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입시를이겨낼 재수성공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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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입시를이겨낼

재수성공전략

재수 1년,

실력 업그레이드를

위한 역별 해법

2Chapter

다시 하는‘언어’공부

[ 1 ] 이 은 누가 읽어야 하는가?

�문제는많이풀어봤으나정작평가원‘언어’의실상을알지못하는재수생

�언어에많은시간을투자했으나결국실패한재수생

�지금도언어에갈피를못잡고또해도실패할수밖에없다는비관적예감을갖고있는재수생

�2009 언어에서만큼은성공하고싶다는재수생

[ 2 ] 목표를 향하여 - 평가원‘언어’

�정확한이해를토 로절 믿음을가져라.

�‘언어’시험의여러형태들을다알필요가없다. - 내신, 교육청, 시중모의고사, 평가원

�‘평가원’언어의특징을알아야한다. - 언어의논리적해석법

�평가원‘언어’의 전제：언어라는 자료를 토 로 일정한‘판단’을 도출해 내는 능력을 측정한다. 이

때‘지식’을 전혀 묻지 않는다. 기호들의 연결이 빚어내는 의미의 세계. 연결 관계에 따라 생성 소멸되

는의미를논리적으로해석할수있는안목과능력을묻는다.

비계 한 근

�여러‘자료’들을 주목하라.

- 어법, 도표, 문학, 비문학 - 자료들로부터정확한‘판단’을 이끌어내는능력을측정한다.

�인과법이라는 원칙에충실하자.

ex

32 再修, ‘또’하는 것이 아니라‘더’하는 것이다

01

Ⅰ

언어 역

재수1년, 실력업그레이드를위한 역별해법

집필：이성권 선생님

[ 3 ] ‘희망’과‘가능성’이라는 이름의‘언어’

�어려운문제보다쉬우면서필수적인문제들을실수하지않고정확하게접근하는것이관건이다.

�건전한두개의‘안구’와‘귀’, 그리고‘텅빈머리’만있으면된다.

문과와 이과

�주관, 망상을제거하고‘있는그 로보는’연습을하자.

- 무아(無我), 망아(忘我), 끝없이‘나’라는 주관적인의식을죽이는 연습

�언어는‘연결의논리’에따라그의미를스스로드러낸다.

시와 해설서

�‘거시적’이고‘포괄적인시각’을확보하면구체적인문제점들은저절로해결된다.

ex

ex

2009 입시를 이겨낼 재수 성공 전략 33

2009 최근 수능 출제 경향과 특징

[ 1 ] 변화 속에서도 출제의 일관된 입장이 있다.

- 언어의 논리적해석법, 그 능력을측정한다.

[ 2 ] 특히 두드러지는 개념들이 있다. - 전제

[ 3 ] 문학 - 필수적인 문학 개념어와 인간의 특성, 삶의 원리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 4 ] 쓰기 - 어법 자료가 강조되고 있다.

[ 5 ] 비문학 - 단계와 과정, 제시문에 등장하는 낯선 용어를 [보기]에 적용하는 문제들이 필

수적으로 출제되고 있다.

02



성공으로 가는 길

[ 1 ] 자신의 눈과 귀에 절 적인 권한을 줘라. 그리고 즐기듯이 하면 성공한다.

- ‘쇼핑’으로서의언어, ‘눈에 보이는것’이 전부, 눈앞에들어오는것만 즐겨라.

[ 2 ] 거시적인 방법론을 익혀야 한다. - 인과법

[ 3 ] 하나의 일관된 해석법으로 전 분야를 접근하라.

- 단순하면서도정확한 접근법이생명이다.

[ 4 ] 난이도가 너무 높은 문제나 허접한 문제, 지문은 거부하라.

[ 5 ] 6, 9월 평가원 시험을 치 하게 분석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언어의 비책이 된다.

[ 6 ] 하루 8시간 언어 공부보다는 날마다 1시간씩 꾸준히 인과의 연결 논리를 익히라. 그리

고 위의 내용에 한 이해를 토 로 절 믿음으로 나아가라. 그러면 반드시 성공할 것

이다.

03

[ 6 ] 이전보다 더욱더 지식보다‘자료’로부터‘판단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것이 평가원‘언어’이다.

배경 지식이 아니다. 어려서 독서 체험도 아니다. ‘있는 그 로 볼’수 있는 두 개의 안구와 텅 빈 머리. 그

리고 몰입과 집중이 필요할 뿐. 오로지 기호의 연결 관계에 따라 생성, 소멸되는 의미를 찾아내는 것일 뿐

이다. 과거 기억의 무게를줄이고 눈 앞의 사실을왜곡, 변형시키지않아야한다.

[ 1 ] 평가원‘언어’의 성격 1.

‘의미’는 고정된것이 아니다. 중중첩첩기호들의 연결이빚어내는그 순간의 의미들.

04

1. 두 편의‘낙락장송(�落長松)’에 한 설명으로 옳지 못한 것은?

① 가)의 속성을 드러내는색채어는‘청(靑)이다.

② 나)의 낙락장송은‘눈서리’와 립되는의미이다.

③ 둘 다 모두 화자가 추구하는 상이다.

④ 가)의 낙락장송은미래의 모습까지를함축하고 있다.

⑤ 나)는 현재의 처지를우의적으로보여주고있다.

(가)

이 몸이 주거 가셔 무어시 될�하니,

蓬萊山(봉래산) 第一峯(제일봉)에�落長松(낙락장송) 되야 이셔,

白雪(백설)이 萬乾坤(만건곤)�제 獨也靑靑(독야청청)�리라.

(나)

간밤의 부던�람에 눈서리 치단말가.

�落長松(낙락장송)이 다 기우러 가노�라.

�믈며 못다�곳이야 닐러 므슴�리오

[자료 1] ‘낙락장송’의 의미



(가)

이제 바라보노라.

지난 것이 다 덮여 있는 눈길을.

온 겨울을 떠돌고 와

여기 있는 낯선 지역을 바라보노라.

나의 마음 속에 처음으로

눈 내리는 풍경

세상은 지금 묵념의 가장자리

지나온 어느 나라에도 없었던

설레이는 평화로써 덮이노라.

바라보노라 온갖 것의

보이지 않는 움직임을.

눈 내리는 하늘은 무엇인가.

내리는 눈 사이로

귀 기울여 드리나니 지의 고백.

나는 처음으로 귀를 가졌노라.

나의 마음은 밖에서는 눈길

안에서는 어둠이노라.

온 겨울의 누리 떠돌다가

이제 와 위 한 적막을 지킴으로써

쌓이는 눈더미 앞에

나의 마음은 ㉠`어둠이노라.

－고은, <눈길>

(나)

나는 시방 위험(危險)한 짐승이다.

나의 손이 닿으면 너는

미지(未知)의 까마득한 ㉡`어둠이 된다.

존재의 흔들리는 가지 끝에서

너는 이름도 없이 피었다 진다.

눈시울에 젖어드는 이 무명(無名)의 어둠에

추억(追憶)의 한 접시 불을 밝히고

나는 한밤내 운다.

나의 울음은 차츰 아닌 밤 돌개바람이 되어

탑(塔)을 흔들다가

[자료 2] ‘어둠’의 의미


돌에까지 스미면 금(金)이될 것이다.

…… 얼굴을 가리운 나의 신부(新婦)여.

- 김춘수, <꽃을 위한 서시>

(다)

㉢`어둠은 새를 낳고, 돌을

낳고, 꽃을 낳는다.

아침이면,

어둠은 온갖 물상(物象)을돌려주지만

스스로는 땅 위에 굴복(屈服)한다.

무거운 어깨를 털고

물상(物像)들은 몸을 움직이어

노동(勞動)의 시간(時間)을 즐기고 있다.

즐거운 지상(地上)의잔치에

금(金)으로 타는 태양(太陽)의 즐거운 울림.

아침이면,

세상은 개벽(開闢)을한다.

- 박남수‘아침 이미지’

(라)

그 가 한밤내

초롱초롱 별이 되고 싶다면

나는 밤새도록

눈도 막고 귀도 막고

그 의 등 뒤에서

㉣`어둠이 되어 주겠습니다.

- 안도현‘어둠이 되어’

1. 위 작품들에 나타난 시어의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과 ㉡은 긍정적 의미를지닌다.

② ㉡과㉢은 생명의 본질을암시하고있다.

③ ㉢과 ㉣은 희생의 의지를보이고 있다.

④ ㉠과 ㉣은 화자가 추구하는바람직한상태를드러내고 있다.

⑤ ㉡과 ㉢은 부정적 이미지를형성하고있다.



