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 - poscoenergy.com · 포항시청 광양시청...

에너지 빈곤층의 따스하고 안전한 공간을 위한

포스코에너지 사회공헌 이야기

2014 “희망에너지, 사랑나눔” 성과보고서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

01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

사회공헌 이야기

대표사업 희망에너지, 사랑나눔

포스코에너지 사회공헌활동

사업개요 04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05

태양광설비 지원사업 09

전기점검 재능봉사단 13

동절기 나눔 KIT 봉사 17

한 눈으로 보는 사업성과 19

3년간의 발자취 21

보도기사 23

사회공헌 슬로건 및 추진체계 25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공부방 26

임직원 나눔활동 27

04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

포스코에너지는

국내 최초·최대 민간발전사로

에너지 業의 특성을 반영해

국내 150만 가구로 추정되는

에너지 빈곤층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舊)소방방재청과 각 지자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였고,

중앙자활센터, 한국해비타트의

전문 비영리 기관과 함께

“희망에너지, 사랑나눔”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희망

에너

지, 사

랑나

눔 사

업 사

업개

요

사업개요

추진체계

추진사업

(舊) 소방방재청(국민안전처)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구조기술사회

인천 서구청

포항시청

광양시청

중앙자활센터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태양광설비 지원사업

전기점검 재능봉사단

동절기 나눔 KIT 봉사

한국해비타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스코에너지 지자체

“

“

에너지 빈곤층의

에너지 복지 실현 및

생활안전 강화

대표사업

희망에너지, 사랑나눔

업무협력

기금관리

사업실행

기부금기탁

06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05 포스코에너지

희망

에너

지, 사

랑나

눔 사

업 에

너지

효율

개선

사업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에너지 빈곤층에게

따스하고 안전한 공간을 선물합니다.

추진목적

· 에너지 빈곤층이 거주하는 노후 주택이나 복지시설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공을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CO2

절감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 수급자의 자립을 위해 운영되는 자활기업을 통해 시공을 실시하여 저소득 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추진절차

·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 구성 (6月) · 대상자 접수 공고 (6~7月)

· 신청 대상 현장실사 및 선정 (7~8月) · 사전 에너지 진단 및 사업실행 : 인천(8~9月), 포항(10月), 광양(11月)

· 시공사항 감리 및 사후 에너지 진단 (11~12月)

추진체계 및 역할

· 포스코에너지 사업기획, 후원 및 임직원 봉사 운영

· (舊)소방방재청 및 지자체 지원대상 접수 및 추천

· 한국전기안전공사 지원가구 및 복지시설 전기안전점검

·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원가구 및 복지시설 가스설비점검

· 중앙자활센터 자활기업을 통한 지원대상 에너지 효율시공 총괄

사업범위 및 지원내용

사업성과

· 에너지비용 절감액 14,270,774원/年

· CO2 절감량 55,801kg [나무식재효과 : 9,965그루 (20년산 침엽수 기준)]

· 생활안전 강화 노후된 전기, 가스설비 점검 및 화재감지기 설치에 따른 생활안전 강화

· 일자리 창출 시공 과정의 간접 일자리 창출 (90명)

· 수혜대상 만족도 매우만족 73.3%, 만족 26.7%

지원내용 각 지원대상별 맞춤형 에너지 효율시공 및 안전설비 지원

(이중창교체, 단열, 노후보일러 교체, 바닥 난방공사 등 에너지효율 시공 / LED 등 및 화재감지기 지원)

지원가구 12 173 2

4 61 1

인천시 서구 포항시 광양시 계

지원시설

외벽 단열시공 이중창 시공 무선 화재감지기 설치


감사사연

사업 참여기관 소감

희망

에너

지, 사

랑나

눔 사

업 에

너지

효율

개선

사업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변화의 이야기

포스코에너지 지원사업 덕분에

따스한 공부방이 된 것은 물론,

아이들에게 안전한 공부방이 되었어요.

인천 서구 오트지역아동센터

2014년 6월, 무더위에 찾아간 오트지역아동센터는 교회 1층에 무상으로 공간을 임대받아 약 30명의 초·중학생이 생활하고 있었

습니다. “작년 겨울에는 정말 아찔했어요. 이 곳 바닥이 보일러가 다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자주 쓰는 곳 일부에만 온수매트를 사용

하다보니 겨울철 아이들이 너무 추워하기에, 공기라도 따스하게 데워주려고 가스곤로를 방 한가운데 두고, 아이들이 혹시라도 화

상을 입을까 접근하지 못하게 가이드라인을 쳐두었죠. 그런데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아이들이 곤로에 휴지조각을 던져 불이 붙었

지 뭐예요. 바로 확인하고 소화기로 진화했지만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어요. 그래서 춥더라도 가스곤로는 쓰면 안 되겠다 싶어 그

렇게 추운 겨울을 보내고야 말았네요.” 포스코에너지와 (舊)소방방재청이 함께 협력한 사업이 추구하는 목적인 “에너지 복지”와

“생활안전”실현을 위해 본 사업의 지원이 꼭 필요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2014년 8월, 아이들이 따스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

도록 단열공사, 이중창공사, 바닥 난방공사로 따스한 공간을 (舊)소방방재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도움으로 전

기설비 점검, 가스설비 점검, 화재감지 설치로 안전한 공간을 포스코에너지 임직원이 아동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DIY가구 만들고, 도배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꿈꿀 수 있는 공간을 선물했습니다. 아동들에게 따스하고 안전한 공부방이 생긴 것은

물론, 본 시공에 참여한 인천 지역 자활기업1) 에게는 일자리 창출기회도 되었습니다.

