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crisis, cis 유통망 진출 설명회

Post-Crisis, CIS 유통망진출설명회Seminar on Post-Crisis Distribution Networks in CIS Countries www.kotra.or.kr

설명회 자료 09-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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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Crisis, CIS 유통망 진출 설명회- CIS 유통시장, 이렇게 뚫어라 -

■ 설명회 개요 ○ 일시 : 2009. 12. 1 (화) 10:00~15:00 ○ 장소 : KOTRA 본사 지하 1층 국제회의장

■ 설명회 프로그램

시간 소요 행사 내용 연 사

09:30~10:00 30분 - 등록 　

10:00~10:10 10분 - 프로그램 및 연사소개

10:10~10:40 30분① Post-Crisis, CIS 경제

어떻게 달라지고 있나나윤수 CIS 총괄센터장

10:40~11:20 40분② 러시아 유통시장 진출전략

및 사례

이영준 한국야쿠르트

러시아 판매 법인장　

11:20~11:30 10분 Coffee Break

11:30~12:10 40분③ 카자흐스탄 유통시장 현황

및 유망분야Mr. Husein Ozden

Turkuaz Machinery 이사

12:10~12:30 20분 Q&A

12:30~13:30 60분 중식

13:30~14:10 40분④ 아제르바이잔 시장현황 및

효과적인 진출전략Mr. Vugar B. Manafli

Mazarina LLC 이사

14:10~14:40 30분⑤ CIS 수입품 인증제도 및

수출시 유의사항

박중태

SERCONS KOREA 이사

14:40~15:00 20분 Q&A

※ 주최 : KOTRA / 후원 : 지식경제부

Post-Crisis, CIS 유통망 진출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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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제1장 연사 소개 자료

제2장 설명회 발표 자료

1. Post-Crisis, CIS 경제 어떻게 달라지고 있나 ··· 17

2. 러시아 유통시장 진출전략 및 사례 ··············· 41

3. 카자흐스탄 유통시장 현황 및 유망분야 ········ 57

4. 아제르바이잔 시장현황 및 효과적인 진출전략 · 83

5. CIS 수입품 인증제도 및 수출시 유의사항 ···· 99

제3장 참고 자료

1. 러 시 아 ························································ 119

2. 우크라이나 ····················································· 133

3. 카자흐스탄 ····················································· 147

4. 우즈베키스탄 ················································· 161

5. 아제르바이잔 ················································· 177

제1장

연사 소개 자료

연사 소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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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윤수

■ 발표주제 : Post-Crisis CIS 경제 어떻게

달라지고 있나

■ 직위 및 소속

∙ 직위 : CIS지역본부장 겸 모스크바 KBC 센터장

∙ 소속 : KOTRA

■ 학력

∙ 1984 :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1986 :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졸업(경영학 석사, 국제마케팅)

∙ 2000 : 뉴욕주립대 Stony Brook 졸업(기술경영 석사)

■ 경력

∙ 1983 : KOTRA 입사

∙ 1988-1998 : 런던, 애틀란타, 류블리아나(슬로베니아) 무역관 근무

∙ 2001 : KOTRA 본사 북미팀장

∙ 2001-2005 : 함부르크(독일) 무역관장 겸 외국인투자유치전담관

∙ 2005-2007 : KOTRA Invest Korea 투자전략팀장

∙ 2005-2007 :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자문위원

∙ 2007-현재 : KOTRA CIS 지역본부장

■ 전문 분야

∙ 국제마케팅, 해외직접투자, 자동차부품, 정보통신, 물류

■ 연락처

∙ 휴대폰 : +7 497 268 1627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Post-Crisis, CIS 유통망 진출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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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영준

■ 발표주제 : 러시아 유통시장 진출전략 및 사례


∙ 직위 : 한국야쿠르트 러시아 판매법인장

∙ 소속 : 한국야쿠르트 러시아사업본부

■ 학력

∙ 1993 : 동국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 경력

∙ 1992 : 한국야쿠르트 입사

∙ 1992-1998 : 유통기획팀, 음료팀, 기획팀 근무

∙ 1999-2002 : 경영지원실 근무

∙ 2005 : 유통운영팀장

∙ 2006 : 유통마케팅팀장

∙ 2007 : 유통대구지점장

∙ 2007-현재 : 한국야쿠르트 러시아 판매법인장

■ 전문 분야

∙ 상품개발(면, 음료), 채널마케팅, 세일즈프로모션

■ 연락처

∙ 휴대폰 : +8 499 136 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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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usein Yiit Ozden

■ 발표주제 : 카자흐스탄 유통시장 현황 및 유망분야


∙ 직위 : Business Development Manager/Power Generation Department

(Turkuaz Machinery)

Manager of Mechanical Works(Sembol İnşaat)∙ 소속 : Turkuaz Machinery, Sembol İnşaat

■ 학력

∙ 1993-2000 : Halil Çifçi Anadolu Lisesi

∙ 2001-2003 : Çukurova üniversitesi(기계공학부)

■ 경력

∙ 2006-2007 : GATE KMW 인프라 구축 현장 공학자

∙ 2006-2007 : GATE KMW PIPE SHOP 현장 구성 부장

∙ 2007-2008 : Başak Stroy 현장 담당자(빌딩 기계 공학 담당)

∙ 2008- : Turkuaz Machinery 사업 개발부장

∙ 2008- : Sembol İnşaat 기계 설비부장

■ 전문 분야

∙ 기계공학

■ 연락처

∙ 전 화 : +8 707 305 20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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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Vugar B. Manafli

■ 발표주제 : 아제르바이잔 시장현황 및 효과적인

진출전략


∙ 직위 : Business Development Director

∙ 소속 : Mazarina LLC, Azerbaijan

■ 학력

∙ 1997-2001 : Baku 주립대학(국제관계학 학사)

∙ 2001-2003 : Baku 주립대학(국제관계학 석사)

■ 경력

∙ 2001-2005 : Engin Ltd. 판매부서 근무

∙ 2005-2007 : Colgate-Palmolive co., Azerbaijan 판매부장, 유통부장

∙ 2007-2008 : Colgate-Palmolive co., Georgia 시장개발부장 역임

∙ 2008- : Mazarina LLC 영업 개발부 부장

■ 전문 분야

∙ 국제관계, 국제 안보학, 영업, 판매

■ 연락처

∙ 전화 : +995 95 22 24 26

+994 55 383 22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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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박중태

■ 발표주제 : CIS 수입품 인증제도 및 수출시 유의사항


∙ 직위 : 이사

∙ 소속 : SERCONS KOREA

■ 학력

∙ 1988-1994 : 강원대학교 영문학 학사

■ 경력

∙ 1994-1997 : SGS Korea 산하 SI Korea

∙ 1997-2001 : OMIC Korea

∙ 2001-2004 : Bureau Veritas Korea

∙ 2004-2009 : Cotecna Inspection Korea

∙ 2009-현재 : 세르콘스(SERCONS Korea Co., Ltd)

■ 연수사항

∙ 2003 : 전기기기류의 적합 표준화 과정 이수(표준협회)

∙ 2003 : KS C IEC 60335-1테스트, 적합성 및 인증 과정 이수-기술 표준원

∙ 2005 : 품질경영 시스템 내부 심사원 과정 이수

■ 자격증

∙ 품질경영시스템 심사원(2006)

∙ 수사자격증(국토해양부, 2008)

∙ 검량사 자격증(국토해양부, 2008)

■ 연락처

∙ 전화 : 010 5254 0358


제2장

설명회 발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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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ost-Crisis, CIS 경제 어떻게 달라지고 있나

나 윤 수CIS 총괄센터장

설명회 발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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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의 이름 뜻

우리는 흔히 어미 ‘-스키’를 넣기만 하면 러시아인 이름

이 되는 안다. 이런 어미가 붙는 이름이 많긴 하지만

물론 이게 다는 아니다. ‘스키’라는 어미가 붙는 성은 개 유태계 출신들

이나 폴란드, 벨로루시계 이주민들에게서 나타난다. 도스토 스키, 차이

코 스키, 호도로코 스키, 구신스키 등등.

러시아인들의 이름이나 성에는 그 뜻이 있는데 가령 갈리나(Galina)란

성은 ‘평온’, 루드 라(Lyudmila)는 ‘친 ’이란 뜻을 갖고 있다. 일리아(Ilia)

는 ‘나의 신’ 소냐(Sonya)는 ‘지혜’, 그리고 게니(Evgeny)는 ‘고귀’란 뜻

이다. 러시아 차르 이름으로 귀에 익은 알 산드르(Alexander)는 ‘인류

의 수호자, 그리고 니콜라이(Nikolay)는 ’승리자‘란 뜻이다. 가피 차르의 성

으로 손색이 없어 보이지 않는가. 러시아인 남성들에게 흔한 이름인 세

르게이(Sergey)는 ’아주 존경받는‘ 이란 의미이다.

러시아에서 성이 등장한 것은 문헌상 15세기 무렵이지만 황족이나 귀

족, 부유한 상인 계층이 아닌 일반인들이 고유한 성을 갖게 된 것은 1861

년 농노해방과 1905년 1차 명, 그리고 1917년 11월 명 이후가 부

분이었다.

<출처 - 굿모닝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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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러시아 유통시장 진출전략 및 사례

이 영 준한국야쿠르트 러시아 판매법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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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인들의 특이한 관습

1. 남편 옷에 바늘 꽂기

러시아 여성들은 남편의 옷에 몰래 바늘을 꽂아 둔다.

그러면 남편이 다른 여성에게 을 돌리거나 바람이 나는 불행을 막아

다는 것이다. 는 집 신발장에 바늘을 놓아둔다. 악마가 가족을 노

리고 집안을 노려보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2. 손수건 매듭

러시아인들은 무언가 잊지 말아야 하는 일이 있으면 손수건 한 귀퉁이

를 묶어 매듭을 지어 놓는다. 깜박하고 해야 할 일을 잊었다가도 손수건

매듭을 보면 ‘깜박했네!’ 하고 잊고 있던 일을 할 수 있다는 지혜가 담겨

있다.

3. 빈 통을 보면 재수 없어?

여행길에서 빈 주리나 빈 양동이를 들고 가는 여성을 만날 수 있다.

이럴 경우 러시아 남성들은 여행에서 아무런 목 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

라고 믿는다. 빈 양동이, 빈 주리처럼. 다분히 남성 심 인 그날의 일

진 치기다.

4. 시를 더 놓으면 손님이 더 온다.

집에 손님을 하고 식탁을 비할 때, 만약 다섯 명을 했다면 주

인 내외와 손님을 함해 일곱 명을 한 테이블 세 이 필요하다. 그런데

식탁 세 을 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시를 여덟 개 놓았다면? 이 경우 러

시아 인들은 상치 못했던 손님이 한 명 더 올 거라고 생각한다.

<출처 - 굿모닝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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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자흐스탄 유통시장 현황 및 유망분야

Mr. Husein OzdenTurkuaz Machinery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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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의 명절 -나우리즈(Nauryz)

의 축일로서 가장 크고 오래된 명 이다. 우리의 음

력설날과 같으며 민족 명 (울리스틴 울리 쿠니:Ulystyn Uly Kuny)이

다. 카자흐속담에 ‘나우리즈를 크게 쇠면, 일년이 무사태평하다’ 는 말이

있다. 이 때문에 나우리즈의 의례와 놀이가 매우 다양하다. 나우리즈가 되

면 카자흐인들은 명 옷을 입고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새해 인사를 다

닌다.

말타기, 각종 통놀이 등 명 풍속이 해 내려오고 있으며, 새해의

풍작과 여유를 기원하는 뜻에서 먹을거리가 풍성하다.

정오에 맞춰 심식사가 비되고 회교 승려가 조상을 해 기도를 올

린다. 집안에서 최연장자인 어른이 집안의 행복을 비는 덕담을 건넨다.

나우리즈는 숫자 7과 연 이 있다. 7은 일주일을 상징하고 삼라만상의

원성을 의미한다. 따라서 마을의 어르신들에게는 일곱 가지 곡주가 담긴

‘나우리즈-코제(Nauryz-kozhe)'라는 일곱 개의 술잔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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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제르바이잔 시장현황 및 효과적인 진출전략

Mr. Vugar B. ManafliMazarina LLC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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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어 아제르바이잔 어는 터키어, 투르크어 등과 터키어족에

속하며, 아제르바이잔 뿐 아니라 이란, 러시아 등에 거주

하는 아제르인 등 총 3천만 명이 모국어로 사용하는 언어이다. 한 형태

론 인 구분에서 아제르바이잔어는 한국어, 일본어 등과 같은 교착어에 해

당한다.

간단히 말해 시다!

- 벨리

아니오 - 헤우르

안녕하세요(아침인사) - 사바히니즈 헤 르

안녕하세요(일반인사) - 살람

미안합니다 - 우즈 이스테 렘

고맙습니다 - 흐사고룬

않으세요 - 부유룬 에이 쉰

잠깐만 기다리세요 - 비르 데기게 고즈

알겠습니다 - 아우딘디르

천만 요 - 부류룬, 데이메즈

잘 모르겠습니다 - 빌미렘

처음 뵙겠습니다 - 타니쉬리기미자 후 사담

뵙겠습니다 - 후다피즈, 고루쉐네 게데르

맛있습니다 - 흐 제트리디르

좋습니다 - 야흐쉬

여기 있습니다 - 부라다디르

이만 가보겠습니다 - 멘 게드메리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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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IS 수입품 인증제도 및 수출시 유의사항

박 중 태SERCONS KOREA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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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문화 이것만은 주의하자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친구, 친지, 비즈니스 트 들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우크라이나 바이어와 서로의 비

즈니스 계가 진 되면 이들은 자기 집이나 식당으로 한다. 식사는

우크라이나 통 음식인 보르쉬, 샐러드 등과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구운

요리가 코스별로 제공된다. 이 티에 빠지지 않는 것이 한가지가 있다.

바로 ‘보드카’ 이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마치 우리나라의 소주처럼 보드카를 좋아한다. 술

잔도 거의 소주잔과 유사하다. 술을 마시는 방법은 자가 좌 의 잔에

보드카를 채워 놓은 후 에 응해주어 고맙다는 말을 한다. 좌 은 술잔

을 들고 건배를 하는데, 반드시 모두 마셔서 잔을 비워야 한다.

음식을 약간 들면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 후 이번에는 받은 사람

주빈이 건배를 제의해야 한다. 건배사 이후 다시 잔비우기를 한다. 다

음 건배 차례인 사람은 건배사에서 반드시 여성에 한 건배사를 해야 한

다. 이 게 좌 이 돌아가면서 건배를 하고 잔을 비우면서 3~4시간 식사

하게 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보드카는 알콜도수가 40도 이상이다.

이 독주를 한국의 소주 마시듯 하면 티 반에 취하게 된다. 계속 따라

하면 후반부에는 아주 인사불성이 돼서 실수하기 쉬우니 조심 조심!!

