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석의 좋은 글 모음 제 66호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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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의 좋은글 모음(제 66호) 2016년 4월 Since 2010년 9월~ 1 나는 리더인가? 정직한가? 바보인가? 우리가 현대에서 알아야 할 정직함과 리더십과의 관계 결론은 이기심보다는 손해를 감수하는 것 거짓보다는 진실이 결국은 이기는 세상이 공정하고 정직한 세상이라는 것이다.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시기하고 경계하고 정치적인 분들이 간혹 있다. 이런 분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 나는 리더인가? 정직한가? 바보인가?” 라는 질문일 것이다. 청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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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의 좋은글 모음(제 66호) 2016년 4월

Since 2010년 9월~

1

나는 리더인가? 정직한가? 바보인가?

우리가 현대에서 알아야 할 정직함과 리더십과의 관계

결론은 이기심보다는 손해를 감수하는 것

거짓보다는 진실이 결국은 이기는 세상이

공정하고 정직한 세상이라는 것이다.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시기하고

경계하고 정치적인 분들이 간혹 있다.

이런 분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 나는 리더인가? 정직한가?

바보인가?” 라는 질문일 것이다.

청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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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남선을 타고

길가에 개나리 꽃. 휘어지는 시선 속에 다가오다 멀어지고...

논산의 관촉사는 봄 향기에 묻혔는가?

낮은 산등성이에는 꽃들이 피어나고

아직도 생각이 나는 청춘의 자전거 여행길.

익산에서 관촉사까지 같이 갔던 친구들은 지금도 친구되어

세월이 추억되고 이제는 자녀들이 결혼까지 하게 되었구나.

푸른 산 바라보며 지나온 시간인데

아직도 마음은 청춘인데 세월의 무게 역시 무겁구나.

밤샌 피로에 잠깐 눈을 부치고 다시 고개를 들어보니

호남선 기차는 이제 정읍 역에 이르렀네. . .

청석 2016.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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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

작년에 없던 모형이 생겨 사진에 담았다.

휴게소도 특징을 특화를 하는 데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하물며 우리들은 자신의 특기를

어느 정도 향상시키고 있는가?

난 자동차 제조 부문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컨설팅 및 교육부문에 에너지를

쏟고 있다.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나에게 요청하는 것은

역시 불확실성 시대에서 생존하는 데

필요한 핵심역량 강화와 리스크 관리,

이해관계자관리 및

문서화의 노하우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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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경상대 안에 있는 한옥건물과 유채 밭이 캠퍼스 안의 분위기를 정겹게 한다.

오늘은 6팀으로 나누어 주제에 따른 NABC분석을 해보았다.

각 조당 약 5분 정도 토론 끝에 주제에 대한 논리적인 접근이 가능해졌다.

역시 요즘 대학생들은 이해력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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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도

벚꽃이 아름답습니다. 이 순간이 아름다운 것은 늘 하늘을 보고 앞을

생각하고 ...대지를 밟으며 우리들이 열심히 걷고 있어서 그런 것 일겁니다.

푸른 나뭇잎이 봄에 녹색의 향기에서 계절의 순환으로 퇴색되어 떨어지고

또 다시 옷을 입듯이 우리들은 늘 좋은 일만 있을 수 없지만 희노애락의

순환 속에 웃고 울면서 자신을 믿고 달래며 살고 있지요.

달콤한 향기와 맛에 취하여 살지 않으면서 순수한 향기와 마음으로 오늘을 살

고 있다면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나름 데로 잘 살고 있는 것입니다.

청석

2016.04.09

제목: 글을 쓴다는 것은

글을 쓰고 있는 동안 당신과 같이 있는 듯 합니다.

글을 쓰면서 당신을 생각하고 같이했던 시간을 떠올립니다.

같이 손을 잡고 계단을 오르며 손에 땀이 찰 때도

우린 손을 놓지 아니하였습니다.

글을 쓸 때면 우린 서로를 바라보는 듯 합니다.

같이 푸른 하늘을 보며 푸른 산을 바라보며

뜨거운 햇살에 같이 고개 숙여 같이 걷는 길을 조심스레 바라봅니다.

글을 쓸 때면 내 마음이 차분해지며 미래를 생각합니다.

가족을 생각하며 연하게 비친 햇살에 오선의 악보를 그리며

미래의 노래를 만듭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나의 잠재적 마음을 숨기면서 표현하는 매력이 있으며

시간이 지나가도 추억의 시간을 잘 정돈하는 것과 같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에 글이 쓰여지며,

진정으로 당신을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청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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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 호수가에서..“ (편지로 은사님이 보내주신 글)

눈이 오려나? 길을 따라 가다 보니 호수가 나왔고

그 호수 가를 걷다 보니 나는 혼자였다.

