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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중국경제무역뉴스

KOTRA 청도무역관

周刊 뉴스레터

QINGDAO NEWSLETTER 2007-38 2007.10.31

목 차

1. 초점

- 中 진출기업, 현지 기업이전에 어려움 겪어

- 중국서 성공거두는 한국 중소기업 제품들

2. 경제/무역

- 4/4분기 중국 경제성장률 12.1% 예상

- 베이징, 2010년까지 14개 분야 ‘3高’ 업종 퇴출

- 中 기업인, ‘3/4분기 전반적으로 시장경기 괜찮다’ 50.1%

- 중-모잠비크 경제무역협력 MOU 체결

- 선전 최저임금 전국 최고- 中,전자폐기물 처리, 재활용, 해체기업 감독관리 강화

- 홍콩, 인프라 개발 계획과 세율인하 계획

3. 상품/산업

- 비즈니스위크가 뽑은 향후 국제적 브랜드가 될만한 중국 브랜드 12선

- 中 저가형 스포츠카 시대 열리나

- 중국, 음용수 정수처리 산업 동향

- 中, 모바일 게임 시장 쾌속 성장

- 中, 세탁기 시장 동향

- 총칭직할시 의류 산업 및 판매시장 현황

- 베이징, 주택인테리어 시공업체 검사의무제 곧 도입

- 하이얼, 본격적인 부동산 투자 성공할 것인가

- 중국도 LCD와 PDP간 영역뺏기경쟁 들어가나

- 中, 자동차 A/S시장이 커지고 있다

- 한국을 위협하는 중국 조선산업의 장점과 약점

- 광둥성의 도자기 수출 급감소

- 中, 소형차가 안 팔린다

- 中 게임업체 상장열풍, 자체 게임개발 붐일 듯

- 中, 방직산업 평가지수 발표

 - 中, 수질오염 방지사업 투자 확대

- 홍콩 틈새마케팅, 샘플 사무실 아웃소싱 대행업체 활발

- [대만]한류 기획 1편_한류의 형성과 파급효과

- [대만] , 한류 기획 2편_한류의 마케팅 효과

- 중국, 나이지리아 시멘트 사업에 대규모 투자 결정

4. 중국진출기업을 위한 베트남 투자설명회 안내

1. 초점

中 진출기업, 현지 기업이전에 어려움 겪어

- 이전 수요 늘지만 행정·구조적 문제로 어려움 호소 기업 늘어 -

 

김윤희 상하이 무역관

[email protected]

  

 사 례

☉ 한국에 있는 A사는 상하이 소재기업을 인수한 후 쑤저우로 이전하려 했으나 기업이전 절차가 복잡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인수예정기업이 쑤저우로 이전한 후 인수하기로 전략을 재설정함.

☉ 상하이 황푸취 소재 B사가 푸동으로 이전을 준비, 이전 신청에서 실제 이전이 끝날 때까지 1년 가까이 시간이 걸렸으며, 해당 분기 기존 소재지에 미리 납부한 기업소득세를 돌려주지 않아 큰 곤욕을 치루기도 함. 이 기업은 같은 상하이시에서 이전하는 경우여서 그나마 이전이 가능했다고 밝힘.

☉ 장쑤성 소재 C사는 저장성 소재 D사와 합병을 통해 본점 이전을 계획하고 준비했으나, 이전 과정에서 현지 세무국과의 마찰에 부딪혀 결국엔 공장 이전계획을 자발적으로 철회함.

☉ 베이징 소재 E사는 상하이로 본점을 이전하려고 했으나, 현지 세무국 등 관련 기관의 비협조로 인해 해당지역 등기증 말소에 2년여의 시간이 걸림.

☉ 쑤저우 소재 F사는 공장을 칭다오로 이전하려고 했으나 현지 정부가 입주시 제공했던 저렴한 토지 등 어려가지 우대조치를 이유로 지속적인 경영을 요청해 쑤저우 공장을 다른 기업에 매각하는 방법으로 처리

    자료원 : KOTRA 해외진출지원센터 상담 사례

 

☐ 개요

 

 ○ KOTRA 상하이 무역관은 최근 해외진출지원센터 상담사례를 인용하며, 중국내 우리 기업의 현지 공장 이전이 중국내 지역 이기주의, 행정적·구조적인 문제로 큰 애로를 겪고 있다고 밝힘.

 

 ○ 차이나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진출기업들이 제 3국으로의 투자를 고려하는 경우도 있으나, 결국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중국내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으로의 이전을 대안책으로 내놓기 쉬운 상황이나 이 역시 규정상으로는 가능하나 현실적으로 여의치 않음.

 

재중 투자기업의 기업이전 주요 유형

이전유형 기업

기존 입지 지역

이전 예정

지역

이전 원인

노동집약형 기업

(방직업·완구·의류제조)

주장삼각주(장쑤, 저장), 창장삼각주(광저우, 선전), 산둥성(칭다오, 옌타이)

중서부

내륙 지역

중서부 내륙지역연간 10~20% 상승하고 있는 인건비 상승 압박으로 인한 경영비용 상승

환경오염형 기업(폐수·대기오염 등 오염물 배출업종)

상동

상동

중국정부의 환경오염 산업 제한 및 환경관리 감독 강화에 따라 경영유지 어려움

자체 사업 수요 변경으로 인한 이전

(본부 이전·기업합병 등)

중국 주요도시

현지 마케팅 등 사업수요에 맞는 지역 선정

초기사업 수요에 따른 정확한 입지 선정에 실패 또는 사업변경에 따른 신규 입지 선정 필요성

자료원 :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체 정리

 

☐ 중국 진출 우리 기업들이 공장 이전시 겪게 되는 어려움

 

 ○ 우대조치 취소로 인한 예상치 못한 비용 납부

  - 기업소득세 감면, 저가의 토지 양도 외에도 개발구에서 편법으로 제공한 각종 우대정책이, 공장 이전시에는 발목을 잡는 경우가 허다함.

  - 가령 기업소득세의 경우 외국기업에 주는 2면 3감(이익발생 후 소득세를 2년간 면제, 3년간 감면하는 제도)의 조치도 10년 경영기한을 채우지 않을 경우 우대받은 해당 지방세를 다시 토해내야 함.

  - 이 밖에도 세금, 노동보험, 사회보험 등의 체납으로 현지 세무국과 사회노동보장국과의 협의문제가 있음.

 

 ○ 번잡한 수속과 예측 불허의 비준기간

  - 투자진출시 일사불란한 원스탑 서비스와는 달리 이전 수속을 위해 기존 등록지 심사허가부처에서 일일이 변경 등록을 받아야 함.

  - 수속 기간이 짧게는 8개월에서 길게는 2년 가까이 시간이 걸려 분초를 다투는 기업 입장에서는 이전을 위해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수 없는 상황임.

 

 ○  중국내 만연한 지역 이기주의

  - 해당 개발구 입장에서 일자리와 재정수입 감소 등으로 기업이전을 꺼리기 마련임. 규정에 따라 모든 수속을 밟아도 세무조사를 나온다고 으름장을 놓을 수도 있으며, 세무조사과정에서 문제라도 생기면 이전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음.

  - 심할 경우 기업 이전보다는 공장 매각·청산 등의 방법으로 대신하는 경우도 있음.

 

☐ 시사점

 

 ○ 현실적 대안은 투자진출시 각 기업 경영전략에 맞는 입시 선정이 중요

  - KOTRA 상하이 무역관 관계자는 공장 이전시 부딪히는 가장 큰 난관이 중국 개발구의 과도한 투자유치 경쟁으로 인한 지역 이기주의라며, "급변하는 중국 경영환경을 감안할 때, 중국으로의 진출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현지 이전, 철수, 청산도 염두에 두고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힘.

  - 또한, "현재 상황으로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안은 투자 진출시 기업의 중장기 전략에 맞는 지역을 선정해 추후 이전시 발생하는 추가적인 경영비용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라고 강조함.

 

○ 공장이전 수요 늘어나고 있으나 구조적 문제 해결되지 않아

  - 최근 중국의 가공무역 제한품목 확대, 환경오염 제한 등으로 연해지역 기업의 중서부 내륙으로 공장이전을 장려하고 있으나, 개발구의 지역 이기주의라는 족쇄를 없애고 내륙 이전 기업에 대한 물꼬를 터주는 노력이 없이는 중국의 지역균형 발전도 요원할 것임.

  - 재중 우리기업 협회 등에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한 목소리 내기'가 필요함.

  

자료원 : KOTRA 상하이, 칭다오 해외진출 지원 센터 상담 사례

중국서 성공거두는 한국 중소기업 제품들

- 락앤락, 글라스락 등 생활용기도 광고마케팅과 기능차별화로 진출성공 -

- 온돌·벽지사용 등 생활습관변화로 비즈니스 기회 늘어 -

 

김명신 베이징 무역관

[email protected]

 

 ○ 광고마케팅 성공 대표 케이스 -락앤락(Lock & Lock)

  - 락앤락은 가볍고 새지 않는 밀폐용기로 자칫 저가로 인식될 수 있는 플라스틱 생활용기를 브랜드화해 성공한 대표적인 제품임.

  - 광고마케팅의 성공사례로도 꼽히는 락앤락은 중소기업제품이지만 광고마케팅을 적절히 활용, 한국에서는 수입산이라는 이미지를 심었고 중국에서는 한류붐을 타고 한국산이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부각하는 광고전략을 실시, 진출에 성공함.

 

 ○ 차별화된 기술력제품으로 고급시장 겨냥 - 글라스락(GlassLock)

  - 글라스락은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환경호르몬 면에서 안전하다는 환경친화적인 특징과 내열강화유리를 사용해 유리제품의 안전성을 보완했다는 점에서 중국 용기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음.

  - 진출2년만에 2006년 중국매출액이 1500만 위앤에 달하는 등 초기안착에 성공했고 올해는 매출액 3000만~3500만 위앤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내열강화유리를 사용한 완전밀폐용기라는 점에서 일반 소비재임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고급시장을 겨냥,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것이 글라스락 중국 총대리 L사장의 설명임.

  - 밀폐용기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나 내열강화유리를 사용한 제품이 아직까지는 전무하다는 점도 글라스락의 중국시장 진출 고공행진을 가능하게 함.