제3장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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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 시 아

1. 국가개황 ❙121

2. 무역동향 ❙124

3. 수입관련제도 ❙126

4. 상관습 및 거래 시 유의사항 ❙130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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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가개황

가. 일반사항

국명 러시아(Russian Federation)

위치 유라시아 대륙

면적 17,075,000㎢

기후 광범위한 기후대

수도 모스크바

인구 1억 4,200만 명(2008년 기준)

주요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 카잔, 블라디보스톡

민족 러시아인(79.8%), 타타르인(3.8%)

언어 러시아어

종교 러시아 정교

정부형태 연방제, 대통령중심제, 의회민주제

국가원수(실권자)대통령 : 드미트리 메드베데프(Dmitry Anatolyevich Medvedev)

총 리 :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Vladimirovich Putin)

자료원 : 러시아 통계청, 러시아 정부

나. 경제지표

GDP 16,734억 달러(2008년)

실질경제성장률 5.6%(2008년)

1인당 GDP 11,791달러(2008년)

실업률 7.7%(2008년)

물가상승률 13.3%(2008년)

화폐단위 루블(Rubl)

환율 1달러 = 28.82루블(2009년 11월)

외채 약 4,535억 달러(2009년 상반기)

외환보유고 3,335억 달러(2009년 상반기)

산업구조 천연가스, 석유, 화학, 금속

교역규모수출 : 1,510억 달러(2009년 상반기)

수입 : 983억 달러(2009년 상반기)

교역품수출 : 석유, 석유제품, 천연가스, 원목

수입 : 기계, 장비, 소비재, 의약, 식품

자료원 : 러시아 통계청, 러시아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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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한-러시아 관계

주요 체결협정

1990년 9월 : 한-소 국교 수립

1990년 12월 : 투자보장협정, 무역협정, 과학기술협력협정 등

경제협력 기본협정 체결

1991년 9월 : 한-소 어업협정 체결

1991년 10월 : 한-소 철도협력에 관한 의정서 체결

1992년 11월 : 한-러 경제-과학기술 공동 위원회 발족,

이중과세방지협정, 세관협력협정 등 체결

2001년 2월 : 관광협력 협정체결

2003년 8월 : 법무협력협정 체결

2006년 10월 : 관용여권 사증면제 협정, KOTRA-특별경제구역청

MOU 체결 등

2008년 9월 : 단기복수비자 발급간소화 협정 등 26개 협정체결

교역규모수출 : 1,510억 달러(2009년 1~7월)

수입 : 983억 달러(2009년 1~7월)

교역품수출 : 승용차, 합성수지, 철 구조물, 자동차부품, 해양구조물

수입 : 알루미늄과 및 스크랩, 원유, 나프타, 니켈, 고철

투자교류우리나라의 대러시아 투자 : 2억 7,174만 달러(2009년 1~6월)

러시아의 대한 투자 : N/A

교민 15만 명(고려인 포함), 체류자 : 약 4,500명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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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기업하기 좋은 나라 순위

기업하기 좋은 순위 : 120 / 소득 : 중상 / GNI per capita($) : 9,622 / 인구(백만) : 141.8

창업(순위) 106 소유권 등기(순위) 45 대외무역(순위) 162

절차(개수) 9 절차(개수) 6 수출서류(개수) 8

소요시간(일) 30 시간(일) 43 수출시간(일) 36

비용(%, 수익/자본) 2.7 비용(%, 재산가치) 0.1 수출비용 1,850

최소자본(%, 수익/자본) 1.8 (컨테이너당 달러)

은행융자(순위) 87 수입서류(개수) 13

인허가 처리(순위) 182 법적권리의 힘(0-10) 3 수입시간(일) 36

절차(개수) 54 신용정보의 깊이(0-6) 5 수입비용 1,850

시간(일) 704 (성인의 %) 0.0 (컨테이너당 달러)

비용(%, 수익/자본) 2,140.7 (성인의 %) 14.3

계약이행(순위) 19

고용(순위) 109 투자자 보호(순위) 93 절차(개수) 37

고용의 어려움(0-100) 33 노출정도(0-10) 6 시간(일) 281

근로시간경직성(0-100) 40 이사의 법적책임(0-10) 2 비용(%, 청구) 13.4

해고의 어려움(0-100) 40 주주소송용이성(0-10) 7

고용의 경직성(0-100) 38 투자자 보호(0-10) 5.0 폐업(순위) 92

해고비용(주급의 배수) 17 시간(년) 3.8

납세(순위) 103 비용(%, 재산) 9

납부(개수/년) 11 회수비율(cent 달러) 28.2

시간(시간/년) 320

총세금비율(%, 이익) 48.3

자료원 : 세계은행 "Doing Business Report 2010"(조사대상국가 총 183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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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역동향

가. 러시아의 주요 교역 상대국

(단위 : 백만 달러)

순위 지역명2007 2008 2009(1월~5월)

수출 수입 수출 수입 수출 수입

1 독일 26,347 26,552 36,108 36,905 10,413 11,624

2 우크라이나 16,424 13,326 23,240 16,474 9,182 5,586

3 중국 15,893 24,412 19,722 36,195 6,701 6,662

4 이탈리아 27,532 8,536 36,933 11,734 5,769 3,836

5 벨라루스 17,489 8,872 17,125 10,780 5,437 4,028

6 미국 8,305 9,502 15,285 12,204 5,639 2,657

7 네덜란드 42,826 3,858 50,676 6,129 5,754 2,526

8 터키 18,463 4,182 27,375 5,957 6,478 1,340

9 프랑스 8,724 7,769 12,309 9,993 3,998 2,654

10 폴란드 13,298 4,630 20,220 7,295 4,209 1,979

자료원 : KOTIS

나. 교역구성


2004 2005 2006

수출(FOB 기준)

석유 연료, 가스 99,130 154,114 196,804

금속류 28,667 34,252 41,835

기계장비류 12,268 13,521 17,512

총 수출 183,209 243,800 303,924

수입(CIF 기준)

기계장비류 28,752 43,379 65,554

농산물 12,813 17,403 21,591

화학제품 11,435 16,245 21,759

총 수입 97,382 125,433 164,691

자료원 : EIU(2009년 8월)

참고 자료■■

- 125 -

다. 우리나라의 대 러시아 수출입 현황

<우리나라의 대 러시아 수출 현황>

(단위 : 백만 달러, %)

순위 품목코드 품목명2008 2009(1~9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총계 9,748 20.5 3,016 -61.9

1 7411 승용차 3,785 25.3 653 -78.32 7461 선박 216 48.6 286 32.43 2140 합성수지 618 2.8 208 -62.14 8121 무선전화기 655 -17.6 208 -61.65 7420 자동차부품 1,061 61.0 197 -77.76 8211 칼라TV 146 163.7 155 42.57 8361 평판 디스플레이 9 -0.5 93 1,057.38 3109 기타 플라스틱제품 119 12.8 56 -41.99 8245 진공청소기 60 94.5 47 -12.610 2289 기타 정밀화학 원료 40 53.1 41 43.411 3203 타이어 73 86.8 38 -38.012 8230 냉장고 83 95.2 38 -42.813 0151 커피류 53 -5.5 38 -1.914 1336 윤활유 61 25.4 30 -29.615 7133 가열난방기 27 37.7 28 26.3

자료원 : KOTIS(MTI 4단위 기준)

<우리나라의 대 러시아 수입 현황>


순위 품목코드 품목명2008 2009(1~9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총계 8,340 19.5 3,754 -44.0

1 1310 원유 2,290 -15.4 1,123 -34.92 1334 나프타 695 32.7 550 -13.73 1322 유연탄 945 106.3 306 -54.24 6211 알루미늄괴 및 스크랩 745 9.1 295 -52.35 6191 강반제품 977 157.9 175 -78.76 1360 우라늄 290 110.4 168 -32.97 0414 명태 175 -7.6 116 1.88 6181 합금철 124 121.8 109 13.49 6184 고철 711 107.6 99 -83.610 1340 천연가스 0 - 64 -11 0422 게 84 -25.6 59 -16.712 6132 열연강판 0 -100.0 53 7,139,151.813 6182 선철 240 13.1 47 -79.314 0311 원목 102 -30.1 46 -47.215 0452 어란 35 -15.6 42 48.8



- 126 -

3. 수입관련제도

가. 수입규제제도

1) 수입 허가

러시아는 2005년 수입 라이선스 제도를 대폭 개정하여 제도의 간소화, 효율화를 달성하였

다. 수입 라이선스 요구 품목으로는 폭발물, 마약, 핵물질, 의약품, 주류 유해성 폐기물, 일부

식품과 암호화 기술이 포함된 상품이 있으며 2005년 9월 어류자원 보호를 위해 생선과 어란

에 대한 라이선스 요건을 공표하기도 하였다. 수입 허가 소관청으로는 경제 개발·무역부

또는 동 지방 사무소 소관이 있으며 사후통제 및 관리는 관세위원회에서 담당하고 있다.

2) 수입 쿼터

러시아는 세계 최대 농산품 수입국으로써 가금류와 돼지, 소에 대한 수량제한 및 수입 쿼

터를 실행 중에 있다.

나. 관세제도

러시아는 현재 WTO의 가입 절차를 진행 중이다. 관세율은 하기와 같이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관세율 종류

- General rate : MFN지위에 있는 모든 나라(2007년 평균 11%)

- Reduced rate : 일부 개발도상국

- Double rate : MFN 또는 Reduced rate의 적용대상 아닌 모든 국가, MFN rate의

2배

※ MFN : Most Favored Nation

관세와 더불어 부과되는 세금에는 소비세와 부가가치세가 있다.

1995년 러시아는 임시법안을 마련하여 반덤핑과 수입 쿼터를 부과하였다. 2003년 반덤

핑 조치에 관한 법안이 러시아 하원을 통과 후 긴급 수입 제한 조치, 반덤핑 및 상계 관세에

대해 WTO의 요건을 도입했다.

참고 자료■■

- 127 -

○ 신관세법 도입

러시아에서는 무거운 관세와 부패 행정으로 제3국 경유 수출이 일반적이었다. 러시아 딜

러들이 우선 수입관세 협상 후 정부/세무당국과 거래 협상을 시도하곤 하였다. 이런 상황

을 타개하기 위해 신관세법을 도입하였지만 기존 관세법의 하위 법령, 예규 등으로 많은 부

작용, 혼란을 초래하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 2003년 5월 법안에 서명하였고 유예기간 부여

후 2004년 1월부터 시행 중에 있다.

신 관세법 주요 내용

통관관련법

규제 완화

- 통관 관련 업자에 대한 허가제 폐지, 등록제 전환

- 통관업자 은행 담보물건 예치(영세업체 영업 제한)

통관절차

간소화

- 세관 통관 처리기간 10일 → 3일 단축, 세관 행정 투명화(자의적 서

류 추가 금지)

- 보세창고 지정제도 폐지, 세관 선택의 자유

WTO규정 등

국제규범수용

- 일반적 최혜국 대우, 통과물품에 대한 관세 면제

- 통관수수료를 세관당국의 지출을 충당하는 범위 내외에서 결정

러시아는 현재 세수확충과 자국 산업 보호 차원에서 보따리 장사에 대한 통제 강화하고

있다. 2006년 2월 26일 보따리상의 수입물량과 횟수를 제한하는 정부령이 발효됨에 따라

35kg 이상은 자국 내로 반입이 불가하다. 2007년 1월 1일부터는 러시아 연방 경제개발통

상부 무관세 소비재 수입품의 가격도 제한되고 있다.

다. 인증제도

1) GOST(국가표준규격)

GOST는 강제 인증제도의 성격을 지닌 것으로써 규제 지역은 러시아 전역을 포함하며 아

동용품, 식품, 직물, 전기/전자제품, 수송설비, 가구 등이 품질 인증 제도의 적용대상이 되고

있다. GOST는 러시아 국가표준 위원회(GOSSTANDART)에서 주관하며 GOSSTANDART

는 자체 조직을 통해 운영된다. 그리고 여러 부속기관 등을 통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인증에

필요한 항목 중에서 CE 등 다른 인증에서 이미 통과한 경우에는 GOST 인증 시 해당 항목

에 대해서 면제된다. 적용대상은 하기와 같다.


- 128 -

○ 적용 대상 세부 품목

- 아동용품, 식품, 의료용품, 화장용품, 향수, 세면용 비누, 섬유 제품, 봉제품, 가죽

용품, 신발용품, 건축자재, 화장실에서 사용되는 장비 등

- 카펫을 포함한 가구 전반

- 주택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제품 전반(전기, 연료, 윤활유 포함)

- 스포츠 용품, 보트, 사냥 및 낚시 용품

- 승용차, 모터사이클, 자전거 및 부속품

- 경작을 위한 도구, 설비, 위생용품 전반

- 개인 보호용품 전반(테스터, 컨트롤러, 구조용품, 소화장비 포함)

한국 주재 관련 검사나 시험을 위한 기관으로는 산업기술시험원(외국 인증팀[전화)

02-860-1455])이 있다. 러시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통관, 운송 업체에 문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인증 기간은 품목에 따라 차이를 보이나 평균 2주 정도 소요된다.

2) 적합성 선언(Declaration of Conformity)

러시아는 2007년 1월 이후로 의약품에 대한 적합성 선언을 요구해 왔다. 이는 인증절차에

비해 강화된 요건이 수출업체에게 과도한 비용부담으로 작용한다는 비판의 목소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 국내업체는 모든 종류의 선언을 가능하게 하면서 배치(batch)마다

개별 선언을 요구함으로써 차별을 두고 있다. 적합성 선언에 대한 비판에 대하여 러시아 정

부는 이러한 선언이 위조를 방지하는 가장 효율적 방법이라고 대응하고 있다.

3) 식품 및 동ㆍ식물 검역 규제 적용에 관한 협정(SPS agreement)

러시아는 WTO 가입을 위해 SPS agreement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적 규격에 따

른다는 취지와는 반대로 러시아 측에서는 과학적 근거 없이 SPS 상의 근거를 내세워 수입을

거부 또는 보류하여 새로운 무역 장애 요소를 만들고 있다.

라. 지적재산권(IPR)

1) 지적재산권의 보호와 관련한 현실

미국의 저작권 관련 산업에서는 러시아 시장의 음반 중 65%가 해적판이라고 추정하고 있

다. 하지만 최근 해적판에 대한 강화된 법 시행과 중산층의 높은 품질의 음반 수요로 합법적

음반의 판매가 상승하고 있다.

참고 자료■■

- 129 -

2) 지적재산권의 보호와 관련한 법제

러시아는 WIPO 협약, 파리협약, 베른협약, 특허협약조약, 마드리드조약과 의정서, 니체

협약, 로카르노 조약 등의 가맹국이다. 또한 1994년 3월에는 유라시아 특허 협약에 서명하

여 구소련 국가들과의 조약 서명에 있어서 상호 특허 조약 및 등록 보장하였다. 2006년 러

시아 의회는 지적재산권의 대부분을 단일법으로 대체하는 민법 제 4부(Part Ⅳ of the

Civil Code)를 제정하여 2008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에 있다. 2006년 개정한 민법 4부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지적재산권 보호와 관련한 큰 진전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WTO 및 여타 국제기준에 완전히 부합하지는 못한다는 비판 또한 존재한다.

