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사역보고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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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교회개혁실천연대 사역보고서 www.protest2002.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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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교회개혁실천연대

사역보고서

www.protest2002.org

Page 2: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1

intro 3

구조개혁사업 13

현안대처사업 35

협력지원사업 61

일러스트❙ 김지연 작가

양탄자 타고 한국교회의 이곳, 저곳을 감싸안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칼럼] 교회개혁실천연대 2기 출범을 앞두고-오세택 공동대표

[걸어온 이야기] 구조, 미션, 걸어온 길

2010년 10대 뉴스

회원들의 말말말

민주적 정관 갖기 운동

건강교회 재정운동

교단총회 참관활동

목회자청빙활동

교회상담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월례기도회

한기총 감시활동

사랑의교회 건축 관련 활동

삼일교회 관련 활동

국민일보 관련 활동

교육사업

교회개혁Q&A 기고활동

지역네트워크

강연 및 홍보

2 0 1 0 C o n t e n t s

Page 3: 2010년 사역보고서1

2�◖교회개혁실천연대� �

기타행사 79

언론이 본 개혁연대 87

자료실 109

단체소개 165

연대사업 73

성서한국

사회선교포럼

개혁교회네트워크

2010 기독교사회포럼

2기출범을 위한 준비활동

집행위원회 활동

회원사업

언론활동

운동별 기사모음

2010 교단총회 참관 결과보고서

2기 출범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보고서

목회자 청빙에 관한 ‘실태 분석’ 및 ‘문제 제기’

목회자 청빙을 위한 ‘절차적 원칙’ 안내

강령 및 강령 해설

정관

섬기는 사람들

함께하는 단체

2011년 사업계획

2010년 결산 및 2011년 예산(안)

2010년 회원명단

회원가입 및 후원안내

Page 4: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3

intro◗

공동대표�칼럼▮ 교회개혁실천연대 2기 출범을 앞두고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오세택�목사(두레교회)

우리는 지난 8년간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현상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구조와 신학까지 성경적인 대안

을 찾고 고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리고 교회적으로 개인적으

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안고 함께 웃고 울면서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현실은 날이 갈수록 더욱 참담하기만 합니다. 교단을 대표하

는 감독회장이 둘이나 되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그것도 세상 법정에서 해

결되지 않자, 타 교단 장로를 직무대행자로 임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

생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전직 담임목사와 현직 담임목사 간의 갈등이

폭력으로 비화되는 사건이 일반 매스컴을 통해 온 세상에 알려지면서 얼

굴을 들지 못할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목회자들의 비민주적 처사와

성적 범죄, 그리고 금전적 비리는 일상사가 되어버렸습니다.

Page 5: 2010년 사역보고서1

4�◖교회개혁실천연대� �

우리는 이런 현실적 상황에 대해 반성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 동안 우리의 수고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성찰하고 앞으

로 어떤 자세와 행동이 필요한지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2

기 출범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개혁연대 안팎의 의견을 수렴하

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문 리서치기관에 의뢰해서 분석했습니다. 그 결

과 향후 8년 계획으로 4대 방향과 12대 과제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4대 방향으로는 복음의 본질을 확인하고 바른 신자를 육성하는 「아름다

운 신앙」, 부드럽고 애정이 어리면서도 예리하고 정확하게 문제를 지적

하는 「사랑의 비판」, 작지만 건강한 교회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교

회대안 제시」, 다양한 단체와 연대하는 「함께하는 개혁」으로 정했습니

다. 그리고 12대 과제로서는 신학개혁운동, 신앙개혁운동, 바른 신자 교

육, 교회문제 상담, 교회악습 타파, 교계문제 대응, 민주적 교회 운영,

재정투명성 운동, 대안교회 지원, 네트워크 운동, 평신도 지도력 운동,

미래 목회 지도력 운동을 정했습니다.

부족하지만 우리가 지난 8년을 헌신할 수 있었던 것은 첫째는 하나님

의 은혜였습니다. 다음은 이름도 빛도 없는 수많은 회원들의 기도와 헌

신이었습니다. 그 동안의 은혜와 헌신에 주님의 이름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2기 출범을 앞두고 더 많은 관심과 기도와 헌신을 부

탁드립니다. 우리의 작은 몸부림을 통해 주님은 반드시 당신의 교회를

지키시며 회복하셔서 영광스럽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이 약속하신 바에

의하면 신약의 교회, 한국교회를 통해서 천국이 이 땅에 임하게 되며 하

나님의 이름이 열국 가운데서 높임을 받는 것입니다. 이 신실하신 약속

을 생각하면 암울한 한국교회의 현실을 비관하거나 포기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깊은 애정을 갖게 하며 눈물로 섬기게 될 것을 다짐하게 됩니다.

게으르고 어리석은 농부는 비가 오지 않아 싹이 나지 않으면 쉽게 포

기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혜롭고 성실한 농부는 싹이 보이지 않아도

계속해서 씨를 아끼지 않고 뿌린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큰 비가

오고 나면 지혜로운 농부의 밭에서 새싹들이 가득 솟아나게 된답니다.

반드시 한국교회가 새롭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의 열심있

는 약속입니다. 성령의 단비가 내리는 날, 세상의 희망이 되며 하늘에

영광이 되는 새싹들이 솟아날 것입니다. 그 날을 기다리며 끝까지 헌신

하며 한국교회를 지키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Page 6: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5

intro◗

현안대처사업

교회상담한국교회개혁을위한월례기도회

한기총감시활동사랑의교회건축관련활동삼일교회관련활동국민일보관련활동

기타행사

2기 출범을위한준비활동2010년 정기총회집행위원회활동사무국활동회원사업언론활동

구조개혁사업

민주적정관갖기운동건강교회재정운동교단총회참관활동목회자청빙운동

협력지원사업

교육사업교회개혁 Q&A�기고활동

지역네트워크강연및홍보

연대사업

성서한국사회선교포럼개혁교회네트워크2010�기독교사회포럼

2010�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성탄절연합예배

현안대처사업

교회상담한국교회개혁을위한월례기도회

한기총감시활동사랑의교회건축관련활동삼일교회관련활동국민일보관련활동

기타행사

2기 출범을위한준비활동2010년 정기총회집행위원회활동사무국활동회원사업언론활동

구조개혁사업

민주적정관갖기운동건강교회재정운동교단총회참관활동목회자청빙운동

협력지원사업

교육사업교회개혁 Q&A�기고활동

지역네트워크강연및홍보

연대사업

성서한국사회선교포럼개혁교회네트워크2010�기독교사회포럼

2010�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성탄절연합예배

함께가는이들회원

사무국

집행위원

지도위원

교회개혁실천연대는�

뜻있는�성도들과�목회자들에�의해� 2002년� 11월� 24일�창립된�단체입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한국교회의�개혁과�교회를�통한�사회개혁을�지향합니다.

이를� 위해� 성도들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교회가� 민주적� 정관을� 만들어서� 교회를� 바로� 세우도록�

돕고,� 교회문제로� 고통당하는� 성도들과� 몰상식한� 한국사회� 문제들에� 정직한� 입장� 표명과� 항의로�

하나님의�정의를�세워나갈�것입니다.

Page 7: 2010년 사역보고서1

6�◖교회개혁실천연대� �

‧ 모범정관�발표� 및� 『바벨론에�사로잡힌�교회』� 책� 출간‧ 한기총�냉전적�숭미주의�규탄� 기자회견‧ CCC� 및� 소망교회�세습반대활동‧ CCC� 대표직�세습과�한국교회의�세습� 문제�공개포럼‧ 기독교� TV� 사옥기금�기만적�모금행위�규탄활동‧ 김홍도�목사�구속사태에�대한� 입장표명�기자회견‧ 한국교회�개혁을�위한�월례기도회�시작‧ 2003� 회복과�소망의�한마당

‧ ‘한국교회�희망만들기�전국투어’�시작(정관보급운동)‧ 여의도순복음교회�조용기�목사관련�입장표명�및�공개질의�기자회견‧ ‘올바른교단총회정착을위한공동대책위원회’� 출범‧ 개혁부흥회‧ 1회�교회개혁아카데미�‧ 2004�회복과�소망의�한마당‧ 이라크�파병철회와�구호를�위한�기독교계� 1000인�선언�기자회견‧ 종교개혁의�정신과�한국교회의�개혁과제에�관한�종교개혁토론회�

‧ ‘조용기목사은퇴를통한한국교회주권세우기네트워크’� 발족�및�� � 릴레이�성명�발표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총회�본부,�총회장�항의방문‧ ‘건강한교회재정확립네트워크’�출범‧ 교단총회�참관활동‧ 지역순회(3회)‧ 한국교회�희망만들기�수원투어�및� ‘교회개혁을위한수원지역’�모임�발족‧ 1기�교회개혁제자훈련�‧ 연합체육대회�

‧ 출범�기자회견�및�창립총회‧ 교회상담�시작‧ 대흥장로교회�세습반대�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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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7

‧� 조용기�목사�면담�및�여의도순복음교회�재정비리�고발유보�기자회견�‧ 김홍도�목사�상고기각�판결에�따른�성명�발표�‧ 기하성�교단헌법�개정�및�교권의�횡포에�대한�우리의�입장�발표‧ 소유권�말소등기�대법원판결의�의미와�전망에�관한�포럼‧ 한국교회�재정운용�실태조사�결과�발표�및�재정세미나�‧ 신학교�교육과�목회자�수급과정,� 진단과�모색�공개�좌담회‧ ‘한국교회�희망을�이야기해봅시다’�지역투어(영남권,�수도권,�중부권)

‧� 최근�여의도순복음교회의�인사와�재정운용에�대한�공개질의�기자회견�‧ 기하성의�순총학원�부당�특혜�중단과�임원들의�징계촉구�성명�발표‧ 한국찬송가공회의�탈세� 의혹에�대한� 국세청�제보‧ 모범정관�개정안�및�시행세칙�발표�‧ 목사�허위학력�고백운동�‧ 재정운영에�관한�조례(정관,� 규칙)� 발표�및�재정세미나‧ 대형교회�재정�결산�공개현황�모니터링�‧ 부설� ‘교회문제상담소’� 개소‧ 2·3기�교회개혁제자훈련�및�평신도를�위한� 교회론·구원론�강좌�

‧ 목회자�납세운동(납세설명회,�개교회�컨설팅,� 납세상담,� 감사교육�등)‧ 목회자�청빙에�관한�집담회‧ 부교역자�처우�개선을�위한�좌담회‧ 한국찬송가공회�세금탈루�및�재정운영에�관한�사후조치�촉구활동‧ 성명발표(금란교회�부자세습,�감리교�감독회장�선거�등)‧ 교단총회�참관활동(제주,� 4개�주요교단)�및�정책토론회�‧ 감리교사태,�무엇이�문제인가�토론회‧ 신앙용어�바로알기,� 기독교강요�고전읽기�강좌�및�말씀사경회

‧ 교단총회에�대한�인지도�설문조사�‧ 동역의�관점에서�본�한국교회�부교역자의�지위와�역할에�관한�세미나�‧ 교회재정세미나:�예산의�정석‧ ‘한기총의�신학적․역사적�실체를�진단한다’�토론회�‧ ‘제자교회�정삼지�목사�횡령고발�및�재정의혹에�관한�해명�촉구’�기자회견‧ ‘김국도�목사의�불법적�총회�소집에�대한�우리의�입장’�발표‧ 사랑의교회�건축반대운동(오픈포럼�개최,�성명발표�등)‧ 교회상담(총�상담건수:� 213건)‧ 성경강좌� ‘시편으로�드리는�기도’� 및� 상․하반기�사경회‧ 전국투어�칠천인찾기�프로젝트� ‘혼자가�아니야’(10개�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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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교회개혁실천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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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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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교회개혁실천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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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교회개혁실천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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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13

구조개혁사업◗

목회자청빙운동

교단총회참관활동

건강교회재정운동

민주적정관갖기운동

구조개혁사업

목회자청빙운동

교단총회참관활동

건강교회재정운동

민주적정관갖기운동

구조개혁사업

구∙조∙개∙혁∙사∙업

한국교회�내의�구조적인�모순을�장기적인�기획과제로�삼아�조사‧연구하여�바른�원칙과�대안을�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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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교회개혁실천연대� �

○�평가

- 회원과 교회 상담 제보자들에게 꾸준히 판매되었던,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2003년

초판)’가 개정되어 재발행되었다. 또한 정관 보급 운동에 주요한 자원인 재정조례, 시행

세칙 등의 연구물을 종합하여, ‘민주적 교회운영을 위한 자료집’이 책자형태로 발행되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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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15

구조개혁사업◗

복음적�분업

양심의�자유

교회의�주권

○�모범정관�소개

<민주적 정관 갖기 운동>은 2003년 10월 한국 교회의 모범정관이 발표됨으로써 한국교

회의 구조개혁을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탄생되었다. 총 9장 45조로 구성된 모범정관은

한국교회의 미비한 정관을 재점검하고 각 교회의 고유한 정관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

었다. <민주적 정관 갖기 운동>은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소하는데 일조하였고 많은 교회

들이 이 모범정관을 참조하여 정관을 제정하고 있다.

✎ 3가지�특징과�정치원칙:� 양심의�자유,� 교회의�주권,� 복음적�분업교회가 교단헌법을 준용할지라도 교회정관은 반드시 필요하다. 각 교단헌법을 보면

목사에게 과도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으나 마땅한 통제장치가 없어, 목사직이 권위주

의화, 계급화 되는 등 사제주의 구조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를 방지하는 장치로써 기

획된 모범정관은 “복음적 분업”의 원칙을 바탕으로 차별 없는 사역자의 지위와 직분

별 임기제 적용, 각 사역의 존중, 사역자 회의를 중심으로 한 민주적 교회 운영, 투명

한 재정 운영이 무엇보다 강조되어 있다.

주님만이 양심을 주재하시므로 우리 중 누구든지 신앙에 관계되는

사건에 대하여 각자의 양심대로 판단할 권리가 있고 아무도 이 권리

를 침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며 교회의 주권은 그의 부르심을 입

어 교회를 구성한 교인들에게 있다는 것이다.

모든 교인은 다 그리스도의 사역자이며 그의 부르심에 따라 각기 하

나님의 나라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게 하셨으므로 모든 사역자의

지위는 동등하며 서로의 맡은 바를 존중해야 한다는 원칙을 의미한

다.

1.� 모범정관�발표(2003년� 10월)

2.� 한국교회�희망만들기�세미나�진행� 중(2004년)

2003년 10월 25일, 모범정관을 발표한 후 정관을 보급시키기 위해 신청하는 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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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교회개혁실천연대� �

단체를 중심으로 전국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 신청: 정관 제정을 준비 중이거나, 정관에 관심 있는 교회·모임에서 신청하시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문의 02-741-2793).

3.� 모범정관�개정안�연구� 및� 발표-당회형�추가(2007년� 1월)�

2007년 1월, 기존의 모범정관을 보완하여 모범정관 개정안(사역자회의형·당회형)을 발표

했다. 이번 개정은 그동안 각 교회에서 모범정관을 적용하면서 나타난 몇 가지 미비점

을 개선하고 많은 교회들이 익숙해져 있는 당회형 모범정관을 추가하는데 있다. 이는

모범정관의 기본 노선을 유지하면서도 이 운동을 강화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유연한 대

처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정관에 대한 일각의 두려움을 불식시키고, 더 많은 교회들이

정관을 가질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일치를 향해 한걸음 더 나가도록 촉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사역자회의형과�당회형모범정관의 기본틀은“사역자회의형”으로서 목양회장과 장로회장, 집사회장 그리고 각

부 부장들이 참여하는 사역자회의가 교회를 운영하는 최고집행기구로 되어 있다.

새로이 추가된“당회형”은 목양회원과 장로회원 및 각 부 부장으로 구성된 당회가 중

심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기존의 당회원 즉 목사와 장로들이 교회 운영의 주도적 역

할을 하는 형태에다 집사회에서 선출한 각 부 부장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미 적지 않은 교회들에서“확대 당회”혹은“열린 당회”라는 명칭으로 도입하고

있는 제도이다.

