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고서는 코스닥 기업에 대한 투자정보 확충을 위해...

2019. 12. 12산업테마 2019-60

이 보고서는 코스닥 기업에 대한 투자정보 확충을 위해 발간한 보고서입니다.

산업테마보고서

U헬스케어

요약

산업 생태계 분석

업계 환경 분석

기술심층분석

작 성 기 관 NICE평가정보(주) 김경훈 연구원작 성 자

요약 영상 보러가기

■ 본 보고서는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통한 자본시장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코스닥 기업에 대한

투자정보 확충을 위해,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의 후원을 받아 한국IR협의회가 기술신용

평가기관에 발주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 본 보고서는 투자 의사결정을 위한 참고용으로만 제공되는 것이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보고서를

활용한 어떠한 의사결정에 대해서도 본회와 작성기관은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본 보고서의 요약영상은 유튜브로도 시청 가능하며, 영상편집 일정에 따라 현재 시점에서 미

게재 상태일 수 있습니다.

■ 본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NICE평가정보(주)(TEL.02-2124-6959)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맞춤형 서비스에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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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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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맞춤형 서비스에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 ICT 융합기술로 U헬스케어를 넘어 스마트헬스케어로 발전

▶ 사업자 간 협력 관계 구축 및 신규 비즈니스모델 확보 필요

▶ 기술격차 극복을 위해 정부의 법·제도 개선 필요

ICT 융합기술로 U헬스케어를

넘어 스마트헬스케어로 발전

2000년 중반에 핵심 산업으로 손꼽힌 U헬스케어는 오프라인상 건강/

의료서비스 정보를 온라인에 제공하는 것으로 정의되며, 현재는 인공지

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함께 개인맞춤형 서비스가

중점인 스마트헬스케어로 발전되고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기술을 적

용한 의료데이터 통합, 의료진의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가 발전함에 따

라 의료서비스의 프로세스 효율화, 의사결정의 신속성 확보 등 긍정적

영향을 도출해내고 있다. 현재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는 고령화, 만성질

환자의 증가 등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ICT 기술 융합과 함께 지능형

의료로 발전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산업이다.

사업자 간 협력 관계 구축 및

신규 비즈니스모델 확보 필요

동 산업은 높은 성장세로 미국이 해당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의료기

업을 포함하여 ICT 서비스 기업, 하드웨어 제조 기업 등 다양한 기업

들이 산업에 참여하고 있다. 세계적 기업들은 스마트헬스케어 산업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시하기 위해 산업 참여자들 간 협업 또는 인수·합

병을 통해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보유한 기술과 접목하여 신규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은

블록체인, 임플랜터블(Implantable) 기기 등 스마트헬스케어 연관 응용

기술에 대한 우선 확보와 함께 협업 관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산업으로

의 진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 기업들은 핵심기술 개발과

더불어 연관 사업자 간의 네트워킹 확보 및 변화되는 서비스 환경에 맞

는 비즈니스모델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할 것으로 판단된

다.

기술격차 극복을 위해 정부의

법·제도 개선 필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헬스케어 산업과 연관된 맞

춤형 헬스케어 기술은 최고 기술국(미국) 대비 73% 수준을 보이며 기

술격차는 3.6년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술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에서는

연구개발에 지원하고 있으나, 여전히 산업에서는 연관된 법·제도의 개

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개인 의료정보의 수집·활용 등에 대한 제

약이 서비스 발전 및 시장 성장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헬스케

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는 의료정보 수집·활용 등 연관

법·제도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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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산업 생태계 분석

U헬스케어/스마트

헬스케어 정의

U헬스케어는 오프라인상의 건강/의료서비스 정보를 온라인에 제공하는 것으로 유

비쿼터스(Ubiquitous)와 헬스케어(Healthcare)가 결합 된 것으로 IT 기술 기반의

고부가 서비스로 정의된다. U헬스케어는 보건의료서비스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국

내 보건정책당국에서는 2006년부터 2010년 사이 유망기술로 선정되었으나, 현재

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 기술과 융합되어 U헬스케어를 넘어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중점인 스마트헬스케어로 산업이 진화하고 있다.

