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 khidi · 기술, 공학 등의 융합특성을 갖는 산업으로써, 전문인력...

한 국 보 건 산 업 진 흥 원 소 식 지

2014년 5월 Vol.29

보건산업

Special 보건산업 전문인력 고용현황 및 미래 요구도보건산업 전문인력 고용현황 및 미래 요구도

제약산업 전문인력 고용현황 및 미래 요구도

의료기기산업 전문인력 고용현황 및 미래 요구도

화장품산업 전문인력 고용현황 및 미래 요구도

보건산업

2014

년 5

월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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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한국보건산업진흥원

Special•

보건산업 전문인력고용현황 및 미래요구도

2014 May • 69

● 보건의료 정책지원 정보모니터링 체계 구축방안

○ 저자 : 박수경, 박소정, 정혜실

본 연구는 기존에 산발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보건

의료정보를 의료자원의 공급과 이용을 중심으로 살

펴보고 근거 중심의 정책수립과 정책 품질의 제고

를 위한 정책 지원 목적의 정보시스템으로 구현하

기 위한 실행방안을 검토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 2013년 몽골-서울 프로젝트 임상연수 사업 추진 결과보고서

○ 저자 : 연세의료원, 남양주현대병원, 원광대병원,

대전선병원

몽골 현지 병원의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한 연수 교

육의 표준적 모델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다른 국가

를 대상 으로 한 연수교육 사업에 적용. 특히, 사전

요구조사, 연수자 관리, 모니터링 프로토콜, 사업성

과 측정 지표 등에 관한 모델 개발 및 공유를 목적

으로 함.

● 주요국의 신약재창출 동향과 전망

○ 저자 : 임달오, 신유원, 서건석, 김수범, 박종숙,

김지영, 윤소영, 고가영

신약개발 여건이 충분하지 못한 우리나라에서 글로

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는 전략

중 하나가 신약재창출임이 입증되고 있기 때문에

신약재창출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정부, 제약

사, 학계 및 연구기관들의 다양하고 중층적인 노력

과 지원이 필수적인 시점이다.

● 카자흐스탄 의료서비스 현황분석 및 한국의료의 해외진출 전략 연구

○ 저자 : 최정희, Bais N.B, Keskinbayeva N.K

이 보고서는 카자흐스탄의 의료서비스 분야에 대한

분석 및 현지시장의 조건에 부합하는 한국의료 기

술의 해외진출 전략 연구를 목적으로 실시된 조사

결과이다.

● 2013 고령친화요양산업 실태조사·사례조사

○ 저자 : 조재현, 정우식, 박성만, 원지연, 최진

급여시장 외 전체 시장규모에 대한 현황 파악이 어

려운 고령친화요양산업의 전략품목에 대한 현황파

악을 통해 시장규모, 산업체의 일반 현황, 필요한 지

원 정책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관련 정책수립 등

에 필요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함.

● 미국 보건의료개혁 추진 경과 및 미국인 환자 유치 사업 전망

○ 저자 : 배영주, 우정훈, 박상미, 박수용, 김지윤

보건의료개혁법으로 인해 2015년 1월부터 직원 수

50인 이상의 기업에 직원 건강보험 제공 의무가 주

어짐에 따라, 한국의료 이용 가능 자가의료보험을

통해 의료비 절감을 꾀하는 기업의 수요가 높을 것

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미국인 환자 유치사업에

대해 전망했다.

● 유해물질 총 식이조사(Total Diet Study) 연구

○ 저자 : 김초일, 이행신, 이지연, 김도희, 남지운,

장윤석, 신은수, 연미영, 권성옥, 최아리아리

전국 9개 대도시의 대형마트 18개소에서 172종 식품

수집 및 전처리 과정을 거쳐 다이옥신 유사 폴리염화

비페닐 (DL-PCBs) 12종과 환경 중 가장 많은 양이 검

출되고 있는 폴리염화비페닐 (indicator PCBs) 7종을

모두 포함하는 62종 폴리염화비페닐에 대한 대표식품

을 분석했다.

● 2013년 의약품·의료기기·식품·화장품산업 분석 보고서

○ 저자 : 임달오, 신유원, 윤소영, 정윤택, 전성한,

정명진, 서건석, 김지영, 고가영, 김수범,

박종숙, 황순욱, 장준은

이번 보고서는 보건산업별 정책/시장 주요이슈 분

석, 생산·수출입 등 생산현황 분석, 주요 국가/기

업별 글로벌 동향 분석 등 자세한 자료를 수록했으

며, 이를 정부 및 기업, 연구기관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KHIDI 발간물NEW


2014년 5월 Vol.29

보건산업

CONTENTSSPECIAL 보건산업 전문인력 고용현황 및 미래 요구도

02 보건산업 전문인력 고용현황 및 미래 요구도

04 제약산업 전문인력 고용현황 및 미래 요구도

10 의료기기산업 전문인력 고용현황 및 미래 요구도

16 화장품산업 전문인력 고용현황 및 미래 요구도

HT TREND 22 영양관리서비스 산업

GLOBAL TREND

27 KHIDI-해외지사 글로벌 뉴스·동향

HT IN LIFE

40 메디컬코리아 세계로 뻗어나가는 병원

46 NET·GH를 소개합니다

50 대한민국 의료기기 업체

52 K-뷰티 대한민국 화장품 업체

54 Hello KHIDI 블로그 기자단 통신

KHIDI INFO

66 News Brief 및 주요행사

69 KHIDI 발간물

보건산업

발행일 2014. 5. 5 발행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발행인 정기택 기획편집 발전전략실대외협력홍보팀

전화 043-713-8484 팩스 043-713-8902 이메일 [email protected]주소 (363-700) 충북청원군오송읍오송생명2로187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보건산업동향은인터넷(www.khidi.or.kr)으로도볼수있습니다.

보건산업동향에실린모든원고는필자들의주관적인견해를포함하고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공식견해와다를수도있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소식지 보건산업 2014 MAY VOL.29

Special ● 보건산업 전문인력 고용현황 및 인력양성 미래 요구도

보건산업 • 2 2014 May • 3

보건산업 전문인력 고용현황과 양성에 대한 산업계 요구도 파악이 핵심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산업 중심 각 100개 업체 대상 설문조사

글_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자원팀 박수경 팀장

조사 개요

보건산업은 국민의 건강 관련 수요 증대와 함께 국가의 신성장동력으로써,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

표적인 지식과 기술 집약 산업이며, 높은 취업유발계수와 고용탄력성으로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앞으로 세계시장에서 보건산업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며, 따라서 혁신적으로 보건산업의 기술개발

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양질의 전문인력 양성은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본 조사는 보건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로써, 보건산업 전문인력에 대한 고용

현황 및 미래 인력양성 방향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조사분야는 보건산업의 주요 분

야로써 제약산업, 의료기기산업, 화장품산업으로 선정하였으며, 조사 설계 개요와 주요 조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보건산업은 연구개발을 전제로 하는 지식집약산업이며, 첨단기술 산업으로써 혁신적인 지식창출과

기술개발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한 분야이다. 전문인력의 양성은 해당 산업의 고용규모에 대한

현황과 추이 분석, 인력수요에 대한 전망을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보건산업은 학제와 기술간 일대일 매칭이 존재하지 않는 다학제적 특성과 기초과학과 응용

기술, 공학 등의 융합특성을 갖는 산업으로써, 전문인력 현황 및 양성과 관련한 기반자료가 부족한 실

정이다.

1) 상세한 내용은 제약산업ㆍ의료기기산업ㆍ화장품산업 전문인력 고용현황 및 미래요구도 조사(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3) 결과 보고서 참고

보건산업 • 2 2014 May • 3

그림 1 조사설계 개요

보건산업 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한 정책수립이 선행되어야 하며, 산업현장의

요구도 파악과 국내외 인력현황 및 양성사례에 대한 관련조사가 정기적으로 지속될 필요가 있다.

표 1 주요 조사 내용

구 분 설문 내용

2013년 현재 고용 현황• 2013년 현재 고용 인원수, 신규 채용 인원, 현재 부족 인원 * 각 분야는 가치사슬별 세부분야로 구분(제약산업은 총 10개, 의료기기산업은 총 17개, 화장품산업은 총 11개 세부분야로 구분) • 현 고용 인원의 주요 전공 및 학력

2014년 고용 전망 • 2014년 신규 고용 계획 인원

미래 인력 양성 요구도

• 별도의 자격증이 필요한 분야 • 특성화 대학원 필요도 • 정규 교육과정 내 커리큘럼 정비 및 보강 필요도 • 국가 주도 기존 종사자 교육 필요도 • 민간 주도 기존 종사자 교육 필요도

조사 대상 의약품ㆍ의료기기ㆍ화장품 제조업체의 CEO 또는 인사담당자

유효 표본 수 분야별(제약ㆍ의료기기ㆍ화장품) 100개 업체(총 300개 업체)

조사 방법사전 전화 접촉을 기반으로 e-mail, 전화, fax를 활용한 자기기입식 조사

(데이터 입력은 구조화된 온라인 설문지로 입력)

표본 추출 방법분야별(제약ㆍ의료기기ㆍ화장품) 생산액 규모별 업체수 분포 기반 쿼터 설정 및

표본 배분

조사 기간 2013년 10월 14일∼11월 30일

조사 수행기관 (주)마크로밀엠브레인,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보건산업 • 4 2014 May • 5

‘R&D기획’ • ‘임상시험’ 등 연구개발 인력 필요도 높아조사대상 업체 평균 168명 고용 … 판매ㆍ생산 인력 고용 가장 높아

글_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자원팀

응답업체 일반특성

조사 대상 업체의 생산액 규모는 100억 미만이 53%로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전체 직원 수는 50명 이하가

46%를 차지하였다. 설립년도를 볼 때, 1990년대 이전에 설립된 비율이 47%로 가장 많았으며, 소재지는 서

울/경기/인천에 위치한 비율이 64%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표 1 제약산업 응답업체 일반특성

구분 사례수(업체) 백분율(%)

전 체 100 100.0

생산액 규모

2,000억 이상 6 6.0

1,000∼2,000억 미만 6 6.0

500∼1,000억 미만 10 10.0

100∼500억 미만 25 25.0

100억 미만 53 53.0

전체 직원 수

151명 이상 29 29.0

51∼150명 25 25.0

50명 이하 46 46.0

업체설립년도

2011년 이후 3 3.0

2001∼2010년 20 20.0

1991∼2000년 30 30.0

1990년 이전 47 47.0

소재지

서울/경기/인천 64 64.0

대전/충청 18 18.0

광주/전라 3 3.0

부산/대구/울산/경상 10 10.0

강원 5 5.0

고용현황 및 고용계획

2013년 현재 기준 조사대상 업체의 고용 인원수는 평균 168.4명으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의약품 제조분

야는 159.4명으로 나머지 9명 가량은 의약외품 생산 등 기타분야에 종사하고 있었다. 제약산업의 가치사슬

- 제약산업

보건산업 • 4 2014 May • 5

별 세부분야 중에서는 ‘판매’가 평균 67.4명으로 가장 고용 인원이 많았으며, 다음으로 ‘생산’ 54.4명, ‘연구개발’

18.5명, ‘시판허가’ 1.8명 순이었다. 생산액 규모별로 볼 때, 2,000억 이상 업체의 고용 인원수는 평균 1,094.2명

이며, 1,000~2,000억 미만은 435.3명, 50~1,000억 미만은 240.2명, 100~500억 미만은 109.7명, 100억 미만은

47.5명이었으며, 연 생산액 500억 이상인 업체는 ‘판매’ 분야 종사 인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 500

억 미만의 업체는 ‘생산’ 분야의 비중이 가장 커 업체 규모별 인원구성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조사대상 업체에서 2013년에 신규로 채용한 인원은 평균 31.4명이며, 가치사슬별 세부분야 중에서는 ‘판

매’가 12.6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생산’ 분야가 9.7명으로 나타났다. 생산액 규모별로 볼 때, 2,000억 이

상 업체의 신규 채용 인원은 평균 141.2명이며, 1,000~2,000억 미만은 59.5명, 500~1,000억 미만은 57.5명,

100~500억은 31.9명, 100억 미만 업체는 10.5명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고용인원과 마찬가지로 생산액

500억 이상인 경우는 ‘판매’ 분야 채용 인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500억 미만 업체는 ‘생산’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조사시점 현재 부족한 인원은 평균 5.4명으로 가치사슬별 세부분야 중에서는 ‘판매’, ‘생산’ 분야의 부족인원

이 각각 2.1명, 2.0명으로 유사한 규모를 나타내었다. 생산액 규모별로 볼 때, 2,000억 이상 업체의 부족 인원

은 평균 42.7명, 1,000~2,000억 미만은 7.3명, 500~1,000억 미만은 2.5명, 100~500억은 4.5명, 100억 미만은

1.9명으로 나타났다. 생산액 1,000억 이상으로 규모가 큰 업체는 ‘판매’ 분야 부족 인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하며, 1,000억 미만 업체는 ‘생산’ 분야의 부족인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조사대상 업체에서 2014년에 신규로 고용을 계획하고 있는 인원은 평균 10.8명으로 나타났으며, 가치사슬

별 세부분야 중 ‘판매’ 분야의 고용 계획 인원이 가장 많았다. 현재 고용현황과 마찬가지로 생산액 500억 이

상인 경우는 ‘판매’ 분야의 고용계획 인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500억 미만 업체는 ‘생산’ 분야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고용인력의 주요 전공 및 학력

조사대상 업체 고용 인원의 주요 전공은 전체적으로 기타(32.3%)응답이 가장 높은 가운데, 제시한 전공 중

에서는 ‘화학/화학공학’(24.7%)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약학/제약학’(19.8%) 순으로 나타났다. 생산액 규

모별로는 500억 이상인 업체는 ‘약학/제약학’의 비중이 가장 높은 반면, 500억 미만으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

은 업체는 ‘화학/화학공학’의 비중이 가장 높아 업체 규모별 전공 분포에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2,000억 이상

의 대규모 업체는 ‘약학/제약학’ 다음으로 ‘생명과학/생명공학’의 비중이 높아 특징적이었다. 가치사슬별 세부

분야로 볼 때, ‘연구개발’ 분야는 ‘약학/제약학’(38.5%)과 ‘화학/화학공학’(35.8%)이 유사하게 높았으며, ‘시판허

가’ 분야는 ‘약학/제약학’이 월등히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생산’, ‘판매’ 등의 분야에서는 특정한 전공 보다 다양

한 전공 분야가 분포되어 있었다.


보건산업 • 6 2014 May • 7

표 2 제약산업 고용현황 및 고용계획 종합 (단위 : 명)

구분

2013년현재 고용 인원수

2013년신규 고용 인원수

2013년현재 부족 인원수

2013년신규 고용 계획 인원수

분야 평균 분야 평균 분야 평균 분야 평균

전체(100개 업체)

총인원 - 168.4 - 31.4 - 5.4 - 10.8

의약품 제조분야 - 159.4 - 30.3 - 5.3 - 10.7

1순위 판매 67.4 판매 12.6 판매 2.1 판매 5.0

2순위 생산 54.4 생산 9.7 생산 2.0 생산 3.0

3순위 연구개발 18.5 연구개발 3.2 연구개발 1.0 연구개발 2.0

4순위 시판허가 1.8 시판허가 0.8 시판허가 0.2 시판허가 0.2

생산액규모별

2,000억 이상(6개 업체)

총인원 - 1,094.2 - 141.2 - 42.7 - 88.8

의약품제조분야

- 1,094.0 - 141.0 - 42.5 - 88.8

1순위 판매 539.7 판매 60.5 판매 19.5 판매 49.5

2순위 생산 360.7 생산 36.2 생산 13.7 생산 17.7



1,000∼2,000억 미만(6개 업체)

총인원 - 435.3 - 59.5 - 7.3 - 15.2

의약품 제조분야

- 422.7 - 55.2 - 6.8 - 15.0

1순위 판매 202.5 판매 26.8 판매 2.8 판매 7.8

2순위 생산 130.3 생산 20.0 연구개발 1.8 연구개발 3.7

3순위 연구개발 34.7 연구개발 4.3 생산 1.5 생산 2.0


500∼1,000억미만

(10개 업체)

총인원 - 240.2 - 57.5 - 2.5 - 8.7


- 231.9 - 54.1 - 2.3 - 8.3

1순위 판매 119.1 판매 32.5 생산 0.8 판매 5.0

2순위 생산 61.4 생산 15.6 판매 0.7 생산 2.0



100∼500억미만

(25개 업체)

총인원 - 109.7 - 31.9 - 4.5 - 9.2


- 105.6 - 31.4 - 4.4 - 9.2

1순위 생산 46.6 생산 11.8 생산 2.1 생산 4.2

2순위 판매 30.8 판매 10.8 판매 1.5 판매 2.6



100억미만

(53개 업체)

총인원 - 47.5 - 10.5 - 1.9 - 2.5


- 35.6 - 10.0 - 1.9 - 2.5

1순위 생산 13.5 생산 3.4 생산 0.8 생산 1.1

2순위 연구개발 7.8 판매 2.8 판매 0.5 판매 0.8

3순위 판매 6.2 연구개발 1.9 연구개발 0.4 연구개발 0.5


조사대상 업체 고용 인원의 주요 학력은 전체적으로 ‘학사’(61.7%)가 가장 많은 비중으로 나타났으며, 다음

으로 ‘석사’(17.1%)였으며, 생산액 규모별로는 큰 차이가 없었다. 가치사슬별 세부분야로 볼 때, 세부분야 전반

적으로 ‘학사’의 비율이 가장 높은 가운데, ‘판매’ 분야와 ‘시판허가’ 분야는 ‘학사’의 비율이 70%내외로 더욱 높

았으며, ‘연구개발’ 분야는 ‘학사’ 다음으로 상대적으로 ‘석사’비율이, ‘생산’ 분야는 ‘고졸 이하’의 비율이 타 분야

대비 높았다.

- 제약산업

보건산업 • 6 2014 May • 7

표 3 제약산업 현재 고용인원 주요 전공 (단위 : %)

구분 전체*의약품 제조분야 그 외

기타 분야소계 연구개발 시판허가 생산* 판매* 기타


1순위화학/

화학공학(24.7)

화학/화학공학

(26.1)

약학/제약학(38.5)

약학/ 제약학(48.6)

화학/ 화학공학(34.8)

경영학/ 경제학(23.6)



2순위약학/ 제약학(19.8)

약학/ 제약학(21.0)



약학/ 제약학(11.3)

화학/ 화학공학

(14.9)


(11.5)


(5.1)

생산액규모별

2,000억 이상(6개 업체)


약학/ 제약학(28.8)

약학/ 제약학(46.7)

약학/ 제약학(40.0)

화학/ 화학공학,생명과학/생명공학

(18.2)



의학/ 간호학(100.0)

2순위생명과학/ 생명공학

(17.0)

생명과학/ 생명공학

(17.3)


(26.7)

화학/ 화학공학,생명과학/ 생명공학,

의학/ 간호학(20.0)

약학/ 제약학(25.0)

약학/ 제약학(20.0)

　-

1,000∼2,000억 미만(6개 업체)


약학/ 제약학(31.3)

약학/ 제약학(53.8)

약학/ 제약학(60.0)





2순위

경영학/ 경제학,화학/

화학공학(17.6)


(18.8)

화학/ 화학공학,

의학/ 간호학(23.1)

의학/ 간호학(40.0)

약학/ 제약학(27.3)

약학/ 제약학(15.4)

의학/ 간호학(16.7)

　-

500∼1,000억미만

(10개 업체)


약학/ 제약학(30.6)

약학/ 제약학(61.9)

약학/ 제약학(57.1)


(47.1)



약학/ 제약학(33.3)

2순위화학/

화학공학(18.7)


(19.4)

화학/ 화학공학,생명과학/ 생명공학

(14.3)

생명과학/ 생명공학(28.6)

약학/ 제약학,


(5.9)

약학/ 제약학,


(15.8)


약학/ 제약학(12.5)

　-

100∼500억미만

(25개 업체)

1순위화학/

화학공학(31.2)



약학/ 제약학(46.2)



경영학/ 경제학(41.2) 경영학/

경제학,생명과학/ 생명공학

(16.7)2순위약학/ 제약학(19.1)

약학/ 제약학(19.9)

약학/ 제약학(38.9)

화학/ 화학공학,생명과학/ 생명공학

(23.1)

약학/ 제약학(10.0)



(11.8)

100억미만(53개업체)

1순위화학/화학공학

(25.8)

화학/화학공학(28.1)








약학/제약학(14.3)

약학/ 제약학(25.4)

약학/ 제약학(40.0)

약학/ 제약학(11.3)


(14.5)


(16.0)


(7.7)

* 위의 제시 값은 주요 전공 1순위 응답결과를 기준으로 첫 번째, 두 번째로 높게 응답된 전공임 * %값이 동일한 경우, 동일 순위로 함께 제시하였음

* 전체, 생산 분야, 판매 분야는 기타 응답 비율이 각각 32.3%, 44.7%, 39.9%로 가장 높았으며, 상기 표에 제시한 전공은 기타 외 응답 전공 순서임

인력양성 미래요구도

해당 업무 수행 시 별도의 자격증이 필요한 업무 분야에 대한 질문에 ‘R&D기획’(51.0%)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임상시험’(40.0%), ‘GMP’(27.0%) 순으로 나타났다. 생산액 규모별로 볼 때, 1,000억 이상으로 규모가

큰 업체는 ‘임상시험’ 분야에서 자격증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그 외는 ‘R&D기획’에 대한 응답


보건산업 • 8 2014 May • 9

비율이 높았다.

