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지프’ 불황 아랑곳않고‘ 독주 체제’ ‘버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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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30일 월요일 2015베스트브랜드 & 2016유망브랜드 9 올해 캐주얼 업계의 성적표는 초라했다. 대부분의 백화점 캐주얼 존 브랜드들이 역 신장했고, 매출실적 중 행사물량이 정상 수 준에 육박해 건전성 또한 크게 훼손됐다. 그 런 가운데서도 일부 리딩 브랜드는 아이덴 티티 차별화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 해 성장세를 꾸준히 유지했다. 특히 지난해 에 이어 올해도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브랜 드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캐릭터&스트리트 캐주얼 부문 올해의 브랜드는 JNG코리아의 ‘지프’가 차지했 다. 작년에 이어 2연패다. 지프는 아메리칸 빈티지 캐주얼을 콘셉트로 특유의 화려한 로고플레이와 그래픽으로 상승세를 유지 했다. 특히 올해는 아웃도어 라인인 ‘지프 브랜드’를 독립 론칭하는 등 불황에도 공격 적인 전략으로 나서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지프를 최고의 브랜드로 꼽은 롯데백화 점 바이어는 “캐릭터를 디자인 콘셉트 핵심 으로 삼는 브랜드는 소비자가 쉬 피로감을 느끼기 마련이지만 지프는 다양한 변주를 통해 시장에서 롱런하고 있다”며 “의류뿐 아니라 모자와 가방 등 잡화 판매 비율도 높 아 대외 민감도도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에프앤에프의 ‘MLB’도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야구모자·맨투맨·재킷 등 핵심 아이템이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올 해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활약이 미미했지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진출 한 강정호가 예상밖의 선전을 하며 이슈 몰 이에 성공했다. 엠케이트렌드의 ‘NBA’는 스트리트 감 성을 덧입히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했 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은 눈부셨다. NBA 매장수는 지난해 16개에서 올해 80개 로 늘어났고, 내년에는 160개를 내다보고 있다. 매출 볼륨은 이미 국내를 넘어섰다. 한편 ‘팬콧’과 ‘펠틱스’ ‘해츠온’ 등 브 랜드들은 볼륨이 커지면서 숨고르기에 들 어간 모양세였다. 한 단계 높은 성장을 위한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지프’ 불황 아랑곳않고 ‘독주 체제’ ‘NBA’ 한중 동시 상승무드… ‘팬콧’ ‘해츠온’은 숨고르기 캐릭터& 스트리트 캐주얼 ‘버커루’ 여성라인 호조에 ‘방긋’ 설현 프로모션 적중… ‘게스’ ‘CK’ ‘리바이스’ 매출부진에 주춤 진캐주얼은 수년간 지속된 전반적인 하 향세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PA 가 저가 진팬츠를 적극적으로 프로모션하 면서 시장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이와 같이 위기감이 팽배한 시장 상황 속 에서도 엠케이트렌드의 ‘버커루’는 유의미 한 성과를 내면서, 먹구름이 드리운 시장에 한줄기 빛이 되었다. 특히 올해는 메인 모델 인 AOA의 설현을 앞세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남성적인 브랜드 이미지에서 탈 피해 매출을 다양화 한 것이 바이어들로부 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설현 진’뿐 아 니라 ‘설현 다운점퍼’까지 출시하며 우븐 류 매출까지 잡았다. 특히 버커루는 캐주얼 전문 기업인 만큼 우븐류에 대한 노하우가 있어 경쟁 우위를 인정받았다. 