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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평화 진실과 정의 민주당 소속 서울의 한 재선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 린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 치 세력화 선언 기자회견을 지 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약 10 분간 지켜본 그는 안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뿐이 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세력 화' 선언 첫날, 그가 이 같은 볼 멘소리를 터뜨리는 이유는 뭘 까.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입의 혹 사건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 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재판과정에서 속속 사실로 드 러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 안 철수 의원이 정치현장에서 구체 적으로 싸우는 게 느껴지지 않 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새정치는 어느 날 한순 간 벼락 같이 찾아오는 게 아니 라 끊임 없는 활동 속에서 자 연스럽게 형성되는 것 아니냐" 며 "최근 제기된 여러 정치 현 안에 어떤 입장을 갖고 대응할 때 대중적 공감도 생기고 세력 화도 되는 것이지, 이렇게 선언 한다고 되는 일은 아닌 것 같다" 고 꼬집었다. 국정원과 싸우지 않는 안철 수, 새정치는 멀었다. 이같은 재선의원의 비판은 진 보적 사회학자의 입에서도 터져 나왔다. 김동춘 성공회대 사회 학과 교수는 "헌 정치랑 확실히 싸워 줘야 새 정치의 기반이 좀 확고하게 서는데, 도통 헌 정치 랑 맞붙어 싸우질 않으니... 이 게 될까 싶다"며 "헌 정치와 세 게 싸워서 새 정치의 헤게모니 민주당 소속 서울의 한 재선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 린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 치 세력화 선언 기자회견을 지 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약 10 분간 지켜본 그는 안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뿐이 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세력 화' 선언 첫날, 그가 이 같은 볼 멘소리를 터뜨리는 이유는 뭘 까.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입의 혹 사건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 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재판과정에서 속속 사실로 드 러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 안 철수 의원이 정치현장에서 구체 적으로 싸우는 게 느껴지지 않 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새정치는 어느 날 한순 간 벼락 같이 찾아오는 게 아니 라 끊임 없는 활동 속에서 자 민주당 소속 서울의 한 재선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 린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 치 세력화 선언 기자회견을 지 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약 10 분간 지켜본 그는 안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뿐이 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세력 화' 선언 첫날, 그가 이 같은 볼 멘소리를 터뜨리는 이유는 뭘 까.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입의 혹 사건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 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재판과정에서 속속 사실로 드 러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 안 철수 의원이 정치현장에서 구체 적으로 싸우는 게 느껴지지 않 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새정치는 어느 날 한순 간 벼락 같이 찾아오는 게 아니 라 끊임 없는 활동 속에서 자 민주당 소속 서울의 한 재 선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 에서 열린 안철수 무소속 의 원의 새정치 세력화 선언 기 자회견을 지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약 10분간 지켜본 그 는 안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뿐이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세력 화' 선언 첫날, 그가 이 같은 볼멘소리를 터뜨리는 이유는 뭘까.