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80호

8
권두언 40여 일간 메르스 공포에 떨었던 대한민국,정확히 알고 대응하면 감염을 극복 할 수 있다. 이 진 종 (한국환경교육협회 회장) 5월 20일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환자가 발생한 뒤 41일이 지났다. 이 낯선 코로나바 이러스는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감염병의 역사도 새로 쓰고 있다. 6월 30일 현재 메르스 확진환자 (사망. 퇴원 포함) 182명, 사망자 33명, 치료 후 퇴원 97명, 격리 관찰 대상 2,451명, 격리 해제 1만 3,554명, 치사율은 18.1%이다. 이상의 통계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2위 발병국이다. 한 의료기관에서 나온 최대 감염자 수 87명인 삼성서울병원은 사우디아라비아 병원 감염자 최대인 23명보다도 상황이 훨씬 나쁘다. 4차 감염 사례도 한국에서 최초로 나왔다. 정부의 초기 대응이 ‘방역의 골든 타임’을 놓친 것인데, 우리 보건 당국이 신종 전염병 대응에 필요한 지휘 체 계도, 매뉴얼도, 정보도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메르스를 키웠고, 의료 기관의 취약한 감염 통제가 이 를 전국적으로 퍼뜨렸다. 우리 의료계는 “각 환자의 병을 치료하는 임상 수준은 세계 최고지만, 메르스 같은 신종 전염병에 대 응하는 체계는 아직 삼류”라며 “미국 질병본부(CDC) 등에 자문에 만든 사우디아라비아의 시스템이 오히려 제대로 된 것 같 다”고 말한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IT를 입힌 한국의 진료 시스템을 수출하고 있지만, 전염병 대응 매뉴얼은 오히려 사우디에서 수입해야 하는 게 한국 방역의 현실이다. 발병 초기 보건당국은 ‘환자와 2m 이내 1시간 이상 밀 접한 접촉’이 있어야만 감염된다고 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같은 병동 내에선 쉽게 메르스가 전파됐다. 또 사우디 아라비아 역시 의료진 감염이 전체 환자의 27%나 됐다. 이런 정보 없이 우리 보건 당국은 ‘밀접 접촉 감염’ 만 강조하다 환 자가 급증하자 국민 사이에 ‘공기 감염이 아니냐?’는 의혹과 불안만 키웠다. 그리고 병원의 과밀한 응급실과 병실, 환자와 자 주 접촉하는 간병. 문병 문화와 닥터 쇼핑 같은 한국적 특수 상황 때문에 오히려 환자가 급증하는 비상사태를 맞았다. 또한 국내 메르스 전파를 초기에 잡는데 실패한 또 하나의 큰 이유는 정보공유에 실패한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수퍼 전파자인 14호 환자가 뒤늦게 확진되고, 엄청난 메르스노출자가 발생할 때까지 병원이름 등을 공개하지 않은 것이 초기 혼란을 부른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보건 당국이 적어도 감염내과 등 의료계에 만이라도 메르스 발생병원과 환자 정보를 처음부터 제공 했더라면,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를 사흘이나 응급실에 방치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전국 여러 병원이 무 방비로 메르스 노출자에게 뚫리는 일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란 얘기다. “6월 11일부터 메르스 중앙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입원, 외래진료, 응급진료가 중단됐음을 알려 드립니다.” 12일 서울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입구에 설치된 현수막이다. 메르스 환자 9명을 집중 치료하는 이 병원은 메르스와의 전쟁에서 최전선 에 서 있다.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직원 3명이 병원 입구부터 신분을 일일이 확인하는 삼엄한 경계가 펼쳐졌다. 평소 차들로 빼곡했던 주차장에는 음압 격리텐트 4동이 들어섰다. 마치 야전병원의 막사나 다름없다. 이미 8층에 17개 음압병상을 갖춘 의료원이 이날 6·7층에 40병상을 추가한 데 이어 외부 주차장에 음압 텐트까지 세운 것은 메르스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위 기상황에 대비한 조치이다. 의료원은 5월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첫 환자가 입원해 있다. 총 12명의 환자가 들어왔는데 2명 은 숨졌고 1명은 완치되어 퇴원했다. 퇴원한 환자는 첫 환자의 부인이다. 현재 입원환자 중 4명은 기도삽관(호흡보조장치)을 하고 있는 위중한 상태다. 국립중앙의료원이 메르스 중앙거점병원으로 지정된 후 기존에 입원해 있던 환자 200여 명은 다른 병원으로 옮겨갔다. 외래환자도 받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이날 병원 1층 로비에는 사람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평소엔 외 래환자와 가족들로 북적였던 곳이다. 메르스 환자 치료엔 의사 두 명이 한 조를 이뤄 모두 5개 조가 교대로 돌아간다.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등 관 련 전공 의사들이 총동원됐다. 이들은 입고 벗는 데만 한 시간이 걸리는 보호복을 입고 음압병실에 들어간다. 아무리 소명의 식이 남다른 의료인이라고 해도 보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것 자체가 힘든 노동이다. 에볼라바이러스 진료 자원봉사에 투입됐 던 한 의사는 보호복을 입고 치료하는 동안 5kg 넘게 체중이 빠졌다고 한다. 메르스 의료진은 오직 사명감 하나로 최전선에 서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메르스 사태가 장기전으로 치달으면서 담당 의료진의 피로도 쌓여가고 있다. 만약 환자가 지금보다 급속히 늘어나면 더 이상 버텨내기 어려운 한계점에 이를지도 모를 상황이다. 이 때문에 국내 다른 병원의 전문 인력들까지 진료병원에 파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현장에서 나오고 있다. 정부는 메르스 증상을 나타내는 의심환자를 병원 밖의 별도 공간에서 진료하는 안심병원 87곳을 발표했다. 이곳에서 중증 의심환자로 분류되면 32곳의 메르스 진료병원 으로 이송된다. 여기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 16곳의 치료병원으로 옮겨 격리치료 한다. 그러나 일부 메르스 선별진료 병원은 감염내과 전문의가 없어 일반내과 전문의가 의심환자를 선별하는 실정이다. 치료병원의 상황도 열악하다. 감염내과 전 목 차 권두언 1-2 사업 결과 3-4 사업안내/ 기 타 / 회장동정 5-7 후원 및 협찬 / 회원가입안내 8

