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라질 자동차 시장 동향 및 전망 · 브라질은 2011년 대비 6.1%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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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2287-7061 최근 브라질 자동차 시장 동향 및 전망 2013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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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2287-7061

최근 브라질 자동차 시장

동향 및 전망

2013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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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s INSIDE2013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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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BRICs INSIDE

Contents 1 커버스토리 최근 브라질 자동차 시장 동향 및 전망 _

조학희 국제무역연구원 전략시장연구팀장

12 인사이드 칼럼 인도, 거인의 기지개 _

이병재 YG1 해외마케팅 본부장

19 인사이드 칼럼 차이메리카와 차이나 싸이클 _

이봉걸 국제무역연구원 수석연구원

23 이달의 브릭스 브릭스 각국별 경제동향 및 시장정보

24 브라질 인플레이션 압력 가중으로 기준금리 9.0%로 인상

8월 소비자 물가 전년동월 대비 6.09% 상승

35 러시아 유가상승에 힘입어 7월 수출 4.7% 증가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6.5%로 둔화세 지속

45 인도 7월 수출 11.6% 증가하며 증가세로 반전

7월 도매물가 상승률 5.79%로 전월 대비 상승

56 중국 8월 산업생산 올해 들어 처음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 기록

소비·투자 등의 증가율도 소폭 상승

68 BRICs 주요 경제 통계

72 무역협회 주요 추진사업

집필진

조학희 팀장 (☎02-6000-5260, [email protected])

송송이 연구위원 (☎02-6000-6585, [email protected])

이봉걸 수석연구원 (☎02-6000-5262, [email protected])

홍정화 수석연구원 (☎02-6000-5178, [email protected])

백미연 연구조원 (☎02-6000-5499, [email protected])

권지민 인턴 (☎02-6000-518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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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1

커버스토리

최근 브라질 자동차 시장 동향 및 전망

조 학 희 전략시장연구팀장

1. 개 요

인구 2억 명의 브라질은 2012년 판매대수 기준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규모가 큰 자동차

시장이다. 2015년경에는 일본을 제치고 3위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의

거의 모든 자동차 메이커들이 현지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라질 정부가 수입자동차에

대해 세금을 인상하는 등 지속적인 수입 억제 및 자국내 생산 우대조치를 펴고 있어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브라질내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우리나라의 대브라질 자동차 수출을 살펴보면, 브라질 현지생산 확대에 따라 한국으로부터의

수출물량이 2012년 큰 폭(-52.0%)으로 줄어든 후 금년에도 대폭 감소(1~7월 -55.0%)했다. 반면,

자동차부품 수출은 2010년 이래 지속적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시현하고 있으며, 금년 1~7월 기간

동안에도 63.0% 증가하였다.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이 현지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는 만큼 자동차

부품시장 규모가 막대해 부품수출 전망 역시 밝다. 최근 브라질 자동차 시장동향을 살펴보고 향후를

전망해 본다.

2. 브라질 자동차 시장 규모와 특징

브라질은 세계 4위 자동차 시장

지난해 전 세계 승용차(light passenger vehicles) 판매대수는 약 8천만 대로 2011년 대비

커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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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2

6.4% 증가했다. 최대 판매대수를 기록한 시장은 중국으로 지난해 1,900만 대가 판매되었으며,

브라질은 2011년 대비 6.1% 증가한 360만 대를 기록하면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4위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브라질 자동차산업협회(Anfavea)에 따르면, 2011년 340만 대, 2012년 360만 대였던 판매

대수가 차량가격 인상의 주요 요인인 높은 세금 및 이자비용에도 불구하고 2016년에는 57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브라질은 2015년 초 일본을 따라잡고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Roland Berger Strategy Consultants).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의 각축장

브라질은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의 각축장이기도 하다. Volkswagen, Fiat, GM, Ford 등이

선점하고 있는 시장에 최근 현대, 기아, Honda, Nissan, BMW등이 진출해 각축을 벌이고 있으며,

향후 중국의 Chery, Geely, Jac 및 Hafei와 인도의 Tata 및 Mahindra 등의 진출로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예정이다. 2007년 기준 Volkswagen, Fiat, GM 및 Ford 4개사의 시장점유율이

84%에 이르는 등 최근까지 수년간 이들 업체가 시장을 선점해 왔으나 신규 시장 진입업체들로 인해

2015년경에는 70%로 낮아 질 것으로 전망된다(시장조사 전문업체 J.D. Power).

수입자동차에 대한 과도한 정부 규제 및 과세

브라질에 이미 진출했거나 수출을 꾀하려는 자동차업체들에게 브라질 정부의 과도한 규제 및 세금은

시장에서의 경쟁격화와 함께 이들 업체가 넘어야 할 또 다른 장벽이 되고 있다.

<판매대수로 본 세계 자동차 시장 Top 5>

순 위 국 가 2011 2012 증가율(%)

1 중 국 18,127,503 19,067,224 5.2

2 미 국 12,774,422 14,488,102 13.4

3 일 본 4,092,279 5,323,208 30.1

4 브라질 3,425,680 3,635,069 6.1

5 독 일 3,396,165 3,309,055 -2.6

11 한 국 1,600,629 1,534,610 -4.1

1~25위 합계 67,035,543 71,516,829 6.7

주: 승용차, 픽업, 경상용차

포함자료: Focus2move.com. Top 25 World's Car Markets boomed 15% in January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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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3

커버스토리

외국산 자동차 수입이 급증하자 Dilma Rousseff 대통령은 지난 2011년 9월 20일 자국 산업

보호 및 헤알화 절상을 막기 위한 조치로 수입차에 대한 세금(공업세, industrial production

tax(IPI))을 30%포인트나 인상하는 조치를 발표하였다. 수입차 및 브라질산 전 차량에 적용하되

부품의 65% 이상을 브라질, MERCOSUR 또는 멕시코에서 생산된 경우에만 예외를 허용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조치는 외국 자동차 메이커들로 하여금 브라질 현지공장 건설 확대 및 브라질 내에서의

부품조달 촉진을 목적으로 추진되어 외국의 반발을 사기도 했으며, 수입자동차 가격을 28%나 인상

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브라질 정부는 이밖에도 수입차에 불리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취해오고 있다. 자동차 업계가 브라

질과 지역무역협정(RTA)을 맺고 있는 멕시코 소재 공장으로부터 수출하려고 하자 멕시코산 자동차

수입에 쿼터를 부과하여 수입을 제한하고 있다. 쿼터협정에 따라 자동차는 2012년 3월 19일부터

개시되어 상호 쿼터를 첫해 14억 5천만 달러(2013.3.18 종료), 둘째 해 15억 6천만 달러, 셋째

해에는 16억 4천만 달러로 제한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의 이와 같은 수입자동차에 대한 세금 부과로 브라질 사람들이 선호하는 모델인 도요다

Corolla(미국 판매가 $16,230)의 가격이 무려 $29,000에 이르고 있는 등 같은 모델 차종의 브라질

내외 가격 차이가 굉장히 큰 편이다.

<브라질 정부 조치(2011.9) 이후 공산품세율(IPI) 비교>

승용차 연료유형 국내산 부품요건 충족국내산부품 사용비율(65%)

요건 미충족

1000cc 미만 Flex 7.0 37.0

1000cc 미만 가솔린 7.0 37.0

1000-2000cc 미만 Flex 11.0 41.0

1000-2000cc 미만 가솔린 13.0 43.0

2000cc 이상 Flex 18.0 48.0

2000cc 이상 가솔린 25.0 55.0

HCVs NA - 30.0

경상용차(PUPs/Vans) NA 4.0 34.0

주: Flex는 가솔린 및 에탄올 모두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을 의미

자료: IHS Automo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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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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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근 생산 및 판매 동향, 전망

(1) 판매

2013년 상반기중 3.8% 증가 시현, 금년 연간 5.8% 증가 전망

금년 상반기중 승용차 판매대수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3.8%증가한 1,325,850대를 기록했다.

정부의 세금인센티브 덕분으로 2012년 3/4분기 크게 증가한 바 있으나, 금년 3/4분기의 경우 이와

같은 판매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기저 효과 등으로 향후 수개월간 감소세가 예상

된다. 다만, 정부가 최근 발표한 세금감면조치의 연장 등으로 금년 연간 기준 5.8% 내외의 성장이

예상된다.

2012년 정부의 경기진작 정책 효과가 나타나면서 승용차 판매 증가

국내에서 생산된 차에 대한 세금 감면 및 자동차구입 대출에 대한 저리 이자 등의 정책효과에

힘입어 2012년 중반 승용차판매가 급증했다. 판매증가율이 다소 주춤한 상태이지만 세금감면

조치를 지난해 여러 차례 연장하면서 판매량이 증가하였다.지난해 12월 판매세 인상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그 결과 많은 소비자들이 인상 전 구입을 서두른 결과 1월 승용차 판매가 크게 증가했으나

2~3월은 소강상태를 보였다.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종전에 인하된 세율을 다시 원 위치 시킬

예정이었으나 4월1일 브라질 정부는 국내산 승용차에 대해 당초 계획된 세율인상안의 시행시기를

금년말로 연기한다고 발표하였다.

<브라질 시장에서의 수입차와 미국 시장에서의 동종 차량 가격비교 (단위: US$)>

Chevrolet Cruze

Honda Accord

Jeep GrandCherokee

KIA SorentoToyotaCorolla

브라질 30,780 49,210 86,240 51,720 29,000

미 국 17,130 21,680 27,195 23,150 16,230

자료: Forbes, 2012.10.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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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5

커버스토리

세율인상 연기 발표에도 불구하고 금년 하반기 큰 폭의 판매 증가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

된다. 더욱이 헤알화가 2012년 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고 금년 하반기에도 하락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헤알화의 평가절하는 소비자의 구매력을 떨어뜨려 많은 돈을 투자해야하는 자동차와 같은

상품 구매를 미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헤알화 가치 하락으로 수입차 가격이 인상되어 2013년 1/4

분기 수입차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7.0%떨어진 252,845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한편 수입차는

세제인하 혜택이 없으며 상반기중 시장점유율은 19.1%를 기록했다.

<승용차(passenger vehicle) 생산, 판매, 수출입 동향>

2010 2011 2012e 2013f 2014f 2015f 2016f

생 산(증가율)

2,828,273(9.8)

2,519,389(-10.9)

2,623,704(4.1)

3,017,260(15.0)

3,125,881(3.6)

3,225,909(3.2)

3,325,912(3.1)

판 매(증가율)

2,644,704(6.9)

2,647,032(0.1)

2,851,540(7.7)

3,016,929(5.8)

3,192,727(5.8)

3,382,809(6.0)

3,590,609(6.1)

수출입(증가율)

183,569(82.4)

-127,643(-169.5)

-227,836(78.5)

330(-100.1)

-66,846(-20,339.1)

-156,900(134.7)

-264,697(68.7)

자료: 브라질자동차협회(ANFAVEA) 및 Business Monitor Industry 전망

<제조사별 판매실적>

(단위 : 대, %)

2012 하반기 2013 상반기증가율

(전년동기비)시장점유율

Fiat 287,691 302,364 5.1 22.8

Volkswagen 284,048 268,221 -5.6 20.2

General Motors 244,421 253,926 3.9 19.2

Ford 124,935 106,633 -14.6 8.0

Renault 86,365 75,651 -12.4 5.7

Hyundai 0 70,842 - 5.3

Honda 48,133 63,158 31.2 4.8

Peugeot Citroen 63,191 57,285 -9.3 4.3

Toyota 26,317 54,886 108.6 4.1

Nissan 50,704 29,736 -41.4 2.2

기 타 61,870 43,148 -30.3 3.3

합계 1,277,675 1,325,850 3.8

자료: 브라질자동차협회(ANFAV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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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6

(2) 생산

금년 상반기 브라질의 자동차 전체 생산대수는 승용차 부문에서의 17.6% 증가(1,408,094)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8.1% 증가한 1,856,805대를 기록했다. 브라질 정부의 지속적인 국내생산

촉진정책이 결국 결실을 거두면서 금년 연간 15%내외 증가가 전망된다. 한편 금년 상반기 국내에서

판매된 차의 81%가 브라질 국내산이다.

(3) 정부의 관련 정책 동향

자동차 기술혁신 프로그램(INOVAR-AUTO)

브라질 정부는 2012년 10월 자동차 기술혁신을 촉진시키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인 소위

INOVAR-AUTO 프로그램을 발표, 시행하고 있다. 동 프로그램은 자동차 제조사로 하여금 보다

효율이 높고 안전하며 기술집약적인 자동차를 생산토록 하여 경쟁력을 제고 하는데 목적이 있다.

모든 차량에 대해 공업세(IPI)를 30% 인상하되 일정요건(연비효율, R&D, 기술요건)을 갖춘

제조사의 경우 최대 30%까지 감면해 주는 방식이며, 2013~2017년 생산되는 차량에 적용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첫 자동차 충돌 시험장 건립

브라질 정부는 자동차 안전관리기준 미흡, 충돌사고로 인한 사망자수 급증 등의 언론 보도 후

자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의 안전기준 향상을 목적으로 브라질내 첫 자동차 충돌시험시설 건립계획을

발표하였다.

AP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은 자동차 사고 사망률이 미국의 네 배나 되며, 미국에서는 지난 10년간

사망률이 40%나 줄어든 반면 브라질의 경우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000만 달러가

소요될 동 센터는 2017년 개소를 목표로 현재 정부와 자동차 제조사가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 중에

있다. 대부분의 다른 나라의 경우 이와 같은 시험시설을 오랫동안 유지해온 반면, 브라질 정부는

자체 시설이 없다보니 자동차 생산과 관련된 기준을 완벽하게 마련할 수 없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자동차 수가 급격히 증가하다 보니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간

자동차생산이 크게 증가했고 판매시장도 붐을 누리고 있는데 반해 자동차 생산관련 품질 및 안전

기준을 명확하게 규율하고 있는 규정이 미흡하다보니 업계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독립적인 시험센터 건립은 자동차 안전기준 향상을 위해 바람직하지만 자동차 업계는 세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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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7

커버스토리

규정이 어떻게 마련될 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는 2014년 이후 브라질

에서 생산하는 자동차의 전면에어백 및 안티록 브레이크시스템 안전기준 등을 담은 신규 자동차

안전법령을 최근 마련하기도 했다.

(4) 업계 동향

다수의 업체가 2016년까지 230억 달러의 신규투자 또는 증설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브라질에 약 230억 달러1) 규모의 신규 생산공장 건립 또는 증설을 최근

완료 또는 진행중이거나 계획중에 있으며 2015년까지 연산 150만 대 이상으로 생산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지난해 11월 준공을 통해 현지생산을 개시한 현대자동차(6억 달러)를 비롯하여 쉐보레

(17억 달러) 등이 포함되고 있다.

1) 전체 투자금액(추정액) 및 각 제조사별 투자금액은 발표당시의 헤알화/달러 환율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또한 각사의 투자계획 및 규모 역시 브라질 내에서의 자동차 판매시황, 각 제조사별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발표시점마다 빈번히 수정되고 있는 상황임

자료: Anfavea, PwC

<주요 자동차메이커의 최근 브라질 투자현황 및 계획>

업체명 구분 투자지역 연도투자규모

(10억 달러)

Chevrolet 증설Sao Caetano do Sul, Sao Jose dos Campos,Mogi das Cruzes (SP), Gravatai (RS) and Joinville (SC)

2012 1.7

현 대 신규 Piracicaba (SP) 2012 0.6

Toyota 신규 Sorocaba (SP) 2012 0.6

FIAT 신규 및 증설 Goiana (PE) and in Betim (MG) 2014 5.9

JAC 신규 미정 2014 0.5

NISSAN 신규 Resende (RJ) 2014 1.5

Chery 신규 Jacarei (SP) 2015 0.4

Ford 증설Sao Bernardo do Campo, Taubate (SP) and Camacari(BA)

2015 2.6

Peugeot 증설 Porto Real (RJ) 2015 2.2

Renault 증설 Sao Jose dos Pinhais (PR) 2015 0.9

Volkswagen 증설Sao Bernardo do Campo, Taubate, Sao Carlos (SP) and Sao Jose dos Pinhais (PR)

2016 5.2

Mitsubish 증설 Catalao (GO) 미정 0.6

Suzuki 신규 Itumbiara (GO) 미정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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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8

Fiat, 75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이탈리아의 Fiat는 브라질내 최대 자동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 뿐만아니라 트럭,

농업 및 건설장비도 생산하고 있는데 2016년까지 150억 헤알(74억6천만 달러)의 투자 계획을

지난 5월 발표한 바 있다.

유럽에서의 판매 부진을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인 브라질에서 만회하려는 계획으로

보이며 이번 발표된 투자계획에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트럭, 중장비 부문도 포함되어 신규 연료효

율 기준요건 시행에 따라 브라질 내에 엔진제조 설비에 투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Lveco

브랜드로 군사용 트럭도 생산할 계획이나 Fiat가 인수한 Chrysler브랜드로는 내수시장 규모가

클 것 같지 않아 투자계획에는 들어가 있지 않다. Fiat측은 이번 투자로 브라질내 7,700개의 직접

적인 일자리와 납품업체 등 간접적인 일자리 12,000개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KIA, 브라질에 현지공장 설치 계획

위치 및 투자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잇달아 투자계획을 보도하고 있다. (KIA측은

아직 확정된 투자계획이 없다며 부인) KIA는 지난 2009년 50,000대 판매대수를 2011년

77,000대로 늘리면서 그동안 브라질시장이 해외판매 주요 시장이 되어 왔으나, 외국산자동차에 대한

고율의 세금부과로 2012년 41,000대로 감소한 바 있다. 따라서 현지공장 설립시 고율의 수입관세

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 브라질 시장에서 다시 도약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M, 인력 구조조정 및 신규투자

GM은 지난 3월 Sao Jose dos Campos 공장의 인력구조조정(598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12년 생산효율 저하로 일시적인 생산중단과 함께 자원퇴직 프로그램을 연장 실시하였으며, 2억

4천8백만 달러를 투자해 이 공장에서의 생산을 지속하기로 합의하면서 해고를 2개월 미룬바 있다.