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 입의혹 사건이 원세훈 전 국 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 찰청장의 재판과정에서 속속 사실로 드러나고 있지만, 이 와 관련해 안철수 의원이 정 치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싸우 는 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 라고 했다. 그는 "새정치는 어느 날 한 순간 벼락 같이 찾아오는 게 아니라 끊임 없는 활동 속에 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 아니냐"며 "최근 제기된 여러 정치 현안에 어떤 입장을 갖 고 대응할 때 대중적 공감도 생기고 세력화도 되는 것이지, 이렇게 선언한다고 되는 일은 아닌 것 같다"고 꼬집었다. 국정원과 싸우지 않는 안철 수, 새정치는 멀었다. 이같은 재선의원의 비판은 진보적 사회학자의 입에서도 터져 나왔다. 김동춘 성공회 대 사회학과 교수는 "헌 정치 랑 확실히 싸워 줘야 새 정치 의 기반이 좀 확고하게 서는 데, 도통 헌 정치랑 맞붙어 싸 우질 않으니... 이게 될까 싶 다"며 "헌 정치와 세게 싸워서 새 정치의 헤게모니를 쥐어야 하는데 그걸 피하고 그저 편 한 길로만 간다? 이게 잘 될 민주당 소속 서울의 한 재선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 린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 치 세력화 선언 기자회견을 지 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약 10 분간 지켜본 그는 안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뿐이 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세력 화' 선언 첫날, 그가 이 같은 볼 멘소리를 터뜨리는 이유는 뭘 까.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입의 혹 사건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 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재판과정에서 속속 사실로 드 러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 안 철수 의원이 정치현장에서 구체 적으로 싸우는 게 느껴지지 않 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새정치는 어느 날 한순 간 벼락 같이 찾아오는 게 아니 라 끊임 없는 활동 속에서 자 민주당 소속 서울의 한 재 선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 에서 열린 안철수 무소속 의 원의 새정치 세력화 선언 기 자회견을 지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약 10분간 지켜본 그 는 안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뿐이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세력 화' 선언 첫날, 그가 이 같은 볼멘소리를 터뜨리는 이유는 뭘까.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 입의혹 사건이 원세훈 전 국 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 찰청장의 재판과정에서 속속 사실로 드러나고 있지만, 이 와 관련해 안철수 의원이 정 치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싸우 는 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 라고 했다. 그는 "새정치는 어느 날 한 순간 벼락 같이 찾아오는 게 아니라 끊임 없는 활동 속에 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 아니냐"며 "최근 제기된 여러 정치 현안에 어떤 입장을 갖 고 대응할 때 대중적 공감도 생기고 세력화도 되는 것이지, 이렇게 선언한다고 되는 일은 아닌 것 같다"고 꼬집었다. 국정원과 싸우지 않는 안철 수, 새정치는 멀었다. 이같은 재선의원의 비판은 진보적 사회학자의 입에서도 터져 나왔다. 김동춘 성공회 대 사회학과 교수는 "헌 정치 랑 확실히 싸워 줘야 새 정치 의 기반이 좀 확고하게 서는 데, 도통 헌 정치랑 맞붙어 싸 우질 않으니... 이게 될까 싶 다"며 "헌 정치와 세게 싸워서 새 정치의 헤게모니를 쥐어야 하는데 그걸 피하고 그저 편 한 길로만 간다? 이게 잘 될 제1호 Tel. 604 936 9933 E-mail. [email protected] 기획특집 - 새정치 세력화 국정원과 싸우지 않는 안철수, 새정치 만들까 “새정치 세력화 추상적 지향만”... “개혁진영 분열? 적절치 않아” 주장도 안철수 의원은 다음 지방선 거에서 국가정보원이 뽑는 서울시장을 원하는 걸까요? Wed. January 1, 2014 since 2005 안철수, 정치세력화 공식 선언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 출범 계획 을 밝히며 공식적인 정치세력화 추진을 선언하고 있다. 특별 기고 <플러스 뉴스> 재발행에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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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news Publication #1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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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Newspaper 1

