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 주간브리프(14-29호)-근린형 소형 유통매장의 증가와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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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ERI 주간 브리프 이슈 Focus 근린형 소형 유통매장의 증가와 시사점 축산농가의 영농승계 계획 실태조사 결과 마케팅 트렌드 변화와 최고마케팅기술책임자 (CMT)의 등장 경영·금융노트 액체사회(Liquid society)와 기업전략 영국의 ISA(개인자산관리종합계좌) 경제·금융시장 동향 주요 경제·금융 지표 2014-29 201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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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ERI 주간 브리프 이슈 Focus ■ 근린형 소형 유통매장의 증가와 시사점 ■ 축산농가의 영농승계 계획 실태조사 결과 ■ 마케팅 트렌드 변화와 최고마케팅기술책임자 (CMT)의 등장 경영·금융노트 ■ 액체사회(Liquid society)와 기업전략 ■ 영국의 ISA(개인자산관리종합계좌) 경제·금융시장 동향 ■ 주요 경제·금융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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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199 주간브리프(14-29호)-근린형 소형 유통매장의 증가와 시사점

NHERI 주간 브리프

이슈 Focus

■ 근린형 소형 유통매장의 증가와 시사점

■ 축산농가의 영농승계 계획 실태조사 결과

■ 마케팅 트렌드 변화와 최고마케팅기술책임자

(CMT)의 등장

경영·금융노트

■ 액체사회(Liquid society)와 기업전략

■ 영국의 ISA(개인자산관리종합계좌)

경제·금융시장 동향

■ 주요 경제·금융 지표

2014-29 201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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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Focus> 농협경제연구소

NHERI 주간 브리프 2014.8.4 1

근린형 소형 유통매장의 증가와 시사점

1~2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심화 등으로 식품을 필요한 만큼 소량씩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음. 이들은 다른 가구에 비해 소량 구매가 편리한 중소슈퍼마켓 등 근린형 소형 유통매장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여 기존 유통업체들은 근린형 소형 유통채널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있음. 근린형 소형 유통매장은 단순히 매장 규모를 줄인 것만이 아니라, 주택가에 입지하여 1~2인 가구와 고령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을 주력상품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업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큼. 농협은 근린형 소형 유통매장의 증가 추세를 농산물 판로 확대의 새로운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 중소슈퍼마켓 등 근린형 소형 유통매장에 소포장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중저가 소포장 상품개발, 효율적인 상품공급체계 구축, 영업활동 강화 등의 노력이 필요

□ 1~2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심화 등 인구구조가 변화하면서 식품도

소량씩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음

○ 통계청의 가구 추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2인 가구 비율은 2010년

48.1%에서 2020년 58.5%로 증가할 전망

­ 또한 가구주의 연령이 60세 이상 되는 가구수가 2010년 25.2%에서 2020년

35.2%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농식품부와 aT에 따르면, 1~2인 가구의 1회 평균 식품구입 지출 비

용은 다른 가구에 비해 2~3만원 적은 것으로 나타남

­ 응답자의 연령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자녀 비동거)의 1회 평균

식품구입 지출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3~4만원 가량 적은 수준임

<1회 평균 식품구입 비용(2013년)>

자료: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3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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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Focus> 농협경제연구소

NHERI 주간 브리프 2014.8.4 2

□ 1~2인 가구와 고령 가구들은 식품 구매 시 필요한 때에 소량씩

구매가 편리한 중소슈퍼마켓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음

○ 농식품부와 aT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식품의 1순위 구매처로 중소슈

퍼마켓을 선택한 비율을 분석한 결과, 1~2인 가구의 선택 비율

(30.5%)이 다른 가구에 비해 높게 나타남

­ 응답자의 연령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60대의 중소슈퍼마켓 선택 비율

(40.0%)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음

○ 1~2인 가구들은 소량으로 바로 구매가 가능한 쇼핑의 편의성을 중요

시하면서 중소슈퍼마켓 이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임

­ 또한 고령자들은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고 이동하는 것에 대한 부담으로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중소슈퍼마켓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됨

<식품의 1순위 구매처로 중소슈퍼마켓을 선택한 비율>

자료: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3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원자료 분석, 2014

□ 이처럼 1~2인 가구와 고령자를 중심으로 소량 구매 소비트렌

드가 확산되면서, 유통업체들은 근린형 소형 유통채널 진출을

확대하고 있음

○ 롯데슈퍼는 새로운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소형 업태로 슈퍼마켓보다

작은 ‘마켓999’를 개발 운영 중에 있으며, 홈플러스도 ‘홈플러스 익스

프레스’보다 작은 ‘365플러스’를 운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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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Focus> 농협경제연구소

