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찾은 이재명 지사 배달의 명수 벤치마킹 · 것”이라며, “배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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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읍시 사회복지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식품키트 지원에 나섰다. 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직접 포장한 식품키트를 지난 6 일부터 17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150세대에 전달 했다. 이번 긴급 식품 지원은 정기 후원자들의 현금·현 물 후원을 통해 마련된 약 1천만 원의 사업비로 마 련됐다. 긴급 식품키트에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간편한 조 리 와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김, 라면, 통조림, 즉 석식품 반찬 등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키트 전달은 읍·면·동 주민 센터 직원들이 취약계 층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찾아가는 복지 서 비스를 펼쳤다. 최정미 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건강을 위 협받는 취약계층에게 따스한 나눔을 전 한다”며 “앞 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수 기자 고창군이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제작해 군민 홍보에 나섰다. 군은 상속으로 발생하는 취득세의 신고·납부 기 한을 알지 못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를 방지하 기 위해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납부안내문’을 배포, 홍보한 것이다. 이는 사망과 동시에 상속이 개시되는 상속 취득 세는 사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조정호 재무과장은 “납세자가 신고기한 내에 취 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 받게 될 가산세 등의 불이익 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병철 기자 정읍시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 의 달인 5월 확정 신고 기간에 시청 민원실에서 ‘합 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6월 1일까지다. 코로나19에 따른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 한을 6월 1일에서 8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했다. 다만, 기존과 동일하게 6월 1일까지 신고를 마쳐 야 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종합소득에 대한 확정 신 고 시 국세와 함께 일괄동시 신고하던 개인지방소 득세가 올해부터 지자체 독자신고로 전환됐다. 이에 납세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키로 한 것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종합소득세 모두 채움 신 고 대상자에게는 세무서 안내문 발송 시 개인지방 소득세 납부서가 동봉 발송된다. 시 관계자는 “제도 개선으로 인한 납세자의 불편 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 다”며 “달라진 개인지방소득세 제도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법인세와 소득세의 부가세 형태(결 정세액의 10%)로 부과되다가 지난 2014년 지방세 법 개정으로 과세표준액만 공유하고 세율과 세액공 제, 감면 등을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독립세화 됐다. /박기수 기자 정읍시 사회복지관, 긴급 식품키트 지원 고창군,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납부 홍보 정읍시, 세금 합동신고센터 운영 군산=백용규 기자 2020년 4월 20일 월요일 고창군 공식블로그, 누적 방문자수 200만명 돌파 부안군, 축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박차 정읍시, 통합지역자활센터 건립용역 중간보고회 군산시,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 보조금 지원 김제 요촌동, 저소득층에 한시적 생활비 지원 고창군의 공식블로그의 방문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주민소통창구 로 자리 잡았다. 군의 블로그(https://blog.naver.com/ topgochang)는 2013년 5월 개설 이후 7년 만에 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올해 일평균 블로그 방문자수는 2,000여명으로써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훨씬 늘어난 수치다. 군은 공식블로그가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인기가 치솟고 있는 것은 ‘시기별 맞춤 형 홍보’가 주요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사진으로 보는 고창 벚꽃길’과 ‘고창 바 닷가 유채꽃’이 올라온 지난 11일과 15일에는 각각 5000명, 9000여명의 기록적인 방문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군은 올해 16명의 블로그기자단을 위촉하 고, 문화·관광·일상 등 다양한 주제의 스토리텔 링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 도움 이 되는 소식과 각종 정보, 축제, 행사, 즐길거 리, 여행 등 군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해 군민들이 최신 소식을 빠르게 접할 부안군은 17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부안 군 축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등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향후 직접 공동브랜드를 사용 하게 될 축종별 협회장들과 축산물기업조합, 외 식업체 및 관련 기업체 대표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해 공동브랜드 개발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한우, 한돈, 닭, 오리 등 부안에서 생산된 축산물에 대한 브랜드 네이밍 개발, 브 랜드 디자인 개발, 브랜드 디자인 매뉴얼 개발 정읍시가 지역 내 자활근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통합지역자활센터 건립에 나섰다. 