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관 산업 분석 및 전망

http://www.hanaif.re.kr 2008년 10월 10일 제 54호

▶ 국내 열배관 시스템 산업 동향

전방산업인 집단 에너지 산업 현황

1997년 이후 에 지 감 온실 가스 감 효과를 한 방안으로 집단 에 지 시설 보 이 본

격화되어 2007년 말 기 총 주택의 약 11%가 집단에 지를 이용하고 있음

연료 단가의 꾸 한 상승으로 사업성이 낮아져서 집단 에 지 시설 확 사업자의 극 인

시장참여에 장애물로 작용

지역난방공사 요 을 일률 으로 용하는 비 실 인 요 체계 등으로 인해 지역난방사업자

들의 합산 업이익률은 2002년 11.2%에서 2007년 6.4% 수 까지 하락

최근 요 제도 개선과 해외 시장진출 보조 등을 포함한 정책 지원 국내 형 개발 사업

계획에 힘입어 집단 에 지 사업 기회는 크게 확 될 망

열배관 산업 현황

2007년 열배 산업의 규모는 1,000억원 수 으로 기존 지역난방공사의 시설이외에 구역형

소형 열병합발 소의 건설 확 로 수요는 증가 상

열배 의 주요 재료인 탄소강 은 핫코일 가격 등에도 강 업체의 경쟁심화로 인하여 가격이

안정

업체별 상품의 큰 차이가 없고 최 가 입찰로 인하여 업이익률이 4% 로 낮으므로 원가경쟁

력확보를 하여 제강-강 산업의 수직 계열화 시공업을 함께 운 함

열배 수요는 증가하나 납품단가 하락 강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수익성은 다소 하락 망

주요 열배관 시스템 현황

업체들의 공통 인 주력상품으로는 이 보온 (PIP)과 직매스 배 (SIS)이 있음

이 보온 (PIP : Pre-Insulated Pipe)은 고/ 온의 액체 수송용에 사용되며 배 작업시 장에

서 별도의 단열작업이 필요 없고 단열효율이 높은 장 을 가진 배 시스템

직매스 배 (SIS: Steel-In-Steel Pipe)은 200℃ 이상의 고압기체 수송용으로 사용되므로 안

성이 요하며 매설시 별도의 지지 설치가 필요 없는 장 을 가진 배 시스템

보온관 산업 분석 및 전망Outlook & Analysis of Insulated pipe industry

연 구 원 모 세 준 ([email protected])연 구 원 윤 일 재 ([email protected])

주요 이슈 및 전망

도의 지역난방에 사용되는 소형 열배 망의 효율 극 화를 하여 ‘트 이 ’의 수요가

증 하고 있으나 일부 업체만이 생산

무선통신과 연계한 열배 수감지시스템에 한 연구가 업계에서 진행되고 있음

▶ Key Player 경쟁력 분석

국내 열배관 시장의 특징

이 보온 사업은 주ENT, 일 미스틸, 경에 텍, 이 텍코리아, 우E&C 5개사가

과 하는 시장

2004년 이후 신규 업체의 진입으로 업체간 경쟁은 치열하며 상품 차별화 보다는 업력에 의존

하는 사업구조로 인하여 수익성 개선은 어려운 실정

대주ENT

시장 진입 시기가 가장 앞서고 시장 유율 업이익률도 2007년 업계 1 인 선두업체

국에 공장 회사를 설립하여 해외 수출에도 극 이며 에 지 약 문기업으로 사업 역

을 확 하고 있음

파이프텍코리아

트 이 SIS 개발에 선두 인 모회사(목산인터트 이드)의 기술을 바탕으로 2004년에

진입 후 빠르게 성장하여 시장 유율 3 인 업체

매출액 성장세는 높으나 단기간 시장 유율 확 를 한 출 경쟁으로 업이익률은 1.7%로

가장 낮음

부채비율이 2006년 681%에서 2007년 431%로 개선이 되고 있지만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

으로 재무안 성에 한 우려가 있음

광일케미스틸

스티로폼을 생산하는 화학공업에서 출발하여 열배 시장에 진입한 회사로 단열재 발포기술에

한 강 을 가지고 있음

2007년 기 비 지출이 무 높아 업계에서 가장 낮은 1.7%의 업이익률을 보이고 있어

비에 한 지출을 여 수익성 개선이 필요

순이익률 한 2005년 이후 1% 미만의 업계 최 를 기록하면서 경 성과가 부실함

현우E&C

기존업체(YK스틸 : 舊한보철강의 이 보온 사업부)를 인수하여 2004년에 뒤늦게 진입하여

경험은 부족하나 지역난방이외 산업 랜트용 배 시장에 주력하는 업체

2007년 업이익률은 5%의 상 권이나 업외 비용이 높아 순이익률이 0.8%로 낮아져 2005

년 3%에 비하여 속히 경 성과과 악화되고 있음

매출액과 업이익이 감하고 고 리의 이자에 한 지 능력도 낮아 기업의 부실화가 측됨

대경에너텍

1997년 열배 설비업체로 시작하여 2001년 이후 본격 인 열배 생산을 하 고 매출액은 연

평균 42%로 성장하여 재 업계 2 인 업체

주요 원재료인 강 은 외부업체로부터 공 받아 열배 을 생산하고 있어 원가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사업구조를 가짐

수익성 활동성은 우수하나 부채비율과 차입 의존도가 높음

▶ Trends in the Korean Insulated Pipe System Industry

Overview of the emerging integrated energy network industry

Use of integrated energy networks has been expanding since 1997 in a drive to reduce energy

consumption and greenhouse gas production. As of end-2007, about 11% of all homes in Korea

used integrated energy networks.

The steady rise in fuel costs is a barrier to both the expansion of integrated energy networks and

to entry into the market due to the resultant deterioration of profitability.

