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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25일 584Worldwide Federation of Young Leaders and Enterpreneurs 12 생활정보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거창국제연극제가 오 는 7월 27일(금)부터 8월 12일(일)까지 경상남 도 거창군 위천면의 국민관광지 수승대 일원 에 서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총 12개국 53개 단체가 참가하여 160회의 공 연을 펼치게 될 이번 거창국제연극제는 ‘쉿, 연 극이 사랑에 빠졌어요’ 라는 주제를 가지고 대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축제 본연의 열정과 생명 력, 그리고 연극적 상상력을 관객들에게 선사 할 계획이다. 이번 제24회 거창국제연극제는 국내외 53개 예술단체가 펼치는 공식 공연 프로그램 이외에 도 개막식, 학술세미나, 연극 아카데미, 연극워 크샵, 비보이 및 희 곡낭독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축제기간 내 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 정이다 . 이번 거창국제연 극제 참가작 중 해 외 공식 및 기획 초청작은 언어 위주의 작품보 다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추구하는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이미지 위주의 실험극인 벨기에 극단 베스프로스바니의 <프로메테우스>, 연극 과 무용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도 다르파나 컴퍼 니의 <그때 지금 영원>, 전통과 현대, 서양과 동 양의 연극문법이 만난 일본 모즈기획의 <하녀 들> 등 다양한 무대 양식을 만나 볼 수 있는 작 품들이 초청되었다. 또 거창국제연극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독일과 스페인의 거리극 <바람의 익살꾼>과 <아-타-카!>는 야외 퍼포먼스의 신선함과 드 라마틱함을 보여줄 것이며,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물속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거창국제연 극제의 명소 무지개극장도 중국 최고의 서커스 단인 상해서커스단의 진기한 공연과 러시아 현 악4중주단 미에르바의 다이내믹한 연주를 통 해 여름축제의 열정과 흥겨움을 한가득 선사할 예정이다. - 거창JC 신중향 기자 ‘남도 최고의 워터 페스티벌’로 떠오른 2012 대한 민국 정남진 물축제가 오는 7월27일부터 8월2일지 전남 장흥군 장흥읍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 원에서 펼쳐진다.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 상’을 4년 연속으로 수상한 이번 축제는 ‘물과 숲 그 리고 휴’라는 주제로 재미와 규모를 획기적으로 높 인 다양한 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정남진 물축제에서는 감동과 환희를 선사할 최고의 프로그램인 합수식을 시작으로 천연무지개( 건강)풀장, 지상최대 물싸움, 맨손 물고기잡기 등 체 험프로그램,향토음식관,초목수탁관,슬로시티한마 당, 물 과학 체험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여름을 시원 하게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편백숲 우드랜드에서는 요들송 공연, 목공예체험 등 각종전시·체험프로그램이개최될계획이다. 탐진강을 다양한 보트를 타고 둘러볼 수도 있다. 우든보트, 리버카약, 편백나무뗏목, 희망의 줄배, 수상자전거, 오리보트, 바나나보트 등 탐진강 물살 을 가르며 더위를 식히고 망중한도 즐길 수 있는 다 양한 보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맨손으로 민물을 잡아보는 맨손물고기 잡기가 매일 진행되며, 물과학관에서는 어린이들 이 직접 물대포, 물로켓과 자동차 등을 만들어보며 물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교육, 생태프로그램이 진 행된다. 또한 초목수탁체험관, 남미라틴콘서트, 세미누드 촬영대회, 개막축하공연, 전국대학생뮤지컬갈라콘 서트,전국동네밴드경연대회등다양한공연과체험 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정남진물축제추진위원회 는 축제기간 장흥군과 이웃해 있는 강진군에서 열리 는 강진청자축제(7월28일~8월5일)를 연결하는 셔 틀버스를축제기간(7월28~8월2일)내내운영한다.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연극적 상상력에 빠지다 제24회 거창국제연극제, 17일간의 대장정 2012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물과 숲 그리고 휴, 남도 최고의 워터 페스티벌 안성을 대표하며 지난 2002년부터 이어지는 남사 당놀이 상설공연이 지난 3월 17일 개막공연을 시작 으로 11월 25일까지 9개월 동안 펼쳐진다. 이에 안 성시는더욱다양하고품격높은공연을준비했다. 안성은 남사당의 본거지로서 이들은 조선 후기 전문 공연예술가들로 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 중연예집단이다. 현재까지 풍물과 어름(줄타기), 살 판(땅재주), 덧뵈기(탈놀이), 버나(접시돌리기), 덜미 (인형극) 등 6마당과 10여 가지 세부 기예가 전승되 고 있다. 남사당 바우덕이 상설공연은 안성뿐만 아 니라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공연으로 자리 잡아 해외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한국 의 문화사절단으로 활약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문 화상품이다. 이러한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을 올해도 매주 토요 일과 일요일에 안성 남사당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 다. 토요일 공연은 낮 공연과 밤 공연으로 나눠지며, 일요일엔 낮 공연만 진행된다. 토요일 낮 공연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덧뵈기( 탈놀이), 안성 박첨지 놀음, 살판(땅재주)과 버나(접 시돌리기)놀이 등의 전통공연이 한주에 한 종목씩 진행되며, 일요일 낮 공연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 까지 줄타기, 풍물놀이, 살판, 버나놀이, 상모놀이, 뒷풀이 등 종합공연이 진행된다. 밤 공연은 토요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줄 타기를 비롯해 풍물놀이, 살판, 무동놀이, 버나놀이, 상모놀이 등이 펼쳐지며 공연 후에는 관객과 함께 춤과노래로흥을돋우는난장의시간도이어진다. 이어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태평무과 향당무를 안성 남사당 공연장에서 공연 하여 남사당 공연과 함께 관람객과 호흡하며 ‘흥’을 만들어 가는 작은 주말 축제가 될 것이다. - 안산JC 김종용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사당놀이 얼쑤! 안성에서 즐기는 우리의 옛문화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오는 7월 14일부터 7월 24일까지 11일동안 대 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최된다. 무엇보다도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룬 서해안 최대의 대천해수욕장에서 피부미용에 좋은 청 정 머드체험과 해수욕을 동시 즐길 수 있으며 답답한 도시민의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는 것이 머드축제만이 갖는 장점이 라 할 수 있다. 지난해 제14회 보령머드축제기간 중 방문 한 관광객이 225만명 중 20만 3천명이 외국인 이었으며, 해마다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머드는 ‘물기가 있어 질척한 흙’이라는 뜻으 로 보통 진흙을 함유한 점토성 물질과 동식물 등의 분해 산물과 토양·염류 등이 퇴적되어 오랜 세월 동안 지질학적, 화학적 작용을 받 고 미생물의 분해 작용을 받아 형성된 것을 말 한다. 보령머드는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천연 미네 랄 등 각종 유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피 부에 활력을 주는 광물질이 풍부하여 젊고 싱싱 한 피부를 가꾸어 주며, 또한 교질성분(콜로이 드)과 결정성분이 있어 모래찜질 사우나처럼 물리적 치료방법에도 이용 할 수 있으며 항균, 억균 작용이 있어 외상치료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미국, 중국, 일본 등 외국에 도 수출되고 있다. 제15회 보령머드축제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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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Worldwide Federation of Young Leaders and …jcikorea.bestdnp.com/newspaper/584/584-12.pdf12 Worldwide Federation of Young Leaders and Enterpreneurs 생활정보 2012년 6월25일

