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제7회�

전교인여름수련회

주제 : 21세기 다시 읽는 창세기

'11. 8. 7.(주일)～10.(수), 성산청소년수련원

조(부서) : ____________________

이름 : _________________________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신반포중앙교회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2 0 1 1 년 도

제7회전교인

여름수련회

21세기 다시 읽는 창세기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222222222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333333333

초청의 말씀

전교인 여름수련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금년은 우리 교회가 설립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 교회는‘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라는 주제를 내 걸고

모범적인 장로교회로서의 성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경제, 긴장 관계 속에 있는 남북관계

그리고 신앙적으로는 비성경적인 운동들의 득세로 인하여

영적으로 매우 민감한 이 시기에

긴장감을 가지고 시대를 주목하면서 전교인 여름수련회를 갖고자 합니다.

이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함으로

쉽지 않은 현실을 성도답게 살아가는 성숙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성도 여러분과 모든 가족들 그리고 믿음의 지체들을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초청합니다.

2011년 전교인 여름수련회를 준비하면서

신반포중앙교회 담임목사 김성봉�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444444444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555555555

차 례

초청의 말씀_3

2011 전교인여름수련회 소개_7

예배 및 새벽기도회 교안_19

조별성경공부_43

특강 강의안_59

창세기 살펴보기_87

찬앙곡 모음_117

수련회 설문지_133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666666666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777777777

2011� 전교인여름수련회� 소개�

• 전교인여름수련회 개요_9

• 준비위원회 조직표_10

• 주제가_11

• 주요 일정_12

• 예배 및 집회 담당 안내_13

• 조편성_14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888888888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999999999

전교인여름수련회 개요

주 제 21세기 다시읽는 창세기

기 간 2011. 8. 7(주일)∼10(수)

대 상 전교인 및 참여 희망자

장 소 성산청소년수련원(강화) (032)9340-0403

준 비 물 성경, 찬송, 개인 용품

행 사 내 용 찬양/ 말씀 / 특강 / 조별 성경공부 / 조별 활동

조별소개 시간 / 연합기도회 / 자율 선택 활동

목 적 신반포중앙교회 모든 가족이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함께 모여 말씀을 들으며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바른 교회

공동체로 세움에 있다.

① 말씀을 깊이 상고하고

② 말씀의 교훈을 따라 살기를 결단하고

③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온전히 순종하는 법을 배우고

④ 공동체를 섬기는 사랑의 훈련을 하는데 목적이 있음

참 가 비 장 년 50,000원, 대학생 40,000원

초․중․고등학생 30,000원 유치부 20,000원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101010101010101010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준비위원회 조직표

대회장 : 김성봉 목사

부대회장 : 손빈 장로

기획운영위원회 관리진행위원회 홍보동원위원회 재정회계위원회 방송기술위원회

김석주 장로

오원기 장로

손 빈 장로

안춘식 장로

김신환 장로

박찬건 장로

김종복 장로 임지재 장로

오승훈 목사

박상봉 목사

최천수 강도사

안종성 목사

이종윤 목사

김보배 전도사

한유림 전도사

신미경 전도사

윤효배 목사

서준우 전도사

이해정 안수집사

이종희 안수집사

윤원갑 안수집사

여전도연합회

최만 집사

이순덕 권사

김순희 권사

김영이 권사

이홍섭 안수집사

이민희 안수집사

김희수 안수집사

이기연 안수집사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111111111111111111

주제가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121212121212121212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주요 일정

날짜시간 8월 7일 (주) 8월 8일 (월) 8월 9일 (화) 8월 10일 (수)

06:00~07:00아침기도회

(아침산책)

아침기도회

(아침산책)07:00~08:00

08:00~09:00 아침식사 아침식사

09:00~10:00 창조과학특강 신학

특강

건강

특강다시 살펴보는

창세기10:00~10:30 교육부 장년부

10:30~11:00수련회 장소로

출발조별 성경공부 2

11:00~12:00 폐회예배(말씀4)

12:00~13:00 점심식사 점심식사 점심식사

13:00~14:00 수련회 안내 숙소 확인 및

휴식

휴 식교회로 출발

14:00~14:30 함께 찬양해요

전교인

명랑운동회

14:30~15:30 개회예배(말씀1)조별 성경공부 1

휴 식

15:30~16:00조원 확인

조별 이름 짓기

테마가 있는

조별활동16:00~17:00

17:00~18:00

18:00~19:00 저녁식사 저녁식사

19:00~19:30 함께 찬양해요 함께 찬양해요

19:30~20:30 말씀 2 말씀 3

20:30~22:00창세기 파노라마

(단막극)

나눔과 기도의

시간

22:00~23:00취 침(각자 집에서)

숙소로 이동 및

취침

숙소로 이동 및

취침

23:00~06:00 23시에 소등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131313131313131313

예배 및 집회 담당 안내

집례 기도 설교 기타

개회예배

(말씀1)안종성 목사 임지재 장로 김성봉 목사

개회선언

임인재 장로

말씀 2 김석주 장로 김성봉 목사

말씀 3 김종복 장로 김성봉 목사

특강 1 박찬건 장로 김성욱 교수

특강 2 김신환 장로 송관용 강도사

폐회예배

(말씀4)오승훈 목사 손 빈 장로 김성봉 목사

새벽기도 1 안종성 목사 오원기 장로 안종성 목사

새벽기도 2 안종성 목사 안춘식 장로 안종성 목사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141414141414141414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조편성

장년부 조편성 (성도 144명)

조 1 조 2 조 3 조 4 조

조이름

조장 김소원 송혜숙 이영숙 김희석조원 이순덕

박혜숙안형옥김정희양승임이민희최병태(총 8명)

손영오최미지김영신고원영오영임권경진김미경A오영주윤소진김우정우지숙(총 12명)

이해동안춘식 이상민범행영김남희B강화란박정희A김영미문정순박경희(총 11명)

김석주조성애한지민정순자이순희노초순이경화김혜영(총 9명)

조 5 조 6 조 7 조 8 조

조이름

조장 홍창섭 하성진 오원기 박숙자조원 최영미A

홍성회황인지김계민이세철(총 6명)

박선우김규남오지혜권윤나추철민오선주(총 7명)

고윤미이철규이정선태원우황정희고병일민병희황승희지동식(총 10명)

박찬건주경숙탁옥자손영순김경자김홍선홍종희김영이김경혜이종희김진경(총 12명)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151515151515151515

조 9 조 10 조 11 조 12 조

조이름

조장 김순희 김용숙 이명희 이기연B

조원 심문규신순주김종복최희정도혜령설복희박상숙윤은숙(총 9명)

김신환박정현정지원D박은영B윤원갑염마영김창수(총 8명)

송관용현희자이기연A유은주양희순(총 6명)

김성진이주헌조종필지형주손정란전연숙(총 7명)

조 13 조 14 조 15 조 16 조

조이름

조장 이해정 전영준 김병모 임지재

조원 홍미혜이형학양승권최무애이동한A박정민신경옥(총 8명)

손 빈김난영문은숙안수희최 만박홍숙송영희이원준B(총 9명)

최순임이병규김진영천영철(총 5명)

임인재염동조하명수우대호임경호정태건장영현이화영홍금례한덕순유신자이정혜조경자이규창윤귀순김병래(총 17명)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161616161616161616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교육부서 참가 명단 (교사 및 학생 총 97명)

구분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교역자

(6명)김보배 서준우 최천수 이종윤

박상봉

윤효배

교사

(13명)

하순덕

정유미

임성혜

(3명)

노경숙

김영미

여연화

(3명)

남택성

이찬영

김호세아

(3명)

고혜숙

김태석

문효창

(3명)

김희수

(1명)

학생

(84명)

김해린

박유림

박현우

홍준의

홍예빛

장민서

박세연

박솔민

이채림

오예빈

오예랑

(11명)

김승현

이서윤

이주빈

심수현

안예지

박하림

김채린

박시우

오예빈

김은형

태영은

박주은

(12명)

박지후

이예훈

고희권

고희태

우승준

윤성화

윤혜인

양지원

박상현

김태현

이의민

하성은

박재민

심혜원

진윤기

태현준

(16명)

김지현

이혜민

오찬영

이유림

윤홍비

도형준

태영준

진규범

현지윤

현상혁

양지혜

박진우

김가현

이아영

장재인

김도한

김 신

조준호

김상혁

김준호

송우택

진수진

(22명)

이현주

이경민

전주환

전성환

김예나

정다애

하치홍

김성우

장주현

정유현

박수경

김항연

채소룡

전홍식

김영룡

강예랑

김태경

최연웅

정성윤

이미희

전지은

최형순

조언남

(23명)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171717171717171717

교육부서 조편성

구분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1조

2조

3조

4조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181818181818181818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러시아 비전트립 선교팀 (총 18명)

담당 교역자 : 김건수 선교사

1. Kozhemyako Oxana (77) 전도사

2. Ten Alexander (96) 고1 남학생

3. Ogai Anastasiia (94) 고3

4. Kim Anna (95) 고2

5. Begizova Lolita(97) 중3

6. Tsoy Evgeniya (89) 대학졸업반

7. Kim Oxana (94) 고3

8. Shustova Iuliia (96) 고1

9. Pak Anastasia (97) 중3

10. Khegay Svetlana (91) 대학3년

11. Begizova Agunda (94) 고3

12. Tsoi Irina (89) 대학졸업반

13. Tsoi Svenlana(91) 대학2년

14. Nam Ksenia(92) 대학3년

15. Hon Elena(91) 대학3년

16. Hon Elena (91) 대학3년

17. PARK ALBERT (남, 고 1)

Мы от глубины души рады визиту vision trip миссионерской группы из России в Корею и в центральную церковь Синбанпо

교역자 : 김성봉 목사 외 10명(총 11명), 사모 : 주선숙 사모 외 7명(총 8명)

영아부 : 10명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191919191919191919

예배�및� 새벽기도회� 교안�

• 개회예배(말씀 1) - 창세기 공부의 의의_21

• 말씀 2 - 창세기는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고자 하는가?_25

• 말씀 3 - 창조세계와 인간_31

• 폐회예배(말씀 4) - 창조세계의 탄식소리_35

• 새벽기도회 1 - 애굽에서의 노예 생활_39

• 새벽기도회 2 - 꿈을 해석하는 요셉_41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202020202020202020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212121212121212121

Note

개회�예배(말씀� 1)

창세기 공부의 의의

집례 : 안종성 목사

기도 : 임지재 장로

설교 : 김성봉 목사

개회선언 : 임인재 장로

말씀 : 요 17:8-19

“8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9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

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

이다 10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11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

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

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12내

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

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13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

다 14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

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15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

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6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17그들을 진리로 거룩

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19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

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222222222222222222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Note이번 수련회에서는 창세기를 공부할 예정이다. 이 시간에는 오늘의 시

점에서 창세기를 공부하는 의의를 성경의 교훈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1. “진리” 개념

눈에 보이는 것에 착념함으로써 비로소 근대과학의 시대는 열렸다고 해

도 과언은 아니다. 육안으로 관찰되어질 수 있는 것, 실험하여 증명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만 진리 여부를 말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새 시

대의 여명은 열렸다. 이로써 눈으로 볼 수 없는 것, 육안으로서는 관찰

되어지지 않고, 실험하여 증명할 수 없는 것들은 진리문제로서보다는

신념문제로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모든 종교적

교리 조항들은 진리로서보다는 한갓 종교적 신념을 표현하는 서술로 여

겨지게 되었다.

*과학이 주는 정확성?

- 착시현상 ①~⑤

- 극미시세계와 극거시세계

- 현대물리학과 천문학

이에 비하여 성경은 “진리”라는 단자(單字)를 오직 인격자이신 주 하

나님과 관계하여서만 쓰고 있는데, 성경에 의하면 주 하나님 자신이 진

리시요(요 14:6), 또한 그 분의 말씀만이 진리이다(요 17:17). 이러한 성

경적 견해에 의하면, 소위 “과학적 진리”라고 하는 것들이 도리어 한

갓 ”과학적 신념“에 지나지 않게 된다.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232323232323232323

Note2. 소위 ”과학적 신념“의 영향 아래 처해 있는 현대

성경의 진술을 외면한 일단의 과학자들에 의하여 계승되어 온 과학적

신념 위에 현대의 지식이 세워져 있고, 오늘날 급기야는 각 분야별로

거대한 지식군(知識群)을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기독교 종교와 관련된

소위 ”현대신학“이라는 분야는 신학의 분야에서 이러한 과학적 신

념을 前提로 받아들여 생성 발전해 온 학문이다. 신학의 분야에서 지

난 200 여 년 동안 이 작업은 부단히 계속되어 왔다. 오직 주 하나님

자신이 진리시요, 또한 그 분의 말씀만이 진리라고 하는 종래의 전제

를 포기한 채, 과학적 신념을 전제로 하여 종래의 신앙조항들을 재해

석하며, 또한 그 전제 위에서 새로운 신앙조항들을 창안해 왔다. 그

결과로, 성경은 이제 진리의 말씀으로서보다는 종교적 신념을 기록해

놓은 서책에 지나지 않는다고 여겨지게 되었다. 성경 안에 수록된 진

술들은 이제 더 이상 사실 기록으로서의 의미를 가질 수 없게 되었

고, 오히려 그 종교적 신념을 드러내기 위하여 고안 작성된 신화, 설

화, 민담 또는 각색된 역사 등의 의미만을 지니게 되었다. 이러한 재

해석과 창안 작업의 대상에 있어서 창세기도 그 예외일 수가 없다.

오히려 그것이 담고 있는 내용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이러한 작업의

가장 적절한 대상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3. 창세기 공부의 의의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종교적 신념의 책으로서

가 아니라, 진리이신 주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계시로 주신 진리의

말씀이라고 받는 신앙의 흐름은 면면히 이어져 내려 왔다. 바로 이러

한 관점에서 성경의 첫 권을 열고 그 세항들을 자세히 읽어 내려가노

라면, 이 시대정신과의 충돌과 마찰을 속 깊이 느끼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 작업이야말로 자신이 속해 있는 시대의 전반적인 상식을 거

슬러 사고하며, 또한 결국에는 아멘으로 받아들여야 할 일이기에 결

코 만만치 아니하다. 그럼에도 우리 진리인식의 첫 번째 전제가 되는

“주 하나님이 진리시요, 또한 그분의 말씀만이 진리”라는 입장을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242424242424242424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Note 견지해 나갈 때에는 적지 않은 보람을 얻게 될 것이다.

맺음 말

창세기는 시작(始作)의 책이다. 세상의 시작, 죄의 시작, 정죄의 시작,

살인의 시작, 심판의 시작, 죽음의 시작을 보이는. 그리고 동시에 구원

의 시작, 믿음의 시작, 예배의 시작을 보여 주는. 시작을 바로 알아야

진행도, 끝도 제대로 알 수 있게 된다. 이 시대는 끝에 대한 관심이 지

배적인 때이다. 성경의 마지막 책인 계시록을 읽기 전에 성경의 첫 책

인 창세기를 바로 읽고 바로 이해하여야 한다. 현실을 사는 성도들은

세상 끝에 다시 오실 그 주님을 기다리며 사는 자들이다. 그러기에 끝

을 바로 알아 그 끝과 관계된 교훈에 맞추어 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하

여서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먼저 시작의 책을 펴서 연구하지 않을 수

없다.

