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사역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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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교회개혁실천연대 사역보고서 www.protest2002.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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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교회개혁실천연대

사역보고서

www.protest2002.org

Page 2: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

intro 3

구조개혁사업 13

현안대처사업 35

협력지원사업 61

일러스트❙ 김지연 작가

양탄자 타고 한국교회의 이곳, 저곳을 감싸안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칼럼] 교회개혁실천연대 2기 출범을 앞두고-오세택 공동대표

[걸어온 이야기] 구조, 미션, 걸어온 길

2010년 10대 뉴스

회원들의 말말말

민주적 정관 갖기 운동

건강교회 재정운동

교단총회 참관활동

목회자청빙활동

교회상담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월례기도회

한기총 감시활동

사랑의교회 건축 관련 활동

삼일교회 관련 활동

국민일보 관련 활동

교육사업

교회개혁Q&A 기고활동

지역네트워크

강연 및 홍보

2 0 1 0 C o n t e n t s

Page 3: 2010년 사역보고서

2�◖교회개혁실천연대� �

기타행사 79

언론이 본 개혁연대 87

자료실 109

단체소개 165

연대사업 73

성서한국

사회선교포럼

개혁교회네트워크

2010 기독교사회포럼

2기출범을 위한 준비활동

집행위원회 활동

회원사업

언론활동

운동별 기사모음

2010 교단총회 참관 결과보고서

2기 출범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보고서

목회자 청빙에 관한 ‘실태 분석’ 및 ‘문제 제기’

목회자 청빙을 위한 ‘절차적 원칙’ 안내

강령 및 강령 해설

정관

섬기는 사람들

함께하는 단체

2011년 사업계획

2010년 결산 및 2011년 예산(안)

2010년 회원명단

회원가입 및 후원안내

Page 4: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3

intro◗

공동대표�칼럼▮ 교회개혁실천연대 2기 출범을 앞두고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오세택�목사(두레교회)

우리는 지난 8년간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현상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구조와 신학까지 성경적인 대안

을 찾고 고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리고 교회적으로 개인적으

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안고 함께 웃고 울면서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현실은 날이 갈수록 더욱 참담하기만 합니다. 교단을 대표하

는 감독회장이 둘이나 되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그것도 세상 법정에서 해

결되지 않자, 타 교단 장로를 직무대행자로 임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

생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전직 담임목사와 현직 담임목사 간의 갈등이

폭력으로 비화되는 사건이 일반 매스컴을 통해 온 세상에 알려지면서 얼

굴을 들지 못할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목회자들의 비민주적 처사와

성적 범죄, 그리고 금전적 비리는 일상사가 되어버렸습니다.

Page 5: 2010년 사역보고서

4�◖교회개혁실천연대� �

우리는 이런 현실적 상황에 대해 반성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 동안 우리의 수고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성찰하고 앞으

로 어떤 자세와 행동이 필요한지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2

기 출범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개혁연대 안팎의 의견을 수렴하

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문 리서치기관에 의뢰해서 분석했습니다. 그 결

과 향후 8년 계획으로 4대 방향과 12대 과제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4대 방향으로는 복음의 본질을 확인하고 바른 신자를 육성하는 「아름다

운 신앙」, 부드럽고 애정이 어리면서도 예리하고 정확하게 문제를 지적

하는 「사랑의 비판」, 작지만 건강한 교회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교

회대안 제시」, 다양한 단체와 연대하는 「함께하는 개혁」으로 정했습니

다. 그리고 12대 과제로서는 신학개혁운동, 신앙개혁운동, 바른 신자 교

육, 교회문제 상담, 교회악습 타파, 교계문제 대응, 민주적 교회 운영,

재정투명성 운동, 대안교회 지원, 네트워크 운동, 평신도 지도력 운동,

미래 목회 지도력 운동을 정했습니다.

부족하지만 우리가 지난 8년을 헌신할 수 있었던 것은 첫째는 하나님

의 은혜였습니다. 다음은 이름도 빛도 없는 수많은 회원들의 기도와 헌

신이었습니다. 그 동안의 은혜와 헌신에 주님의 이름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2기 출범을 앞두고 더 많은 관심과 기도와 헌신을 부

탁드립니다. 우리의 작은 몸부림을 통해 주님은 반드시 당신의 교회를

지키시며 회복하셔서 영광스럽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이 약속하신 바에

의하면 신약의 교회, 한국교회를 통해서 천국이 이 땅에 임하게 되며 하

나님의 이름이 열국 가운데서 높임을 받는 것입니다. 이 신실하신 약속

을 생각하면 암울한 한국교회의 현실을 비관하거나 포기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깊은 애정을 갖게 하며 눈물로 섬기게 될 것을 다짐하게 됩니다.

게으르고 어리석은 농부는 비가 오지 않아 싹이 나지 않으면 쉽게 포

기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혜롭고 성실한 농부는 싹이 보이지 않아도

계속해서 씨를 아끼지 않고 뿌린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큰 비가

오고 나면 지혜로운 농부의 밭에서 새싹들이 가득 솟아나게 된답니다.

반드시 한국교회가 새롭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의 열심있

는 약속입니다. 성령의 단비가 내리는 날, 세상의 희망이 되며 하늘에

영광이 되는 새싹들이 솟아날 것입니다. 그 날을 기다리며 끝까지 헌신

하며 한국교회를 지키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Page 6: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5

intro◗

현안대처사업

교회상담한국교회개혁을위한월례기도회

한기총감시활동사랑의교회건축관련활동삼일교회관련활동국민일보관련활동

기타행사

2기 출범을위한준비활동2010년 정기총회집행위원회활동사무국활동회원사업언론활동

구조개혁사업

민주적정관갖기운동건강교회재정운동교단총회참관활동목회자청빙운동

협력지원사업

교육사업교회개혁 Q&A�기고활동

지역네트워크강연및홍보

연대사업

성서한국사회선교포럼개혁교회네트워크2010�기독교사회포럼

2010�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성탄절연합예배

현안대처사업

교회상담한국교회개혁을위한월례기도회

한기총감시활동사랑의교회건축관련활동삼일교회관련활동국민일보관련활동

기타행사

2기 출범을위한준비활동2010년 정기총회집행위원회활동사무국활동회원사업언론활동

구조개혁사업

민주적정관갖기운동건강교회재정운동교단총회참관활동목회자청빙운동

협력지원사업

교육사업교회개혁 Q&A�기고활동

지역네트워크강연및홍보

연대사업

성서한국사회선교포럼개혁교회네트워크2010�기독교사회포럼

2010�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성탄절연합예배

함께가는이들회원

사무국

집행위원

지도위원

교회개혁실천연대는�

뜻있는�성도들과�목회자들에�의해� 2002년� 11월� 24일�창립된�단체입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한국교회의�개혁과�교회를�통한�사회개혁을�지향합니다.

이를� 위해� 성도들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교회가� 민주적� 정관을� 만들어서� 교회를� 바로� 세우도록�

돕고,� 교회문제로� 고통당하는� 성도들과� 몰상식한� 한국사회� 문제들에� 정직한� 입장� 표명과� 항의로�

하나님의�정의를�세워나갈�것입니다.

Page 7: 2010년 사역보고서

6�◖교회개혁실천연대� �

‧ 모범정관�발표� 및� 『바벨론에�사로잡힌�교회』� 책� 출간‧ 한기총�냉전적�숭미주의�규탄� 기자회견‧ CCC� 및� 소망교회�세습반대활동‧ CCC� 대표직�세습과�한국교회의�세습� 문제�공개포럼‧ 기독교� TV� 사옥기금�기만적�모금행위�규탄활동‧ 김홍도�목사�구속사태에�대한� 입장표명�기자회견‧ 한국교회�개혁을�위한�월례기도회�시작‧ 2003� 회복과�소망의�한마당

‧ ‘한국교회�희망만들기�전국투어’�시작(정관보급운동)‧ 여의도순복음교회�조용기�목사관련�입장표명�및�공개질의�기자회견‧ ‘올바른교단총회정착을위한공동대책위원회’� 출범‧ 개혁부흥회‧ 1회�교회개혁아카데미�‧ 2004�회복과�소망의�한마당‧ 이라크�파병철회와�구호를�위한�기독교계� 1000인�선언�기자회견‧ 종교개혁의�정신과�한국교회의�개혁과제에�관한�종교개혁토론회�

‧ ‘조용기목사은퇴를통한한국교회주권세우기네트워크’� 발족�및�� � 릴레이�성명�발표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총회�본부,�총회장�항의방문‧ ‘건강한교회재정확립네트워크’�출범‧ 교단총회�참관활동‧ 지역순회(3회)‧ 한국교회�희망만들기�수원투어�및� ‘교회개혁을위한수원지역’�모임�발족‧ 1기�교회개혁제자훈련�‧ 연합체육대회�

‧ 출범�기자회견�및�창립총회‧ 교회상담�시작‧ 대흥장로교회�세습반대�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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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7

‧� 조용기�목사�면담�및�여의도순복음교회�재정비리�고발유보�기자회견�‧ 김홍도�목사�상고기각�판결에�따른�성명�발표�‧ 기하성�교단헌법�개정�및�교권의�횡포에�대한�우리의�입장�발표‧ 소유권�말소등기�대법원판결의�의미와�전망에�관한�포럼‧ 한국교회�재정운용�실태조사�결과�발표�및�재정세미나�‧ 신학교�교육과�목회자�수급과정,� 진단과�모색�공개�좌담회‧ ‘한국교회�희망을�이야기해봅시다’�지역투어(영남권,�수도권,�중부권)

‧� 최근�여의도순복음교회의�인사와�재정운용에�대한�공개질의�기자회견�‧ 기하성의�순총학원�부당�특혜�중단과�임원들의�징계촉구�성명�발표‧ 한국찬송가공회의�탈세� 의혹에�대한� 국세청�제보‧ 모범정관�개정안�및�시행세칙�발표�‧ 목사�허위학력�고백운동�‧ 재정운영에�관한�조례(정관,� 규칙)� 발표�및�재정세미나‧ 대형교회�재정�결산�공개현황�모니터링�‧ 부설� ‘교회문제상담소’� 개소‧ 2·3기�교회개혁제자훈련�및�평신도를�위한� 교회론·구원론�강좌�

‧ 목회자�납세운동(납세설명회,�개교회�컨설팅,� 납세상담,� 감사교육�등)‧ 목회자�청빙에�관한�집담회‧ 부교역자�처우�개선을�위한�좌담회‧ 한국찬송가공회�세금탈루�및�재정운영에�관한�사후조치�촉구활동‧ 성명발표(금란교회�부자세습,�감리교�감독회장�선거�등)‧ 교단총회�참관활동(제주,� 4개�주요교단)�및�정책토론회�‧ 감리교사태,�무엇이�문제인가�토론회‧ 신앙용어�바로알기,� 기독교강요�고전읽기�강좌�및�말씀사경회

‧ 교단총회에�대한�인지도�설문조사�‧ 동역의�관점에서�본�한국교회�부교역자의�지위와�역할에�관한�세미나�‧ 교회재정세미나:�예산의�정석‧ ‘한기총의�신학적․역사적�실체를�진단한다’�토론회�‧ ‘제자교회�정삼지�목사�횡령고발�및�재정의혹에�관한�해명�촉구’�기자회견‧ ‘김국도�목사의�불법적�총회�소집에�대한�우리의�입장’�발표‧ 사랑의교회�건축반대운동(오픈포럼�개최,�성명발표�등)‧ 교회상담(총�상담건수:� 213건)‧ 성경강좌� ‘시편으로�드리는�기도’� 및� 상․하반기�사경회‧ 전국투어�칠천인찾기�프로젝트� ‘혼자가�아니야’(10개�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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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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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교회개혁실천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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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교회개혁실천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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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13

구조개혁사업◗

목회자청빙운동

교단총회참관활동

건강교회재정운동

민주적정관갖기운동

구조개혁사업

목회자청빙운동

교단총회참관활동

건강교회재정운동

민주적정관갖기운동

구조개혁사업

구∙조∙개∙혁∙사∙업

한국교회�내의�구조적인�모순을�장기적인�기획과제로�삼아�조사‧연구하여�바른�원칙과�대안을�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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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교회개혁실천연대� �

○�평가

- 회원과 교회 상담 제보자들에게 꾸준히 판매되었던, ‘바벨론에 사로잡힌 교회(2003년

초판)’가 개정되어 재발행되었다. 또한 정관 보급 운동에 주요한 자원인 재정조례, 시행

세칙 등의 연구물을 종합하여, ‘민주적 교회운영을 위한 자료집’이 책자형태로 발행되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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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15

구조개혁사업◗

복음적�분업

양심의�자유

교회의�주권

○�모범정관�소개

<민주적 정관 갖기 운동>은 2003년 10월 한국 교회의 모범정관이 발표됨으로써 한국교

회의 구조개혁을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탄생되었다. 총 9장 45조로 구성된 모범정관은

한국교회의 미비한 정관을 재점검하고 각 교회의 고유한 정관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

었다. <민주적 정관 갖기 운동>은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소하는데 일조하였고 많은 교회

들이 이 모범정관을 참조하여 정관을 제정하고 있다.

✎ 3가지�특징과�정치원칙:� 양심의�자유,� 교회의�주권,� 복음적�분업교회가 교단헌법을 준용할지라도 교회정관은 반드시 필요하다. 각 교단헌법을 보면

목사에게 과도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으나 마땅한 통제장치가 없어, 목사직이 권위주

의화, 계급화 되는 등 사제주의 구조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를 방지하는 장치로써 기

획된 모범정관은 “복음적 분업”의 원칙을 바탕으로 차별 없는 사역자의 지위와 직분

별 임기제 적용, 각 사역의 존중, 사역자 회의를 중심으로 한 민주적 교회 운영, 투명

한 재정 운영이 무엇보다 강조되어 있다.

주님만이 양심을 주재하시므로 우리 중 누구든지 신앙에 관계되는

사건에 대하여 각자의 양심대로 판단할 권리가 있고 아무도 이 권리

를 침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며 교회의 주권은 그의 부르심을 입

어 교회를 구성한 교인들에게 있다는 것이다.

모든 교인은 다 그리스도의 사역자이며 그의 부르심에 따라 각기 하

나님의 나라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게 하셨으므로 모든 사역자의

지위는 동등하며 서로의 맡은 바를 존중해야 한다는 원칙을 의미한

다.

1.� 모범정관�발표(2003년� 10월)

2.� 한국교회�희망만들기�세미나�진행� 중(2004년)

2003년 10월 25일, 모범정관을 발표한 후 정관을 보급시키기 위해 신청하는 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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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교회개혁실천연대� �

단체를 중심으로 전국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 신청: 정관 제정을 준비 중이거나, 정관에 관심 있는 교회·모임에서 신청하시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문의 02-741-2793).

3.� 모범정관�개정안�연구� 및� 발표-당회형�추가(2007년� 1월)�

2007년 1월, 기존의 모범정관을 보완하여 모범정관 개정안(사역자회의형·당회형)을 발표

했다. 이번 개정은 그동안 각 교회에서 모범정관을 적용하면서 나타난 몇 가지 미비점

을 개선하고 많은 교회들이 익숙해져 있는 당회형 모범정관을 추가하는데 있다. 이는

모범정관의 기본 노선을 유지하면서도 이 운동을 강화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유연한 대

처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정관에 대한 일각의 두려움을 불식시키고, 더 많은 교회들이

정관을 가질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일치를 향해 한걸음 더 나가도록 촉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사역자회의형과�당회형모범정관의 기본틀은“사역자회의형”으로서 목양회장과 장로회장, 집사회장 그리고 각

부 부장들이 참여하는 사역자회의가 교회를 운영하는 최고집행기구로 되어 있다.

새로이 추가된“당회형”은 목양회원과 장로회원 및 각 부 부장으로 구성된 당회가 중

심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기존의 당회원 즉 목사와 장로들이 교회 운영의 주도적 역

할을 하는 형태에다 집사회에서 선출한 각 부 부장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미 적지 않은 교회들에서“확대 당회”혹은“열린 당회”라는 명칭으로 도입하고

있는 제도이다.

4.� 모범정관�시행세칙�연구�및� 발표(2007년� 5월)

2007년 5월, 모범정관과 함께 보급할 시행세칙(사역자회의형·당회형)을 제시했다. 본 시

행세칙은 모범정관보다 더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조직의 운영, 목사의 청빙, 직분

취임, 전임사역자의 복지조항부터 헌금 및 재산관리까지 자세한 조항으로 개 교회 정관

및 시행세칙을 제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5.� 산정현교회�정관세미나

- 때와곳: 3월 19일(금) 오후 7시, 산정현교회

- 내용: 항존직 대상으로 백종국 대표가 강의함.

Page 18: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7

구조개혁사업◗

6.� 참고자료

1) 홈페이지 수록

- 홈페이지(www.protest2002.org) [모범정관보기] 클릭!

2) 도서

① 『바벨론의�사로잡힌�교회』�개정판!

백종국 공동대표(경상대 교수) 저서

출판사: 뉴스앤조이, 정가: 10,000원

소개: 이 책에는 한국 개신교회 정치구조의 문제점과 해결방

안, 한국교회 정관연구, 한국교회와 천민자본주의, 한국교회

헌법비교, 한국교회의 정관(기본구조)을 비교한 내용이 담겨

있다. 교회모임에서 교회개혁을 주제로 하여 공부하기를 추

천한다.

② 『민주적�교회운영을�위한�자료집』�발행

정가: 3,000원

소개: 기존 사역보고서에 수록되었던 정관 및 재정조례 내용

을 자료집 형태로 별도 발행하여 판매중이다.

모범정관 및 시행세칙, 재정조례 및 세칙, 취지, 기사 및 칼

럼, 참고사항 등이 실려있어 정관을 제정하려는 교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신청: 사무국 전화 02-741-2793, 이메일 [email protected]

Page 19: 2010년 사역보고서

18�◖교회개혁실천연대� �

○�평가

- 참여단체의 내부 조직사정(실무자 교체 등)으로 인해, 업무 연계에 차질이 생기는 등

의 조직운영 과정상의 어려움이 있었다.

- 2005년에 한국교회의 재정운영실태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는데, 샘플

교회수가 현저히 적은 탓에, 공신력이 확보된 결과를 도출해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5

년이 지난 시점에서 좀 더 확대된 샘플조사를 실시하고자, 선행작업의 일환으로 외부

인력을 채용하여, 2개월간 홈페이지에 게시된 기초자료를 수집하였다.

- 지난 세미나에서 주로 재정에 관한 직접적인 이슈(감사, 예산 등)와 관련하여 강좌를

구성하였다면, 2010년에는 재정 건강성의 기초가 되는 교회 내의 공동체적인 회의와 의

사결정과정에 대한 대안적이고 종합적인 내용을 다뤘다. 많은 경우 요식적인 절차에 그

쳤던 교회공동체의 회의들을 공동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평화적으로 반영되고 공

유될 수 있는 제도로서의 기틀을 갖출 수 있도록 역할하였다.

- 당초 기획되었던 개 교회 재정 컨설팅 작업이 진행되지 못했고, 안정적인 사업 확장

을 위한 조직 정비가 이뤄지지 못했다.

○�주요�활동

1.�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조직�구성

- 참여단체: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바른교회아카데미, 한빛누리

- 간사단체: 교회개혁실천연대

2.� 회의(7회)

3.� 개별교회�재정운영�실태조사를�위한�기초자료�수집활동

Page 20: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9

구조개혁사업◗

- 조사기간: 2009년 11월 16일~현재

- 대상: 주요 교단 소속 교회 및 미가입 교회 등

- 방식: 홈페이지를 통한 기초자료 수집

- 조사 내용: 교회명, 연락처, 소속교단, 공시 수위, 정관 게시 유무, 위치, 규모 등

- 경과 개요: 예장 합동, 통합, 고신, 기장, 기성, 독립교단 등 조사 진행

4.� 2010� 교회재정세미나�

- 때와 곳: 11월 11일(목) 오후 2시~6시, 청어람 소강당

- 주제: [회의의 정석] 연말 제직회・공동의회 100배 즐기기

- 프로그램

일정 공지

기조 강연(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

워크샾 ① 평화적 의사결정(김경중 KAC 총무)

워크샾 ② 손에 잡히는 예․결산(최호윤 회계사)

사례발표 ① 예․결산 목회사역 보고 및 계획서 작성 사례(너머서교회 안해용 목사)

사례발표 ② 예․결산 목회사역 보고 및 계획서 작성 사례(두레교회 지창현 목사)

기획제안_축제적 연말 공동의회 기획(황병구 본부장)

조사발표_한국교회 의사정족수 규정에 관한 현황 분석 및 제언(김애희 실장)

그룹별 Q&A

- 참석자: 60여 명 참석함.

5.� 의견조사�진행

1)� 개요

- 일정: 10월 말경 실시

- 취지: 2005년부터 현재까지, 세미나에 참여했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학습효과나 실

제적인 필요가 무엇인지 등을 설문조사를 진행함.

2)� 결과

- 전체 응답자: 39명

- 2008년도 세미나 만족도 7.9점/활용도 만족도 6.6점

- 2009년도 세미나 만족도 7.9점/활용도 만족도 7.5점

6.� 운동전략�및� 조직운영에�관한�워크숍�

- 때와 곳: 11월 25일(목) 오후 12시~8시, 북한산

- 논의내용: 세미나 평가, 조직 운영 등 논의

Page 21: 2010년 사역보고서

20�◖교회개혁실천연대� �

○�평가

- 2009년까지의 활동이 민주적 절차를 마련하고, 총대의 자질향상을 촉구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2010년은 교회 의사결정기구 내 여성 참여의 문제라는 좀 더 구체적

인 주제에 집중했다. 그간 총회 개혁이 개별 교회의 관심사와는 거리가 멀, 교인들의 참

여 의지를 유도해내기 어렵다는 현실적 한계와 '개혁'의 구체적인 실천이 무엇인가에 대

한 내용적 한계에 대한 지적이 내부 논의과정에서 제기된 바 있다.

- 이슈 중심의 운동으로 전환하면서, 보수 교단 내 여성참여 이슈를 공론화하여, 교단

내 여성의 현실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데에 활동의 초점을 맞추었다. 여성 안수를 인정하

지 않는 교단인 예장 합동과 예장 고신, 안수는 인정하나 제도적으로 여성 참여를 독려

하거나 지원하고 있지 않은 예장 통합과 기장 등 4개 장로교단 총회를 여성의 입장에서

참관하고, 총대 비율과 역할, 그리고 정책에 있어서 여성들이 크게 소외되어 있음을 수

치로 보여주었다.

- 한국교회의 양성평등 논의를 위한 실증적 자료를 제공하고 교단의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양성평등의 정도와 정책결정과정에 여성이

참여하는 정도를 수치화하여 여성참여의 현실을 가시화하고, 교단의 남성중심의 가부장

적 성격을 여실히 드러냈다.

- 여성이 교단 총회와 당회 등 교회의 결의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교회의 책

임적 존재이자 주체로서의 여성의 위상을 새로이 정립하는데 기여하였다. 이는 젊은 세

대의 여성 교인수의 감소 등의 현상과 직결되는 문제로, 향후 한국교회의 성숙해가는 과

정에 주요한 걸림돌로 작용될 소지가 크다.

- 교회 내에서 남성과 여성의 올바른 관계를 확립하고 신앙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통

해 교회 내에서 성평등 의식과 여론을 확산하는데 기여하였다.

- 기존의 기독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하였던 것과 별개로, 여성의제를 학습하

는 소모임 단위를 사전에 운영하여 참관단의 사전 교육에 힘썼고, 참관활동에 여학생회

(한신대신학대학원 여학생회/양성평등위원회)가 조직적으로 참여하여, 향후 교회 개혁의

제가 신학교내에서 공론화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였다.

- 이번 활동으로 인해 개혁연대 조직 내부적으로도, 남성중심의 현실을 다시금 인식하고

여성 집행위원을 보강하는 등 조직적 변화를 모색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Page 22: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21

구조개혁사업◗

일정 6-7월 8월 9월 10월

개요 시작 참관 마무리

내용

공대위 구성

기획 회의

절차, 내용,

예산

기자회견

워크샾참관진행 자료 정리

공대위

평가모임

기자회견

○�주요�활동

전체�진행�흐름� 및� 일정

1.� ‘교단총회공동대책위원회’� 조직� 운영

- 참여단체: 기독여민회,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개혁지원센터, 대한예수교장로회청년회

전국연합회, 숭사리교회개혁포럼, 정의평화를위한기독인연대, 통일시대평화누리, 한국기

독학생회총연맹(KSCF), 한신대학교신학대학학원 여학생회, 희년함께(8월 5일 기준, 총

10개 단체)

- 공동대표: 오세택 공동대표, 정태효 목사(기독여민회 대표), 최영숙 장로(향린교회/정

의평화를위한기독인연대 공동대표)

- 간사단체: 교회개혁실천연대

- 실무진: 도임방주 간사, 김애희 실장

2.� 회의� 진행

- 때와곳: 7월 13일(화) 오전 10시, 기독여민회 사무실

3.� 참관활동�평가모임�진행

- 때와곳: 7월 20일(화) 오후 7시, 개혁연대 사무실

- 참석자: 정은숙 집행위원, 김성권 회원, 고상균 준목,

도임방주 간사, 사무국

- 논의내용: 참관활동 경험자를 초청하여 활동에 대한

조언을 듣고, 2010년 의제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짐.

Page 23: 2010년 사역보고서

22�◖교회개혁실천연대� �

4.� 여성분과모임�진행

1)� 1차�모임

- 때와곳: 7월 29일(목) 오후 1시, 향린교회

- 논의내용: 각 교단별 이슈 및 2010년 의제에 대한 조언 청취함.

2)� 2차�모임

- 때와곳: 8월 12일(목) 오후 1시, 향린교회

- 논의내용: ‘에큐메니칼 페미스니트 윤리’ 책 발제, 체크리스트 검토 등

- 자문: 임보라 목사(향린교회), 최소영 목사(한국교회여성연합회 총무)

- 활동참여자: 문양효숙 준목(기독여민회 회계), 정은숙 집행위원, 김은선 간사(성서한

국) 등

5.� ‘총회의�양성평등�인식’에� 대한� 공개�질의

- 대상교단: 기감, 기성, 기장, 기침, 기하성, 기하성 통합, 예장 고신, 예장 백석, 예장

통합, 예장 합동(총11개 교단)

- 질의내용: 여성 안수 여부 및 신학적 입장, 소속 총대의 여성과 남성 수, 양성평등

교육 시행 여부, 신학교내 여성 교수의 수, 여성지도력 양성 기구 마련 여부, 고정화된

성별 역할에 대한 개선 의지 확인 등 총 8개 문항

- 공문발송: 8월 6일(금), 교단 측에 공문 발송.

- 결과: 질의에 대한 답변서는 27일(금)까지 일괄 접수하였는데, 답변을 보내온 교단은

기감이 유일했다. 대부분의 교단에서 실무상의 어려움을 들어, 답변을 회피하였으며, 예

장 고신의 경우, '여성 안수는 해당사항이 없으므로, 답변할 수 없다'는 분명한 반대의사

를 표명했다. 대부분 이러한 질의에 대해 당혹스러워 하는 반응으로, 외부 기관에 자료

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불괘감을 드러냈다. 또한 해당 항목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알지

못하며, 관리하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6.� 교단총회�참관단�워크숍�진행

- 때와곳: 8월 23일(월) 오후 12시~4시 30분, 청어람 1

실 소회의실

- 강사: 임보라 목사(향린교회), 고상균 준목(기독여민회

교육팀장)

- 내용: 여‧남으로 분리하여 그룹을 편성하여, 양성평등 감수

성 워크숍으로 진행함. 당일 참여단체 실무자, 개인참관인 등 18명 참석함.

Page 24: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23

구조개혁사업◗

7.� 출범� 기자회견�진행

- 때와곳: 8월 30일(월)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 701호

8.� 총회참관활동

1)� 일정

교단명 일정 장소

예장 합동 9월 27일(월)~10월 1일(금) 용인 새에덴교회

예장 통합 9월 6일(월)~9월 10일(금) 창원 양곡교회

기장 9월 13일(월)~9월 16일(목) 원주 영강교회

예장 고신 9월 27일(월)~10월 1일(금)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2)� 참관자�분석

① 참여인원(총 26명)

- 현장 참관자 25명

- 인터넷 참관자 1명

② 구성

- 참여단체 실무자 10명

- 평신도 7명(개혁연대 회원 중심으로)

- 신학생 5명(장신대, 한신대)

- 목회자 3명

③ 참여 횟수

- 3회: 김애희, 정은숙, 박성진 총 2인

- 2회: 남오성, 김수산나, 정찬경 총 2인

- 1회: 20명

④ 참관기 작성

- 참관기, 인터뷰 기사

⑤ 체크리스트 작성

Page 25: 2010년 사역보고서

24�◖교회개혁실천연대� �

9.� 양성평등�교육을�위한� 워크숍�진행

- 때와곳: 9월 24일(금) 오후 2시, 향린교회

- 기획참여자: 임보라 목사(향린교회), 고상균 교육팀장(기여민), 강수혜 위원(차세기연),

도임방주 간사, 김애희 실장

10.� 워크북�기획�

- 대상: 성인 여성 교우로, 특정 계층을 염두하지 않는 20대 이상 10~20명

- 소요시간: 단기) 하루 3~5시간, 장기) 3주차(본 내용)+4주차 실천(행동)

- 목적: ㈀ 교회 ‘여성’으로서의 자기 인식(주체성) -> 워크숍

㈁ ‘기독교와 교회’에 대한 재인식 -> 강의+토론

㈂ ‘교회 여성’의 자기 실천(행동) -> 워크숍

- 주요 내용

㈀ 첫째 마당

- 주제: 숨고르기

- 방법: 동영상 시연

㈁ 두 번째 마당

- 주제: 교회 ‘여성’으로서 ‘나’ 보기

- 내용: 교회 내 자기 인식 열기(용어 및 규정, 이름과 역할의 관계 들여다보기), 외부

시선

㈂ 세 번째 마당

① 주제: 교회 ‘여성’으로서 ‘교회’ 보기

② 주요 내용

- 가부장제로 얼룩진 교회사: 기독교의 역사와 가부장제

- 새롭게 읽는 성서말씀: 성서 구절의 재해석

- 한국교회와 여성 현실

㈃ 네 번째 마당

- 주제: 교회 ‘여성’으로서 ‘우뚝’ 서기

- 소주제: 교회 예배, 교회 직제, 교회 생활(봉사, 역할 구분), 교회 운영(의사결정, 예산

등), 교회 언어, 교회 교육

Page 26: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25

구조개혁사업◗

㈄ 다섯째 마당

- 주제: 교회 ‘여성’으로서 ‘나아’ 가기

- 제안: 실천지침 10가지 써보기, 실천에 맞는 기도문 만들기, 여성의 손으로 쓴 주기

도문 작성하기, 실천을 다지는 기도회(예제 제공)

11.� ‘양성평등�워크숍’� 진행

- 때와곳: 10월 27일(수) 오전 10시~오후 1시 30분, 향린교회

- 강사: 임보라 목사(향린교회)

- 대상: 새맘교회 여성 집사, 권사 14명

12.� 참관단�평가회의�진행

- 때와곳: 10월 8일(금) 오후 2시~5시, 개혁연대 사무실

13.� 참관� 결과발표�기자회견�진행

- 때와곳: 10월 14일(목) 오후 2시, 청어람 3실

- 내용: 인사말(오세택 공동대표), 참관 결과보고서 발표(김

애희 실장), 제언(이숙진 교수/이화여대), 기장총회 내 양성

평등의 현실에 관한 발제(유근숙 목사/기장 여신도회 총무),

참관단 활동 소감 발표(한신대 여학생회, 정은숙 집행위원,

박성진 회원), 향후 활동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 보도현황: 국민일보, 노컷뉴스, 뉴스앤조이 등

- 후속조치: 10월 19일(화), 교단총회 측에 참관결과를 공

문으로 발송함.

14.� 각� 총회� 측에� 보고서�전달(자료실� p.109)

15.� 홍보

1)� 동영상�진행

- 제작: 송윤혁 간사(고난함께)

Page 27: 2010년 사역보고서

26�◖교회개혁실천연대� �

2)� 미디어팀�운영

- 최욱준 국장(통일시대평화누리), 송윤혁 간사(고난함께), 문양효숙 준목(기독여민회)

- 활동내용: 총회 현장 사진촬영, 인터뷰, 총회 상황을 스케치하고 웹상으로 전달 등

16.� 언론활동

- 9월 24일(금) 국민일보 인터뷰(오세택 공동대표, 김애희 실장)

- 9월 30일(목) 극동방송 전화인터뷰(김애희 실장)

- 10월 4일(월) 시론 ‘거룩한 삶 보여주는 지도자 돼야’ 게재(정운형 협동사무국장)

- 총신대학원 여동문회 인터뷰 기사

- 참관기 게재

17.� 관련기사(언론이�본� 개혁연대� p.88)

Page 28: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27

구조개혁사업◗

interview

Q.� 여동문회에�소속된�인원의�규모와�활동은�어떠한가?�

A. 인원은 1,000명 정도다. 두 달에 한 번 정기 모임이 있

지만 모임이 약화되어 있고, 특히 젊은이들의 참여율이 저조

하다. 신대원에 여동문회가 있지만 학생들은 현실적인 문제를

느끼지 못한다. 학생들은 학교 공부만도 버거우니, 선배들이

비전대로 마음껏 사역하고 싶지만 길이 막혀 있다는 막막하고

절박한 현실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의식 있는 여학생들은 안수 받을 수 있는 다른

교단으로 가지 총신으로 오지 않는다. 여동문회는 여학생들에게 등록금과 후원금을 지원하는 정

도의 도움밖에 주고 있지 못하다. 여동문을 모으는 데 어려움이 있다.

Q.� 여성�안수를�위해�적극적으로�활동하시는�분들은�얼마나�되나?�

A. 사역을 하고 있는 여동문들은 오늘 같은 활동을 전혀 할 수 없다. 이런 자리에 나오면 사

역을 그만둬야 하기 때문이다. 생계가 달려 있는 분들은 기도로 참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여성 안수를 받으려는 분들은 다른 교단에서 안수받는 경우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 여성

안수에 대한 요청도 글로 써서 유인물로 배포하는 정도의 활동밖에는 할 수 없다. 목소리를 내

는 일은 불가능하다. 올해로 7년째 유인물을 배포하고 있다.

Q.� 유인물을�받은�총대들의�반응은�어떠했나?�

A. 경기도에서 총회를 개최했을 때는 살벌했다. 총대들은 여성들이 총회에서 무엇인가를 주장

하고 요구하는 것 자체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제주도 총회에서는 거부감을

드러내는 총대가 없었다. 그냥 유인물만 받아서 지나가는 정도였다. 울산 총회에서는 직접 찾아

와서 격려하고 돕겠다는 분들도 생겼다.

Q.� 여성�안수가�교회에�어떤�유익을�줄까?�

A.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5배에서 2배는 교인 수가 성장한다고 본다. 남성들은 지금 짜인 틀

이 좋아서, 또는 '남성들도 자리가 없는데 여성들이 갈 곳이 어디 있겠냐'는 생각인 것 같다.

그러나 교회가 여성에게 개방적이고 배려한다면 비기독교인이 기독교에 대해 더 우호적이지 않

을까? 이런 현실에서 여성들도 약자라고 할 수 있는데 약자에 대한 배려를 보이면 세상에서

교회를 좋게 볼 것이다.

Q.� 유인물�첫� 번째�요구(여�선교사에게�성례권�위임)는� 총회�회칙상�가능한�것인가?�

예장 합동 총회 둘째 날, 총신대학원 여동문회 4인이 30여 분

간 '제95회 총대님들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배포했

다. 배포를 마친 이들과 간략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Page 29: 2010년 사역보고서

28�◖교회개혁실천연대� �

A. 솔직히 말이 안 된다. 목사 안수를 받아야만 성례권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여성들이

선교 현장에 나가 있다. 선교 현장에서 가장 시급한 것이 성례권이다. 사역을 하는데 성찬식과

세례를 하지 않고는 적시에 맞는 사역을 할 수 없다. 그리고 여성이 사역하는 선교지에 남성

목사님이 성례를 위해 파견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남성 목사님은 성례만 집행하고 떠난다.

남겨진 여 선교사가 떠난 남성 목사보다 힘이 약하다는 것을 원주민들이 알게 되어 여 선교사

를 무시하기도 한다. 이런 선교지에서의 문제를 가장 시급하게 해결하고자 첫 번째 요청으로

넣었다.

Q.� 여성�대부분이�왜�목사� 안수를�받지� 않고,� 전도사로�사역하길�원한다고�보나?�

A. 우리 교단의 여성들은 순종적인 성향이 강한 편이다. 앞에 나서서 무언가를 하는 것을 꺼려

한다. 순종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평신도들 역시, 권사에 만족하고 장로가 되기를 바

라지 않는다. 그러나 전도사들은 막상 현장에 나가서 일하다 보면 답답한 것을 많이 느낀다.

변화되길 바란다.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을 낭비하지 말고 선입견을 깨고 받은 비전과 은사대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Q.� 총신대�총동문회의�지원은�있나?�

A. 그들은 여성 목사 안수에 반대한다. 그들은 여성동문회가 들러리가 되기를 바란다. 여성사

역자에 대한 배려나 지체 의식이 결핍되어 있는데 구색 맞추기로 함께 참여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Q.� 여성�목사� 안수를�반대하는�가장� 근본적인�이유가�무엇이라고�생각하나?�

A. 외적으로는 목사님들의 의식이다. 기득권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남성들의 인간적인 마음에

서 비롯한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에 대해 진지하고 심도 깊은 연구를 회피하는 악

순환도 문제다. 선입견을 극복하지 못할 때 '여성 안수 불가 제도'는 계속될 것이다. 또 여성

사역자를 지체라고 생각하는 의식이 결여된 문제도 있다고 본다.

Q.� 동문회나�신대원에서�활동을�함께하는�분위기인가?�

A. 안수받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아까 말했듯 사역하는 분들은 생계가 걸려 있기

때문에 같이 움직이거나 드러내 놓고 동조할 수 없다.

Q.� 일선에�계신�분들이�목소리를�내� 주셔야�가능할�것�같다�

A. 맞다. 성경을 잘못 해석해서 어느 한 부분에만 여성을 제한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

닌 인간의 마음으로 벌이는 일이다. 목회자가 하는 대부분의 일은 다 시키고 허용하면서 오로

지 안수만 주지 않는 목사(남성)가 과연 성경대로 사는 것인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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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29

구조개혁사업◗

참관기여성 신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본, 교단 총회

정찬경�학우(한신대학교�신학대학원�양성평등위원회�단장)

이번 참관의 목적은 총회장에서 여성들의 위치와 역할을

살펴보는 것이었습니다. ‘여성의 눈으로 총회보기’라는 타이틀

에 걸맞게 여성으로서, 그리고 신학생으로서 총회를 바라보며

그 안에서 여성의 소외와 배제, 그리고 남성들의 가부장적인

모습을 낱낱이 파헤치고 고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참관하게

되었습니다. 자신들의 권위를 지키고자 남을 배제하는, 소위

가부장적인 남성들이라고 일컬어지는 권위적인 남성들이 자신

의 권위를 지키고자 어떤 모습들을 보일까, 그리고 그 속에서

여성들은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를 살펴보는 것이 주된 목

적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성역할의 구분입니다. 여성은 주로 회의장 주변에서 안내와

차(茶)를 타는 역할, 그리고 식당봉사를 맡고 있었습니다. 평일이라 일하는 남성들은 참여

할 수 없고 대개는 주부인 여성들이 참여해 봉사를 하는 사실은 물론 알고 있습니다. 그러

나 이 또한 여성은 집안일, 남성은 바깥일을 해야 한다는 성역할 이데올로기의 결과라고 생

각합니다. 여성들은 보조적인 역할로 세우고 여성들의 처우에 관련된 의사결정은 남성들이

하는 것은 어딘가 이치에 맞지 않는,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구조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여성안수 문제입니다. 모 총회에서 여성안수와

성례권을 허락해 달라는 유인물을 돌리는 여성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요구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신학

교에서 교육을 받고 그 교육받은 것을 토대로 사역을 하고

싶지만, 안수를 받지 않아 성권이 없는 이유로 그 품은 뜻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것은, 명백한 인력손실이요 자원낭비입

니다. 그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과 정성을 쏟아 부었는지, 그리고 이

들이 사역을 떠날 때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해 얼마나 비장한 각오로 자기 자신을 버리

는지를 생각한다면 오늘날과 같은 일은 일어날 수 없겠지요.

Page 31: 2010년 사역보고서

30�◖교회개혁실천연대� �

여기에서도 여성들에게 헌신과 봉사를 강조하는 한국사회의 가부장

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전통적인 어머니상

을 강요받으며, 그녀들이 해왔듯 가정과 교회와 교단을 위해 소리 없

이 뒤에서 묵묵히 보살피고 돌보는 일을 요구받는 것입니다. 여성은

보살피고 헌신만을 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닙니다. 남성이 그렇

듯 여성도 자신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성찰해 스스로를 살아내고 싶은

욕구가 있고 또 그래야만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 모

두 평등하다는 말은 이런 말 아니겠습니까? 세상의 기준으로 재고

쪼개서 분리시키고 배제시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피를 흘리며 우리에게 말하려고 한 가르

침이 아닙니다. 나와 너의 다름을 알고 인정해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그것이 우리가 일

구어야 할 하나님 나라입니다.

우리 뼈 속 깊이 가부장적인 문화가 얼마나 뿌리 깊게 박혀 있는지를 성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총회 참관은 매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총대들이 여성을 대하는

모습을 통해 현재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성평등에 대한 의식과 교단별 여성과 남성 총대 비

율을 통해 성평등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고, 이것은 현재 한국 교회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판단하는 좋은 자료가 되었습니다.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교회도 개혁해야 한다는 말은 어폐가 있습니다. 교회가 먼저 변하

여야 합니다. 교회의 변화에 발맞추어 사회가 변하여야 한다는 말이 더 맞는 말 아니겠습니

까. 사회의 본이 되어야 할 교회가 오히려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이 땅

에 교회가 설 자리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교인으로서 그리고 목회자를 꿈꾸는 신학생으

로서 우리 모두의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위해 교회 개혁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또 그

렇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Page 32: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31

구조개혁사업◗

○�평가

- 목회자 청빙문제는 교회 상담이나 신학생운동, 작고 대안적인 교회지원운동과 고루 연

결되어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화두이나, 신학적 이해와 현장의 필요가 접목된 종합

적 연구 작업이 부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교회가 필요로 하는 목

회의 상에 대한 논의를 공론화하고, 건전한 청빙문화 정착의 필요성 확산에 기여하였다.

- 각 연대단체에서 파견한 위원들로 기획단을 구성하여, 6개월에 걸쳐 미국장로교단

(PCUSA)의 청빙절차와 캐나다연합교회의 목회자 임직사례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고, 새

민족교회 담임목사 청빙 건과 같이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하여, 청취하는 내부 토론과정

을 충실히 가졌다.

