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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투자 고수 성공비법 - Egloospds10.egloos.com/pds/200901/12/45/a0103445_496b4ca60c7… · Web view일단 분차트를 먼저 보자. 그림 1은 뉴보텍의 2월 7일 10분봉

주식투자철칙

1.손절매 계속오르던주식이 거래가많으면서 하락하면 무조건매도후생각한다

2.호재가발표되었는데 오히려 주식이떨어지면 일단 매도후생각해본다

3.상한가가는주식은 상한가따라잡기를하고 내일을본다

4.하한가들어가는주식은 시장가에 무조건매도한다

5.동시호가전 상한가갈것같았는데 보합 -로시작하면 매도준비를한다

6.거래가급격히증가하면서 주식이오르락내리락할때 계속오르면 따라잡고 내리면 매도한다

방향성을본다

7.테마나 전체적 시장흐름과 종목을병행해서본다

<한경 증권 프러스>하수의 잘못 (다잡은 이익도 놓친다)

투자 고수 성공비법

주식투자 무엇이 문제인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월급쟁이가 물려받은 돈 없이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주식투자다.

* 그러나 현실은…

대부분의 월급쟁이 투자자(또는 소규모 자영업투자자)들이 수 년동안 월급에서 그야말로 안먹고

안써서 번 돈, 또는 몇 십년을 일하고 받은 퇴직금을 불과 몇 달에서 짧게는 하루만에 날리고, 상당수는 모은 돈 이상을 날려 그 빚을 갚기 위해 주식투자를 했던 시간보다 훨씬 긴 시간을

힘들게 일하며 빚을 갚아 나가고 있다. 그리고 적지 않은 수가 파산하고 가정 파탄이나 인생의 밑바닥까지 굴러 떨어지고 있다.

* 왜 그런가? 정말 놀랍게도 대학교육을 받은 사람이 상당수임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아주 힘들게 모은

돈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고 투자한다는 점에 있다. 1000 만원 모으기 위해 1 년(생활비, 주택대출이자 등을 전부 제외하고도 1000 만원을

모은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알 것이다) 이상을 일함에도 불구하고, 투자 준비는 투자하기

위한 돈을 모으는 시간의 1/10 도 제대로 하지 않고 대충 해버린다는 데 있다.

* 왜 준비를 하지 않았을까?

Page 2: 투자 고수 성공비법 - Egloospds10.egloos.com/pds/200901/12/45/a0103445_496b4ca60c7… · Web view일단 분차트를 먼저 보자. 그림 1은 뉴보텍의 2월 7일 10분봉

일반인들은 환상에 젖어 주식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 어떤 ‘환상’을 말하는가?

(1) ‘주식시장에서는 쉽게(노력하지 않아도) 큰 돈을 벌 수 있다’라는 환상이다. ‘주식시장에서는 적은 돈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단언코, 환상이 아니다. 이미 수많은

성공사례가 이를 증명한다. 이 세상의 다른 어떤 업종보다도 주식시장에서는 가장 적은

자본으로 가장 짧은 기간에 부를 이루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쉽게’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이는

환상이 된다. 주식투자도 사업이다. 세상에 어느 사업도 하룻밤 사이에 떼돈을 벌 수는 없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업종에 비해 노력대비 성과는 매우

크다는 점이다.

(2) 저자본의 환상이다. 주식투자에 실패한 대다수의 일반투자들은 그들의 패인이 자신들의 투자자본이 적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퇴출되었다는 환상을 가지게 된다. 일반투자자들로 하여금 ‘조금만 더 돈이 있었다면, 폭락시기에 더 주식을 샀을 텐데 그러면

손해를 만회하고도 몇 배의 이익을 낼 수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이는 실패한 일반투자자들로 하여금 ‘주식투자에 대한 공부를 더 하게 하기보다는 투자자금을

모으는데 신경을 쓰도록(빚이나 대출을 일으키는 등) 한다.’ 이는 지속적으로 일반투자자들이

실패하게끔 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게 한다.

(3) ‘시장에 대한 대응보다는 시장에 대한 예측’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는 환상이다. 세력들조차도 시세를 예측하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일반투자자들은 예측을

통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그나마 투자에 대한 준비를 하는 투자자들도 그

시간의 대부분을 예측이라는 신의 영역에 옮겨 놓음으로써 그들의 노력을 헛수고로 만든다. 주식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예측을 잘한 사람’이 아니라, ‘대응을 잘한 사람’들이었다. 한두 번의

예측은 맞을 수 있지만, 결국 파국을 맞게 되어 있다. 내일의 주가를 알아 맞춘다는 것은 내일의

일을 예측하는 것과 똑같다. 신이 아닌 이상 내일의 주가를 완벽하게 예측하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하다. 주식으로 돈을 번 고수들의 특징은 예측을 잘했다기 보다는 수익이 날 때 극대화하고, 손실이 날

때 최소화하는 등 각각의 거래에서 대응을 합리적으로 잘했으며, 철저한 위험관리를 통한 현금

전략이 있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 그러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는가? 정리하면 세력들은 개미들을 아둔(쉽게 돈벌 수 있다는 환상)하게 하고, 그들에게 돈을 있는

대로 긁어오게 하고(저자본의 환상), 그들의 패배를 그들 자신의 예측력 부족(미래예측능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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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으로 돌리게 함으로써 자신들의 개미들에 대한 착취 구조를 정당화시키고 고착시킨다. 따라서 일반 투자자들이 돈을 벌기 위해서는 세력들에 의해 세뇌된 위의 3 가지 환상에서 벗어나

1)연구하고 노력하며, 2)돈을 벌기까지는 투자자본을 늘리지 않으며, 3)예측에 관한 연구보다는

대처방안에 대한 연구를 통한 투자능력 개발에 힘써야 한다.

1. 흐름을 알아야 당하지 않는다.

필자가 주식투자를 하면서 가장 싫어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론이다. 주식투자는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서는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큰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 있는 법이다.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시장의 흐름을 보는 안목’이다. 이는 주식투자에 있어서 가장 가까운 장래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를 읽어내는 것이다. 그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시장과 시장의 역사를 통해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다. 주식시장이 꼭지점에 이르렀을 때 왜 일반투자자들이 달려드는 것인가 - 그것은 바로 흐름을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흐름을 정리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실전매매법도 중요하지만 실전매매법이 미시적 이익을 얻는 것이라면, 흐름을 읽는 것은 큰

마디를 먹기 위한 거시적 이익을 얻는 토대가 된다. 사실 워렌버펫같은 절대고수들은 짧은 마디

여러 개를 먹기보다는 큰 마디 한 개를 더 중시했었다. 주요 격변기와 이 격변기의 증시 흐름을 돌이켜보면 주식으로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하는지 그

힌트를 얻을 수 있다. 항상 주가의 정점에서 ‘새로운 시대의 도래’, ‘주식시장의 업그레이드’, ‘뉴밀레니엄 시대의 진입’, ‘제 2 의 산업혁명’, ‘선진증시로의 질적변화’ 등 현란한 어휘로 마치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상승이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 같은 새로운 세상의 도래를 예견하는 듯한 문장으로

일반투자자들을 속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흐름에 대한 약간의 지식만

있었더라도 단지 이런 어휘들이 새로운 정점을 알리는 신호라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는 혜안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1950 년대 ~ 1970 년대

* 국채줍기(1950~1953 년) 6.25 전쟁으로 인해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했던 국채는 휴지 조각이 되었다. 당시로서는 언제

망할지 모르는 정부였고, 전쟁중이라 하루 하루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큰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너도 나도 국채를 팔아치우려고 하던 이때, 휴지값 수준으로 떨어졌던 국채를 전국을 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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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니로 사 모았던 선각자들은(신흥증권의 설립자인 지성양씨가 대표적인 인물) 전쟁직후 수십

배까지 치솟은 가격으로 되팔아 떼돈을 모았다. ▶ 주식시장에서 정말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는 극단적으로 비관적인 상황에서 나온다

* 증권파동(1962 년) 1962 년 1 월 평균 40포인트에서 5 월 287포인트로 상승해 5개월도 안되는 시기에

종합주가지수가 무려 8 배나 급상승했던 주가의 버블이 갑자기 터지면서, 당시 대형 3개

증권사가 대규모 결제불이행 사태를 초래했고 수많은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손해를 남겼다. 그

후유증으로 주식시장은 1 년간 휴장이 되었을 정도였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당시

중앙정보부가 공화당 창당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증권업자와 짜고 조직적으로 주가를 띄운

사건으로 밝혀졌다.  ▶ 주식시장은 투기건, 실물경제호조건 등 돈이 들어오면 오르게 되어 있다

* 증금주파동(1969 년) 1969 년 11 월 331 원에 불과했던 증금주(증권금융주식) 가격이 당시 증권사에 의해서

공공연하게 횡횡하던 공매도, 공매수에 의한 투기적 작전으로 인해 2000 원까지 폭등했다가

760 원까지 폭락하면서 증권사들의 결제불이행 사태와 투자자들의 엄청난 손실로 마감되었다. 이 사태의 보완책으로 투기적 거래를 막기 위해 공매도가 어려워지고 기존의 청산거래에서 5 일

결제의 보통거래로 제도가 변경되었으며, 1973 년 2 월에는 5 일에서 3 일로 단축되어 오늘까지

그 제도가 이어져 오고 있다. ▶ 어느 시대에나 작전과 투기는 존재했다. 작전이 없어지기를 바라기 보다는 차라리 세력들의

작전을 이용해 돈을 버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훨씬 현실적이다

 * 한일수교(1965 년)와 월남특수(1966 년~1972 년) 경제개발을 위해 절실했던 자본 확보를 명분으로 한, 1965 년의 한일수교로 인한 차관도입과

1966 년부터 1972 년까지 지속되었던 월남파병으로 인해 강력한 경제개발정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월남파병으로 인한 수출액은 당시 총 수출액의 38%에 달할 정도로 커 엄청난

월남특수를 일으키며 이 기간의 주가지수를 300% 가까이 상승시켰다. ▶ 우리나라는 수출이 늘어나 벌어들이는 돈이 증가하면 주가가 오르게 되어 있다

* 8.3 사채동결조치(1972 년) 월남특수가 사그라들면서 경제가 어려워지자 많은 기업이 도산하기 시작했고, 특히 사채시장의

고금리 때문에 무너지는 기업이 많아졌다. 이에 1972 년 8 월 3 일 대통령 긴급명령권을 발동해

모든 기업의 사채 금리를 무조건 고정시키고 5 년 분할 등 당시 기준으로 봐서는 돈 빌린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조건으로 강제하는 초법적인 조치가 이루어졌다. 즉 기업을 살리기

위해 돈을 빌려준 채권자의 재산권을 침해했던 것이다. 그리고 잇따른 후속조치로 사채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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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화를 위해 상호신용금고, 투자금융회사, 신용협동조합의 설립을 유도했다. 하지만 이때의

사채동결조치는 기업가로 하여금 부채를 늘려가며 기업을 키우는 부채경영의 관행에 빠져들게

하였으며 이는 1997 년 외환위기의 단초가 되었다. 사채동결조치는 기업에게는 호재였고, 주식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해 주가가 상승하였다. 그러나 1973 년 7 월의 오일쇼크로 인해

주가는 다시 내리막길로 치달았다.

* 본격적인 기업공개의 시작(1975 년) 경제개발정책이 기존의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 등으로 초첨이 맞추어지자 자본의 확충이

시급해졌다. 기존의 차관이나 은행대출만으로는 한계에 봉착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책으로

나온 것이 기업공개를 통한 자본의 확충이었다. 이로써, 개인투자자들의 시대가 도래하기

시작했다. 1960 년에 있었던 수차례의 증권파동 등 ‘증권사, 정치권, 사채시장의 큰손’들에 의해 저질러진

투기와 작전에 의해 철저히 유린되었던 개인투자자들에게 증권시장의 이미지는 ‘한탕 노리다가

패가망신하기 딱 좋은 곳’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고착되었다. 하지만 70 년대 중반부터 공모주로 인해 큰 수익을 맛보게 되면서부터 엄청난 공모주 열풍이

불기 시작하며,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던지기 시작했다.

* 오일쇼크와 중동특수(1975 년~1978 년) 1970 년대 초 있었던 오일쇼크로 인해 단기적으로 휘청였던 국내주식시장은 오일머니로 인한

건설사들의 중동특수로 인해 재반전하기 시작하며 새로운 부흥을 하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중동특수는 다 죽었던 주식시장을 한방에 살려낸 셈이었다.

* 건설주 파동(1978 년~1979 년) 중동특수로 인해 건설사들의 이익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이에 따라 웬만한 건설사들은

10 배 이상의 상승은 기본이 되어버렸다. 특히 1975 년부터 1978 년까지의 상승은 눈이

부실정도였다. 이 기간에 건설주는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시작해 매입조차 어려워 건설주의

암거래가 이루어질 정도였다. 심지어는 화학회사인 건설화학의 경우 이름에 ‘건설’자가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급등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모든 폭등의 결말이 그러하듯이

1978 년 8 월 불시에 주가가 곤두박질치기 시작하더니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휴지조각이

되기 시작했다. 이후 2 차오일쇼크, 10.26 사태, 광주민주화운동 등으로 인하여 1980 년 말까지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건설주는 1982 년 있었던 잠깐 동안의 중동특수를 제외하고는

1986 년까지 예전의 주가를 회복하지 못했다. ▶ 우리는 이 부분에서 1999 년 있었던 코스닥 버블 사태와 유사함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당시 건설주의 공모 수량의 대부분이 유력정치인과 대주주에게 빠져나가 이들이 대부분의

이익을 향유하였다는 점이다. 1999 년 있었던 코스닥 열풍의 시기에도 그 이후 터진 기사를

통해 대주주와 유력정치 실세들이 상당한 이익을 챙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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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년대

* 80 년대 중반까지의 침체기(1979 년~1985 년) 1980 년대 초 박정희 정권시대에 있었던 과잉설비투자로 인한 후유증으로 인해 경기침체에

시달려야 했다. 하지만 1984 년부터 주가는 회복되기 시작하여 1979 년부터 1985 년까지의 5년은 박스권을 돌파하기 위한 체력을 다지는 기간이 되었다.

*3 저로 인한 트로이카 시대(1986 년~1989 년) 5 공정부의 강력한 물가안정정책, 저축증대로 인한 자본의 확충, 엔고로 인한 엄청난 경상수지

흑자 기조의 정착, 고성장으로 지속된 경제성장, 부동산가격 안정으로 인한 대체투자자산으로의

주식 선호 등으로 인해 주식시장은 대 비상을 하기 시작했다. 1986 년 272였던 종합주가지수가 1989 년 3 월 20 일 1000선을 돌파해 3 년 사이에 4 배

가까운 상승을 보였는데, 이 시기의 대호황을 3 저호황(저달러, 저유가, 저금리의 3 저 효과로

인한 경제호황)이라고 한다. 1985 년 플라자합의로 인해 엔화의 가치가 급격히 절상되며, 일본상품의 대체구입처로

한국시장이 떠올랐다. 또한 국제유가도 약세를 보이기 시작해 절대적 원유수입국인 우리나라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거기다 5 공정부의 강력한 물가안정정책과 저금리정책으로 인한 낮은

금리로 촉발된 3 저현상은 수출중심의 한국경제를 급격히 호전시켰다. 이 기간에 소위

트로이카라고 하여 ‘건설, 증권, 무역’ 3개 업종이 증시를 주도했다. 특히 증권주의 경우 이

기간에 70 배가 넘는 상승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 시기의 특징은 특정 업종이 오르면 그

업종에 속하는 모든 종목이 오르는 비차별화 장세였다는 점이다. 이때의 기억으로 인해 1990 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차별화장세에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주가는

오르는데도 수익을 내지 못하는 등 변화된 시장흐름에 적응하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 버블의 붕괴와 90 년 개미 대학살(1989 년~1992 년) 1989 년부터 신 3 저의 효과가 사라지기 시작하자, 1989 년 4 월 1 일 1007.77 을 정점으로

하여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3 년간의 계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주식시장은 계속 오르기만

할 것이라는 최면에 걸린 일반 대중의 증시참여는 폭발적이었다. 하지만 주가가 하락하자 주식투자자들은 거의 패닉상태로 몰렸고, 덩달아 위기에 몰린 정부는

‘투신사의 무제한 주식 매입, 대용증권 대납 등’ 강력하다 못해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투신사의 무제한적 주식매입 명령 등) 조치를 89 년 12 월 12 일에 단행했다. 이 조치로 인해 주가가 단기적으로 다시 올랐으나 오히려 이때를 틈타 대주주와 세력들이

자신들이 모두 가지고 있는 물량을 재상승을 기대하고 또 다시 들어온 일반투자자에게 넘기는

기회로 이용해 오히려 더 많은 일반투자자들을 파산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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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의 증시부양조치는 일반투자자들을 위한 명분을 내세워 실질적으로는 대주주와 세력들의

물량을 비싸게 사주기 위한 것이었다는 의견도 많다

이후 재하락이 진행되었고 정부는 1990 년 5 월 4 조원의 증시안정기금을 만들어 주식을

매입하였으나 이 역시 효과가 오래 가지 못해, 그해 9 월에 566선까지 폭락하며 1 년전

고점대비 41%의 대폭락을 가져왔다. 이 당시 주식투자는 미수와 신용거래가 매우 일반화되어 있었고, 개인투자자들의 비중이 매우

높아 주가하락은 지금보다도 훨씬 더 치명적이었다. 미수와 신용거래로 산 주식이 증시하락으로

동반하락하자 소위 깡통계좌(고객들이 자신의 돈을 다 주어도 빌린돈을 갚을 수 없어 고객의

계좌가 실질적으로 빈털터리가 된 계좌)가 속출하였다. 하지만 피해규모가 워낙 크고, 사회적

파장이 심해 정치적인 문제로까지 비화되자 깡통계좌에 대한 처리가 계속 지연되었다. 그러나 더 이상 미수금 문제를 미룰 수 없었던 증권사 사장단의 결의에 따라 1990 년 10 월 10일 새벽 2 시부터 5 시 30 분까지 계속 미루어 오던 깡통계좌들에 대한 일괄반대매매가

실시되면서 일반투자자들에 대한 대학살이 이루어졌다. 이날 신문에는 일반투자자들의 자살

소식 등이 전해졌으며 일부 증권사에서는 아예 지점을 폐쇄하기도 하였다. 그 이후 증시는 외국인에게 개방되기 시작한 1992 년까지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으며 이때

피해를 본 일반투자자들이 워낙 많아 증권투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었다. ▶ 개인이 아무리 기도를 하고, 심한 경우 분신자살을 한다고 해도 시장은 원하는 대로 바뀌지

않는다

1990 년대

* 외국인들에게로의 개방과 PER 혁명(1992 년) 1992 년 1 월 3 일부터 종목당 10% 이내로 외국인 주식투자가 허용되면서 주식시장은 질적인

변화를 하기 시작했다. 외국인은 그 이전까지 인기있던 전기, 전자, 은행주 같은 대형주 대신

그동안 시장에서 버림받았던 주식을 사 들여 국내 투자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는데, 외국인이 매집하기 시작한 종목이 바로 PER 가 낮은(쉽게 말해 이익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은) 종목들이었다. 대표적인 종목이 태광산업,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 대한화섬, 백양(현

BYC), 대한제당 등이었다. 이때부터 한동안 태광산업과 한국이동통신은 황제주로 군림하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PER 가

낮은 종목들이 급등하는 저 PER혁명이 시작되었다. 또한 이때부터 서서히 업종 및 종목의

차별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 자산주 열풍(1993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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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년부터는 저 PBR(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은) 종목이 급등세를 연출하며 자산주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PBR 열풍은 일본에서 1980 년대 유행했던(일본의 경우 PER 는 1960 년

중반부터, PBR 은 부동산 가치가 급등한 1980 년대부터 중시됨) 평가기준으로 이때 자산주

열풍을 이끌었던 종목은 23 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던 만호제강, 25 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던 성창기업 등이다. 이러한 자산주 열풍이 분 것은 부동산 가치의 재평가와 갑작스런

금융실명제로 인해 비실명화된 거액의 자금들이 보다 안전한 자산가치 우량종목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또한, 당시에 자산가치주들이 모두 부산에 기반을 둔 기업들이었고 이들의 주가를

견인했던 세력들이 부산출신이라는 점은 당시 출범정권이 부산정권(김영삼 정부)이었던 점과

관련이 깊었다. ▶ 정권이 바뀌면 정권의 배출지역과 연고 기업을 눈여겨 봐야 한다

* 신 3 저와 반도체 호황이 이끈 실적장세(1993 년~1995 년) 1992 년의 저 PER 주 열풍과 1993 년의 자산주 열풍이 유동성의 힘으로 올라간 유동성

장세였다면, 1994 년부터 시작된 우량주의 급등은 새로 시작된 엔고와 금리인하, 유가하락 등

신 3 저 때문이었다. 여기에 우리의 주력 수출상품으로 떠오른 반도체 경기의 초호황도

실적장세에 불을 붙였다. 이때 주식시장을 주도한 종목이 소위 블루칩이라 불리우는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이었다. 1995 년 당시 삼성전자의 순이익은 2 조 5천억으로 우리나라 전체 상장기업이익의

37%에 해당하는 순이익을 혼자서 벌어들였다. 또한 포스코는 1993 년 타결되었던

우루과이라운드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순이익이 1993 년 2900억에서 1995 년 8300억으로

급증하며 이전까지 ‘한전’보다 시세가 안 움직여 가장 무거운 종목으로 꼽혔는데, 1993 년 2만원하던 주식이 1994 년에는 10 만원까지 치솟았다.

* 기관화 장세와 작전성 종목장세(1994 년~1995 년) 금리하락으로 인한 예대마진 축소로 이익감소에 시달리던 은행이 1994 년부터 주식투자에

집중하면서부터 기관화 장세가 커져감에 따라, 우량주만 오르는 주가차별화 장세가 심화되어

갔다. 실제로 1994 년 대형주는 20%가 오른 반면 소형주는 3%상승에 그쳤다. 이에 따라

주가양극화라는 표현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기관화 장세와는 별도로 1994 년 종합주가지수의 정점을 이루며 하락하기 시작하자 정점의

마지막 불꽃을 피우듯 일부 작전세력들에 의한 개별종목들의 급등이 이어졌는데,‘부광약품, 선도전기, 대영포장, 광동제약, 봉신’등이 대표적인 종목들로 보통 10 배이상 급등시킨 후

고점에서 일반투자자에게 물량을 떠넘기며 원래가격으로 급락시켜 많은 개미투자자들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

* IMF 시대로의 진입(1996 년~1998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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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년 하반기부터 수출이 침체되기 시작했다. 특히, 경상수지는 적자가 늘어나기 시작해

1996 년에는 237억달러로 그때까지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이후 주가가 600포인트대로

떨어지자 문민정부에서 많은 주가부양책을 내 놓았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다.  1995 년 덕산그룹을 필두로, 유원건설, 우성건설, 건영, 삼익악기, 환영철강 등이 부도 또는

법정관리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불길한 징조는 경제의 피인 돈을 관할하는

은행들의 액면가 붕괴 였다. 그 이유는 기관화 장세 때 공격적으로 사들였던 주식들로 인해

주가하락으로 인한 평가손이 급증하였고, 기업들의 연쇄부도로 인한 부실여신 증가가 주된

이유였다. 1997 년 들어 거시경제지표가 다소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태국 등

동남아권에서 금융위기소식이 들려오며 불안감이 높아져가기 시작했고, 1997 년 7 월 ‘기아차’

부도 사태로 호전되던 경제상황이 급속히 악화되기 시작했다. 또한 1997 년 10 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 등급이 하향되었으며 여기에 역외 환투기세력들의 공격까지 가세하며 환율은 800원대에서 2000 원 근방까지 급속도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또한 1997 년 10 월부터 ‘한국을 탈출하라’는 리포트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외국인들의

무차별적인 주가매도가 이어졌다. 이에 국내 외환보유고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결국 정부는 IMF에 도움을 요청했고 우리나라는 IMF관리체제에 들어가는 치욕을 맞이하게 되었다. IMF관리체제 편입후, 금리는 30%대까지 치솟았으며 주식시장은 1997 년 하반기의 대폭락후

1998 년 초 일시적인 반등후 재하락하기 시작해 1998 년 중반에는 300포인트마저 깨지며 200포인트대에 진입해 1980 년 초반의 주가지수 수준으로 떨어졌다.

* IMF 시대에서의 회복(1998 년~1999 년) 하지만 1998 년 9 월 이후 금리가 내려가며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해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환율하락(기존 800 원대에서 1300 원대)으로 인해 수출이 늘어나 제조업체의 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했으며, 세계 경제의 빠른 회복과 세계경제의 엔진이라고 불리우는 미국경제의

호황도 가장 큰 원인이었다. 또한 1998 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금리인하도 주식시장의 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이 되었다. 1996 년에는 국내 선물시장과 코스닥 시장이 열려 새로운 시장의 창조를 시작한 해이기도 하다. 특히 선물시장은 IMF 주가하락기에 유용한 투자수단으로 각광 받았으며, 코스닥 시장은 1999년 이후부터 2000 년 초까지 한때 거래소 시장을 능가할 정도로 열풍을 불러오기도 했다.

* 주식시장의 회복과 코스닥 광풍(1998 년~1999 년) 1998 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금리 인하와 상장기업의 실적호전으로 인해 주가는 급격한 반등을

보였다. 1998 년 하반기에는 증권주들이 수십 배에서 수백 배 가까이 오르는 폭등을 포함해

건설주 등이 상승하며 주가가 강력히 회복되었다. 1999 년 7 월 7 일에는 1005.98 을 기록하며 사상 세 번째로 1000선을 회복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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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 년 전의 300포인트 붕괴와 비교하면 종합주가지수 자체가 3 배이상 상승하는 대폭등을

기록했던 것이다. 하지만 IMF 이후 채권발행을 이용한 차입확장을 통해 생존을 유지해오던 대우그룹이 한계점에

도달하면서 워크아웃 사태로 돌입하자 주가는 다시 밀리기 시작해 790선까지 밀렸다. 하지만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면서 재상승하여 그해 연말에는 1000선을 회복하였다. 1990 년 후반 미국에서 시작된 IT혁명은 미국에서도 IT 버블이라고 할 정도로 IT관련 기업의

주가가 폭등하였고, 이러한 미국시장의 동조화와 정부의 IMF극복을 위한 벤처육성책, 폭발적인

증시로의 자금유입 등은 IT 기업이 많은 코스닥 시장의 광풍을 가져왔다. 특히 새롬기술(현 솔본)은 6개월만에 760 배가 올랐을 정도로 그 버블은 상상을 초월했다. 이로

인해 코스닥 시장은 묻지마 투자로 일관된 투기시장으로 변질되다시피 했다.

2000 년대

* IT 버블의 붕괴 (2000 년) 미국의 나스닥지수가 역사적 상투를 친 2000 년 3 월 10 일 2925.50 을 정점으로 코스닥

시장은 급락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많은 개미투자자들은 이전까지의 상승에 취해

단기조정으로 분석하며 추가매수, 속칭 물타기를 계속하였다. 하지만 코스닥은 2000 년 그해에

고점의 1/6 인 50선 근방까지 떨어질 정도로 엄청난 추가 폭락을 하였고, 많은 개미투자자들은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입고 말았다.

* 신내수 가치주의 시대(2000 년~2001 년) IT 버블붕괴로 인해 주가지수가 2000 년 한 해 동안 거래소는 반토막, 코스닥은 1/6토막이

났다. 하지만 이 같은 대재앙의 기간에도 오르기 시작한 주식이 있었으니 신가치주라고 불린 ‘

롯데칠성, 태평양, 신세계’등의 내수우량주였다. 특히 롯데칠성은 2000 년 9 월 9 만원 내외였던

주가가 불과 1 년 만에 70 만원까지 상승하였다. 이들의 실적호전은 IMF 등을 겪으면서

경쟁업체들이 부도 등으로 사라진 반사효과와 신세계의 경우 ‘이마트’라는 신동력을, 롯데칠성의

경우 그해 ‘2%부족할때’라는 신상품의 빅히트가 원인이 되었다.

* 9.11 테러와 지수급등(2001 년~2002 년) 2001 년 9.11 테러 다음 날 주가지수가 12.02%(거의 대부분의 종목이 하한가였을 정도)나

빠졌을 정도로 공황상태였다. 하지만 이때가 바로 증시의 바닥이었다. 이후 강력한 내수경기

활황으로 인해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을 시작해 2002 년 4 월 22 일 943.54포인트까지

상승을 이어갔다.

* 플라스틱 버블붕괴(2001 년~2003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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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년 우리나라 경제는 세계 경제의 불황속에서도 유독 활황을 이어갔다. 이 시기 경제성장을

이어간 것은 건설과 서비스업을 필두로 한 강력한 내수경기였다. 특히 2002 년에는

월드컵효과로 인해 내수경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하지만 이러한 내수경기의 활황은 신용카드에 의한, 즉 빚에 의한 소비였다. 정부는 내수부양을

위해 신용카드 발급기준을 완화했고(무분별한 발급을 장려), 신용카드사는 단기적인 이익증대를

위해 마구잡이로 신용카드를 발급하였으며 소비자는 갚을 능력도 없이 신용카드를 이용해 도에

넘치는 소비를 하였다. 하지만 2002 년 하반기부터 신용카드 연체율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하자 신용카드 사용을

제한하기 시작했고, 대표적인 제한책인 50%룰(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50%만 받게 하는

조치)을 시행하자 이제까지 카드돌려막기로 근근히 버텨오던 잠재적 연체자들의 연체율이

순식간에 치솟았고 이는 신용카드사의 부도직전 사태까지 몰고 가는 카드대란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신용카드로 인한 소비거품 붕괴(일명 플라스틱 붕괴-신용카드를 플라스틱으로

만든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가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급속한 소비위축이 시작되었다. 또한 2001 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부동산 급등과 이로 인한 관련 대출의 급등 역시

2002 년 이후 개인소비의 급격한 감소로 이어졌다. 이러한 이유로 빚으로 지탱하던 내수경기 부양이 오히려 그 후폭풍으로 인한 급격한 소비둔화로

이어지자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기 시작했고 이는 주가하락으로 이어졌다.