이후 베르니케에 의해 왼쪽 뇌의 측두엽(베로니케 역)에 손상이 있는 경우에 상 방의 이야기는 이해하지 못하면서, 의

미 없는 문장을 유창하게 산출하는 이해성 실어증 환자 사례가 보고되었다. 베르니케 역에 손상을 입은 실어증 환자는 단

어를 구성하는 말소리를 변별할 수 있지만, 들은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지 못해서 상 방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베르니케

는 브로카가 보고한 실어증 사례와 자신이 발견한 실어증 사례를 이용하여, 언어 산출 역과 이해 역이 신경해부학적으

로 분리되어 있고, 두 역은‘궁형속(弓形束)’이라는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는 이론적 모형을 제안하 다. 이 모형은 브로카

역이 손상되면 표현성 실어증이 되고, 베르니케 역이 손상되면 이해성 실어증이 되는 것을 성공적으로 설명하 다. 또

한 이 모형은 궁형속이 단절되면, 상 방의 말을 들은 다음에 그 로 따라서 말하지 못하는 ㉠`전도성 실어증이 나타날 것이

라고 예측하 다. 베로니케 모형은 실어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설명한 최초의 이론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자료 1]


‘비계’정도의지식도 문제삼지 않는다.

‘비계’한 근, ‘총각’마저도 없다.ex

1. ㉠의 발생 원인에 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상 방의 말소리정보를자신의 말소리산출정보로전환하지못하기 때문이다.

② 상 방의 말소리 정보를 자신의 단어 이해 정보로 전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③ 상 방의 문장정보를 자신의의미 이해 정보로전환하지못하기 때문이다.

④ 자신의 의미 산출정보를 말소리산출 정보로 전환하지못하기때문이다.

⑤ 자신의 문법 정보를 의미 이해 정보로 전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같은 조건이라면 작은 자극이 큰 자극에 비하여 작은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이것은 어떤 면에서 ㉠`뉴

턴적인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뉴턴은 물체의 질량이 같다면 큰 힘이 작용할수록 운동의 변화가 크게 나타난다고 하 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물체에 여

러 작용이 있을 때, 표적으로 큰 작용만 고려하고 다른 작용은 무시해도 그 나타나는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쇠구

슬이 떨어지는 데는 중력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공기 분자들에 의한 저항도 작용한다. 그러나 그 저항은 중력에 비하여

미미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중력만 고려하여 낙하의 문제를 푼다. 이것이 바로 과학에서 이상화된 상태를 다루는 이유이

기도 하다.

[자료 2]


그러나 작은 작용은 작은 효과를 나타낸다는 뉴턴의 철학은 작용과 효과 간의 시간적 공간적 거리가 작을 때이거나 작용

과 효과 간의 관계가 선형적(線形的)인 관계가 있을 경우에 국한하여 성립한다. 작용이 반복하여 가해지는 경우 그 효과는

엄청나게 클 수도 있는 것이다.

2. ㉠의 특징으로 보기 어려운 것은?

① 효과의예측 가능성

② 사소한변수의 무시

③ 이상화된상태를다룸

④ 시∙공간적요소와 무관

⑤ 작용과효과의 함수적관계


‘자료’로부터판단 도출：상상(想像) 작용이들어갈 수 없다. 자료에 의식을 착하라.

①자료：ㄱ＋ㄴ

→해석：출산보다는사회 참여를중시하는방향으로여성들의 인식이바뀌고있다.

→주제：미혼 여성을위한 사회 복지 프로그램을강화해야 한다.

②자료：ㄱ＋ㄷ

→해석：여성의경제 활동이 늘어날수록결혼의필요성에 한 인식은약해지고 있다.

→주제：독신 여성에 한 사회적 편견을해소할수 있는관점의 전환이필요하다.

1. 다음은‘사회 변화에 비한 복지 정책’에 관한 을 쓰기 위해 수집한 자료를 정리한 내용

이다. 자료를 결합하여 해석하고 주제를 생성하는 과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항 목 1995년 2000년 2005년

ㄱ. 여성 취업자 중 전문∙관리직 종사자 구성 비율 [단위：백분율]

ㄴ. 가임 여성 1인당 출산율 [단위：명]

ㄷ. 전체 인구 중 30 미혼 인구 비율 [단위：백분율]

ㄹ. 평균 수명 [단위：세]

11.4 14.0 17.5

1.65 1.47 1.08

1.71 2.40 3.75

72.2 74.6 76.8



2.‘한국∙중국∙일본의 가족 모습’에 한 을 쓰고자 한다. <보기>의 자료에서 이끌어 낸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가)

[가족 관계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

1：가장의 권위 2：가족 내의 위계질서

3：배우자의 동등한 권리 4：가족의 단결

5：가족 구성원의 상호 존중 6：가족 구성원의 자율성

(%)

60

50

40

30

20

10

01 2 3 4 5 6

한국�중국�일본�

<보기>

③자료：ㄱ＋ㄹ

→해석：노인 부모를부양하는전문∙관리직 여성들이늘어나고있다.

→주제：성별에따른 보수 격차를해소해야한다.

④자료：ㄴ＋ㄹ

→해석：어린이는줄어들고노인은 늘어남으로써고령화 사회로 변하고있다.

→주제：노인 인구증가에 한 사회적 비가 요구된다.

⑤자료：ㄷ＋ㄹ

→해석：1인 가구, 비혈연 가구 등 가족 형태가다양화되고있다.

→주제：다양한형태의 가구에 한 정책적배려가 필요하다.


① (가)로 볼 때, 한국은 중국보다는일본과가족 가치관이더 유사하다.

② (가)로 볼 때, 세 나라 모두 수직적질서보다 수평적관계를중시한다고볼 수 있다.

③ (나)로 볼 때, 의사소통을하는 가족 수가많다고 해서 가족친 도가 높은것은 아니다.

④ (가), (나)로볼때, 세나라중일본은가족친 도가가장낮은반면가족단결은가장중시하고있다.

⑤ (가), (나)로볼때, 의사소통을하는가족수가많을수록배우자의동등한권리를더중요하게생각한다.

(나)

[가족 의사소통 연결망]

■ 자신과 의사소통을 하는 가족 구성원 수

■■ 자신과 의사소통을 하는 가족 구성원 수 중에서 친 하게 의사소통을 하는 가족 수의 비율

국가 가족 수■ (명) 가족 친 도■■ (%)

한국 2.44 69

중국 2.38 85

일본 2.90 63

3. 다음 그래프를 바탕으로‘효과적인 공부’에 관한 을 쓰려고 한다. 이끌어 낼 수 있는 논지

를 <보기>에서 찾아 바르게 묶은 것은?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

ㄱ. 꾸준히 노력하는 것보다 효과적인 공부 방법은 없다.

ㄴ. 중간에 가끔씩 쉬면서 공부하는 것이 성적 향상에 효과적이다.

ㄷ. 공부하는 과정에서 어느 시기에 있느냐에 따라 그 효과는 다르다.

ㄹ.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일별, 주별 공부량을 정해서 공부해야 한다.

<보기>

성�취�도�

성�취�도�

기계�

인간�

마감 시간�

중간 마감을�설정한 경우�

최종 마감만�설정한 경우�

1차�마감 시간�

2차�마감 시간�

최종�마감 시간�



4. <보기>를 바탕으로‘학습’에 관한 을 쓰려고 할 때,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부담이 되지 않도록공부를 몰아서하지 않는다.

② 지나치게 욕심을내어 학습량을많이 잡지 않는다.

③ 여러 학습 방법을비교하여 최선의방법을 모색한다.

④ 어려운 공부와쉬운 공부가 적절히안배되도록한다.

⑤ 목표와 주어진시간을 고려하여공부할내용을 정한다.

등산 배낭을 꾸릴 때에는 먼저 목적지와 여행 일정을 고려해야 합니다. 꼭 필요한 것을 빼놓아서는 안 되지만, 배낭

의 무게는 자기 체중의 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배낭에 물건들을 배치할 때에는 배낭의 무게가 등 전체에 골고

루 분산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가벼운 물건은 아래에, 무거운 물건은 위에 넣어야 체감 하중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3

<보기>

5. <보기>의 자료를 읽고 탐구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①‘먹이’를‘머기’로 적지 않는 것을 보니‘-이’가 널리 쓰이는 접미사겠군.

②‘목거리’와 달리‘목걸이(장신구)’는 어간의뜻과 멀어지지않은 예로군.

③‘마중’을‘맞웅’으로 적지 않는것을 보니‘-웅’이 널리 쓰이지않는 접미사겠군.

④ 널리 쓰이는 접미사가붙어 어간의원형을 밝혀적은 예로‘같이’를 추가할수 있겠군.

[맞춤법 규정]

제19항어간에‘-이’나‘-음’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과‘-이’나‘-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

혀 적는다. (예) 먹이, 믿음 등.

다만, 어간에‘-이’나‘-음’이 붙어서 명사로 바뀐 것이라도 그 어간의 뜻과 멀어진 것은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

다. (예) 목거리(목이 아픈 병), 노름 등.

