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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공동체 권리헌장 (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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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공동체 권리헌장(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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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충청북도 교육공동체 권리헌장(초안)

Ⅰ. 교육공동체 권리헌장 전문······· 3

Ⅱ. 교육공동체 권리헌장 실천 규약·····7

Ⅲ. 실천 규약 조항별 해설········7

1장. 학생의 권리와 책임 ·········11

2장. 학부모의 권리와 책임 ········32

3장. 교직원의 권리와 책임 ·········41

【 부 록 】

Ⅰ. 교육공동체 권리헌장 관련 참고자료···59

Ⅱ. 학교현장 운영방법 예시········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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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충청북도 교육공동체

권리헌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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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공동체 권리헌장 전문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서 존엄과 가치를 가진다. 교육공동체인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조화로운 권리 보장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의 밑거름이며 함께 행복한 교육 실현의 초석이다. 이에 충청북도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을 밝혀 배려와 존중이 살아있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실현의 지표로 삼는다.

◦ 교육공동체는 부당한 이유로 차별받지 아니한다.

◦ 학생은 안전하고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가진다.

◦ 학생은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선택할 권리를 가진다.

◦ 학생은 교육활동과 자치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 학생은 부모님을 사랑하고 선생님을 존경하며 배움에 힘써야

한다.

◦ 학부모는 학생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 학부모는 자녀 교육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를 가진다.

◦ 학부모는 교권을 존중하고 자녀 교육에 힘써야 한다.

◦ 교원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을 교육할 권리를 가진다.

◦ 교직원은 학교 운영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 교직원은 학생을 사랑하고 학부모를 존중하며 가르침에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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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충청북도 교육공동체

권리헌장 실천규약

실천 규약

교육공동체 권리헌장 실천규약은 교육활동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규정으로서, 대한민국헌법, 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등의 정신과 내용을 반영하고,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의 비전을 담아 제정되었으며,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학칙, 학생생활규정 등의 기본 규범으로 활용한다.

이 헌장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학생’이란 충청북도에 소재한 「초·중등교육법」 제2조의 학교 및 「유아교육법」제2조

제2호에 따라 설립 운영되는 유치원에 재학 중인 사람을 말한다. 2. ‘학부모’란 학생의 친권자, 법적 후견인, 그 밖의 학생을 보호하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3. ‘교직원’이란 「초·중등교육법」 제19조 제1항의 교원 및 같은 조 제2항의 직원, 「유

아교육법」 제20조 제1항의 교원 및 같은 조 제2항의 직원을 말한다. 4. ‘교육공동체’란 학교 교육활동과 관련된 주체로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유기적 결합

관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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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학생의 권리와 책임

제1조 학생은 소질과 적성,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가진다.

제2조 학생은 정규교육과정 외의 교육활동을 자유롭게 선택할 권리를 가진다.

제3조 학생은 자신의 개성을 실현할 권리를 가진다.

제4조 학생은 부당한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가진다.

제5조 학생은 양심과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제6조 학생은 정신적․신체적․언어적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제7조 학생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의사를 표

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제8조 학생은 자치활동을 보장받을 권리를 가진다.

제9조 학생은 학칙 등 학교 규정의 제·개정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제10조 학생은 사생활의 자유를 가지며, 개인 물품을 소지·관리함에 있어 부당

한 간섭을 받지 아니한다.

제11조 학생은 학교생활에 대한 기록 등 개인정보를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제12조 학생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권리를 가진다.

제13조 학생은 건강을 위하여 적절한 휴식을 취할 권리를 가진다.

제14조 학생은 교육활동을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책임을 준수하여야 한다.

1. 학생은 교육공동체 간에 합의된 학교 규정 및 학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2. 학생은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의 보존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3. 학생은 성실히 학습에 참여해야 하며, 타인의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4. 학생은 기본예절과 질서를 지키고, 배려와 존중의 학교 문화 조성에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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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장 학부모의 권리와 책임

제15조 학부모는 학교 운영 및 학생의 교육활동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제16조 학부모는 학교 운영 및 교육활동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제17조 학부모는 학생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요구할 권리를 가진다.

제18조 학부모는 신상에 대한 기록 등 개인정보를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제19조 학부모는 교육 활동과 관련하여 상담을 요청할 권리를 가진다.

제20조 학부모는 학교 운영 및 자녀의 교육활동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를 가

진다.

제21조 학부모는 교육활동에 대해 다음 각 호의 책임을 준수하여야 한다.

1. 학부모는 자녀교육에 동참하여야 한다.

2. 학부모는 교권과 학습권의 보호에 힘써야 한다.

3. 학부모는 학교교육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야 한다.

4. 학부모는 교원에게 자녀에 대한 유무형의 특별대우를 요구하지 않아야

하며, 금품․향응을 제공해서는 아니 된다.

제 3 장 교직원의 권리와 책임

제22조 교원은 자주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을 교육할 권리를 가진다.

제23조 교원은 교육과정의 재구성, 교재 선택 및 활용, 교수학습 및 학생 평가

등 교육활동에 관한 자율권을 갖는다.

제24조 교원은 교육 연구 및 연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연구물에 대한 저작권

보호의 권리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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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조 교직원은 학교 운영에 대한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제26조 교직원은 정신적․신체적․언어적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제27조 교직원은 법률에 위배되지 않는 한 각종 단체를 조직·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제28조 교직원은 정신적ㆍ신체적 건강을 위해 휴식을 취할 권리를 가진다.

제29조 교직원은 부당한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가진다.

제30조 교직원은 관련 법규에서 보장하는 신분상의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제31조 교직원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가지며, 개인 정보를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제32조 교직원은 교육활동 및 지원을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책임을 준수하여야

한다.

1. 교원은 충실한 교수·학습 활동, 학생의 진로지도 및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위한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2. 교직원은 학생의 바람직한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폭력 및 집단 따

돌림 등 학생의 일탈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3. 교직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정당한 절차에 따라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교육활동에 반영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4. 교직원은 민주적이고 모범적인 태도를 가져야 하며, 직무상 알게 된 학생 및 학

부모의 개인 정보에 대한 비밀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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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실천 규약 조항별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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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학생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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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소질과 적성,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가진다.

■ 해설

제1조는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관련된 규정이다. 누구든지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학생은 법령과 학칙에 근거한 정당한 사유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학습에 관한 권리를 침해받지 아니한다. 따라서 교육과정을 자의적으로 운영하거나 학생에게 임의적인 교내・외 행사 참석을 강요해서는 아니 된다. 예를 들면 교내 체육부의 경기에 원하지 않는 학생을 강제로 응원단으로 참여하게 할 수 없으며,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축제, 스포츠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경우 불이익을 줄 수 없다. 또한 특성화 고등학교는 현장실습 과정에서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현장 실습 시 크게 부상을 당하거나 심지어 사망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단순 업무의 기계적 반복과 저임금 노동력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빈번하여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해야 한다. 그리고 일시적 장애를 포함한 장애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예·체능 학생, 학습 곤란을 겪는 학생, 탈북학생 등의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최대한 노력하여야 한다.

제1조

▪ 모든 학생의 학습권 균등 보장 - 특성화고 학생 실습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 - 다문화가정 학생, 탈북학생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 학습권 보장 - 예·체능 특기자 학생의 수업권 보장 - 일시적 장애를 포함한 장애 학생 학습권 보장 및 학습 환경 조성 - 학생 미혼모 학습권 보호: 교육부 학생복지정책과-1861(2013. 6. 20.) 준용 ▪ 수업시간에 학생 지도를 위한 조사 금지 - 학교 폭력, 교권침해 등 긴급한 경우 제외

◼ 적용 방향

학생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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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정규교육과정 외의 교육활동을 자유롭게 선택할 권리를 가진다.

■ 해설

제2조는 방과후학교, 야간자율학습 참여 여부에 대한 선택권이 학생에게 있음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신장시킬 기회를 가지기 위해 자신이 원하는 학습을 선택할 권리가 있음을 밝히고 있다. 학교는 학생의 의사에 반하여 방과후학교 수업(특별히 교과수업)이나 야간자율학습을 강요해서는 아니 된다. 학생의 진로 계발에 필요할 경우 방과후학교 수업이나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하도록 안내할 수는 있으나, 참여 여부에 대한 최종 선택권은 학생에게 있다. 따라서 학교의 장은 방과후학교 등 정규교과 이외의 교육활동에서 학생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교육의 다양성과 학생의 실질적인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

제2조

▪ 정규교육과정 외의 학생 선택권 보장 - 방과후 교육활동 및 야간자율학습 시 학생 선택권 보장 - 자치단체 행사 또는 지방 체육 행사 참여 시 정규교육과정에 포함

하여 운영 가능 ▪ 방과후 프로그램 개설·운영: 학생의 의견수렴 및 프로그램 선택권

보장 ▪ 0교시 수업 전면 금지▪ 학교 구성원 협의를 통해 자율학습 시간 자율적 결정 - 고등학교 22:00까지 운영(고 3학년은 학생, 학부모 요구 시 23:00까지) - 토요일 및 공휴일 보충수업 금지 (희망 학생에 한하여 학교 시설 개방)

◼ 적용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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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자신의 개성을 실현할 권리를 가진다.

■ 해설

제3조는 복장, 두발 등에 있어서 학생의 권리를 규정하고 있다. 학생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 기본적 인권 및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의 주체이므로 학교생활에서 복장, 두발의 길이・모양・색상 등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 따라서 기본권을 제한하는 경우에는 「헌법」 제37조 제2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국민의 기본권 제한의 한계에 부합하는 것이어야 하는 바, 학교생활규정과 절차는 기본권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규제해야 한다. 즉 두발이나 복장과 관련한 기준을 학생들과 협의하여 학교생활규정에 반영하고, 학생들에게 이를 지키도록 하여야 한다. 학생들과 협의할 때에는, 형식적으로 일부 학생의 의견을 듣는 정도에 그치지 말아야 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가급적 많은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제3조

▪ (협의 사항) 학교는 학생이 외모를 통해 개성을 표현할 권리 보장 다만, 두발의 형태, 용모 및 복장에 관한 내용은 학생, 학부모, 교원이

참석한 학칙 및 학생생활규정 제・개정위원회에서 협의 및 개정 ▪ 여학생의 교복 하의 치마와 바지 선택권 보장 ▪ 학생 선도 차원의 강제 이발 금지 ▪ 교복 위 외투 색깔 및 외투 착용 자유 보장 ▪ 고정식 또는 탈부착식 명찰 선택권 보장

◼ 적용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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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조

■ 해설

제4조는 「대한민국헌법」, 「교육기본법」, 「유엔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등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평등의 원칙과 평등권을 규정한 것으로, 이들 법규범들에서는 이 평등의 원칙과 평등권은 가장 핵심적인 원칙이자, 인권 실현을 위한 기본 조건으로 다루고 있다. 이러한 법원칙을 이어받아 학생들을 자의적이거나 부당하게 차별해서는 아니 된다는 원칙을 선언하고 있는 동시에, 학생들은 그러한 차별에 시정을 요구하여 다른 사람과 평등하게 생활할 권리를 가짐을 규정하고 있다. 학생은 성별, 종교, 나이, 사회적 신분, 출신지역, 출신국가, 출신민족, 언어, 장애, 용모, 가족형태 또는 가족상황, 인종, 경제적 지위, 교과 성적 등의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가진다. 이는 차별이 금지되는 대표적인 사유에 불과할 뿐, 여기에 예시되지 아니한 사유로도 자의적인 차별이 허용되지 않음은 당연한 일이다. 나아가 학교설립자・경영자, 학교의 장 및 교직원 등은 차별받고 있거나 혹은 과거 차별을 받은 적이 있음으로 인하여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 대해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여 그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차별은 특정한 사안에서 동일하다고 생각되는 다수의 집단에 각각 다른 기준을 적용하여 달리 취급하는 경우를 주로 의미한다. 이는 “특정한 사람을 우대, 배제, 구별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그 예로는 학교 임원의 자격을 일정한 성적 이상의 학생으로 한정하거나 출석부 번호를 특정 성별부터 부여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일상적으로 차별이 일어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이를 존중하는 문화가 부족한 것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차별인지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기회가 확대되어야 하고, 학생· 교직원·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이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학생은 부당한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가진다.

◼ 적용 방향

▪ 헌법, 교육기본법, 아동복지법, 세계인권선언, 국가인권위원회법에 근거하여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 금지

▪ 학교 내 성차별 금지 - 양성평등 교육환경 조성, 출석부 번호를 특정 성별부터 부여 금지 ▪ 모든 학생에게 소속 학교 교육시설의 균등한 사용 기회 제공 권장▪ 장애학생 차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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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양심과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 해설

「대한민국헌법」 제19조에서는 ‘어떤 개인이 형성한 양심이나 사상을 외부에 발표하도록 강제당하지 않거나, 개인의 사상 및 양심에 반하여 어떤 행위를 강제당하지 아니할 자유’, 즉 ‘양심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양심이란 학생이 가진 세계관, 인생관 또는 가치적·윤리적 판단 등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이 조항에서도 학생이 특정한 생각을 강요당하거나 양심을 이유로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을 권리, 자신의 양심에 반하는 행위를 강요받지 않을 권리, 종교의 자유를 존중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개인의 양심에 반하는 것을 외부로 표현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양심의 자유에 대한 침해가 된다. 학생들이 자기 잘못을 반성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교육적 지도는 할 수 있으나 억지로 반성하는 것처럼 하도록 하는 행위, 학생의 자기 성찰과 교사의 교육적 소통이 사라진 반성문, 진술서, 서약서 등의 작성을 강요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다. 잘못에 대한 성찰과 교육적 소통은 중요하지만, 양심에 반하는 반성을 강요하는 것은 인권침해일 뿐 아니라 비교육적 행위이기도 하다. 종교 재단이 설립한 사립학교의 경우 학생이 종교 과목을 대신하여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을 개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종교 과목을 수강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해당 학생에게 불이익을 주어서는 아니 되고, 종교 과목 수업이나 종교교육에 관해서는 학생들에게 사전 설명과 동의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종교 재단이 설립한 사립학교에서 특정 종교의 신앙여부로 자치활동 참여에 불이익을 주어서는 아니 된다.

제5조

◼ 적용 방향

▪ 종립(宗立)학교의 종교교과 운영: 대체 과목 운영 ▪ 종립학교의 종교행사: 학생 참여 선택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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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조

학생은 정신적·신체적·언어적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 해설

제6조는 학교에서 학생은 정신적·신체적·언어적 위협과 폭력으로부터 안전할 권리가 있고, 학교는 이를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폭력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성장해야 할 학생에게 정신적・신체적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충격과 상처를 남긴다. 학생은 이와 같은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를 당연히 갖고 있지만, 수많은 폭력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위 조항은 학생이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를 갖고 있고 이를 보장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는 한편, 학생을 위와 같은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기 위한 규정이다. 학생과 관련한 폭력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체벌’과 ‘학교폭력’이라고 할 수 있다. 체벌은 ‘교사가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적으로 신체적인 고통을 주는 행위뿐만 아니라, 그 이외에 학생의 품위나 인격 등을 손상시키는 언어적 폭력, 모욕감, 협박·위협 등 폭력에 준하는 행위’를 말한다. 「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에서도 체벌을 원칙적으로 금하고 있고, ‘체벌 없는 학교’는 이미 교육 당국의 지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많은 학교가 학칙으로 체벌을 금지하고 있다. 법원도 체벌을 원칙적으로 위법한 것으로 보고 위법성조각사유(위법성이 없다고 평가되는 사유)에 해당하는 예외가 있는 경우에만 처벌을 면해주는 방식으로 체벌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인권 침해를 야기할 수 있는 체벌보다는 학생의 잘못에 대해 책임을 일깨우고 민주적인 가치와 인권 의식을 함양하는 대안적 교육 방법, 상담교사의 확충 등 교육 여건의 개선, 효과적인 학급 경영, 학생과의 소통 기법 마련 등을 통해 학생을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다. 그러므로 본 조항은 체벌을 금지하여 교육 현장의 바람직한 변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을 철저히 예방하고 폭력이 발생할 경우 피해 학생을 위한 적극적인 보호와 치료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학교에서는 학생 간 다양한 형태의 폭력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안전한 학교 환경의 조성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정부는 2008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교육감의 책무를 명시하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구성, 전문상담교사 배치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실시를 규정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서는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 훼손·모욕, 공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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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 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정신적·신체적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있다.

학교에서의 폭력은 원칙적으로 법률에서 규정되고 있는 바와 같이 예방되어야 한다. 학교와 교육감은 학교 폭력의 예방과 대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사회 및 관계 기관과의 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학생은 교육활동의 전 과정에서 성적 대상으로 취급받지 않을 권리와 모든 형태의 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 특정 신체 부위를 빤히 쳐다보거나 만지거나 껴안는 등 학생을 성적 대상으로 취급되거나 원하지 않는 신체접촉이나 성적 행위를 강요하는 것은 학생의 존엄에 커다란 피해를 줄 수 있다. 학교는 성폭력에 대해 민감하고 책임감 있게 대처하여야 하며, 평등한 성문화 조성 등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가정폭력과 성매매 피해자가 발생한 경우, 수사기관, 구호기관, 시민단체 등의 관계기관과 협조・협력하여 피해학생을 긴급 구조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학생에 대한 모든 폭력에 대하여, 교육감과 학교의 장이 학생을 폭력의 피해로부터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피해가 최소가 되도록’ ‘완전한 복귀가 가능하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 학교에서의 직·간접적인 체벌 금지 - 체벌로 도구나 신체 등을 사용하여 고통을 주는 행위 - 학생들끼리 신체적 고통을 강요하는 행위 - 학생들에게 모욕감과 수치심을 유발시키는 언어적 폭력 ▪ 학교는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계획 수립·운영 ▪ 학교폭력 관련 사안 발생: 학교폭력처리 매뉴얼 준수 ▪ 학교 운동선수 훈련 시 체벌 금지

◼ 적용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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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제7조의 의사표현의 자유는 의사를 형성하고 그것을 외부로 표현할 정신적 자유를 말한다. 오늘날의 민주정치는 표현의 자유를 전제로 하고 있고,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국가는 민주국가라 할 수 없다. 우리 교육이 민주시민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학생이 자기가 선택한 다양한 수단을 통하여 자신의 생각 또는 양심을 외부로 표현하는 것은 적극 장려되어야 한다. 또한 표현의 자유는 표현된 의사를 존중받고자 하는 욕구와 쌍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학교는 학생이 처벌이나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 없이 홀로 또는 여럿이 의사를 표현하도록 장려하고 학생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제7조

학생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 적용 방향

▪ 학생들의 의사표현의 자유 보장: 언론활동, 홈페이지에 의견 제시, 설문조사, 서명운동 등

▪ 학생의 단체 활동 참여권 보장 - 조직폭력 및 폭력적인 의사표현과 관련 모임을 결성하거나 교육활

동을 방해하는 행위 등은 학칙을 통해 제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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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자치활동을 보장받을 권리를 가진다.

■ 해설

제8조는 학생들의 자치활동 보장을 규정한다. 학생은 교육의 수동적 대상이 아니라 주체이다. 자치활동의 권리는 학생회, 동아리, 소모임 등 학생 자치활동이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으로, 「초·중등교육법」 제17조에 의해서도 보장되고 있다. 학교는 학생 자치활동이 교육적 지원의 범위를 벗어나 부당한 간섭에 놓여 있지 않은지 살피고 학생의 자치활동과 학교 운영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필요한 제반 여건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학교는 학생 자치조직의 피선거권을 성적 등으로 제한해서는 아니 되고, 학생 자치조직의 대표는 학생들의 직접·비밀·보통·평등 선거에 의해 선출될 때 자율과 자치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학생회, 동아리 등 학생 자치조직은 필요한 예산과 공간을 확보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행사를 개최할 권리를 가진다. 아울러 학생 대표 기구인 학생회는 임원 선출권, 회의 소집권, 의견 개진권, 학생회 예·결산 심의권, 학교장․학교운영위원회 면담권, 연합 활동권, 담당 교사 추천권 등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학생 자치활동에 대한 금지 또는 제한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만 가능하다. 이 경우에도 소명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는 등 적법 절차가 준수되어야 한다.

제8조

▪ 학생들의 보통, 평등, 직접, 비밀선거 권리 보장 ▪ 학교는 학생자치활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시간 보장 및 예산・

공간 확보 등 필요한 제반 여건조성에 주력 ▪ 학예행사, 체육행사 등 각종 학교행사 시 학생 의견 수렴 강화 ▪ 학생주도의 학생축제 기획·운영 활동 강화 ▪ 자율적인 주제 선정 및 회의·토론의 정례화 ▪ 학생들이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한 자율적인 토론·의결로 실천하는 풍토 조성 ▪ 회의록 작성 및 민주적인 회의 진행법 지도

◼ 적용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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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학칙 등 학교 규정의 제·개정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 해설

제9조는 학생의 참여권에 대한 것으로 학생의 정책 참여권을 규정하고 있다. 학생이 학교 운영에 일정 부분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주적인 학교와 교육자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결정에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할 권한을 부여받을 때, 그에 걸맞은 성숙한 의견 개진이 가능하게 될 것이고 책임 의식 또한 길러질 것이다. 다만 학생들이 권리에 맞는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는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학교는 학생들이 의견을 다양하게 표출할 수 있는 장치(홈페이지 자유게시판 사용, 건의사항 및 의견 수렴함 설치, 설문조사, 대의원회를 통한 의견 수렴, 정례적인 학생대표와의 만남, 학교운영위원회 참석 등)를 마련해야 한다. 학생은 교육의 주체로서 자신에게 적용될 규범인 학칙 등 규정의 제·개정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국제적으로도 ‘학생에 대한 보살핌은 학생의 자기결정과 참여를 동반해야 한다.’는 원칙이 확립되어 있으며, 학생의 참여 보장은 학생 인권 실현의 필수적인 조건이자 실효적인 방안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학교는 교육의 목적이 자율성의 신장과 민주시민의 육성에 있음에 유념하면서, 학생의 미성숙과 같은 막연한 우려를 근거로 학생 참여권을 제한하기보다 참여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보장해야 한다. 제9조는 학생이 학생회 등 자치 조직을 통해 학칙 제·개정 과정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학칙은 학교 내 자치 규범으로서, 학칙 등 학교 규정의 제·개정에 학생의 참여를 보장하는 것은 학교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따라서 학생 대표뿐 아니라 일반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보장하자는 것이다. 학교운영위원회는 규정에 대한 학생의 제·개정 요구가 있을 경우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학생 의견을 반영하는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이때 설문조사, 토론회, 공청회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체 학생의 의견과 다른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과에 반영하여야 한다. 특히 전자기기의 소지 및 사용 규정, 복장 및 집회에 관한 규정을 제·개정할 경우에는 반드시 전체 학생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학내 공청회를 개최하여야 하며 그 결과를 규정에 반영하여야 한다.

제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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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칙 및 학교생활규정의 제·개정 - 학생들의 의견을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 수렴 - 학생 대표 및 희망하는 일반학생 참여 권장 - 학생 자치기구의 의견 제출권 보장 ▪ 학칙 및 학교생활규정 공개 - 학교 홈페이지 및 지정된 장소에 게시 - 열람 방법 구체적 안내 - 학기 초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오리엔테이션 실시

◼ 적용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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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조

■ 해설

제10조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는 자아의 독립과 행복 추구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권리이다. 학교는 여러 사람들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 집단적으로 생활하는 곳이기에, 집단생활이라는 이유로 사생활에 대한 부당한 간섭과 통제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사회 변화에 따라 사생활 보장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사생활의 의미도 다변화하고 있는 만큼, 학교는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폭넓게 해석하고 보장할 필요가 있다. 학교에서 교직원은 학생의 동의 없이는 소지품을 검사하거나 압수해서는 아니 된다. 하지만, 교직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하여 긴급한 경우, 즉 학생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등을 해치는 물건을 소지했음이 명백하고, 그것을 사용한 위해의 가능성이 현저할 경우, 교직원은 학교 규칙에 의거해 해당 학생의 소지품을 검사 할 수 있다. 이때에도 교직원은 다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일괄적인 검사를 해서는 아니 된다. 교직원의 임의적인 판단에 의하여 검사나 압수를 할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야 한다. 일반적으로 일기는 개인의 하루하루의 경험, 생각과 느낌을 적은 글로 주관적 사유와 양심을 내용으로 하는 내면에 대한 솔직한 기록이고, 개인 수첩 역시 개인의 내밀한 영역을 기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열람하는 것은 학생이 가지는 사생활의 비밀을 침해할 수 있다. 따라서 생활교육을 위한 일기장 검사는 학생과 교사의 대화 시간을 늘리거나 대화장 쓰기로 전환하고, 글쓰기 교육을 위한 일기장 검사는 생활글쓰기 교육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다. 휴대전화, 엠피스리폰(mp3), 태블릿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는 현대사회에서 통신 및 호신, 여가, 학습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휴대전화는 학생들에게 통신, 대인관계 형성, 취미 활동, 호신 수단 등으로 각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소지 자체의 금지 등 엄격한 규제 방식이 아니라 학생들이 전자 기기의 긍정적인 면을 잘 활용하고 시간, 장소에 따라 사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교육할 필요가 있다. 교육활동을 방해하거나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전자기기 사용은 학칙으로 제한할 수 있다. 그러나 규칙을 어긴 경우 전자기기의 사용을 제한하더라도 사생활 존중, 안전한 귀가 등을 위하여 당일 본인에게 전자기기를 돌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생은 사생활의 자유를 가지며, 개인 물품을 소지·관리함에 있어 부당한

간섭을 받지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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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이나 도난사고 예방 등을 위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를 설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은 학생이나 교사의 행동을 감시하는 용도로 악용되거나 구성원 간의 신뢰를 깨뜨리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따라서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참고하여 설치가 반드시 필요한지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 학생의 동의 없이 소지품 검사 및 압수 지양 - 학생에게 소지가 금지되는 음란물, 술, 담배, 금지약물 및 흉기와

같은 안전을 위협하거나 수업을 방해할 수 있는 물건 제외 ▪ 학생의 개인 일기장, 개인수첩 등 사적인 기록물 열람 금지 ▪ (협의 사항) 학생의 휴대전화, 그 밖의 전자기기의 소지 자체 제한 금지 ▪ 교육적 목적 외의 용도로 수업시간 휴대전화 사용 금지 - 규정을 어길 시에도 개인의 재산권, 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당일

본인에게 반환 ▪ 교실, 기숙사 실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지양 - 안전의 이유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를 설치할 경우, 설치 여부

알기 쉽게 표시

◼ 적용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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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학교생활에 대한 기록 등 개인정보를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 해설

제11조는 개인정보 보호 권리를 규정한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에 대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 정보가 타인에게 함부로 누설되고 그로 인해 부당한 간섭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교육기본법」 제23조에 따르면 학생의 정보는 교육적 목적으로 수집, 처리, 이용 및 관리되어야 하고, 법률이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학생 및 보호자의 동의 없이제3자에게 제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2조(정의)제1항은 “‘개인정보’란 살아 있는 개인에 관한 정보로서 성명, 주민등록번호 및 영상 등을 통하여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해당 정보만으로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더라도 다른 정보와 쉽게 결합하여 알아볼 수 있는 것을 포함한다)를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름표에 기재된 성명 역시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에 해당하고, 따라서 교외에서까지 이름표 착용을 강제하여 개인정보를 노출시키는 것은 개인정보를 보호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다. 따라서 고정식 명찰을 지양하고 탈·부착이 가능한 이름표를 사용해야 한다. 학생에 관한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학생 본인이 이를 동의하는 경우에는 가능하다. 이 때 학생 본인의 동의는 각각의 정보 제공에 대하여 개별적으로 받아야 한다. 학생이 미성년자일 때에는 학생 본인과 학생 보호자의 동의가 모두 필요하다. 또한 제공하게 될 학생 정보가 어떤 것인지 명확히 하여, 학생과 보호자가 어떤 정보를 제공하는지 인식하고 동의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제1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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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 방향

▪ 학생에 관한 정보 수집·처리·관리: 적법하고 적절한 절차 준수 ▪ 학생의 교육비 미납 등 학생에 관한 사적 정보: 본인 또는 보호자의

동의 없이 공개 및 타인에게 제공 불가 ▪ 학교의 장 및 교직원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학생에 관한 개인정보가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그 개인정보를 파기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학생의 개인정보 보호

- 부정확한 경우 - 교육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경우 - 정보수집의 목적이 달성되어 더 이상 보유할 필요가 없게 된 경우 - 그 내용이 학생의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하거나 그러할 우려가 있는 경우 - 그 밖에 개인정보를 보유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는 경우 ▪ 학생 또는 보호자는 본인에 관한 학교 기록 열람 가능 ▪ 학교 밖에서 이름표 착용 선택권 보장

학생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권리를 가진다.

■ 해설

제12조는 학생의 안전과 환경 조성에 관한 권리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학생은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 따라서 성장기에 있는 학생에게 충분한 영양과 안전한 먹을거리를 급식으로 제공하여 학습권의 완전한 실현을 도모해야 한다. 아울러 학생은 모든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학교폭력으로 인하여 학생은 인격권 및 안전권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고, 이러한 경험으로 인하여 이후

제1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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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하고 건강한 사회생활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학생이 폭력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고 평화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또한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안전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사전 예방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야 한다. 예를 들면 추락, 미끄러짐, 전기 등의 안전시설 점검, 교내 과속 방지 시설 설치, 체육시설・놀이기구 등의 노후 및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하교 시간에 공사 차량이나 외부 차량 출입제한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학교는 일반교실과 실험 실습실의 시설·설비가 안전하게 설치되도록 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치를 하지 않고 안전을 이유로 교육활동이 위축되어서는 안 된다. 특히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산업체 현장실습의 경우, 교육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보다 단순 저임 노동력의 활용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산업체 현장실습 과정에서 사고나 과로로 학생이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일까지 일어난 바 있다. 학교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현장실습업체의 선정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실습업체의 노동기준과 안전설비, 교육훈련의 내용 등을 세심하게 살펴 학생의 안전을 보호해야할 것이다. 최근 학생들의 음주나 흡연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체계적인 조기 예방교육이 필요하며, 학교의 장 및 교직원은 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음주, 흡연이 일탈행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하고 교육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면학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한 체계적이고 조직화 된 시스템이 필요하다. 학교에서는 상담교사, 학부모, 전문가 등의 인적 자원은 물론 지역보건소, 지역사회 청소년 상담센터 등 외부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음주, 흡연 예방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음주나 흡연의 폐해를 강조하다 보면 자칫 음주를 하거나 흡연을 하는 학생이 사회 문제아라고 생각될 수 있다. 그러나 음주를 하거나 흡연을 하는 학생은 유해 물질에 중독된 피해자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음주․흡연이라는 행위를 개인의 인격적인 측면이나 다른 부정적인 측면과 연관시켜서는 아니 된다. 제12조는 학생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권리를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학교는 학생들을 각종 소음, 분진, 악취, 불량식품, 교통사고 및 유해업소 등으로부터 보호해야 하고, 도서관, 화장실, 탈의실, 휴게실 등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마련해야 하며, 적절한 냉난방 관리 및 녹지 공간 확대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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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는 모든 교육활동에 앞서 안전교육 실시 ▪ 학교는 청결한 환경 유지 및 화장실과 탈의실 확보 ▪ 학생들의 휴식을 위해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 적절한 휴게 공간

확보, 적절한 냉·난방관리, 녹지공간의 확대 등 ▪ 학교는 학생들의 양성 평등이 보장되는 교육환경 조성 ▪ 연 2회 이상 학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국가안전관리기본계

획의 교육시설안전대책에 따라 실시 ▪ 학생은 각종 소음, 악취, 불량식품, 교통사고 및 유해업소 등으로부터 보호

◼ 적용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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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건강을 위하여 적절한 휴식을 취할 권리를 가진다.

■ 해설

제13조는 학생들의 건강권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정규교과 이외의 교육활동과 쉬는 시간 없이 진행되는 수업 등으로 학생이 휴식을 취할 권리를 침해해서는 아니 된다. 생리통으로 인한 결석 시에 여학생의 권리를 보장해야 하며 실제 생리 여부를 확인 하는 요청을 해서는 아니 된다. 또한 학교에서는 이런 내용을 학생들에게 안내해 주어야 한다. 학생은 선천적 질환이나 지병 및 학교 수업 현장(체육수업, 현장체험학습 등)에서 본인의 건강 상태를 미리 교사에게 알려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수업에 임하도록 한다. 휴식은 모든 사람의 기본적 인권이며, 감당할 만한 교육은 학습권 실현의 주요 요소 가운데 하나이다. 학생의 인권이 상대적으로 잘 보장되는 국가에서는 학습시간도 ‘노동시간’과 마찬가지로 제한하고 있으며, 방과 후에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이나 놀이,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을 보장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휴식을 취할 권리도 적극 보장되어야 한다.

제13조

▪ 학생은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도록 아플 때 적정한 치료와 보건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

▪ 여학생이 생리로 인해 결석이나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 불이익 금지

▪ 학교는 보건시설 및 물품 충분히 확보 ▪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의 경우, 보건담당 교사를 지정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장소 확보

◼ 적용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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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교육활동을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책임을 준수하여야 한다.

1. 학생은 교육공동체 간에 합의된 학교 규정 및 학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2. 학생은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의 보존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3. 학생은 성실히 학습에 참여해야 하며, 타인의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4. 학생은 기본 예절과 질서를 지키고, 배려와 존중의 학교 문화 조성에 힘써야 한다.

■ 해설

제14조 제1항은 학교 구성원이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한다는 목적과 취지에 어긋나지 않는 자율적인 기준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과, 마련한 기준을 준수해야할 책임을 명시하고 있다. 제2항은 학생이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위해 힘써야 할 책임을 밝히고 있다. 학생들은 학생시설 및 교육환경 보존을 통해 책임 있는 삶을 영위해야 한다. 제3항은 학생이 학교교육에 참여하고 협력해야 할 책무를 명시하고 있다. 학생은 학습자로서의 윤리의식을 확립하고, 학교의 규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교원의 교육·연구 활동을 방해하거나 학내의 질서를 문란하게 해서는 아니 된다. 또한 학교에서 생활과 학습에 지장을 주는 행동은 학교 구성원의 합의로 규칙을 만들 수 있고 이를 준수해야 한다. 교육 목적상 필요한 경우에 한정하여 학생의 권리를 제한 할 수 있고, 제한할 때에도 학칙(학교생활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을 규정한 것이다. 다른 사람의 학습권 혹은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학칙(학교생활규정)으로 학생인권을 제한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그 제한이 지나쳐서 학생의 인권이 있으나마나 한 것이 되도록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음을 정하고 있다. 학생의 인권을 제한하는 학칙(학교생활규정)을 제정하더라도 그 제한은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즉 「과잉금지의 원칙」)는 것이 기본적인 법 원칙이다.

