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세계 전력 수급 동향1) · 2020-07-01 · 정귀희 전문원([email protected])...

14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9-41호 2019.11.25. 1 2017년 세계 전력 수급 동향 1) 해외정보분석팀 문영석 선임연구위원([email protected]) 정귀희 전문원([email protected]) 2017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5,721TWh 규모로 1974년(4,298TWh) 이후 연평균 3.3%, 2016년 대비 2.5% 증가하였으며, 1974년 대비 6배 수준에 달하였음. 2017년 세계 전력 생산량 중 OECD 국가의 비중은 57%로, 1974년 28%에 비해 2배 이상 확대되었음. 2017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의 에너지원별 발전은 화력 발전 66.8%, 수력(양수 발전 포함) 16.3%, 원자력 10.2%, 풍력 4.4%, 태양력 1.8%, 기타 재생에너지원 0.5% 등 순으로 비중을 차지하였음. 2018년 OECD 국가의 전력 생산은 11,173TWh 규모로 전년 대비 1.1% 증가하였으며, 이 중 화석연료의 발전량은 소폭 감소(-0.5%)해 6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감. 전체 OECD 발전량 중 화력발전의 비중은 58.6%를 차지하였으며, 이 중 화석연료가 55.3%, 바이오연료와 폐기물이 3.3%로 이루어짐. ▶ 2017년 OECD 국가의 전력생산은 14,670TWh로 2016년 대비 4.2% 증가하였으며, OECD 회원국의 발전량 증가율(0.3%)보다 훨씬 높은 수준임. 발전비중은 화석연료가 70.7%, 수력 18.6%, 원자력 4.6%, 풍력 2.9%, 태양력 1.2% 등이었음. 2017년 세계 전력 소비량은 21,372TWh 규모로 전년 대비 2.6% 증가하였으며, 1974년 이후 연평균 3.3% 증가하였음. ▶OECD 국가의 2018년 전력 수입은 1974년의 89TWh에서 490TWh로 확대되어, 연평균 4%의 증가율을 기록함. 1974년 수입된 전력은 전체 OECD 전력 공급의 2.0%에 그쳤으나, 2018년에는 그 비중이 4.4%로 확대됨. 1. 2017년 세계 전력 생산 현황 ▣ 2017년 세계 전력 생산 현황 및 구조 변화 ¡ 2017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5,721TWh 규모로 1974(4,298TWh) 이후 연평균 3.3%, 2016년 대비 2.5% 증가하였음 . 세계 전력 생산은 OECD 국가의 경제 위기로 현저히 감소했던 2008~2009 년 기간을 제외하고 1974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 2017년 발전량 규모는 1974대비 6배가량 증가하였음 . OECD 회원국의 2018년 전체 전력 생산 (양수 발전 포함 )11,173TWh에 달해 2017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음 2) . 1) 본 현안분석은 Electricity Information 2019(IEA, 2019)에 기초하여 2017년 세계 전력수급 구조 및 2018년 OECD 국가의 전력수급 구조를 분석한 결과임. 2) IEA의 Electricity Information 2019보고서는 2017년까지의 세계의 전력 데이터를 제공하고, OECD는 2018년까지의 데이터를 제공함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017년 25,721TWh로 1974년 이후 연평균 3.3% 증가”

Upload: others

Post on 10-Jul-2020

1 views

Category:

Documents


0 download

TRANSCRIPT

Page 1: 2017년 세계 전력 수급 동향1) · 2020-07-01 · 정귀희 전문원(jennyeon@keei.re.kr) 2017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5,721TWh 규모로 1974년(4,298TWh) 이후 연평균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9-41호 2019.11.25. 1

2017년 세계 전력 수급 동향1)

해외정보분석팀 문영석 선임연구위원([email protected])

정귀희 전문원([email protected])

▶ 2017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5,721TWh 규모로 1974년(4,298TWh) 이후 연평균 3.3%, 2016년 대비 2.5%

증가하였으며, 1974년 대비 6배 수준에 달하였음. 2017년 세계 전력 생산량 중 非OECD 국가의 비중은

57%로, 1974년 28%에 비해 2배 이상 확대되었음.

▶ 2017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의 에너지원별 발전은 화력 발전 66.8%, 수력(양수 발전 포함) 16.3%, 원자력

10.2%, 풍력 4.4%, 태양력 1.8%, 기타 재생에너지원 0.5% 등 순으로 비중을 차지하였음.

