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주보1 10호

40
20150105 제 01호 행복한 가정 행복한 교회 행복한 일터 지난주일은 킵코스 수료식이 있었어요. 더불어 전교인이 함께하는 점심뷔 페 식사도 있었죠. 연말의 만찬을 성도님들과 함께 하니 예배의 기쁨, 수 료식의 기쁨과 더불어 더 기분 좋아진 시간이었습니다. 참! 캐나다에서 주 재혁 성도가 함께 해서 오랜만에 주목사님의 전 식구들이 함께 한 시간이 기도 했네요. 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주목사님 칼럼 이어서> 여러분의 신앙생활 중에 가장 고통스러울 때가 언제일까요?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 같이 느낄 때입니다. 하나님 이 안 계신 것같이 여겨질 때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어디 계실까요. 하나님은 부재의 방법으로 임재하십니다. 그때 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감각으로 걸어가는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 걸어가야 할 때입니다. 구름이 태양을 덮고 있 을 때 태양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구름 뒤에 태양이 있음을 믿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명백하지는 않지만(not clear) 분명하다(but certain).우리 삶에서 부재체험은 수시로 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자주 옵니다. 그때는 믿음으로 걸어가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은 편재하시다! 는 사실을 믿으면서 걸어가야 합니다. 이 훈련이 오늘날 영 적 단맛중독증에 걸린 성도들을 치유하여 줄 것입니다. 욥이 지금까지는 하나님을 귀로만 들었는데 이제는 하나님 을 눈으로 본다고 고백한 후에는 그는 편재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보는 훈련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 분을 떠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잠시 숨어계실 수는 있습니다. 부재의 방법으로 임재하시는 것입니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살곶이길 208 한양초등학교 내 강당 / 행정목사 010-9081-1525

Upload: brightchurch

Post on 08-Apr-2016

225 views

Category:

Documents


2 download

DESCRIPTION

밝은교회 1~10호까지의 주보입니다.

TRANSCRIPT

Page 1: 2015년주보1 10호

20150105 제 01호

● 행복한 가정 ● 행복한 교회 ● 행복한 일터

지난주일은 킵코스 수료식이 있었어요. 더불어 전교인이 함께하는 점심뷔

페 식사도 있었죠. 연말의 만찬을 성도님들과 함께 하니 예배의 기쁨, 수

료식의 기쁨과 더불어 더 기분 좋아진 시간이었습니다. 참! 캐나다에서 주

재혁 성도가 함께 해서 오랜만에 주목사님의 전 식구들이 함께 한 시간이

기도 했네요. 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주목사님 칼럼 이어서>

여러분의 신앙생활 중에 가장 고통스러울 때가 언제일까요?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 같이 느낄 때입니다. 하나님

이 안 계신 것같이 여겨질 때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어디 계실까요. 하나님은 부재의 방법으로 임재하십니다.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감각으로 걸어가는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 걸어가야 할 때입니다. 구름이 태양을 덮고 있을 때 태양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구름 뒤에 태양이 있음을 믿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명백하지는 않지만(not clear) 분명하다(but certain).우리 삶에서 부재체험은 수시로 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자주 옵니다. 그때는 믿음으로 걸어가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은 편재하시다! 는 사실을 믿으면서 걸어가야 합니다. 이 훈련이 오늘날 영적 단맛중독증에 걸린 성도들을 치유하여 줄 것입니다. 욥이 지금까지는 하나님을 귀로만 들었는데 이제는 하나님을 눈으로 본다고 고백한 후에는 그는 편재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보는 훈련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떠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잠시 숨어계실 수는 있습니다. 부재의 방법으로 임재하시는 것입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살곶이길 208 한양초등학교 내 강당 / 행정목사 010-9081-1525

Page 2: 2015년주보1 10호

예배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장 24절

예 배 전 주 자리에서 기립하여 주십시오 반 주 자

시 편 봉 독 다 같 이

회 중 찬 양 거룩하시도다 다 같 이

공동체 기도문 다 같 이

대 표 기 도1부 : 박학규

2부 : 이광혜

공동체 찬양

그리스도의 영혼다 같 이

찬 양 밝은 찬양팀

성 경 봉 독 야고보서 1장 1절

다 같 이

찬 송온 세상 알게

성 가 대

말 씀 선 포평범한 제임스, 비범한 야고보

주명수 목사

화 답 찬 송 화 답 기 도

찬송가 102장(신 94장)다 같 이

주 예수 보다 더

헌 금 다 같 이

광 고 교 회 행 정

성 찬 식 다 같 이

축 도 주명수 목사

<1월의 행사 및 일정>

• 1월 4일 / 성찬식

• 1월 10일 / 신년기도회

(광림수도원/경기도 광주)