[표 1] 헬스케어와 ICT 기술 결합을 통한 진화

구분 텔레헬스케어 e헬스케어 U헬스케어스마트

헬스케어시기 1990년 중반 2000년 2006년 2010년 이후

서비스 내용 원내 치료치료 및

정보제공치료/예방 관리

치료/예방/복

지/안전

주 참여자 병원 병원 병원, ICT 기업

병원, ICT

기업, 보험사

서비스기업 등

주 이용자 의료인 의료인, 환자의료인, 환자,

일반인

의료인, 환자,

일반인

주요 시스템병원운영

(HIS, PACS)

의무기록

(EMMR)

웹사이트

건강기록(EHR)

모니터링

개인 건강기록

기반 맞춤형

서비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스마트헬스케어 의료기기 기술·표준 전략 보고서’, 재구성

본 보고서에서는 ICT 기술 발전에 따라 U헬스케어에서 스마트헬스케어로 발전되

고 있음에 따라 스마트헬스케어 산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스마

트헬스케어는 ICT 기술과 의료 기술이 융복합되어 기존 헬스케어 개념에서 확장

된 의미를 가지며 의료용 제품 중심에서 개인맞춤형 서비스로 집중되고 있으며, 해

당 산업에 대한 정의는 기관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다.

U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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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헬스케어는 ICT 기술인 데이터, 서비스 등을 통합하는 플랫폼 기술 등이 발

전하고 있으며, 의료 분야 기술 발전과 함께 개인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소비자

중심으로 의료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고령화, 만성

질환자의 증가에 따라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미래에는 지능

형 의료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산업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림 1] 헬스케어 분야 기술혁신, 변화, 시장요구의 결합


[표 2] 스마트헬스케어 정의

구분 정의

산업통상자원부

기존 U헬스케어 개념과 건강관리, 영양, 운동 처방, 환자

교육 등을 포함한 용어로, 테라바이트급 용량의 데이터에

기반하여 환자의 상태를 지능적으로 관찰하고 관리하는 서

비스

국가기술표준원

개인의 건강과 의료에 관한 정보, 기기, 시스템, 플랫폼을

다루는 산업으로 건강 관련 서비스와 의료IT가 융합된 서

비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료와 ICT 기술이 융합된 형태로 의료데이터 기반 지능

화된 서비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언제 어디서나 질병의 예방, 상태파악, 진단, 치료, 건강 및

생활 관리 등의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구조 및

생태계

스마트 기기와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헬스케어 산업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구성되며, 시스템 공급자와 서비스 공급자, 지원자가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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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헬스케어 산업에는 소프트웨어 기업, 하드웨어 제조기업, 서비스기업, 정부

부처가 구성에 따라 생태계에 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기업은 건강 관련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하드웨어 제조기업은 통신기기, 센서

등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기업은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부 부

처는 해당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도 규제 및 제정의 프로세스를 수립한다.

[표 3]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분류 체계

분류 상세 분류 설명

하드웨어

제품·서비스 일체형,

단품 형태 제품

(개인건강관리기기)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 생체

신호를 측정하는 기기, 식약처 승인이 필요한

기기

(웨어러블 기기) 건강증진·개선을 위해 신체에

착용하여 생체신호 측정/관찰하는 기기

부품 부품, 장치, 시약

소프트웨어

의료·건강관리 콘텐츠

(건강정보 제공 App) 일반적 의학 정보, 운동

정보, 영양 정보 등 건강정보 제공

(맞춤형 건강관리 App) 개인 건강정보를 수집

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

미들웨어, 플랫폼,

통신네트워크

(의료정보관리 플랫폼/DB) 의료기관 의료정보

통합 저장/관리 시스템

(개인건강정보관리 플랫폼/DB) 개인 건강정보

를 수집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

서비스

진단서비스 (진단서비스) 유전자, 의료진단서비스

건강관리서비스

(건강관리서비스) 하드웨어 기기의 건강정보 및

의료정보 분석, 건강관리서비스

(원격의료서비스) 원격으로 행해지는 의료서비

스 및 진단

출처: 산업연구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성장동력,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재구성

U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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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구성도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방안’, 재구성

해외 주요

정책 현황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ICT 기술 기반 의료혁신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통합적인 정책 추진을 강조하며 National

eHealth Strategy Toolkit을 발표했다. 해당 정책을 통해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국가에 전략, 계획, 평가, 규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표 4] National eHealth Strategy Toolkit 가이드라인

분류 주요 내용

계획

ICT 기반 헬스케어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 수집

지역 및 계층간 의료복지 현황 파악

이해 당사자의 참여 확보

전략 방향 설정

1차 드래프트 작성, 수정 및 개선권고안 반영

실행

이해 당사자의 참여 확보

통합적 실천 계획 수립

실천 계획 수행을 위한 필요 자원, 예산 파악 및 확보

실천 계획의 실행 기간 및 단계 설정

모니터링

및 평가

실천 계획의 모니터링과 평가를 위한 기준 수립

실천 계획 지원을 위한 거버넌스 정립

헬스케어를 국가 산업으로 지정, 관련 벤처기업 투자계획 발표

출처: 융합연구정책센터, ‘ICT 융합 의료산업 동향’,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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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국은 GDP의 16.4%(OECD, 2015)를 의료비에 사용하며, ICT 기술과

