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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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 월호 | 제 299호 | H W A P Y O U N G N E W S P A P E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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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호동 화평교회 화평소식 201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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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2015년 3월호 | 제 299호 |

H W A P Y O U N G N E W S P A P E R

■ GS마트

Page 2: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어느 날 아들이 고급상표가 달린 청바지를 사들고 들어오자 순간 이상한 생각이 든 부모는 어디서 돈

이 나서 이렇게 비싼 바지를 샀는지 말하라고 다그쳤지요. 결국 버스 정류장에서 손지갑을 훔쳤다는

자백을 아들로부터 듣게 된 아버지는 충격을 받고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아

들이 도둑질을 했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어지질 않는 겁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아버지가 어려

운 결단을 내립니다.

“환경이 어렵다고 잘못된 길로 빠져서는 안 된다.”고 눈물을 흘리면서 아들에게 말한 이 아버지가

아들의 손을 잡고 경찰서로 데려가 자수를 시켰지요. 그 와중에 마음 아파하던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법정에서 아들은 자기 때문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찾으며 울부짖습니다. 어머니 역시 울면서 남편

의 뜻대로 올바른 사람이 되도록 아들에게 엄한 벌을 내려달라고 말합니다. 숙연해진 법정에서 판사

는 기소유예 판정을 내리면서 “우리는 이처럼 훌륭한 아버지의 아들을 믿습니다.”라고 기소유예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들의 응석을 받아주는 대신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

라”는 말씀을 따라 자신의 먼저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의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컴파스 가정편지 중에서

아들의 눈물

Page 3: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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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N T E N T S

02 단신·교회소식

04 이달의 말씀·복된 삶의 원리! | 이재옥

06 특집·미국, 필리핀 집회 | 이재옥

07 부서 소개·성가대 신입대원을 소개 합니다

08 BIBLE NEWS·산이 물에 잠긴다고? | 이재영

09 간증·전도회 헌신예배 간증

14 어린이 설교·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행복해요 | 양정원

16 어린이 챤양소개·유아, 유치부를 위한 사도신경송을 소개합니다! | 김혜정

18 건강상식·생활 속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수칙 | 박미화

19 칼럼·기도의 한계는 없다 스스로 한계를 정할뿐 | 이재영

20 편집부 광고

화평소식은 화평교회 문화 월간지 입니다. 화평교회 소식, 칼럼, 지교회 소식, 등의 글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2015년 3월호(통권 299호)

Page 4: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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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교회소식

중등부 제자 훈련 개강

중등부 제자 훈련 과정이 5개월 일정으로 1월에 개강하였다. 내가 정말로 구원을 받았는지 의심스럽다면,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혼란스럽다면, 학교에 가기 싫다면, 예수님이 도대체 어떤 분인지 알고 싶

다면? 그렇다면 중등부 제자 훈련 과정에 참여해보자.(매 주일 오전 11시~12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마5:14)’

초등부 어린이 금요 기도회

초등부에서는 1학기에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

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5)’는 말씀을 가지고 친구와 함께 참여하는 1박 2일 행사를 교회에서 진행하

였다. 1월에는 남학생, 2월에는 여학생,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였다. 기도 훈련으로 금요 기도회 후에 영화

시청, 레크레이션 등의 행사를 하고 합숙 후 토요일에는 삼겹살 파티를 하였다. 1학기 내에 어린이 특새, 열

공 화평독서실 등의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모이기에 힘쓰는 노력이 초등부 어린이들의 신앙 성장으로 열매 맺기를 기도

한다.

교회소식

Page 5: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3

다니엘 아카데미 개강

매주 월, 화, 목, 금(학기 중 3~6시, 방학 중 2~5시) 2층 유아부실에서는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전 과목 무

료 학습 지도가 있다. 백미자권사와 김보연성도가 아이들에 대한 특별한 사명과 비전을 가지고 헌신해주신

다. 특히 수학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하니 초등학생이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관심을 가져볼만하

다. 화평 성도님들의 기도 및 간식 후원을 기대한다.

반주자 학교

반주의 달인 이현아 집사의 반주자를 위한 특별 레슨이 매 주일 오후 1~3시까지 중등부실에서 진행된다.

지난 해 부터 반주에 관심이 있는 중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된 반주 교육이 호응을 얻어, 반주자를 꿈꾸

는 성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예배를 섬기는 아름답고 귀한 직분, ‘반주자’의 자리에 성도

여러분을 초대한다.

‘다윗과 이스라엘 온 족속은 잣나무로 만든 여러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앙금과 재금으로 여호

와 앞에서 연주하더라(삼하 6:5)’

Page 6: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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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말씀 ·복된 삶의 원리!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하셨다.

1.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독자 이삭을 요구하신 것은

아브라함을 시험하심이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

게 복을 주시려는 의도를 가지시고 먼저 그의 믿음

을 달아보셨던 것이다.

