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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100호 KNCAF News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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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100호

KNCAFNews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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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뉴스레터 99호(2015. 9.)

뉴스레터 100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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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 재학생, 트랙터 이용해 전라도 일주 진행 4

한국농수산대학의 공식 소식지!

뉴스레터가 드디어 100를 발행했습니다.

뉴스레터가 100호를 발행할 수 있었던 것은

독자 여러분들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합니다.

앞으로도 한국농수산대학 뉴스레터는

대학의 생생한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하고,

독자 여러분과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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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농수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농수산대학은

많은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SNS, Blog, App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KNCAFSocial Networking Service

SNS

Facebook, Twitter, Kakao Story,

Googl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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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뉴스레터 100호(2015. 10.)

한국농수산대학, 2016학년도

수시 일반전형 원서접수 진행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10월 5일(월)부터 12일(월)까지 2016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한농대는 앞서 진행한 두 전형(농수산인재·도시인재전형)과 같이 인터넷(진학사, www.

jinhakapply.com)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며, 일반전형을 통해 290명을 선발한다. 학과별로는

2015학년도 일반전형 학과별 경쟁률

· 식량작물학과 4.32:1(31명 모집/134명 지원)

· 특용작물학과 5.83:1(23명 모집/134명 지원)

· 버섯학과 3,78:1(23명 모집/87명 지원)

· 채소학과 4.10:1(31명 모집/127명 지원)

· 과수학과 3.94:1(31명 모집/122명 지원)

· 화훼학과 3.94:1(31명 모집/122명 지원)

· 산림조경학과 6.57:1(23명 모집/151명 지원)

· 대가축학과 5.03:1(31명 모집/156명 지원)

· 중소가축학과 2.81:1(31명 모집/87명 지원)

· 말산업학과 3.48:1(23명 모집/80명 지원)

· 수산양식학과 2.43:1(23명 모집/56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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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 2016학년도 수시 일반전형 원서접수 진행 6

10월 5일(월)부터 12일(월)까지,

11개 학과 290명 모집

식량작물학과 30명, 특용작물학과 22명, 버섯학과 22명, 채소학과 30명, 과수학과 30명,

화훼학과 30명, 산림조경학과 22명, 대가축학과 30명, 중소가축학과 30명, 말산업

학과 22명, 수산양식학과 22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기타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에 지원한 지원자들도 중복지원이 가능한

것과 일반전형에는 영농·영어기반 점수와 각종 가산점 등 다양한 변수 등이

있는 만큼 지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앞서 2015학년도 일반전형에서는 301명 모집에 1,256명이 지원해 평균

4.17: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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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뉴스레터 100호(2015. 10.)

2016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확인 또 확인하자!

1. 지원자격 :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고등학교졸업학력인정검정고시 합격자 및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2. 전형방법

1) 선발방법 : 1단계 학과별 모집인원의 250% 선발, 합격자에 대하여 2단계(면접) 전형을 실시한 후 최종합격자 선발

※ 동점자 처리기준 : 1단계는 전원 선발, 2단계 면접 우위자 순

2) 전형요소 및 배점비율

구분 선발인원학교생활기록부(%)

영농·영어기반(%) 면접(%)소계 교과영역 출석

1단계 모집인원의 250% 내외 80 55 25 20 -

2단계 모집인원의 100% 60 40 20 15 25

※ 면접고사 : 자기소개서 작성·면접 진행

3. 제출서류

서 류 명 대 상 자 부 수

입학원서(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출력) 공통 1부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 온라인 제공 대상자(2011년~2016년 2월 졸업자 및

조기졸업자)는 제출할 필요 없음

▶ 2011년 2월 이전 졸업자

▶ 학생부 전산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는 지원자

▶ 전산정보 제공이 불가능한 고교 출신 지원자

▶ 학교생활기록부상에 변경사항이 발생한 지원자

• 수정사항을 형광색으로 표시

1부

검정고시 성적증명서(원본) 검정고시 출신자 1부

국외 고교 성적증명서(원본)국외 고등학교 출신자(1학기 이상 이수자)

※ 한글로 번역 공증 제출1부

영농·영어기반 증빙서류영농·영어기반 해당자

※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함께 제출1부

가산점 관련 증빙서류 가산점 해당자 1부

※ 위 서류 이외에 필요시 지원자격 심사에 관한 기타 서류를 추가로 요구할 수 있습니다.

※ 등기, 택배, 방문 제출 시 각 서류 하단 오른쪽에 지원학과, 수험번호 및 성명을 반드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분실 대비)

※ 기간 내 미제출시 전형대상자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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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확인 또 확인하자! 8

※ 국외 고등학교 출신자

- 전 과정 이수자 : 전 학년 성적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지원자가 재학한 국외고등학교 성적체계(Grade Scale)가 기재된 학교소개서

(School Profile), 국외고등학교의 학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제출

※ 성적체계에 전체 성적의 등급과 등급별 성적분포, 백분율 등이 표시되어 있어야 하며 성적체계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필요한

사항이 누락된 경우 본 대학 기준에 따라 평가됨

- 일부 이수자 : 국내 고등학교 2011년 2월 이전 졸업자(학교생활기록부 사본), 국외고등학교 성적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지원자가 재학한

국외고등학교 성적체계(Grade Scale)가 기재된 학교소개서(School Profile) 제출

※ 성적체계에 전체 성적의 등급과 등급별 성적분포, 백분율 등이 표시되어 있어야 하며 성적체계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필요한

사항이 누락된 경우 본대학 기준에 따라 평가됨

4.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검정고시) 성적 반영방법

1) 교과영역 학년별 반영비율, 반영교과 및 점수산출 활용지표

학교생활기록부(%) 반영점수비 고

1학년 2학년 3학년 1학기 기본점수 반영총점

30 30 40 16 40· 반영교과 :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전 과목

· 반영요소 : 과목별 석차등급

※ 평가범위 : 1학년 1학기 ~ 3학년 1학기

2) 석차등급 점수표

석차등급 1 2 3 4 5 6 7 8 9 비 고

점 수 40 37 34 31 28 25 22 19 16최고 40

최저 16

3) 교과성적 산출방법

(1) 1·2·3학년 과정에서 이수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중 학생이 이수한 모든 과목 석차등급 점수와

단위수를 곱하여 점수 산출 후 모든 점수를 더하여 총 점수를 산출

학생부 반영점수 =Σ(교과별 반영과목 석차등급점수 × 이수단위)

(소수점 셋째자리에서 반올림)Σ (교과별 반영과목 이수단위)

(2) 총 점수를 총 단위수로 나누어 학년별 석차등급 점수 평균을 산출

4) 교과성적 산출방법

등 급 1 2 3 4 5 비 고

결석일수 0~1일 2~4일 5~10일 11~20일 21일이상 · 평가범위 : 1학년 1학기 ~ 3학년 1학기

· 질병·기타 결석은 산정에서 제외하며, 지각·조퇴·결과

3회는 결석 1일로 간주점 수 20 16 12 8 4

※ '출석성적 평가 기준표'에서 평가범위의 결석일수에 해당하는 등급 점수를 부여

※ 결석일수 = (결석일수) + (지각·조퇴·결과 일수의 합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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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뉴스레터 100호(2015. 10.)

5) 검정고시 출신자의 석차등급 배점기준

석차등급98.4

이상

98.3∼

95.6

95.5∼

90.8

90.7∼

84.0

83.9∼

76.0

75.9∼

69.

69.1∼

64.4

64.3∼

61.6

61.5∼

60.0비 고

석차등급 1 2 3 4 5 6 7 8 9 최고 60

최저 18점 수 60 55 50 45 40 35 30 25 18

5. 영농·영어기반 평가

1) 영농·영어기반은 지원자 본인 또는 직계존속(친족·외족)이 소유하고 있는 기반규모에 따라 점수 부여

※ 직계존속(외족 동일) : 부, 모, 조부, 조모, 증조부, 증조모(백부, 숙부, 형제 등은 미인정)

2) 영농·영어기반 적용대상

(1) 영농기반 : 농지(소유 및 임차), 가축, 임야, 영농시설, 목장용지와 영농조합법인에 출자한 농지

(2) 영어기반 : 양식장과 영어조합법인에 출자한 어장, 선박, 염전

※ 법인 소유일 경우 개인지분만 인정

구 분 항 목 서 류 명 발행기간 비고

농지(소유,임차)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농산물 상세내역)

※ 농지원부 제외

국립농산물품질

관리원

농지를 소유하고 있으나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가 없는 경우

→ 토지등기부등본 제출

가축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축산물 상세내역)국립농산물품질

관리원-

임야 임야등기부등본 등기소대법원 인터넷 등기소(www. i ros .

go.kr) 발행 가능

영농조합법인 농지

출자한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또는 농지출자증서- 개인지분 확인서류 첨부

수산 어업면허(원부등본)·허가증·신고필증 시·군·구의 장협업, 어촌계 어업권의 경우

→ 지분 또는 행사자 증명서(행사계약서)

영어조합법인

어장 출자한 경우영어조합법인필증, 법인등기부등본 - -

선박 어업허가증 시·군·구의 장 -

염전 염전개발(또는 염함수) 허가증 시·군·구의 장 -

※ 기존 농지원부만 등재되어 있는 경우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로 대체하여 제출

3) 영농·영어기반 평가방법

(1) '영농·영어기반 성적 평가기준'에서 지원자의 영농·영어기반 규모(㎡)에 해당하는 등급의 점수 부여를 하되

소유와 임차 여부에 따라 반영비율이 다름

① 영농·영어기반의 소유시 : 기반 규모의 100% 인정

② 영농·영어기반의 임차시 : 기반 규모의 50% 인정

(2) 지원자의 영농·영어기반과 지원학과의 관련 정도에 따라 영농·영어기반의 반영비율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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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확인 또 확인하자! 10

