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케어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 u-heal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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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는 자료를 기관투자가 또는 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자료에 게시된 내용들은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 News: 스마트케어 서비스 사업자 선정 - 25일 지식경제부는 U-Health 시범사업자로 SKT와 LG전자를 선정 - SKT, LG전자 컨소시움 구성원 1) SKT: 삼성전자 – 삼성생명- 인성정보 - 인포피아 – 경기도, 충청북도, 전라남 2) LG전자: LGT – LG생명과학 - 스템사이언스(SH제약) – 바이오스페이스 - 에 임메드(메디포스트의 자회사로 50.2 %지분 보유) - 대구시 국내외 헬스케어 산업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 U-Health - U-Health는 원격 환자 모니터링과 같이 유무선 네트워킹 기술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로 병원에서 단발성 치료에 국한 되었던 기존 서비스가 이제는 가정 등 실생활 전 영역에서 제공 가능해질 전망 - 특히, 노령인구의 증가와 그에 따른 만성질환보유 환자의 증가, 의료비용의 급속 한 증가 등으로 기존 치료개념에서 벗어난 관리 필요성 대두. 정부는 건강보험재 정 악화에 따라 건강보험시스템을 활용한 적극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전망 2012년 국내 약 2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 - 국내 잠재수요 기준으로 본 U-Health시장은 2012년 약 1.5~2조원으로 예상. 더 불어 환자 모니터링서비스로 인한 건강보험지출과 환자 부담금 절감 효과는 연간 1.4조원이상 될 전망 - 국내 IT기업들이 신규 사업으로 헬스케어를 선정, 이번 스마트과제 시범사업자 선정을 기회로 정부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예상. 따라서 개별 IT 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고 있던 U-Health 사업에 정부가 개입하면서 시장 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명보험사 상장에 따른 사보험 시장의 확대 와 의료법인의 영리화 추진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 - 미국에서도 U-Health 사업 진행 속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 미국은 IBM, 인텔, MS, 퀄컴 등이 헬스케어 사업의 성장성을 알고 이미 진행 중. 24일 오바마 대통 령은 10년간 1조 달러의 재정을 투입하는 건보개혁안을 발표하였으며 불로소득 에 대한 메디케어(고령자 의료보험)세를 부과해서 재정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주 요 내용 산업분석 2010225바이오/헬스케어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 U-Health Analyst 김나연 02)768-7977, [email protected] Positive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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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사는 동 자료를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동 자료에 게시된 내용들은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

    News: 스마트케어 서비스 사업자 선정

    - 25일 지식경제부는 U-Health 시범사업자로 SKT와 LG전자를 선정

    - SKT, LG전자 컨소시움 구성원

    1) SKT: 삼성전자 – 삼성생명- 인성정보 - 인포피아 – 경기도, 충청북도, 전라남

    2) LG전자: LGT – LG생명과학 - 스템사이언스(SH제약) – 바이오스페이스 - 에

    임메드(메디포스트의 자회사로 50.2 %지분 보유) - 대구시

    국내외 헬스케어 산업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 U-Health

    - U-Health는 원격 환자 모니터링과 같이 유무선 네트워킹 기술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로 병원에서 단발성 치료에 국한

    되었던 기존 서비스가 이제는 가정 등 실생활 전 영역에서 제공 가능해질 전망

    - 특히, 노령인구의 증가와 그에 따른 만성질환보유 환자의 증가, 의료비용의 급속

    한 증가 등으로 기존 치료개념에서 벗어난 관리 필요성 대두. 정부는 건강보험재

    정 악화에 따라 건강보험시스템을 활용한 적극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전망

    2012년 국내 약 2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

    - 국내 잠재수요 기준으로 본 U-Health시장은 2012년 약 1.5~2조원으로 예상. 더

    불어 환자 모니터링서비스로 인한 건강보험지출과 환자 부담금 절감 효과는 연간

    1.4조원이상 될 전망

    - 국내 IT기업들이 신규 사업으로 헬스케어를 선정, 이번 스마트과제 시범사업자

    선정을 기회로 정부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예상. 따라서 개별 IT

    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고 있던 U-Health 사업에 정부가 개입하면서 시장

    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명보험사 상장에 따른 사보험 시장의 확대

    와 의료법인의 영리화 추진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

    - 미국에서도 U-Health 사업 진행 속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 미국은 IBM, 인텔,

