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안내서 암 치료 후 ... · 10 | 암 치료 직장복귀 1단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안내서

암 치료 후 직장복귀직장에 복귀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14년 국가암통계에 따르면 매년 20만 명 이상의 암 환자(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가 새롭게 발생합니다. 그 중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차지하는 비율은 절반이 넘습니다.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 생존자는 계속 증가하여 현재 180만명에 이르지만, 암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일을 포기하거나 유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일을 쉬기도 합니다.

암 진단 이후 환자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편견과 고통을 겪으면서 자신의 삶에 있어 직업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충동적으로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고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을 쉬어야 할지, 계속해도 될지에 대해 누구와 상의해야 할지,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 할지 막막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암 치료 후 직장이나 일터에 복귀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책자를 만들게 되었습니다.이 책을 통해 암환자와 가족들이 사회에 잘 복귀할 수 있는 자신감을 회복하셔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머리글

목차

01 직장에 복귀해도 되나요?

02 직장복귀 시점은 언제가 좋은가요?

03 직장복귀를 위해서 무엇을 준비할까요?

1) 복귀 전에도 직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세요.2) 신체적, 기능적 능력을 확인하세요.3) 나의 직무를 분석해 보세요.4) 직장복귀 가능성을 타진해 보세요.5) 직무와 직무환경을 조정해 보세요.6) 나에게 맞는 운동을 시작해 보세요.7)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세요.8) 처음 일을 시작하는 주를 준비해 보세요.

04 직장복귀 후 스트레스, 어떻게 극복할까요?

1) 불안하고 우울할 때

2) 스트레스로 일하고 싶지 않을 때

3)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때

4) 동료와의 갈등이 생겼을 때

5) 업무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6) 새로운 직장을 구하고 싶을 때

05 구직관련 정보는 어디서 얻나요?

1) 노동부 산하 고용센터

2)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3) 기타 직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관

4) 학점은행제

5) 내일 배움 카드제

6) 1인 창조기업

7)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인터넷 사이트

06 저는 이렇게 극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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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직장에 복귀해도 되나요?암 환자에게 있어 직장복귀는 암 진단 전의 삶의 수준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와 기회를 뜻합니다. 또한 신체적 피곤함에 적응하고, 자존감을 증진시키는 등 신체적, 정신적으로 암을 잘 극복하도록 도와줍니다. 경제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물론이고 자아실현의 계기가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직장복귀가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아래는 직장에 복귀했던 선배들의 이야기입니다.

“암 진단 전보다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위축이 됩니다.”“가족도, 직장 동료도 나를 안쓰럽게 생각하는 것 같아 부담스럽습니다.”“암 치료 후 기억력도 나빠지고 일 처리 능력도 떨어진 것 같아 속상합니다.”“ 마음이 약해졌는지 내 편은 아무도 없고 세상에 나홀로 있는 것 같아 외롭습니다.”

“ 직장에 괜히 돌아왔나 하는 생각도 들고, 좀 더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직장에 잘 복귀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에 복귀해도 되는지 물어본다면 복귀해도 된다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상황에 따라, 치료 후 후유증에 따라, 치료의 지속 유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재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직장복귀를 망설일 필요는 없습니다. 직장복귀가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직장복귀 때문에 암재발률이 높아진다고 단언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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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직장복귀 시점은 언제가 좋은가요?직장에 복귀하는 적절한 시기는 개인마다 다릅니다. 어떤 경우는 치료 중이라도 지속적인 직장생활이 가능한 경우가 있고 어떤 경우는 일정기간 휴직이 필요할 수도 있는거지요. '누구는 언제 복귀했더라' 라는 말에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상황과 직장요인(업무의 물리적, 정신적 강도) 및 치료 일정을 고려하여 직장복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03 직장복귀를 위해서 무엇을 준비할까요? 직장 상사와 동료들은 복귀 초기에 여러분을 적극적으로 격려해 주고자 합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자신이 맡은 일을 수행하지 못하고 어려워 한다면 같은 팀내 직장동료와 상사들도 여러분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것이 힘들어지겠지요. 따라서 복귀 전에 나의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해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자신의 업무 수행 능력은 어느 정도인지, 능력을 올릴 방법은 없는지, 회사에서 요구하는 업무 능력은 어느 수준인지 정리해서 담당 의료진과 상의 해보세요.

이런 과정을 통해 좀 더 성공적으로 직장에 복귀 할 수 있을 것입니다.자, 그럼 이제부터 하나씩 구체적으로 알아 볼까요?


1) 복귀 전에도 직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세요.

암치료를 받느라 몸과 마음이 힘들다 보니 직장에 관해서는 걱정만 앞설뿐이고, 생각할 여유도 없이 막상 복귀해야 할 날이 다가 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이렇게 대부분의 경우 치료에 집중하느라 경황이 없어 직장과 지속적인 연결고리가 있다면, 직장복귀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실천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직장에서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직장복귀를 돕는 데에 아주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직장동료와 상사들의 지원 역시 포함됩니다.

따라서 직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노력들을 실천해 보세요.

• 직장복귀를 계획하고 있다고 알리기 • 고용주와 자주 연락하기 • 동료와 점심이나 커피 마시기 • 휴일 모임이나 행사에 참여하기

• 직장관련 잡지 구독하기

• 직장복귀 관련 절차에 대해 담당부서와 연락하기

• 직장복귀에 필요한 서류 준비하기

2) 신체적, 기능적 능력을 확인하세요.

암 치료 후 업무 능력은 병의 진행정도, 치료 후 후유증의 정도, 업무의 종류 등 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무사히 직업에 복귀할 수 있을지 기능적인 능력을 평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의 활동시간, 피로수준 등을 기록해 보면 현재 체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에너지 수준은 매일 매일이 다르기 때문에 일주일 동안 기록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➊ 기상시간부터 하루 동안 당신이 한 모든 활동을 시간대별로 적어주세요(낮잠,

식사 포함).➋ 어떤 활동인지 간단하게 기입한 후 소요시간을 기록하세요.➌ 활동 이후 체력 소모정도를 낮음에서 매우 높음의 5단계로 체크해 보세요.

