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대문중앙상가 하절기 특별판매 실시! 가을맞이 특별판매...

1
8 2019년 8월 21일 수요일 제925호 50년 전통 (주)남대문중앙상가 가을맞이 특별판매 실시 (1층 상가) 숙녀복,신사복,란제리,잡화,악세사리 ☎ 779-2639, 757-9887 금상 수상 ! 강북에서 유일하게 전남 목포 신안군 임자도 직송 독점 판매 ! (02)2279-4556 I (02)2271-3026 예약문의 지하철 을지로3가역 2호선 10번출구 · 3호선 9번출구 30년 전통 일식 名家 출품작:민어회·민어탕 일시:2013년 10월 19일 자연산 민어

Upload: others

Post on 27-Jul-2020

0 views

Category:

Documents


0 download

TRANSCRIPT

Page 1: (주)남대문중앙상가 하절기 특별판매 실시! 가을맞이 특별판매 실시pdf.junggunews.com/925_junggu/92508.pdf · 가을맞이 특별판매 실시 (1층 상가)

8 종 합 2019년8월21일수요일제925호

8 전면광고 2019년 7월 3일 수요일 제922호

1993년 2월 25일 창간 <제921호>

서양호 중구청장은 지난 1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부구청장, 각국 국장과 동장 등 간부급 50여명이 배석하고 중앙지

와 지역지 및 방송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소통이 막혀있는 중구의회에 대해 정상화 촉구하고 추경 예산안 심의

거부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서양호구청장 기자회견 전문공개)

http://www.Junggunews.com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올 곧은 신문

서울중구신문

창간1993년2월25일

중구의정통정론지 속초집서울 중구 퇴계로 6길 3-6 (남산시티호텔 1층)

TEL : (02)775-2226 / H.P : 010-9292-6525

◈ 계절음식 전문점 ◈

•민생예산 볼모 삼아서는 안 돼

•서울시 24개 구 구의회 모두 일해

•법원결정 따르지 않는 이유는?

•부당한인사개입과채용청탁도벌어져

•낡은 관행 근절되어야 한다

•중구청이 주민과 함께 나서겠다

독재와 싸우는 것보다 지역의 낡은

정치와 싸우는 것이 힘든 1년이었

습니다

취임과 함께 시작된 고심이 벌써 1

년이 되어 갑니다. 취임 직후부터 시

작된 구청 직원인사에 대한 개입과

압력이 아직도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은 나만 흔들리지 않으면 된다

고 생각하며 인신공격성 발언에도 대

응하지 않고 묵묵히 감내해왔습니다.

내가 조금 힘들고 괴롭더라도 중구청

직원과 구민들에게 직접 해가 되지

않는다면 감수하는 것이 모두를 위한

길이라 생각하며 인내해온 것이 사실

입니다. 정치와 정당 활동을 한 지 23

년째로 그저 임기 초반‘구청장 길들

이기’나‘주도권 잡기’는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인사에

대한 압력이 통하지 않자 그 행태는

도를 넘어서 구민들의 시급한 안전과

민생과 관련된 예산을 볼모로 삼아

부당한 인사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은 참을

수 있었으나 구민의 생활과 삶과 직

결된 예산문제를 흥정의 대상으로 삼

는 것에 대해서는 구청장으로서 용납

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제는 그 부

당한 실체와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도 민생예산을 볼모

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지난 3월 중구청은‘충무로 뮤지컬

영화제’, 지하침수로 누전사고가 일

어난‘명동 주민센터 시설개선’등

‘총 44개 사업’에 대해‘49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구의회 임시회

에 제출했으나 심의는커녕 안건으로

상정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아울러

이번 6월 정기회에 제출한‘초등학생

돌봄 확대, 노인종합복지관의 인화성

드라이비트 교체, 장애인 시설개선,

주민 일자리창출과 소상공인ㆍ자영

업자 지원, 전통시장과 도심산업 활

성화, 재난안전, 동 주민 숙원사업’등

‘총 301개 사업, 223억 원’의 추경예

산도 역시 안건에 상정되지 않아 심

의조차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무

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동 직원들과

주민들이 참여해 2개월이 넘게 준비

해서 의회에 제출한‘동 일자리 사업’

과‘동 숙원사업’등‘15개 동의 226

개 사업, 총 73억 원’에 대해 심의조

차 하지 않겠다며 안건 상정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심지어‘국비’와‘시

비’를 확보해 놓은 일자리 사업에 이

번 구의 추경예산이 반영되지 않으면

국비와 시비를 반환해야 하는데 이런

비상식적 일이 발생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추경예산은

의회의 의사일정을 확정하는 운영위

원회 전에 전자문서를 통해 공문으로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의사일정 개시

7일 전에 예산서를 제출해야 하는 의

회 운영 규정도 준수하였고 구의원들

을 상대로 개최하겠다고 예산 설명회

도 제안했으나 모두 거부당했습니다.