▶ 2018년 OECD 국가의 전력 생산은 11,173TWh 규모로 전년 대비 1.1% 증가하였으며, 이 중 화석연료의

발전량은 소폭 감소(-0.5%)해 6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감. 전체 OECD 발전량 중 화력발전의 비중은 58.6%를

차지하였으며, 이 중 화석연료가 55.3%, 바이오연료와 폐기물이 3.3%로 이루어짐.

▶ 2017년 非OECD 국가의 전력생산은 14,670TWh로 2016년 대비 4.2% 증가하였으며, OECD 회원국의 발전량

증가율(0.3%)보다 훨씬 높은 수준임. 발전비중은 화석연료가 70.7%, 수력 18.6%, 원자력 4.6%, 풍력 2.9%,

태양력 1.2% 등이었음.

▶ 2017년 세계 전력 소비량은 21,372TWh 규모로 전년 대비 2.6% 증가하였으며, 1974년 이후 연평균 3.3%

증가하였음.

▶ OECD 국가의 2018년 전력 수입은 1974년의 89TWh에서 490TWh로 확대되어, 연평균 4%의 증가율을

기록함. 1974년 수입된 전력은 전체 OECD 전력 공급의 2.0%에 그쳤으나, 2018년에는 그 비중이 4.4%로

확대됨.

1. 2017년 세계 전력 생산 현황

▣ 2017년 세계 전력 생산 현황 및 구조 변화

¡ 2017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5,721TWh 규모로 1974년(4,298TWh) 이후 연평균 3.3%, 2016년 대비 2.5% 증가하였음.

‒ 세계 전력 생산은 OECD 국가의 경제 위기로 현저히 감소했던 2008~2009년 기간을 제외하고 1974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2017년 발전량 규모는 1974년 대비 6배가량 증가하였음.

‒ OECD 회원국의 2018년 전체 전력 생산(양수 발전 포함)은 11,173TWh에 달해

2017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음2).

1) 본 현안분석은 ‘Electricity Information 2019(IEA, 2019)’에 기초하여 2017년 세계 전력수급 구조 및

2018년 OECD 국가의 전력수급 구조를 분석한 결과임.

2) IEA의 ‘Electricity Information 2019’ 보고서는 2017년까지의 세계의 전력 데이터를 제공하고,

OECD는 2018년까지의 데이터를 제공함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017년 25,721TWh로 1974년 이후 연평균 3.3% 증가”

Page 2: 2017년 세계 전력 수급 동향1) · 2020-07-01 · 정귀희 전문원(jennyeon@keei.re.kr) 2017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5,721TWh 규모로 1974년(4,298TWh) 이후 연평균

2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9-41호 2019.11.25.

‒ 2017년 세계 전력 생산량 중 非OECD 국가의 비중은 57%로, 1974년 28.0%에 비해 2배 이상 확대되었음.

・ OECD 국가와 非OECD 국가의 1974~2000년 기간 중 전력 생산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3.0%, 4.6%를 기록하였으나, 2000~2010년 기간 중에는 非OECD의 증가율

(6.4%)이 OECD의 증가율(1.1%)을 크게 상회하였음.

자료 : IEA(2019년), Electricity Information: Overview

< 세계 총 전력 생산 추이(1974~2017년) >

(단위 : TWh)

・ 2010년 이후 두 국가군의 발전량 증가율은 모두 감소하였으나 두 국가군 간 증가율 격차는 계속되었음. 그 결과, 2011년 非OECD의 발전량이 OECD의

발전량을 추월하였으며, 이후 非OECD 국가의 발전량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음(2017년 기준 57%).

¡ 2017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의 에너지원별 발전비중은 화력발전이 66.8%(화석연료 64.5%, 바이오연료와 폐기물이 2.3%), 수력(양수 발전 포함) 16.3%, 원자력

10.2%, 풍력 4.4%, 태양력 1.8%, 지열과 조력 등 기타 발전은 0.5% 이었음.

‒ OECD 전체에서, 2017년과 비교하여 2018년의 발전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연료는 천연가스(+130.1TWh)와 태양광(+53.4TWh)이었음. 반면, 가장 크게

감소한 연료는 석탄(-139.5TWh)과 석유(-20.3TWh)였음.

‒ (화력발전) 전 세계의 화력발전(화석연료 및 바이오폐기물) 의존도는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이며, 2017년 전력생산의 화력발전 의존도는 66.8% 수준임.

・ OECD의 발전량 비중은 2018년에 천연가스를 이용한 전력 생산 비중이

27.9%를 기록해 25.6%를 점유한 석탄을 누르고 제 1 발전원으로 올라섰음.

