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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8 | 기획 특집 | 어린이 _ 파이디온 어린이 캠프 청소년 _ Big Idea 캠프 별책 부록 2012 파이디온 하반기 사역 브로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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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8

| 기획 특집 |

어린이 _ 파이디온 어린이 캠프

청소년 _ Big Idea 캠프

별책 부록 2012 파이디온 하반기 사역 브로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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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트리다음 세대 사역자의 가슴에 꿈을 심어주는

비전 트리 통권 제234호 발행인 고종율 책임 편집 장순배 편집 김연주 디자인 허린

발행처 파이디온 선교회(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1164-21) ☎ 070) 4099-7700

※홈페이지 www.paidion.org에서도 <비전 트리>를 볼 수 있습니다.

36 선교 안테나

38 파이디온 뉴스/ 기도 제목

39 파이디온 소개/ 후원 헌금/

후원 안내/ <비전 트리> 구독 안내

40 파이디온 칼럼

사랑, 그것뿐입니다

18 파이디온 찬양 이야기

꼭꼭 담아둘게요

20 파이디온 사역 안내

23 파이디온 스퀘어 광고

2012. 7·8

24 학령전 사역 탐방

한국중앙교회 영아부 이야기

26 학령기 사역 탐방

주님사랑의교회 초등부 이야기

28 청소년 사역 탐방

온누리장로교회 청소년부 이야기

03 어린이 기획 특집

파이디온 어린이 캠프

11 청소년 기획 특집

Big Idea 캠프

30 도서출판 디모데 신간 안내

31 디모데성경연구원 사역 안내

32 X국 사역 후기 1

우린 받을 자격 없습니다

34 X국 사역 후기 2

말씀의 일급 요리사

여름 캠프 기획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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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어린이 기획 특집

여름이 되면 교회에서, 학교에서, 학원에서 다양한 캠프가 열린다. 캠프를 통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며 하나가 되고, 집중하여 목표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파이디온 선교회도 7월 30일~8월 1일까지 진행될 어린이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

세대가 즐겁게 말씀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예수님을 최고로 모시는 다음 세대를 세운

다는 것이 캠프를 통해 집중하여 이루려고 하는 목표이다.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와 함께하며, 교회를 세우고 교사들을 세워 그들을 통해 이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

1. 파이디온 어린이 캠프의 독특성

파이디온 어린이 캠프는 다른 캠프와는 다른 특성이 있다. 첫 번째는 주일 학교 10명

이하의 도시 미자립 교회와 농어촌 교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다. 캠프에

필요한 경비는 참여 교회와 파이디온 선교회가 반씩 부담하여, 자체적으로 여름 성경

학교나 캠프를 진행할 수 없는 교회들과 함께하기 위해 기획된 캠프이다. 두 번째는

모든 활동이 주제와 말씀의 포인트를 강화해준다는 것이다. 주제와 포인트가 이끌어

가는 캠프를 준비해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말씀을 선명하게 마음에 새기

도록 돕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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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디온어린이 캠프

다양한 활동으로

말씀을 마음에 새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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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제 중심 일정표

3. 다양한 활동으로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프로그램

1) 오프닝

이 시간은 앞으로 진행될 캠프 주제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며, 어린이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오프닝 극 “왕의 의자에 앉을 주인공은 누구일까?”를 준비

한다. 어린이들은 잘생긴 얼짱이, 똑똑한 지

짱이, 힘센 힘짱이, 부자 돈

짱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최

고의 왕을 알아가는 2박 3일

간의 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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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배

찬양: 어린이들은 목소리와 몸으로 예수님을 높이며, 주제가와 각 과의 주제 찬양들을 통

해 말씀을 마음에 새긴다. 이때 찬양 인도자, 싱어 팀, 악기 팀을 세심하게 구성한다. 평소

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신나는 반주에 맞추어 마음껏 예수님을 높이는 시간이다.

암송: 말씀을 듣고 ‘암송맨’과 함께 말씀을 암송하는 시간은 어린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시

간이다. 음악에 맞추어 등장한 암송맨과 함께 말씀을 외우다보면 어린이들은 어느 새 말

씀을 외우게 된다. 암송맨들은 콘셉트을 정하여 분장을 하고, 어린이들이 말씀을 즐겁게

암송하도록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

공과: 공과 시간은 딱딱한 공부 시간이 아

니라 만들기, 게임, 이야기 나누기 등의 다

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파이디온 여름

VBS 교재로 어린이들은 배운 말씀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며 적용할 수 있다.

3) 오리엔테이션 및 아이스 브레이킹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통해 캠프의 수칙이나 기억

해야 할 사항들을 정확히 안내한다. 교사들을 소

개하고, 조를 발표한 후 조별 모임을 통해 구호

를 만들고,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여러

교회에서 모인 어린이들이 마음을 여는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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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다. 어린이들은 간단한 활동을 통해서도 금방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 친해질 수

있다. 지령대로 해당되는 친구를 찾아가 사인을 받아오는 활동이나, 조별로 풍선을 전달

하는 것과 같은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한다.

4) 활동 센터

첫째 날과 둘째 날 오전에 걸쳐 1~3과를 진행한 뒤,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강화하는

활동 센터를 진행한다. 활동 센터는 두 반씩 한 조로 묶어 두 조가 함께 활동할 수 있도

록 한다. 이때 캠프 장소와 어린이들의 수 등을 고려하여 센터를 정하고, 장소와 준비물

을 철저히 체크해야 한다. 활동 자료집을 참고하면 각 과의 내용을 강화하는 만들기, 게

임, 암송 런닝맨, 지식, UCC, 간식 센터의 내용과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볼 수 있다.

만들기 센터: 만들기는 작품을 완성하는 성

취감을 주고, 만드는 과정 중에 배운 말씀

을 기억하게 한다. 예를 들어, 1과 “예수님

을 왕으로 모셔요”의 내용을 강화하기 위

해 왕을 모시는 사람임을 나타내주는 “왕

의 와펜”을 만들 수 있다.

게임 센터: 게임은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즐겁게 말씀과 포인

트를 기억하며 반복하여 외친다. 예를 들

어, 2과 “예수님을 사랑으로 모셔요”의 내

용을 강화하기 위해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먼 곳까지 날려보내는 “러브 버

드 게임”을 할 수 있고, 3과 “예수님을 순종

으로 모셔요”의 내용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눈을 가리고 친구의 명령대로 움직여 장애물을

피해 목표 지점까지 가는 “미션 임파서블 게임”을 할 수 있다.

암송 센터: 각 과의 외울 말씀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찬양으로 만들었다. “물총 노래방”

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암송 찬양을 조별로 부르고 틀렸을 경우에는 시원하게 물도 맞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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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 수행했을 경우에는 시원한 간식도 주

며 말씀을 재미있게 암송할 수 있다.

그밖에 지식 센터를 통해 성경의 배경 지

식을 넓히거나, UCC 센터를 통해 어린이

들이 직접 성경 속 주인공이 되어 영상을

촬영해보는 보는 것도 어린이들이 몸으

로 말씀을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

이다.

5) Water Festival

하나님이 주신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물놀이 시간은 어린이들이 가장 기대

하는 시간이다. 파이디온 어린이 캠프에서는 물놀이도 조별로 나누어 네 가지의 센터로

진행한다. 물총으로 공격하여 다른 조의 왕을 먼저 맞추는 물총 놀이(동시에 다른 조로

부터 자기 팀의 왕을 지켜야 한다), 사랑의 마음을 담아 물 전달하기, 내 욕심과 고집을

터뜨리는 물풍선 터뜨리기, 그리고 자유 시간까지 즐거운 물놀이를 한다. 이 시간을 통

해 어린이들과 교사들은 더욱 돈독한 관계를 쌓을 수 있고, 신나게 뛰어놀며 소중한 추

억을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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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어린이 부흥회

둘째 날 저녁에는 모든 것을 극대화시키는 어린이 부흥회를 진행한다. 찬양과 말씀을 듣

고 기도회를 하며 어린이들은 예수님을 최고로 모시지 않았던 자신의 모습을 회개하고,

왕이신 예수님을 최고로 모실 것을 결단하게 될 것이다. 스스로 입을 열어 기도하는 경

험을 하고, 그 시간에 만져주시는 예수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모든 교사와

스태프들은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안아주며 함께 기도로 동참한다. 또한 이 시간만큼은

교회별로 모여 담당 교사가 직접 아이들과 함께 뜨겁게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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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축복의 시간

부흥회를 마친 후에는 모두 함께 기뻐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죄를 용서받은 기쁨

과 새롭게 결단한 것을 축하하는 시간이다. 다 함께 손을 잡고 기뻐 뛰며 찬양하고, 짝을

지어 춤을 춘다. 조별로 또는 학년별로 원 가운데로 어린이들을 나오게 하여 축복하고,

교사들과 스태프, 찬양 팀을 축복해주는 따뜻한 시간이다. 이후 캠프 장소에 방문한 각

교회 교사들과 함께 교회별로 모여 간식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는 모임 시간이 주어진다.

