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광장 21호(2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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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inanmaeul.com 2015년 9 발행처 (사)마을엔사람 발행인 황관선 발행일 2015년 9월 2일 디자인 영원디자인 사람과사람 공존과소통 마을이야기 통권21호 진안군 정천면 학동마을 주민의 고추 수확 중인 모습 2마을공동체 제8회 진안군마을축제돌아보며 3마을만들기를 말하다 진안 무거마을, 서울 방학 3동 직거래 길 열다 4마을만들기 현장 선배 마을에서 배운다 군내 선진지 견학 5마을만들기 현장 감동마을 선진지 견학 / 우화5동마을 수원 견학 6군내 이슈 따뜻한 세상만드는 사람들과 만나다 7지원센터 활동단체 소식 진안고원길 8광고 2015년 제8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개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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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마을엔사람이 발행하는 월간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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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마을광장 21호(2015.9)

www.jinanmaeul.com

2015년

9월

발행처 (사)마을엔사람 발행인 황관선 발행일 2015년 9월 2일 디자인 영원디자인

사람과사람 공존과소통 마을이야기

통권21호

진안군 정천면 학동마을 주민의 고추 수확 중인 모습

2면 마을공동체

제8회 진안군마을축제를

돌아보며

3면 마을만들기를 말하다

진안 무거마을, 서울

방학 3동 직거래 길 열다

4면 마을만들기 현장

선배 마을에서 배운다

군내 선진지 견학

5면 마을만들기 현장

감동마을 선진지 견학

/ 우화5동마을 수원 견학

6면 군내 이슈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과 만나다

7면 지원센터

활동단체 소식

진안고원길 외

8면 광고

2015년 제8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개최 안내 외

Page 2: 마을광장 21호(2015.9)

2 마을공동체 2015년 9월 통권 21호

획지원사업 프로그램을 마을과 결합하여 진행하

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로 진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감

동, 지사마을로 들어가 주민들과 예술 활동을

함께하며 춤판을 벌였으며, 진안군장애인종합

복지관과 진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도 마을과 함

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단체는 마을에 컨텐츠

와 활력을 주고, 마을은 단체에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와 정겨움, 협력 등을 배울 수 있어

서 긍정적이다는 평이 있었다.

또한, 학습교류회에 참여한 외부 단체들이

마을로 들어가 축제에 참여하고, 숙식도 해결하

면서 마을 홍보와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

을 수 있었다. 학습교류회는 마을만들기의 폭 넓

은 관점으로 지역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포럼으

로 담아내 신선하다는 평이 있었다.

그리고 8회 축제에서는 축제의 시작이 개막

식이었다면 축제를 마무리하는 폐막잔치도 있어

야 한다는 생각으로, 축제 참가 마을 중에 한 마

을에서 축제를 참여했던 분들이 모여 서로 격려

하고 응원하는 폐막잔치를 진행했다. 축제의 시

작과 마무리를 한 곳에 모여 함께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

제8회 진안군마을축제의 발전사항

자매결연, 1사1촌 등 축제를 통해 활발하게

교류하는 마을도 있지만 아직 그 과정이 서툰 마

을이 아직도 다수 존재한다. 경험이 부족한 마

을의 경우 단체와 결합을 통하여 마을잔치를 풍

성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축제 기획 때부터 고민이 많았던

축제 기간 외 진행되는 마을축제의 진행에 대해

보다 체계적일 필요성이 있다. 연중축제로 인해

모든 마을의 축제를 한꺼번에 분산시키기는 어

렵고, 몇몇 마을을 시범적으로 분산시켜 진행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연중축제로 커가기 위해서

는 마을별 지원되는 예산의 규모와 프로그램 기

획 등의 교육적 지원도 확대 되어야 한다.