한 법률과 규정이 존재하나, 학생이 모든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와 책임을 갖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 아울러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학교를 유지하기 위하여 학교 및 타인의 물건을 사용함에 있어 유의해야 한다. 그러나 이 항이 학교 내의 안전사고 원인을 학생의 부주의 문제로만 축소해서 접근하거나 학생의 행동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학생들의 휴식할 권리와 문화를 향유할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

제1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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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항은 학생이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율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힘써야 할 책임을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책임 있는 삶을 영위하는 자율적인 삶의 교육, 생활교육을 체험하고 습득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학교폭력방지를 위한 법률과 규정이 존재하나, 학생이 모든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와 책임을 갖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 아울러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학교를 유지하기 위하여 학교 및 타인의 물건을 사용함에 있어 유의해야 한다. 그러나 이 항이 학교 내의 안전사고 원인을 학생의 부주의 문제로만 축소해서 접근하거나 학생의 행동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학생들의 휴식할 권리와 문화를 향유할 권리를 침해해서는 아니 된다.

◼ 적용 방향

▪ 기본예절 지키기,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행의 생활화 ▪ 3주체가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합의하여 만든 학교규정과 학칙 준수 ▪ 교육활동과 자치활동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 ▪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학교시설을 소중하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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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장

학부모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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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는 학교 운영 및 학생의 교육활동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 해설

제15조는 학부모의 학교 운영 및 학생의 교육활동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함과 동시에 학교 운영 참여와 성원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하여 학부모(보호자)의 학교 운영 참여의 권리를 명시하였다. 학부모는 교육의 주체로서 학교 운영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 교육기본법에서도 학부모는 학교 운영에 참여할 수 있고 학부모의 학교 참여 및 의견 제시를 당연히 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학부모들은 제도적으로 보장된 학교운영위원회 외에 학부모가 학교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이에 단위 학교에서는 학교별 실정에 맞도록 학부모가 학교 운영 및 학생의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방법·유형을 정하여 홍보하도록 하여야 하며, 법적 근거가 없는 자생 단체라 하더라도 각 학교의 학부모회 의견이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공개적으로 건의되고 논의되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아울러, 학교장은 학급단위 이상의 학부모 대표와의 면담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는 데 노력하여야 한다.

제15조

◼ 적용 방향

▪ 가정-학교의 소통 기회 확대▪ 학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학부모의 학교 행사 및 교육기부 참여 기회 확대▪ 학부모의 학교 의사결정 과정 참여 기회 제공 확대

교사의 권리와 책임학부모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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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는 학교 운영 및 교육활동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 해설

제16조는 학부모들이 학교 운영 및 학교 교육활동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학교 운영 및 교육활동에 다소 수동적이었던 학부모들도 정당한 절차를 통해 보다 능동적으로 학교 운영 및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학부모는 교육의 한 주체로서 학생의 바람직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 교육에 관심을 갖고 그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따라서 학기 초 학교장은 학부모들에게 학교 운영 및 학교 교육활동과 관련하여 학부모들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및 절차를 안내해야 하며, 이를 통해 학부모가 제시한 의견은 존중받아야 한다. 다만, 이 권리는 학교 운영 및 교육활동에 관련하여 정당한 절차를 통해 이루어진 기명 설문, 의견제시, 이의제기, 시정요구 등에 국한되는 것으로, 학교 교육과 관련 없는 음해성 민원이나 무고 등의 경우는 여기에 포함되지 아니한다.

제16조

◼ 적용 방향

▪ 학부모는 학교 운영 및 교육활동 관련 의견 제시(학교 홈페이지, 전화, 설문지, 면담 등)

▪ 학부모는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 제시▪ 학교는 학칙 등 학교규정의 제·개정 시 학부모 의견 적극 수렴▪ 학교는 학교교육계획 및 각종 학교행사 활동계획 수립 시 학부

모 의견 적극 수렴▪ 학교와 학부모는 교육공동체 대토론회, 간담회 등 상호 소통을

위한 노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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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는 학생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요구할 권리를 가진다.

■ 해설

제17조는 학생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활동을 요구하는 학부모(보호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침해하는 사항에 대해서 학부모는 적극적으로 시정을 요구할 수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학부모의 이러한 시정 요구 시, 이에 대해 학교는 학부모의 의견을 존중하여야 한다.

제17조

◼ 적용 방향

▪ 학생의 안전한 교육활동 요구 -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학교 주변 교통시설에 대한 점검 및 개선

요구 -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교육시설(물)의 위험 요소 점검 및 개선

요구 - 학생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생 보호에 대한 요구 -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단의 학교급식 요구 등 - 계절별 자연재해(황사, 미세먼지, 한파, 빙판길 낙상 등)로부터

안전한 교육활동에 대한 요구 등 ▪ 학생의 안전한 교육활동 요구 방법 - 제16조 학부모의 학교 운영 및 교육활동에 관한 의견 제시 유형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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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는 신상에 대한 기록 등 개인정보를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 해설

제18조는 학부모의 개인정보 보호 권리를 규정한 것이다. 더불어 제16조, 제17조에서 명시한 학부모의 의견 제시, 요구에 대한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규정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17조에서는 “모든 국민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라고 명시하여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의 불가침을 보장하고 있다. 본 조항은 학교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의 정보도 보호할 것을 강조하고 있는 조항으로 특히, 학부모가 권리를 행사함으로써 학생이 겪을 수 있는 유·무형의 불이익을 염려하는 학부모의 입장을 고려한 것이다. 이러한 학부모의 입장을 고려하여 학부모가 학교에 대해 의견 제시, 이의 제기, 시정 요구 시 인적사항 등에 대한 비밀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제 18조

◼ 적용 방향

▪ 학부모 개인 정보 수집·처리·관리에 있어 적법하고 적절한 절차 준수 ▪ 본인 동의 없이 학부모 개인 정보 공개 및 타인에게 제공 불가 ▪ 학교의 장 및 교직원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학부모에 관한 개인정보로

써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그 개인정보를 파기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학부모의 개인정보 보호

1. 부정확한 경우 2. 교육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경우 3. 정보수집의 목적이 달성되어 더 이상 보유할 필요가 없게 된 경우 4. 그 내용이 학부모의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하거나 그러할 우려가 있는 경우 5. 그 밖에 개인정보를 보유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는 경우 ▪ 학부모의 의견 제시 및 제시 의견 처리 방법의 개선 - 학교 운영 및 교육활동과 관련하여 학부모가 의견을 제시할 경우 실명

으로 작성된 의견에 한해서 정식 의견 접수하도록 함. 단, 이 경우도 학생 및 학부모의 인적사항에 대한 개인정보는 반드시 보장되어야 함

- 온라인(홈페이지 등) 의견 제시 등을 통해 개인정보 노출 없이 정확하고 솔직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시스템 개선(실명을 확인하되 보안성 보장)

- 정당한 절차에 따른 의견 제시, 이의 제기, 시정 요구 시 학부모 및 학생의 인적사항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를 통해 건전한 비판을 수용하는 문화 조성

-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쌍방향 소통의 기회 제공

교사의 권리와 책임학부모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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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는 교육활동과 관련하여 상담을 요청할 권리를 가진다.

■ 해설

제19조는 학부모가 교육활동과 관련된 상담을 학교나 교원에게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 경우 학교나 교원은 학부모의 교육활동 관련 상담 요구에 성실히 응하여야 한다. 단, 학생의 교육과 관련된 상담이라고 하더라도,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제 19조

◼ 적용 방향

▪ 학부모 상담주간 참여 - 학기별 1회 이상, 1주 이상의 학부모 상담주간 운영 - 교사가 학생을 이해하고 학습태도와 성향을 파악한 뒤에 자율적 시행 - 맞벌이부부, 아버지 등이 편리하게 참석할 수 있도록 일과 후 시간까지

확대하여 상담 실시 - 학교방문, 수업공개,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만족도 조사 시기 등과

연계하여 학부모 상담주간 운영▪ 담임선생님과의 면담 - 자녀의 교육 및 학교생활 적응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나 어려움이 있

다면 학교에서 자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담임선생님과 상담 - 사이버 상에 밴드(Band) 또는 학급 홈페이지(알림장)를 운영하여 소통 확대 - 담임교사와 갈등이나 오해의 소지가 생기지 않도록 솔직하게 터놓고

아이의 문제를 이야기 하는 태도가 바람직 함 - 불쑥 담임선생님께 찾아가기 보다는 미리 연락해 적당한 시간과 용건을

알리고 약속 후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 함 - 자주 찾아가기 힘든 경우에는 알림장 등을 활용하여 간단한 메모 등을

통해 상호 소통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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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는 학교 운영 및 자녀의 교육활동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를

가진다.

■ 해설

제20조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교육활동 중 학생과 관련하여 일어나는 일 가운데 보호자로서 당연히 알아야 할 내용이나 사안에 대해 학부모들이 신속하게 통지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 경우 학교나 교원은 학교 운영 및 자녀의 교육활동 관련 정보를 학부모에게 신속하고 성실하게 알려주어야 한다.

제 20조

◼ 적용 방향

▪ 학교 홈페이지 통합시스템 운영▪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 사이트 운영▪ 내 자녀 바로 알기(NEIS 학부모 서비스) 학부모 서비스 제공▪ 가정통신문 등을 통한 정보 제공

교사의 권리와 책임학부모의 권리와 책임교사의 권리와 책임학부모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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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조

학부모는 교육활동에 대해 다음 각 호의 책임을 준수하여야 한다.

1. 학부모는 자녀교육에 동참하여야 한다. 2. 학부모는 교권과 학습권의 보호에 힘써야 한다.3. 학부모는 학교교육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야 한다.4. 학부모는 교직원에게 자녀에 대한 유무형의 특별대우를 요구하지 않아야 하며,

금품·향응을 제공해서는 아니 된다.

■ 해설

21조의 1, 2, 3항은 민주적 교육공동체를 위한 학부모의 권리와 더불어 학교교육에 대한 교육 주체로서 학부모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21조의 4항은 학생 개개인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학부모가 학교에 대한 협조나 봉사 등을 이유로 자녀에 대해 특별한 유무형의 대우를 기대하거나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학부모는 학생이 학생회 임원이거나 학부모가 학부모회 임원 또는 학교운영위원이라는 이유로 교원에게 금품․향응을 제공하거나 주선해서는 아니 된다.

◼ 적용 방향

▪ 학부모의 자녀교육 동참 ▪ 학부모의 교권·학습권 보호 책임 준수 ▪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 ▪ 학부모 청렴교육 참여

교사의 권리와 책임학부모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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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장

교직원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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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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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은 자주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을 교육할 권리를 가진다.

■ 해설

제22조는 학생을 가르치는 일이 교원의 본질적인 권리임을 밝히며, 교육에 대한 자주‧독립권에 대하여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헌법과 법률에서도 ‘교육의 자주성과 특수성’을 보호하기 위해, 교원의 신분과 지위를 일반 공무원이나 근로자에 비해 두텁게 보장하고 있다. 따라서 학교의 모든 교육구성원은 교원이 법령에 의하지 않고서는 어떠한 경우라도 교육 활동을 간섭 또는 방해받지 않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에 힘써야 한다. 또한 교원은 교육의 근본적인 목적을 이해하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적용 방향

▪ 학교‧학년‧학급 수준의 교육과정 수립 ▪ 교과목표, 교육내용, 교육방법에 대한 선택 및 평가 방법의 결정▪ 수업태도 및 학칙준수 감독, 학교생활 관련 제반 여건 수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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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 방향

▪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적 편성‧운영 - 교육과정 목표 및 교과교육 목표의 재설정 - 법적 이수 범위 내에서의 수업 일수 및 수업 시수 결정 -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재구성 ∙학년군별 이수 교과(편재)의 결정 및 시수의 증감(시간 배당) ∙창의적 체험활동의 영역‧활동‧시간의 편성과 운영

▪ 교수학습 및 평가의 재량 - 교수학습: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에 근거한 교과교육과정의 재구성‧단원과

차시의 재구성, 교과통합 및 연계, 교수‧학습 활동 전개 방법, 체험학습 전개 등 - 교과평가: 학교 학업관리 규정 수립1) 및 이에 근거한 평가 실시(평가의

목표‧내용‧방법 및 보존, 평가의 실시 시기 및 횟수 등)▪ 교재의 선택과 활용 - 국정도서가 없는 교과에 대한 검‧인정 교과용도서의 선정‧사용2)

- 학습 자료의 자율적 선별과 활용

1) 충청북도 초‧중등학교 학업관리 시행 지침 제2조에 의한 단위 학교 학업관리 규정

교원은 교육과정의 재구성, 교재 선택 및 활용, 교수학습 및 학생 평가

등 교육활동에 관한 자율권을 가진다.

■ 해설

제23조는 제24조를 바탕으로, 교원이 가르치는 일을 포함하여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전반적인 교육 활동의 과정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구체적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기본법 제5조에서 말하는 ‘지역 실정 및 학교 실태에 맞는 교육의 실시’를 위해서, 교원이 교육 활동의 전문가로서 안목과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교육 내용을 선택하고, 교육 방법을 결정하며, 평가와 학생 지도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 본 조항에서 말하는 ‘교육활동에 관한 자율권’은, 제24조 ‘자주성과 전문성’의 연계적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교원이 법령에 따른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해 관리자, 학부모, 지역사회 등으로부터 부당한 간섭 또는 불이익을 받지 않으며, 정치적 간섭과 압력으로부터 중립성을 보장받아야 함을 뜻한다.

제23조

교직원의 권리와 책임교직원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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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 방향

▪ 각종 연수 기회의 제공 및 지원 - 연수 종류: 자격연수, 직무연수, 특별연수 - 연수 방법: 연수기관, 학교, 연수기관 및 근무장소 외에서의 연수 등 - 연수 경비 지원: 충청북도교육청 예산 편성 권장 범위 내에서 교원의 자

율연수에 대한 연수경비를 학교예산으로 지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현장중심 공동체 학습활동 지원▪ 연구 또는 연수를 목적으로 한 휴직의 허용▪ 저작권 보호를 위한 교원연수 실시

2)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 2015.12.15. 대통령령 제26709호

교원은 교육 연구 및 연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연구물에 대한 저작권

보호의 권리를 가진다.

■ 해설

제24조는 교원이 연구자로서 새로운 교육 과정과 교육 자료를 개발하는 일 등 자기개발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각종 연구 및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교원이 교육 연구 및 연수과정에서 산출한 다양한 교육 자료에 대한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UNESCO의 ‘교원의 지위향상에 관한 권고(Recommendation concerning the Status of Teachers)’ 제6장 (교원의 계속교육)에서도 강조하는 바와 같이, 현직교육은 교육의 질적 수준 유지와 향상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교육 행정 기관과 학교는 교원의 교육과정과 교육자료 개발 등 각종 연수 및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지원하고 이를 통해 생산‧개발된 연구물에 대한 저작권 보호에도 힘써야 한다.

제2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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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 방향

▪ 교직원의 학교운영에 대한 의사결정 참여 (예) - 교직원회 참여(정기 협의회) - 학교교육과정 운영 협의회‧연수 참석 - 학교교육과정 운영 평가‧학교만족도조사 등 설문 참여 - 학교인사운영위원회를 민주적 절차에 따라 구성 및 운영▪ 교원의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평가를 위한 각종 위원회 참여 (예) - 심의: 학교운영위원회 - 편성‧기획: 학교교육과정위원회 - 추진‧운영: 학업성적관리위원회, 봉사활동추진위원회, 도서선정위원회, 학교

자체평가위원회 등 - 기타 위원회(구성원별): 부장교사협의회, 학년‧교과협의회, 업무부서별협의회 등

교직원은 학교 운영에 대한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 해설

제25조는 단위 학교의 교원을 비롯한 모든 직원이 학교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다 합리적이고 민주적이며 협력적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학교는 전체 교직원이 참여하는 교직원회를 운영하는 등 교직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실행하여 의사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여야 한다.

제25조

교직원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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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 방향

▪ 교권침해 예방 활동 강화 - 학부모 상담‧민원 절차의 적극적 안내와 홍보(제15‧16‧19조 해설 참조) - 학생생활지도방법, 징계절차 등을 구체화하여 학생생활규정에 반영 - 교권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교권보호 연수 실시 ∙대상: 교권보호위원회 위원, 교원, 학부모, 학생 ∙내용: 교권침해 사례를 통한 교권침해 대응 방법 및 예방교육▪ 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설치‧운영 - 충청북도교권보호매뉴얼 및 단위학교 교권보호규정에 의거▪ 고충심사위원회(소청심사위원회)를 통한 교직원 업무수행상의 고충 해결▪ 충청북도교육청 법률지원단 법률 상담 이용

교직원은 정신적·신체적·언어적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 해설

제26조는 교직원의 교육활동 운영과 교원의 수업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교직원은, 학생이 교사의 수업을 방해하는 행위, 교직원을 모욕하거나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 학칙에 어긋나는 행위 등을 할 경우 교장실, 상담실, 성찰교실 등에서 교육적 지도를 받게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한 교직원은 학부모가 수업 및 교육적 지도를 부당하게 간섭하거나 방해하는 행위, 교직원을 모욕하거나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 교직원의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 등을 할 경우 학교 밖 퇴거를 요구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는 교직원 간에 있어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제26조

교직원의 권리와 책임교직원의 권리와 책임교직원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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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은 법률에 위배되지 않는 한 각종 단체를 조직·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 해설

제27조는 교직원이 전문성 계발과 지위 향상,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위해 교직원 단체, 교과 연구회, 동호회 등 각종 전문적 단체를 조직하여 활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하여 교직원이 스스로 전문성을 기르고, 지위 향상과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권리와 법령의 범위 내에서의 교섭‧협의권을 가진다. 또한 모든 교직원은 노동조합이나 교원단체의 가입과 활동을 이유로 차별 받지 않아야 한다.

제27조

◼ 적용 방향

▪ 전문성 및 자기개발을 위한 단체의 조직‧참여 ▪ 교직원 지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단체 조직 및 교섭‧협의활동의 보장 ▪ 공무원직장협의회 구성 및 운영의 허용

교직원의 권리와 책임교직원의 권리와 책임교직원의 권리와 책임교직원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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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은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위해 휴식을 취할 권리를 가진다.

■ 해설

제28조는 교직원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상태에서 각종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권리를 의미한다. 교직원은 건강하고 개성 있는 자아의 형성과 발달을 위해 노력해야하며, 과중한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교육행정기관과 학교는 교직원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며 교육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 외, 업무범위 외의 부당한 간섭 또는 지시를 제한해야하며, 교직원의 편의와 휴식을 위한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등 건강 유지와 복지 증진에 대한 노력을 제공해야 한다.

제28조

◼ 적용 방향

▪ 교직원의 휴식과 편의를 위한 복지시설 확충 - 탈의실, 휴게실, 협의회실 설치 등▪ 자발적 동의 없는 휴일 등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배제 -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5조, 「국가공무원 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2015.10.28.)」 및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제2조2‧3‧4‧5와 제4‧5조에 의한 당직근무 및 비상근무, 시간외근무 제외

▪ 합당한 사유의 휴식제도 이용 보장3)

3) 교원휴가업무처리요령, 2015. 1. 30. 교육부예규 제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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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 방향

▪ 고충심사제도를 통한 교직원의 권리 보호

고충심사제도는 공무원이 근무조건, 인사관리 기타 신상문제에 대하여 불만이 있는 경우 책임 있는 인사권자에게 고충심사를 청구하여 심사 및 인사상담을 거쳐 고충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을 강구하여 주는 제도로, 공무원의 근무여건에 발생되는 문제점들을 살피고 이를 해소함으로써 공무원의 권익을 보장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직무의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교직원은 부당한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가진다.

■ 해설

제29조는 인권 실현의 기본 조건인 평등권으로, 어느 누구도, 어떤 경우에도 차별이 정당화될 수 없음을 의미하며, 교직원은 성별, 종교, 인종, 나이, 사상, 정치적 의견, 고용 형태, 징계 또는 노동조합이나 교원단체의 가입과 활동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제2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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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 방향

▪ 소청심사청구제도를 통한 신분 보장 교원소청제도는 직접적으로 사법 보완적 기능을 통한 교원의 권리 구제, 즉 임용권자의 부당한 인사상의 처분을 취소 또는 변경하여 줌으로써 교원의 신분을 보장하고, 간접적으로는 행정의 자기통제 또는 자기감독의 효과를 도모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교직원은 관련 법규에서 보장하는 신분상의 보호를 받는다.

■ 해설

제 30조는 교직원이 안정적으로 자신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신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교직원은 학교 교육의 직‧간접적 담당자로서 자주성과 전문성을 가지며, 직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 관련 법규에 규정된 권한과 신분상의 권리를 보장받아야 함을 의미한다. 또한 교직원의 안정적 직무 수행을 위한 신분 보장의 일환으로, 교직원에 대한 징계 조치가 명확하고 정당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져야함은 물론, 청원권의 행사 등 적법한 헌법상 또는 법률상의 권리행사를 이유로 어떠한 불이익 또는 차별대우를 받아서는 아니 된다. 그리고 교원에 대한 징계는, 징계가 확정되기 이전,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보호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 행정기관이나 학교는 교원의 ‘징계 회부와 그 이유를 서면으로 통지받을 권리’, ‘징계 사유에 관한 증거를 충분히 알아볼 수 있는 권리’,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가지고 스스로 변호하거나 자기가 선택한 대리자로 하여금 변호하게 할 수 있는 권리’, 결정 사항과 그 사유를 서면으로 통지받을 권리’, ‘명확히 지정된 기관이나 기구에 소청할 수 있는 권리’ 등을 보장하여야 한다.

제3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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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가지며, 개인 정보를 보호받을 권

리를 가진다.

■ 해설

제31조는 교직원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고,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사회 변화에 따라 사생활 보장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의미도 폭넓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교직원 또한 근무관계 이외의 사생활에 대한 간섭을 받지 않을 권리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교직원 개인의 병력, 종교, 전화번호, 각종 이력이나 경력, 사진 등 개인 정보를 비롯하여 교직원이 소속된 단체 등이 당사자의 동의 없이 교직원에 관한 정보가 함부로 공개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

제31조

◼ 적용 방향

▪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조치의 실행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개인정보 관리계획의 수립 - 개인정보 보관 및 관리 시스템의 접근 권한 통제‧암호화 등 보안 강화 - 개인정보 취급자의 최소화 등▪ 교직원 개인정보 취급자의 정보누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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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은 교육활동 보호 및 지원을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책임을 준수

하여야 한다.

1. 교원은 충실한 교수·학습 활동, 학생의 진로지도 및 지속적인 교

육활동을 위한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2. 교직원은 학생의 바람직한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폭력 및 집

단 따돌림 등 학생의 일탈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3. 교직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정당한 절차에 따라 제시된 의견을 수렴

하고 이를 교육활동에 반영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4. 교직원은 민주적이고 모범적인 태도를 가져야 하며, 직무상 알게 된

학생 및 학부모의 개인 정보에 대한 비밀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 해설

제32조는 학생들의 본보기가 되는 교직원의 행동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명시한 것이다. 교직원의 행동은 학생들에게 잠재적으로 투영되어 학습된다. 따라서 학교 교육에 있어 교직원의 행위는 교육적이고 공정하며 민주적이어야 한다. 본 조항은 교권과 학생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평화로운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각 구성원의 권리 보장과 함께 책임과 의무의 준수가 약속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제32조

◼ 적용 방향

▪ 연수 및 연구 활동 참여를 통한 교원의 전문성 계발 - 각종 직무연수 및 자율연수 실시 - 대학원 수강 및 전문단체‧동아리를 통한 연구 활동 참여 - 학교안전사고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인성교육진흥법‧진로교육법 등

교육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 제고 등▪ 학생과 학부모 의견 수렴 - 교육기본법 제5조 및 13조에 근거, 학생‧학부모 의견 수렴 - 학교교육과정의 편성‧운영 시 학생‧학부모 의견 반영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의 적극적 반영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반영 ∙참여가능 시간대 조사 결과를 반영 학부모 참여 행사 추진 등▪ 학생 보호·감독 의무 준수▪ 복무규정 및 공무원 행동강령에 의한 의무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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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Ⅰ. 관계법령

및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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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학생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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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학생의 권리와 책임

(제1조) 학생은 소질과 적성,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헌법 - 제31조 제1항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 교육기본법 - 제3조 모든 국민은 평생에 걸쳐 학습하고, 능력에 따라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 교육 받을 권리의 함의4)

교육을 받을 권리는, 첫째 교육을 통해 개인의 잠재적인 능력을 계발시켜 줌으로써 인간다운 문화생활과 직업생활을 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해 주고, 둘째 문화적이고 지적인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문화창조의 바탕을 마련함으로써 헌법이 추구하는 문화국가를 촉진시키고, 셋째 합리적이고 계속적인 교육을 통해서 민주주의가 필요로 하는 민주시민의 윤리적 생활철학을 어렸을 때부터 습성화시킴으로써 헌법이 추구하는 민주주의의 토착화에 이바지하고, 넷째 능력에 따른 균등한 교육을 통해서 직업생활과 경제생활의 영역에서 실질적인 평등을 실현시킴으로써 헌법이 추구하는 사회국가, 복지국가의 이념을 실현한다는 의의와 기능을 가지고 있다.

◼ 참고 판례

4) 헌법재판소 1994. 2. 24. 선고 93헌마192 결정.

학생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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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현장실습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5)

- 특성화고-산업체 간 산학협력 업무협약 추진 및 연계교육 강화 - 표준협약서에 따라 현장실습 전에 현장실습 협약 체결 ∙채용을 약정하고 근로자와 동일하게 근로시키는 경우, 현장실습 계약과 함께 근로계약 체결 - 산업안전 및 보건, 근로관계법, 직업윤리 의식 등 사전교육 실시 의무화 - 주기적으로 산업체 현장을 방문하여 추수지도 실시 - 현장실습생 인권 침해, 부당 대우 등 발생 시 즉시 복교 조치

◼ 참고 사항

▪ 사회적 배려 대상자 학습권 보장 - 일시적 장애를 포함한 장애 학생 학습권 보장6)

∙만성질환 학생 중 해당자를 건강장애로 선정하여 무상교육 혜택 제공 ∙3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또는 요양 등이 필요한 건강장애 학생의 유급 예방을

위하여 병원학교 또는 화상강의시스템을 통한 교육 제공 ※ 건강장애 선정: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개별학생의 의료적・교육적 진단을 고려하여 선정(병명이 건장장애학생 선정 기준은 아님) ∙장애유형 및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 강화: 시·청각장애 등 장애유형

및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 다문화 학생 학습권 보장7) ∙충청북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 제3조: 제3조(기본계획 수립) ①

충북도교육감(이하 “교육감”이라 한다)은 다문화교육 진흥과 다문화가족 학생의 교육지원을 위하여 해마다 연초에 필요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행 하여야 한다.

∙다문화 학생 특성을 고려한 학교중심 맞춤형 교육지원 강화

5) 충청북도교육청 2015. 직업교육 주요업무계획6) 충청북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1460(2015. 2. 17.) 「2015. 충북특수교육 운영계획 송부 및 협의회 알림」7) 충청북도교육청 진로인성교육과-8362(2015. 4. 2.) 「2015. 다문화교육 운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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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학생 학습권 보장8)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에 관한 법률 제24조 제3항: 제24조(교육지원) ③

통일부장관은 교육부장관과 협의하여 보호대상자의 교육을 위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보호대상자의 학력 진단·평가, 교육정보관리, 교육, 연수 및 학습활동의 지원 등 보호대상자의 교육지원과 지도를 위하여 노력

∙탈북청소년 입국 추세, 탈북 과정에서의 심리적 경험 등을 고려하여 청소년의 학업 여건에 따른 종합적 교육 지원 강화

◼ 참고 사항

▪ 스포츠 인권 가이드라인 권고 – 학습권 보호 가이드라인9)

학습권 보호는 학생 운동선수들에게 운동에만 치중하지 않고 전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라는 점과 학습권 보호에 대한 정부나 교육 기관의 책임을 분명히 하였다. 아울러 일선 지도자들도 단순히 기능인으로서의 지위를 넘어 교육자로서의 지위를 갖는 것을 전제로, 지도자를 채용·관리하는 스포츠 조직 등이 오로지 경기성적을 이유로 지도자의 신분이나 지위가 위협받지 않도록 보장하는 것도 궁극적으로 학생선수 학습권 보호의 핵심임을 강조하였다.

◼ 참고 사항

▪ 장애인 학습권 차별 금지10)

○○대학교 일부 건물은, 승강기 등 이동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2층으로 이동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학습권을 침해받았다는 주장에 따라, 차별이 아닌지 문제된 사안이다.

8) 충청북도교육청 진로인성교육과-6533(2015.3.20.) 「2015학년도 탈북학생 교육지원 기본계획 알림」9) 국가인권위원회 2010. 12. 6. ‘스포츠 인권 가이드라인’ 권고.10) 국가인권위원회 2012. 6. 13. 10진정0175100, 10진정0181100(병합) 결정.11) 교육부 학생복지정책과-1861(2013.-1861(2013.6.20.) 학생미혼모 등 학습권 보호를 위한 점검사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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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대학교는 해당 건물에서 장애학생이 강의 들을 경우 접근 가능한 강의실로 변경해 주고 있고, 현재 해당 건물에 승강기를 설치하기 어렵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인권위원회는 위 사안과 관련하여, 위 대학교가 해당 건물에서 장애학생이 강의 들을 경우 접근 가능한 강의실로 변경해 주고 있다고는 하나, 그 이외의 건물 등의 자유로운 접근 및 이용과 관련하여서는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지 않아 교육의 기회가 제한되거나 배제된 것으로써, 이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제13조 제4항을 위반하는 차별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였다.

◼ 참고 사항

▪ 수업시간에 학생 지도를 위한 조사 금지11)

학생이 교칙 위반 행위를 이유로, 아침 등교 후부터 5교시까지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고 생활인권부에서 조사를 받은 경우, 학습권 침해가 문제되었다. 학생의 학습에 관한 권리는, 학교가 보장해야 할 중요한 학생의 인권이다. 따라서 학생지도를 위한 조사가 필요한 경우라도, 가능하다면 수업 외 시간에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즉시 조사하는 것이 선도와 교육에 있어 가장 합리적이고, 조사를 위한 다른 시간적, 방법적 대체 가능성이 없는 경우에는,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수업을 배제시키고 조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할 것이다. 위 사안의 경우, 수업을 배제한 채 장시간의 조사가 필요한 만큼 긴급한 상황이 아니었고, 그 외에 여러 점을 고려하더라도 위와 같은 요건을 충족하였다고 보기는 어려워, 학생의 학습권이 침해된 것으로 보인다.

◼ 참고 사항

▪ 학생 미혼모 등 학습권 보호12)

- 징벌적 학교규칙 제·개정 실태 점검 ∙임신·출산, 이성교제 등을 이유로 퇴학, 전학, 자퇴 권고 등 학습권 침해를 유발하는 학교규칙 개정

12) 교육부 학생복지정책과-1861(2013. 6. 20.) ‘학생 미혼모 등 학습권 보호를 위한 점검사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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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건전한 이성교제로 풍기문란 시 퇴학 가능, 이성 교제로 인해 학교의 교육 분위기를 저해하거나 이성 간 신체접촉을 할 경우 징계 가능 등 - 학교 밖 미혼모의 ‘고등학교 학년결정 입학’ 제도 활용 ∙임신·출산 등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하지 못하였으나,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은 학교 밖 미혼모의 ‘고등학교 학년결정 입학’ 제도 활용 ∙학교장은 학교 외 학습경험 심의, 교과목별 이수인정평가 결과에 따라 학년을 정하여 입학 허가

(제2조) 학생은 정규교육과정 외의 교육활동을 자유롭게 선택할 권리를 가진다.

◼ 참고 사항

▪ 충청북도 학생의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 선택권 보장 조례13) - 제3조(교육감 및 학교장의 책무) ∙제1항 교육감은 학생의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선택권을 보장하여야 한다. ∙제2항 교육감은 학생의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선택권 보장을 위한 계획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 ∙제3항 학교장은 제2항에 따라 학교에서 학생의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

선택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 제4조(정규교육과정 외 학습선택권 보장) ∙제1항 학생은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표명할

수 있고 존중받을 권리를 가진다. ∙제2항 학생은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에 대하여 자율적 선택권을 갖는다. ∙제3항 학생은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에 대한 자율적 선택으로 인하여

어떠한 유·무형의 불이익 또는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는 아니 된다.

13) 충청북도 학생의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선택권 보장에 관한 조례 2015.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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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자율학습 학생 선택권 보장14)

-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의견 존중 ∙ 학생, 학부모 대상 사전 희망조사 시행 ∙ 학생의 희망원, 학부모의 동의서 비치 ∙ 월별 또는 학기별 단위는 학교에서 결정 ∙ 학생의 필요에 의해 희망 요일 선택 가능 ∙ 과중한 학습 부담에서 벗어나 적절한 휴식과 취미생활 및 문화활동을 ∙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표명할 수 있고 존중받을 학생의 권리 존중 - 자율학습 희망자 중도포기 허용 ∙자율학습 참가 학생 및 학부모가 건강 등 이유로 중도 포기를 원할 경우

자율학습 희망 철회 신청서 제출 후 중도포기 가능 ∙예·체능계 대학 진학 희망 학생에 대한 개별 교육활동 기회 보장 ∙ 자율학습 불참을 이유로 어떠한 유·무형의 불이익 또는 부당한 대우 금지 예) 전학·자퇴를 권고하는 사례 등

◼ 참고 사항

▪ 각종 행사 참여 체험학습에 있어 학생 선택권 및 교육권 보장15)

- 학교구성원의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활동의 목적, 테마, 지역, 운송, 숙박, 식사, 프로그램, 학생별 역할 분담 등 -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생 주도적 기획·운영 및 개별화된 체험이 가능한 소규모 테마형 현장체험 추진 - 자연·지역·문화·예술·체육·공연 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학생과 교사가 주도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기획 운영

14) 충청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1574(2016. 1. 27.) 「2016. 충청북도교육청 중등장학 운영 계획」15) 충청북도교육청 2015. 현장체험학습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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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방과후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16)

- 방과후학교 편성・운영 원칙 ∙첫째, 방과후학교는 학교의 장이 학교 여건과 학생‧학부모의 요구를

고려하여,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자문)를 거쳐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둘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에 의한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한다. ∙셋째, 단위학교는 방과후학교 연간 운영계획을 학교교육계획에 포함하여

수립하며, 학년 초 정규수업 시작과 동시에 방과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넷째, 방과후학교는 학교교육과정을 앞서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서는 아니 된다(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제8조). 다만,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의 영어 방과후학교 과정은 운영할 수 있다 (같은 법 시행령 제17조).

