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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5월 18일 창간 주2회 구독∙광고접수 (02)3219-0643 2013411요일 electimes .com 제2886호 “제 1회 전기인마라톤 대회의 개 막을 선언합니다.” 2004년 4월 10일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 시민공원. 주창현 당시 본 지 사장은 떨리는 목소리로 대회의 서막을 알렸다. ▶관련기사 4면 전기의 날을 기념하고 전기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소외 이웃을 돕 기 위해 시작된 전기사랑 마라톤대 회의 대장정은 이렇게 시작됐다. 감 동과 나눔, 열정과 신바람, 결집과 참 여는 100만 전기인들을 하나로 승화 시키며 10년의 역사를 써 내려갔다. 전기사랑 마라톤대회는 여타 마 라톤 대회와 다른 점이 많다. 우선 기록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 전기인들의‘화합과 축제’에 방점 을 찍고 있기 때문에 코스별 입상자 들에 쏠리는 관심도 상대적으로 적 다. 고가 경품도 누구나 행운의 주 인공이 될 수 있는 경품 추첨에 대 거 포진한다. 지급 되는 경품 가짓 수만 해도 500여개에 달해 여타 대 회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저소득층 단전가구를 돕기 위한 ‘빛 한줄기 나눔 캠페인’은 전기사랑 을 실천하자는 대회의 성격을 잘 설 명해준다. 9회 대회까지 누적 모금액 은 5000만원에 육박해 관련 재단에 기부됐고, 일부는 불우한 중∙고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해졌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1 회 대회 명칭은 전기인 마라톤대회 였다. ‘전기사랑 나라사랑’을 캐치 프레이즈로 내건 첫 대회 이후, 2회 부터 대회명은 전기사랑 마라톤대 회로 바뀌어 현재까지 이어져 온다. 첫 대회 당시 참가자 수는 3000명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후 해를 거듭 하며 전기인이면 너도나도 어울림 마당에 참석해 지난해 1만 800명, 올해 1만 2000명 수준으로 10년에 걸쳐 4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 마라 톤대회를 통틀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거대 축제로 성장했다. 1회부터 5회까지 여의도 63빌딩 앞 수변마당 일대에서 열렸던 대회 는 6회부터 넓은 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춘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 장 일대로 무대를 옮겼다. 전기사랑마라톤 대회가 전기계 안팎의 주목을 받는 또 하나의 이유 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해 마다 테마가 있는 잔치 마당이었기 때문이다. ‘전기사랑 나라사랑’을 핵심 모토 로 삼으면서도, 대회마다 채택한 메 인 테마는 국가적 이슈이자 전기계 의 화두를 대변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첫회‘전기사랑, 나라사랑’을시 작으로‘독도사랑, 나라사랑’ (2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8회), 올해‘대구 세계에너지총회 성공 기원’에이르기까지 해마다시 의 적절하게 선정된 대회의 주제는 전기계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기인들의 염원 속에 우리나라는 사상 처음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했고, 전기는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시대를 주도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영근 전기신문사 사장은“창조 경제는 우리 산업의 초석이자 생명 선인 전기가 그 출발점”이라며“전 기사랑 마라톤대회가 전기의 소중 함을 일깨우고 전기인들을 하나로 묶는 가교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 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 10회 전기사랑 마라톤대회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상암 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 서 열린다. 송세준 기자<21ssj@>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비확산 기본법(가칭)’을 제정하고 평화적 원 자력 이용정책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 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해야 한다.” 