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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June 2010. 7. alumni.knu.ac.kr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ALUMNI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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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6 June 2010. 7. alumni.knu.ac.krKYUNGPOOK NATIONAL UNIVERSITYALUMNI NEWS

  • 2010 July KNU Alumni News No.166 02 03

    June 201007

    K Y U N G P O O K N A T I O N A L U N I V E R S I T Y A L U M N I N E W S

    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973년에 설립한 경북대총동창회는 그동안 19대에 걸쳐 총 8명

    의 총동창회장을 선출했다. 역대 회장으로는 신학진(초대, 2대, 1973.

    9.~1977.3.), 백일중(3대, 1977. 3.~1979. 3.), 유병갑(4,5,6대, 1979.

    3.~ 1985. 3.), 김집(7, 8, 9대, 1985. 4.~1991. 8), 서윤홍(10대,

    1991.8~1993. 9.), 조운해(11,12,13,14,15,16대, 1992. 9.~2006. 3.), 장

    광수(17, 18대, 2006. 3.~ 2010. 7.) 회장 등이 역임했으며, 현 최덕

    수 신임 회장은 19대 총동창회장에 선출됐다.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8월 25일(수) 오후 6시 30분 대구 만

    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모교 동문이면 누구나 참

    석 가능하며, 행사에 관한 문의는 총동창회 사무처로 연락하면 된다.

    원활한 행사 준비를 위해 참석 하시고자 하시는 동문님들께서는 사

    전에 저희 사무처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임시총회에서 총동창회장으로 선

    출된 최덕수입니다.

    저는 1961년 법학과에 입학해 2003년 대구고등법원장을

    물러나 현재는 법무법인 세영의 대

    표 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삼무로 알려진 제가 회장으로 선출

    돼기쁨보다는걱정이앞섭니다.

    선배님, 동료, 후배님들의 애정과 사

    랑이 없이는 저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적극적인 협조와 협력만

    이 제가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선배님, 동료, 후배님들의 힘을 믿고서 상의

    하고 자주 만나서 많은 의견을 모을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동창회를 만들 것인가 늘 연구하고 고민

    하겠습니다.

    제가하는일에전폭적으로협조해주시기를거듭부탁드립

    니다. 오래 적조될 것 같아서 우선 지면으로 인사를 드립

    니다. 동창회를 어떻게 꾸려 나갈 것인가는 다음 기회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염천에건강조심하시고하시는일모두성취되시기를바랍

    니다.

    2010. 7.

    신임 동창회장 최덕수 드림

    최덕수 전 대구고법원장이 제19대 신임 총동창회장에 선출됐다.

    총동창회는 지난 7월 14일(수) 임원 및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제이스호텔

    에서 임시 총회를 개최, 최덕수 부회장을 제19대 신임 총동창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노동일 총장, 도승회 전 경북도교육감, 박순화 여성동창회장 등을 비롯해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된 김문오 달성군수, 서중현 서구청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해 신임 동

    창회장 선출을 축하했다.

    최 신임회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대구지방법원장과 대구고등법원장을 거쳐 현재 법무

    법인 세영의 대표,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에서만 20년 가까이 근무한 향토법관으로, 평소 어렵고 약한 재판당사자

    들의 권리구제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지역에서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

    는 일에도 솔선수범하는 등 지도층 인사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해 왔다.

    최 신임 회장은 이날 수락사를 통해“먼저 그동안 총동창회와 모교를 더욱 발전시키고 든

    든한 동창들의 뒷받침이 되고자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장광수 회장님 이하 동창

    회 임원 여러분들께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총동창회장을 새로이 맡게 된 만큼 지금까지 다져

    진 초석 위에 굳건한 돌을 하나 쌓아간다는 심정으로 일

    하겠다”며 취임 각오를 밝히면서“선배, 동료, 후배 동문

    여러분들의 애정과 사랑 없이는 어떠한 발전도 도모할 수

    없으니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그리고 격려와 조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광수 회장은“그동안 동창회 임원과 동문 여러분

    들께서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17만 동문과 모교를 위해 용단을 내려주신 최덕수

    신임회장께 진심으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덧붙여“최 신임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동창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들께서는

    신임 회장단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저는 앞으로 회장자리가 아닌 평회원의

    자리에 서 있어도 늘 지금의 마음으로 동문 여러분과 함

    19대신임총동창회장

    최덕수

    전대구고법원장선출

    14일임시총회에서

    동문만장일치로선출

    8월 25일(수) 18시

    인터불고호텔서

    이∙취임식예정

    총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는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총동

    창회에서는 아래와 같이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자 하오니,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

    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동문 여러

    분들의 적극적인 참석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0. 8. 25(수요일) 18:30

    ▶장소 : 대구 만촌동 인터불고

    ▶참석대상 : 모교 동문

    ▶문 의 : 053-943-6992(사무처)

    ■생년월일 : 1942년 10월 20일

    �1964년 경북대학교 법정대학 졸업

    �1967년 제8회 사법시험 합격

    �1975년 (前)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 지원장

    �1982년 (前) 대구고등법원 판사 겸 대법원 재판연구관

    �1986년 (前)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 지원장

    �1992년 (前) 대구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1994년 (前)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1999년 (前) 대구지방법원 법원장

    �2000년 (前) 제31대 대구고등법원 법원장

    �2003년 (現) 법무법인 세영 대표변호사

    최덕수 신임회장 주요약력

  • 2010 July KNU Alumni News No.166 04 05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NEWS

    경북대 동창회보�행사 소식

    ◉농화학과 동문회 이사회 개최

    농화학과 동문회(회장 남주현, ’69)가 7월 15일

    (목) 대구시내 영남 별장에서 15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남주

    현 동문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건배 제의로 시

    작된 이날 회의에서는 학사 보고와 동문 골프

    대회 일정과 계획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최근 농생대 학장에 당선된

    권중호(’72) 이사를 축하하는 자리가 함께 마

    련됐으며, 또한 도형록(’63) 동문의 2010년도

    후학기 개인장학금 기탁과 유춘발(’67) 동문의

    골프대회 찬조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한편, 이날 동문회는 8월 이사회를 골프대회로

    대체하기로 하고, 다음 이사회는 9월 셋째 주

    목요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사회교육원 동창회 나들이 다녀와

    사회교육원 동창회(회장 김애자, ’95)가 최근

    경남 사천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김애자 동

    창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함께 한 이

    번 나들이는 경남 사천 인근 관광지를 둘러 본

    후 충남 금산 인삼 재배지를 다녀왔다.

    사회교육원 동창회는 매년 봄, 가을로 야외 나

    들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동문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

    ◉재유럽 간호대 동창회 정기총회 개최

    재유럽 간호대 동창회(회장 전옥화)가 6월 26

    일(토)부터 27일(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독일 듀셀도르프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이민자

    (’66) 동문을 제3대 동창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민자 신임 회장은 경북 성주 출생으로, 성주

    여고, 모교 간호대를 졸업, 1966년 간호사로

    독일로 이민, 베를린 자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이비인후과 개인병원을 경영하

    고 있다.

    한편, 전옥화 동창회장은 이임사를 통해“그동

    안 많은 동문들과 모교의 깊은 배려와 물심양

    면의 후원 덕택으로 대과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어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며“새로 선출된

    이민자 신임 회장을 도와 동창회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동창회는 그동안 동창회 발전에 공

    헌한 공로로 백성자, 이한경, 박명성, 김정화

    동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모교 발전 기

    금으로 2,210 유로의 정성을 모았다.

    ◉미국 중서부 지역 간호대학 동문회총회 개최

    모교발전기금 2,000불 기탁

    미국 중서부 지역 간호대학 동문회(회장 임순,

    ’74)가 지난 6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양

    일 간에 걸쳐 시카고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특

    히 이번 총회에는 한국에서 이정숙(’67) 간호

    대 동창회장과 홍해숙(’77) 간호대학장이 참석

    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총회 첫째 날에는 여영희(’72) 동문 자택에서

    총회 전야제가 진행됐으며, 이튿날에는 박성덕

    (’72) 총무의 사회로 Harlem Avenue River

    Forest에서 본행사가 치러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정숙 간호대 동창회장이 그

    동안의 동창회 상황을 설명했으며, 이어 홍해

    숙 학장의 최근 모교 발전 상황을 소개하는 시

    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미국 중서부 지역 동문회는 모교

    발전을 위해 미화 2,000불을 발전 기금으로

    모교에 기탁했다.

    ◉치과대 11기 졸업생 모교 발전기금1억 원 기탁

    모교 치과대학 11기 졸업생들이 7월 22일(목)

    모교에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모교

    총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박종호

    (’78) 치대 동창회장과 치과대학 제11기 졸업생

    대표 이기화 동문이 참석했다. 치과대학 제11기

    졸업생들이 출연한 발전기금은 전액 치의학전

    문대학원 기금으로 사용된다.

    ◉제6회 경영대학원장배 석사과정동창회골프대회 성료

    우승 박은희(25기), 메달리스트 황정엽(25기) 동문

    경영대학원 동문들의 친선을 도모하고 모교와

    동창회의 유대강화를 위한 제6회 경영대학원

    장배 2010년도 석사과정동창회 골프대회가 6

    월 30일(수) 팔공컨트리클럽에서 동문 및 교수,

    재학생 등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예상외로 시원한 여름

    날씨 속에 팔공산의 정기를 듬뿍 받으며, 라운

    딩을 즐기는 가운데 상호 친선을 다졌다.