서울시 24개구 구의회는 모두 일

하고 있습니다

구청의 예산은 구청장의 것도 아니

지만 그 누구의 쌈짓돈도 아닌 구민들

이 낸 혈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

민들의 필요에 따라 적기에 투입되어

야지 부당한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수

단으로 변질돼서는 절대 안 됩니다.

중구의회는 지난 6개월 동안 단 한 차

례의 추경도 안건으로 상정하지도 않

았고 심의하지도 않았습니다. 이에 반

해 금년 광진구 구의회는 9차례 의회

를 소집해 31일간 구의회를 여는 등

서울시 전체 24개 구의 구의회는 현

재까지 평균 3.6회 의회를 소집해

26.8일간 구의회를 열었습니다. 조례

심의는 평균 21.5건을 처리하였고, 추

경예산은 마포구 의회의 259억 등 평

균 92억1천4백만 원을 심의 의결했습

니다. 그러나 중구의회는 올해 총2회

단 3일간 구의회를 열어 단 한건의 조

례심의도 하지 않았고 단 한 차례의

추경예산도 의결하지 않아 단돈 10원

의 예산도 편성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러나 올해 현재까지 중구의회가 사용

한 예산은 구의원 월급 1억을 포함해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주최

요리경연대회 금상 수상!

강북에서 유일하게

전남 목포 신안군 임자도

직송 독점 판매 !

代 (02)2279-4556 I (02)2271-3026예약문의

지하철 을지로3가역 2호선 10번출구·3호선 9번출구

30년 전통 일식 名家

출품작:민어회·민어탕 일시:2013년 10월 19일

자연산 민어

서양호 구청장의 기자회견 모습

•민생예산 볼모 잡은 일 없다

•구의회는 법령 따르고 있다

•인사발령 시정 요구 한 것

•추경 등 있으면 언제든 열어

•술값대납은 확인되지 않은 주장

•의회도 본연의 역할 충실하고 싶다

실체적 진실과 흠결은 숨기고 구정

의 파트너인 구의회를 지역의 낡은

정치로 치부하고 있습니다. 본연의

의무는 다하지 않은 채, 구청장은 정

의롭고 구의회는 비리의 온상처럼 여

론몰이 하고 있습니다.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구청장의 정당한 구정운영에 구의

회가 발목을 잡아 주요사업을 제대

로 할 수 없는 것처럼 논리에 맞지 않

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구의회는 구민을 대표해서 구청장

이 구정운영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과 권한을 구

민께서 부여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

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것은 구의원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구의원의 역할을 구청

장 길들이기나 주도권 잡기로 매도하

고 민생예산을 볼모삼아 인사개입이

나 압력을 행사한다고 주장하고 있습

니다.

구의회는 어떤 이유로도 민생예산

을 볼모로 삼지 않았습니다. 지난

연말에 올해예산을 심사하면서 소통

과 협치 속에서 구청장이 소신을 갖

고 일하는 구정을 펼칠 수 있도록, 편

법으로 이중 편성된 예산만 당연히

삭감하며 역대 의회를 통틀어 최소예

산인 18억만 삭감하고 대부분의 사업

예산을 통과시켰는데 야당의원들도

대승적인 결단으로 반대하지 않고 기

권하는 성의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구의회의 진정성은 온데간

데없고 구의회가 추경예산을 심의해

주지 않아서 숙원사업을 제대로 추진

하지 못하는 것처럼 논리를 펴고 있

습니다.

왜 구의회가 추경예산이나 관련 조

례를 심의하지 못하고 있는지 그 실

체적 진실을 알아야 합니다. 구의회

는 추경예산이나 관련 조례를 심의하

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못하고 있

습니다.

