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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중국경제무역뉴스

KOTRA 청도무역관

周刊 뉴스레터

QINGDAO NEWSLETTER 2006-21호 2006.6.26

목 차

1. 초점

- 中國노동계약법(초안)의 주요 쟁점

2. 경제/무역

- 중국의 천연가스 공급라인 건설계획

- 중국의 해외 유전개발 투자 계획

- 2005년도 후난성(湖南省) 외국인투자 현황

- 중국, 인도에 하드웨어 생산공장 투자

- 후베이성, 외국인 투자지로 선호도 증가

- 금융 중심지 홍콩의 투자유치현황

- 중국 칭쟝(靑藏)철로 2006년 7월 1일 시범운행 시작

- 中 <2005년 중국환경현황 보고> 발표

- 중국 쓰촨성 2005년 민영경제 현황

- 중국 쓰촨성 2005년 환경상황공보 요약

 

3. 상품/산업

- 중국, 아동영양식품 2/3 허위, 불량

- 홍콩, 마케팅 산업현황

- 中 자동차 업계, 생산능력 확대가 대세

- 난징자동차의 국제화 시도

- 중국 <2004년 중국 환경보호 관련 산업 현황 공보> 전문

- 7월 RoHS적용, 시험대에 오르는 中 전자업계

- 홍콩 및 마카오 게임시장 현황

- EU 관세상승으로 중국 중소신발업체 도산 가능성 높아져

- 중국 통신업체 구조조정 가속화 할 듯

- 에어컨 생산업체와 유통업체간 제품가격 인상에 대한 신경전

- 中, 2006 전자정보 100대 기업 발표

- 中, 자동차 판매 증가율 주춤

- 중국, 금형시장 전망

- 中, 새롭게 부상하는 제3자 물류시장

- 중국의 성시별 영화시장 현황

- 중국자동차 독일시장 공략 가속화

- 中, 환경산업 최대분야는 재활용산업

4. 통신원 리포트

- 홍콩이 한국영화계 및 PIFF에 주는 시사점

- 동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대만인들의 태도

5. kotra 전문가 컬럼

- 상해에서 창업성공 5 가지 비결

- 상해 점포창업 4 단계

1. 초점

中國노동계약법(초안)의 주요 쟁점

· 우리 투자기업 노무관리에 미치는 영향 –

이평복 다롄무역관장

[email protected]

< 요 약 >

ㅇ 지난 3월 20일 초안이 공표되어 의견수렴절차를 거친 후 현재 재심의중에 있는 노동계약법안은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 있는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고 사용자측에 장기고용을 촉구하여 사회적인 안정을 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ㅇ 초안은 퇴직금 지급을 의무화하고 파견노동자 사용을 규제하는 한편, 노동조합의 권한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노무관리권한을 제한하고 있어, 법안이 확정될 경우 중국진출기업의 인건비 증가는 물론, 노무관리 부담이 커지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ㅇ 駐中 미국,EU상공회의소, 일본商會 등은 사용자의 권리가 박탈되고 궁극적으

로 생산코스트 증가가 초래된다는 이유로 반대입장을 명확히하여, 중국정부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외자기업들의 강력한 반발과는 달리, 중국기업들은 초안

발표이후 계속‘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는 중국기업들이 법규정의

준수 의식이 상대적으로 낮고 ‘우회로’를 찾는데 익숙해져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ㅇ 노동계약법 초안은 외국인투자와 관련된 논란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의

보호’라는 정책흐름하에서, 일부 수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

로 전망되고 있다. 향후 법안 확정에 대비하여, 초안의 주요 쟁점과

노무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해 본다.

1. 노동계약법 초안 개요

< 경과 >

· 2003년 全人大 상무위원회(중국의 입법기관)는 43개 입법계획을 확정, 이중 사회법 부문에 ‘노동계약법’이 포함됨

· 2005년3월: 국무원법제실은 중국 인민대학노동관계연구소에 노동계약법안 연구프로젝트팀(전국12개 법률대학원의 18명 전문가로 구성) 위탁

· 2006년 3월20일: 전인대 상무위원회 ‘노동계약법’초안을 공표하고 1개월간 공개적으로 의견수집. 4월20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19만1,849건의 의견 접수

< 입법 배경 >

ㅇ11차5개년계획(2006-2010)의 ‘사회적 약자의 중시’ 정책 방향성 수립에 따라, 현행 노동법 규정보다 훨씬 강화된 내용의 노동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노동계약법의 제정 방침 수립

· 노동자의 권익보호 강화를 통한 사회적 안정 기조의 유지 필요성 점증

· 농민공의 부당한 착취, 노동계약의 단기화 경향, 파견노동제의 무분별한 확산, 고용주의 횡포 등 문제점 다발로 사회적 안정 동요 추세

< 현행 노동법과의 관계 >

· 현행 노동법(1995년 시행)상 노동계약 관련조항은 제3장(노동계약 및 집단계약)에 전20조의 규정으로 존재하고 있음

· 이번에 공표된 노동계약법 초안은 전65조로 구성되어 있고, 현행 노동법의 실시세칙에 해당하는 내용이며, 노동법에 비해 고용자와 노동자의 권리,의무를 보다 구체적으로 규정해 놓은 점이 특징임

· 노동계약법이 가결되면 노동법과 동등의 법적인 효력을 갖게 되며, 노동법과 노동계약법의 조문에 법률해석상 차이가 생길 경우, 新法이 舊法을 우선하게 됨

< 향후 법안 제정 전망 >

· 시행시기는 아직까지 불투명. 再심의 과정에서 약간의 수정을 거친후, 이르면 내년 초부터 시행 전망

2. 노동계약법 초안의 주요 쟁점

1) 노동계약의 서면 체결 의무화 – 사실 노동관계 성립시 노동자 보호

현행 노동법

· 서면으로 체결할 것을 규정

노동계약법 초안

· 서면으로 노동계약이 체결되지 않아도 사실 노동관계가 확인되는 경우, 무고정 기한(기간이 정해지지 않은) 노동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간주(9조1항)

· 사실 노동관계의 존재유무에 대해서 노사간 분쟁이 발생할 경우, 노동자에게 불리한 증거가 제시되지 않는 한, 노동자에게 유리하게 해석

(주) 노동계약의 3종류: (1) 고정기한 계약(2) 무고정기한 계약 (3) 프로젝트 수행 계약

[내용 해설]

· 기업에게 노동자 고용전에 필히 서면 노동계약 체결을 요구

· 서면 노동계약이 미체결된 상태에서 사실 노동관계가 이루어지고 있음이 확인될 경우, 그 페널티로서 무고정기한의 노동계약이 성립된 것으로 간주

· 무고정기한 노동계약의 경우, 사용주는 계약 해제사유가 없는 한 퇴직연령, 즉 남성은 60세, 여성은 50세 (여성간부: 55세)에 달할 때 까지 고용을 종료시킬 수 없음

· ‘무고정기한 계약’의 혜택 향유를 겨냥한 제도의 악용사태 우려

· 사실 노동관계의 성립은 다음과 같은 복잡한 요인으로 발생

. 기업이 고의적으로 노동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경우

. 기업이 업무소홀로 노동계약 체결시점을 놓치는 경우

. 채용 직원이 고의적으로 노동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경우

. 기업이 개인을 상대로 하는 거래행위가 外在的 노동관계(아웃소싱)의 성격을 지닐 경우

· 초안은 사실 노동관계 성립의 여러 변수를 고려하지 않은 채, 사용주측이 상반되는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 한, 무고정기한 노동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간주

· 이 경우 각종 합법, 비합법 수단을 사용하여 사실 노동관계를 조작하여, 정년까지 근무 가능한 무고정기한 노동계약 권리를 획득하려는 노동자들이 많이 출현할 것임

· 초안은 사실 노동관계의 존재여부에 대해 사용자에게만 입증 책임을 부과

· 기업에 직접 고용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 사실 노동관계에 있다는 주장을 할 경우도 사용자에게만 이에 대한 반증을 제시해야 하는 책임이 부과됨

2) 취업규칙 제정·변경시 노동조합의 동의 필요 - 노동자 권리 강화

현행 노동법

· 취업규칙을 제정토록 일반적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취업규칙의 제정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문화되어 있지 않음

노동계약법초안

· 취업규칙의 중요 제정사항에 대해 명문화: 안전위생, 노동규율, 종업원 육성훈련, 휴식휴가 및 노동 목표관리 등

· 취업규칙 제정시 노동자의 관여를 명확화: 취업규칙이 노동자의 밀접한 이익에 직접 관련되는 경우에는 노동조합, 노동자대회, 또는 노동자대표대회를 통한 평등협상을 통해 제정.변경되어야 하며(5조2항),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제정,공표한 취업규칙은 무효임(51조 1항)

· 노동자와 협의과정없이 일방적으로 취업규칙을 공포하여, 노동자에게 손해가 초래되었을 경우 노동자는 사용자에 대해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음

[내용 해설]

· 취업규칙은 노조 등 노동자 대표기구의 동의가 있어야 법적으로 유효 – 기업의 취업규칙 제정 권리박탈

· 노동조합은 노동자의 이익과 관련되는 취업규칙 제정에 있어 ‘부결권’을 향유

· 취업규칙 제정을 둘러싼 노사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법적으로 유효한 취업규칙을 제정하기 위해서는 노동조합의 의견을 수용할 수 밖에 없음

· 기업의 자주적인 노무관리에 많은 제한이 가해질 것으로 예상

노동자에게 부결권이 주어질 경우,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걸린 사안마다 사용자와의 마찰과 갈등 발생은 필연적

노사간 이견으로 취업규칙 제정이 장기간 지체될 경우, 경영활동에 상당한 혼란과 공백 발생 가능

· ‘직접적으로 노동자의 이익에 관계되는 사항’에 대한 정의 불명료

· 예를 들어, 인센티브의 산정기준 등도 포함되는 지 여부 불투명

(3) 非過失로 의한 계약해지 권한 박탈 - ‘고정기한 노동계약’의 경우

현행 노동법

· 非過失로 인한 노동계약 해지 가능(26조)