매년 축제에 맞춰 오던 장마도 올해는 비껴

가 축제를 차질 없이 치를 수 있었지만, 엄청난

폭염으로 마을 주민 분들의 노고가 많았다. 폭

염을 이겨내고 축제를 준비하고 만들어주신 모

든 분들이 있기에 진안군마을축제가 계속된다고

생각한다. 이 지면을 빌어 축제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 최현석 진안군마을축제 사무국장

제8회 진안군마을축제의 요약

‘마을을 만나다’ 슬로건 제창으로 시작된 제8

회 진안군마을축제는 마을별 다양한 색으로 진

안을 물들이며 무탈하게 마쳤다.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의 기간 동안 축제가 진행이 되

었고, 진안읍에서부터 여러 면까지 축제가 이루

어지는 진안군 전체가 잔치였다.

제8회 진안군마을축제에서는 22개 마을이

준비하고 즐기는 소박한 마을잔치, 마을만들기

의 활동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모여 마을을 탐

방하며 배우는 학습교류회, 각 읍·면별 주민

자치위원회와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기획지원사

업, 개막식과 문화장터부터 폐막잔치까지 모두

가 참여하는 어울림행사까지 총 30개 이상의 프

로그램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졌다. 진안

군의 많은 주민들이 주체로 자발적으로 진행하

고 참여하는 축제라는 것이 큰 장점이다.

제8회 진안군마을축제의 중점사항

슬로건의 의미처럼 올해는 마을로 지역 기관

단체와 외부 단체들이 결합하여, 직접 마을을 만

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했다. 그래서 기존 상

설행사장에서 진행하던 각종 공연과 단체별 기

진안군 마을축제제8회 를 돌아보며

Page 3: 마을광장 21호(2015.9)

마을만들기를 말하다 3통권 21호 2015년 9월

만들기 전국대회’ 개막식 행사에서 방학 3동과

무거마을 간 교류를 위한 양해 각서도 작성하고

발표할 계획이다. ‘2015 마을 인연 맺기’ 공모사

업에는 전국에서 19개 마을이 서울시와 교류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거마을도 그 19개

마을에 포함이 된 것이다. 양해각서 체결 후 9월

하순에 실시되는 방학 3동 은행나무 축제에 무

거마을 주민들이 답방을 하여 무거마을의 농산

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이 교류가 이

루어질 수 있도록 주선한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

센터에서는 무거마을 외에 진안군의 다른 마을

도 은행나무 축제에 참가하게 하여 직거래의 가

능성을 타진해보는 기회를 만들어 볼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의미와 재미를 겸한 자리였다.

무엇보다 청정 진안고원의 깨끗한 환경과 농산

물에 방학 3동 주민들의 감탄사가 이어졌다. 점

심식사는 무거마을에서 잡은 민물고기로 매운

탕을 대접했으며, 식사 후 무거마을 콩으로 두

부 만들기 체험과 청국장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

다.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체험을 한 후 늦은 오후부터는 무거마을 주민들

과 도봉 3동 주민들이 어울려서 솔정지 숲에서

물놀이를 진행하고 노래경진 대회를 가졌다. 저

녁 식사는 무거마을에서 준비한 토종닭과 진안

인삼으로 방학 3동 주민들이 무거마을 주민들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물놀이 후 저녁식사 시간에 솔정지를 방문

한 이항로 진안군수는 “방학동과의 교류를 통해

질 좋은 진안의 상품이 직거래를 통해 판매 활로

가 개척될 수 있도록 상호간 긴밀한 협조가 되

길 희망한다.” 인사를 전하고 진안 홍삼주로 건

배를 제의했다. 밤늦게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무거마을 주민과 방학 3동 주민들이 각자의 기

원을 담아 풍등을 함께 날리면서 마무리 되었다.

