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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E EASTARJET MAGAZINE 2013_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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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 Cannon EOS 5D

MarkⅡShutter Speed : 1/167 sec

F-Stop : f/5.7

ISO Speed Ratings : 100

이치우(사)한국환경사진협회 제주도 본부장홈페이지 : www.jejupv.co.kr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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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CH MAGAZINE

THE REACH MAGAZINE Autumn_2012 15

THE REACH MAGAZINE

THE REACH MAGAZINE OCT_2012 15


제목: 공간의 고리들

크기: 162.2 x 130.3cm

재료: Acrylic on canvas

제작년도: 2009

Painting

저 서

뉴미디어 아트와 시간, 재원, 2004

작가 프로필

이 영 훈 (E-mail: [email protected])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서양화 전공)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 (미술이론 전공)

Pratt Institute 대학원 졸업 (Painting 전공)

서울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졸업(서양화, 판화 전공)

2012 사이아트 갤러리

2011 사이아트 갤러리

2009 사이아트 갤러리, 갤러리DM

2008 안단태 갤러리

2007 안단태갤러리, 갤러리

2003 고도갤러리

2002 공산갤러리

2000 웅전갤러리, 구 갤러리

1999 Steuben Gallery (New York, USA)

1994 이콘 갤러리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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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꽃

날이 풀리면서

텃밭에 제일 먼저 피어난 냉이 꽃.

겨우 내 잎을 납작하게 펴서 땅에 붙이고

추위를 견디더니 그것이 냉이의 생존 전략이었다.

봄이 되어 사람의 손길이 닿기 전에

다른 꽃이 피어 벌레 경쟁이 심해지기 전에

꽃을 피운 것이다.

어려운 조건을 극복하고

남보다 먼저 움직이는 적극적인 생존의 의지로

그 많은 씨앗을 땅에 남길 수 있다.

겨우 내 캐 먹어도 여전한 냉이를 보면서

‘작은 풀 한 포기조차 어찌

힘든 시간 없이 꽃 피울 수 있겠는가?‘

생각하였다.

Essay

김주덕(청재설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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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Travel Gateway - 코타키나발루 최고의 리조트, ‘수트라하버 리조트’

24. Overseas Travel - 오사카의 숨은 ‘멋’집, ‘정원이 있는 사원’

30. Jeju Travel - 제주 저지리 예술인 마을

36. Jeju Issue - 우도 사나이의 ‘막걸리’ 사랑 이야기, ‘우도땅콩막걸리’

38. Jeju Hotel & Resort - 오감 만족 힐링 온수 풀, 롯데호텔제주 ‘해온(海溫) ’

40. Season’s Food - 제주의 색다른 뷔페, ‘한스 패밀리’

42. Jeju Delicious - 요리하는 정원사의 마법 공간, ‘샤라의 정원’

44. Jeju Gourmet - ‘일거삼득’의 휴게소, ‘석다원’

46. Domestic Travel - 서해안 관광의 중심지, ‘안산’

52. People - 김철민 안산시장이 전하는 안산 여행 백배 즐기기

ContentsTHE EASTARJET MAGAZINE2013_March Vol. NO. 40


54. Camping World - 깨끔발로 뛰어라

60. Domestic Accommodation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62. Enterprise - 집먼지 진드기 걱정 0%, ‘이솜에어침대’

64. Car & Life -수준 높은 패밀리 세단, 혼다 어코드

68 ~ 70. Health Column

71. Law Column

72. Culture News

74 ~ 75. Advertorial News

76 ~ 77. Hotel News

78. ~ 81. Eastarjet News

82. Beauty Column

83. ~ 95. Eastarjet Information

ContentsTHE EASTARJET MAGAZINE2013_March Vol.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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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AR JET MAGAZINE등록_2011년 1월 10일 (등록번호 강서 라 0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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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정지했던 시간이 다시 바쁜 초침을 움직이는 생명의 계절 봄이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태고의 원시를 간직하고 있는 신비의 땅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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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내지는 무료로 제공하오니 가져가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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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아래 때 묻지 않은 신비의 땅이라 불리는 코타키나

발루. 동남아 최고봉을 자랑하는 키나발루 산의 웅장

함 아래 아름다운 산호섬들과 투명한 바다가 태고의 원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곳은 남지나 해협과 접해있는 해양

도시로 휴식과 가족여행을 위한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의 북동쪽 사바주에 위치한 코타키

나발루는 보르네오 섬의 전통문화와 과거 영국 통치시

대의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또한, 다양한 민족과 인종이

함께하고 여러 종교와 언어가 함께 부대끼는 곳이기 때문에

다양하면서 유니크한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

도 하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는 영어로 소통이 용이하기

때문에 여행자들이 이곳의 문화를 즐기는데 큰 어려움이 없

다.

이스타항공에서는 인천에서 매주 주 4회 직항을 운항함으로

국내 항공 중 최다 노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에

서 코타키나발루까지는 약 4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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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성환 / 사진: 수트라하버 리조트 제공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는 곳 수트라하버 리조트

코타키나발루는 따뜻한 열대기후 속에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무척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최고급 휴양 리조트가 많기 때문에 럭

셔리한 분위기에서 안락한 휴식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기도 하다. 그 중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를 대표하는 리조트로서

남중국해의 푸른 바다에 안긴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다.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과 코타키

나발루 시내에서 각각 택시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코타키나발루의 어떤 리조트보다 편리한 접

근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곳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고

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다

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황색 기와가 아름다운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와 모던한 퍼시픽 수트라 호텔은 전체 956

개의 객실을 마련하고 있으며 두 곳 모두 프레지덴셜 스위

트룸을 제외한 나머지 객실이 킹사이즈 원 베드 룸과 트윈

베드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의 뷰는

아름다운 선셋 전경과 남중국해의 트로피칼 섬을 둘러싼

맑고 푸른 바다 전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룸은 고급스러

운 품위와 전통미가 조화를 이룬 객실에 별도의 개인 발코

니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퍼시픽 수트라 호텔은 아름다운 남지나해의 탁 트인 바다 전망과 멋진 골프코스를 바라볼 수 있

는 골프코스 전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세련된 품위와 고급스러운 실내디자인이 어우러진 럭셔리한

객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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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라하버 리조트에는 15개나 되는 다양한 레스토랑

과 바가 있으며 휘트니스클럽과 5개의 수영장을 비

롯해 볼링과 탁구, 스쿼시, 테니스는 물론 골퍼를 위한

드라이빙 레인지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어느 리조트보다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수영장은 올림픽 규

격 사이즈의 수영장과 어린이 수영장, 슬라이드 수영장

등 다양한 크기와 여러 가지 테마의 풀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을 위한 키즈클럽을 비롯해

서 가라오케, 게임룸 그리고 영화관까지 다양한 부대시설

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이 이곳에 머무는 동안 필

요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는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모토가

결코 허황되지 않음을 실감할 수 있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곳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골프 & 컨트리클럽에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최상의 라운딩 기회를 얻을 수

있다. 27홀로 이루어진 수트라하버 리조트 골프 & 컨트리클럽은 코스 전체가 코타키나발루의 푸른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아

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음은 물론 코스 전체가 평지에 조성되어 있어 보다 편안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라운딩

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곳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골프클럽은 지난 2012년까지 4년 연

속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말레이시아 최고의 골프 리조트로 선정되었다.

그 밖에도 수트라하버 리조트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라면 이곳에서 연

계되는 다양한 외부 관광을 들 수 있다. 고속 훼리로 15분이면 도착

할 수 있는 마누칸 섬을 비롯해 푸트리 수트라 요트, 북보르네오 증기기

차, 수트라 생츄어리 롯지 산장 등 이 곳에 머무는 동안 코타키나발루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한국인 GRO, 한식 메

뉴, 골드카드 프로그램 등 한국인만을 위한 별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더욱 완벽한, 최고의 만족을 선사해 주

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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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숨은 멋집 -

정원이 있는 사원,

시센도(時仙堂) 불당나름대로 일본 간사이 지역을 수차례 여행해보며 누구나 방문하는 잘 알려져 있는 여행지보다 숨어있는 멋 집과 자연을 접하고

싶은 욕구가 있었습니다. 이름있는 여행사의 패키지상품이나 여느 여행잡지나 안내서에 나와 있지 않은 곳을 찾아내는 재미에

빠져 있을 즈음. 이치조지역에서 작지만 참으로 일본다움을 느낄 수 있었던 소박한 곳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글_이광택 편집_(주)이지기획Oversea`sTraver


이치조지역에 내려서 걷기를 10여분여 시

센도 주변에 도착하자 작은 주택들이 아

주 일본답게 보석처럼 곳곳에 박혀 있었

습니다. 정갈하고 소박하며 깔끔한 건축

물들에서 그들의 성격을 새삼 또 한번 발

견하게 되더군요. 이런 조용한 시골집에

서 얌전히 그림이나 그리며 살아간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쳐지

나 갔습니다

시센도 불당의 입구인 소유도

에 도착하였습니다. 대나무를

엮어 만든 소박한 출구가 인상

적인 시센도 불당의 정식 명칭

은 ‘오토쓰카’이며 ‘히가시

야마’ 산의 북쪽 산기슭에 자

리 잡고 있는 ‘이치조지’ 절

안에 있습니다. 시센도 불당은

시인이면서 경관건축가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이시카와 조잔

(1583-1672)이 1641년에 세웠

으며 그가 여생을 보낸 곳이기

도 합니다.


‘로바이칸’을 지나 드디어 시센도 불당

의 주실 안으로 들어서자 가장 먼저 보인

것은 단정하게 정돈된 나무들 사이로 수줍

게 솟아 있는 작은 석탑이었습니다. 태양

아래 서 있는 꼬마처럼 고개를 살짝 숙인

체 조용히 필자에게 어서 오라는 인사를

건넵니다.

시센도 불당의 주실인 ‘시센노마’에 들어서자, 꽤 많은 관광객이 단정하게 손질된 탁 트인 정원을 바라보며 조용히 명

상에 잠겨 있습니다. 이 숙연한 모습에 필자도 움직임을 멈추고 그들처럼 좌정하여 아무런 생각 없이 멍하니 같은 곳을

응시해 봅니다. 조용한 사찰에서 자연과 하나가 되니 온몸이 청결해지는 것 같습니다.

‘소유도’ 입구를 지나치자 양쪽으로 대

나무밭이 이어지며 돌 판이 완만하게 깔

린 언덕이 등장하였습니다. 송골송골 피부

로 나타난 땀방울들을 이곳 입구의 대나무

그늘에서 시원히 식히며 ‘로바이칸’으로

연결된 정원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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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이곳 정원을 간단히 설명해 보면, 시센도 불당

안의 내부 구조는 주실인 ‘시센노마’ 와 서재

인 ‘시라쿠소’로 나뉘어 있습니다. 앞뜰

에는 흰 모래가 깔려있으며 주실에서

바라보면 깔끔하게 손질된 철쭉꽃

이 정원의 연못을 둘러싸고 있습

니다. 특히나 흰모래 뜰을 도

화지 삼아 그려놓은 직선과

타원모양의 선들은 청소를

예술로 승화시켜 놓은 하나

의 작품입니다.

이 사찰을 만든 ‘이시카와 조잔’은 16세기에 ‘도쿠가

와 이에야스’의 측근으로 33살 때 도요토미 가문의 군세

를 함락하기 위한 전투에 참가하였습니다. 그 후, 조잔은

무사 신분을 떠나 학문에 몰두하면서 59세가 되던 1641년

에 시센도 불당을 완성 하였다 합니다.

이 건물을 외각에서 잘 살펴보면 2층의 작은 방이 보이는

데 이름은 ‘쇼게쓰로’라고 불리며 늦은 밤에 창을 통하

여 들어오는 달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만약 연인끼리 이

곳을 방문하여 야밤에 ‘쇼게쓰로’에 올라 밝은 달을 바

라보며 사랑을 속삭인다면 정말 아찔할 정도로 짜릿한 추

억이 될 듯합니다.


현재 시센도 불당은 선종의 한 종파로서 조동종의 대본산 에이

헤이지 절의 말사입니다. 시센도 불당의 사계절에는 각기 다른

정취가 있지만, 특히 5월 하순의 영상백과 11월 하순의 단풍 등

이 아름답다고 하니 다음 번에는 제 시기에 맞춰 방문해 볼 까

합니다.

건물 반대편으로 가서 정원을 바라보며 공간을 살펴보던 중, 단

속적이기는 하지만 정확한 리듬을 연출하며 소즈(대나무 물받

이 통)로 떨어지는 물소리가 조용한 분위기를 한층 돋워 주었습

니다. 소즈는 다른 말로 ‘시시오도시’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흐르는 물의 중력을 이용한 대나무 마디에 물이 채워지면 바위

를 치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소리가 나게 한 이

유는 사슴이나 멧돼지가 농작물을 망치지 못하도록 쫓아내기

위한 수단으로 부근 농가에서 사용하던 방법을 응용하며 정원

에 적용한 것이라고 하네요.

시센도 불당을 둘러보는 데에는 명상시간을 포함하여 대략 1시

간 정도면 충분하니 날씨에 상관없이 찾아가 여행으로 지친 노

곤한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정리하기엔 안성맞춤인 장소가 아

닐까 생각됩니다.

시센도 불당을 찾아가는 방법은?오사카 우메다역에서 가와라마치역까지 특급열차로 간 후, 가

와라마치역에서 데마치야나기역으로 다시 데마치야나기에서 이

치조치역까지 3번을 갈아타고 내리면 됩니다. 이치조치역 주변

에서 “시센도불당”을 가는 길을 물어 걷거나 택시를 이용하

면 됩니다.

길을 묻고 찾아가는 것을 스트레스가 아니라 “여행의 즐거움

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그래피티작가 스파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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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 스티커&카드 컬렉션


의외의 장소에서 의외의 경험을 하게 되면 그 경험에 대한 기억이 더 짙고 오래가는 경향이 있다. 한국의 피카소라 불리는 김흥수화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 저명한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집단촌을 이루고 있는 곳, 여행의 피로함을 문화적 향기로 다스릴 수 있는 곳이 제

주에 있다고 한다. 제주에 있는 저지예술인 마을이 그곳인데, 제주를 제법 여러 번 찾아왔던 필자에게도 제주에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사

는 예술인마을이 있다는 것이 생소하면서도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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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저지리 예술인마을Jeju Jeoji-ri Art Village

글_김종묵, 사진_김성환, 공정욱

Article _ Kim Jong Muk, Photo _ Kim Sung Hwan, Gong Jeong Wook

The memory of extraordinary experience in extraordinary place tends to last longer and more vividly. Jeju has a place where people can meet the works of Painter Kim Heung Su, Picasso of Korea, where eminent cultural artists make a collective village and where the fatigue of travel can be relaxed by cultural aroma. It is Jeoji Art Village in Jeju. Although the author has visited Jeju in several times, Art Village where cultural artists live in Jeju is quite strange and curious to him.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에 자리 잡은 예술인마을.

Art Village located in the most beautiful town of Korea.

저지예술인 마을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자리잡고 있다. 저지리는 이미

2007년 사단법인 “생명의 숲 국민운동”에서 주최한 제8회 아름다운 숲 전

국대회에서 대상인 생명상을 수상한 저지오름 숲이 자리하고 있는 명소이다.

저지오름은 전망이 좋고 송이가 깔린 숲길이 아름다운 곳이자 제주올레길 도

중에 있어 저지예술인 마을보다 더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사실 저지리는

과거 물이 귀한 시절, 용천수가 없어 봉천수에 의지해 살아가야 했던 척박한

지역이었다. 주로 초가지붕에 사용하던 새(띠)를 생산하여 생활을 유지하였

고 농산물 재배는 꿈도 꾸기 어려운 곳이었다. 그러던 곳에서 지금은 제주에

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 더덕과 당근을 제외한 모든 농산물이 나온다고 한다.