* 모든 형태의 노동계약에 동일하게 적용

노동계약법 초안

· ‘무고정기한 노동계약’의 경우만 非過失로 인한 계약 해지 가능

(주) 중국 노동법상 非過失로 인한 노동계약 해지 관련사항

다음과 같은 노동자의 非過失 상황하에서는 30일 이전에 서면형식으로 통지하고 1개월분 월급 지불 후 노동계약을 해지할 수 있음

(1) 질병 치료 후, 원래 업무에 종사할 수 없게 될 때

(2) 직무 담당능력 부족(연수훈련 및 포스트 재배치에도 불구)

(3) 노동계약체결시의 객관적인 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생겨서 노동계약 이행이 불가능할 때

[내용 해설]

· 고정기한 노동계약 체결시는 非過失로 인한 계약해지 불가

· 현행 노동법과는 달리, 노동계약법은 ‘무고정기한 노동계약’에만 비과실로 인한 계약해지 허용

· 즉, 1-2년간의 단기 노동계약 체결시, 만성질병이나 직무능력 부족을 이유로 한 사용자의 노동계약해지 권한을 박탈

· 법의 취지는 무고정기한 노동계약의 장려에 있으나, 정반대의 결과 초래 예상

· 대다수 외자기업이 고정기한 노동계약제를 채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정해진 계약기간중 비과실사유 해고를 허용하지 않을 경우, 노동계약은 더욱 초단기화 될 것으로 보임

(4) 試用 기간의 대폭 단축

현행 노동법

· 노동계약시 시용기간을 약정할 수 있으며, 시용기간은 6개월을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

노동계약법 초안

· 고급전문기술직 채용의 경우를 제외하고, 시용기간을 대폭 단축 (13조)

.비기술직 1개월, 기술직 2개월, 고급 전문기술직 6개월

(주) 시용기간: 당해 기간내에 채용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 증명될 경우에는 즉각 노동계약해지 가능 (노동계약해지에 필요한 30일 전의 통지 의무 불필요)

[내용 해설]

· 채용예정자의 검증기간 축소로 사용주에게 불리

· 고급전문기술직을 제외하고 1-2개월로 설정되어 있는 시용기간은 직무능력을 판단하기에는 충분치 않은 기간임

· 특히, 비기술계 일반직 포스트의 경우 1개월 시한밖에 주어지지 않아, 기업의 적격 인력채용에 어려움 가중

· 비기술직, 기술직, 고급기술직에 대한 구분 모호

· 시용기한 차별화 적용의 근거가 되는 직무분류의 명확한 정의 부재

(5) 경제보상금 지불 의무화 - 노동계약 만료시

현행 노동법

· 노동계약 기한 만료시, 경제보상금 지불필요가 없음. 단, 노동계약기간중 사용자측이 일방적으로 해고하는 경우, 만1년에 1개월 임금에 해당하는 경제보상금 지불

* 경제보상금의 최고 상한선: 임금의 12개월분

노동계약법 초안

· 노동계약 만료(정년퇴직)시도 사용자에게 경제보상금 지불을 의무화

* 경제보상금액의 계산방식

. 6개월 근무마다 월 급여의 반액분(6개월 미만은 6개월 근무로 계산)

. 6개월 초과 – 1년 이하의 경우 1개월분

. 1년 초과 1년 6개월 이하의 경우 1.5개월분

· 장기근속시 경제보상금 할인제도 운용하며, 경제보상금 최고 상한선 철폐

. 계약기간 5년을 경과할 때마다 경제보상금을 10%씩 할인하여 지급

(단, 사용주에 의한 노동계약 해지시는 10% 할인율 비적용)

. 현행 노동법의 12개월 경제보상금 상한선 철폐

· 사용자가 위법적으로 노동계약을 해지한 것이 판명될 경우, 노동자가 희망하면 계속 근로가 가능하며, 만일 계속 근로를 원치 않을 경우 사용자는 경제보상금액의 2배 금액을 지불해야 함

[내용 해설]

· 실직,정년에 대비한 실업, 양로보험 등 사회보험제도 실시에도 불구, 사용주에게 사회보장 성격의 퇴직금 지불 강제화

· 노동집약형 기업, 대규모 인력고용기업, 종업원 근속연수가 높은 기업에는 급격한 인건비 상승으로 연결

· 인건비 억제를 위해 많은 기업들이 인원조정에 나설 것으로 우려됨

· 경제보상금 지불 조건의 불투명성 존재

· 노동계약 만기시 사용자의 계속 고용의사에도 불구하고 노동자가 계약갱신을 거부할 시, 경제보상금의 지불 필요성 여부 불명료

· 종업원 사망시도 보상금 지불의무를 부과하여, 이의 불합리성이 지적되고 있음

(6) 파견근로제의 엄격한 규제 – 노무공 고용 억제

노동계약법 초안

· 파견노동자 고용기간은 만 1년이며, 초과 고용희망시는 반드시 정규직원화해야 하고, 파견노동자를 재고용하지 않을 경우 동 포스트에는 노무공을 사용하지 못함

· 인력파견업체의 등록자본금은 50만元 이상이어야 하며, 파견 노동자 1인당 5,000元 이상의 예비금을 노동주관부문 지정 은행에 예치해야함

· 파견노동자가 파견근로중 손해를 입게 되면, 파견업체와 파견노동자 사용자가 공동 배상책임을 짐(59조)

[내용 해설]

· 파견노동자의 정사원화 유도 – 파견노동자의 고용을 최대한 제한

· 한 포스트에 파견노동자를 1년 시한으로 고용토록 의무화한 것은 기업의 시장상황에 따른 탄력적인 경영활동을 크게 제약하는 결과 초래

· 노무공사(노동자파견업체)를 경유하지 않고 직접 고용시 노무비용 증가 및 노무분쟁 리스크가 우려됨

· 노무공사의 진입장벽을 높게 설정

· 자본력이 있는 소수 노무공사만이 생존 가능

· 노동분규 발생시 법적인 분쟁소지 다발 가능성

· 파견노동자의 손해 발생시 노무공사, 파견노동자사용업체가 공동 배상책임을 지도록 규정

· 문제 발생시 노무공사와 파견노동자 사용자간 책임문제를 둘러싼 분규 발생 가능성이 큼

(7) 의무복무기간 설정 및 위약금약정 규제 – 기준은 6개월 이상 연수

노동계약법 초안

· 현장근무를 면제하고 6개월 이상 전문기술훈련을 시킬 경우에만 노동자와 연수 후 의무복무기간 설정 및 미 이행시 위약금 배상의무를 노동계약시 약정할 수 있음. 단, 위약금액은 미이행의 근무기간에 해당하는 연수비용을 초과해서는 안됨.

[내용 해설]

· 직업훈련과 관계된 복무기간, 위약금 약정 조건에 대해 엄격히 제한

· 현장근무를 면제하고 6개월 이상 연수 조건에서만 복무기간 및 위약금 약정 가능

· 6개월 이하 단기 연수시 종업원에 대한 위약금 부과는 법적으로 불가능

· 실제 경영현장에서는 근무와 병행하는 단기 연수훈련이 일반적. 이 경우 상당한 연수훈련 투자에도 불구, 노동자에게 아무런 구속력을 가할 수 없어 사용자측에서 보면 단기연수에 따른 비용 미회수리스크가 높아지는 결과 초래

· 인력 양성을 위한 사용주측의 기술연수 활동 위축 전망

· 위약금을 연수비용에 한정시킴에 따라, 거액의 연수 투자비용 미회수 리스크 증가

· 복리후생 제공과 연계되는 의무 복무기간, 위약금 약정 불가능

· 주택, 자동차 등 제공조건의 노동계약 약정 불가능

(8) 경쟁업종 취업 제한 규정 명확화

현행노동법

· 상업비밀을 보유한 종업원이 경쟁관계에 있는 동종업종 타사에 취직하거나 자기사업을 하지 못하도록 약정하는 경우, 사용자는 경제보상금을 지불해야 함.

(주)경제보상금의 산정기준에 대해서는 심천, 주해, 영파, 절강성 등 일부 지방법규에는 규정이 있으나 전국적으로는 규정이 없음

노동계약법초안

· 기업은 경쟁업종 취업을 최장 2년간 제한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연간 임금 이상의 경제보상이 필요함(16条)

· 경쟁업종의 제한범위는 실제 경쟁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지역으로 제한

· 경쟁업종 취업제한 약정을 위반한 경우, 사용자는 약정된 경제보상금의 3배를 초과하지 않는 위약금을 청구할 수 있음

[내용 해설]

· 경쟁업종 제한 규정의 실효성 문제

· 경업금지를 위해서는 월급의100% 이상의 보상금 지급 필요. 과도한 부담금 때문에 경업제한 약정의 이용도가 매우 낮을 것으로 전망됨

· 현재도 일부 지방성 노동법규에 경업제한 약정에 따른 경제적 배상 조항이 존재하고 있지만, 노동계약법 초안의 배상액 기준보다는 낮은 수준임

· 또한, 실제로 경쟁관계를 형성하는 지역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세계경제의 글로벌化, 시장의 확대통합 경향을 고려해 볼 때 유효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음

· 약정 파기에 따른 위약금액 과소

· 약정 파기시에도 위약금이 경업금지 보상금의 3배 이내로 제한되고 있어, 상업기밀의 가치가 클 경우, 유효한 구속수단이 되기 어려움

· 외자기업의 핵심기술 이전 회피 경향 심화 전망

· 초안은 경업제한에 대한 실효성 있는 규정을 제시하지 않고 있어, 기술유출에 대한 외자기업들의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됨

(9) 노동자에 대한 위약금 부과 제한

노동계약법 초안

· 15조(장기연수에 따른 복무기간 및 위약금 약정) 및 16조(경쟁업종 취업 제한)에 규정된 상황 외에는 사용자는 노동자가 부담하는 위약금에 대해 약정할 수 없음

[내용 해설]

· 위약금 부과 조건을 엄격하게 제한

· 6개월 이상 장기연수 수혜 후 복무기간 미이행에 따른 위약금 및 경쟁업종 취업제한 규정 위반에 따른 위약금 외에는 일체의 위약금 약정 금지

· 회사내에서의 기율문란, 위법활동에 대한 사용자의 대응방안 제한

· 취업규칙 위약금 설정이 불가능할 경우, 기율이 문란해지고 노무관리에 어려움 가중 예상

(10) 기업의 구조조정

노동계약법 초안

· 노동계약체결시의 객관적인 상황에 중대변화호(파산 직면 등) 노동계약 이행이 불가능해져 50인 이상을 감축해야 할 때는 노동조합의 동의를 구해야 함