• 1월 27일 / 청소년부 하루여행

<1월 봉사자 명단표>

• 식당봉사 : 꿈동산

• 안내 : 이복자, 홍행자

• 헌금 : 김수연

기도 성찬식

41부 박학규

김창구

김흥봉

정여택

주명숙

2부 이광혜

111부 유주영

2부 금수연

181부 허호경

2부 조규진

251부 박근성

2부 고가영

10

광고 1. 오늘은 2015년 1월 성찬 주간입니다.

2. 2015년 1월부터 바뀐 예배내용이 있습니다. 회중찬양과 공동체 기도문이고, 예배 시작의 시편 봉독은

모든 성도들이 다 같이 봉독하여 진행합니다.

3. 2015년 [렉시오 디비나]가 나왔습니다. 책자형과 바인더형으로 못 받으신 분들은 가져가 주십시오.

4. 2015년 달라진 교회 조직 및 방향성과 각 부서의 목표에 대한 안내지가 있습니다. 가져가 주십시오.

5. 오늘 오후 1시 30분, 초등부의 학부모 간담회가 있습니다. 학부모님들의 참여 바랍니다.

6. 내년 1월 10일(토),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신년 기도회가 광림수도원에서 있습니다.

7. 2014년 연말정산은 1월 둘째 주부터 발급 예정입니다.

8. 2015년도 기도편지를 적어 상자함에 넣어 주십시오. 올해 송구영신 때 오픈합니다.

9. 2015년부터 바인더 정리(주보/행사지/교회알림 등)를 잘 하여 사용하여 주십시오.

Page 3: 2015년주보1 10호

설교 요약 노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지난 주 설교 중 한 맥락(욥기 42장 7~17절) - 은혜의 손짓이냐 행위의 보상이냐

인간의 행위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축복받는다고 가정하여 볼찌라도, 과연 인간의 선행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 기억이 되고, 칭찬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되겠나요? 과연 우리의 선행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

올려지겠나요? 우리의 선행이 얼마나 하나님을 감동시키겠냐고요? 결코 그럴 수 없다니까요. 하나님을

감동시키지도, 우리의 선행이 그만큼의 큰 가치로 하나님을 움직이게 하지 못합니다. 심지어 선행을 하

는 기관들의 선행까지도 흠이 있고 부족한 모습이 있는 현실입니다. 선행을 하는 기관들까지도 순전하

지 못해 서로 경쟁하고 싸우는 수준일 뿐입니다. 얼마나 하나님 앞에 올려져 축복의 이유가 될 수 있

겠나요? 여러분, 계속 말하지만, 우리의 축복은 우리의 행위로 보상 받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적인 하나

님의 은혜의 손짓일 뿐입니다. 욥의 축복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의 선물일 뿐입니다.

Page 4: 2015년주보1 10호

주명수 목사 칼럼 <칼럼으로 만나는 욥기>

하나님의 부재 체험- 욥기 13장 -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신화를 들어 본 적이 있으

신가요?. 트시스탄이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읽고 여성성

을 배우지 못한 채 용감한 기사로 성장합니다. 칼 쓰는

법을 배우고 전쟁을 배웁니다. 하루는 적국의 쳐들어옵니

다. 적국의 장수를 이길 사람이 전무하였습니다. 그때 트

리스탄이 적장과의 싸움에 나섭니다. 결국 그 싸움에서

트리스탄이 승리를 거두지만 트리스탄은 그 싸움에서 적

장수의 칼에 맞아 상처를 입습니다. 그 상처로 인해 죽

어 가는데 그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이졸

데라는 적국 왕의 딸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여인을 찾

으러 떠나는데 이번에는 칼을 버리고 오직 하프 악기만

을 가지고 망망대해를 돛도 노도 없는 배에 맡기고 떠난

다는 이야기입니다. 칼은 남성성을 의미하고 하프는 여성

성을 의미합니다. 여성성이 갖는 힘 중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자신을 온전히 내어 맡기는 것, 상황을 조

정하고 통제하려는 힘보다는 우주의 순리를 기다리는 능

력입니다. 남성성이 충만한 사람은 여성성을 계발하고 수

용하면 남성성이 더욱 강해지고 조화를 이룹니다.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남성처럼 신앙생활을 했다면, 여성적 신앙생활도 필요합