한마디로 척박한 황무지를 사람의 힘과 노력으로 옥토를 만들었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길을 만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저지리는 감귤과 약초를

재배하는 생활양식과 할망당과 빙떡 등 전통문화를 잊지 않고 잘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한마디로 땅과 자연을 개척하되 전통적인 삶의 본

질을 저버리지 않은 모범적인 마을이 저지리이다. 저지리에는 저지오름 외에

도 분재예술원인 “생각하는 정원”과 야생화원인 “방림원” 그리고 “유

리의 성”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이렇듯 아름다

운 자연생태와 잘 유지되고 있는 생활양식, 다양한 농산물 그리고 주변의 관

광자원에 저지예술인 마을이 더해져 2012년엔 경남 산청의 남사예담촌, 강원

삼척의 장호마을과 전남 화순의 야사.영평마을에 이어 네 번째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되었다.

Jeoji Art Village is located in Jeoji-ri Hangyeong-myeon Jeju-si. Jeoji-ri is a well-known place where Jeoji Oreum Forest Wood that won Life Prize, the grand prize in the 8th National Beautiful Forest Contest held by Incorporated Association “National Campaign of Life Forest” in 2007 is located. Commanding a fine view, Jeoji Oreum has beautiful glade covered with bunch and is located in the middle of Jeju Olle-gil. As such, it is visited by more people than Jeoji Art Village. Indeed, Jeoji-ri was a barren region where people had to depend on Bongcheonsu due to lack of spring water in the past when water was deficient. They maintained living mainly by producing strap used for thatched roof without even thinking of agriculture. It is said that such place produces all agricultural products of Jeju, except deodeok and carrot. Namely, the barren wasteland was converted into fertile land by human being and the most beautiful woodland path in Korea was made. Further, Jeoji-ri is well known for well preserving the life style cultivating mandarin and medical herb and traditional culture such as Halmangdang and Bingddeok. That is, Jeoji-ri is an exemplary village where land and nature are exploited without abandoning the essence of traditional life. Jeoji-ri is famous as sightseeing place, because “Thinking Garden”, Bonsai Art Academy, “Bangrimwon”, wild flower garden and “Glass Castle” are located nearby besides Jeoji Oreum. As Jeoji Art Village is added to such splendid natural ecology and well-maintained life style, diverse agricultural products and surrounding tour resources, it was selected as the most splendid village in Korea in the 4th place after Namsa-Yedamchon in Sancheong Gyeongnam in 2012, Jangho Village in Samcheok Gangwon, Yasa & Youngpyeong Village in Hwasun Jeonnam.

JejuTravel


저지예술인 마을의 중심, 제주도립현대미술관

Center of Jeoji Art Village, Jeju Museum of Contemporary Art

저지 예술인 마을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제주 도립현대미술관이 눈에

띈다. 서울의 대규모 미술관에 비하면 아담한 규모이지만 주변 지형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높이의 건물이 오히려 정감 있게 다가온다. 김

흥수 화백과 제주출신인 박광진 화백이 작품을 기증하여 화제가 되기

도 한 제주 현대미술관은 본관과 별관 그리고 야외전시장과 1천여 명

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까지 갖추고 있는 복합예술공간이다. 마

치 들어오는 관람객에게 반갑다고 악수를 청하는 듯한 조형물이 미술

관 지붕에서 손을 내밀고 있는 미술관 본관에 들어서면 구상과 비구상,

동양과 서양, 음과 양을 하나의 화폭에 담아낸 하모니즘의 창시자 김흥

수 화백이 기증한 작품이 상설 전시되고 있었다. 평소 미술전시회에 가

볼 기회가 많지 않았던 필자는 제주에 와서 대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는 것이 새삼 흥미롭고 신선한 충격이었다. 상설전시관 옆 전시실에선

기획전시도 열리고 있었다. 필자가 방문한 2월 초에는 『새벽, 국토,

자연』이란 주제의 판화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외에도 야외의 어

린이 조각공원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신종

생물을 표현한 조각작품이 눈길을 끈다.

Entering Jeoji Art Village, visitors view the Jeju Museum of Contemporary Art first. Although its scale is small compared to the large art museum in Seoul, the building whose height well fits the surrounding topography is friendly on the contrary. Noted by people for the works donated by Painter Kim Heung Su and Painter Park Gwang Jin from Jeju, Jeju Museum of Contemporary Art is complex artistic space composed of main building, annexed building, outdoors exhibition site and outdoors with seating capacity of 1,000 people. Entering the main building of art museum where figure seems to extend its hand to the visitors is hung on the ceiling of art museum, visitors can view works donated by Painter Kim Heung Su are exhibited permanently. He is the creator of harmonism that includes figurative & non-figurative, Orient & Occident and minus & plus in one canvas. Visiting art exhibition rarely, the author was interestingly and freshly shocked by appreciating the work of master in Jeju. The planned exhibition was also held in the exhibition hall besides the permanent exhibition pavilion. When the author visited it in the beginning of February, lithograph was exhibited in the theme of 『Dawn, national territory, nature』. Further, sculpture works that express diverse living things of new species which can stimulate the imaginative power of children are notably placed in the children’s outdoors Sculpture Park.


저지 예술인마을에 입주한 예술인의 면면을 보면 예사롭지 않다.

한국 현대미술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 화가 박서보, 서

예가이자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인 조수호, 한국미술계의 외교관으

로 불리는 화가 박광진, 한글궁체의 대가 규당 조종숙, 해방 문인

화 2세대의 대표주자인 문인화가 민이식, 72년 국전 조각부문 최

연소 추천작가였던 조각가 박석원, KBS 진품명품의 민속품 감정전

문가 양의숙 등 익숙한 이름들이 적지 않다.

입주자뿐만 아니라 입주예정자 중에도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예술인들이 다수 있다.

이러한 예술인들이 거주한다는 이곳을 거닐고 바라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설레고 나마저 예술인이 된 듯한 착각마저

일으키는 곳이 저지예술인 마을이다.

이곳은 미술가 외에도 서예가, 민속공예가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인들이 있어서 건물이 파주의 헤이리 마을처럼 현대적이고 추상적

이지 않았다. 전통 한옥방식으로 웅장하면서도 기품있게 서 있는

양의숙 선생의 선장헌이나 제주 전통가옥 방식으로 작업실과 문하

생 거처를 분리해 지은 조수호선생의 탐묵헌, 그리고 현대적 건축

미가 돋보이는 규당미술관 등 건물 하나하나가 훌륭한 예술품이자

볼거리였다.

The artists moving into Jeoji Art Village are remarkable. There are many well-known names such as Painter Park Seo Bo who is evaluated to lead the popularization of contemporary fine art in Korea, Cho Su Ho, a calligrapher and member of National Academy of the Arts of Republic of Korea, Painter Park Kwang Jin who is called a diplomat of Korean fine arts circle, Gyudang Cho Jong Seok, master of court style of writing the Korean script, a painter in the literary artist’s style, Min Yi Sik, the representative leader of literary art after emancipation in the 2nd generation, sculptor, Park Seok Won, the youngest recommended author in the sculpture sector of National Art Exhibition in 1972, Yang Eui Sook, the specialized appraiser of folklore articles for KBS Genuine Article and Masterwork. Besides those who live in the village, many famous artists are to move into the village. The visitors are excited only by strolling and watching the place where such artists live and delude themselves that they are artists- it is Jeoji Art Village.As there are calligraphers, folklore craftsmen, etc besides fine artists live in the village, the building is not modern and abstract like Heyri Village in Paju. Each building is excellent artistic work and spectacle, e.g., Master Yang Eui Sook’s Seonjangheon which keeps stately and elegant appearance like traditional Korean house, Master Cho Su Ho’s Tammukheon whose workshop and disciples’ residence are separated in traditional house style of Jeju, Gyudang Art Museum which has modern architectural beauty.

저지예술인 마을은 현재 진행 중

Jeoji Art Village is currently in progress.

JejuTravel


현대미술관 입장료 1,000원만 내면 모든 전시물과 시설을 돌아볼 수

있음

주 소 : 제주시 현경면 저지리

전 화 : 064-710-7801 (www.jejumuseum.go.kr)

Paying admission fee of 1,000 won for the Jeju Museum of Contemporary

Art, the visitors can view all exhibited materials and facilities.

Address: Jeoji-ri, Hyungyeong-myeon, Jeju-si

Tel : 064-710-7801 (www.jejumuseum.go.kr)

Especially, “House with meokgeul” of Hyun Byung Chan who is selected as the head of this village has exhibition hall where visitors can meet the calligraphic work of so-called “Hyun Byung Chan Miso Style” used as the local dialect of Jeju is always opened free of charge. Thus, it is constantly visited by many people. Jeoji Art Village is really attractive in that visitors can stroll along the calm village path covered with bunch, imagining the owner of houses and their artistic world. However, it is regrettable that the village is incomplete, because half of the village is still empty although 13 years have elapsed after it was formed and there is no communication space where visitors can appreciate the work process or works of young resident artists.

This lack may be the reason why Jeoji Art Village is still incomplete and in progress with promising future.

특히 이 마을의 촌장으로 추대된 서예가 현병찬님의 “먹글이

있는 집”은 제주 토속 방언으로 쓰인 소위 “현병찬 미소체”

의 서예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관이 항시 무료로 개방되고 있

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었다. 송이가

깔린 조용한 마을 길을 따라 이집 저집의 주인을 상상하고 그 집

주인의 예술세계를 떠올리며 걸을 수 있는 저지예술인마을은 분

명 매력적인 곳이었다. 다만, 마을이 형성된 지 13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절반에 가깝게 마을이 비어있어 마을의 완성도가 떨어진

다는 점과 거주 예술인들의 작업과정 또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

는 소통의 공간이 없다는 것은 아쉬움이다.

이러한 부족함이 아마도 이곳 저지예술인 마을을 완성형이 아닌

현재 진행형이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가

될지도 모르겠다.


우도 사나이의 막걸리 사랑 이야기牛島の男、マッコリ愛の物語

물 좋고 경치 좋은 곳을 자주 여행하다 보면 가끔은 만사를 잊고 그곳에 정착하고 싶다는 유혹에 빠져들곤 한다. 그러

나 이는 잠시 머리 속에서만 머물 뿐 여간해서는 실제 행동이 따르지는 않는다. 우연히 제주 섬 속의 섬 우도에 수중동

굴 촬영차 내려갔다가 우도의 바닷속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아예 일가족 모두가 내려와서 정착한 이가 있다. 우도에 정착

한 지 4년 차, 이제 우도 현지인보다 더 우도를 사랑하게 된 우도 사나이 유현 대표에게 오늘의 주제인 우도 땅콩막걸리

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水が良くて景色の良い場所をたびたび旅行してみれば、時々すべてを忘れてそこに定着したいという誘惑に陥ったりする。しかし、しばし頭の中にとどまるだけで、めったなことでは実際に行動が伴うことはない。偶然に済州道の中の島、牛島に水中洞窟の撮影のために降り、牛島の海中の美しさに魅了されて、なんと一家全員でここに定着した人がいる。牛島に定着して4年目、すでに牛島の現地人よりももっと牛島を愛するようになった牛島の男、ユ・ヒョン代表に今日の主題である牛島落花生マッコリに関する話を聞いてみた。

글_강민기, 사진_민속주 왕주, 영농법인 우도 땅콩막걸리 낙화곡주 제공

文_カン・ミンギ、写真_民俗酒王酒、営農法人牛島落花生マッコリ落花穀酒提供(牛島の全景写真)

나랏님께 진상하던 술 중의 왕,“왕주”를 만드는 전통식품명인 13호“남상란 명인”王様に捧げた酒の中の王、「王酒」を作る伝統食品名人13号「ナム・サンラン名人」

조선 시대 왕들의 위패를 모신 종묘에서는 매년 5월 첫 일요일 제사를 모신다. 바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종묘제례다. 종묘제례에 올라가는 술은 세 종류인데, 전국 방방곡곡에서 가장 맑고 좋은 술을 제주로 골라 제례

에 올리는 것이 오랜 관습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남상란 명인의 민속주가 왕주다

왕주는 명성황후(민비) 집안의 가양주에서 비롯되었다. 명성황후의 친정조카인 남 명인의 외할머니(고 민재득)가

<동의보감>에서 만병치료법으로 사용하던 왕주를 제조한 것을 명인이 친정어머니에게서 전수받아 남 명인은 어

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솜씨를 익혔다.

왕주는 쌀과 누룩이 주원료이다. 여기에 야생국화(구절초)와 구기자, 오미자, 솔잎, 매실, 산수유, 가시오가피, 홍

삼 등이 약재로 가미되어 혀를 감아 도는 감칠맛에 짜릿하고 새콤달콤하며 은은하게 퍼지는 약초 향이 일품이고

부드럽게 넘어가면서도 뒤끝이 깨끗한 술로 애주가라면 누구나 바라는 그런 특성이 있는 술이다.

남상란 명인은 지난 1997년 전통식품명인 13호로 지정됐다. 명인의 술은 지난 2000년,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ASEM) 공식 만찬용 술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그 후 2004년에는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하

였다. (민속주 왕주 문의 041-741-8353)

朝鮮時代の王の位牌を祀る宗廟では毎年5月の最初の日曜日に祭祀を行う。これがユネスコ世界文化遺産である宗廟祭礼だ。宗廟祭礼に上がる酒には3種類があるが、全国津々浦々から最も澄んでおいしい酒を祭酒として選び、祭礼に上げるのが昔からの慣わしだ。そのうちのひとつがナム・サンラン名人の民俗酒地酒、王酒だ。王酒は明成皇后(閔妃)家の自家製の酒から始まった。明成皇后の実家のめいであるナム名人のおばあさん(故ミン・ジェドク)が<東医宝鑑>から万病治療法として使った王酒を製造し、それを名人が実家の母親から伝授され、ナム名人は幼いころから自然に製法を身につけた。王酒は米と麹が主原料だ。ここに野生菊(九節草)とクコの実、五味子、松の葉、梅の実、サンシュユ、エゾウコギ、紅参などが薬剤として加えられる。舌を包むコクがあり、キリッとして甘酸っぱく、ほのかに広がる薬草の香りが逸品であり、なめらかなのど越しで後味がすっきりとした酒。酒の愛好家なら誰でも望む、そんな特性のある酒だ。ナム・サンラン名人は1997年に伝統食品名人13号に指定された。名人の酒は2000年、アジア・ヨーロッパ首脳会議(ASEM)の公式晩餐用に選ばれ、その後2004年には石塔産業勲章を受賞する栄光を手に入れた。(民俗酒王酒お問い合わせ　041-741-8353)

JeJuIssue


주소: 제주시 우도면 오봉리 주흥동 973

전화번호: 064-784-9909

필자는 언제부터인가 물건을 살 적에는 공산품이든 음식이든 제조

원과 성분함량, 그리고 유통기한 등을 살펴보는 버릇이 생겼다. 우

도 땅콩막걸리의 탄생이 단기간에 나올 수 없었던 데에는 땅콩의

유분기로 인한 기름 막과 뭉침 현상을 제거하면서 발효과정을 거쳐

야 했기 때문이다. 이를 억지로 없애려면 천연이 아닌 인공재료들

을 사용하여야만 하고 이 경우에는 “살균 탁주”라는 주류품목이

아닌 “기타 주”로 분류가 된다.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우도 땅콩

막걸리는 최근 들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특히 일본인 관광객들

에게 인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비슷한 이름의 다른 제품들도 출시

되고 있다고 한다. 도자기 모양의 곡선이 아름다운 용기에 담긴 진

짜 우도 땅콩막걸리는 현재까지는 우도땅콩 생산량의 한계로 인해

제주 본토가 아닌 우도 내에서만 한정 판매되고 있다.

