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넘은막말로 성희롱 지역감정조장pdfhome.honam.co.kr/sectionpdf/201909/0902-01.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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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가을 장마 휴머니티(HUMANITY) 를 주제로 한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이번주 개막한다. 관련기사 15면 (재)광주디자인센터에 따르면 광주시가 주최 하고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19광주디자인 비엔날레 가 오는 7일부터 10월31일까지 55일 간의 일정으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 아문화전당, 광주디자인센터 등지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재)광주디자인센터는 오는 6일 저녁 7시에 비엔날레 전시관 광장 일원에서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공식 개막식을 갖 는다. 또 공식 개막에 앞서 6일 오전 광주비엔날 레전시관 1층 거시기홀에서 국내외 기자단 100 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프레스오픈 행사를 하고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담양 죽녹원과 미암미 술관, 해동문화예술촌 등을 둘러보는 팸투어도 진행한다.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국내외 50여개 국 작가 1천130여명이 참여해 600여개의 다채 로운 디자인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기업도 120 여곳에 이른다. 주제관, 국제관 등 본전시와 특별전, 지역산 업전, 국제학술행사, 시민참여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주제관에서는 사람을 노래하다(Humanity and Design) 를 주제로 디자인이 인류의 사 회, 경제, 산업의 변화에 미친 영향력과 미래의 디자인 변화 방향과 활용성을 조망한다. 또 국제관은 다음 세대에게 주는 선물(Hu manity for Next Generation) 을 주제로 현 대 디자인의 출발점이었던 바우하우스 창립 100주년과 연계해 인간 중심 디자인의 근본가 치와 기원이 지난 100년간 지속 가능할 수 있었 던 원동력을 제시한다. 기업관은 사람, 사람들을 위한 기술(Hu manity by New Technology) 을 통해 4차 산 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기술이 인간애를 실현 하는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인간을 위한 디자 인과 기술의 발전방향은 무엇인지 성찰하는 기 회를 제공한다. 특별전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국제 포 스터 전시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올해 주제에 부합하는 휴머니티 전시를 극대화하고, 국내 디자인을 세계에 알리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 갈 계획이다. 위성호 광주디자인센터 원장은 휴머니티 주제로 한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7 일부터 5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광주 디자인비엔날레가 상생과 배려를 통해 휴머니 티를 실현하는 디자인의 담론을 분석하고 미래 디자인의 변화 방향성 등을 다양하게 살필 수 있 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김옥경 [email protected] 1 988년1 0월1 0일 창간 제8695대표062-606-7700 (음력 8월 4 ) 2 0 1 9년 9월 2 일 월요일 광주 전남 대표 정론지 mdi l bo.com 2019광주인비엔날레 개막엿새 앞둔 1일 광주비엔날레 시관에서 작품설치이다. 디비엔날레는 휴머니티 (HUMANITY:Human+Community)를 주제로 오는 7부터 10월3155일간일정으로 광주 역에서 열린다. 임정옥 자 joi5 60 [email protected] 제 1야당 자유한국당의 비상식적 발언과 행 보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민생국회를 외면하고 장외로 또다시 나가더 니 이번에는 성희롱 발언과 지역감정 조장으로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다. 한국당은 지난달 24일 3개월 만에 장외투쟁 에 들어가더니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31일엔 서울에서 대형집회를 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 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한 상태에서 인사 청문회보다는 장외에서 공격을 하는 것이 더 효 율적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국회에는 각종 민생법안이 산적해 있 어 국회가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비판은 올해 내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김정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지난달 31 또다시 드러난 조국의 위선, 더 이상 국민 우 롱 말고 사무실의 꽃보며 자위(自慰)나 하시라 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민 앞에서는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삶을 되돌아보 겠다 며 침통한 표정으로 동정을 호소하면서도, 뒤돌아서서는 지지자들의 꽃 몇 송이를 떠올리 며 함박웃음 짓는 조국이다 고 비판했다. 