이렇게 정리해 봄으로써 당신의 활기를 불어넣는 활동들(활력을 주는 것들)과 소모시키는 활동들(소진시키는 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

➍ 체력이 부족한 시간에는 일의 양과 강도를 줄여보세요. 반대로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일을 할 때는(예를 들어, 숫자들에 집중하고, 신체적인 요구도가 있는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 컨디션이 좋은 시간으로 배정하세요.

시간 활동 소요시간(분) 체력 소모 정도

9시 명상 30분 낮음

10시 TV에서 드라마 보기 1시간 낮음

11시 걷기와 스트레칭 1시간 높음

12시 점심때 친구 만남 40분 매우 높음

1시 전화통화하기 10분 높음

그외

1= 매우 낮음, 2=낮음, 3=보통, 4=높음, 5= 매우 높음

업무 능력 평가시 나의 업무에 대해 잘 아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조언을 구해보세요. 복귀 전에 준비해야 할 것, 복귀 후 어려움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 지 조언을 구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는 업무 능력을 알아 보기 위해서는 현재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재활의학과 진료를 통해 체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상의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3) 나의 직무를 분석해 보세요.

직장을 새로 구한다거나 직장에 복귀할 때 특별히 필요한 점은 없는지 직무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는 어떤 환자가 자신의 직무에 대해 고민한 내용입니다.

“��내�업무는�쉬는�시간도�없이�하루종일�카운터에�서서�많은�고객들을�

응대하는�일이었습니다.�특히�주말에는�더�많은�고객을�응대해야�

했습니다.�고객�응대를�하면서�스트레스를�많이�받아서�

그때마다�감정조절을�해야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업무를 적어보는 것은 내가 가진 능력에 대해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고용주, 상사, 동료들과 의논할 때 좋은 자료가 됩니다.

다음은 직무 분석 단계별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직무분석의 구체적인 방법은 직무 이해하기, 직무 성격 이해하기, 직무검토 및 요약의 3단계로 나누어 집니다.

→ →직무

이해하기

직무 성격 이해하기

직무검토 및요약


1단계 : 직무 이해하기

직무 작성하기

직무영업 시간/비율%/

(총 8시간 근무)

필수

유무

중요도

순위

손님에게 음식제공 4시간/50% 예 1

청소와 테이블 닦기 1시간/12.5% 예 2

근무 마지막 정리 30분/0.625% 아니오 3

일 매출 정리 1시간/12.5% 예 4

그 외

자신의 직장에서 수행하는 업무들을 적어보세요. 직위의 모든 의무와 책임 및 각각의 업무에 소비되는 시간을 고려해서 작성하면 됩니다.(일을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매 15분마다 하는 일에 대해 생각하세요.) 보통 직장에는 업무의 범위와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직무기술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직무기술서를 구할 수 없다면, 직접 자기 업무를 요약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시간 측정하기

: 당신이 기록한 각각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걸린 시간의 비율을 측정하세요. 예를 들어, 만약 당신이 식당 종업원이라면 전체 근무시간 중 30%를 식탁 닦기에 보낼 수 있습니다.

필수적이거나 필수적이지 않은 직무 확인하기

: 결정적으로 필수적이거나 필수적이지 않은 직무를 선택하세요. 만약 필수적이면 ‘예’를 적으시고 필수적이지 않으면 ‘아니오’를 적으세요. 필수적인 직무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고려할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나의 업무는 전문적인가?

• 이 업무를 하면 직위가 유지되는가?

• 이 업무가 없다면 직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는 일인가?

• 같은 부서 내 동료의 업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고용주는 과연 이 업무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모든 업무가 중요한 것처럼 보이지만, 모든 것이 필수적이진 않습니다. 필수적이지 않은 업무는 고용주에게 업무 변경에 대해 상의할 때 설득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우선순위 정하기

: 나열한 직무의 필수 유무를 근거로 중요도를 생각하여 업무의 순위를 매겨보세요.


2단계 : 직무 성격 이해하기

직무 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자세히 이해하기 위해 아래 표를 작성해 보세요. 만약 당신의 근무에 변화가 있거나 새로운 일에 복직했다면, 직무분석은 더욱 중요합니다. 만약 아래 표 작성이 어렵다면, 가족, 친구, 건강 관리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➊ 당신의 직업에서 필요한 신체적 요구도를 가장 잘 묘사한 곳에 표시해 보세요.

체력정도 세부설명 직무 예시

제한적

5kg 이하를

조작하는 업무

- 금전적 정보를 심사하고 분석함.- 고객에게 보험상품을 파는 것- 경제적, 기술적 타당성 조사를 수행함.

약간

5kg~10kg 미만을 조작하는 업무

- 신발의 깔창, 뒷꿈치, 다른 부분을 수선함.- 서랍장, 캐비닛, 보관함에 물건 보관하기

- 식사를 준비하고 요리하기

중정도

10kg~20kg 미만을 조작하는 업무

- 낚시기계를 준비하고 작동시키거나 손으로 낚시하기

- 도배하기

- 장비를 사용하여 기계나 전기 수리하기

심함

20kg 이상을

조작하는 업무

- 갑판도구를 조작하기

- 시멘트와 삽질을 하여 도로 정비하기

- 벽에 석고판 붙이기


➋ 아래의 신체적인 활동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예시에 따라 해당 박스에 체크하세요.

예시 직업상 요구 현재 허용

신체적 활동 없음

가끔 (근무 중 0~33%)

자주 (근무 중 34~66%)

지속 (근무 중 67~100%)

1 = 가능함

2 = 불가능함

3 = 해당 없음

만지기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다루기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뻗기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느끼기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보기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색 구별하기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듣기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말하기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맛보기/냄새 맡기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서있기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앉아있기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걷기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오르기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계단 오르고 내리기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밀기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균형잡기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굽히기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무릎꿇기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구부리기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➌ 아래의 정서적인 업무를 얼마나 자주 하는지 예시에 따라 해당박스에 체크하세요.


정서적 활동 없음

가끔 (근무 중 0~33%)

자주 (근무 중 34~66%)

지속 (근무 중 67~100%)

1 = 가능함

2 = 불가능함

3 = 해당 없음

직접 계획하고 통제함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반복, 짧은 주기의 일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변화하도록 함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상황에 따라 업무가 자주 변함


느낌을 표현하는 예술적인 일


따로 떨어져 혼자 일함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


엄격한 기준을 가진 일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특별한 지시하의 일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고객을 응대하는 일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판단하고 결정함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다른 이들과 협업함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➍ 아래의 심리적/인지적 업무를 얼마나 자주 하는지 예시에 따라 해당박스에 체크하세요.