The operating margin for the industry has fallen from 11.2% in 2002 to 6.4% in 2007 as a

result of unrealistic pricing driven by uniform rates charged by public heating corporations.

Recent measures by the government, including improvements in the pricing system, support for

overseas expansion, and plans for large-scale housing developments, are expected to provide

growth opportunities for the integrated energy network industry.

Overview of the insulated pipe industry

In 2007, the size of the insulated pipe industry was approximately 100 billion won, and demand

is expected to grow as the local Community Energy System (CES) is gradually developed.

Carbon steel pipes are the key raw material for insulated pipes, and have stable costs as a result

of intense competition between supplies.

Few differences exist between insulated pipe products from different firms, and prices are set

through a competitive auction process. As a result, operating margins are very low, usually

below 4%, leading some companies to have steel manufacturing subsidiaries or to pursue the

construction business as well.

Despite growing demand for insulated pipes, profitability for the industry is expected to

deteriorate due to falling prices for finished products and rising costs for steel pipes.

Key insulated pipe systems

The main products for most firms are pre-insulated pipes (PIP) and steel-in-steel pipes (SIS).

PIP systems are used to carry fluids at both low and high temperatures and offers. The lack of

need for insulation in the manufacturing process and the high thermal efficiency in comparison

to insulated pipe systems are the key advantages of PIP systems.

SIS systems are used to carry gas at high temperatures (over 200℃), and safety is thus a more

important issue for SIS than for PIP systems. The main advantage of SIS systems is that no

supporting structure is needed in construction due to the rigidity of the outer steel pipe, and SIS

systems can thus be buried without support.

Key issues and outlook

Demand is growing for "twin-pipe" systems that can be used in heating systems for areas of low

population density. However, few companies manufacture this product.

Leak detection systems are an essential part of underground insulated pipe systems and the

industry is actively pursuing research on new technology in this area that incorporates wireless

communication.

▶ Competitive Analysis of Key Players

Characteristics of the domestic insulated pipe market

An oligopoly of 5 companies (DaejooENT, Daekyung Enertech, Kwangil Chemisteel, Pipetec

Korea, Hyunwoo E&C) dominates the domestic insulated pipe market.

Competition has intensified since 2004 with the entry of new firms into the market, and the

lack of distinctive product characteristics has increased the importance of marketing activities.

As a result, profitability will be difficult to improve.

DaejooENT

DaejooENT entered this market before its competitors and is now the leading company, with

the highest market share and operating profit in 2007.

The firm has increased its efforts to grow exports by establishing plants and a sales subsidiary in

China. Also, it is attempting to expand its business scope by establishing ESCO (Energy Service

Company), which raises clients' energy efficiency.

Pipetec Korea

Pipetec Korea entered the industry in 2004 and rapidly reached 3rd place by market share. In

addition to PIP and SIS systems, the firm also produces twin-pipe systems. Its parent company,

Moksan Intertrade, was an industry leader in developing SIS and twin-pipe systems.

Revenue is growing rapidly, but fierce competition has limited the operating margin to 1.7%.

In 2007, the company's debt ratio was the highest among its peers despite declining for several

years. As a result, the firm's financial stability bears close monitoring.

Kwangil Chemisteel

The firm has its roots in the Expanded Poly-Styrene (EPS) industry, and thus has a competitive

advantage in insulation technology.

SG&A expenses limited the operating margin to 1.7%, and will need to be reduced. Also, the

net profit margin has remained below 1% since 2005.

Hyunwoo E&C

The firm began producing insulated pipes following the acquisition of YK Steel (the insulated

pipe business of Hanbo Steel) in 2004. The firm thus lacks experience in the industry, but is

attempting to expand market share by focusing on the industrial plant pipe market.

Despite recording a relatively high operating margin of 5% in 2007, the net profit margin was

very low at only 0.8% due to high non-operating expenses. In 2005, the net profit margin was

over 3%, and management performance seems to have deteriorated since then.

The rapid decline in revenues and profits suggests that liquidity problems are possible. In

addition, the firm's ability to handle its debt burden is weakening.

Daekyung Enertech

The firm was established in 1997 as a pipe system construction firm and has manufactured

insulated pipe systems since 2001. Rapid revenue growth of 42% per year on average has lifted

the firm into 2nd place by market share.

However, the firm lacks cost competitiveness since its key raw material, steel pipes, is supplied

by external steel companies.

The firm is currently the most profitable and active among its peers, but its debt ratio and

dependence on debt is relatively high.

보온관 산업 분석 및 전망

하나금융경영연구소 1

I. 국내 열배관 시스템 산업 동향

1. 산업현황 및 전망

(1) 전방산업인 집단 에너지 산업 현황

에너지 절감 및 온실 가스 저감을 위해 보급 중인 집단 에너지 시설

1997년 에 지 감 온실 가스 감 효과를 한 방안으로 집단 에 지 시설 보 이 본

격화. 2007년 말 기 14개 사업자가 주택 159만호 3,043개 건물에 집단 에 지를 공

이며, 주택의 경우 총 주택 1,353만호 비 약 11%가 집단에 지를 이용하고 있음

재 건설 이거나 집단에 지 시설 허가를 받은 지역은 29개 지역의 약 61만세 임. 그러나

집단 에 지 공 상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0개 지역 (24만호)은 사업자가 사업을 철회하

거나 사업자 지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어, 최근 사업자들의 참여는 소극 인 편

표 1 집단에너지 시설을 건설 중이거나 건설 예정인 지역 (단위: 천호)

사업자 사용연료 지역 및 세대 수

한국지역난방

공사

LNG 판교(32),은평 뉴타운(14),수원 광교(22),고양 삼송(14),가재울 뉴타운(12)

LNG, RDF, 바이오가스 행복도시(185)

LNG, RDF, 우드칩 광주전남 혁신도시(17)