방문 이틀째는 마이산을 탐방하고, 서울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짧지만 소중했던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방학 3동과 진안군 무거마을의

이 소중한 만남이 서울과 진안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교류할 수 있는 단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무더운 날씨가 한창인 8월 13일 목요일, 정

천면 무거마을(산촌생태마을) 체험관에서는 부

녀회가 음식준비로 분주하다. 곧 도착할 서울 방

학 3동 주민과 주민자치위원회에게 무거마을만

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왜 방학

3동 주민들이 무거마을을 방문하게 되었을까?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2015 마을 인연 맺기’

공모사업에 방학 3동이 진안군 무거마을과 교류

하는 내용을 공모하여 사업이 확정되었다. 사전

답사 후 실제로 교류를 할 주민들과 단체대표들

이 무거마을을 현장 방문하여 마을 상황을 살피

고 상호 교류할 내용과 직거래 상품 등을 확인해

보는 자리였다. 우선 무거마을에서 생산되는 콩

을 직거래 할 것으로 보이며, 메주를 만들 수 없

는 방학동 주민들을 위해서는 메주를 만들어 거

래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 이 교류가 잘 성사

되면 점차적으로 다른 농산물로 직거래 품목을

넓혀 갈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농산물 계약재배

까지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9월 10일 ‘제8회 마을

무거마을에 도착한 방학 3동 주민

두부 만들기 체험

음식 준비에 고생하신 어머님께 감사의 인사

청국장 만들기 체험

무거마을의 맛을 느끼는 방학 3동 주민

이항로 진안군수의 환영인사

마을소개 중인 권대웅 위원장

화합의 풍등날리기

Page 4: 마을광장 21호(2015.9)

진안군 마을만들기 5단계 중 2단계에 해당하는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에 선정된 11개(지동, 원좌산, 원월평, 옥거, 어자, 서촌, 상백, 봉곡, 대

광2동, 강촌, 어자)개 마을 리더 및 주민들이 농사일로 바쁘신 군내 우수

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린빌리지 사업을 시작으로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사업 단계에 올라

서보니 이전과는 다르게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참살기 좋

은 마을을 거쳐서 3단계인 으뜸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진안군 내

마을들을 방문하여 마을공동체사업 추진 및 구축과정의 선진사례를 벤치

마킹하고, 선도적 마을의 운영 사례와 경험을 통하여 앞으로의 마을공동

체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할 기회를 가지는 자리였습니다.

첫 견학지로 백운면 두원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두원마을 김용태 이

장은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사업이 마을공동체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분기점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존 두원마을은 갈등이 많았지만, ‘의

견이 대립되어 싸우더라도 중도를 지키고 서로 합의된 결정에는 개인의

아쉬움이 있더라도 따라주어야한다.’는 규약을 만들어 서로 지키도록 했

다고 합니다. 지금은 어느 마을보다도 회의를 자주하고 음식을 나누며 소

통이 잘되는 마을이 되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 견학지는 성수면 포동마을입니다. 윤재득 위원장이 마을사업

시작 전 주민회의를 거쳐보니 ‘마을이 고령화되었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

가 나는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듣고 이것을 소득사업과 연

결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마을단합이 잘되고 귀농귀촌인과 합심

하여 사업을 진행하니 2단계사업인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사업을 끝마칠

수 있었고, 바로 산촌생태사업,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사업 등 큰 사업들

이 별 다른 문제없이 진행 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생태습지체험과 마을

박물관, 마을수영장 등을 통해 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행복한 마을이 되었다고 합니다.

세 번째 견학지는 부귀면 소태정 마을입니다. 소태정마을은 으뜸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아마란스를 공동재배하고 있고 로컬푸드 매장에 농산물

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김연숙 이장은 올해부터 이장직을 맡으면서 마을

일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하지만 그 성과들은 대단합니다. 특히, (주)진안

마을 로컬푸드 매장에 납품하는 소태정마을 상품이 질이 좋아 인기가 아

주 좋다고 합니다. 마을공동체사업에 어려움과 두려움을 느끼던 마을주민

들도 스스로 상품을 제작, 포장, 판매에 대해 독립적으로 실행하실 수 있

을 만큼의 수준이 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둘러본 곳은 진안읍 우화5동 남광아파트입니다. 농촌마을