筆者はいつの頃からか、物を買う時には工業製品でも食べ物でも、製造元と成分含有量、そして流通期限などを調べるくせができていた。牛島落花生マッコリの誕生が短期間で出てこれなかった理由には、落花生の油分により油膜と一つになる現象を除去しながら発酵過程を経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ためだ。これを無理矢理になくそうとすれば天然ではなく人工の材料を使わなければならず、この場合には「殺菌ドブロク」という主流品目ではなく「その他の酒」の分類となる。紆余曲折の末に誕生した牛島落花生マッコリは、最近になって内国人はもちろんのこと、外国人、特に日本人の観光客に人気が高い。そのため、似た名前の他の製品も発売されているという。陶磁器の曲線が美しい容器に入った本物の牛島落花生マッコリは、現在までは牛島落花生生産量の限界により、済州本土ではなく牛島内だけで限定販売されている。

「その他の酒」ではなく「殺菌ドブロク」、

牛島落花生マッコリの未来

우도 땅콩막걸리의 탄생

검멀레 해안 가에서 스쿠버 샵과 간이매점을 운영하던 중 우연히 한

여행객들이 제주의 좁쌀 막걸리에 우도 땅콩을 안주 삼아 먹는 모습

을 지켜보다가 안주 없이도 음료처럼 즐겨 마실 수 있는 “땅콩막걸

리”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시발이 되었다! 그로부터 2

년간 밑술제조부터 담금, 숙성, 걸음 과정을 수 차례 반복하였으나

실패의 연속이었다. 귀동냥과 웹서핑만 가지고 술을 만든다는 것이

애초부터 무리였다. 땅콩향이 나면 너무 달콤하고 달콤새콤한 술 맛

이 있으면 땅콩향이 사라져서 기존 쌀 막걸리와의 차별성을 찾을 수

가 없었다. 결국 유 대표는 고민 끝에 아는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

오늘의 민속주왕주 남상란 명인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コンモルレ海岸でスキューバショップと簡易売店を運営している時、偶然ある旅行客が済州の粟マッコリを牛島の落花生をつまみにして飲んでいる姿を見て、つまみがなくても飲み物のように楽しんで飲める「落花生マッコリ」を作ってみるのはどうだろうというアイデアが始まりだった！それから2年間は母酒製造から仕込み、熟成、漉す過程を数回繰り返したが、失敗の連続だった。耳学問とネットサーフィンだけで酒を作ることなど当初から無理であった。落花生の香りがすれば甘すぎるし、甘酸っぱい酒の味が出れば落花生の香りが消え、既存の米マッコリとの差別性を求めることはできなかった。結局ユ代表は悩んだ末に知人に助けを求め、今日の民俗酒、王主のナム・サンラン名人との縁を結ぶことになった。

마침 막걸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명인은 전래의 레시피를 현대에

맞게 변화를 줬다. 첫째, 막걸리의 장점이자 단점이 되기도 하는 누

룩 향을 90% 이상 줄여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땅콩향

과 달콤함을 살리면서 뒤끝이 없는 막걸리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땅

콩의 배합비를 찾아내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맛을 내도록 했다. 무

엇보다 국내산 일등품질의 쌀과 천연효모와 누룩, 그리고 우도산 땅

콩을 선별한 재료를 사용하는데 주력하였다. 일체의 인공감미료인

이스트나 향신료를 첨가하지 않고 보통의 탁주보다 더 긴 2주 이상

의 발효기간을 거쳐야 하는 레시피를 완성하는 데까지는 명인 역시

1년여를 오롯이 투자되어서야 완성시킬 수 있었다.

ちょうどマッコリに関心を持っていた名人は、伝来のレシピを現代に合わせて変化を与えた。まず、マッコリの長所であり短所ともなる麹の香りを90%以上減らし、誰もが楽しめるようにした。二番目に、ピーナッツの香りと甘さを生かしながら、後味がすっきりしたマッコリのための最も理想的な落花生の配合割合をさがし出し、マイルドで高級な味を生かすようにした。何よりも国内産の一等品質の米と天然酵母と麹、そして牛島産落花生と、選りすぐりの材料を使うことに力を入れた。人工甘味料であるイーストや香辛料を一切添加せず、普通のドブロクよりもさらに長い2週間以上の発酵期間を経るレシピを完成するまでは、名人でもやはり1年余りの孤独な時間を経た後にようやく完成させることができた。

住所: 済州市牛島面五逢里チュフン洞 973電話番号: 064-784-9909

‘기타 주’가 아닌 “살균 탁주”, 우도 땅콩막걸리의 미래牛島落花生マッコリの誕生


글/사진: 김성환

제주 최대의 오감 만족 힐링 온수 풀,

롯데호텔제주‘해온(海溫)’롯데호텔제주가 약 5개월에 걸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지난 2월 1일, 제주 최대의 프리미엄 야외온수 풀 ‘해온(海溫)’을 개

장했다. ‘해온(海溫)’은 힐링(Healing)과 펀(Fun)을 주제로 3R, 즉

휴식(Relaxation), 재충전(Refreshment), 회복(Recovery)을 위한 새

로운 치유공간을 선사한다. 제주의 자연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경관

(시각), 자연의 소리와 명상음악을 통한 뮤직 테라피(청각), 자쿠지 입욕

제의 아로마 테라피(후각), 로맨틱한 풀바(Pool Bar)에서 즐기는 칵테

일(미각), SK-II 테라피스트가 선사하는 고품격 테라피(촉각) 등 그야말

로 전천후 오감 만족을 제안한다. 제주바다의 따뜻한 느낌을 야외풀에

구현한 ‘해온(海溫)’은 계절과 관계없이 자정까지 수영과 온수 스파를

즐길 수 있으며, 풀바와 카바나, 자쿠지, 바닥분수, 건식사우나, 키즈풀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있다.


해온에는 수영장 주변 3곳에 각각 컨셉을 달리하는 스파 자쿠지가

설치되어 있다. 먼저 일반 성인 풀의 자쿠지는 힐링을 컨셉으로 사

해 소금을 풀어 넣어 건강을 위한 자연마사지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졌다. 두 번째는 해온의 끝 부분이라 할 수 있는 풍차 앞 키즈풀에

설치되었는데, 이곳은 패밀리컨셉으로 카바나와 유아방송을 보여주

는 TV가 설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방수 게임기와 작은 놀이 시

설, 바닥 분수가 설치되어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

추고 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연인을 위한 프라이빗 컨셉으로 해온

의 안쪽에 비밀스럽게 자리하고 있다. 프라이빗 자쿠지로 가기 위해

서는 해온을 빙 돌아 언덕 위에서 내려가거나 아니면 해온의 성인풀

을 가로질러 건너가야 한다.

해온의 독특한 매력 포인트로 물에 잠겨있는 듯한 풀바(Pool Bar)

가 있는데 아름다운 미녀 바텐더가 해온 만의 독특한 칵테일을 선사

한다. 화려한 조명과 따뜻한 온수 풀에서 로멘틱한 칵테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은 오직 롯데호텔제주에서만 가능하다. 이곳

에는 5종류의 트로피컬 칵테일과 타바론 티를 이용한 4가지 칵테일

그리고 애플 모히또와 감귤 모히또 이렇게 2종류의 모히또를 준비

하고 있는데 그 중 백미는 해온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라티니'이다.

한라티니는 한라봉과 마니티의 합성어로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한

라산 소주를 베이스로 한라봉 한 개를 통째로 넣고 여기에 유자로

만든 꿀을 섞어 만든 해온의 야심작이다. 해온을 이용하는 사람이라

면 절대 잊지 말고 꼭 한 번은 맛을 봐야 할 필수 아이템이다.

제주도의 풀빌라와 스파, 야외 자쿠지 문화는 이미 3년 전부터 붐을

이루며 시작되었다. 이에 제주를 대표하는 특급 호텔로서 롯데호텔

제주는 이러한 제주의 숙박 문화를 선도하는 첫 번째 변화로서 해온

을 개장함은 물론 오는 4월에는 기존의 빌라스위트 4채를 모두 최

고급 풀빌라로 개조해서 선보일 예정으로 명실상부한 제주 최고의

호텔로 자리매김 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약 문의: 롯데호텔제주 1577-0360



기존 뷔페의 다양한 요리에

제주의 향토음식을 더하다

여행 중 한 번쯤은 “뭘 먹을까?” 하는 고민으로 갑론을박이 벌어지곤 한다.

바로 그러한 고민의 해결책이 뷔페인데, <한스패밀리>의 한광 대표 역시 제주

도에 사업 구상차 가족들과 내려왔다가 식사 때만 되면 통과의례 같은 메뉴문

제에 부대끼다 착안하여 만든 곳이 바로 “한스패밀리”이다. 가족여행이나 친

구나 단체모임 시 많은 인원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했다

는 <한스패밀리>로 들어가 보자.

미국과 호주, 이탈리아, 일본과 중국을 망라하는 기존뷔페와 내륙의 전라도 전

통떡갈비에 제주의 싱싱한 제철활어회와 돔베고기, 그리고 흑돼지 바비큐를 가

미한 독특한 패밀리 레스토랑이 바로 <한스패밀리>였다. 참 숯으로 구워내는

LA갈비와 제주 흑돼지와 등심스테이크, 깐 쇼 새우, 유산슬, 팔보채 등의 정통

중국요리, 이탈리아 화산석으로 만들어진 화덕에서 갓 구워내는 수제 피자와 제

과 기능장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케이크와 샤벳트, 신선한 스시와 다양한 캘리포

니아 롤, 제주산 나물과 채소로 만들어진 샐러드류에 생과일 아이스크림까지 기

존뷔페와는 차별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이는 곳이었다. 기존 내륙의 뷔페

에 다소 질렸던 사람들도 이곳에선 여행의 재미인 현지음식 맛보기를 한자리에

서 다 할 수 있도록 잘 세팅되어 있어서 최소한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메뉴

때문에 고민하는 일은 없을 듯하다.

Season`sFood

제주 향토음식이 있는 색다른 뷔페, 한스패밀리를 만나다

글_강시훈, 사진_김성환


4인 방문 시 1인은 무료,

8인 이상 방문 시는 고급 와인까지 무료제공

즉석에서 만들어 내는 맞춤형

패밀리 레스토랑

한스패밀리에는 다양한 경력의 주방장과 기능장들이 있다. 중국 오성급 호텔 주

방장 경력이 있는 중국요리전문 주방장은 물론 40여 년을 특급호텔에서 일해왔던

제과 기능장 등 활어회와 스시를 담당하는 일식전문가와 등심스테이크 그릴 책

임자 역시 일류 레스토랑의 요리사 혹은 주방장 출신들이라고 한다. 이들이 이처

럼 한데 어우러지게 된 이유는 단 한 가지, 까다롭고 다양한 고객의 입맛과 기회

에 맞게 해당 음식을 현장에서 만들어 내기 위함이란다. 기존 뷔페처럼 이미 만들

어진 음식을 가지고 ‘내가 이렇게 잘 만들었으니 당신은 알아서 먹어주면 돼’

하는 방식이 아닌 “손님이 원하시는 메뉴와 즐겨 드시는 방법을 말씀해 주십시

요” 라고 물어보는 방식이다. 자신이 맡고 있는 코너에서 열심히 음식을 만들고

있는 주방장이나 기능장들의 표정에서 손님을 대하는 예의와 음식을 만드는 열정

을 느낄 수 있는 곳을 보고 싶다면 이곳 <한스패밀리>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미리 해놓은 요리가 아닌 현장에서 맞추어 만들어주는 한스패밀리의 장점

은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출장뷔페> 예약문의에서 잘 드러난다.

이스타항공 기내지에 소개된다는 이야기에 한스패밀리에서도 특별한 이벤트를 준

비했다고 한다. 3월 한 달간 본 기내지나 이스타 항공권을 소지한 분들에게는 4

인 방문 시 1인은 무료, 8일 이상 시는 1인 무료 외에 별도로 고급와인까지 제공

한다고 하니 꽃피는 춘삼월, 점심은 제주풍광이 주는 즐거움에 헌납하고 나서 추

억에 남을만한 푸짐한 저녁을 준비해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문의 064-738-7386 (총괄이사 방경욱 010-8363-7451)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 2446 (www.jejuhans.co.kr)

영업시간 런치타임 12:00~15:00 (14:00까지 입장)

디너타임 17:30~21:30 (20:30까지 입장)

☞ 본 기내지나 이스타항공티켓을 소지하신 분들에게는 4인 방문 시

1인 무료, 8인 이상 시는 고급와인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사진제공_한스패밀리


샤라의 정원

요정의 마법이 넘치는 공간 - 샤라의 정원

아름다운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좋아하

는 사람들을 초대해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 어떨

까? 아기자기하고 잘 정리된 정원과 집주인의

개성이 한껏 살아있는 집에 초대된 손님은 또 어

떤 기분일까?

이런 기분이 어떤 것인지 느끼게 해주는 공간이

있다.

제주시 거문오름 인근 블랙푸드촌에 위치한

‘샤라의 정원’에 가면 우리는 어느새 초대받

은 손님이 된다.

글_김종묵 / 사진_김성환

샤라의 정원은 음식점이다. 하지만 이곳 입구에 들어서

는 순간 이곳이 음식점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잘 가꾸어진 잔디밭과 그 경계를 따

라 심어진 화초와 자연스럽게 놓인 검은 화산석이 보기 좋

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건물의 경계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작은 공간에도 각종 채소와 허브 등을 심어, 노는

공간이 하나도 없는 알뜰한 정원이다. 이렇게 정원을 가꾸

고 꾸미려면 별도의 정원사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

을 해봤지만, 이곳 정원은 샤라의 정원 주인장께서 직접 가

꾸신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 주인장은 요정(요리하는 정원

사)이다.

샤라의 정원은 요정이 마법을 부리는 동화와 같은 장소이

다.

Jeju Delicious


음식에 철학을 담는다.

샤라의 정원에 들어서서 메뉴판을 들치면 제일 먼저 슬로푸드 선

언문이 나온다. 패스트푸드라는 바이러스에 굴복해가고 있다는

첫 번째 현실인식에서부터 자연의 맛과 힘을 다시 발견하고 미각을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적인 보완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는 네 번째 문장

까지 읽으면 음식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이 자못 진지해진다.

거기에 더해 “사라의 정원의 생각”이란 메뉴판에 적힌 글을 읽어보

면 이곳 주인장(요정)의 음식에 대한 철학과 태도를 알 수 있다. 한마

디로 이곳 음식은 그저 입에 맛있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생각하고 자

연을 생각한 음식임을 알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이곳을 아름다운 정원,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실내 장식,

쉽게 보기 어려운 독특한 가구 등에 반해 찾는다고 하지만 이곳은 주

인장(요정)의 음식철학이 더 돋보이는 장소이다.

제철 채소와 엄선한 식자재, 그리고 자연 발효시킨 이 집만의 자랑거리 천연효소로 맛을 낸 음식을 친한 친구에게 대접하는

정성으로 내놓는 집, 그래서 다소 비싼 듯한 음식이 그 가치에 비하면 절대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는 곳이 샤라의 정원이다.

사전예약 없이는 손님을 받지 않으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6시 이후에는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예약전화 070-7773-9631 제주 조천읍 선흘리 3976번지 매주 화요일은 휴무


“신토불이 재료로 만드는 담백하고 칼칼한 성게해물칼국수”

해녀인 주인 아주머님이 바로 앞바다에서 직접 물질을 하여 채

취한 해산물과 인근 밭에서 채취한 농산물로 요리를 한다. 이

곳의 대표메뉴인 성게해물칼국수는 성게와 조개를 가지고 우

려낸 육수에 잘 반죽한 칼국수를 썰어놓고 호박과 당근, 고추

로 간을 하고 김가루를 얹어서 내온다. 반찬이라고는 배추김치

와 깍두기가 전부인 음식이다. 놀라운 것은 그것으로 충분하다

는 것이다. 굵은 칼국수 면발과 함께 씹히는 성게알과 별 것 아

닌듯한 반찬인 깍두기의 조화가 깔끔하면서 담백함, 그리고 칼

칼함까지 더해준다.

