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중국경제무역뉴스 - 대한상공회의소1… · web view자료 : 상해증권보,...

64
KOTRA 청청청청청 청청 청청청청 QINGDAO NEWSLETTER 2007-28 2007.8.15 1. 청청청청 청청청청 청청청청 청청 청청 청청청청 2. 청청 - 청 청청청청청청청 청청청청 청청 청청 Q&A 16 - 청 청청청청, 청청 청청 청청 청 청청 1청 청청 청청 청 3. 청청/청청 - 청 7청 CPI 5.6% 청청, 청청청청청 청청 청청 - 청, 2007청 청청청 청청·청청청청 청청 - 청 청청청 청청, 청청-청청 GDP 청청 청청 청청 1청2000청 청청(1600청 청청) 청청 - 청청청, 2012청 1청청 청청 청청청 청청청청 1청 청청 - 청청청청, 청청청청청 청청청청청 청청 청청청청 청청 - 청청, 청청청 청청청청 DDA청 청청 청청 - 청청청 FTA 청청 청청청 청청 청청 4. 청청/청청 - 청청청 청 청청청청 청청청 - 청, 88청 청 청청청 청청청청 청청청청 청청 청청 - 청, 청청청청 청청청청 청청청청 청청 청청 - 청청청, 2007청 청청 100청청청 청청 청청 - 청 청청, 청청 청청 청청청청 청청청청 청청 청청청 - 청, 청청청청청청 청청청 청청청 - 청청 청청청청청 청청 청청청청 청청청 - 청, 청청청청·청청청 청청 청청청청 청청 - 청청청 청청청 청청 청청 청청 청청청청 청청 - 청청청 청청 청 청청청청, 청청청 청청청청청청 청청 - 청청청 청청청청청, 청청청 청청 청청청청 청청 청청 - 청청청, 청청청 청청청 청청청 청청 청청 청청 - 청청청 청청청 청청 청청 청청청 청 - EU, 청청청 청청청 청청청 청청청 청청 청청청청청 청청 청청 - 청청 청청 청청 청청 청청청 청청 청청 청청 청청 1

Upload: others

Post on 23-May-2020

0 views

Category:

Documents


0 download

TRANSCRIPT

KOTRA 중국경제무역뉴스

KOTRA 청도무역관

周刊 뉴스레터

QINGDAO NEWSLETTER 2007-28 2007.8.15

목 차

1. 해외진출 한국기업 디렉토리 제작 관련 협조요청

2. 초점

- 中 가공무역제한류 조정관련 기업 실무 Q&A 16

- 中 가공무역, 집중 조정 거친 후 매년 1회 조정 있을 것

3. 경제/무역

- 中 7월 CPI 5.6% 상승, 인플레이션 압력 가중

- 中, 2007년 수출입 우량·불량기업 발표

- 中 통계의 함정, 중앙-지방 GDP 통계 차이 무려 1조2000억 위앤(1600억 달러) 달해

- 총칭시, 2012년 1인당 평균 소비액 서부지역 1위 목표

- 대만기업, 중국기업의 신용위험에 대한 대처방안 모색

- 대만, 다자간 무역협상 DDA에 대한 입장

- 대만의 FTA 추진 현황과 당면 난제

4. 상품/산업

- 상반기 中 가전시장 트렌드

- 中, 88개 현 자동차 구매현황 설문조사 결과 분석

- 中, 스마트폰 소비현황 설문조사 결과 분석

- 포브스, 2007년 중국 100대기업 순위 발표

- 中 세관, 홍콩 통해 반입되는 메모리칩 밀수 단속중

- 中, 타이어시장은 치열한 각축중

- 중국 서비스업계 외자 투자진출 증가세

- 中, 고에너지·고오염 업종 신용대출 제한

- 쓰촨성 청두시 중국 최대 신발 생산기지 건설

- 벨기에 가구 및 목재업계, 대중국 수출제한조치 요구

- 벨기에 기계산업계, 중국산 철강 수입규제 해제 요구

- 중국차, 안전성 부실로 벨기에 시장 진출 실패

- 중국산 자동차 유럽 진출 어려울 듯

- EU, 중국산 에너지 절약형 전구에 대한 반덤핑조치 해제 예상

- 중국 기업 석유 자원 개발을 위한 수단 진출 러시

1. 해외진출한국디렉토리 제작 관련 협조 요청

1. 안녕하십니까? 청도무역관 황재원 차장입니다. 우선 귀사의 일익번창을 기원합니다.

 

2. KOTRA에서는 '92년 <해외진출 한국기업 디렉토리>를 발간한 이래 지난 '05년까지 7회에 걸쳐 개정작업을 추진해온 바 있습니다. 이 디렉토리는 세계 각지에 진출해있는 우리 기업의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투자진출 동향 및 기업현황에 대한 기초 통계자료로 가공되어 각종 마케팅, 세일즈, 금융 및 경제 연구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WWW.GLOBALWINDOW.ORG로 들어가신후 해외투자정보 - 해외진출 한국기업란으로 들어가시면 해당 정보를 무료로 검색해 보실 수 있습니다.) 

3. 현재 2007년 디렉토리 개정발간을 위하여 귀사를 포함한 해외진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기본정보 및 투자현황, 모기업 정보 등 항목에 대해 조사작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에 이 조사에 대한 귀사의 협조를 요청드리오니 바쁘시더라도 적극 호응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4. 귀사가 제공해주신 소중한 정보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우리기업들에 유용한 자료로 쓰일 것이며, 귀사와 같이 기 진출한 기업의 사업확장 및 상호교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 조사의 참여를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타 기업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귀사의 향후 사업기회를 타진하는 계기로도 삼으시기 바랍니다.

 

5. 귀사의 협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사내 번영과 안녕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우리 무역관에서는 동 조사에 협조해 주신 기업에게 우리 무역관에서 작성한 '한국투자기업 경영가이드(263페이지 분량)' 책자를 1권씩 무료 송부해 드릴 예정입니다. 

 

* 조사 참여방법

- 유첨한 엑셀파일에 해당내용 입력후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팩스 송부(86-532-8388-7935)

- 조사 대상기업 : 산동성, 하남성 소재 우리 투자기업 및 한국기업 사무소(대표처)

 

* 동 디렉토리는 책자 뿐만 아니라 kotra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무료 서비스되게 됩니다. 따라서 향후 귀사를 타사에 알릴 수 있는 좋은 홍보 채널로 작용할 수 있는 바 적극적인 협조 재차 부탁드립니다. 

2. 초점

中 가공무역제한류 조정관련 기업 실무 Q&A 16

 

김명신 베이징무역관

[email protected]

  

□ 상무부, 해관총서 관계자 초청 인터뷰 실시

 

 ○ 중국 상무부 기전과학기술산업사 왕친화(王琴華)사장과 해관총서 가공무역 및 보세감독관리사 허리(何力) 사장은 지난 8월 9일 중국정부망(中國政府網)을 통해 7월 23일 발표된 중국정부의 가공무역 제한품목 조정에 대해 네티즌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의 인터뷰에 참가함.

  - 당시 인터뷰 내용을 Q &A 형태로 아래와 같이 정리함.

 

○ Q1. 가공무역제도 조정에 대한 중국정부의 방침은?

  - A1. 중국정부는 핵심부품의 가공생산능력을 제고해 가공무역제품을 고부가가치화하는 것으로 정책방향을 조정함.

  - 동부지역이 중국 가공무역의 97.5%를 차지하는 반면, 중서부지역 21개 성(자치구)은 2.5%에 불과해 가공무역업의 지역적 불균형이 매우 큰 상황임.

  - 이 때문에 중국정부는 연해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가공무역업을 자원이 풍부하고 중앙정부의 투자가 집중되는 서부지역으로 이전하는 한편, 단순 임가공에서 디자인, R&D, 브랜드, 마케팅을 가미한 방향으로 발전시킬 계획임.

 

 ○ Q2. 이번 가공무역조정책 실시를 앞두고 해관의 준비상황은 어떤가?

  - A2. 지난 8월 7일 해관총서는 대련에서 20개 지방 해관과 회의를 개최, 지방해관의  이번조정내용에 대한 이해제고에 주력했으며 정책발표 이후 기업과 지방해관이 제기한 의견을 반영해 8월 23일 이전에 지방 해관에 집행통지문을 하달할 계획임.

 

 ○ Q3. 이번 정책조정으로 해관의 통관업무시스템을 조정해야 하는데 시스템 조정전에는 어떠한 방식으로 보증금을 납부해야 하나?

  - A3. 통관업무 시스템을 조정하기 위해서는 대략 두달간의 조정기간이 필요함. 그러므로 8월 23일전에 새로운 시스템에 접속하는 것은 불가능함. 이 때문에 해관총서는 내부회의를 통해 아래의 두가지 방법을 실시하기로 정함.

  - 해관총서는 1개월간 과도기를 설정, 절차를 간소화해 통관업무를 진행하거나 수작업으로 통관업무를 진행할 준비를 하도록 지방해관에게 지시함.

  - 수작업은 기업이 신고한 내용이 일목요연하지 않을 경우 착오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양해하기 바람.

  - 중국의 통관업무는 H2000 통관시스템에 의거해 진행되며 이 시스템은 1999년 기준 보증금제도에 의해 설계돼 대부분이 ‘空轉’(보증금 납부없이 보증금대장만 관리)형태로 입력, 지역별로 동일하게 적용되도록 입력됐음.

  - 그러나 이번 조정으로 실제 보증금을 납부하는 ‘實轉’ 형태로 대거 전환되고 지역별로 보증금비율에 차이를 두면서 시스템의 대대적 조정이 불가피함.

 

 ○ Q4. 이번 가공무역 조정정책에는 보세구, 수출가공구와 보세항구 등 해관특수감독 관리구역이 포함되지 않았는데 이는 중국정부가 해관특수 감독구역에 대해 우대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인지?

  - A4. 보세구, 수출가공구, 보세항구 등 해관의 특수감독 관리구역은 정책적으로 우대혜택을 받으며 이번 조정이후 혜택이 더 늘어난다고 볼 수 있음.

  - 현재 해관이 특수감독 관리구역외 가공무역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국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특수감독 관리구역외 가공무역기업의 구역내 이전을 추진해 체계적으로 기업을 관리하고자 함.

  - 이번조정은 가공무역기업의 서부지역 이전을 추진하는 한편, 해관특수감독 관리구역에서 가공무역 기업을 폐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임.