하나님은 종종 우리 믿음을 달아보신다(테스트). 그

것은 우리에게 새로운 은혜와 복을 주시기 위함인

것이다. 하나님은 종종 “떠나라. 내 보내라(버리라). 바

쳐라”는 것으로 우리 믿음을 달아보신다. 하나님의

테스트를 통과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예비 된

은혜와 복을 주신다(12).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시험

을 통과하였을 때에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그에게

복을 주셨다(15-18).

2.아브라함의 중심 이동을 책망하신 것이다.

아브라함은 100세에 독자 이삭을 얻었다. 자식이

없었을 때에 아브라함의 중심, 삶의 우선순위가 오

직 여호와 하나님이었다. 그러던 아브라함이 100세

에 적자 이삭을 얻은 후에는 그의 중심이, 삶의 우

선순위가 이삭에게로 옮겨진 것이다. 아들 이삭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으며, 행복하였을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자식이

더 우선되었고, 아들에게 모든 마음이 사로잡히게

된 것이다. 그만큼 아브라함은 하나님에게서 멀어

지게 된 것이다.

신명기8:11-14절에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

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

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

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

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

라”하였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들을 누리며

살아갈 때에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그것들을 더 사

랑하고 즐거워하는 경향이 있다. 은혜를 주신 하나

님을 더 좋아하고 사랑해야 하는데 오히려 은혜로

본문 말씀 : 창22:1-14절설 교 : 이재옥 목사

복된 삶의 원리!

Page 7: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5

받은 것에 빠져서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이 재물을 주셨으면 그 재물로 인하여 재물

을 주신 하나님을 더욱 잘 섬기며 가까이하려고 해

야 하는데 되레 재물 때문에 더 욕심이 커지고, 또

그것을 누리는 재미에 빠져 재물을 주신 하나님에

게서 멀어진다는 것이다. 중심이 이동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다. 영원

한 멸망 가운데 있던 우리를 하나님이 그 죄와 멸망

에서 구원해 주신 것이다. 그리하여 영원한 하나님

나라 천국을 유업으로 얻게 하셨다. 이렇게 하나님

의 은혜를 입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삶의 중

심으로 삼아야 한다. 그런데 그 중심이 하나님에게

서 다른 것으로 이동하게 되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신8:18-19).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그의 독

자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요구하신 것은 중심이

회복되지 않으면 하나님이 주셨던 그것을 다시 요

구하실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신 의미가 되기도 한

다. 어떤 형편에서든지 중심이 이동하지 않아야 복

되다.

3.순종하는 아브라함.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그 아들, 이삭을 요구하였

을 때 아브라함은 즉각 순종하여 실행하였다. 물론

하나님의 요구하심을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고, 하

나님이 어떻게 이토록 불합리한 요구를 하실 수 있

지 하는 의문도 가졌을 것이다. 그렇지만 아브라함

은 끝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였던 것이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실체는

순종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이해하

고 충분히 납득되어서 순종한 게 아니다. 사실 이해

할 수도 납득할 수도 없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

게 세세한 설명을 주시지도 않으셨다. 그런데도 아

브라함은 오직 한 가지 하나님의 선하심과 전능하

심을 믿는 믿음으로 순종하였던 것이다(히11:19).“하나

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

로 생각한지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도 그렇다.

하나님의 말씀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차원에서 주시

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이해하

거나 납득하기는 어렵다. 다만 순종의 근거는 하나

님의 선하심과 의로우심이다. 그 하나님이 나의 아

버지이시다. 우리는 그 사실을 믿게 되면 무슨 말씀

이든지 다 순종할 수 있게 된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순종하였을 때에 그 결과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셨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마

음만 받으시고 이삭이 아닌 하나님이 친히 예비하

시고 준비하신 제사를 받으셨다는 것이다. [여호와

이레]의 복이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들을 위해 준비

되는 것이다.

4.하나님의 구원계시의 목적.

본문의 말씀의 가장 중심 메시지는 그리스도를 계

시하시는 것이다. 역사의 한 때에 하나님이 그 독생

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것이며, 하나님

의 아들이 십자가에서 영원한 제사로 바쳐진 것을

계시하시는 것이다.

믿음의 조상으로서 아브라함은 그 같은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알아야 했던 것이다. 하나님은 친히 독

생자를 구원을 위한 제물로 내어주시는 자신의 마

음을 아브라함이 그 아들 독자 이삭을 제사로 바치

는 과정을 통해 아브라함에게 조금이나마 느끼며

알게 하셨던 것이다.

이삭이 자신이 바쳐질 제사의 나무를 등에 지고

모리아산을 오르듯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

님은 자신이 달리게 될 십자가를 친히 지시고 이삭

이 걸어갔던 그 모리아 언덕 골고다를 오르셨던 것

이다. 그리고 이삭이 제물로 바쳐졌던 모리아산 그

돌 위에 예루살렘 성전이 건축되었다.