<창세기 - 시작의 책>

세상/인간 1:1

죄/정죄 3:6

3:17

살인 4:8

심판 6:13

죽음 5장에서 “죽었더라!”(x8)

~~~~~~~~~~~~~~

구원 3:15

믿음/순종 6:22

7:5

예배 4:26

8:20

12:7, 8

*현재에도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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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중앙교회 252525252525252525

Note

말씀� 2

창세기는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고자 하는가?

기도 : 김석주 장로

설교 : 김성봉 목사

히 11:1-22

“1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선진들이 이

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

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4믿

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

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

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5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

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

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6믿음이 없

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

라 7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

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8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

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

갔으며 9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

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10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11믿음으

로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

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 12이러므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

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

이 생육하였느니라 13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262626262626262626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Note 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

하였으니 14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15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16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

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17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18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

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19그가 하나님이 능

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20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

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21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22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하여 명하였으며”

성도의 일생 - ‘믿음’

아벨 이후의 성도의 일생의 삶을 ‘믿음’이란 한 단어로 표현하고 있

다. “믿음으로…”

아벨 - 에녹 - 노아 - 아브라함/사라 - 이삭 - 야곱 - 요셉

세상의 가치관으로 볼 때 이들이 과연 복 받은 자들인가? 그렇게 보이

지 않는다. 성경적 가치관으로 볼 때에만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삶이다.

창세기는 그 이름이 말해주는 바대로 시작의 책이다. 성경의 나머지 부

분은 이 창세기에서의 근본적인 진리들을 바탕으로 하여 전개되어진다.

세상의 시작이 여기에 있고 인류의 시작도 여기에 있다. 죄의 시작과

죽음의 시작도 여기에 있고 심판의 시작과 구원의 시작도 여기에 있다.

이러한 시작의 책인 창세기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지는데, 첫 부분

은 1-11장으로서 인류 전체를 그 대상으로 다루고 있으며, 둘째 부분은

12-50 장으로서 아브라함과 그 자손들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1-11 장의 서언 부분에서는 수 천 년 동안의 일반적 인류사에 대한 개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272727272727272727

Note괄을 전해 주고 있는데,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선하게 지으신 창

조세계가 어떻게 하나씩 부패해가는 가를 볼 수 있다. 이것은 사람의

죄로 말미암은 것인데, 사람이 자신의 기준을 상실한 채 하나님처럼

되려고 추구하였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대홍수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쓸어지게 되었으며, 그 후에 노아로부터 새로운 시작이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바벨탑을 쌓는 어리석음에 빠지게 되는

데, 창세기의 서언은 바벨탑으로 인하여 각 민족들이 분열되고 흩어

지는 것으로 끝을 맺고 있다(범죄 - 타락 - 심판 - 구원 - 바벨).

12장부터는 그 강조점이 바뀌어지는데, 이제는 더 이상 일반 인류사

가 그 관심의 대상이 아니고, 한 사람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의 운명

이 그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당신의 창조세계

를 멸하시려 하시지 않으셨다. 그 대신에 그는 한 선택된 사람, 한 선

택된 백성을 통하여 세상을 새롭게 하시기를 시작하셨다. 창세기는

이런 맥락에서 아브라함에서 이삭, 야곱을 거쳐 요셉이 애굽에서 죽

는 데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로써 인류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가지신

목표 있는 역사는 비로소 시작된 것이다. 바로 이 역사가 계시록의

마지막 말씀에 이르기까지 성경의 모든 페이지에 전개되고 있다.

오늘날 신불신을 막론하고 온통 환경문제가 주요관심거리가 되어 있

는데, 사실은 환경보다는 사람에게, 사람보다는 하나님에게 관심이 가

야 할 것이다. 오늘날의 시점에서 창조세계의 시작과 그것에 대한 하

나님의 선하신 뜻을 살펴 아는 것은 현실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

서 참으로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기록된 계시

모세를 통해서 우리에게 전수된 계시의 말씀. 선대의 말씀을 그가 어

떤 경로를 거쳐서 이렇게 기록으로 다음 세대로 전하게 되었는지 우

리는 그 자세한 과정을 알 수 없으나, 세심한 계시 전수의 과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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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828282828282828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Note 었던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혹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직접 주신 계

시도 있겠고, 혹은 선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해준 계시도 있겠다. 아담

은 주로 직접 받은 계시를 후대에 전하였으며,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

곱, 요셉 등은 전수 받은 계시와 직접 받은 계시들을 아울러 후대에 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이 애굽에 정착한 지 수백 년 만에 그들의

신앙유산을 기록으로 다음 세대에 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역시 하나

님의 특별하신 은혜 없이는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다.

이스라엘의 아들이면서도 애굽 왕궁에서 자랐던 모세. 동족의 구원을

위하여 기치를 들었으나, 아직 하나님의 때는 아니었다. 40년 미디안에

서의 망명 생활을 지난 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동족의 구

원을 위하여 나서게 되었다. 왕자 교육을 받아 애굽의 모든 학문에 능

한 자로서 모세는 특별한 하나님의 영감 가운데 자신의 민족의 신앙 전

통을 잘 드러낼 수 있었다. 우리는 그가 남긴 기록에서 하나님의 다양

한 면을 알 수 있다.

창조하신 하나님/ 섭리하신 하나님/ 심판하신 하나님/ 구원하신 하나님

/ 선택하신 하나님/ 약속하신 하나님/ 이끄신 하나님/ 그 약속을 이루

신 하나님 등

신앙의 계대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부름 받고 약속을 받으나, 그 약속 실현은 인생

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이다. 약속 받은 이는 가고 없어도, 다음 세대가

약속하신 분 앞에 서게 되는 것, 이것이 신앙의 계대이다.

순종의 길/ 믿음의 걸음

인류 최초의 범죄가 불만족에 기인한 불순종 때문이라면, 이후 약속을

받은 이가 걸어야 할 길은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면서 걷는 순종의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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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중앙교회 292929292929292929

Note다. 이렇게 걷는 걸음을 믿음이라고 말한다.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

곱, 요셉 등 모두가 믿음으로 걸었다(히 11장 참조).

믿음 - 순종 ⇔ 불신 - 불순종

아벨 - 에녹 - 노아 - 아브라함/사라 - 이삭 - 야곱 - 요셉

(창세기에 이어지는 출애굽기는 앞서 족장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았

던 그 약속이 실현되는 구체적인 현장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出애굽은 入애굽을 전제하고 있다.

왜 이스라엘이 入애굽하였던가?

애굽에서 사는 이스라엘이 마땅히 가져야 할 자세는 무엇인가?

이스라엘은 과연 그 자세를 가지고 살았던가?

출애굽은 하나님의 작품이다. 하나님께서 선민과 맺으신 약속을 기억

하시고, 그 약속이 이루어지도록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

의 방법으로 이루신 것이다. 10가지 재앙도, 불기둥과 구름기둥도, 홍

해를 육지같이 건넌 것도 사람의 소원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의 지혜와 뜻대로 되어진 일이다. 하나님께서 구원 역사를 이루어가

시는 데 필요한 인물은 의욕의 사람이 아니라 순종의 사람이다. 실패

할 일을 10번이나 가라 해도 거역하지 않고 가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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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030303030303030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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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말씀� 3

창조세계와 인간

기도 : 김종복 장로

설교 : 김성봉 목사

창 1:26-28

26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

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

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

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1. 창조세계 중의 한 존재로서의 인간

창조세계와 인간 사이의 연속성과 불연속성을 보라!

1) 연속성에 치중: 동양정신의 특성

a. 함께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은 존재.

b. 하나님의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 안에 나타남

c. 암수로 지으심 - 음양

d. 만물 속의 나

e. 조물주와 피조물의 구별조차 없는 범아일체(汎我一體) 사상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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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232323232323232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Note 2) 불연속성에 치중: 서양정신의 특성

a.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정복하고 다스릴 자로 지음 받은 사람

b.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심

c.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심

d. 나와 만물의 구별

3) 연속성만 강조하지도 말고, 불연속성만 강조하지도 말고, 연속성과

불연속성을 제대로 살펴, 이 면에 있어서도 균형 있는 생각을 가져야

하겠다.

2. 창조세계의 관리자로서의 인간

1) 창조세계를 제대로 관찰하여야: 외적 관찰과 내적 관찰

a. 외적 관찰: 자연과학

b. 내적 관찰: 종교. 창조세계의 탄식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2) 창조세계를 제대로 보살펴야

3) 창조세계를 그 목적에 맞게 사용하여야: 우리의 욕심 실현의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의 소원실현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마치 자녀가

우리의 욕심 실현의 대상이 아닌 것과도 같다. 창조세계의 사용에 대하

여도 우리 몸의 사용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무리하지 말고, 절제의 덕

을 가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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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중앙교회 333333333333333333

Note3. 창조세계에 대하여 신앙적으로 균형 있는 생각을 가져야 하겠다.

1) 창조세계 숭배자가 되어서도 안 되겠고 - 신화적인 세계관(자연숭

배종교)

2) 창조세계 정복자가 되어서도 안 되겠고 - 일방적인 세계관(서양문

화)

3) 창조세계 합일자가 되어서도 안 되겠고 - 일방적인 세계관(동양문

화)

4) 창조세계 관리자가 되어야 하겠다 - 성경적인 세계관(신앙인)

4. 경고의 말씀을 기억하며 살아야 하겠다.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벧후

3:6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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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434343434343434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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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폐회�예배(말씀� 4)

창조세계의 탄식소리

집례 : 오승훈 목사

기도 : 손 빈 장로

설교 : 김성봉 목사

롬 8:18-25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19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피조물이 허

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

음이라 21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

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

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만일 우리가 보지 못

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1. 창조세계의 탄식

바울 사도가 성도의 구원에 대하여 말하는 중에 창조세계의 탄식에

대하여 언급한다.

사도는 3중적 탄식을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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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636363636363636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Note 1) 창조세계의 탄식

2) 우리/성도의 탄식

3) 성령의 탄식

사도가 깨달은 구원 세계에는 단지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사람과

아울러 창조세계가 함께 있는 세계이었다. 사도로부터 이 말을 듣기 전

까지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창조세계의 탄식에 대하여 귀를 닫고 살아

왔다.

2. 저주 받은 땅

땅은 창조된 그대로가 아니다.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저주 받은 땅이요,

노아 시대의 홍수로 인하여 크게 훼손된 땅이다. 그 때 이후로 땅은 인

간의 죄 문제가 해결되어 저주가 풀려지기를 탄식하면서 고대해 온 셈

이다.

1) 이스라엘의 가나안 침공은 그 땅과 거민에 대한 하나님의 역사심판이

었다(신 7:1-5, 25-26).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차지

아니함이라.”(창 15:16)

2) 바벨론 군대의 예루살렘 침공도 그 땅과 거민에 대한 하나님의 역사심

판이었다.

3. 땅을 고치시는 하나님

1) 솔로몬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에서 -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373737373737373737

Note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

라.”(대하 7:14)

2) 옛 성도들의 노래 중에서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시

104;30)

3) 하늘 보좌에 앉으신 분의 선언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계 21:5)

4)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창조 사역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5) 성도가 기대하는 새 하늘과 새 땅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기대는 사람의 고안물이 아니다. 창조주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약속하신 것이다.

- 예고: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

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으

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사 65:17)/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

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사 66:22)

- 기다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

을 바라보노라!”(벧후 3:12) 이같은 사도 베드로의 기다림은 결코 근

거 없는 것이 아니다. 이사야 선지자에 의존한 기다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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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 실현: 사도 요한이 환상 중에 본 새 하늘과 새 땅. “또 내가 새 하

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 21:1) 장차 실현될 것을 미리 보이신 것이다.

맺음 말

이 땅에서의 우리의 신앙 운동, 도덕 운동, 환경 운동은 예수 그리스도

중심이라야 한다. 그리스도 모신 신앙 운동, 그리스도 모신 도덕 운동,

그리스도 모신 환경 운동이라야 한다. 그리스도 없는 신앙 운동은 그

자체가 하나의 미신이요 우상숭배이다. 그리스도 없는 도덕 운동은 그

자체가 하나의 외식이요 위선이다. 그리스도 없는 환경 운동은 그 자체

가 하나의 권력 다툼이다. 이제 후로는 창조세계의 탄식소리에 귀를 기

울이면서 땅을 고치시는 하나님의 약속실현을 기다리며 살아야 하겠다.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393939393939393939

Note

새벽기도회� 1

애굽에서의 노예 생활

찬송 : 37장(통 423장)

기원 : 시 5:3

사도신경 : 다같이

찬송 : 375장(통 421장)

기도 : 집례자

성경봉독 : 창 39장

강론 : 안종성 목사

기도

주기도

1. 보디발의 집에서 가정총무가 됨(1-6)

1) 노예의 신분 - 보디발이 … 이스마엘에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

니라(1).

2) 요셉의 형통 -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2,3,5)/ *하나님

의 신실하심

3) 가정총무로 -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4), 자기가 먹는 음

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6a).

4) 요셉의 준수하고 아담한 용모(6b)

2. 보디발의 아내에게서 모함을 당함(7-18)

1) 보디발의 아내의 집요한 유혹(7,10,12) - 처음에는 눈짓과 말로(7),

그리고 날마다(10), 급기야는 행동으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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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040404040404040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Note 2) 요셉의 거절(8,10,12) - 처음에는 말로(8,9 신전의식), 나중에는 행동

으로(10,12)/ *요셉의 이런 자세는 유혹과 죄를 피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잘 가르쳐줌

3) 요셉을 모함함 - a. 집안사람들에게(14,15) b. 남편에게(17,18) -

나를 희롱하려고 내게로 들어왔으므로

3. 감옥에 갇히는 요셉(19-21)

1) 보디발의 대노(大怒) -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19).

2) 왕의 죄수들의 감옥에 갇히었으나(20), 하나님께서 여전히 그와 함께

하심(21,23)

3) 감옥의 모든 업무를 관장하게 됨 -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

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22)

교훈과 적용

- 표면적으로 보이는 요셉의 형편도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이루어지는

줄 알아 그분 앞에서 뜻 중심으로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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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중앙교회 414141414141414141

Note

새벽기도회� 2�

꿈을 해석하는 요셉

찬송 : 299장(통 418장)

기원 : 시 5:3

사도신경 : 다같이

찬송 : 300장(통 406장)

기도 : 집례자

성경봉독 : 창 40장

강론 : 안종성 목사

기도

주기도

1. 바로의 두 관원장이 투옥됨

1) 투옥되는 관원장 - 애굽의 술 맡은 자/ 떡 굽는 자

2) 요셉으로 수종들게 함 - 친위대장이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들게 하

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4).

2. 두 관원장의 꿈과 해석(5-19)

1) 근심하는 관원장들 -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나 각기 내용이

다르더라. … 그들에게 근심의 빛이 있는지라(5,6).

2) 근심의 이유 -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8).

3)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내게 이르소서(8).