실무형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 대학원 등 별도의 양성 체계 개설에 대한 필요도는 전체적으로 5점

만점 중 3.05점으로 보통 수준이었으며, 가치사슬별 세부분야 별로는 ‘R&D기획’(3.47점), ‘임상시험’(3.29점),

‘GMP’(3.20점) 순이었다.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정규 교육과정 내 커리큘럼 정비 및 보강 필요도는 전

체적으로 5점 만점 중 3.18점으로 특성화 대학원에 비해서는 다소 높았으며, 특성화 대학원과 마찬가지로

‘R&D기획’ 분야와 ‘임상시험’ 분야에서의 필요도가 각각 3.50점, 3.39점으로 타 분야 대비 가장 높은 수준으

로 나타났다.

국가 주도 기존 종사자 교육 필요도는 5점 만점 중 3.27점으로 나타났으며, 가치사슬별 세부분야 중 ‘R&D

기획’(3.55점) 분야, ‘GMP’(3.49점) 분야에서 필요도가 가장 높았고, 민간 주도 기존 종사자 교육에 대한 필요

도는 5점 만점 중 3.07점으로 국가 주도 교육 필요성에 비해서 다소 낮았으며, 국가 주도 교육과 마찬가지로

‘R&D기획’(3.35점) 및 ‘GMP’(3.26점) 분야에서 타 분야 대비 높은 필요도 수준을 나타내었다.

표 4 제약산업 현재 고용인원 주요 학력 (단위 : %)

구분 전체의약품 제조분야 그 외

기타 분야소계 연구개발 시판허가 생산 판매 기타


1순위학사(61.7)

학사(60.4)

학사(48.6)

학사(68.6)

학사(46.8)

학사(77.7)

학사(73.8)

학사(79.5)

2순위석사(17.1)

석사(18.0)

석사(39.9)

석사(28.6)

고졸 이하(34.8)

석사(12.2)

고졸 이하,전문학사

(9.8)

전문학사(10.3)

생산액규모별

2,000억 이상(6개 업체)

1순위학사(66.0)

학사(65.4)

석사(53.3)

학사(60.0)

학사(54.5)

학사(100.0)

학사(100.0)

학사(100.0)

2순위석사(18.9)

석사(19.2)

학사(26.7)

석사(40.0)


(18.2)- - -

1,000∼2,000억 미만

(6개 업체)

1순위학사(66.7)

학사(66.7)

석사(61.5)

학사(80.0)

학사(54.5)

학사(84.6)

학사(100.0)

학사(66.7)

2순위석사(21.6)

석사(22.9)

학사(38.5)

석사(20.0)

고졸 이하(27.3)

석사(15.4)

-고졸 이하

(33.3)

500∼1,000억 미만

(10개 업체)

1순위학사(69.3)

학사(68.1)

학사(61.9)

학사(57.1)

고졸 이하(47.1)

학사(94.7)

학사(87.5)

학사(100.0)

2순위석사(16.0)

석사(16.7)

석사(33.3)

석사(42.9)

학사(41.2)

석사(5.3)

석사(12.5)

-

100∼500억미만

(25개 업체)

1순위학사(66.9)

학사(65.6)

학사(55.6)

학사(76.9)

학사(52.5)

학사(73.3)

학사(88.2)

학사(100.0)

2순위석사(17.2)

석사(17.9)

석사(38.9)

석사(23.1)

고졸 이하(30.0)

석사(15.6)

고졸 이하,석사(5.9)

-

100억 미만(53개 업체)

1순위학사(53.8)

학사(51.4)

학사(47.6)

학사(60.0)

학사(41.9)

학사(67.3)

학사(48.0)

학사(73.1)

2순위석사(16.1)

고졸 이하(17.6)

석사(34.9)

석사,전문학사(20.0)

고졸 이하(38.7)

석사(14.5)

전문학사(24.0)

전문학사(15.4)

* 위의 제시 값은 주요 학력 1순위 응답결과를 기준으로 첫 번째, 두 번째로 높게 응답된 학력임* %값이 동일한 경우, 동일 순위로 함께 제시하였음

- 제약산업

보건산업 • 8 2014 May • 9

표 5 제약산업 인력양성 미래요구도 (단위 : %. 점/5점 척도)

구분 별도의 자격증 필요 분야* (%)

각 교육별 필요도 (점/5점 척도)

특성화 대학원 정규 교육과정 내 커리큘

럼 정비 및 보강 국가주도 기존 종사자 교

육 민간 주도 기존 종사자 교

육


전체평균

- 3.05 3.18 3.27 3.07

1순위R&D기획

(51.0)R&D기획

(3.47)R&D기획(3.50)

R&D기획(3.55)

R&D기획(3.35)

2순위임상시험(40.0)

임상시험(3.29)

임상시험(3.39)

GMP(3.49)

GMP(3.26)

3순위GMP(27.0)

GMP(3.20)

후보물질(3.35)

후보물질, 임상시험(3.42)

후보물질,임상시험

(3.17)

생산액규모별

2,000억 이상(6개 업체)


임상시험(3.50) 후보물질,

임상시험(3.67)

후보물질,GMP(3.50)

GMP(3.67)

2순위GMP(66.7)

후보물질,시판허가,

기술사업화,부작용모니터링

(3.33)

R&D기획, 후보물질(3.50)

3순위R&D기획,후보물질(50.0)

시판허가(3.50)

시판허가, 기술사업화(3.33)

1,000∼2,000억 미만(6개 업체)


임상시험(4.17)

R&D기획, 후보물질,임상시험, 시판허가

(4.00)


(3.83)


(3.67)2순위

R&D기획, 시판허가(50.0)

R&D기획, 후보물질,시판허가 (4.00)3순위

500∼1,000억 미만(10개 업체)

1순위R&D기획(60.0)

R&D기획(3.70)

R&D기획(3.90)

임상시험(4.00)

R&D기획, 후보물질,시판허가

(3.10)

2순위후보물질(50.0)

시판허가(3.60) 후보물질, 임상시험,

시판허가(3.60)

R&D기획, 후보물질(3.90)

3순위 시판허가

(40.0)임상시험(3.50)

100∼500억 미만(25개 업체)

1순위R&D기획(56.0)

R&D기획(3.72)

임상시험(3.68)

GMP(3.80)

GMP(3.52)

2순위GMP(36.0)

GMP(3.60)

GMP(3.52)

임상시험(3.72)

R&D기획(3.36)


임상시험(3.56)

R&D기획(3.48)

R&D기획(3.60)

후보물질, 임상시험(3.28)


1순위R&D기획

(47.2)R&D기획(3.30)

R&D기획(3.42)

R&D기획(3.47)

R&D기획(3.34)


영업(3.09)

생산직(3.25)

GMP(3.28)

GMP(3.15)

3순위GMP(18.9)

GMP,기술사업화

(3.02)

GMP(3.19)

후보물질, 생산직(3.23)

영업(3.13)

* 별도의 자격증이 필요한 업무 분야를 중복으로 여러 개 선택한 결과이며, 응답결과를 기준으로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로 높게 응답된 분야임* 각 비율 산출방법 : 각 분야에 대해 (선택한 수/전체 또는 해당 응답업체 수)*100 예1) 전체 응답업체(100개 업체) 중 R&D기획을 51개 업체가 선택했을 경우: (51 / 100)*100 = 51% 예2) 생산액 규모 100억 미만 업체(53개 업체) 중 R&D기획을 25개 업체가 선택했을 경우: (25/ 53)*100 = 47.2% * %값 및 평균값이 동일한 경우, 동일 순위로 함께 제시하였음


보건산업 • 10 2014 May • 11

‘연구개발’• ‘국내외 인증 및 인허가’ •‘품질관리’ 인력 필요도 높아조사대상 업체 평균 35명 고용 … 생산 인력 고용 가장 높아



조사대상 업체의 생산액 규모는 88%가 100억 미만으로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종사 인원수는 20명 이하 업

체가 53.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설립연도는 2001년∼2010년에 설립된 업체가 48.0%로 가장 많았으며,

소재지는 서울/경기/인천의 비율이 42.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표 1 의료기기산업 응답업체 일반특성

구분전체 의료기기 제조업체 설문 조사 대상 업체

사례수(업체) 백분율(%) 사례수(업체) 백분율(%)

전 체 1,723 100.0 100 100.0

생산액규모

100억 이상 69 4.0 12 12.0

100억 미만 1,654 96.0 88 88.0

전체인원수

200명 이상 19 1.1 4 4.0

100명∼199명 35 2.0 5 5.0

21명∼99명 292 16.9 38 38.0

20명 이하 1,377 79.9 53 53.0

업체설립연도

2011년 이후 - - 7 7.0

2001년∼2010년 - - 48 48.0

1991년∼2000년 - - 30 30.0

1990년 이전 - - 15 15.0

소재지

서울/경기/인천 1,145 66.5 42 42.0

대전/충청 176 10.2 18 18.0

광주/전라 71 4.1 10 10.0

부산/대구/울산/경상 241 14.0 19 19.0

강원/제주 90 5.2 11 11.0

* 전체 의료기기 제조업체는 2012년 의료기기 생산실적 보고 업체 중 생산액이 존재하는 업체(생산실적 무실적 업체 제외) 총 1,723개 업체임

- 의료기기산업

보건산업 • 10 2014 May • 11


2013년 현재 기준 조사대상 업체의 고용 인원수는 평균 34.5명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중 의료기기 제조분야

가 33.6명으로써, 가치사슬별 세부분야 중에서는 ‘생산’이 15.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영관리/지원’

3.4명, ‘국내영업’ 3.1명, ‘연구개발’ 2.9명 순이었다. 생산액 규모별로 볼 때, 100억 이상 업체의 고용 인원수는

평균 125.4명(의료기기 제조분야가 122.7명)으로 조사되었으며, 100억 미만 업체는 평균 22.0명(의료기기 제

조분야 21.3명)이었다. 세부분야별 순위는 100억 이상 업체의 경우 ‘생산’ 다음으로 ‘국내영업’, ‘경영관리/지원’,

‘품질관리(GMP)’순이었으며, 100억 미만 업체의 경우 ‘생산’ 다음으로 ‘경영관리/지원’, ‘연구개발’, ‘국내영업’ 순

으로 차이를 나타내었다.

조사대상 업체의 2013년 신규 채용 인원수는 평균 4.7명이며, 가치사슬별 세부분야 중에서는 ‘생산’ 분야가

2.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연구개발’ 0.5명으로 나타났다. 생산액 규모별로 볼 때, 100억 이상 업체의

2013년 신규 채용 인원은 평균 12.8명으로, ‘생산’ 분야가 5.6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100억 미만 업체의

경우에도 ‘생산’ 분야가 1.7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3년 현재 부족한 인원은 평균 1.8명으로 나타난 가운데, ‘생산’ 분야가 0.7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

났으며, 2014년 신규로 고용을 계획하고 있는 인원은 평균 3.2명으로 역시 ‘생산’ 분야가 1.2명으로 가

장 높게 나타났다.


조사대상 업체 고용 인원의 주요 전공은 전체적으로 기타가 55.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전기ㆍ전자

공학 22.0%, 경영ㆍ경제학 18.3%, 기계공학 16.6% 순으로 나타났다. 생산액 규모별로는 100억 이상 업체에

서는 ‘기타’ 분야가 55.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기계공학’, ‘경영ㆍ경제학’, ‘전기ㆍ전자공학’, ‘의

공학’, ‘생명과학ㆍ생명공학’, ‘재료공학’ 순으로 나타났으며, 100억 미만 업체에서는 ‘기타’ 분야가 55.4%로 가

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기ㆍ전자공학’, ‘경영ㆍ경제학’, ‘기계공학’, ‘의공학’, ‘생명과학ㆍ생명공학’, ‘재료공학’ 순

으로 나타나 생산액 규모와 관계없이 ‘기타’ 전공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특징을 알 수 있다.

조사대상 업체 고용 인원의 주요 학력은 ‘학사’가 68.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전문학사’ 29.2%, ‘고졸

이하’ 17.9% 순으로 나타났다. 생산액 규모별로 볼 때 100억 이상 업체에서는 ‘학사’가 76.4%로 가장 높게 나

타났으며, ‘전문학사’, ‘고졸이하’, ‘석사’, ‘박사’ 순으로 나타났고, 100억 미만 업체에서도 ‘학사’가 66.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00억 이상 업체와 동일하게 ‘전문학사’, ‘고졸이하’, ‘석사’, ‘박사’ 순으로 나타나, 조사대상 업

체 교용 인원의 주요 학력은 생산액 규모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조사대상 업체 고용인원 주요 전공에서 ‘기타’ 분야의 값이 높게 응답된 이유로는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고

용현황 중 ‘생산’ 분야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과 연계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는 ‘생산’ 분야의 특성상


보건산업 • 12 2014 May • 13

특정 전공이 필요치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판단되며, 주요 학력에서 ‘석사’, ‘박사’와 같은 고학력 분야의

값이 상대적으로 낮게 응답된 이유도 주요 전공과 동일한 이유로 판단된다.


해당 업무 수행 시 별도의 자격증이 필요한 분야로는 ‘연구개발’이 17.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품질

관리’ 16.0%, ‘국내인증 및 인허가’ 9.0%순으로 나타났다. 생산액 규모별로 볼 때, 100억 이상 업체에서는 ‘국

내, 해외인증 및 인허가’, ‘연구개발’, ‘품질관리(GMP)’, ‘해외영업’, ‘국내유지보수’ 분야가 8.3%로 가장 높았고,

100억 미만 업체는 ‘연구개발’ 분야가 1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표 2 의료기기산업 고용현황 및 고용계획 종합 (단위 : 명)

구분

2013년 현재 고용 인원수

2013년 신규 채용 인원수




전체

총인원 - 34.5 - 4.7 - 1.8 - 3.2

의료기기제조 분야

- 33.6 - 4.6 - 1.8 - 3.2

1순위 생산 15.7 생산 2.1 생산 0.7 생산 1.2

2순위경영관리/

지원3.4 연구개발 0.5 연구개발 0.3 국내영업 0.5

3순위 국내영업 3.1경영관리/

지원0.4 품질관리 (GMP) 0.2 연구개발 0.4

4순위 연구개발 2.9 국내영업 0.4 국내영업 0.2 해외영업 0.3

생산액 100억 이상

총인원 - 125.4 - 12.8 - 2.2 - 7.9

의료기기제조분야

- 122.7 - 12.8 - 2.2 - 7.9

1순위 생산 62.8 생산 5.6 생산 0.8 국내영업 2.8

2순위기타,

국내영업10.3 국내영업 1.9

연구개발,해외인증 및

인허가,품질관리 (GMP),

국내영업

0.3 생산 1.3


지원9.9

경영관리/지원

1.2

임상연구,국내인증 및

인허가, 임상마케팅, 해외영업

0.1 해외영업 1.1

4순위 품질관리 (GMP) 8.0국내유지

보수0.9 - -

연구개발, 경영관리/

지원

생산액 100억 미만

총인원 - 22.0 - 3.6 - 1.7 - 2.6

의료기기제조분야

- 21.3 - 3.5 - 1.7 - 2.6

1순위 생산 9.2 생산 1.7 생산 0.7 생산 1.1


지원2.5 연구개발 0.5 연구개발 0.3 연구개발 0.4

3순위 연구개발 2.3 품질관리 (GMP) 0.3 품질관리 (GMP) 0.2 국내영업 0.2

4순위 국내영업 2.1경영관리/

지원0.3 국내영업 0.2

연구개발기획

0.1


보건산업 • 12 2014 May • 13

업무 수행 시 실무형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 대학원 등 별도의 양성 체계 개설에 대한 필요도는 5점

만점 중 3.1점으로 보통 수준인 가운데, 가치사슬별 세부분야 중에서는 ‘연구개발’ 및 ‘국내외 인증 및 인허가’

분야가 3.4점으로 타 분야 대비 필요도가 높은 편이었다. 생산액 규모별로는 100억 이상 업체에서는 ‘국내인

증 및 인허가’ 분야가 4.0점, 100억 미만 업체에서는 ‘연구개발’ 분야가 3.5점으로 가장 높았다.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정규 교육과정 내 커리큘럼 정비 및 보강 필요도는 5점 만점

중 3.2점으로 가치사슬별 세부분야 중 ‘품질관리(GMP)’ 분야가 3.4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연

구개발기획’, ‘경영관리 및 지원’, ‘기타’ 3.3점, ‘연구개발’ 3.2점 순으로 나타났다. 생산액 규모별로 볼 때 100억

이상 업체에서는 ‘해외인증 및 인허가’ 분야가 3.3점, 100억 미만 업체에서는 ‘품질관리(GMP)’ 분야가 3.4점으

로 가장 높았다.

국가 주도 기존 종사자 교육 필요도는 5점 만점 중 3.5점으로 나타나 특성화대학원 필요도, 정규교육과정내

커리큘럼 정비 및 보강 필요도, 민간주도 종사자 교육 필요도에 비해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며, 가치사슬별

세부분야 중에서는 ‘연구개발’ 분야가 3.8점으로 가장 높았고, ‘연구개발기획’, ‘특허전문’, ‘국내외 인증 및 인허

가’ 분야도 3.7점으로 높은 편이었다. 생산액 규모별로 볼 때 100억 이상 업체에서는 ‘생산’ 분야가 5.0점, 100

억 미만 업체는 ‘연구개발’ 분야가 3.8점으로 가장 높았다.

민간 주도 기존 종사자 교육 필요도는 5점 만점 중 3.1점으로 국가 주도 교육 필요성에 비해서 낮은

편이었으며, 가치사슬별로는 ‘품질관리(GMP)’가 3.3점으로 가장 높았다. 생산액 규모별로는 100억 이

상 업체에서는 ‘생산’ 분야가 4.0점, 100억 미만 업체는 ‘연구개발’, ‘품질관리(GMP)’, ‘시장조사’ 분야가

3.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표 3 의료기기산업 현재 고용인원 주요 전공 (단위 : %)

구분 의공학 기계공학전기ㆍ

전자공학재료공학

생명과학ㆍ생명공학

경영ㆍ경제학 기타

전체 9.3 16.6 22.0 4.2 7.1 18.3 55.3

생산액100억 이상 16.0 25.5 19.8 5.7 12.3 21.7 54.7

100억 미만 8.1 15.1 22.4 3.9 6.2 17.7 55.4

* 주요 전공 전체 응답수 중 해당 전공 응답수의 비율임(중복응답)

표 4 의료기기산업 현재 고용인원 주요 학력 (단위 : %)

구분 고졸이하 전문학사 학사 석사 박사

전체 17.9 29.2 68.0 14.4 5.5

생산액100억 이상 24.5 26.4 76.4 18.9 6.6

100억 미만 16.7 29.7 66.6 13.6 5.4

* 주요 학력 전체 응답수 중 해당 학력 응답수의 비율임(중복응답)


보건산업 • 14

표 5 의료기기산업 인력양성 미래요구도 (단위 : %. 점/5점 척도)

구분별도 자격 제도 필요

각 교육유형별 필요도(점/5점 척도)

특성화 대학원 필요정규 교육 과정

학제 정비/보강 필요국가주도 기존 종사자

재교육 필요민간주도 기존 종사자

재교육 필요

전체

전체평균

- 3.1 3.2 3.5 3.1

1순위연구개발(17.0)

연구개발, 국내인증 및 인허가, 해외인증 및 인허가(3.4)

품질관리(GMP)(3.4)

연구개발(3.8)


2순위



연구개발기획, 경영관리 및 지원, 기타(3.3)

연구개발기획,특허전문,국내인증 및 인허가,해외인증 및 인허가(3.7)

연구개발(3.2)

3순위

국내인증 및 인허가(9.0)

연구개발기획, 임상연구, 국내영업, 해외유지보수(3.1)

연구개발(3.2)

임상연구(3.6)

연구개발기획, 해외인증 및 인허가, 생산, 시장조사, 국내영업, 임상마케팅, 해외영업(3.1)

생산액 100억 이상

1순위

국내(해외)인증 및 인허가,연구개발, 품질관리(GMP), 해외영업, 국내유지보수(8.3)


해외인증 및 인허가(3.3)

생산(5.0)

생산(4.0)

2순위- 해외인증 및 인허가

(3.7)연구개발(3.2)

특허전문, 임상연구, 국내유지보수(4.0)

경영관리 및 지원(3.5)

3순위

- 임상연구

(3.3)

연구개발기획, 특허전문,

시험검사, 국내인증 및

인허가, 품질관리(GMP),

시장조사, 국내영업, 임상

마케팅, 해외영업, 국내유지

보수, 경영관리 및 지원

(3.0)

국내인증 및 인허가

(3.8)

연구개발, 품질관리(GMP)

(3.0)

생산액 100억 미만

1순위

연구개발(18.2)

연구개발(3.5)

품질관리(GMP),(3.4)

연구개발(3.8)

연구개발, 품질관리(GMP), 시장조사(3.3)

2순위


해외인증 및 인허가,품질관리(GMP),(3.4)

연구개발기획,경영관리 및 지원,기타(3.3)

연구개발기획, 특허전문국내인증 및 인허가,해외인증 및 인허가(3.7)

연구개발기획, 임상연구,해외인증 및 인허가, 국내영업, 임상마케팅, 해외영업(3.2)

3순위

생산, 국내인증 및 인허가 (9.1)


연구개발, 해외인증 및 인허가, 시장조사, 국내유지보수,해외유지보수(3.2)

임상연구, 시장조사(3.6)

시험검사, 생산, 국내인증 및 인허가, 국내유지보수,해외유지보수(3.1)

* %값 및 평균값이 동일한 경우, 동일 순위로 함께 제시* 별도 자격 제도 필요는 중복응답 결과(%)이며, 각 교육유형별 필요도는 5점 척도임


보건산업 • 14


보건산업 • 16 2014 May • 17

‘제품개발’• ‘기초연구’ 인력 필요도 높아조사대상 업체 평균 72명 고용 … 영업마케팅·생산 인력 고용 가장 높아



조사 대상 업체의 생산액 규모는 1∼10억과 1억 미만이 각각 37%, 33%로 가장 많았으며, 100∼1,000억 미

만 6%, 1,000억 이상이 1% 분포하고 있다. 전체 직원 수는 10명 이하가 51%로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설립년

도는 2001∼2010년에 설립된 업체가 63%로 가장 많았으며, 소재지는 서울/경기/인천에 위치한 비율이 56%

를 차지하였다.


