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 & 세계 201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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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장애인과 함께 장애인 전도 Evangelism 봉사 Service 계몽 Enlightenment www. .org worldmilal Serving people with disabilities since 1979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 12:24, 개역한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 12:24, 개역한글) 남가주/북가주/시애틀/밴쿠버/텍사스 통합판 4 | 통권 제15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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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 & 세계 2014년 3월호 한달 간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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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밀알 & 세계 2014년 4월호

2014

장애인과 함께

장애인 전도 Evangelism 봉사 Service 계몽 Enlighte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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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ing people with disabilities since 1979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 12:24, 개역한글)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 12:24, 개역한글)

남가주/북가주/시애틀/밴쿠버/텍사스 통합판

4| 통권 제157호 |

Page 2: 밀알 & 세계 2014년 4월호

밀알&세계남가주 북가주 시애틀 벤쿠버 텍사스 통합판

통권 제157호 | 2014년 4월호

발행인: 이재서 | 편집인: 강원호, 정택정

지역별 구독문의

남가주: 714-522-4599 | 북가주: 408-844-9150

시애틀: 425-444-1669 | 벤쿠버: 604-339-4417

텍사스: 682-561-9826

월간 <밀알&세계>는 장애인들과 함께하길 원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하며 정성껏 만듭니다.

월간 <밀알&세계>에 관한 좋은 의견이나 문의가 있으신 분은

[email protected]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차례 |

| 02 | 칼럼선생님의 감사노트

| 04 | 장애인의 달 특집외로운 길 함께 걷기

| 06 | 함께하는 즐거움2014 시애틀밀알 봉사자 MT 스케치

| 08 | 밴쿠버밀알 스케치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만듭니다

| 10 | 밀알은 하나진한 커피 향처럼 피어난 '텍사스밀알선교단'

| 12 | 행복한 나눔뉴욕밀알선교단 사랑의교실 일일찻집

| 14 | 밀알의 사명연약함 속에 만나는 하나님, 부족함 가운데 베푸는 사랑

| 16 | 삶의 여운여러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천국에서 만나요!! (하)

표지사진:

매사추세츠주 Tewksbury에 위치한 헬렌켈러와 앤설리반의 동상.

설리반의 헌신과 정성이 헬렌켈러로 하여금 삼중고의 장애를

이기고 세계적 저술가로 우뚝 서게 했듯이, 우리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이 땅의 수많은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일으켜 세울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하자.(출처: www.waymarking.com/gallery)

선생님의�감사노트

■�칼럼

만남은�참�귀한�일입니다.�우리는�만남이라는�문을�열어서�

새로운�세상을�봅니다.�그렇게�만난�또�다른�세상을�보며,�

우리의�삶의�색깔을�덧칠해가며�살아갑니다.�어느�날�뒤�

돌아본�내�인생의�화폭이�어떠한�그림이�되느냐는�우리가�

누구를�만났는가에�달려�있다고�해도�지나친�말이�아니라

고�생각합니다.

제�인생의�화폭에�따뜻한�색깔을�입혀주셨던�첫�번째�분은�

용인제일교회의�‘송동녀’�선생님이셨습니다.�4살의�어린나

이에�형들�따라서�간�교회�유치원에서�선생님을�처음�만났

습니다.�부모님께서�먼저�등록해주셔서�다닌�유치원이�아

니라,�4살�꼬마�녀석이�형들하고�놀고�싶어서�따라간�유치

원이었습니다.�어떻게�되었는지�모르지만,�그렇게�시작한�

유치원에서�나의�첫�선생님이�되어주셨고,�40년을�사는�

동안�한결같은�미소의�주름이�변하지�않으신�소녀이셨습

니다.

꼬맹이가�커서�대학을�들어가서�유년부�교사를�처음�하게�

된�때에도,�선생님은�유치원을�떠나�같은�유년부�교사를�

섬기시는�부장�선생님이셨습니다.�아이들에게�설익은�밥�

먹이듯이�실수하는�초보�선생님�된�나에게�“김정기�선생

님”이라시며�깍듯이�대해�주실�때�면,�쑥스러워서�도망가

곤�했습니다.�“선생님한테�선생님이라고�듣다니요.”�어려

우면서도�편안한�분이셔서�선생님�때문에�모두가�즐거운�

교사로�섬길�수�있었습니다.

목사가�되어�모교회를�떠나�사역을�시작할�무렵,�선생님도�

마지막�소명으로�달려가셨습니다.�필리핀의�작은�마을에�

교회를�개척하시고,�여전히�아이들을�가르치는�일을�하게�

되셨습니다.�선생님의�사진에서�엿보았던�아이들의�모습

은�36년�전의�제�모습과�오버랩�되었습니다.�여전히�아이

들을�사랑하시며,�품고�기도하시는�삶을�보여주셨습니다.�

간간히�소식을�들으면서�제�마음에�여전히�따뜻한�색칠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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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가을,�선생님은�하나님나라에�가셨습니다.�1년여�동

안�항암치료를�묵묵히�받으시며,�힘든�마지막�삶을�살아가

셨습니다.�그리고�떠나신�후,�자녀들을�통해�전해�받은�선

생님의�‘감사일기’를�볼�수�있었습니다.�암과�싸우며�퉁퉁�

부은�손과�고통스러운�몸으로�누워계시면서�흔들리는�손

으로�꼼꼼히�‘감사일기’를�적으셨습니다.�그리고�그�일기�

마지막�장을�이렇게�마치셨습니다.

7월22일⋯�4시-5시�기도

7월23일⋯.�11-12시�기도�/�레위기�17장

7월24일⋯.�11-12시�기도시간

7월25일⋯..�민수기�8장까지

8월1-3일⋯.�아산병원�응급실치료.�목이�갈라지고�균이�

머리까지�침투발견

8월4일⋯�아무도�경험치�못한�것�경험�시도⋯�이런�일들

을�경험⋯�기회주심�감사!

마지막까지�최선을�다하여�호흡하셨고,�마지막�호흡까지

도�감사로�사신�나의�선생님이셨습니다.�가르치신�것은�보

여주신�것이었고,�그리고�살아가신�삶이셨습니다.�하나님

께�나아가는�삶이었습니다.�그래서�그렇게�살아가라고�또

한�가르쳐주셨습니다.

뵙지�못한�20년의�시간을�넘어서,�선생님의�사랑의�색깔

이�저의�마음에�번져옵니다.�선생님의�지나치게�쾌활한�웃

음소리가�오늘도�마음에�들리는�듯합니다.

글�|�김정기�목사�(북가주밀알,�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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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달�특집

외로운�길�함께�걷기

1880년�미국�보스턴�주립빈민보호소에�Anny라는�이름의�

소녀가�들어왔다.�Anny는�밥도�먹지�않았고,�도와주려고�

몸에�손만�대어도�빽빽�소리를�질러댔다.�그런�Anny를�보

호소�사람들은�고개를�절레절레�흔들며�방치하거나,�진정

제를�투여했다.�부랑아를�비롯한�버림받은�사람들이�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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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빈민보호소에서도�독방에�갇혀�지내는�사람은�어

린�소녀로서는�Anny가�유일했다.

Laura� 할머니는�은퇴한�간호사였다.�봉사할�자리를�찾

아서�몇�번이고�그�보호소를�찾아갔던�Laura� 할머니에

게�Anny가�맡겨졌다.�Laura는�차분하고�끈질기게�

Anny를�만나주었다.�“세상에�포기해도�되는�사람은�없

어.�우리�서로에게�쓸모�있는�사람이�되어주기로�약속

하지�않을래?�기다릴게,�Anny.”

Anny의�마음을�열기�위해서�애를�쓰던�중에�Laura는�

Anny에게�얼마�전까지�남동생이�있었다는�사실을�알

게�된다.�그리고�그�남동생이�그곳에�오자마자�병으로�

죽고�말았다는�사실도.�그와�함께�Anny가�앞을�보지�

못하고�있다는�사실도�알게�되었다.�사실,�Anny는�이

런저런�이유로�괴로워서�소리를�질렀던�것인데,�말로�

표현�되지�않는�소리를�들어줄�수�있는�사람이�없어,�

Anny에게�돌아온�건�고통스런�진통제주사와�냉대뿐이

었던�것이다.

“사랑은�보지�않아도�느낄�수�있는�거라고,�내가�그렇게�

널�사랑한다고,�세상을�꼭�눈으로�봐야�하는�건�아니라

고,�눈은�기껏해야�겉모습만�볼�수�있을�뿐이라고,”�따

뜻하게�한결같이�다가오는�Laura� 할머니에게�Anny는�

드디어�마음을�열고,�자기의�무서웠던�과거를�털어놓았

다.�“아빠는�술에�취해�항상�가족을�때렸어요.�그런�아

빠보다�더�무서웠던�건�엄마가�죽는�것이었어요.�이제�

남은�동생만은�절대�놓치지�않겠다고�다짐했는데�그�

동생도�날�떠나버렸어요...”�눈물과�함께�그�이야기를�

들으면서�Laura� 할머니가�Anny에게�말했다.�“난�지금�

행복해서�울고�있어.�네가�날�쓸모�있는�사람으로�만들

어주었거든.�이제부터�나와�함께�기적을�만들어보지�않

을래?”

Laura는�빈민보호소에서�Anny를�데리고�나와서�

‘Perkins시각장애아학교’에�입학시킨다.�Anny가�점점�

일반적인(정상적인)�소녀의�모습을�찾아가고�있던�어

느�날�Laura가�죽는다.�“다른�사람들처럼�날�떠나가지�

말라”고�절규하는�Anny에게�Laura� 할머니는�말한다.�

“영원히�네�옆에�있기�위해�잠시�자리를�옮기는�것뿐이

야.�네가�포기하지�않고�간절히�원한다면�기적이�너를�

찾아올�거야.�사랑한다...”

