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ᆞ우즈베키스탄 출장 복명서 · - 국토연구원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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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ᆞ우즈베키스탄 출장 복명서

1. 출장개요

○ 출장기간 : 2011. 5. 2 ∼ 2011. 5. 7(5박 6일)○ 출장지 : 카자흐스탄(아스타나),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방문목적 - 중앙아시아 지역의 주요 전략국가인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국토분

야 관련 기관 방문을 통해 글로벌 개발협력 방안 모색 - 제4차 Astana Economic Forum(아스타나경제포럼) 참가하여 “G20 Summit and

the Change in Global Reg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발표○ 방문기관 - 카자흐스탄 : 건설주택청, 토지자원청, 내진 건설건축 국토계획연구소, ERI - 우즈베키스탄 : 국가건축건설위원회, 경제부 ○ 출장자

소속 부서 직급 성명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장 사공호상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선임연구위원 김충호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연구위원 조진철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책임연구원 권대한

○ 출장일정일 정 내 용

5월 2일 (월) - (13:45) 인천출발, (20:55) 아스타나 도착

5월 3일 (화)- (10:00) 건설주택청ㆍ토지자원청ㆍ내진 건설건축 국토계획연구소 공동 회의

- (14:00) 아스타나 도시 시찰

5월 4일 (수)

- (10:00 ～ 17:00) 아스타나경제포럼(AEF) 참가

※ (14:30) 발표 (조진철 연구위원)

주제: G20 Summit and the Change in Global Reg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5월 5일 (목)

- (10:00) ERI(Economic Research Institute) 방문

- (12:00) 주 카자흐스탄 대사관 박성진 건교관(과장) 간담회

- (14:00) 아스타나 → 타슈켄트 (항공 이동)

- (21:00)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도착

5월 6일 (금)

- (10:00) 국가건축건설위원회 방문

- (11:00) 경제부 방문

- (14:00) 타슈켄트 도시 시찰

5월 7일 (토) - (08:50) 인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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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수행사항

□ 카자흐스탄 건설주택청ㆍ토지자원청ㆍ내진 건설건축 국토계획연구소 공동회의 (5월

3일 10:00 건설주택청)

○ 국토연구원 및 GDP센터 소개

- 국토연구원은 1978년에 설립된 국토분야를 대상으로 연구하는 싱크탱크로 300명의 직원이 있으며 이중 90명이 박사임. GDP센터는 15명의 직원 보유

- 국토연구원은 지난 30년간 국토 및 지역계획 등에 대해 경험을 갖고 있으므로 이를 개도국에 전수하길 희망

- GDP센터의 기능은 교육ㆍ연수(KOICA 위탁교육 포함), 국토ㆍ도시계획 분야 계획수립 및 컨설팅이 주요 기능임

- 국토연구원은 세계은행(2010년 12월 MOU 체결)과 공동으로 프로젝트 및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WB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음

○ 카자흐스탄 발표(지적․지리정보의 구축 및 활용현황) - 카자흐스탄에서의 지적계획은 카자흐스탄의 건축계획 및 건설법에 따른

카자흐스탄의 종합 계획법과 같음 - 따라서 국가 지적계획은 도시, 촌락 및 기타 행정 단위에 있어서 최종

정보가 됨 - 정보는 주 단위(state level), 지역 단위(regional level), 기초 단위(basic

level)로 구축됨 - 기초 단위에서는 전체 정보가 수집되며, 이를 위하여 민간, 법령 및 기타

정부 부처간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음 - 기초 단위에서 수집된 정보는 지역 단위로 올라가며, 궁극적으로는 국가

단위로 승격됨 - 정보는 산림, 수자원과 같은 다른 지적 부분과 연계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 정보는 교통인프라, 수자원, 광물자원, 전략자원 등을 각각의 단위에 담고 있으며 정보가 어떻게 적용되는가 보여줌

- 모든 관련 정보는 단일 정보 포탈로 수집되는데, 이 포탈을 통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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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베이스가 기능하는지 보여줌; 어떤 부문에서는 인적 자원, 건물, 계약, 계획 및 문서와 같은 것들을 보여줌

