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호 하남아름다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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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5면 일단 기차에 올라타라 3면 한국은 지금 일본으로 달려갑니다 7면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과 詩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뇌성마비 장애를 신앙 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시인 송명희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신화 김태연 회장 4월은 장/애/인//달 하남 위대한지역신문 2011년 4. 1 / 제19호 하남아름다운신문: 031-792-5004 4월호 제작 문의 02-442-0591 주소창 : 아름다운신문 방성일 ( 하남교회 담임목사) 인생의 힘든 상황을 넘어서는 기술은‘실패가 아니라 실수’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실패는 완료형이지만, 실수는 진행형입니다. 실패라고 생각하면 더 이상 시 도할 희망이나 힘이 솟아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수 라고 생각하면 또다시 툭툭 털고 일어서서 성공이라 고지를 바라보게 됩니다. 실수에는 아직도 엄청난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절 대 절망의 상황에서도 엄청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 습니다. 그 분 옷자락을 잡고 다시 일어나십시오. 와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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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호 하남아름다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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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5면일단 기차에 올라타라 3면 한국은 지금 일본으로 달려갑니다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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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장/애/인/의/달

하남위 한 지 역 신 문2011년 4. 1 / 제19호하남아름다운신문: 031-792-5004

4월호

제작 문의 02-442-0591 주소창 : 아름다운신문

방 성 일( 하남교회담임목사)

인생의 힘든 상황을 넘어서는 기술은‘실패가 아니라

실수’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실패는 완료형이지만,

실수는 진행형입니다. 실패라고 생각하면 더 이상 시

도할 희망이나 힘이 솟아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수

라고 생각하면 또다시 툭툭 털고 일어서서 성공이라

는 고지를 바라보게 됩니다. 실수에는 아직도 엄청난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절

대 절망의 상황에서도 엄청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

습니다. 그 분 옷자락을 잡고 다시 일어나십시오.

와함께하는

Column2 아름다운세상을만듭니다.

[ 지역인사 칼럼 ]

안녕하세요. 하남교회 1청년부 양정윤입니다.항상 이맘때쯤이면 늘 똑같이 수련회를 참석하 지만, 이

번 수련회는 전과 다르게 사랑이 가득 넘친 수련회 습니다.2월 14일~16일 2박 3일로 1청년부 수련회가‘애교(愛交) 쏙effectree’란 주제로 하나님의 사랑과 교제 안에서 다녀오게되었습니다.하나님의 뜻과 마음이 담겨있는 수련회, 하나님을 기쁘시

게 하고 우리 effectree도 기쁜 시간이 되는 그런 수련회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또한 수련회를 진행하면서 저에게는 큰 부담감이 앞섰습니다.‘회장이라는 자리에서 예배하고 섬기는 모습들이 모범이되어야 할 텐데…. 회장으로서 믿음도 사랑도 남보다 커야하는데…. 과연 회장이라는 자리에서 어떤 모습으로 수련회를 참석해야 하는지….’라는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걱정과 고민도 잠시 습니다. 이번 수련

회를 통해서 회장이라는 큰 부담감을 덜게 되고 하나님의계획과 인도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가치관특강을 통해 우리는 인생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바로‘하나님’이시라는 것과 그 기준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 있다는 것을 배우면서 믿음의 선배로 한층 자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집회를 통해 하나님과 나를 알아가며 함께 동행할 것을 기 하게 되었습니다. 또 이성교제특강을 통해 가장 중요한 문제는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는것보다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둘째 날, 집회시간에는 앞에 나가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습

니다. 회장이라는 자리 때문에 그 앞에 나가는 것이 정말 큰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용기가 나지 않고 갈등하는 나의 모

습. 그 순간, 하나님께서는‘너는 1청년 회장이기 전에 양정윤이고 회장이기에 더 낮아져야 한다.’라고 말 해 주셨습니다. 그 순간 정말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귀하게 여겨 주신다는 큰 행복을 느꼈습니다.지금까지 나를 위해 기도하는 것처럼 공동체를 위해 간절

히 기도한 적이 없었고, 공동체를 이렇게까지 사랑한 적이없었는데, 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1청년들의 눈물이 얼마나소중했던지 우리 1청년부를 위한 기도가 저절로 나오고 사랑의 눈물이 저절로 흘러나왔습니다. 이런 체험은 생전 처음이었습니다. 공동체를 위한 기도를 통해 우리는 공동체를 배우고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만나게되었습니다. 그동안 그렇게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과 문제들이 지금 나

를 사용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범하고 상처 없이 굴곡 없는 삶을 살았더라면 과연 effectree 우리 가족들 한 명 한 명을 이해하고 돌아볼 수 있었을까 하는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남다른 힘든 경험과 고된 삶이 너무나 싫

었고, 그런 삶 때문에 하나님을 믿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도리어 그런 아픔과 고통이 더욱더 많아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 경험들을 통해 effectree 많은 가족들을공감해주고 도와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멀리서 지켜보는 회장, 행정적인 일만 처리하는 회장이 아니라 청년들 가까이 다가가 일하는 그런 회장이 될 것입니다.우리 청년부 모두가 하나님을 알고 만나는 시간으로 채워

지는 2011년 남은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 1청년부를위한 기도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방 성 일(하남교회 담임목사)

간증

6.25 때, 어느 피난민의 이야기입니다. 산모퉁이를 돌아가는데 저 아랫마을에 학교가 불타고 있었습니다. 모두가안타까워“아이구! 저걸 어쩌나!”하는데 그 중 한 사람은 단히 기뻐하더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학교가 불타는데 왜 좋아하십니까?”자신의 모교가 불타는데 왜 좋아할까요?자신의 생활기록부와 성적표가 불타버릴 것을 생각하

니 기쁘다고 답했답니다.

이것은 사람들의 진정한 속마음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지워버리고 싶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다. 지난날의 좋지 못한 경험들, 실수들, 부끄러운 일들을 깨끗이 지워버리고 싶은 것입니다. 운명처럼 내 속에자리잡고 웅크리고 있는 좋지 않은 기억들을‘상처’라고부르기도 합니다. 살아가면서 늘 괴롭히는 기억입니다.그 기억에 묶여서 희망의 날개를 접어버리기도 하지요.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이기에 돌려놓을 수도 없고 그

렇다고 컴퓨터를 포맷하듯 깨끗이 지워버릴 수도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부분의 병은 몸 밖에서 균이 침투해 생기는 병이랍니다. 그러나 몸 안에서 정상적인 세포가 변질되어 생기는

병이 있는데 그것을 암이라고 합니다. 암은 건강한 세포가 잘못된 신호를 받아들일 때 암세포로 변질된다고 합니다. 잘못된 신호란 잘못된 해석을 말합니다.잘못 된 해석이 병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반 로 아무

리 어려운 일도 해석을 잘하면 오히려 인생에 도움이 되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성경에 바울과 실라는 매를 맞았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고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큰 뜻으로 해석했기 때문이지요.

저의 email 박스에 보내온 유머편지에 재미있으면서도의미 있는 유머 하나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스테이크가 무엇일까요?”답은“미스테이크(Mistake)”랍니다. 사람들은 실수를 많이한다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수없이 넘어지는 실수를 통해서 걸음을 배우게 됩니다. 자전거를 배울 때도 수 없이넘어집니다. 무릎이 깨어지고 팔에 상처를 입는 과정을통해서 마침내 자전거를 타게 되는 것이지요. 인간은 끊임없는 실수를 통해서만 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인생의 힘든 상황을 넘어서는 기술은‘실패가 아니라실수’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실패는 완료형이지만, 실수는 진행형입니다. 실패라고

생각하면 더 이상 시도할 희망이나 힘이 솟아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수라고 생각하면 또다시 툭툭 털고 일어서서 성공이라는 고지를 바라보게 됩니다. 실수에는 아직도 엄청난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절 절망의 상황에서도 엄청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분 옷자락을 잡고 다시 일어나십시오.

양정윤 (제1청년부 회장)

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수련회를다녀와서

Social 3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너 취직 못하는 거, 그거 니 책임아냐. 국가적인 문제라고.”

<내 깡패 같은 애인>이라는 화의 사다.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배우 정유미의 모습이 짠하다. 그런데 화를 검색해 보니, 어느 중소기업의 인사담당자는 자신의 블로그에‘이 화에 결코 공감할 수 없다’고 적고 있다. 막상 중소기업에서는 인재를 구하기가‘하늘의 별 따기’라는 것이다. 젊은이들이 눈높이를 조금만 낮추면 얼마든지 취직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자신들은 훨씬 더 열악한 환경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면서….지금의 기성세 는 국민소득이 100달러도 되지 않던 시 에 태어난 사람들이다.

당시에는 굶어죽지 않으려고 일을 했다. 수많은 시골처녀들이 입 하나 줄이기 위해먹여만 주는 조건으로 도시로 올라와‘식모’로 일하던 시절이다. 하지만 지금의 젊은이들은 국민소득 1만 달러 시 에 태어난 세 다. 일자리, 삶에 한 기 수준이기성세 와 완전히 다르다. 굶어죽을까 걱정돼 일을 하는 친구는 거의 없다. 행복한현재의 삶과 꿈을 펼칠 수 있는 비전을 위해 직장을 고른다. 그러므로 이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들이 며 무작정‘눈높이 낮추라’고 호통치는 것은 온당하지 않은 것같다. 현재 한민국 20 다수의 삶은 전적으로 취업을 위해 돌아간다. 인턴이며, 연수며, 학원이며… 방학도 여가도 없이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다. 공한족(恐閑族)이라고, 한가한 것이 두려운 족속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아무 곳에나 취직하려면 뭐 하러 이런 노력을 하겠는가? ‘괜찮은 직장’을 위해 이렇게 애를 쓰는 것이다.하지만 그‘괜찮은 직장’에 한 경쟁이 사상 최악으로 치열해진 것이 문제다.학졸업자는 과거보다 크게 늘어났는데 고용 없는 성장은 지속되고, 기성세 의

기득권 사수가 누적되면서 사회가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는 정체를 거듭하고있다. 인력에 한 수요는 제자리인데 공급은 폭증했으니, 경쟁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치열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그렇다. 20 의 취업이 어려운 건 사회적 문제다. 젊은이들 개개인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물을 수는 없는 문제라는 것이다. 스승으로서, 아버지로서, 그러면서도 기득권을 가져버린 기성세 로서, 미안하고 안쓰럽다.그러나 젊은이들의 입장도 십분 이해하고, 또 그것이 그들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점도 인정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사리 충고를 조심스럽게 하나 한다면,‘일단 기차에 올라타라’는 것이다.

사회는 젊은이들의 미래를 쉽사리 믿으려 하지 않는다. 젊은이들의 미래를 담보해줄 그들의 과거를 본다. 다시 말해 조직은 그들의 잠재력보다는 그들의 경력을보려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들은 예비적인 지표인‘스펙’이 아니라, 젊은이들이

일터에서 입증해온‘실적’을 보고 싶어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저런 스펙을 쌓아서 내가 얼마나 커다란‘잠재력’을 가진 인재인가를 보여주려 하기보다는, 규모가크건 작건 회사에서 이런 저런 경험을 쌓으면서 얼마나 다양한 업무처리의‘경력’을 쌓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그러므로 다소 처우가 열악하고 명성이 떨어지는 곳이라도 일단 취업해 경력을 만드는 것이 취업재수를 하며 토익점수몇 십 점 올리는 것보다 낫다는 것이다.물론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현실은 열악하다. 이를 모르는 것이 절 아니다. 무엇

보다도 보수나 안정성이 떨어진다. 가족경 을 하는 곳이 많아서 핵심적인 자리에는‘사장님 조카’같은 사람들이 꽉 잡고 있는 곳도 많다. 조직이 작으니 승진의 기회도 적다. 하는 업무도 중구난방이고 특히 다른 거래업체와의 관계에서‘을(乙)’이라 부르는 종속적 지위에 놓이는 경우도 흔해서 스트레스도 많다. 나아가 회사를옮기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도 아니다. 헤드헌팅 회사마다 고만고만한 이력서가 쉬지 않고 쌓인다. 또 이직에 성공하더라도 상 적으로 초라한 첫 직장의 이력이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는 것도 사실이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이것은 선택의 문제다. 계속 백수로 지내면서‘간’만 보는 것

과 일단 열악한 회사라도 들어가는 것 중 무엇이‘덜 나쁜가’하는‘차악(次惡)의선택’을 해야 하는 문제라는 것이다. 먼저 중소기업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란 실은 아무리 좋다는 기업에서도 공통적

으로 느끼는 것인 경우가 많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부분 기업의 업무량은 매우 과중하다. 또 인사관리 시스템이 치 해서 조직생활의 스트레스가 크고, 업무가세분화되어 있어 넓은 시야를 키울 기회 없이 좁은 역의 직무만 수행하는 단점도있다. 어느 조직도 거저 보수를 주지 않는다. ‘중소기업이라서 느끼는 아픔’이라는것이 실은 기업에서도 흔히 존재하는, ‘직장생활을 하는 아픔’이라는 것이다.이런 점을 감안할 때, 젊은이들이 기차에 올라타야 하는 이유는 분명해진다. 몇

달 후, 혹은 몇 년 후 그들이 원하던 직장에 원서를 내 때, 화려한 스펙만으로 젊은이들을 두 팔 벌려 반겨주리라 기 하는가? 사회의 눈은 냉정하다. 특히 기업은모든 것을‘돈’으로 환산하는 차가운 조직이다. 그러하기에 그 세월 동안 아무것도안 한 것보다는 어떻게든 사회에 발을 디뎠던 사람을 더 인정한다. 이유는 두 가지다. 그가 사회초년에 치러야할 학습비용을 다른 어딘가에서 이미 지불했기 때문이고, 또한 그가 그 세월 동안 그냥 놀고 있지는 않을 만큼 부지런하고 열정이 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사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첫 직장이 아니라 마지막 직장이다. 첫 한 방으로 승

부를 결정지으려고 하지 말라. 마지막에 누가 웃을지 보자며, 호흡을 길게 가져갔으면 좋겠다. 그래서 취업을‘거 생애 계획(grand career plan)’의 틀 속에서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초반의 희생을 어느 정도 감수하는 것이 좋다. 가능성만 있다면말이다.세상은 급변한다. 그리고 인생은 길다. 그‘감수’의 기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출발을 했느냐가 아니라, 앞으로 남은 수많은 인생의 걸음들을 어떻게 걸어 나갈 것인가에 있다. 청춘이여, 일단 시작하라. 자기 기 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일단 겸손하게 사회에

발을 딛어라. ‘입석 3등칸’일지라도 일단 기차에 올라타라. 그리고 천천히 1등칸을향해 움직여라. 그것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기차의 1등칸으로 단번에 뛰어오르는것보다 쉬울 테니.

안이선 기자

<<죄와 벌>>, <<까라마조프의 형제들>> 같은 위 한 작품을 쓴러시아의 문호 도스토예프스키. 그의 작품에는 유독 돈과 관련된 사건이나 인물이 많이 등장한다. 그의 작품 중 아무거나집어 들고 몇 쪽을 읽어보라. 틀림없이 돈에 한 집착과 돈에한 노골적이고 구체적이고 생생한 묘사가 등장할 것이다. 후세 사람들은 그의 방 한 작품에 경외감을 갖지만 살아생전

의 도스토예프스키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원고지를 메웠다. 그는 꽤 많은 돈을 벌었음에도 불구하고 낭비벽 때문에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소설만으로는 부채를 청산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한방에 빚을 청산하기 위해 도박에까지손을 기도 했다. 인생의 후반기에 만난 속기사 출신 안나의

도움으로 빚을 모두 청산할 수 있었지만 빚 없이 자유롭게 보낸 시간은 불과 2년에 지나지 않았다.