① 지원학과와 영농·영어기반이 일치하는 경우 : 기반 규모의 100% 인정

② 지원학과와 영농·영어기반이 불일치하는 경우 : 기반 규모의 50% 인정

(3) 다음에 해당하는 영농기반은 규모의 50%를 인정함

① 농업관련 영농기반 : 임야, 목장용지, 임차농지

※ 단, 특용작물학과, 산림조경학과, 말산업학과는 임야(목장용지)인 경우 영농기반 규모 100% 인정

② 수산관련 영어기반 : 선박, 염전

4) 영농·영어기반 증빙서류 : 다음의 영농·영어기반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 영농·영어기반 소유주와 지원자간

직계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함

※ 모든 서류는 서류제출일 기준 3개월 이내 발행(수산관련 서류는 제외), 최근 내용으로 기록변경 반영 제출

6. 가산점

구 분 가 산 점 비고(제출서류)

학력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 4점 대학 졸업증명서

전문대 졸업(예정) 또는 4년제 대학 2년이상

수료자

2점

전문대 졸업(예정)증명서 또는 대학 전문학사 수료(예정)증명서, 성

적증명서(4년제 대학 2년이상 수료시)

병역 병역의무를 필한 자 주민등록초본(병역사항이 기재된 것) 또는 전역(예정)증명서

여성 여성지원자 -

자격증

산업기사, 기사 이상의 농업 또는 수산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2점

자격증 사본기능사, 기타 농업 또는 수산업 관련 국가

기술 자격증 소지자1점

※ 학력, 병역, 여성 가산점은 가장 높은 점수 1항목만 적용

※ 여러 개의 자격증을 제출하는 경우 가장 높은 점수의 자격증 1개만 가산점 부여

<참고사항> 농업 및 수산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현황

구 분 자 격 명 가 산 점

기 사농업기계, 농림토양평가관리, 농화학, 시설원예, 식물보호, 식품, 유기농업, 조경, 종자, 산림, 임업

종묘, 임산가공, 시설원예, 자연생태복원, 토양환경, 축산, 화훼장식, 수산양식

2점산업기사농업기계, 농림토양평가관리, 시설원예, 식물보호, 식품, 유기농업, 조경, 종자, 산림, 임업종묘, 임

산가공, 자연생태복원, 농림토양평가관리, 축산, 수산양식

기 타경기지도사(말산업관련), 분재전문관리사, 분재관리사 1급, 조경수조성관리사 1급, 문화재수리기술

자(조경·식물보호분야), 유통관리사 1급

기 능 사농기계운전·정비, 버섯종균, 원예, 식육처리, 식품가공, 유기농업, 조경, 종자, 산림, 임업종묘, 식

물보호, 임산가공, 자연생태복원, 축산, 화훼장식, 수산양식1점

기 타가축인공수정사, 분재관리사 2급, 유통관리사 2·3급, 농산물품질관리사, 생활체육지도사(말산업

관련), 분재관리사 2급, 조경수조성관리사 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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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뉴스레터 100호(2015. 10.)

한국농수산대학,

농수산인재·도시인재전형

경쟁률 6 : 1

"난 저기에 원서 넣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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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 농수산인재·도시인재전형 경쟁률 6 : 1 12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지난 8월 31일(월)부터 9월 9일(수)까지 진행한

2016학년도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의 원서접수 결과, 100명 모집에

600명이 지원해 평균 6.0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와 올해를 비교하면 전체 지원자는 총 72명이 증가했고, 전형별로는

농수산인재전형 33명, 도시인재전형 39명 증가했다.

78명을 모집한 농수산인재전형에는 482명이 지원해 6.18: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학과별로는 산림조경학과가 8.67:1로 가장 높았고 식량작물학과 8.13:1, 대가축

학과 7.63:1, 특용작물학과 6.83:1, 버섯학과 6.50:1, 채소학과 6.38:1, 과수학과 6.00:1,

중소가축학과·수산양식학과 5.00:1, 화훼학과 4.50:1, 말산업학과 3.17:1 순으로

나타났다.

22명을 모집한 도시인재전형에는 118명이 지원해 5.36:1의 경쟁률을 보였고,

11개 학과 중 특용작물학과가 11.00:1로 가장 높았으며 채소학과가 8.00:1, 버섯

학과 7.00:1, 수산양식학과 6.50:1, 식량작물학과 5.00:1, 대가축학과 4.50:1,

산림조경학과·중소가축학과 4.00:1, 과수학과 3.50:1, 화훼학과 3.00:1, 말산업

학과 2.5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600명 중 10대와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특별·광역시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현황을 살펴보면 남자가 485명, 여자가 115명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10대가 428명, 20대 146명, 30대 18명, 40대 5명, 50대 2명,

60대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가 433명, 고등학교 졸업자 127명, 대졸 예정자

4명, 대졸자가 36명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특별·광역시가 143명, 경기도

55명, 강원도 17명, 충청북도 22명, 충청남도 54명, 전라북도 110명, 전라남도

106명, 경상북도 46명, 경상남도 43명, 제주도 4명으로 나타났다.

원서접수를 마친 한농대는 10월 각 전형별 면접평가를 거쳐, 11월 6일(금) 최종

합격자 100명을 발표한다.

농수산인재전형 5.36:1, 도시인재전형 5.36:1

특용작물학과, 산림조경학과 경쟁률 가장 높아

"경쟁률 몇 대 1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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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뉴스레터 100호(2015. 10.)

한국농수산대학, 9월 업무협약 2건 체결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과 전북전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5일(화)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전북전주교육지원청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교육협력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서건식 교수부장과 최진봉 전북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그리도 한농대와 지원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한농대는 중학생 자유학기제 시행에 앞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진로체험프로

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것과 이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한농대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전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승마장 진로체험과 조리실습가공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농수산업과 청소년의 거리감이 줄어들고, 농수산업을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으로 새롭게

인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 전북전주교육지원청과 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지난달 15일(화) 서건식(우측에서 4번쨰) 교수부장과 최진봉(좌측에서 4번쨰) 교육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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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 9월 업무협약 2건 체결 14

한국농수산대학, 전북도청과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과 전북도청은 17일(목) 전북도청 의전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한농대 뿐만 아니라,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10개 국가 기관과 전북도 주요 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 체결기관 : 지방행정연수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한국출판문화사업진흥원,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전북상인연합회

협약식에서 한농대는 침체한 전북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과 '전통시장 가는 날'과 같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방안 모색을

약속했다.

특히 한농대는 올해 1,3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으며, 이를 통해 전북지역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난달 17일(목)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장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좌측부터 하현수 전북상인연합회장, 김완수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옥관리부장, 라승용 농촌진흥청차장, 이재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정원탁 전북지방중기청장, 송하진도지사, 주낙영 지방행정연수원장,

허의환 한국국토정보공사 경영지원실장, 이동흥 한국농수산대학 운영지원과장, 최영환 국민연금 사회책임 경영부장 사진제공 : 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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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뉴스레터 100호(2015. 10.)

한국농수산대학,

제44년차 전국 영농학생 전진대회에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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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 제44년차 전국 영농학생 전진대회에 홍보관 운영 16

한국농수산대학은 지난달 22일(화)부터 24일까지 충남 공주에

있는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4년차 전국 영농

학생전진대회'에 홍보관을 운영했다.

전국영농학생(FFK) 전진대회는 미래 농생명 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과 학생들의 지도성·과학성·협동성 함양 및 중등

농생명과학교육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이번 대회에서 한농대는 가로, 세로 3m 규모의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 내부는 대학 주요 정보를 나타내는 현황판을 게재

했으며, 방문객들에게 대학 홍보 책자와 2016학년도 모집요강,

소식지, 졸업생 성공사례 등을 나눠줬다.

이밖에 조규표 졸업생이 생산한 사과·포도즙 시음행사를 비롯해

방문객 대상 선착순으로 조해석·서강화 졸업생이 생산한

버섯 배지 나눠주기 행사,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 등 각종

이벤트 행사도 진행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여기에 2015년 홍보도우미로 활동 중인 5명의 학생이 홍보관

운영에 동참했으며, 이들은 방문한 학생들에게 자신의 면접

노하우와 경험담을 말해주는 등 지원자들의 면접 준비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처럼 3일간 진행한 한국농수산대학 홍보관에는 총 700여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방문했으며, 방문 연령층도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부터 1·2 학년 학생, 여기에 입시를 앞둔 3학년 학생

들도 다수 방문했다.

특히 행사용품으로 준비한 책자와 홍보용품이 2일차에 모두

소진되는 등 한농대의 높은 인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농대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대학의 잠재적 예비

고객층인 고등학생들을 다수 확보할 수 있었다"며, "추후에도

다양한 Men-To-Men식 홍보활동을 통해 대학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즐거운 농업! 글로벌 영농인 육성' 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3일간 과제발표 분야, 화훼장식 등 실기경연 분야,

FFK 골든벨, 각종 체험학습 등을 운영해 성공적으로 폐막

했으며, 2016년 전국 대회는 한농대 인근에 있는 전주생명

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저 이번에 농수산인재전형 원서 넣었어요! 잘 부탁합니다!"

"면접전형 때 뭐 물어보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우리 학생들 이번에 많이 지원했어요!"

"저 내년에 한국농수산대학 지원할 거에요!"