대구도시가스 LNG 대구 죽곡(8)

대한도시가스 LNG 강일1,2(20)

중부도시가스 LNG 천안 청수(5),군장 산업단지(12)

삼천리 LNG 광명역세권(14)

휴세스 LNG 호매실(16),향남2(13)

충남도시가스 LNG 대전 학하(7)

한진가스 외 LNG 의정부 민락2(14)

대한주택공사 LNG 아산 배방(8),대전 서남부(21)

부산정관에너지 LNG 부산 정관(28)

청라에너지 LNG 인천 청라(26),인천 가정(12),김포 양촌(50)

경기 CES LNG 양주 고읍(8)

경남기업 LNG 남양주 별내(19),광주 수완, 하남2(31)

삼성에버랜드 LNG 아산 탕정(4)

유성티엔에스 LNG 서초 우면(3)

삼부토건 LNG 인천 운북 복합(4)

익산에너지 LNG, 유연탄 익산 배산(5)

사업자 지정 총 세대 수 614

사업자 미지정

광주 하남3(2),순천 신대(7),양산 사송(16),울산 송정(8),강서 마곡(9),양주

광석(7),송파 거여(48),대덕 수청(4),화성 남양(13),칠곡 북삼(7),아산 탕정

(58),서울 신내3(6),양주 회천(19),인천 도화(6),군산역세권(6),춘천 우두

(7),안성 뉴타운(19)

사업자 미지정 총 세대 수 242

자료 : 지식경제부 에너지정책기획관

하나산업정보

2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료 단가의 꾸준한 상승 및 판매가격 인상 억제는 집단 에너지 시설 확대의 장애물로 작용

집단 에 지용 연료 단가는 꾸 히 상승 . 사업 추진 기 던 2002년 $195/톤에 불과했던

LNG 단가는 연평균 64%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2008년 6월 기 $986/톤 수 에 이르 음.

원유 단가 역시 2002년 1월 WTI(FOB 기 )는 $17.97/bbl에 불과하 으나 연평균 23%의 성

장세를 보이며 2007년 6월 $122.75/bbl 수 을 기록

연료 단가의 상승세는 집단 에 지 사업자의 비용 압박 요인으로 작용. 그러나 “청정연료 사용

등에 한 고시” 로 인해 수도권 도시에서는 발 용으로 LNG 등 천연 연료만을 사용

해야 하기 때문에 연료원 다변화를 통한 비용 감축 역시 불가능한 상황

한 2007년 12월 ‘한 보완공 약 ’ 개정으로 구역 기사업자가 한 으로부터 받는 보완

력1)의 요 인상 역시 집단 에 지 사업의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 집단 에 지

사업의 낮은 사업성은 집단 에 지 시설 확 사업자들의 극 인 시장 참여를 막는 장

애물로 작용

그림 1 LNG 및 WTI 단가 추이

0

400

800

1200

02-1 02-6 02-11 03-4 03-9 04-2 04-7 04-12 05-5 05-10 06-3 06-8 07-1 07-6 07-11 08-4

($/ton)

0

30

60

90

120

150($/bbl)

LNG(좌) WTI(우)

주 : WTI는 FOB(Free on Board) 기준

자료 : 한국석유공사, 에너지정보넷

비현실적인 요금 체계 등으로 2007년 기준 합산영업이익률은 5.2% 수준까지 하락

비용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재 집단 에 지 요 체계는 이를 사용요 에 반 하기 힘든

구조이며, 사업자 간 사용연료 차이에도 불구하고 지역난방공사 요 을 일률 으로 용함에 따라

실질 비용 보 이 어려운 실정

연료단가 폭등에도 불구하고 집단에 지의 열/ 기 매 가격은 지난 5년간 각각 연평균

7.2%, 11.2% 상승에 그쳤으며, 2002년 기 9.6% 수 이었던 집단 에 지 산업의 합산 업

이익률은 2007년 5.2% 수 까지 하락하 음

1) 현 전기사업법 상 구역 전기사업자는 구역 내 최대전력수요 대비 60% 이상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되 부족 전력은 한전으로부터

구매가 가능하며, 이를 보완전력이라고 일컬음



그림 2 집단에너지 요금 추이 그림 3 집단 에너지 산업의 수익성 추이

65

85

105

125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원/Gcal)

40,000

45,000

50,000

55,000

60,000

65,000(원/Kwh)

전기(좌) 열(우)

열 : CAGR('02~'07)=7.2%

전기 : CAGR( '02~'07)=11.2%

1,600

1,700

1,800

1,900

2,000

2,100

2,200

2,300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억원)

4

6

8

10

12(%)합산영업이익(좌) 합산영업이익률(우)

자료 : 지식경제부, 에너지기획관 주 : GS파워, 충남도시가스, 중부도시가스, 삼천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5개 업체의 합산 실적 기준

자료 : Kis-Value

최근 정책적 지원 및 대형 개발 사업 러시에 힘입어 집단 에너지 사업 기회는 확대될 전망

2008년 1월 지식경제부는 집단 에 지 요 의 실화와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집단에 지 사업 지원 정책을 발표하 음

2008년 9월 발표된 국가에 지기본계획안 역시 집단에 지 요 실화 사업자 기 재

설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향후 민간 집단에 지 보 기반이 개선될 것으로 단됨

2008년 하반기와 2009년부터 뉴타운 시범지구, 뉴타운 2, 3차 지구 등 10개 사업, 행복도시,

신도시, 기업도시, 2기 신도시 경제자유구역 등 50여개 이상의 형 개발 사업 역시 집

단에 지 사업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실질 인 사업 기회는 크게 확 될 것으로 망됨

(2) 열배관 산업

건설업 및 집단 에너지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열배관 시장 규모는 2007년 1,041억원

형 개발 사업 추진 집단 에 지 시설 확 는 열배 수요 증가를 동반. 최근에는 기존

발 소나 지역난방공사에서 기를 생산하고 남는 열원으로 난방을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구역형 소형 열병합발 소의 건설이 확 됨에 따라 열배 수요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음

국내 열배 시장(2007년 기 )은 1,041억원 규모로 최근 5년간 연평균 34%의 성장세를 기록.