사랑과 평화 진실과 정의

민주당 소속 서울의 한 재선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

린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

치 세력화 선언 기자회견을 지

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약 10

분간 지켜본 그는 안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뿐이

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세력

화' 선언 첫날, 그가 이 같은 볼

멘소리를 터뜨리는 이유는 뭘

까.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입의

혹 사건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

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재판과정에서 속속 사실로 드

러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 안

철수 의원이 정치현장에서 구체

적으로 싸우는 게 느껴지지 않

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새정치는 어느 날 한순

간 벼락 같이 찾아오는 게 아니

라 끊임 없는 활동 속에서 자

연스럽게 형성되는 것 아니냐"

며 "최근 제기된 여러 정치 현

안에 어떤 입장을 갖고 대응할

때 대중적 공감도 생기고 세력

화도 되는 것이지, 이렇게 선언

한다고 되는 일은 아닌 것 같다"

고 꼬집었다.

국정원과 싸우지 않는 안철

수, 새정치는 멀었다.

이같은 재선의원의 비판은 진

보적 사회학자의 입에서도 터져

나왔다. 김동춘 성공회대 사회

학과 교수는 "헌 정치랑 확실히

싸워 줘야 새 정치의 기반이 좀

확고하게 서는데, 도통 헌 정치

랑 맞붙어 싸우질 않으니... 이

게 될까 싶다"며 "헌 정치와 세

게 싸워서 새 정치의 헤게모니

민주당 소속 서울의 한 재선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

린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

치 세력화 선언 기자회견을 지

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약 10

분간 지켜본 그는 안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뿐이

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세력

화' 선언 첫날, 그가 이 같은 볼

멘소리를 터뜨리는 이유는 뭘

까.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입의

혹 사건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

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재판과정에서 속속 사실로 드

러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 안

철수 의원이 정치현장에서 구체

적으로 싸우는 게 느껴지지 않

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새정치는 어느 날 한순

간 벼락 같이 찾아오는 게 아니

라 끊임 없는 활동 속에서 자

민주당 소속 서울의 한 재선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

린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

치 세력화 선언 기자회견을 지

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약 10

분간 지켜본 그는 안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뿐이

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세력

화' 선언 첫날, 그가 이 같은 볼

멘소리를 터뜨리는 이유는 뭘

까.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입의

혹 사건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

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재판과정에서 속속 사실로 드

러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 안

철수 의원이 정치현장에서 구체

적으로 싸우는 게 느껴지지 않

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새정치는 어느 날 한순

간 벼락 같이 찾아오는 게 아니

라 끊임 없는 활동 속에서 자

민주당 소속 서울의 한 재

선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

에서 열린 안철수 무소속 의

원의 새정치 세력화 선언 기

자회견을 지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약 10분간 지켜본 그

는 안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뿐이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세력

화' 선언 첫날, 그가 이 같은

볼멘소리를 터뜨리는 이유는

뭘까.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

입의혹 사건이 원세훈 전 국

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

찰청장의 재판과정에서 속속

사실로 드러나고 있지만, 이

와 관련해 안철수 의원이 정

치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싸우

는 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

라고 했다.

그는 "새정치는 어느 날 한

순간 벼락 같이 찾아오는 게

아니라 끊임 없는 활동 속에

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

아니냐"며 "최근 제기된 여러

정치 현안에 어떤 입장을 갖

고 대응할 때 대중적 공감도

생기고 세력화도 되는 것이지,

이렇게 선언한다고 되는 일은

아닌 것 같다"고 꼬집었다.

국정원과 싸우지 않는 안철

수, 새정치는 멀었다.

이같은 재선의원의 비판은

진보적 사회학자의 입에서도

터져 나왔다. 김동춘 성공회

대 사회학과 교수는 "헌 정치

랑 확실히 싸워 줘야 새 정치

의 기반이 좀 확고하게 서는

데, 도통 헌 정치랑 맞붙어 싸

우질 않으니... 이게 될까 싶

다"며 "헌 정치와 세게 싸워서

새 정치의 헤게모니를 쥐어야

하는데 그걸 피하고 그저 편

한 길로만 간다? 이게 잘 될

민주당 소속 서울의 한 재선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

린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

치 세력화 선언 기자회견을 지

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약 10

분간 지켜본 그는 안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뿐이

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세력

화' 선언 첫날, 그가 이 같은 볼

멘소리를 터뜨리는 이유는 뭘

까.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입의

혹 사건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

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재판과정에서 속속 사실로 드

러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 안

철수 의원이 정치현장에서 구체

적으로 싸우는 게 느껴지지 않

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새정치는 어느 날 한순

간 벼락 같이 찾아오는 게 아니

라 끊임 없는 활동 속에서 자

민주당 소속 서울의 한 재

선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

에서 열린 안철수 무소속 의

원의 새정치 세력화 선언 기

자회견을 지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약 10분간 지켜본 그

는 안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뿐이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세력

화' 선언 첫날, 그가 이 같은

볼멘소리를 터뜨리는 이유는

뭘까.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

입의혹 사건이 원세훈 전 국

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

찰청장의 재판과정에서 속속

사실로 드러나고 있지만, 이

와 관련해 안철수 의원이 정

치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싸우

는 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

라고 했다.