1) 자활기업 : 최저생계비 이하의 소득으로 국가로부터 생계비 지원을 받는 수급자를 채용하여 수급자의 자립을 돕는 기업

오트지역아동센터 배유미 센터장

“우다다다다”, “얼음”, “땡!”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저희

기관에 작년 8월 “희망에너지, 사랑나눔” 사업 진행 후, 아이들을 뛰고 싶

게 만드는 안락한 공간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 안락한 공간은 아이들

에게 이전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해 주기 시작하였

답니다. 이제 더 이상 한겨울에 실내에서 외투를 입거나, 가스난로를 사

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열창과 방풍문 등이 외풍을 막아주고, 따뜻하

게 보호해 주기 때문이랍니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후 손이 더러워지더

라도 실내에 2개의 개수대가 생겼기 때문에 더 이상 추운 바깥 화장실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다 들어와서 땀이 많이 나더

포스코에너지 포항지원그룹 조현우 Manager

LED전등교체, 창호교체, 도배작업도 거들었지만 참여자 모두가 처음해보는 외부단열 및 방수용 드라이비트 작업

은 저희들이 직접 시공을 하였는데 정말 힘들었죠. 밤늦게 까지 전등불을 비춰가며 성실하게 임해주신 임직원분

들께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구요. 특히 주실 것은 고구마가 전부라고 쪄 주시며 미안해하던 노부부의 얼굴이 눈

에 선합니다.

편안한집 김원삼 부장 (자활기업종사자)

포스코에너지 “희망에너지, 사랑나눔” 사업은 대기업과 자활기업이 손을 잡고 열악한 환경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및 저

소득가구에 좀 더 따뜻하고 아늑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기도 하지만 저와 같이 자활기업에서 일하

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라도 샤워실과 탈의실이 생겼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개인 사물함, 수납공간의 확보로 아이들이 스스로 정

리할 수 있는 힘도 기를 수 있게 되었고요. 어떤 아이는 이야기 합니다. “우리 센터가 좋아지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해요. 저도 자라서 훌륭

한 사람이 되면 다른 사람들을 도울게요.” 따뜻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주려고 애써 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우리 아이들은 이 공

간에서 날마다 꿈을 꾸며 살아갑니다. 오늘도 삼삼오오 모여서 동무들과 소꿉놀이를 하며, 우리 센터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며…….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수혜가족 임영O 어르신 가족

겨울에 생활비, 난방비 지급하는 것만으로도 빠듯해서 몇 년째 고기반찬을 못 먹고, 기름보일러

트는 것은 엄두도 못 내고 살고 있지. 근데 올해는 고기반찬 먹을 수 있을 것 같네. 가을에 포스코

에너지에서 도와줘서 이웃집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도 했어. 동네 사람이 이런 소리도 하데 “어르

신 우리집하고 바꿔요” 하하 그저 고마울 따름이지....

오트지역아동센터 시공전 오트지역아동센터 시공후


태양광설비 지원사업

복지시설의 운영비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위해

깨끗한 에너지를 선물합니다.

희망

에너

지, 사

랑나

눔 사

업 태

양광

설비

지원

사업

추진목적

·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설비를 지원하여 전기료 절감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통한 CO2 절감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추진절차

·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 구성 (6月)

· 대상자 접수 공고 (6~7月)

· 지원대상 현장실사 및 선정 (7~8月)

· 태양광 설비 설치 시공 (11~12月)

· 시공사항 감리 (12月)


· 포스코에너지 사업기획, 후원 및 임직원 봉사 운영


· 한국전기안전공사 복지시설 전기안전점검

· 한국가스안전공사 복지시설 가스설비점검

· 중앙자활센터 자활기업을 통한 태양광 설비시공


· 광양 햇빛마을 주간보호센터 6kW

· 포항 나눔의 집 3kW

사업성과


※ 지원시설의 계약전력 및 계약종별(주택용전기, 일반용전기)에 따라 요금 산정방식이 다양하기 때문에

상기 절감액 산정시에는 태양광 설비 지원을 통한 계약전력 하향 및 주택용전기의 경우

누진세 감면효과는 감안하지 않고 순수하게 동일조건 내 전력량 요금 감면액만 산정하였습니다.