의료기기·서비스의 융합을 통한 의료비 절감, 디지털 헬스에 대한 규제 완화와 혁

신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국가 바이오 경제와 관련하여 5대 전략을 제시하였으며,

The 21st Century Cures Act, Precision Medicine Initiative 등 스마트헬스케

어와 관련한 정책을 발표하여 해당 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U] EU는 의료 효율성 향상 등을 목표로 ICT를 융합한 의료 확산을 국가전략

으로 지정했다. 의료산업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경제적 자산으로 인지하며, EU

국가 및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시범 사업 수행 및 데이터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 이

와 관련하여 EU집행위원회는 헬스케어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 연구지원을 포함

하는 Horizon 2020을 발표했으며,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서비스사, 제조사 등에

대한 법적 가이드라인 및 플랫폼을 마련했다. 해당 내용을 통해 2014년부터 10년

간 10억 유로를 투자하고 유럽 내 100여 개의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랫폼 및 관련 서비스의 확산과 함께 의료데이터 보안을 위해 EU에서

는 2018년 5월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에 사이버 보안을 추가하여

데이터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일본]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의 건강 의료 체계와 지속 가능한 의료시스템 구축

을 목표로 보건의료 2035를 발표했으며,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 관리를 위해 일본

의료연구개발기구를 발족하여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기반을 조성했다. 산업 기반 조

성과 함께 정부 주도로 표준을 제정하여 독자적인 의료데이터 구조화 표준이

MedXML에서 개발되어 의료비청구소프트웨어 및 전자의무기록에 연동되었으며,

JAHS(Japanese Association of Healthcare Information System Industry)가

중심이 되어 HL7 표준을 적용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표준교환규약이 제정되었다.

이와 더불어 2035년까지 린 헬스케어, 라이프 디자인,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로 목

표를 명시하였으며 특정건강검진·특정보건지도 제도 시행, 공적건강보험에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표 5] 미국의 스마트헬스케어 관련 주요 제도

구분 내용

산업 활성화,

규제 개선

정밀의료 이니셔티브를 통해 유전자 정보 및 정밀진단 분야

투자모바일 헬스

인허가 정비

모바일 헬스(웰니스/의료기기 구분) 가이드라인 제시

모바일 의료기기 액세서리에 관한 가이드라인 제시보건의료 데이터

시스템 및 SW

규제 개선

MDDS(Medical Device Data System) 및 SW 관련 규제

개선

유전자 분석

인허가 정비FDA의 Direct-to-Consumer 유전자 분석 승인

출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분야 도입사례 분석집’, 재구성

U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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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은 의료산업 규제, 국가 의료보험 보장의 한계, 기술 친화적 소비자의

증가 등 다양한 이유로 스마트헬스케어 정책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정부 주도로

건강 중국 2020(Health China 2020)을 발표했고, 해당 정책은 중국 영토 전역에

헬스케어 체계의 구축 및 의료복지 서비스 접근성 보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2020년까지 헬스케어 산업의 규모를 약 8조 위안까지 성장시키며,

해외 시장 개방을 통한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주요

정책 현황

스마트헬스케어와 관련하여 정부는 헬스케어 특별위원회를 출범하여 헬스케어 분

야에 대한 집중 활동을 시작했으며, 식약처, 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다양

한 관계 부처에서 정책을 제시하고 연구·개발 지원 및 가이드라인 등을 발간하여

관련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에서는 의료용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적

용된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안)을 발표하였으며, 복지부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건강정책 패러다임 원 헬스 등을 제시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헬스케어 산업과 바이오 연구 산업을 융합한 신산

업으로 육성하고 의료 빅데이터 규제 개선 및 표준화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4차산업혁명 대응 범부처 성장동력 분야를 맞춤형 헬스케어로 선정했다.

2018년에 출범한 헬스케어 특별위원회는 스마트헬스, 스마트신약, 스마트 의료기

기 등으로 분야를 나누어 헬스케어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의료정보를 토대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여건이 아직 미비하며, 정보

구분, 사용 범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부재하다. 의료정보는 외부 시스템에

대한 연동이 불가하며, 연동 시에도 호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건강

정보와 IT를 융합한 다양한 서비스의 상용화에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표 6] 국내 스마트헬스케어 관련 법·제도 현황

분야 법·제도 제약 요인

스마트

헬스케어

SW

전자의무기록

- 전자의무기록을 반드시 병원 내 보관

(의무기록의 외부 보관 허용, 2016.08 시행 규칙 변

경)