4.� 모범정관�시행세칙�연구�및� 발표(2007년� 5월)

2007년 5월, 모범정관과 함께 보급할 시행세칙(사역자회의형·당회형)을 제시했다. 본 시

행세칙은 모범정관보다 더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조직의 운영, 목사의 청빙, 직분

취임, 전임사역자의 복지조항부터 헌금 및 재산관리까지 자세한 조항으로 개 교회 정관

및 시행세칙을 제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5.� 산정현교회�정관세미나

- 때와곳: 3월 19일(금) 오후 7시, 산정현교회

- 내용: 항존직 대상으로 백종국 대표가 강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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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17

구조개혁사업◗

6.� 참고자료

1) 홈페이지 수록

- 홈페이지(www.protest2002.org) [모범정관보기] 클릭!

2) 도서

① 『바벨론의�사로잡힌�교회』�개정판!

백종국 공동대표(경상대 교수) 저서

출판사: 뉴스앤조이, 정가: 10,000원

소개: 이 책에는 한국 개신교회 정치구조의 문제점과 해결방

안, 한국교회 정관연구, 한국교회와 천민자본주의, 한국교회

헌법비교, 한국교회의 정관(기본구조)을 비교한 내용이 담겨

있다. 교회모임에서 교회개혁을 주제로 하여 공부하기를 추

천한다.

② 『민주적�교회운영을�위한�자료집』�발행

정가: 3,000원

소개: 기존 사역보고서에 수록되었던 정관 및 재정조례 내용

을 자료집 형태로 별도 발행하여 판매중이다.

모범정관 및 시행세칙, 재정조례 및 세칙, 취지, 기사 및 칼

럼, 참고사항 등이 실려있어 정관을 제정하려는 교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신청: 사무국 전화 02-741-2793, 이메일 [email protected]

Page 19: 2010년 사역보고서1

18�◖교회개혁실천연대� �

○�평가

- 참여단체의 내부 조직사정(실무자 교체 등)으로 인해, 업무 연계에 차질이 생기는 등

의 조직운영 과정상의 어려움이 있었다.

- 2005년에 한국교회의 재정운영실태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는데, 샘플

교회수가 현저히 적은 탓에, 공신력이 확보된 결과를 도출해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5

년이 지난 시점에서 좀 더 확대된 샘플조사를 실시하고자, 선행작업의 일환으로 외부

인력을 채용하여, 2개월간 홈페이지에 게시된 기초자료를 수집하였다.

- 지난 세미나에서 주로 재정에 관한 직접적인 이슈(감사, 예산 등)와 관련하여 강좌를

구성하였다면, 2010년에는 재정 건강성의 기초가 되는 교회 내의 공동체적인 회의와 의

사결정과정에 대한 대안적이고 종합적인 내용을 다뤘다. 많은 경우 요식적인 절차에 그

쳤던 교회공동체의 회의들을 공동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평화적으로 반영되고 공

유될 수 있는 제도로서의 기틀을 갖출 수 있도록 역할하였다.

- 당초 기획되었던 개 교회 재정 컨설팅 작업이 진행되지 못했고, 안정적인 사업 확장

을 위한 조직 정비가 이뤄지지 못했다.

○�주요�활동

1.�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조직�구성

- 참여단체: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바른교회아카데미, 한빛누리

- 간사단체: 교회개혁실천연대

2.� 회의(7회)

3.� 개별교회�재정운영�실태조사를�위한�기초자료�수집활동

Page 20: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19

구조개혁사업◗

- 조사기간: 2009년 11월 16일~현재

- 대상: 주요 교단 소속 교회 및 미가입 교회 등

- 방식: 홈페이지를 통한 기초자료 수집

- 조사 내용: 교회명, 연락처, 소속교단, 공시 수위, 정관 게시 유무, 위치, 규모 등

- 경과 개요: 예장 합동, 통합, 고신, 기장, 기성, 독립교단 등 조사 진행

4.� 2010� 교회재정세미나�

- 때와 곳: 11월 11일(목) 오후 2시~6시, 청어람 소강당

- 주제: [회의의 정석] 연말 제직회・공동의회 100배 즐기기

- 프로그램

일정 공지

기조 강연(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

워크샾 ① 평화적 의사결정(김경중 KAC 총무)

워크샾 ② 손에 잡히는 예․결산(최호윤 회계사)

사례발표 ① 예․결산 목회사역 보고 및 계획서 작성 사례(너머서교회 안해용 목사)

사례발표 ② 예․결산 목회사역 보고 및 계획서 작성 사례(두레교회 지창현 목사)

기획제안_축제적 연말 공동의회 기획(황병구 본부장)

조사발표_한국교회 의사정족수 규정에 관한 현황 분석 및 제언(김애희 실장)

그룹별 Q&A

- 참석자: 60여 명 참석함.

5.� 의견조사�진행

1)� 개요

- 일정: 10월 말경 실시

- 취지: 2005년부터 현재까지, 세미나에 참여했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학습효과나 실

제적인 필요가 무엇인지 등을 설문조사를 진행함.

2)� 결과

- 전체 응답자: 39명

- 2008년도 세미나 만족도 7.9점/활용도 만족도 6.6점

- 2009년도 세미나 만족도 7.9점/활용도 만족도 7.5점

6.� 운동전략�및� 조직운영에�관한�워크숍�

- 때와 곳: 11월 25일(목) 오후 12시~8시, 북한산

- 논의내용: 세미나 평가, 조직 운영 등 논의

Page 21: 2010년 사역보고서1

20�◖교회개혁실천연대� �

○�평가

- 2009년까지의 활동이 민주적 절차를 마련하고, 총대의 자질향상을 촉구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2010년은 교회 의사결정기구 내 여성 참여의 문제라는 좀 더 구체적

인 주제에 집중했다. 그간 총회 개혁이 개별 교회의 관심사와는 거리가 멀, 교인들의 참

여 의지를 유도해내기 어렵다는 현실적 한계와 '개혁'의 구체적인 실천이 무엇인가에 대

한 내용적 한계에 대한 지적이 내부 논의과정에서 제기된 바 있다.

- 이슈 중심의 운동으로 전환하면서, 보수 교단 내 여성참여 이슈를 공론화하여, 교단

내 여성의 현실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데에 활동의 초점을 맞추었다. 여성 안수를 인정하

지 않는 교단인 예장 합동과 예장 고신, 안수는 인정하나 제도적으로 여성 참여를 독려

하거나 지원하고 있지 않은 예장 통합과 기장 등 4개 장로교단 총회를 여성의 입장에서

참관하고, 총대 비율과 역할, 그리고 정책에 있어서 여성들이 크게 소외되어 있음을 수

치로 보여주었다.

- 한국교회의 양성평등 논의를 위한 실증적 자료를 제공하고 교단의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양성평등의 정도와 정책결정과정에 여성이

참여하는 정도를 수치화하여 여성참여의 현실을 가시화하고, 교단의 남성중심의 가부장

적 성격을 여실히 드러냈다.

- 여성이 교단 총회와 당회 등 교회의 결의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교회의 책

임적 존재이자 주체로서의 여성의 위상을 새로이 정립하는데 기여하였다. 이는 젊은 세

대의 여성 교인수의 감소 등의 현상과 직결되는 문제로, 향후 한국교회의 성숙해가는 과

정에 주요한 걸림돌로 작용될 소지가 크다.

- 교회 내에서 남성과 여성의 올바른 관계를 확립하고 신앙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통

해 교회 내에서 성평등 의식과 여론을 확산하는데 기여하였다.

- 기존의 기독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하였던 것과 별개로, 여성의제를 학습하

는 소모임 단위를 사전에 운영하여 참관단의 사전 교육에 힘썼고, 참관활동에 여학생회

(한신대신학대학원 여학생회/양성평등위원회)가 조직적으로 참여하여, 향후 교회 개혁의

제가 신학교내에서 공론화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였다.

- 이번 활동으로 인해 개혁연대 조직 내부적으로도, 남성중심의 현실을 다시금 인식하고

여성 집행위원을 보강하는 등 조직적 변화를 모색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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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21

구조개혁사업◗

일정 6-7월 8월 9월 10월

개요 시작 참관 마무리

내용

공대위 구성

기획 회의

절차, 내용,

예산

기자회견

워크샾참관진행 자료 정리

공대위

평가모임

기자회견

○�주요�활동

전체�진행�흐름� 및� 일정

1.� ‘교단총회공동대책위원회’� 조직� 운영

- 참여단체: 기독여민회,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개혁지원센터, 대한예수교장로회청년회

전국연합회, 숭사리교회개혁포럼, 정의평화를위한기독인연대, 통일시대평화누리, 한국기

독학생회총연맹(KSCF), 한신대학교신학대학학원 여학생회, 희년함께(8월 5일 기준, 총

10개 단체)

- 공동대표: 오세택 공동대표, 정태효 목사(기독여민회 대표), 최영숙 장로(향린교회/정

의평화를위한기독인연대 공동대표)

- 간사단체: 교회개혁실천연대

- 실무진: 도임방주 간사, 김애희 실장

2.� 회의� 진행

- 때와곳: 7월 13일(화) 오전 10시, 기독여민회 사무실

3.� 참관활동�평가모임�진행

- 때와곳: 7월 20일(화) 오후 7시, 개혁연대 사무실

- 참석자: 정은숙 집행위원, 김성권 회원, 고상균 준목,

도임방주 간사, 사무국

- 논의내용: 참관활동 경험자를 초청하여 활동에 대한

조언을 듣고, 2010년 의제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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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교회개혁실천연대� �

4.� 여성분과모임�진행

1)� 1차�모임

- 때와곳: 7월 29일(목) 오후 1시, 향린교회

- 논의내용: 각 교단별 이슈 및 2010년 의제에 대한 조언 청취함.

2)� 2차�모임

- 때와곳: 8월 12일(목) 오후 1시, 향린교회

- 논의내용: ‘에큐메니칼 페미스니트 윤리’ 책 발제, 체크리스트 검토 등

- 자문: 임보라 목사(향린교회), 최소영 목사(한국교회여성연합회 총무)

- 활동참여자: 문양효숙 준목(기독여민회 회계), 정은숙 집행위원, 김은선 간사(성서한

국) 등

5.� ‘총회의�양성평등�인식’에� 대한� 공개�질의

- 대상교단: 기감, 기성, 기장, 기침, 기하성, 기하성 통합, 예장 고신, 예장 백석, 예장

통합, 예장 합동(총11개 교단)

- 질의내용: 여성 안수 여부 및 신학적 입장, 소속 총대의 여성과 남성 수, 양성평등

교육 시행 여부, 신학교내 여성 교수의 수, 여성지도력 양성 기구 마련 여부, 고정화된

성별 역할에 대한 개선 의지 확인 등 총 8개 문항

- 공문발송: 8월 6일(금), 교단 측에 공문 발송.

- 결과: 질의에 대한 답변서는 27일(금)까지 일괄 접수하였는데, 답변을 보내온 교단은

기감이 유일했다. 대부분의 교단에서 실무상의 어려움을 들어, 답변을 회피하였으며, 예

장 고신의 경우, '여성 안수는 해당사항이 없으므로, 답변할 수 없다'는 분명한 반대의사

를 표명했다. 대부분 이러한 질의에 대해 당혹스러워 하는 반응으로, 외부 기관에 자료

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불괘감을 드러냈다. 또한 해당 항목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알지

못하며, 관리하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6.� 교단총회�참관단�워크숍�진행

- 때와곳: 8월 23일(월) 오후 12시~4시 30분, 청어람 1

실 소회의실

- 강사: 임보라 목사(향린교회), 고상균 준목(기독여민회

교육팀장)

- 내용: 여‧남으로 분리하여 그룹을 편성하여, 양성평등 감수

성 워크숍으로 진행함. 당일 참여단체 실무자, 개인참관인 등 18명 참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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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23

구조개혁사업◗

7.� 출범� 기자회견�진행

- 때와곳: 8월 30일(월)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 701호

8.� 총회참관활동

1)� 일정

교단명 일정 장소

예장 합동 9월 27일(월)~10월 1일(금) 용인 새에덴교회

예장 통합 9월 6일(월)~9월 10일(금) 창원 양곡교회

기장 9월 13일(월)~9월 16일(목) 원주 영강교회

예장 고신 9월 27일(월)~10월 1일(금)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2)� 참관자�분석

① 참여인원(총 26명)

- 현장 참관자 25명

- 인터넷 참관자 1명

② 구성

- 참여단체 실무자 10명

- 평신도 7명(개혁연대 회원 중심으로)

- 신학생 5명(장신대, 한신대)

- 목회자 3명

③ 참여 횟수

- 3회: 김애희, 정은숙, 박성진 총 2인

- 2회: 남오성, 김수산나, 정찬경 총 2인

- 1회: 20명

④ 참관기 작성

- 참관기, 인터뷰 기사

⑤ 체크리스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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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교회개혁실천연대� �

9.� 양성평등�교육을�위한� 워크숍�진행

- 때와곳: 9월 24일(금) 오후 2시, 향린교회

- 기획참여자: 임보라 목사(향린교회), 고상균 교육팀장(기여민), 강수혜 위원(차세기연),

도임방주 간사, 김애희 실장

10.� 워크북�기획�

- 대상: 성인 여성 교우로, 특정 계층을 염두하지 않는 20대 이상 10~20명

- 소요시간: 단기) 하루 3~5시간, 장기) 3주차(본 내용)+4주차 실천(행동)

- 목적: ㈀ 교회 ‘여성’으로서의 자기 인식(주체성) -> 워크숍

㈁ ‘기독교와 교회’에 대한 재인식 -> 강의+토론

㈂ ‘교회 여성’의 자기 실천(행동) -> 워크숍

- 주요 내용

㈀ 첫째 마당

- 주제: 숨고르기

- 방법: 동영상 시연

㈁ 두 번째 마당

- 주제: 교회 ‘여성’으로서 ‘나’ 보기

- 내용: 교회 내 자기 인식 열기(용어 및 규정, 이름과 역할의 관계 들여다보기), 외부

시선

㈂ 세 번째 마당

① 주제: 교회 ‘여성’으로서 ‘교회’ 보기

② 주요 내용

- 가부장제로 얼룩진 교회사: 기독교의 역사와 가부장제

- 새롭게 읽는 성서말씀: 성서 구절의 재해석

- 한국교회와 여성 현실

㈃ 네 번째 마당

- 주제: 교회 ‘여성’으로서 ‘우뚝’ 서기

- 소주제: 교회 예배, 교회 직제, 교회 생활(봉사, 역할 구분), 교회 운영(의사결정, 예산

등), 교회 언어, 교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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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25

구조개혁사업◗

㈄ 다섯째 마당

- 주제: 교회 ‘여성’으로서 ‘나아’ 가기

- 제안: 실천지침 10가지 써보기, 실천에 맞는 기도문 만들기, 여성의 손으로 쓴 주기

도문 작성하기, 실천을 다지는 기도회(예제 제공)

11.� ‘양성평등�워크숍’� 진행

- 때와곳: 10월 27일(수) 오전 10시~오후 1시 30분, 향린교회

- 강사: 임보라 목사(향린교회)

- 대상: 새맘교회 여성 집사, 권사 14명

12.� 참관단�평가회의�진행

- 때와곳: 10월 8일(금) 오후 2시~5시, 개혁연대 사무실

13.� 참관� 결과발표�기자회견�진행

- 때와곳: 10월 14일(목) 오후 2시, 청어람 3실

- 내용: 인사말(오세택 공동대표), 참관 결과보고서 발표(김

애희 실장), 제언(이숙진 교수/이화여대), 기장총회 내 양성

평등의 현실에 관한 발제(유근숙 목사/기장 여신도회 총무),

참관단 활동 소감 발표(한신대 여학생회, 정은숙 집행위원,

박성진 회원), 향후 활동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 보도현황: 국민일보, 노컷뉴스, 뉴스앤조이 등

- 후속조치: 10월 19일(화), 교단총회 측에 참관결과를 공

문으로 발송함.