- 2개월간 8개 교단의 홈페이지와 신학교 청빙게시판에 게시된 청빙공고 문안을 조사

분석하여, 청빙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한 관행 등의 실태에 대해 진단하는 동시에, 포

럼을 통해 성경적이고 공동체적인 청빙절차와 원칙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 조직운영에 있어, 교회 내 민주화를 위해 다양한 실험을 해온 경험을 가진 에큐메니

칼 진영의 교회들의 연합 모임인 ‘2011교회의날’과, 작고 건강한 교회를 지향하는 교회

들간의 연합 모임인 ‘개혁교회네트워크’와 연대해서 진행했던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

개별교회의 연합체 성격을 벗어나, 교회이슈를 선도해나가고 책임을 공유하는 건전한

사례라 평가할 수 있다.

Page 33: 2010년 사역보고서

32�◖교회개혁실천연대� �

○�주요�활동

1.� 목적

- 교회 내부 청빙위원회 구성(원칙, 절차 등), 임기제의 필요성 및 사례 제시, 목회자

청빙 기준 마련, 사례비 원칙 제시, 세금 신고 및 4대 보험 가입 절차 안내(목회자 처우

개선 취지에서) 등에 관한 청빙 원칙 및 절차 기준 마련을 제시한다.

2.� 조직� 구성

- 참여단체: 개혁교회네트워크, 2010년 교회의날준비위원회, 교회개혁실천연대

- 실행위원: 안해용 목사(너머서교회/개혁교회네트워크), 양혁승 교수(너머서교회 집사/

연세대 경영학과), 한문덕 목사(향린교회/2010교회의날준비위원회), 김애희 실장

- 간사단체: 교회개혁실천연대

3.� 회의(3회)

4.� 목회자청빙공고�문안에�관한� 현황� 조사(자료실� P.153)

- 취지: 목회자 청빙공고 문안을 통해, 청빙 절차에 대한 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함.

- 조사대상: 예장 합동, 예장 통합, 예장 백석, 기장, 기침, 기하성, 기성, 기감 총 8개

교단

- 조사기간: 2010년 1월 1일~6월 30일(단, 총신대의 경우 7월 31일까지)

- 수집경로: 각 교단별 총회 홈페이지 및 신학대학교 홈페이지 청빙게시판

- 표본크기: 예장 통합 586건, 예장 합동 136건, 예장 백석 116건, 기장 41건, 기감

284건, 기침 19건, 기하성 9건, 기성 198건

- 조사 내용: 담임목사, 부교역자 신임을 기준으로 청빙 조건(기준), 청빙위원회 조직 구

성 여부

5.� 사례조사�및� 연구

- 미국장로교회(PCUSA), 캐나다연합교회 관련 자료 검토

- 새민족교회 사례 발표(발표자: 김종원 장로)

- 교단별 미자립교회 목회자 생활비 지원정책을 조사

- 교단별 청빙관련 헌법 조항 분석

Page 34: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33

현안대처사업◗

6.� 바람직한�목회자�청빙절차�안내를�위한�포럼�

- 때와곳: 11월 20일(토) 오후 2시~4시, 청어람 3실

- 대상: 청빙을 준비하는 평신도, 목회자, 목회후보생 등

- 주제: 바람직한 목회자 청빙절차 안내를 위한 포럼

- 소주제: 신학적, 절차적 원칙 제시

- 프로그램

발제1: ‘실태분석과 문제제기’ 안해용 목사(너머서교회)

발제2: ‘신학적 원칙 제시’ 조석민 교수(에스라성경대학원

대학교 신약학)

발제3: ‘절차적 원칙 제시’ 한문덕 목사(향린교회)

발제4: ‘사례발표’ 김종원 장로(새민족교회)

질의 응답

- 참석자현황: 관계자, 취재언론 등 포함 35여명 참석.

- 참여교회: 함께가는교회, 신일교회, 새맘교회 등

7.� 관련기사(언론이�본� 개혁연대� p.89)

Page 35: 2010년 사역보고서

34�◖교회개혁실천연대� �

Page 36: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35

현안대처사업◗

이슈파이팅

사랑의교회삼일교회국민일보

한기총감시활동

한국교회개혁을위한월례기도회

교회상담

현안대처사업

이슈파이팅

사랑의교회삼일교회국민일보

한기총감시활동

한국교회개혁을위한월례기도회

교회상담

현안대처사업

현∙안∙대∙처∙사∙업

‘교회의�머리는�예수님’이라는�원리가�무시됨으로�인해� 아픔을�겪고� 있는�

한국교회의�문제를�개선하고�대응하며�교회�안팎에�알림으로서�

개혁의�물꼬를�트게�하는�역할을�합니다.

또한�건강한�교회를�세우는�일�뿐만�아니라�

한국사회�문제에�대한�정직한�입장을�표명합니다.

Page 37: 2010년 사역보고서

36�◖교회개혁실천연대� �

교단명 예장합동 예장통합 기하성 기감 예장백석 기침 예장고신

건 16 7 3 2 2 1 1

교단명 예장대신 기성 예장합신 기장 루터 기타

건 1 1 0 0 0 1

차수 1차 2차 3차 4차 5차 6차 7차� 이상

건 12 13 3 2 - 1 2

월2010년

총1 2 3 4 5 6 7 8 9 10 11 12

회 2 3 4 3 3 0 1 4 5 1 2 6 34

년 2007 2008 2009 2010

대면상담�

건수

35회

(31개�교회)

53회

(34개�교회)

61건

(39개�교회�및�단체)

34건

(27개�교회�및�단체)

전화상담�

건수기록없음 138회 152회 107회

항목 전년도�계속�상담건수 신규�상담건수

건 41건(17개� 교회�및�단체) 101건(68개�교회�및�단체)

○�상담통계(2010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1)� 총� 상담� 건수

-� 총� 대면상담� 34건(27개�교회)/전화상담� 107회

2)� 월별� 상담�회수

3)� 계속상담�건수

4)� 교단별�분류(교회별)�

5)� 상담� 진행�차수별�분류(교회별)�

Page 38: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37

현안대처사업◗

내용 건수(%)

담임목사에�의한� 독단적�운영 8(14%)

담임목사에�의한� 재정전횡(유용,� 횡령,� 착복�등) 12(21%)

저주설교�및�표적설교 4(7%)

담임목사의�과도한�사례비�요구 2(3.5%)

문제를�제기하는�성도들을�부당하게�치리하거나�마녀사냥식�신천지�몰기 3(5.3%)

담임목사의�성문제 5(8.9%)

예배당�건축으로�인한�문제 2(3.5%)

교단문제(노회,� 총회,� 지방회�등) 2(3.5%)

목사의�비도덕적�자질에�관한� 문제(사기,� 채무,� 폭행) 2(3.5%)

설교�표절� 및� 이단적�설교 3(5.3%)

허위�이력(학력)� 제시 1(1.7%)

직분자�임직관련�문제 1(1.7%)

목회자�청빙�관련�문제(부교역자�불법�해임�포함) 6(10.7%)

개인�신앙� 상담 1(1.7%)

정관�제정관련�문의 2(3.5%)

기타(목사의�업무태만�등) 2(3.5%)

총 56(100%)

내용 건수 비고

면담�및�사실� 확인을�위한� 공문발송 8건

법률자문 6건 7개� 교회

조언(의견서�전달) 6건 정관�제정,� 청빙,� 교회�추천� 등

언론제보 5건

세미나�강사�및�설교자�지원 2건

피제보자�및�증인�면담 1건

전문가,� 경험자(이전�내담자)와� 면담�주선 1건

법원에�의견서�제출 -

교회�재정� 결산자료�감사 -

이슈파이팅(기자회견) -

6)� 상담(제보)� 내용(중복� 표기)� -� 직접적�원인이�되는� 내용과�과정에서�발생하는�내용

7)� 후속조치�분류(중복�체크)

※� 본� 자료는� 전화상담을� 제외한� 대면상담을� 기준으로� 통계하되,� 전년도에� 이어� 계속� 진행되는� 상

담의�경우는�대면상담이�선행되었음을�감안하여,� 전화상담도�포함하였습니다.�

Page 39: 2010년 사역보고서

38�◖교회개혁실천연대� �

○�평가

- 월례행사의 형식으로, 회원과의 정기적인 기도와 교제의 시간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나,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장소 확보의 어려움 등

이 있었다.

- 회원 및 관심자가 함께 모여 한국교회와 상황에 대해

기도함으로써 유대감과 동질감을 공유하는 장으로의 역할

을 담당하였다.

○�주요�활동

1.� 주요� 진행자

- 찬양인도자: 강경훈 회원, 유성식 회원

- 설교자: 오세택 공동대표(두레교회 목사), 최현락 목사

(역삼청년교회), 김종일 목사(동네작은교회), 정성규 집행

위원(예인교회 목사), 지강유철 집행위원(양화진연구소 선

임연구원), 최갑주 집행위원장(SFC 간사)

2.� 일정

- 2월 22일(월) 오후 7시 30분, 개혁연대 사무실

- 3월 15일(월) 오후 7시 30분, 개혁연대 사무실

- 4월 19일(월) 오후 7시 30분, 개혁연대 사무실

- 5월은 봄 사경회로 대체함.

- 6월 21일(월) 오후 7시, 개혁연대 사무실

: 사무실 오픈데이를 가짐. 총 24명 참석함.

- 7월과 8월은 여름행사나 휴가를 이유로, 진행하지 않음.

- 9월 13일(월) 오후 7시 30분, 100주년기념교회 제2별관

- 10월은 가을사경회로 대체함.

- 11월 15일(월) 오후 7시 30분, 하.나.의.교회

- 12월 20일(월) 오후 7시 30분, 하.나.의.교회

Page 40: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39

현안대처사업◗

○�평가

2009년 12월 포럼을 포함한 두 차례 포럼개최를 통해, 한기총의 신학적, 사회적 문제점

을 면밀히 분석하였다. 또한 당초 계획된 연구 작업 대신 성명서 운동으로 전환되어, 한

기총 발표 성명서에 대한 반대 논평을 신속하게 발표함으로써, 반평화적이고 반생명적

인 여론 확산을 견제하고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는데 기여하였다. 그러나 네트워크 내부

의 결합력이 약화되어, 효과적인 조직화 운동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주요�활동

1.� ‘한기총�개혁을�위한� 기독인�네트워크’� 조직구성

- 참여단체: 공의정치실천연대,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개혁지원센터, 기독교사회선교연

대회의,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생명평화연대, 정의평화를위한기독인연대, 제3시대그리스도

교연구소, 통일시대평화누리, 희년함께(총 10개 단체)

- 간사단체: 교회개혁실천연대

Page 41: 2010년 사역보고서

40�◖교회개혁실천연대� �

2.� 회의(4회)

3.� 2차�한기총�진단�토론회�

- 때와곳: 4월 13일(화) 오후 7시, 교회다움

- 프로그램

발제1: 예언자들의 거짓 종교비판을 통해 본 오늘의 기독교

김경호 목사(들꽃향린교회, 예수살기 총무)

발제2: 누가 한기총에게 돌을 던지랴

김지방 기자(국민일보, "정치교회" 저자)

- 참석현황: 교계기자 5인, 네트워크 참여단체 실무자 및 관심자 4인 참석함.

4.� 논평� 발표

1)� 천안함�사태와�대결정책에�관한�입장� 발표

- 5월 26일(수), 천안함 사태와 대결정책에 관해 입장을 발표함.

- 연명단체: 개척자들, 공의정치실천연대,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개혁지원센터, 기독교

사회선교연대회의, 기독청년아카데미, 성경적토지정의를위한모임, 성서대구준비위원회,

성서한국부산연대, 생명평화연대, 얼굴있는거래, 정의평화기독인연대, 제3시대그리스도교

연구소, 통일시대평화누리, 하나누리, 현대기독교아카데미(총 16개 단체, 가나다순)

2)� 한기총� 4대강�사업� 지지� 성명에�관한� 입장�발표

- 5월 28일(금), "한기총의 ‘4대강 사업’ 지지 성명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안타까움을

표한다"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함.

3)� 한기총� 2010년� 활동�평가� 성명서�발표(P.41)

- 12월 20일(월), “한기총은 생명 평화 희망의 길로 나아가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함.

5.� 온라인�까페� 개설

- http://cafe.daum.net/cck4reform

6.� 관련기사(언론이�본� 개혁연대� p.91)

Page 42: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41

현안대처사업◗

“한기총은 생명, 평화, 희망의 길로 나아가라”

우리는� 2010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광선� 목사)의� 활동을� 뒤돌아볼�

때,� 심한� 안타까움을� 느낀다.� 왜냐하면� 한기총은� 첫째,� 생명의� 주인이신� 그리스도를� 선포

하여�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도록� 힘쓰지� 않았고,� 둘째,� 그리스도의� 평화가� 온� 세상

에� 임하도록� 노력하지� 않았고,� 셋째,� 이� 세상과� 역사를�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희망의� 빛

을� 비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하는� 점은� 이상� 생명과� 평화와� 희망

의�원칙은�지난� 8.15대성회�때� 한기총�스스로� “생명·희망·평화� 선언”을� 통해�천명했던�바

이나,� 실제� 활동은�오히려�그�반대로�치달았기�때문이다.

1.� 생명이�아닌� 죽음

올해�한기총은�생명이� 아닌� 죽음의�길로� 나아갔다.� 지난� 2월� 한기총은�사형제� 유지를�권

고하는� 문서를� 헌법재판관들에게� 보낸바� 있다.� 그러나� 사형� 제도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생명을� 죽이는� 국가적인� 살인행위이기에� 성경적� 원리에� 위배된다.� 또한� 한기총은�

지난� 5월� 생태계� 파괴�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해� 공식적으로�

찬성을� 표한� 바� 있다.� 그러나� 4대강� 사업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사업으로서,�

하나님께서�관리하도록�맡기신�자연을�인간�마음대로�파괴하는�범죄행위이다.�

2.� 평화가�아닌� 증오

올해�한기총은�평화가� 아닌� 증오의�길로� 나아갔다.� 지난� 3월� 한기총은�침몰한� 천안함�재

건조를� 위한� 국민� 모금� 운동을� 주창한� 바� 있다.� 또한� 11월에는� 연평도� 사건에� 대한� 규

탄� 대회� 및� 구국� 기도회에서�공세적으로�화력을� 증강하고�북한에� 대해� 즉각� 응징할�것을�

군에� 요구했다.� 그러나�무기를�만들자는�운동이나� 군사적으로�복수하자는�주장은,� 하나님

께서� 기독교� 연합기관에게� 기대하시는� 행위가� 아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용서와� 화해의�

명령에� 위배되며,� 보복을� 위해� 전쟁을� 불사하자는� 위험천만한� 주장이다.� 교회는� 폭력적�

죄성을� 억누르고,�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외쳐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한기총은� 지난� 11월,�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2010년 한기총 평가 성명서

Page 43: 2010년 사역보고서

42�◖교회개혁실천연대� �

건립하겠다고�밝혔는데,� 그는� 한국전쟁�중� 민간인� 학살,� 권력남용과�부정부패의�장본인이

기에,� 과연� 한기총이� 평화의� 사도로서의� 자의식을� 가지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3.� 희망이�아닌� 절망

올해� 한기총은� 희망이� 아닌� 절망의� 길로� 나아갔다.� 지난� 10월,� 한� 교계� 신문에� 실린� '대

표회장� 이광선� 목사에� 대한� 공개� 질의서'라는� 광고는� 돈과� 권력을� 탐하는� 한기총의� 치부

를� 그대로�드러냈다.� 실행위원들�명의로� 게제된�이� 광고는,� 지난� 2009년� 12월� 대표회장�

후보자� 소견� 발표� 중� 당시� 이광선� 후보가� ‘본인이� 당선되면� 실행위원� 부부동반� 성지순례

를� 보내주겠다’고� 공약했으니� 이를�지키라는� 내용을�담고� 있다.� 이� 광고는�한기총� 실행위

원들의� 저급한� 수준과� 대표회장� 금권선거� 타락상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이

번� 17대� 대표회장�선거�또한�법정� 공방으로�얼룩져,� 한기총을�한국교회의�대표로�이해하

는�세상과�교회와�성도들의�마음에�깊은�실망을�가져다�주었다.�

이상과� 같이� 2010년� 한기총은� 죽음과� 증오과� 절망의� 길로� 나아갔다.� 2011년에는� 지난�

과오를� 인정하고,� 지난� 8월� 한기총� 스스로� 천명한� 생명과� 평화와� 희망의� 길로� 나아가기

를�촉구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명이� 용서와� 화해,� 폭력극복으로� 나타남을� 믿습니다.� 한국교회는�

생명의� 주인이신� 그리스도를� 선포하여�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도록� 힘쓰겠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과� 역사의� 유일한� 희망임을� 믿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

는� 교회� 역시� 세상의� 희망이� 되고자�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평화가� 온� 세상에� 임하

도록� 힘쓰겠습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세상에서� 정의로� 구현되어� 더불어� 사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0년� 한국교회8.15대성회� “생명·희망·평화� 선언”�

중>

2010년� 12월� 20일

한기총개혁을위한기독인네트워크�

Page 44: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43

현안대처사업◗

○�평가

한국교회 전반에 만연한 무분별한 예배당 건축 관행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왜곡된 성

전신앙에 대해 재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민주적 교회 운영에 있어 대형

교회가 갖는 구조적 한계를 노출시켰던 사건으로, 대형교회가 미치는 사회적 파장을 확

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Page 45: 2010년 사역보고서

44�◖교회개혁실천연대� �

○�주요�활동

1.� TFT� 구성

- 위원� 구성:�박득훈 공동대표, 고상환 집행위원장, 정운형 국장, 이진오 전도사, 남오성

사무국장

2.� 회의(2회)

3.� 사랑의교회�건축�항의� 및� 저지를�위한� 1인�시위� 진행계획발표�기자회견�진행(P.47)

- 때와곳: 2월 19일(금) 오전 11시, 사랑의교회 앞

- 주요순서: 인사말 전달(박득훈 공동대표), 경과 보고(남오성 사무국장), 성명서 발표

(고영근 사무처장/희년토지정의실천운동), 질의응답 순

- 취재언론: 뉴스앤조이, CBS, 기독교IPTV 등

4.� 사랑의교회�건축�항의� 및� 저지를�위한� 1인�시위�

- 기간: 2월 19일(금)~28일(일) 10일간

- 시간: 1차) 오전 11시 30분~오후 12시 30분

2차) 오후 12시 30분~오후 1시 30분

- 장소: 사랑의교회 현 강남역 예배당 앞

- 방식: 1인 시위(1인 1시간을 원칙으로 함)

- 진행: 총 19명 참여함.

- 후기 게재: 뉴스앤조이에 취재, 개혁연대 홈페이지에

후기 게재함.

5.� ‘사랑의교회�건축,� 이것이�문제다’� 포럼� 진행

1)� 1차�신학포럼

- 주제: 사랑의교회 건축의 신학적 문제점

- 때와곳: 3월 4일(목) 오후 7시, 청어람 지하 소강당

- 사회: 남오성 국장

- 인사말: 박득훈 공동대표

- 발제 1: 큰 교회와 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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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45

현안대처사업◗

김근주 교수(웨신대 구약학)

- 발제 2: 건물 중심의 교회론 비판

김동춘 교수(국제신대 조직신학)

- 참석현황: 30명 참석함.

2)� 2차�사회포럼

- 주제: 사랑의교회 건축의 사회적 문제점

- 때와곳: 3월 11일(목) 오후 7시, 교회다움

- 사회: 이진오 전도사(더함공동체, 다음카페 하우사랑

운영자)

- 인사말: 방인성 집행위원

- 발제 1: 법조인이 본 사랑의교회 건축

강문대 변호사(법률사무소 로그)

- 발제 2: 시민단체가 본 사랑의교회 건축

이태호 처장(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 발제 3: 언론인이 본 사랑의교회 건축

주진우 기자(시사IN)

- 참석현황: 40명 참석함.

6.� 복음주의권�공동대응

1)� 전체회의�소집

- 때와곳: 3월 25일(목) 오전 7시 30분, 한국기독교회관 701호

2)� 성명서�기초소위원회�회의�소집

- 때와곳: 3월 29일(월) 오전 9시, 성서한국

3)� 사랑의교회�건축에�관한� 광고�게재

- 5월 8일부터 23일까지 신문 광고에 동참할 개인 참가

자를 모집하여, 총 897만원 모금됨.

- 5월 25일(화), '한국교회의 장래를 걱정하는 그리스도인

일동' 명의로, 동아일보, 경향신문에 의견 광고 게재함.

- 참여자: 발기인 31명(발기인 대표: 이만열 지도위원), 개인 참가자 155명, 단체 5곳(교

회개혁지원센터, 사랑의교회건축대책지역교회협의회, 스데반을사랑한여인들모임, 예랑선교

회, 플레비언교회개혁연대)

Page 47: 2010년 사역보고서

46�◖교회개혁실천연대� �

- 박득훈 공동대표, 최갑주 집행위원장, 고상환․구교형․김애희․남오성․박종운․방인성․양희송․윤환철․정운형․정성규․최갑주․황병구 집행위원(총 14인)이 발기인으로 참여함.

4)� 사랑의교회�건축�관련� 신문� 광고�발기인�및� 참가자�기도회�진행

- 때와곳: 5월 24일(월) 오후 7시, 한국기독교회관 701호

- 내용: 방인성 집행위원이 설교하고, 발기인과 개인 참가자 등 10명 참석함.

7.� 성명� 발표(P.49)

- 서초구청의 건축 허가 결정(6월 17일) 이후, 사랑의교회 측에서 6월 20일에 기공예배

를 개최하였음.

- 6월 21일, ‘사랑의교회 기공예배를 향해 깊은 안타까움을 표한다’는 내용의 성명 발

표함.

8.� 언론활동

- 3월 23일, 백종국 공동대표가 ‘모두 똑같은 태도 취하라는 것은 곤란’이라는 주제로

관련 칼럼 기고함.

- ‘복음과상황’ 5월호에서 사랑의교회 건축을 특집으로 다루고, 백종국 공동대표가 4월

3일(토), ‘복음과상황’에서 주관하는 간담회에 패널로 참석함.

9.� 관련기사(언론이�본� 개혁연대� p.93)

Page 48: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47

현안대처사업◗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는�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 건축에� 항의하고� 이

를�저지하기�위한�연속� 1인� 시위를�앞으로� 10일간�실행하고자�한다.� �

지난� 해,� 사랑의교회는� 약� 2,100억� 원을� 들여� 서초역� 부근� 대법원� 맞은편� 약� 2,200

평의� 부지에� 초대형� 건물을� 건축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여타� 대형교회들과는� 달

리� 교회갱신과� 제자훈련을� 주도해온� 사랑의교회에게� 전혀� 걸맞지� 않는� 모습이기에,� 한

국교회의�회복을�열망하는�이들에게�엄청난�충격이었다.� �

이에� 개혁연대는� 뜻을� 같이� 하는� 이들과� 함께,� 지난해� 12월� 오픈포럼과� 올� 해� 1월� 기

자회견을� 통해� 건축� 중단을� 간절히� 호소한바� 있다.� 사랑의교회마저� '규모를� 확대하여�

큰� 일을� 하겠다'는� 세속적� 논리에� 빠져� 건축마케팅을� 통한� 무한성장을� 추구한다면,� 한

국교회회복에� 너무나�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또한� 2,100억� 원이라

는� 막대한� 자금이� 개교회의� 편의만을� 위해� 사용된다는� 점이� 큰� 우려를� 낳았다.� 사랑의

교회가� 교회건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절차적� 불의를� 범하고�

교인들을� 호도하는� 것도� 우려의� 대상이었다.� 그� 뿐� 아니라� 사랑의교회가� 세속적� 경쟁

논리로�지역교회의�생존을�위협하려는�것을�간과할�수�없었다.� �

그럼에도� 사랑의교회는� 이러한� 호소를� 무시한� 채,� 진정한� 정당성이� 결여된� 두� 차례의�

공동의회를� 거쳐� 건축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처음에는� 진정성이� 담보된� 민주적� 토론

과� 합의절차를� 무시하고� 건축안건을� 통과시키더니,� 급기야는� 엄연히� 은행대출을� 위해�

제출된� 정관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잘못을� 덮고자� 부실한� 내용의� 정관을� “제

정”하기에�이르렀다.� �

뿐만� 아니라� 사랑의교회는� “성전건축”,� “할렐루야주일”,� “거룩한� 땅밟기”� 등� 성경의� 단

어들을� 문맥과� 관계없이� 추출하여,�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본래� 뜻을� 무시한� 채� 자기�

확장을� 위한� 건물� 세우기라는�세속적� 욕망을�성취하기�위해�무분별하게� 오용하여�교인

들을�호도하고�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한� 지체이기에� 다른� 지체가� 치명적인� 과

오를�범하고�있을� 때,� 사랑�가운데�진리를�말해야�할�중대한�책임이�있다고�믿는다.�

‘사랑의교회 건축 항의 및 저지를 위한 1인 시위’

계획 발표 성명서

Page 49: 2010년 사역보고서

48�◖교회개혁실천연대� �

이에� 개혁연대는� 사랑의교회� 건축에�대한� 항의의�뜻을� 분명히� 전달하고� 중단을�촉구하

기� 위해,� 연속� 1인� 시위를� 실행하고자� 한다.� 개혁연대는� 사랑의교회와� 한국교회와� 하

나님나라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2010년� 2월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사랑의교

회�현�강남역�예배당�앞에서� 1인� 시위를�할� 것이다.

개혁연대는� 사랑의교회에�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한다.� 지금이라도� 건축� 추진을� 중단

하고� 사랑의교회가�직면한� 다양한�문제점들을�보다�신앙적으로� 건전하게�풀어갈� 수� 있

는�길을� 한국교회와�함께�의논해주길�진심으로�바란다.

2010년� 2월� 19일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박득훈·백종국·오세택

Page 50: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49

현안대처사업◗

사랑의교회는� 지난� 6월� 17일� 서초구청의� 건축� 허가� 결정에� 이어,� 6월� 20일에� 기공예배

를� 개최하였습니다.� 이에� 우리는� 이번� 사랑의교회� 기공예배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우리

의�입장을�알리고자�합니다.�

지난� 6월� 20일,�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는� 서초동� 대법원�앞에� 수천억을� 들여� 초대

형� 예배당� 건물을� 신축하는� 기공예배를� 드렸다.� 이에�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

공동대표� 오세택,� 백종국)는� 그� 동안� 품었던� ‘사랑의교회가� 우리의� 충언을� 받아들여� 건축

을�재고하리라’는� 기대가�무너지는�것을�보며,� 깊은� 안타까움을�표한다.�

그� 동안� 본� 예배당� 건축에� 담겨있는� 심각한� 문제점들은� 반복적으로� 지적되었다.� 이� 건축

은� 사랑의교회� 자신이� 목표로� 설정했고� 한국교회가� 기대해� 왔던,�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를�

훈련하여� 교회를� 갱신하고�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모습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 사랑

의교회는� 건축준비과정에서� 성도들을� ‘동역’이� 아닌� ‘동원’의� 대상으로� 삼았고,� 뜻을� 달리

하는� 의견들을� 묵살했다.� 또한� 한국교회에� 만연한� ‘건물이� 성전’이라는� 그릇된� 성전신앙

을� 교묘하게� 활용했다.� 뿐만� 아니라,� 초대형� 예배당� 건축이� 한국의� 교회와� 사회� 전체에�

미칠� 파장을� 고려하지� 않았고,� 건축에� 쓰일� 헌금을� 이� 땅에� 고통� 받는� 이웃들을� 돌보는

데�사용하는데�무심했다.�

개혁연대는� 사랑의교회에게� 이러한� 문제점들을� 알리고� 다른� 대안을� 모색할� 것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미� 제안한� 바� 있다.�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면담을� 요청하였다.�

오픈포럼,� 신학포럼,� 사회포럼을� 개최하여� 평신도,� 목회자,� 신학자,� 언론인,� 기독운동가,�

시민운동가� 등� 기독교� 안팎� 각계� 각층의� 우려를�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교회� 정문� 앞에

서� 열흘간의� 일인시위를� 통해� 건축재고를� 요청했다.� 그리고� 건축에� 반대하는� 한국교회의�

많은� 이들과� 함께� 일간지� 광고를� 통해� 우리의� 충언을� 전했다.� 이러한� 목소리들이� 기독언

론뿐만� 아니라� 진보와� 보수를� 막론한� 일반� 언론을� 통해� 널리� 전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의교회는�무대응으로�일관했다.

그간의� 건축과정을� 통해� 사랑의교회는� 과거� 스스로� 표방한� 건강한� 교회의� 모델에� 역행하

는� 모습을� 보였다.� 사랑의교회는� 이러한� 잘못을� 인정하고,� 앞으로� 교회대형화에� 대한� 경

사랑의교회 기공예배를 향해 깊은 안타까움을 표한다.

Page 51: 2010년 사역보고서

50�◖교회개혁실천연대� �

계,� 주변교회� 및� 이웃들과의� 협력,�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 등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

여주기�바란다.�

앞으로� 개혁연대는� 사랑의교회� 건축과정을� 주목할� 것이다.� 관행이라는� 명목� 하에� 수� 많

은� 탈법,� 불법,� 특혜가� 자행되는� 것이� 우리나라� 건축업계의� 현실이기에,� 사랑의교회는� 건

축과정에서� 이러한� 죄악을� 철저히� 멀리하기를� 당부한다.� 이를� 돕기� 위해� 개혁연대는� 필

요한� 감시와� 제보� 접수를� 계속할� 것이며,� 사랑의교회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발전하

기를�기도할�것이다.

이번� 사랑의교회� 예배당� 건축을� 반면교사로� 삼아,� 한국교회가� 참된� 교회론을� 회복하고�

잘못된�건축관행을�반성하기를�진심으로�바란다.

2010년� 6월� 21일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백종국․오세택

Page 52: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51

현안대처사업◗

이성혜�집사

날이 풀린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마음이 추워서 그런지 좀 떨었습니다. 도착해서 기자회견 중이던 개혁연대 사람들을 보며 마음이 좀 따뜻해졌습니다. 제 착오로 한 시간 일찍 도착한 덕에 따뜻한 식사 대접을 받고 나서 교회 정문 주차장 나무 앞에서 피켓을 들었습니다. 어정쩡하게 서서 어디에 시선을 두어야 할지 몰라 처음엔 영 어색하더군요. 점심 무렵이라 사람들은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다녔습니다. 지나치는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면 얼른 그쪽 방향으로 피켓을 돌리기도 하고, 가끔(사실은 자주) 저를 노려보는 시선을 피하지 않고 마주 보기도 하며, 1인 시위에 조금씩 익숙해졌습니다.

아마도 권사회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세련되고 멋진 모습의 권사님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교역자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나름 제가 사랑의교회 원로(?)인지라 면식이 있는 분들을 꽤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피켓을 든 탓인지, 모자를 쓴 탓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저를 알아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가끔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넸지만 관심 두고 제 얼굴을 본 사람은 없었습니다. 재작년 남편의 제자훈련을 담당했던 목사님도 저를 그냥 지나쳤습니다. 저만치 가시는 뒷모습을 한번 돌아보았는데, 그분도 마침 저를 돌아보시더군요. 그분은 저를 알아보셨을까요.

많은 이들이 애써 외면하고 무시하며 지나쳤습니다. 간혹 "자기들이 왜 하라 마라 하는 거야", "왜 남의 교회 와서 저러지", "왜 남의 교회가 짓겠다는데 반대하고 난리야" 등과 같은 말씀을 지나치며 하더군요. 그리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왜 중단하라는 거예요? 이유가 대체 뭐죠"라고 따지듯 물었습니다. 단답형으로 대답할 수 없는 이 질문에 그냥 난감한 미소만 지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박득훈 목사님이 "이유를 정말 듣고 싶으세요? 말씀드릴까요”라고 했더니 아니라며 고개를 절래 흔들며 총총 지나갔답니다. (저도 주일에는 그렇게 할까 봐요.(웃음)) 제게 이런 말을 거는 사람들이 있을 때에는 사랑의교회 커뮤니케이션실 직원이라는 젊은 남자 분께서 가만히 말려 주셨습니다. 어떻게 이런 만행(시위)을 할 수 있느냐고 대로하시던 분들을 가라앉

� 1인시위�후기

Page 53: 2010년 사역보고서

52�◖교회개혁실천연대� �

혀 주니 상황이 쉽게 정리가 되더군요.

조금 길었던 어느 권사님과의 대화입니다.

권사님 : 이 일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인지 기도해 보셨어요? 기도는 해 보셨냐고요. 나 : 기도하면서 교회 건축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일이란 확신을 주셔서 1인 시위를 하게 됐습니다. 권사님 : 하나님 음성 들었어요? 나 : 침묵. (아직 부족한 영성이라 한 번도 직접 하나님 음성을 들은 적이 없는 고로 꼬리 내림.) 권사님 : (몇 걸음 가시다가 몸을 돌리시며) 느헤미야서를 묵상하세요. 나 : 네.

교역자들께서는 대체로 제게 시선을 주지 않았습니다. 나름 열심히 '쿨' 하게 잘 끝내고 싶었는데, 뉴스앤조이 기자가 몇 가지 질문을 하는 통에 누르고 눌렀던 감정이 흐트러져 눈물을 쏟게 되었습니다. 시위하는 한 시간 내내 제가 지울 수 없는 생각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사랑의교회는 이제 이름만 남았구나. 나를 감동시키고 변화시켰던 그 사랑의교회는 이미 없구나….'

제가 자랑스러워하고 그리워하는 그 옛적 사랑의교회라면 달랐을 것입니다. 옥한흠 목사님께서 부교역자들이나 순장들에게 "시위하는 사람들은 우리와 생각이 다를 뿐이다. 그들을 냉대하지 마라"고 이르셨을 것이고, 당신도 외면하고 지나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순장들께서는 "아유, 추운데 고생 많다"고 따뜻한 물 한 잔 건네고 가셨을 것입니다. 적어도 적대적인 눈초리가 아니라 안쓰러운 표정을 짓는 성도들이 대부분이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같이 위협적인 반대자들의 존재가 없었고, 반대자들이 있어도 기꺼이 포용하려 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관용'을 몸소 실천하며 가르치던 목사님 곁에는 순종하려 애쓰는 비슷한 순장과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목적을 위해 세상의 수단을 거리낌 없이(혹은 거리낌이 있더라도) 사용하고, 반대자들의 존재 자체를 못 견디시는 오정현 목사님 곁에는 당연히 그와 비슷한 성도들이 있을 뿐이 아니냐는 생각에 슬펐습니다. 담임목사를 뛰어넘는 부교역자들이 없고 교역자들을 뛰어넘는 성도들이 있을 수 없다는 저의 편협한 견해를 굳게 하는 한 시간의 경험이었습니다.

곳곳에서 무언의 응원을 보내시는 분들이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 여러 가지 힘든 상황과 이유 때문에 드러내 놓고 반대할 수 없는 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생각합니다. 그분들을 매도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교회 내부이든 외부이든 마음 합하여 기도하고 끝까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하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수몰된 고향 마을을 찾은 사람들의 심경이 이런 것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참으로 긴 하루였습니다.

Page 54: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53

현안대처사업◗

○�평가

목회자 1인에 의한 권력 집중의 구조 하에서, 교회는 목사의 심각한 잘못에 대해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사건이었다. 본 건을 통해, 한국교회 내

목회자들의 성윤리 의식에 대한 전반적 문제제기가 이루어졌다. 사건 자체에 대한 정확

한 이해, 피해자 보호의 필연성, 가해자에 대한 회복 시도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운동과정에서 우선순위를 정하거나 중점을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주요�활동

1. 10월 18일(월), 당회 측에 질의서를 발송함.

2. 11월 11일(목), ‘삼일교회는 '전병욱 목사의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입니다’는

내용의 논평 발표함(P.54).

3. 12월 17일(금), 삼일교회 소속 평양노회 측에 전병욱 목사 권징을 권고하는 공문 발

송함.

4. 12월 19일(일), 저녁 예배에서 당회가 교인들을 대상으로 전 목사의 사임을 발표함.

Page 55: 2010년 사역보고서

54�◖교회개혁실천연대� �

삼일교회는� “전병욱�목사의�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교회”입니다.

� �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이하� 전� 목사)는� 지난� 11월� 1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성

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임�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삼일교회� 당회(이

하�당회)는� 현재까지�사임서를�수리하지�않고�있습니다.

� �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는� 이미� 삼일교회� 스스로� 본� 사건을�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자,� 10월� 18일� 비공개� 질의서를� 발송하고� 면담을� 신청하고� 답변을� 기다

려왔습니다.� 하지만� 당회는� 전� 목사의� 공개적인� 입장표명으로� 답변을� 대신하게� 해� 달라

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개혁연대는� 전� 목사의� 사의표명과� 당회의� 대처방식에� 대해� 다음

과�같이�입장과�요구를�표명합니다.

� �

1.� 전� 목사의�공개� 사의표명은�긍정적이지만,� 아쉽습니다.

전� 목사가� 공개적으로� 사의를� 표하고,� 최소한� 당장은� 복귀� 가능성이� 없음을� 밝힌� 데� 대

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잘못을� 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고,� 해석에� 따라서� 이후에� 언제라도� 복귀할� 수� 있는� 여지를� 해당자� 본인이� 남겨� 둔� 점

에� 대해서는�대단히�아쉽게�생각합니다.

� �

2.� 전� 목사는�회개와�자숙에�전념하기�바랍니다.

전� 목사는� 성추행� 사실로� 인해� 문제가� 야기되고� 있던� 지난� 7월,�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저수지교회� 사역을� 위해� 안식년�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당회로부터� ‘설교정지�

3개월,� 수찬중지� 6개월’의� 징계를� 받은� 후에는� 삼일교회� 내에서� 결혼식� 주례를� 집례� 하

는� 등� 하나님� 앞에서�범죄하고� 이를� 회개하며�자숙하는�것으로�보기� 어려운� 행동을�했습

니다.� 전� 목사는� 자신이� 범한� 성추행� 범죄의� 심각성과,� 그로� 인해� 피해자와� 삼일교회� 뿐

만� 아니라�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입힌� 심대한� 상처를� 잊지� 말고,� 상당� 기간� 회개와� 자

숙,� 치유와�회복에�집중하기를�권합니다.

� �

3.� 당회는�전�목사의�사표를�수리하기�바랍니다.� � � � � � � � � � �

이미� 전� 목사는� 당회에� 사표를� 제출하였음에도,� 만일� 당회가� 전� 목사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는다면,� 당회가� “담임목사직� 유지� 및� 안식년� 후� 복귀”� 시나리오로� 문제를� 어물쩍� 넘기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에 대한 우리의 입장

Page 56: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55

현안대처사업◗

려� 한다는� 의혹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미� 본인이� 성추행을� 인정하고� 사의를� 표한� 만큼,�

이를�존중하여�사표를�받아들임이�마땅합니다.

� �

4.� 당회는� 이� 사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왜곡된� 여론이� 형성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

다.

당회는� 전� 목사에� 대한� 징계� 사실을� 일부� 제직들이� 모인� 자리에서� 알린� 적은� 있지만,� 주

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 교인들에게� 공표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전� 목사� 스스로�

사의를� 표명하였으므로� 더� 이상� 징계의� 적정성과� 적법성� 여부를� 따지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교회� 홈페이지� 등에� 전� 목사가� 안식년� 중이라고� 대외적으로� 표방한� 점은� 당회의�

자정노력을� 의심케� 하는� 처사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와� 같은� 당회의� 태도로� 인해� 교

회� 안팎에� 각종� 유언비어가� 나돌고,� 급기야� 몇몇� 인터넷� 언론에서는� “어깨를� 주물러� 달

라는� 전� 목사의� 요구에�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낀� 사건”이라고� 오보가� 나기도� 했습니

다.� 다행히� 개혁연대의� 지적과� 교회� 측의� 요구로� 오보는� 수정되거나� 삭제되었지만,� 그로�

인해� 전� 목사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건에도�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인다며� 지나친� 찬사를,�

피해자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여� 목사와� 교회에� 해를� 입혔다며� 질타를� 보

내는� 왜곡된� 여론이� 형성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당회는� 교회� 내부에� 죄가� 침투하

여� 전� 목사까지도� 범죄� 하기에� 이르렀음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교인들이� 합심하여� 죄악

과� 싸우며� 회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교회� 내외에� 왜곡되거나� 잘못된� 여론이�

형성되지� 않도록� 이� 사건이� "용납될� 수� 없는� 심각한�행위"였음을� 공표하는� 등� 자정의� 노

력을�기울여야�합니다.

� �

마지막으로� 삼일교회는� 피해자가� 정신적� 물질적� 손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랍니다.� 또한� 삼일교회� 당회와� 교인들은� 전� 목사의� 사퇴로� 인한� 충격과� 손해를� 두려워

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더욱� 집중하기를� 권합니다.� 전� 목사의� 부재로� 인해� 성

도들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하나님이� 일하시고�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이번� 역경을� 통해� 삼일교회가� “전병욱� 목사의� 교회”가� 아닌� “하나님의� 교

회”로� 인정받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아가� 개혁연대는� 향후� 한국교회에� 동일� 유사한� 사

건이� 절대로� 재발하지� 않기를� 기대하며,� 회개와� 자성의� 기간� 동안� 삼일교회와� 전� 목사가�

성령의�치유와�회복의�역사를�체험할�수�있기를�소망합니다.

� �

2010년� 11월� 10일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오세택,� 백종국�

Page 57: 2010년 사역보고서

56�◖교회개혁실천연대� �

○�평가

조용기 목사가 2007년 본 단체와 맺은 서면 약속을 위반하고 본인이 국민일보 경영에

나섬으로 인해, 한국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가족 내 재산권 분쟁이 공공언론의 경영권 분쟁으로 비화되는 과정 속에서 언론 사유화

의 문제점이 분명히 노출되었다. 이 과정에서 대형교회 세대교체 상황에서 축적된 기득

권에 대한 분쟁이 사회적 이슈화되었다. 향후 다른 대형교회에서도 연속적으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것이 예측된다.

Page 58: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57

현안대처사업◗

○�주요�활동

1.� TF� 구성

- 위원 구성: 방인성․구교형 집행위원, 정운형 협동사무국장, 남오성 국장

2.� 회의� 소집

- 때와곳: 10월 19일(화) 오후 4시, 개혁연대 상담실

3.� 성명서�발표(P.59)

- 10월 21일(목), ‘조용기 목사와 친인척들은 더 이상의 탐욕을 멈추고, 국민일보 및 순

복음선교회 관련 모든 공직에서 즉각 물러나라’는 내용의 성명 발표함.

4.� 공개� 질의�

- 10월 22(금), 국민일보와 국민문화재단, 순복음선교회 측에 공개 질의서를 발송함.

5.� 긴급포럼�개최

- 때와곳: 11월 8일(월) 오후 3시, 청어람 3실

- 주제: 국민일보 사태, 무엇이 문제인가?