심리적/인지적 업무 없음

가끔 (근무 중 0~33%)

자주 (근무 중 34~66%)

지속 (근무 중 67~100%)

1 = 가능함

2 = 불가능함

3 = 해당 없음

자율감독의 정도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감독해야하는 정도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작업 압박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세부사항에 집중함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시간 압박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복합적 업무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산만한 자극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언어적 유창성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빠른 정보처리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밤 근무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타인과 협업 필요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감정적 상황에 노출됨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책임과 의무 요구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글 읽기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글 쓰기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컴퓨터 작업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숫자와 관련된 기술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의사소통 기술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➎ 아래의 직무환경에 얼마나 자주 노출되는지 예시에 따라 해당박스에 체크하세요.


환경적 조건 없음

가끔 (근무 중 0~33%)

자주 (근무 중 34~66%)

지속 (근무 중 67~100%)

1 = 가능함

2 = 불가능함

3 = 해당 없음

소음 정도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진동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너무 덥거나 추운 환경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축축하거나 습한 환경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기류상태 (바람이 심하게 불거나 심하게 흔들리는 환경)


위해 요소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기계/장비 조작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방사선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떠다니는 입자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혈액/체액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전염성 질병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독성 & 화학물질 노출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폭발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전기적 위험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마약/의약품 관리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라텍스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냄새 없음 가끔 자주 지속 1 2 3

그밖에 특별한 위험에 대한 노출



3단계 : 검토하고 요약하기

앞에서 파악한 직무를 검토하기 위해 아래 표를 작성해 보세요.직장 복귀시 해야 하는 업무를 검토하여 요약해보면 직장상사와 무엇을 어떻게 의논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알게 됩니다.

직업명 : 직속 상사명 :

주당 근무시간 : 직무현황 : 정규직/비정규직/임시직

시간별 업무 일정표 : 있음/없음 혜택 : 없음/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

직무

유형

직무

내용

하루 중

비율(%)정서적 신체적

인지

심리적직무환경

필수

적인

일

필수

적이지

않은

일

직장복귀의 방해요인

상의해야 할 필수적인 임무


4) 직장복귀 가능성을 타진해 보세요.

직장복귀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것은 일을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이 과정을 통하여 일할 수 있는 능력과 현재 직면한 어려움을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다음 사항에 대하여 현실적으로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 담당의료진과 상담하세요.

- 매일 얼마나 오래 일할 수 있는가?

- 얼마나 오래 상근직 근무를 할 수 있을 것인가?

- 초과 근무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 주어진 업무를 정확하게 다시 할 수 있으려면 얼마나 오래 걸릴 것인가?

만약 관련한 서류를 고용주에게 제출해야 한다면, 담당의료진의 의견을 서면으로 받으세요.

(2) 다음 사항에 대해 상사, 동료, 복직 담당자, 직장 인사관리 대표에게 문의하세요.

- 지금까지 복직이 어떻게 시행되었는가?

- 제공된 직무조정의 유형은?

- 복직은 성공적이었는가 실패였는가?

(3) 고용주의 기대치를 알아보기 위해 위의 과정에서 수집한 정보를 가지고, 복직안을 서면으로 준비하여 고용주와 함께 의논하세요.고용주는 여러분에게 다음 질문을 할 것입니다.

-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이전의 직업으로 돌아갈 수 있는가?

- 업무를 임시로 조정할 수 있는가?

- 업무를 영구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가?

- 업무 중 일부를 재할당해도 되는가?


- 같은 직장에서 다른 일로 옮길 수 있는가?

- 다른 업무를 위해 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가?

직장마다 직장복귀에 대한 접근방법과 개인적인 업무능력이 매우 다를 것입니다. 특히, 현재 휴직 중이라면, 고용주는 여러분이 복직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줄 것입니다. 여러분이 복직 준비가 되었을 때 직장은 여러분의 성공적인 업무복귀를 위한 몇 가지 사안들을 검토할 것이므로 가능한 빨리 복직 안을 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직무와 직무환경을 조정해 보세요.

때때로 여러분이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무 변경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직무와 직무환경을 조정하거나 변경하여 장애가 있는 사람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암이 장애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질병이나 치료의 영향으로 인해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된다면, 장애로 간주될 수도 있습니다.

(1) 직무조정의 예시로 다음 사항이 포함됩니다.

- 근무계획의 수정

- 신체적인 조건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고려하여 자신이 일할 수 있는 직무로 재배치하기

-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장애물 제거하기(예, 유방암 수술한 쪽 팔 보호를 위해 전화기를 수술한 반대쪽으로 위치 옮기기, 키보드 위치 변경, 보호대 착용, 습도조절 등)


(2) 본인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다른 사람들은 여러분이 아팠다는 사실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 암과 치료에 대한 여러분의 경험과 회복이 다른 사람과 다를 수 있음을 동료에게 알려주세요. 만약 담당의료진이나 건강관리 전문가에 의한 명확한 지침이 있다면 객관적인 근거로 제시하도록 하세요. (예, 림프부종 예방을 위한 지침 등)

- 피로, 통증, 인지문제로 인해 업무에 지장이 있다면 직장동료나 상사에게 직접 양해를 구하십시오. 내가 힘든 것을 말하지 않았는데 남이 나를 이해하기는 힘들답니다. 자신의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알 수가 없습니다. 소통하는 것을 멈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 여러분이 정상적인 직장생활로 돌아올 수 있음을 알리십시오.

이런 과정에서 무엇보다 내가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직장 동료들이 나의 상황을 잊어버리고 내가 하기 힘든 일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다시 한 번 침착하게 나의 상황을 얘기하십시오.

- 어떤 경우에는 동료가 여러분을 향해 약간 억울함을 느낄 수도 있고, 동료의 억울함을 당신이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당신이 떠나있는 동안 당신의 업무를 대신하였거나, 당신의 상황을 배려하기 위해 자신의 직무를 변경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관리자, 동료와 팀에게 그 동안의 상황과 향후 변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 직장 내에서 관용과 협력은 향후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임을 알려주고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부탁하세요.