14.� 각� 총회� 측에� 보고서�전달(자료실� p.109)

15.� 홍보

1)� 동영상�진행

- 제작: 송윤혁 간사(고난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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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교회개혁실천연대� �

2)� 미디어팀�운영

- 최욱준 국장(통일시대평화누리), 송윤혁 간사(고난함께), 문양효숙 준목(기독여민회)

- 활동내용: 총회 현장 사진촬영, 인터뷰, 총회 상황을 스케치하고 웹상으로 전달 등

16.� 언론활동

- 9월 24일(금) 국민일보 인터뷰(오세택 공동대표, 김애희 실장)

- 9월 30일(목) 극동방송 전화인터뷰(김애희 실장)

- 10월 4일(월) 시론 ‘거룩한 삶 보여주는 지도자 돼야’ 게재(정운형 협동사무국장)

- 총신대학원 여동문회 인터뷰 기사

- 참관기 게재

17.� 관련기사(언론이�본� 개혁연대�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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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27

구조개혁사업◗

interview

Q.� 여동문회에�소속된�인원의�규모와�활동은�어떠한가?�

A. 인원은 1,000명 정도다. 두 달에 한 번 정기 모임이 있

지만 모임이 약화되어 있고, 특히 젊은이들의 참여율이 저조

하다. 신대원에 여동문회가 있지만 학생들은 현실적인 문제를

느끼지 못한다. 학생들은 학교 공부만도 버거우니, 선배들이

비전대로 마음껏 사역하고 싶지만 길이 막혀 있다는 막막하고

절박한 현실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의식 있는 여학생들은 안수 받을 수 있는 다른

교단으로 가지 총신으로 오지 않는다. 여동문회는 여학생들에게 등록금과 후원금을 지원하는 정

도의 도움밖에 주고 있지 못하다. 여동문을 모으는 데 어려움이 있다.

Q.� 여성�안수를�위해�적극적으로�활동하시는�분들은�얼마나�되나?�

A. 사역을 하고 있는 여동문들은 오늘 같은 활동을 전혀 할 수 없다. 이런 자리에 나오면 사

역을 그만둬야 하기 때문이다. 생계가 달려 있는 분들은 기도로 참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여성 안수를 받으려는 분들은 다른 교단에서 안수받는 경우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 여성

안수에 대한 요청도 글로 써서 유인물로 배포하는 정도의 활동밖에는 할 수 없다. 목소리를 내

는 일은 불가능하다. 올해로 7년째 유인물을 배포하고 있다.

Q.� 유인물을�받은�총대들의�반응은�어떠했나?�

A. 경기도에서 총회를 개최했을 때는 살벌했다. 총대들은 여성들이 총회에서 무엇인가를 주장

하고 요구하는 것 자체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제주도 총회에서는 거부감을

드러내는 총대가 없었다. 그냥 유인물만 받아서 지나가는 정도였다. 울산 총회에서는 직접 찾아

와서 격려하고 돕겠다는 분들도 생겼다.

Q.� 여성�안수가�교회에�어떤�유익을�줄까?�

A.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5배에서 2배는 교인 수가 성장한다고 본다. 남성들은 지금 짜인 틀

이 좋아서, 또는 '남성들도 자리가 없는데 여성들이 갈 곳이 어디 있겠냐'는 생각인 것 같다.

그러나 교회가 여성에게 개방적이고 배려한다면 비기독교인이 기독교에 대해 더 우호적이지 않

을까? 이런 현실에서 여성들도 약자라고 할 수 있는데 약자에 대한 배려를 보이면 세상에서

교회를 좋게 볼 것이다.

Q.� 유인물�첫� 번째�요구(여�선교사에게�성례권�위임)는� 총회�회칙상�가능한�것인가?�

예장 합동 총회 둘째 날, 총신대학원 여동문회 4인이 30여 분

간 '제95회 총대님들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배포했

다. 배포를 마친 이들과 간략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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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교회개혁실천연대� �

A. 솔직히 말이 안 된다. 목사 안수를 받아야만 성례권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여성들이

선교 현장에 나가 있다. 선교 현장에서 가장 시급한 것이 성례권이다. 사역을 하는데 성찬식과

세례를 하지 않고는 적시에 맞는 사역을 할 수 없다. 그리고 여성이 사역하는 선교지에 남성

목사님이 성례를 위해 파견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남성 목사님은 성례만 집행하고 떠난다.

남겨진 여 선교사가 떠난 남성 목사보다 힘이 약하다는 것을 원주민들이 알게 되어 여 선교사

를 무시하기도 한다. 이런 선교지에서의 문제를 가장 시급하게 해결하고자 첫 번째 요청으로

넣었다.

Q.� 여성�대부분이�왜�목사� 안수를�받지� 않고,� 전도사로�사역하길�원한다고�보나?�

A. 우리 교단의 여성들은 순종적인 성향이 강한 편이다. 앞에 나서서 무언가를 하는 것을 꺼려

한다. 순종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평신도들 역시, 권사에 만족하고 장로가 되기를 바

라지 않는다. 그러나 전도사들은 막상 현장에 나가서 일하다 보면 답답한 것을 많이 느낀다.

변화되길 바란다.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을 낭비하지 말고 선입견을 깨고 받은 비전과 은사대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Q.� 총신대�총동문회의�지원은�있나?�

A. 그들은 여성 목사 안수에 반대한다. 그들은 여성동문회가 들러리가 되기를 바란다. 여성사

역자에 대한 배려나 지체 의식이 결핍되어 있는데 구색 맞추기로 함께 참여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Q.� 여성�목사� 안수를�반대하는�가장� 근본적인�이유가�무엇이라고�생각하나?�

A. 외적으로는 목사님들의 의식이다. 기득권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남성들의 인간적인 마음에

서 비롯한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에 대해 진지하고 심도 깊은 연구를 회피하는 악

순환도 문제다. 선입견을 극복하지 못할 때 '여성 안수 불가 제도'는 계속될 것이다. 또 여성

사역자를 지체라고 생각하는 의식이 결여된 문제도 있다고 본다.

Q.� 동문회나�신대원에서�활동을�함께하는�분위기인가?�

A. 안수받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아까 말했듯 사역하는 분들은 생계가 걸려 있기

때문에 같이 움직이거나 드러내 놓고 동조할 수 없다.

Q.� 일선에�계신�분들이�목소리를�내� 주셔야�가능할�것�같다�

A. 맞다. 성경을 잘못 해석해서 어느 한 부분에만 여성을 제한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

닌 인간의 마음으로 벌이는 일이다. 목회자가 하는 대부분의 일은 다 시키고 허용하면서 오로

지 안수만 주지 않는 목사(남성)가 과연 성경대로 사는 것인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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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29

구조개혁사업◗

참관기여성 신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본, 교단 총회

정찬경�학우(한신대학교�신학대학원�양성평등위원회�단장)

이번 참관의 목적은 총회장에서 여성들의 위치와 역할을

살펴보는 것이었습니다. ‘여성의 눈으로 총회보기’라는 타이틀

에 걸맞게 여성으로서, 그리고 신학생으로서 총회를 바라보며

그 안에서 여성의 소외와 배제, 그리고 남성들의 가부장적인

모습을 낱낱이 파헤치고 고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참관하게

되었습니다. 자신들의 권위를 지키고자 남을 배제하는, 소위

가부장적인 남성들이라고 일컬어지는 권위적인 남성들이 자신

의 권위를 지키고자 어떤 모습들을 보일까, 그리고 그 속에서

여성들은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를 살펴보는 것이 주된 목

적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성역할의 구분입니다. 여성은 주로 회의장 주변에서 안내와

차(茶)를 타는 역할, 그리고 식당봉사를 맡고 있었습니다. 평일이라 일하는 남성들은 참여

할 수 없고 대개는 주부인 여성들이 참여해 봉사를 하는 사실은 물론 알고 있습니다. 그러

나 이 또한 여성은 집안일, 남성은 바깥일을 해야 한다는 성역할 이데올로기의 결과라고 생

각합니다. 여성들은 보조적인 역할로 세우고 여성들의 처우에 관련된 의사결정은 남성들이

하는 것은 어딘가 이치에 맞지 않는,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구조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여성안수 문제입니다. 모 총회에서 여성안수와

성례권을 허락해 달라는 유인물을 돌리는 여성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요구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신학

교에서 교육을 받고 그 교육받은 것을 토대로 사역을 하고

싶지만, 안수를 받지 않아 성권이 없는 이유로 그 품은 뜻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것은, 명백한 인력손실이요 자원낭비입

니다. 그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과 정성을 쏟아 부었는지, 그리고 이

들이 사역을 떠날 때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해 얼마나 비장한 각오로 자기 자신을 버리

는지를 생각한다면 오늘날과 같은 일은 일어날 수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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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교회개혁실천연대� �

여기에서도 여성들에게 헌신과 봉사를 강조하는 한국사회의 가부장

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전통적인 어머니상

을 강요받으며, 그녀들이 해왔듯 가정과 교회와 교단을 위해 소리 없

이 뒤에서 묵묵히 보살피고 돌보는 일을 요구받는 것입니다. 여성은

보살피고 헌신만을 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닙니다. 남성이 그렇

듯 여성도 자신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성찰해 스스로를 살아내고 싶은

욕구가 있고 또 그래야만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 모

두 평등하다는 말은 이런 말 아니겠습니까? 세상의 기준으로 재고

쪼개서 분리시키고 배제시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피를 흘리며 우리에게 말하려고 한 가르

침이 아닙니다. 나와 너의 다름을 알고 인정해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그것이 우리가 일

구어야 할 하나님 나라입니다.

우리 뼈 속 깊이 가부장적인 문화가 얼마나 뿌리 깊게 박혀 있는지를 성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총회 참관은 매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총대들이 여성을 대하는

모습을 통해 현재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성평등에 대한 의식과 교단별 여성과 남성 총대 비

율을 통해 성평등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고, 이것은 현재 한국 교회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판단하는 좋은 자료가 되었습니다.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교회도 개혁해야 한다는 말은 어폐가 있습니다. 교회가 먼저 변하

여야 합니다. 교회의 변화에 발맞추어 사회가 변하여야 한다는 말이 더 맞는 말 아니겠습니

까. 사회의 본이 되어야 할 교회가 오히려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이 땅

에 교회가 설 자리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교인으로서 그리고 목회자를 꿈꾸는 신학생으

로서 우리 모두의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위해 교회 개혁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또 그

렇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Page 32: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31

구조개혁사업◗

○�평가

- 목회자 청빙문제는 교회 상담이나 신학생운동, 작고 대안적인 교회지원운동과 고루 연

결되어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화두이나, 신학적 이해와 현장의 필요가 접목된 종합

적 연구 작업이 부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교회가 필요로 하는 목

회의 상에 대한 논의를 공론화하고, 건전한 청빙문화 정착의 필요성 확산에 기여하였다.

- 각 연대단체에서 파견한 위원들로 기획단을 구성하여, 6개월에 걸쳐 미국장로교단

(PCUSA)의 청빙절차와 캐나다연합교회의 목회자 임직사례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고, 새

민족교회 담임목사 청빙 건과 같이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하여, 청취하는 내부 토론과정

을 충실히 가졌다.

- 2개월간 8개 교단의 홈페이지와 신학교 청빙게시판에 게시된 청빙공고 문안을 조사

분석하여, 청빙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한 관행 등의 실태에 대해 진단하는 동시에, 포

럼을 통해 성경적이고 공동체적인 청빙절차와 원칙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 조직운영에 있어, 교회 내 민주화를 위해 다양한 실험을 해온 경험을 가진 에큐메니

칼 진영의 교회들의 연합 모임인 ‘2011교회의날’과, 작고 건강한 교회를 지향하는 교회

들간의 연합 모임인 ‘개혁교회네트워크’와 연대해서 진행했던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

개별교회의 연합체 성격을 벗어나, 교회이슈를 선도해나가고 책임을 공유하는 건전한

사례라 평가할 수 있다.

Page 33: 2010년 사역보고서1

32�◖교회개혁실천연대� �

○�주요�활동

1.� 목적

- 교회 내부 청빙위원회 구성(원칙, 절차 등), 임기제의 필요성 및 사례 제시, 목회자

청빙 기준 마련, 사례비 원칙 제시, 세금 신고 및 4대 보험 가입 절차 안내(목회자 처우

개선 취지에서) 등에 관한 청빙 원칙 및 절차 기준 마련을 제시한다.

2.� 조직� 구성

- 참여단체: 개혁교회네트워크, 2010년 교회의날준비위원회, 교회개혁실천연대

- 실행위원: 안해용 목사(너머서교회/개혁교회네트워크), 양혁승 교수(너머서교회 집사/

연세대 경영학과), 한문덕 목사(향린교회/2010교회의날준비위원회), 김애희 실장

- 간사단체: 교회개혁실천연대

3.� 회의(3회)

4.� 목회자청빙공고�문안에�관한� 현황� 조사(자료실� P.153)

- 취지: 목회자 청빙공고 문안을 통해, 청빙 절차에 대한 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함.

- 조사대상: 예장 합동, 예장 통합, 예장 백석, 기장, 기침, 기하성, 기성, 기감 총 8개

교단

- 조사기간: 2010년 1월 1일~6월 30일(단, 총신대의 경우 7월 31일까지)

- 수집경로: 각 교단별 총회 홈페이지 및 신학대학교 홈페이지 청빙게시판

- 표본크기: 예장 통합 586건, 예장 합동 136건, 예장 백석 116건, 기장 41건, 기감

284건, 기침 19건, 기하성 9건, 기성 198건

- 조사 내용: 담임목사, 부교역자 신임을 기준으로 청빙 조건(기준), 청빙위원회 조직 구

성 여부

5.� 사례조사�및� 연구

- 미국장로교회(PCUSA), 캐나다연합교회 관련 자료 검토

- 새민족교회 사례 발표(발표자: 김종원 장로)

- 교단별 미자립교회 목회자 생활비 지원정책을 조사

- 교단별 청빙관련 헌법 조항 분석

Page 34: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33

현안대처사업◗

6.� 바람직한�목회자�청빙절차�안내를�위한�포럼�

- 때와곳: 11월 20일(토) 오후 2시~4시, 청어람 3실

- 대상: 청빙을 준비하는 평신도, 목회자, 목회후보생 등

- 주제: 바람직한 목회자 청빙절차 안내를 위한 포럼

- 소주제: 신학적, 절차적 원칙 제시

- 프로그램

발제1: ‘실태분석과 문제제기’ 안해용 목사(너머서교회)

발제2: ‘신학적 원칙 제시’ 조석민 교수(에스라성경대학원

대학교 신약학)

발제3: ‘절차적 원칙 제시’ 한문덕 목사(향린교회)

발제4: ‘사례발표’ 김종원 장로(새민족교회)

질의 응답

- 참석자현황: 관계자, 취재언론 등 포함 35여명 참석.

- 참여교회: 함께가는교회, 신일교회, 새맘교회 등

7.� 관련기사(언론이�본� 개혁연대�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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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교회개혁실천연대� �

Page 36: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35

현안대처사업◗

이슈파이팅

사랑의교회삼일교회국민일보

한기총감시활동

한국교회개혁을위한월례기도회

교회상담

현안대처사업

이슈파이팅

사랑의교회삼일교회국민일보

한기총감시활동

한국교회개혁을위한월례기도회

교회상담

현안대처사업

현∙안∙대∙처∙사∙업

‘교회의�머리는�예수님’이라는�원리가�무시됨으로�인해� 아픔을�겪고� 있는�

한국교회의�문제를�개선하고�대응하며�교회�안팎에�알림으로서�

개혁의�물꼬를�트게�하는�역할을�합니다.

또한�건강한�교회를�세우는�일�뿐만�아니라�

한국사회�문제에�대한�정직한�입장을�표명합니다.