러시아 정부는 향후 러시아의 지적 재산권 관련 법제가 WTO의 부속서인 TRIPS 협정에

부합하도록 할 것이라는 의지를 천명했다.

3) 지적재산권 관련 법제도의 시행 현황

러시아는 지적재산권 관련법의 미미한 집행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2006년 미국과의 양자 협정에서 지적재산권 보호의 고양과 함께 법 집행의 강화를 약속하

고 미국 측에서는 러시아 세관과 법 시행 관리들의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2008년 개정법 시행 이후 2008년 9월 St. Petersburg에서 대대적인 경찰의 현장 급습이

있었다. 저작권자들은 경찰과의 공조로 인한 단속이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정도가 전

국적으로 균일하지 않다고 비판하고 있다. 저작권 위반에 대한 형사처벌이 또한 강화되었으

나 저작권 위반 사안이 기소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하지만 2007년 대법원 판결을 보면 저

작권을 보호하고자 하는 법원의 태도가 반영된 것을 알 수 있다.

4) 특허

특허는 유예기간, 지연된 검사의 절차, 화학 및 의약제품의 보호, 외국인 특허 보유자에

대한 내국민 보호 측면에서 WIPO 규범과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발명 특허는 출

원일로부터 20년간 유효하며 기기 모델 특허는 출원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다. 또한 산업디

자인은 접수 후 10년간 유효하다.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러시아 연방 특허청에 특허

출원 신청 후 이의가 제기된 경우에는 특허가 무효처리 된다는 점이다.

5) 저작권

현행되는 저작권은 러시아와 외국의 문학가, 예술작가, 번역가, PD, 공연가에 대한 저작

권 보호를 위한 것이며 작가가 사망한 후 50년까지 보호 받을 수 있다. 비디오 및 오디오

리코딩, 컴퓨터 프로그램과 데이터베이스, 사진 및 기타 작품들에 대한 보호도 이루어진다.

저작권 및 여타 권리는 베른협약과 양립된다.


- 130 -

4. 상관습 및 거래 시 유의사항

가. 비즈니스 에티켓

1) 상담 방식

러시아에서는 인간관계가 비즈니스 성패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구두 상 연락보다

서면 연락이 바람직하다.

2) 예절중시, win-lose 사고방식

러시아에서의 비즈니스 에티켓은 서구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 러시아인들은 간단한 예절

을 중시하기 때문에 처음에 만남을 가질 때 형식과 여유를 가지고 임해야 한다. 러시아의

사업 계약은 법적인 계약보다는 개인적인 관계형성으로부터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많

은 러시아인들은 여전히 비즈니스 법과 법원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서양인들

의 win-win 사고방식에 비해 러시아인들은 win-lose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3) 협상 시 에티켓

협상에 임하는 러시아 측 대표와 같은 레벨의 대표가 협상에 참여해야 하며, 러시아 측보

다 낮은 레벨의 사람이 대표로 참가하는 것은 러시아 관례상 결례임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러시아 측은 통상 협상참여자 수가 소수이기 때문에 그에 맞추어 협상팀을 소수로 구성하여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크 등에서는 회의 시간이 짧아지

는 추세이나, 대개는 감정의 표출과 분분한 의견으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여 회의가 길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첫 번째 미팅은 보통 한 시간 정도 길이로 진행되는 일대일 협상이며, 두 번째 미팅은 현

장방문과 공식 만찬, 공식 미팅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미팅 준비 시 러시아인들은 통계,

수치 등의 자료를 중시하므로 구체적인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미팅이 끝나고 나서

“Protokol”이라는 사인은 합의된 사항에 대한 공동성명을 의미하며 공식적인 합의 사항을

가리키지는 않는다. 러시아의 의사결정체제는 아직도 여전히 중앙에 집중되어 있어, 의사결

정이 느린 편이다. 러시아인들은 협상 시 종종 감정적으로 변해 회의 중간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의 경우는 다시 돌아온다.

참고 자료■■

- 131 -

4) 미팅과 초청은 가급적 서면

미팅 요청과 초청은 형식을 갖춰서 서면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팩스는 가능하나 전화 요청

은 금해야 한다. 미팅 참석자의 이름과 직함을 정확하게 통보하도록 하며, 미리 통보되지

않은 참석자는 상대방의 건물 출입이 불허되므로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 사전에 통보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대부분의 경영자들이 영어에 유창하나 모든 서신과 미팅은 러시아어로

수행해야 한다.

5) 약속시간

만약 상대편이 늦더라도, 항상 정시에 도착하도록 해야 한다. 의전사무관이 나와서 영접

및 미팅룸 안내를 해주며, 영접하러 갔을 때 아무도 나와 있지 않는 것은 좋지 않은 사인임

을 알아야 한다. 미팅을 주선할 경우도 마찬가지로 비서가 아닌 회사 대표가 문 앞에서 손님

을 접대하여 미팅룸까지 안내하도록 한다.

6) 복장

복장은 지역마다 다르나 보수적인 복장이 대부분의 장소에 적합하다. 러시아의 추위에 대

비하여 10월 초부터 4월말까지 따뜻한 옷을 준비해야 하며 방수용 신발은 1년 상시 휴대해

야하고 4월에서 10월까지는 우의 준비를 권한다.

나.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만약 비즈니스 레터에 연락처가 확실히 기재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일단 의심해 봐야

한다. 또한 첫 거래에서 대규모 주문 가능성을 비치면서 서방은행 신용장 개설, 또는 선 송

금 방식의 매력적인 결제조건을 제시할 때는 일단 의심하고 경계해야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상품대금 결제조건으로 제시하는 수표는 아무런 지불보장 장치가 없으므로

상대의 신용상태가 확실한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받지 말아야 한다.

대규모 국제입찰 또는 수의납품계약을 들먹거리며 금품을 요구하는 비정상적인 제의는 관

심도 갖지 말도록 하고 국외 은행이 신용장을 발행하였을 경우, 위조신용장일 가능성이 있

으므로 반드시 사전 신용도를 확인해야 한다. 인수거부 시 처분이 곤란한 상품은 확실한 대

금결제 보장 없이 생산에 임하지 않도록 함을 명심한다. 마지막으로 무역대금 결제사고 빈

발지역에서 내도되는 신용장은 사전 치 하게 검토하여 서류하자 제기 가능성이 있는 것은

사전에 수정을 요구하는 것이 좋다.


- 132 -

<러시아 사기 예방 5원칙>

- 러시아어 홈페이지를 확인하라.

원자재 및 각종 제품을 생산해 수출하는 러시아기업들은 기본적으로 러시아어판 웹사이

트를 운영하면서 영문판은 대부분 보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영어만을 사용하는

웹사이트라면 일단 의심을 해야 한다. 아울러 러시아기업에서는 영문서류 작성에 미숙한

경우가 많으므로 너무 유창한 영문으로 작성된 거래제안서를 받았을 때에도 의심해야 한

다.

- 친분을 통한 사업제의를 조심하라.

그동안 러시아 시장에서 사기성 제안은 러시아 정부 고위층과 친분이 있어서 자원 확보

나 건설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주선하겠으니 착수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일

반적이었다. 러시아에서는 모든 정부공사나 프로젝트를 입찰방식으로 결정하고 있으므로

고위층을 운운하는 제안은 대부분 현실성이 없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러시

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편이라 이러한 제안에 귀가 솔깃해지는 기업들이 종종 있는 편

이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 자원 관련 사업제의는 조심 또 조심하라.

정부나 기업들이 러시아·CIS에서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자원과 관련해 자원개발이나 지

분매각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사업제안을 해오는 기업들이 있다. 하지만 자원 관련 사업

의 경우 실제로 자원은 있으나 관련 인프라 시설의 부족 및 실제 매장량 확인의 어려움

으로 인해 수익성이 낮아 현실성이 없는 경우가 많다.

- 고가샘플, 등록비, 활동비 등을 먼저 요구하는 바이어를 조심하라.

기존의 사례와 달리 최근에는 관련 서류를 갖춘 그럴듯한 거래 제안을 하고 있어서 러시

아와 무역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국내기업이 자칫 속을 수도 있으므로 유의하도록 한다.

- 재외공관, KOTRA 등 현지 진출기관을 통해 한 번이라도 꼭 확인해 사기를 미연에 방지

하도록 한다.

- 133 -

2. 우크라이나

1. 국가개황 ❙135

2. 무역동향 ❙138



참고 자료■■

- 135 -

1. 국가개황

가. 일반사항

국명 우크라이나(Ukraine)

위치 동유럽, 폴란드와 러시아 중간

면적 603,700㎢

기후 대륙성, 아열대성 기후

수도 키예프

인구 4,630만명(2008년 기준)

주요도시 키예프, 카리코프, 오데사

민족 우크라이나인(73%) 러시아인(22%)

언어 우크라이나어, 러시아어(공용어)

종교 우크라이나정교, 러시아정교, 카톨릭

정부형태 대통령제와 내각책임제의 혼합형태

국가원수(실권자)대통령 : 빅토르 유센코(Viktor YUSHCHENKO)

총 리 : 율리아 티모센코(Yulia TYMOSHENKO)

자료원 : 우크라이나 통계청

나. 경제지표

GDP 1,800억 달러(2008년)


1인당 GDP 3,218(2008년)

실업률 3.0%(2008년)

물가상승률 51.7%(2008년)

화폐단위 그리브나(Hryvna)

환율 1달러 = 8.13그리브나(2009년 11월)

외채 약 165억 달러(2008년)

외환보유고 310억 5,000만 달러(2008년)

산업구조 철강업, 식품가공업, 에너지산업, 기계급속가공

교역규모수출 : 670억 300만 달러(2008년)

수입 : 855억 3,500만 달러(2008년)

교역품수출 : 철강, 기계 및 전기전자, 화학제품

수입 : 원유, 천연가스, 고무제품, 산업설비

자료원 : 우크라이나 통계청


- 136 -

다. 한-우크라이나 관계

주요 체결협정

1992년 2월 : 외교관계수립

1997년 4월 : 무역협정

1997년 11월 : 투자보장협정

2002년 3월 : 이중과세방지협정

2001년 10월 : 상용복수 사증협정

2003년 2월 : 항공협정

2003년 5월 : 세관협력협정(서명)

2004년 6월 : 문화협정(서명)

2005년 10월 : 해운협정(서명), 무상원조기술협정(서명)

2006년 6월 : 비자면제협정

2006년 12월 : 방산군수협력협정

2007년 6월 : 원자력협정

2007년 8월 : 방산군수협력협정

2009년 7월 : 관광협정

2009년 8월 : 해운협정, 문화협정

교역규모수출 : 3억 7,827만 달러(2009년1~7월)

수입 : 2억 2,281만 달러(2009년1~7월)

교역품수출 : 승용차,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세탁기, 냉장고

수입 : 강방제품, 사료, 중후판, 암모니아수.

투자교류

우리나라의 대 우크라이나 투자 : 3억 896만 달러

(2009년 3월 기준)

우크라이나의 대한 투자 : 145만 달러(2009년 6월 기준)

교민 고려인 약 35,000명, 체류자 : 180명

자료원 : 우크라이나통계청

참고 자료■■

- 137 -


기업하기 좋은 순위 : 142 / 소득 : 중하 / GNI per capita($) : 3,213 / 인구(백만) : 46.3










비용(%, 수익/자본) 1,449.3 (성인의 %) 3.0



고용의 어려움(0-100) 33 노출정도(0-10) 5 시간(일) 345


해고의 어려움(0-100) 40 주주소송용이성(0-10) 7



납세(순위) 181 비용(%, 재산) 42

납부(개수/년) 147 회수비율(cent 달러) 9.1





- 138 -

2. 무역동향

가. 우크라이나의 주요 교역 상대국


순위 지역명2007 2008 2009(1월~5월)


1 러시아 12,668 16,838 15,736 19,414 5,334 6,917

2 독일 1,645 5,830 1,837 7,165 468 1,968

3 투르크메니스탄 197 4,267 377 5,632 128 2,007

4 중국 432 3,307 548 5,602 754 1,239

5 카자흐스탄 1,434 1,592 1,833 3,119 621 1,111

6 벨라루스 1,561 1,445 2,106 2,810 714 1,001

7 폴란드 1,637 2,920 2,338 4,280 285 1,345

8 터키 3,650 972 4,633 1,950 1,163 380

9 이탈리아 2,677 1,790 2,913 2,433 538 700

10 우즈베키스탄 347 546 595 2,118 202 755


나. 교역구성


2004 2005 2006

수출(FOB 기준)

비금속 13,051 14,047 16,420

기계장비류 5,661 4,640 6,935

식음료 및 농산물 3,473 4,307 4,713

총 수출 32,666 34,230 38,310

수입(CIF 기준)

기계장비류 7,794 10,069 13,717

연료와 에너지 10,665 11,342 13,250

화학품 2,248 3,098 3,889

총 수입 28,997 36,136 44,737


참고 자료■■

- 139 -

다. 우리나라의 대 우크라이나 수출입 현황

<우리나라의 대 우크라이나 수출 현황>


순위 품목코드 품목명2008 2009(1~9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총계 1,773 14.7 306 -80.0

1 7411 승용차 915 11.0 61 -92.32 2140 합성수지 124 -23.3 56 -49.53 7420 자동차부품 149 2.6 27 -78.34 6181 합금철 0 - 16 -5 4360 편직물 23 5.9 12 -41.96 3203 타이어 15 66.9 10 -24.17 8230 냉장고 52 -4.9 9 -79.68 7111 원동기 1 488.5 8 7,543.29 8147 의료용 전자기기 8 40.9 8 5.510 8245 진공청소기 37 37.6 7 -77.111 6134 아연도강판 50 67.4 7 -85.912 3109 기타플라스틱제품 18 63.4 6 -57.813 7901 기타기계류 13 2,690.8 5 -53.914 4111 폴리에스텔 섬유 13 12.8 4 -63.215 7112 펌프 8 45.6 4 -42.2


<우리나라의 대 우크라이나 수입 현황>


순위 품목코드 품목명2008 2009(1~9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총계 824 179.8 530 19.6

1 0136 사료 129 - 289 4,911.12 6191 강반제품 362 291.7 112 -53.33 6181 합금철 80 169.4 67 26.24 6131 중후판 87 - 25 -56.25 1334 나프타 0 - 13 -6 2212 안료 10 -4.0 4 -48.37 1322 유연탄 0 - 4 -8 7471 항공기 0 459.3 2 33,166.59 7472 항공기 부품 1 -71.2 1 119.710 6251 연괴 및 스크랩 0 - 1 27,166.611 1190 기타금속광물 3 72.5 1 -50.712 7231 금속절삭 가공기계 1 866.1 1 71.813 6192 기타철강제품 1 1,318,044.7 1 195.314 2289 기타 정밀화학 원료 3 233.1 1 -78.915 8227 오디오테이프 및 레코드 0 -81.0 1 -



- 140 -



1) 한국산 제품 수입규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 규제는 없으나 우크라이나가 최근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적극

적인 수입억제 및 수출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어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 규제 가능성은 존

재한다.