・ 2017년 대비 2018년 화석연료를 이용한 발전은 소폭 감소(-0.5%)해 6년 연속 감소세임. 석탄(-4.6%)과 석유(-9.0%)를 이용한 발전이 감소해 가스 발전량

“2017년 세계 발전량에서 非OECD 국가의 생산비중은 57%를 차지”

“2017년 세계 에너지원별 발전비중에서 화력발전은 66.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Page 3: 2017년 세계 전력 수급 동향1) · 2020-07-01 · 정귀희 전문원(jennyeon@keei.re.kr) 2017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5,721TWh 규모로 1974년(4,298TWh) 이후 연평균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9-41호 2019.11.25. 3

증가분(+4.4%)을 상쇄하였음.

・ OECD 국가의 전력생산 화석연료 의존도는 55.3%인 반면, 非OECD 국가의

의존도는 72.3%에 달하였음.

‒ (수력) 2017년 전 세계의 수력 발전 규모는 4,197.3TWh(발전량비중: 16.3%) 수준으로 수력발전은 화력발전 다음의 전원으로 역할 하였음.

・ OECD 국가의 수력발전 의존도는 13.3% 수준인 반면, 非OECD 국가의 수력

발전 의존도는 18.6%에 달하였음.

‒ (원자력) 2017년 세계 원자력 발전 규모는 2,636TWh(발전량비중: 10.2%) 수준

으로 원자력은 3번째 전원으로 역할 하였으며, 발전량 비중은 OECD 국가와 非OECD 국가 간에 현격한 격차를 보이고 있음.

・ 2017년 OECD 국가의 원자력 발전량비중은 17.7%에 달하는 반면, 非OECD 국가의 비중은 4.6%에 불과하였음.

・ 2000년에서 2018년 사이 OECD 전체로 볼 때 원자력 발전량은 연평균 0.7% 감소하였는데, 이는 대체로 동일본 대지진으로 OECD 아시아・오세아니아의 원자력 발전량이 돌연 감소한 때문이며(2000~2018년 연평균 4.2%), OECD 유럽에서도 소폭 감소하였음(-0.8%). OECD 미주에서는 원자력 발전량이

연평균 0.5% 증가하였음.

‒ (재생에너지) 2017년 세계 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지열) 발전량 규모는 1,704TWh (6.6%) 수준에 달하였으며, 그중 태양광・풍력발전이 1,619TWh 규모로 재생

에너지 발전량의 95.1%를 차지하였음.

・ OECD 국가의 발전량을 기준으로 2000년부터 2018년까지 태양광(36.2%)과

풍력(19.9%)의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았음. 2000년부터 2018년까지 OECD의

태양광 발전량과 풍력 발전량은 각각 총 324TWh와 717TWh 증가하였음.

자료 : IEA(2019년), Electricity Information: Overview

< 2017년 세계 전원별 전력생산 비중 >

“2017년 OECD 국가의 화석연료 의존도는 55.3%인 반면 非OECD 국가는 72.3%”

“2017년 OECD 국가의 원전비중은 17.7%에 달하는 반면, 非OECD 국가의 비중은 4.6%에 불과”

“2017년 세계 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지열)의 발전량 규모는 1,704TWh, 발전 비중은 6.6% 수준”

Page 4: 2017년 세계 전력 수급 동향1) · 2020-07-01 · 정귀희 전문원(jennyeon@keei.re.kr) 2017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5,721TWh 규모로 1974년(4,298TWh) 이후 연평균

4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9-41호 2019.11.25.

▣OECD 국가의 전력생산 구조(Mix) 변화(2017~2018년)

¡ 2018년 OECD의 누적 발전량은 11,173TWh에 달해 2017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추계됨.

‒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화석연료를 이용한 발전은 소폭 감소(-0.5%)해 6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석탄(-4.6%)과 석유(-9.0%)를 이용한 발전이 감소한

반면 가스(+4.4%)는 증가함.

‒ 기상조건의 차이와 일본 내 일부 원자로의 재가동이 원자력(+1.1%)과 수력

(+1.6%) 발전량의 소폭 증가로 이어졌으며, 풍력(+7.0%)과 태양광(+19.8%)도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음.

¡ 2018년 화력 발전은 전체 OECD 발전의 58.6%를 차지하였으며, 그 중 화석

연료가 55.3%, 바이오연료와 폐기물이 3.3%를 구성함. 그밖에 원자력 17.7%, 수력 13.4%, 풍력 6.7%, 태양광 2.9% 등이었으며, 지열, 조력 등 기타 발전이

0.8%를 차지하였음.