사업에 아파트는 매우 독특한 환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농촌마을에 비

해 자주 구성원이 바뀌고 회사나 사업 등 농사가 아닌 업무를 보는 사람이

많아서 마을공동체사업을 진행하는데 쉽지 않은 요소들이 많기 때문입니

다. 우화 5동은 그린빌리지 사업을 하면서 벽화에 주민들의 이름을 모두

그려 넣었습니다. 당신이 떠나더라도 그 흔적을 남겨 당신의 고향이라고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마을사업을 하자 많은 주

민들이 협조를 해 주셨고 으뜸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찜질방을 구축하여 마

을에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선진지 견학에 참가하신 리더 및 주민들은 진안 내에서도 이렇게 모르

는 곳이 많았다며 선진마을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이 많아 앞으로 마을 사

업하는데 있어서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마을사업을 함

께 진행하고 있는 11개 마을 주민들이 모여서 상호 고민과 정보를 공유하

고 조언도 들으면서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4 마을만들기 현장 2015년 9월 통권 21호

백운면 두원마을 견학 성수면 포동마을 견학 진안읍 우화5동마을 견학

선배 마을에서 배운다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사업마을 군내 선진지 견학

부귀면 소태정마을 견학

Page 5: 마을광장 21호(2015.9)

2015년 창조적마을만들기 용담면 감동마을 선진지 견학 다녀오다

3차 현장포럼 우화5동 주민들 수원 꽃뫼버들마을을 둘러보다

용담면 감동마을 마을리더와 주민 30여 명이

8월 20일(목)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감동마을은 2015년 농식품부 창조적 마을만

들기사업 경제(소득·체험)분야에 선정된 마을

이다.

첫 번째 견학마을은 진안군 정천면 무거마을

이다. 무거마을은 2014년 산촌생태마을사업 일

환으로 착즙 가공 시설이 조성되었으며, 홍삼

즙, 블루베리즙, 도라지즙 등을 생산하고 있다.

무거마을 권대웅 위원장은 30㎡ 규모의 가공공

장에 설치된 다양한 즙 가공 기계들의 기능과 구

입 시 유의점, 사용하면서 경험한 시행착오들을

감동마을 주민들에게 전수하여 주었다.

두 번째 견학마을은 순창군 복흥면 외촘골

마을이다. 외촘골마을은 2006년 전통테마마을,

팜스테이마을 등을 통해 체험과 농산물 공동판

매 등을 진행하면서 1차 농산물로 제한된 판매

한계를 느끼고, 2011년 전북향토산업마을사업

으로 착즙가공설비를 조성하여 농산물 가공을

통해 다양한 상품 개발 및 판매를 하고 있다. 방

성구 외촘골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의 안내로

가공공장 30㎡, 저온저장고 30㎡, 창고와 사무

실 30㎡ 등 90㎡ 규모의 가공공장을 둘러보았

다. 방성구 대표는 시설 조성과 운영 과정의 많

은 시행착오 경험들을 이야기하며 생산할 가공

상품을 미리 정할 것, 그것에 맞는 기계를 구입

할 것 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감동마을이 식

품제조허가 과정의 어려움, 판로 확보의 어려

움, 전기세 등 일상적인 운영의 어려움 등에 대

해 미리 준비하고 슬기로운 방안을 찾기를 희

망 하였다.

감동마을은 2015~2016년 2년 동안 즙가공

시설과 마을펜션 조성, 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

마을상징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

으로 감동마을이 마을의 특화자원인 인삼, 산야

초, 더덕, 도라지 등을 활용한 즙가공과 마을펜

션 운영 등을 통해 주민소득이 향상되고 삶의 질

이 향상되기를 기대해 본다.

2015년 8월 22일 진안읍 우화5동 대광아파

트 주민들이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우화5동은

지금까지 진안군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을 3단

계까지 완료한 마을이며, 다음단계 마을발전계

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현장포럼을 진행하고 있

다. 현장포럼은 총 4회로 진행 되며, 현장포럼 1

회차에는 현장포럼이 무엇인지, 색깔 있는 마을

이란 무엇인지에 관하여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2회차는 마을자원을 찾아보고 주제를 도출하여

마을 발전을 위한 과제는 무엇인가에 대하여 회

의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이번에 3회차로 우화

5동과 비슷한 수원의 꽃뫼버들마을 아파트를 방

문하여 차이점을 분석하고 4차 포럼에 참고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꽃뫼버들 아파트는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수

원시민창안대회에서 입상한 경력도 있으며, 국

내 아파트 중 가장 많은 식물이 자라는 마을로

기록을 세운 마을이기도하다.