- 프로그램

윤리적 측면에서: 손봉호 지도위원(서울대 명예교수)

언론의 측면에서: 김서중 교수(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전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사회적 측면에서: 김용민(시사평론가)

교회의 측면에서: 구교형 집행위원(성서한국 사무총장)

- 참석현황: 기자, 회원,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인 등 31명 참석함.

6.� 관련기사(언론이�본� 개혁연대� p.100)

Page 59: 2010년 사역보고서

58�◖교회개혁실천연대� �

“조용기�목사와�친인척들은�더� 이상의�탐욕을�멈추고,�

국민일보�및�순복음선교회�관련�모든� 공직에서�즉각�물러나라.”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는� 조용기� 목사(이하� 조� 목사)의� 국민일보� 발행인� 겸�

회장직� 복귀를� 지켜보며� 깊은� 탄식과� 실망을� 금할� 수� 없다.� 개혁연대는� 국민일보와� 관

련된� 최근� 일련의� 사건,� 즉� 조� 목사의� 아내� 김성혜와� 장남� 조희준이� 국민일보� 경영진

의� 퇴진을� 요구하며� 경영에� 개입하려� 함으로� 빚어진� 사태를� 주목하며,� 조� 목사가� 그동

안� 한국교회와� 사회� 앞에� 수차례� 공언했고� 과거� 개혁연대와� 서면으로� 약속한대로,� 친

인척들의� 탐욕을� 저지하고� 순복음선교회� 산하� 모든� 공기관들이� 실질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결단하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중재는커녕� 결국� 본인이� 요직에� 복귀하는� 최악의�

결정을�내리는�모습에�절망할�따름이다.

이번� 국민일보� 사태의� 원인은� 조� 목사� 친인척들� 간의� 자리다툼에� 있다.� 개혁연대는�

2007년� 5월� 4일� 조� 목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이하� 여의도교회)와�

그� 관련기관에�대한�조� 목사� 본인과�그� 친인척들의�과도한�영향력으로�인해�발생한�일

들에� 대해� 우려를�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조� 목사는� 여의도교회� 은퇴와� 더불어� 친인척�

중용을� 배제할� 것을,� 같은� 해� 5월� 15일� 서면으로� 약속하였다.� 실제로� 조� 목사는�

2008년� 5월에� 은퇴하였고,� 약속은� 잘� 지켜지는� 듯� 보였으나,� 그것은� 겉치레뿐이었다.�

결국� 청산하지�못한�친인척�문제로�인해� 이번� 사태는�발생되었다.�

혹자는� 조� 목사가�국민일보에�복귀함으로써� 일단�친인척의� 진입은�무산된� 것이� 아니냐

고�하는데,� 그렇지�않다.� 조� 목사가�여의도교회�관련기관에�남아�있는� 한,� 그� 친인척들

이� 교회� 및� 관련기관의� 요직을� 독점해온� 관행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잘� 알려진� 바,�

조� 목사의� 아내� 김성혜는� 여의도교회의� 막대한� 후원으로� 운영되는� 한세대학교의� 총장

으로서� 교회� 안팎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한� 장남� 조희준은� 1997년� 국

민일보� 사장,� 1998년~2001년까지� 국민일보� 회장을�역임했고,� 이후� 여의도교회�및� 국

민일보와�연결된�회사를�경영하면서�막대한�특혜를�누렸다.�

차남� 조민제는� 현재� 국민일보� 사장으로� 있으며,� 삼남� 조승제도� 여의도교회� 관련� 회사

최근 국민일보 사태와 조용기 목사 복귀에 대한

우리의 입장과 공개질의

Page 60: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59

현안대처사업◗

들을� 운영하였다.� 조� 목사의� 동생� 조용우는� 이미� 국민일보� 1대� 사장을� 지냈고,� 조� 목

사의� 누이들도� 여의도교회� 관련� 사업들을� 맡아� 운영했다.� 차남� 조민제의� 장인� 노승숙

은� 국민일보� 회장을� 지내다가� 이번에� 김성혜의� 압력으로� 물러났고,� 셋째� 매제� 김원태

는� 여의도교회� 총무국장에,� 넷째� 매제� 설상화는� 여의도교회와� 관련된� 엘림복지원� 상임

이사를� 거쳐� 이번에� 문제된� 엘림직업전문학교� 교장직을� 맡고� 있다.� 이처럼� 그동안� 우

려했던�바는�모두� 현실로�나타났다.�

개혁연대는� 그동안� 일관되게� 주장해� 온� 대로,� 조� 목사는� 은퇴와� 함께�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야하며,� 모든� 친인척들도� 관련기관의� 요직에서� 물러나야� 할� 것을� 다시� 한� 번� 분

명히� 밝힌다.� 또한� 국민일보도� 조� 목사� 가문� 및� 여의도교회와의� 모호한� 관계를� 언제까

지� 유지할� 것인지� 밝혀야� 한다.� 이러한� 의지를� 담아� 아래의� 질의를� 보내며,� 조속한� 답

변을�요청한다.

1.� 조� 목사와�순복음선교회에�대하여

1)� 조� 목사는� 여의도교회와� 그� 관련� 기관들이,� 친인척들에� 대한� 특혜와� 그들의� 부당한�

간섭으로�인해�고통� 받고�있는� 문제를�해결할�구체적인�대책이�있는가?

2)� 조� 목사는� 2007년� 5월� 15일,� 개혁연대에게� 발송한� “여의도교회� 향후� 계획”� 공문

에서� “국민일보� 관련� 어떤� 직도� 맡지� 않기로� 함”이라고� 명시하여� 약속한� 바를� 위반한�

이유와�목적은�무엇인가?

3)� 조� 목사는� 위� 문건에서� 2008년� 5월� 담임목사직� 은퇴� 시점부터� 3년이� 되는� 2011

년� 5월� 이내에�순복음선교회�대표이사직을�사임하기로�약속했는데,� 이는�지킬� 것인가?

4)� 순복음선교회는� 여의도교회,� 한세대학교,� 사랑과행복나눔재단,� 국민문화재단(국민일

보)을� 지배하는�기관인가?

2.� 국민문화재단�및� 국민일보에�대하여

1)� 국민일보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기관지인가?� 아니면� 국민과� 한국교회가� 주주인� 독

립된�공익신문인가?� 순복음선교회와는�어떤�관계인가?

2)� 만일� 국민일보가� 독립기관이라면,� 왜� 전문경영인도� 아닌� 조� 목사에게� 발행인과� 회

장을� 맡겼으며,� 조� 목사에게�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가?� 조� 목사가� 국민일보와� 관련된�

Page 61: 2010년 사역보고서

60�◖교회개혁실천연대� �

친인척들의�문제를�해결할�수� 있다고�믿는가?

3)� 국민일보가� 창간� 이래로� 조� 목사� 친인척� 경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번

에는�아예�조� 목사�본인을�전면에�내세우는�국민일보의�공식입장은�무엇인가?

4)� 국민문화재단은� 국민일보� 주식을� 100%� 소유한� 실제적� 대주주로서,� 조� 목사� 친인

척들의� 집안싸움으로부터�비롯된� 이번� 사태에�대한� 해결을� 조� 목사에게� 부탁한�결정이�

과연� 합당하다고� 보는가?� 국민일보는� 공익기관으로서,� 가족들� 간에� 벌어진� 다툼을� 남

편이자�아버지인�당사자에게�맡기는�것이�합당하다고�생각하는가?

2010년� 10월� 21일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오세택,� 백종국

Page 62: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61

협력지원사업◗

강연및홍보

지역네트워크

교회개혁Q&A기고활동

교육사업

협력지원사업

강연및홍보

지역네트워크

교회개혁Q&A기고활동

교육사업

협력지원사업

협∙력∙지∙원∙사∙업

한국교회의�온전한�회복과�개혁을�소망하는�개인과�교회를�발굴하여�네트워크를�형성하고,�

필요에�따라� 지원합니다.� 각종� 교육�프로그램과�지역에서의�세미나를�통해�

성경적�교회론에�대한� 생각을�공유합니다.

Page 63: 2010년 사역보고서

62�◖교회개혁실천연대� �

○�평가

- 대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강사진을 전면 구성하고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 개설하여,

교육사업에 대한 회원의 인지도가 높아졌다.

- 교회개혁운동의 동역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서, 매년 8주간의 제자훈련 과

정을 정기적으로 개설하였다. 올해로 4기 훈련생을 배출하여, 명실상부한 평신도 교육기

관으로 자리매김했다.

- 상・하반기 사경회를 개최함으로써, 회원들에게 깊이있는 말씀을 제공하였고, 회원이

아닌 관심자의 참여를 유도하였다. 개혁연대가 대안 없는 비판만 하는 단체라는 오해에

서 벗어나, 성서를 통한 올바른 대안을 마련하고 연구하는 단체라는 이미지를 알릴 수

가 있었고, 올바른 설교와 말씀을 갈구하는 성도들의 목마름에 응답할 수 있었다.

-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놀면서 배우는 교회교육방법론 강좌는 강사의 재능기부 형식

으로 진행되어 재정후원 외에도 개혁연대를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고, 수강생

중 비회원들의 참여가 많아 개혁연대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 지역 거주나 개인적 사정으로 현장 참여가 어려운 회원들에게 동영상 CD를 제공하

여 지역 회원들의 참여의 폭을 넓히는 한편, 개혁연대의 재정 사업에도 일정 정도 기여

하였다.

- 다양한 진영에서 활동하고 있는 4명의 강사가 영성을 주제로, ‘열린 강좌’를 진행하였

다. 충분한 준비기간(특히 홍보)을 갖지 못하는 등의 어려운 상황으로, 참석자 수가 예

상보다 저조했으나 강좌 내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차후 올바른 신앙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신앙에 관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마련하는 열린 강좌를 확대 운영할 필요가

있다.

Page 64: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63

협력지원사업◗

회 일자 대주제 강사

1 4/06 민주적 교회, 아름다운 교회방인성

2 4/13 직분에 대한 바른 이해

○�주요�활동

1.� 사경회

1)� 봄사경회

- 때와곳: 5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영동교회

- 주제: 자아갱신, 교회갱신 그리고 하나님 나라(겔 37:1~28)

- 강사: 김회권 교수(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 순서: 찬양(유성식 회원), 환영사 및 대표기도(최갑주 집행

위원장), 기도회

- 회원 및 관심자 65명 참석

2)� 가을사경회

- 때와곳: 10월 18일(월) 오후 7시 30분, 하.나.의.교회

- 주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출 32:1~35)

- 강사: 신광은 목사(열음터교회)

- 순서: 찬양(유성식 회원), 환영사 및 대표기도(신흥식 소장/교

회문제상담소), 기도회 순으로 진행.

- 참석자: 관심자 19명, 관심회원 9명, 정회원 14명, 집행위원

3명 등 총 60명 참석함.

2.� 4기� 교회개혁제자훈련�

- 목적: 올바른 신앙과 건강한 교회에 대해 교육하여 한국교

회개혁을 위해 일할 그리스도의 제자를 양육한다.

- 때와곳: 4월 6일~5월 25일(총 8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개혁연대 세미나실

- 수강료: 6만원(정회원 4만원)

- 신청인원: 11명 등록함.

- 커리큘럼

Page 65: 2010년 사역보고서

64�◖교회개혁실천연대� �

3 4/20 교회는 성장해야 하는가?남오성

4 4/27 교회의 사회참여

5 5/04 교회개혁의 영성박득훈

6 5/11 교회와 돈의 관계

7 5/18 성경적 신앙, 올바른 신앙오세택

8 5/25 하나님의 교회, 건강한 교회

- 후속조치: 5월 25일(화) 수업 종료 후, 수료식 진행함. 총 10명이 수료하고, 총 8명에

게 강의DVD를 제공함.

3.� 놀면서�배우는�교회교육방법�워크숍�

- 때와곳: 5월 17일(월), 24일(월) 오후 7시~10시,

청어람 3실

- 대상: 교육파트 교역자 및 교사, 선교단체 간사,

기독활동가 총 30명

- 회비: 총 6시간 5만원(1일 3시간 3만원, 개혁연대

후원교회 20% 할인 등)

- 강사: 김성학 집행위원

- 주최: 교회개혁실천연대

- 주관: 에듀웨이

- 후원: 뉴스앤조이, CBS

- 프로그램: 강의를 여는 기법(오프닝 기법, 키워드

찾기 게임, 인터뷰 게임), 강의를 풍요롭게 하는 기법

(10초 퍼즐, 키패드 게임), 강의를 마무리하는 기법 등

- 수강 현황: 총 17명 수강함.

4.� 열린강좌� ‘영성을�노래하다’

- 때와곳: 11월 23일(화)~12월 14일(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9시 30분, 백주년기념교회 제2별관 3층

- 주제: 영성을 노래하다

Page 66: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65

협력지원사업◗

일시 주제 강사

11/23영성 바로 알기

(영성의 정의)

김기석 목사

(청파감리교회)

11/30바른 예배 드리기

(영성과 예배)

김기현 목사

(부산 수정로교회)

12/7착한 노래 만들기

(영성과 음악)홍순관(노래꾼)

12/14바른 영성 살기

(영성의 실천)오세택 공동대표

- 수강료: 총 3만원(정회원 2만원), 1회 수강시 만원

- 수강생 현황: 총 14명(평균 7명)

- 커리큘럼

5.� 관련기사(언론이�본� 개혁연대� p.102)

Page 67: 2010년 사역보고서

66�◖교회개혁실천연대� �

회원후기열린강좌 ‘영성을 노래하다’ 를 듣고 나서

강민정�성도(무지개교회)

저는 건강한 작은 교회를 지향하는 무지개교회 성도입니다.

이번 교회개혁실천연대에서 주최하는 열린 강좌에 참석은 저에게 정말 기쁨이었습니다. 너무 귀

하신 강사님들이 강의하신다는 목사님의 권유로 함께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첫 시간, 기대하는 마음으로 교육관에 도착했고 그러한 가운데 강의는 시작되었습니다. 전 지난

과거의 신앙생활을 회상하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모든 강의 때 마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

갔고 정해진 시간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은혜 충만한 말씀이 흘러넘친 시간이었습니

다. 처음에 좀 낯설게 느껴졌던 분위기는 어느새 점점 사라지고 서로 신앙 안에서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지난 삼십년 동안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 앞에서의 나의 삶과 인생을 되돌아보며

새롭게 깨닫고 돌이킬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의 전체적 내용은 “영성이란, 분배

적 정의를 지켜나가는 것, 하나님 앞에서 내 형제를 돌보고 내 이웃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다. 예배는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것이고 가장 가치 있는 하나님의 가치를 인정하고 대가

를 지불하는 것이다. 또한 예배는 내 자신을 희생시킴으로 다른 사람이 안식할 수 있는 것이다.

제 숨 쉬는 세상이 착한 세상이다. 착한 노래는 숨 잘 쉬는 착한 사람을 만든다. 영성의 실천

은 자기중심적이었던 옛사람에서 벗어나 타자 중심적인 삶으로 바뀌는 것, 즉 자기 부정의 영성

그것은 곧 구원에 이르는 것이다. 이 모든 말씀에 중요한 공통점은 나를 위함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것이다”라는 점입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을 위한 것이고,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구원이란 죽어서 가는 그 곳이 아니라 그럼 구원은 무엇인가? 구원 받았는가? 구원이란 이 세

상에 와있는 하나님 나라에 내가 들어가는 것, 거하는 것 그것이 곧 구원이라는 것입니다!!

삼십 여 년 동안의 저의 신앙의 삶은 철저한 나 중심적인 삶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생각하고 고

민하는 것이 귀찮고 싫어서 좀 더 내 육신의 평안함, 안락함만을 구했고 불의한 것 하나님 앞

에 합당치 아니한 것을 보아도 침묵이 미덕인양 말하지 않고 태의 열매로 주신 자녀들에게 하

나님의 가르침을 가르쳐주지 못했고 또한 본이 되지도 못했습니다. 마치 화려한 동굴 속 같은

교회 안에서 “은혜롭습니다. 감사합니다.” 떠들어 대며 세상엔 관심 없이 단절된 모습으로 살아

Page 68: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67

협력지원사업◗

왔습니다. 예배는 어쩔 땐 나에게 부담 그 자체였고 습관, 수단, 도구였던 것 같습니다. 분명

하나님께 속한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 세상에서의 성공을 지향하며 살았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현실만을 보았던 것 같습니다!!

이 삶은 바른길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돌이켰을 땐 어떻게 살아야 되는 것인지 몰라 방황했습

니다. 하지만 지금은 방황의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맘몬으로 가득한 세상 속

에서도 하나님은 복음 안에서 순수하고 정직한 마음을 찾으려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하여

주시고 이런 좋은 말씀도 듣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주시니 말입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아직

미약하지만 저의 마음이 한결 단단해진 것 같아 기쁩니다. 위에서 간략하게 적은 강의 내용들을

자세히 쓰지 못해 정말 아쉽지만 제가 지금까지 들어왔던 말씀 중에 가장 소중한 말씀이었습니

다.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소중한 말씀을 같이 들었으면 정말 좋았

겠다’라는 것입니다.

애써 말씀해 주신 김기석 목사님, 김기현 목사님, 홍순관 집사님, 오세택 목사님께 정말 감사드

립니다. 그리고 개혁연대 남오성 목사님 외 가족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소명을 가지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보시며 ‘애끓는 마음’을 품

으셨던 것처럼 저에게도 예수님과 같은 그 마음으로 삶 가운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한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Page 69: 2010년 사역보고서

68�◖교회개혁실천연대� �

○�평가

- 올바른 신앙과 교회의 회복에 대한 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담아, 교회개혁운동의 대

중화에 기여하였다. 기사 연재에 있어 시의 적절성을 고려하다 보니, 계획적으로 진행되

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향후 추가 원고 보강을 통해 단행본 출간을 할 예정이다.

○�주요�활동

- 뉴스앤조이 오프라인 신문에 교회개혁 Q&A 칼럼을 게재함.

- 내용

1회_ ‘기고 목사님은 제사장인가요?’(남오성 사무국장)

2회_ ‘목사님의 비리를 알게 됐어요’(정운형 협동사무국장)

3회_ ‘교회는 성장해야 하는가’(남오성 사무국장)

4회_ ‘교회 운영을 민주적으로 해야 하나요?’(백종국 공동대표)

5회_ ‘교회의 사회 참여, 어떻게 봐야 하나?’(구교형 집행위원)

6회_ ‘정관이 왜 필요한가요?’(정운형 협동사무국장)

7회_ ‘교회장소가 필요한가요?’(안해용 너머서교회 목사)

8회_ ‘헌금, 안 해도 되나요?’(남오성 사무국장)

9회_ ‘임직될 때 교회에 헌금해야 하나요?’(정준경 집행위원)

10회_ ‘개인구원과 사회참여’(남오성 사무국장)

11회_ ‘복이란 무엇인가’(정성규 집행위원)

12회_ ‘무엇에 헌신해야 합니까’(정성규 집행위원)

13회_ ‘구원이란 무엇인가’(오세택 공동대표)

14회_ ‘교회란 무엇인가’(오세택 공동대표)

15회_ ‘교회문제의 유형과 예방법: 목사는 하나님의 대리자가 아니다’(남오성 사무국장)

16회_ ‘교회의 남성과 여성은 평등한가요?’(남오성 사무국장)

17회_ ‘타 종교에 대한 바른 자세는?’(오세택 공동대표)

18차_ ‘목회자 청빙, 어떻게 하면 되나요?’(김애희 실장)

Page 70: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69

협력지원사업◗

○�평가

- 작년에 비해(10회) 올해에는 많은 곳을 찾아가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광주 방문

이후에 후속모임이 결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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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교회개혁실천연대� �

○�주요�활동

1.�전국투어�칠천인찾기�프로젝트

1)� 주제: 지란지교를 꿈꾸며

2)� 일정(총� 4회)

①�수원투어

- 때와곳: 4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샘솟는약수교회

- 내용: 방인성 목사가 설교하고 21명 참석함.

②�부산투어

- 때와곳: 5월 31일(월) 오후 7시 30분, 우리횃불교회

- 내용: 오세택 공동대표가 설교하고, 35명 참석함.

③�대전투어

- 때와곳: 7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살림침례교회

- 내용: 오세택 공동대표가 설교하고, 17명 참석함.

④�광주투어

- 때와곳: 11월 9일(화) 오후 7시 30분, 나눔과섬김교회

- 내용: 정성규 위원이 설교하고, 32명 참석함.

3)� 관련기사(언론이�본� 개혁연대� p.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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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71

협력지원사업◗

1)� 부산산정현교회�정관세미나

- 3월 19일(금) 오후 7시, 정관을 주제로 강연함(백종국 공동대표).

2)� 좋은교회�설교

- 4월 14일(수) 오후 7시, 설교함(정운형 협동사무국장).

3)� ‘감리교사태�신학생�토론회’� 발제

- 4월 20일(화) 오후 5시, 감신대에서 감리교사태와 관련한 토론회에 기조 발제함(남오

성 사무국장).

4)� 갈보리교회�설교

- 4월 25일(일) 오후 7시, 갈보리교회에서 설교함(정준경 집행위원).

5)� 서울영동교회�청년회�강연

- 4월 30일(금)~5월 1일(토), 교회개혁을 주제로 강연함(남오성 사무국장).

6)� 안양동은교회�강연

- 5월 9일(일) 오후 5시, 헌금을 주제로 강연함(방인성 집행위원).

7)� 동천교회�청년회�강연

- 8월 20일(금), ‘교회론’을 주제로, 강연함(정운형 협동사무국장).

Page 73: 2010년 사역보고서

72�◖교회개혁실천연대� �

8)�양평CBMC�조찬기도회�강연

- 10월 7일(목) 오전 6시 30분, ‘교회개혁’을 주제로 강연함(남오성 사무국장).

9)� 강남향린교회�설교

- 9월 12일(일) 오전 11시, 설교함(남오성 사무국장).

10)� 새안교회�세미나

- 9월 5일(일) 오후 4시, 교회개혁세미나 진행(정운형 협동사무국장).

11)� 새맘교회�수요기도회�설교

- 11월 3일(수) 오후 7시, 하.나.의.교회에서 설교함(남오성 사무국장).

12)� SBS신우회�성경공부�인도

- 10월 21일(목)~12월 28일(화) 인도함(정운형 협동사무국장).

13)� 예인교회�금요기도회�설교

- 11월 5일(금) 오후 9시, 예인교회에서 설교함(남오성 사무국장).

14)� 남서울IVF� 강연

- 11월 11일(목) 오후 7시, ‘한국교회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함

(남오성 사무국장).

15)� 한영교회�청년부�강연

- 1월 6(토)~7(일), 한영교회 청년부 수련회에서 강연함(남오성

사무국장).

16)� 2010년� 성서한국�지역대회�참여

① 성서전주대회

- 때와곳: 8월 9일(월)~11일(수), 만경수련원

- 내용: 부스홍보활동

② 성서대구대회

- 때와곳: 8월 19일(목)~21일(토), 경일대학교

- 내용: 부스홍보활동

Page 74: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73

연대사업◗

2010�고난받는이들과 함께하는성탄절 연합예배

2010기독교사회포럼

교회의날

개혁교회네트워크

사회선교포럼

성서한국

연대사업

2010�고난받는이들과 함께하는성탄절 연합예배

2010기독교사회포럼

교회의날

개혁교회네트워크

사회선교포럼

성서한국

연대사업

연∙대∙사∙업

혼자만의�운동이�아닌,

다른� 단체와의�연대를�통해� 하나님의�나라를�일구어�갑니다.

Page 75: 2010년 사역보고서

74�◖교회개혁실천연대� �

1.� 성서한국�

1) 집행위원회 회의(4회)

2) 성서한국 목회자모임 참여

- 때와곳: 3월 8일(월) 오후 4시, 두레교회

3) 성서한국 기독활동가대회 기획 회의 참여

① 회의(7회)

② 2회 기독활동가대회 예정

- 때와곳: 2011년 2월 14일(월)~15일(화), 필그림하우스

4) ‘남북화해와 평화를 염원하는 기도회’ 참여

- 취지: 천안함 사건, 북한의 핵개발, 연평도사태와 한미연합 해상훈련, 대북 인도적 지원

중단과 보복공격 공언 등과 관련하여, 남북 화해와 평화를 염원하는 릴레이 기도회를 갖

기로 성서한국 집행위원회에서 결의함.

- 12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개혁연대 상담실에서 4차 기도회 진행함.

2.� 사회선교포럼

1) 회의(1회)

2) 1차 포럼

- 때와곳: 2월 1일(월) 저녁 7시 청어람 5실

- 주제: 세종시를 말한다

3) 2차 포럼

① 일정

- 때와곳: 4월 5일(월) 오후 7시, 청어람 3실

- 주최: 공의정치실천연대, 교회개혁실천연대, 새벽이슬, 성경적토지정의를위한모임, 성

서한국, 통일시대평화누리

② 발제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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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75

연대사업◗

- 현행 지방자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김대호 소장(좋은정치포럼)

- '들꽃향린교회를 통해 보는 지역자치 참여사례'(지역교회와 지역자치의 관계): 송무학

들꽃향린교회 피택장로(전 청와대 행정관)

- 질의응답

4) 3차 사회선교포럼 ‘통일시대를 여는 즐거운 상상파티’ 참여

- 때와곳: 6월 25일(금) 오후 7시, 사랑의교회 패밀리채플 아브라함홀

3.� 개혁교회네트워크�활동

1) 정기운영위원회 회의(3회)

2) 목회자모임(4회)

3) 제5회 ‘이런 교회 다니고 싶다’ 세미나 참여

- 주제: 교회다운 교회! 함께 만들기

- 때와곳: 4월 11일(일) 오전 11시~오후 4시, 부천 복사

골문화센터

- 주최: 개혁교회네트워크

- 주관: 예인교회

- 후원: 교회개혁실천연대, 뉴스앤조이

- 주강사(예배설교): 백종국 공동대표

- 주제별 대화의 시간 프로그램 중 ‘분쟁: 교회 분쟁 해

결 방법은?’에 관한 주제로 정운형 협동사무국장이 발제

하고 박경규 집사(언덕교회)가 사회자로 참여함. 분쟁교

회 교인들을 중심으로 30여명 참석함.

4) 연합수련회 진행

- 때와곳: 8월 14일~15일, 증가수련원

- 참여교회: 언덕교회, 예인교회, 너머서교회, 아름다운

양지교회, 무지개교회 등

Page 77: 2010년 사역보고서

76�◖교회개혁실천연대� �

5) 사경회 진행

- 때와곳: 11월 7일(일) 오후 5시, 대광고등학교

- 강사: 손종태 목사

- 부스 설치 및 단체 홍보 활동

4.� 교회의날�계속위원회�

1) 회의(7회)

5.� 2010년� 기독교사회포럼

1) 회의(6회)

2) 일정

- 때와곳: 4월 26일(월)~28일(수), 불광동 팀수양관

- 주제: 기독운동의 성찰과 희망

- 분담금: 10만원(2인 참석시), 1인 추가시 3만원

- 시작하는 예배 하늘뜻펴기(남오성 국장), 주제 토론1 발제(김애희 실장) 참여함.

6.� 2010년�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부활절연합예배�

1) 준비위원회 회의(2회)

2) 2010년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부활절연합예배

- 때와곳: 4월 4일(일) 오후 4시, 용진교회 앞

- 분담금: 5만원

7.� 최병성�집행위원�출판기념�강연회�

- 주제: 4대강 사업의 진실과 거짓, 강은 살아있다.

- 때와곳: 4월 8일(목) 오후 7시, 청어람 지하소강당

- 주최: IVF 사회부,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청년아카데미, 성서한국, 통일시대평화누리

- 주관: 통일시대평화누리

- 후원: 뉴스앤조이, 방패플랜, 복음과상황

Page 78: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77

연대사업◗

- 프로그램: 강을 노래하는 콘서트, 영상 다큐 "생명의 강" 상영, 강연회 등

- 분담금: 5만원

8.� 팔당유기농단지�살리기�및� 4대강�사업�반대�운동�릴레이�금식기도�

- 기간: 4월 16일(금) 오후 3시~17일(토) 오후 3시, 팔당유기농단지

- 참여자: 최갑주 집행위원장

9.� 촛불을�켜는�그리스도인�예배

- 때와곳: 4월 22일(목) 오후 7시 30분, 기륭전자 사옥

10.� ‘생명의강지키기�연합예배’� 참여

- 때와곳: 4월 29일(목) 오후 2시, 대한성공회 서울대교구 주교좌성당

- 내용: 총 1000명 참석함.

11.� 부시�미국�전� 대통령�초청� '한국전쟁60년평화기도회'� 대응활동�

① 기자회견 참석

- 때와곳: 6월 21일(수) 오전 11시 30분,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

② 항의 피스몹 참여

- 때와곳: 6월 22일(화) 오후 3시 30분, 상암 월드컵경기장 북쪽출입구 근처

12.� 4대강사업�저지를�위한� 4개� 종단�성직자�단식�촛불기도회

- 때와곳: 10월 4일(월) 오후 2시, 서울광장

13.� 부산교회개혁실천모임-종교개혁기념포럼

- 때와곳: 10월 31일(일) 오후 5시, 부산진교회 왕길지기념관 2층

- 강사: 방인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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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교회개혁실천연대� �

14.�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운영위원�및� 연구위원�MT

- 때와곳: 7월 26일(월)~27일(화), 가나안농군학교

15.� 희년함께�창립총회�참여

- 때와곳: 7월 13일(화) 오후 7시, 청어람

16.� 바른교회아카데미� 5주년�감사예배�및� 후원의�밤� 참석

- 때와곳: 10월 26일(화) 오후 7시 30분, 청어람 소강당

17.� 뉴스앤조이�창립� 10주년�기념행사�참석

- 때와곳: 10월 25일(월) 오후 7시, 서강대

18.� ‘교회� 2.0’� 컨퍼런스�참여

- 때와곳: 11월 22일(월), 홍대 상상마당

- 주관: 일상생활사역연구소

19.� ‘2010�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성탄절�연합예배’� 참여

① 준비모임 참석

- 때와곳: 12월 1일(수) 오전 10시 30분, 한국기독교회관 701호

② ‘2010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예배’ 참여

- 때와곳: 12월 25일(토) 오후 3시, 광화문 감리교회관 앞

Page 80: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79

기타행사◗

언론활동

회원사업사무국활동

집행위원회활동

2기 출범을위한

준비활동

기타행사

언론활동

회원사업사무국활동

집행위원회활동

2기 출범을위한

준비활동

기타행사

기∙타∙행∙사

Page 81: 2010년 사역보고서

80�◖교회개혁실천연대� �

1.� TFT� 구성

- 위원 구성: 최갑주 집행위원장, 김성학․양희송․황병구 집행위

원, 정운형 협동사무국장, 남오성 사무국장

2.� 회의(7회)

3.� 의견수렴을�위한�여론조사�실시(자료실� P.133)

㈀ 전문가 자문회의_박수일 소장(인사이트리서치)

- 9월 27일 오후 2시(1차), 10월 6일 오후 4시(2차)

㈁ 설문조사 진행사항

- 취지: 개혁연대가 2기를 준비하는 자기성찰작업을 시작하였음을 대내외적으로 회원

및 언론을 대상으로 공식화한다. 회원 및 오피니언 그룹을 대상으로 그간의 활동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 기간: 10월 28일(금)~11월 12일(금) 15일간

- 대상자: 200명(내부: 집행위원, 회원 100명, 외부: 100명)

- 응답자: 125명(내부 61명, 외부 64명)

- 분석: 인사이트리서치(소장 박수일, 비용 55만원)

4.� 설문조사�결과발표�및� 2기를� 위한� 정책제안�포럼

- 때와곳: 12월 3일(금) 오후 7시 30분, 청어람 3실

- 순서: 결과발표_최갑주 집행위원장, 제언_박수일 소장(인

사이트리서치), 발제_양희송 집행위원/강경민 목사(성서한국

이사장)/김은홍 편집장(크리스차니티투데이코리아)/최소영

목사(한국교회여성연합회 총무), 질의응답

- 언론활동: 12월 10일 오후 3시, CBS 주간교계뉴스 인터뷰 (남오성 사무국장)

5.� 관련기사(언론이�본� 개혁연대� p.106)

Page 82: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81

기타행사◗

1.� 회의(11회)

2.� 임원� 사임�및�인선

① 사업감사 위촉

- 너머서교회 집사로 제직 중인 양혁승 교수(연세대 경영학과, 정회원)를 선임함.

② 지도위원 위촉

- 손봉호 교수(서울대 명예교수)를 지도위원으로 위촉함.

3.� 집행위원회�워크숍�진행

① 상반기 워크숍

- 일정: 8월 27일(금)~28일(토)

- 장소: 양평 최갑주 집행위원장 자택

② 하반기 워크숍

- 일정: 1월 14일(금)~15일(토)

- 장소: 영등포산업선교회

4.� 지도·집행위원�신년모임

- 때와곳: 1월 14일(금) 오후 6시, 영등포 인근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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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교회개혁실천연대� �

○�평가

- 기존의 격월로 발행되던 소식지 ‘공감’을 매월 정기적인 발행이 가능해졌다. 소식지의

내용도 사무국 직원의 기도편지와 회원후기 등 간단한 형식으로 좀 더 쉽게 다가가 회

원과 회원, 회원과 사무국 간의 일상을 나누는 소통이 가능해졌다.

- 기존의 이메일 뉴스레터가 깔끔하지 않은 편집으로 회원들이 보기에 어려움이 있었지

만, 8월부터 <e-소식>뉴스레터를 통해 깔끔해진 템플릿의 변화로 행사전달이 수월해졌

으며, 뉴스레터 안에 교회개혁Q&A, 소식지,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제목, 회계보고 등으

로 내용도 더욱 알차게 구성되었다.

- 2010년 상반기와 하반기에는 모금활동에 많은 역량을 쏟았다. 상반기에는 내부인을

중심으로 후원을 호소했고, 하반기에도 역시 내부인 및 외부광고를 통해 교회개혁운동

을 위한 후원을 요청했다. 특히, 하반기에 진행됨 100인 모금은 10만원이라는 일회성

후원을 통해 쉽게 동참할 수 있었다.

- 2010년에 진행하려고 했던 ‘찾아가는 개혁연대’, 회원관리 매뉴얼 작업, 후원방법개발

은 급한 행사에 쫓기고 모금활동과 소식지에 우선순위가 밀려 실행하지 못했다.

- 회원관리 자원봉사자를 통해 전국투어 시, 전화홍보로 회원들을 더욱 친밀히 초대할

수 있었다. 정기적인 자원봉사가 되도록 봉사자의 명확한 역할이 주어지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주요�활동

1.� 정기간행물�발간

1) 2009년 사역보고서(1월), 민주적 교회운영을 위한 자료집(2월) 발간

2) 정기적인 오프라인 소식지 발간(매월 초, 총 10회).

Page 84: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83

기타행사◗

3) 이메일 뉴스레터 발송(매월 초, 총 11회), 새로운 템플릿으로 디자인, 내용을 업그레

이드함.

2.� 회원과의�소통�및� 후원자�발굴� 강화�

1) 홈페이지 내 소식지 및 회계보고 게시

2) 후원교회 홈페이지 내 행사홍보 웹페이지 게시

3) 회원관리 강화: 회원관리 자원활동가 활동(양신옥 회원, 박성진 회원)

4) 적극적인 후원자 발굴 활동을 위한 단체홍보(부스활동 총 6회)

5) 뉴스앤조이 오프라인 신문 후원 및 행사 광고 연중 게재

3.� 교회개혁운동을�위한�모금활동

1)� 2010년�재정확충을�위한�모금

- 2010년 상반기 안에 정회원 300명(3월 현재 240명)을 목표로 내부 모금을 진행하여,

4월 정회원 262명까지 진행됨. 정회원, 관심회원, 지도/집행위원을 대상으로 후원을 요

청하고, 외부 행사 시 적극적으로 후원을 권면했으며, 재능기부형식으로 강의(놀면서배

우는교회교육론)를 통한 수강료 전액을 후원받음.

2)� 100인� 특별모금� ‘100인을�찾습니다’

- 1500만원의 부채 및 미지급금 상환을 위해 11월~12월까지 진행한 100인 특별모금을

실시하였고, 총 110명의 회원, 기관, 위원, 관심자들이 동참하여 1999만원이 모금됨.

4.� 후원관리

1)� 후원� 요청서신�발송

- 10월에 후원요청 공문 및 서신을 미후원교회 70곳에 발송함.

2)� 연말� 감사서신�및� 기부금영수증�발송

- 11월에 28개 후원교회 대상으로 감사서신과 후원연장공문을 발송했고, 12월에 후원

내역서를 발송했음.

- 2011년 1월에는 정회원 대상으로 세금공제용 기부금영수증을 발송함.

3)� 기타활동

- 입금확인 문자서비스

- 회원정보 업그레이드 및 신규 회원 등록 및 안내

- 후원/회계관리 프로그램 나눔과셈 2.0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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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교회개혁실천연대� �

✐ 1월 11일 [아시아가톨릭뉴스] 사랑의교회 건축,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27일 [CBS TV ‘새롭게 하소서’] 정운형 협동사무국장 출연 ※ 방송일: 2월 16일(화)

✐ 2월 9일 [전주KBS] 남오성 국장 인터뷰

✐ 2월 17일 [기독교개혁신보] ‘공평(公平)과 정의(正義)’, 조석민 지도위원 칼럼 기고

✐ 3월 3일 [한겨레] ‘예수를 믿음으로써 불편해지는 게 더 많다’, 이만열 지도위원 인터뷰

✐ [월간 복음과 상황 3월호] ‘통(通)하지 않으면 통(痛)한다’ 정운형 국장 칼럼 기고

✐ 3월 19일 [뉴스앤조이] ‘기독당, 한국 기독교의 후진적 정치 수준’, 구교형 집행위원 칼럼 기고

✐ 3월 19일 [시사IN] 사랑의교회 건축 관련 기사 게재

✐ 3월 23일 [뉴스앤조이] ‘모두 똑같은 태도 취하라는 것은 곤란’, 백종국 공동대표 칼럼기고

✐ 7월 13일 [CBS TV] 찬송가공회, 남오성 국장 인터뷰

✐ 7월 16일 [PD수첩] 사랑의교회 건축, 남오성 국장 인터뷰

✐ 8월 4일 [시사저널] 국민일보, 정운형 협동사무국장 전화 인터뷰

✐ 9월 7일 [뉴스앤조이] 실족한 목사님께 드리는 권면의 글, 박종운 집행위원 칼럼 기고

✐ 9월 24일 [뉴스앤조이] ㅈ목사에게는 나단 선지자가 없는가, 정운형 집행위원 칼럼 기고

✐ 10월 15일 [뉴스앤조이] 조용기 목사 가족은 엘리 제사장 가문처럼 망하지 말라1, 구교형

집행위원 칼럼 기고

✐ 10월 19일 [뉴스앤조이] 조용기 목사 가족은 엘리 제사장 가문처럼 망하지 말라2, 구교형

집행위원 칼럼 기고

✐ 10월 18일 [미디어오늘] 국민일보, 남오성 국장 인터뷰

Page 86: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85

기타행사◗

✐ 10월 26일 [시사IN 11월호] 봉은사 사태, 오세택 공동대표 인터뷰

✐ 10월 29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봉은사 사태, 오세택 공동대표 전화 인터뷰

✐ 11월 1일 [시사매거진2580] 봉은사 사태, 오세택 공동대표 인터뷰

✐ 11월 1일 [시사IN] ‘봉은사 땅밟기는 폭력이다’, 오세택 공동대표 인터뷰

✐ 11월 1일 [CBS] 목회자 성윤리,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1월 3일 [뉴스앤조이] ‘삼일교회는 거짓을 멈추고, 전 목사 사표를 수리하라’, 구교형

집행위원 칼럼 기고

✐ 11월 8일 [뉴스앤조이] ‘한기총 윤리 수준의 끝은 과연 어디인가’, 구교형 집행위원 칼럼 기고

✐ 11월 12일 [뉴스앤조이] ‘성경에 있다? 없다? 개신교 종교인들, 진정한 영적 전쟁은 자

기를 성찰하는 것에서 시작’ 오세택 대표 인터뷰

✐ 11월 13일 [복음과상황] ‘한국교회, 우상을 제거해야’, 손봉호 지도위원 칼럼 기고

✐ 11월 21일 [시사매거진2580] ‘타종교와 기독교’ 봉은사 관련, 오세택 공동대표 인터뷰

✐ 12월 10일 [CBS 주간교계뉴스 주간초대석] 개혁연대 2기 출범, 남오성 국장 녹화

✐ 12월 20일 [CBS] 목회자 성윤리,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2월 23일 [기독교신문] 2011년 활동계획, 남오성 국장 인터뷰

✐ [복음과상황 2011년 1월호] ‘개혁연대 새 출발 준비하는 새 얼굴’,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3일 [국민일보] 교회 구성원 중 청년 감소 현상에 대해,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4일 [CBS] 소망교회 폭력사태,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4일 [CTS] 목회자수급,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4일 [KBS 추적60분] 소망교회 폭력사태,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4일 [KBS 뉴스] 소망교회 폭력사태,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5일 [서울신문] 권력화된 교회의 부끄러운 속살(소망교회 건),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5일 [민중의소리] 소망교회 폭력사태,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5일 [중앙일보] 소망교회 폭력사태,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5일 [헤럴드경제] 한기총 재개발 기도회,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5일 [문화일보] 소망교회 폭력사태,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6일 [KBS 추적60분] 소망교회 폭력사태,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10일 [오마이뉴스] 소망교회 폭력사태,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11일 [뉴스한국] 소망교회 폭력사태,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12일 [시사저널] 대형교회, 남오성 국장 인터뷰

✐ 1월 13일 [CBS] 분당중앙교회, 남오성 국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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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87

언론이 본 개혁연대◗

언∙론∙이∙본∙개∙혁∙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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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교회개혁실천연대� �

교단총회

참관활동

교단총회 "남자는 회의, 여자는 봉사"

교단총회 공대위, "여성 소외...양성평등 이뤄갈 것"

2010년 10월 14일 CBS TV보도부 나이영 기자

주요 장로교단 총회에서 여성은 총회 참여와 역할, 그리고 정책 모든 부분에 있어서 철저히

배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단총회공동대책위원회는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예장 통합과 합동, 고신, 기장 등 4개 장로

교단 총회를 여성의 입장에서 참관한 결과 총대 비율과 역할, 그리고 정책에 있어서 여성들이

크게 소외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로, 예장 합동과 고신측은 1천 4백여 명과 5백여 명의 총대 가운데 여성 총대가 한 명도

없었고, 예장 통합은 1천 5백 명 중 9명으로 0.6%에 그쳤다.

여성 총대가 가장 많은 기독교장로회도 7백여 명 중 20명으로, 2.8%에 불과했다.

◀ 교단총회공대위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장로교단 총회에서 여성이 철저히 소외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여성대표가 적다보니 발언 기회도 적어 예장 통합 총회의 경우 모두 275회의 발언이 있었으

나 남성들의 목소리만 들렸을 뿐, 여성 총대의 발언은 3회에 불과했다. 정책적으로는 기독교

장로회만이 교단 내에 양성평등위원회를 두고 있고, 올해 여성총대 할당제를 채택해 여성의

총대 참여를 의무화했을 뿐이다.