그�후,�비록�앞을�볼�순�없지만,�Laura�할머니를�통해서�

희망을�볼�수�있는�눈을�갖게�된�Anny는�반대로�눈을�

뜨고�살지만�희망을�보지�못하고�살아가던�안과�의사

를�우연히�만나�그를�그�절망에서�살려내고,�Anny� 자

신은�그의�수술�도움으로�시력을�찾게�된다.�그리고�

6년�후,�최고우등생으로�학교를�졸업한�Anny는�Laura�

할머니가�가르쳐준�교훈,�“마음의�눈으로�세상을�보는�

법과�이�세상에�포기해도�되는�사람은�없다는�사실과�

그리고�기적이�존재한다는�것”을�마음에�새기면서�사

회로�나선다.�그리고�Anny가�만난�사람이�바로�Helen�

Keller(1880-1968)였다.�Helen은�Anny를�만나�보지

도,�듣지도,�말하지도�못하는�중증장애를�극복하고�세

계�최초로�대학을�졸업하게�되고,�3중고를�이겨내고�많

은�사람들에게�희망의�빛을�주는�사람으로�살게�되었

다.�바로�‘사랑과�기적을�믿고�그것을�전해주었을�때,�

그�사람이�또�다른�이에게�기적을�만들어줄�수�있다’라

는�기대를�안고서�살았던�Ann� Sullivan(1866-

1936)의�이야기다.

이제�맞이하는�4월�장애인의�달이�우리를�기다리고�있

는�사랑과�기적을�찾아�나서는�계기가�되었으면�한다.�

다만,�그�길은�많은�참음과,�함께�걷는�인내를�필요로�

한다는�것과�그리고�주어진�조건에�매이지�않는�새로

운�다른�삶,�그�기적에�대한�확고한�믿음을�간직하는�것

이�필요하다는�사실을�기억하면서...

글�|�이상현�목사�(밴쿠버밀알,�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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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즐거움

2014�시애틀밀알�봉사자�MT�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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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밀알�스케치

작은�변화가큰�변화를�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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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은�하나

진한�커피�향처럼�피어난�'텍사스밀알선교단'-�텍사스밀알선교단�창립�참가기

1월�26일(주일),�미국에서�15번째�지

단으로�‘텍사스밀알선교단’이�창립되

었습니다.�설레는�마음으로�텍사스�행�

비행기에�올랐습니다.�미국�곳곳을�다

녀보았지만�텍사스는�처음�행로였습

니다.�그�설렘은�공항을�빠져나오며�

온몸을�파고드는�차디찬�겨울공기에�

싸늘하게�식어버렸습니다.�‘필라보다

는�훨씬�따뜻할�것이라.’는�기대감이�

여지없이�무너지는�순간이었습니다.�

달라스에는�산이�전혀�없었습니다.�사

방팔방을�둘러보아도�평지여서�지평

선이�펼쳐집니다.�미국�땅이�넓다는�

것을�실감나게�하는�도시가�달라스였

습니다.�

한국행�대한항공이�일주일에�4번이나�

왕래할�정도로�한인인구가�많은�곳일�

뿐만�아니라�한인들�대부분이�‘도넛�가

게’를�운영한다는�사실이�이채로웠습

니다.�텍사스밀알선교단이�창립되기

까지는�무려�7년의�세월이�걸렸습니

다.�초대단장으로�헌신하게�된�‘이재근�

목사님’은�달라스에�신학을�공부하기�

위해�온�유학생이었습니다.�우연히�만

난�장애인�한�사람을�통해�그의�인생

관과�목회의�방향이�바뀌는�경험을�합

니다.�2007년�5월�5일.�세�가정으로�

시작된�달라스밀알은�7년�만에�‘텍사

스밀알선교단’이란�멋진�이름을�달고�

창립하는�열매를�보게�된�것입니다.

젊은�단장이어서�그런지�진취적인�프

로그램이�눈에�띄었습니다.�하이스쿨

을�졸업하고�오직�집안에서�생활해야

하는�청년�장애인들을�위한�'밀알칼리

지'를�설립한�것입니다.�비록�정식�대

학교는�아니지만�아침�10시부터�모여�

예배를�드리고�오후까지�교사들의�지

도를�받아�개별�활동을�펼치는�프로그

램입니다.�대부분�지적장애를�가지고�

있어서�나이는�20대에�접어들었지만�

4-5세�정도의�지능을�가진�친구들입

니다.�금요일�아침�'밀알칼리지'에서�

말씀을�증거�할�기회가�주어졌습니다.�

외치는�말씀을�'아멘!'으로�화답하는�

천진한�미소와�과도한�반응(?)이�나를�

행복하게�했습니다.�천국은�바로�이런�

Page 11: 밀알 & 세계 201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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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것이�아닐까요?

텍사스밀알의�특징은�장애인�선교�재

정을�학보하기�위해�'커피공장'을�운

영한다는�것입니다.�단장을�중심으로�

한�커피전문가들이�운영을�맡고�지적

장애인들이�참여하여�재활차원에서�

커피를�직접�생산하여�판매하고�있습

니다.�그래서인지�작업장이�있는�사무

실은�은은한�커피향이�진동을�하고�있

었습니다.�1월�26일(주일)�오후에�거

행된�창단식은�밀알을�사랑하는�분들

이�'세미한교회'�본당을�메워가며�시

작되었습니다.

미주밀알�이사장이신�김만풍�목사님

(워싱톤�지구촌교회)의�은혜로운�말씀

과�이사장으로�취임하는�'최병락�목사

님'의�환한�미소가�텍사스밀알의�밝은�

앞날을�추측하게�했습니다.�특송을�위

해�단에�오른�장애아동�학부모님들의�

찬양이�인상적이었습니다.�서로가�두�

손을�꼭�잡은�채�찬양이�시작되었습니

다.�“감사해요�깨닫지�못했었는데�내

가�얼마나�소중한�존재라는�걸~”�장애

아동을�가진�학부모님들의�입에서�'감

사하다'는�고백이�음률을�타고�퍼져나

갈�때에�우리�모두는�큰�감동을�받았

습니다.�평생�안고�가야할�자녀의�장

애가�그�분들에게는�절대감사로�승화

되어�있었습니다.

창단식이�끝나고�미주밀알�단장들이�

자리를�함께했습니다.�항상�그랬던�것

처럼�지나치듯�시작된�이야기는�밤이�

깊어가며�가슴의�대화로�이어졌습니

다.�단장님들은�모두�허리가�아픕니다.�

휠체어�장애인을�들어�옮기는�일을�자

주해야�하기�때문입니다.�밀알�사역을�

하다보면�폭력성을�가진�장애인(아

동)들에게�구타를�당하는�일은�그리�

큰일이�아닙니다.�보람을�느꼈던�순간

들.�버거운�사역현장의�아픈�이야기들.�

건강�보험조차�들지�못하고�물불을�안�

가리고�뛰어야�하는�열악한�현실.�사

역에�전반적인�이야기가�오가며�분위

기는�더욱�끈끈해�졌습니다.�마주치는�

눈빛에서�번지는�미소가�동지임을�깨

우쳐�줍니다.�이런�든든한�동지들이�

있기에�힘들지만�행복한�것�같습니다.

장애인은�어느�시대나�가장�낮고�약한�

부류입니다.�하나님은�낮은�곳에�계십

니다.�가끔�버거움을�느낄�때도�있지

만�밀알사역자들은�그�낮은�곳에서�날

마다�하나님을�만나는�감격을�누리며�

살고�있기에�누구보다�행복합니다.�이

제�갓�태어난�'텍사스밀알'이�번져가

는�진한�커피�향처럼�텍사스에�살고�

있는�장애인들을�복음으로�매료시키

기를�소망합니다.

글�|�이재철�목사�(필라델피아밀알�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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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눔

“하나님�아버지,�오늘�하루를�무사히�인

도해�주십시오.�지난�시간�사랑의교실�

친구들과�선생님들�그리고�자원봉사자

들이�오늘을�위해�한�마음으로�준비했습

니다.�일일찻집을�통해�장애인들에게�

용기와�희망을�주시고�많은�분들에게�

감동을�줄�수�있도록�도와주십시오.�예

수님의�이름으로�기도합니다.�아멘”�사

랑의교실�송섭�부장님의�기도가�끝나

자�모든�친구들이�일사불란하게�움직

입니다.�다니엘�형제와�김유선�선교사

님이�카운터를�맡았습니다.�다니엘�형

제는�사랑의교실에�새로운�식구입니다.�

평소�소극적이고�말수는�적었지만�오늘

만큼은�단단히�각오를�한�듯합니다.�그

리고�김유선�선교사님께서�다니엘을�돕

기로�하셨습니다.�임수영�집사님께서는�

멋진�풍선�장식을�준비하셨네요.�순영,�

은지,�명희�자매가�집사님을�도와�상큼�

발랄한�찻집�분위기를�연출합니다.�그

러는�동안�주방에서는�김밥을�준비하

는�손길이�바쁩니다.�필립,�봉근,�병호�

형제는�음식을�나르고�손님을�접대하

기로�했습니다.�모든�것이�완벽해�보입

니다.�사랑을�나누고�행복을�전하는�라

면과�김밥�그리고�은은한�커피�향이�뉴

욕밀알�일일찻집을�가득�채울�것입니다.