그 이후 노조와의 협상을 지속했으나 협상시한인 금년 3월26일까지 합의에 실패하자 자동차판매

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세제감면을 통한 경기부양이 종료될 때까지 근로자를 해고 하지 않기로

했고 2012년중 여러 차례 만료시한이 연장되었으며 2013년 말 종료 예정이다.

상기 인력 감축계획에도 불구하고 다른 공장에서의 투자는 확대할 계획이다. Gravatai 산업

단지 내 3교대 실시를 발표(1월)하였고 이를 통해 1,450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기고 공단 내 위치한

납품업체에 1,000여명의 일자리가 추가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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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vatai 공장은 쉐보레 Celta와 Onix 모델을 생산하고 있으며 확충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재의 연산 230,000대를 380,000대로 확충할 계획이다.

GM은 브라질과 중남미에 2015년까지 연간 140만 대의 판매목표를 설정하고 제조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GM의 라틴아메리카 생산시설 확충이 주춤했던 이유는 2009년 파산 신청에 따른 구조

조정 때문이었으나 향후 자동차부문의 고성장을 예상하고 있어 투자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Volkswagen, 금년 판매 지켜보고 추가 투자여부 결정

금년 3월 Volkswagen은 브라질에서의 승용차 및 경상용차 판매가 2.1%(2012년 6.1%)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브라질 시장의 신규 투자규모와 시기는 금년 판매를 봐가면서

결정할 예정이다. 브라질 시장이 여전히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지난해 신규모델 개발 및 시설

업그레이드 등에 44억 달러의 투자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여기에는 하루 엔진생산 규모를 4,800여대

까지 확대하기 위한 Sao Carlos 부품공장에 대한 투자 1억6천4백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5) 전기차 시장 전망

2025년까지 브라질 차량의 20%(약 1백만 대)는 하이브리드나 전기차(EV)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2012년 상파울로 일대에 100% 전기로만 운영되는 택시가 시험 운행을 시작한 바 있다.

2016년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각국 선수단, 관계자 들이 사용할 4,500대의 차량을 에탄올이나

전기차로 하고 올림픽이 끝나고 일반 대중교통 차량으로 사용할 계획이 있는 등 전기차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어느 정도 잠재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 브라질의 한 기업가(Eike Batista)는

향후 4년 이내에 연간 10만 대의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전기차 생산설비 건설을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그러나 브라질 시장에서는 기본적으로 전기차가 다소 시기상조인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인 관점

에서는 잠재성과 수익성이 클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개발수준이 낮은 전기자동차가 일반 휘발유

자동차의 인기가 높은 시장인 브라질시장에서는 전망이 그렇게 밝은 편은 아니다. 전기차가 브라질

소비자에게 인기가 없는 이유는 높은 유지비용 때문이다. Mercedez Benz와 Toyota가 각각

S400 하이브리드 및 Prius전기차 판매대수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지나치게 높은

판매가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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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리나라의 대브라질 자동차 및 부품 수출 동향

2008년 이후 매년 큰 폭의 수출 증가세를 보여 온 우리나라의 대브라질 자동차 수출은 앞서 살펴

보았듯이 브라질 정부의 지속적인 수입자동차에 대한 수입억제 조치로 현지 진출을 통한 생산체제를

갖추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의 브라질 현지공장이 준공(2012.11.9.)되어 현지

생산체제를 갖추면서 한국으로 부터의 수출은 크게 줄어들어 지난해 52% 감소하였고 금년 1~7월

기간 중에도 55%나 감소하였다.

반면, 자동차 부품 수출은 꾸준히 증가되어 지난해 무려 72.6%증가한데 이어 금년 1~7월 기간

중에도 대 브라질 수출이 63.0% 증가하였다.

5. 결론 및 시사점

앞서 보았듯이 브라질 정부는 완성차 수입에 대한 높은 관세 등 각종 수입억제정책과 동시에 자국내

생산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면서 지속적으로 국내생산을 유도해오고 있다. 브라질 자동차 시장이

세계 4위의 거대시장으로 규모가 큰 점과 브라질 정부의 이와 같은 정책적인 노력으로 세계의 자동차

메이커 대부분이 브라질 현지에 진출해 있다.

완성차의 수출은 관세 부담 등으로 더욱 어려워지는 대신 부품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금년 1~7월

우리 수출이 크게 증가한데서 보듯 수출전망이 밝은 편이다. 현재 브라질에는 3,300만 대의 차량이

운행중이며 하루 판매량만도 13,000여대에 이르고 있다. 향후 신차생산에 투입되는 부품뿐만

아니라 기존 차량의 수리용 부품(aftermarket)에 대한 수요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부품수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시장에서 요구하는

인증을 갖추는 것은 물론 현대자동차의 진출과 함께 이미 협력업체가 진출했듯 부품에 대한 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브라질 현지에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최근 대 브라질 자동차 및 부품 수출동향>

(단위 : 천 달러)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1~7

자동차(증가율)

1,011,384(93.7)

1,277,529(26.3)

2,113,976(65.5)

2,294,146(8.5)

1,100,494(-52.0)

354,707(-55.0)

자동차부품(증가율)

56,471(57.2)

53,785(-4.8)

283,585(427.3)

646,651(128.0)

1,116,058(72.6)

861,424(63.0)

자료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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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의 경우 반조립(semi-fabricated) 형태로 수입하여 브라질 내에서 추가 공정(제품

가의 65%이상)을 거쳐 브라질산(made in Brazil)으로 인정받아야 공업세 감면 등을 받을 수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브라질과 FTA를 맺고 있어 부품의 수입관세를 부담하지 않는 멕시코도 현지

공장의 설립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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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거인의 기지개

YG1 이 병 재 해외마케팅 본부장

5년 전 처음 나선 인도 출장길이 2년이 넘는 씨름판이 될 줄은 상상도 못한 채 힌두교, 불교, 10억

인구, 간디, 타고르, 소 등 인도하면 떠오르는 모든 상징들을 머리에 떠 올리며 어릴 적 자라던 고향의

정취를 많이 느낄 수 있으리라는 막연한 기대를 안고 뭄바이 차뜨라바띠시와지 공항에 첫발을 내디

뎠다.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북새통 공항 밖으로 간신히 나온 순간 남대문 시장 같은 혼잡스러움에

잠시 할 말을 잊었다. 공항 밖으로 나오는 승객과 마중 나온 사람들이 마치 힘겨루기를 하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질서라는 단어는 더 이상 그곳에 존재하지 않았으며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싸움터

같았다. 마중 나온 직원과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중에도 낯선 이들이 계속 다가오며 택시 이용 여부를

묻고는 사라지고를 여러번 반복한 후에야 비로소 차에 오를 수 있었다. 그때 느꼈던 인도인들에 대한

첫 인상은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 같았다.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사람은 당연히 차량이 있으리라고

추측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따라붙는 모습에서 그냥 되는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첫 밤을 지내고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마주친 시내 풍경은 너무도 어수선하고 정돈되지 않은

혼돈스런 모습이었다. 자동차와 릭샤, 자전거, 오토바이, 차도를 걷는 행인, 그리고 여기에 어슬렁

거리며 수시로 앞을 가로막는 소까지 마주치게 되면서 그야말로 패닉에 빠질 지경이었다. 지나치는

많은 자동차들이 후시경이 없기에 운전자에게 물어보니까 어차피 파손되기 때문에 아예 떼어놓고

다닌다고 하며 달고 다니다 파손된 차량도 부지기수라 하니 기가 찰 노릇이다. 인도에 있을 때 잠깐씩

이동할 때에는 릭샤를 많이 이용 했는데 달리는 동안 무사히 도착하게 해 달라고 속으로 무수히

기도를 드렸던 기억이 난다. 릭샤는 오토바이에 두세 사람이 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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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과 비슷하다.

특이한 것은 인도인들은 이런 상황에 절대 조급해 하거나 화를 내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이다.

영국의 지배를 받을 때 인도인들의 대표적 저항 수단으로 알려진 비폭력 무저항 운동은 어찌 보면

영국에 저항하기 위해서 생겨난 새로운 방법이 아니고 인도인들의 본질적 특성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인도 사람들은 남의 일에 간섭하기를 좋아한다. 어느 곳에서든지

현지인과 언쟁이 생기면 적당히 둘러대거나 사과를 하고 얼른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 좋다. 곁에서

구경하던 사람들이 모두 한패가 되어 봉변을 당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이방인의 편을

들어주는 사람은 절대로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좋게 말하면 강렬한 민족주의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남의 일에 훈수 두기를 좋아하는 국민성에 비해 장기나 바둑이 발달하지 못한 이유 또한 매우

궁금하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유쾌하지 못한 느낌으로 시작된 인도 생활이었지만 혼돈의 와중에 얻을 수

있었던 값진 경험들과 반복되는 인내심 훈련은 필자를 한층 강하게 만들어 주어서 귀국 후에는 오히려

정신적인 여유가 생겼다. 그런 인도가 이제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세계경제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기 위한 용트림을 시작하고 있다.

인도정부는 최근 시장개방 확대, 투자자 보호 등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 방안을 잇달아 내놓고

있으며 국내경기 진작과 인플레이션 억제 등 한꺼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중되는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저금리 정책으로 전환하지 못하고 외국인투자

정책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지금이야말로 우리 기업들이 개방이 예상되는 부문에

대한 선제 투자를 검토해 보아야 할 시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싱가포르와 일본 등 여타 아시아

국가에 비해 많이 뒤쳐져 있는 우리나라의 대인도 투자진출 확대를 위해 우리 정부의 중장기적인

정책 개발 및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10억이 넘는 세계 2위의 인구를 바탕으로 한 인도의 성장 잠재력은 무궁하며 현재 소비 기준 세계

4위인 인도가 머지않아 중국의 뒤를 이어 세계 2위가 될 것이라는 공공연한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인도의 경제활동 가능 인구인 18세 이상 56세 이하의 비율이 2010년 기준 64%에서 매년 증가해서

2050년경에는 68%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있는데, 결국 점점 늘어나고 있는 인도의 경제활동

가능 인구에서 인도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반해 빠른 속도로 고령 사회로 진입

하면서 경제활동 가능 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우리 입장에서는 부럽기만 한 현실이다. 경제활동

가능 인구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소비의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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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최근 수년간 인도의 실질 성장이 7% 전후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

면서 인도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 또한 날로 높아지고 있다.

향후 중국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시장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인도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투자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며 선행 투자기업들의 경험을 공유

함으로써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진입 초기 단계의 치밀한 준비가 필요할

때이다.

이에 필자는 인도생산법인의 책임자로 근무하며 공장 관리 및 신규 생산공장의 설립을 추진한

경험과 느낀 점을 소개하여 인도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많은 기업들이 높은 기대감으로 접근하고 있는 인도는 경제 전반의 인프라가 취약하고 문화적인

면이나 낯선 거래관행 등 많은 부분에서 분명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나라임에 틀림없다. 더구나

외국기업이 현지에 직접투자를 통해 경영을 한다는 것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수많은 리스크와의

지루한 줄다리기가 시작됨을 뜻한다. 특히 제조업 투자의 경우 단순 지사나 현지 사무소에 비해

수많은 규제의 장벽을 넘어야 하며 현지 공무원들의 업무처리 속도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느리므로 경험 많은 전문 에이전트의 선정이 일의 성패를 좌우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철저한 사전 조사와 준비만이 낭패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인도에 투자를 결정할

때 다음 몇 가지 사항들은 먼저 고려해 보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된다.

1. 투자형태: 합작투자인가, 단독투자인가?

많은 기업들이 합작 투자를 선호하지만 초기 진입시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낭만적

기대와는 달리 인도에서의 합작투자 성공률은 여타 국가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처럼 모든 분야에 전문가가 포진해 있고 문제 발생시 자생적 대응력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감수 하고서라도 합작 투자는 가급적 피하라고 권하고

싶다. 직접 몸으로 부딪쳐서 한 가지씩 풀어 나가다 보면 인도라는 나라의 시스템을 이해하게 되고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하는데도 큰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합작투자의 경우 프로세스의

대부분을 현지 파트너가 진행하기 때문에 향후 파트너와의 문제 발생시 대응력에 한계가 있게 된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 는 속담처럼 처음 고생은 사서라도 하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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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지 부품 및 노동력 조달시 문제점

현지 생산라인 가동의 가장 큰 목적은 생산 원가를 절감해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인데 인도의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생산 원가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의외로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같은

어려움에 직면할 수도 있다. 현지에서 생산되는 원자재를 사용한다고 하면 당연히 생산원가는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인도에서 조달할 수 있는 제품이 제한적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품질의 수준이나 조달의 안정성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직접투자를 통한 원가 절감을 기대한다면 보다 면밀한 현지상황 파악을 통해 경쟁력 여부에 대한

분석이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인도의 임금 수준은 아직은 중국에 비해 10~20% 정도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업종에 따라 IT분야를 포함한 특정 엔지니어링 분야 등의 전문 기술자 등은 의외로 높은 급여를

요구하기도 한다. 다소 낮은 임금으로 계약했다 하더라도 보다 나은 조건을 찾아 이직하는 경우가

일반화되어 있다는 점 또한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현지인 근로자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확실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 부분에서 필자는 한국 기업의 강점인 온정주의적 관리 방법을 구사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오랜 계급사회의 관습에 젖어 있는 현지인들에게 가족처럼 따뜻이 감싸 안는 정책을 구사한다면

내부 조직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상당한 효과를 볼 것이며 빈번한 이직을 잠재우는 데에

효과적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한 가지 참고 해야 할 사항은 직원을 채용할 때 출신 계급을 참고로 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인도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4개의 카스트(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 이외에 불가촉

(untouchable)천민이 존재한다. 많은 외국 기업들이 브라만 출신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상위계급인 브라만 출신의 교육수준은 물론 모든 계급을 망라해서 명예를 가장 중요시

하는 계급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공항의 체크인 카운터를 보면 거의 브라만 출신으로 채워져 있음을

알게 된다. 그 만큼 부정을 저지를 확률이 적을 뿐 아니라 성실한 근무 태도를 보이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에서 출신 계급을 따져서 채용해야 한다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며 비극임에 틀림

없으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위험을 줄여야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피할 수 없는 딜레마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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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복잡한 조세제도

다음으로 미로와 같이 복잡한 인도의 조세제도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가 필요하다. 원자재와

완제품의 관세가 동일하고 주요 도시의 통과세가 존재하며 수입물품의 통관시 적용되는 수입관세를

포함한 제반 세율은 마치 복잡한 수학 문제를 푸는 것 같으며 불투명한 점이 많아 기업 운영의 중요한

애로 요인 중의 하나가 되고 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당사 제품인 10,000 달러 가량의 절삭공구 수입시 적용되는 제반 세율은 다음과

같다.

① AV(assessable value) : CIF Value에 1% 를 가산한다.

10,000 x 1.01 = 10,100

② BCD(basic custom duty): AV 의 10%

10,100 x 0.10 = 1,010

③ CVD(countervailing duty): (AV+BCD)의 12%

11,110 x 0.12 = 1,333.20 (excise duty라고도 함)

④ Customs Education Cess : (BCD+CVD)의 2%

(1,010+1,333.20) x 0.02 = 46.90

⑤ Customs second & Higher Education Cess : (BCD+CVD)의 1%

(1,010+1,333.20) x 0.01 = 23.40

⑥ SAD(Special Additional Duty): ①, ②, ③, ④, ⑤ 모두 합친 금액의 4%

(10,100+1,010+1,333.20+46.90+23.40)x0.04 = 500.50

결국 10,000 달러의 제품을 수입 하는데 부과되는 총 세금은 3,014 달러로 물품 가격의 30%가

넘게 된다. 뭄바이의 경우 여기에 CIF 가격의 2.65%가 도심통과세인 local body tax(기존의

Octroi-入市稅-에서 이름 변경)로 부과되는데, 그나마 기존 5%에서 인하된 세율이다. 다행히

2009년 8월 7일 발효된 한-인도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로 인해 당사 제품의 경우 인도

수입관세는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인하되어 2017년부터 무관세로 진행되게 된다.

필자가 현지에 근무할 때 현지에 진출한 건설업체들이 법인세 원천징수시 외국기업에 대한 차등

세율 적용에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도 많이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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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장 부지 선정

공장부지의 매입 혹은 임대 또한 초기 진입 시 가장 고민하게 되는 부분인데 장기적 안목에서

투자를 결정했다면 외국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조성된 공단의 용지를 분양 받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많은 브로커들이 값싼 용지를 알선해 주겠다고 접근하지만 일정 규모의 공업단지가 아닌

경우 전기, 수도는 물론 진입 도로까지 스스로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이런 경우에 휘말리면

모든 부분의 허가를 스스로 해결해야 함은 물론 해결사를 자처한 브로커들의 농간에 더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브로커들이 상투적으로 사용하는 수법은 싼 농지를 공업지역으로 전환(convert land)

할 수 있고 수년 안에 몇 배가 오른다고 유혹 하는 등 한국의 기획 부동산들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접근한다. 아직은 인도의 공장 부지가 계속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옥석을 잘 고르는 혜안이

있다면 가격상승으로 인한 플러스 알파의 매력 또한 적지 않을 것이다.