다른 세 교단은 양성평등위나 여성 총대 할당제가 전혀 없었다. 예장 고신 총회는 여성 권사

를 항존직으로 인정하자는 안조차 부결됐다.

결국 총회 회의는 남성의 전유물로 남아있고, 여성은 간식을 나르거나 총회 임원들에게 꽃을

달아주는 존재로만 인식되고 있다고 교단총회공대위는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교단총대공대위는

예장 고신 총회에 대해서는 언권위원으로라도 여성을 참여시켜 줄 것을, 또 예장 합동 총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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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89

언론이 본 개혁연대◗

목회자청빙

는 여성 선교사의 성례권 보장을 요구하는 등 교단 정서에 맞는 정책을 각 교단에 제안했다.

한편, 교단총회 공대위는 여성의 입장에서 총회를 참관하는 것을 올해에 그치지 않고, 2012년

까지 계속 실시해 교회 내 양성평등을 이루는 데 힘쓸 계획이다.

<관련기사 리스트>

- 교단총회공동대책위원회, 총회 모니터 참관인 모집[뉴스미션 8/10]

- 교단별 양성평등 지수 어떤가[크리스챤연합신문 8/10]

- 교단총회공대위, 올해부터 성 불평등 감시 주력[뉴스앤조이 8/11]

- 우리의 참여가 건강한 총회를 만든다[뉴스앤조이 8/25]

- 여성의 관점으로 총회 참관[크리스챤연합신문 8/30]

- ‘여성의 눈'으로 본 교단 총회는 어떤 모습일까[뉴스앤조이 8/31]

- 가을 교단 총회에서는 무엇이 다뤄지나?[CBS 9/2]

- ‘여성 안수' 요구한 총신대 신대원 여동문회 인터뷰[뉴스앤조이 9/29]

- 해마다 9월은 ‘까만 양복들’의 잔치인가[국민일보 9/24]

- 총회 현장 모니터 결과 분석, ‘허술한 회의 진행·여성 참여 부족’ 낙제점[국민일보 10/14]

- 교단총회공대위, 참관 결과 발표… "양성 불평등 심각"[뉴스앤조이 10/19]

목회자 청빙, 교인 참여와 투명한 절차가 해법

개혁연대 등 ‘바림직한 목회자 청빙 절차 안내' 포

럼 개최

2010년 11월 24일 뉴스앤조이 백정훈 기자

◀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교회

네트워크·2011 교회의 날 준비

위원회가 주최한 '바람직한 목

회자 청빙 절차 안내' 포럼이

11월 20일 명동 청어람에서 열

렸다.ⓒ뉴스앤조이 백정훈

"교인의 참여를 보장하고 절차를 투명하게 만들어야 한다."

‘바림직한 목회자 청빙 절차 안내'를 위한 포럼에서 발제자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대목이다.

포럼은 11월 20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청어람 3실에서 열렸고,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교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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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워크·2011 교회의날 준비위원회가 주최했다.

먼저 안해용 목사(너머서교회)가 각 교단의 청빙 공고를 기초로 해서 청빙 절차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안 목사는 청빙위원회를 구성하는 교회가 드물다는 점을 지적했다. 조사에 따르면

예장통합은 전체 586건의 청빙 공고 중 16개 교회에서 청빙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장합동은 전

체 136건 중 4개 교회, 기감의 경우 284건 중 4개 교회에 청빙위원회가 있었다.

청빙위원회의 부재는 청빙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될 소지를 낳는다. 담임목사의 의중이 일방

적으로 반영되는 것을 막고, 교인 전체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수단이 없어진다. 안 목

사는 "청빙은 교회 전체가 성령의 역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진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민주

적이고 투명한 절차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문덕 목사(향린교회)는 청빙을 위한 절차적 원칙을 발제했다. 한 목사는 청빙위원회를 구성

하되 교인 전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한 목사는 "성과 연령의 균형을 맞추

고, 교회의 상황을 충분히 알고 있는 기존 교인과 교회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새

교인 등이 골고루 배치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한 목사는 청빙 과정을 감독하는 임시목사

의 역할도 강조했다. 임시목사는 담임목회자가 될 수 없고, 새로운 목회자 청빙을 준비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는 "미국 교회는 노회에서 파송된 임시목사가 청빙 과정을 책임지고 감독한다.

한국교회의 노회도 청빙을 준비하는 교회를 돕기 위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 포럼 발제자들. 왼쪽부터 김종원 장로, 한문덕 목사, 조석민 교수, 안해용 목사.ⓒ뉴스앤조이 백정훈

한 목사가 제안한 절차적 원칙 중에 눈길을 끈 것은 전체 교인을 대상으로 한 일명 ‘미션 스터

디'다. 미션 스터디는 ‘교회란 무엇인가', ‘평신도와 목회자의 동역 및 역할', ‘우리 교회의 철학

과 비전' 등을 공부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이다. 한 목사는 "목회자 청빙이 단순히 담임목

사 한 사람을 뽑는 과정이 아니라 교회가 새로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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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91

언론이 본 개혁연대◗

한기총

감시활동

투명한 절차와 교인 전체의 참여를 통해 청빙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새민족교회(김영철

목사)의 사례는 주목할 만하다. 새민족교회는 2008년 1월에 담임목사인 이근복 목사가 NCCK

선교훈련원장으로 임명되면서 청빙을 준비했다. 교회의 대표성을 고려하여 교회 운영위원, 장

로, 명예권사 등으로 청빙위원회를 구성했다. 청빙위원회에서 3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의견서

를 작성해 전 교인들이 공람했다. 청빙위원회는 교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후보자로 김영

철 목사를 새로운 담임목사로 결정했다. 마지막 절차로 교인 총회가 이를 승인하면서 5개월에

걸친 청빙 과정이 마무리됐다.

청빙 과정에서 새민족교회는 교인 전체를 대상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새민족교

회의 신앙과 선교 방향', ‘교회가 바라는 목회자 상'을 논의했다. 또 △하나님나라 운동에 참여

하는 공동 목회의 좋은 동역자로 맞이하자 △담임목사가 새로운 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교인

들이 협력하자 등의 새 담임목사를 맞이하는 교인들의 다짐도 공유했다.

새민족교회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점은 교인들의 마음과 생각을 일치시켜 나가는 것이었다.

청빙위원회에 평신도를 참여시키고 토론회를 개최한 것도 그 일환이다. 김종원 장로는 "청빙

의 의의와 중요성에 대해 전체 교인이 잘 인식하여 공동체적인 합의와 일치를 실현하는 축제

의 과정이 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포럼이 마무리될 쯤 한 참석자가 제도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청빙위원

회를 만들고 1년에 걸친 위원회 활동 끝에 후보 목사를 선정했다. 하지만 담임목사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산됐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문덕 목사는 "제도가 모든 문제

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 하지만 포럼에서 발표한 최소한의 기준과 원칙도 없이 목회자를 청빙

하는 한국교회의 현실을 고려할 때 제도적인 측면에 먼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답변했다.

“한기총, ‘반공주의’와 ‘교회의 대형화’ 극복해야”

2010년 4월 13일 뉴스미션 이병왕 기자

“반공주의와 교회의 대형화라는 한기총의 성장 요인을 극복하지 않으면 한기총으로 대표되는

한국교회의 문제는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한기총 개혁의 실마리, 한기총 성장요인에서 찾아야"

‘한기총 개혁을 위한 기독인네트워크’가 주최하는 한기총 진단 토론회 그 두 번째 시간이 13

일 저녁 명동 교회다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기총 출입 기자를 역임한 김지방 기자

(국민일보)와 김경호 목사(들꽃향린교회)가 발제를 했다.

Page 93: 2010년 사역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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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방 기자는 ‘한기총 개혁의 실마리는 한기총의 성장요인에서 찾아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

해 관심을 모았다. 임의단체 성격이었던 한기총이 어떻게 한국교회의 대표를 자임하는 단체로

성장했는지 요인을 분석해 그것들을 극복해야만 개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김 기자는 먼저 탄생부터 변화와 발돋움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기총의 발자취를

살핀 후 한기총의 성장요인을 네 가지로 꼽았다. △반공주의 △교회의 대형화 △교회의 분열

△교회의 이익대변 등이 그것이다.

반공주의와 관련 그는 “한기총의 출발이 탈냉전-남북화해에 대한 반발에서 시작됐고, 2000년대

들어와 한기총이 주최한 대형집회의 가장 큰 명분도 북한의 핵개발 반대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대형 교회의 목회자들은 자신들의 지위를 개 교회 바깥에서 인정받고 싶어 했고,

한기총은 거기에 걸맞은 자리를 제공했다”며 “민주화와 정권교체 이후 한기총이 정부의 일방

적인 지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형교회는 한기총에 필요한 물질적-돈과 인원 동원-

기반을 제공했고 한기총은 대표회장 등의 지위로 보답하면서 상부상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분열된 교회는 역으로 자신들에게 정통성 내지 정당성을 부여해줄 상위기구를 필

요로 했고 한기총은 그러한 역할을 자임하면서 외적 확대에 성공했다”고 설명한 후 “민주화

이후 시민사회가 형성되면서 교회에 대한 비판도 본격적으로 제기되기 시작되자 여기에 맞서

교회의 이익을 지키는 역할을 한기총이 충실히 수행하면서 사회적 영향력을 키웠다”고 덧붙

였다.

◀ 13일 저녁 교회다움에서의 '2차 한기총

토론회' 모습©뉴스미션

"교회의 분열, 교회의 이익대변 극복위한 움직임은 있었다"

계속된 발제에서 김 기자는 이러한 한기총의 네 가지 성장요인 중에서 한국교회가 극복하려

고 시도해보지 못한 요소로 ‘반공주의’와 ‘교회의 대형화’를 꼽으며, 따라서 이 두 요소는 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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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93

언론이 본 개혁연대◗

사랑의교회

관련활동 1

총으로 대변되는 한국교회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개혁 과제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김 기자는 “한기총 문제를 극복하려면 결국 한기총의 네 가지 성장요인을 극복해야 하는데,

이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을 굳이 꼽아보자면 2가지 정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기총과 교회협을 통합하고자 했던 ‘교단장협의회’는 세 번째 요소인 ‘교회의 분열’을 극복하

기 위한 시도였고, 교회개혁실천연대를 중심으로 한 ‘NGO 차원의 비판’은 네 번째 요소인 ‘교

회의 이익대변’을 극복하기 위한 시도였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김 기자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즉 한국교회의 반공주의와 대형화라는 요인을 극복

하지 않으면 한기총으로 대표되는 한국교회의 문제는 극복하기 어렵다”면서 “반공주의와 대형

화를 극복하자는 것은 결국 한국 교회의 근본적인 체질을 바꾸자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 경험은 이 어렵고 험난한 길을 걸어가지 않고서는 한기총을 넘어서기 어렵

다는 결론을 입증해주고 있다”며 “한국교회의 토양이 바뀌지 않는 한 제2, 제3의 한기총이 끊

임없이 나타나 자신들이 ‘한국교회를 대표한다’고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리스트>

- 한기총, 진짜 변화하고 있나?[뉴스앤조이 3/24]

- 한기총, 변하려면 제대로 변해라[뉴스앤조이 4/15]

- "한기총은 천안함 재건조 주장 철회하라"[뉴스앤조이 5/27]

- 한기총은 생명, 평화, 희망의 길로 나아가라[당당뉴스 12/21]

개혁연대, 10일간

‘사랑의교회 건축 항의 1인 시위’ 나서

2010년 2월 19일 뉴스미션 신혜숙 기자

사랑의교회 건축과 관련해 그동안 오픈포럼 및 기자회견을 통해 건축 중단을 호소해온 교회

개혁실천연대가 19일부터 10일간 ‘건축 항의 연속 1인 시위’에 나섰다.

10일간 오전‧오후 1시간씩 연속 1인 시위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 앞에서 기자회견

을 갖고 10일간의 ‘사랑의교회 건축에 항의하는 연속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들은 기자들에게 배포한 성명서에서 “사랑의교회 건축에 대한 항의의 뜻을 분명히 전달하

고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사랑의교회 현 강남역 예배당 앞에서 1

인 시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한다”면서 “지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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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교회개혁실천연대� �

사랑의교회

관련활동 2

건축 추진을 중단하고 사랑의교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들을 보다 신앙적으로 건전하게 풀

어갈 수 있는 길을 한국교회와 함께 의논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사랑의교회 건축에 항의하는 1인 시위 기자회견을 19일 오전 사랑의교회 앞에서 개최

했다.©뉴스미션

기자회견 후에는 개혁연대 공동대표인 박득훈 목사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서초동 부지 건축

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박 목사는 “교회규모를 확대해 큰일을 하겠다는 논리와 건축마케팅을 통한 무한성장을 추구

하는 것은 십자가의 도에 어긋나는 일이기에 사랑의 교회가 진정 올바른 길로 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왜 사랑의교회만’이냐고? 사랑의교회니까!”

2010년 3월 7일 뉴스미션 이병왕 기자

교회개혁실천연대를 비롯한 복음주의 개혁세력들이 계속적으로 사랑의교회 건축에 대해 문제

를 삼고 있다. 이를 두고 “사랑의교회만 건축하는 것도 아닌데, 왜 사랑의교회만 문제 삼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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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95

언론이 본 개혁연대◗

냐? 더구나 왜 그렇게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느냐?”고 묻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질문에 이들은 뭐라고 대답을 할까. 지난 4일 저녁 서울 명동 청어람에서 열린 교회개

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 주최 ‘사랑의교회 건축, 이것이 문제다’ 1차포럼에서 이들의 진솔한

답을 들을 수 있었다. 한마디로 “사랑의교회니까!”였다.

◀ 청어람에서의 '사랑의교회

건축, 이것이 문제다' 1차포럼

모습©뉴스미션

제자훈련에 대한 회의적 평가

이들이 구체적으로 실망하고 허탈해하는 것은 한국교회 개혁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

으로 기대했던 제자훈련에 대한 회의적 평가 때문이다.

김근주 교수는 “좁아서 건물을 늘리겠다는 데 이렇게까지 포럼이 열리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이라 할 수 있겠으며, 사랑의교회 교인들로서는 억울하기도 할 것”이라며 “그러나 진행 상

황을 보면 볼수록 단지 건물의 확장에 그치지 않고 우리네 교회의 목표와 그토록 성행하던

제자훈련 전체가 결부돼 있는 문제임을 발견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커야 사명을 다한다는 논리 △아이들을 위해 널찍한 공간을 마련해줘야 다음세

대를 위해 초석이 된다는 사고 △웅장한 센터가 자리해야 세계선교를 위한 기반이 된다는 인

식이 몇 십 년에 걸친 제자양육 중심의 교회에서 이뤄진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라고 탄식

했다.

김동춘 교수는 “사랑의교회 건축에 대한 비난은 단지 한 교회의 건축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

고 제자훈련의 본질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의식”이라며 “사랑의교회는 이 점에 대해 겸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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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제자훈련 중심의 교회관은 ‘교회의 본질은 건물이 아닌 사람’이라는 생각, 그

것도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관인데 사랑의교회가 거대금액으로 교회를 짓는다면 적어

도 건물 중심 교회관의 대안을 찾고자 했던 나는 허탈감을 지울 수 없다”고 고백했다.

개혁연대 공동대표 박득훈 목사는 “한 내부자에 의하면 상당수의 교회 핵심멤버들이 교회건

축에 처음부터 부정적이었고, 지금도 부정적임에도 옥한흠 목사의 협조 요청 설교를 듣고 협

조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옥 목사의 제자훈련은 예수님의 제자가 아닌 목회자의 제자를

만드는 제자훈련이었냐”고 되물었다.

“사랑의교회 더 이상 개혁세력 아니다”

또 이들이 실망하고 허탈해하는 것은 사랑의교회가 위치하고 있는 한국교회 내의 위상, 즉 옥

한흠 목사의 주도에 의해 한국교회갱신협의회를 조직해 교회 갱신에 힘써 온, 자타가 공인하

는 ‘한국교회 개혁(갱신)의 선두 주자’라는 위상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는 이들이 이상하리만큼 사랑의교회 건축 문제에 집중해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

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사랑의교회가 하는 모든 일이 교회개혁으로 비춰지는 한국교회의 현

실 상, 이에 대한 차단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박득훈 목사는 “사랑의교회가 세속화되고 무너진 이상 한국 교회는 세속화의 급물살을 탈 것”

이라며 “이제 손 놓고 교회의 세속화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사랑의교회가 더 이상

교회 개혁 세력이 아님을 분명히 인식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 목사는 “사랑의교회가 교회 갱신 그룹을 등에 업고 교회 대형화를 정당화하고 부추

기는 것을 우려한다”며 “교갱협, 한목협, 성서한국, 복음과상황 등 수많은 교회 개혁 운동의

배후에서 사랑의교회가 빠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랑의교회 건축 막기에는 역부족”

한편 이들은 자신들의 이러한 노력과는 상관없이 사랑의교회가 건축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잘 알고 있지만, 앞서 언급된 ‘교회 개혁 그룹으로부터의 사랑의교회 분리’ 외에도 ‘현안 대처

운동’의 한 방편으로서 당분간 반대운동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현실적으로 사랑의교회 건축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밝힌 이진오 전도사는 “하지만 이 운

동으로 인해 다른 교회들이 대형 교회 건축을 하며 눈치를 보는 효과를 이미 얻고 있다”며

“건축 인가가 날 때까지 계속 이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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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97

언론이 본 개혁연대◗

사랑의교회

관련활동 3

‘절차 세탁'에 성공한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 건축의 사회적 문제점' 포럼…

기업 닮아 가는 교회 모습 비판

2010년 3월 14일 뉴스앤조이 유연석 기자

▲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주최한 '사랑의교회 건축의 사회적 문제점' 포럼이 3월 11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교회

다움에서 열렸다.ⓒ뉴스앤조이 유연석

"사랑의교회가 교회 신축을 결정한 뒤 진행하는 절차에 법적 하자는 없다고 봅니다." 강문대

변호사(법률사무소 로그)가 내린 결론이다. 그동안 사랑의교회 건축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진행

과정에서 드러난 여러 법률적 문제를 제기했지만, 강 변호사의 결론은 그들의 기대와는 달랐

다.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공동대표 박득훈·백종국·오세택)가 주최한 연속 포럼 ‘사랑의교

회 건축, 이것이 문제다'의 두 번째 시간인 ‘사랑의교회 건축의 사회적 문제점'이 3월 11일 오

후 7시 서울 명동 교회다움(목사 민걸)에서 열렸다. 이 자리는 한국교회 내부가 아닌 외부 시

선으로 사랑의교회 건축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아보는 자리였다.

강 변호사는 교회 건축 과정에서 제기된 법적 문제를 검토했다. 먼저 공동의회 결의 없이 당

회와 제직회 결의만으로 교회 신축 토지를 매입하고 뒤늦게 공동의회에서 추인한 점의 적법

성 여부를 밝혔다. 강 변호사는 "사랑의교회 기존 정관(1996년도 정관)을 보면, 당회의 직무

중 ‘교회에 속한 자산 및 재정에 관한 일을 장리(掌理)하며, 본 교회에 속한 부동산, 동산의 소

유권 취득 및 처분, 증여, 매매, 교환, 변경 등에 관한 모든 업무를 관장한다'는 내용이 있다"

며, "당회가 자산과 부동산에 대한 업무를 관장한다는 것이지 그 처분을 결정할 수는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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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보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즉 교인 총회(공동의회)를 거치지 않고 재산 처분을 한 것은 적법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하지

만 사랑의교회가 뒤늦게 공동의회를 개최하여 토지 매입을 추인하면서 법적 하자가 사라졌다

고 했다. 강 변호사는 "뒤늦게 개최된 공동의회일지라도 교회 구성원들의 의사는 표출된 것으

로 볼 수 있기에, 토지 매입 행위의 하자는 치유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랑의교회 정관 제정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도 강 변호사는 "사랑의교회가 기존 정관을 무

효로 보고 ‘제정'이라고 표현했는지 알 수 없지만, 공동의회에서 교인 2/3 이상의 찬성이 나왔

으므로 적법하게 ‘제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결국 강 변호사는 "사랑의교회가 교회 신축 결정부터 지금까지의 절차에 법적 하자가 존재한

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처음에는 법적으로 문제가 많이 있었지만, 이후 2~3번의

공동의회로 법적 하자를 모두 치유했다며, 강 변호사는 "사랑의교회가 비판자들의 시선을 의

식하여 ‘절차 세탁'을 한 것이다. 이로써 내부적인 절차적 정당성은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 변호사는 대외적인 실질적 정당성까지 확보했다고 말하는 것에는 의문이 든다고

했다. 그는 "교회의 문제는 일반적 사회 문제와는 다른 방식으로 해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것은 ‘사랑'과 ‘관용'과 ‘배려' 그리고 나아가 ‘연대'의 방식이어야 한다. 그런데 현재 사랑의

교회는 ‘효율'과 ‘자율'만을 내세우고 있다. 지금까지의 절차가 ‘사람의 법'으로는 위법하지 않

다고 해도 ‘하느님의 법'으로는 어떠할지는 신중히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다"고 했다.

교회인가 기업인가

이날 포럼에는 주진우 기자(<시사IN>)와 이태호 사무처장(참여연대)도 참여해 ‘언론인이 본 사

랑의교회 건축', ‘시민운동가가 본 사랑의교회 건축'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언했다.

주 기자는, 종교라면 가치를 중시해야 하는데, 성장이나 성공에만 매달린 모습이 안타깝다고

했다. 프랜차이즈 형태로 지부 교회를 세우고, 한 사람이 몇 명을 전도하고, 또 그 사람이 다

른 사람을 전도하여 교인을 늘린다는 사고방식은 ‘피라미드'형 상술과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목회자가 재벌 오너를 닮아 가는 모습도 비판했다. 여비서를 두거나 수행원을 데리고 다

니는 모습, 당회나 공동의회는 거치지 않고 발언부터 하는 모습이 그렇다고 지적했다. 특히

‘건축비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겠다', ‘아이티에 얼마를 기부하겠다' 등의 이야기를 듣고 삼성

과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을 했다며, "도대체 펀딩 능력이 얼마나 좋으면 이렇게 거만한 이야기

를 하는가. 돈으로 세상의 인심을 사려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태호 사무처장은 한국의 종교 집단 중 가장 분명하게 시장적 질서 속에서 움직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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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99

언론이 본 개혁연대◗

개신교라고 했다. 그는 "교회 사이에는 크든 작든 교회를 크게 만들어야 한다는 암묵적 합의

나 동의가 있는 것 같다"며, 적자생존 질서가 강한 반면 이를 조정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은 매

우 약하다고 했다.

또 나름 철학이 있고 비교적 존경받는 사역으로 성장한 사랑의교회가 큰 공간이 필요해 건축

한다는 건 이해하겠는데, 왜 하필 건축하는 곳이 강남이어야 하는지는 설득이 잘 안 된다고

했다. 그는 강남이 이 시대의 ‘사마리아'라는 사랑의교회 말은 과장이라며, 자신이 아는 사마

리아는 천대받고 물질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곳인데, 강남이 그런 곳은 아니지 않느냐고 되물

었다.

▲ 포럼에서 발제한 주진우 기자, 이태호 사무처장, 강문대 변호사.(왼쪽부터)ⓒ뉴스앤조이 유연석

이날 포럼의 사회를 맡은 이진오 전도사(부천예인교회·‘사랑의교회 건축, 어떻게 할 것인가'

카페 운영자)는 "오늘 발제를 들으니 더 많이 가지려 하고, 더 높이 쌓으려는 모습이 사회에서

바라보는 교회의 모습인 것 같다. 온 힘을 다해서 하는 데까지 사랑의교회 건축 문제에 대응

하자"며 포럼을 마쳤다.

<관련기사 리스트>

- 사랑의교회 ‘새' 정관, 성격 모호 내용 부실[뉴스앤조이 1/29]

- 사랑의교회 교인의 눈물[뉴스앤조이 2/21]

- 사랑의교회는 ‘기독교계의 삼성 재벌'인가[뉴스앤조이 2/24]

- 신학자·법률가·언론인이 본 사랑의교회 건축[뉴스앤조이 2/28]

- 한국교회 위해 사랑의교회 건축 반대[뉴스앤조이 3/5]

- “사랑의교회 주도의 교회개혁 선 그어야”[아이굿뉴스 3/5]

-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는 누구?[시사IN 3/19]

- 가난함을 지향하는 ‘교회 없는 교회’[시사IN 3/19]

- ‘토건 마케팅’·‘문어발 확장’, 재벌 닮아가는 대형교회[시사IN 3/19]

- [특집 좌담] 사랑의교회 건축을 어떻게 볼 것인가[복음과상황 4/23]

- 사랑의교회 건축 반대한다면 동참하세요[뉴스앤조이 5/8]

-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랑의교회 기공예배 안타까워"[연합뉴스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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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교회개혁실천연대� �

국민일보

사태

- 사랑의교회, ‘첫 삽' 뜨다[뉴스앤조이 6/21]

- 사랑의교회 건축 반대운동, 앞으로 행보는?[뉴스앤조이 7/3]

교회개혁실천연대, 조용기 목사 퇴진 요구

"집안 자리다툼 멈춰라…

2007년 교회재산 세습 않기로 한 약속 지켜야"

2010년 10월 22일 미디어오늘 김원정 기자

"조용기 목사는 2007년 5월 15일, 교회개혁실천연대에 약속한 바를 위반한 이유와 목적이 무

엇인가?"

지난 18일 국민일보 회장 겸 발행인에 선임된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초장부터

국민일보 안팎에서 사퇴 요구를 받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국민일보지부(지부장 조상운)가 21일 조용기 회장의 ‘부적절한 발언'을 이유

로 해임을 촉구한 데 이어,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오세택·백종국)도 같은 날 조 목사의

3년 전 약속을 거론하며 국민일보 회장에서 스스로 물러나라고 주장했다.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는 한국사회 일부 대형교회의 문제점을 비판해온 시민단체로,

지난 2007년 조용기 목사와 친인척들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사유화하는 문제를 앞장서 제기

했고 결국 조 목사로부터 교회재산을 세습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바 있다.

"국민일보 사태는 조용기 목사 친인척들의 탐욕이 원인"

개혁연대는 21일 "조용기 목사와 친인척들은 더 이상의 탐욕을 멈추고 국민일보 및 순복음선

교회 관련 모든 공직에서 즉각 물러나라"는 성명을 냈다.

개혁연대는 지난 넉 달 동안 벌어진 국민일보 경영권 위기 사태와 관련해 "조용기 목사 친인

척들 간의 자리다툼에 원인이 있다"고 지목하면서, 조 목사가 공언하고 약속한 대로 순복음선

교회 산하기관들이 독립할 수 있도록 결단하기를 바랐는데 기대가 산산이 깨진 데 "깊은 탄식

과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조용기 목사는 지난 2007년 5월 개혁연대와 면담한 뒤, 조 목사 본인과 친인척들이 여의

도순복음교회 및 산하기관 요직을 독점해온 관행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그 달 15일 서면으

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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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개혁연대◗

개혁연대는 21일 성명에서 당시 조용기 목사가 약속한 사실을 거론하며 "조 목사는 은퇴와 함

께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야 하고 모든 친인척들도 관련기관의 요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

장했다. 개혁연대는 이와 함께 조 목사에게 4가지 질의를 던진 뒤 조속한 답변을 달라고 요청

했다.

이들은 질의서에서 조 목사가 2007년 5월 15일 개혁연대에 발송한 ‘여의도교회 향후 계획' 공

문을 통해 "국민일보 관련 어떤 직도 맡지 않기로 함"이라고 명시했던 것을 위반한 이유와 목

적을 묻는 한편, 조 목사 스스로 오는 2011년 5월 이내에 순복음선교회 대표이사직을 사임한

다고 약속한 것을 과연 지킬 것인지 따져 물었다.

"조용기 목사에게 사태 해결 맡기는 게 합당한가"…국민일보에도 해명 요구

개혁연대는 국민일보에도 네가지 질의서를 띄우고 구성원들의 공식입장이 무엇인지 밝히라고

촉구했다. 질의서에는 국민일보와 여의도순복음선교회 관계를 묻는 질문을 포함해, 사태 해결

을 조 목사에게 맡기는 결정이 과연 합당하다고 보는지 해명을 요하는 내용들이 담겼다.

국민일보 노사공동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조용기 목사를 회장으로 인정한 데 대해 사

실상 ‘거리'를 둔 셈이다. 국민일보 비대위는 지난 18일 조용기 목사가 국민일보 회장 겸 발행

인으로 선임되자 "불미스러운 사태가 조속히 수습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 마지않는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조 목사는 국민일보 회장에 선임되고 난 이틀 뒤 20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수요예배에서 "자기

교회를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비난하고 공격하는 글을 쓴 그런 것은 머리에 털 나고 처음 봤

다"며 국민일보를 거세게 비난해 물의를 빚었다.

국민일보 비대위는 이에 대해 ‘유감'의 뜻을 비공식적으로 조 목사에게 전달한 상태다. 반면

국민일보 지부는 21일 공식성명을 내 "조용기 회장을 즉각 해임하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리스트>

- 더 꼬인 가족 분쟁, 순복음교회는 어디로?[시사저널 10/13]

- "조용기 목사와 친·인척들은 즉각 물러나라"[뉴스앤조이 10/21]

- <국민일보> 사태, 무엇이 문제인가?[뉴스앤조이 10/31]

- "조용기 목사는 나쁜 목사가 아니다....?"[당당뉴스 11/9]

- <국민일보> 사태, 해결의 열쇠는 ‘조용기 목사'[뉴스앤조이 11/10]

- 목사님의 의미심장한 신문사 입성[시사인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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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강좌

예수의 마음을 품어라 개혁연대 열린 강좌 네 번째 시간오세택 목사의 ‘영성의 실천'

2010년 12월 15일 뉴스앤조이 박성우 기자

◀ 오세택 목사는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닌 예수

님을 대신해 사는 것"이라

말했다.ⓒ뉴스앤조이 박성우

"한국 기독교는 구원에 대한 해석을 잘못하고 있다. 구원은 예수를 믿으면 만사형통하고 천국

에 가는 것이 아니다. 자기중심적인 인간이 그리스도 안에서 이타적인 사람으로 바뀌는 것이

구원이다."

오세택 목사(두레교회)는 12월 14일 오후 7시 30분 100주년기념교회 제2별관에서 교회개혁실

천연대(개혁연대·공동대표 백종국·오세택)가 주최한 열린 강좌 ‘영성을 노래하다'의 마지막

순서로 ‘영성의 실천'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맡았다.

오 목사는 한국교회가 계속해서 영성을 외치고 개혁연대의 ‘영성을 노래하다'라는 강좌가 개

설되는 것은 한국교회 영성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문제가 생긴 이유를 도구

적 성경 읽기와 자기중심적 신앙 때문이라고 말했다.

도구적 읽기는 책에서 필요한 정보가 되는 부분만 읽는 것이다. 오 목사는 기독교인들도 성경

을 자신의 필요를 위해 읽는다고 했다. 예를 들면 오른뺨을 친 사람에게 왼뺨을 대라는 성경

말씀은 인정하지만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아 실천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도구적 성경 읽기와 자기중심적인 삶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오 목사는 "구원에 대한

바른 이해와 그에 따른 열매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생각하는 것처럼 십자가와

부활 사건은 우리의 죗값만 치루고 끝난 것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예수님이 죽을 때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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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개혁연대◗

전국투어

칠천인찾기

프로젝트

영도 죽은 것이고, 예수님이 다시 살았을 때는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닌 예수님을 대신해

사는 것"이라 말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은 예수의 마음을 품고 자기를 숨긴 채 종으로 섬기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고 했다. 예수의 마음을 품고 살면 이 세상이 하나님의 나라가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각으

로 성경을 읽으면 도구적인 읽기를 벗어나 예수의 뜻을 온전히 이해하여 말씀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예수의 마음을 품고 살면 고난도 고난으로 보이지 않는다. 오 목사는 고난은 내 중심으로 볼

때 슬픔이고 거부하고 싶은 것이지만, 타인 중심으로 보면 상대가 복을 누리고 쉼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고난이 고난으로 인식되는 것이 아닌 축복으로 인식되는 것, 바로 이것이

예수의 방법이라고 했다. 그는 이 방법을 알면 우리의 삶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 목사는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영성은 자기부정이다. 우리는 예수를 바로 알아 잘

먹고 잘 사는 기독교를 넘어 예수와 타인을 위한 삶을 사는 기독교를 만들어야 하고, 자신의

고난을 통해 타인이 안식을 얻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리스트>

- 참신앙, 참교회를 찾아서[뉴스앤조이 3/24]

- "형제를 돌보는 책임을 다하는 것이 진짜 영성"[뉴스앤조이 11/25]

- 당신은 ‘예배'하고 있는가[뉴스앤조이 12/1]

- 천생 하늘나라에서도 노래할 착한 사람[뉴스앤조이 12/10]

- 예수의 마음을 품어라[뉴스앤조이 12/15]

대전에서 ‘교회 개혁'을 말하다

개혁연대 대전 투어…

"교회 개혁 위해 일하는 동지 만나고 싶었다"

2010년 7월 25일 뉴스앤조이 백정훈 기자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공동대표 오세택·백종국)가 7월 23일 대전을 찾았다. 교회 개혁

을 열망하는 7,000명의 동지들을 만나기 위한 수원, 부산에 이은 세 번째 전국 투어다. 저녁 7

시 30분 대전 중구 문화동 살림침례교회에서 열린 모임에는 서울·대전 지역의 회원과 교회

개혁에 관심 있는 사람 등 17명이 참석했다. 사는 지역은 서로 달랐지만 참석자들은 자연스레

‘교회 개혁'이라는 화두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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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개혁실천연대가 7월 23일 대전을 찾았다. 서울·대전 지역의 회원과 교회 개혁에 관심 있는 사람 등 17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뉴스앤조이 백정훈

설교를 맡은 오세택 목사(두레교회)는 교회 개혁의 출발점은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는 것이라

고 했다. 오 목사는 "교인들이 성경을 자기중심적으로 읽는다. 자기에게 유익한 내용에만 익숙

하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도 마찬가지다. 자기의 필요를 채우는 하나님을 좇는다"고 지적했다.

오 목사는 "한국교회가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새롭게 깨달아

야 한다"고 했다. 그가 말하는 그리스도인은 자기 자신을 위해 살던 삶에서 벗어나 예수의 제

자로서 타자를 위해 사는 사람이다. 오 목사는 과거에 일어났던 대부흥의 사례들을 상기했다.

"대부흥은 개혁 운동이었다. 부흥은 현재 교회가 추구하는 양적 성장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라 자기 부정에서 출발했다"며, "교회 개혁도 여기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이성혁 간사(IVF 대전 지방회 대표 간사)는 교회 개혁을 위해서는 청년들에게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이 간사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 청년들이 직장 구하는 일만 고민한다.

교회가 타락한 현실에 가슴 아파하거나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이가 드물다"고 했다. 이 간사

는 이대로 가면 한국교회의 앞날이 어둡다고 했다. 그는 "청년들은 결국 대형교회에 찾아간다.

자기를 포기하는 과정 없이 편안한 삶과 신앙에 안주하려는 것이다"며 우려했다.

충남대에 재학 중인 서동욱 씨도 이 간사의 말에 공감했다. 서 씨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취직

걱정만 한다. 그것도 안정적인 공무원만 하려고 한다. 공무원을 하려는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하나님나라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뜻 없이 안정적인 삶만을 위하

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했다. 서 씨는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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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개혁연대◗

들이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안 공동체를 추구하는 아나뱁티즘(재세례파)에 주목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메가처치

논박>의 저자인 신광은 목사(열음터교회)는 요즘 연구 주제가 아나뱁티즘이라고 소개했다. 신

목사는 "교회 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는 형태의 개혁 운동도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했다. 그는 "아나뱁티즘은 구호에 머무는 운동이 아닌, 실제 삶으로 살아내는 공

동체를 중요하게 여긴다. 여기에서 배울 점이 있다. 예수를 따르는 제자들로 이뤄진 신실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교회 개혁의 한 방편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참석자들 서로서로가 처음 만나는 사이였지만 모임 분위기는 어색하지 않았다. 오랜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가워했다.

이미영 씨는 "교회가 사회에서 외면당하는 현실이 가슴 아팠다. 교회 개혁을 위해 일하는 사

람들과 함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이런 모임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했다.

서동욱 씨는 "뉴스앤조이를 통해 서울에서의 활동만 보다가 대전에서 직접 이런 모임에 참석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 모임을 마무리하면

서 참석자들이 단체사

진을 찍었다.ⓒ뉴스앤

조이 백정훈

<관련기사 리스트>

- 부산 갈매기의 꿈, 교회 개혁의 꿈[뉴스앤조이 5/18]

- 교회 개혁의 길동무 얻고 지혜도 얻고[뉴스앤조이 4/14]

- 대전에서 ‘교회 개혁'을 말하다[뉴스앤조이 7/25]

- "대전의 교회 개혁 동무들 만나러 갑니다"[뉴스앤조이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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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출범 활동

‘교회개혁’ 외친 개혁연대, ‘내부개혁’ 돌입

지난 8년간의 활동 반성하고, 내년 1월 ‘제2기 출범’

2010년 12월 06일 기독교연합신문 표성중 기자

▲ 개혁연대는 지난 3일 '새로운 교회개혁운동을 말한다'를 주제로 정책 제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

난 8년 간의 개혁연대 활동을 반성하고, 내년 1월 새롭게 출범한 2기 개혁연대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한국교회를 향해 ‘교회 개혁’을 외쳤던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백종국‧오세택, 이하 개혁

연대)가 지난 8년 간의 교회개혁 운동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 내년 1월 총회 때 ‘2기 출범’을 선언하기로 결정했다.

개혁연대는 지난 3일 명동 청어람에서 ‘새로운 교회개혁운동을 말한다’를 주제로 ‘2기 출범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 및 정책 제안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며 이같은 사실을 공식화했다.

교회개혁 운동을 펼쳐왔던 개혁연대가 2기를 출범하게 된 이유는 그동안 주변으로부터 칭찬

도 많이 받았지만 질책과 함께 우려섞인 목소리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개혁연대 지도위원과 집행위원들은 지난 여름 2기 출범 선언을 결정하고,

준비위원회를 발족, 지금까지 내부적으로 몇 차례 논의를 해왔으며,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바

탕으로 ‘제2기 출범’이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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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개혁연대◗

이번 한국교회 각계각층의 외부 평가단 100명과 개혁연대 내부 정회원 100인 등 총 200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개혁연대 활동 평가는 68%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이는 ‘대단

히 만족한다’(11.2%), ‘만족하는 편이다’(56.8%)를 합산한 것으로써 ‘반반/보통이다’(25.6%)와 ‘불

만족스럽다’(6.4%) 등의 평가보다는 많이 앞선 점수다.

개혁연대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민주적인 교회 정관을 마련하고 채택

할 수 있도록 제안 △대형 교회 문제들에 대응/대안을 제시 △담임목사 세습이 아닌 공정한

목회자 청빙 절차를 제안하고 자료를 보급 △교단 총회에 참관, 감시 △교회 내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성도들을 바람직하게 해결되도록 돕는 활동 등을 꼽았다.

하지만 이와 비슷하게 △부교역자 처우 개선 방안 연구/개발 제안 △교회내 민주적인 의사 경

정제도 개발 보급 △목회세습이 아닌 공정한 목회자 청빙 절차 제안 및 보급 △올바른 신앙

교육 △교회 내 양성 평등 실현 위한 교육 및 독려 활동 등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한 응답

자들도 있었다.

특히 응답자들은 개혁연대가 앞으로 감당해야 할 활동으로 △잘못된 신학 및 신앙개혁운동

△복음에 합당한 삶의 신앙실천운동 △작고 건강한 교회 지원 방안연구 및 자료 보급 운동

△목회자의 도덕성 문제 지적 및 회복 지원 운동 등을 꼽았다.

또한 개혁연대의 올바른 활동을 위해 △조직의 외연을 폭넓게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

고 입장을 배려하는 활동 △문제 지적으로 적극적으로 할 것 △건강한 교회 찾아내고 격려할

것 △평신도를 건강하게 키우는 활동 등을 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응답자들은

개혁연대가 현재보다 더욱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교회개혁 활동을 요구했다

고 볼 수 있다.

이날 정책제안 포럼에 참여한 개혁연대 양희송 집행위원(청어람아카데미 대표기획자)은 “교계

기구들은 그 자체가 개혁의 주체가 아니라 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해가고, 이해관계를 조율할

능력을 상실하고 이해관계의 내부당사자가 되어 있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결국 이런 문제로 개혁연대와 같은 개혁 단체들은 교회나 기관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내부적으로 풀어갈 절차적 합리성이나 관련 규범의 미비로 문제해결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양 집행위원은 “그동안 개혁연대 실행위원으로 올라있었지만 늘 반쪽만 발을 담근 ‘비활동 위

원’으로 개혁연대에 참여해 왔다”며 “이번에 제2기 출범 모색을 위한 TFT 활동에 참여하면서

개혁연대가 안팎으로 더 건강해지고 영향력이 확장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게 됐다”고 설

명했다. 이어 “개혁연대가 교계의 제도권 기관에게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서는 이슈를 놓고 첨

예하게 압박하는 활동가적 노력도 필요하지만 동시에 정보나 지식의 비교우위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전문가들의 참여가 제도적으로나 운영면에서 강화되어야 하겠고,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중장기 기획을 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Page 109: 2010년 사역보고서

108�◖교회개혁실천연대� �

또한 “2기 출범은 시작일 뿐이다. 개혁연대가 한국 교회의 앞날을 긍정적으로 만들기 위한 활

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전략을 정밀하게 짜고, 이를 감당할 사람들을 보강하고, 조직을 효율

적으로 재편성하고, 재정적 필요를 감당하자는 논의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서한국 이사장 강경민 목사(일산은혜교회)도 발제자로 나서 “그동안 개혁연대의 활동을 바

라보며 기본에 충실했는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해왔다”며 “사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개혁연대가 교회 개혁을 외친다면 먼저 기성 교회들과 교회에 대한 ‘신학, 신앙적 합의’를 도

출해냈어야 한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강 목사는 “많은 기성 교회들이 개혁연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은 것도 교회의 본질

이라는 부분에서 차이가 났기 때문이었을 것”이라며 “개혁연대가 교회 개혁을 올바르게 외치

려면 교회에 대한 성경적 본질에 대한 신학적 성찰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

으로 개혁연대는 성숙한 리더십을 가진 평신도 지도자를 많이 배출하는 한편, 교회분립개척운

동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운동도 전개하는 등 한국교회 변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

했다.