NHERI 주간 브리프 2014.8.4 3

­ ‘365 플러스’의 경우, 론칭 2년 9개월만(’14.4월 현재)에 매장 수가 100개로

확대(리테일매거진 ’14. 6월호)

○ 이들은 모두 식품군의 매출 비중이 높은 공통된 특징을 갖고 있음

­ ‘마켓 999’의 경우, 신선식품, 편의성, 균일가 판매를 콘셉트로 맞벌이 부부, 직

장인, 학생,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식품 매출 구성비가 90%를 차지

­ ‘365플러스’는 편의점 형태의 포맷에 생식품의 구성 비중을 8~10% 높여

주거밀집 지역에 입지하고 있음

○ 편의점 CU의 경우도 최근 3년간 주택가 입지 비중이 2011년 26.0%

에서 2013년 31.1%로 5.1%p 증가함(리테일매거진 ’14. 6월호)

□ 근린형 소형 유통매장은 단순히 기존의 매장 규모를 줄이는 형태가

아니라,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업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큼

○ 역세권과 같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입지하는 대형유통업체와 달리,

인근 거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가 입지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

­ 또한 고객의 내점 빈도를 높이기 위한 구매주기가 짧은 다양한 신선식품을

핵심 품목으로 취급할 것으로 판단됨

­ 인근 거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단골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짐에 따라

고객과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관계지향 마케팅을 적극 펼칠 것으로 예상

□ 농협은 이와 같은 근린형 소형 유통매장의 확산 추세를 농산물

판로 확대의 새로운 기회로 활용할 필요

○ 농협은 조직화된 산지와 안성농식품물류센터 등을 통해 신선 소포장 농식

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편의성 추구 등 근린형 소형 유통

매장의 주 고객층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고 있음

­ 농협경제연구소의 조사(2014년 2월) 결과,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와 거래

하고 있는 중소슈퍼마켓들은 농협 농산물의 가장 큰 장점으로 ‘소포장 되어

있어 판매가 편리하다(52.9%)’를 꼽았음

※ 자세한 내용은 CEO Focus 제 328호(2014.3.5.)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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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ERI 주간 브리프 2014.8.4 4

○ 따라서 중소슈퍼마켓 등 근린형 소형 유통매장을 소포장 농산물의 수

요처로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

­ 농협경제연구소의 조사 결과, 조사에 응한 중소슈퍼마켓의 58%가 농협과의

거래 이후 중소슈퍼마켓 매장의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판단하고 있었으며,

­ 68%의 응답자가 향후 농협 농산물의 구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응답하는 등

농협 소포장 농산물에 대한 수요와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이를 위해서는 근린형 소형 유통매장의 특성에 맞는 중저가 소포장

상품개발 노력이 필요함

­ 또한 근린형 소형 유통매장에 신선 농식품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영업

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효율적인 배송체계 구축 등과 같은 상품 공급

체계의 검토가 필요함

유통연구실 황성혁 부연구위원, 정준호 책임연구원 (02-2022-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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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Focus> 농협경제연구소

NHERI 주간 브리프 2014.8.4 5

축산농가의 영농승계 계획 실태조사 결과농협경제연구소가 축산농가의 고령화에 따른 ‘축산농가의 영농승계 및 승계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9.4%는 ①영농 승계자가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②응답자의 47.8%는 승계계획이 전혀 없는 상태로 조사되어 고령화에 따른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③향후 영농가능 기간을 10년 정도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향후 10년 이내에 세대교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됨. 또한, 축산농가의 은퇴시 자산 처리방법으로는 축산을 계속할 자녀에게 물려주겠다는 인식(47.2%)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축산농가는 영농 승계 계획시 ①증여세 및 상속세 등의 세금부담 문제(18.0%), ②축산분야 가업승계에 대한 제도적 미비(14.4%)의 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한편, 원활한 영농 승계를 위해서는 ①가업 및 영농 승계를 위한 제도 정비(30.9%), ②증여세 및 상속세 등의 세금부담 경감 조치(26.8%)를 선결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 따라서 승계자가 확보된 축산농가를 위해서는 ①가업상속공제 확대와 ②증여세 감면 및 납세 유예 제도의 도입을, 승계자가 미확보 된 축산농가를 위해서는 ①승계 계획을 위한 교육, 세제, 법률 등의 통합지원과 ②양도소득세 감면, ③영농 승계자 알선, ④위탁영농 지원체계 마련의 투트랙(two-track) 지원전략이 필요□ 통계청의 ‘201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축산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율은 44.3%로 초고령사회로 깊이 진입한 상태