· 감원시는 근속기간이나 계약기간이 짧은 인력을 우선으로 시행함(先來後走)

[내용 해설]

· 인력 구조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됨

·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신규 입사 및 신기술보유 직원의 우선 조정 을 규정하고 있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어렵게 만듦

· 50인 기준의 획일적 적용

· 대기업의 경우, 50인 기준설정의 경직성으로 인해 사소한 인력조정에도 동 규정이 적용될 것임

(11) 노동계약 해지시 노동조합의 관여 강화 – 노동조합의 종업원 보호기능 강화

현행노동법

· 사용자가 노동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노동조합은 부적당하다고 판단될 시 의견을 제출할 권리를 보유함

노동계약법초안

· 사용자는 노동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사전에 노동조합에 통지해야 하며, 노동조합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의견제출권리를 보유함

[내용 해설]

· 사용주의 노동계약 해지 권한 제한 - 노동조합의 관여 강화

· 현행 노동법은 노동계약이 해지된 후, 노동조합이 사후적으로 의견제출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음

· 초안은 노동계약 해지전에 노동조합에 사전 통지를 의무화하여 노조에 사전 의견제출권을 부여하고 사용자에게는 처리결과를 노동조합에 서면통지토록 규정

· 노동조합의 노동계약 해지에 따른 권한 대폭 확대

· 사전 의견제출권, 사용자에 대한 시정요구권 및 서면보고 요구권

(12) 노동조합과의 집단계약 체결을 요구

현행노동법

· 기업의 종업원은 기업과 노동보수, 노동시간, 휴식휴가, 노동안전위생 및 보험복리 등 사항에 대해 집단계약을 체결할 수 있음(33조1항)

노동계약법초안

· 노동조합이 사용자와 집단계약을 체결하는 권리가 있음을 명시

노동조합 또는 종업원대표는 사용주와 평등협의를 통해 노동보수, 노동시간, 휴식휴가, 안저위생 및 보험복리등 사항에 대해 집단계약을 체결할 권리를 보유(7조 2항)

· 집단계약의 체결 유도 강화

집단계약에 의해 규정되어야 할 사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단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결과, 노동자에게 손해가 초래된 경우, 사용주는 그 손해배상책임을 짐(51조2항)

[내용 해설]

· 집단계약과 관련된 손해배상책임을 부과함으로서 집단계약의 체결 유도

· 현행 노동법하에서는 집단계약 체결이 유명무실화되고 있으나, 노동계약법은 사용자에게 배상책임을 부과함으로서 집단계약체결을 강력히 유도할 것으로 보임

3. 노동계약법이 우리 투자기업에 미치는 영향

(초안의 일부수정만으로 법안이 확정될 경우)

· 인건비의 급격한 상승 - 노동집약형 산업의 경쟁력 저하 불가피

· 경제보상금(퇴직금) 지불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 종업원에 대해 1년에 1개월치의 퇴직금 지불경비 추가 소요

· 또한, 6개월 미만은 반달분, 6개월-1년은 한달분 상향조정하여 계산되기 때문에 10% 이상의 인건비 일제 상승 초래

· 노무공(파견근로자) 고용 애로 - 노무관리 부담 증가

· 투자기업의 탄력적인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어느 정도 선까지는 노무공 고용을 허용(대련 개발구의 경우, 30%까지 허용)해 주고 있음. 그러나, 신법에 따라 1년 이상 노무공 사용과 동일 포스트의 반복적인 노무공 사용이 불허될 경우, 정직원화에 따른 인력관리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됨

· 노무공 파견회사의 재정부담증가에 따른 노무공 인건비 인상도 예상됨

· 노동조합의 권한확대 - 노무관리 코스트 증가

· 노동조합의 취업규칙 제정 관여 및 집단계약 체결 권한 명시, 노동자 해고시 노조의 사전의견 제출권 등 노조의 노동자 보호기능 강화에 따라, 노조와의 마찰 증가 전망

· 노동자의 권리의식 강화 - 법적 분쟁 증가 전망

· 노동자의 권익보호에 촛점을 맞춤으로서 분쟁발생시 약자인 노동자에게 유리하도록 법규가 제정됨

· 사용자의 분쟁발생에 대비한 인사노무관리 시스템이 정비되지 않을 경우, 노무분쟁의 다발과 노무코스트의 증가가 예상됨

유첨: 노동계약법 초안(번역본) 및 주요 쟁점조항 해설

(자료원) 캐스트 노동계약법 초안 해설, 在中 미국상공회의소 건의자료, 대련 제트로 설명회 자료 등

2. 경제 / 무역

중국의 천연가스 공급라인 건설계획

    

성병훈 무한 무역관  

[email protected]

 

□ 중국, 천연가스 공급 확대위한 종합 대책 마련  

 

 ㅇ 중국은 높은 수요증가로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천연가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적인 초특급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 중임.

  - 천연가스는 중국에서 석유와 더불어 소비량이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 자원

  - 6월 15~16일에 열린 "중국석유 천연가스라인 논단"에서 각 학계, 업계의 권위 있는 에너지 전문가는 천연가스가 미래 중국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 대비한 공급대책에 대해 설명  

□ 국내 천연가스 공급위한 기본틀 구상

 

 ㅇ 중국은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중국 서부지역 천연가스를 대도시로 공급하기 위해 대규모 천연가스라인 건설프로젝트를 잇달아 추진

  - 陝京線(산시성-베이징), 西氣東輸線(신쟝성-상하이), 忠武線(충칭-우한), 陝京2線(산시성-베이징) 등   

 

 ㅇ 중국의 천연가스 공급라인의 기본틀이 빠른 속도로 형성중  

  - 중국국내 천연가스 공급라인 총길이는 2만4000km이며 2010년 말까지 3만6000km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

  - 연해 천연가스라인, 중국-러시아간 파이프라인, 하얼빈라인 등 해외로 연결되는 파이프라인 건설도 추진중  

□ 해상 통한 수입프로젝트 추진

 

 ㅇ 천연가스 수요가 앞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해 2020년 중국의 천연가스 공급부족은 매년 500억~900억 입방미터에 달할 전망

 

 ㅇ 천연가스 공급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내륙 파이프라인 건설 외에도 해상을 통한 LNG 수입 추진중

   - 현재 11개 연해지역 성, 시가 LNG 수입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12개 프로젝트는 중국정부의 허가를 필요로 함.  

□ 러시아 천연가스 동, 서 두 방향으로 진행  

 

 ㅇ 중국과 러시아는 서명

  - 2011년부터 시작, 세계 최대의 천연가스 수출국인 러시아가 중국시장에 천연가스를 공급할 것이며, 매년 수입량은 600억에서 800억 입방미터에 달할 예정

 

 ㅇ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운송하는 천연가스는 두 가지 방향

  - 서쪽라인은 러시아 시베리아 알타이 변장지구에서 중국신장으로 들어가 최종적으로 "서기동수" 라인과 연결시켜 중국연해지역으로 천연가스를 공급  

  - 동쪽라인은 코브크타, 사할린, 야쿠츠크, 차얀다 가스전의 천연가스를 중국으로 운송할 예정.  

 

 ㅇ 러시아와 중국석유, 중국석유화학 공업은 먼저 총길이 약 3000km의 서 도관을 건설을 공동으로 결정했고, 5년 이내 완공해 매년 300억에서 400억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공급할 계획

 

□ 중앙아시아 3개국과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추진

 

 ㅇ 투르크멘과 장기공급계약 체결

  - 투르크멘 공화국 대통령 중국 방문기간에 중국과 투르크멘 공화국은 2009년부터 시작해 매년 중국으로 수출하는 300억 입방미터 천연가스의 30년 장기계약을 체결

  - 이를 위해 중국 투르크멘 공화국 천연가스라인은 2009년 전에 완공될 예정

 

 ㅇ 투르크멘 파이프라인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통과

  - 투르크멘에서 들어오는 파이프라인은 우주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거쳐 중국 국내로 들어와서 중국내 파이프라인과 연결

  - 다행히도 경유하는 두 국가는 천연가스가 풍부한 국가이며, 중국에 천연가스 공급의향을 갖고 있어서 파이프라인이 완성되면 3개 중아시아 국가는 끊임없이 중국으로 에너지 자원을 제공하게 될 예정임.  

중국의 해외 유전개발 투자 계획

 

박한진 상하이무역관

[email protected]

  

□ 중국의 해외 유전개발 투자 현황

 

 

중석유(中石油)

중석화(中石化)

중해유(中海油)

기타

합계

투자(건)

비중(%)

투자(건)

비중(%)

투자(건)

비중(%)

투자(건)

투자(건)

비중(%)

유럽

16

22

3

9

0

0

2

21

15

중동

8

10

11

34

0

0

6

25

18

아프리카

19

26

11

34

4

25

3

37

27

동북아

1

1

0

0

1

6

1

3

2

동남아

15

20

3

9

11

69

2

31

22

남미

11

15

3

9

0

0

2

16

11

북미

4

5

1

3

1

6

0

6

4

합계

74

100

32

100

17

100

16

139

100

  (자료원 : 미국 국립아시아연구소 아시아세계에너지원투자 DB)

 ㅇ 중국은 국영석유기업을 중심으로 해외 유전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원확보 계획.

  - 중석유(中石油), 중석화(中石化), 중해유(中海油) 등 중국의 대표 석유기업들은 해외로 흩어져서 유전사냥에 나서고 있음.

 

□ 해외 유전개발을 통한 자원 수급

 

 ㅇ 2020년까지 해외 유전개발 투자를 통해 7000만톤 수급계획

  - 2004년까지 중국이 해외 유전개발 투자를 통해 들여온 석유량은 총 1750만 톤에 달하며, 전체 수입석유의 14%를 차지함.

  - 중국은 2020년까지 해외 유전개발 투자를 통해 7000만톤을 들여올 계획이며, 이는 전체 수입량의 1/4에 달할 전망임.

□ 원유수송 및 송유사업에도 참여

 

 ㅇ 지난 5월 25일 중국은 카자흐스탄으로부터 송유관을 통해 석유를 공급받음.

  - 이는 중국 최초의 송유관 방식으로 해외에서 석유를 들여오는 사업임.

  - 매년 2000만 톤의 석유가 이 송유관을 통해 중국에 들어옴.

 

 ㅇ 원활한 석유 공급을 위한 석유 수송 사업, 운송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음.