그러자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달 31일 중의적 표현이라지만, 문장의 맥락상 이 는 명백히 조 후보자를 조롱하고, 성적 희롱하 는 표현이며 국민을 모욕하는 발언 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앞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린 정권 규탄 집회에서 문재인 정권 광주일고 정권 이라는 말이 있다. 이 정권 들어서 부산, 울산, 경남 정말 차별하고 있다 이 정권이 부울경 쪽에 인재를 등용하는가 봤더 니, 간단한 통계만 봐도 서울 구청장이 25명 중 24명이 민주당인데 그중에서 20명이 광주, 전 남, 전북이더라 고 말했다. 이 발언은 노골적으로 지역감정을 조장한 것 으로 영남 민심을 자극하려는 시도로 해석됐다. 무엇보다 사실 관계가 전혀 맞지 않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우선 현재 문재인 정부 내각에 이낙연 국무총 리 외에 광주일고 출신은 한 명도 없다. 더욱이 현 정부 내각과 청와대에는 부산 경남 인사들이 즐비하다. 그런데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감 정 조장을 위해 호남의 한 명문학교인 광주일 를 내세워 억지를 부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주의 망령 을 되살리려 했다는 비판이 쏟 아지는 이유다. 또한 차별적 인재 등용 의 근거로 든 서울시 구청장은 모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한 선거를 통해 당선된 인사들이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기자회견을 하고 지역감정, 가짜뉴스, 성희롱은 한국당의 3대 막말 고질병 이라며 잊을만하면 되풀이되 는 구태 라고 질타했다. 또 부산에 가서 광주 일고 정권 이라고 주장한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구청장들에 지역감정을 덧씌우는 행 위는 서울시민 모독이고 우리 국민에 대한 치명 적 모욕 이라고 비판했다. 김부겸 민주당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제1 야당이 이런 수준이라면 국가적으로도 비극이 다. 지역주의, 광주민주화운동, 북한(색깔론) 문제는 한국사회가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치른 끝에 법적 역사적으로 논란을 마감한 사안들로 심지어 한국당의 앞선 인사들조차 엄청난 과오 끝에 스스로 조심하고 넘어서려 하지 않던, 금 라고 강조했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의원도 페이스북에 역사 박 물관에 봉인된 지역감정을 스스럼없이 소환해 민 심을 선동하는 악랄하고 파렴치한 짓 이라며 서울 시민과 호남지역민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대안정치연대 김정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나 원내대표의 망언을 좌시해서 안된다 면서 PK정서를 자극하기 위해 망국적인 지역감정 을 건드렸으니 그 죄질은 내란죄에 준한다 주장했다. 자y d [email protected] 늘 전두환씨 형 재판 조영 출석 고 조비오 신부 조카 조영대 신부가 전두환 (88)씨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전씨 재판은 2일 광주지법에서 열린다. 전씨는 회고 록을 통해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를 받고 있다. 이번 재판에는 조영대 신부 외에 학계 관계 자, 당시 육군 항공대 소속 군인 등이 함께 출석 해 39년 전 헬기 사격의 실체를 증언한다. 1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201호 법정에서 형사8단독 장동혁 부장판사 심리 아 래 전씨 형사재판이 진행된다. 법정에는 검찰 측이 신청한 사실상의 감정증 인이 출석한다. 5 18을 연구해 온 교수 1명과 1980년 5월 육군 항공대에서 탄약을 관리했던 군인 등이 대상이다. 특히 이 사건 고소인 중 1 명인 조영대 신부도 법정에 나와 당시 고 조비오 신부의 행적과 발언, 교구 상황 등을 진술한다. 지난 재판에서 거론됐던 전일빌딩 탄흔 감식 국과수 감정관은 이번 재판에는 출석하지 않는 다. 대신 법원으로부터 전달받은 헬기 사격과 관 련된 사실조회서에 답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정태 자 wor dfl [email protected] 광주 인비엔날레 7 일 개막 국당 , 도 넘은 성희롱 지역 정 조장 , 꽃 보며 위나 하라 주당 명백성희롱 격모독 광주, PK 차별 지역주의 망령 소고질적 망언 3(화) 4() 5() 6일() 7() 8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55일간 1130여명 참여 600개 작품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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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도넘은막말로 성희롱 지역감정조장pdfhome.honam.co.kr/sectionpdf/201909/0902-01.pdf · 100주년과연계해인간중심디자인의근본가 치와기원이지난100년간지속가능할수있었