그는 우리들에게 “돈은 주조된 자유다(Money is coined liberty!)”라는 멋진 경구를 남겼다.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는 인간의 욕망을 끊임

없이 부추기고 이를 통해서 수요를 만들어내는체제이다. 지금 당장 갖고 싶은 것을 소유하고

욕망을 충족시키라고 끊임없이 권하는 체제가 바로 자본주의다.지금 지불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면 빌려서라도 옷을 사고, 차를사고, 집을 사라고 유혹하는 세상이 자본주의다. 은행과 카드사들은 끊임없이 출상품을 홍보한다. 한마디로 고도 자본주의사회는‘빚 권하는 사회’라고 말할 수 있다.경제적 자유는 돈의 주인이 되는 것을 뜻한다.‘빚을 얻어서라

도 원하는 것은 지금 당장 가져야 한다!’는 통념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한마디로 빌린 돈으로 소비하는 데 해서 나름의 줏 를 갖는 것이다. 사회적인 체면이나 빚에 한통념을 거부하는 것이야말로 경제적 자유로 가는 첫걸음이다.매일 별 생각 없이 지출하는 작은 돈에 해서도 점검해보라.

작은 돈이 차곡차곡 쌓여 복리로 계산된다면 어떤 힘을 발휘할지도 생각해보라. 월급을 받는다면 투자를 위한 종자돈을 빠른시간 내에 마련하는 것 또한 경제적 자유로 가는 지름길을 마련해준다.끝으로 스스로 돈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최선을 다하라. 여러분의 가슴과 머리가 바로 기업임을 명심하고 갈고 닦아라.

안이선 기자 [email protected]

기차에올라타라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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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잘쓰는습관

고도자본주의사회는

‘빚권하는사회’

People4 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한국을 빛낸 55인에 선정되었으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미국에서 사업가로도 큰 성공을 거둔‘작은거인’김태연 회장.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향력있는 여성 CEO 중 한 명으로 실리콘 밸리의 성공 신화라고 불린다. 하지만 김태연 회장은 태어나면서부터 축복이 아닌 눈물을 흘려야 했다. 1946년 경상북도 김천. 그녀가 태어나자 집안어른

들은‘사내도 아닌 재수 없는 가시나’가 그것도 정월 초하루에 태어났다며 혀를 찼다. 할아버지는 집안에 딸아이가 태어난 것은 모두 자신의 탓이라며통곡했고, 어머니는 미역국은 커녕 시어머니의 구박을 견뎌내느라 출산한 몸을 제 로 추스르지도 못했다. 상황이 그렇게 되자 어머니는 남편을 포함한 주위로부터 받는 구박이 모두 딸 때문이라는 생각에어린 김태연에게 온갖 원망을 쏟아내기까지 했다.그녀는 자라면서도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아야 했다. 사람들은 그녀에게 사사건건 태클을 걸었고, ‘너는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말로그녀를 바보로 만들어 갔다. 그뿐만이 아니라‘소있고, 돼지 있고, 태연이 있고’라고 놀리며 마치 집안에서 기르는 가축 취급을 할 정도로 무시했다.동네에서조차 손가락질을 받던 김태연은 22세에

미국행 비행기를 타게 된다. ‘나는 할 수 있다.’라고다짐에 다짐을 하며 건너온 미국이었지만 어도 제로 하지 못했던 그녀는 쓰레기통을 치우는 청소부

부터 시작해야 했다. 그렇게 힘들게 생활을 하던 중어릴 적부터 배워 자신이 있었던 태권도로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게 되었고, 훗날 태권도 8단 여성 최초의‘그랜드마스터’이자 태권도장‘정수원’을 운하기도 했다.

그녀는 아직도‘He can do, She can do, Why notme.”(그도 할 수 있고 그녀도 할 수 있는데 왜 나라고 못해)라는 슬로건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감을심어주고 있다. 또한“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평범하게 살지 마세요. 스스로를 명품이라고 생각하세요. 하지만 그 과정에 고통이나 역경, 실패, 눈물, 아픔 등은 원하지 않지만 분명히 함께합니다. 재도전하면 실패도 익숙해지죠. 우리 모두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사람은 자신의 의지로 모든 것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물론 김태연 회장이 미국 사회에 들어가자마자 곧

바로 성공을 움켜쥔 것은 아니었다. 한국에서 여자로 살아가는 것도 힘들었지만, 미국에서 동양인 여자로 살아가는 것 또한 너무나 힘든 일이었다. 첫번째 사업의 실패는 그녀의 삶을 다시 바닥으로 끌어내렸으나, 김태연 회장은 정신력으로 일어서며 회사‘라이트 하우스’를 미국 100 유망 기업에 올려놓았다.한국에서‘재수 없는 아이’로 불리며 손가락질을

받던 시골 여자아이는 자신의 의지로 인생을‘운 좋은 사람’으로 바꾸었고, 동양인에 한 차별이 심하기로 유명한 미국의 백인사회에 당당히 진입했다. 김태연 회장은 성공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이렇

게 말한다.“사람들은 나에게 성공의 비결이 뭐냐고 많이 묻는다. 그럼 나는 그들에게 묻는다. ‘왜 당신은 달리지 않았습니까?’라고.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그저‘Can Do.’즉,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잃지

않았을 뿐이고, 결국 그 마음의 자세가 내 성공의열쇠 다.”

흔히들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지금 마음속에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이 가득

하더라도 그 방향을 긍정으로 돌리도록 노력하자.비록 잘못된 길에서 시작했더라도 스스로의 의지에따라 언제든 성공의 길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는 것이므로.

현진희 기자

습관이란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어떤 행동을 말한다.사전을 살펴보면 습관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나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

적인 것으로 자기도 모르게 어떤 행동을 되풀이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후천적으로 반복학습에 의해 만들어지는 습관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있는 무서운 힘을 지니고 있다. 주식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도“습관이 인생을 좌우한다.”라고 말하며 습관의 중요성에 해 강조했다. 줄리어드음 사상 최초로 학원 전액 장학금, 미국 클래식의 자존심이자 최

고 권위를 자랑하는‘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을 수상한 천재 비올리스트리처드 용재 오닐을 만든 힘도 바로 사소한 습관이었다.그의 어머니는 한국인으로 6∙25 때 고아가 되어 아일랜드계인 미국인 부부에

의해 미국으로 입양되었다. 정신지체 장애인이었던 용재 오닐의 어머니는 미국

에서 살면서 미혼모의 몸으로 그를 낳았고,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아이를키우기에 조금 부족한 딸을 신하여 손자 용재 오닐을 키웠다. 그러나 그가 살던 동네는 아주 작은 마을이라 교육 환경이 그리 좋지 않았으며,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부자가 아니었기에 많은 돈이 드는 음악 공부를 꿈꿀 처지가 아니었다.하지만 용재 오닐의 할아버지는 힘든 농사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면 늘 클래식 음악을 틀어 용재 오닐에게 들려주는 습관이 있었고, 그 덕분에 용재 오닐은자연스럽게 음악적 감각을 키우며 자라났다. 농사일을 하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보고 자랐기에 용재 오닐은 어릴 적 농부를 꿈꾸기도 했으나 할아버지와할머니는 그에게 음악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꾸준히 보여주었다. 시골 작은 마을에서 누구도 용재 오닐을 보고‘저 소년은 재능이 탁월하니 돈이 들더라도 음악을 시키시오.’라고 한 것도 아닌데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용재 오닐의 음악적 재능을 알아보았고, 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자신들의 모든 힘을 기울여 뒷바라지했다. 그리고 그는 기 에 부응하여 음악가에게 무척 중요한 순수하고 예민한감수성을 잃지 않았고, 결국 젊은 나이에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었다.

습관에도 나쁜 습관이 있고, 좋은 습관이 있다.용재 오닐의 할아버지가 했던 것처럼 좋은 습관은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내지

만, 좋지 않은 향을 미치는 나쁜 습관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안 좋은 상황으로 자신을 몰아갈 수도 있다. 그러므로 스스로 인식하고 있는 나쁜 습관이 있다면 지금 당장 고치도록 노력해야 한다. 물론 좋은 습관이라고 해서 하루아침에 어떤 향을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그러나 지금 당장 눈에 띄지 않더라도 좋은 습관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기적으로 변해 가고 있을 것이다. 18세기 국의 정치가이면서 작가로 <인격론>, <검약론>, <자조론>을 집필한

새뮤얼 스마일즈는 이렇게 말했다.“습관은 나무껍질에 자를 새긴 것 같은 것으로, 그 나무가 커져 감에 따라자도 확 된다.”

돈이나 타고난 능력으로도 할 수 없는 놀라운 힘을 가진 그것. 속는 셈치고오늘부터 습관의 기적을 믿어보자.

현진희 기자 [email protected]

사소한습관이기적을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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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비올리스트리처드용재오닐

“왜 당신은 달리지 않았습니까?”실리콘밸리의성공신화김태연회장

5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Success

아인슈타인과 R=VD평범한 과학자에게‘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하기 위

해서 굳이 실험실에서 실험할 필요는 없다. 실험하는것을 머릿속으로 상상하기만 해도 충분하다“고 말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니 이 을 읽는 당신에게묻고 싶다. 이 말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아인슈타인은 과학의 역사를 새로 쓴 사람이다. 더

말할 것도 없이 그는 천재다. 몇 백 년 만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그런데 놀랍게도 아인슈타인은 실험실에서 직접 실험한 적이 거의 없다. 그는 부분 VD 실험을 했다. 하지만 오차가 거의 없었다. 실제 측정한값과 거의 완벽하게 맞아 떨어졌다. 인류 최고의 과학자 중 한 명인 그는 VD를 하면 R이 된다는 사실을 자신의 실험을 통해서 증명했다. 아인슈타인의 상 성 이론은 R=VD 공식의 힘을 증

명하는 표적인 예다. 아인슈타인은 전적으로 VD 실험을 통해 상 성 이론을 완성했다. 하지만 반신반의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로렌츠 박사 같은 사람은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정면에서비판했다. 어쩌면 그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아인슈타인에게는 직접 내세울 만한 실험결과가 하나도 없었기때문이다.1919년 5월 29일 국의 천문학자 에딘튼이 관측

를 이끌고 아프리카의 케냐로 향했다. 개기일식을 관측하면 아인슈타인의 이론이 틀렸는지 맞았는지 알 수있기 때문이었다. 만일 아인슈타인의 이론이 사실이라면 일식 때 태양 근처의 별은 태양의 중력에 향을받아 진짜 위치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 관측 결과는 아인슈타인의 승리 다. 태양 근처에 있는 별의 실제 위치를 측정해보니 아인슈타인이VD실험을 통해 측정한 값과 일치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①아인슈타인은과학적성공을거두고자했다.②아인슈타인은VD를했다.③아인슈타인의VD는R(현실)이되었다.

당신도 마찬가지다. 성공하고 싶다면 VD를 해야 한

다. 그러면 언젠가 당신의 VD는 R이 된다.평범한 사람들은 죽도록 열심히 일하는 것을 성공의

제일 요소로 생각한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릴 수 있는 능력을 성공의 제일 요소로 생각한다. 둘 중 누가 옳은 것일까? 당연히 성공한 사람들이 옳다. 호텔왕 콘래드 힐튼이 생전에“호텔 왕인 나와 평범한 호텔 직원과의 차이는오직 하나, 성공을 상상하는 능력 외에는 없다”라고 입버릇처럼 읊조리고 다녔던 것을 음미해보기 바란다.아인슈타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평범한 과학자들

이 성공은 오직 실험실에서 죽도록 일해야 찾아온다고믿었다. 그는 느긋하게 삶을 즐겼다. 여자 친구를 만나사랑을 했고, 문학과 철학에 빠졌고, 여행을 다녔다.직업을 선택할 때는 물리학과 전혀 관계없는 특허국공무원을 선택했다. 그는 하루 여덟 시간씩 특허 관련서류를 검토하는 일로 생계를 해결했다. 그 와중에 아인슈타인은 끊임없이 VD를 했다. 빛을 타고 여행하는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면서, 상상 속에서 실험을 하고 측정을 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아인슈타인은 실패해야 옳다.

실험실에 청춘을 저당 잡혔던 사람들이 성공해야 옳다. 하지만 역사는 정반 의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실험실에서 죽도록 실험한 사람들이 아니라 집에서 편하게 VD를 한 아인슈타인이 성공한 것이다.

성공을 꿈꾸면 기회가 제 발로 찾아온다단지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말은 비현실적

이고 비상식적으로 들린다. 그래서 부분의 사람들은VD를 하지 않는다. 아마 당신도 VD를 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 해본 적이 거의 없을 것이다.이쯤에서 냉정하게 생각해보기 바란다. 사회에서 성

공하는 사람들의 수가 그토록 적은 이유는 VD를 하는사람이 그만큼 적기 때문이 아닌가를! 또 이제껏 당신이 성공하지 못했던 것도 당신의 인생에서 VD가 빠져있었기 때문이 아닌가를!이제는 꽤 널리 알려진 제임스 네스멧 소령의 이야

기로 들어가겠다. 그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가 포로가 되어 장장 7

년 동안 초등학생 한 명이 겨우 누울 수 있을 만한 독방에 갇혀 있었다. 그에게는 다른 죄수들과의 만남은커녕 화와 운동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네스멧 소령이 할 수 있는 것은 둘 중 하나 다.미쳐버리거나 상상의 나래를 펼치거나.네스멧 소령은 후자를 선택했다. 그는 마음속에 골

프장을 만들었다. 그리고 생생하게 꿈꾸었다. 골프채를쥔 자신의 모습을, 골프장을 파릇하게 덮은 잔디를, 곳곳에 서 있는 나무들을, 그 나무 위를 오르락내리락 하는 다람쥐들을, 얼굴을 스치는 바람을, 하늘에 떠 있는구름을, 함께 골프 치는 사람들을….얼마나 생생하게 상상을 했던지 그는 골프복의 촉감

과 잔디 냄새와 다람쥐들이 잽싸게 움직이는 소리까지도 느끼고, 맡고,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제임스 네스멧 소령은 매일 4시간씩 상상의 18홀을 돌았다.7년 뒤 자유의 몸이 된 네스멧 소령이 골프채를 손

에 쥐었다. 그리고 현실의 18홀을 돌았다. 놀랍게도 그는 첫 게임에서 70타를 쳐냈다. 7년 전과 비교했을 때그의 골프 실력은 무려 20타나 향상되어 있었다.제임스 네스멧 소령이 해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

오늘부터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매일 생생하게 그린다면 실제로도 성공할 수 있다. 오나시스와 스필버그가 해운업계와 화계에서 철저

하게 소외되어 있었다는 것을 떠올려보라. 오나시스는담배 장수 고, 스필버그는 아무도 써주지 않는 화감독 지망생이었다. 그리고 당시의 해운업계와 화계를생각해보라. 유명한 선박회사와 화사에서 매일 몸이부서져라 일했던 유능한 인재들을 생각해보라.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후자의 사람들이 성공해야 옳다. 하지만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은 오나시스와 스필버그다. 당신의 인생을 한번 돌아보라. 성공을 꿈꾸며 나름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좋은 기회를 번번이 다른 사

람에게 빼앗겼던 적은 없었는가? 별다른 노력도 하지않는 듯한 경쟁자에게 의외의 패배를 당했던 적은 없었는가? ‘이번만큼은 정말 잘 될거야’라고 생각하고모든 희망을 걸었지만 마지막 순간에 수포로 돌아갔던적은 없었는가?어쩌면 당신에게 실패의 쓴맛을 안겨주었던 사람은

아무도 모르게 R=VD 공식을 실천했던 사람일 수도 있다. 어쩌면 당신이 결정적인 순간에 실패했던 것은 성공의‘기’라고 부를 수 있는 VD가 빠졌기 때문일 수도있다.실제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고도 VD 하나로 빛나는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이야기는 만일 책으로 쓴다면백 권으로도 모자랄 것이다. 성공하고 싶다면‘생생하게 꿈꾸어야’한다. 그러면 당신에게 운명처럼 기회가찾아온다.