축복합니다~주님의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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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클로징

클로징은 오프닝과 이어진다. 오프닝에서 서로 자신이 최고라고 싸우던 아이들이 클로

징에서는 최고의 왕이신 예수님이 앉으실 의자를 정성껏 청소한다. 클로징 연극을 통해

어린이들은 그동안 캠프에서 배운 내용들을 정리하며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사랑으

로 모시고, 순종함으로 모시고, 당당하게 모셔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결단하게 된다.

연극을 본 후에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결단하는 시간을 갖는다. 예수님을 최고로 모시겠

다는 결심 문장을 쓰고, 직접 왕의 의자 아래 자신의 결심문을 드리며, 고백하고 선포하

는 시간이다. 이후에는 시상식을 통해 캠프 기간 열심히 참여한 어린이들을 격려하는 시

간을 갖고 캠프를 마치게 된다.

파이디온 어린이 캠프는 다른 어떠한 것보다 주제와 말씀의 포인트가 이끌어가는 캠프

이다. 특별한 프로그램이나 어린이들의 흥미를 끄는 도구들도 매우 중요하지만 더 중요

한 것은 어린이들의 가슴속에 말씀이 심기는 것이다. 어린이들이 말씀을 지겨워하는가?

교회 캠프에 참여하기를 싫어하는가? 그것은 말씀 탓이 아니고 가르치고 섬기는 우리 탓

이다. 그 어떤 것보다 다이나믹하고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을 더 이상 지루하게 만들지

말자.

주제가 이끌어가고 말씀이 드러나는 신나는 프로그램으로 즐겁게 우리 다음 세대의 마

음에 말씀을 심어보자. 올 여름, 각 교회의 성경학교와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평생 잊

을 수 없는 추억을 갖게 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우고 경험한 말씀을 마음에 선명하

게 새기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아울러 교사들이 어린이들을 섬기며 더 힘을 얻고 도전을

받아, 멋지고 든든한 교사로 우뚝 서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파이디온 선교회 어린이 캠프 팀

※ 사진은 2011년 파이디온 어린이 캠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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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청소년 기획 특집

지금은 정보의 홍수 시대

우리는 밀려드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우리가 하루에 접하는

정보의 양을 수치로 표시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수치로 결코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의 정보가

날마다 우리를 향해 밀려오고 있다. 이에 대해 세계적인 기업가 세스 고딘(Seth Godin)은

“IT의 발전에 따라 18개월 단위로 우리가 접하는 정보의 양이 두 배로 늘어난다”고 말한다.

우리 청소년 부서 이야기

우리 청소년 부서는 어떠한가? 셀 수 없는 정보가 밀려오는 이러한 때에 정보를 선별하는

기준은 애매모호해지고, 불필요한 정보를 지우는 과정 가운데 자칫 지우지 말아야 할 중요

한 정보까지 지워버리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한다. 청소년들이 교회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

터 자리에 앉아 찬양을 하고, 설교자의 메시지를 듣고, 반 선생님과 성경 공부를 한 후 집에

가기 위해 교회 문밖으로 나서는 순간까지 과연 몇 개의 정보를 접하게 될까? 과연 그중에서

아이들이 꼭 들어야만 했던 메시지는 무엇일까? 아이들은 과연 그것을 기억하고 있을까?

「강해 설교(CLC)」의 저자인 헤돈 로빈슨(Haddon W. Robinson)은 “교인들이 한결같이

불평하는 이유는 설교에 너무 많은 생각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청소년

들이 1시간 예배드리는 주일날, 너무 많은 메시지가 그들의 마음으로 흘러들어가고 있지는

않나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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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Idea바로 이 시점에 ‛빅 아이디어’ 가 필요하다. 청소년들

이 교회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집에 가는 그 순간까지

일관되게 들어야 할 단 하나의 메시지가 필요하다.

그것은 청소년 사역자가 아이들이 변화되기를 열망

하는 단 하나의 대답이 된다. 그래서 빅 아이디어는

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이어야 한다.

예수님도 빅 아이디어를 사용하셨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실 때 “나를 따르라”는 빅 아

이디어를 주셨다. 구원 사역을 마치시고 승천하시기 전에도 새로운 빅 아이디어를 주셨다.

그것은 “나의 증인이 되라”는 것이었다. 이 빅 아이디어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었고 그들을 목회자와 선교사가 되게 하였다.

이렇듯 빅 아이디어는 대단히 중요하며, 결국 삶의 실천을 통한 변화를 가져오게 한다. 그

러면 어떻게 “빅 아이디어 캠프”를 할 수 있을까?

Case Study 2011 파이디온 청소년 캠프

파이디온 청소년 캠프는 빅 아이디어 캠프로 진행된다. 그 해에 정해진 주제를 빅 아이디어

로 삼고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이 빅 아이디어를 일관되게 들려준다.

2011년 파이디온 청소년 캠프는 8월 8일(월)~ 11일(목)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되었다. 요즘 대

부분의 캠프가 2박 3일 혹은 1박 2일로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파이디온 선교회는 3박 4일을

고집스럽게 지키고 있다. 장소는 덕평 청소년 수련원이었고, 지난해의 주제는 “The Way, 길

위의 길- 상대주의 세상에서 유일한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라”였다. 이 주제를 빅

아이디어로 전체 캠프를 진행하였다. 마지막 캠프 클로징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대형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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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만들었다. 하얀색 현수막 위에 미리 투명 테이프로 주제 관련 문구를 적어놓았다. 아이들

은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결단을 담아 손바닥에 물감을 묻힌 후, 빈 현수막 위에 빼곡하게 손

바닥 도장을 찍었다. 투명 테이프를 떼어내자 물감이 묻지 않은 부분의 “The Way to Jesus”

라는 글자가 드러났다. 역시 Big Idea를 한 번 더 들려주는 활동이었다.

캠프 일정 및 프로그램

캠프장에 들어서는 입구부터 오프닝 그리고 활동, 집회, 성경 공부에 이어 클로징까지 오로지

하나의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들려주고 노출시켰다. 테마 워십, 테마 바이블 스터디,

팀 프로젝트, 테마 바이블 액티비티 모두 하나의 빅 아이디어를 드러냈다. 다양한 요소들이

모여서 아이들에게 들려주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을 드러냈다.

1차적으로 데코를 통해서 아이들이 움직이는 동선에 맞추어 곳곳에 현수막을 붙였다. 조별 깃

발이나 스티커 등도 충분히 활용했다. 팀 프로젝트는 도미노를 활용했다. 도미노를 활용해 팀

프로젝트를 한 이유는 1과의 주제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주이시다”를 내면화시키기 위함이었

다. 창조주 예수님 주신 창의성을 발휘해보고자 했다. 임팩트 있는 도미노 활동이 빅 아이디

어와 1과의 메시지와 결합되면서 더 분명하게 주제를 심어줄 수 있었다. 테마 바이블 액티비

티는 각 과의 메시지를 담은 코스 활동으로 구성했다.

2012 파이디온 청소년 캠프지금쯤이면 캠프를 한 달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을 것이다. 그렇다면 캠프에서 가

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일까 대답해보기 바란다. 여러 가지 요소들이 생각날 것이다. 그런

다양한 요소들에 덧붙여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요소가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람’

이다.

캠프를 기획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캠프 안에서 아이들을 섬길 사람들(상담자)을 훈련시키

고 준비시키는 일을 제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이 아이들과 관계를

맺어야 하고, 아이들에게 말씀을 가르쳐야 하고, 또한 활동을 통하여 공동체성을 강화하도

록 도와야 하며, 부서 전체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캠프를 이끌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캠프를 섬길 사람들을 훈련시킬 때 필수적으로 가르쳐야 할 것이 있다. 첫 번째는 ‘말씀을

가르치는 기술’이다. 이 기술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 것이다. 두 번째는 ‘캠프 기술’이다. 캠

프 기술은 실제적으로 캠프에 참여하고 진행하면서 사용하게 되는 기술로서 의사소통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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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친해지는 법, 소그룹을 이끌어가는 법, 활동을 진행하는 방법 등 다양한 영역들이 해당

된다. 이를 위해 사전에 스태프들과 함께 ‘리허설 캠프’를 하면 훨씬 더 효과적이다.

빅 아이디어 -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나타내라”

2012년 여름 캠프의 빅 아이디어는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나타내라”이다. 강력한 주제

이다. 강습회를 통해 미리 배우고, 교회 부서 자체 강습회를 통해 충분히 공감하고 공유한

이 주제가 학생들에게 선명하게 드러나게 되고, 확실하게 각인 되도록 캠프의 모든 요소들

을 빅 아이디어를 향해 한 방향으로 정렬되게 해야 한다. 그러면 이번 캠프가 끝났을 때,

이 빅 아이디어가 아이들의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구현되게 될 것이다.