- 의료정보 온라인임대 서비스 등 의료정보 관련 서비

스 활성화 미흡

- U-Cloud 서비스 불가

기록열람

- 건강·의료 정보 보호, 보안, 교류, 활용 등에 관한

법·제도 환경 미흡

- 건강·의료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불가

스마트

헬스케어

건강보험정책

심의위원회

- 의료보험에서 원격진료, 건강관리 서비스 행위에 대

한 수가 불인정

- 스마트헬스케어에 대한 사적 부담 증가와 소비 위축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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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헬스케어

HW

정의 및

제조업 허가

- 의료기기가 폭넓게 정의, 단순 건강관리 및 예방 기

기에 대해서도 엄격한 제조허가 및 승인 필요

- IT융합 스마트헬스케어 기기 개발에서 통신방식을 변

경할 경우, 제조품목 허가 및 신고 절차 필요

수입업 허가,

수리업 신고

- 의료기기 유통, 수리에 대한 별도의 조건을 충족하고

신고필요

- IT융합 스마트헬스케어 제품은 일반 통신유통망을 활

용한 A/S 불가


글로벌 시장 현황 글로벌 스마트헬스케어 시장은 시장조사업체에 따라 편차가 존재하나, 대부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가 유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고령화, 1인당 의료비 지

출 증가 등 문제가 높아짐에 따라 해당 산업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

하고 있다.

Allied Market 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헬스케어 시장은 2016

년 96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연평균 21% 이상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에는

2,060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헬스케어 시장은 미국이 약 68%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시장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헬스케어IT는 전체 헬스케어 산업 중 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

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표 7] 스마트헬스케어 ICT 융합 사업 인프라 구축 현황

국가 내용

미국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연 연계 연구·개발을 활성화하며, 첨단기

술 및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간·정부가 분리하여 진행하던 정밀의료

산업을 통합하여 진행

일본국가전략종합특구 내에 유치한 기업에 혜택과 제정을 지원하며 규제 특례를

통해 혁신을 촉진

독일클러스터를 통해 IT, BT, 금융 등 의료혁신에 필요한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

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정부가 네트워크를 중재


U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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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헬스케어 산업 동향

헬스케어 IT 지역별 시장 비중 헬스케어 분야별 시장 비중

출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2018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전망’, 재구성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에서의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의 2016년 매출이 약 4억

3,300만 달러로 집계되어 가장 높은 매출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

국의 헬스케어 산업은 ICT 기업이 활발히 진출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바이오센서

및 웨어러블 분야 등과 관련한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Statista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헬스케어 지출은 1인 기준 약 1만 633달러를 지출하고 있으며, 향

후 연간 3% 증가하여 2021년에는 1만 1,982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림 4] 미국 인당 헬스케어 지출 동향 (단위: 달러)

출처: Statista, 유헬스협회,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시장’, 재구성

중국의 스마트 의료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산업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민

간참여 장려와 해외 개발에 따라 바이두, 알리바바 등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 관련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 스타트업

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중가하여 모바일

헬스케어 산업이 2017년 약 125억 위안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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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 현황 중소기업기술로드맵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국내 헬스케어 산업은 3조 5,209억

원의 규모로 추정하고 있으며, 2013년~2015년까지 연평균성장률 16.1%씩 성장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3년간의 연평균성장률을 반영하여 2019년 기준

해당 산업은 약 6조 4,257억 원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표 8] 국내 헬스케어 시장규모 (단위: 억 원)

구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6,162 28,341 35,209 40,886 47,507 55,234 64,257

출처: 중소기업청, ‘중소·중견기업 기술로드맵 2017-2019 헬스케어’, 재구성

포트폴리오 분석 U헬스케어와 관련이 있는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을 때 주식수익률을 확

인할 수 있다. 관련 종목 선정은 기업뉴스, IR자료, 사업보고서 등에 기업이 U헬스

케어와 관련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된 수준을 기반으로 하였다. 각 문서에

언급된 빈도 등에 따라 종목별 U헬스케어 관련도를 계산하여 5개 종목을 선정하

였다. U헬스케어를 주제로 포트폴리오 구성 시 최근 3년간 수익률은 [그림5]와

같다. 종목별 동일 비중으로 구성하고, 매분기말 리밸런싱하며, 거래비용은 없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벤치마크지수는 KOSDAQ지수로 두었다.

U헬스케어 포트폴리오 지수는 2018년 초반까지 벤치마크와 유사한 수준에 머무르

다가 이후 격차가 생기기 시작해 지속적으로 벤치마크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 수익

률은 1.06%, CAPM(베타)는 0.84로 벤치마크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으나, 수익

률의 표준편차는 29.74로 벤치마크 대비 높은 수준을 보였다.