· CO2 절감량 5,176kg [나무식재효과 : 924그루(20년산 침엽수 기준)]

태양광 설치 태양광 현황판 제막식시공 전 안전교육


희망

에너

지, 사

랑나

눔 사

업 태

양광

설비

지원

사업


감사사연

따스한 햇살로 유명한 광양

태양광 설비지원으로

시설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광양시 햇빛마을 주간보호센터

Sunshine 광양 !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도시 광양에 지적장애인을 위해 따스한 사회의 손길을 기다리는 햇빛마을 주간보호센터를

찾았습니다. “제가 특수교사를 해왔어요. 아직도 집에서는 교사라는 좋은 직업을 던지고 이렇게 시설운영에 힘들어 하는 걸 보면

걱정을 많이 하시죠. 이전 직업의 영향 때문에서인지 그렇게 길을 다니면 배회하는 지적장애인들이 눈에 들어와요. 가족들이 있어

도 가족들도 생계가 있으니 이 친구들이 길거리에 그냥 방임되는거예요.이런 친구들을 주간에 보호할 시설이 광양에 필요하겠다

싶었죠. 다행히 시에서 옛날 주민센터 건물을 무상으로 내주셔서 임대료 부담없이 시설은 운영하고 있지만 운영비 지원이 없어요.

전적으로 후원금에 의존하다보니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많이 있죠. 더 많은 걸 해주고 싶은데, 사실 시설운영도 버거운 형편이예

요.” 전체 시설 운영비의 35%를 전기요금이 차지한다는 햇빛마을 주간보호센터는 태양볕도 잘 드는 곳에 있어 태양광 설비 지원

을 받는다면 큰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었습니다. 6kW의 태양광 설비 지원으로 햇빛마을 주간보호센터에서 연간 소비하는 전력량

이 생산될 수 있다고 하니, 절감된 전기요금만큼 지적장애인을 위한 사회서비스가 더욱 풍요로워지길 기대합니다. 포스코에너지

는 Sunshine 광양에서 2013년 아로마 요양원을 1호로, 2014년 2호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햇빛마을 주간보호센터 박민주 센터장

체력단련실의 경우 예전에 관공서 건물로 활용하던 건물이었기 때문에 실내가 어둡고

습했으며 난방이 전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난방 공사를 통해 밝고 따뜻해졌고,

무엇보다 요가 프로그램 등 여러 활동을 매트를 깔지 않고도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습

니다. 또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함으로써 운영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전기요금

을 절감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이곳의 지적장애인 이용인들이 바닥에 뒹굴며 ‘좋아

요, 좋아요’ 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하답니다.


경북주거복지센터 이성우 대표 (자활기업종사자)

포스코에너지에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적어도 시공을 함에 있어 단가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다른 기

업들과는 달리 지원대상에게 절실히 필요한 지원을 위한 충분한 재원을 보장해주었습니다. 덕분에 대상자에게 현실

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어 모두가 만족스러운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습니다. 민·관에서 진행하는

유사사업 중 가장 으뜸인 사업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포스코에너지 광양발전부 임동수 주무

바닥에 난방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물건도 나르고, 장애우들과 영화도 보고, 산책도 하면서 처음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장애우들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장애우들과 트리를 꾸미면서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속에 뭉클함이 느껴

지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가 조금만 시간을 내면 이분들이 행복해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는 왜 그러지 못했을까 하고

내 자신에게 부끄러웠습니다. 태양광 지원사업을 통해 햇빛마을의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평상

시에도 자주 봉사하러 와서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양시청 안전총괄과 강삼연 주무관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에 따스한 햇살이 만들어내는 에너지로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태양광 설비를 지원해준 포스코에너지와 중앙자활센터에 감사드립니다.

선샤인 광양에 걸맞는 포스코에너지의 이러한 사회공헌 행보가 계속 되길 바라봅니다.

햇빛마을 주간보호센터 시공중 태양광 설비 준공식


전기점검 재능봉사단

소외계층에게 밝고 안전한 공간을

선물합니다.


지원내용 LED전등 교체 (약 300개 교체, 가구 평균 7.5개), 노후 전기설비(분전반, 배전반, 콘센트 등) 교체 및 전기 안전점검

각 수혜가정별 Needs에 따른 물품지원(이불, 제습기, 전기히터 등)

지원가구 16 4014 10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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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사

랑나

눔 사

업 전

기점

검 재

능봉

사단

사업성과


· CO2 절감량 1,842kg [나무식재효과 : 329그루(20년산 침엽수 기준)]

· 생활안전 강화 노후된 전기, 가스설비 점검 및 화재감지기 설치에 따른 생활안전 강화

· 수혜대상 만족도 매우만족 (43.5%), 만족 (43.5%), 보통(4.3%), 불만족(8.7%)

※ 불만족 응답은 LED전등 하자문제로 확인되어, 교체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

추진목적

·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점검 및 누전 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전등 교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CO2 절감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 임직원의 직무 재능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봉사 만족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추진절차

· 계획수립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업무 협의 (6月) · 대상자 접수 공고 (6~7月)

· 신청 대상 현장실사 및 선정 (7~8月) · 사전 현장점검 (각 봉사 일주일전)

· 재능봉사활동 실행 : 포항(10.14), 광양(10.17), 인천(11.21) · 만족도 평가 (11~12月 )

· LED전등 교체에 따른 에너지 절감량 산출(12月)


· 포스코에너지 사회공헌팀 사업기획, 후원 및 재능 봉사단 운영

·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 전기직무 임직원 재능봉사 활동


· 한국전기안전공사 각 지역지사 전기점검 및 재능봉사 활동 참여

· 한국 해비타트 전기점검 재능봉사를 위한 봉사 프로그램 운영

LED전등 교체작업 봉사후 동절기 선물전달한국전기안전공사 연합봉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 동부지사 이형주 점검부장