Page 8: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6

특집 ·미국, 필리핀 집회

1월 22일 인천에서 출

발하여 11시간을 비행

하여 같은 날 오후에 미

국 LA 공항에 도착하였

다. 강현구 목사님 내외

의 영접을 받았다. 이선

자 사모님의 세심한 배

려로 편하게 쉬면서 집

회를 인도할 수 있었다.

지난해 12월부터 강행

군과, 오랜 비행으로

휴식이 필요하였다. 그

래서 집회를 마치면 그냥 호텔 방에서 쉬었다.

집회는 은혜롭게 감당되었다. 강현구 목사님이

호산나 평화교회에 부임하면서 처음 열리는 부흥

집회였다. 강목사님의 목회에 도움이 되고, 호산나

평화교회가 든든히 세워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

는 마음으로 집회를 인도하였다. 집회 시간 시간마

다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있었고 그래서 모두들 즐

거워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호산나 평화교회는 개

척 때부터 10여년동안 매년 집회를 인도하여서 교

회 주요 인사들과 모두 친숙하였다. 그분들이 강목

사님과의 관계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좋았던

것 같다.

1월 27일 화요일 밤 비행기로 인천을 거쳐 곧바

로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 도착하였다. 수빅한인교

회 조성일 목사님과 함께 승용차로 4시간 걸려서 수

빅에 도착하였다. 교회는

수빅만 해안의 조용한 지방

도시에 위치해 있었다. 한

인들이 많이 거주하지 않

는 지역이라 큰 교회는 아

니지만 열심이 있는 교회였

다. 새벽과 저녁 그리고 주일예배에서 말씀을 강론

하였다. 70여명 되는 교인들이 말씀에 집중하는 모

습이 보기 좋았다. 모두 말씀이 쉽고 재미있었다고

다음번에도 와 달라는 말씀들을 한다. 필리핀은 선

교지인지라 내방하시는 선교사님들을 만나고, 교단

필리핀 선교부를 방문하여 그곳의 선교 현황을 살

펴볼 수 있었다. 동남아시아에서 필리핀 선교가 중

요하다는 생각을 새롭게 하게 되었다. 동남 아시아

권에서 불교권인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를

제외하고는 인도네시아, 말레시아, 파키스탄은 이

슬람지역이 되었다. 필리핀이 이슬람의 남하를 막

고 있다는 입장에서 필리핀 선교가 더욱 중요하다

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집회를 인도할 때에 화평교회 교우님들이 기도로

함께하셨다는 것에 감사하였다. | 이재옥 목사|

빅에 도착하였다. 교회는

수빅만 해안의 조용한 지방

미국 호산나 평화교회 필리핀 수빅한인교회 집회를 은혜중에 마치며.....

Page 9: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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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소개·성가대 신입대원을 소개 합니다

성가대 신입대원을 소개 합니다

2015년 성가대를 이끌어 갈 새 임원과 신입 대원을 소개한다. 아홉 명의 신입 대원이 대거 투입되어 더 깊

은 울림이 있는 찬양이 기대된다. 매주 대예배 때마다 은혜로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임마누엘

찬양대에게 임마누엘(하나님이 함께 계시다)의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

지휘반주

신규 대원

신규 임원

지휘자 | 성현

소프라노 | 강동희

알토 | 서정아

대장 | 김태영 테너장 | 정동수

(부)조대현

소프라노 | 박초아

알토 | 장금숙

총무 | 박완구 베이스장 | 임병희

반주자 | 이선주

소프라노 | 조은경

테너 | 박병도

테너 | 신상진

소프라노장 | 김금미

(부)김혜정

테너 | 최흥규 베이스 | 조우찬

알토장 | 노경선

Page 10: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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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물에 잠긴다고?홍수 대비해서 뒷산에서 배 만드는 남자, 장안의 화제

노아(534)라는 이름의 이 사람은 “당신들 이제 다 큰

일 났어. 하나님이 우리 가족만 빼놓고 물에 빠뜨

려 죽이겠다고 하셨다구”라고 말했습니다. 이웃

주민은 “참 괜찮은 분이셨는데...어쩌다 저렇게 되

었는지 개인적으로도 존경하던 분이었는데 말년

에 정신병으로 고생하시니 안타깝습니다”라고 크

게 걱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정신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노아 할아

버지는 이 세상이 곧 엄청난 홍수 재앙을 맞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이 세상은 죄악으로 가득하

지만 곧 깨끗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취재 기자들에

게도 신뢰에 찬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마을에서 존경받는 한 인사가 자신의 집 뒷산

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배를 건조하고 있어서 화제

가 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엄청난 홍수가 곧 온다

는 예언을 받았다는 것인데요, 기막힌 것은 세 아

들을 둔 평범한 가장인 이 사람이 바다에서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사는 데다 배를 건조해본 경

험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건조 작업이 완공되면 이

배는 ‘메소포타미아 퀸

네프티디-Ⅱ호’ 보다 수

백 피트 더 긴 배가 될 것

이다. 노아 씨가 제정신

으로 돌아와 배 만들기를

그만두지 않는 이상, 완

공되기만 하면 지금까지

건조된 그 어떠한 배보다

큰 배가 될 전망. 하지만 해군 전문가들은 이 배의

디자인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이다. 한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이건 배