2007년 4월 우크라이나 정부가 실시한 중국 및 터키산 냉장고에 대한 반덤핑 조사 대상에

중국에서 생산되는 한국브랜드 냉장고도 포함되었다. 또한 2007년 10월 우크라이나 정부는

모든 수입산 PVC 프로파일 반덤핑 조사를 실시했다. 2008년 6월에는 한국산 파일 편물(HS

code 6001)을 반덤핑 조사하기도 하였다.

2) 관세 장벽

우크라이나의 관세율 구분은 일반 관세율과 우대 관세율로 구분되어 있지만 쌍무 협정이

체결되어 있는 CIS 국가 대상으로는 관세를 면제하는 품목이 많다. 한국의 경우 우대관세율

을 적용받아 CIS 국가 제품에 비해 무역 시 애로 사항이 있다.

3) 통관 절차상의 장벽

우크라이나의 통관 제도는 일반 선진국에 비하여 복잡하고 관련 규정이 수시로 변경되어

실무 세관원들이 자의적인 집행 사례가 빈번한 편이다. 관료주의와 부패가 있어 서류 미비

등의 사유로 통관을 지연하거나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해 편법 통관도 자행되고 있음을 유의

해야 한다.

4) 반덤핑 및 상계관세

우크라이나는 ‘덤핑 수입에 따른 국내 생산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무역위원회가

관련 업체 및 기관의 제소에 따라 반덤핑 조사를 실시하는데 최근 들어 제소가 빈번해지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산 덤핑 제소 사례는 없지만 조만간 발생할 우려가 높다.

5) 정부 조달 관련 장벽

우크라이나는 정부 조달을 각 정부 기관이 직접 실시하나 입찰 정보는 경제부에서 발표하

참고 자료■■

- 141 -

고 있다. 정부 조달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상세한 정보가 입수되어야 하는데 짧은 공고

기간, 제안서를 우크라이나어로 제출하도록 하는 방법 등으로 사실상 참여가 제한되고 있는

실정이다. 우크라이나의 외국환 환전 문제로 우크라이나 수입상들의 그리브나-달러 교환이

어려워져 수출입 대금 집행이 지체될 가능성이 있으며 급변하는 그리브나-달러 환율과 관

련 문제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나. 관세제도

우크라이나의 관세율은 Full rate, MFN rate, preferential rate의 3가지 종류로 구분되

며 Full rate 적용 국가는 WTO 미 가입의 소수 국가이다. 우크라이나는 2006년 12월,

2007년 6월에 WTO 가입을 위하여 세율 조정을 실시하였다.

<관세율 확인 방법>

∙ www.mdoffice.com.ua에서 좌측 메뉴 중 УКТ ЗЕД HS code를 클릭하여 HS code

를 입력하면 관세율 확인이 가능함(사이트 내 우크라이나어만 사용 가능)

1) 추가 수입 관세 조치

우크라이나는 현재의 심각한 무역적자를 해결하고자 2009년 3월 6일 13%의 추가 수입

관세 조치를 발효하였다. 하지만 발효 이후 외국 정부의 항의가 계속되어 3월 중순 자동차

및 냉장고를 제외한 품목에 대한 추가 수입 관세 조치를 철회하게 되었다. 해당 품목의 한국

기업들은 2008년 재고를 처분하여 당분간 수출 계획이 없으며 수출 시에도 부품형태(자동

차 : CKD방식)로 수출하여 현지 조립하거나 러시아(무관세 국가)를 통해 제품을 수출하여

관련 조치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크라이나 정부는 자동차 및 냉장고에 대한 추가 수입 관세 조치를 철회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우크라이나 경제부는 의회의 별도 승인절차 없이 추가 수입관세 부과가 가능

한 내용의 법안을 의회에 제출한 상태로 이 법안이 발효될 경우에는 수시로 추가 수입 관세

부과 조치가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수입업체와 현지 제조업체 양측의 이해관계가 팽

팽히 맞서 추가 수입관세 취소법안의 의회 통과 가능성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EU

를 중심으로 외국정부의 철회 요구가 계속되고 있어 철회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 142 -

다. 인증제도

1) 인허가 제도

일부 업종은 우크라이나 정부 기관에서 반드시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

- 인허가 대상 업종 : 관광(Tourism), 건축 및 건설(Construction and building), 통신

(Communication), 교통(Transportation), 광물질 탐사 및 채광(Geological search

and mining), 제약 및 관련 교역(Pharmacy production and trade), 담배제조업

(Production of tobacco), 보험(Insurance), 의료서비스(Medical service) 등 40여

개이다.

2) 품질 인증서 제도

대부분의 공산품을 우크라이나로 수입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품질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품질 인증서 관할 기관은 DerzhStandart(The State Committee for Standardization,

Certification and Metrology http://www.dssu.gov.ua)이며, 이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후 보건부(Ministry of Health http://www.moz.gov.ua/)로부터 ‘위생확인서

(hygienic conclusion)’를 발급받아야 한다.

소비자보호 관련 법률에 의하여 광범위한 품목이 품질 인증서 제도에 해당되게 되었다.

해당 품목은 의약품, 화장품, 식품, 담배, 주류, 자동차 및 부품, 기계, 전기 전자 제품, 전기

로 작동되는 공산품 등 39개 분야 700여 개 제품에 달한다. 품질 인증서 종류는 1회에 한해

사용하는 단수용과 1~3년간에 걸쳐 사용하는 복수용으로 크게 구분되며 각 종류별로 획득

절차, 구비서류, 소요 기한 등이 다르다. 단수용 인증서는 한 상품에 대한 인증서, 1회 선적

분에 대한 인증서로 구분되며, 복수용 인증서는 1년, 2년, 3년용으로 구분된다. 단수용 인

증서는 소정의 신청서, 샘플 및 제품사용설명서를 첨부하여 공문으로 신청하며 소요비용은

품목에 따라 다르다. 유효기간 2년 이상의 복수용 인증서는 검사원의 공장방문 검사절차가

반드시 요구되며 인증 신청인은 발급수수료 외에 검사원 출장비용(항공임, 숙식비)도 부담

해야 한다. 품질 인증서 발급 신청 서류는 우크라이나어로 작성해야 하며, 발급 과정이 복잡

하여 현지 전문 브로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참고 자료■■

- 143 -

라. 지적재산권

우크라이나는 2005년까지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대표적 국가로 꼽혔으나 2005년 이후

지적재산권 침해 정도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에 지

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하였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미

국 정부의 요구를 받아들여 2005년 7월 지적재산권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였다. 이후

2006년 12월에 지적 재산권 보호 강화에 대한 법률을 보완하였고 불법 CD 생산량이 감소

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아직 우크라이나 내 해적판 CD와 비디오테이프는 판매되고 있으

며 지적 재산권의 침해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적재산권문제 관할 국가기관은

State Department of Intellectual Property로 2000년 4월 4일 설립되었다.


- 144 -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우크라이나 경제에 대해 얕잡아 보는 인상을 주지 말아야 한다

는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시장 경제로의 전환이 늦어 일견 후진국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산

업화 된 국가(우주 항공 산업 발달)로서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러한 우크라이나인들의 자부

심을 건드려 득이 될 것은 없다. 또한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 대해 농담조로라도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우크라이나에서는 엄지손가락을 손가락 사이에 끼우는 것은 무례한

행위로 간주된다.

바이어로부터 식사 초청을 받았을 때 주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선물용으로 꽃을 준비할

경우 항상 홀수 송이로 준비해야하며 주로 보드카를 많이 마시는 음주 문화에 주의하도록

해야 한다.


1) 가격 오퍼 관련

우크라이나에서는 최근 중국, 터키, 폴란드산 중저가품의 진출이 활발하여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2008년 10월 IMF 구제금융 사태 이후 경기가 침체되면서 저가상

품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가격 조건은 대부분

CIF 오데사, CIF 키예프인데, 가격 오퍼 시 운송·보험료 등을 잘 계산해야 한다. 자세한

운송요금은 사전에 국내 운송업체에 확인이 필요하다. 부산-오데사 간 해상운송에 소요되

는 기간이 통상 1~1.5개월이므로 이를 감안하여 운송기간을 산정해야 하며, 항공발송의 경

우에도 사전에 요금을 꼼꼼하게 체크한 후 상담에 임할 필요가 있다.

2) 결제 관행 이해

대부분의 바이어들은 L/C거래를 기피하며 T/T 거래가 보편화되어 있다. 일부 바이어들의

경우 현지 출장 시 현금으로 결제하는 경우도 있다. 대금의 10~30% 정도를 선불형태로 송

금하고, 나머지 잔금은 물건을 인도하면서 지불하는 것이 관례이며, 간혹 소량주문의 경우

에는 50%를 선불로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 30% 이상을 선불로 지급하는 업체는 양질의 바

이어로 간주할 수 있으나 가능하면 초기 단계에서는 50% 이상을 선불로 받을 수 있도록 협

참고 자료■■

- 145 -

상하는 것이 좋다. 결제 조건의 협상이야말로 계약 여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분수령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 2008년 10월 IMF 구제금융 이후 우리 기업들이 우크라이나로

수출하고도 대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3) 언더밸류 계약 협조

바이어들은 관세 및 부가세 등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실제 계약금액보다 낮은 금액

(30~50% 수준)으로 별도의 계약서를 작성해 줄 것을 요구한다. 이 별도의 계약 금액과 실

계약 금액의 차액은 제3국 은행에 있는 계좌에서 송금을 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언더밸류

계약요구는 현지 관행이라 불가피하게 수용해야 하지만 향후 문제 발생에 대비하여 제반 서

류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우크라이나의 외국환 환전 문제로 우크라이나 수입상들은 그리브

나-달러 교환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수출입 대금 집행이 지체될 가능성이 있으며 급변하는

그리브나-달러 환율과 관련된 문제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4) 품질인증제도

러시아의 GOST와 같이 우크라이나도 품질 인증 제도가 있어 시장 개척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기·기계 관련 제품,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 등은 반드시 수입 전에

품질 인증을 얻도록 되어 있는데 그 비용이 적지 않으므로 누가 부담할지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1년 이상 복수용의 경우 6,000달러에서 10,000달러까지 소요된다.

- 147 -

3. 카자흐스탄

1. 국가개황 ❙149

2. 무역동향 ❙152



참고 자료■■

- 149 -

1. 국가개황

가. 일반사항

국명 카자흐스탄공화국(Republic of Kazakhstan)

위치 아시아 대륙 중부

면적 2,720,000 Km²

기후 대륙성 기후

수도 아스타나

인구 1억 5,676만 명(2009년 4월 기준)

주요도시 카라간다, 침켄트

민족

카자흐인(57.6%), 러시아인(27.2%), 우크라이나인(3.1%), 우즈벡인

(2.7%), 독일인(1.6%), 위구르인(1.5%), 따따르인(1.6%) 등 다민족

국가. 한민족(고려인)은 약 10만 명으로 0.7%

언어 카자흐어, 러시아어(공용어)

종교 이슬람교, 러시아정교

정부형태 대통령중심제

국가원수(실권자)대통령 :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EV)

총 리 : 카림 마시모프(Karim Masimov)

자료원 : 카자흐스탄 통계청, 카자흐스탄 정부 및 대통령 비서실

나. 경제지표

GDP 1,320억 달러(2008년)


1인당국민소득 8,400달러(2008년 12월)

실업률 7.0%(2009년 상반기)

물가상승률 7.6%(2009년 상반기)

화폐단위 텡게(Tenge)

환율 1달러 = 149.3 텡게(2009년 11월)

외채 약 1,051억 달러(2009년 상반기)

외환보유고 425억 달러(2009년 상반기)

산업구조 석유, 가스 등 에너지산업, 철, 비철금속 등 채굴 및 가공

교역규모수출 : 171.7억 달러(2009년 상반기)

수입 : 131.7억 달러(2009년 상반기)

교역품

수출 : 광물 제품, 비금속, 화학제품, 식품 및 관련 재료, 기계

수입 : 기계 및 장비류, 광물 제품, 비금속, 화학제품, 식품 및

관련 재료

자료원 : 카자흐스탄 통계청,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WTA


- 150 -

다. 한 - 카자흐스탄 관계

주요 체결협정

1992년 7월 : 무역협정

1996년 3월 : 투자보장협정

1999년 4월 : 이중과세방지협정

2005년 10월 : 카자흐스탄 WTO가입 관련 양자협상 타결

2007년 4월 : 항공협정체결

2008년 5월 : 섬유산업분 상호협력 MOU 체결

교역규모수출 : 3억 4,774만 달러(2008년)

수입 : 3억 5,046만 달러(2008년)

교역품수출 : 승용차, 석유화학제품, 가전, 휴대폰, 기계

수입 : 합금철, 금, 열연강판, 은, 아연과 스크랩

투자교류우리나라의 대 카자흐스탄 투자 : 10억 5,081만 달러(2009년 6월)

카자흐스탄의 대한 투자 : N/A

교민 3,000명(2008년)

참고 자료■■

- 151 -


기업하기 좋은 순위 : 63 / 소득 : 상중 / GNI per capita($) : 6,139.80 / 인구(백만) : 15.67










비용(%, 수익/자본) 119.7 (성인의 %) 29.5



고용의 어려움(0-100) 0 노출정도(0-10) 7 시간(일) 390


해고의 어려움(0-100) 30 주주소송용이성(0-10) 9



납세(순위) 52 비용(%, 재산) 15

납부(개수/년) 9 회수비율(cent,달러) 40.6



자료원 : 세계은행 "Doing Business Report 2010"(조사대상국가 183개국)


- 152 -

2. 무역 동향

가. 카자흐스탄의 주요 교역 상대국


순위 지역명2007 2008 2009(1월~5월)


1 러시아 4,202 13,128 6,272 15,978 1,528 3,787

2 중국 5,836 8,192 7,024 10,802 1,734 2,878

3 독일 4,346 2,948 5,525 2,690 934 764

4 우크라이나 260 1,126 2,835 2,016 1,010 683

5 프랑스 2,531 698 2,996 793 908 298

6 이탈리아 2,711 870 3,614 1,096 506 378

7 미국 1,173 828 1,501 1,084 368 365

8 루마니아 1,236 100 3,454 91 653 18

9 오스트리아 988 348 1,449 445 422 170

10 터키 1,167 1,188 2,120 980 352 238

자료원 : KOTIS

나. 교역 구성


2005 2006 2007

수출(FOB 기준)

광물 20,553 27,502 33,286

금속제품 4,428 6,158 8,166

화학제품 919 1,607 1,910

식품 668 1,071 2,053

총 수출 27,849 38,250 47,755

수입(CIF 기준)

기계장비류 7,600 10,702 15,264

금속제품 2,325 3,386 4,291

광물 2,551 3,149 4,357

화학제품 1,996 2,557 3,472

총 수입 17,353 23,677 32,756


참고 자료■■

- 153 -

다. 우리나라의 대 카자흐스탄 수출입 현황

<우리나라의 대 카자흐스탄 수출 현황>


순위 품목코드 품목명2008 2009(1~9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총계 348 -36.3 226 -16.9