 

 ○ Q5. 국가보세구, 수출가공구내 기업에 대한 우대혜택에는 무엇이 있나?

  - A5. 해관 특수감독 관리구역외, 동부지역소재, A,B류기업은 모두 50%의 보증금을 납부해야 하나 구역내 기업은 보증금납부가 불요하다는 것이 가장 큰 우대혜택이며 이 때문에 구역외 기업의 구 역내 이전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 Q6. 7월 23일 공고문 발표이전에 대외무역권한을 획득했으나 과거 가공무역에 종사한 경험이 없는 동부지역 기업의 경우, 이후에도 제한류품목 가공무역업무가 가능한가?

  - A6. 향후 동부지역에서는 제한류제품 신규기업을 비준하지 않으며 신규기업은 7월 23일 전에 대외무역권한을 보유하지 않은 기업을 의미함.

  - 대외무역권한이 있으나 가공무역에 종사한 경험이 없는 기업은 신규기업이 아닌 기존기업으로 간주함.

  - 7월 23일 공고문 발표이전에 대외무역권한을 보유하지 않은 기업은 동부지역에서 제한류 품목 가공무역업무를 신청할 수 없음.

 

 ○ Q7. 해관이 심가공결전업무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상무주관부분이 비준해 집행하는 가공무역제한류품목의 계약서 변경을 해관이 어떻게 관리하는지?

  - A7. 계약서변경은 해관의 입장에서 볼 때 큰 문제가 없으며 변경내용이 합법적일 경우 상무주관부문의 허가를 거쳐 기업이 변경하고자 하는 대로 해관이 변경처리를 해줌.

  - 그러나, 심가공결전은 관리가 매우 복잡하며 거래과정중 문제가 발생하기 쉬움.

  - 이러한 문제점을 보안하고자 해관총서는 2006년 하반기부터 가공무역 심가공결전거래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했으며 이미 몇 개 해관에서 시험운영중임. 올해 하반기에는 전면적인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Q8. 가공무역제한류 상품에 대한 신청절차가 어떻게 되나?

  - A8. 일반제품에 대한 가공무역신청절차와 유사하며 신청시 해당기업의 수입원자재와 수출계약에 근거해 시스템이 자동으로 제한류임을 알려주며 허가서에 이를 증명하는 내용이 포함됨.

  - 기업은 해당 증명서류를 해관에 제출하고 해관은 등록내용을 심사허가한 후 기업에게 보증금납부를 요구함.

  - 위의 절차를 제외하고는 일반제품의 가공무역신청절차와 유사함.

 

 ○ Q9. 제한류 상품에 대한 가공무역 해관등록 과정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 A9. 해관등록과정에는 큰 변화가 없으며 기업이 상무주관부문에 허가를 신청하고 허가를 받은 후에는 해관이 상무부관부문의 허가서류에 의거해 등록을 진행함.

 

 ○ Q10.향후 가공무역금지 및 제한대상목록 조정 주기는 어떤가?

  - A10. 매년 가공무역제한 및 금지목록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나 향후에도 이번과 같은 대대적인 조정이 있을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음.

  - 중국은 매년 HS code를 일부 조정하기 때문에 가공무역 제한목록도 매년 수정해야 함.

  - 올해는 무역불균형 해소 등 국가차원의 거시경제조정을 위해 가공무역에 대한 대대적인 조정이 추진됐으며 기업의 혼란을 줄이고자 향후 가공무역제도의 투명성을 제고해 기업에 대해 목록조정을 사전 고지하는 것을 고려중임.

 

 ○ Q11. A사의 경우 가공무역 수입제품이 가공무역수출 제한품목 목록이 포함됐을 경우 보증금을 내야 하는지?

  - A11. 수입품목이 이번에 발표된 수출제한품목에 포함됐을 경우 보증금을 납부할 필요가 없음. 가공무역 제한목록은 수출,수입으로 구분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함.

 

 ○ Q12. B사의 가공무역수입품은 제한품목이 아니지만 수출품은 가공무역 수출 제한품목임. 그러나, B사는 해당제품을 직접수출하지 않고 심가공결전(전창)거래를 하고 있는데 심가공결전 자체가 수출입거래로 간주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보증금을 내야 하는지 여부

  - A12. 이 경우 보증금을 납부할 필요가 없음. 심가공결전방식의 수출은 형식상의 수출이기 때문에 국내 기업간 결전거래시에는 보증금을 납부할 필요가 없음.

 

 ○ Q13.가공무역계약을 신청할 때 비고란에 70%는 심가공결전, 30%는 직접수출통관으로 기입했으나 후에 바이어가 주문서를 변경해 심가공결전 50%, 직접수출통관 50%로 조정할 경우 보증금을 어떻게 계산하는가? 이 경우 혹시 벌금을 납부해야 하는지? 품목특성상 주문서가 빈번하게 조정되는 기업이 있음.

  - A13. 벌금은 부과되지 않음. 단, 반드시 상무주관부분에 계약서 변경을 신청하고 해관은 상무주관부문이 변경을 허가한 문서에 의거해 보증금을 계산, 징수해야 함.

 

 ○ Q14. 청바지를 가공해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는 진료가공업체의 경우 이번 조정책의 영향을 받는지?

  - A14. 청바지의 경우 이번에 발표된 가공무역 수출제한 품목에 해당하지는 않으나 만일 면화를 수입한다면 면화는 기존 가공무역 수입제한 품목에 해당되므로 면화수입시 보증금을 납부해야 함.

  - 향후, 청바지도 가공무역제한 품목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해 기업차원에서 미리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 Q15. 동부지역 A류 기업의 경우 반드시 50%의 보증금을 납부해야 하는지와 가공무역기업을 A-D류로 구분해 관리하는 해관총서의 ‘기업에 대한 분류실시 관리방법’(海關對企業實施分類管理瓣法)의 효력이 지속되는지 여부

  - A.15 이번 가공무역 제한대상 목록 정책에서 동부지역 소재기업은 A류일 경우에도 50% 보증금을 납부하는 것으로 조정됐으며 이에 따라 기업분류관리도 재정비할 필요가 있음.

  - 한편, A류 기업에 대한 전문창구 운영 등  통관편의 조치는 지속 적용함.

 

 ○ Q.16 가공무역 업무업체로 수입원자재는 수입제한류 품목에, 수출완제품은 수출제한류 품목에 해당될 경우, 수입제한류상품에 대한 보증금만 징수하는지 여부

  - A.16 상무부 44호 공고에 의거해 수입원자재와 수출품이 모두 가공무역 제한대상 목록에 해당될 경우 보증금은 수입제한 품목에 대해서만 납부하면 됨.

 

자료원 : 중국정부망

中 가공무역, 집중 조정 거친 후 매년 1회 조정 있을 것

- 투명도 높은 사전 예고 시스템 마련할 것-

- 보세구·수출가공구의 보세항구지역은 보증금 납입 없는 종전 우대조치 유지-

 

김윤희 상하이무역관

[email protected]

 

 

  * 아래는 상무부 기전가기산업사(机电科技产业司) 왕친화 사장(王琴华 司长)과 중국해관총서 가공무역보세감독사 허리사장(何力 司长)의 8월 9일, 중국 정부망 온라인 인터뷰 내용을 요약·정리한 내용임.

 

□ 향후 가공무역 금지, 제한 상품목록 매년 조정·발표할 예정

 

 ○ 집중 조정을 거친 후 향후 매년 한차례의 조정목록이 발표될 것이며, 투명도가 높은 선행 예고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발표

  - 상무부 기전과기 산업사 왕친화 사장은 최근 정책의 경우 국가의 거시경제 조정의 요구에 따라 제한 목록을 집중 조정한 것이며, 앞으로는 매년 1회의 조정이 있을 것이고, 정상화된 이후에는 큰 조정을 없을 것이라고 발표

  - 매년 제품의 세번(稅號) 조정을 하기 때문에 목록도 이에 따라 일부 조정이 있을 것

 

□ 지난 20여년 중국가공무역 2번의 중대 조정기를 거쳐왔음.

 

 ○ 1999년(국무원 35호 통지) 조정은 가공무역제품의 분류관리(금지, 허가, 승인류), 기업의 분류관리(준법 및 신용도에 따라 A, B, C, D류로 분리)로서 주요 목적은 밀수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가공무역의 관리와 규범화를 위한 것임.

 

 ○ 지난 7월 23일 발표한 제한류 확대조치는 1999년 이후 가장 큰 조정내용임

  - 이번 조치는 11.5 규획에 따라 무역정책의 변화를 반영해 가공무역 구조 선진화를 통한 장기적인 건전한 발전을 위한 것임.

  - 즉, 저가부가가지·저기술력의 제품의 수출증가율을 낮춰 무역마찰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 환경보호에 불리한 산업, 제품의 경우 구조고도화를 실시하기 위함임.

 

□ 가공무역 조정정책의 세가지 기본 방향

 

 ○ 가공무역 산업 및 제품의 고도화

  - 저기술력에서 고기술력으로 전환

 

 ○ 가공무역의 지역적 구조 조정

  - 현재 가공무역은 대부분은 연해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전반적으로 동부지역이 가공무역의 97.5%를 차지. 중서부 21개 성시의 경우 2.5%에 불과해 지역적 불균형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음.

  - 중국 서부지역의 자원이 풍부하며 중앙정부도 서부지역에 집중 투자해 고등교육시설을 확대하고 있어 이번 가공무역 지역구조조정이 중국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중부굴기, 서부대개발 전략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힘.(동부지역은 베이징, 상하이, 텐진, 랴오닝, 허베이, 산둥, 장쑤, 저장, 푸젠, 광둥성을 지칭함.)

 

 ○ 단순한 가공무역에서 복합형 가공무역으로 전환

  - 즉 R&D, 디자인, 브랜드화로 복합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임.

  - 현재 고유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Zhongxing(中兴), Huawei(华为) 기업도 가공무역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실력있는 국제적인 기업으로 발전했음.

 

□ 보세구, 수출가공구의 보세항구지역(중국해관특수감독구역)은 종전 우대조치 유지

 

 ○ 보세구, 수출가공구, 보세항구 등 해관특수감독구역은 종전 우대조치를 그대로 유지할 예정으로 구역외 동부지역의 제한류 A, B류 기업의 경우 50%의 보증금을 납부해야 하지만 구역외로 입주할 경우 보증금 납입을 하지 않아도 됨.