[붙임] 어간에‘-이’나‘-음’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다. (예) 마중, 무덤 등.

[맞춤법 규정 제19항 해설]

�널리 쓰이는 접미사가 어간에 붙어서 만들어진 단어는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는 것이 원칙이나, 그 어간의 뜻과 멀어

진 단어는 밝혀 적지 않는다.

�널리 쓰이지 않는 접미사가 어간에 붙어서 만들어진 단어는 그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다.

<보기>


⑤널리 쓰이는 접미사가 붙었지만 어간의 뜻과 멀어져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지 않은 예로‘마개’를

추가할 수 있겠군.


왜‘언어’라는자료에서 상상을하는가? 망상(妄想), 의식을 지워야한다. - [전제(前提)]

시장 이자율이나 민간 자본의 수익률을 사회적 할인율로 적용하자는 주장은 수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우선 ㉠`공공 부

문의 수익률이 민간 부문만큼 높다면, 민간 투자가 가능한 부문에 굳이 정부가 투자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시장 이자율이나 민간 자본의 수익률이, 비교적 단기적으로 실현되는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자

본 시장에서 결정된다는 점이다.

[자료 1]

1. ㉠이 전제하고 있는 것은?

① 민간 투자도 공익성을고려해서이루어져야한다.

② 정부는공공 부문에서민간 투자를선도하는역할을 해야 한다.

③ 공공투자와 민간 투자는동등한 투자기회를 갖는 것이바람직하다.

④ 정부는공공 부문에서민간 자본의수익률을제한하는 것이바람직하다.

⑤ 정부는민간 기업이낮은 수익률로인해 투자하기어려운 공공부문을 보완해야한다.

집단 무의식이라고도 하는 이 잠재력은 어떤 조건이 갖추어졌을 때 의식의 표면으로 떠오르게 된다. ㉠ 집단 무의식은 음

악, 미술, 문학 같은 예술에는 물론 문화 일반에도 표출된다. 스포츠는 문화의 한 양태로서 민족의 잠재적인 에너지가 표출

된 것이기 때문에 스포츠에도 집단 무의식의 향이 나타난다. 여기서 우리는 집단 무의식이 궁도에 어떠한 향을 미쳤는

가 하는 점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활을 잘 쏘는 민족으로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동이족(東夷族)이라

는 말이 바로 그것이다. 이(夷)자는 큰 (大)자 활 궁(弓)자가 합쳐진 것이다. 드넓은 아시아 륙을 달리며 활을 쏘던 선조

들의 호방한 정신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우리 민족이 활을 잘 다루었다는 사실이나 활이 중국 륙과의 중요한 교역 품

목이었던 것을 보더라도 우리 민족의 핏속에 궁도의 맥이 살아 있음을 능히 알 수 있다. 활쏘기는 수렵이나 전쟁의 수단적

인 의미를 훨씬 넘어 기예로 정착되었고, 기예는 마침내‘도’로 승화되었던 것이다. 도로 승화된 궁도의 유구한 전통이 현

양궁의 승리를 뒷받침해 준 것이라 하겠다.

[자료 2]



법원의 역할에 주목하는 입장에서 [A] 관습은 판결을 통해 관습법으로 승격된다는 주장까지 한다. 그러나 일반적 견해에

따르면, 법원의 판결에서 관습법을 인정하는 경우, 그 사회적 관행이 법적 확신을 얻게 된 시기로 소급하여 그 시점부터 그

관습법은 존재해 왔다고 본다.

[자료 3]

1. [A]의 의미에 가장 가까운 견해는?

① 법 규범을창설하는공동체의의사는 관습법을통해 표출되며, 이는 사법기관의 판단을구속한다.

② 법률의 흠결이 발생하는 일은 드물고, 발생한 경우에는 판례를 통해 성립된 법 원칙들로 규율할 수

있다.

③ 법을 정립하고 적용하고 집행하는 것은 국가이므로, 국가가 법으로서의 효력을 인정하지 않는 한

관습은 법이될 수 없다.

④ 일정한 관행에 하여 법적 확신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지만, 관습법의 존재 자

체는 입법자가 인정한 사실이다.

⑤ 판례는 관습법으로서, 같은 종류의 사건에 하여 동일한 판결이 반복되어 이러한 판결이 언제나

내려진다는 신뢰가 자리 잡았을 때 형성된다.

2. ㉠과 같은 주장을 하기 위한 전제로서 가장 적합한 것은?

① 삶의 양식은 변함없이 계승된다.

② 성공은 자만을부르기 쉽다.

③ 개인은 집단에의해 규정된다.

④ 문화는 개인적심성의 결과이다.

⑤ 현상의 이면에는심층적원인이 있다.


표상적 지식은 다시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 나눌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경험적 지식’과‘선험적 지식’으로 나누는 방

법이 표적이다. 경험적 지식이란 감각 경험에서 얻은 증거에 의존하는 지식으로, ‘그는 이 사과가 둥 다는 것을 안다’가

그 예이다. 물리적 사물들의 특정한 상태, 즉 사과의 둥근 상태가 감각 경험을 통해서 우리에게 입력되고, 인지 과정을 거쳐

하나의 표상적 지식이 이루어진 것이다. ㉠`우리는 감각 경험을 통해 직접 만나는 개별적인 상들로부터 귀납추리를 통해

일반 법칙에 도달할 수 있다. ㉡`따라서 자연 세계의 일반 법칙에 한 지식도 경험적 지식이다.

[자료 4]

1. ㉠으로부터 ㉡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생략된 전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귀납추리는일반 법칙에 기초해있다.

② 귀납추리는자연에 한 지식을 확장해 준다.

③ 귀납추리는지식의 경험적 성격을 바꾸지 않는다.

④ 귀납추리는지식이 경험 세계를 넘어서도록 한다.

⑤ 귀납추리의결론은 전제로부터필연적으로도출되지않는다.

㉠`물론 기와 지붕이라고 해서 모두 그 곡선이 한결같은 것은 아니다. ㉡`상당히 사실적인 묘사에 충실했던 고려 시 사

리탑의 지붕 곡선만 보더라도, 곡(曲)이 심한 지붕, 완만한 지붕 등 각양각색이다.

[자료 5]

1. ㉡을 전제로 ㉠의 결론을 도출했을 때, ‘생략된 전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집에는민족의 상상력과미적 감각이반 되어있다.

② 한옥이아름다운것은 상징성과독특한 기법때문이다.

③ 탑의 모습을 통해 그 시 의 건축 양식을 짐작할 수 있다.

④ 지붕의 모습이 다양해서 일률적으로 그 상징성을 논할 수 없다.

⑤ 시 와 지역에 따라 지붕 모양이 갖는 상징성도 달라지게 마련이다.




‘인과법’에 절 믿음과확신을 가져야한다.

‘진정한 인간성’을 강조하는 괴테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현 사회의 척박함 속에서도 개인이 인간성을 자유롭게 실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 본다./ 여러 가지 점에서 현 인은 자연스럽지 못한 상태로 변해 가고 있다. 인간성의 근원

이 자연에서 점점 멀어지면서, 현 인은 자신의 참 모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물질이나 이념과 같은 외면적 가치

에 더욱 매달리고 있다. / 그리하여 우리는 왜곡된 인간성에 의해 저질러지는 폭력과 살생을 자주 목격한다. / 인간에게 근

본적으로 부여된 고귀함을 잊은 채 욕망이 이끄는 로 휩쓸려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어둠 속에서 미소를 짓고 있

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떠오른다.

[자료 1]

1. ㉠에서‘메피스토펠레스’가 미소를 짓는 근원적인 이유는?

① 인간의 동정심고양

② 혼과 육체의합일

③ 인간과 자연의괴리

④ 현실과 이상의갈등

⑤ 인간의 내면적가치 추구

다시 왜 사는가. 문득 한 줄기 바람에 마른 잎이 날아간다. 유위전변(有爲轉變)■ — 바로 그것을 위해서 모든 것이 사나

보다.

우주의 원리 유일의 실재에다‘멋’이란 이름을 붙여 놓고 엊저녁 마시다 남은 머루술을 들이키고 나니 새삼스레 고개 끄

덕여지는 밤이다. 산골 물소리가 어떻게 높아 가는지 열어젖힌 창문에서는 달빛이 쏟아져 들고, 달빛 아래는 산란한 책과

술병과 방우자(放牛子)■■ 가 네 활개를 펴고 잠들어 있는 것이다.