버커루를 올해의 브랜드로 꼽은 한 바이 어는 “해외 브랜드도 고전하고 있는 중에서 도 선전하고 있는 대표적인 토종 브랜드”라 “푸근한 날씨 탓에 아직 동절기 아우터 판매가 정체되어 있지만, 날아간 매출은 아 니므로 찬바람이 불면 곧 분위기 반전할 것 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통의 강자 ‘게스’와 ‘캘빈클라인’은 올 상반기 매출이 극도로 부진했던 것으로 조사됐고, 하반기에도 반전을 위한 이슈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사업 부 전면 개편 등 초강수로 브랜드 살리기에 나섰던 ‘리바이스’도 501CT 등 신제품 출 시로 반짝 효과를 봤지만, 조닝 전체적인 하 향 흐름을 거스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리미엄군에 속한 ‘디젤’과 ‘아르마니 진’은 가치소비가 자리를 잡으며 한동안 하 향세를 보였지만,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님바, 블루핏 등 한 동 안 조닝의 분위기를 이끌었던 데님 편집숍 들은 우후죽순 생겨나는 유사 리테일 브랜 드에 묻혀 영향혁이 약화된 모습이었다. ‘플랙진’은 젊은층의 지지를 기반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는 스포츠 불황에 강하다는 업계 속 설이 사실로 입증된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 다. 탄탄했던 슈즈 매출뿐 아니라 아웃도어 에 집중됐던 기능성 의류 소비 다양화로 인 한 가먼트군 성장도 한몫했다. 올해도 글로벌 브랜드 ‘ 나이키’ 와 ‘ 아디 다스’ 의 양강구도는 여전했다. 하지만 ‘ 뉴발란스’ 와 ‘ 데상트’ 등 신흥 강자들의 역습은 정체된 스포츠 시장에 더 욱 큰 화두를 던졌다. 뉴발란스는 나이키가 수년간 고수한 스 포츠 부문의 판도를 뒤흔들며 올해의 브랜 드에 등극했다. 특히 올해는 러닝, 축구, 야 구 등 전사적으로 스포츠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 전문 제품들을 쏟아내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기존의 캐주얼 슈즈로 대변되는 이미지 를 벗기 위한 노력은 대중의 동의를 얻기 시 작했다. 매출에서는 빅브랜드 나이키와 아 디다스에 밀려 3위에 만족해야 했지만, 신 장률·영업력·상품력·마케팅&VMD 등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뉴발란스를 올해의 브랜드로 추천한 롯 데백화점 바이어는 “뉴발란스는 10대와 20 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만, 올해 러닝화 ‘ 바지’ 시리즈를 출시하며 에이지리 스 브랜드로의 전환을 시작했다”며 “슈즈뿐 아니라 가먼트 판매도 호조를 보여 스포츠 조닝에 새바람을 일으켰다”고 평가했다. 지난 3년간 눈부신 약진을 거듭했던 ‘ 데 상트’ 는 올해도 성장 흐름을 지속했다. 소 재의 고급화를 통한 기능성 집중 전략이 소 비자에게 완벽히 전달이 된 것으로 풀이된 다. 전국적으로 휘트니스 붐이 일면서 짐웨 어로 가장 이상적인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 은 데상트의 의류들은 올해도 높은 판매율 을 유지했다. 의류 매출은 신발과 가방 등 소품의 동반상승 효과까지 불러왔다. 누구나 스포츠 시장의 ‘ 블루칩’ 으로 꼽 는 효성의 ‘ 언더아머’ 도 본격적으로 시장 을 키우기 시작했다. ‘뉴발란스’ 스포츠 오리지널리티 찾아 캐주얼 슈즈 이미지 탈피… ‘데상트’ 상승세 ‘언더아머’ 기대 스포츠 ‘MLB키즈’ 메이저리그 붐 타고 ‘훨훨’ 탄탄한 母브랜드 라인 강세 뚜렷… ‘헤지스키즈’ 기대주 꼽혀 유아동 백화점 아동복 조닝은 장기적인 경기 불 황의 여파로 대부분의 브랜드가 역신장 하 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실 구 매층인 3040 여성을 움직인 브랜드들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유아동 부문 올해의 브랜드는 에프앤에 프의 ‘ MLB키즈’ 가 선정됐다. 지난해 류 현진에 이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진출 한 강정호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성적 을 거두면서 인기몰이를 지속했다. 3040 남성들에게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MLB가 인기를 끌면서 패밀리룩에 대한 수 요도 부쩍 늘었다. 화려한 색감과 눈에 띄 는 로고플레이가 아동복에 그대로 적용해 도 될 만큼 완벽한 조합을 자랑한다. 현대백화점 유아동 조닝 담당자는 “유아 동의 실 구매층은 아동이 아니라 30~40대 부모들의 선호도가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 구조”라며 “MLB키즈의 인기는 화려한 색 감과 눈높이에 맞는 캐릭터와 프린팅뿐 아 니라 부모세대 역시 메이저리그에 대한 호 감도가 높아지면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 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 빈폴키즈’ 도 아동복에서 꾸준한 사랑 을 받고 있다. 