  - 해관의 구역외 가공무역의 감독강화의 어려움이 높아 해관 특수 감독관리구역을 적극 발전해 구역 외에 기업이 구역내로 입주해 규범화된 경영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음.

  - 이번 가공무역 조정시 중국해관 특수감독구역을 예외규정으로 둔 것도 바로 이러한 정책 시행에 협조하기 위한 것임.

  - 따라서 이번 조치는 가공무역기업의 중서부지역 이전을 독려하는 한편, 상기 구역내에 규범적 관리를 실시하기 위한 것임.

 

 

□ 가공무역 조정정책의 영향

 

 ○ 올해 1~6월까지 가공무역 통계수치에 따르면, 가공무역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전체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대비 2.6%p 하락함.

  - 지난해 가공무역의 비중 53%에서 올 50.4%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전체 무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 통계에 따르면, “两高一资(고에너지소모, 고오염, 자원소비형)”제품이 가공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게 하락했으며, 하이테크 상품의 비중은 높아지고 있어 제품구조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지난 7월 23일 발표한 제한류의 목록과 관계된 수출은 300억 달러이며, 국가에서 규정한 보증금 납입액은 1년 대출이자로 계산할 경우 실제 재정적 부담은 6억 위앤(한화 750억 원)으로 평균적으로 계산할 경우 동부지역 해당기업에 그렇게 큰 부담되지 않을 것

 

□ 다음번 가공무역 조정에 대한 문의

 

 ○ 청바지 제조업체의 문의에 대해 의류·방직분야의 경우도 기술력이 낮고 노동집약적산업이어서 장기적으로 볼 때 동부지역에서의 잠재력은 거의 없으며, 향후 가공무역 조정시 제한분야에 포함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답변해 점차 가공무역 조정의 범위가 저부가가치·노동집약적산업 전반적인 영역에 대한 조정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시사점

 

 ○ 동부지역 수출가공구, 보세구지역의 경우 보증금 납부가 필요 없는 종전의 우대조치를 유지하는 점을 활용 가능할 것임.

  - 서부지역으로 지역이전의 경우 물류부담 등의 문제가 있으므로 지역이전을 꾀하는 기업은 해관특수감독지역으로의 이전도 검토 가능할 것임.

 

 ○ 향후 가공무역 조정이 매년 상시적으로 이뤄지는 것에 대비해 우리기업들도 주동적으로 중국 정책변화에 대응, 기술력 향상, 고부가가치제품을 생산해 내수형으로 방향 선회를 통한 사전준비 필요

  

자료원 : 중국망, 국제금융보, 제일경제일보, 상해증권보 등 언론종합

3. 경제 / 무역

中 7월 CPI 5.6% 상승, 인플레이션 압력 가중

- 7월 CPI 전년동기 대비 5.6% 상승, 10년래 최고 수준 -

- 하반기 금리인상 등 긴축정책 앞당겨질 듯 -

 

김윤희 상하이무역관

[email protected]

  

□ 7월 CPI 5.6% 상승, 10년래 최고 수준

 

 ○ 올 상반기 전체와 6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중국정부의 인플레이션 경계선 3%를 초과하면서 7월 CPI 추이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13일 중국국가통계국은 7월 CPI가 5.6% 인상됐다고 발표함.

 

중국 CPIT 상승추이(%)

 

  

  -  이는 올해 들어 정부가 유지 목표였던 3%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며, 97년 2월 이래 10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임.

 

   - 중국내 물가 상승을 야기하는 주요 요인은 전체 CPI의 1/3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식품가격 인상임. 최근 두자릿수의 인상을 보이고 있는 육류, 신선란 등 식품가격이 전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음.

 

  

  - 식품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은 중국의 농촌 인프라, 농업 생산모델 고도화, 농업생산율 향상, 농촌 노동력 균형발전에 모순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되고 있음.

 

  - 중국내 CPI 각 지수별 비중을 살펴보면, 식품가격은 전체 CPI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락교육문화·거주가격이 각각 14%, 13%를 차지하고 있음. 일부에서는 CPI내 각 지수별 비중을 조정해 CPI가 실제 소비현황을 반영해야 한다는 건의도 나오고 있음.

 

중국내 CPI 각 지수별 비중

 

 ○ CPI 지수 가운데 도시부분이 5.3%, 농촌부분이 6.3% 인상됐으며, 식품가격이 15.4%, 비식품가격이 0.9% 인상됐음.

 

  - 식품류 가격가운데 육류 및 그 제품 가격지수가 45.2%를 나타내며,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함. 이는 돼지고기 가격이 대폭 인상되면서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됨.

 

· 비식품가격은 인상폭이 0.9%에 그쳐 지난 6월 1% 보다 하락하였으며, 현재로서는 다른 공상품 가격 인상에 까지 큰 영향을 주지않고 있으며, 특히 7월 중 공장출하제품 가격이 2.4% 인상폭에 그쳐 기업의 자금 압박이 어느정도 완화된다는 견해도 있으나, CPI 상승이 계속 이어진다면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압박 가중은 피할수 없는 상황임.

지표

지수

7월 CPI

  그 중 도시

  그 중 농촌

5.6%

5.3%

6.3%

7월 식품류 가격

  그 중 양식

  그 중 유지

  그 중 육류 및 그 제품

  그 중 신선란

  그 중 수산품

  그 중 채소

  그 중  과일

  그 중 조미품

15.4%

6.0%

30.1%

45.2%

30.6%

5.4%

18.7%

-12.2%

4.5%

7월 주류 및 그 용품

1.8%

7월 의류

-0.6%

7월 가정설비용품 및 서비스

1.7%

7월 의료보건 및 개인용품

2.2%

7월 교통 및 통신

-1.3%

7月 오락, 교육문화용품 서비스

-1.2%

7월 주거

4.4%

자료원 : 중국국가통계국

 

□ 하반기 금리인상, 지준율 인상은 특단의 조치가 아닌 상시적 조치로 자리잡을 듯

 

 ○ 중국 정부로서는 경기과열 억제 및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한층 더 강도 높은 정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그 가운데 금리인상에 무게가 더해지고 있음.

 

  - 금리인상 등 화폐정책 외에도 정부는 다양한 재정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됨. 양로보험금 인상, 중·저소득층 대상 생활보조금 지원 등 사회안정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임.

 

  - 또한 현재 8개 월째 실제 예금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7월 CPI 기준으로 1년 만기 예금 실제 금리는 - 2.44%로 금리 인상 부담이 커질 것으로 분석됨

 

 ○ 지난 7월 21일 1년 만기 정기예금 기준금리와 대출 기준금리를 각각 0.27%p 상승하면서 올 들어 3번째 인상했으며, 올 8월 15일부터 준비금이율을 0.5%p를 올려 12%로 인상됐으며, 이는 올해 들어 6번째로 이어진 지준율 인상조치를 통해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을 억제하고자 하는 예방적 조치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나 이번 물가상승 억제에 효과에 대해서는 더 지켜봐야 할 것임.

 

  - 중국은행은 8월중 금리인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밝힌 가운데, 연내에 최소 1회 이상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음.

 

  - 7월에 금리 인상과 지급준비율을 각기 인상했기 때문에 단기간내에 이뤄지기보다는 일반적으로 물가상승폭이 높은 편인 9, 10월 정도에 금리인상과 지준율 인상 가능성도 예측되고 있음.

 

향후 중국 경제 및 긴축정책 동향에 대한 각 증권사 예측  

증권사

정책동향 예측

프랑스 BNP 파리

8월 CPI지수가 6%에 육박할 것이며, PPI 는 에너지 제품가격 및 임금상승 압력으로 4분기에 반등할 것이고, 중국 정부는 화폐긴축정책을 통한 인플레이셔 압박을 완화할 것임

씨티 뱅크

인플레이션 압박이 한층 가중될 것임, 07년 인플레이션률이 3.5%, 08년에는 4.5%에 이를 것이며, 연내에 1회의 금리인상 혹은 1회의 지준율 인상이 있을 것이나, 중국 경제 성장세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

JP 모건

금년 CPI 전망치를 3.3%에서 3.8%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식품가격 인상이 전체 인플레이션에 주는 영향은 크지 않으며, 고정자산 투자 추이가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할 것임, 그러나 연내 2번의 금리인상을 통해 0.54%p의 인상이 있더라도 전체 영향은 크지 않을 것임

모건 스탠리

CPI 전망치를 3.2%에서 4%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중국 정부는 화폐긴축정책을 통해 인플레이션 압박을 완화할 것이며, 금리인상은 3분기로 앞당겨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에 추가 인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지준율 인상, 국체 발행 등이 동시에 종합적인 조치로 활용될 것임

골드만 삭스

인플레이션 압박은 앞으로 몇 달간 계속될 것이며, 인플레이션률은 기존 예상치인 07년 4%, 08년 3.7%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며, 중국이 단기적으로 결정적인 긴축정책을 취할 가능성도 있음

도이치뱅크

중국은 금리인상과 전기세, 유류세 가격 인상을 늦출 것으로 관측됨. 그러나 전체 경제성장 및 기업 이윤 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경제성장률은 예상치 10.5%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

瑞信

08년 중반에 CPI 지수가 6.5%에 이를것이며, 대폭의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임. 위앤화는 후진타오가 내년 3월 연임한 후 절상폭이 빨라질 것임

  

자료원 : 신화망, 신보, 상해증권보, 금융계, 홍콩 경제일보 등 무역관 종합.

中, 2007년 수출입 우량·불량기업 발표

 

김명신 베이징 무역관

[email protected]

  

□ 삼성, LG 계열 총 4개사 수출입우량기업 리스트(레드리스트) 포함.

 

 ○ 해관총서는 지난 8월 7일 2006년 수출입기업 레드·블랙리스트를 발표했으며, 195개사가 레드리스트에 포함되고, 텐진해운국제무역 등 54개사가 블랙리스트에 포함됨.

  - 레드리스트에 포함된 한국계 기업으로는 삼성 계열사가 톈진삼성전자유한공사, 텐진삼성광전자유한공사, 삼성시계(視界) 유한공사(TSDI)와 LG계열인 상하이러진광전전자유한공사(上海樂金光電電子有限公司)등 총 4개사가 있으며, 블랙리스트에는 한국계 기업이 전무함.