  - 중국 정부는 중국 유조선 사업에 100억 달러를 투입, 5000만 톤의 석유를 수입하는데 쓸 예정

  - 중국 유조선 운수 물량은 2010년에는 7500만 톤에 달할 예정이며, 2020년에는 1억3000만톤에 달할 예정임.

 

□ 시사점

 

 ㅇ 중국은 에너지 자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원유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한 해외 원유개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ㅇ 이러한 해외 유전개발 프로젝트의 선봉에는 중국의 국영 석유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원유 프로젝트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음.

 

 ㅇ 또한 해외에서 들여온 석유의 안전한 운반을 위해 송유관사업, 유조선사업에도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고 있음.

 

정보원 : 21世紀經濟報道, 能源网 등

2005년도 후난성(湖南省) 외국인투자 현황

 

성병훈 무한 무역관

[email protected]

 

□ 후난성 외국인투자 크게 증가추세

 

ㅇ 2005년도 신규허가 외국인 투자프로젝트 729개, 42.25억 달러

- 전년도 대비 프로젝트 수 14.6%, 금액 62.8% 증가

ㅇ 투자규모 점차 대형화 추세

- 2005년도 신규허가 외국인투자 중 1,000만 달러 이상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83개로 전년도 동기 대비 27.69% 증가

- 83개 프로젝트의 전체 투자액은 24억 4,594만 달러에 달하여 후난성 전체 투자금액의 57.62%를 차지함

- 2005년도 외국인투자의 건당 평균투자액은 526만 달러로 전년대비 1.5배로 증가하여 외국인투자 규모가 점차 대형화되는 추세임

 

ㅇ허가 후 실제로 투자된 금액도 크게 증가추세     

- 2005년 1년간 실제투자된 금액 기준 500만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가 90개로 전년도 대비 23.29% 증가

- 90개 프로젝트의 실제투자액은 12억 4,983억 달러로 전체 실제투자액의 60.31%를 차지

 

□ 다국적기업 진출 증가

 

ㅇ2005년 말 현재 세계 500대 기업 중 후난성에 투자한 기업은 38개사이며 2005년도에 신규로 6개 기업이 진출

- Times Warner, NEC, Mitsubishi, Pepsi, Mitsui, 홍콩 Hutchison 그룹 등은 후난성에 각각 长沙华纳国投影城有限公司,长沙NEC通讯有限公司,株洲时菱交通设备有限公司,长沙百事可乐饮料有限公司,湖南金农生物资源有限公司,和记黄埔地产有限公司 등을 설립

 

□ 외국기업의 후난성 기업 대규모 인수합병 급증

 

ㅇ 외국기업에 의한 후난성기업 인수합병에 의한 외국기업 투자가 많이 증가하여 전체 외국인투자금액의 30%에 달함

 - 최대 철강기업인 Mittal Steel Company N. V. 은 3.3억 달러로 강관, 선재 등을 생산하는 湖南华菱管线 주식의 36.67%를 획득

- Bosch는 中汽长电股份有限公司를 1,000만 달러에 인수 독자기업인 博世汽車部品有限公司를 설립

 

ㅇ기존 투자진출한 외국기업들이 투자자금을 증액하는 사례가 이음

- HEG는 3,500만 달러, Electrolux는 3,431만 달러 증자

 

□ EU 국가들의 투자도 증가하고 서비스 및 무역 분야 투자 증가

  

ㅇ 주강삼각 경제권이 확대되어 동남 연해 외자기업은 저렴한 인건비, 풍부한 자원 등을 가진 후난성 남부지역으로 투자지역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임

 - 후난성 남부지역 린저우(郴洲), 헝양(衡阳), 용저우(永洲) 등에 투자가 증가

 

ㅇ 과거에는 홍콩, 대만기업들에 의한 투자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유럽국가들에 의한 투자도 큰 폭으로 증가추세

  

2005년도 국가별 후난성에 대한 투자현황

                                                                                                                        단위: US$ 만

국가명

홍콩

네덜란드

대만

미국

한국

투자금액

105,942

33,819

19,088

14,475

7,532

 

ㅇ 중국의 서비스업 개방에 따라 무역 및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증가 속도가 빠르게 증가

- 무역서비스 분야 투자는 전년대비 107%, 제조업에 대한 투자는 전년대비 103% 증가

- 외국인에 의한 부동산 투자는 계속 감소세를 보여 전년대비 19.18% 줄어듦

 

ㅇ 과거에 비해 외국인 단독투자 비율이 58%로 높고 투자허가된 금액은 26억 2,968만 달러임

중국, 인도에 하드웨어 생산공장 투자

하드웨어 수입규모 연간 30% 이상 지속적 증가 기록                                                                                                                                                               도승환 첸나이 무역관

                                                                       [email protected]

 

☐ 중국기업 인도업체와 하드웨어 합작 생산 

 ㅇ 중국 TXYCO사는 인도 IT 및 하드웨어 전문업체인 GBC와 공동으로 남부 벵골로

     지역에 하드웨어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협약체결. 양사 간 투자액은 중국 TXYCO

     사가 US$ 11백만. 인도 GBC사가 US$ 4백만 규모임.

 

 ㅇ GBC사 간부인 Mr. Dasgupta씨에 의하면 “첫해 생산골모는 약 5만대로 중국에서 일부

     부품을 수입, 조립 생산하고 2008년부터는 인도 내에서 완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컴퓨터 및 노트북도 중국 TXYCO사와 공동 생산을 협의 중에 있으며, 이들 생산

     제품의 시중 공급은 2008년도 상반기 중 가능하다.“라고 말했음.

 

 ㅇ 한편 인도의 하드웨어 수입규모는 연간 30% 이상 지속적 증가를 기록하고 있음.

     2004/2005년 경우 전년대비 무려 34% 증가, 2005/2006년(4월-9월) 경우, 전년

     동기간 대비 33%의 높은 증가를 나타냈음. 이와 같은 증가 추세는 연간 45% 이상

     국내 신규 수요가 계속하여 증가하였기 때문임.

 

                                      < 인도 하드웨어 연도별 수출입 현황 >

                                                                     (단위:US$백만)

   구   분

  2001/2002

 2002/2003

 2003/2004

 2004/2005

 2005/2006

   수   출

  105.77

  152.56

  177.23

  127.04

  74.63

   수   입

  585.23

  810.24

 1,105.26

 1,483.36

 852.76

  *2005/2006:2005년 4월부터 9월까지임. 전년동기간대비 33% 증가

  자료원: Ministry of Commerce and Industry

 

☐ 전망

  ㅇ 인도의 11억 인구는 외국기업의 끝없는 관심 속에 투자러시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특히 국내수요가 급증하는 IT 산업은 외국기업이 가장 선호

     하는 투자 분야임.

  ㅇ 최근 정부는 제2기 개혁으로 불리는 인도 최고의 인프라를 건설하고, 충분한 에너지

     공급을 포함하여, 노동법 수정, 세제 개혁 그리고 비즈니스 규제완화 등 일류급 인프라

     구축에 최대 노력을 정부차원에서 실시하고 있음. 이와 같은 제도개선은 다양한 산업

     분야로 더욱 확대될 전망임.

 

 자료원: 자료원:Ministry of Commerce and Industry, 비즈니스위크(2006.6.21)

후베이성, 외국인 투자지로 선호도 증가

 

성병훈 무한 무역관

[email protected]

 

□ 2004년 말까지 허가기준 외국투자기업 수 10,047개사

- 실제 투자금액 63.25억 달러

- 후베이성 공상관리국 통계에 의하면 성정부 공상관리국에 등록한 외국투자기업은 2004년 말까지 8,798개사이며 이중 4,767개사는 철수 또는 투자하지 않았으며 남아있는 외국투자기업은 4,031개사

 

□ 홍콩, 대만계 기업의 투자가 많음

- 실제 투자액 금액으로 2004년 말 현재 홍콩은 2,019 프로젝트에 33억 달러 투자, 대만기업은 577개 프로젝트에 4억 달러 투자

- 미국은 343개 프로젝트에 6억 달러, 프랑스 38개 프로젝트에 4억 달러, 영국 71개 프로젝트에 2억 달러 투자

- 일본은 151개 프로젝트에 1억 5천만 달러 투자하였으며 한국은 53개 프로젝트에 4천만 달러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임

 

( 2004년 말 현재 국가별 후베이성 투자현황)

                                                                         (단위: 개, US$만)

순서

국가

투자 수

투자금액

등록자본

외국지분

평균투자액

1

홍콩

2019

847719

508713

332599

419.87

2

대만

577

71236

54963

41303

123.46

3

미국

343

139131

88524

60969

405.63

4

일본

151

36730

28174

14988

243.25

5

싱가포르

123

37795

20139

15577

307.28

6

마카오

87

26851

17735

11777

308.63

7

영국

71

52218

31596

21263

735.46

8

캐나다

70

19499

12108

9596

278.56

9

버지니아

59

49730

26958

20179

842.88

10

한국

53

10563

7645

4191

199.30

11

독일

51

21147

12489

7402

414.65

12

호주

43

13252

9146

6248

308.19

13

프랑스

38

160143

104985

40450

4214.29

14

말레이시아

30

31589

26548

15981

1052.97

14

타이

23

7536

4507

3395

327.65

16

네덜란드

14

33614

16193

9957

2401.00

17

이탈리아

12

1449

1163

884

120.75

합계

4031

1767614

1010691

603712

438.51

 

□ 최근 들어, 후베이성이 중부지역 외국인 투자 선호지로 부상

ㅇ 최근 5년간 외국투자금액 102.9억 달러로 매년 20.2% 증가

- 세계 500대 기업 중 60개사 후베이성에 투자하고 있으며 그동안 외국기업들에 의한 수출액도 143억 달러로 매년 17.9% 증가함

 

ㅇ 2005년 외국인투자 허가금액은 20.66억 달러로 전년대비 21.2% 증가       

- 실제 투자액은 19.8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03% 증가

- 2005년 신규투자 프로젝트 수는 416개

 

□ 후베이성 외국투자는 급속히 증가할 전망

ㅇ 중국정부의 내륙지역 개발중심지

- 2005년부터 중국정부는 연해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내륙지역 개발을 위한 “중부굴기”정책을 강력히 추진 중

 