한국핵정책학회는 8일 성명을 내고 “북한의 핵 위협 사태와 관련해 국내에 서 일어나고 있는 독자적인 핵무장론 은 한국의 국익과 국제적인 비확산체 제에 도움이 되지 않음을 인식하고 원 자력의 평화적인 이용과 비확산정책을 견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련기사 7면 학회는 이날 서울 서초동 국립외교 원에서열린‘북핵∙비확산세미나’에 서‘북한의 비핵화촉구와 한국의 핵정 책’이란 제목의 성명서에서“북한이 3 차에 걸친 핵실험과 대륙간탄도 미사 일 시험 이후 한국과 미국에 대한 핵공 갈과 핵전쟁 위협을 가함에 따라 한반 도와 동북아의 안보에 엄중한 정세가 형성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학회는“북한의 핵위협에도 불구하 고 한국은 비핵정책과 비확산정책을 잘 준수하고 있으며 세계 핵테러와 사 이버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핵안보에 주도적으로공헌하고있다”면서“미국 은 이를 높이 평가해 사용후핵연료의 재활용 능력을 구축하도록 협력하고 농축을 포함한 핵연료의 안정적 공급 능력 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미 원자력협력협정을 개정하기를 촉구한 다”고강조했다. 학회는또“한국과미 국, 그리고 6자회담 참가국인 중국, 일 본, 러시아가 지난 20년간 북한 비핵화 노력이 왜 실패하게 됐는가에 대해 철 저하게 분석하고 평가해 새로운 대북 한 정책을 수립하고 공동으로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김광균 기자<kk9640@> ‘우리는 하나다’전기계 축제 대명사 제10회 전기사랑마라톤, 13일 상암동서 하계 전력피크를 2개월가량 앞둔 요 즈음에도 전력계통 운영에 어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력수요는 예년과 비슷한 상황이지만, 원전의 잇 따른 가동 중지와 900만kW가 넘는 계 획예방정비공사(오버홀)가 4월부터 5 월초까지 집중되면서 전력예비율도 다소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전이 발전사에 지불하 는 계통한계가격(SMP)도 예년 이맘 때쯤엔 동계 전력피크 기간(1~2월)에 비해 5~15원 가량 낮았지만, 올해는 오히려 2~3원 가량 높아지는 기현상 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원전의 경우 수명연장이 결정 되지 않은 월성1호기를 비롯해 짝퉁 부품 문제 영향 탓에 정비가 늦어지고 있는 영광3호기와 울진4호기도 오랜 기간 가동을 중지한 상태다. 또 4월초 까지 오버홀이 계획돼 있던 고리 4호 기 역시 고장이 발생해 정상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고장난 발전설비 용량만 295만kW에 달한다. 아울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 후 원전의 점검 항목이 증가해 오버홀 기간 역시 10~15일 가량 늘어남에 따 라 석탄화력이나 LNG복합화력 등의 오버홀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 다. 더욱이 당장은 아니지만 올 7월 시 운전을 거쳐 연말쯤 상업운전에 들어 갈 예정이던 신고리 3호기도 765kV 북경남 송전선로 건설이 민원으로 계 속 지연되면서 올해 안으로 전력계통 에 진입할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때 이른 더위나 추위가 찾아와 갑작스레 전력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경우 전력계통운영에 비상이 걸릴 수도 있는 게 현실이다. 송광헌 전력거래소 계통운영처장은 “올 여름과 겨울 전력피크에 대비하기 위해 오버홀을 4월과 5월에 집중하다 보니 다소 계통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하지만 정확 한 수요예측과 수급운영을 통해 오버 홀 계획을 조정하고 있어 계통 불안의 위험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석 기자<azar76@> 아직 여름도 안됐는데 …” 잇따른 원전 가동 중지로 전력계통 운영에 차질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장과 하희봉 한전 구매처장, 백수현 동국대 교수, 장성익 중부발전 조달협력그룹장(앞줄 오른쪽 네번째부터)을 비롯 해 한전 공동관 24개 참가기업 관계자들이 8일 발대식을 열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한전과 6개 발전사, 전기산업진흥회 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공동관 참가기업의 전시회 소요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국내 전력기자재 중소기업의 세계 진 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관련기사 9면 독일 하노버= 김병일 기자 “평화적 원자력 이용정책 지속해야” 핵정책학회‘비확산기본법’등국제신뢰증진노력촉구 계획예방정비공사 4�5월에 집중도 한 몫 계통한계價도 동계전력피크 때보다 높아 “여기는‘하노버메세’” TEL : (032)421-3800 www.mielec.co.kr 특고압 : CNCV-W 고압,저압 : TFR-CV 소방 : TFR-3, TFR-8 통신 : UPT 기타 : HFIX, AMS 특고압 : CNCV-W 고압,저압 : TFR-CV 소방 : TFR-3, TFR-8 통신 : UPT 기타 : HFIX, AMS 특고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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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년 월 일 요일 아직여름도안됐는데…”pdf.electimes.com/pdf/2013-04-10/59445.pdf · 1964년5월18일창간주2회 구독∙광고접수(02)3219-0643 electimes.com 제2886호

