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note #2.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vs. 한국의 스타트업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임정욱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대한민국 스타트업vs.

어디까지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문화 관찰기

vs.

실리콘밸리는 워낙 특수한 곳 축복받은 땅

flickr

일년의 대부분이 청명한 날씨

그리고 맛있는 햄버거!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의 특징

다양한 배경을 가진 멤버로 구성된 팀

전세계의 인재들을 빨아들이는 곳

Exhibit A

Umano

필리핀

러시아

인도

캐나다 U 워털루출신. 구글 출신.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도 실리콘밸리의 인재공급원

이스라엘 호주 캐나다

인종, 나이, 종교, 학력 등 배경에 상관없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곳

아무도 텃세를 부리지 않는 곳

Adap.tv 헨릭

창업자가 우주의 중심

“실리콘밸리에서는 파운더라고 하면 대단한 사람이라고 인정해줘요.”

정부, 대학, VC, 엔젤, 로펌, 회계사, 대기업은 창업자의 서포터

실패를 용인, Fail fast

경험이 풍부한 연쇄창업자들

Pay it forward문화

서로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려는 문화

이메일소개만으로 주저없이 적극적으로 만난다

Open culture

투자정보의 투명한 공개

부의 세습은 수치, 창업의 세습에 자부심

고 아마르 보스박사

샌드라 커치그, 앤디 커치그 모자

기존의 규제에 도전하는 파괴적 혁신문화

기존의 업계 질서는 아랑곳 없이

공룡기업에 도전

그리고 그런 도전에 뒷돈을 대주는 투자자들

IPO전까지 3천억을 펀딩한 테슬라

10조원 가치로 5천억펀딩중인 airbnb

3천억원을 펀딩한 Uber

얼리아답터들이 가득한 곳

Electric Car is booming in Silicon Valley

현존하는 문제를 테크놀로지로 푸는데 있어 최고의 집중력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다. 정부의 존재감이 느껴지

지 않는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Risk Taking의 정신

이 전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160년전 골드러시 때부터

샌프란시스코연대기 1855년 발행

"엄청나게 높은 생활비와 큰 돈을 잃을 확율에도 불구하고 초기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엄청난 양의 금을 가지고 집에 돌아갈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

"모든 것은 큰 스케일로 기획되었다. 그리고 불가능하거나 희한해보이는 계획이 제안되더라도 그에

투자될 많은 현금이 흘러다녔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창업문화

나의 경험 하나

다른 민족그룹을 압도하는 인도계의 창업비율

우리 아들이 가고 싶다고 한 테크 심포지움

라힘 파잘, 맥도널드에서 잘리다

고교때 홈페이지 제작 스타트업 창업

고교때 1백50만불에 매각

3번의 창업과 매각

아이들에게 아이돌 같은 대우를 받는 창업자

이런 경험이 인도계의 활발한 창업으로 이어지는듯

하지만 모든 것이 장미빛만은 아니다

너무 비싼 물가

극심한 경쟁

어중간해서는 투자받기도 살아남기도 힘들다

빈부격차

실리콘밸리가 세상의 중심이라는 거만함

그렇다면 한국 스타트업은?

단일민족팀

경험이 일천한 젊은 팀

창업 첫경험이 대부분

기술보다 비즈니스아이디어중심 창업

규제와 대기업중심 시장 극복의지 부족

"한국에서는 어차피 안될거야"

정부의존적

그래서 헝그리 정신이 부족

좋은 코치가 부족

그래서 투자도 부족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시장에 만족하는 경향

하지만 낙담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실리콘밸리를 제외하고는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

한국의 스타트업생태계를 메이저리그화하려면?

탁월한 재능을 가진 인재들이 창업하는 분위기조성

해외인재들이 우리 팀에 섞이도록 해야 함

창업자가 영웅이 되는 문화

창업자가 주인공이 되는 문화

정부는 level playing field를 만들어주고

투자는 민간주도로 이뤄지는 문화

Pay it forward의 문화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일관성을 가지고 오랫동안 해야하는 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이런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