그�동안�정창모�디렉터는�장애인�직업교

육과�재활을�위해�‘사랑과�나눔의�일일찻

집’�행사를�기획했습니다.�김자송�단장은�

“이번�행사는�장애인들이�무엇이든�해낼�

수�있다는�자신감을�갖는�것이�중요합니

다.�사회의�한�일원으로써�일을�하고�보

람을�얻는�과정은�꼭�필요합니다.�우리�

친구들이�각자�역할을�분담하고�모자라

는�부분은�선생님과�자원봉사자들에게�

도움을�청하면서�준비를�했는데,�이런�

뉴욕밀알선교단사랑의교실일일찻집

Page 13: 밀알 & 세계 2014년 4월호

13

과정을�지켜보는�것만으로�감동스럽습

니다.”라고�말했습니다.

시작하자마자�첫�손님을�맞았습니다.�권

사님께서�친구분들과�함께�오셔서�김밥

과�라면을�주문하시네요.�통�크게�20불

짜리를�선뜻�내십니다.�‘세트�메뉴가�

10불인데⋯’�하면서�다니엘이�잠시�머뭇

거렸지만�2명이라는�얘기를�듣고�자신�

있게�계산기를�두드립니다.�송섭�부장님

의�지시로�서빙팀이�움직입니다.�신속�

정확해야�하지만�뛰어다녀서는�안�됩니

다.�수칙대로�병호,�봉근�형제가�잘�마무

리�합니다.�그러는�동안�순영,�명희,�은

지�자매는�테이블을�정돈합니다.�손발

이�척척�맞습니다.�이런�대로라면�카페

를�하나�열어도�손색이�없겠습니다.�언

젠가�뉴욕밀알�사랑의교실에서�배출한�

바리타스가�밀알카피를�열고�커피를�

만들고�있을�것이라는�상상을�해봅니

다.

정창모�디렉터님의�초청으로�뉴욕장로

교회�청년부에서�찬양�공연을�해주시자�

분위기는�그야말로�은혜의�물결입니다.�

어느덧�테이블마다�김밥과�라면,�그리고�

커피와�스낵을�즐기시는�손님으로�가득

합니다.�모든�분들이�바쁘게�움직입니다.�

그래도�힘든�기색�하나�없이�즐거워�보

이기만�합니다.

모든�인간은�노동을�통해�보람을�느낀

다고�합니다.�그래서�노동은�인간이�누

려야�할�가장�신성한�권리�중에�하나입

니다.�신체적�혹은�지적인�능력이�남과�

다르기�때문에�노동의�기회를�박탈��당

해서는�안�될�것입니다.�작은�관심과�

사랑을�투자한�것뿐인데�‘사랑과�나눔

의�일일찻집’에�아름다운�보람의�열매

가�맺었듯이�이들에게�일할�수�있는�기

회를�주면�우리�사회가�훨씬�더�밝고�

건강해집니다.�일일찻집에서�‘행복라

면’과�‘천국김밥’을�드시며�따뜻한�커피

로�담소를�나누는�모습을�보며�세상을�

행복하게�만들�비전을�꿈꾸게�됩니다.

어느덧�문�닫을�시간이�되었네요.�금고�

통을�열어�보니�풍성합니다.�모든�분들

이�입에서�“와~!”하는�감탄사가�터져�나

옵니다.�드디어�땀�흘린�보람과�가치를�

나누는�시간입니다.�송섭�부장님께서�

하얀�봉투에�격려금을�넣으시고�단장

님께서�이름을�부르면�권사님께서�“수

고�많았어!!”�하시며�전달해�주십니다.�

자신이�일을�해서�얻는�수입을�보며�저

마다�뿌듯해�합니다.�서로의�수고를�격

려하며�자랑스러운�듯�격려금을�열어�봅

니다.

뉴욕밀알선교단의�일일찻집을�위해�라

면과�스낵을�후원해�주신�㈜팔도식품과�

장소를�개방해�주신�뉴욕장로교회에�감

사를�드립니다.�모든�것이�주님께�참으

로�감사한�하루였습니다.

글�|�뉴욕밀알�편집부

Page 14: 밀알 & 세계 2014년 4월호

14

■�밀알의�사명

연약함�속에�만나는�하나님,부족함�가운데�베푸는�사랑

여호수아가�백성들을�이끌고�요단강을�건너서�가나안�

땅에�들어간�후에�하나님은�백성들에게�할례를�명하십

니다.�그�후의�일은�성경은�이렇게�보도합니다.

“또�그�모든�백성에게�할례�행하기를�마치매�백성이�진

중�각�처소에�머물며�낫기를�기다릴�때에,�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이르시되�내가�오늘�애굽의�수치를�너희

에게서�떠나가게�하였다�하셨으므로�그�곳�이름을�오

늘까지�길갈이라�하느니라(여호수아�5장�8-9절).”

애굽을�떠난�지�이미�40년입니다.�그�긴�시간�동안�계

속�그�수치를�안고�살았다는�말입니다.�노예�신분에서�

벗어나�자유인이�된다고�해서,�그�수치까지�자동으로�

떠나가는�것은�아니라는�말이지요.

이�말씀으로�우리�민족의�역사를�비추어�봅니다.�해방

된�후,�나라가�둘로�갈라져서�서로�싸우고,�친일하던�사

람들이�해방된�조국의�얼굴이�되고,�사회�문화�역사�이

해�등�각�영역에서�일제의�잔재를�씻어내지�못한�아픔

이�아직�우리�안에�있지�않은가�생각해봅니다.�하나님

의�은혜로�홍해는�건넜으나,�아직�길갈에�이르지�못한,�

광야�길의�어디쯤에�우리�민족이�있는�것은�아닌가�반

성해�봅니다.

우리의�신앙도�그러합니다.�예수�믿고�하나님�자녀�되

었으나,�우리의�마음과�생각과�습성이�얼마나�애굽의�

수치를�떨쳐�버리고�있는가를�되돌아보아야�할�필요가�

있습니다.�존경하는�한�목사님께�장애아들이�있습니다.�

이�분이�어느�교회에�담임목사로�청빙받기로�거의�결

정된�상태에서�가족에�장애아가�있다는�이유로�그�교

회�내에서�부정적인�여론이�일어나서�사역의�기회를�

놓치게�되었다는�이야기를�전해�들었습니다.�아직도�그

런�생각을�하는�사람이�있다는�것도�안타깝고,�훌륭한�

목회자를�청빙할�기회를�놓친�교회도�안쓰럽습니다.�심

각한�것은�이런�생각들이�어느�한�두�사람,�한�두�교회

의�문제가�아닌�한국�그리스도인들의�평균적인�인식�

수준에�가깝다는,�장애아를�둔�부모님들의�판단이라는�

것입니다.

물론,�모두가�그런�것은�아닙니다.�장애아들을�입양해

서�말할�수�없는�사랑과�정성으로�기르는�분들을�보면�

이�세상에�소망이�있음을�되새기며�위로를�받습니다.�

밀알�사역에�참여하시는�분들,�<밀알&세계>를�읽으면

서�직,�간접으로�장애인들의�삶에�관심을�갖는�독자�여

러분�또한�이�세상의�작은�소망의�씨앗이라�봅니다.

예수를�믿는다는�것은�영원히�멸망�받을�죄인에서�하

나님의�존귀한�자녀로�신분이�바뀌는�것이며,�이어서�

생각과�말과�습관이,�세상을�보는�눈과�사람을�대하는�

방식이�바뀌는�것을�의미합니다.�‘마음(mind)을�새롭

Page 15: 밀알 & 세계 2014년 4월호

15

게�함으로�변화를�받는�것’이며�‘지식(knowledge)’에까지�새로워지는�

것입니다.�그리스도를�만났기�때문에�이제부터�그�어느�누구도�‘육체대

로�대하지�않는�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되고서도�아직도�옛�사고방식에�사로잡혀,�사람의�존귀

함을�모른다면,�그것은�수치입니다.�아직�길갈에�이르지�못한�광야의�

방황입니다.

하나님께서�그�수치를�굴러가게�하신�것은�이스라엘�백성들이�열심히�

노력해서�그�수치를�극복하기�위해�대단한�결심을�하고�그것을�성취해�

내었을�때가�아닙니다.�할례�후에�꼼짝�못하고,�병자들처럼�누워�있을�

때입니다.�육체적으로�보면�가장�연약할�때였습니다.�이�사실을�알고�

적군이�쳐들어온다면�꼼짝없이�죽을�수밖에�없는,�하나님의�돌보심�밖

에�의지할�데가�없음을�절감할�때였습니다.�우리가�자신감이�충만할�

때�할�수�없던�일은,�하나님은�우리가�연약할�때�행하십니다.�칼을�들고�

예수님을�지키겠다는�베드로의�패기보다,�소녀�앞에서�무너지고�나서�

흘리는�연약한�눈물이�더�귀한�이유입니다.

