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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중국경제무역뉴스

KOTRA 청도무역관

周刊 뉴스레터

QINGDAO NEWSLETTER 2006-29호 2006.8.21

목 차

1. 초점

- 中, 외국업체 입찰 참여 신중해야

- 中, 외국계투자전신기업 업무허가증 임차 양도 불허

2. 칭다오 투자기업지원센터 정보

- 중국내 간접수출 업체로 투자시 발생하는 세무문제의 해결방법은?

- 중국 투자기업의 이윤 회수 등 세무와 관련된 몇가지 문제의 처리방법은?

3. 경제/무역

- 中, 2005년 200대 수출입기업 발표

- 대만 올 GDP성장률 4.28%로 하향 수정

- 동북아 지역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극동시베리아

- 美세관, 원단/의류 불법환적 단속에 대한 대비책

- 厦門市, 만화영화산업 적극 육성

4. 상품/산업

- 中, 에너지 절감형 전력․전자설비 호기맞아

- 中, 자동차산업 과잉생산 정부주도 조정 앞둬

- 中, 오수처리 시장 빠르게 성장

- Dell 컴퓨터, 410만개 노트북 컴퓨터용 전지 리콜 조치

- 厦門市, NFC 이용 핸드폰 결재 중국 최초 시험 성공

- 2006년 상반기, 복건성 피혁신발 수출 감소

5. 통신원 리포트

- 동업종간의 정보공유의 중요성과 직원들과의 정보공유의 한계 

- 홍콩 호화 주택 시장 현황

6. kotra 전문가 컬럼

- 중국함정8-白道는 손잡고 黑道는 발잡고 양쪽에서 땡기기

- 중국함정9-직원은 착복, 사장은 빚더미

7. 중국 유망전시회 참가 안내

- 중국, 제 8회 국제 과일채소&식품 박람회 연대(煙臺)에서 개최

8. kotra 사업안내

1. 초점

中, 외국업체 입찰 참여 신중해야

- 입찰과정의 투명성 낮아 -

 

최미화/장상해 다롄무역관

[email protected]

 

□ 시장 개요

 

 O 지속적인 경제발전에 따른 기계설비 수요의 증가 및 대형 프로젝트 추진 등에 힘입어 보다 많은 외국업체가 중국내 입찰에 참여하고 있고,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 특히 기전설비와 공정시공(건설설계 등)관련 입찰분야는 외국업체가 절대적 우위를 보이고 있음.

  - 입찰분야 중 기전설비의 수요가 가장 큰데, 2006년 상반기 기전설비의 입찰규모는 약 69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함.

 

 O 입찰시장의 전망이 밝음에도 불구하고, 입찰관련 관련 법률과 규정이 완비돼어 있지 않고, 입찰과정상의 투명도가 낮아 외국업체가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임.

 

 O 외국업체는 의료, 환경, 전력, 방직, 건설기계 등 유망산업을 집중 공략하고 있고 주로 유력 중국기업과 협력해 입찰에 참여하고 있음. 미국, 일본, 독일 등 업체에 비하면 한국업체의 입찰참여 및 낙찰률은 매우 낮은 편임.

  - 중국은 “十一五規劃(11차 경제개발계획, 2006~2010)”에서 주요 핵심산업에서의 국산화율 제고와 산업구조의 질적 성장에 주력할 예정인바, 업종에 따라서는 외국기업의 입찰 참여환경이 더욱 어려워 질 수 있음.

 

□ 입찰신청 절차

 

 O 입찰공고 (입찰대리기관)

  - 신문, 잡지, 홈페이지 등에 입찰 관련 정보 공포

 

 O 입찰 신청 (응찰자)

  - 제품, 교역조건, 기술표준, 검수방식, 보증조건 등 관련 서류 준비

  - 수입설비 리스트, 설비의 규격, 기술수지, 대형 세트 설비일 경우 구체적인 생산공정, 은행대출 및 기타 자금 관련 비준서 등 구비

 

 O 응찰자 심사

  - 응찰자의 생산 및 공급능력, 신용도 등에 대해 심사한 후 결과 업체로 통보

 

 O 개찰

  - 입찰기관은 규정된 시간내에 평가위원, 설비 수요처, 응찰자의 참석과 공증기관의 감독하에서 개찰함.

 

 O 낙찰 및 계약 체결

 

□ 입찰참여 방식

 

 O 중국 입찰 참여방식은 현지법인을 통하거나, 중국업체와 협력 등 크게 두가지임.

 

 O 현지 법인을 통할 경우 내국민대우를 받을 수 있음.

  - 건설공정 입찰시 현지 법인이 있어야 함. 건설공정 입찰은 응찰업체의 현지 법인대표의 사인증명서 제공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현지에 법인을 설립해야 노동력 고용이 가능함. 일부 입찰의 경우 현지법인만을 대상으로 하기도 함.

  - 외국업체는 현지법인을 통해 입찰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고, 중국 정부에서 제공하는 우대혜택 수혜대상이 될 수 있음.

 

 O 현지업체와 협력을 통한 입찰 참여

  - 외국업체는 현지 유력업체와 협력하거나 또는 대리업체에 위탁하여 입찰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음.

  - 대리업체의 역할. 입찰문서 취득 및 입찰신청서 제출, 입찰자격 취득. 해외업체 관련인사의 비자, 거주증, 면허증 발급 협조. 현지 관련법규와 정책 관련 컨설팅 제공. 기계설비 및 관련물자의 수출입 수속 진행 협조(허가증, 통관, 운수 등). 현지 정부기관과 업계와의 관계 융통

  - 대리업체 선정시 주의사항. 업무경험, 정부관계처리, 신용도 등 면에서 우수한 업체 선택. 대리비용은 계약금의 1~5% 정도 수준이고 대리비용은 낙찰조건으로 후지불. 계약이 끝나거나 불가항력으로 계약이 중지될 경우 입찰결과와 무관하게 대리업체에 일정액의

       수고비를 지불해야 함.. 위탁인의 위임서는 관련기관의 인증을 취득해야 효력이 있음.

 

관련 정부부문

매체

중국국가계획위원회

中国经济导报(신문)

中国建设报(신문)

中国日报 英文版(신문)

중국국가 재정부

中国财经报(신문)

中国政府采购网 (www.ccgp.gov.cn)

중국국가경제무역위원회

中国招标-잡지

상무부

中国招标-잡지

중국국제입찰사이트(http://www.chinabidding.com)

국가개혁발전위원회

중국구매입찰사이트(http://www.chinabidding.com.cn)

中国招标投标网(www.cntc.gov.cn)

중국기전설비입찰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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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전제품수출입판공실

中国机电产品国际招标投标年鉴(중국기전제품입찰연감)

   자료원: 무역관 실사

 

         < 기타 입찰 관련 매체 >

사이트명

비    고

http://www.ezhaobiao.com/

의료설비 관련 사이트

http://www.projectbidding.cn

건설공정 전문 사이트

http://www.tzsb.cn

환경보호설비구매사이트

人民日报 국내 및 해외판

신문

联合国开发论坛报

신문

중국공업보

신문

자료원: 무역관 실사

 

□ 입찰 참여시 체크 포인트

 

 O 입찰 주관기관에서 제시한 기술관련 요구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검토하고 납품가능성 확인. 해당제품의 수입제한 요건 등에 대해 확인하고, 창출가능 수익율 검토

 

 O 구매기관의 대금결제 여부 확인. 현지 컨설팅사를 통해 업체의 신용과 자금력에 대해 파악하고 계약 집행 보증서 제공요구. 공정시공 관련 입찰 참여시 현지 시장의 세금정책에 대해 충준히 이해 요구됨.

 

 O 중국정부의 기계설비의 국산화율 제고를 향후 5년 중국 경제발전의 주요 목표로 정하고 있고 수입산 설비의 심사관리에 대해 강화하고 있음. 따라서 우리업체는 현지시장 수요에 맞추는 동시에 제품의 기술수준, 외관디자인, 품질수준 등을 높여야 함.

 

 O 업체의 제품품질, 계약준수상황, 사후관리 수준, 입찰서류의 진실성, 특히 입찰활동에서 남긴 신용기록 등은 입찰결과의 결정정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 관련기관에 불량기록을 있을 경우 향후 이 기관에서 주관하는 입찰활동에 참가하기 어렵게 됨.

 

 O 응찰 서류를 세부적이고 정확하게 작성함. 응찰서류의 진실성과 정확도를 확보하는 동시에 서류의 편집, 양식 등의 작성에도 주의해야 함.

 

 O 응찰 보증금에 대한 정보유지에 신경을 써야 함. 보증금을 근거로 경쟁업체는 응찰가격을 추정할 수 있음. 한편 자금투입이 많은 일부 프로젝트일 경우 입찰업체에서 규정된 시간내에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문제도 발생할 수 있음.

 

 O 중국 업체의 지적재산권 의식이 약함. 해외 선진기술 제품이 현지시장에 진출하게 되면 각종 모방품이 시장에서 유통되여 해외업체에서 많은 손해를 받고 있는바, 입찰과정에서 상표권, 특허권 등 지적재산권 보호에도 신경을 써야 함.

 

 O 구매기관의 대금지불 능력 파악 중요. 입찰이 끝난 후 낙찰업체와 바로 납품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 대형설비일 경우 필요한 자금이 많아 수요업체에서 바로 지불이 불가능하여 계약 체결이 지연됨. 따라서, 입찰 참여전에 구매기관의 자금력 및 신용도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봐야 함.