ㅇ 전국적인 배송에 편리한 지리적 위치

- 후베이성은 지리적으로 중국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륙지역 최대 도시인 우한시는 동서남북으로 상하이, 청뚜, 광저우, 베이징까지 비행기로 1시간 30분 정도면 닿을 수 있으며 내륙 철도 및 고속도로운송이 매우 발달해 있음

- 중국정부는 우한시에 2010년까지 연간 120만 TEU 처리능력을 갖춘 컨테이너항 건설예정임

- 중국내륙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는 기업은 우한시에 공장 건설 시 제품을 전국으로 배송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임

 

ㅇ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건비

- 후베이성은 전통적인 농업지역으로 인구밀집지역이며 아직까지는 외국기업의 진출이 적어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음

- 중국의 소득향상으로 내륙지역 도시들은 소비시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해안지역에 진출했던 외국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생산요소를 찾아서 내륙으로 몰려들 전망임   

금융 중심지 홍콩의 투자유치현황

 

심재희 홍콩무역관

[email protected]

  

☐ 금융 중심지로서 홍콩의 장점

 

 o 금융 기관과 시장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 금융 중심지

  -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금융 기관

  - 다양한 종류의 상품과 서비스를 국내 및 해외 소비자, 투자자에 제공하는 시장

 

 o 국제적인 수준에 적합한 효과적이고 투명한 높은 유동성을 지닌 법률보유

 

 o 국제적으로 가장 큰 자본 시장

  - 시가 총액 기준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주식 시장

  - 1993년 이후 총 US$1,250억 이상이 유입되고 있는 자본 중심지

 

 o 아시아 내 가장 많은 펀드 운용 회사들이 집중되어 있는 아시아 최대의 펀드 운용 중심지

  - 홍콩 내 총 펀드 운용 사업은 2004년 말 US $4,640억을 기록

  - 고액 순자산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 증가 및 홍콩의 퇴직 연금 제도인 Mandatory 

     Provident Fund (MPF)의 성공으로 중장기 펀드 운용 산업 발전

 

 o 중국 본토 지역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런민비 은행업무 서비스가 가능한 경제 지역

 

☐ 홍콩의 외국인의 금융관련 투자 현황

 

 o 2004년까지 금융권의 외국인 직접 투자가 HK $7,105억으로 총 외국인 직접 투자인 HK$3조 5,219억 중에서 20.2%를 기록하였음

 

 o 2005년 금융권 외국 기업의 지역 본부는 74개로 홍콩 내 총 외국 기업 지역 본부 1,167개 중 6.3%를 차지함. 지사는 225개로 총 외국 기업 지사 2631개 중 8.6%를 차지함. 사무소는 443개로 총 외국 기업 사무소 2474개 중 18%를 차지함

 

 o 133개의 허가된 은행 중 109개가 외국계 은행이며 세계 100위안에 드는 68개 은행의 지역 본부가 있음

 

 o 홍콩 내 설립되어 있는 175개의 공인된 보험회사 중 86개가 외국 법인 회사임

 

<산업별 홍콩의 투자유치현황>

 

    2004년 투자금액(누계)

    (단위: 홍콩달러 억불)

투자회사, 부동산, 서비스  

19878

도매, 소매, 수출입

5165

은행업

4812

은행을 제외한 금융업

1489

운송업

745

통신

390

제조

687

보험

804

호텔, 식당

356

건축

245

기타

648

총계

35219

                            자료원: 홍콩 투자청 (2005년 자료 미발표)

 

☐ 홍콩의 외국인 투자 현황사례 (사례: IHI보험회사)

 

 o 투자자명: International Health Insurance danmark A/S (IHI)

  - IHI는 국제 건강 및 여행 보험을 제공사

  - IHI는 190개 이상의 나라에 보험 제공을 하고 있으며 현재 기업 및 개인 고객은 250,000명 이상,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북미, 유럽에 보험을 제공하고 있음

 

 o 투자내역: 2005년 9월 28일 IHI 보험회사 홍콩 지역 본부 설립

 

 o 투자사유

  - 홍콩의 지리학적 위치가 향후 중국진출에 유리

  - 홍콩이 보험 산업의 선두적 허브 역할을 하고 있어 신규 보험 상품의 고객홍보 용이

  - 국제적으로 가장 개방된 보험 시장

  - 아시아에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이는 주요한 기반 역할을 함

 

☐  시사점

 

 o 홍콩은 향후 금융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고도의 자치권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 홍콩 중앙 정부인 중국과 다른 관리 정책을 사용해야 세계 금융 도시와 경쟁가능

  - 획일적인 정책의 적용을 배제하고 특성과 잠재력 발휘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규제 및 자치권 부여가 필요함

 

 o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정부의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 필요

  - 정치에 영향을 받지 않는 법 제정 및 규제 완화

  - 홍콩 정부는 금융시장의 비용을 줄이고 규제를 완화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음

  - 홍콩 정부는 지난 2001년 말 재무장관이 의장을 맡는 '금융시장발전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켜 광고와 자금모집, 공매도 등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였음

 

 o 국내 금융기관을 효율화 및 국내 기업을 육성이 뒷받침 돼야

  - 건전하고 튼튼한 금융기관 및 금융 환경이 또 다른 금융 기관들을 불러 모으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음.

 

자료원: Invest HK 등

중국 칭쟝(靑藏)철로 2006년 7월 1일 시범운행 시작

- 서부대개발의 상징성 프로젝트 결실, 티베트와 칭하이성 경제 발전 가속화 -

- 칭하이성의 실크로드와 티베트의 포탈라궁 연결하는 황금 여행 노선 -

 

이원봉 청두무역관

[email protected]

 

□ 칭쟝(靑藏)철로 개황

 

 ○ 칭쟝철로

  - 구간 : 칭하이성 시닝(靑海省 西寧)~시쟝자치구 라싸(西藏 拉薩)

  - 총길이 : 1956km(칭하이성 구간은 1424km로 전체의 72.8% 차지)

  - 1기 구간 : 칭하이성 시닝~칭하이성 거얼무(格爾木)까지의 814km 구간은 1979년 9월 완공, 1984년 5월 정식으로 운행 시작

  - 2기 구간 : 칭하이성 거얼무~시쟝자치구 라싸까지의 1142km 구간(칭하이성 구간 564km, 시쟝 구간 554km)으로 공사기간은 6년 예상. 2001년 6월 29일 건설을 시작해 2005년 10월 15일 완공, 2006년 7월 1일 시범 운행 시작. 2년 여 앞당겨 완공함.

  - 2기 거얼무~라싸 구간의 총 투자 규모는 330억9000만위앤의 국고로 건설. 1㎞ 당 약 2900만 위앤(원화 약 36억) 소요

 

 ○ 2기 구간의 특징

  - 지구의 제3극,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우는 칭쟝고원(靑藏高原) 위에 건설

  - 칭쟝고원은 총면적 290만 평방킬로미터로 이 중 중국 경내 면적은 250만 평방킬로미터로 중국 국토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쟝자치구, 칭하이성 전체, 신쟝(新疆)자치구, 깐수성(甘肅省), 쓰촨성(四川省), 윈난성(雲南省) 등의 일부분에 걸쳐 있음.

  - 세계에서 해발이 가장 높고 길이가 가장 긴 고원 철로

  - 전체길이 1142km 중 동토(凍土) 구간이 600km를 차지

  - 해발 4000m 이상의 고원지역이 960km로 전 구간의 84% 차지

  - 열차역은 유인 열차역 11개, 자연경관 관람용 열차역 5개와 18개의 무인 열차역 건설

  - 열악한 건설환경 : ‘추위와 산소부족, 다년간의 동토, 생태환경 취약’ 등의 3대 문제를 극복하고 건설                     

  - 생태 철로 : 전 구간의 환경 보호와 관련된 투자 12억 위앤(일부 열차역엔 오수처리장, 쓰레기 처리장 등 건설했으며 태양에너지와 풍력에너지 등 청정 에너지 최대한 활용)

  - 동토 구간은 약 시속 100km 주행, 비동토 구간은 시속 120km 속도운행으로 거얼무에서 라싸까지는 12시간 정도 소요

  - 수려한 자연 경관 보유 : 靑海湖, 昆侖山, 長江源, 羌塘草原, 나취(那曲),라싸 경관 지역을 운행하는 황금 여행 철로

         자료원 : 신화망(www.xinhuanet.com)

 

 ○ 칭쟝철로 건설 목적

  - 서부대개발 지속적인 실시와 칭하이성 및 시쟝자치구의 경제사회 발전 촉진

  - 민족 단결 강화(소수민족 밀집 지역)로 사회 안정 도모

  - 지리적 요인과 교통의 불편으로 칭하이성과 시쟝자치구의 경제 발전 제약이 심함.

  - 티베트 지역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철로가 없는 지역으로 교통, 운송시설이 낙후돼 티베트 지역의 경제사회발전에 많은 제약을 줌

  - 서부대개발의 실시로 티베트로 향하는 물자는 대폭으로 증가하는 반면, 운송수단의 부족으로 경제 발전의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개선

 

□ 중국 칭쟝철로 건설의 역사

 

 ○ 칭쟝철로 100년사

  - 1919년 5․4 운동 전후 손중산(孫中山) 선생이 이라는 책을 통해 ‘서북철로, 고원철로’ 등의 7대 주요 철로 건설 제안

  - 50년대 초반 蘭靑철로(깐수성 란저우~칭하이성 시닝), 청장철로, 靑新철로(칭하이성 시닝~신쟝 우루무치) 등을 건설하기 위한 대규모 탐사 작업 실시

  - 1958년 甘靑철로(깐수성 란저우~칭하이성 시닝) 건설 시작과 동시 청장철로의 1기 공정인 시닝에서 거얼무까지의 814km 구간건설 건설도 시작

  - 대약진 시기(1958~1960년)와 문화대혁명(1966~1976년) 등으로 때로 건설 중단

  - 1960년 11월 시닝에서 하이안(海晏)까지 궤도 설치 완료

  - 1963년 12월 하이안에서 커투(克土)까지 궤도 설치 완료

  - 1972년 하얼까이(哈爾盖)까지 궤도 설치 완료

  - 1977년 커커(柯柯)까지 궤도 설치 완료

  - 1979년 9월 시닝~거얼무 구간 완공, 1984년 5월 정식 운행 시작

  - 2001년 2월 8일 당 중앙과 국무원은 서부대개발 가속화 특히, 시쟝지역의 경제사회 발전과 민족단합을 위해 청장철로 제2기 공정(거얼무~라싸) 건설 비준

  - 2001년 6월 29일 제2기 공정 정식 건설 시작

  - 2005년 10월 15일 거얼무~라싸 구간 완공

  - 2006년 7월 1일 시범 운행 시작

 

□ 칭쟝철로(칭하이성 거얼무~시쟝 라싸 구간)의 9가지 세계 최고

 

 ○ 세계에서 가장 해발이 높은 고원 철로

  - 해발 4000m 이상 구간이 960km이며, 최고 해발은 5072m임.