그동안 구청장의 위법 부당한 행

위로 인해 구의회는 제 기능을 다하

지 못하는 식물의회로 전락해 버렸

습니다.

지난 1월 28일 개회했던 제248회

임시회에서 의장이 개회사를 통해

부적절한 인사에 대해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

렇게 의장이 개회사를 통해 부적절한

인사에 대해 지적한 것은 직원 인사

발령에 대해 사전에 구청장의 인사권

에 개입하거나 압력을 행사한 것이

아닙니다. 인사발령을 한 결과가 도

저히 납득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어

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한 것으로 이것은 집행부의 잘못

된 행정행위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하

는 구의원이 당연히 할 수 있는 역할

이고 소임입니다.

그런데 의장의 이러한 지적과 시정

요구에 반발이라도 하듯이 중구청장

은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의장의

인사추천권을 무시하고 구의회 일반

직원 대부분을 인사발령하였으며 업

무 인수인계도 하지 못하게 막았습

니다.

그리고 구의회가 법과 규정에 따

라 예산이나 조례안의 안건심의를

위해 본회의나 상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서 반드시 필요한 서류를 수차

례 요구하였음에도 지금까지 서류를

전혀 제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구에서 개최되는 모든 행사에 구의

원을 초청해서 소개하거나 인사말도

시키지 말 것을 직원들에게 지시해

서 구의원의 대외 의정활동이나 주

민과의 소통을 막아 버렸습니다. 또,

구의원이 긴급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공무원에게 연락을 해도

연락을 두절하거나 대면 자체를 꺼

리고 있습니다.

구청장이 구의회를 고의로 무력화

시켜 기능이 마비된 상황에서 순조롭

게 의사진행을 할 수 있는 인력이나

여건이 되지 않아 임시회가 열리지

못했던 것이고 구의회가 추경예산이

나 관련 조례를 심사하기 위해 관련

조영훈 중구의회의장은 지난 12일 오후 3시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이화묵 부의장, 이혜영, 고문식, 박영한, 윤판오,

길기영, 김행선 의원 등이 배석하고 중앙지와 지역언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기자들 앞에서 준비한 입

장문을 발표했다.(조양훈의장 입장문 전문공개)

조영훈 의장의 기자회견 모습

조영훈의장중구청장기자회견에대한입장밝혀

의회소회실에서‘조목조목’반박

서양호 중구청장‘부당한 실체와 맞서 싸우겠다’

구청기획상황실서기자회견가져

▶ 2면에 계속 ▶ 2면에 계속

안내 (02)773-4114

921호 중구신문 2019.6.18 18:43 페이지1 MAC-1

제8대 중구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하절기 특별판매 실시! 50년 전통 (주)남대문중앙상가 가을맞이 특별판매 실시

(1층 상가) 숙녀복,신사복,란제리,잡화,악세사리☎ 779-2639, 757-9887

8 전면광고 2019년 7월 3일 수요일 제922호

1993년 2월 25일 창간 <제921호>

서양호 중구청장은 지난 1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부구청장, 각국 국장과 동장 등 간부급 50여명이 배석하고 중앙지

와 지역지 및 방송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소통이 막혀있는 중구의회에 대해 정상화 촉구하고 추경 예산안 심의

거부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서양호구청장 기자회견 전문공개)

http://www.Junggunews.com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올 곧은 신문

서울중구신문

창간1993년2월25일

중구의정통정론지 속초집서울 중구 퇴계로 6길 3-6 (남산시티호텔 1층)

TEL : (02)775-2226 / H.P : 010-9292-6525

◈ 계절음식 전문점 ◈

•민생예산 볼모 삼아서는 안 돼

•서울시 24개 구 구의회 모두 일해

•법원결정 따르지 않는 이유는?

•부당한인사개입과채용청탁도벌어져

•낡은 관행 근절되어야 한다

•중구청이 주민과 함께 나서겠다

독재와 싸우는 것보다 지역의 낡은

정치와 싸우는 것이 힘든 1년이었

습니다

취임과 함께 시작된 고심이 벌써 1

년이 되어 갑니다. 취임 직후부터 시

작된 구청 직원인사에 대한 개입과

압력이 아직도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은 나만 흔들리지 않으면 된다

고 생각하며 인신공격성 발언에도 대

응하지 않고 묵묵히 감내해왔습니다.