때로 비가 오는 날이면 파전에 좁쌀막걸리도 좋고 무조건 한 접

시에 2만 원 하는 해산물 모둠은 방문하는 날 잡아온 전복이나

소라, 멍게, 해삼, 돌낙지나 문어 중에 있는 대로 주인이 알아서

양껏 베푸니 여행당일 운수에 맡겨보는 것도 좋은 추억일 것이

다.

“맛집? 휴게소? 관광지? - 일거삼득이 가능한 곳 ”

석다원 휴게소에는 사진포인트가 많이 있다. 바로 앞 해안도로

와 바닷가로 쌓여있는 돌탑은 물론이고 근경의 토끼섬, 원경의

우도와 성산일출봉, 휴게소 건물 뒤로는 한라산이 자리하고 있

다. 이름 그대로 휴게소인 만큼 구태여 식사를 안 하더라도 들

러서 진짜 명인이 만든 우도땅콩막걸리나 감귤이 통으로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맛보면서 알짜배기 제주여행 정보나 도움을 구해

보도록 하자.

“제주 올레 21코스 하도 -성산간(종달리) 해안도로변의 명소”

하도-성산간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바닷가로 올망졸망 쌓여

있는 돌탑들이 보이고 우측에는 붉은 송이로 지붕을 덮은 자그

마한 음식점이 소박하게 자리하고 있다. 이곳이 바로 “석다원

휴게소”이다. 돌탑너머 바다 쪽으로는 문주란 자생지로 알려진

토끼섬과 좀 더 멀리에는 유명한 우도가 보인다. 이 곳 사장님

이 시간이 날 때마다 쌓아 올렸다는 돌탑들은 일견하기에는 작

은 바람에도 무너질 것 같으나 의외로 큰 태풍이 와도 거의 무

너진 적이 없다고 한다. 아마도 구멍이 많은 제주 현무암의 특

징과 쌓아 올린 돌과 돌 사이로 바람이 지나갈 수 있는

바람구멍이 있기에 가능했으리라.

Jeju Gourmet

석다원 휴게소 - 성게해물 손칼국수 글_강시훈, / 사진_김성환


인근 횟집에 횟감을 공급해주던

사장님 내외가 운영하는 실비횟집

드라이브하기 좋은 하귀-애월 해안도로 변의 엄

쟁이횟집은 탁 트인 바다풍경을 지니고 있지만,

실내는 남대문 시장의 칼국숫집이나 함바집 같

은 소탈한 풍경이다. 첫인상은 허름하다 못해 이

런 곳에서 음식을 파나 하는 양식장 같은 분위

기이다. 그러나 양식산 광어를 제외하고 이곳에

서 팔고 있는 모든 횟감은 사장님 내외가 앞바

다 덤장에서 직접 잡아 올리는 자연산이다. 매일

아침마다 남자 사장님이 고기를 항공화물로 서

울에 있는 유명 횟집으로 보내는 일부터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 원래는 횟집을 할 생각이 없었

는데, 팔다가 남은 고기를 덤장 옆 수족관에 두

었다가 친구들과 술 한잔하면서 나눠 먹다가 문

득 음식솜씨가 있는 집사람에게 따로 횟집을 해

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자연산 회를 짜릿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맛집,

여행에서 먹는 재미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제주여행서의 회는 어쩌면

수험생들의 필독서와 같이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이다. 연인들의 밀당처럼 음식점사장

들은 이러한 여행객들의 심리를 잘 꿰뚫고 있어 그림 같은 바닷가에 깔끔한 인테리어로 고가의

가격을 정당화한다. 엄쟁이횟집은 다소 상술과는 거리가 먼 순박한 맛집으로 진짜 자연산 회를 정

직하고 착한 가격으로 내놓는 곳이다.

글_강시훈, 사진_김수영, 공정욱

1인당 3만 원이면 다양한 제철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는 곳.

이곳의 회는 따로 정해진 메뉴가 없다. 방문하

는 시기에 따라 방어나 갈치, 벵에돔 등 제철

에 나오는 자연산 고기 중에 선택하면 된다.

시내의 일반횟집처럼 다양한 부대메뉴도 없다.

고등어회와 한치회 그리고 삶은 오징어, 스마

트폰보다 더 큰 자연산 소라에 멍게, 미역이

전부이다. 보통 3인이 먹을 수 있는 1kg 정도

의 벵에돔이나 히라쓰 가격이 8~9만 원이면

부대메뉴에 매운탕이나 지리까지 다 서비스되

니 더 말해 무엇하랴! 특히 이 곳의 지리는 주

인장의 특별한 음식솜씨를 느낄 수 있는 피날

레이니 반드시 선택함을 추천한다.

엄쟁이횟집

문의: 064_713_5655, 010_9898_7587

주소: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1258

영업시간: 10시~22시

(태풍부는 날 휴무. 특정어종을 찾을 경우는 방문 전 사전확인요망)


문경시에 이은 <국내여행특집> 그 두 번째

서해안 관광의 중심지 '안산'

예부터 서해안 교통의 요지로 바닷길을 통한 중

국 교역의 중심지가 되어온 안산은 1970년대 이

후 산업의 격동기를 거치며 ‘반월신공업도시’

에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때문에 안산

은 관광과 문화의 도시라기보다 공단이 빼곡히 들

어선 산업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것이 사실이

다. 그러나 한 번이라도 안산을 다녀간 사람이라

면 이곳이 단원 김홍도의 고향이며 성호 이익을

비롯한 조선조 수많은 문인의 터전이 되었던 곳이

라는 사실과 곳곳에 역사와 문화의 흔적이 살아

숨 쉬는 역사, 문화의 도시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국제거리극축제’와

‘경기안산항공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

보이며 명실상부한 ‘녹색 해양관광도시’로 발

돋움하기 위한 안산시의 노력을 통해 이제 안산은

경제개발을 위한 산업도시에서 아름다운 기억이

머무는 행복한 도시로 그 위상이 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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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다. 아무리 좋은 경치와 구경거리가 있다 하더라도 일단은

배가 불러야 좋은 것이지 시장하면 만사가 다 귀찮은 법이다. 안산 여행의 일번지는

단연 ‘대부도’일 것이고 대부도에 들렀다면 으레 찾는 음식이 있을 것인데 다름 아

닌 바지락칼국수다. 요즘은 도심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는 음식이라지만 원래 서해의

너른 갯벌이 펼쳐져 있는 안산 지역의 향토음식이다. 무엇이든 원조를 뛰어넘기는 어

려운 법으로 대부도에서 채취한 바지락조개를 우려낸 국물로 만든 이곳의 바지락칼국

수는 다른 지역, 특히 도심에서 먹는 바지락칼국수와는 급이 다르다. 이곳의 바지락칼

국수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큼직한 바지락을 속살만 넣어 만드는데 국물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먹고도 입맛을 다실 만큼 그 맛이 일품이다. 뿐만 아니라 낙지와 바지락이

푸짐하게 들어간 파전은 또 다른 별미로 막걸리에 곁들이거나 안산의 특산물인 포도로

담근 과실주와 함께하면 다른 곳에서는 먹어 볼 수 없는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포도주와 파전?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궁합이지만 상상만 하지 말고 일단 대부

도로 가보자. 궁합이 맞는지 아닌지는 직접 가서 먹어본 후에 판단할 일이다.

바닷가 어느 곳을 가든 바다에 갔다면 무조건 회를 먹어야 한다. 물론 무조건이라는

단어를 사용함에 회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까지 강제할 수는 없지만 모든 음식에는 제

철과 대표하는 지역이 각각 있다 보니 각종 해산물을 비롯한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

는 가장 좋은 장소는 역시 바닷가가 아니겠는가? 지금까지 도심의 여러 곳을 다니며

회를 먹어봤지만 아무리 활어라 하더라도 바닷가, 그중에서도 제주도에서 먹어본 회

만큼 맛있고 싱싱한 회를 먹어보진 못했다. 바닷가 중에도 제주도가 특히 맛이 좋았

다 함은 그곳 식당의 요리사들이 특별하게 월등하거나 뛰어나기 때문이 아니라 제주에

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회의 종류가 더 입맛에 맞았을 뿐이고 대체로 바닷가에서 먹

는 회는 어느 곳이든 훨씬 맛이 좋고 싱싱하다. 특히 탄도항과 대부도에는 싱싱한 회

를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많으니 이곳을 여행할 때 바지락칼국수와 회는 반드시 먹어

봐야 할 필수 코스임을 잊지 말자.


제주도는 올레길, 안산은 대부해솔길.

모세의 기적과 낙조가 아름다운 곳, 탄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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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는 재미있고 토속적인 이름을 가진 섬들이 많다. 대부해솔

길 1코스에서 개미허리 아치교를 지나면서 볼 수 있는 변섬(똥섬)

을 비롯해 쪽박섬, 누에섬, 메추리섬, 할미섬 등 대부분이 정겹고

친숙한 이름들이다. 그중 탄도항에서 바닷길이 열리면 걸어서 갈

수 있는 섬이 바로 누에섬이다. 성경에 나오는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리는 장소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섬이지만 풍력

발전기와 누에섬 등대 그리고 해질녘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는 장소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뿐만 아니라 이곳 탄도항에

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이 있어 갯벌과 염전을 터전 삼아온 서해

안의 어업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곳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은

모두 2층, 3개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화호에서 발견된 공룡

화석을 비롯해 안산의 민속과 전통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상설체험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은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추천장소이다.

얼마 전부터 트레킹이 하나의 여행 트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우리나라 곳곳에 올레길과 둘레길 등의 트

래킹 코스가 만들어졌다. 안산에도 성태산올레길을

비롯해 수인선 협궤철길과 대부해솔길 등 걷기 좋은

몇몇 트래킹 코스들이 있는데 그중 최고의 트래킹

코스는 단연 대부해솔길이다. 대부해솔길은 총거리

74.2Km에 7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7개 코

스를 완주하면 해안선을 따라 대부도를 한 바퀴 돌

게 된다. 7개의 코스 중 7코스가 총거리 16.8Km(약

7시간 소요)로 가장 길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1코스이다. 1코스에는 낙조 전망대가 있

어 날씨만 허락된다면 서해의 멋진 낙조를 볼 수 있

을 뿐만 아니라 물 때를 잘 맞추면 개미허리 아치교

밑으로 물이 차서 바다 위를 걸어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


안산 특산품 포도와 '그랑꼬또와인'

한국의 무라노 섬, '대부도 유리섬 박물관'

안산의 특산품이 대부도의 포도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대부도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토양에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포도의

생장에 필요한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때문에 이곳

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과육이 치밀하고 당도가 육지에서 재배되는 포

도보다 월등히 높다. 안산시에서는 격년으로 대부도에서 대부포도축

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축제기간에는 포도주를 만들기 위해 포도를 밟

는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포도직거래장터를 마련해서 대

부 포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리

고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대부 포도를 이용한 안산의 새로운 명물

이 있는데 바로 그랑꼬또와인(Grand Coteau)이다. Grand Coteau

는 넓은 언덕이라는 뜻으로 대부도의 대부(大阜)를 불어로 옮긴 것이

다. 그랑꼬또와인은 2007년 국내 전통주 품평회에서 품질면 평가 전

국 1위, 종합 순위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맞

는 와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 대부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추천 코스

로 손꼽히는 곳이 있다. 바로 '대부도 유리섬 박물관'이다. 유리 테마파크

는 이미 제주도 여러 곳에 들어서면서 획일화된 컨셉에 식상해 가고 있

지만, 이곳 대부도의 유리섬 박물관은 단순한 유리 테마 공원이 아닌 유

리 테마 공원과 파인아트 갤러리를 겸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전문 큐레이

터가 상주하며 상설전시와 다양한 기획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크게 두 개의 건물과 넓은 조각공원으로 이루어진 이곳 유리섬 박물관에

는 유리 테마 공원으로서 유리 공예 작품 전시실과 체험장을 가지고 있

으며 이외에 전문 파인아트 미술관인 '맥아트미술관'이 함께 자리하고 있

다. 맥아트미술관에서는 국내 유망한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창

작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획, 초대전시를 하고 있는데 이

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부도 유리섬 박물관'은 이제 안산을 대표하

는 문화, 예술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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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항에서 대부도로 들어가는 길목에 서양화가 정문규 화백의 개인갤러리가 있다.

정문규 화백은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시대를 지나면서 민족상잔의 비극인 한국전쟁

과 전후의 가난과 고통스러운 현실을 온몸으로 수용하며 견뎌야 했던 암흑기의 지성이

다. 그의 그림은 무겁고 진중하며 때로 거칠게 쓸어내린 붓 터치를 통해 작가가 겪어

왔던 시대적 고통을 절규하듯 드러내고 있다. 정문규 화백의 그림은 크게 3기로 나누

어 지는데 추상미술을 주로 하던 1기, '이브' 시리즈로 대표되는 2기의 누드화, 그리고

위암 말기 판정을 통한 시한부적 삶으로부터 기적 같은 회복을 통해 다시 얻은 생명에

대한 희망과 찬미를 형상화한 3기로 나누어 진다. 1기의 추상화는 제2차 세계대전 이

후 전 세계적으로 붐을 이룬 엥포르멜 적 경향과 잭슨 폴락의 액션페인팅 같은 실존주

의적 기조에 영향을 받았으며 이를 자신만의 화법으로 새롭게 구성한 '입체파 추상'에

몰입하던 시기였다. 2기의 누드화는 여성의 외형적 아름다움을 탐미하는 것이 아니라

추상에 가까운 구상으로 흰색을 주로 칠한 후 여기에 칼로 스크래치 작업을 해서 작품

을 완성하는 독특한 방법을 사용하였다. 3기의 그림은 주로 자연과 꽃을 표현하는데,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이후 기나긴 투병을 통해 얻어낸 새로운 생명에 대한 경외를 담고

있다.

기호학적인 입장에서 의미(시니피에)는 전달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의미를 전달하는

상징체인 기표(시니피앙)만 전달될 뿐이다. 따라서 기호는 수용자의 의미작용을 통해

새롭게 해석된다. 수용자의 의미해석이 작가의 사상을 공유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단

순히 커뮤니케이션의 성공 여부를 가름할 뿐이고 수용자의 입장에서는 의미작용을 통

해 새로운 의미해석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거창하게는 수용미학적인 견지를 나타내는

말이지만, 정문규 화백은 갤러리 안에 있는 자신의 작품에서 제목을 모두 떼어버렸다.

제목마저도 수용자의 의미해석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림에 대해서는 문

외한인 기자가 정문규 화백의 최근 그림을 보고 떠올린 것은 빈센트 반 고흐와 조지아

오키프였다. 개인적인 의미작용일 뿐 구구절절 왜인지 이유를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이다. 예술은 작품에 캡션을 달아서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것

이 아닐까?

정문규 화백의 갤러리 1층은 카페 공간이다. 음악에도 조예가 깊은 정문규 화백은 카

페 공간 한편에 아예 작은 음악실을 만들어 두었는데 그곳의 오디오시스템을 보면 입

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여행의 품격, '정문규 미술관'


Q1 : 안산의 도시 특성은 어

떤 강점이 있는지요?

A : 안산시는 호주의 캔버라시를 모델로 하여 만든 국내 최초의 친환경적 계획도시입니다. 전국 최고의 도심 녹지율을 자랑하는 청정 녹색 도시이며, 수도권 어느 곳에서나 접근성이 가장 빠른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었고 9,0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안산스마트허브(구 명칭 반월시화공단)에 입주한 대한민국의 산업경제 중심 도시입니다.

또 ‘천혜의 아름다운 대부도’와 한국의 세렝게티라 일컬어지는 ‘시화호권 자연생태지역’ 등 수도권 최적의 생태관광 자원을 보유한 녹색 해양관광 도시이며 65개국 4만 6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76만의 시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며 드림 코리아를 실현해 나가는 희망의 도시입니다.특히, 안산시는 지난해 사단법인 한국 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평가한 결과 지방자치 경쟁력에서 수도권 1위, 전국 2위 도시로 선정된 역동적인 도시이기도 합니다.