오랜�수치,�죄의�노예로�살아�온�습성들이�심한�상처를�앓았던�몸에�흉

한�딱지처럼�붙어�있는�그�수치를�떼어내는�것은�하나님의�은혜로만�

가능합니다.�밀알은�하나님의�은혜를�아는�분들이�시작했고,�지금까지�

하나님의�은혜로�이어지고�있습니다.�밀알이라는�이름으로�만나서�도

움을�주고받으면서,�함께�마음을�나누면서,�우리의�마음과�생각을�바

꾸시는�하나님의�은혜를�경험하기를�원합니다.�아직도�복음을�모르는�

사람들에게�그리스도의�사랑을�보여�줌으로써,�자신�속에�있는�하나님

의�품에�대한�그리움을�일깨워주는�사역입니다.�예수를�믿는다고는�하

나,�아직도�옛�사고방식에�사로잡혀�수치를�수치인�줄�모르고�살아가

는�사람들을�긍휼히�여기며,�참아주고�인내하며�그들의�삶에도�그리스

도의�사랑의�빛이�비추어주시기를�바라는�것입니다.�무엇보다�내�속에�

있는�오만과�편견들,�자기중심의�사고방식들의�일면들을�발견하고�그

리스도의�사랑으로�녹여�내는�것입니다.�이�사랑이�없이�우리는�한�사

람도�사랑할�수�없습니다.�이�사랑을�모르는�것이�수치이며,�이�사랑을�

깨닫는�것이�참�영광으로�이르는�길의�시작입니다.

글�|�박영호�목사�(시카고밀알�이사장,�약속의교회�담임목사)

Page 16: 밀알 & 세계 2014년 4월호

하나님의�형상과�모양

창세기�1장�26절에�하나님께서�하나님의�형상과�모양을�

따라�우리�인간을�만드셨다는�말씀이�나오지요.�그러면�하

나님의�형상과�모양은�무엇을�말하는�것일까요?�여러분이�

눈으로�보는�것일까요?�제가�귀로�보는�것일까요?�제가�

신학교에�다닐�때�이런�궁금증을�미국인�교수에게�질문한�

일이�있습니다.�“교수님,�교수님은�눈으로�사람들을�구별

하지만�저는�귀로�사람들을�구별합니다.�그러면�교수님이�

눈으로�보는�사람의�모습이�하나님의�형상과�모양입니까?�

아니면�제가�귀로�보는�사람의�모습이�하나님의�형상과�모

양입니까?”�교수님은�제가�귀로�보는�사람의�모습이�바로�

하나님의�형상과�모습이라고�하셨습니다.�그러면서�사람

의�눈이�귀에�달려�있다면�사람들이�하나님을�더욱�잘�믿

었을�것이라고�했다는�루터의�말도�소개해�주셨습니다.�그

리고�헬라�문화권에서는�보이는�조각이나�동상이�많지만�

히브리�문화권에서는�그런�것들이�없다고�했습니다.�교수

님의�답변에도�불구하고�저는�하나님의�형상과�모양이�무

엇을�가리키는�것인지�잘�이해할�수�없었습니다.�영어�성

경에�보니까�‘형상’이라는�단어는�‘이미지’로�표현되어�있고�

모양이라는�단어는�‘라이크니스(likeness)’로�표현되어�있

었습니다.�그래도�모르겠더라고요.�그래서�저는�한의사니

까�동양철학적으로�생각해�보기로�했습니다.�그랬더니�사

람의�형상,�곧�하나님의�형상은�귀로�보는�것이고,�사람의�

모양�곧�하나님의�모양은�눈으로�보는�것이라는�생각이�들

었습니다.�그러니까�우리�귀로는�하나님의�형상을�볼�수�

있고�우리�눈으로는�하나님의�모양을�보는�셈이지요.

시각장애인을�대하는�예절

시각장애인에게�아주�난처한�질문이�하나�있는데요.�“나�

누군지�알아요?”�이런�방식의�인사는�시각장애인을�매우�

난처하게�한답니다.�여기�아주�모범적인�인사�방식이�있는

데요.�“안녕하세요?�한�집사님,�이은철�목삽니다.”�“안녕하

세요?�한�집사님,�최영식입니다.”�그러면�우리는�아주�반

갑고�고맙답니다.�우리�밀알�식구들은�다�아는�이야기지요.�

그리고�대화�도중�다른�곳으로�갈�때는�“잠깐만요.”�하는�

식으로�표시를�해주고�떠나야�합니다.�그냥�가버리면�그�

대화�상대자가�여전히�자리에�있는�줄�알고�혼자서�말하는�

경우도�있습니다.�인사와�관련하여�좀�어려운�질문을�하나�

해보겠습니다.�제가�단장님과�함께�있으면�여러분은�누구

에게�먼저�인사를�하시겠습니까?�눈으로는�단장님과�먼저�

인사하고�목소리로는�시각장애인과�먼저�인사하고�단장님

과�대화를�하거나�용무를�보는�것이�옳은�것이랍니다.�그

렇지�않으면�여러분이�단장님과�말씀이�끝날�때까지�시각

장애인은�언제�인사를�해야�할지�몰라�난처할�수도�있습니

■�삶의�여운

여러분,�그동안�감사했습니다.천국에서�만나요!!�(하)

<시각장애인이자�한의학�박사로�지난�15여�년�동안�밀알과�함께하시며�사랑의�인술을�펼쳐주셨던�한대연/영희�집사님�내

외분이�1월�20일�한국으로�영구�귀국하시면서�16일�OC� 목요모임을�통해�밀알�가족들에게�들려주셨던�고별설교입니다.�

지난�호에�이어�연재합니다.>

Page 17: 밀알 & 세계 2014년 4월호

다.�더욱�난감한�경우는�단장님과만�이야기를�하고�그냥�

가버리는�경우지요.�물론�전혀�모르는�사이라면�이야기는�

달라지겠지요.�제�동생이�강원도�철원에서�군복무를�할�때�

동생의�애인,�그리고�제�동생들과�함께�면회를�간�적이�있

습니다.�면회�왔다는�말을�듣고�뛰어�나오던�동생이�먼저�

앞�못�보는�형에게�와서�인사를�하고�나서야�다른�사람들

과�인사를�하는�것이었습니다.�저는�그때�제�동생이�얼마

나�대견하고�고마웠는지�모릅니다.�저는�고등학교�시절에�

학생회장이었습니다.�그래서�교무실에�자주�들락거려야�

했습니다.�당시�규칙이�드나들�때�반드시�큰소리로�“학생

회장�한대연�어느�어느�선생님께�용건이�있어서�왔습니

다.”�그러면�“이리�와”라고�말씀하십니다.�그러면�그�음성

이�들린�곳으로�살금살금�찾아가서�용무를�마치고�나가지

요.�나갈�때도�그냥�나가는�것이�아니라�“학생회장�한대연�

용무를�마치고�돌아갑니다.”라고�큰소리로�외쳐야�했습니

다.�왜냐하면�교무실에는�시각장애인�선생님들도�많았기�

때문이지요.�저는�당시�눈�뜬�선생님께는�그냥�거수경례만�

하고�나왔지만�시각장애인�선생님께는�허리를�90도로�숙

여서�더욱�공손히�인사를�하고�나오곤�했습니다.�제�누나

가�시각장애인인데요,�나이는�저보다�세�살�더�많았지만�

학교는�3년이나�아래였습니다.�방학�때�집에�오면�빨래도�

하고�부엌일도�다�했습니다.�그런데�어느�날�누나가�제가�

무슨�일로�속상하게�했는지�저를�때리려고�했습니다.�초등

학교�때의�일이었을�것입니다.�누나가�저를�때리려고�손을�

이렇게�들어�올리는�것이었습니다.�순간�피할까�하다�그러

면�누나가�헛손질을�할�수도�있다는�생각에�그대로�서�있

었습니다.�이런�마음들이�시각장애인을�대하는�눈�뜬�사람

으로서의�기본�예의라고�생각합니다.

주연이는�천사다

그간�다른�장애인들을�만나면서�경험한�감동들이�참�많았

습니다.�예배�때마다�우리�장애인들이�올려드리는�특송은�

언제나�은혜로웠습니다.�몇�년�전�이곳�남가주에�큰�산불

이�연일�계속되던�때가�있었습니다.�다이아몬드바�어느�한

인�교회도�불에�탈�위험한�상황에�놓였었다고�합니다.�다

행히�아무�일없이�지나갔다고�해요.�그런�이야기를�하는�

어른들�곁에�주연�자매가�있었습니다.�그런데�그이야기를�

듣는�중�주연�자매가�눈물을�흘리고�있었는가�봅니다.�그�

이야기를�하시던�집사님이�“주연아,�넌�왜�우니?”�“네,�교

회가�불에�타지�않고�무사했다는�말이�너무�감사해서요.”�

저는�그날�얼마나�부끄러웠는지�모릅니다.�또�어느�날�우

리�영희가�기침을�하더니�예배�중에도�하는�것이었습니다.�

우리는�다�아무렇지�않게�예배를�드리고�있는데�주연�자매

가�일어나�밖으로�나가는�것이었습니다.�권사님이�‘얘가�

예배�중에�어딜�가니’�하고�눈짓으로�말리는�데도�나가더

니�따뜻한�물을�한�컵�떠와서�영희�손에�가만히�쥐어주고�

가는�것이었습니다.�감동�그�자체였지요.

밀알에서�만나요

예배가�끝나면�인식�형제는�언제나�“밀알에서�만나요.”�하

고�작별�인사를�하지요.�내용이�때에�따라�달라지기도�하

는데�얼마나�정확한지�놀랍습니다.�그래서�먼저�세상�떠난�

양�권사님에게도�배�간사님에게도�조용히�써먹어�보았습

니다.�장례예배를�마치고�나오면서�“권사님,�천국에서�만

나요.”�“간사님�천국에서�만나요.”�인식�형제에게�배운�인

사지요.