- 이 모든 것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면, 모든 정보가 공사 중이거나 계획 중인지를 한 눈에 알 수 있음

- 이 사업이 실현되었을 시 지적 및 지적 계획에 대한 정보 통합이 예상되며, 기타 계획과도 통합될 것으로 예상됨

- 프로젝트의 현실화 외에, 기술적인 부분이나 사진 자료 또는 건축 사업의 진척 상황을 볼 수 있음

- 우리 연구소에서는 계획문서 작성 및 산하 특별 연구소 설립을 준비 중이며, 카자흐스탄 전체에 도움이 되는 지적 사업을 진행하면서 다른 정부 부처와 협력할 수 있는 업무 지침을 만들고 있음

- 여기에 소개하는 사례는 올해에 개발된 발전 프로젝트로 카자흐스탄 내의 지역 2곳에서 실행 중임. 기초 단위에서 출발하여 지역 단위를 거쳐 국가 단위로 발전한 사례로 이 프로젝트의 수행기간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2년임

○ 카자흐스탄 발표(국토개발 현황)

- 카자흐스탄은 2020년을 목표로 하는 국토개발계획이 있음. 합리적인 개발을 위하여 국토개발전략을 어떻게 수립하느냐가 중요한 논의사항이며 최종 목표는 삶의 질 개선에 두고 있음

- 가장 중요한 것은 주거환경의 개선이며 합리적인 토지이용과 산업단지계획 그리고 녹화사업도 중요하게 생각함

- 건축 역시 큰 문제로 공간 및 구조물에 대한 이용문제가 큰 것으로 나타남 - 국가계획 수립 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통령의 승인이 필요하며 국토의

현대화가 많은 진전을 보이고 있음. 특히 알마티에서 아스타나로 수도 이전은 매우 큰 변화임

- 한국은 도시를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는 반면에 카자흐스탄은 균형발전을 위하여 농촌을 주로 개발해 왔으나 향후에는 도시를 중심으로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 카자흐스탄에서 우선적으로 개발해야 할 곳은 아스타나, 알마티, 심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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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며 앞서 도시화가 진전된 한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영국 등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개발경험을 전수받길 원함

- 도시개발수요는 지속적으로 있어 왔지만 아직까지 카자흐스탄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계획이 없었음

- 인구를 분산배치하는 정책을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기대하고 있음. 알마티에 집중되어 있던 인구를 아스타나로 이동하면서 동서간 국토의 국형개발을 유도하고 있음

- 종합적인 계획을 어떻게 수립할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임. 종합계획을 통해 부처간 협력은 물론 비용과 시간 절감도 예상됨

○ 발표내용에 대한 토론

- 카자흐스탄의 지도 제작은 전체의 30%가 현장 답사로 이루어지고 있음 - 한국은 주로 인터넷을 이용하여 지리정보 서비스를 실시 하였으나, 최근

에는 휴대폰(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지가와 토지이용규제사항, 토지이용 에 관한 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음

- 2012년부터는 3차원 입체지도를 이용하여 보다 상세하고 현실감 있는 지리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임

- 한국은 국산과 외국산 GIS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국산 소프트웨어의 사용을 장려하고 있는 실정임. 현재는 국산비율이 약 30% 정도이며, 나머지는 외국산을 사용하고 있음

- 국토연구원내 GIS 부서가 있어서 지리정보시스템 관련된 정책을 연구 - 국가GIS 구축의 주체는 국가(국토해양부)이지만 지자체의 경우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음. 즉 국가가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예산을 지원해 주고 있음

- 국토연구원은 국가GIS의 정책을 수립하고,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지리정보 구축사업을 기획 발굴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국토연구원은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도시개발 등은 공기업에서 수행함. 국토연구원은 전국 단위의 일을 수행

- 국토연구원 재정은 60%는 공적 자금으로, 40%는 자체 프로젝트에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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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류협력 방안 논의

- 국토연구원은 GIS센터에는 30명의 연구원이 있으며 한국의 GIS를 배우고 싶다면 여러분을 전문가로 초청할 수 있음

- 국토연구원의 개도국 연구ㆍ연수 프로그램이나 해외전문가 초빙 프로그램에 초청되면 최대 3개월간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할 수 있음. 단 조건은 연구를 수행해야 하며 각종 세미나에도 참석을 해야 함

