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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기술동향 통권 1440호 201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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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바일 시장의 주요 이슈와 스마트폰 열풍
오세근*
최근 국내외적으로 모바일 시장에 스마트폰 열풍이 불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3분기
에 전년대비 성장률13%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애플의 경우 아이폰을 통
하여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740 만 대를 팔며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고, 국내 시장에도 KT 를
통하여 2009 년 11 월 28 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국내에서의 아이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본 고에서는 이런 최근 모바일 시장의 주요 이슈와
아이폰으로 상징되는 스마트폰에 대하여 살펴보고, 시장 규모와 국내에 미치는 파급 효과 그리고 경쟁구도
등에 대하여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
I. 모바일의 개요
1. 모바일의 의의
최근 모바일(휴대폰을 지칭)의 주요 이슈는 무선
인터넷, 다기능성과 터치, 모바일 오피스, 애플리케
이션 탑재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런 이슈의 중심에 스
마트폰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아이폰이
그러하다. 그간 모바일의 주 패러다임은 2G 에서
3G로 넘어가면서 영상폰 기능과 다기능성, 속도, 화
질 등에서 경쟁이 이루어졌다. 지금까지는 국내 기
업들이 시장을 선도하면서 앞서 나가던 노키아와 경
쟁을 하는 양상을 보여 왔으나 최근 애플의 아이폰
이 개방적 오픈 API 를 앞세운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KT에
서 아이폰의 국내 출시를 처음으로 하면서 광풍처럼
목 차
* SBS 비즈니스개발/대표
I. 모바일의 개요
II. 모바일의 특징과 주요 이슈
III. 스마트폰의 열풍
IV.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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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런 이유는 그간 국내에서 다소 대외 시장에는 폐쇄적인 모바일 플
랫폼 전략(위피)으로 국내 시장 보호를 해 오는 정책 때문에 스마트폰 도입이 늦어진 이유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폰 열풍은 종전의 하드웨어 중심 모바일 시장이 콘텐츠 중심의 시
장으로 변모해 감을 의미한다. 즉, 모바일 시장에도 종래의 PC 에서 펼쳐졌던 소프트웨어 경쟁
이 모바일에서도 벌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국내 글로벌 업체들도 다양한 스마트폰
출시를 하며 대응 전략을 펼치고 있으나, 아이폰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은 그간 외산폰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철수했던 것과는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2. 모바일 패러다임
국내에서 모바일이 개통된지 어느덧 20 여년이 흘렀다. 초기(도입기)부터 2000 년 초까지는
단순한 통화기능과 통화 음질이 주요 이슈였다면, 2000 년 초에 불기 시작한 컨버전스 바람은
모바일에서도 일어나기 시작하여 기능적 통합, 융합이 시작되어 하나의 모바일기기 안에 비디오,
MP3, 카메라, GPS, TV 등을 탑재하는 형태로 진화하였다. 그후 2008년 말 국내 최초의 스마
트폰이라 할 블랙베리폰을 필두로 2009 년 11 년 28 일 스마트폰의 대명사인 아이폰이 개통됨
으로써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 이는 한편으로 이제부터 본격적인 모
바일 2.0, 사용자 중심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제 모바일은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며, 풀브라우징과 무선인터넷으로 자유롭게 웹사이트 접속과 정보
의 교환, 데이터 접속, SNS, 오피스 기능 등 종전 PC가 하던 기능들을 대체하는 스마트폰으로
진화를 해 나가고 있다. 즉, 초기 음성 중심에서 하드웨어적 기능 통합으로 그리고 소프트웨어,
무선, 데이터로 패러다임이 이동해 나가며 진화를 하고 있다((그림 1) 참조). 이제 모바일은 손안
의 PC 를 표방하며 포스트 PC 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의 복합적 기능으로 놀라운 발전을
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심화에 따라 이동성이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PC에서 모바일로의 중심
이동은 당연한 결과로 보인다. 이는 다른 면으로 볼 때, 종전의 다양한 기능적 통합에서 이제 콘
텐츠로의 중심 이동이 옮겨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통신사와 단말 제조사들도 애
(그림 1) 모바일 패러다임
도입기(단순기능):
통화, 음질
모바일 1.0(공급자, 컨버전스):
다양한 주변기기 흡수, 통합
모바일 2.0(사용자, PC 대체):
종전 컴퓨터가 하던 일을
모바일에서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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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의 앱스토아와 같은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 유통망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II. 모바일의 특징과 주요 이슈