한국농수산대학 홍보관에 온 방문객들은 주로 이런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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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맛있고 안전한 돼지고기를 생산하면 그 돼지고기를 통해 국민이 행복해지고 그 행복은 다시 양돈농가로

돌아옵니다.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이야말로 소비촉진의 윤활유이며 생산과 소비순환의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먹을거리에 대한 사명감으로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좋은 환경에서 좋은 사료로 정성스럽게 돼지를 키우는

것이 양돈인의 책무라고 봅니다. 먹거리에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저기

뛰어노는 아이가 딸이에요. 주말이면 양돈장을 찾아와서 돼지와 함께하는데 딸과 함께 3대 가업을 이어가며 생산

중심의 양돈업에서 가공, 유통, 외식, 관광서비스까지 6차 산업을 하고 싶습니다”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이야말로

소비촉진의 윤활유이죠

17 뉴스레터 100호(2015. 10.)

6차 산업 꿈꾸는 양돈명가 2세

재형농장 이재형 대표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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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영농정착 사례 - 중소가축학과 6기 이재형 졸업생 18

돼지는 주인 손끝에서 살찐다는 아버지 가르침에 따라 놀더라도 돼지농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무한경쟁 시대에

양돈업이 더 어려워질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도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도전해 나가겠다는 한국농수산대학 중소

가축학과 6기 이재형(37세) 대표. 아버지의 양돈업을 자연스럽게 배웠듯이 자식에게도 물려주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2대째 대한민국 양돈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이 대표는 아버지 덕분에 마음 놓고 생산비 절감과 효율적인 경영 등 끊임

없이 새로운 기술을 추구한다. 또한 국민의 먹을거리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축산인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것에 누구보다 큰 자긍심을 갖고 있다. 특히 무창돈사, 생약 사료 관리로 1등급 돼지를 85% 이상 출하하는 스타

축산인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대한민국 양돈산업의 역사성을 지닌 광명농장(대표 이정배)과 재형농장은 축산물등급판정소에서 선정한 우수농가

이다. 2011년 6월 화성 지역에서 HACCP 인증을 최초로 받은 농가이기도 하다. 또한 2013년에는 무항생제 친환경

인증도 받았다.

아버지와 함께 돼지 5,000두를 키우다가 2007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재형농장' 사업장 대표로 2,500두를 관리

하고 있다. 사업장은 두 개이지만 돼지 5,000두를 키우는 것은 이 대표의 몫이다. 그만큼 아버지의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이젠 양돈업이 이 대표의 천직이지만 안정된 양돈 선도농가로 인정받을 때까지는 어려움도 많았다. 어릴 적부터

돼지 키우는 것을 보고 자랐고 아버지와 함께 밤새워 돈사를 짓고 돼지를 보살폈기 때문에 양돈업에 긍정적이었다.

그래서 가업으로 이어가고 싶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돼지를 키우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엄청나게 반대했다. 아들이

양돈업을 직업으로 선택하겠다는 뜻에는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돼지 똥 냄새를 아들에게 이어받게 할 수 없다.

양돈업이 얼마나 힘든 일인데 고생스런 일을 물려줄 수 없다'라며 부모님을 비롯하여 주변의 반대도 심했다.

다른 자식들처럼 직장생활을 원하셨기 때문에 아버지의 뜻대로 일반대학의

행정학과에 입학했고 부모님께서 원하는 것도 열심히 배우며 대학 졸업 후

직장 생활을 했다. 하지만 양돈을 하고 싶은 열정은 어쩔 수 없었다. 다시

양돈업을 하겠다고 말씀드렸지만, 또 반대하셨다. 양돈산업도 잘만 하면

경쟁력이 있다고 의지와 꿈을 충분히 말씀드렸더니 그때야 허락했다.

이 대표는 돼지 키우는 일이 즐겁고 재밌다. 한마디로 적성에 딱 맞는다고

표현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시도를 해

나가자'라는 말이 너무 당연하게 들리겠지만, 세계가 한 시장인 시대에

아버지의 경험만으로는 경쟁력 있는 돼지를 키울 수 없다는 생각을 가졌다.

농장을 관리하는 동안에는 아버지의 노하우도 많이 전수 받았지만, 아버지의 방식과

다른 농장 경영 방식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했다. 이를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양돈장의 성적을 향상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말이 아니라 결과로

입증해야 아버지와의 경영 갈등도 사라질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아버지의 관행 양돈장 경영방식의 장점을 접목하여 체계적인

질병 방제 및 환경 관리를 해냈다.

최근에는 생산에 치중한 양돈업이 아니라 가공, 관광 등 새로운 산업을 융복합하여 양돈의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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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뉴스레터 100호(2015. 10.)

6차 산업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돼지 새끼들은 매우 깨끗하고 아주 예쁘다. 태어나서 25일만 되어도 8kg 이상 나올 정도로 잘 큰다. 이 대표는 양돈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대가가 나온다고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양돈장의 좋은 성적은 정직한 부지런함에서 출발한다고

보고 있다.

돼지는 한 번에 대개 열 마리 정도 새끼를 낳고 5년 동안 100마리가 넘는 새끼를 낳아도 새끼를 아주 잘 기른다.

그래서 농가 입장에서는 돈 되는 돼지다. 돼지는 우리가 넓으면 일정한 장소에다 대소변을 가리고 잠자리도 깨끗하게

유지할 정도로 똑똑하고 부지런하다. 또 돼지에게도 서열이 있다. 가장 힘이 센 돼지부터 가장 약한 돼지까지 잠자리

에서부터 먹는 것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다.

따라서 돼지는 관리하는 사람에 따라 농장의 성공과 실패가 좌우된다. 재형농장에서는 돼지를 출하하기 전까지

누구도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최대한 돼지가 만족할 수 있는 적정 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하며 만약 돼지에게 폭력을

가하는 행위를 했을 때는 직원을 해고하는 경우도 있을 만큼 이 대표의 돼지 관리는 사랑에 기본을 두고 있다.

또 돼지는 예민한 동물이다. 관리해 주는 사람이 자주 바뀌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 대표가 외국인 노동자를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3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나가버린다. 직원이 자주 바뀌면 좋은 성적이 잘 나올

수 없어서 설사 일이 조금 서툴더라도 가르쳐 가며 오래 일할 수 있도록 직원 복지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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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영농정착 사례 - 중소가축학과 6기 이재형 졸업생 20

성실하게 일하는 6명의 근로자와 함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직원들이 퇴근한 늦은 시간에도 양돈장을

구석구석 살피고 온·습도와 환기를 체크하며 퇴근하는

주인공이 바로 이 대표이다.

매년 환절기에 발생하는 호흡기 질병 등 양돈 농가 피해가

발생했지만 재형농장은 건재했다. 자동화 시설이 아닌

노후화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돼지, 맛있는 돼지를

출하하는 양돈장의 비밀은 무엇일까?

재형농장의 시설 특징은 다른 양돈장에 비해 작업 동선이 효율적이다. 현대식은 아니지만 양돈농가에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가축분뇨처리장을 축사와 멀리 뒀기 때문이다. 오히려 축사끼리 가까이 있어

작업이 원활하여 직원들도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모든 양돈 농가들이 고품질의 건강한 돼지 생산을 목표로 두고 있겠지만, 그 역시 첫째도 둘째도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물론 최대한 깨끗한 종돈을 들여오고 순치 과정에서도 특별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재형농장의 양돈시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자연환기 시설이다. 다른 양돈농장에서는 인위적 환기를 하지만 재형

농장은 30cm 정도 천창이 개방되어 있다. 무창돈사는 자연환기가 잘 되어 돈사 환경이 아주 좋다. 쾌적한 환경에서

돼지가 건강하게 잘 자란다. 따라서 돼지 성장률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모돈 성적이 이전보다 아주 많이 향상됐다. 그 비결은 꼼꼼한 기록 관리에 있다. 농장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 기록이다. 백신, 이유시기, 발정 등을 모두 전산 관리프로그램으로 기록 관리하여 체계적인 경영 분석을

해 나가고 있다. 이것을 바탕으로 축산물 HACCP 인증도 받았다.

"양돈업에 처음 뛰어들었을 때 돼지만 잘 키우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막상 양돈장을 경영하다 보니 수입·지출·직원

관리 등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고요. 또 경영에 신경 쓰다 보니 너무 수익 위주의 경영이 아닌가 생각할

때도 있죠. 하지만 소비자가 원하는 돼지를 생산하면서 이익도 창출하는 양돈인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것은 분명

합니다"

그동안 생산성 위주 프로그램이었다. 반면 현재 사용하는 전산관리프로그램은 약품 사용량, 폐사율 등의 비용까지

기록되어 연평균 경영비 분석을 통해 적자가 발생하면 곧바로 대책을 세울 수 있어 경영비를 절감하고 있다.

또 일반 양돈농가는 90% 정도가 LY 품종이지만 재형농장의 돼지 품종은 YB 품종이었다. YB 품종을 선택한 이유는

질병에는 강하다.

물론 3년 전만 해도 백신이 없어 LY 품종을 키웠을 때

써코바이러스 때문에 한 달 동안 폐사율이 30%까지 올라

갔다. LY 품종보다 산자율은 1∼2두 정도 낮지만, YB 품종은

질병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LY품종의 폐사율은 1.5두

이고, YB 품종의 폐사율은 0.5%이며 1등급률 출현율도

높다.

지난해까지 일반 농가들의 MSY는 13.5두이었는데 재형

농장은 23두이며 PSY도 25두이다. 요크셔와 버크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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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뉴스레터 100호(2015. 10.)

교잡을 통해 태어난 모돈은 건강하고 육질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돈당 출하두 수가 이렇게 높다는 것은

선진국 수준이다. 각각 장·단점이 있겠지만, 이 대표의 품종 선택은 탁월했다. 백신 개발 후 현재 재형농장은 LY와

YB 품종이 각각 50%이다.

