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기계·농자재 업체 제품 설명회pdf.kamnews.co.kr/482/48203.pdf · 202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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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 2020년 6월 30일 화요일 제482호 이재학 기자 [email protected] 전라북도가 1전북 농기계·농자 업체 제품 설명회개최했다. 지난 19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 이번 설명회는 도내 농기계·농자 기업들이 시·군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농기자재 업무 추진에 도움 주는 동시에 제품 판매 확대를 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행사는 농기계 부문 30명과 농기자재 부문 30모여, 60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농기 부문 9개의 업체(△광원농기계 (주)라이브맥 △만보컴퍼니 △발산 공업 △(주)보트텍 △삼성농기 △(주) 솔로몬시스템 △(유)영신 △익산농 기계)가 참석했으며, 농기자재 부문 5개의 업체(△나라바이오 △(주) 상림농업회사법인 △샘골농협가축 분뇨자원화센터 △(주)한국융복합바 이오공학센터 △형재바이오)가 참석 했다. 관계자는 도내 생산 농기자재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돼 요기관이 상세하게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오늘 설명회가 코로 나19로 침체된 농기자재 산업 활성화 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추진 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책으로 연기됐었다. 도는 앞으로도 도내 농기자재 기업이나 수요기관에 도움이 있도록 정기적인 설명 회를 가질 방침이다. 전북, 농기계·농자재 업체 제품 설명회 참여기업 14개 업체… 관련 담당자 60여명 참석 성황 상세한 제품정보 제공, 업무 추진 돕고 제품 판매 확대 이재학 기자 [email protected] 익산농기계(대표 김완수)의 일관 력파종기(휴립복토기)’ 3종이 지난 22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신기술농 업기계로 지정됐다. 이번에 신기술농업기계로 지정된 일관 동력파종기’는 비료작업, 로타 리작업, 베토기작업, 비닐피복작업, 파종작업 5공정을 ‘한 번에’ 끝낼 있는 획기적인 노동력 절감 농업 기계다. 비료작업을 작물 있는 곳에만 줄뿌 함으로써, 비료를 전면 살포시 경우보다 50% 절약할 있다. 물이 빨리 자라서 수확량이 증대되 며, 비닐 피복으로 잡초가 자라지 제초효과가 매우 친환경 신기 농업기계다. 3종으로 나눠지며, 트랙터와 타리의 크기에 따라 로타리폭 기준 2 작업하는 1850m/m형(ISM-1850- 22)과 역시 2골작업하는 로타리폭 2100m형(ISM-2100-22), 대형으로서 4골 작업하는 로타리 2400m/m(ISM-2400-24) 등이 신기술로 지정된 것이다. 밭작업에 주로 콩, 고추, 담배, 감자, 배추 골작업에 필요한 곳에 사용하 특히 비료절약 50%, 제초제 사용 등으로 우리 농업에 적용되면 리나라의 친환경 농업에 획기적인 전을 것으로 본다. 현재 줄뿌림 포와 5공정 일관작업하는 스마트농기 계로서 특허 2건이 등록돼있다. 긴트가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의 준협력개발산업 활동을 통해 업기계 지능화, 무인화 체계 국제 표준화 활동에 참여한다고 16밝혔다.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2020 표준협 력개발산업 기술위원 워크숍’을 최했다. 워크숍은 ISO TC23 문위원회와 스마트 산업 표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스마트 농업의 방향 표준화 전략논의했 으며, 긴트는 자율주행 농업기계와 농업용 로봇 트렌드 전략발표했다. 최근 미국·일본·유럽에서는 농업 기계 자율화, 농업용 로봇 보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국제 표준이 구체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 있다. 따라서 정부 주도하에 능형, 자율주행형 농업기계 업용 로봇을 연계한 스마트팜 단체 표준 국가 표준을 우선적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국제 표준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한 ISO TC23 전문위 원회는 ICT 융복합 기술을 가진 체와 국내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선진 기술을 확보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해 국제 표준에 대한 경쟁력 보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부터 블록체인, 인공 지능, 정보기술 4차 산업혁명 술이 농업기계와의 융합이 심화되 면서 농업 혁신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확산 클라우드 정보 시스템이 확대될 망이다. 따라서 ISO TC23 전문위원 회는 표준개발협력사업을 통해 농업기계 ICT 분야 표준화를 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전략을 제안했다. 긴트 관계자는 대한민국 농업기 기술이 국제 표준화 선점을 하기 위해 농업기계 ICT 분야 표준화 활동 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농기계, 신기술농기계 지정 농기계 지능화·무인화 국제표준화 노력 ‘일관 동력파종기’ 100% 무제초제에 도전하는 농업기계 긴트, 표준협력개발사업 기술위원 워크숍 참여 벼를 지키는 푸른 제트스타(주) (대표이사 김대호)가 지난 18일 광산구 평동산단7번로 85(연산 동)에 신사옥을 신축하고 사업장을 확장·이전했다. 제트스타의 신사옥은 연면적 6,887.3㎡(약 2,083평)의 대지에 2 개의 공장동과 1 개의 사무동 2,480.4㎡(약 750평)의 건축물로 뤄졌다. 현대적 감각의 갖춘 제트 스타 신사옥은 평동산단의 새로운 상징으로 부가될 정도로 호평받고 있다. 김대호 대표는 그동안의 많은 관심과 조언에 깊이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도움주신 여러분께 보답하는 제트스타가 되도록 힘쓰 겠다”고 밝혔다. 이재학 기자 [email protected] 그린랩스(대표 신상훈, 안동현, 성우)가 필름 생산기업 삼동산업과 ‘스마트팜 표준모델 구축 보급위한 사업을 함께한다. 지난 24국내 스마트팜 대중화에 도전하기 위해 그린랩스와 삼동산업이 MOU 체결했다. 양사가 가진 핵심역량과 기술들 바탕으로, 국내 농가에 적합한 스마트팜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필름을 중심으로 △하우 △관수자재 △냉난방기 △양액 스마트팜 표준모델의 구축 보급을 위한 협업과 스마트팜 구축 으로 인한 농가의 장기적 성장 도약을 위한 협업, 농가 품질관리 소득증진 기여 협력사업을 개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팜의 필름 규격화를 진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가에 고품질의 필름을 공급해 시설농가의 수익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안동현 그린랩스 대표는 “이번 약을 통해 국내 농가에 적합한 스마 트팜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시설농 가에 고품질의 제품을 보다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할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랩스는 지난 2017년에 국내 스마트팜 시장에 진출한 업체 로서 농가에 농작물 생산부터 통, 판로개척까지 전방위 원스톱서 비스를 제공하는 첨단농업 스타트 업이다. 제트스타, 광주 평동산단에 새둥지그린랩스, 삼동산업과 함께한다 최신 생산설비 구축 국내 스마트팜 대중화에 ‘도전’ 전라북도가 지난 19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제1회 전북 농기계·농자재 업체 제품 설명 회’를 개최했다. ISM-2400-24 지난 23일, 서울 문정동에 소재하고 있 는 그린랩스 본사에서 임형준 그린랩스 데이터농업본부장(오른쪽)과 정현우 삼 동산업 전무(왼쪽)가 ‘스마트팜 표준모 델 구축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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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전북, 농기계·농자재 업체 제품 설명회pdf.kamnews.co.kr/482/48203.pdf · 2020. 7. 1. · F 3 ù x ¬ z c ¬ 귀권 이재학 기자 jaehakxx@kamnews.co.kr 전라북도가