공장부지 선정 시 가장 유념해야 할 것은 강성 노조가 지배하고 있는 지역을 피하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뭄바이를 포함한 마하라슈트라 주는 인도의 대표적 강성 노조가 지배하고 있으며 이들은

모든 공장의 노조로부터 일정 회비를 징구하며 근로 조건 및 급료 등 모든 부분에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들의 의견이 회사의 지시보다 우선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의 요구를 따르지 않을

경우에는 파업을 유도하는 등 기업 경영에 직접적 피해를 볼 수 있다. 단위공장의 노조는 경영진의

의견 보다는 이들의 의견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인도 공장의 책임자로 근무를

시작 했을 때 이들로부터 분신자살을 예고하며 위협을 받은 경우도 있었으며 사내 회의를 소집했는데

그 시간에 무단이탈해서 노조회의에 참석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5. 열악한 전력상황

인도의 열악한 전력 사정도 제조업에는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간과하면 안 된다. 잦은 정전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공장은 자가발전기를 가동하고 있는데 유지비용이 만만치 않다. 순간 정전이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는 예외이지만 대부분의 가공 설비는 정전으로 인한 불량 발생률 증가 및 재가동에

대한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특히 요즈음 대부분의 설비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작동되는데 정전으로

인한 프로그램의 오작동 및 재부팅 등 생산성에도 많은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필자는 몇 달 간

정전 데이터를 집계해서 정전 시간이 평균 30분 이하인 점에 착안하여 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 무정전 전원장치)설치를 통해 자가발전기 가동을 중지한 경험이 있다.

Page 23: 최근 브라질 자동차 시장 동향 및 전망 · 브라질은 2011년 대비 6.1% 증가한 360만 대를 기록하면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4위 시장으로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18

3년 정도인 UPS 수명을 감안 하더라도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자가발전기의 전기료 및 유류비 보

다 훨씬 경제적이며 공해문제 또한 비교할 바가 못 된다. 물론 이 경우 평균 전력 소요량이 UPS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이내여야 하며 대규모 공장의 경우에는 전문가의 상의가 필요하다. 어떤 경우

에도 인도의 전력 수급 사정이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정전에 대비한 효과적인 대응책을

반드시 수립해야 한다.

위에 열거한 몇 가지 사항들은 그야말로 맛보기에 불과함을 간과해선 안 된다. 아직은 사회간접

자본에 대한 투자가 빈약하고 인프라 구축이 열악한 인도에 많은 기업들이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진출하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설적으로 아직 안정되지 않은 지역에 대한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미래가치를 선점하겠다는 것이며, 지정학적으로도 인도는 미주, 유럽 아프리카 등 모든 지역의

중간지점에 위치하므로 물류센터로서의 매력 또한 크기 때문에 그동안 콜센터의 메카로 불리던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에 자리하고 있던 다국적 기업들의 인도 진출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우리 기업들이 교두보 확보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를 비롯한 각 공공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에

의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히 요청된다. 인도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미래의 거대 시장이며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점차 매력을 잃어가고 있는 중국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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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인사이드 칼럼 19

인사이드

칼럼

차이메리카와 차이나 싸이클

이 봉 걸 국제무역연구원 수석연구원

금융사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 니얼 퍼거슨(Niall Ferguson) 하버드대학 교수는 2006년 자신의

저서인 『금융의 지배』에서 미국과 중국의 긴밀하게 얽힌 경제적 공생관계를 가리켜 중국(China)과

미국(America)을 합친 ‘차이메리카(Chimerica)’라고 말하였다. 퍼거슨 교수는 중국의 수출과

미국의 수입, 채권과 채무로 이루어진 특수하고 상호의존적인 공생관계를 통해 지난 10년간 중국과

미국은 고도성장과 세계경제의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보았다.

지난 10여 년간 중국은 자국제품을 미국에 수출해서 경제 발전을 이룩했고, 미국은 중국산 저가

수입품 덕분에 고성장 시대에 인플레이션 우려 없이 풍요를 누려왔다는 것이다. 또한 중국은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로 미 국채를 매입하였으며 미국은 이를 통해 재정적자를 보충하고 세계 최대 시장

으로서 중국 상품을 소비하였다. 상호의존적이고 공생적인 순환구조가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이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성장률 변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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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1992 1994 1996 1998 2000 2002 2004 2006 2008 2010 2012

미국 중국

아시아금융위기

미, IT버블 붕괴

중, WTO 가입 미,금융위기

4조 위안 경기부양

% 차이메리카 공조시기

QE1

QE2

QE3

자료: Global Insight를 토대로 필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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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20

세계 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 ‘차이메리카’와 ‘차이나 싸이클’

‘차이메리카’로 통해 중국이 ‘세계의 공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중국은 새로운 경제 네트워크의 중심

축으로 부상하였다. 일본, 대만, 한국 등 동아시아의 주변국들이 중국이라는 ‘세계의 공장’에 부품과

설비를 공급하는 부품기지 역할을 하였다. 고부가 부품 생산은 일본과 한국 등이 맡았고, 조립은

노동력이 풍부한 중국이 담당하는 분업구조를 형성하였다. 아시아 주요 국가의 대중국 수출 중 중간재

(부품 또는 반제품)가 차지하는 비율은 대만 74%, 한국 72%, 일본 60%로 증가하였다.

자연스럽게 이웃국가의 중국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2003년 이후

한국의 최대 수출 대상국이 되었으며 2012년 말 기준 한국의 대중국 수출의존도는 24.5%를 차지

하였다. 중국은 2005년 이후에는 일본의 최대 수출 대상국이 되었다. 중국의 영향력이 커져 중국이

기침을 하면 주변국들이 독감에 걸리는 구조가 되었다. 이러한 중국에 의한 경기변동을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BS)의 경제학자 벤 심펜도퍼(Ben Simpfendorfer)는 이를 '차이나 싸이클(China

Cycle)'이라는 말로 표현했다.

중국에 부품과 중간재를 공급하던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의 주변국 다음으로 브라질, 호주, 아프

리카 등 자원부국이 ‘차이나 싸이클’에 편입되었다. 중국이 원자재를 마구 사들이면서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올랐고, 이들 자원부국은 중국에 원자재를 수출하면서 손쉽게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었다.

1990년만 하더라도 중국이 브라질의 전체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2%에 불과했으나 2012년

약 17%에 이르렀다. 중국은 2009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수출 대상국에 올랐다.

<브라질 對중국 수출 비중> <브라질 對중국 수출 중 철광석 비중>

자료: CEIC를 토대로 필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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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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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1992 1994 1996 1998 2000 2002 2004 2006 2008 2010 2012

%

25.0 25.4

23.7

16.9

20.5

26.1

31.3

34.5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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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44.7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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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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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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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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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인사이드 칼럼 21

인사이드

칼럼

‘차이나 싸이클’의 붕괴는 신흥국 경제 침체로 이어져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세계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던 ‘차이메리카’ 구조가

와해되면서 세계 경제가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미국경제를 이끌었던 소비가 급격하게 위축되었다.

2008년 미국의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년동월 대비 4.8% 감소하였으며, 2009년에는 6.8% 감소

하였다. 미국의 소비감소는 중국의 수출둔화로 이어져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연평균 27.4%씩

증가하던 중국의 대미수출은 2009년 12.5%로 감소하였다. 두 자릿수 성장을 하던 중국의 경제성

장률도 2008년 이후 한자리 수로 내려앉았다.

‘세계의 공장’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생산증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차이나 싸이클’에

편입되어 있던 신흥국들의 경제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이 전 세계의 철광석

·니켈·원유 등 주요 11개 원자재 상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31% 수준이다. 경기 침체로

중국의 원자재 수요가 줄면서 올해 상반기 국제 철광석 가격은 지난해 말보다 30% 가까이 떨어졌으며,

다른 주요 원자재 가격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중국이 4조 위안의 대규모 경기부양을 실시하면서

중국경제가 회복되고 신흥국들의 경제도 회복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유로존 재정위기가 발생

하고 미국의 경제회복이 지연되면서 ‘차이나 싸이클’이 붕괴되고 말았다.

‘차이나 싸이클’의 붕괴는 중국에 원자재를 수출하던 신흥국들의 경제침체로 이어졌다. 중국의

대규모 경제부양으로 브라질의 경제성장률은 2010년 7.5%까지 상승하면서 금융위기 전으로 회복

하였으나, ‘차이나 싸이클’이 붕괴되면서 2011년에는 2.7%로 반락했고, 2012년 성장률은 0.9%

까지 추락하였다.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러시아, 남아공의 경제성장률도 큰 폭

으로 하락하였다. 설상가상으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여파로 외화가 빠져나가면서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남아공 등 신흥국들이 심각한 금융위기에 빠졌다.

‘차이메리카’와 ‘차이나 싸이클’의 복구는 신흥국 위기를 완화시킬 것

최근 미국경제가 회복되면서 금융위기 이후 와해되었던 ‘차이메리카’의 미국과 중국의 공조 시스

템이 다시 복구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개인소비가 작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월 평균

대략 0.2%씩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이후 미시건대학 소비자심리지수는 평균

84포인트,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심리지수는 80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지난 2007년 4/4분기부터

작년 4/4분기 시기에 비해 수준이 크게 개선되었다. 주택 가격 또한 지난 5월부터 전년동월 대비

약 12% 이상 상승하면서 지난 2005년 당시 평균 상승률 12.3% 수준에 거의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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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22

미국의 경제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중국의 대미 수출과 생산도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대미국 수출은

7월 들어 증가세로 반전하면서 상승폭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으며, 중국 통계국이 공개한 8월 중국

제조업 PMI지수는 51.0포인트로써 전월보다 0.7% 개선되면서 11개월 연속해서 확장국면을 이어

가고 있다. 8월 산업생산도 전년동월 대비 10.4% 증가하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두 자릿수 증가

율을 기록하였다. ‘차이메리카’의 회복으로 중국경제가 살아나고 있다.

중국 경제의 회복은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발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흥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30%까지 감소하였던 브라질의 대중국 수출은 올해 6월

전년동월 대비 24% 증가하였다. 대중국 수출증가에 힘입어 브라질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0.9%에서

2.3%로 높아질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월 우리나라의

대세계 수출증가율은 7.7%인데 반해 대중국 수출증가율은 두 배 가까운 14.4% 증가하였다. 미약

하지만 ‘차이나 싸이클’이 다시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과 중국을 두 축으로 하는 새로운 경제 네트워크는 글로벌 경제회복을 이끌며 상당기간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그 과정에서 ‘차이메리카’와 ‘차이나 싸이클’의 중심에 있는 중국의 영향력은 더욱

커져갈 것이며 신흥국들의 중국의존도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중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국가로서

중국경제의 부상이 우리에게 항상 약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중국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중국의 부상이라는 새로운 경제 질서의 변화 속에서 기회

요인을 최대한 활용하고 위협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새로운 대중국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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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이달의 BRICs

BRICs

23

이달의

브라질

○ 인플레이션 압력 가중으로 기준금리 9.0%로 0.5%p 인상

○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6.09% 상승

○ 7월 실업률 5.6%로 안정세 유지

러시아

○ 7월 GDP 성장률 전년동월 대비 1.8% 증가

○ 중동 정세불안으로 인한 유가 상승에 힘업어 7월 수출 4.7% 증가

○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6.5%로 2개월 연속 감소세

인 도

○ 2013-14 회계연도 1분기 4.4% 성장, 6월 산업생산 2.2% 감소

○ 7월 수출 증가세로 반전하여 11.6% 증가, 수입 6.2% 감소

○ 7월 도매물가상승률 5.79% 전월(4.86%) 대비 상승

중 국

○ 8월 수출이 예상치를 상회한 7.2% 증가

✽ 미국의 경제 회복에 따른 대미수출 증가와 대ASEAN 수출 증가

○ 8월 산업생산 올해 들어 처음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 기록

○ 소비, 투자 등의 증가율도 소폭 상승하면서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 증대

양적완화 축소의 영향으로 인도, 브라질 경제 침체 지속

반면, 중국은 수출과 생산이 증가하면서 경제 회복 기대감 증대

이달의 B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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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24

1. 경제 동향

8월 수출 감소폭 늘고, 수입 증가폭 축소

● 8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4.3% 감소한 214억 달러로 2개월 연속 감소세 지속

●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5.4% 증가한 202억 달러

● 수출의 감소와 수입의 대폭 증가로 8월 무역수지는 12억 달러 흑자 기록

7월 산업생산 전년동월 대비 2.0% 증가

● 전체 27개 기준 산업 중 18개 분야에서 산업생산이 증가하며 7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2.0% 증가

- 이는 2012년 7월 조업일수가 22일이었던 반면, 2013년 7월은 23일로 하루 더 늘었기 때문

- 산업생산이 증가한 분야는 석유정제 및 알콜 제품(10.2%), 운송기계(12.8%), 자동차(4.3%),

기계류(5.6%) 등

브라질

<수출입 증가율> <對주요국 수출 증가율>

자료: 브라질 중앙은행, CEIC, Global Trade Atlas

-60.0

-40.0

-20.0

0.0

20.0

40.0

60.0

-60.0

-40.0

-20.0

0.0

20.0

40.0

60.0

80.0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무역수지(우) 수출증가율 수입증가율

억 달러%

-100

-50

0

50

100

150

200

2009 2010 2011 2012 2013

중국 독일

일본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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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브라질 25

브라질

- 지난달 플러스 성장을 보였던 제약(-10.7%), 자동차(-5.4%)가 감소하였으며, 기계 및 컴퓨터

(-9.4%), 고무 및 플라스틱(-4.5%)도 감소하며 전월 대비로는 2.0% 감소

● 유형별로는 자본재 생산이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며 전년동월 대비 15.2% 증가하였

으며, 소비재와 중간재는 각각 1.8%, 0.2% 증가

6월 소매판매 증가율 전년동월 대비 1.7% 증가

● 6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년동월 대비 1.7% 증가하였으나 상승폭은 다소 축소

- 의약품 및 화장품(6.6%), 가구 및 가전(2.9%)은 증가하였으나 식음료(-0.8%), 자동차

(-9.3%) 등이 감소

● 전월 대비 소매판매 증가율은 0.5% 상승

- 컴퓨터 및 통신장비(-0.5%), 섬유 및 의류 (-1.4%) 등이 감소하였으며 가구 및 가전

(1.8%), 의약품 및 화장품 (1.0%), 연료 및 윤활유(0.9%) 등은 증가

<산업생산 증가율> <7월 유형별 산업생산 증가율>

자료: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

%

-20.0

-15.0

-10.0

-5.0

0.0

5.0

10.0

15.0

20.0

25.0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단위: %)

구분 전월 대비전년동월

대비1~7월 누적

전산업 -2.0 2.0 2.0

자본재 -3.3 15.2 14.2

중간재 -0.7 0.2 0.4

소비재 -2.6 1.8 1.0

- 내구재 -7.2 -1.6 3.9

- 비내구재 -1.5 2.9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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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26

인플레이션 압력 가중으로 기준금리 9.0%로 0.5%p 인상

● 계속되던 물가 상승 억제를 위해 8월 기준금리를 9.0%로 인상

- 브라질 정부는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올해 네번째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16개월래 최고치 기록

- 올해초 1986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정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7.25%에서 지난 4월

0.25%p, 5월, 7월, 8월 각각 0.5%p 인상하여 9.0% 기록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6.09% 상승

● 7월 소비자물가 6.27% 보다 다소 진정된 6.09% 기록

- 정부와 중앙은행의 연간 인플레율 억제 목표 범위를 충족시킴

✽ 인플레율 억제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2%포인트의 허용한도 두고 있음

- 미국 달러화에 대한 헤알화 가치 하락이 수입 가격 인상을 가져와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

● 전월 대비로는 0.24% 상승하며, 7월의 0.03%에 비해 크게 증가함

<소매판매 증가율> <주요 품목별 소매판매 증가율>

자료: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 CEIC

-2.0

-1.5

-1.0

-0.5

0.0

0.5

1.0

1.5

2.0

2.5

3.0

3.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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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10.0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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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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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전년동월대비

전월대비(우)

% %

-30.0

-20.0

-10.0

0.0

10.0

20.0

30.0

40.0

50.0

60.0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식음료 가구/가전

의약품/화장품 컴퓨터/통신장비

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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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브라질 27

브라질

7월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4.96% 증가

● 전년동월 대비 가장 큰 상승률을 나타낸 분야는 담배(11.7%), 기타화학제품(10.55%), 펄프 및

제지(10.26%), 섬유(6.97%)이며 기타화학제품(1.12%p), 식품(0.71%p), 석유정제(0.60%p)

등이 생산자 물가 상승에 주요 영향을 미침

● 전월 대비로는 1.19% 증가하였으며 특히 기타화학제품(2.73%), 담배(2.62%), 식품(2.57%),

금속가공(2.21%)등이 크게 증가

7월 실업률 5.6%로 안정세 유지

● 7월 실업률은 5.6%로 6월 6.0% 보다 소폭 하락하며 안정세 유지

- 7월 실업자 수는 140만 명, 고용인구는 2,310만 명으로 유지

● 평균 실질소득은 전년동기 대비 1.5% 상승한 1,848.4 헤알(약 88만 원)