모바일이 갖는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은 모빌리티 즉, 이동성과 휴대성이다. 이동성이 높은
현대인들에게 이는 가장 큰 과제이자 문제점으로서 이동 중에도 사무실이나 집에서와 같은 업무
환경을 구현하는데 자연스레 관심이 클 수 밖에 없다. 더구나 간편하게 휴대를 하면서도 즉시성
있는 업무처리는 업무 효율과 더불어 경제성과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게 함으로써 경쟁력을 향
상 시켜 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런 요건을 충족시켜 주는 것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이다. 종전의 이동통신 시장은 통신사 주도로 운영되는 지극히 폐쇄적인 구
도로 운영되어 왔으며, 요금결정에서도 단말의 공급, 서비스 및 콘텐츠 사용과 관련하여 무선통
신 사용의 제약성과 높은 데이터요금 등이 사용자 불만의 주요인이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등
장은 이런 문제들을 일거에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망 개방을 통한 무선통신이
활성화 되고, 망 개방 확대로 인해 소위 제3자(3rd Party Player)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게 되면서 모든 비즈니스를 이통사가 제공하는 것이 힘들어졌을 뿐 아니라 효율성 측면에
서도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게 되었다. 무엇보다 컨버전스 환경에 맞는 타 영역의 다양한 서비스
들이 제공될 때 이통사가 이들 서비스 모두를 직접 제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마트폰은 애플의 앱스토어(App Store)와 같이 애플리케이션 마켓플레이스의 도입을 통해 마
켓플레이스에 개발자들이 직접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올려놓고 판매하는 등 자유롭게 프로그
램을 거래하거나 주고받을 수 있는 개방형을 표방하는 오픈마켓을 지향하고 있다. 이런 흐름은
구글이나 노키아, 삼성, SK 등 대다수의 통신 단말제조사들이 앞다투어 도입하고 있다. 이는 종
전 공급자, 이통사 중심에서 모바일 주도권이 사용자 중심으로 이전됨을 의미하며, 웹 2.0 정신
이 모바일에서도 제공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통신사들도 종전의 통신요금 중심의 수
익모델을 데이터와 콘텐츠 중심으로 바꾸어 가고 있다. 최근 이런 추세를 반영하여 국내에서 이
통사들이 FMC(유무선 통합)를 도입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5].
III. 스마트폰의 열풍
스마트폰이 모바일 시장에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고 국내 사용자들에게도 열풍으로 다가오
고 있다. 2009년 11월 28일 아이폰 개통을 앞두고 예약자만 5만 명이 될 정도로 기대 이상의
관심과 신청률을 보인 바 있다. 이러한 스마트폰 개념의 시초는 1992 년 IBM 의 SIMON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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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가 있다. 이는 1993년 벨사우스사를 통해 출시되었는데 이메일, 팩스, 게임, 세계시간, 주
소록, 캘린더, 계산기, 노트패드 등이 장착된 시대를 앞서간 복합기능의 휴대단말기였다. 그러나
초기 스마트폰을 주도한 회사는 노키아이다. 노키아는 1996년 Nokia 9000을 필두로 첫 스마
트폰 라인을 발표하였고, 이어서 Nokia 9210 을 출시하면서 최초의 OS 를 탑재한 단말을 출시
하였다. 그후 국내에서도 얼리어답트들에게 호평을 받은 RIM 사의 블랙베리가 2001 년에 출시
되었다. 블랙베리는 무선 이메일에 최적화된 단말이었다. 그러나 이때까지 스마트폰은 불편하고
복잡한 사용으로 인하여 세계 시장에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였고 시장점유율도 3%대의 미미
한 수준에 그쳤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2007 년 이후 비 단말
제조업체들인 애플과 구글에 의해서이다. 2007년 6월 애플의 아이폰은 출시되자마자 타임지에
의해 ‘올해의 발명왕’에 선정될 정도로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08 년 7 월 11 일 아이폰 3G 가 출시되면서 아이폰은 스마트폰의 기폭제 역할을 하
면서 타임지는 ‘제 3 의 컴퓨터플랫폼의 탄생’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는 그
동안 꾸준히 스마트폰 제품군을 만들어왔다. 초기에 MITs라고 불리던 시절부터 시작하여 블랙
잭, 미라지, 그리고 현재의 주력 스마트폰 제품군인 옴니아 시리즈까지 척박한 국내 시장을 개척
해 왔다. 그리고 LG 전자 역시 OZ 옴니아와 같은 다양한 스마트폰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까지 스마트폰이 주목을 끌지 못한 이유는 무엇
보다 국내 스마트폰들의 대부분이 윈도 모바일을 OS로 채택하였는데, 이 OS는 원래 목적이 일
반 소비자용이라기보다는 어느 정도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전문가용으로 만들어져 보통의 휴대
폰 이용자들이 쓰기에는 여러 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마트폰은 기본으
로 내장되어 있는 소프트웨어들 말고도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마음대로 설치하거나 삭제
<자료>: 구글 이미지
(그림 2) 아이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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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가능해야 함에도 앱스토어가 활성화되지 않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구비되지 못하였다. 또,
스마트폰이 가진 또 하나의 강점으로 무선 접속성을 들 수 있는데, 무선인터넷이 활성화되지 못
한 국내 이통사들의 폐쇄성 등으로 인해 국내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성장할 수 없는 장애로 작용
하고 있다[1].