캠프 일정 및 프로그램

3박 4일 일정으로 캠프를 진행하면 큰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2박 3일 일정으로 캠프를 진

행하게 되면 3과로 구성된 교재 활용에 있어서, 1과와 관련된 말씀(설교)을 언제 하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캠프에서는 오프닝(또는 개회 예배)에서 하면 무난하다. 아니면 캠프 전 주

일에 1과의 주제로 설교를 해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3박 4일로 구성할 경우에는 ‘Theme Bible Activity’와 ‘Team Project’를 하루씩 편성하면

된다. 하지만 2박 3일 일정의 경우에는 욕심 부리지 말고 두 개의 활동 중에서 하나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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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소품

여름 캠프에서 빅 아이디어를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노출시키기 위해서는 파이디온 스퀘

어(www.paidionsquare.com)에 있는 디자인들을 활용하면 된다. 조 깃발, 명찰, 초청장,

포스터를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디자인 역시 ‘빅 아이디어 캠프’를 만들어가

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데코레이션

캠프장의 환경 구성(데코레이션) 역시 중요하다. 역시 동일하게 파이디온 스퀘어를 통해

각종 현수막과 배너를 준비할 수 있다. 미리 준비해서 게시해놓으면 캠프 전부터 아이들이

‘빅 아이디어’를 듣게 될 것이다.

팀 프로젝트 활동

파이디온 청소년 여름 교재 3과 Step 3은 “예수 PR- 스토리보드 만들기”이다. 스토리보드

는 실제 광고를 만들기 위한 선행 작업으로 기획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 활동을 통해 팀

별로 실제 광고를 기획하고,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직접 영상을 촬영하

는 것이다.

수년 전에 서울의 한 교회(광염교회)에서 조선일보, 동아일보, 국민일보에 ‘예수 광고(지면

광고)’를 게재한 적이 있다. 이처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를 나타내는 광고를 만드는

것이 활동의 목적이다. 팀 프로젝트 활동에서는 지면 광고가 아닌 동영상 광고를 만든다.

덧붙여서 만들어진 영상 광고를 ‘파이디온 광고제’ 등과 같은 이름으로 둘째 날 저녁 행사

혹은 셋째 날 클로징에서 함께 보며 공유하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후속

프로그램으로 유튜브나 티비팟과 같은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해보는 것도 좋다.

둘째 날 오후에는 4시간 정도의 프로그램으로 ‘Team Project’를 진행할 수 있다. 처음

1시간은 아이들이 직접 주제와 콘셉트, 제작 의도 등을 정하고 역할을 서로 나누게 한다.

다음 2시간은 실제 촬영을 통해 영상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첫 번째 원칙은 모든 조원이

참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배우로 등장할 수도 있고, PD, 카메라맨, 내레이터, 효과 담당

등의 역할을 맡아서 공동 작품을 만들 수도 있다. 원칙은 모든 학생들이 어떤 역할이라

도 함께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원칙은 오직 스마트폰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PC 등의 다른 편집기를 사용할 수 없다. 장소, 내용, 소품, 기술은 자유롭게 한다. 주어

진 시간 내에 편집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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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1시간 동안에는 촬영한 것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

다. 학생들의 창의성을 잘 격려하면 의외로 좋은 작품들이 나올 수 있

다. 만들어진 여러 작품들 가운데서 주제를 가장 잘 나타내는 작품을 선

정하고 시상한다.

‘Team Projcet’의 목적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소

그룹 안에 의사소통과 의사결정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같은 목적을 바

라볼 때 당연히 갈등과 문제는 생긴다. 하지만 그런 갈등과 문제를 어떻게 해

결하느냐가 포인트다. 그래서 결과물에 대한 초점보다 결과를 내기 위한 과정

을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얻어지는 결과

물에 대한 성취감을 확인하게 하는 것이다.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은 힘들지

만 결국 만들어진 영상을 함께 보면 목적 달성을 통한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

다. 이러한 경험은 아이들로 하여금 자존감 향상과 새로운 일에 대한 담대함과 용기를 주

게 된다.

영상 제작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수련회를 1, 2주 앞두고 도움이 될 만한 간단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예수 포스터 만들기’ 활동인데, 준비물은 도화지, 풀,

가위, 신문, 잡지, 매직, 색연필 등이다. 정해진 시간 안에 잡지,

신문 등을 활용해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예수님을 소개하는

포스터를 만든다. 이 활동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지, 어떤

일을 하셨는지, 예수님의 어떤 부분을 부각시켜서 작품을 만

들 것인지 생각을 자극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활동을 먼저 해

둔다면 시놉시스와 스토리보드를 만들고, 실제 영상을 제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Theme Bible Activity

이 활동의 목적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말씀을 배우는 것’이다. 2012 청소년 교사용 교재

뒤편에 있는 ‘활동 자료’에 보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파이디온의 활동은

코스 활동을 전제하고 있다. 캠프 장소와 인원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변형, 활용이 가

능하다. 인원이 적을 경우에는 팀보다 더 많은 코스를 준비해서 지도를 보고 팀 별로 자

유롭게 선택해서 활동하도록 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화제의 프로그램 ‘런닝맨’의

포맷을 가져와 경쟁하며 코스를 수행하고, 포인트나 보물(?)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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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활동을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두 가지 내용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는 활동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듣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활동 후에는 반드시 ‘디브리핑’을 해야 한다. 디브리핑을 하지 않으면 아이들

은 활동만 기억된다. 그래서 디브리핑을 통해 경험을 내재화하고 개인화하며 그 안에 담

겨 있는 메시지를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것으로 말씀을 기억하게 된다.

‘Team Project’와 동일하게 ‘Theme Bible Activity’를 통하여서 소그룹 내의 의사소통

과 의사결정 기술을 배우게 된다. 그래서 사전에 담당하는 소그룹 교사들을 훈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훈련된 교사들일수록 아이들의 활동 경험을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먼저

사람을 세워야 한다.

여름이 되면 각 교회 청소년부서는 청소년 캠프를 준비하게 된다. 청소년 캠프는 일반적으

로 2박 3일, 길게 하면 3박 4일의 일정으로 개최되는데, 그 기간 동안 우리는 최소 50시간

이상의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보내게 된다.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이 1주일에 1시간씩, 1년

에 50시간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이 시간은 정말 귀하고 귀한 시간이다. 여러분들은 이 귀

한 시간에 어떤 ‘빅 아이디어’를 들려주고 싶은가? 혹여 이 귀한 시간을 요즘 유행하는 프

로그램들로 채워진 캠프로 만들 것인가? 아니면 재미와 흥미만 주는 프로그램들로 캠프를

보낼 것인가?

다시 한 번 강력하게 도전한다. “빅 아이디어 캠프를 시도하라!” 아이들이 여름 캠프를 다녀

온 후 명확하게 기억하여 실천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메시지, 바로 그 빅 아이디어를 주라.

이 빅 아이디어는 캠프장의 데코레이션부터 오프닝, 활동과 집회, 소그룹 성경공부와 클로

징까지 멈추지 않고 아이들에게 전달될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의 삶에서 귀한 열매로 자라 온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일들이 곳

곳에서 일어나게 될 것이다. 이 일을 기대하며 2012년 여름을 뜨겁게 보내자!

파이디온 선교회 청소년 캠프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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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파이디온 찬양 이야기

매년마다 작사와 작곡을 하다보면 부족한 장르의 곡이 있고 그러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

뮤직 디렉터인 나의 임무이고 사명이었다. 해가 거듭될수록 부담은 커졌다. 똑같다는 인

상을 주지 않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해야만 했다. 작곡을 전공하지 않은 나는 새로운 찬

양을 한 곡 한 곡 만들어갈 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붙잡지 않고서는 이 사역을 감당할

수 없었다. 혼자서 나름대로 공부도 많이 하고 노력도 많이 했지만 역시 나에게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가 작곡 비법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나만의 작곡비법 중 하나는 작사, 작곡을 해야 할 기회가 주어지면 시편을 묵상하는 것이

다. 시편을 1편부터 150편까지 정독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찬양의 가사가 떠오르고 멜로

디가 떠오른다. 어찌 보면 다윗의 찬양을 표절하는 행위이기도 하지만 위반되지 않는 적

절한 범위를 잘 맞추어 많은 찬양을 만들었다. 시편을 묵상할 때마다 주시는 하나님의 놀

나만의 작곡 비법을 소개합니다

꼭꼭 담아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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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 선물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고 놀랍다. 두 번째 비법! 사실은 이 비법이 나에게는

놀라운 사건을 많이 가져다주었다. 찬양을 만들기에 앞서 ‘내가 먼저 하나님 앞에 나가

는 것!’, ‘하나님과 깊은 사랑을 나누는 것!’이다. 기존에 알고 있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나의 사랑을 고백하다보면 그 동안 아무도 알지 못했던 찬양을 선물로 주시는 경우가

있다.

그날도 그랬다. 나는 피아노 앞에 앉아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고 있었고, 세 아이들은

거실에서 한바탕 신나게 놀고 있었다. 찬양하고 있는 내 주변에 서성거리다 때로는 함께

찬양을 하다 또다시 막 뛰어다니기를 여러 차례. 엄마가 작업 중이라는 사실을 아는 건 첫

째뿐이었다. 한 시간쯤 시간이 흘렀을까? 오래전에 작사했던 찬양을 부르고 있었다. 여러

번을 반복해서 부르는데 눈시울이 붉어졌고, 나도 모르게 왼손은 화음을 연주하고 오른손

은 하늘을 향해 높이 솟아올랐다. 종종 이런 일이 일어난다. 하나님이 만지시고, 그분이

다가와주심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다. 마지막 소절을 여러 번 반복해서 불

렀다. 마지막 마디가 G코드로 마무리 되는데 같은 G코드로 이어서 “예수님 사랑해요 정

말로 예수님 사랑해요 언제나 변하지 않는 예수님 사랑 꼭꼭 담아둘게요”라는 가사가 흘

러나왔다. 아주 감미롭고 다정하게 예수님께 나의 사랑을 고백했다. 거실을 초토화시키

며 놀고 있던 세 녀석이 묻는다. “엄마? 그거 무슨 찬양이에요?”