전기점검 재능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대상자를 선정할 때 긴 준비기간을 통해 수혜자가 필요한 점

이 무엇인지를 정학하게 파악하고, 그 분들의 마음까지 헤아리며 실시한 이번 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수혜자

분들의 말동무가 되어주고 지난 날들을 가족처럼 함께 공유하며 마음으로 다가가는 이러한 봉사활동이 요즘 시대에 필요

한 진정한 사랑나눔이 아닌가 싶습니다. 같이 봉사를 하면서 저 또한 그러한 인간적인 부분들을 배우고 공감하며, 형식적

인 행사가 아닌 정말 사랑나눔을 실천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희망에너지 사랑나눔 전기점검 재능봉사에 참

여한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수혜가족 박근O 어르신

전기안전점검 봉사 이후, 전 월보다 전기요금이 약 1만원 정도 절약이 되었습니다. 평소에 책을 많

이 보는데 내부 환경이 밝아져 눈이 침침하지 않은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 봉사를 통해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수혜가족 이기O & 김희O 어르신 부부

전기안전점검을 통해 경제적 도움과 실내 환경 변화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더욱이 경제적 활동

이 없는 우리에게 단 돈 만원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것에 고맙게 생각합니다.


형광등이 오래되어 그런가 켤 때마다

불꽃이 튀더라고. 불이라도 날까 싶어

어둡게 살았는데..참 밝고 좋네!

그런데 정말 전기요금은 싸게 나오는거지?

인천 서구 가좌동 무허가 주택 거주 어르신

발전업을 중심으로 하는 포스코에너지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여

2014년부터 론칭한 “전기점검 재능봉사단”.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부 계전과 임직원 2명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서부지사 임직

원 2명이 한조를 이루어 2014년 11월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무허가 주택을 찾았습니다. “여기가 옛날에 양계장이었거든. 그걸 개

조해서 우리 아저씨랑 아들이랑 그렇게 살고 있지. 그래도 공간은 넓어. 지낼 만은 하지 뭐. 도로가 난다는데 갈 데가 없어 걱정이

야. 여기가 천장이 낮고, 창문이 변변찮아. 어디 햇빛이 들어와야지. 한 낮에도 불을 켜지 않으면 어두워서 있지를 못해...” 무릎이 아

파 온 종일 집에 계신다는 어르신은 LED전등을 한가득 안고 들어온 임직원에게 눈을 떼지 못하십니다. 차단기를 내리고 포스코에

너지 임직원은 LED전등 교체를,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직원은 노후된 분전반, 콘센트, 전기설비 등을 꼼꼼하게 살핍니다. 2시간 남

짓 봉사활동을 마치고, 드디어 “점등식을 갖겠습니다!” 외치고 불을 켭니다. 어두운 방안을 환히 밝혀주는 LED전등을 보더니 모든

이들이 함께 박수를 쳤지요. 어르신이 겨울철에 필요하다고 하신 전기난로와 함께 따스한 겨울 보내시라는 인사를 나누고 다음 봉

사할 가정으로 이동합니다! “너무 밝고 좋네! 그런데 정말 전기요금은 싸게 나오는거지?” 라고 마지막으로 묻는 어르신은 매월 35

만원의 수입으로 그간 4만원씩 전기요금을 냈다며 그래도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LED전등은 형광등에 비해 밝지만 전력소

비는 적으니 안심하고 쓰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어르신이 걱정없이 환히 밝게 지내실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희망

에너

지, 사

랑나

눔 사

업 전

기점

검 재

능봉

사단

감사사연


포스코에너지 인천계전과 김윤성 Associate

봉사활동을 마치고 나서 기분은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제가 남과 다른 능력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도 기뻤지만, 무

엇보다도 힘들게 사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을 더 많이 했으면 좋겠고, 더 다양한 분

야에서 더 많은 분께 기쁨을 드릴 수 있는 포스코에너지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누전차단기 변경 후 노후형광등 제거

포스코에너지 포항발전부 유익재 주무

일반적으로 노동력만을 제공하는 봉사활동과는 다르게 자신의 재능을 사용하여 해당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측면에서 수혜자뿐만 아니라 봉사자들에게도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재능봉사활동의 기회가 다양

한 형태로 지속되기를 희망합니다.


동절기 나눔 KIT 봉사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동절기 물품에 희망을 담은

나눔 KIT를 선물합니다.


지원품목 동절기 물품 - 목도리, 장갑, 수면양말, 털모자, 극세사 이불 / 생필품 - 쌀(8kg), 샴푸, 비누, 치약

각 KIT당 단가 : 약 15만원

지원가구 60 15060 30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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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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눔 사

업 동

절기

나눔

KIT 전

달

추진목적

· 전 임직원이 “희망에너지, 사랑나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함께 KIT 포장 및 배달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지원 가구에 필요한 동절기 물품을 구성하여 따스한 겨울을 보내는데 기여 하고자 합니다.