 

 ○ 국제행사 앞두고 특수 맞은 LED 전광판

  - 열을 내지 않고도 빛을 낼 수 있고 표현 가능한 색상이 다양하다는 면에서 최근 중국에서도 LED가 옥외광고에 자주 활용됨.

  - 중국에서 LED광고를 제작해 내수판매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하는 N사 L 사장은 중국 내수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40%로 아직까지는 해외 수출비중이 더 높다고 소개함.

  - L사장은 한국산 LED프로그램은 컴퓨터로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리모컨으로 글자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수준의 조작능력만 있다면 누구나 LED광고가 제작가능하다고 전함.

  - 일반적으로 LED광고는 텍스트 위주에서 화면형태로 발전하고 있으나 중국은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술뜀 현상’이 심해 LED광고도 이미 텍스트 형태를 뛰어넘어 화면형태의 광고가 주를 이루고 있음.

  - 특히, 베이징·상하이·광저우 등 대도시는 올림픽, EXPO, 아시안게임 대형 국제행사를 앞두고 시민의식 계도, 행사선전 등 목적으로 대형 LED광고판을 적극적으로 설치중임

 

 ○ 건강제일주의 - 건강암진단기, 웰빙제품

  - 중국도 식생활과 운동부족으로 암 발병률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암환자의 70~80%가 발병 중 후반기에 암을 발견하기 때문에 암이 다른 부위로 전위돼 사망하는 경우가 많음.

  - 중국 내 유방암환자도 연평균 20~30%의 증가율을 보이고 당뇨병도 비만인구가 늘어나면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음.

  - 중국정부가 2004~10년간 추진할 ‘암 예방 및 통제계획’을 발표한 이후 올 1월에는 '암 조기진단 조기치료 프로젝트관리방법'을 발표해 조기 암 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중국내 암 진단기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

  - 유방암 진단기의 올해 중국시장 수요는 200~250대로 예상되며  필립스, 지멘스 등 다국적 대기업이 초기시장을 장악했으나 중저가 암진단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소기업의 시장진입기회도 확대되고 있음.

  - 의료기기 전문 생산기업인 K사 베이징법인 O사장은 유방암 X선 진단기, 혈당기, 요소호흡진단기, 위암진단기 등 진단기 시장가능성을 높게 전망하는 한편, 주민소득증가로 중국 내 중간소득자를 중심으로 점차 웰빙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밝힘.

  - 월수입 5000위앤(한화 60만원 상당)이상 30대 독신여성들이 특히 웰빙제품에 관심이 많고 식품과 화장품, 세제관련 웰빙 수요가 높다며 ‘건강’을 잘 챙기는 중국인의 특성상 의료기기와 웰빙제품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전함.

 

 ○ 유행 인테리어- 실크벽지

  - 내부 인테리어를 모두 마치고 분양되는 한국 아파트와는 달리 중국의 아파트와 별장 중에는 시멘트 마감만 한 채 분양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때문에 중국인들은 집을 구입하고 나서 한동안 실내인테리어 공사를 해야 함.

  - 실내인테리어 공사비용이 집값의 10~20%는 들어 건자재 시장도 무척 발달해 있으며, 중국 아파트들이 최근에는 인테리어를 위해 실크벽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음.

  - 중국산 벽지에 비해 새집증후군 예방 등 기능면에서 뛰어난 한국산 벽지수요도 점차 증가추세임.

 

 ○ 온돌문화 보급확대-바닥난방재

  - 중국정부가 에너지절감차원에서 개별난방을 권장하면서 개별난방으로 바닥난방 시공을 하는 아파트가 늘고 있음.

  - 중국은 라디에이터를 쓰는 문화가 주류를 형성하나 공기순환과 열효율 면에서 라디에이터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인체에 적합한 바닥난방을 점차 선호하고 있음.

  - 현재까지는 바닥난방시장이 중국 북부지역 위주로 형성돼 있고, 바닥난방 시공 시 수분이 건조돼 목판이 뒤틀리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바닥재 기능이 개선되면서 바닥난방재 시장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

  - 남부지역이더라도 일교차가 심한 지역이나 겨울철 기온이 급하강하는 북부지역에서는 바닥난방재 수요가 수직상승중임.

  - 지반이 약한 경우 난방용 필름발열체를 선호하며 한국 담스코(DYMSCO)의 난방용 필름발열체의 경우 시공이 간편하다는 점에서 환영받고 있음.

 

 ○ 디자인으로 승부- 문구·캐릭터상품

  - 중국시장에서 디자인경쟁력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미코, 크라운, 문화, LEEHO 등 한국산 문구의 인기가 높음.

  - 지난해 중국전역의 문구판매액은 298억 위앤으로 전년동기대비 16.2%의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며 ‘개학경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학교 개학시기를 즈음해 문구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과잉이 심한 중국에서도 문구만큼은 공급이 수요를 크게 넘어서지 않는 것으로 평가됨.

  - 한국 문구캐릭터 ‘뿌까’와 ‘마시마로’는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갑, 핸드백, 생활잡화 등으로 브랜드 파생상품을 다양화하고 있음.

 

 ○ 커피보급과 인건비상승이 자동화 부추겨 -커피자동판매기

  -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 자연스럽게 자동화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 것처럼 중국에도 인건비가 오르면서 점차 자동화 움직임이 일고 있음.

  - 중국에도 공과금처리나 표 예약 자동화기기가 설치되고는 있지만 음료 자동판매기의 경우 캔 자판기가 공항 등 일부에 설치됐을 뿐 컵음료 자판기는 거의 없는 실정임.

  - 특히, 중국 내 커피소비가 늘고 있으나 커피자판기가 일부 외국인이 많이 있는 학교에서 시험적으로 운영되는 수준에 불과함.

  - 앞으로 커피보급이 증가하고 인건비가 상승하면 커피자판기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무역관 실사 및 언론보도 종합

2. 경제 / 무역

4/4분기 중국 경제성장률 12.1% 예상

- 내년 10.5-11.0% 경제성장률 예상 -

- 2008년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 넘어서며 무역수지흑자증가세 완화 -

 

김명신 베이징 무역관

[email protected]

 

□ 4/4분기 중국경제성장률 12.1%...올 한해 11.6% 성장 예상

 

 ○ 베이징대학 중국경제연구센터(CCER)가 개최한 제11차 경제관찰보고회에서 중국경제연구센터는 올 4/4분기 중국의 GDP증가율이 12.1%로 3/4분기의 11.5%보다 높고 CPI도 6.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함

  - 이러한 수치는 중국의 주요 연구기관이 발표한 수치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숭궈칭(宋國靑)교수는 올해 CPI의 경우 7%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밝힘

  - 중국사회과학원 수량경제연구소 왕퉁산(汪同三) 소장은 올해 중국의 GDP증가율이 11.6%에 달해 지난해 11.1%보다 높은 수준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함

  - 중국의 GDP증가율은 2003년과 2004년 각각 10.1%에서 2005년 10.4%, 2006년에는  11.1%로 지속적인 고성장을 기록했으나 올해를 정점으로 내년에는 이러한 고성장기조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됨

 

□ 2008년 경제성장률 10.5-11.0% 전망

 

 ○ 중국경제연구센터는 2008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10.5%로 전망하며 2008년을 기점으로 중국의 고성장 추세는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사회과학원도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약 11%로 예상함

  - 내년에도 중국의 소비, 투자, 수출의 급성장세는 여전할 것이나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넘어서며 흑자규모가 전년대비 11%증가하는데 그칠 전망임

 

 ○ 올해 3/4분기 중국의 무역수지흑자규모는 185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58억 달러가 증가해 전년 동기증가율이 68%에 달했으나 내년도 무역수지흑자증가율은 2007년 흑자액보다 약 11% 증가하는 수준에 머물 전망임

  - 중국사회과학원 경제추세분석팀은 2008년 중국의 투자총액을 17조 1370억 위앤으로 전망했으며 위앤화절상과 수출증치세 환급조정책의 영향을 고려할 때 내년도 중국의 수입과 수출증가율이 각각 22.9%와 20.5%로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초과하고 무역수지흑자규모는 29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

 

자료원 : 21세기경제보 등 중국언론보도 종합

베이징, 2010년까지 14개 분야 ‘3高’ 업종 퇴출

- 오염유발, 에너지, 용수과다사용 기업 정리 -

- 시멘트, 제지, 주조, 날염, 주조, 날염, 전기도금 및 평판유리 우선 적용 - 

 

김명신 베이징 무역관

[email protected]

 

□ 베이징시, 철강제련 등 14개 업종 오염유발, 에너지과다사용 기업 퇴출결정 발표

 

 ○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 환경보호국 등 8개 지방정부 부처는 지난 10월 29일 ‘베이징시의 오염유발, 에너지 및 용수과다사용 공업기업을 신속히 퇴출시키는데 관한 의견’(北京市關于加快退出高汚染, 高耗能, 高耗水工業企業的意見)을 발표해 11.5규획기간중 소형화공기업 등 14개 업종기업을 퇴출시킬 것이라고 발표함

  - 향후 4년내 퇴출될 14개 업종은 철강제련, 시멘트, 제지, 화공, 화학전력, 주조, 날염, 평판유리, 제혁, 유색금속제련, 코크스, 전기도금, 염화소다, 채굴업으로 이들 14개 업종의 소형영세기업이 퇴출대상임

  - 이중에서도 시멘트, 제지, 전기도금, 주조, 평판유리, 날염, 화공 등 7개 업종의 소형영세기업을 중점 조정대상으로 지정해 이들 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정리작업에 착수함

  - 이들 7개 업종을 본격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베이징시정부는 ‘베이징시의 시멘트, 제지, 전기도금, 주조, 평판유리, 날염 및 화공 7개 분야 업종기업에 관한 퇴출기준’과 같은 세부 지침을 발표해 생산량, 소재지, 오염물배출량과 에너지소모량을 기준으로 퇴출을 결정할 계획임

  - 이러한 일련의 조치는 환경오염과 에너지절약을 위한 중국정부정책이 강화되는 발표된 것으로 베이징시는 환경오염과 산업고도화를 추진하는 한편, 노후설비를 사용해 일부제품의 과잉생산으로 발생하는 공급과잉을 완화하고자 함

 

□ 올해 22개 기업 퇴출

 