    조명래 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오늘 골프대회

    를 계기로 동문 상호간 더욱 친목을 다지면서,

    동창회와 모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

    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정경수 경영대학원

    장도 축사에서 더욱 발전하고 있는 경영대학원

    의 최근 소식을 전하면서“이 대회를 통해 동

    문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 강화로 동창회 활성

    화는 물론 모교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

    를 바라며, 동창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

    다”고 했다.

    한편, 이날 대회 결과 우승은 박은희(25기) 동

    문이 차지했으며, 준우승 강일규(21기), 3위 김

    정수(23기), 롱게스트 최용구(12기), 니어리스트

    김근(15기), 영예의 메달리스트는 69타로 3언

    더파를 기록한 황정엽(25기) 동문이 차지해 각

    각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

    자료제공 :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동창회 남병웅(’98) 사무국장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창회임시총회 및 회장단 취임식 개최

    손달식 회장 연임 결정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창회가 6월 29

    일(화)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블루벨홀에서 신

    임 회장 및 임원단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

    최했다. 황정구(1기) 초대 동창회장이 임시 의

    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동문들은 만

    장일치로 손달식 현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재

    선출하고 기존 회장단과 감사는 유임하기로 결

    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모교 산업대학원 관계자를 비롯

    해 동창회 임원 및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해

    손 회장의 연임을 격려하고 회장단의 재출범을

    축하했다.

    손달식 회장은“동문들의 뜻에 따라 회장을 연

    임하는 만큼,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동문회에 대한 동문들의 관심과

    협조를 대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예∙결산을 승인했으며,

    특히 그동안 동창회 발전을 위한 공로로 서정

    일(25기) 재무이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남가주 지역 동창회, 회원 명부 발간

    미국 남가주 지역

    동창회(회장 박희

    주, 영어교육 ’75)

    가 최근 동문 회

    원 명부를 발간했

    다. 최종국(불어불

    문 ’76) 동창회

    부회장이 최근 총

    동창회 사무처로 보내온 명부에는 지역 동문

    150여 명의 주소록과 함께 모교 교시∙교기∙

    교가가 실려 있으며, 동창회 정관과 함께 동창

    회 주요사업 내용이 수록돼 있다.

    최 부회장은 명부와 함께 보내온 편지를 통해

    “동문 명부 발간은 그동안 동창회의 숙원사업

    으로 올해 그 결실을 보게 됐다”며“이번 명부

    발간을 계기로 남가주 동창회는 동문 네트워크

    강화 차원에서 총동창회는 물론 각 지역 및 단

    위 동창회와 활발한 교류를 원한다”고 밝혔다.

    동창회 집행부 명단은 다음과 같으며, 동창회

    관련 문의 사항은 최종국 부회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회장 박희주(영어교육 ’75)

    부회장 최종국(불어불문 ’76)

    재무이사 성동열(전자공학 ’78)

    총무이사 김태환(경영학 ’82)

    동창회 이사장 이충구(정외과 ’60)

    부이사장 및 감사 김희영(농학 ’62)

    골프회 회장 이준해(지질학 ’68)

    최종국(불어불문학 ’76) 부회장 연락처

    C. 310-408-1773, W.310-327-9333,

    H.31-265-1165

    [email protected]

    27031 Silver Moon Ln, Rancho

    Palos Verdes, CA 90275

    경북대 동창회보 | 행사 소식

  • 2010 July KNU Alumni News No.166 06 07

    사범대 동창회 총회 개최

    사범대학 동창회가 지난 7월 9일(금) 대구 제

    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

    다. 이날 총회에는 도승회 전 경북도교육감, 신

    상철 전 대구시교육감, 노동일 총장, 임석훈 사

    범대학장 등 내외빈 및 임원진과 회원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연이어 선거를

    치르느라 동창회에 많은 관심을 쏟지 못해 원

    로 선배님들과 동문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성심 성의껏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

    속하며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동문들의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도승회 전 교육감은 격려사에서“원로 동문으

    로서 그 동안 발전기금 모금에 4천 여 명의 동

    문들이 참여하는 등 동문 여러분이 보여 준 각

    별한 모교 사랑에 대해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계속해서 모교와 동창회

    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예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

    에서는 전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 예산 보고,

    회무 보고가 있었다.

    산업대학원 토목공학과동문회 새만금

    견학 다녀와

    산업대학원 토목공학과 동문회(회장 김태영, 5

    기, 유성콘크리트 대표이사)가 6월 26일(토)

    30여 명의 동문회원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10년도 상반기 견학 행사로, 새만금 방조제

    사업 현장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에 참가한 동문들은 새만금사업에 대

    한 여러 가지 사항들을 알 수 있었는데, 특히

    김태영 회장으로부터 초창기 사업 관련 비하인

    드 스토리와 새만금 방조제에 적용된 특수공법

    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듣는 등 토목기술자인

    동문회원들에게는상당히유익한시간이되었다.

    특히 이날 곽태호(8기, 포스코건설) 동문이 점심

    식사를 협찬한 것을 비롯해 이번행사를 위해

    안종희(1기, 대구시청) 장효식(4기, SK건설) 동

    문이 협찬했으며, 김태영 회장과 이성순(3기,

    중구청) 동문이 동문회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자료제공 : 산업대학원 토목공학동문회 임성근

    (’03) 총무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산우회,

    등반대회 개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산우회(회장 주칠

    석)가 6월 12일(토) 경북 의성 금성산에서 제4

    회 경영대학원장배 한마음 가족 등반대회를 개

    최했다.

    최고경영자과정 동창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

    는 한삼화 동창회장, 정경수 경영대학원장, 주

    칠석 산우회장을 비롯해 모교 관계자 및 동문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등반 후 동문들은 행운권 추첨 등 흥겹고 즐거

    운 시간을 가지며 동문 상호 간의 화합과 단결

    력을 과시했다.

    ◉재경 경상대 동창회 골프대회 개최

    재경경상대동창회가7월 4일(일) 강원횡성소

    재 청우G.C.에서 골프대회를 가졌다. 이날 골프

    대회에는 4개 팀 총 15명이 참가했으며, 참가 회

    원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동문

    상호간결속과친교를나누며뜻깊은시간을가

    졌다.

    경기결과, 이날우승은노병극(무역학’80) 동문

    이차지했으며, 강신성(경영학’82), 권상형(’93경

    영학), 권오현(경영학 ’73) 동문이 각각 메달리스

    트, 롱기스트, 니어리스트를차지했다.

    ◉치과대학 동창회 기부보험 양해각서

    체결

    치과대학 동창회(회장 박종호, ’78, 명문치과

    원장)가 7월 22일(목) 치과대학 강당에서 메트

    라이프 생명보험과 기부보험 양해각서를 체결

    하고 장학기금 모금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박종호 회장은“기부보험은 일시적 후원

    에서 더 나아가 금융상품인 보험을 통해 기부

    하는 선진국형 기부문화로서, 동창회의 재정확

    충 수단으로써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

    를 나타냈다.

    기부보험이란 일정기간 보험금을 내고, 사망

    후에는 자신이 후원하고자 하는 자선 및 공익

    단체에 보험금 전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유

    럽과 미국 등에선 이미 기부문화의 대명사로

    정착하고 있는 제도다.

    또한 유언이나 기타 법적 절차 없이 평소 소액

    으로 쉽고 간편하게 고액의 보험금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소득공제로 인한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치과대학 동창회는 가입금

    액의 보험금이 전액 치과대학 장학재단으로 기

    부된다.

    ◉효석장학회 임시 이사회 개최

    효석장학회 임시 이사회가 7월 7일(수) 저녁 6시

    대구 제이스호텔 자미정에서 조운해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회 이사 및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업무보고와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장학금 지원 방안

    에 대한 의견의 나눴다.

    이날 회의 결과 올해 장학금은 13개 단과대학

    을 비롯해 동아리, 학군단, 총학생회를 대상으

    로 총 22명을 선발, 총 5,500여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금 수여식은 8월 18일(수) 모교

    본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1995년 조운해 전 총동창회장이 개인기

    금을 출연해 설립된 효석장학회는 매년 모교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학부생 670명, 대학원생 160명 등

    총 83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이들에게 총 12

    억여만 원을 지급했다.

    ◉가정교육과 동문회 정기총회 개최

    가정교육과 동문회(회장 이혜성, ’66)는 7월 3일

    (토) 1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인

    터불고호텔 목련홀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개

    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모교와 동문들의 근황

    을 소개하고 동문회 사업 보고가 있었으며, 특히

    재학생 2명(임선미, 전성혜)에게 등록금 전액에

    상당하는 장학금이 수여됐다. 그리고 이날 총회

    에서 3천여만 원의 동문회 장학금과 찬조금이

    모금됐다.

    한편, 동문 화합을 위한 행사로, 이기남(가정교육

    ’54, 원암문화재단 이사장) 동문의“찌아찌아족

    에게 훈민정음으로 문자의 시대를 열다”라는 주

    제의 특별강연이 있었으며, 이어 만찬과 현대음

    악오케스트라단의 연주회, 부르기, 김정옥(가정교

    육’64)동문의화려한춤공연이펼쳐졌다.