- 법적으로 필요할 뿐만 아니라 배려하는 직장문화의 일부로서 업무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해주세요.


Q. 직장에서 불이익을 당하거나 차별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면, 보호 받을 수 있는 법이 있을까요? 암 치료를 받은 경우 암을 진단 받은 것이 알려지면 직장 내에서 차별을 받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A. 현재 우리나라 고용정책 기본법 [시행 2011.7.25][법률 제 10966호, 2011.7.25, 일부 개정] 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총칙이 있습니다. 제7조(취업기회의 균등한 보장) ① 사업주는 근로자를 모집·채용할 때에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성별, 신앙, 연령, 신체조건, 사회적 신분, 출신지역, 출신학교, 혼인·임신 또는 병력(病歷) 등(이하 “성별 등”이라 한다)을 이유로 차별을 하여서는 아니 되며, 균등한 취업기회를 보장하여야 한다.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는 그 업무를 수행할 때에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성별 등을 이유로 구직자를 차별하여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실제 업무상의 재해가 아니고서는 이러한 부분을 법적으로 보호받는 제도는 미약합니다. 개인의 병력과 관련해서는 회사차원의 복리후생이나 배려 차원으로 관리되는 것이 관례입니다.

그러므로 회사 자체 내의 복리후생의 제도에 명시된 대로 시행이 잘 되지 않는다면, 노동부 신고센터(국번 없이 1350)로 신고하면, 시정 조치 또는 법적인 조치까지도 할 수 있습니다.

출처: 당신을 응원합니다.


6) 나에게 맞는 운동을 시작해 보세요.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기 위해서, 최근 나의 운동량은 얼마인지 적어보세요. 현재 내가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요일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시간 종류 시간 종류

월

화

수

목

금

토

일

• 유산소 운동 :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에어로빅, 등산 등• 근력운동 : 웨이트 트레이닝, 팔굽혀 펴기, 윗몸 일으키기 등

첫째, 시기별/ 단계별 운동 계획을 세우세요.

운동을 시작하기 앞서 스스로 어느 정도의 운동이 가능한지 파악해야 합니다. 자신의 치료단계, 치료로 인한 후유증 및 부작용을 모두 염두에 두고 운동에 필요한 지구력, 근력, 유연성 등을 고려해 늘려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둘째 , 점차적으로 운동 시간을 늘려주세요.

처음 치료를 마치고 4~6주 정도의 시기에는 일주일에 3회, 최고 운동 능력의 40~50% 정도로 하루 10~15분 가량 시작합니다.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 저충격 운동이 좋으며 2주 후부터는 45분까지 시간을 늘려봅니다.


치료 후 4~6개월이 되면 최대 운동능력의 85%까지 강도를 높이고 2~3주

간격으로 지속시간을 증가시켜 봅니다. 이를 6개월간 반복하고, 그 이후에도

심장과 폐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규칙적인 운동을 권장합니다.

셋째,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보세요.

운동의 종류, 강도, 목표 등 다양한 요소를 살펴보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 운동을 선택하여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걷기는 스스로 강도 조절이 쉽고 안전하여 암환자에게는 가장 쉬운 운동 중

하나입니다.

개인마다 체력이 다르듯 암환자도 개인에 따라 할 수 있는 운동 수준이 다릅니다. 만약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상태라면 누워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매일 10분씩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반대로 체력이 좋다면 중강도의 운동(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요가 등)을 매주 2~3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일상생활에서 활동을 통해 운동 효과를 얻으세요.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것 역시 운동과 같은 효과로 칼로리 소모를 높임으로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신진대사를 활발히 만들고 끊임없는 활동력으로 활기찬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만보기 등을 구입해 평소 활동량을 측정해보세요.•‌‌운동 기록부를 적어 자신의 운동 생활을 점검해 보세요 이때 단기적인

기록에 연연하여 좌절하기 보다 1주일, 한달 주기로 목표량을 잡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30분의 운동이 목표라면 한꺼번에 하려는 욕심보다 여러 번에 걸쳐 전체 활동을 하며 목표를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을 이용하면 활동량을 늘릴 수있습니다.•‌‌지속적으로 앉아있는 업무를 한다면 알람을 울리게하여 한 시간마다

자리에서 몸을 움직이도록 합니다.


7)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세요.

흔히 좋은 음식을 잘 먹으면 건강에 좋을거라 생각하지만 많이 먹는 것과 균형잡힌 식사는 다른 것입니다. 일상생활에 맞는 열량과 건강에 유익한 식품 위주로 매일 다양하게 적당량으로 드실 것을 권유합니다.

우선, 자신에게 맞는 적합한 체중과 식단 구성을 위해서 먼저 내 몸의 현재 상태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적정체중은? 현재체중 ( )kg / 적정체중 ( )kg

적정체중 계산법

• 키가 150cm 이상인 경우 = {신장(cm)-100 } X 0.9• 키가 150cm 미만인 경우 = 신장(cm)-100

2. 체질량은? 나는 (정상 / 과체중/ 비만/ 고도비만)입니다.

체질량 지수 계산법

• BMI(kg/m2)= 현재 체중(kg) / 키(m) X 키(m)

정상 과체중 비만 고도비만

BMI 22-23 23-25 25-30 30이상

3. 현재 식사관련 문제점을 체크해보세요. 과식을 한다. 식사를 불규칙적으로 하는 편이다. 간식 섭취가 과다하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다. 채소 섭취가 부족하다. 필요이상의 동물성 지방을 섭취한다. 유제품 섭취가 부족하다. 술을 마신다.


그런 다음, 나에게 맞는 식사를 하도록 노력하세요. 구체적으로 건강한 직장복귀를 위해 도움이 되는 다섯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째, 과도한 당질 섭취는 피해주세요.

당질 즉 탄수화물은 중요한 열량원의 하나로, 반드시 섭취해야 하지만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체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당질 식품 섭취시 식이섬유질도 함께 늘립니다. 예로 흰빵, 흰떡보다는 통밀이나 잡곡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합니다.

•설탕, 물엿, 꿀 등은 조리시에만 조금씩 사용합니다.•면요리를 먹을때에는 채소나 단백질을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둘째, 신선한 채소 섭취는 늘리고 과일은 적당히 드세요.