“어~ 예수님께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는 찬양이야. 따라해볼래?”

한 소절씩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었다.

“예수님 사랑해요~ 정말로 예수님 사랑해요.” 곧 잘 따라한다. 그런 다음 우리의 마음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물어보았다. 똑똑한 딸내미는 가사에서 힌트를 얻고는 예수님이 들어

있다 했고, 아직 말문이 트이지 않은 둘째와 셋째는 누나의 대답에 ‘아~그렇구나!’라는 표

정을 지었다.

이번 여름, 이 찬양을 새롭게 알게 된 많은 선생님들과 다음 세대들이 예수님을 마음에 최

고로 모시고, 그분께 사랑을 고백하는 뜨거운 여름이 되기를 소망한다.

송세라 전도사

•파이디온 선교회 뮤직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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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훈련 세미나DISC■과목 BPPS(성경 인물 프로파일 시스템) 성경 속 인물의 행동 스타일을 확인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의 행동 스타일을 분석하는 강사

과정(다른과목 수강을 위한 선수 과목).

I-Sight/ I-Learning(청소년 행동 유형 검사, 청소년 학습 유형 검사) 청소년들의 행동과 학습 스타일을 분석하고 관계 및 학습, 진로 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강사

과정.

_ 파이디온 사역 안내

찬사모 찬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론과 실제에 있어서 균형 잡힌 어린이 찬양 인도자로 세워드립니다

어린이와 찬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모임인 <찬사모>는 다음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복음의 진리

가 담긴 곡과 동작, 다음 세대 찬양 인도 방법을 연구하며 10여 년 동안 2,000명 이상의 어린이 찬양 인

도자들과 함께 사역을 나누고 훈련하였습니다.

12주 과정으로 새롭게 단장한 찬사모를 통해 다음 세대 찬양 인도자들이 교회 안에서 찬양과 예배의 문

화를 새롭게 하고 찬양을 사랑하는 다음 세대들을 세워가도록 도와드릴 것입니다.

■대상 어린이 찬양 인도자 및 사역자

■일시 8월 27일~11월 19일(매주 월요일, 12주간) PM 7:00~9:30

■장소 추후 홈페이지 공지

■강사 경배와 찬양, 어린이 찬양인도자의 자세, 어린이 찬양인도의 실제, 어린이 찬양 팀 지도, 절

기 공연곡 등

■등록비 8월 13일까지 144,000원/ 8월 22일까지 162,000원/ 8월 23일부터 180,000원

■등록 방법 온라인 등록(7월 16일부터 등록 가능, 현장 등록은 받지 않습니다.)

■문의 전희영 간사(070-4099-7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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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농장은 바나나 나무의 다음 세대를 향한 배려와 지혜를 배워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다음

세대를 키울 수 있는 교회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이번 학기에는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가지고 사역하는 교회 교육 사역자로서 갖추어야 할 인격’을 배우게 됩니다.

■대상 정규 대학 졸업 또는 동등 학력(교단 인준 신학교) 소지자로서 교회 교육 지도자

■일시 8월 27일~11월 19일(매주 월요일, 12주간) PM 7:00~9:30

■장소 파이디온 선교회 3층 바나나홀

■강사 양승헌 목사(Ph.D. 파이디온 선교회 사역자 훈련원장, 세대로교회 담임)

고종율 목사(파이디온 선교회 대표)

파이디온 선교회 전문 강사

■내용 CEE 3-2 승리하는 사역자(Victorious Workers)

■등록인원 선착순 90명

■등록비 8월 21일까지 신입 기수 40만 원, 기존 기수 35만 원

8월 22일부터 신입 기수 44만 원, 기존 기수 39만 원

■등록 방법 온라인 등록(7월 16일부터 등록 가능, 현장 등록은 받지 않습니다.)

■문의 김진현 목사(070-4099-7713)

바나나 농장탁월한 교육학 원리가 실제적인 교육 목회를 만날 때

DISC■날짜 BPPS: 7월 9일(월), I-Sight/ I-Learning: 7월 10일(화)

■시간 AM 9:00 - PM 6:00

■장소 파이디온 선교회 3층 바나나홀

■강사 김영회 소장(한국교육컨설팅 연구소) 외

■등록비 6월 25일까지(과목당) 16만 원/ 7월 4일까지 18만 원/ 7월 5일부터 20만 원

5월 14일부터 등록 가능, 현장 등록 없음.

■등록 방법 온라인 등록

■문의 오세영 전도사(070-4099-7016)

1. 영성 이해

2. 관계 영성

3. 패러다임 영성

4. 교환된 삶의 영성

9. 성령충만한 영성

10. 전투적 영성

11. 양육하는 영성

12. 함께하는 영성

5. 동기화된 영성

6. 경건한 영성

7. 포괄적 영성

8. 과정 영성

* 1박 2일 캠프 회비 포함.

* 분납 가능(단, 사전 등록 할인 제외)

* 부부가 함께 등록할 경우 및 선교사의 경우에는 할인이 있습니다.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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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E 강사 훈련 세미나건강한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해 교사를 훈련하라

CEE(Christian Education by Extension) 커리큘럼은 사역자들이 먼저 훈련을 받고 교회 현장에서

교사들을 훈련시킬 수 있는 준비된 과정입니다. 준비된 사역자가 준비된 교사를 세웁니다. 다음

세대를 세울 교사를 훈련할 목회자 및 평신도 사역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대상 강사 과정 정규 대학 졸업 또는 동등 학력(교단 인준 신학교) 소지자로서 교회 교

육 지도자, 선교사

일반 과정 학력 제한 없음(강의만 듣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과정입니다. 강의는 함

께 듣습니다.)

■장소 추후 홈페이지 공지

■등록 방법 온라인 등록(7월 16일부터 온라인 등록 가능)

■등록비 강사 과정 각 과목당 8월 5일까지 10만 원/ 8월 15일까지 12만 원/ 8월 16일부터 15

만 원(교재, 강사 자격증, 자료 CD, 강의 MP3, 점심 및 간식 제공)

일반 과정 각 과목당 6만 원(일반 과정은 할인이 없습니다. 교재, 점심 및 간식 제공)

■문의 김진현 목사(070-4099-7713)

일시 시간 과목

8월 20일(월)

AM 9:10~PM 7:10

CEE 1-3 한눈에 보는 성경

8월 21일(화) CEE 1-4 반목회

8월 23일(목) CEE 2-3 한눈에 보는 교리

_ 파이디온 사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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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학령전 사역 탐방

한국중앙교회 영아부 이야기

다음 세대의 주인공 한국중앙교회 영아부를 소개합니다. 한국중앙교회 영아부는 엄마

와 함께 만 0~3세 친구들이 1부와 2부로 나누어 예배를 드립니다. 1~7부까지의 장년

예배 가운데 3, 4부 예배 시간인 10시 20분과 11시 50분에 맞추어 영아부 예배가 드려

집니다. 가장 어린 부서이지만 존재 자체로 행복을 선물하는 가장 힘 있는 부서입니다.

주일 아침 삑삑이 신발 소리가 나면 기도맞이 선생님이 자리를 잡습니다. 엄마보다 아

빠보다 먼저 영아부실을 찾아오는 아기들을 맞이하며 예배의 자리가 채워집니다. 찬양

이 시작되면 5살 아이들은 앞자리로 나와 율동하고 찬양하고, 동생들은 엄마의 어깨를

잡고 덩실덩실 엉덩이춤을 춥니다. 사랑 성가대가 찬양할 때면 동생들까지 모두 나와

하나님께 찬양드립니다. 기도할 때는 예쁜 기도 무릎을 하고 빤짝빤짝 기도 손을 준비

합니다. 말씀 들을 때는 장난도 치고 돌아다니기도 하지만 그 가운데 심어주시는 말씀

을 기억하니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교사들이 한 주 동안 고민하고 정성들여 준비한 공과 시간에는 엄마, 아빠, 아가들 모

두 얼마나 열심인지 지켜보면 정말 뿌듯합니다. 아기들도 엄마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매주, 매월 외우며 기억 속에 삶 속에 말씀을 채웁니다. 큰소리로 말씀을 암송하기도

하고 수줍어 울음을 터트릴 때도 있지만, 엄마와 함께 매일매일 말씀을 읽으며 암송 발

표를 준비합니다. 부모님들도 일주일 동안 말씀을 암송하며 육아로 지친 영혼을 말씀

으로 새롭게 합니다.