* 증시리레이팅 기대와 차이나쇼크(2003 년~2004 년) 2002 년부터 4 월을 정점으로 하강하던 주식시장은 2003 년 3 월 바닥을 찍고 다시 턴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한국주식시장의 리레이팅(재평가)에 대한 기대감이 싹트며, 다우지수가

600 에서 1000 사이의 20 년간의 박스권을 돌파한 후 10000 시대를 열었듯 우리나라의

종합주가지수도 1987 년부터 시작된 400 대에서 1000 대의 박스권을 돌파하고 증시의 새로운

장을 열거라는 기대감이 타올랐다. 참고로 2003 년에는 SK 의 비자금수사와 분식회계로 촉발된 외국투기자본의 SK 매입사태로

인해 2005 년 상반기까지 경영권 경쟁이 이어졌으며, 이 와중에 SK 주가는 실적호전과 맞물려

10 배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증시 리레이팅에 기대는 핵심 글로벌기업(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등)의 경쟁력 제고와

주주가치 증대에 대한 인식확산, IMF 이후 차입대신 재무건전성 등의 기업구조개선 작업을 통해

지속된 ROE혁명(자기자본대비 이익률의 획기적 증가), 기업경영 및 회계의 투명성 증가 등의

요인이 기대감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2004 년 4 월말의 중국 원저바오 총리의‘긴축정책’발언으로,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리는

중국의 긴축으로 야기될 세계경제 불황 우려감에 따라 촉발된 중국발 악재와 대통령 탄핵이라는

정정불안으로 인해 시작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공세는 두 달 사이에 950선에서 700 대

초반으로 대폭락시키며 한국 증시의 리레이팅에 대한 기대감을 싸그리 뭉개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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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립식 펀드 열풍과 장기박스권의 상향돌파와 그 이후(2005 년) 2004 년 하반기부터 적립식 펀드의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2005 년 3 월 종합주가지수는 다시

1000선을 넘어섰다. 하지만 이내 1000선을 다시 붕괴시키며 장기 박스권 돌파에 실패했지만

5 월부터 다시 회복한 주가는 광풍처럼 몰아치기 시작한 적립식 펀드 열풍과 기업들의 실적호전, 전세계적인 주가 상승의 영향으로 인해 20 년 가까운 박스권이었던 1000선을 돌파하며 그해

12 월에는 1400선에 근접할 정도로 주가가 상승하였다. 특히 2005 년 하반기 장세에서는 중대형주를 불문하고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수십 배까지의

주가폭등을 이룬 종목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흐름을 알아야 당하지 않는다’를 마치며

증시흐름을 돌이켜 보면, 지금까지 살펴온 대로 주식시장에서 진정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는 온갖 비관이 팽배하던 폭락기에 있었으며 주식에서 일반투자자들이 큰 돈을 잃었던

시기는 온갖 장밋빛 환상이 가득차 있던 최정점 부근이었다. 또한 주가 상승기의 열매는 먼저 정보를 선점 또는 이슈화한 대주주나 당시 실세

세력들이었다는 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들도 궁극적으로는 실적호전과 금리인하

또는 경상수지 흑자로 인한 유동성 증가 등의 실질적인 경제흐름을 배경으로 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다. 따라서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때는 매스컴에 나온 주가자체의 전망보다는 돈의 증가 및 감소와

관련된 사항(유동성-경상수지의 흑자감소, 이자율 등에 의한 신용팽창, 주식시장에 대한

정부정책)과 실질적인 기업실적의 흐름에 대한 차분한 분석이 훨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

매스컴에 나타난 시황에 몰입하게 되면 될수록, 시장의 수익을 대부분 빼앗아가는 세력들에

의한 거짓 정보에 세뇌될 가능성이 클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또한 폭락은 전혀

예기치 못한 순간에 찾아오며 폭락의 시간은 상승의 시기에 비교하면 눈깜작할 사이의 순간에

이루어진다는 점도 절대 잊어서는 안되겠다. 따라서 예측하지 못한 폭락이 올 경우는 절대로

물타기를 해서는 안된다. 이는 주식시장 붕괴시에 일반투자자들이 망한 근본적인 이유로 미리

계획되지 않은 물타기에 공통점이 있다. 재상승 시점에 비싼 가격으로 주식을 재매수하는 게

과거의 경험으로 볼 때, 훨씬 더 안정적인 고수익이 가능했다는 점을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번 연재부터는 세력들의 개미투자자 죽이기 필살전법에 대해 알아보겠다.그 첫 번째로 일반투자자를 한방에 파산시키는 공포의 폭탄투척전법은 다음과 같다. 

세력들은 개미(일반소액투자자)들을 단 한번의 거래만으로도 투자한 모든 돈을 털어 빼앗고

신용불량자까지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일명 ‘폭탄투척전법’이라고 한다. 즉, 적군에게 폭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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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뜨려 여러 사람을 죽이듯, 세력이 호재성 공시를 장중에 터뜨려 개미투자자들을 한방에

몰살시키는 세력들의 필살전법이다. 다음은 뉴보텍의‘폭탄투척’사례이다. 뉴보텍은 ‘PVC 파이프’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그런데

2006 년 2 월 7 일까지 한달간 4 배정도 상승한 후 갑자기‘이영애주식회사’에 지분을 투자한다는

공시를 내보내며 대량 거래를 발생시킨 후, 거래없는 연속하한가를 시현했다. 톱탤런트인 이영애씨와 합병한다는 장중공시는 순간적으로 엄청난 거래량을 폭증시키며 많은

개미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촉발시켰고, 이때 미수로 매수한 대다수 개미투자자들은 투자한 모든

돈을 털려 깡통이 됨은 물론, 추가로 빚까지 지게 되는 엄청난 재산적 피해를 보았다.

●뉴보텍 종목에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인가? ● 일단 분차트를 먼저 보자. 그림 1 은 뉴보텍의 2 월 7 일 10 분봉 차트이다.

<그림 1 2006 년 2 월 7 일 뉴보텍의 10 분봉 차트>

그림 1 에서 보면, 1 시 41 분부터 48 분(그림 1 의 ①부분)까지 10 분도 안되는 시간에 엄청난

시세급락과 함께 거래량 증가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림 2 는 2 월 7 일‘뉴보텍’에 관련되어 시황 속보창에 올라온 내용이다(시간을 특히 주의 깊게

보도록 하자). 1 시 41 분부터 48 분까지 10 분도 안되는 짧은 순간에 4군데서 호재성 속보가

연달아 보도되었다. 그것도‘주식회사이영애’계열사 편입, 지분투자 ‘인수’라는 매우 달콤한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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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2006 년 2 월 7 일 뉴보텍 시황창(1)>

어느 일반투자자가 혹하지 않겠는가? 국내는 물론 ‘대장금’열풍으로 아시아권에서 최고의 한류

여배우인 이영애씨의 지분참여인데…!!!

그런데 이상하게도 잠깐 오르는 듯 싶더니,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는 물량 50 만주가 쏟아지기

시작하며 일평균 100 만주 내외였던 거래량이 당일 420 만주나 거래되며 장을 마쳤다. 주가가

폭락하며 420 만주의 주인이 바뀐 채 장이 마감된 것이다. (그림 1 의 ①부분)

● 호재성 재료가 나타났는데, 왜 폭락 마감을 했을까 ? ● 답은 금방 나오고야 말았다. 그림 3 역시 속보창에 올라온 내용이다. 일반투자자(특히 2 월 7 일

장중에 420 만주의 새로운 주인이 되신 분들-대부분 소액의 개미투자자들이 많으리라

생각된다)가 궁금해 하던 그 이유가 장마감 후인 오후 4 시 43 분에 속보창에 떴다. ‘허위공시’

라고…

<그림 3 2006 년 2월 7 일 뉴보텍

시황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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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황당한 경우가 다 있는가? ● 주식시장에서는 있다. 주식시장은 정말 황당한 일들이 많이 벌어진다. 간혹 나중에 극악무도한

사기라고까지 밝혀져 법의 처벌을 받는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는 곳이다. 그 피해자들은 주로

소액으로(그것도 힘들게 일하면서 어렵게 모은 돈 또는 심한 경우 여기저기 빌려서 투자한 돈) 투자하는 속칭 개미들이다(뉴보텍의 경우가 사기라고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날 잘못된 정보로 밝혀진 공시로 인하여 적지 않은 개미투자자들이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소 손해를 보고라도 다음날 팔면 되지 않는가? ● 아직 주식시장의 뜨거운 맛을 못 봐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이다.그림 4 는 그 이후의 차트의

모습이다. 그림에서 보면 2 월 7 일 공시발표 직후 23,800 원이었던 주가가 불과 4 일후에는

9,900 원으로 원래금액의 2/5 로 줄어들어 버렸다. 2 월 7 일(그림 4 의 ①) 허위공시가 있던 그날 420 여 만주나 거래되었던 거래량이 다음날(그림

4 의 ②) 하한가까지 떨어졌는데도 불과 2 만 8천주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그야말로, 하한가에

떨이를 하고 싶어도 하한가에서 전혀 매수세가 없었다는 점이다(당일 호가창에 보면 하한가

매도잔량 - 하한가에 팔고자 희망하는 수량 - 은 200 만주가 훨씬 넘었음에도 매수잔량은 단 1주도 없었다). 그 다음날은(그림 4 의 ③) 더욱 참혹하게도 하한가임에도 불구하고 총거래량이 4천 6 주에

불과했다. 그 다음날도(그림 4 의 ④) 하한가였고 매도잔량이 역시 200 만주가 넘었음에도

거래량은 18 만주였다. 그 다음날(그림 4 의 ⑤)도 역시 하한가였는데 매도잔량은 역시 200 만주가 넘었는데도

거래량은 8 만 6천주에 불과했다. 2 월 7 일 상한가에 주식을 산 사람들은 꼼짝없이 4 일 연속

하한가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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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2006 년 2 월 7 일 이후 뉴보텍 일차트>

●허위공시날 산 분들은 얼마나 손해를 보았는가? ● 2 월 7 일 허위공시와 발표와 함께 23,800 원으로 오르는 듯 싶었던 주식이 어디선가 갑자기

나온 대량의 매물에 의해 폭락을 하더니 8,400 원까지 거래량이 거의 없는 줄하한가를 치며

많은 개미투자자들을 파탄의 수렁으로 몰고 말았다. 즉 23,800 원에 매수한 주식을 8,400원까지 하락하고 나서야 겨우 팔수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뉴보텍 사태로 인한 일반투자자들의 피해 상황은 MBC, KBS 등 저녁 9 시 뉴스에도

소개되었다. 미수로 뉴보텍을 산 많은 분들은 깡통은 고사하고, 반대매매로도(미수로 산 금액은 3 일내에

증권사에 갚지 않을 경우, 증권사에 의해 강제로 하한가로 주문이 나감) 매매가 되지 않아

자신의 돈을 다 날렸음은 물론이고, 추가로 빚을 내서라도 증권사에 갚아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예를 들어 5,000 만원을 가지고 있던 분이 공시발표직후 미수로 주식을 산 경우 주당 23,800원에 산 총 12,500 만원(=자기돈 5,000 만원+미수로 증권사에서 빌린 돈 7,500 만원) 어치의

주식을 8,420 원에 가까스로 팔고 받은 금액이 총 4,243 만원에 불과하다. 자기돈 5,000 만원을 모두 날려 깡통이 되었음은 물론 3,257 만원 빚까지 지게 되어 추가로

돈을 더 빌려와 증권사에 갚아야 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간단히 말하면, 알거지가 된 게 아니라 ‘알거지+빚쟁이’가 되어버린 것이다. 어떤 분들에게는 그

돈이 온 가족의 생존수단이었을 것이고, 또 어떤 분들에게는 그 돈이 마지막 희망이었을 수도

있으며, 어떤 분에게는 몇 년을 안 입고 덜 먹으면서 모은 돈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불과 단

한번의 거래로 모든 돈을 날리고 빚까지 지게 된 것이다. 실제로 현실은 더욱 가혹해서 국내

최대 증권커뮤니티 사이트인 팍스넷의 뉴보텍 종목 게시판에는 미수로 매수한 분의 피끓는

하소연도 적지 않게 올라와 있었고, 원래 있던 자기돈 뿐만아니라 친인척 등 다른 분에게 빌린

돈도 상당수 있어 평생 월급을 한 푼도 안쓰고 갚아도 그 빚을 갚을 수 없는 처지에 이른 분들이

적지 않았다.

●그렇다면, 개미는 이렇게 맨날 당해야만 하는가? ● 장중공시매매는 정말 위험한 매매다. 물론 수익이 나면 대박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위에서 본

것처럼 폭탄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장중공시매매는 웬만하면 하지 말아야 하고, 꼭

하더라도 매수한 가격에서 2%하락시에는 칼같이 손절대응하여야 한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절대 이 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장중공시매매는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하며, 만약에 하더라도 매수가대비 2%이상 하락시에는

무조건 전량매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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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의 내용만 알아도 ‘뉴보텍’과 같은 비극적인 사태를 막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일반투자자들은 공부하지 않고 주식시장에 맹목적으로 뛰어 들어 엄청난 사태를 맞이하곤 한다. 따라서 이 글을 읽는 투자자들은 반드시 본 책에 있는 내용을 반드시 숙지하고 매매에 임하길

바란다.

세력들의 개미투자자 죽이기 필살전법의 두 번째인 추천주전법에 대해 알아보자.

유료추천주란 무엇인가? 증권전문 인터넷 사이트에 보면 종목을 추천해주는 내용이 많다. 보통은 ARS 를 통해(10초당

2000 원 이상인 경우도 있다) 종목을 추천해주는 경우도 있고, 또는 한달에 50 만원에서 500만원까지 받으며 회원제로 운영되는 곳들도 많다. ARS 를 통해 한 종목에 대해 전화상담 또는 녹음된 추천종목을 들으면 한통에 보통 몇 만원에서

심지어는 십만원이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통화료는 당연히 별도로 내야 한다). 또 다른 경우는 돈을 내고 회원에 가입하는 경우인데 추천해주는 한 종목당 몇만원에서

몇십만원씩 받는 경우도 있고, 또는 한달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씩 회비를 받는 곳이 있다. 하지만 유료추천주는 가만히 생각해 보면 너무나 불공정한 게임이다. 추천해주는 사람의 경우

종목을 추천해주고(물론 오르는 경우도 있다) 돈을 받는다. 하지만 추천받는 사람은 종목을 얻기

위해 돈도 내고 추천종목이 하락할 경우의 위험도 고스란히 전부 자기가 떠안는다. 즉 추천해주는 사람은 자신이 추천한 종목이 오르든 내리든 돈을 번다는 것이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단순히 추천종목에 대한 수수료만을 챙기는 게 아니라 간혹 악질적인 세력들은 자신들이

미리 매집한 종목을 추천종목이라는 이름으로 개미투자자들에게 떠넘기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다음은 추천주란 명목으로 이루어지는 작전들의 사례이다. 유료추천주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투자자들에게 경종을 울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유료추천주 - 메뚜기 번개작전

●메뚜기 번개 작전이란 무엇인가? ● 미리 주식을 매집한 후 일반투자자(유료회원 대상)에게 투자 유망종목이라고 추천하여 그

투자자들이 달려들어 주식이 오르면 팔아 이익을 챙기는 방법으로 3~4 일의 초단기 동안에

여러 종목을 통해 주가조작을 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사이버 애널리스트에 의해 행하여 진다. 한마디로 추천한 애널리스트의 입장에서 보면 회원들로부터 정보 이용료를 받아 챙기고, 싸게

산 주식을 비싸게 회원들에게 팔아 차익을 얻는 등 그야말로‘꿩 먹고 알 먹는’일석이조의

매매방법이다.

●설마, 실제 그런 사례가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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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있다. 물론 모든 추천주가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아래와 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지는 곳이

증권시장이므로 절대 주의해야 한다.

다음은 한국경제신문에 났던 기사의 내용 중 일부이다. <사례 >...증권선물위원회는 인터넷 증권사이트인 P 사이트의 사이버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주가조작 등으로 8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배모씨(38.필명 ‘미래칩스’)를 증권거래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배씨는 외국인 명의의 계좌 등을 이용해 주식을 사들인 뒤 사이트 게시판에 주식매수를 추천,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 >사건개요=P 사이트에 증권분석정보를 제공하고 일정수익을 배분받는 배씨는 ... (중략) ... 자신이 알고 있던 외국인 명의의 계좌 등을 이용해 18개종목(상장 5, 등록 13)을 사들인 뒤

사이트 게시판에 ‘추가상승가능’, ‘차트우량’ 등의 표현으로 일반투자자들의 매수를 유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자본금이 적고 대주주 지분이 많아 유통주식수가 적은 종목이 배씨의 표적이 됐다. 짧은 기간에

대량의 고가주문과 허수주문을 내는 속칭 ‘메뚜기 번개작전’을 통해 종목당 평균 3~4 일간씩 총

20 회의 시세조종을 했다. 2천 3백 45 차례의 고가 매수주문과 1천 97 차례의 허위 매수주문을 하는 등 갖은 기법을

동원했다. 실제 배씨가 타깃으로 삼은 종목의 주가상승률은 평균 39%에 달했고 G 사 주식은

최고 66%까지 치솟았다. 배씨는 외국인 계좌에서 실현된 매매차익 6억원중 2억원을 계좌주로부터 받았고 별도로

개설된 자신의 계좌(속칭 모찌계좌)에서 6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 >파장과 대책=이번 사건은 개인투자자들이 외국인의 매매종목을 뒤따라 사는 경향을

악용한 사례로 꼽힌다. 배씨는 자신이 일임받은 외국인 계좌를 통해 특정종목을 사놓고는 매수를 추천할 때 ‘외국인

매수종목’임을 강조했다. 금감원 조종연 조사 1국장은 “인터넷사이트나 ARS 등 회원제의

폐쇄된 공간에서 추천하는 종목에 투자할 때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사이버 애널리스트의 활동무대인 인터넷 증권정보사이트가 금융감독당국의

감시망에서 벗어나 ‘사각지대’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증권정보사이트의 경우

통신비밀보호법의 적용을 받아 금감원의 감독 및 검사대상기관이 아니다. 금감원은 가입자나 자료 게시자, 동호회원의 인적사항과 IP 등에 대한 추적권한이 없어 조사에

한계가 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통신비밀보호법의 보완 및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사이버 애널리스트에 대한 주식매매 금지 등의 조치도 강구키로 ...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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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의 애널리스트와는 어떻게 다른가? ● 증권사의 경우 조직내의 감사나 준법감시인 등의 내부통제가 있고, 또한 선발시에도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되며 금감원의 외부 통제도 받고 있어, 상대적으로 사이버 애널리스트보다 훨씬

더 내외부 환경에 있어 엄격하다. 따라서 작전이나 비행에 빠질 가능성이 적다(하지만 아주

가끔씩 증권사의 애널리스트가 작전에 개입된 사례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반면에 사이버

애널리스트의 경우 그들의 경력이나 능력의 검증이 어렵고 문제 발생시에 책임소재를 물을

장치도 거의 없으며 통제장치도 없는 편이다.   물론 사이버 애널리스트 중에는 도덕적으로나 실력으로 보나 훌륭한 분들도 아주 가끔 있지만

그런 분일수록 종목추천에 극히 조심하고 보수적으로 임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유료추천주 - 대주작전

●돈없이도 작전을 하는 대주작전이란? ● 보통 작전이라 하면 어느 정도 초기 거사자금이 필요한 것이 일반적인데 대주작전은 아예

초기자본조차 필요없다. 그 작전은 다음과 같은 형태로 진행된다.

1. 대주주와 밀약을 맺는다(이 점이 매우 중요하다!). 나중에 수익이 나면 대주주에게도 주기로

하고 대주주에게서 주식을 빌려온다. 단 종목은 매매물량이 적은 종목을 택한다. 2. 자신이 활동하는 인터넷 증권사이트에 그 종목에 대해 매수추천을 한다. 3. 순진한 개미투자자들이 달려들어 매수에 동참하고, 이때 매수와 매도 세력의 일시적인

불균형으로 주가가 오르게 된다. 4. 이때, 주가가 오른 틈을 타 대주주에게 빌린 주식을 이용하여 매도한다. 5. 대량의 매도로 인해 주가가 급락하면 매수했던 개미투자자들이 겁을 집어먹고 투매를 하게

되며 이때 주가가 급락하게 된다. 그러면 주가는 더욱 하락하게 된다. 6. 주가가 급락하면 급락한 시점에 주식을 사들여 대주주에게 빌린 주식을 갚는다.

이렇듯 대주주에게 빌린 주식을 개미투자자들에게 비싸게 매도한 후 개미투자자들이 투매하여

던질 때 판 가격보다 훨씬 싸게 사들여 대주주에게 갚음으로써 초기자본 없이도 이익을 향유할

수 있게 된다.

유료추천주 - 주식채권대주작전

●주식채권 대주작전이란? ● 보통 외국인을 이용하며 전환사채 등을 이용한다. 작전 진행방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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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주주와 외국인(가짜 외국인인 경우가 많다)이 밀약을 맺는다. 행사가격이 낮은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2. 외국인이 전환사채를 인수했다는 공시를 발표한다. 이때 결탁한 사이버 애널리스트를 동원해

‘매수추천’을 하게 한다. 3. 개미투자자들은 이를 호재로 받아들여 해당 종목을 매수하고, 이로 인해 주가가 상승한다. 4. 주가가 상승하면 전환사채를 인수한 외국인이 대주주로부터 주식을 빌려와 매도를 한다(전환가능시점 이전 언제라도 주가가 오르면 대주주에게 빌린 주식을 매도하여 팔 수가 있다). 5. 전환가능시점에 전환사채를 전환해 대주주에게 빌린 주식을 갚는다.

●어떤 특징이 있는가? ● 전환사채를 인수한 외국인은 전환사채를 전환하기도 전에 이익을 확정지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통 전환사채의 경우 전환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기가 멀기 때문에 그 사이에 주가가

올랐더라도 전환가능시점에 주가가 다시 내리면 이익을 얻을 수 없다. 하지만, 전환가능시점 이전이라도 대주주에게 물량을 빌려 매도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하여

언제라도 주가가 오르면 대주주에게 빌린 주식을 비싸게 매도하여 이익을 챙기고, 나중에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여 빌린 주식을 갚으면 되므로 상당히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된다.

유료추천주 - 대응전략

●사악한 애널리스트를 선별하는 방법은? ● 실력있는 애널리스트일수록 추천종목에 있어 매우 조심스럽다. 내일의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예측한다는 것은 내일의 일을 미리 예측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좋은 애널리스트는 확률적으로 상승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추천하고, 확고한 손절기준 등을

제시해 위험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사악한 애널리스트일수록 확신에 찬 어조와 내용으로 특정종목을 추천하는 경향이

많으며 그런 경우 작전세력과 결탁해 미리 매집한 주식을 팔아 치우는 경우가 많다.

●유료추천주 대응방법은? ● 첫째, 유료추천주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는 것이다.  둘째, 가입하더라도 추천하는 종목을 사지 않는 것이다. 정말 좋은 추천주는 유료추천주에 있지 않다. 설사 유료추천주에 의해 수익을 올리더라도

자신의 매매실력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먹은 것의 몇 배 이상을 언젠가 한

번에 다 토해내게 되어 있다. 따라서 유료추천주에 투자할 시간과 노력을 차라리 자신의

매매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쓰는 것이 낫다. 사이버 애널리스트는 종목을 추천한 후 그 종목이 내린다고 해도 자신의 추천을 믿고 산

투자자들에게 배상해 주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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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미투자자 한방으로 끝장낸다.수천 만원을 주고 1 시간 전에 산 주식이 갑자기 거래정지되거나, 상장폐지가 되면서 휴지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피해자는 대부분(아니 전부) 개미투자자이다. 세력들의 경우는

개미투자자에게 작정하고 팔아넘긴 주체이고, 고수의 경우는 다년간의 투자노하우로 인하여

절대 그런 주식을 매수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당기순손실 지속이나 자본잠식 등의 사유로 상장폐지 또는 관리종목 등으로 지정되거나, 재무부실로 인해 감자로 거래정지되는(보통 다시 거래가 재개하더라도 엄청난 하락을 하는

경우가 많음) 종목들을 보면 지분의 대부분을 일반 소액 개미투자자들이 보유한 경우가 많다. 세력들이나 기존 오너들은 이미 지분을 다 팔아치운 경우가 많고, 아무 것도 모르는

일반투자자들이 그 물량을 다 받아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식을 웬만큼 아는 사람들은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 이런 종목에 당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런 쪽박 종목을 미리 감별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감별방법은 너무나도 단순하며 아래의 내용이 전부다. 어떤 종목을 살 때 아무리 솔깃한 정보를 들어도, 아무리 싸 보여도

‘주가가 120 일 이동평균선과 240 일선을 모두 하회하는 경우’는 절대 매수해서는 안된다. 물론, 120 일선과 240 일선 아래에 있던 종목이 상승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있고 120 일선과

240 일선을 모두 상회하는 종목 중에서도 거래정지 종목이 나오는 경우도 가끔 있다. 하지만 확률적으로 볼 때 거래정지 종목은 120 일선과 240 일선을 모두 하회하는 종목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나온다. 주식시장에는 1,700개나 되는 종목이 있다. 이런 종목들 중에서 휴지로 변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고를 필요가 전혀 없다. 그림 1~4 의 차트는 거래정지가 되었던 종목들이다. 차트를 보면 앞에서 설명한 것을 깊이 느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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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삼보컴퓨터, 터보테크, 성광, 에이엠에스순이며 모두 거래정지전, 주가각 240 일선(빨간색)과 120 일선 (검정색)을 하회한 후(타원형 부분) 거래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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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를 보아서 아는 것처럼 120 일선과 240 일선을 모두 하회한 종목은 매우 위험하다는

점이다. 이런 종목들은 사고나서 얼마 안 있어 ‘자본전액잠식설’ 또는 ‘감사의견거절설’등의 악재성

뉴스와 함께 거래정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종목들은 거래가 재개되어도 대폭 하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절대 이런 종목에는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주식에서 단 한 번의 거래로 모든 재산을

잃는 경우가 있는데 필자의 선배도 몇 년전에 아파트 중도금 치를 돈으로 급등할 종목이라는

정보를 모 유료추천주 사이트에서 돈을 주고 입수한 후, 매수했다가 1 시간도 안 되어 거래정지

후 상장폐지 되는 바람에 아파트 입주를 포기한 적이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분 중 ‘120 일선과 240 일 선 모두를 하회하는 종목은 절대 매수하지 않는다’

라는 것만 확실히 숙지한다면 본 책값의 몇 배 아니 몇 백배의 댓가를 받으신 셈이라고 감히

단언한다.

우선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그림 1 을 먼저 보도록 한다.

<그림 1 2006 년 2 월 뉴보텍 일봉차트>

그림 1 은 뉴보텍의 일봉차트의 모습이다. 2 월 8 일 세력의 의해 자행된(그림 1 의 ①~② 폭락구간) ‘폭탄투척’이후 공시매매와 세력의 농간에 대해 경고하는 뉴스와 기사들이 적지 않게

있었다(MBC, KBS 등 공중파 방송). 또한 증권커뮤니티 사이트인 팍스넷에는 이성적인 투자의

중요성과 세력에 놀아나서는 안된다는 경고성의 글들과 실제 피해자들의 후회와 회환이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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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눈물 나는 가슴 아픈 글들도 많이 올라 왔었다(폭탄투척전법은 본 책의 ‘폭탄투척전법’부분

참고). 위와 같이 폭탄투척전법에 의해 호되게 당한 후 개미투자자들이 또 다른 세력들의 필살기인 ‘

파란똥침전법’에 당하고 말았으니 참으로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 언제나 그렇듯이 공부 안하고 준비 안하고 오로지 쉽게 돈을 벌려는 개미투자자들은 항상

꾸역꾸역 새로이 주식시장에 들어오기 마련이고, 이들의 등을 쳐 먹는 세력들은 시장에서 항상

그들을 기다리고 있기 마련이다.

●파란똥침이란 무엇인가? ● 갑자기 짧은 시간에 고가를 유지하고 있던 종목에서 대량매도와 함께 나오며, 세력들이

이익실현을 하고 개미들에게 물량을 떠넘기는 과정에서 해당 종목의 분차트를 보면 파란색의

대량 음봉이 나오는 데 이를 ‘파란똥침’이라고 한다. 파란똥침이 나온 후에는 어떻게 팔아버릴 방법도 없이 거래없는 연속 하한가로 인해 며칠 만에

반토막이 나는 폭탄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그냥 파란똥침이 나온 날만 하락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파란똥침이 나오게 되면 보통 20 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10%에서 30% 가까운

순간적인 폭락을 하게 되어 개인투자자들은 엄청난 손해를 입게 된다. 특히 파란똥침이 나올 때는 세력들이 개미투자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호재성 뉴스를

내보내는 경우가 많아 초보투자자들이 걸려들기 쉽다.

●파란똥침의 구체적인 사례 - 뉴보텍 ●

일단 설명을 위해 다음 그림 2 의 ③부분을 보도록 한다. 2006 년 2 월 14 일 11 시 23 분경(그림 2 의 ③)‘(주)굿플레이어와 MOU 체결 및 영화

기획개발비 투자계약 체결’이란 공시가 뜨더니 공시를 미리 알고 기다린 것처럼 어디에선가

대량매수가 들어와 반대매매 물량을 포함한 하한가 매도잔량 200 만주를 먹어치우더니

하한가를 벗어나 -15%에서 8%까지 무려 23%를 급등하며 시세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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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2006 년 2 월 뉴보텍 일봉차트>

하지만 2 월 14 일의 분봉은 그림 3 과 같았다. 즉, 그림 3 에서 보면 세력은 -15%에서(그림 3 의

①) 사들여 7.8%까지(그림 3 의 ②) 무려 23%를 인위적으로 끌어 올린 후, 다시 역 V 자 형태로

-5%까지 밀어내리며 상승시 따라붙은 개미들에게 물량을 어느 정도 떠넘기며 당일 이익을

실현했다. 그리고나서, 장 막판에 다시 약간 올려주는 세력의 센스(그림 3 의 ③)를 발휘함으로써 다음날

개미들을 다시 유혹하기 위한 깔끔한 뒷마무리까지 마쳤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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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2006 년 2 월 14 일 뉴보텍 10 분차트>

하지만 거래량을 볼 때 공시를 이용해 새로 들어온 세력이 완전히 다 팔아먹고 나간 모습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이날 팍스넷같은 인터넷 증권커뮤니티의 해당 종목의 게시판에는 경고성

글들이 많이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당일 고점에 물려 10%이상씩 손해를 본 투자자들도 꽤

많았다. 뉴보텍의 허위공시 사건 후 많은 증권사에서 뉴보텍의 증거금률을 100%로 올려 미수를 사용할

수 없었지만, 일부 증권사에는 미수가 여전히 가능했었다. 거래량을 볼 때(가격을 올릴 때

거래량이 내리면서 처분한 거래량보다 많음) 세력이 아직 물량을 다 털고 떠난게 아니어서 3일후 아침, 즉 반대매매가 나가기 전날(2 월 16 일) 개미들을 완전히 우려먹는 파란똥침이 나올

가능성이 많으므로 절대 개미투자자들은 들어가지 말고 현혹되지 말라는 경고성 글들이

증권전문사이트에 올라왔었다. 하지만 세력들이 고용한 듯한 아르바이트생들이 올린 개미투자자들의 매수를 유인하는 글들(‘이번이 마지막 매수기회’라는 등) 또한 적지 않게 올라 왔었다(물론 매수를 주장하는 글들이

모두 아르바이트생들이 올린 글이라는 것은 아니다).  

<그림 4 2006 년 2 월 14 일

뉴보텍 일봉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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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그림 4 의 ③지점 일에 들어온 세력들이 미수를 사용하였다면 그 세력들이 반대매매를

대비하기 위해 일부러 그림 4 의 ④지점 일과 그림 4 의 ⑤지점 일 장마감 직전까지 가격을 올린

후 그림 4 의 ⑤지점 일 장막판 즈음에 그림 4 의 ⑥지점 일에 있을 반대매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량을 정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반대매매는 증권사에 의해 무조건 하한가로 매도주문이

나가므로).

아니나 다를까...!!! 다음 그림 5 의 빨간색 타원 부분을 보면 2 월 15 일도 장막판에 상한가로 마무리 해주는 센스(개미들의 학습효과를 유도하기 위함임 → 장막판에 상한가치면 그 다음날 상한가로 시작)를

발휘하였고, 다음날도 상한가로 시작해 장중에 흔들림을 보여주다, 장막판이 되자 전날(그림 4의 ④)같은 형태의 상한가를 만들어 개미들을 들러붙게 하였다.  

<그림 5 2006 년 2 월 15 일, 2 월 16 일 뉴보텍 10 분 차트>

그림 5 를 보면 15 일의 장막판(왼쪽 적색타원부분) 상한가 형성부분과 16 일의 장막판(오른쪽

적색타원부분)이 비슷한(상한가에서 약간의 흔들림을 지속하다 상한가에 진입) 형태를

보여줌으로써 많은 순진한 개미들이 상한가에 사두면 다음날 시가는 상승할테니까 상한가(또는

그 부근)에 사 두어 다음날 시가에 팔면 오늘처럼 상한가로 시작할 경우, 15%의 수익까지도(또는 적어도 손해는 보지 않겠다) 가능하겠다는 생각으로 매수주문을 내게 만들었다.