 

  

자료원 :  중국국제입찰사이트(www.chinabidding.com), 중국입찰망(www.cntc.gov.cn)

  

# 참고자료: 입찰 관련 주요 법규

《中华人民共和国招标投标法》(중화인민공화국입찰법)

공포일자

1999년 8월 30일

공포기관

第九屆全國人民代表大會常務委員會第十一次會議

주요내용

. 중국 입찰관련 전문 법규로, 2000년 1월 1일 부터 시행됨

. 입찰 분야, 입찰절차 및 절차상 준수해야 할 기본원칙, 유효기간 등을 규정함

. 세부사항 http://www.zgsz.org.cn/viewzcfg.asp?num=zgsz-20041111115737

참조

자료원: http://www.zgsz.org.cn

《机电产品国际招标投标实施办法》(기전제품국제입찰실시방법)

공포일자

2004 년 9월 23일

공포기관

중화인민공화국 상무부

주요내용

. 기전제품 입찰 전문 법규로 2004년 12월 1일부터 시행됨

. 강제적으로 국제 입찰해야하는 분야에 대해 명확하게 기록

. 입찰절차, 평가규칙, 수입수속, 및 규치 위반시와 처벌사항에 대해 규정

. 인터넷를 이용한 국제입찰에 대한 규정 작성

. 세부사항 http://www.swddt.com/Article/fl/gwghh/200411/56.html 참조

  자료원: http://www.swddt.com

 《中华人民共和国合同法》 (중화인민공화계약법)

공포일자

 1999년 10월 1일

공포기관

중화인민공화국 상무부

주요내용

. 강제적 국재입찰 품목에 대해 명확하게 규정함. 2004년 12월 1일부터 시행함

. 입찰절차, 평가규칙, 수입수속 및 처불조항 등 내용 표함

. 인터넷를 이용한 국제입찰에 대한 규정 작성

. 세부사항 http://www.swddt.com/Article/fl/gwghh/200411/56.html 참조

  

 《公路工程施工招标投标管理办法》 (공로공정시공입찰용찰관리방법)

공포일자

2006년 6월 7일

공포기관

중화인민공화국 상무부

주요내용

. 도로, 교량 등 공정시공 전문 규정으로, 2006년 8월 1일 부터 시행

. 도로 시공공정 입찰법위, 용찰자 자격, 입찰절차 등에 대해 명확하게 규정

. 세부사항 http://www.21cn-highway.com/glgf/glgf011.htm 참조

자료원: http://www.21cn-highway.com

《中華人民共和國政府採購法》(중화인민공화국구매법)

공포일자

2002년 6월 29일

공포기관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주요내용

. 정부구매 범위, 방식, 절차 등에 대해 규정하였음

. 중국산 설비 사용 유도

. 세부사항http://law.cein.gov.cn/2.1/zfcgf/zfcgf.htm 참조

 자료원: law.cein.gov.cn

《水运工程机电设备招标投标管理办法》(수운공정기전설비입찰요알관리방법>

공포시간

2004년 10월 29일

공포기관

중화인민공화국 교통부

주요내용

. 항운공정 기전설비 입찰 관련 전문 법규

. 입찰분야,용찰자 자격, 입찰절차 등에 대해 명확하게 규정

. 세부사항 http://www.cntc.gov.cn/zcfg/xgfg/qt_1.html 참조

자료원: http://www.cntc.gov.cn

 

 

中, 외국계투자전신기업 업무허가증 임차 양도 불허

 

김명신 베이징 무역관

[email protected]

  

□ SP업체 관리강화 법규 발표

 

 ○ 중국 신식산업부는 중국내 상표권 위탁 등록, 도메인 위탁사용 등 외국기업의 불법 전신업무가 증가하자 지난 7월 13일 ‘외상투자 전신업무 경영증가 관리강화에 관한 통지’(關于加强外商投資經營增値電信業務管理的通知)를 발표함.

  - 통지에 따르면, 전신업무와 네트워크 업무에 종사하는 외국계 투자기업은 반드시 외상투자 전신기업을 설립하고 관련 경영허가증을 취득해야 하며, 중국 경내기업은 외국인 투자기업에 경영허가증을 임대, 양도, 전매하는 것이 불가함.

  - 중국은 이번 발표를 통해 중국내 전신업기업들이 외국투자자에 업무 허가증를 임대하거나 양도하는 행위 이외에도 불법으로 전신업 장소, 설비 등을 제공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계획임.

 

□ 외국계 전신기업 중국진출 현황

 

 ○ 전신업분야 진출장벽 때문에 외국기업들은 정식절차를 거쳐 중국에 진출하기보다는 중국기업을 통해 SP 허가증을 빌리거나 중국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진출한 경우가 많음.

  - MSN은 상하이롄허(上海聯和)투자회사와 신규 합자회사를 설립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선쩐의 深圳淸華深訊科技發展有限公司와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구글도 지난해 8월 중국기업과 합작으로 중국 인터넷 검색시장에 진출했으며, 간지왕(赶集網)의 ICP허가증를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함.

  - 야후는 중국업체인 3712의 ICP 허가증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베이(e-Bay)도 이취(易趣)의 ICP를, 아마존은 줘위에(卓越)의 ICP를 사용하고 있음.

  - 올해 영국 최대의 휴대폰 벨소리 업체이자 게임 제작업체인 Monstermob는 8150만 달러를 투자해 北京万訊通科技發展有限公司를 합병하고 롄둥웨이예(聯動僞業) 인수에 1억달러와 항저우롄멍(杭州聯夢) 인수에 8000만달러 등 중국내 SP업체 인수에 총 2억6000만 달러를 투자함.

  - 이 밖에도 스페인의 무선통신 서비스업체 LaNetro Zed도 중국내 SP업체 2개사 인수에 2억3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독일의 JAMSTER사도 베이징롄펑(北京聯豊)통신사를 인수한 바 있음.

 

□ 외자기업의 중국전신업 진입문턱 높아질 전망

 

 ○ 중국내 SP업체들은 상표권, 도메인 임대수익이 늘고 외국계 투자기업의 위탁 업무량 증가로 호황을 누려왔으나 이번 통지발표로 향후 상표권, 도메인 등을 외자기업에 임대하거나 양도하는 것이 금지되면서 중국내 중소 SP업체들의 경영환경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함.

  - 또한 향후 바이두(Baidu), 소후(SOHU), 시나(SINA) 등 중국의 나스닥 상장업체들도 이번 통지로 인해 상표권과 도메인을 중국내 설립한 계열사로 회수해야 함.

  - 외국 전신업계는 이번 통지 발표로 중국 통신시장 진입문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허가증 발급관련 소요시간이나 비용이 이전보다 크게 늘 것이라고 우려함.

2. 칭다오 투자기업지원센터 정보

중국내 간접수출 업체로 투자시 발생하는 세무문제의 해결방법은?

안녕하십니까? 저희 회사는 휴대폰 부품 업체로서 중국 A시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제조한 제품은 모두 A시에 있는 B사에 납품이 되며, B사가 완제품을 수출하는 절차로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궁금한 점이 있어 아래와 같이 문의 드립니다.

 

질문 1. 설비 투자 면세 혜택

- 투자액의 절반 정도가 생산 설비 관련 비용입니다 .

 i) 현물 투자가 가능한 지 알고 싶습니다.

ii) 그리고 투자설비 중 일부는 중고 설비입니다. 중고설비로 현물 투자가 가능한 지 알고 싶습니다.

iii) 현물 투자 그리고 중고 설비 현물 투자 시 관세 및 증치세가 면제되는 혜택이있는 지 알고 싶습니다. (저희 회사가 영위할 업종이 중국에서 장려산업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답변 1. 설비투자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중고설비는 선적서류상의 금액과 관계없이 통관 가액 평가가 까다롭다고 합니다. 또한 업종뿐 아니라 설비의 품목 코드(HS Code)에 따라서 면세여부가 확정되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즉 업종 자체는 장려산업이어서 투자 인가시 외경위로부터 면세확인을 받았으나, 실제 설비 통관시 해관(세관)에서 이를 부인하는 사례도 발생하므로 해당 설비의 구체적인 품목코드로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질문2. 증치세

- 저희는 초기에는 모든 부품을 한국 또는 일본 등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수입하여 제품을 B사에 납품할 예정입니다. (100% 납품)

i) 증치세 관련 영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는 지요?(현재 B사는 영세율을 적용 받는다고 합니다.)

ii) 영세율이 적용된다면 어떤 방식을 이용해야 하는지요 ? (전창제도, 보세물류원구 등을 이용해야 하는지요?)

 

답변 2. B사에 납품한 후 B사가 수출하는 소위 간접수출에 해당합니다. 이런 경우 귀사 관세부분은 면세를 적용할 수 있으나 증치세법상 수출은 아니므로 내수매출로 간주됩니다.

 

B사에 납품시 증치세17%를 부담하게 하고, B사가 수출후 환급받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대부분의 부품을 수입하는 경우 보세물류원구를 사용하는 방법도 가능하며, 청도지역은 보세물류원구가 개설되어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관세사 등 전문가와 협의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문 및 자료제공 : 칭다오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 최상훈 회계사

정리 : 칭다오무역관 황재원, [email protected].

중국 투자기업의 이윤 회수 등 세무와 관련된 몇가지 문제의 처리방법은?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무역업을 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이번에 저희 회사에서 중국 청도에 외주(제조)회사를 하나 설립했습니다. 몇가지 궁금한 사항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질문 1.  제조업체이다보니 출장 가는 직원과 외부인원들이 있습니다. 출장자 항공료 & 인건비를 지출할 경우 별도의 중국 서식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항공료는 티켓으로 정산하면 되는데 인건비인 경우 어떠한 방식으로 정산을 해야 하는지요?