○ 축산분야의 고령화율은 전체 인구의 고령화율 12.2%보다 3.6배 이상

높고, 농업분야의 고령화율 36.8%보다 1.2배 높은 편임

□ 농협경제연구소가 축산농가의 고령화에 따른 ‘축산농가의 영농

승계 및 승계 계획’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영농 승계자의 확보

비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

※ 축산농가 300명을 대상으로 2014년 5월 20일∼5월 30일에 걸쳐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180농가가 설문에 응답하여 60.0%의 회수율을 보임(한우 64,

낙농 39, 양돈 41, 육계 15, 산란계 21농가)

○ 영농승계자 확보 유무에 대하여 응답자의 50.6%는 “영농 승계자가

확보된 것”으로 조사된 반면, 응답자의 “49.4%는“승계자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로 나타남

○ 또한, 응답자의 47.8%는 “승계 계획이 전혀 없는 상태”로 조사되어

고령화에 따른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남

○ 응답자의 대부분이 향후 영농 가능 기간을 10.6년 정도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10년 이내에 세대교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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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ERI 주간 브리프 2014.8.4 6

□ 축산농가가 은퇴할 경우 축산관련 자산 처리방법으로 전체 응답

자의 47.2%가 ‘축산을 계속할 자녀에게 물려주겠다(일자상속)’는

인식이 높게 나타남

○ 특히, 승계자가 확보된 축산농가는 “축산을 계속할 자녀에게 물려주

겠다”는 응답이 89.0%로 높게 나타남

○ 반면, 승계자가 미확보 된 축산농가의 경우 ①축산관련 자산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27.0%)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②매도하겠다(25.8%), ③상속하지 않겠다(23.6%), ④다

른 사람(영농법인)에게 위탁사육 하겠다(6.7%)의 순으로 나타남

□ 한편, 축산농가는 영농 승계 계획시 ①증여세 및 상속세 등의 세

금부담 문제(18.0%)와 ②축산분야 가업승계에 대한 제도적 미비

(14.4%), ③증여 및 상속에 대한 법률 절차 및 지식 부족(13.4%)

의 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승계자가 확보된 축산농가는 ①증여세 및 상속세 등의 세금 부담 문

제(20.2%), ②승계자의 축산에 대한 전문성 부족과 가업승계에 대한

제도적 미비(각각 17.2%)를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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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ERI 주간 브리프 2014.8.4 7

○ 반면, 승계자가 미확보 된 축산농가는 ①자녀들이 가업을 승계할 의

사가 전혀 없는 상태(17.7%)와 ②증여세 및 상속세 등의 세금부담 문

제(15.6%)를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응답

□ 또한, 축산농가는 원활한 영농 승계를 위해서 ①가업 및 영농 승

계를 위한 제도적 정비와 ②증여세 및 상속세 등의 세금부담 경

감 조치를 선결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따라서 축산농가의 원활한 영농 승계와 세대교체를 위해서는 승

계자가 확보된 축산농가와 승계자가 미확보된 축산농가를 구분한

투트랙 지원전략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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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ERI 주간 브리프 2014.8.4 8

○ 승계자가 확보된 축산농가를 위해서는 ①가업상속공제 확대와 ②증

여세 감면 및 납세 유예 제도의 도입이 필요

­ 축산업은 ‘영농상속공제’적용 사업으로 분류되어 ‘초지법’에 따른 초지가액

이외에는 상속재산 공제를 받을 수 없어 축산업을 승계하고자 하는 축산

농가 및 승계자에게 부담으로 작용

­ 대도시 근교 축산농가의 경우 공시지가가 높아 가업을 승계하여 축산업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증여세가 걸림돌로 작용

○ 승계자가 확보되지 않은 축산농가를 위해서는 ①영농승계 계획수립을

위한 교육, 홍보, 세제, 법률 등의 통합지원과 ②농가간 경영체 이양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③영농 승계자 알선, ④위탁영농 지원체계 마

련이 필요

­ 특히, 생산자 단체는 승계자가 확보되지 않아 축산농가가 부득이 축산관련

자산을 농가가 아닌 사료업체 및 계열화업체 등에게 매도하는 경우 인수·

거래 현황을 세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음

축산경제연구실 안상돈 연구위원 (02-2022-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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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ERI 주간 브리프 2014.8.4 9