4) 숱 맡은 관원장의 꿈과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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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242424242424242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Note a. 꿈 - 삽시간에 포도나무가 자라나고 열매을 맺어 그것을 짜서 바

로왕에게 공급함(9-11)

b. 해석 -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의 전직을 회

복시키리니(12,13)

5) 부탁 - 당신이 잘 되시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

나를 건져 주소서 … 나는 … 옥에 갇힐 일은 행하지 아니하였나이다

(14,15).

6) 떡 굽는 관원장의 꿈과 해석(16-19)

a. 꿈 - 횐 떡 세 광주리가 있어 맨 윗 광주리는 바로를 위하여 만

들었는데 새들이 그것을 먹음(16,17)

b. 해석 -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나무에 달리니 새들이 당신의

고기를 뜯어 먹으리이다(18,19).

3. 요셉의 해석대로 됨(20-23)

1) 요셉의 해석대로 바로의 생일에 술 맡은 관원장은 회복되고, 떡 굽는

관원장은 죽게 됨(20-22)

2)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잊어버림(23)

교훈과 적용

- 하나님의 계획은 요셉의 기대와 낙심이나 술관원장의 무관심에 구애

받지 않고, 그런 것을 초월하여 흔들림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아 빗

나가는 현실일지라도 그로 하여금 하나님을 더 의지하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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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중앙교회 434343434343434343

조별성경공부

• 첫째 시간 - 오늘날 창세기를 공부해야 하는 의의_45

• 둘째 시간 - 창세기는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고자 하는가?_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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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중앙교회 454545454545454545

첫째시간

조별성경공부� 1

오늘날 창세기를 공부해야 하는 의의

요 17:8-19

“8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

사옵나이다 9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10내 것은 다 아버

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11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

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

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12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

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13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

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

게 하려 함이니이다 14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

함으로 인함이니이다 15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

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6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

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17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

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

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19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창세기를 공부할 예정이다. 이 시간에는 오늘의 시점에서 창세기를

공부하는 의의를 성경의 교훈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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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리” 개념

진리에 대해 묻지만 진리를 찾지 않는 인생

예수님께서 빌라도의 법정에 섰을 때,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는다.”고 말하

자, 로마의 총독 빌라도는 이렇게 반문하였다. “진리가 무엇이냐?”(요 18:37-38) 후

에 영국의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은 “빌라도가 올바른 질문을 던졌으나, 어리석게도

그 대답을 기다리지 못했다”고 평하였다.

눈에 보이는 것에 착념함으로써 비로소 근대과학의 시대는 열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

다. 육안으로 관찰되어질 수 있는 것, 실험하여 증명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만 진리

여부를 말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새 시대의 여명은 열렸다. 이로써 눈으로 볼 수 없는

것, 육안으로서는 관찰되어지지 않고, 실험하여 증명할 수 없는 것들은 진리문제로서보

다는 신념문제로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모든 종교적 교리 조항들

은 진리로서보다는 한갓 종교적 신념을 표현하는 서술로 여겨지게 되었다.

이에 비하여 성경은 “진리”라는 단자(單字)를 오직 인격자이신 주 하나님과 관계하여

서만 쓰고 있는데, 성경에 의하면 주 하나님 자신이 진리시요(요 14:6), 또한 그 분의

말씀만이 진리이다(요 17:17). 이러한 성경적 견해에 의하면, 소위 “과학적 진리”라고

하는 것들이 도리어 한갓 “과학적 신념”에 지나지 않게 된다.

진리에 대한 일반학문에서의 이해

진리는 무엇인가?는 ‘존재’를 지칭하는 말이 아니다. 어떤 물건, 어떤 사물, 어떤 사

건도, 어떤 동물도, 어떤 인간도, 예수도, 부처도, 한국 땅도, 자연도, 우주도, 신도 그

자체로서는 진리가 아니다. 진리는 어떤 존재가 아니라 존재에 관한 명제에 대한 긍정

적 평가를 지칭하는데 사용되는 말이다. 경험과 논리에 충실한 신념만을 객관적으로 규

정하고, 지식 즉 진리로 취급하자는 것이 과학적 신념이다. 이와 달리 종교적 신념은

그것의 객관성 즉 진리성의 판단을 규범, 진/위라는 지적 가치판단의 보편적 근거를 갖

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종교적 신념은 틀리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그렇다고 진리, 즉

지식이라고 말할 수 없다. 그것은 논리적으로나 경험적으로 즉 원천적으로 그 진/위를

가릴 수 없는 그냥 신념, 따라서 일종의 슬로건에 속한다.(박이문, 시몬스대학/포항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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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중앙교회 474747474747474747

명예교수, 연세대 특별초빙교수, 인터넷과학신문 사이언스타임즈 2008년 5월 26일자

인터뷰 중에서)

진리에 대한 또 다른 이해

진리는 인간이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즉 모든 진리는 자연과 인

간에게 “주어져 있다.” 그러면 누가 진리를 주었을까? 그 주어진 것이 진리라면, 그

진리를 주신 분이야 말로 모든 진리의 원천이요 진리 자체인 것이다. 그리고 그 진리의

수여자는 이 자연과 인간을 초월하는 존재이다.(이정석,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

학교수)

2. 소위 “과학적 신념”의 영향 아래 처해 있는 현대

성경의 진술을 외면한 일단의 과학자들에 의하여 계승되어 온 과학적 신념 위에 현대

의 지식이 세워져 있고, 오늘날 급기야는 각 분야별로 거대한 지식군(知識群)을 형성하

기에 이르렀다. 기독교 종교와 관련된 소위 “현대신학”이라는 분야는 신학의 분야에

서 이러한 과학적 신념을 전제(前提)로 받아들여 생성 발전해 온 학문이다. 신학의 분

야에서 지난 200 여 년 동안 이 작업은 부단히 계속되어 왔다. 오직 주 하나님 자신이

진리시요, 또한 그 분의 말씀만이 진리라고 하는 종래의 전제를 포기한 채, 과학적 신

념을 전제로 하여 종래의 신앙조항들을 재해석하며, 또한 그 전제 위에서 새로운 신앙

조항들을 창안해 왔다. 그 결과로, 성경은 이제 진리의 말씀으로서보다는 종교적 신념

을 기록해 놓은 서책에 지나지 않는다고 여겨지게 되었다. 성경 안에 수록된 진술들은

이제 더 이상 사실 기록으로서의 의미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오히려 그 종교적 신념

을 드러내기 위하여 고안 작성된 신화, 설화, 민담 또는 각색된 역사 등의 의미만을 지

니게 되었다. 이러한 재해석과 창안 작업의 대상에 있어서 창세기도 그 예외일 수가 없

다. 오히려 그것이 담고 있는 내용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이러한 작업의 가장 적절한 대

상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과학적 진리와 종교적 진리 사이의 구분

신앙과 이성사이의 구분은 18세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과학기술의 발달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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됨으로써 과학자들은 종교가 전통적으로 지녀온 강력한 영향력의 영역을 벗어나, 자신

들의 독자적인 영역을 만들어야 했으며, 이런 필요에 의해 과학은 종교가 힘을 발휘하

고 있는 일상의 차원과는 다르다는 차별성을 전략적 요청에 의해서 구분하기 시작하였

다.

과학적 진리의 상대성

과학적 진리는 논리적, 경험적 증거에 의존하기 때문에 시대에 따라 진리가 변화될 수

밖에 없다. 기존의 진리를 부정하는 새로운 진리가 나오면 경험적(혹은 실존적) 관찰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받아들인다. 진리라고 믿고 있었던 과학적 사실들이 있었다 하더라

도, 언제 어디서나 새로운 진리가 생겨나면 기존의 진리는 부정될 수밖에 없는 것이 과

학적 진리의 상대성 문제이다.

과학적 진리와 종교적 진리에 대한 일반적 이해

현대과학의 위력은 종교적 진리까지도 그것이 과학적으로 확인되어야만 신빙성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게 하였다. 반면에 종교의 과학화가 못마땅한 종교인들 중에는 과학적 진

리와 종교적 진리를 아예 다른 성질의 것으로 구별해 버리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종교

적 진리가 이 세상에 관한 사실을 말하지 않고, 어떤 당위적 삶의 길을 말한다고 한다.

“진리”라는 말의 뜻이 전혀 다르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옳고 그른 것 또는 좋고 나쁜

것을 참되고 거짓된 것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진리는 참과 거짓에 관한 주장이어야 한

다.

과학적 진리가 위력을 갖는 것은 그 대상 영역을 제한해 주기 때문이다. 즉 과학적 방

법에 의한 진리라는 것은 결국 검증이 가능한 대상 영역에 국한되어서 주장되는 진리

이기 때문에 위력이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세계는 그렇게 국한

되어 있는 것만은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과학적 탐구의 대상보다 훨씬

더 풍부하고 복잡해서 과학적 실험이나 관찰의 방법으로 볼 수 있는 세계보다 훨씬 더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3. 창세기 공부의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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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중앙교회 494949494949494949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종교적 신념의 책으로서가 아니라, 진리이

신 주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계시로 주신 진리의 말씀이라고 받는 신앙의 흐름은 면

면히 이어져 내려 왔다.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성경의 첫 권을 열고 그 세항들을 자세

히 읽어 내려가노라면, 이 시대정신과의 충돌과 마찰을 속 깊이 느끼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 작업이야말로 자신이 속해 있는 시대의 전반적인 상식을 거슬러 사고하며, 또

한 결국에는 아멘으로 받아들여야 할 일이기에 결코 만만치 아니하다. 그럼에도 우리

진리인식의 첫 번째 전제가 되는 “주 하나님이 진리시요, 또한 그분의 말씀만이 진

리”라는 입장을 견지해 나갈 때에는 적지 않은 보람을 얻게 될 것이다.

일반 종교(불교)에서 말하는 진리 추구의 중요성

종교가 그 자체의 진리 탐구를 포기해 버릴 때 그것은 세속화된 또 하나의 사회적 기

구로 전락하고 만다. 종교가 과학적 합리성의 차원에만 머물게 될 때 그것은 다른 기업

체나 정치 집단처럼 세속적 목표를 위해 경쟁하게 된다. 과학적 종교임을 자랑하는 것

일수록 종교로서는 타락한 사교(邪敎)가 되기 쉽다.

“종교가 그 창조력을 잃고 대중적으로부터 매력을 상실할 때 사회는 세속화된다. 신적

인 어떤 것에 대한 외경이나 궁극적인 진리에 대한 신념이 사라질 때 그 문화는 세속

화될 수밖에 없다. 종교가 그 사회나 시대의 주도권을 잃고(그 반면) 비종교적인 이념

이 지배하게 되면, 종교적 진리는 현세적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게 된

다.”(종림스님, “세속화된 사회에서의 불교”, 월간 해인, 1988. 3,)

창세기는 시작(始作)의 책이다. 세상의 시작, 죄의 시작, 정죄의 시작, 살인의 시작, 심

판의 시작, 죽음의 시작을 보이는. 그리고 동시에 구원의 시작, 믿음의 시작, 예배의 시

작을 보여 주는 책이 바로 창세기다. 시작을 바로 알아야 진행도, 끝도 제대로 알 수

있게 된다. 이 시대는 끝에 대한 관심이 지배적인 때이다. 성경의 마지막 책인 계시록

을 읽기 전에 성경의 첫 책인 창세기를 바로 읽고 바로 이해하여야 한다. 현실을 사는

성도들은 세상 끝에 다시 오실 그 주님을 기다리며 사는 자들이다. 그러기에 끝을 바로

알아 그 끝과 관계된 교훈에 맞추어 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마음의 여유를 가

지고 먼저 시작의 책을 펴서 연구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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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위한 질문>

성경은 진리를 어떻게 가르쳐 주고 있나요?

오늘날 기독교회는 무엇 때문에 과학적 신념 아래에 있게 되었나요?

현대신학이 과학적 신념을 전제로 받아들인 결과가 무엇인가요?

왜 오늘날 창세기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가요?

<적용을 위한 질문>

이제껏 여러분은 무엇을 추구하면서 살아왔나요?

여러분이 살아왔던 지금까지의 삶이 진리와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함께 이야

기 해 봅시다.

진리를 벗어난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셨나요?

진리를 벗어난 삶이 가져오는 문제와 진리를 벗어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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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중앙교회 515151515151515151

둘째시간

조별성경공부� 2

창세기는 우리에게무엇을 가르치고자 하는가?

히 11:1-22

“1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4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

하느니라 5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

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6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

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

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7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

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8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9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

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10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11믿음으로 사라 자

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

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 12이러므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이 생육하였느니라 13이 사람

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

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14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

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15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

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16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

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17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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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252525252525252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

라 18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

셨으니 19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

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20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21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

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22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하여 명하

였으며”

창세기는 그 이름이 말해주는 바대로 시작의 책이다. 성경의 나머지 부분은 이 창세기

에서의 근본적인 진리들을 바탕으로 하여 전개되어진다. 세상의 시작이 여기에 있고 인

류의 시작도 여기에 있다. 죄의 시작과 죽음의 시작도 여기에 있고 심판의 시작과 구원

의 시작도 여기에 있다. 이러한 시작의 책인 창세기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지는데,

첫 부분은 1-11 장으로서 인류 전체를 그 대상으로 다루고 있으며, 둘째 부분은 12-50

장으로서 아브라함과 그 자손들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1. 창세기의 구조

1 - 11장 최초의 역사

12 - 50장 족장 시대의 역사

12-25 아브라함

26-35 야곱

36-50 요셉

2. 창세기의 주요내용들

1-11 장의 서언 부분에서는 수 천 년 동안의 일반적 인류사에 대한 개괄을 전해 주고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535353535353535353

있는데,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선하게 지으신 창조세계가 어떻게 하나씩 부패해가

는 가를 볼 수 있다. 이것은 사람의 죄로 말미암은 것인데, 사람이 자신의 기준을 상실

한 채 하나님처럼 되려고 추구하였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대홍수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쓸어지게 되었으며, 그 후에 노아로부터 새로운 시작이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사람들은 바벨탑을 쌓는 어리석음에 빠지게 되는데, 창세기의 서언은 바벨탑으로 인

하여 각 민족들이 분열되고 흩어지는 것으로 끝을 맺고 있다.

12장부터는 그 강조점이 바뀌어지는데, 이제는 더 이상 일반 인류사가 그 관심의 대상

이 아니고, 한 사람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의 운명이 그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하나님

께서는 더 이상 당신의 창조세계를 멸하시려 하시지 않으셨다. 그 대신에 그는 한 선택

된 사람, 한 선택된 백성을 통하여 세상을 새롭게 하시기를 시작하셨다. 창세기는 이런

맥락에서 아브라함에서 이삭, 야곱을 거쳐 요셉이 애굽에서 죽는 데까지 이어지고 있

다. 이로써 인류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가지신 목표 있는 역사는 비로소 시작된 것이다.

바로 이 역사가 계시록의 마지막 말씀에 이르기까지 성경의 모든 페이지에 전개되고

있다.

3. 창세기에 나타나는 중요한 관점

오늘날 신불신을 막론하고 온통 환경문제가 주요관심거리가 되어 있는데, 사실은 환경

보다는 사람에게, 사람보다는 하나님에게 관심이 가야 할 것이다. 오늘날의 시점에서

창조세계의 시작과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살펴 아는 것은 현실을 살아가

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참으로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모세를 통해서 우리에게 전수된 계시의 말씀. 선대의 말씀을 그가 어떤 경로를 거쳐서

이렇게 기록으로 다음 세대로 전하게 되었는지 우리는 그 자세한 과정을 알 수 없으나,

세심한 계시 전수의 과정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혹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직접 주신 계시도 있겠고, 혹은 선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해준 계시도 있겠다. 아담은

주로 직접 받은 계시를 후대에 전하였으며,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등은 전

수 받은 계시와 직접 받은 계시들을 아울러 후대에 전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이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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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에 정착한 지 수백 년 만에 그들의 신앙유산을 기록으로 다음 세대에 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역시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 없이는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다.

4. 창세기 기록의 목적

이스라엘의 아들이면서도 애굽 왕궁에서 자랐던 모세. 동족의 구원을 위하여 기치를 들

었으나, 아직 하나님의 때는 아니었다. 40년 미디안에서의 망명 생활을 지난 후 하나님

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동족의 구원을 위하여 나서게 되었다. 왕자 교육을 받아 애

굽의 모든 학문에 능한 자로서 모세는 특별한 하나님의 영감 가운데 자신의 민족의 신

앙 전통을 잘 드러낼 수 있었다. 우리는 그가 남긴 기록에서 하나님의 다양한 면을 알

수 있다.

창조하신 하나님/ 섭리하신 하나님/ 심판하신 하나님/ 구원하신 하나님/ 선택하신 하

나님/ 약속하신 하나님/ 이끄신 하나님/ 그 약속을 이루신 하나님 등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부름 받고 약속을 받으나, 그 약속 실현은 인생의 한계를 넘어

서는 일이다. 약속 받은 이는 가고 없어도, 다음 세대가 약속하신 분 앞에 서게 되는

것, 이것이 신앙의 계대이다.

인류 최초의 범죄가 불만족에 기인한 불순종 때문이라면, 이후 약속을 받은 이가 걸어

야 할 길은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면서 걷는 순종의 길이다. 이렇게 걷는 걸음을 믿음이

라고 말한다.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등 모두가 믿음으로 걸었다(히 11장 참

조).

5. 창세기를 넘어서

창세기에 이어지는 출애굽기는 앞서 족장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던 그 약속이 실현