U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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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포트폴리오 성과 분석

항목 포트폴리오 벤치마크(KOSDAQ)

수익률(연평균) 1.06% 4.92%표준편차 29.74 20.52샤프비율 -0.01 0.17

CAPM(알파) -3.27 0CAPM(베타) 0.84 1

최대하락폭-50.65%

(2018.3.15.~2018.10.29.)

-40.51%

(2018.1.29~2019.8.6)

출처: KISLINE Deep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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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업계환경분석


산업 기술경쟁력

확보

해외 업체 현황

스마트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은 의료산업에 특화된 스타트업 발굴과

자금지원,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국은 의료산업 분야

스타트업 클러스터를 형성하는 등 동 산업의 활성화를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부의 활발한 노력과 함께 동 산업에는 의료기업 외에도 삼성, Google, Apple 등

의 ICT 기업, 제약사 등 다양한 업체가 앞다투어 시장에 참가하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은 데이터, 플랫폼, 디바이스에 대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당 산업에서 각 국가는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

력하고 있으나, 국내는 여전히 선도국가인 미국에 비해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술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미국/IBM] IBM은 인공지능 플랫폼 Watson을 이용하여 의학 전문자료, 교과서

등을 통해 의료진에게 알맞은 의사결정 정보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회사인 Truven Health Analytics를 포함하여 Phytel,

Explory, Merge 등의 기업을 인수하여 CT, MRI 등 300억 개의 건강 데이터 및

이미지 데이터를 확보하였다. 보유한 데이터 경쟁력에 기반하여 7,500여 병원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미국/Google] Google은 자회사 Alphabet을 설립하여 건강 관련 연구개발팀을

통해 안티에이징, 바이오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자

체적인 Google Brain 팀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실시간 혈당관리, 유전자 분석

질병 예방, 당뇨성 망막증 진단 등의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해당 연구를 통해 유의

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표 9] 스마트헬스케어 관련 기술격차

구분세부

분야

기술 상대수준 기술

격차(년)미국 유럽 일본 한국

하드웨어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100 90 90 85 1.5

소프트웨어

생체신호 측정 100 90 90 90 1.0

운동량 측정 100 90 80 80 2.0

바이오 피드백 100 85 80 70 3.0

서비스 건강관리서비스 100 90.6 90 79.2 3.9

출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동향’, 재구성

U헬스케어

13

[그림 6] 미국/Google 당뇨성 망막증 연구


[미국/Apple] Apple은 자체 플랫폼 HealthKit, ResearchKit, CareKit 등의 헬스

케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웨어러블 기기인 Apple Watch를 출시하여 헬스

케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해당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 관련

데이터를 통합적인 이미지로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앱이 지속

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그림 7] 미국/Apple HealthKit

출처: 9to5Mac, 발췌

[미국/Nuance Communication] Nuance Communication은 음성인식 기술과 인

공지능을 접목하여 헬스케어 솔루션 Dragon Medical One, Dragon Medical

Advisor를 서비스하고 있다. Dragon Medical One은 약 50만 명의 의사가 사용

하고 있으며, 현장에 저장장치가 없어도 의료 녹취를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

반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Dragon Medical Advisor는 문서를 학습하여 환자의 상


14

태, 질병 및 사용된 자원들을 분석하여 의사의 진료와 청구서 작성을 지원하는 솔

루션이다.

[그림 8] 미국/Dragon Medical One 서비스 예시

출처: Nuance Communication, 발췌

[영국/Babylon Health] Babylon Health 기업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기반 인

공지능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앱은 질병의 예방과 만성질환 관

리를 위한 인공지능 문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문의 또는 일반의와 연결하여

화상/음성통화, 문자로 원격진료와 처방을 할 수 있으며 제휴된 약국을 통해 처방

약을 받을 수 있다.

[그림 9] 영구/Babylon Health 서비스

출처: 10 British AI Companies to watch in 2018, 발췌

[중국/Wechat 스마트병원] Wechat 스마트병원은 의료진 간, 의료진과 의원시스

템과의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하며,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100여 개 병원과 결

합하여 모든 진료과정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 진료 접

수, 위챗 페이 전자진단서 및 전자영수증 발행 등이 있다.