‘멋’, 그것을 가져다 어떤 이는‘도(道)’라 하고‘일물(一物)’이라 하고‘일심(一心)’이라 하고 중이 없는데, 하여간 도고

일물이고 일심이고 간에 오늘 밤엔‘멋’이다. 태초에 말 이 있는 것이 아니라 태초에 멋이 있었다. 멋을 멋있게 하는 것이

바로 무상(無常)인가 하면 무상을 무상하게 하는 것이 또한‘멋’이다. 변함이 없는 세상이라면 무슨 멋이 있겠는가. 이 커다

란 멋을 세상 사람은 번뇌(煩惱)라이르더라. 가장 큰 괴로움이라 하더라.

[자료 2]


우주를 자적(自適)하면 우주는 멋이었다. 우주에 회의(懷疑)하면 우주는 슬픈 속(俗)이었다. 나와 우주 사이에 주종의 관

계 있어 이를 향락하고 향락 당하겠는가. 우주를 내가 향락하는가 하면 우주가 나를 향락하는 것이다. 나의 멋이 한 곳에서

슬픔이 되고 속(俗)이 되고 하는가 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즐거움이 되고 아(雅)가 되는구나. 죽지 못해 살 바에는 없는 재미

도 짐짓 있다 하랴.

한 바리 밥과 산나물로 족히 목숨을 이으고 일상(一床)의 서(書)가 있으니 이로써 살아 있는 복이 족하지 않은가. / 시를

읊을 동쪽 두던이 있고 발을 씻을 맑은 물이 있으니 어지러운 세상에 허물할 이가 누군가. / 어째 세상이 괴롭다 하느뇨. /

이는 구태여 복을 찾으려 함이니, 슬프다, 복을 찾는 사람이여. 행복이란 찾을수록 멀어 가는 것이 아닌가./

[ ㉠ ]이 곧 행복이라, 다만 알려고 함으로써 멋을 삼노라.

- 조지훈, ‘멋 설(說)’

■ 유위전변(有爲轉變)：세상사가 변하기 쉬워 덧없음을 이르는 말.

■■ 방우자(放牛子)： 쓴이의 아호(雅號).

1. 위 의 내용으로 볼 때, [ ㉠ ]에 들어갈 말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나보다남을 먼저 생각하는것

② 책 읽는 즐거움을누리는것

③ 마음의흐름 로따르는 것

④ 세상 이치를 알아 가는것

⑤ 자기 처지에 만족하는것

나는 문득“늙은 학은 아무리 굶주렸어도 식음이 오히려 한가하니 어찌 닭이나 오리처럼 아웅다웅 먹이를 다투랴!”하는

옛 현인들의 명구를 뇌면서 저 수국의 겸허한 모습에서 학의 고고한 자세를 느끼기까지 했다.

— 김병권, <숨어서 피는 꽃>

[A]

[자료 3]

1. <보기>는 [A]에 삽입할 시의 초고이다. 이를 고쳐 쓰기 위한 방안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학의 겸허한 자세가 드러나지 않아서 아쉬워. 1행을‘구름 많아 별도 달도 보이지 않으니’로 고치

면 4행과자연스럽게연결되면서겸허함의의미도 살릴수 있을 것 같아.

② 1, 2행을‘바람이 거칠게 불어 니 달빛마저 흐린데 / 학은 소나무 위에 서 있기도 어려워라.’로 고

치면 학의 고고함이시련을겪은 뒤에 나온 것임을암시할수 있겠어.

③ 3행의‘뭇 새’는 시적 상황에 맞지 않는 소재야. 그보다는 차라리 (나)에서 쓴이가 떠올린 명구

속의‘닭’이나‘오리’로 바꾸는 게 좋지 않을까?

④ 학을 통해 수국의 품성이 잘 드러나도록 해야 해. 3, 4행을‘풍상 다 겪고도 기상 더욱 맑은데 / 그

늘진 낮은 가지에울음 소리 그윽하네.’로 고치는 게 좋겠어.

⑤ 학의 고고함이 드러나 있지 않아. 4행을‘달빛 속에 흰 깃 다듬으며 저 홀로 밤중에만 운다.’로 고

치면 학의 고고한기품이 잘 살아나지않을까?

구름 한점 없는 하늘에 달빛이 밝으니

소나무에 깃든 학정취를 이기지 못하네.

뭇 새들이 제소리를 알아듣지 못하니

깊은 밤에 홀로 괴로이 우나보다.

<보기>

평생에 원하는 것이 다만 충효뿐이로다

이 두 일 말면 금수(禽獸)나 다를쏘냐

마음에 하고자 하여 십 년을 허둥 노라

<제1̀수>

계교(計較)■ 이렇더니 공명이 늦었어라

부급동남(負東南)■해도 이루지 못할까 하는 뜻을

세월이 물 흐르듯 하니 못 이룰까 하여라

<제`2수>

비록 못 이뤄도 임천(�泉)이 좋으니라

무심어조(無心魚鳥)는 절로 한가하나니

조만간 세사(世事) 잊고 너를 좇으려 하노라

<제`3수>

[적중 자료 1] 2008 수능 언어


1. <보기>를 바탕으로 위 작품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연시조는 단순히 평시조 몇 작품을 병렬적으로 늘어놓은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체로 각 작품들이 일관된 체계

에 따라 긴 히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연시조는 질서 정연한 구성을 보이게 마련이다.

<보기>

① 제1̀수는시상 전개의 단서를제시하는역할을 한다.

② 제2̀수의‘계교’는 제1̀수의‘충효’와 관련되어있다.

③ 제3̀수의‘임천’의 좋은 점이 제2̀수에 드러나 있다.

④ 제4̀수는 제2̀수와 제3̀수의 내용을 아우르고있다.

⑤ 제5̀수는 제4̀수의 내용을변주하여 시상을심화하고있다.

평생에 원하느니 다만 충효(忠孝)뿐이로다.

이 두 일 말면 금수(禽獸)나 다르리야.

마음에 하고자 하여 십재황황(十載遑遑)■하노라.

<제1̀수>

[적중 자료 2] 이성권 적중 출제

강호에 놀자 하니 임금을 저버리겠고

임금을 섬기자 하니 즐거움에 어긋나네

혼자서 기로에 서서 갈 데 몰라 하노라

<제`4수>

어쩌랴 이러구러 이 몸이 어찌할꼬

행도(行道)도 어렵고 은둔처도 정하지 않았네

언제나 이 뜻 결단하여 내 즐기는 바 좇을 것인가

<제`5수>

- 권호문, 「한거십팔곡(閑居十八曲)」

■ 계교：서로 견주어 살펴봄.

■ 부급동남：이리저리 공부하러 감.



㉠`계교(計巧) 이렇더니 공명이 늦었세라.

㉡`부급■동남(負�東南)하여 여공불급(如恐不及)■하는 뜻을

세월이 물 흐르듯 하니 못 이룰까 하여라.

<제`2수>

비록 못 이뤄도 ㉢`임천(�泉)이 좋으니라.

무심어조(無心魚鳥)■는 자한한(自閑閑) 하 느니

조만(早晩)에 세사(世事) 잊고 너를 좇으려 하노라.

<제`3수>

그만두자 그만두자 하되‘이 일’그만두기 어렵다.

이 일 그만두면 내 몸이 한가하다.

어쩌랴 엊그제 하던 일이 다 그른 줄 알겠네.

<제7̀수>

나아가면 ㉣`치군택민(致君澤民)■ 들어오면 조월경운(釣月耕雲)■총명하고

㉤`밝은 군자는 이것을 즐기나니

하물며 부귀는 위태하니 가난한 삶을 살아 가리라.

<제`8수>

- 권호문, ‘한거십팔곡(閑居十八曲)’

■ 십재황황(十載遑遑)：마음이 급해서 십 년을 허둥지둥한다는 뜻

■ 부급(負�)：책 상자를 지고 먼 곳에 있는 스승을 찾아서 공부하러 감

■ 여공불급(如恐不及)：어떤 일을 하라는 로 실행하지 못할까 하여 마음을 졸임

■ 무심어조(無心魚鳥)：공명에 욕심이 없는 물고기와 새

■ 치군택민(致君澤民)：임금을 섬기며 백성에게 은덕이 미치게 하고

■ 조월경운(釣月耕雲)：달빛 아래 고기 낚고 구름 속에서 밭을 갊

1. 위 작품에 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은‘치군택민’과 관련하여 이해할때‘공명’의 뜻으로해석할 수 있다.

② ㉡의 이유는‘세사’와 관련하여 제 7수의‘이 일’을 하려는 의도로이해할 수 있다.

③ ㉢은 제 8수의‘조월경운(釣月耕雲)’의 뜻과 상통한다.

④ ㉣은 제 2수의‘공명’과 관련되며㉡의 궁극적인목적으로볼 수 있다.

⑤ ㉤은 ㉠의 뜻으로볼 때‘공명’보다는 ㉢을 선택하는어진 사람으로볼 수 있다.


재수 성공을 위한 수리 학습법

[ 1 ]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기초 학습에 충실하라.