Q2 : 여행지로서의 안산은 어떤 매력이 있는지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

니다.

A : 한마디로 안산 여행의 매력은 ‘힐링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양식장을 갖춘 청정바다와 갯벌, 오감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과 천일염생산지 등 독특한 체험거리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서해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푸른 바다를 보면서 지친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으며 안산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승마, 갯벌, 도예, 유리공예, 그랑꼬또와이너리, 해솔길 트레일 등 안산 대부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되고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안산 여행의 참다운 매력이라고 봅니다.

Q3 : 주말 1박 2일 여행자들을 위한 추천코스를 소개하신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A : ‘헬스케어 아일랜드 대부도’에 오셔서 재충전의 시간과 가족과의 오붓한 시간을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대부도 해안을 따라 이국적인 풍경의 펜션들이 많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펜션 예약을 하신 후 여행일정을 짜셔야 합니다. 썰물 때 열리는 탄도 바닷길이나 구봉도 낙조 전망대 여행을 추천합니다. 시원한 바다 내음을 맡으며 감상하는 서해의 아름다운 노을은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낭만적인 추억으로 기억될 것입니다.다음은 네덜란드에 온 듯한 풍경의 풍차빌리지와 4월 말 튤립축

제가 열리는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멋진 추억의 사진을 담아 가시고 7개 코스 74㎞로 연결된 대부해솔길 트레일 체험을 하면서 동양 최대의 돔 승마장이 있는 베르아델승마클럽에서 승마를 즐겨 보는 것은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이 될 것입니다. 자녀와 함께 가족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은 미네랄이 풍부한 세계 최고 품질의 깸파리소금을 생산하는 동주염전에서의 염전 체험, 종현·선감어촌체험 마을에서 즐기는 갯벌체험,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보는 세종도예원에서의 도예체험, 한국의 무라노 대부도 유리섬에서의 유리공예 체험을 하면서 가족과의 사랑을 키우는 시간을 추천해 드립니다.

Q4 : 봄에 가 볼 만한 안산의 추천 여행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 5월 1일부터 5일까지 안산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모으는 빅 이벤트 두 가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8개국 40여 개의 거리극 공연팀이 참가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됩니다. 해방감을 느끼며 젊음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거리예술 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5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하는 경기안산항공전은 세계 최정상의 블랙이글 에어쇼, 해외 비행팀의 곡예비행, 최첨단 전투항공기 등 30여 종의 항공기 전시, 가족과 즐기는 다양한 모험 체험 프로그램이 국민적 자긍심과 꿈과 희망을 더 높게 하고 푸른 하늘에 수놓을 것입니다. 올봄 5월, 안산에 오셔서 글로벌 거리 예술축제와 에어쇼를 가족들과 함께 만끽해 보시고 대부도에서의 신선한 바다 요리도 드시면서 멋진 추억으로 간직해 보시기 바랍니다.

김철민 안산시장이 전하는 안산 여행 백배 즐기기

people


‘2013 이스타젯 3월호’ 김철민 안산시장 인터뷰 자료

Q5 : 안산벨리 록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을 대부도에 조성한다고 들

었습니다.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세계를 향한 새로운 바람을 대부도에서 일으키겠습니다. 내국인과 외국인이 즐겨 찾는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 올해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명품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산밸리록페스티벌 2013’이 개최되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여의도 면적의 4배 규모인 98만㎡에 풍차 빌리지, 수변공간, 갈대숲의 자연이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입니다. 올해 76만 송이 튤립공원, 5㎞에 이르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축구장 6개 규모의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국내·외 젊은이들의 열정을 안산 대부도로 이끌게 될 것입니다.

Q6 : 안산시의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은 어떤 것을 준비하고 있나요?

A : 의료관광 사업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안산시 의료관광지원센터를 개소하여 8개 언어 의료관광홈페이지를 구축·운영하여 해외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26일 자로 ‘안산시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의료관광사업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올해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해외마케팅을 실시하고 서울에 방문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 소재 병원, 여행사와 연계하여 공격적인 인바운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또한, 앞에서 소개한 것처럼 CNN이 선정한 세계 50대 페스티벌인 밸리록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세계인의 이목을 안산으로 집중시켜 한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30여 개 나라 대사 가족들을 대상으로 팸 투어를 실시하여 안산을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해외 관광객 유치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7 : 안산시의 관광 비전은 무엇인가요?

A : 싸이의 강남스타일 유튜브 조회 건수가 13억 건을 돌파하였다고 합니다. “10명 중 9명이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한국관광공사의 눈길을 끄는 설문결과가 있습니다.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님의 관광철학인 ‘삼관오림’ 관찰(觀察), 관심(觀心), 관계(關係)의 ‘3관’과 떨림, 끌림, 어울림, 울림, 몸부림의 ‘5림’을 관광사업에 접목하고 안산만이 내세울 수 있는 독특하고 기쁨과 재미를 담아낼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세계인이 몰려드는 관광도시 안산을 구현하는 것이 관광 안산의 비전입니다.

Q8 : 끝으로 독자와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A : 독자 여러분! 편안한 안산으로 쉬러 오십시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을 주고 오감을 자극하여 지혜로운 아이로 키워 보시기 바랍니다. 그곳이 바로 안산입니다.안산은 인천공항에서 30분, 서울에서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고 자연 풍광이 아름다워, 정조대왕께서는 일찍이 “천하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안산”이라는 어제시를 남기시기도 하셨습니다.독자 여러분! 글로벌 페스티벌이 열리는 안산!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 ‘헬스케어 아일랜드 대부도’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세계 속의 관광도시 안산으로 우뚝 서는 날까지 76만 안산시민과 함께 차근차근 준비하고 도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ampingWorld

깨끔발로 뛰어라[글, 사진 : 김병혁 / 블로그 http://blog.naver.com/billy701125]

한 걸음 휘청이고 두 걸음 우슨 몸짓

세 걸음 쉬이지쳐도 깨끔발로 뛰어라

숨찬걸음 뒤돌아 발자욱 하나

이런저런 탓말고 깨끔발로 뛰어라

올해는 그렇게 깨끔발로 두발을 쫓아라


지난 기억은

커피잔 위 크림처럼 입술에 묻어나는 추억의 달콤해서 좋고

세탁소 다녀온 외투주머니 속 꼬깃꼬깃 천원짜리 몇장처럼 뜻하지않은

기쁨가득이다

시들해질때면 찾아오는 새로운 기억들 .... 다시 떠오르는 옛 추억들

오늘이 지나면 두툼하고 따듯한 추억들이 한켠에 자리잡겠지

눈에 익은 길

이곳저곳을 둘러봐도 낯설지 않음에 결국 차를 멈춰세웠다

아~ 3년 동안 지나던 길

아마도 이맘때쯤이 훈련이었겠다

신발 끈 메느라 고개숙인 사이 2013년이 시작되버렸다올해는 걷지 말고 뛰리라 했지만 겨울 한켠엔 이미 봄이 시작되고 있다


올 겨울 한반도는 너나없이 고기잡기에 한창이다

사람은 많은데 고기들도 다니는 사람은 안보인다

다 잡아먹었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자근자근 여가수 음성이 차안을

채운다

오늘은 노랫가사가 다 들린다

생각없이 하릴없이 귀를 열어놓았는데 몇 곡의

노랫말이

머리속에서 맴돈다

오만가지 잡 생각에 세 시간 가까이 걸리는 멀고 험한

길을 지루함없이 달려왔다

얼마 못자고 일어난 아침

트레일러 창엔 저리 포근한 수묵화 한점이 올려져있다

게으름이 한 가득이다

술 못하는 인간이니 라면 몇 개, 커피 몇잔이 살림살이

전부다

과자 몇 개라도 사올걸 그랬나

오는 길 아버님 산소에 올려놓았던 웨하스가 아쉽다

이 불효막심한 놈

CampingWorld


불놀이를 한지도 꽤 되었지?

불을 피워봐야 시린 등짝에 오한이든다

군대의 기억이 뭐가 좋은건지 반합에 라면한봉을

털어넣는다

캠핑장 주인은 돈 걷을때 외엔 볼 일도 없었다

그 무뚝뚝하고 어찌보면 무섭기까지했던 주인들이 친

절하기까지 하다

지나보니 안 친절해도 좋았다

어찌보면 예술인 같기도 하고 조금은 괴짜같은 모습

이 보기좋았던것 같다

욕쟁이 할머니가 그런것처럼 남루하고 그 자리에서

시라도 한편 지어낼것 같은 그런 주인들이 그립다


저녁내 붉었던 달이 밤이되어 푸르더니 낮처럼 밝다

달은 점점 더 구석구석을 훤히 비춰낸다

혼자의 시간

누군가 그러더라

그렇게 다니니까 그런사람이 되는거라고

어찌보면 청승이고 틀어진 인간관계일수도 있겠지만

하릴없이 이것저것 만져대는 정막의 시간이 좋다

가끔 무리의 소란을 찾기도 하지만

이내 싫증나더라

집사람이 챙겨준 도시락, 그리고 몇가지 음식으로 허기를 채운다

라면으로 끼니 때울까 걱정에 내게 김밥까지 싸놓은 맘씨 착한 사람

소풍가냐며 툭 던진 한마디

난 참 나쁜놈이다

그래도 요즘들어선 이렇게 반성같은것도 한다

늙나보다

찰랑찰랑 가득한 물 그릇 들고 뛸수없다

덧부어 흘러넘친 물은 바지만 적실뿐이다

내 그릇 아직차지 않았다

꿈을 담을 여유고 시간을 채울 공간이다

이슬 하나, 빗 방울 하나같은 욕심으로 내 그릇을 채워나가자

CampingWorld


Eastar Jet과 호텔패스가 함께 전하는 알짜 호텔정보

지친 영혼을 위한 도심 속의 안식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1969년 1월 타워호텔로 개관한 후 2007년부터 3년간의 기나긴 리모델링을 거치며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이 국내에 첫 진출한 도심형 리조트다. 총 21층 34개의 스위트룸으로 이루어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호텔 내에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골프클럽 등 최고급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특히 최상층에 있는 프레지던셜 스위트룸은 남산과 서울의 야경을 180도로 조망할 수 있도록 3면을 유리벽으로 만들었다.

DomesticTravel


남산에서 맞이하는 싱그러운 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스프링 브리즈’ 패키지

봄의 기운이 움트기 시작하는 계절, 남산에 위치한 반얀

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에서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프링 브리즈

(Spring Breeze)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스프링

브리즈 패키지에는 봄의 싱그러운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다

양한 특전을 함께 제공한다. 1박 투숙 시에는 그라넘 다이

닝 라운지의 2인 조식 뷔페 및 모던 유러피언 퀴진을 선보

이고 있는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에서 슈퍼 푸드 콜렉션과

건강 칵테일을 2인 기준으로 선사한다. 블루베리, 브로콜

리, 견과류, 호박, 연어, 플레인 요구르트 등 타임지가 선

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를 재료로 하여 신체를 건강하

게 만드는 요리가 제공된다. 클럽 동에 위치한 실내 수영

장 및 피트니스 센터를 포함하여 테니스 코트, 풋살 필드,

농구장 등 다양한 야외 스포츠 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호텔에서 도보 30분 위치에 있는 남산N타워

입장권도 2장 제공한다. 2박 이상 투숙 시에는 1박 투숙 혜

택과 더불어 반얀트리 스파 60분 트리트먼트가 추가로 제

공된다. 세계적 명성의 반얀트리 스파에서 겨우내 움츠러

든 몸과 마음에 활력을 선사할 것이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약 7km의 남산 산책코스로

포함되어 남산의 사계절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럭셔리 호

텔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약 문의: 호텔패스 국내호텔팀 02-2268-9800

홈페이지: http://www.hotelpass.com

자료제공 _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Enterprise

침대에 집먼지 진드기가 우글거린다는 뉴스나 보도기사는 사

실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집먼

지 진드기에 의한 아토피나 천식 등으로 고생을 하고 있으며 최근

에는 중국과 일본에서 사람의 목숨까지도 앗아간 일명 살인 진드

기에 대한 보도가 나오면서 집먼지 진드기에 대한 불안은 더욱 커

져만 가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이고 확실한 대안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我们时常能看到有关床铺上布满灰尘、尘螨乱飞的新闻报道。有很多人因为灰尘、尘螨患上了特应征、哮喘，而备受病痛折磨。最近，还听说过在中国、日本，有人因为尘螨而死亡的消息。于是我们对灰尘、尘螨的担心与日俱增。可是要解决这个问题，还真没什么特别好的办法。

글: 김성환(金聖煥) / 자료제공: 이솜에어침대

文章: 金圣焕 / 材料提供: Esom空气床

국내의 침대 생산업체인 (주)이솜(대표이사:황성운)에서는 지

난 2004년부터 섬유소재를 사용하지 않아 집먼지 진드기로

부터 완전히 해방될 수 있는 새로운 침대를 생산해왔다. 뿐만 아

니라 (주)이솜에서 생산하고 있는 침대는 파스칼의 법칙을 이용한

3차원 스트링 방식의 에어 매트리스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기존

침대에서는 느낄 수 없는 편안함은 물론 척추를 보호하며 수면효

율성을 극대화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주)이솜에서는 미국, 독

일, 스위스 등에서 이미 침대 매트리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

리잡고 있는 Air Bed를 자체 개발, 제품화 시키는데 성공함으로

써 국내는 물론이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이

미 미국 LA 발명전과 미국 피츠버그 발명전, 스위스 발명전, 독

일 늬렌베르그 발명전 등에서 가구 분야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이미 그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또한 이러한

에어 침대 매트리스의 독자적인 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 중이다.

国内的床铺生产企业（株）Esom，早在2004年便开始生产不使用纤维材料、可以完全摆脱灰尘、尘螨困扰的床铺。不仅如此，（株）Esom还利用帕斯卡原理制作了3维度string方式的床垫系统，使床铺的舒适感更上一层楼。这样的床铺不仅具有保护脊柱的作用，还可以使睡眠效率最大化。(株)Esom已经将这种床铺文化传播至美国、德国、瑞士等国家和地区，并在当地的床铺行业占据一席之地。(株)Esom不仅在自主开发、将Air Bed商品化的道路上获得了成功，在韩国国内及海外市场都具有相当强的竞争力。(株)Esom的床铺还曾在美国LA发明展、美国匹兹堡发明展、瑞士发明展、德国的发明展中家具部门获得过大奖或金奖，验证了(株)Esom床铺技术的优秀性。此外(株)Esom还拥有关于空气床（Air Bed）的专利权。


이솜에어침대는 단순하게 매트리스를 공기로 채우는 것이 아니

라 '밀폐된 용기 안에 있는 유체(기체, 액체)의 일부에 가해

진 압력은 용기와 모든 부분에 직각 방향으로 작용하며, 같은 단면

적에 같은 힘으로 전달된다.'는 파스칼의 원리를 이용하여 수만 개

의 실들이 스프링처럼 작용하도록 만들어졌다. 이렇게 구현된 3차

원 스트링 방식의 매트리스는 평평한 표면의 공기압 층을 만들기

때문에 공기 튜브나 물침대처럼 출렁거리지 않는다. 매트리스의 어

느 한 곳에 압력을 가하면 그 부분만 쑥 들어갈 뿐 매트리스의 다

른 부분은 전혀 변화가 없다. 따라서 개인의 체형이나 몸무게에 상

관없이 누웠을 때 인체곡선을 따라 부드럽고 편안하게, 압력점 없

이 신체를 받쳐주게 된다. 또한 이솜에어침대의 매트리스는 공기를

뺀 상태로 휴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이나 캠핑 시에 가지고 다

닐 수 있는 최첨단 포터블 매트리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8년이 넘는 개발 기간을 거쳐 집먼지 진드기 없는 가장 안전한 침

대이며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매트리스보다 편안한 침대가 순수

한 국내 기술로 탄생한 것이다.