김영기 기자

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생생하게꿈꾸면이루어진다

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노력보다중요한것은꿈꾸는능력이다

Vivid Dream Realization

“실수한적이없는사람은결코새로운일을시도해보지못한사람이다.”(알버트아인슈타인)

구약 성서를 보면 모세가 하나님의 도움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홍해를건넌 후에 광야에서 생활하다 하나님이 약속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되는 과정이 나온다. 모세는 12명의 사람들을 보내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한다.(구약 민수기 13장) 정탐을 마치고 돌아온 사람들이 각자의 정탐결과를 보고하는데 12명중 10명의 보고내용은 부정적이었다. 비록 그 땅이 풍요로운 땅이긴 하지만 이미그 땅에 정착해 있는 이민족들의 힘이 막강하기 때문에 그들과 싸워 이기기 힘들거라는 이유 다. 그 땅에 발을 들여 놓기도 전에 이민족들에게 패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말자는 요지 다. 그러나 12명 가운데두 사람, 갈렙과 여호수아는 그 땅이‘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다운 땅’임을 강조하며 그곳으로 진군할 것을 적극적으로 주장했다. 물론 결말은 이스라엘 민족이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가나안에 성공적으로 입성하게 된다는 것이다.이 이야기는 성취하는 사람과 안주하는 사람의 프레임의 차이를 잘 보여준다.

성취하는 사람의 프레임은‘접근’프레임이다. 반면에 안주하는 사람의 프레임

은‘회피’프레임이다. 접근 프레임은 보상에 주목하기 때문에 어떤 일의 결과로 얻게 될 보상의 크기에 집중하고 그것에 열광한다. 그러나 회피 프레임은 실패 가능성에 주목한다. 자칫 잘못하다간 실수 할 수 있다는데 주목하고, 보상의크기 보다는 처벌의 크기에 더 큰 향을 받는다.회피 프레임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자신을 보호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어려운 일을 시도하여 성취감을 맛보기보다는 행여나 일을 도모하다가 망신을당하거나 자존심이 상할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으로부터 철저하게자신을 보호하고자 한다. 설령 성공 가능성이 99%라 하더라도 1%의 실패 가능성에 연연해 한다. 그래서‘혹시 실패하면…’이라는 자기 방어적인 시나리오로최악의 결과를 그려보고는 모험 자체를 감행하지 않는다. 회피 프레임을 가진사람들은 어떤 일로 성공을 거두더라도 흥분하고 감격하기 보다는 안도감부터경험한다. ‘휴 다행이다.’, ‘안 하기를 잘 했어”등이 주된 감정 표현이다.안락한 지 를 벗어나‘지도 밖으로 행군’하는 용기 있는 행동은 오직 접근

프레임을 가진 사람들에게서만 가능하다. 이러한 도전적인 프레임이 있었기에비행기가 발명되고 우주선도 탄생할 수 있었다. 회피 프레임이 강한 사람에게는 지금껏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는 위험한 시험 비행은 꿈도 꿀 수 없는 일이다.성취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에게 세상은 젖과 꿀이 흐르는

풍요의 땅이지만 안주하는 사람에겐 어설프게 나섰다간낭패보기 십상인 위험한 곳으로만 보일 뿐이다.

김영기 기자[email protected]

실패를부르는회피프레임

Family6 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외로움에 지쳐 우울증에까지 이르던 딸이 어느 날 어머니의 일기와

아버지의 을 읽고 자기만 외로운것이 아니라 아버지도 어머니도 마찬가지로 외로운 것을 알게 된 후자신의 마음을 고쳐먹고 기도하기시작하 다. 그러다가 부활절을 맞아 부활절의

상징인 계란 4개를 삶아 계란에 고운 그림을 그리고는“아버지 사랑해요. 아버지는 혼자가 아니예요”라고 쓰고“어머니 사랑해요. 어머니 곁에 딸이 늘 함께 있어요.”라고 썼다. 그리고

“오빠 사랑해요. 멋쟁이 오빠를 닮은 멋쟁이 동생이 될게요.”라고 썼다. 그리고는 부활절 날 밤 가족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이자고 설득하여 한 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참으로 오랜만에이루어진 가족끼리의 모임이었다. 그 자리에서 삶은 계란을 나누며 자신의 마음속에 쌓여 있었던 이야기를 고백하 다. 자신이 가족들 가운데서 얼마나 소외감을 느꼈으며, 얼마나

외로웠으며, 얼마나 죽고 싶었던지를 말하고는 어느 날 청소하던 중에 어머니의 일기와 아버지의 을 읽고 아버지도 어머니도 자기와 마찬가지로 외롭고 힘들게 지내는 것을 알고는놀랐다고 했다. 그래서 그 뒤로 하나님께 기도 드리기를 우리가족들이 덜 외롭고 좀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하나님이 도와주시기를 기도 드리고 있노라고 말하 다. 그랬더니 상상도할 수 없었던 기적이 일어났다. 그렇게나 무뚝뚝하기만 하고메마르기만 하던 아버지가 눈물을 썽이며 딸의 손을 잡으며고맙다는 말을 해 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어머니는 눈물을 훔치며“그래 네 말이 맞다. 우리

곁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함께 계시니 온 가족이 마음을 열고새로워지자꾸나.”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오빠 역시 평소에 자기만을 챙기던 이기주의의 모습과는 달리“좋은 오빠가 될게”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 이야기는 지난 해 부활절 날에 한 가정에서 있었던 이야기이지만 우리 사회의 모든 가정에 되풀이해서 일어나야 할 이야기가 아닐까?

최혜영 기자 [email protected]

우등생이 되는 비법은‘노트 필기’다. 요즘‘쓰는 게 귀찮아서’친구 노트를 복사하거나 수업 내용을 휴 전화로 찍는 학생들마

저 등장하고 있지만, 우등생들의 공통점은 노트 필기의 달인들이라는 것이다. 이들의 비법은 필기를 하되, ‘생각하면서’필기를 한다는 데 있다. 단순히 받아 적거나 베끼

는 것이 아니라 중요 단어나 내용을 선택해 이해한 다음 그것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고민하면서 기록한다. 이들의 노트는 무의미한 기록장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고민으로 만들어진, 또 하나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노트 필기를 잘 하는 법을 알아보자.

1. 선생님의설명을주의깊게경청하거나책을꼼꼼히 읽는 것이 첫째로 중요하다. 대충대충 건성으로 듣거나 읽는다면 무엇이 핵심인지 어떻게 구조화되는지 등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어떤 학생들은 선생님의 설명을 전부 받아적으려고 애쓰지만 이런 방법도 바람직하지 않다. 인간의 정보처리 능력은 한계가 있어서 외부에서들어오는많은양의정보를전부수용할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노트 필기를 할 때는중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파악하려고 애쓰고 또그 정보를 자신이 이해하거나 기억하기 쉽도록표현하거나재구조화하려는노력을해야한다.

2. 노트의 각 페이지를 용도별로 구분해서 필기하면 효과적이다. 가령, 세로로 3등분한 후 중간부분에 수업 내용을 적고, 오른쪽 영역에 핵심단어나 개념을, 왼쪽 영역에는 수업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관련 내용이나 자신의생각을 적는 방법이 있다. 널리 알려진 코넬식노트 구분도 매우 효과적이다. 코넬식 노트는제목영역 필기영역 키워드영역 요약영역으로 4

등분하여, 각 영역에 제목 본문내용 핵심어 요약을적도록되어있다. 노트의 구역을나눌때에는 모든 노트를 획일적으로 나누기보다는 교과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개발할필요가있다. 이 경우 노트영역을지나치게 세분화하지 말고 공간이나 여백을 충분히확보함으로써 나중에 내용을 쉽게 추가할 수있도록하는것이바람직하다.

3. 예쁘고깔끔한노트정리에시간을소모하지않도록 주의한다. 수업시간에 여러 색깔의 펜을가지고 예쁜 글씨로 깨끗하게 노트를 작성하려고 하다 보면 정작 수업 내용에 집중하지 못하는경우가많다. 어떤 학생들은나중에다시예쁘게 정리하겠다는 생각으로 수업시간에는 연습장에아무렇게나대충필기하기도한다. 그러나 예쁘고 깔끔한 노트를 만들기 위해 다시 적는 것은 비능률적이다. 예쁜 노트는 아니더라도, 핵심 내용과 자신의 생각이 정리되어 있는노트가공부하는데에는훨씬더도움이된다.

최혜영 기자

건강기능식품드시기전에식약청정보꼭확인하세요

핵심내용과자신의생각이정리되어있는노트가성적향상의비결

요즘 중년들이‘구구팔팔이삼사’라는 말을 많이 한다. ‘99세까지 팔팔하게 살고, 2~3일 앓다가 죽자’는

뜻이다. 박유성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가 의학발달 속도를 감안해 예측한 바, 만 40세(2010년 기준)를 맞는

남성의 절반가량이 94세까지 살 것이라고 한다. 보통 사람이 100세까지 팔팔하게 사는‘초(超)장수 시대’

도 머지않은 듯싶다. 건강에 대한 관심 또한 그만큼 뜨겁다.

나이와 성별, 건강상태에 맞게 선택해야건강을 챙기는 사람치고 건강기능식품 한두 가지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이와성별,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먹다가는 자칫 과유불급이 되기 쉽다. 이름도 종류도 복잡해 옥석을 가리기 어려우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선정한 가족의 나이 별로 맞춘 건강기능식품 품목을 참고해 보자.

할아버지ㆍ할머니

관절(글루코사민)과면역력(홍삼, 알로에겔)

40세가 넘으면 관절 기능은 급격히떨어진다. 그래서 60세를 넘긴 고령인중에는 연골이 닳아 걷기 힘든 경우도 많다. 관절 건강이 염려되면 루코사민 등 관절을 보강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미리 비하는 것이 좋다. 루코사민은 연골세포 생성을 촉진해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 뮤코다당단백, N-아세틸루코사민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관절에 도

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고령인은 면역력이 약해져 계절성 독감이나 신종플루등의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므로 면역력을 높이는홍삼이나 알로에겔, 클로렐라 등도 추천할 만하다.

4050세대아버지

영양소(종합비타민), 생활습관병(오메가3)

중년 남성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흡연, 과음 등으로몸을 혹사하므로 부족해진 양소를 채워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 음주 후 알코올 성분을 분

해하려면 마그네슘과 비타민D가 많이 필요하고, 담배를 피우면 체내 비타민C가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매일 종합비타민을 먹어 이를 보충해야 한다. 과음이 잦으면 숙취 해소와 간 보호를 위해 헛개나무 추출물도 권할 만하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다면 비만과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등 각종 생활습관병이발생할 위험이 높으므로 혈중 지질을 개선하고 생활습관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EPA, DHA)를 권한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에는 달맞이꽃종자유ㆍ보라지꽃종자유 등에 함유된감마리놀렌산과 지버섯 자실체 추출물이 좋다.

4050세대어머니

혈액순환개선(감마리놀렌산), 피부건강(클로렐라, 스피루리나)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중년 여성들 중에는 팔다리저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생기는 증상이다. 이런 경우에는 감마리놀

렌산을 추천한다. 감마리놀렌산은 혈액순환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생리활성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어 운동량이 적은 중년여성에게 알맞다. 이 밖에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클로렐라와 스피루리나도 좋다.

2030세대남성

운동수행능력향상(크레아틴), 지구력향상(옥타코사놀)

2030 직장 남성들의 몸짱 만들기 열풍이 거세다.근육을 만들 때에는 근력 운동을 하면서 운동 수행능력과 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크레아틴과 옥타코

사놀을 먹으면 좀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2030세대여성

피부보습(히알루론산나트륨), 체지방관리(CLA, HCA, 대두

배아열수추출물)

여성은 20살이 넘으면 피부 속 수분이 빠져 나가면서 피부노화가 시작된다. 피부노화를 늦추려면 물을충분히 마시고, 피부 수분을 보충하는 히알루론산을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코큐텐(코엔자임 큐텐)도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와 몸매 유지가고민인 젊은 여성이라면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는CLA, HCA, 두배아열수 추출물도 권할 만하다. CLA는 축적된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고 체지방 세포 수를 감소시키며,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HCA는 탄수화물과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체내 단백질을 보호하며 식욕을 억제한다.

어린이

영양균형과성장발육(홍삼, 칼슘, 종합비타민)

한 자녀를 둔 가정이 늘면서 이미 어린이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주 고객으로 자리잡았다. 어린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는 홍삼과 칼슘, 종합비타민등이 있다. 이들 건강기능식품은편식과 인스턴트 식품 섭취로 인한양불균형을 개선하고 성장발육에

도 도움을 준다.최혜영 기자

부활절과계란

우등생이 되기 위한 노트 필기 잘하는 법

Opinion 7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재난이 착한 이웃의 존재 일깨웠습니다. 바다가 일어서는 것을 보았습니다.늘 보던 파란 파도가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이 뛰놀던 여름바다의 눈부신 모래밭이 아니라 산처럼 무너지는 검은 파도습니다.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쉽게 휩쓸어버리는 허망한 동 상은 우리가 뽐내던 그 컴퓨터 CG가 아니었습니다. 규모 9의 지진과 함께 일본을 강타한 쓰나미 습니다.쓰나미(つなみ∙津波)는 일본말입니

다. 그 말이 세계의 공식용어가 된 것은그만큼 일본에는 지진과 쓰나미가 많았던 까닭입니다. 그런데도 이번 지진은 달랐습니다. 지금까지의 기록인 규모 8.6의호에이(寶永∙1707년)지진보다 2배가 넘는 에너지 다고 해서가 아닙니다. 2만2000명이 사망한 산리쿠(三陸∙1896년)지진보다 인명 피해가 더 클 것이라는 예측 때문만도 아닙니다. 그때까지는 발원지의 지역민들이 겪는 지진이요 연해안주민만이 당하는 쓰나미 지만 해안선을통째로 옮겨 놓았다는 이번 지진은 일본열도 전체를 흔들었습니다.앞으로 일본은 국가의 시스템 전체를

새롭게 바꾸지 않고서는 이 재난의여진을 극복하기 힘들게 된 것입니

다. 일본만의 일이 아닙니다. 이번 지진은 지구의 축도 2.5㎝나 기울게 했다고 합니다. 인간 문명 전체의 한계와 그임계점을 드러낸 것이지요. 인간의 문명시스템을 바꾸지 않고서는 이 지구상에서 생존하기 어렵게 된 것입니다.검은 파도가 덮칠 때 정쟁을 멈추는

일본인들을 보았습니다. 도쿄전력이 전후 처음으로 제한 송전을 하게 되자 피해 지역에 우선적으로 송전하도록 시민들은 일제히 자기 집 전선 플러그를 뽑았습니다. 남을 헐뜯던 인터넷은 사람을찾고 돕는 생존의 게시판으로 바뀌고 트위터는 중얼 는 잡담에서 이재민을 돕는 생명의 소리로 변했습니다. 일본은 어느 나라보다도 지진에 비하는 기술이앞선 나라입니다. 일본 국민은 어느 나라국민보다도 재난에 비한 훈련과 질서의식을 갖춘 모범적인 국민입니다. 이번에도 지진이 일어난 수퍼마켓의 현장에서 물건을 훔쳐가기는커녕 자신이 들고있는 물건 값을 치르기 위해서 줄을 서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고 외국인들은 감탄하는 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아무리 그런 일본인들도 이웃나라 없이 혼자서는 살아가기 힘듭니다.정말 놀라운 것은 일본보다 가난한 나

라들도, 일본을 미워하고 시기하던 나라들도, 멀리 떨어져 무관하게 바라보던 나라들도 일본인을 돕고 위로하기 위해서가슴을 열었다는 사실입니다.일본은 경제 국이지만 친구가 없는

나라라고 스스로 비판해온 일본인들입니

다. 그러나 주변에 함께 울고 함께 상처를 씻어줄 착한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일본인들은 그 재난 속에서 얻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착한 사마리아인들의 비유처럼 목숨을 구해주는 것이 바로 내이웃임을 우리는 알았습니다.바이오필리아(biophilia∙생명애)야말로

부국강병의 이념보다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난 자연 앞에서 우리는한없이 인간의 왜소함과 나약함만을 배운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이해관계로 얽혀 살고 정실로 손을 잡아 끼리끼리 살다가도 생명을 위협받을 때에는 하나로뭉치는 힘을 자연의 재난을 통해 배우고실천합니다.독도 분규로 등을 돌렸던 한국인들도,

센카쿠열도로 총구를 맞댔던 중국인들도지진이 일본인의 생명을 흔들 때 결코외면하지 않습니다. 제일 먼저 도움을 주기 위해 재난의 땅을 향해 마음과 발길을 돌릴 것입니다. 한국은 일본을 향해달려갑니다.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되고 남의 행복이 나의 불행이 되던 시는 지났습니다. 새로운 문명은 독립(INDEPENDENCE)

도 예속된 의존(DEPENDENCE) 관계도 아닌 상호의존관계(INTERDEPENDENCE)의 생명공동체적 시스템에서 탄생할 것입니다. 일본을 강타한 지진이 태평양 연안의 모든 나라에 쓰나미의 위험을 불듯이 그에 응하는 생명 역시 공감과협력의 지혜에 의해서 서로 결합되어 있습니다.우리가 보았던 일본 쓰나미의 동 상

을 리와인드해서 틀어보면 우리가 발 디

디고 사는 이 한국 땅에도 그 기반을 송두리째 흔드는 지진과 쓰나미가 있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세계 문명과그 시스템에서 낙후하여 겪었던 후진국의 고난과는 다른 것입니다.오히려 지금 우리와 세계인들이 비

해야 할 문제는 어떤 선진 문명으로도응하기 힘든 환경의 쓰나미, 금융의 쓰

나미, 정보의 쓰나미, 테러의 쓰나미입니다. 그리고 현 문명의 임계점에서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지금 일본인들이 필요로 하는 것처럼 생명의 구제입니다. 사사로운 이해관계와 정쟁과 그많은 갈등이 생명 앞에서는 참으로 부질없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생명을 구제하는 것은 돈도 권력도 아니고 바이오필리아(생명애), 토포필리아(topophilia∙장소애), 그리고 네오필리아(neophilia∙창조애)와 같은 이웃을 향한 사랑이라는 것.그것이 우리가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자원이요 자본이라는 것입니다.이때 우리는 멀고도 가까운 나라라고

했던 일본과 한국이 하나의 생명공동체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생명을 자본으로 한 진정한 로벌리즘이 무엇인지를세계에 알릴 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검은파도를 이기는 우리의 블루 오션입니다.