되는 구체적인 현장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出애굽은 入애굽을 전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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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중앙교회 555555555555555555

창세기를 넘어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몇 가지 질문들

왜 이스라엘이 入애굽하였던가?

애굽에서 사는 이스라엘이 마땅히 가져야 할 자세는 무엇인가?

이스라엘은 과연 그 자세를 가지고 살았던가?

출애굽은 하나님의 작품이다. 하나님께서 선민과 맺으신 약속을 기억하시고, 그 약속이

이루어지도록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신 것이다. 10가지

재앙도, 불기둥과 구름기둥도, 홍해를 육지같이 건넌 것도 사람의 소원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와 뜻대로 되어진 일이다. 하나님께서 구원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데 필요한 인물은 의욕의 사람이 아니라 순종의 사람이다. 실패할 일을 10번이나 가라

해도 거역하지 않고 가는 사람이다.

<이해를 위한 질문>

창세기는 어떤 책인가요?

인류역사는 무엇 때문에 부패하게 되었나요?

창세기를 통해서 우리는 무엇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창세기를 통해서 배우는 믿음의 길은 어떤 길인가요?

하나님께서는 그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면서 어떤 사람을 찾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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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을 위한 질문>

지금 여러분에게 있어서 가장 불만족한 일은 무엇인가요?

그 일이 왜 그렇게도 불만족 하시나요?

그리고 모두가 불만족한 삶을 산다면 어떨까요?

함께 이야기 해 봅시다.

지금 여러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요?

그 일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라 말씀하실까요?

함께 이야기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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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조별 모임을 위한 시간 배분표

순서(시간)

조별 모임을 위한 지침

시작하면서(10분)

1. 조별 모임을 시작하는 단계로 기도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2. 조원들 간에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3. 조원을 소개할 때, 첫 모임이라면 각자 자기가 소개를 하는 것이 쉬울 것이다.

4. 조장이 조원들의 신상을 충분히 파악하였다면 각 조원의 장점을 들어 조장이 소개하는 것도

좋다.

5. 두 번째 모임이라면 조원들 간에 서로의 특징이나 장점들을 부각하여 서로 소개를 하는 것도

좋은 시도이다.

6. 이때 주의할 점은 즐거운 분위기를 이끄는 것은 좋으나 지나치게 장난스러운 분위기로 만들어

조별 모임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 된다.

이해를 위한 질문(20분)

1. 본문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질문들이다.

2. 본문의 내용에 대한 정확한 숙지 정도에 따라서 나눔을 위한 질문과 적용을 위한 질문 시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

3. 본문을 미리 읽어 오는 것이 좋듯이 주어진 질문들에 대해서 미리 답안을 작성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기록한 답들은 함께 나누도록 한다. 이 때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발표를 해도 좋고 조장이 지명

하는 사람이 답을 해도 무방하다.

5. 주의할 것은 조별 모임에 익숙하지 못한 조원들의 경우 질문에 답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 때에는 조원 전체를 이끌어갈 만한 헌신된 동역자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적용을 위한 질문(20분)

1. 조별 모임을 통해서 배운 내용들을 서로 나누는 단계이다.

2. 특별히 정해진 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각자의 생각들을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다.

3. 그러나 이야기의 내용이 조별 모임의 주제와 관계없이 진행되지 않도록 조장은 주의하여야

한다.

4. 지금까지 다루었던 내용들이 실제적으로 자신들에게 어떻게 적용이 될 것인가를 생각하고 의견

을 함께 나누는 일이 필요하다.

5. 지나치게 사적인 이야기가 나누어져서도 안 되고, 반대로 자신의 이야기는 빠진체 다른 사람에

대한 이야기만 나누어서도 안 될 것이다.

6. 또 때에 따라서는 적절하게 대화를 끊어야 할 필요도 있다.

마치면서

(10분)

1. 모임을 마치는 시간이다.

2. 모든 모임은 기도로 시작하였듯이 기도로 마치는 것이 유익하다.

3. 기도로 마치기 전에 토론 중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면 반드시 제대로 된 마무리가 있어야

한다.

4. 기도할 때에는 조장이 대표로 기도하고 마치는 것도 좋지만 모두가 함께 기도하거나 서로를

위해서(예를 들어 자신의 좌, 우편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한 후에 한 사람이 대표로 기도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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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강의안

• 창조과학특강(장년부) - 교과서 속 진화론 바로잡기_61

• 창조과학특강(교육부) - 공룡에 대하여_63

• 신학특강 - 야곱의 항복_65

• 건강특강 - 오장육부를 통하여 건강을 보는 방법_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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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창조과학특강(장년부)�

교과서 속 진화론 바로잡기

강사 : 김만복 (이학박사)

강사 소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창조과학회 교육원 위원

미국창조과학회 (AiG) 학술회원

▶ 기원과학과 생명과학

▶ 우주와 지구의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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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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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창조과학특강(교육부)�

공룡 대 탐험

강사 : 김성철 교수

강사 소개

한국창조과학회 어린이 전문강사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강동온두리교회 창조주하나님 강사

㈜두산 근무

▶ 강의 : 공룡 대 탐험

▶ 실습 : 공룡화석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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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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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신학특강� �

야곱의 항복1)

강사 : 김성욱 교수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역사신학)

창 49:22-26

22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

도다 23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그를 쏘며 그를 군박하였으나 24

요셉의 활이 도리어 견강하며 그의 팔이 힘이 있으니 야곱의 전능자

의 손을 힘입음이라 그로부터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가 나도다 25네

아비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

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원천

의 복과 젖 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26네 아비의 축복이 내 부여

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없음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

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1. 야곱의 축복

창세기 49장은 야곱이 자신의 임종이 가까워 온 것을 알고 자신의

자식들을 불러모아 하나님께 복을 빌고 있는 장면입니다. 그 중에서

도 특별히 요셉을 축복하는 장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야곱의 축복에

관한 원리와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납니다. 이 장면은 야곱이 요셉을

위하여 하나님께 복을 비는 장면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야곱이 요셉

을 위해 하나님께 복을 빌고 있는데, 자기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습니

다. 특히 24 절에는 그 내용을 “야곱의 전능자” 라고 밝히며, 25절

1) 본 내용은 곧 출판될 신명기 33장 - 성도가 누리는 은혜 의 한 부분임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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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에는 구체적으로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표현을 분석하면, 본문에 있는 너(you)는 요셉이며 아버지

는 야곱 자신입니다. 이러한 형식을 가장 분명하게 담고 있는 26절에는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先朝)의 축복보다 나아서” 라고 표현하

고 있습니다.2) 여기의 “네 아버지”는 축복의 주체가 되는 야곱입니

다. 즉 “내 선조(先朝)”라는 표현에서 1인칭은 요셉의 자녀들을 축복

하고 있는 야곱이기 때문에 그 선조는 그의 조상들로, 구체적으로는 아

브라함과 이삭을 의미합니다.

이 내용을 정리하면, 야곱이 하나님께 축복을 비는 것이 아브라함이

나 이삭이 하나님께 복을 비는 것보다 더 낫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야곱의 고백에 동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일반

적으로 야곱의 신앙이 아브라함의 신앙보다 더 훌륭하다고 평가하기 어

렵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야곱은 어떠한 근거에서 이렇게 표현하고

있으며, 또한 성경은 이것을 기록하여 우리에게 어떤 특별한 교훈을 주

려고 하는 것일까요?

2. 야곱의 생애

야곱의 생애와 그 신앙생활에 관하여 정리하면,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게 축복한 내용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야곱의

생애가 너무 길게 묘사되기 때문에 간략하게 중요한 내용만 정리하려고

합니다.

야곱과 에서가 태중에 있을 때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약속을 받습니

다.3) 야곱은 태어날 때에 형의 발꿈치를 잡고 나왔기 때문에 야곱 곧

2) 개역한글성경에는 다음과 같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창 49:25-26 네 아비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

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원천의 복

과 젖 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네 아비의 축복이 내 부여조(父與祖)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없음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3) 창 25:22-23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

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

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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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약탈자이라는 이름을 얻습니다. 그는 태어나서 성장하면서, 형이 가진

장자권에 대하여 집착을 보이며 어떻게 하든지 쟁취하려고 합니다. 그

런 중에 사냥으로 지친 에서에게 팥죽 한 그릇을 주고 장자권을 사게

됩니다. 과연 장자권이 팥죽으로 바꿀 수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이 일

로 에서가 장자권을 소홀히 여긴 것에 대하여서는 성경이 분명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4) 하지만 야곱이 그 장자권을 제대로 사용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형에게 형이라 부르지도 못하고 주(主,

Lord)라고 부릅니다(창 32:4,6).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밧단아람으로 도망가는 길에 벧엘에서 하나

님을 만나게 됩니다.5) 그 경험이 너무나 신기하여 꿈에 만난 하나님

과 약속을 하는데,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인도하시면 하나님을 섬기겠

다는 것입니다.6) 그리고 밧단아람의 외삼촌 집에서 20년을 보내는 동

안 결혼도 하고 자녀들도 얻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의 생활을 정리하

는 과정에 자신의 재산을 늘리기 위하여 당시에 통용되는 비법을 사

용하면서 아롱진 양들을 얻으려고 노력합니다.7)

하지만 여기서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야곱의 잔꾀 혹은 노력

에 의하여 야곱의 양떼가 많아진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더 구체적으

로 야곱이 사용한 이런 방법으로 얼룩얼룩한 것과 점이 있고 아롱진

양들이 많이 태어난 것으로 보십니까? 아닙니다. 야곱이 사용한 방법

4) 창 25: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5) 야곱에 벧엘에서 돌베개를 베고 자던 중에 천사들이 사다리를 통하여 오르고 내리는 것을 봅니다. 이것이

성경에 나타난 사건 가운데 중요한 사건이기에 유명한 화가들이 성화로 표현합니다. 하지만 이 당시의 야

곱의 나이가 80세에 가가운 나이였음을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6) 창 28:20-22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

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7) 창 30: 37-43 야곱이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의 푸른 가지를 가져다가 그것들의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내고 그 껍질 벗긴 가지를 양 떼가 와서 먹는 개천의 물 구유에 세워 양 떼를 향하게 하매 그 떼

가 물을 먹으러 올 때에 새끼를 배니 가지 앞에서 새끼를 배므로 얼룩얼룩한 것과 점이 있고 아롱진 것을

낳은지라 야곱이 새끼 양을 구분하고 그 얼룩무늬와 검은 빛 있는 것을 라반의 양과 서로 마주보게 하며

자기 양을 따로 두어 라반의 양과 섞이지 않게 하며 튼튼한 양이 새끼 밸 때에는 야곱이 개천에다가 양

떼의 눈 앞에 그 가지를 두어 양이 그 가지 곁에서 새끼를 배게 하고 약한 양이면 그 가지를 두지 아니하

니 그렇게 함으로 약한 것은 라반의 것이 되고 튼튼한 것은 야곱의 것이 된지라 이에 그 사람이 매우 번

창하여 양 떼와 노비와 낙타와 나귀가 많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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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으로 유전자 형질이 변하거나 바뀌지 않습니다. 그렇다며 어떻게 이 일

들이 가능하였을까요? 성경은 우리의 오해를 막기 위하여 그 원인을 분

명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 양 떼가 새끼 밸 때에 내가 꿈에 눈을

들어보니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과 점 있는 것과 아롱

진 것이었더라”(창 31:10) 라고 하여, 이 모든 일이 하나님에 의한 것

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문에서 보여주는 것은 야곱

이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줍니

다. 태어날 때부터 자기가 모든 행동과 결정의 중심이었고, 이름 그대로

약탈자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습의 절정은 바로 창세기 32장에 나타나

고 있습니다. 창세기 32장을 본문중심으로 살펴보면서 야곱의 항복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1야곱이 길을 가는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2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

라 하였더라 3야곱이 세일 땅 에돔 들에 있는 형 에서에게로 자기보다

앞서 사자들을 보내며 4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 주 에서에

게 이같이 말하라 주의 종 야곱이 이같이 말하기를 내가 라반과 함께 거

류하며 지금까지 머물러 있었사오며 5내게 소와 나귀와 양 떼와 노비가

있으므로 사람을 보내어 내 주께 알리고 내 주께 은혜 받기를 원하나이

다 하라 하였더니 6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이르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7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 한 동행자와 양과 소와 낙타

를 두 떼로 나누고 8이르되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남은 한 떼는 피

하리라 하고

밧단아람에서 큰 무리를 이룬 야곱이 돌아오는 길에 형인 에서가

400명의 군사를 데리고 야곱을 기다린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형이 동

생을 만나려 한다면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에서도 자

신의 축복을 가로챈 야곱을 싫어하며 야곱을 치려고 했을 것입니다. 하

지만 여기서 성경이 제시하는 야곱의 모습은 너무나 구차합니다.

4절에서는 형인 에서를 주(主, Lord)라고 부르며, 형에게 많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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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사실 선물이라기보다는 뇌물에 가까움-을 보냅니다. 그래도 여전히 걱

정되기 때문에 형이 군사들과 함께 자신의 재산을 칠 경우를 대비하여

재산을 두 떼로 나눕니다. 이것은 야곱이 믿음으로 결단을 내린 것이

아니라 겁먹은 자가 취하는 태도를 보인 것입니다. 아무리 화가 난 형

이라도 아우를 보복하는데 전부를 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계산에서 나

온 작품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이러한 야곱의 행동과 그 속마음까지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9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

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

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10나는 주께서 주의 종

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

나이이다 11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

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12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위기에 처한 야곱이 하나님께 간구하는 모습입니다. 믿음의 가정에

서 자라 신앙을 가진 자의 정상적인 기도라기보다는 하나님께 애걸하

는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약속하셨으니 그 약속을 지

키셔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기는 모습을 성경은 자세하게 적고 있습니

다. 성도라면 이렇게 기도하고 그 기도대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아브라함의 손자요 이삭의 아들 곧 믿음의 가정에서 자란

야곱은 자신의 기도와 전혀 상관없는 모습을 실제에서 보여줍니다.

13야곱이 거기서 밤을 지내고 그 소유 중에서 형 에서를 위하여 예물을

택하니 14암염소가 이백이요 숫염소가 이십이요 암양이 이백이요 숫양

이 이십이요 15젖 나는 낙타 삼십과 그 새끼요 암소가 사십이요 황소가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707070707070707070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Note 열이요 암나귀가 이십이요 그 새끼 나귀가 열이라 16그것을 각각 떼로

나누어 종들의 손에 맡기고 그의 종에게 이르되 나보다 앞서 건너가서

각 떼로 거리를 두게 하라 하고 17그가 또 앞선 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 형 에서가 너를 만나 묻기를 네가 누구의 사람이며 어디로 가느냐 네

앞의 것은 누구의 것이냐 하거든 18대답하기를 주의 종 야곱의 것이요

자기 주 에서에게로 보내는 예물이오며 야곱도 우리 뒤에 있나이다 하라

하고 19그 둘째와 셋째와 각 떼를 따라가는 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

희도 에서를 만나거든 곧 이같이 그에게 말하고 20또 너희는 말하기를

주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다 하라 하니 이는 야곱이 말하기를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나를

받아 주리라 함이었더라

만약 형인 에서가 그 동안의 감정을 풀지 않으면 결국 자신을 칠 것

이란 생각에 다시금 예물을 보내며 형을 또 한번 주(主, Lord)라고 밝히

라고 종들에게 부탁합니다. 그 동안 야곱에게 속은 것이 쌓여있다고 하

더라도 여러 차례의 예물로 마음을 풀겠다는 철저한 자기중심적인 계산

에 의하여 이렇게 행동하는 야곱을, 성경은 그 속마음까지 함께 기록하

고 있습니다. 여기에 무슨 신앙적 결단이나 믿음의 훌륭한 모습이 있겠

습니까? 야곱이라는 자기의 이름 그대로 자기를 위하여 술수를 쓰며 잔

꾀를 부리는 모습입니다. 이 당시의 나이가 100세정도였다는 것을 생각

하면 문제는 더 심각한 것입니다.

21그 예물은 그에 앞서 보내고 그는 무리 가운데서 밤을 지내다가 22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23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너가게 하며 그의 소유도 건너가게 하고

33장에 나타난 바에 의하면,8) 야곱이 온 가족의 맨 앞에 서서 형을

맞이하는 것이 아닙니다. 야곱은 먼저 무리를 나누어서 예물과 함께 형

8) 창 33:1-2 야곱이 눈을 들어보니 에서가 사백 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고 있는지라 그의 자식들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맡기고 여종들과 그들의 자식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의 자식들은 다음에 두

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717171717171717171

Note인 에서에게 보냅니다. 다음으로 빌하와 실바의 가족들을 먼저 보내

고, 그 이후에 레아의 가족을 보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헬과 요

셉을 보냅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형은 만나러 가지 않고 얍복강에

남아서 기도를 합니다. 이것은 믿음의 가장이라고 표현하기가 어려운

모습입니다. 적어도 가장이라면 다른 식구들을 위험한 장소로 보낼

때, 가족과 함께 그것도 가족의 맨 앞장을 서서 나아가야 하기 때문입

니다. 하지만 성경에 기록된 야곱의 모습은 혹시나 형인 에서가 자기

식구라도 죽인다면, 그래도 자기가 사랑하는 식구들은 살아남기를 바

라는 뜻에서 자기가 사랑하는 순서로 짜서 보낸 것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은 자기는 가지 않고 남아서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 것을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야곱이 그런 의도를 가졌다면, 온 가족이 얍복강에서 함께 기도

하며 믿음의 결단을 내리고, 하나님의 인도에 따라 행동해야 할 것입

니다. 그러나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고, 강을 건너지 않고 기도하는

가운데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24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26그가 이르