 

□ 레드·블랙 리스트 개요

 

 ○ 해관총서는 2004년부터 수출입기업중 우량·불량기업을 선별해 레드리스트와 블랙리스트를 작성, 대외공개해 왔으며 현재까지 레드리스트에 포함된 기업은 총 542개사이고 블랙리스트기업은 총 240개사임.

  - 레드리스트 기업선정을 위해 해관은 밀수·탈세·법규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상무·공상·세무·외환·은행부문의 의견을 청취하며 2003~05년간 레드리스트기업의 준법현황을 재조사해 이중 16개사를 레드리스트에서 삭제한 바 있음.

  - 블랙리스트 기업은 2005년 밀수로 해관에 적발되거나 밀수액이 500만위앤 이상, 1년내 두 번 이상 밀수로 적발돼 처벌받은 기업으로 법원판결문과 해관의 처벌결정서에 의거해 선정됨.

  - 해관총서는 레드·블랙리스트를 해관홈페이지에 게재하는 한편, 해관의 통관업무시스템에 접속할 경우 중국내 모든 항구에서 해당기업의 레드·블랙리스트포함 여부가 시스템상 자동게재되도록 조치함.

 

□ 블랙리스트 기업에 대한 조치사항

 

 ○ 블랙리스트 기업은 기업분류등급이 모두 D등급으로 조정되며 해당기업 수출입시 각종 제재를 받음.

  - D등급 기업에 대해 중국정부는 가공무역업무 신규등록을 1년간 불허하며 등급 하향조정전에 등록한 가공무역업무에 대해서는 심사허가 횟수를 늘리고 핵소(核銷)시 현장검사를 실시하는 등 감독관리가 까다로워짐.

  - 블랙리스트 기업의 수출입화물에 대해 개봉검사를 실시하고 경영활동에 대해서도 밀수·탈세·법령 등 위반행위 검열을 실시하며 해당기업의 통관수속자격과 해관감독관리 화물운반업무 자격 등을 중지시키거나 철회함.

  - 세수중점 감독관리 대상기업에 대해 수출입화물 가격·원산지·품목 등 세수관련 내용을 집중 심의하고 세금 또는 보증금 납부후에야 통관을 허가함.

 

□ 레드리스트 기업에 대한 우대혜택

 

 ○ 중국정부는 레드리스트 기업의 수출입통관수속을 간소화하며 만일 기업이 통관현장에서 검사가 어려운 수출입 화물에 대해 직원파견 검사를 신청할 경우 해관은 직원을 기업 생산지 또는 하역지에 파견해 검사를 실시함.

  - 레드리스트 기업이 규정에 의거해 근무외 시간과 공휴일에 긴급 통관수속을 사전에 신청할 경우 해관은 우선적으로 수속일정을 안배하며 기업 통관품목중 ‘해관 필수검사 품목'이 포함돼 있을 경우 화학검사가 면제됨.

  - 이외에도 레드리스트 기업에 대해 납세전 세금담보만으로 통관을 허가하는 '선통관 후납세' 혜택을 제공하며 해당기업은 해관의 세금납부서 발행일로부터 15일내 세금을 납부하면 됨.

  

자료원 : 중국 해관총서

□ 2007년 해관총서 발표 수출입기업 레드리스트(195개사)

    1 中國石油工程建設(集團)公司

    2 中航技國際工貿公司

    3 摩托羅拉(中國)電子有限公司

    4 天津三星電子有限公司

    5 天津富士通天電子有限公司

    6 中芯國際集成電路制造(天津)有限公司

    7 英保達資訊(天津)有限公司

    8 天津松下電子部品有限公司

    9 普利司通(天津)輪胎有限公司

    10 天津三星光電子有限公司

    11 天津富士達自行車有限公司

    12 天津鑫山家具有限公司

    13 天津三星視界有限公司

    14 天津杰麥多樂器有限公司(原名:功學社(天津)樂器有限公司)