    ◉재캐나다 동창회, 여름 야유회 개최

    재캐나다 동창회(회장 이종일, 전자공학 ’77)가 7

    월 24일(토) 토론토 다운스뷰 공원에서 동문 회

    원 및 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야유

    회를 개최했다. 이날 야유회에 참석한 동문들은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회포를 풀며

    서로 간 친목을 도모하는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재캐나다 동창회에는 1백여 명의 동문들이 가입

    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 야유회를 개최하

    는등동문간친목을다지고있다.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NEWS

    경북대 동창회보�행사 소식

    경북대 동창회보 | 행사 소식

  • “지난해까지 성장을 위한 기초 다지기를 했다면 지금부터는 도약을 위한 성

    장 단계로 거듭나야 합니다. 지역민들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와 제2의 도약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주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신현수 안동의료원장이 일곱 번 째 연임돼 7월 1일자로 3년간의 임기를 새

    로 시작했다.

    외과 의사 출신인 신 원장은 1992년 첫 부임 당시 60병상 규모의 의료원을

    36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성장시키는 등 적자 투성이의 안동의료원을

    전국 최고 실적 의료원으로 변신시킨 주역이다.

    예천군 출신으로 1958년 대구 계성고를 나와 모교 의대(외과 전문)를 졸업

    했으며, 경상북도축구협회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장, 대구경북병원협

    회장,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사, 한국∙스웨덴친선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민주평통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장과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을 맡는 등

    사회활동도 활발하며 의료 및 적십자 봉사분야에서는 경북지역의 독보적 인

    물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대통령상, QI 경진

    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또 국내 두 번 째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

    (WHO-HPH) 가입, 행정자치부 행정서비스 헌장제 최우수상, 노동부 신노사

    문화 우수기업 대상 수상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공공 의료기관으로 성장시

    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 July KNU Alumni News No.166

    INTERVIEW

    경북대 동창회보�동문 인터뷰 �

    2001년 의업대란 때 전국지방의료원 연합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진료공백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으며, 2008년에는 자랑스러

    운 경북도민상을 받았다.

    “공공의료의기본이자핵심은봉사”

    신 원장이 공공의료기관에 몸을 담게 된 계기는 레지던트 시절로 거슬러 올

    라간다.

    레지던트 시절, 신 원장은 대구적십자병원에 근무를 나가서 큰 충격을 받게

    된다. “병원에서 자원봉사들의 헌신적인 모습에 많은 감명을 받았죠. 아, 이

    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하며 봉사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되면서 신

    원장은 언젠가 봉사할 기회가 오면 이를 마다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그리고는 수습과정을 마치고 안동에서 외과의원을 개원한 신 원장은 수술솜

    씨로 지역에서는 꽤나 이름을 날리게 된다. “한참 개원의로 지역에서 이름을

    얻고 있는데 안동의료원을 맡으라는 거예요. 그때는 환자가 많아 수익이 참

    좋았는데, 옛날 레지던트 때 생각이 나서 기꺼이 맡겠다고 수락을 했죠. 돈

    이야 나중에 벌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만 그렇게 되질 않았어요.”

    이에 덧붙여 신 원장은 공공의료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피력했다. “공공의료

    의 기본은 봉사예요. 봉사 아니면 공공의료기관이 아니고 돈벌이 하는 회사

    나 마찬가지지요. 공공의료원의 기본이자 핵심은 바로 봉사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직원들이나 적십자에서 나와 활동하시는 봉사원들이 자부심을 가

    지고 봉사에 임해 주기를 바랍니다.”

    병원경영혁신통해지역사회환원…무료간병, 인공관절시술사업등실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인 안동의료원은 경북북부지역민을 위한 공공의료사

    업을 펼치고 있다. 경북 북부지역 공공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병원경영

    혁신을 통해 창출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지역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

    을 받고 있다.

    안동의료원이 자랑하는 공공의료사업은 무료 간병사업이다. 저소득층 어르

    신들에게 수발을 해 줄 수 있는 간병인을 제공해 심적인 부담과 간병비용을

    덜어주는 것이다. 매년 2천400여 명의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무료 간병서비

    스를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사랑의 인공관절시술사업’도 자랑거리. 보건복지부 지역

    거점병원 운영평가에서 우수병원으로 선정되면서 지원받은 포상금 1억 원

    전액을 경북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고통

    을 덜어주기 위해 인공관절 수술에 필요한 검사와 입원, 수술, 입원 중 간병

    에 필요한 본인부담금 전액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 외에도 원격영상진료센터 운영, 백내장 수술사업, 임산부를 위한 찾아가

    는 산부인과 사업 등 다양한 공중보건의료사업을 실시해 의료취약계층에 대

    한 의료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신 원장은“공공의료가 더 이상 민간의료와 비교해 질이 떨어져서는 고객들

    에게 사랑받을 수 없고 어떻게 사랑을 받을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노력해

    야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다할 수 있다”며“시설 개선과 투자에 매

    진해 민간병원과 경쟁해도 손색없는 안동의료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청이전지역‘메디컬파크’건립계획추진중

    현재 전국 최고의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안동의료

    원.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의료원은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건강증진병

    원사업의지속적인추진과 6시그마도입으로경영성과를 극대화할계획이다.

    특히 경북도청 이전에 따라 명품 도청 신도시에 어울리는 국내 최초로 녹색

    성장을 테마로 한‘메디컬 파크’건립계획을 수립해 안동의료원은 물론 지

    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신 원장의 임기내 가장 큰 목표다.

    “‘메디컬 파크’는 병원이 더 이상 치료만 전담하는 것이 아니라 공원에 놀러

    와서 여가도 즐기고 내 건강도 함께 돌보는‘health promotion’의 핵심 인

    프라로, 국제적인 의료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경상북도의 역할과 위상을 드

    높이는 데 한 몫을 담당할 것입니다.”

    그의 집념과 뚝심이 만들어 낼 또 하나의 신화를 기대해 본다.

    08 09

    ■학 력�1958. 대구 계성고등학교 졸업�1964.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1969. 경북대학교 대학원(석사) �1974. 경북대학교 대학원(박사)

    ■경 력�1972. 6.�1975. 1. 경상북도립안동병원(일반외과장) �1975. 3.�1992. 6. 신현수외과의원개원�1981. 8.�1986. 8. 경상북도축구협회회장�1986. 9.�1992. 11.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장�1999. 6.�2005. 5. 전국지방공사의료원연합회장�1999. 3.�2001. 3. 대구ㆍ경북병원협회감사�1999. 7.�2007. 5. 대한병원협회이사�2001. 4.�2003. 2. 대구ㆍ경북병원협회회장�1999. 10.�현재 대한적십자사중앙위원�1992. 7.�현재 경상북도안동의료원장

    ■상 훈�1977. 내무부장관표창�1979. 보건사회부장관표창�1980. 대구지검검사장표창�1994. 적십자광무장금장�1999. 법원행정처장감사장�2001. 국민포장(제14171호) �2001. 국가보훈처장감사장�2006. 사랑의열매감사패�2006. 경찰청감사장�2006.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감사패

    김현수 동문프로필

  • 2010 July KNU Alumni News No.166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여당 텃밭인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지역은 서구와 달성군 2곳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곳당선자는 모두 모교 동문 출신이다.서구의 경우 서중현(철학 ’72) 동문의 당선이 일찍부터 예견돼왔던 지역이라 큰 관심을 끌지 못한 반면, 달성군은 박근혜 전 대표의 지역구인데다 전통적으로 여당 강세지역인 터라,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문오(법학 ’69) 동문이 여당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자, 김 동문은 지역 정치권에 일대 파란을 일으키며 일약 전국구 스타로 떠올랐다. 대구 MBC 보도국장 출신인 김 동문은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여당과 박 전 대표의 바람몰이에 맞서 여당후보를2027표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승리를 맛보았다.

    INTERVIEW

    경북대 동창회보�동문 인터뷰 �

    것이 먹혀 들어간 것 같다. 이번 선거 결과를 군민들은 기적이라 이야기한

    다. 달성의 자존심을 찾았다고 이야기 한다. 군민들의 깨어있는 의식, 달성의

    자존심을 찾아야 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본다.

    이번에출마하게된계기는?

    4년 전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다시 선거 안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군민들 사이에서 내가 출마해 줬으면 하는 바

    람이 있었고, 그 와중에 지난번에 출마했던 무소속 출마자들이 모여서 무소

    속 후보의 단일화로 저를 추대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김문오만이가지는가장큰매력과경쟁력은무엇이라고생각하는가?

    달성군의 특수성이랄까, 특정인맥에 의한 장기 집권의 세월이 길어지면서

    부정부패가 없을 수 없었는데, 그런 면에서 새로운 인물에 대한 도덕성이 어

    필이 됐던 것 같다. 그리고 언론인으로서의 참신성, 사고의 자율성, 창의력이

    높이 평가된 것 같다. 이번 선거의 핵심 이슈는 뭐니 해도 도덕성과 참신성

    이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정치가가지는매력은무엇이라고생각하나?