수능의 계산 문제는 간단한 기초 계산이다. 부분의 수능 문제는 개념 이해를 확인하는 문제이다. 학생들

이 힘들어 하는 합답형(ㄱ, ㄴ, ㄷ형 문제) 문제는 개념 이해 문제이다. 등차수열의 일반항이 a«=a+

(n-1)d라는것을안다고등차수열의개념을아는것이아니다. 일차식이고, 나머지가같은수열이며, 직

선이고 칭 배열이라는 것은 물론 그 활용과 쓰임까지 알아야 등차수열의 개념을 안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다. 흔히 수험생들이‘실수했다,’‘시간이 많이 걸렸다’는 핑계를 많이 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실수가

01

학수학능력시험이 처음 도입된 이후 수리 역은 계속 진화하고 있고, 출제 경향에도 변화가 있어 왔

다. 최근 수리 역의 가장 큰 변화는‘수학 10-가 / 10-나’의 복합 문항이 늘고, 수학 외적 소재 문항

이 거의 없고 부분 수학 내적 문항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기출 유형의 변형 출제 비

율이 폭 늘어났다는 것이다.

하지만 학생들의 학습 방법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이런 변화를 따라 잡지 못하고 있어 수리 역 비에

갈수록 더욱 힘들어하고만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공부한 방법을 돌이켜보고 한번 반성해

보시길 바란다.

2008학년도 입시에서는 등급제 수능으로 인해 수리 역 난이도가 예년과 다르게 출제되었다. 하지만

2009학년도 입시에서는 표준점수 및 백분위 성적 공개로 인해 수리‘가’형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될 것

으로 예상된다. 이런 난이도 및 출제 유형의 변화에 맞춰 확실한 재수 성공을 위한 수리 학습 방법에

해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 한다.

Ⅱ

수리 역


집필：박승동 선생님

아니다. 원리와 개념을 바르게 알지 못한 경우일 뿐이다. 수능 문제의 난이도는 기본 원리 개념만 바르게

알고있어도만족할만한성적을올릴수있다. 따라서수능날까지이러한개념학습은반복해야한다.

[ 2 ] 교과서에 주어진 내용만 잘 익혀라.

수능시험의 출제 범위는 100% 교과서이다.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것은 수능시험에 나오지 않는다. 따

라서 교과서의 내용만으로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을 해야 한다.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내

서 공부한 복잡한 점화식이 수능에 나온 적이 있는가? 같은 것이 있는 원순열이 수능에 나온 적이 있는

가? 없다. 이유는 교과서의 내용이 아니기 때문이다. 교과서 학습은 박스에 요약된 공식이나 성질을 외우

는 것이 아니다. 단원의 배경부터 학습 목표, 연습 문제까지 샅샅이 학습해야만 한다. 공식을 증명하고 유

도하는 과정에서 발상의 기법이 수능의 신유형이다. 점 하나라도 놓치지 말고 정독∙다독∙탐독하기를

당부한다.

[ 3 ] 기출 문제를 철저하게 반복 학습하라.

문제은행식 출제라는 말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지난 수능에서 상당수 문제가 기출 변형이었다. 특히, 정

답률이 낮은 문항은 거의 부분 기출 유사 변형이다. 수능 기출, 평가원 기출, 교육청 기출은 물론이고

교과서의 연습 문제가 모두 문제은행의 기초 자료가 된다. 답을 내는 과정까지의 원리를 충실히 반복 학

습하여 유사 변형에철저히 비하기바란다.

[ 4 ] 1등급의 지름길은 복습이다.

꼭 수학 공부만이 아니라 그 어떤 공부라도 복습을 해야 한다. 복습은 다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재창

조이다. 풀이를 더 기본적으로 하고, 문제를 다양하게 해석하고 변형해 봐야 한다. 보다 기본적인 방법으

로 풀이를 다시 하고 기본 원리와 법칙, 성질을 연결시키는 복습을 하는 것이 좋다. 한 달 전에 공부한 문

제집을 새로운마음으로 다시풀어 보면 아마 놀라운 경험을 하게될 것이다.

[ 5 ] 이젠, 노트 정리를 빠짐없이 하라.

이제부터라도 노트 정리를 깨끗이 하는 습관을 가지길 바란다. 내용 정리는 물론이고 증명, 문제 풀이 모

두 깨끗이 정리하는 것이 좋다. 손가락이 아플 정도로 필기를 한 학생이 논술 답안 작성도 잘한다. 노트

정리를 하면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논술 작성의 요령도 익힐 수 있다.




과목별 학습 비중

반드시 수학 10`-`가, 10`-`나를 학습해야 한다. 수능 복합 문항은 물론이고, 수리논술의 기초 제시문 부

분은 수학 10̀-`가, 10̀-`나이다.

■ 이과생 (수리‘가’형 선택) : 수학2̀̀＞`미적분`＞1̀0̀-`나`＞`수학1̀̀＞1̀0̀-`가

■ 문과생 (수리‘나’형 선택) : 수학1̀̀＞1̀0̀-`나`＞1̀0̀-`가

02

[참고 자료] 이렇게 변형 출제되었다.

8. 연속확률변수 X가 갖는 값의 범위가 0…X…3이고,

확률 도함수의그래프는다음과같다.

P{m…X…2}=P{2…X…3}일때, m의값은?

(단, 0<m<2이다.) [3점]

① ② ③ 1 ④'2 ⑤'3'32

'22

2006 수능 기출 �

24. 두 양수 a, b에 하여 연속확률변수 X가 갖는 값의

범위는 0…X…a이고, 확률 도함수의 그래프는 다

음과 같다. P{0…X…;2A;}=;2B;일 때, a¤ +4b¤ 의 값을

구하시오. [4점]

2007 수능 기출 24번

30. 남학생 2명과 여학생 2명이 함께 놀이 공원에 가서 어

느 놀이기구를 타려고 한다. 이 놀이기구는 그림과 같

이 한 줄에 2개의 의자가 있고 모두 5줄로 되어 있다.

남학생 1명과 여학생 1명이 짝을 지어 2명씩 같은 줄

에 앉을 때, 4명이 모두 놀이기구의 의자에 앉는 방법

의수를구하시오. [4점]

2006년 6월 평가원‘나’형 �

23. 어른 2명과 어린이 3명이 함께 놀이 공원에 가서 어느

놀이기구를 타려고 한다. 이 놀이기구는 그림과 같이

앞줄에 2개 뒷줄에 3개의 의자가 있다. 어린이가 어른

과 반드시 같은 줄에 앉을 때 5명이 모두 놀이기구의

의자에앉는방법의수를구하시오. [4점]

2007 수능 기출 23번



아래 그림과 같이 각각의 점에 1부터 연속된 자연수를 규

칙적으로 응시키고이점들을선분으로연결한다.

서로 다른 두 자연수 a와 b에 응되는 두 점을 연결하는

선분들의 최소 개수를 N{a, b}라 하자. 예를 들면, N{4,

6}=4이고N{12, 27}=3이다.

N{32, 33}+N{32, 34}+N{32, 35}+…+N{32, 63}의

값은?

① 196 ② 258 ③ 270 ④ 312 ⑤ 344

2004 수능 기출 �

30. 다음 1023개의꼭지점을갖는수형도에 1부터 1023까

지연속된 자연수를각 꼭지점에규칙적으로 응시킨

것이다.

1이 응된 꼭지점에서 a가 응된 꼭지점까지 가는 경로

와 1이 응된 꼭지점에서 b가 응된 꼭지점까지 가는 경

로에 공통으로 포함되는 꼭지점에 응된 자연수 중 최

값을M{a, b}라하자.

예를들어, M{4, 11}=2, M{7, 12}=3이다.

M{33, 79}=k라할때, 10k의값을구하시오. [4점]

수능 기출(이산수학 30번)

21. 그림은 모든 모서리의 길이가 2인 두 개의 정사각뿔

O-ABCD, O'-DCEF에 하여 모서리 CD를 일

치시킨 도형을 나타낸 것이다. |OB”+OF”|¤ 의 값을 구

하시오.