- 분야별로는 건설 부분이 전년동기 대비 1.6% 상승하여 1581.8 헤알, 무역·연료소매업 부분이

1.5% 상승한 1,482.6 헤알이며 광업·제조업 부분은 0.1% 증가한 1,898.1 헤알

<소비자물가 상승률> <기준금리>

자료: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 CEIC

% %

0.0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0.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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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5.0

6.0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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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10 2011 2012 2013

전년동월대비

전월대비(우)

4.0

6.0

8.0

10.0

12.0

14.0

16.0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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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28

2. 시장 정보 및 이슈

2013년 2분기 GDP,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

●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에 따르면 브라질의 2013년 2분기 GDP는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하였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1.5% 증가

-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산업은 농업(13.0%)이며 제조업(2.8%)과 서비스업(2.4%)이 뒤를 이음

● 2013년 2분기 브라질의 GDP는 1조 2,019억 헤알이며 상반기 GDP는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

2013년 브라질 수확량 전년 대비 15.7% 증가할 전망

●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에 따르면 2013년 브라질의 곡물 수확량은 전년동기 대비 15.7%

증가한 1억 8,730만 메트릭톤(mt)이 될 전망

✽ 2012년 수확량은 1억 6,190만 mt

- 재배면적은 5,270만 헥타르로 전년(4,880만 헥타르) 대비 8% 증가

- 2013년 상반기 브라질의 전체 수출에서 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45%였으며 2013년 브라

질의 농산물 수출액은 800억 달러에 달할 전망

● 3대 주요 작물인 쌀, 옥수수, 콩은 전체 수확량의 92.7%, 전체 수확지역의 86.1% 차지

- 전년 재배면적 대비, 옥수수 7.7%, 콩 11.2%, 쌀 0.5% 증가

- 전년 수확량 대비, 쌀 2.7%, 옥수수 13.3%, 콩 23.8% 증가

- 주 재배지역은 중서부 지역(7,240만 mt), 남부지역(1,970만 mt), 남동지역(1,970만 mt),

북동지역(1,220만 mt), 북부지역(460만 mt)

브라질, 글로벌경쟁력 순위 56위로 하락

●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3-2014 글로벌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은 148개국

중 56위를 기록하여 전년(48위) 대비 8계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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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브라질 29

브라질

- 이러한 순위 하락은 거시경제 지표의 악화에 기인

✽ 기관기능(80위), 정부 효율성(124위), 정치인에 대한 신뢰도(136위), 인프라 보유환경(114) 등의 부문에서 낮은 평가를

받음

- 반면 시장 규모(market size 9위), 비즈니스 성숙도(business sophistication 39위),

혁신(innovation, 55위) 부문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둠

브라질, 세계 4위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

● 브라질은 자국 내 경기 불안과 정부규제에도 불구하고 세계 4위의 자동차 대국으로 우뚝 올라섬

✽ 자동차 시장 1위는 중국, 2위는 미국, 3위는 일본

● 최근 일본의 토요타가 브라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토요타의 점유율은 크진 않지만 공장 신설 등 공격적으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으며 토요타

자동차 판매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 올해 상반기 토요타 자동차의 판매량은 9만 7,957대로 전년동기 대비 75% 증가

자료: 세계경제포럼(WEF)

국가명2013~2014 2012~2013

순위 점수 순위 변화

스위스 1위 5.67 1위 0

싱가포르 2위 5.61 2위 0

핀란드 3위 5.54 3위 0

독일 4위 5.51 3위 +2

미국 5위 5.48 7위 +2

대한민국 25위 5.01 19위 -6

중국 29위 4.84 29위 0

브라질 56위 4.33 48위 -8

인도 60위 4.28 59위 -1

러시아 64위 4.25 67위 +3

<2013~14 글로벌경쟁력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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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30

브라질 인구, 2042년 정점 예상

●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에 따르면 브라질 인구는 2020년 2억 1,210만 명에 이어 2042년에는

2억 2,840만 명으로 정점에 달한 후, 2060년에는 2억 1,82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 현재 브라질 인구는 약 2억 103만 명으로 전년(1억 9,390만 명) 대비 약 768만 명 증가

● 브라질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인구예상안(Population Projection of Brazil by Sex and

Age)’에 따르면 특히 지역별, 연령대별 구성 비율에서의 변화 예상

- 2027년 리오그란데술(Rio Grande do Sul)은 노년층 인구가 유아층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

반면 아크리(Acre), 아마조나스(Amazonas), 호라이마(Roraima), 아마파(Amapa)와

같은 지역에서는 노년층과 유아층의 비율이 여전히 약 3:7으로 유지될 전망

● 최대 인구 밀집지역은 상파울루시로 약 1,180만 명이 거주하고 있음

✽ 상파울루 시 다음으로 리우데자네이루(642만 9,922명), 살바도르(288만 3,672명), 브라질리아(278만 9,761명),

포르탈레자(255만 1,805명) 순

최저임금 상향 조정

● 브라질 재정계획관리부는 2014년 브라질의 최저임금을 6.64% 인상하는 예산안 발표

- 동 예산안에 따르면 최저임금은 기존의 678헤알에서 722.9헤알로 인상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292억 헤알의 추가적인 공공부문 지출이 필요할 전망

- 2014년 브라질의 인플레이션은 정부목표(4.5%)보다 높은 5%로 예상되며 GDP성장률은 4%

예상

올해 성장률 호세프 취임이후 최고치 기대

● 올해 브라질 성장률이 지난 2011년 초 지우마 호세프(Dilma Rousseff) 대통령 취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낼 전망

- 농업과 제조업부분의 성과와 높은 수출 성장률의 영향

- 올해 전분기 대비 2분기 성장률은 1.5%로 2010년 1분기 이래 가장 높은 분기별 성장률 기록

✽ 올해 2분기 성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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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브라질 31

브라질

● 올해 말까지 완만한 경제 회복세를 보이고 내년부터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일각에서는 기업 및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과 미국 달러화의 강세로 2분기 회복세가 3분기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음

✽ 브라질은 2009년 마이너스 성장률(-0.3%)을 기록하고 2010년 7.5%, 2011년 2.7%, 2012년 0.9% 성장

브라질, EU와 개별 FTA 추진 계획

● 메르코수르(Mercosur) 회원국인 브라질이 이와 별개로 EU(유럽연합)와 독단적으로 FTA를

추진할 계획으로 메르코수르-EU 협상안 제시

- 지난 1999년부터 메르코수르 차원에서 EU와 FTA 협상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음

- 브라질이 성장을 계속해 오면서, EU가 내년 2014년부터 개별도상국과의 일반특혜관세(GSP)

적용 대상에서 브라질을 제외한 것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임

✽ 메르코수르(Mercosur) :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와 같은 남미 국가들로 구성된 공동시장

으로 국내 총생산(GDP) 합계가 3조 달러가 넘는 세계 4위의 무역블록

● 브라질과 EU 사이의 쌍무무역 형식의 각 거래들은 800억 달러에 달할 전망

서비스업종 프랜차이즈 업체 대폭 성장

● 브라질 프랜차이즈 협회에 따르면 브라질 프랜차이즈 산업은 두드러진 성장세 시현

- 브라질의 신규 프랜차이즈 업체 수는 전년 대비 15% 상승하였으며 이중 특히 서비스 산업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짐

✽ 프랜차이즈 업체 중 가장 큰 매출 성장률을 보인 업종은 97.8%의 증가율을 보인 호텔 및 관광업이며 청소 및 유지보수

(44.5%), 정보(32.5%), 교육(10.3%) 등이 뒤를 이음

● 미용, 여행, 건강, 교육, 청소 등과 같은 서비스 업종 프랜차이즈가 많이 늘어나는 추세

- 브라질의 중산층인 C계층 여성의 구매력 향상을 원인으로 봄

- 친환경 청소서비스, 고급 스파와 에스테틱 등과 같은 사치성이 높은 품목을 취급하는 프랜차이즈

업체가 많이 등장하면서 서비스의 고급화 전략을 통해 C계층 여성 소비자의 구매 욕구 자극

✽ 브라질의 사회경제계층은 소득이 높은 소비계층부터 A, B, C, D, E 계층으로 분류,전체 비중이 제일 큰 계층은 C계층으로

흔히 중산층을 일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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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32

풍력발전사업 활성화 전망

● 올해 첫 풍력발전사업 입찰 실시 결과, 전체 발전용량과 평균 판매가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

하면서 향후 풍력발전사업이 활발해질 전망

- 최종 낙찰된 66개의 신규 풍력발전 프로젝트의 총 발전용량은 1.5GW

✽ 지난해 말 입찰 결과인 281.9MW보다 5배 이상 증가한 규모

- 판매가도 MWh당 약 47달러로 약 26%상승

✽ 지난해 판매가는 MWh당 약 38달러 수준

- 프로젝트 사업자들은 연방 전력구매자와 29년간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2015년 9월까지

풍력 발전시설을 가동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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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33

브라질

3. 한·브라질 수출입 동향

7월 수출은 감소폭이 줄고, 수입은 크게 증가

● 수출은 8.0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2.2% 감소하였으나 감소폭은 줄었음

● 對브라질 수입은 5.5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46.0%로 크게 증가

● 수출 감소폭이 줄고 수입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對브라질 무역수지는 흑자폭이 다소감소한 2.5억

달러 흑자를 기록

품목별로는 레일및철구조물, 무선통신기기, 철강판 수출이 증가세 유지

● 對브라질 수출 10대 품목 중 레일및철구조물(187.2%), 무선통신기기(65.4%), 자동차부품

(21.5%) 수출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현지 생산으로 인한 자동차(-28.3%)와

평판디스플레이및센서(-13.8%)의 수출은 감소세 지속

● 對브라질 수입은 식물성물질(295.2%), 철광(26.6%) 등이 증가한 반면, 기타농산물

(-43.9%), 기호식품(-35.8%), 합금철선철및고철(-16.4%), 곡실류(-16.0%) 등은 감소

<최근 對브라질 수출입 추이>

(단위: 억 달러, %)

자료: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구분 2011 2012 2013.3 2013.4 2013.5 2013.6 2013.7 2013.1∼7

수출금액 118 103 8.9 8.6 9.5 7.9 8.0 56.3

증가율 52.5 -13.0 6.4 19.3 -25.8 -15.6 -2.2 -14.3

수입금액 63.4 60.9 5.5 5.5 3.8 3.8 5.5 32.7

증가율 34.6 -4.1 33.2 33.4 -17.4 -15.0 46.0 -6.7

무역수지 54.8 42.0 3.4 3.1 5.6 4.1 2.5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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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34

<7월 對브라질 수출입 품목>

(단위: 백만 달러, %)

주: MTI 3단위 기준

자료: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순위수출 수입

품목명 금액 증가율 품목명 금액 증가율

총계 799 -2.2 총계 548 46.0

1 자동차부품 144 21.5 철광 245 26.6

2 무선통신기기 93 65.4 식물성물질 103 295.2

3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73 -13.8 동광 57 -

4 반도체 66 3.7 곡실류 40 -16.0

5 자동차 50 -28.3 기호식품 15 -35.8

6 영상기기 33 -4.4 합금철선철 및 고철 14 -16.4

7 합성수지 27 14.9 육류 12 -7.6

8 건설광산기계 27 6.9 제지원료 12 -9.5

9 철강판 20 52.0 기타농산물 8 -43.9

10 레일 및 철구조물 19 187.2 석유화학중간원료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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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러시아 35

러시아

1. 경제 동향

7월 GDP 성장률 1.8% 상반기 부진에서 다소 회복

● 유가 상승으로 인한 수출이 증가하며 7월 GDP는 1.8% 증가하였으나 올해 들어 1분기 1.6%,

2분기 1.2% 증가에 그치며 경제가 쉽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음

● 러중앙은행은 통화금융정책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률이 2%에 그칠 수 있음을 발표하며 정부

예상치 2.4%보다도 부정적으로 전망

- 경기 부진 요인으로 유로존 경제위기와 상반기 유가 하락으로 보고 있음

7월 수출 4.7% 증가, 수입 3.8% 증가, 무역수지 132억 달러 흑자 기록

● 수출은 431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4.7% 증가

-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해 유가가 상승하면서 러시아가 반사 이익을 얻음

✽ 원유가(Urals)가 전년동월 대비 5.7% 상승: 102.7$/B (2012.7) → 108.6$/B (2013.7)

- 非CIS 국가에 대한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9.8% 증가하였으나, CIS 국가에 대한 수출이

21.7%로 대폭 감소

러시아

<최근 분기별 GDP 성장률> <최근 월별 GDP 성장률>

자료: 러시아 경제개발부, CEIC

-15

-10

-5

0

5

10

15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1.2% 2013 2Q

-11.2% 2009 2Q

%

GDP

%

3.1

5.75.4

3.8

4.5

2.0

2.3

0.8

3.0

1.8

0.0

2011 2012 2013

1.0

2.0

3.0

4.0

5.0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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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36

● 수입은 299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3.8% 증가

- 非CIS 국가에 대한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0.7% 증가하였으며 CIS 국가에 대한 수입은 1.0% 증가

7월 산업생산 증가율 전년동월 대비 0.7% 감소

● 지난달 증가세로 전환했던 산업생산 증가율은 7월 들어 다시 감소세에 접어들며 전년동월 대비

0.7% 감소

- 광업이 0.4% 증가하였으며 제조업과 전력·가스·수력은 각각 1.5%, 1.8% 감소

- 전월 대비로는 1.2%로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 지속

✽ 제조업 생산은 0.4% 감소하였으나 광업 생산과 전력·가스·수력 부문이 각각 2.2%, 0.8% 증가

● 8월 러시아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49.4 기록

- 7월 49.2에서는 다소 증가하였으나 2개월 연속으로 50이하를 기록하며 경기둔화 양상을 나타냄

- 신규 주문은 소폭 상승하였으나, 신규 수출은 침체되고 있고 고용부분 역시 4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감소하였음

7월 고정자산투자 전년동월 대비 증가

● 7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동월 대비 2.5% 증가

- 한편 전월 대비 고정자산투자는 6.0% 감소하며 3개월 연속 감소세

<수출입 증가율> <7월 對주요국 수출입 비중 및 증가율>

자료: 러시아 중앙은행, CEIC, Global Trade Atlas

억 달러

%

0

50

100

150

200

250

-60.0

-40.0

-20.0

0.0

20.0

40.0

60.0

80.0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무역수지(우) 수출증가율 수입증가율 순위 수출상대국 비중 증가율 수입상대국 비중 증가율

1 네덜란드 9.2 -31.5 중국 19.0 -1.9

2 이탈리아 8.1 111.6 독일 12.8 -7.5

3 터키 7.5 -21.3 우크라이나 5.4 -5.9

4 독일 6.7 45.4 미국 5.2 -4.3

5 중국 6.5 13.5 이탈리아 5.0 10.9

6 우크라이나 6.2 -38.3 일본 4.3 -15.7

7 일본 4.8 14.3 프랑스 3.9 -39.2

8 영국 4.6 50.9 한국 3.3 -19.8

9 라트비아 4.3 145.9 영국 2.7 -7.6

10 미국 3.6 65.4 폴란드 2.6 12.7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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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러시아 37

러시아

- 2분기 고정자산투자는 1분기 대비 51.5% 증가하였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1.7% 감소

✽ 각 분야별로는 제조업 0.4%, 화학제품 19.4%, 고무및플라스틱제품 13.3%, 기계류 11.9%, 운송수단 32.2% 등으로

투자 증가

7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년동월 대비 4.3% 증가

● 7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4.3% 증가하였으며 전월 대비로도 2.6% 증가

- 식품판매가 전년동월 대비 3.2%, 비식품판매가 전년동월 대비 5.1% 증가

- 전월 대비로는 식품판매가 2.0%, 비식품판매가 3.2% 증가

<산업생산 증가율> <구매자관리지수(PMI)>

-20.0

-15.0

-10.0

-5.0

0.0

5.0

10.0

15.0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전월대비

전년동월대비

%

47

48

49

50

51

52

53

54

2012'1 2 3 4 5 6 7 8 9

10 11 12

2013'1 2 3 4 5 6 7 8

point

자료: 러시아중앙은행, CEIC, HSBC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소매판매 증가율>

자료: CEIC

-100.0

-80.0

-60.0

-40.0

-20.0

0.0

20.0

40.0

60.0

80.0

100.0

-30.0

-20.0

-10.0

0.0

10.0

20.0

30.0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전년대비 전월대비(우)

% %

-30.0

-20.0

-10.0

0.0

10.0

20.0

30.0

-15.0

-10.0

-5.0

0.0

5.0

10.0

15.0

20.0

25.0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전년대비 전월대비(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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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38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5%로 다소 진정

●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 대비 6.5% 증가하며 6월에 이어 둔화세 지속

- 식품 물가가 전년동월 대비 6.5%, 비식품 물가는 4.8% 증가하였으며 서비스 부분은 8.4% 증가

✽ 특히 제빵 16.2%, 곡식및콩류 7.7%, 의약품 8.0%, 유틸리티 13.4%로 크게 증가

- 전월 대비로는 0.8% 상승하였으며 식품 물가는 0.1% 감소, 비식품 물가는 0.1% 증가한 반면

서비스 물가가 3.1% 상승하며 전체 물가상승을 견인

●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6.6% 상승

- 제조업은 1.9% 증가하였으나 광업 18.1%, 전력·가스·수력 13.0%로 크게 증가

- 전월 대비로는 2.3% 상승하며 상승세 지속

<소비자물가 상승률> <생산자물가 상승률>

자료: CEIC

-0.5

0.0

0.5

1.0

1.5

2.0

2.5

3.0

0.0

2.0

4.0

6.0

8.0

10.0

12.0

14.0

16.0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전년동월대비

전월대비(우)