- GDP센터는 6월 하순부터 6주 과정의 2차 EPC+ 연구ㆍ연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므로 참가 요청

- 카자흐스탄은 한국의 GIS 등 정보통신 기술을 전수받길 희망하며 이를 국토개발에 활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

○ 주요 참석자

성함 소속 직위

Jandos

Akimzhanov

Agency for Construction, Housing and Utilities of Republic

of KazakhstanVice-principal

DARKENBAYEV

Tanirbergen

Sadykyli

Agency for Construction, Housing and Utilities of Republic

of Kazakhstan

Head of

Division

Abdiyev Erlan

AdilovichAgency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for Land Management

Executive

Director

Sarsenbatev

Samat

Shymyrbekovich

Agency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for Land ManagementExecutive

Director

Turlbek T.

MUSSABAYEV

Kazakh Research Planning and Experimental Institute of

Earthquake-Proof Construction and Architecture Republic

State Enterprise

Office

Director

KAYUPOV

Tabyldy

Kaisagalievich



State Enterprise

Department

Head

Muldagaliteva

Karlgash

Muratovna



State Enterprise

Leading

specialist

Askhat

KainarbekovAkmola Region Vice-Gover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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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장면> <회의 참석자와 기념촬영>

□ 아스타나 도시경관 시찰 (5월 3일 14:00)

- 아스타나는 현재 카자흐스탄의 행정수도로, 경제수도인 알마티로부터 북으로 약 1,200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음

- 아스타나는 기존도시에 인접하여 신시가지를 개발하고 여기에 대통령궁을 포함한 각 부처를 이전하여 행정수도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음

- 아스타나는 미국의 워싱턴과 비슷하게 대통령궁 앞으로 몰(Mall)을 약 2Km 정도 설치하여 수도로써의 위상을 갖추고 있음

- 또한 세계적인 건축가가 설계한 다수의 건축물을 가지고 있어, 명품도시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음

- 아스타나로 수도이전(1997년) 이유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타당성 있는 이유는 정치적 고려(카자흐스탄 북부 러시아계 주민 다수 거주)와 국토의 균형 발전에 대한 문제를 고려하였음.

- 아스타나의 인구는 유동인구 포함 70만명으로 추산되며, 면적은 300km² 이며 향후 1백만명 규모의 도시로 발전 계획을 갖고 있음

- 혹독한 추위와 인프라 시설이 전혀 없는 아스타나에 약 15여 년 간 지속적인 투자와 장기적인 계획 아래 균형 있고 계획적인 도시를 건설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음

- 아스타나시는 주변에 산이 전혀 없는 초원 위에 세워진 도시로 겨울에는 몹시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 생활하기 어려운 곳임. 특히 1년 중 2/3가 겨울이라고 말할 정도로 추운 도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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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궁을 바라본 Mall> <아스타나의 기념탑>

○ 아스타나경제포럼(AEF) 참석 및 발표(5월 4일 10:00 - 17:00, Palace of Independence)

- 2011년 5월 3~4일 양일간 아스타나시 서안에 위치한 Palace of Independence에서 제4회 아스타나경제포럼(Astana Economic Forum, AEF) 개최

- 포럼에서는 ‘국제 화폐제도 개혁 전망’, ‘식품 보안과 대안 에너지’, ‘정부와 민간부문간 대화’, ‘관광사업 개발 및 지역통합’ 등과 같은 가장 긴급한 국제개발 사안을 다루었음

<Palace of Independence 전경> <Palace of Independence 내부>

- 조진철 연구위원은 “G20 Summit and the Change in Global Reg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이라는 주제로 발표

- 발표의 주요 내용은 우선 지역개발의 메카니즘을 설명한 후 한국의 지역개발 사례를 시기별로 살펴보았음. 이후 기존 국제개발은행(MDB)이 왜 실패할 수 밖에 없었는지 원인을 제시한 후 G20시대의 인프라 개발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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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 방안을 제시