가 아니고 박스죠, 방향

을 틀수도 없고 돛도 없

어요”라고 전했다. 그 말

을 들은 노아는 “방향을

틀 필요는 없습니다. 홍

수가 나면 그냥 배에 타

고만 있으면 됩니다” 라

고 대답해 사람들에게 충

격을 주었다. (출처: Nick Page, ‘THE TABLOID BIBLE’1998)

| 이재영 목사 |

배 규모, 기네스 오를 듯

Page 11: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9

간증·전도회 헌신예배 간증

제가 화평교회에 등록한지 올해로 4년차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만남을 계획해 놓으셨기에 화

평교회로 오기까지 많은 일들을 겪게 하셨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복음을 들어보지도 못한 채 살아가던 중

중학교 2학년 때 친언니로부터 복음을 듣고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여 중. 고등부 청년부 시절 교회생활을 열

심히 하면서 신앙을 키웠습니다. 결혼 적령기가 되어 예수를 모르는 남편에게 복음을 믿기로 약속 받고 아

무런 조건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결혼을 하였으나 장남이었기에 제사 문제에 부딪치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니께서는 조상에게 음식을 차려놓고 제사 지내지 않으면 자손들이 복을 못 받는다는 효사상이 강

한 분이셔서 특히나 힘들었습니다. 명절이나 제사 때가 되면 불화가 시작되는데 예배 드리려고 준비하면 어

머님께서는 소리 지르고 밖으로 나가셔서 가족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셨습니다. 그래도 예배는 제가 인도

하면서 진행을 하였고 횟수가 반복 될수록 서서히 변화 되어가셨습니다. 처음에는 밖으로 나가셨다가 다음

에는 마루에 앉으셨다가 그 다음은 예배자리에 앉으셔서 고개를 돌리고 계셨습니다. 지금은 함께 찬송을 부

르시고 예배를 드리십니다. 교회에도 잘 나가고 계시며 목사님을 아주 좋아하십니다.

주일이면 예쁘게 차려 입으시고 교회에 가시는 모습을 보면 너무 행복합니다. 82세의 연세에도 자전거를

타시고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포기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 주십니다. 할렐루야~

이종남 집사4여 전도회

신년을 맞아 남녀 전도회 헌신 예배가 진행 중이다. 각 전도회 별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지고 있기에 받은 은혜를 나누어보는 지면을 마련하였다. 모든 성도가 다 같이 자신이 받은 은혜를 돌

아보고 주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전도회 헌신예배 간증

Page 12: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10

백미자 집사5여 전도회

목정아 집사6여 전도회

간증·전도회 헌신예배 간증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사명을 감당하여 말씀에 붙

들려 그 안에서 꿈을 가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긍휼히 여기는 마음과

어린이 전도사역에 대한 꿈을 주셨습니다. 그것을 실행에 옮긴 것이 5년째 무료 공부방으로 아이들에게 학

습 지도를 하며 전도의 통로로,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아이에게 힘껏 도와주는 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너무 힘들어서 연말이 될 즈음이면 공부방을 그만 두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하나님은 저의 연약한 마

음을 해가 바뀔수록 더 강하게 붙드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년 말 갈멜산 기도원에서 저는 펑펑 울며 아

무 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함, 무기력에 빠져있었고 다 내려놓고 쉬고 싶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하

나님께서 어떤 일이든지 다 할 수 있냐고 물어보시면 과연 선뜻 대답할 수 있을런지? 저는 날 위해서 십자

가 고난을 당했던 주님께 너무나 죄송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깊고 넓은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서 저는 공부방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제가 맡은 사명 그 이상

으로 갚아 주셨습니다. 큰 아이가 일본공대를 국비유학으로 생활비와 학비 전액무료로 가게 되었고, 작은

아이는 사교육이 전혀 없는 기숙사 고등학교에 입학 하게 되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나와 동행하심

을 믿고 결코 나를 홀로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2015학년에는 지금까지 하고

있는 공부방을 더 확장하여 복음의 통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처음에 간증 요청이 들어왔을때는 거절하였습니다. 그런데 자꾸 제 마음에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

습니다. 생각해보니 지난 시간 살아온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희 딸이 대학 입시

를 치르면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이야기하겠습니다. 작년 고3이었던 딸은 무엇을 전공해야 할 지 수시

원서를 쓸 때 까지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간호학과에 지원하는 것을 권하였지만 딸의 성적은

서울에 있는 4년제 간호학과를 쓰기에는 모자랐습니다. 그래서 강원, 경기 쪽의 한림대, 가천대, 을지대에

원서를 넣었고 가장 가까운 을지대에 붙여주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제 딸은 열심히 준비하였지만, 한림

대, 가천대를 차례로 떨어지고 경쟁률이 가장 셌던 을지대는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능으로 다른