한국으로�돌아가는�이유

첫째,�저는�8� 남매의�장남인데요.�금년�제�어머니의�연세

가�87�세입니다.�안�갈�거면�몰라도�가려면�어머니�생전에�

가는�것이�도리라고�생각했습니다.�둘째,�저는�자연을�참�

좋아하는데요.�제�귀가�완전히�멀어버리기�전에�가서�흐르

는�개울물�소리도�듣고�싶고�뻐꾸기�소리,�소쩍새�소리도�

듣고�싶어서�가기로�했고요.�마지막으로�가장�중요한�이유

는요,�영희가�가고�싶어�해서�갑니다.�제가�한의사가�되고�

박사공부를�하는�동안에는�그래도�잘�참고�견디더니�이제

는�지쳐버렸는지�말이�되고�발이�되는�곳에서�마음�편히�

살고�싶다고�하도�애원을�해서�가기로�했습니다.�당연한�

이야기지만�가서�영희가�행복해�하는�모습을�보는�재미로�

살기로�했습니다.�왜냐하면�저는�영희를�행복하게�해주고�

싶어서�결혼한�사람이기�때문입니다.

작별�인사

이제�말씀을�마치려고�합니다.�목사님의�지시에�순종하는�

마음으로�나오기는�했는데�여러분을�지루하게�하지는�않

았는지�모르겠습니다.�그래도�시각장애인의�삶에�대한�이

해가�조금이라도�생겼다면�그것으로�만족하고요.�인내심�

있게�들어주신�여러분�감사합니다.�끝으로�인식�형제에게

서�배운�인사로�마지막�인사를�올리렵니다.�천국에서�만나

요!

글�|�한대연�(한의학박사,�남가주밀알�전�단원)

Page 18: 밀알 & 세계 201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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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남가주밀알 사무실 이전

남가주밀알선교단 사무실이 이전을 했

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사용해온

Buena Park 사무실을 떠나 4월 1일부터

Stanton에 위치한 새로운 공간에서 업무

를 시작했습니다. 모든 사역자들이 새로

운 환경에 적응 잘 하고 새 마음, 새 각

오로 사역에 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

십시오. (남가주밀알 새 주소: 12235

Beach Blvd, Suite #100, Stanton, CA

90680)

L.A. 화요모임 소식

3월 4일(화)은 조영건 목사님께서 "여

호와의 동산“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저녁친교는 강승훈 집

사님 가정에서 섬겨주셨습니다. 감사합

니다.

11일(화)은 이영선 목사님께서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라는 제목으로 말씀

을 전해주셨습니다. 저녁친교는 배태원

/은정 집사님 가정에서 섬겨주셨습니

다. 감사합니다.

18일(화)은 이인엽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저녁 친교는 한길교회

권사님들께서 섬겨주셨습니다. 감사합

니다.

화요모임을 통해서 많은 장애인들과

봉사자들이 하나님의 예배자로 바로

서기를 기대합니다.

O.C. 목요모임 소식

3월 6일(목)은 이은철 목사님께서 "주

안에서 나와 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저녁친교는 이준수 목

사님 가정에서 섬겨주셨습니다. 감사합

니다.

13일(목)은 이영선 목사님께서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라는 제목으로 말씀

을 전해주셨습니다. 저녁친교는 밀사모

에서 섬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일(목)은 조현철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저녁친교는 이영희 사

모님과 황금연 집사님께서 섬겨주셨습

니다. 감사합니다.

목요모임을 통해 더욱 하나님의 사랑

을 느끼며 나누는 밀알가족들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의교실 소식

2014년 사랑의캠프 주제곡을 나누고

또 배울 수 있는 시간을 Passionate

People of God (PPOG)와 함께 진행 중

입니다. 사랑의교실을 방문하며 주제곡

을 나누고 또 즐거운 시간을 갖으며 참

가자들과 봉사자들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2014년 사랑의캠프 펀드레이징을 위해

각 사랑의교실 참가자들, 봉사자들과

부모님들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모든 참가자들과 봉사자들이 사랑의캠

프에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

을 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를 위해 기도

해 주세요.

2014년 사랑의캠프에 참석하고 싶으신

분들은 남가주밀알선교단으로 문의바

랍니다. 봉사자들은 2시간 교육과 봉사

자 워크숍 참석은 필수이며, 또 wait

list가 있으니 늦지 않게 접수하시기 바

랍니다.

|||||||||||||북가주|||||||||||||

화요모임

4일: 임마누엘장로교회 성도님들이 오

셔서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

운 식사 교제시간을 가졌습니다. 특송으

로 청년밀알 단원들이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찬양을 드렸습니다. 태국선교사

이신 박수영 선교님께서 오셔서 은혜의

말씀 전해주셨습니다. 뇌성마비를 극복

하여 믿음으로 선포하는 귀한 말씀에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11일: 산호세중앙침례교회 신재명 목

사님과 성도님들이 오셔서 섬겨주셨습

니다. 저녁식사와 더불어 찬양팀의 은혜

로운 찬양인도로 예배를 시작하며 심재

명 목사님의 말씀으로 은혜를 받으며

풍성한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특별찬

양으로 산한샘교회 청년부원들의 찬양

으로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8일: 산호세한인장로교회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며 한인장로교회 성도님들

이 마련해 주신 저녁을 나누었습니다.

매 달 셋째 주에 찬양으로 섬겨주시는

산호세한인장로교회 찬양팀과 식사로

봉사해주시는 성도님들께도 감사의 마

음을 전합니다. 특송으로 섬갸주신 윤비

오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25일: 이스트베이장로교회 성도님들께

서 오셔서 친교를 나누며 맛있는 음식

으로 섬겨 주셨습니다. 이스트베이장로

교회 성도님들의 사랑의 섬김에 감사드

립니다.

화요모임을 통해 말씀으로, 찬양으로,

식사로, 자원봉사로 섬겨주시고 함께하

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시기를 부탁드립

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과 봉사

자들, 단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북가주밀알선교단

화요예배 문의: (408) 605-2134

아동 사랑의교실 소식

겨우내 기다리던 빗방울이 두 번의 토

요일에 찾아왔습니다. 그래도 우리 친

구들 모두 빠지지 않고 함께 지내며 즐

거운 사랑의교실이 되었습니다.

플래즌튼에 사는 친구 앤디가 새롭게

사랑의교실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귀

엽고 잘생긴 아이라서 봉사자 친구들

이 너무 좋아해서 걱정입니다. 앤디가

많은 친구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식사를 위해서 수고해주신 산호세영락

교회, 그린교회, 온누리교회, 새하늘우

리교회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

니다.

아동 사랑의교실 문의: 이지선 간사

408-394-1385

청년밀알

청년밀알이 매주 토요일 산타클라라연

합감리교회(홍삼열목사)에서 열리게 됩

니다. 밀알사무실에서 마음껏 하지 못

했던 신나는 찬양과 율동들을 마음껏

배울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새로운 장소에서 즐거운 교제가 더 풍

성해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매주 모임으로 확장하면서 식사준비가

Page 19: 밀알 & 세계 201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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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더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주, 셋째

주에 식사봉사로 섬겨주실 분들을 기

다립니다. (문의: 이승헌 간사 510-789-

7099)

지난달에 함께 식사봉사와 참여로 섬

겨주신 새누리선교교회와 상항중앙장

로교회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

니다.

청년밀알을 담당하시는 이승헌 간사님

께서 목사안수를 받으셨습니다. 귀한

하나님의 종으로 더 많이 섬기실 수 있

도록 기도해주세요.

||||||||||||시애틀||||||||||||

시애틀 사랑의교실

2014년의 새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꽃이 피고 여기 저기 푸름이 더해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아름다운 사랑

을 다시 한 번 기대하는 귀한 봄이었으

면 좋겠습니다. 시애틀 사랑의교실은 여

러분의 기도로 잘 운영되어지고 있습니

다. 장애인 30명, 시블링 6명, 봉사자

50여명이 함께하고 있는 시애틀 사랑의

교실은 시애틀연합장로교회(Hwy99

238st)에서 매주 토요일 1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됩니다. 지난 2/22 처음으

로 종이접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형제교회의 정윤순 전도사님께서 재미

있게 진행해주셨습니다. 그리고 3/1엔

3월에 생일인 친구들을 축하하는 시간

을 가졌습니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사랑의교실은 staff과 교사들이 모여 말

씀과 찬양으로 교사경건회를 시작으로

찬양과 율동, 예배, 연결활동으로 만들

기, 식사, 음악, 워십댄스, PE, 태권도, 대

/소근육 운동의 스트레칭, 실내/외게임

으로 끝을 맺고 다 같이 하나 되어 좋으

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함으로 마무

리 됩니다. 그리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가르쳐주실 자원봉사자를 찾습니다. (장

영준 목사425-444-1669, 김동훈 디렉터

253-632-1094)

타코마 사랑의교실

타코마 장애인들을 위한 타코마 사랑

의교실이 타코마중앙장로교회(I-5 EXIT

129)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타코마 사

랑의교실은 11시30분부터 4시까지 진행

됩니다. 찬양과 예배, Craft, 게임 및 성

경 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타코마 사랑의 교실을 위하여

많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준

목사 425-444-1669, 송인숙 간사 253-

232-0998)

훼더럴웨이 사랑의교실

훼더럴웨이 장애인들을 위한 훼더럴웨

이 사랑의교실은 훼더럴웨이중앙장로교

회(I-5 EXIT 142B)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훼더럴웨이 사랑의교실은 지난 3/1 3월

에 생일인 친구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이

땅에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

립니다. 훼더럴웨이 사랑의교실을 위하

여 많은 봉사자와 재정후원이 필요합니

다. 연락처 (장영준 목사425-444-1669)

사랑의교실 봉사자 MT 성료

매년 2월 President's day에 사랑의교실

봉사자 MT를 실시합니다. 올해도

2/16~2/17 1박 2일로 예수기도원에서

6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예배,

공동체 훈련, 장애체험, 장애관련 영화

보기, 목장기도회 등등 다채로운 프로그

램으로 봉사자 MT를 하였습니다. 모든

봉사자들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경험

하고 우리 장애인 친구들을 향하신 하

나님의 귀한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기기를 다짐하는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 참여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밀알 사무실과 사랑의교실 장소를 제

공해주시는 시애틀연합장로교회에 감

사드립니다.

