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창업교육 발전방안 - 발표자 박상혁

대학 창업교육의 발전을 위한 제언창업교육에 관한 이론적 고찰과 사례분석을 통한 발전연구 中

박상혁 박종복 설병문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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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교육포럼(2014.9.18)

대학 창업교육의 발전을 위한 제언

대학창업교육에 관한 정부정책 동향 시사점

1980년대 초반

창업교과목개설

단기연수과정 운영

중소기업청서울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학과개설

대학/중기청/교육부

그동안 중소기업청은 기술창업아카데미와 성공창업패키지 등 단기교육 위주의 창업교육사업

을 시행하여 왔으며, 교육부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에 참여한 대학 내에 창업

교육센터를 설치하여 창업교육을 확산시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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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부중소

기업청

LINC사업의 핵심분야61개 대학 내 창업교육센터 설치

창업선도대학 지원사업창업대학원 지원사업/단기교육사업

창업관련 정규 및

비정규 교육과정 운영

교육부는 LINC사업의 핵심분야로 창업교육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청의 창업교육은 2005년

시작된 창업대학원 지원사업을 기점으로 이미 대학원에서 정규과정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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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성공률제고 / 창업전문가육성

운영 목적은 다소 상이

창업교육시장

창업교육의 확산 목표

중소기업청

교육부

교육목표의 달성은 창업성공률의 제고로 연계되며, 나아가 건강한 중소기업의 육성 등을

포함한 거시적인 경제효과로도 연계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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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추진방향: 창조경제시대의 관점

기업가정신 확충 / 양질 일자리 창출 기여

대학의 창업교육

창의력사업화역량

국가의창조적 성장동력 확보

정부는 2013년 8월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인재 육성방안’

을 마련하고, 후속 대책으로 9월에 ‘대학 창업교육

5개년 계획(2013-17)’을 수립한 바 있음.

국가의 잠재 경제성장률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기업가정신을 확충하기 위해 창업교육이

긴요하며, 특히 대학에서의 창업교육은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창조경제시대에 대학생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은

‘창의력’과 ‘사업화 역량’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대학의 창업교육에서 나타나는 대표

적인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3가지로 압축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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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창업교육의 대표적인 문제점 3가지

단기적성과

창업교육의 성과가 졸업 직후에 또는 재학 중에 대학생이 실제로창업하는 단기적 성과에 치중하고 있다는 것임.

※이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는 창업휴학제, 창업 대체학점 인정제, 창업자 대입 특별전형 확대 등을 유도

기능/실무중심

교육내용이 실제 창업을 위해 요구되는 기능 중심의 이론과 실무교육에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음.

※이에 따라, 창조경제 실현에 필요한 창의력을 배양하거나 도전정신을 키우는 것에는 소홀해질 수 있음.

일부대학편중

지식․기술 창업에 필요한 기술사업화 교육은 일부 대학에서만이루어지고 있음.

※창조경제에서는 레스토랑 개업 등의 생계형 창업 보다는 고용창출력이 높은 지식․기술 창업이 장려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기술사업화 역량을 반드시 갖추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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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교육의 실질적 효과창출을 위한 3가지 기본방향

[대학생의 경력개발경로를 고려한 창업교육 성과 모델]

• 창업교육을 받은 학생이 실제로 창업

하는 성과와 기존 기업에 취업하여

기업의 고성장을 이끌어가는 성과 고려

• 사회적 기업과 같이 기업가적 에너지를

발산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해 가는 성과,

그리고 기업가적 마인드를 갖고 일상

생활을 풍요롭게 영위해 가는 성과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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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양한 경력개발 경로를 고려하여 창업교육의 성과를 인식하고 관리해야 함



• 창업교육의 기반이 되는 핵심적 학문이 경영학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나 경영교육과는 차별화 되어야 함.

• 경영학은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관리의 문제’

를 주로 다루는 반면에, 창업학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것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창조성, 혁신성,

문제해결 능력 등을 중시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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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육내용에서는 창의력을 배양하는 데에 보다 많은 가중치를 두어야 함



• 창조경제는 국민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과학기술과

ICT에 접목할 때 달성이 가능하다.