김정아 기자

이규열(37세), 5남매의 아빠. 아내가떠난 홀아비. 그는 신문을 돌리면서도 뛴다. 7년 동안 새벽 세 시면 일어나 신문을 돌리지만 그의 한 달 급여는 기껏 19만 원이다. 그래도 떠나지 못한다. 시각장애인을 써주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이다. 돈만큼 아까운 것이 시간이기에 다들잠든 그 새벽에 그는 뛴다. 그 바쁜 와중에도 아파트 호수 자 앞에 매번 눈을들이 어야 한다. 아무리 가까이 눈을봐도 잘 보이지 않는다. 눈동자가 흔들리는 안구진탕 장애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달사고도 잦다. 이러다가는 이 일조차 잘릴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빗속을 달리다가도 집에 전화한다. 아이들의 등교 시간을 챙기는 것이다. 좀 일찍 나온 새벽이면 기다릴 아이들을 떠올리며 그 침침한 눈으로 오토바이를 타고집으로 달린다. 서둘러 달려온 집에서 막내는 구멍 난 운동화를 내민다. 당장 사주는 신 못 알아듣는 척하며 양말 하나 더 챙기라는 말로 무너지는 가슴을쓸어내린다. 중학교 중퇴 후, 일용직을전전하며 5남매를 키웠다. 이 아이들을남기고 7년 전 집 나간 아내를 그는 미워하지 않는다. 자기가 다 잘못해서 떠났다고 미안하단다. 그게 말처럼 쉬울까.누구나 힘들면 남을 탓하고 원망하기 일쑤인데 달라도 한참 다르다. 그런 그이기에 오늘도 그 흐린 눈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며 웃는다. 그가 겪었던 지독한 가난과 부정(父情)에 한 한을 사랑으로 아이들에게 푼다. 흔들리는 눈동자 때문일까. 난 그의 얼굴을 보면, 흔들려서 더빛나는 그 눈동자 때문에 마음이 아린다.

그런데 그리 슬퍼할 일만은 아니다. 아이들이 등교 전 30분 동안 아빠를 도와 신문을 돌리는 날이 있다. 마지못해서 하는것이 아니다. 아빠와 함께한 날은 기분이뿌듯하단다. 그 아이들 때문에 규열 씨는오늘도 새벽 빗속을 달린다. 그렇게 바쁘게 뛰는 하루 중에 수없이

걸려오는 빚 독촉 전화는 그를 가만두지않는다. 기술 없이 시작한 중국집에 전재산을 날리지 않았더라면, 어머니께 의치를 해 드린다며 빚을 더 늘리지 않았더라면 좋았겠다. 그의 고단한 일상에 빚독촉은 지독한 소금기이다. 그래도 두 살때 엄마가 떠난, 초등학생 막내 재민에게그는 아직도‘까궁‘과 ’뽀뽀‘로 얼굴을들이 며 아내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노력한다. 아이들이 자랄수록 해줄 것은 더많아지는데, 다 해주고 싶었는데 그 꿈이그에게서 점점 더 멀어진다.17만 원 방세는 석 달째 렸고, 먹성

좋은 아이들은 빈 쌀독 바닥을 어댄다.빈 쌀독을 옆에 두고 규열 씨는 라면으로 한 끼를 때운다. 재민이 안경이 제일급한데, 셋째의 학교 준비물인 찰흙도 사야 하는데, 아빠는 차마 돈이 없다는 말은 못한다. 이 목쯤 와서는 그를 지켜보는 게 고통이었다. 만약 내 강아지가아픈데 병원에 데려갈 돈이 없다는 생각만 해도 그 가슴을 짐작할 터인데 그의고통은 오죽하겠나. 죽어도 안 떨어지는입으로 간신히 가불을 하고, 외상 쌀로쌀독을 채우고, 집주인에게 빌며 월세를연기하자마자 또 걸려온 빚독촉 전화에는 그도 숨이 막혀 주저앉는다.나약한 나는 그 정도면 죽었을 것 같

다. 그런데 그는 다르다. 아이들을 혼내고 나서“네가 미운 게 아냐, 게임 많이하면 네 눈이 점점 나빠져서 그래. 널 사랑해, 알지?”하며 혼 낸 아이를 끌어안는다. 비록 밥 신 라면을 먹는 날이 많아도 아이들은 그 사랑으로 맑은 웃음을잃지 않고 한 뼘씩 자란다. 여기저기 내민 얼굴 이력서 덕에 간신히 일자리 하나를 더 구했다. 세 시간 파트타임으로일하게 된 중국집에서 하루 종일 양파를까느라 그렇지 않아도 아픈 눈에 눈물이맺힌다. 그런데 아이들 앞으로 돌아온 그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 해맑게 웃는다.벼르다, 미루다 1년 만에 막내에게 안경을 해주는 날, 최고 기쁜 날이라며 활짝웃는 규열 씨네. 그 쪼들린 살림에도 촛불이 켜진 케이크로 생일을 축하하며 아이에게 추억을 만들어준다. 그러고도 주는 사랑이 너무 작다며 뒤돌아 또 운다.그렇게 울다 잠든 다음 날 새벽, 그는 잠든 5남매의 이불을 챙겨주고는 또 새벽을 향해 세상으로 뛰어나간다. 슈퍼맨 아빠는 그렇게 혼자서 날마다 새벽을 연다.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라는 오늘을 그는 실감나게 또 달린다.그런 그를 보며 내 가슴도 그의 발걸

음 소리만큼 둔탁하게 뛴다. 이제 곧 그의 주소를 알아내어 매달 얼마의 후원금을 보내겠지. 그리고는 내가 세상에 돌려준 작은 위안으로 아무렇지 않게 당당하게 살려나. 아니, 나는 그를 보며 내 나약함이 부끄러워 우선 그 앞에 속죄하고싶었다. 내가 가진 사회적 이름이나, 물질적인 누림이 아니고도 내가 가진 사치스러운 마음이 죄스러웠다. 당연히 세상

엔 규열 씨만큼, 아니 그보다 더 힘든 이들이 또 많이 있다. 그럼에도 그들은 이토록 악착같이 그 처절함을 극복해 내고있건만 가방 줄 조금 더 길고, 세상의 자잘한 것들을 조금 더 가졌다는 나는 오늘도 그의 천분의 일도 안 되는 일에 낙담하고, 아이들의 소리 죽인 요청보다 훨씬 작은 요구들에 화를 내고, 내 탓이 아닌 것들이 내게 돌아옴에 흥분하며 변명하고는, 감히 세상이 힘들다고 내 입으로말했었다. 이런 내 모습은, 속죄를 비는것은 당연하여도 용서를 기 하기는 어려운 교만이다. 그 장애에도 빛나는 눈을가질 수 있는데, 기껏 나는 사십 중반에온 노안에 우울해하며 흰머리를 감추려고 염색하는데 귀한 시간을 할애한다. 내가 그보다 무엇이 나아서 이만큼을 더누리고 있나. 어찌 계산해야 그것이 당연할 수 있을까. 아무리 여러 번 계산해 봐도 내 계산법으로 절 답이 나오지 않는다. 아마도 세상이 내게 원하는 것은어렵게 계산하여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그냥 규열 씨를 보며 조금은 닮아 보라고, 그저 흉내라도 좋으니 오늘 하루 조금 더 자신을 낮추어 감사해 보라는 것같다. 그에게 경의를 표하고나니 내가 지금 가진 것들은 분에 넘치게 충분하다.김정아 기자 [email protected]

나는 이미 충분히 가지고 있다

이어령(국문학 박사)

한국은 지금 일본으로 달려갑니다

이종선(컨설턴트)

8 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Health

◇방사선 우라늄, 플루토늄과 같은 원자량이매우 큰 원소들은 핵이 무거워서 상태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스스로 붕괴를 일으킨다.이 원소들이 붕괴해 다른 원소로 바뀔 때 입자나 전자기파를 방출하는데, 이를 방사선이라고 한다. 방사선은 α(알파)선, β(베타)선, γ(감마)선 등이 있다.

◇방사능 방사선을 방출하는 능력을 방사능이라고 한다. 방사능을 가진 물질은 방사성 물질이라 부른다.

◇방사능오염방사성 물질에 의해 환경∙음식물∙인체가 오염되는 것을 말한다. 방사성오염도 같은 말이다. 핵실험으로 방사성 낙진이나 원자력 시설에서 방출된 방사성 폐기물 등에 의해 오염된다. 특히 방사성 물질중 세슘-137(137Cs), 방사성 요오드 등이 인체에 미치는 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세슘-137자연 상태에서는 존재하지 않고, 핵실험 등에 의해 생기며 이 원소의농도를 통해 방사능 낙진의 향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원소는 강력한 감마선으로 암세포를 죽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암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정상세포가 이들 방사선에 노출되면 암에 걸리는 등 치명적인 피해를 볼 수 있다.

◇방사성요오드체내 갑상선에 축적돼 집중적인 피해를 준다. 피폭 전에 비방사성 요오드를 섭취하면 체외로 배출될 수 있다.

◇원자력발전(원전) 원자핵 분열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이용해 증기를 만들고 이 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얻는 방식. 원자력발전소는 원자로 속에서 일어나는 핵분열 반응의속도를 조절하는 데 사용되는 감속재와 냉각수 및 냉각방식 등에 따라 종류를 구분한다.

◇노심 원자로의 중심 부분. 연료 또는 연료와감속재로 되어 있으며 우라늄의 핵분열 연쇄반응이 일어난다.

◇노심 용해(meltdown) 노심이 녹는 현상을말한다. 내부 이상이나 외부 충격 등에 의해원자로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 주는 냉각수가 제 로 공급되지 못하면 압력용기 안에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노심이 녹을 수있다. 이 때문에 핵연료봉이 녹고, 외부에 방사성 물질을 방출할 수 있다.

◇격납용기방사성 물질 유출을 막기 위한 폐 구조물로, 강철(내부)과 콘크리트(외부)의 2겹 구조로 돼 있다. 격납용기 안에는 노심이 있는 압력용기가 들어있다.

◇피폭 방사선을 쏘이게 되는 것을 말하며, 피폭량을 나타내는 단위는 렘(rem)혹은 시버트(vs)이다. 원자력발전소에서 형 사고가 날 경우 방사성 물질이덩어리가 되어 날아오르고, 이것이 내는 방사선에 의해 피폭을 입게 된다.

김병헌 기자 [email protected]

따뜻한 봄이 되면 우리 몸은 신진 사가 증가하고활동량이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겨울 동안 운동 부족으로 인해 약해진 근육과 관절에는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봄에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고 신체

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행복한 봄맞이를 위한 5개 건강 키워드는 가벼운

운동(sports), 비타민(vitamin) 섭취, 낮잠(nap), 잦은 수분(moisture) 보충, 충분한 휴식(relaxation)이다. 이른 봄 돌연사와 같은 불상사가 자주 발생하는 것

은 마음만 너무 앞선 과격한 운동 때문이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성인병 위험에 노출돼

있는 40 이상의 사람들에게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몸에 `독`이 될 수 있다.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최근 6년간 3̀월 협심증 환자 수`는 연평균 4.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봄이 시작되는 3월에 협심증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

는 겨우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운동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시작한 운동이 심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한 전문의는“아침에 일어나 가볍게 조깅을 하거나

맨손체조를 하고, 직장에서도 2~3시간마다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며“점심식사 후에는 실내에 있지 말고 밖에 나가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겨우내 굳어 있던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필수다. 운동 전스트레칭은 근육의 유연성을 높이고 근육파열 등 손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염좌 등 관절 부상도 막을 수있다. 고려 안산병원 순환기내과 안정천 교수는“근육

이 아플 만큼 강한 스트레칭은 피하고 가볍게 `땅긴다`는 느낌이 날 정도로 10초가량 해주는 것이 좋다”며“운동 후에도 마무리 스트레칭을 통해 뭉쳐 있는 근육을 풀어줘 근육통을 예방하고 긴장된 몸을 천천히이완시켜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운동 전후에 평소보다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철저히 해줘야 겨우내 굳어진

근육과 인 가 유연해져 운동 중 부상을 막을 수 있다는 얘기다. 달리기나 등산은 누적된 피로로 인한 피로 골절을

조심해야 한다. 봄철 등산 시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음지는 아직 얼음이 녹지 않은 곳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해진 등산로로 다니고 낙엽 등으로 가려진 길은등산스틱으로 치우면서 안전사고에 비해야 한다. 봄이 돼 활동량이 늘어나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게 된다. 특히 봄철에는 신진 사 기능이 왕성해지면서 비타

민 소모량이 3~5배 증가하므로 비타민 섭취가 매우중요하다. 양소를 제 로 섭취하지 못하면 양상불균형이 생겨 졸음과 피곤함에 시달리게 된다. 이를 위해 비타민B1이 풍부하게 함유된 콩, 보리,

팥 등 잡곡을 밥에 섞어 먹는 것이 좋다. 현미는 흰쌀에 비해 칼로리가 높고 단백질과 지방

이 많이 들어 있으며, 칼슘과 비타민 B를 두 배 이상함유하고 있다. 신선한 산나물이나 들나물을 많이 먹어 비타민C와 무기질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식이요법 중 하나다. 특히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을 많이 먹게 돼 오후에 나른함과 무기력감에 빠지기 쉽다. 아침에는 생선, 콩류, 두부 등으로 간단하게 먹어

점심식사의 양과 양을 분산해주고, 저녁에는 잡곡밥, 고단백질과 봄나물 등 채소, 신선한 과일로 원기를 회복시켜야 한다.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이 오면우리 몸도 계절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춘곤증`이라는증상을 겪게 된다. 몸은 밖의 기온이 올라가면 신진 사, 호르몬계, 신

경계 변화가 동반되면서 나른한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 이상 증상을 호소한다. 특히겨우내 운동 부족이나 피로가 누적된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는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또한봄이 되면서 밤의 길이가 짧아지고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근육이 이완돼 나른한 느낌을 갖게 된다. 이럴 때는 낮에 20분 정도 낮잠을 자면 증상 개선

에 도움이 된다.