한편, 개혁연대는 지난 2002년 창립총회를 가진 이후 지난 8년 동안 △건강교회 재정운동 △

교단총회 참관활동 △민주적 정관 갖기운동 △부교역자 처우 개선활동 △교회상담활동 등을

해오며 한국 교회 개혁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관련기사 리스트>

- 보다 발전된 교회개혁운동으로[크리스챤연합신문 7/12]

- 한국교회 100점 만점에 44점… 미래에 대한 평가는 더 낮아[뉴스미션 12/6]

- 100점 만점에 44점 맞은 한국교회[뉴스앤조이 12/6]

- 한국교회 미래 비관되고 있다[크리스챤연합신문 12/6]

- 한국교회, 100점 만점 기준에 불과 ‘44점'[기독교연합신문 12/6]

- ‘세속화’ 한국교회 43.9점[한겨레 12/9]

- 한국교회 44점[CBS TV 12/11]

Page 110: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09

자료실◗

자∙료∙실

✎ 2010� 교단총회�참관�결과보고서

✎ 2기� 출범을�위한�설문조사�결과보고서

✎ 목회자�청빙에�관한� ‘실태�분석’� 및� ‘문제�제기’

✎ 목회자�청빙을�위한� ‘절차적�원칙’� 안내

Page 111: 2010년 사역보고서

110�◖교회개혁실천연대� �

2010년�교단총회�참관�결과보고서

본 보고서는 참관자들이 작성한 체크리스트를 기초로, 작성하였으며, 총회 전 과정을 시

간대로별로 기록한 녹취록과 총회에서 제공한 각종 보고자료를 참고하였다. 결과를 토

대로 참관단이 기대하는 총회의 양성평등 정책 방향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또한 참관자들이 작성한 참관기를 요약하여 별도로 첨부하였다.

■�체크리스트�질문�설계

1.� 객관식

1) 참관인 개인에 대한 질문사항

2) 총회 회의 진행에 관한 질문사항: 의사 발언의 적극성, 총대들의 발언 태도, 공정한

발언 기회의 제공 여부 등

3) 총회 속의 여성(역할, 위상)에 관한 사항: 봉사자(총회장 내외)의 성별 인원 구분과

역할, 복장, 여성 총대 비율, 여성총대 할당제 도입 여부, 여성 지도력의 개발과 지

원을 위한 정책이나 발언 여부, 여성 임원 배출 여부 및 비율, 총대발언 횟수 등

2.� 주관식

1) 총회의 민주적 운영, 쉬운 용어 사용 여부, 고정화된 성역할에 관한 의견, 한국교회

현실에 대한 인식, 총회를 통한 교회 개혁의 가능성 및 개혁 대상, 참관활동이 주는

개인적 유익

2) 여성의 주된 활동 공간과 역할, 개인교회와 총회 변화 방향

3) 양성평등에 관한 정책 도입 여부 및 논의과정(총대들의 반응) 소감

4) 발언(남성 우월 발언, 여성 비하 발언)

5) 교단총회공대위에 대한 제안사항

■�참관자에�대한�개괄적�이해�

1.� 참여인원(총� 26명)

이번 참관활동에는 총 26명이 참여했다. 이중 25명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참관하였

고, 1명이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총회를 참관하였다.

Page 112: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11

자료실◗

횟수 1회 2회 3회�이상

인원수 13명 3명 10명

성별 여성 남성

인원수 9명 17명

역할 평신도 신학생 목회자

인원수 13명 6명 7명

2.� 구성

교단총회공대위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무자(10명)가 가장 많

은 비율로 참여하였고, 평신도가 7명, 신학생(예장 통합 측에 소속된 장신대학원생, 기

장 측에 소속된 한신대학원생)이 5명, 그 외 목회자 3명이 총회를 참관하였다.

3.� 참여� 횟수�

이번 총회는 9월 한달 간 일정이 겹치지 않게, 3주간에 걸쳐 진행된 탓에, 한 사람이

여러 교단을 두루 참관할 수 있었다. 많은 경우, 전체 참관자 중 3명이 각 3교단을 참

관하기도 하고, 또 3인이 2교단을 참관하여, 여러 교단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그 외 20명은 1개 교단을 참관하였다.

4.� 참관� 경험

2004년부터 교단총회 참관활동이 이어져 오고 있기 때문에, 올해 참관자 중에 13명이

2회 이상의 참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처음 총회를 경험하는 사람들의 비율 역시 13

명에 달한다.

5.� 성별� 구분

여성 참관자의 비율을 가급적 50%까지 확대하고자 했던 당초 계획에 비해, 다소 여성

참관자의 비율이 남성 참관자에 비해 다소 저조하였다. 이번 결과로, 여성 교인들이 남

성 교인들보다 교회 정치에 덜 관심을 갖는 현상과 무관하지 않음을 다시금 반증하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런 견해를 가져본다.

6.� 교회� 내� 역할(직분)� 구분

평신도들이 비교적 활발하게 이번 활동에 참여했으며, 신학생과 목회자그룹 역시 비슷

Page 113: 2010년 사역보고서

112�◖교회개혁실천연대� �

교단명 기장 예장�고신 예장�통합 예장�합동

여부 7명 8명 6명 13명

교단명

총대수� 성별�분류 직분별�분류

전체�

등록인원

최초�

집계인원목사 장로 남성 여성 목사 장로

합동 1444�명1431�명 720명 711명 1444�명 0�명 722명 722명

99% 50.3% 49.7% 100% 50% 50%

통합 1500�명1412명 705�명 707�명 1491�명 9�명 750�명 750�명

94% 49.9% 50% 99.4% 0.6% 50% 50%

기장 724�명712명 정보없음 정보없음 704�명 20�명 362명 362명

98% 97.2% 2.8% 50% 50%

고신 510�명509명 254�명 255�명 510�명 0�명 255�명 255�명

99.8% 49.9% 50% 100% 50% 50%

한 비중으로 참여하여 균형을 이루었다.

7.� 참관� 교단별�구분(중복�게재)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된 예장 합동총회에 가장 인원이 참여하였다.

8.� 참관활동을�통해�얻은� 성과와�의미�

- 여성들에게 있어서 얼마나 많고 다양한 장벽이 있는지 좀 더 체감할 수 있었다. 수많

은 남성 목사/장로 사이에서 몇몇 여성 목사/장로들이 발언하기까지 무수한 갈등이 있

었을 것이라 본다. 교회와 이 사회에서의 여성의 위치와 그 역할은 여전히 고정되어 있

다는 것을 총회라는 곳에서 다른 모습들을 통해 보았다. 교회 안에서의 활동만으로는

신앙의 성장에 있어서 개인적인 문제에 함몰되기 쉽고 전체적인 틀을 바라보는 데 한계

가 있다.

- 총회참관을 통하여 전체적인 교회의 틀을 보고 그럼으로 인하여 나의 신앙성정에 새

로운 도전을 주어 무엇을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지에 대하여 도움을 받았다.

- 기독교계의 부끄러운 현실을 똑똑히 목격하며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총대�구성

1.�성별‧직분별�분류

Page 114: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13

자료실◗

교단명 합동 통합 기장 고신

참관석�배정 ○ ○ ○ ○

참관석�위치 총회장내�뒤편 2층 총회장내�뒤편 2층

회의자료�제공 ○ ○ ○ ○

○ 각 교단별 총회보고서에서는 총대의 성별 통계를 구분하여 제시하고 있지 않다. 여성

총대에 대한 통계는 총회 기구 내 여신도회 또는 여전도회 등 내부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하였다.

○ 성별 분류는 등록인원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2.� 여성총대�비율

예장 합동과 고신은 여성 목사 및 장로 제도를 인정하고 있지 않기에, 여성 총대는 단

한명도 없다. 예장 통합은 9명으로 2009년(12명)보다 다소 줄었으며, 기장은 20명으로

2009년(16명)보다 다소나마 늘어났다.

■�총회�회의�진행에�관하여

1.�총회�운영의�투명성�

1)� 참관활동에�대한�협조

○ 교단총회공동대책위원회는 총회 개최 일주일전 총회 참관 계획을 밝히고, 협조를 구

하는 공문을 발송하였다. 대체적으로 참관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였다.

○ 단, 예장 합동총회에서 30일경 오전 회무 정회를 앞두고, 광주중앙교회나 제자교회

등 민감한 교회재판에 대한 보고를 앞두고, 입장을 저지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PRESS’ 명찰 소지자가 입장 시, 기자증을 제시하게 하여 출입 통제하였다.

○ 예장 통합총회 참관 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보고 과정에서, 참관단이 총대들이 발

언하는 현장을 담기 위해 영상을 촬영하던 중, 교단 기관지 기자와 양곡교회 집사들 일

부가 촬영을 저지하고 이미 촬영된 영상분을 삭제할 것을 요구하는 일도 있었다.

2)�인터넷�생중계�실시�여부

Page 115: 2010년 사역보고서

114�◖교회개혁실천연대� �

교단명 등록총대수�출석현황

첫째날 둘째날 셋째날 넷째날 다섯째날

합동 1444명1431명

회원점명�

생략

회원점명�

생략736표 682명

99% 51% 47%

통합 1500명

1412명 1135명 1157명 1124명

94% 75.6% 77.1% 74.9%

1492명 1087명 551명

99.5% 72.5% 37%

기장 720명712명

회원점명�

생략

회원점명�

생략

회원점명�

생략

98%

고신 510명509명 410명

회원점명�

생략339명

99.8% 80% 66.5%

교단명 실시�여부 실시�기한 비고

합동 ○ 전일 실황중계

통합 ○ 첫날을�제외한�전일 임원선거를�방송하지�않음

기장 ○ 전일 실황중계

고신 ×

○ 예장 고신 총회는 임원회 차원에서 총회실황 불가 방침을 통보하였던 2008년부터 인터

넷 생중계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매년 인터넷실황중계를 실시하였던 통합총회에서는 임원

선거를 실황 중계하는 과정에 일부 내용이 방송되지 않기도 했다.

○ 그에 반해 기장총회와 예장합동총회는 전 과정을 생중계 인터넷 방송하였고, 논쟁이 과열

되는 상황이 되면, 중간 중간에 '총회가 전 세계로 생중계되고 있습니다'라는 자막이 뜨고 총

대들 역시 발언의 수위를 스스로 검열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하였으나, 사실상 통제가 되지

는 않았다.

2.�교단별�출석현황

○ 예장 통합총회는 총대 개개인이 총회장 입구에 비치된 터치스크린에 출석을 체크하

는 방식으로 출석 현황을 체크하였다. 허나, 9시 회무 속회 시 단 한차례만 출석현황에

Page 116: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15

자료실◗

만 근거하여, 회무 중, 총대들이 무단으로 이탈할 경우에는 그 변동량을 집계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이를 테면, 총회 마지막 날에 집계된 출석인원은 1124명이었으나, ‘전쟁과여성인권박물

관’ 기금 모금에 관하여 거수 표결 당시에는 551명이 출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 또 둘째 날 에큐메니칼 세미나 및 예배를 앞두고, 총대들이 대거 이탈하여, 예정된

시간에 시작되지 못하는 불미스러운 일 또한 발생했다. 당시 예배 참석했던 총대 인원

은 관계자를 제외하고, 100여명에 불과했다.

서기가 "해외에서 오신 손님도 앉아계시고, 성가도 준비되어 있지만, 민망하다. 밖에 계

신 총대분들은 속히 입장하시기 바란다.'고 누차 입장을 독려했고, 총회장 역시 "외국에

서 여러 손님들이 오셨는데, 많은 정작 총대들이 자리를 비워서 민망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때 서기가 2층 참관석을 향해 손으로 내려

오라는 손짓을 하고, "2층에 계신 양곡교회 교인분들은 회의 때는 자리를 앉지 못하시지

만, 오늘만큼은 1층으로 내려와 주시길 바란다"며 1층 총대석으로 내려오라고 광고하였

다. 당시 참관석에서 있던 여전도회연합회 회원 십여 명이 "우리 양곡교회 아니에요. 우

린 여전도회에요'라고 작은 목소리로 답했으나, 1층 임원들에게는 전혀 전달되지 않았

다. 여전도회연합회 회원과 총회관계자, 공연 참여자(창원중앙교회) 등이 1층 총대석을

채우고 난 후 30여분이 지난 8시 28분경에야 예배가 시작될 수 있었다.

○ 예장 고신총회는 첫날을 제외하고, 회원점명을 생략하여 진행하다가, 헌법개정시 찬

성하는 사람만 거수하겠다는 의장의 진행에 몇몇 총대들이 이에 반발하여, 겨우 총 출

석회원을 파악하였다.

- 행정법규부 상비부 회의에서 회의정족수에 못 미치는 총대들이 참석하자, 부장은 참

석을 독려하는 광고를 하고, 총대들을 기다리느라, 20여분을 소요하기도 했다. 그럼에

도,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자, “결정해도 과반수 넘지 않으면 안건 처리가 안된다. 지금

회의정족수 확인하고 진행하자”고 일부 총대가 제안했고 부장은 “지금 일일이 핸드폰으

로 연락할 수 없다. 방송도 이미 했고 회의진행순서를 알고 있으니 회의를 진행하면서

보자.”며 회의를 강행했다. 이후 규칙위원회 첫 번째 안건 처리 시 총대들이 더 입장하

여, 총 74명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오후 3시 3분경에 되서야 과반수 이상 출석수 80명

이 되서, 안건을 결의할 수 있게 되었다. 결국 1시간이 지난 후에야 과반수 이상이 참석

하였다. 고신은 ‘총회기간 내 무단결석 및 이탈하는 총대는 다음 총회 시 총대로 참석할

수 없다’고 하는 비교적 엄격한 세칙을 적용하고 있으나, 실제 처벌하는지 여부는 파악

할 수 없다.

Page 117: 2010년 사역보고서

116�◖교회개혁실천연대� �

일 첫날 둘째날 셋째날 넷째날

시점 명수 시점 명수 시점 명수 시점 명수

개회시 509명 오전�9:00 280명 계수�없음 오후�2:35 339명

오후�2:00 203명

오후�7:00 185명

○ 예장 통합총회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총회에서 총대들의 출석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

하고 있지 않았다. 임원선거가 있는 첫날을 제외하고는, 회원 점명 절차를 아예 생략하

였다. 회의정족수에 대한 통계가 없어, 표결 시 늘 난항을 겪어야 했다. 특히 예장 합동

총회의 경우에는 사안에 따라, 제적인원의 변화가 컸으며, 회무 중에 자리를 이탈하는

총대들로 인해 혼잡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2)� 시간대별�출석현황(고신총회를�기준으로)

본 출석현황은 참관단이 직접 배석한 총대를 계수한 결과를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2.� 총회대의원(총대)� 의사� 발언의�적극성

○ 기장총회는 대체로 총대들이 의사 발언에 적극적이었다는 평이다. 발언 내용 역시,

구체적인 의견 개진으로 찬반 토론이 가능했다고 평가하였다. 회의장내에는 총 10개의

마이크가 있었고 가까이 배치된 발언대로 나와 해당하는 번호판을 들어 발언 의사를 의

장에게 알린다. 다만, 찬반 의견인지, 의사진행발언인지, 해당 발언의 내용이 구분 표시

하지 않아 발성에 의존하여, 불필요한 의사진행 발언이 많았다.

○ 예장 고신총회 역시, 총대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의사 발언에 참여했다는 평이지만,

회의 중, 휴대전화벨이 울리는 일이 자주 있는 등 낮은 회의매너 수준이 지적되기도 했

다.

○ 예장 합동총회는 의장의 허술한 회의진행과 증경총회장 등 일부 총대들의 발언 독점

으로, 소위 발언하는 총대와 구경하는 총대로 나눠지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한

전 회의록 채택 과정이 없어, 전날 회무처리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내용의 일관

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 의장조차 안건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지

않거나, 임의적이고 독단적으로 발언권을 줘서, 총대들의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보고

자와 총대들 간의 의사소통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안건에 대한 사전 이해가 있는 소

수 총대들에 의해 논의가 좌지우지되기도 하였다.

Page 118: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17

자료실◗

○ 예장 통합총회는 타 교단에 비해 잘 짜여진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평이 많다. 발언시

간을 카운트하여, 2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마이크가 꺼지고, 개인 명의의 좌석을 지정

하였다. 단, 10일까지로 예정된 총회 일정을 하루 앞당겨 폐회하거나, 소수에 의해 발언

이 독점되었던 점 역시 문제로 지적되었다. 시스템과는 무관하게, 내용상 총대들의 발언

수준은 타 교단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3.� 상호비방�또는�고성방가�발언�여부

○ 예장 합동총회의 경우, 고성과 몸싸움이 일상적으로 볼 수 있었다. 발언 마이크대가

하나인 탓에, 발언을 기다리는 총대들로 회의장 앞은 혼잡했고, 욕설과 무력 충돌까지

여러차례 발생하기도 했다.

임원선거를 앞두고, 직선제 도입을 요구하는 일부 총대들이 단상을 점거하고, 이 과정에

서 총대들 간의 무력 충돌이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의장이 일방적으로 정회를 선언하

여 회무가 중단되기도 했다. 또한 재판국 보고과정에서 광주중앙교회 교인으로 보이는

여성이 총회장 진입하여 소리 지르다가 쫓겨나가고, 강행하려는 총회장을 저지하는 총

대들의 반대 소리로 혼란스런 상황이 야기되었다. 그 과정에서 욕설과 고성이 오가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 예장 통합총회 역시, 최삼경 목사의 이단시비논란과 경안노회의 경안학원 재판에 관

한 논의과정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하였다.

4.� 공정한�발언� 기회의�제공� 여부

○ 기장총회에서는 총대원들이 발언하고자 할 때 최대한의 발언권을 최대한 제공하려

노력했다는 평이 많다. 때론 더 이상 듣지 않아도 될 사안에 대한 찬성/반대의 의견을

고집스럽게 발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현 상황에서 진행의 어려움을 인지시키고 발언권

을 주기도 했다. 다만, 여성 총대의 의견 개진이 무시되는 경우도 많아 아쉽다는 평이

다.

○ 그에 반해, 예장 합동총회는 발언하고자 하는 사람은 의장석 바로 앞쪽 아래에 있는

단상까지 나가야 했고, 큰 소리로 말하기도 했다. 의장이 의견에 대한 찬반을 물을 경우

도 원칙에 의하지 않고, 찬반을 묻기 위해 거수를 했을 경우 계수하지 않고, 눈짐작으로

수를 계수해서 사안을 결정하는 등 결의에 대한 신뢰를 잃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Page 119: 2010년 사역보고서

118�◖교회개혁실천연대� �

교단명 합동 통합 기장 고신

발언�제한�시간 규칙없음 3분 결의로�정할�수�있음 3분

발언�제한�횟수 규칙없음 1회(한�안건당) 1회(한�안건당) 2회

직분 장로 목사

성별 여성 남성 총 여성 남성 총

횟수 1회 74회 75회 2회 195회 197회

■�발언�분석

1.� 회의� 규칙상�발언권�제한� 조항� 여부

○ 각 교단의 회의규칙을 살펴보면, 발언권의 독점을 막기 위한 제재 조항이 마련되어

있다.

○ 통합총회의 경우, 『장로회 각 치리회 및 산하기관 등의 회의규칙』제27조에 ‘안건토

론에 있어서 발언시간은 3분으로 제안하며, 질문에 대한 답변(설명)은 5분 이내로 하며

한 회원이 한 의안에 특별허락을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 두 번 이상 발언할 수 없다’고

발언 시간과 횟수를 제한하고 있다.

○ 고신총회는 『회의진행세칙』1-3)항에서 ‘발언시간을 한 안건 당 2회로 제한하고 1

회 발언은 3분으로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 기장총회는 『일반회의 규칙』 제29조(발언시간 제한)와 제32조(발언회수 제한)에서

한번 발언을 원칙으로 하고 있음을 명시한다.

○ 그에 반해, 예장합동총회는 회의 규칙과 같은 법적 제재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 형식상 규칙은 만들어져 있으나, 보통 총회의 의장이나 총대들이 이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는다.

2.� 총대� 직분별�발언� 횟수�비율(예장�통합을�기준으로)

○ 예장 통합 총회에서 전체 기간 중, 보고자의 발언을 제외하고, 총대들이 총 275회

의사진행이나 의견 개진 등의 발언이 있었다. 이중, 장로 총대의 발언은 75회이나 목사

총대는 3배 이상에 달하는 197회를 발언하였다.

○ 전체 발언 중, 여성 총대는 단 3회 발언하였고, 이중 목사 총대는 2회, 장로 총대는

1회 발언기회를 가졌다.

○ 발언내용을 살펴보면, 선교사들에게 총대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내용과 총대 개인 신

상발언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여성의제와는 무관한 발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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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119

자료실◗

3.� 문제� 발언

1)� 여성� 비하�발언의�예

○ 예장�통합총회

① 전국여교역자부인연합회 사모합창단(경남지회)이 특송을 마치고 내려가는데, ‘아침부

터 곱게 단장하고 나오셔서,...’

②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보고 시, 이정환 목사의 “마리아 월경 잉태설”에 대한 논쟁

과정에서

주건국 목사총대(전북노회)가 “제가 총회를 앞두고 총회 헌의서와 보고서를 받아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총회가 어떻게 성 마리아의 월경까지 얘기를 하느냐, 또 마리

아의 피를 한 방울도 받지 않았다, 여기에 대해서 확실한 답변을 갖기 위해서, 제가 전

주에 살기 때문에 전주에 있는 전북대학교 병원에 가서 산부인과에 진단 접수를 했어

요, 이거 웃을 일이 아니예요...,

그리고 우리 총회가 어디 우리가 월경문제까지 다룰 수가 있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이

문제는, 이 문제를, 월경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사과를 하고..., 성령으로 잉태하사 마리아

에게 나시고 그 이상도 아니고 그 이하도 아닌 그 원리, 그 교리대로 성경말씀대로 가

야지, 거기에서 벗어난 사람은 악마요 이단이요 사탄이요, 이거 처리해야 합니다.“

이에 조운복 장로(부산남노회)가 “제가 대학에서, 아까 월경 잉태 얘기를, 제가 인체 해

부학 조직학 쪽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월경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자궁 내막이 (총회

장: 지금 그 건이 아닙니다.) 아니 아니, 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중요한 얘기입니다....,

아니 아니, 제 이야기 들어보세요, 신성한 교회에서 어떻게 성령으로 잉태한 것을 어떻

게 월경 잉태라는 말을 붙이냐 그것입니다....”

이에 다시, 정영택 목사(경동노회)가 ‘저는 여러분에게 잠재하고 호소하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월경이니 피니 이런 것은 생리적으로 얘기하는 겁니다. 여러분 어머니의 피를

안 먹었다고 말할 사람 있습니까?(장내 소란)아니 아니, 잘 들으셔야 돼.... 우리 총회가

성령으로 잉태하사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이 외에 어떠한 다른 월경이니 피니 정말로 하

나님 앞에서 다시 한번 언급하지 맙시다(장내 소란해짐, 옳소, 옳소 외침). 이걸 다시 언

급하면 어떡합니까? 다시는 언급하지 말고, 앞으로 이 문제를 언급하는 사람을 이단으

로 규정합시다(총대들이 박수를 치며 아멘을 외침. 장내가 소란해짐.) 우리는 오직 성령

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신 것만을 선포하고 이것만을 외칩시다.

2)� 군대식�용어� 사용의�예

○ 예장�통합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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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교회개혁실천연대� �

군목단의 인사 시, 단장 이정우 목사가 '충성.. 총대님들은 평소에 충성이라는 말을 좀

들으실 겁니다. 군대갔다오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했습니다....군은 청

년선교에 최대의 어장이다. 왜냐하면, 초코파이 하나면 된다. 나는 군선교를 가두리양식

장이라 표현한다. 전체 군목260명 중 6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초교단적으로 해야 하지

만, 그래도 우리 자식들이 본 교단에서 신앙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발언하고, 지

휘봉을 총회장에게 전달하며, '이 지휘봉의 이름은 모세지팡이이다. 대교단의 수장으로서

지휘해주시길..' 라고 발언하였다.

3)� 가부장적�발언�사용의�예

○ 예장�통합총회

강동노회 강희수 장로총대가 서기를 향해, '총회장님이 서서 보고하는데, 턱하니 앉아서

얘기한다고 나무라고 서기는 '시정하겠다'고 답변 이후 보고에서는 기립하여 보고하였다.

○ 예장�합동총회

여선교사에게 성례권을 주자는 발언을 하면서, 여성의 성례권 문제 역시 남성들이 결정

하게 되는 구조 자체가 남성 우월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역시 제기되었다.

■�총회의�여성에�관하여(역할,� 위상�등)

1.� 봉사관행

1)� 교단별�현황

○ 여성 총대가 있고 없음을 떠나, 대부분의 교단에서 여성들은 대회장 안팎에서 회의

진행을 보조하는 위치로 그 역할이 제한되어 있었다. 여성이 맡고 있는 역할을 살펴보

면, 주로 식당봉사, 음료 제공, 안내 등을, 남성은 주차관리, 총회장 입구 안내 및 질서

유지(입장통제), 대회장 내 보조업무(기록, 전산, 회의록 배포 업무)를 도맡았다.

○ 예장 통합의 경우, 지용수 직전총회장이 시무하고 있는 양곡교회 교인 350여명이 총

회 기간 중, 각종 봉사를 도맡았고,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24시간 기도실을 운영하였

다. 또 각 층 엘리베이터마다 획일화된 정장차림을 한, 여성 봉사자들이 상주하여, 총대

들의 이동을 안내했다. 일부 교인들을 인터뷰한 결과, 이들 중 상당수가 직장을 가진 이

들로, 휴가를 내고 참여하고 있으며, 오전 오후 로테이션으로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각종 봉사를 소화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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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121

자료실◗

○ 봉사자들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예장 합동총회는 김삼봉 총회장이 시무하고 있는 대

한교회와 한서노회에서 20명의 교인들이 총회 기간 동안 진행을 보조하고 있었다. 한복

을 입은 여성 평신도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대회장 주변에서 음식이나 차를 제공하는

일을 했고, 정회 이후 회의장내 쓰레기를 줍고 청소하는 일을 했다. 또 4~6명의 여성들

은 층마다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입구에 서서 인사하며 안내를 도왔다. 남성들은 모두

양복을 입었고, 대회장 문 앞에서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띠를 두르고, 출입하는 사람들

의 명찰 유무를 확인했다.

○ 고신과 기장도 마찬가지로, 규모가 작은 뿐, 통일된 복장으로 갖추고 식당봉사와 음

료수 제공 봉사를 맡았다.

2)� 봉사자들의�복장

○ 보통 안내자들은 한복을 입고 도열하였고, 그 외 정장은 흰색 브라우스에 치마 복장

으로 통일하였다.

○ 예장 통합은 봉사자의 규모가 타 교단을 압도하는 수준으로, 여성 교인들이 동원되

었으며, 식당 봉사자와 안내자의 복장은 구분하여, 요일별로 달라졌다. 고신과 합동 총

회의 경우에도 여성 교인들이 한복을 입는 관행은 여전했다.

3)� 여성� 화장실이�남성�화장실로�전용된�사례

○ 예장 통합의 경우, 대회장이 입주한 층의 여성 화장실의 안내문구를 '남성 전용'으로

임시 전용하기도 했다. 여성 총대들이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를 이용

하거나 다른 층의 화장실을 찾는 수고를 감수해야 했다.

○ 예장 합동에서는 회의장내에 여성 봉사자들이나 외부에서 온 여성 상인들이 다수 있

었음에도, 남성 총대들이 무단으로 여성 화장실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여성들이 당혹

스러움을 표출하기도 했다. 실제로 화장실을 찾은 여성들이 민망히 여기자, 아무렇지 않

게 '남자들쪽 줄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썼다'며 해명하며 무단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4)� 임원선거과정에서의�여성의�역할�

이번 모니터는 그간 모니터해왔던 임원 선거과정에서의 불법적 선거관행에 대한 비중보

다는 과정상에서 여성의 지위와 역할이 어떻게 확인되는가에 초점을 두었다.

먼저, 이․취임식에서 신구 임원에게 여전도회연합회 회원들이 꽃다발을 전달하는 관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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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교회개혁실천연대� �

교단명 기장 예장�고신 예장�통합 예장�합동

여부 ○ × × ×

교단명 기장 예장�고신 예장�통합 예장�합동

여부 ○ × × ×

서 가장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총회 역시 크게 벗어나지 않았는데, 예장 통합

총회는 제주영락교회 여전도회 회원이 한복을 입고, 지용수 직전 총회장에게 꽃다발 전

달하였고 김정서 총회장에게 양곡교회 여전도회 회원이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예장 합동총회 역시 김상봉 총회장이 소속된 한서노회 여전도회연합회 회원들이 신구임

원 이․취임식에서 휘장 분배 예식을 맡았다.

기장총회는 생태친화적 삶을 실현코자 총회 차원에서 꽃다발을 준비하지 않는다는 원칙

을 세웠으나, 임원들이 소속된 교회 여성 교인들이 대거 현장을 방문하여, 간소하게 예

식을 치른다는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는 못했다.

2� 여성관련�정책에�관하여

1)� 교단별�양성평등위원회�설립�현황

2007년 총회에 양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하는 헌의가 통과되어 상임위원회로 제도화된 사

례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2009년 10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소속 전국 목회자와 교인

2,145명을 대상으로 여성참여의 현실을 조사한 '양성평등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행하였

다. 이 과정에서 위원회는 900만원의 경비를 자력으로 충당하여, 총 2500부를 발행하여

현장에서 총대들에게 배포하였다.

위원회는 '한국교회의 양성평등 논의를 위한 실증 자료를 제공하고 양성평등 정책을 세

우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기독교 양성평등의 모델을 제시하여 교계 발전에 이바지

하는데 그 가치가 있다'는 점에 이번 조사에 큰 의미를 부여하였다.

2)� 여성총대�할당제�도입� 여부

기장 총회는 '여성참여증진 헌의안' 결의에 따라 2011년부터 34명(5%) 이상의 여성 총대를

배출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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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123

자료실◗

교단명 기장 예장�고신 예장�통합 예장�합동

여부 × × ○ ×

3)� 총회� 임원�중�여성의�수와�비율

예장 통합에서 부회록서기에 여전도회연합회 회장 권복주 장로를 선임하였다.

3.� 교단별�여성관련�이슈�정리(발언�포함)

1) 예장 합동

① ‘목사의 부인이 타 교단에서 목사 안수 받고 목회 활동하는 일’에 대한 헌의안이 상정되었

다. 총대들은 연구위원 5인 선정하여, 실태조사와 법에 적합한지 여부를 연구하여 보고받기

로 결의하였다.

② ‘홀사모 및 여교역자를 위한 쉼터 건립’에 대한 헌의안이 상정되었고, 5인 위원 선정하여

처리키로 결의하였다.

③ 총회세계선교회(GMS) 보고 시 임원이 “208명의 여성 선교사이 파송되어 있다. 여성

안수를 허락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선교 현장에서 성례권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단 신학상 문제없다면, 현지 선교사에 한해서 성례권에 대해 고려해달라”라고 발언했

다.

2) 예장 통합

① 사회부에서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기금 모금을 총회적 차원에서 지원하자는 헌의안

을 논의하던 중, 오세호 장로(부산남노회)가 “위안부 문제는 신앙과 직접적 관계가 없

다”고 발언하며, 거부하자는 동의와 재청이 있었으나, 이국현 목사(함해노회)가 “정신대

문제는 국민의 아픔이다. 한국교회 장자교단이라는 우리 교단이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것은 슬픔을 당하고 고난 받는 사람을 거부하는 것이다. 지

금 돈을 내라는 것 아니다. 교회는 약자를 도와야 한다.”며 개의안을 재청하였다. 이에

모금에 관해 찬반을 묻기로 하고, 거수 결과, 찬성 484표, 반대 67표를 얻어, 우여곡절

끝에 모금하기로 결정하였다. 위안부 문제를 가지고 찬반을 물은 것이 걸린다며, 김창수

목사(부산노회)가 찬반 표결을 삭제하고 청원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으로 수정하자는 제

안이 있었지만 거부되었다.

위안부 문제가 신앙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는 발언은 매우 몰역사적 발언으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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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교회개혁실천연대� �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이해하지 못하는, 매우 비신앙적이며, 비성서적인 발

언이다. 통합 총회는 첫날 개회예배 헌금 1천 468만 6천원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은 바도 있다. 결과적으로 총회의 의지와 무관하게, 총대들에게

는 이해되고, 공유되지 못했음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② 평신도지도위원회 청원사항 중, 여전도회의 고유 명칭을 개 교회에서 쓸 수 있도록 권

고해줄 것을 청원하는 안이 상정되었다. 이는 여전도회라는 명칭을 쓰지 않는 교회들이

늘고 있다는 위기의식에 전제되어 있으며, 총회에서 강도 높은 권고를 내려줄 것을 요청

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③ 평신도지도위원회 청원사항 중, 노회별로 여성 총대를 1명 이상 선출하도록 권장해줄

것을 청원하는 안이 상정되었다. 이에, 오세호 장로총대(부산남노회)가 ‘총대를 뽑아 보

내는 것은 노회에서 알아서 하는 것이다. 정하지 말라’고 발언하였다. 격론을 우려한 의

장이 권장사항이라는 점을 주지시키고 참고하기로 허락하여 무마시켰다.

3) 예장 고신

① 헌법개정위원회 보고 시, 교회의 항존 직원 규정에서 ‘항존직에 준하는 직원으로 여성도

중에서 권사를 둔다’는 조항을 추가하였다.

‘권사는 항존직에 준한다’하는 문구를 가지고 토론이 벌어졌다. 권사를 왜 임시직으로

처리하는지, 안수를 줄 순 없는지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고, 답변으로는 권사도 항존직에

준하는 사람이고, 그것이 권사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한 후, 아직 교단에서는

여성안수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고 일이 너무나

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 박은식 장로(대구노회)가 "권사 항존직 하자. 안수를 권사에게는 줄 수 없기 때문에

준한다라는 이상한 표현이 있는 것 아니냐. 성경적으로 여성에게 안수하면 안되는지?

묻고 싶다. 그러나 통합 기장 등 다 하는데 왜 우리만? 총대수를 왜 줄이려고 하는가?

우리 성장을 멈추려고 하는 것이다. 통합이나 합동은 1500명도 수용하는데, 우리는 500

명 가지고 쩔쩔매면 우리교단 체면이 안선다"고 발언하고, "오전 내내 토론했다. '준한다'

는 자체가 비하하는 건 아니고, 얼마든지 앞으로 가능하다. 총대수 문제는 조직의 규모

라든지, 정책적인 것이다. 권사안수문제에 대해서는 기존헌법의 정신을 살리면서, 사실

권사는 임시직이고 매년 임명해야 하는데 안한다. 안수할 수 없으되(준하되) 사실 항존

직과 같다"고 답변하였다.

다시 박은식 장로(대구노회)가 "2/3이상이 여성이다. 인권위원회에 올리면 고소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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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125

자료실◗

교단명 기장 예장�고신 예장�통합 예장�합동

정책 ○

발언 ○ ○

이슈파이팅 ○

고신의 여성들이 양성평등 위반이다. 내가 여성이라면 인권위원회에 올린다. 훌륭한 여

성들이 다른 교단에 가서 안수받는다. 우리 세대는 아니라도, 다음 세대를 위해, 이 사

람들의 기를 살려주고 앞으로 우리 교단도 여성목사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추

가 발언하였다.

이에 "다음 기회로, 때가 되면 논의하자. 이번 개정에는 항존직에 준한다로 하자. 말씀

하신 대로 하면 너무 고칠 게 많다"고 묵살하였다.

4) 기장

① 94회기에서 여성참여증진 헌의안(총회 총대 20명 이상인 노회는 의무적으로 총대에 여성

2명(목사 1인, 장로 1인)이상을 포함한다는 내용)이 헌법위원회가 1년간 연구하여 총회에 헌

의하도록 위임된 결의가 95회기에 30명 이상인 노회로 수정해 제출되었다. 이에 총 24개 노

회 중, 20명 이상 총대는 17개이고, 30명 이상인 노회는 13개다. 원안대로는 34명(5%) 이지

만 수정안대로는 26명이 된다. 이에 법제부를 거쳐, 원안대로 가기로 가결되었다. 여신도회

지금 현재 20명의 총대의 1/2이 서울과 서울북노회 여성총대인대요. 이 법이 통과되었으므

로 50여명정도의 여성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② 양성평등 정책협의회 개최의 건은 가결되고, 재정은 재정부로 보냈다.

③ 노회별 양성평등교육을 위한 헌의의 건은 가결되고 재정은 재정부로 보냈다.

④ 양성평등선언서 채택의 건은 가결되고 재정은 재정부로 보냈다.

4.� 여성� 지도력의�개발과�지원을�위한� 정책이나�발언�등의�노력은�있었나?

1) 기장

① 실시를 전제한 정책적 차원의 노력은 사실상 기장 총회만 해당된다 할 수 있다. 우

선, 기대는 못 미치는 비율이기는 하나, 우여곡절 끝에 여성 총대 할당제가 통과되었다는 점

을 들 수 있다.

94회기에서 총회 총대 20명 이상인 노회는 의무적으로 총대에 여성 2명(목사 1인, 장로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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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교회개혁실천연대� �

을 포함한다는 내용의 '여성참여증진 헌의안'을 헌법위원회가 1년간 연구하여 총회에 헌의하

기로 결의한 바 있다. 그러나 헌법위원회에서 임의로, 20명 이상인 노회를 30명 이상인 노회

로 수정되어 제출되었다. 기장 교단에는 총 24개의 노회가 있으며 이중, 총대가 20명 이상인

노회는 17개이고, 30명 이상인 노회는 13개다. 원안대로 하면, 34명(5%)이지만 수정안대로

는 26명으로 대폭 축소된다. 이에 총회 첫날, 이를 지적하는 총대의 발언을 시작으로 법제부

소위원회에서 재논의하여, 결국 원안대로 가기로 가결하였다.

② 93회 총회에서 모든 교육 기관에 양성평등교육 과정을 넣기로 결의하였으나 총회 목

회신학 대학원에는 교육과정이 없다는 유근숙 언권회원의 질의에 대해, "당장 급한 과목

부터 넣다보니, 어쩔 수 없다"며 이 문제에 관하여 더 이상의 논쟁이나 토론과정 없이

넘어갔다.

③ 여성 지도력 개발을 위한 정책은 없지만, 목사들의 의식 변화를 위해 양성평등위원

회에서 올린 “각 노회별 양성평등교육을 위한 헌의의 건”이 재정부로 넘기는 것이 통과

되었다. 그러나 재정부에서 300만원을 지원을 해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단점.

2) 예장 통합

① 평신도지도위원회 청원사항 중, '노회별로 여성 총대를 1명이상 선출하도록 권장'하는

안이 상정되었다. 이에, 부산남노회 오세호 장로총대가 ‘총대를 뽑아 보내는 것은 노회

에서 알아서 하는 것이다. 정하지 말라’고 발언하였다. 격론을 우려한 의장이 권장사항

이라는 점을 주지시키고 참고하기로 허락하여 무마시켰다. 효력 발생이 담보되지 않은

권장사항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3) 예장 합동

① 총회 둘째 날, 총신대학원 여동문회 4인이 30여 분간 '제95회 총대님들께 드리는 글'

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배포하였다, 해당 문건에는 '총회차원에서 여성 안수는 이미 많은

신학적 논의가 있었고, 성경의 진리에 위배되지 않아 대부분 교단이 여성 안수를 하고

있다. 그런데 합동은 이를 계속 미루고 있다'며 안타깝다고 했다. 또한 합동 교단의 여

성 사역자들은 다른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활동하는, 인력 누수 현상의 심각성을

지적하였다. 마지막으로 여선교사들에게 성례권을 위임해줄 것과 여성안수를 허락해줄

것을 총회에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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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127

자료실◗

교단에�드리는�제안사항

우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교회 공적 사역 영역안에 여성 차별의 현실이 엄존하고

있으며, 한국교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재확인하였다. 위에서 소개된 분석결과를 토

대로, 각 교단에 다음과 같은 제안을 드리는 바이다.

■�공통�과제

1.� 교단� 내� 여성�참여비율을�조사하고,� 성별�구분하여�통계자료를�제시할�것을� 제안한다.� �

성별 통계를 낸다는 것은 교단의 여성 참여를 지원하고, 양성평등 인식을 확산하는데,

가장 기초적인 단계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여성참여의 현실을 가시화하

는 것이 그 목적이 있다. 예를 들어, 개교회의 교역자, 장로, 집사, 권사 등 각 직분별

성비율, 총회 총대 비율, 상비부나 임원회 등 각 실행기구내 여성 참여 비율, 각 신학교

의 신학생들의 성비율, 각 신학교내 여성 교수들의 비율 등 교단 내 여성의 현실을 수

치화하여, 제시해줄 것을 제안한다.

2.� 총회� 안건�중�여성관련�의제�논의에는�여성들의�목소리가�반드시�반영해야�한다.�

이번 95회기 총회에서 '홀사모 및 여교역자들을 위한 쉼터 건립의 건'이 5인의 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하기로 결의하였다. 허나 위원회에는 당사자에 해당하는 '사모'나 '여교역

자'가 논의 구조에 주체로 참여하지 못한 채, 수혜자로 대상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여성 교역자들의 안정적인 사역 지원을 위해서는 쉼터 건립 등 대책논의과정에 여성 교

역자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 여성 관련 의제와 관해 논의할 경우, 공청회를

개최하거나 언권위원이나 자문위원 제도를 도입하여, 의사결정과정에 여성 당사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도구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

3.� 여성� 역할의�획일화에�대한�제고를�요청한다.

본 위원회는 식당봉사나 안내 등 총회 내에서 이뤄지는 봉사관행에 대해 총회 차원에서

대안을 제고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회의에 참여하고 정치과정에 영향을 미

치는 역할은 남성의 몫이고, 정치 밖의 영역의 봉사에 해당되는 역할은 여성의 몫이라

는 성 역할의 고정화 현상이 이번 총회에서도 똑같이 재현되고 있었다. 이는 성별에 따

라, 특정 행위나 역할이 배타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는 판단하게 하는 고정관념이자, 가

부장제의 역사의 산물이다. 또한 양성평등의식이 몸에 밴 젊은 세대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 현실을 생각했을 때, 교회 내 성별분업의 현실에 대한 심도깊은 해법이 필요하다.

여성이 한복을 입고 안내하거나 획일화된 복장으로 봉사자를 성별 구분하는 관행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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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교회개혁실천연대� �

성을 '봉사자'라는 역할로 국한시키고 통제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주지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고해주길 바란다.

4.� 의사결정에�여성의�참여를�간구해야�한다.�

오늘날 여성안수문제는 여전히 한국교회에서 주요 논쟁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

성의 교회에서의 역할과 사역에 관한 요구는 활발하게 제기되고 있다. 여성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는 사회 현상과 맞물려 여성의 목회권 인정을 넘어서, 더 넓은 차원의 여성

참여의 증진을 위한 노력들이 제기되는 것이 현실이다. 여성의 의사결정 참여의 확대를

위한 방안은 다양하게 모색될 수 있다. 여성 안수에 대한 신학적, 목회적 차원의 공적

토론의 장이 다양하게 마련되어야 하며, 교단은 여성총대 할당제나 언권위원 선임 및

확대 등 이미 공론화되고 있는 방안에 대해 심각하게 그 도입을 숙고해야 할 때이다.