1 2140 합성수지 53 -4.4 16 -23.6 2 8211 칼라 TV 15 -12.5 10 -0.73 7451 엘리베이터 11 -61.6 10 8.74 7481 우주선 0 - 9 -5 0154 연초류 8 53.1 8 12.06 8147 의료용전자기기 3 43.7 7 389.47 7411 승용차 31 -59.9 7 -68.18 6134 아연도강판 7 -35.3 7 15.99 8127 무선교환기 및 중계기 0 -99.4 6 69,882.110 0151 커피류 12 60.1 6 -35.711 7420 자동차부품 8 -12.1 5 -11.212 8321 음극선관 10 84.7 5 -22.013 8245 진공청소기 4 -22.7 5 49.214 8230 냉장고 7 -28.9 4 -32.415 3109 플라스틱제품 5 -15.5 4 13.6


<우리나라의 대 카자흐스탄 수입 현황>


순위 품목코드 품목명2008 2009(1~9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총계 350 36.5 123 -55.8

1 6181 합금철 139 92.7 50 -56.72 1360 우라늄 0 - 28 -3 6132 열연강판 106 95.8 19 -76.74 6251 연괴 및 스크랩 40 1,785.5 12 -59.35 6221 동괴 및 스크랩 42 5.5 7 -78.76 6261 아연괴 및 스크랩 0 -99.6 3 -7 2289 기타 정밀화학 원료 5 34.9 2 -49.58 6290 기타 비철금속제품 0 -99.0 2 -9 6211 알루미늄괴 및 스크랩 0 162.0 0 329.610 7131 공기조절기 0 - 0 13,895.211 4490 기타섬유제품 0 92.8 0 101.112 2290 기타 정밀화학제품 0 -92.0 0 -38.213 9190 기타 인쇄물 0 12.4 0 -18.114 1190 기타 금속광물 0 - 0 -15 1111 금 0 - 0 -



- 154 -



수출입 관련 국제법이나 카자흐스탄 법에 따라 수출입이 금지되지 않으면 개인이 외국에

서 카자흐스탄으로 또는 반대로 제품 및 차량을 수출입 할 수 있다. 카자흐스탄 대통령 또는

정부는 제품 및 차량에 대한 수출입 쿼터 또는 수출입 금지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관세율

을 조정할 수 있다.

나. 관세제도

카자흐스탄의 관세율은 세계 경제에 편입하기 위해 관세법 개정절차를 걸쳐 관세율을 세

계 표준인 HS코드체계(Harmonized Tariff system)에 맞추었다. 카자흐스탄의 수입통관

에 적용하는 세금으로는 관세, 부가가치세, 통관비용, 소비세가 있다. 관세는 HS 품목별로

0%, 5%, 10%, 15% 등으로 일반화되어 부과된다. 평균관세율은 약 9% 정도이며, 부가가치

세는 동일하게 13%가 적용(2008년에 중소기업 진흥 취지 아래 종전 14%에서 하향조정)되

고 있다. 통관비용은 통관서류에 게재되는 품목 및 금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하고 있으

며, 소비세는 통관서류에 게재되는 품목 및 금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수입관세가 부과되는 세 가지 경우로는 수입제품의 서류상 기재 금액에 대해 일정한 세율

이 부과되는 경우, 수입제품의 한 고정단위를 기초해서 특별하게 부과하는 경우, 그리고 이

들 두 경우를 혼합해서 세율을 정하는 경우가 있다. 카자흐스탄 관세청에서 관리하는 홈페

이지(www.keden.kz)에는 관세율을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 홈페이지는 러시아

어로만 제공하고 있다.

1) 반덤핑 및 상계관세

반덤핑 제소는 수입제품의 덤핑가격 판매에 따라 국내 제조업체가 자사의 판매에 상당한

피해가 있음을 입증하는 서류를 무역위원회에 제출함으로써 제기하였다. 카자흐스탄에 반덤

핑 또는 상계관세를 부과한 경우는 2000~2002년 기준 중에 상품 수량 제한을 통한 보호조

치로서 barium sulphate, 지붕소재(roofing material), slate, 광물 drilling 장비, 원심펌

프, 소화 장비, 교량크레인, 변압기, fluid meters, 전기미터, 일부 식품, 벽지 등의 품목에

부과한 사례가 있고, 이후에는 동일사례가 없다.

참고 자료■■

- 155 -

2) 통관절차 강화조치

카자흐스탄 세관은 2007년 8월 21일부로 세관 통관절차를 특별히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

다. 기존에는 제출의무가 없었던 수출국에서 발급한 수출면장 원본을 제시하도록 함에 따라

통관절차가 크게 지연되고 있다.

다. 인증제도

1) 국가 표준인증 제도

최근 카자흐스탄 정부는 일부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의무 인증 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제품이나 서비스의 원산지에 상관없이 강제인증을 받아야 할 제품 및 서비스의 목

록을 구비하고 있다. CIS 지역 국가와는 자국 발급 인증서를 상호 인정하는 협정을 체결하

였으며, 관련 인증서는 카자흐스탄 국립표준연구소 산하 각종 연구소로부터 발급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정부에서는 인증 선언에 의거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할 품목을 확인해야

한다. 국민의 안전과 필수적으로 관계되는 제품이 동 목록에 포함이 되며, 중소기업 지원위

원회 연구소에서는 인증서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하였다.

2) 정부의 인증제도 우선정책

표준화, 인증제도 법률 및 법령 프레임 개발⋅개선을 통해 국제조항 및 WTO 원칙에 부합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기존 표준화 및 인증제도, 도량형 통일, 국가 감독제도 등의 개선을 위한 세부 시행령

정비

- 국제기준과의 강제 또는 자발적 전환을 통한 표준화 및 인증제도 개발

- 품질관리 및 환경 모니터링 개발을 위한 조사방법 지원

- 1992년 3월 13일 CIS 국가들과의 체결한 협정 하에서 국제 표준화 협약 참여

- 국내 생산 제품의 카탈로그 도입

- ISO 9000, ISO 14000 국제품질관리시스템 도입


카자흐스탄은 1992-1993년부터 지적재산권 등록 및 보호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제위원회의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 156 -

지적 재산권에는 발명, 산업용 디자인, 설비모델, 상표, 서비스마크, 원산지명 등을 포함

하는 모든 산업재산에 관한 권리와 저작권 및 관련 권리조항 등이 포함되고 있으며 소관기

관으로는 카자흐스탄 법무부 산하 지적재산권위원회(IPRC)가 있다. 카자흐스탄에서 지적재

산권을 보호받기 위해서는 우선 등록자 우대 원칙에 따라 IPRC에 가능한 빨리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1) 발명품, 실용품 신안모델, 산업디자인 등록

발명품은 새롭고 발명품의 정도가 진전된 것이면서 산업에 적용이 가능한 경우, 법적 보호

를 받을 수 있다. 발명품의 특허 보호기간은 20년간 유효하며, 특허신청은 IPRC로 하고 있

다. 실용품 신안모델은 새롭고 산업에 적용이 가능할 경우 법적 보호를 받게 된다. 실용품

신안모델에 대한 특허 유효기간은 5년이며, 3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실용품 신안 모델도

IPRC에서 관할하고 있다.

산업디자인은 새롭고 독특하고 산업에 적용이 가능할 경우 보호받게 된다. 산업디자인 특

허 유효기간은 10년이며 5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특허권자는 자연인 또는 법인에게 권한

양도가 가능하다. 특허 양도계약 및 라이선스계약은 IPRC에 등록해야 한다.

2) 상표권, 서비스마크, 원산지 표기

상표권은 IPRC 등록을 기초로 하고 있다. 상표권의 유효기간은 10년이며 10년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상표권 라이선스계약 및 양도계약은 IPRC에 등록해야 한다. 원산지 표기

에 대한 법적 보호도 IPRC에 등록되어야하며 원산지 증명서 소유자가 해당 제품의 원산지

표기 사용권한을 부여할 권한은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

과학(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등 포함), 문학, 예술, 연극, 영화, 방송 분야는 저작권 및

관련권한에 관한 법령에 의거 권리보장을 하고 있다. 저작권 보호는 등록요건과 관계없이

저자에게 부여되고 저자의 생존기간과 사후 40년간 보호하고 있다.

불공정 경쟁 방지 법령은 민법, 행정법, 형사법 등과 연관되어 소비자 권한 보호를 위한

불공정 경쟁 방지 규제가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참고 자료■■

- 157 -



1) 약속

카자흐스탄 공무원은 아직까지는 사회주의 및 관료주의적인 관행을 유지하고 있고, 다수

민족인 카자흐 민족이 유목민 습성을 그대로 보이고 있어 국민에 대한 서비스 의식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개념조차 갖고 있지 못하고 있다. 공무원과 약속을 잡기 위해서는 가능하

면 약 1주 전에 전화로, 필요하면 공식 레터로 방문 신청을 해야 한고, 면담을 희망하는 측

의 회사규모나 면담자의 직위에 특히 신경을 쓰는 편이다. 특히 공무원이 약속 시간을 어기

거나, 약속을 아예 취소하는 경우가 빈번하여, 미팅 전날 또한 미팅 날 오전에 확인전화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일반 기업인 경우도 마찬 가지로 며칠 전 미리 미팅 가능 여부 전화

또는 레터로 알아보는 게 필수적이며, 미팅이 가능하면 약속 시간을 정하고, 미팅 전날에

확인전화를 하는 것이 좋다.

카자흐스탄 국민들은 체면문화에 익숙하기 때문에 약속을 할 경우 처음에는 거부를 하지

않고 약속을 하지만, 실행하는 것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약속을 어기는

것에 대해 아무런 미안함을 느끼지 못한다. 정부 고위관료들에서도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으

로서 일반 비즈니스 업계에서는 다반사로 일어나는 일이다. 이는 대면을 하는 상태에서는

거절을 하지 못하고 승낙을 한 후 나중에는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약속을 파기하기 일쑤다.

시간단위로 약속을 상기하더라도 마지막 1시간 전에 병원에 입원했다는 등의 핑계를 대고

약속을 어기는 경우가 많다.

2) 식사

카자흐스탄에는 많은 민족들이 살기 때문에 식사를 대접할 때 메뉴 선정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접대 상대를 모르는 경우, 식사를 초대할 때 미리 식사 기호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으며, 그것이 불가능하면 이슬람권 민족을 감안하여 돼지고기를 제외한 닭고기, 소

고기 또는 물고기 요리를 주문 또는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주 귀하고, 특별한 손님을

접대할 때에는 말고기 요리 또는 양고기 머리 요리를 대접한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사업 접촉 이후 만찬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며, 만찬 시 양고기

바비큐요리(샤슬릭)에 보드카, 코냑을 곁들이면서 성공적인 사업관계 및 친 한 유대관계를

희망하는 건배제의를 참석자들이 돌아가면서 하는 경우가 많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유별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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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제의를 많이 하는데, 짤막한 축하의 말을 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전에 축하 멘트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그밖에 식사 중에 트림을 하거나, 소리를

내어먹거나, 상대방의 그릇에 담긴 음식을 물어 보지 않고 먹으면 아주 큰 실례가 된다.

3) 선물

현지 바이어와 상담성과를 높이거나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상담이 끝난 후 선물

을 주거나 교환하는 것이 좋다. 이곳 사람들이 즐겨 받는 선물은 한국 민속품(부채, 전통

그림, 기념품 등), 양주, 보드카, 와인 등이다. 또한, 우리나라처럼 미신을 믿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문화적 차이로 인해 시계는 선물하면 안 되는 선물에 속한다.

4) 인사

현지에 남성 간이든, 서로 아는 사이든, 처음에 만나면 악수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인사법이

다. 악수는 상대방 손을 가볍게 잡는 것보다 꽉 잡는 것이 더 좋으며 처음에 만나도 반가운

표현을 표하기 위해 포옹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남녀가 악수하지는 않지만, 여성이 먼저 악수

하려고 손을 내 면 상대방 남성도 당연히 악수해야 한다. 여자의 경우 처음에는 가볍게 말로

인사를 하며, 친한 관계가 되면, 서로의 볼을 마주 대고 입으로 “쪽” 소리만 내며 인사를 한다.

5) 복장

카자흐스탄은 유럽 문화와 가까우며, 유럽의 영향이 커서 현지 사업자들이 보통 미팅과

상담 시 양복을 입는 것이 일반적이며, 남성의 경우 양복과 넥타이를, 여성은 비즈니스 정장

을 착용한다. 하지만, 공식 상담이 끝나고, 사적인 자리에서 저녁 식사를 하거나 개인적인

일로 만날 때에는 편한 옷을 입어도 무관하다.


카자흐스탄 바이어들은 정부 인사나 유력인사와의 친분을 거론하면서 본인의 인맥과 자금

력을 과시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나, 대부분은 과장된 경우가 많다. 전문 수입상이 적으며,

유통구조 정립 과도기이며, 지정학적 특성으로 물류, 운송비용 과다 소요되므로 통관, 운송

비 부담에 대한 수출가격을 계산에 넣어야 한다. 대부분의 품목은 현지 품질 인증

(Registration)을 받아야 하는 문제가 있으므로 사전에 현지 바이어와 협의, 인증에 대한

수출가격을 조정해야 한다. 또한, 소액 다품종 주문, 빠른 배송을 선호하며, L/C보다는 T/T

가 많고, 외상거래 요청도 빈번한 편이다. 최근 들어 현지 업체와 한국 업체들 간에 거래가

활발해지며 L/C가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이는 바로 신용장

참고 자료■■

- 159 -

을 개설하는 현지 은행을 선택할 때 이 은행에 대한 정보를 얻고 미리 조사를 하는 것이

좋다. 카자흐스탄 발 신용장들이 최근 잇달아 사고가 터지고 있어 신용장이라고 덥석 받았

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카자흐스탄 사람들도 한국인과 마찬가지로 정이 많고 술과 노래를 좋아하므로 초기에 바

이어와 거래를 하면 몇 번 가졌던 술자리 덕분에 일의 진행이 매우 순조로운 것 같이 느껴진

다. 그러나 클레임건과 물량도 잘 소화하고 말 그대로 상호신뢰가 돈독해지는 것 같아 보여

도, 이러한 신뢰와 더불어 냉정한 계산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카자흐스탄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상도의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 일천한 자유시장체제도

그러하거니와 도의나 명분보다는 실익을 중요시하는 서구의 개인주의가 교묘하게 접속되어

있다. 결국, 판매자 스스로가 바이어에게 빌미를 주게 되고 외상거래대금이 늘어나면서 바

이어의 창고에 있는 스톡이 늘어났을 때 문제는 이미 돌이킬 수가 없다. 바이어들은 비록

자신이 주문하여 외상으로 물건을 들여왔지만 결정적으로 재고 발생 시 스톡에 대한 책임을

판매자들에게 미루는 경우가 다반사다. 결국엔 판매자는 거래바이어에게 디스카운트해 대금

의 일부를 회수하는 방법을 쓰게 된다.