1달에 1번 드리는 ‘드림 예배’는 반 헌신 예배로, 마음을 다해 특송과 발표 등을 준비합

니다. 부모님들의 달란트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 사용되는 귀한 시간입니다. 드림 예

배의 헌금은 네팔에 있는 영아원 ‘안나홈’으로 보내집니다. 그곳의 아기들도 한국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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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선물하는

아기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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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영아부라 여기며 기도하고 있

습니다. 부모님들은 자녀의 이름으로

첫 선교 헌금을 하거나, 어린 자녀가

네팔의 아기들을 위해 기도할 때 감동

을 받고 더 열심히 기도합니다. 그리

고 정기적으로 올려드리는 학부모 기

도회를 통해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고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며 반

짝반짝 빛나던 믿음으로 신앙으로 회복되기를 사모하며 찬양하고 기도합니다. 영아부

는 아기와 부모, 교사 모두가 참여하고 모두가 섬기는 귀한 예배입니다. 어린이들만이

아니라 부모님들이 더욱 기쁨으로 드리는 귀한 예배입니다. 이 예배에 참여할 수 있다

는 것이 매순간 특별한 은혜로 다가옵니다.

한국중앙교회 영아부는 1년에 2회, 봄 학기와 가을 학기에 ‘엄마랑 아기학교’를 열고 있

습니다. 일반적인 놀이학교와 비교하면 부족해 보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엄마랑

아기학교가 다른 놀이학교보다 더 행복한 이유는 아기학교의 시작과 끝에 예수님이 계

시기 때문입니다. 아니, 예수님만 계시기 때문입니다. 교사들과 아기학교를 준비하며

예수님만 전하기를 교육하기를 선포하고 기도합니다. 자유놀이, 전체놀이, 예배, 공과

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마음에 예수님만 새기기를 구합니다.

조금은 어설프기도 하고 부족하지만 한국중앙교회 영아부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모세

와 같이, 다니엘과 같이, 요셉과 같이, 사무엘과 같이, 에스더와 같이 아기들이 자라나

다음 세대의 주인공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드릴 것을 믿

습니다. 그리고 다른 어떤 것보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사랑할 줄 아는 자녀가 되어 예수

님을 최고로 모시는 모두가 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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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휘 전도사

•안양대학교 기독교문화학과 졸업

•국가공인 수화 통역사

•한국중앙교회 영아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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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이번 제자 훈련을 마쳤을 때 마음속에 반드시 한 단어가 남아야 해요. 그 단어는

‘예수님’이에요. 우리는 지난 6주 동안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내 마음의 주인으로 모셔야 한

다는 것을 배웠고, 앞으로 우리가 만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것을 훈련을 했어요. 항

상 예수님을 기억하세요.”

초등부 아이들과 함께한 제자 훈련 수료 엠티의 설교 내용이다. 2012년을 시작했을 때,

지난 한 해 동안의 나의 사역에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그중에서 제일 큰 아쉬움은 아이

들과의 관계에 대한 문제였다. 예배 시간 외에는 아이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

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2년이 시작되면서 학교의 주5일제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노

는 토요일로 인해 주일 예배까지 피해가 올 것이라는 전망은 나를 더욱 큰 고민에 빠트

렸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이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어린이 제자 훈

련을 떠올렸다. 학교의 방과 후 활동과 학원, 가족 여행 등등 여러 가지 장애물들이 있었

지만 도전해보기로 결심했다. 예상 인원은 6명. 소그룹으로 관계를 쌓고, 예수님에 대해

많이 나누고 싶었다. 그러나 더 많은 아이들이 지원했고, 11명의 아이들과 제자 훈련을

시작하게 되었다.

어떤 내용으로 훈련을 시작해야 될지 생각했다. 양육도 중요하고 섬김도 중요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예수님을 제대로 믿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디모데

제자 훈련 전도편」을 훈련 교재로 삼았다. 복음에 대한 핵심 이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구원을 점검하고, 복음을 다른 친구들에게 전하도록 훈련할 수 있을 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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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학령기 사역 탐방

예수님의

제자가 될 거예요!

주님사랑의교회 초등부 이야기

Page 27: 2012paidionwebzine78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은 매주 숙제를 하면서 복음에 대한 큰 틀인 복음뼈와 복음손을 외우고, 동시에

외운 내용을 가지고 예수님을 모르는 친구들과 친척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4장

“믿음과 결신”을 진행한 후에는 아이들과 일대일로 구원 상담을 했다. 지금까지 배운 내

용들을 정말 100퍼센트 확신하고 있는지, 나를 위해 이땅에 오신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

로 모시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상담이 끝난 뒤에는 아이들이 예수님을 왕

으로 모시는 영접 기도를 드렸다.

제자 훈련이 교회에서 진행하는 성경 공부 시간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래서 오리

엔테이션을 하면서 부모님들을 초청했다. 앞으로의 제자 훈련 일정을 소개하고 아이들

의 기도 친구가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제자 훈련을 가정과 연계해 진행해나가고 싶었다.

이런 나의 생각에 부모님들도 호응해주었고 적극 지원해주었다. 엄마들이 아이들의 점

심을 손수 준비했고, 아이들의 훈련을 도와주기도 했다.

그리고 6주간의 훈련을 마치면서 아이들과 함께 제자 훈련의 마무리로 엠티를 떠났다.

1박 2일 동안 아이들과 함께 직접 요리도 하고,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게임도 하며 밤을

지새웠다. 엠티가 끝날 즈음, 나는 아이들이 쓴 느낀 점과 제자 훈련 시험지를 바라보며

처음 시작할 때와는 사뭇 달라진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중 한 아이가 제

자 훈련을 마치면서 이런 고백을 했다.

“이번 제자 훈련을 통해서 예수님이 나를 많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제

부터는 나도 예수님을 사랑할 거예요.”

제자 훈련을 하면서 아이들과 나의 관계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예수님의 관계도 세울 수

있었다. 제자 훈련을 잘 마치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도와주신 부

모님과 열심히 참여해준 우리 아이들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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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인 전도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재학

•파이디온 VBS 팀 강사

•주님사랑의교회 초등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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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청소년 사역 탐방

의정부 온누리장로교회 청소년부는 참된 예배 안(IN)에서 참된 예배자(人)를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자

신의 삶이 예배자의 삶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하며, 학생들을 말씀과 삶이 일치된 신앙인으로 성장하

게 하고, 세상 속에서 예배자로서의 삶을 살아내게 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아이들, 예배에 목숨을 걸다2012년이 되면서 청소년부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

한 것, 혹은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았

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배의 회복’이었습니다. 많

은 학생들의 예배가 무너져 있었습니다. 토요일이

휴일이 되면서 연휴만 되면 교회에 나오지 않는 학

생, 시험 기간에 학원 시간과 겹치거나 늦잠을 자

면 고민 없이 교회에 나오지 않는 학생 등등. 예배에 대한 개념이 바로 잡히지 않고 깊게 생

각해보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작년 12월부터 주일 설교와 수

련회를 통해 예배의 중요성과 마음가짐을 전하기 시작했고,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예배 태

도를 새롭게 결단했습니다. 또한 ‘출석, 지각, 성경책, 2부 순서 참석, 헌금’ 등의 항목을 넣

은 체크표를 준비해 예배의 기본적인 부분들을 점검하고 분기별로 시상하고 있습니다. 이러

한 변화로 인해 아이들은 이제 평균 90퍼센트 정도의 출석률이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교제 그리고 세움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는 사역자와 교사, 그리고 학생 사이의 교제라고 생

각합니다. 그래서 토요일을 활용했습니다. 담임 목사님과 장로님들을 설득해 청소년 부서에

드럼과 탁구대를 설치했고 토요일은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개방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학생

들이 토요일에 교회로 모이기 시작했고 탁구를 치고 밴드를 하면서 관계가 돈독해졌습니다.

예배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온누리장로교회 청소년부 이야기

28

WORSHIP人WORSHIP人

Page 29: 2012paidionwebzine78

그리고 봄이나 가을에 공휴일이나 토요일 중 날을 잡아서 자전거 도로를 따라 목표한 장소

까지 갔다 오는 자전거 하이킹과, 팀별로 메뉴를 정하고 식자재와 조리 도구를 준비해 조리

한 음식을 서로 나누고 레크리에이션을 하는 ‘공동체 훈련의 날’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세우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토요 비전 모임’을 통해 임원을 중심으로 약 1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성경 공부를 합니다. 하나님의 목적과 뜻을 생각해보고 지금 우리가 그리스

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결단합니다. 그리고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회와 하나 되는 청소년부오래전부터 1년에 두세 차례 ‘청소년·청년

연합 찬양 집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청소

년 찬양 팀과 청년부 찬양 팀이 연합해 집회

를 준비하고, 전체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께

예배하는 특별한 사역입니다. 그리고 ‘고3

학생 수능을 위한 기도회’를 합니다. 청소년

부에서 주관하는 기도회로 고3 학생들과 부모님들, 교회 중직자들 그리고 후배 학생들이 토

요일 저녁에 함께 기도회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청바지의 밤’이 있습니다. 문학의 밤과 같은

성격이지만 전도의 목적보다는 하나 됨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특별

한 사역들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 교회의 하나 됨을 경험합니다.