●그런데, 어찌 되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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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6 2006 년 2 월 16 일 뉴보텍 10 분차트>

하지만 그림 6 을 보면 그 결과는 처참했다. 장마감 불과 몇분을 남기고 1~2 분 사이에 대량의

매도물량이 나오며 순식간에 16%이상 폭락시키며 장대음봉을 만들어 멋모르고 상한가에

들어온 개미들에게 엄청난 손해를 입혔다. 그림 6 의 오른쪽 적색타원 부분을 보면 얼마나

급작스러운 세력들의 물량 떠넘기기가 있었는지 알 수 있다. 바로 이것이 개미들의 내장까지 파

먹는다는 그 유명한 속칭 ‘파란똥침’인 것이다. 이날(2 월 16 일) 팍스넷 같은 인터넷 증권커뮤니티의 뉴보텍 종목게시판을 보면 상한가에 사서

다음날 수익 볼 흐뭇한 생각에, 잠시 담배피우고 들어와 보니 -16%이상 손해를 보았다는 처참한

사연들이 적지 않게 올라왔었다.

●미디어코프의 파란똥침 ●

다음은 미디어코프 종목의 ‘파란똥침’사례이다. 2006 년 5 월 15 일 2 시 24 분경 ‘SKT 음악펀드, JYP 지분인수’라는 제목의 속보가 떳는데, 속보내용 중에 미디어코프도 JYP 의 지분을

21% 인수하기로 했다는 내용으로 인해 순식간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하지만 상한가에서 갑자기 엄청난 매도물량이 나오더니, 불과 장마감전 20 분 동안 4,495원에서 3,325 원으로 무려 26%이상 급락했다. 따라서 이때 호재성 공시를 보고 들어간

투자자들은 20 분도 채 안되는 사이에 26%의 손실을 미수를 사용하여 매수한 투자자는 거의

70%가까운 손실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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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디어의 파란똥침 ●

다음은 장미디어 종목의 ‘파란똥침’ 사례이다. 2006 년 5 월 17 일 장초반 상한가에 갔다 밀린후, 다시 오후 2 시경 다시 상한가에 들어갔다. 하지만 장막판 30 분정도를 남기고 갑자기

상한가에서 대량매도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곧이어 ‘감자’를 하기로 했다는 악재성 속보가 떴다. 이로 인해, 짧은 시간에 14% 가까운 급락을 보여, 상한가 따라잡기를 했던 일반투자자들

상당수가 적지 않은 손실을 입었다.

●파란똥침에

당하지 않으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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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똥침이 나오는 때는 주로 오후 2 시 이후(대부분은 2 시 30 분이후),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이나 장중 갑자기 호재성 뉴스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전자의 경우는 상한가

따라잡기를 하는 개인들에게 떠넘기기가 용이하고, 후자는 호재성 공시를 보고 뇌동매매를 하는

개인들에게 떠넘기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2 시 이후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이나 2 시 이후 갑자기 호재성 시황(뉴스나 공시)이 뜬

경우 일반투자자는 가급적 매수에 동참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매수에 동참하더라도

매수가대비 2% 이상 하락하면 무조건 손절하여야 한다. 사실, 주식을 웬만큼 한 중수이상의 투자자들은 위와 같은 파란똥침에 절대 당하지 않는다. 2 시

이후 이유없이 상한가에 올라가는 종목과 2 시 이후 터지는 호재성 공시를 따라 매수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한탕을 노리고 매매한다면 앞으로도‘몇 년을 열심히 일해서 번 피같은 돈’

을 불과 몇 분만에 세력에게 고스란히 넘겨주는 일을 반복하게 될 것이다.

기본적 분석의 위대성

흔히, 장이 하락기조에 접어들 때 쯤 매스컴이나 리서치 데일리에서 볼 수 있는 말이

장기투자이다. 그리고 그것과 한쌍으로 나오는 말이 바로 펀드멘탈에 근거한 기본적 분석에

의한 매매의 중요성이다.

‘기업이 본질가치보다 저평가 되었을 때 사서, 제대로 평가 받을 때 판다’? → 얼마나 멋진 말인가

…!

실제로, 워렌버펫을 포함한 투자의 거장은 물론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펀드매니저 등도

기본적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모든 것들은 기본적 분석을 하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그대로 증명한다. 많은 일반투자자들 특히 대학물을 먹었다는 투자자들이 장기투자를 지향하면서 재무제표분석

등을 비롯한 기본적 분석을 시도한다. 사실 전문가가 모두 행하는 방법이고, 실제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방법인데 더 이상 무엇이 필요

하겠는가! 더구나, 주요 매스컴과 주요 증권사의 리서치의 수장 등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기본적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는가!

일반인의 기본적 분석 = 삽질?

●기본적 분석을 하는 일반인치고 재미 본 사람이 적다는데? ●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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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기본적 분석을 해서 재미를 보는 경우는 별로 없다.

●왜 그런가? ● 사실 일반투자자가 기본적 분석을 하고자 하는 경우, 실제적으로 공표된 재무제표를 근거로

하는 수밖에 별다른 방법이 없다. 하지만 공표된 재무제표에 있는 내용은 이미 과거의 내용으로 주가에 이미 반영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럼 워렌버펫은 어떻게 성공했나? ● 워렌버펫과 수익률 높은 펀드의 펀드매니저가 성공한 것은, 그들이 일반인이 가지고 있지

못하는 강력한 도구가 있기 때문이다.

그건... 바로.......... “경영자 면담” 이다

●‘경영자 면담’이 그렇게 중요한가? ● 이미 발표된 재무제표는 과거의 정보일 뿐이다. 물론 과거의 정보도 중요하다. 하지만

기관투자자와 일반인은 데이터가 접근 방법도 완전히 다르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재무제표를 보니 동일 업종의 다른 기업보다‘재고자산’비중이 높다고

하자. 분명 재무제표를 자세히 보면 누구나 ‘재고자산’이 많은 사실을 알 수 있다. 그 사실로 주가의 향방을 예측할 수 있을까? 없다!!! 재무제표에는 ‘사실’은 있지만 ‘왜’가 없기 때문이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일반인이 기본적

분석으로 재미를 볼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기관투자자들은‘재고자산’비중이 높을 경우, 경영자 면담 과정을 통해 그 이유를 알아 낼

수 있다.  질문에 대한 경영자의 응답에 따라 어느 정도 기업의 주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해당기업의 경영자가, “지난 분기부터 상품이 팔리지 않기 시작해 재고자산이 많아졌다. 경쟁사에서 경쟁력이 높은

신제품이 출시되어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어, 앞으로도 상당기간 판매부진이 계속될 것 같고, 이에 따라 재고비중도 높아질 것 같다”라고 대답한다면, 당연히 그 기업의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반해 “경쟁사가 수익성 악화로 다음 분기에 시장에서 철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자사

제품의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보이고, 그에 대한 대비책으로 상품재고를 일부러 늘려가고 있다”

라고 대답한다면 향후 주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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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기관투자자들은 경영자 면담을 통해, ‘사실’ 뿐만 아니라 ‘왜’에 대한 답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경영자의 면담과정을 통해 기업 성장의 가장 중요한 질적 척도인 경영자의

능력 및 자질을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사실 위렌버펫의 경우는 경영자의 능력 및 자질을 매우 중요한 요소로 판단했고, 심지어는

주가가 하락할 경우 해당 기업의 경영자를 바꾸기도 했다. 또한 웬만한 분식회계도 경영자와 면담과정을 통해 알아낼 수 있다. 하지만 일반인은 꼼짝없이

당하는 수밖에 없다. 일반인이 경영자와 면담할 수 있겠는가? 불가능하다. 혹시, 경영자와 친인척이면 가능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일반인은 애시 당초 제대로 된 기본적 분석이 불가능한 것이다. 

●그렇다면, 일반인의 기본적 분석은 전혀 의미가 없는가? ● 아니다. 다음의 경우에는 나름대로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다.

1. 재무제표상의 부정적인 정보는 유용하다. 기업들의 경우 재무제표를 공표시 아주 특수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가급적 손실을 줄이려고

한다. 그 이유는 당기순손실이 크게 날 경우, 회사의 재무상황에 대한 안 좋은 정보가 돌게 되고

이미지도 안 좋게 된다. 또한 자금 차입시에 불리한 조건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회사는 재무제표상의 손실 등을 비롯한 부정적 내용은 법이 허용하는 한 가급적

줄이려고 애쓴다. 하지만 이러한 회사들의 제무재표상의 부정적 내용을 회피하고자 하는 경향에도 불구하고

공표된 재무제표상에 당기순손실이 크게 났다든가 자본잠식이라든가 이러한 부정적인 정보를

표시했다면 그것은 쉽게 지나치기 어려운 나름대로 상당히 유용한 정보가 된다. 이런 종목은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그 많은 종목 중에 왜 하필 자본이 잠식되고 손실나는

종목에 들어갈 필요가 있겠는가.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턴어라운드 종목이 되어 주가가 급상승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러한

경우에도 일반인이 매수할 기회를 거의 주지 않기 때문에 만약 일반인이 매수할 수 있다면 그런

종목은 턴어라운드 하기 어렵다고 봐도 무방하다.

2.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증가율, 경상이익증가율, 순이익증가율’의 정보와 4 분기 연속 ‘

영업이익증가율, 경상이익증가율, 순이익증가율’등의 정보는 나름대로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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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주가폭등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이익증가율이다. 가장 좋은

케이스는 적자에서 흑자로 반전되는 것이고, 그 다음은 이익이 획기적으로 증가하는 것이다. 이때 주가는 엄청난 폭등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계절적 요인을 제거하여 비교할 수 있는 전년동기대비 이익증가율(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과 증가율의 추이를 볼 수 있는 4 분기 연속 이익증가율(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의

정보는 주가와 상당히 유용한 상관관계를 지닌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위의 ①~② 방법 모두 ‘경영자면담’이라는 강력한 도구를 지닌 기관투자자의 기본적

분석과 비교할 때는 크게 도움이 되는 방법은 아니다.

●그렇다면, 일반인은 기본적 분석에 있어 기관투자자를 이길 방법은 전혀 없는 것인가? ● 아니다. ‘실물시장에서 소비자로서 체험하는 기본적 정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일반투자자의 기본적 분석 방법 중 유일하게 기관투자자의 경영자 면담을 능가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이것이다. 그 이유는 해당 기업의 판매와 수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최전선에 있는 소비자의

반응이기 때문이다. 기업의 경영자도 자신의 제품 판매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보다 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사실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의 경우 경영의 상당 역량을 소비자의 기호나 반응을 파악하고

만족시키기 위해 애쓴다. 해당 기업의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기업의 제품에 대한 매출과 순이익의 향방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04 년 ‘비타 500’의 열풍이 엄청 불었다. 기업에서 회의나 휴식시간에 커피나

박카스대신 ‘비타 500’을 먹는 사례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비타 500’을 만드는 광동제약의

주가가 급등하였다. 만약 주위 사람들이 ‘비타 500’을 먹기 시작했다면, 주식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비타

500 을 만드는 회사에 대해 알아보았을 것이다.

‘이렇게 잘 팔리니까 주가가 오르겠지!’ 하는 식으로 소비자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일반인이

기업의 펀드멘탈 측면에서 접근하는데 있어 가장 유용한 방법으로 분석되고 있다. 물론, 실전에서 사용하기에 결코 쉬운 방법은 아니다. 하지만 세상에 돈 버는 일이 다 그렇지 않은가! 앞에서 제시한 일부 기본적 분석 접근 방법을 제외하고는 일반인이 하는 기본적 분석의

대다수는 실익이 없을 뿐더러 해를 입히는 경우도 많다. 오히려 미리 매집한 세력의 설거지를 하는데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즉 세력이 싸게 사들인

주식을 일반인에게 매도할 때 써 먹는 마케팅 방법이 바로 재무제표 및 기업의 가치 관련 뉴스를

미디어에 살포하는 것이다.  -> ‘사상최고’의 실적이 발표되는 순간이 주가가 꼭지인 경우가 많았다는 점을 상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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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다면 기관투자가들은 일반인들에게 그토록 기본적 분석을 추천하는가? ● 기본적 분석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되고 있다. 마치 일반인들도 할 수 있는 것처럼.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기관투자자와 비교할 때 너무도 불공정한 게임인 것이다. 세력 또는 기관투자자에게 있어서 일반인의 기본적 분석에 대한 가치투자의 강조는 다음과 같은

2 가지의 결정적인 장점이 있다.

1. 저가에 사들인 주식을 일반인에게 쉽게 매도하기 위한 마케팅 수단이다 → ‘사상최고실적’

또는 ‘사상최고수익’이라는 기사가 나올 때 일반인들이 대량 매수하고, 지나고 보면 이때가 그

주식의 주가 꼭지였었다는 것은 수많은 사례들이 입증하고 있다(이는 일반투자자들이 우연히도

꼭지점에서 산 게 아니라, 세력(기관투자자 포함)들이 꼭지에 팔기 위해 상당한 마케팅을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2. 일반인이 실익없는 기본적 분석에 매달리게 해 스스로 지치게 함으로써, 직접투자를

포기하고 펀드 등의 간접상품으로 돌아오게 하는 유인책이 될 수 있다.

물론, 지나친 음모론적 관점이 아니냐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 분석을 강조하는

기관투자자들 누구도, 실제로 기관투자자 자신이 하고 있고 중시하는 ‘경영자 면담’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3. 검은머리 사채전법

코스닥 중소형주에서 해외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나 해외공모 전환사채 등을 이용한 일반투자자

후리기를 조심해야 한다. 일반투자자들이 사채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무지(또는 무관심)하다는 것을 이용해 이익을 챙기는

방법으로 요즘은 업그레이드 된 방법까지 동원되고 있는 실정이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란 신주를 특정 가격에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회사채를 의미한다. 투자자는 이 채권을 보유하여 채권자로써 이자를 받을 수 있음은 물론, 주가가 오를 경우는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경우 채권은 물론, 주식도 보유할

수 있는 점이 전환사채와 차이점이다

전환사채(CB)란 일정기간 후에 채권을 일정한 가격으로 주식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채권을 말하는데, 신주인수권부와는 달리 전환될 경우 채권의 가치는 없어지고 주식으로

전환된다. 사실 신주인수권부사채나 전환사채 모두 발행자와 보유자 모두에게 나름대로 장점을 가진 좋은

투자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일부 종목의 경우는 검은머리 외국인(실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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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사람인데 제도와 법률의 규정을 이용해 외국인 것처럼 위장)으로 인해 일반투자자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사례 1 : 정호코리아 - 신주인수권부 사채

<그림 1 정호코리아 시황창>

그림 1 은 정호코리아란 종목의 시황창이다. 해외공모 신주인수권의 행사에 의해 신주가

발행되었는데, 신주인수권으로 주식을 살 수 있는 가격이 820 원이다. 행사시점의 정호코리아의

가격은 3,600 원이다. 따라서 이 신주인수권에 투자했던 투자자는 약 4.5 배에 달하는

투자수익을 얻게 되는 셈이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들에 의해 발행된 주식수만큼 외국인의

지분증가로 잡혀 오히려 잠재적 매도물량이 늘어나 악재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외국인의

지분증가라는 이유만으로 외국인 따라잡기를 하는 투자자들은 내부사정을 잘 모른채, 이들의

매도물량을 받아주는 총알받이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사례 2 : 제이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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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제이엠아이 일별주가현황 1>

그림 2 는 제이엠아이의 일별주가현황이다. 해외공모 신주인수권의 행사로 외국인 지분이

증가하였다(행사일날 시장가격은 2,015 원이었고, 행사가격은 1,000 원이었으므로

신주인수권을 행사한 사람은 2 배의 투자수익을 얻게 되는 셈이다). 하지만 정작 더 큰 문제는 이 물량이 그대로 외국인 지분 증가로 나타나 일반투자자들을

현혹한다는 점이다. 그림 3 에서 보면 갑자기 12 월 26 일 외국인 매수가 388,820 주가 잡히며, 외국인 비중이 1.38%로 일시에 늘어나보여 이 속사정을 모르는 일반투자자들은 무슨 좋은

호재로 외국인이 매수한게 아닌가 하며 매수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림 3 제이엠아이 일별주가현황 2>

그림 3 에서 보면 한달간 이 이상한 외국인들은 일반투자자의 의심을 덜기 위해 258,480 주씩

사고 팔기를 반복하며 시세를 2000 원선으로 유지하며 일반투자자들을 유혹한 후, 그림 4 에서

보는 것처럼 한달 뒤 물량을 털면서 이익을 실현하고 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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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제이엠아이

일별주가현황 3>

외국인 매매 공략시 반드시 체크할 점

보통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신주인수권 행사로 인한 물량과 전환사채의 전환권 행사로 인한

물량은 장중 거래량과는 별도로 장마감후 그 수량이 집계 된다. 이 점에 주의하여 갑자기 외국인 매수물량이 늘어나면 반드시 시황창을 이용해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 관련 물량인지 확인해, 이들의 물량인 것이 확인되면 가차없이 외국인 공략

매매종목에서 제외하여야 한다. 들어갈 경우 거의 99% 이상 크게 당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이들 검은머리 외국인은 이들 채권을 이용해 얻은 주식물량을 일거에 정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시에 내놓을 경우 시세가 급락해 자신들의 차익이 적어질 것을 우려해, 보통 한달

이내의 기간동안 일정수량을 추가로 더 샀다가 팔았다가 하면서 계속적으로 일반투자자들을

유인한 후, 외국인 따라잡기를 하는 일반인 추종세력이 많이 늘어나면 일시에 정리하는 수법을

사용하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4. 하우스 전법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돈 버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적법하게 돈 버는

대부분의 방법이 돈을 지불하는 측에도 돈을 받는 측에도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관계가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증권사와 증권사 직원, 고객의 경우는 이익 상충의 문제가 발생한다. -> 이 부분이 일반인들에게 아직까지 뿌리깊게 남아 있는 증권사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와

관련이 있다

먼저, 증권사 지점 직원에 대해 먼저 얘기해야 할 것 같다. 증권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경우, 상당수가 SKY 라 불리는 대학 출신이며 못해도 중상위권 대학 출신이 대부분이다(1980 년

대에는 상고 출신 직원도 뽑았다고 하지만). 근무하는 사람들을 들여다보면 학벌이 정말 좋은 편이다.

●그 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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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종이라, 초봉이 제조업체보다 적게는 보통 20% 이상에서 많게는 50% 이상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증시활황기에는 보너스를 거의 연봉만큼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미국에서도

똑똑한 친구는 모두 윌가에 모여 있다고 하지 않는가!). 증시 초활황기에는 일반 제조업체 직원의 연봉을 한달 보너스로 받아가는 직원도 생기는 업종이

바로 증권업종이다. 우리나라에서 증권업종의 대표적인 스타는 미래에셋을 세운 박현주 회장이고, 미국에서는 셀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성공사례들이 있다.

●하지만, 실상은? ● 엄청 열악한 편이다. 증권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보통 1~3 년에 한번씩 직무가 로테이션된다(물론

예외는 있기 마련이다). 이 경우 본사에 있다 지점에 근무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상황이 180 도 달라지게 된다. 이전까지는 고정급을 받았지만, 지점에 가면 철저히 성과급으로 받는다(지점뿐 아니라 본사

관리부서가 아닌 영업부서(법인영업팀 등)에서도 마찬가지다). 이 경우, 증권사마다 약간씩은 다르지만 그야말로 약정을 하지 않으면 최저생계비도 벌 수 없게

되고, 일정기간 최저 약정을 못하게 되면 스스로 옷을 벗어야 되는 경우도 생긴다. 예를 들어, 가장 직급인 낮은 사원급 직원이 지점에서 근무시 본사에서 받던 월급과 동일한

월급을 받기 위해서는 16억에서 24억 정도(물론 증권사마다 차이가 있고, 극히 일부 증권사의

경우는 본사와 같은 월급을 주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 경우 약정을 못할 때 돈이 아닌 다른 식의

압력-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이 다가오는 경우도 많다)의 약정을 매달 해야 한다

●약정하면 되지 않는가? ● 월 16억에서 24억의 약정이 쉽지 않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수수료부터 다르다. 일반적으로 집이나 직장에서 컴퓨터로 매매하는 경우 수수료가 최저 1억당 2 만 4천원까지 하지만 지점직원의 경우는 1억당 45 만원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거의 18 배 이상 비싼 수수료를 매번 거래할 때마다 부담하여야 한다. 이래가지고는 단타도 쉽지

않고 수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그만큼 매매기회도 작아질 수밖에 없다. 2. 요즘 웬만한 고객들은 HTS 를 이용해 자신이 직접 매매한다. 증권정보나 HTS 기능 등에 있어

일반 고객들도 거의 대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반해 수수료는 최저 1/18 까지 밖에

안하니 굳이 증권사 지점 직원을 통해 매매하려고 하지 않는다. 3. 증시에서 3 일 천하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하락장은 길고, 상승장은 짧다는 말이다. 따라서

전 기간을 두고 봤을 때 하락장의 기간이 훨씬 더 길기 때문에 매매하기가 쉽지 않다. 4. 적립식 펀드 등의 열풍으로 인해 간접투자 상품으로 투자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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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장이 활황이었던 2005 년에도 객장에 가보면 HTS 를 사용하기 어려워하고, 소일거리가

없는 나이든 할아버지나 아줌마들이 거의 대부분 객장을 차지했다. 이런 현상은 장의 부침에

관계없이 계속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예전처럼 객장에 손님이 찾아와 계좌를 트고 직원을 통해 매매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다. 그만큼 영업환경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 매우 척박하다. 특히, 증권영업은 비슷한 업종인 은행이나 보험과 비교해 볼 때도 척박하고 힘이 들다. 일반인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보험영업은 증권영업과 비교하면 그래도 양반에 속한다. 사실

보험을 든다고 해서 보험을 든 고객의 자산이 반토막이 난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다.

은행영업도 마찬가지다(요즘은 펀드 상품, 대출상품 등으로 다소 그 경계가 깨지고 있지만). 사실 특정 예금상품이 나와 영업을 할 때도 사실 증권영업과는 상대도 안 될 정도로 부담감이

적다. 적어도 고객이 돈을 맡긴다고 해도 돈이 반토막 날 가능성은 전혀 없고, 최소한 얼마간의

이자라도 더 받아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증권영업은 정말 다르다. 매거래시마다 원금이 박살날 위험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더더구나 하락장에는 원금이 깨질 가능성이 높아 누구도 매매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나 증권사지점 직원은 아무리 장이 나빠도 약정은 해야하고 그래서 고객도 다 떨어져

나가고, 자기돈마저 떨어지면(모찌라고 해서 증권사 직원 자신의 돈인데, 물론 불법이지만

약정을 할 방법이 없으면 자기돈을 편법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무리하게 친척들과 친구들의

돈을 끌어오게 되고 결국은 파국을 맞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혹자는 증권사의 영업이야말로 “친척들과 등 돌리고, 친구에게 버림받는” 저주받은 직업이라고

말할 정도다(물론 심한 얘기이기는 하지만 증시 하락기에는 그리 틀린 말도 아니다). 또 아주 극히 일부 악질적인 브로커들 중에는(진짜 극히 일부) 아예 고객의 돈이 망가지든 말든

마구 뺑뺑이(약정을 일으키기 위해 샀다 팔았다를 반복)를 돌리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자신이

한달에 남들 연봉만큼 월급을 받아갈 때, 고객계좌는 깡통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하락기에는

이와 유사한 내용의 사건들이 신문에 나기도 했다).

곰곰이 생각을 해보면, 아무도 승자가 없는 것 같지만, 고객의 돈이 깨지고 직원의 인생이 망가지는 와중에도 증권사는

꾸준히 수수료 수입을 얻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증권사가 정말로 직원과 고객과 함께 윈윈하고자 한다면 고객의 수익률에 근거해

고객에게 수익을 많이 가져다줄수록 급여를 많이 주는 형태로 운영을 한다면, 직원들도 굳이

무리하게 약정을 하기 보다는 매매횟수를 줄이더라도 고객의 자산이 늘어나는 쪽으로 매매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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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약정을 위주로 수수료를 받는 것이 증권사의 이익에 훨씬

도움이 되기에 누가봐도 고객의 이익과 증권사의 이익이 상충되는 이런 말도 안되는 이익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 바로 증권업종이다(그 중에서 브로커리지 영역). 일반적으로 고객의 이익이나 만족을 증대시킬수록 자신의 이익도 커지는 것이 정상적인

금융업의 생리다. 예금을 많이 할수록 이자를 많이 주고 그만큼 은행도 더 많은 돈을 이용하여 대출 등을 통해

수익을 불리고, 보험의 경우도 고객들이 내는 보험료를 통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경우

보장액을 지급한다. 증권업의 경우에도 IB 영업같은 경우, 신규상장을 성공적으로 완성시켜

기업에게는 자금을 조달해주고 그에 비례해 증권사는 이익을 얻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브로커리지(증권중개)는 아무리 중개업무라 하더라도 그 이익상충의 정도가 너무나

심하다. 고객의 자산이 깡통이 되더라도, 직원의 인생이 망가지더라도 그것과는 관계없이

증권사는 이익을 얻게 되어 있다.

즉, 고객의 자산을 늘리는 1 번의 매매보다는, 고객의 자산을 박살내가면서 하는 50 번의 매매가

증권사에게는 훨씬 많은 수수료 수입을 가져다준다. 고객의 자산을 10 번 매매해 2 배 늘려준 직원보다 고객의 자산을 100 번 매매해 1/10 토막낸

직원에게 더 많은 월급을 주는 곳이 바로 증권 브로커리지 영역이다. -> 이점을 깊이 생각하기 바란다! 이 매커니즘을 이해하면 증권사, 고객, 직원의 모든 관계에

대한 이해가 명쾌해진다

이것이 이익상충(고객의 이익과 고객의 자산을 맡아 관리하는 자의 이익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

→ 고객의 돈이 깨져도 매매를 많이 해서 약정만 많으면 증권사는 돈을 버는)의 상황을 그대로

가져가고 있는 근본적 이유인 것이다.

이 와중에 병들고 망가지는 것은 고객이요 그리고 생존을 위해 약정을 해야만 하는 지점 직원인

것이다.

일부 증권사의 경우 고객의 자산을 늘리는 것을 기준으로 직원을 평가한다고 하면서도 실제로

월급은 평가에 관계없이 직원이 일으킨 약정액에 따라 지급하는 코미디를 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최근에는 증권사중 일부가 정도 경영을 선언하면서

고객과의 이런 이익상충 문제를 없애고자 하는 노력들을 보이고 있다). 어떤 증권사는 사상 최대의 수익을 올렸다고 자랑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중개수수료

수입이 늘어난 경우를 확인할 수 있는데, 그것이 정말 고객들의 자산을 늘려서 약정액이 늘어난

건지 아니면 활황을 틈타 고객의 자산증대보다는 회전율을 높여 약정증대에 총력매진 한

결과인지는 곰곰이 따져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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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전전법_벼룩의 간을 빼 먹는 전법

장이 정점에서 꺾어지기 시작하면 각종 증권전문 사이트에 보면 ‘돈을 빌려줄테니 마음껏

매매하라’는 광고문구가 눈에 띄게 증가한다. 이런 광고를 하는 곳 중 상당수가 고리대금업자인

경우가 많다 (물론 합법적인 곳도 있지만 이런 곳은 은행 등과 비교해 볼 때 엄청난 이자율을

물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문구에 걸려들면 인생은 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직행하게 된다. 미수나 신용, 빚없이

오로지 자기 돈만 가지고 주식투자하는 경우 돈을 잃을 수는 있지만 주식투자로 인생 자체가

망가지지는 않는다.

세상은 참으로 험악한데 더욱 슬픈 것은 약자나 갑작스런 불행에 빠진 사람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주식투자로 돈을 잃은 경우 절대로 돈을 빌려서 투자해서는 안된다. 단돈 10만원으로 다시 시작하는 한이 있어도 자기돈으로 시작해야 한다. 직장이 있는 사람이면

우유배달이나 신문배달을 해서 투잡스를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막노동이나 대리운전을

해서라도 반드시 자기돈으로 시작해야 한다. 특히 돈을 잃기 시작할 때 남의 돈을 빌려서 주식투자하는 것은 인생막장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급전전법은 어떤 사람을 공략하는가? ● 급전전법에 당하는 경우는 크게 다음의 3 가지다.

1. 원금회복을 노리다 당하는 경우

장이 활황일 때는 처음 주식투자를 한 사람도 돈을 쉽게 번다. 이는 주식투자자의 실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시기가 좋았기 때문이다. 보통 전문가는 이런 것을 ‘시장이 돈을 벌어 주었다’

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장이 정점에서 꺾어지면 그 동안 쉽게 돈을 벌게 해주었던 기법(초보자들의 경우 주로 버티기나 물타기)들이 통하지 않게 되고, 오히려 더 큰 손실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수익보다는 본전 생각에 잠을 못이루게 되고, 보다 짧은 시간에 원금회복을 하고자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여기서 첫 번째 함정에 걸려든다. 예를 들어 100 만원주고 산 주식이 50% 내려 50 만원이 되었다고 하면, 원금 회복을 위해서는

50%의 수익률 가지고는 안된다. 즉 쪼그라든 50 만원 가지고 100 만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려

100%의 수익을 얻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매우 어려운 일이고 시장이 하락할 때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만약 50 만원을 빌려와 100 만원을 가지고 투자한다면 50%의 수익률만 올려도

150 만원이 되어 빌린돈 50 만원 갚고도 100 만원이 되어 쉽게 원금을 회복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돈을 빌리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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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경우는 아직 미수나 신용을 사용할 수 있어 급전전법에 당하는 사례는 크지 않은

편이다.

2. 깡통을 막기 위한 수단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주가하락으로 손해를 보게 되면 일반투자자들은 원금회복 문제로

고민하게 된다. 이때 무심코 사용하는 게 바로 미수다. 미수 사용시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원금

대비 최대 5 배의 금액까지 주식을 살 수 있다. 즉 내돈 2,000 만원만 있으면 1억원 어치의

주식을 살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미수는 3 일 이내에 증권사에 갚아야 하는 돈이다. 만약 3 일

이내에 갚지 못하면 그 다음날부터는 증권사에 의해 하한가로 반대매매에 들어가게 된다. 보통 미수 사용시 급전에 대한 유혹을 가지게 된다. 원금회복을 위해 미수를 사용할 정도가

되면, 투자자는 이미 이성을 잃어가기 시작 했다고 볼 수 있다. 이 경우 위험부담이 커도 한방에

크게 먹을 수 있는 종목을 노리게 된다. 이러한 종목들은 대부분 세력들이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세력들이 월 수십만원의 이용료를 주고 사용하는 증권정보 단말기의 경우는

일반투자자들이 사용하는 HTS와는 달리 실시간으로 해당종목의 미수 증감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있다. 따라서 세력들의 입장에서는 해당 종목의 미수가 증가하면 오히려 강력한

매도공세로 주가를 더 하락시킨다. 왜냐하면 미수를 사용한 일반투자자는 미수로 산 금액을 3 일

이내에 팔아서 증권사에 갚아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인들이 “내가 미수로 사기만 하면 내린다”라는 말을 하는데는 다 이런 이유가 있는 것이다. 만약 개미투자자가 미수로 산 주식이 내려가면 증권사에 의해 하한가로 반대매매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돈을 빌려서 미수금액을 매우려고 하는데, 이때 급하게 돈을 빌리려고 하다 보니

사채업자에게 가서 담보를 맡기고 말도 안되게 높은 이자율로 돈을 빌리게 된다. 대부분 이

단계까지 가면 집까지 날린다고 보면 된다(이 책을 보는 독자들 중에서는 이 점을 숙지하고

절대로 미수로 주식을 투자하는 잘못을 저질러서는 안된다. 미수는 고수들의 영역이다. 자신이

절대 고수라고 생각되지 않는다면 미수는 결코해서는 안된다).