돼지는 활동성이 좋고 활력이 샘솟아 질병에 아주 강하다. 또한 폐사율이 낮다. 한때는 3%까지 낮췄고 현재는 5%

정도의 폐사율을 유지하고 있다. 재형농장의 돼지들은 140여 가지의 성분이 들어간 한약을 먹기 때문이다. 15년째

그는 사료 5톤당 생약 30kg을 포유자돈부터 출하 6개월 전까지 먹이고 있다. 생약을 먹이면 돼지의 육질 개선 효과는

물론 축사 관리도 친환경적이다.

또 재형농장 돈사에는 유익 미생물까지 다 죽이는 화학 소독약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좋은 균은 번식시키고

나쁜 균은 없애주는 미생물제제를 사용하고 있다. 유익균을 살리고 돈사 환경도 깨끗하게 관리하면서 질병률을

낮추는 미생물제제를 사용하면서부터 돈사 내의 악취도 감소시켰다. 이 대표는 "축사시설에 이렇게 파리가 없는 곳

봤나요? 파리가 거의 없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연간 8,500두를 서울·경기양돈농협으로 출하하는 모범적인 양돈농가이다. 1등급 이상 출현율이 무려 87.2%에

달했다. 또한 규격 등급부문에서도 A등급 출현율은 54.0%에 달하는 등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에 선도적 역할을

해냈다. 그 당시 국내 양돈 농가의 A등급 이상 출현율이 평균 38%, 1등급 이상의 경우가 68%인데 비하면 이 대표의

성적은 단연 최고였다. 실제로 축산물등급판정소의 등급판정에서 우수농장으로 선정되려면 규격과 육질 부문에서

E등급을 제외한 연간 A등급 이상은 50% 이상, 육질 부문은 1등급 이상이 70% 이상인 농장 가운데 상위 20% 안에

포함돼야 한다.

이 대표가 고품질 양돈을 생산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아버지의 보이지 않은 사랑과 노하우 덕분이었다. 또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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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영농정착 사례 - 중소가축학과 6기 이재형 졸업생 22

대표는 젊은 패기로 돼지의 성장 단계별 목표 체중을 달성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고품질 돼지의 안정적인 출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역할도 컸다.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발생하는 질병들이 있는데 직원들이 잘 관리하여 번식

성적이 저하되지 않고 생산성을 증가시켰다.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움직이는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돈보다는 소비자의 마음을

생각하는 돼지를 생산하기 위해 기본에 충실한 양돈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맛있고 안전한 돼지고기를 생산하면 그 돼지고기를 먹은 소비자는 행복해지고 그 행복은 다시 양돈농가로 돌아온다.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이야말로 소리 없는 소비촉진의 윤활유이며 생산과 소비순환의 원동력이다. 국민의 먹을거리에

대한 사명감으로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럽게 돼지를 키우는 것이 양돈인의 책무이다. 먹거리에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이 대표는 행복하다.

이 대표는 자체적으로 5년째 우수 품종 개량을 연구하고 있다. 농장을 더 확대할 생각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종돈장을

만들고 싶다. 사룟값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사료 효율이 높은 돼지, 질병에는 강하고 빨리 키울 수 있는 돼지 품종을

개발하여 타농가도 부농을 만들겠다는 포부이다.

1차 산업으로는 부농이 점점 어렵다. 6차 산업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환경에 맞는 종돈 개발이 절실하다. 이 대표는

현재의 개량종보다 더 건강하고 맛있는 육질을 가진 돼지 품종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싶다. 특히 사료값 등

생산비가 급등하는 현실에선 적게 먹으면서 빨리 크는 돼지가 양돈 농가에게는 도움이 된다. 양돈산업의 경쟁력은

종돈개량에 있다. 질병에 강하면서 사료를 적게 먹고 빨리 크는 품종 개발이 시급하다. 따라서 이 대표의 꿈은 종돈장을

갖추는 것이다.

이 대표는 캐나다로 장기현장 학습을 갔을 때 새로운 시설과 방대함에 많은 것을 깨달았다. 세계시장과 경쟁에서

이겨내려면 '고통 없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No pain No gain)'는 것이 경영 철학이다.

그 만큼 농장 운영에 있어서 최선을 다할 때 좋은 성적과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대표는 쉽게 돈 버는

방법은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전 직원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쏟으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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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100호 발행,

그동안 뉴스레터의 모습이

궁금하다!한국농수산대학의 대표 소식지. 월 1회 한국농수산대학의 주요 소식을

안방으로 배달하는 소식지. 매년 구독자가 증가하는 소식지. 바로 'KNCAF

Newsletter'이다.

지난 2007년 5월 2일(수) 뉴스레터는 5가지 소식을 담고 첫 등장 했다. 당시의

뉴스레터는 대학 소식, 졸업생 소식, 여성 졸업생, 기술연수과 소식, 단신

으로 구성해 독자들을 만났다. 지금의 오프라인 발행과 달리 첫 뉴스레터는

PCRM(Public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형태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배포했다.

그럼 오프라인 발행은 언제부터 진행했을까? 그렇게 늦지 않았다. 본격적인

오프라인 발행은 한 달 후에 나온 2호부터 진행했다. 당시 뉴스레터는 매거진

형태라기보단 유인물 형태로 제작했다. A4 4페이지 분량에 총 7가지 소식을

담은 뉴스레터 2호는 첫 오프라인 발행의 서막을 알렸다. 첫 오프라인 뉴스레터

헤드라인을 책임진 소식은 신입생 모집 기사. 당시 뉴스레터 메인 기사의 타

이틀은 '2008년도 한국농업대학 신입생 모집'이었다.

특히 뉴스레터 2호가 의미 있는 것은 첫 오프라인 발행뿐만 아니라, 뉴스레터의

기본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의미가 있다. 뉴스레터 상단은 4계절의 변화에 따라

총 4가지 디자인으로 구성했으며, 이는 뉴스레터가 본격적인 매거진 형태로

제작되기 전까지 이어졌다. 기본적인 형태가 이어지면서 일관성이 있었지만,

반복된 디자인에서 오는 피로감도 동시에 있었다.

23 뉴스레터 100호(201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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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100호 발행, 그동안 뉴스레터의 모습이 궁금하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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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대학 시절 탄생한 뉴스레터는 교명이 한국농수산대학으로 변경되고,

대학의 규모가 커지면서 뉴스레터도 성장했다. 기존 4페이지던 뉴스레터는

기사량이 늘어나면서 8페이지로 늘어났고, 페이지가 늘어나면서 일부 면에는

대학과 관련한 이미지 광고 등도 게재했다. 기존 사진과 텍스트로 구성했던

유인물 형태에서 조금씩 매거진 형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뉴스레터가 처음 발행되고 5년이 지난 2012년 1월에 발행한 뉴스레터 55호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다. 표지 디자인부터 내부 페이지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분량도 4~8페이지에서 24페이지로 증가했다.

이후부터 뉴스레터는 기존 대학 소식에만 한정된 것에서 대학 소식 이외에

졸업생 성공사례, 농수산업 정책, 각종 생활 정보 등으로 다양화했다. 뉴스레터가

유인물 형태에서 탈피해 매거진 형태로 구성된 첫 뉴스레터이다. 이후 발행한

뉴스레터는 매거진 형태로 구성해 제작 중이다.

매거진 형태가 갖는 뉴스레터의 장점은 다양하다. 페이지 수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소식을 다룰 수 있어 독자층에

대한 구독률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각각의 페이지를 별도로 디자인함에 따라 독자의 관심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기사와 연계된 각종 사진 등을 함께 게재함에 따라 기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여기에 매달 새로운 이미지 광고를

제작 및 게재해 독자들에게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갔으며, 농업정보를 비롯해 시사, 생활정보 등 소재가 다양해지면서

뉴스레터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도도 크게 높아져 갔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SNS와 App이 활성화되면서 뉴스레터가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우편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만 접할 수 있던 뉴스레터

는 2011년 한국농수산대학이 공식 SNS와 Blog를 운영하면서 온라인에서도 구

독할 수 있어졌다. 여기에 2013년 10월부터 한농대가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운

영하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뉴스레터가 App에 게재되면

이용자들에게 Push 알림을 통해 게재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 독자들은 더욱

쉽게 뉴스레터를 접하게 됐다.

8년 동안 발행한 뉴스레터의 양은 약 240,780부. 여기서 다룬 소식만 해도 총

1,028건이 된다. 이중 한농대 관련 소식이 789건으로 가장 많았고, 졸업생 성공

사례가 88건, 농수산업 정책 관련 기사 65건, 알기 어려운 각종 생활정보 52건,

정부 주요정책 관련 기사 24건, 사회이슈와 관련한 기사가 10건이 있었다. 뉴스

레터에서 다룬 한농대 소식 중에는 한국농업대학에서 한국농수산대학으로 교명이

변경된 소식('09)과 이명박('10), 박근혜('12) 대통령 대학방문 기사, 한농대 캠퍼스의

전북혁신도시 이전('15) 관련 기사 등 굵직한 행사를 전달하는데 앞장 선 것이 바로 뉴스레터다.