(단, 면ABCD와면DCEF는한평면위에있다.) [3점]

2006년 9월 평가원 �

24. 그림과 같이 평면 a위에 한 변의 길이가 3인 정삼각형

ABC가 있고, 반지름의 길이가 2인 구 S는 점A에서

평면 a에 접한다. 구 S 위의 점 D에 하여 선분

AD가구 S의중심O를지날때|AB”+DC”|¤ 의값을

구하시오. [4점]

수능‘가’형 24번


상위권 재수생의 어 학습법

상위권인 경우 즉, 어 점수가 90점 인 학생들은 엄청난 착각에 빠질 수 있다. “ 어 점수가 이 정도면

내가 실력이 있으니까 어는 공부를 좀 덜 해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언어와 수리 역에 비해 어

문제 풀이를 상 적으로 덜하게 된다. 물론, 수리 2시간, 언어 2시간씩 공부할 때 어를 1시간 공부하는

것은 사실, 효율성 면에서나쁘지는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언어 2시간 20분, 수학 2시간 20분, 어 20분 이런 식의 공부는 곤란하다. 어도 일종의 언어이

고, 언어는 습관이다. 하루에 꾸준히 한 시간 정도 반복적으로 어휘 학습과 문제풀이를 하지 않으면 어

라는 습관과멀어지게되고, 따라서작년에 1등급을맞은 학생일지라도등급이 하락할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반드시 하루에 1시간 정도는 난이도가 있는 단어를 암기하고 문법과 독해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공부를 해야 한다. 또 그 1시간 내에서도 자신이 생각하기에 취약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면 여기에

좀더 많은시간을 투자해서실력의균형을 맞춰 주도록하는 것이 좋다.

01

재수를 하게 되는 이유 중의 하나는 한 개 이상의 과목에서 원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일 것이

다. 그런데, 개 상위권에서는 어 성적이 나빠서 재수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오히려 언어나 수

리 역의 성적이 부진한 경우가 더 많은 편이다. 반면, 중위권에서는 다른 과목보다 어에서 등급을

깎아 먹는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재수를 함에 있어서도 성적 수준에 따라 각각의 경우에 맞게 어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할 것

이다. 다음은 수준별 어 학습 방법을 정리한 것이다.

Ⅲ

외국어 역


집필：유호석 선생님

중위권 재수생의 어 학습법

중위권인 경우 즉, 어 점수가 80점 미만인 수험생들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어휘력 부족이라고 할 수 있

다. 기본적으로 어휘에 한 공부가 부족하기 때문에 문법이든 독해든 제 로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런

학생들은 무엇보다도 단어집을 활용하여 하루에 20개 정도의 단어를 외워야 하고 독해 문제를 푼 이후에

는 문제에 나온 모든 단어들을반드시외워야 한다.

실제로 중위권 학생들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어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위권 수험생들이 어휘력 향상

에 시간을 할애하기보다는 지금 가지고 있는 어휘력만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신출귀몰한 방법은 없을

까 하는 고민만 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그러나 그 결과는 뻔한 것이다. 우선은 어휘력을 증진시켜야 한다. 그러다 여름쯤이 되면 모의고사를 보

게 되는데, 이때 문제 속에 나오는 단어의 뜻이 눈에 보이고 해석이 되면서 어에 한 희망이 보이고 좀

더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그리고 이때부터 비로소 점수와 등급이 올라가게 될 것이다.

02

재수생의 어 실력 향상을 위한 당부의 말

간략하게나마 점수 별로 어 학습법을 설명하 다. 이 내용들은 어쩌면 여러분들이 이미 다 알고 있는

이야기일지 모른다. 그러나 어 공부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어는 누구나 다 잘 할 수 있다는 사

실이다. 이 점을 반드시명심하시기바란다.

여러분들이 만약 미국에서 태어났다면 지금 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어로 을 쓰고 독서를 하고

어로 농담을 할 것이다. 즉, 어 공부는 특별하게 뛰어난 아이큐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다. 열심히만

하면 누구나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끝으로, 여러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어법 부분에 해 이야기하겠다. 재수를 하게 되면 연륜이 풍부한

메가스터디의 어 선생님들이 수능시험에 꼭 나올만한 어법을 강의하실 것이다. 각 반마다 어 선생님

03




들이 세 분 정도 들어오시게 될 텐데 그 선생님들이 강의하시는 각각의 어법 문제를 열심히 풀고 모르는

것이 있을 때에는 질문을해서라도완벽을 기한다면그것으로충분할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반드시 체크해두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교과서이다. 고등학교 1, 2, 3학년

때 썼던 어교과서에 있는Grammar 부분들을반드시정리하는 것이좋다.

수능 출제 위원들은 응용을 해도 교과과정 내에서 출발한 응용을 하게 된다. 교과과정의 내용을 수록하고

있는 것은 바로 교과서이다. 그런데 많은 재수생들이 교과서의 내용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는

절 로 안 된다. 꼭 교과서를 한 번 훑어보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

무엇보다도 재수하는 동안 학원 스케쥴과 선생님들의 지도에 잘 따르는 것이 어에 있어서도 성공의 비

결이므로 자신에 한 믿음을 잃지말고 꾸준하게공부해 나가면반드시 성적향상이 있을 것이다.

2009 논술고사 전망과 비

[ 1 ] 2009 입, 정시`＝`수능, 수시`＝`논술

지난 22일 발표된‘ 입자율화 3단계 방안’은 2009학년도부터 수능 성적이 등급뿐만 아니라 백분위, 표

준점수로도 제공되며, 수능 및 내신 반 비율을 학의 자율에 맡기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능 성적

공개 방식만 놓고 보면 2007학년도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수능 및 내신 반 비율을 전적으로 학

에 맡길 경우, 학들마다 다양한 형태의 전형 방식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수능 등급제 폐지

및 전형 요소 반 비율 자율화’에 따른주요 학들의전형의 특징은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정시 모집에서 자연계열을 중심으로 논술고사를 폐지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표준점수와 백분위만으

로도 충분히 학생들을 변별해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연세 와 한양 가 자연계열 논술을,

서강 , 이화여 , 경희 , 중앙 등이 전 계열에서 논술을 폐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울

, 고려 , 성균관 등이 조금 더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고, 반면 한국외 처럼 정

시 논술 폐지에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학들도 있다. 따라서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의 비중이 확

될 것이 거의 확실시되며, 이에 따라 내신의 반 비율도 올해보다 더욱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고교

등급제’가 유보된 상황에서 학들이‘비교 내신제’를 적극 도입할 경우 내신마저 사실상 수능 성적에 따

라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정시에 비해 수시 모집에서는 여전히 논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정시에서 논술을 폐지하는 쪽으

로 결정하거나 폐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학들도 여전히 수시 모집에서는 논술고사를 유지하겠다고 밝

혔다. 아울러 논술 등의 학별고사와 학생부를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했던 수시 모집에서 반 비율이 자

Ⅳ

논술고사


01

집필：김기한(̀통합논구술연구소 소장)



율화되면 오히려 학생부의 비중이 축소될 수 있다. 물론 일부 학들(숙명여 , 중앙 등)이 공교육 정상

화에 기여한다는 이유로 학생부를 중심으로 한‘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등을 신설할 방침으로 알려졌지

만, 실제 선발인원의 규모는그다지 크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수시 정원의 5̀~1̀0% 수준)

[ 2 ] 정시 논술 폐지에 따른 향력은 20% 안팎에 불과하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신입생 전체 정원 중 수시 모집에서 선발하는 인원의 비율이다. 2008학년도를

기준으로 볼 때, 이미 수시를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전체 정원의 50%를 넘어섰다. 이는 정시 논술 폐지를

공언한 서강 , 이화여 의경우도마찬가지다.

서울 1,761 53% 1,579 47% 3,340

연세 2,051 53% 1,789 47% 3,840

고려 1,396 36% 2,466 64% 3,862

서강 982 58% 697 42% 1,679

성균관 1,942 53% 1,747 47% 3,689

한양 1,543 46% 1,815 54% 3,358

이화여 1,765 55% 1,427 45% 3,192

합계 11,440 50% 11,520 50% 22,960

학명 2008 합계수시 정시

모집 정원 모집 비율 모집 정원 모집 비율

[표 Ⅳ-1] 2008 주요 7개 학 수시∙정시 모집 인원 현황(%)

더욱이 2009학년도에 정시 논술을 폐지하겠다고 밝힌 주요 학들 중 서강 를 제외하면 부분의 학

들이 정시에서 논술고사를 치른 비율은 전체 인원의 20% 안팎에 불과하다. 이는 수능 우선 선발에 해당

되거나, 특별 전형에 해당되거나, 또는 일부 논술 미실시 모집단위에 응시한 경우 등을 모두 제외한, 순전

히 논술을 치러야 하는 학생들만의 수치이다. 다시 말해서 2009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주요 학들이 논

술고사를 폐지하더라도 실제로 논술이 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낮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특히, 지난해 연세 , 고려 , 한양 처럼 수시 모집 일반 전형에서 정원의 50%를 학생부 20%, 논술고사

80%를 반 한 경우에는 정시 논술 폐지의 향권 안에 드는 인원은 상 적으로더욱 적은 편이다.



[ 3 ] 중상위권, 여전히 논술이 중요하다.