주중에 쌓인 피로를 풀겠다고 휴일에잠만 자면 오히려 다음날 더심한 피로를 느낄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과음을 하면 다음날 증상을 심하게느낄 수 있으므로 과음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무리한 업무를 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도 원인

이 되므로 잘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봄철 피로를 무조건 춘곤증 탓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증상이 오래간다면 다른 신체적 질환이나 정신적 이상이 있을 수있으므로 병원에 가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봄철의 건조한 공기는 피부 가려움증을 비롯한 피

부병을 많이 일으킨다. 특히 노인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은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무척 가렵고 심하면 물집까지 생기는 피부습진 때문에 고생을많이 한다. 그리고 알레르기나 천식이 있는 환자들은건조한 공기와 봄철 꽃가루 때문에 병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생활 속에서 한 가지만 잘 실천해도 이러한 봄 불

청객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 바로‘수분’이다. 비누를 너무 많이 쓰거나 너무 강하게 때를 지 말아야 하며 목욕이나 세안 후에는 피부 각질층의 수분이 증발하기 전에 바로 충분한 보습제를발라줘야 한다. 수분 보충 기능이 강화된 보습제와 함께 적당한 유

분도 함께 유지시켜 주면 건조함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마셔 점막이 마르는 것을 막아야한다. 기도, 기관지 점액섬모는 미세분진을 입으로 끌어올려 배출시키는 기능을 하는데 구강과 기관지가건조해지면 이 기능이 상실되기 때문이다.

김병헌 기자

봄철면역력떨어진몸부터추스르세요비타민3~5배더소모…잡곡밥·현미좋아운동은근육·관절풀어주는스트레칭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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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사성물질유출공포…방사능, 방사선, 방사성물질?

일본 대지진 여파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폭발 사고가 잇따르면

서 `방사성 물질 유출’

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방사성 물질은 무

엇인지 등을 용어풀이

로알아본다.

<원전사고관련용어풀이>

뇌성마비장애를신앙과詩로승화시킨9

아름다운세상을만듭니다.

interview 아름다운시인송명희

9

송명희 시인은 약하고 보잘 것 없는 깨어진 질그릇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깨어진 질그릇이었다. 의사의 부주의로 아기의 뇌를집게로 잘못 건드려 소뇌를 다쳤다. 태어난아기는 울지도 못하고 몸을 가누지도 못했다. 여물지 못한 계란처럼 아기 머리가 만지는 로 푹푹 들어가 만질 수도 없었다. 집안은 너무 가난해서 뇌성마비로 태어난

아기에게 아무 것도 해 줄 수가 없었다. 아버지는 약한 몸과 술과 담배와 과로로 병이들었고 어머니도 몸이 약해 아기에게 젖도먹이지 못하고 우유도 사 먹이지 못했다. 쌀가루 끓인 물만 아기에게 억지로 떠 먹이곤했다. 송명희 시인은 어린 시절의 고통을 이렇

게 말하고 있다. “나는 일곱 살까지도 누워만 있다가 업으면 머리가 등 뒤로 고꾸라져 허리가 빠지고목이 꺾일 듯한 고통을 느꼈다. 어머니는 나를 업고 은사 집회에 가서 안수 기도를 수없이 받기도 했고 침 맞는 곳에 가서 머리와 팔 다리에 침을 꽂기도 해서 난 자지러지게 울기도 했다. 그때의 고통을 지금까지도 기억해낼 수 있음은 지독한 고통이 너무나 컸기 때문이다.”송명희 시인은 열 살이 넘어가면서 하나

님과 어머니를 원망하기 시작했다. 마치 18살 때 다이빙을 하다가 머리를 부딪혀 목이하의 전신이 마비된 조니 에릭슨이 자신의 삶을 저주하고 하나님께 반항했던 것처럼, 송명희 시인은 자신의 삶을 저주하며 하나님과 어머니를 원망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불쑥 어머니에게 들었다.

“엄마는 아기를 자연 유산도 잘하면서, 왜난 이렇게 났어? 나도 그렇게 유산해 버리지 왜 이렇게 낳은 거야?”그녀는 자기를 사랑하면서도 때로는 욕설

을 퍼 붓는 아버지가 원망스러웠고 자기에게 아무 것도 해 주지 못하는 어머니가 원망스러웠고 그런 집이 싫었고 그런 세상이싫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원망스러웠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어머니가 미

웠고 하나님이 원망스러웠다. 온 몸이 멍 투성이가 될 때까지 맞으며 비인간적인 안수기도를 받고 있노라면 그 고통이 나를 견딜수 없도록 했다. 나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나타나지도 않고 뭔가 해주지도 못하는 하나님을 향해 불신하며 원망하며 반항했다.한없이 외로웠고 답답함에 가슴이 터질 것같았다. 자살하려고 했다. 무조건 반항이었고 무조건 원망이었다. 미치고 싶었으나 미

쳐지질 않는게 더 큰 고통이었다. 애지중지하던 긴 머리를 잘라버렸다. 모든게 절망이었다.”그러나 송명희 시인은 보배를 담은 고귀

한 질그릇이 되었다. 그녀는 16살 되던 해그가 극심한 절망에 빠졌을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약하고 보잘 것 없던 깨어진질그릇이 하나님의 집에서 가장 귀하게 쓰여지는 고귀한 그릇으로 바뀌게 되었다. 송명희 시인이 16살 되던 해 그가 극심한 절망에 빠졌을 때 교회 강단 밑으로 들어가서하나님께 부르짖었다. 교회 강단 밑으로 기어들어가서 넋 나간 사람처럼 이렇게 중얼거렸다. “하나님! 제발 저를 만나주세요. 제발 저를 만나주세요. 제 모든 걸 다 드릴게요.”그런 기도를 한 후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

다. 작은 빛이 소녀 송명희 머리 위에서 밤낮으로 반짝거렸다. 사흘 뒤 밤 열두시에 다시 기도를 했다. 그랬더니 그 반짝이는 빛이위로 올라가고 밝은 빛이 비추이면서 두루마리 같은 것이 눈앞에 서더니 양쪽으로 펼쳐지고 이상한 이 적혀 있는 것을 보았다.한 도 어도 한자도 일어도 아니었고 생전 처음 보는 이었지만 읽을 수가 있었다. “하나님을 믿으라! 네가 하나님을 믿지아니하면 죽으리라!”그 두루마리는 말려서다시 올라가고 밝은 빛도 사라지고 다시 작은 빛이 반짝거렸다. 하나님은 자기의 빛을소녀 송명희에게 비추어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 을 보여주셨다.그 해 1979년 10월 어느 날 저녁 어느 부흥회에 참석했다가 송명희 시인은 자기가 죄인 것을 깨닫고 통곡을 하며 울기 시작했다. “아버지! 아버지! 저는 죄인입니다.”그렇게도 원망하고 반항하던 하나님을 향해‘아버지’라고 부르며 통곡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은 소녀 송명희에게 아버지로 나타나셨다.그 후부터 소녀 송명희는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하루에 다섯 시간 동안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은 깨어진 질그릇에 그의 빛을비추어 주셨고 아버지로 나타나주셨고 그의음성을 들려주시기 시작했다. 성경에 나타난이적들에 한 의심이 생길 때 이런 주님의음성이 들려왔다. “너는 그것도 못 믿으면서 어떻게 나를믿겠느냐?”마음 속에서 사탄의 유혹이 일어나고 그

래서 죄책감과 낙심과 좌절의 늪에 빠져 있을 때 이런 음성도 들려 왔다.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

어떤 때는 극심한 몸의 고통 중 자리에누어 있을 때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의손이 나타나기도 했다. “누어서 고통 중에 있는데 어두움 속에서나무 토막이 나타나고 그 위에 손바닥이 올려지고 돌로 된 못이 박혀서 손바닥을 부수며 뚫고 나갔다. 붉은 피가 터져 나오고 뼈에서 흰 진액이 나오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주님의 못 박히신 손이었다. 꿈이 아니었다.”소녀 송명희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하나

발견하고 체험하기 시작했다. 성경에 숨겨져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비 이 하나하나 나타나 보이기 시작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는 값없는은혜라 하여 가볍게 여길 만한 게 아니라값이 너무나 커서 그 값을 붙일 수 없다”는사실도 깨닫게 되었다. 그녀는 감격해서 울면서 성경을 읽고 또 읽었다. 가슴이 터질것 같았다. 그 사랑에 자신의 마음을 주체할수가 없었다. 주님의 놀라운 사랑에 감동한이 소녀는 사도 바울처럼 그리스도의 비을 전하고 싶었으나 몸을 움직여 전할 수가없어서 깨달은 말 을 노트에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그에게 시를 불러주셨고 시를 쓰게 했다. 소녀 송명희는 울고 또 울었다. 주님이 깨어진 질그릇 같은자기에게 주님 자신을 보여주셨고 주님 자신의 음성을 들려주셨다는 사실 앞에서 기쁨과 감격에 사로잡혀 울고 또 울었다. 그녀는 이렇게 기록했다. “주님은 일기장 한 장도 채우지 못할 정도로 문학에 소질이 없었던 나에게 문학을가르치셨고 예술성을 불어넣으셨다. 시를 불러주시고 성경을 알려주셨다. 그 누구도 나와 말하지 않았고 아무도 나에게 성경을 알려주지 않았지만 주님이 함께 하셨고 주님이 하나하나 알려주셨다. 나는 하나님이 불러주시는 로 노트에 시를 썼다. 그 비 스런 은혜의 말 을 알고 얼마나 울었는지!나는 주님과 울고 웃으며 그렇게 살았다.”송명희 시인은 이렇게 주님과의 친 한

교제의 삶을 살면서도 세월이 흘러 이십가 되면서 또 한 번 번뇌와 좌절에 빠지기도 했다. 하나님에 한 불만을 가지기도 했다. “나는 무익한 종입니다. 왜 나를 이렇게만드셨나요? 휠체어도 없어서 교회도 못 가고 봉사도 전도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나는 도 체 무엇에 쓸 수 있나요?”그때마다 주님은 이렇게 말 하시곤 했다.“내가 너를 이렇게 만들지 않았다면 네가나를 믿었겠느냐? 너는 지금 기도로 나를

기쁘게 하고 있다. 내가 너를 반드시 들어쓰리라! 내가 너에게 많은 사람을 주리라!”이렇게 말 하시면서 머리에 기름을 부으시고 안수하심을 느꼈다. 그러나 그런 말 을늘 들었지만 현실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어서 안타까움과 서 픔에 잠길 때가 많았다.그녀는 아무 것도 없다는 생각에 너무 슬퍼서 방바닥에 엎드려서 부르짖으며 울기 시작했다. “나는 아무 것도 없어요! 친구도 집도 휠체어도 아무 것도 없어요!”바로 그때주님이 그에게 시를 불러 주셨다. “내가 말하는 로 써라!“ 왼 손에 토막연필을 쥐고 울먹이면서 알아볼 수 없는씨로 시를 썼다.

나나 가가진진 재재물물 없없으으나나,, 나나 남남이이 가가진진 지지식식 없없으으나나,, 나나 남남에에게게 있있는는 건건강강 있있지지 않않으으나나,, 나나 남남이이 없없는는 것것 있있으으니니,, 나나 남남이이 못못 본본 것것을을 보보았았고고,, 나나 남남이이 듣듣지지 못못한한 음음성성 들들었었고고,, 나나 남남이이 받받지지 못못한한 사사랑랑 받받았았고고,, 나나 남남이이 모모르르는는 것것 깨깨달달았았네네,,

공공평평하하신신 하하나나님님이이,, 나나 남남이이 가가진진 것것 나나 없없지지만만,, 공공평평하하신신 하하나나님님이이,, 나나 남남이이 없없는는 것것 갖갖게게 하하셨셨네네..””

너무나 엉뚱하신 말 에 기가 꽉 막혀서도저히 쓸 수가 없었다. 폭발하는 울음을 발산하며 소리쳤다. “아니요! 못 쓰겠어요! 하나님 공평해 보이지가 않아요! 내겐 아무것도 없잖아요!”그러나 주님은 화를 내시면서 말 하셨습니다. “시키는 로 공평하신 하나님이라고 써라!”송명희 시인은 하나님의

고집을 자신이 꺾을수가 없음을 잘 알고있었다. 결국 송명희 시인은하나님이 시키는 로그 유명한“나”라는시를 썼다.

www.nabook.net

<송명희 시인 프로필>1963년 서울에서 출생하 고 날 때부터 뇌성마비 장애를 얻었다. 11세에 독학으로 한 을 배우고 17세에 환경에 절망해서 하나님을 만

나 성령으로 거듭나게 된다. 그 후 약 4년간 하루 5시간씩 기도하며 성경 삼십여 번 통독으로 주님의 지도하심을 받아 시를 기록하게 되었고, 1985년 5월 시집 두권과 한권의 간증 수기를 출간하고 동시에 주찬양1집‘그이름’이 발표되었다.(시집 2는 85년 한국 기독교 저작최우수 도서상, 92년 한국 복음성가 작사 상수상)

그러나 1997년 말부터 무리한 사역 활동으로 목디스크를 얻었고, 노화현상까지 증가하여 모든 사역 활동과 집필 활동을 중단하고 투병생활을 하고 있으나 호전된 것은 없고 전신 마비로 전환되었다. 우리들에게 송명희 시인은 장애인이라기 보다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으며, 그의 투병생활 소식을 전해들은 많은 기독교인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그의 생의 마지막 꿈인 장애인 학교 건립을 위해 많은 후원인들이 동참하여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정리 = 강제원 편집주간[email protected]

�사진 = 황인철 기자[email protected]

Health10 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얼마 전 모 방송국 토크 프로그램에서 키가 180cm이하인 남자들은“루저(패배자)”라고 표현한 한 출연자가있었다. 방송 후의 후폭풍은 거셌다. 그 방송국과 프로그램에 한 악성댓 들이 난무했고 그 말을 한 당사자도 큰 곤욕을 치 다는 후문이다. 우리사회의 외모 지상주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이야기로 외모는 이제 하나의“권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한다큐멘터리 제작프로그램에서 처음 보는 남녀의 호감도를 조사했는데 여자들의 남자에 한 첫인상 호감도는키가 가장 큰 남자에게 만장일치로 높았다. 그러나 2-3차례의 만남을 통해 유머, 화능력, 자상함 등의 평가가 더해지면서 호감도가 골고루 분산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첫 만남이후에 호감도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사실은 많은“루저”들에게 위안이 되기는 하지만 입사 면접같이 한 번의 만남으로 결정되는 경우에

있어서 작은 키는 불리한 요소일 수밖에 없다. 많은 사람을 짧은 시간에 만나고 판단하여야 하는 급

변하는 현 사회에서는 사람들의 관계는 피상적일 수밖에 없고, 그런 상황에서 첫인상의 호감도를 다른 사람들 보다 높게 가질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장점이 될수 있다. 이러한 세태를 반 하듯 최근에는 성장 치료의 상이 점점 늘어나고 부모들의 열기도 점점 더해가고 있다. 예전에는 주로 전체의 3%미만의 저 신장소아들에 해 성장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제는 이것은 옛말이다. 물론 아주 작은 소아는 유전적인 질환이나, 내분비계통의 질환이 있는지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보지만, 정상적인 신장이어도 좀 더 키를 키우기 위하여 여러 의료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일반적으로 키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각각 50%정도 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쌍둥이도떨어져서 지내면 서로 키가 차이 난다고 하는 사례를보면 환경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함을 알 수 있다. 성장에 도움 되는 생활 습관은 성장호르몬이 나오는 오후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숙면을 취하고, 성장판을 자극하는 줄넘기, 농구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지나친 육류나 지방 섭취를 피하고 고단백질과 야채 위주의 식사를 하면서 식품첨가물이나 트랜스지방이 많은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의학에서는 신장을 키우기 위해 신장(腎臟)과 비장

(脾臟)을 치료한다. 신장은 선천의 근본이고 비장은 후천의 근본이라 두 장기를 잘 조절하여 선천적으로 받은품부를 더 강화하고 후천적으로 몸에 양을 골고루 분산시켜 성장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 주로 뼈와 근육, 인를 강화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약재를 위주로 처방

하며 상 청소년의 체질을 고려하여 약재를 가감한다.성장치료의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이 치료에는 적절한 시기가 있다는 것이다. 요즘에는 조기성장이 많으므로 여자아이는 초등 2학년부터, 남자아이의 경우는 4학년부터집중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적절치료시기를 놓쳐 성장판이 닫히면 어떤 방법으로도 키는 크지 않기 때문이다.