    정치의 매력? 매력 하나도 없다. 지난 번 낙선하고는 두 번 다시 뛰어들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다.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이번 선거 출마도 정치에 미련

    이 있거나 야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주위에서 하도 강경하게 권하기도 하고

    평소 나름의 철학으로 고향에서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우연찮게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뿐이다. 미련이 있었거나 남다른 특별한

    정치에 매력을 느껴서 도전한 건 아니다. 정치? 이거 여간 어려운 게 아니

    다. 일반인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 복잡하고 힘들다. 그저 어떻게 하면 고향

    을 발전시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뿐이다.

    달성군의가장큰현안은무엇인가? 그리고역점사업을소개해달라.

    국가과학산업공단,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가장 큰 현안이다.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해야겠다 생각이다. 달성은 낙동강과 비슬산을 거점으로 한 대가야,

    불교, 유교 문화권으로, 자연과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그리고 문화를 컨텐

    츠로 한 달성문화재단을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앞서 말한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한 재단을 만들고, 그것과 연계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

    지고 싶다.

    정치를하면서가장보람을느꼈을때는언제인가?

    이번 선거에서 동문, 친구, 지인 등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를 해 주었는데, 정

    말 고마웠다. 이들의 지지와 후원이 가장 큰 힘이 되었고 당선의 원동력이

    됐다. 힘들 때 많은 분들이 잊지 않고 찾아 주는 걸 보면 내가 인생을 잘못

    살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웃음)

    대학시절꿈은무엇이었나?

    막연하게나마 언론인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그래서 졸업하자마자 서울 동

    화통신에 입사했는데, 회사가 오래 못가는 바람에 그만두고, 대구MBC에 들

    어가 한 30년 간 기자 생활을 했지. 그리고는 한국언론재단 이사로도 있었

    고, 언론인으로서 외길을 걸어 왔다.

    대학시절을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기바랍니다.

    요즘 대학생들보다는 훨씬 자유롭게 보냈다. 친구도 많이 사귀고 낭만적으

    로 보냈지. 특히 기억에 남는 거라면, 법정대는 인원이 적었는데, 전부 40명

    밖에 안돼. 그래도 체육대회를 하면 응원만큼은 일당 백이었어. 응원상이라

    고 해봐야 막걸리 값이 고작인데, 친구들과 막걸리 마시면서 시국담을 나누

    었던 기억이 나네.

    모교나동문, 동창회에당부하시고싶은말씀은?

    모교는 응집력 내지 모교에 대한 소속감이 약하다. 그게 아쉽다. 옛날 한강

    이남 최고를 달리던 때처럼 모교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달성군에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오래전부터 달

    성 지역에는 는 말이 구전되고 있다. 이처럼 누구나 와서 살

    고 싶은 달성을 만들겠다.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당부 드린다.

    감사드린다.

    당선을축하드린다. 먼저 17만동문들께당선소감을말씀해달라.

    주변에서 많이들 도와 주셔서 좋을 결과가 나온 것 같다. 특히 총동창회를

    비롯해 동문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고 그 성원에 힘입어 이런 결

    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감사드린다.

    달성군정을어떻게펼쳐나갈지, 앞으로의포부가궁금하다.

    달성 지역은 지금까지 대구의 변방에 불과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달성

    군민들은 많은 소외감을 느껴왔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대구의 변방에 머

    물지 않을 것이다. 지금 이곳에는 국가과학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낙동강 살리기 사업 등 여러 국책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이 성공리에 이루어지면 대구 산업의 70%를

    차지하면서, 대구를 먹여 살리는 젖줄의 역할을 할 것이다. 대구를 먹여 살

    리는 희망의 젖줄이라는 생각하고 모든 역량을 쏟아 붙겠다. 이번 달성군의

    슬로건을‘달성 꽃피다’로 정했다. 달성이 정말 꽃을 피워 그 결실을 대구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이번지방선거에서달성군민들의민심과표심의의미를어떻게받아들이나.

    여당 전 대표의 지역에서 무소속으로 경쟁한다는 것 굉장히 어렵다. 그러나

    결과는 제가 당선이 됐는데, 군민들의 변화와 개혁의 염원이 반영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달성군이 정치적으로 정체되고 소통의 물꼬가 막힌데 대

    한 불만이,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표심이 작용한 것 같다.

    선거기간 중 슬로건은‘바꿔야 한다. 달성의 자존심을 찾자’라고 했는데, 이

    ■학 력�1962. 2. 화원초등학교 졸업�1965. 2. 대구 경상중학교 졸업�1968. 2. 경북사대부고 졸업�1973. 2. 경북대 법정대학 법학과 졸업(학사)

    ■경 력�1975. 4. 대구MBC 보도국기자입사�1990~1991 한국기자협회대구경북지부장,

    한국기자협회운영위원�1997~2005 대구MBC 보도, 경영, 편성제작국장,

    기획심의실장, 사업국장, 뉴스데스크앵커�2005~2006 대구MBC미디컴대표이사(대구MBC 자회사)�2008 11. 한국언론재단기금이사

    제14기평통자문위원(현)대구산악연맹자문위원회부위원장대구축구협회이사

    (전) 경북대법정대동창회장(현) 경북대총동창회부회장(현) 14대평통자문위원부의장

    ■상 훈�대구광역시문화상�한국방송대상

    10 11

    김문오 동문프로필

  • 12 13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기쁨은 나누면 곱절이 되고,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고 합니다.

    희로애락의 수많은 일상들, 우리가 함께 나눌 일들이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안충영 동문,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 위촉

    안충영(경제학’59, 전재경동창회장) 동문이최근

    임기 2년의 대통령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에 위촉

    됐다.

    규제개혁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에 의하여 공

    동으로운영되며통상적으로민간위원장이회의를주재

    한다.

    모든 정부 부처에서 신설 강화하는 각종 규제는 동위원

    회에서심의, 의결을받은후에법령으로발효하게된다.

    동위원회는 민간 전문가 17명과 정부위원 6명으로 구성

    되어있다.

    안충영 동문은 현재 중앙대학교 석좌교수와 KOTRA에

    서외국인투자옴부즈만을겸하고있다.

    이상도 동문, 라이온스클럽 국제이사 당선

    이상도(의학 ’67, 대전 중앙이비인후과의원장) 동

    문이 7월 2일(금)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93차

    라이온스국제대회에서2010-2012 국제이사로당선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이사는 전세계 135만 명의 회원

    이 활동하고 있는 라이온스 국제협회의 각종 중요 사항

    에대한정책결정및해당지역라이온스발전을위한중

    요 임무를 수행하는 직책으로 전 세계에는 현재 34명의

    국제이사가2년의임기로활동하고있다.

    당선된이상도국제이사는“동양및동남아15개회원국

    의 대표로써 동남아라이온스 발전 및 봉사활동 고취를

    위해주어진임기동안최선을다하겠다”고소감을말했다.

    이상도 국제이사는 356-B지구인 대전충남지구에서

    2008-2009년도 총재를 역임하였으며, 동 지구 34년의

    역사상 최초로 배출된 국제임원으로 356-B지구의 위

    상거양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상도

    국제이사는대전은행동에위치한중앙이인후과대표원

    장으로재직하고있다.

    김재근 동문,

    (재)한국영양교육평가원 이사 선임

    김재근(농화학 ’69, 계명문화대학 식품영양조리

    학부교수) 동문이6월12일(토) 서울대한영양사협회대

    강당에서개최된(재)한국영양교육평가원 창립총회에서

    임기2년의이사로선임됐다.

    국민영양관리법에 따라 설립된 본 평가원은 향후 설립

    출연금 모금운동과 함께 영양사 및 임상영양사의 자격

    및 시험에 관한 연구와 정책개발사업에 대한 자문을 하

    게 된다. 김 동문은 (사)한국대학식품영양관련학과교수

    협의회회장직도함께맡고있다.

    권영규 동문, 서울시 부시장 임명

    권영규(경제학 ’73) 동문이 민선 5기 서울시 신임

    행정1부시장에 임명됐다. 권 동문은 모교 경제학

    과를 졸업했으며,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서울시 월

    드컵추진단장, 문화국장, 행정국장, 경영기획실장 등을

    두루 역임해 시정 전반에 다양한 업무경력을 갖춘 것으

    로알려졌다.

    평소 치밀한 성격으로 원리원칙을 중시하며 청렴한 공

    직생활을 몸소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풍부한 행정

    경험과 업무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뛰어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을겸비하고있다는평가를받고있다.

    이준구 동문, 대구한의대 총장 취임

    이준구(대학원 사학 ’88) 동문이 7월 23일(금) 대

    구한의대 총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4년 6월

    30일까지다. 이 신임 총장은 계명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한의대 관광레

    저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박물관장∙도서관장∙국학대

    학장∙교무처장∙대학원장을 지냈으며 대구∙경북 대

    학원장협의회장을맡고있다.

    김동영 동문, 구미경찰서장 취임

    김동영(행정대학원 ’00) 동문이 최근 구미경찰서

    장에 취임했다. 영양이 고향인 김 동문은 모교 행

    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7년 순경 입문 이후 봉화청̀

    도포̀항북부김̀천서장, 경북청 정보과장, 대구 수성서장,

    경북청경무과장등을거쳤다.