또한 이들 학들이 논술을 치러야 하는 수시 모집 정원을 늘리거나 정시에서 논술을 실시하지 않는 학

의 경쟁률이 상 적으로 치열해질 것이라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2008학년도 입시에서 원하는 등급을 받

지못해목표했던 학이나학과에진학하지못한상위권학생들은합격했더라도다시재수를결심하는사

례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2009학년도 입시에서는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많은입시전문가들이수능의중요성을강조하면서동시에논술도등한시하지말라고조언하는이유다.

선발44% 20% 32% 42% 18% 21% 22% 27% 27% 35%

비율

학명 서울 연세 고려 서강 성균관 한양 이화여 경희 중앙 숙명여

[표 Ⅳ-2] 2008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논술고사를 반 하여 선발한 비율(%)

교육부 논술 가이드라인 요지

- 단답형 또는 선답형 답안

- 종합적 사고 능력 신 특정 교과의 지식을 측정하는 경우

- 추론의 과정보다 답안의 결과가 주요 평가 요소가 되는 경우

- 답안이 정형화된 하나의 답으로 수렴되는 경우

- 고교 교육과정 수준 이상의 배경 지식을 요구하는 경우

- 수리 또는 과학 논술에서 풀이과정의 서술을 요구하는 경우

- 외국어 지문의 독해 또는 번역이 선행되어야 하는 경우

[ 4 ] 2009 논술, 본고사는 아니지만 고난이도의 문제 출제 가능성 높다.

주요 학들의 논술 가이드라인 폐지 요구는 사실 어제 오늘의 애기가 아니다. 그래서 2008학년도 입시

를 앞두고 주요 학들이 예시 문항을 공개하거나 모의 논술고사를 실시할 때마다‘본고사냐 아니냐’에

세간의 관심이 쏠렸던 게 사실이다. 사실상 국립 학교에 해당하는 사관학교와 경찰 학교, KAIST 등이

이미 본고사 형태를 띤 시험을 실시해왔기 때문에 일반 학교만 본고사 성격의 학별고사를 금지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가졌던 이유이기도 하다. 다음은 2004년 8월 학별고사의 개념을 확

정하면서 교육부가일선 학들에전달한논술 가이드라인의요지이다.


그러나 이러한 가이드라인에 한 학들의 반발은 다분히 변별력의 확보라는 차원에서 나온 어쩔 수 없

는 요구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다시 말해서 수능 등급제의 폐지로 어느 정도 입시 변별력을 확보한 학

들이 굳이 무리하게 본고사형 논술을 강행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미 수년간 2008학년도를

비해 통합교과형 논술 문항 개발에 나름 로 노력을 기울인 학들이 다시 새로운 형태의 문항 개발에

나설지도 의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정시 모집에서 논술을 폐지하고 수시에서만 논술고사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주요 학

들도 논술을 본고사화하는 것에 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고사가 사교육을 조

장하고 공교육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강 는‘수험생들이 충분히 준

비를 할 수 있을 때까지 수시 논술에서도 어지문은 사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연세 , 이화여 ,

한양 , 한국외 등도 수험생의 부담을 의식해 같은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술의 의미와 역할을 재

검토하는수준이될 것이라는 예상이가능하다.

다만, 학들의 필요에 따라 2008학년도 논술고사에 출제되었던 문항들보다는 훨씬 다양한 형태의 난이

도가높은문항들이출제될수있다는점을주의해야한다. 통합교과형논술은이미교과를바탕으로한논

술이기 때문에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시험이다. 공교육과의 연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

이있는반면, 얼마든지교과와관련된심화된지식과정답을요구할가능성이존재한다. 특히앞의가이드

라인 요지에서 네 번째, 다섯 번째, 여섯 번째 항목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번 2008학년도 수시와 정

시에서 본고사 논란이 되었던 문항들이 모두 이에 해당되는 문항들이다. 따라서 당장 본고사로 가는 신

가이드라인을 다소 벗어나는, 즉 교과와 관련된 심화된 배경지식을 요구하거나 풀이과정의 논리적인 서술

등을 요구할 고난이도의 문항들이 출제될 수 있다.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여전히 만만치 않은 시험이 될 가

능성이크다.

[ 5 ] 2009 논술, 희망하는 학에 맞는 맞춤형 논술 준비 필요

2009학년도 입시는‘전형 요소 자율화’에 따라 학마다 상당히 다양한 형태의 전형들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학마다, 모집단위마다 반 하는 수능 역이 다르고 반 비율도 각기 다를 수 있다. 논술고

사도 이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보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틈틈이 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래 논술 실력은 쉽게 늘지 않기 때문에 최 한 빠른 시기에 자신이 희망하는 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

하고, 2009 논술고사도 2008 통합논술에서 출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희망하는 학의 기출 문항들을 꼼

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정시보다 수시에서 논술이 중요해진 신 역설적으로 준비할 시간이

그만큼 짧다는 점을기억해야 한다. 2009학년도의논술도 말 그 로맞춤형 준비가필요한 것이다.



이렇게 맞춤형으로 논술을 준비하려면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논술 프로그램으로 논술고사를 준비

하는가이다. 우선 통합논술의 원리에 입각해 계열별 출제 경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 그리고 학

별 문항의 유형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는지를 따져 보아야 한다. 이러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자신이 희

망하는 학의 논술 문항과 가장 유사한 모의 논술고사를 경험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통합교과형

논술의 특성상 논술 강사진과 첨삭진의 전문성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실제로 많은 논술 학원들이 과

거 고전논술 방식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 그렇게 기출 문항들만 풀이해주거나 주요 개념

들을 암기하는 방식으로는 통합교과형 논술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2009 논술 비 연간 학습 방법

논술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반드시 이런 것들을 해야 한다고 정해진 것은 없다. 최선의 준비는 더 많

은 문제들을 접해보고 더 많이 써보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많이 써본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논술에서만큼은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태도는 가장 바람직하지 못하다. 우선 2009학년도

논술 문항의 특징과 출제 경향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고, 그 다음 수능, 내신 준비 일정에 맞추어 치 하

게 계획을 짜야 한다.

02

2월 29일(금)수시 1학기 고교 학생부

(교과) 작성 기준일

3월 말 각 학 전형계획 확정/발표

시즌Ⅰ

워밍업

(2월~4월)

논술에 한 이해와 기본 다지기

■ 2008 기출 문항 분석과 이해

■ 기본기 다지기 : 요약, 자료해석, 비교분석 논제

위주

■ 자신의 문제점 파악과 학습계획 수립

주요 입시 일정 시즌별 논술 학습 주안점

[표 Ⅳ-3] 2009 주요 입시 일정에 따른 논술 비 주안점

6월 30일(월)수시 1학기 고교 학생부

(비교과) 작성 기준일

7월 14일(월)̀~23일(수)

(10일)수시 1학기 원서접수

시즌Ⅱ

레벨업

(5월~7월)

지원 학의 출제 경향 파악

■ 지원 학 후보군 선정

■ 지원 학의 기출 문항을 통해 출제 경향과 특징

파악

■ 첨삭을 통해 자신의 문제점 파악하고 다시 쓰기

■ 교과서의 학습 활동 문제들을 통해 단문쓰기 능력

키우기


11월 13일(목)2009학년도 학수학능력

시험

통합논술의 표적인 특징은 교과과정과의 연계성이 한층 강화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2009학년도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치 하게 수능을 준비한 학생들이라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논술고사에서도 훨씬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가 항목을 비롯해 반 비율, 문항 형태 등 2009학년도

논술고사와 관련된 학의 발표들을 빠짐없이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다음은 메가스터디 통합논구술연

구소가 제안하는2009 논술 비 7가지공부 방법이다.

� 실전 같은 연습은 최 한 많이, 최 한 많이 모의 논술시험을 경험해보라.

� 첨삭을 받은 후 반드시 다시 써보고 처음 쓴 답안과 비교해 보라.