 

답변 1. 중국 현지법인의 업무와 관련 없는 비용은 중국 현지법인의 관할 세무당국이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특히 한국 증빙인 경우 현지법인의 업무와 관련 없는 것으로 간주하여 대부분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중국 현지법인의 비용으로 인정받기 위하여 특별한 양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 세무당국이 인증하는 요건을 갖춘 영수증을 구비하여야 하고 업무와 관련 있음을 입증하는 내부 지출결의서가 있으면 됩니다. 

 

참고로 출장비의 경우 출장비 규정이 있어야 하고, 그 규정은 중국 현지법인의 동사회 결의를 거쳐 중국 세무당국의 인증을 받은 것이라야 합니다. 출장자는 현지법인 소속 직원이어야 합니다.

 

질문 2.  수출가공구내에 회사를 설립할 당시 자본금이 투자되었는데(TOTAL $ 120,000-) 현금 30%,  기계자산 70%의 비율이었습니다.

 

중국에서의 이익이 발생시 자본금을 회수할 수 있는지요? 자본금인 경우 대표자가 대부분 차입금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차입금으로 상환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2. 이익 발생시 이윤은 배당을 하여 투자금을 간접회수할 수 있고 자본금은 회사가 청산하여야만 회수가 가능합니다.

 

질문 3.  기계를 매입할 경우 외상매입으로 장부상 기록을 하면 기계자산 금액에 대한 자금을 인출할 수 있는지요?

 

답변 3. 기계매입 자금은 송금을 할 수가 있습니다.

 

질문4.  이익금이 발생할 시 이익금을 한국으로 송금받을 수 있는지요? 특별한 문제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소득금액 30%는 세금으로 부과한다고 하던데 세금 30%를 내지 않고 송금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답변 4. 이익금중 세후 이익금에서 법정 적립금을 제외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의 절차에 따라 한국으로 송금할 수 있으며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세금을 내지 않고 송금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자료제공 및 자문 : 칭다오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 최상훈 고문회계사

정리 : 칭다오무역관 황재원, [email protected]

3. 경제 / 무역

中, 2005년 200대 수출입기업 발표

- 외국계투자기업 148개사로 전체의 74% -

- 한국계기업 중 삼성전자(반도체) 수출입순위 각각 9위로 가장 높아 -

- 수출입규모 200대 기업 중 한국계 투자기업 총 18개사 -

 

김명신 베이징 무역관

[email protected]

 

□ 외국계 투자기업 148개사 

 ○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가 발표한 2005년 수출액 200대 기업 중 외국계 투자기업이 148개사, 사영기업 4개사, 국유기업 39개사로 외국계기업 비중이 전체의 74%를 차지함.

  - 수입액 200대 기업도 외상투자기업이 130개사로 가장 많고 사영기업이 4개사, 국유기업이 60개사로 나타나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중국의 대외교역 의존도가 매우 높게 나타남.

  -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기업의 전년도 수출입총액에 따라 200대 수출입 기업을 선정해 옴.

 

□ 외국계기업 주도하에 사업기업 급성장 보여

 

 ○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수출입구조는 과거 국유기업 위주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중심으로 선회하고 사영기업이 중국 수출입증가에 대한 공헌율도 17.4%에 달하는 등 사영기업의 수출입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

  - 2005년 외국계투자기업의 교역총액은 8317억달러로 중국 대외교역의 58.5%를 차지함.

  - 사영기업의 해외교역 비중도 2005년 1674억달러로 중국의 대외교역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1년 1.7%에서 2005년에는 11.8%로 급증함.

 

 ○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중국내 개체공상호(소규모 개인사업자)의 수출입이 불가했으나 2004년 신 대외무역법이 실시된 이후 개체공상호(개인사업자)에 의한 수출입이 가능해지면서 개체공상호

    의 수출입규모도 2004년 420만달러에서 2005년에는 1억4000만달러로 급증세를 보임.

 

 ○ 한편, 2005년 200대 수출입 기업의 소재지역을 보면, 광둥성 소재 수출기업과 수입기업이 각각 67개사와 50개사로 가장 많음.

 

 ○ 2005년 개별기업 순위를 보면, 中國國際石油化工聯合有限公司가 수입부문 1위, 대만계 투자기업인 鴻富錦精密工業(深圳)有限公司가 수출부문 1위를 차지함.

  - 수출입 상위 10위권내 기업 중 외국계투자기업은 수출분야가 7개사, 수입분야가 4개사이며, 鴻富錦精密工業(深圳)有限公司는 수출입 모두 외국인투자기업중 순위가 가장 앞섬.

  - 10위권내 한국계기업으로는 삼성전자(반도체)가 수출과 수입액면에서 각각 9위를 차지함.

 

<2005년 중국 10대 수출입 기업>

순  위

수   입

수   출

1

中國國際石油化工聯合有限公司

鴻富錦精密工業(深圳)有限公司[대만]

2

鴻富錦精密工業(深圳)有限公司[대만]

東莞市對外加工裝配服務公司

3

東莞市對外加工裝配服務公司

深圳市寶安外經發展有限公司

4

中國聯合石油有限責任公司

모토롤라[미국]

5

中國石化國際事業有限公司

名碩電腦(蘇洲)有限公司[대만]

6

中化國際石油公司

Inventec(英順達科技有限公司)[대만]

7

深圳市寶安外經發展有限公司

深圳龍崗區對外經濟發展有限公司

8

名碩電腦(蘇洲)有限公司[대만]

達豊(上海)電腦有限公司[대만]

9

삼성전자(반도체)[한국]

삼성전자(반도체)[한국]

10

Bax Global[미국]

노키아[핀란드]

          주 : 누운글자로 표기된 기업이 외국계투자기업임.

          자료원 : 자료원 : 中國外貿200强

 

 □ 한국계투자기업 현황

 

 ○ 2005년 200대 수출입기업 순위에 든 한국계기업으로는 베이징, 톈진(天津), 난징(南京), 쑤저우(蘇州), 칭다오(靑島), 션쩐(深圳), 후이저우(惠州) 등 7개 지역에 진출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있음.

  - 삼성은 반도체, 전자, 디스플레이, 이동통신 부문의 11개 현지법인이 순위에 포함돼 있으며 LG는 전자, 디스플레이, 이동통신분야의 7개 현지법인이 순위에 포함됨.

 

<2005년 중국 200대 수출입 기업내 한국기업>

기   업

순   위

수   출

수   입

 베이징 현대자동차

-

94위

 톈진 삼성 통신기술

45위

25위

 톈진 LG전자전기

54위

-

 톈진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101위

-

 톈진 삼성전자

124위

-

 LG필립스 LCD(상하이)

-

180위

 상하이 LG 영상가전

174위

-

 난징 LG컬러 모니터 시스템

69위

151위

 LG필립스 LCD(난징)

43위

16위

 쑤저우 삼성전자(반도체)

9위

9위

 쑤저우 삼성전자(컴퓨터)

32위

34위

 쑤저우 삼성전자

88위

-

 LG 디지털 이동통신

81위

92위

 삼성 통신설비

198위

73위

 후이저우 LG전자

27위

41위

 션쩐 삼성 이동통신

125위

99위

 후이저우 삼성전자

-

71위

 둥관 삼성 SDI

99위

167위

           자료원 : 中國外貿200强

 

□ 하이테크제품, 200대기업 수출액의 67% 차지

 

 ○ 2005년 중국의 200대 수출기업의 하이테크제품 수출규모는 1471억 달러로 200대 기업의 총수출액의 67%를 차지함.

  - 수출액 상위 30위권내 기업 중 26개사의 주력 수출품이 노트북, 핸드폰, 평면TV 등 하이테크 제품이며 중국 총수출 중 하이테크 제품 수출비중이 28.6%에 달함.

  - 중국은 지난해 사상최초로 하이테크제품 수출입 총액이 4000억달러를 돌파한 4159억6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주력 수출품은 통신제품으로, 통신제품이 하이테크제품 전체 수출입의 94.3%로 압도적으로 높음.

대만 올 GDP성장률 4.28%로 하향 수정

- 내수시장 및 민간투자부진이 주요인 -

 

타이베이 무역관 조사팀

[email protected]

  

 ○ 대만 행정원 주계처는 지난 17일 올 경제성장률을 4.31%에서 4.28%로 하향 수정

  - 주요인으로는 개인신용카드 부채와 농공 원자재 가격의 대폭 상승에 따른 내수시장의 부진과 민간투자 성장률의 부진에 기인

  - 대만 올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4.74%로 상당히 안정적인 국면을 보이고 있음. 그러나 하반기에는 유가상승위험과 각국의 통화팽창 우려에 따른 금리인상의 영향으로 금년 경제성장률을 하향 수정했다고 대만 주계처장은 언급

  - Global Insight가 내년 전세계 경제성장률을 3.2%로 전망함에 따라 대만 주계처 역시 대만 내년 경제성장률을 4.13%로 전망하고 있음.

 

 ○ 민간소비성장률

  - 민간소비 성장률은 2.5%에서 1.7%로 하향 수정

  - 개인 신용카드 부채로 인한 민간소비 위축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남. 올 상반기 백화점 영업실적 부진, 대만 국내 여행경비 지출 증가폭 감소, 2분기 자동차 판매량이 평균 26%가, 7월 단월 판매량은 3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아울러 금년에는 윤 7월이 있어 소비에 더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임. (음력 7월은 鬼月(ghost month)로 매매계약, 이사, 결혼, 해외여행을 피함.)