추진절차

· 동절기 필요 물품 구성 및 발주 (11月)

· 나눔 KIT 포장 봉사활동 (12.19, 포스코에너지 미래관 사옥)

· 각 사업장별 나눔 KIT 배달 봉사활동 (12.22-26)


포스코에너지 안전보건팀 윤석규 Manager

지난 8월 직원들과 대학봉사단과 함께 에너지 효율시공을 통해 달라진 오트지역아동센터에 KIT 배달을 하며 다시 찾은 곳

이 아이들에게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좋았습니다. ’15년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램

을 가지며 봉사활동을 마쳤습니다.

포스코에너지 광양기술행정과 임병동 전문과장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했을 때 “광양은 날씨가 따뜻한 편인데도 요즘 날씨가 더 추워져서 이젠 전기장판 없으면

잠도 못자요”라고 하시며 전달드린 이불에 얼굴을 묻고 장갑과 모자, 목도리를 만지시던 어르신. “이제 외출도 맘대

로 할 수 있겠네”라며 함박웃음과 함께 기뻐하시는 그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또한 추위걱정 전혀없

는 겨울을 지내시길 기도드리며 홀로 힘들게 사시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뭔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보여주기

식의 봉사활동이 아닌 직접 발벗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나 스스로의 모습에서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위하여~ 포스코에너지 파이팅!

나눔 KIT 포장작업 나눔 KIT 선적작업 나눔 KIT 전달식


한 눈으로 보는 사업성과

희망

에너

지, 사

랑나

눔 사

업 한

눈으

로 보

는 사

업성

과

사업비용

사업지역 수혜자 만족도

수혜대상

10가구2012

5개소40가구2013

6개소57가구2014

500,000천원2013

500,000천원2014

65,000천원2012

매우 만족

만족

보통

불만족

* 동절기 나눔 KIT 지원가구 150세대 제외

에너지효율 개선전기점검 재능봉사

인천시 서구2012

서울시, 인천시 서구, 광양시2013

인천시 서구, 포항시, 광양시2014

임직원 봉사참여횟수

4 82회 명2012

5 132회 명2013

9 223회 명2014

에너지 비용 절감액

2012 2013 2014

1,607천원

14,732천원

18,812천원

CO 절감량

2012 2013 2014

7,488 ㎏

48,067㎏

62,819 ㎏

나무 식재 효과

1,337그루

2012

8,583그루

2013

11,218그루

2014

1002012

24

762013

2014

26.7

73.3

43.5

43.58.74.3

인천시 서구

가구

시설

서울시

포항시

광양시

2014

2


3년간의 발자취

희망

에너

지, 사

랑나

눔 사

업 3

년간

의 발

자취

업무협약식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창립기념 CEO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外 본부별 봉사 3회 실시)

기부금 전달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태양광설비 20kW 기증

(광양 아로마요양원)

CEO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

(인천 서구청)

창립기념

CEO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기부금 전달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舊)소방방재청-인천서구청

연합 봉사활동


한국전기안전공사 합동

전기점검 재능봉사활동

(인천, 포항, 광양 3회실시)

2012. 9 2012. 11 2013. 5 2013. 7 2013. 7 2013. 9

2013. 112014. 52014. 82014. 10-11

태양광설비 6kW 기증

(광양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

2014. 12

동절기 나눔 KIT 만들기

봉사활동

2014. 12

겨레얼학교 순영옥 원장

겨레얼학교는 탈북청소년들의 정착교육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숙형 대안학교입니다. 2011

년 9월 설립되어 신월동의 낡은 건물에서 어렵게 운영하던 중 2013년 포스코에너지의 지원에 의

해 새로 인테리어를 하고 행복한 배움터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무더운 여름 삼복더

위 속에서 포스코에너지 사장님과 자원봉사자들이 흘린 땀방울은 겨레얼학교 탈북청소년들을 바

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한없이 소중한 자양분입니다. 그 사랑이 있었기에 오늘도 밝고

쾌적한 학교에서 꿈과 희망을 찾는 탈북아동들과 아이들을 정성을 다하여 돌보는 선생님들의 모

습에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한국사회의 고마움을 가슴깊이 느끼며 최선을 다해 미래를 향해 달

리고 있습니다.

2013년 수혜기관 ‘겨레얼학교’ 1년 후 이야기

겨레얼학교 송성풍 학생

안녕하세요. 좋은 공부방 시설과 놀이시설을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합

니다. 또한 연극과 놀이미술 등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

다.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많은 것을 얻고 깨달았

습니다. 제 꿈은 선생님입니다. 사회인이 되면 환경이 나빠서 공부를 하

고 싶은데 못하고 있는 아이들한테 공부를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시고 많은 사랑주세요.

겨레얼학교 이사 후 시공 전

겨레얼학교 이사 후 시공 후

겨레얼학교 장예린 학생

더 좋은 곳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겁고 행복

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꿈은 사회복

지사입니다. 나중에 남북이 통일되면 북한에 가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하는 따뜻한 복지사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포스

코에너지 파이팅!!!


“생활비, 난방비만으로도 삶이 너무 빠듯해서 우리 부부는 몇십 년째 고기를 못

먹었어. 기름보일러는커녕 전기장판도 겁나서 못 틀어. 찬 바람이 들어와서 병

풍을 쳤는데도, 소용이 없더라고.”