타코마 사랑의교실에 장소, 식사를 준

비해주시는 타코마중앙장로교회에 감

사드립니다.

훼더럴웨이 사랑의교실에 장소, 식사를

준비해주시는 훼더럴웨이중앙장로교회

에 감사드립니다.

매월 1회 사랑의교실을 위하여 식사를

준비해 주시는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시

애틀비전교회, 베다니교회, 시애틀형제

교회, 온누리교회, 은광교회, 평안교회,

갈보리교회에 감사드립니다.

밀알을 사랑하셔서 끊임없는 기도와

봉사, 후원으로 돕는 모든 단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시애틀과 타코마 사랑의교실을 위하여

매월 맛있는 떡을 보내주시는 타코마

한양떡집에 감사드립니다.

화요모임을 위하여 맛있는 식사를 보

내주시는 만나테리야끼에 감사드립니

다.

알립니다

장영준 목사는 2/12~2/13 서부지역 사

랑의캠프 회의에 다녀왔습니다.

2/16~2/17 사랑의교실 봉사자 MT가

예수 기도원에서 있었습니다.

장영준 목사는 매주 타코마제일침례교

회의 사랑부를 만드는 준비 작업을 하

고 있습니다.

온누리교회에 장애아동의 예배를 돕는

사랑부가 있습니다.

형제교회에 장애아동주일학교(Star

ministry)가 있습니다.

타코마제일침례교회에 장애아동과 청

소년의 예배인 사랑부가 4/6 Open

Service를 합니다.

화요모임은 2/11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은 오후 2~4시입니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시애틀연합

장로교회에서는 성인장애인을 위한 예

배와 활동이 있습니다. 음악, 미술, 체

육, 외부활동을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주위에 성인 장애인분들이 있으시면

밀알로 전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밀알에서 장애인친구들 형제자매 프로

그램인 Sibling Program이 진행됩니다.

대상: 장애인 친구의 형제, 자매로 5세

~초등 5학년까지입니다.

'J Hair' Hair salon에서 밀알 장애인 친

구들 헤어 봉사를 해주십니다. (주소:

3333 184th st. SW. Suite A. Lynnwood,

WA 98037)

시애틀밀알 홈페이지에 많이 들어오셔

서 교 제 하 시 기 바 랍 니 다 .

www.seattlemilal.com

밀알에서 필요한 것

Page 20: 밀알 & 세계 201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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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사랑의교실 친구들의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지원할 개인과 교회를 찾

습니다. (견학, 스포츠게임, 에어로빅,

태권도 지도, 동물원관람 등 사회적응

프로그램 재정지원)

시애틀과 타코마의 친구들을 사랑의교

실로 Ride 해주실 봉사자가 필요합니

다.

매주 토요일 사랑의교실에 필요한 점

심과 간식을 도네이션해주시고 봉사해

주실 교회나 단체, 개인이 필요합니다.

기도해주세요

2014년의 상반기 밀알의 모든 사역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진행되도록.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장애인들이 맘껏 이용할 수 있는 '밀알

아트센터'를 위해 기도합니다. 구체적

인 장소와 환경들이 하나하나 마련될

수 있도록.

밀알의 여러 사역들을 통해 장애인 전

도/봉사/계몽에 더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밀알의 모든 스텝들과 목자들이 하나

님의 귀한 은혜로 사역하도록.

밀알의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기뻐하

시며,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역들

이 될 수 있도록.

U.W 자폐연구소의 프로그램과 Sibling

Program 프로그램을 위하여.

한 달에 한번 진행되는 화요모임의

'The Sarang'(더사랑)을 위하여.

시애틀, 훼더럴웨이, 타코마의 사랑의

교실이 잘 준비되고 진행되도록.

2/11 시작된 화요모임이 잘 준비되고

진행되며 상장하도록.

훼더럴웨이 사랑의교실이 잘 정착하고

성장하도록.

2014년 사역을 맡은 모든 스텝과 목자

들이 하나님 주신 사명 잘 감당토록 기

도해주세요.

||||||||||||밴쿠버||||||||||||

밀알 사랑의교실 토요모임

토요사랑의교실(Happy Together)은 발

달장애인을 위한 토요학교로서 서로 다

른 많은 봉사자와 친구들이 함께 모여

서 매주 토요일 10:30am-4:10pm에 써리

장로교회(15964-88Ave, Surrey)에서 진행

됩니다. (참여, 후원, 봉사 문의: 604-339-

4417, 778-847-3125).

찬양 한마당과 예배, 공동 식사, 다양

한 소그룹활동과 대그룹특별활동, 난타,

엑티비티 및 아웃팅, 그리고 여러 발표

와 표현의 기회부여 등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사랑의교실'은 편

안하고 안전하면서도 역동적인 신앙공

동체이며, 상호간의 만남을 통해서 우리

친구들은 물론 봉사자에게도 굉장한 변

화를 가져오는 축복의 현장입니다. 토요

사랑의교실에서 참가자들은 자기를 표

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얻으며,

다른 많은 친구들과 봉사자들의 따뜻한

격려와 기대를 받으면서 자신감을 얻고,

어울리는 법을 배워갑니다. 특히, 새로

시작한 합창교실이 갈수록 자리를 잡아

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갈 길이 멀기

는 하지만요.

사랑의 점심식사는 죠이풀교회(담임목

사 김영남, 2/15), 새하늘교회(담임목사

권혁근, 2/22), 예수사랑교회(담임목사

장현철, 3/1), 빌라델비아교회(담임목사

임건택, 3/8)에서 섬겨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사랑의교실' 토요모임을 시작한

2006년 11월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좋

은 장소를 제공해 주고 계시는 써리장

로교회(담임목사 박효진)에 진심으로 감

사를 드립니다.

밀알 '사랑의교실' 목요모임

목요사랑의교실(Joyful Together)은 발

달장애인을 위한 목요학교로서 매주 목

요일 오후 6시30분, 밴쿠버한인연합교

회(3821 Lister Street, Burnaby)에서 모입

니다. 이번 학기는 기도로 모임을 시작

하고, '미술교실'을 진행합니다.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서 진행되는 미술교실은

우리 친구들에게 내재한 예술적 잠재력

개발을 목표로, 다양한 주제로 그리기를

합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미술교실을 통해서 집중력도

좋아지고, 견디는 힘과 사물을 관찰하는

힘, 그리고 소통하는 능력도 많이 향상

된 것을 보며, 학부모님들과 봉사자들

모두 감사하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좋은

장소를 제공해주시는 밴쿠버한인연합교

회(담임목사 우종철)에 감사드립니다.

밀알 '성인사랑의교실' 금요모임

'성인'들을 위한 주중 사랑의교실

(Dream Together)은 매주 금요일

10:30am-2:30pm에 '밴쿠버 밀알꿈터

'(14625 108 Ave, Surrey)에서 모입니다.

건강한 독립적 생활을 돕기 위한 쿠킹

클래스를 중심으로 운동과 ESL 등의 프

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기도와 동역을 부탁드립니다

2014년에도 하나님께 쓰임 받아 꼭 필

요한 사역을 감당하고 하나님나라의

귀한 역사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인도

하시옵소서.

사랑의교실(Joyful Together, Dream

Together, Happy Together)을 통해서 좋

은 열매를 얻게 하소서.

새로 구성한 리더십이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잘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밀알에서 드려지는 예배가 하나님을

만나고, 자신을 새롭게 만나는 예배, 하

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단장님과 사모님, 그리고 가정이 성령

충만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소서.

봉사자, 후원자, 밴쿠버의 장애인들과

그 가정들이 밀알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총 안에 살게 하소서.

'밀알맨(스태프)'들이 세워져서 조직을

통하여 일할 수 있도록 여건을 허락하

소서.

기도와 성령으로 섬기는 밀알, 하나님

을 만나고 경험하는 밀알, 영적 특징이

더욱 드러나는 밀알, 하나님 나라의 역

사를 이루어가는 밀알, 사역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는 밀알로 세워주소서.

봉사자들을 축복하시고, 어려운 때에도

밴쿠버밀알을 후원하는 분들을 축복하

소서.

더 나은 네트워킹으로 사역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지역교회들과의 기

도지원네트웤이 잘 구축되게 하소서.

Page 21: 밀알 & 세계 2014년 4월호

21

재정보고 2월 1일~28일

남가주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수입부: $18,956.45

개인: $2,910.00 $10 김화성 / $20 Young Hee Lee / $30 Youn G Ro /

$50 Chin G. Kim, Ro Kim, Chang Kook Bae / $100 Douglas Y. Yeo,

Chun C. Gamble / $200 유진상 & 유숙자 / $500 Yong G Jeon / $800

Young Sun Lee / $1,000 Jong Hee Lee

단체 및 교회: $7,490.00 $20 Korean Community Christian Church of

Victor Valley / $40 Garden Grove Korean Foursquare Church / $100

The Living Water Church, Korean Church of South West LA, The

Bridge Church, Santa Barbara Korean PC(한나선교회), Inland Olive PC,

Hyung Je Pre. Church of S.C, Han Woo Ri Korean Pre. Church of

Riverside / $150 Grace River Korean UMC / $180 Together Community

Church / $200 Green Energy Innovations, The Church of Grace &

Truth, Emmaus Presbyterian Church, Berendo Street Baptist Church,

Bethel Korean Church, El Paso Central Baptist Church, Thanksgiving

Church, Living Water Mission Church / $300 Lord's Light Community

Church, Shalom Church of So. California, The Korean Church of O.C(오

렌지카운티한인교회) / $500 TTO KAMSA Mission Church, General

Metal Recycling Co, Good Stewards Church / $600 The Way Church /

$800 Sarang Community Church / $1,000 Mias Fashion MFG. Co., Inc.