아파트의 특성 상 주민들의 거주기간이 길지

가 않고 이웃과의 접촉이 어려운 현실 때문에 공

동체 활동의 어려움을 설명하였으며, 이로 인해

정해진 삶의 패턴과 여유를 찾기 힘든 일상 속에

서 맘껏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내 집, 내

고향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보자는 생각

속에서 이 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황량했던 마을 화단이 꽃 한 송이, 두 송이 채

워지면서 꽃으로 가득 차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이를 계기로 아이들의 공부방이 만들어지고 퇴

비 사업을 하면서 그 결과로 수원시민창안대회

에서 입상을 하게 된 상황을 설명하였고, 마을르

네상스 공모사업을 통해 많은 식물이 자라는 아

파트라는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진안과 수원은 주변 환경과 마을의 성향이 전

혀 다르지만 마을공동체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서, 마을에 활력을 주고 갈등과 불안을 해소하

고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의미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마을

주민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슬기롭게 마을

주민이 하나가 되어 수많은 시련과 장애물을 건

너길 바란다는 조안나대표의 설명을 끝으로 아

쉬운 발걸음을 뒤로 한 채 진안으로 돌아왔다.

이제 우화5동마을 주민은 마을 발전을 한 방

향, 한 목소리로 나타낼 때이다. 멋진 아이디어

로 마을이 훌륭하게 변화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

을 합쳐 행복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

마을만들기 현장 5통권 21호 2015년 9월

Page 6: 마을광장 21호(2015.9)

을 위한 (예비)사회적 기업의 창업까지 나아가

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두 분의 청각장애인에게

자격증을 취득 후 강사로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

고 있습니다.

목공체험 프로그램의 모든 것_나무놀이터

인테리어 목수로 일하다 1998년 정읍에서 목

공방을 열고 가족 및 단체 맞춤형 목공체험프로

그램과 다양한 축제 및 행사에서 목공체험부스

를 운영하는 곳입니다. 올해 대표사업으로는 청

소년 목공반 아이들이 장기판 20개를 제작해 지

역경로당에 기증할 예정입니다. 인테리어 목수

란 인생의 A플랜에 이어 목공을 놀이체험으로,

체험에 머무르지 않고 작지만 지역사회에 기여

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내는 협동조합이란 B

플랜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 권의 책, 한 개의 도서관_책마을 해리

책마을 해리는 전문출판기획자로 일하던 이

대건씨가 2008년 귀농하여 폐교위기의 나성초

등학교 건물을 인수, 책마을과 박물관, 도서관

을 일구는 작은 공동체입니다. 책마을은 활자꾸

미기와 글·그림만들기, 편집하기, 전통방식으

로 제본하기 등 책을 둘러싼 다양한 캠프를 엽니

다. 올해 대표적 캠프는 고창교육청 지원으로 부

모님과 조부모님 가운데 한 분을 정해 이야기를

나누며 글로 옮기는 ‘자서전 써 드리기’입니다.

세대 간의 기억을 잇고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된 이 프로젝트는 11월 책으로 묶일 예정입니다.

동네 목수 프로젝트_흙건축연구소 살림

흙건축연구소 살림은 전문가들의 전유물이

된 집짓기를 예전 동네목수가 앞장서고 온 동네

사람들이 함께 했던 집짓기, 오래된 미래를 꿈꾸

는 곳입니다. ‘마을 건축학교 동네목수 양성 프

로그램’ 중 ‘자연재료로 시골집 단열하기’는 3일

간 동네 이웃과 경로당에 따뜻한 건축을 실천하

는 것입니다.