니다. 공격적으로 신앙을 행동으로 나타내었다면, 행동하

지 않고 조용히 인내하면서 기다리는 것도 배워야 한다

는 말입니다. 통성기도로 단련되었으면 고요한 내면의 침

묵기도도 단련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항상 응답하시고 항상 가까이 계신 것 같은

체험을 하나님의 임재체험이라고 합니다. 이 임재체험에

익숙하였으면, 반대로 하나님이 안 계신 것 같은 체험에

도 익숙해야 합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부재체험이라고 합

니다. 불행하게도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임재체

험에만 익숙해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재체험에는 익숙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더욱 열심히 봉사해서 하

나님의 임재체험을 쟁취하겠다고 여깁니다. 교회의 영성

훈련도 여기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러나 만약 이렇게 되

면 개인이나 조직이나 하나님의 임재체험이 충만할 때는

좋지만, 반대로 어두움, 하나님의 부재체험을 걸어갈 때는

어떻게 대처를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무너집니다. 그

동안 그렇게 축복받았던 욥, 하나님의 임재체험에 익숙한

욥에게 하나님이 축복을 안주실 때, 다시 말하면 하나님

의 부재체험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욥은 그 하나님

의 부재체험도 역시 하나님의 임재체험과 같은 하나님 체

험이라는 것을 믿게 됩니다. 이 진리는 오늘 날을 살아가

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대로 적용되는 진리입니다.

다행이도 우리의 신앙의 선배들은 이 진리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체험이란 하나님의 임재체험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재체험도 하나님의 체험이라고 하였

습니다. 하나님의 부재체험은 하나님이 안 계신 것이 아

니라 하나님이 부재의 방식으로 임재하신 것이라고 믿었

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하나님의 달콤함만이 하나

님 체험이라고 하나님 체험을 축소하여 버렸습니다. 어느

가톨릭 석학이 이런 말했을 했습니다. ‘형제 마르틴 루

터가 은혜를 단지 달콤함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축소를

했다. 이것이 개신교의 약점이다.’ 우리는 그 지적을 겸

허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욥의 친구들의 분석은 달콤함, 번영, 축복은 의로운

사람이 받는 것, 쓰디쓴 것, 고통은 불의한 사람이 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욥의 생각은 다릅니다. ‘강도

가 평안한 사람이 있더라. 마치 그들은 하나님을 손에

가지고 다니는 사람 같더라’ 고 항변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욥의 기도를 보실까요? 욥이 바라는 것은 단 두 가지 밖에 없다고 기도합니다. 두 가지를 해주십시오. 그러면 그것이 욥의 기도제목일 것입니

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21절을 보시면, 나를 치는 그 손을 거두어 주시고 제발 내가 이렇게 두려워 떨지 않게 해주십시오. 언뜻 보기에는 고통 거두어 주시라는 것 같

습니다. 이것이 첫째 요구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둘째는 아무지 찾아도 없습니다. 그런데 22절을 보면, 원어로 베 카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나를 불러주세요.”

그래서 21절과 22절은 별도의 문장이 아니다. 22절에서 욥은 두 가지를 기도합니다. 1) 하나님께서 먼저 말씀하시면 내가 대답하겠나이다. 2) 그렇지 않으면 내가 먼저

말씀드리게 해주시고, 주님께서 내게 대답해주십시오. 욥의 한 가지 기도는 하나님이 먼저 말씀해주세요. 두 번째는, 그렇지 않다면 내가 먼저 말씀드릴게요. 그러면 내

가 말씀할 때 마다 하나님께서 되돌려주세요. 원어에 가깝게 번역해볼가요? 1) 하나님이 먼저 내 이름을 가까이 불러주세요. 그때마다 내가 다 대답할게요. 그것이 아니

면요, 반대로 해도 되요. 2) 내가 먼저 하나님께 말씀할게요. 그러면 하나님이 내 말 하나하나에 대해서 다 되돌려주세요. 사실은 그 말이 그 말입니다. 하나님이 가까

이 임재체험을 하게 달라는 기도입니다. ‘예전처럼 뜨겁게 가까이 느끼게 해주세요. 지금은 너무나 어둡습니다. 마치 하나님이 나를 피하신 것같이 여겨집니다. 그러나

나의 모든 고통 가운데 하나님이 다 계심은 인정합니다. 그런데 지금 나는 하나님이 나를 피하신 것 같습니다.’ 욥은 하나님이 부재하실 때의 체험은 안했던 것 같습니