-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단위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여, 특기・적성, 교과,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수 있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원칙으로 하며, 강제 참여를 금지한다.

◼ 참고 사항

▪ 자율학습 운영17)

- 학생의 건강권(수면시간, 아침식사시간) 확보를 위하여 정규수업 1교시 전에 실시하는 ‘0교시 수업’ 전면 금지 ∙아침 활동을 위한 명목으로 학생의 조기 등교 금지 - 초·중학교는 학교 및 지역적 여건을 고려하고 학교 구성원 협의를 통하여 자율학습 시간 자율적으로 결정 - 고등학교는 22:00 이내까지 운영 가능함(단, 고 3학년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 시 학교 실정을 고려하여 23:00까지 가능) - 토요일 및 공휴일 보충수업을 금지하며, 희망하는 학생에 한하여 학교 시설 개방

16) 충청북도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단-8(2015. 1. 2.) 「2015 충북 방과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17) 2016. 충청북도교육청 중등장학 운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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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조) 학생은 자신의 개성을 실현할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헌법 -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가진다.

- 제37조 제2항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안전보장, 질서유지 또는 공공 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으며, 제한하는 경우 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

▪ 교육기본법 - 제12조 학생을 포함한 학습자의 기본적 인권은 학교교육 또는 사회교육의 과정

에서 존중되고 보호된다.▪ 초・중등교육법

- 제18조의 4(학생의 인권 보장) 학교의 설립자・경영자와 학교의 장은 헌법과 국제인권조약에 명시된 학생의 인권을 보장하여야 한다.

▪ 유엔아동권리 협약 - 제28조 당사국은 학교 규율이 아동의 인간적 존엄성과 합치하고 이 협약에 부합

되도록 운영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한 모든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 참고 사항

▪ 여학생 교복 하의 치마와 바지 선택권 보장18)

여성부는 남녀차별개선위원회에서 여학생에게 교복으로 치마만을 입도록 한 것은 남녀차별의 소지가 있다는 판정을 내렸다. 위원회는 각 시·도교육청에 여학생들이 교복을 입을 때 치마와 바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에 지도하라고 권고했다.▪ 여학생의 경우 바지 선택권 부여 권장19)

18) 남녀차별개선위원회 2003. 11. 26. 결정. 19) 2016학년도 교복구매 운영 및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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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학생의 두발 자유는 기본적 권리20)

학생의 두발자유는 개성의 자유로운 발현권이나 자기결정권, 사생활의 자유 등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기본적 권리로서 인정되어야 하며, 학생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두발제한 규정을 근거로 학생들의 두발을 일률적이고 획일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헌법 및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 부합하지 않는다. 특히 강제적으로 학생의 머리를 자르는 것은 신체의 자유 및 인격권에 대한 침해이다.▪ 학생 두발 제한의 한계 학생의 두발에 대한 제한은 교육현장의 질서유지를 위해 제한할 필요성이 인정되는 극히 한정적인 경우에 한하여 교육의 실현을 방해하는 상태나 행위만을 대상으로 해야 하고, 그 제한의 내용과 절차는 학생들의 자기결정권이 충분히 보장된 합리적 과정과 시스템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현행의 학생 두발 제한 관련 제도는 학생의 기본적 인권 존중과 보호 원칙에 부합하도록 개선되어야 하며, 이에 대한 교육인적자원부나 각 시·도 교육청의 지도·감독 또한 충분하다고 볼 수 없어 국가인권위원회법 제19조제1호 및 제25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사항

▪ 학생 두발 제한 생활규정 개정 권고(강제이발 금지)21)

○○고등학교에서 두발 단속 시 강제이발을 하는 관행이 있었음을 인정할 수 있는 바, 강제이발이 기본권 침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본다.

두발을 어떤 상태로 유지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개성을 자유롭게 발현할 권리이자, 타인에게 위해를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간섭받음 없이 자신의 생활양식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기결정권의 영역에 해당하고, 이러한 권리는 헌법 제10조에서 보장하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에서 파생하는 것으로써, 학생도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및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의 주체이므로 두발의 자유를 기본적 권리의 내용으로 보장받아야 한다.

따라서,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적으로 두발을 자르거나 변형시키는 것은 헌법 제10조의 규정한 행복추구권상의 자기결정권 및 개성의 자유로운 발현권을 침해하는 것일 뿐 아니라, 특히, 강제이발은 해당 학생에게 인격적 모멸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판단된다.

20) 국가인권위원회 2005. 6. 27. ‘학생두발 제한 관련 제도 개선 권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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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항

▪ 겨울철 교복 외투 착용 관련 학생 선택권 부여22)

외투(점퍼) 착용을 규제하는 학교규칙에 대하여, 학생 인권침해를 이유로 시정 및 개정을 요청하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학생인권 침해 요소가 있는 학교 규칙은 학생·학부모·교원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개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 참고 사항

▪ 명찰 착용에 있어서 고정식 또는 착탈식 선택 보장23)

사회 속에서 자신의 생활영역을 형성하고 발현하는 기초가 되는 것으로헌법 제10조에서 도출되는 인격권 및 「헌법」 제17조의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에 의하여 보장되고 있다. 학교 안에서 명찰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은 비록 학생 당사자의 개인 정보의 침해의 소지가 있더라도 학생 생활지도를 위하여 불가피하다고 할 것이므로 교육상 필요한 경우로써 학생신분인 개인이 수인해야 할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학교 밖에서까지 명찰을 달고 다니도록 ‘사실상’ 강제하는 것은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개인정보가 다른 사람에게 노출되어 개인정보를 침해할 소지가 크다고 판단된다. 피진정기관 18개 학교 중 이미 인권위 권고를 수용하여 탈부착식 등으로 변경한 학교를 제외한 11개 학교의 경우 고정식 명찰을 사용하는 이유로 탈부착 명찰의 훼손 및 분실, 학생지도의 어려움, 호명에 따른 교사와 학생의 활발한 소통, 벌점 부과에 따른 학생과의 갈등, 안전사고 예방 등을 주장하고 있으나, 이러한 주장은 학생들에게 학교 안에서 명찰 사용을 의무화함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지 학교 밖에서까지 ‘사생활 불가침의 영역’에 대한 제한을 정당화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21) 국가인권위원회 2005. 6. 27. 05진차204, 05진차145, 05진차119 결정. 22) 충청북도교육청 진로인성교육과-2132(2016. 2. 15.) ‘학교규칙 (겉옷규제) 시정 촉구 민원 관련 학교

규칙 제·개정 안내23) 국가인권위원회 2012. 4. 24. 11진정0181800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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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조) 학생은 부당한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헌법 - 제11조 제1항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 교육기본법 - 제4조 ① 모든 국민은 성별, 종교, 신념, 인종, 사회적 신분, 경제적 지위 또는

신체적 조건 등을 이유로 교육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아동복지법 - 제3조 (기본이념) ① 아동은 자신 또는 부모의 성별, 연령, 종교, 사회적 신분,

재산, 장애유무, 출생지역, 인종 등에 따른 어떠한 종류의 차별도 받지 아니하고 자라나야 한다.

- 제4조 (책임) 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아동이 자신 또는 부모의 성별, 연령, 종교, 사회적 신분, 재산, 장애유무, 출생지역 또는 인종 등에 따른 어떠한 종류의 차별도 받지 아니하도록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 세계인권선언 - 제2조 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종교, 정치적 또는 그 밖의 견해,

민족적 또는 사회적 출신, 재산, 출생, 기타의 지위 등에 따른 어떠한 종류의 구별도 없이, 이 선언에 제시된 모든 권리와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

▪ 국가인권위원회법 - 제2조(정의) 3.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란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성별, 종교, 장애,

나이, 사회적 신분, 출신 지역(출생지, 등록기준지, 성년이 되기 전의 주된 거주지 등을 말한다), 출신 국가, 출신 민족, 용모 등 신체조건, 기혼・미혼・별거・이혼・사별・재혼・사실혼 등 혼인 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 형태 또는 가족 상황, 인종, 피부색,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형의 효력이 실효된 전과(前科), 성적(性的) 지향, 학력, 병력(病歷) 등을 이유로 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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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남학생 앞 번호, 여학생 뒤 번호는 성차별24)

출석부 번호를 남학생에게는 1번부터 부여하고, 여학생에게는 남학생이 번호를 모두 부여한 후 대략 30번부터 부여하고 있는데, 이것이 성별에 의한 차별이 아닌지 문제되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위 사안에 대하여, 남학생에게 앞 번호를, 여학생에게 뒷 번호를 부여하는 관행은, 어린 시절부터 남성이 여성보다 우선한다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갖게 할 수 있고, 남학생에게는 적극적인 자세를, 여학생에게는 소극적인 자세를 갖게 할 수 있으므로 성차별적이라고 판단하였다. 또한 행정적 편리함을 위한 성별에 따른 차별도 인정되지 아니한다고 보았다.

◼ 참고 사항

▪ 양성평등 교육환경 조성25)

- 학교공동체 구성원의 민주적 합의 절차를 통한 양성평등 생활화를 위한 학생 생활규정 제・개정

- 남녀 차별적 교육활동 개선: 성별 기준 없는 출석부 번호 부여 권장, 여학생의 자유로운 선택에 의한 교복 바지・치마 착용 권장, 기타 무의식적이고 관행적인 남녀 차별 교육활동 개선

◼ 참고 사항

▪ 성적 우수학생들만을 위한 면학실 운영: 차별행위26)

피진정인이 자율학습 전용실인 면학실을 만들어 학년별로 성적이 우수한 30명 내외의 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그 밖의 학생들에 대한 평등권 침해인지 여부를 살펴보고자 한다. 자율학습 전용실인 면학실의 입실 대상자를 성적우수자로 한정함으로써 다양하고 잠재적인 능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면학실에

24) 국가인권위원회 2005. 9. 28. 05진차517 결정25) 충청북도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10879(2015. 6. 30.) ‘2015년 양성평등교육 운영 계획 알림’26) 국가인권위원회 2008. 8. 25. 08진차158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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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하여 정숙하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차별적 결과를 가져왔으며, 입실에서 배제된 학생들에게는 열등감 및 소외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설의 수용한계로 인해 면학실 입실 인원을 제한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인정하더라도 이때의 기준은 학업성적뿐 아니라 학습의지, 정숙의무 등 면학실 운영규정 준수 의지, 학업개선 발달 정도, 교우관계, 특히 가정형편 등을 다양하게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피진정인은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과 형편에 맞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와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받도록 노력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율학습 전용실의 입실자격을 성적우수자로만 한정하여 운영하는 것은 교육시설의 이용과 관련하여 합리적 이유 없이 「헌법」 제11조에서 보장하고 있는 평등권을 침해하는 차별행위라고 판단된다.

◼ 참고 사항

▪ 장애학생 입학거부: 차별행위27)

장애학생이 거주지 가까운 실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하고자 특수학급의 설치를 요청하였으나, 학교 측이 이를 거부한 것은 합리적 이유가 없는 장애 차별이므로 해당 학교 측은 특수학급 설치를 권고하고 해당 교육청에는 통합교육과 특수학교 설치의 필요성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권고했다.

(제5조) 학생은 양심과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법적 근거

▪ 헌법 - 제19조 모든 국민은 양심의 자유를 가진다. - 제20조 ①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27) 국가인권위원회 2007. 3. 28. 06진차418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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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판례

▪ 종교 중립 교육 권고28)

종교의 자유에는 신앙에 대한 침묵을 뜻하는 소극적인 신앙고백의 자유와 자신의 종교적인 확신에 반하는 행위를 강요당하지 아니하는 소극적인 종교 행위의 자유 및 종교교육의 자유 등이 포함된다. 종교의 자유는 양심의 자유 등과 더불어 우리 헌법이 최고의 가치로 상정하고 있는 도덕적・정신적・지적 존재로서의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조건이고 민주주의 체제가 존립하기 위한 불가결의 전제로서 다른 기본권에 비하여 보다 고도로 보장되어야 한다. 학교법인이 국・공립학교의 경우와는 달리 종교교육을 할 자유와 운영의 자유를 가진다고 하더라도, 그 종립학교가 공교육체계에 편입되어 있는 이상 원칙적으로 학생의 종교의 자유, 교육을 받을 권리를 고려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속에서 그러한 자유를 누린다고 해석하여야 할 것이다. 종립학교가 고등학교 평준화정책에 따라 학생 자신의 신앙과 무관하게 입학하게 된 학생들을 상대로 종교적 중립성이 유지된 보편적인 ****** 종교교육의 범위를 넘어서서 학교의 설립이념이 된 특정의 종교교리를 전파하는 종파교육 형태의 종교교육을 실시하는 경우에는 그 종교교육의 구체적인 내용과 정도, 종교교육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계속적인 것인지 여부, 학생들에게 그러한 종교교육에 관하여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하고 동의를 구하였는지 여부, 종교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태도나 학생들이 불이익이 있을 것을 염려하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대체과목을 선택하거나 종교교육에 참여를 거부할 수 있었는지 여부 등의 구체적인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회공동체의 건전한 상식과 법 감정에 비추어 볼 때 용인될 수 있는 한계를 초과한 종교교육이라고 보이는 경우에는 위법성을 인정할 수 있다.

28) 대법원 2010. 4. 22. 선고 2008다38288 전원합의체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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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판례

▪ 종립학교 종교행사 참여 학생 선택권 보장29)

대광고등학교가 실시한 종교행사는 보편적인 종교교육이 아니라 기독교라는 특정 종교의 교리를 기도와 설교, 찬송 등의 방법으로 전파하는 종파적인 행사라고 할 것임에도 위 학교는 이에 참석하지 아니하는 학생들에게 일정한 불이익을 줌으로써 참석을 거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아무런 신앙을 갖지 아니한 원고가 그러한 행사에 대한 참가 여부를 자유로운 상태에서 결정할 수 없도록 하였다고 보이므로, 이는 신앙을 가지지 아니한 원고의 기본권을 고려한 처사라고 보기 어렵다. 또한 대광고등학교가 원고에게 종교행사의 내용과 방식에 대하여 사전에 어떠한 설명을 하거나 동의를 받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심지어는 수차례에 걸친 이의가 있었음에도 별다른 조치 없이 계속하여 기독교 교리에 입각한 여러 종류의 종교행사를 오랜 기간 동안 빈번하게 반복하여 실시한 행위는 그러한 종교행사가 학생의 올바른 심성 함양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원고에 대한 관계에서는 종립학교에서 허용되는 종교행사의 한계를 넘은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비록 원고가 입학 당시 기독교 교육과 함께 모든 교과교육을 충실히 받겠다고 선서하거나 일시적으로 종교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사정을 들어 입학 이후 이루어질 다양한 종교행사의 내용과 방식을 충분히 이해한 후 자유로운 상태에서 종교행사 참가에 포괄적으로 동의한 것으로 볼 수는 없으며, 오히려 원고가 수차례 종교행사 등에 대하여 부정적인 의견을 밝혀 왔던 점, 원고가 성년에 이르지 못한 고등학생으로 학교의 교육방침에 대하여 일일이 명시적인 반대 의사를 밝히는 것이 우리의 교육현실에서 용이하지 아니할 것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면, 이와 달리 볼 것이 아니다.

29) 서울고등법원 2008. 5. 8. 선고 2007나102467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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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조) 학생은 정신적·신체적·언어적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 제31조 ⑧ 학교의 장은 법 제18조제1항 본문에 따라 지도를 할 때에는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훈육・훈계 등의 방법으로 하되, 도구, 신체 등을 이용하여 학생의 신체에 고통을 가하는 방법을 사용해서는 아니 된다.

▪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 제19조 학교의 장은 교육감에게 학교폭력이 발생한 사실 및 제16조, 제 16조의

2, 제17조의2 및 제18조에 따른 조치 및 그 결과를 보고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교내 학교폭력 단체의 결성예방 및 해체에 노력하여야 한다.

- 제20조 ① 학교폭력 현장을 보거나 그 사실을 알게 된 자는 학교 등 관계 기관에 이를 즉시 신고하여야 한다. ② 제1항에 따라 신고를 받은 기관은 이를 가해학 생 및 피해학생의 보호자와 소속 학교의 장에게 통보하여야 한다. ③ 제2항에 따라 통보받은 소속 학교의 장은 이를 자치위원회에 지체 없이 통보하여야 한다.

④ 누구라도 학교폭력의 예비・음모 등을 알게 된 자는 이를 학교의 장 또는 자치 위원회에 고발할 수 있다. 다만 교원이 이를 알게 되었을 경우에는 학교의 장에게 보고하고 해당 학부모에게 알려야 한다. ⑤ 누구든지 제1항부터 제4항까지에 따라 학교폭력을 신고한 사람에게 그 신고 행위를 이유로 불이익을 주어서는 아니 된다.

▪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 제34조 ① 누구든지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의 발생 사실을 알게 된 때에는 수사기관에 신고할 수 있다. ②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기관・시설 또는 단체의 장과 그 종사자는 직무상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의 발생 사실을 알게 된 때에는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하여야 한다.

∙ 「유아교육법」 제2조 제 2호의 유치원 ∙ 「초・중등교육법」 제2조의 학교 ∙ 「의료법」 제3조의 의료기관 ∙ 「아동복지법」 제3조 제10호의 아동복지시설 ∙ 「장애인복지법」 제58조의 장애인복지시설 ∙ 「영유아보호법」 제2조 제3호의 어린이집 ∙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의 학원 및 같은 조

제2호의 교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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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 성매매피해자 등을 위한 지원 시설 및 같은 법 제10조의 성매매피해상담소

∙ 「한부모가족지원법」 제19조에 따른 한부모가족복지시설 ∙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 가정폭력 관련 상담소

및 같은 법 제7조의 가정폭력피해자 보호 시설 ∙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성폭력피해상담소 및

같은 법 제12조의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 「청소년활동진흥법」 제2조 제2호의 청소년활동시설 ∙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29조 제1항에 따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같은 법

제31조 제1호에 따른 청소년쉼터 ∙ 「청소년 보호법」 제35조의 청소년 보호・재활센터 ③ 다른 법률에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누구든지 신고자 등의 인적사항

이나 사진 등 그 신원을 알 수 있는 정보나 자료를 출판물에 게재하거나 방송 또는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개해서는 아니 된다.

◼ 참고 사항

▪ 시험 중 부정행위를 한 학생에 대한 체벌: 법령위반 및 신체의 자유침해30)

중학교에서 학생부장 교사가 시험 중 부정행위를 한 학생에게 진술을 받는 과정에서 30여 분 정도 교무실 바닥에 무릎을 꿇게 하고 텐트 폴대로 해당 학생의 머리를 두 대, 손바닥을 한 대 때린 후 해당 학생이 뇌진탕 등을 이유로 병원에 입원한 사안에 대하여, 국가인권위원회는 학생부장 교사의 이와 같은 행위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31조 제7항, ○○중학교 「생활지도규정」 제5조 및 제6조를 위반한 행위로 헌법 제10조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및 제12조의 신체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는 취지의 결정을 하였다.

30) 국가인권위원회 2009. 12. 1. 09진인2552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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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과잉행동집중력장애(ADHD) 학생 지도 과정에서의 체벌 신체의 자유 침해31)

중학교에서 담임교사가 ‘과잉행동집중력장애(ADHD)’가 있는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에 막대기와 출석부로 체벌을 가하고 귀를 잡아당기는 등의 행위를 한 사안에 대하여, 국가인권위원회는 담임교사가 체벌을 가하여 해당 학생의 신체에멍 및 부종 등의 후유증을 초래한 것은 체벌의 정도 면에서도 가볍지 않고 사회통념상 용인되는 객관적 타당성을 갖추었다고 보기 어려우며 피해자의 귀를 잡아당긴 행위는 공개적으로 모욕을 가하는 지도행위로, 「초·중등교육법」 제18조 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31조에서 규정한 교육적 지도방법을 벗어난 행위이고 헌법 제10조 인격권 및 제12조 신체의 자유를 침해한 행위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결정을 하였다.

◼ 참고 사항

▪ 학생들끼리 신체적 고통을 강요하는 행위 징계 대상32)

가해학생 중 1명이 피해학생을 이 사건장소로 오게 한 점, 피해학생의 평소 행동으로 가해학생 모두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다수의 가해학생들이 피해학생에게 나쁜 행동을 지적하면서 다수의 위력을 보인 점, 가해학생 중 청구 외 이○○이 피해자에게 어깨를 치거나 가슴과 배를 치고, ‘걸레로 만들어 줄까’ 등의 폭행을 행사할 때 주위에서 다수의 위력행사에 동조하고 방관한 점, 이러한 행위로 인해 피해학생이 위축되고 제압되어 울거나 잘못을 비는 등의 행위를 한 점 등을 고려하면 피해학생이 위협을 느끼고 정신적 피해와 신체적 고통을 느꼈으므로 학교폭력에 해당되는 것이다. 또한 청구인이 이 사건 장소에서 다수의 위력행사에 동조하여 피해학생의 나쁜 행동을 함께 따진 것은 다수의 위력으로 피해자를 위협하고 그 중 한명이 신체적 폭행으로 가는데 방조한 사실이 인정되므로 가해학생이 아니라는 청구인의 주장은 이유 없다.

31) 국가인권위원회 2010. 11. 29. 10진정313700 결정.32) 국민권익위원회 행심 2012-7, 2012. 9. 18.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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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언어적 폭력 처벌 대상33)

학교에서 친구에게 욕설이나 조롱을 하거나 비웃는 등의 행위를 해서 괴롭힌다면 언어적・정신적 학교 폭력에 해당한다. 장난으로 한 행동이라 해도상대방 친구가 기분 나쁘게 받아들였다면 폭력에 해당되니 이런 행동은 하지 않도록 한다.

【언어적 폭력 예시】

- 메일 등으로 비난하는 메시지를 보내거나 위협하고 협박하는 행위- 채팅 등을 통해 말을 걸어도 무시하고 면박을 주는 행위- 욕설을 하는 행위- 험담을 하는 행위- 조롱하거나 비웃는 행위- 모욕을 주는 행위(다른 사람이 누군가를 모욕하도록 설득하는 행위를 포함)- 약점을 들춰서 괴롭히는 행위- 인터넷 등에 본인이 싫어하는 별명을 올리며 놀리는 행위- 나쁜 소문을 퍼뜨리는 행위- 특정 행동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본인에게 수치심을 주는 행위- 본인이 싫어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퍼뜨리는 행위- 학교 게시판이나 인터넷 사이트에 비방·험담하는 글을 올리는 행위

33) 법제처 생활법령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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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34)

- 전문상담교사 및 전담기구 구성(법률 제14조) ∙학교의 장은 학교에 상담실을 배치하고, 전문상담교사를 둔다. ∙학교의 장은 교감, 전문상담교사, 보건교사 및 책임교사(학교폭력 문제를

담당하는 교사를 말함) 등으로 학교폭력 문제를 담당하는 전담기구를 구성하며, 학교폭력 사태를 인지하는 경우 지체 없이 전담 기구 또는 소속 교원으로 하여금 가해 및 피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도록 한다.

- 학교폭력 신고 의무(법률 제20조) ∙ 학교폭력 현장을 보거나 그 사실을 알게 된 자는 학교 등 관계 기관에

이를 즉시 신고하여야 한다. ∙통보받은 소속 학교의 장은 이를 자치위원회에 지체 없이 통보하여야 한다.- 학교폭력 예방교육(법률 제15조) ∙학교의 장은 학생의 육체적・정신적 보호와 학교폭력의 예방을 위한

학생들에 대한 교육(학교폭력의 개념・실태 및 대처방안 등을 포함)을 학기별로 1회 이상 실시하여야 한다.

∙학교의 장은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 등 교직원 및 학부모에 대한 교육을 학기별로 1회 이상 실시하여야 한다.

- 학생보호인력의 배치 등(법률 제20조의5) ∙학교의 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학교 내에 학생보호 인력을

배치하여 활용할 수 있다. - 피해학생의 보호 및 지원(법률 제16조) ∙피해학생의 보호: (1) 심리상담 및 조언 (2) 일시보호 (3) 치료 및 치료를

위한 요양 (4) 학급교체 (5) 그 밖에 피해 학생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조치

∙피해학생이 전문단체나 전문가로부터 (1)~(3)까지의 상담을 받는데 사용되는 비용은 가해학생의 보호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다만, 피해학생의 신속한 치료를 위하여 학교의 장 또는 피해 학생의 보호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학교안전공제회 또는 시・도교육청이 부담하고 이에 대한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다.

-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 등(법률 제17조) ∙가해학생 조치: (1) 피해학생에 대한 서면 사과 (2) 피해학생 및 신고・고

발 학생에 대한 접촉, 협박 및 보복 행위의 금지 (3) 학교에서의 봉사 (4) 사회봉사 (5) 학내외 전문가에 의한 특별교육이수 또는 심리치료 (6) 출석 정지 (7) 학급교체 (8) 전학 (9) 퇴학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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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학생에 대한 전학 조치: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의 장은 자치위원회가 가해학생에 대한 전학 조치를 요청하는 경우에는 초등학교・중학교의 장은 교육장에게, 고등학교의 장은 교육감에게 해당 학생이 전학할 학교의 배정을 지체 없이 요청하여야 한다.

∙가해 학생에 대한 우선 출석 정지 조치를 할 수 있는 경우: (1) 2명 이상의 학생이 고의적・지속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경우 (2) 학교폭력을 행사하여 전치 2주 이상의 상해를 입힌 경우 (3) 학교폭력에 대한 신고, 진술, 자료제공 등에 대한 보복을 목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경우 (4) 학교의 장이 피해학생을 가해학생으로부터 긴급하게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34) 법률 제12844호 2014. 11. 19.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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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학교폭력처리 매뉴얼35)

방법 및 대상 절차(14단계) 단 계 관련 서식(연월일시, 교감확인)담당자

긴급시 구호조치 사안 발생 step1 지정병원 자 유 서 식책임교사 학부모통지

접수대장 등록 step2 학교폭력접수대장책임교사

통보-교장, 담임통지-가․피해부모유선-교육지원청

통보,통지 및 유선보고step3

담임, 전담기구 →학교장에게 보고학생부장

사안경중에 따라 (즉시) 조치 step4 사전 선도조치학교장 [양식 2-4]

서면조사면담조사현장조사

사안 조사 step5사실확인서(가해/피해/주변), 면담기록부,

사건조사보고서전담기구 [양식 2-1, 2, 3, 5, 6]

전담기구 협의회step6 전담기구 회의록

담임과자치위원회

사안 배치전담기구

공 문 교육지원청 보고step7 사안 보고

책임교사

자치위원 및가․피해학부모

자치위원회개최 통보 step8개최통보서

참석요청서, 의견진술서 책임교사 [양식3-4, 5]

사안발생 7일 이내

자치위원회 개최 step9(학부모위원)서약서자치위원회 회의록

학교장

가·피해자학부모 개최결과 통보 step10 개최결과 및 재심 안내서학교장

교육지원청 보고 개최결과 보고 step11 자치위원회 결과 보고학생부장

One-Stop센터 등각 지원센터

특별교육 신청step12 특별/보호교육 신청서

책임교사

특별교육기관 등 에서 발급

특별교육이수여부확인step13 이수증 보관(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제출)책임교사 발급기관 제공양식

가·피해학생 추수지도 step14 추수지도(상담)카드전담기구

35) 충청북도교육청 진로인성교육과-5173(2015. 3. 12.) ‘2015학년도 학생 생활지도 기본계획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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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스포츠 인권 향상 정책 마련 강조36)

스포츠는 신체를 이용해 나를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그 자체가 인권임을 선언하고, 스포츠는 단순히 기능이 아니라 인간 한계를 뛰어 넘고자 하는 강인한 자기극복 의지의 표출임과 동시에 잠재된 능력을 배양하는 자기실현의 계기이며, 타인과의 비적대적인 경쟁을 통해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윤리를 배우는 민주적 의사소통 과정임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스포츠를 향유하는 과정에서 차별이나 폭력은 허용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하면서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인 스포츠 인권 정책을 마련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제7조) 학생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헌법 - 제21조 ①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②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 한다.

▪ 교육기본법 - 제12조 제1항 학생을 포함한 학습자의 기본적 인권은 학교교육 또는 사회교육의 과정에서 존중되고 보호된다. ▪ 유엔아동권리협약 - 제12조 제1항 당사국은 자신의 견해를 형성할 능력이 있는 아동에 대하여 본인 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문제에 있어서 자신의 견해를 자유스럽게 표시할 권리를 보장하며, 아동의 견해에 대하여는 아동의 연령과 성숙 정도에 따라 정당한 비중이 부여되어야 한다. - 제15조 제2항 모든 아동은 평화로운 결사와 집회의 자유를 가진다.

36) 국가인권위원회 2010. 12. 26. 스포츠 인권 가이드라인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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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판례

▪ 집회를 통한 의사표현의 자유 국민의 기본권37)

헌법 제21조 제1항은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고 규정하여 집회의 자유를 표현의 자유로서 언론·출판의 자유와 함께 국민의 기본권으로 보장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헌법상 집회의 자유는 우선, 국가에 대한 방어권으로서 집회의 주체, 주관, 진행, 참가 등에 관하여 국가권력의 간섭이나 방해를 배제할 수 있는 주관적 권리로서의 성격을 가지며, 아울러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하려는 사회공동체에 있어서는 불가결한 객관적 가치 질서로서의 이중적 성격을 갖는다.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기 위하여 자유로운 인격발현을 최고 가치 중의 하나로 삼는 우리 헌법질서 내에서 집회의 자유는 국민들이 타인과 접촉하고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며 공동의 목적을 위하여 집단적으로 의사표현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개성신장과 아울러 여론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하여 동화적 통합을 촉진하는 기능을 가지며, 나아가 정치·사회현상에 대한 불만과 비판을 공개적으로 표출케 함으로써 정치적 불만세력을 사회적으로 통합하여 정치적 안정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 참고 사항

▪ 집회의 자유38)

- 헌법재판소는 집회의 자유에 대하여 ∙집회의 자유는 공동으로 인격을 발현하기 위하여 타인과 함께 하고자 하

는 자유 즉, 타인과의 의견교환을 통하여 공동으로 인격을 발현하는 자유를 보장하는 기본권이자, 동시에 국가권력에 의하여 개인이 타인과 사회공동체로부터 고립되는 것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본권이다.

∙집회의 자유는 표현의 자유와 더불어 민주적 공동체가 가능하기 위하여 불가결한 근본요소에 속한다. 특히 집회의 자유는 현대사회에서 언론매체에 접근할 수 없는 소수집단에게 그들의 권익과 주장을 옹호하기 위한 적절한 수단을 제공한다. 헌법이 집회의 자유를 보장한 것은 관용과 다양한 견해가 공존하는 다원적인 ‘열린사회’에 대한 헌법적 결단인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37) 헌법재판소 2009. 9. 24. 자2008헌가25 결정.38) 헌법재판소 2003. 10. 30. 서고2000헌바67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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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학생 주도 집회 강제해산 기본권 침해39)

OO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약 20분 동안 집회를 개최하였는데, 해당 집회에는 약 150명 정도의 학생들이 참석하였고, 위 학교 생활지도부 소속 교사는, 사전에 학교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위 집회를 해산시켰다. 또한 위 학교는 같은 날 5, 6교시 수업을 하지 않고, 3학년 전체 학생에게 당일 발생한 학내 집회에 대한 훈계를 주로 하는 집체 교육을 시켰다. 이것이 학생들의 단체 활동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 아닌지 문제가 된 사안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위 사안과 관련하여, 학교 측의 ‘위 집회가 모 단체의 활동가가 선동하여 발생한 집회로, 학교에 신고하지 않은 집회였기 때문에, 불법 집회로 보고 학내 질서 유지 차원에서 해산시킬 수 밖에 없었다’는 주장에 대하여, 위 집회시간이 점심시간이었고, 다른 학생 및 교사의 수업을 방해하지 않았으며, 집회가 평화적으로 전개된 점, 두발자유 및 학생에 대한 체벌금지 등 학생의 권리와 관련이 있는 내용의 집회였다는 점으로 보아 이 집회를 불법집회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였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는 「헌법」 및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등에 따르면 학생의 집회에 관하여 제한이 필요한 경우는 국가안보, 공공의 안전, 공공질서, 공중보건이나 도덕의 보호 또는 타인의 권리와 자유의 보호 등이 필요한 경우로제한하고 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충분히 집회의 자유를 보장받도록 하고 있다는 점, 이러한 규정의 취지는 학생이 특수한 사회적 신분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위의 열거된 사유 외에는 학생들의 집회의 자유를 보장해야 함을 의미한다는 점과 더불어, 특히 학생의 권리 등과 관련이 있는 집회인 경우에는 폭넓은 의사표현 및 행동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다음과 같은 결정을 하였다. 즉, 위 집회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였거나, 집회 시 학교 시설물을 훼손하는 등의 사정이 없으므로, 위 집회가 제3자에 의해서 촉발되었고, 학생 신분으로서 집단으로 행동하였다는 이유만으로 불법 집회로 규정하고 해산한 학교 측의 행위는 「헌법」 제21조에서 보장하고 있는 집회의 자유를 침해한 조치라고 볼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학교 측은 학생들의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고, 학생들의 요구와 의견이 잘 수렴되고 반영될 수 있는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았다. 집체 교육과 관련하여서는 학생들의 정당한 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훈계함으로써 향후 학생의 행동의 자유를 제한한 것은 「헌법」 제10조에서 보장하고 있는 자기의사결정권 및 「헌법」 제21조의 집회의 자유를 침해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39) 국가인권위원회 2008. 9. 25. 07진인4150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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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조) 학생은 자치활동을 보장받을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초・중등교육법 - 제17조 학생의 자치활동은 권장·보호되며, 그 조직 및 운영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은 학칙으로 정한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 제30조 학교의 장은 법 제17조의 규정에 의한 학생의 자치활동을 권장·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여야 한다.

◼ 참고 사항

▪ 촛불집해 참석 학생 학생회장 입후보 제한 인권 침해40)

oo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 학생회장 선거에 입후보하고자 학생회 담당 부장교사의 추천을 받으려 하였으나, 해당 교사가 위 학생이 ‘교칙 개정 활동을 하고, 촛불 집회에 참석하였다’는 이유로 추천을 거부하자, 위 학생이 이에 대하여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한 사안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위 사안과 관련하여, 위 학생이 촛불집회에 참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방과 후였고 어떠한 폭력도 행사하지 않는 평화적인 방식의 집회 참가였으므로, 이는 「헌법」 및 「아동권리협약」이 보장하고 있는 집회의 자유를 행사한 것으로 보았다. 또한 위 학생이 교칙 개정 활동을 하면서 다소 과장되거나 거친 표현을 사용하였다 하더라도, 이는 학생회장 선거 과정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후보자를 평가하고 선택할 문제이지, 후보자 등록 과정에서 미리 교사에 의해 후보자가 되는 것 자체가 배제되어서는 아니 된다고 판단하였다.