매출에서 2위를 차지했고, 영업력과 마케팅&VMD에서는 1위를 차 지하는 등 MLB키즈와 올해의 브랜드 자 리를 놓고 마지막까지 각축전을 벌였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무난한 브랜드로 인 식되면서, 전국적으로 고른 인기도를 보 였다. 이와 함께 ‘ 타미칠드런’ 과 ‘ 베네통키 즈’ 도 좋은 평가를 받아 탄탄한 모브랜드 에서 라인확장한 브랜드들의 강세가 뚜렷 했다. 지난해 파스텔세상이 론칭한 ‘ 헤지스키 즈’ 도 헤지스 브랜드 이미지를 배경삼아 조기 시장안착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출시 한 신학기 가방 시리즈도 인기를 끌고 있어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브랜드로 꼽 혔다. 권불십년(權不十年)이 무색할 만큼 시장 규모 7조원대까지 급성장한 아웃도어 시 장이 올해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다.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올초부터 지난해 다운제품 재고 소진에 나섰지만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올 겨울 신제품의 선판매도 신통치 않았다. 게다가 날씨도 예년보다 푸 근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어 한 숨이 깊어지 고 있다. 이른바 빅파이브로 분류되는 리딩브랜 드들도 이러한 매출 칼바람을 피할 수 없었 다. 상반기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20~30% 역신장한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을 정 도. 전년 수준의 다운 물량을 유지한 올해 도 판매가 부진할 경우 자금력이 취약한 중 하위권 브랜드는 줄줄이 전개 중단할 것이 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이러한 최악의 상황에서도 ‘ 노스페이스’ 가 아웃도어 부문 올해의 브랜드라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노스페이스는 압도적인 브 랜드 파워를 앞세워 매출과 영업력 부문에 서 1위에 올랐다. 지지도 역시 전국 고르게 분포해 전국구 브랜드를 다시 입증했다. 노스페이스를 올해의 브랜드로 꼽은 바 이어는 “대중에게 아웃도어에 대한 판타지 를 심어준 브랜드인 만큼 노스페이스에 대 한 고객들의 충성도는 두텁다”고 분석했다. ‘ 블랙야크’ 는 노스페이스에 이어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젊은 이미지 변화를 진행 중이지만, 이전 블랙야크만의 느낌이 희석 됐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코오롱스포츠는 라이프스타일로 변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대중들에게 ‘ 이유있는 변화’ 라는 동의를 얻고 있어 새 로운 불황 돌파구가 될 것으로 바이어들은 예상했다. 케이투는 이전의 정통 아웃도어 색깔을 유지하며 불황에 적절히 대처했다는 평가 를 받았다. 특히 신발 판매비중이 높아 타 브랜드에 비해 충격이 덜한 것으로 나타 났다. ‘노스페이스’ 흔들리는 시장서도 ‘꿋꿋’ 압도적 브랜드파워 그대로… ‘블랙야크’ 젊은 브랜드 변화 ‘모험’ 아웃도어 ‘르꼬끄골프’ 영골프 성장가도 질주 아웃도어 이탈고객 흡수 전망… ‘까스텔바쟉’ 기대감↑ 지난 수년간 고전을 면치 못했던 골프웨 어 조닝이 올해 들어 기지개를 켜며 반등하 고 있다. 골프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영골프 브랜드가 회복세를 주도했고, 어덜트 브랜 드들도 상승세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골프 역시 아웃도어 이탈 고객들을 흡수 할 수 있는 대안 복종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능성을 갖추고 있는 동시에 스포티즘과 포멀리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디자인 인 프라도 풍부해 준비된 아웃도어 대체재라 는 분석이다. 골프웨어 올해의 브랜드는 데상트코리 아의 ‘르꼬끄골프’가 차지했다. 르꼬끄골 프는 화려한 색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론칭 당시부터 화제가 됐던 브랜드.