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

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

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29야곱이 청하여 이르

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30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

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

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31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

가 돋았고 그의 허벅다리로 말미암아 절었더라 32그 사람이 야곱의 허

벅지 관절에 있는 둔부의 힘줄을 쳤으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금까

지 허벅지 관절에 있는 둔부의 힘줄을 먹지 아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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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272727272727272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Note

가족들을 다 떠나보내고 하나님께 매달리는 야곱의 행위는 정상적인

기도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기도라고 할 때, 야곱이 하나님께

씨름을 거는 형태가 되어야 할 것인데, 본문에서는 어떤 사람이 야곱에

게 씨름을 걸어옵니다. 그럼에도 그가 야곱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

고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칩니다. 그 결과 야곱의 환도뼈는 위골되고.

야곱은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얻게 됩니다.

본문에서 하나님과 겨루어서 이긴다는 표현이 무엇일까요?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과 겨루어 이길 수 있는 분야나 게임이 있습니까? 그러나

사실 이런 모습은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아버

지와 아들이 장난을 치거나 게임을 할 때, 아버지가 아들을 격려하며

성장하도록 하기 위하여 지는 척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부모가 자식보

다 힘이 없거나 약해서 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져주는 것

입니다. 하나님과 야곱의 겨룸에 있어서도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

나님께서는 세상의 다른 신들이나 어느 국가나 백성 혹은 천하의 어떤

만물도 능히 이기시는 분이지만, 언약의 관계에 있는 그리고 뱃속에 있

을 때부터 사랑한 야곱에게 이김을 주십니다. 그것은 천하보다 더 야곱

을 사랑한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9) 그것을 분명히 하려고 야곱이

란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꾸시는 것입니다.

앞에서 본 바와 같이 야곱은 전혀 사랑받을 행동을 한 것이 없습니

다.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고, 자식들도 많은데 하는 행동은 전혀 신앙

인답지 않고, 끝까지 잔꾀나 부리는데도 영원전(永遠前)에 선택하신 야

곱을 위하여 친히 찾아오시며 져주시기까지 사랑하시고 그 인생을 간섭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야곱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운

명도 마찬가지로 영원전부터 사랑하시고 마침내 시간 속에서 우리를 부

르시고 인도하십니다(엡 1:3-6).

9) 이 주제와 관련하여 말라기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증거합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

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

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으며”(말 1:2-3a)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737373737373737373

Note3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

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

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이는 그의 사랑

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

하게 하려는 것이라

성경이 보여주는 것은 32장의 사건을 통하여 야곱이 이스라엘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야곱이 얍복강 사건 이후부터 훌륭한 신

앙과 인격을 소유한 존귀한 성도의 모습을 갖추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그 이후에 세겜에서 큰 사건을 겪으면서 야곱은 더욱 신앙적으로 성

장하고 변화되어 갑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요셉과 관련된 일들을 통

하여 신앙의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일생 가운데 거의 대부분을 자

기를 위해서 살아온 야곱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인생에 개입하시

고 인도하셔서 마침내 믿음의 조상이라는 반열에 세우셨다고 정리해

야 할 것입니다.

그 결과 창세기 47장에서는 바로왕 앞에 서서 바로왕에게 주눅들

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였습니다.10) 인간들은 세계적인 왕

이나 대단한 존재 앞에 선다면 금방 주눅이 들거나 상대적인 부족함

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마 예전의 야곱 같았으면, 바로에게

잘 보여 자신의 부나 권력을 얻든가 부귀와 영화를 누리며 생명을 연

장하려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험난한 인생을 살아오면서 하나

님을 만나고, 그 하나님을 안 야곱은 바로왕이 강한 것이 아니라 하나

님만이 능력이요 진정 두려워하며 찬양할 분인 것을 확신하였기에 바

로 앞에서도 담대하였습니다. 그리고 48장에서 야곱은 요셉의 아들인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손을 얹고 축복합니다.

10) 창 47:7-10 요셉이 자기 아버지 야곱을 인도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나이가 얼마냐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짧고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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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474747474747474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Note 야곱의 인생은 어느 한 사람의 인생이라고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파

란만장하며, 이보다 더 극적일 수 없을만큼 대단합니다. 이 대단함은 훌

륭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무쌍하며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과 같습니다. 평생 동안의 삶이나 가정생활도, 밧단아람의 삶도 그리고

가나안으로 돌아오는 삶, 심지어 절대절명의 위기인 얍복강의 모습을

살펴보아도, 단순하거나 편안한 것은 없습니다. 또한 그 이후의 상의 여

정도 여전히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사랑하며 아기는 딸인 디나가 강간

당하고, 자식들은 살인마처럼 세겜 사람들을 죽입니다. 게다가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 요셉은 다른 형제들에 의해 종으로 팔려가고, 그것도 모

자라 형제들은 아버지에게는 요셉이 죽었다고 거짓말합니다. 또한 자식

과 서모간의 불미스러운 관계도 있었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야할 자식이지만 천추의 오점으로 남을 유

다의 모습도 성경은 감추지 않고 소개합니다. 이루 말로 표현하기 힘든

삶, 정말로 파란만장한 삶과 고난을 겪으면서, 야곱은 자기가 자기를 지

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과 가정 그리고 온 가족을 지키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고백하게 됩니다.

3. 야곱의 항복

창세기 49장에 야곱이 자식들에게 유언으로 축복하면서, 자신이 하

나님께 비는 것이 아브라함과 이삭이 하나님께 비는 것보다 더 낫다고

주장합니다. 과연 이 말에 동의하십니까? 아니면 이 표현이 정당한 것

으로 이해되십니까? 사실 우리는 이런 표현을 전적으로 수용하기 어렵

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과 야곱을

비교한다면 야곱이 못하고, 또한 이삭과 야곱을 비교한다고 해도 야곱

이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야곱의 생애를 살펴보았지만, 야곱과 다

른 모든 성경의 인물들 예를 들면 아브라함, 이삭, 모세, 다윗, 엘리야,

이사야, 예레미야, 다니엘, 느헤미야 등과 비교해도 야곱의 삶은 비교하

기 어려울 만큼 신앙적으로 살아간 흔적이 보이지 않습니다. 더구나 신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757575757575757575

Note약의 성도들 베드로, 요한, 바울, 바나바 등과 비교해 봐도 야곱이 제

일 못합니다.

만약 우리가 누구를 통하여 하나님께 부탁한다고 해도 거기에 야

곱이 끼어들기는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브라함을 통하

여 기도한다면 그 기도가 더 잘 이루어 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야곱은 성경의 인물 가운데 가장 못합니다. 우리가 아는 성

경의 인물 혹은 우리와 가까운 사람들과 비교하여도 객관적인 시각

에서 야곱은 그 누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야곱이라는 이름 그대로 사기꾼, 약탈자이며, 게다가 그의 전

평생을 이렇게 살아왔으며, 자신의 생애 전반을 자기 마음대로 살아

간 자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야곱이란 인물은 끝까지 하나님 앞에서 잔꾀를 부리다가

결국 하나님께 맞고 비로소 돌아온 사람에 불과한 것을 분명히 보여

줍니다. 그런데도 야곱은 자신의 비는 복 곧 자신의 축복이 자신의

선조들의 비는 복보다 낫다고 하는데, 야곱이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야곱이 하나님에 대하여 너무나 많이 대

항하고 반항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에 관하여 남들보다 더 잘 안다는

표현이 숨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문제에 있어서는 하나님

앞에 성실했던 신앙인들보다, 항상 하나님께서 원치 않는 길로 다니

며, 언제나 뒷길로만 다녔던 야곱이 그 선조보다 하나님을 더 많이

아는 것입니다. 야곱이 자기마음대로 살아간 수많은 인생의 경험을

통하여 분명하게 터득한 것은, 하나님은 얼마나 은혜 베푸시기를 즐

거워하며, 또 기다리시고 인내하시며 복 주시기를 기뻐하고 즐거워하

시는 그런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곱이 하나님에 관

하여서는 내가 가장 잘 안다는 표현을 자신있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야곱이 주장하고 담대히 축복할 수 있는 것은, 복이란 그

것을 비는 사람의 자격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복이란 복을 주시는 분의 결정과 의지에 따라 복이 내려지는 것이지,

복을 비는 사람의 간절함이나 그 사람의 행위에 의하여 내려지는 것

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반종교는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하여 지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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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676767676767676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Note 드리는 사람의 정성을 강조할지 모르나, 기독교 곧 하나님을 섬기는 우

리에게 우리의 행위나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마음이 복에 있어

서 결정적인 요소입니다. 그런데 신앙적으로 살지 않은 듯이 보이는 야

곱은 사실 수많은 고민과 자기 중심적인 삶 그리고 하나님에 대하여 거

부하는 생의 긴 여정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절대

로 포기하지 않으셨고, 끝까지 찾아오시고 간섭하시며 사랑하셔서 마침

내 믿음의 조상으로 만드셨습니다. 바로 이런 하나님을 야곱이 철저히

알게 되었다는 것이고, 그 하나님을 잘 알기 때문에 자기의 축복이 아

버지나 할아버지의 축복보다 더 낫다고 분명하게 밝히는 것입니다.

4. 정리

우리는 어머니의 노란 손수건이란 이야기를 잘 알고 있습니다.11)

우리가 자주 그리고 가장 오해하는 것 중에 하나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을 때, 이는 분명히 죄인을 구원하자고 보

내신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수준을 높이려는 것이 아니라, 그 누구에게

도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요 3:16-17).

11) 어느 이름께나 있는 집에 아들이 한명 있었습니다. 그는 집에서 생활하는 것이 너무나 싫고 부모님의 간섭

도 싫어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부모님 몰래 많은 돈을 훔쳐 집을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돈도 있고

간섭하는 사람도 없이 자기 하고 싶은대로 행하며 기분이 좋고 마냥 신이 났습니다. 재미있는 친구들도 사

귀고 예쁜여자와 즐기면서 허랑방탕한 생활을 하며 모든 것을 허비하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돈이 없어지

자, 친구들도 떠나고 여자들도 그를 외면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가 이 사실을 알았을 때에는 이미 때늦은

상황이 되어버렸고, 후회와 반성을 하였지만 여건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찬바람이 불고 공원 벤치나 열차 버스 대합실 혹은 지하철에서 새우잠을 자야 했습니다. 명절이 되어 남들

은 선물을 들고 고향을 찾아가지만, 자신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처지이며 또한 자신이 부모님께 행한

큰 잘못으로 인하여 괴로워하였습니다. 더 힘들고 괴로운 상황과 삶의 연건들 때문에 고생을 하던 차에,

몸을 덥기 위해 사용하려던 신문에서 특별한 광고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사진과 함께 “사랑하

는 아들아 어서 돌아오라”는 광고를 보게 된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아들은 어머니께 연락하여, 고향집의

나무에 노란 손수건 하나만 걸어 두시면 저를 용서한 줄 알고 집으로 돌아가지만, 그것이 없으면 자신은

어차피 살아도 그 누구에게 짐만 될 뿐이고, 아무 유익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정리할 것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 특이한 광경을 보게 됩니다. 추운 겨울인데 고향집 근처의 나무가 노

랗게 변해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은행잎들이 아니었습니다. 겨울이기에 은행잎은 다 떨어졌을 것이지만,

나무들이 노랗게 변해 있었습니다. 그것은 어머니가 아들을 위한 배려이며 준비였던 것입니다. 혹시나 아

들이 노란 손수건을 보지 못할까봐, 나무 전체에 노란 손수건을 달아놓은 것입니다.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777777777777777777

Note“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

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

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

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하지만 우리의 일상적인 태도나 삶에서는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

다. 우리가 예수 믿은 것에 대하여 곧, 나는 예수를 믿었으니 구원받

았고, 너는 예수를 믿지 않았으니 구원받지 못하였다. 즉 나는 복음을

듣고 반응했는데, 너는 복음에 대하여 전혀 반응도 하지 않았으니 당

연히 지옥 가야한다 라고 하는 것은 이 복음의 신비, 복음의 놀라움

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야곱처럼 많은 과정을 거쳐서 하나님을 아

는 성도라면 야곱의 축복, 모세의 축복이 얼마나 큰 은혜이며 성도들

이 누릴 진정한 복을 집약하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하나

님께서 행하시고 간섭하신 모든 것, 곧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

게 행하신 권면이나 경고 그리고 어떠한 약속이라도 그것은 이스라엘

에게 복을 주시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을 바로

알고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교훈을 성경에 나타난 비유를 통하여 정리하기를 원합니다

(마 20:1-16).

1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2그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

원에 들여보내고 3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

이 또 있는지라 4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

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그들이 가고 5제육시와 제구시에 또 나

가 그와 같이 하고 6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

는지라 7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이르

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8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9제

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저희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1받은 후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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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12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

다 13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

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

이니라 15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16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이 비유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유란 분명한 교훈이

있는 것이고, 그것을 알레고리식으로 해석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 비

유를 자세하게 해석하기보다는 야곱의 항복이라는 관점에서 정리해 봅

시다. 의롭고 훌륭한 주인이지만 일을 시킨 후에 임금을 지불한 것에

관하여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기에 나타나는 표현인 “상당

하게 준다” 는 표현은 합당하게 주겠다는 것입니다. 아침부터 나와서

일한 사람들이, 나중에 와서 일한 사람들이 한 데나리온씩 받는 것을

보고 더 받을 것으로 생각하다가, 자기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게 되니까,

그것을 불평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이치로 보면 불평이 이해되고

그럴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더 재미있는 비유입니다. 이 주인이 모든 이

들에게 감사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임금을 지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것은 먼저 온 사람들부터 지급하는 것입니다. 이른 아침에 온 일군에

게 한 데나리온씩 지급하고 돌아가게 합니다. 그러면 그들은 감사하며

돌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온 사람들은 하루 종일 일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게 받을 것으로 스스로 생각할 것인데, 한

데나리온씩 주면 그 사람들도 너무나 감사하며 돌아갈 것입니다. 이렇

게 하여 마지막으로 오후 5시 곧 제십일시에 온 일군들에게도 한 데나

리온씩 지불하면, 모든 사람으로부터 칭찬과 감사를 받을 수 있을 것입

니다.

주인이 이런 사실을 몰랐겠습니까? 그럼에도 주인이 그렇게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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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은 것은 분명한 교훈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이 비유는 놀라운 은혜

의 말씀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비유를 다시금 깊게 생각

해 봅시다, 과연 누가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까? 참고로 IMF란 위기를

겪기 전에는 한국사회에서 이 비유가 제대로 해석되지 않았습니다.

경제위기를 겪고 일자리가 없어지면서 이 비유가 절실하게 와닿게 된

것입니다. 이 비유에서 아침부터 일한 사람이 가장 행복할 것입니다.

그 일군은 자기가 일을 하여 온 가족이 먹을 것이 생기기 때문에 안

정된 것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부름받은 일군들은 부름받기 전까지

쉬고 놀았다고 좋아했겠습니까? 아닙니다. 일자리가 없으니 온 가족

이 배고픔을 겪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다른 일거리라도 찾으며 기다리는 그 불안감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 비유에서 우리는 어쩌면 오후에 부름받은 일군일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오후 5시에 부름받아서 일을 하게 된 은혜의 사람일 수 있

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일을 해야하는 것도 마땅합니다. 하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 의롭고 능력있으며 은혜로운 주인에게 지금도 저녁 6

시가 되지 않았으니 나가셔서 일이 없어서 방황하며 기다리는 저 불

쌍한 영혼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간청하는 마음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먼저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남들을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주님의 마음을 전하며 복음을

나누는 성도들이기를 원합니다.

일생동안 방황하며 자기중심적으로 살아온 야곱이 하나님의 능력

과 사랑 그리고 은혜를 체험하여 자기 자녀들에게 신앙으로 축복하는

그 모습을 성경에서만 확인하지 마시고, 자신의 자녀들에게 그리고

후손들에게 진정으로 축복하며 복된 성도로서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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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건강특강� �

오장육부를 통하여 건강을 보는 방법

강사 : 송관용 강도사

(섬선당한의원 원장)

* 오장 *

1. 간장

· 간(눈): 오색을 분별한다, 장이 병이 들면 눈초리가 푸르다.

· 간이 튼튼한지 알려면 눈의 크기를 본다. : 눈이 크면 간이 약하다

· 가슴과 옆구리가 좋은 자는 간이 튼튼하고, 협골이 약한 자는 간이

약하다.

· 깨끗이 하는 것을 좋아하고 얼굴이 푸르며 자주 성을 낸다.

· 배꼽 왼쪽에 동기가 있고 누르면 단단하거나 통증이 있다.

· 눈이 희미하고, 귀가 잘 안 들리고, 두려워한다.

· 양 옆구리 아래가 아프고 아랫배까지 당기며 성을 잘 낸다.

2. 심장

· 심(혀): 오미를 분별한다, 장이 병이 들면 혀가 말리고 관골이 붉다.

· 심폐골이 긴 자는 심이 튼튼하고, 심폐골이 약하고 작으면서 얇은

자는 심이 약하다.

· 얼굴이 붉고 입이 마르며 잘 웃는다.

· 혓바늘이 돋으면 심장에 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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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 배꼽 위에 동기가 있고 누르면 단단하거나 통증이 있다.