 ○ 베이징시는 우선 베이징소재 22개 기업에 대해 올해안으로 조업중단을 명령해 베이징에서 퇴출시킬 방침이며 주요 대상지역은 베이징내 순이, 텅저우, 따싱, 하이디엔 등임

  - 22개 기업의 퇴출로 베이징시정부는 올해안으로 11만톤의 석탄과 184만톤의 용수를 절감하는 한편, 대기오염량이 4만㎥가량 줄고 고체폐기물도 3만톤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실제로 지난 8월 따고우생태원 부근의 베이징표염공장이 오염이 심하고 에너지와 용수소모가 많다는 이유로 베이징 순이(順義)지역에서 ‘3高’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퇴출 됨

 - 북경시 순이구 우젠궈(吳建國) 국장은 올해 순이구는 고오염, 고에너지, 고오염기업 10개사를 퇴출시킬 방침이며 주요 대상은 소형시멘트생산기업, 소형날염기업, 소형전기도금기업이라고 밝힘

  - 베이징표염공장의 조업중단으로 이지역의 폐수방출량이 매년 30만톤이 줄고 2300여톤의 고형폐기물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

  - 그러나, 이기업의 연이윤액이 300만위앤으로 순이구 롱완툰진의 주요 세수원이라는 점에서 기업퇴출에 따른 세액축소와 실업자 대규모 양산 등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됨

 

자료원 : 경제관찰보, 북경시환경보호국

中 기업인, ‘3/4분기 전반적으로 시장경기 괜찮다’ 50.1%

- 채굴업 기업인 신뢰지수 최고, 숙박 요식업 가장 낮아 -

- 주요 업종 전반적으로 기업인 신뢰지수 상승세 유지 - 

김명신 베이징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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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3/4분기 ‘경기신뢰도 낙관적’ 응답 50.1% 

 ○ 중국 국가통계국이 중국기업 1만950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올 3/4분기 기업인 신뢰지수가 143.0로 2/4분기에 이어 143선을 연달아 기록하며 최근 몇 년간 최고치를 기록함.

  - 올들어 기업인 신뢰지수는 1/4분기 142.0에서 2/4분기와 3/4분기에는 각각 143.1과 143.0으로 높은 수준을 지속함.

  - 설문 응답기업인의 50.1%는 ‘전업종에 걸쳐 시장이 낙관적’이라고 응답해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42.7%의 응답자는 전분기에 비해 큰 변화가 없다고 응답함.

  - 시장전반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를 보인 기업인은 올 1/4분기 48.4%에서 2/3분기와 3/4분기에는 각각 49.8%와 50.1%로 지속적으로 증가함.

 

2007년 분기별 중국 기업인 신뢰지수

자료원 : 국가통계국

 

□ 채굴업 신뢰지수 가장 높아

 

 ○ 업종별로는 채굴업 종사 기업인의 신뢰지수가 1/4분기 161.1에서 2/4분기와 3/4분기에는 각각 161.7과 162.0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며, 주요 업종 중 유일하게 160선을 돌파하며 1위를 차지함.

  - 숙박 및 요식업 기업인의 신뢰지수는 1/4분기 131.7에서 2/4분기와 3/4분기 각각 135.4와 136.0로 130선에 머물며 주요 업종 중 가장 낮은 수준에 그침.

  - 컴퓨터와 소프트웨어업 기업인신뢰지수는 1/4분기 157.9에서 2/4분기와 3/4분기에는 각각 157.5와 158.4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신뢰지수도 채굴업 다음으로 높게 나타남.

  - 경기과열우려가 있는 부동산업의 경우 1/4분기 137.3에서 2/4분기에는 145.5로 무려 8.2나 증가했으며 3/4분기에는 2/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임.

  - 업종 전반적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기업인 신뢰지수가 상승했으나 제조업의 경우 기업인 신뢰지수가 2/4분기 141.8에서 3/4분기에는 140.5로 1.3이 하락하고 도소매업도 2/4분기 145.9에서 3/4분기에는 145.2로 0.7이 하락함.

 

2007년 업종별 기업인신뢰지수 분기별 추이

    자료원 : 국가통계국

 

□ 외투기업 기업인신뢰지수 지속 상승

 

 ○ 기업형태별로는 3/4분기 주식회사의 기업인 신뢰지수가 152.9로 가장 높고 뒤를 이어 ▷외국계 투자기업(147.1) ▷국유기업(142.2)순으로 나타남.

  - 주식회사의 3/4분기 기업인 신뢰지수가 기업형태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2/4분기의 154.5에 비해 1.6이 하락하고 국유기업의 기업인 신뢰지수도 2/4분기 144.0에 비해 3/4분기에는 1.8이 하락함.

  - 외국인 투자기업은 1/4분기 145.1과 2/4분기 146.0에 이어 3/4분기에는 147.1로 기업인 신뢰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함.

 

2007년 기업형태별 기업인 신뢰지수 분기별 추이

 자료원 : 국가통계국

 

□ 동부지역 기업인 신뢰지수 하락세, 중서부지역은 상승

 

 ○ 지역별로는 3/4분기 동부지역의 기업인 신뢰지수가 144.4로 2/4분기의 145.2에 다소 하락한 반면 중부지역과 서부지역의 기업인 신뢰지수는 3/4분기 각각 142.5와 141.1로 2/4분기에 비해 각각 0.5와 0.9가 상승함.

 

2007년 지역별 기업인신뢰지수 분기별 추이

 자료원 : 국가통계국

  

자료원 : 국가통계국

중-모잠비크 경제무역협력 MOU 체결

 

김명신 베이징무역관

[email protected]

  

□ 기술경제무역위원회 3차회의에서 MOU체결

 

 ○ 주중 모잠비크대사관은 중국과 모잠비크 양국 정부대표가 10월 27일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서 2008~09년간 양자협력 강화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 이번 MOU는 중국 상무부 푸즈잉(傅自應)부장조리와 모잠비크 외교부 콜로 차관이 정부대표로 양국간 기술, 경제무역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석·체결됨.

 

□ 양국간 경협내용

 

 ○ 중-모잠비크 양국은 2004년 4월 1차위원회 개최이후 양국간 경제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한편, 2009년까지의 교육·건강·농업·기초시설분야에 대한 협력계획을 세워둠.

  - 협력계획에는 후진타오 주석이 지난 2월 모잠비크 방문시 중국정부가 승인한 모잠비크 농업기술센터와 농촌학교 설립 등 지원사업 내용도 포함돼 있음.

  - 중국정부는 모잠비크 자연재해에 따른 기초시설 복구를 위해 3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으로 이러한 중국정부의 모잠비크 지원책은 향후 자원교류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됨.

  - 중국정부는 자원난 해소를 위해 자원류 제품의 수출을 억제하고 수입을 확대하는 한편, 아프리카 등 자원생산국과의 교류협력과 아프리카 빈곤국에 대한 원조를 크게 확대하는 정책을 2005년 이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중-모잠비크 무역현황

 

 ○ 중국의 모잠비크 수출은 2004년 7512만 달러에서 ▷9135만달러(2005년) ▷1억 2797만 달러(2006년)로 나타났으며 지난해에는 중국의 모잠비크 수출이 1억 달러를 넘어섬.

  - 모잠비크로부터의 수입은 2004년 4431만 달러에서 2005년과 2006년에는 각각 7352만 달러와 7969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2005년 수입증가율이 전년대비 65.1%로 크게 증가함.

  - 중국은 모잠비크로부터 원목수입을 주로 하며 2006년 중국의 모잠비크산 원목수입이 대모잠비크 총수입액의 62.0%인 4944만 달러에 달함.

  - 올해 1~8월간 모잠비크산 원목 수입규모도 7401억 달러로 대모잠비크 총수입액의 83.5%를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높고 크롬광과 정광수입이 795만 달러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

 

중국의 대 모잠비크 연도별 수출입 변화 추이

                                                      (단위 : US$ 천)

                             자료원 : 중국해관통계

  

자료원 : 중국망

선전 최저임금 전국 최고 

박은희 광저우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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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전 경제특구(선전시는 6개 구로 나뉘고, 鹽田, 羅湖, 福田, 南山을 특구; 寶安, 龍崗을 특구외로 구분하고 있음)의 최저임금 기준이 전국 도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선전시의 "2007년 최저임금조정에 관한 지시"에 의하면, 조정 후 특구 내 최저임금은 4.89위앤/시, 850위앤/월; 특구 외 寶安, 龍崗 두개 구는 4.31위앤/시, 750위앤/월로 2006년 대비 각각 4.9%와 7.1% 증가하였음.

 

 ○ 2005년 선전시 노동과 사회보장국에서는 최저임금기준을 7월 1일부터 대폭 상승시켜, 특구 내 최저임금을 3.97위앤/시, 690위앤/월; 특구 외 寶安, 龍崗 두개 구는 3.33위앤/시, 580위앤/월로 조정하였으며, 2006년에는 특구 내 최저임금을 4.66위앤/시, 810위앤/월; 특구 외 寶安, 龍崗 두개 구의 최저임금을 4.02위앤/시, 700위앤/월로 새로 조정한바 있음.  

□ 신 최저임금표준 특징

 

 ○ 이번 선전시의 최저임금 조정방안은 베이징, 텐징, 상하이, 광저우 등지의 최저임금기준을 참고한 후 제정한 것으로, 특구 외 임금 조정폭이 특구 내 임금조정폭보다 높고, 최저임금기준을 놓고 볼 때, 타 도시 대비 비교적 노동력 흡입이 용이한 특징을 보이고 있음.

 

 ○ 최저임금기준 조정 중, 특구 외 임금기준을 700위앤/월에서 750위앤/월로 조정하였는데, 이는 특구 내 임금기준이 800위앤/월에서 850위앤/월로 조정한 조정폭보다 높은 것으로, 특구 내외 최저임금차이를 줄이고, 선전시 특구내외 발전의 일체화추세에 부합됨.

 

 ○ 최저임금기준 조정 후 선전특구는 전국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도시로 850위앤/월임. 현재, 베이징시의 최저임금기준은 730위앤/월, 상하이 최저임금기준은 840위앤/월, 광저우의 최저임금기준은 780위앤/월(07년 9월 1일 조정) 임.