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30대 골퍼들의 선택을 받았 고, 특히 젊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 경기권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인기가 두드 러졌고,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 였다. ‘빈폴골프’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지도 여전했다. 삼성물산의 메가 브랜드 빈폴에 대한 후광이 크게 작용했다. 제품 기획 역시 빈폴에 거는 고객의 기대치에 부흥하도록 진행했고, 그에 걸맞게 안정적인 성과를 내 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대기업답게 영업 력에서 1위를 차지해 뛰어난 유통 장악력 을 자랑했다. 골프웨어 조닝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 중 하나인 ‘파리게이츠’도 월 1억원 매출을 다 수 배출하는 등 가치를 높이고 있다. 유망 브랜드에서 대표 브랜드로 자리를 굳건히 했다. ‘보그너’와 ‘엘로드’는 상품력을 인정받 았고, ‘헤지스골프’와 ‘잭니클라우스’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편 올해 론칭한 패션그룹형지의 ‘까 스텔바쟉’은 확실한 오리지널리티를 기 반해 백화점 유통에 진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골프 진캐주얼 지프 NBA 지프 NBA 지프 지프 MLB MLB 지프 MLB NBA NBA NBA 어드바이저리 NBA 반스 지프 팬콧 반스 팀스폴햄 펜필드 해츠온 해츠온 해츠온 해츠온 MLB 어드바이저리 2015 베스트브랜드 매출 신장률 영업력 상품력 Business 마케팅 및 VMD 2016 유망브랜드 1위 2위 3위 4위 5위 버커루 플랙진 버커루 플랙진 게스 버커루 버커루 게스 버커루 버커루 디젤 게스 캘빈클라인 데님바/블루핏 리바이스 게스 리바이스 힐피거데님 아르마니진 힐피거데님 아르마니진 힐피거데님 리바이스 힐피거데님 캘빈클라인 리바이스 캘빈클라인 2015 베스트브랜드 매출 신장률 영업력 상품력 Business 마케팅 및 VMD 2016 유망브랜드 1위 2위 3위 4위 5위 노스페이스 지프 브랜드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노스페이스 아크테릭스 디스커버리 블랙야크 네파 코오롱스포츠 코오롱스포츠 코오롱스포츠 코오롱스포츠 아이더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 케이투 라푸마 라푸마 케이투 케이투 디스커버리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네파 블랙야크 아이더 2015 베스트브랜드 매출 신장률 영업력 상품력 Business 마케팅 및 VMD 2016 유망브랜드 1위 2위 3위 4위 5위 르꼬끄골프 까스텔바쟉 르꼬끄골프 파리게이츠 빈폴골프 보그너 르꼬끄골프 빈폴골프 아디다스 골프 잭니클라우스 엘로드 아디다스 골프 파리게이츠 르꼬끄골프 닥스골프 던롭 골프 빈폴골프 헤지스골프 먼싱웨어 헤지스골프 아다바트 파리게이츠 닥스골프 타이틀리스트 르꼬끄골프 파리게이츠 헤지스골프 2015 베스트브랜드 매출 신장률 영업력 상품력 Business 마케팅 및 VMD 2016 유망브랜드 1위 2위 3위 4위 5위 MLB키즈 헤지스키즈 팬콧키즈 빈폴키즈 버버리칠드런 빈폴키즈 빈폴키즈 타티네쇼콜라 MLB키즈 닥스키즈 MLB키즈 타미칠드런 닥스키즈 타티네쇼콜라 밍크뮤 팬콧키즈 베네통키즈 갭키즈 게스키즈 랄프로렌칠드런 블랙야크키즈 블루독 섀르반 뉴발란스키즈 MLB키즈 닥스키즈 2015 베스트브랜드 매출 신장률 영업력 상품력 Business 마케팅 및 VMD 2016 유망브랜드 1위 2위 3위 4위 5위 뉴발란스 언더아머 나이키 뉴발란스 뉴발란스 데상트 뉴발란스 아디다스 데상트 나이키 뉴발란스 데상트 뉴발란스 언더아머 데상트 언더아머 나이키 데상트 르꼬끄스포르티브 아디다스 아디다스 리복 리복 디아도라 푸마 나이키 아디다스 2015 베스트브랜드 매출 신장률 영업력 상품력 Business 마케팅 및 VMD 2016 유망브랜드 1위 2위 3위 4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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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캐릭터& ‘지프’ 불황 아랑곳않고‘ 독주 체제’ ‘버커루 ...pdf.itnk.co.kr/1077/107709.pdf인 AOA의 설현을 앞세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2015년 11월 30일 월요일 2015베스트브랜드&2016유망브랜드 9