 

 ○ 민간투자 성장률

  - 금년의 민간투자 성장률은 3.6%에서 0.5%로 하향 수정

  - 주요인으로는 국제 공업원자재 가격 상승 및 수입기기설비의 가격상승에 기인

  - 금년 실질투자금액은 약 NT$ 300억이 감소했음. 이와 함께 올 상반기 고속철도와 六輕 등의 공정이 대부분 완공으로 민간투자는 3.8% 마이너스 성장을 함. 中華電信의 민영화, 고속철도 차량구매안 감소, 국영부문 부분예산의 6월 말 통과 등으로 금년 국영사업 및 정부투자는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향후 경제발전의 원동력이며 향후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민간투자성장률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민간투자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어 관계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음.

 

 ○ 「外熱內冷」

  - 내수 성장률은 1.24%로 부진한 반면 외수시장은 왕성해 대만 올 수출성장률은 10.54%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무역수지는 182억 달러가 이를 것으로 전망되나 수출증가 혹은 무역수지 증가 등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 언론자료 종합

동북아 지역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극동시베리아

- 국경자유무역지대 창설 등 교류 활발 -

 

박기원 블라디보스톡무역관

[email protected]

  

□ 중-러 자유무역지대 «쑤이펀허-파그라니치느의»  창설

 

 ㅇ 지난 6월 18일 중국-러시아 자유무역지대 «쑤이펀허-파그라니치느의»가 창설됐으며, 이 구역내로의 자유로운 무비자 출입국이 가능하게 됐음. 자유무역지대에는 양국 주민들이 30일간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으며, 수량제한을 받지 않고 상품을 반출입 할 수 있음.

 

 ㅇ 이는 동북아경제권에서 중심적인 무역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하는 중국정부의 전략적 목적에 따른 것으로 2003년부터 시작된 건설공사가 최근에 마감되면서 총 300헥타 면적의 자유무역지대에 6억불을 투자하여 유통센타, 회의장, 전시장, 창고, 호텔 등을 건설하고, 제2단계에서는 차량통과거점을 건설하고, 수상 및 숲에 128헥타르의 공원을 조성하며, 제3단계에서 100헥타르 규모의 산업단지가 건설됨.

 

 ㅇ 지난해 이 지역을 통한 양국간 교역은 30억달러에 달했는데, 금년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몽골, 러시아 접경구역에 자유무역지대 건설 추진

 

 ㅇ 몽골은 러시아와 접경구역에 자유무역지대 «알탄불그» 설치를 추진중임. 500헥타르 면적에 전시장, 상점, 창고, 사무실 건물 등이 건설됨.

 

 ㅇ 이르쿠츠크 세르게이 보로노브 부지사에 따르면, 이르쿠츠크주와 몽골의 경제협력은 전략적으로 중요시하는 과제이며, 역내 러시아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바람직하다고 지적

 

□ 아무르강에 철교 건설

 

 ㅇ 러시아와 중국은 2010년까지 유태인자지주의 니쥐네레닌스코에 근처 아무르강에 양국을 연결하는 철교를 건설할 예정임.

 

 ㅇ 러시아측에서는 루비콘사가 설계,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데, 투자유치를 통해 자금은 조달할 예정임.

 

□ 헤이헤-블라고베쉔스크 특별경제구역 창설 논의

 

 ㅇ 상하이기구 서기 창제구안 씨는 러시아와 중국은 함께 번영해야 하며, 헤이헤-블라고베쉔스크 특별경제구역의 창설은 양국간의 경제협력을 강화시키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주장

 

 ㅇ 자원개발, 석유가공 등 많은 프로젝트들에 중국기업들의 참여가 이뤄지고 있는데, 중국과의 경제협력 강화는 극동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아무르 주지사는 평가

 

□ 평가

 

 ㅇ 러시아 극동시베리아 지역에 대한 중국기업들의 진출은 체계적인 중국정부의 지원하에 착실히 진전되고 있으며, 자유무역지대는 중국산 물품 반입을 촉진하는 통로역할을 하고 있음.

 

 ㅇ 극동시베리아 지역은 석유가스 등 천연자원의 보고로써 중국, 일본 및 서구기업들간의 진출경쟁이 격화되고 있으며, 또한 접경국가 정부들의 자국기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건설이 강화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정보원 : 이타르따스 등 종합)

美세관, 원단/의류 불법환적 단속에 대한 대비책

장용훈 뉴욕무역관

[email protected]

  

 ○ 뉴욕무역관은 2004년 말부터 미국 세관이 불법환적을 근절하기 위해 불법환적에 대한 단속을 강도 높게 실시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수차례 보고서를 게시했음.

 

 ○ 그러나 아직도 업체들이 이런 상황에 대한 인식이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최근 미국 세관의 불법환적 단속 현황과 불법환적으로 의심을 받아 조사를 받는 업체에게 송부한 미국 세관의 질문지를 통해 사전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조사했음.

 

□ 불법환적 단속 현황

 

 ○ 미국 세관은 2004년부터 섬유류생산확인부서(Textile Production Verification Teams)를 신설, 외국에 소재한 의류생산업체들의 현지공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과 수출입기록을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음. 이로써 얻어지는 방대한 자료를 미국 본부로 송부하고 있음. 이 부서는 2004년에 710개, 2005년에 480개 외국 생산업체의 공장을 직접 방문해 불법 행위를 한 123개 공장을 찾아냈으며, 해당국가 기관을 통해 전부가 폐쇄 처리했음.

 

 ○ 아울러 미국 세관은 미국으로 수입된 모든 외국 제품에 대한 생산자와 수출자에 대한 정보는 물론 국가별 주요 생산제품, 국가별 제품별 평균 수입가격 등과 같은 많은 정보를 컴퓨터에 저장하고 있음. 따라서 불법환적에 대한 조사는 외국 현지에서 수집한 정보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판단해 조사하고 있음. 단지 무작위 추출조사로 불법환적을 단속하고 있지 않음.

 

 ○ 따라서 아무도 모르게 하는 불법환적을 미국 세관이 어떻게 알겠는가 하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현지 통관사들은 말하고 있음.

 

□ 일부 업체의 잘못으로 한국 업체에 대한 조사 강화로 이어져

 

 ○ 최근 뉴욕무역관에 수(출)입한 원단과 의류가 미국 세관에서 억류되어 조사를 받고 있어 수입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해결 방법에 대한 문의가 1~2주에 한 건 정도 들어오고 있음. 이런 정도의 빈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현지 통관사도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하고 있음.

 

 ○ 문의하는 수출(입)업체에 제품의 생산지와 선적지를 문의하면 모두가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생산해 한국에서 최종 선적한 경우로 나타나고 있음.

 

 ○ 문제는 이런 경우가 증가할수록 미국 세관은 한국에서 선적되는 섬유제품에 대한 불법환적을 더욱 의심하게 됨. 따라서 한국에서 생산해서 한국에서 선적하고 있는 한국 업체가 불법환적의 의심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서 업체가 자발적으로, 또는 협회 차원에서 불법환적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현지 통관사들은 조언하고 있음.

 

 ○ 한번 불법환적으로 적발되는 경우 당해 생산업체, 수출업체, 수입업체들은 미국 세관에 불량업체로 등록되어 향후 수입하는 모든 물품에 대해서 조사를 받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결국은 거래를 단절하게 되는 불행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함. 따라서 불법환적에 대한 시도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조언함.

 

 ○ 아울러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미국 세관이 요구하는 질문지에 대해 충분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생산활동에 대한 기록을 철저하게 보관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생산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 보관이 가장 중요

 

 ○ 문의해 온 업체에 생산업체의 생산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보유하고(받았는지) 있는지를 문의하면 거의 모든 생산업체들이 미국 세관이 요구하는 자료가 너무 과다하다는 반응과 또는 생산업체가 대외비 등의 명목으로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하고 있음.

 

 ○ 또한 일반적으로 생산활동에 관한 자료는 한국어나 제3국 언어로 작성되어 미국 세관에 영문으로 작성된 자료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모두 번역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있음. 그리고 번역한 자료에 대해서 공증을 받아야 하는가 하는 질문도 하고 있음(미국 세관이 요구하는 질문지에는 공증을 받아야 한다는 항목은 없음. 그러나 성실히 번역을 해야 함. 이유는 미국 세관에는 한국어를 매우 잘 하는 직원이 있기 때문임).

 

 ○ 미국 세관은 생산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로 생산업체의 업체명, 주소, 설립연도, 설립등기부 등본, 등은 물론 공장의 직공수, 교대 현황, 생산제품 리스트, 생산제품의 타입, 생산일지, 검사 일지, 생산 주문서, 등을 요구하고 있음.

 

 ○ 아울러 생산공장이 보유하고 있는 생산기계 종류 및 대수, 생산업체가 수출품에 대해서 어떤 프로세스를 했는지, 원사 제공업체에 대한 정보(업체명, 주소, 소재 국가명 등), 수출품에 대한 구매주문서, 대금 지불 증명서, 수출선적서류, 을 생산하기 위해서 사용한 재료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요구하고 있음.

☞미국 세관의 질문지 예시(아래 참조 요망)

 

 ○ 미국 세관이 자사의 제품에 대한 불법환적에 대한 조사를 할 것에 대비해 항상 생산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유지해야 하며, 만일 하청 생산할 경우 하청 생산공장이 이런 정보를 유지하고 있는 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함. 또한 이런 자료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함.