 

2007년 현재 각성, 자치구, 직할시 월 최저임금기준

 

표준 실행일

최저임금표준(위앤/월)

深圳

07.10.1

850

750

 

 

 

 

 

 

 

江蘇

07.10.1

850

700

590

 

 

 

 

 

 

浙江

07.9.1

850

750

700

620

 

 

 

 

 

上海

07.9.1

840

 

 

 

 

 

 

 

 

廣東

06.9.1

780

690

600

500

450

 

 

 

 

福建

07.8.1

750

700

650

570

480

 

 

 

 

天津

07.4.1

740

720

 

 

 

 

 

 

 

北京

07.7.1

730

 

 

 

 

 

 

 

 

新疆

06.5.1

670

620

580

550

520

500

480

460

440

大連

06.8.1

650

600

500

 

 

 

 

 

 

廈門

06.8.1

650

600

550

 

 

 

 

 

 

吉林

07.7.1

650

600

550

 

 

 

 

 

 

河南

07.10.1

650

550

450

 

 

 

 

 

 

湖南

07.7.1

635

530

500

480

460

440

 

 

 

黑龍江

06.5.1

620

590

475

450

420

400

380

 

 

山東

06.10.1

610

540

480

430

390

 

 

 

 

山西

07.10.1

610

570

530

490

 

 

 

 

 

遼寧

6

590

480

420

 

 

 

 

 

 

河北

06.10.1

580

540

480

440

 

 

 

 

 

海南

06.7.1

580

480

430

 

 

 

 

 

 

重慶

06.9.1

580

480

440

 

 

 

 

 

 

四川

06.9.11

580

510

450

400

 

 

 

 

 

內蒙古

06.10.1

560

520

460

400

 

 

 

 

 

寧夏

07.10.1

560

530

490

 

 

 

 

 

 

貴州

06.10.1

550

500

450

 

 

 

 

 

 

雲南

06.7.1

540

480

420

 

 

 

 

 

 

陝西

06.10.1

540

500

460

420

 

 

 

 

 

安徽

06.10.1

520

500

460

430

390

360

 

 

 

廣西

06.9.1

500

435

390

345

 

 

 

 

 

西藏

04.11.1

495

470

445

 

 

 

 

 

 

湖北

05.3.1

460

400

360

320

280

 

 

 

 

青海

06.7.1

460

450

440

 

 

 

 

 

 

甘肅

06.8.25

430

400

360

320

 

 

 

 

 

江西

04.9.1

360

330

300

270

 

 

 

 

 

자료원 : 무역관 자체 정리

 

□ 노동력 밀집기업에 큰 영향

 

 ○ 현재 선전 대다수 기업의 임금은 모두 월 1000위앤 이상이고, 특구 내에서 월 800위앤의 임금기준으로는 직원을 쉽게 고용할 수 없는 상황임. 최저임금 조정은 일부 노동밀집형 기업 특히 임금수준이 높지 않고, 최저임금기준을 유지하는 기업에 있어 큰 영향을 가져다 줄 것임.  

 ○ 비록 이번에 선전시 특구내외 최저임금기준이 작년 대비 각각 4.9%와 7.1% 상승했으나, 실제적으로 주강삼각주 일부 도시에 비하면 여전히 뒤떨어지고 있음. 상하시의 최저임금은 보험금을 포함한 공제금을 포함하지 않고 있어 선전시 최저임금을 상하이 기준과 같이 계산할 경우 실제 임금은 월 600위앤 밖에 되지 않음.  

 ○ 새로운 기준은 10월 1일부터 정식 실시되고, 기업은 10월부터 새로운 최저임금기준을 엄격히 집행해야하며, 만약 이 기준대로 지불하지 않을 경우 노동보장부문에서는 기한 내 조정할 것을 요구하고, 기한 내 조정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상황의 엄중여부에 따라 3만 위앤 이상 5만 위앤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것임.

  

자료원 : 第一財經日報

中,전자폐기물 처리, 재활용, 해체기업 감독관리 강화

- 무허가영업시 5만~50만위앤 벌금부과 -  

김명신 베이징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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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배경

 

 ○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은 지난 9월 27일 '전자폐기물환경오염예방해소관리방법'(電子廢物汚染環境防治管理方法)을 발표했으며 내년 2월 1일부로 시행할 계획임.

  - 중국정부의 이번 조치는 최근 몇 년간 중국내 가전제품 폐기물이 크게 증가하고 전자제품 폐기물 부품이 무단으로 해체, 재활용되면서 환경오염을 유발하자 폐기물의 무단사용과 전자제품 폐기물 무허가영업을 근절하기 위해 도입됨.

  - 이번에 발표된 방법은 전자폐기물 처리, 재활용, 해체종사기업에 대한 조건과 처리방법 등을 상세히 규정하는 한편,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도 상세히 명시함.

 

 ○ 통계에 따르면, 2003년부터 중국의 전자폐기물이 급격히 증가해 한해에 적어도 500만대의 TV와 400만대의 냉장고, 세탁기 600만대, 컴퓨터 500만대, 휴대폰 7000만개가 버려지고 있으며 폐기수가 해를 더할수록 크게 증가하고 있음.

  - 전세계적으로 전자폐기물의 80%가 재활용을 위해 아시아로 이동하고, 이 중 90%가 중국으로 반입되면서 중국내 전자폐기물에 의한 환경오염이 심화되자 중국정부는 무허가업체에 의한 폐기물 처리를 단속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발표함.

  - 전자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 및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방법’은 ‘고체폐기물오염환경예방해소법’(固體廢物汚染環境防治法)에 근거해 제정됐으며 전자폐기물 해체, 재활용, 처리, 생산과 보관을 자세히 명시함.

 

□ 주요 내용

 

 ○ '방법'에 따르면 전자폐기물을 개조·해체·재활용·처리하는 건설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은 소재지의 시급 이상 지방정부 환경보호행정주관부문에 '환경영향보고서'를 제출해 허가받아야 하며, 해당 프로젝트 완료후 프로젝트 허가기관에 '환경보호조치검수'(環境保護措施驗收)를 신청해야 함.

  - ‘환경영향보고서'를 심사, 비준한 현급 이상의 인민정부 환경보호행정주관부문은 조건에 부합하는 업체(개인영업자포함)를 전자폐기물해체재활용처리업체 임시명단에 포함시키고 이를 대외공개함.

  - 명단에 포함되지 않는 업체는 전자폐기물 해체·재활용·처리활동에 종사할 수 없으며 종사기업은 환경보호조치검수의 조건에 따라 오염물배출일상정기검사를 받아야 함.

 

 ○ 폐기물 해체, 재활용, 처리기업은 전자폐기물경영현황기록부 제도에 따라 전자폐기물 출처·종류·중량·수량·수집·해체·재활용·저장·처리시기·폐기물 운송자의 이름과 주소를 기재해야 함.

  - 완전히 해체, 재활용, 처리되지 않은 전자폐기물과 고체(또는 액체) 폐기물의 종류·중량·수량·행방도 기재해야 함.

 

 ○ 전자폐기물의 해체·재활용·처리는 국가환경보호총국이 규정한 전자폐기물 오염방지 관련 기준과 기술 범위, 정책에 부합해야 함.

  - ‘방법’에 따르면, 낙후기술과 장비를 사용해 전자폐기물을 해체·재활용, 처리할 수 없으며 야외에서 전자폐기물을 소각할 수 없음.

  - 용선로(鎔銑爐), 반사로(反射爐)를 사용하고 간단한 산침출법을 통해 전자폐기물을 재활용, 처리하는 것을 금지하고 직접 매립하는 방법으로 전자폐기물을 처리하는 것도 금지함.

 

 ○ 공업전자폐기물을 만든 해당업체(자영업자 포함)는 폐기물관련 내용을 해당 정부부문에 보고해야 함.

  - 전자폐기물의 종류·중량·수량·자체 보관여부·해체·재활용·처리를 기록해 소재지 현급 이상 환경보호국행정부문에 제출하며 기록은 3년간 보관해야 함.

 

 ○ ‘방법’에 따르면, 현급 이상 인민정부 환경보호행정주관부문은 전자폐기물 해체·재활용·처리기업에 정기 경영활동현황보고를 요구할 권한이 있음

  - 현급이상 인민정부 환경보호행정주관부분은 서면이나 현장조사 방법으로 1년에 적어도 1회 이상 감독관리를 시행하고 감독관리현황과 처리결과를 기록으로 남겨야 함.

  - ‘방법’ 시행이전에 전자폐기물 해체·재활용·처리에 종사했던 기업은 관련 서류를 구비해 ‘방법’시행후 120일내 기업소재지 구에 설립된 시급이상 지방인민정부 환경보호행정주관부문에 기업명단 등재를 신청할 수 있음

  - 해당 정부부문은 신청 수리일로부터 근무일기준 20일내 서류조사와 설비에 대한 현장대조검사를 실시해 조건에 부합하면 해당기업을 업체명단에 삽입하며 기업이 임시경영기업명단에 등재되는 기간은 만 3년임.

 

□ 상황별 처벌규정 상세히 명시

 

 ○ 이번 ‘방법’은 전자폐기물 해체·재활용·처리관련 규정을 위반에 따른 처벌규정과 관련 법규를 상세히 명시하고 해당기업뿐만 아니라 관할 정부부문이 관리감독이나 위법행위를 한 경우에도 책임자와 실무자를 형사처벌할수 있다고 명시하는 등 처벌규정을 크게 강화함.

  - 관련 정부부문이 ‘방법’을 위반했을 경우 동급 또는 상급인민정부 환경보호주관부문이시정을 명령하고 책임자와 실무자를 행정처분하는 한편, 범죄가 구성될 경우 형사책임을 추궁할 수 있음.

  - 본 '방법'을 위반하고 현장 검사에 응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 현급이상 인민정부 환경보호행정주관 부문은 ‘고체폐기물오염환경예방해소법’에 의거해 일정기간내 시정을 명령함.

  - 시정하지 않거나 조사시 허위대응했을 경우 2000위앤 이상 2만위앤 이하의 벌금을 부과함.

  - 사안이 심각하나 형사처벌 대상이 아닐 경우 공안기관이 ‘치안관리처벌법’에 의거해 5일 이상 10일 이하의 구류에 처하고, 만일 범죄가 구성될 경우 형사처벌 할 수 있음. 