    15 海洋石油工程股分有限公司

    16 山西海鑫國際鋼鐵有限公司

    17 山西明邁特實業貿易有限公司

    18 內蒙古伊利實業集團股分有限公司

    19 二連浩特宏基貿易有限責任公司

    20 日本電産(大連)有限公司

    21 大連遠洋漁業國際貿易公司

    22 斯大精密(大連)有限公司

    23 大連阿爾卑斯電子有限公司

    24 營口大明餐具有限公司

    25 吉林化學工業進出口公司

    26 上海新格有色金屬有限公司

    27 上海中集冷藏箱有限公司

    28 上海意力速電子工業有限公司

    29 柯尼卡美能達光學儀器(上海)有限公司

    30 上海美維電子有限公司

    31 上海安普泰科電子有限公司

    32 上海茉織華服飾有限公司

    33 喬山健康科技(上海)有限公司

    34上海樂金廣電電子有限公司

    35 思達可家具(上海)有限公司

    36 迅達(中國)電梯有限公司

    37 法爾勝集團進出口有限公司

    38 江隂市被單廠

    39 江蘇省華貿進出口有限公司

    40 中船澄西船舶修造有限公司

    41南通中集罐式儲運設備有限公司

    42 安德魯電信器材(中國)有限公司

    43 蘇州板硝子電子有限公司

    44 芬歐匯川(常熟)紙業有限公司

    45 燁輝(中國)科技材料有限公司

    46 仁寳光電科技(昆山)有限公司

    47 高創(蘇州)電子有限公司

    48 華映視訊(吳江)有限公司

    49 中達電子(江蘇)有限公司

    50 三洋能源(蘇州)有限公司

    51 遠東服裝(蘇州)有限公司

    52揚州英諦車材實業有限公司

    53中化江蘇公司

    54 杭州松下家用電器有限公司

    55 浙江美欣達印染集團股分有限公司

    56 浙江升華拜克生物股分有限公司

    57 浙江海亮股分有限公司

    58浙江華聯三鑫石化有限公司

    59 浙江古纤道新材料有限公司

    60 浙江蘇泊爾股分有限公司

    61 浙江颱州愛仕達電器有限公司

    62 寧波大發化纖有限公司

    63 寧波西摩電器進出口有限公司

    64 寧波富達進出口有限公司

    65 浙江華鑫化纖有限公司

    66 金隆銅業有限公司

    67 連江清禄鞋業有限公司

    68 鈶積光電(厦門)有限公司

    69 中國航空技術進出口厦門公司

    70 厦門鋼宇工業有限公司

    71 華陽電業有限公司

    72 福建省晋江市進出口有限公司

    73 福建華星石化有限公司

    74 江西昌河鈴木汽車有限責任公司

    75 江西江鈴進出口有限責任公司

    76 江西晨鳴紙業有限責任公司

    77 江西銅業股分有限公司

    78江西捷德智能卡系統有限公司

    79 江西新鋼進出口有限責任公司

    80 巨石集團九江有限公司

    81 山東亞太森博漿紙有限公司

    82 青島隆源水産品有限公司

    83 泰山玻璃纖維股分有限公司

    84 青島海爾國際貿易有限公司

    85 青島鋼鐵進出口公司

    86 青島金王應用化學股分有限公司

    87 煙颱北方安德利果汁股分有限公司

    88 龍口海盟機械有限公司

    89 招遠金寳電子有限公司

    90 山東濱洲亞光毛巾有限公司

    91 濟南玫德鑄造有限公司

    92 萊蕪鋼鐵股分有限公司

    93 倍耐力輪胎有限公司

    94 濟寧如意印染有限公司

    95 魯泰紡織股分有限公司

    96 淄博張鋼制鐵鑄管有限公司

    97 南金兆集團有限公司

    98 中鋁(山東)國際貿易有限公司

    99 河南中孚實業股分有限公司

    100 利達光電股分有限公司

    101 武鋼集團國際經濟貿易總公司

    102 神龍汽車有限公司

    103 東風本田汽車有限公司

    104 冠捷顯示科技(武漢)有限公司

    105 武漢郵電科學研究院

    106 奥林巴斯(廣州)工業有限公司

    107 廣東溢達紡織有限公司

    108 廣汽豊田發動機有限公司

    109 廣州豊田汽車有限公司

    110 佛山市順德區漢達精密電子科技有限公司

    111 汤姆逊广东显示器件有限公司

    112 佛山市順德區錫山家具有限公司

    113 廣東星浦鋼材加工有限公司

    114 廣州市東風置業有限公司

    115 布吉鴻名電業制品廠

    116 賜昱鞋業(深圳)有限公司

    117 太平洋電線電纜(深圳)有限公司

    118 深圳龍崗區布吉鎭布吉日力制造廠

    119 索尼國際采購(深圳)有限公司

    120 富葵精密組件(深圳)有限公司

    121 富準精密工業(深圳)有限公司

    122 三洋半導體(蛇口)有限公司

    123 海博通電子制造(深圳)有限公司

    124 雅達電子有限公司

    125 賽爾康技術(深圳)有限公司

    126 寳安區沙井壆崗飛煌電業制品廠

    127 深圳信隆實業股分有限公司

    128 深圳成霖實業有限公司

    129 瑞德電子有限公司

    130 寳安區新安電器制造廠

    131 富士能(深圳)光電有限公司

    132 惠州大亞灣匯利日用制品有限公司

    133 惠州市大亞灣華德石化有限公司

    134 惠陽國威運動器材有限公司

    135 萬機儀器(中國)有限公司

    136 深圳艺洋首饰工业有限公司

    137 珠海特區紅塔仁恒紙業有限公司

    138 珠海裕華聚酯有限公司

    139 TCL空調器(中山)有限公司

    140 廣東長虹電子有限公司

    141 炬力集成電路設計有限公司

    142 珠海恒基達鑫國際化工倉儲有限公司

    143 珠海醋酸纖維有限公司

    144 中山市華鋒制鎖有限公司

    145 中山興威鞋業有限公司

    146 心華制衣發展(珠海)有限公司

    147 仓纺(珠海)纺织有限公司

    148珠海科德電子有限公司

    149 珠海保税區摩天宇航空發動機維修有限公司

    150 珠海市三竈鎭思泰電子廠

    151 珠海聯邦制藥股分有限公司

    152 珠海市以鑽鑽石打磨有限公司

    153 馬華隆(潮陽)裸線有限公司

    154 汕頭超聲印制板公司

    155 汕頭超聲印制板(二廠)有限公司

    156 汕頭市華翔塑膠有限公司

    157 加德士海洋燃氣能源有限公司

    158 東莞長安樂依文半導體裝配測試廠

    159 東莞長安烏沙衆念電子塑膠制造廠

    160 東莞晶苑毛織制衣有限公司

    161 東莞日技金屬加工有限公司

    162 東莞科泰電子有限公司

    163 東莞華新電線電纜有限公司

    164 東莞新科電子廠

    165 東莞東城美爾墩塑膠電子廠

    166 廣州環球自行車工業有限公司

    167 安利(中國)日用品有限公司

    168 廣元(廣州)科技有限公司

    169 廣州迪生鳥取三洋電機有限公司

    170 捷普電子(廣州)有限公司

    171 鶴山雅圖仕印刷有限公司

    172 廣東新會美達錦綸股分有限公司

    173 恒和珠寳(江門)有限公司

    174 大海糧油工業(防城港)有限公司

    175 海南海宇錫板工業有限公司

    176 海南正紅科技發展有限公司

    177 重慶ABB變壓器有限公司

    178 重慶康明斯發動機有限公司

    179 四川省宜賓普什集團有限公司

    180 四川成發航空科技股分有限公司

    181雲南銅業(集團)有限公司

    182 雲南昆鋼國際貿易有限公司

    183 中國煙草雲南進出口有限公司

    184 雲南雲維集團有限公司

    185 寳鷄鈶業股分有限公司

    186 威世半導體(西安)有限公司

    187 西安西電國際工程有限責任公司

    188 蘭州石油化工國際事業公司

    189 中鋁青海西部國際貿易有限公司

    190 青銅峽鋁業股分有限公司

    191 寧夏啓元藥業有限公司

    192 寧夏長城須崎鑄造有限公司

    193 新疆塔城國際資源有限公司

    194 五礦阿拉山口貿易有限公司

    195 新疆美克家私有限公司

□ 2007년 해관총서 발표 수출입기업 블랙리스트(54개사)

    1 保健然(天津)食品有限公司

    2 天津市雲海國際貿易有限公司

    3 滿洲裏時利和經貿有限公司

    4 开原嘉汇亚麻纺织有限公司

    5 上海中瑞富士離合器有限公司

    6 龎仕水産(上海)有限公司

    7 豪德機械(上海)有限公司

    8 理研國際貿易(上海)有限公司

    9 上海裕和機電有限公司

    10 王佳膠帶(上海松江)有限公司

    11 上海成渝國際貿易有限公司

    12 上海盈仁紙業包裝有限公司

    13 上海匯循工貿有限公司

    14 上海蟾宮商貿有限公司

    15 上海君茂水産食品有限公司

    16 上海宿軍貿易有限公司

    17 上海寳音商貿有限公司

    18 上海長琪貿易有限公司

    19 上海捷索貿易有限公司

    20 上海亨煒貿易有限公司

    21 浩洋金屬表面處理剤(昆山)有限公司

    22 東周化學(昆山)有限公司

    23 亞太金屬材料(常熟)有限公司

    24 蘇州海逸針織服飾有限公司

    25 無錫市萬旋金屬制品有限公司

    26 浙江工正科技發展有限公司

    27 金華市金義針織有限公司

    28 寧波成福紡織品有限公司

    29 福建勁霸經編有限公司

    30 厦門新幫進出口貿易有限公司

    31 莒縣東興塑料有限公司

    32 廣州市信洪貿易有限公司

    33 深圳市寳安東亞化工塑料實業公司制品廠

    34 博羅縣園洲鎭升昌五金有限公司

    35珠海市瑪泰明發展有限公司

    36 中山市長偉鞋材廠

    37 創藝塑膠制品(東莞)有限公司

    38 凤岗耀辉玩具厂

    39 東莞木樟頭信偉塑膠制品廠

    40 東莞晋億手袋有限公司

    41 樟木頭永進塑膠原料廠

    42 東莞寧捷塑膠模具有限公司

    43 東莞世生電子有限公司

    44 棣樺(東莞)塑膠制品有限公司

    45 東莞橋頭德興塑膠制品廠

    46 樟木頭聯豊塑膠原料廠

    47 亞化科技(東莞)膠粘制品有限公司

    48 東莞長安霄邊新合豊塑膠制造廠

    49 鳳崗油甘埔才鉅塑膠五金廠

    50 東莞厚街超萬塑膠制品廠

    51 東莞市迪克印材有限公司

    52 秀山寳精錳業有限公司

    53 秀山金泉工貿有限公司

    54 廣漢泛太平洋金屬制品有限公司

中 통계의 함정, 중앙-지방 GDP 통계 차이

무려 1조2000억 위앤(1600억 달러) 달해

- 지방정부의 통계 부풀리기 의혹 제기 -

- 지역통합 활성화로 상호중복계산 등 복합요인 작용 -

 

김윤희 상하이무역관

[email protected]

  

□ 31개 지방 성시, 자치구가 발표한 상반기 GDP 통계, 중앙정부 차이와 큰 차이 보여

 

 ○ 중국 국가 통계국에서 발표한 GDP 총량은 10조6800억 위앤인데 반해, 지방 통계액은 11조9200억 위앤으로 차이가 무려 1조2400억 위앤(1600억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06년 베이징, 상하이, 텐진, 총칭 4개 직할시의 GDP 총량과 맞먹는 것임.

  - '06년 상반기의 경우 지방 GDP 총량과 중앙의 통계차이가 8000억 위앤에 달했으며, 올해에는 1조2400억 위앤으로 편차가 50%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남.

 

                                                                 (단위 : 위앤)

2007년 상반기 중앙 - 지방 GDP 통계 차이

31개 성시, 자치구 통계

11.92 조

중앙 정부 통계

10.68 조

총 편차

1.24 조

 

 ○ 국가통계국 리더셰이 전국장은 2000~03년까지 각 성시에서 산출한 GDP 성장률이 국가통계국의 산출 수치보다 각각 1.7%p , 2.0%p , 2.%p , 2.8 %p 씩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 점차 중앙-지방 정부가 통계수치 편차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중앙에서 발표한 GDP 성장률이 11.5%인데 반해, 각 지역의 성장률은 평균 12% 웃돌아

 

 ○ 7월 19일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GDP 성장률은 11.5%로, 중국경제과열을 우려하기도 했으나, 지방 통계와 비교하면 오히려 ‘보수적’인 통계수치임.

  - GDP 성장률이 11.5% 이하인 지역은 신장, 깐수성에 불과하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12%를 훨씬 웃돌고 있음. 일례로 광둥성은 14.3%, 상하이는 13%, 경제성장률이 가장 빠른 네이멍구는 18.2%에 다다르고 있음.

 

2007년 상반기 각지방 성시, 자치구 GDP 통계

지역 구분

 상반기 GDP(억 위앤)

성장률(%)

광둥(广东)

13544.46

14.3

산둥(山东)

12072.4

14.7

장쑤(江苏)

11752

15

저장(浙江)

8344

14.7

허난(河南)

6817.02

14.7

허베이(河北)

6037.3

13.1

상하이(上海)

5561.91

13

랴오닝(辽宁)

4419.9

14.8

쓰촨(四川)

4408.1

13.7

베이징(北京)

4064.3

12.1

후베이(湖北)

3953.61

12.5

후난(湖南)

3930.28

14.2

푸젠(福建)

3752.03

14.3

안휘이(安徽)

3404.6

13.2

헤이롱장(黑龙江)

2927

11.9

샨씨(山西)

2511.6

14.1

광씨(广西)

2386.26

15.1

네이멍구(内蒙古)

2320.71

18.2

텐진(天津)

2312.26

14.5

샨씨(陕西)

2252.81

13.8

장씨(江西)

2235

12.8

윈난(云南)

2009.6

14.6

지린(吉林)

1881.01

17.3

총칭(重庆)

1677.67

14.5

신장(新疆)

1179.7

11.2

꾸이저우(贵州)

1060(预计)

13.9

깐수(甘肃)

1045.65

11

하이난(海南)

575.37

15.5

닝샤(宁夏)

336.57

12.8

칭하이(青海)

319.97

12.3

씨장(西藏)

140.61

14.7

                       자료원 : 상해증권보

 

□ 중복 계산, 지방정부의 통계 부풀리기 등 편차확대의 복합요인으로 작용

 

 ○ 중국국민경제핵산연구회 자오옌운 부회장에 따르면, 중앙-지방간 통계차이는 최근 들어 확대되고 있는 이유로는 중국내 활발해지고 있는 지역통합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밝힘.

  - 최근 들어 창장삼각주, 주장삼각주, 중부굴기, 밤주장삼각주(9+2) 지역의 협력이 확대됨에 따라,  상호 투자, 무역 증대로 GDP 계산시 상호 중복의 원인이 되기도 함.

 

 ○ 이 밖에 지방정부의 통계 부풀리기기도 한 원인이기도 함.

  - 현재 중국의 통계시스템의 국가통계국이 재정부에서 예산을 받아 다시 지방통계국에 예산을 나눠주는 상황에서, 지방 통계국에 자금 부족현상이 발생. 현지 통계시스템은 관할지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타 관할지방정부의 입김이 어쩔 수 없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으로 분석됨.

  - 최근 2~3년내, 정부 관료의 업적 평가에 GDP 지표가 들어가지 않고 있어, 각지역 통계시스템의 독립성이 높아지고 있어, 정부의 영향력 행사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나, 지방정부간 경쟁 속에 업적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지표가 여전히 GDP라는 점임. 이렇게 GDP 성적이 지방 정부 관료의 승진과 재정수입 증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 GDP 유일주의 현상이 여전히 없어지지 않고 있음.

 

□  최근 몇 년간  GDP 수정발표 잇따라

 

 ○ 최근 들어 중국 국가통계국의 GDP 수정이 여러차례 나타나고 있음. 최근의 일례로는 06년 GDP 성장률을 종래의 10.7%에서 11.1%로 수정하면서 주의를 환기시킨 바 있음.

 

 ○ 통계의 수정은 통계 업무상 필요한 수정도 있으나, 중국 시스템의 문제와 연계된 것으로 볼 수 있음.

  - '05년 말 수정 발표한 '04년 GDP 성장률을 16.8%로 수정 발표했으며, 수정 후 GDP 총량은 13조6878억 위앤에서  2조3000억 위앤 늘어난 15조9878억 위앤으로, 불어난 GDP 총량은 대만 GDP 총량과 맞먹는 규모임.