여기에 뉴스레터를 통해 소개된 졸업생 88명의 성공사례는 농수산업에 대한 비전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이들을

배출한 한농대에 대한 관심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젊은 나이에 농수산업에 도전한 한농대 졸업생들의 기사는

기존 농수산업이 갖고 있던 편견을 없애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실패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성공의 자리에

오른 졸업생들의 모습은 뉴스레터 독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8년간 매월 우리 곁은 찾아온 뉴스레터의 역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

성장하고 있는 뉴스레터. 지금까지 발행한 뉴스레터보다 앞으로의 뉴스레터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PCRM 형태로 제작한 뉴스레터 1호

한농대 공식 App에 게재 중인 뉴스레터

25 뉴스레터 100호(201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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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1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2007년 5월 2일(수) 한국농수산대학의 주요 소식을 알리는 뉴스레터가

1호가 발행됐습니다. 그 후로 8년이 지난 2015년 10월, 뉴스레터 100호

발행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그동안 뉴스레터는 월 1회 한국농수산대학의 주요 소식을 전달하는 알림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특히 첫 발행부터 100호가 발행되기까지 시간이

흐르는 동안 뉴스레터에도 다양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한농대 졸업생을 대상

으로 대학의 주요소식을 전달하던 뉴스레터는 이제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관계기관 및 고등학교 관계자와 일반인 등 구독층이 다양화됐고, 기존 오프

라인 발행에서 탈피해 온라인으로도 발행되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뉴스레터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것이 가능하게 된 것에는 열과 성을 다해 뉴스레터를 제작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노력과 변함없는 애정으로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뉴스레터를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숫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100의 경우, 우리 모두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뉴스레터 100호를

발행한 오늘, 뉴스레터에 있어 100호의 의미는 'Restart'라 생각합니다. 100호까지 오면서 뉴스레터는 기사의 질과

내용면에서 계속 성장·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이 있었기에 뉴스레터가 지금까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뉴스레터가 200호, 500호, 1,000호가 될 수 있는 원동력은 100호에서부터 새롭게 출발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장감 있는 생생한 소식', '독자들에게 유익한 소식',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소식' 한국농수산대학 뉴스레터가 독자

여러분께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독자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을 때까지 뉴스레터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고,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농수산대학 김남수 총장

뉴스레터 1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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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작물학과 학과장 강윤규 교수

21세기 농업·농촌의 미래와 가치를 책임질 우리 대학의 언론지인 「KNCAF Newsletter」 창간

100호를 축하합니다.

지난 1997년 개교 이래 우리 대학은 많은 발전을 해 왔습니다. 대학 문화 창달은 언론에

있다고 합니다. 대학의 성장과 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를 한 홍보매체 중의 하나로서 앞으로도

「KNCAF Newsletter」가 대학 발전에 주도적으로 앞장 서 주시길 기원합니다.

역사를 논할 때, 어제, 오늘, 내일은 서로 물려있는 세 고리처럼 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지난날의 역사는 현재와 미래에 의해 규정을 받기 때문에 누구나 현재를 따질 때는 과거를 교훈으로 원용하고

미래를 포함하여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 대학의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대학도 과거를 토대로 미래를 지향

하여야 합니다. 우리 대학의 언론을 주도하는 「KNCAF Newsletter」도 과거를 거울삼아 새로운 미래를 지향하는

바람직한 언론의 장터가 되어 주기를 희망합니다. 단지,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동정, 졸업생의 활동사례, 생활

문화 등의 전달기능만 한다면 말 그대로 소식지에 불과할 것입니다.

「한국농수산대학 학보」와 더불어 「KNCAF Newsletter」가 우리 대학의 언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주시고, 우리

대학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토론하고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심어봅니다.

「KNCAF Newsletter」가 교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우리 대학을 알리는 홍보지로서도 충분히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를 위하여 보다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다양한 정보와 기술 등을 다룬다면 우리 대학이

농업과 농촌에 희망을 주는 대학,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대학, 세계 최고의 현장중심 기술대학으로서의 명성을

들을 수 있는 날이 앞 당겨지리라 확신합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설립부터 지금까지 대학을

발전시킨 우리 교직원의 노력과 정성이면 가능하리라 확신합니다.

목민심서에 “몸으로 가르치는 자에게는 따르고, 말로만 가르치는 자는 목소리만 높일 뿐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미래 농업을 책임지고 나갈 인재양성의 중심대학으로서 대학 설립목표의 사명감을 몸으로 보여줄 때입니다.

다시 한 번 「KNCAF Newsletter」 창간 100호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21세기 새로운 농업을 열어가는 새 시대에

정론 언론지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특용작물학과 학과장 장광진 교수

우리는 흔히 황당한 일을 당했을 때 ‘어처구니가 없다’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어처구니’의

본래 뜻은 맷돌의 손잡이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 ‘어처구니’가 없다면 맷돌은 맷돌로서 구실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대학의 ‘Newsletter’도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어처구니 역할을 해왔습니다.

우리는 지금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며 정보는 당연히 우리의 도우미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좋은 정보는 살아 있는 생명체입니다. ‘KNCAF Newsletter’ 는 좋은 양식으로 독자들에게 대학의 꿈과 비전을,

졸업생들에게는 모교의 소식을 전해주는 우체부입니다. 그리고 졸업 현장의 소식을 생동감 있게 그려주는 살아

있는 교과서 역활도 하지요. 그래서 바쁘게만 대학 생활 속에 발효된 뉴스지 ‘KNCAF Newsletter’ 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27 뉴스레터 100호(201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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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letter는 100호를 내며 한결같이 학내외의 다양한 정보와 따뜻한 소식을 담아 한농인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우리의 눈과 귀가 되고 손발이 되어 학교 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100호를 넘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을 기대합니다. 이제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년에 걸 맞는

Newsletter로 그 영속성을 이어가리라 확신하는 바 입니다. 한 호, 한 호 발행할 때마다 아쉬움과 안타까움으로

보내온 편집자들의 열정에 감사하며 한국 농업의 눈과 입이 되기 위해 보내진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으리라

확신합니다.

화훼학과 학과장 송천영 교수

한국농수산대학 뉴스레터 창간 100호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국농수산대학 뉴스레터는 학교의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의 시간을 더듬어 기억하고 전파하는 가교의 역할을 충분히 하였습니다.

이번 100호는 매우 의미가 깊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한국농수산대학 뉴스레터가 우리 재학생과 졸업생이 뉴스레터를 보고 학교생활 및

영농에 충분히 에너지원이 되어 가치 있는 역할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한국농수산대학의 정서를 담고 고유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뉴스레터를 통해 온전히 우리의

이야기지만 한농대인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이야기로 다가갈 것을 믿으며, 다시 한번 뉴스레터 100호 기념을 계기로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산림조경학과 학과장 권영휴 교수

우리대학은 1995년 개교 이래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이러한 학교의 성장에 커다란

기여를 한 홍보 매체 중의 하나가 『한국농수산대학 뉴스레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뉴스레터

100호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대학 뉴스레터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과 동정, 졸업생의 활동사례, 생활

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예쁜 사진들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는 우리대학의

위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지침서로서의

역할도 합니다.

최근 우리나라 대학은 대대적인 구조조정 열풍에 휩싸여 있습니다. 교육부에서는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하기 위해

대학 입학정원을 2023학년도까지 16만명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2023년이면 현재의 입학자원이 56만명

에서 40만명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대학도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의 변화에서

비켜갈 수 없습니다. 또한 수도권에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되면서 지방에 위치하는 지방대학(?)으로 자리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환경에서 우리나라의 농어업을 리드하는 지속가능한 한국농수산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변화와 개선이 필요합니다. 우리대학은 농어촌현장에 정착하는 농수산정예인력을 양성한다는 학교 설립목표를 확고히

유지하면서 학제개편, 학과신설 등 전략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합니다.

뉴스레터 1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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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농어업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전문지식과 함께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대응능력입니다. 미래의 농어업은

지식과 기술이 가장 중요한 자원이며 그 핵심은 인재입니다. 우리대학의 교육은 혼자서 수만명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농어업인재교육”으로 변모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는 우리대학의 학생들이 농어업 인재로 성장하는데 있어 조용하면서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조력자로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100호의 뉴스레터, 미래의 100년을 기대합니다.

대가축학과 학과장 여준모 교수

우리 대학의 일원으로서 뉴스레터 100호 발행을 자축하고 싶습니다.

매달 1회 발행하는 우리대학의 뉴스레터는 지난 한달 간의 주요 행사, 계획, 졸업생 소식

등을 손쉽게 접하도록 합니다. 걱정과 불안이 앞서는 일반 뉴스들과는 달리 우리대학 뉴스레터는

반가움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열심히 일하는 우리대학 졸업생들의 이야기들은 후배들 및

교직원분들에게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상쾌한 청량제와도 같습니다. 또한

학교를 떠나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졸업생들에게는 멀리서 찾아 온 귀한 손님과도 같으리라 생각됩니다.

바쁜 생활 속에서 가끔 스쳐 지나가는 모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시킬 뿐만 아니라 한번쯤은 자신의 이야기도 뉴스

레터에서 읽게 되기를 바라는 자극제 역할을 하리라 생각됩니다.

98호에는 2016년도 신입생 모집에 대한 홍보자료도 실려 있습니다. 그 누구에게는 이 뉴스레터를 받는 것이

당연시 되겠지만 우리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예비 수험생들에게는 떳떳이 받아 보고 싶은 소중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뉴스레터 발행이 100번째가 되었습니다. 뉴스레터의 발행 호수가 높아 가는 것은 우리대학의

역사가 깊어지는 것이고 발행할 부수가 많아지는 것은 재학생 및 졸업생 수가 증가하는 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가치를 품고 있는 우리대학 뉴스레터의 1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또한 발행에 힘써주시는

학교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산업학과 학과장 양재혁 교수

우선 뉴스레터 100호 발간을 축하합니다. 100이라는 숫자에 익숙한 우리들은 이번 호의 발간이

마치 어려운 시험에 100점 맞은 것처럼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제 추수와 더불어 곡창이

가득 차는 것처럼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오늘에 오기까지 쉽지만은 않았던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1호 뉴스레터를 탄생시키면서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 꾸준히 달려와 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대학에 다양한 학과가 모여 있습니다. 동물과 식물을 나누는 종種차원이 아닌 훨씬 상위의 계系차원입니다.