다. 지금이 바로 그 훈련을 할 때입니다. (앞면, 계속)

Page 5: 2015년주보1 10호

20150111 제 02호

● 행복한 가정 ● 행복한 교회 ● 행복한 일터

지난주일은 유치부의 초고령 아이들이 초등부로 자리를 옮겨 초등부의 막내들로 자

리매김을 하는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이들(기범, 영준)이 잘 적응하는 것을 위해 기

도해 주세요. 그리고 2부 예배시간에는 한종천 청년의 여자친구(강나래)와 박찬양

청년이 와서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네요. 앞으로 계속 교회에서 보길 기대할께요.

<주목사님 칼럼 이어서>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좋다고 하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보기에 좋았다는 그 아름다움을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 아름다움을 찾으려 합니다. 영적 황홀경, 초자연적인 영적 느낌들을 사모하게 됩니다. 그것은 진짜 경건이 아닙니다. 보편적인 곳에서 특별함을 보는 것, 그것이 진짜 살아있는 경건입니다.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이미 창조된 피조계에서 하나님을 보는 것, 거룩을 보는 것, 그것이 살아있는 경건입니다. 고통이 내면의 성숙을 위한 축복일 수 있습니다. 욥은 바로 내면세계의 성숙을 위해, 무의식 세계의 축복을 위해 항해하고 있습니다. 욥의 경건은 살아 있는 것이고 온전한 것입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살곶이길 208 한양초등학교 내 강당 / 행정목사 010-9081-1525

Page 6: 2015년주보1 10호

• 성도들은 네이버밴드/페이스북을 통해, 설교동영상은 유튜브 밝은교회를 검색하십시오.

예배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장 24절

예 배 전 주 자리에서 기립하여 주십시오 반 주 자

시 편 봉 독 다 같 이

회 중 찬 양 거룩하시도다 다 같 이

공동체 기도문 다 같 이

대 표 기 도1부 : 유주영

2부 : 조규진

공동체 찬양

그리스도의 영혼다 같 이

찬 양 밝은 찬양팀

성 경 봉 독 야고보서 1장 2~4절

다 같 이

찬 송새 노래로

성 가 대

말 씀 선 포인내는 성숙을 낳고

주명수 목사

화 답 찬 송 화 답 기 도

찬송가 144장다 같 이

예수 나를 위하여

헌 금 다 같 이

광 고 교 회 행 정

축 도 주명수 목사

<1월의 행사 및 일정>

• 1월 4일 / 성찬식

• 1월 10일 / 신년기도회

(광림수도원/경기도 광주)

• 1월 27일 / 청소년부 하루여행

<1월 봉사자 명단표>

• 식당봉사 : 꿈동산

• 안내 : 이복자, 홍행자

• 헌금 : 금수연

기도 성찬식

41부 박학규

김창구

김흥봉

정여택

주명숙

2부 이광혜

111부 유주영

2부 조규진

181부 허호경

2부 금수연

251부 박근성

2부 고가영

10

광고 1. 1월 10일(토), 광림수도원에서의 신년기도회가 잘 마쳤습니다.

2. 예배는 10분 먼저 오시고 먼저 오신 성도님들은 안쪽 공간부터 착석하여 주십시오.

3. 오늘 오후 1시 30분, 초등부의 학부모 간담회가 있습니다. 학부모님들의 참여 바랍니다.

4. 2014년 연말정산이 필요하신 분은 행정목사에게 문의하여 주십시오(발급).

5. 오늘까지 2015년 1월 [렉시오 디비나] 책자를 배포해 드립니다.

6. 2015년 개인별 기도편지를 오늘까지 작성하여 주십시오(예배실 밖 테이블/기도함).

7. 청소년부의 승급(조헌, 유으뜸 / 졸업)이 오늘 자체적으로 있습니다.

8. 교회 바인더 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행정목사에게 문의하여 주십시오(7천원).

9. 오늘 점심식사의 업그레이드(up-grade)는 주명수 목사님 가정에서 섬기십니다.

10. 매주 점심식사에는 개인식사 부담금 천원이 있습니다. 헌금 시 내 주십시오.

