조선시대의 법

▶ 통일법전 經國⼤典 의제정 및 지속적 편찬고유의 관습 판례 등을 성문화하였다고 볼 수 있음

▶ ⼤明律의포괄적 계수거의 전면적인 외국법 수입

▶ 민사 영역은 대체로 관습법

朝鮮經國典▶ 정도전의 사찬 법전▶ 태조 3년 1394 5월▶ 총론―정보위正寶位 국호國號 정국본定國本세자

세계世系봉작의 명호 교서敎書▶ 본론―周禮에따른六典체제

▶ 치 治▶ 부 賦▶ 예 禮▶ 정 政▶ 헌 憲▶ 공 ⼯

▶ 이후 통일법전의 계기가 됨

經濟六典

▶ 태조 6년 1397 공포▶ 최초의 공찬 통일성문법전▶ 조준 주재▶ 吏 ⼾ 禮 兵 刑 ⼯의六典체제▶ 당시 단행법령을 원문 그대로 수록 吏讀혼재▶ 후대에祖宗成憲으로서 이념적으로 존중받음

경제육전의 개정 증보

▶ 태종 13년 1413 ―하윤 주재▶ 經濟六典原典 원육전 이두와 방언을 없앰▶ 經濟六典續典 속육전 누락되거나 새로 공포된 법령들

▶ 세종 8년 1426 ―이직 주재▶ 新續六典▶ 新續六典騰錄

▶ 세종 15년 1433 ―황희 주재▶ 新撰經濟續六典

吏讀 I

▶ 한자의 음 ⾳ 과 훈 訓 을 이용하여 한국어를 표기▶ 예 육전수찬빗六典修撰⾊▶ 예

이두 臨時爲去沙卽時應對不冬爲在⼄良笞五⼗爲乎矣

독음 臨時 거 卽時應對안들 견으란笞五⼗ 오해석 때에 임하여서 즉시 응하여 답하지 않거들랑

태 오십을 치게 하되

吏讀 II件記 발기 발긔 궁중에서 자주 쓰이던 말로 물건의 목록

일람표⼑⼦ 칼자 숙수 熟⼿ 관청에서 일하는 요리사召史 조이 일반 상민의 아내 양반의 아내를 지칭하는데는

사용하지 않음⽃洛只 마지기 씨 한 말을 뿌릴 만한 땅 升洛只 되지기

洽洛只 홉지기侤⾳ 다짐 관청에 내는 진술서 자기의 진술이 사실임을

못박고 만일 허위로 드러나면 벌을 받겠다는진술서

內⼈ 나인 궁궐에서 일하는 여인

祖宗成憲 I

▶ 원전 존중의 원칙▶ 원전과 속전 사이에 모순이 있으면 속전의 규정을삭제하거나 부득이할 경우 원전 규정 밑에 작게割註로표시 태종때

▶ 典에수록된 법령만 조종성헌이 됨 세종때

典 영구히 지켜야 할 법령을 수록錄 임시로 시행할 법령을 수록 예 신속육전등록

祖宗成憲 II

⼤典會通범례

▶ 경국대전 속대전 대전통편을 합쳐서 분류하고 대전통편이후의 수교 受敎 와품주 稟奏 정식 定式 중지금도시행되고 있는 것을 모아서 보충하였다

▶ 먼저 경국대전을 수록하여 원 原 자를 쓰며 다음으로속대전을수록하여속 續 자를쓰고 다음으로대전통편을수록하여 증 增 자를 쓴다 새로 보충하여 합록 合錄 한조문의 첫머리에 보 補 자를 음각하여 표시하였다

祖宗成憲 III▶ 삼전 三典 은모두 본문을 재록 載錄 하였고 비록의심나고 희미하더라도 감히 바꾸지 않았으나 그 빠지고잘못되었음을 명백히 알 수 있는 것은 간간이바로 잡았다

▶ 원 경국대전 속 속대전 증 대전통편 의 삼전은항구적인 법서로서 지금 감히 증감할 바가 아니므로 아문衙⾨ 의합속 合屬 과관계 官階 의변통 등은 모두구제 舊制 를남겨 두고 추가된 것만 단락마다 보자로서주 註 를 달아 근엄한 법규가 되게 하였다

▶ 삼전의 법식 중 확실하게 변통된 것 이외에는 비록 지금준수 시행되고 있지 않은 것일지라도 감히 경솔하게 폐廢 혁 ⾰ 등의 글자로 주를 달지 않음으로써 신중한뜻을 남겼다

經國⼤典편찬

▶ 세조 즉위 후六典詳定所설치▶ 세조 7년 1461 경국대전 호전 형전 공포 시행▶ 예종 원년 1469 경국대전 완성―제1차 경국대전▶ 성종 2년 1471 공포 시행―제2차 경국대전▶ 성종 5년 1474 개수 시행―제3차 경국대전▶ 성종 16년 1485 개수 시행―제4차 경국대전▶ 이전 판본은 판목까지 없애버려 제4차 대전만 전해짐▶ 현존하는最古의법전