3. 미수만으로는 도저히 원금 회복이 불가능할 경우

주로 소액투자자들이 급전전법에 많이 당하는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이다. 워낙 많은 손실

때문에 원금이 너무 줄어 미수를 사용해도 원금을 쉽게 회복하기 어려울 경우 돈을 빌려서 풀

미수를 지르고 싶은 유혹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이 경우 대부분 그나마 남아 있던 원금마저

순식간에 날리게 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미수의 경우는 적어도 3 일간의 여유가 있는 데 반해 급전대출업체에서

돈을 빌릴 경우는 일정률 이상으로 손해가 나면 바로 반대매매를 하기 때문에 주식을 사자마자

급등하지 않는 한 거의 반대매매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주식은 하루 중에도 등락을

거듭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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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한 것처럼, 급전으로 인한 피해는 장이 정점에서 꺾어질 때 벌어지게 된다. 이럴 경우

본전을 회복하기 위해서 물불을 안 가리게 되는데 그 틈을 이용해 피를 빨아먹기 위해 나타나는

세력들이 바로 위와 같은 사채업자들이다. 일부는 합법을 가장해 유명 증권전문사이트 등에 광고를 하면서 유인하는 경우도 있고, 좀더

교묘한 업자들은 증권전문사이트의 게시판에 ‘돈을 빌려 투자해 큰 돈을 벌었다’등의 거짓

체험담을 올려 투자자를 유인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지역신문 등에 ‘주식운용자금대출’등의 문구로 광고를 노골적으로 하기도 한다. 하지만,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주식투자는 타이밍의 예술이라고 할 정도로 시간과의 싸움이다.  하지만 이런 사채업자들의

돈을 쓰면 주식에서 가장 필요한 시간을 빼앗기게 되어 신이 아니고서는 거의 100 전 100 패

하게 된다. 위 경험담에서 언급한 대로 개미를 죽인다는 미수금 제도도 3 일은 기다려 주는데 이 사채업자들

대부분은 단 1초도 기다리지 않고 무조건 반대매매시킨다.

●왜 이러한 급전전법에 당하는가? ● 그것은 세력들이 ‘개미들 스스로 자신들의 패인이 자신들의 투자자본이 적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퇴출되었다’는 환상에 세뇌되었기 때문이다. 즉, 일반투자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주식투자 실패원인을 밑천이 적었기 때문으로 돌리게

함으로써 패배를 합리화시키고, 주식투자에 대한 연구와 학습대신 투자 자본을 늘리게(빚이나

대출을 일으키는 등) 하는 데 노력하게 만들어, 빼앗아 올 수 있는 판돈을 크게 하면서 개미들의

실력을 늘릴 수 있는 동기를 빼앗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기 때문이다.

정리하면, 손해를 보고 있는 투자자라면 밑천이 늘어난다고 해서 결코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따라서 절대로 돈을 빌려서 투자해서는 안된다. 특히 고금리의 사채는 쓰는

즉시 인생의 나락으로 굴러 떨어질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것이 설사 합법의 탈을 썼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악덕 사채업자들이 써먹는 급전전법은 작전을 행하는 세력들만큼이나 개미의 피를 빨아먹는

세력들이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는 사업이다

다른 일반적인 사업과 마찬가지로 주식투자도 자본을 투입해 수익을 얻는 비즈니스인 것이다. 하지만 많은 일반투자자들이 특별한 준비 없이, 특별한 노력 없이 바로 주식이라는 사업에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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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 없듯이, 주식투자사업도 하루 아침에 성공하는 경우가

드물다. 다른 사업체들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불철주야 노력하고 애쓰는 가운데

사업운영노하우가 쌓이면서 사업으로 인한 수익이 불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반적으로 사업을 하게 되면 능력있는 피고용인을 고용하고 관리하는 것이 성공의 중요한

핵심이 된다. 즉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능력있는 종업원을 선발해야 하며, 이들을 자신의

사업에 유용하게 고용해야 하고 의료보험, 고용보험, 출결관리, 인사고과, 인센티브 지급, 종업원 간의 알력조정 등 상당히 많은 부분에 대한 신경을 써야 한다.

●주식투자사업은 오직 사장인 자신만 관리하면 된다

하지만 주식투자사업은 오직 사장인 자신만 관리하면 된다. 오로지 자신의 관리만이 성공의

핵심 포인트가 된다. 여기서 사장인 투자자 자신의 투자마인드 확립과 유지가 매우 중요한 성공

포인트로 떠오른다.

●아무리 아이템이 좋은 사업이라도 방만한 운영과 사장의 경영노하우가 부족하면 망하게 되어

있다

주식투자라는 사업에서 투자마인드 확립을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사업아이템이 있더라도 방만한 운영과 사장의 경영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하면 그

사업체는 망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아무리 좋은 매매기법이 있더라도 철저한 투자마인드와

위험관리능력이 부족하다면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 어렵다.

●바보와 하수투자자만이 미래의 시세를 예측하려 애쓴다

일반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서 돈을 많이 번 전문가나 고수들은 ‘시장이 움직이는 방향과 미래의

종목시세를 잘 알 것이다’라는 착각을 가지고 있다. 사실 어느 고수도, 어떤 전문가도 시장이 어디로 움직일지 언제 움직일지 알 수 없다(물론 특정

종목의 시세를 자신이 만들고 조정하는 엄청난 규모의 자금력을 확보한 작전 세력의 경우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시세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들 작전세력은 예외로 한다). 하지만

일반투자자들은 노력도 하지 않고 그나마 얼마하지도 않는 노력중 대부분을 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하는데 쓰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바보와 실력과 경험이 부족한 투자자들만이 시장을

예측하려고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신이 아니고서는 어느 누구도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알 수 없다는 평범한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은 주식투자라는 사업에서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고수들은 예측으로 수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그들만의 확고한 매매원칙과 위험관리에 기반한

자금전략에 의해 수익을 얻는다

주식투자사업에서 고수들은 시장의 예측해서 수익을 얻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신의 영역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의 노력의 대부분을 미래 시세를 예측하는데 쓰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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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매매원칙과 미래에 발생하게 될 시세별 대응 노하우 개발에 애쓴다. 바로 이 점이 고수와

하수의 결정적인 차이인 것이다. 고수는 특정 사건이 일어났을 때를 대비해 바른 시장진입원칙, 자금투입규모의 원칙, 수익실현

원칙, 손절매와 스탑주문 등 다양한 위험관리 대응 시나리오를 준비해 둔다. 이에 반해 일반투자자들은 그들만의 원칙이 없기 때문에 정작 수익이 나도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손실이 날 때는 제때 손절하지 못해 손실을 크게 만들곤 한다.

●고수들은 시장에 순응하지만, 하수들은 하늘에 기도한다

고수는 시장에 대응할 때의 결과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철저히 시장에 순응한다. 시장에 대응하면 돈을 잃게 된다. 시장을 역행한다는 것은 폭포를 거슬러 올라가려고 하는 것과

같다. 주식투자 사업에서 만큼은 철저하게 물이 흘러가는 방향에 올라타야 한다. ‘주식시장만큼 변절이 아름다운 곳이 없다’는 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에 반해, 하수들은 자신의 투자와 반대되는 방향으로 시장의 흐름이 바뀌게 되면 시장의

흐름에 순응하려 하기 보다는 하느님께 ‘시장의 흐름을 바꾸어 달라’고 기도한다. 하느님은

그러한 기도를 들어 주실 만큼 절대 한가한 분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요약하면, 주식투자 사업에서 성공의 핵심은 예측이 아니라 확고한 매매원칙과 시장에 순응하는

자세, 위험관리에 기반한 자금관리전략,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확고한

투자마인드의 확립인 것 이다.

*. 성공 투자마인드를 가지기 위한 조언

●주식시장을 통제하려 하지 마라

주식시장은 일개 개인이 통제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고수는 자신이 시장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보다 초연한 자세로 주식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반해, 하수는 자신이

시장을 통제하려고 애쓰기 때문에 안달하고, 조바심 내고, 기도하게 되는 것이다. 시장을

통제하려 하지 말고 시장에 순응하는 자세를 가져야 주식투자의 스트레스는 줄어들고

주식투자로 인한 수익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주식투자 사업에는 매매손실이라는 비용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 하라

사업을 하다 보면 인건비, 임차료 등 비용이 필요하다.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것들이다. 마찬가지로 주식투자라는 비즈니스를 영위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비용이

필요한데, 바로 그것이 주식매매로 인한 손실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손실이란 자신의

매매원칙에 의해 손절 했을 때 발생하는 손실을 말한다. 따라서 주식투자라는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손실에 익숙해지고, 손실을 더 많은 사업수익을

내기 위한 과정으로 보는 초연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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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도 불황기와 호황기가 있듯이 주식투자 사업에도 불황기와 호황기가 있다는 점을 잊지

마라

사업에도 업종에 따라 호황기와 불황기가 있듯이, 주식투자사업에도 호황기와 불황기가 있다. 일반적인 사업의 경우 불황기에도 고정투자비로 인해 각종 비용이 들어가지만(인건비, 임차료, 마케팅 비용 등), 주식투자는 현금화해 들고 있으면 되므로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주식투자에서 불황(하락장)이 깊어질수록 호황(강세장)이 멀지 않았음을 잊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

●주식투자사업에서 가장 큰 위험은 매매손실 위험이 아니라 시장 이탈 위험이라는 점을

인식하라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식투자를 안 하고 살아갈 수는 없다. 안하고 사는 사람이 결코 바람직한 것

또한 아니다. 주식투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합법적으로 지적 능력을 이용해 큰 돈을 벌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수의 일반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이 한참 정점에 다다를 때 들어와,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주식시장을 떠나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주식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 주식투자를 하게 되는 시기는 신문이나 방송에서 주식시장이

활황이라는 얘기가 이슈화되고, 주식투자로 돈을 벌었다는 사람이 많아질 때이다. 보통 이때쯤

되면 주식시장은 절정에 도달 직전인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평소 주식투자를 하지 않던

사람들마저 주식투자를 위해 주식을 매수하게 된다면, 시장에서는 더 이상 비싼 가격으로

주식을 사줄 사람이 없게 된다. 따라서 주식시장은 하락으로 치닫게 되고, 주식시장의 정점에

임박해서 시장에 진입하여 비싼 가격으로 주식을 매수했던 일반투자자들은 많은 손해를 보게

된다. 결국에는 엄청난 손해를 보며 투매를 하고서는 ‘다시는 주식을 하지 않으리라’다짐을 하며

시장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앞에서 말한 것처럼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결코 주식시장을 벗어날 수 없다. 시장은 다시

상승을 하게 마련이지만 시장을 떠났던 투자자들은 시장의 상승 움직임을 아예 무시한다. 점점

더 매스컴에서는 주식시장 활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주변에서 주식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다. 이때도 애써 시장을 외면한다. 하지만 주식으로 돈을 번 사람들의 이야기가

늘어만 가고, 뉴스와 신문에서는 온통 주식시장에 대한 황금빛 전망이 도배되기 시작한다. 이때쯤 되면, 예전의 손실을 만회하고자 하는 욕구와 주식으로 돈 번 사람들의 대한 부러움

등으로 인해 결국은 다시 주식시장에 진입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가 또 다시 천장 부근이 된다. 그리고는 조금 버는 듯 하다가 이내 다시 손실을 보게 되고 결국 시장이 대폭 하락한 다음에야

투매하듯 가지고 있는 주식을 던지고 떠나게 된다. 말 그대로 악순환의 반복인 것이다. 주식시장이 하락기에 접어들수록 주식시장을 떠나서는 안 된다. 물론 매매를 계속 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을 계속 가지고 주식시장에 대한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는

얘기다. 모든 사업이 그렇듯이 불황기에 시작한 사람들만이 다가오는 호황기의 수익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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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갈 수 있다. 주식시장은 더욱 그렇다. 불황기에 준비하고 노력한 사람만이 주식시장의

활황기의 바닥부터 천장까지의 수익을 온전히 자기의 것으로 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직장생활 등으로 인하여 주식시장에 관심과 공부를 하기 어려운 분들은 주식투자관련

사이트 등을 적어도 일주일에 1 번 이상이라도 들리는 것이 좋다. 이 작은 노력이 주식시장이

활황으로 턴하는 시기에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주는 작은 밀씨가 될 것이다.

주위에서 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다른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얻기 위해 참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다. 주식투자도 성공을 위해서는 그

만큼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상당수 투자자들이 주위에서 돈을 벌었다는 얘기에 혹해서 또는 매스컴의 장밋빛 전망에, 특별한 준비 없이 한탕 해 보려고 들어 왔다가 생각보다 주식투자가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주식투자라는

비즈니스는 노력에 비해 성과가 큰 분야이다. 따라서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성실하게 주식투자

공부를 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매매원칙은 매일 반복해서 숙지하라

영업용 차량을 모는 운전사들이 오너드라이브들보다 훨씬 사고발생률이 낮다고 한다. 물론

그들의 운전실력이 더 높은 이유도 있지만, 그들의 운전시간이 훨씬 더 많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다소 의아한 결과이기도 하다. 영업용 차량을 모는 운전사들의 사고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매일 운전을 시작하기 전 운전수칙을 반복 숙지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 운전수칙은 ‘교통신호를 준수하자. 과속을 하지 말자. 교차로에서는 항상 보행자가 있는지

먼저 살피자’와 같이 특별한 것이 아니고 누구나 아는 평범한 내용들이다. 하지만, 매일 운전을

하기 전에 숙지했던 1~2 분간의 시간이 사고율 감소라는 어마어마한 결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원칙은 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고, 실천을 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은

매일 반복해 그 내용을 숙지하는 것이라고 한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다. 어느 정도 주식투자 경험이 쌓이면 자신의 매매원칙이나 투자원칙이

생기기 마련이다. 물론 이런 원칙들을 만들어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반복해서

그 내용을 숙지하는 것이다.

상당수 고수들은 그들의 투자원칙이나 매매원칙을 모니터 옆에 두고 매일 장전에, 중요한

거래전 반복해서 숙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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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은 자신의 매매원칙을 작성해서 정리한 후 매일 장전에 5분만이라도 반복해서 숙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짧은 5 분 동안의 시간으로 인해 엄청난 손실을

입을 뻔한 거래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작은 이익으로 끝날 뻔한 거래에서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매매를 하게 되면, 결정적인 큰 손해는 자신의 투자원칙을

어겼을 때 발생하게 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다).

참고로, 아래의 내용은 필자가 함께 하는 주식투자성공 비법을 배우고 익히는 카페인

‘www.jusiktuja.com’ 회원들이 매일 다짐을 하는 투자원칙들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자신의 투자원칙을 장전이나 중요한 거래전에 재확인하고 숙지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강력히

권한다.

1. 나는 매일 나의 매매원칙을 되새긴다. 2. 나는 매매원칙에 부합되지 않는 매수와, 목표기준과 손절 기준을 미리 정하지 않은 매수는

절대 하지 않는다. 3. 원금만 보전하면 기회는 언제든 찾아온다는 점을 알기에 서두르지 않는다. 4. 어떠한 경우에도 손절 기준을 넘긴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 5. 나는 내가 신이 아님을 잊지 않는다 - 하수는 정확한 내일을 예측하려 애쓰지만, 고수는

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에 애쓴다. 6. 주식투자는 수단에 불과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나와 내 가족의 행복보다 우선할 수 없음을

잊지 않는다. 7. 나는 매매실력 향상을 위해 한 달에 2 권 이상 주식관련 책을 읽고, 일주일에 한번 이상

전종목을 분석하며, 하루에 30 분 이상 주식투자 능력개선을 위해 시간을 할애한다.

*. 필살거래 분석법

필자가 읽은 기술적 지표에 관한 책만도 수십 권이 된다. 하지만 결론은 기술적 지표만으로는

실제 수익을 만드는 데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필자가 구입해 공부했던 원서 가운데

‘The Encyclopedia of Technical Market Indicators’라는 책의 경우 순전히 기술적 지표만을

다루고 있음에도 900쪽에 육박할 정도로 내용이 방대하다. 이토록 기술적 지표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표가 없다는 것과 같은 의미가 될 것이다.

실전투자를 하면서 결국 느낀 것은 MACD 도 스토케스틱도, 이격도 등 그 어떤 것도 꾸준한

수익률을 주는 데 도움이 안 된다는 점이었다. 차트에 여러 가지 지표를 띄워 놓은 사람치고

고수가 거의 없는 것도 바로 그 이유다. 실제 고수들의 경우 의외로 보조지표는 안 보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그래도 실전에서 가장 유용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거래량’이다. 대부분의 기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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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가 세력들이 마음만 먹으면 조작할 수 있지만, 거래량 지표는 세력들도 결코 조작할 수 없는

유일한 지표라고 할 만큼 유용성이 크며 세력에게나 일반투자자에게나 가장 왜곡 없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그 이유는 다른 대부분의 지표가 가격을 이용하여 분석하는 지표인데 반해, 거래량은 실제

수급과 거래의 흔적을 보여주는 정보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기술적 지표가 어떤 일이 벌어진 후에야 그것을 설명하는 후행성이거나 기껏해야

현재의 상태를 설명해주는 동행성 지표인데 반해, 거래량만큼은 어느 정도 미래의 주가를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선행성 지표라고 할 수 있다. 그 만큼 다른 어떤 지표보다 내일의 주가를 예측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이것은 거래량이

가격분석이 아닌, 수급분석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다음은 실전투자시 거래량 분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정리한 내용이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부분만 확실히 알아도 주식투자의 하수의 단계는 확실히 벗어났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유용한 내용들이다.

거래량을 이용한 세력 매집 포착

거래량은 세력도 속일 수 없다. 왜냐하면 다른 지표들이 가격을 주축으로 한 지표들이 많은데, 가격 자체는 세력들이 마음껏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래량만큼은 수급을 보여주는

지표이므로 조작이 거의 불가능하다. 세력이 매집하면 매집한 흔적이 그대로 남을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거래량인 것이다. 따라서

거래량을 잘 분석하면 세력의 매집 흔적을 먼저 알아챌 수 있다. 따라서 공략종목을 선별시 아래 설명하는 종목들을 집중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력의 매집 흔적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1. 가격이 상승할 때는 거래량이 급증하나, 가격이 하락할 때는 거래량이 급감한다. → 가격이

하락할 때 거래량이 급감한다는 것은 매집한 세력들이 물량을 털고 나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세력들이 본전뿐만 아니라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라도 가격을 급등시킬 수밖에 없다. 2. 위의 1 번 같은 현상이 여러 번 반복해 발생한다. → 매집이 장기간에 걸쳐 여러 번 일어날수록

강력한 급등이 수반된다. 그 이유는 장기간의 매집으로 유통물량 대부분을 세력이 가지고 있는

상태이므로 가격 상승시 악성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적어 세력의 맘대로 시세를 끌어올리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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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2 대한뉴팜(상-매집, 하-고점에서의 물량처분)>

그림 1 을 보면 상승할 때 거래량이 대폭 증가했다가 하락할 때는 눈에 띄게 거래량이 감소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이고 있다(타원 부분들). → 즉 상승할 때 매집한 세력들이 가격이 하락해도

가지고 있는 물량을 내 놓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림 2 에서와 같이 4 달간의 매집을

끝낸 세력들은 시세를 3 배이상 상승시킨 후 물량을 처분해 이익을 챙기고 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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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4 기산텔레콤(상-매집, 하-고점에서의 물량처분)>

그림 3 에서 보면 상승할 때 거래량이 대폭 증가했다가 하락할 때는 눈에 띄게 거래량이

감소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이고 있다(타원 부분들). → 즉 상승할 때 매집한 세력들이, 가격이

하락해도 가지고 있는 물량을 내 놓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림 4 에서와 같이 4 달간의

매집을 끝낸 세력들은, 시세를 3 배 이상 상승시킨 후 물량을 처분해 이익을 챙기고 떠나갔다.

거래량을 이용한 세력의 재매수 시점 포착

거래량을 이용해 공략하는 방법은 일단 앞에서 설명한 대로 세력의 매집 흔적이 보이는 종목을

미리 관심에 편입시킨다. 그 종목이 장기간의 고점(최근 60 일 이상의 고점)을 돌파하는 모습을

확인한다. 돌파후 하락 조정시 거래량이 급감하는 모습을 보이면 돌파한 전고점 부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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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의 재매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전고점 부근에서 미리 매수주문을 내어 놓고

기다리면 안전하게 수익확보가 가능하다. 1 차 매수는 전고점 부분, 2 차 매수는 전고점을 찍은

다음날의 시가로 하고, 각각의 손절매는 3% 이내로 짧게 한다. 세력의 재매수 시점 포착이 가능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오랫동안의 뚫지 못했던 고점을 돌파시킨 세력들의 경우 가격이 이전고점 밑으로 다시 하락하게

되면 손실을 입게 된다. 그것도 상당한 물량의 매집을 통하여 시세를 견인했던 터라 큰 손실을

입게 된다. 따라서 이전 고점까지 하락하게 되면, 세력들은 장이 최악의 상황이 아니라면 반드시

재매수를 통하여 시세를 다시 견인할 수밖에 없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세력의 재매수 시점

포착이 가능한 것이다. 여기서 핵심 포인트는 다음의 3 가지이다. ‘1. 최근 60 일 이상의 고점을

돌파 2. 돌파시 엄청난 거래량 수반 3. 이후 다시 하락하면서 거래량 급감’이 세 가지를 확인하면

된다. 특히 재하락시 거래량 급감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만약 재하락시 거래량이 급증하면

이는 세력의 손절매로 봐야 하므로 절대 매수해서는 안된다.

<그림 1 대우인터내셔날>1. 최근 60 일 이상의 고점을 돌파(위의 수평선)  2. 돌파후 재하락하면서 거래량이 급감 3. 이후 전고점을 찍고 다시 상승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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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키움증권>

1. 최근 60 일 이상의 고점을 돌파(위의 수평선)  2. 돌파후 재하락하면서 거래량이 급감 3. 이후 전고점을 찍고 다시 상승전환

<그림 3 유니크>

1. 최근 60 일 이상의 고점을 돌파(위의 수평선)  2. 돌파후 재하락하면서 거래량이 급감 3. 이후 전고점을 찍고 다시 상승전환

고점에서의 거래량 폭증을 이용한 폭락 징후 포착

고점에서의 거래량 폭증은 세력의 이탈로 폭락을 불러온다. 그 이유는 선도세력이 고점에서

이익실현을 위해 내 놓는 엄청난 매도물량으로 인해 거래가 폭증하며 동시에 가격이 급락하게

되는데, 이때 생기는 것이 바로 ‘장대음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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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점상한가로 폭등한 종목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렇게 세력이 이탈된 종목의

경우, 시세를 견인해 줄 주체가 없어졌기 때문에 추가적인 엄청난 폭락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다. 추가적인 반등을 기대하고 매도시기를 늦추는 순간이 바로 절벽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순간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림 1 성원건설_고점에서 대량의 거래를 수반한 장대음봉 이후 폭락이 이어짐>

하락추세에서의 추가폭락 징후 포착

60 일이평선이 하락추세에 있는 상황에서의 첫 번째 거래량 급증은(특히 60 일선 아래에서의

가격선이 5 일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 시점이나 5 일선이 20 일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 시점 또는 5 일선이 20 일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 시점) 거의 대부분

대폭락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하락추세에서 약간의 반등(골든크로스)이라도 있게 되면 그 동안 물려

있던 일부 후발세력들과 투자자들이 대량으로 손절 물량을 쏟아내게 된다. 그로 인해 시세는

다시 급격하게 하락하며, 반등시점에 새로 매수했던 투자자들마저도 손절을 시작하게 되어

하락에 가속도가 붙게 되어 폭락이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하락추세에 있는 특히 골든크로스 시점의 거래량의 폭증은 폭락의 전주곡이라고 여겨

절대 매수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 간혹, 초보투자자들의 경우 단지 많이 하락했다는 이유만으로

약간의 반등을 추세반전으로 오인해 매수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매매법이다. 시세는 일반투자자들에 의해 상승하는 게 아니라, 세력들이 매수할 때 상승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매수하는 자신이 세력이 아니라면 바닥권에서 시세의 상승을 예상하고

산 매수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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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세력의 매집을 확인한 후, 세력이 재매수하는 타이밍을 노려 매수하는 습관을 길러야

저위험 고수익의 투자를 할 수 있다.

<그림 2 LG석유화학_하락추세에서의 첫 거래량 급증 후 추가 폭락이 이어짐>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에는 모두 1700 여종의 종목이 있다. 이 중에서 수익을 가져다 줄

가능성이 높은 종목은 다음과 같다. 엉뚱한 곳에 시간과 노력을 소비하지 말고, 다음의 특징을

보이는 종목만 집중 분석하면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첫상한가 종목

종목분석의 핵심이고 주식투자로 고수익을 얻기 위한 기본이다. 주식투자에 대한 모든 노력의

절반 가까이를 바로 이 상한가 종목분석과 공략에 힘써야 한다. 특히 시세 바닥권(횡보)에서

나타난 첫상한가 종목은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종목이다. 일반적으로 단기간에 2~3 배 이상 오른 종목의 80%가 첫상한가에서부터 출발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또한 첫상한가 종목은 새롭게 시작되는 테마나 주도주에 대한 강력한 힌트를

준다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그림 1 대동기어_첫상한가 이후 10 일만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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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이상 상승>

60 일고점 돌파후 하락 음봉에서의 거래급감종목

눌림목 부분의 거래급감 종목은 스윙투자(2~3 일 정도의 보유후 매도하기 좋은)하기 매우 좋은

종목이다. 특히 60 일이상의 신고가를 돌파한 이후 재하락하면서 이전의 고점대로 다시 하락하는 음봉에서

거래량이 급감하는 종목을 놓쳐서는 안된다. 주로 장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등이 공략하기 좋은 종목들이 이러한 종목에 많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거래급감 종목의 경우 2~4 일전에 거래량이 증가되며 강한 양봉으로 최근

60 일의 고점을 돌파하여야 하고, 돌파 이후 재하락하면서 음봉이 발생하며 거래량이 감소해야

한다. 이때 매수포인트는 이전 고점에 근접한 후 다시 상승할 때가 된다. 손절은 재매수하는 한이

있어도 매수가대비 3% 이내로 짧게 가져 간다.

이런 종목들이 수익을 가져다 주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최근 60 일 동안의 고점을 뚫었다는 것은 세력이 강하게 매집을 했다는 증거가 된다. 따라서 만약 주가가 재하락할 때 거래량이 적다면 매집한 세력들이 물량을 내놓지 않고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이는 세력들이 이탈하지 않았으므로 세력들이 이익실현을 위해 다시

주가를 올릴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가 된다. 특히 주가가 이전 고점보다 하락하게 되면 세력들이 입장에서는 손해가 나기 시작하므로

세력들도 이전 고점대에서는 다시 재매수를 통해 시세를 끌어올릴 수 밖에 없다. 특히, 이 방법은 가장 우량한 종목군인 코스피 200 종목의 경우에 잘 적용되므로 보다 안전한

투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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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하이트맥주_최근 60 일고점(수평선)돌파후 재하락하며 거래량 적은 음봉이 발생, 전고점에 도달후 다시 상승>

거래폭증 종목

상승횡보하는 바닥권에서의 거래폭증 종목은 반드시 관심종목에 두어야 한다. 하락을 가져오는

경우도 있지만 세력들의 대규모 물량매집일 수도 있어 큰 시세로의 전환의 출발점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장 시세 전환하는 경우는 드물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경우에 따라서는 세력들이 손절하면서 모든 물량을 털어버리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때는 새로운 폭락의 전조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일단 관심종목에 편입후 상한가를 기록하거나 상승후 눌림목구간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

후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림 1 우리투자증권_바닥권에서 근래에 보기 힘든 대량의 거래가 터진 이후 상승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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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장종목

학교에서 신입생이 환영받고 직장에서 새내기가 환영 받듯이, 주식시장에서 신규 상장종목은

관심과 환영을 받는다. 따라서 짧은 시간에 시세의 급변동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즉

신규상장종목은 급등을 하거나 급락을 하는 극과 극의 시세형태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으므로, 항상 신규상장종목은 관심권에 편입하여 둔다. 신규상장종목은 보통 첫째날이나 늦어도 둘째날에 시세의 향방(급상승이냐 급하락이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상장 첫째날과 둘째날은 주의 깊게 보도록 한다. 상장 후 얕은

하락이나 횡보를 하더라도 상한가를 형성하며 갑자기 급등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상장 후 100일이 지나기 전까지는 관심권에 두도록 한다.

<그림 2 두올산업_상장 후 10 일만에 3 배 급등>

기타

위의 설명한 것보다는 실전에서 유효성이 약간 떨어지긴 해도 다음과 같은 종목도 항상

관심권에 두고 분석해 두어야 한다.

1. 장전에 3곳 이상의 증권사에서(대형증권사 1군데 이상포함) 추천한 중대형 종목 → 이런

종목군은 시가에 매수해도(단 시가대비 2% 하락시에는 칼같이 손절) 당일에 수익을 주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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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락장에서 최근 2 일간 기관과 외국인 연속 순매수인 종목 → 이런 종목은 시장이 반등할

경우 가장 많은 수익을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함 (특히 1억 이상의

자금을 운용시에는 이런 종목군을 늘 관심있게 지켜보아야 함) 3. 재상장종목 : 액면분할이나 액면병합 등으로 인해 재상장되는 종목역시 신규상장 버금가는

시세 급변동이 있는 종목들이므로 관심권에 편입해야함

4. 해외 IR 예정종목 : 해외 IR 예정이나 해외 IR진행종목의 경우 IR진행 막바지부터 외국인의

매수가 들어오며, 중장기적으로 시세를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역시 관심권에 편입해 두어야

한다. 5. 눌림목에서 역망치형 일봉이 2개이상 나타난 종목 → 이런 종목들 역시 단기간에 반등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관심권에 두어야 한다. 2~3 일의 짧은 스윙 공략이나 일주일 이상의 공략도

가능한 종목이 이중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총 9 가지의 급등가능종목 발굴전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 9 가지 종목군만 3개월 이상

꾸준히 분석하면 수익률이 월등히 높아지고 시장을 분석하는 눈도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수는 노하우가 부족해 엉뚱한 종목에 노력과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을 읽는 독자분께서는 반드시 위의 9 가지 종목군에 집중하여 분석하기 바란다.

*. 필살손절기법

고수와 하수의 가장 극명한 차이는 자금관리이다. 최악의 시기에도 살아남아야 최상의 시기를 맞이할 수 있는데,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자금관리인 것이다. 사실, 고수와 하수간의 승률차이는 당연히 고수가 높다. 그 이유는 고수는 이길 가능성이 높은

매매에만 들어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수와 하수의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자금관리 부분이다.

머니게임에서는 자금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생존을 해야 대박을 맞이할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포커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가리라 본다. 포커의 고수는 많은 판에서 조금씩 돈을 잃고, 결정적으로 큰 판에서는 싹슬이 한다. 즉, ‘잃을 때는 조금씩 딸 때는 왕창’이란 머니게임의 기본

원칙에 매우 충실한 것이다. 하지만 이에 반해 하수는 조그만 판을 여러번 이기다가도, 결정적인

한판에 배팅액을 마구 늘려 한 판에 나가떨어지고 만다.

대박을 맞을 때까지 생존을 위한 방법이 자금관리이며, 자금관리의 핵심이 바로 손절매이다.