 

 ○ 세계에서 가장 긴 고원 철로

  - 거얼무에서 라싸까지 1142km

 

 ○ 세계에서 동토 구간 운행이 가장 긴 고원 철로

  - 동토 구간은 총 550km

 

 ○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열차역

  - 唐古拉山 열차역은 해발 5068m에 위치

 

 ○ 세계에서 해발이 가장 높은 동토 터널

  - 風火山 터널은 해발 4905m에 위치

 

 ○ 세계에서 가장 긴 고원 동토 터널

  - 해발 4648m에 위치한 昆侖山 터널은 총 길이 1686m임.

 

 ○ 세계에서 해발이 가장 높은  지역에 위치한 철도 기지

  - 安多 철도 기지는 해발 4704m에 위치

 

 ○ 세계에서 가장 긴 고원 동토 철교

  - 淸水河 대교는 총 길이 11.7km임.

 

 ○ 세계에서 동토 구간을 가장 빠르게 운행하는 열차

  - 동토 구간 운행 최고 시속은 100km

 

□ 칭쟝철로 건설의 경제 효과

 

 ○ 다양한 여행자원을 이용한 여행 산업 발전이 두드러질 것임.

  - 현재 항공 및 도로를 이용한 여행객은 비싼 비용 문제로 여행객 수 증가에 한계가 있음.

  - 2005년 티베트(시쟝) 여행객은 180만명으로 여행 총수입은 19억3000만 위앤으로 여행객은 해마다 약 20% 수준 증가

  - 2007년 칭쟝철로가 정식 개통 운행되면 철로를 통한 티베트 여행객은 연간 90만명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체 여행객수는 매년 210만명 이상으로 예상

  - 2010년 시쟝사회과학원과 중국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의 예측에 의하면 2010년 티베트(시쟝) 여행객수는 528만2400 명으로 예상하며 여행 산업의 직접 수입은 58억1100만 위앤으로 예상. 이 금액은 시쟝 11차 5개년 계획 요강에서 밝힌 2010년 시쟝 GDP 440억 위앤의 13.2%에 달하는 수준임.

 

자료원 : 신화망(www.xinhuanet.com)

 

  - 2006년 7월 1일부터 라싸~시닝(20시간), 베이징(50시간), 청두(45시간), 상하이, 광저우(58시간) 등 5개 도시의 선로 운영 시작

  - 현재 칭하이성과 시쟝자치구 정부는 ‘靑藏高原-天路之旅(청장고원-하늘길 여행), 靑藏旅遊線-終生難忘的體驗(청장여행-평생 잊지 못할 체험), 千年唐蕃古道, 今日靑藏鐵路(천년의 당번고도, 오늘날의 청장철로)’ 등의 선전 구호로 여행 협력 사업 본격 진행

  주*) 唐蕃古道: 과거 중국 당대 이래 중원지역에서 시쟝, 칭하이성 및 인도, 네팔로 가는 길

 

 ○ 물류 운송 단가 대폭 절감으로 물류 흐름 원활

  - 中國藏學硏究中心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시쟝 지역의 100위앤의 구매력은 연해안 지역의 54위앤에 해당함. 이것은 시쟝 지역의 자급 생산 능력 저하와 대부분의 물자를 중국의 내륙지역에서 비싼 육로 및 항공을 이용하여 운송해 오는 것에 기인함.

  - 칭쟝철로의 개통은 시쟝 물류 운송 방식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대략 75% 화물 운송은 철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물류 운송 단가가 대폭 절감될 것임.

  - 현재 시쟝의 전 구간 자동차 화물 운송 능력은 10.9만 톤이지만 청장철로를 통한 운송은 단 방향 500만 톤에 이름

  - 현재 내륙지역에서 라싸까지의 운송단가는 톤당 600 위앤이지만 청장철로를 이용한 운송 단가는 200 위앤으로 3분의 1로 줄어듦.

 

 ○ 지역발전 가속화

  - 청장철로 개통의 직접적인 수혜자인 시쟝, 칭하이성을 포함해 쓰촨, 총징 지역, 또한 깐수성, 싼시성(陝西省) 등의 서북 경제권의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함.

 

 ○ 자원개발 가속화

  - 칭쟝고원에는 붕소, 리튬, 세슘 등의 자원이 풍부하며 그 규모는 각각 전 세계의 10%, 12%, 26.7%를 차지함, 칼륨은 중국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외 다양한 광물자원 및 야생 동식물 자원 풍부.

  - 칭쟝고원 지역의 자원 우위를 경제 우위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임.

 

 ○ 네팔, 인도 등의 변경 무역 및 동남아지역 무역 규모 증가 예상

  - 시쟝 자치구는 11차 5개년 기간을 포함 10년간 라싸~린즈(林芝), 라싸-르카저(日喀則), 르카저~야동(亞東) 구간의 청장절로 연결선 건설 예정

  - 라싸에서 460km 떨어진 야동(亞東) 개항장을 개방할 예정으로 인도 등의 동남아 국가의 대외무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시쟝자치구 정부는 야동을 중국 서남지역 최대의 변경 자유무역구로 만들 계획임.

  - 야동 개항장은 부탄의 수도 팀푸와는 300km,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와는 600km, 인도의 항구도시 켈커타와는 1200km(라싸~텐진 3177km임)의 거리로 남아시아와 중국 대륙을 잇는 최대의 통로가 될 것임.

 

자료원 : 청장철로망(www.qh.xinhuanet.com/qztlw/), 신화망(www.xinhuanet.com), 인민철도보, 西藏日報 등 종합

中 <2005년 중국환경현황 보고> 발표

박한진 상하이 무역관

[email protected]

  

□ 中 환경보호총국 <2005년 중국환경현황보고(新聞通稿46號)> 발표

 

 ○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은 6월 6일 <2005년 중국환경현황보고(新聞通稿46號)>를 발표하면서 대기오염, 수질오염, 해양오염, 생태환경 등 전방위에 걸쳐 2005년 한해는 비교적 개선됐지만, 경제성장과 환경보호의 심각한 모순 속에서 환경 여건은 여전히 열악하고, 일부지역의 환경오염은 오히려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고 지적함.

 

□ 수질오염 현황  

 

 ○ 2005년 중국 전체 수질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지만, 환경보호 선정 주요 110개 도시의 360개 중앙 집중식 수도 공급지 수질 80%가 측정표준에 달하여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임.

  - 하지만, 서북, 동북, 동남지역의 주요 21개 도시의 지하수 수질은 오히려 악화됐음.

  - 또한, 오염방지 지역으로 선정한 3河(淮河, 遙河, 海河)와 3湖(太湖, 巢湖, 滇池), 국가 주요사업인 삼협댐 상류와 남수북조(南水北調, 양쯔강이남 하천의 물을 북으로 공급하는 사업) 지역 453개 하천 단면도 검사 결과 오히려 악화됐으며, 海河지역의 수질오염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분석함.

 

□ 대기오염 현황

 

 ○ 2005년 522개 도시의 대기 상태 모니터링 결과 39.7%에 해당하는 도시가 ‘매우 위험한 수준’인 3급 및 3급 이하의 오염상태를 보여 공기오염 정도가 심각한 상태임.

  - 하지만, ‘환경 공기질량 3급’ 지역은 동년 대비 9.9% 감소하면서, 2005년 대기상태가 다소 개선됐다고 판단함.

  - ‘양호한 대기 상태’인 1급 지역은 전체의 4.2%에 불과하고, 2급 지역은 56.1% 로 나타났으며, ‘매우 위험한 수준’인 3급 지역은 29.1%, 그 이하 지역은 10.6%를 점유하고 있음.

 

 ○ 특히, 2005년 말 3100만대에 이른 자동차 배출가스와 이산화황이 가장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음.

 

□ 토지, 조림 환경 현황

 

 ○ 2005년 중국 전체 경작지는 36.16만 ha 감소했으며, 특히, 건설용 토지가 13.87만 ha인 것에 반해 환경 악화로 황폐화된 경지는 39.04만 ha에 이름.

  - 또한, 중국 전체 면적의 37.1%를 점유하고 있는 356만 ㎢ 토지가 유실되고 있으며, 매년 50억 톤의 토지가 유실되고 있는 현실임.

 

 ○ 현재 전국 삼림면적은 세계 5위로 4.5%를 점유하여 1.75억 ha(전국토의 18.2%)로 삼림피목율은 18.21%에 달하고, 삼림 축적량은 세계의 3.2%를 점유한 124.56억㎥임.

  - 하지만, 황사 발생 근원지인 서북부 지역이 전국토의 약 32.19%를 차지하고 있어 황사 발생을 막아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함.

 

□ 시사점

 

 ○ 이 보고서는 환경정책과 투자, 건설사업과 환경시설을 동시에 설계, 시공, 운영하는 ‘3同時’ 환경영향평가제도 운영으로 2005년은 중국환경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인 한해였다고 높이 평가함.

 

 ○ 중국 정부는 일렬의 환경보호 관련 법률을 제정 강화하고 있으며, ‘11.5 규획’에서 2010년 까지 주요지역, 도시의 환경 수준을 개선하고 생태환경 악화 추세를 근본적으로 억제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10% 낮춘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음.

 

 ○ 하지만, ‘허울 좋은 구호’로만 그치지 않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있는 법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집행하느냐에 달려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임.

  

정보원 : 2005년 중국환경현황보고(新聞通稿46號) 및 관련 보도 정리

중국 쓰촨성 2005년 민영경제 현황

- 2005년 쓰촨성 민영경제 규모는 쓰촨성 전체 GDP의 43.5% -

 

이원봉 청두무역관

[email protected]

 

□ 2005년 쓰촨성(四川省) 민영경제 규모

 

 ○ 2005년 쓰촨성 민영경제 규모는 3210.57억 위앤으로 쓰촨성 전체 GDP의 43.5%에 달함. 경제 성장 공헌도는 64%로 민영경제는 세수증가, 주민수입 제고, 노동취업문제 해결, 도시와 농촌의 시장 발전, 사회투자를 촉진하는 중요한 작용을 함.