 ○ 환경보호조치검수합격을 받지 못한 기업에 대해 건설 프로젝트 환경영향평가를 주관하는 인민정부 환경보호행정주관부문이 ‘건설프로젝트환경보호관리조례’에 의거해 전자폐기물 해체, 재활용, 처리를 중단하도록 명령하는 한편, 10만 위앤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음.

 

 ○ 영업허가증이 없는 기업에 대해서는 공상행정관리부분이 ‘무허가조사단속방법’에 의거해 무허가 영업과 관련된 설비·원자재·제품을 몰수하고 5만위앤 이상 50만위앤 이하의 벌금을 부과함.

  - 이외에도 ‘방법’이 규정한 내용을 위반한 경우 현급 이상 인민정부가 기한내 시정을 명령하고 3만위앤 이상의 벌금을 부과함.

  

자료원 : 국가환경보호총국

홍콩, 인프라 개발 계획과 세율인하 계획

- 홍콩 행정장관 홍콩 신방향 시정연설 -

- 일자리 늘리고, 복지혜택 늘릴 계획 -

 

박해열 홍콩무역관

[email protected]

  

□ 새로운 지향점을 목표로 하는 홍콩

 

 ○ 홍콩은 2004년 이래 꾸준히 경제성장을 보여왔으며, 2007년 재선에 성공한 도날드 짱 행정장관은 홍콩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음.

 

 ○ 이중 가장 중심이 되는 정책은 인프라 개발 계획과 세율인하를 꼽을 수 있음.

 

 ○ 10대 인프라 건설 추진계획

  - 지난 10년간 서비스산업에 중점해온 홍콩은 이제 하드웨어 즉 인프라 정비가 필요한 시기라고 자체 평가하고, 10대 계획을 발표함.

  - 10대 인프라 건설계획은 교통시설(3건), 국경지역 설비(4건), 교외지역 재개발(3건)을 목적으로 함.

 

구분

프로젝트

교통시설

 ▲ South Islnad Line

 ▲ Sha Tin-Central Link

 ▲ Tuen Mun Western Bypass, Tuen Mun-Check Lap Kok Link

국경지역 설비

 ▲ Guangzhou-Shenzhen-HK Express Rail Link

 ▲ HK-Zhuhai-Macau Bridge

 ▲ HK International Airport-Shenzhen Airport Cooperation

 ▲ HK-Shenzhen Joint Development of Lok Ma Chau Loop

교외지역 재개발

 ▲ Wet Kowloon Cultural District

 ▲ KAi Tak Development

 ▲ New Development Area

            자료원 : The Standard

 

  - 2500억 홍콩달러가 투자되는 인프라 정비계획은 홍콩 내 25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됨.

 

 ○ 세율인하

  - 소득세와 법인세를 현재의 16%, 17.5%에서 각각 1% 인하된 15%, 16.5%로 조정하는 내용임.

  - 2004년 홍콩정부는 공적자금 확보를 위해  법인세율을 1.5% 인상했으며, 홍콩이 지난 3년간 이룬 막대한 경제성장을 고려하면 2004년 이전 수준으로 세율을 복귀시키는 것은 타당하다고 판단되고 있음.

  - 2006년 한해 동안 홍콩 정부재정은 550억 홍콩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음.

 

                             홍콩, 년도별 법인세율 변동 추이

구분

세율(%)

1999

2004

변경후(계획)

법인세율

16%(0.5%인하)

17.5%(1.5%인상)

16.5(1%인하)

             자료원 :  홍콩정부웹사이트

 

□ 시사점

 

 ○ 홍콩의 법인세율 인하정책은 싱가포르의 법인세인하(2007년 2월, 현재 18%)에 대한 경쟁력 확보책의 하나로 해석 될 수 있으며, 기존의 17.5%에서 16.5%로 인하할 경우 싱가포르와의 경쟁에서 매우 유리한 입지를 점하게 됨.

 

 ○ 그러나 세무 관련자에 의하면 소득세의 경우 1%를 인하하더라도 직접적 수혜자의 수는 약 5000~6000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홍콩의 세금인하 정책은 짱행정장관의 지지도를 높이는 등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세원을 넓혀야 한다는 우려가 여전히 존재함. 이는 물품세(GST ; Goods & Services Tax)의 도입을 다시 한번 고려하게 하고 있음.

 

 ○ 현재 세원 확대의 방안으로 고려되는 것은 MPF(Mandatory Provident Fund, 급여의 5% 적립)의 자발적 납부를 15%까지(수입수준에 따라) 늘린 후 해당액에 면세를 하는 방안 등이 있음.

  

자료원 : South China Morning Post, The Standard, 홍콩무역관

3. 상품 / 산업

비즈니스위크가 뽑은 향후 국제적 브랜드가 될만한 중국 브랜드 12선

- 레노보, 칭다오맥주, 하이얼, 화웨이, 치루이 -

- CL, 바이두, ZTE, GEELY, 중화, Midea, GREE –

 

고봉숙 칭다오무역관

[email protected]

  

 ○ 조사개요 : 비즈니스위크와 시장조사기관인 Interbrand가 공동실시

 ○ 조사대상 : 국제 마케팅 및 비즈니스전문가 569명

 ○ 조사내용 : 국제 마케팅 및 비즈니스전문가들의 중국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해당회사의 재무상황 및 전략을 종합분석, 이미 상당한 인지도를 보유한 브랜드 5선과 3~5년내 성공할 브랜드 7선을 선정함.

 

□ 이미 상당한 인지도를 보유한 브랜드 5선

 

 ○ 레노보(聯想)

  - 53%의 응답자가 중국 최고의 신흥국제기업으로 평가함.

  - 중국의 이미지대사(形象大使)로는 칭다오맥주에 이어 2위를 차지함.

  - 레노보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공식파트너 중 유일한 중국기업으로 올림픽 IT장비의 공급업체임.

  - 올해 3월 31일까지 판매액 146억달러, 이윤 1.61억달러를 기록했으며 판매액의 62%가 해외에서 창출됨.

  - 소니 등 국제적인 브랜드와 비교해 볼 때 아직 전세계 시장에서의 인지도는 낮음.

 

 ○ 칭다오맥주

  - 칭다오맥주는 1940년대부터 중국 전역의 식당, 상점에서 판매되기 시작함.

  - 445명의 응답자가 칭다오맥주를 중국 양대 세계적 브랜드 중 하나로 지목했음.

  - 그러나 칭다오맥주의 주요시장은 아직은 중국에 국한돼 있음. 2006년 16억달러의 판매액 중 3%만이 해외에서 창출된 것임.

  - 2006년도 순수입은 5900억달러였음.

 

 ○ 하이얼(海爾)

  - 구미지역에서 하이얼은 무시할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

  - 32%의 응답자가 하이얼을 중국 최고의 브랜드로 꼽음.

  - 하이얼은 각종 M &A를 통해 전세계 업무를 확장하고 있음.

  - 2006년 상하이에 상장된 하이얼 일부기업의 판매액은 26억달러로 그중 25%가 해외에서 창출됨.

  - 하이얼 자체적인 집계에 따르면 해외판매액이 33억달러임.

 

  ○ 화웨이(華爲)

  - 통신장비제조업체인 화웨이는 과거에는 중국내 및 동남아,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지역을 중점지역으로 개척했으나 현재는 구미시장에 대한 공략을 시작함.

  - 25%의 응답자가 화웨이를 유명브랜드로 뽑음.

  - 2006년 판매액은 85억달러, 이윤은 5.12억달러로 이중65%가 해외시장에서 이루어짐.

 

 ○ 치루이(奇瑞)

  - 중국 제일의 자동차 수출업체로 전세계 50여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음.

  - 올7월 치루이는 내년부터 중남미 및 남미에서 신차모델을 출시하고 2009년에는 미국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선언함.

  - 응답자의 15%가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함.

  - 치루이는 가격경쟁력이 뛰어남. 미국에서 출시된 차종의 판매가격이 1만달러에 불과함. 그러나 이는 제품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음.

 

□ 향후 3-5년내 성공할 브랜드 7선

 

 ○ TCL

  - 유럽에서 판매하고 있는 TV브랜드는 톰슨, 북미에서는 RCA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인도와 동남아 등지에서는 자체 브랜드를 보급하고 있음.

  - 또 알카텔 브랜드로 휴대폰을 세계 각지로 판매하고 있음.

  - 2006년 60억달러의 판매액 중 57%가 해외에서 창출됐으며 16%의 응답자가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음.

  - 2006년 2.5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함

 

 ○ 바이두(百度)

  - 해외업무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됐으나 중국에서 가장 큰 검색엔진회사라는 명성은 이미 국제적으로 인지도를 얻고 있음. 14%의 응답자가 인지하고 있었음.

  - 2006년 판매액은 1.074억달러, 이윤은 3870만달러임.

  - 동사는 중국시장을 거의 점령하다시피 했으며 이에 반해 구글의 시장점유율은 25%에도 못미침.

  - 1500만달러를 들여 일본에 검색서비스회사를 설립함.

  - 향후 구글과 야후의 강력한 경쟁상대로 부상할 것임.

 

 ○ ZTE(中興通信)

  - 중국 본토 통신설비업체인 ZTE는 화웨이의 경쟁상대로8%의 응답자가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음.

  - 화웨이처럼 선진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올 7월 미국 Sprint Nextel사와 WiMAX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함.

  - 가격면에서는 화웨이와 경쟁상대가 되나 품질면에서는 아직 떨어짐.

  - 작년도 30억달러의 판매액 중 44%가 해외시장에서 창출됨.

  - 이윤액은 32% 하락한 1억달러였음.

 

 ○ GEERY(吉利)

  - 8%가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음.

  - 아프리카, 중동, 동구, 중남미 등지에 자동차를 수출중임.

  - 목표는 자동차 수출량 2배인 3.3만대 수출임.

  - 전국 각지의 카레이싱을 후원하면서 품질 개선에 대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중화(中華)

  - 중화는 독일 BMW와 합자한 화천(華晨)의 자동차 브랜드로 독일과 기타 국가로 중화승용차를 수출중이며 이집트에 공장을 설립, 중동시장에도 공급하고 있음.

  - 2008년 가을 이전까지 미국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음.

  - 5%의 응답자가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음.

  - 2006년은 힘겨웠던 한 해로 판매액은 14억달러로 9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함.