5.� 교단� 내,� 여성의제를�집중적으로�모니터할�수� 있는�기구를�신설해야�한다.

여성의 사역에 대한 본격적인 정치적 요구는 여성들 스스로의 요청으로 촉발되었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증명되어왔다. 교단은 실질적인 실행을 위해, 총회 내에 여성의 참여

현실을 집중적으로 모니터하고 질의할 수 있는 기구를 마련해야 한다. 이를테면, 각 신

학교 내 여학생회나 평신도 여성들의 연합기구 등에서 여성의제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역할해 줄 것을 제안한다.

6.� 예배나�회의에�있어�양성평등적�언어�사용을�고려해야�한다.�

기존의 예배나 회의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교회정치 참여의 경험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

을 소외시키기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평등과 상호소통, 평화감수성을 지향해야 하

는 교회 및 교단은 이러한 배제의 언어를 지양하고 여성, 어린이, 청년, 외국인 등 교회

내 소수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회의 및 예배, 기타 교회생활 언어를 개발 및 사용해야

할 것이다.

■�각�교단별�제안사항

1.� 예장� 고신

1)� 여성� 대표를�언권위원으로�선정할�것을�제안한다.�

여성안수를 실현하기 위한, 단계적 차원에서 여전도회연합회 등 여성관련 기구의 여성

교인들을 언권회원으로 선정할 것을 제안한다.

2.� 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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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129

자료실◗

1)� 예산� 분배에�있어� 양성평등위원회�관련�사업에�우선권을�부여할�것을� 제안한다.�

실질적인 정책 집행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예산 책정이 중요하다 하겠다. 예산은 교단의

정책을 반영하는 것이고 정책이 실효성있게 발휘되기 위해서는 합당한 예산 책정이 필

요하다. 현실적 수준에 맞게 하되, 그 배분과정에서 양성평등관련 정책에 우선권을 부여

하는 것도 고려해주길 바란다. 또한 이번 95회기 기장 총회에서 '양성평등을 위한 선언

문'이 공식적으로 채택되었다. 교단차원에서 개 교회나 언론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고 확대되길 바란다.

2)� 예배� 과정에서�여성의�참여를�우선� 보장해야�한다.�

총회 내에서 이뤄지는 예식과정에 여성을 포함한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한

다.

3)� 상임위원회�여성위원의�참여비율을�확대해야�한다.

현재 기장교단은 23개 위원회에 총 384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여성위원은

19명(5%)에 불과하다. 여성위원이 배치된 위원회를 보면, 양성평등위원회나 선교위원회,

교회와 사회위원회, 평화통일위원회로 국한되어 있고, 헌법위원회나 재판국, 공천위원회,

총회연금재단이사회 등의 위원회에는 여성 위원이 단 한명도 없다. 특정 상임위원회에

여성위원이 배제되지 않도록, 의사결정구조 내 여성들의 실질적 참여 보장을 위해 할당

제와 같은 제도를 고민해주길 바란다.

3.� 예장� 합동

1)� 여성� 선교사의�실질적인�성례권을�보장해야�한다.

총회 기간 중에도 제기되었듯이, 선교 현장에서 성례권이 없는 여성 선교자들의 목회

현실은 열악할 수밖에 없다. 세례, 성찬을 집례하려면, 성례권이 있는 남성 선교사나 목

사들을 불러야 하는 탓에 선교 현장에서 여성 선교사들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 밖에

없다. 교단은 파송 여 선교사들의 이 같은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선교현장에서

안정적으로 목회할 수 있도록 성례권을 보장해주어야 한다.

2)� 여성� 교역자들에�대한�사역� 실태조사를�실시해야�한다.�

총신대학원 여동문회는 여성 교역자들의 열악한 사역 실태를 조사하자는 헌의가 제기되

었으나, 본 회의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누락된 바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귀 교단

에는 적지 않은 수의 여성 교역자들이 배출되고 있으며, 목회 현장에서 역시 남성 교역

자들에 못지않은 역량을 발휘하며 헌신하고 있다. 그럼에도 안수나 사례비 등에서 오랫

동안 차별받고 있으며, 그 위상 역시 평가절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성 목회의 중

요성이 지대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교단 차원의 선교적 지원은 필수적이다 할 수 있다.

Page 131: 2010년 사역보고서

130�◖교회개혁실천연대� �

이에 대한 선행 차원에서 여성 교역자들의 사역 실태에 대해 조사하고, 목회 지원에 대

한 지원 시스템을 조속히 마련하길 기대한다.

3)� 목사� 사모의�목회권을�인정해야�한다.

이번 총회에서 '목사의 부인이 타 교단에서 목사 안수 받고 목회 활동하는 일'에 대한 건이 상

정되었다. 이에 연구위원 5인을 선정하여, 실태조사와 법에 적합한지 여부를 연구하기로 결

의하였다. 총회는 목회에 열의를 가진 여성들이 타 교단에서 안수를 받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또한 목사의 부인을 독립된 주체로 인정하고, 목회권을 인정해야 한다.

4.� 예장� 통합

1)� 여남� 평신도연합회의�명칭을�통칭� 사용할�것을� 제안한다.� � �

'평신도지도위원회' 청원사항 중, 개 교회들이 여전도회라는 고유명칭을 사용하도록 조치

해줄 것을 청원하였다. 여전도회라는 명칭을 쓰지 않는 교회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지적

과 함께, 총회 차원에서 강제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었다. 이는 개 교회가 총회의 결정

과 정책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이행하고 있지 않음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여남 평신도연합회의 명칭에 담지된 교단의 전통과 그 법적 근거가 무엇인지,

또한 각 노회와 개 교회에 이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고 할 수 있다. 허나 본 기관은 두 단체가 ‘선교’와 ‘전도’라는 다른 용어를 쓰기 보다는

통일된 용어로 사용하여, 명칭상의 차별을 두지 않는 것 또한 고려할 것을 제안하는 바

이다.

2)� 총회� 산하�양성평등위원회를�신설하고�그� 활동을�보장하여야�한다.�

예장 통합총회는 94년 9월, 79회 총회에서 여성 안수 제도를 결의한 이후, 적지 않은

여성 장로와 여성 목사를 배출하고 있다. 안수 20여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총회는 교

회 내 양성평등 실현과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위원회를 신설하고 독립적 활동을 보장하

길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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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131

자료실◗

2기�출범을�위한�설문조사�결과보고서

� 제� 1� 장�조사개요

가. 조사 목적

교계 각 분야의 관련 인사를 대상으로

1) 지난 8년 동안의 교회개혁실천연대의 활동을 평가하고

2) 향후 활동을 위해서 필수적인 요소에 관한 제안을 수집한다.

이들 수집된 제반 정보는 보다 바람직한 향후 활동을 위한 지침으로 활용될 것이다.

나. 조사 내용

1) 교회 본연의 모습 대비 현재의 한국교회 평가

2) 앞으로 10년 후의 한국교회 평가

3) 그 같은 평가를 하는 이유 <3가지>

4) 지난 8년 동안의 교회개혁실천연대 활동 평가

― 성과가 큰 활동 <상위 5가지>

― 부족했던 활동 <상위 5가지>

5) 지난 8년 교회개혁실천연대 활동의 전체적인 평가

6) 앞으로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중요하게 감당해야 할 활동 <상위 5가지>

7) 올바른 교회개혁실천연대 활동을 위한 제안사항 <3가지>

다. 조사 방법

1) 모집단 : 교계 주요 분야 활동 중인 기독교인

선교단체, 청년단체, 기독시민단체, 연합기관, 교단, 젊은 목회자,

여성단체, 언론기관, 신학자 등의 내부회원과 외부전문인

2) 목표 표본수 : 200명

내부회원 : 100명

외부회원 : 100명

3) 표본추출방법 : 유의추출

4) 자료수집도구 : 구조화된(Structured) 질문지

5) 자료수집방법 : E-Mail 조사

Page 133: 2010년 사역보고서

132�◖교회개혁실천연대� �

구분 빈도수 백분비 비고

합계 125 100.0

연령 20대 15 12.0

30대 22 17.6 29.6

40대 54 43.2 43.2

50대 29 23.2 27.2

60대�이상 5 4.0

성 남자 98 78.4

여자 27 21.6

교파 장로교 93 74.4 74.4

감리교 7 5.6 25.6

성결교 3 2.4

6) 조사담당분야

질문지 구성 : 인사이트 리서치

자료 수집 : 교회개혁실천연대

자료 분석 : 인사이트 리서치

보고서 작성 : 인사이트 리서치

7) 조사 기간 : 2010. 10. 27. ~ 11. 11.

8) 분석 방법

- 열(Row)에 따라 모든 빈도의 백분율(%)을 산출함.

- 중복응답의 경우 카테고리의 사례수를 전체 사례수로 하여 백분율을 산출함.

- 주요 관심사의 경우 사례수가 100개 이하이었으나 교차 분석되었음. 이 경우

사례수의 관찰치(Observed Percentage)에 따른 표본오차(Sampling Error)를

반드시 감안하여야 함.

9) 본 조사의 제한점

본 조사는 한국 기독교 주요 분야에서 봉직/종사하시는 분들 중에서 교회개

혁에 관심을 가지신 분으로 기대되는 200명을 교회개혁실천연대에서 선정하여

이루어졌음. 때문에 한국교회의 전체 상황을 대변(Representative)하는 것으로는

제한적임.

그러나 한국 교회 모습을 제3자적 입장으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보

수ㆍ진보적 기관/단체에 관련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교회개혁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진 것은 응답내용의 타당도/ 충실도에서 보다 앞서 있을 것으로 기대함.

라. 응답자의 성격

Page 134: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33

자료실◗

침례교 2 1.6

성공회 2 1.6

*기타 18 14.4

직분 목회자 55 44.0

평신도 70 56.0

직업 학생 9 7.2

/직장 회사원 27 21.6

전업주부 5 4.0

사업/회사대표 8 6.4

교회 24 19.2

선교단체/목회협 10 8.0

기독교� NGO 16 12.8

교회단체/교단 8 6.4

언론기관/단체 6 4.8

신학대/연구소 12 9.6

* 기타(18) : 소속교단 없음(9), 독립교회(4), 초교파(2), 무응답(3)

응답자는 남성, 40대 이상, 장로교인에 집중(70% 이상)되어 있었음.

평신도(56%)가 목회자(44%) 보다 많았으며, 직업/직장에서는 회사원(21.6%), 교회

봉직자(19.2%), 기독교 NGO(12.8%), 신학대/연구소(9.6%), 선교단체(8.0%) 등

이 상위 5가지이었음.

제� 2� 장�조사결과의�분석

가. 한국교회 모습의 평가

1. 현재/ 앞으로 10년 후의 평가

문1.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교회 본연의 모습을 100점이라고 할때, 현재 한국교회는 평균해서 몇 점 정도나 되겠습니까? ________점

문2. 앞으로 10년 후에는 몇 점 정도나 되겠습니까? ___________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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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교회개혁실천연대� �

구분현재(A) 10년� 후(B) 비고(B-A)

빈도수 백분비 빈도수 백분비 빈도수 백분비

19점�이하 10 8.0 14 11.2 +4 +3.2

20-29점 8 6.4 16 12.8 +8 +6.4

30-39점 27 21.6 16 12.8 +11 +8.8

40-49점 19 15.2 19 15.2 0 0

50-59점 27 21.6 25 20.0 -2 -1.6

60-69점 20 16.0 18 14.4 -2 -1.6

70-79점 11 8.8 11 8.8 0 0

80점�이상 3 2.4 6 4.8 +3 +2.4

합계 125 100 125 100 - -

평균 43.9 - 43.1 - -0.8 -

본 조사의 응답자들은 교회 본연의 모습을 100점이라 할 때 현재의 한국교회는

평균 43.9점으로 평가하였음. 100점 만점에 40점대는 매우 낮은 수준이라 할 수

있음.

응답자들은 10년 후의 평가점수를 평균43.1점으로 평가함. 현재 평가보다도 약간

낮아진 평가임.

* 10년 후의 평가에서 39점 이하 점수대에서 응답 비중이 현재 평가 대비하여 높아

졌으며, 50점대, 60점대에서는 낮아졌음. 즉 낮은 점수대 비중은 증대되었고 상

대적이지만 높은 점수대인 50점, 60점대 비중은 감소되었음.

Page 136: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35

자료실◗

2. 평가점수 교차분석

구분 응답자현재평가

10년� 후평가

평균 125 43.9 43.1

연령

20/30대 37 41.1 41.8

40대 54 44.3 42.8

50대�이상 34 46.1 45.0

성남자 98 45.6 44.4

여자 27 37.8 38.3

교파장로교 93 45.0 43.5

그�외�교파 32 40.7 41.8

직분목회자 55 47.5 48.3

평신도 70 41.0 39.0

직장

/직업

학생 9 31.1 31.2

직장인/회사원 27 41.9 37.9

전업주부 5 36.0 28.0

사업/회사대표 8 39.5 38.9

교회 24 43.8 45.2

선교단체/목회협의회 10 56.0 57.7

기독교관련� NGO 16 44.4 47.1

교회연합단체/교단 8 52.8 51.8

언론기관/단체 6 48.2 47.7

신학대학/연구소 12 45.5 43.0

현재의 한국 교회 모습을 평균보다 높게 평가한 응답자는 40대, 50대 이상, 성별

로는 남자, 장로교인, 평신도보다는 목회자, 그리고 직업/직장으로는 선교단체, 기

독교 NGO, 교단, 언론기관, 신학대학/연구소 종사자들이었음.

10년 후의 한국 교회 모습 평가를 평가보다 높게 기대한 응답자는 50대, 남자,

장로교인, 목회자, 그리고 교회, 선교단체, 기독교 NGO, 교단, 언론기관에 봉직

하는 인사들이었음.

* 평신도보다는 목회자, 일반직장인 보다는 교회관련 직장 종사자가 교회 현재 평가

와 10년 후의 평가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평가를 하고 있음. 이 같은 현상이 지

적해주고 있는 의미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할 것임.

Page 137: 2010년 사역보고서

136�◖교회개혁실천연대� �

3. 평가점수 비교

<현재점수�대비� 10년�후�점수>

구분

(10년�후�점수� -� 현재�점수)빈도수 백분비

긍정�평가 47 37.6

동일�평가 25 20.0

부정�평가 53 42.4

합계 125 100.0

현재의 한국교회 모습보다 10년 후의 모습을 더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가 보

다 많았음.

Page 138: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37

자료실◗

4. 평가점수 비교 교차분석

구분 빈도수 백분비

긍정평가 동일평가 부정평가

빈도

백분

빈도

수백분비

빈도

백분

전체 125 100.0 47 37.6 25 20.0 53 42.4

연령

20/30대 37 100.0 17 45.9 8 21.6 12 32.4

40대 54 100.0 18 33.3 13 24.1 23 42.6

50대�이상 34 100.0 12 35.3 4 11.8 18 52.9

성남자 98 100.0 38 38.8 17 17.3 43 43.9

여자 27 100.0 9 33.3 8 29.6 10 37.0

교파장로교 93 100.0 33 35.5 20 21.5 40 43.0

그�외�교파 32 100.0 14 43.8 5 15.6 13 40.6

직분목회자 55 100.0 22 40.0 12 21.8 21 38.2

평신도 70 100.0 25 35.7 13 18.6 32 45.7

직업

/직장

학생 9 100.0 4 44.4 3 33.3 2 22.2

직장인/회사원 27 100.0 8 29.6 6 22.2 13 48.1

전업주부 5 100.0 0 0.0 0 0.0 5 100.0

사업/회사대표 8 100.0 3 37.5 2 25.0 3 37.5

교회 24 100.0 10 41.7 6 25.0 8 33.3

선교단체/

목회협의회10 100.0 4 40.0 2 20.0 4 40.0

기독교관련�

NGO16 100.0 9 56.3 2 12.5 5 31.3

교회연합단체/

교단8 100.0 3 37.5 1 12.5 4 50.0

언론기관/단체 6 100.0 3 50.0 0 0.0 3 50.0

신학대학/연구소 12 100.0 3 25.0 3 25.0 6 50.0

현재의 한국교회 평가보다 10년 후의 한국교회 평가를 평균보다 높게 평가한 응

답자 비율은 20/30대, 그 외 교파 신자, 목회자, 그리고 학생, 교회 봉직자, 선교

단체, 기독교 NGO, 언론기관(기독교관련) 종사자들 사이에서 보다 높았음.

10년 후의 한국교회 평가를 평균보다 낮게 평가한 응답자는 50대 이상, 평신도

그리고 회사원, 전업주부, 교단, 언론기관, 신과대/연구소 봉직자들 중에서 보다

높은 비율로 응답되었음.

Page 139: 2010년 사역보고서

138�◖교회개혁실천연대� �

5. 평가 이유 분석

문3. ○○님께서는 <현재보다 긍정적인 평가>/<현재와 동일한 평가>/<현재보다 부정적인 평가>를 하셨습니다. 왜 그 같은 평가를 하시는지 그 이유로 중요한 것 3가지만 적어주십시오.

1) 긍정평가 이유

<다중응답>

순위 내용 사례수 백분비

1.� 개혁운동�확산 29 21.3

개혁단체들의� 노력이� 일정� 정도� 성과를� 낼� 것이다.� 교회의� 제도적� 투명성�

증대,� 한국교회가� 대안적이고� 창조적인� 부흥의� 노력을� 보내주고� 있다.� 노력

하고�기도하는�사람들과�모임이�있으므로.

2.� 하나님께서�일하고�계셔서 18 13.2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교역자들의� 각성.�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한국� 교회위에�

임하실�것입니다.� 하나님께서�한국� 교회를�버리지�않으셨다고�믿기� 때문에.

3.� 위기�상황� 심화에�따른� 각성 17 12.5

건강한�교회의�필요를� 성도들이� 인식하고� 있으며,� 한국� 교회의�위기� 상황이�

심화됨에�따른�각성.� 지금보다�더�추락하기는�힘들것이기�때문에.

3.� 교회�개혁� 아직은�미미하나 17 12.5

차세대�리더십에�큰� 희망을�걸기에는�비관적이다.� 교회개혁�단체가� 너무� 적

고� 약하다.� 낮은� 목회자� 자질.� 성도님들이� 아직은� 교회개혁� 문제를� 가볍게�

생각하고�있다.� 사람이든�체제든�웬만해선�잘�변하지�않기�때문입니다.

5.� 사회적�압력/� 개혁에�긍정적 11 8.1

교회� 내부의� 갱신� 목소리와� 외부의� 비판� 목소리가� 더� 커질� 것이라� 생각됩

니다.� 사회적�압력,� 개혁을�위한�긍정적�요인이�되리라�생각합니다.

6.� 평신도�지도력 10 7.4

개혁� 성향의� 기독교인� 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 평신도의� 각성,� 평신도들

의�역할이�조금씩�신장되고�있기�때문에,� 평신도들의�성경에�대한�깨달음.

7.� 비성경적�리더십�은퇴� 7 5.1

평신도� 신앙의� 롤모델� 발굴/� 보급.� 평신도를� 개혁의� 주력으로.� 올바른� 기독

교�가치관�교육,� 제자교육�올바른�방향으로�확대,� 청년교육에�힘써� 주세요.

8.� 기타 27 19.9

우민화된� 성도,� 목회자와� 성도들의� 공존의� 책임때문.� 잘못된� 목회자들의� 성

도교육.� 개인적인� 물질만능주의의� 팽배� 및� 가속화,� 복음전파가� 아닌� 인원�

확장을�위한� 것은�옳지�못하다.

합계 � � 136 100.0�

긍정평가 이유 상위 3가지는 1) 개혁운동 확산, 2)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계셔서,

3) 위기 상황 심화에 따른 각성, 3) 교회개혁 아직은 미미하나 등임.

Page 140: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39

자료실◗

2) 동일평가 이유

<다중응답>

순위 내용 사례수 백분비

1.� 개혁�세력도�늘어날�것이어서 16 24.6

그래도� 소리없이� 복음의� 빛을� 밝혀줄� 작고� 의미있는� 교회들이� 버텨줄� 거란�

기대.� 교회의�세속화�속도를� 자정� 노력이� 따라가기� 벅차� 보이지만�퇴행만은�

막아내리란�기대감으로.

2.� 개선�주체가�없어서 16 24.6

변화될� 희망이� 별로� 보이지� 않네요.� 마초들은� 장기집권하는� 성향이� 있다.�

진리를�소유하였음에도�진리의�삶을�보여주지�못하는�점.

3.� 구조적인�문제이어서 13 20.0

교회의� 자정능력� 만큼이나� 사회자체가� 악해져가고� 있기� 때문.� 한국� 교회의�

시각이� 보수적이고� 편협한� 측면이� 있어서.� 한국� 교회� 참� 예수보다는� 복� 내

려� 주는�우상�예수를�사랑한다.

4.� 잘못�인정안하는�한국�교회 11 16.9

교회가� 교회� 본연의� 모습을�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진리를� 받았으되�

왜곡되이� 해석하고� 있는� 점.� 신학이� 교회에� 대한� 비판기능을� 거의� 못하고�

있다.

5.� 목회자�자질이�낮아 4 6.2

목회자가�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교회� 본연의� 모습을�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 기존의�신학교�운영� 방식으로는� 변화된�목회자�생산을� 기대하기� 어렵

다.

6.� 젊은�층이� 없어서 2 3.1

미래의� 희망을� 담을� 만한� 새싹들의� 교세는� 너무� 왜소하다.� 한국� 교회가� 젊

은� 층들을�흡수하기가�어려울�것�같아서.

7.� 기타� 3 4.6

무너진�한국� 교회를�회복하려면� 10년이란�시간은�짧다.

합계 � � � 65 100.0�

동일한 평가 이유 상위 3가지는 1) 개혁세력도 늘어날 것이어서, 2) 개선 주체가

없어서, 3) 구조적인 문제이어서 등임.

Page 141: 2010년 사역보고서

140�◖교회개혁실천연대� �

3) 부정평가 이유

<다중응답>

순위 내용 사례수 백분비

1.� 한국�교회� 세속주의에�사로�잡혀서 45 29.4

시류에� 편승,� 영합하는� 분위기.� 한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 맘몬에� 사로� 잡

혀있기� 때문에.� 공동체의� 관심이� 개교회주의적이고� 기복적으로� 나타나기� 때

문에.� 교회가�사회권력층을�대변함.

2.� 한국�교회� 자정�능력�상실 19 12.4

한국� 교회가� 스스로� 위기에� 처했다는� 의식이� 부족하고,� 대책을� 말하면서도�

실천하려는�의지가�없다.� 한국�교회�부패지수가�높아짐.� 개교회주의,� 세속적

인�교회성장에�물들었고

3.� 교회�리더십의�문제 18 11.8

현� 지도자들의� 윤리적,� 신학적,� 교양의� 수준이� 매우� 낮기� 때문.� 교회의� 리

더십이�수직적이고� 그� 꼭지점인� 목회자의� 지나친�권력� 집중,� 사유화된� 교회�

구조

4.� 올바른�신학(교)의�미정립 12 7.8

신학� 교육의� 변화� 가능성� 희박.� 세상과� 소통하려는� 신앙의� 자세와� 신학의�

부재.� 목회자의�과잉공급.� 목사의�천박한�신학

5.� 차세대�외면 11 7.2

젊은이에게�비전을� 심어주지� 못하고�있다.� 다음� 세대에�대한� 철저한�신앙교

육의� 부재,� 교회가� 준비되지� 않아서� 그� 아이들을� 자신있게� 양육할� 능력이�

태부족하다.� 다음�세대를�책임질�청년들이�교회를�떠나고�있다.

6.� 성경�왜곡/� 자의적�해석 10 6.5

하나님의� 뜻과� 다른� 줄� 알면서도� 전통과� 관행에� 매인다.� 성공신학의� 가속

화.� 값싼� 구원을�팔기� 보다�주님의�삶을�모범으로�우리도�따르자

7.� 복음에�합당한�삶의� 부재� 8 5.2

자신의� 안위에는� 신경쓰되,� 성경과� 사회에는� 무관심한� 그리스도인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서� 교회가� 이익집단이� 되었음.� 일상� 속에서의� 예배,� 즉� 일

상의�거룩함을�알지�못하고�있다

8.� 성도의�무지 5 3.3

성도들의� 목회자에� 대한� 맹목적� 우상숭배,� 폐쇄적/권위주의적� 구조를� 갖고�

있어� 성도들이� 자립적� 신앙을� 갖지� 못하고� 맹종하거나� 조직에� 순응하여� 바

른� 신앙의�길을� 걷기�힘들기�때문

9.� 기타 25 16.3

세상의� 변화� 뒤처짐,� 시대가� 더� 악해지고� 있다.� 문화의� 변화,� 고착화된� 교

회와�교단,� 기독교�반감에�따른� 사회적�분위기�악화

합계 � � 153 100.0�

부정 평가 이유 상위 3가지는 1) 한국교회 세속주의에 사로 잡혀서, 2) 한국교회

자정 능력 상실, 3) 교회 리더십의 문제 등임.

Page 142: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41

자료실◗

나. 교회개혁실천연대 활동 평가

1. 성과가 큰 활동

문4. 아래 보기에 있는 내용은 지난 8년 동안 교회개혁실천연대의 활동 내용들입니다. 활동의 성과가 큰 것부터 상위 5개만 선택해 번호를 적어 주십시오.

<다중응답>

순위 번호 내용 사례수 백분비

1 1) 민주적인�교회�정관을�마련하고�채택할�수� 있도록�제안하는�활동 76 12.2

2 13) 여의도순복음교회,� 금란교회,� 사랑의교회�등�대형교회�문제들에�대응/대안�제시하는�활동

74 11.8

3 5) 담임목사직�세습이�아닌�공정한�목회자�청빙�절차를�제안하고�자료를�보급하는�활동

61 9.8

4 12) 교단총회에�참관하여�올바른�정책들이�결정되는지,� 금권선거는�없는지를�감시하는�활동

47 7.5

5 15) 교회내�문제로�어려움�중에�있는� 교인들을�상담하고�바람직하게�해결되도록�돕는� 활동

40 6.4

6 4) 교회내�민주적인�의사결정제도(예:� 운영위원회)를�개발하고�보급하는�활동

38 6.1

7 18) 교회개혁을�실천하는�교회/모임을�전국에�구성하고�연대/방문하는�활동(예:� 교회개혁네트워크,� 지역방문,� 전국투어)

36 5.8

8 14) 한기총,� 기독교TV,� 찬송가공회,� 신학교�등� 교계�기관의�활동을�감시하고�잘못을�지적/대응하는�활동

31 5.0

9 9) 교회의�재정을�교인들에게�정기적으로�서면�공개하도록�제안하는�활동 30 4.8

9 20) 사회참여운동을�하는�기독교단체들과�연대/협력하는�활동(예:� 한미FTA반대,� 4대강사업반대,� 용산참사대책�등)

30 4.8

11 10) 바람직한�교회의�재정�운영규정을�마련하고�보급하는�활동 29 4.6

12 2) 담임목사�임기제�및� 재신임제를�제안하는�활동 25 4.0

13 17) 한국교회의�개혁을�위해�함께� 모여�기도하고,� 말씀을�듣는� 활동(예:� 월례기도회,� 사경회)

19 3.0

14 8) 목회자의�납세를�촉구하고�구체적인�방법을�안내하는�활동 15 2.4

15 16) 올바른�신앙을�갖도록�교육하는�활동(예:� 교회개혁아카데미) 14 2.2

16 6) 부교역자들의�처우가�개선될�수�있는�방안을�연구/개발하고�제안하는�활동

10 1.6

16 3) 장로�임기제�및�재신임제를�제안하는�활동 10 1.6

18 19) 교회�내�양성평등실현을�위해� 여성의�교회/목회�참여를�교육하고�독려하는�활동

6 1.0

19 11) 교회�재정을�복식부기로�관리하도록�제안하고,� 구체적인�방법을�안내하는�활동

5 .8

20 7) 거짓�학력을�가진�목회자가�양심선언�할�수�있도록�돕는�활동 3 .5

99) 모르겠다/무응답 26 4.2

합계 625 100.0

교회개혁실천연대의 활동 성과가 큰 것 상위 5가지는 1) 민주적인 교회 정관을 마련

하고 채택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활동(76, 12.2%), 2) 대형교회 문제들에 대응/대안

을 제시하는 활동(74, 11.8%), 3) 담임목사 세습이 아닌 공정한 목회자 청빙 절차를

제안하고 자료를 보급하는 활동(61, 9.8%), 4) 교단 총회에 참관, 감시하는 활동(47,

7.5%), 5) 교회 내 문제를 어려움 중에 있는 교인들을 상담하고 바람직하게 해결되

도록 돕는 활동(40, 6.4%) 등임.

Page 143: 2010년 사역보고서

142�◖교회개혁실천연대� �

1-1. 성과가 큰 활동 (상위 3) 교차분석

구분사례

백분

1)�민주적인�교회�정관을�마련하고�채택할�수�있도록�제안하

는�활동

13)� 대형교회�문제들에�대응/대안�제시하는�

활동

5)� 공정한�목회자�청빙�절차를�제안하고�자료를보급하는�활

빈도수 백분비 빈도수 백분비 빈도수 백분비

전체 625 100.0 76 12.2 74 11.8 61 9.8

연령

20/30대 185 100.0 15 8.1 22 11.9 16 8.6

40대 270 100.0 38 14.1 36 13.3 26 9.6

50대� 이상 170 100.0 23 13.5 16 9.4 19 11.2

성남자 490 100.0 59 12.0 58 11.8 50 10.2

여자 135 100.0 17 12.6 16 11.9 11 8.1

교파장로교 465 100.0 56 12.0 52 11.2 48 10.3

그� 외� 교파 160 100.0 20 12.5 22 13.8 13 8.1

직분목회자 275 100.0 31 11.3 29 10.5 27 9.8

평신도 350 100.0 45 12.9 45 12.9 34 9.7

직업

/직장

학생 45 100.0 5 11.1 4 8.9 5 11.1

직장인/회사원 135 100.0 18 13.3 21 15.6 12 8.9

전업주부 25 100.0 5 20.0 3 12.0 3 12.0

사업/회사대표 40 100.0 7 17.5 2 5.0 4 10.0

교회 120 100.0 15 12.5 16 13.3 12 10.0

선교단체/

목회협의회50 100.0 6 12.0 7 14.0 5 10.0

기독교관련NGO 80 100.0 10 12.5 8 10.0 6 7.5

교회연합단체/

교단40 100.0 2 5.0 2 5.0 3 7.5

언론기관/단체 30 100.0 3 10.0 6 20.0 4 13.3

신학대학/연구소 60 100.0 5 8.3 5 8.3 7 11.7

민주적 정관이 채택되도록 제안하는 활동에 평균보다 높게 응답한 응답자는 40

대, 주부, 회사대표 등이었음.

대형교회 문제들에 대응/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에 보다 높게 응답한 계층은 40대,

회사원, 언론기관/단체 등이었음.

담임목사 세습이 아닌 공정한 목회자 청빙 절차를 제안하고 자료를 보급하는 활동에

보다 높은 비율로 응답한 응답자는 50대 이상, 전업주부, 그리고 언론기관/ 단체 종사

자들 사이에서 보다 많았음.

Page 144: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43

자료실◗

2. 성과가 부족하였던 활동

<다중응답>

순위번

호내용

사례

백분

1 6) 부교역자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연구/개발하고� 제안하는�활동

50 8.0

2 4) 교회내�민주적인�의사결정제도(예:� 운영위원회)를�개발하고�보급하는�활동

44 7.0

3 16)올바른�신앙을�갖도록�교육하는�활동(예:� 교회개혁아카데미)

40 6.4

3 5) 담임목사직�세습이�아닌�공정한�목회자�청빙� 절차를�제안하고�자료를�보급하는�활동

40 6.4

5 19) 교회�내�양성평등실현을�위해�여성의�교회/목회�참여를�교육하고�독려하는�활동

38 6.1

6 10) 바람직한�교회의�재정� 운영규정을�마련하고�보급하는�활동 36 5.8

7 14) 한기총,� 기독교TV,� 찬송가공회,� 신학교�등�교계� 기관의�활동을�감시하고�잘못을�지적/대응하는�활동

35 5.6

8 2) 담임목사�임기제�및�재신임제를�제안하는�활동 34 5.4

9 9) 교회의�재정을�교인들에게�정기적으로�서면�공개하도록�제안하는�활동 27 4.3

10 20) 사회참여운동을�하는�기독교단체들과�연대/협력하는�활동(예:� 한미FTA반대,� 4대강사업반대,� 용산참사대책�등)

26 4.2

10 18) 교회개혁을�실천하는�교회/모임을�전국에�구성하고�연대/방문하는�활동(예:� 교회개혁네트워크,� 지역방문,� 전국투어)

26 4.2

12 1) 민주적인�교회�정관을�마련하고�채택할�수�있도록�제안하는�활동 24 3.8

13 12) 교단총회에�참관하여�올바른�정책들이�결정되는지,� 금권선거는�없는지를�감시하는�활동

22 3.5

14 17) 한국교회의�개혁을�위해�함께�모여� 기도하고,� 말씀을�듣는�활동(예:� 월례기도회,� 사경회)

21 3.4

15 3)장로�임기제�및� 재신임제를�제안하는�활동

20 3.2

15 8)목회자의�납세를�촉구하고�구체적인�방법을�안내하는�활동

20 3.2

17 13) 여의도순복음교회,� 금란교회,� 사랑의교회� 등� 대형교회�문제들에� 대응/대안�제시하는�활동

19 3.0

18 15) 교회내�문제로�어려움�중에�있는�교인들을�상담하고�바람직하게�해결되도록�돕는�활동

17 2.7

19 11) 교회�재정을�복식부기로�관리하도록�제안하고,� 구체적인�방법을�안내하는�활동

12 1.9

20 7) 거짓�학력을�가진�목회자가�양심선언�할�수�있도록�돕는�활동 11 1.8

99) 모르겠다/무응답 63 10.1

합계 625 100.0

활동 성과가 부족하였던 것 상위 5가지는 1) 부교역자 처우 개선 방안 연구/개발

제안하는 활동(50, 8.0%), 2) 교회 내 민주적인 의사 결정제도 개발 보급 활동

(44, 7.0%), 3) 담임목사 세습이 아닌 공정한 목회자 청빙 절차 제안/ 보급 활동

(40, 6.4%), 4) 올바른 신앙 교육하는 활동(40, 6.4%), 5) 교회 내 양성 평등 실

현위한 교육/ 독려 활동(38, 6.1%) 등이었음.

Page 145: 2010년 사역보고서

144�◖교회개혁실천연대� �

2-1. 성과가 부족하였던 활동 (상위 3) 교차분석

구분사례

백분

6)�부교역자들의�처우가�개선될�수�있는�방안을�연구/제안하는�활동

4)� 교회내�민주적인�의사결정제도를�개발하고�보급하는�활동

5)� 공정한�목회자�청빙�절차를�제안하고�자료를�보급하는�활동

빈도수 백분비 빈도수 백분비 빈도수 백분비

전체 625 100.0 50 8.0 44 7.0 40 6.4

연령

20/30대 185 100.0 13 7.0 12 6.5 16 8.6

40대 270 100.0 25 9.3 23 8.5 19 7.0

50대�이상 170 100.0 12 7.1 9 5.3 5 2.9

성남자 490 100.0 40 8.2 36 7.3 33 6.7

여자 135 100.0 10 7.4 8 5.9 7 5.2

교파장로교 465 100.0 36 7.7 28 6.0 28 6.0

그�외�교파 160 100.0 14 8.8 16 10.0 12 7.5

직분목회자 275 100.0 19 6.9 16 5.8 16 5.8

평신도 350 100.0 31 8.9 28 8.0 24 6.9

직업

/직장

학생 45 100.0 3 6.7 5 11.1 3 6.7

직장인/회사원 135 100.0 9 6.7 11 8.1 10 7.4

전업주부 25 100.0 1 4.0 1 4.0 1 4.0

사업/회사대표 40 100.0 5 12.5 3 7.5 1 2.5

교회 120 100.0 7 5.8 6 5.0 6 5.0

선교단체/목회협의회 50 100.0 5 10.0 2 4.0 4 8.0

기독교관련� NGO 80 100.0 13 16.3 7 8.8 6 7.5

교회연합단체/교단 40 100.0 2 5.0 3 7.5 5 12.5

언론기관/단체 30 100.0 0 0.0 3 10.0 1 3.3

신학대학/연구소 60 100.0 5 8.3 3 5.0 3 5.0

성과가 부족하였던 활동인 부교역자 처우개선 방안 연구/개발 제안하는 활동에

전체 비중보다 높게 응답한 층은 성, 연령, 교파, 직분 등에서는 유의미한 차이

는 없었으나 직업/직장에서는 회사대표, 선교단체, 기독교관련 NGO 봉직자 등

에서 보다 높은 비율로 응답되었음.

교회 내 민주적인 의사결정제도를 개발/보급하는 활동에 보다 높게 응답한 계층

은 성, 연령, 직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장로교이외의 교파, 학생,

그리고 언론기관 종사자 등이었음.

공정한 목회자 청빙 절차를 제안, 자료를 보급하는 활동에서는 20/30대, 교회연

합단체 봉직자들 중에서 보다 높은 비율로 응답되었음.

Page 146: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45

자료실◗

3. 교회개혁실천연대의 전체적인 평가

문4. 지난 8년 동안 교회개혁실천연대의 활동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5) 대단히 만족한다 3) 반반/보통이다 2) 불만족하는 편이다 4) 만족하는 편이다 1) 대단히 불만족한다

 구분 빈도수 백분비

1.� 대단히�불만족한다 2 1.6

2.� 불만족하는�편이다 6 4.8

3.� 반반/보통이다 32 25.6

4.� 만족하는�편이다 71 56.8

5.� 대단히�만족한다 14 11.2

1.� 불만족� (1+2) 8 6.4

3.� 보통� (3) 32 25.6

5.� 만족� (4+5) 85 68.0

합계 125 100

교회개혁실천연대의 활동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68.0%(대단히 만족한다 11.2%+

만족하는 편이다 56.8%)이었음. 반면에 부정평가는 6.4%에 불과하였음.

Page 147: 2010년 사역보고서

146�◖교회개혁실천연대� �

3-1. 교회개혁실천연대의 전체적인 평가의 교차분석

구분 빈도수 백분비만족 보통 불만족

평균

빈도수 백분비 빈도수 백분비 빈도수 백분비

전체 125 100.0 85 68.0 32 25.6 8 6.4 3.7

연령

20/30대 37 100.0 24 64.9 12 32.4 1 2.7 3.7

40대 54 100.0 41 75.9 10 18.5 3 5.6 3.9

50대� 이상 34 100.0 20 58.8 10 29.4 4 11.8 3.5

성남자 98 100.0 69 70.4 21 21.4 8 8.2 3.7

여자 27 100.0 16 59.3 11 40.7 0 0.0 3.7

교파장로교 93 100.0 57 61.3 28 30.1 8 8.6 3.6

그� 외� 교파 32 100.0 28 87.5 4 12.5 0 0.0 4.0

직분목회자 55 100.0 37 67.3 13 23.6 5 9.1 3.6

평신도 70 100.0 48 68.6 19 27.1 3 4.3 3.8

직업

/직장

학생 9 100.0 6 66.7 3 33.3 0 0.0 3.8

직장인/회사원 27 100.0 21 77.8 4 14.8 2 7.4 3.9

전업주부 5 100.0 5 100.0 0 0.0 0 0.0 4.2

사업/회사대표 8 100.0 6 75.0 2 25.0 0 0.0 4.0

교회 24 100.0 18 75.0 5 20.8 1 4.2 3.8

선교단체/목회협의회

10 100.0 6 60.0 3 30.0 1 10.0 3.5

기독교관련� NGO 16 100.0 10 62.5 5 31.3 1 6.3 3.7

교회연합단체/교단 8 100.0 2 25.0 5 62.5 1 12.5 3.0

언론기관/단체 6 100.0 5 83.3 0 0.0 1 16.7 3.8

신학대학/연구소 12 100.0 6 50.0 5 41.7 1 8.3 3.4

교회개혁실천연대 지난 8년 활동에 대한 평가는 5점 만점에 3.7점임. 이 점수는

100점 만점에 74점임.

활동 평가를 전체 평균보다 높은 점수로 평가한 층은 장로교이외의 교파, 평신

도, 회사원, 전업주부, 회사대표, 등이었음.

Page 148: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47

자료실◗

다. 교회개혁실천연대의 향후 활동

1. 앞으로 감당해야 할 활동

문7. 아래 보기는 지난 5년 동안 주요 기독교 매체들이 지적한 한국교회의 문제점들입니다. 이들 중에서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앞으로 중요하게 담당해야 할 활동 상위 5가지만 아래 보기에서 골라 번호를 적어 주십시오.

<다중응답>

순위번

호내용 사례수 백분비

1 1) 물질적인�번영과�성공을�복음과�혼동하는�잘못된�신학을�개혁하는�운동 67 10.7

2 2)성공과� 번영만을� 추구하는� 신학과� 설교에� 의해� 왜곡된� 신앙을� 바로잡

는�신앙�개혁�운동66 10.6

3 3)성도들이� 교회� 뿐� 아니라� 사회� 속에서도�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돕는� 신앙�실천�운동61 9.8

4 7)작고� 건강한�교회들의�구체적인�목회활동을�지원하는�방안들을�연구하

고�자료를�보급하는�대안� 운동56 9.0

5 5)돈과� 권력을� 탐하고� 성적으로� 타락한� 목회자의� 도덕성� 문제를� 지적하

고,� 올바로�회복되도록�돕는� 운동53 8.5

6 15) 건강한�교회들을�찾아내고,� 이를�널리� 소개하는�운동 51 8.2

7 4)교단정치에� 종속된� 신학� 교육과� 연구를� 극복하고,� 좋은� 목회자를� 배출

하는�신학교육�개혁�운동43 6.9

8 17) 교회가�사회적�책임을�잘� 감당할�수�있도록�돕는�운동 37 5.9

9 14) 청년들을�교회�개혁�운동의�주체로�교육하고�세우는�운동 34 5.4

10 10)장로,� 권사,� 집사�등을�올바로�세우고,� 임직자에게�금품�요구�관행을�

근절하는�직분제�개혁� 운동31 5.0

11 6) 개교회주의를�반대하고,� 지역교회들이�연합하는�활동을�장려하는�운동 29 4.6

12 13) 잘못된�헌금� 강요�관행을�바로잡는�운동 22 3.5

13 16) 건강한�목회자들을�찾아내고,� 이를� 널리�소개하는�운동 20 3.2

14 11)목회자에게� 사례비� 외� 과다한� 월정액을� 지급하는� 관행을� 막고,� 목회자�

급여�내용을�투명하게�하는�운동13 2.1

15 9)청빙을� 대가로� 후임� 목회자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행위를� 척결하는� 성

직매매�반대운동11 1.8

16 8) 올바른�설교에�대해�교육하여�설교� 표절을�근절하는�운동 8 1.3

17 12)목회자�은퇴/사임할� 시� 과다한� 퇴직금을� 지급하는� 관행을�막고� 대안을�

제시하는�운동7 1.1

18 18) 기타 1 .2

99) 모르겠다/무응답 15 2.4

합계 625� � � 100.0�

앞으로 교회개혁실천연대가 감당해야 할 활동 상위 5가지는 1) 잘못된 신학 개혁

운동(67, 10.7%), 2) 왜곡된 신앙을 바로잡는 신앙 개혁 운동(66,10.6%), 3) 복

음에 합당한 삶의 신앙 실천 운동(61, 9.8%), 4) 작고 건강한 교회 지원 방안 연

구/ 자료 보급 운동(56, 9.0%), 5) 목회자의 도덕성 문제 지적/ 회복 지원 운동

(53, 8.5%) 등이었음.