2013년 현재 기준 조사대상 업체의 고용 인원수는 평균 72.3명으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화장품 제조분야

는 70.2명이었다. 가치사슬별 세부분야 중에서는 ‘영업마케팅’(35.0명) 인원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생

산’(20.1명), ‘R&D’(7.3명), ‘사업지원’(6.2명)순이었다. 생산액 규모별로 볼 때, 1,000억 이상 업체의 고용 인원수

는 4,754명이며, 100∼1,000억 미만은 121.8명, 10∼100억 미만은 36.2명, 1∼10억 미만은 10.9명, 1억 미만

은 15.5명으로 생산액 규모에 따른 고용 인원수 차이가 큰 편이며, 생산액 1,000억 이상으로 규모가 가장 큰

업체는 ‘영업마케팅’ 분야 종사 인원이 가장 많았고, 그 외 다른 업체는 ‘생산’ 분야 고용 인원수가 가장 커 업체

규모별 인원구성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금번 조사대상 업체에서 2013년에 신규로 채용한 인원은 평균 11.0명이며, 이 중 화장품 제조분야가 10.8명

으로 가치사슬별 세부분야 중에서는 ‘영업마케팅’(4.1명)이 가장 많았고 ‘생산’(3.7명), ‘R&D’(1.5명) 순이었다. 생

산액 규모별로 볼 때, 1,000억 이상 업체의 신규 채용 인원은 445명이며, 100∼1,000억 미만은 46명, 10∼100

억 미만은 9.5명, 1∼10억은 1.9명, 1억 미만 업체는 2.7명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 고용인원과 마찬가

지로 생산액 1,000억 이상으로 규모가 가장 큰 경우는 ‘영업마케팅’ 분야 채용 인원이 가장 많았고, 그 외의 업

체는 ‘생산’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다.

- 화장품산업

보건산업 • 16 2014 May • 17

현재 부족한 인원은 평균 1.6명이었으며, 가치사슬별 세부분야 중에서는 ‘생산’ 분야의 부족인원이 0.8명으

로 가장 많았다. 생산액 규모별로는 100∼1,000억 미만의 업체는 ‘영업마케팅’ 분야 부족 인원이 가장 컸으며,

그 외의 업체는 ‘생산’ 분야의 부족인원이 가장 많았다.

조사대상 업체에서 2014년에 신규로 고용을 계획하고 있는 인원은 평균 6.7명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가치

사슬별 세부분야 중 ‘영업마케팅’ 분야 인원수가 3.4명으로 가장 많았다. 생산액 규모별로는 100억 이상 업체

는 가치사슬별 세부분야 중 ‘영업마케팅’의 신규 채용 계획 인원이 많았으며, 100억 미만 업체는 ‘생산’ 분야의

신규 고용 계획 인원이 가장 많았다.


조사대상 업체 고용 인원의 주요 전공은 전체적으로 ‘화학/화학공학’(38.9%)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

영학/경제학’(16.9%) 순이었으며, 생산액 규모별로 볼 때, 1,000억 이상으로 규모가 가장 큰 업체는 ‘경영학/경

제학’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의 업체는 ‘화학/화학공학’의 비율이 가장 높아 차이를 보이고 있

다. 가치사슬별 세부분야로 볼 때, ‘사업지원’ 분야는 ‘경영학/경제학’(38.5%)과 ‘화학/화학공학’(38.5%)이 동일

한 수준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R&D’ 분야는 ‘화학/화학공학’(71.0%), ‘생산’, ‘영업마케팅’ 분야는 기

타 전공의 비율이 가장 높은 가운데, 제시한 전공 중에서는 ‘생산’은 ‘화학/화학공학’(36.9%), ‘영업마케팅’은 ‘경

영학/경제학’(34.8%)이 가장 높았다.

조사대상 업체 고용 인원의 주요 학력은 전체적으로 ‘학사’(54.6%)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전문학사’(17.8%)

표 1 화장품산업 응답업체 일반특성

구분 사례수(업체) 백분율(%)

전 체 100 100.0

생산액 규모

1,000억 이상 1 1.0

100∼1,000억 미만 6 6.0

10∼100억 미만 23 23.0

1∼10억 미만 37 37.0

1억 미만 33 33.0

전체 직원 수

51명 이상 13 13.0

11∼50명 36 36.0

10명 이하 51 51.0

업체 설립년도

2011년 이후 9 9.0

2001∼2010년 63 63.0

1991∼2000년 19 19.0

1990년 이전 9 9.0

소재지

서울/경기/인천 56 56.0

대전/충청 22 22.0

광주/전라 4 4.0

부산/대구/울산/경상 11 11.0

강원 7 7.0


보건산업 • 18 2014 May • 19

였으며, 생산액 규모별로 볼 때, 전반적으로 ‘학사’의 비율이 높은 가운데, 생산액 100억 이상 업체는 ‘석사’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가치사슬별 세부분야로 볼 때, ‘사업지원’ 분야와 ‘영업마케팅’ 분야는 ‘학사’가 가장

많으며, ‘R&D’분야는 ‘학사’, ‘석사’, ‘생산’ 분야는 ‘학사’, ‘고졸 이하’의 비율이 높아 세부분야별 학력 분포에 차이

를 보이고 있다.

표 2 화장품산업 고용현황 및 고용계획 종합 (단위 : 명)

구분

2013년 현재 고용 인원수

2013년 신규 채용 인원수





총인원 - 72.3 - 11.0 - 1.6 - 6.7

화장품제조분야

- 70.2 - 10.8 - 1.6 - 6.7

1순위 영업마케팅 35.0 영업마케팅 4.1 생산 0.8 영업마케팅 3.4

2순위 생산 20.1 생산 3.7 R&D 0.3 생산 1.8

3순위 R&D 7.3 R&D 1.5 영업마케팅 0.2 R&D 0.8

4순위 사업지원 6.2 사업지원 1.2 사업지원 0.2 사업지원 0.5

생산액규모별

1,000억 이상(1개 업체)

총인원 - 4,754.0 - 445.0 - 0.0 - 389.0


- 4,754.0 - 445.0 - 0.0 - 389.0

1순위 영업마케팅 3,247.0 영업마케팅 348.0 - 0.0 영업마케팅 287.0

2순위 생산 726.0 생산 44.0 - 0.0 생산 50.0

3순위 R&D 390.0 사업지원 30.0 - 0.0 R&D 26.0

4순위 사업지원 365.0 R&D 21.0 - 0.0 사업지원 22.0

100∼ 1,000억 미만(6개 업체)

총인원 - 121.8 - 46.0 - 1.8 - 3.0


- 121.8 - 46.0 - 1.8 - 3.0

1순위 생산 70.0 생산 20.7 영업마케팅 1.0 영업마케팅 0.8

2순위 R&D 19.5 R&D 10.2 R&D 0.5 R&D 0.7

3순위 영업마케팅 14.2 영업마케팅 6.0 생산 0.2 사업지원 0.7

4순위 사업지원 10.3 사업지원 6.0 사업지원 0.2 생산 0.5

10∼100억미만(23개업체)

총인원 - 36.2 - 9.5 - 3.0 - 3.9


- 36.2 - 9.5 - 3.0 - 3.9

1순위 생산 20.5 생산 5.6 생산 1.9 생산 2.2

2순위 R&D 5.4 R&D 1.8 R&D 0.4 R&D 0.7

3순위 사업지원 4.2 사업지원 1.5 영업마케팅 0.3 영업마케팅 0.5

4순위 영업마케팅 3.7 영업마케팅 0.4 사업지원 0.2 사업지원 0.5

10∼10억미만(37개 업체)

총인원 - 10.9 - 1.9 - 1.3 - 2.0


- 10.9 - 1.9 - 1.3 - 1.9

1순위 생산 6.3 생산 1.1 생산 0.7 생산 0.8

2순위 R&D 1.5 R&D 0.3 R&D 0.3 영업마케팅 0.5

3순위 사업지원 1.2 영업마케팅 0.2 영업마케팅 0.1 R&D 0.4

4순위 영업마케팅 1.2 사업지원 0.2 사업지원 0.1 사업지원 0.2

생산액규모별


총인원 - 15.5 - 2.7 - 0.8 - 3.0


- 9.1 - 2.2 - 0.8 - 2.9

1순위 생산 4.8 생산 1.1 생산 0.3 생산 1.4

2순위 사업지원 1.5 R&D 0.6 R&D 0.3 R&D 0.7

3순위 R&D 1.3 영업마케팅 0.3 영업마케팅 0.1 영업마케팅 0.6

4순위 영업마케팅 1.3 사업지원 0.2 사업지원 0.1 사업지원 0.2

- 화장품산업

보건산업 • 18 2014 May • 19

표 3 화장품산업 현재 고용인원 주요 전공 (단위 : %)

구분 전체화장품 제조분야 그 외

기타 분야소계 사업지원 R&D 생산* 영업마케팅* 기타


1순위화학/

화학공학(38.9)


경제학,화학/

화학공학(38.5)


(71.0)





2순위경영학/ 경제학(16.9)


향장 미용학(9.0)



(10.4)


(8.0)


(14.3)

생산액규모별

1,000억 이상(1개 업체)






경영학 /경제학(66.7)

- -

2순위화학/

화학공학(27.3)


(27.3)- 　- - - - -

100∼1,000억 미만

(6개 업체)

1순위화학/

화학공학(44.2)





(61.5)



-




(16.7)

약학/ 제약학(9.1)



- -

10∼100억미만

(23개 업체)

1순위화학/

화학공학(39.5)


경영학/경제학(42.9)


(76.1)




-




약학/ 제약학(10.9)



(11.4)- -

1∼10억미만

(37개 업체)

1순위화학/

화학공학(34.8)




(61.9)


(31.4)



-









-


1순위화학/

화학공학(42.3)




(67.4)









약학/ 제약학(9.3)


(12.1)



(16.7)

* 위의 제시 값은 주요 전공 1순위 응답결과를 기준으로 첫 번째, 두 번째로 높게 응답된 전공임 * %값이 동일한 경우, 동일 순위로 함께 제시하였음 * 생산 분야, 영업마케팅 분야는 기타 응답 비율이 각각 41.9%, 45.2%로 가장 높았으며, 상기 표에 제시한 전공은 기타 외 응답 전공 순서임


해당 업무 수행 시 별도의 자격증이 필요한 업무 분야로는 ‘제품개발’(46.0%), ‘기초연구’(43.0%), ‘연구지

원’(39.0%) 순으로 주로 ‘R&D’ 분야의 자격증 필요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산액 규모별로 볼 때, 1,000


보건산업 • 20 2014 May • 21

억 이상 및 100∼1,000억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업체는 ‘품질관리’ 분야에서의 필요도 또한 높은 편

이었다.

업무 수행 시 실무형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 대학원 등 별도의 양성 체계 개설에 대한 필요도는 전체

적으로 5점 만점 중 3.27점으로 보통 수준이었으며, 가치사슬별 세부분야 중 ‘제품개발’, ‘기초연구’, ‘연구지원’

등 ‘R&D’ 분야 모두 3.7점 이상으로 높았다.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정규 교육과정 내 커리큘럼 정비 및 보강 필요도는 전체적

으로 5점 만점 중 3.33점으로 특성화 대학원 필요도 대비 다소 높았는데, 특성화 대학원과 마찬가지로 세부분

야 중 ‘제품개발’, ‘기초연구’, ‘연구지원’ 등 ‘R&D’ 분야의 필요도가 모두 3.6점 이상으로 높았다.

국가 주도 기존 종사자 교육 필요도는 5점 만점 중 3.06점으로 나타나, 특성화 대학원 필요도, 정규교육 과

정내 커리큘럼 정비 및 보강 필요도, 민간주도 종사자 교육 필요도에 비해 낮은 점수를 나타났으며, 가치사슬

별로는 ‘제품개발’(3.38점), ‘기초연구’(3.27점), ‘연구지원’(3.22점)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민간 주도 기존 종사자 교육에 대한 필요도는 5점 만점 중 3.33점으로 국가 주도 교육 필요성에 비해서는

표 4 화장품산업 현재 고용인원 주요 학력 (단위 : %)

구분 전체화장품 제조분야 그 외

기타 분야소계 사업지원 R&D 생산* 영업마케팅* 기타


1순위학사(54.6)

학사 (54.7)

학사(61.5)

학사(52.4)

학사(42.9)

학사(74.8)

학사(48.0)

학사(42.9)

2순위전문학사

(17.8)전문학사

(17.6)전문학사

(21.8)석사(24.8)

고졸 이하(31.8)

전문학사(15.7)

전문학사(20.0)

고졸 이하(28.6)

생산액규모별

1,000억 이상

(1개 업체)

1순위학사(54.5)

학사(54.5)

학사(100.0)

석사(100.0)

학사(66.7)

학사(66.7)

학사(100.0)

-

2순위석사(27.3)

석사(27.3)

　- -고졸 이하

(33.3)고졸 이하

(33.3)- -

100∼1,000억 미만

(6개 업체)

1순위학사(69.8)

학사(69.8)

학사(100.0)

학사(54.5)

학사(69.2)

학사(90.0)

전문학사(66.7)

-

2순위석사(14.0)

석사(14.0)

　-석사(45.5)


(15.4)

석사(10.0)

박사(33.3)

-

10∼100억 미만(23개 업체)

1순위학사(53.9)

학사(53.9)

학사(52.4)

학사(58.7)

학사(39.7)

학사(71.4)

학사(57.1)

-

2순위전문학사(22.8)

전문학사(22.8)

전문학사(38.1)

석사,전문학사

(15.2)

고졸 이하(31.0)

전문학사(20.0)

고졸 이하(28.6)

-

1∼10억 미만

(37개 업체)

1순위학사(50.5)

학사(50.3)

학사(63.0)

학사(42.9)

고졸 이하(38.6)

학사(79.4)

학사(60.0)

학사(100.0)

2순위고졸 이하

(17.4)고졸 이하

(17.5)전문학사

(18.5)석사(23.8)

학사(34.3)

전문학사(11.8)

석사(30.0)

-


1순위학사(55.8)

학사(56.7)

학사(56.5)

학사(58.1)

학사(50.0)

학사(69.7)

전문학사(50.0)

학사,고졸 이하,전문학사(33.3)학사,

고졸 이하,전문학사(33.3)

2순위전문학사

(17.8)전문학사

(17.2)

전문학사,석사(17.4)

석사(25.6)

고졸 이하(27.8)

전문학사(21.2)

학사(25.0)

* 위의 제시 값은 주요 학력 1순위 응답결과를 기준으로 첫 번째, 두 번째로 높게 응답된 학력임* %값이 동일한 경우, 동일 순위로 함께 제시하였음

- 화장품산업

보건산업 • 20 2014 May • 21

다소 높았으며, 국가 주도 교육과 마찬가지로 가치사슬별 세부분야 중 ‘제품개발’(3.79점), ‘기초연구’(3.70점),

‘연구지원’(3.69점)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표 5 화장품산업 인력양성 미래요구도(단위 : %. 점/5점 척도)

구분별도의 자격증 필요 분야*

(%)

각 교육유형별 필요도(점/5점 척도)

특성화 대학원 정규 교육과정 내 커리큘럼 정비 및 보강

국가주도 기존 종사자 교육

민간주도 기존 종사자

재교육 필요

전체

전체평균

- 3.27 3.33 3.06 3.33

1순위 제품개발 (46.0) 제품개발 (3.94) 제품개발 (3.78) 제품개발 (3.38) 제품개발 (3.79)

2순위 기초연구 (43.0) 기초연구 (3.86) 기초연구 (3.73) 기초연(3.27) 기초연구 (3.70)

3순위 연구지원 (39.0) 연구지원 (3.71) 연구지원 (3.65) 연구지원 (3.22) 연구지원 (3.69)

생산액규모별

1,000억 이상(1개 업체)

1순위

기초연구, 품질관리(100.0)

경영지원, 연구지원,마케팅(4.00)

제품개발, 생산제조,품질관리,

물류,해외영업, 마케팅(4.00)

경영지원, 생산제조,품질관리, 국내영업,해외영업, 마케팅(4.00)

제품개발, 생산제조,품질관리,

물류,해외영업, 마케팅(4.00)

2순위

3순위

생산액규모별

100∼1,000억 미만

(6개 업체)

1순위

제품개발, 기초연구,연구지원, 품질관리,생산제조(33.3)

기초연구, 제품개발(3.83)

기초연구, 마케팅(3.50)

제품개발, 품질관리(3.67)

제품개발, 품질관리(3.67)2순위

3순위연구지원(3.50)

경영지원, 제품개발,해외영업(3.33)

기초연구, 국내영업(3.50)

경영지원, 연구지원,기초연구, 해외영업(3.50)

10∼100억 미만(23개 업체)

1순위제품개발,연구지원,품질관리(56.5)

제품개발(4.00)

기초연구(3.78)

제품개발(3.39)

제품개발(3.78)

2순위기초연구(3.87)

제품개발(3.78)

기초연구(3.35)

기초연구(3.74)


연구지원(3.65)

마케팅(3.26)

품질관리(3.61)

1∼10억 미만(37개 업체)

1순위제품개발(48.6)

제품개발(4.03)

제품개발(3.89)

제품개발(3.51)

제품개발(3.89)


기초연구(3.92)

기초연구(3.81)

연구지원(3.41)

기초연구(3.81)

3순위품질관리

(35.1)연구지원(3.62)

연구지원(3.73)

기초연구(3.38)

연구지원(3.78)



제품개발(3.85)

제품개발(3.73)

제품개발(3.18)

연구지원(3.73)

2순위제품개발(39.4)

기초연구(3.82)

연구지원(3.70)

기초연구(3.06)

제품개발(3.70)


연구지원(3.79)

기초연구(3.67)

마케팅(3.06)

기초연구(3.61)

* 별도의 자격증이 필요한 업무 분야를 중복으로 여러 개 선택한 결과이며, 응답결과를 기준으로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로 높게 응답된 분야임* 각 비율 산출방법 : 각 분야에 대해 (선택한 수/전체 또는 해당 응답업체 수)*100 예1) 전체 응답업체(100개 업체) 중 제품개발을 46개 업체가 선택했을 경우: (46 / 100)*100 = 46% 예2) 생산액 규모 1억 미만 업체(33개 업체) 중 제품개발을 13개 업체가 선택했을 경우: (13/ 33)*100 = 39.4% * %값 및 평균값이 동일한 경우, 동일 순위로 함께 제시하였음

HT Trend ● 영양관리서비스산업

보건산업 • 22 2014 May • 23

건강한 대한민국을 여는 영양관리서비스산업체계적인 산업 정립과 육성 통해 국민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의료재정 부담 감소에 기여

글_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양관리서비스팀 이행신 팀장

영양관리서비스산업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 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인한 국민 의료비의 사회적 부담이 가중

되고 있기 때문에 국민건강증진 및 의료재정 안정화를 위한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한 시점에 이르

렀다. 또한 건강과 질병에 대한 대응은 사전적/예방적 관리의 형태로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질환, 비만,

만성질환 등은 불균형한 영양섭취 및 식생활이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므로 이들 질환에 대한 사전

예방적 접근을 위해서는 ‘영양관리서비스’ 라는 새로운 개념의 건강 및 질환 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

그림 1 영양관리서비스에 대한 요구 증가

영양관리서비스 산업의 개념은 아직까지 분명하게 정립되어 있지는 않으나, 2010년 제정·시행된 「국민

영양관리법」 및 그 시행령의 관련 조항※에 근거하여 영양관리서비스산업이란 ‘적절한 영양의 공급과 올바

른 식생활 개선을 통하여 국민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관리 대상의 영양적

•고령화, 만성질환 지속 증가•단순 영양교육/홍보 → 토탈 케어 서비스 구현

영양관리서비스 요구 증가

•국민영양관리법(2010),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20, 제1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2012-2016) 수립•영양교육 상담료 비급여 질병 4개 →9개 확대(2011)

•소비자 의식수준 향상,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영양전문인력 활용

•건강기능식품, 뷰티화장품, 의료기기, 의료서비스, 해외환자 등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패러다임 변화사후 치료▷사전 예방

정책기반근거법령 부재▷법령 제정

신성장 융합산업산업화 잠재력 존재

니즈 증가민간 및 시장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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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이 고려된 교육, 상담 등의 서비스와 질병의 사전 예방 / 예후 관리를 위한 영양 관리식 등의 제조·제공

및 관련 도구들의 개발·제작 등을 포함하는 산업’ 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 「국민영양관리법(2010년 3월 제정, 2010년 9월 시행)

•�국민영양관리법 제 2조 2항 : “영양관리”란 적절한 영양의 공급과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통하여 국민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

강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동법 제 2조 3항 : “영양관리사업”이란 국민의 영양관리를 위하여 생애주기 등 영양관리 특성을 고려하여 실시하는 교육·

상담 등의 사업을 말한다.