대학을 가야겠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수능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수능 날 아침 평소 아침을 잘 먹지 않

는 아이에게 아침을 먹여서 보냈는데 그만 체하고 말았습니다. 딸은“엄마 미안해”하며, 울었고 저도 같이 울

며 기도했습니다. 다음날 아이는 전문대 준비를 하겠다고 말하며 학교에 갔습니다.그런데 딸은. “엄마, 나

을지대 붙었어. 떨어질 줄 알았는데, 붙었어 엄마 고마워.”하며 전화가 왔습니다.전화를 끊고 “하나님 감사

합니다.”를 몇 번이나 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는 오래된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남편이

교회에 나오는 것과 담배를 끊는 것입니다. 그런데 작년 12월 26일부터 금연을 시작했습니다. 언젠가는 하

나님께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날이 꼭 오리라 믿으며 그날까지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Page 13: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11

박창민 집사5남 전도회

지금까지 살아온 날을 돌아보면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간증을 해야 한다고 결심을

하고, 기도하며 생각하던 중 저의 삶 자체가 간증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가정을 이루고 부모가

되어 한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 지금껏 막연하게 생각하고 꿈꿔왔던 것과는 많이 다르고 어렵다는 것을 느끼

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교회에 제대로 적응도 못하고 주일도 낮 예배만 겨우 드리던 제가 자진해서 아버

지 학교를 등록해야겠다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사님들과 또 아버지들과의 나눔 속에서 내가 참 많

이 부족한 사람이었구나, 기도도 하지 않고 말씀 안에서 살려고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좋은 가장이 되려 했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하나님 앞에서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좋은 가장이 되어 보겠다고 아

버지 학교까지 들어갔었는데…… 하나님께서 제 신앙을 회복하고 계셨습니다.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제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삶의 우선 순위가 나와 내 가족이 아닌 하나님이 되야 한

다는 것, 항상 말씀 안에서 기도로 아이를 양육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예배 생활이 회복되면서 가정도 회복이 되고, 말씀이 기다려지고 주일이 기다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몰랐던 신앙생활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교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여러 모양으로 도와주

셨던 모든 화평교회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제가 화평교회를 오게 된 것은 3년간의 파라과이 선교를 끝내고 고모네 집에서 생활하게 되면서부터입니

다. 그리고 몇 년 후 결혼을 하면서 잠시 화평교회를 떠나 있었습니다. 결혼 후 해가 지나도 아이는 생기지

않았고 제 안에 남편에 대한 불만도 쌓여 갔습니다. 하지만 기도 중에 남편이 하나님께서 내게 붙이신 사람

이구나 라는 확신이 들었고 하나님께서 이 사람을 만나주셔야만 변화가 가능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하나

님의 은혜로 쌍둥이를 낳으면서 다시 화평교회로 돌아왔습니다. 남편은 서하연집사님의 남편 되신 윤건 집

사님이 화평교회를 오자마자 특송도 하시고 먼 곳에서 새벽예배를 참석하는 모습을 보면서 긍정적인 영향

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교회 일이라면 심하게 거부하던 남편은 2부 예배 시작 전 찬양인도를 하게 되었습

니다. 마치 여리고 성이 마지막 7일째 날에 여섯 바퀴째 도는데도 끄덕하지 않았던 것처럼 단단했던 남편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무너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에게 위기가 왔습니다. 다니던 직장에 문제가 생겼고 40 대 중반 가장으로 현실적인 어려

움들에 부딪치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여러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은 채로 우리 안에 있지만 하나님은 상황

을 바꾸지 않으시고 저희를 바꾸셨습니다. 저희를 기도의 자리로 부르시고,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시며 염

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아뢰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이 시대에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신 하나님의 사명을 더 잘 감당하길 소원합니다.

서정아 집사7여 전도회

Page 14: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12

김병학 집사4남 전도회

작년 설 연휴 첫날, 아버지가 화장실 앞에서 갑자기 주저 앉으셨습니다. 5분도 안되어 구조대원이 와서

아버지를 모시고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로 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밤 12시부터 상태가 안 좋아지시

더니 새벽 4시쯤 심장이 정지하는 상태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응급조치로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했지

만 며칠 동안 의식을 찾지 못하셨습니다. 그렇게 아버지는 강동경희대 병원에서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을

오가며 위험한 고비를 수 차례 넘기셨고 아산병원에서 4주 입원하신 후 세곡동에 있는 행복요양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서너 달 정도만 입원을 생각했었는데 차도는 보이지 않았고 입원기간은 점점

길어졌습니다.