올해 캐주얼 업계의 성적표는 초라했다.

대부분의 백화점 캐주얼 존 브랜드들이 역

신장했고, 매출실적 중 행사물량이 정상 수

준에 육박해 건전성 또한 크게 훼손됐다. 그

런 가운데서도 일부 리딩 브랜드는 아이덴

티티 차별화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

해 성장세를 꾸준히 유지했다. 특히 지난해

에 이어 올해도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브랜

드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캐릭터&스트리트 캐주얼 부문 올해의

브랜드는 JNG코리아의 ‘지프’가 차지했

다. 작년에 이어 2연패다. 지프는 아메리칸

빈티지 캐주얼을 콘셉트로 특유의 화려한

로고플레이와 그래픽으로 상승세를 유지

했다. 특히 올해는 아웃도어 라인인 ‘지프

브랜드’를 독립 론칭하는 등 불황에도 공격

적인 전략으로 나서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지프를 최고의 브랜드로 꼽은 롯데백화

점 바이어는 “캐릭터를 디자인 콘셉트 핵심

으로 삼는 브랜드는 소비자가 쉬 피로감을

느끼기 마련이지만 지프는 다양한 변주를

통해 시장에서 롱런하고 있다”며 “의류뿐

아니라 모자와 가방 등 잡화 판매 비율도 높

아 대외 민감도도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에프앤에프의 ‘MLB’도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야구모자·맨투맨·재킷

등 핵심 아이템이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올

해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활약이

미미했지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진출

한 강정호가 예상밖의 선전을 하며 이슈 몰

이에 성공했다.

엠케이트렌드의 ‘NBA’는 스트리트 감

성을 덧입히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했

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은 눈부셨다.

NBA 매장수는 지난해 16개에서 올해 80개

로 늘어났고, 내년에는 160개를 내다보고

있다. 매출 볼륨은 이미 국내를 넘어섰다.