Page 7: 2015년주보1 10호

설교 요약 노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지난 주 설교 중 한 맥락(야고보서 1장 1절) - 평범한 제임스, 비범한 야고보

세상에서는 특별한 능력, 재능, 외모, 학식, 운동 등을 통하여 단기간에 걸쳐 많은 것을 취할 수 있

는 것을 강조하고, 또한 그러한 것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는 그런 사람들을 특

별하게 말하고, 비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진정한 변화나 특별함이 아닙니다. 자본주의의 논리

이고, 강조일 뿐이지 성경의 논리는 아닙니다. 특별한 것 같지만, 모두 다 똑같은 것입니다. 나이 들면

이들도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다 똑같아 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이고, 평범한 사람과 별반

다를 것 없는 똑같은 사람이지만, 예수님의 부활이 믿어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면 그는 아주 특별한 사

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논리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변화인 것입니다, 바로 그

사람 중에 야고보가 있는 것입니다. 곧 평범한 제임스가 예수 안에서 비범해 진 것입니다.

Page 8: 2015년주보1 10호

주명수 목사 칼럼 <칼럼으로 만나는 욥기>

살아있는 지혜, 살아 있는 경건- 욥기 15장 -

욥이 간절히 원하는 기도 제목이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이 먼저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그러면 내가 대답할게요. 둘은, 아니면 내가 말할게요. 주님이 대답해 주세요 가 그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첫째를 응답하지 않으면 욥은 두 번째를 위해 계속 하나님께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대답할 때까지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욥의 두 번째 기도에 응답했습니다. 38장에 가면 하나님이 욥에게 폭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나타나서 대답하셨습니다.

38장에 이르기까지 욥과 친구들 간에 지루한 말들이 오고갑니다. 소통은 안 됩니다. 친구들은 지도를 보고 목적지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고, 욥은 지도 없이 친히 목적지를 찾아 나서는 것입니다. 친구들은 논리와 지식으로 지혜를 말하는 것이고, 욥은 실제 삶에서 지혜를 말하는 것입니다. 친구들은 칼이고, 욥은 하프입니다. 친구들은 자기의 삶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이고, 욥은 모든 무장을 해제한 채 배에 자신을 맡기고 가는 사람입니다. 친구들은 뻥튀기 기계 밖에 기다리는 사람들이고, 욥은 기계 안에 있는 중입니다.

친구들은 의식 차원의 사람들이고, 욥은 무의식 차원의 사람입니다. 친구들은 반쪽도 안 되는 사람들이고, 욥은 무의식 차원을 찾아가는 사람이므로 온전성을 향하여 항해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고통을 당하고 비참해 질 때 자신의 깊은 내면의 세계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무의식 차원에 있는 영적 가치들을 존중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의식 차원의 세계에만 익숙했고, 밝음의 차원에만 익숙했는데, 고통을 통해서 무의식 차원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됩니다. 자신의 어두운 면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영적인 사람이 됩니다.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어두운 그림자를 더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밝은 면을 더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우리의 어두운 면을 더욱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온전한 사람이 되어라 는 것이고 의식과 무의식 세계의 균형을 잡으라는 의미입니다. 번영할 때에만 익숙하지 말고, 고통이 올 때 그 쓴맛에도 익숙해 져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때 신앙의 수직적 확장만이 아니라 신앙의 수평적 확장이 일어납니다. 친구인 엘리바스가 등장하여 좀 거칠게 욥을 공격합니다. “지혜롭다는 사람이 어찌하여 열을 올리며 궤변을 말하느냐? 쓸모없는 이야기로 논쟁이나 일삼고 아무 유익도 없는 말로 다투기만 할 셈이냐? 정말 너야말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도 내던져 버리고 하나님 앞에 뉘우치며 기도하는 일조차도 팽개쳐 버리는 구나?”

고통 중에 있는 사람에게 참 싸가지 없는 말입니다. 욥에게 두 가지를 들어 공격합니다. 욥은 지혜가 없다는 말이고,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아서, 기도도 안한다는 말입니다. 모두 다 욥에게는 해당되는 말이 아닙니다.