2012년 7월, 아이들의 변화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마음도 이러실까 하는 뿌듯함과 기쁨을

느낍니다. 수동적이었던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변화되고, 마음이 열린 아이들이 스스로 교회

가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아이들을 더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더 헌신

해야겠다고 결심합니다. 아이들이 정말로 예배를 목숨과 같이 여기고 참된 예배 안에서 예

배자로 성장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기를 기도

합니다.

오성진 전도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재학

•파이디온 청소년사역팀 강사

•의정부 온누리장로교회 청소년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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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paidionwebzine78

www.timothybook.com

| 귀납적 개인 성경연구 가이드북 |

초판 출간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에게 성경연구

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 온 『삶을 변화시키는 성경연구』의

확대개정판이다.

50년 넘게 성경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가 경험을 통해 얻은 노

하우와 다양한 예시가 풍성하고 체계적으로 담겨 있는 이 책

은, 관찰-해석-적용으로 이루어지는 귀납적 성경연구의 핵심

적인 내용을 꼼꼼하게 담아냈다. 동시에 성경연구를 하는 사람

이 빠지기 쉬운 함정에 대해 일깨워주며, 성경연구에 대한 건

강하고 적절한 관점을 제시한다.

이 책은 궁극적으로 ‘성경 지식이 얼마나 많은가’, ‘성경을 얼마

나 많이 읽었는가’ 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경이 내 삶

에서 어떠한 변화를 이끌어내는가’ 하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역설한다. 이 책은 성경 말씀을 삶에서 적용하고, 살아낼 수 있

게 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제 지식 충족이 아닌,

일상에서 힘을 발휘하는 성경연구를 시작하라!

20년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귀납적 개인 성경연구 교과서,

새롭게 보강된 내용으로 만난다!

하워드 헨드릭스 & 윌리엄 헨드릭스 지음정현 옮김 | 487쪽 | 18,000원

‘적용

’이 보강된 확대개정

“이 책은 성경을 사랑하는

모든 평신도가 읽어야 할 필독서다!”

이동원, 토니 에반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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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X국 사역 후기 1

새벽 6시, 우리는 공항에서 만났다. 대구에서 온 전도사님은 새벽 2시에 버스를 타고 이곳

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사역에 필요한 짐들이었다. 여행 가방을

여유 있게 가져오라는 공지를 들었던 우리는 여분의 가방에 사역에 필요한 짐들을 챙겨넣

었다. 출발이 복잡하고 짐도 무거웠지만, 우리는 기분 좋게 서로를 돕고 섬기며 X국으로 출

발했다.

현지에 도착하고 첫 번째 지역에서의 강의가 시작되었다. 올해의 첫 번째 강의였기에 긴장

과 떨림 속에 강의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찬양 강의와 공과 강의를 듣는 교사들의 열심을

보며 내가 더 즐겁고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렇게 첫 지역의 2박 3일이 지나고,

우리는 두 번째 지역으로 향했다. 이곳 선생님들은 참 호응이 좋았다. 격려 박수도 많이 쳐

주고 찬양도 아주 빨리 배웠다. 무엇보다 열정도 정말 뜨거웠다. 머리로 배우고 몸으로 익

혀 아이들에게 잘 전달해주고자 하는 교사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말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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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받을 자격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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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회개로 인해 곳곳에서 눈물이 흘렀다. 하

나님 앞에서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힘내보겠노라

고 다짐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

다. 6년 전 이곳에서의 강의가 생각났다. 그때는

찬양과 유치부 공과 강의를 했었는데, 그때도 이

렇게 열정적이고 적극적이었다. 마지막 날 선생

님 한 분이 날 찾아왔다. 감사하게도 나를 기억

하고는 결혼은 했냐고 물었다. 6년 전 강의를

듣고 왜 교사를 해야 하는지를 깨달은 뒤, 지금까지 교사로 섬기고 있다는 감사의

말을 해주었다. 그리고 내가 강사로 한 번 더 오기를 기도했다고 한다.

‘우리 아빠 하나님은 참 하찮은 나 같은 사람을 통해서도 이렇게 일하고 계셨구나.’

이런 생각에 눈물이 났다. 이제 우리는 세 번째 지역으로 향했다. 이곳에서는 3일 동

안 저녁에 강습회를 했는데, 직장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강의를

시작했다. 유치부 5명, 유·초등부 5명 총 10명의 어린이들을 섬기는 4명의 교사가 4

시간 동안 차를 타고 왔다. 숙박을 하면서 오전에는 디모데 봉사 훈련 세미나를, 저녁

에는 강습회를 열심히 또 열심히 듣는 선생님들의 귀한 섬김을 보며, 나도 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는 강사가 되어야겠다는 자극을 받았다. 그렇게 무언가를 주기보다는

더 많이 받을 수 있었던 10일간의 X국 사역을 마쳤다.

팀장이었던 윤다니엘 목사님이 각 교회가 대접한 식사를 하기 전 이런 기도를 했다.

“우린 받을 자격 없습니다. 주님께서 받으셔야 함을 저희들이 대신 받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겨주시는 교회와 선생님들을 축복하여주옵소서.”

지금까지 계속 귀에 맴도는 기도 첫 마디, “우린 받을 자격 없습니다.”

내가 아니어도 하나님은 그 ‘누군가’를 도구로 사용하실 텐데, 그 통로가 그 도구가

‘나’여서, ‘우리 팀’이어서, ‘파이디온’이어서 그저 감사했다. 이 모든 사역을 감당케 하

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임영란 전도사

•파이디온 문화사역 팀 강사

•기흥지구촌교회 미취학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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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X국 사역 후기 2

2012년 화창한 5월, 우리 아이들에게 영양가 풍부한 양식을 먹이기 위해 먼저 교사된 우리

가 일급 요리사가 되기 위한 배움의 길에 나섰습니다. 작년과 달리 이틀에 걸친 강습회였지

만 그 어느 때보다 은혜로웠습니다. 주께서 세우시고 보내주신 강사님들이 고품격 보양식

강의로 얼마나 맛있고 배불리게 먹여주던지, 그 영향으로 지금 이곳에서는 여름 성경학교

일품요리 준비에 매우 뜨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토록 우리 교사들에게 열정을

심어주시고 은혜를 주신 하나님과 마음을 다해 섬겨준 강사들, 파이디온 선교회에 감사 인

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이끄심을 따라 이곳에 온 이듬해부터 매 여름마다 참여했던 강습회가 올해로 아홉

번째가 되었습니다. 파이디온 선교회의 섬김으로 이곳 X국에서도 해마다 여름이면 우리

아이들과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는 축복의 잔치를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참 좋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2명의 교역자와 36명의 교사가 교육을 받아 은혜로 여름 성경학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남편의 출근을 돕고 아이들을 등교시킨 뒤, 서둘러 교회에 모여 8시에 출발하는

말씀의

일급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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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함 중에도 우리 교사들은 부푼 마음과 기대하는 마음을 안고 마치 소풍날 신난 아

이들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강습회를 향해 대절 버스에 올랐습니다.

유아부 교사들은 유아부 강의가 따로 있어 좋았다는 찬사가 넘치고 있습니다. 유치부

의 한 교사는 첫날 받은 은혜로 둘째 날은 학부모 회의까지 제쳐두고 자녀까지 데려

와 그 은혜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또한 직장 일을 미루거나 허리가 아픈 중에도 참여

한 교사도 있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여름 일급요리사 프로젝트라는 은혜

의 강에 우리 모두가 푹 빠진 강습회였습니다.

초등부 강의를 담당했던 이한나 전도사님의 매력 있는 사투리로 공과 강의 시간은 아

쉬울 만큼 빨리 지나갔습니다. 매년 강습회 때마다 게임이며 만들기 적용에 감동했는

데, 올해에는 간단하고 쉬우면서도 알차다는 교사들의 감탄사와 고백이 특별히 넘치

고 있습니다. 그리고 찬양 시간! 어쩜 그 작은 몸짓에서 그런 파워가 있는지 지금도 강

사님의 예쁜 목소리와 아름다운 음률이 귓가에 생생합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유아부와 유치부는 6월에, 유년부와 초등부에서는 7월에 방학과 동

시에 여름 성경학교를 열 계획을 하고 미리 1달간 주 2회 월, 화요일에 헌신한 교사들

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보다 조금 열악한 환경이지만, 어

쩌면 그렇기 때문에 더 열심히 섬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초등부를 부장을 맡고 있는데, 7월 5~7일까지 2박 3일간의 성경학교를 계획하

고 있습니다. 이 여름 축제를 위해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하루 최소 10분씩 기도 적금

을 하고, 아이들로 구성된 워십 팀이 율동과 노래가 잘 수록되어 있어 DVD를 보고 기

쁘게 찬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둘째 날 밤은 교회에서 1박을 하는데,

올해에는 특별히 부모님과 자녀들이 모두 함께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대

하며 기도해주는 부모님들이 있기에 힘을 내어 더욱 열심히 준비하게 됩니다. 귀한 파

이디온 섬김의 사역이 있어 이곳 이국땅에서도 이러한 축복을 받아 누리고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2012년 올해 “예수님을 최고로 모셔요”라는 주제로 말씀의 최고급 영양식을 요리하여

아이들에게 먹이고자 합니다. 이 영양식을 먹은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의 위대한 리더

로, 믿음의 자녀로 자라갈 것을 기대합니다. 교사들 모두 성령님의 지휘 아래 한마음

이 되어 기도하며 힘차게 합심하여 나아갈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김영옥 선생님

•X국 한인교회 초등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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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학, 한경신 선교사 MK: 성지, 성애, 성국

사역지: 홍콩 및 X국 사역: 서점 운영, X국 지역 책 보급

1. 성령 충만하여 선교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2. 늘 선교 사역에 감사가 넘치고 기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3. 성경학교의 안전과 졸업생들의 사역

들에 열매가 있도록.