% %

-10.0

-8.0

-6.0

-4.0

-2.0

0.0

2.0

4.0

6.0

8.0

-20.0

-10.0

0.0

10.0

20.0

30.0

40.0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전년동월대비

전월대비(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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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러시아 39

러시아

2. 시장 정보 및 이슈

러시아 2013년 상반기 무역수지 흑자 10.5% 감소

● 러시아연방 세관당국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1~6월) 무역수지 흑자폭은 1,030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0.5% 감소

- 수출이 2.7% 감소한 반면 수입은 3.4% 증가하여 무역수지 흑자폭 감소

- 非CIS국가에 대한 무역수지 흑자폭은 905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74억 달러 감소하였으며

CIS국가에 대한 무역수지 흑자폭은 128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6억 달러 감소

러시아, 흑해연안 항구 건설에 70억 달러 투자 계획

● 러시아 교통부 장관 Maxim Sokolov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 흑해연안에 70억 달러를

투자하여 항구를 건설할 계획

- 동 항구는 2019년에 개항될 계획이며 곡물이나 석탄과 같은 건화물 운송에 사용될 것

- 연간 최대 9,400만 메트릭톤(mt)의 건화물을 운송하게 될 이 항구는 러시아 내 심각한 운송

체증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

✽ 현재 러시아는 러시아 전체 수출 운송량 6억 6,000만 mt 중 15%에 해당하는 1억 mt을 발트 해 연안 국가들의 항구를

통해 운송하고 있는 실정

러시아 글로벌경쟁력순위 64위로 3계단 상승

●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에서 발표한 2013-14 글로벌경쟁력지수

(Global Competitiveness Index, GCI)에서 러시아는 148개국 중 64위 기록하여 전년 대비

3계단 상승

✽ 글로벌경쟁력지수(GCI)는 각국의 노동시장 효율성, 거시경제의 건전성 등 12개 부문을 평가해 해당 국가 안에서 기업들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수

- 러시아는 거시경제 환경(19위) 및 시장규모(7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인프라 구축(45위),

고등교육(47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음

✽ 특히 거시경제 환경은 2년 전 44위에서 19위로 큰 폭으로 상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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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40

● 브릭스 국가 중 러시아만 유일하게 순위 상승을 이뤄냄

- 브라질은 전년 48위에서 8계단 하락한 56위를 기록하였으며 인도는 한 계단 하락한 60위,

중국은 전년과 동일하게 29위를 기록

러시아 정부, IT산업을 위한 로드맵 승인

● 러시아 정부는 국내 IT산업을 위한 2013-18 IT 산업 로드맵 승인

- 동 로드맵은 IT 연구, 기반시설 구축 및 전문가 양성 부문의 발전과 IT 기업들을 위한 세금 및

법적 이익을 규정

- 2018년까지 고급 IT 일자리 수를 60만 개로 증가시키고 국내 IT 제품 및 서비스의 생산량 및

수출량을 두 배로 늘릴 목표

✽ 러시아의 IT 수출은 2012년 44억 달러에서 2018년에 9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

● 러시아 정보통신부(Communications and Press Ministry)는 러시아 IT 분야의 성장을

경제 성장률의 세 배에 도달하는 것으로 목표를 세움

- 정보통신부는 러시아 GDP가 2016년에 7.1%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여 IT 분야의 성장목표를

21%로 전망함

2013년 상반기 외국인투자 32% 증가

● 러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러시아로 유입된 외국인 투자금액은 총 990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

- 이 중 120억 달러는 외국인직접투자(FDI) 자금

● 그러나 동 기간 동안 러시아의 해외투자 유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0% 증가한 1,260억 달러를

기록하여 270억 달러의 순유출액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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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러시아 41

러시아

모스크바 지상철도시스템, 2015년 완공 예정

● 모스크바 인근 10개 도시와 모스크바 지하철을 연결하는 지상철도 시스템(above-ground

rail system)이 2015년에 완공될 예정

- 지상철도 시스템을 통해 교통체증 개선 및 통근시간 단축이 기대되며 동 공사에 약 72억

3,000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

- 모스크바시 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일일 250만 명의 사람들이 모스크바로 유입되며 그 중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자가용을 이용하기 때문에 극심한 교통체증 유발

✽ 일일 유입인구 중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50만 명, 전차(elektrichkas) 70만 명, 자동차 이용 130만 명

- 동 시스템은 Podolsk, Odintsovo, Lyubertsy 등과 같은 수도로부터 20~40km 떨어진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들로까지 확대될 예정

러시아, 신흥국 금융위기 속에서도 안정세

●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인해 신흥국들이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것에 비해 러시아는 비교적

안정세 유지

- 러시아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해 급등한 원유가격에 힘입어 환율과 증시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음

- 러시아의 낮은 국채 발행 의존도 역시 외부충격에 강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힘

✽ 러시아의 국채발행 규모는 2012년 기준 GDP의 10.4% 수준으로 G20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

가스프롬 순이익 35% 감소

● 러시아 국영 천연가스 회사인 가스프롬(Gazprom)의 2013년 상반기 순이익은 75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5% 감소

- 환율변동, 광물추출세, 對우크라이나 수출 급감 등의 요인으로 인해 생산비는 14% 증가한

반면 매출액은 0.7% 감소한 것이 원인

- 동 기간 동안 非CIS국가로의 수출은 7.4% 증가한 반면 국내소비와 CIS국가로의 수출은 감소

✽ 특히 對우크라이나 수출은 39% 감소

● 한편 2013년 1~7월 기간 동안 가스프롬은 전년동기 대비 3.5% 감소한 2,717억 2,100만

입방미터(m3)의 가스 생산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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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42

2013년 상반기 방위산업 수출 65억 달러로 증가

● 러시아 국영무기수출회사 로소보로넥스포르트(Rosoboronexport)의 2013년 상반기 방위

산업 수출이 65억 달러로 증가

✽ 로소보로넥스포르트(Rosoboronexport)는 러시아 전체 방위산업 수출에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

- 2003년에 50억 달러 규모였던 로소보로넥스포르트의 수출은 꾸준히 성장하여 2012년에는

129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2013년 상반기에만 65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하여 2013년 방위

산업 총 수출은 더 늘어날 전망

대우인터내셔널, 러시아서 800억 원 규모 자동차 도장 설비 수주

● 대우인터내셔널은 러시아 자동차업체 더웨이스(Derways)社 신규 공장에 7,000만 달러(약

800억 원) 규모의 자동차 도장 및 조립라인 설비 수주

- 러시아 남부 공업도시인 스타브로폴(Stavropol)지역에 위치할 이 공장은 연간 10만 대 규모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으며 2015년 완공 예정

-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를 발판으로 러시아와 CIS국가에서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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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러시아 43

러시아

3. 한·러 수출입 동향

對러시아 수출 감소폭 다소 줄고 수입은 크게 증가

● 7월 對러시아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4% 감소한 10.4억 달러

● 수입은 8.8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6.2%로 크게 증가

● 수출 감소폭이 다소 줄고 수입이 크게 증가하여 무역수지는 지난달에 비해 다소 감소한 1.6억

달러 흑자

품목별로는 철강판 수출과 원유 수입이 증가

● 수출 상위 10대 품목 중 지난달에 이어 철강판(71.1%), 영상기기(62.6%)가 큰 폭으로 증가

하였으며 특히 항공기 및 부품수출이 2,890.9% 증가

- 기타기계류 -57.4%, 자동차 -17.6%, 자동차부품 -12.5% 감소

● 수입은 원유 및 석탄이 각각 58.4%, 10.7% 증가하며 수입품목 상위 1,2위를 차지

- 반면 석유제품과 강반제품 및 기타철강제품이 각각 -66.5%, -50.2%로 크게 감소

<최근 對러시아 수출입 추이>

(단위 : 억 달러, %)

자료: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구분 2011 2012 2013.3 2013.4 2013.5 2013.6 2013.7 2013.1∼7

수출금액 103 111 9.4 9.3 9.5 9.5 10.4 66.5

증가율 32.8 7.7 3.3 -4.2 -4.6 -9.2 -1.4 1.3

수입금액 109 114 9.6 9.5 12.5 7.4 8.8 65.4

증가율 9.6 4.6 18.5 38.7 14.3 -1.5 16.2 9.1

무역수지 -5.5 -2.6 -0.2 -0.2 -3.0 2.1 1.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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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44

<7월 對러시아 주요 수출입 품목>

(단위: 백만 달러, %)

주: MTI 3단위 기준

자료: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순위수출 수입

품목명 금액 증가율 품목명 금액 증가율

총계 1,041 -1.4 총계 877 16.2

1 자동차 296 -17.6 원유 411 58.4

2 자동차부품 121 -12.5 석탄 141 10.7

3 우주선 및 부품 100 - 합금철선철 및 고철 62 -16.6

4 합성수지 42 -8.2 알루미늄 54 -5.3

5 영상기기 33 62.6 천연가스 51 -

6 철강판 30 71.1 석유제품 43 -66.5

7 건설광산기계 29 -43.1 금·은 및 백금 24 -

8 공기조절기 및 냉난방기 27 -5.9 어류 17 24.2

9 항공기 및 부품 25 2,890.9 목재류 10 12.3

10 기타기계류 24 -57.4 강반제품 및 기타철강제품 10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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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인도 45

인도

1. 경제 동향

2013-14 회계연도 1분기 GDP 성장률 4.4%에 불과

● 인도 재정부에 따르면 2013-14 회계연도 1분기인 4~6월 성장률은 4.4%로 당초 예상인

4.7%를 하회

- 총 GDP의 19.9%를 차지하고 있는 금융·보험·부동산·사업서비스가 8.9% 성장했으며

사회·개인서비스가 9.4%로 최고 성장률 기록

- 총 GDP의 28.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통·여행·통신 분야는 3.9%로 전년

대비 성장세가 둔화되었으며 14.5%를 차지하는 제조업은 -1.2% 기록

6월 산업생산 전년동월 대비 2.2% 감소

● 전년동월(-2.0%)에 비해 감소하여 인도의 경기 둔화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임

- 전력(0.0%), 중간재(1.1%), 비내구재(5.0%) 등 소수를 제외하고 모두 감소하였으며 특히

내구재는 -10.5%를 기록

- 비내구재뿐 아니라 자본재(-6.6%)의 감소도 두드러짐

<최근 분기별 경제성장률 추이> <주요업종별 1분기(4~6월) 경제성장률>

자료: CEIC, 인도재정부

2013-14 1분기 경제성장

4.4

0.0

2.0

4.0

6.0

8.0

10.0

12.0

%

2010-03 2010-09 2011-03 2011-09 2012-03 2012-09 2013-03

인도

구분금액(천만 루피) 증가율(%)

2012-13 2013-14 2012-13 2013-14

농림수산업 176,888 181,705 2.9 2.7

광업 26,302 25,568 0.4 -2.8

제조업 201,230 198,827 -1.0 -1.2

전력, 가스, 수리 26,018 26,978 6.2 3.7

건설 105,340 108,266 7.0 2.8

유통, 여행, 통신 370,198 384,567 6.1 3.9

금융, 부동산, 사업서비스 250,955 273,388 9.3 8.9

사회·개인서비스 157,324 172,149 8.9 9.4

총 GDP 1,314,256 1,371,446 5.4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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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46

● 한편, 산업생산의 37.9%를 차지하는 8개 핵심 산업(석탄, 원유, 천연가스, 석유제품, 비료,

철강, 시멘트, 전력)은 6월중 0.1% 증가

- 천연가스(-16.7%), 석탄(-3.0%), 원유(-0.6%), 전력(-1.2%) 등이 감소한 반면 비료

(11.3%), 철강(3.4%), 석유제품(2.3%), 시멘트(2.3%) 등이 다소 증가

7월 수출은 대폭 증가, 수입은 감소

● 7월 수출은 258.3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1.6% 증가하여 급격히 증가세로 전환됨

- 루피화 가치 하락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봉제의류 등 직물산업 수출이 증가

● 7월 수입은 380.1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6.2% 감소

- 최대 수입품목인 원유 수입은 127.1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8.0% 감소하였으며, 원유를 제외

한 수입은 253.9억 달러로 5.3% 감소

● 수출은 대폭 증가하고 수입은 감소하면서 무역수지 적자는 122.7억 달러로 전월과 비슷

<최근 인도의 산업생산 증가율 추이> <유형별 산업생산 증가율>

자료: CEIC, 인도재정부

-10.0

-5.0

0.0

5.0

10.0

15.0

20.0

2010-01 2010-07 2011-01 2011-07 2012-01 2012-07 2013-01

% (단위: %)

업종/성질별 4월 5월 6월

전산업 2.3 -1.6 -2.2

광업 -3.0 -5.7 -4.1

제조업 2.8 -2.0 -2.2

전력 4.2 6.2 0.0

원자재 2.1 -0.4 -1.9

자본재 1.0 -2.7 -6.6

중간재 2.4 1.5 1.1

소비재 2.8 -4.0 -2.3

- 내구재 -8.3 -10.4 -10.5

- 비내구재 12.3 1.7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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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인도 47

인도

7월 도매물가상승률은 전월 대비 다소 상승한 5.79%

● 5월 43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연속적으로 상승세 지속

✽ 5월 4.70% → 6월 4.86% → 7월 5.79%

- 식품 가격(11.91%) 상승이 가장 두드러졌으며, 연료 및 전력 가격도 11.31% 상승한 반면,

제조품 가격은 2.81% 상승에 그침

● 소매물가상승률은 전월(9.87%) 대비 소폭 하락한 9.64%를 기록

- 곡물(16.03%)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계란·생선·육류(13.82%)도 크게 상승

- 한편 대두, 기름, 설탕 등은 전월대비 상승폭이 크게 감소

✽ 대두 8.82% → 5.55%, 기름 5.23% → 2.81%, 설탕 9.09% → 5.30%

<수출입 증가율 및 무역수지> <수출입 증가율 및 루피/달러 환율>

주: 주요국은 2012년 기준 수출 상위 10개국

자료: CEIC, 인도중앙은행

-250.0

-200.0

-150.0

-100.0

-50.0

0.0

-60.0

-40.0

-20.0

0.0

20.0

40.0

60.0

80.0

100.0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무역수지(우) 수출증가율 수입증가율

% 억달러

/

48.0

50.0

52.0

54.0

56.0

58.0

60.0

62.0

-8.0

-6.0

-4.0

-2.0

0.0

2.0

4.0

6.0

8.0

10.0

12.0

14.0

수출증가율 수입증가율 루피/달러

% 루피/달러

2013-01 2013-02 2013-03 2013-04 2013-05 2013-06 2013-07

<도매물가상승률 및 소매물가상승률> <주요품목별 도매물가상승률>

자료: 인도중앙은행, 인도 재무부

0.0

2.0

4.0

6.0

8.0

10.0

12.0

2012-01 2012-04 2012-07 2012-10 2013-01 2013-04 2013-07

도매물가(WPI)

소매물가(CPI)

%

(단위: %)

비중 5월 6월 7월

전 품목 100.00 4.70 4.86 5.79

1차 산품 20.12 6.65 8.14 8.99

식료품 14.34 8.25 9.74 11.91

연료 및 전력 14.91 7.32 7.12 11.31

공산품 64.97 3.11 2.75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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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48

인도 루피/달러 환율 연일 상승, 8월 28일 68.361루피/달러 기록

● 루피화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점차 확실시되면서 연일 가치가 급락하여 8월 28일

68.361루피/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 5월 22일(55.522루피/달러) 대비 23.1%, 연초(54.832루피/달러) 대비 24.7% 상승

- 인도 경제성장 둔화 및 만성적인 경상수지 및 재정수지 적자에 대한 우려로 외국인 투자자금이

급격히 유출

<루피/달러화 환율 추이> <SENSEX 지수 추이>

자료: CEIC

68.361

50.000

52.000

54.000

56.000

58.000

60.000

62.000

64.000

66.000

68.000

70.000

2013-01 2013-03 2013-05 2013-07 2013-09

루피/달러

SENSEX

17,500.0

18,000.0

18,500.0

19,000.0

19,500.0

20,000.0

20,500.0

2013-01

2013-02

2013-03

2013-04

2013-05

2013-06

2013-07

2013-08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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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인도 49

인도

2. 시장 정보 및 이슈

인도정부, 금 수입관세 10%로 인상

● 8월 14일 인도정부는 경상수지 축소 및 루피화 환율 방어를 위해 금 수입관세를 현행 8%에서

10%로 인상하여 2013년 들어 세 번째 인상 단행

✽ 1월 4%에서 6%로, 6월 6%에서 8%로 인상

- 치담바람 재무장관은 2013-14 회계연도의 금 수입 목표량을 지난 회계연도보다 100톤 적은

850톤으로 발표

✽ 인도의 2013-14 회계연도 1분기(4∼6월) 금 수입량은 335.5톤을 기록

인도 SUV 판매,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

●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거의 유일하게 성장세를 이어온 SUV판매가 7월에 3만 7,010대를 기록

하며 전년동월 대비 17.5% 감소

✽ 이는 2009년 6월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

- 인도의 부진한 경제성장률, 금리상승 등의 요인으로 자동차 시장이 위축되었으며, 특히 인도

정부가 3월에 SUV에 부과하는 세금을 3% 인상한 것이 SUV 판매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 인도자동차제조협회(SIAM)에 따르면 7월 인도의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7.4% 감소한