카자흐스탄은 많은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제거래 관행이나 표준에 못 미치는 요소가

아직 많이 남아 있으며, 금융부문이 중앙아시아나 CIS 전체에서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그

러나 아직 규모가 영세한 은행들이 많아 이들이 발행한 신용장을 국제거래 관행에 익숙한

우리 기업들이 그냥 믿고 받았다가는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대부분 수입업체의 구매는 사장이 직접 결정하는 것이 보편적이어서 사장과의 직접대화가

가장 바람직하나, 중간 간부들이 실질적인 결정권은 없다고 하더라도 중간 간부의 의사가

사장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이들과의 상담 시 무시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

야 할 것이다.

거래 시 문서주의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계약서 작성 시 자필사인을 삽입시켜 작성하며,

러시아 문서일 경우 공인 번역사에게 위임하여 영역본을 보관하여야 한다. 향후 거래 관계

에서의 분쟁 발생 시 문서만이 증거로서의 효력이 있기 때문에 구두로 하는 약속의 경우에

는 반드시 문서로 확인하여야 한다. 상담 후에는 비즈니스 연락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

하다. 통상 현지에서 상담을 한 후 상호 간에 연락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바이어와 상담 후에는 반드시 상호간에 연락방법에 대해 명확히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며,(e-메일 혹은 FAX, 전화 등) 현지 상황이나 바이어 출장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

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카자흐스탄은 인터넷 인프라가 낙후되어 e-메일이 수신

되지 않는 경우도 잦으니 팩스, 우편과 전화를 위주로 연락하는 것이 좋으며, 중요한 내용을

e-메일, 팩스 발송 후에는 반드시 전화로 수신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 161 -

4. 우즈베키스탄

1. 국가개황 ❙163

2. 무역동향 ❙166



참고 자료■■

- 163 -

1. 국가개황

가. 일반사항

국명 우즈베키스탄 공화국(Republic of Uzbekistan)

위치 중앙아시아

면적 447,400㎢

기후 대륙성기후

수도 타슈켄트

인구 2,763만명(2009년 3월 기준)

주요도시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민족 우즈벡인(71%), 러시아인(9%)

언어 우즈벡어, 러시아어(공용어)

종교 수니파, 이슬람(70%), 시아파, 이슬람(20%)

정부형태 대통령중심제

국가원수(실권자)대통령 :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총 리 : 샤브카트 미르지야예프(Shavkat Mirziyayev)

자료원 : 우즈베키스탄 통계청

나. 경제지표

GDP 217억 달러(2008년)


1인당 GDP 955 달러(2008년)

실업률 0.9%(2008년)

물가상승률 12%(2008년)

화페단위 숨(sum)

환율 1달러 = 1,495숨(2009년 11월)

외채 약 39억 달러(2008년)

외환보유고 101억 달러(2008년, 금보유고제외)

산업구조 농림업(31.1%), 제조업(25.2%), 서비스(43.7%)

교역규모수출 : 98.4억 달러(2008년)

수입 : 64.8억 달러(2008년)

교역품수출 : 면화, 금, 가스, 농산물

수입 : 기계장비, 식료품, 화학제품

자료원 : 우즈베키스탄 통계청


- 164 -

다. 한 - 우즈베키스탄 관계

주요 체결협정

1992년 : 무역협정

1992년 : 투자보장협정

1992년 : 과학기술협력협정

1997년 : 이중과세방지협정

교역규모수출 : 685백만 달러(2009년 7월)

수입 : 31백만 달러(2009년 7월)

교역품수출 : 자동차부품, 승용차, 냉연강판, 건설중장비

수입 : 면화, 우라늄

투자교류

우리나라의 대 우즈베키스탄 투자 : 468백만 달러

(2009년 6월 누계)

우즈베키스탄의 대한 투자 : N/A

교민 약 1,300명(우즈벡 여권을 지닌 한국이주자 제외)

자료원 : 한국관세청, 우즈베키스탄 통계청, 한국 수출입 은행

참고 자료■■

- 165 -


기업하기 좋은 순위 : 150 / 소득 : 하 / GNI per capita($) : 905.71 / 인구(백만) : 27.6



소요시간(일) 15 시간(일) 7.8 수출시간(일) 71







비용(%, 수익/자본) 74.8 (성인의 %) 2.1



고용의 어려움(0-100) 33 노출정도(0-10) 4 시간(일) 195


해고의 어려움(0-100) 30 주주소송용이성(0-10) 3

고용의 경직성((0-100) 32 투자자 보호(0-10) 4.3 폐업(순위) 125

해고비용(주급의 배수) 22 시간(년) 4

납세(순위) 178 비용(%, 재산) 10

납부(개수/년) 106 회수비율(cent달러) 18.7





- 166 -

2. 무역동향

가.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교역 상대국


순위 지역명2007 2008 2009(1월~5월)


1 미국 151 98 266 331 21 46

2 영국 48 81 56 52 18 33

3 오스트리아 1 76 2 103 1 41

4 벨기에 27 37 27 29 5 12

5 덴마크 - 7 1 12 - 3

6 프랑스 190 78 10 45 64 21

7 독일 79 396 56 498 12 156

8 이탈리아 101 74 35 118 5 39

9 룩셈부르크 - 3 - 3 - 6

10 네덜란드 16 55 19 93 1 29

자료원 : KOTIS

나. 교역 구성


2003 2004 2005

수출(FOB 기준)

금 1,046 1,242 1,315

면 739 876 1,033

에너지 454 602 623

총 수출 3,240 4,263 4,757

수입(CIF 기준)

기계장비류 1,183 1,578 1,593

음식 264 235 259

에너지 관련제품 80 81 104

총 수입 2,405 3,061 3,310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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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우리나라의 대 우즈베키스탄 수출입

<우리나라의 대 우즈베키스탄 수출 현황>


순위 품목코드 품목명2008 2009(1~9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총계 1,123 50.0 875 10.5

1 7420 자동차부품 579 28.9 430 7.82 7111 원동기 88 16.0 84 15.73 7411 승용차 117 173.0 41 -48.14 4360 편직물 41 71.2 37 17.45 2140 합성수지 47 82.0 37 -4.16 7531 프레스금형 4 11.5 33 689.17 7901 기타기계류 16 570.8 29 91.28 7412 화물자동차 9 229.6 20 393.59 6133 냉연강판 22 114.8 13 -7.910 8269 기타 조명기기 16 111.2 11 5.211 5290 기타 가구 18 26.6 11 -23.512 7532 플라스틱금형 1 -5.0 9 681.213 7902 기타 기계류부품 1 43.5 8 712.214 7251 건설중장비 11 251.2 8 -7.515 3109 기타 플라스틱제품 3 74.2 7 280.8


<우리나라의 대 우즈베키스탄 수입 현황>


순위 품목코드 품목명2008 2009(1~9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총계 263 153.1 35 -83.6

1 1360 우라늄 237 263.4 21 -89.32 4213 면사 11 21.7 8 -8.53 4331 순면직물 3 51.4 3 56.24 0191 천연섬유원료 9 -64.4 1 -83.85 0156 식물성한약재 2 67.5 1 -34.96 7532 플라스틱금형 0 - 0 -7 7411 승용차 0 1,289.3 0 539.98 9210 그림 0 - 0 30,140.59 2310 질소비료 0 -1 0 -10 7420 자동차부품 0 1,607.8 0 -52.411 3312 양가죽 0 - 0 3,395.812 9190 기타 인쇄물 0 -884.1 0 10.913 0219 기타 산동물 0 26.6 0 -51.014 8132 보조깅거장치 0 118.0 0 -55.415 0116 과실류 0 -91.3 0 1,091.6



- 168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비교적 고율의 수입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수입품에 대해서는

고율의 소비세(excise)를 부과하고 있다. 정부는 외환수급사정을 고려하여 수입을 억제하고

있으며, 특히 자국 내 수입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특정 품목에 대해서는 사실상 수입을 금지

하기도 하고 있다. 주재국의 경우 수입 상품에 대한 영사인증제도는 없으나, 수입계약등록

및 환전제한을 통해 수입은 사실상 정부에 의해 통제되고 있는 상태이다. 즉 정부는 수입제

한품목의 설정을 통한 수입규제는 실시하고 있지 않으나 수입품에 대한 환전 및 환전규모를

정하여 수입을 간접적으로 억제하고 있다.

언더밸류를 통한 외환의 불법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선적전검사제도

(PSI)를 일부 품목에 한해 1998년 도입하였다. 2003년 12월 기준 선적 전 검사 대상 품목

은 육류와 육류 반제품, 우유 제품, 식용유 종자, 주류와 음료, 담배, 기계류(정부 투자 프로

그램에 의해 수입되는 것에 한함)이다. 해당품목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ITS(영국), SGS(스위

스) 또는 Control Union(독일)의 선적 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우즈베키스탄 수입업체들은 계약 체결 후 자국의 거래은행, 대외경제부, 세관에 계약을

등록하여야 한다. 동 계약등록 사실을 근거로 하여 수입통관 및 판매, 수입대금 결제를 위한

외환을 매입할 자격 부여한다. 수입 상품에 대한 영사인증제도 또는 선적 전 검사제도는 없

다. 정부는 수입 제한 품목의 설정을 통한 수입 규제는 실시하고 있지 않으나 수입품에 대한

환전 및 환전 규모를 정하여 수입을 간접적으로 억제하고 있다.

나. 관세제도

HS의 상품분류와 유사한 품목 그룹별로 대분류는 2단위, 중분류는 4단위, 소분류는 6단

위로 되어 있으며 현재 관세 부과를 위해 이용되고 있는 상품 분류는 일반적으로 4단위 위주

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상품 분류에 따른 수입관세는 3~100% 수준까지 다양하게 부과되

고 있으나 관세율이 품목별로 대통령령에 의해 수시로 변경되므로 물품의 수출입 시 반드시

최근의 관세율을 확인해야 한다.

종전에는 관세 부과의 기준을 Invoice 신고가격으로 했으나 저가신고가 관행화되고 이에

따른 재정 수입의 감소가 예상되자 관세청은 최근에 수입자의 신고가격을 무시하였다. 그리

참고 자료■■

- 169 -

고 시장에서 동일 또는 유사제품의 가격을 조사하여 이를 기준으로 하여 과세를 부과하는

제도가 시행되어 수입상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쌍무협정에 쌍방 간 최혜국 대우를 해주는 32개국에는 일반 관세율을 적용하고 나머지

국가에 대해서는 지정세율의 두 배를 부과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최혜국 국가 이외에

는 실질적인 수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통관 시 관세 이외에도 부가 가치세 20%, 소비세

5~50%가 부과되는데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의 관세율을 구분하면 합성 직물의 경우

20%, 의류의 경우 30%, 비철강제품 5-20%, 통신기기 30%, TV, VCR, 카세트 라디오 등

은 30%, 차량의 경우 30~60%, 중고차의 경우 최소 100% 이다.

관세율은 단일 제도로 운영되며 정부 문서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관세율 정보 제공 서비

스에 가입하는 것이 쉬운 방법이다. 다음은 관세율 정보제공 서비스 업체들이다.

○ 업체명 : Norma Hamkor

웹사이트 : www.norma.uz

전화 : +(998-71)137-0778, 137-4529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업체명 : PRAVO

웹사이트 : www.pravo.uz

전화 : +(998-71)144-0054, 144-9454

이메일 : [email protected]

다. 인증제도

우즈베키스탄은 IOS(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의 멤버로서,

The Agency for Standardization, Metrology and Certification of Uzbekistan

(UZstandard Agency)에서 인증 제도를 담당하고 있다. 특별히 인위적인 장벽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03년 1월 1일부로 소비재 상품의 우즈벡어 라벨링이 의무화되어, 수입 소비재 상품의

경우 우즈벡어 라벨링이 요구되었다. 라벨링이 의무화되는 수입소비재로는 소매 포장단위의

음식, 약, 포장된 단위의 화학비료, 페인트, 화장품, 향수, 집에서 쓰는 화학제품, 필름, 텔

레비전, 핸드폰, 장난감, 살충제 등이 있다. 2004년 10월부터 시행된 규칙 373호에는 반드

시 인증을 받아야 하는 제품의 목록과 인증절차가 규정되었다.


- 170 -

수입 시 인증절차가 강제되는 제품으로는 식품, 식품과 관계되는 물질, 사료, 담배, 대리

석, 화강암, 광물, 시멘트, 화학약품, 비타민, 항생제, 의약품, 비료, 비누와 세정 제품, 화

장품, 폭발물, 사진판과 필름, 살충제, 제초제, 브레이크 액, 부동액, 파이프 장판 등 플라스

틱 제품, 파이프, 호스, 합판 등 목제 생산품, 코르크 제품, 종이 제품, 크레인, 화물 기계,

농업 기계, 농기구, 가전기구, 장난감, 옷, 의료기기 등이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지적재산권은 “발명 및 산업디자인에 대한 법률”에 의거 보호되고 있다.

동 법에 따르면 발명은 특허권의 형태로 12년간, 산업디자인은 실용신안권의 형태로 10년

간 각각 보호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제조업 기반이 취약해 외국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

내에서의 지적재산권 보호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05년 4월 19일부로 베른협약의 우즈베키스탄 국내 발효를 위한

법령을 시행하였다(153번째 베른협약 가입국, 베른협약 18조 유보). 우즈베키스탄 내 베른

협약의 발효에 따라 다양한 지적재산권 침해 사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

나 실제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키스탄의 베른 조약 가입에 따라 그 동안 외국산 영상물을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도 별다른 제재 없이 방송하여 왔던 우즈베키스탄 텔레비전 방송국들에도 상당한 여파

가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WIPO의 가입과 베른협약 가입에도 불구하고 우즈벡은 지적 재산권 보호에 있어서 필요

한 절차를 결여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베른협약 18조의 유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

고 있다. WTO의 가입과 관련하여 지적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1) 특허권

특허권을 관장하는 기구로 특허국(Patent Office)이 있는데 내국인의 경우 직접출원도 가

능하다. 외국인의 경우에는 반드시 위임장과 함께 변리사(Patent Attorney)를 거쳐야 한다.

특허 제출일 이후 특허국은 기존 등록여부 및 기술 분석을 거쳐 특허로서의 타당성이 인정

되면 관보에 게재하고 관보 게재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하면 특허가 발급된다.

우즈베키스탄의 특허 관련법은 1994년 5월 5일 발효된 N 1062-XII 법령으로 2002년

8월 29일 N 397-II로 수정하였다. 이 법은 특허권 신청, 특허권자의 권리, 특허 심사 절차,

특허 발급 및 사용 등 특허 관련 제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소련의 특허나 상표권은 다시

참고 자료■■

- 171 -

등록해야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2) 상표권

우즈벡 특허청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www.patent.uz에서 법규, 등록절차, 수수료 등(영

문)을 검색 가능하다.