1. 스마트폰의 정의
스마트폰에 대한 정의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시대별로 진화하고 있다. 이를 살펴보면
- “PC수준의 고기능 휴대폰” 혹은 “Open OS를 사용하는 휴대폰”
- “손안의 컴퓨터, 혹은 휴대폰 하나로 모든 것이 가능한 만능 단말”
- 위키피디아에서는 “PDA 등에서 제공되던 개인 정보 관리 기능과 휴대폰의 휴대전화 기능
을 결합한 휴대용 기기”로 정의
위 내용을 바탕으로 정의를 내려보면 “스마트폰은 일반 휴대폰에서 진화된 기능을 가진 기기
로서 PC 기능과 성능을 가지며, 고기능의 범용 OS를 내장한 휴대폰”이라 할 수 있다.
2. 스마트폰의 특징
스마트폰의 가장 큰 특성은 개방성이라 할 수 있다. 즉, 웹 2.0 정신에 맞게 사용자 중심의
사용 환경이 갖추어져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설치, 삭제가 가능하도록 되
어 있다는 점이다. 이를 일반 단말과 비교를 해 볼 때,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일단 스마트폰은
OS가 탑재되는 폰으로 핸드폰을 컴퓨터처럼 사용 할 수 있다. 그래서 PC와 연결하거나 앱스토
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 후 사용하면 된다. 보통 많이 사용하는 어플은 오피스 어
플(워드, 엑셀 등)이다. 이렇게 앱스토어에 접속할 때 일반폰은 데이터 통화료가 발생하지만 스
마트폰은 와이파이라는 무선랜이 탑재되어 있어서 무선랜이 가능한 곳에서는 무료로 인터넷 사
용이 가능하다.
다음으로는 통신망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성과 응용 프로그램 선택 가능성의 무제한이라고
볼 수 있다. 기존 이통사가 허용하는 범위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제약에서 벗어나 사용자 중심의
사용 환경과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고 팔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는
사용자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자기가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자기만의 사용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모바일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만족감을 주기 때문이다. 그리
고 스마트폰 OS는 PC 운영체제와 같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MP3를 재생하거나 메일 송수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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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며, PC 사용 환경과 같이 다양한 제어가 가능하도록 제작된 핸드폰으로서 대표적인 OS
로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 모바일’, 구글의 ‘안드로이드’, Psion 의 ‘심비안’ 등이 있다(최근
삼성전자도 ‘바다를 출시’). 현재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OS로는 단연 심비안으로 7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이 같은 스마트폰의 부상배경은 무엇일까? 우선은 모바일 네트워크 고도화 및 단말기의 비
약적인 발전이라 할 수 있다. 모바일 산업 중심이 보이스 위주에서 데이터 통신 위주로 이동해
가고 있으며, 네트워크 대역폭의 확대와 더불어 사용이 용이해진 환경구축(풀 브라우징)도 한 몫
을 하고 있고, 단말기의 고기능화(고화소 카메라, 3D 영상, HD 영상, CPU 처리속도 향상) 등도
주요 요인이다. 그리고 범용 OS의 고도화를 통한 스마트폰 단말기의 낮아진 진입 장벽을 들 수
있다. 이는 휴대폰 개발비용 절감과 개발기간 단축으로 이어지게 되고 개발 환경 공개로 단말기
<표 1> 일반폰과 스마트폰의 특징 및 비교
일반 폰 스마트 폰
- 음성 중심의 서비스 - 카메라, MP3 등 멀티미디어 기능 - SMS, MMS 위주 - 3rd-Party 애플리케이션 설치 불가
- 윈도즈 모바일, 심비안, 리눅스 등 범용 OS - 멀티태스킹, 데이터 중심 서비스 - 외부 SD/CF 장치 내장 - Wi-Fi/Bluetooth지원 - 3rd-Party 애플리케이션 설치/사용 가능 - 서비스 오퍼레이터 인증 필요
<자료>: 스마트폰 시장/기술 및 연관산업 동향리포트, MobileInfo, 2009, 정책연구센터서 재구성
<표 2> 휴대폰 시장의 Apple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비중(2009 년 1 분기)
제조사 매출액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Nokia 17,014 1,926 11.3%