채소와 과일은 건강에 이로운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항산화 작용으로 몸에 좋지만, 과일은 당질 함량과 열량이 높아 적당량 먹도록 합니다.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하루 6접시 이상(한 끼 2접시), 과일은 매일 1~2개 섭취하세요.

셋째,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여주세요.

지방은 몸이 사용하는 주요 열량원이나 과도하게 섭취시 비만을 유발하여 암 발생 및 재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육류는 기름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고, 눈에 보이는 기름부위는 제거하고 조리합니다.

•‌‌튀기고 볶기보다 구이, 찜, 조림 같이 기름을 적게 사용하는 조리법으로 요리합니다.

•‌‌견과류는 식물성 기름이나 소량으로도 많은 열량을 내므로 적당히 먹습니다.(땅콩 8개 또는 호두 1.5알/하루)

•‌‌우유와 유제품은 저지방 제품이 좋습니다.

넷째, 적절한 단백질을 섭취하세요. 단백질은 우리 몸을 만드는데 중요한 영양소로 적당하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 끼 고기, 생선, 두부, 계란, 해산물 등의 다양한 단백질 식품을 1~2가지 반찬으로 섭취해주세요.

•‌‌햄, 소시지 등의 가공식품과 직화구이는 피하고, 삶거나 볶는 방법으로 조리하세요.

다섯째, 술은 가급적 드시지 않도록 하세요.

알코올은 에스트로겐의 혈중농도를 높여 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보고가 있으므로 가급적 금주하도록 하세요.


8) 처음 일을 시작하는 주를 준비해 보세요.

복귀 후 첫째 주에는 체력적으로 지칠 것이 예상되므로 미리 가서 직장 상황을 점검해 보세요. 자신이 복귀할 예정임을 동료들에게 미리 알리고 서로 대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직장 외에 신경 써야 할 것은 미리 챙겨두는 것도 좋습니다. 일주일동안 먹을 음식을 준비해두고 집안을 청소해두거나 친구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것을 부탁해 두세요. 직장 내에서 각오해야 할 일과 다소 시간이 많이 걸리는 업무는 미리 의논하는 것도 좋습니다.

(1) 피로관리

- 누구나 피로를 경험할 수 있지만 암이나 치료때문에 생기는 암환자의 피로는 보통때와는 다르게 지속적이며 단순한 휴식이나 수면으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잘 관리하지 않으면 기분이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어 활동이 제한되는 등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 피로는 조절할 수 있고 반드시 조절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규칙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사, 충분한 수분섭취, 숙면이 도움이 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피로를 더욱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의료진에게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수면주기 맞추기

- 직장에 다니면서 잠이 부족하거나 수면주기가 맞지 않을 경우에는 직장생활이 더 힘들게 느껴질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수면패턴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합니다. 취침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수면에 방해되는 것들을 줄이고 잠들기전 커피와 간식을 피하십시오.

- 만약 수면문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방해가 된다면 담당의료진과 상담하세요.


(3) 기억력 저하 대비하기

- 암 치료로 인해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암환자여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자신을 힘들게 하지 마세요.

- 만약 기억력이 많이 저하되었다면 좌절하지 말고 우리 두뇌에 새로운 학습 경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세요. 달력에 기억할 일을 표시하거나 평소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또한 한번에 한가지 일만 해결하고, 집중을 요하는 일이라면 오전 시간을 이용하세요. 필요하다면 여러분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직장 동료와 상사에게 알리세요.

04 직장복귀 후 스트레스, 어떻게 극복할까요?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암이 더 잘 재발될까 두려워 직장복귀가 망설여지거나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에 다니지 않는다고 해서 스트레스가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경제적인 어려움과 같은 또 다른 스트레스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받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관리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우선 스스로에게 아래의 질문을 해 보십시오.•‌‌나는 현재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지? 특히 어떤 부분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지금 내가 받고 있는 스트레스가 암재발률을 높인다는 생각이 과연 사실일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면서 내가 가진 스트레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악해 보고 어떻게 대처할지 전략을 세우십시오.


1) 불안하고 우울할 때

직장생활을 하면서 우울과 불안은 일반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런 자신의 상태를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부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생각, ‘완벽주의’, ‘해야만 한다’ 등 도움이 안 되는 생각으로 자신에게 상처를 주지 말고 자신을 응원하는 말로 바꾸어 보세요.

“ 지금까지 잘 해 왔으니까 잘 될거야.” “ 한번에 하나씩 차근 차근 해결해보자.” “ 일단 시작하면 해 낼 수 있을거야.”“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달라고 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야.”“ 나는 더 힘든 것도 해낸 사람이야, 지금 이 정도쯤은 아무 것도 아니야.”“ 매일 매일 나는 발전하고 있어. 잘 하고 있어.”“ 직장 상사와 동료가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거야. 어떻게

경험해 보지 않은 일을 알 수 있겠어.”“ 이런 상황을 충분히 예상했었잖아. 넌 해낼 수 있어. 힘내.”“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잘 되고 있어. 최악의 경우는 아니야. 다

잘될거야.”“ 나는 지금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거야. 힘내. 잘할 수 있어.”

이처럼 자신을 응원하는 말로 바꿔 보세요.

하지만 아무리해도 나쁜 생각들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면 친구나 가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2) 스트레스로 일하고 싶지 않을 때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라면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일에 몰입하여 최선을 다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록 우선순위가 바뀌었다 할지라도, 현재 일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이유들을 찾아보고, 그래도 일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면 전업을 계획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좋은 평가를 받게 되면, 자신감이 향상되어 일하는 재미가 생기겠지요. 비록 사소한 일이더라도 삶의 모든 순간에 정성을 다하다 보면 개인적으로는 후회가 남지 않아서 좋고, 동료들에게는 감동을 주어 주변의 상황이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의 질문을 통해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평가해보세요.

•‌‌당신의 일에서 당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일에 있어 당신이 몰입하도록 해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오랫동안 일을 하면 직장에서 일, 동료, 해당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당신은 당신의 일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까?