<조진철 박사 발표모습> <경제포럼 회의 전경>

□ 경제연구소(Economic Research Institute) 방문(5월 5일 10:00, ERI)

○ ERI 소개

- 카자흐스탄 지역개발센터가 2011년 2월에 개설되었는데 정부 내의 작은 부서였으나 규모가 커지면서 센터로 독립함

- 카자흐스탄에서 지역정책은 매우 중요하며, 그 이유는 국토면적은 크지만 인구가 적기 때문임

- 현재 국토종합개발계획안을 수립하여 국가원수의 재가를 받는 절차를 진행중임

- 올해 카자흐스탄은 인구조사가 실시되는 중요한 해임. 인구조사 프로젝트는 87개 도시를 대상으로 경제통상부가 수행하는 프로젝트임

* 인구조사를 통해 투자, 예산 및 산업 문제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함

○ 주요 논의내용

- 한국의 도시들은 어떻게 지능적으로 발전하였는가? 한국의 국토개발 전략을 공유하고 싶음. 특히 한국의 지역개발 전략을 배우고 싶음

- 한국은 이미 도시화 과정을 통해 개발도상국들이 겪는 문제들을 경험해왔으며 이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 카자흐스탄은 경제적인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지역 통합을 매우 중요한 문제로 다루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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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거주자들의 대다수가 도시로 이주를 원하는데, 이 문제를 규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농촌 및 도시지역을 지원하는데 있어서 투자가 필요한데, 문제는 자금이 없어서 어려움이 있음.

* 농촌에는 구 산업지역들이 많은데, 이 지역에 대한 지역환경 개선 필요 - 아스타나는 카자흐스탄을 개발하기 위한 첫 단추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국토개발과 농촌개발의 실험장이기도 함 - 카자흐스탄의 개발계획은 금융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음.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문제가 가장 큰 애로사항 가운데 하나임. 프로젝트가 카자흐스탄에 도움이 될 것인가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문제인데 이에 대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함

* 프로젝트 선정의 어려움과 더불어 규제의 문제, 지역과 관련된 예산의 분배도 문제임

- 한국은 세계은행과 협력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으며 계획과 컨설팅 분야에서도 세계은행과 협력이 가능함



ZHANILA BOPIYEVA Economic Research Institute Acting President

Aigul TOXANOVA Economic Research Institute Vice-President

DAVLETYAROVA Gulnara Economic Research Institute Deputy Director

DANA ANDABAYEVA Economic Research Institute Senior Expert

Aiigul Raimkulova Economic Research Institute Senior 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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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연구소와 간담회> <간담회 참석자와 기념촬영>

□ 카자흐스탄 박성진 참사관 간담회(5월 5일 12:00)

○ 박성진 참사관

- 카자흐스탄과는 일부 자체기술이 훌륭한 분야만 협력이 가능함. 예를 들어 기후분석, 우라늄 등 천연자원 등.

- 카자흐스탄 인펙스라고 하는 일본석유기업이 들어온 상태지만 활동적이지 못함

- 카스피해의 유전개발에 대해서는 다소 과장되게 평가된 면도 없지 않다고 생각함. 유전개발이 연기되고 있는 점이나 비용이 많이 드는 점에서 경제성에 대한 냉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있어야 한다고 봄.

- 기업을 하는 측면에서 보면 카자흐스탄은 매우 위험한 나라이며, 그 이유는 공무원의 부패정도가 심하고 책임을지지 않는 경향이 있음

- 일본이 경우는 해외진출을 할 때 절대 우위에 있는 부분만 진출하는 전략을 써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있음. 우리나라도 모든 부문보다는 비교우위가 높은 분야에 대해서만 진출하는 실용적인 전략을 추진할 필요가 있음

- 기업이 정보가 부족한 국가로 진출을 할 때는 기회적 요소만 평가하는데 사실은 그 국가의 위험도(Country Risk)도 평가해야 함. 그러나 그 국가의 위험도를 평가할 만한 객관적인 자료가 절대 부족한 실정임. 단편적인 면을 보고 전체를 평가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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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연구원

- 카자흐스탄 지금 그럴 듯해 보이지만 시스템과 체제가 변하면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임. 어떤 위험요소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것을 한 단계 뛰어넘을 수 있는 전략을 준비해야 함