그는 "새정치는 어느 날 한

순간 벼락 같이 찾아오는 게

아니라 끊임 없는 활동 속에

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

아니냐"며 "최근 제기된 여러

정치 현안에 어떤 입장을 갖

고 대응할 때 대중적 공감도

생기고 세력화도 되는 것이지,

이렇게 선언한다고 되는 일은

아닌 것 같다"고 꼬집었다.

국정원과 싸우지 않는 안철

수, 새정치는 멀었다.

이같은 재선의원의 비판은

진보적 사회학자의 입에서도

터져 나왔다. 김동춘 성공회

대 사회학과 교수는 "헌 정치

랑 확실히 싸워 줘야 새 정치

의 기반이 좀 확고하게 서는

데, 도통 헌 정치랑 맞붙어 싸

우질 않으니... 이게 될까 싶

다"며 "헌 정치와 세게 싸워서

새 정치의 헤게모니를 쥐어야

하는데 그걸 피하고 그저 편

한 길로만 간다? 이게 잘 될

제1호 Tel. 604 936 9933 E-mail. [email protected]

기획특집 - 새정치 세력화

국정원과 싸우지 않는 안철수, 새정치 만들까“새정치 세력화 추상적 지향만”... “개혁진영 분열? 적절치 않아” 주장도

안철수 의원은 다음 지방선거에서 국가정보원이 뽑는 서울시장을 원하는 걸까요?

Wed. January 1, 2014 since 2005

안철수, 정치세력화 공식 선언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 출범 계획을 밝히며 공식적인 정치세력화 추진을 선언하고 있다.

특별기고

<플러스 뉴스> 재발행에 붙인다

Page 2: Newspaper 1

사랑과 평화 진실과 정의

민주당 소속 서울의 한 재선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

린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

치 세력화 선언 기자회견을 지

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약 10

분간 지켜본 그는 안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뿐이

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세력

화' 선언 첫날, 그가 이 같은 볼

멘소리를 터뜨리는 이유는 뭘

까.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입의

혹 사건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

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재판과정에서 속속 사실로 드

러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 안

철수 의원이 정치현장에서 구체

적으로 싸우는 게 느껴지지 않

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새정치는 어느 날 한순

간 벼락 같이 찾아오는 게 아니

라 끊임 없는 활동 속에서 자

연스럽게 형성되는 것 아니냐"

며 "최근 제기된 여러 정치 현

안에 어떤 입장을 갖고 대응할

때 대중적 공감도 생기고 세력

화도 되는 것이지, 이렇게 선언

한다고 되는 일은 아닌 것 같다"

고 꼬집었다.

국정원과 싸우지 않는 안철

수, 새정치는 멀었다.

이같은 재선의원의 비판은 진

보적 사회학자의 입에서도 터져

나왔다. 김동춘 성공회대 사회

학과 교수는 "헌 정치랑 확실히

싸워 줘야 새 정치의 기반이 좀

확고하게 서는데, 도통 헌 정치

랑 맞붙어 싸우질 않으니... 이

게 될까 싶다"며 "헌 정치와 세

게 싸워서 새 정치의 헤게모니

를 쥐어야 하는데 그걸 피하고

민주당 소속 서울의 한 재선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

린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

치 세력화 선언 기자회견을 지

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약 10

분간 지켜본 그는 안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뿐이

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세력

화' 선언 첫날, 그가 이 같은 볼

멘소리를 터뜨리는 이유는 뭘

까.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입의

혹 사건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

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재판과정에서 속속 사실로 드

러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 안

철수 의원이 정치현장에서 구체

적으로 싸우는 게 느껴지지 않

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새정치는 어느 날 한순

간 벼락 같이 찾아오는 게 아니

라 끊임 없는 활동 속에서 자

민주당 소속 서울의 한 재

선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

에서 열린 안철수 무소속 의

원의 새정치 세력화 선언 기

자회견을 지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약 10분간 지켜본 그

는 안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뿐이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세력

화' 선언 첫날, 그가 이 같은

볼멘소리를 터뜨리는 이유는

뭘까.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

입의혹 사건이 원세훈 전 국

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

찰청장의 재판과정에서 속속

사실로 드러나고 있지만, 이

와 관련해 안철수 의원이 정

치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싸우

는 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

라고 했다.