U헬스케어

15

[중국/샤오미] 샤오미는 2014년 샤오미 밴드를 출시하며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스마트혈압계 iHealth를 출시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샤오미가 출

시한 미밴드는 Mi Fit 앱을 통해 제어 및 활동량 정보를 관리할 수 있으며,

iHealth는 혈압, 심장박동수, 맥박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클라우드와 동기화하

여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그림 10] 중국/샤오미 제품/서비스

출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분야 도입사례 분석집’, 발췌

국내 업체 현황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에 상장된 기업으로 갤럭시 기어 시리즈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 사장에 참여하였으며, 의료장비 업체 메디슨, 차세대 인공지능 플랫

폼 기업 VIV Labs 등을 인수하며 헬스케어 사업에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해당 사업과 관련하여 삼성전자는 Samsung Health 앱 활용을 통해 개인 라이프

로그 일부 정보를 활용하고 있으며, Samsung Digital Health Platform을 활용하

여 라이프로그 정보를 취합 및 저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웨어

러블 기기인 갤럭시 기어, 액티브 시리즈를 출시하여 피트니스 형태에 특화하여 활

동량, 피트니스 활동 내역 등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관리하여 개인 건강관리를 지원

하고 있다.

[그림 11] 삼성전자 제품/서비스



16

[인바디] 인바디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전문가용 및 가정용 체성분 분석기, 웨어

러블 디바이스, 맞춤형 건강 서비스 프로그램을 주요 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해

당 기술 사업과 관련하여 국내외 특허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InBody, InBody

Dial, InBody Band 등의 제품/서비스 군을 확보하고 있다. InBody 제품의 경우

전문가용 체성분 분석기로 비만 진단, 체형관리 등에 사용되며, 데이터를 모바일

앱, 사이트를 통해 연동, 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InBody Dial은 가정용 체성

분 분석기로 블루투스를 통해 결과를 자동으로 전송하며 측정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그림 12] 인바디 제품/서비스


[인성정보] 인성정보는 코스닥 기업으로 I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으로서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인성정보는

해당 기술 사업과 관련하여 하이케어 홈닥터, 하이케어 스마트, 하이케어 레이디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으며, 하이케어 홈닥터의 경우 미국 FDA로부터 인증을 획득

한 실적이 있다. 하이케어 홈닥터는 생체 측정 장비를 통해 가정에서 측정한 생체

데이터를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련 내용을 피드백 받을 수 있고, 사후관

리를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림 13] 인성정보 제품군


U헬스케어

17

[뷰노] 뷰노는 비상장기업이며, 딥러닝 기술 기반 의료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으로

해당 기술에 기반하여 폐 질환을 진단하는 솔루션과 VunoNet, VunoMed, Bone

Age 등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VunoNet은 머신러닝 엔진에 기반하여 연구자

와 실험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며, VunoMed는 의료진의 진

단을 보조해주는 수단으로 폐암에 대한 부분의 정확도는 97% 이상의 성능을 가지

고 있다. 또한, Bone Age는 골 연령 판독 진단 보조프로그램으로, 사진 데이터 분

석을 통해 성장판 검사 결과를 판독함에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림 14] 뷰노 솔루션 - VunoMed


[하이디어솔루션즈] 하이디어솔루션즈는 비상장기업이며, 2009년 독거노인 응급안

전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고령화 대상의 Telecare 서비스로 발전하여 현재

LivOn 실버케어 서비스, 게이트웨이, 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의 제품군을 확

보하고 있다. LivOn 실버케어 서비스는 응급호출기, 동작 및 환경 감지 센서 등을

활용한 모니터링 서비스로, 고령자의 일상생활 확인과 응급상황 발생에 따른 후속

조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동사의 게이트웨이 제품(응급상황

발생 시 119 자동 신고), 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과 함께 제공되고 있다.

[그림 15] 하이디어솔루션즈 LivOn 서비스



18

Ⅲ. 기술 심층 분석


관련 기술 표준화

스마트헬스케어는 U헬스케어 서비스 대비 개인맞춤형 서비스에 집중된 기술로 디

바이스, 서비스, 플랫폼 기술이 필수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개인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있어 인공지능, 빅데이터기술이 주요 기술로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최근

클라우드 및 개인건강기록 등과 연계하여 이용자에게 지능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하

고 있다.

해당 기술과 관련하여 국내에서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유헬스 PG그룹

(PG419)과 국가기술표준원 ISO/TC215 전문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다.

[그림 16] 스마트헬스케어 표준화 추진체계

출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스마트헬스’, 발췌

TTA 유헬스 PG그룹은 유헬스 기술 개발자, 기기 제작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개인건강관리를 위한 건강라이프로그 서비스 참조모델, 건강 라이프로그 서비스 정

보보호 참조모델 등의 표준을 제정하고 있으며, ICT 힐링 플랫폼 서비스 및 웰니

스 휴먼케어 서비스와 관련한 표준을 제정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 ISO/TC215

전문위원회는 국내의 국제표준화 제안, 심의, 제안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안 관

리기업과 데이터 관리의 표준화, 데이터 요소들에 대한 접근제어 표준화 등을 추진

하고 있다.