둘이서 이야기하며 걷는 가 했더니 문득 예민 바람소리에 나 혼자였네

푹 눌러쓴 모자 사이로 스쳐가는 겨울 여자에 깜짝 놀라서

곱게 뻗은 다리가 꼭 그녀만 같았어.

누가 볼까 봐서 가장자리로 걷고 있는 나의 옷깃은 바람이 싫어서 세워만 지고

뿌연 안개에 비친 버들가지는 그때 그녀처럼 흐트러져 있다.

홑겹 옷차림의 뱃사공은 가는 세월 따라 노만 잡고 있다.

텅 빈 호수 가를 혼자 걸어서 어디로 가느냐?

물비릿 내에 묻어오는 지난날의 삶의 흔적을 뒤로 한 체

가는 길 저 언덕 위에 자그마한 양지바른 곳 하나 있네

8

올해도 아들과 같이 뛰는 경기마라톤

작년에는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과 10 키로를 완주했는데 올해는 5키로만 같이

뛰었다. 그래도 같이 뛴다는 것은 서로 마음과 사랑이 통하는 시간과 공간이 된다

는 것이기에 참 의미가 있다.

이카루스 이야기의 뒤집어 보기

이카루스(Icarus)의 아버지 다이달로스(Daedalus)는 미노스의 뜻을 거역한 죄로

아들 이카루스와 함께 그 미로에 갇히게 된다. 그것에서 다이달로스는 기발한 탈출

계획을 세웠다. 몸에 날개를 달기로 한 것이다. 두 사람은 깃털과 밀랍으로 만든

날개를 달고 날아올라 미로를 쉽게 빠져 나왔다. 날아오르기 전 다이달로스는

아들에게 태양에 너무 가까이 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하늘을 나는 마법에

도취된 이카루스는 그 말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점점 높이 올라갔다. 그 바람에

밀랍이 녹아 내렸고, 날개를 잃은 이카루스는 바다에 떨어져 죽음을 맞이했다.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고 자만하다가는 결국 추락하게 된다는 교훈을 담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너무 높게 나는 것보다 너무 낮게 나는 것이 더 위험할 수 있죠. 왜냐하면

'안전하다'는 착각을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나아갈 길은 무모한 어리석음도,

자기 생각이 없는 복종도 아니다. 한 사람의 인간이 되고, 마음껏 높이 날아오르는

것이다.” 지나친 자만도 경계해야겠지만, 도전이 두려워 너무 낮게 날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청석의 멘토링—4월 이야기

1. 늘 미래를 생각하고 일년전과 일년후의 나의 모습을 생각해보아라

2. 인연이란 만남으로 시작되지만 서로의 노력의 깊은 향기가 난다.

3. 늘 겸손한 것이 손해를 가져오지만 진실이 바탕이 된다면

당신은 큰 그릇이 될 수 있다.

2016년 4월 30일입니다.

2010년 9월부터 월말에 발송되었던 청석의 좋은 글 모음은 현재는 평균 1,200분이 메일로 받고 계시고 슬라이

드쉐어와 유 튜브를 통해 기타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십니다. 저의 느낌과 경험으로 많은 분들이 감성을 느끼고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변화의 시작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석의 좋은 글 모음은 지금도 변함없이

순수함과 정직함으로 여러분에게 다가설 것입니다

http://cafe.naver.com/all4pm http://blog.naver.com/tomasbeth [email protected]

이두표 : 올포피엠 대표

ICMCI CMC(국제공인컨설턴트)

PMP(국제공인프로젝트 관리전문가-미국) / RMP(국제공인프로젝트리스크 관리전문가)

PRINCE2 Practitioner(국제공인프로젝트 관리전문가-영국) / Project+

경상대학교 프로젝트 경영 학부 강의

경기테크노파크 전문위원

고양시 사회 예비적 기업 정식 심사위원

국제공인컨설턴트(CMC) 양성과정 강사

ICT융합협동조합 강사

PMI한국챕터 이사 및 2016년 국제컨퍼런스 준비위원장

IIL Senior consultant

한국생산성본부 등록 강사

프린스2 운영회원

KSPM제조산업 분과 위원장

저서: PMP Power exam 800(핵심요약 및 문제집), 아내에게 글로 보낸 선물(시집)

우리의 마음의 창은?얼마나 넓고 투명할까?겉을 드러내지 않는 우리이익만의 관계를 쫓는 우리남의 희생을 강요하는 우리남을 깎아 내리는 우리

그런 우리라면마음의 창은 이미 검은 색이 되어세상을 볼 수 없지는 않을까?

이제라도다시 태어난 마음으로세상을 맑게 바라보자…

청석 이두표

마음의 창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