Page 37: 2010년 사역보고서1

36�◖교회개혁실천연대� �

교단명 예장합동 예장통합 기하성 기감 예장백석 기침 예장고신

건 16 7 3 2 2 1 1

교단명 예장대신 기성 예장합신 기장 루터 기타

건 1 1 0 0 0 1

차수 1차 2차 3차 4차 5차 6차 7차� 이상

건 12 13 3 2 - 1 2

월2010년

총1 2 3 4 5 6 7 8 9 10 11 12

회 2 3 4 3 3 0 1 4 5 1 2 6 34

년 2007 2008 2009 2010

대면상담�

건수

35회

(31개�교회)

53회

(34개�교회)

61건

(39개�교회�및�단체)

34건

(27개�교회�및�단체)

전화상담�

건수기록없음 138회 152회 107회

항목 전년도�계속�상담건수 신규�상담건수

건 41건(17개� 교회�및�단체) 101건(68개�교회�및�단체)

○�상담통계(2010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1)� 총� 상담� 건수

-� 총� 대면상담� 34건(27개�교회)/전화상담� 107회

2)� 월별� 상담�회수

3)� 계속상담�건수

4)� 교단별�분류(교회별)�

5)� 상담� 진행�차수별�분류(교회별)�

Page 38: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37

현안대처사업◗

내용 건수(%)

담임목사에�의한� 독단적�운영 8(14%)

담임목사에�의한� 재정전횡(유용,� 횡령,� 착복�등) 12(21%)

저주설교�및�표적설교 4(7%)

담임목사의�과도한�사례비�요구 2(3.5%)

문제를�제기하는�성도들을�부당하게�치리하거나�마녀사냥식�신천지�몰기 3(5.3%)

담임목사의�성문제 5(8.9%)

예배당�건축으로�인한�문제 2(3.5%)

교단문제(노회,� 총회,� 지방회�등) 2(3.5%)

목사의�비도덕적�자질에�관한� 문제(사기,� 채무,� 폭행) 2(3.5%)

설교�표절� 및� 이단적�설교 3(5.3%)

허위�이력(학력)� 제시 1(1.7%)

직분자�임직관련�문제 1(1.7%)

목회자�청빙�관련�문제(부교역자�불법�해임�포함) 6(10.7%)

개인�신앙� 상담 1(1.7%)

정관�제정관련�문의 2(3.5%)

기타(목사의�업무태만�등) 2(3.5%)

총 56(100%)

내용 건수 비고

면담�및�사실� 확인을�위한� 공문발송 8건

법률자문 6건 7개� 교회

조언(의견서�전달) 6건 정관�제정,� 청빙,� 교회�추천� 등

언론제보 5건

세미나�강사�및�설교자�지원 2건

피제보자�및�증인�면담 1건

전문가,� 경험자(이전�내담자)와� 면담�주선 1건

법원에�의견서�제출 -

교회�재정� 결산자료�감사 -

이슈파이팅(기자회견) -

6)� 상담(제보)� 내용(중복� 표기)� -� 직접적�원인이�되는� 내용과�과정에서�발생하는�내용

7)� 후속조치�분류(중복�체크)

※� 본� 자료는� 전화상담을� 제외한� 대면상담을� 기준으로� 통계하되,� 전년도에� 이어� 계속� 진행되는� 상

담의�경우는�대면상담이�선행되었음을�감안하여,� 전화상담도�포함하였습니다.�

Page 39: 2010년 사역보고서1

38�◖교회개혁실천연대� �

○�평가

- 월례행사의 형식으로, 회원과의 정기적인 기도와 교제의 시간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나,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장소 확보의 어려움 등

이 있었다.

- 회원 및 관심자가 함께 모여 한국교회와 상황에 대해

기도함으로써 유대감과 동질감을 공유하는 장으로의 역할

을 담당하였다.

○�주요�활동

1.� 주요� 진행자

- 찬양인도자: 강경훈 회원, 유성식 회원

- 설교자: 오세택 공동대표(두레교회 목사), 최현락 목사

(역삼청년교회), 김종일 목사(동네작은교회), 정성규 집행

위원(예인교회 목사), 지강유철 집행위원(양화진연구소 선

임연구원), 최갑주 집행위원장(SFC 간사)

2.� 일정

- 2월 22일(월) 오후 7시 30분, 개혁연대 사무실

- 3월 15일(월) 오후 7시 30분, 개혁연대 사무실

- 4월 19일(월) 오후 7시 30분, 개혁연대 사무실

- 5월은 봄 사경회로 대체함.

- 6월 21일(월) 오후 7시, 개혁연대 사무실

: 사무실 오픈데이를 가짐. 총 24명 참석함.

- 7월과 8월은 여름행사나 휴가를 이유로, 진행하지 않음.

- 9월 13일(월) 오후 7시 30분, 100주년기념교회 제2별관

- 10월은 가을사경회로 대체함.

- 11월 15일(월) 오후 7시 30분, 하.나.의.교회

- 12월 20일(월) 오후 7시 30분, 하.나.의.교회

Page 40: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39

현안대처사업◗

○�평가

2009년 12월 포럼을 포함한 두 차례 포럼개최를 통해, 한기총의 신학적, 사회적 문제점

을 면밀히 분석하였다. 또한 당초 계획된 연구 작업 대신 성명서 운동으로 전환되어, 한

기총 발표 성명서에 대한 반대 논평을 신속하게 발표함으로써, 반평화적이고 반생명적

인 여론 확산을 견제하고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는데 기여하였다. 그러나 네트워크 내부

의 결합력이 약화되어, 효과적인 조직화 운동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주요�활동

1.� ‘한기총�개혁을�위한� 기독인�네트워크’� 조직구성

- 참여단체: 공의정치실천연대,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개혁지원센터, 기독교사회선교연

대회의,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생명평화연대, 정의평화를위한기독인연대, 제3시대그리스도

교연구소, 통일시대평화누리, 희년함께(총 10개 단체)

- 간사단체: 교회개혁실천연대

Page 41: 2010년 사역보고서1

40�◖교회개혁실천연대� �

2.� 회의(4회)

3.� 2차�한기총�진단�토론회�

- 때와곳: 4월 13일(화) 오후 7시, 교회다움

- 프로그램

발제1: 예언자들의 거짓 종교비판을 통해 본 오늘의 기독교

김경호 목사(들꽃향린교회, 예수살기 총무)

발제2: 누가 한기총에게 돌을 던지랴

김지방 기자(국민일보, "정치교회" 저자)

- 참석현황: 교계기자 5인, 네트워크 참여단체 실무자 및 관심자 4인 참석함.

4.� 논평� 발표

1)� 천안함�사태와�대결정책에�관한�입장� 발표

- 5월 26일(수), 천안함 사태와 대결정책에 관해 입장을 발표함.

- 연명단체: 개척자들, 공의정치실천연대,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개혁지원센터, 기독교

사회선교연대회의, 기독청년아카데미, 성경적토지정의를위한모임, 성서대구준비위원회,

성서한국부산연대, 생명평화연대, 얼굴있는거래, 정의평화기독인연대, 제3시대그리스도교

연구소, 통일시대평화누리, 하나누리, 현대기독교아카데미(총 16개 단체, 가나다순)

2)� 한기총� 4대강�사업� 지지� 성명에�관한� 입장�발표

- 5월 28일(금), "한기총의 ‘4대강 사업’ 지지 성명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안타까움을

표한다"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함.

3)� 한기총� 2010년� 활동�평가� 성명서�발표(P.41)

- 12월 20일(월), “한기총은 생명 평화 희망의 길로 나아가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함.

5.� 온라인�까페� 개설

- http://cafe.daum.net/cck4reform

6.� 관련기사(언론이�본� 개혁연대� p.91)

Page 42: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41

현안대처사업◗

“한기총은 생명, 평화, 희망의 길로 나아가라”

우리는� 2010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광선� 목사)의� 활동을� 뒤돌아볼�

때,� 심한� 안타까움을� 느낀다.� 왜냐하면� 한기총은� 첫째,� 생명의� 주인이신� 그리스도를� 선포

하여�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도록� 힘쓰지� 않았고,� 둘째,� 그리스도의� 평화가� 온� 세상

에� 임하도록� 노력하지� 않았고,� 셋째,� 이� 세상과� 역사를�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희망의� 빛

을� 비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하는� 점은� 이상� 생명과� 평화와� 희망

의�원칙은�지난� 8.15대성회�때� 한기총�스스로� “생명·희망·평화� 선언”을� 통해�천명했던�바

이나,� 실제� 활동은�오히려�그�반대로�치달았기�때문이다.

1.� 생명이�아닌� 죽음

올해�한기총은�생명이� 아닌� 죽음의�길로� 나아갔다.� 지난� 2월� 한기총은�사형제� 유지를�권

고하는� 문서를� 헌법재판관들에게� 보낸바� 있다.� 그러나� 사형� 제도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생명을� 죽이는� 국가적인� 살인행위이기에� 성경적� 원리에� 위배된다.� 또한� 한기총은�

지난� 5월� 생태계� 파괴�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해� 공식적으로�

찬성을� 표한� 바� 있다.� 그러나� 4대강� 사업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사업으로서,�

하나님께서�관리하도록�맡기신�자연을�인간�마음대로�파괴하는�범죄행위이다.�

2.� 평화가�아닌� 증오

올해�한기총은�평화가� 아닌� 증오의�길로� 나아갔다.� 지난� 3월� 한기총은�침몰한� 천안함�재

건조를� 위한� 국민� 모금� 운동을� 주창한� 바� 있다.� 또한� 11월에는� 연평도� 사건에� 대한� 규

탄� 대회� 및� 구국� 기도회에서�공세적으로�화력을� 증강하고�북한에� 대해� 즉각� 응징할�것을�

군에� 요구했다.� 그러나�무기를�만들자는�운동이나� 군사적으로�복수하자는�주장은,� 하나님

께서� 기독교� 연합기관에게� 기대하시는� 행위가� 아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용서와� 화해의�

명령에� 위배되며,� 보복을� 위해� 전쟁을� 불사하자는� 위험천만한� 주장이다.� 교회는� 폭력적�

죄성을� 억누르고,�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외쳐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한기총은� 지난� 11월,�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2010년 한기총 평가 성명서

Page 43: 2010년 사역보고서1

42�◖교회개혁실천연대� �

건립하겠다고�밝혔는데,� 그는� 한국전쟁�중� 민간인� 학살,� 권력남용과�부정부패의�장본인이

기에,� 과연� 한기총이� 평화의� 사도로서의� 자의식을� 가지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3.� 희망이�아닌� 절망

올해� 한기총은� 희망이� 아닌� 절망의� 길로� 나아갔다.� 지난� 10월,� 한� 교계� 신문에� 실린� '대

표회장� 이광선� 목사에� 대한� 공개� 질의서'라는� 광고는� 돈과� 권력을� 탐하는� 한기총의� 치부

를� 그대로�드러냈다.� 실행위원들�명의로� 게제된�이� 광고는,� 지난� 2009년� 12월� 대표회장�

후보자� 소견� 발표� 중� 당시� 이광선� 후보가� ‘본인이� 당선되면� 실행위원� 부부동반� 성지순례

를� 보내주겠다’고� 공약했으니� 이를�지키라는� 내용을�담고� 있다.� 이� 광고는�한기총� 실행위

원들의� 저급한� 수준과� 대표회장� 금권선거� 타락상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이

번� 17대� 대표회장�선거�또한�법정� 공방으로�얼룩져,� 한기총을�한국교회의�대표로�이해하

는�세상과�교회와�성도들의�마음에�깊은�실망을�가져다�주었다.�

이상과� 같이� 2010년� 한기총은� 죽음과� 증오과� 절망의� 길로� 나아갔다.� 2011년에는� 지난�

과오를� 인정하고,� 지난� 8월� 한기총� 스스로� 천명한� 생명과� 평화와� 희망의� 길로� 나아가기

를�촉구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명이� 용서와� 화해,� 폭력극복으로� 나타남을� 믿습니다.� 한국교회는�

생명의� 주인이신� 그리스도를� 선포하여�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도록� 힘쓰겠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과� 역사의� 유일한� 희망임을� 믿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

는� 교회� 역시� 세상의� 희망이� 되고자�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평화가� 온� 세상에� 임하

도록� 힘쓰겠습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세상에서� 정의로� 구현되어� 더불어� 사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0년� 한국교회8.15대성회� “생명·희망·평화� 선언”�

중>

2010년� 12월� 20일

한기총개혁을위한기독인네트워크�

Page 44: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43

현안대처사업◗

○�평가

한국교회 전반에 만연한 무분별한 예배당 건축 관행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왜곡된 성

전신앙에 대해 재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민주적 교회 운영에 있어 대형

교회가 갖는 구조적 한계를 노출시켰던 사건으로, 대형교회가 미치는 사회적 파장을 확

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Page 45: 2010년 사역보고서1

44�◖교회개혁실천연대� �

○�주요�활동

1.� TFT� 구성

- 위원� 구성:�박득훈 공동대표, 고상환 집행위원장, 정운형 국장, 이진오 전도사, 남오성

사무국장

2.� 회의(2회)

3.� 사랑의교회�건축�항의� 및� 저지를�위한� 1인�시위� 진행계획발표�기자회견�진행(P.47)

- 때와곳: 2월 19일(금) 오전 11시, 사랑의교회 앞

- 주요순서: 인사말 전달(박득훈 공동대표), 경과 보고(남오성 사무국장), 성명서 발표

(고영근 사무처장/희년토지정의실천운동), 질의응답 순

- 취재언론: 뉴스앤조이, CBS, 기독교IPTV 등

4.� 사랑의교회�건축�항의� 및� 저지를�위한� 1인�시위�

- 기간: 2월 19일(금)~28일(일) 10일간

- 시간: 1차) 오전 11시 30분~오후 12시 30분

2차) 오후 12시 30분~오후 1시 30분

- 장소: 사랑의교회 현 강남역 예배당 앞

- 방식: 1인 시위(1인 1시간을 원칙으로 함)

- 진행: 총 19명 참여함.

- 후기 게재: 뉴스앤조이에 취재, 개혁연대 홈페이지에

후기 게재함.

5.� ‘사랑의교회�건축,� 이것이�문제다’� 포럼� 진행

1)� 1차�신학포럼

- 주제: 사랑의교회 건축의 신학적 문제점

- 때와곳: 3월 4일(목) 오후 7시, 청어람 지하 소강당

- 사회: 남오성 국장

- 인사말: 박득훈 공동대표

- 발제 1: 큰 교회와 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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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45

현안대처사업◗

김근주 교수(웨신대 구약학)

- 발제 2: 건물 중심의 교회론 비판

김동춘 교수(국제신대 조직신학)

- 참석현황: 30명 참석함.

2)� 2차�사회포럼

- 주제: 사랑의교회 건축의 사회적 문제점

- 때와곳: 3월 11일(목) 오후 7시, 교회다움

- 사회: 이진오 전도사(더함공동체, 다음카페 하우사랑

운영자)

- 인사말: 방인성 집행위원

- 발제 1: 법조인이 본 사랑의교회 건축

강문대 변호사(법률사무소 로그)

- 발제 2: 시민단체가 본 사랑의교회 건축

이태호 처장(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 발제 3: 언론인이 본 사랑의교회 건축

주진우 기자(시사IN)

- 참석현황: 40명 참석함.

6.� 복음주의권�공동대응

1)� 전체회의�소집

- 때와곳: 3월 25일(목) 오전 7시 30분, 한국기독교회관 701호

2)� 성명서�기초소위원회�회의�소집

- 때와곳: 3월 29일(월) 오전 9시, 성서한국

3)� 사랑의교회�건축에�관한� 광고�게재

- 5월 8일부터 23일까지 신문 광고에 동참할 개인 참가

자를 모집하여, 총 897만원 모금됨.

- 5월 25일(화), '한국교회의 장래를 걱정하는 그리스도인

일동' 명의로, 동아일보, 경향신문에 의견 광고 게재함.

- 참여자: 발기인 31명(발기인 대표: 이만열 지도위원), 개인 참가자 155명, 단체 5곳(교

회개혁지원센터, 사랑의교회건축대책지역교회협의회, 스데반을사랑한여인들모임, 예랑선교

회, 플레비언교회개혁연대)

Page 47: 2010년 사역보고서1

46�◖교회개혁실천연대� �

- 박득훈 공동대표, 최갑주 집행위원장, 고상환․구교형․김애희․남오성․박종운․방인성․양희송․윤환철․정운형․정성규․최갑주․황병구 집행위원(총 14인)이 발기인으로 참여함.