●왜 일반인은 손절매를 못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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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들은 교육을 통해 고수들은 엄청난 수업료(시행착오로 인한 손실)를 통해 손절매

기법을 배우고 철저히 실행한다. 하지만 일반투자자들은 손절매를 실행하지 못한다. 아니, 손절매를 제대로 알고 있지 조차

못하다. 정말 놀라운 일이지만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손절매라고 하면, ‘매입가격 대비 5%’라든가 ‘이평선이 무너질때’등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것은 지극히 원시적인 손절매이자, 지엽적인 부분이다. 실전에서의 손절매는 결코

위의 것이 아니다. 일반투자자들이 실전에서 손절매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위의 기준을

몰라서도 아니고 의지가 약해서도 아니다. 손절매를 제대로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손절매란 무엇인가? ● 정상적인 손절매는 다음과 같은 2 가지 과정으로 이루어 진다. 1. 투입자금의 결정 → 가장 중요하면서도 일반투자자들이 모르고 있는 손절매의 시작부분

2. 매입가격대비 하락시의 손실의 확정 → 이 부분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알고 있는 부분

대다수의 일반투자자들은 손절매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위의 ‘?’의 과정을 행하지 않고, ‘?’의

과정만이 손절매의 전부인 것으로 착각하고 실행하려 한다. 바로 이 부분이 일반인들이 손절매를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된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 손절매의 핵심 중의 핵심은 바로 ‘3%룰’이다. 이것이 전문투자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손절매의 핵심인 것이다. 장기투자건 단기투자건

관계없이 ‘3%룰’이다. 이것은 주요 투자지침서에 가장 기본적으로 다루어질 정도로 투자의

핵심적인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인의 경우, 이를 알고 투자하는 투자자가 거의 없다.

●매입가격 대비 3%하락하면 손절하란 얘기인가? ● 절대 아니다. 여기서부터 설명을 잘 들어야 한다. 잘못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3%룰은 매입가격대비 가격이 3% 하락하면 손절매하라는 의미가 절대 아니다. 즉 10,000 원

주고 산 주식이 9,700 원이 되면 손절매하라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이다.

●3%룰은 ●

‘한번 매매시, 최악의 경우 감내할 수 있는 손해액은 총자산의 3% 이내로 하라는 원리’이다. 예를 들어, 총 자산이 1억이 있다고 하자. 이때 어떤 종목을 매수할 때는 위험을 부담하는 금액은 총자산 1억의 3%인 300 만원 이내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300 만원 어치만 사라는 얘기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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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지금부터의 얘기가 매우 중요하다. 종목마다 특성이 있고 매매방법마다 각각의 특징이 있다. 이것을 무시한 채 매입가격에 근거해

손절금액을 정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예를 들어, A 라는 종목은 등락폭의 움직임이 커 하루에 보통 7% 내외의 등락을 하며 꾸준히 상승하는

반면, B 라는 종목은 등락폭의 움직임이 작아 1% 이내의 등락을 하며 상승한다고 하자. 이 두 종목에 대해서 똑같이 일률적으로 매입가격 대비 5% 하락하면 손절하라고 하면

되겠는가? 당연히 안된다! 만약, 그렇게 할 경우 A 라는 종목을 매매할 때는 맨날 손절매만 하다가 볼일을

다 보게 될 것이다. 간혹, 손절매하다 볼짱 다 본다는 투자자가 바로 이런 경우에 속한다.

진정한 손절매는 종목마다 매매방법마다 달리 해야 한다. 하지만 3%룰은 어떠한 경우에도 지켜야 한다.

A 종목은 7%의 등락이 정상이므로 매입가격 대비 8% 하락하면 손절을 하고, B 종목은 1%의

등락이 정상이므로 매입가격 대비 2% 하락하면 손절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대신 3%룰을 지켜야 하므로 최악의 손해를 감내할 수 있는 최대금액은 투자원금이 1억일 경우

300 만원이 된다. 따라서 8%의 하락을 각오하는 A 종목을 매수할 경우 최대 손실액이 300 만원이 되기

위해서는 A 종목을 다음에 계산한 금액만큼 사야 한다.

⊙ A 종목의 매수금액*8% = 300 만원. 따라서 A 종목의 매수가능금액은 3,750 만원이 된다

(300 만원/8% = 3,750 만원). ⊙ 즉, 위와 같이 1억의 투자자금이 있더라도 3%룰에 의해 A 라는 종목은 3,750 만원만

매수가 가능한 것이다.

이에 반해, 2%의 하락을 각오하는 B 종목을 매수할 경우 최대 손실액이 300 만원이 되기

위해서는 B 종목을 다음에 계산한 금액만큼 사야 한다. ⊙ B 종목의 매수금액*2% = 300 만원. 따라서 B 종목의 매수가능금액은 1억 5천이 된다

(300 만원/2% = 1억5천만원). ⊙ 이 경우는 과감히 미수까지 사용해 1억5천만원 어치를 살 수도 있는 것이다.

즉, 위에서 보는 것처럼 기관투자자와 고수는 손절을 위해 종목마다 이미 매입금액부터

달리한다는 점이다. 이에 반해 하수투자자는 오로지 손절이라 하면 매수 이후의 문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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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대응하기 때문에 자신이 미리 정한 손절 타이밍이 와도 감히 매도를 하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매매를 할 때는 맹목적인 손절매를 하기 보다는 3%룰에 근거하여 매매에 투입할

총 자산액을 정한 후 매매하여야 한다.

●왜 3%룰 인가? ● 어떤 사람이 자신의 매매 노하우를 이용해서 매매를 해서 5 번 연속 깨진다고 하자. 이때 각

매매시 손절금액은 3%룰에 의해 총자산대비 3%가 될 것이다. 예를 들어, 1억 가지고 매매를 동일한 방법으로 매매를 해서 5 번 연속 손해를 보고 손절매

했다고 하자.

1. 첫 번째 매매 : 실패. 총자산의 3% 손실. 원금 9700 만원이 됨

2. 두 번째 매매 : 실패. 총자산의 3% 손실. 원금 9409 만원이 됨

3. 세 번째 매매 : 실패. 총자산의 3% 손실. 원금 9126 만원이 됨

4. 네 번째 매매 : 실패. 총자산의 3% 손실. 원금 8853 만원이 됨

5. 다섯 번째 매매 : 실패. 총자산의 3% 손실. 원금 8587 만원이 됨

즉, 5 번 연속 손실을 보는 매매를 하였음에도 15%의 손실만 입어, 원금 1억의 8,587 만원의

원금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16%의 매매 수익만 올리면 원금 회복이 가능하다(물론

16%도 적지 않은 수익률이지만 사실 그렇게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다). 즉, 3%룰 준수시 5 번을 연속해서 깨져도 15%의 손실이 있었지만 복구를 위해서는 16%의

수익을 확보하면 된다(손실률과 복구를 위한 수익률에 있어 큰 차이가 없음). 참고로 만약 원금의 50%를 손실을 봤다고 할 경우에는 복구를 위해 100%의 수익을 확보해야

한다(손실률대비 거의 2 배 가까운 비율의 수익을 획득해야 함).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3%룰을 적용할 경우 5 번 연속 손실을 입어도 복구를 위해서는 손실률과

거의 비슷한 수익률만 얻어도 원금회복이 가능하다는 결정적인 장점이 있는 것이다. 이에 반해

일반투자자는 5% 손절매를 정하더라도 조금만 조금만 더 하다가 한 종목에서 단 한번의 매수로

인해 무려 15%이상의 손실을 입는 경우가 허다하다.

●왜 5 번의 매매인가? ● 투자자마다 자신이 생각하는 매매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 매매방법으로 항상 수익을 낼 수 없는

것이다. 만약 매매마다 수익을 낸다면 그는 신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고수의 경우에도 5 번 매매하면 성공률이 2 번 정도다. 오히려 어설픈 일반투자자들의

성공률이 더 많은 경우도 있다(마치 포커판에서 하수가 작은 판은 여러 번 이기고, 큰 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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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 지듯이). 기관 투자자들도 10 종목을 투자할 경우 수익의 대부분은 그 중 2~3 종목에서

거둬들인다. 이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어떤 매매방법으로 매매를 했는데, 5 번 그것도 연속해서 손해가 났다면 그 매매방법은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럴 때는

1. 즉시 실전 매매를 중지하고, 2. 그 동안의 매매를 점검 반성, 개량하여 새로운 매매방법을 수립해야 한다. 3. 과거 자료를 통한 분석과 일정기간의 모의매매를 통해 성공률이 적어도 30% 이상임을

확인한 후, 4. 실전매매에 들어가야 한다.

즉, 3%룰과 5 번 연속손실의 원칙을 적용하면 더 좋은 매매방법을 발견했을 때 충분히 수익을

내거나 나중에 대박을 맞을 좋은 매매방법이나 매매시기를 맞이했을 때 투자할 원금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 또한 손실률과 비슷한 수익률만 확보하면 쉽게 원금을 회복할 수 있다.

결론은 고수와 기관투자자들은 3%룰(5 번 연속손실 규칙 포함)을 통해 자산을 보존하고, 매매방법을 수정한 후 재매매할 때 필요한 투자원금을 확보한다. 반면에 일반인들은 ‘총자산대비 위험부담액 비율’인 ‘3%룰’은 무시한 채(모른채), ‘5%손절매’니

‘이평가격 하향시 손절매’등의 지엽적인 문제에 집중할 뿐이다. 손절매를 하는 중요한 이유는 자산을 보존하는 것이다. 즉 나중에 대박을 맞을 좋은

매매방법이나 매매시기를 맞이했을 때 투자할 원금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한 것이 손절매이다. 단순히 손해를 줄이는 게 손절매가 아닌 것이다. 일반투자자가 가장 많이 망하는 케이스가 바로 미수와 몰빵이다. 하지만 고수들도 미수와

몰빵을 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고수의 경우 특정 종목을 특정 방법으로 매매할 경우 손절률을 1% 이내에서 할 수

있을 때 이 종목의 매수금액은 3% 룰에 의해 [3%/0.01=300%], 원금의 300%만큼 투자할 수

있다(1억이면 3억까지). 당연히 이때는 몰빵은 물론이요 미수까지 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도 부담하는 위험률은

전체자산에 3%에 불과한 것이다(1억이면 300 만원). 하지만 일반인은 이러한 총자산대비 위험률과는 관계없이 ‘무작정 원금을 회복하고자 하는

마음에’, ‘단지 오를 것 같은 마음에’ 몰빵과 미수를 한다. 특히 3%룰 없이 단지, 매입가격대비

5% 하락하면 매도한다는 등의 지극히 원시적인 손절매 원칙을 가지고는 매매시 절대 손절매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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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마나 놀라운 차이인가!

고수와 하수의 매매성공률의 차이는 상당히 적은 편이다. 하지만 자신의 자산을 관리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하늘과 땅’차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3%룰’은 많은 선배투자자들(미국을 포함)이 몇 번의 자살기도를 할 만큼 고통스러운 깡통의

경험을 통해 얻어진 철칙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 리서치 독심법

증권사 리서치 자료를 읽을 때는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반드시 그들만의 용어에 대한 참뜻을 알고 임해야 한다.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경우 기업

탐방이나 관련 업종의 분석경험으로 인해 일반투자자보다 훨씬 더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이 아는 것을 그대로 말 할 수 없다.

‘아는 것을 말하지 못하는 것’- 이것이 바로 애널리스트의 비애인 것이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암호같은 용어인 것이다.

증권사에서 내놓은 보고서에서 암호같은 용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주가 전망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급적 모호한 말을 사용한다. 오랫동안 월급받으며 애널리스트 생활을 위해서는 등락에 대한 명백한 표현은 삼가야 하는 것이

철칙이다. 강하게 의견을 피력할수록 리서치 세계에서 빨리 사라지는 것은 일종의 불문율이다. 2. 책임회피를 위해서이다. 명시적인 말을 가급적 삼가야 나중에 문제가 될 소지가 적다. 3. 부정적인 전망을 내 놓을 경우 이해관계자들에게 집중적인 포화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부정적인 의견을 내 놓을 때는 최대한 돌려서 강도를 약하게 하여 말하는 경향이 높다. 예를 들어, 특정 기업의 주가가 떨어질 것 같다고 전망할 경우 해당 기업에서는 물론 해당기업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로부터 집중적인 시달림을 받게 된다. 4. 같은 회사의 영업부서로부터 집중 포화를 맞게 될 가능성이 크다. 종목이나 시황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 놓을 경우 일선 영업부서에서는 고객들의 자금 이탈 등을 비롯하여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된다. 이 경우 부정적인 의견을 내어 놓은 애널리스트는 관련 영업부 직원(또는

임원)으로부터 집중 포화를 맞게 된다.

따라서 위와 같은 이유로 리서치 센터에 배속되어 처음 배우는 일중 하나가 보고서 쓰는 요령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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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대표적인 용어는 반드시 그 참뜻을 알고 읽도록 한다. 다음 용어들의 참뜻만 알아도

상당부분 보고서를 쓴 애널리스트가 진정으로 말하고자 했던 내용을 알 수 있다.

● 펀더멘털 훼손 - 한마디로 경제상황이 엄청 나빠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즉 경제지표도 안

좋고, 기업의 수익도 저하되고 있고, 재무구조도 나빠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만약 이런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무조건 팔고 나가야 한다(즉 이 문구를 보면 애널리스트가 ‘빨리 팔라’고 말하고

싶어 안달하는 모습을 떠올려야 한다).

● 모멘텀 약화 - 주가가 더 오를 만한 소재가 없다. 바꾸어 말하면 내려갈 일만 남았다는 의미다. 특정 종목에 대한 이런 문구가 나오면 그 종목은 추가 매수는 절대 안되며 매도쪽으로

선회하여야 한다.

● 박스권 흐름 장기화 가능성 - 앞으로 당분간 주가가 오를 일이 없다는 의미이다. 만약 해당

종목을 가지고 있을 경우는 박스권 상당에 이를 경우 일단 분할 매도를 하는 대응법으로

접근한다.

● 주가의 조정이 예상 - 주가 하락이 시작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조정이 아니라 하락의

의미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종목을 가지고 있으면 빨리 파는 게 상책이다. 애널리스트가

감히 쓰지 못하는 단어는 ‘하락’이라는 단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 숲보다 나무를 보는 자세 필요한 시기 - 즉 개별 종목을 뒤져봐도 오를 만한 종목보다는 내릴

만한 종목이 많으니 그냥 시장상황을 관망하라는 얘기다.

● 어닝쇼크 예상 - 실제 실적이 기대치보다 엄청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이다. 이런 경우

주가폭락이 이어진다(보통은 이미 이런 표현이 들어간 리서치 자료가 나오기도 전에 폭락해

있는 경우가 많다).

● 어닝서프라이즈 예상 - 실제 실적이 기대치보다 엄청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이다. 이미

시세에 반영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적어도 두달 간의 주가차트를 살펴보아야 한다. 두달간 주가의 상승폭이 50% 이상되면 오히려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차익실현 매물이

급증하면서 오히려 고점에 물릴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 시장의 리레이팅 예상 - ‘주가가 현재 저평가 되었지만, 조만간 기업가치에 맞는 상승이

예상된다’는 의미이다. 이런 리포트가 나오면 장기투자자라면 매수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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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픽으로 추천 - ‘그 업종의 최고 유망종목으로 추천한다’는 의미이다. 테마로 말하면

대장주라고 생각하면 된다.

● 벨류에이션이 낮은 상황 -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기업의

실질가치보다 저평가되어 있다는 의미다.

● 바텀업시 종목별 접근 요구 - ‘모든 종목이 오르는 장세가 아니므로 개별종목을 발굴하여

매매하라’는 의미이다. 즉 올라갈 종목은 고르기 쉽지 않은 장이니 가급적 매매를 자제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 반등을 이용해 비중을 축소하라 - ‘빨리 모두 청산하라’는 의미이다. 이미 말한 바와 같이

부정적인 표현은 잘 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중을 축소’라는 표현을 사용한다는 것은 폭락이

예상된다는 뜻이다.

● 매매 타이밍을 길게 잡아라 - ‘당분간 주식을 사지 말라’는 의미이다. 한 마디로 길고 지루한

하락내지 횡보가 예상되는 시점이므로 주식매매를 당분간 하지 말아야 된다는 의미다.

●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 이 역시 ‘이제부터는 주식을 사지 말라’는 의미이다.

● 방어적 접근이 필요 - 이 역시 ‘이제부터는 주식을 사지 말라’는 의미이다.

● 관망하는 자세 필요 - 이 역시 ‘이제부터는 주식을 사지 말라’는 의미이다.

● 수급구도 악화되고 있다 - 이미 ‘발빠른 투자자와 세력은 빠져 나가고 있다’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빨리 팔아 치우고 다음을 준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서치 자료를 읽을 때 위와 같은 문구가 나오면 반드시 숨겨진 참뜻을

이해해야 제대로 대응할 수 있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는 활자화된 보고서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그것도

부정적인 내용이라면 많은 안티(항의)가 들어오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런 애널리스트의

입장에서 한번쯤 생각하면 좀더 진실에 가까운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

정리해 말하면, 증권사의 보고서에서 부정적인 표현은 그 표현의 강도를 일반적으로 느끼는

강도보다 5 배 내지 10 배로 느끼고 행동해야 한다. 증권사의 보고서는 약간의 부정적인 단어도

그 의미는 엄청난 것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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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대별 공략법

장시작전

●05:30 ~ 06:30  세면, 식사 분석전 준비사항 완료 ●

⊙ 5 시 30 분전에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 전업투자해서는 안된다. 전업투자자 만큼

새벽을 알차게 써야 하는 사람도 없다. 단, 잠을 무리하게 줄여 다음날 컨디션을 망치는 우를

범해서도 안된다. 트레이딩을 하기 위해서는 정신이 맑아야 하기 때문이다. 8,000 만원으로 5년도 안되는 기간에 수천억을 번, 압구정 미꾸라지(현재는 KR선물회사 회장)라는 분도 10 시에

자고 4 시에 일어난다. 고수들 대부분의 평균 기상 시간은 5 시다.

⊙ 장시작후 1 시간 이내인 9 시에서 10 시 사이는 그 날 트레이딩의 성패의 대부분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시간인데, 6 시 30 분부터 준비해도 이 시간을 준비할 수 있는 총 시간이 2 시간

반밖에 안 된다. 따라서 식사기간이나 세면시간 등을 고려할 때 5 시 30 분 이후에 일어나는

경우는 상당히 시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전업투자자중 손실이 나는 투자자치고, 매일 5 시 30분 이전에 꾸준히 일어나는 사람은 단언코 없다.

⊙ 전업투자자는 절대 평일에는 술을 마시거나 약속 등으로 인해 당일의 리듬이 깨지면 안된다. 당일의 리듬을 깬 일탈 행동은 다음날의 컨디션에 영향을 주어 바로 손실거래를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중에는 도를 닦는 수도승이나 중요한 경기를 앞 둔 프로선수처럼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야 한다.

●06:30 ~ 08:10  명상 & 뉴스분석 ●

⊙ 명상 | 매일 자신의 투자원칙을 적은 글을 숙지하고, 5 분 정도의 명상의 시간을 가진다(중요한 원칙을 적은 후 모니터 옆에 부착해둔다. → 나중에 매매하다 보면 이 부착된 메모지가

당신을 여러번 수렁에서 건져줄 것이다). ⊙ HTS셋팅 | HTS 를 구동하고 매매를 위해 셋팅한다. ⊙ 해외시장분석 | 해외시장의 마감시황을 확인하고, 주요 해외지수(다우, 나스닥)의 일차트와

일중차트를 반드시 확인한다. 특히, 주의 깊게 볼 것이 일중의 흐름이다. 비록 전일대비

하락하였다고 해도 하락갭으로 시작해 상승으로 끝났다면(양봉)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정규시장 종료후의 나스닥 선물지수의 상승, 하락여부가 더 큰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규장 장마감이후의 나스닥 선물지수의 흐름도 반드시 확인한다. ⊙ 뉴스 분석 | 전날 뉴스 분석을 통해 당일 이슈를 확인한다. ⊙ 주요 데일리 분석 | 증권사의 데일리를 읽고 주요 이슈를 확인한다.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삼성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3개 대형증권사의 데일리만큼은 반드시 보도록 한다(계좌만

가지고 있으면 무료로 볼 수 있다. 전업투자자라면 자신이 거래하는 증권사외에 대형 5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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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는 개설하도록 한다. 해당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여러 가지 정보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에 가서 계좌 개설시 한번에 여러 증권사의 계좌를 개설하면 편리하다). ⊙ 장전 시간외 거래 | 전일 장마감후,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 악재가 떴을 경우는 장전 시간외

거래부터 매도한다.

전업투자자라면 적어도 종합일간지 1개와 경제신문 1개는 구독하는 것이 좋다. 인터넷을 통한

장중속보로 더 빠른 정보를 접할 수는 있지만 지면에 나오는 광고, 지면에 할애되어 있는 정도

등 인터넷으로는 알 수 없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문은 늦어도 7 시 이전까지

보도록 하고, 종목과 연관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은 별도 메모후 장전 확인하는 습관을 가진다.

●08:10 ~ 08:50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준비시간 ●

⊙ 동시호가 분석 | 8 시 10 분부터 시작되는 예상체결가를 매우 주의 깊게 봐야 한다. 물론 8 시

50 분 이후 예상체결가가 가장 중요하지만, 그래도 이때의 흐름을 봐야 실질적인 예상체결가가

분석시 속임수에 당하지 않을 수 있다. 예상체결가만 주의깊게 봐도 그날의 장흐름을 상당한

적중률로 예측할 수 있게 된다.

⊙ 당일 공략종목 설정 | 전일 장마감후 뽑아 두었던 관심종목과 오늘 뉴스나 속보 등을 통해

신규 편입할 종목 등을 바탕으로 공략종목을 압축한다. 또한 공략종목 선정시 국내 최대

증권커뮤니티 사이트인 팍스넷 사이트의 해당 종목 게시판에서 정보를 확인하도록 한다(대부분은 도움이 안되는 정보들이지만, 간혹 진주같은 정보를 만날 때도 있기 때문이다).

⊙ 보유종목 처리방안 확인 | 보유종목의 처리방향을 설정한다. 요즘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HTS 대부분이 자동손절기능이 있으므로,  손절기능 점검과 목표가 확인, 새로운 뉴스 확인 등을 통해

보유종목 처리에 대한 방침을 다시 확인한다.

⊙ 실시간 뉴스 분석 및 추천종목 확인 | 8 시 이후 나오는 실시간 뉴스를 확인한다. 종목에 관한

뉴스가 나올 경우는 최근의 차트 모습 및 시황, 예상체결가를 통해 반드시 최근의 흐름 및

특징을 분석한다. 특히 상승장에서 2군데 이상의 증권사에서 장전에 추천종목으로 나오는

경우는 상승할 확률이 높으므로 반드시 해당 종목의 최근 주가흐름을 반드시 분석한다.

⊙ 증권방송 청취 | 8 시부터는 증권방송을 듣는다. 적어도 9 시 30 분까지는 증권방송을

청취하는 것이 당일 장흐름과 전일장 마감이후의 분석 등에 있어 매우 유리하다. 대부분의 HTS에서 한경와우, 이토마토 같은 증권방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적극 이용한다. 단

종목에 대한 추천은 크게 귀담아 듣지는 않도록 한다.

⊙ 비상주문 | 거래하는 증권사의 콜센터 전화번호와 비상주문 전화번호, 가장 가까운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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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장중에 인터넷 회선이나 기타 장애 등으로 인하여 거래가

불가능할 경우에 대비하여 준비한다).

●08:50 ~ 08:59 : 동시호가 최종분석 ●

⊙ 예상체결가 최종분석 |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시간이 이 시간이다. 이시간의 예상체결가

등락률이나 급변율을 주의 깊게 살펴야 장중에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즉 8 시 50 분부터의

예상체결가가 진정한 예상체결가이다. 예상체결가 분석화면을 통해 8 시 50 분 이후 부정적인 움직임(예상체결가의 하락, 매수잔량의

감소 등) 등을 특히 주의해서 보도록 한다. 이때 세력들의 진짜 의도가 나타난다. 또한

예상체결가가 상한가인 종목 등을 확인하여 당일 강세종목을 예상해 보도록 한다. 가장 바쁜

시간이고 집중을 해야 할 시간이다. 1 분 간격으로 장전 3 분 직전에는 10초 간격으로 조회하며

빠지고 들어가는 종목을 주의 깊게 살피며 흐름을 분석한다.

⊙ 장초반 공략주문 셋팅 | 언제든 주문을 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한다. 특히 동시호가

시간에 주문을 낼 경우는 언제든 한번만 클릭하면 취소가 가능하도록 셋팅해 두도록 한다. 그 외

매수하려는 종목 등에 대해서도 원클릭으로 주문이 가능하도록 미리 세팅해 둔다.

실제 장이 시작되면, 주문화면에 주문조건을 입력하는 동안 1%에서 10%까지 순식간에 변화할

정도로 장초반은 매우 역동성이 강한 시장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스탑로스 주문창의 스탑조건

설정 등도 다시 한번 확인한다.

장중

●09:00 ~ 10:00  당일 매매 수익의 80%가 결정된다 ●

⊙ 매매 | 9 시에서 9 시 30 분까지의 매매가 당일 장흐름의 거의 대부분을 결정한다. 따라서

데이트레이딩의 경우 당일 수익의 80%는 이때 결정된다. 상한가매매 및 당일 데이트레이딩은

주로 이 시간대 하게 된다.

⊙ 강세테마, 강세업종 확인 | HTS 의 테마관련 화면을 통해 당일 강세테마를 적어도 5 분

간격으로 수시 확인한다. 또한 업종등락률 화면을 통해서 당일 강세 업종도 확인해야 한다. 이때

중점적으로 포착할 사항은 상승률이 제일 높은 종목을 선별해 내는 것이다. 테마주의 경우는

대장주와 2 등주의 흐름을 우선적으로 분석하며 좇아간다. 9 시 10 분이 되면, 업종등락 화면을

열어 당일 업종별 등락률을 확인한다(이중에서 업종등락률이 높은 종목군을 위주로 공략한다).

⊙ 외인과 기관의 매매동향과 프로그램 매매동향 확인 | 9 시 10 분경이 되면, 당일의 외인과

기관매매 동향을 확인한다. 당일 외국인이 순매도이고 개인이 순매수라면 보수적인 시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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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한다. 프로그램도 매도쪽인지 매수쪽인지 반드시 확인하여 당일 장 흐름을 판단한다. 프로그램이 매도쪽인 경우는 대형주의 매수를 보수적으로 한다. 참고로 투자자별 매매흐름과

프로그램 동향은 화면에 띄워 놓아 수시로 추이를 확인한다.

⊙ 나스닥 선물과 니케이지수 등을 실시간 확인 | HTS 의 티커창을 이용해 당일 나스닥 선물의

흐름과 니케이 지수의 추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분석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등락률이

아니라 장초반에 비해 어느 쪽으로 움직이는지의 추이가 중요하다. 즉, 나스닥 선물이 하락으로

출발하였다고 하더라도 하락의 폭을 줄이고 있다면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인다.

●10:00 ~ 14:00  관망하는 시간대 ●

⊙ 매매 | 장중 공시나 종목관련 뉴스가 나와 시황매매를 하는 경우 이 시간에 주로 하게 된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가급적 매매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익을 내기보다는 손실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보통 이 시간대는 등락폭이 적고, 등락폭이 있는 종목의 경우는 단타를 하는 일반투자자들을

현혹시켜 수익을 얻고자 하는 세력들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이 시간대는 매매를 자제하는 것이 돈을 버는 지름길이다. 특히, 일반투자자의 경우는 장중 공시

발표에 따른 공시매매는 절대 해서는 안된다. 대박을 맞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물량을 털려는

세력들에 의해 상당한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이 시간대는 오전매매 상황을 반성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14:00 ~ 15:00  고수들의 영역 / 종가매매 공략 ●

⊙ 매매 | 매매를 위해서는 다음의 특징을 알아야 한다. 다음에서 보는 것처럼 상당히 매매하기

위험한 시간이다. 고수들의 영역이므로 일반투자자는 이 시간대 매매를 가급적 삼가야 한다.

1. 10 시 이전 매매이후 마지막 매매기회이다. 2. 14 시 40 분 이후 가짜 상한가가 많이 나타난다(팔아 먹기 위한 상한가로 순식간에

상한가에서 10% 이상 급락시키는 속임수 상한가) 3. 연속상한가의 급락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므로 매우 조심해야 한다. 며칠 간 연속상한가를

이루었던 종목이 1~2 분 사이에 하한가로 직행하는 일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시간대이다. 4. 세력들이 종가관리를 하는 종목들의 경우 양봉으로 전환되며 종가를 올리는 종목들이

나타난다. 5. 급등락하는 종목들이 많이 나타난다. 6. 2 시 40 분부터 동시호가 시간까지에는 보합까지 갔다가 무너지는 종목이 속출한다.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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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 거래 ●

1. 상한가 매매를 위해 종목을 매수한 경우, 시간외 거래에서 거래량이 늘면 일단 매도한다(상한가로 마감한 종목이 시간외 거래에서 매도물량이 나온다는 것은 내일 상승의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2. 종가매매를 할 경우 종가매매종목 중 사지 못한 종목을 일부 매수한다.

●매매일지 작성 ●

매매일지를 작성한다. 고수들은 대부분 스스로의 매매에서 배운 사람들이다. 여기서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매매일지다. 매매일지는 반드시 매일 정리한다. 트레이더가 할 가장 근본이며, 기본이 되는 철칙이다.

●보유종목 분석 ●

보유종목의 처리방법에 대해 결정한다. 목표가와 손절가, 현재가 등을 면밀히 분석한다. 종목관련 뉴스와 거래원 등도 확인한다. 또한 팍스넷 등의 증권전문사이트의 해당 종목

게시판을 통해 투자심리를 체크한다.

●시황일지 작성 ●

당일 장의 흐름에 대한 내용을 A4 반장 분량으로 정리한다. 이런 시간을 통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이 길러진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이 한(증권사 등에서 발표한 것 등) 시황을

참조하여 한다. 또한 업종 그래프(거래소, 코스닥, 선물)를 분석하여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징종목 분석 ●

장마감후 반드시 그날의 특징 종목을 분석한다. 특히, 그날의 상한가 종목과 하한가 종목은

반드시 차트와 관련 뉴스를 확인한다. 또한, 당일 강한 테마종목과 강한 업종도 반드시

정리한다.

●뉴스분석과 관심종목 재설정 ●

장마감 이후의 뉴스 분석을 한다. 당일 장중 뉴스도 다시 한 번 살펴본다. 분석한 내용을 통해

관심종목을 재설정한다. 공중파 방송의 메인 뉴스(저녁 9 시 뉴스)를 반드시 시청한다. 그래야

일반 대중의 뉴스를 받아들이는 강도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정말 사소한 것이라도 공중파 방송

저녁 9 시 뉴스에서 다루어지면 그 강도는 상상을 초월하게 세질 수 있다.

정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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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세세한 시간배분 전략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다음의 세가지 사항은 반드시 지키도록

한다.

1. 일찍 일어난다. 적어도 아침 6 시 30 분부터는 컴퓨터 앞에서 분석을 시작해야 한다 (주식

매매만큼 일찍 일어나야 하는 분야가 드물다. 만약 자신이 실패한 매매자가 되고 있는지 아니면

성공한 매매자가 되고 있는지는 자신이 얼마나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매매준비를 하느냐에

달려있다).

2. 데이트레이딩을 할 경우 가급적 9 시에서 10 시 사이에만 매매를 한다 (그 이외의 시간에는

매매를 안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초보매매자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잦은 매매는 손실을 키울

뿐이다).

3. 매일 매매일지를 작성한다. 매매일지를 작성하지 않는 투자자는 이미 매매를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 고수들은 대부분 자신이 한 매매의 잘못에서 교훈을 찾아낸 사람이다. 매매일지는

주식매매로 성공하기 위한 가장 근본이 되는 작업이다.