마케팅 트렌드 변화와 최고마케팅기술책임자(CMT)의 등장 최근 IT기술의 발달에 따라 정보·소통 개방으로 전달 중심의 마케팅이 경험 중심의 마케팅으로 변화하고 있음. 마케팅에 모바일 앱 등 기술적 요소가 크게 반영되면서 새롭게 등장한 것이 최고마케팅기술책임자(CMT)임. CMT는 소프트웨어 등 IT 기술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마케팅 미션을 이해하고 마케팅에 전략적으로 기술적 요소를 반영하면서 변화관리 역할을 함

□ IT기술의 발달에 따라 마케팅 모델이 변화하면서 마케팅과 기

술을 연계한 ‘최고마케팅기술책임자(CMT)’의 역할이 생성됨

○ 기업이 판매과정과 광고를 통제하면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약하는

것이 불가능한 시대에 진입함

­ 정보의 개방: 누구든 무엇이든 웹에 비용 없이 올릴 수 있고, 실시간으로

자료를 찾을 수 있게 되어 개방된 정보가 폭발적으로 증가

­ 소통의 개방: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보가 즉시 공유됨에 따라 소통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

­ 소비자 경험: 소비자들의 상호작용이 활발해지면서 소비자의 경험이나 평판

자체가 기업의 브랜드가 되고 있음

○ 새로운 기술적 요소가 반영되면서 마케팅의 위상이 더욱 강화됨

­ 마케팅이 간단한 주소록 데이터베이스가 아니라 CRM, 자료 관리, 마케팅

자동화, 예측분석, 검증·최적화 도구, 데이터관리 플랫폼, 특정 고객 전용인

클라우드 기반 어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고 있음

○ 마케팅 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기술과 마케팅을 동시에 고려한 최고마

케팅기술책임자(Chief Marketing Technologist, CMT)가 등장

□ S. Brinker는 기업의 마케팅이 기술을 기반으로 강화된 분야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7가지 주요한 트렌드 변화를 정리함1)

전통적 마케팅에서 디지털마케팅으로

○ 디지털 컨텐트·경험이 가지는 근본적 특성은 다음과 같음

1) Brinker, S.(2014). A New Brand of Marketing: the 7 Meta-Trends of Modern Marketing as a Technology-Powered Discipline. http://chiefmartec.com/2014/03/new-brand-marketing-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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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Focus> 농협경제연구소

NHERI 주간 브리프 2014.8.4 10

­ 누구에게나, 어디서나, 언제나 전달이 가능하고, 수백만 명에게 실시간 전

달을 해도 비용이 증가하지 않음

­ 생산에서 전파까지 실시간에 이루어지고, 간단하게 변경이 가능하며, 간단

하게 측정할 수 있음(정확하게 사람들의 반응을 추적할 수 있음)

○ 단순하게 뉴미디어가 등장한 것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 전환되었기에

‘디지털시대의 마케팅’이라 칭해야함

엄격하게 구분된 다양한 매체에서 융합된 매체로

○ 디지털 시대에 뉴미디어는 수없이 많은 종류가 있고 계속해서 증가함

­ 유상 매체(paid media): 기업이 대금을 지불하고 구매한 광고 또는 후원

­ 획득 매체(earned media): 소셜 미디어에서의 평가, 리뷰, 성원 등

­ 소유 매체(owned media): 기업이 운영하는 블로그, 이메일, 모바일 앱 등

○ 개념적으로는 이와 같이 구분할 수 있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하나의

‘융합 매체’에 불과해 연속성을 지니고 있어야 함

○ 따라서, 복합기능(cross- functional)의 팀들이 통합적으로 시장·고객

데이터의 분석, 전략개발, 시장의 반응에 대한 대응을 해야만 함

산출형(outbound) 마케팅에서 흡수형(inbound) 마케팅으로

○ 기업 중심의 밀어내기(push) 마케팅보다 ‘탐색 비용(search cost)’

축소에 따른 소비자의 끌어당기기(pull) 마케팅이 중요해짐

○ 고객이 중심인 흡수형(inbound) 마케팅에서는 소셜미디어의 ‘좋아요’

클릭 수나 공유 횟수 등으로 실적이 즉시 확인되는 특성이 있어 구체

적인 개인과의 소통이 가능한 고객중심의 문화가 생성되고 있음

의사소통(communication) 중심에서 경험(experience) 중심으로

○ 최근 기업에서는 디지털 서비스(iTunes.com의 음악) 자체 또는 디지

털 서비스(JetBlue.com의 예약)가 물리적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확

장상품(extended product)”의 일부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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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Focus> 농협경제연구소