작년 제가 가장 힘들었을 때가 9월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아프신 지 6개월이 지나자 병원에서는 더 이상

의 호전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딸은 무릎이 아파 MRI를 찍었더니 반월상연골이 파열되어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장인은 입안이 불편하여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구강암 진단을 받으셨습니

다. 정말 앞이 캄캄하고, 왜 나에게 이렇게 어렵고 힘든 일만 생기는지 하나님이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연

차를 내고 아버지, 딸, 장인을 모시러 가면서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는데 대답이 걸작이었습니다. “감사로 극

복해야지” 하는 어머니 대답을 들으니 웃음이 나왔습니다. 아들이 힘들다는데 감사하라니… 근데 그 말이

제게 큰 힘이 되었고, “우리 집과 처가에서 내가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주님께서 나를 이렇게 넘어뜨리지

는 않으시겠지, 주님께서 길을 열어주시겠지” 하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다행히 장인은 아산병원에서 재검한 결과 암은 아니고 용종을 떼어내는 수술만 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딸 다은이도 재검 결과 이전 병원의사의 오진이라며 반월상연골은 이상이 없어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

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빠져나갈 구멍 하나 보이지 않던 상황이 모두 감사의 제목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사의 소견과는 반대로 아버지는 콧줄을 떼시고, 목의 구멍

도 막은 상태로 지난달 퇴원하셔서 일년 만에 집으로 돌아오시게 되었습니다.

물론 2015년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아버지는 퇴원하시자마자 목욕탕에서 넘어지셔서 깁스를 하셨습니

다. 그리고 처제가 출산을 하였는데 심장이 안 좋아 수술하고 입원해 있었는데, 와이프는 처제를 돌보느라

아파서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또 제가 다니는 회사는 모회사와 합병이 결정되어

불안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회사친구와 아침마다 나누는 말씀이 있습니다. 빌립보서 4장 6절,7절

말씀인데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

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쓰러지지 않게 붙잡아 주시고 좋은 길로 인도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 드리며 모든 지각에 뛰어난 주님의 평강이 저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Page 15: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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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미 집사2교구

안현수 집사1교구

저는 셋째를 낳은 후 2년 동안 아이가 어리다는 핑계로 봉사를 피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교구목사님

께도 죄송하고 하나님 앞에 부끄럽기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은혜를 생각한다면 거절할 수 없었

는데 말입니다. 2년 동안의 방학은 저의 예배생활을 방해하였고, 육신의 편안함에 익숙해져 새벽예배는 꿈

도 못꾸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에 전도회 임원과 초등부 교사를 하게 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새

벽예배와 공예배의 회복이 있었습니다. 또한 사경회를 참석하면서 말씀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충만

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초 김피득목사님께서 구역장으로 섬겨달라는 권유에 감사한 마음으로 구역장 직분

을 맡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감당할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교구 목사님을 비롯하여 교구장님과

부교구장님들, 반장님의 열정 어린 헌신과 이끌림에 힘 입어 구역장으로서의 사명을 붙잡고 기도하며 기쁨

으로 감당하겠습니다.

첫째 다짐할 내용은 하나님의 일을 우선 순위로 정해 기쁨으로 감당하겠습니다.

둘째, 구역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전도대상자들을 기도로 섬기겠습니다. 특별히 믿지 않는 남편들을 위

해 기도하겠습니다.

셋째, 새벽예배에 주 2회 이상 참석하여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넷째,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을 자세히 알아가겠습니다. 제가 생각나실 때마다 기도와 격려 부

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 저에게 반장의 직분을 맡는다는 것은 큰 부담이었습니다. 저희 반은 기라성 같은 믿

음의 선배들이 많고 장로님 가정도 두 가정이나 있습니다. 그런 반을 믿음이 어린 저에게 맡으라 하셨을 때

저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계속되는 목사님의 권유에 하겠다고 대답은 했는데 다음날부터 저는 후

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5반 반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반장 직분을 맡았음에도 나의 삶은 변한 것

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었고 새벽예배는 한번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무늬만 반장이었

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2교구 헌신 예배가 있다며 반장 모임에 갔는데 이경희 장로님께서 저에게 “나의

다짐”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다음날부터 또 고민에 빠졌습니다. 반장임에도 새벽예배 한번 나가지 않고

꿋꿋이 버티는 저에게 이제 무언가 결심하라는 하나님의 뜻인 것 같았습니다.

첫째, 새벽기도를 일주일에 3일은 하겠습니다.

둘째, 성경읽기를 하겠습니다. 오후 출근하기 전 도서관에서 1시간씩 읽으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도에 힘쓰겠습니다. 직장동료들이 아무도 교회에 다니지 않는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저마

다 교회와의 인연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전도는 어려울 수 있겠다 싶어 포기할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세가지를 잘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age 16: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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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설교·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행복해요

하나님과� 함께� � � � � � � � � � � � � � � � 있을� 때� � 행복해요

누가복음15장11~24절

� � � � � � � � � � � � � � � 있을� 때� � � � � � � � � � � � � � � � 있을� 때�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Page 17: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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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둘째아들은 아버지의 재산 중 자신이 물려받게

될 재산을 미리 달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리고 받은 돈과 재물을 가지고 다른 나라에 가서 매

일 먹고 노는데 다 써버렸어요. 얼마 후에 둘째 아들은 가진 것이 하나도 없게 되었어요. 그

래서 다른 집의 종이 되어 돼지들이 먹는 열매로 겨우 배고픔을 달래며 살았어요. 이 아들은

아버지와 함께 살던 때가 생각났어요. 아버지의 곁에서 행복하고 부족함 없이 살던 때가 그

리워서 다시 돌아가고 싶었어요. 그러나 아버지가 자신의 잘못 때문에 맞아주지 않을까봐

걱정했어요. 그러나 아들이 아버지를 찾아 갔을때 아버지는 아들을 너무나 기쁘게 맞아주며

사랑해주었어요.