3) 저작권

우즈베키스탄 내 대부분의 저작권은 State Intellectual Property Fund에 소속되어 있는

데 동 기구는 저작권 또는 산업재산권을 소유자의 위임에 따라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 172 -



1) 계약

우즈베키스탄 수입상들과의 상담 시 영어로는 거의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고 러시아를 통한

상담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재국 통신사정이 낙후돼 있어 팩스교신은 가능하지만 대부

분의 기업들이 전화와 팩스를 하나의 라인으로 사용하고 있어 팩스를 송신할 경우에도 먼저

전화로 팩스를 보낸다는 의사표시를 해야 한다. 러시아어로 “팩스 빠잘스타!”(Fax please!)

라고 하면 알아듣고 팩스로 라인을 전환하는데 신호음을 듣고 문서송신을 개시하면 된다.

한편 근무 외 시간에는 전화로 고정시켜 놓기 때문에 팩스 발송이 아예 불가능한 경우가 많

다.

우즈베키스탄은 공식적인 통관회사가 없으므로 주로 바이어들이 통관을 추진하거나 전문

가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통관을 대행해주고 있으나 가끔 통관이 지체되거나 불가하게 되

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통관은 바이어가 추진하도록 계약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

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말로 약속한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으므로 철저히 문서로 남

겨두고 공증을 받아두는 것이 안전하다.

계약서 작성 시에도 변호사를 고용하여 추진하는 것이 유익하다. 바이어들 중에는 가끔

자신이 유리한 방향으로 계약서를 작성하여 조속히 서명하도록 재촉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

럴 때 일수록 변호사를 통해 철저히 문서를 확인하고 불리한 조항은 삭제하거나 수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즈베키스탄에는 항구가 없으므로 CIF가격 조건으로 계약하는 대신 CIP조

건(철도나 트럭으로 운반)으로 계약하여야 한다.

우즈벡인들은 상관습 특성상 흥정을 매우 좋아한다. 이들은 흥정 없는 거래에는 별 만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흥정 자체를 즐기는 편인데 흥정에 익숙하지 않은 입장에서 보면 거래

에 실제로 관심이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울 정도일 경우도 있다. 이들은 또한 약속 이행이 상

당히 느린 편이다. 특히 당장 이용가치는 없지만 버리기 싫은 거래 건에 대해 이러한 이행

지연이 심한 편으로 보통 최종 결정 지연작전을 구사한다. 이러한 이행 지연은 더 이상 지연

이 불가능할 때까지 계속하며 그렇게 되면 그 때 가서야 거래 거부 혹은 면담 거절을 통보하

곤 한다. 이러한 경향은 거래 조건이 자신에 유리하게 변경되는 것을 기대하기 보다는 또

다른 거래선을 물색함에 따른 것으로 이행이 지연될 경우 거래가 무산될 가능성을 항상 염

참고 자료■■

- 173 -

두에 두어야 한다. 이와 함께 괜찮은 기존 거래선이 있어도 새로운 거래선을 끊임없이 찾아

나선다. 거래선을 변경할 때에도 이익이 더 큰 것을 찾기 보다는 거래 상대방의 태도에 더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거래 계약서보다는 상대방의 태도 그리고 서류보다는 말을

더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2) 식습관

우즈베키스탄에서 고기는 주식에 속하는데 닭고기가 가장 비싸고, 돼지고기, 양고기, 쇠

고기 순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우즈벡인 대부분이 무슬림이기 때문에 이슬람 관습에 의해

돼지고기를 먹지 않으며 양고기를 즐긴다. 물이 귀한 이곳 사람들은 물을 적게 마시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다. 그리고 목이 마르면 물 대신에 수박이나 참외를 먹는다. 물론 차도 마신

다.

대표적인 먹거리로는 쁠롭(우리나라의 볶음밥과 비슷하지만 기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에 다소 거부감을 가질 수 있다. 한국인들은 ‘기름 밥’이라고 부른다), 리뾰쉬까(우즈베

크인들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주식으로 원형의 모양 피자빵과 비슷하며 둘레는 두껍고 가

운데는 얇고 편편하며 표면에 깨나 향신료를 뿌린다), 샤실릭(미리 향신료로 양념한 양, 소,

닭, 돼지고기를 꼬치에 끼워 숯불에 구워먹는 음식으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한다), 쌈사( 가

루 반죽을 만두피 빚는 것처럼 얇게 민 후 녹인 버터를 골고루 묻혀 돌돌 말아서 길어진

반죽을 한 입 크기로 잘라 다시 한 번 어 속(양파와 고기 다진 것)을 넣고 원하는 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한국의 고로케와 만두의 중간쯤 되는 음식이며, 뺄메니(우리나라 만두와 비슷

하며 단지 크기가 작을 뿐이다), 슈르파(고기를 끓인 후 감자, 양배추, 양파, 당근 등을 넣어

끓인 국), 라그만(우즈벡 식 짬뽕이라 불리며, 슈르파처럼 국물을 만든 후 야채와 고춧가루

로 양념을 하고 국수를 넣어 만든 음식이다), 수말락(이 음식은 주로 나브루즈 기간 중에

빵과 함께 먹음. 을 발아시켜 갈아 가루와 섞어 기름을 두른 후 냄비에 조금씩 물을 부

어가며 하루를 계속 눌지 않게 젓는다. 설탕을 넣지 않지만 단 맛이 난다) 등이 있다.

한국과 다르게 우즈베키스탄은 식사할 때, 손님이 왔을 때,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에, 한

여름에도 그리고 다과를 할 때에도 늘 차를 함께 마신다.

3) 선물

우즈벡인의 가정에 초대를 받으면 반드시 크거나 작은 선물을 준비해야 한다. 우즈벡 민족

은 손님을 청하는 것을 즐기며 손님에게 정성을 들여서 예우한다. 그리고 손님은 저녁을 먹

고도 밤늦게 놀다가 가도 전혀 예의에 벗어난 행동이 아니라고 한다.


- 174 -

4) 인사

대체로 손님으로 만날 때는 당연히 악수를 하는 것이 이 나라의 예절이며 남자들끼리 혹은

여자들끼리도 서로 입을 맞추는데 최고의 예절을 갖춘 인사법이다. 이성간에는 서로 악수를

하는 경우가 드물며 “아살롬 알레이쿰”이라고 인사하는데 이 말을 풀이하면 “당신에게 평화

가 깃들기를 바란다”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한 우즈벡 사람들은 머리와 발을 신성시하기

때문에 아이가 귀엽다고 머리를 쓰다듬으면 낭패를 본다. 또 문턱을 사이에 두고 악수를 하

는 것은 금기사항이다. 왜냐하면 서로 원한이 있거나 적의 입장에서 결별을 고하는 것으로

이해되는 징기스칸 시대의 관습이 전해 내려온 것이기 때문이다.

5) 복장

우즈벡 기업인들 또는 정부 인사들과의 면담 시 반드시 정장을 할 필요는 없으나 가급적

정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장 시 복장은 대체적으로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준비하면

무난하지만 여름이 우리보다 다소 긴 편으로 5월이나 9월도 더울 수 있기 때문에 하복이

바람직하다. 겨울철은 우리나라 보다는 덜 추운 편이지만 동복을 착용해야 하고 겨울철 눈

또는 비가 많이 내리므로 외투보다는 두툼한 레인코트가 실용성이 높다.

여름철에는 이 나라 공무원들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반소매 남방차림을 많이 하므로

출장자도 이러한 차림이 실례가 되지는 않는다. 한편 봄(4~5월), 가을(9~10월)의 경우에는

낮에는 온도가 높지만 밤에는 온도가 많이 내려가므로 얇은 스웨터나 점퍼류를 준비하는 것

이 바람직하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2008년 하반기 금융위기 이후 우즈벡의 외환통제가 심화되면서 원자

재 수입을 위한 환전에 최고 6개월 이상 소요되고 있으며, 바이어들의 신규오더도 많이 감

소한 상황이다. 타당한 이유 없는 통관불허 또는 지연 사례가 빈번하며, 수입품에 대한 인보

이스 신고가격을 인정치 않고 세관이 자의적인 통관기준 가격을 설정하여 높은 관세가 부과

되는 경우가 많다.

외국기업 투자 진출 시 대통령령 또는 내각령에 의해 관세 등 세금면제 혜택을 부여받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투자 후 일정기간이 지나서 이전 발효된 령을 부정하는 소급법령을 만

들거나, 거의 사장되어 시행해오지 않던 법규를 끌어내어 이에 근거하여, 외국기업에게 부

여한 혜택을 박탈하고, 면제된 세금을 소급 환수하는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수시로 발생하

고 있다. 우즈벡 중앙은행의 외환통제로 인해 바이어들의 수입대금 결제를 위한 환전에는

참고 자료■■

- 175 -

4~6개월이 소요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수출기업이 신용 있는 바이어에게 상품을 공급하고

수출대금을 환전된 후에 회수하는 방법을 통해 수출 확대 추진해야 한다.

우리기업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은행(UZKDB)은 유산스 L/C거래를 시행하고 있

으므로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 유산스(usance) : 일정기간 지급이 유예되는 기한부 어음

수입대금이 부족한 우즈벡 공공기관 및 바이어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리스업체와 협

력 수입수요 발굴이 필요하며, 리스업체(leasing company)가 수입할 경우, 관세 및 부가세

면세 혜택을 부여하고 있어 고관세 장벽 회피 가능하다.

- 177 -

5. 아제르바이잔

1. 국가개황 ❙179

2. 무역동향 ❙182



참고 자료■■

- 179 -

1. 국가개황

가. 일반사항

국명 아제르바이잔(Republic of Azerbaijan)

위치 카스피아해 연안

면적 86,600㎢

기후 아열대 기후

수도 바쿠

인구 약 867만 명(2009년 4월 기준)

주요도시 수마카이트, 간자

민족아제르바이잔인(90.6%), 다게스탄인(2.2%), 러시아(1.8%), 아르메니

아인(1.5%), 기타 20여 개 소수민족(3.9%)

언어 아제르바이잔어, 러시아어(공용어)

종교이슬람교(93.4%), 러시아 정교(2.5%), 아르메니아 정교(2.3%), 기타

(1.8%)

정부형태 대통령제

국가원수(실권자)대통령 :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총 리 : 아르투르 라시자데(Artur Rasizade)


나. 경제지표

GDP 411억 달러(2009년)


1인당 GDP 4,700달러(2008년)

실업률 0.8%(2008년)

물가상승률 16.5%(2008년)

화페단위 마나트(Manat)

환율 1달러 = 0.81마나트(2009년 11월)

외채 약 30억 달러(2009년 상반기 기준)

외환보유고 8,500백만 달러(2009년 상반기 기준)

산업구조 석유·가스, 건설업을 비롯한 2차 산업 중심

교역규모수출 : 306억 달러

수입 : 76억 달러

교역품수출 : 석유제품, 식료품, 금속제품, 화학제품, 플라스틱 및 기타

수입 : 기계장비, 운송수단, 식료품, 금속제품, 화학제품 및 기타



- 180 -

다. 한 - 아제르바이잔 관계

주요 체결협정

2006. 5월 : 문화협정

2006. 5월 : 항공협정

2007. 4월 : 투자보장협정(발효대기 중)

2007. 9월 : 이중과세방지협정(가서명)

교역규모수출 : 25억 달러

수입 : 1억 2,000만 달러

교역품

수출 : 자동차 및 부품, 합성수지, 엘리베이터, 무선통신기기,

의료기기, 건설 중장비 등 고부가가치 제조업 제품

수입 : 알루미늄괴, 식물성 한약재, 포도주 등

투자교류우리나라의 대 아제르바이잔 투자 : 560만 달러

아제르바이잔의 대한 투자 : N/A

교민 163명

자료원 : 외교통상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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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순위 : 38 / 소득 : 중하 / GNI per capita($) : 3,82.04 / 인구(백만) : 8.67










비용(%, 수익/자본) 369.9 (성인의 %) 0.0



고용의 어려움(0-100) 0 노출정도(0-10) 7 시간(일) 237


해고의 어려움(0-100) 10 주주소송용이성(0-10) 8

고용의 경직성((0-100) 10 투자자 보호(0-10) 6.7 폐업(순위) 84


납세(순위) 108 비용(%, 재산) 8

납부(개수/년) 22 회수비율(cent, 달러) 30.1





- 182 -

2. 무역동향

가. 아제르바이잔의 주요 교역 상대국


순위 지역명2007 2008 2009(1월~5월)


1 이탈리아 941 141 19,220 189 1,459 126

2 인도 145 72 2,433 110 895 41

3 터키 1,056 625 626 807 276 560

4 독일 20 471 205 599 416 233

5 인도네시아 390 6 1,411 6 590 2

6 미국 289 269 6,014 267 418 127

7 러시아 527 1004 583 1,350 162 376

8 프랑스 259 104 2,323 133 487 45

9 캐나다 2 21 567 18 341 7

10 우크라이나 29 466 172 567 63 209

자료원 : KOTIS

나. 교역구성


2005 2006 2007

수출(FOB 기준)

석유 연료, 가스 3,337 5,390 4,931

금속류 106 150 182

농산물 327 322 507

총 수출 4,347 6,372 6,058

수입(CIF 기준)

기계장비류 1,397 1,547 1725

농산물 443 557 911

화학제품 183 249 335

총 수입 4,200 5,265 5,709


참고 자료■■

- 183 -

다. 우리나라의 대 아제르바이잔 수출입 현황

<우리나라의 대 아제르바이잔 수출 현황>


순위 품목코드 품목명2008 2009(1~9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총계 255 95.5 110 -42.7

1 7411 승용차 149 110.7 43 -62.7

2 7412 화물자동차 46 152.3 35 12.4

3 2140 합성수지 22 31.3 9 -56.2

4 7451 엘리베이터 6 -23.4 4 -12.4

5 7413 특장차 2 115.8 4 5,507.1

6 8121 무선전화기 5 131.1 3 -9.2

7 8147 의료용전자기기 2 42.3 2 6.6

8 7420 자동차부품 1 -38.2 1 130.3

9 7251 건설중장비 7 617.9 1 -84.9

10 8242 에어컨 1 - 1 6.5

11 7121 운반하역기계 0 - 1 -

12 7290 기타산업기계 1 60,787.0 1 2,889.0

13 8146 X선 및 방사선기기 1 -37.4 1 17.4

14 8127 무선교환기 및 중계기 0 - 1 21,003.4

15 3203 타이어 1 41.3 1 -22.1


<우리나라의 대 아제르바이잔 수입 현황>


순위 품목코드 품목명2008 2009(1~9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총계 12 -96.1 9 -4.1

1 6211 알루미늄괴 및 스크랩 12 2,900.0 9 -2.4

2 0157 주류 0 - 0 0.3

3 8121 무선전화기 0 - 0 -

4 4490 기타 섬유제품 0 - 0 160.1

5 1290 기타 비금속광물 0 - 0 -

6 8147 의료용전자기기 0 - 0 -

7 8261 전구 0 - 0 -

8 8137 소프트웨어 0 - 0 -

9 7152 광학기기부품 0 - 0 -

10 0163 빵 0 - 0 -



- 184 -



1) 아래 품목은 수출입시 필히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무기 및 군용장비, 폭발물, 무기에 대한 과학지식 및 기술, 우라늄 방사물질 및 핵 기술,

마약 및 향정신제, 혈액 및 혈액성분, 야생동물 및 식물, 자원에 대한 정보, 고미술품, 일부

과학 보고서나 발명품, 의학 시설, 살충제, 동물용 약제, 다이아몬드 원석에 대한 수출, 아

제르바이잔의 전략적 자원 수출 등이 있다.