    정식원 동문, 성주경찰서장 취임

    정식원(수사과학대학원 ’03) 동문이 최근 성주경

    찰서장에 취임했다. 정 동문은 경남 창녕 출신으

    로 대구고와 경찰대, 경북대 수사과학대학원을 졸업했

    2 이상도 동문 ▶

    2010 July KNU Alumni News No.166

    ◀ 1 안충영 동문

    ◀ 3 김재근 동문

    ◀ 5 이준구 동문

    ◀ 7 정식원 동문

    1

    2

    3

    4

    6

    7

    위촉∙당선∙선임∙임명∙취임

    4 권영규 동문 ▶

    6 김동영 동문 ▶

    8 권혁우 동문 ▶

    으며 1988년경위로경찰에 입문, 대구남부경찰서 방범

    과장, 대구청 기획계장생̀활질서계장, 경북청 생활안전

    과장등을역임했다.

    권혁우 동문, 안동경찰서장 취임

    권혁우(수사과학대학원 ’04) 동문이 최근 안동경

    찰서장에 취임했다. 권 동문은 상주가 고향으로

    김천고와 경찰대 행정학과 3기, 모교 수사과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87년에 경위로 임관해 대구 수성서 형

    사과장과 대구청 폭력계장 및 강력계장, 대구청 광역수

    사대장과 경북청 수사과장을 거쳐 초임 서장으로 발령

    받았다.

    박노욱동문,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총무선출

    박노욱(행정대학원 재학, 봉화군수) 동문이 민선

    5기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총무에선출됐다. 경북도시

    장군수협의회는 21일 오전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2

    명의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구성하고지역발전을위해함께힘을모으기로했다.

    박노욱동문은“소통과화합을바탕으로지역현안의원

    활한 해결과 성숙한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시군̀이 긴밀

    하게협력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

    김용주동문, 전국자원봉사축제우수상수상

    김용주(의학’68, 안동병원장) 동문이7월21일

    (수)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자원봉사

    축제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병원‘나눔

    365 봉사단’은 지난 4월 실시한‘헌 물건에 새 생명을,

    이웃에게 사랑을’이란 주제의 아나바다 큰장터 봉사활

    동을 제17회 자원봉사 대축제에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

    했다.

    안동병원은그동안사회사업단과사랑나눔봉사단을통

    해 장애인 합동결혼식, 자매결연마을 무료건강검진, 다

    문화가정 신혼여행 보내기, 소년소녀가장 및 청소년 장

    학금전달등다양한봉사활동을펴오고있다.

    김사열동문, 덕산학술상수상

    김사열(과학교육 ’76, 생명과학부 교수) 동문

    이6월25일(금)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개최된

    (사)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덕산학술상(덕산양한철학술상)을수상했다.

    김동문의이번수상은그동안60여편의학술논문과13

    권의 저서, 4건의 특허등록 등 발효연구 분야에서의 탁

    월한 연구 활동으로 생명공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업

    적이 높이 평가됐다. 김 동문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5

    돈순금기념메달을받았다.

    한편, 1973년에 창립된 (사)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는 생

    명공학과관련해국제적수준의권위있는학회로, 4천여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국제적 수준의 학술지 2권을 정

    기적으로간행하고있다.

    이동건동문, 수라학술상수상

    이동건(미생물학 ’84, 생명과학부 교수) 동문

    이故서정훈교수를기념하는‘수라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동문은 서 교수의 직계 제자로, 최근 서울

    에서 열린‘2010년 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서수라학술상을수상했다.

    수라학술상은생리활성물질분야의세계적학자였던서

    정훈교수의업적을기려그의아호에서명칭을땄다.

    서 교수는 1962년부터 1995년까지 33년간 모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길러 냈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창

    립을주도하기도했다.

    이 동문은 최근 3년간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논문 45편

    을 투고해 생리활성연구분야 학술 역량을 키우는 데 공

    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현재 20건의 국내외

    특허를보유하고그중3건은기술이전을했다.

    안남숙동문, 대구동구청감사장받아

    안남숙(미술학 ’84, 대구 성명라이온스 회장)

    동문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등 지역 공

    익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7월 8일(목) 대구 동구청으로부

    터감사장을받았다.

    안 동문은 그동안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대구시민무

    료영화제 개최 및 소년소녀가장과의 모자결연 등을 통

    한사회봉사활동에적극앞장서왔다.

    또한 최근 대구 성명라이온스 회장에 취임한 안 동문은

    취임식때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 20포를 소년소년 가

    장의집인꿈나무어린이집에전달했다.

    안 동문은 현재 대구 동구청 구보 편집위원, 건축심의위

    원, 구정평가위원, 간판심의위원등으로활동하고있다.

    남재억동문, 홍조근정훈장받아

    남재억(행정대학원 ’88, ㄜ휴다임 대구경̀북지

    역본부장) 동문이 36년간 공직생활을 성실히

    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근 홍조근정 훈

    장을 받았다. 남 동문은 1975년 경상북도 5급 을류 공무

    원시험에합격, 공직에몸담은후명예퇴직할때까지경

    북도에서 테마파크 조성사업단장, 공공기관이전지원 팀

    장, 균형개발과장등을역임했다.

    하춘수동문, 국가보훈처장감사패받아

    하춘수(경영대학원 ’89, 대구은행장) 동문은 7

    월 5일(월) 국가보훈 대상자의 복지 증진과 보

    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받았다.

    김애자동문,

    문화관광부장관기전국탁구대회2위입상

    김애자(사회교육원 ’95, 사회교육원 동창회장)

    12

    11

    10

    13

    14

    수상∙등재

    12 이동건 동문 ▶

    ◀ 11 김사열 동문

    10 김용주 동문 ▶

    ◀ 9 박노욱 동문

    ◀ 13 안남숙 동문

    ◀ 15 하춘수 동문

    ◀ 17 김용대 동문

    14 남재억 동문 ▶

    16 김애자 동문 ▶

    18 장익현 동문 ▶

    5

    9

    8

    15

    경북대 동창회보�동문 동정

    16

  • 당신의 삶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당신은 우리 시대의 영웅입니다.

    1962년 권업모범장을 모태로 탄생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1970년대 녹색혁

    명의 성공으로 세계에서 유래가 없던 다수확 벼인 통일벼를 개발하여 우리국민의 염원

    이었던 주곡의 자급을 달성하였고,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근간과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80년대에는 비닐하우스로 대변되는 백색혁명을 일으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신선채소의 연중공급을 가능하게 하여 국민 건강향상에 이바지 하였으며, 90년대에는

    고품질 저비용 생산기술과 기계화 및 자동화 등 농업기술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농업,

    농촌의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서

    는 물고기를 잡고나면 통발을 잊어버린다는 고사성어처럼 농촌진흥청의 역할은 국민

    들의 의식 속에서 잊혀져 가기 시작, 농촌진흥청 자체도 연구성과의 효율성이 떨어지

    고 첨단기술을 융∙복합한 신기술 개발과 변화하는 시대상황을 따라가지 못하였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2008년도 조직의 존폐 논란이 있었던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연구시스템을 과감히 탈피하여 수요자 중심의 기능과 조직

    을 개편하였고, 지속적인 인사쇄신과 소통 강화를 통한 업무효율성 제고 등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하였다.

    특히, 열린연구∙현장연구∙실용연구∙미래연구 체계로 일하는 방식을 개편하여 생물자원의 소재산업화, 농식품 안전

    관리기술 개발 및 기후온난화 대응 신소득작물 개발 등 실용연구 및 첨단 융∙복합 기술개발, 보급에 역점을 두었다. 또,

    청장의「현장의 목소리 전화」운영, 영농현장 복합기술민원해결을 위한「녹색기술 현장지원단」과「고객지원 콜 센터」운영,

    농업농촌현장 규제 및 불합리한 제도 발굴 등 각종 제도개선뿐만 아니라 한편으론 농업인들에게 자립의지를 심고 주고 농

    업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안전농산물 생산」, 「깨끗한 농촌만들기」, 「농업인들의 의식선진화」를 내

    용으로 하는“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였다.

    이러한 각고의 노력으로 2년 만에 농업인 영농기술 활용 만족도가 ’07년 59.0%수준에서 ’09년에는 71.2%로 대폭 향상

    되었고 국가 R&D 예산의 4% 미만의 투자로 국유특허 2,086건 중 54%를 보유하는 등 많은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교과부에서 주관하는「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選」에 2년 연속 7건씩 선정되는 등 외부기관

    평가결과 23개 부문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수상되어 지금까지 유래 없는 성과와

    투자효율을 창출하게 되었다.

    지난 3월 21일에는 국무총리실에서 실시한 정부업무평가에서 39개 중앙행정기

    관 중「정부업무 자체평가∙운영」을 가장 잘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루었다.