· 슬퍼하고 가슴과 배가 커지고 옆구리 아래와 허리, 등이 당기면서 아프

다.

3. 비장

· 비(입): 오곡을 분별한다, 장이 병이 들면 입술이 누렇다.

· 입술을 보면 비가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있다.

· 입술이 튼튼하면 비가 튼튼하고 입술이 치우쳐 있으면 비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 입이 열려 있으면 몸이 무겁고 힘이 없다. 토하거나 설사를 잘하고, 피

부병이 온다.

· 비장을 튼튼하게 하는 약을 써서 입술을 야무지게 해야 한다.

· 얼굴이 누렇고 트림을 자주하며 생각이 많고 맛을 잘 본다.

· 배꼽에 동기가 있고 누르면 단단하거나 통증이 있다.

· 사지를 쓰지 못하고 배가 불러 오르고 뱃속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며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설사를 한다.

4. 폐장

· 폐(코): 냄새를 맡는다, 장이 병이 들면 숨이 차고 코를 벌름거린다.

· 어깨가 발달하고 등이 두터운 자는 폐가 튼튼하고 어깨와 등이 얇은

자는 폐가 약하다.

· 폐는 피모를 주관한다.

· 얼굴이 희고 재채기를 자주 하며 슬퍼하고 즐거워하지 않으며 울고 싶

어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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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배꼽 오른쪽에 동기가 있고 누르면 단단하거나 통증이 있다.

· 숨이 잘 통하지 않으며 기운이 없다.

· 숨이 차고 가슴이 그득하여 고개를 뒤로 젖혀 숨을 쉰다.

5. 신장

· 신(귀): 오음을 분별한다, 장이 병이 들면 귀가 마르고 관골이 검다.

(방광, 삼초: 우리 몸의 상하수도 역할)

· 신장은 밖을 주관하여 먼 곳의 소리를 듣게 한다.

· 귀가 좋은지 나쁜지를 보아서 그 성질을 알 수 있다.

· 귀가 높은 자는 신이 높고 귀가 뒤에 달린 자는 신이 낮다.

· 귀가 튼튼한 자는 신이 튼튼하고 귀가 얇고 튼튼하지 않은 자는 신

이 약하다.

· 얼굴이 검고 두려움이 많으며 하품을 자주 한다.

· 배꼽 아래에 동기가 있고 누르면 단단하거나 통증이 있다.

· 가슴속이 아프고 윗배, 아랫배가 아프며 손발이 싸늘하고 마음이 즐

겁지 못하다.

· 배가 커지고 정강이가 부으며, 숨이 차고 기침을 하며 몸이 무겁고

도한이 나며 바람을 싫어한다.

· 얼굴이 검고 무서움을 많이 탄다, 두려움이 많다 - 신장을 치료한다.

· 정신의 우울증도 신장의 문제일 때가 있다.

· 신장 양생법: 잘 때 침상에 앉아 다리를 늘어뜨리고 옷을 푼 후 숨

을 막고 혀를 상악에 댄다. 눈으로는 정수리를 보고 항문을 오므리

며 손으로 양 신수혈을 120번 문지른다. 많이 문지를수록 묘한 효과

가 있다. 이것을 마치면 치아를 맞부딪치고 눕는다. - 신원이 허하

고 차서 소변이 잦은 것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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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 육부 *

1. 담

· 눈 밑의 안포, 손발톱

· 담은 겨드랑이를 주관한다. 아래 눈꺼풀, 손발톱에서 담의 상태를 살핀

다.

· 손발톱이 두터우면 담이 두텁고 손발톱이 얇으면 담이 얇다.

· 담의 병증과 허실증 담이 병들면 한숨을 자주 쉬고 입이 쓰며,

· 쓴 즙을 토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두려움이 많고 목이 헐거나 아프다.

한열왕래가 많다.

· 허하면 두려워하여 혼자 잘 수 없고 잠이 없다. 실하면 성내고 용감하

며 잠이 많다.

· 담이 약한 소아: 무서움을 많이 타며, 편도가 잘 붓고, 축농증 ; 호흡기

계통, 코가 약한 아이들은 담이 허한 경우가 많다. 담을 튼튼하게 하는

약을 쓰면 감기도 잘 안 걸리고, 용감해진다.

2. 위

· 뼈대, 목, 가슴, 군육 - 목이 두툼하고, 황소 같은 모습

· 관골이 넓고 목이 굵으며 가슴이 벌어지면 오곡이 많이 들어간다.

· 위는 입술, 기육, 손의 어제 부위와 상응한다.

· 위가 병들면 배가 불러 오르고 아프며 음식이 내려가지 않는다.

· 설사하고 잘 먹지 못해 마르거나 적게 먹어도 살이 찌지만 사지를 움

직이지 못한다. (허증)

· 배가 불러 오르고 잘 먹고 살이 찐다.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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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3. 소장

· 인중, 입술, 피부 - 인중이 너무 짧거나, 길면 소장에 문제가 있다.

(인중은 인체의 중앙이다)

· 입술의 두께와 인중의 길이, 피부로 소장을 살핀다. 관원혈은 소장의

모혈이다.

· 소장의 병증 아랫배가 아프고 요추에서 고환까지 당기면서 아프며

대소변이 급하게 보고 싶고 귀 앞 부분에 열이 난다. (귀 앞쪽에 피

부질환이 자주 생긴다)

4. 대장

· 코의 길이 피부 - 대장이 길면 대장이 길다(장이 약할 수 있다)

· 코의 길이, 피부로 대장을 살핀다. 천추혈은 대장의 모혈이다.

· 대장의 병증 장이 끊어지는 것처럼 아프면서 꾸르륵 소리가 나고,

· 겨울에 한을 거듭 받으면 설사하며, 배꼽이 아프고 오랫동안 서 있

지 못한다.

5. 방광

· 콧구멍, 피부 - 콧구멍이 보이면 소변이 샌다. (눈이 큰아이(오줌싸

개)- 간, 담을 주치한다.)

· 방광의 형상 비어 있어서 물을 받아들일 수 있으니 진액지부(津液之府)이다.

· 위쪽 입구는 있지만 아래쪽 출구는 없다. - 진액을 기화작용에 의해

서 위로 올려서 방광포를 통해 보낸다.

· 포와 방광 이중구조로 되어 있어 내부에서 기화작용으로 위로 산포

하면 외부의 포에서 받아 배출한다. (한의학의 독특한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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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 소변의 문제는 바로 배출하는 약이 아닌 <기화>시키는 약을 쓴다.

· 콧구멍이 들리면 방광에서 소변이 샌다. 방광은 아랫배 속에 있다. 중

극혈은 방광의 모혈이다.

· 콧구멍이 들린 노인들이 다리에 힘이 없을 때, 방광을 보하는 약을 써

서 진액의 배출을 막으면 다시 다리에 힘이 생긴다.

· 방광의 병증 아랫배가 한쪽으로 붓고 아프다. 손으로 누르면 소변을 보

고 싶으나 나오지 않는다. 어깨에서 열이 나거나 방광경이 지나는 부위

가 움푹해지기도 하며, 새끼발가락 바깥 모서리와 정강이와 복사뼈 뒤

쪽에서 모두 열이 난다.

6. 삼초

· 코의 비주골의 융기, 피부

· 삼초의 형상 상초는 안개와 같고, 중초는 거품과 같고, 하초는 도랑과

같다.

(우리 몸 안의 큰 하나의 솥이다.)

· 콧대의 중앙이 솟아 있으면 삼초가 잘 통하지 않는다.

(내부의 비, 소장, 대장 기능이 막혀서 문제가 생겼다는 증후)

· 상초(심, 폐기능) - 머리에서 가슴, 중초(비, 위) - 가슴에서 배꼽,

하초(간, 생식기능) - 배꼽에서 발.

· 삼초의 병증 배가 더부룩하고 아랫배가 더욱 단단해지며 소변을 볼 수

없어 답답하다. 이것이 넘치면 수종이 되고 그대로 머무르면 수창이 된

다. 삼초를 보하는 약을 쓰면 수종, 수창 등의 증상이 없어진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

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 고전 6: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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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보는 창세기 족장사

Ⅰ. 아브라함의 역사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노아의 아들 셈의 후손인 아브라함을 통하여 나타난다. 하나님은 죄악된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아브라함이라는 한 사람을 택하시고 민족의 조상, 혹은 믿음의 조상으

로 세우셔서 그 후손들이 그를 통하여 복을 받고 그의 발자취를 따라 살도록 인도하셨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시고 그와 언약을 맺으시며, 그를 민족의 조상이요 믿음

의 조상으로 세우시는 내용이다.

1. 아브라함의 소명과 여행(창 12-14장)

본문은 여호와께서 아브람을 부르시고 아브람이 그의 부르심을 따라 고향을 떠났으며, 또한 그에

게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이 주요 내용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아브람을 선택하신 목적은 무엇인가?

그리고 애굽에 내려가서 그가 배운 것은 무엇이며, 그가 롯에게 선택권을 줄 수 있었던 동기는 무엇인

가?(창13:1-7). 그리고 멜기세덱의 등장과 축복이 내포하는 신학적 의미는 무엇인가?

1) 복된 성도

아브람은 노아의 10대 후손으로서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전승받는다. 하나님은 노아를 선택했

듯이 아브람을 선택하여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내어 가나안 땅에 거주하게 하신다. 동시에 하나님은

아브람을 선택하시면서 7가지의 약속 혹은 복을 주신다(창 12:1-3). 이로 인하여 아브람은 그 자신이

복이 되었고, 또한 아브람을 통하여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아브람은 이 약속을

받고 가나안 땅에 내려갔으나 그 땅의 흉년 때문에 애굽에 내려가게 된다. 그 후 그곳에서 가나안

땅으로 다시 올라온다. 그는 애굽에서 물질의 복은 하나님에 의해서 주어 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다. 그의 이러한 깨달음 때문에 조카 롯과 땅을 정하는 일에 있어서도 양보 할 수 있었다. 훗날 롯을

위기에서 구하게 되고 돌아오는 길에 멜기세덱을 만나게 되는데,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하나님의

제사장이다. 그의 등장은 대제사장 되시는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그는 혈통에 따른 합법적인 제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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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니요 레위족 제사장 제도가 정해지기 전의 제사장이다. 그래서 그는 신약의 저자에 의해서

그리스도와 방불한 인물로 소개되었다(히 7:3).

2) 복의 근원은 하나님

아브라함이 애굽에서 경험한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셨다. 그는 자기 스스로 물질의 어려움을 해결

해 보려고 애굽으로 내려갔으나 그 노력은 허사였다. 물질은 하나님이 주셔야 받을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으로서 주신 분복을 받고 살아야 한다. 그러나 물질의 복은 나의 수고와 노력으

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에 의해서만 주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2.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창 15-20장)

본문에서 아브라함의 후사에 대한 약속(창 15:1-11, 17:15-19, 18:9-15)이 세 번씩 강조된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후사는 궁극적으로 누구를 가리키는가? 또한 약속에 대한 하나님의 보증 수표는

언약 체결인데 언약에 따른 하나님의 약속 내용의 근거는 무엇이며, 그 의미는 무엇인가?

1) 언약과 미래 약속

후사에 대한 약속을 세 번씩 강조한 이유는 의심하고 불안해 하는 아브람 부부를 견고하게 하려

는 데 있었다. 문자적으로 후사는 이삭이며, 최종적으로 그리스도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리고 하나님

은 이 약속을 구체화시키기 위해서 언약을 체결하셨다. 언약 체결의 근거는 창 12:1-3이며, 그 내용은

택하심을 입은 백성의 복으로서 미래의 복이다. 곧 하나님의 복은 영원한 것이며, 후손 대대로 미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언약의 표시로서 할례를 행하게 하시며,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개명하여 주셨다.

2) 성도는 하나님의 영원한 기업

구약의 족장들의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이시다. 그 약속은 땅을 그의 백성들에게 영원한 기업으

로 주시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영적인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 성도는 미래에 하나님의 영원한

기업을 상속받는다. 그리고 하나님은 성도의 영원한 기업이 되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영원

한 기업이며, 후사임을 기억하며 그분 앞에서 신실한 믿음을 지켜나가도록 힘쓰며 사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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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험받는 아브라함(창 21-24장)

본문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된 사실과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시험이 소개된다. 그렇다면 이삭

출생의 문자적이고 구속사적 의미는 무엇인가? 그리고 사라와 하갈의 충돌이 내포하는 신약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또한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는 목적과 그 결과는 무엇이며 순종의 복은 무엇인가?

1) 아브라함과 이삭의 순종

하나님의 후사 약속은 아브라함이 100세가 되던 때에 이삭이 출생함으로써 실제적으로 성취되었

다. 이삭의 출생은 하나님의 구속 역사가 아브라함에서 이삭에게 전승됨을 보여주고 있다. 이삭의

출생은 그의 가정에 기쁨을 가져다주었지만, 하갈과 이스마엘의 추방이라는 필연적인 결과를 가져오

기도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는 시험을 보이게 하신다. 시험의 목적은 아브라함

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척도를 확인하시며 아브라함 자신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것을 가르치시기 위한 것이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그의 행위 속에서 그와 맺었던 언약을 재확인하

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분복으로 말미암아 번성할 것과 다시 한 번 이삭을 통한 구속의 역사와 이방인

의 구원을 선포하셨다(창 22:15-18). 그리고 그가 어디를 가든지 범사가 형통케 하셨으며(창24:13),

복된 성도의 삶을 누리도록 하셨다.

2) 참신앙의 본질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들에게 절대적인 순종을 요구한다. 순종은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가 마땅히

드려야 할 제사이다. 아브라함은 볼 수 없는 후사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여 의롭게 되었고, 죽을

때까지 그 약속을 통하여 오실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살았다(요 8:56). 그리고 기꺼이 이삭을 제물로

바칠 정도로 절대적인 순종의 삶을 살았다. 이것이 참신앙의 본질이다.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 믿음의 조상이 되는 복을 받고 살아온 족장이다. 그는 실수를 경험함으로

써 하나님을 바로 알았고, 약속의 참뜻을 깨닫는 복도 누렸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이방인이 하나님의

구원에 동참할 수 있는 길이 되었고, 율법 해석의 열쇠가 되기도 했다. 우리도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다. 아브라함의 믿음과 순종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믿음과 순종

을 통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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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이삭의 역사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2)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아브라함이지만 나이 많아 늙었고 그의

아들 이삭은 장성하여 그 나이 40세가 되었다. 아브라함을 선택하신 하나님은 그에게 약속하신 대로

이삭의 하나님이 되셔서 그에게 복을 주시고 그가 가는 곳마다 동행하셔서 그를 지키시며 필요한

것을 공급하신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었다.

1. 아브라함의 죽음과 이삭의 두 아들(창 25장)

본문에서는 아브라함의 노년기와 죽음, 이스마엘의 후예 그리고 이삭의 아들 야곱과 에서의 출생

에 관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그렇다면 창세기를 기록한 모세가 아브라함의 죽음과 이스마엘의 후예

를 소개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창 25:23)고 하신 말씀은 무슨 뜻인가? 또한 야곱이 에서의 장자권을 샀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1) 선택받은 야곱

성경은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언약의 씨 또는 여자의 후손을 보존하심의 과정

을 나타내고 있다. 아브라함은 생전에 이삭을 하갈과 그두라의 아들들과는 구별되게 만들어 놓았다

(창25:6). 이삭과 이스마엘이 아버지를 함께 장사한 것은 분명하나 이스마엘의 계보는 이삭과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 그 사건 뒤에 이스마엘의 계보를 언급한 것이다.

그리고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앞으로 동생 야곱이 에서를 따돌리고

장자권과 복을 차지하게 될 것임을 예고한다. 야곱이 특별히 선택된 것은 아브라함과 이삭의 뒤를

이어 그를 언약의 계승자로 정하신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에 의한 것이었다.

2) 소중한 성도의 직분과 권리

에서는 이삭의 장자로 태어났으나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김으로 그 특권을 야곱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이러한 에서의 어리석음을 히브리서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에서 벗어난 망령된 행위라고 경계

한다(히 12:16).

하나님은 모든 성도들에게 직분과 권리를 주셨다. 따라서 이 소중한 직분과 권리를 소홀히 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거부하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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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브라함의 상속자, 이삭(창 26:1-5)

하나님께서는 흉년이 들어 애굽에 내려가려고 하는 이삭에게 나타나 일방적으로 막으시며 순종

할 때에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은 왜 이삭이 애굽에 내려가지 말고 지시한 땅에서

살기를 원하시는가? 그리고 하나님의 복의 내용이 함축하고 있는 역사적 의미는 무엇인가? 또한

이삭이 복을 받는 이유는 무엇이며, 아브라함이 지킨 '명령과 계명 그리고 율례와 법도'는 무엇을

가리키는가?

1)아브라함의 복을 상속함

이삭이 아브라함이 범했던 실수를 되풀이하려 하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막으신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지시한 땅은 약속의 땅, 복의 땅이기 때문이었다. 이것은 곧 이삭이 아브라함의 언약의

계승자임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삭을 통하여 그의 후손들이 복을 받을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삭이 받게 될 복은 이삭이 훌륭해서가 아니라 아브라함의 순종 때문임을 기억해야 한다(창 26:5).

아브라함은 그가 사는 날 동안 그분의 명령과 계명 그리고 율례와 법도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며

살았다. 여기서 명령, 율례, 법도, 계명 등과 같은 법적 용어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아직 율법을 주시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형식 요건을 갖춘 법이라기보다는 그 때 그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말씀을

일컫는 것이다.

2) 순종하는 자가 복을 받음

이삭은 이제 자기 혼자의 힘으로 살아야만 했다. 오랫동안 그는 아버지의 보호 아래서 살았지만

이제 그는 약속의 후사로 가나안 땅에서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철저한

순종을 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철저한 순종을 해야 한다. 순종할 때에 그는 하나님의 보호하심

과 약속의 복을 받게 되며, 아브라함의 뒤를 이은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따라서 성도가 복을 받음은

그의 순종의 삶과 연관되어 있다. 순종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복을 받을 것이다.

3. 이삭이 누린 복(창 26:6-35)

이삭은 그랄 땅에 거하면서 농사를 지어 백 배나 수확하고, 하나님은 그에게 복을 주심으로 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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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왕성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삭이 그랄에서 창대하고 왕성하여 거부(巨富)가 된 이유와 복받음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리고 이삭이 거부가 됨에 따라 발생한 블레셋의 태도는 무엇이며, 그 결과로

이삭이 확신하게 된 것은 무엇인가?

1)하나님의 복 주심

이삭은 아브라함처럼 자기 생각에 따라 아비멜렉을 속인다. 그리고 그는 그랄에서 그들과 함께

살면서 농사를 지어서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엄청난 거부가 된다. 이삭이 받은 복은 수확물이

백 배나 되는 당시에는 아주 보기 드문 현상이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복은 이미 아브라함과 이삭에

게 약속하신 말씀이 실제로 성취된 것이기도 하다(창 26:2-5). 이삭에 대한 하나님의 복 주심은 그랄

땅의 블레셋 사람들에게 시기심을 갖게 했고, 그 결과 그들은 아브라함이 팠던 우물들을 모두 막아

버리게 되었다. 그리고 이삭의 목자들과 그랄 목자들간의 다툼 때문에 다른 곳으로 옮겨 우물을

판다. 그 결과 이삭은 그들의 다툼이 그쳤다하여 르호봇 곧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창 26:22)는 확신을 갖게 된다.

2) 하나님에게서 오는 복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의 기근을 피하여 애굽에 내려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해 보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삭의 애굽행을 막으셨던 것이다. 그리고 나서 복은 하나님 자신이

주신다는 점을 상기시키셨다. 행복을 얻고자 인간이 아무리 노력하고 발버둥을 쳐봐도 헛것이 되고

만다. 우리 인간사의 모든 축복은 오직 하나님께로 부터만 주어진다는 것을 기억하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삭은 그랄 왕 아비멜렉이 말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복을 받은 사람이다. 그 복은 아브라함의

순종의 결과였다. 아내가 자식 그리고 재물은 이삭이 하나님께 받은 복이다. 그는 아브라함을 이은

언약의 계승자, 즉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던 약속의 씨, 후사였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에

의해서 하나님께 바쳐진 점들은 이삭이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의 모형이 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Ⅲ. 야곱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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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이야기는 무엇보다 야곱이 이삭을 이어 하나님과 아브라함 사이에 맺은 언약의 계승자로

서 아브라함에게 속한 복을 받는다는 점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그에게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주셨고,

열두 아들을 주셔서 이스라엘 민족의 열두 지파를 이루게 하셨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되시고, 이들은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이 되었다.

1. 에서의 복을 가로챈 야곱(창 27,28장)

본문은 하나님께 복을 받은 이삭이 그 복을 그의 아들에게 물려주려고 한다. 이삭의 축복이 에서

대신 야곱에게 주어진 근본 동기는 무엇인가? 또한 이삭의 축복 속에 담긴 내용과 의미는 무엇인가?