2012년 6월25일 제584호Worldwide Federation of Young Leaders and Enterpreneurs12 생활정보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거창국제연극제가 오

는 7월 27일(금)부터 8월 12일(일)까지 경상남

도 거창군 위천면의 국민관광지 수승대 일원 에

서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총 12개국 53개 단체가 참가하여 160회의 공

연을 펼치게 될 이번 거창국제연극제는 ‘쉿, 연

극이 사랑에 빠졌어요’ 라는 주제를 가지고 대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축제 본연의 열정과 생명

력, 그리고 연극적 상상력을 관객들에게 선사

할 계획이다.

이번 제24회 거창국제연극제는 국내외 53개

예술단체가 펼치는 공식 공연 프로그램 이외에

도 개막식, 학술세미나, 연극 아카데미, 연극워

크샵, 비보이 및 희

곡낭독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축제기간 내

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

정이다 .

이번 거창국제연

극제 참가작 중 해

외 공식 및 기획 초청작은 언어 위주의 작품보

다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추구하는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이미지 위주의 실험극인 벨기에

극단 베스프로스바니의 <프로메테우스>, 연극

과 무용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도 다르파나 컴퍼

니의 <그때 지금 영원>, 전통과 현대, 서양과 동

양의 연극문법이 만난 일본 모즈기획의 <하녀

들> 등 다양한 무대 양식을 만나 볼 수 있는 작

품들이 초청되었다.

또 거창국제연극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독일과 스페인의 거리극 <바람의 익살꾼>과

<아-타-카!>는 야외 퍼포먼스의 신선함과 드

라마틱함을 보여줄 것이며,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물속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거창국제연

극제의 명소 무지개극장도 중국 최고의 서커스

단인 상해서커스단의 진기한 공연과 러시아 현

악4중주단 미에르바의 다이내믹한 연주를 통

해 여름축제의 열정과 흥겨움을 한가득 선사할

예정이다.