종합

3

2020년 6월 30일 화요일

제482호

이재학 기자 [email protected]

전라북도가 ‘제1회 전북 농기계·농자

재 업체 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

린 이번 설명회는 도내 농기계·농자

재 기업들이 시·군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농기자재 업무 추진에 도움

을 주는 동시에 제품 판매 확대를 도

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행사는 농기계 부문 약 30명과

농기자재 부문 약 30명 모여, 총 60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농기

계 부문 9개의 업체(△광원농기계 △

(주)라이브맥 △만보컴퍼니 △발산

공업 △(주)보트텍 △삼성농기 △(주)

솔로몬시스템 △(유)영신 △익산농

기계)가 참석했으며, 농기자재 부문

은 5개의 업체(△나라바이오 △(주)

상림농업회사법인 △샘골농협가축

분뇨자원화센터 △(주)한국융복합바

이오공학센터 △형재바이오)가 참석

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생산 농기자재

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돼 수

요기관이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오늘 설명회가 코로

나19로 침체된 농기자재 산업 활성화

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추진 예

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

책으로 연기됐었다. 도는 앞으로도

도내 농기자재 기업이나 수요기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설명

회를 가질 방침이다.

전북, 농기계·농자재 업체 제품 설명회 참여기업 14개 업체… 관련 담당자 60여명 참석 성황

상세한 제품정보 제공, 업무 추진 돕고 제품 판매 확대

이재학 기자 [email protected]

익산농기계(대표 김완수)의 ‘일관 동

력파종기(휴립복토기)’ 3종이 지난

22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신기술농

업기계로 지정됐다.

이번에 신기술농업기계로 지정된

‘일관 동력파종기’는 비료작업, 로타

리작업, 베토기작업, 비닐피복작업,

파종작업 등 5공정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획기적인 노동력 절감 농업

기계다.

비료작업을 작물 있는 곳에만 줄뿌

림 함으로써, 비료를 전면 살포시 할

경우보다 약 50% 절약할 수 있다. 작

물이 빨리 자라서 수확량이 증대되

며, 비닐 피복으로 잡초가 자라지 않

아 제초효과가 매우 큰 친환경 신기

술 농업기계다.

총 3종으로 나눠지며, 트랙터와 로

타리의 크기에 따라 로타리폭 기준 2

골 작업하는 1850m/m형(ISM-1850-

22)과 역시 2골작업하는 로타리폭

2100m형(ISM-2100-22), 대형으로서

4골 작업하는 로타리 폭 2400m/m형

(ISM-2400-24) 등이 신기술로 지정된

것이다.