RIMM 6,887 1,423 20.7%
Sony Ericsson 4,561 (841) (18.5)%
Samsung 12,223 1,283 10.5%
LG 6,514 593 9.1%
Motorola 3,630 (762) (21.0)%
소계 50,829 3,622 7.1%
Apple 5,094 2,038 40%
Rest of Industry 9,869 740 7.5%
합계 65,792 6,400 9.7%
Apple % 8% 32%
Apple %(Sony Ericsson 및 Motorola 영업이익률0%일 경우)
Total 65,792 8,003
Apple % 8% 25%
<자료>: Bernstei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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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호환성 유지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휴대폰의 경쟁력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
웨어로 이동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기존 하드웨어의 부가가치 감소 및 차별화의 어려움을 소프
트웨어로 대치(노키아)하려는 결과이다. 또한 애플의 아이폰이 타 전문 휴대단말 제조사에 비하
여 뛰어난 40%대의 수익률(타 제조사의 경우 10% 전후 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표 2> 참조).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효과적 운용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노키아, 애플,
RIM은 HW생산과 OS보유를 통한 수직 통합에 의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2],[5].
3. 스마트폰이 가져올 변화
국내에서는 KT 가 애플의 인기 스마트폰인 아이폰을 지난해 11 월 28 일 공식 출시하면서
그간 폐쇄적인 영업전략을 고수해 온 국내 통신업계에 커다란 파장을 던져주었다. 벌써 대항마
로 꼽혀온 삼성의 옴니아폰 가격이 국내에서만 파격적으로 인하를 단행하는 등 그간 고집불통처
럼 보였던 국내이동통신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고 있다. 이처럼 스마트폰이 국내 통신
시장에 몰고 올 변화를 몇가지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가. 스마트폰 대중화
국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해외 스마트폰 보급률 13%에 비하여 훨씬 못 미치는 5%에 머
무르고 있는데, 국내 업체들이 휴대전화 제조에 관한 한 세계 최강국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저조
한 실적이다. 이는 그간 국내 휴대전화 유통 시장이 제조업체와 통신업체 간의 담합구조에 따라
비슷한 사양의 피처폰(일반 휴대전화) 중심으로 보조금 마케팅 경쟁을 벌여 왔으며, 음성통화 중
심의 수익구조에 벗어나기 싫은 통신사들의 소극적 자세도 한몫을 하였다. 그러나 애플의 아이
폰이 이 같은 국내 통신 시장에 새로운 자극제 역할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싸고 편리한 스마트
폰의 보급과 콘텐츠 가격, 무선인터넷의 확산과 이용요금 인하 등으로 소비자 만족도도 상당히
상승할 것이다. KT와 경쟁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SK텔레콤이 KT의 아이폰 출시에 맞춰 즉각
T 옴니아 2 의 가격을 대폭 인하하였고, 이에 맞서 KT 도 쇼옴니아 출시계획을 발표하였으며,
LG 텔레콤도 오즈옴니아 출시를 서두르는 등 이동통신 시장이 스마트폰 중심의 경쟁구도로 급
변하고 있다.
나. 웹 접근성 증가
아이폰의 도입으로 웹 접근성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는 아이폰 사용자가 늘
어나고 이들로 인해 풀 브라우징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면, 플래시 메뉴를 가진 웹 사이트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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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윈도 IE 에서만 구동되는 쇼핑몰, 인터넷 뱅킹 서비스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이 불가피해지
고, 결국 직간접적으로 PC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주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은행권에서는
이미 스마트폰용 인터넷 뱅킹 스펙의 공동 개발을 착수하고 있다.