    MS, 퀄컴 등이 헬스케어 사업의 성장성을 알고 이미 진행 중. 24일 오바마 대통

    령은 10년간 1조 달러의 재정을 투입하는 건보개혁안을 발표하였으며 불로소득

    에 대한 메디케어(고령자 의료보험)세를 부과해서 재정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주

    요 내용

    산업분석 2010년 2월 25일

    바이오/헬스케어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 U-Health

    Analyst 김나연 02)768-7977, [email protected]

    Positive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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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헬스케어 www.wooriwm.com

    국내외 헬스케어 산업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 U-Health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인 U-Health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U-Health는 원격 환자 모니터링

    과 같이 유무선 네트워킹 기술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건강관리 및 의료서

    비스를 지칭한다. 이를 시작으로 병원에서 단발성 치료에 국한 되었던 기존 서비스가 이제는

    가정 등 실생활 전 영역에서 제공될 수 있다.

    의료서비스는 기존의 치료중심에서 개인의 건강이 악화되기 전에 지속적인 건강관리

    (Watching & Coaching)을 통하여 건강한 운동 및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노령인구의 증가와 그에 따른 만성질환보유 환자의 증가, 의료

    비용의 급속한 증가 등으로 기존 치료개념에서 벗어난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계속되는

    건강보험재정 악화로 미국 및 한국에서는 정부와 대기업이 주축이 되어 건강보험시스템을

    활용한 적극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한다.

    질병에 대한 생각 전환, Cure 에서 Care 로

    예방 진단 치료 관리

    - 생활습관관리: 운동처방(Fitness) 영양관리

    - 개인건강관리 :개인건강기록/건강정보/건강상담서비스

    질병에대한생각의전환 Cure 에서 Care로

    - 휴대용진단기기, 가정용원격의료기를이용한 POC(Point of Care)

    - 만성질환장증상체크등모니터링서비스

    - 진료지원:의사/의료기관정보검색, 스케줄관리, 주치의변경등

    - 의료비관리: 약제비보험청구관리서비스

    - 고령자, 중증환자Care : 가정간호, 금식, 장기요양서비스

    자료: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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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헬스케어 www.wooriwm.com

    2012년 약 2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

    U-Health란 개인의 생체신호 및 건강정보를 측정해 건강 관리회사나 의료기관이 운영하는

    정보시스템으로 전송, 정보분석을 통해 건강관리사나 주치의가 고객에게 원격으로 의료서비

    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국내 잠재수요 기준으로 본 U-Health시장은 2012년 약 1.5~2조원으로 예상하며 더불어 환

    자 모니터링서비스로 인한 건강보험지출과 환자 부담금 절감 효과는 정부추산에 따르면 연간

    1.4조원에 달할 것으로 판단한다.

    U-Health시장 예상 규모

    년간지불의사 금액(천원) 이용률 시장규모(십억원) 10% 1,183 20% 2,365 30% 3,548 40% 4,731

    240

    50% 5,913 주: 2009년말 기준 한국 총인구수 49,773,145명, 60세이상 인구비중은 14.9% 자료: 통계청, 보건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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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헬스케어 www.wooriwm.com

    U-Health 사업은 단계별 모두 필요

    U-Health사업이 가능하려면 어느 하나만 있어서는 어렵다. SI업체들을 통한 기본 시스템이

    완료되면 사업의 각 단계별 속해있는 세부 사업 및 아이템이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1단계

    는 혈당, 혈압, 체중, 심전도,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하는 센싱이다. 주로 진단회사들이 이 사

    업을 진행하게 된다. 2단계로는 의료용 PC, 휴대폰, 건강정보 취합기를 활용한 건강정보 취

    합 및 전송이다. 통신회사만이 가능한 영역이라 할 수 있다. 3단계는 건강 및 생체정보 DB를

    분석하고 환자에게 피드백을 해야 하며 이를 활용한 맞춤처방까지 가능해지는 단계이다. 이

    로써 U-Health사업이 완성된다. 여기에는 건강관리회사들과 병원이 담당할 수 있다.

    U- Health 사업의 value chain

    1. 생체환경정보측정인식 2. 유무선통신 3. 데이터취합관리/전송 4. 맞춤형서비스

    진단회사

    스템사이언스(SH제약)인포피아

    바이오스페이스바이오니아나노엔텍

    통신회사

    SKT, LGT, KT

    건강관리회사및병원

    메디포스트(에임메드)삼성전자(365홈케어)

    자료: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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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헬스케어 www.wooriwm.com

    이미 IT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아오던 U-Health

    인텔, IBM,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등은 IT 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

    산업에 접목시켜 다시 한번 거대한 신규시장의 선두업체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

    다. U-Health 시장으로의 진출에 있어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SI 및 솔루션

    업체이다. 전술한 바와 같이 U-Health의 시작은 병원정보화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기존

    IT산업에서 SI 및 솔루션 제공업체였던 기업들의 진출이 가장 먼저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다.

