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5월을 돌아보며 미국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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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중항쟁 35주년을 맞아 민권연대에서는 '518의 검은 그림자 미국'에 대해서 기획시리즈를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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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자로 믿었던 미국! 하지만...

01

미국이 항공모함을 보낸 건 전두환의 신군부세력이 진압에 실패해 광주에서의 무장항쟁이 전국적으로 번져갈 것을 우려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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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살의 동조자 미국 02

“군대를 동원해 경찰력을 보강하려는 한국 정부의 비상계획을 반대해서는 안된다는 데 동의한다.”(주한미대사관에 보내는 비밀 전문)

1980년 5월 9일 미 국무부 차관 크리스토퍼

“위컴 주한유엔군 및 한미연합군 사령관이 그의 작전지휘권 아래에있는 일부 한국군을 군중진압에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한국정부의 요청을 받고 이에 동의, 4개 대대의 병력을 풀어주었다”

1980년 5월 22일 미 국방부 대변인

시민군 대변이 윤상원으로부터 평화로운 해결을 위해 미국이 중재해 줄 것을 요청받았으나 대답을 거절

1980년 5월 26일 주한미대사 글라이스틴

이희성당시 계엄사령관 5월27일 군부가 도청진압작전을 펼 때 미

국이 작전개시일정을 군부와 함께 논의했다고 계엄사령관 이희성이 발언함

Page 4: 80년 5월을 돌아보며 미국을 생각한다

친미정권 수립만이 미국의 목표

03

“10월 사태 이후 미국이 한국 공작에서 가장 성공한 일은 전두환정권이 수립된 것이다. 우리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으며 우리 보람도 크다.”

“한국인은 들쥐와 같은 민족이어서 누가 지도자가 되는 복종할 것이다. 민주주의는 한국의 국민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1980년 8월 27일 주한미군사령관 존 위컴

피로 집권한 전두환 정권을 적극 지지했던 미 레이건 정권

미국은 보수정권인 레이건 행정부의 출범 후 첫 방미인사로 전두환을 초청. 전두환 군부 정권의 국제적 정당성과 합법성을 부여

피로 집권한 전두환 정권을 적극 지지했던 미 레이건 정권

Page 5: 80년 5월을 돌아보며 미국을 생각한다

35년이 흐른 지금, 우리에게 미국은?

04일본의 군사대국화에 날개를 달아준 미국

“어느 정치지도자도 과거의 적을 비난함으로써 값싼 박수를 얻는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그런 도발은 진전이 아니라 마비를 초래한다”

미 국무부 차관 웬디 셔먼

경제위기로 국방비를 줄여야 하는 미국. 북한, 중국, 러시아를 견제해야 하는 미국, 일본을 내세우다. 이제 일본 자위대가 세계 곳곳을 누비게 되었다.

우리에게 과거사 사죄 한마디 없는 일본과 군사동맹 강요

Page 6: 80년 5월을 돌아보며 미국을 생각한다

35년이 흐른 지금, 우리에게 미국은?

05한반도 평화의 걸림돌 미국

남북대화의 걸림돌 미국의 전쟁훈련 매년 하는 군사훈련? 상황에 따라 핵항공모함, 전략폭격기 등이 훈련에 동원되면서 한반도 전쟁위기가 고조됨!

남북대화에 찬물을 끼얹는 대북전단 살포의 배후 미국 2009년 디펜스포럼재단의 수전 솔티 : “미국 국무부가 오바마 미국 정부가 출범한 직후, 한국의 탈북자단체 등에 총 3백만 달러를 지원했다”

Page 7: 80년 5월을 돌아보며 미국을 생각한다

미국 짝사랑에 바쁜 박근혜 정부

06

미군 무기업체들의 놀이터 한국

제대로 개발도 안 된 미국산 F-35전투기를 대당 1200억원 이상 들여 구매하려는 박근혜 정권

중국, 러시아 등과의 군사적, 외교 마찰이 뻔한데도 사드(THAAD)를 도입하려는 박근혜 정권

러시아의 전승기념일 행사도 중국주도의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가입하려 해도 미국의 눈치를 봐야 하는 박근혜 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