특히 최근 2년 간 형개발사업 러시로 큰 폭의 성장세를 시

하나산업정보


그림 4 건설 수주액 규모 추이 그림 5 열배관 시장 규모 추이

0

40

80

120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조원) 전체 주택

IMF로 건설 경기 침체

대형 개발 산업으로 호황세

24

36

57

97 97104

0

40

80

120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십억원)

CAGR( '02~'07)=34%

자료 : 통계청 주 : 주요 5개사 합산 매출액 기준

자료 : 각사 자료

후방 산업의 완전경쟁화로 핫코일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이 가능

이 보온 의 외 내 은 탄소강 , PE 등을 주요 재료로 사용. 탄소강 가격은 2007년 말

기 2,285원(흑 반제품 반경 25mm 기 )에서 재 3,776원까지 상승하 음. 핫코일의 경우

2006년 상반기 이후 지속 으로 상승하며 재 극동지역 핫코일 가격은 $552/MT 수

주요 강 업체로는 세아제강, 하이스코, 휴스틸, 미주제강, 동양철 이 포진. 상 5개사가

체 생산 능력의 48.3%에 해당하는 설비를 보유 이며, 생산설비 특성상 소구경강 은

세한 소기업의 난립으로 경쟁이 치열

시장의 완 경쟁화는 매 가격의 안정화를 동반. 핫코일 가격 인상 폭은 인상 2년 이후에야

강 가격에 반 되는 등 원재료인 핫코일 가격 등을 강 가격에 쉽게 가시키기 어려운

실정. 이로 인해 열배 업체들은 안정 으로 탄소강 을 공 받을 수 있음

그림 6 핫코일 극동지역 가격 추이 그림 7 탄소강관 국내 가격 추이

300

400

500

600

O-05 F-06 J-06 N-06 A-07 S-07 J-08 J-08

($/MT)

0

1,000

2,000

3,000

4,000

2004.12 2005.6 2005.12 2006.6 2006.12 2007.6 2007.12 2008.6

(원/m)2008년 이후 급등한 탄소강 가격

주 : MB-Steel CIS FE HR Coil$/MT DEAD 기준

자료 : Datastream

주 : 흑관 반제품 반경 25mm 기준 가격

자료 : 대한건설협회



매출원가 절감을 위한 수직 계열화 및 특수기술 확보가 일반적

1990년 이후 이 보온 의 원자재는 큰 변화가 없으며 업체별 주력제품 간 차별 이 부재한

것이 특징. 매출총이익률은 10%, 업이익률은 4%로 낮은 수 임. 업체들은 단납기, 낮은 불

량률 등을 경쟁 요소로 부각시키고 있으나 발주처들은 최 가 입찰을 선호. 이로 인해 열배

업체들은 매출원가 감을 해 수직계열화 특수기술 확보에 주력

주ENT의 경우 모기업인 주 공업으로부터 경쟁력있는 가격의 열연강 을 안정 으로

공 받고 있음. 2007년 기 매출총이익률 14.1%, 업이익률 6.1%로 업계 평균 비 높은

수 이며, 주 공업은 제강업체인 삼양산업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어 제강-강 산업의 수

직 계열화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 음

일 미스틸 역시 자체 으로 강 을 제작하고 있어 높은 원가 감능력을 보유. 한 우수한

폴리우 탄 폼(Form) 발포기술로 인해 2007년 기 매출총이익률은 업계평균 비 1.7%p 이상

높은 14.2%를 기록

우E&C의 경우 열배 생산에만 집 하고 시공은 계열사인 서창건설에서 담당하므로, 내

외 조립, 단열재 발포 련 비용은 서창건설의 시공원가에 포함됨. 2007년 기 우

E&C의 매출총이익률은 16.8%, 업이익률은 4.7%로 업계 최고의 매출 총이익률을 보임

그림 8 열배관 산업의 수익성 추이 그림 9 업체별 매출총이익률 추이 비교

4.8 4.0 4.3 3.9 3.8 4.4

16.2

11.9

10.9

9.2

11.912.5

0

6

12

18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 합산영업이익률 합산매출총이익률

0

4

8

12

16

20

24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현우E&C 대주ENT 광일케미스틸

주 : 주요 5개사 합산 실적 기준임

자료 : Kis-Value

자료 : Kis-Value

열배관 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나 납품단가 하락 등으로 수익성은 다소 낮아질 전망

집단 에 지 시설에 한 정책 지원 규모 개발 사업 개로 열배 수요는 당분간 증가할

망. 한 높은 유가는 단열을 주요 목 으로 하는 이 보온 수요를 확 시키는 주요 원

인으로 작용할 듯

그러나 집단 에 지 시설의 낮은 사업성 극복을 해 열배 납품 단가의 하락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단되며, 강 가격 인상 등으로 열배 업체들의 수익성은 다소 낮아질

망

하나산업정보


2. 주요 열배관 시스템 현황

배관업체들의 주력상품으로는 이중보온관(PIP)과 직매스팀배관(SIS)이 있음

배 에 단열처리를 하여 고온, 증기 등을 열손실 없이 달하는 이 보온 은 그동안 지역난방

을 주로 성장해 왔으나 유럽의 선진기술을 도입하여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켜 사용용도를 확

해 나가고 있음

따라서 에 지효율 극 화의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의 집단에 지 정책과 열배

