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인성교육에 탁월한 마음빼기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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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에 탁월한 마음빼기 명상 [대산 중학교 명상교실]

Post on 07-Apr-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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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에 탁월한 마음빼기 명상[대산 중학교 명상교실]

충남 서산시 대산중학교에서는

2015년 8월부터 ‘자유 학기제’가 운영되었습니다.

2016년도 자유 학기제 전면 시행에 앞서 대산중학교에서는

한자반, 독서반, 명상반을 시범적으로 개설했습니다.

* 자유 학기제란, 기존 교과 중심의 주입식 수업이 아닌

토론, 게임, 체험활동 위주로 아이들의 자율적 참여를 끌어내는 수업

총 17회 동안 매주 명상 수업을 들은 아이들은

자기 존중감, 자기조절 능력이 향상되고

수업집중력이 높아지는 등,

여러 가지 인성 덕목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빼기 명상 후에는

간단한 그림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아이들의 변화가 놀라웠습니다.

1학년 2반 이00 학생의 그림.

“연예인에 대한 생각, 열등감이 많았던 머릿속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의지로 바뀌었다”

[명상 전] [명상 후]

1학년 2반 한00 학생의 그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다시 진짜 마음을 가졌다”

[명상 전] [명상 후]

1학년 2반 이00 학생의 그림.

“속 시원하고 뭔가 편안해진 느낌이다. 개운하다”

[명상 전] [명상 후]

대산중학교 마음빼기 명상 교실은

인성교육 면에서, 학습 능력 증진 면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준다는 사실이 연구로 밝혀졌습니다.

전인교육학회 연구진들은,

지난 1학기 동안 대산중학교 명상 교실이

인성교육에 미치는 실증적인 효과를 분석했습니다.

17회 수업 후 설문조사를 한 결과,

명상 후 자기존중, 배려⋅소통, 자기조절, 사회적 책임, 및 정직⋅용기(KEDI 인성검사 5개 하위요인) 모두에서 점수가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사회적 책임과 정직⋅용기는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05).

또한 수업집중력 검사에서도 전체 평균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소통,

명상 지도 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진행된

대산중학교 자유 학기제 명상 수업.

실질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에는 대산중학교 인근의 고등학교를 비롯해서

전국의 50여 개 초,중,고등학교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수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학교에서 진행되는 마음 빼기 명상 교실 문의: 마음수련 교원회 홈페이지

• 관련 기사 보기 전인교육신문 ‘대산중 자유학기제 마음빼기 명상으로 큰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