그리고 위의 세가지와 더불어 매일 30 분이라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트레이딩은 스트레스 강도가 매우 높은 분야로 건강이 상당히 악화된다. 운동 등을 통해 꾸준히

체력을 유지하여야 한다. 건강해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진지 구축법

주식시장을 흔히 전쟁터에 비유한다. 주식시장이라는 전쟁터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시스템인 것이다. 만약, 주식매매를 본격적으로 할 작정이라면 안정되고 빠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물론 중장기 투자를 하는 비전업투자자(직장인 등)의 경우는 집에 있는 컴퓨터

시스템만으로도 충분히 매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전업투자자라면 초기에 시스템은 반드시 좋은 것을 갖추도록 한다. 시스템에서 비용을

아끼면 아낀 비용의 몇십 배의 손실을 그것 때문에 입게 된다(절대 진리이므로 처음 전업투자를

준비하는 분이나 하고 있는 경우 절대 잊지마시기 바란다).

전업투자자를 위한 권장시스템

●인터넷 회선 ●

인터넷의 경우 보통 한국통신이나 하나로 등에서 제공하는 ADSL 이나 VDSL 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광랜 서비스가 이용 가능할 경우는 무조건 광랜으로 변경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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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현재 광랜 서비스는 파워콤, 한국통신, 하나로통신에서 제공하고 있다. 속도와 안정성, 비용면에서 광랜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참고로 케이블망을 이용하는 인터넷의 경우는

안정성 및 속도면에서 떨어지므로 주식거래용으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10억 이상의 자금을 운영하는 경우 기업용 전용회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월 수십만원의

비용이 소요되고 최고속도는 느리지만, 안정성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하지만 요즘은

조막손세력(자금의 규모가 작은 세력)이라고 불리는 세력들도 전용회선은 백업용으로 사용하고, 오히려 광랜을 이용한 가정용 인터넷 회선을 여러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1억 이상의 자금을 운용하는 전업투자자라면 반드시 2개 이상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즉 1개는 한국통신을 또 1개는 하나로통신이나 파워콤 등을 이용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즉, 거래중 한 회사의 인터넷이 정지되더라도 다른 회사의 인터넷회선을 이용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인터넷 회선료의 몇십 배

혹은 몇백 배의 비용을 한번에 잃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것이다. 인터넷 공유기를 이용할 경우는 무선보다는 유선공유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무선 공유기를

사용하더라도 반드시 유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안정성 면에서 우월하다.

참고로, 자신이 사용하는 지역의 서비스 제공회사별 실제 인터넷 회선 속도와 만족도 등 인터넷

회선에 관한 자세한 비교정보는 벤치비사이트를 이용하면

(http://www.benchbee.co.kr/)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컴퓨터 ●

컴퓨터의 경우는 듀얼모니터 기능을 지원하는 대기업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컴퓨터에

대해 잘 아는 경우는 조립해서 사용하거나 조립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도 차라리

그 시간에 주식을 연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대기업 제품의 경우 가격대비 성능을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나 안정성은 확실히 뛰어나다. 필자도 컴퓨터에는 상당한 수준에 있으나 매매를 시작한 다음부터는 대기업 컴퓨터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부품을 쓰더라도 고장날 경우 손실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블루스크린(갑자기 모니터 배경화면이 파란색으로 바뀌면서 경고 메시지가 뜸 - 부품간의

충돌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음)이 뜨기 시작하면 매매는 거의 불가능하다. 매매도중

블루스크린이 뜨면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즉, 예전에는 안정성보다는 성능에 초점을 두었는데 매매이후로는 첫 번째도 안정성, 두 번째도

안정성이다. 주의할 점은 그래픽카드가 메인보드에 내장된 제품이 종종 있는데 이는 가급적

사용해서는 안된다. 안정성에 있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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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는 가급적 윈도우 XP, 그 중에서도 XP 프로페셔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운영체제만큼은 정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윈도우 XP 복사본을 이용해

사용하는 경우 업그레이드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결국은 생긴다. 이점 또한 조립품 대신

대기업 제품을 사용하는 이유가 된다.

만약, 1억 이상의 자금을 운영하는 경우는 컴퓨터를 한대 더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비상주문용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데스크탑을 사용하기 보다는 공간 등을 고려 노트북(비싼 노트북이 아니라 화면 15 인치급인 데스크탑 대체용의 100 만원 내외의 가격대 제품)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1억 이상의 자금을 운영하는 경우 주거래용 컴퓨터(듀얼모니터), 주문용 컴퓨터, 비상용

컴퓨터해서 이렇게 3 대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모니터 ●

모니터는 공간사용 및 눈에 피로도 등을 감안해 무조건 LCD 를 사용한다. 절대 브라운관

모니터를 사용하면 안된다. 브라운관 모니터를 사용하게 되면 전자파 등으로 인해 같은 시간을

사용해도 훨씬 더 피곤하기 때문이다. 화면크기는 보통은 모니터를 2 대 이상을 기본으로 사용하므로 17 인치를 많이 이용하나 경우에

따라서는 19 인치나 20 인치를 사용하기도 한다. 모니터를 고를 때는 컴퓨터와는 달리 굳이 대기업 제품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모니터를 고를 때 다음에 주의해서 고른다. 첫 번째는 베젤이라 불리는 모니터 사각테두리 부분이 가급적 가장 얇은 것을 골라야 한다. 그

이유는 듀얼 모니터(어떤 경우는 트리플모니터)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사각테두리 부분이

두꺼우면 모니터간 간격이 벌어져 화면 가독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조건 베젤이

제일 얇은 것을 골라야 한다. 두 번째는 피봇기능이 지원되는 것이 좋다. 피봇기능이란 모니터를 90 도 회전시켜 모니터를

세로로 길게 볼 수 있는 기능인데 특히, 19 인치 이상 모니터를 여러대 사용시 꼭 필요한

기능이다. 19 인치 이상 모니터를 2 대이상 길게 사용할 경우 가로길이가 너무 커져 가독성이

떨어지고 눈과 목이 쉽게 피로해지게 된다. 따라서 가급적 피봇기능을 지원하는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모니터가

피봇기능을 지원해도 별도의 피봇지원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는데, 요즘에 장착되는 그래픽

카드는 기본 제공 드라이버에서 자체적으로 피봇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세 번째는 보통 모니터를 최소 2 대에서 많게는 6 대까지도 사용하게 되는데, 가급적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른 제품을 사용하게 될 경우 높이라든가(물론 높이가 조절되는

것이 있지만) 색상 등으로 인해 상당히 산만해지고 이에 따라 매매집중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반드시 같은 회사의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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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화소는 대기업 제품의 경우 무결점정책에 의해 1개라도 있으면 바꾸어 주는 정책을

취하기도 하나 그 만큼 가격이 비싸다. 따라서 중소기업 제품의 경우도 무결점정책을 시행하는

곳이 있고 없더라도 살 때 확인하고 사면 된다. 또한 최근에는 불량화소가 거의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모니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나와(http://pc.danawa.com/)를 이용하면 상세스팩 및

사용후기 등을 볼 수 있어 비교 선택이 용이하다.

●마우스와 키보드 ●

매매를 하다보면 의외로 중요한 게 바로 마우스이다. 특히, 매매를 하다보면 마우스를 참으로

많이 다루게 되는데 이때 마우스의 성능이 상당히 중요하다. 화면상의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지

않고, 감도가 좋지 않아 마우스가 제때 반응하지 않는 경우 매매에 매우 심각한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HTS 라고 불리우는 증권매매 프로그램을 장중 내내 이용해야하는 전업투자자에게, 오히려

프로게이머보다 더 마우스에 민감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키보드도 마우스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누가 뭐래도 마우스와 키보드는 마이크로소프트사 제품이 가장 좋다. 이것은 써보지 않은 경우

그 차이를 실감하기 어렵다. 마이크로소프트사 제품은 다른 제품보다 비싸지만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한다. 따라서 다른 돈에서 아끼는 한이 있어도 반드시 마이크로소프트사 제품을

사용하기를 적극 권장한다.

●프린터 ●

프린터는 다른 것들에 비하면 중요도가 상당히 많이 떨어진다. 전업투자자의 경우 매매일지나 차트 출력에 주로 이용하게 되는데, 매매일지를 정리하다 보면

차트 출력이 많아 컬러를 이용해야 하므로 컬러잉크젯 프린터(또는 컬러복합기)가 좋다.

프린터에 대한 정보 역시 다나와(http://pc.danawa.com/)를 이용하면 상세스팩 및 사용후기

등을 볼 수 있어 비교선택이 용이하다.

●의자 ●

전업으로 투자를 하다보면 그 어떤 것보다 건강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이 의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의자의 경우 듀오백을 강력 추천한다(필자는 듀오백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 사람이다). 필자도

초기에는 4 만원대의 일반 저가 의자부터 수십만원대의 고가 의자까지 4개 이상의 의자를

사용했다. 하지만 매매를 오래 할수록 허리에 무리가 가기 시작했고 피로도도 높아졌다. 하루에 6 시간

이상을 집중해서 매매에 임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만 나중에는 그 정도가 심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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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주위의 권유로 듀오백을 사용한 이후(머리 받침대까지 있고 뒤로 젖혀 쉴 수 있는 기능이

되는 등급의 제품)부터는 허리 아픈 것이 확연히 느낄 정도로 좋아졌다. 이전까지 필자도

듀오백이 쓸데없이 가격만 비싼 제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듀오백 의자에 투자한 20여만원의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 오히려 4 만원 주고 샀던 저가의자에 투자한 돈이 더 아깝다고

느껴진다. 같은 듀오백 제품이라도 머리 받침대가 있고, 뒤로 젖혀질 수 있어 쉴 수 있게 되는 기능이

포함된 제품이상을 고를 것을 적극 권한다. 옥션 등에서 찾아보면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책상 ●

책상의 경우는 사무용 책상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가격도 일반 가정용 책상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사무용 책상 중에도 단순 일자형 책상보다는 마우스를 사용하는 손을 지지할 수 있는 형태인 L자형 책상을 권한다. 크기는 모니터 2 대와 노트북, 프린터 등을 올려 놓을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하므로 가로길이가

1.5 미터 이상은 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트리플 모니터 구축법

데이트레이딩 매매를 오래 하다보면 한 번에 볼 수 있는 모니터의 개수만큼 수익률이

늘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데이트레이딩 자체가 남보다 먼저 짧은 순간에 많은 정보를

순간적으로 판단하여 매매를 하는 것이므로 한번에 여러개의 화면을 볼수록 유리한 것은

당연하다.

일반적으로 듀얼모니터라 하여 한 대의 컴퓨터로 한번에 2개의 모니터를 조작하여 사용하는

경우는 많다. 하지만 한 대의 컴퓨터로 한번에 3개의 모니터를 이용하기는 쉽지 않다. 매매를

하다보면 한번에 3개의 모니터를 사용하고 싶은 필요성이 높아지게 된다. 보통 3개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는 한 대의 컴퓨터에 2개의 모니터를 연결하고 별도의 컴퓨터에

모니터를 이용하는 방법을 쓰지만 이 경우 2개의 키보드와 2개의 마우스를 이용해야 하므로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한 대의 컴퓨터를 이용해 3개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트리플모니터 구축방법은 다음의 3 가지

방법이 있다.

1. 트리플 전용 그래픽카드 설치 : MATROX 에서 나온 파힐리아 그래픽카드의 경우 트리플

모니터 기능을 지원한다. 단점은 그래픽카드 가격만 50 만원대 이상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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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듀얼모니터를 지원하는 AGP 그래픽카드와 PCI 그래픽카드의 동시 이용 : 일반적으로 트리플

모니터를 구성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그래픽카드 간의 충돌로 인해

블루스크린이 뜰 가능성이 높아 섣불리 하기 어려운 방법이다.

3. 일부 그래픽카드 자체 내장보드와 듀얼모니터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의 사용 : 일부

메인보드의 경우 외부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도 자체 내장 그래픽기능을 수행하는 것들이 있다. 단 요즘은 나오지 않고 있다.

만약, 트리플 모니터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가격이 비싸더라도 안정성을 위해 트리플 전용

그래픽카드를 설치할 것을 권장한다. 위의 2, 3 방법은 저렴한 대신 부품간의 충돌로 인해

블루스크린이 뜰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매매를 하는 컴퓨터에는 증권거래를 위한 HTS 프로그램과

백신프로그램 외에 다른 프로그램은 가급적 깔지 않도록 한다. 특히 오락프로그램은 절대 깔지

않도록 한다. 매매용 컴퓨터는 안정성이 생명이다. 따라서 가급적 안정성을 헤치는 작업 등은

별도의 컴퓨터를 이용해야 한다.

매매용 컴퓨터로는 인터넷도 꼭 필요한 사이트나 검증된 사이트만 이용하도록 한다. 종종

이상한 사이트 등을 잘못 이용할 경우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유해한 프로그램이 심어져 컴퓨터

운영체제를 망가뜨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사업도구를 이용해서 사업외에 목적(오락 등)으로 사용해서는 결코 사업에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슬럼프 극복법

주식투자에 있어서 하수는 훌륭한 투자기법이 시장에서 승리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믿지만

고수는 훌륭한 매매기법, 건강한 심리상태, 자금관리 시스템의 3 가지가 모두 필요하다고

믿는다. 즉, 고수는 슬럼프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인 ‘건강한 심리상태’ 유지를 위한 노력을

매매기법을 개발하는 데 들이는 노력 이상으로 공을 들인다.

고수들은 커다란 손해를 입어도 감정상의 흔들림이 거의 없다. 그야말로 산전수전 다 겪어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수들은 조그만 손해에도 급격한 감정상의 변화를 일으켜 비이성적 매매(투매, 몰빵, 미수, 물타기 등)에 빠져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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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들의 감정상의 임계치가 낮은 것은 그들이 손실에 대한 통제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고수들은 손실을 강력하게 통제하지만(철저한 손절매, 저위험시점의 매수진입, 위험도에 따른

투자금액조정 등) 하수들은 고수익 하나의 이정표만을 보고 달리기 때문에 손실시 어디서

멈추어야 하는지, 어떻게 멈추어야 하는지를 잊어버리고 감정상의 회오리에 휩싸여 과도한

매매와 비이성적 투자를 하게 되고 이로 인한 연속적인 손실로 슬럼프에 빠진다.

슬럼프를 예방하려면

●장시작하기전 10 분을 마인드에 투자한다 ●

장시작전 10 분 동안(가급적 동시호가전인 8 시 이전이 좋겠다) 자신의 투자원칙(또는 다짐)을

적은 글을 되새긴다. 더불어 5 분정도의 명상시간을 가져 투자 심리를 조절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

주식투자는 스트레스 강도가 매우 높은 일이다. 다른 일들과는 달리 매거래마다 결과가 즉시

나타나고 이는 엄청난 압박감으로 다가온다. 또한 6 시간 동안 모니터를 바라보며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건강을 의식적으로 챙기지 않는 한 몸을 망치기 딱 좋은 일이다. 따라서 적어도 하루에 30 분 이상의 운동이나 산책을 꾸준히 해, 정상적인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투자에 큰 도움이 된다.

●매매일지를 쓴다 ●

장마감후 매매일지를 써가면서, 자신의 매매에 대해 반성할 수 있고, 이는 자신의 매매를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경우 장중의 경직되었던 시야에서 벗어나

보다 유연하고 건강한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하루에 1 시간은 자기개발을 위해 투자한다 ●

적어도 하루에 1 시간은 매매 외에 자기개발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게 좋다. 사람은

자기개발을 하고 있다고 느낄 때 자신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지고, 이렇게 높아진 자긍심은

슬럼프 극복에 큰 도움이 된다.

●주식투자에 대한 idea 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 ●

매매의 특성상 주로 혼자하게 되는데, 이렇게 혼자서 오래 매매하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아이디어가 고갈되기 쉬운데 이때 다른 사람이 쓴 투자관련 책들을 읽다 보면 어느 한 구절에서

불현 듯 매매관련 아이디어를 얻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또한, 필자가 함께 하는

주식투자성공비법(www.jusiktuja.com) 등을 비롯한 주식투자전문 사이트 등을 방문해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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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등을 습득한다. 단 이때 주의할 것은 유료추천주 사이트 등은 배제해야 한다는 점이다(이런 곳은 투자실력을 기르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취미생활 등을 통해 여가생활을 즐긴다 ●

매매에 몰입하다 보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매매와 관련된 작업을 하느라 소비한다. 이 경우

생활이 피폐해진다. 무언가 매매외에 자유롭게 몰입할 수 있는 취미를 가지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능한 적극적으로 친목활동(동호회 모임)을 즐기는 것이 필요하다.

●가족을 중시한다 ●

‘주식투자는 수단에 불과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나와 내가족의 행복보다 우선할 수 없다’는

중요한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슬럼프를 극복하려면

●매매를 중지한다 ●

슬럼프에 빠지면 매매를 중지해야 한다. 고수는 슬럼프가 찾아오면 매매를 중지해 자산을

보호하지만, 오히려 하수는 본전회복 생각에 배팅액을 늘려 파산을 자초한다.

●매매중독에 빠졌음을 인정한다 ●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기파괴본능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알콜중독, 마약중독, 담배중독 등이

모두 자기파괴본능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물론, 매매를 중독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손실이 지속되는데도 매매를 계속하는 것은

중독이라고 봐야 한다. 모든 중독의 치료가 그렇듯이 첫 출발은 자신이 중독에 빠졌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만약 매매중독에 빠졌음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손실이 계속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 것이고, 이는 알콜 중독이 당신의 건강을 앗아가 생명을

빼앗듯, 매매중독이 당신의 자산을 깡통으로 만들 것이다.

●실패는 성공을 위한 지극히 당연한 과정임을 상기한다 ●

흔히, 실패가 반복되면 심한 낙담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럴수록 ‘실패는 성공을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인식’해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지독한 실패를 겪은 사람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여행을 간다 ●

여행은 최고의 슬럼프 극복방법 중 하나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기분을 전환하고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생활에 대한 새로운 원동력을 얻는 최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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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다(자서전 등이 좋다) ● 슬럼프에 빠졌을 때, 독서를 하다보면 시야가 넓어져 자신의 문제가 극히 사소한 것이라는 알 수

있다. 또한 의외로 매매방법의 개선에 대한 힌트를 얻게 되는 경우도 많다. 슬럼프에 빠졌을

때는 가급적 삶의 역경을 이겨낸 사람들의 자서전이나 평전 등을 읽으면 도움이 된다.

●가족과의 시간을 늘린다 ●

가족이야말로 내가 매매를 하고, 삶을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이유일 수 있다. 흔히 매매에

매순간 몰입하다 보면 그 스트레스 때문에 자신에 더욱 몰입하고 연민을 가지다 보면 가족을

자신도 모르게 등한시하게 된다. 어려울 때일수록 가족을 보며 슬럼프를 극복해야 할 이유와 의지를 되새기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매매방법을 개선한다 ●

운동선수가 궁극적으로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은 노력과 연습을 통한 실력향상이다. 마찬가지로 매매를 하는 사람이 슬럼프를 극복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매매방법을 개선하는

것이다. 혼자 오래 매매를 하다 보면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좇아가지 못하고, 결국엔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어 있다. 또한 매매에 대한 아이디어도 고갈되기 마련이다. 이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투자관련 서적을 읽는다 : 투자관련 책이 다 그렇고 그런 내용일 수 있다. 하지만 의외로 뻔한

내용의 책이라 할지라도 그 책의 몇 줄에서 불 현 듯 매매에 대한 힌트를 얻게 되는 경우가 많다.

2. 투자 강연회나 주식관련 카페 등에 가입해 새로운 정보 등을 적극적으로 입수한다. 주식전문

사이트나 카페, 투자 강연회에 참석하는 것도 다른 사람의 관점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어 좋다. 단, 종목을 찍어주는 형태나 투자자금을 맡길 것을 종용하는 형태도 있으니 이런 곳에서는 절대

꼬임에 빠져서는 안 된다.

3. HTS 의 새로운 기능 등을 익힌다 : 주식시장을 전쟁터라고 하면 HTS 는 무기라고 할 수

있다. 매매를 오래 하다 보면 의외로 사용하는 화면만 사용하게 되고 심지어는 자신이 사용하는

HTS 의 다양한 기능을 모른 채 매매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신이 사용하는 HTS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능이 나온 HTS 가 있을 경우 반드시 그 특징을 익혀 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4. 매매방법을 개선 한다 : 위의 1~3 의 방법 등을 통해 매매방법을 개선한다. 그리고

과거자료를 이용해 분석하고, 모의투자를 통해 끊임없이 테스트한다. 그 후 어느 정도 확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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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소액으로 투자를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실패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여기고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슬럼프에서 극복 되어지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위의 과정을 거치면서 시간이 지나게 되고 다시금 장이 우호적인

모습으로 바뀌는 경우도 적지 않게 있어 시장에서 한 발짝 물러나 있는 것만으로도 슬럼프가

극복되는 경우도 많다.

직장인용

매매법은 돈을 벌 수 있을 때만 의미가 있다. 실전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운 악질 작전주 매매나

전업투자자만이 가능한 초단타기법, 투자금이 1,000 만원 이상만 되어도 거래량이 적어 호가가

급변해 써먹을 수 없는 그러한 매매법이 아닌, 실제로 비전업투자자인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도

돈을 벌 수 있는 매매법이어야 한다. 백화점식으로 이런 저런 방법을 나열하는 것보다는

확실하게 수익을 내는 알짜 방법을 고심과 고심 끝에 상세히 공개하고자 한다.

  본 매매법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도 큰 이익을 낼 수 있다. 2. 우량주만을 대상으로 한다. 3. 조막손세력(자금의 규모가 작은 세력)이 쉽게 가지고 놀 수 없는 종목에 잘 통한다. 4. 위험관리가 쉽고 확실하게 할 수 있다. 5. 매매법이 지면에 공개되어도 왜곡되지 않는다.

직장인이나 자영업을 영위하고 계신 비전업투자자라면, 본 매매방법만 알고 있어도 여러분이

원하는 정도의 수익을 확실히 낼 수 있다고 감히 장담한다. 이 매매법을 아는 것만으로도 본

책값의 수천배의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직장인을 위한 최고의 매매란? ● 지금부터 설명하고자 하는 매매방법은 직장인이 주식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매매법이다. 평일에는 퇴근 후에 30 분 정도, 주말에 3~4 시간 정도의 시간만 내면 된다. 거기다

우량주 위주의 매매를 하는 것이므로 위험관리가 용이하다. 특히 시간이 없는 직장인이라면

지금 설명하는 매매방법만 확실히 공략할 것을 강력 추천한다. 다른 어떤 방법보다도 시간과

노력대비 수익률이 높고, 노력한 만큼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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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설명할 매매방법은 흔히 말하는 눌림목 매매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눌림목 매매방법은 실전에서는 거의 수익을 낼 수 없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방법이 진정한

매매방법이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독자분이 직장인이라면 최고의 재테크 수단 그것도 자신이

돈을 벌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다.

●아니 겨우 눌림목 매매를 말하는가? ● 그렇다. 눌림목매매다. 하지만 여러분이 알고 있는 실전에서 전혀 수익을 내지 못하는 그런

엉터리 눌림목 매매기법이 아니다. 실제 시장에는 눌림목만으로 큰 수익을 올리는 고수가 적지 않다. 하지만 일반투자자들은 눌림목 매매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손실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실전시 필요한 실전핵심 매매 노하우를 모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통 서점에서 파는 투자관련 서적에도 눌림목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은 있지만 알짜

노하우에 대한 설명은 거의 없는 편이다. 간혹 일주일에 수백만원 하는 사설증권교육 기관에서 공개되는 정도이다. 물론 최근에는

예전보다는 많이 공개되었지만 여전히 눌림목 매매의 대한 올바른 노하우를 모르는 분들이 절대

다수다. 그 이유는 고수들이 노하우의 공개를 꺼리고, 매매 경험 등을 통해 매매 노하우를 알게

되기도 전에 일반 개미투자자들은 이미 깡통이 되어 시장에서 퇴출되었기 때문이다.

다음에 기술되는 실전 핵심 노하우는 많은 수업료(잘못된 눌림목 매매를 통해 얻은 손실과

고액유료 강의 등)를 통해 얻어진 노하우이다. 물론, 일부 투자자들은 이미 알고 있어 실전에서 수익을 거두고 있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실전

매매를 통해 수없는 시행착오와 손실거래를 거듭하다 보면 터득하게 되므로). 이 방법을 제대로 익히면, 주식매매에서 손실을 보고 있는 비전업 투자자(직장인 등)에게는 큰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매매방법의 원리는? ●

눌림목 매매 공략법은 주가가 상승하다 약간 하락한 후 재상승하는(위에서 눌림을 당한 것처럼

→ 여기서 눌림목이란 말이 나옴) 시점을 공략하는 매매방법을 말한다. 즉 박스권을 상향 돌파하거나 바닥을 충분히 다진 주가가 거래량 증가를 가져오며 단기간

급등한 다음에는 해당 급등분의 차익을 실현하기 위한 매물을 소화하기 위한 일정폭의

단기조정을 거치는데 이를 ‘눌림목’(=되돌림 과정)이라고 말한다.

●눌림목은 왜 생기는가? (원리를 알아야 공략이 가능하다) ●

주가가 상승하게 되면 바닥부분에서 매수한 사람들의 경우 차익을 실현하게 되는데, 그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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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 매물이 나오게 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매도물량이 증가해 주가가 하락하면서 생기는 경우가

있고, 또 하나는 세력들이 고의적으로 주가를 올렸다가 잠깐 내려 일반투자자들이 겁을 먹고

가지고 있던 물량을 내 던질 때 이를 매집하려고 할 때 생기기도 한다.

주가가 바닥권에서 지루한 횡보장세를 계속 이어가다가 어느 날부터 오르기 시작하면

일반투자자들은 무언가 큰 상승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매수세가 왕창 몰리게 된다. 이 경우

주가를 폭등시키려고 했던 세력의 입장에서는 혹을 달고 가는 셈이 된다. 따라서 세력은 일반투자자들이 몰리게 되면 물량을 일부로 내어놓아 일반투자자들로 하여금

겁을 집어먹게 하여 물량을 내던지게 하며, 이 물량들을 일시에 매집해 주가를 다시 상승시킨다. 이때 자연적으로 눌림목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정말 유용한가? ●

눌림목 매매는 비전업 투자자(직장인 등)에게 가장 유용한 매매 공략방법이다. 즉 하루 종일

주식매매를 하기 힘든 대다수의 일반투자자가 실전에 응용해서 수익을 올리기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실제 증권사 수익률 게임에서 우승하는 고수들의 70%가 상한가 따라잡기 매매, 20%가 바로

눌림목 관련 매매를 한다. 하지만 실제 매매시에는 상한가 매매보다 더 유용한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눌림목 매매는 일봉으로 분석하므로 일반 직장인들의 경우에도 퇴근 후에 또는 주말을

이용해 종목을 분석하고 공략해도 크게 무리가 없는 방법이다. 이에 반해, 상한가 매매는 심할

경우 초단위 공략까지 해야 하므로 전업투자자가 아닌 경우 매매가 거의 불가능하다.

2. 상한가 매매는 그 특성상 소형주 위주로 하게 되는데 거래금액이 매우 적다. 따라서

매수금액이 1억 가까이 되면, 자신이 내는 금액만으로도 호가가 급변동할 수 있어 매매가 매우

어렵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투자금액이 억단위가 넘어갈 경우는 상한가 매매는 접근이

어렵게 된다. 이때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매매방법이 바로 눌림목 매매이다. 눌림목 매매는 주로

우량주 위주로 접근하므로 일 거래금액이 최소 몇십억에서 조단위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큰 돈을 불릴 때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상한가 고수들도 큰 돈을 매매할

때는 눌림목 매매를 주로 이용한다.

실전매매비법 1

6개월 고가를 돌파한 종목에서 시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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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들의 잘못 _ 3개월 이내 차트만 본다

눌림목 매매를 할 때 일봉차트를 최소한 7개월 이상을 한번에 보고(그래야 6개월 신고

확인가능), 그 기간의 저항선을 돌파한 종목에서 골라야 한다. 기존에 눌림목 매매를 알만큼

안다고 자부하면서도 실패하는 투자자들이 근본적으로 놓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시중에 책들이나 증권교육 강연회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다(사실 이 부분이 눌림목 매매의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이기에). 눌림목 매매는 상승했다 밀리는 종목을 매매하는 것이 아니다. 돈을 벌 수 있는 눌림목 매매는

정말 강력한 상승의 힘이 있는 종목을 매매하는 것이다. 최근 6개월간의 저항선을 힘차게 돌파한 후, 눌림을 형성하는 종목을 매매하는 것이다. 눌림목

매매로 돈을 벌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바로 이 점을 모르기 때문이다.

●일반인과 고수의 차이는? ● 일반투자자들은 1~3개월의 저항선을 돌파한 후 밀리는 눌림목 종목이나 심지어는 2 주이내의

저항선만을 돌파한 후 눌림을 받을 때도 매수에 임한다. 이렇게 될 경우 실패하는 매매종목만

많아질 뿐이다.

●그 이유는? ● 반년 이상 뚫지 못했던 저항선을 뚫을 만큼 강력한 매수 세력이 있어야 돌파후 눌림목이 진정한

눌림목이 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는 재차 물려 눌림목이 아니라 아예 하락기조로 전환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림 1, 2 를 보면 하수와 고수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그림 1 대화제약 1_하수의 눌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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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주로 하는 눌림목 매매 포인트는 그림 1 의 타원 부분이다. 하지만 눌림 이후 시세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긴 윗꼬리 달린 봉이 지속적으로 나와 재미를 보지 못함) 그 이유는 그림

2 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림 2 대화제약 2_고수의

눌림목>

그림 2 는 똑같은 대화제약의

일봉차트인데, 차이는 7개월을

한 번에 보고 있다는 점만 다르다. ① 지점이 하수의 눌림목 거래지점이다(고수는 여기서

매매하지 않으며 차트 오른쪽 부분에 보면 더 높은 고점이 있어 여기서의 매물 때문에 가격이

쉽게 상승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② 지점이 고수의 눌림목 매매부분이다. 최근 7개월간의 가장 큰 저항선(고점)까지 돌파한 후 눌리는 지점에서 매수한다. 반면에 하수는 이

지점에서 공포를 느끼며 참여를 못한다. 그 이후 일봉을 보면 상승 탄력도도 훨씬 크며 상승진입

시간도 빠름을 알 수 있다.

<그림 3 에이디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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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눌림목 매매 영역은 6개월 이상의 저항선(고점)을 뚫고 올라갔다 눌리는 지점인 그림 3의 ④이다. 하수의 눌림매매 영역인 ①, ②와 비교하면 매수후 상승률에 많은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③ 지점도 하수의 눌림목 영역으로 볼 수 있으나 실제 매매에서는 ①, ② 의

거듭된 매매실패로 진입하기가 어려웠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이 종목에서는 저항선을 3 번만에

뚫었지만 실제 매매에서 보면 6 번이상을 시도하고도 뚫지 못하고 아예 하락추세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하수의 매매방법은 실전에서는 이익보다는 손실을 더 많이

가져오는 상당히 무모한 방법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실전매매비법 2 신고 시점의 거래량을 봐라

하수들의 잘못 _ 거래량 폭증을 경시한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눌림목 매매의 공략은 6개월 신고가를 뚫은 종목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때 실전에서 속임수를 걸러내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거래량을 봐야 한다는 점이다. 6개월간의 저항선(고점)을 진정으로 뚫기 위해서는 그 기간 동안의 매물을 상당량 흡수하며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거래량이 폭증해야 한다. 만약 고점 돌파시에 거래량이 폭증하지 않을 경우는 6개월이라는 긴 기간동안에 물렸던

투자자들의 매물이 쏟아져 나와 다시 하락으로 접어들게 마련이다. 거래량 폭증의 기준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신고돌파시점기준해서 과거 20 일 동안의

평균거래량보다 최소한 2 배 이상의 거래량의 증가가 수반되어야 한다.