밭작업에 주로 콩, 고추, 담배, 감자,

배추 등 골작업에 필요한 곳에 사용하

며 특히 비료절약 약 50%, 제초제 미

사용 등으로 우리 농업에 적용되면 우

리나라의 친환경 농업에 획기적인 발

전을 할 것으로 본다. 현재 줄뿌림 살

포와 5공정 일관작업하는 스마트농기

계로서 특허 2건이 등록돼있다.

긴트가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인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의 표

준협력개발산업 활동을 통해 농

업기계 지능화, 무인화 체계 국제

표준화 활동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2020 표준협

력개발산업 기술위원 워크숍’을 개

최했다. 이 워크숍은 ISO TC23 전

문위원회와 스마트 산업 표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스마트 농업의 미

래 방향 및 표준화 전략’을 논의했

으며, 긴트는 ‘자율주행 농업기계와

농업용 로봇 트렌드 및 전략’에 대

해 발표했다.

최근 미국·일본·유럽에서는 농업

기계 자율화, 농업용 로봇 보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국제 표준이

구체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따라서 정부 주도하에 지

능형, 자율주행형 농업기계 및 농

업용 로봇을 연계한 스마트팜 단체

표준 및 국가 표준을 우선적으로 제

정하고 이를 통해 국제 표준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한 ISO TC23 전문위

원회는 ICT 융복합 기술을 가진 업

체와 국내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선진 기술을 확보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해 국제 표준에 대한 경쟁력 확

보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부터 블록체인, 인공

지능, 정보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

술이 농업기계와의 융합이 심화되

면서 농업 혁신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확산 및

클라우드 정보 시스템이 확대될 전

망이다. 따라서 ISO TC23 전문위원

회는 이 표준개발협력사업을 통해

서 농업기계 ICT 분야 표준화를 선

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전략을

제안했다.

긴트 관계자는 “대한민국 농업기

계 기술이 국제 표준화 선점을 하기

위해 농업기계 ICT 분야 표준화 활동

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농기계, 신기술농기계 지정 농기계 지능화·무인화 국제표준화 노력

‘일관 동력파종기’ 100% 무제초제에 도전하는 농업기계긴트, 표준협력개발사업 기술위원 워크숍 참여

‘벼를 지키는 푸른 별’ 제트스타(주)

(대표이사 김대호)가 지난 18일 광

주 광산구 평동산단7번로 85(연산

동)에 신사옥을 신축하고 사업장을

확장·이전했다.

제트스타의 신사옥은 연면적

6,887.3㎡(약 2,083평)의 대지에 2

개의 공장동과 1개의 사무동 등

2,480.4㎡(약 750평)의 건축물로 이

뤄졌다. 현대적 감각의 갖춘 제트

스타 신사옥은 평동산단의 새로운

상징으로 부가될 정도로 호평받고

있다.

김대호 대표는 “그동안의 많은

관심과 조언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

욱 최선을 다해 도움주신 여러분께

보답하는 제트스타가 되도록 힘쓰

겠다”고 밝혔다.

이재학 기자 [email protected]

그린랩스(대표 신상훈, 안동현, 최

성우)가 필름 생산기업 삼동산업과

‘스마트팜 표준모델 구축 및 보급’

위한 사업을 함께한다. 지난 24일

국내 스마트팜 대중화에 도전하기

위해 그린랩스와 삼동산업이 MOU

를 체결했다.

양사가 가진 핵심역량과 기술들

을 바탕으로, 국내 농가에 적합한

스마트팜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보

급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필름을 중심으로 △하우

스 △관수자재 △냉난방기 △양액

기 등 스마트팜 표준모델의 구축 및

보급을 위한 협업과 스마트팜 구축

으로 인한 농가의 장기적 성장 및

도약을 위한 협업, 농가 품질관리

및 소득증진 기여 등 협력사업을 전

개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팜의 필름 규격화를 추

진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가에

고품질의 필름을 공급해 시설농가의

수익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안동현 그린랩스 대표는 “이번 협

약을 통해 국내 농가에 적합한 스마

트팜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시설농

가에 고품질의 제품을 보다 합리적

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랩스는 지난 2017년에

국내 스마트팜 시장에 진출한 업체

로서 농가에 농작물 생산부터 유

통, 판로개척까지 전방위 원스톱서

비스를 제공하는 첨단농업 스타트

업이다.

제트스타, 광주 평동산단에 ‘새둥지’

그린랩스, 삼동산업과 함께한다

최신 생산설비 구축

국내 스마트팜 대중화에 ‘도전’

전라북도가 지난 19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제1회 전북 농기계·농자재 업체 제품 설명

회’를 개최했다.

ISM-2400-24

지난 23일, 서울 문정동에 소재하고 있

는 그린랩스 본사에서 임형준 그린랩스

데이터농업본부장(오른쪽)과 정현우 삼

동산업 전무(왼쪽)가 ‘스마트팜 표준모

델 구축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