업체들의 랜트, 조선용 이 보온 공 등의 사업다각화로 시장은 성장 상

재 열배 생산업체들의 주력 상품으로는 다양한 용도의 이 보온 (PIP)과 고압증기를

수송하면서 매설시에 지지 설치가 필요 없는 직매스 배 (SIS)이 있음

고/저온의 액체 수송용 이중보온관 (PIP : Pre-Insulated Pipe) 시스템

고온의 액체를 수송하는데 있어서 열손실을 최소화하고 수요자까지 달하는데 사용되는

배 으로 이 보온 (PIP)를 사용하면 일반 으로 130℃의 온수를 40㎞이동해도 온도강하가

1℃ 미만인 성능을 보일 수 있음. 따라서 외부로의 열 방출을 차단하는 단열기술이 핵심

기존 배 보온(보냉) 작업시 유리면, 암면, 펄라이트 등의 단열재를 사용하여 장에서 외부

Casing작업을 하는 장 보온 배 방식과는 달리, 단열재를 사용하여 공장에서 완벽하게 보온

제작되어진 배 시스템으로 설치공정을 일 수 있어 비용 감 단열성 향상에 따른 에 지

약효과를 기 할 수 있는 제품

재는 보온재 열 도율이 가장 낮아 단열성능이 우수한 경질 폴리우 탄 폼을 사용하므로

보온 보냉 효과가 높으며 외 은 고 도 폴리에틸 (HDPE)으로 처리하여 매립시 생화학

부식을 방지하는 기능을 가짐

구조는 내 , 보온재, 외 , 수 감지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 의 재질은 매설용은

HDPE, 옥외노출형은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있으며 재질은 용도에 따라 조합 선택이 가능함

지역 냉/난방 배 , 상하수도 동 방지, 온천수 이송, 온 냉매 배 , 압스 배 , 소방

배 등 사용용도와 규격이 다양하므로 지형에 따라 유연한 연결을 하기 한 연결재(Fitting)

개발도 요 핵심기술임

그림 10 매설용 이중보온관(PIP) 그림 11 옥외노출형 이중보온관(PIP)

자료 : 파이프텍코리아 자료 : 파이프텍코리아



안전성이 최우선인 고압증기용 직매스팀배관(SIS: Steel-In-Steel Pipe) 시스템

일반 이 보온 (PIP)시스템은 130℃이하에서만 사용가능하지만, 직매스 배 (SIS)은 넓은

범 의 온도(-60∼600℃)에서 사용할 수 있게 개발된 제품으로 고압의 증기에도 폭발하지

않도록 하는 안 성이 제일 요한 제품

온도가 높으므로 배 팽창에 한 처리가 필요하여 내/외 을 강철로 설계하여 내 열팽창

정도에 따라 외 을 따라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음

외 은 강철이므로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이 없어도 직 매설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방식으로

자재비가 렴해지고 시공기간도 단축할 수 있는 장 이 있음

한 내 과 외 사이에는 공기층이 있어서 10mbar까지 진공시킬 경우 공기층의 수분이 모두

제거되어 열 효율성이 약 30∼50% 상승하는 이 을 가짐

구조는 내 , 보온재, 외 , Roller support(내 을 지지하며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는 장치),

공기층, 수감지선으로 구성되어 있음

그림 12 직매스팀배관(SIS) 시스템

자료 : 파이프텍코리아

3. 주요 이슈 및 전망

효율 극대화를 위한 열배관 관련 신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 추세

열배 의 주요 목 인 에 지 효율성을 높이고 공사비, 유지비를 낮출 수 있는 기술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어 왔으며 상용화를 하여 선진 유럽과 력이 강화되는 추세

그 트 이 는 공 , 회수 이 분리 매설되는 일반 이 보온 과는 달리 2개의 이

일체로 되어있어 매설공간 공사비가 감되고 열손실도 30% 이상 일 수 있는 기술임

열손실이 어드는 이유는 하나의 배 으로 단열하면서 보온재의 양이 늘어나게 되고 외부의

온도차가 회수 의 향을 받아 낮아져서 열 방출이 어들기 때문

트 이 는 스칸디나비아 국가인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등의 국가에서 소형 의 경제

하나산업정보


배 망 구성을 해 1979년 말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1980년 부터 용되기 시작하 으며

재 유럽내 이 보온 제작사들은 모두 트 이 를 생산하고 있음

따라서 지역난방 보 률이 포화상태에 이른 유럽의 경우는 도 지역의 지역난방 개발을

해서 보다 열손실이 은 배 망 구성이 필요하게 되어 트 이 의 사용량은 증가하게

되었으며 국내에서도 사용이 차 증 될 것으로 상

2004년 소기업청 사업과제로 개발되어 재 주ENT, 일 미스틸, 이 텍코리아 3개

업체에서 생산하고 있음

한 지하에 매립되어 있어 수에 한 감지가 필요한데 요즘은 무선통신 시스템분야와 연

계한 열배 수감지시스템 기술개발을 하여 한국지역난방공사 이 보온 업계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

그림 13 트윈파이프 그림 14 열배관별 매설공간 비교

자료 : 파이프텍코리아 자료 : 파이프텍코리아



II. Key Player 경쟁력 분석

이중보온관 사업은 5개사가 과점하는 시장

정부는 지난 95년부터 집단에 지 확 보 을 해 정책 노력을 개해 왔으며 이에 따라

기존의 철강도소매업, 화학공업을 하던 기업들이 IMF이후에 부실을 겪었던 철강업체들의 이

보온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시장에 본격 으로 진출함

주요 업체로는 주ENT, 일 미스틸, 경에 텍, 이 텍코리아, 우E&C 5개 업체가

열배 설계, 생산 시공까지하고 있으며 차 열병합발 소를 활용한 구역형집단에 지

(CES) 사업으로 역을 확 하고 있는 추세

고효율 에 지를 공 하고 경제성을 높이기 해서는 수송 의 단열 기술향상과 효율이 높은

배 시스템 용이 필수 이므로 향후 시장 성장이 상되는 고성능 이 보온 을 공 할

수 있는 기술보유를 해 선진외국기술을 도입하는 사례가 많음

그림 15 업체별 시장 점유 현황 표 2 업체별 개요

현우E&C12%

대주ENT37%

파이프텍코리아17%

대경에너텍20%

광일케미스틸

14%

업체 설립 생산제품

대주ENT 1989년PIP, SIS, 트윈파이프,

엘리베이터 레일

대경에너텍 1997년 PIP, SIS

광일케미스틸 1999년PIP, SIS, 트윈파이프,

스티로폼(포장재)