내가 조금 힘들고 괴롭더라도 중구청

직원과 구민들에게 직접 해가 되지

않는다면 감수하는 것이 모두를 위한

길이라 생각하며 인내해온 것이 사실

입니다. 정치와 정당 활동을 한 지 23

년째로 그저 임기 초반‘구청장 길들

이기’나‘주도권 잡기’는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인사에

대한 압력이 통하지 않자 그 행태는

도를 넘어서 구민들의 시급한 안전과

민생과 관련된 예산을 볼모로 삼아

부당한 인사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은 참을

수 있었으나 구민의 생활과 삶과 직

결된 예산문제를 흥정의 대상으로 삼

는 것에 대해서는 구청장으로서 용납

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제는 그 부

당한 실체와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도 민생예산을 볼모

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지난 3월 중구청은‘충무로 뮤지컬

영화제’, 지하침수로 누전사고가 일

어난‘명동 주민센터 시설개선’등

‘총 44개 사업’에 대해‘49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구의회 임시회

에 제출했으나 심의는커녕 안건으로

상정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아울러

이번 6월 정기회에 제출한‘초등학생

돌봄 확대, 노인종합복지관의 인화성

드라이비트 교체, 장애인 시설개선,

주민 일자리창출과 소상공인ㆍ자영

업자 지원, 전통시장과 도심산업 활

성화, 재난안전, 동 주민 숙원사업’등

‘총 301개 사업, 223억 원’의 추경예

산도 역시 안건에 상정되지 않아 심

의조차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무

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동 직원들과

주민들이 참여해 2개월이 넘게 준비

해서 의회에 제출한‘동 일자리 사업’

과‘동 숙원사업’등‘15개 동의 226

개 사업, 총 73억 원’에 대해 심의조

차 하지 않겠다며 안건 상정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심지어‘국비’와‘시

비’를 확보해 놓은 일자리 사업에 이

번 구의 추경예산이 반영되지 않으면

국비와 시비를 반환해야 하는데 이런

비상식적 일이 발생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추경예산은

의회의 의사일정을 확정하는 운영위

원회 전에 전자문서를 통해 공문으로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의사일정 개시

7일 전에 예산서를 제출해야 하는 의

회 운영 규정도 준수하였고 구의원들

을 상대로 개최하겠다고 예산 설명회

도 제안했으나 모두 거부당했습니다.

서울시 24개구 구의회는 모두 일

하고 있습니다

구청의 예산은 구청장의 것도 아니

지만 그 누구의 쌈짓돈도 아닌 구민들

이 낸 혈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

민들의 필요에 따라 적기에 투입되어

야지 부당한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수

단으로 변질돼서는 절대 안 됩니다.

중구의회는 지난 6개월 동안 단 한 차

례의 추경도 안건으로 상정하지도 않

았고 심의하지도 않았습니다. 이에 반

해 금년 광진구 구의회는 9차례 의회

를 소집해 31일간 구의회를 여는 등

서울시 전체 24개 구의 구의회는 현

재까지 평균 3.6회 의회를 소집해

26.8일간 구의회를 열었습니다. 조례

심의는 평균 21.5건을 처리하였고, 추

경예산은 마포구 의회의 259억 등 평

균 92억1천4백만 원을 심의 의결했습

니다. 그러나 중구의회는 올해 총2회

단 3일간 구의회를 열어 단 한건의 조

례심의도 하지 않았고 단 한 차례의

추경예산도 의결하지 않아 단돈 10원

의 예산도 편성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러나 올해 현재까지 중구의회가 사용

한 예산은 구의원 월급 1억을 포함해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주최

요리경연대회 금상 수상!

강북에서 유일하게

전남 목포 신안군 임자도

직송 독점 판매 !