¡ OECD 국가의 발전량 비중을 살펴보면, 2018년에는 천연가스를 이용한 전력 생산 비중이 27.9%로, 25.6%를 구성한 석탄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함. 재생에너지와 폐기물 에너지의 비중도 27%에 달해 역시 석탄을 이용한 발전을 초과하였으며, 원자력은 전체의 17.7%를 차지하였음.

자료 : IEA(2019년), Electricity Information: Overview

< 2018년 OECD 국가 발전량 변화(2017~2018년) >

“OECD 국가에서 화석연료 발전은 6년 연속 감소세 지속”

“OECD 국가에서 천연가스의 전력생산 비중이 27.9%로 석탄의 25.6%를 점유한 석탄을 누르고 제1발전원으로 부상”

Page 5: 2017년 세계 전력 수급 동향1) · 2020-07-01 · 정귀희 전문원(jennyeon@keei.re.kr) 2017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5,721TWh 규모로 1974년(4,298TWh) 이후 연평균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9-41호 2019.11.25. 5

자료 : IEA(2019년), Electricity Information: Overview

< 2018년 OECD 국가 전원별 전력생산 비중 >

미주아시아・

오세아니아유럽

OECD

전체

2018년 전체

OECD에서 비중

석탄 -2.8 1.9 -1.5 -1.5 25.6

석유 -5.4 -5.2 -6.9 -5.8 1.8

천연가스 5.2 3.8 1.8 3.9 27.9

바이오연료와 폐기물 0.7 8.6 8.7 5.3 3.3

원자력 0.5 -4.2 -0.8 -0.7 17.7

수력 0.5 -0.1 0.2 0.3 13.4

지열 1.0 2.8 6.6 2.8 0.5

태양 31.7 35.0 47.3 36.2 2.9

풍력 24.9 28.5 17.3 19.9 6.7

기타* 33.3 0.6 7.5 2.7 0.3

소계 0.6 1.0 0.7 0.7 100

주 : * 조력, 파력, 해양(ocean), 화학열(chemical heat), 기타 비 특정 전력 생산원(연료

전지 등)이 모두 포함됨.

자료 : IEA(2019.8월), Electricity Information 2019

< 2000년부터 2018년까지 OECD 지역의 원별 발전량 연평균 증가율 >

(단위 : %)

▣非OECD 국가의 전력생산 구조(Mix) 변화(2017~2018년)

¡ 2017년 非OECD 국가의 총 발전량은 14,670TWh로 2016년 대비 4.2% 증가

하였으며, OECD 회원국의 발전량 증가율(0.3%)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었음.

‒ 전체 非OECD 국가에 대한 2018년 통계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으나, 중국의

잠정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총 발전량은 7,112TWh에 달해 2017년 대비 7.2% 증가하였음.

“2017년 非OECD 국가의 총발전량 증가율은 4.2%로 OECD 국가의 0.3%를 훨씬 상회”

Page 6: 2017년 세계 전력 수급 동향1) · 2020-07-01 · 정귀희 전문원(jennyeon@keei.re.kr) 2017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5,721TWh 규모로 1974년(4,298TWh) 이후 연평균

6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9-41호 2019.11.25.

¡ 2017년 非OECD 국가의 발전량 중 72.3%가 화력발전을 통해 공급되었으며, 그 중 화석연료가 70.7%, 바이오연료와 폐기물은 1.6%를 구성하였음. 그밖에

수력 18.6%, 원자력 4.6%, 풍력 2.9%, 태양력 1.2% 등 이었으며, 지열과 조력

등 기타 발전원은 0.2%에 그쳤음.

‒ 1980년대 초 이후 증가세를 이어온 석탄의 비중이 2013년 48.6%에 달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이후 소폭 감소해왔으며, 2017년에는 46.8%를 구성하였음.

‒ 비록 소규모이지만, 재생에너지의 급격한 증가가 부분적으로 이 같은 석탄 비중

감소에 영향을 미쳤음. 2013년 1.6%에 그쳤던 풍력의 비중은 2017년 2.9%로

확대되었으며, 동기간 태양광의 비중 역시 0.2%에서 1.2%로 증가하였음.