4)� 사랑의교회�건축�관련� 신문� 광고�발기인�및� 참가자�기도회�진행

- 때와곳: 5월 24일(월) 오후 7시, 한국기독교회관 701호

- 내용: 방인성 집행위원이 설교하고, 발기인과 개인 참가자 등 10명 참석함.

7.� 성명� 발표(P.49)

- 서초구청의 건축 허가 결정(6월 17일) 이후, 사랑의교회 측에서 6월 20일에 기공예배

를 개최하였음.

- 6월 21일, ‘사랑의교회 기공예배를 향해 깊은 안타까움을 표한다’는 내용의 성명 발

표함.

8.� 언론활동

- 3월 23일, 백종국 공동대표가 ‘모두 똑같은 태도 취하라는 것은 곤란’이라는 주제로

관련 칼럼 기고함.

- ‘복음과상황’ 5월호에서 사랑의교회 건축을 특집으로 다루고, 백종국 공동대표가 4월

3일(토), ‘복음과상황’에서 주관하는 간담회에 패널로 참석함.

9.� 관련기사(언론이�본� 개혁연대� p.93)

Page 48: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47

현안대처사업◗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는�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 건축에� 항의하고� 이

를�저지하기�위한�연속� 1인� 시위를�앞으로� 10일간�실행하고자�한다.� �

지난� 해,� 사랑의교회는� 약� 2,100억� 원을� 들여� 서초역� 부근� 대법원� 맞은편� 약� 2,200

평의� 부지에� 초대형� 건물을� 건축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여타� 대형교회들과는� 달

리� 교회갱신과� 제자훈련을� 주도해온� 사랑의교회에게� 전혀� 걸맞지� 않는� 모습이기에,� 한

국교회의�회복을�열망하는�이들에게�엄청난�충격이었다.� �

이에� 개혁연대는� 뜻을� 같이� 하는� 이들과� 함께,� 지난해� 12월� 오픈포럼과� 올� 해� 1월� 기

자회견을� 통해� 건축� 중단을� 간절히� 호소한바� 있다.� 사랑의교회마저� '규모를� 확대하여�

큰� 일을� 하겠다'는� 세속적� 논리에� 빠져� 건축마케팅을� 통한� 무한성장을� 추구한다면,� 한

국교회회복에� 너무나�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또한� 2,100억� 원이라

는� 막대한� 자금이� 개교회의� 편의만을� 위해� 사용된다는� 점이� 큰� 우려를� 낳았다.� 사랑의

교회가� 교회건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절차적� 불의를� 범하고�

교인들을� 호도하는� 것도� 우려의� 대상이었다.� 그� 뿐� 아니라� 사랑의교회가� 세속적� 경쟁

논리로�지역교회의�생존을�위협하려는�것을�간과할�수�없었다.� �

그럼에도� 사랑의교회는� 이러한� 호소를� 무시한� 채,� 진정한� 정당성이� 결여된� 두� 차례의�

공동의회를� 거쳐� 건축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처음에는� 진정성이� 담보된� 민주적� 토론

과� 합의절차를� 무시하고� 건축안건을� 통과시키더니,� 급기야는� 엄연히� 은행대출을� 위해�

제출된� 정관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잘못을� 덮고자� 부실한� 내용의� 정관을� “제

정”하기에�이르렀다.� �

뿐만� 아니라� 사랑의교회는� “성전건축”,� “할렐루야주일”,� “거룩한� 땅밟기”� 등� 성경의� 단

어들을� 문맥과� 관계없이� 추출하여,�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본래� 뜻을� 무시한� 채� 자기�

확장을� 위한� 건물� 세우기라는�세속적� 욕망을�성취하기�위해�무분별하게� 오용하여�교인

들을�호도하고�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한� 지체이기에� 다른� 지체가� 치명적인� 과

오를�범하고�있을� 때,� 사랑�가운데�진리를�말해야�할�중대한�책임이�있다고�믿는다.�

‘사랑의교회 건축 항의 및 저지를 위한 1인 시위’

계획 발표 성명서

Page 49: 2010년 사역보고서1

48�◖교회개혁실천연대� �

이에� 개혁연대는� 사랑의교회� 건축에�대한� 항의의�뜻을� 분명히� 전달하고� 중단을�촉구하

기� 위해,� 연속� 1인� 시위를� 실행하고자� 한다.� 개혁연대는� 사랑의교회와� 한국교회와� 하

나님나라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2010년� 2월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사랑의교

회�현�강남역�예배당�앞에서� 1인� 시위를�할� 것이다.

개혁연대는� 사랑의교회에�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한다.� 지금이라도� 건축� 추진을� 중단

하고� 사랑의교회가�직면한� 다양한�문제점들을�보다�신앙적으로� 건전하게�풀어갈� 수� 있

는�길을� 한국교회와�함께�의논해주길�진심으로�바란다.

2010년� 2월� 19일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박득훈·백종국·오세택

Page 50: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49

현안대처사업◗

사랑의교회는� 지난� 6월� 17일� 서초구청의� 건축� 허가� 결정에� 이어,� 6월� 20일에� 기공예배

를� 개최하였습니다.� 이에� 우리는� 이번� 사랑의교회� 기공예배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우리

의�입장을�알리고자�합니다.�

지난� 6월� 20일,�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는� 서초동� 대법원�앞에� 수천억을� 들여� 초대

형� 예배당� 건물을� 신축하는� 기공예배를� 드렸다.� 이에�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

공동대표� 오세택,� 백종국)는� 그� 동안� 품었던� ‘사랑의교회가� 우리의� 충언을� 받아들여� 건축

을�재고하리라’는� 기대가�무너지는�것을�보며,� 깊은� 안타까움을�표한다.�

그� 동안� 본� 예배당� 건축에� 담겨있는� 심각한� 문제점들은� 반복적으로� 지적되었다.� 이� 건축

은� 사랑의교회� 자신이� 목표로� 설정했고� 한국교회가� 기대해� 왔던,�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를�

훈련하여� 교회를� 갱신하고�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모습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 사랑

의교회는� 건축준비과정에서� 성도들을� ‘동역’이� 아닌� ‘동원’의� 대상으로� 삼았고,� 뜻을� 달리

하는� 의견들을� 묵살했다.� 또한� 한국교회에� 만연한� ‘건물이� 성전’이라는� 그릇된� 성전신앙

을� 교묘하게� 활용했다.� 뿐만� 아니라,� 초대형� 예배당� 건축이� 한국의� 교회와� 사회� 전체에�

미칠� 파장을� 고려하지� 않았고,� 건축에� 쓰일� 헌금을� 이� 땅에� 고통� 받는� 이웃들을� 돌보는

데�사용하는데�무심했다.�

개혁연대는� 사랑의교회에게� 이러한� 문제점들을� 알리고� 다른� 대안을� 모색할� 것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미� 제안한� 바� 있다.�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면담을� 요청하였다.�

오픈포럼,� 신학포럼,� 사회포럼을� 개최하여� 평신도,� 목회자,� 신학자,� 언론인,� 기독운동가,�

시민운동가� 등� 기독교� 안팎� 각계� 각층의� 우려를�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교회� 정문� 앞에

서� 열흘간의� 일인시위를� 통해� 건축재고를� 요청했다.� 그리고� 건축에� 반대하는� 한국교회의�

많은� 이들과� 함께� 일간지� 광고를� 통해� 우리의� 충언을� 전했다.� 이러한� 목소리들이� 기독언

론뿐만� 아니라� 진보와� 보수를� 막론한� 일반� 언론을� 통해� 널리� 전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의교회는�무대응으로�일관했다.

그간의� 건축과정을� 통해� 사랑의교회는� 과거� 스스로� 표방한� 건강한� 교회의� 모델에� 역행하

는� 모습을� 보였다.� 사랑의교회는� 이러한� 잘못을� 인정하고,� 앞으로� 교회대형화에� 대한� 경

사랑의교회 기공예배를 향해 깊은 안타까움을 표한다.

Page 51: 2010년 사역보고서1

50�◖교회개혁실천연대� �

계,� 주변교회� 및� 이웃들과의� 협력,�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 등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

여주기�바란다.�

앞으로� 개혁연대는� 사랑의교회� 건축과정을� 주목할� 것이다.� 관행이라는� 명목� 하에� 수� 많

은� 탈법,� 불법,� 특혜가� 자행되는� 것이� 우리나라� 건축업계의� 현실이기에,� 사랑의교회는� 건

축과정에서� 이러한� 죄악을� 철저히� 멀리하기를� 당부한다.� 이를� 돕기� 위해� 개혁연대는� 필

요한� 감시와� 제보� 접수를� 계속할� 것이며,� 사랑의교회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발전하

기를�기도할�것이다.

이번� 사랑의교회� 예배당� 건축을� 반면교사로� 삼아,� 한국교회가� 참된� 교회론을� 회복하고�

잘못된�건축관행을�반성하기를�진심으로�바란다.

2010년� 6월� 21일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백종국․오세택

Page 52: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51

현안대처사업◗

이성혜�집사

날이 풀린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마음이 추워서 그런지 좀 떨었습니다. 도착해서 기자회견 중이던 개혁연대 사람들을 보며 마음이 좀 따뜻해졌습니다. 제 착오로 한 시간 일찍 도착한 덕에 따뜻한 식사 대접을 받고 나서 교회 정문 주차장 나무 앞에서 피켓을 들었습니다. 어정쩡하게 서서 어디에 시선을 두어야 할지 몰라 처음엔 영 어색하더군요. 점심 무렵이라 사람들은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다녔습니다. 지나치는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면 얼른 그쪽 방향으로 피켓을 돌리기도 하고, 가끔(사실은 자주) 저를 노려보는 시선을 피하지 않고 마주 보기도 하며, 1인 시위에 조금씩 익숙해졌습니다.

아마도 권사회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세련되고 멋진 모습의 권사님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교역자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나름 제가 사랑의교회 원로(?)인지라 면식이 있는 분들을 꽤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피켓을 든 탓인지, 모자를 쓴 탓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저를 알아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가끔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넸지만 관심 두고 제 얼굴을 본 사람은 없었습니다. 재작년 남편의 제자훈련을 담당했던 목사님도 저를 그냥 지나쳤습니다. 저만치 가시는 뒷모습을 한번 돌아보았는데, 그분도 마침 저를 돌아보시더군요. 그분은 저를 알아보셨을까요.

많은 이들이 애써 외면하고 무시하며 지나쳤습니다. 간혹 "자기들이 왜 하라 마라 하는 거야", "왜 남의 교회 와서 저러지", "왜 남의 교회가 짓겠다는데 반대하고 난리야" 등과 같은 말씀을 지나치며 하더군요. 그리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왜 중단하라는 거예요? 이유가 대체 뭐죠"라고 따지듯 물었습니다. 단답형으로 대답할 수 없는 이 질문에 그냥 난감한 미소만 지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박득훈 목사님이 "이유를 정말 듣고 싶으세요? 말씀드릴까요”라고 했더니 아니라며 고개를 절래 흔들며 총총 지나갔답니다. (저도 주일에는 그렇게 할까 봐요.(웃음)) 제게 이런 말을 거는 사람들이 있을 때에는 사랑의교회 커뮤니케이션실 직원이라는 젊은 남자 분께서 가만히 말려 주셨습니다. 어떻게 이런 만행(시위)을 할 수 있느냐고 대로하시던 분들을 가라앉

� 1인시위�후기

Page 53: 2010년 사역보고서1

52�◖교회개혁실천연대� �

혀 주니 상황이 쉽게 정리가 되더군요.

조금 길었던 어느 권사님과의 대화입니다.

권사님 : 이 일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인지 기도해 보셨어요? 기도는 해 보셨냐고요. 나 : 기도하면서 교회 건축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일이란 확신을 주셔서 1인 시위를 하게 됐습니다. 권사님 : 하나님 음성 들었어요? 나 : 침묵. (아직 부족한 영성이라 한 번도 직접 하나님 음성을 들은 적이 없는 고로 꼬리 내림.) 권사님 : (몇 걸음 가시다가 몸을 돌리시며) 느헤미야서를 묵상하세요. 나 : 네.

교역자들께서는 대체로 제게 시선을 주지 않았습니다. 나름 열심히 '쿨' 하게 잘 끝내고 싶었는데, 뉴스앤조이 기자가 몇 가지 질문을 하는 통에 누르고 눌렀던 감정이 흐트러져 눈물을 쏟게 되었습니다. 시위하는 한 시간 내내 제가 지울 수 없는 생각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사랑의교회는 이제 이름만 남았구나. 나를 감동시키고 변화시켰던 그 사랑의교회는 이미 없구나….'

제가 자랑스러워하고 그리워하는 그 옛적 사랑의교회라면 달랐을 것입니다. 옥한흠 목사님께서 부교역자들이나 순장들에게 "시위하는 사람들은 우리와 생각이 다를 뿐이다. 그들을 냉대하지 마라"고 이르셨을 것이고, 당신도 외면하고 지나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순장들께서는 "아유, 추운데 고생 많다"고 따뜻한 물 한 잔 건네고 가셨을 것입니다. 적어도 적대적인 눈초리가 아니라 안쓰러운 표정을 짓는 성도들이 대부분이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같이 위협적인 반대자들의 존재가 없었고, 반대자들이 있어도 기꺼이 포용하려 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관용'을 몸소 실천하며 가르치던 목사님 곁에는 순종하려 애쓰는 비슷한 순장과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목적을 위해 세상의 수단을 거리낌 없이(혹은 거리낌이 있더라도) 사용하고, 반대자들의 존재 자체를 못 견디시는 오정현 목사님 곁에는 당연히 그와 비슷한 성도들이 있을 뿐이 아니냐는 생각에 슬펐습니다. 담임목사를 뛰어넘는 부교역자들이 없고 교역자들을 뛰어넘는 성도들이 있을 수 없다는 저의 편협한 견해를 굳게 하는 한 시간의 경험이었습니다.

곳곳에서 무언의 응원을 보내시는 분들이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 여러 가지 힘든 상황과 이유 때문에 드러내 놓고 반대할 수 없는 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생각합니다. 그분들을 매도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교회 내부이든 외부이든 마음 합하여 기도하고 끝까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하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수몰된 고향 마을을 찾은 사람들의 심경이 이런 것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참으로 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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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53

현안대처사업◗

○�평가

목회자 1인에 의한 권력 집중의 구조 하에서, 교회는 목사의 심각한 잘못에 대해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사건이었다. 본 건을 통해, 한국교회 내

목회자들의 성윤리 의식에 대한 전반적 문제제기가 이루어졌다. 사건 자체에 대한 정확

한 이해, 피해자 보호의 필연성, 가해자에 대한 회복 시도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운동과정에서 우선순위를 정하거나 중점을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주요�활동

1. 10월 18일(월), 당회 측에 질의서를 발송함.

2. 11월 11일(목), ‘삼일교회는 '전병욱 목사의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입니다’는

내용의 논평 발표함(P.54).

3. 12월 17일(금), 삼일교회 소속 평양노회 측에 전병욱 목사 권징을 권고하는 공문 발

송함.

4. 12월 19일(일), 저녁 예배에서 당회가 교인들을 대상으로 전 목사의 사임을 발표함.

Page 55: 2010년 사역보고서1

54�◖교회개혁실천연대� �

삼일교회는� “전병욱�목사의�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교회”입니다.

� �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이하� 전� 목사)는� 지난� 11월� 1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성

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임�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삼일교회� 당회(이

하�당회)는� 현재까지�사임서를�수리하지�않고�있습니다.

� �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는� 이미� 삼일교회� 스스로� 본� 사건을�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자,� 10월� 18일� 비공개� 질의서를� 발송하고� 면담을� 신청하고� 답변을� 기다

려왔습니다.� 하지만� 당회는� 전� 목사의� 공개적인� 입장표명으로� 답변을� 대신하게� 해� 달라

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개혁연대는� 전� 목사의� 사의표명과� 당회의� 대처방식에� 대해� 다음

과�같이�입장과�요구를�표명합니다.

� �

1.� 전� 목사의�공개� 사의표명은�긍정적이지만,� 아쉽습니다.