Upload: starless7

Post on 22-Jul-2016

215 views

Category:

Documents


3 download

DESCRIPTION

 

TRANSCRIPT

2015. 7. 1. 월간 / 발행인 및 편집인 이진종 / 발행처 (사)한국환경교육협회 사무국137-130 서울특별시 서초구남부순환로 364길(양재동 2-34) 한빛빌딩B1 / TEL.(02)571-1195 / FAX.(02)571-2882E-mail : [email protected] / Homepage : http://www.greenvi.or.kr제 180호

권두언

40여 일간 메르스 공포에 떨었던 대한민국,정확히 알고 대응하면 감염을 극복 할 수 있다.

이 진 종 (한국환경교육협회 회장)

5월 20일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환자가 발생한 뒤 41일이 지났다. 이 낯선 코로나바이러스는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감염병의 역사도 새로 쓰고 있다. 6월 30일 현재 메르스 확진환자 (사망. 퇴원 포함) 182명, 사망자 33명, 치료 후 퇴원 97명, 격리 관찰 대상 2,451명, 격리 해제 1만 3,554명, 치사율은 18.1%이다. 이상의 통계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2위 발병국이다. 한 의료기관에서 나온 최대 감염자 수 87명인 삼성서울병원은 사우디아라비아 병원 감염자 최대인 23명보다도 상황이 훨씬 나쁘다. 4차 감염 사례도 한국에서 최초로 나왔다. 정부의 초기 대응이 ‘방역의 골든 타임’을 놓친 것인데, 우리 보건 당국이 신종 전염병 대응에 필요한 지휘 체계도, 매뉴얼도, 정보도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메르스를 키웠고, 의료 기관의 취약한 감염 통제가 이를 전국적으로 퍼뜨렸다. 우리 의료계는 “각 환자의 병을 치료하는 임상 수준은 세계 최고지만, 메르스 같은 신종 전염병에 대