광주 전남,가을장마

휴머니티(HUMANITY)를주제로한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이번주개막한다.

▶관련기사15면

(재)광주디자인센터에따르면광주시가주최

하고디자인센터가주관하는 2019광주디자인

비엔날레가오는7일부터10월31일까지55일

간의일정으로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국립아시

아문화전당,광주디자인센터등지에서열린다.

이에앞서(재)광주디자인센터는오는6일

저녁 7시에비엔날레전시관광장일원에서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공식 개막식을 갖

는다.또공식개막에앞서6일오전광주비엔날

레전시관1층거시기홀에서국내외기자단100

여명을초청한가운데프레스오픈행사를하고

사전설명회를개최한다.담양죽녹원과미암미

술관,해동문화예술촌등을둘러보는팸투어도

진행한다.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국내외 50여개

국작가1천130여명이참여해600여개의다채

로운디자인작품을선보인다.참여기업도120

여곳에이른다.

주제관, 국제관등본전시와특별전, 지역산

업전,국제학술행사,시민참여프로그램등으로

구성돼운영된다.

주제관에서는 사람을노래하다(Humanity

and Design) 를 주제로 디자인이 인류의 사

회, 경제, 산업의변화에미친영향력과미래의

디자인변화방향과활용성을조망한다.

또국제관은 다음세대에게주는선물(Hu

manity for Next Generation) 을 주제로현

대 디자인의 출발점이었던 바우하우스 창립

100주년과연계해인간중심디자인의근본가

치와기원이지난100년간지속가능할수있었

던원동력을제시한다.

기업관은 사람, 사람들을 위한 기술(Hu

manity byNewTechnology) 을통해4차산

업혁명시대를맞아미래기술이인간애를실현

하는데어떤역할을하는지, 인간을위한디자

인과기술의발전방향은무엇인지성찰하는기

회를제공한다.

특별전에서는세계각국에서활동하고있는

디자이너들의네트워크를중심으로한국제포

스터전시가진행된다. 이를통해올해주제에

부합하는 휴머니티 전시를극대화하고, 국내

디자인을세계에알리는교류의장을만들어나

갈계획이다.

위성호광주디자인센터원장은 휴머니티를

주제로한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오는 7

일부터 5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며 광주

디자인비엔날레가상생과배려를통해휴머니

티를실현하는디자인의담론을분석하고미래

디자인의변화방향성등을다양하게살필수있

는기회가될수있도록하겠다고말했다.

김옥경기자[email protected]

1988년10월10일창간 제8695호 대표전화 062-606-7700 (음력8월4일) 2019년9월2일월요일광주 전남대표정론지 mdilbo.com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개막을엿새앞둔1일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작품설치가한창이다. 디자인

비엔날레는 휴머니티 (HUMANITY:Human+Community)를주제로오는 7일부터 10월31일까지 55일간의

일정으로광주전역에서열린다. 임정옥기자 [email protected]

제 1야당자유한국당의비상식적발언과행

보에대한비판이거세지고있다.

민생국회를외면하고장외로또다시나가더

니이번에는성희롱발언과지역감정조장으로

여론의지탄을받고있다.

한국당은지난달 24일 3개월만에장외투쟁

에들어가더니지난달 30일부산에서, 31일엔

서울에서대형집회를했다.조국법무부장관후

보자에대한각종의혹을제기한상태에서인사

청문회보다는장외에서공격을하는것이더효

율적이라고생각한것으로여겨진다.

하지만,국회에는각종민생법안이산적해있

어국회가제기능을못하고있다는비판은올해

내내계속되고있다.

특히김정재한국당원내대변인은지난달31

일 또다시드러난조국의위선,더이상국민우

롱말고사무실의꽃보며자위(自慰)나하시라

는제목의논평을냈다. 김원내대변인은 국민

앞에서는 고통스러운마음으로삶을되돌아보

겠다 며침통한표정으로동정을호소하면서도,

뒤돌아서서는지지자들의꽃몇송이를떠올리

며함박웃음짓는조국이다 고비판했다.