김종운 기자 [email protected]

7년전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30 초반여성이 전신무력감과 흉부의 심한 통증으로 방문하 다. 가슴에 우연히 딱딱한덩어리가 만져져 정 검사결과 유방암으로 진단되어 제거수술을 받았으며 정기검진상 2년 후 간과 뼈로의 전이가 발견되어 10여 차례의 항암제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었다. 2주정도 항암제를 투여하고 4주정도의 휴식기를 갖는 치료가 반복되고 있었는데 항암제를 투여하는 중에는 심한 오심과 구토로 음식을 먹을수가 없고 전신에 기운이 없고 어지러워하루 종일 누워있으며 심한 두통과 팔다리의 통증이 심하다고 했다. 그러다가휴식기에 조금씩 나아지다가 다시 항암치료를 받는 일을 거의 수년간 해오고있다고 했다. 최근 실시한 검사결과 다시 전이 병변이 늘어나고 점점 거동하기힘들어져 주위 지인의 소개로 본원에 방문하여 항산화제치료를 결정하고 주사요법을 시행하 다. 일주일에 2번씩 주사치료를 하 는데 지방에서 먼 길을 남편과 함께 오가며 열심히 치료받았다. 2주가 지나자 점점 얼굴색이 좋아지고 통증과 전신무력감이 호전되었으며 치료횟수가 거듭될수록 점점 일상으로의 회복에많은 자신감을 보 다. 다시 항암제의스케줄에 맞추어 항산화제치료가 종결되고 항암제투여가 시작되었으나 예전과달리 그리 큰 부작용 없이 항암치료를마칠 수 있었으며 수개월 후 검사결과전이된 병변들이 부분 사라졌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최근 건강상식 최고의 화두는 항산화

제(antioxidants)인 것 같다. ‘Time’지가 선정한 몸에 좋은 10 식품으로 토마토, 마늘, 녹차, 각종견과류,귀리, 브로커리, 연어, 머루, 시금치, 적포도주가 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항산화제를 많이 포함하는 식품들로 꾸준히섭취할 경우 암 예방뿐 아니라 젊음을유지할 수 있다고 소개되고 있다. 잘 알려진 로 음식물과 햇빛을 통해 생성되어 공급되는 비타민 E, C, 베타카로틴,

멜라토닌, 녹차에 많이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과 적포도주에 들어 있는폴리페놀, 벌집을 구성하는 성분의 하나인 프로폴리스, 비타민A 와 베타카로틴,은행잎 엑기스, 포도씨 추출물, 피크노제놀 등이 표적인 항산화제 들이다. 항산화제는 활성산소(oxygen free

radical)를 분해, 중화하는 작용을 나타내는 물질이다. 활성산소 (oxygen freeradical) 란 생명체의 호흡과정에서 몸속으로 들어간 산소가 신체 에너지 사과정에서 생긴 산화력이 매우 강한 산소로서 세포사멸에 관여한다. 이러한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많아지고 잘못 쓰이게되면 정상기능의 세포를 손상시키며 사멸하게 만들어 생체의 정상기능들을 소실시킨다. 환경오염과 화학물질, 자외선,혈액순환장애, 스트레스 등으로 활성산소가 과잉 생산되거나 인스턴트식품이나활동량 감소, 고기류 섭취 증가 등으로항산화제의 섭취가 줄면서 과잉 생산된활성산소를 적절히 제거하지 못하게 되면 생체 내 여러 단백질의 아미노산을산화시켜 기능 저하를 초래한다. 결국세포의 기본구조인 핵산 염기의 변형,유리, 절단, 당의 산화 분해 등을 초래하여 노화, 돌연변이, 각종 암, 만성통증,아토피, 천식등의 알러지질환, 당뇨, 고지혈증, 뇌졸중과 심장질환과 같은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항산화제는 인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것과 외부에서 공급받아야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루타치온,리포익산, 코엔자임, 아세틸카르니틴등과 같은 물질들은 신체 내부에서 생성되는 항산화효소(superoxide dismutase,peroxidase)들이며 이들이 만들어지고 작용하기 위해서는 셀레늄, 아연, 망간, 구리, 철 등의 미네랄이 필요하다. 이러한항산화효소들 만으로는 생체내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의 공격을 다 막을 수 없으며 음식물과 햇빛을 통해 생성되어 공급되는 것으로 앞서 언급한 물질들이 있으며 가장 중요하고 강력한 항산화제는

비타민C이다. 비타민C가 항암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따라서 항산화제의 최적의 효과를위해선 신진 사 과정에서 나오는 산화물질을 여러 단계에서 막아낼 수 있도록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효소 등의 복합작용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뇌졸중의 경우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

져서 생기는 병인데 이러한 주요원인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담배,심장질환, 스트레스를 들고 있다. 좀더깊이 들어가면 이러한 원인들의 근본원인은 활성산소가 뇌세포와 뇌혈관을 공격하여 생긴다고 말할 수 있다. 암의 경우에도 정상적인 세포사멸의 과정이 아니라 이러한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적 독성으로 정상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하는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이러한 수많은연구결과들로 인해 의학계는 활성산소와관련된 세포사멸과 작용에 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질병의 신개념의치료와 예방을 위해 단순 조절이 아닌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항산화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앞의 증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암치료

에 있어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는 발생부위와 전이된 병변을 제거하여 건강회복을 기 한다면, 항산화제는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몸의 독소를 없애고 면역력을 높여 이러한 항암치료효과를 극 화하고 병이 있지만 전반적인 신체의 기능을 정상화시켜 질병(암)과 친구되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할 수 있겠다. 활성산소를 줄이기 위해 담배는 반드

시 끊어야 하며 공해, 자외선, 식품첨가물, 인스턴트식품 등 각종 유해환경에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적당한 운동을 하며 음식을지나치게 많이 섭취할수록 그만큼 많은양의 활성산소가 만들어지므로 가급적적은 양의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좋겠다. 무엇보다도 항산화제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좋다. 음료 중에서는 항산화제가 많이있는 녹차나 과일 주스를 마실 것을 권하고 싶다.현재 항산화제는 건강보조식품으로 많

이 복용되고 있는데 전문가와 협의하여자신에게 필요한 항산화제를 선택하여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먹는 항산화제의 경우 다양한 종류의 많은 양을 먹어야 하고 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있다. 반면 개개인의 환자 상태에 따라필요한 항산화제들을 칵테일하여 정맥주사하는 항산화제주사요법은 그 효과도빠르게 나타나고 오래 지속되는 장점이있어 이미 이러한 질환에 이완되었거나만성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김종운 기자

신 진

서울대학교공과대학석사경희대학교한의대경희맥한의원원장전화 : 02)2060-1275

한 수아름다운신경과의원원장의학박사신경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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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에도움이되는한약

질병과친구되기! 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항산화제를통한건강회복II

11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Well-being

◆ 저렴한 제품서만 GMO 나와서울환경운동연합이 지난 달 초 주요 형유통매

장에서 햄과 소시지 24개 제품을 구입한 뒤 (주)코젠바이오텍에 유전자조작 성분사용 여부 조사를 의뢰했다. 햄과 소시지에 유전자조작 원료가 함유될가능성은 크게 두 가지다. 제품의 점도를 유지하기위해 사용되는 전분에 유전자조작 옥수수가 쓰이거나, 분리 두단백 성분으로 유전자 조작 콩이 사용되는 경우다.분석 결과 6개 제품에서 유전자조작 콩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몬산토사의‘라운드업 레디콩’제품이었다. 시중 햄과 소시지 4개 중 1개에 유전자 조작 성분이 사용되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국내 표 식품기업으로 꼽히는 L사와 C사의 제품에서도 유전자조작 콩이 검출됐다. 서울환경연합 최준호활동가는“유전자조작 식품에 한 관리가 식품업계전반에 걸쳐 부족하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 유전자조작 성분 함유 제품이 김밥햄같이 상 적

으로 가격이 저렴한 저가 제품에서만 검출됐다는 점도 주목된다.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유전자 조작 성분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욱 크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유전자조작 원료를 사용하고도 소비자는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현행 식품위생법상 GMO식품표시기준에 따르면

원료 중량 비 상위 5개 품목만 표시하도록 하고있다. 업체는 이런 맹점을 이용해 유전자조작 원료를 사용하고도 표시하지 않아도 현행법상 문제될 것은 없다. 결국 정부도 알고 제조사도 알지만 소비자만 제 로 된 정보를 받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환경연합“GMO표시제 강화”유전자조작 식품에 한 소비자의 부정적인 시선

을 의식해 식품업체들은 되도록 유전자조작 성분 사용을 자제한다. 콩이나 옥수수를 주원료로 사용해 의무적으로 사

용여부를 표기해야 하는 두부나 캔옥수수 같은 제품에는 유전자조작 성분이 사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햄이나 소시지 같은 제품에는 눈속임이 가능해 실제제품에 유전자조작 성분이 얼마나 사용되는지 알 수없다. 표적인 유전자조작 원료인 콩과 옥수수는 과자나 아이스크림 등 아이들이 즐겨먹는 제품에 사용되고 있지만 유전자조작 여부를 확인할 방법은 없다.이번 조사 역시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유전자조작성

분 사용이 의심되는 제품군을 뽑아 네티즌 모금을통해 검사비용을 모아 이뤄질 수 있었다.정부는 2008년 미국산 쇠고기를 둘러싼 전 국민적

촛불집회 당시 식품안전을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하며 유전자재조합식품표시제를 강화하기로 했지만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부는 이미 2008년 10월 7일 유전자재조합식품의 표시기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해 놓은 상태다. 구희숙 서울환경운동연합 의장은“생태계 위해와

식품안전에 한 충분한 증거가 확보되기 전까지 유전자조작식품의 수입∙생산∙유통의 잠정적인 금지가 필요하다”며“지금 당장 금지조치가 어렵다면 최소한 시민들의 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유전자조작식품 표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치원생 딸의 소풍을 앞두고 형마트를 찾은 주부 김순진(38)씨는 김밥에 넣을 햄을 손에 들고 제품성분을 꼼꼼히 살폈다. 아이가 먹을 것이다 보니 함량이 적은 성분까지 세심하게 봤다. 급등한 물가 탓에비싼 프리미엄 제품을 사 먹일 순 없어도 건강에 해로운 성분은 걸러내고 싶은 엄마의 마음에서다.하지만 김씨가 고심 끝에 구입한 김밥햄에는 김씨가 알았다면 구입을 꺼렸을 성분이 들어있다. 제품 성

분표시에도 나타나지 않다 보니 모르고 사는 경우가 다수다. 바로‘유전자재조합농산물(GMO)’성분이다.아몬드는 캘리포니아 등지와 지중해 연안에서 밝은 햇살과바람을 받으며 자란다. 단백질과 비타민E, 식이섬유, 각종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는 양의 보고(寶庫)로 꼽힌다. 최근에는그 양학적 가치가 높이 평가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몬드는 항산화 효과로 잘 알려져 있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천연식품이다. 아몬드 한 줌은 일일 권장 비타민E섭취량 중 70%를 차지한다. 특히 우리 몸에 가장 이로운 비타민E 형태인 알파-토코페롤 형태로 함유돼 있어 합성 알파-토코페롤 비타민E보다 효능이 높은 편이다. 또한 아몬드의 하얀 속살에 포함돼 있는 비타민E는 아몬드 갈색 껍질의 플라보노이드와 함께 항산화 기능을 배가시키는 기능을 한다. 미국 양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 한 줌(약

23알)에는 익힌 브로콜리 반 컵 혹은 녹차나 홍차 한 잔과 동등한 양의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몬드에는 닭가슴살보다 더 많은 단백질이 들어 있다. 실제

로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약 16g 들어 있는데, 아몬드같은 양에는 이보다 많은 21g이 함유돼 있다. 일반적으로 아몬드를 포함해 지방 함량이 높은 견과류를 섭

취하면 살이 찐다고 생각한다. 이는 선입견이다. 미국 퍼듀 학교 연구진은 아몬드 두 줌을 매일 섭취해도 몸무게 혹은 체질량지수가 증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또한 아몬드에는 건강한 기름으로 익히 알고 있는 올리브 오일에 포함된 성분인 단일 불포화 지방산이 들어 있다. 이에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처럼 심장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지단

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을한다. 또한 아몬드를 압착해 만든 아몬드 오일은 서양에서 오래전부터피부미용을 위한 천연 화장품 원료로 사용될 만큼 피부미용에 탁월하다. 아몬드의 일반적인 유효기간은약 2년이다. 아몬드의 신선함을 최한 유지하기 위해서는 폐 용기

에 담아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김재영 기자

‘태양의 보석’아몬드 한줌에 건강은 두줌항산화 효과로 잘 알려져 있는

비타민E가 풍부한 천연식품

냉이·두릅… 봄에는 봄나물이보약이죠비타민ㆍ무기질 풍부해 피로회복ㆍ노화방지 효과 / 칼륨 성분 많아 신장병 환자는 섭취량 조절해야

유전자조작식품모르고먹는다햄·소시지 4개중 1개서 검출… 중량대비 상위 5개품목 표시제도‘맹점’

김재영 기자 [email protected]

생동감을 느껴야 할 봄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이춘곤증이다. 봄이 되면 자연히 활동량이 늘어나고 이렇게 늘어

난 활동량 때문에 필요한 양소가 늘어나는데, 이러한 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양상불균형이 춘곤증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춘곤증 퇴치에 무엇보다도 좋은 약은 `보약 중에

보약`이라 할 수 있는 봄나물이다. 봄나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냉이다. 향

긋한 내음을 가지고 있으며 잎과 함께 뿌리째 먹는냉이는 채소 가운데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뿐만아니라 칼슘, 인, 철분 등 무기질도 풍부하다. 기운

이 없거나 어지럼증이 있을 때 좋다. `산채의 왕 ̀두릅은 상큼한 맛과 은은한 향기가 특

징이다.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두릅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입안에서 `싸아~ ̀하는 기운이 퍼져 기분이 저절로 상쾌해진다. 두릅의 쓴맛을 유발하는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회복에 좋고 예민한 신경을 안정시켜 주는 효과까지 덤으로 있다. 특히 두릅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식물 고유

의 미량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한다. 쑥은 오랜 기간 우리 민족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나물 중 하나다. 쑥에는 비타민A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항암효과가 뛰어난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쑥은 해독작용이 뛰어나 몸속 독소를 몸 밖

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달래는 특유의 매운맛이 일품인데, 이는 위장관 활동을 촉진해 소화 작용을 돕는다. 특히 우리 몸에서 부신피질호르몬 분비와 조절에 관여해 노화를 방지하고 저항력도 키워주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달래를 요리할 때 개 식초를 넣는데 이는 비타민C가 파괴되는 시간을 연장시켜 주는 건강한 조리법이다.