<그림 4 비트컴퓨터>

그림 4 는 비트컴퓨터의 모습이다. ① 지점은 6개월 이상의 고점을 강하게 뚫고 올라감, ② 부분은 거래량의 급증 모습을 보임(③

Page 96: 투자 고수 성공비법 - Egloospds10.egloos.com/pds/200901/12/45/a0103445_496b4ca60c7… · Web view일단 분차트를 먼저 보자. 그림 1은 뉴보텍의 2월 7일 10분봉

부분 기간의 거래량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거래량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  즉, 그 동안에

물려있는 투자자들의 매물을 모두 흡수하며 고점을 강하게 돌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고점을 돌파하는 순간에 20 일 평균거래량의 2 배이상 거래가 수반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거짓신호일 가능성이 높다.

<그림 5 롯데미도파>

그림 5 는 롯데미도파의

모습이다. ① 지점은 6개월 이상의

고점을 강하게 뚫고 올라감, ② 부분은 거래량의 급증 모습을 보임 (③ 기간의 거래량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거래량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 즉, 그 동안의 물려있는 투자자들의 매물을 모두

흡수하며 고점을 강하게 돌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고점을 돌파하는 순간에 20 일

평균거래량의 2 배이상 거래가 수반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거짓신호일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매수시점은 전고점 돌파후 다시 하락하다 재상승하는 시점인 ④지점이다.

실전매매비법 3 _돌파를 확인하고 매매하라

하수들의 잘못 _ 돌파를 예상하고 매매한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6개월 저항선을 엄청난 거래량으로 뚫은 종목이 좋다고 했다. 또한

여기에 한가지 더 중요한 것은 돌파당한 저항선이 이전에 여러번 노크(뚫으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한)한 종목일수록 좋다는 점이다. 하수들의 경우 이전 고점에 가깝게 상승할 경우 돌파를 예상하고 미리 매수하거나 돌파시점에

매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돌파를 못하고 재하락하거나 돌파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곧장 다시 하락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이 경우 기다리는 것은 잦은 손절매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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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6 눌림목매매 매매 요약도>

그림 6 에서처럼 가격이 저항선을 여러번 돌파하려는 모습을 보일 때 하수들은 돌파를 미리

예상하고 매매하지만, 그것은 재하락의 아픔의 반복으로 귀착된다. 신이 아니고서는 주가가 돌파할지 못할지는 알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반드시 돌파하는 모습을

완전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즉 완전히 돌파한(그림 6 의 ④) 이후 재하락해서 다시 돌파한 지점으로 하락했다 재상승하려는

시점에(그림 6 의 ⑤) 사는 것이 바른 매매인 것이다.

<그림 7 삼성화재>

그림 7 을 보면 저항선을 뚫기 위한 시도가 5 번이나 실패했음을 알 수 있다. (①~⑤ 지점 모두

실패) 결국 6 번째 시도해서 성공하고(⑥ 지점) 시세가 눌리면서 하락하였는데 이전의 저항선이

오히려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눌림목 이후의 시세탄력 상승의 힘도

강함을 볼 수 있다. 그림 7 에서 보는 것처럼 고점 돌파를 예상하는 매매는 어리석은 매매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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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전 고점 돌파직전에 여러번 고점을 돌파하기 위한 시도가 있는 종목일수록 좋다. 여러번

고점을 돌파하려다 실패한 저항선을 돌파했다는 것은(그림 7 의 ⑥), 돌파시킨 매수 세력의 힘이

엄청나다는 것을 의미하며 돌파시점에 ①~⑤ 에서 물렸던 투자자의 모든 매물을 다 소화하면서

(이 과정에서 대량거래가 일어남) 상승을 시켰기 때문에 주식의 물량을 대부분 ⑥에서 돌파시킨

세력이 거의 다 쓸어 담았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세력은 자기가 매수한 가격(저항선 부근의

가격)으로 가격이 떨어지면 손해가 나기 때문에 반드시 추가매수하여 가격을 올리게 된다. 따라서 이전의 저항선이 강력한 지지선이 됨을 알 수 있다. -> 눌림목 매매는 바로 이 매커니즘을 이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눌림목 종목을 고를 때 이전 강한 저항선(돌파시도 횟수가 많음에도 뚫리지 않을수록

강함)을 돌파시킨 종목을 고를수록 눌림목 부근에서 하락 대신 강한 상승을 이어갈 확률이 크며, 눌림시 이전 저항선이 강한 지지선이 될 가능성이 높아 반등 시점을 예측하기도 용이해

매수시점을 잡기도 좋다.

실전매매비법 4_돌파 이후 재하락시까지의 거래량을 중시하라

하수들의 잘못 _ 거래량을 경시한다

일단 그림 8 을 보도록 하자.

<그림 8 눌림목 매매요약도>

그림 8 에서 빨간 곡선은 시세의 움직임이고, 흰색 수평선은 시세의 고점을 연결한 저항선이다. 아래쪽 네모 부분(가, 나, 다, 라)은 거래량의 모습이다. 지금까지 설명한 눌림목 매매에서 상승확률이 높은 종목을 찾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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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돌파이전 여러번 저항선 돌파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그림 8 의 ①, ②, ③ - 가). 2. 강한 거래량과 함께 돌파했다(그림 8 의 ④ - 나).

이제 설명하려는 부분은 위의 돌파이후 눌림 순간까지의 기간의 모습을 이용한 매매비법이다.

그림 9 는 상승이후의 모습을 확대한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하단의 거래량이다. 저항선을 돌파후 새로운 고점(⑤)까지의 거래량이

(그림 9 의 다) 하락부분 거래량보다(그림 9 의 라) 커야 한다는

점이다. 하락하는 부분의 거래량이 상승하는 구간의 거래량보다 크면

이는 매수한 세력의 이탈로 봐야 하므로 매수대상에서 제외하여 한다.

<그림 9 눌림목 매매 매매곡선>또 한가지 그림 9 에서 상승시의 거래량이 하락시의 거래량보다 큰

것과 더불어, 가급적 양봉이 발생한 날의 거래량이 음봉이 발생한 날의

거래량보다 커야 한다는 점이다. 양봉은 매수 세력이 강한 날 주로

발생하고, 음봉은 매도 세력이 강한 날 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림 9 에 해당하는(저항선 돌파후 신고가 형성후 다시 이전의

저항선까지 밀리는 시기) 시기에 눌림목 매매하기 가장 좋은 순서대로

거래량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① 상승시 거래량 > 하락시 거래량 && 양봉거래량 > 음봉거래량

② 상승시 거래량 > 하락시 거래량 && 양봉거래량 < 음봉거래량

그러나 장이 아주 좋은 경우가 아니고는 가급적 위 ①의 경우만 매수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매수하지 않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저항선을 돌파시킨 세력의 이탈이 없고(상승시 거래량>하락시 거래량), 전반적인 매수 세력이 매도세력보다 강한(양봉거래량>음봉거래량) 경우에 한하여 눌림목

매수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돌파 후 고점을 찍고 하락하는 음봉(눌림) 구간에서의 거래량 급감이 있어야 한다(세력의

이탈이 없음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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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0 삼성화재>

그림 10 의 삼성화재를 보면 저항선 돌파후에 재하락 시점까지 보면, 상승시의 거래량이

하락시의 거래량보다 많음을 알 수 있다.

 

실전매매비법 5_우량종목(대형주나 중형주)만 매매하라

하수들의 착각 _ 우량주로는 수익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눌림목 매매는 장중 시세를 확인할 수 없는 직장인이나 거래규모가 큰(억단위) 투자자가 주로

이용하기 좋은 매매다.

장중 시세를 보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거래금액이 1억원 이상인 경우는 중소형주 눌림목 매매를

하기 어렵다. 중소형주의 경우 시세의 급변동이 심하고 단타성이 강해 눌림목 매매를 하기에는

무리가 많다. 또한 눌림목 매매는 큰 시세를 노리는 투자이므로, 중대형주로 매매해도 수익을 제법 낼 수

있다. 중대형주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이라는 막강한 세력이 버티고 있어, 이들의 움직임을

이용하면 한결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익을 낼 수 있다.

따라서 전체 1700 여개 종목중 중대형 우량주 400개 이내에서 하는 것이 좋다. 거래소

종목에서는 KOSPI200 종목과 기타 외국인의 지분율이 10% 이상인 종목중에서 재무상태가

우량한 종목, 코스닥 경우는 가급적 배제하지만 굳이 고르자면, 시가총액 상위 20 이내 종목중

재무상태가 우량하고 외국인 지분이 10% 이상인 종목만을 매매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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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2 는 중대형 우량주를 이용한 눌림목 매매로 수익을 낸 차트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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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2 sk _ 저항선 돌파후의 눌림목 매매로 수익가능(여러번의 돌파시도 후 성공. 돌파확인 후

별표 부분에서 매수)

그림 13 하이닉스 _ 저항선 돌파후의 눌림목

매매로 수익가능(여러번의

돌파시도 후 성공. 돌파확인 후 별표

부분에서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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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4 한국가스공사 _ 저항선 돌파후의 눌림목 매매로 수익가능(여러번의 돌파시도 후 성공. 돌파확인 후 별표 부분에서 매수)

실전매매비법 6_외국인과 기관매수를 확인하라

하수들의 잘못 _ 매매주체 분석을 게을리한다

그림 17 은 눌림목 매매의 요약도이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중대형 우량주 위주로 매매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눌림목 매매의 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외국인의 개입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통 중대형주를 매매하는 외국인은 일단, 시세를 올리면 장기적으로 시세를

견인하기 때문에 실패확률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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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지분율을 확인하는 타이밍은 그림 17 에서 보면 ④, ⑤, ⑥ 지점이다.

● 저항선 돌파시점 ④ | 외국인의 지분이 증가하여야 한다.

● 저항선 돌파후 고가 ⑤ | 이때가 매우 중요하다. 고점에서 하락시 지분율이 하락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이때 외국인의 지분율이 하락한다면 매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

● 눌림목 매수 ⑥ | 이 부분에 외국인의 매수가 다시 늘어야 한다.

보통 외국인이 중대형주를 매매하여 저항선을 돌파시킬 때는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에 최소

1000억대에서 많게는 2 조 이상의 돈을 투입한다. 따라서 한번 외국인의 지분이 증가하며

저항선이 돌파된 종목은 쉽게 그 지점 이하로 하락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만큼 안전하다. 같은

기간에 기관이 외국인과 같은 움직임을 보이면 눌림목 매매의 신뢰도는 더욱 높아진다.

실전매매비법 7_눌림목 매수는 미리 대어 놓아야 한다

하수들의 잘못 _ 떨어질 때 쉽게 살 수 있을 줄 안다

눌림목 매매시 앞에서 설명한 방법대로 종목을 선별하였다면 실전 매수가 가장 큰 관건이 된다. 눌림목 매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수주문을 미리 내어 놓아야 한다는 점이다. 즉 주문을 미리

대어 놓아야 한다.

<그림 18 눌림목매매 매매 요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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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8 에서 ⑥지점에서 사야 하는데 ⑥지점 직전까지 눌림목 매매를 할 종목을 골라내는

시기라면 ⑤지점에서 꺾어져 ⑥지점으로 내려올 즈음이 되면 지지선(흰색 수평선)부근가격으로

하여 미리 주문을 내어 놓아야 한다는 점이다. 대형주라고 하더라도 지지선까지는 분차트를 보면 순식간에 V 자형태로 잠깐 닿고 올라가, 미리

주문을 내어 놓지 않다면 종목을 따라 잡을 수 없다. 이 점이 실전매매 경험이 적은 경우 잡을 수

없는 주요 이유가 된다.

따라서, 장이 끝나면 일차트를 계속 주의깊게 보다가 가격이 지지선(흰색 수평선)에서 7%근방에 근접하면 다음날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주문을 내어 놓는다. 주문은 3개의 분할주문으로 대응하는데, 매수수량의 1/3 은 ‘지지선가격+2%’, 또 1/3 은 ‘

지지선가격’, 마지막 1/3 은 ‘지지선가격-2%’로 미리 내어 놓는다. 단, 장이 활황장일 경우는 매수시점 가격을 2%씩 상향한다. 즉, 1/3 은 ‘지지선가격+4%’, 또

1/3 은 ‘지지선가격+2%’, 마지막 1/3 은 ‘지지선가격’으로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손절매인데 각 매수진입 가격에서 3% 하락시 손절매를 한다. 따라서 맨 처음

매수한 1/3 은 맨 마지막에 매수한 1/3 을 매수하기전에 3%손절원칙에 따라 매도하여야 한다. 계속 더 하락하게 될 경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만약 가격이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재상승하여 맨 처음 매수한 가격에 도달하면 다시 1/3 만큼을 재매수한다. 이렇게 되면

손실 폭은 줄이면서 평균매수가격은 거의 비슷하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직장인의 경우는 HTS 의 스탑주문(일정한 가격이 되면 주문이 나가는)기능을 이용하거나, 수수료가 비싸더라도 증권사 지점직원을 이용해 주문을 내어 놓는 것이 좋다. 보통 HTS 를 이용해 직접 주문을 낼 경우 0.024%까지 할 수 있고, 지점직원을 이용하면 0.45%정도해 거의 19 배정도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주문을 잘못 내어 놓는 경우 1%이상의

손실은 순식간임을 감안할 때는 큰 차이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이것 저것 신경 써야 하는

것들을 감안할 때 증권사 직원에게 미리 주문가격과 종목, 손절가격을 정해주고 주문을 내어

달라고 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이익실현의 방법은 다음과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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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지점 부근에서 매수하여 다시 올라갈 때, 이전 고점인 ⑤지점 부근까지 오면 거기서

매수수량의 1/3 을 매도한다. 그 이후는 다음과 같이 대응한다.

1. ⑤ 지점을 상향돌파 하면 매도한 수량만큼 재매수하며, 이때의 손절은 매수가격 대비 3%하락시로 한다. 이때 상향돌파후 가격이 계속 상승한다면 이후 손절매는 5 일 이평가격을 하향

돌파할 때까지는 끝까지 보유해 이익을 극대화하고록 한다. 매도시점은 5 일 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할 때로 한다.

2. 만약 상향돌파하지 않고 하락한다면 나머지 잔여수량의 1/3 을 매도한다(고점대비 3%하락시). 그리고 나머지 수량은 매수가격까지 하락시에 전량 매도한다.

실전매매비법 8_사정거리에 올 때까지 기다린다

하수의 잘못 _ 기다리지 못한다

제대로 된 눌림목 매매는 장이 매우 좋은 경우(5 년에 한번씩 오는 큰장)외에는 1 년에 12 번이상

매수 기회가 오지 않는다. 즉 한달에 1 번 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중대형주를 위주로

하고, 최소한 6개월 이상의 신고점을 돌파한 종목을 찾는 눌림목 매매의 특성 때문이다. 대신 그

만큼 안전하고 성공률이 높다.

사실 하수일수록 매매횟수가 많다. 고수는 여러번의 매매에서 조금씩 수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이길 가능성이 높은 판에서 왕창

모으는 것이 고수다. 고스톱에서 고를 남발하는 사람은 결코 큰 돈을 따지 못하고, 포커에서도 매 번 배팅을 하는

사람은 큰 돈을 따지 못하는 것과 같다. 그 이유는 근본적으로 주식, 고스톱, 포커가 모두 ‘

머니게임’이라는 데 있다. 즉 “이길 확률이 높은 판에만 선별해 들어가는 것, 지는 판에서는

손실을 최소화해 다음 기회를 위한 자금을 최대한 온전하게 보전하는 것”이 절대원칙이자

비법이기 때문이다.

거듭 말하지만 눌림목 매매는 직장인의 경우라도 적합한 종목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 잘못

되었을 경우 과감한 손절매만 하면 상대적으로 큰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매매법이다. 오히려 단타 위주로 하여 작은 이익을 취하는 전업투자자보다도 더 많은 수익을 안겨주는

방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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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직장인의 경우는 다른 매매법에 시간을 빼앗기기 보다는 지금까지 설명한 매매방법만을

확실히 숙지하여 사용할 것을 강력 권고한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매커니즘으로 인해 분명히

이익을 얻을 수 있다.

*. 상한가 매매

필자가, 본 책을 집필하면서, 가장 유용한 매매법을 비전업투자자용으로 1개, 전업투자자용으로 1개씩 선정할 때, 전업투자자용으로 주저 없이 선택한 매매법이 바로 이

상한가매매다. 물론, 전업투자자용 매매법은 상당히 많이 있다. 하지만, 전업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방법이 바로 상한가매매법이다. 실제로 1~2 년만에 몇백만에서 시작하여 십억대 이상의 자산을 만든 주식투자의 고수들

대부분이 바로 이 상한가매매법을 이용했다. 그 만큼 가장 유효성 높은 매매방법이다.  따라서, 상한가 매매방법의 핵심을 이해하지 않고는 진정한 전업투자자라고 할 수 없다. 더구나, 많은 전업투자자용 매매법이 바로 이 상한가매매법에서 파생된다. 따라서, 상한가매매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서는 다른 전업투자자용 매매법도 제대로 접근할 수 없다.

상한가매매법은 기술적 분석이나 기본적 분석과는 다른 차원으로 접근하는 매매법으로 새로운

매매법을 개발하거나, 기존의 자신이 사용하는 매매법을 개선하고자 할 때도 상당히 유용한

힌트를 제공한다. 참고로, 지면관계상 상한가매매의 모든 것을 공개하지는 못했으나, 적어도

중요도로는 거의 90%에 육박할 정도의 핵심내용을 공개했다. 전업투자자이시거나, 전업투자자를 하려고 하시는 분은 반드시 본 내용을 숙지하시기를 권장한다.

왜 상한가 매매인가

제대로 알면 평생을 먹고 산다는 고수들의 필살매매비법

●상한가 매매란 무엇인가? ● 상한가 매매는 오늘 상한가에 올라간 종목을 사서 다음날 이후 파는 매매를 말한다. 따라서

상한가 매수를 한 당일은 절대 수익이 나지 않는다. 반면에 손해가 날 경우 단 하루 동안에도

30%의 손실이 날 수 있다(상한가에 사서 하한가에 팔 경우).

●그렇다면, 왜 고수들은 상한가 매매를 하는가? ● 주식시장은 정말 ‘가는 놈만 가고, 강한 놈만 더 강해지는 시장’이다. 당일 주식시장에서 제일

강한 주식은 상한가를 친 주식이다. 따라서 그만큼 상승의 힘이 가장 큰 주식인 것이다. 시장 대박주의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급등의 시작이 대부분 상한가였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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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초보 투자자들은 대부분 더 이상 하락하지 않을 것 같은 주식을 주로 발굴하고 매매하려고

한다. 하지만 고수들은 더 떨어지지 않을 종목보다는 더 오를 가능성이 많은 강한 종목을

매매한다.

●상한가 매매로 성공한 사례가 있는가? ● 증권회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식 수익률 대회의 우승자 중 70% 이상이 상한가 매매를 한

것으로 드러난다. 그 만큼 고수익을 낼 확률이 높은 방법이라는 증거인 것이다.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투자금액이 2000 만원 미만일 경우 가장 수익을 낼 확률이 높은 방법이 상한가

매매다. 단 구체적인 매매비법을 모르고 무작정 덤비면 가장 짧은 시간에 깡통을 찰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일반인들이 따라 하면? ● 대부분 한달도(아니 일주일) 안되어 원금의 50% 이상을 까먹고 포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제 상한가 매매의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고, 상한가 매매를 도전하는 일반투자자들 상당수가

하루안에 원금의 20% 이상을 까먹는 경우가 허다하다.

●왜 일반인들은 그렇게 실패하는가? ● 사실 일반인들이 상한가 매매에서 실패한 이유는 상한가 매매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노하우)을

모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상한가 매매의 고수들은 공통적으로 손절을 매우 짧게(2%이하)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을 하지만 실제 매매를 하다 보면 매수가격에 손절하려 해도 어떤 종목은

상한가가 깨지자 마자 순식간에 5% 이상 급락하는 경우도 많아 실제로는 원금의 5% 이상이

‘어’하는 사이에 날라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즉 이론상의 손절과 실제의 손절상 엄청난 괴리가

있는 것이다. 또한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을 매매하다 보면 어떤 종목들은 상한가로 매수하자마자, 상한가가

풀리면서 1 분도 안되는 사이에 하한가로 내리꽂혀 순식간에 원금의 30% 이상을 날리는 경우도

당하게 된다. 반대로 어떤 종목은 눈깜짝 할 사이에 상한가로 내리 달려 살 수도 없는 경우도

많다. 다행히 상한가로 매수한 종목이 장마감시까지 상한가를 유지해 이익을 낼 기대에 부풀어 올라

다음날을 맞이하면, 시가부터 전일대비 ‘-5%’이상 하락으로 시작하는 황당한 경험도 하게 된다. 즉 실제로 상한가 매매를 하다보면 하루에도 원금의 10% 이상이 깨지는 것은 비일비재하게

되고, 결국엔 며칠만에 원금의 절반 이상을 까 먹으며, 상한가 매매를 포기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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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매매의 고수들은 꾸준히 상한가 매매로 수익을 내 증권사 수익률 게임 상위에 매번

랭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상한가 매매가 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실력(매매비법, 노하우)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강력한 반증이다.

필자의 경우 상한가 매매로 수익을 내기 전까지 상한가 매매에서 가장 궁금해 했던 것은 크게

다음의 4 가지였다.

1. 종목선택방법 : 어떻게 강한 상한가를 골라야 하는 지였다. ‘내일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강한 종목’을 사라고 상한가 고수들의 강연회나 책에서 얘기하고는 있지만, 도대체 어느 종목이

내일도 상승할 강한 상한가인지…

2. 매수방법 : 어떤 방법으로 사야 하는지. 상한가로 가는 종목을 어떻게 포착해야 하는지, 실제

상한가 매수 주문시 수량은 얼마나 해야 하는지, 매수 가격은 상한가로 해야 하는지, 아니면

상한가보다 약간 낮은 가격에 미리 사야하는 건지…

3. 손절방법 : 구체적인 손절방법은 무엇인지 → 0 절(상한가로 매도)을 하는 건지, 만약 0 절을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손절폭은 2%, 3%, 5%로 해야 하는 건지…

4. 이익실현방법 : 상한가로 매수한 종목의 이익실현은 몇 % 올랐을 때 해야 하는지 아니면 어떤

기술적인 지표를 보고 하는지(거래량등)…

수없이 상한가 매매를 하면서 깨지다 보니 경험이 쌓여 위의 4 가지 포인트에 대한 해답이

노하우로 쌓이게 되었다.

필자도, 상한가 매매를 해오며 무진장 많은 수업료를 내면서 상한가 매매에 필요한 노하우를 30여가지로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각 방법들 하나하나 모두 대부분 적지 않은 수업료를 시장에

바쳐야 했다. 어떤 노하우는 그 한가지를 알기 위해 책값의 수천배의 수업료-시행착오로 인한

손실-가 필요한 경우도 있었다. 매매노하우 중 일부는 다른 상한가 고수가 막연하게라도 공개한 것도 있고, 일부 책에 간단히

소개된 것도 있다. 또 다른 일부는 이 글을 읽는 분이 매매를 하면서 스스로 깨친 방법과 같은

방법일 수도 있다(사실 상한가 매매를 하면서 수업료를 많이 내다 보면 자연스레 알게 되는

노하우가 많기 때문에 이럴 확률이 높으리라 생각된다).

사실 필자가 궁금해 했을 때 그랬듯이 여전히 책이나 강연회에서 보면 “강한 상한가를 사라”, “손실을 최소화하라”, “이익을 적절히 실현해라” 등 다분히 원론적이고 비실용적인 내용들이 많기

때문이다. 필자가 공개하는 이 방법만 알면 상한가 매매로 항상 수익을 낼 수 있다고 결코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상한가 매매의 수익률을 상당히 높여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또는 상한가 매매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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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 분들에게도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일반적인 기술적 분석에 의한 매매나 기본적

분석에 의한 매매와는 성격이 다른 접근 방식의 매매이기 때문이다.

상한가 매매를 위한 세부 매매방법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30 여가지가 된다. 이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7 가지를 공개하고자 한다. 상한가 매매 초기에 가장 핵심적인 ①종목선택방법, ② 매수방법, ③ 손절방법, ④이익실현방법에 대한 4 가지의 모두를 다루고 있다. 너무 적거나 또는 이미 알고 있는(상한가 매매를 많이 하신 독자분들 중 일부) 거라고 투덜대지

않으시기를 바란다. 다음에 설명하는 내용만으로도 상한가 매매를 어떤 방식으로 해야 되는지에

대한 충분한 힌트는 물론 실질적인 상한가 매매에도 상당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간단해 보이는

방법일지 몰라도 필자가 다음의 매매방법 하나 하나를 알기 위해서 책값의 수천배가 넘는

엄청난 수업료(시행착오로 인해 손해)를 낸 것도 있다는 점만 알아주었으면 한다.

상한가 매매를 계획하고 있는 분에게는 엄청난 손실을 막아줄 큰 방패막이 될 것이고, 기본적

분석이나 차트분석을 주로 하는 기술적 분석의 테두리에 갇혔던 분들에게는 매매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에 대한 힌트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다음에 설명하는 내용만으로도 상한가 매매를 무모하게 시작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의 90%는 줄여줄 수 있음을 확신 한다.

실전매매비법 1 강한 상한가를 노려라

하수의 한계 _ 강한 상한가가 뭔지 모른다

상한가 매매 기본중의 기본은 강한 상한가 종목을 공략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건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세력들이 상한가에 도달시키는 이유는 다음의 3 가지 경우다.

1. 저가에 매집한 후, 강제로 상한가로 도달시켜 뒤따라 오는 개미투자자들에게 물량을 넘기며

이익을 실현시키는 경우 → 하락장이나 횡보장에 많이 보이는 패턴이다. 제일 약한 상한가라 할

수 있다. 세력들의 힘도 제일 약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공략해서는 안되는 상한가이다.

2. 상한가로 마감시킨 후 다음날 시가를 상승시킨 후 고점에 매도하여 이익을 실현시키는 경우

→ 가장 흔한 상한가이다. 적어도 당일 상한가로 장을 마감시킬 수 있는 자금력을 지닌

세력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자금력이 부족한 세력이나 오래전 저가에 매집한 세력들의

경우는 다음날 시가부터 매도에 나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상한가도 약한 상한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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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속상한가를 시현하는 경우 → 상당한 자금력을 지닌 세력이 붙은 종목으로 이런 종목은

한달에 1~6개 정도 나온다. 상한가 매매시 가장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종목이다. 당연히

가장 강한 상한가라고 할 수 있다.

●강한 상한가 종목을 어떻게 알아낼 것인가? ● 다년간의 매매경험상 강한 상한가 종목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시가가 높게 출발한다 : 시가가 보통 전일대비 5% 이상 상승해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될

놈은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딱 들어 맞는다. 무언가 먼저 정보를 입수한 세력들이 서로

사려고 동시호가 때부터 달려들기에 시가부터 높게 상승하는 것이다.

2. 짧은 시간 안에 상한가에 도달한다 : 늦어도 11 시 이전에 상한가에 도달하는 종목이 강한

종목이다. 즉, 상한가로 빨리 문을 닫아버려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시간이 많을수록 시세가

강한 경우가 많다.

3. 흔들리지 않는다 : 강한 상한가 종목은 상한가에 도달한 이후에도 쉽사리 상한가를 깨지

않는다. 상한가가 여러번 깨질수록 상한가에 살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지는데, 이는 그 만큼

다음날 상한가에 살 매수세력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강한 상한가일수록 절대

상한가를 깨지 않으며 다른 사람에게 종목을 살 기회를 주지 않는다.

4. 매수잔량비율이 높다 : 상한가에 도달한 이후, 거래량 대비 매수잔량비율이 높을수록 강한

상한가이다. 즉, 상한가에 사고자 하는 세력이 많을수록 당연히 강한 상한가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상한가로 들어가는 당일 상한가로 매수하기가 어려운 종목일수록 강한 상한가인 것이다. 내일

비싸게 팔려면 내일 사줄 사람이 많아야 한다. 내일 사줄 사람은 오늘 사지 못한 사람들이다. 따라서 사줄 기회를 적게 주는 상한가일수록 강한 상한가인 것이다. 어설프게 이상한가 저

상한가를 모두 매매하다 보면 단 하루 만에 원금의 20~30%는 순식간에 날라간다. 고수는 이길

확률이 높은 게임만 들어간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장이 좋을 경우 하루에도 상한가에

도달하는 종목이 100 종목이 넘기도 한다(상한가에 도달했다가 하락하는 종목들까지 모두

포함하면). 또한 약한 상한가 종목의 경우 하루에도 수십번을 상한가에 진입했다 깨졌다가를 반복한다. 이

경우 한 종목에서만 수십번 손절매를 해야 할 수도 있다. 그 만큼 상한가 매매에서는 종목의

선정이 중요하다.

실전매매비법 2-시간대 진입별 상한가의 특징을 알고 매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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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의 잘못 _ 상한가와 시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하다

필자가 상한가 매매를 맨 처음 공략할 때 한달간(20 일) 매일 100 만원 가지고 시작하여, 그 날

상한가에 올랐던 종목을 모두 공략한 적이 있다. 결과는 하루의 손실률만 해도 평균 30%~35%였다. 다 깨져도 좋다는 각오로 매일 100 만원 가지고 매매를 시작하여 상한가에 들어가는 종목은

모두 사고, 상한가가 깨지면 즉시 매도하는 방법으로(어떤 종목은 그야말로 수수료만 깨지고

파는 경우도 있고, 어떤 종목은 1~2초간에 급락하는 경우도 있어 12% 이상 깨지고 파는

경우도 있었다) 매매하여 장이 끝난 후에는 불과 아침에 있었던 100 만원의 투자원금이 60만원대로 원금이 쪼그라 들어 있었다. 즉 한달동안 매일 손실율이 30%~37%에 이르렀다(거의

매일 그랬다).

하지만 한달간의 매매를 철저하게 분석한 이후 어떤 방법 하나를 터득하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는 그 방법 하나만으로도 손실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고 어떤 날은 수익을

내기도 하는 등 매매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가져왔다.

그 방법은 “10 시 이전에 상한가에 도달한 종목만 공략한다는 것이었다”(그 이후, 다른

보완방법을 통해 전 시간대로 다시 넓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승부는 10 시 이전에

끝나는 경우가 많다). 매매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분석결과

상한가에 처음 진입한 시간대별로 분석해 보면

| 10 시이전 |

1. 다음날 시가상승률이 매우 높은 가장 강한 상한가종목이 나타남

2. 연속상한가의 65% 이상이 전일 10 시 이전에 상한가에 도달한 종목에서 나타남

3. 이 시간대에 상한가에 도달한 종목은 그날 장중에도 상한가가 깨지는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음

4. 이 시간대에 나타나는 상한가 종목이 가장 사기 어려움

| 10 시~11 시 |

1. 다음날 평균적인 시가상승률이 10 시이전 상한가 다음으로 높음

2. 하지만 상한도달 종목수도 적고 편차가 심해 신뢰가 어려움

3. 상한가에 진입하더라도 쉽게 깨지는 종목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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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시~2 시 |

1. 상한가에 도달하더라고 깨지는 확률이 가장 많음(잦은 손절매를 유발시켜 손실을

극대화시킴) 2. 다만 장중 호재성 공시에 의해 상한가 종목이 발생하는 빈도수는 높으나 주로 상한가 도달후

10 분안에 10%이상 폭락하는 경우가 80%가 넘을 정도로 위험함

| 2 시이후 |

10개중 8개가 갑자기 급락하는 상한가인 경우가 대부분. 절대고수의 영역이므로 함부로

매수하면 안됨

매매를 하면서 느낀 점은 10 시 이전에 발생한 상한가를 따라가기가 가장 어려웠다는 점이었다. 반면에 잡기만 하면 다음날 시가가 갭상승하면서 시작해 장 시작하자마자 수익을 가져다

주었다.