전� 목사가� 공개적으로� 사의를� 표하고,� 최소한� 당장은� 복귀� 가능성이� 없음을� 밝힌� 데� 대

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잘못을� 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고,� 해석에� 따라서� 이후에� 언제라도� 복귀할� 수� 있는� 여지를� 해당자� 본인이� 남겨� 둔� 점

에� 대해서는�대단히�아쉽게�생각합니다.

� �

2.� 전� 목사는�회개와�자숙에�전념하기�바랍니다.

전� 목사는� 성추행� 사실로� 인해� 문제가� 야기되고� 있던� 지난� 7월,�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저수지교회� 사역을� 위해� 안식년�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당회로부터� ‘설교정지�

3개월,� 수찬중지� 6개월’의� 징계를� 받은� 후에는� 삼일교회� 내에서� 결혼식� 주례를� 집례� 하

는� 등� 하나님� 앞에서�범죄하고� 이를� 회개하며�자숙하는�것으로�보기� 어려운� 행동을�했습

니다.� 전� 목사는� 자신이� 범한� 성추행� 범죄의� 심각성과,� 그로� 인해� 피해자와� 삼일교회� 뿐

만� 아니라�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입힌� 심대한� 상처를� 잊지� 말고,� 상당� 기간� 회개와� 자

숙,� 치유와�회복에�집중하기를�권합니다.

� �

3.� 당회는�전�목사의�사표를�수리하기�바랍니다.� � � � � � � � � � �

이미� 전� 목사는� 당회에� 사표를� 제출하였음에도,� 만일� 당회가� 전� 목사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는다면,� 당회가� “담임목사직� 유지� 및� 안식년� 후� 복귀”� 시나리오로� 문제를� 어물쩍� 넘기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에 대한 우리의 입장

Page 56: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55

현안대처사업◗

려� 한다는� 의혹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미� 본인이� 성추행을� 인정하고� 사의를� 표한� 만큼,�

이를�존중하여�사표를�받아들임이�마땅합니다.

� �

4.� 당회는� 이� 사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왜곡된� 여론이� 형성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

다.

당회는� 전� 목사에� 대한� 징계� 사실을� 일부� 제직들이� 모인� 자리에서� 알린� 적은� 있지만,� 주

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 교인들에게� 공표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전� 목사� 스스로�

사의를� 표명하였으므로� 더� 이상� 징계의� 적정성과� 적법성� 여부를� 따지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교회� 홈페이지� 등에� 전� 목사가� 안식년� 중이라고� 대외적으로� 표방한� 점은� 당회의�

자정노력을� 의심케� 하는� 처사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와� 같은� 당회의� 태도로� 인해� 교

회� 안팎에� 각종� 유언비어가� 나돌고,� 급기야� 몇몇� 인터넷� 언론에서는� “어깨를� 주물러� 달

라는� 전� 목사의� 요구에�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낀� 사건”이라고� 오보가� 나기도� 했습니

다.� 다행히� 개혁연대의� 지적과� 교회� 측의� 요구로� 오보는� 수정되거나� 삭제되었지만,� 그로�

인해� 전� 목사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건에도�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인다며� 지나친� 찬사를,�

피해자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여� 목사와� 교회에� 해를� 입혔다며� 질타를� 보

내는� 왜곡된� 여론이� 형성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당회는� 교회� 내부에� 죄가� 침투하

여� 전� 목사까지도� 범죄� 하기에� 이르렀음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교인들이� 합심하여� 죄악

과� 싸우며� 회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교회� 내외에� 왜곡되거나� 잘못된� 여론이�

형성되지� 않도록� 이� 사건이� "용납될� 수� 없는� 심각한�행위"였음을� 공표하는� 등� 자정의� 노

력을�기울여야�합니다.

� �

마지막으로� 삼일교회는� 피해자가� 정신적� 물질적� 손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랍니다.� 또한� 삼일교회� 당회와� 교인들은� 전� 목사의� 사퇴로� 인한� 충격과� 손해를� 두려워

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더욱� 집중하기를� 권합니다.� 전� 목사의� 부재로� 인해� 성

도들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하나님이� 일하시고�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이번� 역경을� 통해� 삼일교회가� “전병욱� 목사의� 교회”가� 아닌� “하나님의� 교

회”로� 인정받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아가� 개혁연대는� 향후� 한국교회에� 동일� 유사한� 사

건이� 절대로� 재발하지� 않기를� 기대하며,� 회개와� 자성의� 기간� 동안� 삼일교회와� 전� 목사가�

성령의�치유와�회복의�역사를�체험할�수�있기를�소망합니다.

� �

2010년� 11월� 10일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오세택,� 백종국�

Page 57: 2010년 사역보고서1

56�◖교회개혁실천연대� �

○�평가

조용기 목사가 2007년 본 단체와 맺은 서면 약속을 위반하고 본인이 국민일보 경영에

나섬으로 인해, 한국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가족 내 재산권 분쟁이 공공언론의 경영권 분쟁으로 비화되는 과정 속에서 언론 사유화

의 문제점이 분명히 노출되었다. 이 과정에서 대형교회 세대교체 상황에서 축적된 기득

권에 대한 분쟁이 사회적 이슈화되었다. 향후 다른 대형교회에서도 연속적으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것이 예측된다.

Page 58: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57

현안대처사업◗

○�주요�활동

1.� TF� 구성

- 위원 구성: 방인성․구교형 집행위원, 정운형 협동사무국장, 남오성 국장

2.� 회의� 소집

- 때와곳: 10월 19일(화) 오후 4시, 개혁연대 상담실

3.� 성명서�발표(P.59)

- 10월 21일(목), ‘조용기 목사와 친인척들은 더 이상의 탐욕을 멈추고, 국민일보 및 순

복음선교회 관련 모든 공직에서 즉각 물러나라’는 내용의 성명 발표함.

4.� 공개� 질의�

- 10월 22(금), 국민일보와 국민문화재단, 순복음선교회 측에 공개 질의서를 발송함.

5.� 긴급포럼�개최

- 때와곳: 11월 8일(월) 오후 3시, 청어람 3실

- 주제: 국민일보 사태, 무엇이 문제인가?

- 프로그램

윤리적 측면에서: 손봉호 지도위원(서울대 명예교수)

언론의 측면에서: 김서중 교수(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전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사회적 측면에서: 김용민(시사평론가)

교회의 측면에서: 구교형 집행위원(성서한국 사무총장)

- 참석현황: 기자, 회원,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인 등 31명 참석함.

6.� 관련기사(언론이�본� 개혁연대� p.100)

Page 59: 2010년 사역보고서1

58�◖교회개혁실천연대� �

“조용기�목사와�친인척들은�더� 이상의�탐욕을�멈추고,�

국민일보�및�순복음선교회�관련�모든� 공직에서�즉각�물러나라.”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는� 조용기� 목사(이하� 조� 목사)의� 국민일보� 발행인� 겸�

회장직� 복귀를� 지켜보며� 깊은� 탄식과� 실망을� 금할� 수� 없다.� 개혁연대는� 국민일보와� 관

련된� 최근� 일련의� 사건,� 즉� 조� 목사의� 아내� 김성혜와� 장남� 조희준이� 국민일보� 경영진

의� 퇴진을� 요구하며� 경영에� 개입하려� 함으로� 빚어진� 사태를� 주목하며,� 조� 목사가� 그동

안� 한국교회와� 사회� 앞에� 수차례� 공언했고� 과거� 개혁연대와� 서면으로� 약속한대로,� 친

인척들의� 탐욕을� 저지하고� 순복음선교회� 산하� 모든� 공기관들이� 실질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결단하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중재는커녕� 결국� 본인이� 요직에� 복귀하는� 최악의�

결정을�내리는�모습에�절망할�따름이다.

이번� 국민일보� 사태의� 원인은� 조� 목사� 친인척들� 간의� 자리다툼에� 있다.� 개혁연대는�

2007년� 5월� 4일� 조� 목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이하� 여의도교회)와�

그� 관련기관에�대한�조� 목사� 본인과�그� 친인척들의�과도한�영향력으로�인해�발생한�일

들에� 대해� 우려를�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조� 목사는� 여의도교회� 은퇴와� 더불어� 친인척�

중용을� 배제할� 것을,� 같은� 해� 5월� 15일� 서면으로� 약속하였다.� 실제로� 조� 목사는�

2008년� 5월에� 은퇴하였고,� 약속은� 잘� 지켜지는� 듯� 보였으나,� 그것은� 겉치레뿐이었다.�

결국� 청산하지�못한�친인척�문제로�인해� 이번� 사태는�발생되었다.�

혹자는� 조� 목사가�국민일보에�복귀함으로써� 일단�친인척의� 진입은�무산된� 것이� 아니냐

고�하는데,� 그렇지�않다.� 조� 목사가�여의도교회�관련기관에�남아�있는� 한,� 그� 친인척들

이� 교회� 및� 관련기관의� 요직을� 독점해온� 관행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잘� 알려진� 바,�

조� 목사의� 아내� 김성혜는� 여의도교회의� 막대한� 후원으로� 운영되는� 한세대학교의� 총장

으로서� 교회� 안팎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한� 장남� 조희준은� 1997년� 국

민일보� 사장,� 1998년~2001년까지� 국민일보� 회장을�역임했고,� 이후� 여의도교회�및� 국

민일보와�연결된�회사를�경영하면서�막대한�특혜를�누렸다.�

차남� 조민제는� 현재� 국민일보� 사장으로� 있으며,� 삼남� 조승제도� 여의도교회� 관련� 회사

최근 국민일보 사태와 조용기 목사 복귀에 대한

우리의 입장과 공개질의

Page 60: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59

현안대처사업◗

들을� 운영하였다.� 조� 목사의� 동생� 조용우는� 이미� 국민일보� 1대� 사장을� 지냈고,� 조� 목

사의� 누이들도� 여의도교회� 관련� 사업들을� 맡아� 운영했다.� 차남� 조민제의� 장인� 노승숙

은� 국민일보� 회장을� 지내다가� 이번에� 김성혜의� 압력으로� 물러났고,� 셋째� 매제� 김원태

는� 여의도교회� 총무국장에,� 넷째� 매제� 설상화는� 여의도교회와� 관련된� 엘림복지원� 상임

이사를� 거쳐� 이번에� 문제된� 엘림직업전문학교� 교장직을� 맡고� 있다.� 이처럼� 그동안� 우

려했던�바는�모두� 현실로�나타났다.�

개혁연대는� 그동안� 일관되게� 주장해� 온� 대로,� 조� 목사는� 은퇴와� 함께�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야하며,� 모든� 친인척들도� 관련기관의� 요직에서� 물러나야� 할� 것을� 다시� 한� 번� 분

명히� 밝힌다.� 또한� 국민일보도� 조� 목사� 가문� 및� 여의도교회와의� 모호한� 관계를� 언제까

지� 유지할� 것인지� 밝혀야� 한다.� 이러한� 의지를� 담아� 아래의� 질의를� 보내며,� 조속한� 답

변을�요청한다.

1.� 조� 목사와�순복음선교회에�대하여

1)� 조� 목사는� 여의도교회와� 그� 관련� 기관들이,� 친인척들에� 대한� 특혜와� 그들의� 부당한�

간섭으로�인해�고통� 받고�있는� 문제를�해결할�구체적인�대책이�있는가?

2)� 조� 목사는� 2007년� 5월� 15일,� 개혁연대에게� 발송한� “여의도교회� 향후� 계획”� 공문

에서� “국민일보� 관련� 어떤� 직도� 맡지� 않기로� 함”이라고� 명시하여� 약속한� 바를� 위반한�

이유와�목적은�무엇인가?

3)� 조� 목사는� 위� 문건에서� 2008년� 5월� 담임목사직� 은퇴� 시점부터� 3년이� 되는� 2011

년� 5월� 이내에�순복음선교회�대표이사직을�사임하기로�약속했는데,� 이는�지킬� 것인가?

4)� 순복음선교회는� 여의도교회,� 한세대학교,� 사랑과행복나눔재단,� 국민문화재단(국민일

보)을� 지배하는�기관인가?

2.� 국민문화재단�및� 국민일보에�대하여

1)� 국민일보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기관지인가?� 아니면� 국민과� 한국교회가� 주주인� 독

립된�공익신문인가?� 순복음선교회와는�어떤�관계인가?

2)� 만일� 국민일보가� 독립기관이라면,� 왜� 전문경영인도� 아닌� 조� 목사에게� 발행인과� 회

장을� 맡겼으며,� 조� 목사에게�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가?� 조� 목사가� 국민일보와� 관련된�

Page 61: 2010년 사역보고서1

60�◖교회개혁실천연대� �

친인척들의�문제를�해결할�수� 있다고�믿는가?

3)� 국민일보가� 창간� 이래로� 조� 목사� 친인척� 경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번

에는�아예�조� 목사�본인을�전면에�내세우는�국민일보의�공식입장은�무엇인가?

4)� 국민문화재단은� 국민일보� 주식을� 100%� 소유한� 실제적� 대주주로서,� 조� 목사� 친인

척들의� 집안싸움으로부터�비롯된� 이번� 사태에�대한� 해결을� 조� 목사에게� 부탁한�결정이�

과연� 합당하다고� 보는가?� 국민일보는� 공익기관으로서,� 가족들� 간에� 벌어진� 다툼을� 남

편이자�아버지인�당사자에게�맡기는�것이�합당하다고�생각하는가?

2010년� 10월� 21일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오세택,� 백종국

Page 62: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61

협력지원사업◗

강연및홍보

지역네트워크

교회개혁Q&A기고활동

교육사업

협력지원사업

강연및홍보

지역네트워크

교회개혁Q&A기고활동

교육사업

협력지원사업

협∙력∙지∙원∙사∙업

한국교회의�온전한�회복과�개혁을�소망하는�개인과�교회를�발굴하여�네트워크를�형성하고,�

필요에�따라� 지원합니다.� 각종� 교육�프로그램과�지역에서의�세미나를�통해�

성경적�교회론에�대한� 생각을�공유합니다.

Page 63: 2010년 사역보고서1

62�◖교회개혁실천연대� �

○�평가

- 대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강사진을 전면 구성하고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 개설하여,

교육사업에 대한 회원의 인지도가 높아졌다.

- 교회개혁운동의 동역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서, 매년 8주간의 제자훈련 과

정을 정기적으로 개설하였다. 올해로 4기 훈련생을 배출하여, 명실상부한 평신도 교육기

관으로 자리매김했다.

- 상・하반기 사경회를 개최함으로써, 회원들에게 깊이있는 말씀을 제공하였고, 회원이

아닌 관심자의 참여를 유도하였다. 개혁연대가 대안 없는 비판만 하는 단체라는 오해에

서 벗어나, 성서를 통한 올바른 대안을 마련하고 연구하는 단체라는 이미지를 알릴 수

가 있었고, 올바른 설교와 말씀을 갈구하는 성도들의 목마름에 응답할 수 있었다.

-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놀면서 배우는 교회교육방법론 강좌는 강사의 재능기부 형식

으로 진행되어 재정후원 외에도 개혁연대를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고, 수강생

중 비회원들의 참여가 많아 개혁연대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 지역 거주나 개인적 사정으로 현장 참여가 어려운 회원들에게 동영상 CD를 제공하

여 지역 회원들의 참여의 폭을 넓히는 한편, 개혁연대의 재정 사업에도 일정 정도 기여

하였다.

- 다양한 진영에서 활동하고 있는 4명의 강사가 영성을 주제로, ‘열린 강좌’를 진행하였

다. 충분한 준비기간(특히 홍보)을 갖지 못하는 등의 어려운 상황으로, 참석자 수가 예

상보다 저조했으나 강좌 내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차후 올바른 신앙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신앙에 관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마련하는 열린 강좌를 확대 운영할 필요가

있다.