1964년 5월 18일 창간 주2회 구독∙광고접수 (02)3219-0643 22001133년 44월 1111일 목목요일electimes..ccoomm 제2886호

“제 1회 전기인마라톤 회의 개

막을 선언합니다.”

2004년 4월 10일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 시민공원. 주창현 당시 본

지 사장은 떨리는 목소리로 회의

서막을 알렸다. ▶관련기사 4면

전기의 날을 기념하고 전기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소외 이웃을 돕

기 위해 시작된 전기사랑 마라톤

회의 장정은 이렇게 시작됐다. 감

동과 나눔, 열정과 신바람, 결집과 참

여는 100만 전기인들을 하나로 승화

시키며 10년의 역사를 써 내려갔다.

전기사랑 마라톤 회는 여타 마

라톤 회와 다른 점이 많다.

우선 기록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

전기인들의‘화합과 축제’에 방점

을 찍고 있기 때문에 코스별 입상자

들에 쏠리는 관심도 상 적으로 적

다. 고가 경품도 누구나 행운의 주

인공이 될 수 있는 경품 추첨에

거 포진한다. 지급 되는 경품 가짓

수만 해도 500여개에 달해 여타

회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저소득층 단전가구를 돕기 위한

‘빛 한줄기 나눔 캠페인’은 전기사랑

을 실천하자는 회의 성격을 잘 설

명해준다. 9회 회까지 누적 모금액

은 5000만원에 육박해 관련 재단에

기부됐고, 일부는 불우한 중∙고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해졌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1

회 회 명칭은 전기인 마라톤 회

다. ‘전기사랑 나라사랑’을 캐치

프레이즈로 내건 첫 회 이후, 2회

부터 회명은 전기사랑 마라톤

회로 바뀌어 현재까지 이어져 온다.

첫 회 당시 참가자 수는 3000명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후 해를 거듭

하며 전기인이면 너도나도 어울림

마당에 참석해 지난해 1만 800명,

올해 1만 2000명 수준으로 10년에

걸쳐 4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 마라

톤 회를 통틀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거 축제로 성장했다.

1회부터 5회까지 여의도 63빌딩

앞 수변마당 일 에서 열렸던 회

는 6회부터 넓은 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춘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

장 일 로 무 를 옮겼다.

전기사랑마라톤 회가 전기계

안팎의 주목을 받는 또 하나의 이유

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해

마다 테마가 있는 잔치 마당이었기

때문이다.

‘전기사랑 나라사랑’을 핵심 모토

로 삼으면서도, 회마다 채택한 메

인 테마는 국가적 이슈이자 전기계

의 화두를 변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첫 회‘전기사랑, 나라사랑’을 시

작으로‘독도사랑, 나라사랑’(2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8회), 올해‘ 구 세계에너지총회

성공 기원’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시

의 적절하게 선정된 회의 주제는

전기계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기인들의 염원 속에 우리나라는

사상 처음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했고, 전기는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시 를 주도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 근 전기신문사 사장은“창조

경제는 우리 산업의 초석이자 생명

선인 전기가 그 출발점”이라며“전

기사랑 마라톤 회가 전기의 소중

함을 일깨우고 전기인들을 하나로

묶는 가교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

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 10회 전기사랑 마라톤 회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상암

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 에

서 열린다.

송세준 기자<21ssj@>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비확산

기본법(가칭)’을 제정하고 평화적 원

자력 이용정책에 한 국제적인 신뢰

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해야 한다.”