Esom空气床（Air Bed）不是单纯地将空气冲进床垫，而是对“密闭容器内的流体（气体，液体）中的一部分施加压力，使容器和所有的部分在直角方向上相互作用，保证在同样的断面上传达同样的力。利用帕斯卡原理，将数万根线string，制作出3维度床垫。由于使用空气层制作而成，空气床不像充气床或水床那样动荡不安。Esom的空气床，在承受压力时，只有受压部位会凹陷下去，其他部位完全不会变形。因此这种空气床不会受到个人体型、体重的影响。当您躺下去时，这种床会根据人体的曲线，为您带来舒适平安的感觉，无压力点即可支撑身体。此外 Esom空气床（Air Bed）的床垫，在放气后携带方便。因此在旅行或露营时，您将会因为这款高尖端的床垫而成为众人瞩目的焦点。历经8年的研发，Esom的空气床真正做到了无灰尘，无尘螨。比起现有的任何一种床垫， Esom空气床是应用纯正韩国技术制造出的、真正舒适的床铺

ESOM AIR BED진정한 수면 과학 이솜에어베드가 만들고 있습니다.

Sleep well, Live better

홈페이지: http://www.esomairbed.com

주소: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01-15 더봄빌딩 8층

문의: 02-555-5593

网站: http://www.esomairbed.com地址: 首尔市江南区驿三洞601-15 the bom大楼 8层咨询电话: 02-555-5593

(주)이솜의 에어침대는 1997년부터 8년여에 걸친 연구개

발 기간을 거쳐 현재 미국에서 에어 매트리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elect Comfrt사의 I-Beam 공법을 뛰어 넘

는 새로운 3차원 스트링공법을 개발하였는데, I-Beam 공법으

로 만들 수 있는 공기압의 한계(300g 이내/Cm2)보다 무려 7

배 가까이 공기압의 한계(2000g 이내/Cm2)를 증가시킴으로

써 과체중자나 척추질환자들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우수성이 입증된 바 서울 성북

성심병원을 비롯한 전국 5개 병원에 이미 이솜에어침대가 설

치되어 있다. 향후 이솜에어침대를 설치하는 병원은 계속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株）Esom的空气床（Air Bed）是从1997年开始，历经8年时间研发而成的。其核心技术3维度string技法超越了当今美国空气床垫市场领头羊——Select Comfrt公司的I-Beam技法。利用该技术可达到的最大气压（2000g以内/Cm2），是I-Beam（300g 以内/Cm2）的7倍。（株）Esom为体重超重或具有脊椎疾患的消费者专门打造的产品也正在研发、销售中。因为（株）Esom空气床（Air Bed）的优秀性，包括首尔城北圣心医院在内的5家医院，已引进了这种空气床（Air Bed），我们相信今后会有更多的医院加入到使用Esom空气床（Air Bed）的行列中来。


Car&Life


HealthColumn

치과에 내원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표현하는

증상은 비슷하시다.“시리다”와,“욱신거린다”

가 그것이다. 더 간단하게는“충치가 생긴것 같

다” 라고 표현을 하신다. 정확한 엑스레이 촬영

판독과 구강검진을 통해 진단을 내려보면 그 원인

은 사실상 충치가 아닌 경우가 더 많다. 충치라 통

칭되는 구강 내 질환, 치아 우식증은 말 그대로 구

강 내의 경조직인 치아에 우식증이 발생한 것이

다. 그 경중에 따라 간단히 레진 충전 등으로 끝나

는 경우도 있지만 심하게 파괴되어 있는 경우에는

근관 치료(신경 치료) 후 크라운 수복 등의 치료를

동반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

야 할 것이 있다. 치아 그 자체보다 치아를 둘러싸

고 잡아주는 잇몸과 잇몸뼈에 문제가 생기면 충치

치료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다.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잇몸뼈가 녹는 구강 내 질

환을 치주질환이라 하는데 성인의 80% 이상이 앓

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피곤하고 스트

레스 받으면 이에서 피가 나는 경우는 치주질환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치주질환의 무서운 점

은, 치아 우식증과 같이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초기에는 증상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대개 치주질

환이 심각한 상황이 와야 흔들리거나, 통증이 생기

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더불어 고르지 않은 치열

이나, 강한 음식을 좋아하여 부분적으로 강한 힘이

가해질 때에는 잇몸뼈가 녹아 흔들리는 치아가 더

욱더 흔들리며 잇몸뼈를 녹이는 속도를 빠르게 한

다.

치주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잇몸약 그 자체보다

는 최소한 6개월에 한번의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 등으로 구강내의 치석 및 세균막을 확실

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혹자는 잇몸약 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나, 잇몸약 복용으로 증상이 완

화되더라도 근원적인 치료가 진행되지 않으면 질

환은 질환대로 심해질 뿐이고 약에 가려져 정확

한 원인이 파악되지 않을 뿐이다. 또한 상황에 맞

는 정확한 잇솔질 방법을 익히고 정성껏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칫솔질을 하실 때 신경쓰는

치아의 씹는 면은 사실 그다지 열심히 하지 않아

도 되는 곳이다.

치아 우식증과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잇

몸과 치아의 경계 부분을 위에서 아래로 닦아 주

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잇솔질이 쉬운 부분은 애

초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아도 저절로 잘 닦이는

부분임을 인지하는 것이 좋다. 잇솔질 자체가 어려

운 아래 치아의 안쪽, 위쪽 어금니의 바깥쪽 등에

더 집중하여 잇솔질을 하자.

치주질환의 진행으로 치아의 상실이 일어나지 않

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어쩔 수 없

이 치아의 상실이 발생했다면 인공 치아 뿌리, 즉

임플란트를 이용한 수복 방법이 있다. 임플란트 시

술이란 상실된 치아 자리에 인공 치근을 식립한

후 인공 보철을 올리는 것으로, 저작능력이 브릿지

나 틀니보다 현저히 높다. 치주질환으로 치아을 광

범위하게 잃기 전, 잃어버린 한 두개의 치아에 임

플란트 시술을 통해 수복을 한다면 그로 인해 치

주질환이 있는 나머지 치아들이 과부하를 받지 않

게 되어 장기적으로는 더 오래 기타 자연치를 유

지할 수 있게 된다. 정확한 진단과 정확한 시술을

통한다면 몇 년간 치주질환으로 통증과 불편을 경

험했던 것에 비하면 임플란트 시술은 생각했던 만

큼 아프거나 불편하지 않을 수 있다. 단 심한 치주

질환으로 발치를 한 경우에는 잇몸뼈 증강술과 같

은 시술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수도 있다.

치과 질환의 특성 상 초기에 대처를 하지 않으면

더 힘든 상황이 될 수 있다. 이에 정기적인 구강검

진, 올바른 잇솔질 방법 습득으로 구강 관리에 노

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서동준 원장

■ 서울대학교 치의학 대학원 졸업 ■ 서울대학교 치의학 석사■ 대한 구강악안면 임플란트 학회 회원 ■ 대한 심미치과학회 회원 치과 교정학회 회원 ■ 대한 치과보철학회 회원 ■ 전 서울미치과 원장 ■ 전 사랑이 꽃피는 치과 원장 ■ 현 서울S치과 대표원장

난 충치가 없으니 치과에 가지 않아도 된다?

문의: 02-2699-7522/7523 홈페이지: www.seoulsdent.com주소: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1095번지 그랜드아이파크찾아오시는 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8번출구, 강서구청 사거리 방면 700m


HealthColumn

봄철 피부관리의 핵심 키워드는 알레르기

봄철 피부관리의 핵심은 트러블 예방입니다.

봄은 따뜻한 산들바람이 부는 기분 좋은 시기

지만, 정작 피부에는 스트레스 요소가 많습니

다. 황사, 꽃가루, 먼지, 습도변화, 자외선의

증가 등은 봄철 기후 변화의 특징이며, 이것들

은 피부에 알레르기를 유발합니다. 겨우내 움

츠렸던 사람들이 따뜻한 온도변화에 야외활동

이 많아지는 것 또한 트러블의 가능성을 높입

니다.

봄철 알레르기 방어 전략

대부분 피부알레르기는 접촉에서 비롯됩니다.

황사, 꽃가루, 먼지 등이 공기나 바람을 타고

와 얼굴에 접촉하게 되면서, 알레르기를 유발

합니다. 직접 공기를 타고 접촉되는 것 이외에

항상 신경 써야 할 것은 손을 통한 2차 접촉

입니다. 여러 물질을 손으로 만지고 자신도 모

르게 손을 씻지 않은 채로 얼굴을 만짐으로써

알레르기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피

부염 대처의 대원칙은 알레르기 원인으로 의

심되는 물질로부터 접촉을 막는 것입니다. 따

라서, 항상 실내환기를 신경 쓰고, 공기를 정

화해 주며, 먼지를 청소해줘야 하며, 손으로

얼굴을 함부로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알레르기 피부염에 손상된 피부의 회복을 위

한 노력

봄철 알레르기 피부염은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초기에는 대부분

피부에 각질이 생긴다거나, 갑자기 건조해지

거나, 붉어지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건조한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을 보고 각질 제거제를

바르거나 토너로 각질을 밀어버림으로써 오히

려 피부를 더 자극하는 일이 매우 흔합니다.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이 있으면 각질을 문질

러서 제거하기보다는 오히려 피부에 보습제를

발라서 진정시켜주고, 피부과에 방문하여 정

확한 진단 후에 빨리 항염증제를 처방받는 것

이 중요합니다.

알레르기는 누구에게나 공평하지는 않다

알레르기라는 말 자체가 이상 면역반응이라는

뜻이 내포되어있습니다. 즉, 같은 물질에 노

출되더라도 전혀 이상 반응이 없는 사람이 있

지만 심한 알레르기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사

람이 있습니다. 평소에 아토피 피부염이 있거

나,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이 알레르기 물

질에 좀 더 예민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습니

다. 따라서 원래 알레르기에 잘 반응하는 사람

일수록 피부의 장벽을 더 견고히 하여, 알레르

기에 대비해야 하며, 이는 결국 보습과 연관이

많습니다. 평소에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은 외

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성벽을 견고히 만들어

놓는 일과 같습니다. 만약, 그럼에도 알레르기

피부염이 생겼다면, 빨리 피부과 전문의와 상

의하여 항염증제를 처방받아 염증반응이 조기

에 조절되도록 하고, 진정 재생관리를 통해 빨

리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

다.

휴먼피부과 강서점

송현정 원장

■ 피부과전문의■ 피부과학 의학박사■ 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대한여드름학회 정회원■ 피부미용학회 정회원■ 피부연구학회 정회원■ 대한접촉피부염학회 정회원■ 대한진균학회 정회원■ 전 계명의대 교수 역임■ 전 강북오킴스피부과 원장■ 현 휴면피부과 강서점 공동대표원장

서동준 원장

■ 서울대학교 치의학 대학원 졸업 ■ 서울대학교 치의학 석사■ 대한 구강악안면 임플란트 학회 회원 ■ 대한 심미치과학회 회원 치과 교정학회 회원 ■ 대한 치과보철학회 회원 ■ 전 서울미치과 원장 ■ 전 사랑이 꽃피는 치과 원장 ■ 현 서울S치과 대표원장

봄철 피부관리

문의_ 1600-5940 홈페이지_ www.skinhm.co.kr주소_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1095번지

오시는 길_ 지하철9호선 가양역 8번출구, 강서구청사거리 방면으로 700m 방향 그랜드아이파크 2층


HealthColumn

경희한의원 김훈환 원장

현재 서울시 화곡동 KBS 88체육관옆 롯데상가에서 경희 한의원(02-2603-8998/02-2606-8875)을 운영하고 있다.경희한의대와 경희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이후 동의보감과 사상의학을 10년 수학 및 연구하였다.한방내과학회, 한방신경정신과학회, 경희대 선후배로 모인 온침연구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비만치료, 근골격계 질환의 비수술 치료에 정진 중이다.사상의학과 침,뜸,부항과 온침 등의 치료법을 대다수의 만성 질환의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특히 온침치료라는 타 한의원과 구별되는 뜸시술을 하고있다.

축농증(부비강염), 만성 비염의 한방치료

비염은 콧속의 염증으로 콧물, 재채기, 가려움, 코

막힘 증상이 나타난다.

축농증이라고 하면 의학 병명은 부비강염을 말하

는데 콧속과 이어진 코 주위의 공간인 부비강의

염증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눈다.

한방에서는 비연이라고 한다. 부비강 내에 항상 누

른 농즙이 괴어 있으며 조금씩 비강 내에 유출된

다. 좌우의 상악동과 사골동이 동시에 침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코 주위에는 머리·눈·치아 등 중요한 기관이 존

재하기 때문에 여기의 염증은 정신과 신체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고 머리가 맑지 않아 학

생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학습장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이마·코 상부·잇몸의 통증을 일으

키는 원인이 된다.

형태 및 구조는 네 개의 부비강은 작은 관을 통해

콧속 공간과 연결되어 있다. 부비강을 덮고 있는

상피세포는 섬모가 있는 점막층으로 되어 있다. 점

막에 부착된 먼지나 이물질을 섬모가 부비강의 입

구 쪽을 향해 이동시킨다.

부비강의 기능으로는 머리 무게를 가볍게 하고, 호

흡시 공기를 덥혀주며, 분비물 배설과 환기를 돕는

다. 먼지 등의 이물질과 분비물을 배설한다. 흡입

한 공기를 적당한 온도로 변화시키며 환기 시켜주

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점액 세포로 구성된 점막

이 부비강 내부 표면을 덮고 있어 콧속이 건조하

지 않게 한다. 소리를 낼 때 울림을 일으켜 독특한

음색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급성부비강염은 코감기, 비염에서 진행되는 것으

로서, 코막힘 또는 누런 콧물을 볼 수 있으나, 대

부분이 신경을 쓰지 않고 지내기 때문에 만성화하

는 예가 많다. 초기에는 발열하는 경우가 있으며,

부비강 입구가 부어 완전히 코가 막혀 얼마 후에

는 진한 콧물이 많이 나온다. 코를 강하게 풀어서

중이염이 같이 나타날 때가 있다. 때로는 위턱의

충치 등에서 상악동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한국의 경우는 코의 질환 중 80% 이상을 차지하

며 이비인후과 질환 전체로 보아도 반수 이상에

달한다. 그리고 도시보다 농촌에 많고 남성이 여성

의 2배 정도인 점은 치료시기와 생활차이에서 달

라지는 것으로 본다. 동양인 특히 한국인에 많다.

콧물·코막힘·두통·머리 무거움·냄새 맡는 장

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서양의학에서는 유효한

항생물질제, 소염제, 수렴제를 쓰고 배출 구멍을

만들어 배농을 촉진시키는 방법, 수술하는 방법을

쓴다, 한방치료는 청결과 염증을 가라앉히고 저항

력을 키우는 유근피, 사과락 등을 이용하여 어린이

라도 쉽게 먹는 탕약, 환약, 뿌리는 도포제, 매선

침을 써서 크게 효과를 보고 있다.

·부비강: 코 주위 좌우 상악동(광대뼈를 말하며

위쪽이 눈 아래 연결), 전두동(이마 뼛속), 사골동

(벌집 모양의 뼈로 코 안과 양쪽 눈 사이에 위치),

접형골(머리뼈 하부에 위치하여 위쪽에 뇌하수체

위치)로 4개의 동굴형태로 되어 있다.

문의: 02)2603-8998홈페이지: www.kh121.com주소: 서울 강서구 화곡6동 1145 우장산 롯데캐슬상가 204호오시는 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8번 출구 지하철 5호선 발산역 5번출구에서 KBS 88체육관 방면


LawColumn

임대차계약 기간이 끝났는데도, 집주인은 새로

사람이 들어와야 보증금을 내줄 수 있다고 하면

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고, 임차인은 이직

때문에 곧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어떻게 해

야 하는지?