NHERI 주간 브리프 2014.8.4 11

○ ‘확장상품의 소비경험’이 새로운 차별화 요소가 되면서 마케팅의 핵

심으로 부상하고 있어 기능적으로 마케팅, 판매, 사후봉사 담당부서를

분리하는 것이 부적절하게 되었음

예술적 창작 중심에서 코드와 데이터 중심으로

○ 과거에는 광고문구나 영상제작에 필요한 창의성·예술성이 마케팅의

핵심 역량이었음

○ 그러나 경험중심의 디지털시대에는 새로운 창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이며, 기술적 재능이 마케팅 DNA의 필수요소임

엄격한 계획에서 신속한 반복수정으로

○ 디지털시대의 가장 큰 과제는 변화의 속도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임

­ 예측할 수 없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전체적인 목표를 향해 나

아가려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활용하는 ‘신속한 반복수정 방법

론’(agile methodology)을 활용하는 것이 대안임

­ 대규모 프로젝트가 아니라 일련의 소규모 개발 사이클을 반복하는 것과

실험적 접근을 마케팅에 도입할 필요가 있음

외부 위탁형 마케팅에서 내부 조직형 마케팅으로

○ 디지털시대는 Google AdWords같은 서비스를 이용해 기업이 자체로

쉽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게 되어 대행업체의 중계기능이 축소됨

○ 확장상품의 소비경험이 기업의 브랜드인 상황에서는 근사한 광고문

구나 영상 이미지만으로는 성과를 낼 수 없으며 기업의 모든 조직이

참여하여 소비자의 경험과 문화를 진정성 있게 만들어 내야함

□ 마케팅 트렌드에 따른 최고마케팅기술책임자(CMT) 등장

○ IT기술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이 강화되면서 기술 관리(technology

management)가 마케팅에서 분리할 수 없는 일부가 되었음

○ 마케팅 부서에서 직접 기술적 요소를 이해하지 못하면 마케팅 전략과

전술에 정보기술을 어느 수준까지 도입해야할지 판단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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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Focus> 농협경제연구소

NHERI 주간 브리프 2014.8.4 12

○ 마케팅부서와 IT부서 사이에 발생한 진공부분을 메우기 위해 새롭게

부상한 융합형 마케팅 전문가 집단이 CMT임

­ 미국에서 2013년 Gartner의 조사에 따르면 연간 매출 5억달러 이상 기업의

71%에 CMT가 있었으며, 2014년에는 81%로 증가하였고, 2016년에는

89%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음2)

○ CMT는 이해관계자 집단 사이에서 사업목표, 지원체계, 조직전략 간

연계와 조정 역할을 함

­ 이해관계자 집단은 크게 ①최고마케팅책임자와 그 외 마케팅 임원, ②최

고정보기술책임자와 IT 담당 조직, ③전체 마케팅 세일즈 담당팀과 구성원,

④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제공 외부업체로 나눌 수 있음

□ 디지털시대에 등장한 CMT의 역할은 아직 확정되어 있지 않지만,

마케팅과 IT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적이란 점이 핵심임

○ CMT는 소프트웨어 개발 · IT 분석 등의 경험을 통해 IT기술 분야에

직접적인 경험을 갖추고 있으면서, 동시에 기업 마케팅의 미션을 이

해하고 기술을 전략적으로 사용해서 기여할 열정이 있어야 함

○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기업에서 명칭을 어떻게 부여하든지

CMT 직무의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으며, 마케팅 조직에 일으킬 변화를

관리할 수 있는 관리능력 또한 필수적임

농정연구실 박희철 부연구위원 (02-2022-3828)

2) Brinker, S. & McLellan, L.(2014). The Rise of the Chief Marketing Technologist. Harvard Business Review. 9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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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ERI 주간 브리프 2014.8.4 13

액체사회(Liquid society)와 기업전략

□ 최근 비(非)금융회사인 카카오톡이 메시지로 간편하게 송금 및

결재가 가능한 ‘카톡 뱅크 서비스’ 개시 계획을 밝힘에 따라 금융

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음

○ 이 회사의 ‘뱅크 월렛 카카오’서비스는 소액송금, 온·오프라인 소액

결제, 은행 자동화기기(CD·ATM) 이용 등 3가지 기능을 가짐

­ 금융기관의 주요 수익원 중의 하나인 수수료 수입이 감소할 수 있어, 은행

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음

○ 해외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업체들이 금융테크(Fintech)를 기반으로