- 거창JC 신중향 기자

‘남도 최고의 워터 페스티벌’로 떠오른 2012 대한

민국 정남진 물축제가 오는 7월27일부터 8월2일지

전남 장흥군 장흥읍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

원에서 펼쳐진다.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

상’을 4년 연속으로 수상한 이번 축제는 ‘물과 숲 그

리고 휴’라는 주제로 재미와 규모를 획기적으로 높

인 다양한 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정남진 물축제에서는 감동과 환희를 선사할

최고의 프로그램인 합수식을 시작으로 천연무지개(

건강)풀장, 지상최대 물싸움, 맨손 물고기잡기 등 체

험프로그램, 향토음식관, 초목수탁관, 슬로시티 한마

당, 물 과학 체험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여름을 시원

하게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편백숲 우드랜드에서는 요들송 공연, 목공예체험 등

각종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개최 될 계획이다.

탐진강을 다양한 보트를 타고 둘러볼 수도 있다.

우든보트, 리버카약, 편백나무뗏목, 희망의 줄배,

수상자전거, 오리보트, 바나나보트 등 탐진강 물살

을 가르며 더위를 식히고 망중한도 즐길 수 있는 다

양한 보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맨손으로 민물을 잡아보는 맨손물고기

잡기가 매일 진행되며, 물과학관에서는 어린이들

이 직접 물대포, 물로켓과 자동차 등을 만들어보며

물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교육, 생태프로그램이 진

행된다.

또한 초목수탁체험관, 남미라틴콘서트, 세미누드

촬영대회, 개막축하공연, 전국대학생뮤지컬갈라콘

서트, 전국동네밴드경연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정남진물축제추진위원회

는 축제기간 장흥군과 이웃해 있는 강진군에서 열리

는 강진청자축제(7월28일~8월5일)를 연결하는 셔

틀버스를 축제기간(7월28~8월2일) 내내 운영한다.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연극적 상상력에 빠지다제24회 거창국제연극제, 17일간의 대장정

2012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물과 숲 그리고 휴, 남도 최고의 워터 페스티벌

안성을 대표하며 지난 2002년부터 이어지는 남사

당놀이 상설공연이 지난 3월 17일 개막공연을 시작

으로 11월 25일까지 9개월 동안 펼쳐진다. 이에 안

성시는 더욱 다양하고 품격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

안성은 남사당의 본거지로서 이들은 조선 후기

전문 공연예술가들로 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

중연예집단이다. 현재까지 풍물과 어름(줄타기), 살

판(땅재주), 덧뵈기(탈놀이), 버나(접시돌리기), 덜미

(인형극) 등 6마당과 10여 가지 세부 기예가 전승되

고 있다. 남사당 바우덕이 상설공연은 안성뿐만 아

니라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공연으로

자리 잡아 해외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한국

의 문화사절단으로 활약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문

화상품이다.

이러한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을 올해도 매주 토요

일과 일요일에 안성 남사당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

다. 토요일 공연은 낮 공연과 밤 공연으로 나눠지며,

일요일엔 낮 공연만 진행된다.

토요일 낮 공연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덧뵈기(

탈놀이), 안성 박첨지 놀음, 살판(땅재주)과 버나(접

시돌리기)놀이 등의 전통공연이 한주에 한 종목씩

진행되며, 일요일 낮 공연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

까지 줄타기, 풍물놀이, 살판, 버나놀이, 상모놀이,

뒷풀이 등 종합공연이 진행된다.

밤 공연은 토요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줄

타기를 비롯해 풍물놀이, 살판, 무동놀이, 버나놀이,

상모놀이 등이 펼쳐지며 공연 후에는 관객과 함께

춤과 노래로 흥을 돋우는 난장의 시간도 이어진다.

이어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태평무과 향당무를 안성 남사당 공연장에서 공연

하여 남사당 공연과 함께 관람객과 호흡하며 ‘흥’을

만들어 가는 작은 주말 축제가 될 것이다.

- 안산JC 김종용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사당놀이 얼쑤!

안성에서 즐기는 우리의 옛문화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오는 7월 14일부터 7월 24일까지 11일동안 대

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최된다.

무엇보다도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룬 서해안

최대의 대천해수욕장에서 피부미용에 좋은 청

정 머드체험과 해수욕을 동시 즐길 수 있으며

답답한 도시민의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는 것이 머드축제만이 갖는 장점이

라 할 수 있다.

지난해 제14회 보령머드축제기간 중 방문

한 관광객이 225만명 중 20만 3천명이 외국인

이었으며, 해마다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머드는 ‘물기가 있어 질척한 흙’이라는 뜻으

로 보통 진흙을 함유한 점토성 물질과 동식물

등의 분해 산물과 토양·염류 등이 퇴적되어

오랜 세월 동안 지질학적, 화학적 작용을 받

고 미생물의 분해 작용을 받아 형성된 것을 말

한다.

보령머드는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천연 미네

랄 등 각종 유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피

부에 활력을 주는 광물질이 풍부하여 젊고 싱싱

한 피부를 가꾸어 주며, 또한 교질성분(콜로이

드)과 결정성분이 있어 모래찜질 사우나처럼

물리적 치료방법에도 이용 할 수 있으며 항균,

억균 작용이 있어 외상치료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미국, 중국, 일본 등 외국에

도 수출되고 있다.

제15회 보령머드축제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