- 일본의 경우, 150개 개도국에 대해 전부 접촉하면서 문제가 발생하였음. 최근 의회에서는 더 이상 ODA를 많은 나라에 하지 말기를 권고하고 있는 상황임. 따라서 일본은 ODA를 통합하는 형태로 정책방향을 바꾸고 있는데 이는 한국에 시사점이 큼

- 국토연구원은 민간기업과 함께하는 포럼을 운영중에 있음. 이 포럼에 참석하여 경험을 전수해주길 참사관에 요청함

<박성진 참사관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가운데 통역)>



Park, Seong-Jin Embassy of Republic of Korea in Kazakhstan First Secretary

□ 우즈베키스탄 국가건축건설위원회 면담 (5월 6일 10:00, 국가건축건설위원회)

○ 국가건축건설위원회 소개

- 국가건축건설위원회는 우즈베키스탄 건축법 26조에 따라 우즈백 주요 도시 구역계에 있는 모든 건설계획을 관리

- 우즈벡 대통령령으로 건축이나 건물에 관한 현장들은 작은 법인회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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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함 - 현지 작은 법인회사들이 만약 건물을 짓자고 한다면 시청으로 공문으로

보내고 그 공문이 국가건축건설위원회로 접수되면 그 위치와 허가 사항은 위원회에서 결정함

- 시청안에 있는 관리소나 건설위원회와 같이 공문을 검토하고 그 이후 소방서, 도로, 경찰, 환경부에서 검토 한 후 위치를 건설위원회가 정해 줌

- 위원회에서는 허가를 줄 때 필요한 서류를 제출함 * 서류에는 건물을 짓는 방법과 그 주변 지역의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는 방법들을 제시하는데, 이 서류는 시장의 승인을 받아야만 건설이 가능

- 건물의 위치는 법인회사들이 선택할 수 있지만, 최종적 허가는 시청에서 하고 있음

- 허가 후에 법인건축회사가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다른 계획만 하는 회사로 요청을 하고 있음

- 법인건축회사와 계획만 하는 회사와 계획을 한 후 소방서 도로경찰과 환경부의 검토가 있은 후 이상이 없는 후에만 건설이 가능함

- 그 전에는 법인회사와 계획만하는 회사가 협조하는 동안 시청이 그 토지가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을 한 후 나중 공문이 들어온 후 허가가 가능함

- 지금까지 우즈벡 건축법이나 법률이 조금 까다로운 표현이었지만 2012년부터 법 개정으로 인하여 쉽게 바뀌었음. 특히 작은 건축회사들의 권한을 많이 부여

- 건축위원회의 업무중의 하나는 4년간 우즈벡 도시건설에 관한 계획을 만들고 이미 국가계획에 포함시켰음. 2010년~ 2014년까지 우즈벡 도시들을 다시 건설하는 것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국가에 승인을 받은 상태임

○ 국토연구원 및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개

- GDP센터에서는 3가지 기능을 통해 업무를 개발도상국들과 지식을 공유 - 첫 번째는 교육훈련임. 국토연구원은 이미 개발도상국들의 공무원들을

모시고 약 15년간 교육 훈련에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우리는 1987년부터 지금까지 약 60개 국가에서 약 500명 정도 교육생을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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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ㆍ훈련을 통해 우리가 경험한 성공사례 또는 실패사례를 개발도상국의 공무원과 공유를 함. 기간은 2～6주까지 다양함

- 연구원에서 항공료 및 숙박료 등 일체의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에 초청자는 아무런 부담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음

- 교육내용은 단순히 한국의 경험을 배우는 뿐만 아니라, 교육에 참여한 여러 개발도상국간의 서로의 정보를 교환함에 따라 시너지 효과 발생

- 1회 교육에 보통 10개국의 공무원이 참여를 하는데 교육이 끝난 후 교육생간 친구가 되고 서로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아주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임

- 두번째 기능은 계획수립임. 국토연구원은 이미 여러 차례 다른 개발도상국가의 국토계획이나 도시계획을 함께 수립을 한 경험을 가지고 있음

* 예를 들면 인도네시아의 경우 국토종합개발계획 수립하는 과정을 국토연구원에게 검토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진행한 경험이 있음