    최근에 농촌진흥청이 몰라보게 바뀌었다고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유관기관,

    대학교수, 산업체, 농업인 등 많은 국민들이 새롭게 평가하는 목소리이다. 앞으

    로도 농촌진흥청은 농업 녹색기술 개발에 연구역량을 집중하여 녹색성장 국가

    비전 실현에 매진하고,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정부기관이 되도록 언제나

    귀를 열고 현장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는 끊임없는 혁신의 노력을 다하여 농

    업∙농촌에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강 항 원 박사

    농촌진흥청 신소재개발과장 (응용생명과학부 농화학과 ’79)

    동문이 6월 26일 성주에서 개최된 문화관광부장관기 전

    국 탁구대회에 대구시대표로 참가해 60대 여자부 개인

    2위와 단체 3위를 차지했다. 김 동문은 현재 대구시여류

    탁구동우회 고문과 경북생활체육탁구연합회 자문위원

    으로활동하고있다.

    김용대동문, '공무원자세와역할' 특강

    김용대(행정학 ’71, 경북도립대 총장) 동문이 7

    월22일(목) 예천군청3층회의실에서예천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선 5기 출범에 따른 공무원의 자

    세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역발전 접근법, 행정에 대한

    시각변화, 공직자의자세등에대해특강했다.

    장익현 동문, 이민여성 국적취득 법률 세미나

    개최

    장익현(법학 ’75, 대구지방변호사회장) 동문은

    최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변호사, 대구이민여성인권센

    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민여성국적취득및혼인등에관한법률세미나'를열었다.

    권순자동문, 시집‘검은늪’출간

    장익현(법학 ’75, 대구지방변호사회장) 동문은

    최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변호사, 대구이민여

    성인권센터, 다문화가족

    조만현동문, 쌀나누기행사개최

    조만현(사학 ’82, 인문대 동창회장, 동우씨엠

    (주) 회장) 동문이 동우씨엠(주) 산하 동우사회

    봉사단과 함께 지난 7월 7일(수) 대구 동구 율하 휴먼시

    아입주민을대상으로사랑의쌀나누기행사를실시했다.

    이동구동문, 대구의료원장퇴임

    이동구(의학 ’63, 대구의료원장) 동문이 7월 30

    일자로 대구의료원장직에서 물러났다. 이 동문

    은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채 CEO로 1998년 대구의료원

    장으로 취임한 뒤 12년간 재임하며 의사 출신 경영전문

    가로서의면모를유감없이발휘했다.

    부임 첫 해인 1998년 의료원 설립 후 최초 흑자 기록을

    시작으로 12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지역거점 공

    공병원 경영 및 운영평가에서도 1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안정적 노사관계를 인증하는 신노사문화 우수기

    업선정및노사화합대상수상등운영전반에걸친다양

    한성과를거두었다.

    김제형동문,

    대구시의사회-사회복지관협회업무협약체결

    김제형(의학 ’73, 대구시의사회장) 동문은 7월

    2일(금)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관협

    회와‘전문 자원활동 및 복지서비스 제휴’협약을 체결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대구시의사회 의료봉

    사단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정 순회 진료와 다문화가정

    무료진료등을추진할계획이다.

    안문영동문, 대구의료원원장내정

    안문영(의학’74) 동문이최근대구의료원원장

    에 안문영 대구시 보건과장이 내정됐다. 이에

    따라안동문은대구의료원과대구시서부노인전문병원

    을3년간운영하게된다.

    안 동문은 연천보건의료원장과 청송의료원장, 대구시

    보건과장등을거쳤다. 임기는3년이다.

    백옥희동문, 대구시병원간호사회성금기탁

    백옥희(간호학 ’74, 대구시병원간호사회장) 동

    문은 최근 경제적 빈곤으로 몸이 아파도 치료

    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재단의 '

    몸튼튼 마음튼튼' 후원프로그램에 성금 50만 원을 전달

    했다.

    이덕록동문, 씨름장개장식성금∙쌀기탁

    이덕록(경영대학원 ’93, (주)서보 대표, 대구시

    씨름협회장) 동문이 7월 9일(금) 대구씨름장 개

    장식(지난달 18일) 때화환대신 받은성금172만원과쌀

    160kg을매일신문이웃사랑팀에기탁했다.

    주칠석동문, 시각장애인연합회봉사성금전달

    주칠석(최고경영자과정 34기, (주)성림티앤티

    대표이사) 동문이 7월 14일(수) 14일 울산 강촌

    연수원에서 개최된 대구시 시각장애인연합회 제24회

    하계수련회에 참석, 시각장애인들의 재활과 권익을 위

    해써달라며봉사성금을전달했다.

    20 조만현 동문 ▶

    22 서중현 동문 ▶

    24 안문영 동문 ▶

    ◀ 21 이동구 동문

    ◀ 19 권순자 동문

    ◀ 23 김제형 동문

    ◀ 25 백옥희 동문

    ◀ 27 주칠석 동문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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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July KNU Alumni News No.166 1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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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강∙개최∙출간

    기탁∙성금전달∙기타

    17

    경북대 동창회보�동문 동정 경북대 동창회보�참 멋진 당신

    26 이덕록 동문 ▶

  • 2010 July KNU Alumni News No.166 16 17

    모교 관계자는“전담교수 배정, 국가이공계 장학생 우선 추천, 기숙사 우

    선 배정,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은 물론 삼성전자 연구원을 겸임교수로 임

    용해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학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집중

    할 계획”이라며“내년에 선발될 첫 신입생 수준을 지켜본 뒤 추후 모집 인

    원을 늘리자는 삼성의 제안에 따라 최상위권 학생 모집에 신경을 쓰고 있

    다”고말했다.

    모교 치과대생, 진료 봉사활동 실시모교치과대하르봉사단

    이7월16일, 17일(토) 양

    일 간 경북 구미시 도개

    2리 모례가정권역 건강

    관리실에서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 봉

    사활동을펼쳤다.

    학생 봉사자 35명은 건

    강관리실을 찾은주민을

    대상으로 치간 칫솔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의 진료를 시작으로 충치치료와 발치 등을 진

    료했다.

    올해로 34번째인 하르팀의 봉사는 경북 지역에 병원이 없어 치료를 받기

    어려운읍∙면지역을찾아주민에게무료로진료를제공한다.

    박정현 팀장은“정교한 치과 치료는 어렵지만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도움이될수있도록봉사활동을계속추진할것”이라고말했다.

    남동수 도개면장은“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봉사활동을 위해 도개면을

    방문해 준 경북대 학생들이 짧은 기간 동안 지역 주민을 위해 정성껏 치과

    치료를해줘많은도움이됐다”며“앞으로도좋을활동을많이해달라”고

    부탁했다.

    2010 문광부 우수 학술도서로 모교 교수 저서 6종 선정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학술도서로 모교 출판부 출간

    도서 2종을 포함, 모교 교수가

    집필한 도서 6종이 최종 선정

    됐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학

    술도서로 선정된 모교 교수 저

    서는 장흥섭 교수(경상대학 경

    영학부)의『대구 전통시장(장

    흥섭 교수와 함께 둘러보는)』

    (사회과학, 경북대학교출판

    부), 엄기홍 교수(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의『한국 국회와 정치과정』

    (사회과학, 도서출판 오름), 하영호 교수(IT대학 전자공학부)의『디지털신

    호처리』(기술과학, 도서출판 그린), 안병철 교수(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의『분자영상(생명공학 및 의학적 응용)』(기술과학, 경북대학교 출판부),

    홍사만 명예교수, 남길임 교수(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백두현 교수(인문

    대학국어국문학과), 임지룡교수(사범대학국어교육과)의『국어형태∙의

    미의 탐색』(언어, 도서출판 역락), 임지룡 교수(사범대학 국어교육과)의

    『인지문법론』(언어, 박이정출판사)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수 학술출판 활동 고취 및 지식문화산업의 핵심기반

    인 출판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우수 학술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2010

    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학술도서는 2009년 5월 1일부터 2010년 3월 31

    일 기간 중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학술도서(유형의 전자출판물 포함)를 대

    상으로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등총10개분야에서386종이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정된 도서를 1종당 약 1천만 원 상당 구입해 전문도

    서관, 공공도서관, 해외문화원, 병영도서관등에보급할예정이다.

    제3회 복현 글쓰기대회 시상식 열려

    기초교육원이 주최한 제3회 복현 글쓰기대회 시상식이 6월 29일 본관

    5층 중앙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분

    야별 1명)에게 총장상을, 우수상 6명(분야별 2명), 장려상 30명(상주캠퍼

    스포함)에게는기초교육원장상이각각수여됐다.

    대상은‘문화콘텐츠 산업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글을 쓴 인문대

    한문학과 허태환(’10) 학생이 차지했다. 글의 구조가 안정감을 보이고 있

    고, 논제에 대한 성찰과 사유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

    다. 이어 최우수상은 IT대학 전자공학부 양승욱(’04)의‘IT융복합기술을

    활용한문화콘텐츠의개발’이라는글이선정됐다.

    그 밖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 이유나(’10) 학생과 경상대학 경제통상학

    부 이상민(’10) 학생의‘코리아콘텐츠를 개발하자’,‘ 문화콘텐츠의 과거

    와현재, 그리고미래’가분야별최우수상으로결정됐다.