금융산업에 진출하고 있음

­ 미국의 구글·애플·페이스북 등은 물론 중국의 알리바바·타오바오·텐센

트 등이 제공하는 소액 송금서비스가 활발히 이용되고 있음

○ 과거와는 달리 지급결제시장은 은행만의 고유한 영역이 아니라 IT업

체는 물론 타 업종의 기업들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에 진입함

□ 이처럼 업종 간 경계가 허물어져 흘러가는 물과 같이 용해되어

하나가 되는 현대사회의 특성을 ‘액체사회’라고 설명함

○ 과거 농경사회나 산업사회는 경쟁자 파악이 쉬웠고 경쟁양상도 복잡

하지 않았으며, 업종의 경계가 명확한 ‘고체사회’였음

○ 액체사회 현상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소비자 니즈의 급속한

변화로 심화되고 있음

­ 스마트폰, 태블릿PC, 트위터, SNS 등과 같은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가 빠

르게 진화하고 있음

­ 편의성, 오락성, 욕구다양성 등 소비자 니즈는 빠른 속도로 복합화, 다양화,

고도화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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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체사회에서는 시장내 가치사슬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 변화가 끊

임없이 일어나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시장 질서가 형성됨

○ 은행의 경쟁자는 1차적으로 타 은행이지만 최근에는 막강한 점포수

를 자랑하는 유통회사가 편의점 ATM기 등 전혀 새로운 이익구조로

은행업에 뛰어들고 있음

○ 필름회사의 경쟁자는 또 다른 필름회사였지만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

으로 인해 시장 자체가 사라짐

○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지하철에서 책이나 신문을 보았지

만 지금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어, 방송과 신문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음

­ 구글 TV도 곧 출시될 예정으로 이는 텔레비전 시장과 PC 업계에도 영향

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 운동화와 스포츠의류 기업들은 동종업체들과 시장 점유율 높이기 위해

경쟁하면서 업종이 다른 게임업체와도 경쟁을 하고 있음

­ 게임을 즐기는데 빠지면 운동화나 스포츠의류의 매출이 감소

□ 액체사회 환경에서는 시장점유율(market share)보다 ‘소비자의

일상 점유율(life share)’을 높이는 전략이 중요함

○ 경쟁의 장과 게임의 룰이 수시로 바뀌는 시대에는 동일 시장에서 경

쟁자의 몫을 아무리 많이 빼앗는다고 해도 생존이 보장되지 않으며,

가격 인하 등 과도한 경쟁에 몰입하다 보면 업계 전체의 수익성이 악

화될 수도 있음

○ 따라서 동종 업계 내에서 경쟁사와 싸우기보다는 소비자에 초점을 맞춰,

편리성과 재미를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로 소비자의 시간 점유율을

높이는 ‘소비자 일상 점유율 제고 전략’이 유용함

컨설팅실 이삼섭 실장 (02-2022-3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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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ISA(개인자산관리종합계좌)

□ 영국의 ISA는 비과세혜택을 부여받는 통합형 금융상품으로 1994년

부터 판매되기 시작, 캐나다와 일본 등에서도 비슷한 제도를 도입

○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s)는 가입금액 내에서 주식, 보험,

예금 등으로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

­ 개인의 저축증진과 자산형성 지원이 도입 목적

○ ISA는 주식, 펀드, 예금 등의 배당, 자본이득, 이자 등에 대하여 비과

세 혜택을 부여하는 것으로 세제혜택기간에 제한이 없음

­ 가입자는 18세 이상의 성인 거주자(영국은 예금형 ISA는 16세, 주식형 ISA

는 18세 이상)이며, 소득제한이 없어 가입이 자유로움

­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취급할 수 있고, 금융기관 변경이 가능하

며, 중도해지의 제한이 없음

○ 비슷한 유형의 비과세 금융상품인 캐나다의 TFSA(Tax-Free Savings

Accounts)는 2009년, 일본의 NISA(Nippon ISA)는 2013년에 도입

­ 캐나다의 TFSA는 출연금의 이월이 가능하여 누적적으로 금액 증가가 가능

­ 일본의 NISA는 취급 금융상품에서 예금이 제외됨

□ 영국 ISA의 경우 초기에는 주식형 계좌가 중심이었으나 현재는

예금형 계좌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성인용 ISA의 주식형 계좌는 1999년 4,687천좌에서 2012년 2,924

천좌로 감소

­ 납입한도의 증액으로 총가입금액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

○ 반면, 예금형 계좌는 같은 기간 4,591천좌에서 11,682천좌로 증가하

였으며, 금액도 12,306백만파운드에서 40,901백만파운드로 증가

­ ISA가 보급되는 과정에서 주식형 계좌보다는 예금형 계좌를 선호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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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수(천좌) 금액(백만£)