저소득층 자활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과 창업에 필요한 기술교육 등의 공간을 마련 해 취업·창업 교육 활성화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읍통합지역자활센터 건립용역 중간보고회’ 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통합지역자활센터 건립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 등 용역추진의 기본방 향을 설정하는 데 상호 간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투자심사. 공유재산 취득승인 등 행정절차를 준 군산시가 어린이통학차량을 대상으로 LPG 전환 보조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올해 3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70대 를 지원할 계획으로 1대당 500만원을 정액 지 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등록된 2011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어린이 통학 차량(경유 소형) 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사는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차령(생산 김제시 요촌동은 코로나19 장기 여파로 어려 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오는 20일부터 지역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704세대 1003명에 4개월분의 한시생활지원비를 김제사랑상품권 으로 지급한다. 지급기준은 수급 자격 및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원금액은 생계·의료수급의 경 우 1인 가구 52만원, 주거·교육수급 및 차상위 계층의 경우 1인 가구 40만원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에 맞춰 신청자가 몰리지 않도록, 마을별 지급일을 달리하여 24일 까지 5일간 분산 지급한다. 앞서 지원대상 가구 가 지급일에 방문할 수 있도록 지난 16일 지급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블로그를 활용한 SNS이벤트를 진행 해 대중들의 참여를 높였고, 정보를 카테고리별 로 분류해 쉽고 빠르게 군과 관련된 정보 등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고미숙 군정홍보팀장은 “앞으로도 고창군블 로그가 유익한 정보 제공과 군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페이스북, 유튜브 등 트렌드에 맞는 뉴미디어를 통해 고창군 정책 과 정보를 잘 전달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철 기자 등을 주요 골자로 진행된다. 군은 오는 8월까지 용역을 완료해 향후 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체계적인 품질관리 로 부안군 축산물만의 고품질 이미지를 구축해 관내 축산농가 고소득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 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축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부안군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부안을 찾는 관광 객과 소비자에게 검증된 건강 먹거리 제공으로 더욱 친밀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고병하 기자 비해 정읍통합형 지역자활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복지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정읍통합형 지역자활센터 건립부지에 여성가족 과 에서 주관하는 통합가족센터를 함께 신축할 계획으로 지원가능 여부와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박기수 기자 연도)이 오래된 순서대로 선정한다.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LPG 신차 구매계약 후 기존 경유 차량을 폐차(말소등록)하고 신차를 등록하면 보조금 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걱정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백용규 기자 일을 명시한 안내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한시생활지원사업을 통 해 코로나19로 생활 여건이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위축된 지역상권에 보탬 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용규 기자 “군산 배달 앱, 시민의식이 만든 모범적 지역경제 살리기 사례" 군산 찾은 이재명 지사 , ` 배달의 명수 ' 벤치마킹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전국 최초로 공공 배달앱을 운용하고 있는 군산시를 찾 아 배달앱 효과와 운영업체를 들려 현장 을 살폈다. 이날 이 지사의 행보는 군산시 수송동 원할머니보쌈 군산수송점을 찾아 함께 참 석한 일미리금계찜닭, BHC치킨 업주 등 가 맹점주들과 직접 대담을 갖고 공공 배달앱 운영 효과를 청취했다. 또한 조촌동 배달의 명수 운영업체인 아 람솔루션을 방문해 한승재 아람솔루션 군 산지사장의 설명을 듣고 공공 배달앱 개발 에 대한 문의 등 운영 전반에 대해 깊은 관 심을 보였다. 이 지사는 “평소 공공 배달앱이 있으면 소상공인들에게 참 유익할 것 같다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이미 군산에서 이러한 사 항을 시행하고 있어 놀랐다”며, “군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어 기대가 크고 이번 방문에서 많이 배우고 가겠다”고 말 했다. 이어 "군산 배달의 명수가 출시한 지 한 달여만에 성인 기준으로 시민의 절반가량 이 가입했다"며 "(이런 성공은) 높은 시민 의식과 가맹업소의 노력이 만들어낸 대한 민국의 모범적인 지역경제 살리기 사례"라 고 추어올렸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경기도와는 이미 MOU를 체결했고 배달의 명수를 원하는 지자체에 어떠한 지원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배달의 명수가 예상보다 빠르 게 안착해 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 는 것 같아 앱을 개발한 보람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임준 군산시장과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지난 9일 경기도청에서 배달의 명 수와 관련한 MOU를 맺은 바 있다. 지역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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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