    제3회 복현 글쓰기 대회는‘한국의 문화콘텐츠 산업이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주제로 6월 12일 제2합동강의실과 상주캠퍼

    스 4호관에서 각각 실시됐다. 올해에는 총 769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 가운데 394명이 글쓰기대회에 참여했다. 이 대회는 글쓰기 수업을 듣

    는 수강생에게 자신의 글쓰기 실력을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쓰기

    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또,

    WITH KNU

    모교 소식

    경북대 동창회보�모교 소식

    2010년도 하계 우수 해외교수 강좌개설

    2010년도 하계 해외교수 12명이 지난 6월 28일(월) 총장실에서 노동일 총

    장과 면담을 가졌다. 모교를 방문한 이들 해외교수들은 6월 22일(화)부터

    7월 15일(목)까지 4주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모교는 2003년부터 현재까

    지 22개국 104명의 우수 해외교수를 초청,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오고 있

    다. 다음표는2010년도에개설된우수해외교수강좌들이다.

    러시아 2개 대학과 학술교류협정 체결모교가 러시아 상

    트페테르부르크 기

    술 경 제 대 학 (S t .

    Petersburg University

    of Engineering and

    Economics), 고리끼

    문학대학과 각각

    학술교류협정을 체

    결하고향후다양한학술과인적교류프로그램을시행하기로했다.

    노동일 총장은 6월 29일(화)부터 7월 8일(목)까지 러시아와 터키의 각 대

    학을방문, 러시아2개대학과는새롭게학술교류협정을체결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기술경제대학은 국제화가 활발한 대학으로 개설된 영

    어강좌가 많고 공과계열 학생의 교류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리끼

    문학대학은 지난 2009년에 설립된 한러 문화원을 통해 한국어학과에 관

    심있는학생들과적극적인교류가가능할것으로보인다.

    이 외에도 이번 방문을 통해 모교는 사반지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

    하기로 합의했다. 노동일 총장 일행은 이미 교류협정이 체결된 게르첸사

    범대학, 이스탄불공과대학도방문해‘KNU Visiting Scholar Program’을적

    극 홍보하고, 교환학생프로그램 증진을 논의했다. 또, 러시아 삼성전자(깔

    루가 공장), 터키 현대자동차(이즈미트시)를 방문해 모교 학생의 해외인턴

    십 프로그램과 관련된 협의를 비롯해 현지 매니저들을 모교 에서 위탁 교

    육하는방안등을논의했다.

    모교 모바일공학과 신설/대구市∙지경부도 12억 투입

    모교에 모바일공학과가 생긴다. 모교와 대구시∙삼성전자는 7월 15일(목)

    대구시청에서 삼성전자 취업 연계형 모바일공학과 설립∙운영을 위한 업

    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모교는 내년 3월 IT대학에 모바일공학과를

    신설하기로했다.

    IT대학에 설립되는 모바일공학과는 4년간 전액 장학생,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 등 파격적인 특전이 부여되며, 내년도 30명의 첫 신입생을 모집할 예

    정이다. 삼성이 집중 지원하는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사업으로, 올해

    첫졸업생을배출한성균관대반도체시스템공학과와같은형태다.

  • 2010 July KNU Alumni News No.166

    한 학기 동안 이루어진 글쓰기 교육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기도하다.

    사범대학, 학부모 교실 프로그램 운영사범대학이 자녀교육지원을 위한 2010년도 학부모 교실 프로그램을 8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15시 우당교육관 101호에서 개최한다. 지역사회

    교육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학부모 교실 프로그램은 대구∙경북

    지역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학업능력

    향상 및 학습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특강으로 진행된다. 수강료

    는무료이다. 아래는프로그램안내이다.

    생활협동조합, 장학금 수여식 개최

    모교 생활협동조합(이사장 이원길 학생처장,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교수)

    은 2010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6월 17일(목) 본관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총 35명의 학생에게 1천8백여만 원의 장학금

    이수여됐다.

    모교 생활협동조합은 대학구성원의 후생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식당 등 관

    련 시설의 운영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매년 발생한 이익금의 일부를 장학

    금으로적립해지속적인장학사업을진행하고있다.

    지난 2005년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적립한 것을 시

    작으로 현재 총 7억3천여만 원의 장학금이 적립됐으며, 2007년 5월에는

    모교와10억원‘생협장학기금’약정을체결한바있다.

    의료용 로봇 개발 산학연 국제 워크숍 열려

    IT융∙복합글로벌인재양성센터(센터장 조진호 IT대학장)은 6월 8일(화)

    IT대학강당에서‘의료용로봇개발을위한산학연국제워크숍’을개최했다.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봇기술과 의료기기의 융∙복

    합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마이크로로봇 분야

    의 세계적 석학인 스위스 Bradley Nelson 교수의‘Biomedical Microrobots

    for Ophthalmic Surgery’라는 주제의 초청강연과 최소침습수술을 위한 수

    술네비게이션 로봇의 권위자인 홍재성 박사의 특강 등 국내외 전문가들

    의강연이진행됐다.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술 교류협정 체결모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7월 19일(월) 미국 펜실베

    이니아대 치과대학과 학

    술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최재갑 경북대 치의

    학전문대학원장과 김성국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치

    과대학 부학장은 앞으로

    교육 정보 교환 및 협동 연구 등을 통해 학생∙교수 간 교류를 활성화시키

    기로했다.

    테크노파크, 2010 대한민국창업대전 교과부장관상 수상모교 테크노파크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창업대전에서 교육과학

    기술부장관상을받았다.

    모교 테크노파크는 창업지원 관련 기관으로서 지역의 기술창업자와 입

    주기업을 위한 지원서비스 및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등의 성과를 인

    정받아수상했다.

    현재28개보육실, 25개기업을보육하고있으며지난해말기준으로고용

    18 19

    인원151명에매출액

    이160억원에이른다.

    이 대학 테크노파크

    는 앞서 창업지원 성

    과로 2005년부터 6

    년간 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센

    터로선정된바있다.

    여상도 테크노파크 단장은“우리는 다양한 창업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

    영해고용창출과국가전략산업활성화에기여하고있다. 앞으로도기술혁

    신등창업기업기술개발을적극지원하겠다”고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창업 관련 행사인‘대한민국 창업대전’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창업기업인들의최대축제의장으로, 우수창업기업을발굴∙육성하

    고, 신기술창업활성화에기여한창업관련자들의성과와노고를격려하는

    자리이다.

    퇴임공무원 포상 전수식 열려2010년도 전반기 퇴

    직 공무원에 대한 정

    부포상 전수 및 송공

    패 수여가 지난 6월

    29일(화) 총장실에서

    열렸다.

    이 날 수여식에는 권정영 서기관을 포함한 8명의 퇴직 공무원이 참석했

    다.

    석사과정 학생들, 한국음향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우수논문발표상 수상기계공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준호, 김진욱 학생이 6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양일 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10년 한국음향학

    회 춘계학술 발표대회에서 각

    각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

    다.

    김준호 학생은‘IDT형 Lamb

    wave sensor를 이용한 자동 손

    상 진단 시스템의 구현’이라

    는 제목의 논문으로 초음파 및 탄성파 분야에서, 김진욱 학생은‘후면추

    고정형 Tonpilz 트랜스듀서의 공진특성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수중

    음향분야에서우수논문상을수상했다.

    WCU 고에너지충돌물리연구사업단, 한-프 공동 충돌물리연구 워크숍 개최

    WCU 고에너지 충돌물리연구사업단(사업단장 김동희 교수, 자연과학대

    학 물리및에너지학부)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과 프랑스 연구팀

    공동 개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프랑스 파리6대학(마담퀴

    리대학)의 오로레 사보이 교수가 주축이 되어 우리나라 충돌물리 실험과

    이론을 수행하는 다수의 물리학자가 함께 최근 충돌물리의 주된 관심사

    에대한발표를하고, 충돌물리학전반에대해조명하는시간을가졌다.

    발표는 Tevatron, KEKB 및 LHC 가속기를 이용한 충돌 물리의 여러 주요

    물리현상과 관련된 이론적인 개괄도 이루어졌다. 발표를 한 내용들은 현

    재 각 연구팀이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것들과 향후 기획되고 있는 것으로

    향후 국제공동연구를 좀 더 밀도 있게 수행하고자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기대된다.

    연구팀들은 본격적인 공동연구를 위해 앞으로 매 년 한국과 프랑스를 번

    갈아가며정기워크숍을열기로합의했다.