•�동법 시행령 제 2조 4항 : 고위험군·만성질환자 등에게 영양관리식 등을 제공하는 영양관리서비스산업의 육성을 위한 사업

이와 같이 영양관리서비스산업은 우리 국민의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초래되는 건강에 대한 위협

의 감소와 의료비 절감 차원에서 질환 예방과 질환 관리에 대한 수요가 존재하는 신개념의 산업분야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산업의 한 분야로써 인식되지 않는 상태이며, 기존 영양관리서비스의 규모도 극히 미미

한 수준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와 유사한 고령화와 보건 문제를 갖고 있으며, 그 대응책 마련에 대해 앞서 추진

하고 있는 주요 선진국의 영양관리서비스 산업 현황을 파악하여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영양관리서비스산업

을 개발하고 육성할 필요가 있다.

미국과 일본의 영양관리서비스산업 분류

미국

미국에서는 심장질환, 당뇨병, 암과 같은 만성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국민 전체 사망원인의 60%(National

Vital Statistics Report, 미국 보건부, 2012)를 웃돌면서 영양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

되어 ‘영양관리서비스’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그 내용은 주로 올바른 영양의 섭취와 적절한 운동 요법, 건

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확립 등이다. 미국의 영양관리서비스산업을 서비스의 내용에 따라 분류하면 영

표 1 미국의 영양관리서비스산업 분류

분류기준 종류 주요내용

서비스 내용에

따른 분류

영양 관리 및

운동 증진 서비스

건강 개선과 유지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 습관 실천이 가능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습관의 변화를 추적,

관리하며 맞춤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는 서비스로서 온·오프라인으로 제공

만성 질환 관리 서비스주로 병원과 간호사 및 영양사 등 건강 관리 전문가들에 의해 제공되며, 만성질환자들이 해당 질환을 극복하고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

서비스 제공

주체에 따른 분류

민간 사업자에 의한

민간 서비스

(1) 일반 소비자를 위한 프로그램 : 민간 기업이 서비스상품을 만들어 일반인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해당 상품을 서비스하는 형태

(2) 기업의 사원 복지(Employee wellness program) : 사원 복지 프로그램 차원에서 기업이

사원에게 영양 및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전달하는 주체가 되는 형태

정부/공공기관을 통한

공공 서비스주로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으로서 정부가 지원하는 일반소비자를 위한 건강 증진 교육 프로그램

(자료 출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양관리를 위한 건강위험도 평가체계 개발.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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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리 및 운동증진 서비스와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로 나눌 수 있고, 서비스 제공주체에 따라서는 민간 사업

자에 의한 민간 서비스와 정부/공공기관을 통한 공공 서비스로 구분할 수 있으며, 그 주요 내용은 (표 1)과 같

이 간략히 정리할 수 있다.

일본

일본은 이미 1970년에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가 전 인구의 7%를 넘어 우리나라보다 30년 먼저 고령화 사

회로 진입함에 따라 영양관리서비스에 대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제도 마련 및 시행에서 상대적으로 앞서 있

다. 일본에서도 영양관리서비스산업(榮養管理サービス産業)이라는 용어는 아직 정립되어 있지 않으나, 기존

의 산업 분야 중에서 ‘식사 서비스’ 또는 ‘영양 교육 및 컨설팅’ 산업 분야와 영양관리서비스에 필요한 ‘식품의

제조, 관련 시스템/소프트웨어의 개발, 영양교육 교구 제작 및 관련 출판’ 등의 산업 분야를 포함하여 영양관

리서비스산업 분야를 구성해 볼 수 있다.(그림2)

영양관리서비스산업 시장의 창출과 육성을 위한 우리의 당면 과제

이상의 선진국 사례에 근거하여, 우리나라에서 영양관리서비스산업 시장을 창출하고 육성하기 위한 당면

과제를 시장, 기술, 인프라 및 제도 측면에서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시장

첫째, 영양관리서비스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현재 맞춤형 영양관리서비스의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

으나, 이러한 서비스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한다는 인식은 부족하기 때문에 영양관리서비스가 산업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의 인식전환이 우선되어야 한다.

식품제조 영양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영양관리서비스산업

영양교육 교구제작 영양관련 출판

영양교육 및 컨설팅 산업

식사서비스 산업

그림 2 일본 영양관리서비스 산업 및 관련 산업의 구성

(자료 출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양관리를 위한 건강위험도 평가체계 개발.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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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영양관리서비스 채널의 다양화를 위한 산업모델 개발이 필요하다. 현재 공공분야에 국한되어 있는

영양관리서비스 모델에서 개개인의 맞춤형 식생활 관리/영양 상담, 맞춤형 질환/영양 관리식 제공까지 연계

되는 지속 가능한 형태의 포괄적 영양관리서비스 패키지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

셋째, 새로운 시장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영양관리서비스산업의 수요 예측, 잠재

고객층 분석, 사업 모델 구현 등을 위한 기술 지원, 관련 산업 연계 등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우선되어야 한다.

기술

첫째, 영양관리서비스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기술 및 도구 개발 R&D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만성질환과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질환별, 대상별 상담/관리 서비스 체계 및 도구 개발, 맞춤형 질환/영양 관리식 상품개

발, 식사 배달 서비스 품질 관리 등과 관련된 기술 개발을 위한 R&D 지원을 통해 영양관리서비스산업에 필요

한 최소한의 도구와 기술이 확보되어야 한다.

둘째, 대상별 영양관리서비스의 차별성/특이성을 최대화하기 위한 기반 연구 R&D 투자가 필요하다. 대상

의 유전적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영양처방의 효용성/타당성 연구, 식품 중 기능 성분과 질환과의 관련성 연구

등 기반연구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인프라

영양관리서비스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 기관과 체계적 양성과정이 필요하다. 융합 산업의 성격을 띠

는 영양관리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복합적인 전문 지식/기술을 겸비한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복합

전공 개념의 양성과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영양사 등 기존 영양 전문 인력에 대한 서비스 측면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양성 기관이 마련되어야 한다.

제도

첫째, 영양관리서비스산업의 시장 창출과 육성을 위한 법/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현재 비만클리닉, 운동

시설(헬스클럽) 등에서 일부 영양상담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서비스 제공 주체의 자격이나 서비

스 내용의 질 관리 등을 위한 제도적 장치는 부재한 상태이다. 따라서 서비스 상품으로서의 영양관리서비스

의 정체성 확립 및 타 산업과의 연계발전 등을 위한 구체화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둘째, 전문성과 역할에 따라 차별화 된 영양관리자 자격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 영양사 자격이 일본에서

는 일반 영양사와 관리 영양사로 구분되어 있으며, 미국에서는 registered dietitian (RD)과 dietetic technician

registered (DTR)로 구분되고, 이 RD는 다시 professional training 분야에 따라 board certified specialists

in pediatric nutrition (CSP), board certified specialists in renal nutrition (CSR), board certified specialists in

gerontological nutrition (CSG) 및 board certified specialists in sports dietetics (CSSD) 등의 전문 영양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자격별로 역할이 차별화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국민영양관리법에 의해 영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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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에 더해 임상영양사 자격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임상영양사 업무의 표준화 및 체계적 양성과정이 개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영양관리서비스의 다양화, 전문화 및 효율화를 위해서는 영양관리서비스의 내용/대상

별로 특화된 전문 영양사 제도의 확대도입이 필요하다.

건강한 대한민국을 여는 영양관리서비스산업

영양관리서비스산업 시장의 효과적인 창출과 육성을 위해서는 우리 국민의 건강상태와 식생활 특성 및 사

회적 정서가 고려된 적절한 서비스 모델의 발굴이 필요하다. 이에 더하여, 관련 지식기반 구축에서 출발해 지

속적 성장이 가능한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까지의 단계적인 활성화가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는 관련 분야와

의 협력과 연계를 통한 다 분야적(multi-disciplinary) 접근이 필수적이다. 또한 기존의 영양관리서비스 형태와

인식 등 관련 상황을 고려할 때 우선적으로 국가 보건/영양 정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형태의

영양관리서비스산업 모델을 발굴·구현함으로서 영양관리서비스 산업의 정착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

으로 하여 보다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영양관리서비스를 개발하고 활성화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체계적인 영양관리서비스산업의 정립과 육성을 통해 우리 국민의 실질적인 만성질환 예방과 관

리를 가능케 하고, 의료재정 부담의 감소와 함께 ‘건강한 대한민국 실현’ 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HDI-해외지사 글로벌 뉴스•동향

KHIDI Overseas Headquarters Newsletter(2014년 5월 Vol.14)

1. 해외 보건의료산업 뉴스

〔미국지사〕 췌장암치료제 ‘17년 12억 달러 성장

〔싱가포르지사〕 인도의 불명확한 의약품 규제

〔중국지사〕 중국, 국제의료관광산업 합류

〔영국지사〕 [프랑스] 바이오시밀러 허용정책 예산절감 기대

〔UAE지사〕 예멘 첫 MERS-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 확인

2. KHIDI-해외지사 주요사업 및 주요 행사

〔미국지사〕 뉴욕한인생명과학자협회 연례 컨퍼런스 지원

〔싱가포르지사〕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

〔중국지사〕 실크로드에‘중한 감숙JK성형미용센터’설립

〔영국지사〕 “The Future of Harley Street”

GLOBAL Trend ● KHDI - 해외지사 글로벌 뉴스ㆍ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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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글로벌 진출 한국 업체 지원 총력진흥원, 제2차 플래그쉽 스토어 뉴욕서 오픈 …부산 의료관광산업 특별전 지원

글_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연수팀

Ⅰ. 해외 보건의료산업 뉴스

미국지사

| 제약 | 미 췌장암치료제 2017년 12억 달러로 성장

리서치 컨설팅 전문 업체인 글로벌데이터사가 발표한 보

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주요 5개국(프랑스, 독일, 이

탈리아, 스페인 및 영국)의 췌장암 치료제 시장이 2017년까

지 16억 달러의 규모로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미국

시장의 경우 연평균 33.5%의 성장률로 2017년까지 12억 달

러의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런 고속

성장은 셀진사의 ‘아브락산’의 출시가 그동안 충분히 충족되

지 않았던 췌장암 치료제의 니즈를 채울 수 있기 때문이라

고 설명했다. 아브락산의 경우 2017년에 9억 5,400만 달러

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며 췌장암 치료제 시장의 60%를 점

유할 것으로 내다봤다.

[PharmaLetter, 2014. 04.01]

(http://www.thepharmaletter.com/article/pancreatic-cancer-drug-market-in-6-major-markets-to-see-cagr-of-25-to-2017)

| 제약 | 아메리소스버겐, 브라질 시장에 1억 달러 투자

미국 최대 제약 도매기업 중 하나인 ‘아메리소스버

겐’(AmerisourceBergen)사는 브라질의 거대 제약 도매 기업

인 ‘프로파르마’(Profarma)사의 지분을 매입키로 하는데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사는 또한 특수의약품 공급 및 서비스

부문에 공동 벤처를 설립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투자된 금액

은 총 1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6월 경 거래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며 아메리소스버겐사는 이번 파트너

십 구축이 자사의 글로벌 마켓 진출확대에 큰 도움을 줄 것

으로 내다봤다. 프로파르마사 또한 선진 의약품 도매업 시장

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브라질 의약품 도매환경을 한층 발

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BusinessWire, 2014.03.24]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40324005703/en/AmerisourceBergen-Acquires-Minority-Interest-Profarma-Distribuidora-de#.U01X3lVdVQA)

| 식품 | 미국, 유기농 식품 산업 지원 늘릴 것

지난 2월 7일 미국의 2014년 농업법(Agriculatural Act of

2014)이 오바마 대통령의 최종서명으로 실행되면서 유기농

식품 산업에 대한 지원이 전폭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

다. 미국 농무부 (USDA)의 발표에 의하면 현재 미국의 유기

농 사업체는 18,513개에 달하며 이는 2002년 대비 245%늘

어난 수치이다. 또한, 소매 판매의 시장 가치는 2013년 350

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캐나다 일본 및 유

럽과의 유기농 식품 협정을 통해 유기농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농무부는 전했다. 이번 농업법 개정으로 유

기농 식품업체들은 매년 2,000만 달러의 연구비 및 1,150만

달러의 유기농 식품 인증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

으며, 미국 농무부의 보도자료 및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

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usda.gov/wps/portal/usda/usdahome?contenti

donly=true&contentid=2014/03/0043.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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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safetynews, 2014.04.02]

(h t tp : / /www.foodsafetynews.com/2014/04/h is tor ic-wins-for-organics-in-new-farm-bill-says-industry-official/#.U02ykFVdVQA)

| 식품 | 월마트, 유기농 식품 가격 25%인하

세계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가 자사의 식품 공급업체인 와

일드 오츠사의 유기농 제품을 최소 25% 할인된 가격에 판

매할 것이라고 뉴욕타임즈는 전했다. 월마트의 싱클래어 부

회장은 이번 할인을 통해 자사의 유기농 제품이 비유기농

제품과 비슷한 가격에 팔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미국

업계 2위 소매점인 ‘타겟’에서도 유기농제품 라인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혀 유기농 식품 시장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욕타임즈는 현재 유기농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의 높은 수요를 고려할 때, 유기농 식품은 향후 몇 년간 높은

가격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궁극적으로 이번 월마트

의 결정이 유기농 식품의 공급을 늘려 유기농 식품의 가격

이 감소하는데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NYTimes, 2014.4.10]

(http://www.nytimes.com/2014/04/10/business/walmart-to-offer-organic-line-of-food-at-cut-rate-prices.html?_r=0)

| 의료기기 | 스트라우만, 韓 임플란트기업 채권 매입

로이터 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얼마 전 스위스 고급 치아

임플란트사 스트라우만이 300억원 상당의 한국 치아임플란

트기업 채권을 매입했다고 전했다. 이 채권은 2016년 메가

젠(한국치아임플란트사)의 지분으로 변환이 가능하며 매입

자인 스트라우만이 과반수 이상의 지분을 가질 수 있는 옵

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는 그 동안 유럽시

장에서 고가의 명품 치아임플란트로 호황을 누렸던 스트라

우만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자 아시아/퍼시픽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자사의 노력으로 보인다. 한편, 이

런 식의 투자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이전 사례로 스트라

우만사는 브라질 네오덴트사 지분의 49%를 확보한 상태라

고 전했다.

[Fierce Medical Device, 2014.04.02]

(http:/ /www.f iercemedicaldevices.com/story/dental-implant-giant-straumann-invests-30m-low-cost-south-korean-competitor/2014-04-02)

| 의료기기 | 통증치료기기, ’22년 2조7000억원 성장

헬스케어 전문 리서치 기관 Decision Resources Group

에 따르면 미국 통증치료기기 시장이 2022년까지 대략 2조

7,000억 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미국 CMS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의 의료센

터 환자만족도 평가 인센티브제와 미국보건의료개혁법의

통증연구 이니셔티브를 반영한 결과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통증치료기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각종 의료시설들이 통

증치료 및 관리에 중점을 둠으로써 기존 통증관련 환자들의

입원기간을 줄이고 그로 인한 운영비용절감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Becker’s Spine Review, 2014.04.10]

(http://www.beckersspine.com/orthopedic-a-spine-device-a-implant-news/item/20283-pain-management-devices-market-in-the-u-s-to-reach-nearly-2-7b-by-2022)

| 화장품 | 브라질 헤어케어 시장, 지속적인 성장세

민텔 리서치 전문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매년 브라질

헤어케어 시장이 고속성장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그 규모

가 대략 12조4,5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했다. 뿐만 아

니라, 작년 한 해 동안 브라질 헤어케어 시장에 새롭게 출시

된 헤어 제품은 전 세계 헤어 신제품의 약 10%에 육박했다.

한편, 브라질 헤어케어 시장의 절반 이상은 헤어의 수분공급

을 위한 제품들로 구성되어있다.

[CosmeticsDesign, 2014.04.14]

(http://www.cosmeticsdesign.com/Market-Trends/Brazil-becoming-a-bigger-player-in-global-hair-care-market)


보건산업 • 30 2014 May • 31

| 화장품 | 화장품 제조과정 평가 프로그램 개시

미국 화장품협회는 올 해부터 제품의 품질관리를 위한 화

장품 제조과정평가 프로그램 (PCMAP)을 구동할 예정이라

고 발표했다. PCMAP은 미국 화장품협회와 인증 서비스 전

문업체 SAI Global와 공동으로 개발 되었으며, 미국 내 유통

되는 화장품들이 FDA 우량제조기준(GMP)에 부합하는 지를

확인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자발적인 등록

을 원칙으로 하며 등록 시 제품의 제조에서부터 포장, 보관,

배송 등 전체적인 과정에 대한 평가를 포괄한다.

[CosmeticsDesign, 2014.04.10]

(http://www.cosmeticsdesign.com/Regulation-Safety/PCPC-launches-PCMAP-to-assess-cosmetics-manufacturing-processes)

| 글로벌헬스케어 | 신임 보건부장관에 실비아 매튜 버웰

오바마 대통령은 4월 11일 지난 5년 동안 보건부 장관

으로 있던 캐슬린 시벨리어스 장관의 후임으로 실비아 메

튜 버웰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Office of Management and

Budget)을 지명했다. 또한, 시벨리어스 전 장관의 건강보험

개혁을 위한 노고를 치하하며 700만명 이상의 미국시민이

건강보험에 가입하는 등 그녀가 이룩한 성과에 대해 감사

함을 전했다. 버웰 신임 보건부 장관 내정자는 하버드와 옥

스포드대 출신으로 빌게이츠재단의 국제프로그램을 감독

하고 빌클린턴 행정부의 재무부를 거쳐 오바마 행정부의

예산관리국장을 지낸 재원이며, 예산관리국장 임명시 공

화·민주 양당으로부터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은 바 있는

만큼 건강보험개혁에 대한 공방을 가라앉힐 수도 있을 것

으로 보인다.

[Fiercehealthcare, 2014.4.11]

(h t tp : / /www. f ierceheal thcare.com/story /pres ident -obama-nominates-sy lv ia-mathews-burwel l -new-hhs-secretary/2014-04-11)

| 글로벌헬스케어 | 번창하는 미국의 의료관광 사업

2012년 미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은 외국인 환자의 수는

80만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플로리다주가 공화·민주 양당

의 전폭적인 지지로 해외환자유치를 위해 500만 달러의 지

원을 받게 됨에 따라 이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마이애미의 잭슨헬스시스템은 매년 2,500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 있으며 수익은 7,830만 달러에 달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잭슨헬스시스템의 발데스 마케팅

과장은 잭슨헬스시스템의 높은 수준의 의료기술과 외국인

환자를 위한 편의서비스가 주요하다고 분석하며, 관광객이

많은 지역일수록 해외환자들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항상 존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HealthLeaders, 2014.4.16]

(http://www.healthleadersmedia.com/page-2/MAR-303564/The-Flourishing-Medical-Tourism-Business-in-America##)

싱가포르지사

| 의약품 | 선 파마, 란박시 매입 발표

선 파마 (Sun Pharma)의 란박시 (Ranbaxy) 인수로 세계 5

위의 제네릭 전문 제약사가 탄생하게 되었다. 합병 회사는

세계 65개국에 사업 거점을 두고 5개 대륙에 47개 제조시

설을 두어 629개의 간략 신약 신청(Abbreviated New Drug

Applications, ANDA)을 포함한 막강한 전문 제네릭 약품 포

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

[Biospectrumasia, 2014.04.07]

(http://www.biospectrumasia.com/biospectrum/news/212430/sun-pharma-ranbaxy-usd32-billion#.U0Y3tZWKDIU)

| 의약품 | 액타비스, 싱가포르에 亞ㆍ阿 지역 본부 설립

다국적 제네릭 회사인 액타비스 (Actavis)는 아시아 태평양

및 아프리카 지역의 본부를 싱가포르에 설립했다. 싱가포르

본부는 액타비스의 세계 시장을 확장하고 다양한 의약품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ttp://www.biospectrumasia.com/biospectrum/news/212358/actavis-sets-apac-headquarter-singapore#.U0ZluZWKDIU)

보건산업 • 30 2014 May • 31

| 의약품 | 먼디파마, 암 통증 완화 패치 개발

다국적 제약사 먼디파마 (Mundipharma)의 싱가포르지사

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시장 선점

을 목표로 유럽에서 인증을 받은 암 통증 완화 패치를 개발

하고 상업화하기 위해 독일의 Grünenthal Group과 독점 계

약을 체결했다.