    정읍시 사회복지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식품키트 지원에 나섰다.

    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직접 포장한 식품키트를 지난 6

    일부터 17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150세대에 전달

    했다.

    이번 긴급 식품 지원은 정기 후원자들의 현금·현

    물 후원을 통해 마련된 약 1천만 원의 사업비로 마

    련됐다.

    긴급 식품키트에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간편한 조

    리 와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김, 라면, 통조림, 즉

    석식품 반찬 등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키트 전달은 읍·면·동 주민 센터 직원들이 취약계

    층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찾아가는 복지 서

    비스를 펼쳤다.

    최정미 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건강을 위

    협받는 취약계층에게 따스한 나눔을 전 한다”며 “앞

    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수 기자

    고창군이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제작해 군민 홍보에 나섰다.

    군은 상속으로 발생하는 취득세의 신고·납부 기

    한을 알지 못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를 방지하

    기 위해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납부안내문’을 배포,

    홍보한 것이다.

    이는 사망과 동시에 상속이 개시되는 상속 취득

    세는 사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조정호 재무과장은 “납세자가 신고기한 내에 취

    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 받게 될 가산세 등의 불이익

    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병철 기자

    정읍시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

    의 달인 5월 확정 신고 기간에 시청 민원실에서 ‘합

    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6월 1일까지다.

    코로나19에 따른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 한을 6월 1일에서 8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했다.

    다만, 기존과 동일하게 6월 1일까지 신고를 마쳐

    야 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종합소득에 대한 확정 신

    고 시 국세와 함께 일괄동시 신고하던 개인지방소

    득세가 올해부터 지자체 독자신고로 전환됐다.

    이에 납세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키로 한 것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종합소득세 모두 채움 신

    고 대상자에게는 세무서 안내문 발송 시 개인지방

    소득세 납부서가 동봉 발송된다.

    시 관계자는 “제도 개선으로 인한 납세자의 불편

    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

    다”며 “달라진 개인지방소득세 제도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법인세와 소득세의 부가세 형태(결

    정세액의 10%)로 부과되다가 지난 2014년 지방세

    법 개정으로 과세표준액만 공유하고 세율과 세액공

    제, 감면 등을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독립세화 됐다. /박기수 기자

    정읍시 사회복지관, 긴급 식품키트 지원

    고창군,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납부 홍보

    정읍시, 세금 합동신고센터 운영

    군산=백용규 기자

    2020년 4월 20일 월요일

    고창군 공식블로그, 누적 방문자수 200만명 돌파

    부안군, 축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박차

    정읍시, 통합지역자활센터 건립용역 중간보고회

    군산시,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 보조금 지원

    김제 요촌동, 저소득층에 한시적 생활비 지원

    고창군의 공식블로그의 방문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주민소통창구

    로 자리 잡았다.

    군의 블로그(https://blog.naver.com/

    topgochang)는 2013년 5월 개설 이후 7년 만에

    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올해 일평균 블로그

    방문자수는 2,000여명으로써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훨씬 늘어난 수치다.

    군은 공식블로그가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인기가 치솟고 있는 것은 ‘시기별 맞춤

    형 홍보’가 주요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사진으로 보는 고창 벚꽃길’과 ‘고창 바

    닷가 유채꽃’이 올라온 지난 11일과 15일에는

    각각 5000명, 9000여명의 기록적인 방문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군은 올해 16명의 블로그기자단을 위촉하

    고, 문화·관광·일상 등 다양한 주제의 스토리텔

    링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 도움

    이 되는 소식과 각종 정보, 축제, 행사, 즐길거

    리, 여행 등 군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해 군민들이 최신 소식을 빠르게 접할

    부안군은 17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부안

    군 축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등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향후 직접 공동브랜드를 사용

    하게 될 축종별 협회장들과 축산물기업조합, 외

    식업체 및 관련 기업체 대표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해 공동브랜드 개발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한우, 한돈, 닭, 오리 등 부안에서

    생산된 축산물에 대한 브랜드 네이밍 개발, 브

    랜드 디자인 개발, 브랜드 디자인 매뉴얼 개발

    정읍시가 지역 내 자활근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통합지역자활센터 건립에 나섰다.