파이프텍코리아 2004년PIP, SIS, 트윈파이프,

플렉시블파이프(PEX파이프)

현우E&C 2004년 PIP, SIS

주 : 2007년 매출액 기준

자료 : Kis-value

자료 : 각사 종합

2004년 이후 신규업체의 진입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 개선은 어려운 실정

업체의 이 보온 (PIP) 직매스 배 (SIS)의 평균 매출비 이 70%로 재 집단에 지

활성화정책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상하고 있으나 생산제품의 종류는 한정 이고 차

별성이 으며 주로 납품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입찰실 에 하여 가 수주가 반복되

다 보니 수익성 개선은 어려운 실정

2007년 업계평균 업이익률은 4.4%수 으로 5% 의 수익률을 내는 업체는 주ENT, 경

에 텍, 우E&C 3개 업체이며 2%미만의 실 을 보인 업체는 이 텍코리아, 일 미스틸

2개 업체임

이 텍코리아는 후발업체로 매출을 늘리기 하여 가납품을 확 한 결과로 수익성이 낮은

하나산업정보


것으로 상되며, 일 미스틸은 신생업체에 유율을 잠식당하여 매출과 수익성이 하향되

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꾸 히 업계 1 를 유지하던 주ENT는 2004년 이후 신생기업의 진입과 함께 경쟁이 치열

해지면서 2007년 매출이 어들었으나 우수한 업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수익성은 향상됨

그림 16 업체별 영업이익률 추이 그림 17 전체 및 업체별 매출액 추이

-8

-4

0

4

8

12

16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 대주ENT 대경에너텍파이프텍코리아 광일케미스틸현우E&C

0

200

400

600

800

1,000

1,200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억) 대주ENT 대경에너텍파이프텍코리아 광일케미스틸현우E&C

자료 : Kis-value 자료 : Kis-value

1. 대주ENT

이중보온관 업계에서 시장점유 1위이며 해외 수출에 적극적인 선두 업체

1989년 철강재 도소매업인 ‘구월철강’으로 출발하여 1998년 ‘ 경철강산업’을 인수하면서 이

보온 제품을 생산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에 납품을 시작하 고 2001년에는 ‘ 하이스코’

이 보온 설비를 인수하여 국에 이 설치, ‘심양구월 제보온 유한공사’를 설립하여

해외수출에도 극 나서는 업체

충남 공주에 연간 직 1만톤, 이형 2,000톤의 생산설비를 보유하여 냉난방용, 상수도용, 냉

매용 이 보온 (PIP)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하매설용 스 배 (SIS)은 독일 업체와 기술제휴

하여 생산을 시작함

설계, 제작, 시공에 이르는 종합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에 지 리진단을 통한

에 지 약과 련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에 지 약 문기업 에스코(ESCO)사업2)에 진출

하여 사업 역 확 를 시도하고 있음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에서 2007년 업계 1위를 기록함

매출액은 2007년에 380억원으로 37%의 시장 유율을 기록하 으며 2002년 이후 연평균

2) 에너지사용자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기존의 에너지사용 시설을 대체 또는 보완하고자하나 기술적, 경제적 부담이 있는 경우 에너지절

약전문기업에서 절약효과를 보증하고 에너지 사용 시설에 선 투자한 후 이 투자시설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액으로 투자비와 이윤을

회수하는 제도로 에너지사용자는 투자비 부담이나 기술적위험이 없이 에너지 절약시설 투자가 가능하고 에너지절약전문기업은 투자수익

성을 보고 투자위험을 부담하는 벤처형 사업



(CAGR) 28%로 빠르게 성장해 왔으며 업이익률 한 6.1%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

을 보임

2007년 기 으로 자산규모도 186억원으로 업계에서 제일 크고 자기자본비율은 41.2%, 부채비율

은 143%로 안 성이 가장 높음

열배 이외에 엘리베이터 일을 생산하고 있어서 열배 만을 생산 매하는 타 업체에 비해

열배 시장의 변동성에 한 처능력이 우수함

표 3 대주ENT 경영실적 (단위: 백만원, %)

구 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2007년 38,393 2,357 1,349 6.1 3.5

2006년 44,463 2,135 1,590 4.8 3.6

자료 : 대주ENT

2. 파이프텍코리아

신기술 개발에 선도적이고 모회사의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업체

이 보온 용 열수축 이싱3)과 기 열공법4) 등으로 열배 업계에 1993년 진출한 ‘목산인

터트 이드’의 자회사로 국내 최 , 최 규모로 이 보온 을 생산하던 세아제강의 이 보

온 사업부를 2004년에 인수하여 설립된 회사임

열배 생산업계에 뒤늦게 진입하 지만 모회사인 ‘목산인터트 이드’의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2007년 매출액 3 를 차지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모회사는 1995년부터 직매스 배 (SIS)을 생산하 을 뿐만 아니라 트 이 최 개발

특허권 보유 연결부없이 800m까지 롤공 이 가능한 시블 이 (PEX 이 )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사 비 제품의 종류가 다양함

매출액 성장세는 높으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공급가를 낮춰 수익성은 가장 낮음