40) 국가인권위원회 2009. 12. 14. 09진차889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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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학생자치 활성화41)

- 학생 인권 및 자치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 지원 강화 ∙ 교육과정, 특강 등을 통한 학교 인권교육 실시 ∙ 학생들의 자치활동 지원 및 보장을 위한 관련규정 보완 및 예산 확보 - 학생자치활동 시간 확보 ∙ 학급회, 총학생회별 정기적 시간 확보 ∙ 주요 안건 발생 시 수시 시간 확보 - 학생회 주도의 학교행사 추진 ∙ 학예행사, 체육행사 등 각종 학교행사를 학생 주도로 진행 ∙ 학생주도의 학생축제 기획·운영 활동 강화 - 학급회, 학년회, 학생회 조직 운영 활성화 ∙ 자율적인 주제 선정 및 회의·토론의 정례화 ∙ 학생들이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한 자율적인 토론·의결로 실천하는 풍토 조성 ∙ 회의록 작성 및 민주적인 회의 진행법 지도

◼ 참고 사례

▪ 정기적인 학생회의 개최와 운영 보장42)

학생회를 통해 급식환경이나 벌점제도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고 싶으나, 2학기 내내 학생회의 및 학급회의를 전혀 개최하지 않자, 이에 대하여 선생님에게 문의한 결과, ‘앞으로도 개최할 계획이 없다. 중간고사와 기말 고사에 매진하라.’는 답변을 들은 학생이 이에 대하여 상담한 사례이다. 학생은 학생회를 통해 자신들의 복지 개선과 학교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하고, 학생 대표들은 이를 토대로 전체 학생을 대표해 학교 측에 의견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학교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 이러한 절차는 우리 교육이 지향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의 핵심 사항이다. 따라서 학교는 학생의 연령과 성숙도에 부합하는 학생자치가 적정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해야 할 것이다. 즉, 위와 같은 사례가 있어서 학생회를 소집하는 것과 운영의 자율성 등을 최대한 보장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41) 충청북도교육청 진로인성교육과-5173(2015. 3. 12.) ‘2015학년도 학생 생활지도 기본계획 알림’42) 경기도교육청 「2011-2013 학생인권사례집」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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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조) 학생은 학칙 등 학교 규정의 제·개정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교육기본법 - 제5조 ② 학교운영의 자율성은 존중되며, 교직원・학생・학부모 및 지역주민 등은 법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학교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 제12조 ③ 학생은 학습자로서의 윤리 의식을 확립하고, 학교의 규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교원의 교육연구 활동을 방해하거나 학내의 질서를 문란하게 해서는 아니 된다.▪ 아동권리협약 - 제12조 1. 당사국은 자신의 견해를 형성할 능력이 있는 아동에 대하여 본인이 영향을 미치는 모든 문제에 있어서 자신의 견해를 자유스럽게 표시할 권리를 보장하며, 아동의 견해에 대하여는 아동의 연령과 성숙도에 따라 정당한 비중이 부여되어야 한다. 2.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아동에게는 특히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사법적・행정적 절차에 있어서도 직접 또는 대표자나 적절한 기관을 통하여 진술할 기회가 국내법적 절차에 합치되는 방법으로 주어져야 한다.

◼ 참고 사항

▪ 학교생활규정 개정 절차에서 학생 의견 수렴과 관련된 사례 모 학교에서 학교생활규정을 개정하면서, 반별 학급회의는 없이 전체 대의원회로 학생의 의견 수렴 절차를 완료하였다. 위 학교의 학생은, 자신은 대의원이 아니라서 위 규정의 개정과 관련된 의견을 전혀 제출하지 못하였고, 대의원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마저 개정된 규정에 전혀 반영되지 아니하였는데, 이런 규정을 학생들이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것인지 문제를 제기하였다. 학교생활규정의 개정절차에서 일부 의견수렴 절차에 하자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당해 규정 전부가 효력이 없다고 보기는 어려우므로, 이 사안의 경우에도 당해 규정은 유효하게 효력이 인정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학생들이 학교 측의 학생 지도에 대해 가장 크게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은, 학교 측이 학생이나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과의 적정한 논의나 합의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제・개정 사항을 결정한 후 학생에게 무조건 지키라고만 강요하고 있다는 점이라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법률을 포함한 규범의 제・개정에 있어, 구성원 모두의 생각을 반영하고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은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규범의 제・개정 필요성과 그 내용에 대해 구성원 간의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적법절차에 따라 최종 결정을 하여 다수로부터 그 정당성을 부여 받음으로써, 소수의 반대자에게까지 그 정당성을 인정받아야만 진정한 합의규범이 될 수 있을 것이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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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학교생활규정 공개44) - 학교생활규정 제·개정 후 반드시 학교생활규정 전문을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함과 동시에 학기 초 학생 및 학부모 공동 참여 하에 오리엔테이션 실시 - 가정 통신문 발송, 학교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하여 적극 홍보

(제10조) 학생은 사생활의 자유를 가지며, 개인 물품을 소지·관리함에 있어

부당한 간섭을 받지 아니한다.

법적 근거

▪ 헌법 - 제17조 모든 국민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 받지 아니한다.▪ 교육기본법 - 제23조 3 제1항 학교 생활기록 등의 학생 정보는 교육적 목적으로 수집・처리・ 이용 및 관리되어야 한다. 제3항 학생 정보는 법률이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당해 학생(학생이 미성년 자인 경우에는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등 보호자)의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제공 되어서는 아니 된다.▪ 초・중등교육법 - 제30조의 6 ① 학교의 장은 제25조의 규정에 의한 학교생활기록 및 학교보건법 제7조의 3의 규정에 의한 건강검사에 관한 자료를 당해 학생의 동의 없이 제3 자에게 제공해서는 아니 된다. ▪ 개인정보 보호법 - 제25조 ① 누구든지 다음 각 호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공개된 장소에 영상정보 처리기기를 설치・운영해서는 아니 된다. ∙법령에서 구체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경우 ∙범죄의 예방 및 수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 ∙시설안전 및 화재 예방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교통단속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교통정보의 수집・분석 및 제공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② 누구든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목욕실, 화장실, 발한실, 탈의실 등 개인의 사생활을 현저히 침해할 우려가 있는 장소의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영상정보처리 기기를 설치・운영해서는 아니 된다.

43) 경기도교육청 「2011-2013 학생인권사례집」 p6144) 충청북도교육청 진로인성교육과-5173(2015. 3. 12.) ‘2015학년도 학생 생활지도 기본계획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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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강제로 소지품 검사 지양, 필요한 경우 학생의 동의 필요45)

학교에서 선생님이 아무 설명도 없이 학생의 주머니를 뒤져 담배와 라이터를 압수하거나, 교실 내에서 도난 사건이 계속 일어난다는 이유로 담임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아무 설명도 없이 학생들을 교실 밖으로 내보낸 후 모든 학생들의 가방을 검사하자, 해당 학생들이 이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였다. 학생이 학교 내에서 흡연과 관련된 물건을 소지하거나 기타 위험한 물건을 소지한 경우라도, 절차에 의하지 않고 소지품을 검사하는 경우에는 인권침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학생의 동의를 얻어 공개되지 않는 장소에서 소지품 검사를 하여야 한다. 만약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하여 긴급한 경우라면 학생의 동의 없이 소지품 검사를 할 수 있으나, 이 때 안전과 긴급성의 요건에 해당하는지 충분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성에 의해 실시되는 소지품 검사는, 성추행의 문제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지양해야 할 것이다. 학생이 교칙에 반하는 물건을 소지한 것으로 심각하게 의심되는 상황이지만, 대상 학생이 소지품 검사를 강력히 거부하는 경우라면, 이러한 거부행위만으로 학생 징계 절차에 회부하여 더 엄중한 조치를 받을 수 있음을 경고하되, 지속적인 거부의사를 표하는 경우 무리하게 소지품 검사를 진행하는 것보다는, 위험물건 검사 불응 등 학교생활규정 중 다른 규정에 따라 선도처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 참고 사항

▪ 휴대폰 소지 및 사용46)

학교단위 휴대폰 보관장소 및 사용시간을 지정·운영하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수렴 과정과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휴대폰 사용에 대한 규정 제정

- 학생 생활규정에 명시할 휴대폰 관련 내용 ∙휴대폰 사용 규정 제정 목적 ∙교내에서 휴대폰의 소지 가능 여부 ∙교내에서의 휴대폰 사용시간(휴대폰 개인 지참 경우) ∙교내에서의 휴대폰 보관 장소 및 보관 방법 지정(휴대폰 회수 경우) ∙휴대폰 사용 규정 위반 시(소지 위반, 수업시간 등에 사용) 처리 기준 ∙휴대폰 사용 규정을 위반 시 벌칙 내용 ∙건전한 휴대폰 사용 방안(휴대폰 사용 예절교육 포함) 제시

45) 경기도교육청 「2011-2013 학생인권사례집」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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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소지품 검사가 부득이한 경우 - 소지품 검사 실시 목적 집단생활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 목적 달성을 저해하는 유해한 물품의 휴대 금지를 목적으로 한다.- 금지 소지품의 구분 ∙생명, 신체를 상해할 수 있는 위험한 흉기 : 칼, 망치, 송곳, 절단기 등 ∙환각을 초래할 수 있는 물품 : 본드, 가스, 마약 등 ∙그 외 교육 목적상 허용할 수 없는 물품 : 폭력물, 음란물, 술, 담배, 금지 약물 등 - 소지품을 검사할 수 있는 사안

- 사안 발생 시 대처 요령 ∙학교장에게 보고 후 협의를 통해 신속한 사안 판단 및 의사결정을 하여

효율적으로 대처한다. 이때 학생 동의, 보호자 동의(전화 연락 가능)를 구한 후 다른 교원 입회하에 지정된 장소에서 당해 학생에 대해서 실시한다.

∙사안의 특성상 상황이 급박하여 대책을 협의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경우는 선 대처 후, 학교장에게 보고 및 사후 처리에 대해 협의한다.

- 소지품 검사 시 유의 사항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제적이고 일상적인 소지품 검사를 해서는 아니

된다. ∙학생들이 수치심이나 모욕감을 느끼지 않도록 가능한 한 간결하고 신속하게

실시한다. ∙소지품 검사가 끝나면 소지품을 가능한 한 원래 상태로 정돈하여 학생들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한다. ∙신체 내 휴대가 의심되는 소지품은 여학생은 여교사가, 남학생은 남교사가

검사한다.

46) 충청북도교육청 진로인성교육과-1820(2016.2.5.) ‘2016학년도 진로인성교육과 인성교육 담당 주요 기본계획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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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학생이 남들이 보지 않는 다른 장소에서 소지품을 개봉하거나 검사를 요청한 경우는 그에 응하도록 한다.

∙사안이 발생하더라도 인권 침해의 요소를 최소화되도록 노력한다. ∙가능한 한 보호자의 동의를 얻은 후에 실시하여 소지품 검사로 인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소지품 검사에 대한 동의를 구할 때에도 다른 학생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하지 말고, 학생이 수치감과 모욕감을 느끼지 않도록 별도의 장소에서 구하도록 한다.

◼ 참고 사항

▪ 일기장 검사는 아동 인권침해47)

각 학급의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일기장을 검사하여 우수 학생을 선정한 후 교감과 교장이 선정된 각 학생들의 일기장을 검사해 시상학생을 최종결정할 예정인 한 초등학교에서 ‘시상을 목적으로 학생들의 일기장을 검사하는 행위’에 인권침해 소지가 있는지 여부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조회하였다. 아동의 일기장을 검사할 경우, 아동이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사생활의내용이 외부에 공개될 것을 예상하여 일기를 작성하게 되어 자유로운 사적 생활이 방해받는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 또한 아동이 교사의 검사를 염두에 두고 일기를 작성하도록 함으로써 아동의 양심형성에 교사 등이 실질적으로 관여하게 될 우려가 크고 아동 스스로도 자신의 느낌이나 판단 등 내면의 내용이 검사·평가될 것이라는 불안을 제거하기 어려워 솔직한 서술을 사전에 억제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일기를 강제적으로 작성하게 하고 이를 검사·평가하는 것은 일기의 본래 의미와 성격에 비추어 볼 때, 아동의 사생활과 양심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크다. 아동 자신이 공개를 목적으로 일기를 작성하는 경우도 있겠으나, 학교가 아동에게 일기를 작성하게 하여 이를 검사하고 나아가 시상할 경우 일부 아동에게는 일기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강요하는 것에 다름 아니며, 이러한 공개를 아동 본인의 자발적 동의와 선택의 결과라고 보기 어렵다.

47) 국가인권위원회 2005. 3. 25. 초등학생 일기장 검사에 대한 의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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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초등학교 일기검사의 교육적 목적으로 제시되는 일기 작성의 습관화와 생활 반성, 글짓기 능력 향상, 글씨공부 등을 살펴볼 때, 소중한 삶의 기록을 남긴다는 점에서 아동기에 일기쓰기를 습관화하는 것은 유익한 것이며 생활의 반성을 통해 좋은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할 교육적 필요성도 인정된다. 그러나 일기검사를 통해 일기쓰기를 습관화할 경우 일기가 아동에게 사적 기록이라는 본래적 의미로서가 아닌 공개적인 숙제로 인식되도록 할 가능성이 커 오히려 일기쓰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 또한 글짓기 능력 향상이나 글씨 공부 등은 일기를 통해서가 아니라 작문 등을 통한 다른 방법을 통하여 달성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일기검사를 통한 교육적 효과는 아동의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양심의 자유 등 기본권을 제한하는 일기검사를 통해서만 성취될 수 있는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보기 어려워 방법의 적정성이나 피해의 최소성에 부합하지 않는다. 교육기본법 제12조는 학생을 포함한 학습자의 기본적 인권은 학교교육 또는 사회교육의 과정에서 존중되고 보호되어야 하며, 교육내용·교육방법·교재 및 교육시설은 학습자의 인격을 존중하고 개성을 중시하여 학습자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강구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보아도 일기검사와 같은 학교교육의 내용과 방식은 학습자의 기본적 인권 존중과 보호 원칙에 부합하도록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 참고 사항

▪ 휴대폰 사용 제한 학칙 개정48)

「초·중등교육법」 제18조의4는 “학교의 설립자, 경영자와 학교의 장은 「헌법」과국제인권조약에 명시된 학생의 인권을 보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제8조는 “학교의 장은 법령의 범위 안에서 지도·감독기관의 인가를 받아 학교규칙을 제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피진정 기관의 「학칙」을 위임받아 제정된 「학생 휴대전화 사용 관리규정」은 법령의 범위 안에서 「헌법」과 국제인권조약에 명시된 학생의 인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제정되어야 한다.

48) 국가인권위원회 2010. 10. 29. 10진정298600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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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진정 기관의 「학생 휴대전화 사용 관리규정」에 따를 경우 피진정기관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은 평일 방과 후부터 자율학습 시작 시간 이전 피진정인은 학생들이 언제든지 외부와 통신할 수 있도록 교실 주변 및 기숙사에 총 6대의 수신자 요금부담 공중전화를 설치해 두었다고 하지만, 피진정 기관에 재학 중인 전체 학생수가 361명임을 감안할 때 학생들이 6대의 공중전화로 수시로 일상적인 통화를 하기는 곤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중전화가 설치된 장소 또한 매우 개방된 곳이어서 학생들이 부모 또는 친구들과 사적인 내용의 통화를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또한 피진정인은 급하게 휴대전화를 받아야 할 경우 생활지도부와 자율학습 교사에게 요청하여 언제든지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전화를 하는 학부모 등이나 전화를 받는 학생 모두 불편을 감수해야 할 뿐 아니라 누구에게 전화가 왔는지 알려지게 됨으로써 사생활 보호의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다.

◼ 참고 사항

▪ 교실 내 CCTV 설치: 인권침해 우려49)

최근 주요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교실 내에 CCTV를 설치하는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제25조 제1항 제2호에 “범죄예방 및 수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는 CCTV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한형사정책연구원(2010. 12. 자료) 조사에 의하면 조사 학생 30% 이상이 교실 내 범죄를 경험하였다고 응답한 사실에 비추어 보았을 때, 그 설치 목적의 정당성은 인정된다. 하지만 CCTV가 범죄예방을 위한 적절한 수단인지에 대해서는 상반된 주장이 있으며, 설사 교실 내 CCTV가 범죄예방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CCTV의 설치로 인하여 범죄 전이효과가 발생하여 교실이 아닌 곳에서의 범죄 발생 가능성도 있는 등 그 효과도 단정하기 어렵다.

49) 국가인권위원회 2012. 2. 23. 교실 내 CCTV 설치의 인권 침해 여부에 대한 의견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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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교실 내 범죄예방을 위해서 복도 측 창문의 시선확보, 교사의 범죄예방 모니터링의 증대, 범죄예방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학생과 교사의 자연 감시 수단을 확보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사와 학생들의 모든 행동을 감시하고행동과 표현을 제약할 수 있는 강력한 기본권 제약의 수단이라 할 수 있는 CCTV를 설치하는 것은 그 불가피성도 인정하기 어렵다. 결국 교실 내 CCTV에 대한 설치 행위는 교실 내에서 생활하는 학생과 교사를 촬영하는 것으로써 「헌법」 제10조에서 보장하고 있는 초상권과 「헌법」 제17조와 「UN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 제17조 제1항에서 보장하고 있는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 이와 더불어 학생은 공적인 공간에서 발생하는 학습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시간을 교실 내에서 생활하는 만큼 교실 내 CCTV로 인하여 식사, 수면, 교우관계 등 교실 내에서 발생하는 활동 전반이 노출되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행동자유권(헌재 2003.10.30. 선고 2002 헌마518)을 제약받을 소지가 있다. 또한 학생들이 탈의실이 없어 교실에서 체육복을 갈아입는 경우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교실 내 CCTV를 설치할 경우 이러한 모습이 CCTV에 녹화되고 CCTV를 모니터링 하는 관리자는 학생들의 노출된 신체를 볼 수 있으며, 학교의 CCTV가 웹 또는 모바일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등 네트워크화 된 CCTV의 정보 유출이 문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피해가 확대 재생산될 개연성이 있어,「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제16조 아동의 프라이버시권에 대한 위반의 소지도 있다. 또한 교사들도 CCTV가 설치된 교실에서 수업을 해야 하는 경우 자기 소신껏 수업을 하기 어려워지므로 표현의 자유 및 「헌법」 제31조 제4항에서 보장하고 있는 교육의 자주성을 침해받을 소지도 있다. 따라서 교실 내 CCTV 설치 행위는 학교폭력의 예방이라는 공익에 비하여 설치된 CCTV로 인하여 교실 내에서 생활하는 모든 학생과 교사들의 모든 행동이 촬영되어 개인의 초상권과 프라이버시권, 표현의 자유를 제약할 수 있고, 학생들의 행동자유권, 교사들의 교육의 자주성 확보 등 기본권 제한이 적지 않다고 판단되어 인권침해 소지가 크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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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조) 학생은 학교생활에 대한 기록 등 개인정보를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교육기본법 - 제23조의 3 ① 부모 등 보호자는 자녀 등 피보호자에 대한 제1항의 학생정보를 제공받을 권리를 가진다. ▪ 초・중등교육법 - 제25조 ① 학교의 장은 학생의 학업성취도 및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평가 하여 학생지도 및 상급학교(「고등교육법」 제2조 각호의 규정에 의한 학교를 포함 한다. 이하 같다)의 학생선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음 각 호의 자료를 교육부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작성·관리하여야 한다. 1. 인적사항 2. 학적사항 3. 출결상황 4. 자격증 및 인증취득상황 5. 교과학습발달상황 6.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7. 그 밖에 교육목적에 필요한 범위 안에서 교육령이 정하는 사항 - 제30조의 6 ① 학교의 장은 제25조의 규정에 의한 학교생활기록 및 「학교보건법」 제7조의3의 규정에 의한 건강검사에 관한 자료를 당해 학생(학생이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등 보호자)의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제공해서는 아니 된다.

◼ 참고 판례

▪ 개인정보의 조사・수집・보관・처리・이용: 개인정보자기결정권 제한행위50)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을 규정한 헌법 제10조 제1문에서 도출되는 일반적 인격권 및 헌법 제17조의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에 의하여 보장되는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은 자신에 관한 정보가 언제 누구에게 어느 범위까지 알려지고 또 이용되도록 할 것인지를 그 정보 주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이다. 즉 정보주체가 개인정보의 공개와 이용에 관하여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말한다.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의 보호대상이 되는 개인정보는 개인의 신체, 신념, 사회적 지위, 신분 등과 같이 개인의 인격주체성을 특징짓는 사항으로서 그 개인의 동일성을 식별할 수 있게 하는 일체의 정보라고 할 수 있고, 반드시 개인의 내밀한 영역이나 사사(私事)의 영역에 속하는 정보에 국한되지 않고 공적 생활에서 형성되었거나 이미 공개된 개인정보까지 포함한다. 또한 그러한 개인정보를 대상으로 한 조사・수집・보관・처리・이용 등의 행위는 모두 원칙적으로 개인정보자기결정권에 대한 제한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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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개인정보의 수집・이용51)

- 제15조(개인정보의 수집·이용) ① 개인정보처리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며 그 수집 목적의 범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정보주체의 동의를 받은 경우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거나 법령상 의무를 준수하기 위하여 불가피한

경우 ∙공공기관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소관 업무의 수행을 위하여 불가피한 경우 ∙정보주체와의 계약의 체결 및 이행을 위하여 불가피하게 필요한 경우 ∙정보주체 또는 그 법정대리인이 의사표시를 할 수 없는 상태에 있거나 주

소 불명 등으로 사전 동의를 받을 수 없는 경우로써 명백히 정보주체 또는 제3자의 급박한 생명, 신체, 재산의 이익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개인정보처리자의 정당한 이익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로써 명백하게 정보주체의 권리보다 우선하는 경우. 이 경우 개인정보처리자의 정당한 이익과 상당한 관련이 있고 합리적인 범위를 초과하지 아니하는 경우

② 개인정보처리자는 제1항제1호에 따른 동의를 받을 때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정보주체에게 알려야 한다.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의 사항을 변경하는 경우에도 이를 알리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

∙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목적 ∙수집하려는 개인정보의 항목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 기간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 및 동의 거부에 따른 불이익이 있는 경우에는 그 불이익의 내용▪ 개인정보의 제공 - 제17조(개인정보의 제공) ① 개인정보처리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정보주체의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공유를 포함한다. 이하 같다)할 수 있다.

∙정보주체의 동의를 받은 경우 ∙제15조제1항제2호·제3호 및 제5호에 따라 개인정보를 수집한 목적 범

위에서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50) 헌법재판소 헌재 2005. 5. 26. 99 헌마 513 결정. 51) 법률 제13423호, 2015. 7. 24. ‘개인정보 보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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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개인정보처리자는 제1항제1호에 따른 동의를 받을 때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정보주체에게 알려야 한다.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의 사항을 변경하는 경우에도 이를 알리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

∙개인정보를 제공받는 자 ∙개인정보를 제공받는 자의 개인정보 이용 목적 ∙제공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개인정보를 제공받는 자의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 및 동의 거부에 따른 불이익이 있는

경우 에는 그 불이익의 내용③ 개인정보처리자가 개인정보를 국외의 제3자에게 제공할 때에는 제2항 각 호에

따른 사항을 정보주체에게 알리고 동의를 받아야 하며, 이 법을 위반하는 내용으로 개인정보의 국외 이전에 관한 계약을 체결해서는 아니 된다.

▪ 개인정보의 관리- 제29조(안전조치의무)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가 분실·도난·유출·위조·

변조 또는 훼손되지 아니하도록 내부 관리계획 수립, 접속기록 보관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기술적·관리적 및 물리적 조치를 하여야 한다.

- 제30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수립 및 공개) ① 개인정보처리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이 포함된 개인정보의 처리 방침(이하 "개인정보 처리방침"이라 한다)을 정하여야 한다. 이 경우 공공기관은 제32조에 따라 등록대상이 되는 개인정보파일에 대하여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정한다.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에 관한 사항(해당되는 경우에만 정한다) ∙개인정보처리의 위탁에 관한 사항(해당되는 경우에만 정한다) ∙정보주체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방법에 관한 사항 ∙그 밖에 개인정보의 처리에 관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한 사항② 개인정보처리자가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하거나 변경하는 경우에는 정보

주체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에 따라 공개하여야 한다.

③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내용과 개인정보처리자와 정보주체 간에 체결한 계약의 내용이 다른 경우에는 정보주체에게 유리한 것을 적용한다.

④ 행정자치부장관은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작성지침을 정하여 개인정보처리자에게 그 준수를 권장할 수 있다

- 제3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지정) ①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처리에 관한 업무를 총괄해서 책임질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를 지정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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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는 다음 각 호의 업무를 수행한다. ∙개인정보 보호 계획의 수립 및 시행 ∙개인정보 처리 실태 및 관행의 정기적인 조사 및 개선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한 불만의 처리 및 피해 구제 ∙개인정보 유출 및 오용·남용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시스템의 구축 ∙개인정보 보호 교육계획의 수립 및 시행 ∙개인정보파일의 보호 및 관리·감독 ∙그 밖에 개인정보의 적절한 처리를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한 업무③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는 제2항 각 호의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필요한 경우

개인정보의 처리 현황, 처리 체계 등에 대하여 수시로 조사하거나 관계 당사자로부터 보고를 받을 수 있다.

④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하여 이 법 및 다른 관계 법령의 위반 사실을 알게 된 경우에는 즉시 개선조치를 하여야 하며, 필요하면 소속 기관 또는 단체의 장에게 개선조치를 보고하여야 한다.

⑤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 보호책임자가 제2항 각 호의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정당한 이유 없이 불이익을 주거나 받게 해서는 아니 된다.

⑥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지정요건, 업무, 자격요건,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 참고 사항

▪ 개인정보 보호의 원칙52)

- 제3조(개인정보 보호 원칙) ①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을 명확하게 하여야 하고 그 목적에 필요한 범위에서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적법하고 정당하게 수집하여야 한다. ②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에 필요한 범위에서 적합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여야 하며, 그 목적 외의 용도로 활용해서는 아니 된다.③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에 필요한 범위에서 개인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및 최신성이 보장되도록 하여야 한다.④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처리 방법 및 종류 등에 따라 정보주체의 권리가 침해받을 가능성과 그 위험 정도를 고려하여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여야 한다.

52) 법률 제13423호, 2015. 7. 24. ‘개인정보 보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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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 개인정보의 처리에 관한 사항을 공개하여야 하며, 열람청구권 등 정보주체의 권리를 보장하여야 한다.⑥ 개인정보처리자는 정보주체의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하여야 한다.⑦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익명처리가 가능한 경우에는 익명에 의하여 처리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⑧ 개인정보처리자는 이 법 및 관계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책임과 의무를 준수하고 실천함으로써 정보주체의 신뢰를 얻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 참고 사항

▪ 개인정보의 파기53)

- 제21조(개인정보의 파기) ① 개인정보처리자는 보유기간의 경과,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달성 등 그 개인정보가 불필요하게 되었을 때에는 지체 없이 그 개인정보를 파기하여야 한다. 다만, 다른 법령에 따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한다.

② 개인정보처리자가 제1항에 따라 개인정보를 파기할 때에는 복구 또는 재생되지 아니하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③ 개인정보처리자가 제1항 단서에 따라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아니하고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개인정보 또는 개인정보파일을 다른 개인정보와 분리하여서 저장·관리하여야 한다.

④ 개인정보의 파기방법 및 절차 등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53) 법률 제13423호, 2015. 7. 24. ‘개인정보 보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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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개인정보의 열람54)

- 제35조(개인정보의 열람) ① 정보주체는 개인정보처리자가 처리하는 자신의 개인정보에 대한 열람을 해당 개인정보처리자에게 요구할 수 있다.

- 제38조(권리행사의 방법 및 절차) ① 정보주체는 제35조에 따른 열람, 제36조에 따른 정정·삭제, 제37조에 따른 처리정지 등의 요구(이하 "열람등요구"라 한다)를 문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절차에 따라 대리인에게 하게 할 수 있다. ② 만 14세 미만 아동의 법정대리인은 개인정보처리자에게 그 아동의 개인정보 열람 등 요구를 할 수 있다. ③ 개인정보처리자는 열람 등 요구를 하는 자에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수수료와 우송료(사본의 우송을 청구하는 경우에 한한다)를 청구할 수 있다. ④ 개인정보처리자는 정보주체가 열람 등 요구를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를 마련하고, 이를 정보주체가 알 수 있도록 공개하여야 한다. ⑤ 개인정보처리자는 정보주체가 열람등요구에 대한 거절 등 조치에 대하여 불복이 있는 경우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마련하고 안내하여야 한다.

◼ 참고 사항

▪ 고정식 명찰 부착 금지 권고55)

교복에 명찰을 고정하여 부착하도록 하고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고정식 명찰을 사용함에 따라 학교 밖에서까지 이름이 공개되어, 「헌법」 제17조에서 보장하고 있는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당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사안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위 사안과 관련하여 학교 안에서 교복에 명찰을 착용하도록 하는 것 또한 학생 당사자의 의사에 반할 소지가 있으나, 이는 단체생활을 해야 하는 학교 내에서의 학생 생활지도 및 교육에 필요한 경우로써 합리적 이유가 있다고 할 수 있다.

54) 법률 제13423호, 2015. 7. 24. ‘개인정보 보호법’55) 국가인권위원회 2009. 10. 26. 09진인1542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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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학교 밖에서까지 고정식 명찰을 착용하게 하여 불특정 다수의 일반인에게까지 이름이 공개되도록 하는 것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각종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등 그 부작용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는 헌법 제37조 제2항으로부터 도출되는 과잉금지원칙에 어긋나는 인권침해에 해당되므로 교복에 고정 명찰을 부착하도록 하는 관행은 시정되어야 한다고 판단하였다.

(제12조) 학생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헌법 - 제35조 ①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② 환경권의 내용과 행사에 관하 여는 법률로 정한다.▪ 교육기본법 - 제27조 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및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책을 수립・실시하여야 한다.▪ 청소년기본법 - 제5조 ④ 청소년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기발전을 추구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해치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모든 형태의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 참고 사항

▪ 청결한 학습 환경56)

국가인권위원회는 재건축·재개발과정에서의 학습권 보장 방안에 한 권고(2006. 10. 9.)에서 환경부에 환경평가제 평가항목에 교육부분에 한 내용을 강화하여 삽입하고, 대기환경보전법, 악취방지법, 수질 환경보전법, 소음·진동규제법을 개정하여 평상시 건설공사 시 학교에 적용되는 환경규제기준을 학습환경 보호 차원에서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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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최적의 교육 환경 조성57) 제6조(학습환경) ① 학생은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② 학교는 쾌적하고 편안한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학습에적절한 조명과 통풍, 냉·난방, 휴식공간 등을 제공하여야 한다.

◼ 참고 사항

▪ 양성평등이 보장되는 학교 운영58)

- 유휴교실 등 이용 학교 내 여학생 탈의실 설치 - 남녀공학 중·고등학교부터 우선 설치 ∙학생선수 기숙사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선수 기숙사 생활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및 성폭력 예방에 관한 교육 실시 - 여학생 전용 학생선수 기숙사의 경우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숙사 전담 직원으로 여성 채용 - 여학생들 체육활동 참여 증진 및 선호 종목(댄스, 탁구 등) 활동을 위한 간이 실내 체육실 확충

◼ 참고 사항

▪ 학교시설 안전점검 실시59)

- 학교 안전관리 대책 수립 추진 ∙ 지역 실정과 학교 여건에 맞는 자체계획 수립 추진 ∙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안전교육 강화 ∙ 학교안전점검의 날 운영(매월 4일) ∙ 자체점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학교시설 안전점검

56) 국가인권위원회 2006. 10. 9.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의 학습권 보장 방안에 대한 권고.57) 충청북도 학생의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선택권 보장에 관한 조례 2015. 12. 1.58) 충청북도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10879(2015.6.30.) ‘2015년 양성평등교육 운영 계획 알림’59) 충청북도교육청 진로인성교육과-5173(2015. 3. 12.) ‘2015학년도 학생 생활지도 기본계획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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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내 시설 안전 점검 및 화재예방 지도 ∙ 노후 건물, 옹벽, 어린이놀이시설, 운동기구 등 각종 시설 점검 철저 ∙ 각종 열기구, 가스 등으로 인한 화재예방 지도 및 소방교육 실시 ∙ 교실, 강당 등 건물 내 취약지역 수시 점검 및 노후시설 개·보수 ∙ 위험시설 및 위험물에는 식별이 가능하도록 안전표지판 설치

◼ 참고 사항

▪ 학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관련 법규60) 제6조(학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① 교육감 및 학교장 등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22조의 규정에 따른 교육부 소관 국가안전관리기본계획에 따라 연 2회 이상 학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야 한다. 이 경우 교육감 및 학교장 등은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설물의 재해 및 재난예방과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시설물 안전점검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야 한다.② 제1항에 따른 안전점검을 실시할 때에는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회가 추천하는 시설물 안전점검 전문가를 참여하게 할 수 있다. ③ 교육감 및 학교장 등은 제1항에 따른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실시결과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공개하여야 한다. ④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회가 추천하는 시설물 안전점검 전문가의 안전점검 참여 방법 및 전문가의 자격기준, 그 밖에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60) 법률 제13947호, 2016. 2. 3.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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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유해 환경 차단61) - 학교주변 유해환경 정화활동 ∙ 매월 1회 이상 정화구역 순회 점검 실시 ∙ 학생·학부모 자율 감시활동 강화(학생선도 지킴이 활동의 활성화) ∙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청소년 보호위원회 등) 적극 참여 ∙ 학교주변 유해업소 이전·폐쇄 추진 및 고발 - 유해업소 출입, 불법고용 방지를 위한 학교별 지도 ∙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금지 지속적 지도 ∙ 취업 및 졸업 후 진로지도 시 불법취업차단을 위한 예방교육 강화

◼ 참고 사항

▪ 안전사고 예방교육 철저62)

- 야영,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봉사활동 등 각종 안전지도 대책 마련 - 물놀이, 등반, 빙상 등 계절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지도 철저 - 각종 수련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교육 철저 - 교통안전교육 실시 ∙교통질서의 생활화 및 교통안전 교육 철저(학부모 교육 병행)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 지도 ∙자가용 불법 영업차량 통학금지 지도 철저 ∙오토바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 및 승차 단속지도 (폭주족 관련 학생지도, 가정통신문을 통한 예방지도, 무면허 운전금지)

61) 충청북도교육청 진로인성교육과-5173(2015. 3. 12.) ‘2015학년도 학생 생활지도 기본계획 알림’62) 충청북도교육청 진로인성교육과-5173(2015. 3. 12.) ‘2015학년도 학생 생활지도 기본계획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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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학교안전교육 관련 법규63)

제8조(학교안전교육의 실시) ① 학교장은 학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교육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학생·교직원 및 교육활동참여자에게 학교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한 다음 각 호의 교육(이하 "안전교육"이라 한다)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학기별로 교육감에게 보고하여야 한다. 1. 「아동복지법」 제31조에 따른 교통안전교육, 감염병 및 약물의 오남용 예방 등 보건위생관리교육 및 재난대비 안전교육 2.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른 학교폭력 예방교육 3.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른 성폭력 예방에 필요한 교육 4.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른 성매매 예방교육 5. 「초·중등교육법」 제23조에 따른 교육과정이 체험중심 교육활동으로 운영 되는 경우 이에 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 6. 그 밖에 안전사고 관련 법률에 따른 안전교육② 교육부장관 및 교육감은 다음 각 호의 사항이 포함된 안전교육에 필요한 교재와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학교장의 요청이 있는 경우 교육부령으로 정하는 안전교육을 담당할 강사를 알선하는 등 안전교육에 필요한 지원을 하여야 한다. 1. 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사항 2. 재난대비 훈련 및 안전에 관한 사항 3. 그 밖에 교육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③ 학교장은 필요에 따라 안전교육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병행하여 실시하되, 안전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하여 교원 또는 교육활동참여자로 하여금 담당하게 하거나 교육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전문교육기관·단체 또는 전문가에 위탁하여 실시할 수 있다.