 

○ Midea(美的)

  - 에어컨과 전자레인지 생산업체인 메이디는 전세계 100여 개 국가로 수출중이며 미국·독일·러시아·한국 등이 포함됨.

  - 베트남에 공장을 설립했으며 러시아와 인도에 공장 건설계획중임.

  - 그러나 에어컨 제품의 80%가 OEM임.

  - 4%의 응답자가 인지하고 있음.

  - 200년 판매액은 26억달러, 이윤 6500만달러였음.;

 

○ GREE(格力)

  - 전세계 에어컨 최다생산업체로 100여개 국에 판매서비스망이 형성돼 있음.

  - 2006년 판매액은 31억달러로 1/3이 해외에서 창출됐으며 이윤은 8400만달러였음.

  - 3%가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음.

 

□ 시사점

 

 ○ 대규모 완구 리콜, 유독치약, 애완견 사료 등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에 대한 전세계적인 불신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수출품질전담반을 구성, 품질제고 및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세계 각국의 무역보호주의로 인한 과도한 중국때리기를 경계하고 있음.

 

 ○ 비즈니스위크지와 Interbrand가 공동조사한 이번 온라인조사에서 응답자의 69%가 ‘메이드인차이나’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중국브랜드하면 ‘저가’를 가장 먼저 연상한다고 응답함.

  - Interbrand사는 “메이드인차이나에 대한 공포감이 사라지는데 적어도 5년은 필요하다.’라고 언급

 

 ○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노보, 칭다오맥주, 하이얼 등 일부 대표적인 기업들은 2008 베이징올림픽 공식스폰서, 막대한 연구투자개발 투입, 전세계 현지생산, 과감한 M &A 등을 통해 국제적인 브랜드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미 어느 정도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음.  

 

 ○ 가전·통신·자동차 등 우리나라의 주력분야와 대부분 일치하는 이들 중국기업의 성장은 그만큼 우리의 입지를 좁히는 것인만큼 우리기업들의 제2, 제3의 삼성을 배출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함.

  

자료원 : 비즈니스위크중문판

中 저가형 스포츠카 시대 열리나

- 중국산 브랜드 저가로 시장공략 나서 -

 

김윤희 상하이무역관

[email protected]

  

□ 저가형 스포츠카 잇따라 출시

 

 ○ 토종 브랜드, 저가 정책으로 시장 공략

  - 칭니엔 자동차(靑年汽車)는 영국 Lotus사의 GEN-2를 'Racer'란 이름으로 연말 내에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우선은 전체 차를 수입하는 형태로 판매될 예정이지만 국산화 후에 판매가는 10만~15만 위앤(한화 약 1300만~2000만 원)사이가 될 것이라고 발표함.

  - 난징 명작(南京明爵)공관부는 MG TF스포츠카 출시, 가격은 약 25만 위앤(한화 약 3200만원)으로 판매 될 것이라고 발표함.

 

자료원 : 百度

 

 ○ 가격대비 고성능이 장점

  - 관계자에 따르면 MG TF의 경우 전 세계 80여 개 국가를 풍미한 전형적인 스포츠카로 이미 시장에서 검증 받은 모델임.

  - MG TF는 F1식 설계로 다른 스포츠카, 스포츠형 세단, 세단형 스포츠카와 달리 엔진을 차량 중심에 배치 커브 시 차체의 안정성을 강화시킴.

  - Racer는 스포츠카 업계에서는 명망이 있는 Lotus사의 모델로 배기량 1.6㏄, 동력 112마력의 성능을 자랑함.

 

 ○ “비싼 가격”, “수입”이라는 고정관념 타파

  - 현재까지 스포츠카하면 중국 소비자들은 “수입산 = 비싼 가격의 사치품”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음.

  - 이번 자체브랜드 저가형 스포츠카를 출시함으로 사치품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됨.

 

□ 스포츠카시장 경쟁 과열 양상

 

 ○ 토종, 해외 브랜드 잇따라 저가형 신차 출시 스포츠카 시장 후끈

  - 올해 9월 말 이후 화천(華晨), 지리(吉利) 등 잇따라 저가형 스포츠카를 출시했고 또 앞으로 출시될 치뤼(奇瑞)의 펑윈얼하오 Coupe(風雲二號Coupe), 현대 쿠파이(酷派) 등 많은 제조업체들이 스포츠형 신차를 출시하고 있음.

  - 비야디(比亞迪)는 연내 하드탑오픈카 F8를 판매가 15만 위앤에 선보일 계획이라 밝힘.

  - 한 관계자는 제조업체들의 저가형 스포츠카 공급의 증가는 샤오캉(小康)시대에 접어들면서 “2번째 자가용”구입을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데에 그 원인이 있다고 전언함.

 

 ○ 동력성능, 외관과 함께 가격이 경쟁력강화의 핵심이 될 전망

  - 저가형 스포츠카가 잇따라 출시됨에 따라 비교적 가격에 영향을 덜 받던 스포츠카 시장도 가격에 따라 제품의 경쟁력이 결정될 전망임.

  - 그 예로 현재 출시된 MG TF의 경우, 아우디TT의 가격인 50만 위앤에 비해 25만 위앤의 가격으로 반값의 가격이지만 그 성능과 외관 면에서 스포츠카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

  - 업계 관계자의 앞으로 몇 년간 중국산 스포츠카의 주류 자동차형의 가격은 10만~30만 위앤으로 확대될 것이며 수입 스포츠카와의 매출격차를 줄일 것으로 전망함.

 

□ 시사점

 

 ○ 중국산 스포츠카 제조업체의 시장영향력 확대될 전망

  - 난징명작, 비야디, 칭니엔 외에도 치뤼·지리 등의 중국 토종업체들이 시장에 신차를 출시하면서 기존에 진출해 있던 관련 업체의 경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음.

 

 ○ 저가형 스포츠카도 속도와 성능 모두 겸비해야 시장선점 가능

  - 저가형 스포츠카도 역시 “스포츠카는 역시 속도와 성능이 중요하다.”는 점에 따라 가격을 낮추는데만 초점을 맞춘 나머지 성능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경우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함.

  - 업계 내 중국 토종업체들이 증가함에 따라 가격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저가 전략 외에도 차별화된 전략구사가 필요함.

  

자료원 : 第一經濟日報, 北京商報

중국, 음용수 정수처리 산업 동향

- 경쟁력 확보 위한 브랜드 창출이 관건 -

 

김윤희 상하이무역관

[email protected]

  

□ 시장 현황

 

 ○ 2006년, 중국의 음용수 시장은 음수기(물의 온도만을 조절하는 기계)가 주를 이루며, 음용수 정수처리(終端水處理) 제품은 전체의 12% 정도를 차지하고 있음.

  - 중국 음용수 정수처리 제품은 직음기(直飮機, 정화기능과 물의 온도조절기능이 동시에 있는 기계), 순수기(純水機, 필터로 수돗물 속의 미네럴을 포함한 이물질을 걸러내는 기계), 정수기(淨水器, 필터로 수돗물 속의 이물질을 걸러냄.), 연수기(軟水機)를 주요 제품으로 함.

 

2006년 음용수 시장동향

(단위 : %)

자료원 :上海卓躍公司

 

 ○ 포화상태에 이른 음수기시장에 비해 음용수 정수처리 시장전망이 밝은 편임.

  - 음수기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름. 대체 상품이 출현함에 따라 시장점유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시장의 성장률 역시 점점 하락하는 추세임.

  - 그러나 음용수 정수처리 제품은 높은 성장률과 동시에 비교적 빠른 발전을 이룰 것으로 예측돼 시장잠재력이 높음.

  - 아래 도표는 음용수 정수처리 제품과 음수기의 3년간의 소비량과 성장폭을 나타내며, 음수기는 급락하는 반면, 음용수 정수처리 제품은 상승하고 있음.

 

음수기시장의 발전추세 및 소비량

 (단위 : %,만)

 

 음용수 정수처리시장의 발전 추세 및 소비량

                                                                                                (단위 : %,만)

     

자료원 : 상동

 

 ○ 향후 소비자의 안전, 건강의식의 향상과 경제소비력의 상승 등으로 음용수 정수처리 업계의 빠른 발전이 예상됨.

 

□ 최근 음용수 정수처리 업계의 5대 특징

 

 ○ 전시회 수의 증가와 함께 그 규모도 갈수록 커짐.

  - 상하이에서는 매년 봄, 가을에 10개 이상의 각기 다른 규모의 음용수 정수처리 제품의 전시회가 열림. 2007년 3, 4월 상해마트(上海世貿商墭)와 국제전시회중심(國際會展中心)에서 100여 개의 가정기공장 및 조립공장이 참여한 수(水)처리 전람회를 2회 개최했음.

  - 광저우(廣州)·베이징(北京)·칭다오(靑島)·수저우(蘇州)·시안(西安) 등에서 역시 비교적 전문적인 수(水)처리 제품 전시회가 다수 있음.

  - 전시회 수의 증가와 규모의 증대는 음용수 정수처리제품 사업이 호황임을 알 수 있음.

 

 ○ 중국 내 크고 작은 수(水)처리 공장이 다수 생겨남.

  - 저장(浙江)·산동(山東)·장수(江蘇)·광동(廣東)등을 기점으로, 중국 내 수(水)처리 공장이 잇따라 건설됨.

  - 전시회에 참가한 공장은 수출을 위해 참가한 외자수출(外資出口) 공장, OEM 합작공장, 조립품 제작 기회를 위해 참가한 공장, 상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참가한 기업, 현장 계약 체결을 위한 공장이 대부분임.

  - 이는 음용수 정수처리 제품의 상품화, 시장의 소비력 강화로 다수의 기업들이 본 업계로 진출을 할 것으로 예상됨.

 

 ○ 한국·일본·미국·대만의 외자 음용수 정수처리 제품 공장도 적극 진출함.

  - 90년대 대만 기업이 중국 시장에 먼저 진출한 이후, 한국 미국 등의 외자기업이 중국 공장 설립에 투자 및 중국 국내 투자기업 아오천(奧臣), 펑황쉬이(鳳凰制水)를 대상으로 시장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함으로 비교적 높은 지명도와 인지도를 확보하게 됨.

  - 웅진 등 한국업체는 독립적으로 전시회에 참가. 정교한 디자인과 우수한 기계설비로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음.