그리고 밧단아람으로 도망가는 야곱에게 벧엘에서 하나님이 임재하시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창 28:15)라고 말씀하심의 의미는 무엇인가?

1) 야곱을 인정하신 하나님

야곱을 축복하는 이삭은 자기 아들에게 속아서 복을 빌었으나 그의 행위는 어떤 면에서는 하나님

의 섭리를 따르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야곱은 리브가의 태속에서부터 하나님께 선택받은 인물이며,

하나님의 언약의 계승자로 지목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야곱이 에서의 장자 명분을 산것도 동기가

된다. 또한 에서가 족속 중에서 아내를 취함으로 언약의 상속권을 포기한 것도 해당된다(창 26:34,

35).

그럴찌라도 남편과 아버지를 속인 리브가와 야곱의 죄는 간과 될 수 없다. 하나님의 때와 하나님께

서 이루실 방식을 신뢰하지 못한 것은 리브가와 야곱의 실수이다. 이삭은 야곱을 축복함에 있어서

아브라함의 약속을 재확인하시며, 이삭에게 그 축복을 이양한다. 이것은 곧 야곱이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속임수로 축복을 받지만 하나님께서 그가 언약의 상속자, 혹은 구속 역사의 전승자임을 인정하

는 행위이다(창 27:27-29). 이와 같은 하나님의 인정은 벧엘에서 야곱에게 임재하심을 통해서 주시는

약속에서도 확인된다(창 28:10-15). 이 약속은 언약 전승자에게만 주시는 복이다. 하나님이 야곱에게

자신이 아브라함과 이삭의 하나님이심을 밝히시는 것은 하나님이 야곱을 인정하심을 의미하는 것이

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와 영원히 함께하시겠다는 약속도 주신다.

2)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성도

성도는 그리스도 속죄의 피로 깨끗하진 거룩한 백성이다. 거룩한 백성이 된 성도는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새에게는 많은 아들이 있었으나 막내였던 다윗이 하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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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을 받아 사용되었다. 넓은 의미에서 성도는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들이다.

하지만 야곱과 다윗처럼 특별하신 인정받음이 있을 때에 그의 삶이 더욱 영광스러울 것이다.

2. 밧단아람에서의 야곱(창 29-31장)

본문은 야곱이 라반의 집에서 연단받는 내용이다. 성경이 야곱의 결혼과 자녀 생산을 소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야곱이 라반의 집에서 재물을 풍부하게 소유한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또한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창 31:3) 혹은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창 31:13)는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1) 번영의 복을 받는 야곱

야곱은 밧단아람으로 도망가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만난 후에 20년 동안 하나님의 연단을 받는다.

그리고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했던 하나님은 그에게 자녀들을 복으로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20년 동안 11명의 아들과 1명의 딸을 주심으로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약속을 성취시키셨다. 뿐만

아니라 야곱은 많은 재물을 소유하게 되어 창 28:14의 약속이 가시적으로 성취되는 복을 받는다.

그리고 야곱은 자손과 재물의 풍부함의 복을 밧단아람에서 받게 되자 고향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

려고 생각한다. 그 때에 하나님은 야곱이 밧단아람에 더 이상 있을 필요가 없음을 아시고 때가 차매

야곱에게 벧엘에서의 만남을 상기시켜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명령한다. 출생지로 돌아가라는 하나님

의 명령은 땅에 대한 약속(창 28:13)을 성취하시려는 의도가 있다.

2)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분

아브라함과 이삭을 부르시고 언약의 상속자로 세우시면서 주셨던 약속들을 하나님은 야곱을 통

해서 가시적으로 성취하셨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약속을 성취하신 것은 하나님의 작정하신 때가

있으며, 하나님은 더딜지라도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임을 입증해 준다.

3. 벧엘에 올라간 야곱(창 32-36장)

본문은 야곱이 출생지로 돌아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는 중에 일어난 사건을 소개한

다. 야곱이 천사와 씨름한 내용이 담고 있는 뜻과 이름을 이스라엘로 개명한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리고 세겜에서 벧엘에 올라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의 이유와, 벧엘에 올라가자 하나님께서 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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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은 무엇인가?

1) 복의 장소, 벧엘

야곱은 고향을 향해 출발하지만 에서와의 관계 때문에 고민한다. 그리고 얍복 나루에서 천사와

밤새도록 씨름을 한다. 야곱은 그 씨름에서 하나님께 복과 이스라엘이란 새로운 이름을 선물로 받는

다. 또한 그는 세겜에서 디나의 강간 사건 후 하나님의 명령(창 35:13)을 듣고서 모든 것을 정리하고

벧엘로 올라간다. 이유는 야곱의 서원(창 28:16-22)과 벨엘이 약속을 확증하는 장소이며 언약의 계승

자가 머물 곳이 벧엘이기 때문이었다. 야곱이 최초의 약속 장소에 돌아온 것은 그의 신앙 여정의

종결 단계임을 표시한다. 하나님은 벧엘에 올라온 야곱에게 아브라함의 언약 복과 동일한 복을 주시

며(창 35:9-15), 본격적으로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개명하여 줌으로써 그가 아브라함과 이삭의

뒤를 이은 언약의 계승자임을 재확인시켜 주셨다(창 35:10-13).

2) 문제의 해결사이신 하나님

야곱은 타향살이 20년 동안 형 에서와의 문제, 곧 에서에 대한 두려움으로 고민하였다. 에서의

마음을 달래보고자 하여 극존칭(내 주여!)을 쓰며, 자신의 재산을 예물로 준비하였다. 하지만 하나님

께서는 이미 에서의 마음을 움직여 주셨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에서와 화해한 야곱이었으나 형

에서를 믿지 못하고 세겜으로 도망가는 어리석음을 행한다. 그래도 하나님은 야곱에게 신실하셔서

의롭게 인도하셨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유일한 해결사이다.

야곱의 생애는 언약의 계승자로서 하나님의 복의 장소인 벧엘과 깊은 관련이 있다. 야곱에게

있어서 벧엘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재확인한 거룩한 장소였다. 벧엘에서 그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고,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셨던 복을 이어받았다. 따라서 벧엘은 야곱에게 복의 장소요, 하나님

과의 교제의 장소였다.

Ⅳ. 요셉의 역사

요셉은 그들의 조상인 아브라함, 이삭, 야곱처럼 하나님께 직접 계시를 받지도 않았고, 직접 대화

를 한 적도 없다. 하나님은 요셉의 생애에 공개적으로 혹은 직접적으로 개입하시지 않고 다만 배후에

서 역사하시는 분으로만 묘사된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의식하고 모든,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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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하나님이 주관하고 계심을 증거한다.

1. 꿈꾸는 요셉(창 37, 38장)

모세는 창 37:2에서 야곱의 약전을 소개하면서 왜 요셉의 어린 시절을 소개하는가? 그리고 요셉

의 두 가지 꿈을 통해서 계시하고자 하신 것은 무엇인가? 또한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죽이고자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요셉의 이야기 중간에 유다의 수치스런 가정사를 기록한 저자의 의도는

무엇인가?

1) 형들의 시기와 음해

저자가 요셉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이유는 야곱이 어떻게 애굽에 내려가게 되었으며, 그가 죽어

어떻게 다시 가나안 땅의 그 조상들의 묘실에 장사되었는지를 설명하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의 후손들이 이방의 객이 되어 종살이할 것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것을 이루시기 위해서 요셉에게 미래에 이루어질 꿈을 주셨는데, 그 꿈은 요셉이 미래의 이스라엘

구원을 위하여 선택된 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요셉을 시기하던 그의 형들은 요셉의

꿈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하려고 요셉을 죽이려고 한다(창 37:20). 요셉의 형들의 행동은 하나님의

계시에 역행하는 행동이었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셨다. 그런데 창세기는 요셉이 애굽의

시위 대장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팔렸다는 소식과 함께 유다의 가정사를 소개한다. 창세기를 기록한

모세는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서 야곱을 이은 언약의 계승자가 요셉이 아닌 유다임을 알고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야곱의 후손들 가운데 열방이 나오리라는 언약을 세우셨는데(창 17:6,

35:11), 이 언약이 유다의 아들 베레스의 후손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2) 하나님의 뜻에 역행하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미래 구원과 말씀 성취(창 15:13)를 위하여 요셉을 선택하고 그에게

그 될 일을 꿈으로 보여 주셨다. 그러자 그의 형들은 그를 시기하여 죽이려고 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역행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악한 행동을 선하게 바꾸어 자신의 뜻을

온전히 나타내셨다. 불순종은 하나님의 뜻을 역행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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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애굽에서의 요셉(창39-41장)

애굽에 내려간 선택된 구원자 요셉에 대한 하나님의 조치는 무엇인가? 또한 요셉이 애굽에 내려

감은 무엇을 의미하며, 바로의 꿈과 요셉의 높여짐은 각각 무엇을 뜻하는가? 그리고 요셉의 새 이름

'시브낫바네아' 의 뜻은 무엇인가?

1) 애굽의 총리대신이 됨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영원히 함께 하신 것처럼 요셉과 함께 하셔서 범사를 형통

케 하셨다(창 39:2-5, 21-23). 저자는 요셉의 모든 삶에 대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과 형통케 하심을

통해 해석하고 있다. 그리고 요셉이 애굽에 내려갔다는 것은 애굽으로 이스라엘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도록 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바로 왕에게 꿈을 통해서 자신을 계시하시고 요셉을 통해 해석케

한다. 바로 왕의 꿈은 요셉을 가장 높이 존귀하게 하는 결과였고, 요셉의 높여짐은 요셉의 어렸을

때의 꿈이 성취된 것이기도 했다.

그리고 요셉의 높여짐은 높아지신 그리스도의 모형이 되는데, 그의 높여짐은 애굽식의 이름이

뜻하는 '세상의 구원자이며 생명의 보존자'라는 의미에서도 나타난다.

2) 하나님은 구원의 준비자

하나님은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성취하기 위해서 요셉을 애굽에 먼저 보내시고, 구원을 준비케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와 임마누엘로 함께 하셨으며, 그를 애굽의 치리자로 세워 존귀케 하셨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선택한 자녀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일꾼을 세우시고 구원을 예비하신다.

3. 애굽의 총리대신 요셉(창42-50장)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된 후 그의 가족들은 애굽으로 내려오게 된다.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서

요셉의 위치는 어디인가? 그리고 유다의 예언 중에서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

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창 49:10)는 무엇을 의미하

며 홀, 실로는 누구를 지향하고 있는가?

1) 하나님의 소명 대행자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서 요셉은 도덕적 성실성의 모범이며 신적 섭리의 통로이다. 그는 가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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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을 구원하였고,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루겠다는 약속과, 언약 체결시에 언급하셨던 이

스라엘의 이방 노예 생활에 대한 약속을 성취하셨다. 그리고는 야곱의 아들 유다에게 메시야 약속,

혹은 여자의 후손, 또는 아브라함의 참 씨(seed), 후사가 끊이지 아니할 것을 약속하신다. 유다의

후손을 통한 치리자의 권위와 주권이 실로 혹은 메시야가 오실 때까지 끊어지지 아니한다. 신약에서

는 실로가 그리스도이며, 그가 다윗 족속가운데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음을 밝히고 있다(눅 1:32).

2) 예수는 평강을 가져오시는 분

유다의 후손을 통한 메시야 약속은 그리스도에 의해서 성취되었다. 실로 되신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과의 영원한 평강을 이 땅에 가져오신 왕이시다. 그래서 원수들을 정복하고 성도들에게 승리

를 가져다주었다.

요셉의 생애에서 중요한 신학적 주제는 '하나님의 섭리'일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미리 준비

하시고, 그의 뜻대로 역사를 이끌고 가신다. 요셉은 자신이 애굽에서 영광스럽게 된 것이 하나님께서

그의 조상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실행하시는 과정 속 도구로 사용되기 위한 한 역할임을 인식하였다.

그래서 그는 자만하지 아니했고, 형들을 용서하는 모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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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살펴보기

창세기 성경퀴즈

안내

2011년 전교인수련회 기간 동안 아래의 성경퀴즈를 빠른 시간에 정확히 풀어 오시는

30명에게는 작은 선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른 분들을 것을 보지 마시고, 창세기 말

씀을 깊이 있게 살펴보시면서 스스로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

-A부류-

1. 창세기는 모두 몇 장으로 되어 있습니까?

2. 다음 말씀은 창세기 몇 장 몇 절의 말씀입니까?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3.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물 중 “해, 달, 별”은 몇째 날에 창조하셨습니까?

4.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는 고백을 했던 사람은 누구입니까?

5.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

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는 이 말씀은 누가 누구에게 했던 말씀입니까?

6. 가장 오래 산 사람의 이름과 나이를 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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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02102102102102102102102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7. 노아 방주가 머물렀던 산은?

8. 다음은 어느 사건에 대한 설명입니까?

- 시날 평지에서 있었던 사건입니다.

- 성과 대를 쌓아 하늘에 닿게 하여 자신들의 이름을 내려고 했습니다.

- 이 사건으로 결국 언어가 혼잡해 졌습니다.

9. 아브람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하란을 떠날 때, 그의 나이는 몇 세였습니까?

10. 아브람이 318명의 군사를 이끌고 전쟁에 나간 것은 누구를 구하기 위해서였습니

까?

11. 아브람이 사래의 여종 하갈을 통해 얻은 아들은 누구입니까?

12. 다음 나열되는 숫자는 어느 사건을 가리키고 있습니까?

- 50인, 45인, 40인, 30인, 20인, 10인-

13. 아브라함이 약속의 아들 이삭을 낳았을 때의 나이는?

14. 이삭의 아내의 이름을 쓰시오.

15. 아버지 라반의 드라빔을 훔쳤던 사람은?

16. 요셉은 애굽의 누구의 집에 팔려 갔습니까?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103103103103103103103103103

17. 요셉과 함께 감옥에 갇혔던 두 관원장 중 요셉의 꿈 해석대로 전직을 회복하고 살

아남은 사람은?

18. 야곱의 집 사람으로 애굽에 갔던 사람은 모두 몇 명이었습니까?

19. 야곱의 식구들은 애굽의 어느 지방에 정착하게 되었습니까?

20. 요셉은 몇 세에 죽었습니까?

-B부류-

21. 에덴에서 발원한 4개의 강 이름은 중 4번째 강의 이름은?

22. 하나님께서 금한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 눈이 밝아 자기들의 벗은 줄을 알

고 무엇을 엮어 치마를 하였습니까?

23. “네피림”의 뜻은?

24. 노아 방주에 사용된 나무는 어떤 나무이며, 그 크기를 길이와 넓이, 높이의 순으로

성경대로 쓰시오.

25. 포도주에 취한 노아의 벌거벗은 몸을 본 것 때문에 저주를 받은 사람은?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104104104104104104104104104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26.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 제일 먼저 했던 일은 무엇입니까?

27. 데라의 세 아들의 이름을 쓰시오.

28. 다음의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말씀은 창세기 몇 장에 나오는 말씀입니까?

29. 아브라함은 노아의 세 아들 중 누구의 후손입니까?

30. 아브라함은 왜 애굽에 내려갔으며, 무슨 죄를 지었습니까?

31. 이스마엘이 할례를 받았던 때의 나이는?

32. 롯과 그의 딸들의 근친상간의 죄를 통해 나온 두 족속은?

33. 하나님으로부터 최초로 선지자라는 호칭 받았던 사람은?

34. 샘 때문에 여러 번 블레셋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겪던 이삭이 마침내 블레셋 사람

들과 맹세하며 계약을 맺은 곳은?

35. 다음은 누가 했던 말입니까?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36. 다음의 내용은 누구에 관한 축복입니까?

“홀이 ( )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

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 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105105105105105105105105105

37. 요셉이 애굽에서 만난 그의 형들 앞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애굽에 앞서 보내신

이유를 무엇이라 밝혔습니까? 요셉이 밝힌 내용을 쓰시오.

38. 다음은 누가 누구에게 했던 말입니까?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

좌뿐이니라”

39. 다음은 누구의 죽음에 대한 기록입니까?

“그 땅 거민 가나안 백성들이 아닷 마당의 애통을 보고 가로되 이는 애굽 사람의

큰 애통이라 하였으므로 그 땅 이름을 아벨미스라임이라 하였으니”

40.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된 사실을 형들로부터 듣고도 믿지 못하여 기색 하던 야곱

이 무엇을 보고야 기운이 소생하게 되었습니까?

- C부류-

41. 하나님께서 사람의 식물로 주신 것은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식물로 주셨습니다. 그러면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

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무엇을 식물로 주셨습니까?

42. 아브라함에게 복을 빌어주고 아브람으로부터 십일조를 받은 사람은?

43. 다음 괄호 안에 들어갈 말을 쓰시오.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106106106106106106106106106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야곱이 바로에게 고하되 내 ( )이 일백 삼십 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의 ( )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44. 창세기 15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종살이 할 기간을 몇 년과 몇 대로 계

산하고 있습니까?

45. 다음 괄호 안에 들어갈 말을 쓰시오.

“아브람이 여호와를 ( )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 )로 여기시고

46. 아브라함과 이삭이 자기의 아내를 누이라고 한 것이 창세기 각각 몇 장에 있는 지

쓰시오.

47. 아브라함의 후처의 이름과 후처를 통해 태어난 6명의 아들 중 3명을 쓰시오.

48. 야곱의 12아들의 이름 중 레아를 통해 태어난 자녀의 이름을 4명이상 쓰시오.

49. 세겜 성의 히위 족속의 남자들을 죽인 야곱의 두 아들과 그 이유를 쓰시오.

50. 다음 소개되는 사람들은 공통된 장소의 지명을 쓰시오.

- 아브라함과 사라, 이삭과 리브가, 야곱과 레아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107107107107107107107107107

창세기�살펴보기

창세기역사 관련 도표

1. 주요 언약 백성의 계보

천지창조 1.빛 2.궁창(하늘) 3.뭍과 바다 4.해, 달, 별 5.새, 물고기 6.곤충, 짐승 관련 연표

B.C

아담․하와 ←에덴동산의 선악과 따먹음 ?

최초의 살인→ 가인 아벨 셋 ?

에녹 에노스(905)

이랏 게난(910)

무흐야엘 마할랄렐(895)

무드사엘 야렛(962)

라멕 에녹(365) ←승천

야발․유발 므두셀라(969) ←최장수

라멕(777)

노아 대홍수 노아600세

셈 함 야벳

아르박삿 바벨탑 사건 ?

셀라

에벨 아담에서 노아까지 10대

벨렉

르우 셈에서 아브라함까지 10대

스룩

나훌

데라

하란 아브라함 나홀 아브람의 출생 2166

롯

이삭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난 아들

에서 야곱 ←팥죽으로 산 장자권 야곱의 출생 2006

레아 1.르우벤 실바 7.갓 빌하 5.단 라헬 11.요셉

2.시므온 8.아셀 6.납달리 12.베냐민

3.레위 아브라함 사망 1991

4.유다 요셉의 사망 1915

9.잇사갈 아삭의 죽음 1886

10.스블론 요셉의 사망 1805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108108108108108108108108108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애굽으로팔려간 요셉

애굽으로의 이주

←큰 풍년과 큰 흉년

아론 모세 (레위 지파) 베레스 모세의 출생 1527

←10가지 재앙과 출애굽 헤스론

광야 생활과 가나안 입성 람 출애굽과 십계명 1446

여호수아 아미나답 가나안 도착 1405

나손 여호수아의 사망 1390

제사장 통치시대 살몬

엘리 ←홈니, 비느하스의 아버지 보아스 사사통치 시작 1375

사사 통치시대 오벳 사무엘의 출생 1103

사무엘 (레위 지파) 이새 사사가된 삼손 1075

왕 통치시대 왕으로추인된 사울 1050

사울 (베냐민 지파) 사무엘의 죽음 1017

다윗 (유다 지파) 사울의 전사 및 다윗의 등극 1010

솔로몬 솔로몬의 왕등극 970

르호보암 왕국의 분열 931

북 이스라엘 남 유다

B.C

여로보암(22) ←이스라엘을 악하게 만든왕 르호보암(17) ←왕국 분열의 장본인 왕국의 분열 931

아비야(3) 엘리야의 사역 875전쟁

(쿠)바아사(23) 아사(39) ←선정과 실책의 왕 엘리사의 사역 848

엘라(2)

(쿠)시므리(7일) 여호사밧(25)

오므리(12) 요아스 즉위, 요엘의 사역 835

아합(22) ←가장 사악한 왕 여호람(8) ←정략결혼한 사악한 왕 엘리사 죽음 797

아하시야(2) 아하시야(1) 요나의 사역 793

요람(여호람:12) 아달랴(6) ←여호람의 아내,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모스의 사역 760

(쿠)예후(28) 요아스(40) ←유약한 유다왕 아모스 죽음 750

여호아하스(17) 아마샤(29) ←정직했으나 산당을 제하지않음 요나 죽음 753

요아스(15) 호세아의 사역 746

여로보암2세 웃시야(아사랴:52) ←유다 부흥, 후에 문등병걸림 미가의 사역 742

스가랴(6개월) 이사야의 사역 740