U헬스케어

19


관련 요소기술:

①스마트헬스케어

디바이스



②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스마트헬스케어 디바이스는 기존의 의료기기 및 개인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기기,

헬스케어 사물인터넷 기기 등이 있다.

스마트헬스케어 기기는 서비스, 시스템, 플랫폼 등과 연결되어 개인맞춤형 건강관

리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상호호환성 및 상호운용성 표준이 중점이 되어야 하며,

통신 프로토콜별 데이터 호환성 보장, 표준 프로파일 변환 및 전송 품질 관리 등이

주요 이슈로 꼽힌다. 또한, 헬스케어 서비스 연동(PHR/EHR과 연계 등)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의료데이터에 대한 보안성을 고려하여 사용자의 신뢰성 확보가 필요하

다.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는 기기, 인프라 등을 활용하여 병원이나 관련 산업에서 서

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하며, 진료/건강관리 측면에서 서비스가 구분되고 있다.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는 스마트헬스케어 기기보다 더 방대한 개인 의료정보를 다

루고 있기에 개인정보 보안 이슈와 서비스 신뢰에 대한 이슈가 발생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데이터의 상호운용성 확보와 서비스 통합, 맞춤형 분석 기술의 확보가 요

구된다. 이를 위해 서비스기업에서는 표준기반 데이터 통합(IHE, XDS, HL7

FHIR*)을 통해 데이터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며 서비스에 특화된 기술 화보와 향후

개인맞춤형 서비스로 나아가기 위해 기술 확보가 필요하다.

*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 의료정보화 분야 차세대 프레임 워크로 전

자 건강기록을 교환하기 위한 데이터 형식 및 요소와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뜻함.

[표 10] 스마트헬스케어 단말기 분류

구분 설명

의료기관용

스마트헬스케어 기기

의료기관에서 진단, 처치, 치료에 이용되는 ICT 기술과 결

합 된 의료기기유헬스케어

의료기기원격진료를 위해 생체신호를 측정/관리를 돕는 기기

헬스케어

사물인터넷 기기

사물인터넷을 통해 건강정보 및 생체정보를 측정/제어/관

리하는 기기

웰니스기기 건강증진/개선을 위해 사용되는 측정 또는 모니터링 기기


[표 11]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분류

구분 설명 관련제품

진료 관련

서비스

스마트헬스케어를 이용한

진료 서비스

진료(원격진료, EHR 등), 진단 등 의사

서비스용 제품 등건강관리

서비스

스마트헬스케어를 이용한

건강관리 서비스

건강 개선/증진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

보험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20



③스마트헬스케어

인프라

개인맞춤형 서비스

핵심기술:

①인공지능

스마트헬스케어 인프라는 관련 기기, 서비스 등을 제작, 허가, 출시에 있어 행정,

관련 법, 기반 기술을 포괄하는 것으로 서비스 인프라와 스마트헬스케어 플랫폼 기

술이 포함된다. 본 보고서와 연관된 스마트헬스케어 플랫폼 기술은 의료기관, 사물

인터넷 기기 등을 통해 취득한 데이터를 관리, 분석하여 다양한 서비스로의 확장까

지 포함하여 위에서 언급한 데이터 교환, 상호운용성, 보안 기술 등이 포함된다.

데이터 상호운용성에서의 FHIR은 HL7에서 개발된 표준으로 전자 의료정보를 교

환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으며, 다양한 정보들을 Resource 형태로 구현하고 이를

이용하여 의료정보 간 상호운용성을 보장하고자 한다.

스마트헬스케어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에 있어 인공지능, 빅데이터기술이 요구

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기술이 현재 개발되어 적용되고 있다.

적용되는 대표적인 요소기술인 인공지능 기술로 머신러닝, 딥러닝, 영상인식, 음성

인식, 자연어처리 기술이 있다. 동 기술에 기반하여 의료 데이터, 유전자 데이터,

환자 상태 정보를 활용하여 진료 프로세스 효율화, 의사결정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림 17] FHIR 인터페이스 기반 EHR 연동

출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스마트헬스케어 의료기기 기술·표준 전략 보고서’, 발췌

[표 12] 스마트헬스케어 인공지능 기술 적용 및 성과

기술 내용

머신러닝,

딥러닝

의료 빅데이터 기반으로 학습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여 질병에 대

한 예측, 신약개발 촉진 및 의료진에 대한 의사결정 지원

U헬스케어

21

개인맞춤형 서비스

핵심기술:

②빅데이터

인공지능이 적용되는 스마트헬스케어는 데이터의 유형에 따라 전자의무기록 기반

환자 진료기록, 유전체 데이터 분석 서비스, X-Ray, CT, MRI 등 영상 판독, 임

상데이터 등의 모니터링을 통해 질병을 예측하는 서비스 등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

와 관련하여 Arterys가 선보인 인공지능 기반 의료 영상 분석 시스템인 4D Flow

는 MRI 이미지 분석을 통해 심장 혈류의 시각화를 통해 심장이 처리할 수 있는

혈액의 양을 계산하는 등의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스마트헬스케어에서의 빅데이터는 의료 관련 센서, 스마트 기기, 의료정보 등을 구

조화한 데이터를 의미하며 비용 절감 및 데이터 기반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하는

기술로 정의할 수 있다.