이러한 경우 임차인은 임차권등기명령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임차권등기명령제도란 임대차가 끝난 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임차인이 임차주택의 소재지 관할 지방법원 등에 임차권등기명령신청을 하면, 법원에서 서면심리방식에 의해 임차권등기명령의 발령 여부를 심리하여 이유 있다고 인정되면 임차권등기명령 결정을 하고, 법원의 촉탁에 의해 부동산등기부등본에 임차권등기를 기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임차권등기를 마치면, 임차인은 주택임대차보호법상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취득하게 되고, 임차권등기 이전에 이미 대항력이나 우선변제권을 취득한 경우에는 그 대항력이나 우선변제권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주의할 점은 이미 취득한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의 효력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임차권등기명령신청만으로는 안되고 임차권등기가 마쳐져야 하므로, 반드시 등기가 경료된 것을 확인한 후 이사 및 전출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임대인의 임대차보증금의 반환의무가 임차인의 임차권등기 말소의무보다 먼저 이행되어야 하는 것이지, 양 의무가 동시이행의 관계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참고로 서울시 거주자의 경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채 이사해야 하거나 이사 시기가 맞지 않는다면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에서 대출금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고 하니 위 기관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임대차계약 기간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태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하려면? 사무실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17-4 서호빌딩 401호(교대역 10번 출구)

전 화 : 02)533-1103팩 스 : 02)533-1018

■제47회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제37기 수료■전 법무법인 수로 변호사■전 법무법인 우원 변호사■서울지방변호사회 중소기업고문변호사■사단법인 남북경협국민운동 본부 감사■대법원 국선변호인■법률방송 TV법률상담 변호사단■현 김은아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은아 변호사


"지금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조용히 당신에게 말을 거는 문장, 솔직한 위로와 담백

한 친근감.

요시다 슈이치의 따뜻한 감성이 살아 있는 파스텔 빛

여행집

다양한 장르의 글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내는 작가 요시다 슈이치가 다시 여행 이야기를 시작한다. 지난해 나온 《하늘 모험》에 이은 두 번째 여행 작품집 《지금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은행나무 刊)가 출간됐다. 커다란 주제는 ‘여행’이다. 하지만 작가는 여행의 사전적 의미에서 벗어나, 떠남과 남겨짐, 또 다른 출발,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와 인연, 낯선 곳이 주는 생경함과 신선함 등을 다채롭게 이야기한다. 《지금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는 항공사 ANA의 기내지 <날개의 왕국>의 인기 연재 「하늘 모험」의 약 1년 5개월 치의 글을 다듬어 총 18편의 여행 이야기로 담아 낸 책이다. 어디론가 떠나기 위해 비행기에 오른 사람들을 독자들로 삼는다는 기내지의 특성 상, 책 속 작품들은 어둡거나 무겁지 않다. 긴장하고 앉아 있을 이들에게는 차분함을, 흥분하고 있을 이들에게는 흥겨움을 특유의 ‘요시다슈이치 스타일’로 전한다.

-도서출판 은행나무 http://ehbook.co.kr-Te.(02) 3143-0651~3l

김수로 프로젝트 제5탄

-음악극 유럽블로그지난 2011년 연극 <발칙한 로맨스>를 통해 공연제작자로 처음 이름을 올린 김수로가 본인의 이름을 내건 김수로 프로젝트 제5탄, 연극 <유럽블로그>의 무대 위에 직접 올라선다. 특히 김수로는 연극 <유럽블로그>에서 배우로써 무대에 섬과 동시에 직접 공연을 프로듀싱 할 예정으로, 김수로 프로젝트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제작과 배우를 겸하게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연극 <유럽블로그>는 배우들과 제작진이 실제 유럽여행을 다니며 겪고 만난 배낭여행족들의 고민과 사랑을 이야기에 담고 있는데, 유럽 여행에 대한 막연한 낭만과 로맨스가 아닌 과거와 미래가 혼재된 낯선 도시 유럽에서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남겨지는, 그래서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 세 남자들의 이야기가 음악극으로 펼쳐진다.<유럽블로그>는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 1관에서 2013년 2월 1일(금)~5월 31일(금)까지 평일 저녁 8시,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3시와 저녁 6시 이렇게 상연된다문의: 아시아브릿지컨텐츠(주)

02-548-0598

국민배우 한석규와 핫스타 이제훈 거기에 오달수, 조진

웅, 강소라 등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연기파 흥행 배우

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성악 천재 건달 vs 문제적 선생, 그들의 까칠하지만 유쾌한 앙상블

-파파로티영화 <파파로티>는 비록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노래에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건달 ‘장호’가 큰 형님보다 까칠하고 시니컬한 음악 선생 ‘상진’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 영화에서 그간 건달, 조폭 등의 캐릭터는 코미디부터 액션, 느와르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수 차례 차용되었던 친숙한 소재이나, <파파로티>는 거친 주먹 세계와 클래식이라는 예상을 깨는 소재 조합과 캐릭터의 결합을 통해 이전에 보지 못했던 차별화된 재미를 변주한다.

감독: 윤종찬출연: 한석규, 이제훈, 오달수, 조진웅, 강소라제공/제작: KM컬쳐㈜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개봉: 2013년 3월 14일

Cultu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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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높은 해상력의 2,41만 화소 DLSR D7100 발표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유효 화소수 2,410만 화소의 DX포맷 DSLR 카메라 D7100을 21일 전세계 동시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D7100은 니콘의 DX 포맷 최상위 모델로 높은 묘사 성능과 51개의 포커스 포인트, 더욱 빨라진 AF 등 다양한 촬영 성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D7100은 2,410만 화소의 니콘 DX 포맷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니콘 DSLR 최초로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해 높은 해상력이 필요한 풍경, 스튜디오, 망원 촬영 등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또 새롭게 개발한 어드밴스드 멀티 CAM 3500DX 오토 포커스 센서 모듈을 채용한 D7100은 최상위 기종인 D4와 동등한 51 포인트 포커스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중앙 부분에 탑재된 15개의 크로스 타입 센서가 피사체의 움직임을 보다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다. DX포맷 카메라 최초로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을 F8까지 지원하여, F/4 망원 NIKKOR 렌즈와 텔레 컨버터(2.0x) 조합으로 합성 조리개 값이 F/8이 되는 경우에도 고정밀 AF가 가능하다. 새로운 촬영 범위 ‘DX 1.3x 크롭’ 역시 DX포맷 카메라 최초로 추가했다. 이 범위를 선택하면 35mm 필름 환산 약 2배 초점거리로 촬영할 수 있다. 또 촬영 조건에 따라 초당 최대 약 7장의 고속 연사가 가능하며, 상용 감도는 저감도 ISO 100부터 고감도 ISO 6400까지 지원한다. ISO 25600까지 확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 유리하다. 동영상 촬영기능도 강화됐다. D7100은 1920×1080 사이즈로 음성을 포함한 Full HD 동영상(60i/30p) 촬영이 가능하며 스테레오 마이크 및 헤드폰 단자가 채용되어 있다. 크기는 약 135.5×106.5×76mm로 한 손으로도 조작이 편리하고, 본체 기준으로 무게가 약 675g에 불과해 휴대하기에도 부담 없다. 한편, 니콘은 최대 작동 거리 약 120m의 고성능 무선 리모컨 ‘WR-1’을 함께 발표했다.

※ 발매 예정D7100 : 2013년 3월 중 발매 예정WR-1 : 2013년 3월 중 발매 예정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Ⅱ 마샨 핑크 컬러 출시삼성전자는 핑크 다이아몬드의 색채를 화사하고 부드러운 색감으로 표현한 ‘갤럭시 노트 Ⅱ 마샨 핑크(Martian Pink)’ 모델을 통신 3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Ⅱ 마샨 핑크’ 모델 출시로 기존 마블 화이트, 티타늄 그레이, 앰버 브라운, 루비 와인에 이어 총 5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추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홈페이지: http://www.s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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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야드에 놀라지 마라, 스푼이라는 사실에 놀라라!비거리의 새로운 기준, 캘러웨이 ‘X HOT’ 시리즈 출시

골프용품 전문브랜드 캘러웨이골프에서 3번 우드인 스푼으로도 300야드 샷을 구사할 수 있는 비거리 전용 ‘X HOT’ 시리즈를 출시했다. X HOT 제품을 비거리 전용 시리즈라 부르는 이유는 캘러웨이 만의 스피드 프레임 페이스(Speed Frame Face) 기술로 이전 모델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비거리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캘러웨이골프 만의 특허기술인 스피드 프레임 페이스 기술은 기존의 하이퍼 볼릭 페이스(Hyperbolic Face)기술과 VFT(Variable Face Thickness)기술이 결합된 신 기술이다. 페이스의 두께를 더 정밀하게 가공해 더 넓은 스위트 스팟을 만들어냄으로써, 스윙 시 전면부 어디에 접촉해도 거리 손실이 없고 볼 스피드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특히, 페어웨이 우드의 경우, 300야드를 넘기는 비거리로 드라이브의 비거리를 위협하는 수준이다. 제품 라인업은 최상의 비거리를 제공하는 X HOT 페어웨이 우드와 페어웨이 우드의 장점과 아이언의 정교함이 결합된 X HOT 하이브리드, 페이스 반발력은 높이고 클럽무게는 줄여 비거리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X HOT 드라이버가 있다. 한편 이보다 앞서 출시한 X HOT 아이언도 7번 아이언으로 6번 거리를 낼 수 있을 정도로 비거리가 강화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숏 아이언으로 갈수록 사이드 스핀이 낮아져 정확도가 높아지므로 정확도와 비거리 모두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X HOT 아이언은 X시리즈부터 만

들어진 ‘No. 1 아이언, 캘러웨이‘의 명성을 이어줄 전망이다.

무거운 등산화는 이제 그만! 초경량으로 산행이 더욱 가벼워지는 노스페이스, '2013 다이나믹 하이킹' 출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www.thenorthfacekorea.co.kr, 대표 성기학)는 역동적이고 복합적인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초경량 등산화 ‘2013 다이나믹 하이킹’과 함께, 산악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의류 및 용품으로 구성된 ‘다이나믹 하이킹 콜렉션’을 출시한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2012년 SS 시즌에 출시되어 등산화에 대한 기존 개념의 틀을 바꾸며 많은 인기를 얻었던 초경량 등산화 ‘다이나믹 하이킹’에 이어, 안정성, 접지력 및 충격흡수 등 기능은 더욱 강화시키고 무게는 더 줄인 ‘2013 다이나믹 하이킹’을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는 다이나믹 하이킹의 컨셉을 적용한 재킷, 팬츠 및 가방 등으로 구성된 ‘다이나믹 하이킹 콜렉션’까지 함께 선보이며, 자연을 더욱 가볍고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노스페이스만의 독보적인 아웃도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된 ‘2013 다이나믹 하이킹’은 최첨단 기능소재를 사용해 추진력, 내구성 및 경량성을 크게 높였다. 350g의 초경량 등산화로, 특히 노면에 대한 반응성이 뛰어난 트위스트 (Twist) 형태의 부드럽고 탄력적인 파일론 (Phylon) 소재의 중창 (미드솔, Midsole) 은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추진력을 높여준다. 하이브리드 (Hybrid) 와플 패턴 (Waffle Pattern) 으로 강력한 접지력을 제공하는 밑창 (아웃솔, Outsole) 은 물에 뜰 정도로 가벼우면서도, 노면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여 체력소모를 줄여줘 더욱 즐겁고 가벼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경량성과 내구성을 겸비한 노스페이스 ‘다이나믹 하이킹 콜렉션’은 몸에 밀착되면서 최적의 움직임을 도와 등산 및 다이나믹한 산악 스포츠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노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방풍, 투습 및 방수 기능이 탁월한 하이벤트 (Hyvent) 재킷을 기본으로 팬츠, 모자 및 배낭 등 다양한 의류와 용품을 선보인다.

미백의 기본은 자외선 차단, 라펜 화이트닝 선 에센스

기능성 전문화장품 라펜허브(대표 안도림:www.rapern.com)는 겨우내 건조해지고 보호막이 약해진 피부를 위한 힐링케어 방법을 제안한다. 그 중 프리미엄 미백 브렌드 라펜의 화이트닝 선 에센스는 자외선차단 기능과 함께 나마이신아마이드라는 원료로 미백 기능성까지 받아 미백효과까지 볼 수 있는 선크림이다. 마치 수분 에센스를 바르는 듯한 촉촉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으며 끈적임이 없어 발림성이 좋고, 백탁 현상이 없는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야외 활동 시 강한 자외선에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SPF 50/PA +++’의 강력한 차단효과를 자랑하며, 지금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이다해와 임수향 등 많은 연예인에게 사랑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홈페이지: http://www.rapern.com구입문의: 02-535-1541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딸기 디저트를 총망라한 딸기 페스티벌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로비라운지에서는 2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상큼한 봄 내음을 전하는 제철과일인 딸기를 이용한 디저트를 총망라한 딸기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딸기 페스티벌은 금, 토, 일요일은 케이크, 푸딩, 초콜릿, 스무디 등 딸기로 만든 20여종의 딸기 디저트가 뷔페식으로 준비되며, 월부터 목요일에는 딸기 애프터눈 티세트로 마련된다. 딸기 디저트 뷔페에는 새콤달콤하고 상콤한 생딸기부터 부드러운 빵 안에 커스타드 크림이 딸기와 어우러진 딸기 에클레어, 고소한 치즈와 딸기가 어울린 딸기 치즈 파이, 딸기 타르트, 딸기와 크림이 층층이 쌓여 올려진 딸기 밀푀유, 딸기 쇼트 케이크, 부드러운 딸기 푸딩, 딸기 무스, 달콤한 딸기와 쌉쌀하고 촉촉한 티라미슈가 만난 딸기 티라미슈, 초콜릿을 입힌 딸기, 핑크색의 딸기 마카롱과 딸기를 초콜렛 분수에 찍어먹는 딸기 퐁듀 등 20종의 딸기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100% 싱싱한 생딸기를 갈아 만든 딸기 주스, 딸기 스무디, 딸기 아이스크림 등 음료도 마련되어 있다. 딸기 애프터눈 티세트에는 과일, 치즈 케이크, 크랜베리 스콘, 오이, 연어, 터키, 계란 미니 샌드위치와 딸기 치즈 파이, 딸기 타르트, 딸기 쇼트 케이크 등 5종의 딸기 디저트가 3단 트레이에 함께 준비된다.

월~목요일까지 진행되는 딸기 애프터눈 티세트는 3만2천원, 금, 토, 일요일에 하는 딸기 뷔페는 5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예약 및 문의: 로비 라운지 02.6282.6736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여성들을 위한 디저트 퍼레이드, 딸기 디저트 뷔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작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딸기 디저트 뷔페를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딸기 디저트 뷔페는 크게 3가지 섹션으로 나뉘며 생과일 섹션(Live Section)에는 핑크 초콜릿 분수 앞에 싱싱한 생딸기가 제공되며 고객은 취향에 따라 생딸기를 신선하게 즐기거나 초콜릿 퐁듀 스타일로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또한 딸기 이외에 여성들이 좋아하는 봄 제철 과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번 딸기 디저트 뷔페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일명 불쇼라고 불리는 플람베(Flambee) 서비스이다. 플람베 서비스란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를 이용해 음식을 내놓기 전에 불을 붙여 조리하는 것으로 생딸기에 카라멜 시럽과 75도수의 술을 뿌려 강한 불로 달궈 고객들에게 바로 제공한다. 따뜻한 카라멜 시럽이 딸기즙과 어우러져 색다른 딸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슈거 파우더 및 생크림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또한 딸기 하겐다즈 아이스크림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 쉐어 섹션(Share Section)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딸기 피자. 보통 딸기는 차갑게 먹는다면 편견을 깨고 따뜻한 딸기 디저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달콤한 딸기와 고소한 치즈의 조화가 새로운 스타일의 디저트를 원하는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반으로 자른 딸기로 장식한 네모난 모양의 프랑스 디저트인 프레지에(Fraisier)는 촉촉한 스폰지 케익과 딸기를 한번에 즐길 수 있으며 노루을 연상시키는 독일의 대표 과자인 레뤼켄(Rehrucken)은 표면에 물결무늬가 특정적이며 딸기를 넣어 상큼함을 더했다. 피스 섹션(Piece Section)에서는 딸기를 설탕으로 조린 디저트로 떠먹는 재미가 있는 딸기 콤폿(com•pote), 레몬과 딸기의 조화가 새콤한 독일식 롤케익 룰라드(Roulade), 크림과 우유를 끓여 딸기 퓨레와 젤라틴을 넣고 만든 이탈리안 디저트 파나코타(Pannacotta),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인 딸기 마카롱, 바삭한 딸기 파이, 부드러운 치즈의 맛이 일품인 딸기 치즈케익 등이 개별적인 접시에 담겨서 제공된다. 이외에도 딸기 디저트 뷔페에서는 오미자와 생딸기, 토닉, 진을 넣어 만든 이색적인 딸기 칵테일 ‘글램베리’도 맛볼 수 있다. 딸기 디저트 뷔페를 이용시 칵테일, 커피, 차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인당 4만 2천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시간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1부는 12시부터 14시 30분까지, 2부는 15시부터 17시 30분까지이다.