- 케냐의 경우에서는 국장급 공무원이 연구원에 초청되어 2개월간의 연구를 통해 한국의 경험을 배워 케냐의 국토계획에 반영

- 우즈베키스탄의 지역계획, 도시계획, 건축계획이던 함께 협력하여 지원할 의향이 있음

- 세번째 기능은 컨설팅 기능임. 교육의 경우에는 우즈벡의 공무원이 한국에 오는 것이지만 컨설팅 경우 대한민국 전문가가 우즈벡 현지에 파견이 되는 것임.

- 필요한 경우 GDP센터에 요청을 하시면 국토연구원 내 박사들이 경우에 따라 토지 또는 도시계획의 전문가들이 우즈벡에 파견이 되어 우즈벡에서 가지고 있는 문제들은 파악하고 컨설팅하고 해결할 것임

- 뿐만 아니라 국토연구원은 월드뱅크, 아시개발은행 등과 같은 국제개발은행과의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컨설팅이나 계획을 지원

- 국토연구원은 월드뱅크의 주요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일 들을 함께 해 나아갈 생각임.

- 국토연구원 GDP센터는 3가지 기능을 우즈벡과 인적 네트워크와 개발협력을 함께 하기를 희망함. 앞으로 이런 교육이 있을 때 교육의 참여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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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정보를 보낼 것이며 우즈벡에서 국토연구원 전문가 필요시 요청 바람. 연락을 주시는데 대사관 김영국 참사관님을 통해서 일을 진행할 생각임

- KOICA 교육프로그램도 위탁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데, 국토연구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음

- 국토연구원은 연구기관으로 한국의 여러가지 개발경험이 소중하긴 하지만 그 개발경험을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ㆍ역사가 다른 나라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음

- 예를 들면 토지소유제도 하나만 달라도 개발방식이 완전히 다름. 그런 경우에는 일방적인 교육보다는 그 나라의 사정을 고려해서 국토연구원에서 전문가들을 만나고 현장을 가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얻어가는 것이 우리 교육의 특징임. 일종의 연구연수라 보면 됨

- 따라서 국토연구원이 초청ㆍ운영하는 연구연수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문제인식을 가지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가지고 와서 답을 찾는 프로그램 임

- 그래서 교육생이 오면 교육생 한명 당 국토연구원의 전문가 한명씩을 매칭을 해서 어드바이져가 되고, 그 어드바이져가 최종 리포트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어시스트 하고 있음

○ 국토연구원과 협력방안 모색

- 우즈베키스탄 국가건축건설위원회는 현재 몇 개 한국회사와 협조를 하고 있음. 2010년 KOICA에서 위원회의 직원 20명이 한국에서의 건축에 관한 교육을 받고 있음. 교육분야에 관한 협력은 상부에 보고 드리고 추후 결과를 연락드리겠음

-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교육ㆍ연수이기 때문에 이 부분부터 건축위원회하고 국토연구원과 협력이 이 단계부터 시작되는 것이 바람직함

- 국토연구원에서 올해 내에 건축위원회 공무원들을 1-2명 초청하여 교육시키는 프로그램을 대사관에 요청

- 그런 정보가 오면 대사관에서 외교부를 통해 건축위원회에 공지하고 외교부를 통해 정보를 드리면 건축위원회에서 외교부의 협의를 통해 외교부에 누구를 추천하실 것인지 알려 주시면 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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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연구원은 개인 연구소가 국가소속의 연구소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협력파트너이므로 건축위원회와 국토연구원이 잘해 나아간다면 한국 우즈벡 경제협력이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됨



Ochilov khamzaState Committee on Architecture and

Construction of Republic UzbekistanDirector

Gamzat Ruziev State Committee on Architecture and

Construction of Republic UzbekistanLeading specialist

Kim, Yeong Kook Embassy of Republic of Korea First Secretary

<건축위원회와 협의 전경> <기념품 전달>

□ 우즈베키스탄 경제부 면담 (5월 6일 11:00, 경제부)