□ 참고자료 : 미국세관의 질문지(원단 경우)

The following information is required regarding the manufacture of this shipment of fabric:

 

Production records must be provided to establish the country of origin. Please provide a clear timeline for the course of production. This should include the period when the raw materials are obtained until exportation of the finished article to the United States.

Documentation to substantiate your reply to the statements below must be provided.

All documentation should contain English translation so the Customs Officer may clearly determine the country of origin.

Third party such as export agents are not considered manufacturers and documentation submitted must only apply to the entity that actually produced the fabric.

 

1. Who is the manufacturer(weaver) of the fabric in this shipment? (Provide the name and complete address, including country, of the manufacturer of the fabric)

 

2. What date was the manufacturing company was established?

 

3. Provide the manufacturing factory profile(i. e. business registration form)

 

4. Show the number and types of machines at the manufacturer's facility. (A complete inventory of factory machinery including the number and types of weaving machinery - looms)

 

5. What processes does the manufacturer perform (opening, blending, carding, combing, drawing, spinning, twisting, weaving, etc.)?

 

6. Provide the name of the supplier of the yarn including the complete address & country.

 

7. Number of workers at the facility

 

8. Number of shifts per day.

 

9. List the products that this manufacturer produces

 

10 List the types of fabric produced by this manufacturer

 

11. Present the production records showing the actual production of the fabric for the entry in question: A) Production records maintained on the factory floor B) Inspection reports C) Production order(s) showing goods to be produced

 

12. If you or your agent routinely conduct visits to the factory, an inspection record is required indicating you have verified the production of the goods being imported

 

13. Other information requested: A) Purchase order(s) B) Proof of payment C) Export documentation D) A complete description of the fabric - including construction & yarn - and how it will be used

 

□ 시사점

 

 ○ 미국 세관의 불법환적 단속 강화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님. 해외에도 직원을 파견해 직접 외국 공장을 방문하는 등 매우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음.

 

 ○ 따라서 중국 등과 같은 저(低)코스트 국가에서 생산해 한국산으로 둔갑해 쿼터를 회피하거나 관세율을 낮추려는 활동을 하지 않아야 함. 만일 이런 해위가 적발될 경우 정식으로 한국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한국 업체들도 불법환적 의심을 받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가 양산될 수 있음.

 

 ○ 특히 섬유제품은 패션제품이기 때문에 시즌에 판매하기 위해서 딜리버리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이런 조사를 받으면 언제 통관이 될 것인지를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오더에 대한 손해배상은 물론 차후 오더 수주가 거의 불가능한 점을 명심해 다른 정직한 업체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불법환적을 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현지 통관사들은 조언함.

자료원 : 당관에 문의한 업체들, 미국 세관, 현지 통관회사, 당관 보유 정보 등

厦門市, 만화영화산업 적극 육성

- 1회 지원금 최대 200만위앤 -

                                                                                                                                      백인기 샤먼무역관장

                                                                    [email protected]

□ 厦門市, 만화영화산업단지 육성

하문시는 최근 만화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정책을 발표. 금년부터 2008년말까지 하문시에서 창작된 만화영화작품이 CCTV(중국국영텔레비젼방송)에 방영되면 시정부에서 제작 기업에게  200만위앤의 장려금을 지급함

하문시는 중국내 만화영화산업이 가장 먼저 시작된 도시로 발전에 필요한 기초인프라[하문소프트웨어지구(厦門軟件園)에 국제일류수준의 만화영화제작 기지]가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기 때문임

이에따라 하문시정부는 11?5기간(2006~2010년)중 만화영화산업을 적극 육성키로 결정하고 대대적인 지원책(關于推動我市動漫産業發展若干意見) 발표.

 

□ 厦門市, 만화영화산업 발전목표

하문시의 11?5기간중 만화영화산업 발전목표을 살펴보면 관련기업 100개사, 관련 인재 10,000명, 산업매출액 100억위앤을 달성하여 합리적이고 핵심기술을 보유한 산업집적단지를 조성, 중국 최대의 만화영화 창작, 개발, 제작능력을 갖춘 도시로 탈바꿈하겠다는 것임

이러한 원대한 목표의 달성을 위하여 하문시정부에서는 시의 정보화예산중만화영화산업발전자금을 별도로 마련, 산업 발전, 자금지원, 장려금 지원등에 적극 투입할 계획임

이에따라 하문시의 만화영화 관련기업은 국가차원의 우대정책외에 하문시정부의 특별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발표

 

□ 장려금 지원 -  1회 최대 200만위앤

하문시 만화영화산업 지원정책(關于推動我市動漫産業發展若干意見)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신규 만화영화산업 진출기업의 규모가 일정규모(등록자본금이 300만위앤)이상일 경우 등록자본금을 3년, 3회에 걸쳐 납입하면 되로록 완하(단, 첫회 납입금은 총 등록자본금의 30% 이상이어야 함)하고

기업이 하문소프트웨어산업기지의 만화영화지구내 사무빌딩 매입시 특별혜택(가격 인하)을 부여하며, 사무실 임대시에는 임차료를 3년이내에 한해 50% 할인.

이외에도 기업이 하문시에서 추진하는 국내외 유명 관련 전시회 참가시 참가비(부스임차료)를 지원키로 함.

또한 시정부 관련 언론매체에 창작품을 우선 방영할 수 있도록 전문프로그램을 설립토록 측면 지원함. 더 나아가 기업에서 필요한 핵심 부족 인재 충원시 하문시의 인재우대혜택(주택임차료 지원, 호구 지급등)부여

< 장려금 지원 정책 >

0 副省及이상의 TV방송사 방영 : 최고 100만위앤

- 2D작품 : 500위앤/분

- 3D작품 : 1,000위앤/분

0 CCTV(중국중앙텔레비젼방송국) 방영 : 최고 200만위앤

- 2D작품 : 1,000위앤/분

- 3D작품 : 2,000위앤/분

0 국제대회 수상작품 : 100만위앤

0 國家及, 省及, 市及 수상 작품 : 각 60만위앤, 40만위앤, 10만위앤

0 國家廣電局추천작품 : 20만위앤

0 國家出版總暑와 文化部비준게임 : 10만위앤

0 國家出版總暑와 文化部비준 및 추천지능게임 : 20만위앤

0 제품수출기업 : 수출액별로 장려금 지급

. 수출액 100만 ~ 500만불 : 20만위앤

. 수출액 500만 ~ 1,000만불 : 30만위앤

. 수출액 1,000만이상       : 40만위앤

 

□ 시사점

하문시의 만화영화산업 발전 지원책은 그동안 단순 제조, 가공 위주로 시행된 외자유치업무를 고도화하는 한편 공장없는 클린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구조조정 차원의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도로 판단됨

자료원 : 하문일보, 하문시정부 홈페이지

4. 상품 / 산업

中, 에너지 절감형 전력․전자설비 호기맞아

-발전설비, 공업보일러, 전동기등 시장잠재력 커-

 

박한진 상하이무역관

[email protected]

 

□ 에너지난 지속될 듯

 

 ㅇ 중국정부가 11.5규획기간(2006-2010년)동안 단위 GDP당 에너지 소모량을 2006년 약 40% 감소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으나, 최근 ‘2006년 에너지 절약 목표치에 도달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게 될 것 같다’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음.

 

 ㅇ 중국기계공업 관계자는 전력, 야금, 비철금속, 건축자재, 화학공업 등의 21개 산업이 차지하는 에너지 소모량이 중국전체 에너지 소모의 70%에 달하고, 특히 발전설비는 다른 국가보다 50그램 많은 1킬로와트시당 374그램을 소모하고 있어, 1년에 1억톤 이상의 석탄을 사용하는 셈이라 단언했음.

 

 ㅇ 이에 중국정부는 강철, 유색금속, 석탄, 전력, 석유석화 등 9개 업체를 중심으로 연간 18만 톤(기준 석탄) 이상 에너지를 소모하는 1008개 기업을 대상으로 “천개기업 에너지절약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기업과 ‘에너지 절약목표책임서’를 체결해 책임을 강화하는 등 일렬의 조치를 취하고 있음.

 

 ㅇ 하지만, 중국기계공업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절약형 전자․전력설비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주장함.

 

□ 에너지 절감형 전자․전력설비 호기

 

 ㅇ 중국의 에너지 시장이 거대한 비즈니스 시장으로 부각하면서, 공업, 건축, 교통 등 에너지 절약관련 비즈니스는 약 3조 위앤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ㅇ 에너지 관련 유수 기업들이 중국의 에너지 절약시장에 진출을 가속화하면서 관련업계는 발전설비, 공업용 보일러 등 에너지 절감형 전자·전력설비 시장 잠재력이 클 것으로 예측함.

 

 ㅇ 발전설비

  - 발전설비는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기계 및 전기설비로, 전력을 생산하는데 중국전체 석탄 생산량의 40% 가량의 석탄을 소모함.

  - 경제성장에 따른 수요급증으로 발전설비는 매년 5~6% 성장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최소 10억KW의 전력설비를 확충할 것으로 보임.

  - 이에 석탄소모를 절감하고 손실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저배출 친환경 발전설비 기술로 대응해야 함.

 

2001-2020년 발전량과 전력설비 예측

 

2000년

2010년(E)

2020년(E)

2001-2020년

발전량(만억 Kw.h)

1.3685

3.2-3.5

4.3-4.8

 

연평균성장률(%)

 

8.9

3.0

5.9

전력설비(억kw)

3.1932

6.8-7

9.6-10

 

연평균성장률(5)

 

7.9

3.5

5.7

           정보원 : 機經網 www.mei.gov.cn

 

 ㅇ 공업용 보일러

  - 2000년 통계수치에 따르면, 중국 내 공업용 보일러는 53만기로 1시간당 122만톤의 증기를 연소시킴. 현재 약 60만대 이상의 공업용 보일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되며, 연평균 3억5000만~4억톤의 석탄을 연소시켜 중국 전체 공업의 석탄소모량의 1/3을 차지하고 있음.