Page 149: 2010년 사역보고서

148�◖교회개혁실천연대� �

1-1. 앞으로 감당해야 할 활동 (상위 3) 교차분석

구분 사례수 백분비

1)� 물질적인�번영과�성공을�복음과�혼동하는�잘못된�신학을�개혁하는�운동

2)� 성공과�번영만을�추구하는�신학과�설교에�의해� 왜곡된�

신앙을�바로잡는�신앙� 개혁�운동

3)� 성도들이�교회�뿐�아니라�사회�속에서도�복음에�합당한�삶을�살�수�있도록�돕는�신앙� 실천�

운동

빈도수 백분비 빈도수 백분비 빈도수 백분비

전체 625 100.0 67 10.7 66 10.6 61 9.8

연령

20/30대 185 100.0 19 10.3 16 8.6 18 9.7

40대 270 100.0 26 9.6 29 10.7 22 8.1

50대� 이상 170 100.0 22 12.9 21 12.4 21 12.4

성남자 490 100.0 55 11.2 54 11.0 46 9.4

여자 135 100.0 12 8.9 12 8.9 15 11.1

교파장로교 465 100.0 49 10.5 49 10.5 46 9.9

그� 외� 교파 160 100.0 18 11.3 17 10.6 15 9.4

직분목회자 275 100.0 28 10.2 25 9.1 32 11.6

평신도 350 100.0 39 11.1 41 11.7 29 8.3

직업

/직장

학생 45 100.0 7 15.6 5 11.1 5 11.1

직장인/회사원 135 100.0 16 11.9 14 10.4 9 6.7

전업주부 25 100.0 3 12.0 4 16.0 2 8.0

사업/회사대표 40 100.0 4 10.0 5 12.5 3 7.5

교회 120 100.0 9 7.5 12 10.0 14 11.7

선교단체/

목회협의회50 100.0 3 6.0 3 6.0 6 12.0

기독교관련� NGO 80 100.0 5 6.3 8 10.0 8 10.0

교회연합단체/교단 40 100.0 6 15.0 2 5.0 5 12.5

언론기관/단체 30 100.0 4 13.3 5 16.7 2 6.7

신학대학/연구소 60 100.0 10 16.7 8 13.3 7 11.7

물질적인 번영과 성공을 복음과 혼동하는 잘못된 신학을 개혁하는 운동에서 전체

응답 비중보다 높게 응답한 계층은 50대 이상, 학생, 그리고 교회연합단체, 언론

기관, 신학대학 종사자들이었음.

성공과 번영만은 추구하는 신학과 설교에 의해 왜곡된 신앙을 바로잡는 신앙개혁

운동에 보다 높게 응답한 층은 50대 이상, 전업주부, 언론기관, 신학대학 봉직자

들이었음.

성도들이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신앙실천 운동에 보다 높게 응

답한 경우는 50대 이상, 선교단체, 교회연합단체 관계자들 사이에서 보다 높았음.

Page 150: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49

자료실◗

<다중응답>

순위 내용 사례수 백분비

1 조직의�외연을�폭넓게 60 18.7

중앙과� 지방이� 연대해서� 활동해야.� 개혁적� 교회의� 연대.� 연대를� 폭넓게,�회원�관리에�역량을�모을� 수� 있도록.� 교회개혁에�대하여�홍보/교육.

2 다양한�목소리에�귀�기울이고�입장을�배려하는�활동을 56 17.4

개혁연대가�독선에�빠지지�않도록.� 예단과�잘못된�기준으로�한국교회를�판단하면� 한국교회에�해가� 될수도.� 글을� 쓸때� 시험받을�성도와�기독교를�오해할�사람들을�고려해�주세요.

3 문제� 교회나�목회자를�사실에�근거하여�분명하게�지적해야 42 13.1

문제� 교회나� 목회자를� 사실에� 근거하여� 분명하게� 지적해야.� 교회재정을�투명하게� 실행하는� 제도.� 여성의� 사역을� 막는� 교회� 관행� 밝혀내고� 알리기.� 대형교회� 비판� 감시� 방향성� 제시.� 비판� 대상을� 연합단체로� 넓혀� 가시길.

4 건강한�교회�사례보급 35 10.9

바람직한� 교회의� 모델� 제시.� 건강한� 교회를� 알리고� 닮아가는� 일에� 더욱�힘을� 써� 주십시오.� 교회� 변혁을� 위해서� 정관,� 목사/장로� 임기제� 실천사례교육/보급.� 사회적�현실과도�소통하고�반응하는�교회가�되도록.

5 평신도를�건강하게�깨우는�활동을� 31 9.7

평신도� 신앙� 롤모델� 발굴/보급.� 평신도를� 개혁의� 주력으로.� 올바른� 기독교� 가치관� 교육.� 제자교육� 올바른� 방향으로� 확대.� 청년교육에� 힘써� 주세요.

6 바람직한�교회상�제시하라 28 8.7

성경에�근거를�둔�건강한�제도를�연구� 전파하기.� 교회�세속화�방지를�위해� 말씀위에� 바로서는� 교회상� 제시/실천.� 교회개혁을� 성경에� 충실하여.�성도들에게�교회의�목적이�무엇인지를�일깨우는�방안�전달.

7 지금까지의�활동을�당당한�태도로 26 8.1

교회의�부정과�부패를� 꼬집어�고칠수�있도록� 발언해�주시고.� 교회개혁을�쉼없이�전진하라.� 활동의�파급력�높이기.� 초심을�잃지� 않았으면.

8 대안� 제시하는�쪽으로 16 5.0

해결방안� 대안을� 모색.� 비판과� 더불어� 대안� 마련� 위한� 더� 구체적� 노력을.� 교회의�정치/� 재정� 구조�개혁�대안� 창출과�연대.�

8 건강한�교회,� 목회자를�격려해야 16 5.0

바른� 신학� 소개,� 건강한� 교회/� 목회자� 소개� 만남� 교육.� 신학교육의� 문제점�지적.� 성실히�부르심을�쫓아가는�목회자를�격려해�주세요.�

10 가장� 심각한�문제� 몇가지에�집중해서�일해�주세요 11 3.4

교회개혁운동에� 집중하자.� 제약된� 여건과� 운동역량을� 효과적으로� 집중할�수� 있도록.� 외부의�다양한�요청을�선별하자.

합계 � � 321 100.0�

2. 올바른 활동을 위한 제안

문8. 마지막으로 올바른 교회개혁을 위해서 교회개혁실천연대에게 약이 될 수 있는 충고의 말씀을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식으로 3가지만 적어 주십시오.

Page 151: 2010년 사역보고서

150�◖교회개혁실천연대� �

교회개혁을 위해서 교회개혁실천연대에 도움이 될 제안 상위 5가지는 1) 조직의

외연을 폭넓게(63, 19.4%), 2)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입장을 배려하는 활

동을(55, 17.0%), 3) 문제 지적을 적극적으로 하라(42, 13.0%), 4) 건강한 교회

찾아내고 격려해야(36, 11.1%), 5) 평신도를 건강하게 키우는 활동을(31, 9.6%)

등이었음.

제� 3� 장� � 요약�및� 제언

가. 요약

1. 한국교회 모습의 평가

응답자가 평가하는 한국교회의 모습은 100점 만점에

― 현재 모습 평가 43.9점

― 10년 후 모습 평가 43.1점

한국교회 모습 평가에서 평균 점수보다 높게 평가하고 있는 응답자는 40대,

50대 이상, 남자, 장로교인, 목회자, 그리고 기독교 관련 직장에서 봉직하시는

분들이었음.

현재의 점수 대비 10년 후 점수가 더 높은 긍정평가 응답자는 37.6%(47명)이

었고, 보다 낮은 부정평가 응답자는 42.4%(53명), 그리고 동일한 평가를 하고

있는 응답자는 20.0%(25명)이었음.

긍정평가한 응답자는 20/30대, 장로교 이외의 교파, 목회자, 그리고 학생, 교

회 봉직자, 그리고 직장이 선교단체, 기독교 NGO, 교단, 언론기관인 응답자들

중에서 보다 높은 비율로 응답되었음.

* 목회자, 기독교 관련 직장에서 봉직하는 응답자들이 평신도, 일반직장인 응답자

보다 높은 점수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

긍정평가자의 긍정평가한 이유 상위 3가지는 1) 개혁 운동 확산, 2) 하나님께

서 일하시고 계셔서, 3) 위기상황 심화에 따른 각성이었음.

Page 152: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51

자료실◗

동일한 평가 이유 상위 3가지는 1) 개혁세력도 늘어날 것이어서, 2) 개선 주체

가 없어서, 3) 구조적인 문제이어서 등임.

부정 평가 이유 상위 3가지는 1) 한국 교회 세속주의에 사로 잡혀서, 2) 한국

교회 자정능력 상실, 3) 교회 리더십의 문제 등임.

2. 교회개혁실천연대 활동 평가

교회개혁실천연대의 활동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68.0%(대단히 만족한다11.2%+

만족하는 편이다 56.8%)이었음. 반면에 부정평가는 6.4%에 불과하였음. 이 같

은 평가는 5점 만점에 3.7점임. 더 바랄 것 없이 만족스러운 수준은 3.75점 이

상임.

* 활동 평가를 전체 평가보다 높은 점수로 평가한 층은 장로교 이외 교파 신자,

평신도, 회사원, 전업주부, 회사대표, 등이었음.

교회개혁실천연대의 활동 성과가 큰 것 상위 5가지는 1) 민주적인 교회 정관

을 마련하고 채택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활동(76, 12.2%), 2) 대형교회 문제

들에 대응/대안을 제시하는 활동(74, 11.8%), 3) 담임목사 세습이 아닌 공정한

목회자 청빙 절차를 제안하고 자료를 보급하는 활동(61, 9.8%), 4) 교단 총회

에 참관, 감시하는 활동(47, 7.5%), 5) 교회 내 문제를 어려움 중에 있는 교인

들을 상담하고 바람직하게 해결되도록 돕는 활동(40, 6.4%) 등임.

* 공의에 의한 교회운영, 교회 본래의 모습을 지켜내는 운동 등에 대한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있음.

활동성과가 부족하였던 것 상위 5가지는 1) 부교역자 처우 개선 방안 연구/개

발 제안하는 활동(50, 8.0%), 2) 교회 내 민주적인 의사 결정제도 개발 보급

활동(44, 7.0%), 3) 담임목사 세습이 아닌 공정한 목회자 청빙 절차 제안/ 보

급 활동(40, 6.4%), 3) 올바른 신앙 교육하는 활동(40, 6.4%), 5) 교회 내 양

성 평등 실현위한 교육/ 독려 활동(38, 6.1%) 등이었음.

3. 교회개혁실천연대의 향후 활동

앞으로 교회개혁실천연대가 감당해야 할 활동 상위 5가지는 1) 잘못된 신학

개혁 운동(67, 10.7%), 2) 왜곡된 신앙을 바로잡는 신앙 개혁 운동(66,10.6%)

3) 복음에 합당한 삶의 신앙 실천 운동(61, 9.8%), 4) 작고 건강한 교회 지원

Page 153: 2010년 사역보고서

152�◖교회개혁실천연대� �

방안 연구/자료 보급 운동(56, 9.0%), 5) 목회자의 도덕성 문제 지적/회복 지

원 운동(53, 8.5%) 등이었음.

* 잘못된 신학, 왜곡된 신앙의 개혁운동, 복음에 합당한 실천운동 등을 앞으로 기

대하고 있음.

교회 개혁을 위해서 교회개혁실천연대에 도움이 될 제안 상위 5가지는 1) 조

직의 외연을 폭넓게(63, 19.4%), 2)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입장을 배

려하는 활동을(55, 17.0%), 3) 문제 교회나 목회자를 사실에 근거하여 분명하

게 지적해야(42, 13.1%), 4) 건강한 교회 찾아내고 격려해야(36, 11.1%), 5)

평신도를 건강하게 키우는 활동(31, 9.6%) 등이 있음.

* 앞으로는 보다 적극적으로,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활동을 요구하고 있음.

나. 제언

교회개혁실천연대의 활동 목표는 우선 이번 조사에서 한국교회 모습에 보다

낮은 평가를 해준 평신도, 일반직장인들의 평가를 바람직한 수준으로 높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음. 물론 최종적인 활동 목표는 사람의 평가가 아니라 하나

님께서 기뻐하실 수준에 이르게 하는 것임.

교회개혁실천연대의 활동이 바람직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1) 잘못된 신학, 왜곡된 신앙을 개혁하는 운동과 함께 복음에 합당한 삶의 실천

운동 즉 살아있는 믿음에 관하여 이전 보다는 더 많은 활동이 있어야 할 것

임.

2) 교회운영의 바람직한 모형을 보다 많은 성도들에게 알리고 내면화 되도록

교육해야 할 것임.

3) 보다 많은 개혁적인 교회/단체와 연대해서 활동하는 것과 이미 공표된 올바

른 기준에 의한 비판은 물론이고 건강한 교회/평신도를 찾아내어 격려하는

활동도 같이 해야 할 것임.

4) 목회현장에서 목회자들의 어려운 사정까지도 들어주고 또 공표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야 할 것임.

Page 154: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53

자료실◗

목회자�청빙에�관한� ‘실태�분석’� 및� ‘문제�제기’

안해용 목사

너머서교회

개혁교회네트워크 실행위원

청빙은 하나님의 부르심(calling)을 교회가 대행하는 것이다. 성령강림 이전에는 하

나님의 부르심이 직접적으로 나타났다. 선지자들을 부르시고 그들을 파송하셨다. 또 선

지자들에게 계시로 말씀하셔서 그가 세우실 자들에게 기름을 붓게 하시고 일을 맡기셨

다. 그러나 성령강림 이후에는 직접적인 부르심이나 제비뽑는 방법이 교회를 통하여 선

택케 하는 방법으로 바뀌었다. 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각 사람에게 성령께서 임재 하셔

서 언제나 함께 하심으로 모두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성령을 받은 사람들이 모인 것이 교회임으로,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찾고 받드는 ‘권위

있는’ 공동체가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개개인에게 성령으로 말씀하시고 인도하시지만,

역시 개인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일에 온전치 못할 가능성이 많다. 그러므로 교회

가 모여 기도하고 함께 하나님의 뜻을 찾고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고, 또 이것이 더 완

전하고 객관적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통하여 사람을 부르시고 세우시는 일

을 하신다. 그런 의미로 청빙은 교회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하고 수행하는 과정이

다.1)

그런데 근래에 일어나는 청빙과정을 보면 회사들이 직원을 채용하는 것과 별반 차

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청빙과정으로 생기는

분쟁사례를 살펴보고, 목회자 청빙 공고 문안을 분석해 보고 이런 연구 포럼을 개최하

게 된 동기를 제시하고자 한다.

1.� 한국교회�청빙의�현실:� 청빙�관련� 분쟁� 사례를�중심으로

1) 후임자 청빙에 대한 초기 논의

원로목사의 퇴임 결정한 이후, 후임자의 청빙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 일부 청빙위원을

선임하였고, 1차 서류심사에서 10명 이상의 후보자를 선정하였고, 2차 면접에서 설교를

통하여 후보자 일부를 선정하였다. 설교 이후 교인들의 의견 취합 결과, 모 목사가 압도

적인 지지를 받게 되었다. 청빙위원회가 원로목사에게 의중을 확인하였으나, 원로목사는

1) 코람데오 닷컴, “코닷기사 모음집 2”, 청빙이란 무엇인가?, 정주채 목사, p34-35

Page 155: 2010년 사역보고서

154�◖교회개혁실천연대� �

추천된 목사 외에 다른 후보자를 추천하였다. 후보 추천과정에서 찬반이 엇갈리며, 갈등

이 야기되기 시작하였다.

2) 금품수수 의혹 제기

결국 원로목사의 뜻에 따라, 청빙하기로 결정하고, 원로목사는 공동의회에서 자신이 추

천한 후보자를 찍어야 한다고 교인들에게 강요하기에 이르게 된다. 그러던 중에, 청빙과

정에서 금품요구 의혹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원로목사는 의혹을 부인하며, 설교

강단에서 제보자에 대한 저주설교 자행(예. 불지옥에 던질 것이다. 허리를 끊을 것이다.

내가 추천한 목사를 찍어라 등)하게 된다.

3) 공동의회에서 투표 강요

원로목사는 투표 당일 오전에, 교인들에게 전화를 돌려 추천목사를 찍을 것을 종용하였

으나 청빙이 부결된다.

4) 새 후보자 청빙 및 이후 갈등

다른 후보 중에, 최종 1인을 선정하여, 공동의회에서 투표 없이 박수로 추대되고, 새로

운 담임목사는 원로목사 측 지지 세력에 서게 되고, 취임 이후, 원로목사의 반대측을 의

도적으로 치리하여 내쫒았다.

5) 노회 재판

원로목사가 반대 측을 명예훼손으로 노회에 고소하고, 노회 측은 금품요구 사실을 알고

있으나, 관행이라는 이유로 원로목사의 손을 들어준다. 교회 측은 예배방해죄로 제보자

측을 다시 고소하고, 출입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다.

위 사례와 같이, 청빙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로, 교회 공동체 내에서 무수한 갈등과

상처를 경험해왔다. 또한 목회직 세습의 사례도 다수 야기되어왔으며, 청빙과정에서 암

암리에, 금품과 학연, 지연, 인맥을 동원되어 왔음을 부인할 수 없다. 성령의 역사로 은

혜롭게 이루어져야 할 청빙의 과정이 세상보다 더 비윤리적으로 전략한 오늘의 모습을

보게 된다. 회사에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 보다 못한 청빙과정의 문제들을 보면서 바른

청빙의 원칙과 절차, 신학적인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그럼 청

빙공고의 현황을 통해서 청빙절차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려 한다.

2.� 목회자�청빙� 공고� 문안에�관한� 현황�조사� 결과

1)� 조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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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155

자료실◗

∎ 조사대상: 예장 합동, 예장 통합, 예장 백석, 기장, 기침, 기하성, 기성, 기감 총 8개 교단

∎ 조사기간: 2010년 1월 1일~6월 30일(단, 총신대의 경우 7월 31일까지)

∎ 조사 내용: 각 교단별 총회 홈페이지 및 신학대학교 홈페이지 청빙게시판의 청빙 공고 문안 비

교 분석

∎ 표본 크기

-. 교단의 크기와 접근성에 근거하여, 표본 수의 상이점이 발생하였음을 밝힌다.

교단명예장�

통합기감 기성

예장�

합동

예장�

백석기장 기침� 기하성

건수 586건 284건 174건 136건 116건 41건 19건 9건

2)�조사결과

(1) 직분 대상별 청빙공고 현황

교단명예장�

통합기감 기성

예장�

합동

예장�

백석기장 기침� 기하성

전체�건수 586건 284건 174건 136건 116건 41건 19건 9건

담임목사 22건 4건 2건 7건 1건 8건 2건 없음

부목사 145건 34건 21건 45건 10건 8건 2건 1건

교육전도사외 419건 242건 151건 104건 109건 37건 15건 8건

-. 담임목사의 청빙보다는 주로 부목사나 전임전도사, 교육전도사 등 사역자들의 청빙 공고 사례

가 많았다. 이는 이번 조사가 총회홈페이지와 신학교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수집한 결과라는

것에 기인하며, 담임목사의 청빙은 주로, 교단 기관지에 광고를 내거나, 인맥을 활용하여 추천받

는 형식으로, 다소 제한된 공개 청빙 방식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 역시 감안할 수 있다.

(2) 청빙위원회 구성 여부

교단명예장�

통합기감 기성

예장�

합동

예장�

백석기장 기침� 기하성

전체�건수 586건 284건 174건 136건 116건 41건 19건 9건

청빙위원회�

구성�건수16건 3건 없음 4건 6건 4건 2건 없음

비율 2.7% 1% - 2.9% 5.2% 9.8% 10% -

-. 공고의 주최를 청빙위원회로 밝히고 있는 경우, 청빙위원회가 구성되어 있다고 전제하

여, 통계하였다.

-. 예장 통합의 경우, 전체 586건 중, 16개 교회(해외한인교회 2곳, 대구제일교회, 진주교

회, 태안중앙교회, 둔산제일교회, 울산신천교회, 무등교회, 학장제일교회, 목포초대교회, 송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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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교회개혁실천연대� �

시흥교회, 동명교회, 대송교회 등)에서 청빙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담임목사 청빙에 해당되

었다.

-. 예장 합동의 경우, 전체 136건 중 4건으로, 청빙위원회 또는 초빙위원회로 명명하였다

(내성교회, k.l.한인교회(예장 통합 총회 공동), 군산지평선교회, 요르단한인열방교회 등) 또

한 담임목사 청빙에 해당되었다.

-. 예장 백석의 경우 전체 116건 중, 6건으로, 청빙위원회, 인사위원회, 인사관리위원회 등

으로 명명하고 있으며, 담임목사 외에 전임전도사, 심방전도사, 부목사 청빙과정에서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하였다(영안교회, 새마음교회, 중흥교회 등).

-. 기장의 경우는 전체 41건 중, 4개 교회(목포남부교회, 미얀마한인교회(통합 총회와 중

복), 전주금암교회, 밀라노한인교회)에 청빙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담임목사 청빙에 해당되

었다.

-. 기감의 경우는 전체 284건 중 4건으로, 인사구역회로도 명명하고 있다(밀라노한인교회

(기장 총회와 중복), 논산중앙감리교회, 강화중앙교회).

-. 기침의 경우는 전체 19건 중 2건으로 담임목사 청빙에 해당된다(평택교회, 구천동중앙교

회).

-. 기성의 경우는 청빙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지 않았다. 위원회 구성은 대부분 담임목사 청

빙에 해당되며, 국내 사례보다는 해외 한인교회의 사례에 대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3) 서류 접수처

-. 청빙위원회나 인사위원회 등을 거명하지 않은 대부분의 경우, 서류 접수처로 교회 전화

나, 주소, 이메일 주소를 남기거나, 담임목사의 연락처를 게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4) 연령 제한

-. 부목사의 경우는 35세 전후로 제한하고 있으며, 담임목사는 45세 이상으로 제한하는 것

이 일반적이었다.

(5) 제출 서류의 종류

-. 대체적으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사역계획서, 졸업증명서, 주민등록증 사본(담임목사의 경

우, 최근 3~6개월 내 설교동영상, 가족관계증명서(가족소개서) 포함)을 제출하게끔 했다.

-. 그 외, 목사안수증명서, 신앙경력서, 가족소개서, 현재 시무하고 있는 교회 주보 및 요람,

건강진단서(사모포함), 전임지 담임목사 추천서, 추천서, 성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사회

복지사 또는 상담사 등 각종 자격증을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다.

-. 대부분 기혼자 우대 또는 필수 요건으로 제시하고 있고, 건강진단서나 혼인관계증명서

등 불필요한 제출서류를 과다하게 요구하고 있었다. 배우자에 대한 정보나 결혼 유무를 중

요하게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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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157

자료실◗

(6) 총평 및 향후 논의과제

-. 청빙하는 교회와 임지를 찾는 목회자 둘 다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길이 제한되어 있었다.

특별히 청빙하는 교회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었고, 청빙 조건에 대한 명확한 제시를 하지

않고 있었다. 목회자 생활비와 사택 제공에 대한 정보를 알 수가 없는 경우가 많았다.

-. 또한 교단 간 청빙 절차의 특이성을 발견하기 힘들었고, 청빙 대상자에게 일방적이고 무

리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었다. 용어 사용의 통일성이나 원칙의 일관성 수립을 위한 합의와

연구가 필요하다.

-. 사례비 및 처우 기준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으며, 책정 기준 역시

교회의 규모나 소속 교단 여부 등에 마다 제각각이었다.

-. 교단 헌법에서는 노회의 승인 절차나 양식과 같은 최소한의 기준만을 마련하는 등, 목사

청빙의 정의, 원칙 , 관리에 대한 제도적 차원의 접근이 부재하다. 청빙과 관련하여 노회나

총회와 같은 기관의 관리시스템 부재 또는 기능이 상실되어 있었다.

-. 이번 조사에서는 부교역자와 담임교역자간의 심각한 처우문제나, 청빙과 채용과의 선별

사용(용어상의 상충문제)의 문제나 대형교회의 청빙 현실에 대한 현황 조사, 각 교단 헌법상

의 비교 분석이나 제도적 지원 현황 등에 대한 연구는 다루지 못했다. 사안의 중대함을 고

려할 때, 향후 청빙과 관련된 여러 사안들에 대한 연구가 여러 단위에서 연구되길 기대한다.

3.� 제언

청빙에 임하는 교회 지도자들은 좋은 목회자를 청빙하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좋은

목회자는 공부를 많이 했거나, 교회의 양적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는 목회자를 말한

다. 그러나 정작 바람직한 목회자상이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를 정립하는 것에는 미치지 못

했다. 또한 청빙하는 교회가 어떤 교회이며 어떤 목회적, 선교적 지향을 가져야 하는가를

확립하는 차원의 논의 또한 부족했다. 한국교회가 지난 100여년의 역사 속에 청빙에 대한

공식적인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고, 올바른 청빙에 따른 신학적인 조명도 부족했음이 다시금

아쉬움으로 남는 대목이다.

아무리 좋은 목회자를 청빙한다 하더라도 교회와 맞지 않으면 결코 좋은 청빙이라고

할 수 없다. 성령은 교회와 목회자가 가장 아름다운 관계의 만남을 갖기를 원하신다. 그러

기에 목회자 청빙의 중요한 출발은 우리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를 파악하고, 어떤 목회자를

원하는 지를 파악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청빙의 과정에서 성령의 역사를 민감하도록

깨어 있어야 하고, 민주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그럴 때라야 만이,

청빙의 과정을 통해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청빙의 올바른 신학적 조명이 이뤄지고, 교회가 원하시는 목회자

의 정체성을 파악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또한 청빙 절차에 따른 모범적인 절차의 필요성

이 공감되고, 청빙의 건강한 사례를 만들어지는 단초가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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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교회개혁실천연대� �

준비단계 ➡ 청빙�공고�및�선출�과정 ➡ 신임�목사�청빙

이임면담 청빙�공고�게시 당회�보고

초빙�설교자와�임시목사�

선임1차�서류�접수 공동의회�소집

의사결정�체계�확정 1차�서류�심사 공동의회�위임투표

청빙위원회�구성 최종�10인�선출 탈락자�결과�통보

미션스터디�진행 2차�서류�접수 청빙위원회�해체

영성�훈련계획�수립 2차�서류�심사 부임�일정�조율

재정�점검 최종�3인�선출 협약식�체결

면접 노회�보고

최종�1인�선발

목회자�청빙을�위한� ‘절차적�원칙’� 안내

한문덕 목사

향린교회

2011교회의날준비위원회 총무

1.� 목회자�청빙2)을�위한�절차

<절차�개요>

2) 여기서 목회자 청빙이란 담임 목회자와 부교역자를 모두 포함하는 말이며, 부교역자 또한 담임 목회자와 같은 청빙과정을 밟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회 공동체를 세워 가는데 필요한 부교역자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있어야 하고, 단순히 담임 목회자를 돕는 목회자로 인식하는 것은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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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159

자료실◗

청빙을�위한�준비�단계:�당회(교회운영위원회)와�교인의�역할

∎ 이임�면담-. 사임하는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가 만나서 관계해소와 교회 공동체에 대한 평가를 하

고 이임 절차에 대해 의논한다.

-. 교회에 관한 문서를 인수인계 받고 노회에 공식 보고 한다.

∎ 초빙�설교자와�임시목사�선임에�관한�결정-. 임시 목사는 담임목회자가 될 수 없고, 성도들의 감정처리와 영적인 위로를 돕고, 교

회의 좌표를 설정하는 것을 돕고, 새로운 목회자 청빙을 준비시킨다.

-. 한국의 경우 임시 목사는 대부분 노회가 파견한 목사가 대리당회장의 이름으로 맡게

된다. 임시 목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에 전문적인 임시 목사 제도가 한국 그리스

도교에도 도입될 필요가 있으며, 현 상황에서는 대다수의 교인들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교계의 원로목사나 청빙하는 교회의 원로목사가 임시목사직을 맡을 수 있다.

-. 임시 목사는 청빙하는 교회의 청빙과정에 일체 관여할 수 없다는 원칙을 가져야 한

다.

∎ 의사결정�체계�확정-. 청빙공고부터 신임목사의 최종선발 및 청빙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방법으로 진행할지

모든 교인들이 충분히 의논하고 합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빙위원회의 구성뿐만 아

니라 청빙위원회의 역할과 위상 등을 교인전체회의에서 어느 정도 합의하고 인지하

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청빙위원회�구성� :� 청빙절차에�대해�의논-. 청빙위원의 자격 기준

: 보통의 경우 당회원들로 청빙위원회를 구성한다. 당회가 정상적으로 기능할 경우 당

회가 청빙위원회를 대체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각 교회는 교회의 상황에 따라 (특히

장로임기제가 없는 교회일 경우 현재의 장로가 새로 온 교우들의 뜻을 반영한다고

볼 수 없기에), 교인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청빙위원회를 새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청빙위원회를 구성할 때는 성별, 연령별, 교회의 상황을 충분히 알

고 있는 기존교우(대표성과 역사성 고려)와 교회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새

교우 등이 골고루 배치되도록 한다.

-. 청빙위원회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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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교회개혁실천연대� �

① 청빙위원회의 역할, 업무분담, 자료수집, 일정 설정, 위원장 선출

② 기밀유지 원칙, 자료 공개 원칙 수립

③ 대토론회 자료를 근거로 청빙 목회자의 자격 기준 선정

④ 목회자 사례 계획 수립

⑤ 도움을 요청할 목회자 선정(노회와의 관계-목회자청빙관련 서류 등 확인)

⑥ 심사 기준 마련 : 1차, 2차, 3차 심사 기준마련

⑦ 면접 기준 마련 : 질문 유형 만들고, 심사기준 마련

-. 청빙일정 확정

: 적합한 목회자를 찾는데 걸리는 최소한의 시간과 최대한의 시간을 미리 설정하는 것

이 중요하다. 후보자들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고 동시에 청빙이 지

연될 경우 교인들이 지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일정을 미리 확정하는 것이 좋고,

예상외의 시간이 걸릴 경우, 그 대처방안을 미리 고려해야 한다.

-. 정보공개 방법과 한계설정

: 후보자에 대해 어디까지 공개할 것인가는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한다. 목회자 청빙과

정에서 후보자의 신상이 외부로 알려질 경우 후보자가 원치 않는 불이익을 당할 수

있고, 청빙하는 교회에서도 분열이 생길 소지가 있다.

∎ 영성�훈련계획-. 취지

: 교인들의 영성을 점검하고, 훈련하는 차원에서, 양육 스케쥴을 작성한다. 주로는 기도

회 일정, 독서 계획, 교인들의 신앙 강화 계획 등의 전체 일정을 다룬다.

∎ 전체�교인들을�대상으로�한,� 미션� 스터디�진행-. 취지

: 교회에 대해서 공부하는 과정으로 목회자 청빙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 내용

: 4-6주 과정으로, ‘교회란 무엇인가’, ‘평신도와 목회자의 동역 및 역할’, ‘우리 교회의

철학과 비전’, ‘성도들의 역할’, ‘우리교회의 역사성’, ‘우리교회에 대한 진단’ 등을 점

검한다.

∎ 목회자�상� 수렴을�위한� 대토론회�진행: 교회의 정체성과 방향성에 관해 합의하고, 우리가 바라는 목회자상을 함께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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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161

자료실◗

청빙�공고�및�후보자�선출� :�청빙위원회의�역할

새로운 목회자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다짐 또한 점검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 재정점검-. 새로운 목회자를 맞이하며, 교회 전체 예산을 점검한다.

-. 예산을 기준으로, 목회자에 대한 사례의 기준을 세우고, 계획을 수립한다.

∎ 청빙�공고�게시-. 공고 내용

: 교회 소개와 비전, 바라는 목회자상 소개, 사례비 수준, 제출 서류, 접수처 등

-. 방법

: 교단신문이나 총회게시판, 신학교 게시판 등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다.

-. 공고 문안의 예

: 교회 소개와 비전, 바라는 목회자상, 목회자생활비 수준(생활비와 목회활동비 분리 기

재), 급여원칙(사택 제공, 연금 제공, 4대 보험, 자녀교육비 제공 여부 포함), 제출서

류, 접수창구, 협력목회 여부, 후생복리비(자녀교육비, 연금, 도서비, 의료비 등) 등

∎ 1차� 제출� 서류�양식-. 이력서 항목의 예

: 학력과 확인 가능한 기관 연락처: 기관홈페이지나 기관장 포함)과 교회 이력, 가족사

항, 목사안수과정과 관련한 일체의 내용, 성적인 불법행위 여부에 대한 자가 증명 등

의 개인 이력을 기재한다.

-. 자기 소개서 항목의 예

: 개인의 성장 배경, 자신의 장단점 이해와 신앙여정(자신에게 영향을 미친 인물과 책

목록 포함), 현재 가족과의 관계(부부관계, 자녀의 양육관) 등을 포함한다.

∎ 1차� 제출� 서류�심사:� 최종� 10인� 선출-. 원칙

: 심사 기준은 각 교회마다 원칙을 정할 수 있다. 단,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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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교회개혁실천연대� �

보자면 점수화하기 보다는 구체적인 목회 계획이나 인터뷰 과정에서 내용의 근거를

적는 방식이 적절하고, 수치화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청빙위원에게 가이드라인를

제시하는 차원에서 접근하여 인터뷰 시, 우선 고려해야할 기준이 무엇인지를 제시하

고, 가능한 목회 상황을 고려한다. 심사기준을 인터뷰하는 사람에게는 사전에 가르쳐

주지 않고, 기록하게만 하여 인터뷰어의 자의적 판단을 차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주관적인 이해를 완전히 배제하기는 힘들다는 점 역시 고려해야 한다. 방법론보다는

기존의 평가 기준이 아닌 성서적 원칙을 제시한다. 점수화보다 항목의 아이템을 설정

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교회 비전과 목회계획과의 매칭이나, 지역교회와의

필요에 대한 이해 정도 등

-. 심사 내용

① 이력서 검증

② 자기소개서 확인을 통한 기본적 점검(우리가 바라는 목회자 상에 합당한지 확인)

-. 당회(또는 운영위원회) 보고 및 교인 전체에 대해 진행 상황 보고

: 청빙위원회의 역할과 청빙절차에서 정한 대로 개인의 신상정보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그러나 1차 서류 접수와 선택기준, 선별과정 등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교인들에게 보고

되어야 한다.

∎ 2차� 제출� 서류�접수� :� 목회계획서와�추천서�제출-. 목회계획서 양식의 예

① 목회 경험 제시

② 청빙하는 교회에 대한 이해

③ 청빙하는 교회의 비전과 사명과 관련한 목회계획(교회의 4가지 역할: 말씀의 선

포, 교육, 친교, 섬김(선교)에 대한 구체적 계획)

-. 추천서 제출

: 추천서를 받거나, 자신을 확인해줄 사람을 적게 한다.

-. 추천서 양식의 예

: 아래의 범주에 따라 세 명의 참조할 수 있는 분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관계(목사,

교사, 동료, 친구, 모임의 장) 등을 적어 주시오.

① 교회와 관련되어 알고 있는 분을 적어 주시오.

② 당신이 일하거나 공부하거나 자원봉사를 하면서 알게 된 사람을 적어 주시오.

③ 목회하는 사람으로써의 당신을 알고 있는 누군가를 적어 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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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163

자료실◗

신임�목사�청빙� :�당회(운영위원회)와�회중의�역할

∎ 2차� 서류� 심사� :� 최종� 3인�선출-. 심사내용

① 목회경험과 실재 인지도 확인

② 우리 교회에 대한 분명한 인식 확인 및 교회의 비전과 목회 계획서의 일치

-. 심사방법

① 설교자료 확보(인터넷 활용)

② 전화 면접과 추천자 전화 통화

-. 당회(또는 운영위원회) 보고 및 교인 전체에 대해 진행 상황 보고

∎ 심층�면접� :� 최종� 3인을� 대상으로-. 원칙

① 청빙위원회와 교회 공동체와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② 객관적인 심사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질문의 예

-. 방법

① 시무하고 있는 교회를 찾아가 직접 설교를 들어 본다(또는 초청하여 설교를 들어

볼 수 있다).

② 상황 인터뷰: 여러 가지 상황을 설정하여 제시하고 대답을 듣는다.

③ 주변 평판을 듣고, 정밀 진단한다.

④ 최종 1인 선출을 위해 만장일치를 통해 결정한다.

∎ 최종� 1인� 선출

∎ 당회�보고: 청빙위원회가 당회(또는 운영위원회)에 보고한다.

∎ 공동의회�소집: 당회(또는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1인을 공고하고 공동의회를 소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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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교회개혁실천연대� �

∎ 공동의회�위임�투표: 공동의회에서 가부를 결정하고 위임을 투표한다.

∎ 탈락자�결과�통보: 탈락자들에 대해 결과를 알려주고 좋은 관계 설정을 위해 노력한다.

∎ 청빙위원회�해체: 자료 정리와 보관 원칙을 준수한다.

∎ 부임�일정�조율: 신임 목사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한다. 이사 및 부임 일정을 논의한다.

∎ 협약식�체결: 신임목사와 교인들 간의 협약식을 갖는다. 신임목사와 교인들 간의 협약식에는 기본

적인 사례에 대한 것과 업무에 대한 것들이 포함된 협약문을 만드는 것이 좋다. 교

회는 목회자와 교인들이 함께 세워 나가는 모임으로, 해낼 수 없는 과도한 기대나

업무는 목회자나 교인들 모두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함께 해 나갈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사전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노회�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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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165

단체소개◗

단∙체∙소∙개

✎ 강령�및�강령�해설

✎ 정관

✎ 섬기는�사람들

✎ 함께하는�단체

✎ 2011년� 사업계획

✎ 2010년� 결산�및� 2011년� 예산(안)

✎ 2010년� 회원명단

✎ 회원가입�및�후원안내

Page 167: 2010년 사역보고서

166�◖교회개혁실천연대� �

∙ 교회는 기복신앙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신부로서의 순결을 회복해야 한다.

∙ 교회는 죽은 믿음을 회개하고 사랑의 실천이 동반되는 산 믿음을 회복해야 한다.

∙ 교회는 왜곡된 정교분리 원칙을 바로잡아 사회참여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 교회는 부당한 차별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가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

∙ 교회는 개 교회 성장주의를 극복하고 작고 연약한 교회를 함께 세워나가야 한다.

∙ 교회는 권위주의적 정치구조를 청산하고 민주주의 원칙을 철저히 실현해야 한다.

∙ 교회는 모든 금권선거를 배격해야 한다.

∙ 교회는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강성을 확보하여야 한다.

교회는 하나님이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버리는 사랑의 아픔을 통해 창조하신 새로운 인

류 공동체이다. 하나님은 교회가 세상에 만연된 죄악으로부터 구별되어 흠이 없는 공동

체가 되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교회는 교권을 휘두르는 이들과 이들을 옹호

하는 세력들로 말미암아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다. 하나님은 이러한 한국교회를 살려내

시기 위해 지금 한국교회사에 새로운 개혁의 기운을 일으키고 계시고 있다.

교권의 주변에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변방에서부터 하나님의 교회를 새롭게 하고자

하는 다양한 생명의 몸짓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힘을 규합하여 한국교회개혁

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가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요 시대적 당위임을 확

신한다. 이에 한국교회개혁과제와 개혁운동의 실천전략을 담아 교회개혁실천연대의 강령

으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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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167

단체소개◗

제 1 장 총 칙

제1조(명칭)

본 회는 교회개혁실천연대(약칭 개혁연대)라 칭한다.

제2조(목적)

본 회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① 교회바로세우기 운동

② 교회바로세우기를 통한 사회개혁

③ 교회바로세우기를 통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

제3조(사무소)

본 회는 그 주된 사무소를 서울에 둔다.

제4조(사업)

본 회는 제2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의 사업을 수행한다.

① 교회의 부정과 부패척결을 위한 제반운동

② 건강한 교회 모델제시 및 교회건강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

③ 교회개혁에 대한 조사, 연구 및 정보축적

④ 교회개혁일군 양성

⑤ 기독교 정신에 기초한 사회개혁운동

⑥ 개혁적 기독인 및 단체와의 연계

⑦ 교회개혁 운동을 통한 개 교회의 선교지원

⑧ 기타 본회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

제 2 장 조 직

제5조(총회)

전체 회원으로 구성된 총회를 두며 총회는 아래의 사항에 대해 의결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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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교회개혁실천연대� �

① 본 회의 기본운영방침 및 사업계획에 관한 사항

② 예산 및 결산에 관한 사항

③ 정관의 제정 및 개정에 관한 사항

④ 임원의 선출과 면직에 관한 사항

⑤ 본 회의 해산에 관한 사항

⑥ 총회는 매년 1월중에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할 경

우 집행위원회의 결의에 의해 1개월 내에서 연기할 수 있다.

⑦ 총회는 제1항의 업무처리를 집행위원회에 위임할 수 있다.

⑧ 총회는 참석인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 단 3항과 5항의 경우는 참석인원의

3분의 2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제5조의 1(임시총회)

① 공동대표단, 집행위원회, 또는 20인 이상의 회원의 요청으로 임시총회를 개최할

수 있다.

② 적법한 요청이 있을 시 공동대표단은 30일 이내에 임시회의를 개최하여야 한다.

③ 공동대표단은 임시회의의 개최일 2주 전에 회의안건, 일시, 장소를 회원에게 공지

하여야 한다.

- 임시총회의 효력은 정기총회의 효력과 동일하다.

제5조의 2(인터넷 투표)

① 총회관할사항 중 긴급한 결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인터넷을 통한 투표로써

임시총회를 갈음할 수 있다.

② 인터넷투표의 시행여부는 공동대표의 합의로 결정한다. 공동대표의 합의가 이루

어지지 않는 경우, 집행위원회의 결의로 인터넷 투표를 시행할 수 있다.

③ 인터넷 접속이 불가한 회원에 대하여는 우편, 전화 등 대체수단을 통하여 동일하

게 의견을 물어야 한다.

④ 총회관할 사항 중 본회의 기본운영방침, 임원의 선출과 면직, 본 회의 해산에 관

한 사항에 대하여는 인터넷 투표를 시행할 수 없다.

제6조(회원)

① 본 회의 목적과 취지에 동감하고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독인은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② 회원은 회비납부와 회의참석 등의 의무를 진다.