• 아이디어, 기술 등의 지식재산 창출은 물론이고 개발

된 기술의 이전, 거래, 확산과 적용을 통해 부가가치를

제고하는 제반 활동과 그 과정에 관하여 이해하는 것

이 반드시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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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창업교육시 기술사업화 관련 교육과정 이수를 이공의학계열 학생은 물론

인문상경계열에 속한 학생에게까지 확대시킴


창업교육의 발전을 위한 기본방향 추진 전략

Ⅰ. 대학 창업교육 체계의 표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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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창업교육의 표준 유형 및 표준 커리큘럼 설정

이로 인하여, 대학생을 획일적으

로 창업 전선으로 밀어냄으로써

많은 부작용이 발생한 바 있음.

대학 창업교육의 비전, 목표, 교육과정, 콘텐츠 합의의

어려움

• 대학 창업교육의 목표 또는 성과를 기준으로 표준유형을 구분하고, 공통적으로 가르쳐야 할 커리큘럼과 표준 유형별로 커리큘럼 개발, 제시할 필요있음

※ 목표의 경우창업역량 제고, 기존기업의 성장주도 역량, 사회발전 촉진역량, 융복합 역량, 기업가적 마인드 제고 등으로 구분 가능

• 창업학 분야의 대학원(일반대학원, 창업대학원) 설치를 확대하고, 대학의 교육내용과 대학원의교육내용이 차별화될 수 있도록 깊이 또는 범위를조정할 필요가 있음.

※ 미국, 일본, 독일 등과 같이 창업학을 경영학과 다른 독립된 학문분야로육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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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창업교육을 위한 우수 교재 개발 장려

- 창업교육을 위한 교과목에서 일반적인 경영학의 내용을 강의하는사례가 적지 않은 실정에 있음.

- 대학원 과정에서 사용될 교재와학부과정에서 사용될 교재를 분간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실정

대학창업교육을 위한우수한 교재의 부족 및일반 경영학을 강의하는

사례 적지 않음

• 대학 창업교육을 위한 우수 교재를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요구되며, 초기에

는 창업학 분야 외국서적의 번역 지원사업을 병행함

• 창업학 교육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많은 경험을

가진 선진국 대학의 교재를 엄선하여 번역서를 출간

하는 것이 효과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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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창업교육을 담당하는 교수요원의 역량 획기적 제고

창업교육을 담당하는 교수요원(전임

교원, 시간강사)의 자격에 관하여 별

도의 제한규정이 없어, ‘누구나’ 가르

칠 수 있는 교양과정으로 전락할

위기에 있음.

창업교육 담당교수요원의역량부족에 대한 학생불만계속되나 정부는 구체적인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못함

• 창업교육을 강의할 수 있는 교원의 자격기준을

마련․적용함으로써 원천적으로 역량 있는 교수요원

만 창업교육 참여하도록 강화시킬 필요가 있음

• 대학의 창업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교수

요원을 확보하지 못한 대학은 신규 채용을 의무화



Ⅱ. 대학 창업교육과 창업생태계 간의 연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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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의창업, 창업기업 인턴 등을 통한 실무교육 강화

엔턴쉽 프로그램 확대행ㆍ재정적 지원 강화

실제로 창업의 단계에서 폐업 단

계까지 전(全) 과정을 실제 자기

주도적으로 수행해 볼 수 있도록

종자돈(seed money) 지원 등 행

․재정적 지원을 강화시킴

창업기업에서 4주 이상 인턴십을 갖

도록 하는 엔턴십(enternship) 프로

그램을 확대함으로써 창업의 실전감

각을 높여주는 것이 바람직함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의 창업교육은 현장 지향적임에 반하여 우리나라 창업교육은이론교육을 넘지 못하거나 형식적인 실무교육이 다수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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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경진대회 운영성과의 창업사업화 연계 효율성 강화

창업경진대회 지원에 대한 제도 마련

• 내실 있는 창업경진대회 개최 및 운영을 위해 정부 또는 지자체가 지원하는

창업경진대회는 일정한 기준과 절차를 거쳐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음.

• 행사 실적을 만들기 위한 목적의 ‘창업경진대회 개최’는 지양시키고,

발굴된 우수 창업 아이디어는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컨트롤 타워 기능과 추적 모니터링 기능을 확충

매년 정부, 지자체, 비영리기관, 대학 등이 많은 수의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나,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창업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계되는 비율은 높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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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의 업적평가에 창업지도 실적 반영의 비중 제고

실적의 비중 대폭 상향조정 및 기회비용의 실질적 보상

• 대학의 창업교육을 담당하는 교원 등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창업지도에 나설

수 있도록 업적평가시 창업지도 실적의 비중을 대폭 상향조정하고, 금전적인

보상도 병행하여 제공할 필요가 있음.