다. 무선인터넷 활성화
아이폰의 등장은 유선인터넷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용요금 등으로 인하여 무선인터넷이
활성화되지 못한 국내 무선인터넷 시장에도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특히 정부의 정책목표도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기치로 표방하고 있는 만큼 아이폰은 이를 실현시켜 줄 가장 유용한 수단
이 될 전망이다. 국내 이통사들의 무선인터넷 매출 비중은 2008년 기준 17.4%에 불과할 정도
로 낮은 편이다. 주요 선진국에서 이동통신 요금 중 무선인터넷이 차지하는 비중이 일본 41%,
호주 32.4%, 영국 27.8%, 중국 27.2%, 홍콩 26.7%, 미국 25.5%인 것과 비교하여도 큰 차이가
난다. 이는 국내 통신사들의 비싼 데이터통신 요금제가 사용자들의 무선인터넷 이용을 제약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며 외면을 받아온 것이다. 국내 무선인터넷은 지나치게 3G 망과 와이브로에 의
존해 왔고, 이통사들은 자사의 무선 콘텐츠를 쓰도록 단말기의 무선랜(WiFi) 탑재를 막아 왔다.
이에 뒤늦게 정부도 무선인터넷 개방을 표방하고 이통사의 무선인터넷 매출 비중을 3 년 안에
50%까지 끌어올리기로 하는 등 이통사들에게 요금인하를 독려하고 있다. 먼저 이통사 중 KT
가 무선인터넷 요금 인하를 위해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를 내놓았고, SK 텔레콤은 무료 데이터
이용량을 대폭 늘린 무선인터넷 신규 정액제를 출시하였으며, LG텔레콤도 스마트폰용 무선데이
터 요금제를 절반 인하해 주기로 하여 장벽을 낮추고 있다. 앞으로 아이폰을 통해 무선 인터넷
이 활성화되면 이통사들도 데이터통신에 따른 수익이 증가할 것이고, 사용자들도 각종 소프트웨
어를 앱스토어에서 사고팔면서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도 발전하는 등 이용자들의 생활 방식도 변
하게 될 것이다.
라. 콘텐츠산업의 활성화
국내 산업 중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등에서는 세계 강국이면서도 상대적으로 콘텐츠,
소프트웨어 등 IT서비스 산업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 왔지만 앞으로 아이폰 출시와 함께 본
격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국내의 방송통신 콘텐츠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2.8%,
소프트웨어 점유율은 1.7%로 매우 저조한 형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의 아이폰 출시는 애플
이 운영중인 앱스토어라는 강력한 콘텐츠 시장을 간과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물론 국내 기업
들도 아이폰 출시 전부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관련 모바일 게임사와 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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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체, 모바일 솔루션기업 등도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국내 기업 중 삼성과 SK, KT 등도
유사한 서비스를 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프로그램 개발업체나 프로그래머가 취약한 국내 사정
상 쉽지는 않아 보인다. 왜냐하면 우선 개발자 선점이라는 선발 효과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
고,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는 수익배분 방식, 프로그래밍 언어, 관리방식 등 개발자 유인요소이다.
그런 점에서 애플의 혁신성, 안드로이드의 개방성, 노키아의 넓은 수익자 기반 등에 비하여 불리
한 조건이다. 그리고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편의성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로서 무엇보다 애플리
케이션 다운로드, 프로그램 인스톨 프로세스가 빠르고 쉬워야 대중성 확보에 유리하게 되기 때
문이다. 그리고 노키아의 Ovi Store처럼 직관적 인터페이스, 이용자 특성 및 선호도에 맞는 추
천기능 등이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매력적인 애플리케이션이 얼마나 확보되어 있
는가 등도 애플리케이션 마켓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그외 아이폰 출시와 더불어 중소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충전용 젠더, 스피커, 보호필름, 이
어폰, 블루투스 등 주변기기 시장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등 아이폰 효과가 전방위에서 확산
되고 있다[1],[3],[4].