자료 : IEA(2019년), Electricity Information: Overview

< 2017년 非OECD 국가 전원별 전력생산 비중 >

자료 : IEA(2019년), Electricity Information: Overview

< 非OECD 국가의 전원별 분담률 추이(1974~2017년) >

(단위 : %)

“2017년 非OECD 국가 발전량에서 화석연료 비중은 70.7%, 석탄 비중은 46.8% 기록”

“非OECD 국가의 석탄 비중 감소는 재생에너지의 급격한 증가 영향”

Page 7: 2017년 세계 전력 수급 동향1) · 2020-07-01 · 정귀희 전문원(jennyeon@keei.re.kr) 2017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5,721TWh 규모로 1974년(4,298TWh) 이후 연평균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9-41호 2019.11.25. 7

권역/국가화석

연료1) 원자력 수력 지열태양광(열)

/풍력2)

바이오연료

/폐기물3) 총 발전량

전 세계 16,588.0 2,636.0 4,197.3 85.4 1,618.8 595.6 25,721.1

< 주요 권역 >

・ OECD 6,209.2 1,955.2 1,469.5 53.1 1,003.1 360.9 11,051.0

- 미주 3,120.4 950.9 771.1 24.7 385.2 94.1 5,346.3

- 아시아/

오세아니아1,504.7 181.3 138.6 10.4 118.1 51.9 2,005.1

- 유럽 1,584.2 823.0 559.8 18.0 499.8 214.9 3,699.6

・ 非OECD 10,378.8 680.8 2,727.8 32.2 615.7 234.7 14,670.0

- 아프리카 654.3 14.2 127.4 4.8 19.6 1.8 822.1

- 미주 379.8 22.0 687.0 3.8 55.9 65.4 1,213.9

- 아시아

(중국제외)2,425.1 70.7 399.0 23.0 93.4 69.7 3,080.8

- 유럽/

유라시아1,107.0 318.4 307.0 0.4 17.6 4.9 1,755.3

- 중동 1,097.4 7.5 17.7 - 3.4 0.0 1,126.0

< 주요 국가4) >

・ 중국 4,715.3 248.1 1,189.8 0.1 425.7 92.9 6,672.0

・ 미국 2,691.5 838.9 325.1 18.7 333.7e 78.5 4,286.4

・ 인도 1,229.6 38.4 141.8 - 77.1 45.4 1,532.2

・ 러시아 700.2 203.1 187.1 0.4 0.7 2.7 1,094.3

・ 일본 818.9 32.9 90.2 2.5 82.0 40.9e 1,068.3

・ 캐나다 124.7 101.1 392.7 - 32.6 7.4 658.4

・ 독일 346.1 76.3 26.2 0.2 146.8 58.2 653.7

・ 브라질 106.9 15.7 370.9 - 43.7 52.3 589.4

・ 한국 393.3 148.4 7.0 - 11.3 6.9 566.9

・ 프랑스 62.9 398.4 55.1 0.1 35.5 10.2 562.1

주 : 1) 석탄(hard coal, brown coal, peat), 석유, 가스(석탄가스, 천연가스) 등

2) 조력, 파력, 해양 및 기타(연료 전지 등)

3) 목재, 목재폐기물, 산업/도시 폐기물, 바이오 가스, 액체 바이오연료 등

4) ‘주요 국가’는 2017년 최종에너지 소비량 기준 상위 10개국으로 함.

자료 : IEA(2019년), Electricity Informations를 토대로 재구성

< 2017년 세계 권역 및 주요 국가별 전원(발전량) 구조 >

(단위 : TWh)

Page 8: 2017년 세계 전력 수급 동향1) · 2020-07-01 · 정귀희 전문원(jennyeon@keei.re.kr) 2017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5,721TWh 규모로 1974년(4,298TWh) 이후 연평균

8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9-41호 2019.11.25.

화석

연료2) 원자력 수력 지열태양광(열)

/풍력3)