응하는 체계는 아직 삼류”라며 “미국 질병본부(CDC) 등에 자문에 만든 사우디아라비아의 시스템이 오히려 제대로 된 것 같다”고 말한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IT를 입힌 한국의 진료 시스템을 수출하고 있지만, 전염병 대응 매뉴얼은 오히려 사우디에서 수입해야 하는 게 한국 방역의 현실이다. 발병 초기 보건당국은 ‘환자와 2m 이내 1시간 이상 밀접한 접촉’이 있어야만 감염된다고 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같은 병동 내에선 쉽게 메르스가 전파됐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의료진 감염이 전체 환자의 27%나 됐다. 이런 정보 없이 우리 보건 당국은 ‘밀접 접촉 감염’ 만 강조하다 환자가 급증하자 국민 사이에 ‘공기 감염이 아니냐?’는 의혹과 불안만 키웠다. 그리고 병원의 과밀한 응급실과 병실, 환자와 자주 접촉하는 간병. 문병 문화와 닥터 쇼핑 같은 한국적 특수 상황 때문에 오히려 환자가 급증하는 비상사태를 맞았다. 또한 국내 메르스 전파를 초기에 잡는데 실패한 또 하나의 큰 이유는 정보공유에 실패한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수퍼 전파자인 14호 환자가 뒤늦게 확진되고, 엄청난 메르스노출자가 발생할 때까지 병원이름 등을 공개하지 않은 것이 초기 혼란을 부른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보건 당국이 적어도 감염내과 등 의료계에 만이라도 메르스 발생병원과 환자 정보를 처음부터 제공했더라면,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를 사흘이나 응급실에 방치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전국 여러 병원이 무방비로 메르스 노출자에게 뚫리는 일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란 얘기다. “6월 11일부터 메르스 중앙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입원, 외래진료, 응급진료가 중단됐음을 알려 드립니다.” 12일 서울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입구에 설치된 현수막이다. 메르스 환자 9명을 집중 치료하는 이 병원은 메르스와의 전쟁에서 최전선에 서 있다.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직원 3명이 병원 입구부터 신분을 일일이 확인하는 삼엄한 경계가 펼쳐졌다. 평소 차들로 빼곡했던 주차장에는 음압 격리텐트 4동이 들어섰다. 마치 야전병원의 막사나 다름없다. 이미 8층에 17개 음압병상을 갖춘 의료원이 이날 6·7층에 40병상을 추가한 데 이어 외부 주차장에 음압 텐트까지 세운 것은 메르스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위기상황에 대비한 조치이다. 의료원은 5월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첫 환자가 입원해 있다. 총 12명의 환자가 들어왔는데 2명은 숨졌고 1명은 완치되어 퇴원했다. 퇴원한 환자는 첫 환자의 부인이다. 현재 입원환자 중 4명은 기도삽관(호흡보조장치)을 하고 있는 위중한 상태다. 국립중앙의료원이 메르스 중앙거점병원으로 지정된 후 기존에 입원해 있던 환자 200여 명은 다른 병원으로 옮겨갔다. 외래환자도 받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이날 병원 1층 로비에는 사람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평소엔 외래환자와 가족들로 북적였던 곳이다. 메르스 환자 치료엔 의사 두 명이 한 조를 이뤄 모두 5개 조가 교대로 돌아간다.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등 관련 전공 의사들이 총동원됐다. 이들은 입고 벗는 데만 한 시간이 걸리는 보호복을 입고 음압병실에 들어간다. 아무리 소명의식이 남다른 의료인이라고 해도 보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것 자체가 힘든 노동이다. 에볼라바이러스 진료 자원봉사에 투입됐던 한 의사는 보호복을 입고 치료하는 동안 5kg 넘게 체중이 빠졌다고 한다. 메르스 의료진은 오직 사명감 하나로 최전선에서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메르스 사태가 장기전으로 치달으면서 담당 의료진의 피로도 쌓여가고 있다. 만약 환자가 지금보다 급속히 늘어나면 더 이상 버텨내기 어려운 한계점에 이를지도 모를 상황이다. 이 때문에 국내 다른 병원의 전문 인력들까지 진료병원에 파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현장에서 나오고 있다. 정부는 메르스 증상을 나타내는 의심환자를

병원 밖의 별도 공간에서 진료하는 안심병원 87곳을 발표했다. 이곳에서 중증 의심환자로 분류되면 32곳의 메르스 진료병원

으로 이송된다. 여기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 16곳의 치료병원으로 옮겨 격리치료 한다. 그러나 일부 메르스 선별진료