 

 ○ 업계 관련의 비영리협회 출현

  - ‘協力隆’ 이라는 비영리의 단체 협회를 업계 내 기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함.

  - 본 단체의 회원 회사는 가격 협상능력의 향상을 위해 특혜 가격으로 協力隆의 단체 명의로 전시회에 참가하기도 함.

 

 ○ 수(水)처리 관련 잡지, 사이트 등 개설

  - 쉬징(水經), 쉬샹(水商), 즈인쉬따이(直飮水時代) 등의 잡지 및 인터넷 매체 쭝궈쉬왕(中國水网), 이쟈징쉬왕(亿家凈水网) 등의 각종 매체들이 많이 생겨남.

 

☐ 시사점

 

 ○ 중국 본토 기업과 비교시 한국 기업의 기술성과 전문성은 월등하지만, 이미 많은 외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므로, 더 큰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제품의 기술에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함.

  - 중국 국내기업 제품의 내부설계, 기능. 디자인, 기술의 성숙도 등 국외 상표와 비교시 5~10년 정도 차이가 남.

 

 ○ 아직 초기시장이므로 전통적인 백화점, 마트를 통한 일괄적인 판매보다는 차별화된 판매경로의 모색이 필요함.

  - 전시회를 통해 제품의 효능을 선전하는 것이 매우 유효할 것으로 보임.

 

 ○ 소비자들이 아직 상표에 대한 인지도가 낮으므로 음용수 정수처리 제품을 대표할 만한 브랜드 창출 및 전체 업계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

  

자료원 :人民网家電頻道, 新浪網 등 관련 자료 정리

中, 모바일 게임 시장 쾌속 성장

- 연평균 62.4% 성장률 구가 -

- 3G가 현 모바일 게임의 한계 극복 여부 결정할 듯 -

 

김윤희 상하이무역관

[email protected]

  

□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현황

 

 ○ 모바일 게임 시장, 연평균 62.4% 성장률

  - 易觀國際의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 추세 예측(中國手機遊戲市場趨勢豫測 2006~10년)에 따르면, 2010년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의 총 규모는 95억27만 위앤(한화 1조1908억 원)에 다다를 것이며, 2003~10년간 연평균 62.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함.

 

 모바일 게임시장 발전현황 및 전망

 (단위 : 억 위앤)

출처: 易觀國際 2005

 

 ○ 휴대폰을 통한 인터넷 접속자의 수 급증

  - 中國互聯网絡信息中心(CNNIC)의 데이터에 의하면, 2006년 말 이후 인터넷 사용자가 급증, 10명 중 8명이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을 접속하고 있음.

  - CNNIC 공표한 ‘제20차보고(第20次報告)’에 의하면, 2007년 6월 30일 현재, 무선접속방식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5564만 명에 이르렀으며, 그 중 휴대폰을 이용한 무선 접속자 수는 4430만 명에 달함.

  - 이에 반해, 기존의 3대 접속 방식(인터넷 전용선, 광대역, 모뎀)을 통한 인터넷 사용자 수의 증가 속도는 둔화됨.

 

□ 컴퓨터 게임회사, 휴대폰 업체, 통신사 등 잇따른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

 

 ○ 현재 중국에는 100여 개의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 제조상 외에도 다수의 중국 본토 컴퓨터 게임회사가 휴대폰 게임시장으로 진입하고 있음.

 

 ○ 노키아·삼성 등의 휴대폰 업체는 게임폰의 연이은 출시로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新浪(sina.com), 搜狐(sohu.com)등 유명 포털 사이트 또한 모바일 게임 전용 채널, 메뉴를 선보이고 있음.

 

 ○ 중국이동(中國移動), 중국렌통(中國聯通)과 같은 통신사는 각각 ‘百宝箱’ ‘神奇宝典’ 모바일 무선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모바일 게임을 주요 서비스 항목으로 취급할 예정임.

 

□ 중국 본토 모바일 게임의 성공 사례

 

 ○ 쉬징즈슈(水晶之樹)

  - 2007년, 魔龍國際회사가 제작한 ‘쉬징즈슈(水晶之樹)’출시 3개월 만에, ▷5만 명의 사용자, ▷20만 위앤(한화 2500만원)의 월평균 매출액, ▷사용자의 평균 접속 시간 3시간, ▷ 같은 시간 접속자 수 1500명이라는 성과를 이뤄냄. 이는 중국 국내 모바일 인터넷 게임의 수익성을 잘 나타냄.

  - 선명한 화면, 귀여운 캐릭터, 참신한 게임 내용, 간단한 게임 방식, 컴퓨터 게임과 같이 동시 접속자와의 채팅이 가능함 등이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임.

 

○ 따송하오샤(大宋豪俠)

 

  - 北京隨手互動信息技術有限公司회사가 ‘따송하오샤(大宋豪俠)’개발, ‘쉬징즈슈(水晶之樹)’에 이어 새로운 기록을 수립, 출시한지 8개월 후부터 올해 8월까지, 같은 시간 접속자 수 1만 명이 넘음.

 

  - 컴퓨터 게임과 같은 완벽한 화면, 팀 플레이가 가능함, 아이템의 다양함,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의 출현, 송나라를 배경으로 한 친숙한 모티브, 채팅 가능한 것이 본 게임의 특징임.

 

□ 모바일 게임 시장의 한계

 

 ○ 컴퓨터 게임 시장 대비 적은 시장 규모

  - ‘따송하오샤(大宋豪俠)’가 일만명이 동시에 접속했으나 컴퓨터 게임과 비교시 큰 격차를 보이고 있음.

  - 수익 면에서 보면 격차는 더욱 크게 나타남. 모롱궈지(魔龍國際)회사가 외부에 공개한 영업수익은 매월 40만 위앤이 넘는 액수인데 반해, 셩따게임회사(盛大互動娛樂有限公司)의 최신 월평균 영업 수익은 1억4100만 위앤임.

 

 ○ 속도·비용·콘텐츠의 한계

  - 광대역(전용선 포함)은 무선 접속 방식에 비해, 빠른 속도. 안정된 연결의 이점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3G시대의 연기로 인해 현 무선 접속은 여전히 느린 속도, 비싼 비용, 부실한 콘텐츠의 3대 한계를 가지고 있음.

 

□ 중국 모바일 시장의 문제점 및 시사점

 

 ○ 휴대폰의 제품. 기술 등 업그레이드가 필요함.

  - 3G는 속도·비용·콘텐츠의 3대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무선방식의 이점인 편리한 사용, 광대역의 이점인 빠른 속도 및 컴퓨터 게임과 견줄 만한 콘텐츠 등을 갖춘 지능 휴대폰이 향후 모바일 게임시장의 빠른 발전을 이끌 것으로 보임.

 

 ○ 모바일 게임 관련 유능한 인재의 확보가 필요함.

  - 모바일 게임 제공사 러요우(樂游)의 기술자 월 평균 월급은 현재 7000~8000위앤이며 이는 컴퓨터 게임 기술자와 비교시, 적은 급여 수준임.

  - 기술자의 확보 및 육성은 모바일 게임시장의 발전에 중요한 요소임을 고려할 때 향후 핵심인재 유치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임.

 

 ○ 휴대폰과 게임에 친숙한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타겟팅 필요

  - 따뚜보처커지즈쉰유한공사(大度博策(北京)科技咨詢有限公司)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휴대폰을 통한 인터넷 사용은 젊은 사람들에게 더 보편적이며, 회사원이 31.5%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 그 다음은 30.9%로 학생이 차지하고 있음.

  - 이에 휴대폰의 각종 기종에 능숙한 직장인, 학생 등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전략이 유리함.

 

자료원 : 新浪網, 弟一財經日報 등 관련 자료 정리

中, 세탁기 시장 동향

- 고급프리미엄시장 공략이 관건 -

- 소비자 니즈파악, 유통망 확보 및 활발한 마케팅 등 전략이 중요 -

 

김윤희 상하이무역관

[email protected]

  

□ 2007년 시장 현황

 

 ○ 경쟁심화로 시장퇴출률 40~50% 달해

  - 기존의 뉴(new)브랜드 가운데 20여 개가 07년에 퇴출될 것으로 예상돼 퇴출률이 40~50%에 달함.

  - 또한 중국 가전업체 메이더(美的, Midea), 일본 PC업체 도시바 등 유명업체들이 새롭게 시장에 진입하면서 경쟁이 한층 과열되고 있음.

 

 ○ 프리미엄시장 드럼세탁기 수요 급증

  - 중국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ZOL의 조사결과, 중국 세탁기시장은 현재 자동와류식 세탁기의 시장 점유율이 57.4%를 차지하며 주류를 이루고 있음.

  - 2007년 드럼세탁기 및 대용량 전자동세탁기 등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음.

   ․ 2007년 1~7월 판매량 기준 시장점유율이 고급형 와류식 세탁기는 6.3%(2006년 4.7%), 드럼세탁기는 1.8%(2006년 1.6%)을 기록함.

  - 특히, 드럼 세탁기의 소비자 인지도와 관심도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임.

  - 향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로 드럼세탁기와 대용량 전자동 세탁기 등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임.

 

2007년 세탁기시장 소비자 관심도 비교

자료원 : ZOL(http://zdc.zol.com.cn)

 

□ 경쟁 동향

 

 ○ 세탁기 전체시장, 중국 본토 브랜드가 우위

  - 중국세탁기 시장에는 海爾,小天鵝,榮事達 등 중국본토 브랜드가 60% 이상 시장을 점유하고 있음.

  - 특히, 하이얼(海爾)은 저가에서 고가까지 제품을 골고루 출시, 시장점유율 44.3%를 차지하며 1위를 고수하고 있음.

 

 ○ 고급프리미엄시장, 외국 브랜드가 80% 점유

  - 고급프리미엄시장은 삼성·LG·Simens·HP·Sharp 등 외국 브랜드가 80%를 점유하고 있음.

  - 지멘스·삼성·LG 등 외국기업 역시 현지 상품기획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고 있음.

   ․ LG의 스팀트롬 세탁기는 절전, 절수 등 에너지 효율 우수성과 세탁없이 스팀만으로 구김 및 냄새 제거하는 '스팀 프레쉬(Steam Fresh)' 기능과 다양한 컬러 디자인을 채용해 중국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음.