2) 아래 품목은 수출입시 정부 또는 다른 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에틸알코올이나 술, 담배는 일정한 쿼터가 있으며 정부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또한 동물

성 식품의 수입은 제한되어 있고 아제르바이잔의 State Veterinary Committee(SVC)의

허락을 받아야 하며 거대한 위성 안테나 등의 통신 장비는 Ministry of 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al Technologies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3) 일반인이 아제르바이잔 역내로 수입할 수 없는 품목 또는 국제우편서비스로 수취가 금

지된 물품 목록은 다음과 같다.

- 개인무기, 군사목적으로 사용되는 모든 물품, 폭발물, 군 장비

- 방사성 물질

- 마약, 환각제 및 관련 장비

- 음란, 폭력 및 테러 선동물

- 마약, 환각제, 폭발물, 독극물 제조 원료

나. 관세제도

아제르바이잔으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한해 우선 신고 된 가치의 15%, 10%, 5%, 혹

은 0.5%의 종가세(ad valorem tax)가 붙는다. 그러나 일부 품목의 under-invoicing(탈세

를 위해 일부 물품의 가격을 적게 적는 행위)으로 인해 양이나 부피에 따라 종량세(specific

tax)나 두 가지 관세를 합한 종합세(Combined Tax)가 붙는 경우도 있다. 종량세나 종합세

참고 자료■■

- 185 -

는 종가세와 같이 15% 관세를 최고치로 두고 있다.

수입된 품목은 관세를 납부하기 전에 최고 3년까지 세관 창고에서 보관할 수 있다. 물품이

창고를 떠나는 순간 해당하는 모든 관세를 내야하며 또한 보관료가 청구된다. 전에 상의한

바가 없으면 보관료를 매우 높게 청구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필히 세관 창고에 보관하기 전

에 먼저 상의해야 한다.

아래 상품을 포함한 일부 수입품은 관세를 면제받는다.

- 외교용품

- 국제기구의 지원 프로젝트에 쓰일 용품

- 임시 수입품

- 해외 기업이 투자한 회사에 일하는 외국인의 개인용품

수입관세율 0~15%(과중평균관세율 : 5.8%)

기타 과세 종류

- 소비세 : 0.08~12.5%(담배, 술, 휘발유, 차 수입 시)

※ 차 : 0.15AZM/cc(2,000cc 미만) 1AZM/cc+300AZM(2,000~3,000cc)

- 부가세 : 18%

- 통관수수료 : 0.15~0.3%(모든 수출입 거래 시 부과)

수출관세 없음(단, 일부 금속 및 금속제품 제외)

다. 인증제도

1) CB인증제도

CB인증제도는 국제적으로 인정한 규격을 통해 획득한 승인서를 회원국 상호간에 인정한

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CB인증제도는 국가 인증기관(NCB : National

Certification Body)로 잘 알려진 회원국의 시험 검사 기관에서 실질적으로 중복되는 시험

을 생략함으로써 제품 안전의 국제적인 무역과 승인을 용이하게 한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

(IEC : The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는 전기, 전자 제품에 대한 국

제 무역을 촉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CB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CB인증제도는 IEC규격

의 적용 범위 내에 있는 제품에 적용한다. 다음의 카테고리는 약 180개의 제품을 포함한다.

제조업체는 오직 특정제품에 대한 시험결과 관련 국제규격에 적합함을 확인해주는 CB 시

험인증서와 CB 시험 +성적서를 필요로 한다. 국내규격이 IEC 규격에 완전히 상응하지 않

을 경우에는 국가 간 차이에 대한 선언이 고려되어질 것이다. 국제적인 제품 인증을 획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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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위해 CB 인증제도를 이용하고자하는 제조사들은 인증에 관련된 비용, 노력, 시간을 상당

히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CB인증을 획득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제조자는 시험을 위한 제품을 CBTL/NCB에 제출한다.

- CBTL/NCB는 해당규격에 따라 제품의 적합성을 시험한다.

- CBTL/NCB는 시험이 완료되면 CB 리포트와 CB 인증서를 발행한다.

- 제조자가 특정 국가에 대한 승인을 받고자 할 경우 그 국가의 NCB/CBTL(recognizing

NCB)에 승인 신청을 한다.

- 제조자는 해당 국가의 NCB/CBTL에게 CB 인증서, 시험성적서와 필요할 경우 시험시

료를 제출한다.

- 해당국가 NCB/CBTL은 제품을 평가하고 자국의 국가규격에 만족하는지 확인을 한다.

- 해당국가 NCB는 자국의 인증을 승인한다.

이 CB인증은 아제르바이잔에서 강제 시행되는 제도이며 프랑스, 독일, 이태리를 비롯한

유럽 연합에서 공동으로 택하고 있는 제도이다. 적용 대상은 배터리, 전선 및 코드, 기기스

위치 및 가정용 전기기구의 자동조정기류, 전구류, 계측기기, 정보처리기기 및 사무용 기기,

휴대용 공구, 오락용 전자기기 등으로 다양하다.

2) 특허, 실용신안, 산업디자인 및 상표권 보호기간

상표권은 State Agency for Standardization, Metrology and Patents에서 관할한다.

기간은 10년이며 10년마다 재등록 할 수가 있다.

다른 사람이나 법인에게 소유한 특허 및 라이선스를 기증할 수 있으며 기증 시 필히 해당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특허 보호기간>

보호기간 비고

특허 20년 새롭고 실용적이며 독창적인 발명품

실용신안 10년 새롭고 산업적으로 실용적인 개량기술

산업디자인 10년 외부 모양을 결정하는 예술적이나 구조상의 디자인

자료원 : Baker&McKinsey"Doing Business in Azerbaijan"(2009년 9월)

참고 자료■■

- 187 -

3) 저작권

저작권은 따로 등록할 필요는 없으며 작가가 살아있는 동안과 그 후 50년간 보호된다. 컴

퓨터 프로그램과 데이터베이스 또한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된다.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세계은행과 함께 자산등록시스템 개선을 추진해오고 있지만 동 시스

템에는 여전히 불필요한 요구사항들이 많고 일반적으로 뇌물을 요구하는 등 비효율적인 면

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6년에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법무부 산하 공증사무소망을

통한 주택 거래 체계를 구축하였다.

1990년대 중반 아제르바이잔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의 지원 하에 국가차원의 지적재산권 등록 및 보호책 마련에 착수하였다. 이

러한 조치의 일환으로 1996년에 저작권법, 1997년에 특허법, 1998년에 상표법이 입법되었다.

아제르바이잔은 현재 산업재산권 보호에 관한 파리 협약, 문학예술작품 보호에 관한 베른

협약 등 다수의 국제 협약에 가입되어 있다.

아제르바이잔 국가저작권보호청(State Copyright Agency)은 다수의 정부부처 대표자들

로 구성된 反해적행위위원회(Anti-Piracy Commission)를 결성하고 기습검열, 저작권법

위반에 대한 민사 소송을 주도하는 등 다소 개선된 면을 보여주고 있으나 지적재산권 보호

는 여전히 잘 되지 않고 있다. 해적판 소프트웨어나 영상물, 짝퉁 명품이 팔리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상표권, 특허, 실용신안, 산업디자인을 포함한 모든 산업재산권(Industrial Property

Rights)의 침해는 1심 법원은 특허청 심판 위원회(The Appeal Commission of the

Patent Office)에게 담당한다. 2심 법원으로는 일반인 및 법인을 상대로 하는 민간 법원과

(District Court, City Court, Supreme Court, 3 단계로 구성) 법인만 상대하는 경제 재

판소(Economic Court)가 있다.

저작권 침해에 대한 소송은 민간 법원에서 담당하고 있다. 기타 지적재산권 보호는 아제르

바이잔 세관(State Customs Committee)과 경찰청에서 담당한다.


- 188 -



1) 시간약속 및 복장

비즈니스 약속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방문의 목적을 명시한 서신, 팩스를 통한 예약을

추천한다. 아제르바이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편은 아니나, 약속 시

간 10~15분 이내에 약속 장소에 나타난다. 아제르바이잔인들은 비록 자신들은 시간을 잘

지키지 않더라도 외국인들은 시간을 잘 지킬 것으로 기대를 하며, 상대방이 약속 시간보다

먼저 도착해 있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로컬 상공회의소나 업종별 단체의 소개서를 지참하면, 일단은 진정성이 있는 잠재 파트너

로 생각할 것이다. 아제르어나 러시아어를 능숙하게 구사하거나 믿을만한 통역을 대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법률서류는 아제르어로 작성되어야 한다.

보수적인 비즈니스 복장(남성은 양복과 넥타이, 여성은 정장)이 상담 시 적절하며, 서로

남자의 경우 “Mualliam(영어로 Sir의미)”, 여성의 경우 “Hanim(영어로 Madam)”을 덧붙

인다.

2) 문화적 특징

아제르인들은 매우 예의바른 경향이 있지만 비즈니스 상담 시 긴 한 개인적인 유대관계

가 형성될 때까지는 언질을 주지 않고 모호하고 애매하게 대답을 한다. 사업제안은 자주 신

중하게 검토되며, 상호 존중과 신뢰가 성공적인 비즈니스 관계의 초석이 된다.

아제르인의 집으로 초청받았을 때, 초콜릿이나 꽃(홀수로 준비)과 같은 작은 선물을 준비

하는 것이 관습이다. 만약 레스토랑에 식사초대를 받았을 경우, 초대받은 사람이 식사 값을

내겠다고 하면 초대자는 모욕감을 느낄 것이므로 조심해야 하며, 작은 답례 선물을 주는 것

이 적절하다. 작은 선물은 대개 거래하고 있거나 상담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 기업의 고위

층에 주고, 아울러 미팅이나 현지일정을 주선하기 위해 접촉한 아제르인에게 주는 것이 바

람직하다. 선물을 주는 사람 앞에서 선물포장을 여는 것은 종종 무례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아제르바이잔 바이어와 친해지려면 저녁 식사나 여행을 함께 하는 것이 효과적이나 선물

을 하는 것도 좋다. 보통 집에 초대를 받았을 경우에는 선물을 하는 것이 예의이며, 한국

전통 공예품, 인삼 절편 등 일반적으로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물이면 무난하다. 아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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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바이잔은 이슬람 국가임에도 술, 돼지고기 등에 대해 비교적 관대하기 때문에 양주, 포도

주 등을 선물할 수도 있다. 하지만 때로는 거부감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바이어의

특성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아야 한다. 인삼차의 경우 현지인의 입맛에 맞지 않는 경우가 종

종 있어 선물로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꽃을 선물할 경우에는 짝수의 꽃은 죽음을 의

미하기 때문에 반드시 홀수의 꽃을 준비해야 한다.


1) 상담 전 준비 사항

- 바이어의 신용도를 확인하라

아직까지 아제르바이잔 기업에 대해서는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업 입장에서는 바이어를 신뢰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거래가 시작되고 확대될 경우에는

현지 출장 등을 통해서 현장 확인, 대표자 등과 면담 등을 통해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그러

나 처음 거래할 때는 수출보험공사를 통해 해당 회사에 대한 신용도를 알아보는 것이 뒤탈

이 없다.

- 통역원 이용 방법

CIS 국가와 거래할 때 가장 큰 걸림돌 중의 하나가 ‘언어’이다. CIS 국가 바이어들은

구소련 시대에 영어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세계 공통어인 영어가 거의 통하지 않는다.

그나마 아제르바이잔은 BP(British Petroleum), Exxon 등 외국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

기 때문에 비교적 영어 구사가 자유로운 편이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면 직접 상담

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만약 한국어 통역이 필요한 경우에는 현지 여행사, 대사관, 한인

회 등을 통해서 알선을 받을 수 있다. 현지 거주 교민의 도움을 받을 경우 통역 비용은 하루

에 US $100~200 정도이다.

- 한국 제품의 장점을 설명해라

아제르바이잔 기업들은 한국 기업들이 기본적으로 기술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기존에 터키나 중국을 통해 수입하던 제품 종류를 한국과 거래하려고 할 때는

한국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많이 갖는다. 따라서 상담할 때 자사 제품에 대한 장점과 다른

나라 제품과의 차별 점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것이 좋다. 간단한 인사말 정도는 아제르바이

잔어로 건넨다면 초기 상담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


- 190 -

2) 주의해야 할 아제르바이잔의 문화

아제르바이잔은 러시아로부터 독립할 때 유혈 사태가 발생하여 많은 희생을 치룬 나라이

기 때문에 구소련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 대해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따라

서 러시아와 유사한 국가로 생각하여 접근하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일반 바이어와 시민들

은 아직도 러시아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으나 정부 관계자들은 공식적인 석상

에서 러시아어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다.

또한 아제르바이잔은 아르메니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나 영토 분쟁 관계에 있기 때문에

아르메니아와 관련된 사항은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 종교에 관한 이야기도 가능한 한 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제르바이잔의 다수 종교가 이슬람교인 것에 비해 다른 회교권 국

가보다는 비교적 종교적으로 관대한 편이지만 이슬람교에 대한 개인차가 크기 때문이다.

아제르바이잔 기업들이 모여 있는 바쿠 시내는 문화 유적지로 지정되어 일방통행 도로가

많고, 퇴근 시간이 되면 걸어가는 것이 차로 가는 것보다 더 빠른 경우가 많은 정도로 교통

정체가 심하다. 이러한 교통 상황을 고려해 저녁 식사 약속 장소와 시간을 정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 한편 바쿠 시내의 경우, 독립 이후 시내도로 명칭이 변경되어 운전기사들이 주소를

보고 찾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택시를 타고 이동할 때는 근처 주요 건물

등을 알려주는 것이 좋다.

3) 계약 체결 시 필요한 서류들

기본적인 서류들 이외에 수입업자나 운송업자에 따라 추가적인 서류를 요구할 수 있다.

동일 상품에 대한 내용은 각각의 서류에 기재된 내용이 서로 일치해야 하며 수입업자는 서

명된 수입 계약서와 수입품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세관 신고서를 관세청에 제출해야 한다.

품질 보증서는 농약, 의료품, 무기 및 군수용품 등 특정 상품을 수입할 때 필요로 한다. 주류

와 담배는 경제개발부의 허가서가 필요하다. 우편 운송의 경우에는 선하증권 대신 우편 규

제와 법에 따라 관련 서류를 갖춰야 한다. 항공 운송의 경우 역시 선하증권 대신 항공증권이

필요하다. 모든 운송 서류는 관련 거래 및 수업허가 번호를 포함해야 하며 불분명한 경우

세관 통과가 불가능하다.

발행일❘2009년 12월

발행인❘조환익

편집인❘오성근

발행처❘KOTRA

서울시 서초구 헌릉로 13

전화: 02) 3460-7114

www.kotra.or.kr

인쇄처❘화신문화(주) (02)227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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