4. 스마트폰 시장과 경쟁구도
KT가 국내에서 최초로 애플의 아이폰을 보조금 지급을 통하여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하면
서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스마트폰 경쟁구도의 기선 잡기에 나섰다. KT와 애플코리아는 아이
폰을 종류별로 10~40만 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아 국내 휴대폰 업계에 또 한번의 휴대폰
단말전쟁을 불러올 것이다. 이에 삼성전자와 SK도 종전 아이폰의 국내 출시와 관련하여 파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여유를 보이던 자세에서 예상 외의 아이폰 위력에 긴장하고 있다. 그리
고 당장 삼성전자가 최근 아이폰의 대항마로 출시한 스마트폰 ‘옴니아2’가 영향을 받을 전망이
다. SK텔레콤 가입자용인 옴니아2는 출고가 97만 9,000원이며 보조금을 감안해도 60만 원
대로 아이폰보다 20만 원 이상 비싸다. LG전자가 12월 출시할 스마트폰 ‘라일라’도 60만 원
대에 판매될 예정이어서 아직은 가격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이다. 이에 맞서 삼성전자는 자체 스
마트폰용 운용체제인 ‘바다’를 개발하고 다양한 기능으로 승부수를 던질 방침이고, LG전자는 단
말가격을 70 만 원을 넘기지 않는 가격 전략을 고수키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 전자는
2009 년 3 분기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노키아에 이어 각각 20.7%, 10.9%의 점유율로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한국이 세계 최대의 휴대전화 생산국으로 인정을 받고 있으나, 스마
트폰 분야에서는 삼성전자가 300 만 대가 팔린 ‘옴니아폰’으로 3.3%를 점하고 있을 정도로 저
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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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관 SA 에 따르면, 애플은 2009 년 3 분기 ‘아이폰’ 사업에서 45 억 달러의 매출
과 16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 기간 동안 전 세계에 판매한 ‘아이폰’은 무려 740만 대
에 달하고 있다. 반면 세계 휴대폰 1위 기업인 노키아는 같은 기간 103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
하고도 영업이익은 11 억 달러에 그쳤다. 3 분기 노키아의 휴대폰 판매량은 스마트폰 1,640 만
대를 포함하여 총 1억 850만 대로, 3분기에 1억 대 이상의 휴대폰을 팔아 11억 달러의 영업
이익을 올린 노키아보다 740만 대의 ‘아이폰’을 팔아 16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챙긴 애플이 더
나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아이폰의 이 같은 선전은 단순히 휴대폰을 판매하는데 그친 것이 아
니라,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앱스토어를 통해 꾸준히 선보였기 때
문이다. 이에 비해 노키아는 휴대폰을 제조하고 판매하는데 그쳤다. 무엇보다 ‘아이폰’의 3분기
선전은 경기침체로 세계 휴대폰 시장이 침체기에 빠진 상황에서 보여준 것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이폰의 판매량은 2009년 1분기 380만 대, 2분기 520만 대, 3분기 740만 대
로 급속히 늘었다. 애플의 앱스토어에서는 게임을 비롯하여 뉴스, 스포츠 등 10만 개의 소프트
웨어가 거래되고 있다.
<표 3>과 같이 2009년 3분기의 스마트폰 마켓은 전년대비 대략 4% 정도의 성장을 보여주
고 있다. 2009년 2분기의 전년대비 성장률이 13%에 달한 것에 비하면 못 미치는 성적이지만
세계적 금융위기 속에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어 그 성장이 주는 의미는 크다. 지역별로는 북미
가 대략 5% 정도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고, 아시아의 경우 26.3%의 성장, 북미의 경우 다양한
이통사에서 HTC, Motorola의 새로운 스마트폰들의 출시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분기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제조사별 스마트폰의 세계 시장점유율을 보면 (그림 3)과 같이
노키아는 그 하락세가 계속 이어져 오고, RIM과 애플의 경우 꾸준히 2, 3위를 지키면서 성장세
를 보여주고 있다.