주식형 예금형 합계 주식형 예금형 합계

1999 4,687 4,591 9,278 16,125 12,306 28,431

2000 5,241 6,018 11,259 15,301 14,477 29,778

2002 3,931 8,556 12,487 9,404 18,558 27,962

2004 2,965 9,242 12,207 7,662 20,575 28,237

2006 3,181 10,387 13,568 10,364 22,677 33,041

2008 2,960 12,234 15,194 9,711 30,383 40,094

2010 3,387 11,859 15,246 15,515 38,197 53,712

2012 2,924 11,682 14,606 16,458 40,901 57,359

<영국 ISA의 가입계좌수 및 가입금액(성인)>

출처 : http://www.hmrc.gov.uk

□ 지난 7월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2016년 영국의 ISA를 본딴 개인

자산관리종합계좌를 도입하려는 계획을 발표

○ 국내에 ISA가 도입된다면 2015년 12월 31일로 종료되는 재형저축을

대신하여 개인 자산형성지원제도로 정착될 수 있을 것임

○ 그러나 예금형과 주식형을 모두 도입할 경우 영국의 ISA처럼 안정적인

예금형 중심구조로 갈 가능성이 높음

○ 일본의 NISA는 취급금융상품 중 예금을 배제하여 기존 비과세 금융

상품과의 중복을 피하면서 자산시장의 활성화에 기여

­ 일본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과세 예금상품으로는 재형저축을 운영

상호금융보험연구실 김대현 책임연구원 (02-2022-3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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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시장 동향> 농협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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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 금융 지표(단위: %, %p)

’12년말 ’13년말‘14년

전주대비전년말대비5월말 6월말 7.23 7.30

다우지수 13,104 16,577 16,676 16,818 17,114 16,912 -1.18 2.02

나스닥지수 3,020 4,177 4,237 4,350 4,456 4,443 -0.29 6.37

일본(Nikkei) 10,395 16,291 14,671 15,267 15,329 15,646 2.07 -3.96

중국(상하이종합) 2,269 2,116 2,050 2,026 2,078 2,181 4.96 3.07

LIBOR(3개월) 0.31 0.25 0.23 0.23 0.23 0.24 0.01 -0.01

미국국채(10년) 1.76 3.00 2.51 2.58 2.46 2.46 0.00 -0.54

외평채16(bp)1) 70 21 54 46 47 49 2 28

한국CDS(5년,bp) 68 66 55.5 51.5 50.0 52.0 2 -14

¥/U$ 85.46 105.30 101.93 101.86 101.72 102.11 -0.38 3.12

U$/EUR 1.3240 1.3736 1.3632 1.3606 1.3560 1.3408 1.13 2.45

WTI(달러/배럴) 91.82 100.16 104.1 106.0 104.4 100.9 -3.35 0.74

소맥(센트/부셸)2) 778.0 605.2 730.5 714.0 530.7 527.2 -0.66 -12.89

옥수수(센트/부셸)2) 698.3 422.0 469.5 441.0 362.5 361.7 -0.22 -14.29

대두(센트/부셸)2) 1,418.8 1,312.5 1,499.0 1,415.7 1,201.0 1,220.5 1.62 -7.01

주: 1) 국제금융센터, ’11.1.3일부터 일부채권 벤치마크 변경: 미국채 5년→2년 2)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최근월 선물 기준

2. 국내 금융 지표(단위: %, %p)

’12년말 ’13년말‘14년

전주대비전년말대비5월말 6월말 7.23 7.30

코스피지수 1,932.90 2,011.34 2,017.06 1,981.77 2,028.32 2,082.61 2.68 3.54

코스닥지수 499.37 499.99 549.96 527.26 563.14 541.81 -3.79 8.36

CD(91일) 2.85 2.66 2.65 2.65 2.65 2.65 0.00 -0.01

국고채(3년) 2.84 2.86 2.82 2.69 2.46 2.51 0.05 -0.35

회사채(3년, AA­) 3.37 3.29 3.24 3.12 2.88 2.92 0.04 -0.37

국고채(10년) 3.03 3.58 3.35 3.22 2.97 3.04 0.07 -0.54

W/U$ 1,082.9 1,055.4 1,021.40 1,021.00 1,023.70 1,024.30 -0.06 3.04

W/100¥ 1,314.7 1,002.3 1002.1 1002.4 1009.8 1003.1 0.67 -0.08

3.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동향(단위: 억원)

외국인순매수 ’13년중 ’14.6월중 7.23 7.307월중

(7.1~7.30)'14년중

(1.1~7.30)