현명한 사람들은 암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가치 있는 일로 바꾸는 기회로 삼습니다. 내가 일했던 업무의 노하우를 지침서로 만들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를 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일을 더 쉽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도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일에 참여해 보십시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진정한 의미와 기여감을 느낄 것입니다. 더불어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는데 필요한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3)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때

스트레스를 받으면 암이 잘 생긴다는 생각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것만으로 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오해로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된다는 막연한 걱정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암은 다양한 요인들의 복합적인 작용의 결과이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암이 생기는 것은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따라서 무엇보다 현재에 초점을 맞추어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때문에 지금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현재 행복하고 가치있는 삶을 위해 무엇이 소중한지 생각해 보고 실천하실 것을 제안합니다.

4) 동료와의 갈등이 생겼을 때

만약 복직 후 연장근무 등의 요구를 받거나,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인 능력을 고려하여 업무량이 재분배 될 수 있는 것을 몰랐다면, 직장동료들의 입장을 고려한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하십시오.

한계를 설정할 때는 작업상황과 동료들의 입장을 고려해서 직장 내에서 동료들과의 관계가 불편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를 지키면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의 제안이 애매하거나 일관성이 없다면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어려워지므로 분명하게 소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나의 생각이 현재의 직장 내 상황, 문화, 주변 직장동료들과 타협가능한 것인지 먼저 알아봐야 합니다. 그런 다음 적절한 시기를 기다렸다가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나의 상황을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나의 한계를 인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상황을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이럴 때 내 생각을 문서로 작성하여 연습해 보면 좋습니다. 다른 견해와 입장을 고려하여 정직하고 사실적으로 답을 적어 보세요. 변명을 한다거나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비하하는 감정적인 표현은 자제해야 합니다.

특히 타인의 활동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내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야기하세요. 예를 들면 “당신이 이런 일로 나를 힘들게 했어요.” 보다는 “그 일이 일어났을 때 나는 어렵다고 생각했어요.”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장황하게 상황을 늘어 놓지 말고 명백하고 간단하게 핵심적인 주제로 이야기해야 합니다. 말하다가 다른 주제로 바꾸는 것은 혼란만 가중되므로 하고자 하는 말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작성한 대본을 가지고 믿을만한 사람과 상황을 재연해 보세요. 그러면 말할 때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나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업무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직장에 복귀하면 기대했던 것보다 더 치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잘 준비된 복귀 계획안의 조정이 필요하게 됩니다. 직장에 복귀하는 것은 과정이고, 계획안은 변경될 수 있지요.변경 가능한 업무 상황에 대해 생각해보고 만약 필요하다면 바꿔보세요. 의사소통, 자기주장, 타협, 시간 조정 등을 통해 바꿀 수 있는 것들을 시도해 보세요.

갑자기 직업을 변경하면 현재 직장과 동일한 수준의 혜택과 연봉을 보장받기 힘듭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직종을 바꾸거나 직장을 옮기면 스트레스가 해소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새로운 일을 하려면 또 다른 스트레스가 생기게 마련이지요. 그러니, 업무 스트레스에 효과적인 대처 능력을 키워 보세요. 현재 업무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바꾸거나 업무를 조정해 봄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도 있고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만약 업무 상황을 바꾸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였는데도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직업변경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투자 대비 비용이나 혜택 등을 꼼꼼히 따져 보고 신중하게 결정할 것을 권유합니다.

여러분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담당의료진에게 자주 알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직장복귀안의 변경을 지원하기 위한 의학적 증거가 필요하다면, 이것은 특히 중요합니다. 또한 여러분이 장기적인 장애를 가지거나, 지속적으로 보험금을 받아야 한다면 더욱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여러분이 해결하기 어려운 일들이 있다면 직업 전문가, 재활 전문가, 기타 건강 전문가에게 얻은 전문지식이 성공적인 직장복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6) 새로운 직장을 구하고 싶을 때

성공적인 직장복귀를 위해 직업을 재평가하고 과연 나는 일하기를 원하는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일을 해야 할지 등을 고민해 보십시오. 앞서 언급한대로 직업을 바꾸게 되면 현재와 동일한 급여수준으로 받는 것은 힘듭니다. 또한 새 직업을 구하고 적응하는 데 시간과 비용이 들고, 기존 직장에서의 특정 권한과 혜택(예로 인권지원과 복지관리)을 보장받기 힘듭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업이나 직장을 바꾸고자 한다면 아래와 같은 단계를 거쳐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장점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기

현재 직장에서 할수 있는 다른 업무는 없는지

알아보기

다른 직장 알아보기

다른 일을 준비하기 위한

과정을 시작하기


05 구직관련 정보는 어디서 얻나요?1) 노동부 산하 고용센터

노동부 산하의 고용센터(www.work.go.kr)에서는 직장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➊ 직업적성검사 및 심층상담, 개인별 취업지원계획 수립, 구인과 구직만남의

날, 기업체 동행면접 등 1:1 맞춤서비스를 제공하여 재취업을 지원합니다.➋ 구직급여 지급, 연장 & 상병급여 지급, 조기재취업수당, 직업능력개발수당,

광역구직활동비 등 취업촉진수당을 지급하여 실직으로 인한 생계를 지원합니다.

➌ 근로자 및 실업자 직업훈련, 능력개발비 등을 통해 개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또한 고용부 HRD-Net(www.hrd.go,kr)에서는 직업능력개발관련 훈련기관, 훈련과정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의 취업능력과 근로자의 능력개발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실업자훈련지원제도, 영세자영업자 훈련 지원제도, 재직근로자훈련 지원제도, 사업주훈련 지원제도, 중소기업훈련특별지원제도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 국번없이 1350)

2)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40세 이상 퇴직(예정)자의 일자리 지원 : 각 분야에서 퇴직한 중장년들에게 재취업의 길을 열어 드립니다.

•중장년 취업성공 재도약 집중 프로그램(무료교육)도 제공되고 있습니다.•문의 : ☎ 02-6000-5396•홈페이지 : www.jobtogether.net•이메일 : [email protected].


3) 기타 직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관

기 관 지원내용 인터넷 사이트 이름

인생이모작지원센터중장년 대상

일자리발굴 교육인생이모작

장년일자리 희망넷 중장년전직지원 장년일자리희망넷

도심권50+센터 사회공헌프로그램 50+센터

여성일하기센터 중장년여성취업알선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4) 학점은행제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법률 제6434호)”에 의거 학교뿐만 아니라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증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열린교육사회, 평생학습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대상 : 고등학교 졸업자나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은 누구나 이용가능합니다.