한편 ‘팬콧’과 ‘펠틱스’ ‘해츠온’ 등 브

랜드들은 볼륨이 커지면서 숨고르기에 들

어간 모양세였다. 한 단계 높은 성장을 위한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지프’ 불황 아랑곳않고 ‘독주 체제’‘NBA’ 한중 동시 상승무드… ‘팬콧’ ‘해츠온’은 숨고르기

캐릭터&스트리트 캐주얼

‘버커루’ 여성라인 호조에 ‘방긋’설현 프로모션 적중… ‘게스’ ‘CK’ ‘리바이스’ 매출부진에 주춤

진캐주얼은 수년간 지속된 전반적인 하

향세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PA

가 저가 진팬츠를 적극적으로 프로모션하

면서 시장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이와 같이 위기감이 팽배한 시장 상황 속

에서도 엠케이트렌드의 ‘버커루’는 유의미

한 성과를 내면서, 먹구름이 드리운 시장에

한줄기 빛이 되었다. 특히 올해는 메인 모델

인 AOA의 설현을 앞세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남성적인 브랜드 이미지에서 탈

피해 매출을 다양화 한 것이 바이어들로부

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설현 진’뿐 아

니라 ‘설현 다운점퍼’까지 출시하며 우븐

류 매출까지 잡았다.

특히 버커루는 캐주얼 전문 기업인 만큼

우븐류에 대한 노하우가 있어 경쟁 우위를

인정받았다.

버커루를 올해의 브랜드로 꼽은 한 바이

어는 “해외 브랜드도 고전하고 있는 중에서

도 선전하고 있는 대표적인 토종 브랜드”라

며 “푸근한 날씨 탓에 아직 동절기 아우터

판매가 정체되어 있지만, 날아간 매출은 아

니므로 찬바람이 불면 곧 분위기 반전할 것

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통의 강자 ‘게스’와 ‘캘빈클라인’은

올 상반기 매출이 극도로 부진했던 것으로

조사됐고, 하반기에도 반전을 위한 이슈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사업

부 전면 개편 등 초강수로 브랜드 살리기에

나섰던 ‘리바이스’도 501CT 등 신제품 출

시로 반짝 효과를 봤지만, 조닝 전체적인 하

향 흐름을 거스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리미엄군에 속한 ‘디젤’과 ‘아르마니

진’은 가치소비가 자리를 잡으며 한동안 하

향세를 보였지만,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님바, 블루핏 등 한 동

안 조닝의 분위기를 이끌었던 데님 편집숍

들은 우후죽순 생겨나는 유사 리테일 브랜

드에 묻혀 영향혁이 약화된 모습이었다.

‘플랙진’은 젊은층의 지지를 기반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는 스포츠 불황에 강하다는 업계 속

설이 사실로 입증된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

다. 탄탄했던 슈즈 매출뿐 아니라 아웃도어

에 집중됐던 기능성 의류 소비 다양화로 인

한 가먼트군 성장도 한몫했다.

올해도 글로벌 브랜드 ‘ 나이키’ 와 ‘ 아디

다스’ 의 양강구도는 여전했다.

하지만 ‘ 뉴발란스’ 와 ‘ 데상트’ 등 신흥

강자들의 역습은 정체된 스포츠 시장에 더

욱 큰 화두를 던졌다.

뉴발란스는 나이키가 수년간 고수한 스

포츠 부문의 판도를 뒤흔들며 올해의 브랜

드에 등극했다. 특히 올해는 러닝, 축구, 야

구 등 전사적으로 스포츠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 전문 제품들을 쏟아내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기존의 캐주얼 슈즈로 대변되는 이미지

를 벗기 위한 노력은 대중의 동의를 얻기 시

작했다. 매출에서는 빅브랜드 나이키와 아

디다스에 밀려 3위에 만족해야 했지만, 신

장률·영업력·상품력·마케팅&VMD

등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뉴발란스를 올해의 브랜드로 추천한 롯

데백화점 바이어는 “뉴발란스는 10대와 20

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만, 올해

러닝화 ‘ 바지’ 시리즈를 출시하며 에이지리

스 브랜드로의 전환을 시작했다”며 “슈즈뿐

아니라 가먼트 판매도 호조를 보여 스포츠

조닝에 새바람을 일으켰다”고 평가했다.