13만 1,163대로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임

인도 7월 서비스 PMI 47.9, 제조업 PMI 50.1 기록

● HSBC에 따르면 인도의 7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1.7에서47.9로 큰 폭으로

감소하며 2009년 4월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 인도의 서비스업 PMI가 50을 하회한 것은 2011년 10월에 49.1을 기록한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

- 서비스업 PMI 하락은 하위지수인 신규사업 부문의 급감(6월 51.9→7월 47.8)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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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50

● 한편 인도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전월 50.3에서 50.1로 하락

- 루피화 가치 하락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신규주문이 감소하고 제조업 생산량이 3개월

연속 감소

- 그러나 인도 상공회의소(FICCI)의 분기조사에 따르면 2013-2014 회계연도 2분기(7~9월)

동안 제조업 생산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며 섬유, 시멘트, 가죽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조사됨

✽ 응답자의 47%가 2분기에 제조업 생산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였으며 이는 전년동기의 37%에 비해 높은 수치

인도 6월 서비스 수출 감소

● 인도중앙은행(RBI)에 따르면 인도의 6월 서비스 수출액은 123억 5,000만 달러로 전월 128억

달러 대비 3.5% 감소

- 인도의 서비스 산업은 인도 전체 GDP의 약 55%를 차지하는 주력 산업

- 인도의 2013-14 회계연도 1분기(4월~6월) 동안 서비스 수출액은 379억 9,000만 달러를

기록

● 한편, 5월 69억 8,000만 달러였던 서비스 수입은 6월에 62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0.9% 감소

<승용차 및 UV 판매> <서비스업 및 제조업 PMI>

자료: HSBC

UV

13.116

-7.4

-40.0

-20.0

0.0

20.0

40.0

60.0

80.0

100.0

0

2

4

6

8

10

12

14

16

18

20

Jul-12 Sep-12 Nov-12 Jan-13 Mar-13 May-13 Jul-13

승용차 판매대수

만대

UV 판매대수

승용차 판매증가율 UV 판매증가율

3.701-17.5

%

/ PMI

40.0

45.0

50.0

55.0

60.0

65.0

70.0

Jan-10

Apr-10

Jul-10

Oct-10

Jan-11

Apr-11

Jul-11

Oct-11

Jan-12

Apr-12

Jul-12

Oct-12

Jan-13

Apr-13

Jul-13

서비스업 PMI

제조업 P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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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인도 51

인도

인도 의료관광 산업 성장세

● 인도의 의료관광 산업이 경쟁국 대비 비용우위 및 루피화 가치 하락 등의 이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

- 2012년 인도를 방문한 의료관광객은 약 100만 명에 달하며 주 고객층은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국적자로서 심장수술, 신경외과 수술, 척추 및 관절 수술, 장기이식술 등의 치료를 받음

- 1,00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의료관광 시장에서 인도는 3%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10∼

20년간 약 30% 성장할 전망

6월 외국인직접투자 16.1% 증가

● 인도 산업정책진흥과(Department of Industrial Policy and Promotion, DIPP)에 따르면

인도의 6월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동월 대비 16.1% 상승한 14억 4,000만 달러를 기록

- 4~6월 동안 유입된 외국인직접투자액은 53억 9,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44억 2,000만 달러

대비 21.9% 증가

- 동 기간 제약(10억 달러) 분야에 FDI 유입이 가장 많았으며 서비스(9억 4,500만 달러), 자동차

(5억 1,500만 달러),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1억 7,100만 달러) 산업이 뒤를 이음

- 최대 투자국은 싱가포르(18억 5,000만 달러)이며 모리셔스(10억 9,000만 달러), 독일(5억

1,000만 달러), 네덜란드(4억 800만 달러), 미국(3억 1,500만 달러) 순임

<국가별 평균 수술비용 비교>

(단위: US달러)

자료: KPMG (2011년 기준)

미국 인도 한국 태국

관상동맥 우회로술 70,000∼133,000 7,000 31,750 22,000

우회로술 및 판막치환술 75,000∼140,000 9,500 42,000 25,000

고관절 치환술 33,000∼57,000 10,200 10,600 12,700

슬관절 치환술 30,000∼53,000 9,200 11,800 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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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52

인도 주 식재료인 양파가격, 가파른 상승세

● 폭우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되면서 양파 가격이 3개월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4~7월간

수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

✽ 양파가격은 물가지수 보다 더 민감하여 정치에 막강한 영향을 끼치는 작물임

- 인도의 1인당 양파 소비량은 연간 약 18파운드로 미국 다음으로 양파를 많이 소비

-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도의 양파 수요에 비해 부족한 생산과 공급망이 양파 가격 상승의 원인

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내년 5월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게 양파 가격 안정이 최대 현안으로 작용

할 것으로 보임

인도 빈민인구, 2017년까지 1억 400만으로 증가할 전망

● 인도 의회 자료에 의하면 인도의 빈민인구는 2017년까지 1억 400만 명으로 늘어나 전체 인구의

약 9%를 차지하게 될 전망

✽ 2011년 기준 인도의 빈민인구는 9,300만 명으로 총 인구 12.1억 명의 7%였음

-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 우타르프라데시(Uttar Pradesh)주, 안드라 프라데시

(Andhra Pradesh)주, 마디야 프라데시(Madhya Pradesh)주는 주요 빈민인구 밀집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

<인도 양파가격 추이>

자료: National Horticultural Research and Development Foundation

2012년 2013년

날짜수확(퀸탈)

가격(루피/Quintal)

수출(톤)

날짜수확(퀸탈)

가격(루피/Quintal)

수출(톤)

4/2 9,305 490 158,812 4/2 18,660 1,025 165,417

5/2 19,320 375 175,961 5/2 16,395 790 195,687

6/1 12,870 415 182,501 6/3 8,300 1,275 150,512

7/2 16,600 585 177,077 7/1 9,515 1,690 124,384

8/1 20,350 550 - 8/1 4,580 2,401 -

8/14 20,460 660 - 8/14 6,000 4,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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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인도 53

인도

● 한편 인도의 빈부격차를 알려주는 지니계수*는 더 증가한 것으로 조사

✽ 지니계수: 인구분포와 소득분포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수치로서 0에서 1사이로 측정되며, 0은 완전평등, 1은 완전불평등한

상태를 나타내 수치가 클수록 불평등이 큰 것임

- 2004-05 회계연도의 시골지역 빈부격차는 0.26이었으나 2011-12 회계연도에는 0.28로

증가했으며, 도시지역도 2004-05 회계연도에 0.35에서 2011-12 회계연도에 0.37로 증가

- 그러나 인도의 빈부격차는 다른 BRICs 국가들에 비해 그렇게 큰 편은 아님

✽ 브라질 0.51(2012년), 중국 0.47(2012년), 러시아 0.41(2011년), 남아공 0.67(2008년)

인도 석유소비 성장세 둔화

● 최근 2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였던 인도의 석유소비가 2013-14 회계연도 1분기(4~6월)에

1.6%로 둔화됨

✽ 2011-12 회계연도와 2012-13 회계연도에는 각각 5%, 4.9%였음

- 루피화 약세 및 연료 보조금 축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임

- 세계 4위의 석유 소비대국인 인도의 석유소비 성장세 둔화는 세계 석유소비 성장세에도 영향을

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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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54

3. 한·인도 수출입 동향

7월중 對인도 수출은 감소, 수입은 증가

● 對인도 수출은 9.7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0.3% 감소

● 對인도 수입은 4.9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8.7% 증가

● 對인도 무역수지는 4.7억 달러

● 석유화학합섬원료(176.2%), 반도체(59.8%), 무선통신기기(80.9%) 등은 전월에 이어 지속적

으로 증가 중이나, 대부분 주요 수출품목들은 감소세

- 인도 금융시장 불안과 더불어 내수 부진으로 인해 자동차부품(-40.9%) 및 철강판(-18.6%),

석유제품(-35.6%) 수출이 지속적으로 감소 중

● 10대 수입품목 중 1위를 차지하는 석유제품(4.8%)은 2월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다가 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었으며 식물성물질(153.1%), 알루미늄(123.8%) 등 원자재 수입이 대폭 증가

<최근 對인도 수출입 추이>

(단위: 억 달러, %)

자료: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구 분 2011 2012 2013.2 2013.3 2013.4 2013.5 2013.6 2013.7 2013.1~7

수출금액 126.5 119.2 10.0 10.2 9.5 10.1 8.7 9.7 57.7

증가율 10.7 -5.8 3.7 -6.7 -11.3 -1.7 -7.8 -10.3 -5.0

수입금액 78.9 69.2 6.0 4.3 5.3 5.5 4.1 4.9 32.0

증가율 39.1 -12.3 16.1 -30.8 -21.1 -0.8 -33.6 18.7 -9.5

무역수지 47.6 50.0 4.0 5.9 4.3 4.6 4.6 4.7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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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인도 55

인도

<7월 對인도 수출입 품목>

(단위: 백만 달러, %)

주: MTI 3단위 기준

자료: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순위수출 수입

품목명 금액 증가율 품목명 금액 증가율

총 계 965 -10.3 총 계 491 18.7

1 철강판 110 -18.6 석유제품 181 4.8

2 석유화학합섬원료 84 176.2 식물성물질 70 153.1

3 자동차부품 74 -40.9 알루미늄 34 123.8

4 합성수지 80 -2.7 합금철선철 및 고철 23 -7.2

5 석유제품 63 -35.6 철광 18 -

6 금·은 및 백금 44 -4.9 정밀화학원료 18 23.9

7 기타석유화학제품 36 16.8 천연섬유사 15 21.3

8 합성고무 30 -5.1 농약 및 의약품 9 -26.4

9 무선통신기기 27 59.8 기초유분 7 -51.9

10 반도체 22 80.9 기타석유화학제품 6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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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56

1. 경제 동향

8월 수출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증대

● 수출은 1,906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7.2% 증가하면서 상승폭 확대

- 미국 경제회복에 따른 對미 수출과 對ASEAN 수출이 크게 증가

✽ 미국의 경제회복으로 對미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6.1% 증가하면서 7월 5.3%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폭을 확대하였으며,

對EU 수출도 2.5% 증가하면서 상승세 지속

- 對ASEAN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30.8%(7월 21.3%) 증가하는 등 높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 국가로의 수출도 증가

- 7월 말 수출규제 완화 및 절차 간소화 조치 등의 영향

✽ 중국정부는 7월 26일 수출기업에 대한 승인 절차 간소화, 행정비용 축소, 수출 원자재에 대한 검사비 한시적 면제, 공산품

세관검사 축소, 수출신용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조치를 발표

● 수입은 1,621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7.0% 증가에 그침

- 유가 상승으로 원유(21.7%), 정유제품(21.3%) 등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철광석(1.1%)

수입이 큰 폭으로 둔화되었으며, 자동차(-2.1%) 수입은 감소세로 전환

●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8월 무역수지는 285억 달러로 지난 1월(292억 달러) 이후 최대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누적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28.2% 증가

중국

<중국의 월별 수출입>

(단위: 억 달러, %)

자료: 중국해관총서, CEIC

2012~2013년 2012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1~8월

수출금액 20,489 1,874 1,394 1,822 1,871 1,828 1,743 1,860 1,906 14,293

증가율 7.9 25.0 21.8 10.0 14.7 1.0 -3.1 5.1 7.2 9.2

수입금액 18,178 1,582 1,241 1,831 1,689 1,623 1,472 1,682 1,621 12,751

증가율 4.3 28.8 -15.2 14.1 16.8 -0.3 -0.7 10.9 7.0 7.3

무역수지 2,311 292 153 -9 182 204 271 178 28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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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중국 57

중국

8월 산업생산 올해 처음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 기록

● 8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 대비 10.4% 증가하면서 지난해 3월(11.9%)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올해 들어 처음 두 자릿수 증가율 기록

- 전력, 철강압연제품, 컴퓨터/통신 등의 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

✽ 전력생산 증가율: 5.5%(4월) → 3.1%(5월) → 6.2%(6월) → 8.3%(7월) → 12.2%(8월)

✽ 철강압연제품생산 증가율: 9.2%(4월) → 9.1%(5월) → 7.7%(6월) → 11.8%(7월) → 13.6%(8월)

● 수출증가, 인프라 투자, 재고확충 및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상승

- 8월 수출실적이 개선되면서 생산이 증가하였으며, 철도 등 인프라 투자확대와 국경절(10월 1일)

성수기를 앞둔 재고 확충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

- 또한 지난해 8월 생산증가율이 8.9%로 감소한데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

중국 제조업 PMI지수 2개월 연속 상승

● 8월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 PMI지수는 전월 대비 0.7p 상승한 51.0으로 예상을 상회하며

2012년 4월(53.3) 이후 최고치 기록

- 8월 HSBC 제조업 PMI지수도 50.1을 기록하면서 4개월래 최고치 기록하면서 중국 제조업

경기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 PMI지수는 국유기업에 초점을 둔 반면 HSBC 제조업 PMI 지수는 중소기업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지표를 산출

<산업생산 증가율> <업종별 산업생산 증가율>

자료: CFLP, HSBC, CEIC

0

0.2

0.4

0.6

0.8

1

1.2

1.4

0.0

5.0

10.0

15.0

20.0

25.0

2008 2011

명목

실질(우)

% % %

-5.0

0.0

5.0

10.0

15.0

20.0

25.0

30.0

35.0

2008 2011

화학 비철금속 일반장비

자동차 컴퓨터/통신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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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58

● 세부 지수별로는 생산지수가 52.6으로 소폭 상승하였으나 신규주문 지수는 52.4로 1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대내외 수요가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냄

- 수출주문지수가 50.2로 5개월 만에 기준치 50을 상회하였으며, 고용지수도 2개월 연속 상승

하면서 대부분 지표가 개선

8월 소매판매 증가율 13.4%로 소폭 상승

● 주요 1급지 12개 도시로의 자동차 구매제한 확대 실시로 자동차 판매가 전년동월 대비 7.0%

증가에 그치면서 둔화세 지속

✽ 자동차 판매 증가율: 13.0%(4월) → 9.7%(5월) → 11.4%(6월) → 9.1%(7월) → 7.0%(8월)

● 반면 5월말 친환경 가전제품 보조금지금 정책 만료 후 큰 폭으로 둔화되었던 가전제품의 판매가

국경정 성수기를 앞두고 큰 폭으로 증가

● 또한 식료품, 의류/신발, 화장품 및 건자재 등의 판매가 증가세를 지속

- 특히 부동산 경기가 개선되면서 건자재 판매가 전년동월 대비 24.2%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20%대 증가율 기록

<제조업 PMI 지수> <중국 PMI 지수 세부현황>

자료: CFLP, HSBC, CEIC

35.0

40.0

45.0

50.0

55.0

60.0

65.0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CFLP PMI

HSBC PMI

PMI

25.0

30.0

35.0

40.0

45.0

50.0

55.0

60.0

65.0

70.0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생산 신규주문

수출주문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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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중국 59

중국

8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20.3%로 소폭 상승

● 부동산 투자가 소폭 감소한 반면, 부진을 보였던 제조업 투자가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

- 주택과 상업용 건물에 대한 투자가 둔화되면서 부동산 투자는 전년동기 대비 19.3% 증가에

그쳐 1~7월 누적 증가율 20.5%를 하회

- 5월 이후 6~7월 부진을 보였던 제조업 투자가 전년동기 대비 17.9% 증가하면서 전체 고정

자산 투자 증가율 상승을 견인

● 업종별로는 교통인프라, 수리인프라 및 문화·스포츠·레저 등의 투자증가율이 높았으며, 운수

장비, 비철금속, 일반기계 등의 투자증가율이 반등

<소매판매 증가율>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상품별 소매판매 증가율>

<업종별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자료: CFLP, HSBC, CEIC

자료: 중국통계국, CE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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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011 2012

총소매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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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월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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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의류/신발

화장품

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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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10 2011 2012 2013

제조업

교통인프라

부동산

수리인프라

문화/스포츠/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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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60

8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2.6% 상승하면서 안정적 수준 유지

● 채소가격 등 식료품 가격(4.7%) 상승이 소폭 안정되면서 소비자물가는 7월 2.7%에 비해

0.1%p 둔화된 2.6% 상승에 그침

- 특히 채소가격이 7월 11.8% 상승에서 5.2% 상승으로 크게 안정된 반면, 돼지고기 가격은

7월 3.0% 상승에서 6.0% 상승

- 비식품가격은 1.5%로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으나 가정 서비스 및 수선 유지 서비스 비용은

인건비 상승에 따라 8.1% 상승

● 8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1.6%로 18개월 연속 하락하였으나 감소폭을 크게 축소

- 특히 전월대비 상승률은 0.1%로 4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소비자 물가 상승률> <생산자 물가 상승률>

자료: 중국통계국, CEIC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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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월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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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전년동월대비

전월대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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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1

중국

2. 시장 정보 및 이슈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발표한 세계 경제 중간 평가 보고서에서 하반기 중국 경제

성장률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3분기 GDP 성장률은 7.2%, 4분기 GDP 성장률은 8.1%에

달할 것으로 전망

✽ 리커창 중국 총리도 9월 3일 난닝에서 개막한 `중국ㆍ아세안(ASEAN) 박람회`에 참석해 고용과 물가가 안정적이고 시장

기대가 분명하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7.5% 달성을 자신

● 골드만삭스도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7.6%로 상향 조정

- 골드만삭스는 9월 3일 올해 중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7.4%에서 7.6%로 상향 조정하고,

CPI 전망치를 기존의 2.4%에서 2.5%로 상향 조정하였음

중국, 세계 3대 투자국으로 부상

● 중국정부는 2012년 중국의 해외투자액은 전년 대비 17.6% 증가한 878억 달러로 세계 3대

해외투자국에 진입했다고 발표

- 2012년 전세계 해외투자 규모가 17% 감소한 것과 비교해서 놀라운 성과

- 그러나 2012년 말 현재 해외직접투자 누계액은 5,319.4억 달러로 세계 13위에 그쳐 선진국

들과는 아직 상당한 격차가 존재

✽ 누계 기준 중국의 해외투자액은 미국의 10.2%, 영국의 29.4%, 독일의 34.4%, 프랑스의 35.5%, 일본의 50.4%

수준으로 선진국들과 격차 존재

- 상위 20개 국가에 대한 해외투자 누계액은 4,913억 달러로 전체의 92.4%를 차지하였으며,

2012년 미국이 홍콩에 이어 중국의 2대 투자대상국으로 부상

✽ 2012년 중국의 對미 투자액은 40.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3.5% 증가

중국-홍콩, CEPA 제10차 보충협정 체결(발효: 2014.1.1.)