●이유가 뭘까? ● 장이 시작한지 1 시간 이내에(10 시이전), 상한가에 도달할 정도라면, ‘이미 세력이 매집을 끝내

대부분의 물량을 세력이 보유하고 있는 경우이거나 매도세력을 순식간에 압도할 만큼 엄청난

규모의 신규매수세력이 진입’한 경우라고 봐야 한다. 또한 짧은 시간에 상한가에 진입하였으므로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한 매수세가 상당히 많다. 그만큼 대기매수세가 강하다는 의미가 된다. 따라서 다음날에도 시가부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반면에 10 시 이후에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일수록 그 종목을 사고자 했던 사람들이 살 기회가 더

많았을 것이며 그 만큼 내일이후의 대기매수세가 줄어듦을 의미하게 된다. 따라서 내일 이후의

주가의 흐름은 약해질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또한 10 시 이후에 상한가에 진입한다는

것은 그 만큼 매수세력이 아주 버겁게 상한가에 올린다는 의미로 상한가에 올리는 세력의 힘이

약하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상한가에 진입한다고 하더라도 언제 매도세력에 밀려 상한가가

깨질지 모르는 일이다.

따라서 상한가 매매에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급적 10 시이전 상한가를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①가장 강한 상한가를 잡을 가능성이 높고, ② 그 만큼 상한가가 깨질

가능성이 적어 손절의 빈도수가 줄고, ③ 무엇보다 10 시이전 상한가로 상한가 종목을

한정함으로써 매매의 빈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어떤 매매든 잦은 매매는 수수료와 체결오차(매도호가와 매수호가의 차이) 때문에 매매자에게

절대 불리한 게임이 되고 만다. 따라서 매매의 횟수를 줄이는 것이 승리의 가장 큰 핵심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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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인데, ‘10 시이전 상한가 진입종목만 공략한다’는 원칙을 세우면 손실의 가능성을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그림 디유하이텍

60 분차트 | 전날(동그라미부분)10시이전에 상한가에

도달한 후, 다음날

시가가 15% 상승한 점상한가임>

실전매매비법 3

미리 사지 말고 상한가에 도달하면 사라 !!! 하수의 잘못 _ 상한가에 도달할 종목을 예측해 산다

이 역시 필자가 적지 않은 수업료로 깨달은 교훈이다. 상한가에 산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당일의 수익은 완전히 포기한다(내가 산 가격보다 오늘은

더 이상 오를 수 없으므로)는 것과 같다. 그래서 초창기에 필자는 당일 상한가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사려고 애썼다. 정말 무진장 애를 썼다. 맨 처음 시도한 방법이 7%이내 등락의 종목에서 사는 방법을 시도해 보았으나 그 중에 상한가

가는 확률이 너무 적어 포기했다. 그래서 그 다음 시도한 것이 12%에서 정도 상승한 종목을 사는 방법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

역시 적지 않은 수업료(손실)를 지불한 다음에야 포기하고 말았다. 왜냐하면 실제로 12% 심지어는 14%까지 상승했다가 5%급락은 기본이고 심지어는 -로 급락

(급락률로 치면 거의 20%가까운)하는 경우가 상한가로 가는 경우보다 평균적으로 3 배 이상은

많았기 때문이었다.

●이유가 뭘까? ● 『상한가 따라잡기가 유행하자 이를 노려 12%(또는 상한가 바로 밑에 호가)까지 상승시킨 후, 이때 달려 드는 상따개미(상한가 따라잡기를 시도하는)들에게 팔아넘겨 간단히 5%~7%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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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을 당일에 얻는 세력들의 전략』 때문임을 알게 되었다. 실제로 장중에 보면 갑자기 12%이상으로 급등한 후 횡보하다가 급락하는 경우를 수없이 보게 된다. 다음의 사례들은 상한가

바로 밑에까지 끌어올려 상한가 근방에서 개미에게 물량을 넘겨 이익을 챙기는 모습이다. 하루

동안에도 이런 종목이 수십종목이 나올 정도로 흔한, 세력들의 개미후리기 작전중 하나이다.

<그림 엑사이엔씨 10분차트_14%까지

상승했다가 순식간 8%대로 급락>

<그림 스타맥스 10 분차트_상한가 한 호가밑까지 상승했다가 급락>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상한가 전에(특히 상한가 부근인 12%에서 14%근방) 매수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상한가 갈 종목을 미리 알고 산다면 그것처럼 훌륭한 방법이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오히려 급락의 확률이 훨씬 높은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실전매매비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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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후병 주문을 잊지 마라

하수의 한계 _ 척후병 주문의 타이밍을 모른다

상한가 매매의 핵심은 상한가 매매가 실패할 때 손실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그때 이용하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잘 알려진 방법이 척후병 주문이다. 필자가 상한가 매매를 시작할때도 이 주문의 유효성은 이미 알고 시작했으며 지금도 유효함을

잊지 않은 핵심 방법 중 하나이다.

상한가 종목을 사서 매수잔량이 몇 백만주가 쌓여도 언제 상한가가 무너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즉 상한가 매수잔량이 거래량 대비 100%가 넘어도 순식간에 무너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장중에 매매를 하다 보면 이미 매수한 종목의 호가를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집중하여

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척후병 주문인 것이다. 상한가로 산 종목을 매수잔량이 쌓인 후에 추가로 매수주문을 주문수량 1 주(거래소는 10 주)로

하여 내어 놓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종목을 상한가로 매수후 상한가 잔량이 100 만주가

쌓였다고 하자. 이때 상한가 잔량이 쌓인 걸 확인후 주문수량을 1 주로 하여 상한가 매수주문을 내어 놓는다. 만약 위의 100 만주가 다 체결되거나 취소되지 않는 한 추가로 내어 놓은 1 주의 주문은

체결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일단은 안심하고 있어도 된다. 만약 체결된다면 내가 주문내기

전에 있던 매수주문이 모두 없어졌다는 것이 될 것이므로 매우 위험한 상태가 된 것이다. 척후병

주문이 체결된다면 체결 확인창이 뜰 것이고 이때 같이 매도주문을 내면 거의 0 절(매입가격에

매도하여 수수료 외에는 손해가 0 인상태)이 가능해 손해를 거의 보지 않을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체결 확인창을 팝업으로 설정하거나 소리로 체결알림을 설정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거의 모든 증권사의 HTS 에는 이 기능이 있다).

●왜 중요할까? ● 장중에 다른 종목의 매매를 하더라도 체결 확인창 또는 체결 알람소리가 나타나 상한가

매수잔량의 급격한 감소를 알려주어 빠른 대처를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매매종목 실패시 손실을 줄이는 것이 핵심인 상한가 매매에서는 가장 중요하다.

●척후병 주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 척후병 주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척후병 주문을 내는 타이밍이다. 상한가에 진입한 후 잔량이 어느 정도 쌓인 것 확인후(보통 거래량 대비 상한가 잔량이 5% 이상

쌓이는 것은 확인후) 척후병 주문을 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즉 상한가 잔량이 얼마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5%미만) 너무 빨리 척후병 주문을 내면 상한가 유지 가능성이 높은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척후병 주문 체결을 상한가가 무너지는 신호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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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상한가를 들어간 직후 그 종목의 현재가 창을 보면, 매수잔량에 1 주씩(그림 8 의

타원부분) 매수주문이 나오는 것은 모두 척후병 주문이 나오는 것이라고 보면 틀림없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상한가 잔량이 쌓인 후 1 분 이내로 척후병 주문을 내야 한다는 점이다. 1분을 넘어서 주문을 내어 놓으면, 나중에 척후병 주문이 체결시 대응하려 할 때 이미 상한가가

무너진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거래량 대비 5% 이상 매수주문잔량이 쌓이는 즉시 척후병주문을 낼 준비를 하다가

상한가 잔량이 쌓이는 속도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과 동시에 척후병 주문을 내는 것이 좋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는 그림과 같이 척후병 주문을 한주씩 내지만 거래소 종목의 경우는 최소

거래단위가 10 주이므로 10 주씩 주문을 한다.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의

무단 전재 및

실전매매비법 5 잔량 바꿔치기를 조심하라

하수의 한계 _ 잔량 바꿔치기에도 버틴다

필자가 상한가 매매를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황당하게 세력에게 당한 경우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바꿔치기 전법이었다. 상한가로 매수해 상한가 매수잔량이 거래량 대비 30% 이상 넘어가면 안심을 하는 편이다. 물론

척후병 주문(먼저 설명한)을 내어 놓아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어떤 종목에 들어갔을 때였다. 거래량 300 만주에 상한가 잔량이 160 만주였고, 척후병 주문도

상한가 잔량이 160 만쯤 될 때 내어 놓아 안심을 하고 다른 종목의 매매를 위해 신경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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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때 갑자기 체결 확인창이 뜨면서 척후병 주문(상한가로 1 주 매수주문을 내어 놓은)이

체결되었다. 필자는 재빨리 그 종목의 현재가창을 다시 확인하였는데, 놀랍게도 매수잔량은 160 만주로

변화가 거의 없었다. ‘이게 무슨 일인가? 내가 낸 척후병 주문이 체결되었다면 주문내기 전 이미

깔렸던 상한가 매수잔량의 주문이 없어졌을 텐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상한가 매수잔량이 160만이라니’ 갸우뚱 하는 순간 순식간에 상한가 매수잔량이 없어지며 상한가가 급격히 무너져버려

10초도 안되는 사이에 5% 이상의 손해를 입은 일이 있었다.

●이유가 뭘까? ● 이유는 말 그대로 세력의 바꿔 치기 전법 때문이었다. 상한가 따라잡기를 하는 개미들을

역이용하는 세력들이 상한가를 유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상한가에 함께 매수한 개미들의

상한가 매도를 막고 동시에 추가적인 상한가 잔량 매수주문을 낸 개미한테 물량을 넘기며

이익을 실현했기 때문이었다.

예를 들어 상한가로 진입하면서 세력이 100 만주의 상한가 주문을 내어 놓는다. 그 뒤를 이어

개미투자자들이 상한가로 물량을 잡기 위해 1 만주, 5천주, 3 만주…의 식으로 60 만주(수백

또는 수천명의 개미투자자들)의 추가적인 상한가 매수주문이 들어와 상한가 매수잔량이 총 160만주가 되었다고 하자. 이때 세력들은 자기가 낸 100 만주의 매수 주문중 10 만주를 취소와

동시에 추가로 10 만주의 상한가 매수주문을 낸다. 상한가 잔량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될 것이다.

『 (맨처음) 160 만주 : 100 만주(세력), 1 만, 0.5 만, 2 만… 』

이것이 세력의 상한가 10 만주의 취소와 동시에 동일 물량의 상한가 매수주문으로 인해…

『 (변경) 160 만주 : 90 만주(세력), 1 만, 0.5 만, 2 만…, 10 만(세력)』의 순서로 변경된다. 또

세력이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10 만주씩 취소와 추가주문을 반복하게 된다면, 최종적인

순간에는

『 (최종) 160 만주 : 1 만, 0.5 만, 2 만…, 100 만(세력)』의 순서로 변경되어 원래는 세력 뒤에

있던 개미들의 상한가 주문 총합 60 만주가 세력보다 앞에 위치하게 되어 버린다.

물론 이때 세력들이 너무나 깔끔하게 처리하기 때문에 개미들은 이런 바꿔치기를 거의

알아차리기 힘들다. 위와 같이 완전히 순서를 변경하고 나면 세력들은 자신이 바꿔치기 한 상한가 주문 100 만주를

취소함과 동시에 가지고 있던 물량을 매도해 상한가 주문을 내어 놓았던 개미들에게 모두

떠넘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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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척후병 주문이 체결되었는데도 매수잔량이 그대로인 경우에는 가장 위험한 경우이니 더

생각할 필요도 없이 매도주문을 내는 것이 안전하다.

***동양증권과 한국증권의 HTS 의 경우 각 호가별 매수잔량의 각 주문별 잔량이 표시되는 X-RAY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세력의 잔량 바꿔치기 파악에 유용하다

실전매매비법 6_상한가 매매시 손절가격은 상한가이다

하수의 잘못 _ 2% 이상의 높은 손절폭을 잡는다

상한가 매매시 손절가격은 원칙적으로 상한가이다. 하지만 이는 실전에서 사용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면 상한가 손절이 가능하다. 상한가 매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매에 실패할 경우 손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0 절(상한가에 매수해서 실패시 상한가에 매도해 손해율이 0 이 되는 것 → 이

경우 수수료만 손실이 된다)을 어떻게 하느냐이다.

0 절을 하기 위해서는 성공률 높은 종목의 선정, 상한가가 깨질 조짐을 미리 감지하는 방법 등을

알아야 하는데 본 책을 보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필자가 상한가 매매를 처음할 때는 손절률을 3%(그것도 필자 나름대로 적게 잡은 것이었는데)였는데 결과적으로 너무 위험한 매매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상한가에서 2% 이상 급락한

경우 추가 5% 이상 급락은 순식간이었다. 즉 상한가에서 3% 하락한 시점에서 손절하려고 하면

급락속도가 강해 순식간에 추가로 7~8%를 더 급락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런 매매가 몇

번만 반복되면 하루에 20~30%까지 손해를 보게 된다.

따라서 설사 하락후 상한가로 다시 재진입할 때 다시 상한가 매수를 시도하는 한이 있어도

상한가 깨지는 즉시 매도해야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실전에서 상한가 깨지는 순간에 매도

버튼을 눌러도 급락속도 때문에 2~3% 손실은 비일비재로 일어난다).

결론적으로 상한가가 깨지는 즉시 또는 깨지는 조짐이 보일 때 매도한다는 원칙을 세워야만

실전에서 2% 이내에서 손절할 수 있다. 만약 3% 하락시 손절한다는 원칙을 세운다면

실전에서는 5% 또는 그 이상에서 손절이 가능해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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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매매가 위험한 것은 손절매를 지키지 않을 때 단 몇 번의 거래만으로 하루만에 원금의

30%에서 전부까지 날려버릴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손절매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아예

상한가 매매를 시작 조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한가 깨지는 조짐은 어떻게 파악하는가? ● 상한가 매수를 한 이후에는 매수한 종목의 현재가창을 보며, 체결량과 상한가 잔량을 뚫어지게

보고 있어야 한다(잠깐만 방심해도 순식간에 상한가가 깨지며, 심한 경우 몇 초사이에 10% 이상의 손실을 볼 수 있다).

<그림_상한가 매수잔량의 변화(종목 ; 시큐리티 KOR)

갑자기 대량의 체결이 이루어지면서 상한가 잔량이 감소하기 시작한다면 바로 매도준비를

하여야 한다. 그림 9 의 1 부분을 보면 증가하던 상한가 잔량이 갑자기 10001 주 감소하였다. 증가분이 200 주,  3000 주였음에 비해 감소분은 10000 주가 넘어 감소분의 크기가 매우 큼을

알 수 있다. 이럴 때는 즉시 매도준비를 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어서 계속 체결이 이루어지면서

상한가 매수잔량이 감소하기 시작하더니 상한가 잔량이 6 만 4천주 남은 시점에 갑자기 2 만 3천주에 이르는 체결이 이루어지면 상한가 잔량의 감소가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이때는 상한가가

깨지기 전이라도 무조건 던져야 한다. 한 번에 매수잔량의 절반 가까운 수량이 감소하였다면

이는 곧 대규모의 매수잔량 감소로 이어지며 순식간에 상한가가 깨지기 때문이다.

상한가가 깨지기 전에 매도하기 위한 기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증가하던 상한가 매수잔량이 증가수량의 몇배 수량으로 감소하기 시작하면 일단 매도주문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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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소가 계속 이루어지면서 최초 감소시점 수량의 1/2 로 상한가 잔량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한번의 체결로 감소되는 상한가 잔량 수량이 남은 상한가 잔량의 30%가 넘어가면 전량

매도한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다시 상한가 잔량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보다는 갑자기

상한가가 깨지며 5% 이상 급락하는 경우가 훨씬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실전매매비법 7_이익실현은 다음날 시가를 보고 결정하라

하수의 잘못 _ 다 잡은 이익도 놓친다

상한가 매수의 개념 자체가 상한가에 매수해 다음날 상승 출발할 때 팔아서 이익을 챙기는

방법이다. 따라서 상한가 매수한 다음날 시가에 따른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시가에 따른 대응을 어떻게 하면 좋은가? ● 다년간의 상한가 매매에 따른 결론은 다음과 같다. 상한가 다음날 시가가 전일 종가에 비해

상승한 정도를 나타내는 시가상승률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상한가로 마감한 날

가격이 10000 원이고, 다음날 시가가 10200 원이었다면 시가상승률은 2%가 된다).

1. 시가상승률이 5%이하일 때: 가지고 있는 물량 전부를 인정사정 없이 전량 매도해야 한다. 경험적으로 봤을 때 이렇게 낮게 시작하는 경우 대부분 추가 하락내지 급락하였다. 드물게

상승을 한 경우도 있었지만 상승확률보다 추가 급락 확률이 훨씬 높다. 오늘은 오늘의 상한가를

잡아서 대응하면 된다. 상한가 매매 초기에 제대로 이익을 챙기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다시

상한가를 갈지 모른다는 미련 때문에 제때 팔지 못하고 결국은 급락을 맞아 오히려 손해를 보고

팔게 되기 때문이다(손절매도 5% 이내일 때 가능하지, 짧은 순간에 5% 이상 급락하면

손절매를 아예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2. 시가상승률이 5%~10%일 때 : 전일 매수한 물량중 50%는 시가에 처분하고, 50%는

시가대비 3% 하락하면 처분한다(장이 나쁘면 시가대비 2%만 하락해도 처분하도록 한다).

3. 시가상승률이 10%~15%일 때 : 장에 따라 달라진다. 만약 전일 미국시장이 상승하고 장이

상승 출발한다면 전량 보유하다, 시가대비 3% 하락시에는 전량 매도한다. 단 장이 나쁘면(미국시장 하락마감, 장 하락출발) 전일 매수한 물량 중 30%는 시가에 처분하고, 70%는

시가대비 2% 하락하면 처분한다.

위의 수치는 그냥 나온 게 아니라 필자가 매매하며, 기록하고 검증하면서 얻어진 데이터와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따라서 절대적으로 맞는다고는 할 수 없지만 단순히 주먹구구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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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것이나 기대에 의해 매매하는 것보다는 매매경험을 분석해 볼 때 한결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상한가 매매를 포함한 모든 매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익은 확실히 챙겨야 한다”는 것이다. 단지 이익이 날 것 같다는 기대만으로 시장에 주저하며 대응하다가는 이익이 순식간에 손해로

돌변한다. 거듭 말하지만, 시가 이후의 시세의 향방은 정말 예측이 불가능하다. 그야말로 해당 종목의

시세를 조정하는 세력만이 알 수 있다. 즉 시가상승률이 2%가 안되어 전량 손절한 주식이 장마감시에는 다시 상한가에 올라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보면 앞에서 설명한 ①~③ 의 결과로 수렴된다. 매도한 주식이 다시 상한가에 진입한다면 그때 사면 되는 것이다. 상한가에 진입할 것을

기대하고 미리 매수하는 것은 확률적으로 볼 때 손해로 귀착될 가능성이 훨씬 크다. 고수는 결코 예측매매를 하지 않는다. 단지 확률적으로 이길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배팅을 하는

것이다. 이에 반해 하수는 단지 기대만을 가지고 배팅을 한다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당부의 말

앞에서 말한 것처럼 상한가 매매를 위한 세부 매매방법은 30 여가지가 된다. 지면관계상 이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7 가지를 공개했다. 본 책에서 공개한 7 가지가 상한가 매매비법의 90%를 차지한다. 나머지 잔여매매 방법은 세세한 매매보완법에 해당될 뿐이다. 참고로 지면관계상 공개하지 못한 다른 매매법등에 대한 것들은 필자가 함께 하는, 주식투자

성공비법을 배우고 익히는 주식투자 카페인 ‘www.jusiktuja.com’에서 참고하기 바란다. 거듭 말하지만 너무 적거나 또는 이미 알고 있는(상한가 매매를 많이 해 보신 독자분들 중 일부) 거라고 투덜대지 않으시기를 바란다. 앞에서 설명한 내용만으로도 상한가 매매를 어떤 방식으로

해야 되는지에 대한 충분한 방법은 물론 실질적인 상한가 매매에도 상당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지금까지 설명한 매매방법은 상한가 매매시 가장 중요한 핵심인 ①종목선택방법, ② 매수방법, ③ 손절방법, ④ 이익실현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노하우인 것이다. 앞에서 설명한 상한가 매매 상세매매방법의 내용을 확실하게 숙지한다면 상한가 매매를

무모하게 시작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90% 이상 줄여주고, 이익은 몇 배로 늘려줄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인을 위한 조언- 직장인은 반드시 주식투자를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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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직장인(제조업체종사자등 포함)을 위한 쓴소리

평일에는 반드시, 지정된 시간에는 지정된 장소에만 있어야 하는 자영업자와 달리, 직장인의 경우는

평일에는 반드시, 직장에서 일을 하여야 한다. 즉, 지정된 시간에 지정된 장소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냉정히 말하면 현대판 농노인 것이다. 직장을 그만두지 않는 한, 평일에는 자기몸 하나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자기가 원하는 장소로 가지 못하는

슬픈 운명을 사는 사람들이 바로 직장인다. 가진 자들은 흔히, 잔혹하지만, “희망없는 사람들”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까지 한다.

삼팔선, 사오정 - 단물만 빠지면 바로 버려지는 ...그래도 IMF 이전에는 평생 시키는 대로만 하면, 장소이전의 자유와 시간의 굴레만 지면, 늙을 때까지 먹고

살게는 해줬다. 하지만, IMF 이후로 38선이니, 사오정등의 용어와 함께 평생고용이라는 말은 이미 사라져

버린 지 오래가 되어 버렸다. 또한, 한참 일할 나이에만 실컷 써먹고 조금만 나이가 들어도 바로 버려지는 것이 바로 직장인의 비애인

것이다. (물론, 교사나 공무원등 정년이 보장된 직종은 예외지만, 대부분의 일반 회사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을 막론하고, 이런 추세가 더욱 강화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내가 회사를 버려지 않으면, 회사가 나를 버린다.회사가 나를 짜르기 전에, 내가 먼저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사가

자신을 짜를 때까지, 뻔히 결말이 보이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달리 대안도 자본도 없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이 부족하다는 것만큼 치명적인 약점은 없다. 직장인일수록 주식투자를 해야 한다.하지만, 직장인에게도 유일한 희망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주식투자인 것이다. 주식투자는 소액으로 하여도

결코 불리하지 않은, 경우에 따라서는 더욱 유리한 경쟁을 할 수 있고, 단기간에 노력에 비해 큰 돈을

합법적으로 벌 수 있는 분야인 것이다. 그러나, 세력들에 의해 쇄뇌된 잘못된 착각과 준비없는 투자로 인하여, 오랜 세월 노예같이(노예라는

개념을 자기의 의지대로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자기가 원하는 장소에 갈 수 없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고 할

경우) 일하며 번돈을 순식간에 돈 많은 사람에게 그냥 가져다 주다시피 하는 것이 직장인이다.이제는 더 이상 직장에 뼈를 묻을 수 없다. 사회가 변하고, 회사가 변했고, 시절이 변했다. 어느 순간 퇴물이

되어 회사에서 내쳐지기 전에 자신의 삶을 꾸려갈 충분한 노하우와 재력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 직장인의

현실인 것이다. 주식투자는 바로 이에 대한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창업하는데 돈이 거의 들지 않고, 부대시설이 거의 필요하지 않으며, 머리로 하는

부가가치 높은 사업이기 때문이다.

은행등 금융업종사자(증권제외)를 위한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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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중상류층 (착각 속에 지내는 시간들) 은행 등의 금융업은 샐러리맨 중에서 가장 평균 연봉이 높은

직종이다. 따라서, 종사자들 대다수가 누가 뭐라고 해도 대표적인 중상류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허약한 바탕 위에 있는 것도 사실이다.

금융업(특히 은행)의 종사자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학력수준이 생각보다 높다. (보통 50%이상이 SKY 출신이다. 적어도 서울의 중상위권 대학 또는 해당

지방최고대학 출신의 법정상경계열 출신이다)② 연봉수준이 매우 높다. 은행업의 경우 제조업체의 동일직급과 비교할 때 1.5 배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  ③ 의외로 단순업무를 한다. 즉, 상고졸업생을 데려다 놔도 몇 달 정도의 교육을 시키면 할 수 있다.④ 조기퇴직 연령이 생각보다 빠르다. 즉, 직급이 올라 갈수록 영업위주로 평가되고 급여도 연동되어

실질적인 퇴직의 연령이 의외로 매우 빠르다.  ⑤ 퇴직하고 나면 할 일이 없다. 즉, 직무에서 얻은 노하우가 독립해서 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따라서, 보통 퇴직후 식당이나 프랜차이즈를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⑥ 퇴직후 2~3 년내에 생활보호 대상자로 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연봉이 높아 씀씀이는 높은 편이고, 또한

퇴직시점이 자녀들 교육비등을 포함해 가장 많이 돈을 들어갈 때이며, 연령도 새로 시작하기에는 상당히

애매한 나이(40 대)인 경우가 많다. 상대적으로 사회에 대한 적응력은 낮은 편이다. (조직내에서 보호받고

생활해서) 따라서, 보통 퇴직후 하게 되는 사업체(주로 식당, 프랜차이즈)는 2~3 년 안에 망해 먹는다. 또는 금융업샐러리맨의 최종종착지라고 불리는 보험설계사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도 곧 한계를

드러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또한, 제조업체나 공무원의 경우는 자신이 속한 업종에서 관련 노하우를 확보해 창업이나

하청업체등으로의 전직도 가능한데, 금융업의 경우는 이런 것들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지금, 바로 준비하라

자본주의 사회에서 증권투자야말로 저자본으로 부자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예전처럼 철밥통이라고

할 만큼, 직장이 안전하면 모를까 요즘처럼 조기퇴직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앞으로 더 당겨지면 당겨지지

늦추어 지지는 않을 것이다), 의외로 최고의 대안이 될 수 있다. 특히, 금융업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주식투자가 그나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증권업 종사자를 위한 쓴소리

증권업종 종사자 = 광부

증권회사의 3 대 불가사의가 있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① 학력수준이 생각보다 높다. (보통 50%이상이 SKY 출신이다. 적어도 서울의 중상위권 대학 출신이다)② 일반 제조업체 근무자와 비교할 때 참으로 공부 안하고 노력 안 한다. 물론, 일부 직무의 경우는 예외가

있기도 하지만, 대체로 술 많이 마시고, 도박 자주하고(또는 순화시켜 표현하면 잡기), 룸살롱 많이 간다(아마 월급쟁이중 자기돈 내고 가장 많이 룸살롱 가는 순위를 매기면 단연코 TOP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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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씀씀이를 보면 돈을 참 많이 버는 듯 한데, 빚쟁이가 많다 (월급쟁이중 평균내면 이것 역시 TOP 일

것이다)

어찌보면, 가장 광부와 유사한 직종이 바로 증권업종이다.

40 세까지만 다녀도 장수만세

그만큼, 위험부담이 크고 험한 직종이다. 또한, 40 대초까지만 다녀도 장수만세라고 할 만큼 정년이 짧은

직종이다. 하지만, 본인이 하기에 따라서 월급쟁이의 한계를 벗어나 큰 돈을 벌 수 있는 업종이기도 하다. 증권회사에서 들어온 이상, 학력이고 뭐고 다 필요 없다. “주식 잘하는 사람이 최고다.” 오로지, 주식투자실력이 높아야 한다.  대학원을 나왔든, MBA 를 다녀왔든, 박사든 상관없이 주식투자를 잘해야

한다.그렇지 않을 경우는 영원한 이류고, 언제 짤릴지 모르는 하루살이에 불과하다. 따라서, 증권회사 종사자는

가용가능한 시간을(의외로 노력하면, 자기개발을 할 시간이 많다) 최대한 활용하여 주식투자노하우를

쌓아야 한다.

직장인 전체를 위해, 마지막으로

그대가 직장인이라면, 하늘이 무너져도 주식투자는 반드시 해야 한다. 직장인일수록 반드시 주식투자를

하여야 한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자본주의 사회에서 저자본으로, 합법적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주식투자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준비하는 게 좋다. 주식도 하나의 사업이라고 볼 때, 다른 모든 사업처럼 실전 노하우가 매우

중요한 업종이다. 주식투자만큼 시행착오에 따른 대가가 극명하게 나타나는 업종이 없다. 그 만큼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체로 조그만 치킨집을 차릴 때와 비교할 때, 더 많은 돈을 투자하면서도 훨씬

적은 노력과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필연적으로 깡통으로 이어진다.본 책에는 직장인을 위한 최고의 매매비법이 담겨 있다. 본 책을 자세히 숙지하면, 주중에는 30 분, 주말에

3~4 시간의 투자로, 오히려 전업투자자보다 더 많은 투자수익을 얻을 수도 있는, 궁극적으로, 책값의

수천배의 이득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감히 확신한다. 참고로, 필자가 함께 하고 있는, 주식투자 성공비법을 배우고 익히는 주식투자카페인

'www.JusikTuja.com 에 가보면, 직장인들의 비중이 가장 높음을 알 수 있다. (여러분이 졸고 있을 때

앞서가는 분들은 있기 마련이다) 그 만큼, 직장인이 저자본으로도 열심히 일하면 성공할 수 있는 분야, 투잡스로 성공하기 가장 괜찮은 분야가 바로 주식투자인 것이다.

 전업투자자를 위한 조언(아침형 인간)

전업투자자 - 돈 벌면 전문가, 못 벌면 백수

전업투자자는 정말 환상적인 직업이다. 주 5 일제 근무와, 공휴일은 모두 쉬며, 근무시간은 9 시부터 3시까지다. 누가 뭐라고 하지도 않고, 억지로 보기 싫은 상사와 함께 일 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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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머리를 써서 하는 지적게임인 주식을 즐기면서 하면 되는 그야말로 최고의 직업인 것이다.하지만, 이는 돈을 벌 때의 이야기다. 전업투자자가 돈을 벌지 못한다면, 이는 백수보다도 못하다. (왜냐하면, 백수는 돈을 까먹지는 않기 때문이다) 인관관계의 폭도 적어지고, 고독해지는 직업이 바로

전업투자자인 것이다.

따라서, 전업투자자는 철저하게 돈을 벌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투자 노하우가

필요하다. 어설프게 준비하고 들어간 전업 투자는 견디기 힘든 고통을 겪게 된다. 특히, 전업투자자는 본

책의 내용 정도는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주식시장을 대하고

배워야 한다.

평일에는 철저히 수도승 같은 생활을 하라

성공적인 전업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 한다, 성공한 고수들의 평균 기상시간은 5시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제대로 매매하려면 이 시간에 일어나야만 한다. 장중에는 소중한 내 돈이 오가는 매매를 해야 하며, 순간 순간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가 많으므로, 최상의 정신상태와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일에는 절대 술을 마셔도 안되고, 가급적

장이 끝난 후에도 약속을 잡아서는 안된다. (모든 약속은 금요일 오후에서 일요일 오후 6 시 사이에 잡아

두도록 한다)

또한,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투자관련 책들을 한달에 2 권이상 반드시 읽고, 증권전문사이트와

세미나등에 틈틈이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들어 두는 것이 좋다. 단, 유료추천주 사이트등은

백해무익하므로 절대로 피하여야 한다.

참고로, 전업투자자나 전업투자자를 준비하는 분들은 특히, 무장편에 있는 ‘필살진지구축법’, ‘필살마인드전법’, ‘필살시간대별공략법’은 반드시 읽어보길 권한다. 여러분의 주식투자라는 사업에 있어 큰

도움을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