    대표기업인 IBM은 국내에서도 의료 서비스 업체와 협력관계를 형성, 인터넷 기반 의료영상

    전송저장시스템(PACS)을 도입함으로써 IT 인프라의 초기 도입비용과 관리 부담을 줄여 대

    형병원뿐만 아니라 중소병원의 병원정보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인텔 역시 2005년 디지털

    헬스 사업부를 기반으로 반도체를 이용한 U-Health 기술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인텔은 이미 환자의 정보를 지켜주는 보안기술, 효율성과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켜주는 무선

    통합기술, 가상화 기술 등 디지털 헬스의 성공을 이끌 핵심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

    털 헬스에 맞게 만들어진 테블릿PC들도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Health

    Vault"로 불리우는 인터넷 기반의 환자DB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료기록 소프트웨어 회사인 애직시(Azyxxi)와 의료정보 전문 검색업체 메드스토리

    (Medstory)를 인수하기도 했다.

    국내 IT기업들도 사업시작에 대해 매우 적극적이다. 수년간 검토만 하던 기존 입장을 바꿔

    정부의 스마트과제와는 별도로 개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스마트과제 시범사

    업자 선정을 기회로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개별

    IT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고 있던 U-Health 사업에 정부가 개입하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명보험사 상장에 따른 사보험 시장의 확대와 의료법인의 영리화

    추진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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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헬스케어 www.wooriwm.com

    해외 IT 업체별 U-Health 진행 상황

    기업 U-Health 진행 상황

    IBM – 인터넷 기반 의료영상전송저장시스템(PACS) 개발 및 도입 – 3차원 모형 아바타를 이용 의사들에게 환자의 건강 기록을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3차원 시각화 소프트웨어 ‘ASME(Anatomic and Symbolic Mapper Engine)' 개발

    인텔

    – 의료기기 및 시스템의 컴퓨팅 성능을 높여주는 듀얼 코어 프로세서 개발 – 환자의 정보를 지켜주는 보안기술 개발 – 효율성과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켜 주는 무선 통합기술, 가상화 기술 개발 – 테블릿PC전문업체인 모션 컴퓨팅과 의료용 테블릿PC ‘모션 C5' 공동개발 – 모트(Motes)라 불리는 소형 무선센서를 칫솔, 신발, 커피잔 등에 부착해 노인들의 행동정보와 건강정보 수집

    – 가정용 원격 모니터링, 진단, 원격 의약 처방기능 제품 공급 – IT의료기기 기술표준안 마련을 위한 컨소시엄 콘티뉴아(Continua) 결성

    Microsoft – 인터넷 기반의 환자 기록 데이터베이스(DB) 소프트웨어 ‘Health Vault’ 개발 – 의료기록 소프트웨어 회사인 애직시(Azyxxi), 의료정보 전문 검색업체 메드스토리(Medstory) 및 글로벌 케어 솔루션즈 타일랜드 인수

    퀄컴 – 의료기기 제조업체 등 협력사들과 함께 자회사 LifeComm을 설립 – 의료 및 Healthcare 서비스에 특화된 MVNO 사업 예정 – 의료서비스가 지원되는 고기능 고품질의 단말 개발

    자료: 정보통신정책

    국내 업체별 U-Health 진행 상황

    기업 U-Health 진행 상황 SKT – SKT - 삼성전자 – 삼성생명- 인성정보 - 인포피아 – 경기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LG전자 – LG전자 - LGT – 스템싸이언스(SH제약) – 에임메드(메디포스트) – 바이오스페이스 - 대구시

    – 에임메드는 LG전자의 단일 위탁연구기관임 KT – KT- 비트컴퓨터 – 에스디

    자료: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고지 사항

    본 조사분석자료에 수록된 내용은 당사 리서치센터의 금융투자분석사가 신뢰할 만한 자료 및 정보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분석한 결과이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투자자의 투자판단을 위해 작성된 것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 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를 판단하기 위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의 저작물로서 모든 지적 재산권은 당사에 귀속되며 당사의 동의 없이 복제, 배포, 전송, 변형, 대여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