Page 64: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63

협력지원사업◗

회 일자 대주제 강사

1 4/06 민주적 교회, 아름다운 교회방인성

2 4/13 직분에 대한 바른 이해

○�주요�활동

1.� 사경회

1)� 봄사경회

- 때와곳: 5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영동교회

- 주제: 자아갱신, 교회갱신 그리고 하나님 나라(겔 37:1~28)

- 강사: 김회권 교수(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 순서: 찬양(유성식 회원), 환영사 및 대표기도(최갑주 집행

위원장), 기도회

- 회원 및 관심자 65명 참석

2)� 가을사경회

- 때와곳: 10월 18일(월) 오후 7시 30분, 하.나.의.교회

- 주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출 32:1~35)

- 강사: 신광은 목사(열음터교회)

- 순서: 찬양(유성식 회원), 환영사 및 대표기도(신흥식 소장/교

회문제상담소), 기도회 순으로 진행.

- 참석자: 관심자 19명, 관심회원 9명, 정회원 14명, 집행위원

3명 등 총 60명 참석함.

2.� 4기� 교회개혁제자훈련�

- 목적: 올바른 신앙과 건강한 교회에 대해 교육하여 한국교

회개혁을 위해 일할 그리스도의 제자를 양육한다.

- 때와곳: 4월 6일~5월 25일(총 8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개혁연대 세미나실

- 수강료: 6만원(정회원 4만원)

- 신청인원: 11명 등록함.

- 커리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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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교회개혁실천연대� �

3 4/20 교회는 성장해야 하는가?남오성

4 4/27 교회의 사회참여

5 5/04 교회개혁의 영성박득훈

6 5/11 교회와 돈의 관계

7 5/18 성경적 신앙, 올바른 신앙오세택

8 5/25 하나님의 교회, 건강한 교회

- 후속조치: 5월 25일(화) 수업 종료 후, 수료식 진행함. 총 10명이 수료하고, 총 8명에

게 강의DVD를 제공함.

3.� 놀면서�배우는�교회교육방법�워크숍�

- 때와곳: 5월 17일(월), 24일(월) 오후 7시~10시,

청어람 3실

- 대상: 교육파트 교역자 및 교사, 선교단체 간사,

기독활동가 총 30명

- 회비: 총 6시간 5만원(1일 3시간 3만원, 개혁연대

후원교회 20% 할인 등)

- 강사: 김성학 집행위원

- 주최: 교회개혁실천연대

- 주관: 에듀웨이

- 후원: 뉴스앤조이, CBS

- 프로그램: 강의를 여는 기법(오프닝 기법, 키워드

찾기 게임, 인터뷰 게임), 강의를 풍요롭게 하는 기법

(10초 퍼즐, 키패드 게임), 강의를 마무리하는 기법 등

- 수강 현황: 총 17명 수강함.

4.� 열린강좌� ‘영성을�노래하다’

- 때와곳: 11월 23일(화)~12월 14일(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9시 30분, 백주년기념교회 제2별관 3층

- 주제: 영성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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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65

협력지원사업◗

일시 주제 강사

11/23영성 바로 알기

(영성의 정의)

김기석 목사

(청파감리교회)

11/30바른 예배 드리기

(영성과 예배)

김기현 목사

(부산 수정로교회)

12/7착한 노래 만들기

(영성과 음악)홍순관(노래꾼)

12/14바른 영성 살기

(영성의 실천)오세택 공동대표

- 수강료: 총 3만원(정회원 2만원), 1회 수강시 만원

- 수강생 현황: 총 14명(평균 7명)

- 커리큘럼

5.� 관련기사(언론이�본� 개혁연대� p.102)

Page 67: 2010년 사역보고서1

66�◖교회개혁실천연대� �

회원후기열린강좌 ‘영성을 노래하다’ 를 듣고 나서

강민정�성도(무지개교회)

저는 건강한 작은 교회를 지향하는 무지개교회 성도입니다.

이번 교회개혁실천연대에서 주최하는 열린 강좌에 참석은 저에게 정말 기쁨이었습니다. 너무 귀

하신 강사님들이 강의하신다는 목사님의 권유로 함께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첫 시간, 기대하는 마음으로 교육관에 도착했고 그러한 가운데 강의는 시작되었습니다. 전 지난

과거의 신앙생활을 회상하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모든 강의 때 마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

갔고 정해진 시간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은혜 충만한 말씀이 흘러넘친 시간이었습니

다. 처음에 좀 낯설게 느껴졌던 분위기는 어느새 점점 사라지고 서로 신앙 안에서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지난 삼십년 동안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 앞에서의 나의 삶과 인생을 되돌아보며

새롭게 깨닫고 돌이킬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의 전체적 내용은 “영성이란, 분배

적 정의를 지켜나가는 것, 하나님 앞에서 내 형제를 돌보고 내 이웃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다. 예배는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것이고 가장 가치 있는 하나님의 가치를 인정하고 대가

를 지불하는 것이다. 또한 예배는 내 자신을 희생시킴으로 다른 사람이 안식할 수 있는 것이다.

제 숨 쉬는 세상이 착한 세상이다. 착한 노래는 숨 잘 쉬는 착한 사람을 만든다. 영성의 실천

은 자기중심적이었던 옛사람에서 벗어나 타자 중심적인 삶으로 바뀌는 것, 즉 자기 부정의 영성

그것은 곧 구원에 이르는 것이다. 이 모든 말씀에 중요한 공통점은 나를 위함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것이다”라는 점입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을 위한 것이고,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구원이란 죽어서 가는 그 곳이 아니라 그럼 구원은 무엇인가? 구원 받았는가? 구원이란 이 세

상에 와있는 하나님 나라에 내가 들어가는 것, 거하는 것 그것이 곧 구원이라는 것입니다!!

삼십 여 년 동안의 저의 신앙의 삶은 철저한 나 중심적인 삶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생각하고 고

민하는 것이 귀찮고 싫어서 좀 더 내 육신의 평안함, 안락함만을 구했고 불의한 것 하나님 앞

에 합당치 아니한 것을 보아도 침묵이 미덕인양 말하지 않고 태의 열매로 주신 자녀들에게 하

나님의 가르침을 가르쳐주지 못했고 또한 본이 되지도 못했습니다. 마치 화려한 동굴 속 같은

교회 안에서 “은혜롭습니다. 감사합니다.” 떠들어 대며 세상엔 관심 없이 단절된 모습으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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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67

협력지원사업◗

왔습니다. 예배는 어쩔 땐 나에게 부담 그 자체였고 습관, 수단, 도구였던 것 같습니다. 분명

하나님께 속한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 세상에서의 성공을 지향하며 살았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현실만을 보았던 것 같습니다!!

이 삶은 바른길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돌이켰을 땐 어떻게 살아야 되는 것인지 몰라 방황했습

니다. 하지만 지금은 방황의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맘몬으로 가득한 세상 속

에서도 하나님은 복음 안에서 순수하고 정직한 마음을 찾으려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하여

주시고 이런 좋은 말씀도 듣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주시니 말입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아직

미약하지만 저의 마음이 한결 단단해진 것 같아 기쁩니다. 위에서 간략하게 적은 강의 내용들을

자세히 쓰지 못해 정말 아쉽지만 제가 지금까지 들어왔던 말씀 중에 가장 소중한 말씀이었습니

다.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소중한 말씀을 같이 들었으면 정말 좋았

겠다’라는 것입니다.

애써 말씀해 주신 김기석 목사님, 김기현 목사님, 홍순관 집사님, 오세택 목사님께 정말 감사드

립니다. 그리고 개혁연대 남오성 목사님 외 가족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소명을 가지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보시며 ‘애끓는 마음’을 품

으셨던 것처럼 저에게도 예수님과 같은 그 마음으로 삶 가운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한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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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교회개혁실천연대� �

○�평가

- 올바른 신앙과 교회의 회복에 대한 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담아, 교회개혁운동의 대

중화에 기여하였다. 기사 연재에 있어 시의 적절성을 고려하다 보니, 계획적으로 진행되

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향후 추가 원고 보강을 통해 단행본 출간을 할 예정이다.

○�주요�활동

- 뉴스앤조이 오프라인 신문에 교회개혁 Q&A 칼럼을 게재함.

- 내용

1회_ ‘기고 목사님은 제사장인가요?’(남오성 사무국장)

2회_ ‘목사님의 비리를 알게 됐어요’(정운형 협동사무국장)

3회_ ‘교회는 성장해야 하는가’(남오성 사무국장)

4회_ ‘교회 운영을 민주적으로 해야 하나요?’(백종국 공동대표)

5회_ ‘교회의 사회 참여, 어떻게 봐야 하나?’(구교형 집행위원)

6회_ ‘정관이 왜 필요한가요?’(정운형 협동사무국장)

7회_ ‘교회장소가 필요한가요?’(안해용 너머서교회 목사)

8회_ ‘헌금, 안 해도 되나요?’(남오성 사무국장)

9회_ ‘임직될 때 교회에 헌금해야 하나요?’(정준경 집행위원)

10회_ ‘개인구원과 사회참여’(남오성 사무국장)

11회_ ‘복이란 무엇인가’(정성규 집행위원)

12회_ ‘무엇에 헌신해야 합니까’(정성규 집행위원)

13회_ ‘구원이란 무엇인가’(오세택 공동대표)

14회_ ‘교회란 무엇인가’(오세택 공동대표)

15회_ ‘교회문제의 유형과 예방법: 목사는 하나님의 대리자가 아니다’(남오성 사무국장)

16회_ ‘교회의 남성과 여성은 평등한가요?’(남오성 사무국장)

17회_ ‘타 종교에 대한 바른 자세는?’(오세택 공동대표)

18차_ ‘목회자 청빙, 어떻게 하면 되나요?’(김애희 실장)

Page 70: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69

협력지원사업◗

○�평가

- 작년에 비해(10회) 올해에는 많은 곳을 찾아가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광주 방문

이후에 후속모임이 결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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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교회개혁실천연대� �

○�주요�활동

1.�전국투어�칠천인찾기�프로젝트

1)� 주제: 지란지교를 꿈꾸며

2)� 일정(총� 4회)

①�수원투어

- 때와곳: 4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샘솟는약수교회

- 내용: 방인성 목사가 설교하고 21명 참석함.

②�부산투어

- 때와곳: 5월 31일(월) 오후 7시 30분, 우리횃불교회

- 내용: 오세택 공동대표가 설교하고, 35명 참석함.

③�대전투어

- 때와곳: 7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살림침례교회

- 내용: 오세택 공동대표가 설교하고, 17명 참석함.

④�광주투어

- 때와곳: 11월 9일(화) 오후 7시 30분, 나눔과섬김교회

- 내용: 정성규 위원이 설교하고, 32명 참석함.

3)� 관련기사(언론이�본� 개혁연대� p.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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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71

협력지원사업◗

1)� 부산산정현교회�정관세미나

- 3월 19일(금) 오후 7시, 정관을 주제로 강연함(백종국 공동대표).

2)� 좋은교회�설교

- 4월 14일(수) 오후 7시, 설교함(정운형 협동사무국장).

3)� ‘감리교사태�신학생�토론회’� 발제

- 4월 20일(화) 오후 5시, 감신대에서 감리교사태와 관련한 토론회에 기조 발제함(남오

성 사무국장).

4)� 갈보리교회�설교

- 4월 25일(일) 오후 7시, 갈보리교회에서 설교함(정준경 집행위원).

5)� 서울영동교회�청년회�강연

- 4월 30일(금)~5월 1일(토), 교회개혁을 주제로 강연함(남오성 사무국장).

6)� 안양동은교회�강연

- 5월 9일(일) 오후 5시, 헌금을 주제로 강연함(방인성 집행위원).

7)� 동천교회�청년회�강연

- 8월 20일(금), ‘교회론’을 주제로, 강연함(정운형 협동사무국장).

Page 73: 2010년 사역보고서1

72�◖교회개혁실천연대� �

8)�양평CBMC�조찬기도회�강연

- 10월 7일(목) 오전 6시 30분, ‘교회개혁’을 주제로 강연함(남오성 사무국장).

9)� 강남향린교회�설교

- 9월 12일(일) 오전 11시, 설교함(남오성 사무국장).

10)� 새안교회�세미나

- 9월 5일(일) 오후 4시, 교회개혁세미나 진행(정운형 협동사무국장).

11)� 새맘교회�수요기도회�설교

- 11월 3일(수) 오후 7시, 하.나.의.교회에서 설교함(남오성 사무국장).

12)� SBS신우회�성경공부�인도

- 10월 21일(목)~12월 28일(화) 인도함(정운형 협동사무국장).

13)� 예인교회�금요기도회�설교

- 11월 5일(금) 오후 9시, 예인교회에서 설교함(남오성 사무국장).

14)� 남서울IVF� 강연

- 11월 11일(목) 오후 7시, ‘한국교회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함

(남오성 사무국장).

15)� 한영교회�청년부�강연

- 1월 6(토)~7(일), 한영교회 청년부 수련회에서 강연함(남오성

사무국장).

16)� 2010년� 성서한국�지역대회�참여

① 성서전주대회

- 때와곳: 8월 9일(월)~11일(수), 만경수련원

- 내용: 부스홍보활동

② 성서대구대회

- 때와곳: 8월 19일(목)~21일(토), 경일대학교

- 내용: 부스홍보활동

Page 74: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73

연대사업◗

2010�고난받는이들과 함께하는성탄절 연합예배

2010기독교사회포럼

교회의날

개혁교회네트워크

사회선교포럼

성서한국

연대사업

2010�고난받는이들과 함께하는성탄절 연합예배

2010기독교사회포럼

교회의날

개혁교회네트워크

사회선교포럼

성서한국

연대사업

연∙대∙사∙업

혼자만의�운동이�아닌,

다른� 단체와의�연대를�통해� 하나님의�나라를�일구어�갑니다.

Page 75: 2010년 사역보고서1

74�◖교회개혁실천연대� �

1.� 성서한국�

1) 집행위원회 회의(4회)

2) 성서한국 목회자모임 참여

- 때와곳: 3월 8일(월) 오후 4시, 두레교회

3) 성서한국 기독활동가대회 기획 회의 참여

① 회의(7회)

② 2회 기독활동가대회 예정

- 때와곳: 2011년 2월 14일(월)~15일(화), 필그림하우스

4) ‘남북화해와 평화를 염원하는 기도회’ 참여

- 취지: 천안함 사건, 북한의 핵개발, 연평도사태와 한미연합 해상훈련, 대북 인도적 지원

중단과 보복공격 공언 등과 관련하여, 남북 화해와 평화를 염원하는 릴레이 기도회를 갖

기로 성서한국 집행위원회에서 결의함.

- 12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개혁연대 상담실에서 4차 기도회 진행함.

2.� 사회선교포럼

1) 회의(1회)

2) 1차 포럼

- 때와곳: 2월 1일(월) 저녁 7시 청어람 5실

- 주제: 세종시를 말한다

3) 2차 포럼

① 일정

- 때와곳: 4월 5일(월) 오후 7시, 청어람 3실

- 주최: 공의정치실천연대, 교회개혁실천연대, 새벽이슬, 성경적토지정의를위한모임, 성

서한국, 통일시대평화누리

② 발제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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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75

연대사업◗

- 현행 지방자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김대호 소장(좋은정치포럼)

- '들꽃향린교회를 통해 보는 지역자치 참여사례'(지역교회와 지역자치의 관계): 송무학

들꽃향린교회 피택장로(전 청와대 행정관)

- 질의응답

4) 3차 사회선교포럼 ‘통일시대를 여는 즐거운 상상파티’ 참여

- 때와곳: 6월 25일(금) 오후 7시, 사랑의교회 패밀리채플 아브라함홀

3.� 개혁교회네트워크�활동

1) 정기운영위원회 회의(3회)

2) 목회자모임(4회)

3) 제5회 ‘이런 교회 다니고 싶다’ 세미나 참여

- 주제: 교회다운 교회! 함께 만들기

- 때와곳: 4월 11일(일) 오전 11시~오후 4시, 부천 복사

골문화센터

- 주최: 개혁교회네트워크

- 주관: 예인교회

- 후원: 교회개혁실천연대, 뉴스앤조이

- 주강사(예배설교): 백종국 공동대표

- 주제별 대화의 시간 프로그램 중 ‘분쟁: 교회 분쟁 해

결 방법은?’에 관한 주제로 정운형 협동사무국장이 발제

하고 박경규 집사(언덕교회)가 사회자로 참여함. 분쟁교

회 교인들을 중심으로 30여명 참석함.