지난 3년간 눈부신 약진을 거듭했던 ‘ 데

상트’ 는 올해도 성장 흐름을 지속했다. 소

재의 고급화를 통한 기능성 집중 전략이 소

비자에게 완벽히 전달이 된 것으로 풀이된

다. 전국적으로 휘트니스 붐이 일면서 짐웨

어로 가장 이상적인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

은 데상트의 의류들은 올해도 높은 판매율

을 유지했다. 의류 매출은 신발과 가방 등

소품의 동반상승 효과까지 불러왔다.

누구나 스포츠 시장의 ‘ 블루칩’ 으로 꼽

는 효성의 ‘ 언더아머’ 도 본격적으로 시장

을 키우기 시작했다.

‘뉴발란스’ 스포츠 오리지널리티 찾아캐주얼 슈즈 이미지 탈피… ‘데상트’ 상승세 ‘언더아머’ 기대

스포츠 ‘MLB키즈’ 메이저리그 붐 타고 ‘훨훨’탄탄한 母브랜드 라인 강세 뚜렷… ‘헤지스키즈’ 기대주 꼽혀

유아동

백화점 아동복 조닝은 장기적인 경기 불

황의 여파로 대부분의 브랜드가 역신장 하

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실 구

매층인 3040 여성을 움직인 브랜드들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유아동 부문 올해의 브랜드는 에프앤에

프의 ‘ MLB키즈’ 가 선정됐다. 지난해 류

현진에 이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진출

한 강정호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성적

을 거두면서 인기몰이를 지속했다.

3040 남성들에게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MLB가 인기를 끌면서 패밀리룩에 대한 수

요도 부쩍 늘었다. 화려한 색감과 눈에 띄

는 로고플레이가 아동복에 그대로 적용해

도 될 만큼 완벽한 조합을 자랑한다.

현대백화점 유아동 조닝 담당자는 “유아

동의 실 구매층은 아동이 아니라 30~40대

부모들의 선호도가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

구조”라며 “MLB키즈의 인기는 화려한 색

감과 눈높이에 맞는 캐릭터와 프린팅뿐 아

니라 부모세대 역시 메이저리그에 대한 호

감도가 높아지면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

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 빈폴키즈’ 도 아동복에서 꾸준한 사랑

을 받고 있다. 매출에서 2위를 차지했고,

영업력과 마케팅&VMD에서는 1위를 차

지하는 등 MLB키즈와 올해의 브랜드 자

리를 놓고 마지막까지 각축전을 벌였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무난한 브랜드로 인

식되면서, 전국적으로 고른 인기도를 보

였다.

이와 함께 ‘ 타미칠드런’ 과 ‘ 베네통키

즈’ 도 좋은 평가를 받아 탄탄한 모브랜드

에서 라인확장한 브랜드들의 강세가 뚜렷

했다.

지난해 파스텔세상이 론칭한 ‘ 헤지스키

즈’ 도 헤지스 브랜드 이미지를 배경삼아

조기 시장안착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출시

한 신학기 가방 시리즈도 인기를 끌고 있어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브랜드로 꼽

혔다.

권불십년(權不十年)이 무색할 만큼 시장

규모 7조원대까지 급성장한 아웃도어 시

장이 올해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다.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올초부터 지난해

다운제품 재고 소진에 나섰지만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올 겨울 신제품의 선판매도

신통치 않았다. 게다가 날씨도 예년보다 푸

근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어 한 숨이 깊어지

고 있다.

이른바 빅파이브로 분류되는 리딩브랜

드들도 이러한 매출 칼바람을 피할 수 없었

다. 상반기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20~30%

역신장한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을 정

도. 전년 수준의 다운 물량을 유지한 올해

도 판매가 부진할 경우 자금력이 취약한 중

하위권 브랜드는 줄줄이 전개 중단할 것이

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이러한 최악의 상황에서도 ‘ 노스페이스’

가 아웃도어 부문 올해의 브랜드라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노스페이스는 압도적인 브

랜드 파워를 앞세워 매출과 영업력 부문에

서 1위에 올랐다. 지지도 역시 전국 고르게

분포해 전국구 브랜드를 다시 입증했다.