4. 선교사 훈련원의 사역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5. 자녀들의 결혼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김종진, 이은숙 선교사 MK: 은혜, 은총

사역지: 태국사역: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큰딸 은혜의 대

학 입학에 필요한 학비를 위하여.

2. 2번의 뇌출혈 수술을 이겨내고 선교지

를 방문 중인 어머니의 건강을 위하여.

3. 아내의 정기 건강 검진 결과를 위하여.

4. 작은 딸 은총이가 GMS MK 수련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도록.

이미경, 데일 선교사 MK: 룩, 조에

사역지: 탄자니아

1. 다르살렘과 도도마에 건축이 시작되었

는데 완공되어 활용되기까지 하나님께

서 인도해주시도록.

2. 미국 치과 의료 선교 팀의 방문(다르

살렘-싱기다) 사역에 안전을 위하여.

3. 우붕고 공동체의 요셉의 여정을 위하

여.

4. Luke과 Zoe의 학업과 배우자를 위하여.

5. 싸휘나 스태프들의 영적 통찰력과 영

육간의 건강을 위하여.

안드레, 미스바 선교사MK: 드보라, 아모스

사역지: 북아프리카(이슬람권)사역: 전도, 성경 번역, 양육

1. 주께서 공급하시는 지혜와 권능으로

감사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2. 제32회 캠프 위클리프 준비를 잘 마치

게 하셨고, 지난해 녹음한 책들(단, 살

전, 벧전/후)이 드디어 웹사이트에 올

려지게 되었는데, 이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말씀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3. 고국에서의 사역 가운데 함께하시기

를, 특히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을 잘

섬기도록. 특히 구원의 길로 모두가

들어서는 날들이 오도록.

4. GBT 선교 학교에서 행할 모든 강의

위에 주님이 기름 부으시도록.

5. 번역 프로젝트(SUFAN Project)를

위해.

- FM 라디오 방송이 계속될 수 있는

재정이 채워지고, Bee족 마을마다

숨겨진 신자들을 중심으로 가정 교

회가 시작되도록.

- SUFAN 프로젝트를 이어서 일하게

된 선교사 부부에게 은혜를 더하시

고, Ben이 이들과 통역을 잘하며

디모데전·후서 점검을 잘 준비하

도록.

- 철자법 점검이 막바지에 이르렀는

데 인준 후에 점검받은 모든 책들

을 규정에 따라 고치는 작업을 잘

마치도록.

김용준, 이옥경 선교사MK: 하람, 하진, 이레

사역지: 아르헨티나사역: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엘 세이보 지역에 예배 처소가 마련되

고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2. 세르히오 가정이 엘 세이보 지역에 축

복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3. 비가 선교회의 사역이 현지 교회와 선

교사들의 유용한 도구가 되도록.

4. 가족 모두 영육간 강건하여 늘 에벤에

셀의 은총이 넘치도록.

5. 하람, 하진, 이레의 신앙 성장과 진로

를 위해.

아브라함, 사라 선교사 MK: 야곱, 요셉, 한나

사역지: S국사역: 교회 개척 및 교육 사업

1. 사역 현장에서 가정과 사역을 위한 주

님의 기름부으심과 주님의 손길이 떠

나지 않도록.

2. 북 아프리카 사하라에 거주하는 버벌

종족(Berber) 사역을 위해.

3. 매일 만나고 교제하고 대하는 사람들

에게 복음의 들어갈 수 있는 통로로

우리 가정이 사용되도록.

정해진 요일에 함께 기도해주세요.

주일

월요일

화요일

선교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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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버벌 종족 사역을 위해 L지역에 새로

운 선교 거점을 개척하는 데 주님이

지혜를 주시도록.

5. 북 아프리카 아랍권 4개 지역의 사역

을 위한 기도의 집(House of Prayer)

이 필요한데 주님이 모든 재원과 필

요를 공급해주시도록.

이영민, 김명숙 선교사 MK: 문희, 용호

사역지: 에콰도르사역: 성경 번역, 현지 사역자 교육

1. 25년의 에콰도르 사역을 정리하고, 하

나님이 인도해주실 인생의 하프타임

을 향해 잘 나아가도록.

2. 에콰도르 사역을 잘 마무리할 수 있

도록.

- 원활한 사역의 인수인계와 후임자

인 알뚜로 목사가 이 모든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 30명 정도의 현지인 리더들에게

다양한 멘토링, 코칭, 컨설팅을 하

면서 그들의 사역이 잘 진행되게끔

한국에서 도울 수 있도록

3. 아내의 건강이 예전보다 많이 호전되

었는데, 앞으로도 한국에서 잘 치료

받고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4. 앞으로 GBT 성경 번역 선교회의 본

부 사역을 위해서 배우는 자세로 새

로운 출발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는

데, 4년간 한국에서의 본부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민윤기, 안은자 선교사 MK: 하영, 하람

사역지: 태국사역: 신학교 교육, 어린이 전도, 훈련

1. 아이들이 방학을 맞아 한국에서 공부를

하는데 필요한 재정과 좋은 교사들을

붙여주시며, 안 선교사도 건강 검진과

사역을 위한 충전의 시간을 잘 감당하

도록.

2. 민 선교사의 아버지(민병주 장로)의 빠

른 겅강 회복을 위하여(지난 구정 뇌혈

관 이상으로 뇌의 손상을 입어 기억의

상당 부분 잃어버림, 설사와 다른 합병

증으로 입원 중).

3. 동역자인 왓싸나 전도사의 빠른 회복

과 사택 공사에 필요한 재정과 방송국

개국 예배에 복주시도록.

김혜정 선교사

사역지: C국

1. 매주 토요일 A교회에서 15명이 교사

훈련을 받는데, 이 과정을 통해 주일

학교 교사들이 이 사역에 더욱 헌신되

고 충성된 일꾼들이 될 수 있도록.

2. 9월부터 강사 교육이 시작되는데 각

주일학교 현장과 미래를 바라보며 사

역을 통해 헌신된 주일 학교 전임 사

역자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3. 말씀을 연구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

을 분별 있게 따르며 순종하도록.

4. 겸손과 온유를 배우게 하시고 사랑으

로 용납하여 현지인 사역자들과 하나

될 수 있도록.

5. 지혜롭게 건강을 잘 유지하도록.

6. 주님을 영접하지 않는 동생 가족들이

주님을 영접하도록.

이태하, 김혜한 선교사 MK: 은혜, 은선

사역지: 캐나다사역: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사역자로 서기에 앞서 예배자로 살

도록.

2. 사역 가운데 주님의 기름부으심을 경

험하게 하도록.

3. 은혜, 은선이의 삶을 풍성하게 하시

는 분이 주님이심을 알게 되도록.

4. 기도와 재정의 평생 동역자가 일어나

도록.

박종덕, 신유현 선교사MK: 세하, 주하

사역지: 인도네시아

1.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인도네시아의

205개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이 전해

지도록.

2. 인도네시아 교회들이 복음을 전하고

선교하는 교회로 일어나도록.

3. 현재 맡고 있는 인니복음 장로교단

신학교 학생처장 업무와 강의, 신학

교 캠퍼스 교회를 잘 인도할 수 있도

록.

4. 함께 협력할 권태윤 선교사 가정이

자비량 선교사로 잘 세워지도록.

5. 좋은 인도네시아 어린이 주일학교

교재를 번역하고 개발하도록.

6. 가족 모두 건강하고 늘 믿음, 소망,

사랑으로 충만하도록.

전미자 선교사

사역지: 토고사역:코토콜리 족 사역

1. 좋은 중고차를 구입해서 사역에 도움

이 되도록.

2. 베냉 거주증이 원활히 발급이 되었는

데, 이를 통해 그곳 사역이 잘 열려질

수 있도록.

3. 사역 전반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 그리고 현지 사역자들

과 함께 비전을 나누고 있는데, 이

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

어 드리는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될

수 있도록.

4. 토고 코토콜리 종족 현지인들이 더욱

하나님 말씀 앞에 마음을 열고 하나

님의 복된 자녀로 나오도록.

정바나바, 이에스더 선교사 MK: 예은, 예광, 예희

사역지: 소아시아(이슬람권)사역: 신학교 교육, 어린이 훈련, 전도

1. 80여 명의 성경통신 과정 학생을 돌

보고 있는데, 그들과 함께하는 성경

공부가 잘 진행되고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도록. 말씀을 공부할 때 학생들

의 마음이 뜨거워지며, 복음을 받아들

이도록.

2. K 형제가 장애인 공무원 시험에 좋은

결과가 있도록, 그리고 주중 1회 가정

을 방문하여 K 형제 아내에게 기초

신앙 교육을 할 때, 자매에게 믿음이

뿌리내리도록.