•평가인정을 받은 교육훈련기관에서 학점을 이수한 후 학위를 받고자 하는 자•이미 학위를 가지고 있지만 새로운 전공분야를 공부하고자 하는 자•대학을 다니다가 중도 포기한 뒤 계속 교육을 받고자 하는 자•대학졸업장은 없지만 자격취득 등을 통해 실력을 갖추고자 하는 자•그 외에도 심리학, 상담학 학위 또는 평생교육사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자


학점 이수 시 주의 사항

- 1년간 이수할 수 있는 최대 학점은 42학점으로 학기당 최대 이수학점은 24학점

- 전공 필수 과목은 반드시 이수

- 출석률 80%, 성적 60점 이상 취득 시만 학점 인정

- 1개 교육기관에서 최대 이수, 인정받을 수 있는 학점은 학사 학위과정은 105학점, 전문학사 학위과정은 60학점으로 제한

학습자등록

- 학습자등록이란 학점인정과 학위취득을 위해 학점은행제 학습자로 등록하는 것을 말하며, 최초 한번만 등록하면 되고 학점인정 신청과 동시에 할 수도 있습니다.

- 수수료 4000원

- 제출서류 : 학습자등록신청서 1부, 주민등록 등본 1부, 최종학력증명서 1부(원본서류제출)

학점인정신청

- 학점인정신청은 여러 방법을 통하여 취득한 학점을 학점은행제를 통해 인정받는 것으로, 신청을 해야만 정식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수수료 학점당 1000원

- 제출서류 : 학점인정신청서 1부, 성적증명서 1부(원본서류 제출)

홈페이지: http://www.cb.or.kr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5) 내일 배움 카드제 (직업능력 개발 계좌제)

취업 및 창업을 목적으로 직업훈련이 필요한 구직자(실업자)에게 고용노동부에서 국비를 지원하여 실시하는 훈련제도입니다.

개인별 훈련상담을 통하여 취업(창업)계획 구체성, 훈련 필요성, 취업의 시급성 등을 심사한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비지원으로 훈련과정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계좌카드를 농협이나 신한카드에서 발급받아 훈련기관 (www.daumjob.com)에서 수강신청 및 본인 부담금액을 결제한 후 훈련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며 국비지원 금액은 대상자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 →취업지원 / 이력관리

(훈련기관, 센터)

훈련상담

(훈련생-고용센터)

계좌발급

(훈련생-고용센터)

과정선택 / 훈련참여

(훈련생)

계좌적합훈련과정 제공

(훈련기관 → 현장전문가심사)

훈련비용 정산

(금융기관 → 훈련기관)

훈련상담을 통하여 훈력목적, 훈련 필요성, 대상자 적격 여부 등을 판단하고 계좌발급

적합/부적합을 결정

☎ 학습지원센터 1522-1429 (월~금 9시~6시)

내일배움카드(직업능력개발계좌제) 개념


6) 1인 창조기업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이 상시 근로자 없이 지식서비스,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자로 1인 창조기업에 해당하여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으려면 1인 창조기업의 요건에 해당해야 합니다. 1인 창조기업이 규모 확대의 이유로 1인 창조기업에 해당하지 않게 된 경우라도 그 사유가 발생한 연도의 다음 연도부터 3년간은 1인 창조기업으로 봅니다.

다만 지식서비스업,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공동창업자, 공동대표, 공동사업자 등은 공동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자가 5인 미만인 경우에 1인 창조기업으로 봅니다.

2015년부터 1인 창조기업 지원대상이 대폭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서비스분야는 지식서비스(컴퓨터 프로그래밍 등)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그 영역이 매우 다양한 형태로 확대되고 있고 수리업(구두, 가구, 의류 등 리폼샵) 등도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 : 창업진흥원 ☎ 042-481-8938 중소기업통합콜센터 ☎ 1357

창업지원프로그램

-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 중소기업중앙회(www.kbiz.or.kr)

- 기업금융나들목 금융위원회(www.smefn.or.kr)

- 서울신용보증재단(www.seoulshinbo.co.kr)

- 시니어 기술창업스쿨(www.k-startup.go.kr)

-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ccei.creativekorea.or.kr)


7) 취업에 도움되는 인터넷 사이트

WORKNET - 채용정보 고용정책 구직관련 검사

위민넷 - 여성구직정보(여성가족부)

러닝맨 - 국비지원 훈련정보

피플앤잡 - 외국계기업 채용정보

CEO 캠퍼스 - 창업관련 정보, 교육

인크루트

사람인

indeed


Q. 직장에서 복귀하거나 취업하게 될 경우, 암 진단에 대해 고용주에게 말해야 하나요?

A. 고용주에게 알려야 할 의무는 없지만 암 병력에 대해 먼저 알리고, 필요한 경우 도움을 요청할 것을 추천합니다. 병원 진료예약과 검사에 대한 시간이 필요할 때, 업무상의 어려움이 있을 때, 동료와의 문제 등을 해결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실례로 어떤 회사에서는 복리후생과에 보건관리자가 있어 병력이 있는 직원은 보호차원에서 관리를 받습니다. 필요 시 면담 요청이 가능하며 업무조정이 필요한 경우 해당 관리자를 만나 조율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그러나 당사자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만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어서 적극적으로 연락하고 도움을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보건관리자가 연락하는 것만으로도 관심 대상이 되는 것 같아 꺼려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개인의 의견이 존중되어야 하는 부분으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반드시 고용주에게 알려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또한 처음 면접 인터뷰를 하는 동안 암에 대한 정보를 언급하는 것은 그다지 현명한 방법은 아니며, 지금 시작하고자 하는 일이 자신에게 맞는지 업무를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지 검증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출처: 당신을 응원합니다.


06 저는 이렇게 극복했습니다.

저는 식당을 운영하는 중에 수술을 했고 팔을 사용하는 것이 힘들어 식당을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2년 정도 쉬고 있으니까 정상적으로 회복도 되고 돈도 아쉽고 한 찰나에 잘 아는 분이 식당일을 봐달라는 부탁이 있었습니다. 내 체력도 테스트할 겸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잘 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 명예퇴직을 할까(교육 행정직 공무원 재직 중이었음) 생각도 했었지만 그러면 병에 대하여 더 예민해지고 집착할 것 같아 2개월 후 바로 복직했습니다. 힘들 거란 생각과 달리 업무에 바쁘다 보니 내가 환자라는 것을 잊어버리게 되고 동료들도 내가 환자라는 것을 느끼지 않고 함께 생활하므로 오히려 건강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육체적인 장애는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좋은 보조 장비가 많아 크게 염려되지 않았습니다.