바이오연료

/폐기물4) 총 발전량

< OECD 권역별 >

・ OECD 6,179.6 1,976.3 1,493.5 54.4 1,106.1 363.4 11,173.2

- 미주 3,246.0 955.7 754.9 24.5 433.9 92.9 5,508.0

- 아시아/

오세아니아1,441.5 198.4 140.3 10.3 138.1 51.7 1,980.2

- 유럽 1,492.0 822.1 598.3 19.5 534.1 218.9 3,685.0

< OECD 국가별 >

・ 호주 216.5 - 16.0 - 25.1 3.5 261.1

・ 오스트리아 14.3 - 41.2 0.0 7.5 5.7 68.6

・ 벨기에 26.3 28.6 1.3 - 12.1 6.8 75.0

・ 캐나다 125.5 100.7 383.5 - 33.8 7.4 650.9

・ 칠레 43.0 - 23.3 0.2 8.7 5.9 81.2

・ 체코 47.4 29.9 2.7 - 3.1 4.9 88.0

・ 덴마크 8.5 - 0.0 - 14.9 6.6 30.0

・ 에스토니아 10.3 - 0.0 - 0.6 1.4 12.3

・ 핀란드 14.4 22.8 13.3 - 6.4 13.2 70.0

・ 프랑스 46.7 413.0 70.1 0.1 40.1 10.7 580.7

・ 독일 331.8 76.0 24.2 0.2 159.4 58.4 649.9

・ 그리스 36.3 - 5.8 - 10.1 0.3 52.6

・ 헝가리 12.1 15.7 0.2 0.0 1.4 2.5 31.9

・ 아이슬란드 0.0 - 13.8 6.0 0.0 - 19.8

・ 아일랜드 20.4 - 0.9 - 8.5 1.1 30.9

・ 이스라엘 66.8 - - - 2.2 - 69.0

・ 이탈리아 171.1 - 50.9 6.1 40.9 21.7 290.6

・ 일본 733.1 64.9 90.7 2.4 95.0 39.7 1,025.8

・ 한국 417.6 133.5 7.3 - 13.6 7.9 579.9

・ 라트비아 3.2 - 2.4 - 0.1 0.9 6.7

・ 룩셈부르크 0.2 - 1.3 - 0.4 0.3 2.2

・ 멕시코 270.7 13.7 32.5 5.4 16.4 2.4 341.1

・ 네덜란드 88.7 3.5 0.1 - 14.5 6.8 113.5

・ 뉴질랜드 7.4 - 26.3 7.9 2.2 0.6 44.4

・ 노르웨이 2.8 - 140.1 - 4.2 0.4 147.5

・ 폴란드 147.5 - 2.4 - 13.2 6.8 169.9

・ 포르투갈 26.7 - 13.8 0.2 13.7 3.5 59.8

・ 슬로바키아 4.5 14.8 3.9 - 0.7 1.4 25.4

・ 슬로베니아 5.1 5.8 4.9 - 0.3 0.3 16.3

・ 스페인 110.8 55.6 36.8 - 63.7 7.0 273.8

・ 스웨덴 3.0 65.8 61.6 - 17.0 11.9 159.3

・ 스위스 0.8 25.5 37.8 - 2.0 3.1 69.2

・ 터키 206.0 - 59.8 6.9 28.3 2.7 303.6

・ 영국 150.7 65.1 8.0 - 70.1 40.1 333.9

・ 미국 2,806.8 841.3 315.6 19.0 375.0 77.2 4,434.9

주 : 1) 2018년 추정치

2) 석탄(hard coal, brown coal, peat), 석유, 가스(석탄가스, 천연가스) 등

3) 조력, 파력, 해양 및 기타(연료 전지 등)

4) 목재, 목재폐기물, 산업/도시 폐기물, 바이오 가스, 액체 바이오연료 등

자료 : IEA(2019년), Electricity Informations를 토대로 재구성

< 2018년p OECD 권역 및 주요 국가별 전원(발전량) 구조1) >

(단위 : TWh)

Page 9: 2017년 세계 전력 수급 동향1) · 2020-07-01 · 정귀희 전문원(jennyeon@keei.re.kr) 2017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5,721TWh 규모로 1974년(4,298TWh) 이후 연평균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9-41호 2019.11.25. 9

2. 2017년 세계 전력소비

▣ 2017년 세계 전력소비 현황

¡ 2017년 세계 전력 소비량은 21,372TWh 규모로 전년 대비 2.6% 증가하였으며, 1974년 이후 연평균 3.3% 증가하였음.

¡ (OECD) 2017년 OECD 회원국의 전력 최종 소비는 9,518TWh를 기록해 2016년보다 0.2% 높은 수준이었음.

‒ (산업부문) OECD 국가들의 2017년 산업부문 전력 소비량은 1974년 1,874TWh 보다 1.6배 증가한 3,062TWh를 기록하였으나, 전체 전력 소비 점유율은 1974년

48.7%에서 2017년 32.2%로 오히려 감소하였음.

‒ OECD 전체로 보면, 최종 사용 부문의 2017년 전력소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산업부문이나, 그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음. 이유는 OECD 회원국 전반에서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의 경제구조조정 및 에너지 효율 개선이

있었기 때문임.