63) 법률 제13947호, 2016. 2. 3.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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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조) 학생은 건강을 위하여 적절한 휴식을 취할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유엔 아동 권리에 관한 협약 - 제31조 모든 아동은 적절한 휴식과 여가 생활을 즐기며 문화, 예술 활동에 참 여할 권리를 가진다.▪ 교육기본법 - 제27조 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및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책을 수립・실시하여야 한다.

◼ 참고 사항

▪ 학생 치료 및 예방조치 강화64)

제11조(치료 및 예방조치 등) ① 학교의 장은 제7조에 따른 건강검사의 결과 질병에 감염되었거나 감염될 우려가 있는 학생에 대하여 질병의 치료 및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② 학교의 장은 제7조제1항에 따라 학생에 대하여 제2조제1호의 정신건강 상태를 검사한 결과 필요하면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음 각 호의 조치를 하여야 한다. 1. 학생·학부모·교직원에 대한 정신건강 증진 및 이해 교육 2. 해당 학생에 대한 상담 및 관리 3. 해당 학생에 대한 전문상담기관 또는 의료기관 연계 4. 그 밖에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필요한 조치③ 교육감은 검사비, 치료비 등 제2항 각 호의 조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④ 학교의 장은 제1항 및 제2항의 조치를 위하여 필요하면 보건소장에게 협조를 요청할 수 있으며 보건소장은 정당한 이유 없이 이를 거부할 수 없다.

64) 법률 제12131호, 2013. 12. 30. ‘학교보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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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여학생 생리로 인한 결석에 따른 불이익 금지65)

‘건강’이란 세계보건기구 헌장 전문에 규정되어 있듯이 단순히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상태만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라는 적극적 의미로 보아야 하고, 여성의 생리통을 질병으로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의 신체적 특성 중 하나로 보면서 여성의 건강권 보장 측면에서 적절한 사회적 배려를 제공하여야 한다.

◼ 참고 사항

▪ 보건교사 배치 및 보건실 운영 내실화66)

- 보건교사 확대 배치 ∙소규모 학교 통・폐합 및 교원수급정책과 연계 배치 추진 ∙미 배치 학교는 보건업무담당교사 지정 및 학교보건중심 멘토 학교 운영 - 보건교사 미 배치학교 보건업무 담당교사 지정・운영 ∙보건교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은 학교의 장은 학년 초 사무분장 시 보건 업무담당교사를 지정하여 업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 ∙학교보건 관련 직무연수 이수자 또는 학교보건에 조예가 깊은 교사 중에서 보건업무 담당교사 지정 - 학교보건 멘토 학교 운영 ∙보건교사 배치 학교를 학교보건 멘토 학교로 지정하고, 보건교사가 배치 되어 있지 않은 학교를 멘티 학교로 지정 - 학교보건실 시설개선 ∙위치는 학생 및 교직원의 응급처치 등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용이 쉽고 통풍과 채광이 잘 되는 장소 ∙규모는 일반교실 1칸(66㎡) 이상으로 하되 다만, 학급규모 및 시설 여건 에 따라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그 면 적을 완화할 수 있음

65) 국가인권위원회 2005. 12. 26. 04진차287 결정.66) 충청북도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2000(2015. 2. 13.) ‘2015 학생 건강증진 기본계획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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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보건실 시설개선 ∙위치는 학생 및 교직원의 응급처치 등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용이 쉽고 통풍과 채광이 잘 되는 장소 ∙규모는 일반교실 1칸(66㎡) 이상으로 하되 다만, 학급규모 및 시설 여건 에 따라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그 면 적을 완화할 수 있음 ∙구조는 확보 면적에 따라 안정실(남・여), 상담실, 처치실, 관리실 등을 파티션 등으로 구획을 설정하고 동선을 최대한 짧게 기구 등을 배치 ∙냉・난방, 수도, 컴퓨터, 전기시설의 설비가 절대적으로 요구되며 충분한 조명시설 및 환기시설 - 학생들의 건강상담 및 응급처치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방적이고 안정과 편리함이 있는 안락한 분위기 조성 ∙보건실의 시설 및 기구 기준 이상 확보

(제14조) 학생은 교육활동을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책임을 준수하여야 한다.

1. 학생은 교육공동체 간에 합의된 학교 규정 및 학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2. 학생은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의 보존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3. 학생은 성실히 학습에 참여해야 하며, 타인의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4. 학생은 기본 예절과 질서를 지키고, 배려와 존중의 학교 문화 조성에 힘써야 한다.

교사의 권리와 책임학부모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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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장

학부모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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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장 학부모의 권리와 책임

(제15조) 학부모는 학교 운영 및 학생의 교육활동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교육기본법 제5조(교육의 자주성 등) ② 학교 운영의 자율성은 존중되며, 교직원․학생․학부모 및 지역주민 등은 법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학교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 초·중등교육법 제31조(학교운영위원회의 설치) ② 국립·공립 학교에 두는 학교운영위원회는 그 학교의 교원 대표, 학부모 대표 및, 지역사회 인사로 구성한다.

◼ 참고 사항

▪ 가정-학교의 소통 기회 확대67)

- 학부모 상담 ∙ 학부모 상담주간 참여 ∙ 담임선생님과의 면담 - 학교설명회

∙ 신입생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 재학생 학부모를 위한 학교 설명회 ∙ 학교-학부모 협약 체결 - 수업 공개

∙ 추진 절차(예시) -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만족도 조사 참여(추진 절차 예시)

구 분 추진 내용

학부모평가방법 안내 ⋅가정통신문, 학교홈페이지, SMS, 학부모 총회, 학부모 모임 등을 이용하여 평가방법 안내

67) 교육과학기술부·인천광역시교육청, 2013년 학부모 학교참여 길라잡이(교육과학기술부, 2012), p.23-37.

교사의 권리와 책임학부모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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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위원 추천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어 교원능력개발평가위원회 학부모위원 추천

⇩평가추진계획 ⋅교원능력개발 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하여금 교원능력개발평

가 세부추진계획, 평가관리규정, 평가문항 등을 심의⇩

학부모 만족도 조사 참여 안내 및 조사 실시

⋅가정통신문, 학교홈페이지, SMS 등으로 학부모만족도 조사 실행 방법 안내 및 조사 실시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정리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정리

⇩학교운영에 반영 ⋅조사결과를 분석하여 학교운영에 반영하고 반영한 내용을

학부모에게 공지

▪ 학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68)

- 학부모교육 ∙ 학부모교육 운영 절차(예시)

학부모교육 수요조사 ⋅학부모 대상의 수요자 조사 설문 실시 ※ 학교교육에 반영할 수 있도록 11~12월에 실시

⇩학부모교육 운영계획 수립 ⋅학부모교육의 목적, 수행방향, 시기, 방법, 예산 등 정의

⇩학부모교육 운영 사전준비 ⋅학부모교육 운영을 위한 역할 분담, 강사 선정, 강의계획

서, 장소 선정, 홍보 방안, 이슈 해결 방안 등⇩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운영 ⋅단위 기관별 실정에 따라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교육 프로그램평가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효과 평가⋅학부모교육에 대한 평가자료 수집 및 학부모 의견 수렴

68) 교육과학기술부·인천광역시교육청, 상게서, (교육과학기술부, 2012), pp.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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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 동아리 ∙학생과 함께하는 봉사 동아리를 구성하여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 ∙학부모는 학생과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동아리를 구성하여 운영

할 수 있음 ∙학부모회를 통해 학부모 자원봉사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전체 학부모

의 의사에 따라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 및 학부모회 총회를 거쳐 새로운 자원봉사 동아리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함

∙학부모 자원봉사 동아리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참여하고, 체계적인 운영 절차를 마련해야 함

∙진로의 날을 정하여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학부모들이 직접 진로 코칭을 해 주거나, 학부모의 전문성을 살려 학부모가 강의를 할 수도 있음

- 진로교육 ∙학교는 학기 중 주 1회마다 학부모들에게 시·도교육청이 자녀 진로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한 진로정보와 자료를 담은 드림레터를 학교 특성에 맞게 보완하여 발송

∙학부모, 학생, 재수생을 대상으로 한 두레상담(진로진학상담)과 ‘학부모 진로교육 아카데미’ 등 진로교육 연수 상시 운영

∙학부모 진로코치 즉, 진로체험 및 캠프 도우미, 진로상담 및 검사, 진로 교육 강사, 직업소개 등 단위학교에서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학부모 양성

▪ 학부모의 학교 행사 및 교육기부 참여 기회 확대69)

- 학부모 자원봉사(교육기부) ∙운영 방안 학교급,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교육기부활동 선정 학부모 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학교-학부모-학생 연계 - 학교에서 운영되는 학생 동아리와 연계하여 학생의 독서 및

논술교육 동아리 활동지도 - 담당교사를 도와 학생 동아리 행사나 활동에 보조교사로 참여 학부모 특성과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 - 직장인 학부모는 일과 후 또는 주말을 활용하여 참여 - 농촌지역 학부모, 조부모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영역 고안 교육기부 홍보 및 캠페인 전개

69) 교육과학기술부·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게서, (교육과학기술부, 2012), pp.7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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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부 영역 및 내용

영역 내 용

재능기부문화·예술·체육·과학·경제·진로·직업·상담·독서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과 재능을 통한 교과수업 1일 교사, 방과후학교 교사, 토요학교 교사, 진로코칭, 학습상담교사 등으로 활동

봉사기부 창의적체험활동, 샤프론 등 학생봉사활동, 교통안전, 급식, 생활지도 등 지원활동

물적 자원기부 기자재, 차량, 학기, 도서, 물품, 할인혜택, 시설 및 공간 등 지원

마음기부 양부모, 삼촌, 이모되기 등을 통해 사랑 나눔 활동

콘텐츠기부 개인 및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 프로그램, 정보 제공 등을 통한 지원

- 창의적체험활동을 통한 학부모 참여 ∙자녀들이 가정에서 창의적체험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가면서 창의성이

발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함 ∙학부모는 자녀들이 진로 목표에 따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수행하고 에듀

팟에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줌 ∙자녀가 창의적체험활동의 실제 활동 내용과 소감을 중심으로 진솔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지도함 ∙자녀가 자신의 소질과 적성, 진로와 연계된 체험활동을 일관성 있게

지속적으로 계획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줌 ∙반드시 자녀 스스로가 에듀팟에 기록할 수 있도록 격려 ※ 에듀팟(창의적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이란?

학교교육과정과 학교계획에 의해 학생이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교과 외의 활동에 참여한 내용을 스스로 기록하고 관리하여 자

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가는 공간

학생 스스로 작성한 뒤 선생님이 승인을 해야 저장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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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70) 이용 ∙교육 정보 조회 키센터 홈페이지 운영(http://www.hbm.cbe.go.kr/site/hbm/main.php) 키자녀 교육정보 조회

∙학부모 상담서비스 이용 키전화 및 개인상담 키집단상담 프로그램 참가 키학부모상담센터(학부모 콜센터 Tel. 229-1934) 이용

∙충청북도교육청 홈페이지 ‘학부모기자단’ 모집 안내 공지(3월) ∙학부모기자단 발대식 및 순회교육 참석 ∙학교소식, 지역행사, 우수교육활동사례 등 취재 후 기사 작성 ∙학부모기자단 인터넷 카페에 기사 탑재 ∙우수 기사는 ‘충북교육소식’지에 탑재▪ 학부모의 학교 의사결정과정 참여 기회 제공 확대71)

- 학교운영위원회 참여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 학교운영에 관한 주요사항에 대해 국·공립학

교의 경우 심의하고, 사립학교의 경우 자문하는 기능을 함 ※ 심의: 학교운영에 필요한 의사를 결정함에 있어 신중을 기하고,

학교운영에 관계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조정·통합 및 견제하기

위한 사전 논의 절차

※ 자문: 학교장의 요청에 응하여 혹은 자발적으로 학교장의 의사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학부모위원, 교원위원, 지역위원으로 구성함 ∙ 학교운영위원의 선출 절차

구 분 추진 내용

선거홍보 및 공고 ⋅가정통신문, SMS 전송, 학교홈페이지 등을 통한 안내⇩

70) 충청북도교육청 진로인성교육과-3598(2014. 4. 3.), 「충청북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이용 안내」71) 교육과학기술부·인천광역시교육청, 상게서, (교육과학기술부, 2012), pp.5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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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후보 등록⋅각 위원 입후보 등록 안내, 선출장소, 일시 및 절차를 공고 시 안내⋅학부모위원은 학부모 총회에서 선출⋅지역위원은 학부모위원 또는 교원위원의 추천을 받아 학부모위원 및

교원위원이 무기명 투표⋅교원위원은 교직원 전체회의 시 무기명투표 선출

각 위원 선출⋅투표용지 기표도구 및 좌석 기타 준비물 준비⋅사회자, 진행요원, 명부 및 장소 안내원 배치 ⋅각 후보에 대한 투표 선출

⇩선출완료 ⋅선출결과 위원 확정 및 명단 공표

통지 ⋅가정통신문, 학교 홈페이지, SMS전송, 조・종례를 통한 선출된 각 위원 명단 통지

활동 ⋅선출된 각 위원들 활동⋅한 달에 1회 정도의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여하여 안건 심의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자문) 사항72)

학교헌장 및 학칙의 제정 또는 개정에 관한 사항 학교의 예산안 및 결산에 관한 사항 학교교육과정의 운영방법에 관한 사항 교과용도서 및 교육자료의 선정에 관한 사항 교복·체육복·졸업앨범 등 학부모가 경비를 부담하는 사항 정규학습시간 종료 후 또는 방학기간 중의 교육활동 및 수련활동에 관한 사항 「교육공무원법」제29조의3제8항에 따른 공모 교장의 공모 방법, 임용, 평가 등에

관한 사항 「교육공무원법」제31조제2항에 따른 초빙교사의 추천에 관한 사항 학교운영지원비의 조성·운용 및 사용에 관한 사항 학교급식에 관한 사항 대학입학 특별 전형 중 학교장 추천에 관한 사항 학교운동부의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학교운영에 대한 제안 및 건의 사항 기타 대통령령, 시·도의 조례로 정하는 사항 학교발전기금의 조성·운용 및 사용에 관한 사항

72) 초·중등교육법(법률 제13943호, 2016. 2. 3.) 제32조(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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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회 활동 참여 ∙ 학부모회 구성 및 선출 절차(예시)

구 분 추진 내용

학부모회 연간계획 수립

⋅학부모총회 시기, 기능별 학부모 모임 종류・역할, 학부모회 임원의 종류・인원수・선출방법

⋅다수의 학부모 참여 방안 계획 수립(전년도 학기말 또는 3월 초)⇩

학부모회 자료 준비

⋅학부모총회의 순서, 학교교육계획・운영, 각 부서의 주요 활동 내용 등이 담긴 유인물 준비

⇩가정통신문 작성 ⋅학부모총회 초대의 글‧일시‧장소‧안건, 학부모회 임원 선출 기재

⋅참여 여부의 회신서, 불참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 총회 위임장 포함 ⇩

기안 ⋅학부모총회 일시, 내용, 장소 등⇩

홍보 ⋅가정통신문 배부, 홈페이지에 가정통신문 탑재, SMS전송⋅조회・종례를 통한 담임교사의 안내

⇩학부모 회장

준비⋅학부모 회장・반별 회장・기능별 회장 장소・좌석 배치, 사회자, 식순,

다과, 유인물, 방명록, 단상 설치⇩

학부모 총회 실시

⋅교직원 소개, 학교장 인사, 학교교육계획 소개⋅직선으로 학부모회장・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선출⋅학급별, 학년별, 기능별 학부모 모임 및 임원 선출

⇩학부모 모임

지원⋅구성된 각 학부모 모임별 담당교사 지정⋅전체 학부모회와 기능별 학부모회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활동 할 수

있도록 연중 지원 ∙학부모회의 학교 운영 참여 학부모회 대표가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으로 참여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등이 학부모회의에 참석하여 의견을 듣고 학

교운영위원회에서 토의 안건으로 제시하는 방법 의견이 있는 학부모나 학부모회 임원이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석하여 발언

하는 방법 학교급식소위원회, 학교폭력자치위원회, 교장공모심사위원회 등 각종 소위

원회 참여를 통한 학교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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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교육 모니터링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 제도로 정착

∙학교를 감시하고 간섭하는 활동이 아닌, 건전한 의견을 제시하고 학 부모와 학교 간 소통하는 기회

∙학교교육 모니터링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키학급단위의 학부모 월례 모임을 통한 학교교육 모니터링 키학년단위의 모니터단 운영 등을 통한 학교교육 모니터링 키학부모 카페를 통한 학교교육 모니터링 키학기별 학부모 설문을 통한 학교교육 모니터링 키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상시 학부모 의견 제시

∙추진 절차(예시)

구 분 추진 내용

모니터링 계획 수립 ⋅방과후 학교운영, 체험활동, 교육과정, 학교급식 등 설문조사지 마련 등 모니터링 계획 수립

모니터링 실시 ⋅학부모회 총회, 대의원회, 가정통신문, 온라인 카페,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학부모 의견 수렴

⇩모니터링 결과 정리 ⋅학부모들이 공통적으로 제안한 내용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결과 정리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에 제안⋅학교교육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학교, 학교운영위원회에

제안하여 학교교육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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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조) 학부모는 학교 운영 및 교육활동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법적 근거

▪ 교육기본법 제13조(보호자) ② 부모 등 보호자는 보호하는 자녀 또는 아동의 교육에 관하여 학교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학교는 그 의견을 존중하여야 한다.

◼ 참고 사항

▪ 학부모의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한 의견 제시73)

-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 운영에 학부모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함

∙전체 학부모를 대표하는 학부모회가 학부모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을 해야 함

∙가장 좋은 방법은 학부모회 대표가 학교운영 의사결정기구인 학교운영위원회에 학부모위원으로 참여

∙학부모회에서는 학부모의 의견수렴을 위한 절차를 마련하여 모든 학부모들이 자신의 의견을 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지원

∙이를 학교운영위원회에 제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함▪ 학칙 등 학교규정의 제·개정 시 학부모 의견 적극 수렴74)

- 제9조(학교규칙의 기재사항 등) ① 법 제8조의 규정에 의한 학교의 규칙에는 다음 각호의 사항을 기재하여야 한다.

(중략) 7. 학생 포상, 징계, 징계 외의 지도방법, 두발·복장 등 용모, 교육목적상 필요한 소지품 검사,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의 사용 및 학교 내 교육·연구 활동 보호와 질서 유지에 관한 사항 등 학생의 학교생활에 관한 사항 8. 학생자치활동의 조직 및 운영 9. 학칙개정절차 10. (중략) ④ 학교의 장은 제1항 제7호부터 제9호까지의 사항에 관하여 학칙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에는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미리 학생, 학부모, 교원의 의견을 듣고, 그 의견을 반영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 학부모 의견 수렴 확대, 소통의 기회 확대75)

- 발전적 권장사항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및 소통기회 확대 ∙학부모의 학교교육 모니터링 기회 확대 ∙학부모의 재능기부 참여기회 확대 ∙학부모 동아리 활성화 풍토 조성

교사의 권리와 책임학부모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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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조) 학부모는 학생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요구할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교육기본법 제13조(보호자) ① 부모 등 보호자는 보호하는 자녀 또는 아동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교육할 권리와 책임을 가진다.② 부모 등 보호자는 보호하는 자녀 또는 아동의 교육에 관하여 학교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학교는 그 의견을 존중하여야 한다.

◼ 적용 방향

▪ 학생의 안전한 교육활동 요구 -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학교 주변 교통시설에 대한 점검 및 개선 요구 -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교육시설(물)의 위험 요소 점검 및 개선 요구 - 학생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생 보호에 대한 요구 -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단의 학교급식 요구 등 - 계절별 자연재해(황사, 미세먼지, 한파, 빙판길 낙상 등)로부터 안전한

교육활동에 대한 요구 등 ▪ 학생의 안전한 교육활동 요구 방법 - 제16조 학부모의 학교 운영 및 교육활동에 관한 의견 제시 유형 참고

73) 교육과학기술부·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게서, (교육과학기술부, 2012), p.69.74) 초·중등교육법 시행령(대통령령 제26683호, 2015. 11. 30.) 제9조(학교규칙의 기재사항 등) ④항75) 충청북도교육청 진로인성교육과-3943(2015. 2. 26. 「건전한 학교학부모회 운영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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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76)

제12조(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 ① 시장 등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시설의 주변도로 가운데 일정 구간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자동차 등의 통행속도를 시속 30킬로미터 이내로 제한할 수 있다. 1. (중략)4. 「초·중등교육법」 제60조의 2 또는 제60조의 3에 따른 외국인학교 또는 대안

학교,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223조에 따른 국제학교 및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외국교육기관 중 유치원·초등학교 교과과정이 있는 학교

② 제1항에 따른 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정절차 및 기준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국민안전처장관과 협의하여 교육부, 행정자치부 및 국토교통부의 공동부령으로 정한다.

③ 차량의 운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제1항에 따른 조치를 준수하고 어린이의 안전에 유의하면서 운행하여야 한다.

▪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교육시설물 점검77)

제6조(학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① 교육감 및 학교장등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22조의 규정에 따른 교육부 소관 국가안전관리기본계획에 따라 연 2회 이상 학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야 한다. 이 경우 교육감 및 학교장등은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설물의 재해 및 재난예방과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시설물 안전점검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야 한다. ② 제1항에 따른 안전점검을 실시할 때에는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회가 추천하는 시설물 안전점검 전문가를 참여하게 할 수 있다. ③ 교육감 및 학교장 등은 제1항에 따른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실시결과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공개하여야 한다. ④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회가 추천하는 시설물 안전점검 전문가의 안전점검 참여 방법 및 전문가의 자격기준, 그 밖에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76) 도로교통법(법률 제13829호, 2016. 1. 27.) 제12조(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77)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법률 제13947호, 2016. 2. 3.) 제6조(학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교사의 권리와 책임학부모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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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보호 인력의 배치78)

제20조의5(학생보호인력의 배치 등) ①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학교의 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학교 내에 학생보호인력을 배치하여 활용할 수 있다.▪ 학교급식 관리·운영79)

제10조(식재료) ① 학교급식에는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하여야 한다. 제11조(영양관리) ① 학교급식은 학생의 발육과 건강에 필요한 영양을 충족할 수 있으며, 올바른 식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구성되어야 한다.제12조(위생·안전관리) ① 학교급식은 식단작성, 식재료 구매·검수·보관·세척·조리, 운반, 배식, 급식기구 세척 및 소독 등 모든 과정에서 위해한 물질이 식품에 혼입되거나 식품이 오염되지 아니하도록 위생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제13조(식생활 지도 등) 학교의 장은 올바른 식생활습관의 형성, 식량생산 및 소비에 관한 이해 증진 및 전통 식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학생에게 식생활 관련 지도를 하며, 보호자에게는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학생의 안전 관리80)

제12조(학생의 안전관리) 학교의 장은 학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학교의 시설·장비의 점검 및 개선, 학생에 대한 안전교육, 그 밖에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제14조(질병의 예방) 감독청의 장은 감염병 예방과 학교의 보건에 필요하면 해당 학교의 휴업을 명할 수 있으며, 학교의 장은 필요할 때에 휴업할 수 있다.▪ 학생의 안전 대책81)

제57조의 2(학생의 안전대책 등) ① 학교의 장이 법 제30조의 8 제1항 및 제2항에 따른 학생의 안전대책 등을 수립할 때에는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의 의견을 듣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 또는 자문을 거쳐야 한다.

78)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법률 제13576호, 2015. 12. 22.) 제20조의 579) 학교급식법(법률 제11771호, 2013. 5. 22.) 제3장 학교급식 관리·운영80) 학교보건법(법률 제13946호, 2016. 2. 3.) 81) 초·중등교육법 시행령(대통령령 제26683호, 2015.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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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조) 학부모는 신상에 대한 기록 등 개인정보를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헌법 제17조 모든 국민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 ▪ 개인정보 보호법 제3조(개인정보보호원칙) ②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에 필요한 범위에서 적합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여야 하며, 그 목적 외의 용도로 활용해서는 아니 된다.

▪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정보 보호) 행정기관의 장은 민원처리와 관련하여 알게 된 민원의 내용과 민원인 및 민원의 내용에 포함되어 있는 특정인의 개인정보 등이 누설되지 아니하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여야 하며, 수집된 정보가 민원 처리의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되지 아니하도록 하여야 한다.

◼ 적용 방향

▪ 학부모 개인 정보 수집·처리·관리에 있어 적법하고 적절한 절차 준수 ▪ 본인 동의 없이 학부모 개인 정보 공개 및 타인에게 제공 불가 ▪ 학교의 장 및 교직원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학부모에 관한 개인정보로

써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그 개인정보를 파기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학부모의 개인정보 보호

1. 부정확한 경우 2. 교육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경우 3. 정보수집의 목적이 달성되어 더 이상 보유할 필요가 없게 된 경우 4. 그 내용이 학부모의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하거나 그러할 우려가 있는 경우 5. 그 밖에 개인정보를 보유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는 경우 ▪ 학부모의 의견 제시 및 제시 의견 처리 방법의 개선 - 학교 운영 및 교육활동과 관련하여 학부모가 의견을 제시할 경우 실명

으로 작성된 의견에 한해서 정식 의견 접수하도록 함. 단, 이 경우도 학생 및 학부모의 인적사항에 대한 개인정보는 반드시 보장되어야 함

- 온라인(홈페이지 등) 의견 제시 등을 통해 개인정보 노출 없이 정확하고 솔직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시스템 개선(실명을 확인하되 보안성 보장)

- 정당한 절차에 따른 의견 제시, 이의 제기, 시정 요구 시 학부모 및 학생의 인적사항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를 통해 건전한 비판을 수용하는 문화 조성

-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쌍방향 소통의 기회 제공

교사의 권리와 책임학부모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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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개인정보의 수집·이용82)

제15조(개인정보의 수집·이용) ① 개인정보처리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며 그 수집 목적의 범위에서 이용할 수 있다. - 정보주체의 동의를 받은 경우 -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거나 법령상 의무를 준수하기 위하여 불가피한 경우 - 공공기관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소관 업무의 수행을 위하여 불가피한 경우 - 정보주체와의 계약의 체결 및 이행을 위하여 불가피하게 필요한 경우- 정보주체 또는 그 법정대리인이 의사표시를 할 수 없는 상태에 있거나 주소불

명 등으로 사전 동의를 받을 수 없는 경우로써 명백히 정보주체 또는 제3자의 급박한 생명, 신체, 재산의 이익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 개인정보처리자의 정당한 이익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로써 명백하게 정보주체의 권리보다 우선하는 경우. 이 경우 개인정보처리자의 정당한 이익과 상당한 관련이 있고 합리적인 범위를 초과하지 아니하는 경우에 한한다.

② 개인정보처리자는 제1항제1호에 따른 동의를 받을 때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정보주체에게 알려야 한다.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의 사항을 변경하는 경우에도 이를 알리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 - 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목적 - 수집하려는 개인정보의 항목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 기간 -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 및 동의 거부에 따른 불이익이 있는 경우

에는 그 불이익의 내용▪ 개인정보의 제공83)

제17조(개인정보의 제공) ① 개인정보처리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정보주체의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공유를 포함한다. 이하 같다)할 수 있다. - 정보주체의 동의를 받은 경우 - 제15조제1항제2호·제3호 및 제5호에 따라 개인정보를 수집한 목적 범위에서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경우② 개인정보처리자는 제1항제1호에 따른 동의를 받을 때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정보주체에게 알려야 한다.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의 사항을 변경하는 경우에도 이를 알리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

82) 개인정보 보호법(법률 제13423호, 201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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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를 제공받는 자 - 개인정보를 제공받는 자의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제공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 개인정보를 제공받는 자의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 및 동의 거부에 따른 불이익이 있는 경

우에는 그 불이익의 내용③ 개인정보처리자가 개인정보를 국외의 제3자에게 제공할 때에는 제2항 각 호에 따른 사항을 정보주체에게 알리고 동의를 받아야 하며, 이 법을 위반하는 내용으로 개인정보의 국외 이전에 관한 계약을 체결해서는 아니 된다.▪ 개인정보 보호의 원칙84)

제3조(개인정보 보호 원칙) ①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을 명확하게 하여야 하고 그 목적에 필요한 범위에서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적법하고 정당하게 수집하여야 한다.②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에 필요한 범위에서 적합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여야 하며, 그 목적 외의 용도로 활용해서는 아니 된다.③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에 필요한 범위에서 개인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및 최신성이 보장되도록 하여야 한다.④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처리 방법 및 종류 등에 따라 정보주체의 권리가 침해받을 가능성과 그 위험 정도를 고려하여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여야 한다.⑤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 개인정보의 처리에 관한 사항을 공개하여야 하며, 열람청구권 등 정보주체의 권리를 보장하여야 한다.⑥ 개인정보처리자는 정보주체의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하여야 한다.⑦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익명처리가 가능한 경우에는 익명에 의하여 처리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⑧ 개인정보처리자는 이 법 및 관계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책임과 의무를 준수하고 실천함으로써 정보주체의 신뢰를 얻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개인정보의 파기85)

제21조(개인정보의 파기) ① 개인정보처리자는 보유기간의 경과,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달성 등 그 개인정보가 불필요하게 되었을 때에는 지체 없이 그 개인정보를 파기하여야 한다. 다만, 다른 법령에 따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83) 개인정보 보호법(법률 제13423호, 2015. 7. 24.)84) 개인정보 보호법(법률 제13423호, 2015. 7. 24.)85) 개인정보 보호법(법률 제13423호, 201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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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개인정보처리자가 제1항에 따라 개인정보를 파기할 때에는 복구 또는 재생되지 아니하도록 조치하여야 한다.③ 개인정보처리자가 제1항 단서에 따라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아니하고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개인정보 또는 개인정보파일을 다른 개인정보와 분리하여서 저장·관리하여야 한다.④ 개인정보의 파기방법 및 절차 등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학부모 의견 접수(민원의 정의)86)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민원"이란 민원인이 행정기관에 대하여 처분 등 특정한 행위를 요구하는 것을 말하며, 그 종류는 다음 각 목과 같다.(중략)2. "민원인"이란 행정기관에 민원을 제기하는 개인·법인 또는 단체를 말한다. 다만, 행정기관(사경제의 주체로서 제기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행정기관과 사법(私法)상 계약관계(민원과 직접 관련된 계약관계만 해당한다)에 있는 자, 성명·주소 등이 불명확한 자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는 제외한다.

▪ 학부모의 개인 정보 보호(민원인 등의 정보 보호87))제3조(민원인 등의 정보 보호) ① 행정기관의 장은 법 제7조에 따른 정보 보호의 실태를 확인·점검하고, 민원을 처리하는 담당자(이하 "담당자"라 한다)에게 연 1회 이상 정보 보호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② 행정기관의 장은 제1항에 따른 확인·점검 결과 법령위반 사실을 발견하거나 정보 보호 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이를 시정하고, 담당자에 대하여 징계 또는 그 밖에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86)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법률 제13459호, 2015. 8. 1.)87)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 제26980호, 2016.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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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조) 학부모는 교육 활동과 관련하여 상담을 요청할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교육기본법 제13조(보호자) ① 부모 등 보호자는 보호하는 자녀 또는 아동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교육할 권리와 책임을 가진다. ② 부모 등 보호자는 보호하는 자녀 또는 아동의 교육에 관하여 학교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학교는 그 의견을 존중하여야 한다.