4) 연합수련회 진행

- 때와곳: 8월 14일~15일, 증가수련원

- 참여교회: 언덕교회, 예인교회, 너머서교회, 아름다운

양지교회, 무지개교회 등

Page 77: 2010년 사역보고서1

76�◖교회개혁실천연대� �

5) 사경회 진행

- 때와곳: 11월 7일(일) 오후 5시, 대광고등학교

- 강사: 손종태 목사

- 부스 설치 및 단체 홍보 활동

4.� 교회의날�계속위원회�

1) 회의(7회)

5.� 2010년� 기독교사회포럼

1) 회의(6회)

2) 일정

- 때와곳: 4월 26일(월)~28일(수), 불광동 팀수양관

- 주제: 기독운동의 성찰과 희망

- 분담금: 10만원(2인 참석시), 1인 추가시 3만원

- 시작하는 예배 하늘뜻펴기(남오성 국장), 주제 토론1 발제(김애희 실장) 참여함.

6.� 2010년�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부활절연합예배�

1) 준비위원회 회의(2회)

2) 2010년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부활절연합예배

- 때와곳: 4월 4일(일) 오후 4시, 용진교회 앞

- 분담금: 5만원

7.� 최병성�집행위원�출판기념�강연회�

- 주제: 4대강 사업의 진실과 거짓, 강은 살아있다.

- 때와곳: 4월 8일(목) 오후 7시, 청어람 지하소강당

- 주최: IVF 사회부,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청년아카데미, 성서한국, 통일시대평화누리

- 주관: 통일시대평화누리

- 후원: 뉴스앤조이, 방패플랜, 복음과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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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77

연대사업◗

- 프로그램: 강을 노래하는 콘서트, 영상 다큐 "생명의 강" 상영, 강연회 등

- 분담금: 5만원

8.� 팔당유기농단지�살리기�및� 4대강�사업�반대�운동�릴레이�금식기도�

- 기간: 4월 16일(금) 오후 3시~17일(토) 오후 3시, 팔당유기농단지

- 참여자: 최갑주 집행위원장

9.� 촛불을�켜는�그리스도인�예배

- 때와곳: 4월 22일(목) 오후 7시 30분, 기륭전자 사옥

10.� ‘생명의강지키기�연합예배’� 참여

- 때와곳: 4월 29일(목) 오후 2시, 대한성공회 서울대교구 주교좌성당

- 내용: 총 1000명 참석함.

11.� 부시�미국�전� 대통령�초청� '한국전쟁60년평화기도회'� 대응활동�

① 기자회견 참석

- 때와곳: 6월 21일(수) 오전 11시 30분,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

② 항의 피스몹 참여

- 때와곳: 6월 22일(화) 오후 3시 30분, 상암 월드컵경기장 북쪽출입구 근처

12.� 4대강사업�저지를�위한� 4개� 종단�성직자�단식�촛불기도회

- 때와곳: 10월 4일(월) 오후 2시, 서울광장

13.� 부산교회개혁실천모임-종교개혁기념포럼

- 때와곳: 10월 31일(일) 오후 5시, 부산진교회 왕길지기념관 2층

- 강사: 방인성 목사

Page 79: 2010년 사역보고서1

78�◖교회개혁실천연대� �

14.�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운영위원�및� 연구위원�MT

- 때와곳: 7월 26일(월)~27일(화), 가나안농군학교

15.� 희년함께�창립총회�참여

- 때와곳: 7월 13일(화) 오후 7시, 청어람

16.� 바른교회아카데미� 5주년�감사예배�및� 후원의�밤� 참석

- 때와곳: 10월 26일(화) 오후 7시 30분, 청어람 소강당

17.� 뉴스앤조이�창립� 10주년�기념행사�참석

- 때와곳: 10월 25일(월) 오후 7시, 서강대

18.� ‘교회� 2.0’� 컨퍼런스�참여

- 때와곳: 11월 22일(월), 홍대 상상마당

- 주관: 일상생활사역연구소

19.� ‘2010�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성탄절�연합예배’� 참여

① 준비모임 참석

- 때와곳: 12월 1일(수) 오전 10시 30분, 한국기독교회관 701호

② ‘2010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예배’ 참여

- 때와곳: 12월 25일(토) 오후 3시, 광화문 감리교회관 앞

Page 80: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79

기타행사◗

언론활동

회원사업사무국활동

집행위원회활동

2기 출범을위한

준비활동

기타행사

언론활동

회원사업사무국활동

집행위원회활동

2기 출범을위한

준비활동

기타행사

기∙타∙행∙사

Page 81: 2010년 사역보고서1

80�◖교회개혁실천연대� �

1.� TFT� 구성

- 위원 구성: 최갑주 집행위원장, 김성학․양희송․황병구 집행위

원, 정운형 협동사무국장, 남오성 사무국장

2.� 회의(7회)

3.� 의견수렴을�위한�여론조사�실시(자료실� P.133)

㈀ 전문가 자문회의_박수일 소장(인사이트리서치)

- 9월 27일 오후 2시(1차), 10월 6일 오후 4시(2차)

㈁ 설문조사 진행사항

- 취지: 개혁연대가 2기를 준비하는 자기성찰작업을 시작하였음을 대내외적으로 회원

및 언론을 대상으로 공식화한다. 회원 및 오피니언 그룹을 대상으로 그간의 활동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 기간: 10월 28일(금)~11월 12일(금) 15일간

- 대상자: 200명(내부: 집행위원, 회원 100명, 외부: 100명)

- 응답자: 125명(내부 61명, 외부 64명)

- 분석: 인사이트리서치(소장 박수일, 비용 55만원)

4.� 설문조사�결과발표�및� 2기를� 위한� 정책제안�포럼

- 때와곳: 12월 3일(금) 오후 7시 30분, 청어람 3실

- 순서: 결과발표_최갑주 집행위원장, 제언_박수일 소장(인

사이트리서치), 발제_양희송 집행위원/강경민 목사(성서한국

이사장)/김은홍 편집장(크리스차니티투데이코리아)/최소영

목사(한국교회여성연합회 총무), 질의응답

- 언론활동: 12월 10일 오후 3시, CBS 주간교계뉴스 인터뷰 (남오성 사무국장)

5.� 관련기사(언론이�본� 개혁연대� 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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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81

기타행사◗

1.� 회의(11회)

2.� 임원� 사임�및�인선

① 사업감사 위촉

- 너머서교회 집사로 제직 중인 양혁승 교수(연세대 경영학과, 정회원)를 선임함.

② 지도위원 위촉

- 손봉호 교수(서울대 명예교수)를 지도위원으로 위촉함.

3.� 집행위원회�워크숍�진행

① 상반기 워크숍

- 일정: 8월 27일(금)~28일(토)

- 장소: 양평 최갑주 집행위원장 자택

② 하반기 워크숍

- 일정: 1월 14일(금)~15일(토)

- 장소: 영등포산업선교회

4.� 지도·집행위원�신년모임

- 때와곳: 1월 14일(금) 오후 6시, 영등포 인근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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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교회개혁실천연대� �

○�평가

- 기존의 격월로 발행되던 소식지 ‘공감’을 매월 정기적인 발행이 가능해졌다. 소식지의

내용도 사무국 직원의 기도편지와 회원후기 등 간단한 형식으로 좀 더 쉽게 다가가 회

원과 회원, 회원과 사무국 간의 일상을 나누는 소통이 가능해졌다.

- 기존의 이메일 뉴스레터가 깔끔하지 않은 편집으로 회원들이 보기에 어려움이 있었지

만, 8월부터 <e-소식>뉴스레터를 통해 깔끔해진 템플릿의 변화로 행사전달이 수월해졌

으며, 뉴스레터 안에 교회개혁Q&A, 소식지,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제목, 회계보고 등으

로 내용도 더욱 알차게 구성되었다.

- 2010년 상반기와 하반기에는 모금활동에 많은 역량을 쏟았다. 상반기에는 내부인을

중심으로 후원을 호소했고, 하반기에도 역시 내부인 및 외부광고를 통해 교회개혁운동

을 위한 후원을 요청했다. 특히, 하반기에 진행됨 100인 모금은 10만원이라는 일회성

후원을 통해 쉽게 동참할 수 있었다.

- 2010년에 진행하려고 했던 ‘찾아가는 개혁연대’, 회원관리 매뉴얼 작업, 후원방법개발

은 급한 행사에 쫓기고 모금활동과 소식지에 우선순위가 밀려 실행하지 못했다.

- 회원관리 자원봉사자를 통해 전국투어 시, 전화홍보로 회원들을 더욱 친밀히 초대할

수 있었다. 정기적인 자원봉사가 되도록 봉사자의 명확한 역할이 주어지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주요�활동

1.� 정기간행물�발간

1) 2009년 사역보고서(1월), 민주적 교회운영을 위한 자료집(2월) 발간

2) 정기적인 오프라인 소식지 발간(매월 초, 총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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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83

기타행사◗

3) 이메일 뉴스레터 발송(매월 초, 총 11회), 새로운 템플릿으로 디자인, 내용을 업그레

이드함.

2.� 회원과의�소통�및� 후원자�발굴� 강화�

1) 홈페이지 내 소식지 및 회계보고 게시

2) 후원교회 홈페이지 내 행사홍보 웹페이지 게시

3) 회원관리 강화: 회원관리 자원활동가 활동(양신옥 회원, 박성진 회원)

4) 적극적인 후원자 발굴 활동을 위한 단체홍보(부스활동 총 6회)

5) 뉴스앤조이 오프라인 신문 후원 및 행사 광고 연중 게재

3.� 교회개혁운동을�위한�모금활동

1)� 2010년�재정확충을�위한�모금

- 2010년 상반기 안에 정회원 300명(3월 현재 240명)을 목표로 내부 모금을 진행하여,

4월 정회원 262명까지 진행됨. 정회원, 관심회원, 지도/집행위원을 대상으로 후원을 요

청하고, 외부 행사 시 적극적으로 후원을 권면했으며, 재능기부형식으로 강의(놀면서배

우는교회교육론)를 통한 수강료 전액을 후원받음.

2)� 100인� 특별모금� ‘100인을�찾습니다’

- 1500만원의 부채 및 미지급금 상환을 위해 11월~12월까지 진행한 100인 특별모금을

실시하였고, 총 110명의 회원, 기관, 위원, 관심자들이 동참하여 1999만원이 모금됨.

4.� 후원관리

1)� 후원� 요청서신�발송

- 10월에 후원요청 공문 및 서신을 미후원교회 70곳에 발송함.

2)� 연말� 감사서신�및� 기부금영수증�발송

- 11월에 28개 후원교회 대상으로 감사서신과 후원연장공문을 발송했고, 12월에 후원

내역서를 발송했음.

- 2011년 1월에는 정회원 대상으로 세금공제용 기부금영수증을 발송함.

3)� 기타활동

- 입금확인 문자서비스

- 회원정보 업그레이드 및 신규 회원 등록 및 안내

- 후원/회계관리 프로그램 나눔과셈 2.0 업그레이드

Page 85: 2010년 사역보고서1

84�◖교회개혁실천연대� �

✐ 1월 11일 [아시아가톨릭뉴스] 사랑의교회 건축,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27일 [CBS TV ‘새롭게 하소서’] 정운형 협동사무국장 출연 ※ 방송일: 2월 16일(화)

✐ 2월 9일 [전주KBS] 남오성 국장 인터뷰

✐ 2월 17일 [기독교개혁신보] ‘공평(公平)과 정의(正義)’, 조석민 지도위원 칼럼 기고

✐ 3월 3일 [한겨레] ‘예수를 믿음으로써 불편해지는 게 더 많다’, 이만열 지도위원 인터뷰

✐ [월간 복음과 상황 3월호] ‘통(通)하지 않으면 통(痛)한다’ 정운형 국장 칼럼 기고

✐ 3월 19일 [뉴스앤조이] ‘기독당, 한국 기독교의 후진적 정치 수준’, 구교형 집행위원 칼럼 기고

✐ 3월 19일 [시사IN] 사랑의교회 건축 관련 기사 게재

✐ 3월 23일 [뉴스앤조이] ‘모두 똑같은 태도 취하라는 것은 곤란’, 백종국 공동대표 칼럼기고

✐ 7월 13일 [CBS TV] 찬송가공회, 남오성 국장 인터뷰

✐ 7월 16일 [PD수첩] 사랑의교회 건축, 남오성 국장 인터뷰

✐ 8월 4일 [시사저널] 국민일보, 정운형 협동사무국장 전화 인터뷰

✐ 9월 7일 [뉴스앤조이] 실족한 목사님께 드리는 권면의 글, 박종운 집행위원 칼럼 기고

✐ 9월 24일 [뉴스앤조이] ㅈ목사에게는 나단 선지자가 없는가, 정운형 집행위원 칼럼 기고

✐ 10월 15일 [뉴스앤조이] 조용기 목사 가족은 엘리 제사장 가문처럼 망하지 말라1, 구교형

집행위원 칼럼 기고

✐ 10월 19일 [뉴스앤조이] 조용기 목사 가족은 엘리 제사장 가문처럼 망하지 말라2, 구교형

집행위원 칼럼 기고

✐ 10월 18일 [미디어오늘] 국민일보, 남오성 국장 인터뷰

Page 86: 2010년 사역보고서1

2010년 사역보고서◗ 85

기타행사◗

✐ 10월 26일 [시사IN 11월호] 봉은사 사태, 오세택 공동대표 인터뷰

✐ 10월 29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봉은사 사태, 오세택 공동대표 전화 인터뷰

✐ 11월 1일 [시사매거진2580] 봉은사 사태, 오세택 공동대표 인터뷰

✐ 11월 1일 [시사IN] ‘봉은사 땅밟기는 폭력이다’, 오세택 공동대표 인터뷰

✐ 11월 1일 [CBS] 목회자 성윤리,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1월 3일 [뉴스앤조이] ‘삼일교회는 거짓을 멈추고, 전 목사 사표를 수리하라’, 구교형

집행위원 칼럼 기고

✐ 11월 8일 [뉴스앤조이] ‘한기총 윤리 수준의 끝은 과연 어디인가’, 구교형 집행위원 칼럼 기고

✐ 11월 12일 [뉴스앤조이] ‘성경에 있다? 없다? 개신교 종교인들, 진정한 영적 전쟁은 자

기를 성찰하는 것에서 시작’ 오세택 대표 인터뷰

✐ 11월 13일 [복음과상황] ‘한국교회, 우상을 제거해야’, 손봉호 지도위원 칼럼 기고

✐ 11월 21일 [시사매거진2580] ‘타종교와 기독교’ 봉은사 관련, 오세택 공동대표 인터뷰

✐ 12월 10일 [CBS 주간교계뉴스 주간초대석] 개혁연대 2기 출범, 남오성 국장 녹화

✐ 12월 20일 [CBS] 목회자 성윤리,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2월 23일 [기독교신문] 2011년 활동계획, 남오성 국장 인터뷰

✐ [복음과상황 2011년 1월호] ‘개혁연대 새 출발 준비하는 새 얼굴’,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3일 [국민일보] 교회 구성원 중 청년 감소 현상에 대해,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4일 [CBS] 소망교회 폭력사태,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4일 [CTS] 목회자수급,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4일 [KBS 추적60분] 소망교회 폭력사태,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4일 [KBS 뉴스] 소망교회 폭력사태,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5일 [서울신문] 권력화된 교회의 부끄러운 속살(소망교회 건),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5일 [민중의소리] 소망교회 폭력사태,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5일 [중앙일보] 소망교회 폭력사태,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5일 [헤럴드경제] 한기총 재개발 기도회,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5일 [문화일보] 소망교회 폭력사태,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6일 [KBS 추적60분] 소망교회 폭력사태,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10일 [오마이뉴스] 소망교회 폭력사태,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11일 [뉴스한국] 소망교회 폭력사태,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12일 [시사저널] 대형교회,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13일 [CBS] 분당중앙교회, 남오성 국장 인터뷰

Page 87: 2010년 사역보고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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