  - 당시 국가통계국의 해석에 따르면 중국의 통계방법이 계획경제 모델을 그대로 사용해 왔으며, 90년대 들어와서 민영경제 등 주요 경제요소를 누락시키면서 발생한 것으로 해석

 

 ○ KOTRA 상하이 무역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통계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중국 통계 수치 자체에 휘둘리기보다는 통계 수치 뒤에 있는 변화의 흐름과 키워드를 읽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

  

 자료 : 상해증권보, 제일경제일보, 홍콩경제일보 등

총칭시, 2012년 1인당 평균 소비액 서부지역 1위 목표

- 총칭시, 중국 유일의 도농상무통합 시범구로 지정-

- 2020년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1조2000억 위앤 예상 -

 

이영준 청두무역관

[email protected]

  

□ 전국 유일의 ‘도농상무통합시범구(城鄕商務統籌綜合試点區)’로 지정

 

 ◯ 총칭직할시는 6월 청두시와 함께 도농통합 신특구로 지정된 이후 8월 6일 상무부가 비준한 중국 유일의 ‘도농상무통합 시범구’로 지정됐음.

 

 ◯ 도농상무통합 시범구 지정은 서부지역의 도시와 농촌의 상무 통합발전을 모색하고, 지역불균형 발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음.

  - 이를 위해 총칭시의 대형 도매시장, 대형 상업 유통기업을 육성하고, 국내외 유명기업, 그룹 등을 적극 유치해 소비시장 규모를 확대하고자 함.

  - 또한 국가개발은행은 기존은 상업유통기업의 대출한도를 3000만 위앤에서 1억 위앤으로 상향 조정할 계획임.

  - 대신 도심의 새로운 상업지역 투자에 대해서는 엄격히 제한하고, 농촌지역에 대형 상점 및 전문 매장 설립을 적극 장려함.

 

 ◯ 총칭직할시는 2012년까지 1인당 소매 소비에서 서부지역 1위, 2020년까지 사회소비품소매총액 1조 2000억 위앤을 목표로 정하고 시범구를 발전시키고자 함.

 

서부지역 12개 성·시·자치구 2006년 사회소비품 판매총액 비중

(단위 : 억 위앤)

서부지역

사회소비품 판매총액(억 위앤)

2005년 대비 증감(%)

쓰촨성

3421.65

14.80

광시성

1600.84

14.59

네이멍구

1595.27

16.00

산시(섬서)성

1522.00

15.10

총칭

1403.60

15.40

윈난성

1188.88

14.90

신쟝

727.59

14.10

깐수성

717.50

13.40

꾸이저우성

689.77

13.65

닝?

198.96

14.10

칭하이성

180.11

12.20

시짱

89.70

22.70

자료원 : 중국 국가통계국

 

□ 총칭직할시 도농상무통합 시범구 시범지역으로 6개 구(현)을 선정

 

 ◯ 총칭직할시는 도농상무통합 시범지역으로 지우롱포(九龍坡)구, 완저우(萬州)구, 치엔쟝(黔江)구, 쑤쟝(塾江)현, 량핑(梁平)현, 롱창(榮昌)현 등 6개 구(현)을 정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업 발전을 추진하고자 함.

 

총칭직할시 행정구역

 

 ◯ 지우롱포구는 총칭직할시의 중심지역의 하나이지만 농촌의 비율이 큰 지역임. 지우롱포구에는 楊家坪 상권이 이미 성숙돼 있어, 도농통합신특구 실시 후부터 발전의 중심을 농촌지역으로 옮겨 전문 시장을 통한 농촌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등의 시도를 하고 있음.

  - 현재 6개 전문시장이 지우롱포구와 계약을 한 상황으로 총투자액은 6.9억 위앤에 달함.

  - 5년 내에 15개의 전문시장, 2개의 100억 위앤 시장 육성, 5개의 50억 위앤 시장을 육성하고 10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임.

 

□ 총칭직할시 5대 상권 발전

 

 ◯ 총칭직할시의 주요 5대 상권은 지에팡뻬이(解放碑) 상권, 관인챠오(觀音橋) 상권, 楊家坪 상권, 沙坪壩 상권(三峽廣場), 南坪상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5대 상권을 2010년까지 판매액 100억 위앤 이상으로 발전시킬 계획임.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지에팡뻬이 상권은 2010년까지 200억 위앤을 목표로 하고 있음.

 

자료원 : 重慶商報

 

 ◯ 이 외에 2010년까지 차오티엔먼(朝天門)시장, 관인챠오 농산물 시장, 싸핑빠(沙坪壩) 馬家巖 건축자재시장, 지우롱포 생산재 시장, 巴南渝南大道 전문시장 등 5개의 도매시장 역시 연간 교역액 100억 위앤 이상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임.

 

□ 향후 전망

 

 ◯ 총칭직할시는 지난 6월 도농통합 신특구 지정 이후 도시와 농촌의 통합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도농통합 상업발전을 추진하고 있음. 이는 상업발전과 소비촉진으로 이어질 것이며, 각종 소비시장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기 용이한 제품으로는 전자제품, 의류, 건축자재 등으로 새롭게 생기는 상권에는 잠시 뚜렷한 선두기업이 없고 경쟁이 심하지 않다는 이점을 이용해 업종별로 시장을 선점해 나가는 전략을 실시할 수 있을 것임.

  

자료원 : 중경상보

대만기업, 중국기업의 신용위험에 대한 대처방안 모색

- 기업 자체 신용위험관리시스템 구비와 정기적 신용정보 갱신이 중요 -

 

유기자 타이베이 무역관

[email protected]

  

□ 평안치 못한 대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 현재 대만 경제부 투자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중국 진출 대만기업은 총 2만여 개사로 집계됨.

 

 ○ 대만기업의 對 중국 투자형태, 합작투자→단독투자로 전환되는 추세

  - 2006년도 말 대만 공업총회가 중국진출 대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만기업의 중국 투자형태는 단독투자가 전체 비중의 79.2%를 차지했고, 중국-대만기업의 합작투자는 14.7%에 그쳤음. 2005년도 조사결과와 비교했을 때 대만기업의 단독투자방식이 1년 사이에 26.4%나 증가한 반면, 합작투자는 22.2%나 감소했음.

  - 이러한 투자형태 전환추세의 주요 원인은 대만-중국기업의 합작투자 시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업분쟁’으로 분석됨.

 

 ○ 대만기업의 중국기업 상대 소송 급증

  - 대만 해협교류기금회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중국 진출 대만기업의 중국기업 상대 소송건수가 중국기업의 대만기업 상대 소송건수에 비해 매년 약 10배나 높은 비율로 발생하고 있고, 작년도 소송건수는 1991년 이래 최다 건수로 집계됨.

  - 한편 대만 공업총회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 진출한 대만기업이 중국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게 되는 5대 요인 가운데 재무관련 분쟁이 최대 비중(44%)을 차지, 2005년에 비해 5%나 증가했음. 특히, 중국-대만기업인의 합작투자 시 발생하는 경영분쟁이나 중국기업의 물품사기·결제연기 등이 주로 분쟁을 야기시키는 것으로 분석함.

 

(단위 : 건)

 

양안 간 총 소송건수

대만기업, 중국기업 상대 소송

중국기업, 대만기업 상대 소송

2002

44

43

1

2003

35

32

3

2004

30

27

3

2005

59

54

5

2006

93

85

8

자료원 : 대만 해협교류기금회

 

□ 중국기업의 신용위험을 바라보는 대만기업의 시각

 

 ○ 청산결제방식에 대한 부담

  - 기업신용정보기관 코파스(Coface) 대만지사의 2006년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50% 이상의 중국 진출 대만기업이 일반적으로 ‘O/A(청산결제방식 : 물품은 계속 선적하고 대금은 일정기간에 한 번씩 누적된 것을 결제하는 방식, 일종의 외상거래)’를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이에 따라 대만기업이 감당해야 하는 재무리스크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산결제방식의 비중이 높은 원인에 대해 무려 71%의 대만기업이 ‘중국시장의 경쟁 심화’를 지적했고, 그 외에 ‘중국기업의 자금회전 악화’와 ‘중국기업에 대한 신뢰도 상승’ 등도 주요 원인으로 제기됨.

  - 특히, ‘중국기업의 자금회전 악화’의 비중이 2005년도에 비해 11%나 증가한 42%으로 집계된 반면, ‘중국기업에 대한 신뢰도 상승’ 요소가 2005년도 비해 14%나 대폭 하락한 14%로 집계돼 대만기업이 체감하는 중국기업의 신용위험이 대폭 상승한 것을 반증하고 있음.

 

 ○ 중국기업의 신용위험, 결제지연 문제가 가장 심각

  - 대만의 기업신용 조사기관 中華徵信所는 중국기업의 신용위험 7대 문제점으로 결제지연·계약위반·저질 상품 제조·허위정보 유포·품질 사기행위·상표권 및 특허기술 침해·가격사기를 지적함.

  - 특히, 결제지연 문제는 보편적으로 건축업·제조업·채굴·도소매무역 등의 산업분야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국영기업에 비해 사영기업에서 결제지연 문제가 발생할 비율이 높다고 함.

  - 한편, 대만 공업총회가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국시장 진출 시 봉착하는 난관에 대한 문의에 대만기업의 40.7%가 중국기업의 성실한 계약이행 노력 결여를 지적했고, 36.1%는 결제지연 문제를 지적했음.

 

자료원 : 대만 大紀元時報

 

□ 중국기업의 신용위험에 대한 대처방안

 

 ○ 정기적인 신용정보 갱신은 기본

  - 코파스(Coface) 대만지사는 중국기업의 신용위험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대만기업은 최소한 1년에 1번 정기적으로 중국기업의 신용정보를 갱신해야 한다고 권고함.

  - 중국기업 신용정보의 입수 통로로는 중국정부 기관의 공개 자료(기업 기본정보와 국가경제통계자료, 산업별 경기전망, 세무자료 등)와 언론매체 자료(산업동향, 매출자료, 기업이나 CEO 보도자료 등), 증거조사 전문업체에 조사위탁(기업 재무자료, CEO의 신용자료 등), 실제 방문(거래기업의 경영상태 파악 가능) 등의 방법이 있음.