임영기(79)씨의 주름진 손이 안방 벽면에 닿았다. 벽에는 온기가 돌았고, 방바

닥도 따뜻했다. “지난주 공사 이후로 방 안 온도가 달라졌다”며 6평 남짓한 집

안 곳곳을 소개하는 임씨의 목소리는 들떠 있었다. 부부는 기초생계, 노령연금

을 합해 60만원으로 한 달을 버틴다. 겨울철 난방비·전기료로만 월 20만원

씩 지출되다 보니, 수도료·관리세·약값까지 내고 나면 남는 돈이 없다. 얼마

전 대장 용종 9개를 떼어낸 임씨 수술비 150만원도 지인에게 빌려야 했다. 부

부의 딱한 사연을 접한 포스코에너지는 한국에너지복지센터와 함께 에너지 노

후 설비 교체 시공을 지원했다. 비가 새던 천장을 수리하고, 벽과 바닥에 단열

시공을 했다. 형광등도 LED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한 달 난방비·

전기료만 50%가 절약될 거란 말에 부부의 얼굴이 환해졌다. “어제 처음으로

이웃집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했어. 그동안 집 안이 너무 추워서 부를 수 없었

거든. 이제 보일러를 조금만 켜도 따뜻해. 난생처음으로 ‘집 좋다’ ‘우리 집이랑

바꾸자’ 는 말도 들었어.“

저소득 가구 에너지 효율 높이고, 전기 점검 봉사까지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포스코에너지의 사회공헌이 확대되고 있다. 전기를 생산

하는 전력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종합 에너지 회사의 역량을 살려, 에너지 빈

곤층을 위한 단열·보일러·LED 전등 교체 등 에너지 효율 시공을 실시하고

있는 것. 우리나라엔 가구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로 지출하는 에너지 빈

곤층이 150만 가구에 달한다(2013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1년 새 30만 가구

가 늘었다. 저소득층의 30% 이상이 단열되지 않는 건물에 사는 데다가, 석유

류·LPG 등 비싼 에너지원을 사용하기 때문. 김동민 포스코에너지 총무그룹

겸 사회공헌팀장은 “100와트(w)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전력 소비를 35% 이상 줄일 수 있지만, 설치 비용이 형광등보다 약 3배 비싸서

설치 못 하는 저소득 가정이 많다”면서 “특히 일반 가정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20% 이상이 누전 차단기 오작동에서 비롯되는데, 지난 2년간 우리가 에너지

효율 시공을 진행한 대다수 가정에 전기 안전 설비가 노후된 것을 보고, 올해부

터 전기 안전 설비 지원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조를 이뤄, 에너지 빈곤층 전기 점검 재능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단 26명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포항·광양·

인천에 사는 에너지 빈곤층 40가구를 방문해 누전 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를 확

인하고, 누전 위험이 있는 스위치·콘센트·전구 등을 교체했다.

지난달 21일 방문한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무허가 주택 천장엔 형광등이 무려

9개 설치돼 있었다. 양계장을 가건물로 개조한 터라 천장 높이가 2m에 불과했

고, 성인 얼굴 크기만 한 창문도 2개뿐이라 햇빛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았기 때

문. 36년째 사용하고 있는 낡은 형광등에선 불꽃이 튀었다. 박정식(가명·80)

씨는 “한 달 소득이 35만원인데, 전기 요금이 4만원이니 무서워서 형광등을 못

켰다”면서 재능 봉사단이 교체해준 LED 전구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낡은 형

광등 교체를 맡은 임경찬 포스코에너지 주무는 “발전소 계측 기기 유지 보수

를 담당하는 터라, 오늘 진행한 LED 전등 교체 업무가 익숙하다”면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역량을 활용해 봉사 활동을 하니 더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LED 전등 교체·태양광 난방 시공… 에너지 소외 가정에 온기 전해드릴게요

포스코에너지 사회공헌 포항·광양·인천 등 40가구 방문 봉사

중앙자활센터 등 자활기업 협력 통해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일자리 창출

광양=정유진 더나은미래 기자 인천=정수연 더나은미래 인턴기자 2014.12.23

‘조선일보 공익섹션 더 나은 미래’ 보도기사

렇게 올해 포스코에너지가 에너지 효율 시공 및 전기 안전 점검을 위해 사용

한 금액은 총 5억원. 이를 통해 저소득 가구 57곳과 복지 시설 6곳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자활 기업과 파트너십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높여

“내년부터 정부 인건비 지원이 끊길 예정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시공으로

한시름 덜었습니다.” 지난 5일, 전남 광양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에서 만난 김

원삼 자활기업 ‘편안한집’ 시공총괄 부장이 입을 열었다. 건축회사에서 일하던

그는 2009년 다리를 다쳐 장애 6급 판정을 받았다. 왼쪽 다리 수술로 병원에 8

개월간 입원하고 나니, 취업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몇 차례 시행착오 끝에 자