하나님은 마치 아버지와 같이 우리를 언제든지 맞아주시는 분이에요. 둘째아들처럼 우리

도 죄를 짓고 잘못을 할 때가 많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한 것을 이야기하고 하나님을 찾

을때 언제든지 기쁘게 맞아주시며 우리를 영원히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이에요. 그러므로 우

리는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만이 가장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어린이가

되어요. | 양정원 전도사|

Page 18: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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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챤양소개·유아, 유치부를 위한 사도신경송을 소개합니다!

유아, 유치부를 위한

사도신경송을

소개합니다!

신앙의 고백인 사도신경. 매번 주문처럼 외우고 있

지 않으신가요?

그런데 우리 어린아이들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주기도문은 다양한 노래로 소개되었지

만, 사도신경은 노래로 만들려는 시도조차 적었습

니다. 상대적으로 길이가 길고 내용이 어렵기 때문

이었습니다. <사도신경송>은 어린아이들이 그냥 외

우기에는 다소 길고 어려운 사도신경을 그들의 눈

높이에 맞춰 즐겁게 찬양할 수 있도록 최초로 시도

된 곡입니다.

이 곡은 '리틀송'의 조정현 음악감독이 작곡했으

며 2014 영유아 유치부 전국연합회 여름성경학교

앨범에 수록되어있습니다. 디즈니 음악에 익숙한

어린 아이들이 더욱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오케

스트라로 풍성하게 편곡되었습니다. 영유아 유치부

전국연합회는 <사도신경송>이 널리 퍼져 더 많은

아이들이 사도신경을 고백하길 원하는 마음으로 음

원과 악보를 모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습

니다.

| 김혜정 기자 |

<사도신경송>은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전국

연합회 홈페이지(http://www.pckchild.or.kr/)

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으며, 노래와 악보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유아, 유치부를 위한 유아, 유치부를 위한 유

사도신경송을 사도신경송을 사도신경송소개합니다!

Page 19: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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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생활 속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수칙

What? 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에 유행하여 건강인에서 업무상의 차질을 일으키고, 노인, 만

성질환자, 영유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에서 이환률 및 사망률의 증가를 초래해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또한, 인플루엔자는 항원변이(소변이, 대변이)를 일으켜 매년 유행하거나 10-40년 주기

로 전 세계적인 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국제적 감시를 통한 대비가 필요한 공중보건학적으로 중요

한 질병입니다. 급성 인플루엔자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droplet)을 통해서 주

로 전파되며 폐쇄 공간 내의 밀집된 집단에서 공기감염도 가능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건조한 점액에

서도 몇 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이나 환경을 만지고 나서 눈이

나 코, 입 등을 만지는 경우 접촉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물에서 인간으로의 감염은 흔하지 않으나 인

플루엔자에 감염된 동물의 분비물에 직접 닿거나 간접적으로 인간이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전파는 성인의 경우 증상 발생 1일 전부터 증상 발생 후 약 5일간 가능하며 소아

의 경우 증상 발생 후 10일 이상까지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 중 발병률이 가장

높은 5-18세 소아의 경우 지역사회 인플루엔자 전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감염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

져 있습니다.

생활 속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수칙

| 성덕약국 약사 박미화(김서연 어머니) 제공 |

How? 생활 수칙①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예방

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②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③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킵니다.

④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⑥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고위험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 바이러스제에 대

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합니다.

▶ 고위험군 :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병, 폐질환, 신장 기능 장애 등

또한,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접종을

권장합니다.

▶권장대상자 :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독감 vs 감기? 독감은 일반감기와는 원인균과 병의 경과가 다르기 때문에 감기와는 구별하고 있습니다. 즉, 감기와 독감(인플루엔자)는 전혀 다른 병입니

다.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고 노인이나 소아,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걸리면 사망률이 증가하고 합병증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일반감

기와 다른 심각한 질병입니다.

▶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인두통, 기침, 객담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며 드물게 복통, 구토,

경련 등이 발생하면 독감일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독감에 유의하셔서 건강하게 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Page 21: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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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라는 목표로 2015년을 출발한지 어느

덧 2개월이 지났습니다. 다소 느슨해 질 수 있는

시점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과 마음에 ‘치열하게’

가 재무장되길 바랍니다.