병원은 감염내과 전문의가 없어 일반내과 전문의가 의심환자를 선별하는 실정이다. 치료병원의 상황도 열악하다. 감염내과 전

목 차 권두언 1-2 사업 결과 3-4

사업안내/ 기 타 / 회장동정 5-7 후원 및 협찬 / 회원가입안내 8

권 두 언 2 면

문의가 부족해 24시간 교대근무를 하다 보니 피로가 극에 달하고 있다. 치료병원으로 지정된 국립 부산대, 강원대병원은 메르스 환자를 격리 치료할 음압병실조차 없다. 강원대병원은 부랴부랴 이동 음압기를 주문할 정도다. 여기에다 울산시 유일의 메르스 치료병원인 울산대병원 노조는 임단협 문제로 파업 수순을 밟는 기막힌 일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메르스에 호되게 당하는 것은 어찌 보면 업보일지 모른다. 그동안 예방의학, 감염의학 등 방역 전문 인력을 길러내는 데 너무 소홀했다. 전염병은 국가가 책임져야 할 영역이다. 우리나라 역학조사관은 34명에 불과하고 이 중 32명은 공중보건의다. 단기간 교육을 받고 현장에 투입된다.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사스) 사태를 성공적인 방역사례로 들지만 냉정하게 뜯어보면 방역 실력보다는 운이 좋았다고 봐야 한다. 2009년 신종플루 사태는 우리의 방역체계에 허점이 많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런데도 정부와 국회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도 안하고 있다. 사태가 터지면 한창 현장에서 수습해야 할 실무자들을 국회까지 불러내 윽박지르기나 하지 질병관리 예산은 오히려 깍고 있다. 전염병은 한번 창궐하면 이에 대비하는 비용보다 엄청난 손실이 발생한다.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역학조사, 방역, 병원감염, 치료 등 모든 과정을 복기해 어떻게 구멍이 뚫렸는지를 파악하고, 과감하게 예산을 투입해 전염병에 대비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시작된 2차 유행은 사그라드는 추세지만 3차 유행의 위험은 아직 남아 있다. 이제 우리 사회가 믿는 최후의 보루는 일선 병원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메르스 전사들밖에 없다. 부디 메르스를 박멸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보호복을 입은 귀에 들릴지 모르지만 우리 모두 힘차게 메르스 전사들을 응원한다. 40여일 동안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 보건 의료 시스템 곳곳이 뻥 뚫려 있었다는 사실이 여지없이 드러났다. 방역당국은 메르스 전파력을 오판한 데다 정보 공개를 미적대다 사태를 키웠다. 삼성서울병원 같은 대형 종합병원마저 응급실감염 관리가 후진국 수준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 합동조사단은 한국 정부, 의료기관의 실책을 거론하면서 ‘방역 전문가 양성과 음압(陰壓)병실 확대 등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방역 당국의 허술한 대처와 전문성 부족은 물론, 전염병 환자를 격리·치료할 보건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점을 지적한 것이다. 전염병 대처에 절대 필요한 의료 시설이 음압병실이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공기가 병실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특수 장비를 갖춘 곳이다. 외부 복도로 병실 공기가 흐르지 않게 하는 전실(前室)이란 완충 공간이 있어야 하고, 전용 화장실, 탈의실도 갖춰야 한다. 사스(SARS). 신종플루 사태를 겪으면서 정부는 일부 국·공립 대학병원과 지방 의료원 등 17곳을 국가 지정 격리병원으로 지정해 104개 음압병실을 설치했다. 민간 종합병원에도 음압병실이 일부 있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역부족이라는 사실이 판명됐다.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의사가 음압병실이 없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거나 경기도 병원에 입원했다가 메르스 판정을 받은 환자가 병실을 찾아 헤매다 이튿날 새벽에야 인천의 대학병원으로 이송하는 일도 벌어졌다. 전염병이 국경(國境)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유행 주기도 짧아지는 추세다. 이런 상황에선 전염병 유입 초기 단계부터 환자는 물론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신속하게 격리해 집중 치료할 수 있는 전문 의료시설이 필수적이다. 대만은 사스가 발생했을 때 이미 500병상 이상의 격리 병동을 확보해 놓은 상태였다. 홍콩과 싱가포르는 사스와 신종플루 사태를 겪으며 전염병 전문 병원을 설립했다. 일본 도쿄 외곽에 있는 국립재해의료센터는 정부 지원금을 받아 의료진 훈련과 연구 작업 등을 수행하지만 평소엔 종합병원으로 운영해 기본 운영비를 충당한다. 그러다 비상(非常) 상황이 발생하면 이동용 침상을 이용해 신속하게 병상 규모를 두 배로 늘리면서 국가 재난 의료 컨트롤 타워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정부가 모든 것을 주도하기보다는 민간을 최대한 참여시켜 민관(民官) 협력 모델로 운영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메르스의 증상과 예방법으로, 메르스에 걸리면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호흡 곤란이 주요 증상이다. 보통 감기와 비슷해 초기 증상을 놓치기 쉽다. 중동 지역을 여행하고 2주 이내에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인근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찾아 알려야 한다. 메르스의 명확한 감염원이나 감염 경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낙타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고 보고됐다. 또 메르스에 감염된 사람과 같이 거주하거나 오랜 시간 한 장소에 가까이 있는 등 ‘밀접 접촉’할 경우에 감염된다. 지금까지 밝혀진 환자 대부분은 환자를 간병하거나 같은 병실, 병동을 쓴 사람, 병문안을 자주 왔던 사람과 치료를 맡은 의료인이다. 단순히 같은 병원을 찾았다고 해서 감염되지 않는다.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데 예방에 도움이 된다. N95(식약처 기준 KF94)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N95' 라는 것은 공기 중 미세먼지를 95% 이상 걸러준다는 의미인데,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다. 일반 마스크는 메르스 바이러스를 예방하기보다는 기침할 때 침 등이 밖으로 튀어 다른 이를 감염시키는 것을 막는 기능만 기대할 수 있다. 일회용 마스크는 오염됐을 수 있기 때문에 한 번만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인근 보건소나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으로 연락해 안내에 따른다. 보건 당국은 현재 메르스 의심 환자로 판단될 경우 보건소 전용 구급차로 의료기관에 이송해 진단·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부득이하게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에 도착 후 바로 “메르스가 걱정돼 진료를 받으러 왔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예방 수칙으로 외출하고 돌아온 후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콧물·발열 등 감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사용하고, 발열·호흡기 증상자와 접촉을 삼가고, 고령자, 만성 질환자 등은 되도록 중동 방문을 자제한다. 중동을 다녀왔거나 메르스 확진 환자와의 밀접 접촉한 뒤 2주(14일) 이내 발열·기침 등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메르스를 의심하고, 예방을 위하여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삼가고, 음식을 병실에서 함께 먹지 말고, 노약자의 병문안은 금번 메르스 확진자의 절반이 응급실에서 감염됐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리고 정부는 금번 사태를 메르스 연구의 기회로 이용해야 한다. 메르스는 새로운 질병이라 선진국의 연구 수준도 아직 초기 단계이다. 바이러스의 특성과 발병 기저를 연구하고 치료제와 백신, 진단 키트의 개발도 서둘러야 한다. 역학 및 임상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국제학계에 보고함으로써 세계 의사들이 메르스 환자를 진료하는 데 도움을 주어 ’방역 후진국‘ 이라는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여야 한다. 우리가 이 분야 연구를 선도할 절호의 기회로 삼고 국가 차원에서 연구 지원과 시설확보, 전문 인력 양성과 훈련을 충실이 하여야 한다. 새로운 전염병은 또 나타날 것이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금번 드러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과제라고 인식하고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시민정신에 대하여도 깊은 고민을 해보자. 메르스 의료진을 왕따 시키고 무책임한 행동으로 사태를 키운 후진적 시민의식은 더불어 사는데 필요한 성숙한 공동체 의식으로 체질화된 선진사회, 역할을 분담이잘 이뤄지는 시민사회를 만드는 방법도 이참에 준비해 보자.