● 중국과 홍콩 정부는 지난 8월 29일 홍콩에서 73개 서비스업 분야 개방 등의 내용을 포함한

‘CEPA X’를 정식 체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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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62

✽ CEPA는 중국과 홍콩 간의 FTA 성격의 협정으로 2003년 체결 이후 매년 보충협정을 체결

● 이번 제10차 보충협정에는 65건의 서비스무역 개방조치와 금융협력 및 투자편리화와 관련된

8개 조치가 포함됨

- 중국은 법률, 건축, 컴퓨터, 부동산 등 기존 28개 서비스 분야에 대한 개방을 확대하였으며,

홍콩 장의업자의 중국 진출을 최초로 허용함

- 홍콩 로펌과 광둥성 로펌 간의 협력을 통해 중국 법률서비스시장 진출이 가능해졌고 홍콩계

로펌으로 변호사를 파견해 중국 내 법률 컨설팅 업무를 할 수 있음

- 합작투자(홍콩의 합작투자비율은 최대 55%)를 통해 중국에서 온라인 데이터 처리 및 결제업무를

할 수 있도록 허용

유엔개발계획(UNDP), 2030년 중국 도시화율 70% 전망

●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표한 <2013 중국 인구 발전 보고서>에 의하면 2030년 중국의 도시

인구수는 3억 1,000만 명 늘어난 10억 명을 상회할 것이며 도시화율은 7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

- 중국의 도시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인 도시화율은 1950년의 13%에서 2012년

52.6%로 상승

- 중국의 도시인구 수는 80년대 초반 1억 9,100만 명에서 현재 7억 명 내외로 급증하였으며

매년 2,000만 명 이상이 도시로 유입되고 있음

- 인구 노령화도 급속히 증가하여 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약 9.1%에서 2030년까지 18.2% 내외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

2012년 중국-아프리카 무역 2,000억 달러 육박

● 중국 국무원이 8월 29일 발표한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 합작(2013)> 백서에 의하면 2012년

중국과 아프리카간 무역총액은 전년 대비 19.3% 증가한 1,984억 9,000만 달러로 사상 신기

록을 경신

- 이 중, 중국의 對아프리카 수출액은 853억 1,9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6.7% 증가하였으며,

아프리카의 對중국 수출액은 1,131억 7,1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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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3

중국

● 한편, 2012년 현재 중국의 對아프리카 직접투자 누계액은 212.3억 달러로 50여 개국에서 광산

및 자원 개발,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고 있음

- 2012년 중국기업이 아프리카에서 완성한 프로젝트 건설은 총 408억 3,000만 달러로 2009년

대비 45% 증가하였으며, 중국 전체의 약 35%를 차지

올해 中 온라인 쇼핑 지출규모 미국 상회 가능

● 베인앤컴퍼니(Bain&Company)가 최근 상하이에서 발표한 <2013년 중국 전자상거래시장

연구>에 의하면 중국 소비자 온라인 쇼핑 지출규모가 1조 3,000억 위안에 달해 곧 미국을 초과

할 것이라 전망

- 베인앤컴퍼니는 중국의 온라인 쇼핑 규모가 연평균 32%의 증가율을 유지하며 2015년 3조

3,000억 위안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 중국 소비자의 약 60%는 온라인 점포를 개설한 소매업체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과 구매가 늘었

다고 답했으며, 50%는 저렴한 가격이 온라인 쇼핑의 원인이라고 답함

● 중국전자상거래연구센터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중국 온라인 소매판매시장 거래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47.3% 증가한 7,542억 위안으로 총 소매판매의 6.8% 차지

- 상반기 중국 온라인 쇼핑 고객 수는 전년동기에 달해 전년동기 대비 29.4% 늘어났고, 연말까지

3억 5,000만 명에 달할 전망

2020년까지 중국 전역에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 국무원은 지난 8월 19일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전략(寬帶中國)> 시행방안을 발표하고 향후 8년

간의 발전목표를 제시

- 2015년까지 도시지역 20M/sec, 농촌지역 4M/sec로 접속속도를 향상시키고, 2020년에는

도시지역 50M/sec, 농촌지역 12M/sec로 제고한다는 계획

- 또한 인터넷 이용자 수를 2015년 8.5억 명, 2020년까지 11억 명으로 확대하고, 3G 및 LTE

보급률도 각각 32.5%와 8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

- 중국의 광대역망은 글로벌 평균수준에 못미치고 있어 IT기술의 경제성장에 대한 공헌도도

18% 수준에 그치고 있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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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64

향후 5년간 초고압 스마트 그리드 건설에 6,200억 위안 투자

● 중국 국가전력망공사 발전계획부 장정링(張正陵) 주임은 초고압(UHV) 스마트 그리드가 중국

전력사업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선택이며, 앞으로 5년간 국가전력망공사는 6,200억 위안을

투자할 것이라 밝힘

- 20개 초고압 회로를 건설하여 서남지역의 수력발전 전력과 서북지역의 풍력발전 전력을 동부

지역으로 수송할 계획

✽ 초고압 전력망이란 교류전압 1,000kV, 직류전압 ±800kW 및 이상의 송전회로를 말하며 장거리, 대용량, 저소모의

전력 수송이 가능

- 중국의 약 76%의 석탄자원은 북부와 서북 지역에 집중되고, 80%의 수자원은 서남지역에 집중된

반면, 70% 이상의 에너지 수요가 중·동부 지역에 있어 일반 전력망의 수송거리로는 중·동부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할 수 없음

- 현재 1개 초고압 교류회로와 2개 초고압 직류회로 건설을 마쳤으며, 2개 교류회로와 2개 직류

회로가 건설 중

상표침해 손해배상액 300만 위안으로 상향조정

● 전인대 상무회의에 제출된 제3차 상표법 개정안에 의하면 상표권 침해시 손해배상액 상한을

현행 50만 위안에서 300만 위안으로 조정

- 현재 상표등록 대리업체를 통해 신청되는 상표출원 건수는 전체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나,

서류 위변조, 악의적인 상표등록 등의 문제가 지속 발생하기 때문

✽ 2012년 12월 제1차 초안 심의시에는 손해배상액 상한을 100만 위안으로, 제2차 개정안에서는 200만 위안으로 재조정

한 바 있음

상반기 서비스 교역 안정적 성장세 유지

● 상반기 중국의 서비스 교역 총액은 전년동기 대비 13.7% 증가한 2,472억 달러로 안정적 성장세

유지

-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한 961억 달러, 수입은 19% 증가한 1,511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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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여행업, 운수업 등 전통적 서비스 업종이 전체 교역액의 59.4%를 차지

- 여행업의 총 교역액은 828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4.5% 증가하였으며, 운수업은 7.2%

증가한 641억 달러를 기록

● 금융업, 컨설팅업과 같은 고부가가치 서비스업도 빠르게 성장

- 금융업과 컨설팅업의 총 교역액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0%, 16.6% 증가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

위안화 실질실효환율 10개월 연속 상승

● 국제결제은행(BIS)이 8.16(금)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7월 실질실효환율과 명목실효환율도 전월

대비 각각 0.97%와 0.82% 상승

- 위안화 실질실효환율 10개월 연속 상승하였으며, 지난해 10월 대비 약 8.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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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66

3. 한·중 수출입 동향

7월 對중국 수출 큰 폭의 증가세 지속

● 수출은 128.8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4.5% 증가하여 6월 대비 큰 폭 상승

● 수입은 71.0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6.9% 증가하면서 6월 0.1% 증가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

●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7월 무역수지는 6월 49.4억 달러보다 8.4억 달러 증가한 57.8억

달러 흑자 기록

무선통신기기, 자동차부품,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호조

● 對중국 수출은 전자응용기기,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등 IT제품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석유제품, 기초유분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상승세로 전환

-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급성장과 신제품 출시 및 현지공장 가동률 확대로 인해 휴대폰용 부품

수출증가로 무선통신기기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

- 중국 자동차 생산 증가에 힘입어 자동차부품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 유지

● 제품수출 단가하락에도 불구 일부 정유사의 설비보수 완료 등으로 석유제품 수출은 증가

<최근 對중국 수출입 추이>

(단위: 억 달러, %)

자료: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구분 2012 2013.2 2013.3 2013.4 2013.5 2013.6 2013.7 2013.1~7

수출금액 1,343.2 104.0 117.0 121.5 124.9 114.0 128.8 824.1

증가율 0.1 -1.0 6.0 16.1 16.6 5.3 14.5 10.5

수입금액 807.9 55.2 69.2 74.9 72.8 64.6 71.0 480.9

증가율 -6.5 -9.7 -2.4 8.3 2.7 0.1 6.9 2.0

무역수지 535.5 48.8 47.8 46.6 52.1 49.4 57.8 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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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반면, 석유화학제품의 수출단가가 상승하였으나, 중국의 신규설비 가동 등으로 인해 수출물량은

감소하여 합성수지 수출증가율 둔화

✽ (中) Sinopec, PetroChina 등 160만톤의 에틸렌 설비 신규 가동

<7월 對중국 수출입 품목>

(단위: 백만 달러, %)

주: MTI 3단위 기준

자료: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순위수출 수입

품목명 금액 증가율 품목명 금액 증가율

총 계 12,880 14.5 총 계 7,104 6.9

1 반도체 1,877 33.0 반도체 609 19.0

2 평판디스플레이 1,541 -14.9 컴퓨터 447 -8.9

3 석유제품 788 14.7 철강판 356 0.2

4 전자응용기기 704 40.0 정전 기기 355 20.7

5 합성수지 661 0.0 평판디스플레이 293 -3.8

6 석유화학중간원료 540 65.3 의류 263 20.3

7 자동차부품 465 18.5 정밀화학원료 253 2.5

8 무선통신기기 391 17.8 무선통신기기 237 73.6

9 기초유분 335 7.3 기구부품 184 12.5

10 기구부품 289 23.3 전선 16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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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68

BRICs 주요 경제 통계

【브라질】

자료: Global Insight, CEIC, 브라질 중앙은행(BCB),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

년월GDP성장률

산업생산

증가율

고정자산투자증가율

소매 판매

증가율

수출 증가율

수입 증가율

무역 수지

소비자물가

증가율

생산자물가

증가율

헤알/달러 환율

M2 증가율

단위 % % % % % % 억달러 % % 헤알 %

2001년 1.3 1.6 -15.7 -1.6 5.7 -0.4 27 6.8 12.6 2.3 13.3

2002년 2.7 2.7 -36.4 -0.7 3.7 -15.0 131 8.5 16.7 3.5 23.6

2003년 1.1 0.1 38.2 -3.7 21.1 2.2 248 14.7 27.6 2.9 3.9

2004년 5.7 8.3 34.4 9.2 32.0 30.1 336 6.6 10.5 2.7 19.5

2005년 3.2 3.1 22.7 4.8 22.6 17.1 447 6.9 5.6 2.3 18.0

2006년 4.0 2.8 18.2 6.2 16.5 24.1 465 4.2 0.8 2.1 13.6

2007년 6.1 6.0 13.6 9.7 16.6 32.0 400 3.6 5.6 1.8 18.1

2008년 5.2 3.1 9.1 9.1 23.2 43.5 248 5.7 13.7 2.3 37.3

2009년 -0.3 -7.4 -10.2 5.9 -22.7 -26.2 253 4.9 -0.2 1.7 8.8

2010년 7.5 10.5 21.2 10.9 32.0 42.3 202 5.0 5.7 1.7 16.7

2011년 2.7 0.4 16.6 6.7 26.8 24.5 298 6.6 9.4 1.9 18.7

2012년 0.9 -2.7 -4.0 8.4 -5.3 -1.4 194 5.8 7.2 2.1 9.0

1월 - -3.0 - 7.7 6.1 17.7 14 6.2 1.8 1.7 18.1

2월 - -4.1 - 9.8 7.7 5.0 23 5.8 0.7 1.7 16.9

3월  0.8 -2.3 -2.1  12.2 8.4 6.5 21 5.2 1.4 1.8 15.8

4월 - -3.5 - 6.1 -3.0 2.0 13 5.1 2.6 1.9 14.9

5월 - -4.3 - 8.6 0.0 2.9 16 5.0 4.8 2.0 14.7

6월  0.5 -5.6  -3.7 9.0 -18.3 -3.7 12 4.9 6.6 2.0 14.1

7월 - -2.7 - 7.2 -5.6 -5.2 21 5.2 7.1 2.0 13.1

8월 - -2.0 - 10.0 -14.4 -14.0 18 5.2 7.5 2.0 12.3

9월  0.9 -3.6  -5.6 8.5 -14.1 -13.7 26 5.3 7.0 2.0 11.2

10월 - 2.3 - 9.1 -1.7 1.6 17 5.4 6.4 2.0 11.0

11월 - -1.0 - 8.6 -6.0 -2.6 -1.9 5.5 6.7 2.1 9.9

12월 1.4 -3.6 -4.5 8.4 -5.3 -1.4 22 5.8 7.2 2.1 9.0

2013년 - - - - - - - - - - -

1월 - 5.7 - 5.9 -1.1 14.7 -40.4 6.2 7.6 2.0 8.1

2월 - -3.2 - -0.3 -13.7 3.1 -12.8 6.3 7.7 2.0 7.3

3월 1.9 -3.3 - 4.5 -7.6 1.4 1.6 6.6 6.6 2.0 8.7

4월 - 8.4 - 1.6 5.4 15.7 -10.0 6.5 5.5 2.0 8.7

5월 - 1.4 - 4.5 -6.0 4.0 7.6 6.7 4.1 2.0 8.5

6월 3.3 3.1 - 1.7 9.7 1.5 23.9 6.7 4.3 2.2 9.3

7월 - 2.0 - - -0.9 25.2 -19.0 6.3 5.0 2.3 9.2

Page 74: 최근 브라질 자동차 시장 동향 및 전망 · 브라질은 2011년 대비 6.1% 증가한 360만 대를 기록하면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4위 시장으로

2013. 09

BRICs 주요 경제 통계 69

주요

경제

통계

BRICs

【러시아】

자료: 러시아 중앙은행, Global Insight, CEIC

년월GDP성장률

산업 생산

증가율

고정자산투자증가율

소매 판매

증가율

수출 증가율

수입 증가율

무역 수지

소비자 물가

증가율

생산자 물가

증가율

루블/달러환율

M2 증가율

단위 % % % % % % 억달러 % % 루블 %

2001년 5.1 2.9 10.0 8.5 -3.0 19.8 481 21.5 19.1 30.14 39.9

2002년 4.7 3.0 2.8 9.3 5.3 13.4 463 15.8 11.3 31.78 32.4

2003년 7.3 8.9 12.5 5.8 26.7 24.8 599 13.7 16.4 29.45 50.4

2004년 7.2 8.0 13.7 11.8 34.8 28.0 858 10.9 23.4 27.75 35.8

2005년 6.4 5.1 10.9 11.8 33.1 28.8 1,184 12.5 20.6 28.78 38.5

2006년 8.2 6.3 16.7 12.5 24.5 31.0 1,393 9.8 12.4 26.33 48.7

2007년 8.5 6.8 22.7 14.5 16.8 36.0 1,309 9.1 14.1 24.55 43.5

2008년 5.2 0.6 9.9 12.3 33.1 30.6 1,797 14.1 21.4 29.38 0.8

2009년 -7.8 -9.3 -15.7 -6.1 -35.7 -34.3 1,116 11.8 -7.2 30.24 17.7

2010년 4.3 8.2 6.0 5.6 32.1 29.6 1,520 6.8 12.2 30.48 31.1

2011년 4.3 4.7 8.3 7.0 30.3 30.2 1,982 8.4 17.7 32.20 22.3

2012년 3.4 2.6 6.6 5.9 2.7 5.4 1,934 5.1 - 30.37 11.9

1월 - 3.8 16.6 7.5 34.0 19.0 203 4.2 8.9 30.36 22.3

2월 - 6.5 16.3 8.3 14.0 15.1 202 3.7 7.1 28.95 21.8

3월 4.9 2.0 16.6 7.8 10.4 7.2 181 3.7 7.5 29.33 21.2

4월 - 1.3 8.5 7.0 -1.6 0.3 181 3.6 6.9 29.36 20.7

5월 - 3.7 13.7 7.6 3.6 0.9 175 3.6 3.3 32.45 20.9

6월 4.0 1.9 9.2 7.7 -6.4 -1.8 139 4.3 4.3 32.82 19.1

7월 - 3.4 9.5 6.2 -0.6 10.5 115 5.6 4.3 32.19 17.9

8월 - 2.1 7.8 5.3 -6.0 1.8 113 5.9 6.9 32.29 16.7

9월 2.9 2.0 -0.3 5.3 0.2 2.0 158 6.6 11.6 30.92 14.8

10월 - 1.8 6.2 4.7 2.9 10.4 149 6.5 8.8 31.53 15.8

11월 - 1.9 2.5 5.0 -1.7 2.1 153 6.5 6.7 31.06 14.4

12월 2.4 1.4 -0.4 5.0 -4.2 5.6 165 6.6 5.1 30.37 11.9

2013년 - - - - - - - - - - -

1월 - -0.8 1.1 4.4 -1.5 13.3 172 7.1 4.7 30.03 13.3

2월 - -2.1 0.3 3.1 -6.6 7.6 154 7.3 4.7 30.62 14.2

3월 1.6 2.6 -0.8 4.5 -5.6 0.5 160 7.0 3.4 31.08 14.6

4월 - 2.3 -0.7 4.1 -2.0 11.3 142 7.2 1.6 31.26 15.2

5월 - -1.4 0.4 2.9 -8.9 -6.2 150 7.4 2.7 31.59 15.3

6월 1.2 0.1 -3.7 3.5 1.8 3.5 137 6.9 3.7 32.71 15.5

7월 - -0.7 2.5 4.3 4.7 3.8 132 6.5 6.6 32.89 17.0

Page 75: 최근 브라질 자동차 시장 동향 및 전망 · 브라질은 2011년 대비 6.1% 증가한 360만 대를 기록하면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4위 시장으로