代 (02)2279-4556 I (02)2271-3026예약문의

지하철 을지로3가역 2호선 10번출구·3호선 9번출구

30년 전통 일식 名家

출품작:민어회·민어탕 일시:2013년 10월 19일

자연산 민어

서양호 구청장의 기자회견 모습

•민생예산 볼모 잡은 일 없다

•구의회는 법령 따르고 있다

•인사발령 시정 요구 한 것

•추경 등 있으면 언제든 열어

•술값대납은 확인되지 않은 주장

•의회도 본연의 역할 충실하고 싶다

실체적 진실과 흠결은 숨기고 구정

의 파트너인 구의회를 지역의 낡은

정치로 치부하고 있습니다. 본연의

의무는 다하지 않은 채, 구청장은 정

의롭고 구의회는 비리의 온상처럼 여

론몰이 하고 있습니다.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구청장의 정당한 구정운영에 구의

회가 발목을 잡아 주요사업을 제대

로 할 수 없는 것처럼 논리에 맞지 않

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구의회는 구민을 대표해서 구청장

이 구정운영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과 권한을 구

민께서 부여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

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것은 구의원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구의원의 역할을 구청

장 길들이기나 주도권 잡기로 매도하

고 민생예산을 볼모삼아 인사개입이

나 압력을 행사한다고 주장하고 있습

니다.

구의회는 어떤 이유로도 민생예산

을 볼모로 삼지 않았습니다. 지난

연말에 올해예산을 심사하면서 소통

과 협치 속에서 구청장이 소신을 갖

고 일하는 구정을 펼칠 수 있도록, 편

법으로 이중 편성된 예산만 당연히

삭감하며 역대 의회를 통틀어 최소예

산인 18억만 삭감하고 대부분의 사업

예산을 통과시켰는데 야당의원들도

대승적인 결단으로 반대하지 않고 기

권하는 성의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구의회의 진정성은 온데간

데없고 구의회가 추경예산을 심의해

주지 않아서 숙원사업을 제대로 추진

하지 못하는 것처럼 논리를 펴고 있

습니다.

왜 구의회가 추경예산이나 관련 조

례를 심의하지 못하고 있는지 그 실

체적 진실을 알아야 합니다. 구의회

는 추경예산이나 관련 조례를 심의하

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못하고 있

습니다.

그동안 구청장의 위법 부당한 행

위로 인해 구의회는 제 기능을 다하

지 못하는 식물의회로 전락해 버렸

습니다.

지난 1월 28일 개회했던 제248회

임시회에서 의장이 개회사를 통해

부적절한 인사에 대해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

렇게 의장이 개회사를 통해 부적절한

인사에 대해 지적한 것은 직원 인사

발령에 대해 사전에 구청장의 인사권

에 개입하거나 압력을 행사한 것이

아닙니다. 인사발령을 한 결과가 도

저히 납득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어

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한 것으로 이것은 집행부의 잘못

된 행정행위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하

는 구의원이 당연히 할 수 있는 역할

이고 소임입니다.

그런데 의장의 이러한 지적과 시정

요구에 반발이라도 하듯이 중구청장

은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의장의

인사추천권을 무시하고 구의회 일반

직원 대부분을 인사발령하였으며 업

무 인수인계도 하지 못하게 막았습

니다.

그리고 구의회가 법과 규정에 따

라 예산이나 조례안의 안건심의를

위해 본회의나 상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서 반드시 필요한 서류를 수차

례 요구하였음에도 지금까지 서류를

전혀 제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구에서 개최되는 모든 행사에 구의

원을 초청해서 소개하거나 인사말도

시키지 말 것을 직원들에게 지시해

서 구의원의 대외 의정활동이나 주

민과의 소통을 막아 버렸습니다. 또,

구의원이 긴급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공무원에게 연락을 해도

연락을 두절하거나 대면 자체를 꺼

리고 있습니다.

구청장이 구의회를 고의로 무력화

시켜 기능이 마비된 상황에서 순조롭

게 의사진행을 할 수 있는 인력이나

여건이 되지 않아 임시회가 열리지

못했던 것이고 구의회가 추경예산이

나 관련 조례를 심사하기 위해 관련

조영훈 중구의회의장은 지난 12일 오후 3시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이화묵 부의장, 이혜영, 고문식, 박영한, 윤판오,

길기영, 김행선 의원 등이 배석하고 중앙지와 지역언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기자들 앞에서 준비한 입

장문을 발표했다.(조양훈의장 입장문 전문공개)

조영훈 의장의 기자회견 모습

조영훈의장중구청장기자회견에대한입장밝혀

의회소회실에서‘조목조목’반박

서양호 중구청장‘부당한 실체와 맞서 싸우겠다’

구청기획상황실서기자회견가져

▶ 2면에 계속 ▶ 2면에 계속

안내 (02)773-4114

921호 중구신문 2019.6.18 18:43 페이지1 MAC-1

제8대 중구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하절기 특별판매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