경국대전 편제▶ 경제육전과 달리 추상적 일반적 조문▶ 서문―서거정

吏典 중앙 지방의 관직 관리의 종류 임면⼾典 호적 토지 조세 봉급 통화 양잠 조운 어장 염장

⽥宅 買賣限 徵債조등은 민법적 규정禮典 과거 외교 제례 상례 묘지 관인 공적 서식 五服

奉祀 ⽴後 婚嫁조등은 친족상속 규정兵典 군사 군제刑典 형벌 재판 노비 私賤조는 재산상속 규정 포함⼯典 도로 교량 도량형 장공인

경국대전 이후 법전

▶ 성종 23년 1492 ⼤典續錄▶ 중종 38년 1543 ⼤典後續錄▶ 명종 10년 1555 經國⼤典註解▶ 숙종 24년 1698 受敎輯錄▶ 영조 16년 1740 新補受敎輯錄

▶ 영조 22년 1746 續⼤典▶ 정조 10년 1786 ⼤典通編▶ 고종 2년 1865 ⼤典會通

⼤典續錄

▶ 경국대전 이후 성종 22년까지의 현행 법령 편찬

▶ 성종 24년 공포 시행▶ 6卷 1冊▶ 서문―권건 집필▶ 훈련도감자목활자본과목판본이 전해짐

⼤典後續錄

▶ 대전속록 후 중종 37년1542 까지의 법령 편찬

▶ 중종 38년 공포 시행▶ 6권 1책▶ 서문―성세창 집필▶ 갑인자금속활자본과 목판본이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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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國⼤典註解

▶ 경국대전에 대한 유일한 유권적 주석서▶ 명종 10년 1555 부터 시행―前集 법률적 효력▶ 서문―정사룡▶ 조문 해석이지만 자구해석보다는 판례적 성격▶ 주석관 안위 충청도관찰사 재임시 1554 後集 추가해출간―청주본 일본 소재 자구해석 위주

▶ 예 ⼦孫―⼦及孫인지 ⼦⼦孫孫인지

受敎輯錄

▶ 대전후속록 이후의 법령모음

▶ 숙종 24년 1698 공포▶ 서문―이여▶ 흩어져 있던 수교를 모아합쳐 연대순으로 기록앞뒤 내용이 달라도 모두수록하되 뒤의 것에 따름

典錄通考

▶ 경국대전 대전속록 대전후속록 수교집록 조문의 통합법전

▶ 숙종 32년 1706 완성▶ 경국대전을 위주로 편집하여 그후 법령은 한 글자 낮추어기재

▶ 續錄 後續錄 受敎輯錄 을음각하여 표시▶ 표로 되어있던 경국대전 조문은 모두直書

新補受敎輯錄

▶ 수교집록 이후의법령모음집

▶ 영조 15년 1739 경에편집

▶ 간행되지 않고 필사본만있음―서문 없음

▶ 속대전 편찬의 준비작업의성격도 있음

增補典錄通考

▶ 전록통고에 신보수교집록의 법령을 증보▶ 영조 15년부터 영조 22년 사이에 작업▶ 법전초안▶ 추가된 법령은 新補受敎 라고 음각하여 표시

續⼤典

▶ 영조 22년 1746 반포▶ 영조 16년부터 작업 20년에는纂集廳설치▶ 여러 집록 통고 중에 현행하고 있고 영구히 행할 법령을법전화

▶ 기본 법전의 이원화 경국대전 속대전▶ 壓膝刑 烙刑등혹형의 폐지▶ 경국대전에따라대명률을쓰되경국대전과속대전에만약해당 법률이 있으면⼆典에따른다

⼤典通編

▶ 정조 10년 1786 부터 시행▶ 경국대전 속대전 및 이후 법령을 통합한 기본법전▶ 原 續 增 을음각하여 표시▶ 속대전 이전 법령이라도 현행되는 것은 모두 수록▶ 공식적으로 폐지된 대전 조문은 今廢 라표시 사실상실효된 조문도 표시 없이 수록―조종성헌존중

▶ 두 번째 통일법전

典律通補

▶ 구윤명이 편집한 사찬 법전▶ 경국대전 속대전 대전통편 대명률을 위주로 각종법서와법령을 통합한 법전초안

▶ 오례의 경국대전주해 무원록 통문관지 상례보편결송유취 등도 참조 전거 밝힘

▶ ⾟⺒年典律通補―영조 37년 1761▶ 丁未年典律通補―정조 11년 1787

▶ 대전통편 공포 후 정조의 명으로 이전 것 증보▶ 편제 吏⼾禮兵刑⼯ + 別編부록

⼤典會通

▶ 고종 2년 1865▶ 경국대전 속대전대전통편 및 이후의 공포법령을 하나로 통합

▶ 원 原 속 續 증 增 보補 를 음각하여 구별

▶ 세 번째 통일법전

六典條例

▶ 고종 4년 1867 시행▶ 대전회통과 짝을 이루는시행세칙

▶ 대전회통에 빠진 각관아의 행정법규 수록

▶ 조선의 마지막 법령집

조선시대 법률서

▶ 詞訟類聚 決訟類聚補▶ 新注無寃錄 增修無寃錄▶ 秋官志 春官志▶ 經世遺表 欽欽新書

詞訟類聚=決訟類聚=聽訟指南▶ 민사소송 참고서▶ 김백간 편찬 선조 18 1585 간행▶ 대명률 경국대전 전속록 후속록 대전주해 수교 중에서조문을 선별 분류