견학을 마치며

다양한 재능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가

는 각각의 단체 활동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농촌지역의 인구 과소화 현상(고령화 및 인

구 유출)은 농촌공동체의 근간을 위협하고 있습

니다. 여러 귀농귀촌정책 등을 통해 이를 대처

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전국 각지에서는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

양한 지역 재생 활동을 운영하며, 진안군 또한

농촌재생 창조동아리 및 네트워크 사업으로 지

역재생과 공동체 활동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

습니다.

많은 숙제를 안고 진안으로 돌아오면서 다양

한 형태의 창조동아리 활동들이 만들어가는 행

복한 진안의 미래를 그려보았습니다.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창조동아리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견학은 진안군 창조

동아리 활동과 유사한 도내 지역 및 단체를 방문

하여 서로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만남

의 장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수정처럼 맑은 정읍’을 만들어가는

미디어 일꾼들_CJ영상공작소

CJ영상공작소는 전북과학대 미디어학과 출

신들이 영상 프로덕션을 만들어 수익사업과 병

행하여 마을뉴스제작 지원 등 지역사회 미디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입니다.

올해 대표적인 시민미디어 교육으로는 정읍

시 북부노인복지관 소속 영상동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입니다. 편집 등 전문기술이 필요한 곳

이외에 어르신들이 직접 기획하여 시니리오를

쓰고 연기를 한 ‘회상’이란 작품을 오는 10월 서

울노인영화제 등에 출품할 예정입니다.

마을주민이 주인공인 영상물을 보며 마을미

디어의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진실

을 말하는 미디어’란 강의를 통해 마을미디어 철

학의 관점을 반추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손 끝으로 만나는 세상_누비네 퀼트

누비네퀼트는 취미가 생업이 되어 8년 전 공

방을 열었습니다. 작년 청각 장애여성들에게 퀼

트 공예수업을 계기로 청각장애 여성들의 자립

6 군내 이슈 2015년 9월 통권 21호 6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과 만나다창조동아리 선진지 견학 후기

“미디어는 놀이수단이다. 지역의 어르신들이

카메라를 가지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다.” - 김정훈 대표

“동네목수는 순창에 귀농한 세 후배 부부들의 방 한 칸

단열하기로부터 시작되어, 첫 집을 지으며 가르치고,

두 번째 집은 약간 거들고, 세 번재 집은 아무런

도움없이 진행합니다. 집을 모두 짓고 나면,

자연스레 기술도 습득하고 세 집 간 관계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 김석균 대표

“이 아이들 중 몇이라도 세상 속으로

끄집어 내고 싶었어요.” - 이미남 대표

Page 7: 마을광장 21호(2015.9)

지원센터 활동단체 소식 7통권 21호 2015년 9월

마을카페 인

옹기종기 마실극장 - 영화상영

마을카페인은 문화가 있는 찻집이라는 모토에 걸맞게 다양한 전시회와 아이들,

엄마들이 함께 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8월에는 마을축제조직위원

회의 주최로 ‘옹기종기 마실극장’이 마을카페 인에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장르의 영

화를 상영하여 주는 영화상영 사업의 일환으로 20명 이상의 관람객이 있다면 어디

서든 상영이 가능합니다.

8월 14일 영화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카페로 초빙하여 영화 상영을 시작하였

습니다. 최신 개봉작이 아니기 때문에 관심이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런 우려도 잠

시뿐, 카페는 영화 관람을 위해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상영 영화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으로 조선 초기 국새를 삼켜버린 고래를 찾

기 위해 해적, 산적, 관군이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관

보다 조금 자유로운 카페에서 영화 관람을 하다 보니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

거운 영화 관람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옹기종기 마실극장’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영화 상영 계획 중에 있습니다. 보고

싶은 영화가 있으시다면 마을카페 인에 건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능나눔 가족여름캠프 여기서 놀자’

농촌의 아이들은 농사일에 바쁜 부모, 도시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러온 친척들로

인해 어디로 여행을 아니 부모와의 외출은 항상 생각만으로 그칠 뿐입니다. 신나야

하는 방학이 학기 중의 모습보다 풀죽어 있고 무료해 하는 자녀들을 보는 부모의 마

음 한구석은 돌 한가득 가슴에 턱 얹혀놓은 듯 무겁기만 합니다.