노스페이스를 올해의 브랜드로 꼽은 바

이어는 “대중에게 아웃도어에 대한 판타지

를 심어준 브랜드인 만큼 노스페이스에 대

한 고객들의 충성도는 두텁다”고 분석했다.

‘ 블랙야크’ 는 노스페이스에 이어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젊은 이미지 변화를 진행

중이지만, 이전 블랙야크만의 느낌이 희석

됐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코오롱스포츠는 라이프스타일로 변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대중들에게

‘ 이유있는 변화’ 라는 동의를 얻고 있어 새

로운 불황 돌파구가 될 것으로 바이어들은

예상했다.

케이투는 이전의 정통 아웃도어 색깔을

유지하며 불황에 적절히 대처했다는 평가

를 받았다. 특히 신발 판매비중이 높아 타

브랜드에 비해 충격이 덜한 것으로 나타

났다.

‘노스페이스’ 흔들리는 시장서도 ‘꿋꿋’ 압도적 브랜드파워 그대로… ‘블랙야크’ 젊은 브랜드 변화 ‘모험’

아웃도어 ‘르꼬끄골프’ 영골프 성장가도 질주아웃도어 이탈고객 흡수 전망… ‘까스텔바쟉’ 기대감↑

지난 수년간 고전을 면치 못했던 골프웨

어 조닝이 올해 들어 기지개를 켜며 반등하

고 있다. 골프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영골프

브랜드가 회복세를 주도했고, 어덜트 브랜

드들도 상승세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골프 역시 아웃도어 이탈 고객들을 흡수

할 수 있는 대안 복종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능성을 갖추고 있는 동시에 스포티즘과

포멀리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디자인 인

프라도 풍부해 준비된 아웃도어 대체재라

는 분석이다.

골프웨어 올해의 브랜드는 데상트코리

아의 ‘르꼬끄골프’가 차지했다. 르꼬끄골

프는 화려한 색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론칭 당시부터 화제가 됐던 브랜드.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30대 골퍼들의 선택을 받았

고, 특히 젊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

경기권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인기가 두드

러졌고,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

였다.

‘빈폴골프’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지도

여전했다. 삼성물산의 메가 브랜드 빈폴에

대한 후광이 크게 작용했다. 제품 기획 역시

빈폴에 거는 고객의 기대치에 부흥하도록

진행했고, 그에 걸맞게 안정적인 성과를 내

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대기업답게 영업

력에서 1위를 차지해 뛰어난 유통 장악력

을 자랑했다.

골프웨어 조닝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 중

하나인 ‘파리게이츠’도 월 1억원 매출을 다

수 배출하는 등 가치를 높이고 있다. 유망

브랜드에서 대표 브랜드로 자리를 굳건히

했다.

‘보그너’와 ‘엘로드’는 상품력을 인정받

았고, ‘헤지스골프’와 ‘잭니클라우스’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편 올해 론칭한 패션그룹형지의 ‘까

스텔바쟉’은 확실한 오리지널리티를 기

반해 백화점 유통에 진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골프

진캐주얼

지프

NBA

지프 NBA 지프 지프 MLBMLB 지프 MLB NBA NBANBA 어드바이저리 NBA 반스 지프팬콧 반스 팀스폴햄 펜필드 해츠온해츠온 해츠온 해츠온 MLB 어드바이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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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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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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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쟉

르꼬끄골프 파리게이츠 빈폴골프 보그너 르꼬끄골프빈폴골프 아디다스 골프 잭니클라우스 엘로드 아디다스 골프파리게이츠 르꼬끄골프 닥스골프 던롭 골프 빈폴골프헤지스골프 먼싱웨어 헤지스골프 아다바트 파리게이츠닥스골프 타이틀리스트 르꼬끄골프 파리게이츠 헤지스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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