활 기업 ‘편안한집’ 에 들어간 그는 도배·시공 전문 기술을 익혀 ‘탈(脫)수급’ 에

성공했다. ‘편안한집’ 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인 직원 15명이 근

무하고 있다. 직원 모두 기술 자격증을 1개 이상 보유할 정도로 탈수급 의지가

강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기업 등 거래처와 연결이 어려운 데다가, 정부

지원마저 미약하기 때문. 지난 7월, 포스코에너지와 계약하고 5개월간 햇빛마

을주간보호센터 도배·단열 장판 시공을 진행한 김 부장은 “공사 단가를 낮추

는 다른 기관들과 달리 포스코에너지가 시공에 필요한 금액을 충분히 제시해

준 덕분에, 운영비 부담을 덜었다”면서 “대기업과의 거래가 늘수록 자활 기업의

자립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포스코에너지는 올해부터 중앙자활센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활 기업

을 통해 에너지 효율 시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활 기업이란 기초생활수급

권자 및 차상위계층의 ‘탈수급’ 을 위해 이들을 채용, 재활용·청소·간병·건

축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 포스코에너지는 올해 8개 자활 기

업과 계약하고, 저소득 가구 17곳과 복지시설 6곳의 에너지 효율 시공을 진행

했다. 이를 통해 자활 기업 저소득 근로자들의 급여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낳

았다. 이성우 경북주거복지센터(자활 기업) 대표는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 태

양광 난방 시공에만 자활 기업 근로자 70명이 투입됐다”면서 “포스코에너지가

제시한 태양광 난방 시공 비용 4000만원은 자활 기업 평균 연매출의 10%에

달할 정도로, 자활 기업 운영에 커다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 기관

이 책정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예산의 3배가 넘는 금액”이란 설명도 덧붙였다.

성인 지적장애인 14명의 재활·자립을 돕고 있는 박민주 햇빛마을주간보호센

터장은 “이번 시공으로 매달 20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하게 됐는데, 이는 센터

전체 운영비의 35%에 달하는 금액”이라면서 “어둡고 축축하고 보일러도 안 들

어오던 교실이 환해지고, 바닥 시공을 한 덕분에 장애인 친구들이 휠체어도 마

음 놓고 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임직원 150명과 함께 이불 등

이 담긴 방한 키트를 제작한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이날 오후 에너지 효

율 시공을 진행한 오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지난 8월, 황 사장이 직접 이

중창 교체·공간 난방 공사 봉사 활동에 참여했던 곳이었다. 황 사장은 “에너

지 회사라는 역량을 살려, 겨울철 추위에 고생하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지속

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

사회공헌활동

2625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포스코에너지

에너지 빈곤층의 따스한 보금자리를 위한

희망에너지, 사랑나눔 사업

· 시기/지역 : 2012년 론칭 / 全 사업장

· 내용 : 복지시설, 가구 에너지 효율시공 등

사회공헌 슬로건

사람 모양의 두 팔을 벌린 나무는 포스코에너지가 다양한 이해관계들과 어울려서 가치를 창출하고 지구로 뻗어나가 더 나

은 세상을 만들어감을 형상화하였으며 나무의 색상은 CI 색상으로 포스코에너지를 상징하며, 다양한 색상의 나뭇잎은 기업

의 6대 이해관계자(지역사회, 협력사, 주주, 고객, 환경, 임직원)를 상징합니다. 반원 모양의 슬로건은 지구와 녹색창조에 의

해 깨끗해지고 밝아진 세상(green)과 에너지의 따뜻함(orange)을 의미합니다.

포스

코에

너지

사회

공헌

활동

사회공헌 슬로건 및

추진체계에너지를 통해 세상의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겠다는 의지를 담아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이 제정

되었습니다. 포스코에너지는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 실현을 위해 대표 사회공헌활동 및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하나의

체계로 정립하고 지역사회 밀착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공부방발전소 주변 에너지 빈곤층 자녀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희망에너지” 대학생 봉사단을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

터에 학습멘토로 매주 파견하고 공부방 환경개선으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추진체계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 “세상을 밝히는 공부방 Project”저소득 아동에게 매주 학습지도, 특별활동을 진행하는 대학생 멘토선생님과 정기적인 만남으로 아동들은 “대학생이 되고 싶

다!”는 꿈을 키우게 되었고, 대학생들은 팀원들과 협업하며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나눔인재로 성장해갑니다.

아동들이 미래에 대해 꿈꿀 수 있는 “따뜻한 공부방 Project”열악한 공부방 환경 개선을 위해 혹서·혹한기 냉난방비 지원, 교육기자재 지원, 임직원 및 대학생봉사단의 봉사를 통해 DIY

가구 및 벽화 등을 지원하여 아동들이 미래에 대해 꿈꿀 수 있는 공간으로 따뜻한 공부방을 만들어갑니다.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 발대식

공부방 벽화그리기 공부방 가구만들기

조별활동 직업체험활동해단식 공연

슬로건

대표사업

임직원

나눔활동

BEST 봉사활동

· Basic 부서별 나눔의 토요일 봉사

· Entertaining 가족과 함께하는 테마봉사

· Strategic 에너지業 연계된 에너지봉사

· Together 포스코패밀리社 연합봉사

1% 나눔기금

· 가입대상 : 직책보임자 이상 기본급 1%

그 외 직원 자율적 기부 참여

· 임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회사 매칭그랜트

출연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나눔문화 조성

에너지 빈곤층 자녀의 미래를 위한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공부방 사업

· 시기/지역 : 2013년 론칭 / 인천

· 내용 : 대학생 봉사단 파견, 시설 환경개선

“

“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


포스코에너지 사회공헌팀 안희진 Manager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 임원전략토론회를 통해 에너지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논의하였고 그