‒ (가정・상업・공공서비스부문) 1974년 이후 가정・상업・공공서비스부문의 전력

소비 증가는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유지하여, 전력소비 비중은 1974년 48.4%에서 2017년 62.5%로 확대되었음.

・ 2017년 상업과 공공서비스부문에서 소비된 전력의 비중은 1974년의 19.7%에서 31.7%로 확대되었고, 동기간 가정부문에서 소비된 전력의 비중은 28.7%에서

30.8%로 증가하였음.

‒ (수송부문) 수송부문의 2017년 전력 소비 점유율은 1.2%에 불과하지만 전력

소비 증가율은 2012년 이후 두 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음.

・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OECD 국가의 수송부문에서 전력화가 확대되고 있음. 전기차의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노르웨이에서는 전기자동차가 2018년

판매된 신차의 46%에 달하고, 그 다음으로 시장점유율이 높은 아이슬란드와

스웨덴에서의 전기차 판매비중은 각각 17%와 8%임.

・ 그러나 이러한 성장추세에도 도로 수송에 사용되는 전력 소비는 OECD 소비

전력의 0.06%로, OECD 도로 수송 에너지 사용 중 0.08%에 불과하였음.

“OECD 국가의 전력소비 중 가정・ 상업・공공서비스부문의 비중은 1974년 48.4%에서 2017년 62.5%로 확대”

“OECD 국가 중 특히 유럽에서 수송부문 전력화 확대”

Page 10: 2017년 세계 전력 수급 동향1) · 2020-07-01 · 정귀희 전문원(jennyeon@keei.re.kr) 2017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5,721TWh 규모로 1974년(4,298TWh) 이후 연평균

10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9-41호 2019.11.25.

자료 : IEA(2019년), Electricity Information: Overview

< 세계 부문별 전력 소비 추이(1974~2017년) >

(단위 : TWh)

자료 : IEA(2019년), Electricity Information: Overview

< 2017년 OECD 부문별 전력 소비 비중 >

주 : 농림업, 어업 부문 포함.

자료 : IEA(2019년), Electricity Information: Overview

< OECD 국가의 부분별 전력 소비 연평균 증가량 추이 >

Page 11: 2017년 세계 전력 수급 동향1) · 2020-07-01 · 정귀희 전문원(jennyeon@keei.re.kr) 2017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5,721TWh 규모로 1974년(4,298TWh) 이후 연평균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9-41호 2019.11.25. 11

¡ 1974년부터 2000년까지 OECD 회원국의 최종 전력 소비는 GDP와 거의 동일한

속도로 증가하였음. 그러나 2000년대 후반부터, 특히 세계 금융 위기가 지나고

GDP가 반등하면서 탈동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 2008년부터 2017년까지 OECD 회원국의 GDP가 14.3% 성장하였음에도 전력

소비는 0.9% 증가하는데 그쳤음.

주 : GDP는 2010 US$_PPP

자료 : IEA(2019년), Electricity Information: Overview

< OECD 국가의 최종 전력소비와 GDP 증가 추이 >

¡ (非OECD) 2017년 非OECD 국가의 전력 소비량은 2016년보다 4.8% 증가한

11,854TWh 규모로, 1974~2017년 기간 동안 연평균 5.1% 증가하였음.3)

‒ 세계 전력 소비량 중 非OECD가 차지하는 비중은 1974년 27.1%에서 2017년

55.5% 수준으로 증가하였음.

‒ 非OECD 국가 중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의 2017년 전력 소비량은 전 세계

전력 소비량의 37.2%를 차지하였고, 非OECD 국가의 전력 소비량에서의

점유율은 67.2%에 달하였음.

‒ 특히, 중국은 최대 전력 소비국으로, 非OECD 전력 소비량의 46.7%를 점유

하였음.

‒ (산업부문) 2017년 非OECD 국가들의 산업부문 전력소비 비중은 49.6% 수준을

기록하여 OECD 국가의 32.2%보다 높은 비중을 기록하였음.

・ 非OECD 국가들의 산업부문 전력소비 비중이 높은 이유는 OECD 국가에

비하여 소득수준이 낮아서 주거용 전력 수요의 비중이 낮고, 산업구조가

3) 非OECD 개별국가의 전력소비량은 본 분석에서는 제시하지 않음.