○ 경제부 소개

- 한국과 우즈벡 사이에는 경제적ㆍ사회적ㆍ문화적 관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음

- 지금까지 우즈벡은 세계의 여러 나라랑 협조를 하고 있지만 그 중 한국과 제일 많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 2010년 4월～5월 사이에 포럼 참석차 서울을 방문했는데 교통시스템과 도시건설계획 관련해 배울 점이 상당히 많았음. 특히 경복궁과 인천공항 프로젝트와 같은 경우 감명을 많이 받았음. 한국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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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연구원 및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개

- 국토연구원은 국토계획, 지역계획, 도시, 토지, 주택, 건설경제 GIS 등을 연구하는 국책 연구기관으로 33년간 이 분야에 대한 연구경험을 축적하고 300여명 정도의 전문가를 보유

- 서울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담시 이명박 대통령은 개발의제를 제안했는데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들을 지원해서 전 세계가 고르게 잘사는 글로벌사회를 만들자는 데에 목적이 있음

- 대한민국은 1960년 이후부터 선진국들로부터 많은 원조를 받아 지금과 같은 성장을 이룩하게 되었음.

- 그러한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그동안 경험한 지식과 정보들을 개발도상국들에게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고자 함. 대통령의 뜻을 받아 2010년 말 국토연구원내 GDP센터를 설립

- 국토연구원은 국토개발과 관련한 국토, 지역, 도시, 토지, 주택 등 국토개발과 관련된 부문에 글로벌개발협력을 추진하고자 함.

- GDP센터의 3가지 기능을 교육연수, 계획수립, 컨설팅 기능으로 소개하고 이 3가지 기능에 대해 자세히 설명(앞서 면담한 국가건축건설위원회에서 설명한 내용 참고)

○ 국토연구원과 협력방안 모색

- 국가간의 협력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우선적으로 인적 네트워크이며 양국 간의 공무원이나 전문가들이 자주 만나서 친구가 되어야 함

- 그런 의미로 국토연구원이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우즈벡의 전문가 또는 공무원 분들을 초대할 예정임

- 국토연구원 우즈벡 방문이 처음이지만 앞으로 더 많이 우즈벡을 방문하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겠음. 또한 우즈벡 관계자분들도 한국에 많이 오셔서 양국간의 우호관계가 유지가 되도록 희망

- GDP센터의 홈페이지 웹사이트(www.gdpc.kr)를 개설함으써 이를 통해 가급적 많은 정보들을 제공하며 서로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이 될 것이라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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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himardon A. MUSAEV Ministry of Economy Republic of Uzbekistan Head of Department

Shavkat Suyundikov Ministry of Economy Republic of Uzbekistan Head of Department

Kim, Yeong Kook Embassy of Republic of Korea First Secretary

<경제부와 간담회 장면> <간담회 참석자와 기념촬영>

□ 타쉬켄트 시내 시찰 (5월 6일 14:00)

- 타슈켄트는 우즈벡어로 '돌(Tosh)의 도시(Kent)'라는 뜻으로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이며 중앙아시아 최대의 도시로서 교육과 학술, 예술, 과학, 공업, 교통의 중심지로 현대화가 진행되고 있음

- 타슈켄트가 현대적인 도시로 발전하게 된 것은 뜻밖에도 자연 재해 때문이었음. 1966년 4월 26일 새벽 5시23분, 타슈켄트를 덮친 진도 8의 엄청난 지진이 도시의 대부분을 파괴했음

- 구 소련은 폐허가 된 이 도시를 집중적으로 복구해 3년이 지난 뒤엔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도시를 만들었음. 그 이후 타슈켄트는 중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지하철이 달리고 있는 근대도시가 되었음

- 대우에서 만든 티코 자동차가 상당히 많이 운행되고 있어, 일명 티코시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함

- 지진의 영향을 받아서 인지 일부 호텔과 아파트를 제외하고 대체로 낮은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거지역의 대부분은 단독주택으로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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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음

<TV Tower에서 바라본 타쉬켄트시 전경> <지진 기념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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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1> Astana Economic Forum 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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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