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70

【인도】

주: 연도별 데이타는 그해 4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의 회계연도 기준 자료임. 예를 들어 2012년 자료는 2012년 4월-2013년 3월까지의 통계

자료: Global Insight, 인도중앙은행, CEIC

년월GDP

성장률

산업생산

증가율

고정자산투자증가율

repo금리

수출증가율

수입증가율

무역수지

도매물가

증가율

루피/달러환율

M3증가율

단위 % % % % % % 억달러 % 루피 %

2001년 5.2 2.7 -1.4 8.50 -1.0 0.4 -71.4 5.2 48.180 14.1

2002년 3.8 4.9 15.3 7.50 20.9 18.6 -74.5 2.5 48.030 15.9

2003년 8.4 6.6 -0.4 7.00 21.3 30.0 -142.7 5.3 45.605 13.0

2004년 8.4 10.8 10.6 6.00 30.9 42.8 -279.9 6.2 43.585 12.8

2005년 9.3 8.8 20.3 6.25 23.0 32.3 -448.7 4.6 45.065 17.8

2006년 9.3 12.0 19.9 7.25 22.7 25.6 -593.2 5.9 44.245 19.3

2007년 9.8 15.6 22.2 7.75 29.0 34.9 -875.0 5.0 39.415 22.8

2008년 4.9 7.7 10.9 6.50 13.7 21.2 -1,184.0 8.8 48.455 19.9

2009년 7.1 0.2 12.9 4.75 -3.5 -5.0 -1,096.2 2.4 46.680 17.7

2010년 9.3 9.7 20.4 6.25 40.5 28.2 -1,186.3 9.6 44.810 19.1

2011년 6.2 4.8 11.1 8.50 21.8 32.3 -1,833.6 9.5 53.266 15.9

2012년 5.0 0.8 7.8 8.00 -2.8 0.4 -1,935.4 7.5 54.850 12.9

1월 - 1.0 - 8.50 11.8 28.8 -175.7 7.2 49.683 14.4

2월 - 4.3 - 8.50 8.4 21.7 -149.2 7.6 48.941 13.5

3월 5.1 -2.8 2.6 8.50 -5.2 23.7 -135.4 7.7 51.157 13.0

4월 - -1.3 - 8.00 1.5 3.3 -139.7 7.5 52.519 13.0

5월 - 2.5 - 8.00 -5.5 -8.2 -165.1 7.5 56.423 13.3

6월 5.4 -2.0 -2.2 8.00 -5.6 -12.5 -106.9 7.6 56.309 13.2

7월 - -0.2 - 8.00 -12.8 -2.3 -171.2 6.9 55.807 13.5

8월 - 2.3 - 8.00 -8.3 -7.8 -141.4 7.6 55.722 13.7

9월 5.2 -0.7 1.1 8.00 -7.0 5.0 -170.5 7.7 52.697 13.4

10월 - 8.3 - 8.00 0.7 8.4 -208.5 7.5 54.118 13.1

11월 - -0.1 - 8.00 -2.5 5.5 -185.9 7.2 54.527 12.5

12월 4.7 -0.6 4.5 8.00 -3.5 8.1 -188.2 7.2 54.777 11.2

2013년 - - - - - - - - - -

1월 - 2.4 - 7.75 0.8 6.2 -205.7 6.6 53.289 12.7

2월 - 0.5 - 7.75 4.2 2.7 -149.2 6.8 54.365 12.4

3월 4.8 2.5 3.4 7.50 7.0 -2.9 -103.2 6.0 54.280 13.6

4월 - 2.3 - 7.50 1.7 11.0 -177.9 5.0 54.219 12.4

5월 - -1.6 - 7.25 -1.1 7.0 -201.4 4.7 56.496 12.1

6월 4.4 -2.2 -1.2 7.25 -4.6 -0.4 -122.5 4.9 59.523 12.2

7월 - - - 7.25 11.6 -6.2 -122.7 5.8 61.115 12.5

Page 76: 최근 브라질 자동차 시장 동향 및 전망 · 브라질은 2011년 대비 6.1% 증가한 360만 대를 기록하면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4위 시장으로

2013. 09

BRICs 주요 경제 통계 71

주요

경제

통계

BRICs

【중국】

자료: 중국통계국, CEIC, Global Insight

년월GDP성장률

산업생산

증가율

고정자산투자증가율

소매판매

증가율

수출증가율

수입증가율

무역수지

소비자물가

증가율

생산자물가

증가율

위안/달러환율

M2증가율

단위 % % % % % % 억달러 % % 위안 %

2001년 8.3 9.5 13.7 10.1 6.8 8.1 225 -0.6 -1.3 8.277 17.6

2002년 9.1 12.9 17.4 8.8 22.4 21.3 304 3.2 -2.2 8.277 16.9

2003년 10.0 16.7 28.4 9.0 34.6 39.8 255 1.2 2.3 8.277 19.6

2004년 10.1 16.2 27.6 13.3 35.4 35.8 321 3.9 6.1 8.277 14.5

2005년 11.3 16.0 27.2 12.9 28.5 17.6 1,020 6.3 4.9 8.070 18.0

2006년 12.7 16.9 24.5 13.7 27.2 19.7 1,775 6.1 3.0 7.809 15.7

2007년 14.2 17.9 25.8 16.7 25.8 20.3 2,643 7.7 3.1 7.305 16.7

2008년 9.6 12.5 26.1 21.6 17.6 18.7 2,981 25.0 6.9 6.835 18.9

2009년 9.2 11.6 30.5 15.5 -16.1 -11.1 1,957 -0.7 -5.5 6.828 27.7

2010년 10.4 15.3 24.5 18.4 31.4 39.1 1,815 4.0 5.5 6.623 19.7

2011년 9.3 13.7 23.8 17.1 20.3 24.9 1,549 5.5 6.0 6.301 13.6

2012년 7.8 10.0 20.6 14.3 7.9 4.3 2,311 2.6 -1.7 6.289 13.8

1월 - 11.4 21.5 14.7 -0.6 -15.3 273 4.5 0.7 6.312 12.4

2월 - 11.4 21.5 14.7 18.3 40.0 -315 3.2 0.0 6.292 13.0

3월 8.1 11.9 20.9 15.2 8.8 5.3 53 3.6 -0.3 6.294 13.4

4월 - 9.3 20.2 14.1 4.9 0.2 184 3.4 -0.7 6.279 12.8

5월 - 9.6 20.1 13.8 15.3 13.1 187 3.0 -1.4 6.336 13.2

6월 7.6 9.5 20.4 13.7 11.3 6.2 317 2.2 -2.1 6.325 13.6

7월 - 9.2 20.4 13.1 1.0 4.7 251 1.8 -2.9 6.332 13.9

8월 - 8.9 20.2 13.2 2.7 -2.6 267 2.0 -3.5 6.345 13.5

9월 7.4 9.2 20.5 14.2 9.9 2.4 277 1.9 -3.6 6.341 14.8

10월 - 9.6 20.7 14.5 11.6 2.4 320 1.7 -2.8 6.300 14.5

11월 - 10.1 20.7 14.9 2.9 0.0 196 2.0 -2.2 6.289 13.9

12월 7.9 10.3 20.6 15.2 14.1 6.0 316 2.5 -1.9 6.286 13.8

2013년(누적) 7.7 9.5 20.3 12.8 9.2 7.3 1,542 2.5 -2.2 6.171 14.7

1월 - - - - 25.0 28.8 291 2.0 -1.6 6.280 15.9

2월 - 9.9 21.2 12.3 21.8 -15.2 153 3.2 -1.6 6.278 15.2

3월 7.7 8.9 20.9 12.6 10.0 14.1 -9 2.1 -1.9 6.269 15.7

4월 - 9.3 20.6 12.8 14.7 16.8 182 2.4 -2.6 6.221 16.1

5월 - 9.2 20.4 12.9 1.0 -0.3 204 2.1 -2.9 6.180 15.8

6월 7.5 8.9 20.1 13.3 -3.1 -0.7 271.2 2.7 -2.7 6.179 14.0

7월 - 9.7 20.1 13.2 5.1 10.9 178.2 2.7 -2.3 6.179 14.5

8월 - 10.4 20.3 13.4 7.2 7.0 285.2 2.6 -1.6 6.171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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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72

중국 의료기기/건강·미용용품 바이어 초청 상담회 참가업체 모집

● 사업명 : 중국 의료기기/건강·미용용품 바이어 초청 상담회 참가업체 모집

● 대상자 :

- 국내 의료·미용기기 수출업체 및 단체

● 일시 및 장소 :

-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51층 회의실

- 2013. 9. 27(금) 10:00~18:00

● 신청기한 : 2013. 9. 16(월) 18:00 까지

● 신청방법 : 홈페이지(www.chinamedi.or.kr)에서 참가신청서 작성 및 등록

▶ 로그인 ▶ 상담 희망 바이어 선택(우선순위10업체 까지 선택)

● 문의처

- 한국무역협회 동북아 시장실

(전화: 02-6000-5345/5384, E-mail: [email protected])

- 미디어중심(홈페이지 오류 관련)

(전화: 02-6464-7222, E-mail: [email protected])

제78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 개최 안내(번역가 이미도)

● 주제 : 창조적 상상력 디자이너가 되자

● 일시 : 2013년 9월 24일(화), 07:30 ~ 09:00 (1시간 30분)

● 장소 :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지하 1층 하모니볼룸(봉은사 옆)

● 주최 : 한국무역협회, 중국상업연합회

● 참가신청 :

- 신청서를 9월 17일(화)까지 팩스(02-6000-5237) 송부

- 협회 홈페이지(www.kita.net)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

● 관련문의 : 한국무역협회 회원서비스실 (02-6000-5254/5213)

무역협회 주요 추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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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무역협회 주요 추진 사업 73

무역협회

주요

추진

사업

한-인도 수교40주년 기념 인도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안내

● 주제 : 인도 빅바이어와 전문가에게 듣는 인도시장 진출 전략

● 일시 : 2013. 9. 25(수) 14:00~17:40

● 장소 :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

● 참석자 : 인도 시장진출에 관심 있는 무역업계 관계자 100여개사

● 접수 : 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공지사항> 내 ‘한-인도 수교 40주년 기념 인도

진출전략 세미나’첨부파일을 다운받아 양식을 작성하여 [email protected] 으로 송부

● 관련문의 : 한국무역협회 신흥시장실(02-6000-5314)

제 2기 실전 무역업 창업 인큐베이팅 과정 모집

● 과정명 : 제 2기 실전 무역업 창업 인큐베이팅 과정 모집

● 일시 : 2013. 10. 08(화) ~ 12. 12(목) / 13:00~17:00 총 20일 80시간 [매주 화, 목]

● 장소 :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4층 무역아카데미 인큐베이팅 강의실

● 수강료 : 90만원

● 신청마감 : 선착순 12명

● 문의 : 02-6000-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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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BRICs INSIDE

Monthly Report BRICs INSIDE74

2013년 국제무역연구원 Trade Focus 발간목록

월 보고서 제목 소속실 담당자

3월

오바마 2기 통상정책 어디로 가는가? 통상연구실 조성대, 강승관, 탁은명

한국의 수출 포트폴리오, 이대로 괜찮은가? 동향분석실 제현정

시진핑 시대 중국의 통상정책과 한·중 통상관계 통상연구실 정환우

최근 중소기업 수출동향과 수출확대 방안 동향분석실 장상식, 김예민

한·미 FTA 1주년 평가 통상연구실 명진호, 문병기, 조성대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수출 경쟁력의 변화와 시사점 동향분석실 오호영, 심혜정

한국무역, 이제는 소프트파워다 - Ι. 프로세스 브랜드의 개발과 확산 미래무역연구실 조상현, 김정덕, 유선화

2013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EBSI) 동향분석실 홍지상

4월

해외도시개발 사업의 전략적 검토 미래무역연구실 이동주

BRICs 경제 다시보기 전략시장연구팀 송송이, 이봉걸, 홍정화

한국무역, 이제는 소프트파워다! - Ⅱ. Product Supplier에서 Value Provider로

미래무역연구실 조상현, 민경실, 유선화

유망 시장 터키, FTA로 활짝 열린다 통상연구실 명진호, 문병기, 이아름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기술무역이 나아가야 할 길 통상연구실 문병기, 이정현

5월

국내 로컬 수출업체 수출기업화 전환 의향 및 애로 조사 동향분석실 홍지상, 장상식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의 일자리 창출 비교분석 동향분석실 오호영, 제현정

무역 창업업체의 기업연령별 수출입 활동 조사 동향분석실 장상식, 김예민

글로벌 로드로 뻗어가는 한국기업 동향분석실 제현정, 이지수

최근 핀란드 창업 생태계 변화와 시사점 기업경쟁력실 박기임

2013년 국제원자재 가격 전망과 시사점 동향분석실 심혜정, 장상식

잘나가는 중소기업의 성공방식 : 제품의 서비스화 미래무역연구실 박필재

Page 80: 최근 브라질 자동차 시장 동향 및 전망 · 브라질은 2011년 대비 6.1% 증가한 360만 대를 기록하면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4위 시장으로

2013. 09

무역협회 주요 추진 사업 75

무역협회

주요

추진

사업

2013년 국제무역연구원 Trade Focus 발간목록

월 보고서 제목 소속실 담당자

6월

우리수출 엔저에도 괜찮은가? 동향분석실 동향분석실

중국 스마트시티 개발, 한국 ICT 수출의 새로운 기회인가? 미래무역연구실 이동주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 무엇이 문제인가? 기업경쟁력실 박진우

아베노믹스, 6개월의 변화 통상연구실 명진호, 박소현(도쿄)

2013년 상반기 수출입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동향분석실 홍지상

7월

중국경제 어떻게 볼 것인가 – 최근 중국경제 동향과 시사점 전략시장연구팀 이봉걸

2013년 3/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 (EBSI)조사 동향분석실 홍지상

한국무역, 이제는 소프트 파워다 Ⅲ - ‘MADE IN KOREA’에서 KOREAN MADE’로

마랴무역연구실 조상현, 유선화

한중 무역구조의 특징과 FTA 협상 시사점 통상연구실 정환우

Cross-Border e-Commerce, 실크로드인가 신기루인가? 미래무역연구실 박필재, 김정덕

중소기업, 수출로 블루골드 물시장을 잡아라 기업경쟁력실 장현숙

FTA, 일본의 추격이 거세진다 통상연구실 명진호

산업연관표로 분석한 韓, 美, 日, 中, 獨 5개국의 산업구조 특징 및 시사점 동향분석실 장상식, 김예민

고용율 70%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 동향실,기업실 오호영, 이은미

다문화가족을 활용한 지방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성공사례 및 시사점 전략시장연구팀 송송이

8월

태평양동맹의 유망시장 페루, FTA 발효 2년 성과 확대 가능한가? 통상연구실 문병기, 이혜연, 박세진

중소기업, SNS 마케팅으로 新시장 일군다 기업경쟁력실 박기임, 피하정

2012년 수출, 우리경제에 얼마나 기여했나 동향분석실 홍지상, 오세환

미국 제조업, 드디어 동면에서 깨어나는가? 기업경쟁력실 박기임, 김윤수

✽ 상기 보고서는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http://iit.kita.net/)에서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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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s INSIDE 2013년 9월호

2013년 9월 6일 인쇄

2013년 9월 10일 발행

발 행 처 | 한국무역협회

발 행 인 | 한덕수

편 집 인 | 오상봉

주 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48층 전략시장연구팀

전 화 | 02)6000-5262

팩 스 | 02)6000-6198

등록일자 | 1960년 5월 26일

등록번호 | 2-97호

디자인/인쇄 | 아트프린팅(주)

ISSN | 2297-7061

ⓒ 한국무역협회 2013 Printed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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