민주당 소속 서울의 한 재

선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

에서 열린 안철수 무소속 의

원의 새정치 세력화 선언 기

자회견을 지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약 10분간 지켜본 그

는 안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뿐이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세력

화' 선언 첫날, 그가 이 같은

볼멘소리를 터뜨리는 이유는

뭘까.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

입의혹 사건이 원세훈 전 국

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

찰청장의 재판과정에서 속속

사실로 드러나고 있지만, 이

와 관련해 안철수 의원이 정

치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싸우

민주당 소속 서울의 한 재

선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

에서 열린 안철수 무소속 의

원의 새정치 세력화 선언 기

자회견을 지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약 10분간 지켜본 그

는 안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뿐이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세력

화' 선언 첫날, 그가 이 같은

볼멘소리를 터뜨리는 이유는

뭘까.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

입의혹 사건이 원세훈 전 국

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

찰청장의 재판과정에서 속속

사실로 드러나고 있지만, 이

와 관련해 안철수 의원이 정

치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싸우

는 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

라고 했다.

민주당 소속 서울의 한 재

선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

에서 열린 안철수 무소속 의

원의 새정치 세력화 선언 기

자회견을 지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약 10분간 지켜본 그

는 안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뿐이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세력

화' 선언 첫날, 그가 이 같은

볼멘소리를 터뜨리는 이유는

뭘까.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

입의혹 사건이 원세훈 전 국

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

찰청장의 재판과정에서 속속

사실로 드러나고 있지만, 이

와 관련해 안철수 의원이 정

치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싸우

민주당 소속 서울의 한 재선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

린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

치 세력화 선언 기자회견을 지

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약 10

분간 지켜본 그는 안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뿐이

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세력

화' 선언 첫날, 그가 이 같은 볼

멘소리를 터뜨리는 이유는 뭘

까.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입의

혹 사건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

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재판과정에서 속속 사실로 드

러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 안

철수 의원이 정치현장에서 구체

적으로 싸우는 게 느껴지지 않

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새정치는 어느 날 한순

간 벼락 같이 찾아오는 게 아니

라 끊임 없는 활동 속에서 자

민주당 소속 서울의 한 재

선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

에서 열린 안철수 무소속 의

원의 새정치 세력화 선언 기

자회견을 지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약 10분간 지켜본 그

는 안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뿐이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세력

화' 선언 첫날, 그가 이 같은

볼멘소리를 터뜨리는 이유는

뭘까.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

입의혹 사건이 원세훈 전 국

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

찰청장의 재판과정에서 속속

사실로 드러나고 있지만, 이

와 관련해 안철수 의원이 정

치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싸우

는 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

라고 했다.

민주당 소속 서울의 한 재

선 국회의원의 말이다. 그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

에서 열린 안철수 무소속 의

원의 새정치 세력화 선언 기

자회견을 지켜본 뒤 이같이

말했다. 약 10분간 지켜본 그

는 안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것뿐이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세력

화' 선언 첫날, 그가 이 같은

볼멘소리를 터뜨리는 이유는

뭘까.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

입의혹 사건이 원세훈 전 국

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

찰청장의 재판과정에서 속속

사실로 드러나고 있지만, 이

와 관련해 안철수 의원이 정

치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싸우

제156호 Tel. 604 936 9933 E-mail. [email protected]

기획특집 - 새정치 세력화 특별기고 - 새정치 세력화

국정원과 싸우지 않는 안철수, 새정치 만들까 국정원과 싸우지 않는 안철수, 새정치 만들까

국정원과 싸우지 않는 안철수, 새정치 만들까

“새정치 세력화 추상적 지향만”... “개혁진영 분열? 적절치 않아” 주장도

Wed. January 1, 2014 since 2005

안철수, 정치세력화 공식 선언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 출범 계획을 밝히며 공식적인 정치세력화 추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