특별: $8,556.45 <사랑의교실 $360: $30 매뉴얼 / $130 Judy Kim /

$200 Yong G Jeon> <목요모임 $200: Young Sun Lee> <화요모임

$900: $200 헌금, 김인주, Kyung Won Kang / $300 Young Sun Lee>

<특별후원 $300: Yong G Jeon> <밀알의밤광고후원 $900: $200 Sky

Pool Center, 앵거스정육점 / $500 Harbor Dental DDS> <밀알의밤일

반후원 $1,200: $200 Yonsei University Womens Alumni Association Of

SC / $1,000 America Milal Mission Inc(NJ 밀알)> <밀알의밤티켓후원

$500: Young Nak PC of LA> <2014사랑의캠프 $4,190: 물품판매금>

<기타 $6.45: CRV>

■ 지출부: $35,953.75

선교비: $8,859.88 경조비 $257.78 / 화요모임 $606.20 / 목요모임

$409 / 사역자사례비 $7,586.90

사무관리비: $7,548.19 가스비 $36.02 / 렌트비 $4,088 / 복사기 $720 /

전기비 $203.64 / 전화비 $266.06 / 핸드폰 $200 / OC 소모품비

$390.48 / IRS Tax $826.20 / 책임보험 $817.79

미디어선교비: $1,634.58 인쇄비 $1,062 / 발송비 $ 404.73 / 우표비

$117.85 / P.O.Box $50

사랑의교실: $6,336.44 교사사례비 $4,940 / Newsletter $154.44 / LA

Petty $300 / OC Petty $200 / ELA Petty $300 / Irvine Petty $200 / 기

타 $242

밀알의밤: $305.70 커피구입비

사랑의캠프: $6,895.19 캠프준비비 $385.19 / 펀드레이징물품구입비

$6,510

수어교실: $210.86

자동차: $1,162.91 Van Payment $299.22 / Gas비 $707.35 / 수리비

$156.34

본부분담금 $3,000.00

전월이월금: $591.19 | 차월이월금: -$16,406.11

북가주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수입부: $7,799.71

개인: $3,010.00 $10 전기영, 최명환&종순 / $20 김명진, 김춘자, 박지

영, 전승일&윤영, 참사랑유치원(이수호) / $30 고한나, 김경태, 이귀자

&속주 / $40 이주익&오윤경 / $50 강효선, 공은정 &명진, 박제니, 서

인철, 최요셉, 추지연 / $60 배인찬&진숙, 이덕호, 한의상&미성(형익,형

서) / $100 박재현 / $120 문일성&김미해, 김인영, 이안셉가정, 차철웅,

무명 / $200 김정기 / $240 Austin Byun, 이은주 / $300 May Bae, 김만

종&정애, 오영수

교회: $3,030.00 $50 그린교회, 아가페교회, 행하는믿음크리스찬교회

/ $100 가주빛과소금교회, 산호세순복음중앙교회,산호세중앙침례교회

/ $150 산호세새소망교회 / $200 몬트레이중앙장교회, 이스트베이한인

장로교회 / $250 산호세온누리교회 / $300 몬트레이영락교회, 몬트레

이감리교회 / $330 콘트라코스타한인장로교회 / $400 상항제일장로교

회 / $450 시온영락교회

단체: $839.71 $50 Subway Sandwiches / $65.06 IBM Employee

services center / $100 김영숙한의원 / $624.65 Qualcomm

지정후원금: $920.00 <사랑의교실 $150: $50 이광연&지선 / $100 김

정기> <성인밀알 $60: 서진숙, 최예준> <화요예배 $310: $50 김정기 /

$60 박행순 / $200 전송화> <사무실지정 $400: 성산장로교회>

■ 지출부: $11,361.15

선교비: $6,537.59 사례비(5인) $3,600 / 단장사택보조금 $1,672.80 /

선교활동비 $300 / 워싱톤밀알출장비 $560.01 / 화요예배 $404.78

대외선교비: $180.70 미주밀알상회비

사무관리비: $2,218.75 사무용품 $21.74 / 전화&인터넷 $78.77 / 핸드

폰요금보조 $100 / 컴퓨터소모품 $21.74 /이사회 $32.62 / IRS Tax

$153 / 사무실임대료 $1,566.25 / 유틸리티 $90.35 / 소방관련 $154.28

차량관련비: $222.46 사무유류비 $137.74 / 차량수리비 $84.72

미디어선교비: $1,815.71 우표구입 $91.50 / 밀알&세계발송비

$300.73 / 밀알&세계인쇄비 $623.48 / 광고비 $800

행사부: $385.94 사랑의교실 $137.07 / 성인밀알 $157.45 / 책임보험

료 $91.42

전월이월금: $30,870.66 | 차월이월금: $27,309.22

Page 22: 밀알 & 세계 2014년 4월호

22

시애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수입부: $8,486.26

개인: $3,752.56 $10 윤유순, 이의자, 이수자 / $20 김진숙, 남숙희, 김

미, 윤동주, 이미정, 오수미, 김기준, 주종호, 정은옥 / $30 류준명, 황명

자, 홍순탁 / $40 김선갑 / $50 성낙환, 문영숙 / $60 이정자 / $100 정

남수, 변아미, Jae G Choi, 김보미 / $200 임동수, Jerome Rodefer /

$300 장영준, 정아련 / $400 이승현, 이경아 / $480 Microsoft Matching

Fund / $500 이명운 / $772.56 김희정(Boeing Fund)

교회: $3,725.00 $25 One Church / $50 타코마은혜와진리교회 / $100

벤쿠버성산교회, 타코마삼일교회, 열린문교회(밀크릭), 뵈뵈여선교회,

시애틀은혜장로교회, 시애틀온누리교회(2교구), 시애틀명성교회, 시애

틀제일장로교회, 제일연합감리교회 / $150 뉴비전교회 / $300 지구촌

교회 / $400 시애틀평강장로교회, 타코마중앙장로교회 / $500 브레머

튼한인장로교회 / $1,000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사업 및 단체: $500.00 CDS

기타: $ 508.70 <2014년 봉사자 MT 회비 $480 > <동전도네이션

$28.70>

■ 지출부: $8,153.19

사례비 $3,182.61 / 사무관리비 $271.36 / 미디어선교비 $324.07 / 사

랑의교실 $1139.73 / 화요모임 $72.00 / 보험 $73.91 / 자동차 $506.00

/ 기타 $42.00 / 미주분담금 $264.20 / 경조사비 $23.00 / 교육수련회:

$966.56 / 선교비 $1,044.00 / 사랑의캠프: $27.90 / Fundraising:

$215.85

전월이월금: $25,737.26 | 차월이월금: $26,070.33

Milal Vision 2010:

전월이월 $36,224.00 | 12월수입 $470.00 | 누계 $36,694.00

밴쿠버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수입부: $7,130.00

개인: $2,230.00 $10 김형용, 계영실 / $20 정재훈/정지원, 김예빈, 이

경순, 최명희, 오애리, 우종훈 / $30 원소현, 원은혜 / $50 하준석, 오숙

영, 이화, 김형윤, 이은희, 이해영, 이윤도, 박지성, 신금남(코람데오엘티

디) / $80 배인돈(40x2) / $100 조준희, 김종윤, 정은국, 박경오, 강형민,

곽혜경 / $200 윤영로, 서동구, 강향숙(100x2) / $300 이상현(유혜정)

교회: $200.00 헤브론교회(주향기목장)(100x2)

단체: $700.00 $200 TNC Nutrition Ltd.(Oronia) / $500 VCC Inc

차용: $4,000.00

■ 지출부: $5,383.47

사역자사례: $3,274.38 (2인)

대내선교비: $117.85 활동비

교실 및 모임운영: $322.33 토요사랑의교실 $208.05 / 금요사랑의교

실 $114.28

사무관리비: $324.14 통신비 $64.14 / 은행fee $10 / 꿈터 $250

세금: $541.43 Payroll(1월)

보험료: $122.38 Liability Insurance(1월)

차량관련비: $680.96 유류비 $290 / 차량보험료 $390.96(2월)