<표 3> 2009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지역 Q3 2009 출하대수
점유율 Q3 2008 출하대수
점유율 성장률
Q3 2009/ Q3 2008
Total 41,394,250 100.0% 39,850,100 100.0% 3.9%
Asia Pacific 13,226,770 32.0% 10,470,990 26.3% 26.3%
Europe, Middle East & Africa 13,950,770 33.7% 14,808,640 37.2% -5.8%
Latin America 2,051,930 5.0% 2,951,760 7.4% -30.5%
North America 12,164,780 29.4% 11,618,710 29.2% 4.7%
<자료>: Canalys estimate
주간기술동향 통권 1440호 201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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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의 경우에도 제조사별 통계와 마찬가지로 RIM, Apple의 경우 성장세를 보여주나, 심비안과
윈도즈 모바일의 경우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아이폰의 선전에 자극받은 제조3사인 노키아와
삼성전자, LG전자 등도 최근 스마트폰으로 무게 추를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노키아는 자사 스
마트폰 운영체제(OS)인 심비안이 아닌 리눅스 OS를 탑재한 새로운 스마트폰 ‘N900’을 얼마 전
<자료>: Canalys estimate
(그림 3) 2009년 3 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마켓 점유율
Nokia
RIM
Apple
기타
39.7 44.3
41.2 38.9
20.6 20.9
19.9
15.2
17.8 13.7
10.8 17.3
22 21.1
28 28.6
2009년 3분기 2009년 2분기 2009년 1분기 2008년 3분기
<자료>: Canalys estimate
(그림 4) 2009년 분기별 세계 스마트폰 OS시장 마켓 점유율
Symbian
RIM
Apple
Microsoft
Android
기타
46.2
2009년 3분기 2009년 2분기 2008년 3분기
50.3 46.6
20.6 20.9
15.2
17.8 13.7
17.3
8.8 9
13.6
3.2 3.3
7.3
3.5 2.8
0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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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보이는 등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으로 시장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3분기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린 삼성전자도 2010년에는 40종의 스마트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
히 삼성은 2010년부터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마트폰OS ‘바다’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본격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단순히 휴대폰을 판매하는 것을 벗어나 앱스토어, 운영체제까지 아우르는 ‘앤
드투엔드’ 전략으로 선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제조사들이 밀고 있는 구
글의 안드로이드의 경우, 지금은 3.5%에 불과하지만 다음 분기부터는 상당한 성장세를 예고하
고 있기 때문에 2010년의 OS별 경쟁구도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모바일 비즈니스의 가장 중요한 시장이 되고 있으며, 2013년에
이르면 대략 전체 휴대폰 시장의 40~50% 가량을 차지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최근 나오는 실제 통계를 보면 그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국내 업체들이 열악한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리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한 단말제조보다는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SW와 OS분야에서 사업 역량을 키워야 할 것이다.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스마트폰
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업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폰 업체로 변신에 성공하
지 못하면 휴대전화 업체로서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5],[6].
IV. 향후 전망
현재 국내 이통사들은 포화된 시장 상황 하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기에 급급한 상황이다.
이런 즈음에 스마트폰은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열어줄 것으로 보이고 있다. 그리고 국내 단말
제조사들도 위에서 보았듯이 상대적으로 등한시해 온 스마트폰 비중과 영업 이익률 제고를 위해
서라도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2010년에는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무선 인터넷
시장도 열릴 것으로 보여 IT 서비스 측면에서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해져 침체해
온 IT산업이 모처럼 활기를 찾을 것이다. 애플의 아이폰을 통해서 보았듯이 시장점유율과 영업
이익률이라는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 그리고 경영진의 기업경영이라는 함수관계를 통하여 시사
하는 바가 크다. 무엇보다 혁신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국내 기업들도 아이폰을 통해 습득하
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물론 애플의 독점적 OS전략이 폐쇄적 형태로 나타나면서 유력 경쟁업체
로 떠오르고 있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통한 개방화 전략에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지가 애플
의 지금의 시장지배력 유지여부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제 세계 모바일 시장에도 일대 변
화가 오고 있다. 이런 상황 하에서 세계적 휴대단말 제조업체로 성장한 국내 업체들에게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부여하고 있다.
주간기술동향 통권 1440호 201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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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 문 헌>
[1] “스마트폰이 IT 시장에 미치는 영향”, 삼성경제연구소, 2009. 4.
[2] “스마트폰의 등장과 모바일 시장의 변화”, 연세공학대학원, 2009. 6. 9.
[3] “개방화 패러다임과 모바일 인터넷의 진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2009.
[4] “모바일 업계의 키워드 스마트폰”, IT Soc Magazine, 2009.
[5] http://www.neovis.net/blog_post_180.aspx
[6] “아이폰, 스마트폰 시장 흔든다”, 한경, 2009. 11. 19.
[7] “플랫폼의 대확장, 웹에서 모바일로”, 소프트웨어진흥원, 2008. 12.
* 본 내용은 필자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NIPA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