바귀는 특유의 쌉쌀한 맛이 새콤한 양념과 어우러져 식욕을 높이는 촉진제 구실을 한다. 소화기능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최근에는 노화방지, 피로를 억제하는 항산화제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같은 봄나물을 구입한 후 바로 먹지 않고 보

관할 때는 뿌리 등에 묻어 있는 흙을 제거하고 마르지 않도록 신문지로 싸서 비닐 또는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야 고유한 향기와 양을 보존할 수있다. 장기간 보관할 때는 끓는 물에 데친 후 햇볕에 바

짝 말려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거나 데친 후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짜서 한 번에 먹을 양만큼씩 나눠 냉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봄나물을 섭취할 땐 본인 질병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당뇨, 고지혈증 또는 비만인 환자들은 다양한 나물을 충분히 먹음으로써 포만감, 식이섬유소섭취 증가, 배변 작용을 좋게 하는 장점이 있으므로섭취를 권장한다. 다만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떨어진

환자 또는 혈액투석을 하는 환자는 봄나물이 칼륨을많이 가지고 있으므로 적당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김재영 기자

종합12 CTS샬롬인터뷰참여교회후원하는

“평균은 넘었으면…”내 아이 잘 자라고 있나사춘기 이전에 年4㎝도 안크면 성장장애 의심

무조건 치료제 사용은 금물… 전문가 진단 받아야

인스턴트 음식 피하고 줄넘기등 유산소운동 필수

예년과 비교해 키에 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병원과 한의원, 약국, 스포츠센터 등 수많은 기관이저마다 `성장 클리닉`을 쏟아내는 것만 봐도 키에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 쉽게 알 수 있다. 키가 조금만 작거나 잘 자라지 않아도 성장 클리

닉을 이곳저곳 전전하는 부모도 적지 않은데, 키는몸무게와 달리 일정 시기가 지나면 더 이상 자라지않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부적절한 진단과 치료로 오히려 키 크

는 시기를 놓치는 아이들이 종종 있다며 부모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소아 청소년기 때정상적인 성장은 어디까지일까. 또 정말 성장 장애가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학령기 아동 연간 4㎝도 안 자란다면일반적으로 저신장증은 성별과 만 나이를 기준으

로 한 `키 백분위수`를 측정해 평가하는데, 키가 3백분위수 미만, 즉 100명 중 작은 순서로 세 번째에 포함되면 저신장증으로 볼 수 있다. 또 아이들 성장이 정상적인지 알아보려면 키뿐만

아니라 성장 속도가 어떤지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연령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사춘기 이전 소아가정상적으로 자라는 속도는 일반적으로 연간 4㎝ 이상이다. 만약 학령기 어린아이가 연간 4㎝도 자라지

못한다면 성장에 한 평가가 필요하다. 따라서 현재키가 저신장증 범위에 있거나, 성장 속도가 연간 4㎝미만이라면 성장 장애 평가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 작은 키, 유전적 영향 있을까저신장증 원인으로 가장 흔한 것은 가족성 저신장

과 체질성 성장 지연이며, 그 밖에는 병적인 저신장증이 있다. 엄마와 아빠를 비롯한 가족이 모두 작은가족성 저신장증(유전적 저신장증)은 성장 속도나골 연령도 정상 범위에 속하고 사춘기도 다른 어린이들과 비슷한 시기에 시작되지만, 최종 어른키는 가족력에 따라 작은 경향을 보인다. 체질성 성장 지연은 간단히 말하면 늦자라는 경향

이 뚜렷한 사례다. 부모의 사춘기가 늦었거나 늦자란사례가 많고, 골 연령이 만 나이보다 적으며, 사춘기발현도 늦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성인이 되면 정상범위 키로 자랄 가능성이 커 특별한 치료보다는 성장 양상을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병적인 저신장증은 성장 장애를 유발하는 기저 질환이 있는 것이다.성장호르몬 결핍증을 비롯한 호르몬 이상, 터너증후군ㆍ다운증후군 같은 염색체 또는 유전자 이상, 연골무형성증 등 골격계 이상, 심장ㆍ종양성 질환과 같은만성 질환으로 저신장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 성장을 위한 마구잡이 치료는 피해야성장에 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료를 받으면 작

은 키도 크게 할 수 있다는 광고가 많다. 하지만 키가 커진다고 하는 약제는 부분 검증되

지 않은 것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성장호르몬 결핍증인 걸 모르고 철마다 성장보조제를 잔뜩먹여 살만 찌운 사례도 있고, 정상적으로 클 수 있는

아이에게 괜히 성장보조제를 먹여 사춘기만 앞당긴사례도 적지 않다. 이미 검증된 성장호르몬도 뇌하수체 기능 이상으

로 인한 성장호르몬 결핍증, 터너 증후군, 만성 신부전, 프라더윌리 증후군으로 인한 저신장증과 같이 꼭필요한 치료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출생 체중이적으면서 저신장증이 있을 때, 사춘기 진행은 많이빠르지만 키가 작을 때도 성장호르몬을 시도해 볼수 있다. 하지만 이미 정상적인 성장을 하는 아이 등에게 사용하면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을 때가많다. 특히 지나친 욕심으로 성장호르몬 주사를 다량맞으면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나 일시적인 당뇨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호르몬주사 항체가 생성되기도해 주의가 필요하다.

◆ 바른 생활만으로도 키 클 수 있다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를 비롯한

바른 생활습관이 필수다. 서병규 가톨릭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는“정상적인 생활이 정상적인 성장을 만든다”며“알맞은 양 상태가 가장 우선이고, 적당한 운동과 수면을 포함한 규칙적인 생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강조했다. 뼛속 칼슘을 뺏는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 신 칼슘 단백질 비타민 철분 등 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고, 운동은 뼈와 관절에 힘이 많이 가는 운동보다 줄넘기,걷기, 가볍게 뛰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 위주로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또 규칙적인 수면시간과 깊은 숙면, 스트레스 없는 바른 정신과 함께 뼈가 잘 자랄수 있는 바른 자세도 필요하다.

김민식 기자

지진·낙진 발생, ‘이렇게 대피하세요’한반도 안전판단 금물…“비상시 행동요령 숙지해야

◇지진발생…‘실외’가 더 위험

지진이 발생했다고 성급하게 건물 밖으로 뛰어나가는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진동으로 인해 유리창과 간판 등이 떨어져 2차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 정도다. 실내에 있을 경우에는 책상 밑과 같은 머리를 보호할 수있는 곳으로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문을 열어놓아 출구를 미리 확보하는 것도 잊지 말아

야한다.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아파트는 지진으로 문이 틀어져 개폐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실외에 있을 경우에는 낙하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는

게 우선이다. 넓은 곳으로 피하거나 빌딩가에 있을 때에는 상황에 따라 건물안에 들어가는 것이 안전할 수도있다.블록담이나 자판기, 문기둥 등은 멀리해야한다. 땅이

크게 흔들리고 몸을 지탱할 수 없게 되면 무엇인가 기고 싶어지는 심리가 작용한다. 하지만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블록담이나 문기둥이 무너져 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사례가 많다. 화재 가능성도 높다. 지진 발생시에는소방차에 의한 화재진압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결국 개개인의 노력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한다는 이야기다. 지

진 발생시 사용 중인 가스레인지나 난로 등의 불은 바로끄고 발화됐다면 1~2분내에 소화해야한다.많은 사람이 모이는 백화점이나 극장 등은 혼란으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크다. 최 한 몸을 숙여 피하고 엘리베이터 사용은 하지 말아야한다. 운전 시에는 갓길에주차한 뒤 창문은 닫고 키를 꽂아 둔 채로 신속히 피해야한다.

◇방사능 낙진‘외부노출’금지

방사능 낙진시에도 건물밖으로 나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공기 중으로 낙진이 퍼지기 때문에 외부 노출은 피해야한다. 방사선 피폭을 줄이기 위해서는 콘크리트 건물지하 또는 건물의 중앙이 안전하다. 창문 밖에는 사람이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노란색 수건 또는 옷을 걸어놓는다. 오염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문과 창문틈은 테이프 등으로 막는다. 에어컨과 환풍기는 반드시꺼야한다. 실외에 있을 경우 낙진이 떨어지면 우산 또는우의로 몸을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확인되지 않은 음식물 섭취도 피해야한다.

김민식 기자 [email protected]

일본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은 지진관측 사상 역 4번째 규모다. 수십년간 지진과 쓰나미에 철저히 비해왔던 일본도 예상치 못한강진에 무릎을 꿇었다. 원자력발전소 폭발로인한 방사능 누출도 새로운 재앙으로 찾아왔다. 한국 정부는 일본에서 발생한 방사능 누출이 한국에 미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하지만 한반도에 지진으로 인한 2,3차 피해는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지진과 낙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각 상황별 피요령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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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의 끝과 함께 봄이 성큼 다가왔다. 봄에는 건조한 날씨와 심한 일교차, 잦은 황사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많이 늘어난다. 이뿐만아니라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침착도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자외선은 살균 작용을 하고 체내 비

타민D를 형성해 주며 백반증이나 건선과 같은 피부병을 치료해 주기도 하지만, 피부노화의 주범이며 지긋지긋한

기미의 원인이기도 하다. 자외선은 보통 파장의 길이에 따라 장파장인 UVA와 중파장인 UVB, 단파장인 UVC 광선으로 분류한다. UVC는 세포와 세균을 파괴하는 힘

이 강해 직접 인체에 닿는다면 가장큰 해를 끼치는 광선이지만, 오존층에서 부분 흡수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물론 환경 파괴가 심각해서 오존층이 무너진다면 최악의광선이 될 수도 있다. UVB는 일시적으로 피부 유두층까지

침투해 일광화상이나 홍반을 일으킨다. 이 광선은 유리를 투과하지 못하기때문에 자외선 양이 강해지는 5월부터10월, 오후12시에서 3시 사이에는 외부노출을 삼가고 실내에 있는 것이 좋다. UVA 광선은 태닝을 하는 광선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파장이 길어 유리를투과하며 1년 내내 피부에 침투되는

광선으로 피부노화, 기미, 반점의 원인이 된다. 매일 꾸준하게 2~3회 정도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는 방법으로UVA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봄철에는 이들 자외선과 함께 건조

한 기가 피부를 메마르게 한다. 보습제품을 발라도 건조함을 느끼기 쉽고,심한 사람은 마른버짐 같은 피부 질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보습 제품을 충분히 사용해도 항상 건조함을 느끼는 피부건조증이 심해지면 피부 탄력이 떨어져 잔주름이 발생하기 때문에 피부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좋다. 홍남수 듀오피부과 원장은“봄철 피

부건조증 치료로 강한 레이저 치료를선호하는 여성이 많은데, 자외선과 건조함으로 손상된 피부는 자극을 최한 줄이는 것이 좋다”며“강한 레이저보다는 가벼운 레이저나 피부 관리 등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잔주름 예방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한 봄철 피부

치료로는 색소필과 세포재생술과 같이 바르는 약물로만 피부를 재생하는방법이 있고, 옐로 레이저와 SRA 등최소한의 자극으로 피부 탄력을 증가시켜 잔주름을 예방하는 기기 치료도있다. 물론 두 가지 형태의 치료는 각각

또는 병합해 치료할 수 있고, 두 가지치료를 같이 하면 더 좋은 치료 결과를 보기도 한다. 봄철 피부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도

매우 중요하다. 평소 자외선 차단제와보습제를 바르고 비타민제 등을 꾸준히 복용하면 잔주름과 색소가 생기는것을 막아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박옥자 기자

뭇여성들을 설레게 하는 계절, 봄이다. 화사한 메이크업은 `봄처녀`를 `봄의 여

왕`으로 변신시켜 준다. 메이크업의 변화와 기교는 즐거움과 자신감을 표현하는수단이 되기도 한다. 올봄 메이크업은 화장을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과 생기 넘치는 컬러로 눈매, 입술 등한 부분만 과감하게 강조하는 `원포인트메이크업`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번 봄ㆍ여름 패션컬렉션에서는 직선

과 곡선, 도트 패턴 등 단순한 도형을 재해석한 `모던 하이테크 ̀디자인이 주목을받았다. 이 디자인들을 뒷받침한 메이크업 또한 단순하고 심플하면서도 경쾌함이돋보이는 `모즈룩`이 주를 이룬다. 이처럼 경쾌한 인형 같은 메이크업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선명한 아이라인과 긴속눈썹, 상큼한 파스텔 톤이 포인트다. 채도 높은 핑크색과 복숭앗빛 입술로 화사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올봄 트렌드 컬러는 복숭아색. 피치빛

립스틱을 바르기에 앞서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명도와 채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결을 살려 피부 톤을 정돈해준뒤 오렌지 컬러를 사용해 양볼에 생기와은은한 광택을 연출해보자. 은은한 펄감이 느껴지는 핑크색 섀도로

화사한 눈매를 연출한 뒤 아이라이너와마스카라로 눈매를 또렷하게 강조한다.복숭앗빛 립스틱으로 마무리하면 심플하지만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분홍빛 립스틱을 소화하고 싶다면 기초

메이크업이 잘 받쳐줘야 한다. 환하게 연

출한 피부에 분홍빛 립스틱을 더하면 아름다움을 강조할 수 있다. 피부톤을 정돈한 뒤 라벤더색을 사용해 얼굴의 건강한혈색과 광택을 연출해야 채도가 높은 분홍색 립스틱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다.오렌지 단색 섀도로 화사한 눈매를 연출한 뒤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로 눈매를선명하게 강조해보자. 마지막으로 분홍빛립스틱을 바르면 귀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그린 계열의 아이섀도를 소화하기 위해선 채도 높은 립스틱보다 투명한 코럴빛 립 로스를 바르는 것이 훨씬 낫다. 화장품 브랜드가 저마다 봄색조 제품을

내놨다. 라네즈는 밝고 깨끗한 복숭앗빛 컬러에

고급스러운 광채가 들어간‘스노우 크리스탈 립스틱’(2만2000원ㆍ4g)을 내놨다.입술을 도톰하게 연출해주는 로시 타입립스틱이다. 헤라는 실키한 텍스처와 매혹적인 컬러

로 입술에 화사한 생기를 부여하는‘루즈홀릭 110호 플라워 코랄’(3만원ㆍ4g)을선보 다. 클리오‘다이아몬드 립스틱’(2만5000원

ㆍ43g)은 다이아몬드 펄이 함유되어 있어 립 로스를 덧바른 듯 생기 있고 볼륨감 있는 입술 표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네이처 리퍼블릭‘퍼퓸 립밤‘(7700원ㆍ

7g)은 달콤한 입술을 연출해주는 향기립밤. 과일 추출물과 시어버터 성분이 들어 있어 건조한 입술을 매끈하고 촉촉하게 가꿔 준다.

박옥자 기자

봄의 불청객은 황사다. 봄철 메이크업에 신경 쓰고 싶어도 황사와 잦은 바람은피부를 상하게 한다. 마스크는 이럴 때사용할 만하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봄철피부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있다. 마스크 제품은 간단한 착용으로 단시간에 기초적인 피부관리를 할 수 있어시간에 쫓기는 젊은 직장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기존에 젤 또는 머드팩, 에센스 한 병이 농축된 시트형 마스크가 인기다면 최근에는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개념의 마스크 제품들이 출시돼 눈길을끌고 있다. ‘오휘 3D 블랙마스크’(7만원ㆍ6장)는 마스크 제품은 하얗다는 고정관념을 뒤엎는 데서 출발한 제품이다. 일본 기슈 지방에서만 생산되는 최고

급 참숯백탄인‘빙초탄’을 레이온 재질마스크에 적용했다. 백탄이 가진 작은 구멍들이 피부의 흡착성을 높이고 피부 정화를 도와준다. 숯에서 발생되는 음이온으로 피부의 보습과 미백효과를 증 시킨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3D 입체설계 과정을 거쳐 디자인한 3D

마스크는 가운데 부분이 얼굴 사이즈에맞게 입체적으로 만들어져 피부 착효과가 뛰어나다. 외국 화장품 브랜드들도잇달아 출시하는 등 3D 마스크가 세다. ‘SK-II 스킨 시그니처 3D 리디파이닝마스크’(11만5000원ㆍ6장)는 피부 나이를결정하는 얼굴의 주요 지점들에 집중적으로 착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다양한 얼굴 윤곽에 맞도록 신축성도 갖췄다. ‘가네보 임프레스 3D 마스크’(13만원ㆍ6장)에는 마스크팩 1장당 에센스가 35㎖나 함유돼 있다. 3D 입체 설계로 일반 마스크팩을 착용할 때 생기는 뜨는 현상을줄 다. 마스크 착용이 답답하다면 클렌징, 필

링제를 활용해보자. ‘숨37 스킨 세이버 에센셜 클리어 클로스’(4만5000원ㆍ3gㆍ30장)는 딥클렌징,각질 제거, 모공 케어 3가지 효과를 지닌클렌징 시트다. 시트에 물을 적셔 문지르면 풍부한 거품이 발생해 피부 표면의 오염물질과 모공 속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준다. 거품에 들어있는 발효식물과 효소성분이 노폐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발효 보습 성분으로 클렌징 후 촉촉한 보습감을 유지할 수 있다. ‘오휘 버블필링’(4만8000원ㆍ100㎖)은미세한 기포로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피부 자극 부담이 작아 사용감이편한 것이 장점이다. ‘에뛰드 매직 버블필링’(9000원)은 무스타입으로 거품처럼 나온 크림을 얼굴에 발라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 마사지를 통해 각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더페이스샵의 마스크시트‘텐- 리언

셀러’(1000~3000원)는 저렴한 가격으로인기몰이 중이다. 현재 9가지 라인, 33종을 선보이고 있는 이 제품은 저렴한 가격에 비해 양질의 식물성 미용성분과 부드러운 시트지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박옥자 기자 [email protected]

‘봄처녀’여러분! 피부 건조증 조심하세요황사·자외선에피부트러블많아…보습제꾸준히사용해야

�편 집 인 : 차 주 호�발 행 일 : 매월 1일, 25일 격주간�등록번호 : 서울다07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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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Impossiblity?불가능이란?