우리네 사는 별이 아름다운 이유는 하나의 거대한 자연 속에 다양한 생물종들이 조화롭게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29 뉴스레터 100호(201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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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숨은 진리 하나는 살아오면서 자기 자신들을 계속해서 바꿔왔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이렇게 존재하고 있습

니다. 한 예를 들면, 아주 오래 전에 고양이만큼 작았던 말의 조상 히라코테륨이 오늘날 웅장하고 멋진 에쿠스가

되기까지는 그냥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바꿀 줄 모르는 것들은 도태되면서 결국 멸종하였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발달시키고 진화시키는 것들만 살아남았습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꾸준히 변화하는 것들만 살아

남는다는 것을 배울 수 있기에 우리도 스스로를 꾸준히 발달시켜야만 합니다.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모여 숲을 이루고 산을 만들 듯이 뉴스레터가 또 하나의 지성의 보고가 되어, 조각 지식들을

지속적으로 실었으면 좋겠습니다. 미래의 뉴스레터에는 신간서적, 시대적 문제, 칼럼 및 교양인문 등 주옥같은

자료들로 똘똘 뭉쳐진 것들로 가득 메우면 더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방적인 전달이 아니라 상호 소통하여

독자들의 이야기가 실리는 복합적인 뉴스레터였음 좋겠습니다. 이 작은 변화의 날개짓이 나중에는 거대한 폭풍이

되어 아주 웅장하고 알찬 우리 한농인의 교양소식지가 되지 않겠나 생각해봅니다.

어제를 되새기고, 오늘을 기록하면서 내일을 준비하는 그리고 이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로서 더 밝게 빛나는 우리

들의 뉴스레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행동하는 지성의 펜으로서 이제 또 다른 100년의 청사진을 그려낼 수 있다면 아주 귀중한 매거진이 될 것 입니다.

100호가 나오기까지 헌신해준 대학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수산양식학과 학과장 김철원 교수

한국농수산대학 뉴스레터 1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뉴스레터의 내용 준비, 편집, 발행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한농대 뉴스레터는 2007년 5월에 1호가 발간 이후 이번 100호 발간까지 8년이란 긴 기간

동안 우리 대학의 일상을 많은 분들에게 가장 쉽고 편하게 전해준 소식지였습니다. 매월 소재

발굴이나 다양한 내용 구성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중단 없이 발간되고 있다는 점과 우리

대학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후배들에게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처음 본 한농대 뉴스레터의 느낌은 우리 대학의 교수님, 교직원 그리고 졸업생과 재학생이 소식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편한 소식지였으나 한번 훑어보고 마는 단순한 읽을 거리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뉴스레터의

디자인이나 내용 구성이 과거보다 알차게 변모하여 단순한 읽을거리 차원이 아닌 학교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각

학과의 특성과 정보 등을 생생하고 공유할 수 있는 대학생활 가이드북으로서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소식지로 발전

했다고 한다고 생각 들어 뉴스레터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앞으로 한농대 뉴스레터의 역할은 더욱 막중해 지리라 믿습니다. 전주 캠퍼스 이전으로 낮아진 우리 대학의 인지도의

상승과 대학의 발전에 대한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농수산업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우리

대학의 비젼과 미션을 알리는 홍보 첨병으로서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원합니다.

지금은 100호지만 앞으로 500호, 1,000호까지 발간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다시 한번 1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뉴스레터 1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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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교수·실습교관 임용장 전달(9. 1. Tue. 8:53)

지난달 1일(화) 총장실에서 김남수 총장이 신규

채용한 교수와 초빙교원들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신규 채용 교수와 실습교관은 좌측부터 이용국(버섯

학과 실습교관), 오철환(교양공통과 수확후처리실

실습교관), 김승희(과수학과 신규 교수),

정종필(특용작물학과 실습교관), 강인철(교양공통과

농공센터 실습교관) 교관이다.

사진으로 보는 2015년 9월 한국농수산대학 32

청렴 자정결의대회 및 반부패 청렴교육(9. 14. Mon. 9:02)

지난달 14일(월) 도서관 1층 소극장에서 교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자정결의대회

및 반부패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한 교직원 전원이 청렴서약하는 것을 비롯

해 정현영 클린 에듀넷 소장을 초청해 '행복韓

세상을 만드는 청렴리더'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

등을 진행했다.

지난달 24일(목) 김남수 총장과 교직원들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인근에 있는 사회

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위문품으로 쌀 30포를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에

마련한 위문품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가져(9. 24. Thu. 14:31)

사진으로 보는 9월 한국농수산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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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뉴스레터 99호(2015. 9.)

Q&A로 알아보는 조류독감!Q. AI(조류인플루엔자)는 어떤 질병인가요?

A. AI(Avian Influenza)는 닭·칠면조·오리·철새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며, 폐사율 등 바이러스의 병원성 정도에 따라 고병원성(HPAI)·저병원성(LPAI)으로

구분된다. 이 중 고병원성 AI는 전염성과 폐사율이 높아 가축전염병예방법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Q. AI는 어떻게 전파되나요?

A. 국가 간에는 주로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에 의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중국, 동남아 등 HPAI 발생국으로부터 오염된 냉동 닭고기나 오리고기, 생계란 등에

의한 유입이나 해외방문자 등 사람에 의하여 유입될 위험성도 간과할 수 없다.

가금사육 농장 내 또는 농장 간에는 주로 오염된 먼지·물·분변 또는 사람의

의복이나 신발·차량·기구 및 장비·달걀껍데기 등에 묻어서 전파된다.

그러나, 공기를 통해서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지 않는다.

Q. AI에 걸린 닭·오리는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A. 닭의 경우는 병원성에 따라 증상이 경미한 것부터 갑작스럽게 죽는

것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사료섭취와 산란율이 감소

되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며(청색증),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오리의 경우, 종오리(씨오리)는

산란율 감소와 경미한 폐사가 나타나지만 육용오리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향이 있다.

33 뉴스레터 100호(201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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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맞춤법 차례차례 알아보기 - 같쟎은 소리? 같잖은 소리! 그것 참 대단찮구나~ 28

Q. AI는 사람에게 감염되나요?

A. 닭ㆍ오리에서 발생한 AI가 사람에게 옮기려면 우선 닭·오리에서 장기간 순환감염을 하면서 바이러스가 인체감염이

가능한 바이러스로 변이가 되어야 하고, 사람이 고농도의 변이 바이러스에 직접 접촉하여야만 감염이 가능하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감염환자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감염환자들은 대부분 감염된

닭ㆍ오리 도축작업에 직접 관여하였거나, 감염된 싸움닭을 취급하였거나, 감염된 닭ㆍ오리와 같이 놀았던 것으

로 밝혀졌으며, 닭이나 오리에 매우 빈번히 접촉함으로써 바이러스에 심하게 오염되어 있는 깃털이나 먼지, 분뇨

등 오염물에 혼재된 바이러스를 호흡기를 통해 흡입함으로써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을

종합해 볼 때 감염된 가금류와 직접 접촉하여 빈번히 접촉하지 않는 이상 사람에게 전파되기 어렵다.

Q. 닭고기·오리고기 및 계란을 먹어도 이상이 없는가요?

A. 고병원성 AI가 발생된 농장의 닭에서는 계란이 생산되지 않으며, 발생 위험성이 높은 지역 내에서 사육되는 닭·오리

뿐만 아니라 종란과 식용란 까지도 이동이 엄격하게 통제된 상태에서 살처분·매몰 또는 폐기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또한, AI에 걸린 닭들은 털이 빠지지 않고 검붉게 굳어지면서 죽기 때문에 시장 출하가 불

가능합니다.(정상적인 닭고기는 도축과정에서 피를 빼내기 때문에 붉지 않습니다.) 현재 인체감염사례가 나타나고

있는 베트남이나 태국, 홍콩의 예에서도 닭고기나 오리고기 또는 계란을 먹어서 감염된 경우는 없었습니다. 사람이

섭취하였을 경우에는 위장내에서 분비되는 강한 위산에 의하여 바이러스가 쉽게 사멸되기 때문이다.

Q. 축산농가들이 지켜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A. 닭과 오리 등을 키우는 가금 사육농가는 AI 발생지역의 방역조치가 해제되기 전까지는 발생지역에 가서는 절대 안 되며,

발생지역을 다녀온 사람과의 접촉도 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철새도래지에도 가급적 방문하지 말아야 하고,

부득이 간 경우에는 신발 세척·소독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농장내 청결을 유지하고 주기적인 소독은 물론

사료나 분뇨처리장 문단속, 그물망 설치, 축사 내외부 이동시 장화구분 사용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

농장 내에는 필수 종업원과 차량만 출입시키되, 출입되는 장비와 차량(바퀴 부분)은 철저히 세척·소독하고 다른

농장에서 장비나 차량은 빌려오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매일 2차례 가금의 상태를 관찰, AI 감염 증상(산란율

저하, 급격한 폐사 등)이 보이면 즉시 신고 전용전화(1588-4060, 1588-9060)를 이용하여 즉시 신고해야 한다.

Q. 농장 소독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A. AI 바이러스는 염기제제 등 많은 소독제에 쉽게 사멸되며, 자세한 소독제의 종류 및 소독방법은 농림축산검역본부

(www.qia.go.kr)에 게시되어 있다. 닭·오리 사육농가는 1일 1회 이상, 농장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여야 하며,

농장주와 관리인 등 종사자는 농장 출입시 옷을 갈아입고 신발을 소독하는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야하며,

닭·오리 도축장 영업자, 분뇨·달걀·사료·약품 수송차량 운전자는 영업장 및 농장 출입시 차바퀴 등의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혹한기에는 분무용 소독약이 얼어붙는 문제가 있어 주로 과립형 생석회를 살포하나, 그 외 시기에는 1일 1회 이상,

농장 내외부 분무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Q. 일반 국민들이 지켜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A. 우선적으로 AI 발생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은 최소 5일 이상 닭·오리 등 가금사육 농장 방문을 삼가야 하며 국내

철새도래지를 여행하는 때에는 철새의 분변이 신발에 묻지 않도록 유의하고, 도보로 탐방을 하는 때에는 탐방로

등에 설치된 발판 소독조를 통과해야 한다.