 

기관명

제공 정보

홈페이지

중국 각 지방의 공상행정관리국

현지 기업명, 소재지, 전화번호 등의 정보(재무자료 제외)

www.saic.gov.cn

베이징 공상행정관리국

(北京市工商行政管理局)

베이징 내 ‘신용도 높은 기업 리스트’, ‘영업 허가취소 처분된 기업 리스트’

www.baic.gov.cn

상하이 공상행정관리국

(上海市工商行政管理局)

‘영업 허가취소 처분된 기업 리스트’

www.sgs.gov.cn

중국 상무부 소속 중국 국제전자상무넷

(中國商務部所屬中國國際電子商務網)

중국 60만 개 대외무역기업 상관자료 및 11종 산업 분류별 50대 기업 랭킹(재무자료 제외)

www.ec.com.cn

중국 국가통계국

(中國國家統計局)

국가경제 통계자료, 산업시장 통계자료(개별기업자료 없음.)

www.stats.gov.cn

중국 해관총서

(中國海關總署)

‘수출입기업 레드 리스트’, ‘수출입기업 블랙 리스트’

www.customs.gov.cn

상하이 증권교역소

(上海證券交易所)

상장기업 정기 재무보고서

www.sse.com.cn

선전 증권교역소

(深圳證券交易所)

상장기업 정기 재무보고서

www.szse.cn

자료원 : 코파스 대만지사

 

 ○ 기업 내부의 자체 신용위험관리시스템 구비와 꾸준한 관리

  - 기업 내부에 자체 신용위험관리부서 및 시스템을 설립해 거래기업의 기본정보를 비롯한 기타 세부신용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침을 수립해야 함.

  - 먼저, 내부에서 규정된 등급별로 거래기업을 분류하고 등급별로 차별화된 관리가 필요함. 또한 객관적인 분석을 도출하기 위해 신용정보의 입수 통로를 다각화해야 함.

  - 중국기업의 결제지연 문제로부터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결제기한 연장기준을 설정하고 결제기한이 초과했을 경우 독촉을 전담하는 부서나 대금회수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 꾸준하게 관리해야 함.

  - 기업 내부에 상시 활용 가능한 신용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동시에 신용보험이나 팩토링(Factoring), 포페이팅(Forfaiting) 등 다원화된 신용위험관리대안을 활용하는 방법도 강구해 볼 수 있음.

  

자료원 : 2007년 8월호 ‘貿易雜誌’ 및 무역관 자체 정리

대만, 다자간 무역협상 DDA에 대한 입장

- 양자간 무역협상 FTA에 따른 대만의 소외현상 타개할 희망의 실마리 -

 

유기자 타이베이 무역관

[email protected]

  

□ 대만의 기본 입장

 

 ○ 2006년 7월 DDA(Doha Development Agenda의 약칭으로, 2001년 11월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제4차 WTO 각료회의에서 출범시킨 최초의 대규모 다자간 무역협상) 협상의 중단으로 다자간 협상의 통로가 막히게 돼 미국을 비롯한 WTO 회원국들이 양자간 FTA 협상에 주력함에 따라, 대만도 적극적으로 FTA 협상을 추진해 왔음. 하지만, 대만의 제한된 외교 입지로 인해 미국·일본·유럽연합 등 주요 교역국과의 FTA 협상은 추진되지 못하고, 엘살바도르·온두라스 등 중남미 소재 2개국과 FTA 추가 체결에 그치고 있음.

 

 ○ 이에 대만은 올해에 전면 재개되는 DDA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서 최근의 양자간 FTA 협상 붐이 WTO의 다자간 무역협상에 의해 잠재워지고, 주변국들의 FTA로 인한 자국의 정치·경제·외교상의 고립과 소외 현상이 타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음.

  * 참고 : 대만은 2002년 1월 1일, WTO의 144번 째 회원국으로 가입된 바 있음.

 

□ 대만의 분야별 입장

 

 ○ 전반적인 입장 및 협상 방향

  - 대만은 제조업분야의 경쟁력은 강하고, 농업분야의 경쟁력은 약한 국가로 DDA 협상과 관련한 대만의 기본적인 협상 전략은 한 마디로 ‘공업분야는 공략하고, 농업분야는 수비한다’라는 구호로 표현할 수 있음.

  - 대만은 공업(비농산물)분야에서는 관세인하를 통해 자국제품 수출의 확대를 꾀할 예정이나, 농업분야에서는 기본적으로 관세인하에 대해 강력한 반대입장을 견지하고 일부 민감한 농산품에 대해서는 특별한 시장 방어체제까지도 고수할 방침임.

  - 대만의 이러한 농산물 시장에 대한 보호주의 정책은 이번 DDA 협상에서 여타 WTO 회원국의 농산물 관세인하 요구와 상당한 충돌을 빚을 것으로 예상됨.

  - 한편, 서비스시장 분야와 관련해서는 대만은 WTO에 가입할 당시 이미 시장개방 정도가 상당 수준에 도달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 DDA 협상에서는 기타 회원국들의 서비스시장 개방을 더 강력히 요구할 방침임.

  - 대만은 공업(비농산물)과 서비스업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총 GDP의 98%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로서 자국 농산물 산업에 일부 타격이 있더라도 공업 및 서비스 분야의 시장개방을 확대하는 것이 실질적인 이득이 되기 때문에 공업 및 서비스 부문의 협상 상황에 따라서 농산물시장의 개방 여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유연하게 접근할 것으로 예상됨.

 

 ○ 공업(비농산물)분야에 대한 입장 및 달성 목표

  - 현재 대만의 공업(비농산물)분야 관세는 평균 4.8%로, 기타 개발도상국의 관세가 높게는 30%에 달하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임. 따라서 대만은 관세 수준의 일치와 공평성의 제고를 위해 관세조화방식(스위스공식)에 의한 관세인하 방식을 지지하고 있음.

  - 대만은 공업(비농산물) 상품의 관세인하를 통해 자국 제조업체들이 미국·유럽 등 선진국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동남아·인도·브라질 등 개도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주요 협상 목표로 설정하고 있음.

  - 대만정부는 자국 제품이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몇몇 특정제품들(자전거·운동기구·방직 의류품·수공구·시계·악기·염료·보석 등)에 대해서는 면세의 적용을 주장할 방침임.

 

 ○ 농산물분야에 대한 입장 및 달성 목표

  - 대만은 2002년 WTO 가입 시 기존 회원국들의 요구에 따라 많은 농공상품의 관세를 대폭 인하해 일부 농산품의 관세율을 현재까지 유지할 수 있었음. 농산품에 대한 관세율 유지를 위해 이미 상당한 대가를 치뤘고 농산물에 대한 보조금의 감축도 이미 이행해 더 이상 양보할 여지가 없기 때문에 농업분야의 협상에서는 보수적인 태도를 고수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임.

  - 수출보조금 폐지는 WTO 가입 당시 이미 수용한 안건으로 더 이상의 이견을 표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국내 보조 폐지와 시장 추가개방에 대해서는 개발도상국이자 신규가입국이라는 사실을 부각해 보조금 폐지 및 관세인하의 집행연기 등의 유예조치가 필요함을 피력할 것으로 예상됨.

 

 ○ 서비스산업 분야에 대한 입장 및 달성 목표

  - 대만은 이미 서비스산업에 대해서는 시장개방이 상당히 진척된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 협상에서는 여타 국가들의 서비스산업 시장개방 확대를 적극적으로 요구할 방침임.

  - 대만정부가 기타 회원국의 시장개방을 적극적으로 요구할 세부 산업으로는 컴퓨터·해운·물류·금융· 환경·전신 등이 있으며, 협상 결과에 대해 해당분야 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 한편, 우루과이라운드 당시 제정된 현행 서비스업의 분류 체계에서는 최근 과학기술의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 등장한 서비스업을 제대로 분류할 수 없음을 지적하고, IT 관련 서비스업 대해서는 새로운 개념으로 분류하고 시장 개방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피력할 방침임.

 

□ WTO에 대한 대만의 기여 내역

 

 ○ DDA 투자기금 출연

  - 대만은 WTO 기술 원조 및 훈련 프로젝트의 자금으로 운용되고 있는 도하개발 아젠다 신탁기금(DDA Global Trust Fund)에 지원금을 출연해 왔음.

  - 2006년 6월에 18억 달러 출연을 비롯해 2002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총 73억8000만 달러를 DDA 신탁 기금에 출연한 바 있음.

 

 ○ 후진국 및 개도국에 대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지원

  - 대만정부는 후진국 및 개도국 인력의 교육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자국 인력을 현지에 파견해 강좌를 개설하거나 후진국 및 개도국 인력을 대만으로 초청해 교육연수를 지원하고 있음.

  - 대만정부는 ‘조류 방역 및 검역 연수’ 및 ‘관세업무 현대화 연수’ 등을 실시해 2006년 3월 기준으로 총 157명의 연수생을 배출한 바 있음.

  

자료원 : 대만 WTO센터 및 무역관 자체 정리

대만의 FTA 추진 현황과 당면 난제

- 중남미를 발판삼아 북미시장에 우회진출전략으로 곤경 극복을 시도 -

 

유기자 타이베이 무역관

[email protected]

  

□ 대만의 FTA 추진 기본 방향

 

 ○ 대만정부는 수출확대와 중국의 부상으로 인한 정치적인 고립 타개를 위해 미국·일본 등 주요 교역국들과 FTA를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음. 하지만, 대만의 주요 교역국들은 타국가와의 FTA가 더 시급하다는 이유로 대만과의 FTA 협상을 미루고 있어 주요 교역국들과의 FTA 협상은 진전을 보이지 못함.

 

 ○ 이에 따라, 대만은 중남미지역의 수교국가들을 위주로 FTA를 체결함으로써 중남미지역을 발판으로 삼아 북미시장에 진출한다는 우회전략을 세우고, 현재까지 중남미지역에 소재하는 대만의 5개 수교국가들과 FTA를 체결한 상태임.

 

□ 대만의 FTA 추진 현황

 

 ○ 협상 완료된 FTA 내역

  - 대만과 FTA를 체결한 국가는 파나마·과테말라·니카라과·엘살바도르·온두라스 등 5개국으로, 대만과 상기 국가들과의 무역규모는 미미하나 중남미지역이 대만 외교전략의 거점지역이기 때문에 중남미 5개 국과의 FTA 협정체결은 상호간의 무역교류 촉진 외에도 우방관계를 돈독히한다는 차원에서 경제무역보다 외교분야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음.