한국핵정책학회는 8일 성명을 내고

“북한의 핵 위협 사태와 관련해 국내에

서 일어나고 있는 독자적인 핵무장론

은 한국의 국익과 국제적인 비확산체

제에 도움이 되지 않음을 인식하고 원

자력의 평화적인 이용과 비확산정책을

견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련기사 7면

학회는 이날 서울 서초동 국립외교

원에서 열린‘북핵∙비확산 세미나’에

서‘북한의 비핵화 촉구와 한국의 핵정

책’이란 제목의 성명서에서“북한이 3

차에 걸친 핵실험과 륙간탄도 미사

일 시험 이후 한국과 미국에 한 핵공

갈과 핵전쟁 위협을 가함에 따라 한반

도와 동북아의 안보에 엄중한 정세가

형성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학회는“북한의 핵위협에도 불구하

고 한국은 비핵정책과 비확산정책을

잘 준수하고 있으며 세계 핵테러와 사

이버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핵안보에

주도적으로 공헌하고 있다”면서“미국

은 이를 높이 평가해 사용후핵연료의

재활용 능력을 구축하도록 협력하고

농축을 포함한 핵연료의 안정적 공급

능력 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미

원자력협력협정을 개정하기를 촉구한

다”고 강조했다. 학회는 또“한국과 미

국, 그리고 6자회담 참가국인 중국, 일

본, 러시아가 지난 20년간 북한 비핵화

노력이 왜 실패하게 됐는가에 해 철

저하게 분석하고 평가해 새로운 북

한 정책을 수립하고 공동으로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김광균 기자<kk9640@>

‘우리는하나다’전기계축제 명사

제10회 전기사랑마라톤, 13일 상암동서

하계 전력피크를 2개월가량 앞둔 요

즈음에도 전력계통 운 에 어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력수요는

예년과 비슷한 상황이지만, 원전의 잇

따른 가동 중지와 900만kW가 넘는 계

획예방정비공사(오버홀)가 4월부터 5

월초까지 집중되면서 전력예비율도

다소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전이 발전사에 지불하

는 계통한계가격(SMP)도 예년 이맘

때쯤엔 동계 전력피크 기간(1~2월)에

비해 5~15원 가량 낮았지만, 올해는

오히려 2~3원 가량 높아지는 기현상

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원전의 경우 수명연장이 결정

되지 않은 월성1호기를 비롯해 짝퉁

부품 문제 향 탓에 정비가 늦어지고

있는 광3호기와 울진4호기도 오랜

기간 가동을 중지한 상태다. 또 4월초

까지 오버홀이 계획돼 있던 고리 4호

기 역시 고장이 발생해 정상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고장난 발전설비

용량만 295만kW에 달한다.

아울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

후 원전의 점검 항목이 증가해 오버홀

기간 역시 10~15일 가량 늘어남에 따

라 석탄화력이나 LNG복합화력 등의

오버홀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

다.

더욱이 당장은 아니지만 올 7월 시

운전을 거쳐 연말쯤 상업운전에 들어

갈 예정이던 신고리 3호기도 765kV

북경남 송전선로 건설이 민원으로 계

속 지연되면서 올해 안으로 전력계통

에 진입할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때 이른 더위나

추위가 찾아와 갑작스레 전력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경우 전력계통운 에

비상이 걸릴 수도 있는 게 현실이다.

송광헌 전력거래소 계통운 처장은

“올 여름과 겨울 전력피크에 비하기

위해 오버홀을 4월과 5월에 집중하다

보니 다소 계통운 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하지만 정확

한 수요예측과 수급운 을 통해 오버

홀 계획을 조정하고 있어 계통 불안의

위험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석 기자<azar76@>

“아직여름도안됐는데…”잇따른원전가동중지로전력계통운 에차질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장과 하희봉 한전 구매처장, 백수현 동국 교수, 장성익 중부발전 조달협력그룹장(앞줄 오른쪽 네번째부터)을 비롯해 한전 공동관 24개 참가기업 관계자들이 8일 발 식을 열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한전과 6개 발전사, 전기산업진흥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공동관 참가기업의 전시회 소요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국내 전력기자재 중소기업의 세계 진

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관련기사 9면 독일 하노버= 김병일 기자

“평화적원자력이용정책지속해야”

핵정책학회‘비확산기본법’등국제신뢰증진노력촉구

계획예방정비공사4�5월에집중도한몫

계통한계價도동계전력피크때보다높아

“여기는‘하노버메세’”

TEL : (032)421-3800www.mielec.co.kr

특고압 : CNCV-W

고압,저압 : TFR-CV

소방 : TFR-3, TFR-8

통신 : UPT

기타 : HFIX, 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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