끝에 국내 150만가구로 추정되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에너지 효율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사업은 불과 인천 서구의

10가구 대상의 시범사업이었어요. 하지만 13년에는 예산규모가 전년대비 약 8배나 증가하여 양적으로 확대되었고, 14년에는 (

舊)소방방재청의 도움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에너지 빈곤층의 생활안전 개선까지 사업범위를 확장

하여 사업의 질적인 부분도 발전해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사업이 포항과 광양사업장까지 확대될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더욱

뿌듯했답니다. 포스코에너지가 있는 어느 지역사회에서나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가 되겠습니다!

(舊)소방방재청 도의태 주무관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애틋한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신 업무담당자분들과, 열과 성의를 다해서 실제 봉사활동을 해주신 모든 분들

께 감사 인사드립니다.민-관 합동 재난위험시설 재능기부봉사라는 신규 사업을 통하여 재난취약계층의 어려운 생활위험 요소를

해소할 수 있어서 업무였지만 진심으로 보람되었고, 자부심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재난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은 대부분 경제적 약자 또는 사회적 약자인 분들로, 그동안 주변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해왔다는 것

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활안전이야말로 가정을 행복으로 이끄는 기본적인 요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이웃의 생활

안전에 대해 무심코 지나가지 않고 자기의 일처럼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앞으로 안전부분에 대하여

주변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업사회공헌본부 서자영 담당

포스코에너지 업을 반영한 이 사업은, 지난 한해 임직원들의 재능봉사활동과 다양한 관계자들의 참여로 한층 다채로워졌습니다.

또한 안전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때에 에너지효율문제 뿐만 아니라 안전문제도 다루기 시작한 것은 좋은 변화인 것

같습니다. “희망에너지, 사랑나눔”을 통해 사회공헌에 무한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포스코에너지, 그리고 포스코에너지의 사회

공헌을 현장에서 실제로 구현해내고 있는 파트너기관(중앙자활센터, 한국해비타트)에 모두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포스코에너지

와 파트너기관 간의 든든한 연결고리로서 모금회도 더 열심히 지원하겠습니다. “희망에너지, 사랑나눔” 파이팅!!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처 김형주 과장

지난 7월 소방방재청(現 국민안전처)으로부터 긴급 협조 연락을 받고, 우리 공사의 “희망에너지 사랑나눔 사업”이 시작되었다. 에

너지 빈곤층이란 말을 많이 들었지만 직접 현장에 방문해 보니, 옛날에 사용하던 두꺼비집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집, 조명기구

가 오래되어 매우 어두운 집 등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소외계층이 아직도 우리들 주변에 많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포

스코에너지와 연계한 “희망에너지, 사랑나눔” 사업에 우리 공사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의 불빛이 되어주는 “희망에너지, 사랑나눔” 사업 계속해서 쭈~~욱 !

중앙자활센터 박영석 과장

포스코에너지 “희망에너지, 사랑나눔”사업은 생동감이 느껴지는 사업인 것 같습니다. 본사와 지역 사업소간의 끈끈한 커뮤니케

이션과 자원봉사자 마인드는 정말 최고인 것 같고, 대상자에게 현실적인 도움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 단

계부터 세심하게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 사람들 프로구나’하는 생각에 한번더 긴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기에 서비스 질

은 당연히 높아질 수밖에 없구요. 따뜻한 마음과 건강한 마인드를 가진 포스코에너지와의 좋은 인연으로 2014년은 가슴 따뜻

한 한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 해비타트 최성열 건축팀장

전기안전점검 봉사를 마치고 LED전등이 켜지는 순간!! 얼굴에도 미소가 켜지고 내 가슴속에도 따뜻함이 켜지고... 수혜자분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보는 순간!! 가장 보람이 되고 다음 봉사 준비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

함께한 사람들

임직원 나눔활동

포스코에너지는 회사 뿐 아니라 구성원들도 회사가 속한 지역사회에 대해 이해하고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BEST 봉사활동

부서별로 기본적(Basic)으로 매월 진행되는 나눔의 토요일, 즐거운(Entertaining) 체험이 있는 테마봉사, 에너지 기업의 특색

을 반영하여 業과 연계(Strategic)하여 진행되는 에너지봉사, 포스코패밀리社와 함께(Together) 진행되는 패밀리봉사 등 다

양한 봉사활동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1% 나눔기금

2011년 10월 포스코패밀리 임원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시작된 “급여 1% 나눔운동”이 2013년부

터는 전 직원으로 확산되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1% 나눔기금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에는 임직원 모금액

과 동일한 회사 매칭그랜트를 출연하여 노사가 함께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모금액

(백만원)

月참여인원

(참여율)

659명(79%)

875명(90%)

880명(90%)

201420132012

67

123

142

1% 나눔기금 참여현황

나눔의 토요일

1%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유공 인천시장상 수상

테마봉사 에너지 봉사 패밀리 봉사

편집디자인 : 비스타디아_vistadia.com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 - poscoenergy.com · 포항시청 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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