  

국가

발효일

내용

파나마

2004년 1월 1일

협정 발효 후 즉시 면세적용 범위 – 파나마산 농공상품 6200개 항목(전체의 71%)과 대만산 농공상품 4160개 항목(전체의 48.49%)

10년 후 면세적용 범위 – 97%의 파나마산 제품, 95% 대만산 제품

과테말라

2006년 6월 16일

협정 발효 후 즉시 면세가 적용되는 범위 – 과테말라산 농산품 644개 항목(전체의 41%)과 대만산 농산품 477개 항목(45.81%), 대만산 공업상품 3509개 항목

니카라과

2006년 6월 16일

협정 발효 후 즉시 면세적용 범위 – 니카라과산 5797개 항목(전체의 65.6%)과 대만산 3374개 항목(전체의 51.1%)

15년 후 면세적용 범위 – 97.3%의 니카라과 제품과 95.1%의 대만 제품

엘살바도르

2007년 5월 7일 협정 체결, 현재 양국 국회에서 입법심사 중임.

협정 발효 후 즉시 면세가 적용되는 범위 – 엘살바도르산 5,688개 항목(전체의 64.4%)과 대만산 3590개 항목(전체의 57.1%)

10년 후의 면세적용 범위 – 93.1%의 엘살바도르 제품과 64.5%의 대만 제품

온두라스

2007년 5월 7일 협정 체결, 현재 양국 국회에서 입법심사 중임.

협정 발효 후 즉시 면세적용되는 범위 – 온두라스산 6,135개 항목(전체의 69.4%)과 대만산 3881개 항목(전체의 61.9%)

10년 후의 면세적용 범위 – 93%의 온두라스 제품과 70.3%의 대만 제품

자료원 : 대만 경제부, 국제무역국

 

<대만과 FTA 체결 5개국 간 수출입규모 (2006년 기준)>

(단위: US$ 백만, %)

 

무역총액

수출액

수입액

무역수지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전체

426,708

100

224,013

100

202,695

100

21,318

100

소계

564

0.13

451

0.20

113

0.06

339

1.59

파나마

218

0.05

181

0.08

36

0.02

145

0.68

168

0.04

123

0.06

44

0.02

79

0.37

과테말라

니카라과

47

0.01

39

0.02

9

0.014

30

0.14

엘살바도르

81

0.02

72

0.03

9

0.004

63

0.29

온두라스

50

0.01

36

0.02

14

0.007

22

0.10

자료원 : 대만 국제무역국

 

 ○ 협상진행 또는 추진희망 FTA 내용

  - 현재 대만이 FTA 협상 중에 있는 국가들 역시 중남미지역 국가들로 도미니카 공화국과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이상 총 3개 국가와 FTA 협상이 진행되고 있음.

  - 협상중인 국가 중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협상이 가장 빠르게 진척돼 대만 정부는 2007년 말 경에는 양국간 FTA 체결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도미니카 공화국은 이미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로서 대만은 도미니카 공화국과 FTA 체결을 통해 미국시장의 우회진출 발판을 하나 더 추가하게 됨.

  - 한편, 대만 정부가 지속적으로 협상 추진을 희망하는 대상국은 대만의 주요 교역국인 미국, 일본을 비롯해 싱가포르, 뉴질랜드, 필리핀 등 총 5개국임.

 

<대만의 협상 진행 또는 추진 희망 FTA 대상국>

 

협상 추진 중인 FTA

협상 추진을 희망하는 대상국

도미니카 공화국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일본

미국

싱가포르

뉴질랜드

필리핀

자료원 : 대만 국제무역국

 

□ 대만의 FTA 정책 추진에 따르는 애로사항

 

 ○ 주요 교역국과 FTA 협상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원인

  - 일본과 미국으로 일본과 미국은 중국 대륙에 이은 대만의 2, 3위의 교역국가로 대만이 FTA 협상 개시를 가장 희망하고 있는 국가는 일본과 미국이라 할 수 있음.

  - 그러나 대만의 지속적인 협상 개시 노력에도 불구하고 양국은 대만의 제안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대만정부는 중국정부의 보이지 않는 압력이 일본 및 미국과의 FTA 협상 추진이 성사되지 못하는 최대 원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 하지만, 한편에서는 쌀 수입, 통신 서비스의 개방, 지적재산권의 보호, 의약품 가격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대만 정부의 입장이 확립되지 않았으며, 대만 정부가 대만-미국 또는 대만-일본 FTA 체결의 필요성을 상대국에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서 FTA 협상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음.

 

 ○ 대만의 FTA 협상 요청에 대한 주요 교역국의 반응

  - 미국 : 미국은 총액기준으로 대만의 2대 수출국이자, 최대의 소비재 수출시장으로 미국과의 FTA 체결은 대만 제품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전제로 인식되고 있음. 이에 따라, 대만은 2002년부터 미국 정부 측에 부단히 FTA 협상 추진을 호소해 왔으나, 미국은 대만과의 FTA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소극적인 태도를 견지하면서 FTA 협상을 추진하기 전 단계로 양자간 “무역 및 투자 협정 (TIFA : Trade & Investment Framework Agreement)” 체결을 선행하는 방향으로 대만 정부를 유도하고 있음.

  - 일본 : 일본 정부 또한 미국과 마찬가지로 대만의 FTA 협상 요구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를 견지하며, FTA 협상 전에 우선적으로 각 산업부문별 합작을 우선 개시할 것을 건의하고 있음. 일본은 양국의 산업이 상호간 이익 창출이 가능할 정도로 성숙했을 때 FTA에 대한 실질적 협상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음.

  

  * 참고 - 대만의 주요 국가별 교역 내역

    2006년 기준 대만의 수출입 총액은 US$ 426억7000만으로,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US$ 224억과 US$ 202억7000만이었음. 그 중, 중국(홍콩), 일본, 미국 등 상위 3개국과의 교역액이 전체 교역액의 절반을 상회하고 있음

 

<2006년도 대만의 주요 교역국>

(단위 : US$ 십억, %)

순위

지역

수출입액

비중

1

중국

76.6

17.95

2

일본

62.6

14.67

3

미국

55.0

12.90

4

홍콩

39.3

9.20

5

한국

22.2

5.19

자료원 : 대만 국제무역국

 

□ 아시아 각 국가들의 FTA 진행에 대한 대만 정부 또는 기업계의 반응

 

 ○ 대만은 중국-아세안 FTA와 한국-미국 FTA 등 주변 경쟁국들의 FTA 체결로 인해 자국의 수출경쟁력이 약화되고 세계시장에서 대만제품이 점차 소외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는 단순한 경제의 소외와 위축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정치·외교 방면에서도 자국의 입지를 약화시키는 결과를 야기할 것으로 전망하며 우려를 나타냄.

 

 ○ 특히, 대만의 최대 경쟁국인 한국의 미국과의 FTA 체결은 미국시장에서 대만제품이 한국제품으로 대체되는 직접적이 피해뿐만 아니라, 투자유치부문에서도 미국의 對대만 투자가 한국으로 이탈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한편, 대만공상총회 무역발전위원회에서 올 3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대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응한 162개 기업 중 무려 98.74%에 달하는 157개 기업에서 대만-미국 FTA가 반드시 체결돼야 한다고 답변해 많은 대만기업들도 대만-미국 FTA 체결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설문에 응한 기업 중 85.8%에 해당하는 139개 대만기업이 한미 FTA를 비롯해 미국과 FTA 협상을 추진하는 국가의 증가로 대만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장차 난관에 봉착할 것이라고 답변함.

 

 

자료원 : 대만 국제무역국 및 무역관 자체 정리

4. 상품 / 산업

상반기 中 가전시장 트렌드

- 평면 TV 등 하이테크상품 판매 호황 -

 

윤화영 칭다오무역관

[email protected]

  

□ 2007년 상반기(1~5월) 중국 가전시장은 전 품목 판매량이 증가해 중국 내수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줌. 최근 중국 가전시장은 가격에 구애받지 않는 소비풍조로 하이테크 상품이 점차 주류를 이루고 있음.

 

 ○ LCD TV : 대형TV 판매 증가

 

  - LCD TV는 2007년 상반기(1~5월) TV 시장에서 유일하게 성장한 품목임. 판매량 약 203만 대로 전체 33.8% 비율을 차지해 동기대비 150% 성장함.

  - 생산라인 확대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킨 기존 평면TV의 틈새시장 공략이 성공한 것임.

  - 해외 브랜드의 판매량은 전체의 39%, 판매액은 50%를 차지해 최근 해외브랜드 제품의 가격 인하, LCD TV 시장 대형화 등의 원인으로 해외 브랜드 성장률이 상승 중임.

  - 사이즈의 다양화로 2006년 32인치, 37인치 제품이 최대 판매량을 보인 반면, 2007년 5월 40인치와 42인치 판매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 PDP TV : 소형 모델 출시

  - 2007년 상반기 PDP TV의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하락해 지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 상반기 가장 큰 특징은 32인치 소형모델 제품의 출시로 하이신(海信), 창홍(长虹) 등 많은 기업이 지난 6월 관련 신상품을 출시했으나 성공여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됨.

 

 ○ CRT(cathode-ray tube : 음극선관) TV : 초박형 상품 인기, 프로젝터 판매 급강

  - CRT TV는 지속적으로 낮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으나 초박형 CRT TV의 경우 판매량 130만 대를 달성함. 이는 동기대비 2배 많은 수치로 많은 기업들이 초박형 TV에 투자를 가속화해 신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음.

  - 2007년 1분기 프로젝터 TV의 판매량은 2만3257대로 전년 동기대비 71% 하락함. 가격은 대폭 인하했으나 각종 첨단 LCD TV와의 경쟁에서 밀려 판매량은 하락추세임.

 

 ○ 음향기기 : 세트형 상품 인기

  - 2007년 상반기 판매량 264만 대 중 81%가 세트용, 나머지 19%가 정통 Hi-Fi 스피커로 오디오 세트용 스피커가 특수를 누리는 반면 정통 Hi-Fi 제품의 판매량은 감소하고 있음.

 

 ○ 디지털 상품

  - 2007년 상반기 MP3 판매량은 372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했고 MP4의 판매량은 49만 대로 동기대비 150% 증가함.

  - MP3 제품 용량별 판매량 비율은 1G는 55.4%, 2G는 16.7%이며 앞으로 시장에서 대용량 제품이 점점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됨.

  - 디지털 카메라는 일본제품이 거의 점유하고 있으며 2007년 1분기 판매량은 186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음. 특히 600만~800만 화소 제품의 판매가 급증해 시장 판매액 반 이상을 차지하는 반면 600만 이하 화소 제품은 퇴보 추세를 보이고 있음.

 

 ○ 휴대폰 :  기능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