3면 사 업 결 과Ⅰ

「2015 찾아가는 지구환경과 기후변화교육」6월 실시 결과

우리 협회는 환경부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의 지원으로, 도

서벽지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이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학습을 통해 지구온난화 문제를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서 환경보전 생활실천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동안 실시된 교육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주요 교육내용

- 지구온난화의 정의

-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구환경의 변화

- 우리가 해야할 일, 대체에너지,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등

○ 교육일정

순번 일시 학교명 지역 대상 및 인원

1 6월 4일(목) 강현초등학교 강원도 양양군 4~6학년 29명

2 6월 5일(금) 한계초등학교 강원도 인제군 1~6학년 40명

3 6월 9일(화) 홍전초등학교 강원도 삼척시 3~6학년 39명

4 6월 12일(금) 능산초등학교 충북 음성군 4~6학년 25명

5 6월 17일(수) 동화초등학교 충북 청원군 3~6학년 35명

6 6월 18일(목) 장원초등학교 강원도 삼척시 3~6학년 35명

7 6월 25일(목) 수백초등학교 강원도 횡성군 3~6학년 28명

8 6월 26일(금) 벽탐초등학교 강원도 정선군 1~6학년 25명

9 6월 29일(월) 용정초등학교 강원도 철원군 4~6학년 25명

(교육팀 류진수, [email protected])

「2015 에너지수호천사단」6월 교육 결과

우리 협회는 서울특별시에서 실시하는「2015 에너지 수호

천사단」의 수행단체로 선정되어 학교 및 가정,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미래 세대

들의 에너지 절약 습관 조기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에 상기 사업의 6월 교육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교육일정

순번 교육일자 학교명 시간 강의주제

1 6월 05일(금) 서울덕의초등학교 09:00~10:30 (80분) 에너지를 지키자! 지구를 지키자!