• 대학생의 창업 촉진을 위해 창업휴학제, 창업대체학점 인정제 등을 마련한 것

과 상응하는 수준으로, 대학 교원에게도 내실 있는 창업지도 등을 위해 소요

되는 기회비용을 실질적으로 보상(예: 지도수당, 창업연구년)하는 것이 긴요

청년창업 활성화 대책이 마련되면서, 창업선도대학,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등을 중심으로 교원의 업적평가에 창업지도 실적 반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나 효과는 크지 않은 실정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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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창업 공간과 교육, 연구공간의 융합

가칭 ‘창학융합’ 공간(Zone)을 조성

• 학생창업 공간을 강의동 및 연구동 내에 배치시킴으로써 강의실 내에서의

공식적 창업교육 뿐만 아니라 상시적으로 창업지식의 전수가 가능하도록

캠퍼스 내에 가칭 ‘창학융합’ 공간(Zone)을 조성함.

• 창업아이템의 유형과 성격을 반영하여 학생창업동아리 공간, 예비창업자

공간, 창업기업 보육 공간 등을 ‘창학융합형’으로 (재)배치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있으나, 창업공간의 절대적인 규모가 협소하고 강의실 및 교수연구실과도 가까운 곳에 위치하지 않음.



Ⅲ. 대학 창업교육을 주제로 하는 지식창출 기반의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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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창업교육’ 부문의 연구비 지원사업 신설

대학 창업교육의 저변확산을 추진하고 있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에서 ‘대학 창업

교육’ 부문의 연구비 지원사업을 별도 트랙으로 신설하여 창업교육의 질적 고도화

를 견인할 필요가 있음.

※ 사회․인지이론, 교육시스템 기술 이론, 교육이론, 개성이론 등 다양한 전공분야의 전문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방

창업교육의 방법론, 커리큘럼, 창출효과, 사례연구 등에 연구논문 및보고서 출간이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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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학 분야와 경영학 분야 등의 학자간 융합교류회 활성화

정부의 지원하에 1차적으로는 ‘(가칭)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융합교류회’를

결성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발전 가능성이 보이면 2차적으로 사단법인

형태의 학회를 결성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음.

※ 융합교류회 구성시, 교육학 전공자와 경영학 전공자를 필수적으로 포함시키고, 학술단체로는 (가칭)한국창업교육학회설립을 검토해 볼 필요 있음

한국창업학회, 한국벤처창업학회 등이 학술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나, 창업교육에 관련한 논문이 출간되는 빈도는 희박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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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교육 분야의 전임교원 확충 여부를 대학 평가시 반영

대학 창업교육에 관한 지식의 창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창업교육

분야의 전임교원 확충이 긴요하며, 이를 위해 창업교육 분야의 전임교원 확

충 여부를 대학 평가시 반영할 필요가 있음.

※ 창업교육 분야의 전임교원 자격기준에 관하여 별도의 논의가 이루어져야 함.

‘대학 창업교육 5개년 계획(2013-2017)’에 의하면, 산학협력중점교수 선발시창업자 및 창업교육 전문가를 우대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이행력이 보장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Ⅳ. 창업교육시 기술사업화 교육의 강화와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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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화이해의 중요

창업 촉진을 위해 대학이 보유한기술․지식을 경제적 성과로전환하는 기제인 ‘기술사업화’이해하는 것이 긴요함

기술사업화이수학생

저조

특히, 인문상경계열 대학생의‘기술사업화’에 관한 교과목수강 비율이 낮음.

기술사업화

과목 필수반영

중요

공통 커리큘럼에 ‘기술사업화’관한 개론 과목을 필수적으로편성할 필요가 있음.



Ⅴ. 액션러닝 기반 창업교육 기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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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러닝(Action Learning)- 개인 또는 팀이 당면한 경영상의 과제를 직접 해결해 나가면서 스스로 학습하는 과정

- 5-8명의 팀으로 구성함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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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창업교육 발전방안 - 발표자 박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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