- 24 -

- 25 -

Photo Name Position Organization Phone E-mail Address

ZHANILA

BOPIYEVA

Acting

President

Ministry of Economic

Development and Trade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Economic Research Institute

7 (7172) 70 17

[email protected]

Office 222, 65, Temirkazyk

Street.010001, Astana,

Republic of Kazakhstan

Aigul

TOXANOVA

Vice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7 (7122) 70 17

[email protected]

Office 215 B, 010001, Astana,

Left Coast, Micro-Chubary, 65,

Temirkazyk Street, Republic of

Kazakhstan

DAVLETYAROV

A Gulnara

Deputy

Director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7 (7122) 70 18

[email protected]


Street.010001, Astana,


AIGUL

RAIMKULOVA

Senior

Expert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7 (7172) 70 18

[email protected]


Street, 010000, Astana

Republic of Kazahstan

DANA

ANDABAYEVA

Senior

Expert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7 (7172) 70 17

89

andabayeva.dt@gmail

.com


Street, 010001, Astana,


- 26 -


TurlbekT.MUSSABA

YEV

Office

Director

Agency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for

Building Housing and

Communal Service

7 (7172) 78 76

90

tmusabayev@rambl

er.ru

Officd 608, 19 Imanov Str,

010000 Astana, Republic of

Kazahstan

Gussev Artem Manager

KAZRPEIECA

Department of geo

information systems

and town-planning

cadastre

7 (7172) 78 71

[email protected]

Republic of Kazakhstan 010000,

Astana 19 Imanov Str., office 608

MULDAGALIYEVA

Karlygash

Leading

specialist

KAZRPEIECA

Department of town

planning projects

7 (7172) 78 76

81

muldangaliyeva@g

mail.com

Republic of Kazakhstan 010000,

Astana 19 Imanov Str., office 608

KAYUPOV Tabyldy

Kaisagalievich

Departm

ent

Head

Kazakhstan Research

Planning and

Experimental Institute of

Earthquake-Proof

Construction and

Architecture

7 (7172) 78 76

[email protected]

Office 608, 19 Imanov Str,

010000 Astana, Republic of

Kazahstan

DARKENBAYEV

Tanirbergen

Sadykyli

Head of

Architect

ure

Agency for

Construction, Housing

and Utilities of Republic

of Kazakhstan

7 (7172) 74 21

17

[email protected] /

[email protected]

010000, Astana, Yessil region, 8

Orynbor, Housing of Ministries,

10entrance, the 5th floor, room,

557

Askhat

Kainarbekov

Vice-Gov

ernor Akmola Region (8 7162)25 02 59

a.k.kainarbekov@gm

ail.com

Republic of Kazahstan 020000,

Kokshetau city

- 27 -


Ochilov

Khamza

Head of

Department

Architecture and

Urban Planning (998 71) 244 02 51 [email protected]

Tashkent city Shaykhantakhur

district, Abai-str., 6

Ruziev

Gamzat

Leading

specialist

Architecture and

Urban Planning (998 71) 244 48 85

[email protected]

om

Tashkent city Shaykhantakhur

district, Abai-str., 6

Shohimardon

A. MUSAEVDirector

Ministry of Economy

Republic of

Uzbekistan

(998 71) 232 64 75smusaev@mineco

nomy.uz

45a Uzbekistan Avenue 1000003,

Tashkent, Republic of Uzbekistan

Shavkat

SuyundikovDirector

Ministry of Economy

Republic of

Uzbekistan

(998 71) 232 65 90ssuyundikov@min

economy.uz

45a Uzbekistan Avenue 1000003,

Tashkent, Republic of Uzbekistan

Kim, Yeon

Kook

First

Secretary

Embassy of Republic

of Korea(998 71) 252-3151

kengland@hanma

il.net

7, Afrosiab,Tashkent 100029,

Uzbekistan

Park,

Seong-Jin

First

Secretary

Embassy of Republic

of Korea in

Kazahstan

(7 7172) 925 591 [email protected]

Office No. 91.92.93<Kabanbai>

business-center Kabanbai Batyr

Av 6/1 Astana

카자흐스탄ᆞ우즈베키스탄 출장 복명서 · - 국토연구원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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