◼ 참고 사항

▪ 담임선생님과의 면담 - 자녀의 교육 및 학교생활 적응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나 어려움이 있

다면 학교에서 자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담임선생님과 상담 - 사이버 상에 밴드(Band) 또는 학급 홈페이지(알림장)를 운영하여 소통 확대 - 담임교사와 갈등이나 오해의 소지가 생기지 않도록 솔직하게 터놓고

아이의 문제를 이야기 하는 태도가 바람직 함 - 불쑥 담임선생님께 찾아가기 보다는 미리 연락해 적당한 시간과 용건을

알리고 약속 후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 함 - 자주 찾아가기 힘든 경우에는 알림장 등을 활용하여 간단한 메모 등을

통해 상호 소통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 학부모 상담 주간 운영88)

- 교육지원청(Wee센터), 단위학교(Wee클래스)별로 시간·장소·프로그램 여건을 고려, 집중과 선택에 의한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실시

- Wee 클래스 미설치 단위학교는 순회상담교사, 상담자원 봉사자 활용 등 별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 (Wee 클래스) 새 학년을 맞아 다양한 위기상황 대처 및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Wee 클래스 중심 학교상담 서비스 제공

∙예방적 상담: 과거 교우관계 등 적응장애 이력 학생 집중 ∙대응적 상담: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정신·정서건강 문제 발생 시 ∙학교폭력 가·피해자, 무단결석 등 학업중단 위기학생, 복교생 등

심층상담 필요 학생·학부모 대상 집중 상담

88) 충청북도교육청 진로인성교육과-4754(2015. 3. 9.), 「2015. 상담 주간 운영 안내」

교사의 권리와 책임학부모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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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 센터) Wee 센터 및 Wee 클래스의 학교급 및 위기유형별 맞춤식 상담서비스 제공을 통한 학교적응력 강화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한 위기 상황 조기 진단·예방 및 심층 위기 상황

에 대한 진단·상담·치료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 ∙단위학교 학생·학부모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Wee 센터, Wee 클래스 소개 및 활용 안내 - (야간상담) 취약계층 밀집지역 대상 상시상담 지정 등 야간상담 활성화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 교육복지투자우선학교 밀집 지역교육청 Wee

센터 중심 상시 야간상담 요일 지정 운영 ∙상담주간 중 모든 Wee 센터는 야간상담 요일 지정운영을 통해

학교상담주간 중 위기징후 발견 학생·학부모에 대한 상담 지원 - (찾아가는 상담) 길거리 상담, 학생·학부모 행사장 등을 방문하여 대면

기회 및 상담의 장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서비스 강화 ∙단위학교 및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인적, 물적 기반을 활용한 상담

서비스 제공 ∙각계각층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 ▪ 담임 선생님과의 면담 시 유의사항89)

- 1주일 전에 담임선생님에게 정중하게 연락하여 면담 시간을 정함. 1주일 동안 담임선생님은 아이를 관심 가지고 바라보면서 수업 태도와 교우관계 등을 관찰할 것임

- 선생님에게 자녀의 가정에서의 생활태도, 가정환경, 성장과정 등에 대해 솔직하고 정확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 아이 지도에 효과적임

- 담임선생님이 지적하는 자녀의 단점에 대한 조언을 적극적으로 수용 - 성적보다 인성에 비중을 두고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함 - 자녀에게 어떤 문제가 있을 때에는 바로 담임선생님에게 알림 - 선생님과의 면담에서 들은 자녀의 장점은 아이에게 더욱 동기부여가 되

므로 꼭 말해주는 것이 효과적임. 단점에 대해서 자녀를 다그치면 아이는 선생님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갖게 되므로, 선생님에게서 들은 칭찬을 먼저 말해준 뒤 부드럽게 비중을 낮추어서 고칠 점을 이야기해줌

89) 교육과학기술부·인천광역시교육청, 2013년 학부모 학교참여 길라잡이(교육과학기술부, 2012), p.24.

교사의 권리와 책임학부모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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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 상담주간 추진 절차(예시)90)

구 분 추진 내용

상담신청⋅가정통신문(안내장), 학교홈페이지, SMS 등을 통해 일시, 장소, 프로

그램, 상담취지 등 안내⋅담임 교사 등 대상 학부모 상담 사전 연수

⇩상담예약 ⋅참가 신청 학부모와의 시간, 상담내용 등 예약

상담준비⋅상담 장소 설치⋅학생상담자료 수집(문장완성 검사, 가족 상징 표현검사, 교우관계 검

사, 학습방법 진단 검사, 인터넷 자가 진단 검사 등)⇩

상담실시 ⋅상담실시

(제20조) 학부모는 학교 운영 및 자녀의 교육활동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교육기본법 제23조의 3(학생정보의 보호원칙) ① 학교생활기록 등의 학생정보는 교육적 목적으로 수집․처리․이용 및 관리되어야 한다. ② 부모 등 보호자는 자녀 등 피보호자에 대한 제①항의 학생정보를 제공 받을 권리를 가진다.

▪ 교육기본법 제26조의 2(교육 관련 정보의 공개) 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의 알 권리와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그 보유·관리하는 교육 관련 정보를 공개하여야 한다.

▪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3조(정보공개의 원칙)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정보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 등을 위하여 이 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적극적으로 공개하여야 한다.

▪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제3조(정보공개의 원칙) ① 교육관련기관은 그 보유·관리하는 정보를 이 법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공개하여야 한다. ② 이 법에 따라 공시 또는 제공되는 정보는 학생 및 교원의 개인정보를 포함해서는 아니 된다.

90)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전국학부모지원센터, 2013년 교직원을 위한 학부모 학교참여 길라잡이, (교육부 학부모지원과, 2013), p.38의 내용 일부 수정.

교사의 권리와 책임학부모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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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학교 홈페이지 통합시스템91) 운영 - 학교홈페이지 통합시스템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에게 필요한 교수·학습

정보와 자원을 체계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하여 학교에 제공되는 인적·물적 운영체제로, 교수·학습 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그 활용을 지원하는 단위학교 수준의 교수학습 센터

- 학교홈페이지 모바일 서비스: 학교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학교톡톡92)’ ∙ 제공서비스: 공지사항, 가정통신문, 행사일정, 식단표 등 ∙ 학교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학교톡톡’은 별도

회원 가입 없이 사용 가능 ∙ 안드로이드폰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학교톡톡’

으로 검색 후,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 가능▪ 학교정보공시제 시행 - 학교정보공시제도의 시행으로 각 학교의 정보가 개별학교 홈페이지, 학

교알리미(초·중·고교, www.schoolinfo.go.kr) 사이트를 통해 공시 ∙ 정보 공시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93)

1. "정보"란 교육관련기관이 학교교육과 관련하여 직무상 작성 또는 취득하여 관리하고 있는 문서(전자문서를 포함한다)·도면·사진·필름·테이프·슬라이드, 그 밖에 이에 준하는 매체 등에 기록된 사항을 말한다.

2. "공개"란 교육관련기관이 이 법에 따라 정보를 열람하게 하거나 그 사본·복제물을 교부하는 것 또는 「전자정부법」 제2조제10호에 따른 정보통신망(이하 "정보통신망"이라 한다)을 통하여 정보를 공시하거나 제공하는 것 등을 말한다.

3. "공시"란 교육관련기관이 그 보유·관리하는 정보를 국민의 정보공개에 대한 열람·교부 및 청구와 관계없이 미리 정보통신망 등 다른 법령으로 정하는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알리거나 제공하는 공개의 한 방법을 말한다.

91) 충청북도교육정보원, 학교홈페이지 통합시스템 매뉴얼(충청북도교육정보원, 2014.)92) 충청북도교육청 행정정보부-1520(2015. 7. 9.), ‘학교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학교톡톡’ 활용 안내 및

홍보 협조’93)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법률 제12844호, 201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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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육관련기관"이란 학교·교육행정기관 및 교육연구기관을 말한다. - 초·중등학교의 공시대상정보 제5조(초·중등학교의 공시대상정보 등) ① 초·중등교육을 실시하는 학교

의 장은 그 기관이 보유·관리하고 있는 다음 각 호의 정보를 매년 1회 이상 공시하여야 한다. 이 경우 그 학교의 장은 공시된 정보(이하 "공시정보"라 한다)를 교육감에게 제출하여야 하고, 교육부장관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공시정보와 관련된 자료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1. 학교규칙 등 학교운영에 관한 규정2.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3. 학년·학급당 학생 수 및 전·출입, 학업중단 등 학생변동 상황4. 학교의 학년별·교과별 학습에 관한 상황5. 교지(校地), 교사(校舍) 등 학교시설에 관한 사항6. 직위·자격별 교원현황에 관한 사항7. 예·결산 내역 등 학교 및 법인의 회계에 관한 사항8. 학교운영위원회에 관한 사항9. 학교급식에 관한 사항10. 학교의 보건관리·환경위생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11. 학교폭력의 발생현황 및 처리에 관한 사항12. 국가 또는 시·도 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에 관한 사항13. 학생의 입학상황 및 졸업생의 진로에 관한 사항14. 「초·중등교육법」 제63조부터 제65조까지의 시정명령 등에 관한 사항15. 그 밖에 교육여건 및 학교운영상태 등에 관한 사항② 교육감 및 교육부장관은 제1항제4호 및 제12호의 자료를 공개할 경

우 개별학교의 명칭은 제공하지 아니하며, 소재지에 관한 정보의 공개 범위는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③ 제1항에 따른 공시정보의 구체적인 범위·공시횟수 및 그 시기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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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자녀 바로 알기(NEIS 학부모 서비스)를 통한 정보 제공 - 내 자녀 바로 알기 학부모서비스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학교

정보뿐만 아니라 자녀의 성적, 일일 출결, 학교생활 기록부(수상경력, 자격증, 체험학습활동)등 자녀의 학교생활을 인터넷으로 한 눈에 열람할 수 있고 선생님과의 상담, 가정통신 등 자녀의 담임 선생님과도 상호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는 쌍방향서비스를 제공합니다.94)

☞ 회원가입 및 서비스 신청절차95)

① 나이스 대국민서비스 홈페이지 접속(www.neis.go.kr)② 학부모서비스 선택③ 해당 시·도교육청 선택④ 회원가입

- 약관동의 및 실명확인, 회원정보입력, 신원확인(개인정보무단 도용 방지)- ID / PW 로그인 후 공인인증서 또는 학부모용 인증서 등록(필요시)

⑤ 인증서 등록(선택사항)- ID / PW 로그인 후 나이스도우미 > 나이스회원마당 > 인증서 등록

⑥ 학부모서비스 신청- 신청화면 접속, 신청자 및 자녀정보 입력, [신청] 버튼 클릭

※ 신청 후 해당학교 담당교사의 승인을 거쳐 이용가능

☞ 서비스 로그인 절차① 나이스 대국민서비스 홈페이지 접속(www.neis.go.kr)② 로그인

- 회원가입자(2011.3.1. 이후) : 로그인(ID / PW 또는 인증서) · 로그인 창에 아이디 및 비밀번호 입력 또는 공인인증서(또는 학부모용인증서) 로그인

- 비회원가입자(2011.3.1. 이전) : 로그인·로그인 화면 오른쪽 학부모서비스 클릭 후, 공인인증서(또는 학부모용인증서) 로그인

③ 학부모서비스 이용- 자녀의 학적정보, 성적정보 등 학교생활정보 조회- 학교정보, 가정통신문, 급식식단표 등 조회- 선생님과의 상담서비스 이용

※ 인증서 접속, 학부모서비스 신청 및 학교 승인 후 자녀 정보 열람 가능

94) “학부모서비스 소개” 나이스학부모서비스, http://hes.cbe.go.kr/spr_com_mm00_001.do(2016. 2. 1.)95) 교육과학기술부·인천광역시교육청, 2013년 학부모 학교참여 길라잡이(교육과학기술부, 2012), 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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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조) 학부모는 교육활동에 대해 다음 각 호의 책임을 준수하여야 한다.

1. 학부모는 자녀교육에 동참하여야 한다. 2. 학부모는 교권과 학습권의 보호에 힘써야 한다.3. 학부모는 학교교육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야 한다.4. 학부모는 교직원에게 자녀에 대한 유무형의 특별대우를 요구하지 않아야 하며,

금품·향응을 제공해서는 아니 된다.

법적 근거

▪ 헌법 제31조 ② 모든 국민은 그 보호하는 자녀에게 적어도 초등교육과 법률이 정하는 교육을 받게 할 의무를 진다. ▪ 교육기본법 제13조(보호자) ① 부모 등 보호자는 보호하는 자녀 또는 아동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교육할 권리와 책임을 가진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5조(부정청탁의 금지) ① 누구든지 직접 또는 제3자를 통하여 직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등에게 다음 각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부정 청탁을 해서는 아니 된다(이하 생략).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8조(금품등의 수수 금지) ① 공직자 등은 직무 관련 여부 및 기부·후원·증여 등 그 명목에 관계없이 동일인으로부터 1회에 100만원 또는 매 회계연도에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을 받거나 요구 또는 약속해서는 아니 된다.

교사의 권리와 책임학부모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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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학부모의 자녀교육 동참96)

- 밥상머리교육

∙밥상머리교육 실천지침 10가지 1.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가족식사의 날’을 가진다. 2.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에 함께 모여 식사한다. 3. 가족이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함께 먹고 함께 정리한다. 4. TV는 끄고 전화는 나중에 한다. 5.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천천히 먹는다. 6. 하루 일과를 서로 나눈다. 7. ‘어떻게 하면 좋을까’식의 열린 질문을 던진다. 8. 부정적인 말은 피하고 공감과 칭찬을 많이 한다. 9. 아이의 말을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경청한다. 10. 행복하고 즐거운 가족식사가 되도록 노력한다.

- 가정에서의 학습지도 ∙학부모가 가정에서 자녀들의 학습을 지도하고 지원하는 것은 자녀

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됨 ∙학부모가 자녀들의 학습지도를 할 수 있는 내용(예시) 학교 숙제 지도 및 점검 체험활동지도 자기주도 학습 환경 조성 독서지도 학습플래너 점검 및 댓글 쓰기

▪ 교권 존중 및 보호 - ‘교직원의 권리와 책임’ 제26조 참고▪ 학습권 존중 - ‘학생의 권리와 책임’ 제1조, 제2조 참고▪ 학부모의 학교참여 활성화 - 제15조 참고 - 가정-학교의 소통, 가정과 학교의 학습 연계, 학부모 역량 강화, 학교

의사결정을 위한 학부모 참여, 교육기부 등 학교참여 유형별 활성화▪ 학부모 청렴교육 참여 - 학부모 연찬회, 학교운영위원회 시 청렴교육 실시97)

∙명절, 스승의 날, 졸업·입학식, 계약, 납품, 민원 등과 관련하여 금품(촌지, 불법찬조금 등)·향응·선물 제공 금지 및 청렴사회 조성을 위한 내용, 청렴관련 동영상(청렴-충북교육 홍보 애니메이션) 시청 등

96) 교육과학기술부·인천광역시교육청, 상게서, (교육과학기술부, 2012), pp.38-43.97) 충청북도교육청 감사관-2090(2015. 3. 27.), 「2015. 반부패 청렴교육 세부추진계획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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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등록센터, 공익신고 보상금 지급 및 신고자 보호제도, 클린신고센터 개설·운영 등 안내

- 학부모 관련 근절 사항98)

∙학부모회원 회비 갹출 ∙금전이나 향응 등 재정적 부담을 주는 사례

98) 충청북도교육청 진로인성교육과-3943(2015. 2. 26.), 「건전한 학교 학부모회 운영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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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장

교직원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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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장 교직원의 권리와 책임

(제22조) 교원은 자주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을 교육할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헌법 제31조 ④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및 대학의 자율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

▪ 교육기본법 제5조(교육의 자주성 등) ①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을 보장하여야 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시책을 수립⋅실시하여야 한다.

▪ 교육기본법 14조(교원) ①학교 교육에서 교원의 전문성은 존중되며, 교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는 우대되고 그 신분은 보장된다.

▪ 초․중등교육법 제20조(교직원의 임무) ④교사는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학생을 교육한다.

◼ 참고 판례

▪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99)

헌법 제31조가 보호하는 교육의 자주성이란 교육내용과 교육기구가 교육자에 의하여 자주적으로 결정되고 행정 권력에 의한 통제가 배제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는 교사의 교육시설 설치자, 교육감독권자로부터의 자유, 교육내용에 대한 교육행정기관의 권력적 개입의 배제 및 교육관리기구의 공선제 등을 포함한다. 또한 교육의 전문성이란 교육정책이나 그 집행은 가급적 교육전문가가 담당하거나, 적어도 그들의 참여하에 이루어져야 함을 말한다.▪ 교원지위의 법정주의 (교육의 특수성)100)

교육제도의 특수성과 교원직무의 전문성·자주성은 바로 교원이 일반근로자와는 달리 교육권이라고 하는 권리를 갖는 사람으로 파악되어야 할 실질적인 근거를 이루는 것으로써 이와 같은 교원의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는 그 직무의 자주성이 보장될 때에 비로소 창의적으로 학생을 지도할 수 있다 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교육제도의 구조적 특성, 교육의 전문성·자주성에 내재하는 두 가지 전제조건이 있다. 하나는 교원직무의 자주성이 교육을 받을 기본권을 가진 피교육자인 학생들의 권익과 복리증진에 저해가 되어서는 아니 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가 속한 한 시대의 국가와 사회 공동체의 이념과 윤리라는 테두리 안에서 직무의 자주성은 제약을 받게 된다는 것

99) 전원재판부 2001. 11. 29. 2000헌마278 100) 헌법재판소 1991. 7. 22. 89헌가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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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즉, 교원의 자주성은 그 자체가 책임을 수반하는 것으로써 그것이 피교육자인 학생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공헌할 것인가와 그 시대의 국가 또는 사회공동체의 공동 이념 또는 윤리와 조화될 수 있는가라는 상대적 관계에서 그 범위가 정해지는 것이다.

◼ 참고 사항

▪ 교원의 신분보장의 이유101)

우리 법은 교육의 자주성과 특수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교원에 대하여는 일반 근로자 및 공무원에 비하여 그 지위를 두텁게 보장하고 있다. 즉, 국‧공립학교 교원은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의 적용을 받는 한편 별도로 제정된 교육공무원법에서 그 자격‧임용‧보수‧연수 및 신분보장에 관하여 일반 공무원과 다른 특례를 규정하여 보호하고 있고, 사립학교 교원에 대하여도 사립학교법에서 자격요건, 복무, 신분보장 및 사회보장 등에 있어서 일반 근로자와 달리 국‧공립학교 교원과 동일하게 처우하고 있다.

101) 헌법재판소 1997. 12. 24. 95헌바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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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조) 교원은 교육과정의 재구성, 교재 선택 및 활용, 교수학습 및 학생 평가

등 교육활동에 관한 자율권을 갖는다.

법적 근거

▪ 헌법 제31조 ④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및 대학의 자율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 ▪ 교육기본법 제5조(교육의 자주성 등) ①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을 보장하여야 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시책을 수립⋅실시하여야 한다. ▪ 교육기본법 제6조(교육의 중립성 등) ①교육은 교육 본래의 목적에 따라 그 기능을 다하도록 운영되어야 하며, 정치적‧파당적 또는 개인적 편견을 전파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용되어서는 아니 된다. ▪ 교육기본법 제14조(교원) ①학교 교육에서 교원의 전문성은 존중되며, 교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는 우대되고 그 신분은 보장된다. ▪ 초중등교육법 제36조의5(학급담당교원) ③학급담당교원은 학급을 운영하고 학급에 속한 학생에 대한 교육활동과 그와 관련된 상담 및 생활지도 등을 담당한다.

◼ 참고 사항

▪ 학교 교육과정의 편성과 활용102)

- 학교 교육과정의 편성 근거 ∙초‧중등교육법 제23조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교육부 고시 제2015-74호(2015. 9. 23.) ∙충청북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청북도교육청 장학자료 및 교육지원청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 자료

-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일반적인 절차 ∙학교 교육과정 위원회 조직과 편성 계획 수립 ∙교육과정 기준과 지침의 내용 분석 ∙각종 실태 조사 및 분석과 시사점 추출 ∙학교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 설정 및 시안 작성 ∙학교 교육과정 시안의 심의 및 확정 ∙학교 교육과정의 운영, 평가와 개선

교직원의 권리와 책임교직원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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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교육과정 편성‧운영103) 지침

- 학교는 이 교육과정(국가수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교 실정에 알맞은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한다.

- 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학년(군)별 교육과정 및 교과(목)별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다.

- 학교 교육과정은 모든 교원이 전문성을 발휘하여 참여하는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을 거쳐 편성한다.

- 교육과정의 합리적 편성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교원, 교육과정 전문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학교 교육과정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며, 이 위원회는 학교장의 교육과정 운영 및 의사 결정에 관한 자문의 역할을 담당한다. 단,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산업계 인사가 참여할 수 있고, 통합교육이 이루어지는 학교의 경우에는 특수교사가 참여할 것을 권장한다.

-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때에는 교원의 조직, 학생의 실태, 학부모의 요구, 지역사회의 실정 및 교육 시설·설비 등 교육 여건과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노력한다.

-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내용 배열은 반드시 학습의 순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지역의 특수성, 계절 및 학교의 실정과 학생의 요구, 교사의 필요에 따라 각 교과목의 학년군별 목표 달성을 위한 지도 내용의 순서와 비중, 방법 등을 조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

- 학교는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계획적으로 활용한다.

- 학교는 학생의 요구, 학교의 실정 및 특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창의적 체험활동의 영역, 활동, 시간 등을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다.

- 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실질적 체험학습이 되도록 지역사회의 유관 기관과 연계·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바탕으로 방과후학교 또는 방학 중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원칙으로 한다.

- 학교는 가정 및 지역과 연계하여 학생이 건전한 생활 태도와 행동 양식을 가지고 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 학교는 동학년 모임, 교과별 모임, 현장 연구, 자체 연수 등을 통해서 교사들의 교육 활동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 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적절성과 효과성 등을 자체 평가하여 문제점과 개선점을 추출하고, 다음 학년도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그 결과를 반영한다.

102) 충청북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침, 2015. 11. 30. 충청북도교육청 고시 제2015-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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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교수‧학습 전개의 기본 방향104)

- 학교는 교과목별 성취 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은 사항에 중점을 두고 교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교과의 학습은 단편적 지식의 암기를 지양하고 핵심 개념과 일반화된 지식의 심층적 이해에 중점을 둔다.

∙각 교과의 핵심 개념과 일반화된 지식 및 기능이 학생의 발달 단계에 따라 그 폭과 깊이를 심화할 수 있도록 수업을 체계적으로 설계한다.

∙학생의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교과 내, 교과 간 내용 연계성을 고려하여 지도한다.

∙실험, 관찰, 조사, 실측, 수집, 노작, 견학 등의 직접 체험 활동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한다.

∙개별 학습 활동과 함께 소집단 공동 학습 활동을 통하여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협동학습 경험을 충분히 제공한다.

∙학생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토의·토론 학습을 활성화한다.

∙학생에게 학습 내용을 실제적 맥락 속에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한다.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학습 과정과 학습 전략을 점검하고 개선하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 학교는 효과적인 교수·학습 환경 설계를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중점을 둔다. ∙교사와 학생 간, 학생과 학생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이 가능한 교수·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학생의 능력, 적성, 진로를 고려하여 교육 내용과 방법을 다양화하고, 학교의 여건

과 학생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학습 집단을 구성하여 학생 맞춤형 수업을 하도록 한다.

∙학교는 학습 결손을 보충할 수 있도록 특별 보충 수업을 운영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제반 운영 사항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각 교과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과 교실제 운영을 활성화한다.

∙학교는 교과용 도서 이외에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개발한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실험 실습 및 실기 지도 과정에서 학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 및 기계 기구, 약품, 용구 사용의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103)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2015. 12. 1. 교육과학기술부 고시 제 2015-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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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평가의 기본 방향105)

- 평가는 학생의 교육 목표 도달도를 확인하고 교수·학습의 질을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학교는 학생에게 평가 결과에 대한 적절한 정보 제공과 추수 지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학습을 지속적으로 성찰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학생 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수업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 학교와 교사는 성취기준에 근거하여 학교에서 중요하게 지도한 내용과 기

능을 평가하며 교수·학습과 평가 활동이 일관성 있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학생에게 배울 기회를 주지 않은 내용과 기능은 평가하지 않도록 한다. ∙학습의 결과뿐만 아니라 학습의 과정을 평가하여 모든 학생이 교육 목

표에 성공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학교는 학생의 인지적 능력과 정의적 능력에 대한 평가가 균형 있게 이

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 학교는 교과의 성격과 특성에 적합한 평가 방법을 활용한다.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 및 수행평가의 비중을 확대한다. ∙정의적, 기능적, 창의적인 면이 특히 중시되는 교과는 타당한 평정 기

준과 척도에 따라 평가를 실시한다. ∙실험·실습의 평가는 교과목의 성격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세부 평가 기

준을 마련하여 실시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내용과 특성을 고려하여 평가의 주안점을 학교에서

결정하여 평가한다. ∙전문 교과Ⅱ의 실무 과목은 성취 평가제와 연계하여 내용 요소를 구성

하는 능력단위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다. ▪ 학업성적관리위원회의 설치와 학업성적관리규정의 제정‧운영

충청북도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 제2조(기본방침) ② 학업성적 평가 및 관리의 객관성, 공정성,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학교별 학업성적관리위원회, 학년협의회 등을 구성하고, 그 기능을 강화한다. ⑥ 학교에서는 이 지침을 준거로 하여 학교별 세부적인 ‘학업성적관리규정’을 학교 실정에 맞게 제정하여 활용한다. ⑦ 학교의 학업성적 평가 및 관리는 학교별 학업성적관리규정에 따라야 하며 학업성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도록 해야 한다.

104)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2015. 12. 1. 교육부 고시 제 2015-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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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교과용 도서의 선정

제3조(교과용도서의 선정 등) ① 학교의 장은 국정도서가 있을 때에는 이를 사용하여야 하고, 국정도서가 없을 때에는 검정도서를 선정(교육과정의 전면개정 또는 부분개정에 따라 발행된 교과용도서를 최초로 선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하 같다) ·사용하여야 한다. 다만, 국정도서·검정도서가 없는 경우 또는 이를 선정·사용하기 곤란하거나 보충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제16조의 규정에 의하여 인정받은 인정도서를 선정·사용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② 학교의 장은 해당 학교에서 사용할 검정도서 또는 인정도서를 선정할 때에는 해당 학교 소속 교원의 의견을 수렴한 후 해당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사립학교의 경우에는 자문을 말한다. 이하 같다)를 거쳐야 한다. 다만, 학교운영위원회가 구성되지 아니한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구성 방법에 준하여 구성되는 학교운영에 관한 협의 기구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③ 학교의 장은 제2항에 따라 선정된 검정도서 또는 인정도서를 다른 검정도서 또는 인정도서로 변경할 때에는 해당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학교운영위원회가 구성되지 아니한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구성 방법에 준하여 구성되는 학교운영에 관한 협의 기구를 말한다)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 경우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105)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2015. 12. 1. 교육부 고시 제 2015-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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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조) 교원은 교육 연구 및 연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연구물에 대한 저

작권 보호의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교육기본법 제14조(교원) ①학교교육에서 교원의 전문성은 존중되며, 교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는 우대되고 그 신분은 보장된다. ②교원은 교육자로서 갖추어야 할 품성과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 교육공무원법 제37조(연수의 기회균등) 교육공무원에게는 연수기관에서 재교육을 받거나 연수할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져야 한다.

▪ 교육공무원법 제38조(연수와 교재비) ①교육공무원은 그 직책을 수행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연구와 수양에 힘써야 한다. ②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교육공무원의 연수와 그에 필요한 시설 및 연수를 장려할 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하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연수에 필요한 교재비를 지급할 수 있다.

▪ 교육공무원법 제40조(특별연수) ①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특별연수계획을 수립하여 교육공무원을 국내외의 교육기관 또는 연구기관에서 일정 기간 연수를 받게 할 수 있다. ②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예산의 범위에서 제1항에 따른 특별연수 경비를 지급할 수 있다. ③교육부장관은 제1항에 따라 특별연수를 받고 있는 교육공무원이 연수 목적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ㆍ감독하여야 하며, 이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 교육공무원법 제41조(연수기관 및 근무장소 외에서의 연수) 교원은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소속 기관의 장의 승인을 받아 연수기관이나 근무장소 외의 시설 또는 장소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다.

▪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전문 ▪ 저작권법‧저작권법시행령‧저작권법시행규칙‧지적재산법전 전문

◼ 참고 사항

▪ 전문성 신장을 위한 현장중심 공동체 학습활동

- 행복배움터 전문적 학습공동체 : 교원들이 동료성을 바탕으로 함께 연구(공동연구)하고, 함께 실천(공동실천)하며, 교육활동에 대하여 대화․협의하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집단성장)하는 학교내 학습조직 및 활동(※학점화를 신청한 경우 활동 시간을 연수 이수시간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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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연구회(=행복나눔터 전문적 학습공동체) : 교육(교과/비교과)관련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위한 학교 간‧지역 간 학습 조직 및 활동

- 학습연구동아리 : 학교 교육 전반에 대한 배움이 있는 학교 내‧학교 간 학습 조직 및 활동

- 현장지원 맞춤형 학습동아리(AT-Camp): 현장에서 계획하고 운영하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연수(※연수 이수시간 인정)

◼ 참고 사항

▪ 연구 또는 연수를 목적으로 한 휴직의 허용교육공무원법 제44조(휴직) ①교육공무원이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유로 휴직을 원하면 임용권자는 휴직을 명할 수 있다. 5. 학위취득을 목적으로 해외유학을 하거나 외국에서 1년 이상 연구 또는 연수를 하게 된 경우8. 교육부장관 또는 교육감이 지정하는 연구기관이나 교육기관 등에서 연수하게 된 경우12. 「공무원연금법」 제23조에 따른 재직기간 10년 이상인 교원이 자기개발을 위하여 학습‧연구 등을 하게 된 경우

◼ 참고 사항

▪ 저작권의 인정저작권법 제8조(저작자 등의 추정)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저작자로서 그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는 것으로 추정한다. 1. 저작물의 원본이나 그 복제물에 저작자로서의 실명 또는 이명으로서 널리 알려진 것이 일반적인 방법으로 표시된 자2. 저작물을 공연 또는 공중 송신하는 경우에 저작자로서의 실명 또는 저작자의 널리 알려진 이명으로서 표시된 자② 제1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저작자의 표시가 없는 저작물의 경우에는 발행자‧공연자 또는 공표자로 표시된 자가 저작권을 가지는 것으로 추정한다. 제10조(저작권) ① 저작자는 제11조 내지 제13조의 규정에 따른 권리와 제16조 내지 제22조의 규정에 따른 권리를 가진다. ② 저작권은 저작물을 창작한 때부터 발생하며 어떠한 절차나 형식의 이행을 필요로 하지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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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의 저작물 (예) - 교수학습과정안 및 수업자료(동영상, 사진, 학습지, 소프트웨어자료 등) - 교수학습을 위한 시험문제‧평가문항 - 국가수준 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재구성한 학교‧학년‧학급교육과정 - 연구‧시범학교운영 결과물(계획서, 보고서, 사진, 시범운영자료) - 현장교육연구물(현장연구논문, 수업실천사례, 학생지도사례 등) - 교사 개인의 취미활동 결과물(사진, 그림, 음악, 공연, SW개발자료 등)

◼ 참고 사항

▪ 저작권 침해에 대한 구제 방법 저작권법 제123조(침해의 정지 등 청구) ① 저작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를 가진 자는 그 권리를 침해하는 자에 대하여 침해의 정지를 청구할 수 있으며, 그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자에 대하여 침해의 예방 또는 손해배상의 담보를 청구할 수 있다. 제125조(손해배상의 청구) ①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를 가진 자가 고의 또는 과실로 권리를 침해한 자에 대하여 그 침해행위에 의하여 자기가 받은 손해의 배상을 청구하는 경우에 그 권리를 침해한 자가 그 침해행위에 의하여 이익을 받은 때에는 그 이익의 액을 저작재산권자등이 받은 손해의 액으로 추정한다.제127조(명예회복 등의 청구) 저작자 또는 실연자는 고의 또는 과실로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한 자에 대하여 손해배상에 갈음하거나 손해배상과 함께 명예회복을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청구할 수 있다.

◼ 참고 판례

▪ 교사가 출제한 시험문제의 저작물 해당 여부106)

- 판시사항 고등학교 교사들이 소속 학교 학생들의 학업수행 정도의 측정 및 내신 성적을 산출하기 위하여 남의 것을 그대로 베끼지 아니하고 출제한 시험문제의 질문의 표현이나 제시된 답안의 표현에 최소한도의 창작성이 있는 경우, 그 시험문제가 저작권법상의 저작물에 해당하는지 여부 - 판결요지 고등학교 교사들이 단독 또는 공동으로 출제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요구되는 역사적인 사실이나 문학작품 등의 인문ㆍ사회학적 지식과 이해의 정도, 자연과학적인 원리나 컴퓨터 등에 대한 지식과 이해의 정도, 외국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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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능력 등을 묻는 것으로써, 비록 시험문제 중 일부가 교과서, 참고서, 타 학교 기출시험문제 등의 일정한 부분을 발췌하거나 변형하여 구성되었고, 시험문제가 현행 교과과정에 따른 교육내용을 전달하기 위하여 그 교육과정에서 요구되는 정형화된 내용들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하더라도, 위 교사들이 자신들의 교육이념에 따라 소속 학교 학생들의 학업수행 정도의 측정 및 내신 성적을 산출하기 위하여 정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남의 것을 그대로 베끼지 아니하고 출제한 시험문제의 질문의 표현이나 제시된 답안의 표현에 최소한도의 창작성을 인정할 수 있다면 위 시험문제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되는 저작물에 해당한다.