3. 성경 공부를 집집으로 찾아다니며 하

고 있는데 시간과 체력이 많이 소용

되고 있습니다. 사역을 위해 7인승 이

상의 차량이 체워질 수 있도록.

4. 현지인들이 예배를 잘 참석할 수 있

도록.

5. 영어 예배에 나오는 터키인과 결혼

한 영어 선생님 타니(Tani)의 믿음의

성숙과 영어 개인 레슨을 축복해주

시도록.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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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디온 뉴스

파이디온 기도 제목

1. 새로운 커리큘럼 개발 과정에 크신 은혜를 주셔서 한국교회의 재도약을 위한 도구로 사

용될 수 있도록.

2. 「어린이 디모데 전도훈련」 개정판 일러스트레이션과 내지 편집이 아름답고 조화롭게

진행되도록.

3. 미래 사역을 위한 돕는 손길들을 많이 보내주셔서 함께 일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1. 2012년 여름 성경학교 강습회에 참석한 교회들의 성경학교가 잘 준비되어 예수님을 최

고로 모시는 다음 세대가 세워질 수 있도록.

2. 2012년 미자립 교회를 위한 어린이 캠프에 참여할 교회와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기대함

으로 등록하도록.

3. 저학년 제자 훈련 교재 「꿈마루」의 제작 과정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도록.

1. 2012 청소년 여름 캠프 & 공과 강습회에 많은 선생님들이 참석하게 하심 감사.

2. 7-8월에 진행되는 각 교회의 청소년 여름 캠프에 은혜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나타내는 십대들이 많이 세워지도록.

3. 2012 파이디온 청소년 여름 캠프에 은혜 주셔서 참석하는 교회와 강사, 스태프들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1. 2012년 여름 음반을 통해 이땅의 다음 세대가 예수님을 최고로 모시는 고백과 찬양이

넘치도록.

2. 새롭게 단장하는 찬사모의 장소 섭외, 강의 준비, 홍보가 잘 이루어져 많은 선생님들과

찬양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3. 파이디온 선교단 비전 트립을 준비하며 재정과 훈련 과정을 통해 믿음의 진보가 있도록.

1. 탁월한 교육학 원리가 실제적인 교육 목회가 만나는 2012년 하반기 바나나 농장에 많

은 분들이 관심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2. 2012년 하반기 CEE 강사 훈련 세미나 기획과 홍보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팀

VBS 팀

사역자훈련 팀

청소년사역 팀

문화사역 팀

1. 2012년 파이디온 여름 성경학교 교사 강습회가 5월 28일~7월 5일까지 진행됩니다. 강습회에 참석한

교사들과 교회 그리고 장소를 허락해준 교회와 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2012년 파이디온 청소년 캠프 교사 강습회가 6월 4일~7월 3일까지 진행됩니다. 강습회에 참석한 교사

들과 교회 그리고 장소를 허락해준 교회와 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 지난 5월 22~26일까지 사이판 한인장로교회 성경학교를 위한 강습회와 성경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사역을 통해 사이판의 다음 세대들이 말씀으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4. 도시 미자립 교회와 농어촌 교회의 다음 세대와 함께하는 파이디온 어린이 캠프가 7월 30일~8월 1일

까지 리치빌리지 청소년 수련원에서 진행됩니다. 어린이 캠프가 은혜 가운데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나타내라”라는 주제로 파이디온 청소년 캠프가 8월 6~9일 덕평수련원에서

진행됩니다. 참석한 교회의 십대들이 주제를 마음 깊이 새기고, 예수님을 드러내는 다음 세대로 세워지

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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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일~5월 31일 ※괄호 안의 숫자는 구좌수입니다(가나다 순), 한 구좌: 5,000원

■ 후원하신 분 | ` 강숙희(2), 고종율(100), 김대만(10), 김상신(20), 김영식(20), 김영인(10), 김용원

(10), 김진현(10), 김치현(20), 심라영(6), 유상실(10), 이은미(10), 이재금(2), 이정남

(6), 이중용(6), 전수현(4), 조만제(6), 진양숙(4), 진양숙(4), 최광희/ 박효주(20),

최수정(2), 최은진/ 정혜원(10), 최지혜(2), 하희옥(6)

■ 후 원 교 회 | ` 남광교회(20), 남서울은혜교회(200), 대영교회(20), 동백사랑의교회(20), 동원교회

(20), 사랑의교회(20), 새로남교회(20), 서현교회(20), 성광교회(10), 세대로교회(60),

송월교회(20), 수지수정교회(20), 영화교회(40), 원천침례교회(40), 주은혜교회(10),

충만한교회(6), 호산나교회(20)

■ 후 원 단 체 | ㈜에스코컨설턴트(30)

※ 후원 헌금은 다음 세대를 위한 해외 선교 사역에 사용됩니다.

※ 문의: 전수현 간사(070-4099-7710)

파이디온이란 말은 헬라어로 ‘어린아이’라는 뜻입니다. 파이디온 선교회는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막 10:14)고 하신 주님의 명령을 좇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 세상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세대로 세우기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주요 사역을 펴고 있습니다. ① 세계의 다음

세대를 세웁니다. ② 다음 세대를 위해 사역하는 일꾼을 세웁니다. ③ 다음 세대가 예수님을 만나도

록 인도합니다. ④ 다음 세대를 세울 도구를 빚습니다(도서출판 디모데). ⑤ 다음 세대의 문화 속에

영원한 진리를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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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디온

칼럼

사랑, 그것뿐입니다

「에밀」, 「사회계약론」을 썼던 루소는 “인간의 모든 불행은 남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의 우월성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 욕망에서 생기며, 사회는 이

우월감과 열등감을 교묘히 이용해 권력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인간을 타

락시킨다”고 했습니다. 300년이 지나 교육과 계몽이 모두 끝난 시점에 있

는 지금도 그의 이 선언이 여전히 유효하게 느껴집니다. 특별히 경쟁을

통한 우월한 위치의 확보와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우월성을 느끼는 것이

행복의 기본이라고 가르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다음 세대들이 이 거짓을 생존과 성공을 위한 진리라고 받아들인 이상,

그들의 생각과 사고를 바꿀 만한 어떤 꿀 같은 말도 이 세상에는 존재하

지 않습니다. 이런 자녀들을 놓고 우리는 성경학교와 캠프를 해야 합니다. 어떻게 이들이 변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사랑입니다. 사랑만이 유효합니다.

루소는 이러한 인간의 불행을 이기는 힘이 애정, 우정, 사랑이라고 말했습니다. “인간이 다른 사람들과 접촉할

때 그들에게서 자신의 우월감을 인정받기 원하는 순간 인간은 욕망을 지향하게 된다. 이런 욕망을 애정이나 우

정을 통해 표현하고 넓은 의미의 동정심(사랑)을 통해 타인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일 때 감정과 지성을 갖춘

도덕성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우월감을 타인에게 강요하기 위해 지배를 결정할 때 저주가 된

다.” 하지만 이것보다 훨씬 오래전에 성경은 아주 분명하고도 명확하게 사랑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선포

하고 있습니다.

첫째, 사랑은 거짓이 아닙니다(롬 12:9). 진실한 사랑만이 진심을 말해줍니다. 어둠이 빛에 물러가듯이 사랑만

이 거짓에 쌓인 자녀들에게서 거짓을 물러가게 하고 마음을 열게 합니다. 둘째, 사랑은 두려움이 없고 두려움을

쫓아냅니다(요일 4:18). 거짓에 쌓인 우리 자녀들에게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실패, 낙오, 낮은 등급, 소외 등. 이

런 것들을 몰아내고 그들의 마음을 열 수 있는 것은 사랑뿐입니다. 셋째,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고전 13:4). 다

음 세대를 세우는 일은 오래 참는 일입니다. 사랑만이 진정으로 참고 기다리게 합니다. 그리고 사랑만이 그 기

다림이 진정임을 알도록 해줍니다. 넷째, 사랑은 참된 것을 하게 합니다(엡 4:15). 우리 자녀들은 우리들을 통해

참된 그리스도인을 보고 싶어 합니다. 때때로 실패와 실수를 저지르는 우리들이 부족하지만 참된 것을 보여주

는 것은 사랑입니다. 다섯째, 사랑만이 영원합니다(고전 13:8). 영원한 것이 진리입니다. 사랑은 변하지 않고 언

제나 제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 자녀들을 믿고 따르게 만듭니다. 여섯째, 사랑은 믿음의 뿌리를 내리게 합니

다(엡 3:17). 믿음의 뿌리를 내리는 데 필요한 영양분은 사랑입니다. 사랑 안에서 견고함이 있는 믿음의 자녀가

자라납니다.

하나님이 이번 여름에도 우리에게 우리 자녀들을 세울 기회를 주십니다. 성경학교 준비를 하면서 우리의 사랑

이 자녀들을 변화시킬 것을 믿어야 합니다. 간절히 아주 간절히 사랑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을 당당하고 존경받는 태도를 가진 하나님의 자녀로 세울 수 있는 우리들의 무기는 사랑, 그것뿐입니다.

고종율 목사 파이디온 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