③ 회원이 본 회의의 목적과 취지에 반하는 행위를 하거나, 본 회의 명예를 현저하

게 실추시킨 경우에는 집행위원회의 결의로 탈퇴시킬 수 있다.

Page 170: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69

단체소개◗

제7조(임원)

본 회에 다음의 임원을 둔다.

① 5인 이내의 공동대표

② 50인 이내의 집행위원

③ 2인 이내의 감사

제8조(공동대표)

① 공동대표는 총회에서 선임한다.

② 공동대표는 본 회를 대표하고 총괄하며, 집행위원을 추천한다.

③ 공동대표는 당연직 집행위원으로써 집행위원회에 참석하여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집행위원회의 활동에 관한 감독 및 자문기능을 행한다.

제9조(임원의 임기)

① 모든 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② 임원에 결원이 생기면 공동대표들이 합의하여 후임자를 선임하고, 그 후임자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기간으로 하며 총회에서 추인을 받아야 한다.

③ 전항에 의하지 않은 임원의 임기는 2년이 경과한 해의 정기총회 시까지로 한다.

제9조의 1(임원의 징계)

① 임원이 본 회의 목적과 취지에 반하는 행위를 하거나 본 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경우에는 면직, 자격정지, 근신 등의 징계를 할 수 있다.

② 징계절차는 집행위원회 또는 집행위원회에서 위임한 자가 당사자의 소명을 들은

후 집행위원회에서 참석의원 3분의 2이상의 결의 후 총회에 회부한다.

제10조(집행위원회)

① 집행위원은 공동대표 또는 집행위원회의 추천에 의하여 총회에서 선출한다. 단 9

조 2항에 의한 경우는 예외로 한다.

② 집행위원회에는 집행위원장 1인과 필요한 경우 2인 이내의 부위원장을 둘 수 있다.

③ 집행위원장과 부위원장은 매년 정기총회 후 개최된 첫 집행위원회에서 호선한다.

④ 집행위원회는 공동대표의 지도하에 총회에서 위임한 사항 및 기타 본회 운영을

위한 제반 사업을 추진한다.

⑤ 집행위원회는 본 회와 관련된 각종 사업계획과 사업추진실적을 총회와 공동대표

회의에 보고하여야 한다.

제11조(분과위원회)

Page 171: 2010년 사역보고서

170�◖교회개혁실천연대� �

① 집행위원회는 본 회의 효율적 목적달성을 위하여 분과위원회를 편성할 수 있다.

② 분과위원회의 명칭은 업무성격에 따라 적의 조정할 수 있다.

③ 분과위원회는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집행위원회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

④ 분과위원회의 위원장은 집행위원회에서 임명하며 집행위원을 겸하도록 한다. 이

때 분과위원장 집행위원은 집행위원 정원에 산입하지 아니한다.

⑤ 집행위원회는 분과위원회에 상근간사를 배치할 수 있다.

제12조(상임집행위원회)

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집행위원회에 20인 이내의 상임집행위

원을 둘 수 있다.

② 상임집행위원은 집행위원 중에서 선출한다.

③ 상임집행위원회는 집행위원회가 소집되지 않을 경우, 집행위원회의 기능을 대행

한다.

④ 집행위원장은 상임집행위원장을 겸임한다.

제13조(감사)

① 감사는 정기총회에서 선임한다.

② 감사는 본 회의 재산 및 업무상황을 감사하고 이를 위하여 회계장부 및 서류를

열람 할 수 있으며 그 결과를 총회에 보고하여야 한다.

제14조(사무국)

① 본 회의 제반업무를 지원하고 집행하는 실무보조기구로써 사무국을 둔다.

② 사무국에 사무처장, 사무국장과 직원을 둘 수 있으며, 집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동대표가 임면한다.

③ 분과위원회에 배치되는 상근간사의 신분은 사무국 직원으로 한다.

④ 사무국 직원에게는 직무에 상응하는 보수를 지급하며, 그에 대한 액수 및 복리후

생 등은 별도의 규정을 마련하여 시행하도록 한다.

⑤ 사무국은 집행위원회의 지휘를 받는다. 단, 분과위원회에 배치된 상근간사가 수행

하는 분과위원회 업무에 대하여는 해당 분과위원회의 지휘권이 우선한다.

제15조(후원이사회)

① 본 회의 운영기금형성을 목적으로 후원이사회를 구성할 수 있다.

② 후원이사는 공동대표가 위촉한다.

제15조의 1(지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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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171

단체소개◗

① 본 회의 운영에 관한 조언과 협력을 목적으로 지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② 지도위원은 본 회의 목적과 취지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회원 중에서 공동대표가

위촉 및 해촉한다.

제16조(동역 및 연대활동 조직)

본 회는 본회의 사업을 위해 타 기관과 동역 및 연대활동을 할 수 있다.

제17조(부설기관)

본 회는 본회의 사업을 위해 부설기관을 둘 수 있다.

제 3 장 재원 및 회계

제18조(재원)

① 본 회의 주된 운영재원은 회원의 회비 및 후원금으로 한다.

② 본 회의 설립목적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정부, 국내외 공공기간, 민간단체 및

개인의 출연과 보조금, 사업수익 등으로 재원을 충당할 수 있다.

③ 재정수입 및 지출사항은 정기적으로 인터넷을 통하여 공개하여야 한다.

제19조(사업회계연도)

본 회의 사업연도는 정부의 회계연도를 따른다.

제20조(잔여재산의 귀속)

본 회 해산 시 잔여재산은 총회의 결의를 거쳐 국가, 지방자치 단체나 본회의 목적과

동일, 또는 유사한 법인이나 단체에 기부한다.

부 칙

제1조(정관의 효력)

이 정관은 발기인대회에서 확정된 때로부터 그 효력을 발생한다.

제2조(경과조치)

① 발기인대회에서 결정된 모든 사항은 본 정관에 의하여 결정된 것으로 본다.

② 최초의 공동대표, 집행위원, 사무국장 및 직원은 발기인대회에서 선임한다.

Page 173: 2010년 사역보고서

172�◖교회개혁실천연대� �

제3조(규칙제정)

본 회의 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규칙은 집행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제정한다.

제정: 2002년 11월 24일

1차 개정: 2003년 12월 10일

2차 개정: 2004년 12월 4일

3차 개정: 2006년 3월 30일

4차 개정: 2008년 1월 19일

Page 174: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73

단체소개◗

고상환 구교형 길형준 김성철 김성학 김승무 김애희 김일평 김홍섭 남오성박득훈 박삼영 박종운 박창수 방인성 백종국 신흥식 안현식 양희송 오세택윤경아 윤환철 이진성 이방욱 정성규 정운형 정은숙 정준경 최갑주 지강유철최병성 최윤정 최윤호 최철호 최호윤 홍순관 황병구 황영수

박영근 박의영 박찬호 손봉호 송태근 양용의 이만열 조석민 하종호

◦�공동대표

백종국 교수경상대학교, 주님의교회 장로, 오세택 목사두레교회

◦�지도위원(9인)

◦� 집행위원(38인)

◦� 감사�

회계감사 최윤호 회계사

사업감사 양혁승 교수

◦�사무국

사무국장 남오성

실 장 김애희

실 장 김종미

간 사 장동훈

*2010년 12월 기준

◦�교회문제상담소�

소 장 신흥식

부 소 장 정은숙

상담위원 정운형, 안해용

*2011년 1월 기준

Page 175: 2010년 사역보고서

174�◖교회개혁실천연대� �

1.� 개혁교회네트워크는 건강한 교회를 추구하는 교회 간 연합기구로서 회원교회 간

유대강화 및 협력사역을 전개하며, 교회개혁 시민단체를 지원 협력하고, 건강한교회의 태

동과 확산을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합니다. 또한 교회의 건강성 회복을 위한 연구 및 조사

활동과 기타 본회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활동을 함께 합니다. 네트워크는 교회 간

공동체적 나눔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한국교회 건강회복을 앞당기는 일에 기여하기를 기대

하며 활동해 나갑니다. *홈페이지: cafe.daum.net/reformingchurch

[교회다움] 성도들의 입맛에 맞는 교회가 아닌 성경 속 교회다운 교회를 지향하는

­ 홈페이지 : churchdaum.onmam.com

­ 예배장소 :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1동 493-2번지

[너머서교회] 차별을 너머서 차이를 인정하는 교회

­ 홈페이지 : www.beyondchurch.or.kr

­ 예배장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575-3 중산초등학교 본관 5층 강당

[동네작은교회]

­ 홈페이지 : club.cyworld.com/onespirit

­ 예배장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3동 981-33번지 서울파크빌라 지층

[디딤돌교회]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가는 신앙공동체

­ 홈페이지 : www.didimer.net

­ 예배장소 :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 109번지 서울시 시각장애인 복지관 강당

[무지개교회] 건강한 개혁교회를 소망하는 교회

­ 홈페이지 : rainbowchurch.kr

­ 예배장소 :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341-2 3층 무지개교회

[새들녘교회] 은혜의 해가 떠오르는 건강한 교회

­ 홈페이지 : sdnchurch.onmam.com

­ 예배장소 : 서울시 서초구 서초1동 1434-4 번지 서초B/D 벨루토 커피숍

Page 176: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75

단체소개◗

[아름다운양지교회] 함께 울고 함께 웃는 또 하나의 가족

­ 홈페이지 : cafe.daum.net/asan-church

­ 예배장소 : 충남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1222번지

[언덕교회] 건강한 교회, 일하는 교회

­ 홈페이지 : www.unduk.or.kr

­ 예배장소 :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3-187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1층 강당

[역삼청년교회]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교회

­ 홈페이지 : www.youthchapel.org

­ 사무실: 강남역 1번 출구 한라클래식 1106호

[예인교회] 비전은 하나님으로부터 운영은 민주적으로 소유는 최소한 나눔은 최대한

­ 홈페이지 : www.yein.org

­ 예배장소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복사골문화센터 5층 세미나실

[함께여는교회]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세상에 보냄을 받은 교회

­ 홈페이지 : www.opentogether.org

­ 예배장소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06-6 파고다타워(파고다어학원) 7층

[행전교회]

­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theActs2010

­ 예배장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115-1 고양 YWCA

*2011년 1월 기준

2.� 지역모임은 지역별로 매월 1회 또는 2회 모여 교회개혁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모

임시간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교회개혁을위한수원지역모임] http://cafe.daum.net/swreformingchurch

[부산교회개혁실천모임] http://cafe.daum.net/bcrp

[대구모임]과 [광주모임]이 궁금하신 분은 사무국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Page 177: 2010년 사역보고서

176�◖교회개혁실천연대� �

Ⅰ.� 현안대처운동

교회상담

○�목표

1. 상담소 업무의 효율화, 전문화를 도모한다.

2. 교회 분쟁에 효과적인 개입과 중재의 역할을 담당한다.

3. 안정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조직을 재정비한다.

○�활동계획

1. 외연 확대

1) 각 영역별 전문위원 및 자문위원(법률, 상담, 신앙, 행정 등)을 위촉한다.

2) 분쟁사례 연구 및 발표한다.

2. 업무의 효율성 확보

1) 상담소 운영 원칙을 수립한다.

- 상담소 회의의 정례화(일정: 매주 화요일 오후 2시~6시)

- 업무 프로세스(제보/상담/대응) 정비 및 문서화

2) 교회상담 일정을 정례화하고 업무체계를 마련한다.

- 대면상담의 원칙 수립(위원 3인 이상 참여시)

- 대면상담요일: 화, 목요일

3) 상담위원 및 전문위원을 영입한다.

3. 자료 구축 및 보급

1) 상담자료의 체계적인 DB구축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 시기: 2~4월

- 업무: 상담DB관리프로그램 개발, 상담일지 정리 및 구축

- 방식: 인턴채용

Page 178: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77

단체소개◗

- 비용: 총 200만원(안)

2) 상담 현황 및 분쟁 유형에 관한 연간 보고서를 분기별로 발행한다.

3) 홈페이지상에 별도 페이지를 제작한다.

4. 교육 협력

1) 상담위원을 대상으로, 내부 세미나 개최

- 강의주제: 교회법, 법률 교육, 상담기록, 성문제

- 강사(안): 개혁연대 내 변호사, 정운형 위원, 타 상담운영기관 실무자, 여성단체 실

문자

- 시기: 상반기

2) 분쟁을 경험한 교회와의 연계를 통한 연대의식을 공유한다.

4. 조직 정비

1) 조직

소 장 신흥식

부 소 장 정은숙

상담위원 정운형(수퍼바이저), 안해용(상담), 남오성(사무국장)

2) 그 외

- 전문위원단 구성: 개혁연대 전문위원 공유

○�일정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전문위원�위촉 ● ●

업무체계�마련 ● ● ● ●

교육 ● ● ● ●

연간보고서�발행 ● ●

이슈파이팅

○�활동계획

Page 179: 2010년 사역보고서

178�◖교회개혁실천연대� �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사경회�개최 ● ●

월례기도회�개최 ● ● ● ● ● ● ●

1. 대형교회 권력 이양 과정에서 발생이 예상되는 교회 내 기득권 다툼 문제를 예의 주

시한다.

2. 2012년 대선을 앞두고 한기총 종교권력과 보수 정치권력간의 유착 문제를 예의 주시

한다.

3. 한국교회에 만연된 청빙비리 관행, 교회매매비리, 임직자 금품수수 관행 등에 관한악

습을 타파 운동을 펼친다.

한국교회�개혁을�위한�월례기도회

○�목표

1. 자생적 회원모임으로 양성한다.

2. 분쟁교회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위로한다.

○�활동계획

1. 정례적 시행: 매월 셋째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2. ‘분쟁 현장에서 드리는 예배/기도회’ 형식으로 진행: 상담이 진행 중인 분쟁교회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기도회를 진행한다.

3. 후속조치 강화: 홈페이지에 후기 게재한다.

4. 4월, 10월은 사경회로 대체하고, 7, 8월은 교회 수련회나 휴가 일정을 고려하여 휴식

한다.

② 계획

○�일정

Ⅱ.� 구조개혁운동

목회자�청빙에�관한�활동

Page 180: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79

단체소개◗

○�목표

1. 건전한 목회자 청빙 문화를 확산활동에 주력한다.

2. 한국교회가 필요로 하는 목회의 상을 모색한다.

3. 교회와 목회자 당사자 모두에게 바람직한 청빙 원칙을 제시한다.

○�활동계획

1. 청빙 원칙 및 절차에 대한 연구 보강

1) 2010년에 발표한 ‘바람직한 청빙 절차’안에 대한 의견 수렴 진행.

- 목회자연합기구와, 각 신학교 실천신학분야의 교수진을 대상으로 절차안을 홍보하고, 이

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2) 연구작업 계속 진행

-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미션스터디 연구 보강.

- 부교역자의 청빙절차에 대한 연구 작업.

- 청빙에 관한 교단 헌법 비교 분석 연구

2. 청빙 컨설팅 진행

- 진행: 교회문제상담소를 통해 청빙관련 상담을 접수 받는다.

- 상담위원: 안해용 목사

3. 지역투어 진행

- 현재 진행 중인 지역투어의 주요 컨텐츠를 목회자 청빙절차 안내에 포커스를 맞춘다.

4. 가이드북 발간

- 발간 시기: 2011년 하반기

- 가이드북 타이틀: ‘바람직한 목회자 청빙을 위한 안내집’으로 명명.

- 청빙 원칙, 사례,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 등을 골자로 가이드북을 제작한다.

- 사이즈는 소책자용으로, 휴대가능한 수준에서 제작하여 배포한다.

5. 홍보

- 교단 내 남녀선교회연합회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 교육적 환기 차원에서 지속적인 연구물을 언론에 제공.

6. 교회 자문팀 구성

1) 컨설팅을 위한 자문기구를 구성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를 적극 홍보한다.

Page 181: 2010년 사역보고서

180�◖교회개혁실천연대� �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연구진�구성 ● ●

연구 ● ● ● ●

지역�투어 ● ● ● ●

가이드북�발간기획 ● ● ● ● ●

컨설팅�진행 ● ● ● ● ● ● ● ● ● ●

2) 자문위원은 전문가 그룹, 집행위원 등으로 구성한다.

7. 외연 확대

- 목회자그룹 확보: 느헤미야 TH.M 과정 이수자, 개혁교회네트워크 목회자그룹과 연

계 모색.

- 교단 내 지지그룹 발굴, 실천신학대학원 등 신학기관과의 연대 모색.

○�일정

○�기대효과

1. 청빙과 관련하여 실질적인 지원 제공

교단총회공동대책위원회

○�목표

1. 교회내 양성평등 인식 함양에 기여한다.

2. 총회 뿐 아니라, 개교회 현장에서 발생하는 성평등의 현 실태를 고발하고, 현실적 대

안을 제시한다.

3. 여성신학생 지도력 양성 및 발굴한다.

○�활동계획

1. 참여단체 확대

1) 영역별 전문단체의 확대

2) 개인관심자의 참여확대 및 발굴

2. 활동의 지속성을 위한 업무체계 마련

- 백서(2004년~2010년) 발간

- 활동매뉴얼 마련

Page 182: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81

단체소개◗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조직�구성 ● ● ●

홍보 ● ● ● ●

세미나�및�워크숍�개최 ● ● ●

참관�활동 ●

보고서�발표�및�후속조치� ● ●

3. ‘양성평등교육을 위한 워크북’ 출간

4. 외연 확대

1) 원우회, 학보사 등 여성 신학생 그룹과 연대 모색.

2) 외부 여성단체와의 연대 모색.

5. 홍보 활성화

1) 관련 칼럼을 기고한다.

2) 방송사를 통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3) 홍보 브로셔를 발간한다.

4) 참관단 모집을 신문사 광고를 통해 홍보한다.

5)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6. 그 외

- 양성평등 교육 이수과정 마련: 목회자양성교육캠페인 개발

- ‘양성평등실천’ 선언: 개혁연대 조직 쇄신과 ‘양성평등실천’ 선언을 통해 자기갱신 차

원에서 선언문 채택.

○�일정

○�기대효과

1. 개혁연대를 포함한 기독시민운동 진영 내 양성평등 의식 확산에 기여한다.

2. 여성조직 및 신학교 등의 조직적 연대를 강화한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

○�목표

Page 183: 2010년 사역보고서

182�◖교회개혁실천연대� �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실무교육�강좌� ● ●

웹사이트�개편 ● ● ●

1. 바람직한 재정운영의 원칙을 제시한다.

2. 개교회의 재정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한다.

○�활동계획

1. 조직체제 재정비

1) 참여단체 확대, 역할 강화

2) 업무 역량 강화: 독립 상설 사무단위 마련, 상시 분담금 운영

2. 재정담당자 실무 교육

1) 상설 교육커리큘럼 마련

- 강의 내용: 재정 집행 실무

- 대상: 개교회내 재정 담당자 및 목회자

- 시기: 4월 또는 5월

2) 포럼자료집 발간(연간), 이메일 뉴스레터 등을 통해 지속적인 공유

3) 관련 칼럼 연재

3. 웹사이트를 통한 홍보 강화

1) 재정운용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구축한다.

2) 관심자간의 인적 네트워킹를 마련한다.

3) 상담요청에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4) 온라인상에서 납세 신고 절차 가이드를 제공하고 관련 양식 등 자료 제공한다.

5) 로고를 제작한다.

4. 적극적인 홍보 활동 전개

1) 홍보 브로셔를 제작한다.

2) 신학교 학보사에 광고 게재한다.

3) 동영상 강의 및 조례안을 무상 제공한다.

4) 웹사이트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주소: www.cfnet.kr).

○�일정

Page 184: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83

단체소개◗

○�기대효과

1. 교회재정의 투명성, 건강성 확보에 기여한다.

좋은�교회�찾기�프로젝트

○�목표

1. 교회개혁의 측면에서, 건강한 교회를 지향하는 교회들에 대한 기본적인 원칙을 제시

한다.

2. 건강한 교회를 추천받기를 원하는 회원, 방문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3. 알려지지 않은 지역 교회나 조직들의 활동상을 발굴하고 소개한다.

○�활동계획

1. 추천교회 리스트 구축 및 홍보

- ‘추천교회 리스트’ 문건화 작업 진행(예. 정관도입교회, 임기제실시교회, 외부감사실시

교회 등).

- 개혁교회네트워크 ‘이런교회 다니고싶다’ 세미나와 공동기획.

- 집행위원 추천교회, 후원교회, 개혁교회네트워크 참여교회 소개를 ‘공감’소식지에 연

재.

- 기존 홈페이지내 교회추천게시판을 재정비.

- 내부자료용 교회리스트 DB를 별도로 축적.

교회개혁� Q&A� 출간

○�목표

- 교회개혁과 관련된 한국교회 교인들의 질문에 적합한 대답을 이해하기 쉽게 제공한다

- 이를 통해 한국교회 개혁운동의 대중화를 모색한다

○�활동계획

1. 출판TF구성: 기획 회의, 출판사 선정

2. 2010년 뉴스앤조이에 연재된 원고를 기반으로 추가 원고 확보

3. 필진 배정 및 원고 수령

Page 185: 2010년 사역보고서

184�◖교회개혁실천연대� �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기획 ● ● ● ● � �

출간 ● � �

4. 출간 시기: 상반기

○�일정

○�기대효과

1. 독자모임 구성

2. 독자모임을 통한 평가

3. 독자모임의 회원 모임화

Ⅲ.� 협력지원운동

교육사업

교회개혁제자훈련

○�목표

1. 올바른 신앙과 건강한 교회에 대한 비전 제시

2. 개혁연대의 동역자와 하나님나라를 위한 일꾼을 양육

○�활동계획

1. 강좌 개요

- 일시: 2011년 10월 4일~11월 22일(총 8주), 매주 화요일 저녁7시

- 장소: 100주년기념교회 제 2별관(또는 제 3별관)

- 수강료: 6만원 (정회원 4만원), 저녁식사 포함

2. 커리큘럼

Page 186: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85

단체소개◗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기획/홍보 ● � �

강좌�진행 � ● ●

주차 주제

1 교회개혁의�영성

2 구원론

3 교회론

4 교회의�민주적�운영

5 직분론

6 교회와�돈의�관계

7 교회�성장�주의

8 교회의�사회참여

○�일정

2011 교회개혁 ‘열린 강좌’

○�목표

1. 신앙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 제시

2. 단체 참여 및 동역자로서의 연대 가능성 모색

○�활동계획

1. 개요

- 일시: 2011년 3월, 5월(총 2회) 화요일 또는 목요일 저녁 7:30 ~ 9:30

- 장소: 100주년기념교회 제 2별관(또는 제 3별관)

- 수강료: 1만원

2. 강의내용

- 주제: 양성평등, 환경실천, 교회개혁의 역사 등

○�일정

Page 187: 2010년 사역보고서

186�◖교회개혁실천연대� �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기획/홍보 ● ● � �

수련회�

개최●

(2회)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강좌�진행 ● ● � �

사경회 개최

○�목표

1. 사경회를 통한 건강한 말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2. 순서 참여 및 진행 협력을 통해, 협력교회의 참여를 확대한다.

○�활동계획

1. 일정: 상·하반기(4월과 11월)에 각 1회 진행한다.

2. 협력교회의 찬양팀 순서 배정 및 특별순서를 마련한다.

3. 강사 선정: 집행위원회나 회원의 추천을 통해, 선정한다.

권역별�수련회�개최

○�목표

1. 개혁운동의 지역별 거점 마련

2. 건강한 지역교회 및 목회자 사례 발굴 및 연대

3. 개혁운동의 전국적 확산

○�활동계획

1. 상반기 전국일주와 지역별 투어를 기반으로 하반기에 3회 실시

2. 영남권, 전라권, 충청권 각 1회 실시

3. 1박 2일 수련회 개최

4. 지역별 개최주체들을 세우고 협력한다.

○�일정

Page 188: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87

단체소개◗

○�기대효과

1. 각 지역모임 활성화.

2. 향후 3박4일 이상의 전국대회로 발전 기대.

3. 전국적 연대망 구축 및 강화.

개혁교회네트워크

○�목표

1. 건강한 교회를 지향하는 교회들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2. 교회개혁운동의 실질적인 지원 그룹을 발굴, 확보한다.

○�활동계획

1. 참여교회의 발굴 및 확대

2. 강단 교류나 연대 사업을 통해 교류 증진

3. 정기 행사 개최: 체육대회나 연합예배 개최

연대사업

○�활동계획

1. 성서한국, 기독청년아카데미, 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 희년토지정의실천운동,

기독교사회포럼, 교회의날 등 계속적인 참여 전개.

2. IVF 도시공동체연구소(대표: 성석환 목사), IVF 일상사역연구소, 목회사역연구소(대

표: 조성돈 교수) 등의 단위와 협력 모색.

회원사업

○�목표

1. 회원과의 소통 창구를 적극 마련한다.

2. 후원자 발굴 및 참여 확대를 모색한다.

○�활동계획

1.� 적극적인�회원가입�권유활동

- 개별후원카드를 통해 적극적인 후원요청

Page 189: 2010년 사역보고서

188�◖교회개혁실천연대� �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소식지� ‘공감’� ● ● ● ● ● ● ● ● ● ●

사역보고서/

회원설문조사●

회원관리�매뉴얼� ●

회원과의�티타임 ● ● ● ● ● ● ● ● ●

- 매 행사시 회원가입서 배치

- 강의 시 홍보 부스 마련

2.� 홈페이지�상� 회원가입�페이지�프로세스�개발�

- 홈페이지 후원게시판 업그레이드를 통해 회원의 정보와 관심분야 파악

- 홈페이지 후원하기 페이지, 가입 시 자동 발송되는 메일스타일 변경

- 회원가입시, 관심운동명과 자원봉사(녹취풀기, 행정, 기자회견 참여, 미디어 지원능력

여부) 가능여부를 체크하도록 한다.

3.� 후원방법�개발�및� 자원봉사자�모집

- 해피빈, 신용카드, 전화, 지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모금통로를 만든다.

- 회원 중 자원봉사자를 적극 발굴하여 회원관리활동을 동역한다.

4.� 회원관리�매뉴얼�

- 회원관리 매뉴얼을 작성/보관한다.

5.� 회원들과의�교류

- 찾아가는 개혁연대: 후원교회 방문(두 달 간격)

회원과의�티타임

-� 목적:� 지역별�회원과의�만남을�티타임�형식으로�가볍고�친근한�교제�형성

-� 대상:� 수도권�내�거주하는�정회원

-� 일정:� 매월� 1회�실시.�

-� 방법:� 같은� 지역� 내� 소그룹으로� 또는� 1:1로� 정회원들을� 찾아가� 티타임의� 가벼운� 형식으로� 개

혁연대�활동을�나누고�교제한다.� 때로는�회원� 인터뷰로�진행�예정.�

○�일정

Page 190: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89

단체소개◗

Ⅳ.� 조직�운영

집행위원회

○�목표

1. 인적네트워킹을 통해 검증된 인사 참여 확대를 모색한다.

2. 각 의제별 연구기구나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활동 역량을 강화한다.

3. 상담, 홍보, 칼럼 기고 등 주체 역량에 따른 활동 영역을 구축하고, 확대한다.

○�활동계획

1. 집행위원회 상설 회의 소집(매월 1회)

2. 상·하반기 정책 워크숍 개최

3. 지도위원회의 자문 역할 강화

4. 공동대표단 회의 소집

사무국

○�목표

1. 홍보 역량을 강화한다.

2. 정보 축적에 집중한다.

3. 업무 효율 강화를 위한 교육연수 기회를 확대한다.

4. 정기 워크숍을 통한 업무사항을 점검한다.

○�활동계획

1. 매주 월요일 오전, 업무 보고 및 기획을 위한 실무회의 진행

2. 상·하반기 워크숍 개최

3. 정기적/비정기적 교육 연수 참여

4. 웹사이트 전면 개편 작업 실시

Page 191: 2010년 사역보고서

190�◖교회개혁실천연대� �

계정과목2010년 2011년

예산 결산 *달성율 예산 *증감율

전기이월금 2,699,844 2,699,844 1,959,896

Ⅰ. 목적사업수익 127,100,000 124,508,264 -2% 132,500,000 6%

1. 회비 105,000,000 93,286,864 -11% 108,000,000 16%

(1) 회원회비 49,000,000 41,732,075 -15% 50,000,000 20%

(2) 위원회비 30,000,000 24,824,789 -17% 30,000,000 20%

(3) 기관회비 26,000,000 26,730,000 3% 28,000,000 5%

2. 후원금 18,600,000 29,731,400 60% 20,000,000 -32%

(1) 목적후원금 11,600,000 24,963,200 115% 12,000,000 -51%

(2) 일반후원금 4,000,000 4,468,200 12% 5,000,000 12%

(3) 사업분담금 3,000,000 300,000 -90% 3,000,000 900%

3. 사업수익 3,500,000 1,490,000 -57% 4,500,000 202%

(1) 아카데미회비 2,000,000 1,380,000 -31% 2,500,000 81%

(2) 행사참가비 1,500,000 110,000 -93% 2,000,000 1718%

Ⅱ. 사업외수익 6,400,156 903,206 -86% 2,540,104 181%

(1) 예치금이자 400,000 13,206 -97% 540,104 3991%

(2) 기타수입(책판매) 6,000,156 890,000 -85% 2,000,000 124%

Ⅲ. 기타 7,286,516

(1) 선급금의 감소 27,750

(2) 퇴직적립금의 인출 4,983,000

(3) 대여금의 감소 273,586

(4) 예수금의 발생 2,180

(5) 단기차입금의 발생 2,000,000

수 입 합 계 136,200,000 135,397,830 -1% 137,000,000 1%

Ⅳ. 사업비용 131,050,000 117,188,809 -10% 128,700,000 10%

1 . 사업비 33,860,000 21,968,450 -35% 32,900,000 50%

(1) 통신교통비 2,400,000 1,232,790 -49% 2,000,000 62%

(2) 사무비 1,500,000 1,128,860 -25% 1,260,000 12%

(3) 장소사용비 1,000,000 427,000 -57% 1,000,000 134%

(4) 식음료비 5,030,000 4,804,100 -4% 5,500,000 14%

(5) 분담금 5,500,000 3,680,000 -33% 3,500,000 -5%

(6) 자료구입비 1,000,000 18,500 -98% 500,000 2602%

(7) 자료집제작비 5,000,000 1,432,000 -71% 3,500,000 144%

(8) 지급수수료 30,000 550,000 1733% 20,000 -96%

1.� 수지결산서

Page 192: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91

단체소개◗

(9) 강사비 3,000,000 3,817,500 27% 4,500,000 18%

(10) 소식지제작․발송비 3,400,000 3,780,300 11% 3,870,000 2%

(11) 웹운영비 4,000,000 660,000 -84% 1,200,000 82%

(12) 홍보비 500,000 263,000 -47% 3,000,000 1040%

(13) 인턴활동비 1,500,000 174,400 -88% 3,050,000 1648%

2 . 경상비 95,850,000 93,749,433 -2% 95,400,000 2%

가. 인건비 77,200,000 77,220,210 0% 77,700,000 1%

(1) 급여 65,400,000 65,400,000 0% 64,200,000 -2%

(2) 인턴활동비 1,000,000 6,000 -99% 1,000,000 16566%

(3) 4대보험 4,200,000 5,381,800 28% 5,500,000 2%

(4) 복리후생비 6,600,000 6,432,410 -3% 7,000,000 9%

나. 사무관리비 17,550,000 15,992,513 -9% 16,600,000 4%

(1) 관리비 9,400,000 8,006,840 -15% 7,000,000 -13%

(2) 통신우편비 2,120,000 1,830,170 -14% 2,000,000 9%

(3) 교통출장비 210,000 70,300 -67% 200,000 184%

(4) 사무비 950,000 1,253,930 32% 1,500,000 19%

(5) 유지보수비 150,000 46,000 -69% 500,000 986%

(6) 지급수수료 3,700,000 3,836,403 4% 4,000,000 4%

(7) 식음료비 800,000 848,870 6% 1,000,000 17%

(8) 경조사비 150,000 100,000 -33% 300,000 200%

(9) 제세공과금 70,000 0 -100% 100,000 0%

다. 교육훈련비 1,100,000 536,710 -51% 1,100,000 104%

(1) 자료구입비 300,000 10,000 -97% 300,000 2900%

(2) 직원교육비 800,000 526,710 -34% 800,000 51%

3 . 기타지출 1,340,000 1,470,926 10% 400,000 -72%

(1) 비품구입비 310,000 65,500 -79% 300,000 358%

(2) 잡지출 1,030,000 1,405,426 36% 100,000 -92%

Ⅴ. 기타 5,150,000 16,249,125 8,300,000

(1) 미수금의 증가 670,000

(2) 퇴직적립금의 적립 5,150,000 8,313,795 7,320,000

(3) 퇴직금 지급 4,983,000

(4) 비품의 취득 282,330 980,000

(5) 단기차입금의 상환 2,000,000

지 출 합 계 136,200,000 133,437,934 -2% 137,000,000 2%

차기이월금 1,959,896

※ 2011년 예산은 회색처리로 구분함.

※ 달성율: 2010년 예산 대비 결산의 달성율

※ 증감율: 2010년 결산 대비 예산의 증감율

2010년 수입합계는 예산 1억 3620만원(이월금 269만원 포함) 중 1억 3539만원(이월금 269만원 포

함)으로 -1%임.

2010년 지출합계는 예산 1억 3620만원(이월금 269만원 포함) 중 1억 3343만원(이월금 269만원

포함)으로 -2%임.

2011년 이월금은 195만원임.

Page 193: 2010년 사역보고서

192�◖교회개혁실천연대� �

Ⅰ. 자산 당기(2010/12/31) 전기(2009/12/31) Ⅱ. 부채 당기(2010/12/31) 전기(2009/12/31)

1. 유동자산 2,656,641 3,027,925 1. 유동부채 136,580 134,400

가. 당좌자산 2,656,641 3,027,925 (1) 예수금 136,580 134,400

(1) 현금 437,330 264,350 (2) 미지급금 0 0

(2) 예금 1,522,566 2,435,494 (3) 단기차입금 0

(3) 미수금 670,000 0 2. 고정부채 11,601,500 10,087,500

(4) 선급금 26,745 54,495 (1)퇴직급여충당금 11,601,500 10,087,500

(5) 대여금 0 273,586

2. 고정자산 15,739,384 12,126,259 부 채 총 계 11,738,080 10,221,900

가. 투자자산 13,345,754 10,014,959 Ⅲ. 순자산

(1) 퇴직적립금 8,345,754 5,014,959 1. 잉여금 6,657,945 4,932,284

(2) 임차보증금 5,000,000 5,000,000 (1) 잉여차액 6,657,945 4,932,284

나. 유형자산 2,393,630 2,111,300 순자산증감(2010년) [1,725,661] [-1,674,337]

(1) 비품 2,393,630 2,111,300 순 자 산 총 계 6,657,945 4,932,284

자 산 총 계 18,396,025 15,154,184 부채와 순자산 총 계 18,396,025 15,154,184

2.�대차대조표�

전기: 2009년 12월 31일 현재

당기: 2010년 12월 31일 현재

3.� 2010년�사업수입�및�사업지출�월별추이

* 이 표는 2010년 사업수입과 사업지출의 총합을 월별로 나타냅니다.

- 사업수입: 회원․위원․기관회비, 목적․일반후원금, 사업분담금, 아카데미회비, 행사참가비, 기타수입, 예

치금이자

- 사업지출: 사업비, 경상비, 기타지출

Page 194: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93

단체소개◗

강경훈 강기석 강문대 강민형 강성자 강순자 강홍석 고세훈 고충인 공용철구광회 구명기 구옥서 국인남 국인희 권오석 권종웅 김경이 김계성 김광원김광재 김광진 김광탁 김규동 김남진 김동덕 김동숙 김동영 김동주 김명근김문찬 김미숙 김삼랑 김상진 김선경 김성권 김소덕 김영기 김영석 김영애김영태 김영희 김오봉 김용덕 김용태 김원기 김원호 김윤숙 김윤종 김윤중김은선 김재수 김재환 김정석 김정옥 김정철 김정혁 김정훈 김종환 김종희김주영 김준수 김진천 김진호 김철규 김철준 김학봉 김한중 김행민 김 현김형찬 김현호 김형태 김혜경 김혜숙 김혜정 김혜진 김회종 나이영 남호칠노민호 동경미 목태수 박강수 박경진 박대영 박명욱 박복덕 박상호 도임방주박선주 박성완 박영은 박은녀 박은상 박재현 박종선 박종원 박찬구 박춘상박현경 박현수 박현정 박혜정 박희중 배일석 배종희 서유미 성미소 손계용손병진 손윤희 손인범 송석연 송지영 송한기 신광혜 신상국 신순식 신승서신승호 신윤수 신인경 신현춘 신형식 안세진 안인원 안준호 양광호 양연모양완범 양요한 양원철 양인모 양정모 양혁승 연강흠 오성균 오영아 오재은오정훈 오희숙 왕여진 우상범 우종학 우 철 원창희 위희숙 유덕현 유성식유웅선 유명애 유훈정 윤기원 윤명자 윤세중 윤영진 윤혜성 윤희윤 이경종이경희 이광구 이광하 이광호 이대의 이덕순 이동진 이명래 이명철 이명희이미경 이봉호 이상철 이선복 이소중 이순자 이순조 이승규 이승균 이영호이용관 이원형 이윤낙 이윤헌 이은준 이은향 이재목 이재우 이종수 이종연이주연 이진오 이찬민 이천표 이태승 이필구 이해복 이현창 이호영 이효정이희준 임선옥 임병길 임완민 장명기 장명환 장문현 장봉갑 장상순 장영희장은실 장현정 전선희 정기용 정두화 정상용 정석구 정신실 정유섭 정 욱정일영 정재우 정재준 정정화 정현숙 정훈집 조경환 조만호 조성식 조운정조정환 조현우 조현정 지상각 최경로 최경수 최경숙 최광진 최기현 최명숙최삼현 최상태 최욱준 최은선 최인혁 최형윤 최점분 최춘자 최태원 최항우추배식 표재수 하원범 한광윤 한규주 한기신 한동경 한만옥 한병덕 한승훈함봉식 허종화 홍동기 홍순례 홍정아 홍춘선 황규민 무명1 무명2 무명3박영근 박의영 박찬호 손봉호 송태근 양용의 이만열 조석민 하종호 고상환구교형 길형준 김성철 김성학 김승무 김애희 김일평 김홍섭 남오성 박득훈박삼영 박종운 박창수 방인성 백종국 신흥식 안현식 양희송 오세택 윤경아윤환철 이방욱 이진성 정성규 정운형 정은숙 정준경 최갑주 최병성 지강유철최윤정 최윤호 최철호 최호윤 홍순관 황병구 황영수

1.� 정회원�명단(정회원� 270명+위원� 47명� 총317명)

Page 195: 2010년 사역보고서

194�◖교회개혁실천연대� �

강남제일교회 너머서교회 나누미가족 나눔과섬김교회 거룩한빛광성교회

농생모공동체 다니엘교회 독립문교회 두레교회 마산재건교회

디딤돌교회 무지개교회 예인교회 사랑누리교회 아름다운마을공동체

산울교회 새들녁교회 샘터교회 서울영동교회 서울동산교회

언덕교회 은현교회 일광문화사 작은향기회 주님의교회

지향교회 천안교회 포항바다교회 함께가는교회 함께여는교회

2.� 관심회원:� 2,438명

3.� 후원교회�및� 기관(총� 30단체)

(2010.12.31일 기준)

Page 196: 2010년 사역보고서

2010년 사역보고서◗ 195

단체소개◗

교회개혁운동에�동참하는�방법1. 회원가입

- 관심회원: 개혁연대의 취지에 공감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입하여 메일링 서비

스를 받는 회원

- 정회원: 관심회원과 동일하며, 매달 일정회비를 후원함으로 소식지 및 자료메일링

서비스를 받는 회원

2. 자원활동

- 사업 관련 자료 정리, 행사진행, 이슈파이팅 및 총회 모니터링 등 현장참여

� 회원으로�가입하시면�1. 교육프로그램 참여(정회원 할인혜택)

2. 회원행사, 회원모임, 월례기도회 등 현장활동 참여

3. 이메일뉴스레터, 오프라인 <공감> 소식지, 사역보고서 및 자료 발송(정회원)

4. 온라인 교회개혁아카데미 동영상 강의 무료

후원�안내1. CMS: 일정 정보를 작성하여 주시면 개혁연대가 직접 금융결제원을 통하여 자동

이체를 신청해드리는 방법으로 직접 은행에 가셔야 하는 불편을 덜어드립니다.

2. 계좌이체: 회원께서 직접 은행에 가셔서 아래 계좌로 자동이체를 신청하시는 방

법입니다.

3. 교회개혁기금(세금공제용): 본 단체와 (재)한빛누리의 협력사업인 교회개혁기금을

통해 후원하는 금액에 대해서만, 연말 기부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합니다.

국민은행:� 093401-04-088670(예금주:� 한빛누리)

후원계좌�안내��예금주:� 박득훈(교회개혁실천연대)� � � � � � � 예금주:� 교회개혁실천연대� � �

� 우리은행:� 880-088854-02-101� � � � � � � � 외환은행:� 067-13-22235-4� �

� 국민은행:� 484201-01-102926� � � � � � � � � 우� 체� 국:� 013755-01-004153

� 농� � � � 협:� 044-01-107346� � � � � � � � � � � � 국민은행:� 299601-01-028011

� 하나은행:� 103-910079-49907

기타�회원가입�안내� 김종미 실장 ☏ 02-741-2793, ⌧ [email protected]

Page 197: 2010년 사역보고서

196�◖교회개혁실천연대� �

교회개혁실천연대�회원가입서

회원가입�신청서(☐ 관심회원�☐ 정회원)이 름 성 별

생년월일 E- mail

휴 대 폰 집 전 화

직장전화뉴스레터

수신여부

☐ 동의합니다

☐ 보내지 마세요

출석교회 직 분

주 소

200 년 월 일

약정인: (사인)

정회원�회비�약정서월후원금 원 자동이체일 ☐ 5 ☐ 15 ☐ 20 ☐ 25

은 행 명 은행 후원방법 ☐ CMS ☐ 계좌이체

☐ 세금공제용 계좌이체

* CMS: 아래 정보를 적어주시면 본 단체가 금융결제원을 통해 신청해드리는 방식입니다.

* 계좌이체: 회원님께서 직접 은행에서 가셔서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방식입니다.

* 세금공제용 계좌이체: 연말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 계좌로 직접 자동이체를 신청

해주시면 됩니다.

교회개혁기금 국민 093401-04-088670(예금주: 한빛누리교회개혁)

계 좌 번 호 예금주 :

주민등록번호

*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재정 결산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200 년 월 일

약정인: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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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역보고서◗ 197

발 행 처 교회개혁실천연대

발 행 인 백종국, 오세택

편 집 인 남오성

편 집 김종미

발행날짜 2011년 1월 24일

홈페이지 www.protest2002.org

주 소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74-1번지 307호

전 화 02-741-2793, 2795

팩 스 02-741-2794

E - mail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