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설계하는 대학’ 운동 설계 시안 보고서

“혁신대학 100플랜”

2012. 1. 4

‘혁신대학 100플랜’이란?

자신의 진로와 적성, 성적수준 등에 따라

가고 싶은 대학 100개를 육성하여

사교육 경쟁과 서열체제 완화하고

대학교육의 경쟁력과 질을 높인다.

‘혁신대학 100플랜’ 설계원칙

대학체제 개편의 폭 : 대학입시, 대학체제, 노동시장 진출 단계까지를

포괄하는 중폭 개편

학벌 및 서열체제 완화, 대학교육의 경쟁력과 질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 사이의 균형

등록금 부담 완화와 고등교육에 대한 투자 확대 동시 고려

재정지원을 매개로 한 국가와 지역 수준의 마스터플랜 제시와

대학의 자발적 선택 조화

“California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1960년에 고등교육을 위한

Master Plan이 마련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60년 당시, California

에는 약 30여개의 공립 4년제 대학이 있었는데, 서로 간에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

고 서로 경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Master Plan의 기본 취지는 서로 조정이 이루

어지지 않고 경쟁하는 대학 및 교육기관을 그대로 둘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국공립과 사립에 대한 차별을 두지 않고 공정한 경쟁과 지원 보장

‘혁신대학 100플랜’ 주요특징

■ 혁신대학 간 ‘상생적 역할분담(특성화)’ 체제

대학의 특성에 따라 다른 대학과 ‘차별화(differentiation)’된 역할과

기능을 선택해 역량과 자원을 집중

(예 : 연구중심, 교육중심 등)

비교우위를 갖고 있는 학문분야의 ‘전문화(specialization)’에 초점을

맞춰 역량과 자원을 집중

(예 : 생명공학 특성화, 인문학 특성화 등)

※ 법학, 의/치학, 약학, 경영, 교육(교대/사대) 등 전문직양성과정은 기초학문과

인문학적 바탕 위에서 충분히 진로를 탐색한 후 선택할 수 있도록 학부과정에 설치하지 않고

학부와 독립된 전문대학원 체제로 운영

대학 간 연계체제를 강조하는 ‘대학컨소시엄’을 하나의 대학형태로

제도화한 것으로서 2개 이상의 대학이 특성화 추진을 위한 학과빅딜과

통폐합 등의 구조조정, 교수진과 교육시설의 공유, 학부개방과 학점인정,

공동학위 등의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개별대학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확대하고

단점을 극복하려는 대학유형

- 대학유형별 발전추진 전략 연구(신현석, 2008)의 ‘공동협력대학’ 내용을 참고하여 재정의

■ 혁신대학 간 공동협력대학 운영

국공립대학은 물론이고 혁신대학에 참여하는 사립대학에는

기존의 국공립 수준의 재정을 지원하고 거버넌스의 변화와 함께

‘정부 책임형(지원형) 사립대학’으로 전환

재정지원 유형에 따른 분류

: 국공립대, 정부 책임형(지원형) 사립대, 정부 독립형 사립대

■ 정부 책임형(지원형) 사립대학 육성

■ 대학입학제도 개선

고교 내신성적과 수능시험의 등급은 논/서술형 평가 중심의 5등급

(예를 들어, 백분위 기준 10/25/30/25/10%) 체제로 전환

점수위주의 엄격한 변별력을 요구하지 않고 각 대학과 모집단위의

특성에 따라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학생들에게 입학자격을 부여

기준을 충족하는 지원자가 모집단위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교사의 관찰/추천평가기록(→교육이력철)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발굴

사교육 의존은 물론이고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더라도 정규교육과정 밖에서

이루어진 스펙은 배제하고 정규수업과 평가 등 정규교육과정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와

경험을 기록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그리고 고교 3년 동안

수행평가, 프로젝트평가 등을 위해 제출한 보고서 형식의 과제물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반영하는 정성적 평가를 핵심 전형요소로 활용 (→ 한국형 입학사정관제)

노동시장 진출 단계에서의 부당한 차별 개선

대학 졸업 이후 노동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 지원

과도한 대학 진학 거품 해소를 위한 고졸 채용 확대

■ 노동시장 연계 지원

‘혁신대학 100플랜’ 재정

■ 혁신대학 재정지원(경상비 중심)

혁신 국립대 경상비 20% 추가 지원 + 혁신사립/전문대 경상비의 40% 지원

■ 민간의 등록금 부담 완화

명목 등록금 인하 + 등록금 후불제(무이자)

등록금 후불제 관련 예산 규모 추정

대학등록금을 1조원 대출해주기 위해서는 정부가 매년 1,000억원 이상의

‘재정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교육인적자원부, 2004)

☞ 만약 현재 등록금 총액 12조원에서 3조원 정도를 인하하고, 나머지 9조원에 대해

등록금 후불제를 시행한다면 약 3조 9천억 정도의 예산이 필요

■ ‘혁신대학 100플랜’ 전체 예산 규모

혁신대학 재정지원 3조원 + 등록금 인하 및 등록금 후불제 4조원

‘혁신대학 100플랜’

3단계 추진 전략

1단계 : 개편안 설계 후 법률화

(혁신대학 종합법률안, 고등교육위원회 및 고등교육평가원 설립

관련 법률안, 학벌차별금지법 등)

2단계 : 혁신대학 공모

3단계 : 성과 점검 통한 혁신 대학

재지정 검토 및 추가 공모

■ 대학정책 결정 및 집행 기구

■ 대학 희망과 자율적 선택 중시

위기

• 학부생 대폭 축소

• 학과/교수 이동

• 이사회 : 투명성, 책무성

• 총장선임 : 혁신형 공모제

기회

• 재정확충 : 평균 연 400억

• 우수학생 유치 성공

• 해당 대학 선호도 상승

• 대학의 지속가능성 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