아이들도 즐겁고 부모의 마음의 짐도 덜 수 있는, 그러나 우리들만의 놀이터가 아

닌, 그 안에서 또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것를 만들어보고자 기획한 ‘재능나눔 가

족여름캠프 여기서 놀자’.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아이, 엄마, 아빠, 할머니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생활 공예, 목공, 원예, 요리 수업 등을 진행하

며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또래의 친구들과 활기차게 뛰노는 아이들

의 모습을 보는 부모의 흐뭇한 미소와 농사일이 아닌 또 다른 것에 열중하며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부모의 모습을 신기한 눈으로 보는 아이들, 서로 대화로 다가가는

가족의 모습은 이번 프로그램의 작은 성과가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만의 신나는 놀이의 장이 아닌 재미있는 활동을 통

해 그동안 진지하고 무겁게만 느껴져 왔던 기부에 대해 ‘가볍게 즐기는 기부’로 이

어지도록 캠프에서 자신이 만든 작품을 일부 기부하여 진안지역의 이웃사촌에게 사

랑으로 이어지는 ‘기부의 장’으로도 연결됩니다. (판매처 : 마을카페인 재능나눔코너)

판매수익금은 기부자와 구매자의 이름으로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 할 예정이

며, 나누면 행복한 해맑은 우리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나가는 재능나눔은 앞으로도

쭈욱 진행될 것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재능나눔을 해주신 이진경, 김선화, 이수경, 이은순, 송태경 선

생님 감사합니다.

하늘땅 진안고원길은 재미지고 흥미로운, 또 지역자원을 좀 더 활용하는 트레킹

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량한 계곡을 따라 걷는 계곡트레킹도 그 일환으로 참여자들

에게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진안 갈거계곡(운장산휴양림)과 장수 토옥동계곡에서 트래킹을 했으며,

특히 토옥동계곡은 이어지는 용소와 깨끗한 수질로 스릴과 시원함을 동시에 안겨주

었습니다. 2016년 여름에는 좀 더 확대된 계곡트래킹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진안고원길

진안군평생학습센터 진안군평생학습센터

전국 최초 농촌형 평생학습고을인 진안군은 군민이면 누구를 막론하고 배움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고을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에, 진안군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사회와 공존하는 평생학습과 학습공동체 구축을 위해 찾아가는 문해교육, 노년 행복

교육 및 젊은 세대를 위한 칵테일 조주 기능사 과정에 이르기까지 지역별 맞춤형 교

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평생학습 관련 공모사업과 평생학습박람

회, 주민자치 어울마당 등으로 주민에게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양질

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

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하나,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내 평생학습실에서는 매주 수요일 저녁 다양한 도구

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글씨를 쓰는 캘리그라피 수업이 실시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오전과 오후 두 타임으로 나뉘어 원단의 이해와 봉제 팁 및

헌옷을 리폼 할 수 있는 스킬을 배울 수 있는 홈패션 양재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둘, 진안군 은빛 문해반은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의 기초능력 향상 지원으로 교

육안전망을 구축하여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

참여기회 확대하고 사회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인문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

고 있습니다. 각 읍·면에 배치된 평생학습지도자가 주 2~3회, 4~6시간씩 주민자

체센터 및 마을회관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셋, 진안군은 지식정보화, 세계화, 고령화 등 총체적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의 능력을 개발하여 자아실현 및 전문성 함양도모 할 수 있도록 칵테일 조주 기

능사 과정을 매주 월요일 5시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진안군 자원봉사센터가 민간위

탁 운영 중이며, 진안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이처럼, 진안군 평생학습센터는 전국 최초 농촌형 평생학습고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캘리그라피 수업

마령면 은빛 문해반

홈패션&양재 수업

칵테일 조주 기능사 수업

용담면 은빛 문해반

칵테일 조주 기능사 수업

Page 8: 마을광장 21호(2015.9)