 

 ○ 민영경제란 국유 및 국유 지주 회사 이외의 여러 형태의 소유제 경제를 일컫는 통칭으로 개체공상호(個体工商戶), 사영기업, 집체기업, 홍콩 마카오 대만 투자기업 및 외자 기업 등을 포함함.

 

□ 2005년 쓰촨성 민영경제의 주요 특징

 

 ○ 민영경제의 규모가 크게 증가

  - 2005년 쓰촨성 민영경제 규모는 3210.57억 위앤으로 2004년 대비 615.16억 위앤이 증가하였음.

  - 산업 구조별로 보면 1차산업이 552.16억 위앤, 2차산업이 1528.55억 위앤, 3차 산업이 1129.86억 위앤이었음

  - 2005년 쓰촨성의 전체 GDP 규모는 7385.11억 위앤이며 이 중 개체사영 경제 규모는 3028.4억 위앤, 외자기업 경제 규모는 129.1억 위앤, 홍콩, 마카오, 대만 투자기업의 경제 규모는 53.07억 위앤이었음.

 

       

 

 ○ 민영경제 규모의 증가 속도가 GDP 성장률보다 높음

  - 2005년 쓰촨성 민영경제 성장률은 19.8%로 2005년 쓰촨성 GDP 성장률인 12.6%보다 7.2% 높음.

  - 민영경제 증가치를 산업별로 보면 2004년 대비 1차산업이 10.5%, 2차 산업이 26%, 3차산업이 16% 증가함.

  - 1996년~2005년까지 쓰촨성 민영경제 성장률은 평균 17.4%임.

 

 ○ 경제 발전 촉진 역할이 두드러짐

  - 2005년 쓰촨성 GDP 성장률 12.6%에서 공유경제의 GDP 성장률에 대한 공헌도는 36%이며, 민영경제의 공헌도는 64%로 나타났음.

 

 ○ 민영 공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공업경제 발전의 중요한 역량이 됨

  - 10차 5개년 계획 기간 쓰촨성 민영공업 증가치는 30% 이상의 증가 속도를 유지하였으며 2005년에는 30.3% 증가하여 발전이 가장 빠른 업종의 하나가 되었으며 민영공업이 쓰촨성 전체 GDP에 대한 공헌도은 39.4%에 이름

 

 ○ 민영경제는 3차 산업 대부분의 업종에 관련되어 있음

  - 민영경제가 주민서비스 및 기타 서비스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96.8%이며 부동산업은 85.7%, 호텔 및 요식업 75.1%, 도소매 무역업은 56.1%, 문화체육오락업은 51.6%, 교통운송 및 우편업에서는 47.1%, 임대 및 비즈니스 서비스업은 37.5%, 위생보건업은 22.4%, 교육은 3.9%, 금융업에는 0.0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민영기업수가 빠르게 증가

  - 2005년 공상국에 등록된 민영기업은 193.6만 개로 2004년에 비해 7만 개가 늘었음

  - 이 중 개체공상호는 153만 개, 사영기업은 17.9만 개, 외자기업은 4,075개, 홍콩 마카오 대만 기업은 2,431개 업체임.

 

 ○ 민간투자가 활발하며 홍콩, 마카오, 대만 기업 투자가 대폭 증가

  - 2005년 쓰촨성 전체 투자 중 민간투자는 729.66억 위앤으로 2004년보다 30.4% 증가.

  - 특히, 홍콩 마카오, 대만 기업의 투자액은 89.83억 위앤으로 2004년보다 72.5% 증가함.

  - 외자기업 투자는 61.15억 위앤으로 2004년보다 51.5% 증가함.

 

 ○ 세수 증가와 취업 기회가 확대됨

  - 민영경제의 발전은 농촌 유휴노동력을 2차, 3차 산업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함.

  - 2005년 민영기업이 납세한 금액은 152.22억 위앤으로 2004년 대비 10.4% 증가함.

  - 2005년 개체공상호와 사영기업에 종사하는 인원은 488.54만 명으로 69.454만 명이 새롭게 증가하였으며 2004년 대비 16.6% 증가함.

 

 ○ 쓰촨성 각 시(州)의 민영경제 규모, 속도, 공헌도 등이 전면적으로 상승함.

 

2005년 쓰촨성 각 시(州) 민영경제 규모 및 증가율

                                                         (단위 : 억 위안)

지역

민영경제 규모

증가(%)

지역

민영경제 규모

증가(%)

成都

1084.19

21.0

資陽

126.26

18.4

德陽

218.89

16.2

廣安

119.48

17.8

綿陽

209.22

17.4

眉山

119.12

18.8

達州

165.62

16.6

遂寧

100.56

18.4

南充

163.97

18.4

攀枝花

66.06

19.1

宜賓

159.65

16.7

巴中

63.15

16.4

樂山

159.10

17.5

廣元

62.90

17.1

瀘州

137.67

17.1

雅安

52.53

16.1

自貢

132.19

18.3

阿壩

25.71

20.0

凉山

129.01

18.8

甘孜

16.55

18.2

內江

127.61

14.3

 

 

 

자료원 : 쓰촨성 통계국

 

□ 쓰촨성 민영경제에 존재하는 문제

 ○ 정책상 경시 및 차별 대우 존재

 

 ○ 융자가 어려워 민영경제 발전에 제약이 되고 있음

 

 ○ 노동집약형 업종이 많고 규모가 작으며 제품 수준이 낮음

 

 ○ 인재가 부족하고 관리 수준이 낙후

 

 ○ 지역간 불균형 발전

  - 成都, 德陽, 綿陽의 3개 시가 민영경제 전체의 47.1%를 차지함

 

자료원 : 쓰촨성 통계국, 중국국가통계국 등

중국 쓰촨성 2005년 환경상황공보 요약

- 2004년 대비 비교적 뚜렷한 개선 -

 

이원봉 청두무역관

[email protected]

 

 

□ 종합 평가

 

 ○ 환경 상황이 2004년에 비해 뚜렷이 개선

  - 2005년 쓰촨성은 ‘還三江淸水, 建生態四川(3강에 맑은 물 환원, 생태 사천 건설’ 전략을 목표로 환경보호 사업을 진행해 왔음.

  - 쓰촨성 환보국은 2006년 6월 5일 <2005年四川省環境狀況公報>를 발표하고 쓰촨성 전체의 환경 상황이 전체적으로 2004년에 비해 비교적 뚜렷이 개선되었으며 공업 오염방지, 도시환경 종합 정돈, 생태환경보호 등의 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힘.

  - 수질환경, 대기환경, 소리환경 등은 2004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개선됐지만 도시 소음은 상대적으로 심한 것으로 나타남.

   * 三江 : 岷江, 沱江, 嘉陵江을 가리킴.

 

□ 수질 환경

 

 ○ 하천 수질

  - 2005년 쓰촨성은 지표수 단면검사를 통해 71.2%의 단면이 수질환경기능의 기본 요구를 만족(지표수 표준 III류 이상)시키고 있는 것으로 검사됨.

  - 주요 하천 지표수 단면 수질 상황

주요 하천

수질 III류 이상

비고

長江 주류(쓰촨 구역)

100%

 

金沙江 유역

100%

 

岷江 유역

68.4%

IV류 수질 10.5%

沱江 유역

17.6%

IV류 수질 58.8%

嘉陵江 유역

95.4%

IV류 수질 4.5%

 

 ○ 도시 집중식 응용수 수원지 수질

  - 쓰촨성 전지역 225개 집중식 음용수 수원 보호지역 중 130개가 법에 의거 음용수 수원 보호구로 지정돼 있음.

  - 22개 도시 35개 보호구 수질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집중식 음용수 수원지 수질이 기준에 도달한 도시는 樂山, 廣安, 巴中, 雅安, 眉山, 資陽, 馬爾康, 康定, 西昌 등 9개 도시임.

  - 집중식 음용수 수원지 수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주요 오염물은 분뇨 등의 대장균군, 석유류(유류 누출), 철, 망간 함유량 등임.

 

 ○ 폐수 배출량 및 폐수 중의 주요 오염물 배출량

  - 2005년 폐수 배출량은 늘었지만 폐수 중의 COD 배출량은 2004년보다 11.21% 감소함.

 

구분

폐수배출량(억톤)

COD 배출량(만 톤)

암모니아질소배출량(만톤)

생활

공업

총량

생활

공업

총량

생활

공업

총량

2005년

13.91

12.36

26.17

48.55

29.77

78.32

4.61

2.04

6.65

2004년

12.25

11.92

24.17

49.23

38.98

88.21

4.26

2.47

6.73

증감률(%)

+13.6

+3.6

+8.2

-1.38

-23.63

-11.21

+8.21

-17.4

-1.18

 

 ○ 수질오염 예방 처치 상황

  - 2005년 쓰촨성 전역 기준 도달 공업폐수 배출량은 10억8200만톤(2004년 10억3000만톤)으로 공업폐수 기준 도달 배출률은 88.26%(2004년 86.43%)를 기록함.

  - 2005년 공업폐수 오염처리시설 시공 프로젝트는 431개로 투자액은 5억5400만위앤이었음. 폐수처리능력은 일일 74만9200톤이 새로 증가함.

  - 2005년 말까지 도시오수처리장 25곳을 건립했며 오수 처리 능력은 일일 181만3000톤임.

 

□ 대기 환경

 

 ○ 도시 공기

  - 2005년 쓰촨성 24개 통계 도시 중 6개 도시는 대기 질 규정 기준에 도달했으며 甘孜州의 康定縣은 1급 기준, 馬爾康, 雅安, 巴中, 都江堰, 綿陽 등의 도시 공기는 2급 기준에 도달함.

  - 15개 도시의 대기 질은 3급 기준 수준이었으며 攀枝花, 眉山, 江油 등 3개의 도시는 3급 기준보다 떨어짐.

  - 전체적으로 眉山, 瀘州, 成都, 德陽 등의 4개 도시는 대기 환경이 조금 나빠진 것으로 나타남.