또한, 해외 여행시 AI 발생지역 여행을 자제하고 해당지역을 방문하더라도 가금농장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귀국 시에는 검역당국의 검역을 받지 않은 불법 닭고기·오리고기 등을 반입해서는 안 된다.

Q&A로 알아보는 조류독감!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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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뉴스레터 100호(2015. 10.)

숲 체험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치유(힐링)와 휴식, 붉게

물든 단풍을 벗 삼아 농촌 문화도 체험해 볼 수 있는 '숲체험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 발표했다.

경기도에서는 가평 아침고요푸른마을, 강원도는 강릉 대기리마을·양양 황룡마을, 충북은 보은 기대리선애빌마을,

충남은 보령 은행마을, 전북은 남원 행정마을, 전남은 장성 홍길동마을·곡성 봉정농촌체험마을, 경북은 영양

대티골마을, 경남 거창 솔향기돌담 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마을의 경우 숲체험은 물론 농산물(고구마, 포도, 사과 등) 수확 등 다양한 농촌문화를 경험

하고 즐기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마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포털 '우리나라좋은마을'(웰촌, 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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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체험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 선정 36

1. 잣향기푸른숲 향기가 솔솔 나는 '가평 아침고요푸른마을'

청정지역 가평군 상면에 있는 아침고요푸른마을은 수도권에서 약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이 뛰어난 마을이다. 축령산과 사시사철 아름

다운 원예 아침고요수목원을 가까이하고 있으며, 잣나무 숲에서 몸과 마음

의 치유와 숲 체험과 숲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마을

이다. 잣나무 숲에서 나오는 잣의 단백 고소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농촌체험과 자연 속 관광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마을이다.

<사진출처 : 아침고요푸른마을>

·체험거리 : 숲 체험, 숲길걷기, 숲향기담기, 수제잣소세지, 잣팔찌만들기

·먹 거 리 : 잣두부, 잣막국수, 토종닭, 연잎칼국수, 닭갈비, 오리주물럭

·볼 거 리 : 아침고요수목원, 잣향기푸른숲, 호명호수, 청평호반

·소 재 지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262-22

·예약 / 홈페이지 : 031-585-3633 / www.bluevillage.kr

2. 하늘 아래 첫 동네 '강릉 대기리 마을'

해발 700m 이상에 있는 강릉 대기리 마을은 영동고속도로 강릉IC에서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각종 고산식물과 다양한 들꽃이 원시림에 가까

운 대기리의 품속에서 마음껏 자태를 뽐내며 자라고 있다. 인근에 있는

노추산 모정탑길은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며 차옥순 할머니 홀로 26년간

3,000개의 돌탑을 쌓은 사연이 알려지며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길게 펼쳐진 금강소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며 천혜의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숲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출처 : 대기리마을>

·체험거리 : 모정탑길탐방, 농사수확체험, 목공예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먹 거 리 : 양파즙, 오가피즙, 민들레즙, 감자, 개두릅, 건강즙, 고랭지양파, 곰취

·볼 거 리 : 안반데기 고랭지채소재배단지, 백두대간 등산로, 커피박물관

·소 재 지 :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노추산로 1327

·예약 / 홈페이지 : 033-647-2540 / www.daegi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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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뉴스레터 100호(2015. 10.)

3. 버림과 채움의 힐링 체험프로그램 '양양 황룡마을'

황룡마을은 깊은 계곡, 살아있는 원시림, 자연이 선사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산촌이다. 동해고속도로 양양 IC에서 약30분 정도

소요되며, 백두대간 구룡령 자락 동쪽 계곡가에 자리 잡고 있다. 중복 때까지 얼음이 있는 얼음굴, 불바다처럼 빨갛게 물들어

붙여진 불바라기약수, 백두대간을 접하며 가을 단풍에 빠져드는 문닫이암산, 스님들의 교육장이라 불리던 선림원지 등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사계절 계곡과 숲을 벗하여 자연 속 휴양을 여행객들 발길이 이어지는 휴양마을이다.

·체험거리 : 얼음굴보물찾기, 선림원지편지쓰기, 산촌공예체험, 족욕체험

·먹 거 리 : 산채빔밥, 돼지고기바비큐, 매운탕, 닭볶음탕, 능이백숙, 감자부침개

·볼 거 리 : 에너지월드, 미천골자연휴양림, 선림원지, 구룡령옛길, 갈천약수

·소 재 지 : 강원도 양양군 서면 구룡령로 1782

<사진출처 : 대기리마을>

4. 숲 명상을 통한 숲과 사람의 교감 체험 '보은 기대리선애빌'

기대리선애빌은 청주상주고속도로 속리산 IC 가까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산수가 수려하고 보청천이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청정지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고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는 대안 문화를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다. 숲

명상을 통한 숲과의 교감은 자연의 가치를 알고 존중하는 생태적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 차분히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는 바쁜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체험거리 : 숲 체험 및 숲 명상, 맨발걷기체험, 명상길 산책, DIY목공체험, 팜파티

·먹 거 리 : 표고버섯밥, 아욱된장국, 감자전, 취나물무침, 홋잎나물무침

·볼 거 리 : 보은 속리정이품송, 오리 숲, 삼년산성, 수리티재, 보은임한리 솔밭

·소 재 지 :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 세중기대로 261-129

<사진출처 : 기대리선애빌>

5. 살고 싶은 마을, 가고 싶은 마을 '보령 은행마을'

은행마을은 오서산자연휴양림 인근 오서산 동남향 줄기에 자리 잡은 '넓은 뜰'이라는 '長田(장전)'의 이름을 가진 고장으로

넓은 뜰에서 풍성한 오곡이 영글고, 가을이면 3,000그루 토종은행나무의 노란 은행단풍이 장관이며, 집집이 100여 년이나

된 은행나무들이 집을 두르고 있어 무르익어가는 가을날 노랑 단풍과 높은 하늘 아래 가을을 만끽할 수 있으며, 숲 체험, 은행

빵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힐링과 재미 두 가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마을이다.

·체험거리 : 은행숲체험, 은행털기, 은행구이, 은행빵, 은행양갱, 수확체험

·먹 거 리 : 은행밥, 약초쌈밥, 마을에서 생산하는 돼지 수육

·볼 거 리 : 오서산, 오서산 자연 휴양림, 냉풍욕장, 화암서원, 레일바이크

·소 재 지 :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오서산길 150-65

<사진출처 : 은행마을>

6. 바래봉 둘레길의 시발점 '남원 행정마을'

행정마을은 남원시청에서 약 15분 정도 위치에 있으며, 서어나무숲, 지리산 둘레길, 백두대간이 지나는 곳이다. 서어나무숲은

자연생태환경이 잘 보전된 숲으로 마을의 체험객과 함께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숲과 마을, 나무와 사람의 자연적인 관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어나무숲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작은 도농음악회가 있어 자연과 문화가 어울리는

감성체험이 특징이며 가을엔 숲들과 둘레길의 들꽃과 억새가 함께 어울려 가을 숲의 정취를 같이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체험거리 : 서어숲의 작은음악회, 숲과 함께하는 생활목공, 국선도 수련

·먹 거 리 : 솥뚜껑 삼겹살, 고랭지 쌈채, 흑돼지 삼겹살

·볼 거 리 : 바래봉, 세걸산, 구룡폭포 순환길, 국악의 성지, 지리산둘레길 1구간

·소 재 지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행정길 8-9 (구)행정리 155-3번지

<사진출처 : 행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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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체험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 선정 38

7. 가자! 숲 속으로 '장성 홍길동숲마을'

홍길동숲마을은 전국에 잘 알려진 전국최대크기의 편백숲 조림성공지로 유명한 마을이다. 고창 담양고속도로 장성물류 IC와

인접하여 교통이 편리하며, 편백 피톤치드 물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외국인들도 숲을 많이 방문

하고 있다. 편백을 이용한 편백잎에서 기름을 추출하여 화장품 재료로 사용하기도 하며, 편백 미스트, 버물리, 목공예체험,

편백 시계, 방향제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체험거리 : 편백숲생태체험, 편백천연비누만들기, 편백향주머니만들기

·먹 거 리 : 시골밥상, 웰빙밥상, 삼채비빔밥, 나물비빔밥, 오리,닭백숙

·볼 거 리 : 장성호, 동학전적지, 필암서원, 홍길동테마파크, 백비

·소 재 지 :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추암로 489

<사진출처 : 홍길동숲마을>

8. 세월을 품고 맑은 인재를 낳은 전통의 박사골 '곡성 봉정농촌체험마을'

봉정마을은 호남고속도로 석곡IC에서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쌀 엿 향기와 방앗간, 그리고 집들을 이어주고 안아주는 돌담길과

하늘에서 바라보는 느티나무가 있는 마을입니다. 대나무 열매를 먹고 살며 오동나무 가지만 앉은 봉황이 머무는 모습을 가진 전통

시골 마을로 예로부터 ‘박사골’로 불리며, 배움의 열정이 가득하여 다양한 전통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백 년 된 느티나무,

편백숲 산책길은 우리나라의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할 수 있는 숲 체험과 전통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이다.