직업이 간호사로 발병 후 수술과 항암치료 6개월 동안 퇴직하지 않고 근무에 임하면서 항암주사 투여하는 2~3일간의 힘든 시간을 잘 극복하며 치료가 잘 될거라 확신을 가졌습니다. 다른 아픈 사람들을 위하여 간호하는 보람을 느끼고, 그들을 이해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더 크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4년이 지나고 정상적으로 씩씩하게 일에 몰입하면서 암에서 해방될 수 있었고 삶의 소중함과 하고 싶은 일들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 마음가짐으로 행복을 느끼려고 노력합니다.

60세, 여자, 유방암





처음에는 힘이 들어 일을 조금씩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전처럼 피곤하지도 않아 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명심할 것은 수술한 쪽 팔로 무거운 것을 들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저도 3Kg이상은 안 들고 열심히 일을 합니다.

59세, 남자, 위암

휴직 1년 6개월이 지난 후 다니던 직장에 재입사 서류를 제출했더니 일해도 괜찮다는 병원 진단서를 첨부하라고 했어요. 시내버스 운전기사였기에 식사문제, 하루 종일 쉬지 못하고 장시간 일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오직 정신력과 규칙적인 습관,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잘 견디어 지금은 건강하답니다.

47세, 여자, 자궁암

걷지도 못하던 내가 조금씩 회복하면서 처음엔 적은 시간에 할 수 있는 쉬운 것을 택하고 차츰 시간을 늘려갔지요. 지금은 비록 생산직이지만 하루 11시간씩 일하고 있으며 매우 만족합니다.

56세, 여자, 자궁암

저는 16년 동안 가게를 경영했는데 암 수술 후 그만 두고 간단한 아르바이트로 변경하여 제가 힘이 들지 않고 행복을 느끼는 일로 직업을 바꿨습니다. 그 결과 보람도 얻고 남들도 보기에 좋다고 하시고 저도 행복합니다.

48세, 여자, 위암

집에만 있으니 몸이 나른하고 쳐져서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로 건강을 체크했습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운동도 되고 그 이전에 전단지를 각 아파트에 돌리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장운동도 되고 먹을 간식을 차에 넣고 다니며 먹었습니다. 큰 희망과 운동의 효과를 보았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에서는 암환자의 효과적인 치료와 건강한 생활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암교육센터 교육프로그램 안내

프로그램 참여는 선착순이며, 효과적인 교육을 위하여 각 교육당 인원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반드시 아래 연락처로 전화/예약하십시오.

문의 및 등록 : ☎ 02-3410-6619/6609

암 치료 후 직장복귀, 아로마 손마사지 교육,

가족의 대화기술, 스트레스 다스리기,

암과 부부의 성(남), 알면 유익한 암병원 가이드

아트테라피, 알면 유익한 암병원 가이드,

항암치료 후 외모관리, 방사선 치료 이해하기

요가-치유명상, 발마사지 교육,

유방암 치료여정 이해하기,

알면 유익한 암병원 가이드

뮤직테라피, 건강웃음요법, 유방암/위암 선배

환우와의 만남, 알면 유익한 암병원 가이드,

유방암 치료 후 가이드

암과 부부의 성(여), 심상요법,

알면 유익한 암병원 가이드

설문지………………………………………………………………………………………… …[암 치료 후 직장복귀]

안녕하십니까?

이 책이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여러분의 소중한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어떠한 의견이라도 좋습니다. 환자에게 좀더 도움이 되는 교육자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이 설문지를 작성한 다음 잘라서 암교육센터로 꼭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작은 실천이 환자를 위한 자료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설문일: 년 월 일

1. 나는 환자이다 보호자이다 기타(의료인, 일반인, 학생)

2. 진단명은?

(만일 환자가 아닐 경우 환자의 진단명을 쓰십시오.)

매우 그렇다

그렇다보통이다

아니다전혀

아니다

3. 내가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4. 이 책은 이해하기 쉬웠다.

5. 이 책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6. 이 책은 좋은 내용이 많다.

7. 이 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것이다.

8. 이 책이 평소 직장복귀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잘 알려주었습니까? 예 아니오

9. 이 책이 필요한 것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까? 예 아니오

10. 이 책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까? ( )

11. 이 책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 부분은 어느 곳입니까? ( )

12. 언제 이 책에 대해 소개받으셨습니까?

병원을 처음 방문했을 때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기타( )

13. 누가 이 책을 제공하였습니까?

의사 간호사 전문간호사

상담간호사 암교육센터 기타( )

14. 나는

처음 진단받은 환자이다.

치료(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중이다.

치료가 종료된 생존자이다.

기타( )

풀 붙이는 곳 (우표는 붙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절

취

선

붙이는 곳

암교육센터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암환자와 보호자의 치료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기간동안 사회심리적인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암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암교육센터에서는 암교육 전문가가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한 믿을 수

있는 암정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드립니다.

연 락 처 | 02-3410-6619 / 6609운영시간 | 평일 오전 8시 - 오후 5시 / 토,일,공휴일 - 휴무

위 치 | 암병원 지하 1층

http://cec.samsunghospital.com

주요 프로그램- 질환별, 치료 중, 치료 후 생활안내 책자 제공

- 암관련 도서와 시청각 자료 제공

- 인터넷을 활용한 암관련 정보 검색

- 증상완화와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통합교육프로그램 운영

- 전문간호사 상담

강당

암교육센터

방사선종양학과

방사선종양학과

교육실

편의점

신한은행

의료기상사

암교육센터강의장

푸드코트

핵의학과

한식당(가화원)

병동엘리베이터

선물의

집

투명엘리베이터

커피숍(스프링가든)

CEC-09-1410-2CEC-123-1407-2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안내서

암 치료 후 직장복귀

서울시 강남구 일원로 81 (우편번호 06351)

대표번호 | 1599-3114 (예약, 안내)

홈페이지 | www.samsunghospi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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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안내서 암 치료 후 ... · 10 | 암 치료 직장복귀 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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