  - 현재 중국에서 사용하는 공업용 보일러의 실질 열효율은 65% 수준으로 80~85%의 열효율을 내는 다른 국가의 평균 수준에 못 미침.

  - 이에 중국 정부는 기존 보일러보다 성능 및 에너지 효율, 환경보호를 배려한 것으로 교환할 것을 촉구하고 있음.

 

 ㅇ 전동기

  - 2004년 중국 내 전동기 보유량은 4억2000만 킬로와트로 매년 3000시간 당 1조2000억 킬로와트를 소모하고 있어 중국전체 전력량의 50%를 점유하고 있음. 중국정부가 공포한 상에는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송풍기(블라워, Blower), 물펌프, 압축기, 전압주파수변환장치

  - 전기기계 가운데 송풍기, 물펌프, 압축기가 사용하는 전력량은 중국 내 전기기계 전력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에너지 절약관련 기술 시장 잠재력이 큼.

  - 또한, 다른 국가보다 송풍기는 20~60%, 물펌프는 40%, 압축기는 2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음.

  - 특히, 전압주파수 변환장치 설비로 관련기계는 많게는 80%까지 에너지 효율을 높을 수 있음.

  - 이미 중국정부는 관련기계의 에너지 절약에 관한 중장기계획을 세워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강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음.

 

 ㅇ 자동차, 내연기관

  - 중국내 자동차 보유수는 3000만대를 넘어섰으며, 관련 전문가들은 2010년 6000만, 2020년엔 1억 500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봄.

  - 자동차 보유량이 1억5000만대로 늘어나면, 자동차 석유소비량은 중국전체 소비량의 30~40%를 차지하게 됨. 또한 내연기의 연평균 생산량은 약 4억 킬로와트로 석유소비량은 다른 국가의 10%이상을 더 소모하는 셈임.

 

□ 전망 및 시사점

 

 ㅇ 중국기계공업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관리제도를 강화하고, 선진 설비기술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지적함.

  - 현재 중국정부는 약 10개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시행으로 5년내 2억5000만 톤 석탄 절감을 추진하고 있음. 그 가운데 공업용 보일러에서 2500만 톤, 전동기에서 4000만톤의 에너지 절약을 목표로 함.

 

 ㅇ 중국경제가 고도로 성장하면서 환경문제와 더불어 과도한 에너지 소비가 매우 큰 문제점으로 당면하면서 향후 에너지 절약 관련 시장잠재력은 대단할 것으로 보임.

  - 최근 몇 년간 이미 독일 지멘스, 미국 하니웰, 영국 Powerboss를 비롯한 유수기업이 중국의 에너지 절약시장에 진출해 수익을 보고 있음.

  

자료원 : 中國工業報, 中國機電企業網 등

中, 자동차산업 과잉생산 정부주도 조정 앞둬

 

김명신 베이징 무역관

[email protected]

 

□ 자동차 생산과잉으로 정부주도 조정 임박

 

 ○ 자동차 생산기업들의 생산확장이 전체 산업의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비판이 지속되면서 자동차산업의 과잉생산을 조정하기 위해 ‘자동차공업의 급성장 구조조정 약간 의견에 관한 통지’(關于加快汽車工業結構調整若干意見的通知)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알려짐.

  - 정부차원의 조정을 앞둔 상황에서도 도요타, 혼다, 닛산, 아우디 등 외국계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내자기업들도 생산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올 상반기 중국의 승용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259만6300대와 251만1600대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0.3%와 36.5%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됨.

 

기업명

생산 확장 현황

吉利

2005년말부터 기존 臨海, 路橋, 寧波 등 3개 생산기지 이외에 濟南, 蘭州, 湘潭과 浙江에 새로운 생산기지를 설립했으며 생산기지당 생산능력이 10만대 이상임.

FORD(포드)

충칭공장 건설중

기아

제2공장의 생산투입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음.

Volkswagen

연간 생산능력이 15만대에 달하는 1개 생산라인을 건설 중임.

베이징 현대

제2공장을 건설중이며 2008년 초에는 연간 생산능력이 20만대에 달하고 2008년 말에는 생산능력이 30만대에 이를 전망임.

텐진 도요타

제3공장 2007년 6월에 가동예정이며 생산능력이 20만대에 달할 전망

광저우 도요타

올해 말 연간 생산량이 20만대에 달할 전망

광저우 혼다

제2공장이 12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올 가을부터 생산가동할 예정

아우디

Volkswagen그룹의 생산설비를 이용해 중국내 생산능력 확장할 예정

닛산

새로운 생산라인 건설에 주력. 연말에는 연간 생산능력이 27만대에 달할 전망

 

□ 2010년 자동차 생산능력이 수요의 두배

 

 ○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2010년 중국의 자동차 소비량이 약 1000만대에 달하고 생산능력은 시장수요의 두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국무원 발전연구센터와 국가통계국도 2005년 중국 자동차 산업의 생산가동률이 55%에 불과했다고 진단하고 생산과잉으로 인해 2005년 중국 자동차 완제품 산업이윤도 전년대비 38.4% 하락했다고 발표함.

  - 올해 3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생산능력과잉산업의 구조조정 추진에 관한 통지’(關于加快推進産能過剩行業結構調整的通知)를 발표, 자동차 산업을 과잉산업중의 하나로 지목함.

  -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계자는 ‘통지’는 종합적인 조치에 불과하며 추후 세부적인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정부, 기업과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불일치 때문에 조정안 발표가 예상보다 지체되고 있음.

 

 ○ 현재 중국의 자동차 산업은 생산과잉과 생산능력 부족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으며 10대 자동차생산 기업의 경우 오히려 생산능력 부족으로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함.

  - 이 때문에 자동차산업 전반적으로는 생산과잉을 보이고 있으나 이는 한계기업의 과잉생산이 초래한 문제이기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은 조만간 있을 행정적인 수단보다는 시장원리에 의해 자연스러운 조정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임.

  - 현재 중국의 자동차 완제품 생산업체수는 117개사이고 이중 연간 생산대수가 1만대 미만인 기업수가 90여개사로 약 80%를 차지하며 이들 기업은 생산능력 과잉으로 대부분 적자상태에 처해 있음.

中, 오수처리 시장 빠르게 성장

- 5000억위앤(약 625억달러) 규모 시장으로 성장 예상 -

 

한설화/장상해 다롄무역관

[email protected]

  

□ 5000억위안(약 625억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 예상

 

 o 중국은 수질오염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자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음. 중국 건설부에 의하면 향후 오수처리시장은 5000억위안대를 초과할 것이라고 함.

  - 중국정부는 절수형도시의 건설, 오수처리시설 확충에 역점을 두고 있으나 도시지역의 수원(水源)의 90%가 여전히 오염에 시달리고 있음. 또한 오수처리시설이 낙후돼 있어 절반이상의 오수가 정화 없이 직접 배출되고 있음.

 

 o 1982년 텐진(天津)에 최초로 대형오수처리장을 설치한 이래 중국의 오수처리능력은 크게 향상됐으나 국제수준에 비해서는 규모나 기술면에서 많이 뒤떨어지고 있는 상황임.

  - “十五計劃 (10차 경제개발계획, 2001~2005년)”기간 오수처리 목표를 5800만톤/일으로 잡고, 오수처리장 건설에 약 1600억위안을 투입하는 2130개 오수처리 프로젝트계획를 추진했음. 그러나 2005년 말 기준, 완성된 프로젝트는 1378개이고, 투자액은 864억위안에 그쳤음. 현재 중국 주요 도시의 오수처리장의 건설률은 40%대에 불과하며 절반이상의 오수처리장이 정상가동이 되지 않고 있음.

  - “十一五規劃(11차 경제개발계획, 2006년~2010년)”기간의 오수처리 목표는 공업폐수 처리율 90%, 도시오수 처리율 60%로 설정함. 중점도시, 省소재지 및 관광도시, 환경보호중점도시의 오수처리능력을 70% 이상 제고할 계획임. 또한 북경 올림픽 전까지 베이징, 상하이, 텐진 등에 대해 오수처리율을 90% 이상 높이도록 할 계획함. 또한 신규 오수처리장 건설에 약 4000억위안 투자할 것으로 보임.

 

 o 각 지방정부도 중국정부의 가이드 라인에 맞추기 위해 오수처리를 위한 선진기술의 도입과 설비증설에 적극 나서고 있음. 이에 따라 중국의 오수처리시장은 향후 10~20년간 호황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우리 기업에는 좋은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됨.

 

□ 수처리 공정 현황

 

 o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는 오수처리 상황이 비교적 양호하지만 대부분의 중소도시는 오수처리장 운영효율이 낮음. 이는 환경보호 문제에 대한 인식부족과 정부의 지원 부족이 원인이 되고 있음.

 

 o 다롄(大連)무역관에서 중국의 20개 주요 도시의 약 40개 오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약 90%의 오수 처리장은 여전히 전통적인 activated sludge process 방식 또는 전통기술의 기초에서 개선된 AAO, oxidation pond 등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처리공정

특   성

사용 업체

대표업체

Conventional aeration

BOD, SS 제거

N, S의 제거율 저하  

80년대 전에 건설된 오수

처리장

天津東郊汙水處理廠

北京高碑店汙水處理廠

濟南汙水處理廠

武漢市水質淨化廠

Oxidation aitch

대부분은 해외자금을 이용한 프로젝트임.