주식

코스피시장1) 34,111 11,223 1,353 5,989 35,511 59,145

코스닥시장 10,829 15 -308 178 3,896 6,725

채 권2) 405,522 56,452 -403 421 20,419 187,168

계 450,462 67,690 642 6,588 59,826 253,038

상장채권 보유잔고 947,041 960,546 980,279 984,738 24,1923) 37,6973)

자료: 금융감독원 주: 1) 당일(16시 현재) 및 당월은 체결일 기준, ETF 거래금액 포함. 2) 상장채권 기준(결제기준) 3) 기간중 증감액, 보유잔고의 증감액과 순매수 금액의 차이는 만기상환 등에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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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시장 동향> 농협경제연구소

NHERI 주간 브리프 2014.8.4 18

4. 자금시장 동향

’10년 ’11년’12년 ’13년 ’14년

연간 3/4 4/4 3월 4월 5월

유동성1) M2 (광의통화) 8.7 4.2 5.2 4.2 5.3 5.5 5.5 ..

Lf (금융기관유동성) 8.2 5.3 7.8 6.1 6.6 6.4 6.2 ..

수신2) 은행수신 3.1 4.9 37.0 6.5 -2.2 -0.7 -3.3 13.9

자산운용사 수신 -1.4 -1.4 18.8 1.8 -3.8 -5.6 -3.1 6.0

여신2) 가계대출(총액) 1.8 2.0 11.5 0.2 2.9 0.9 2.8 2.0

(주택담보대출) 1.7 1.8 10.9 0.3 2.8 1.4 2.3 2.0

기업대출(총액) 0.9 3.3 32.9 5.8 -12.7 1.7 9.6 6.0

(대기업) 1.0 2.3 27.1 1.8 -7.1 -1.5 6.9 2.2

(중소기업) -0.1 0.9 5.8 4.1 -5.6 3.3 3.7 3.7

주: 1)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2) 단위: 조원, 기간중 증감액, 연간·분기 자료는 월평균 증감액

5. 실물경제 지표

’10년 ’11년’12년 ’13년 ’14년

연간 3/4 4/4 3월 4월 5월

성장 GDP(전년동기대비, %) 6.2 3.6 2.0 3.4 3.7 3.9 .. ..

(전기대비, %) 1.1 0.9 0.9 .. ..

경기* 동행지수순환변동치 100.6 100.5 99.2 99.0 99.3 100.7 100.4 100.0

선행지수순환변동치 100.2 98.8 100.0 101.0 102.3 101.2 101.4 101.3

산업활동 광공업생산(%) 16.3 5.9 0.8 -3.9 2.6 2.8 2.5 -2.1

생산자제품출하(%) 14.3 5.6 0.8 -5.1 1.9 2.6 2.1 -1.6

생산자제품재고(%) 18.0 14.9 3.4 9.0 6.1 5.7 8.2 6.0

제조업평균가동률(%) 80.3 80.2 78.1 73.4 77.3 77.5 77.6 74.7

소비 소비재판매(%) 6.7 4.5 2.3 -1.2 0.2 2.1 0.0 1.0

투자 설비투자추계(%) 25.8 4.0 -2.8 2.7 6.6 7.2 10.7 4.8

건설기성액(%) 2.7 -0.6 -5.0 10.5 3.3 2.5 3.1 -1.8

고용 실업률(%) 3.7 3.4 2.9 2.7 3.0 3.9 3.9 ..

취업자증감(만명) 32.3 41.5 27.7 46.3 56.0 64.9 58.1 ..

서비스업 서비스업생산(%) 3.8 3.2 1.6 1.3 0.4 2.4 0.9 0.6

물가 소비자물가(%) 3.0 4.0 2.2 0.8 1.1 1.3 1.5 ..

생산자물가(%) 3.8 6.7 0.7 -1.8 -0.4 -0.5 -0.3 ..

전국주택매매가격(%) 1.9 6.9 -0.0 -0.5 0.4 1.1 1.3 ..

서울아파트매매가격(%) -2.2 -0.4 -4.5 -3.3 -1.8 -0.6 -0.4 ..

국제수지 경상수지(억달러) 293.9 260.7 431.4 65.7 64.3 72.9 71.2 ..

수출증가율(%) 28.3 19.0 -1.3 -1.5 7.0 5.1 9.0 ..

수입증가율(%) 31.6 23.3 -0.9 -3.6 3.0 3.6 5.0 ..

주: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 2012.2.29일자로 개편된 경기종합지수를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