2 6월 10일(수) 서울신영초등학교 10:45~12:15 (90분) 에너지 절약 교육 / 바람으로 가는 자동차 만들기

3 6월 16일(화) 서울구암초등학교 10:00~11:30 (90분) 쓰레기도 자원이다

4 6월 19일(금) 서울구로초등학교 13:10~14:30 (80분) 에너지를 지키자! 지구를 지키자!

5 6월 23일(화) 서울대영초등학교 12:50~14:20 (90분) 녹색소비

(연구개발팀 강인선, [email protected])

사 업 결 과 Ⅱ 4 면

2015년 「한가람 알리미」 발대식 개최

우리 협회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의 지원으로 「한가람

알리미」서포터즈를 운영합니다. 「한가람 알리미」는 수도권

중·고등학생들에게 친수문화 공간을 이용한 탐사보도활동 및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하천 보전 의식 확산에 기

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15년 6월 25일(목) 양수리에 위치한 물환경생태관에

서 「한가람 알리미」의 발대식을 개최하였으며 발대식에서는

대표학생 선서와 위촉장 수여, 두물머리 견학, 팔당호 선상체

험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연구개발팀 서상원, [email protected])

「CCZ서포터즈」현장홍보활동 실시

우리 협회는 에너지관리공단과 롯데시네마와 함께 멀티플렉

스 영화관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활동인 「CCZ서포터

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7일(토) 잠실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

서는 시민대상 에코백&에너지절약 캠페인 활동과 SNS를 활용

한 페이스북 이벤트, 에어볼잡기, 마술 등의 이벤트를 통해 에

너지절약 캠페인 활동 노출 효과를 극대화 하고 일반 시민들

의 에너지 절전 참여를 유도하기위한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더욱더 다양한 활동을 펼칠 「CCZ서포터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교육팀 변중섭, [email protected])

「2015년 녹색 농촌 만들기」 임·회원 봉사활동 실시

우리 협회는 지난 6월 19일(금)부터 6월 20일(토) 1박 2일의

일정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고등리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2015년 녹색 농촌 만들기」 임·회원 봉사활동 실시하였으며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감자수확과 밭 가꾸기를 실시하였습니다.

우리 협회는 지난 2006년부터 환경보전 실천 활동의 일환으

로 「녹색 농촌 만들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

며 올 해 부터는 임직원 및 회원 분들과 함께 「2015년 녹색

농촌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자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

니다. 다음「2015년 녹색 농촌 만들기」임·회원 봉사활동의 신

청기간은 2015년 10월 10일(토)까지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우리 협회는 앞으로도 환경과 자

연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고 임·직원 및 회원 분들과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

해 소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육팀 서상원, [email protected])

5 면 사 업 안 내 Ⅰ

「제23회 전국 초등학생 환경과학 독후감 공모대회」 참가 안내

우리 협회에서는 전국의 초등학생들에게 환경과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여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환경발

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양성하고자 아래와 같이 전국 초등학생 환경과학 독후감 공모대회를 실시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주최 및 후원

- 주 최 : 사단법인 한국환경교육협회

- 후 원 : 환경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앙일보, EBS,(주)시공미디어

○ 참가자격 및 기간

- 자 격 :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

- 접수기간 : 2015 7. 20(월) ~ 9. 25(금) (당일 우체국 소인 유효함)

○ 참가방법

- 지정된 환경과학 도서를 읽은 후, 독후감 원고를 작성 후 우편 접수

- 참가비, 심사비, 도서구입 등의 일체 비용 없음

○ 입상자 발표

- 2015. 10. 23(금)

○ 시상식 (예정)

- 일 시 : 2015. 11. 14(토) 10:00 ∼ 12:00

- 장 소 :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

○ 지정도서

- 저학년(1학년∼3학년)