2007년 매출액은 년 비 130% 증가한 176억원을 기록하여 업계 3 로 성장하 으나 업

이익률은 가장 낮은 1.7%를 기록함

이는 열배 기술력은 우수하 으나 문 이 보온 생산업체로 본격 으로 시장에 진입한

시기가 경쟁사 비 늦어 업네트워크가 부족했기 때문

한 시장 유율을 늘리기 해 최 가 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입찰에

낮은 공 가로 선정되면서 수익성이 하된 것으로 상

3) 지역난방 배관의 이중보온관 연결부위의 Joint 자재로써 2002년에 덴마크와 기술제휴하여 국산화함

4) 유체운송용 파이프에 Heating cable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강관에 전기를 흘려 강관의 전기저항을 이용하여 원하는 온도를 상시,수시로

얻을수 있는 장비

하나산업정보


이 업체의 부채비율은 2006년 681%에서 2007년 431%로 개선되었지만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

이므로 재무건 성에 한 우려가 있음

표 4 파이프텍코리아 경영실적 (단위: 백만원, %)


2007년 17,570 293 212 1.7 1.2

2006년 7,652 188 129 2.5 1.7

자료 : 파이프텍코리아

3. 광일케미스틸

화학공업에서 출발하여 단열재 발포부문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업체

1978년 ‘ 일화학공업’으로 출발하여 스티로폼을 생산해오다가 1999년 ‘ 일 미스틸’을 설립

하여 단열이 보온 시장에 본격 으로 진입

스티로폼 사업에 한 기술을 바탕으로 이 보온 의 핵심기술인 단열재 생성 발포부문에서

경쟁사 비 강 을 지니고 있음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어 판관비에 대한 지출을 줄여 수익성 개선이 필요

매출액은 2005년 이후 연평균 25%로 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업이익률 1.7%,

순이익률 0.6%로 업계에서 가장 낮은 실 을 보이고 있음

이는 매출총이익은 14.2%로 높은 실 을 보 는데도 불구하고 비 비 이 업계에서 가장

높은 12.4%를 차지고 있기 때문

비의 내역을 살펴보면 인건비의 비 이 높은데 3% 의 업계평균 수 보다 2배를 훨씬

웃도는 7.3%를 차지하고 있음

표 5 광일케미스틸 경영실적 (단위: 백만원, %)


2007년 14,941 258 86 1.7 0.6

2006년 16,818 85 74 0.5 0.4

자료 : 광일케미스틸



4. 현우E&C

뒤늦게 진입하여 경험은 부족하나 지역난방이외 산업용 배관시장에 주력

2004년 ‘정성UFP’를 설립하여 같은 해에 ‘YK스틸’(구 한보철강) 이 보온 사업부문을 인수

하면서 시장에 뒤늦게 진입하 으나 2005년 한국지역난방공사 발주액의 40%(123억원)를 낙

찰받는 성과를 올리는 등 공격 인 마 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2007년에 상호를

‘ 우E&C’로 변경

지역난방 이 보온 사업에만 한정하지 않고 틈새시장인 상수도 동 방지, 가스, 온천수, 증

기 등 산업용 배 시장에 한 확 를 하여 석유, 화학 랜트를 상으로 업을 확

이며 향후 국, 동남아, 동 지역의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2007년 영업이익률은 5%의 상위권이나 영업외 비용이 높아 순이익률이 낮음

2007년 업이익률은 업계평균을 상회하는 4.7%를 기록하 으나 업외비용이 경쟁사 비

높아 당기순이익률이 0.8%로 낮은 실 을 보임

이는 업외 수익/비용 비 이 경쟁사 비 높으며 특히 업외 비용 이자지 비용의 비

이 에 띄게 높은 수 이여서 당기순이익률이 낮아짐

부채비율이 경쟁사 비 높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이자비용이 큰 것은 고 리의 자 에 의존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음

2007년 총자산(127억원) 비 매출액(129억원)이 과소한데 이는 유동자산의 단기 여 비

이 2%미만인 경쟁회사에 비하여 하게 높은 17.5%로 회수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산부

실화 가능성도 있음

2006년 비 매출액 업이익이 20% 감소하여 이자비용에 한 지 능력을 나타내는 이

자보상비율이 업계 최 인 1.2에 불과

표 6 현우E&C 경영실적 (단위: 백만원, %)


2007년 12,920 603 109 4.7 0.8

2006년 17,521 750 283 4.3 1.6

자료 : 현우E&C

하나산업정보


5. 대경에너텍

2001년 이후 본격적인 열배관 생산을 시작하여 매출액 규모로 업계 2위인 업체

1997년 ‘ 경철강산업’으로 설립하여 에 지 리공단 시청의 발주를 받아 열배 설비업체로

시작하여 이 보온 (PIP) 직매스 배 (SIS)에 한 기술개발을 해오다 2001년 ‘ 경에

텍’으로 상호를 변경하면서 본격 으로 열배 생산을 시작함

설립 이후 매출액 증가율은 열배 시장의 성장률을 상회하는 42%의 고성장을 하여 2007년

매출기 으로 20%의 시장 유율로 업계 2 를 차지하고 있음

주요 원재료가 되는 강 은 외부업체로부터 공 받아 삭가공을 하는 과정으로 열배 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강 을 생산하는 설비 계사를 갖춘 주ENT, 일 미스틸

우E&C 비 원가 감효과를 얻기 힘든 사업구조를 가짐

열배 수감지시스템은 독일사와 제휴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 트 이 는

생산하고 있지 않음

그림 18 대경에너텍 매출액 성장률 추이

4 6

3325 23

6172

158

107

203

0

25

50

75

100

125

150

175

200

225

250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억원)