예약 및 문의: 로비라운지 02-559-7603

HotelNews


그랜드 하얏트 서울 - 스프링 스파 패키지 출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는 봄을 맞이해 흐드러진 꽃향기가 가득한 남산에서 아늑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프링 스파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프링 스파 패키지는 봄꽃이 만발한 남산 전망의 그랜드 룸에서 아늑한 1박과 함께 ‘더 스파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봄철 스파 트리트먼트를 제공한다. 스파 트리트먼트는 디톡스 무어 머드 바디 또는 훼이셜 트리트먼트 중 한가지 또는 15만원 상당의 스파 크레딧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디톡스 무어 머드 바디 트리트먼트는 꽃가루와 황사 등 각종 유해 먼지와 자외선 노출량 증가로 외부 자극의 손상되기 쉬운 봄을 대비해 무어 머드를 전신에 도포하여 바디 랩핑 관리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디톡스 무어 머드 훼이셜 트리트먼트는 무어 머드 딥클린징과 피부타입에 맞는 마스크 관리가 포함되어 있어 무어 머드의 탁월한 독소 배출로 인해 안색 정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조식 추가시, 한강의 전망이 내려다 보이는 테라스 레스토랑에서 따스한 봄 햇살과 함께 여유로운 조식 부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호텔 정문에 위치한 구름다리를 건너면 남산의 봄 기운을 만끽하며 산책할 수 있는 산책 코스와 야생화 공원이 있어 봄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다. 피어나는 봄 기운과 함께 활기찬 일상을 선물해 줄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스프링 스파 패키지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가격은 38만원부터이다. 조식 추가시 3만 3천원 별도. (1인 기준/세금 및 봉사료 별도.)

기간: 2013년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가격: 380,000원부터 (1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별도)포함내역:- 그랜드 룸에서의 1박 - 체육관 및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더 스파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봄철 스파 트리트먼트 2가지 중 한가지 선택(60분, 1인) 또는15만원 상당의 스파 크레딧(1박당 1인, 크레딧은 투숙기간 중 유효)◆ 디톡스 무어 머드 바디 트리트먼트◆ 디톡스 무어 머드 훼이셜 트리트먼트

문의 및 예약: 02.799.8888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 알토 아디제(Alto-Adige) 프로모션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로나에서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송아지 고기를 이용한 스테이크 메뉴를 선보이는 알토-아디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미국산 프라임급 소고기를 이용한 스테이크 메뉴를 선보였던 ‘Enjoy the American Grill at Verona’ 프로모션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하는 스테이크 프로모션으로 최근 스테이크 전문 셰프인 박찬민 셰프를 영입하여 최고의 스테이크 메뉴를 고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청정 지역으로 유명한 호주에서 어미소의 젖을 먹고, 항생제, 성장촉진제 등을 투여하지 않은 친환경 송아지를 이용하여 이탈리아 북부 지역 알토-아디제(Alto-Adige)의 전통 요리를 베로나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버섯 소스를 곁들인 송아지 티본 스테이크, 적포도주 허브 소스를 곁들인 송아지 갈비구이, 밥과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송아지 정강이 찜 등의 일품 메뉴, 절인 비트와 양송이를 곁들인 리조또 고르케, 밥과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소 정강이 찜 등이 포함된 런치 세트 메뉴, 게살로 속을 채운 파인애플 까넬로니와 양송이 절임, 시칠리아산 그린 올리브, 구운 느타리 버섯과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송아지 티본 스테이크와 또는 송아지 갈비 구이, 과일 절임을 곁들인 파나코타 등이 포함된 디너 세트 메뉴 등을 즐길 있다. 특히,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로나에는 특수 제작한 육류 숙성고가 마련되어 있어 고기의 각 부위에 따라 적정한 숙성 기간을 통해 그릴에 구워 고객에게 선보이기 때문에 육즙과 향이 더욱 풍부한 정통 스테이크 그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기간: 2013년 2월 14일 ~ 3월 31일가격: 일품 메뉴 50,000원 ~52,000원 런치 세트 메뉴 55,000원 디너 세트 메뉴 90,000원

문의 및 예약: 02-3440-8000 / www.imperialpalace.co.kr

HotelNews


이스타항공(대표 박수전)이 13년 국제선 하계스케줄 항공권

예약을 오픈했다.

Eastar Jet (CEO Park Soo-jun) announced that

the airline has initiated reservation services for

international flights scheduled in the summer season

of 2013

イースター航空(代表：パク・スジョン)が2013年国際線夏季スケジュールの航空券予約を開始した。易斯达航空(代表：朴守田)2013年国际航线夏季时刻表的机票预订业务现已开放。

이스타항공은 4월 1일부터 10월 26일 탑승편 국제선 노선(도

쿄,오사카,방콕,코타키나발루,타이페이) 항공권 예약을 지난

2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www.eastarjet.com) 오픈했다.

On February 15 the company opened an online

booking window for international flights (to Tokyo,

Osaka, Bangkok, Kota Kinabalu, and Taipei) scheduled

between April 1 and October 26 on its website (www.

eastarjet.com).

イースター航空は、4月1日から10月26日までの国際線(東京、大阪、バンコク、コタキナバル、台北)航空券の予約を2月15日、ホームページ(www.eastarjet.com)を通じて開始した。2月15日易斯达航空通过网站(www.eastarjet.com)开放了4月1日至10月26日国际航线(东京、大阪、曼谷、哥打基纳巴卢、台北)航班的机票预订业务。

특히, 이스타항공 얼리버드 운임 오픈 후 홈페이지에 접속자

가 대거 몰리면서 수 시간 동안 홈페이지 접속이 어려울 정

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기록

하기도 했다.

The Eastar Jet website suffered from heavy traffic for

several hours after the company initiated the early

bird booking program, putting the airline at the top of

the popular search ranking of internet portals.

特に、イースター航空アーリーバード運賃の発売開始後には、ホームページへのアクセス者が殺到し、数時間にわたってアクセスしにくくなるほどの爆発的な反響を呼び、ポータルサイト検索語で1位を記録したりもした。易斯达航空开发Early Bird票价后乘客纷沓而至地登录网站，反响极为热烈，以至于几个小时内难以登录网站，创下了门户网站关键词排名第一的记录。

이스타항공은 지난 1월 중국지역 정기편인 청주-심양 노선을

신규 취항하여, 일본, 동남아, 중국지역의 취항지로 국제선

정기편 노선을 넓혀 나가고 있다.

Eastar Jet launched a regular flight service between

Cheongju and Shenyang in January, expanding its

service networks in Japan, Southeast Asia and China.

イースター航空は、この1月、中国地域への定期便である清州－瀋陽路線を新たに就航し、日本・東南アジア・中国地域を結ぶ就航で国際定期路線の幅を広げている。易斯达航空今年一月开通了清州至沈阳的中国地区定期航班航线，并将以日本、东南亚和中国地区为取航地，不断拓展国际航线定期航班航线。

또한, 지속적인 항공기 추가 도입과 기재 변경을 통해 노선확

대 및 공급좌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The company also plans to expand and renew its fleet

in an effort to extend service networks and capacity.

また、持続的な航空機の追加導入と機材変更により、路線拡大および供給座席数の増加を図っていく計画である。易斯达航空将继续引进新客机，更新机内设施，不断拓展航线和增加舱位。

이스타항공, 13년 국제선 하계스케줄 예약 오픈!

Eastar Jet Opens 2013 Summer Booking for International Flights!

イースター航空、2013年国際線夏季スケジュールの予約開始！易斯达航空，2013年国际航线夏季时刻表预订开放!

4월 1일 ~ 10월 26일 국제선 노선 예약 오픈Eastar Jet launches international booking service for flights scheduled

between April 1 and October 264月1日～10月26日の国際線予約を開始

4月1日 ~ 10月26日国际航线预订开放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 기록Eastar Jet tops popular search rankings on internet portals

ポータルサイト検索語で1位記録

创下门户网站关键词排名第一的记录

NEWS



Beauty Column

피부 노화의 대표적인 현상은 중력에 의한 피부 처짐과 피부탄력, 피부 볼륨의 감소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의 중력작

용과 표정운동, 그리고 시간에 따른 피부 층의 세포, 섬유조직, 콜라겐 등 구조 변화와 감소, 피하지방과 인대, 근육층

의 약화로 인해 피부가 늘어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20대 후반부터 누구나 한번씩 생각하게 되는 치료가 바로 젊

었을 때의 피부로 돌아가고자 하는 리프팅 시술입니다.

비 수술적인 리프팅 치료법의 대표 주자는 울쎄라(Ulthera)다. 피부 표면 조직의 손상 없이 깊은 얕은진피(1.5mm)부

분과 진피하부(3mm)와 피하지방하부, 근막층SMAS(4.5mm) 층을 목표로 포커싱되는 초음파에너지를 전달해 일정

한 크기와 간격의 열 응고점을 만들어줌으로써 피부 속의 늘어진 곳과 전반적인 피부 탄력도를 교정하는 첨단 초음

파 시술법입니다.

기존의 다른 레이저나 고주파(radiofrequency) 장비들에 비해 보다 안면부의 윤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컨튜어링 효과가 있으며, 치료시 피부하부의 초음파 이미징을 확인하여, 위험부위를 피하고 정밀

한 시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강력한 리프팅 효과와 트랜스듀서의 사용방법에 따라 통통해지는 느낌과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를 필요한 부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시적인 효과도 있지만 보다 좋

은 효과는 2-6개월 정도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단점으로는 코부분에 치료가 어렵다는 점, 턱선 치

료시 통증이 다소 강한 점, 고가의 치료비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 동안 발전되어 온 리프팅 치료법 등을 모아 보다 입체적인 접근을 할 수 있는 3D 리프팅이 큰 호응을 얻

고 있습니다. 울쎄라를 이용해서 피부 4.5mm~3mm 하부의 근막층과 심부진피층에 열에너지를 이용한 타이트닝과

PDO성분의 인체에서 분해되는 브이라인 리프팅으로 피부지지층을 강화해주는 1차 시술 후에 표피흉터와 색소, 얕

은 진피의 탄력도 향상을 위해 프락셀. 인트라셀, 엑셀브이의 롱펄스엔디 모드나 제네시스등을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

라 2,3차 시술에 걸쳐 보완하는 방법입니다.

여드름 흉이나 모공이 많은 피부의 리프팅에는 울쎄라 치료와 함께 프락셀 혹은 인트라셀의 조합이 리프팅과 함께

흉터치료를, 기미나 잡티가 많은 경우는 울쎄라 치료와 엑셀브이 치료를 같이 시술하는 방법으로 접근한다면 기존의

어떤 방법보다 만족도를 더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비앤씨피부과 건대점

한만희 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서울 아산병원 피부과 재직

서울 아산병원 최우수 전공의상 수상

서울대 병원 피부과 자문의

서울 아산병원 피부과 외래교수

대한 피부과학회 정회원

대한 레이져학회 정회원

국제 미용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피부외과학회 정회원

문의_02-469-4333

주소_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48-17 삼영빌딩 5층

오시는 길_지하철 2호선/7호선 건대입구역 하차

2호선 1번 출구

입체적 동안 치료 ‘3D 리프팅’이란?


Beauty Column
























한만희 원장










문의_02-469-4333



2호선 1번 출구



Beauty Column
























한만희 원장










문의_02-469-4333



2호선 1번 출구


피부에 나오는 여러가지 노화증상들을 없애고

싶어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주름을 줄이고

탄력도를 줄이고자 하는 여러가지 치료방법들

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사회 생활을 많이 하게

되는 최근의 사회적 경향으로 인하여 비 침습

적이고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른 치료방법들

이 선호되어 지고 이런 치료법에 대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눈밑주름의 경우 대개 20대후반에서 30대

초반여성분들이 처음으로 나이의 흔적을 느끼

게 되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하지만 이

연령대의 분들은 직장생활중인 경우가 많아

회복기간이 길거나 통증이 많이 수반되는 치

료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표피의 손상을 최소로하면서 진피조직의 콜라

겐 합성을 촉진시켜 잔주름을 좋아지게 하는

방법들로는 울쎄라- 1.5mm 팁 치료, 엑셀브

이 롱펄스 엔디야그레이저, PDO성분의 녹는

브이라인 실을 이용한 치료, 히알루론산의 미

세주입술을 이용한 하이드로 밸런싱 등을 고

려할수 있습니다. 울쎄라(Ulthera)의 눈가치

료는 피부 표면 조직의 손상 없이 깊은 진피

(1.5mm, 3mm)층을 목표로 포커싱되는 초음

파에너지를 전달해 일정한 크기와 간격의 열

응고점을 만들어줌으로써 피부 속의 늘어진

곳과 전반적인 피부탄력도를 교정하는 첨단

초음파 시술법입니다. 한달간격으로 2회 정도

시술하는 것이 좋으며, 치료후 일상생활에 지

장이 전혀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른 부위의

울쎄라에 비해 통증이 매우 적어 크림마취만

으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엑셀브이 롱펄스 엔디야그레이져의 경우 표

피를 보호하기 위한 접촉냉각으로 통증을 없

애고 보다 안전하게 치료를 할 수 있고, 진피

내의 표증부와 심부 모두에게 열에너지를 보

내 전반적인 진피 환경을 좋게 한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횟수는 일주일에 한

번정도로 10회 정도 반복해주는 것이 좋으며,

늘어난 정맥혈관과 기미색소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피부색조의 개선에도 장점이 있습니다.

PDO를 이용한 치료법은 20년이상 내부장기

수술에서 사용되어온 흡수사-녹는 실을 이용

한 피부탄력치료입니다. 실이 흡수되면서 그

자리를 자가 콜라겐이 만들어져 대체되는 점

을 이용한 방법으로, 10%정도에서 시술시 부

분적인 멍이 드는 약점이 있지만 1-2일 정도

의 회복기간이면 무리없이 회복되므로 주말의

시간을 이용한 위크엔드 테라피로 고려해볼수

있겠습니다.

건조감과 잔주름이 동반된 경우라면 히알루론

산 필러를 소량씩 주입해서 진피의 수분함량

을 증가시키고 자가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키

는 하이드로 밸런싱시술이 도움이 될수 있습

니다. 눈밑주름의 경우는 피부건조로 인해 더

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자기 전에 충분한 보

습응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눈가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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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만판매금지

경고지나친음주는간경화나간암을일으키며운전이나작업중사고발생율을높입니다

영농법인우도땅콩막걸리낙화곡주고객상담실

※ 유사품에 주의 하십시오.

eastarjet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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