▶ 상피 相避 단송 斷訟 친착 親着 결송일한決訟⽇限 금제 禁制 위조 僞造 속신 贖⾝ 진고陳告 정송 停訟 속공 屬公 매매 買賣 매매일한買賣⽇限 징채 徵債 입후 ⽴後 봉사 奉祀 향역鄕役 면역 免役 공신 功⾂ 혜휼 惠恤 혼가婚嫁 역로 驛路 공천 公賤 사천 私賤 + 부록使孫圖 聽訟式등

決訟類聚補▶ 결송유취의 증보판 편저자 미상▶ 민사 형사재판 참고서▶ 본문 42강조

▶ 투구 鬪歐 고한 辜限 살상 殺傷 검험 檢驗 낙태落胎 도적 盜賊 추단 推斷 천살 擅殺 남형濫刑 포망 捕亡 가취 嫁娶 범간 犯姦 사위詐僞 고소 告訴 매리 罵詈 잡범 雜犯 잡령雜令 수장 受贓 문기 ⽂記 질지 作紙 산송⼭訟 추가

▶ 斷訟을勿許聽理로변경하는 등 기존 강조 수정 삭제순서 조정

▶ 부록 本朝國忌 五刑之圖 還上除耗法등추가

增修無寃錄

▶ 살인사건 검시를 위한 법의학서▶ 송나라洗寃錄 원나라無寃錄▶ 세종때新註無寃錄▶ 영조때 구택규增修無寃錄▶ 정조때

▶ 구윤명增修無寃錄⼤全▶ 서유린增修無寃錄諺解

春官志

▶ 예조 =春官 관장사항에 대한 법례와 사례▶ 영조 20년 1744 에 편찬 정조 5년 1781 에 증보▶ 예조등록 요약―내용이 소략하여 여러 문집 인용▶ 선후가 맞지 않고 체계성이 없음

秋官志

▶ 형조 =秋官 관장사항에 대한 법례와 판례▶ 정조 5년 1781 박일원 편집▶ 효종 이후의 것을 주로 수록▶ 24항목1 직제 관원 문서형식 등 10목2 각종 범죄에 대한 법령과 판례 5목3 형사절차에 대한 법령과 판례 4목4 각종 금령 수교 전지 등 3목5 공사노비에 대한 2목

欽欽新書▶ 다산 정약용▶ 살인사건 재판에 관한 종합 법률서▶ 欽欽 삼가고 또 삼간다▶ 순조 22년 간행▶ 30권1 經史要義 유교경전에 나타난 형정의 기본이념2 批祥雋抄 중국 사례 통해 재판문서 형식의 모범 제시3 擬律差例 살인사건의 종류와 형량을 세분하여 중국판례를 분류 제시

4 祥刑追議 정조의 살인사건 판례 142건5 剪跋蕪詞 정약용이 직접 관여했던 사건 16건

儒胥必知

▶ 수령 양반 및 서리 일반 백성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했던여러 문서의 양식 수록

▶ 철종 연간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 上⾔ 擊錚原情 所志 單⼦ 告⽬서리가 수령에게 ⽂券 通⽂등 7종류의 각종 양식

▶ 말미에 이두의 어휘를 수록

⼤明律▶ 명 태조 원년부터 30년에 이르러 완성된 형법전▶ 唐律을토대로 함▶ 名例律 吏 ⼾ 禮 兵 刑 ⼯律의 7分法▶ 태조 즉위교서 1392 고려의 말기에는 형률이 일정한제도가 없어서…지금부터는 반드시⼤明律에의거하여죄를 판정하고 그전의 폐단을 따르지 말 것이며…

▶ 경국대전⽤律條 ⽤⼤明律▶ 속대전 경국대전이나 속대전에 해당 법률이 있으면⼆典에의한다

▶ 형법대전 1905 년 공포 전까지 효력 지속

⼤明律直解

▶ 태조 4년 1395▶ 대명률―명 태조 22년 1389 년 것―을 이두를 섞어 번역▶ 축자번역이 아니라 조선의 실정에 맡게 수정

▶ 贖錢은銅錢에서五升布로▶ 流刑의먼거리는 경상도로 중간거리는 전라도로 따위

▶ 후대에 우리 형법을 따로 만들지 않은 점은 유감

법의 존재형태와 특색

▶ 국왕의 명령 敎 受敎▶ 敎旨 중외에 널리 알릴 중한 사항▶ 傳旨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명령

▶ 법은 백성이 아니라 관청을 대상으로 함―대개 행정법▶ 법은 창조되는 것이 아니라 발견되는 것

▶ 良法美意▶ ⼀法⽴⼀弊⽣▶ 그러나 조종성헌의 불안정성 가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