·체험거리 : 편백숲느끼기, 박사골고향이야기, 자연염색, 편백탈만들기

·먹 거 리 : 능이닭백숙, 시골밥상, 토란 밥상

·볼 거 리 : 침곡역 레일바이크, 섬진강치즈체험학교, 조태일 시 문학기념관

·소 재 지 :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봉정길 86

<사진출처 : 홍길동숲마을>

9. 자연 치유 생태 마을 숲 체험 '영양 대티골마을'

대티골마을은 영양군청에서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일월산 부근에 위치하여 있다. 황 씨 부인당, 일월설화 등이 전해 내려

오고 있으며, 대티골은 느림, 즉 천천히 가는 마을의 상징으로 건강을 생각하며 휴식을 취하는 방법에 대하여 안내해준다.

다양한 체험 중 하나인 숲길체험은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며, 자연치유생태 마을 대티골의 쉼의 문화, 느림의 문화, 음식문화

등 건강회복과 유지 증진에 필요한 모든 것을 방문객에게 전해주고 있다.

·체험거리 : 숲 길 체험, 서툰농부 체험, 사과수확체험

·먹 거 리 : 시골밥상, 재래닭백숙

·볼 거 리 : 조지훈 생가, 산촌박물관

·소 재 지 :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용화2리

<사진출처 : 대티골마을>

10. 전통과 자연이 숨 쉬는 '거창 솔향기돌담마을'

솔향기돌담마을은 거창군청에서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천연보호림으로 지정된 오래된 솔숲을 지나 산자락에 흘러내린

돌담을 끼고 지리산, 가야산, 덕유산에 둘러싸여 있다. 동호 숲에서는 4계절 다양한 숲 체험 및 숲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마을 특산물인 포도와 사과와 연관된 다양한 수확체험 및 특산물 가공체험으로 많은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그밖에 마을

텃밭에서 다양한 농산물 수확체험이 이루어지고 있어 농촌과 산촌이 주는 장점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마을이다.

·체험거리 : 동호 숲해설 및 숲놀이, 생태그림체험, 수확 및 가공체험

·먹 거 리 : 솔향기돌담 시골정식

·볼 거 리 : 금원산 자연휴양림, 건계정 계곡, 표충사, 위천 수승대

·소 재 지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868

<사진출처 : 솔향기돌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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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뉴스레터 100호(2015. 10.)

출처 : 농촌진흥청

농촌 지역 도로에서는

꼭 서행 하세요!농촌진흥청, '수확철 농기계 교통안전 수칙' 발표

수확철인 10월에 농기계 교통사고의

19%가 발생, 주요 원인은 운전자의

부주의나 교통안전 법규 미준수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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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도로에서는 꼭 서행하세요! 40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기계 도로주행이 잦은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교통안전 수칙'을 발표하고, 농업인과 농촌

지역을 운행하는 차량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교통사고 치사율은 16.0%로, 자동차간 교통사고에 비해 6.7배 높다. 또한, 자동차 운전자의 과실로 농기계와 추돌

하는 사고의 경우, 농기계 운전자 과실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6배 이상 높아 도로주행 농기계 운전자의 방어운전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운전자는 다음의 도로교통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첫 번째는 농기계에는 운전자만 탑승한다. 좌석 옆이나 트레일러에 사람을 태우면 운전하는 데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급회전·급정지 시 추락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다. 두 번째는 음주운전은 하지 않는다. 운전자의 지각 능력과

판단력을 떨어뜨리고 치사율이 높은 대형 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높다.

세 번째는 도로를 주행하는 농기계는 저속차량표시등, 후미등, 방향지시등과 같은 등화장치를 반드시 부착하며, 네 번쨰는

도로주행 중에는 경운기 조향클러치나 트랙터 독립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다. 급회전에 의한 전복, 충돌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다. 다섯 번째는 도로주행 시 교통안전 법규를 반드시 준수한다. 특히, 교차로에서는 일단 정지한 후 신호를

확인한 다음 진행한다.

여섯 번째는 곡선도로에 진입하기 전에는 속도를 낮춘다. 곡선도로에서 고속으로 진행하면 중앙선 침범 사고 우려가 높다.

마지막으로 경운기나 트랙터 트레일러에는 수확물 등을 적정한 높이로 싣는다. 짐을 높게, 많이 실으면 등화장치를 가리거나

쓰러질 위험이 크다.

농촌 지역 도로를 운행하는 자동차 운전자들은 다음의 안전수칙을 따라야 한다.

첫 번째는 자동차 운전자는 농촌 지역 도로를 주행할 때 반드시 서행한다. 수확철에는 농기계의 이동이 잦기 때문에 마을길

등을 오가는 농기계에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는 자동차가 농기계를 앞지를 때는 경음기 등을 이용해 농기계 운전자에게

의사표시를 분명히 한 후 진행한다. 앞지를 때 농기계가 도로나 마을진입로로 갑자기 선회하면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끝으로 자동차 운전자는 농기계 속도가 느리다는 점을 고려해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또, 밤에는 도로 가장

자리에 주·정차된 농기계나 등화장치를 붙이지 않은 농기계 등을 주의해야 한다.

▲ 과다적재로 우측에서 진입하는 차량을 인식하지 못하고 진입 ▲ 야간에 트럭이 등화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경운기 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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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뉴스레터 100호(2015. 10.)

아무리 그래도 그러치, 너 어떠케 그래?

어간의 끝 음절 '하'의 'ㅏ'가 줄고 'ㅎ'이 다음 음절의 첫소리와 어율려 거센소리로 될 적에는 거센소리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간편하게 간편케 다정하다 다정타

연구하도록 연구토록 정결하다 정켤타

가하다 가타 흔하다 흔타

[붙임 1] 'ㅎ'이 어간의 끝소리로 굳어진 것은 받침으로 적는다.

않다 않고 않지 않든지

그렇다 그렇고 그렇지 그렇든지

아무렇다 아무렇고 아무렇지 아무렇든지

어떻다 어떻고 어떻지 어떻든지

이렇다 이렇고 이렇지 이렇든지

저렇다 저렇고 저렇지 저렇든지

'어떻게'와 '그렇지'처럼 'ㅎ'이

어간의 끝소리로 굳어진 것은 받침으로 적는다

우리말에는 '하다'로 끝나는 말이 많은데, '하-' 앞에 모음이나 ㄴ, ㅁ, ㅇ, ㄹ 따위의

울림소리가 올 때는 '하'의 'ㅏ'가 떨어지고 'ㅎ'이 뒤에 오는 예사소리와 어울려

거센소리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연구하도록'을 예로 들면, '하-' 앞이 모음이고

'하-' 뒤는 예사소리 'ㄷ'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연구토록(←연구ㅎ도록)'과 같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지요. 공고문 같은 데서 '~을 시행코자 하오니'와 같은 표현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시행하고자'에서 '하-' 앞은 울림소리 'ㅇ'이고 뒤는 예사소리

'ㄱ'이기 때문에 '시행코자'와 같이 줄여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말을 '*시행코저'

또는 '*시행코져'와 같이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입니다.

'연구토록'으로 적지 않고 '*연궇도록'과 같이 적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ㅎ'을 일종의 사잇소리 글자처럼 활용하는 것인데, 이는 전통적인 표기 의식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또한 뒤에서 설명할 '하-'가 통째로 줄어드는 경우를 고려하면

일반인들이 적용하는 데에 애를 먹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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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와 '그렇지'처럼 'ㅎ'이 어간의 끝소리로 굳어진 것은 받침으로 적는다 42

출 처 : 국립국어원 쉼표, 마침표. 글 쓴 이 : 이대성(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

그런데 일부 용언에서는 'ㅏ'가 떨어지면서 남은 'ㅎ'이 앞 음절의 받침으로 굳어져서 쓰이는 경우가 있습

니다. 본문 규정에 따르면 '그러하지'는 '*그러치'로, '어떠하게'는 '*어떠케'로 줄여 쓸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이런 말들은 'ㅎ'이 앞 음절의 받침으로 굳어져서 '그렇지, 어떻게'와 같이 쓰고 있습니다.

[붙임 1]은 이런 예외적인 부류들을 따로 모아 놓은 것입니다.

[붙임 2] 어간의 끝 음절 '하'가 아주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거북하지 거북지 생각하건데 생각건대

생각하다 못하여 생각다 못하여 깨끗하지 않다 깨끗지 않다

섭섭하지 않다 섭섭지 않다 익숙하지 않다 익숙지 않다

'하-' 앞이 'ㄱ, ㅅ, ㅂ'과 같은 안울림소리(무성음)일 때는 '하-'가 통째로 떨어져 나갑니다. 즉, '생각

하건대'를 줄여 쓸 때는 '생각건대'로 써야지, 'ㅏ'만 떨어뜨려서 '*생각컨대'로 쓰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넉넉하지 않다'를 줄여 쓸 때도 '하'를 통째로 떨어뜨려 '넉넉지 않다(→넉넉잖다)'로 써야 합니다. '*넉넉치

않다'로 쓰면 잘못입니다. 이런 현상도 본문 규정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붙임 2]에서 따로 다룬

것입니다.

[붙임 3] 다음과 같은 부사는 소리대로 적는다.

결단코 결코 기필코 무심코

아무튼 요컨대 정녕코 필연코

하마터면 하여튼 한사코

[붙임 3]에 제시된 말들은 어원적으로는 관련성이 있지만 현대 국어의 관점에서 보면 본말

용언의 활용형으로 볼 수가 없는 말들입니다. 예를 들어, '결단코'는 어원적으로는 '결단하고'가

줄어든 말인 것은 분명하지만, 의미나 쓰임에서 '결단하다'와는 멀어졌다는 것입니다.

부사로 굳어진 것이지요. 그래서 이들은 원형이 무엇이냐를 일일이 따지지 않고 그냥 소리

나는 대로 적도록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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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재전형, 이렇게 진행합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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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100호(2015. 10.)

주 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콩쥐팥쥐로 1515

발 행 인 : 김남수

편집·디자인 : 한국농수산대학 기획조정팀

편 집 인 : 임동문, 박형기, 홍석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