 

 ○ 이산화황 오염

  - 成都, 宜賓, 德陽, 南充, 廣安 등 5개의 도시(20.8%)는 이화황의 연평균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함.

 

 ○ 공기 입자상 물질

  - 입자상 물질은 도시 공기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오염물로 24개 통계 도시 중 17개의 도시(통계도시의 70.8%)가 공기 중 흡입 가능한 입자상 물질 연평균 농도가 국가 환경 대기 질 기준인 2급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음.

  - 특히 攀枝花, 眉山, 江油의 3개 도시는 공기 중 입자상 물질연평균 농도가 국가 대기 질 3급 기준보다 낮았음.

 

 ○ 산성비

  - 2005년 쓰촨성 강수 연평균 pH는 4.95(2004년 4.80)였으며 산성비 발생빈도는 28.3%(2004년 26.9%)였음.

  - 산성비의 강수량은 2005년 전체 강수량의 40.6%를 차지해 2004년보다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24개 도시중 德陽, 遂寧, 資陽, 馬爾康, 康定, 都江堰 등 6개 도시는 산성비가 내리지 않았으며 이 외 18개 도시(전체의 75%)는 모두 산성비가 내림.

 

 ○ 공업 폐가스 배출량 및 폐가스 중의 주요 오염물 배출량

  - 2005년, 폐가스 중 이산화황 배출량은 129만9300톤, 연진 배출량은 79만1400톤, 분진 배출량은 38.만3700톤이었음.

 

구분

공업 폐가스 배출량(억 m³)

이산화황, 연진, 분진 배출량(만 톤)

연료연소

공업

총량

생활

공업

총량

2005년

4394.74

3744.97

8139.71

31.61

215.85

247.46

2004년

3839.67

3626.67

7466.33

26.8

229.89

256.69

증감률(%)

+14.45

+3.26

+9.01

+17.94

-6.1

-3.59

 

 ○ 대기오염방지 조치

  - 2005년 쓰촨성의 공업 이산화황, 연진, 분진 제거율은 각각 17.91%, 87.87%, 82.61%임.

  - 공업 이산화황, 연진, 분진 배출 기준치 도달률은 각각 54.85%, 72.96%, 66.53%로 나타남.

  - 2005년 한 해 대기오염 방지 프로젝트는 466개로 12억500만위앤이 투자됐으며, 폐기가스 처리 능력은 시간당 1918만 입방미터가 새로 증가함.

 

□ 고체폐기물

 

 ○ 고체 폐기물 발생 및 배출량

  - 2005년 쓰촨성 공업 고체 폐기물 발생량은 6420만8700톤으로 2004년의 5846만6400톤보다 9.8% 증가했으며, 배출량은 115만7000톤으로 2004년의 120만8900톤보다 4.29% 감소함.

  - 공업폐기물 발생량 중 위험폐기물 발생량은 20만9800톤이며 배출량은 4.5톤이었음.

 

 ○ 공업 폐기물 종합 이용률

  - 2005년 공업 폐기물 종합 이용량은 3850만1500톤으로 공업 폐기물 종합 이용률은 60.38%였음.

  - 2005년 공업 고체 폐기물 처리 사업은 83개로 7098만5000 위앤이 투자됐으며 공업 폐기물 처리 능력은 일일 448781톤이 증가함.

 

□ 소음 환경

 

 ○ 쓰촨성 소음 환경은 대체적으로 양호

  - 2005년 쓰촨성 전역 도시지역의 소음은 연평균 54.5 dB로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남.

  - 自貢, 廣元, 達州, 巴中, 康定, 都江堰 등의 6개 도시는 약간 오염돼 있으며 江油市는 조금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남.

 

□ 복사 환경

 

 ○ 복사환경은 안정적

  - 大都河, 靑衣江, 金沙江, 白龍江, 涪江의 검측지역 강물 중 방사성 핵종농도는 자연복사 수준이었음.

  - 핵기업 주변의 육지 x-ray 방사선 공기흡수 계량률, 대기, 토양, 생물샘플 등의 방사성 수준은 과거 수준과 기본적으로 일치했으며 자연복사 파동 범위에 있었음.

 

 ○ 전자 복사 환경

  - 소수의 TV 송신탑 주변, 220kV 및 그 이상의 고압변전선 주변의 일부지역은 국가기준을 초과했으나 기타 지역은 모두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음.

 

□ 생태환경

 

 ○ 풍부한 자연자원과 생물의 다양성

  - 쓰촨성의 야생고등식물은 1만 여종으로 전국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자식물은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음.

  - 쓰촨성은 전국 생태 환경 보호 및 건설의 중점지역으로 삼협댐 지역 및 장강 중하류 생태환경 안전 및 생물의 다양성을 보호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음.

  - 쓰촨성은 선도적으로 천연림보호 프로젝트와 退耕還林還草(퇴화경작지 삼림환원, 초지 환원)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綠化四川’, ‘長江保護林工程’ 등의 건설을 진행하고 있음.

  - 2005년까지 쓰촨성 삼림면적은 1401만8900 헥타르이며 삼림 피복률은 28.98%임.

  - 活立木(생장중이거나 벌채되지 않은 나무) 축적량은 15억8200만 입방미터로 삼림 면적은 전국 제4위이며 심림 축적량은 전국 제2위임.

 

 ○ 에너지 자원

  - 쓰촨성에서 발견된 광물자원은 132종이며 매장량이 확인된 90여 종의 광물자원 중 32종의 매장량은 전국에서 상위 5위 이내이며 티타늄, 바나듐, 유황 철, 유산나트륨의 매장량은 전국 1위임.

  - 쓰촨성 전역의 광산은 1400여 곳이 있으며 잠재가치는 전국 7위임.

  - 쓰촨성의 수력 에너지 자원 개발 가능량은 7611만kW로 전국의 26.87%를 차지하고 있음.

  - 쓰촨 분지에서 발견된 개발 가능한 가스 매장량은 1262억300만입방미터로 전국의 10.8%를 차지하며 전국 제3위를 차지하고 있음.

 

○ 생물의 다양성

  - 쓰촨성 지역은 다양한 생물이 존재하고 있으며 세계자연보호연맹이 인정한 ‘세계 생물다양성 집중 지역’의 하나이며 세계자연기금(WWF)이 선정한 ‘세계 200대 생태지역’의 하나임.

  - 쓰촨성의 자연보호구역은 163개에 달하며 면적은 786만5000헥타르로 쓰촨성 전체 면적의 16.2%를 차지하고 있음.

  - 국가급 자연 보호구는 20개, 省級 자연보호구는 66개로 쓰촨성의 희귀야생 동식물 및 서식지의 80%가 보호를 받고 있음.

 

자료원 : <2005年四川省環境狀況公報> - 2006년 6월

3. 상품 / 산업

중국, 아동영양식품 2/3 허위, 불량

 

성병훈 무한 무역관

[email protected]

  

□ 중국, 아동영양식품 2/3가 허위 불량

 

 ㅇ 중국예방의학과학원 영양과 식품위생연구소 분석 결과 114개의 " 아동영양식품"으로 명시돼 있는 식품 중 1/3은 해당 영양성분이 전혀 없었고, 1/3의 식품에는 영양성분이 있었지만 표준규격 지표에 미달

  - 최근 중국 송칭링(宋庆龄)기금회는 "아동 식품 영양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라는 주로 중국식품과학기술회와 공동으로 "중국 소년아동식품 과학기술과 산업발전 고급 논단"을 주최했으며, 여기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서 생산돼 판매되는 영양식품이 이와같이 불량품이 많다는 것

 

□ 논단에서 아동 영양식품에 대한 각종 문제 제기

 

 ㅇ 중국농업대학 식품학원의 양졔빈(样洁彬)교수는 회의에서 아동식품 법규를 제정해야 하고, 아동식품위생 부문의 법률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건의

  - 그는 정부가 식용동물 및 사료중에 함유된 항생물질에 관련한 법 제정을 강화해야 하고, 엄격한 법규에 의거해 아동식품 법규를 제정하는 동시에, 아동식품 위생표준과 아동식품 위험평가의 각종 검사감독, 감시기구를 세워야한다고 주장

  - 아이들은 성장 발육기이기 때문에, 그 식품에서 품질 안전문제가 발생하면, 어른보다 건강에  더 큰 해를 입는다는 것

  - "과학발전은 사람들의 음식 문화수준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식품에 불안전한 요소도 증가시켰다"는 것. 이런 음식위험은 사람들 특히 아이들에서 심각한 피해를 가져온다고 주장

  - 화학합성물질이 지나치게 사용되어, 농업생산 중 화학비료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가공식품에 함유된 방부제, 착색제, 감미제 등의 많은 종류의 인체에 해로운 물질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임.

 

 ㅇ 중국농업대학 식품학원의 량쯔홍(梁志宏)은 아이들의 각종 신체기관은 아직까지 완전히 발육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사작용의 강도가 크고, 유해 물질은 아이들 특히 태아가 접했을 때는 다시 원래의 상태로 되돌릴 수 없다는 것임.

  - 현재 항생물질을 대량 함유한 가축질병 치료제, 목축사료 첨가제, 동물성 식품 등은 아동식품중의 항생물질에 남아있는 주요 근원이라고 지적

 

 ㅇ 국가아동식품안전 신용계통건설 실행조장 왕바이친(王柏琴)씨는 현재 모든 아동식품시장은 거시적인 통제와 산업제어가 부족하기 때문에 업계 질서가 문란하고 부당한 경쟁이 존재하며, 문제가 끊임없이 터지고 있다고 지적

  - 예를 들어 유아분유 가공기업이 어떻게 하면 분유생산에 필요한 우유를 확보할 수 있는가에만 관심이 있으며, 우유생산의 발전육성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

  - 정부의 생산가공과 운수부분의 감독부족이 업계의 건전한 발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

 

 ㅇ 상하이질병예방 제어중심의 쟝페이쩐(美培珍) 교수는 식품위생표준은 식품 생산경영기업이 실행해야 하는 생산경영의 기본 원칙이며, 위생부는 식품위생표준에 근거해 감시감독하고 법률을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

  - 소비자의 합법적인 권리를 보호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심사하고 비준해야 한다는 것

 

□ 중국은 현재 통일된 식품안전 정의와 표준이 없는 상태

 

 ㅇ 중국에서 불법주류 때문에 사망자가 발생하고, 불량분유를 먹고 기형아가 발생하는 등 불량식품은 심각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