 

 ○ 중국 본토 업체, 앞다퉈 드럼세탁기와 같은 고급프리미엄제품 출시

  - 최근 중국 본토 브랜드들의 기술력 향상으로 프리미엄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는 추세로 시장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됨.

   ․ 중저급 시장만을 타깃으로 제품을 출시하던 小天鵝는 최근 드럼통세탁기를 4개 출시했고, 하이얼(海爾)은 무세제(물을 전기 분해해 얻은 음이온수로 세척하는 것)드럼통 세탁기를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음.

 

2007년 시장점유율

                                                                 (단위 : %)

자료원 : 상동

07년 업체간 시장포지션별 브랜드 수

                                                                                                  (단위 : 개)

자료원 : 상동

 

□ 가격 동향

 

 ○ 1000~2000위앤 가격대에는 와류식 세탁기가 대부분으로 저가전략을 펼치고 있는 중국 본토 브랜드가 주를 이룸.

  - 이 가격대의 브랜드 점유율이 35.8%로 시장 주류를 이루고 있음.

 

 ○ 2001~3000위앤 가격대는 고급 와류식 세탁기와 드럼세탁기가 주를 이루고 브랜드 수는 120개에 달함. 중국 본토 브랜드와 외국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으로 혼전 양상을 띰.

 

 ○ 3001~4000위앤 및 4000위앤 이상은 고가의 드럼세탁기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브랜드 수가 총 139개에 달함.

  - 브랜드 인지도와 고기술로 고가프리미엄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외국 브랜드의 경쟁이 치열함.

 

 ○ 1000위앤 이하 세탁기는 상하이, 베이징 등의 대도시가 아닌 2~4급 시장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음.

 

 가격대별 시장 비중

주 : 2007년 1~8월 가격대 조사

자료원 : 상동

 

  가격대별 브랜드 수

주 : 2007년 1~8월 가격대 조사

자료원 : 상동

 

□ 마케팅 전략

 

 ○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

  - 절시(節時)·절전(節電)·절수(節水) 등 친환경 제품 및 살균작용이 강화된 친건강제품, 5㎏ 이상급 대용량 드럼세탁기가 현재 가장 인기몰이를 하고 있음.

  - 화북과 화동은 중국 전체 세탁기 수요의 55%를 차지하는 곳으로 이 지역 소비자의 수요가 중국 전체시장의 수요를 대변한다고 볼 수 있음. 특히, 프리미엄 시장일수록 대도시 수요자 니즈 파악이 우선시돼야 함.

 

 ○ 유통망 확보 및 활발한 마케팅이 중요

   - 고급 프리미엄 시장은 현재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현실이며, 소비자 브랜드 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활발한 광고홍보 등의 마케팅 활동이 중요한 전략임.

 

 ○ 판매 후 사후 서비스 관리가 중요

  - 지속적인 A/S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감을 얻으면 향후 판매량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임.

  

자료원 : ZOL(http://zdc.zol.com.cn), 중국전자보 등 관련 자료 정리

총칭직할시 의류 산업 및 판매시장 현황

- 적극적인 의류산업정책으로 중국서부 패션도시 건설 목표 -

- 과감하게 입고, 입을 줄 아는 소비스타일이 의류소비 주도 -

 

이영준 청두무역관

[email protected]

  

□ 총칭직할시 의류산업 현황

 

 ○ 총칭 의류산업은 항일전쟁 시기 많은 방직의류업체들이 동부지역에서 이전해 산업이 기초를 다졌으며 1970년대 말부터 80년대 말까지 최고의 성장기를 거침.

  - 총칭 의류 산업은 1979년부터 1991년까지 38개 국가와 지역에 의류를 수출할 정도로 매우 발달한 산업 중의 하나였으며, 80년대 말 최고의 성장기에는 의류 생산은 약 2억 위앤, 수출은 2100만 달러에 달했음.

  - 당시 총칭의 의류 산업은 중국 의류 생산 5위를 기록했으며, 서남지역 최대의 의류 생산기지의 역할을 했지만, 80년대 말 이후 최고의 정점을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산업 쇠퇴기를 거쳤으며, 90년대 말에는 많은 총칭의 유명 의류 기업들이 도산하는 등 산업의 기반이 거의 무너짐.

  - 이처럼 총칭 의류 기업들이 도태된 이유는 우선 기업들의 브랜드 의식의 결핍에서 찾아 볼 수 있음. 총칭의 대부분 의류 기업들은 외국기업들을 위한 OEM 가공위주로 90년대 중반 국제시장의 변화로 인한 주문량의 감소로 속수무책의 상황을 맞이함.

  - 여기에 총칭 의류 산업이 분산돼 있어 효율성이 떨어진데다 원부자재 생산 기업 등 관련 산업 체인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아 기업 발전에 많은 제약을 준 것에서 찾을 수 있음.

 

 ○ 총칭복장협회는 1994년 설립돼 현재 회원사는 150여 개 업체로 생산량은 총칭시 의류 생산량의 약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 총칭직할시 승격 이후 조금씩 관련 산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최근 몇 년 총칭직할시 정부의 관련 산업 발전 정책, 동부지역 방직의류업체의 중서부 이전 현상 등으로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음.

  - 현재 極力, 天派, 樹王, 段記, 威尙등의 남성복 브랜드, 纖, 夢之詩, 三和, 歐碧倩, 등의 여성복 브랜드, 永佳, 竹風, 雅旺 등의 침직, 양모삼 등의 브랜드 등이 빠른 발전을 하고 있음.

 

 ○ 총칭시는 향후 2010년까지 100여 억 위앤을 투자해 완저우(萬州), 통량(銅梁) 방직의류 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며, 南川 紡紗기지, 위베이구(渝北區) 兩路공업원구 의류기지, 巴南區 麒龍 의류 생산기지, 江津, 合川, 치쟝(綦江) 등에 하이테크 날염기지를 건설할 계획을 갖고 있음.

 

 ○ 총칭시는 ‘중국서부 패션 도시(中國西部時尙之都)’, ‘중국 의류 문화도시(中國服裝文化名城)'를 건설하자는 구호 아래 적극적인 의류 산업 정책을 펼치고 있음.

 

□ 총칭직할시 방직공업 현황 및 ‘방직공업 11차 5개년계획(2006~10년)’

 

 ○ 185개 국유기업 및 규모이상 방직 의류기업의 공업생산액은 78억4500만 위앤으로 전년대비 28.27% 증가했으며, 실현 공업증가치는 21억6400만 위앤으로 전년대비 38.18% 증가함. 실현 판매수입은 74억3300만 위앤으로 전년대비 28.54% 증가했음. 수출액은 11억3400만 위앤으로 전년대비 10.38% 증가함.

 

 ○ 2007년 총칭시의 방직 의류산업은 15~2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총칭직할시 방직공업 11차 5개년계획(2006~10년)

  - 총칭직할시는 방직 의류 산업의 연간 20% 성장을 목표로 2007년까지 방직의류 판매액은 200억 위앤, 2010년까지는 350억 위앤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방직 의류 수출액은 2007년 21억 위앤, 2010년 36억 위앤을 목표로 하고 있음. 2010년까지 의류, 액세서리, 산업용 방직품의 비율을 60 : 25 : 15로 조정할 계획임.

 

□ 총칭 의류 산업 재도약 가능성

 

 ○ 의류산업 발전의 기초 재건

  - 난안(南岸), 빠난(巴南), 위베이(渝北), 통량(銅梁), 삐싼(璧山) 등에 의류 생산기업들이 집중돼 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의류 생산 및 가공 기업은 3000여 개로, 총 자산은 20억 위앤, 종사인원은 20여 만명, 의류 생산액은 50억 위앤으로 1997년 총칭직할시 승격 이후 총칭의 의류산업은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음.

  - 총칭시는 1998년부터 2년에 한 번 ‘重慶國際服裝文化節’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칭시는 의류 산업 발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음. 명 정도로 양호한 산업 발전 기초를 가지고 있음.

 

 ○ 의류 판매시장 발전 공간

  - 총칭직할시는 인구 3100만 명이 넘는 초대형 도시로 의류 시장의 연간 판매액은 200억 위앤 정도이며, 주변 지역까지 포함하면 총칭직할시의 영향력 범위는 1억 명에 달함.

  - 의류 소비 비율은 매월 급여의 17.8%의 비율로 전국 10위를 기록하고 있음.

 

 ○ 노동력 원가 우위

  - 중국복장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총칭 의류업의 노동력 원가는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으로 저렴한 노동력 자원을 확보하고 있음. 총칭은 대형 도시이긴 하나 농민의 비중이 80%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특히 삼협댐 건설로 인한 농민 100만 이주민 사업 등으로 유휴 노동력이 증가돼 노동력 자원이 풍부함.

 

 ○ 의류산업의 중서부 이전 효과

  - 중국의 의류산업은 대부분 동부지역에 80% 이상 집중돼 있지만 현재 노동력부족, 전력, 산업용수 부족, 산업용지 부족, 환경오염 중시 등의 영향으로 중서부 이전 추세에 있음.

  - 총칭시에 이전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上海三毛紡織集團(그룹)으로 상해에서 73년 간 발전해 온 방직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2005년 총칭지역으로 성공적으로 이전을 완료했음.

  - 산동성의 如意集團 역시 1기 프로젝트로 완저우구에 12억 위앤을 투자해 50만 정의 면방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로 함.

 

 ○ 2006년 총칭직할시의 의류산업 고정자산투자는 2005년 대비 65.77%로 중서부지역에서 안후이성, 후베이성, 쟝시성, 허난성에 이어 다섯 번째로 증가폭이 컸음.

 

□ 총칭직할시 주요 의류 생산 공업원구

 

 ○ 重慶服裝省

  - 위베이(渝北)구 兩路工業園區에 건설 중이며 2008년 건설이 완공되면 중국 서부 중요 의류 산업기지의 하나로, 중고급 의류 1억 장 이상의 생산량과 8만~10만의 취업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임. 연간 생산액은 150억 위앤으로 연간 교역액은 200억 위앤 이상을 예상하고 있음.

  - 重慶服裝省의 면적은 5㎢로 생산기지는 1.5㎢로 3기로 나누어 진행하며 의류 연구개발, 의류 교역, 의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