전월이월금: $5,285.91 | 차월이월금: $7,032.44

텍사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수입부: $6,992.00

개인후원: $3,602.00 $10 박범진, Christine Lee, 강필문, 최병진, 이윤

영, 하지혜, 박준규, 이건호, 윤진희, 권영희, 김다솜, 이향미, Jay Lee,

Eeseol Yo, 오경선 / $20 Heather Cho, 송정숙, 최형철, 김희경, 김지연,

강미쉘, 권명화, 정미선, 노윤제 / $30 Jay Park, 한지혜, 정희승, 신현준,

유승렬, 강성희, 한상원, 권오성, 전경철, 김병진, 임지영, 박은숙, 유진

국, 이정희, 이인성, 강용한 / $50 Grace Lee, 오진미, 박상훈, 이연석, 김

창대, 조현숙, 송유진 / $100 김선일, 이지혁 / $120 이경선 / $150 김

진호/남영란 / $180 이창하 / $530 이재근/함혜영 / $1,000 이환희 /

$112 무명

기관후원: $3,390.00 $50 포트워스장로교회 / $100 굿커피, 예목원교

회, 프리스코언약교회, 신한은행(7인), 차호성치과, Korean Home

Health Care, Milal Mission in Nothern California / $120 휴스턴서울교

회 / $200 온누리향기교회, 나눔교회, Global Harvest Church, 킬린예수

사랑교회 / $240 뉴송교회 / $330 밀알칼리지 / $400 세미한교회 /

$750 Forbeyon Inc. / 10 0

■ 지출부: $9,582.43

선교비: $3,454.00 사례비(3인) $3,400 / Staff Retreat $54

사무비: $3,517.18 밀알&세계(2013년) $2,265.60 / 전화비 $172.91 / 우

편발송비 $123 / 인터넷 $50 / Paypal 수수료 $52.20 / Supplies

$652.10 / 광고비 $100 / 이벤트 $26.37(추신수사인회) / 간판 $80

밀알센터: $2,285.84 임대료 $1,467.50 / Water $42.21 / 전기 $271.01

/ Gas $505.12

사랑의교실: $325.41 Supply $66.93 / 식사 $258.48

전월이월금: $2,324.96 | 차월이월금: -$265.47

Page 23: 밀알 & 세계 2014년 4월호

복음을 전합니다

밀알선교단은 이런 을 하고 있습니다.일

장애인 발굴, 장애인 방문 예배, 장애인 성경공부,

단원 정기모임, 병원전도, 사랑의캠프, 장애아동 사랑의 교실,

밀알지부 개척, 선교사 파송 및 지원

시각장애인, 중증장애인을 위한 녹음, 복지홈 운영,

수어통역, Ride 봉사

교회 및 단체 방문 찬양과 설교, 수어교육, 밀알의밤,

장애인의 날 행사, 매월 <밀알&세계>발간, 장애인 선교방송

신앙공동체에 참사랑을 심습니다

서로 어려움을 나눕니다

전세계에 퍼져있는 밀알들

미주밀알선교단 워싱톤 / 볼티모어 / 버지니아 / 리치몬드 / 샬롯 / 필라델피아 / 시카고 / 뉴욕 / 뉴저지 / 뉴저지(중부) / 아틀란타 시애틀 / 북가주 / 남가주LA / 남가주OC / 텍사스 / 하와이 / 캐나다(토론토) / 벤쿠버 / 브라질 / 파라과이유럽밀알선교단 북부독일 / 중부독일 / 남부독일 / 오스트리아 / 화란 / 영국 / 프랑스 / 스페인 / 포르투갈 / 헝가리 / 벨기에 / 우크라이나한국밀알선교단 강원 / 경기 / 고성.사천 / 전남동부 / 김포.강화 / 김해 / 거제.통영 / 경남(진해) 마창 / 목포 / 부산 / 수원 / 용인 / 고양.파주 / 양산 / 경기광주기타밀알선교단 뉴질랜드 / 호주 / 러시아 브리야트 / 인도 / C국(A,B) / 태국 / 네팔 / 이집트 / 카자흐스탄

성명: 한글 _________________________ 영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주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전화:

기도단원( ) 실행단원( ) 후원단원( )단원종류:

월 $5( ) $10( ) $20( ) $30( ) $50( ) $100( ) 그외 $(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서명: 날짜:

밀알단원 신청서

후원방법 아래의 신청서를 작성하셔서 가까운 밀알선교단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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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4: 밀알 & 세계 2014년 4월호

세계밀알연합 The World Milal Association서울시 동작구 사당3동 218번지 청보빌딩 301호 • Tel: • Fax: 02-533-9258 • Email: [email protected]

미주밀알선교단 American Wheat Mission Inc.13925 Travilah Road, Rockville, MD 20850 • Tel: • Fax: 301-294-6195 • Email: [email protected]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Milal Mission in Southern California 남가주밀알선교단 | www.milalmission.comOC 12235 Beach Blvd, Suite #100, Stanton, CA 90680 • Tel: • Fax: 714-522-5180 • Email: [email protected] 충현선교교회 | 5005 Edenhurst Ave Los Angeles, CA 90039

정기모임 OC 매주 목 오후 7:00 주님의빛교회 7651 5th St., Buena Park, CA 90621 LA 매주 화 오후 7:00 한길교회 4050 W Pico Blvd, Los Angeles, CA 90019 밝은예배 매월 마지막 화요일 오후 7:00 주님의영광교회 1801 S. Grand Ave., Los Angeles, CA 90015

사랑의교실 OC 매주 토 오전 10:00 ~ 오후 3:00 남가주동신교회 2505 Yorba Linda Blvd., Fullerton, CA 92831 LA 매주 토 오전 10:00 ~ 오후 3:00 충현선교교회 5005 Edenhurst Ave Los Angeles, CA 90039 동부 매주 토 오전 10:00 ~ 오후 3:00 선한청지기교회 2701 Woodgate Dr., West Covina, CA 91792 얼바인 매주 토 오전 10:00 ~ 오후 3:00 베델한인교회 18700 Harvard Ave., Irvine, CA 92612 토랜스 매주 토 오전 10:00 ~ 오후 3:00 토랜스제일장로교회 1880 Crenshaw Bl., Torrance, CA 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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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l Mission in Northern California 북가주밀알선교단 | www.milalca.com2938 Scott Blvd., Santa Clara, CA 95054 • Tel: • Cell: 408-605-2134 • Email: [email protected]

장애인과 함께 나누는 예배와 찬양모임정기화요모임 산호세 매주 화요일 저녁 6:30 ~ 9:00 세계선교침례교회(1,2,4,5주) / 62 S.San Tomas Aquino Rd, Campbell, CA 95008 산호세한인장로교회(3주) / 770 Lucerne Dr. Sunnyvale, CA 94085사랑의교실아동사랑의교실 산호세 매주 토 오전 10:00 ~ 오후 4:00 산호세새소망교회 / 2900 Patrick Henry Dr. Santa Clara, CA 95054성인사랑의교실 산호세 2,4주 토 오전 11:00 ~ 오후 3:00 북가주밀알사무실 / 2938 Scott Blvd., Santa Clara, CA 9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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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l Mission in Seattle 시애틀밀알선교단 | www.seattlemilal.com8506 238th St. SW, Edmonds, WA 98026 • Tel: • Fax: 425-774-2499 • Email: [email protected]

사랑의교실 시애틀 매주 토요일 오전 11:30 ~ 오후 4:00 시애틀연합장로교회 8506 238th. SW, Edmonds, WA 98026 타코마 매주 토요일 오전 11:30 ~ 오후 4:00 타코마중앙장로교회 8001 Pine St. S. Lakewood, WA 98499 훼더럴웨이 매주 토요일 오전 11:30 ~ 오후 4:00 훼더럴웨이중앙장로교회 37505 28th Ave S. Federal Way, WA 98003

화요모임(성인장애인) 매주 화요일 오후 2:00 ~ 4:00 시애틀연합장로교회 8506 238th. SW, Edmonds, WA 98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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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l Mission in Vancouver 밴쿠버밀알선교단 | http://milal.hompee.com | http://www.facebook.com/groups/139943429395240/14625 108 Ave, Surrey, Upper Room, BC, V3R 1V9 CANADA • Tel: • Fax: 604-882-3214(겸용) • Email: [email protected]

사랑의교실 목요모임 Joyful Meeting 매주 목요일 오후 6:30 밴쿠버한인연합교회 3821 Lister Street, Burnaby 찬양과 예배, 음악, 미술, 운동, 밀알중보기도모임사랑의교실 금요모임 Dream Together 매주 금요일 오전 10:30~오후 2:30 밴쿠버밀알꿈터 14625 108 Ave, Surrey 성인장애인들을 위한 모임(social skill & relationship, Independent living skill)사랑의교실 토요모임 Happy Together 매주 토요일 오전 10:30~오후 4:30 써리장로교회 15964 88th Ave., Surrey, BC, V4N 1H5 예배, 작업치료, 음악, 댄스, 사진, 크래프트, 운동, 레크레이션, 베이킹, 공동식사, 아웃팅) 난타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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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l Mission in Texas 텍사스밀알 | www.wheatmissionintexas.com • Email: [email protected] Interstate 35E Frontage Rd #410, Carrollton, TX 75006 • Tel: (밀알선교단) | 682-463-9191(밀알센터)682-561-9826장애가정을 위한 사랑의공동체: 사랑의교실 (매주 토 오전 9:30 - 오후 1:30)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3800 Carbon Rd., Irving, TX 75058장애가정을 위한 특수교육과 전문상담소 (월-토 / 전화 예약후 방문) 11500 N Stemmons Fwy. #122A, Dallas, TX 75229

주위에 이 있으시면 가까운 지단에 연락주세요.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장애인

밀알선교단�후원을�위한�온라인�모금�결재�시스템�안내밀알선교단�후원을�위한�온라인�모금�결재�시스템�안내밀알선교단�후원을�위한�온라인�모금�결재�시스템�안내저희�밀알선교단에서는�후원자분들이�보다�편리한�방법으로�밀알을�후원하시도록�하기�위해�'남가주밀알�홈페이지(http://milalmission.com)'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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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적으로�운영하는�후원�모금�시스템으로,�남가주밀알�뿐�아니라�특정�지역에서�결재된�후원금은�그�지역에�위치한�밀알선교단을�후원하게�됩니다.

후원자�여러분들의�많은�이용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