중·고농도의 중소형 오수

 처리장

蘇州新區汙水處理廠

中山市汙水處理廠

溫州市中心區汙水處理廠

AB

중국 자체연구 개발 성공, 모든 설비 국산화 실현

공업폐수 처리를 위주로 한 대형 오수처리장용

深圳市羅芳汙水處理廠

淄博市汙水處理廠

青島市海泊汙水處理廠

SBR

CAST, UNITANK 등다양한 공정,

해외기술 도입 합작 프로젝트에 많이 응용

大連馬欄河汙水處理廠

南京市開發區汙水處理廠

MBR

자체 연구개발력 보유

북경, 천진 소재 오수처리장 및 수처리 시공업체

天津泰達汙水處理廠

北京小洪河汙水處理廠

   자료원 : 다롄무역관 실사

 

 o 중국산 오수처리설비기술은 선진국에 비해 아직 20여년의 차이가 있음. 또한 단품설비가 많고 시스템화된 오수처리장치가 부족한 상황임. 중국의 오폐수처리 회사는 약 350개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생산능력도 기술력은 4~5년전에 비해 상당한 수준으로 제고됐으나, 아직 몇개 업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규모나 기술면에서 국제수준에 뒤떨어지고 있음.

 

 o 2005년 상반기 수처리설비의 생산량은 2004년 동기 대비 6배 신장되는 등 양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오수처리 설비는 여전히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음.

  - 중국산 오수처리설비기술에 대해 현지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사용은 가능하지만, 국제수준에 달한 제품은 적은 상황이고, 선진국에 비해 20년의 격차가 있다’고 고 평가함. 또한 단품 설비가 많고 시스템화된 전반 오수처리장치가 부족함.

  - 중국산 중 칸막이, sand sucker, feeding screw는 상당한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

 

□ 중국의 현실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시장개척에 나서야

 

 o 기계화나 정밀도가 높은 설비가 중국상황에 부합되는 것은 아님. 3~4년 전만 해도 중국은 기술수준이 높은 유럽산, 미국산, 일본산 등 선진국의 오수처리설비를 대량 수입했지만 최근 몇 년간 운영을 거쳐 이 설비들이 다루기 어렵고, 중국실정에 맞지 않는 등 단점이 나타나 수입열기가 식은 상황임.

  - 완제품보다는 핵심부품인 팬, 펌프, 밸브, 오염물격리격자, Centrifuge 등 단품은 아직 기술이 많이 차이가 있는 바, 수입산을 선호하고 있음.

 

 o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오수처리설비는 일본, 스페인, 미국 등 나라의 설비이고, 한국산은 가격이 유럽이나 일본산에 싼 편이지만, 품질수준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

 

□ 중국정부 투자유치 적극적이나, 관련 법규 불완전

 

 o 최근 몇 년간 중국 정부는 수자원 오염방지 등 환경보호 문제를 크게 중시하고 있으며, 여러 특혜정책을 통해 오수처리산업의 발전을 추진함. 이에 따라 BOT, 준BOT, TOT 등 방식으로 외자업체의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함.

 

  * (주) 준BOT

  - BOT의 변형된 방식으로 BOT방식으로 진행하되 정부에서도 자금을 투자함. 투자자의 위험 및 자금부담을 줄일 수 있어 자금력이 약한 기업에 적합

 

 o 하지만 중국은 아직 환경보호 관련 체계적인 법규가 없어 진출 외국기업들의 리스크가 큼. 외국의 모 오수처리업체가 BOT방식으로 창춘(長春)시와 협력해 오수처리장을 건설한 바 있는데, 창춘시에서 투자이윤을 적게 감안하는 등 투자업체와의 계약위반을 함. 결국 소송으로 갔으나 담당 법원은 창춘시 정부에 승소 판결을 내림.

  - 이는 개별사례로 볼 수도 있지만, 중국 관련 법규의 불투명성, 지방정부의 낮은 인식으로 투자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임.

 - 3-4년전만 해도 다국적 오수처리업체들인 중국에 BOT방식의 투자에 열정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BOT방식의 오수처리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시장진출 체크 포인트

 

 o  BOT  방식 진출은 위험 커

  - BOT방식의 투자는 중국에서 투자유치, 기술도입이 주목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나, 외국기업이 투자에 성공하는 케이스가 적음.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선진국기업도 대부분 실패함.

 

 o 중·소형 설비가 적합

 - 환경보호정책의 실시 초기에는 무조건 선진국의 대형설비를 도입했으나 최근에는 중국산이 어느 정도 발전했고, 또한 대형설비는 중국상황에 잘 맞지 않거나 자금부담 등 이유로 대형설비보다 사용하기 편리하고 효과가 좋은 중·소형설비를 선호함.  

 

 o 중국의 기술수준과 환경에 맞는 설비도입

  - 중국이 환경기준을 강화하고 있으나 선진국 기준에 비해서는 낮은 편임. 따라서, 지나치게 고기능의 제품을 들여와서는 실패할 수도 있음. 즉, 시장이 형성되는 상황을 봐가면서 수출제품의 수준을 결정해야 함.

 

 o 부품시장도 유망

  - 중국산이 주류인 제품에도 핵심부품은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 많음. 따라서 핵심부품 수출을 시도해볼만 함.

  

자료원 : 中國水勢, 環境工程技術

Dell 컴퓨터, 410만개 노트북 컴퓨터용 전지 리콜 조치

                                                                                                                                               백인기 샤먼무역관장

                                                                     [email protected]

□ 델컴퓨터 노트북 전지 리콜

델컴퓨터는 2004년 4월 1일부터 2006년 7월 18일까지 판매된 소니사 제조 노트북 컴퓨터 밧데리를 리콜한다고 발표. 금번 리콜 대상 밧데리는 410만개에 달하며 리콜 대상 전지로 판명되면 델컴퓨터에서 무료로 교환해 준다고 함

델 컴퓨터의 중국 담당자는 “이 전지는 과열될 경우 화재의 위험이 있다면서 문제가 된 밧데리의 실제 위험 발생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소비자에게 미리 주의하므로 놀랄 필요는 없다 ”고 언급. 

□ 日, 소니사 제조 노트북 전지

델 컴퓨터 사용자는 밧데리 표면의 백색라벨에 인쇄된 식별번호로 리콜 대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메일이나 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음. 또한 델컴퓨터의 홈페이지(www.dellbatteryprogram.com)에 접속후 식별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여부를 바로 확인 가능

중국 델 노트북 컴퓨터 사용자는 월요일~금요일 아침 8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800-858-0896으로 전화하거나 [email protected]로 이메일을 발송하면 해당 밧데리의 리콜 대상 여부 확인 서비스 개시.

신규 교환 밧데리를 받기 전에는 리콜 대상 밧데리를 제거한 후 외부 전원을 이용, 노트북 컴퓨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추가.

< 리콜 대상 전지 장착 컴퓨터 모델 >

Latitude:D410, D500, D505, D510, D520, D600, D610, D620, D800, D810

Inspiron:500M, 510M, 600M, 700M, 710M, 6000, 6400, 8500, 8600, 9100,

          9200, 9300, 9400, E1505, E1705

Precision:M20, M60, M70, M90

XPS:XPS, XPS Gen2, XPS M170, XPS M1710

□ 시사점

이번 리콜 조치로 델컴퓨터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인식 및 이미지는 제고될 것으로 추정되며 반면 소니(Sony)사 제조 2차 전지에 대한 품질 인식은 급감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중국 2차 전지 시장에서의 고전이 예상됨

자료원 : 하문일보(8월 16일), 델홈페이지

厦門市, NFC 이용 핸드폰 결재 중국 최초 시험 성공

- 대중 교통 이용, 상품구매 가능 -

                                                                  백인기 샤먼무역관

                                                                     [email protected]

□ NFC(근거리통신)기능 내장 핸드폰으로 결재 

하문시는 지난 6월 28일 중국 최초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통신)를 이용한 핸드폰 결재 시험에 성공하였음

이번 시험은 NOKIA와 복건이동통신하문분공사,하문이통카공사, PHILIPS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임. 그러나 이런 결재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NFC 기능이 내장된 핸드폰(NOKIA 3220)을 소지해야 됨

이에따라 하문시 핸드폰(NOKIA 3220) 소지자는 대중교통, 유람선, 의료시설에서 바로 결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품구매까지 가능하게 되었음.

NFC 기술의 특징은 탑재 핸드폰에 밧데리가 없어도 결재 기능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 다는 점이며 또한 고객은 핸드폰을 이용 잔액, 거래 내역 조회도 가능하며 충전 및 계좌이체도 처리할수 있어 은행, 버스정류장, 충전소등에서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음

※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통신)란 근거리 무선연결기술로 전자단말기간의 접촉으로 간단하면서도 안전하게 통신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임

□ NOKIA 금년 4월 세계 최초 NFC 내장 핸드폰 출시 

이번 시험을 주도한 NOKIA 관계자에 따르면 “하문시는 핸드폰 보급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e通? 보급률(80만장) 및 가맹점(슈퍼마?, 영화관, 버스, 의료기관, 유람선등)도 정비되어 안정된 고객수를 확보하고 있다” 바로 이점이 하문시를 중국 최초의 시험도시로 선정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

NOKIA는 이미 미국, 독일과 말레이시아에서 NFC 핸드폰 결재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을 가지고 있음.