(http://www.biospectrumasia.com/biospectrum/news/212336/mundipharma-develop-cancer-pain-patch-german-firm#.U0Zq-JWKDIU)

| 의약품 | 인도의 불명확한 의약품 규제, 투자 발목 잡아

아시아의 회사들이 지역 시장에서 사업의 확장과 입지를

다지고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의 투자를 확보하기 위해 끊

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와 중국의 불명확한 의약

품 규제와 구조 때문에 주요 투자회사들의 투자율이 급락하

고 있다.


( h t t p : / / w w w. b i o s p e c t r u m a s i a . c o m / b i o s p e c t r u m /analysis/212076/unclear-regulations-dampen-investment-charm#.U0eFKJWKDIU)

| 의약품 | 액타비스, 태국의 실롬 제약회사 인수

다국적 제약사 액타비스(Actavis)는 태국 제네릭 제약사인

실롬 제약회사(Silom Medical Company)를 인수했다고 발표

했다. 실롬 제약회사의 인수로 액타비스는 태국 제약시장의

5위 자리를 선점하면서 동남아시아 제약시장에서 선두 주

자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The Jakarta Post]

(http://prnw.cbe.thejakartapost.com/news/2014/actavis-acquires-silom-medical-company.html)

| 글로벌헬스케어 | 싱가포르 최대 신경과학 기관 개설

국립신경과학기관(NNI: National Neuroscience Institute)

과 듀크-NUS의학대학원 (Duke-NUS Graduate Medical

School)의 합작벤처 기관인 국립신경과학연구센터 (NNRIS:

National Neurosciences Research Institute Singapore)가 개설

되었다. 이 기관은 뇌와 신경계의 장애에서 오는 뇌졸중, 치

매, 파킨슨병의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http://www.biospectrumasia.com/biospectrum/news/210719/singapore-biggest-neuroscience-institute#.U0eLcpWKDIU)

| 의약품 | 건강과학청, ‘허브 관절 치료제’ 사용주의

싱가포르 건강과학청 (HSA: Health Sciences Authority)은

일반인의 '허브 관절 치료제 (Herbal Health Jointcare)'에 대

한 사용주의를 당부했다. 관련 제품에는 스테로이드를 포함

하여 신고되지 않은 5종의 강한 양약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Health Sciences Authority, 2014.04.08]

(http://www.hsa.gov.sg/publish/hsaportal/en/news_events/press_releases/2014/hsa_alerts_public1.html)

| 의약품 | Alcon, 싱가포르에 안과약품 생산 공장 건설

다국적 안과약품 회사인 알콘(Alcon)은 싱가포르에 안과

제품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미화 1억5천9백만 달러를 투자

할 계획이다. 알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의 Roy Acosta

본부장은 아시아 지역의 급격한 인구 증가와 노령화에 따라

안과약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아시아 지역

의 미래 사업 투자에 밝은 전망을 내비쳤다.

[BioSpectrum, 2014.04.15]

(http://www.biospectrumasia.com/biospectrum/news/213001/alcon-invests-usd159-mn-eye-drug-plant-singapore#.U08tUpWKDIU)


보건산업 • 32 2014 May • 33

중국지사

| 제약 | 2013년 중국 바이오의약 생산액 2조 위안 초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장샤오창(張曉強) 부주임은 제8회 중

국바이오산업대회 기자회견에서 2013년 중국 바이오의약

제조업과 의료기기 영역 생산액이 전년 동기대비 약 18%가

증가한 각각 2조1,000억 위안과 1,900억 위안을 기록했다

고 밝혔다. 중국 바이오산업의 생산액 증가세는 향후 3년내

2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신화망, 2014.3.25]

( h t t p : / / w w w. m e n e t . c o m . c n / A r t i c l e s / i n f o r m a t ion/201403/20140325091507157_111491.shtml)

| 제약 | DSM, 장쑤 장산제약그룹 인수 예정

2014년 4월 9일, 네델란드 DSM은 장쑤장산제약유한회사

(江苏江山制药有限公司)와 독점적인 협상(Exclusive Talks)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장산제약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DSM사의 비타민C영역에서의 지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生意社, 2014.4.11]

(http://www.bioon.com/industry/enterprisenews/594339.shtml)

| 제약 | 美시장 일본 최대 제약업체에 60억 달러 벌금

부과, 중국 다수 제약기업에 불똥

FDA는 일본 다케다(Takeda)제약사의 당뇨병 치료약물

Actos(pioglitazone)과 미국 엘리릴리앤드컴퍼니(Eli Lilly

and Company)을 상대로 각각 60억 달러와 30억 달러에 달

하는 벌금을 부과했으며, 이번 총 90억 달러는 제약 역사상

가장 많은 벌금액수를 기록했다.

[중국증권망, 2014.4.10]

(http://finance.ifeng.com/a/20140410/12087362_0.shtml)

| 의료기기 | 의료기기의 거물 BD, 향후 중국시장 입지

강화

국제적 의료기기 제조업체 BD메디칼의 2013년 연간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를 초과한 수익증가세에 힘입

어 일본을 제치고 BD메디칼의 두번째 시장으로 급부상하

고 있다고 발표했다. BD의 부사장 겸 CEO인 WILLIAMA.

KOZY는 향후 중국시장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BD의 중국

시장 현지화를 한층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신화망, 2014.1.11]

(http://www.cmdi.gov.cn/cmdi/zhxx.nsf/webnews/A15EEA03CE9D115448257CB7001C3254?openDocument)

| 의료 | 중국, 국제의료관광산업 합류

1996년, 하이난(海南) 의료기관 담당자인 류팅팡 (刘庭芳)

은 중국 최초로 의료관광산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2010

년 6월, 상하이에서 중국 최초로 의료관광산업 포털인 상하

이 의료관광 상품개발과 홍보플랫폼을 출시했다. 상하이 의

료관광 프로젝트는 심장동맥우회로조성수술(heart bypass

operation), 양성자 치료(Proton treatment), 감마 나이프 치료

(gamma knife radiosurgery), 줄기세포 치료 등 서양의학 수

술치료 및 중의학 등을 홍보하였다. 매년 상하이 둥팡병원

(东方医院) 에서 진료하는 외국국적 환자는 5만 명에 달한다

(2013년말 기준).

[중국신문망, 2014.3.17]

( h t t p : / / w w w. m e n e t . c o m . c n / A r t i c l e s / i n f o r m a t ion/201403/201403170846214621_111017.shtml)

| 의료 | 북경대학 인민병원, 의료정책 시행병원으로 발탁

최근 북경대학 인민병원이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

和改革委员会)와 국가위생가족계획위원회(国家卫生和计划

生育委员会)에서 공동 추진한 의료정책 전문 시행병원으로

발탁됐다. 해방군총병원(解放军总医院), 북경협화병원(北京

协和医院), 중일우호병원(中日友好医院) 등의 국립 병원도

이번 정책의 시행 병원으로 선정되었다.

[북경대학인민병원, 2014.4.10]

(http://www.innomd.org/index.php?optionid=959&auto_id=1345)

보건산업 • 32 2014 May • 33

| 화장품/보건식품 | 암웨이 중국 매출액 293억 위안

암웨이의 2013년 세계시장 매출액은 118억 달러(약 731

억위안)로 2012년에 비해 약 5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 중 중국시장 매출액은 293억 위안으로 이는 전년대비 약

8% 증가한 수치이다(2012년 271억 위안). 2013년 초부터

현재까지 중국 암웨이의 전자상거래 비중은 7%에서 14%

로 증가했다.

[중국화장품망, 2014.4.3]

(http://news.c2cc.cn/rihua/data/201404/637840.htm)

| CFDA 등의 정책 | <의료기기감독관리조례>

새로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제1류 의료기기의 관리는 제

품비안(备案)관리를 실시, 생산 또한 비안(备案)관리를 실시,

경영범위는 개방한다. 제 2류 의료기기의 관리는 제품등록

(注册)관리를 시행, 생산은 심사비준(审批)관리를 시행, 경영

범위는 비안(备案)관리를 시행한다. 제3류 의료기기의 관리

는 제품등록(注册)관리를 시행, 생산은 심사비준(审批)관리

를 시행, 의료기기 경영에는 허가(许可)관리를 시행한다.

[CFDA, 2014.3.7]

(http://www.sda.gov.cn/WS01/CL0784/97814.html)

| CFDA 등의 정책 | 화장품 등록접수 구현 명확화

동 문건에서는 CFDA는 화장품등록 및 분류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미백화장품 분류, 미백화장품 효능홍보 관리, 미

백화장품 등록신고 절차 등에 관한 규제에 대한 내용이다.

2014년 6월 30일부터 신규 중국산 비특수용도 화장품 비안

(备案)이 정식으로 실시된 후, 각 성급 식품약품관리감독 부

처가 기업의 온라인 접수에 대해 지도, 감독할 예정이다. 또

한 CFDA는 보충비안작업을 2014년 12월 30일 전에 완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CFDA, 2014.4.11]

(http://www.sda.gov.cn/WS01/CL0846/98111.html)

| CFDA 등의 정책 | 현금 공립병원 종합개혁 추진

동 문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구수가 30만 명

이상인 현(시)에 2등급 수준의 병원을 최소 1개 이상 보유 ▷

현 공립병원의 중국산 설비와 기기 사용 장려 ▷중의약 서

비스의 제공과 사용 장려에 대한 정책 연구보완 ▷현 중의

원과 병원 내 중의과의 의료환경 및 능력 구축 ▷의료기관

의 저렴한 비용과 우수한 치료효과의 중의약 진료 적극 유

도 ▷의료품질이 보장된 전제하에 중국산 고부가가치 의료

용 소모재 구매 장려 ▷사회간접자본의 의료기관 설립을 위

해 부동산, 투자융자, 재정세무, 가격, 산업정책 등 장려정책

보완 ▷비영리성 의료기관 설립 우선 지원 및 자원부족 지

역에 대한 사회간접자본 투자유도, 다원화 서비스수요 제공

등 현급 공립병원 종합개혁 추진의견 발부

[국가위생가족계획위원회(国家卫生和计划生育委员会,

2014.4.4]

(http://www.nhfpc.gov.cn/tigs/s3581/201404/9204caf2554046eb875274ba77499e04.shtml

http://www.nhfpc.gov.cn/zhuzhan/zcjd/201404/41aee4f8e7c44ceea6bef3b00cd84c7c.shtml )

| CFDA 등의 정책 | 中, 민영자본 병원설립 장려

최근 중국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위생가족계획위원회, 인

력자원사회보장부가 《민영 의료기관의 의료 서비스에 시

장 조정가 적용 관련 문제 통지(關于非公立醫療機構醫療服

務實行市場調節價有關問題的通知)》를 공동 발표해 민영의

료기관의 의료서비스 가격을 개방하고, 민영자본의 병원설

립을 장려했다.

[중국신문망, 2014.4.10]

( h t t p : / / n e w s . x i n h u a n e t . c o m / h e a l t h / 2 0 1 4 - 0 4 / 1 0 /c_1110173044.htm)


보건산업 • 34 2014 May • 35

영국지사

| 의약품 | [프랑스] 바이오시밀러 허용 예산절감 기대

프랑스 정부는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gence

nationale de sácurité du médicament, ANSM)에서 승인한 바

이오시밀러를 허용하는 정책을 발표하였으며, 현재 행정대

법원 채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최근 의료 및 공공 관련 예

산이 적자인 프랑스 정부는 바이오시밀러를 통한 예산절감

을 기대하고 있다.

[FiercePharma, 2014.04.14]

(h t tp : / /www. f i e rcepharma.com/s to ry /b ig -pharma-t r ies-shor t -c i rcu i t - f rances-move- towards-b ios imi lar -substitution/2014-04-14)

| 의약품 | [글로벌] 코크런 연합, 타미플루 비축반대

영국 옥스포드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과학자 조직

인 코크런연합(The Cochrane Collaboration)은 의학전문지

BMJ(British Medical Journal)에 항바이러스제의 효과는 제한적

일 뿐만 아니라, 미리 비축해서는 안된다는 연구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에 타미플루를 필수의

약품 목록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구하였다.

[Nature, 2014.04.10]

(http://www.nature.com/news/report-disputes-benefit-of-stockpiling-tamiflu-1.15022)

| 의약품 | [독일] 머크社, 조직 전면개편 및 R&D기능 집중

머크(Merck)社는 내부 ‘Fit for 2018’ 프로그램 진행을 위

해 생명과학, 일반의약품, 알레르기 사업 책임자를 발탁하는

등, 전 세계 4개 연구개발 허브에 2500여명의 숙련된 전문

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R&D 조직을 재구성하였다. 최근에는

종양, 면역, 신경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세계 알레르기 시

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The Pharma Letter, 2014.03.26]

(http://www.thepharmaletter.com/article/merck-promotes-internal-top-managers-to-head-merck-millipore-and-consumer-health-divisions)

| 의약품 | [영국] 지방줄기세포 이용 ‘인공 귀’ 추진

UCL(University College London)이 Great Ormond Street

Hospital와 공동으로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인공 귀를 제

작하는 실험을 시작한다. 성공을 할 경우에는 암 수술로 손상

된 조직 재생, 선천성 소이증 환자의 치료에 쓰일 전망이다.

[Telegraph, 2014.03.02]

(http://www.telegraph.co.uk/science/science-news/10670157/Ears-and-noses-could-be-grown-in-lab.html)

| 의약품 | [덴마크] 골수줄기세포로 심부전 치료 성공

코펜하겐대(Rigshospitalet University Hospital

Copenhagend) 연구팀은 환자 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심장기능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하였다.

이어 연구팀은 곧 3상 임상시험을 120~1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Medpagetoday, 2014.04.04]

(http://www.medpagetoday.com/Cardiology/CHF/45110)

| 의료기기 | [EU] 유럽연합, mHealth 컨설팅앱 런칭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에서 환자의

병원방문 비용절감, 질병예방, EU시민들의 건강과 웰빙라이

프를 위한 mHealth(mobile health) 컨설팅앱을 런칭하였다.

2014년 7월 1일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될 예정이며, 앱의 안

전성 등을 차차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Pmlive, 2014.04.15]

(h t tp : / /www.pml ive.com/b logs/d ig i ta l_ in te l l igence/archive/2014/april/european_commission_launches_mhealth_consultation#)

| 의료기기 | [EU] Sorin Group, ‘Perceval’ CE인증

이탈리아의 심혈관 질병치료 의료기기 기업인 Sorin

Group은 봉합선이 없는 대동맥판막인 ‘Perceval’에 대

하여 CE(Conformity to European) 인증을 받았다고 발

표했다. 현재까지는 65세 이상의 환자들이 ‘Perceval’ 의

효과를 보았다.

보건산업 • 34 2014 May • 35

[Prnewswire, 2014.04.10]

(http://www.prnewswire.com/news-releases/seno-medical-instruments-receives-ce-mark-for-imagio-breast-imaging-system-254755621.html)

| 의료서비스 | [스위스] 시험관 시술 및 신생아 통계발표

스위스연방통계청(Swiss Federal Statistical Office, SFSO)

은 2012년에 모두 6,321쌍이 시험관아기 시술을 신청했으

며, 1만 821건의 시술을 통해 약 2,267쌍이 임신했고 이 중

1,993명의 신생아가 태어났다고 발표하였다. 시험관 시술을

신청하게 되는 원인으로는 남성 불임(43%), 남녀 모두의 불

임(30%), 여성 불임(16%) 등의 순이었다.

[스위스연방통계청 , 2014.03.25]

(http://www.bfs.admin.ch/bfs/portal/en/index/themen/14/22/press.html?pressID=9368)

| 화장품 | [프랑스] 로레알, 제품 內 화학물질 퇴출추진

프랑스 화장품 업체 로레알(L'Oreal)은 화학물질인 ‘폴리

에틸렌 마이크로비드(Polyethylene microbead)’를 2017년까

지 전제품에서 퇴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물질은 스크럽

제에 많이 첨가되고 있으며, 최근 로레알은 천연물질 발굴에

힘쓰고 있다.

[L'Oreal, 2014.03]

(http://www.loreal.com/news/loreal-commits-to-phase-out-all-polyethylene-microbeads-from-its-scrubs-by-2017.aspx)

| 식품 | [영국] BBC, 아동 소금섭취량 기준치 초과

의학저널인 ‘Hypertension’ 조사에 따르면 340명 아동을

대상으로 한 소금섭취량 분석결과, 70%가 넘는 아동이 영

국 보건부가 권장하는 기준치를 초과한 소금을 섭취하고 있

음을 발표하였다. 덧붙여 어릴 때부터 소금을 다량 섭취할

경우,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에 노출되기에 각별히 주의할 것

을 권고하고 있다.

[BBC, 2014.03.11]

(http://www.bbc.co.uk/news/health-26513014)

UAE지사

| 의약품 | Julphar, 중동에서 MSD 사 제품 생산

UAE 기반의 글로벌 제약회사인 Julphar는 MSD와 향후

5년간 특정 의약품 생산과 판매를 할 수 있는 라이센스 계

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소비자들은 MSD사의 당뇨

병, 천식, 알레르기, 통증과 염증 의약품을 쉽게 접할 수 있

게 된다.

[Zawya, 2014.04.09]

(http://www.zawya.com/story/Julphar_to_produce_some_MSD_medicines_in_region-ZAWYA20140410032759/)

| 의약품 | Halal 백신, 3년 안에 출시된다

사우디 회사는 3년 안에 뇌막염, 간염 및 수막구균성 질

환에 대한 할랄 백신을 생산할 수 있게 말레이시아에 있는

HDC(Halal Industry Development Corporation)에 1억달러

를 투자했다. 이번 할랄 백신의 생산으로 무슬림들의 무결

성 제품에 대한 두려움과 의심을 완화시킬것이다.

[Zawya, 2014.04.10]

(http://www.zawya.com/story/Halal_vaccines_to_be_available_in_3_years-ZAWYA20140410032751/)

| 글로벌헬스케어 | MERS-코로나 감염 확인

예멘서 처음으로 MERS-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가 확

인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감염된 환자는 항공 엔지니

어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예멘인으로 확인되었다. 전 세계적

으로 MERS에 감염된 환자 수는 적지만 치사율이 40%가 넘

어 과학자들과 공중위생관리자들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Zawya, 2014.04.13]

(http://www.zawya.com/story/Yemen_reports_first_case_of_deadly_MERScoronavirus-TR20140413nL6N0N505H2/)

| 글로벌헬스케어 | 무면허 동종 요법 행위 주의

UAE 전문가들은 의급상항 시 구제 방법으로 사용하거나

무면허 동종 요법 의사에게 치료를 받는 것에 대한 경고를

보건산업 • 36 2014 May • 37


보건산업 • 36

하고 있지만 여전히 동종요법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

다. 두바이 Sultan Al Olama Medical Centre에 근무하는 Dr.

Tabassum Inamdar는 동종요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

고는 있지만, 아직도 동종 요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The national, 2014.4.10]

(http://www.thenational.ae/uae/health/uae-experts-urge-caution-over-unlicensed-homeopaths)

| 글로벌헬스케어 | 사우디, 160만 명 ADHD로 고통

사우디 현지언론은 최근 발표된 의학연구를 인용하여, 약

160만 명의 사우디 어린이들은 주의렵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로 고통받고 있지만, 사우디 내에 ADHD를 치료하

는 전문의는 단 40명밖에 없다고 전했다.

[Zawya, 2014.04.11]

(http://www.zawya.com/story/16_million_children_in_KSA_suffer_from_ADHD-ZAWYA20140411040828/)

| 글로벌헬스케어 | 이라크-러시아 보건협력 논의

Dhi Qar 보건부 청장인 Saedi Kadhim은 안과와 결핵분야

의료진들을 Dhi Qar 지역으로 데려오기 위한 논의를 하기위

해 러시아를 방문했다. 방문기간 동안, 이라크 관계자들은

선진국 병원의 워크플로를 유심히 관찰하였다고 이라크 보

건부는 전했다.

[Iraqinews, 2014.04.15]

(http://www.iraqinews.com/features/thi-qar-health-directorate-to-contract-with-russian-doctors/#axzz2yxT18tt3)

II. KHIDI-해외지사 주요사업 및 주요 행사

미국지사

뉴욕한인생명과학자협회(NYKB) 연례 컨퍼런스 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지사장 우정훈)는 4월 5일(토) 뉴욕 록펠러 대학교에서 열린 제 6회 뉴욕한인생명과학자협

회(NYKB) 연례 컨퍼런스 개최를 지원했다. 이날 우정훈 지사장은 축사를 통해 진흥원의 주요기능 소개 및 바이오산업 발전

의 중요성에 대한 현 정부의 노력에 대해 전했고 해외핵심제약전문가(GPKOL), 해외제약전문가 및 미 NIH와 공동으로 연구

를 지원하는 보건의료 인력 교류사업 (K-VSTA)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며 뉴욕 한인생명과학자협회 젊은 과학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본 행사는 매년 미 동부 지역의 학교 및 연구기관에서 근무하는 한인 세계 과학자들이 참석하여 최근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학술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총 150여명의 생명과학자들이 참석했다. 우정훈 지사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한국뇌연구원의 서유헌 초대원장과 하버드의대 김광수 박사 등 뇌과학ㆍ유전학ㆍ면역학 등의 분야에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보건산업 • 36 2014 May • 37 보건산업 • 36

제2차 한국화장품 홍보관 오프닝 행사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맨하튼 소호지역에 제2차 한국화장품 홍보관(Korea Cosmetic Flagship Store)을 개관하

고 4월 12일(토) 오픈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단과 현지 언론사 및

중국계 미국방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네일컬러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즉석

메이크업 시연을 함으로써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했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제품의 질은 좋으나 아직

인지도가 낮은 한국의 화장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 전시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자가 테스트

해 본 제품의 피드백을 일행과 나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우정훈 미국 지사장은 “올 해 홍보관사업의 목표는

첫 번째로 미국 내 대형 유통업체에 한국화장품이 입점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며 두 번째로 한국화장품기업과

현지바이어들의 파트너링을 성사시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5월에는 한국화장품 홍보관사업에

참가한 한국기업 대표단을 초청해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실시하고 미국 화장품 유통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

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지사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 베트남 하노이 개최

4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부산광역시와 베트남정부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베트남 관광협회 주관으

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이 베트남 국제관광전과 함께 개최되었다. 부산시에 운영 중


보건산업 • 38 2014 May • 39

인 의료 및 관광 기관단체 약 40여 곳이 참여한 이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베트남 의료관계자등이 참

석,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공리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싱가포르 지사(지사장 장경원)는 베트남 방문 일정 중, 행사에 참석하여 주요 내빈들과 네

트워크를 구축, 행사에 참여한 다수의 한국 관계자의 베트남 및 아세안 의료시장 현황과 베트남 의료법령에 대한

자문에 응하며 행사를 지원했다.