“2000년대 후반부터 OECD 국가에서는 전력소비와 GDP 간의 탈동조화 발생”

“2017년 非OECD 국가의 전력소비는 전년 대비 4.8% 증가”

“2017년 非OECD 국가들의 산업부문 전력소비 비중은 49.6%를 기록하여 OECD 국가의 32.2%보다 높은 수준”

Page 12: 2017년 세계 전력 수급 동향1) · 2020-07-01 · 정귀희 전문원(jennyeon@keei.re.kr) 2017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5,721TWh 규모로 1974년(4,298TWh) 이후 연평균

12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9-41호 2019.11.25.

서비스업이 아닌 제조업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산업용 전력수요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가정・상업부문) 2016년 非OECD 국가들의 가정부문 전력소비 비중은 24.0%, 상업・공공서비스부문 비중은 13.7% 수준으로 OECD 국가의 30.8%, 31.7%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음.

‒ (수송부문) 2016년 非OECD 국가의 수송부문 전력소비 점유율은 2.1% 수준으로 OECD 국가의 1.2% 수준보다는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

자료 : IEA(2019년), Electricity Information: Overview

< 2017년 非OECD 부문별 전력 소비 비중 >

자료 : IEA(2019년), Electricity Information: Overview

< 2017년 세계 전력소비 상위 10개국의 소비 규모 >

(단위 : TWh)

Page 13: 2017년 세계 전력 수급 동향1) · 2020-07-01 · 정귀희 전문원(jennyeon@keei.re.kr) 2017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5,721TWh 규모로 1974년(4,298TWh) 이후 연평균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9-41호 2019.11.25. 13

▣ 2018년 OECD 국가의 전력 수출입

¡ 2018년 OECD 국가의 전력 수입은 1974년의 89TWh에서 490TWh로 확대되어, 연평균 4%대의 증가율을 기록함.

‒ 1974년 수입된 전력은 전체 OECD 전력 공급의 2.0%에 그쳤으나, 2018년에는

그 비중이 4.4%로 확대됨.

‒ 2018년 OECD의 전력 수출은 1974년의 81TWh에서 480TWh로 확대되어, 연평균 4.1% 속도로 증가함. 2018년 OECD 전체 전력 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74년의 1.8%에서 4.3%로 확대됨.

・ 전력 수출입의 상당 부분은 OECD 유럽(특히 OECD 회원국 간)과 미주에서

나타났음. 1974년부터 2018년까지 OECD 유럽에서 전력 수입은 연평균 4.1% 증가하였고, 동기간 OECD 미주의 전체 수입은 연평균 3.3%로 확대됨.

자료 : IEA(2019년), Electricity Information: Overview

< OECD 유럽국가의 전력 수출입추이(1974~2018년) >

(단위 : TWh)

3. 2018년 OECD 전력가격

¡ 2018년 OECD 국가의 실질 전력 가격의 평균은 2017년 수준 대비 0.6% 하락

하였음. 이는 주로 산업용 전력 가격의 하락(-1.1%)에 따른 것이며, 가정용 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이었음(-0.1%).

¡ 산업용・가정용 전력 가격은 OECD 국가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음.

‒ 2018년 OECD의 산업용 가중평균 전력가격(weighted average electricity price)은 US$ 106.50/MWh 수준이며, 가장 낮은 노르웨이에서는 US$ 68.11/MWh로

OECD 평균 대비 36% 낮고, 가장 높은 이탈리아에서는 US$ 174.39/MWh로

OECD 평균 대비 63.7% 높았음.

“2018년 OECD 국가의 실질 전력 가격의 평균은 전년 대비 0.6% 하락, 소비자가격은 국가별로 2~5배의 큰 편차 기록”

Page 14: 2017년 세계 전력 수급 동향1) · 2020-07-01 · 정귀희 전문원(jennyeon@keei.re.kr) 2017년 세계 총 전력 생산은 25,721TWh 규모로 1974년(4,298TWh) 이후 연평균

14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9-41호 2019.11.25.

자료 : IEA(2019년), Electricity Information: Overview

< OECD 국가의 산업용 전력가격 분포 >

¡ OECD의 가정용 가중평균 전력가격은 US$ 172.33/MWh 수준이고, 가장 낮은

멕시코에서는 US$ 62.91/MWh로 OECD 평균 대비 63.5% 낮았으며, 가장 높은

덴마크에서는 US$ 357.95/MWh로 OECD 평균 대비 107.7% 높음.

자료 : IEA(2019년), Electricity Information: Overview

< OECD 국가의 가정용 전력가격 분포 >

참고문헌

IEA, Electricity information: Overview 2019___, Electricity information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