(제25조) 교직원은 학교 운영에 대한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교육기본법 제5조(교육의 자주성 등) ②학교운영의 자율성은 존중되며, 교직원‧학생‧학부모 및 지역주민 등은 법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학교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제26조) 교직원은 정신적․신체적․언어적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106) 서울중앙지방법원 2006. 10. 18. 선고 2005가합73377 판결

법적 근거

▪ 교육기본법 14조(교원) ①학교 교육에서 교원의 전문성은 존중되며, 교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는 우대되고 그 신분은 보장된다.▪ 교육공무원법 43조(교권의 존중과 신분 보장) 교권은 존중되어야 하며, 교원은 그 전문적 지위나 신분에 영향을 미치는 부당한 간섭을 받지 아니한다.▪ 교육공무원법 제49조(고충처리) ① 교육공무원은 누구나 인사·조직·처우 등 각종 직무조건과 그 밖의 신상문제에 대하여 인사상담이나 고충의 심사를 청구할 수 있으며, 이를 이유로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받지 아니한다.② 제1항에 따라 청구를 받은 임용권자나 임용제청권자는 이를 제3항에 따른 고충심사위원회 회의에 부쳐 심사하게 하거나 소속 공무원으로 하여금 상담하게 하

교직원의 권

리와 책임

교직원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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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그 결과에 따라 고충의 해소 등 공정한 처리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③ 교육공무원의 고충을 심사하기 위하여 교육부에 교육공무원 중앙고충심사위원회를 두고, 임용권자 또는 임용제청권자 단위로 교육공무원 보통고충심사위원회를 두되 교육공무원 중앙고충심사위원회의 기능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서 관장한다.▪ 지방공무원법 제67조의2(고충처리) ①공무원은 누구나 인사·조직·처우 등 각종 근무조건과 그 밖의 신상문제에 대하여 인사상담이나 고충의 심사를 청구할 수 있으며, 임용권자는 이를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처분이나 대우를 해서는 아니 된다.②제1항에 따라 인사상담 또는 고충심사청구를 받은 임용권자는 이를 인사위원회 회의에 부쳐 심사하게 하거나 소속 공무원과 상담하게 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고충의 해소 등 공정한 처리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③인사위원회는 임용권자로부터 인사상담이나 고충심사의 요구를 받으면 지체 없이 이를 심사하고 임용권자에게 보고하거나 알려야 한다.④제3항에 따라 인사상담이나 고충심사 결과에 대한 보고 또는 통지를 받은 임용권자는 심사결과를 청구인에게 알릴 뿐 아니라 직접 고충 해소를 위한 조치를 하거나 관계 기관의 장에게 시정요청을 할 수 있으며, 요청을 받은 관계 기관의 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이를 이행하고 그 처리 결과를 임용권자에게 알려야 한다. 다만, 부득이한 사유로 이행하지 못할 경우에는 그 사유를 알려야 한다.⑤인사상담이나 고충심사의 절차,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교원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 제2조(교원에 대한 예우) ①국가, 지방자치단체, 그 밖의 공공단체는 교원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높은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②국가, 지방자치단체, 그 밖의 공공단체는 교원이 학생에 대한 교육과 지도를 할 때 그 권위를 존중받을 수 있도록 특별히 배려하여야 한다. ③국가, 지방자치단체, 그 밖의 공공단체는 그가 주관하는 행사 등에서 교원을 우대하여야 하며, 교원이 교육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야 한다.▪ 교원예우에 관한 규정 제2조의2(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시책 등) ①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 및 특별자치도의 교육감은 교원이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사항에 관한 시책을 제6조의2에 따른 시·도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시행하여야 한다.1. 교육활동 보호를 전담하는 기관 및 조직의 구성·운영2.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원 연수 및 홍보3.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교원의 치료, 전보(轉補) 등 보호 조치4. 제6조의3에 따른 법률 상담5. 제7조제3항에 따른 교육활동 침해 등에 대한 조사 및 관리6. 그 밖에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육활동 침해에 대응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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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유아교육법」 제2조에 따른 유치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장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소속 교직원, 학생 및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할 수 있다.▪ 교원예우에 관한 규정 제7조(교원에 대한 민원 등의 조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부당하게 침해되거나 교육활동과 관련하여 교원에 대한 폭행‧협박 또는 명예훼손 등이 있는 경우에는 이를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사‧처리하여야 한다.▪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2조(교원에 대한 예우) ① 국가, 지방자치단체, 그 밖의 공공단체는 교원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높은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② 국가, 지방자치단체, 그 밖의 공공단체는 교원이 학생에 대한 교육과 지도를 할 때 그 권위를 존중받을 수 있도록 특별히 배려하여야 한다.▪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14조(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①국가, 지방자치단체, 그 밖의 공공단체는 교원이 교육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야 한다.②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사항에 관한 시책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1. 제15조제1항에 따른 교육활동 침해행위와 관련된 조사·관리 및 교원의 보호조치2.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및 교원에 대한 법률 상담3. 교원에 대한 민원 등의 조사·관리4. 그 밖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15조(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조치) ①「유아교육법」에 따른 유치원 및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의 장은 소속 학교의 학생 또는 그 보호자 등이 교육활동 중인 교원에 대하여 폭행, 모욕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행위를 한 사실을 알게 된 경우에는 즉시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피해를 입은 교원의 치유와 교권 회복에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교직원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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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교권보호위원회의 설치와 운영

교원예우에 관한 규정 제6조(학교교권보호위원회 설치‧운영) ①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유치원을 제외한 각급 학교에 교권보호위원회를 두며, 유치원에는 유치원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교권보호위원회를 둘 수 있다.1.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2.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선도 등의 조치3.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4. 그 밖에 학교규칙으로 정하는 사항② 제1항에 따른 교권보호위원회(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위원은 위원장 1명을 포함하여 5명 이상 1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한다.③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위원은 그 학교의 교원, 학부모 및 지역사회 인사로 구성하며,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互選)한다.④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위원장은 회의를 소집하고, 그 의장이 된다.⑤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회의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 소집한다.1. 재적 위원 4분의 1 이상이 요청하는 경우2.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사실을 신고 받거나 보고 받은 경우3. 그 밖에 위원장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⑥ 제1항부터 제5항까지에서 규정한 사항 외에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설치·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국립학교의 경우에는 교육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학교규칙으로 정하고, 공립·사립학교의 경우에는 교육감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학교규칙으로 정한다. 교원예우에 관한 규정 제6조의2(시·도교권보호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① 각급학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시·도 교육청에 교권보호위원회를 둔다.1. 제2조의2제1항에 따라 교육감이 수립하는 시책2.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다음 각 목의 분쟁 조정 가. 학교교권보호위원회에서 조정되지 않은 분쟁의 조정 나.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설치되지 아니한 각급학교의 교원, 학생, 또는

학부모가 당사자인 분쟁의 조정3. 그 밖에 교육감이 교권보호를 위하여 시·도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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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고충심사위원회(苦衷審査委員會)공무원의 인사상담 및 고충을 심사하기 위하여 설치한 합의제행정기관107)

▪ 고충심사제도를 통한 교직원 업무수행상의 고충 해결공무원고충처리규정 제4조(고충심사청구) ① 공무원이 고충심사를 청구할 때에는 설치기관의 장에게 다음 각호의 사항을 기재한 인사상담 및 고충심사청구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재심을 청구하는 경우에는 당해 고충심사위원회의 고충심사결정서 사본을 첨부하여야 한다. 1. 주소·성명 및 생년월일2. 소속기관명 및 직급 또는 직위3. 고충심사청구의 취지 및 이유②고충심사의 청구를 받은 설치기관의 장은 이를 지체 없이 소속 고충심사위원회에 부의하여 심사하게 하여야 한다.제7조(고충심사절차) ①고충심사위원회가 청구서를 접수한 때에는 30일 이내에 고충심사에 대한 결정을 하여야 한다. 다만, 부득이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설치기관의 장의 승인을 얻어 30일을 연장할 수 있다.②고충심사위원회는 고충심사에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청구인, 설치기관의 장, 청구인이 소속하는 기관의 장 또는 그 대리인을 출석하게 하여 진술하게 하거나 관계기관에 변명서 또는 심사자료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으며, 검정·감정을 의뢰하거나 소속직원으로 하여금 사실조사를 하게 할 수 있다.③고충심사위원회는 고충심사의 당사자 또는 관계인의 진술을 청취하거나 구두로 문답하는 경우에는 그 청취서 또는 문답서를 작성하여야 한다.

◼ 참고 사항

▪ 충청북도교육청 법률지원단 법률 상담 이용

교원예우에 관한 규정 제6조의3(법률지원단의 구성 및 운영) ① 교육감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에 따른 학교폭력이 발생한 경우 또는 교육활동과 관련하여 교원과 학생 또는 학부모 등 사이에 분쟁이 발생한 경우에 해당 교원에게 법률 상담을 제공하기 위하여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가 포함된 법률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하여야 한다.

107) 국가법령정보센터 법령용어사전, 2016, “고충심사위원회”, http://www.hyeonam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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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조) 교직원은 법률에 위배되지 않는 한 각종 단체를 조직·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헌법 제21조 ①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 교육기본법 제15조(교원단체) ① 교원은 상호 협동하여 교육의 진흥과 문화의

창달에 노력하며, 교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각 지방 자치 단체와 중앙에 교원 단체를 조직할 수 있다.

▪ 교원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 제11조(교원의 지위향상을 위한 교섭‧협의) ① 「교육기본법」 제15조제①에 따른 교원단체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하여 교육감이나 교육과학기술부장관과 교섭·협의한다.

▪ 교원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 제12조(교섭·협의사항) 제11조 제①에 따른 교섭·협의는 교원의 처우 개선, 근무조건 및 복지 후생과 전문성 신장에 관한 사항을 그 대상으로 한다. 다만, 교육 과정과 교육 기관 및 교육 행정 기관의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은 교섭·협의의 대상이 될 수 없다.

▪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전문

▪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전문

▪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전문

◼ 참고 사항

▪ 전문성 및 자기개발을 위한 교직원 단체 (예)

- 교육연구회: 초중등교과교육연구회, 충북학생평가연구회, 창의인성교육연구회, 사이버학습연구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교육 교사연구회, STEAM교육연구회, 로봇활용교육 교사연구회, 한국미래교육연구협의회 등

- 교과연구동아리: 수업개선동아리, 발명교사동아리 등 - 동호회: 문화예술동아리, 스포츠동아리, 학습동아리 등

교직원의 권리와 책임교직원의 권리와 책임교직원의 권리와 책임교직원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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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지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교직원 단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노동조합, 자유교원조합, 대한민국교원조합, 전국시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등▪ 교직원 지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단체 조직 및 교섭‧협의활동의 보장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 제3조(노동조합 활동의 보장 및 한계) ①이 법에 따른 공무원의 노동조합의 조직, 가입 및 노동조합과 관련된 정당한 활동에 대하여는 「국가공무원법」 제66조제1항 본문 및 「지방공무원법」 제58조제1항 본문을 적용하지 아니한다.② 공무원은 노동조합 활동을 할 때 다른 법령에서 규정하는 공무원의 의무에 반하는 행위를 해서는 아니 된다.▪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108)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2조(설립) ①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그 하부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직장협의회를 설립할 수 있다. ② 협의회는 기관 단위로 설립하되 하나의 기관에는 하나의 협의회만을 설립할 수 있다.

◼ 참고 사항

▪ 교원의 지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교섭‧협의 사항의 범위와 절차교원지위향상을 위한 교섭‧협의에 관한 규정 제3조(교섭·협의사항의 범위) - 봉급 및 수당체계의 개선에 관한 사항 - 근무시간·휴게·휴무 및 휴가등에 관한 사항 - 여교원의 보호에 관한 사항 -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 - 교권 신장에 관한 사항 - 복지·후생에 관한 사항 - 전문성 신장과 연수등에 관한 사항 - 기타 근무조건에 관한 사항

108) 충청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2010. 9. 1. 충청북도조례 제32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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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지위향상을 위한 교섭‧협의에 관한 규정 제4조(교섭·협의절차 등) ①교육회는 교섭·협의요구를 하고자 하는 때에는 교섭·협의 개시예정일 20일전까지 교섭·협의내용을 상대방에게 서면으로 통보하여야 한다. 다만, 긴급한 사안이 있는 때에는 7일전까지 통보할 수 있다. ②제1항의 규정에 의한 교섭·협의요구가 있는 때에는 당해 당사자는 그 소속 직원 중에서 지명한 자로 하여금 교섭·협의내용의 범위, 교섭·협의대표, 교섭·협의의 일시 및 장소 기타 교섭·협의에 필요한 사항에 관하여 미리 실무협의를 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서면으로 작성하게 하여야 한다. ③교섭·협의대표는 당사자가 각각 지명하되, 쌍방이 같은 수로 한다. ④당사자는 각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교섭·협의내용과 관련이 있는 자 또는 기관·단체 등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 ⑤당사자는 평화적 교섭·협의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해서는 아니 된다. ⑥교섭·협의에서 합의한 사항에 관하여는 교섭·협의대표 전원이 서명한 합의서 2부를 작성하여 당사자가 각각 1부씩 보관한다.제5조(교섭·협의시기) 교섭·협의는 매년 1월과 7월에 행하되, 특별한 사안이 있는 때에는 당사자가 협의하여 그 때마다 행할 수 있다.▪ 공무원직장협의회의 협의 사항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협의회의 기능) - 해당 기관 고유의 근무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 - 업무능률 향상에 관한 사항 - 소속 공무원의 공무와 관련된 일반적 고충에 관한 사항 - 그 밖에 기관의 발전에 관한 사항

제28조 교직원은 정신적ㆍ신체적 건강을 위해 휴식을 취할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교육기본법 제27조(보건 및 복지의 증진) 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및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책을 수립·실시하여야 한다.

▪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16조(연가계획 및 승인) ① 행정기관의 장은 소속 공무원이 자유롭게 연가를 사용하여 심신을 새롭게 하고 공‧사 생활의 만족도를 높여 직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특정한 계절에 치우치지 아니하게 연가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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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 제2조(교원에 대한 예우) ① 각급 학교 교육시설의 설치·관리 및 교육활동 중에 발생하는 사고로부터 교원과 학생을 보호함으로써 교원이 그 직무를 안정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학교 안전 공제회를 설립·운영한다.

▪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16조의4(10일 이상 연속된 연가 사용의 보장) ① 행정기관의 장은 소속 공무원이 제15조제1항에 따른 연가일수 도는 제16조의3제1항에 따른 저축연가 일수를 활용하여 충분한 휴식, 가족화합 또는 자기계발 등을 위하여 3개월 이전에 10일 이상 연속된 연가 일수 사용을 신청한 경우에는 공무 수행에 특별한 지장이 없으면 이를 승인하여야 한다. 이 경우 행정기관의 장은 연가 사용에 따른 업무대행자 지정, 인력 보충 등 원활한 업무 수행과 자유로운 연가 사용 보장에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20조(특별휴가) ③여성공무원은 생리기간 중 휴식과 임신한 경우의 검진을 위하여 매월 1일의 여성보건휴가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생리기간 중 휴식을 위한 여성보건휴가는 무급으로 한다.

▪ 산업안전보건법 제5조(사업주 등의 의무) ① 사업주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이행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유지·증진시키는 한편, 국가의 산업재해 예방시책에 따라야 한다.

1. 이 법과 이 법에 따른 명령으로 정하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준을 지킬 것2. 근로자의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등을 줄일 수 있는 쾌적한 작업환경

을 조성하고 근로조건을 개선할 것3. 해당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정보를 근로자에게 제공할 것 ▪ 교원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 제12조(교섭‧협의사항) 제11조 제①에 따른

교섭·협의는 교원의 처우 개선, 근무조건 및 복지 후생과 전문성 신장에 관한 사항을 그 대상으로 한다. 다만, 교육 과정과 교육 기관 및 교육 행정 기관의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은 교섭·협의의 대상이 될 수 없다.

▪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제6조(교섭 및 체결 권한 등) ① 노동조합의 대표자는 그 노동조합 또는 조합원의 임금, 근무 조건, 후생복지

등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에 관하여 교육부장관, 시·도 교육감 또는 사립학교 설립·경영자와 교섭하고 단체협약을 체결할 권한을 가진다. 이 경우 사립학교는 사립학교 설립·경영자가 전국 또는 시·도 단위로 연합하여 교섭에 응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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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당직 및 비상근무의 근거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5조(당직 및 비상근무) ① 휴일 또는 근무시간 외의 화재‧도난 또는 그 밖의 사고의 경계와 문서 처리 및 업무 연락을 하기 위한 일직‧숙직‧방호원(防護員) 또는 그 밖의 당직근무자는 모든 사고를 방지하여야 하며,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② 행정기관의 장은 전시‧사변, 천재지변 또는 그 밖에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한 경우 또는 이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을 하는 경우에는 이에 따른 근무상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 참고 사항

▪ 교직원이 휴식에 이용할 수 있는 제도109) - 연가(연차휴가) 정신적‧신체적 휴식을 취함으로써 근무능률을 유지하고 개인생활의 편의를

위하여 사용하는 휴가 - 병가 질병 또는 부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 또는 전염병에 걸려 다른

공무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때 부여받는 휴가 - 공가 공무원이 일반국민의 자격으로 국가기관의 업무수행에 협조하거나 법령상

의무의 이행이 필요한 경우에 부여받는 휴가 ※ 「산업안전보건법」 제43조, 「국민건강보험법」 제52조에 따른 건강검진

사유 포함

- 특별휴가 사회 통념 및 관례상 특별한 사유(경조사 등)가 있는 경우 부여받은 휴가 ※ 생리휴가 포함(여성 직원에게만 해당되며 월 1일 청구 가능)

109) 교원휴가업무처리요령, 2015. 1. 30. 교육부예규 제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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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조) 교직원은 부당한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헌법 제11조 ①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 교육기본법 제15조(교원단체) ① 교원은 상호 협동하여 교육의 진흥과 문화의 창달에 노력하며, 교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각 지방 자치 단체와 중앙에 교원 단체를 조직할 수 있다. ▪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③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란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성별, 종교, 장애, 나이, 사회적 신분, 출신 지역, 출신 국가, 출신 민족, 용모 등 신체 조건, 기혼·미혼·별거·이혼·사별·재혼·사실혼 등 혼인 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 형태 또는 가족 상황, 인종, 피부색,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형의 효력이 실효된 전과(前科), 성적(性的) 지향, 학력, 병력(病歷) 등을 이유로 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말한다. 다만, 현존하는 차별을 없애기 위하여 특정한 사람을 잠정적으로 우대하는 행위와 이를 내용으로 하는 법령의 제정·개정 및 정책의 수립·집행은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로 보지 **한다. 가. 고용과 관련하여 특정한 사람을 우대·배제·구별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나. 재화·용역·교통수단·상업시설·토지·주거시설의 공급이나 이용과 관련하여 특정한 사람을 우대·배제·구별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다. 교육시설이나 직업훈련기관에서의 교육·훈련이나 그 이용과 관련하여 특정한 사람을 우대·배제·구별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라. 성희롱 행위▪ 교육공무원법 제49조(고충처리) ① 교육공무원은 누구나 인사·조직·처우 등 각종 직무조건과 그 밖의 신상문제에 대하여 인사상담이나 고충의 심사를 청구할 수 있으며, 이를 이유로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받지 ** 한다. ② 제1항에 따라 청구를 받은 임용권자나 임용제청권자(임용추천권자를 포함한다. 이하 같다)는 이를 제3항에 따른 고충심사위원회 회의에 부쳐 심사하게 하거나 소속 공무원으로 하여금 상담하게 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고충의 해소 등 공정한 처리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③ 교육공무원의 고충을 심사하기 위하여 교육부에 교육공무원 중앙고충심사위원회를 두고, 임용권자 또는 임용제청권자 단위로 교육공무원 보통고충심사위원회를 두되 교육공무원 중앙고충심사위원회의 기능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서 관장한다. ④교육공무원 중앙고충심사위원회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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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육공무원 보통고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재심청구2. 부교수 이상의 대학교원과 제29조제1항 및 제29조의2제1항에 따라 대통령이 임용하는 장학관·교육연구관 및 교장·원장의 고충3. 제58조에 따라 교육감이 임용하는 장학관과 교육연구관 중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과장급 이상의 직위에 해당하는 사람, 교육연수기관의 장, 교육연구기관의 장, 교원연수기관의 장의 고충⑤ 교육공무원 보통고충심사위원회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심사한다. 1. 조교수 이하의 대학교원의 고충2. 제30조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임용하는 교육공무원의 고충3. 제58조에 따라 교육감이 임용하는 교육전문직원(제4항제3호에 해당하는 자는 제외한다)의 고충⑥ 제5항에도 불구하고 같은 항에 규정된 교육공무원의 고충이 임용권자를 달리하는 둘 이상의 기관에 관련된 경우에는 교육공무원 중앙고충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원래 소속 기관의 교육공무원 보통고충심사위원회에서 고충을 심사하는 것이 부적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바로 위 상급기관의 교육공무원 보통고충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할 수 있다.⑦ 임용권자나 임용제청권자는 심사 결과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처분청 또는 관계 기관의 장에게 그 시정을 요청할 수 있으며, 요청을 받은 처분청 또는 관계 기관의 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이를 이행하고, 그 처리결과를 통보하여야 한다. 다만, 부득이한 사유로 이행하지 못할 경우에는 그 사유를 통보하여야 한다.⑧ 교육공무원 고충심사위원회의 구성·권한·심사절차와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 공무원고충처리규정 및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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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고충심사청구의 대상 - 인사관리 ∙승진, 전직, 전보 등 임용에 관한 사항 ∙근무성적평정, 경력평정, 교육훈련, 복무 등에 관한 사항 ∙상훈, 제안 등 업적성취에 관한 사항 - 근무조건 ∙봉급, 수당 등 보수에 관한 사항 ∙근무시간, 휴식, 휴가에 관한 사항 ∙업무량, 보건위생 등 근무환경에 관한 사항 - 신상문제 ∙성별, 종교별, 연령별 등에 따른 차별대우에 관한 사항 ∙기타 개인의 정신적, 신체적 장애로 인하여 발생되는 직무와 관련된 사항

▪ 고충심사청구의 제외되는 사항 - 시정, 구제 등의 절차가 다른 법규에 마련되어 있는 사항 ∙소청심사에 속하는 사항 ∙감사원의 판정 또는 처분에 대한 재심의 또는 심사청구에 관한 사항 - 국가사무의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 ∙국회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예산조치의 요구 등) ∙당해 행정기관으로는 시정조치가 불가능한 사항 - 기타 사항 ∙타인의 처벌을 요구하는 사항 ∙조직의 비리 등에 대한 감사 또는 조사 요구 ∙법령의 개폐가 요구되는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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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조) 교직원은 관련 법규에서 보장하는 신분상의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헌법 제26조 ①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기관에 문서로 청원할 권리를 가진다. ② 국가는 청원에 대하여 심사할 의무를 진다.

▪ 교육기본법 12조(학습자) ③ 학생은 학습자로서의 윤리의식을 확립하고, 학교의 규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교원의 교육‧연구활동을 방해하거나 학내의 질서를 문란하게 해서는 아니 된다.

▪ 교육기본법 14조(교원) ① 학교 교육에서 교원의 전문성은 존중되며, 교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는 우대되고 그 신분은 보장된다.

▪ 국가공무원법 제16조(행정소송과의 관계) ① 제75조에 다른 처분, 그 밖에 본인의 의사에 반한 불리한 처분이나 부작위에 관한 행정소송은 소청심사위원회의 심사‧결정을 거치지 아니하면 제기할 수 없다.

▪ 국가공무원법 제68조(의사에 반한 신분 조치) 공무원은 형의 선고, 징계처분 또는 이 법에서 정하는 사유에 다르지 아니하고는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휴직‧강임 또는 면직을 당하지 아니한다.

▪ 지방공무원법 제60조(신분보장의 원칙) 공무원은 형의 선고‧징계 또는 이 법에서 정하는 사유가 아니면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휴직‧강임 또는 면직을 당하지 아니한다. 다만, 1급 공무원은 그러하지 아니하다.

▪ 교육공무원법 제43조(교권의 존중과 신분보장) ① 교권은 존중되어야 하며, 교원은 그 전문적 지위나 신분에 영향을 미치는 부당한 간섭을 받지 아니한다. ② 교육공무원은 형의 선고나 징계처분 또는 이 법에서 정하는 사유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강임(降任)‧휴직 또는 면직을 당하지 아니한다. ③ 교육공무원은 권고에 의하여 사직을 당하지 아니한다.

▪ 사립학교법 제56조(의사에 반한 휴직‧면직 등의 금지) ① 사립학교 교원은 형의 선고‧징계처분 또는 이 법에 정하는 사유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휴직 또는 면직 등 불리한 처분을 받지 아니한다. 다만, 학급‧학과의 개폐에 의하여 폐직이나 과원이 된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② 사립학교 교원은 권고에 의하여 사직을 당하지 아니한다.

▪ 교원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 제4조(교원의 불체포특권) ① 교원은 현행범인 경우 외에는 소속 학교의 장의 동의 없이 학원 안에서 체포되지 아니한다.

▪ 교원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 제6조(교원의 신분보장 등) ① 교원은 형(刑)의 선고, 징계처분 또는 법률로 정하는 사유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그 의사에 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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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소청심사청구제도를 통한 신분 보장 교원소청제도는 직접적으로 사법 보완적 기능을 통한 교원의 권리 구제, 즉 임용권자의 부당한 인사상의 처분을 취소 또는 변경하여 줌으로써 교원의 신분을 보장하고, 간접적으로는 행정의 자기통제 또는 자기감독의 효과를 도모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소청심사청구의 대상 - 국‧공립학교 교원이 국가공무원법 제78조 제1항 각호 또는 지방공무원

법 제69조 제1항 각호에 해당되어 징계의결이 요구되고 징계위원회의 징계의결에 따라 처분권자로부터 받은 파면‧해임‧강등‧정직‧감봉‧견책 처분을 받은 경우

- 사립학교 교원이 사립학교법 제61조 제1항 각호에 해당되어 징계의결이 요구되고 징계위원회의 징계의결에 따라 처분권자로부터 받은 파면‧해임‧(강등)‧정직‧감봉‧견책 처분을 받은 경우

- 국‧공립학교의 교원이 교육공무원 징계 양정 등에 관한 규칙 제4조 제3항에 근거하여 불문경고를 받은 경우

▪ 그 밖의 의사에 반하는 불리한 처분 - 재임용거부 국‧공립대학 교원이 교육공무원법 제11조의3 제4항에 의해

임용권자로부터 받은 재임용 거부(탈락)처분 - 직권면직 국‧공립학교 교원이 국가공무원법 제70조 제1항 각호, 지방공

무원법 제62조 제1항 각호 및 교육공무원법 제53조 제3항에 해당되어 직권면직을 받은 경우, 사립학교 교원이 사립학교법 제58조 제1항 각호에 해당되어 직권면직을 받은 경우, 사립학교 교원이 사립학교법 제56조 단서규정에 다라 학급‧학과의 개폐에 의하여 폐직이나 과원이 되어 면직된 경우

여 휴직·강임(강임) 또는 면직 당하지 아니한다. ② 교원은 해당 학교의 운영과 관련하여 발생한 부패행위나 이에 준하는 행위 및 비리 사실 등을 관계 행정기관 또는 수사기관 등에 신고하거나 고발하는 행위로 인하여 정당한 사유 없이 징계조치 등 어떠한 신분상의 불이익이나 근무조건상의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 교원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 제9조(소청심사의 청구 등) ① 교원이 징계처분과 그 밖에 그 의사에 반하는 불리한 처분에 대하여 불복할 때에는 그 처분이 있었던 것을 안 날부터 30일 이내에 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이 경우에 심사청구인은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임(選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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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위해제 국‧공립학교 교원이 국가공무원법 제71조 제1항 각호, 지방공무원법 제63조 제1항 각호 및 교육공무원법 제44조 제1항 각호에 해당되어 받은 휴직처분이나 휴직거부처분, 사립학교의 교원이 사립학교법 제59조의2 제1항 각호에 해당되어 받은 휴직처분이나 휴직 거부 처분

- 휴직 국‧공립학교 교원이 국가공무원법 제71조 제1항 각호, 지방공무원법 제63조 제1항 각호 및 교육공무원법 제44조 제1항 각호에 해당되어 받은 휴직처분이나 휴직거부처분, 사립학교의 교원이 사립학교법 제59조의2 제1항 각호에 해당되어 받은 휴직처분이나 휴직 거부 처분

- 강임 국‧공립학교의 교원이 국가공무원법 제73조의4 제1항, 지방공무원법 제65조의4 제1항 및 교육공무원법 제53조 제3항에 해당되어 받은 강임처분, 사립학교 교원의 강임을 직접 적시한 규정은 없으나 사립학교법 제56조에 해당되어 받은 강임 처분

- 기타 전보 처분, 학과이동 처분, 보수감액 처분, 수업금지 처분, 의원면직 처분, 호봉정정거부 처분, 명예퇴직거부 처분, 임용취소 처분 등

◼ 참고 사항

▪ 교원의 신분상 권리 - 신분 및 직위 보유권 - 직무집행권 - 재심청구 및 행정 쟁송권 - 권고사직 당하지 아니할 권리 - 불체포특권 - 처분사유설명서 교부권 및 후임자 보충발령의 유예 - 단체결성과 교섭‧협의권 및 노동조합결성권, 교원의 정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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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판례

▪ 교원의 지위에 관한 기본사항110)

교원의 지위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이라 함은, 다른 직종의 종사자들의 지위에 비하여 특별히 교원의 지위를 법률로 정하도록 한 「헌법」규정의 취지나 교원이 수행하는 교육이라는 직무상의 특성에 비추어 볼 때, 교원이 자주적‧전문적‧중립적으로 학생을 교육하기 위하여 필요한 중요한 사항이라고 보아야 하므로 입법자가 법률로 정하여야 할 기본적인 사항에는 무엇보다도 교원의 신분이 부당하게 박탈되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보호 의무에 관한 사항이 포함된다. 교원으로서의 신분이 교육행정청, 학교법인 등 임면권자의 자의적인 처분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교원이 피교육자인 학생을 교육함에 있어서 임면권자의 영향을 물리치기 어려울 것이며, 그렇게 되면 교육이 외부세력의 정치적 영향에서 벗어나 교육자 내지 교육전문가에 의하여 주도되고 관할되어야 한다는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의 요청에도 반하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제31조) 교직원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가지며, 개인 정보를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법적 근거

▪ 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 헌법 제17조 모든 국민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 개인정보보호법 제3조(개인정보보호원칙) ②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처

리 목적에 필요한 범위에서 적합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여야 하며, 그 목적 외의 용도로 활용해서는 아니 된다.

110) 헌법재판소 2003.2.27. 2000헌바26, 헌법재판소 2006. 2. 23. 2005헌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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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조치 개인정보보호법 제29조(안전조치의무)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가 분실‧도난‧유출‧위조‧변조 또는 훼손되지 아니하도록 내부 관리계획 수립, 접속기록 보관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기술적‧관리적 및 물리적 조치를 하여야 한다.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제30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 조치) ① 개인정보처리자는 법 제29조에 따라 다음 각 호의 안전성 확보 조치를 하여야 한다. 1. 개인정보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내부 관리계획의 수립·시행2.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 통제 및 접근 권한의 제한 조치3.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저장·전송할 수 있는 암호화 기술의 적용 또는 이에 상응하는 조치4. 개인정보 침해사고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접속기록의 보관 및 위조·변조 방지를 위한 조치5.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프로그램의 설치 및 갱신6.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관을 위한 보관시설의 마련 또는 잠금장치의 설치 등 물리적 조치

◼ 참고 사항

▪ 개인정보 취급자의 정보누설금지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8조의2(개인정보의 누설금지) ①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취급하고 있거나 취급하였던 자는 직무상 알게 된 개인정보를 훼손·침해 또는 누설해서는 아니 된다.② 누구든지 그 개인정보가 누설된 사정을 알면서도 영리 또는 부정한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제공받아서는 아니 된다. ▪ 교직원 개인 정보 보호의 대상 (예)병력, 종교, 개인 전화번호, 주소, 주민등록번호, 차량번호, 각종 이력이나 경력, 사진, 소속된 단체, 가족사항, 징계 관련 사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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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조) 교직원은 교육활동 및 지원을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책임을 준수하

여야 한다.

1. 교원은 충실한 교수·학습 활동, 학생의 진로지도 및 지속적인 교육활동

을 위한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2. 교직원은 학생의 바람직한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폭력 및 집단

따돌림 등 학생의 일탈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3. 교직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정당한 절차에 따라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교육활동에 반영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4. 교직원은 민주적이고 모범적인 태도를 가져야 하며, 직무상 알게 된 학생 및

학부모의 개인 정보에 대한 비밀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법적 근거

▪ 교육기본법 제12조(학습자) ① 학생을 포함한 학습자의 기본적 인권은 학교 교육 또는 사회 교육의 과정에서 존중되고 보호된다. ② 교육 내용․교육 방법․교재 및 교육 시설은 학습자의 인격을 존중하고 개성을 중시하여 학습자의 능력이 최대한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마련되어야 한다.

▪ 교육기본법 제13조(보호자) ② 부모 등 보호자는 보호하는 자녀 또는 아동의 교육에 관하여 학교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학교는 그 의견을 존중하여야 한다.

▪ 교육기본법 제14조(교원) ② 교원은 교육자로서 갖추어야 할 품성과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③ 교원은 교육자로서의 윤리 의식을 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에게 학습 윤리를 지도하고 지식을 습득하게 하며, 학생 개개인의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 교육기본법 제23조의3(학생정보의 보호원칙) ① 학교생활기록 등의 학생정보는 교육적 목적으로 수집·처리·이용 및 관리되어야 한다. ③ 제1항에 따른 학생정보는 법률로 정하는 경우 외에는 해당 학생(학생이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등 보호자)의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제공되어서는 아니 된다.

▪ 초중등교육법 제20조(교직원의 임무) ① 교장은 교무를 통할(統轄)하고, 소속

교사의 권리와 책임학부모의 권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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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을 지도·감독하며, 학생을 교육한다. ② 교감은 교장을 보좌하여 교무를 관리하고 학생을 교육하며, 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교장의 직무를 대행한다. 다만, 교감이 없는 학교에서는 교장이 미리 지명한 교사(수석교사를 포함한다)가 교장의 직무를 대행한다. ③ 수석교사는 교사의 교수·연구 활동을 지원하며, 학생을 교육한다. ④ 교사는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학생을 교육한다. ⑤ 행정직원 등 직원은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학교의 행정사무와 그 밖의 사무를 담당한다.

▪ 초‧중등교육법 제18조의4(학생의 인권보장) 학교의 설립자․경영자와 학교의 장은 「헌법」과 국제 인권 조약에 명시된 학생의 인권을 보장하여야 한다.

▪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31조(학생의 징계 등) 학생 지도 시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훈육‧훈계 등의 방법으로 하되, 도구, 신체 등을 이용하여 학생의 신체에 고통을 가하는 방법을 사용해서는 아니 된다.

▪ 인성교육진흥법 제4조(국가 등의 책무) ③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학교를 중심으로 인성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인성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가정과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 진로교육법 “제2장 초‧중등학교의 진로교육” ▪ 국가공무원법 제60조 공무원은 재직 중은 물론 퇴직 후에도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엄수 하여야 한다. ▪ 국가공무원법 제59조 공무원은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친절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여야 한다. ▪ 공무원 행동강령 제6조(특혜의 배제) 공무원은 직무를 수행할 때 지연‧혈연‧학연‧

종교 등을 이유로 특정인에게 특혜를 주거나 특정인을 차별해서는 아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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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 방향

▪ 연수 및 연구 활동 참여를 통한 교원의 전문성 계발 - 각종 직무연수 및 자율연수 실시 - 대학원 수강 및 전문단체‧동아리를 통한 연구 활동 참여 - 학교안전사고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인성교육진흥법‧진로교육법 등

교육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 제고 등▪ 학생과 학부모 의견 수렴 - 교육기본법 제5조 및 13조에 근거, 학생‧학부모 의견 수렴 - 학교교육과정의 편성‧운영 시 학생‧학부모 의견 반영 ∙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의 적극적 반영 ∙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반영 ∙ 참여가능 시간대 조사 결과를 반영 학부모 참여 행사 추진 등▪ 학생 보호·감독 의무 준수▪ 복무규정 및 공무원 행동강령에 의한 의무 준수

◼ 참고 사항

▪ 학생 보호‧감독 의무 준수 - 범위 보호‧감독 범위는 학교에서 일정한 계획에 의한 교육활동과 이에

따른 불가분의 활동 관계로 교사의 근무시간 이외의 방과후활동 등을 포함한다.(교사의 보호‧감독‧의무 범위를 벗어난 사고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

- 정도 학생의 안전에 관해 만전을 기해야 하는 의무로 ‘최선의 주의 의무’를 가진다.