중국지사

실크로드에 ‘중한 감숙JK성형미용센터’설립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국지사(지사장 김지수)는 3월 25일(화) 감숙성 제2인민병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중한 감

숙JK성형미용센터 개소식 및 한-중(감숙성 위생가족계획위원회)의료협력 좌담회’에 참석했다.

지난해 6월 중국 감숙성 측이 진흥원 중국지사 측에 요청한 한국의료기관과의 연수관련 네트워크 지원을 계기

로 2차례에 걸친 양측 의료기관간 의사연수 프로그램이 기반이 되어 중국 의료진들의 한국병원에서의 기술연수,

한국 의료진들의 중국 병원 방문교류 및 기술지도 등의 교류로 맺어진 결실의 자리였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감숙성 제2인민병원 내, ‘중한 감숙JK성형미용센터’ 설립과 향후 동 센터 운영방면에서의 협

력촉진의 기회를 마련코자 중국 측의 감숙성 위생가족계획위원회, 감숙성 제2인민병원 관계자와 한국 측의 JK성

형외과 관계자의 초청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한국정부를 대표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국지사(지사장 김지수)

가 참석하였으며, 동 좌담회에서 양국 대표단은 그간의 JK-감숙성 제2인민병원 협력현황을 평가하고 각 분야별

협력사안에 대한 세부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감숙성 위생가족계획위원회의 Liu주임은 이번 ‘JK성형외과-감숙성 제2인민병원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 여러 분야에서 한중간의 협력이 활발하게 일어나기를 바라며, 감숙성 정부도 이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중국지사 김지수 지사장은 “감숙성은 황하의 출발지로, 예로부터 서안과 서역을 연결하는 중국인과 아시아, 중

동, 유럽의 사람들이 모여 왕래하던 실크로드의 거점이다. 현재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비약적인 경제성장

◀ 2014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 (4월 3∼6일

하노이 베트남)

보건산업 • 38 2014 May • 39

을 이루는 중으로, 한국과 여러 의료분야에서 협력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진흥원 중국지사는 앞으로 국내 의

료사업의 중국 서부지역 진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해당지역 정부기관 및 유관기업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

하고, 연계사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영국지사

“The Future of Harley Street” 워크샵 참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국지사(지사장 김수웅)는 3월 27일(목), 과거 영국 의료관광의 메카였던 런던 중심부

‘Harley Street‘의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저널인 IMTJ(International Medical Travel Journal: Intuition

Communication 산하)가 주최한 ‘The Future of Harley Street’ 워크숍에 초청받아 패널로 참석하였다.

금번 워크샵에는 영국정부의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육성을 위해 ‘13년 초 설립된 Healthcare UK의 관계자를 비

롯하여 언론 및 의료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영국지사는 한국의 글로벌 헬스케어 프

로젝트 현황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짧은 기간 내 놀라운 성과를 이룩한 한국의 사례에 참석자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영국지사는 향후 영국과의 협력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계획이다.

▲ ‘중한 감숙JK성형센터’개소식

HT in Life ● Medical Korea 세계로 뻗어나가는 병원 (20)양산부산대학교병원

보건산업 • 40 2014 May • 41

생명사랑·전문성으로 국제의료 메카 ‘발돋움’해외 의료기관 양해각서 체결 및 나눔의료 등 실천

글_양산부산대학교병원 국제진료센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생명존중, 최상의 교육, 연구, 진료로 인간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것을 사명으로

2008년 11월에 개원하여 7년이 된 신생병원이다. 모든 병원 구성원들이 노력한 결과 내적으로는 2011년 5월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국제적으로는 2010년 12월 JCI 1차 인증, 2013년 12월에는 JCI 재인

증을 획득하였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의료관광의 차원을 넘어 한국의 의료수준을 널리 알리고자 2010년 5

월 환자들의 접근이 가장 편리한 중앙진료동 1층에 개원하였다. 국제진료센터는 영어, 러시아, 중국어, 몽골

어 등을 구사하는 전담 직원이 배치되어 있으며, 진료상담, 진료예약 등의 진료전 과정에 대한 1:1 코디네이

터 업무, 핸드폰과 노트북 대여, 게스트 하우스 예약, 공항 Pick-up 등의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

를 외국에서 오신 환자분들이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제공하고 있다. 국제진료센터를 통해

본원에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수는 매해 3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타기관에 비해 재방문 환자의 비

중이 높은 편이다.

▶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전경

보건산업 • 40 2014 May • 41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특징은 원내에 오피스텔 형식

의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VIP입원실도 외국

인 환자를 위한 숙박시설로 제공하고 있어 병원 내외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맑은 공기를 즐기면서 편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한방병원과 치과병원, 어린

이 병원, 재활병원 등이 병존하므로 종합적인 의료 서비

스가 가능하여 원하는 진료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최

신의 장비와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고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내원하는 환자들은 경증 질환보다 각종 암, 소아 심장질환, 장기부전, 관상동맥질환 등 중증 질환의 비율이

높다. 이는 본원의 우수한 의료기술에 대한 신뢰와 생명을 존중하고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직

원들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로 인해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아 재방문의 비율이 높다. 매년

나눔의료와 각종 해외 봉사 활동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저개발국가

환자들에게 베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사업과 본원 초청 외국 의료진 연수 사업을 통

해 우수한 의료기술을 의료 취약국에 전달하여 함께 공유하고 혜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진

정한 인류애를 실천하고 있다.

병원 특화 부서와 부대 시설

장기이식센터

뇌사대상자관리병원(HOPO, Hospital of Procurement Organ)으로 지정받아 넓고 깨끗한 환경과 최첨단 기

기들, 그리고 신뢰할 만한 의료진을 갖추어 간이식(생체 이식, 뇌사 이식), 폐이식, 신장이식, 각막이식을 하고

있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현재 98.8%이상의 간이식 성공률을 보이며 부산, 울산, 경상도 일

대의 의료계에 센세이션을 이루고 있다. 국외 환자로는 미국, 몽골, 뉴질랜드 총 3건의 외국인 환자 간이식 수

술을 시행하였다. 2011년 4월 첫 외국인 환자의 간이식을 시작으로 그해 12월, 2013년 10월까지 외국인 환자

간이식이 이어졌으며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파견된 의료진들에게 본원의 간이식 프로그램 전수 및 우수

한 의료능력을 알리고 있다.

심혈관센터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혈관외과, 영상의학과 교수들이 참여하여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최선의 치

료방법을 선택하여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전문 간호사들을 비롯한 전담 인력들이 상담,

교육 및 환자 관리에 임하고 있다. 체계화된 외래, 심전도실, 심초음파 검사실, 운동부하 검사실, 심혈관 조영실,

수술실, 심혈관 전용 중환자실 및 병동시스템을 바탕으로 병원 각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국제진료센터 개소식


보건산업 • 42 2014 May • 43

건강증진센터

현재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점검하여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고지혈증과 같은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특성화된 정밀 진단으로 질환을 조기 진단하여 밝고 건강한 삶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지난해 250명 이상의 외국인이 건강검진을 위해서 방문하였고 그 중 일부는 중증 질병이 발견되

어 조기 치료로 높은 신뢰도와 만족감을 얻고 있다.

감마나이프센터

2013년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감마선을 사용해 두 개강내 질병을 치료하는 최신 감마나이프 수

술 장비인 ‘퍼펙션(Perfexion)모델’ 을 도입하였고, 이는 오차범위가 0.1~0.3mm 이하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으

며, 뇌병변을 치료함에 있어서 정상적인 뇌를 손상시키지 않는 가장 우수한 치료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양

성 뇌종양, 전이성 뇌종양, 악성 뇌종양 및 뇌혈관기형에서 치료효과가 탁월하며 전신마취가 필요 없어 입원

기간은 2∼3일로 장기재원이 필요없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감마나이프 퍼펙션(Perfexion)' 모델은 완전한 자동

화를 실현한 최신 감마나이프기종으로 치료의 정확도가 높으며, 방사선 선원 조절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안전하며, 수술 전과정이 자동화되어 치료시간이 크게 단축되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감마나이프센터가 본격 가동됨으로써 청신경초종, 수막종, 전이성 뇌종양, 뇌하수

체종양, 두개인두종, 악성 성상세포종 등의 뇌종양과 해면상 혈관종, 뇌동정맥 기형과 같은 뇌혈관 질환, 삼차

신경통, 암성통증, 파킨슨병, 떨림 등의 기능적 질환, 안와종양, 비인강암, 상악동암, 뇌기저부종양 등의 치료

효과와 안정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

어린이병원

전문진료센터(1개 분야) 소아심장센터, 주요 진료 클리닉 (20개 분야), 소아 응급실, 소아 중환자실, 소아수

술실, 어린이 병원학교, 의료사회사업실로 구성되어 있는 어린이 병원은 부산, 울산, 경상도 지역 중증질환과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의 치료와 연구 그리고 우수 의료인력 양성의 중심기관으로 연간 400례가 넘는 심장수

술을 행하며, 높은 골수이식 성공률을 보이는 혈액종양클리닉, 극소 미숙아와 중증 신생아 질환 치료의 중심

인 신생아 클리닉, 지역의 유일한 유전대사클리닉 등 첨단 시설과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배치되어있다. 다

▶ 장기이식센터 의료진 ▶ 심혈관센터 시술 장면 ▶ 건강검진센터 입구

보건산업 • 42 2014 May • 43

양한 질환에 대한 공개건강강좌를 열고 당뇨캠프 등에 주도적으로 가족과의 소통에 힘쓰고 의료사회사업실

을 운영하여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경제적 지원을 위해 여러 단체들과 연계하고 있다.

재활병원

재활의학과의 다양한 환자군의 정밀 검사와 정확한 진단 및 효과적 치료를 위하여 대학병원의 타 진료과와

협진체계를 이루고 있다. 전문적인 치료를 위하여 척수손상클리닉, 뇌신경재활클리닉, 암재활클리닉, 소아재

활센터, 심장재활클리닉, 스포츠손상재활클리닉, 성재활클리닉, 척추장애클리닉, 보장구클리닉 등 9개 전문

클리닉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수중 재활치료를 위해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25m, 4레인의 수영장과 환자

리프팅 시스템을 수영장과 전 병동에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퇴원 후, 사회활동을 위한 원활한 사

회적응과 가정 복귀 프로그램을 위해 트랜짓 하우스(transit house)를 개설하여 환자의 재활을 적극적으로 돕

는다.

게스트 하우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원내 편의동에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는 1Room(2인용), 2Room(4인용), Family

Room(6인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편의동내에는 식당, 매점, 휴게실, 헬

스클럽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에어컨, 커피, 차, 생수 등이 무료로 서비스 되며, 전자

레인지 등이 갖추어진 부엌시설이 제공된다.

여자연(한방스파테라피)

전문의 처방에 따른 한약건초욕, 한약월풀욕, 경락경혈 도수치료, 편백나무/황토해독치료 등을 받을 수 있는

고품격 한방스파테라피 공간으로 목, 화, 토, 금, 수의 개념으로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木 한약 건초욕으로 목의 기운을 취하는 공간 : 향이 좋은 한약재를 멸균 건조하여 만들어진 치료용 건초 위에 누워서

시행하는 치료로 혈액순환 촉진, 독소 배출, 긴장 완화, 통증 완화 등의 효과가 있다.

火 편백나무 치료실에서 화의 기운을 취하는 공간 : 독특한 향이 특징인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

는 치료로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 항균작용, 면역기능증대를 포함한 삼림욕에 버금가는 효과가 있다.

土 황토 치료실에서 토의 기운을 취하는 공간 : 뛰어난 해독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황토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치료로 피로회복, 각종 중독증의 회복, 노

화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金 빛 치료실에서 금의 기운을 취하는 공간 : 이완효과

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독특한 빛이 가득한 공간에서 경

혈경락 도수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두통, 불면, 우울, 긴

장, 요통, 근육통, 신경통, 부종, 구안와사 등에 효과적이다.

水 한약월풀욕, 한약머드팩으로 수의 기운을 취하는 공

간 : 특유의 치료효과를 가진 다양한 한약처방으로 만들어 ▶ 여자연(한방스파테라피 시설 및 체험공간)


보건산업 • 44 2014 May • 45

진 한약입욕제, 한약머드팩과 함께 월풀욕을 시행할 수 있으며, 마비, 통증, 비만, 피부질환에 효과적이다.

주요 활동

해외 국가, 기관 간 MOU 체결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는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해외 시장 확대와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캄차카 반도 등을 매년 약 1회 방문하여 현지 에이전시 확보와 기관간

의료 교류를 증진하고 있으며 방문시에는 기존 진료받았던 환자의 추후 관리, 신환 발굴을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 그 외 우즈베키스탄의 타쉬켄트 소아의과대학, 키르키즈스탄 공화국, 러시아 사하공화국 등의 해외 여

러 국가 및 의료기관과의 양해각서 체결, 현지 에이전시 계약 등의 성과를 이뤄왔다.

국제사업 및 연수

2013년 11월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정부기관 글로벌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하여 센터내

대외협력 전담인력을 국제진료센터 내에 배치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OICA, 한국관광공사 등에서 실시

하는 다양한 해외사업의 참여하려고 기획 및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단독의 국제사업 의료 사업으로 병원 자체 자금으로 충당하여 라오스, 러시아, 아프가

니스탄 등 국외 의료진을 본원으로 초청하여 우리병원의 소아심장수술, 간이식 수술, 어린이병원 진료 및 수

수 교육, 영상의학, 진단검사실, 약제부 등의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국제 보험 회사 계약

2012년 5월 주한 미군 환자가 본원에서 치료비에 대한 부담감과 보험회사를 이용하면서 생기는 절차에 대

한 불편함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미군보험회사인 TRICARE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국내외 국제 박람회 참가

2010년 4월 국제진료센터 개소 이후, 제1회 국제 암 엑스포 의료관광 참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의료관광

컨벤션, Korea healthcare congress, 부산 국제의료관광컨벤

션, 2013년 Medical Korea, 의료관광산업 포럼, 2014년 한국

관광공사 주최 하의 모스크바 국제관광전(MITT) 등 국내 뿐

아니라 국제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외국 의

료관광 행사 참석을 통해 본원을 포함한 한국의 우수한 의

료기술을 알리고, 중국, 베트남, 몽골 등의 해외 에이전시 대

표들과의 현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해외환자유치에 적극

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 JCI 인증 기념사진

보건산업 • 44 2014 May • 45

나눔의료

2013년 12월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Medical Korea 나눔의료사업에 동참하여 우즈베키스탄내에서는 치료가 어려운 심장질환 환아를 초

청하여 심장 수술을 시행하는 나눔의술을 펼쳤다.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생후 7개월 된 남자 환아로 출생 후 선천성 심장질환(VSD,심실중격결손)이 진단

되었으나, 우즈베키스탄의 열악한 의료적 환경으로 수술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는 2013년 12월 4일 소아심장센터 이형두 교수의 심초음파 검사 후 12월 5일에

흉부외과 성시찬교수의 집도와, 국제진료센터, 공공보건의료사업팀, 소아 간호팀 등 병원 내 각 부서들의 적

극적인 협조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는 국내 환자뿐만 아니라 국외 거주하는 외국인 환자 중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인간으로서 받아야 할 최소한의 치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생명사랑의 실천의 한 방안으

로 저개발국가 수가코드를 생성하여 이들에게 낮은 가격으로 국내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

도적인 정책을 마련하였다.

외국인 근로자 진료

급속한 산업성장 지역인 양산에 위치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국외 거주 외국

인 환자 진료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의 방문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

환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 대상자(미등록 외국인 근로자 및 그 자녀, 국적 취득 전 여성 결

혼 이민자 및 18세 미만의 자녀, 노숙인)에게 최소한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하여 경상남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에 2013년 10월 신청하여 시행 의료기관으로 지정

되었다. 경제적인 사정과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불법체류자)들

에게 원활한 의료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본원은 공공의료기

관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해외 봉사

2013년 11월 미얀마 양곤 밍갈라돈 지역에 본원의 해외의

료봉사단(‘YES’)의 단원이 참가하여 의료봉사활동 등 의료 취

약국가에 의료를 통해 모자보건향상 활동, 지역사회 1차보건

의료 수행능력 증진, 병원의 인도적 가치와 네임밸류 상승 및

지속적인 국제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외 진료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

획으로 2014년 8월 아이티 지역에 11명의 진료팀이 파견될

준비가 진행중이다.

▶ 중국의료관광관계자 팸투어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해외봉사 활동

HT in Life ● NET인증 기술을 소개합니다 / (27) 메인텍(주)_의약품 주입용 Cylinder Pump

보건산업 • 46 2014 May • 47

유량의 정확성을 높이는 의약품 주입 기술인퓨전 펌프와 실린지 펌프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글_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술사업화단 배정환 연구원

치료를 목적으로 혹은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링거액을 맞아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때 내 몸으로

들어오는 의약품은 알게 모르게 내 몸에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만약 너무 많은 의약품이 한 번에 몸에 들어

온다면 오히려 몸이 부담을 느끼지는 않을까? 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약물을 일정한 양으로 주입할 수

는 없을까? 메인텍(주)은 유량의 정확성을 높이는 ‘Cylinder Pump’ 개발로 정확한 의약품을 주입할 수 있게 되

었다.

NET인증 제품의 기술력

NET인증을 받은 메인텍의 실린더 (Cylinder pump)는 인퓨전 (Infusion pump)와 실린지

(Syringe pump)의 기능을 하나의 로 가능하게 했다. 새로운 패러다임인 도너츠형 실린더

(Cylinder pump)를 개발함에 따라 조절 가능한 유량의 범위(0.1ml/h~999ml/h)와 동시에 미세

유량 제어가 가능하다. 유량의 높은 정확성(±1%)으로 안전성과 약물을 직접 주입하는 부분인

실린더는 일회용을 사용해 위생적인 부분까지 확인되었다. 또한 기존의 3kg가량 되던 타 제품들

과 달리 1.5kg의 무게로 이동편의성이 확보되었다.

NET인증을 획득한 이유

의약품 주입기기 시장은 이미 정착되어 있지만 기존과 크게 차별화된 기술 부재로 새로운 기기에 대한 수

요가 있었다. 2012년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인 MEDICA와 국내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퓨전 와

실린지 의 기능을 하나의 에서 구현하는 기술 및 정확한 성능, 가벼운 편리성만으로도 대부분의 바이

어들은 기존 제품을 대체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하였다.

의약품 주입기기 시장은 점점 커져 2017년 세계시장은 6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장에 부

합하기 위한 기술개발로 세계적인 추세는 EMR (Electronic Medical Record)기능 및 Drug Library 기능을 장착

보건산업 • 46 2014 May • 47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메인텍(주)은 국내 시장에 가장 부합하면서도 세계 시장 진출 역시 고려하며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NET인

증을 통하여 의료 관계자들에게 제품 인식을 높여 초기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기술과의 차별성

인퓨전 및 실린지 는 병원에서 50년 넘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높은 정확도에도 불구하고 실린

지 는 너무 비싸며, 한 번에 50ml 밖에 유입할 수 없다는 한계를 지닌다. 인퓨전 는 정확성이 낮고, 이

동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으나 비교적 저렴한 가격 덕분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메인텍은?

2001년 출범한 메인텍은 세계적인 의료기기회사들이 그러했듯 치료재

료로 시작하여 첨단의료기기를 포함해 제약, 시약 등 다양한 제품으로

글로벌 기업이 되고자 한다.

특히 치료재료 중 manual방식, mechanical방식, electronic방식의 약,

액 주입량 조절기 시장에서 특화된 전문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 왔

다. 최초로 한 손 조작이 가능한 manual방식의 일회용 약, 액 주입

량 조절기(EZ REGULAR)을 개발했으며, 현재는 혁신적인 원천기술로

Cylinder Pump를 개발하여 세계 시장 진출을 꿈꾸고 있다.