(쿠)살룸(1개월) 요담(16) ←정직했으나 산당을 제하지않음전쟁

므나헴(10) 아하스(16)

브기히야(20) 히스기야(29) ←훌륭한 믿음의 왕 히스기아 종교 개혁 728

(쿠)베가(5) 성전 중건, 앗수르 승리, 종교 개혁 호세아 죽음 724

(쿠)호세아(9) ←마지막 왕 므낫세(55) ←엄청난 죄를 용서받은 왕 북이스라엘 함락 722

미가 죽음 695

앗수르에 멸망 요시아 즉위, 스바냐의 사역 640

아몬(2) 예레미야의 사역 627

요시야(31) ←유다 최후의 선한 왕

성전에서 율법책 발견 힐기야 율법책 발견 612

여고냐 바벨론의 1차 침입 605

여호아하스(3달) ←국민이 세움 (애굽이 폐위시킴) 하박국의 사역 600

스알디엘 엘리아김(11) ←애굽왕이 세움 (여호와김) 바벨론의 2차 침입 598

하박국 죽음 597

아비훗 여호야긴(3달) 에스겔의 사역 593

시드기야(11) ←두 눈이 뽑힌 왕남유다 함락, 오바댜의 사역,

예레미야 죽음586

엘리아김 오바댜 죽음 583

바벨론 포로 시기 다니엘의 풀무풀 580

에스겔 죽음 570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109109109109109109109109109

2. 창세기 여러 인물의 생존 시기의 비교

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800 900 1000 1100 1200 1300 1400 1500 1600 1700 1800 1900 2000 2100 2200

아담 130 930살

셋 105 912살

1042

※ 아담이 죽기 전에 이미 라멕까지 살아 있었다.에노스

235 90 905살1140

게난325 70 910살

1235

마하랄렐 395 65 895살

1290

야렛460 162 962살

1422

※ 므두셀라가 죽은후 노아의 홍수가 발생하였다.

에녹 622 65 365살

987

므두셀라687 187 969살

1655

라멕874 56 182 771살

1651

노아1056 502 600살 950살

2006

셈1558 600살

아담 사망 노아 홍수

※ 이 도표는 창세기에 나오는 여러 인물의 생존 시기를 보여주는 것으로 실선의 맨 앞과 뒤에 있는 숫자는

인물의 생사를 아담으로부터의 연대수를 나타내고, 명조체로 있는 부분은 몇 세에 아들을 낳았는지

보여준다.

3. 노아이후 인물의 생존 연대의 변화

1500 1600 1700 1800 1900 2000 2100 2200 2300

노아502 950살

2006

셈1559 100 600살

2159※ 셈은 아브라함이 죽은 5년후에 사망하였음아르박삿

1659 35 438살2079

셀라1694 30 434살

2127

에벨1724 34 464살

2188

벨렉 1758 30 239살

1977

르우1788 32 239살

2027 ※ 노아 홍수 이후의 평균 수명은 200살로 줄었다.

스룩 1820 30 230살

2059

나홀 1850 29 148살

1997

데라 1879 70 205살

2027

아브라함1949 57 175살

2154

노아 홍수 노아 사망

※이 도표는 창세기에 나오는 여러 인물의 생존 시기를 보여주는 것으로 실선의 맨 앞과 뒤에 있는 숫자는

인물의 생사를 아담으로부터의 연대수를 나타내고, 명조체로 있는 부분은 몇 세에 아들을 낳았는지 보여준

다.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110110110110110110110110110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5. 노아 홍수의 전개 과정

땅에 물이 창일 함 150일 물이 줄어듬 150일 땅이 마름 70일

2/10 2/17 3/26 7/17 10/1 11/10 /11 /19 /27 12/17 1/1 2/27

방주에 들어감(7:4,10

)

비가 멈춤(7:4,11)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무름(7:24, 8:4)

산들의 봉우리가 보임

(8:5-6)

내보낸 비둘기가 돌아옴(8:8-9)

내보낸 비들기가 않돌아옴(8:12)

방주 뚜껑을 제침(8:13)

방주에서 나옴

(8:14-19)

비가 내리기 사작함

(7:4-6,11,12)

까마귀를 내어보냄(8:7)

비둘기가 감랄새잎사귀를 물고 옴(8:10-11)

물이 충분히 물러감(8:3)

6. 여러 인물들과 하나님이 언약들

인물 아담 노아 아브람

성경 창세기 2~3장 창세기 8:20~9:17 창세기 12:1~3, 13:14~17

약속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것(1:2

6～31)

1. 하나님의 형상

2. 지배권

3. 생식능력

4. 식량

하나님께서 주신 임무

1. 생육하고 번성하고

2. 땅에 충만하라.

3. 땅을 정복하라.

4.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것

1.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하나님의 약속

1. 다시 더 이상 저주받지 않을 것이다.

2. 다시는 모든 생물을 멸하시지 않을 것이

다.

3. 규칙적인 추수

하나님께서 주신 임무

1. 생육하고

2. 번성하고

3. 땅에 충만하라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것

1. 살인

하나님의 약속

1. 땅

2. 후손

3. 축복

하나님의 명령

1. 떠나라 (갈대아 우르)

2. 가라 (가나안)

현대적 의미의 중요성

1. 저주

2. 약속

1. 인간의 통치

2. 영원한 표징 - 무지개

(창 17:8, 26:3, 28:13～14)

언약의 축복 : 모든 나라에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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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중앙교회 111111111111111111111111111

읽어봅시다~

창조과학관련 추천도서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도대체 어떻게

로버트 휘셔 지음

역자 크리스천과학기술포럼 옮김

출판사 CUP | 2009.10.15.

형태 판형 B6 | 페이지수 223

원제 : God did it, but how?

정가 : 8,000원

하나님은 세상을 어떻게 창조하셨을까?

'지혜답은 작은 컵' 시리즈, 제3권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도대체 어떻게?』. 신

앙과 과학에 관한 문제로 인해 고민하고 갈등하는 우리를 위해 저술된 것이다. 하

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심에 의문을 품은 비그리스도인에게도 유용하다.

이 책은 신앙과 과학에 관한 문제를 과학적이면서도 성경적으로 설득력 있게 다룬

다. 특히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방법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중점적으로 설명하

고 있다. 아울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성으로 그분의 창조 세계를 발견하도록

이끈다. 신앙과 이성의 조화로운 성장에 도움을 건네고 있다.

저자 양승훈 지음

출판사 예영커뮤니케이션

2006.07.22 형태

판형 B5

페이지수 540

정가 : 22,000원

창조-진화 논쟁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제시하는 창조론 자료집『창조와 격

변』. 이 책은 생명의 기원으로부터 시작하여 생물의 기원, 인류의 기원, 지구와 생

명 세계에 나타난 설계의 흔적, 지구와 우주의 기원 등의 내용을 창조론적 입장에

서 다루고 있다. 자연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거들로 미루어 볼 때 창조론적 견해

가 진화론적 견해보다 더 타당하다는 확신을 보이고 있다. 중학교 상급 학년부터

생명의 기원 문제에 관심이 있는 과학자, 과학 철학 및 이공계 분야의 대학원생들

과 교수들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한다.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112112112112112112112112112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생명의 기원과 외계생명체

양승훈 박사 지음

출판사 SFC 2011.06.28.

형태 판형 A5 | 페이지수 387

정가 : 16,000원

목차

추천의 글 / 시리즈 서문 / 서문 : 생명은 생명으로부터만... / 감사의 글

제1강 창조론과 진화론 / 제2강 생명의 기원과 자연발생 / 제3강 생명의 기원과 화

학진화/ 제4강 생명의 기원과 열역학/ 제5강 생명의 기원과 설계/ 제6강 외계생명

체와 우주 탐사/ 제7강 외계생명체와 화성 열풍/ 제8강 외계생명체와 UFO/ 제9강

외계생명체와 거짓 정보

교과서 속 진화론 바로잡기

교과서진화론개정연구소 지음

출판사 생명의말씀사 | 2011.04.13.

형태 판형 B5 | 페이지수 165

정가 12,000원

과학으로 진화론의 오류를 밝힌다!

『교과서 속 진화론 바로잡기』는 교사들이 교과서 속 화학적 진화설의 허구성, 당

연한 증거로 배워왔던 진화 증거들의 오류, 잘못이 드러난 학설들, 인류 진화의 조

작 및 사기극, 진화론 내에서 다툼이 된 다양한 진화설, 진화론의 사회적 영향 등

진화론에 관한 진실을 밝힌 책이다. 중고등학교 과학 및 생명과학 교과서의 진화론

에 관한 내용들은 정직성이나 비판적 합리성, 유연한 사고력 신장 등에 도움이 되

지 않는다. 진화론은 증명되지 않은 가설의 일종이며 내용상 오류가 명백히 드러났

음에도 불구하고, 교과서에는 마치 과학적으로 증명된 유일한 기원학설인 것처럼

설명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교사들이 진화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학생들은

균형 잡힌 지식을 습득하여 창의성과 유연한 사고력 배양의 터전을 넓히며, 학부모

들은 진화론이 과학으로 포장된 비과학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여 다시 건전한 세계관

을 갖고 자녀들을 양육할 수 있도록 도왔다.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113113113113113113113113113

진화, 그 완벽한 거짓말

구로 아라마사 지음

역자 이종범

출판사 시시울 | 2007.8.13.

페이지수 269

정가 : 9,500원

일본의 기독교출판사 '레므난트'의 설립자 구보 아리마사의 『진화, 그 완벽한 거짓

말』. 일본 전국을 순회하며 신앙과 창조론에 대해 강의하는 등 사명감을 갖고 일

본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저자의 연구서다.

이 책은 우주의 생성부터 생명의 탄생까지 진화론이 아닌 창조론의 관점으로 살펴

보고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과학적 연구와 성경의 내용과의 연계성을 검토하여 두

가지의 일치성을 설명해준다. 나아가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셨다으며, 성경이 그

것을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다는 고백을 이끌어내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창조과학 이야기

김재욱 지음

출판사 생명의말씀사 | 2009.12.18.

형태 판형 B5 | 페이지수 181

정가 12,000원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김재욱의 『어린이를 위한 창조과학 이야기 - 아빠가 들

려주는 재미있고 신기한 성경 속 과학여행』.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창조과학' 이야기

를 담고 있다. 아이들이 과학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 '창조신앙'을 얻어 구원을 받도록

인도한다. 성경 속에 숨은 과학도 발견할 수 있다. 귀여운 그림을 함께 담아 이해를 도와

준다.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114114114114114114114114114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어린이를 위한 창조과학 이야기

김재욱 지음

출판사 생명의말씀사 | 2009.12.18.

형태 판형 B5 | 페이지수 181

정가 12,000원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김재욱의 『어린이를 위한 창조과학 이야기 - 아빠가 들

려주는 재미있고 신기한 성경 속 과학여행』.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창조과학' 이야기

를 담고 있다. 아이들이 과학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 '창조신앙'을 얻어 구원을 받도록

인도한다. 성경 속에 숨은 과학도 발견할 수 있다. 귀여운 그림을 함께 담아 이해를 도와

준다.

도킨스의 신

알리스터 맥그라스, 조애나 맥그라스 지음 역자

전성민 옮김 출판사 살림 | 2008.01.04.

형태 판형 A5 | 페이지수 170 기타정보

원제 : (The)Dawkins delusion？ : atheist

fundamentalism and the denial of th

정가 8,000원 6,400원

리처드 도킨스의『만들어진 신』에 정면으로 도전하다

<도킨스의 망상>은 리처트 도킨스의『만들어진 신』에 대한 평가를 담고 있는 변증서이

자 답변서이다. 무신론자의 종교 비판에 대한 기독교적인 답변을 제시하는 이 책은, 종

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 종교인의 설명을 들을 기회를 제공한다. 현존하는

대표적인 기독교 복음주의 신학자인 알리스터 맥그라스가 도킨스의 생각들을 평가하고

있다.

저자는 본질적으로 동일한 세계에 대해 오랜 시간 성찰해 온 두 사람이 어떻게 다른

결론을 내릴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바탕으로, 자신과 반대되는 도킨스의 신앙에

대한 의견을 꼼꼼하게 살펴본다. 지금까지 도킨스가 전개해 온 그의 사상을 전반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만들어진 신』에서 드러난 도킨스의 주장에 대한 집중적인 비판

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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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킨스의 신

알리스터 맥그라스 지음 / 역자 김태완 옮김

출판사 SFC출판부 / 2007.11.02.

형태 판형 A5 | 페이지수 355

원제 : Dawkins’ God : genes, memes, and the meaning of life

정가 12,000원 9,600원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교수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도킨스의 신』. <만들어진 신>(김영

사, 2007년)의 저자 도킨스의 논리를 뒤집어 근본주의적 무신론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있다.

이 책은 도킨스의 다윈주의 진화론이 무신론적 세계관으로 발전하기까지를 치밀하게

추적한다.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신을 논할 때 범할 수 있는 오류를 신학적 논증이 아니라

과학적 논증을 통해 명쾌하게 반박하고 있다. 아울러 도킨스의 무신론을 정당화할 수

없는 이유로 던지면서, 다윈주의 진화론 모델의 신학화를 고발한다. 양장본

스스로 있는 신

데이비드 A. 로버트슨 지음 역자 전현주 옮김

출판사 사랑플러스 | 2008.02.28.

형태 판형 A5 | 페이지수 226

정가 8,500원

추천의 글 / 옥한음 목사ㆍ유정칠 교수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첫 번째 편지 : 더

높은 수준의 의식이라는 허구 /두 번째 편지 : 신이 없는 아름다움이라는 허구 /세 번째

편지 : 무신론자의 합리성과 너그러움이라는 허구 /네 번째 편지 : 구약의 신이 잔인하다

는 허구 /다섯 번째 편지 : 과학과 종교가 대립한다는 허구 /여섯 번째 편지 : 만들어진

신과 창조되지 않은 우주라는 허구 /일곱 번째 편지 : 종교의 내재적 악이라는 허구

여덟 번째 편지 : 신이 없는 도덕성이라는 허구 /아홉 번째 편지 : 성경이 부도덕하다는

허구 /열 번째 편지 : 종교적인 아동 학대라는 허구 /독자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 왜 믿는가?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116116116116116116116116116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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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중앙교회 117117117117117117117117117

찬앙곡� 모음�

1. 주께 가오니 ··························119

2. 나의 가장 낮은 마음 ·············120

3.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121

4. 있는 모습 그대로···················121

5. 너의 생이 조그맣고(새 생명) ···122

6. 내 안에 사는 이 ···················122

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123

8. 날 만드심이라·······················123

9. 하늘의 해와 달들아 ··············124

10. 너는 그리스도의 향기라 ·······125

11. 옛날 옛적 하나님··················125

12. 내 영혼의 구세주 ················126

13.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126

14. 기묘라 모사라······················127

15. 세상 흔들리고······················127

16. 약할 때 강함되시네··············128

17. 주님의 사랑이 이곳에 ··········128

18. 온맘 다해 주 사랑하라··········129

19. 깊도다 하나님의···················130

20. 하나님께서는 ······················131

21. 주의 이름 높이며··················132

22. 주님과 같이 ·······················132

* 본 가이드북에 실린 찬양은 수련회의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찬양의

가사에 있어서 건전한 것 또한 모든 성도들이 함께 쉽게 외워 따라 부를 수

있는 것들을 선곡하였습니다.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118118118118118118118118118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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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중앙교회 119119119119119119119119119

1. 주께 가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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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의 가장 낮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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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4. 있는 모습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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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너의 생이 조그맣고(새 생명)

6. 내 안에 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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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8. 날 만드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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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하늘의 해와 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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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너는 그리스도의 향기라

11. 옛날 옛적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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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126126126126126126126126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12. 내 영혼의 구세주

13.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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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중앙교회 127127127127127127127127127

14. 기묘라 모사라

15. 세상 흔들리고

2011201120112011년 년 년 년 제제제제7777회 회 회 회 2011년 제7회 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전교인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여름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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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약할 때 강함되시네

17. 주님의 사랑이 이곳에 가득하기를

212121세기세기세기21세기 다시 읽는 다시 읽는 창세기창세기

신반포중앙교회 129129129129129129129129129

18. 온맘 다해 주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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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30130130130130130130130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한 교회

19. 깊도다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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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중앙교회 131131131131131131131131131

20. 하나님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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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주의 이름 높이며

22. 주님과 같이

수련회 설문지

소속 : 학생 / 청년 / 전도회 성별 : 남 / 여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필요합니다.

보다 나은 전교인 여름 수련회를 위하여 성의껏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교인 수련회 전반에 관한 질문입니다. 작성하신 후 잘라서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

1. 수련회 시기는?

① 빠르다 ② 늦다 ③ 적당하다

2. 수련회기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2박3일)

① 길다 ② 적당하다 ③ 짧다

3. 진행일정에 대해서는 어떠했습니까?

① 너무 느슨했다 ② 느슨했다 ③ 적당하다 ④ 빡빡했다

4. 식사는 어떠했습니까?

① 매우 좋았다 ② 좋다 ③ 보통이다 ④ 나쁘다 ⑤ 매우 나쁘다

5. 숙소 및 시설에 대해서는 어떠했습니까?

① 매우 좋았다 ② 좋다 ③ 보통이다 ④ 불편했다 ⑤ 매우 불편했다

6. 개인적인 여가 시간은 어떠했습니까?

① 매우 좋았다 ② 좋다 ③ 보통이다 ④ 불편했다 ⑤ 매우 불편했다

7. 수련회에서의 자신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매우 좋았다 ② 좋다 ③ 보통이다 ④ 불편했다 ⑤ 매우 불편했다

8. 성도 간에 섬기는 역할은 어떠하였습니까?(봉사, 교제 등)

( )

9. 다음 수련회에 바라는 점을 간단히 적어 주세요

( )

다음 페이지도 부탁드립니다. *̂ *̂

수련회 설문지

프로그램에 대해 솔직하게 대답해 주세요.

1. 프로그램 전체 평가 (해당란에 ○ 표 해주세요.)

평가 분류 매우 좋음 좋음 보통 나쁨

말 씀 시 간 1 , 2 , 3 , 4

아 침 기 도 회

조 별 성 경 공 부

테마가 있는 조별활동

전 교 인 명 랑 운 동 회

나 눔 과 기 도 의 시 간

특 강

창조과학 특강

건 강 특 강

신 학 특 강

창세기 파노라마(단막극)

다시 살펴보는 창세기

2. 수련회 기간 중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은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 )

3. 수련회 기간 중 가장 지루했던 프로그램은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 )

4.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 )

5.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다음에는 어떤 식으로 바꾸면 좋겠습니까?

( )

6. 프로그램에 새롭게 넣고 싶은 내용은?

( )

7. 기타 이번 수련회 소감이나 하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 )

Soli Deo Gloria...

2011년 신반포중앙교회 전교인여름수련회

발행인 | 김성봉 목사

편집자 | 오승훈 목사

발행처 | 신반포중앙교회 기획위원회

주소 | 우) 137-030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0-3

전화 | (02)536-4511-3 팩스 536-4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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