The Beautiful

Global English

딸딸 외우고픈 감동 어

Impossiblity, it is only an excuse of the weal.Impossiblity, it is not a fact but only an opinion.Impossiblity, it is not eternal but temporal.Impossiblity, it means the possibility of challenging.Impossiblity, it makes people braver.Impossiblity, it is nothing.

불가능, 그것은 나약한 사람들의 핑계에 불과하다.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

불가능, 그것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것이다.

불가능, 그것은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불가능, 그것은 사람들을 더욱 용기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릭앨런(Rick Allen, 드러머, 영국)

<<BBaacckkggrroouunndd>>영국의인기팝메탈그룹‘데프레파드(Def Leppard)’의 드러머릭앨런은어느날, 청천벽력같은자동차전복사고로왼쪽팔을절단해야했다. 드러머로서 팔을 잃는다는 것은 아주 치명적인 것으로 사망선고나다름없는일이었다. 이후로 비운의드러머릭앨런은절망의나날을보냈고, 주변과팬들역시더이상그를위해아무런위로를할수없었다.시간이흘러4년이지난어느날, 그가다시무대에서서드럼앞에앉았다. 물론외팔로말이다. 수많은팬들은그의등장이믿을수없다는듯놀랄뿐이었다. 한쪽팔로드럼을치기위해무대에서다니.모든이의예상을뒤엎고릭은자신의한쪽팔을위해특수제작한드럼세트앞에앉아전과같이데프레파드멤버로서드럼연주를하고앨범까지발표했다. 그의 재기에힘입어‘Hysteria’앨범은 1200만장이넘는판매고를올렸다. 더욱놀라운것은사고전과비교해그의드러밍실력이조금도떨어지지않았다는것이다. 그에게 핑계란말그대로핑계에지나지않은정말아무것도아닌것이었다.

공부에서‘어떻게’보다는‘왜’를 중시해야 하는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공부의 경지를단지 지식 쌓기나 기술 연마 수준에서 지식과 기술의 원리를 캐는 탐구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둘째는‘어떻게’는 답습을 낳지만‘왜’는 발전의 토 가 되기 때문이다. 결국 잘 배우기 위해서,공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왜’는‘어떻게’에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좋은 수학 선생은 이차방정식의 근(답)을 푸는

방법으로 근의 공식을 가르치고 반복 학습시키는일에 앞서, 그 근의 공식이 왜 이차방정식의 해법이 되는지를 가르쳐주어야 한다. 또한 훌륭한 과학선생은 어떤 실험을 통해서 어떤 물리적 현상을 알수 있는지를 가르치기 전에, 왜 그러한 물리적 현상이 일어나는지 그 원리를 가르쳐주어야 한다. 같은 이치로 훌륭한 미술 선생은 언제 소묘를 잘하는방법을 가르치기 전에, 왜 그렇게 소묘해야 하는가, 즉 인체의 구조와 운동에 해 가르쳐 주어야한다.사실 우리는 평생을 두고‘어떻게’만 아는 데서

공부를 멈추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보자. 인터넷 접속에 문제가 생겨 서비스 센터에 전화

를 걸면, 담당자는 친절하게도 방법을 가르쳐준다.그 친절한 안내자가 이끄는 로 자판을 두드리고,전원을 껐다 켜면, 신기하게도 인터넷은 문제없이접속되고, 우리는 감탄한다. “역시 전문가는 달라!”우리는 이렇게 의문부호가 아니라 감탄부호에 멈추고 마는 삶을 사는 것이다.이렇게 감탄부호에 그치지 않고 의문부호로 끝없

이 질주하며 살았던 중세 유럽의 한 미술가 이야기를 해보자. 그 주인공은 독일 르네상스 미술의 완성자로 칭송받는 알브레이크 뒤러(1471~1528년)다.그는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당시 이탈리아 르네상

스 화가들의 놀라운 작품과 연구를 직접보고 강한충격을 받았다. E. H. 곰브리치는 <<서양미술사>>에서 그럴 수밖에 없었던 당시 상황을 다음과 같이쓰고 있다. “르네상스 시 의 이탈리아 거장들이이룩해놓은 위 한 업적들과 창안들은 알프스 북쪽에 사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학문의부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

그리스와 로마의 지혜와 보물들이 발견되고 있는 이탈리아를 주목하게 되었다.남유럽의 걸작들을 접하게 된 당시의 사람들로서

는 그들의 미술이 갑자기 구식이고 시 에 뒤떨어졌다고 생각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뒤러는 독일 미술가들은 그림을‘어떻게’그리는

지만 알고 있지만, 이탈리아 미술가들은‘왜’라는원리까지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들은 원근법, 인체의 비례와 해부학적 구조, 근육 조직과 어굴 표정, 인간의 몸과 말의 움직이는 원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물리화학적 현상 등에 관한 안내 총서를 갖고 있었던 것이다.하지만 뒤러는 기죽지 않았다. 이탈리아 여행에

서 돌아온 후, 뒤러는 이탈리아 미술가들처럼 항상‘어떻게’보다는‘왜’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더나은 미술 기법을 찾기 위해 작품 활동과 연구를병행하여, 독일 미술을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과등한 경지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 뒤러는 시간

과 장소를 초월해서 요즘 젊은이들에게도 귀감이된다. 지금 전 세계 국가들은 전문 인력을 구하지못해 안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젊은이들이‘왜’보다는‘어떻게’에 머물러 버리기 때문이다. 21세기의 뒤러들을 배출시키지 못하는 교육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현항원 기자 [email protected]

왜 수학문제를 풀어야 하는가?‘어떻게’는 답습을 낳지만‘왜’는 발전의 토대가 되기 때문

공부의 첫 번째 단계는 정보를 습득하는 것인데, 이는 주로 학교나 학원 강의혹은 책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중 가장기본적이고 보편적인 방법은 책 읽기이지만, 무조건 읽는다고 내용이 내 것으로되진 않는다. 불필요한 정보에 려 핵심을 놓칠 수도 있고, 습득한 정보를 금방잊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는 시간도 절 적으로 부족하다. 책의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꼼꼼히읽을 시간이 없다. 따라서 꼭 필요한 정보만 골라내 선택적으로 습득해야 한다.읽기에도 기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창조적 압축 공부를 위한 독서의 기술, 바로 창조적 독서법이다.

1. 대충읽기시간은 부족하고 봐야 할 것은 많은데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읽는 것은 무리다. 물론 정보 습득의 효율성도 떨어진다. 책을 샀으면 일단 목차를 읽어 보고전체를 파악한다. 분량을 가늠한 후 어느정도의 시간에 걸쳐 읽겠다는 목표를 정하자. 시간제한을 두지 않으면 불필요한부분까지 읽게 되어 진도가 제 로 나가지 않는다. 제한 시간에 맞추려면 당연히모든 내용을 꼼꼼하게 읽을 수 없다. 공부는 핵심만 파악하면 된다. 많이 읽

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핵심을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 충 훑어보

다가 어려운 부분은 건너뛴다. 시간이 없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자세히읽자. 충 읽기의 핵심은 읽는 속도에완급을 두는 것이다. 빨리 읽다가 중요한부분을 놓치면 어쩌나 하며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그런 두려움 때문에 속도를늦추기보다는 짧은 시간에 많이 읽는 편이 더 낫다.

2. 밑줄 그으며 읽기읽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밑줄을 그어라. 밑줄을 긋는 데에도 속도가 필요하다. 자 고 예쁘게 그으려고하면 시간 낭비. 나만 알아보면 된다. 중요한 부분이 많으면 일일이 밑줄을 긋지말고 전체 부분에 네모 같은 것을 쳐 두자. 내용의 중요도에 따라 별표 몇 개 등으로 구분해 두면 복습할 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시간이 없을 때 별표 많은부분만 다시 읽으면 된다. 낙서도 좋고책장을 접어 두는 것도 좋다. 책은 아껴보는 것이 아니다. 특히 공부용 책은 깨끗해서는 안 된다.

하도 읽어서 너덜너덜해진 책을 보면 그만큼 열심히 공부했다는 성취감이 생기지 않는가. 밑줄과 네모로 지저분한 책은그만큼 열심히 공부했다는 증거다. 이렇게 지저분한 부분은 외우기도 쉽고, 시험때 낙서한 것까지 이미지로 떠올라 답이쉽게 떠오른다.

3. 저자와 토론하며 읽기수업을 들을 때 집중하는 방법 중 한

가지는 선생님의 질문에 답을 하거나역으로 질문을 하며 화하는 것이다. 한가지 주제를 놓고 토론하다 보면 공부한내용을 이해하기도 쉽고 기억에도 오래남는다.혼자 공부할 때도 화를 나눌 상 가

있다. 읽고 있는 책의 저자다. 말로 할 수도 있고 의견을 여백에 적어 볼 수도 있다. 내용을 읽으면서 저자의 생각에 동의하면“그래, 맞아”하면서 고개를 갸우뚱하며“왜 이런 답이 나오는 걸까요?”하고 질문을 해 보자. 책의 내용에 해 납득이 되지 않을 때는 주저 없이 변론을제기하고 내 생각도 적어보자. 그러다 보면 집중도 잘 되고 필요한 정보와 불필요한 정보가 절로 구분된다. 이러는 과정에서 공부가 절로 된다. 듣고 읽은 걸 그 로 입력해선 안 된

다. 내 기존 지식을 동원해 비판, 보완하고 새로 편집, 요약한 걸 선택적으로 입력해 기억 창고에 저장해 두어야 한다.이게 크리에이티브 리딩(Creative Reading),크리에이티브 리스닝(Creative Listening),창조적 입력이다.

4. 메모하며 읽기읽다보면 뇌가 자극받아 여러 가지 생

각이 고구마 줄기처럼 떠오를 때가 있다.

그 생각들을 여백에 가볍게 적어 둔다.이렇게 적은 메모들은 나중에 응용하는데 밑거름이 된다. 정갈하게 적으려 하지마라. 자신만 알아보면 된다. 자만 적을 것이 아니라 생각나는 그림을 그려 보고 표도 만들어 보자. 낙서를 해도 좋다.이미지 연상작용으로 더욱 쉽게 각인될것이다.

5. 다시 읽기책을 읽고 나면 마치 그 내용을 다 이

해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이건착각이다. 단 한 번에 내 것이 되는 정보는 흔치 않다. 반드시 다시 읽어야만한다.다시 읽을 때는 책장을 처음부터 넘길

필요는 없다. 중요하다고 접어 놓은 부분위주로 읽어 본다. 중요한 부분만 두 번세 번 읽다보면 그 책의 핵심을 완벽하게파악, 암기할 수 있다. 자꾸 읽다 보면 책장을 넘기는 속도도 빨라진다. 이해의 속도, 기억의 속도에 가속이 붙는다. 꼼꼼하게 한 번 읽는 것보다 이렇게 여러 번읽는 것이 학습에는 더 효과적이다. 책이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고 또 읽어라. 책의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었을 때 비로소책은 보물이 된다. 귀중한 보물을 여러번 닦듯이 여러 번 넘겨라.

현항원 기자

창조적 독서법, 필요한 정보만 골라 담는정보 습득의 기술

꼼꼼하게 한 번 읽는 것보다 여러 번 읽는 것이 더 효과적

15아름다운세상을만듭니다. News[ 하남교회 이모저모 ]

장로 선출을 위한 공동의회가 3월 13일 주일 1, 2, 3부 예배 시간에 있었습니다. 모두 1438명의 세례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투표에서는 후보자김찬은 김헌식 성낙형 이외수 이용회 장일만 허효구집사(이상 가나다순)가 3분의 2 이상을 득표하여 전원이 장로로 피택되었습니다. 이들 7인의 후보자들은 지난해 11월 7일과 금년 2월 20일 두 차례에 걸친 1

차 장로 후보 투표에서 선출되어 당회의 심사, 담임목사님과의 면담을 통해 후보로 최종 공천되었고, 이날 전교인을 상 로 한 공동의회에서 장로로 피택되는 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이제 피택자들은 교회 헌법에 따라 장립 절차를밟게 됩니다. 교회 일꾼을 세우는 이 귀하고 큰일에 다른 어느 때보다 온 교우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가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3월 20일 2부와 3부 예배 시간에 학습, 세례식이 있었습니다.2011년도 들어 처음 갖는 1/4분기 학습, 세례식에서는 33명이학습을, 18명이 세례를, 3명이입교를 하 습니다.

‘김찬은 김헌식 성낙형 이외수 이용회 장일만 허효구집사’장로로 피택되다.

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장로선출을위한공동의회개최

김찬은

박순애전도사(분당제일교회) 초청 특별부흥집회가 3월 6일부터 9일까지 하남교회 본당에서 있었습니다. 전도사님은 학력이라고는 초등학교 3학년이 전부요, 10

초반부터 온갖 인생의 쓴 체험과 더이상 낮아질 수 없는 바닥 생활을 하면서절 절망에 빠져 희망이라고는 아무것도없었던 인생이 하나님을 만남으로 천국소망을 갖고 희망을 전하는 전도사로 부름받기까지의 인생 역전을 간증 형식으로선포하 습니다.“기 하고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기도는 길어도 응답은 순간이다”는 말은 하남교회가 다시 한 번 기도의 불을지피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흥회 주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10년 축복프로젝트, 일백번제 작정기도”운동이 시작되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기도 운동에 성령께서 힘주시고 능력주시사 수일 내에 크게 부흥하는 기적의역사가 온 교우와 교회 가운데 일어나기를 비는 마음 간절합니다.

3월 27일 오후 예배 시간에 권사회 헌신예배가 있었습니다. 나계숙권사(제4권사회 회장)의 사회로 드린 헌신예배에서 강사로 초빙된 김무환 원로목사님은‘구주 예수를 만난여성도’(눅24:1-10)라는 제목으로 설교하 습니다. 설교에서목사님은 첫째, 주님을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라야 제 로 헌신할 수 있고, 둘째, 사람을 보지 말고 주님 바라보고 헌신해야 하며, 셋째, 주님과 신비한 적 체험이 있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주님 손에 붙들려야 바로 헌신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덧붙여서 목사님은 말만 무성하고 감사가 없고 눈물이메마른 이 시 에 진실한 자세로 헌신할 것을 당부하 습니다. 이날 헌신예배에서는 1-5권사회 임원들이 나와‘ 광을받으실 만유의 주여’를 특송하는 순서도 있었습니다.

“주님께 붙들린 헌신자가 되라”권사회 헌신예배 드려

“절대 절망에서 절대 희망으로”박순애전도사 초청 특별집회 가져

김헌식 성낙형 이외수 이용회 장일만 허효구

새새가가족족수수료료식식 거거행행2011년 들어 두 번째 맞는 제19기 새가족 수료식이 3월 13일 오

후 예배 시간에 있었습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6쌍의 부부를 포함하여 모두 24명의 새가족이 수료하 습니다.수료식에서‘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찬양합니다’는 제목

으로 간증하는 맹애자성도(7교구 초원지역), 사진우측

무료구독문의및광고접수 031-792-5004 (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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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1년 4월 23일 토요일 오후 4시•장소 : 하남교회 1층 프라미스홀

•문의 : 하남교회 가족영화관팀 팀장 문창식(010-2209-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