HT in Life ● GH인증 제품을 소개합니다/ (27)(주)에이지바이오메틱스_의학생체나이(메디에이지) 측정 시스템

보건산업 • 48 2014 May • 49

“생체나이가 참된 건강의 지표”주요 장기, 비만체형, 피부, 활력, 대사 등 다양한 특화 생체나이 측정시스템 선보여

GH(Goods of Health)마크 인증사업은 국민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제품의

안전성, 우수성, 신뢰성에 대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인증하는 것이다.(편집자 주)

동창 모임에 갔다 오면 기분이 착잡해 질 때가 있다. ‘분명 같은 나이인데, 어렸을 때는 모두가 파릇파릇 생

기가 넘쳤는데’ 생활환경 및 관리의 차이는 이렇게 다른 결과를 만들곤 한다. 실제 나이보다 건강한가, 젊어

보이는가, 생기가 넘치는가와 같은 생체나이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에이지바이오메틱스는 정확한 생체 나이

측정으로 건강관리를 제시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GH인증 제품의 특징

GH인증을 획득한 메디에이지는 크게 7가지의 생체나이를 제공한다. 의학

생체나이, 비만체형 나이, 다섯 가지의 주요 장기(폐, 심장, 간, 췌장, 신장 등)

생체 나이가 그것이다. 이것들을 제공하기 위해 메디에이지는 신장, 체중, 체

지방량 및 체근육량 등 기본적인 신체 계측,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을 진행한

다. 그리고 그 결과를 활용, 정확도 82%인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의학생체나

이 측정시스템(국내 12만 명의 임상자료로 개발)의 분석한 결과를 이용자에게 제시한다.

메디에이지의 특징은 단순히 생체나이 제시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각 분석에 맞는 맞춤 처방이 제시되며

특히 생체 나이를 줄이기 위한 항노화 라이프 계획이 제공된다. 이러한 처방 및 계획의 제공은 개인들이 자신

의 건강에 대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관리를 시작하는 동기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반복측

정이 용이함에 따라 생체나이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장기적인 관리 지표로 활용된다.

GH인증 제품의 시장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1년 자료에 따르면 건강검진 인원 2,600만 명 및 노인인구의 증가로 노화 및 노

화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화관리를 위한 객관적인 지표인 생체 나이 분야가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GH인증을 받은 에이지바이오메틱스의 메디에이지

보건산업 • 48 2014 May • 49

는 가장 높은 정

확도를 보유한 서

비스 제품이기에

더욱 시장에서 주

목받고 있다.

메디에이지는

국내에서 뿐만 아

니라 해외 진출

역시 꿈꾸고 있다. 가까운 중국의 경우 중산층의 증가에 따라 노화관리 부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변

화에 맞춰 메디에이지는 이미 2012년 홍콩과의 협약 체결을 완료한 상태이며, 현재는 중국 본토 판권 협약을

준비하고 있다. 메디에이지는 GH인증이 중국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여 GH인증 마크를 획득하게

되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경우, 유사한 체형 및 임상 자료를 기반으로 의료시장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메

디에이지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시장 진입에 힘쓰고 있다. 그 과정에서 국내에서 유일한 보건제품 인

증마크인 GH마크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GH인증 제품만의 차별점

직장생활을 하면서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질병을 얻는 경우가 60%이상이지만 기업 임직원을 위한 건

강관리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메디에이지는 개개인을 위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업을 위한 서비스 역시 제공

함으로써 기업차원에서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제시한다. 개인별 생체나이뿐만 아니라 기업 전체 생체나이, 부

서별 생체나이 등을 통해 개인 및 기업, 부서의 건강관리에 목표를 설정하고 강력한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 단순나열식의 종합검진 결과와는 차별화된 점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나아

가 맞춤 처방 및 항노화 라이프 플랜을 통해 기업 전체적으로 건강관리가 가능한 모델을 제시해 개인 및 기업

에게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된다. 소홀할 수 있는 개인의 건강관리를 기업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은 직장인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에이지바이오메틱스는?

에이지바이오메틱스는 의학적으로 검증된 생체나이 측정 플랫폼을 바탕으

로 주요 장기, 비만체형, 피부, 활력, 대사 등 다양한 특화 생체나이 측정시

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노화방지와 기능향상을 위한 개선 가이드를 개발하고, 관련 부가서비스를 제공하

고 있다. 에이지바이오메틱스는 국내 시장 확보 및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사람들의 건강 증진과 노화방지

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HT in Life ● 국내 의료기기업체를 소개합니다 / (13)(주)보템

보건산업 • 50 2014 May • 51

ICU 공급장비 대표기업 도약 위해 열정과 투자 쏟는다국내 순수기술 인체 생체 신호 감지 모듈 자체 개발 등 연구개발 역량 높아

글_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센터 윤태영 연구원 자료제공 : ㈜보템 (기업 홈페이지 : www.votem.kr)

(주) 보템 (대표이사 강문석, 이하 (주) 보템)은 2007년 설립한 이래 근 7년의 짧은 회사 설립 이력에도 불구

하고 전 세계 50개국에 걸쳐 약 120곳의 바이어를 개척하여 수출 하고 있다. 길지 않은 기간에 이와 같이 많

은 바이어를 발굴 하여 수출 중심의 기업으로 자리 잡은 것은 연간 약 10회 이상의 국제 전시회 및 지역 전시

회에 참가하여 Brand Name을 홍보하는 것과 동시에 'Seeing is Believing' 이라는 말로 바이어를 설득하여 수

많은 제품의 Demo 장비를 구매토록 하여 (주) 보템의 환자 감시 장치의 장점을 실제로 현지 의사들이 경험하

도록 하고 이를 위하여 R&D의 철저한 장비 설계와 더불어 생산에서의 빈틈없는 생산 및 출하전의 각종 검사

를 통하여 사전에 현지 불량을 막으려는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글로벌 업체의 성능과 가격의 합리성 추구를 통한 바이어들의 인정

환자감시장치(Patient Monitor)는 환자의 생체 신호 즉, 심전도, 혈중산소농도, 혈압, 심박, 체온 등의 기본적

이고 필수적인 생체신호를 의료진에게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의료진들이 즉각적이고 적절한 의료 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 장비이다. 따라서 환자감시장치는 장비의 안정성 및 내구성 그리고 정확성이 매우 중

요한 것이며, 한번 구매한 바이어는 그 성능을 인정하여 추가 구매를 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시장에서 저렴

▶ Arab Health in Dubai ▶ NAVC in USA ▶ MEDICA in Germany

보건산업 • 50 2014 May • 51

ICU 공급장비 대표기업 도약 위해 열정과 투자 쏟는다 한 제품 및 고가의 제품과의 경쟁에서 글로벌 업체의 성능에 못지않고, 그 가격에 있어서는 합리성을 추구하

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하시라도 고객을 지원할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세계에서 그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의 동물용 시장에서도 오랜 기간 동안 타사 제품을 취급하던 업체가

수년에 걸친 실험 끝에 (주)보템과의 독점 대리점을 맺고자 손을 내민 것 그 자체가 성능 및 내구성에 있어서

인정을 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시장은 크나 그 진입 장벽이 높아 진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 브라질 시장

에서 조차 그 성능을 인정받아 Private Labeling을 통한 대 규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현지 조립

생산을 위한 S K D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 라는 말이 있는 것과 같이, (주) 보템은

사명(社名)에서 알 수 있듯이 그 시작에 있어

서 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그런 회사가 되기

위하여 노력 하고 있고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

로 그 본질인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아직 미흡하나마 전 직원이

사랑의 열매를 통한 후원과 회사 자체의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 보템은 현재의 환자감시장치의 개발, 생산, 수출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제품의 개발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의료용 Monitors 시장에로의 진입을 위하여 연구 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으며,

매년 전 사원 연수 및 매월 생일자 축하 파티, 연간 2회의 추석 및 설날 1주일의 장기 휴가, 그리고 여름 휴가

전 전 사원 연수를 통하여 사우 상호간에 강한 유대 관계를 통하여 회사의 중장기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

도록 그 지원을 아낌없이 하고 있다.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서, 가족적인 화목함을 바탕으로 하여 회사의 비젼

에 대한 공감을 가지고 오늘도 활기차게 전 세계 시장의 고객들을 위하여 한발, 한발 앞으로 나가고 있는 (주)

보템이 대형 글로벌 의료기기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 Modular Patient Monitor (VM-15) ▶ VP-700SNT-1 picutuer with fillac temp ▶ VP-1000

보템 대표 제품

▶ 사옥 전경 ▶ 해외연수

HT in Life ● K-뷰티 대한민국 화장품 업체 / (15)비엔에이치코스메틱

보건산업 • 52 2014 May • 53

국내 드럭스토어에서 쌓은 명성 발판으로 해외 진출 ‘노크’‘자연주의 화장품’ 모티브로 소비자에 어필 … 산학제휴 통한 R&D 해외 진출 역량 강화

글_한국보건산업진흥원 뷰티화장품사업팀 장준은·이혜진 연구원

아크웰, 국내 드럭스토어 중심으로 성장

2009년 10월, ㈜비앤에이치코스메틱은 ㈜지베르니의 민감성 케어 전문 브랜드 ‘아크웰’ 을

인수하여 CJ올리브영과 GS왓슨스와 정식 거래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드럭스토어 중심으

로 영업망을 구축하였다.

아크웰은 2007년 출시되어 9년간 민감성 케어를 위한 전문 화장품 브랜드로서 꾸준한 인지

도를 쌓아 왔다. 아크웰은 드럭스토어가 확대되면서 판매가 증가하였고 2013년 성공적인 리

뉴얼을 통해 급속도로 성장하였다. 20~30대 초반의 젊은 연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드럭스토어

의 타깃층에 맞춰 국내 한방화장품의 올드한 인상에서 탈피하고 ‘자연주의 화장품’ 을 모티브

로 심플하게 재탄생하였다. 특히, 별도의 설명 없이 소비자가 스스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제품

사용 순서를 시각화한 디자인은 최근 급성장 중인 드럭스토어 유통채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앤에이치코스메틱만의 안심 처방으로 제조된 제품들은 파라벤, 인공색소, 광물성오일

등과 같은 피부 자극성분을 배제하였고 피부 진정을 위한 효능효과는 강화하여 민감성 피부에

맞도록 특화하였다.

양의학을 바탕으로 한 여타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와는 달리, 현상의 원인을 다스리고 근본적인 개선을 중

시하는 한의학을 기초로 한 아크웰의 차별화된 컨셉이 수입 브랜드와 국내 브랜드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드

럭스토어의 치열한 환경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라고 볼 수 있다.

민감성 브랜드로서 전문성 강화

아크웰은 ‘Acne+well’ 의 합성어로 '여드름에 좋은 화장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여드름과 같은 문

제성 피부는 물론 좀 더 넓은 범위인 민감성 피부를 위한 ‘자연 면역 강화 화장품’ 으로 브랜드를 확대 재정립

하였다. 기존의 여드름 화장품과 같이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효과는 오히려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음을 인지

▶ 민감성 케어 전문 브랜드 아크웰, 국내 드럭스토어 입점 현황

보건산업 • 52 2014 May • 53

국내 드럭스토어에서 쌓은 명성 발판으로 해외 진출 ‘노크’ 하고, 피부 속 근본을 다스려 피부 바탕을 점진적으로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가장 중요한 철학으로 삼고 그 근

원을 가장 한국적인 처방인 동의보감에서 찾았다. 동의보감의 외형편을 보면 열이 나고 가려운 피부 질환에

승마, 갈근, 작약, 감초 등으로 이루어진 승마갈근탕이 처방되어 효험을 봐왔음이 기록되어 있다. 비앤에이치

코스메틱은 대구 한의대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승마갈근탕의 자극성분을 배제하고 피부에 유익한 폴리페

놀성분을 초임계 공법으로 추출, 복합화하여 ‘퓨리톡스眞’ 을 개발하였고 아크웰 스킨케어 전 라인에 처방하

였다.

비앤에이치코스메틱은 지난 10여 년간 ㈜아이썸의 수석연구원들과 유기적으로 R&D 협력을 하여 아크웰

만의 유효성분인 퓨리톡스眞의 효과를 강화할 수 있도록 내용물을 수정 보완하고, 각종 안정성 테스트와 미

생물관리 등을 통하여 소비자의 안전성 충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비앤에이치코스메틱은 2014년 상반기

십이진액단을 처방한 자외선 차단제 이외에도 동의보감의 처방이 바탕이 된 아크웰의 기초 라인 및 남성 라

인을 확대하여 드럭스토어 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해외 박람회 참가 및 중국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세계무대 진출 확대

비앤에이치코스메틱은 아크웰을 필두로 하여 중국, 대만, 미얀마,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홍콩 등에서 현지 고객과 만나고 있다. 2009년 광저우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

로 매년 상해 미용 박람회, 말레이시아 박람회, 홍콩 코스모프로프 등 해외 뷰티박람회에

참관하여 해외 바이어 및 소비자와 소통하며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고,

2014년에는 복지부와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미국 플래그십스토어에 참가하여 미국 진출의

디딤돌을 마련하였다.

현재 비앤에이치코스메틱은 신라면세점이 운영하는 한류 프리미어 멀티샵인 ‘스위트메이’ 7개점에도 입점

하여 홍콩 및 마카오에서 K-beauty를 선도 하고 있다. 2014년에는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현지 사정을

기반으로 한 뷰티 아이템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중국 시장의 유통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2013년 홍콩 코스모프로프

㈜비앤에이치코스메틱은?

㈜비앤에이치코스메틱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지베르니’와 민감성케어 브랜드 ‘아

크웰’을 필두로 하여 국내에는 CJ올리브영/GS왓슨스/롯데LOBs와 같은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해외에서는 중국 및 아시아권 국가들의 고객들을 위주로 접근하고 있다. 2012

년 02월 GS왓슨스 베이스 부분 1위에 ‘지베르니 스윗 위시 블레미쉬 밤’이 선정되었으며,

2012년 05월 CJ 올리브영에서 진행한 ‘진동파운데이션 프로모션’ 에서 당일 매출 1위의 쾌거를 이루었다. 지베

르니와 아크웰의 차별화된 제품 컨셉을 바탕으로 H&B숍 베스트셀러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2013년 하

반기 아크웰 1차 리뉴얼을 통해 오프라인 입점 매장 확대 및 매출 증대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략

적 산학 제휴를 통한 R&D 강화와 피부 속 근본을 다스리기 위한 꾸준한 제품 기획으로 2013년 드럭스토어 영

업 실적이 전년 매출 대비 41.1% 성장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HT in Life ● Hello KHIDI 블로그 기자단 통신_제2회 의료기기산업 최고경영자(CEO)과정

보건산업 • 54 2014 May • 55

산업체와의 정보공유를 통한 트렌드 분석진흥원, 제2기 의료기기산업 최고경영자(CEO)과정 개강

글_김선영 기자(강원대 대학원 식품공학 석사과정)

최근 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임원

진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산업 최고경영자(CEO)과정을 개최하게 되었다.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이 교육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신정보와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중요한 정책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

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23일(수)에 진행된 열띤 강의 현장을 보건산업진흥원 블로그 기자단 김선영 기

자가 다녀왔다.

의료기기산업의 기초분석 및 산업프로세스를 알아보는 시간

현재 의료기기는 다양하게 발전되고 있으며 단순한 의료분야가 아닌 IT분야까지 확장되어 새로운 의료기

기 진단시스템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과정 첫 시간에서는 의료기기 산업의 시장현황 및 전망에 대한 주제

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먼저 의료기기산업의 기본 이해를 통해 의료기기를 알아보고 등급 분류를 명확히 구분하는 강의로 시작되

었다. 특히 의료기기를 영상진단기기, 생체계측기기, 체외진단기기, 진료진단기기 등 유형에 따라 분류하면

서 해당되는 주요품목에 대해 알아보았다. 현재 의료기기산업 프로세스는 임상적인 아이디어를 수집 및 시제

품 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임상시험, GMP등을 통해 식약처 허가를 받게 되면, 보험등재를 통해 최종

적으로 국내마케팅 및 해외

마케팅을 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 중 국내 의료기기 안전

관리제도 인허가 절차에 대

해서 알아보고 보험등재 관

련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보건산업 • 54 2014 May • 55

산업체와의 정보공유를 통한 트렌드 분석 의료기기의 시장 및 트렌드 분석을 통한 전략분석의 중요성

의료기기산업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무엇보

다도 현재 국내외 시장 현황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 의료기기 세계시장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수입과 수출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

다. 이러한 세계 의료기기 시장을 봤을 때 국내 의

료기기시장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의

의료기기 산업 육성, 고령화, 질병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수용증가 등으로 의료기기 기업이 증가하면

서 그 범위가 다양화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박순만 센터장은 Frost &

Sullivan 자료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시장 트렌드에 대해 강연했다. 자료에서 현재 의료기기 시장 트렌드는 ▲

중추질환 환자를 위한 심혈관계 ▲로봇수술 ▲병원 내 감염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감영조절 도구 ▲ 홈 헬

스케어로 IT를 도입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뇌질환 등 5개로 구분되어 진다고 소개했다. 이러한 의료기기

시장의 트렌트를 분석해 봤을 때 앞으로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은 조기진단 및 치료기술 발전을 선도하여

국민 보건향상 및 의료비 지출 감소에 기여할 수 있으며, IT 융합제품분야를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

을 가질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과정에 참여한 의료기기 산업체들과 함께 이러한 가능성을 바탕

으로 시장창출 및 아이디어 후속개발 인프라를 구축하여 투자의욕을 제고하여 국민보건에 기여할 수 있는

포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미니 인터뷰 - 이화바이오메딕스 김해석 전무(제2기 의료기기 CEO과정 참여)

이화바이오메딕스의 김해석 전무는 지난 1기 의료기기산업 최

고경영자(CEO)과정에 참여했던 업체의 추천으로 인해 2기 과

정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해석 전무는 “의료기기산

업을 7~8년 이상 근무하였기 때문에 이 과정을 통해 의료기

기산업을 발전시키고 다른 의료기기 산업체들과 함께 토론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만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 12주 동안 진행될 의료기기산업

최고경영자(CEO)과정을 통해 의료기기의 발전과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T in Life ● Hello KHIDI 블로그 기자단 통신_의료기관 해외진출 애니메이션

보건산업 • 56 2014 May • 57

의료기관 해외진출 노하우 애니메이션으로 쉽게!진흥원, 의료기관 해외진출 서비스 4단계 제작·서비스

글_이정은 기자(이화여대 보건관리학과)

우리나라 의료기관도 의료기술의 발전에 따라 최근 해외로 진출하려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미 많

은 아시아 국가 의료진들은 우리나라를 방문해서 의료 기술을 배우고 있고, 우리의 의료진들 또한 우즈베키

스탄, 파키스탄 등 아직 의료 기술이 뒤떨어진 국가에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앞선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있습

니다. 이렇듯 우리의 의료기술이 활발하게 해외로 전파되고 있고 이러한 진출은 앞으로도 더욱 활발해 질 것

으로 예상 되는바 정부에서는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의료 해외진출 가

이드’ 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관련기관 뿐 아니라 개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애니메이션 구성

애니매이션은 크게 ‘Ⅰ. 성공을 위한 Key Point’, ‘Ⅱ. 의사결정 주요 구성요소’, ‘Ⅲ. 해외진출 과정’, ‘Ⅳ. 진출

단계별 체크리스트’ 이렇게 4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단계를 살펴보면 ▶성공을 위한 Key

Point 에서는 현지 의료시장분석, 진출전략 및

Biz-Model수립, 전문 인력 확보 및 조직체계

구축,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 확보, 충분

한 투자자금의 확보, 운영 및 마케팅 측면의 현

지화, 현지 인력 채용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

고 있습니다.

보건산업 • 56 2014 May • 57

의료기관 해외진출 노하우 애니메이션으로 쉽게! ◀의사결정 주요 구성요소에서는 현지시장, 진출전

략, 재무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있는데 애니메이션에서

는 특히 진출전략과 관련해서 해외진출방법, 법인설립

형태, Partnership에 대해서 자세하고 설명하고 있습니

다. 그리고 재무와 관련하여 투자·수익타당성 분석,

투자 및 수익금 회수, 조세제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해외진출 과정에서는 사전조사, 사업계획 수립, 사

업타당성 조사·분석, 진출 결정, 현지법인 설립, 병원

설립 인·허가, 병원설계·건축 인·허가, 인력채용

및 교육, 병원개설 인·허가 운영관련된 정보를 소개

하고 기획, 추진, 실행 단계에서의 중요하게 확인해야

할 사항도 비교적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진출단계별 체크리스트 항목에서는 기획,

추진, 실행 단계에서 짚어야 할 사항들을 Check Lis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하여 놓았습니다.

본 애니메이션은 모두 13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2분 ~ 4분정도의 동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

다. 애니메이션이 시각자료와 더불어 설명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살펴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

각합니다. 본 사이트에서는 애니메이션 가이드 외에도 해외진출 가이드 E-Book, 국가별 해외진출 가이드북

등을 별도로 제공해 주고 있으므로 의료기관의 해외진출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

고 생각합니다.