주요 입시 일정 시즌별 논술 학습 주안점

7월 24일(목)~`8월 31일(월)

(39일)수시 1학기전형/합격자발표

8월 31일(월)수시 2학기(교과 및 비교과)

고교 학생부 작성 기준일

9월 1일(월)̀~2̀일(화)

(2일)수시 1학기 합격자 등록

9월 8일(월)̀~1̀2월 9일(화)

(93일)

수시 2학기 원서접수 및

전형

12월 5일(금)정시(교과 및 비교과)

고교 학생부 작성 기준일

12월 10일(수) 수능 성적 발표

12월 14일(일) 수시 2학기 합격자 발표

12월 15일(월)̀~1̀6일(화) 수시 2학기 합격자 등록

12월 18일(목)̀~`24일(수)

(7일)정시 모집 군별 원서 접수

12월27일(목)

~0̀9년2월 1일 (38일)정시 모집 전형

2월 2일(월)̀~`4일(수)

(3일)정시 합격자 등록

시즌Ⅲ

수시 비

(8월~10월)

시즌Ⅳ

정시 비

(11월

~09년 1월)

수시 비 실전 모의 논술

■ 지원 학 선정 및 기출문제 풀기

■ 주요 이슈 정리하고 이를 토 로 의견 피력 연습

: 찬반 입장 정리, 견해 제시, 안 제시 위주

■ 지원 학의 기출 문항과 유사한 모의 논술시험에

응시, 첨삭받기

■ 교과서의 주요 개념과 원리 숙지

■ 지원 학의 빈출 주제 정리 및 출제 주제 예상

■ 예상 주제와 관련된 자료 수집 및 분석 연습

■ 교과서의 단원별 주제와 사회 이슈를 연계해 장문

쓰기 연습

정시 비 실전 모의 논술

■ 지원 학 선정 및 기출문제 풀기

■ 주요 이슈 정리하고 이를 토 로 의견 피력 연습

: 찬반 입장 정리, 견해 제시, 안 제시 위주

■ 희망 학의 기출 문항과 유사한 모의 논술시험에

응시, 첨삭받기

■ 교과서의 주요 개념과 원리 숙지

■ 지원 학의 빈출 주제 정리 및 출제 주제 예상

■ 예상 주제와 관련된 자료 수집 및 분석 연습

■ 교과서의 단원별 주제와 사회 이슈를 연계해 장문

쓰기 연습



메가스터디 재수 정규반 논술 프로그램

메가스터디 통합논구술연구소는 재수 정규반 학생들을 상으로 2007년 한 해 동안 18개 유형의 학별

통합논술모의고사 8회, 과제 첨삭 10회를 비롯해 면 및 서면첨삭 40,000여 건을 진행했다. 그리고 모

든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국내 최고의 논술 평가시스템을 개발했다.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취약점을

파악해 1：1 맞춤 첨삭을 진행 중이며 또한 월별 논술 성적을 수치화해 지원하려는 학의 적합성 여부까

지 알려주는논술 실력향상 프로그램을운용중이다.

03

� 교과서는 통합논술을 준비하는 가장 안전하고 좋은 재료이다.

� 역 기출 문항보다는 최근 출제된 통합교과형 기출 문항들을 공부하라.

� 교과서의 주제와 접한 관련이 있는 이슈들을 따로 정리하라.

� 학별 빈출 주제로 출제 예상 논제를 뽑아보라.

� 모의 논술시험 문항과 관련된 배경 지식을 쌓아라.

시즌 Ⅰ 워밍업

(2월`~4̀월)

■■

학별 기출 문항

분석

■■

과제 첨삭 2회

■■

정규 모의고사 2회

■■

첨삭지도 2회

■■

정기간행 2회

■■■

과제 첨삭 3회

■■■

메가기출문항분석

■■■

정규 모의고사 3회

■■■

실전 모의고사 3회

■■■

첨삭지도 3회

■■■

첨삭지도 3회

■■■

정기간행 3회

■■■

수시특집 3회

시즌Ⅱ 레벨업

(5월~7월)

시즌Ⅲ 수시 비

(8월~10월)

시즌Ⅳ 정시 비

(11월~1월)

기출 문항

분석과제 첨삭

재수 정규반

모의 논술고사

면(인문) 및

서면 첨삭

논술 정보지

메논(Menon)구분

[표 Ⅳ-4] 메가스터디 재수 정규반 논술 프로그램 구성


논술 정보지「메논」(3월~10월 매월 1회)

입시 정보, 학습 방법 등의 논술에 관한 모든 정보`＋`학습 방법 수록

- 「메논」논술 정보지 한 권만으로도 논술에 관한 모든 궁금증 해결

학별고사 기출∙ 학별 논술모의고사 분석 자료집(비정기)

학별 논술 기출 및 모의논술, 입시 정보 등을 분석하여 정보 제공

과제 첨삭(3월~7월 매월 1회)

학생들의 논술 취약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논술과제 후 서면첨삭 진행

메가스터디 통합논술모의고사(3월~10월 매월 1회)

학 유형별(18개) 논술모의고사로 실제 학별고사와 가장 유사한 통합논술모의고사

- 전문 첨삭진의 서면첨삭(1차 첨삭 → 2차 첨삭(재검)) 후에 면첨삭(인문계)으로 실력 향상

- 수시 학별고사에 비하여 8월~10월은 수시 비 실전논술모의고사 문제로 구성

- 통합논술모의고사 게시판을 별도 운 하여, 논술 전문가와 1：1 상담

[그래프 Ⅳ-1] 메가스터디 2008 통합논술 모의고사 3월~7월 분석 결과

0점�

0%

10%

20%

30%

40%

50%

60%

10점�20점�30점�40점�50점�

3월�

60점�70점�80점�90점�100점�

4월�

6월� 7월�

5월�

0점� 10점�20점�30점�40점�50점�60점�70점�80점�90점�100점�

0%

5%

10%

15%

20%

25%

30%

35%

40%

45%

50%

3월� 4월�

6월� 7월�

5월�

<연세 인문계 지원자> <서울 자연계 지원자>



좋은 프로그램과 우수한 강사진 그리고 본인의 꾸준한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얼마든지 실력 향상을 기

할 수 있다. 메가스터디 재수 정규반 학생들의 모의고사 성적 분포에서 보듯, 4̀~5̀개월 동안 꾸준히 논술

학습을한 결과 전체적으로논술점수가 향상되는것을 확인할수 있다.

수능 열세, 논술로 극복하고 수시 합격한 메가스터디 재수 정규반 학생

메가스터디 재수 정규반 학생 A와 B는 지난 2008학년도 고려 수시 2학기 모집에서 똑같이 ○○학과에 지원했다. 12

월 7일 발표된 두 학생의 수능 성적은 다음과 같다.

<2008 수능 성적 결과>

→ 고려 ○○학과 수시 2학기 합격자 발표 결과 A학생 합격, B학생 불합격

수능 성적만을 놓고 보면 A학생보다 B학생이 더 좋은 성적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두 학생 모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만족한 셈이지만, 일반적으로 B학생의 합격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결과는 의외

다. A학생은 합격, B학생은 불합격한 것이다.

만일 A학생이 고려 의 정시 모집에 지원했다면, 수리 3등급을 비롯해 상 적으로 낮은 수능 성적으로 인해 원하는 학과

에 합격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A학생이 평소 논술 준비를 하지 않았더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구분

A학생 2 3 2 1 3 2 1

B학생 1 2 2 1 3 2 2

언어 수리 외국어탐구

선택1 선택2 선택3 선택4

사례

� A학생 통합논술 모의고사 성적 및 답안 분석

A학생은 2008학년도 비 메가스터디 통합논술모의고사에 꾸준히 참여하 는데, 이 중‘고려 ’유형에

네 번 응시하 다.

점수 78.4 85.6 76.2 88.2 82.1

백분위 5 8 18 5 9

구분 2회 모의고사 3회 모의고사 4회 모의고사 실전 1회 모의고사 평균

<A학생의 통합논술 모의고사 성적>


<2007. 6월 제4회 모의고사> <2007. 8월 실전 1회 모의고사>

수능 성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학보다는 과학 과목에 자신이 있었던 학생으로, 통합논술모의고사에서

는 처음부터 우수한 성적을 보 다. 그러나 통합논술이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논리적 사고 능력과 답안 작

성 요령이 부족하 다. 이러한 약점을 매달 응시한 모의고사에서 조금씩 고쳐 나가 향상된 모습을 보

다. 특히, 과학뿐만 아니라 상 적으로 약했던 수리 문항에서도 계산과정과 함께 논리적인 서술로 훌륭한

답안을 작성할 수 있게 되어 수시 논술 비를 완벽히 할 수 있었다.

A학생의 사례는 학별고사를 통해 수시에서 의외의 결과가 만들어질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수시 전형

의 특징은 정시에 비해 훨씬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서 수험생의 소질과 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는 데에

있다. 어떤 요소들을 어떻게 전형에 활용하는지는 전적으로 학의 자율에 맡겨진다.

A학생의 실제 답안

<2007. 4월 제2회 모의고사> <2007. 8월 실전 1회 모의고사>

논제의 이해력이우수합니다. 다만,

부적절한답안 배치와논제 해결 과정중에

조금씩 오류가 있습니다.

A학생의 답안 총평

정시에서 학별고사의 비중을 줄이는 신 수시 모집 인원을 늘릴 수도 있다는 학들의 의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2009학년도 입시에서는 수능의 비중이 확 되는 것이지, 수능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논술 등의 학별고사는 여전히 상당한 향력을 가지

고 있으며, 향후 이러저러한 제약이 사라진다면 그 향력은 더욱 확 될 수 있다. 특히 수시 학별고사

는 개 수능 전후로 치러지므로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이제는

학별고사를따로 준비하는것이 아니라 틈틈이준비해야 하는 것으로인식해야 한다.



2009 입시를이겨낼 재수성공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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