그러자정춘숙민주당원내대변인은지난달

31일 중의적표현이라지만, 문장의맥락상이

는명백히조후보자를조롱하고, 성적희롱하

는표현이며국민을모욕하는발언이라며즉각

반발했다.

앞서나경원한국당원내대표는지난달30일

부산에서열린정권규탄집회에서 문재인정권

은 광주일고정권 이라는말이있다. 이정권

들어서부산,울산,경남정말차별하고있다며

이정권이부울경쪽에인재를등용하는가봤더

니,간단한통계만봐도서울구청장이25명중

24명이민주당인데그중에서 20명이광주, 전

남,전북이더라 고말했다.

이발언은노골적으로지역감정을조장한것

으로영남민심을자극하려는시도로해석됐다.

무엇보다사실관계가전혀맞지않다는비판을

받고있다.

우선현재문재인정부내각에이낙연국무총

리외에광주일고출신은한명도없다. 더욱이

현정부내각과청와대에는부산 경남인사들이

즐비하다.그런데도내년총선을앞두고지역감

정조장을위해호남의한명문학교인 광주일

고 를 내세워 억지를 부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주의망령 을되살리려했다는비판이쏟

아지는이유다.

또한차별적 인재등용 의근거로든서울시

구청장은모두지역주민이직접참여한선거를

통해당선된인사들이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기자회견을

하고 지역감정, 가짜뉴스, 성희롱은한국당의

3대막말고질병 이라며 잊을만하면되풀이되

는구태 라고질타했다.또 부산에가서 광주

일고정권 이라고주장한것은정말이해할수

없다 며 구청장들에지역감정을덧씌우는행

위는서울시민모독이고우리국민에대한치명

적모욕이라고비판했다.

김부겸민주당의원도페이스북을통해 제1

야당이이런수준이라면국가적으로도비극이

다. 지역주의, 광주민주화운동, 북한(색깔론)

문제는한국사회가엄청난사회적비용을치른

끝에법적 역사적으로논란을마감한사안들로

심지어한국당의앞선인사들조차엄청난과오

끝에스스로조심하고넘어서려하지않던, 금

도라고강조했다.

김동철바른미래당의원도페이스북에 역사박

물관에봉인된지역감정을스스럼없이소환해민

심을선동하는악랄하고파렴치한짓이라며서울

시민과호남지역민에대한사과를촉구했다.

대안정치연대김정현대변인은논평을통해

나원내대표의망언을좌시해서안된다 면서

PK정서를자극하기위해망국적인지역감정

을건드렸으니 그 죄질은 내란죄에 준한다 고

주장했다. 유대용기자[email protected]

오늘전두환씨형사재판에조영대신부증인출석

고 조비오 신부 조카 조영대 신부가 전두환

(88)씨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전씨

재판은2일광주지법에서열린다. 전씨는회고

록을통해고조비오신부의명예를훼손한혐의

를받고있다.

이번 재판에는 조영대 신부 외에 학계 관계

자,당시육군항공대소속군인등이함께출석

해39년전헬기사격의실체를증언한다.

1일광주지법에따르면2일오후2시201호

법정에서형사8단독장동혁부장판사심리아

래전씨형사재판이진행된다.

법정에는검찰측이신청한사실상의감정증

인이출석한다. 5 18을 연구해온교수 1명과

1980년5월육군항공대에서탄약을관리했던

군인등이대상이다. 특히이사건고소인중1

명인조영대신부도법정에나와당시고조비오

신부의행적과발언,교구상황등을진술한다.

지난재판에서거론됐던전일빌딩탄흔감식

국과수감정관은이번재판에는출석하지않는

다.대신법원으로부터전달받은헬기사격과관

련된사실조회서에답을한것으로전해졌다.

선정태기자[email protected]

광주디자인비엔날레7일개막한국당,도넘은막말로

성희롱 지역감정조장김정재 조국,꽃보며자위나하라

민주당 명백한성희롱 인격모독

나경원 광주일고정권, PK차별

지역주의망령소환고질적망언

3일(화) 4일(수) 5일(목) 6일(금) 7일(토) 8일(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등지55일간

1천130여명참여600개작품선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