HT in Life ● Hello KHIDI 블로그 기자단 통신_보건산업 브리프 소개

보건산업 • 58 2014 May • 59

미래 보건산업까지 예측해 볼 수 있는 유용한 정보미래 보건산업의 나침판, ‘보건산업 브리프’

글_이기동 기자(경북대 전자공학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http://www.khidi.or.kr/)에서는 다양한 보건산업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

습니다. 다양한 서비스 가운데 보건산업의 통계나 전망을 다루는 ‘보건산업 브리프’ 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

서비스는 보건과 관련된 특정 산업을 분석하고 다양한 통계자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미래의 보건산

업까지도 예측해 볼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브리프는 매주 월요일마다 발행이 됩니다. 4월 7일은 ‘상급 의료기관의 의료장비 사용실태 분석’ 에 대해서,

4월 14일에는 ‘2014년 국내 의약품제조업 경기 전망’ 에 대한 보고서가 올라와 이슈가 되었습니다. 의약품 제

조업의 배경 및 목적, 분석자료 및 방법, 분석 내용, 마지막으로 평가등급 및 전망에 이르기까지 과거-현재-

미래의 순으로 의약품 제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보건산업브리프는 3가지 분야

에 대한 분석을 다루고 있습니다. 통계분석, 정책제도 그리고 동향전망에 대한 주제 중 한 주제에 대한 보고서

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보건산업브리프

보건산업 • 58 2014 May • 59

미래 보건산업까지 예측해 볼 수 있는 유용한 정보 이러한 보건산업브리프는 다양한 차트와 그래프의 사용을 통해 시각적 이해도를 높여 과거에서 현재까지

의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브리프는 쉽게 쓰여 있고, ‘과거-현재-미래의 순으로 보건산업의 흐

름을 보여주기 때문에 다소 난의도 있는 주제도 일반인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화장품 시장동향

과 같은 일반인들도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에 대해서도 통계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각적 차트나

그래프를 통해서 다양한 품목에 대한 비교 분석도 용이하며, 이 분야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도 보건산업의 흐

름을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건산업 브리프에서는 이러한 정보를 잘 이용하면 앞으로의 보

건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예측하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보건산업브리프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 KHISS 보건산업통계 홈페이지를 통

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보고서/간행물 그리고 보건산업 브리프를 찾아 들어가면 됩니다. 또한 보건

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브리프는 뉴스 기사에서도 보건산업의 내용을 참고로 많이 사용할 만큼 신뢰도 있는 보고서입니다. 현재의

보건산업에 대한 현황을 토대로 앞으로의 보건산업까지도 알 수 있는 보건산업 브리프. 미래 보건산업의 나

침판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 통계를 잘 활용하면 관련 계통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유

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보건산업통계 홈페이지

HT in Life ● Hello KHIDI 블로그 기자단 통신_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 & 해외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 사업

보건산업 • 60 2014 May • 61

한 발자국 앞선 제약기업이 되려면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약산업 서비스제공

글_이종복 기자(협성대학교 보건관리학과)

제약산업은 인간의 건강관리 및 질병의 예방, 치료를 위한 의약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인

구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기대수명이 증가하였고, 이로 인해 건강한 노후 설계를 위해 제약산업의 역할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삶의 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제약기업은 건강강화를 위한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제약산업이 글로벌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R&D 투자 확대를 통한 바이오 분야의 신약개발

은 필수사항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국내 제약기업의 전략적 해외시장 진출 및 기업 구조선진화, 글로벌 경쟁력 향

상을 위해 14년 4월 17일(목) ~ 5월 9일(금) 23일 동안 접수를 받고 14년 11월 30일까지 성과달성을 목표로

제약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이 사업은 제약산업 구조선

진화 컨설팅과 제약산업 글로벌 컨설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내 제약산업 구조선진화 컨설팅 사업은 국

내기업의 경영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외 제약산업 글로벌 컨설팅 사업은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

을 위한 컨설팅 비용지원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와 제약산업 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산업 • 60 2014 May • 61

한 발자국 앞선 제약기업이 되려면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제약기업의 역량강화와 글로벌시장 진출 및 해외투자를 목적으로 국내 제

약기업 및 제약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제약전문가에 의한 현장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해외제약

전문가는 제약기업의 수요를 고려한 R&D기획, 생산(GMP,) 임상, 인허가(RA), 기술마케팅, 신약개발 전주기

를 경험한 PM분야로 선발하여 컨설팅을 중점으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기업의 신약개발

및 효율적인 글로벌시장 진출 및 해외투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지원팀 이현주 연구원은 “진흥원에서는 국내 제약기업의 신약 개발과 세계시

장 진출을 돕고 이를 지원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약산업이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법적인 허가를

받거나 사람이나 동물에게 적용할 때 고도화가 필요한 분야인 만큼 기술마케팅 분야에 대한 컨설팅이 현재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며 해외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질병은 하나의 원인 때문이 아니라 사회 전체적인 영향에 의해서 발생된다. 병 없이 오래 사는 무병장수의

삶은 인간의 한 염원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예방으로써 병을 억제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그 때문에 이를 보

완하기 위한 제약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제약산업분

야에서 더 많은 R&D투자가 이루어지고, 개방적인 혁신을 통한다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숫자가 줄

어들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약산업에 대한 지원이 지속적

으로 확대되길 기대해 본다.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 서비스 절차

로그인

신청기업

신청서 작성/제출

신청기업▷진흥원

접수확인 통보/세부사항 논의

진흥원▷신청기업 접수확인 통보/세부사항 논의

신청기업/진흥원/컨설턴트처리완료

진흥원

컨설팅 만족도 설문지 제출

신청기업▷진흥원

컨설팅 완료/통보

진흥원▷신청기업

해외제약전문가컨설팅 서비스

➡ ➡ ➡

➡➡➡

문의 : 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김태은 연구원 tel) 043-710-0041 /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 이현주 연구원 tel) 043-710-0042

HT in Life ● Hello KHIDI 블로그 기자단 통신_한-몽 서울 연수 프로젝트 입교식

보건산업 • 62 2014 May • 63

의료연수를 통한 두 나라의 교류 기대 복지부·진흥원 한-몽 서울 프로젝트 입교식 개최

글_이기동 기자(경북대 전자공학부)

보건산업진흥원은 한 해에도

다양한 프로젝트, 세미나 등을 개

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매년 프

로그램을 이어오는 것들도 있는

데요, 그중 하나가 한-몽 서울 연

수 프로젝트입니다. 몽골의 의료

연수원생들이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을 배운다는 이 프로젝트는

올해로 3년째 프로그램을 이어오

고 있습니다. 보건산업진흥원 대

학생 기자가 된 이후 처음으로 이

곳 한-몽 서울 연수 프로젝트 입

교식에 다녀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3차 한-몽 서울 연수 프로젝트 입교식의 모습은 차분했

다. 그리 엄숙하지도 그리 장난스럽지도 않은 모습으로 시작했다. 행사가 있기 바로 전날 26명의 몽골 연수생

들은 이곳 대한민국에 발을 디뎠다. 시차적응도 되지 않은 터라 무척이나 피곤할 시기였지만 그들의 오고가

는 대화 속에는 배움에 대한 열정이 들어 있었다.

본격적으로 한-몽 서울 연수 프로젝트 입교식이 시작되었다. 보건복지부 해외의료진출지원과 정호원 과

장의 환영사, 주한 몽골대사의 감사의 말이 이어졌다. 곧 이어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대전선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의료원, 수원주석병원, 남양주현대병원, 원광대학교병원은 이번 프로젝트

보건산업 • 62 2014 May • 63

의 국내 참여 의료기관으로, 앞으로 26명의 몽

골 연수생들은 6개의 의료기관에 흩어져 3개월

동안 한국의 의료에 대한 실습을 이어갈 계획이

다. 이 후 연수생들은 몽골로 돌아가고, 한국의

의료진이 직접 몽골에 가서 의료기술을 전달하

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연수생들은 이번 연수에 대해 “몽골에서 의사

로 활동하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많은 공부

를 하고 있다. 책을 찾고 관련 전문인들에게 묻

기도 했지만 항상 부족한 것 같았다. 그러던 중

한-몽 서울 프로젝트를 알고 이렇게 지원을 하게 되었다” 며 “한국의 선진 의료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

어 기쁘고, 앞으로의 여정이 참으로 설렌다” 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단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의미 있는 입교식을 마쳤다. 그 뒤 각 의료기관마다 함께하게 된 연수

생들의 기념촬영도 이어졌다. 화이팅을 외치는 그들의 주먹에서 의료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과

몽골이 의료를 통해 서로 돕고 도와주며 좀 더 가까운 사이가 되길 기대한다.

HT in Life ● Hello KHIDI 블로그 기자단 통신_김형식 기자의 한국의료 해외진출 가이드 웹툰

보건산업 • 64 2014 May • 65

HT in Life ● Hello KHIDI 블로그 기자단 통신_‘보건산업진흥원을 응원합니다’

보건산업 • 64 2014 May • 65

제2기 KHIDI 블로그 기자단 이정은 기자가 전하는 응원 메시지!

우리는 ‘보건산업진흥원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KHIDI Info ●

보건산업 • 66 2014 May • 67

News Brief 및 주요행사

중국 산시성에서 한-중 보건의료협력 포럼 개최

한국보건산업진

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정기택)은 4

월 25일(금) 중국

산시성(陕西省)

시안(西安) 샹그

릴라호텔에서 국

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전 위생청, 이하 위계위)와 공동으로

양국 보건의료분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제6회 한-중 보

건의료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보건의료서비스 현황 및 국내 의료

기관의 중국 진출현황, 국내 병·의원급의 중국 진출 모델 등

을 소개하고, 산시성의 민간 및 공공부문 보건의료확대 정책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산시성 보건의료산업단지

및 의료기관 발주 프로젝트 등에 국내 의료기관의 병원건립,

합자·합작투자, 위탁경영 등 다양한 진출 방안에 대한 논의

가 이루어졌다.

특히, 중국 대형개발사업의 최종 결정기구인 국무원 산하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와 산시성 보건의료산업단

지 개발계획에 진흥원 및 국내 의료기관이 참여방안 뿐만 아

니라 산시성 보건의료서비스 공급향상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

도 논의했다.

진흥원 정기택 원장은 “현재 국내 의료기관의 중국 진출은

베이징, 상하이 등 일부 대도시 및 동부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이번 산시성 위계위 및 발계위와의 보건의

료협력회의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중국 내륙시장

으로의 진출을 확산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

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 진출 애로사항을 수렴, 향후 중국

정부와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민간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

는 중국 진입 장벽 등도 꾸준히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한-러 보건의료협력 연수프로젝트 성료

진흥원은 한-

러 보건의료협

력의 일환으로

실시한 러시아

부랴트공화국

의사 연수가 최

근 성황리에 종

료됐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부랴트공화국 사회복지부와 지난해 10월 보건의

료분야에서의 우호 관계 발전과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협정

을 맺은 바 있다. 첫 협력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는 부랴

트 정부 및 의사협회 추천을 받은 의사 6명이 지난해 10월 1

일부터 3월 30일까지 6개월간 강남세브란스병원과 부랴트공

화국 현지에서 연수를 받았다.

이번 연수 프로젝트는 연수생들이 연수를 마친 후, 하나의

팀 단위로 심장질환 치료에 매진할 수 있도록 흉부외과 2명,

심장외과 2명, 신경외과 1명, 마취과 1명으로 구성되었다. 러

시아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심장병 관련 수술은 흉부외

과 의사 한 사람이 아닌 심장내과, 마취과와 같은 팀 구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국내연수와 부랴트공화국 현지 수술 실

습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생들은 지난 3월 14일까지 다양한 실

험에 참여하고, 수술실 및 진료실에 참관하는 국내연수를 마

쳤다. 뒤이어 3월 15일 수료식 참가 후, 16일 강남세브란스 의

료진과 부랴트공화국으로 출국하였다. 연수생들은 국내연수

의료진의 지도를 받으며, 부랴트 중앙병원에서 관상동맥우회

로이식술(CABG), 심장판막수술 등 총 12건의 수술을 직접 수

행하였다. 이를 통해 연수생들이 가지고 있을 초기 수술 시작

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향후 독립적인 의료활동을 원활

히 수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보건산업 • 66 2014 May • 67

제3차 한-몽 서울 프로젝트 입교식 개최

진흥원은 4월

22일(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복지부와 몽골

정부 관계자, 사

업참여 의료기

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한-몽 서울 프로젝트(이하 서울프로젝

트)」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울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연수생들은 총 26명으로 오

는 7월말까지 3개월 동안 우리나라 의료기관에서 교육을 받

으며 한국 의술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체계와

보건의료 정책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예정이다.

서울프로젝트 후 연수생들은 담당교수와 함께 몽골로 돌아

가 연수시 습득한 신 의료기술을 몽골 현지에서 실행하게 된

다. 연수생들과 담당교수들은 현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강

의, 세미나 등을 통해 몽골 보건의료 분야 현대화를 지원하며

현지 의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고령자 복지형 헬스케어 융합제품 개발 지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정부 국정과제인 고령

친화산업 육성을 위해 고령자 복지형 헬스케어 융합제품 개

발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

고령자 복지형 헬스케어 융합제품 개발 지원은 아이디어는

있으나 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한 고령친화산업체를

대상으로 고령친화제품 개발 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전주기

적으로 지원하여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고령자 복지형 헬스케어 융합제품 개발 지원의 주요내용으

로는 △고령친화제품 시험비 지원 △고령친화제품 품질 개선

지원 △고령친화제품 해외규격인증 지원 등이 있다.

보건산업진흥원 제2기 블로그 기자단 출범

현장 곳곳을

누비며 블로그

와 SNS를 통해

보건산업을 국

민들에게 널리

알릴 한국보건

산업진흥원 제

2기 블로그 기자단이 출범했다. 진흥원은 4월 4일(금) 제2기

Hello KHIDI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제2기 블로그 기자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함께 이정석 기

획이사의 인사말, 메디컬업저버 임솔 기자의 블로그 기자단을

대상으로 보건산업과 블로그 등 SNS 활용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2기 블로그 기자단은 총 10명으로 진흥원의 주요

행사 또는 보건산업 현장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블로그

와 페이스 북 같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려나가

는 역할을 하게 된다. 블로그 기자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12월

까지이며, 선정된 기자단은 진흥원의 대외행사 취재와 인터

뷰, 컨텐츠 개발 등을 국민들에게 보건산업을 생생히 전달하

게 된다. 진흥원 이정석 기획이사는 “대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도전과 열정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건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널리 확산시키길 당부드린다”며 블로그 기자단을 격려했다.

2013년 보건산업분석보고서 4종 발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외 산업동향 분석 및 기업 경영

성과 현황 등을 분석한 「2013년 보건산업(의약품·의료기기·

화장품·식품) 분석 보고서」 4종을 발간했다.

「보건산업분석 보고서」는 주요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협회, 연

구기관 등에 배포되며, 일반 국민들도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보

고서 전문을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와 보건산업

통계 DB 포털(http://www.khiss.go.kr)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KHIDI Info ●

보건산업 • 68

News Brief 및 주요행사

제 2기 의료기기산업 최고경영자(CEO)과정 스타트

진흥원은 4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

(19:00~21:00) 서울 세종 호텔에서 「제 2기 의료기기산업 최

고경영자(CEO) 교육과정」 을 개최한다.

본 과정은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커리큘럼과 산학계, 학

계, 정부기관 출신의 저명한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국내 의료

기기산업 발전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산업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의

료기기산업 성장에 필요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

된다. 「의료기기산업 최고경영자(CEO) 교육과정」은 ①의료기

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②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방

향을 파악하여 ③이를 위한 전략 및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총 22개 주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제3기 제약기업 최고경영자 과정 개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은 오는 6월

3일 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서울 세종 호텔에서 「제3

기 제약기업 최고경영자 교육과정」 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제3기 제약기업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은 ①제약산업의 현재

와 미래를 진단하고 ②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방향을 모색하

여 ③이를 위한 전략과 혁신을 위한 ‘진단(현재와 미래조명)

→ 방향(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 방법(전략과 혁신) → 사례

(성공요인 분석)’로 제약기업 CEO가 다양한 산업환경 변화를

탐지하고 미래 사업 방향을 설정, 적절한 경영전략과 최근 이

슈인 M&A 전략 등을 통하여 글로벌 경영전략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총 22개 주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과정의 신청은 5월 30일(금)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인력양성센터 홈페이지(www.edu.khidi.or.kr) 또는 제

약산업정보포털(www.epharmakorea.or.kr)을 참고하면 된다.

연구중심병원 합동 워크숍 개최

진흥원 주관으로 4월 29일(화)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연구중심병원 합동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2013. 4 ~ 2016.

3)된 10개 병원(가천의대길병원, 경북대병원,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암병원, 분당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

산병원, 아주대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복지부, 진흥원 관

계자, 평가위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하여 연구중심병원 1차년

도 연차평가결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주요 이슈에 대한

집중토론시간을 가졌다.

합동 워크숍에서는 연차평가를 통해 확인된 우수기관의 ①

산학연병 공동연구개발 네트워크 및 개방형 연구기반 구축

② 연구비 투자 및 확보 ③연구인력확보 및 양성 분야에 대한

발표를 통해 우수성과 사례를 공유하며, ① 연구전담의사의

역할 및 바람직한 모델 정립 및 ② 연구중심병원 R&D 성과의

실용화 및 사업화 방안에 대해 집중토론했다.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추가 선정

정부의 의료기기산업 전문 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의료기기

산업특성화대학원이 지난해 동국대에 이어 성균관대에도 개

설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월 11일(금) 의료기기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

학원 지원 사업」 심사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성균관대

학교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는 의과대학

및 병원 연계 등 대학원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지속적인 운

영 가능성, 교육과정 구성 등에 있어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금년에 성균관대학교

에 3억원을 비롯해, 연차 평가결과 등을 토대로 2017년까지

약 20억원을 지원한다.

Special•

보건산업 전문인력고용현황 및 미래요구도

2014 May • 69

● 보건의료 정책지원 정보모니터링 체계 구축방안

○ 저자 : 박수경, 박소정, 정혜실

본 연구는 기존에 산발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보건

의료정보를 의료자원의 공급과 이용을 중심으로 살

펴보고 근거 중심의 정책수립과 정책 품질의 제고

를 위한 정책 지원 목적의 정보시스템으로 구현하

기 위한 실행방안을 검토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 2013년 몽골-서울 프로젝트 임상연수 사업 추진 결과보고서

○ 저자 : 연세의료원, 남양주현대병원, 원광대병원,

대전선병원

몽골 현지 병원의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한 연수 교

육의 표준적 모델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다른 국가

를 대상 으로 한 연수교육 사업에 적용. 특히, 사전

요구조사, 연수자 관리, 모니터링 프로토콜, 사업성

과 측정 지표 등에 관한 모델 개발 및 공유를 목적

으로 함.

● 주요국의 신약재창출 동향과 전망

○ 저자 : 임달오, 신유원, 서건석, 김수범, 박종숙,

김지영, 윤소영, 고가영

신약개발 여건이 충분하지 못한 우리나라에서 글로

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는 전략

중 하나가 신약재창출임이 입증되고 있기 때문에

신약재창출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정부, 제약

사, 학계 및 연구기관들의 다양하고 중층적인 노력

과 지원이 필수적인 시점이다.

● 카자흐스탄 의료서비스 현황분석 및 한국의료의 해외진출 전략 연구

○ 저자 : 최정희, Bais N.B, Keskinbayeva N.K

이 보고서는 카자흐스탄의 의료서비스 분야에 대한

분석 및 현지시장의 조건에 부합하는 한국의료 기

술의 해외진출 전략 연구를 목적으로 실시된 조사

결과이다.

● 2013 고령친화요양산업 실태조사·사례조사

○ 저자 : 조재현, 정우식, 박성만, 원지연, 최진

급여시장 외 전체 시장규모에 대한 현황 파악이 어

려운 고령친화요양산업의 전략품목에 대한 현황파

악을 통해 시장규모, 산업체의 일반 현황, 필요한 지

원 정책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관련 정책수립 등

에 필요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함.

● 미국 보건의료개혁 추진 경과 및 미국인 환자 유치 사업 전망

○ 저자 : 배영주, 우정훈, 박상미, 박수용, 김지윤

보건의료개혁법으로 인해 2015년 1월부터 직원 수

50인 이상의 기업에 직원 건강보험 제공 의무가 주

어짐에 따라, 한국의료 이용 가능 자가의료보험을

통해 의료비 절감을 꾀하는 기업의 수요가 높을 것

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미국인 환자 유치사업에

대해 전망했다.

● 유해물질 총 식이조사(Total Diet Study) 연구

○ 저자 : 김초일, 이행신, 이지연, 김도희, 남지운,

장윤석, 신은수, 연미영, 권성옥, 최아리아리

전국 9개 대도시의 대형마트 18개소에서 172종 식품

수집 및 전처리 과정을 거쳐 다이옥신 유사 폴리염화

비페닐 (DL-PCBs) 12종과 환경 중 가장 많은 양이 검

출되고 있는 폴리염화비페닐 (indicator PCBs) 7종을

모두 포함하는 62종 폴리염화비페닐에 대한 대표식품

을 분석했다.

● 2013년 의약품·의료기기·식품·화장품산업 분석 보고서

○ 저자 : 임달오, 신유원, 윤소영, 정윤택, 전성한,

정명진, 서건석, 김지영, 고가영, 김수범,

박종숙, 황순욱, 장준은

이번 보고서는 보건산업별 정책/시장 주요이슈 분

석, 생산·수출입 등 생산현황 분석, 주요 국가/기

업별 글로벌 동향 분석 등 자세한 자료를 수록했으

며, 이를 정부 및 기업, 연구기관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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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Vol.29

보건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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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 - khidi · 기술, 공학 등의 융합특성을 갖는 산업으로써, 전문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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