-12

-8

-4

0

4

8

12

16

20(%)매출액 영업이익률

CAGR('01~'07)=42%

자료 : Kis-value

수익성 및 활동성은 우수하나 부채비율이 높아 차입금에 대한 관리가 필요

자본 자산 규모로는 재무 으로 부실한 우E&C를 제외하고는 업계2 의 규모이나 자

기자본순익률(ROE)은 23.6%로 업계1 를 보이고 있어 기업의 내재가치가 가장 높음

ROE분석을 보면 버리지비율을 높고 차입 한 의존도가 49.4%로 경쟁사 비 높으며

한 을 경쟁사 비 무 많이 보유하고 있어 자산의 효율성이 낮음

수익구조는 강 생산을 하지 않고 있어 매출원가의 비 이 주ENT에 비하여 높지만

비를 업계 최 수 으로 감하여 업이익률이 5% 를 기록하여 상 업체에 속함



그림 19 업계별 규모 및 수익성 비교

77

32 15 24 38

186146

80 65

168

384

203176

149129

0

100

200

300

400

500

대주ENT 대경에너텍 파이프텍코리아 광일케미스틸 현우E&C

(억원)

0

4

8

12

16

20

24

28

32(%)자본 자산 매출액 자가자본순이익률

주 : 2007년 실적 기준

자료 : Kis-value

표 7 업체별 자기자본수익률(ROE) 분석 및 현금보유율 (단위: %, 배)

구 분 대주ENT 대경에너텍 파이프텍코라아 광일케미스틸 현우E&C

ROE 17.6 23.6 14.0 3.6 2.8

순이익률 3.5 3.7 1.2 0.6 0.8

총자본회전율 2.1 1.4 2.2 2.3 0.8

레버리지비율 2.4 4.6 5.3 2.7 4.4

현금/자산 0.3 35.9 0.1 1.4 4.4


자료 : 각사 자료

하나산업정보


* 부 록 : 열배관 업체별 재무재표 및 재무비율

표 1 업체별 주요 재무제표 (구성비율) (단위: %)

구분 항 목 대주ENT 대경에너텍 파이프텍코리아 광일케미스틸 현우E&C

대

차

대

조

표

- 현금 및 현금등가물 0.3 35.9 0.1 1.4 4.4

유동자산 66.8 82.5 68.8 47.6 75.5

비유동자산 33.2 17.5 31.2 52.4 24.5

자산총계 100.0 100.0 100.0 100.0 100.0

- 단기차입금 16.9 17.9 6.6 29.8 25.0

유동부채 55.2 45.7 62.1 54.7 59.5

비유동부재 3.6 32.5 19.0 8.9 17.6

부채총계 58.8 78.2 81.2 63.6 77.1

자본금 9.3 4.1 20.0 19.1 17.9

이익잉여금 33.4 17.6 -1.1 17.3 5.1

자본총계 41.2 21.8 18.8 36.4 22.9

손

익

계

산

서

매출액 100.0 100.0 100.0 100.0 100.0

매출원가 85.9 90.4 92.4 85.8 83.2

매출총이익 14.1 9.6 7.6 14.2 16.8

판관비 7.9 4.2 6.0 12.4 12.1

- 인건비 3.5 2.3 3.3 7.3 3.7

영업이익 6.1 5.4 1.7 1.7 4.7

영업외수익 1.0 0.2 0.3 0.2 2.4

이자수익 0.2 0.1 0.1 - 2.4

영업외비용 2.0 1.1 0.7 1.3 5.9

이자비용 0.6 1.1 0.7 1.0 5.2

경상이익 5.1 4.4 1.2 0.7 1.1

당기순이익 3.5 3.7 1.2 0.6 0.8


자료 : Kis-line

표 2 업체별 주요 재무비율 (단위: 배,%)

항 목 대주ENT 대경에너텍 파이프텍코리아 광일케미스틸 현우E&C

이자보상비율 5.9 5.0 2.9 1.6 1.2

자기자본비율 41.2 21.8 18.8 36.4 22.9

부채비율 142.9 359.4 430.8 175.0 336.8

차입금의존도 16.9 49.4 25.1 32.2 42.4

매출액 증가율 -13.7 90.1 129.6 -11.2 -26.3

영업이익 증가율 10.4 102.3 55.9 202.9 -19.6


자료 : Kis-line



표 3 업체별 주요 재무제표 (단위: 억원)

구분 항 목 대주ENT 대경에너텍 파이프텍코리아 광일케미스틸 현우E&C

대

차

대

조

표

- 현금 및 현금등가물 0.5 52.2 0.1 0.9 7.4

유동자산 124.3 120.0 55.1 31.1 127.0

비유동자산 61.7 25.5 25.0 34.3 41.1

자산총계 186.0 145.5 80.1 65.5 168.1

- 단기차입금 31.4 26.0 5.3 19.5 42.1

유동부채 102.8 66.5 49.8 35.8 100.0

비유동부재 6.7 47.3 15.3 5.8 29.6

부채총계 109.4 113.8 65.0 41.7 129.6

자본금 17.3 6.0 16.0 12.5 30.0

이익잉여금 62.1 25.7 -0.9 11.3 8.5

자본총계 76.6 31.7 15.1 23.8 38.5

손

익

계

산

서

매출액 383.9 203.5 175.7 149.4 129.2

매출원가 329.9 184.0 162.3 128.3 107.5

매출총이익 54.0 19.5 13.4 21.1 21.7

판관비 30.5 8.5 10.5 18.6 15.7

- 인건비 13.6 4.7 5.7 10.8 4.8

영업이익 23.6 11.0 2.9 2.6 6.0

영업외수익 3.7 0.3 0.5 0.3 3.1

이자수익 1.0 0.1 0.1 0.0 3.1

영업외비용 7.7 2.3 1.3 1.9 7.7

이자비용 2.5 2.3 1.2 1.5 6.7

경상이익 19.5 9.0 2.2 1.0 1.5

당기순이익 13.5 7.5 2.1 0.9 1.1


자료 : Kis-line

보온관 산업 분석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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