본문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의 한 집에 머무르고 계시다

는 소문이 그 지역에 퍼졌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문제 해결을 받기 위해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그 중에는 중풍병자를 둔

네 명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문제(즉, 중풍병에 걸린 친구가 낫는 것)를

해결 받기 위해 예수님을 만나고자 하였지만, 집 문

앞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 때문에 도저히 예수님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머무시는 집의 지붕을 뜯어내고 침상을 메달아 예

수님 앞에 내려놓았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

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즉, 중풍병에 걸린

친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치열한 기도를 발견

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기도하면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

“기도는 하는데...하나님께서 들어주시겠어?”

“기도한다고 뭐...문제가 해결 되겠어?” 하면서

기도의 한계를 정해 버립니다.

기도의 한계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 스스로 한계를 정할 뿐입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들어갈 수 없다면 지붕이

라도 뚫겠다는 마음으로 기도한다면... 나의 문제를

해결 받지 않고는 돌아가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와

마음으로 기도한다면...

지붕을 뚫어서라도 주님을 만나겠다는 친구들의

믿음으로 중풍병자가 나은 것처럼 주님은 우리의

치열한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2015년 아직 10개월이나 남았습니다.

올해 한계를 뛰어넘는 치열한 기도를 통해 우리 화

평의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과 삶의 문제들이 해결받

고 기도가 응답받는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히 넘치길

소망합니다. | 이재영 목사 |

기도의 한계는 없다 스스로 한계를 정할뿐

1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2 많은 사람이 모여

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

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3 사람들이 한 중풍

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4 무

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

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

라 하시니 (막 2:1-5절)

교역자 칼럼 ·기도의 한계는 없다 스스로 한계를 정할뿐

Page 22: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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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 선택 2015!화평소식 300호 특집

말씀왕성경1독은 기본!성경 말씀에 지나친 집착으로자장면, 짬뽕을 고르는 삶의 사소한 문제까지모두 말씀에서 찾으려고 노력하는 성도 !

전도왕모두 말씀에서 찾으려고 노력하는 성도 !

찬양왕

20

평소 넓은 인맥과 특유의 친화력으로스님도 머리기르고 3층 예배당에서 찬송 부르게만들만한 전도에 뛰어난 달란트를 가진 성도 !

테너, 베이스, 소프라노, 엘토를 자유자재로넘나드는 음악적 스펙트럼찬양 시간에 우렁찬 목소리와 박수소리로옆에서 졸던 성도까지 은혜받게 하는 성도 !

만들만한 전도에 뛰어난 달란트를 가진 성도 !만들만한 전도에 뛰어난 달란트를 가진 성도 !

새벽기도왕잠도 없으신지 새벽예배마다 빠지지 않고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시는 성도로교회에 매일 출석하여 교역자 분들의관심을 한몸에 받는 성도 !교회에 매일 출석하여 교역자 분들의관심을 한몸에 받는 성도 !

패션왕주일날 이곳이 예배당인지 런웨이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화려한 깔맞춤, 최신 천호1동 트랜드를 반영한 아이템 착용으로모든 성도의 눈을 사로 잡는 패셔니스타 성도 !

말씀왕 전도왕 찬양왕 패션왕새벽

기도왕

<투표 방법>3월 첫째주 주보와 함께 배포될 투표지에 자신이 생각하는‘ㅁㅁ왕’의 이름을 적어 헌금함에 넣어주세요ex) 패션왕 : 김xx집사님 / 간단한 이유 : 아이둘의 아빠가 입는 아이돌 핑크바지..

<상 품>각 부문 왕에게는 아래와 같은 프린팅 티셔츠를 선물로 드립니다.

Page 23: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기도의 방법

ⓒ 작가ㆍ이양갑, 출처ㆍGodpeople.com

Page 24: 월간화평소식 15년 3월호

HWAPYOUNG NEWSPAPER 화평소식은 화평교회 문화 월간지 입니다. 화평교회 소식, 칼럼, 지교회 소식, 등의 글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발행인 이재옥 편집장 정동수 담당 이재영 발행처 화평교회 인쇄 인터웰 (02-2268-8871)기자 김혜정, 이승한, 도지원, 박창민, 공해연, 김은숙, 김혜민, 김석원 디자이너 염혜란, 김경섭, 김서연 사진 조우찬

March 2015 No. 299

<기사 보내 주실 곳 : [email protected]>

화평교회 예배 안내

예배 순서 예배 시간 예배 장소

1부 (주일 예배) 오전 8:00 본당 3F

2부 (주일 예배) 오전 11:00 본당 3F

3부 (청년 예배) 오후 12:40 비전홀 2F

4부 (찬양 예배) 오후 3:00 본당 3F

새벽 기도회 매주 월-금 새벽 5:30 본당 3F

수요 예배 매주 수요일 저녁 7:30 본당 3F

금요철야 예배 매주 금요일 저녁 9:00 본당 3F

유아부 주일 오전 10:30 유아부실 2F

유치부 주일 오전 10:30 유치부실 2F

유년부 주일 오전 9:00 유년부실 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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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주일 오전 9:00 고등부실 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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