Mckinsey&Company에 따르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드는 비용을 청구하는 과정

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문서·사진, 동영상 등의 전자화된 진료기록, 의약품 연구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 환자의 행동과 감정·정서 등과 관련한 데이터로 구

분하고 있다. 해당 데이터에 기반하여 의료 의사결정 최적화, 보건의료기관 운영향

상, 정보기술비용 감소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는 데이

터는 관리하는 주체에 따라 개인유전정보, 개인건강정보, 전자의무기록정보, 국민

건강정보로 구분된다.

영상인식MRI, PACS 등의 의료영상데이터를 학습 및 분석하여 질환에 대한

진단정보를 제공하여 의사의 진단과 처방 지원

음성인식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인식하여 자동으로 입력하여 의료기록 작성에

투입되는 시간 축소

자연어처리임상시험 적합 환자 선발 등과 같이 방대한 자료의 분석이 필요한

업무에 대하여 효율성 극대화


[그림 18] 인공지능 기술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 – 4D Flow



22


기술 발전 방향

헬스케어 및 의료진단에서 발생하는 비정형데이터를 분석하며 기존에 존재한 정형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특정 패턴의 정보를 추출하여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시

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이 된다. 다만, 헬스케어 서비스에 발생하는 데이터의 양과

복잡성이 높아짐에 따라 데이터 관리에 있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초기 시스템

구축 비용이 발생함이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이 중심이 되어 서비

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개인정보의 활용에 있어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 블록

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의 의료정보를 활용하는 방안이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

블록체인의 적용은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를 포함한 의료 분야에서는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활성화, 개인정보의 위변조 방지, 일관된 구조의 데이터를 통해 의료정보

교류의 편의성과 호환성이 향상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수 있고, 위·변조가 불가

능하고 정보 유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표 13] 스마트헬스케어 인공지능 기술 적용 및 성과

구분 관리자 설명

개인유전정보유전체 분석

서비스 업체

1인당 약 30억 개의 유전자 염기서열 정보가

존재하며, 개체 간 약 0.1%의 차이 존재

개인건강정보 개인스마트폰 앱 또는 IoT 디바이스로 수집되는

정보

전자의무기록정보 의료기관환자의 모든 진료정보를 전산화하여 입력, 저

장, 관리하는 정보

국민건강정보 공공기관자격 및 보험료, 진료내역, 건강검진결과, 의료

급여 등의 정보

출처: 삼정KPMG, ‘스마트헬스케어의 시대, 데이터 전쟁을 대비하라’, 재구성

[그림 19]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맞춤형 치료

출처: 삼정KPMG, ‘스마트헬스케어의 시대, 데이터 전쟁을 대비하라’, 발췌

U헬스케어

23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하여 의료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구글, IBM, 메디블

록 등이 주도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딥마인드 헬스, 블

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병원, 국민보건서비스 등과 연계하여 환자의 데이터 현황

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메디블록은 여러 기관에서 흩

어져 있는 의료정보를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의료정보 오픈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

다.

또한, 사물인터넷의 기술 발전과 함께 스마트헬스케어 산업에서는 웨어러블 기기에

서 체내에 넣어 사용하는 임플랜터블(Implantable) 기술에 대하여 주목하고 있고

2020년 이후 보급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플랜터블과 관련한 제품으로

스마트 콘택트렌즈, 디지털 메디슨, 나노 머신이 있다. 디지털 메디슨은 센서 등을

삽입한 약으로 환자가 의사가 처방한 대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며, 나노 머신은 사람의 혈관 등을 순회하는 것으로 질병 여부 확인 및

의료적 처치까지 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 디지털 메디슨과 관련하여 대표적인

기업인 미국의 프로테우스 디지털 헬스 기업은 오츠카파마슈티컬D&C와 협업하여

디지털 메디슨을 개발 완료했다.

[그림 20] 블록체인의 의료정보시스템 적용 예

출처: KHIDI,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재구성


24

[그림 21] 임플랜터블(Implantable) 기기 유형

출처: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최신 ICT이슈’, 발췌

이 보고서는 코스닥 기업에 대한 투자정보 확충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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