현재 하문시에는 NFC 기능 내장 핸드폰 소지자중 지원자 100명을 선발, 우선적으로 시험을 하고 있음. 이들 지원자가 실제 사용중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하문시 모든 고객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임.

※ 하문e通? : 은행 구좌 보유자를 대상으로 칩이 내장된 카드를 발급, 단말기가 내장된 버스, 유람선등에서 사용할수 있으며 일반 업소(슈퍼마켓, 영화관, 상점등)중 가맹점에서도 결재가능한 일종의 선불카드임

 

□ 시사점

이번 시험을 통하여 NOKIA는 핸드폰 고객에게 첨단서비스를 이용한 편리한 기능을 추가하므로서 중국내 핸드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판단됨. 그러나 현금 결재를 선호하며 신용카드를 비롯 카드 사용을 선호하지 않는 중국 소비자에게 얼마만큼 인기를 끌수 있을 지는 미지수임

자료원 : 하문일보

2006년 상반기, 복건성 피혁신발 수출 감소

- EU의 對중국산 피혁신발 반덤핑과세 영향 커 -

                                                     백인기 샤먼무역관

                                                     [email protected]

□ 상반기 수출액 6.39억불

복주세관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복건성의 피혁신발 수출량은 1억433만족, 수출액은 6.39억불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24%, 9.13% 증가하였음. 그중 對EU 수출량은 2,362만족으로 전년동기 대비 3.76% 감소하였고 수출액은 1.49억불로 전년동기대비 2.92% 증가하였음.

복건성의 수출 신발 감소는 금년 3월 23일 EU에서 실시한 중국산 피혁신발에 대한 임시반덤핑세 부가의 영향을 받은 것임

< EU의 중국산 피혁신발에 대한 반덩핑부가관세 >

0 4월 7일 ~ 6월 1일   : 4.8%

0 6월 2일 ~ 7월 13일  : 9.7%

0 7월 14일 ~ 9월 14일 : 14.5%

0 9월 15일부터         : 19.4%

상반기중 EU 지역에 대한 신발수출중 반덤핑부가 대상 신발의 수출은 1,193만족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6,967만불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0.5%, 46.7%에 해당됨

□ 2분기중 對EU 수출량 16.4% 하락

반덤핑관세 부가의 영향으로 4월부터 EU 지역에 대한 수출이 감소하기 시작하여 2분기중 수출량은 556만족으로 1분기 대비 12.57% 하락하였으며 특히 6월달에는 전년동기대비 16.4%나 떨어졌음

반면 반덤핑부가대상 피혁신발의 수출단가는 소폭상승하였는데 이는 제조업체 및 수출업체에서 제품구조정을 단행하여 고급제품,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량을 늘이기 시작하였기 때문임

하반기에도 EU의 반덤핑관세 영향은 세율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지속 확대될 것으로 판단됨. EU에서는 이후 5년동안 중국산 피혁신발에 대한 관세(약 20%) 부과 여부를 금년 10월중에 최종 결정할 예정임

□ 시사점

EU의 중국산 및 베트남산 피혁 신발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가 조치는 EU내 관련 산업 보호차원에서 시행한 것임. 그러나 EU내에서도 회원국마다 이해관계가 달라 향후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관련 최종 결정(2006년 10월 6일)은 어떻게 될지 미지수임.

현재 마련된 초안의 내용은 쿼터제(매년 1억4천만족)내에서 최고 23%에 달하는 반덤핑 관세를 부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자료원 : 중국무역보, 복건공상시보

5. 통신원 리포트

동업종간의 정보공유의 중요성과 직원들과의 정보공유의 한계 

 

필자는 “오른팔을 키워라, 가능하면 왼팔도 같이 키워라”라고 지난 칼럼에서 부르짖었다. 그러나 필자에게 사람으로 인한 위기가 오면서 중국에서 쌓아온 필자의 명성과 중국에 대한 애정 그리고 직원들에 대한 믿음이 많이 사라졌다. 그러나 필자는 이런 필자의 치부 또한 독자들에게 사실대로 피력하는 것이 진정한 글쟁이로서 성장하는 진리라고 생각하고 이 지면을 빌어 밝힌다.

 

필자는 직원들과 보통 7년-10년을 같이 동고동락 해왔다. 그리고 필자는 그런 직원들과 항상 형제와 같이 지내왔는데 이번에는 필자의 모든 것을 잃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큰 아픔을 준 직원이 생겼다. 그러나 그런 아픔이 문제가 아니라 이 문제를 어떻게 분석하고 독자들에게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아 경황이 없는 와중에도 자판을 두드리게 되었다.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필자는 직원들과의 정보 공유에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간파하게 되었다.  

 

사람은 감정이 있는 동물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자주 만나면 정이 들게 마련이고 그러다보면 힘든 일도 잘 처리되는 것이 인지상정일 것이다. 그런데도 필자는 필자의 직원들에게 외부의 중요 바이어의 정보와 ?시 그리고 만남의 시간까지 사람관계에 관련한 필자의 몫까지 모두 맡기고, 게다가 필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전수하고 토론하고 직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그것은 필자가 직원들과 영원히 가겠다는 의식의 발로이기도 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필자가 중국에서 살아남은 원동력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직원들의 마음은 달랐다. 10년이 지났다. 새도 날개가 커지면 날아가는 단순한 진리를 모른 필자의 안이한 생각에 경제적인 유혹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은 아무리 믿을 수 있는 직원이라도 붙잡아 둘 수 없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그래서 직원들과의 정보공유의 한계는 그래서 매우 중요한 내부관리의 하나라고 필자는 거듭 강조한다. 중국인이 중국인과의 ?시를 만들어 간다면 최후에 외국인 회사야 어떻게 되더라도 양심의 가책이 있을 리 만무하다.  

 

이곳은 중국이다. 필자처럼 중국어가 유창하더라도 아무래도 중국인 바이어를 만나는 것은 그리 반가운 일은 아닐 것이다. 필자의 이상한 내성적인 성격 탓이기도 하겠지만 그래서 필자의 모든 ?시는 집중적으로 한 직원에게 배분되어졌고  그것이 시간이 오래되면서 필자는 도끼자루 썩는 줄도 모르는 신세가 되어버렸던 것이다. 공장의 생리, 품질 인식, 디자인 판별, 구매, 공장설립, 컨셉의 정의, 직원관리, ?시 유지 및 지원, 외모관리, 경제적 지원 등 이 모든 것을 필자는 직원에게 전수했다. 그렇지 않으면 직원들이 재미 없어할 것이고 미래도 없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 방식은 철저하게 틀린 것이라고 판명되었다. 직원들에게 다른 권한은 주어도, 다른 정보는 공유 하더라도 절대 공유해서는 안 될 것들이 있다는 것을 간과했던 것이다. 특히 고객관리, 대리점주 관리, 공무원관리 등 바이어(사람, 혹은 ?시)관리와 재무관리는 직접 관리해야 한다. 힘이 들어도 직원들이 이직을 하더라도 이 문제는 아무래도 회사의 성패와 관련이 있는 사안이라 특별한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나의 직원이 나에게 영원히 붙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필자의 유아적 생각이 참으로 어이없다. 무슨 큰 회사도 아니고 돈을 몇 억씩 버는 것도 아닌데 나와 항상 같이 할 사람은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다. 이제야 필자는 그 진리를 깨달았다.

 

필자는 중국에서 17년 상해에서 10년을 지내온 터라 주변에 중국인 친구들도 많고 그리고 친척도 있다. 힘이 있는 친척도 있고 같은 업종을 한 중국인 아내도 있어 이런 일이 있어도 힘들기는 하지만 헤쳐 나갈 여력이 있다. 그러나 힘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진출기간이 짧거나 아무런 ?시도 없는 많은 주변 친구들을 보면 걱정이 앞선다. 중국에서 법적으로 하기도 힘들고 그저 운이 좋은 사람만 성공한다고 치부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정말 인사, 노무를 비롯한 사람 관리와 ?시는 생각할수록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각 업종마다 동업종간의 정보공유는 그 어떤 정보보다 중요하다. 업종별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그러다 보면 자연히 인력에 대한 정보도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중국에서 사업을 성공하는 일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느껴지는 대목이 아닐까 싶다. 정보공유와 관련해서 특히 자기 직원과의 정보공유는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집어내는 일은 영원한 중국에서의 숙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줄 수도 그렇다고 안줄 수도 없는 것이 그것이 정보고 노하우인 것을 말이다.  

 

그러면 지금 중국에는 어떤 협의회가 있는지 살펴보고 나의 업종이 그런 안전장치를 해 줄 협의회가 없다면 자신이 주도적으로 그런 모임을 만들어 뭉치는 것이 아마도 중국에서 롱런할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우선 필자가 알고 있는 협의회 중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곳이 IT협의회고 또 패션업계의 모임도 잘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필자의 업종인 구두는 중국에서 살아남아 있는 업체가 필자의 회사밖에 없을 정도로 열악하여 만들래야 만들 수도 없다. 이외에 필자는 요식업협의회라든지 또는 개인무역사업자들의 모임, 인테리어사업자들의 모임, 교육관련 등 우리가 협조하면 발전을 할 수 있는 업종이 많다고 본다. (이미 모임이 있는데 필자가 모르는 모임이 훨씬 많다. 이미 창립되어 있다면 용서하시기 바란다)그런데 우리는 너무 각개전투를 하고 있다.  

 

그렇다고 법률자문이나 회계자문 혹은 컨설팅을 돈을 내고 받는 업체들도 거의 없어 보이고 참으로 걱정이 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