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권정민 교수- 경계선 지능 학생 관련 정책 제안

경계선 지능 학생 관련 정책 제안

일시: 2014년 12월 4일 (목) 오전 10:30-12:30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주최: 국회의원 조정식, EBS 교육방송, 경기도교육청

CONTACT 서울교대 유아.특수교육과 권정민 교수

02-3475-2547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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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지능 학생 을 위한 정책토론회

서울교육대학교

제안의 배경

정책의 기본 목표와 추진 방향

정책 제안 – 유아기

정책 제안- 초등교육

정책 제안- 중등교육-성인기

목차 01




몇 가지 딜레마


제안의 배경 02

사각 지대

특수교육 대상 아니나 장애학생 수준 지원 필요함

소외계층

저소득/소외계층 출현율 높음. 사회경제적 환경의 영향 있음을 알 수 있음

빈곤의 재생산

학교 중퇴자, 미혼부모 약물중독, 실업자, 수감자 등 상당수가 경계선지능

현행 체제의 일반 학급에서 적절한 지원 받고 있지 못함

고등학교 졸업하지 못하고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를 갖게 될 가능성 높음

적절한 지원이 제때 이루어지지 못하면 궁극적으로 사회적 비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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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일반교육과 특수교육 사이의 사각지대에 빠진 경계선 지능 학생에게

국가차원에서 적합한 서비스 제공

정책의 기본목표와 추진 방향

기본목표

저소득/소외계층 경계선 지능 학생 우선

지원함으로써 미래의 사회적 비용 절감





04

국가차원 에서의 지원 현재 시스템 문제점 보완

실무자 추가부담 No! 학습 + 정서

민간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인구수

정책의 기본목표와 추진 방향

추진 방향

현재 시스템 검증하여 선별, 지원에 활용

학습과 정서 동시 지원 학교와 가정 동시 지원

교사, 복지사, 보육사 등은 이미 업무 초과





05 정책 제안: 유아기

유아교육 기관이나 보육 기관, 영유아 검진 등에 경계선 지능 스크리닝 할 수 있는 툴 추가 필요함

선별된 아동은 드림 스타트 등을 통하여 지속적 관리와 지원 필요함

• 드림 스타트는 저소득 아동 전반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로,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해 특화할 필요가 있음 (예: 선별도구 추가, 학습에 중점, 사업비 집행규제 완화 등)

조기 중재 프로그램 실시 필요함. 특히 소외계층 아동의 인지 및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조기 중재 필요

부모 교육이 가장 큰 효과를 갖는 시기이므로 자녀의 특성, 학습 지원, 미래 설계 등과 관련한 상담 및 교육이 이 시기에 이루어져야 함





06

1. 학습 도우미

정규 교육 시간 내, 교실 안에서 경계선 지능 아동을 밀착 지도할 수 있는 보조 교사 필요함

수학, 국어 등 기초 학업에 대한 지원 필요함

학습 코칭, 학습 촉진, 학교생활 관련 지원 필요함

장애 학생 수준의 지원 필요함

기초학습능력

학교 생활

정책 제안: 초등교육





07

2. 학습 클리닉/두드림 학교

방과 후 개별 지원, 부모 상담 포함

회기 제한이 있으나 지속적 지원 절실함

경계선 지능 학생의 부모가 본인의 낮은 지능 혹은 자녀의 장애 불인정으로 동의해주지 않아 학생이 방치되는 경우 많음. 이에 대한 보완책 필요함






08

3. 학교 상담사

예산 지원으로 상담실 마련되었고, 1년 간 상담사 상주 혹은 순회하였으나 지속적 예산 지원 안되어 공간이 낭비되고 서비스 제공 못하고 있음

학교에 상담사 있을 경우 학생, 교사, 부모 상담 모두 가능하여 교사에게 큰 도움이 되어왔음

학생 선별, 진단, 관련 서비스 연결, 교사 멘토링 등의 역할자 필요






09

4. 예산과 서비스의 지속성

치료 서비스, 바우처 서비스, 학교 상담 서비스, 학습 클리닉 등 예산의 지원에 있어서 지속성 필요

바우처의 경우 인지적 중재 안된다는 문제점이 있으며 초등학교 입학 이후 장애 등급 없이 서비스 받을 수 없다는 문제점 있음

학교 서비스 예산을 1년 단위를 3년, 5년 단위 등으로 변경하여 지속성을 우선순위에 둘 필요가 있음






10 정책 제안: 중등 및 성인기

학습에 있어서 실패하였더라도 상담을 통한 지도가 있을 경우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됨

진로 및 직업 선택에 있어서 상담과 지도가 있을 경우 예후가 좋음

학교에서 실패한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끝마칠 수 있는 대안학교 필요함 • 정규 교육과정을 따르지 않고, hands-on 및 체험 위주 교육, 범죄 및 기타 사회적 문제 관련 예방교육 제공하는 무료 차터 스쿨 (미국 대안학교 벤치마킹)

장애인과 마찬가지로 고용에 있어서 배려 필요함




11 정책 제안: 대학 및 연구 차원

정확한 통계 자료 • 현재 경계선 지능 아동이 얼마나 되는지, 지역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에 대한 통계 없음

• 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통계 필요하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정책 세워야 함

스크리닝 툴 개발

• 조기 중재가 중요하므로 영유아기 시기에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툴 필요함

• 현재 발달 지연 등을 알아낼 수 있는 도구는 경계선 인지를 잡아내지 못함

• 저소득층 가정에 지능검사 할 수 있는 바우처 제공할 필요 있음




12 정책 제안: 대학 및 연구 차원

일반 예비교사 훈련 시간 증대 필요 • 현행 특수교육 2학점으로 학습 부진과 경계선 지능 지원까지 커버 못함

• 대부분 교사가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

프로그램 개발

•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음 • 드림 스타트, 두드림학교 등 있는 시스템을 활용하되,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집중된 조기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함

• 교사용 프로토콜 개발 필요함




13 몇 가지 딜레마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공식적으로 진단을 받고 제도 안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대부분의 부모와 경계선 지능장애 학생 본인은 이를 원치 않음

학습 지원이 학교 내에서 집단으로 이루어질 경우 낙인 효과로 인해 기피현상이 나타남. 그러나 학교 밖에서 지원할 경우 체계적 지원이 이루어지기 어려움

부모 역시 경계선 지능인 경우 부모 동의 얻기 어려워 방치되는 경우 많음

집중된 케어 필요하나 현행 제도는 보편적 복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여러가지 제약이 있음




14 Acknowledgements

본 정책 제안서는 보육사, 유아, 초등, 중등 교사, 특수교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 및 상담전문가, 대학 교수, 부모 등 총 21명을 대상으로 3회의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5회의 개별 인터뷰 과정을 통해 수합된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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