    저소득층 자활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과 창업에 필요한 기술교육 등의 공간을 마련

    해 취업·창업 교육 활성화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읍통합지역자활센터 건립용역 중간보고회’

    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통합지역자활센터 건립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 등 용역추진의 기본방

    향을 설정하는 데 상호 간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투자심사. 공유재산 취득승인 등 행정절차를 준

    군산시가 어린이통학차량을 대상으로 LPG

    전환 보조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올해 3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70대

    를 지원할 계획으로 1대당 500만원을 정액 지

    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등록된 2011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어린이 통학 차량(경유 소형)

    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사는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차령(생산

    김제시 요촌동은 코로나19 장기 여파로 어려

    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오는 20일부터

    지역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704세대 1003명에

    4개월분의 한시생활지원비를 김제사랑상품권

    으로 지급한다.

    지급기준은 수급 자격 및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원금액은 생계·의료수급의 경

    우 1인 가구 52만원, 주거·교육수급 및 차상위

    계층의 경우 1인 가구 40만원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에 맞춰 신청자가

    몰리지 않도록, 마을별 지급일을 달리하여 24일

    까지 5일간 분산 지급한다. 앞서 지원대상 가구

    가 지급일에 방문할 수 있도록 지난 16일 지급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블로그를 활용한 SNS이벤트를 진행

    해 대중들의 참여를 높였고, 정보를 카테고리별

    로 분류해 쉽고 빠르게 군과 관련된 정보 등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고미숙 군정홍보팀장은 “앞으로도 고창군블

    로그가 유익한 정보 제공과 군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페이스북, 유튜브

    등 트렌드에 맞는 뉴미디어를 통해 고창군 정책

    과 정보를 잘 전달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철 기자

    등을 주요 골자로 진행된다.

    군은 오는 8월까지 용역을 완료해 향후 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체계적인 품질관리

    로 부안군 축산물만의 고품질 이미지를 구축해

    관내 축산농가 고소득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

    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축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부안군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부안을 찾는 관광

    객과 소비자에게 검증된 건강 먹거리 제공으로

    더욱 친밀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고병하 기자

    비해 정읍통합형 지역자활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복지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정읍통합형 지역자활센터 건립부지에 여성가족

    과 에서 주관하는 통합가족센터를 함께 신축할

    계획으로 지원가능 여부와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박기수 기자

    연도)이 오래된 순서대로 선정한다.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LPG 신차 구매계약 후

    기존 경유 차량을 폐차(말소등록)하고 신차를

    등록하면 보조금 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걱정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백용규 기자

    일을 명시한 안내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한시생활지원사업을 통

    해 코로나19로 생활 여건이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위축된 지역상권에 보탬

    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용규 기자

    “군산 배달 앱, 시민의식이 만든 모범적 지역경제 살리기 사례"

    군산 찾은 이재명 지사, `배달의 명수' 벤치마킹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전국 최초로

    공공 배달앱을 운용하고 있는 군산시를 찾

    아 배달앱 효과와 운영업체를 들려 현장

    을 살폈다.

    이날 이 지사의 행보는 군산시 수송동

    원할머니보쌈 군산수송점을 찾아 함께 참

    석한 일미리금계찜닭, BHC치킨 업주 등 가

    맹점주들과 직접 대담을 갖고 공공 배달앱

    운영 효과를 청취했다.

    또한 조촌동 배달의 명수 운영업체인 아

    람솔루션을 방문해 한승재 아람솔루션 군

    산지사장의 설명을 듣고 공공 배달앱 개발

    에 대한 문의 등 운영 전반에 대해 깊은 관

    심을 보였다.

    이 지사는 “평소 공공 배달앱이 있으면

    소상공인들에게 참 유익할 것 같다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이미 군산에서 이러한 사

    항을 시행하고 있어 놀랐다”며, “군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어 기대가 크고

    이번 방문에서 많이 배우고 가겠다”고 말

    했다.

    이어 "군산 배달의 명수가 출시한 지 한

    달여만에 성인 기준으로 시민의 절반가량

    이 가입했다"며 "(이런 성공은) 높은 시민

    의식과 가맹업소의 노력이 만들어낸 대한

    민국의 모범적인 지역경제 살리기 사례"라

    고 추어올렸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경기도와는 이미

    MOU를 체결했고 배달의 명수를 원하는

    지자체에 어떠한 지원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배달의 명수가 예상보다 빠르

    게 안착해 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

    는 것 같아 앱을 개발한 보람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임준 군산시장과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지난 9일 경기도청에서 배달의 명

    수와 관련한 MOU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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