번호 도서명 지은이 펴낸곳 정가

1 하늘공원 남생이를 살려요! 김란주 외 파란자전거 8,500원

2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 김현태 외 휴먼어린이 12,000원

3 두껍아 두껍아 신응섭 여우별 12,000원

4 달리는 나눔가게 미하엘 로어 북비 10,000원

5 토끼는 화장품을 미워해 태미라 외 스콜라 10,000원

- 고학년(4학년∼6학년)

번호 도서명 지은이 펴낸곳 정가

1 날아라, 삑삑아 권오준 외 파란자전거 9,800원

2 지구에서 제일 멋진 집 에코하우스 임태훈 외 스콜라 12,000원

3 아직 늦지 않았어요! 노경실 외 휴먼어린이 11,000원

(연구개발팀 서상원, [email protected])

사 업 안 내 Ⅱ 6 면

「제22회 전국 중・고등학생 환경과학 독후감 공모대회」 참가 안내

우리 협회와 (재)송우재단은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환경부에서 선정한 환경과학 우수도서를 중심으로

환경과학 관련 독서활동을 통한 인성함양과 자연보호 및 환경보전 의지를 고양시키고자 아래와 같이 전국

중・고등학생 환경과학 독후감 공모대회를 실시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주최 및 후원

- 주 최 : 사단법인 한국환경교육협회, 재단법인 송우재단

- 후 원 : 환경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조선에듀케이션, EBS

- 협 찬 : Yes24

○ 참가자격 및 기간

- 자 격 :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 접수기간 : 2015. 7. 6(월) ∼ 9. 11(금) (당일 우체국 소인 유효함)

○ 참가방법

- 지정된 환경과학 도서를 읽은 후, 독후감 원고를 작성 후 우편 접수

- 참가비, 심사비, 도서구입 등의 일체 비용 없음

○ 입상자 발표

- 2015. 10. 8(목)

○ 시상식 (예정)

- 일 시 : 2015. 10. 31(토) 10:00 ∼ 12:00

- 장 소 :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

○ 지정도서

- 중학교

번호 도서명 지은이 펴낸곳 정가

1 왜 식량이 문제일까? 캐슬린 게이 반니 12,000원

2 방드르디, 야생의 삶 미셸 투르니에 문학과 지성사 9,000원

3 위베르씨, 내일의 지구를 말해주세요 위베르 리브스 외 서해문집 11,900원

4 위기의 지구 돔을 구하라 이한음 사계절 9,800원

- 고등학교

번호 도서명 지은이 펴낸곳 정가

1 금낭화를 심으며 송명규 따님 12,000원

2 태양계의 우연 존 마티노 시스테마 7,600원

3 체르노빌 후쿠시마 한국 강은주 아카이브 15,000원

4 긴 여름의 끝 다이앤 듀마노스키 아카이브 18,000원

(연구개발팀 서상원, [email protected])

7 면 사 업 안 내 Ⅲ / 기 타 / 회장 동정

2015년 수도권 초등교사 대상 환경교육 지도자 과정 직무연수

우리 협회는 환경부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의 지원으로, 수도권(서울, 경기

도)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환경관련 전문성을 함양하고 학교 환경교

육 프로그램 운영능력의 제고를 위한 직무 연수를 실시합니다. 수도권 초

등 교사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주최/주관 : 국립환경인력개발원 / (사)한국환경교육협회

○ 연수 목적 :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환경관련 전문성을 함양하고

학교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능력의 제고

○ 연수대상/인원 : 수도권(서울, 경기도) 초등교사 / 총80명(40명×2차)

○ 참 가 비 : 무료(단, 교통(주차)비 및 중식은 참가자 부담)

○ 연수일시 및 장소

- 1차 : 2015. 07. 27(월)∼2015. 07. 31(금) / 매일 09:30∼16:30 / 일산동구청 다목적실

- 2차 : 2015. 08. 03(월)∼2015. 08. 07(금) / 매일 09:30∼16:30 / 서울교육문화센터 교육동 603호

○ 신청기간 : 2015년 6월 26일(금)∼7월 17일(금) 17:00

이달의 추천도서 : “세계의 환경도시를 가다” 저자 : 이노우에 토시히코, 스다 아키히사

오염도시에서 거듭난 세계의 도시들을 찾아

공해도시의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극적으로 자연을 회복하고 환경도시로 거듭난 채터누가,

뛰어난 본래의 자연환경을 어떻게 잘 보전하고 지켜가는가를 보여주는 꼬스따리까, 미나마

타병의 고향 미나마타 시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환경도시를 소개한다. 공해로 찌들고 버려

졌던 땅들이 어떻게 청정한 환경의 도시로 탈바꿈하게 되었는지, 꼬스따리까가 원시림을

지키고 생태관광으로 중미 최고의 부국이 된 과정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발췌]

회장 동정

► 이진종 회장은 6월 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실시한 서울시에너지수호천사단 지도교사연수 개회식 주재.