(사)마을엔사람 소식지 <마을광장>이 매월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읽어보신 소감이나 의견을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으로 보다 건강하고 유익한 <마을광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email protected]

총괄*편집 강신욱, 사공석 디자인 영원디자인

취재*기사 (사)마을엔사람 식구들 / 지구협의회 사무국

주소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진무로 975 (단양리 294)

(사)마을엔사람에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소식지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문의 063-433-2013

8 광 고 2015년 9월 통권 21호

2015년 제8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 개최 안내

▶ 일시 : 9월 10일(목)~9월 12일(토), 3일간

▶ 장소 : 혁신파크, 서울광장, 시청(시민청 등), 서울시 내 10여개 마을

▶ 문의 : 2015 서울마을박람회 &제8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 사무국, 02-354-0765

원연장 꽃잔디마을

농가레스토랑 ‘꽃잔디밥상’ 개업

8월 3일 원연장꽃잔디 마을에서 농가레스토랑 ‘꽃잔디 밥상’을 오픈했습니다.

마을만들기 선진지 견학지로 입소문이 난 원연장 마을 예약제 식당이

상시식당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모든 식재료는 우리 주민들이 직접 키워낸 농산물로만 사용합니다.

이제 꽃잔디 마을의 정성스런 연잎밥과 맛깔스런 나물정식을

언제든지 오셔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서들 오셔서 맛있는 밥 드시고 가세요.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 문의전화 : 063-433-2022

▶ 연잎밥 나물정식 뷔페식 / 1인 8천원

▶ 연잎밥 나물정식 한상차림 / 1인 1만2천원

▶ 문의전화_063-432-0245

▶ 주소_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마이산로 154(구, 진안읍 단양리 781번지)

진안마을(주)

로컬푸드 직매장

안전하고 신선한 먹을 거리 진안마을 로컬푸드 플랫폼은

진안로컬푸드

플랫폼

“생산자를 보호하고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을

보호하는”

직거래 유통망

소매상 수집상

도매시장

1일

생산자는?

소비자는?

환경은?

농업회사

법인은?

유통비용 감소로 소득증대가 됩니다.

소비자와 계약재배가 이루어져 지속적인 영농이 가능합니다.

농경지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해 집니다.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먹거리 생산자의 얼굴을 알 수 있어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농산물 구매자금이 생산농가에 제공되어 품질이 좋아집니다.

친환경농업에 의한 영농의 지속과 생물다양성이 유지됩니다.

푸드마일리지 축소로 이산화탄소 발생이 감소됩니다.

소농, 노령농, 가족농 등 저속득 소규모 농가의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 단위 공동 사업과 지역 농산물의 안전한 유통망을

확보하여,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의 지역 자투리 틈새 농업을 특화

시킵니다.

*로컬푸드가 좋은 점?

생산자 소비자

첫째, 믿음이 있습니다. 지역 농산물의 생산자 이력제를 통한 관리를 통하여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많이 제공하여 드립니다.

둘째, 건강이 있습니다. 제 철에 생산되는 신선한 먹거리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연중생산 하여 균형 잡힌 식생활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셋째,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먹거리가 있습니다. 국적을 알 수 없는 먹거리와

불합리한 유통을 통한 먹거리는 신뢰할 수 없고 가격도 비싸지만, 로컬푸드는 불합

리한 유통의 단계를 거치지 않음과 동시에 낭비함이 없도록 소포장 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넷째, 생활의 여유와 가정경제, 지역경제를 살리는 삶이 있습니다. 소비자는 주부의

맘으로 신선 농산물을 담아 진안마을 로컬푸드 플랫폼에서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어서 좋고,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함으로 지역 경제에 큰 힘이 됩니다.

▶ 분야_경영실 회계담당

▶ 인원_1명

▶ 근무형태_주 5일근무, 4대보험가입

▶ 문의_063-432-0245

010-3358-4100(한태영 경영실장)

농업회사법인 진안마을(주)

직원채용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