    경북대 동창회보�모교 소식

    황의욱 교수(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 생물교육전공)

    통합적 사고력 키우기2010. 7. 14(수)

    이영직 국장(경상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학부모의 자녀교육에관하여

    2010. 7. 21(수)

    윤용식 국장 (경북대 사무국장)미국과 프랑스에서자녀교육 사례

    2010. 7. 28(수)

    손철성 교수(사범대학 윤리교육과)

    논술교육의 방향과출제경향

    2010. 8. 4(수)

    이광필 교수 (사범대학과학교육학부화학교육전공, 과학영재교육원장)

    나노과학과 창의력이야기

    2010. 8. 11(수)

    오영수 교수 (사범대학사회교육학부일반사회교육전공)

    청소년의 경제교육2010. 8. 18(수)

    경리과 서기관 권정명 교과부장관표창

    자연대 행정사무관 정구상 녹조근정훈장

    법전원 행정사무관 구영모 녹조근정훈장

    인문대 별정6급상당 이석환 옥조근정훈장 2009.11.18자의원면직

    행정지원부 별정6급상당 김장호 옥조근정훈장

    시설과 기능8급 소한열 근정포상

    의전원 기능8급 김영철 국무총리표창

    부설중 기능8급 류벽현 근정포상

  • 2010 July KNU Alumni News No.166 20 21

    �따라가는길

    DGB문화센터→스페이스9 →예술대조각공원→월파원과박물관

    →공부의즐거움→열린글터→음악감상실

    ‘‘끼끼’’,, 캠캠퍼퍼스스안안에에서서누누리리는는일일상상의의문문화화

    경북대 동창회보�학교 한 바퀴

    ‘끼’라는 말은 사전적으로 연예에 대한 재능을 속되게 지칭하기도 하지만, 주체할 수

    없이 솟아오르는 에너지를 이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다양한‘끼’를 가지고 있는 사람

    들이 만날 수 있는 곳, 그‘끼’를 더불어 키워 갈 수 있는 곳, 그런 곳이 대학이어야 한

    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넓은 의미에서는 대학에서의 일상 자체가 문화적 소양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돕는 환경이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향긋한 차, 맛있는 음식, 멋있는 그

    림, 감미로운 음악,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몸과 마음을 살찌워 주는 양서들...이 모든

    것들이 함께하는 공간이 대학이어야 하고 그 안에서 우리들의‘끼’가 자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학교에서 번화하기로는 북문 주변이 단연 으뜸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분주하게

    오가는 만큼 다른 어느 곳보다 활기가 가득한 곳이기도 하지요. 바로 이곳에 알

    짜배기 문화공간 DGB문화센터가 있습니다. 얼핏 보면 대구은행 건물이 아

    닌가 오해할 수도 있지만 1층에는 커피전문점, 1.5층에는 서점과 매점이

    있는 휴게공간, 2층에는 미술관, 3층에는 평생교육원이 있는‘문화공간’

    이랍니다.

    2층에 자리한 미술관은-상업적인 갤러리가 아닌-공공적 성격을 가진

    대구 최초의 미술관입니다. 3층의 평생교육원은‘제1회 평생학습대상

    특별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알찬 교육기관으로 일반과정(교양강좌,

    자격증강좌, 예술강좌, 특별강좌), 명예학생과정, 주부아카데미과정,

    학점은행제과정 등 총4개 과정이 알차게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200

    여 개의 강좌가 열리고 2,000여 명의 교육생이 배출되고 있답니다. 새

    로운 배움에 목마른 많은 지역민들에게‘샘물’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는

    곳입니다.

    문화센터 근처에 또 하나의 문화공간 아트갤러리 스페이스9가 자리 잡고 있

    습니다. 2007년 문을 연 이곳은 1984년 대강당 신축 당시에는 음악 감상실로 계

    획되었다가 미술전시실로 그 용도가 변경되었는데요, 예술대의 졸업작품전시회나 미술동아리의 작품전시회가 주

    로 이곳에서 열리고 있답니다.

    DGB문화센터와 대강당 뒤편 사이에 난 길을 따라가면 제일 먼저 예술대 건물이 보입니다. 구슬땀을 흘리며 악기

    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학생들 저마다의 아름다운 소리를 들으며 예술대 건물 앞을 지나노라면 다른 단대에서

    는 볼 수 없는 야외 조각품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 있는 작품들은 세월이 흐르는 동안 낡고, 일부 손상 또는 분

    실되기도 했지만 오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90년대 초에‘복현조각회’라는 미술학과 동아리에서

    연 야외조각전에 전시됐던 작품들이거든요. 세월이 흐르면서 이 작품들은 그 당시의 열정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존재가 되었답니다. 눈도 즐겁지만 우리가 머물고 만들어 가는 공간에 의미를 더하는 작품들이기에 더없이 살뜰하

    게 느껴집니다. 예술대 건물을 지나 조소동과 조형관 샛길을 지나면 조소동 앞마당에 조성되어 있는 조각공원을 만

    나게 됩니다. 이곳 작품들은 모두 예술대 졸업생들의 작품이라고 하니 그 자체만으로 학교의 소중한 역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술대 조각공원과 이어진 농장문 옆길 언덕을 걸어 올라가다 보면 도서관과 본관이 차례로 보이기 시작하구요, 그

    곳들을 지나 일청담을 향해 가다 보면 부드럽게 시선이 올라가는 파란 잔디 언덕이 보이실 겁니다. 그곳이 바로 달

    빛 언덕, 달이 넘는 고개란 뜻을 가진 야외박물관 월파원입니다. 잔디밭 곳곳에 문화재들이 꼿꼿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곳에서 올려다보이는 건물은 박물관입니다. 이곳 월파원과 박물관은 유치원생부터 중∙고등학생에 이르기

    까지 많은 학생들의 소풍 장소로도 인기 만점인데요, 최근에는 문화강좌, 초청강연회, 문화유적답사, 특별전시회

    등을 개최하여 그 활동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으니 독특한 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셔요.

    옛 정취를 마음껏 누리셨으니 이제 공부 좀 해볼까요? 복지관 교직원동 1층 예전 복다방이 있던 공간에 2007년

    공부의 즐거움(약칭 공즐)이 새롭게 자리를 잡았답니다. 향기로운 커피와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서 책을 편다면 답

    답함은 날아가 버리고 공부가 즐거워지기까지 할 거에요.

    이번에는 대학을 보다 대학답게 만들려 노력하는, 대학생활을 대학생‘답게’하려고 애

    쓰는 학우들이 있는,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곳으로 여러분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복지관

    학생동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열린글터가 바로 그곳입니다. 말 그대로 모두에게 열려 있

    는 이곳은 사회과학에 관심 있는 소수 학생들의 노력으로 시작되었지요. 현재 이곳은 학

    생자치기구로 인정받았고, 도서관련 사업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복지관 학생동 지하에 가면 색색의 종이들이 겹쳐진 위에 분홍색으로 적힌 음악감상

    실이란 글자가 보일 거예요. 말 그대로 음악을 감상하는 곳인데요, 옛날 음악다방

    이 연상되기도 하지만 어둑한 조명 아래 조금은 촌스러운 소파에 몸을 기대고 지

    친 몸과 맘을 잠시 쉬어 가기엔 안성맞춤이지요.

    이 글은 경북대(사회학과) 천선영 교수와 문화사회학(실습) 팀이 발간한「이야기가 있는

    경북대 문화지도」(경북대 출판부) 2권에서 발췌∙수정한 내용입니다.

    앞으로 매호, 경북대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여러분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이곳은 어떤 모습입니까?

  • 22 23

    ““동동창창회회비비납납부부에에 많많은은협협조조부부탁탁드드립립니니다다””■동창회비안내

    �회 장 : 1,000만 원

    �부회장 : ▶ 선출직부회장 : 100만 원

    ▶ 당연직부회장 : 50만 원

    �이 사 : 20만 원 �평생회비 : 40만 원

    �연회비 : 1만 원 �회 보 비 : 2만 원

    �입회비 : 2만 원(모교입학시 동창회에 입회하면서 한 번 내는 회비)

    ■계좌안내

    �대구은행 : 218-10-001103

    �농 협 : 705-01-191264

    �신한은행 : 652-01-038373

    �외환은행 : 630-005180-548

    �SC제일은행 : 563-10-013876

    �우 체 국 : 703108-01-002732

    �국민은행 : 700501-04-054122

    �지로번호 : 7686472

    �예 금 주 : 경북대학교총동창회

    2010 June KNU Alumni News No.165

    알림 - 동창회비납부 내역

    발전후원금

    신용보증기금 경북대 교우회 500만 원

    정도철(수학 ’53) 200만 원

    도승회(수학교육 ’54) 200만 원

    워싱턴지부 동창회 1,000$

    배경수(법학 ’55) 100만 원

    윤경현(법학 ’55) 100만 원

    구문근(의학 ’58) 95만 원

    김태완(치의학 ’75) 50만 원

    나주영(응용화학 ’75) 50만 원

    박필영(가정교육 ’82) 50만 원

    재유럽 간호대 동창회 50만 원

    표동종(수학교육 ’56) 40만 원

    김상수(최고농업경영자과정 10기) 40만 원

    신창훈(정치외교학 ’61) 30만 원

    김영환(무역학 ’79) 30만 원

    백성태(국어국문 ’67) 30만 원

    문태곤(행정학 ’76) 25만 원

    우두현(국어국문학 ’56) 20만 원

    황영현(농학 ’66) 20만 원

    김의순(수의학 ’67) 20만 원

    석권균(행정학 ’72) 20만 원

    노운병(음악학 ’87) 20만 원

    김애자(사회교육원 ’95) 20만 원

    김정해(사회교육원 ’00) 20만 원

    양항석(최고농업경영자과정 10기) 20만 원

    이승호(법학 ’92) 20만 원

    박성덕(간호학 ’69) 100$

    김영복(영어영문학 ’77) 14만 원

    박래정(수의학 ’55) 10만 원

    이기득(교육학 ’60) 10만 원

    서광수(농학 ’63) 10만 원

    김용수(원예학 ’65) 10만 원

    이상안(법학 ’65) 10만 원

    이철우(영어교육 ’68) 10만 원

    어윤수(생물교육 ’70) 10만 원

    김영화(농학 ’74) 10만 원

    박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