► 이진종 회장은 6월 2일 서울 창문여중에서 실시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대응”이란 주제로 방송강의.

► 이진종 회장은 6월 3일 서울 연천중에서 실시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대응”이란 주제로 방송강의.

► 이진종 회장은 6월 5~6일 세종시에서 실시한 “매실 수확과 효소담그기” 프로그램 주재.

► 이진종 회장은 6월 9일 서울 용문고 1학년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대응”이란 주제로 강의.

► 이진종 회장은 6월 19일 세종시에서 직원과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감자수확과 택배 발송 작업.

► 이진종 회장은 6월 20일 세종시에서 직원들이 참여하여 고구마 포장 비닐멀칭 씌우기 작업.

► 이진종 회장은 6월 21일 세종시에서 마을 ‘새댁들’이 참여하여 고구마 7,000포기를 정성껏 심었음.

► 이진종 회장은 6월 23일 서울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 실시된 제2기환경교육발전위원회 회의참석.

► 이진종 회장은 6월 25일 한강물환경센터에서 개최한 한강유역 중고등학생 “한가람 알리미 발대식”을 주재.

► 이진종 회장은 6월 26일 서울 종로 토즈에서 녹색자전거봉사단원에게 “이산화탄소 1톤 줄이기” 주제로 강의.

후원 및 협찬 / 회원가입 안내 8 면

후원회원 현황

▣ 후원회원

- 최돈형(국가환경교육센터장)님은 협회 후원금을 납부하였습니다.

- 김효주(프로골퍼, 롯데골프단)님은 평생회원 회비를 매월 분납하여 납부하고 있습니다.

▣ 후원 및 협찬

▸ 재단법인 송우재단(이사장 김성만)은 2015년도에도 「제22회 전국 중・고등학생 환경과학 독후감 공모

대회」를 공동 개최하며 입상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또한 2015년도 1학기

에 이어 2학기에도 환경교육을 전공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

입니다.

▸ 디지털 멀티미디어 전문 교육기업인 (주)시공미디어( )에서 우리 협회에서 실시하는

「제23회 전국 초등학생 환경과학 독후감 공모대회」에 홍보협찬 및 후원을 해 주었습니다.

▷ 홍보협찬

- 아이스크림몰 구매고객 대상 공모대회 홍보지 발송, 아이스크림몰 내 배너노출, 회원대상 메일링

▷ 후원내역

- 아이스크림 환경노트 제공(개인상 수상자 : 432명, 단체상 수상자 : 10개교 x 200권)

* 협회에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사)한국환경교육협회는 여러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환경교육에 기여하기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가입 및 회비 납부 안내

► 회원종류 및 회비내역 (일시불 또는 매월분납 가능)

회원 종류 자격 및 대상 연 회 비

정 회 원 일반 성인 매월 2,000원 이상 약정하여

CMS or 휴대폰 자동이체 납부

(가입신청서에 계좌번호 등 기입)

청소년회원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대학생회원 대학교(원) 재학생

평 생 회 원 일반 성인 500,000원

운 영 위 원 협회 운영의 중심을 담당할 성인 200,000원

학 술 위 원 환경교육 관련 각 분야 전문가 50,000원

특 별 회 원 기업 및 수익단체 1,000,000원 이상

► 우리 협회는 법인세법 제24조 및 법인세법 시행령 제36조에 의거 기획재정부로부터 기부금단체로 지정되어 회비

및 기부금을 내주시는 개인 및 기업, 단체는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개인 기부자: 소득금액의 30% 내에서 손비 인정

- 법인 기부자: 소득금액의 10% 내에서 손비 인정

► 회비 납부 방법

- 자동이체 : 국민은행 070-25-0027-578, (예금주 : 한국환경교육협회)

- CMS 신청 : 우리 협회 홈페이지 www.greenvi.or.kr 접속 후 “후원신청”란에서 직접 신청

► 회원 가입 및 회비납부 문의 : ☎ 02-572-8932 / www.greenvi.or.kr / 담당자 : 정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