- 예견 가능성 교육활동의 장소, 시간, 기타 여러 가지 상황을 참작하여 사전에 예측 가능한 범위에 해당된 사고에만 보호‧감독 위반의 책임을 진다.

- 대리 감독자로서의 책임 가해 학생이 14세 미만일 경우, 교사는 감독 의무자에 갈음하여 무능력자를 감독하는 자로서 그 감독 하에 있는 학생이 타인에게 가한 손해에 대하여 배상할 책임이 있다.

- 불법 행위자로서의 책임 교원의 직무 수행 상 과실이 사고의 한 원인이 된 경우 교원은 불법 행위자로서의 책임을 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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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항

▪ 국가공무원법‧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의한 교직원의 의무 준수 - 성실‧청렴의 의무 - 복종의 의무 - 직장 이탈 금지 - 친절‧공정의 의무 - 중립의 의무 - 비밀 엄수의 의무 - 품위 유지의 의무 - 영리 업무 및 겸직 금지 - 정치 운동의 금지 - 집단 행위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 공정한 직무 수행 ∙ 이해관계 직무의 회피 ∙ 예산의 목적 외 사용 금지 ∙ 인사 청탁 등의 금지 등 - 부당이득의 수수 금지 등 ∙ 이권 개입 등의 금지 ∙ 직위의 사적 이용 금지, 알선‧청탁 등의 금지 ∙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한 거래 등의 제한 ∙ 공용물의 사적 사용‧수익의 금지 ∙ 금품 등을 주고받는 행위의 금지 - 건전한 공직풍토의 조성 ∙ 외부강의‧회의 등의 신고 ∙ 금전의 차용 금지 등 ∙ 경조사의 통지와 경조금품의 수수 제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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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Ⅱ. 학교현장

운영방법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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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학교생활규정의 민주적 제․개정

1. 근 거

- 충청북도 교육공동체 권리헌장 (2016. 5월 선포) -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조(학교규칙의 기재사항 등) - 2016 학생생활지도 기본계획(진로인성교육과-1820, 2015. 2. 5.) 3-2. 학교생활 규정의 민주적 제·개정

교육공동체 권리헌장은 학칙 및 생활규정 등의 제·개정 시 기본

규범으로 활용한다.

■ 해설

부칙1조는 교육공동체 권리헌장의 학교 현장 활용방안을 담았다. 학교 주체들의 자유과 권리를 조화롭게 보장하기 위한 교육공동체 권리헌장은, 학생의 인권이 학교교육과정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설서를 통해 적용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학칙 및 학교생활규정 등을 통해 학교현장에 착근되어야 한다.

적용 방향

2. 목 적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보호자 및 학생의 학교 교육에 대한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으나 학교생활인권 관련 규정과 실제 학생 생활지도의 방향이 이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에 학칙 및 학교생활규정을 제·개정하여 학생 인권과 교사의 교권이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

3. 운영 방향

가.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지도에 주안점을 두고 학교생활규정을 분석 및 검토한다.

나. 시대적, 사회적 환경 변화를 조화롭게 반영하여 학교생활규정을 제·개정함으로써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신장한다.

다. 학생 자치활동의 활성화와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위한 자율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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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학교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의를 통하여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학교생활규정을 마련하여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책무성을 제고한다.

4. 운영 방법

학교생활규정 제·개정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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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규정 제·개정 시 기본 방향

▪법적근거 :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조(학교규칙의 기재사항 등)

① 법 제8조의 규정에 의한 학교의 학교규칙(이하 "학칙"이라 한다)에는 다음 각호의 사항을 기재하여야 한다. <개정 2005.1.29., 2011.3.18., 2012.4.20., 2012.10.29.>1. 수업연한·학년·학기 및 휴업일 2. 학급편제 및 학생정원3. 교과·수업일수 및 고사와 과정수료의 인정4. 입학·재입학·편입학·전학·휴학·퇴학·수료 및 졸업5. 조기진급, 조기졸업 및 상급학교 조기입학 자격 부여6. 수업료·입학금 기타의 비용징수7. 학생 포상, 징계, 징계 외의 지도방법, 두발·복장 등 용모, 교육목적상 필요한 소지품 검사,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의 사용 및 학교 내 교육·연구활동 보호와 질서 유지에 관한 사항 등 학생의 학교생활에 관한 사항8. 학생자치활동의 조직 및 운영9. 학칙개정절차 10. 기타 법령에서 정하는 사항

▪ 학교공동체 구성원의 민주적 합의 절차를 통한 생활규정 제․개정111)

◦ 교육공동체 권리헌장의 기본 내용을 반영한 학교생활규정의 제·개정

- 인권침해 논란이 있거나 가능성이 있는 부분의 개정

· 두발 및 용의․복장에 대한 지나친 규제

· 학생회장 또는 반장 출마에 따른 까다로운 요건

· 교육활동과 무관한 가정환경 조사

- 체벌․두발 및 용모․휴대 전화․소지품 등과 관련한 규정 점검 및 제․개정

· 두발ㆍ복장 등에 대한 비교육적 지도방법 지양

· 가위로 두발 자르기, 학생의 수치심을 유발하는 과도한 복장검사 등 체벌 금지

- 단위 학교별 학생 생활지도 기본계획 수립 시「학생의 인권․자율․책임․자치활

동」의 중요성 및 학생인권과 관련하여 「교육공동체 권리헌장」 및 「국

가인권위원회에서 권고한 분야의 취지」명확화

◦ 학교공동체 구성원의 민주적 합의과정을 통한 학교생활규정의 제·개정 및 엄정

적용

- 학교생활규정의 민주적 제․개정 과정에서 학생 자치능력, 토론문화 신장 유도

및 학칙준수 실천 운동 실시

- 제·개정 후 반드시 학교생활규정 전문을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함과 동시에

학기 초 학생 및 학부모 공동 참여 하에 오리엔테이션 실시

- 가정 통신문 발송, 학교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하여 적극 홍보

111) 2016 학생생활지도 기본계획(진로인성교육과-1820, 20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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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생활 규정의 일관성 있는 자율 준수 풍토 조성

- 정해진 규정은 공정하고 일관되게 이행·적용

- 학생회 중심의 자율적 준수 분위기 조성

학교생활 규정 개정심의위원회 구성

가. 규정개정심의위원회에서는 규정 개정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심의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 권리헌장」에 부합하도록 규정을 제·개정하기 위한 활동도 겸하여 이루어진다.

나. 위원회는 8인에서 12인 사이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학교의 규모에 따라 적절하게 인원을 정하고, 학생·교원·학부모 대표가 포함되도록 한다. 위원회의 인원 구성은 학생의 수가 위원회의 1/3 이상이 되도록 구성하되, 교원의 수는 학생의 수와 동일하게 한다. 위원회는 양성 평등을 고려하여 지나치게 특정의 성에 치우치지 않게 구성한다.

다. 위원회의 교원 대표는 교직원 회의에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선출하되, 학교장을 제외한 교원 중에서 선출한다. 위원회의 학생 대표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선출하되, 학교별 상황과 위원회 구성 일정상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학생회 대의기구를 통하여 대표학생을 선정할 수 있다. 위원회의 학부모 대표는 모든 학부모에게 학부모 대표 후보로 지원할 수 있는 정보 및 기회를 부여하는 과정을 거쳐 민주적 절차에 따라 선출하여야 한다.

라. 위원회의 구성에 앞서 반드시 교원, 학생, 학부모에게 위원회의 구성 목적과 방법, 일정, 활동 내용에 대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고하여야 한다.

마. 위원회의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하여 선출하고, 간사를 두어 회의록을 작성하여 공개한다. 위원회는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를 반드시 거친다. 예를 들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공청회 또는 토론회 등을 개최하거나 설문 조사 등을 실시할 수 있다. 학교장은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조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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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인 의견 수렴 과정

가. 교원의 의견 수렴 ① 학년별·부서별 회의를 통하여 학교생활규정안을 협의한다. ② 전체 교직원 회의를 통하여 학교생활규정안에 대한 최종안을 마련한다.

▪ 교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다양한 방법(예시)

모든 교원이 「교육공동체 권리헌장」과 교육공동체 권리헌장 해설서 등을 참고

하고 이에 준하여 자신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이때, 전지나 화이트보드 등

을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다른 사람의 의견도 참고할 수 있게 한다. 다른 사람

의 의견이나 생각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

학교생활규정 제·개정을 위한 교직원 회의를 통해 규정개정심의위원회 교원

위원을 선출하고, 교원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의견을

도출한다. 의견은 가, 나, 다 등 몇 가지의 안을 제시한다. 준비된 안이 규정

개정심의위원회에서 채택되지 않을 수도 있고 학생들이 제시한 다른 안이 부

가될 수도 있다는 것을 미리 알아야 한다.

학교생활규정 제·개정안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교원 모두가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개방적으로 운영한다.

교원 위원들에 의해 도출된 안을 교직원 회의에서 동의를 얻어 결정한다. 그리

고 사전에 풍부한 논의를 거쳤다면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학교생활규정 제·개

정 부분을 교원 위원들에게 위임한다.

교원 안이 확정되면 학교생활규정 제·개정에 대한 전 교원의 의견이 바르게 수

렴되었는지 확인하고 여러 안 중 어느 것도 채택될 수 있다는 유연한 마음으

로 기다린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교원들의 의견 수렴 과정이며, 모

든 교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수 있는 개방적이며 민주적인 문화가 필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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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학생의 의견 수렴

① 원활한 학급회의 진행을 위해 사전에 학급 회장단 교육을 실시한다. ② 학급 회의를 통해 ‘스스로 만드는 학교생활규정’의 의견을 수렴한다. ③ 다양한 의견 수렴 방법을 고안하여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④ 학급별로 결정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회와 규정개정심의위원회의 학생

대표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최종 학생 안을 정한다.

▪ 학생 의견을 수렴하는 다양한 방법(예시)

학생들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분야의 의견은 전교생에게 묻는 방법을 사용

예) ‘머리카락을 염색이나 파마를 할 수 있다.’ 라는 의견란에 찬성·반대란을 만

들어 등교하는 학생 전체에게 자신의 의견에 맞는 규정 예시문에 스티커를 붙

이도록 하여 전교생의 의견을 듣는 방법

학교생활규정 제·개정과 관련하여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하여 무기명 설문 조사

를 하고 이를 분석하여 통계를 활용하는 방법

학생회 임원들에게 외국 및 국내의 학교생활규정 관련 우수 사례를 분석하여

좋은 제도를 반영시키도록 안내하는 방법

기한을 두고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학생 소리함’ 등에 학생의 의견을 수

렴하는 방법

규정안이 확정된 후 학교생활규정 제·개정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하여 전

교생의 의견이 올바르게 수렴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

학생 의견을 수렴하되, 규정을 어길 경우 처리 과정 또한 학생들의 수긍이 필

요하며, 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동의가 요구됨. 따라서 상·벌점 제도나

징계 등의 내용에 대해서도 충분한 인식이 필요하고 학생들의 의견이 필수적

으로 반영되도록 함.

다. 공개 토론회 개최 ① 학생․교원․학부모 대표가 동수로 토론자로 참여한다. ② 학생 최종안과 교원 최종안의 세부 내용에 대해 토론한다. ③ 토론회는 학생․교원․학부모 누구나 방청할 수 있도록 가능하면 넓은 장소

를 선정하며, 방청자도 질의·응답 및 발언권을 가진다. ④ 학교의 방송 시스템이 가능하다면 각 교실에서 생중계로 공개 토론회 과

정을 지켜보도록 하여 학교 공동체 구성원 누구나 그 과정을 투명하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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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가 함께 함께 만드는 학교생활규정 협의과정(예)

순 단계 활동 모습 내용

1

인권강연회,교육공동체 권리헌장의내용이해 등

인권관련 교육

2

각 주체별학교생활규정의

충분한 이해 및 토의

3제·개정이

필요한 내용에관한 의견제시

4

제시된 의견에대한

주체 간 의견 협의 및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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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간 합의되지 않는 생활규정 서로의 의견 좁혀하기(예시)

순 방법 활동 모습

1

각 주체 간충분한

토의 및 논의 진행

3

다양한 방법을 통한 더 많은

주체들의 의견수렴(설문조사, 공청회 등)

4

상대 주체의 입장에서

문제조항을 고민하고 함께 생각하기 등

※ 본 사례는 교육공동체 권리헌장 학생제정위원 워크숍 활동 내용 중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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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 확정

가. 토론회에서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교원․학부모 대표로 구성된 규정개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규정안을 완성한다.

나. 최종 규정안 완성 과정에서 학생과 교원의 의견을 더 반영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전체 교직원 회의와 학생회(전교어린이회) 회의의 개최를 요청하여 의견을 수렴할 수 있다.

다. 완성된 최종 규정안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확정한다. 이때, 학생 생활과 관련하여 중요한 과정인 만큼 희망 시 학생 대표들이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석하여 발언할 수 있도록 한다.

라. 규정안이 확정되면 학생, 교원, 학부모에게 학교 홈페이지 및 가정통신문을 통해 공포하며, 규정안은 공포 즉시 효력을 가진다.

학교생활규정 제․개정 시 유의 사항

학교생활규정은 각 학교에서 그 구성원에 한하여 적용되는 자치적인 규율로

「충청북도 교육공동체 권리헌장」의 내용 안에서 만들어지도록 한다.

「충북 교육공동체 권리헌장」과 관련하여 최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

여 두발, 복장 등의 개성을 존중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두발, 복장 등

의 주체는 학생임을 인식하고 학생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제·개정 후에 다른

학교와 비교하여 불만이 야기되지 않도록 한다. 이는 개성의 존중 및 표현

의 자유에 해당하는 인권의 핵심이다. 즉,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적, 시대적 환경 변화를 반영하도록 한다.

학생들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만큼 그에 따르는 책임도 크다. 따라서 규정

을 어길 경우, 이에 대한 제재방안의 구체적 수립과 실행이 요구된다.

학교생활규정 제·개정의 절차를 준수하고 이를 규정에 명시하여 교육 공

동체의 요구가 있을 경우, 개정할 수 있도록 한다.

교사마다 다른 기준을 적용하지 않도록 충분한 협의 과정을 거친 후 일

관성, 정당성, 창의성이 있는 학교생활규정이 되도록 제·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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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교육공동체 인권교육

1. 근 거

- 2016 주요업무계획 1-1. 공동체적 가치를 지향하는 민주인권교육 - 2016 학생생활지도 기본계획(진로인성교육과-1820, 2015.2.5.) 3-3. 학생 인권 보호 및 신장

교육 공동체 인권교육을 위한 기본 방향

▪ 인권 존중 학교 문화 조성

◦ 교사, 학생, 학부모 대상 인권 교육

- 관련 교과 연계 지도, 계기교육, 재량활동 시간 등 연간지도계획 수립

- 교직원 연수, 학부모 연수 계획 수립 실시

◦ 생활지도 시 학생 인권 존중 풍토 조성

- 학교별 학교 실정 고려한 추진계획 수립․시행

- 일관되고 학생의 인권을 반영한 학교규정 적용을 통한 학생 선도

◦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인권교육 강화(학교별 교직원 자체연수 실시)

◦ 학생증 등 타 증명서 발급 시 주민등록번호를 생년월일 등 다른 식별 수단으

로 대체하여 개인정보 보호 노력

◦ 왼손잡이 학생 또는 시력 미약자에 등에 대한 학습편의 고려

▪ 학년 초 가정환경 조사 시 유의사항

◦ 가정환경 조사 및 불우 학생에 대한 지원 시 학생의 인권이나 인격침해가

없도록 신중

◦ 부모 주민등록번호, 직업란의 구체적 지위, 학부모 수입, 학생 수강 현황, 부모의

차종 등 개인정보 또는 인권침해 항목 삭제

◦ 가정환경 조사서 제목 변경 유도(학생생활지도 참고자료 등)

◦ 조사 시 반드시 설문조사식의 서지형 조사로 정보공개 되지 않도록 유의

※ 학생들 사이에 거수 등의 조사방법은 인권침해의 민원이 야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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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생 인권 교육

학교는 매 학기 학생 인권 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인권에 대한 의식을 신장하고, 학생들이 자신 및 타인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가. 교과 내 인권 교육

▪교과 내 인권 교육은 전 교과에서 실시하는 것을 권장하나, 사정에 따라 선택

운영할 수 있다.

▪인권 관련 내용을 직접 다루기 어려운 교과는 인권 관련 활동으로 수업할 수 있

다. 예를 들면 미술 교과의 경우 인권을 소재로 한 작품을 감상하거나 창작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학기 초 ‘인권 주간’을 정하여 모든 교과가 인권 주간에 인권 관련 수업을 집중

실시할 수 있다.

나. 교과 외 인권 교육의 예

1) 인권 관련 동아리 운영

▪ 인권 관련 동아리 조직 및 운영은 ‘2016 학생 생활지도 기본계획’을 참고한다.

▪ 구체적인 조직 및 운영 방법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에서 매년 발

간하는 ‘인권교육 실천사례집’ 등을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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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 관련 학생 동아리 활동운영을 위한 도움 자료

구성 방향

- 민주·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적 연구 및 실천

- 학생인권조례 안착 및 인권 친화적 생활교육을 위한 각종 활동

인권 학생 동아리 활동 주제 및 내용 안내 Ü 교내 민주․인권․평화 관련 문제에 대한 토론회·공청회 등 개최

Ü 민주시민의식·인권·평화·인문학 관련 주기적인 강연회 개최

Ü 민주시민의식·인권·평화 존중에 관한 전시·캠페인 활동

Ü 민주시민의식·인권·평화·인문학 관련 학습 및 독서토론 등 활동

Ü 학생 주도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또래 상담 활동

Ü 비폭력대화·평화적 관계 맺기 등에 관한 학습 및 연수(강연회) 개최

Ü 다문화·국제이해 교육 관련 학습·체험·강연회 등 개최

Ü 국내·외 아동·청소년 인권 지원 활동

Ü 민주·인권·평화(통일) 관련 NGO와 연계한 각종 활동

Ü 인권 관련 기념일(장애인의 날, 세계인권선언기념일 등)에 관한 홍보 및 행사

Ü 민주시민·인권·평화의식 개선을 위한 교내 언론 활동(신문·소식지·웹 메일 등)

Ü 민주시민·인권·평화의식 관련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Ü 민주시민·인권·평화의식 관련 UCC 제작을 통한 홍보·교육 활동

Ü 민주시민·인권·평화의식 관련 영화·다큐멘터리 등 영상물 감상 및 토론 활동

Ü 학생자치활동 및 활성화 방안 연구 및 실천

학생 동아리의 다양한 활동 유형

Ü 지역사회 문제 찾기, 해결방법 모색, 다양한 실천 활동

Ü 유형·예시 : 지역사회 개발발전, 민주시민사회구현, 민원보조, 일손돕기 재능나눔,

위문공연 재능나눔, 교육관련 재능나눔, 재난관리․구호활동, 유해환경 모니터링,

의식개선 캠페인 활동, 정책제안 등

활동계획 수립 시 유의 사항

Ü 동아리 구성원 모두가 적절한 역할 분담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 유도

Ü 동아리 활동 과정 자체가 인권에 반하는 요소가 없는지 점검

Ü 환경미화적인 교육환경 조성 사업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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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부 강사 초빙 강연

▪ ‘학생 생활지도 기본계획’을 참고하여 연간 계획을 수립한다. ▪ 인권 교육에는 근로권 관련 내용을 포함시키도록 한다. ▪ 외부 강사에 의한 인권 교육 실시 후 자체적으로 소감문 작성, 설문 조사, 인

권 관련 작품 공모전(에세이, 표어, 포스터, UCC 등) 등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3) 인권 관련 작품 공모전

▪ 작품 응모 시 제목과 작품 설명서를 함께 제출하도록 하여 학생의 인권 감수성 및 제작 의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수상 작품을 게시할 때 이를 함께 게시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다.

4) 인권을 주제로 한 토론회(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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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반별 대표를 선정, 예선을 실시한 후 토론회(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토론회(대회) 참가자가 한 학년에 치우치지 않도록 한다.

▪ 토론회(대회) 장면을 각 학급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하여 전체 학생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3. 교원 인권 교육

학교는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 인권 관련 연수를 연 1회 이상 실시하여 학생 인권에 대한 교사의 인식을 높이고, 민주적이며 친인권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한다.

▪ 교원 연수 연간 계획 수립 시 학생 인권 관련 연수를 포함시킨다. ▪ 교원 연수는 외부 강사에 의한 교육뿐만 아니라 교원에 의한 현직 연수 및 41

조 연수 시 자율연수의 주제, 교내 인권 교사 동아리를 활용한 연수도 가능하다. ▪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 인권 관련 연수는 기존에 실시되던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육, 흡연 예방 교육, 안전 교육 등과는 별도로 이루어져야 한다.

4. 학부모(보호자) 인권 교육

학교는 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생 인권 관련 교육 또는 상담을 연 2회 이상 실시하여, 보호자가 친인권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여 가정 및 지역사회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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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보호자)의 인권 교육은 학교의 인권 환경에 대한 보호자의 요구를 수용하고, 학교와 보호자 간의 협의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실천 가능한 인권 존중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학부모(보호자)는 학생의 부모, 친권자나 후견인 등 학생을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사람을 의미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유해 환경이나 상황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계도할 수 있는 의사나 능력을 갖춘 사람을 모두 의미한다. 따라서 보호자 인권 교육은 지역 주민을 포함하여 실시할 수 있다.

▪ 학부모(보호자)의 인권 교육은 학교에서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명예교사, 학부모 봉사단 등의 연수나 회의 시에 연계하여 실시할 수 있다. 그러한 경우에는 반드시 가정통신문과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인권 교육 실시에 대해 명시해야 한다.

▪ 교원과 보호자가 인권 교육을 함께 실시하면 다양한 견해와 입장을 지닌 교육 주체들이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5. 교육공동체 권리헌장을 활용한 인권 교육

▪ 교육공동체 권리헌장을 통한 인권 존중 학교 문화 조성

◦ 교육공동체 권리헌장을 반영한 학교 권리헌장, 학급 권리헌장 만들기

-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의견을 모아 만든 학교·학급 헌장 제정

- 우리가 만든 학교·학급 헌장 전시·캠페인 활동, 자율적인 헌장내용 이행 점검

◦ 교육공동체 권리헌장을 반영한 문예행사 개최

- 교육공동체 권리헌장 이해 작품 공모(만화, 그림, 포스터, 표어, 글쓰기 등)

- 교육공동체 권리헌장의 내용을 이해하고 공동체의 인권의식을 심화시킬 수

있는 주제

◦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 교육공동체 권리헌장의 실천의지를 적은 ‘행복공동체 나무 만들기’

- 교육공동체 권리헌장 9행시 쓰기, 낱말퍼즐

- 교육공동체 권리헌장 암송 대회, 헌장에 곡을 붙여 노래로 만드기

- 교육공동체 권리헌장의 각 학급 게시 및 3주체 감사 편지 쓰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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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학교 교육공동체 생활협약 제정

1. 근 거

- 충청북도 교육공동체 권리헌장 부칙(2016.5월 선포)

- 2016 학생생활지도 기본계획(진로인성교육과-1820, 2015.2.5.) 3-2. 학교생활 규정의 민주적 제·개정

학교 ‘생활협약식’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교육의 주체임을 확인

하고 함께 학교 생활협약을 제정하고 다짐하는 약속의 자리를 말한다.

■ 해설

교육공동체 생활협약식은 학교 구성원인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참여하며 ‘스스로 함께 그리고 자발성’에 바탕을 두고, 학생들과 직접적으로 관계있는 생활지도 규범을 학교 구성원(교사, 학생, 학부모)이 참여하여 제정함으로서 학교 공동체의 건강유지 발전 등, 구성원들이 소외되지 않고 주체성과 자발성을 발휘해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실행한다.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규칙을 정하고, 모두 함께 지키며, 더불어 함께 만드는 생활협약 제정 과정 자체가 아이들을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키우는 최고의 교재이자 시발점이 될 것이다.

생활 협약식이란?

2. 목 적

■ 자발적인 참여로 자율과 책임을 실천하는 학생 육성 ■ 학교생활 속에서 살아있는 배려와 존중의 교사상 정립 ■ 소통과 공감으로 모든 학생을 끌어안는 학부모의식 확산 ■ 인권 존중과 민주적인 협의문화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 기반 조성

3. 운영 방향

■ 학생, 교사,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임을 인식하여 협의의 과정을 거친다. ■ 교육공동체 생활 협약의 내용인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한다. ■ 교육공동체 생활 협약의 결과를 교육 3주체가 모두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 교사,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는 3주체 공동체 생활협약(자율규정)을 통해 각

주체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각자의 규범을 정하여 상호견제와 균형을 취하면서 학생에게는 인권이, 교사, 학부모는 책임과 돌봄이 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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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운영 방법

3주체 교육공동체 생활 협약

교육 공동체생활협약은 교육의 3주체(교사, 학생, 학부모)가 공동으로 규정을 정하고 자율적으로 책임지는 방식이다. 이는 수평적 상호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각 주체들이 자주적인 자정능력을 키워 참여하고 소통하는 학교의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바탕이 된다.

교육 공동체 생활협약 제정(합의과정 포함, ○○고등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 생활협약 제정 과정

■ 각 주체별 공동체 생활협약 내용 정하기 ① 학생의 의견 수렴 전교학생회 주관으로 학급을 기초단위로 공동체 생활협약 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회 운영위원회와 대의원회에서 토론하여 학생 협약안을 정함. (토의 주제(4가지) : ⓐ 자신의 약속, ⓑ 선생님에게 바라는 것, ⓒ 학부모에게 바

라는 것, ⓓ 반드시 지켜얄 할 것 (법금)

일시 내용 방식2015. 4.3(금) 학급회의에서 학급별 의견 수렴 4가지 주제로 진행

4.17(금) 전 학년 의견수렴 강당과 교실에서 1,2,3학년 혼합 모둠 편성하여 같은 주제로 진행

4.22(수) 제1차 전교 대의원회에서 학생들의 협약안 확정 대의원 안건 상정하여 토론

4.24(금) 공청회 및 협약식 참가 3주체가 참가하는 공청회에서 발표

② 학부모 의견 수렴 가정통신문을 통하거나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공동체 생활협약의 의견을 수렴

하고, 학부모회 대의원회에서 토론하여 학부모 협약안을 정함. ③ 교사 의견 수렴 교사협의회를 중심으로 공동체 생활협약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여 교사협약

안을 정함 ■ 각 주체별 토의내용의 정리 및 교환(4.20~4.23) ■ 각 주체별 선정한 협약 내용에 대한 협의 : 공청회 개최 전체 학생이 참여한 속에서 강당에서 각 주체별로 2명씩 대표자를 선정하여, 상

호공개토론회 형식을 통한 공청회 개최(4.24 6교시) ■ 공청회 후 이견(異見)에 대한 주체별 의견 수렴 및 규정 확정(4.24 7교시) ■ 3주체 공동체 생활 협약식(4.24 7교시)-의견수렴이 안될시 4. 29 5교시 재협의 ■ 학교운영위 통과 및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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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공동체 생활 협약 제정(△△중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 각 주체별 생활협약 내용 선정 ⇨ 수합 ⇨ 생활협약으로 제정

▪ 학생 의견 수렴

가. 대상 : 전교생 나. 시기 : 3월 초 다. 장소 : 지정 장소 (체육관, 시청각실 등) 라. 방법 1) 학년별로 생활 협약의 의의와 진행 과정에 대한 안내 2) 1학년 – 신입생 입학 후 오리엔테이션 시간 활용 3) 2, 3학년 – 새학년 학교 적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시간 활용 4) 각 학급별로 학년 초 학급회 운영 (학급회 구성이 되지 않은 시기에는 오리엔테이션 후, 학급 담임이 학 생들에게 일상에서 생각할 시간과 동기 부여하기) 마. 협약 내용 선정 과정

▶ 학급별로 학급회 조직(3월 초~둘째주, 학생 자치회 임원 구성 병행 진행) ⇒ 학급회 실시 학급 구성원의 의견 수렴(3월 둘째주~셋째주, 협약 내용 관련 협의) ⇒ 대의원 회의(3월 셋째주~넷째주) : 제시된 의견 주요 가치별로 분류하기 ⇒ 수렴된 의견 검토(대의원 회의) ⇒ 협약 문구 수정 및 최종 결정(학생자치회)

▪ 교사 의견 수렴

가. 대상 : 교직원 전체(전입 교원 포함) 나. 시기 : 2월 말 ~ 3월 초 다. 방법 1)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협의문화 및 역량 함양을 위한 연수 2) 월드카페 회의를 적용, 자유롭게 모둠별로 의견 수렴 3) 교직원 협의 시간 활용 라. 협약 내용 선정 과정 : 각 모둠별 의견을 발표하여 공유, 교무실에 게시 후 가장 많이 언급된 공통된 가치와 최우선 가치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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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 의견 수렴

가. 대상 : 학부모(학교운영위원 포함) 나. 시기 : 3월 초(안내) ~ 3월 말(최종안) 다. 장소 : 지정장소(과학실, 도서실, 시청각실, 각 교실 등) 라. 방법 1) 3월 초 신입생 입학식에 학부모회의 개최 시 생활 협약 설명회 2) 학부모회 임원 선출 3) 학년회, 학부모회 단위로 생활 협약 관련 참여 및 협조 요청 4) 각 학년별 학년장이 중심이 되어 각 학년의 학부모 의견 수렴 (SNS 활용으로 전반적인 의견 수렴 후, 학년회 임원 모임, 학부모회 임원 모임) 5) 학부모 임원 협의회(학생자치회실 및 학부모회의실 활용) ⇒ 학부모님들의 의 견 수렴을 기반으로 중심 가치 협의 후 생활 협약 문구 최종 검토 및 결정

생활협약 확정

■ 교육공동체 생활 협약의 내용을 학교 홈페이지 게시 및 안내문, SNS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이 합의한 생활협약의 내용을 홍보한다.

■ 서로의 다짐을 확인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 ‘교육공동체 생활협약식 또는 의미 나눔 및 협약식’을 실시한다.

■ 학생자치회 활동 시 생활 협약 이행 정도에 대해 학기별로 평가회를 한다. ■ 학교 자체 평가 및 학교 운영에 관한 평가 시, 수시로 생활 협약 이행에 관해

교직원 평가를 실시한다. ■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 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차기

년도 계획 수립에 적극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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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공동체 생활협약 내용 예시

▪ 충북 ○○중학교 학교생활협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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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1 > 00고의 ‘3주체 공동체 생활협약’의 내용

■ 교사의 약속(직무규범)

① 체벌을 하지 않는다.② 준비를 철저히 하여 지루하지 않게 학생이 참여하는 수업을 한다.③ 학생의 자율성을 존중한다.④ 학생에게 기회를 균등히 주고 학생 의견을 경청하며, 차별하고 비교하지 않는다.⑤ 학생을 인격적으로 대하고 감정적이고 모욕적인 언사를 하지 않는다.⑥ 학생 개개인의 조건과 상황에 따라 일대일 상담을 많이 한다.⑦ 학생들에게 친절하고 상냥하지만 혼낼 때는 단호하고 따끔하게 한다.⑧ 칭찬을 많이 하고 학생의 작은 실수는 관용과 사랑을 바탕으로 이해해 준다.⑨ 원인행위가 없을 경우는 학생의 소지품을 검사하지 않는다.⑩ 학부모와 항상 거리감 없는 대화와 상담을 한다.⑪ 교사 각자의 학습․교육자료를 공유하고 힘든 일은 서로 도우면서 함께한다.⑫ 항상 밝고 웃으며 많은 대화와 소통으로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노력한다.⑬ 일체의 촌지를 받지 않는다.

■ 학생의 약속

① 수업시간에 졸거나 불필요한 잡담을 하지 않고, 성실하게 수업활동에 참여한다.② 교실, 복도 등에 껌, 침을 뱉지 않고, 쓰레기 없이 항상 교실을 깨끗이 사용한다.③ 감정적 대꾸보다는 타인의 말을 존중하고 이성적 대화를 예의바르며 소신있게 한다.④ 학생 상호간에 욕을 하지 않고, 존중하며 친절한 태도로 대한다. ⑤ 컴퓨터 사용시간을 줄이고, 게임을 자제한다.⑥ 학교 비품을 파손하지 않고 아끼고 청결하게 사용한다.⑦ 급식시간에 새치기를 하지 않겠다.⑧ 교실, 복도 등에서 큰소리로 떠들거나 심한 장난을 치지 않고 정숙한 학습분위기를

만든다.⑨ 지정된 교복을 단정하게 입는다.⑩ 거짓말, 핑계, 내숭을 떨지 않고 솔직하게 말한다.⑪ 아침 일찍 일어나고, 정리정돈과 청소를 자율적으로 한다.⑫ 일과 중 무단 외출을 하지 않는다.⑬ 서로 인사하며 배려하고 웃음이 넘치는 학교분위기를 만들겠다.⑭ 가정에서 외출할 때는 꼭 어른의 허락을 받는다.⑮ 두발, 화장, 피어싱은 개성의 표현을 존중하되, 공동체에 지나친 위화감을 줄 경우는

3주체 공동체 생활협약 위원회의 결정에 의해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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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의 약속

① 학교일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서로 소통한다.② 학교 일에 뒤에서 비난하지 않고 자신 있게 공식적 통로를 통해 의견을 개진 한다.③ 학생과 1주일에 한번 이상 대화하고, 학교생활에 관심을 갖는다. ④ 학생들의 사춘기 상황을 이해하고 차분하고 냉정하면서 이성적인 대화를 한다.⑤ 아침밥은 꼭 먹이며, 군것질보다는 가정에서 간식을 챙겨준다.⑥ 1달에 한번 이상 자녀와 등산, 영화보기, 연극관람, 운동경기 등을 함께한다.⑦ 친한 친구의 이름을 알고, 관심을 갖고 내 자식처럼 대한다.⑧ 자녀의 자기결정권(장래 희망, 꿈, 진학, 진로 등)을 존중한다.⑨ 타 학생과 비교하거나 간섭하지 않고 잔소리보다는 자녀를 신뢰하며, 인격적

으로 존중한다.⑩ 성적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지 않고, 인성적 측면에서 감싸준다.⑪ 촌지를 갖다 주지 않는다. ⑫ 학생 앞에서 선생님을 비난하지 않고, 학교의 교육적 전문성을 존중한다.⑬ 잠을 충분히 재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