욥이 지혜가 없다는 말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가요? 엘리바스는 지혜를 연륜과 지식으로 보았고, 욥은 지혜를 하나님 경험으로 봅니다. 엘리바스는 말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을 너 혼자만 알고 있냐. 우리가 깨닫지 못한 것을 너 혼자만 깨달았느냐. 우리 중에는 나이 많은 사람도 있고 머리가 센 사람도 있고. 네 아버지 보다 나이가 더 든 이도 있다. 엘리바스는 지혜를 지식이나 연륜 정도로 여겼습니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고 지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꼼수는 늘 수 있지만 삶의 진정한 지혜는 아닙니다. 나이 많은 사람이 오히려 보수, 수구, 골통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나이 따집니다. 너 몇 살이여, 너 몇 기여? 그리고 무시합니다. 나이가 많다고 지혜로운 것이 아닙니다. 지혜는 다른 것입니다. 욥은 지혜와 권능은 본래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욥은 하나님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격렬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나도 너희들이 알고 있는 것만큼은 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께 토로하고 싶다. 지혜는 하나님께 반응하는 것이다.’ 이것이 욥의 지혜에 대한 태도입니다. 이것을 살아있는 지혜라고 합니다.

경건에 대해서는 어떤가요? 친구는 욥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기도도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엘리바스는 삶과 괴리가 있는 논리를 말하고 있고, 욥은 삶 속의 경건을 말하고 있습니다.

엘리바스는 욥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회개도 안하고 기도도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엘리바스는 욥이 말로 격하게 하나님께 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욥은 고통 가운데서 하나님을 향하여 격하게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신앙이 있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엘리바스에게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엘리바스는 욥이 지금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은 불의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욥이 죄를 회개해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욥은 고통이 반드시 죄로 인한 것이 아닐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고통의 원인을 잘 모르겠지만 그것을 찾기 위해서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격하게 부르짖고 있다는 것입니다. 욥의 경건은 삶 속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욥의 경건은 살아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엘리바스가 말하는 경건과의 차이입니다.

사람들이 예배당 안에서의 경건에는 익숙합니다. 그러나 진짜 경건은 일터에서 발견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일터의 성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일터에서 기도하고 성경보고 신우회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일터에서, 평범한 곳에서 하나님의 손이 숨어 있다는 것을 믿음으로 보라는 의미입니다. 어느 부인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자기 남편이 조각가인데 선데이 크리스천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선데이 크리스천이지만, 남편께서 조각을 하면서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음으로 보면서 조각을 한다면 바로 올데이 크리스천이 될 겁니다.’

Page 9: 2015년주보1 10호

20150118 제 03호

● 행복한 가정 ● 행복한 교회 ● 행복한 일터

지난 주일은 이곳저곳에서 바빴습니다. 청소년부에서는 으뜸이와 헌이가 졸업식을 했고요, 초등부에

서는 올해부터 바뀌는 것이 많아서 학부모 간담회를 빨리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박원일 청년이 교회를 방문했고, 주재혁 집사 가족은 이제 다시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거기에 푸짐한 점심식사까지 마련되어 있었죠. 많은 것들이 풍성했습니다. 하지만, 이준영 집사님은 아킬레스가 심하게 찢어져 병원에 입원했고, 이주연 집사는 예정된 수술도 있습니다. 아마 올해도 다사다난하겠죠? 서로 돌아보며 관심가지고, 함께 기도하고 챙겨주는 2015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살곶이길 208 한양초등학교 내 강당 / 행정목사 010-9081-1525

Page 10: 2015년주보1 10호

• 교회의 소식들은 인터넷 공간인 네이버밴드와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집니다.

예배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장 24절

예 배 전 주 자리에서 기립하여 주십시오 반 주 자

시 편 봉 독 다 같 이

회 중 찬 양 거룩하시도다 다 같 이

공동체 기도문 다 같 이

대 표 기 도1부 : 허호경

2부 : 금수연

공동체 찬양

그리스도의 영혼다 같 이

찬 양 밝은 찬양팀

성 경 봉 독 야고보서 1장 5~8절

다 같 이

찬 송믿는 맘으로

성 가 대

말 씀 선 포안정과 응답

주명수 목사

화 답 찬 송 화 답 기 도

찬송가 197장(신 263장)다 같 이

이 세상 험하고

헌 금 다 같 이

광 고 교 회 행 정

축 도 주명수 목사

<1월의 행사 및 일정>

• 1월 4일 / 성찬식

• 1월 10일 / 신년기도회

(광림수도원/경기도 광주)

• 1월 27일 / 청소년부 하루여행

<1월 봉사자 명단표>

• 식당봉사 : 꿈동산

• 안내 : 이복자, 홍행자

• 헌금 : 금수연

기도 성찬식

41부 박학규

김창구

김흥봉

정여택

주명숙

2부 이광혜

111부 유주영

2부 조규진

181부 허호경

2부 금수연

251부 박근성

2부 고가영

10

광고 1. 예배는 10분 먼저 오시고 먼저 오신 성도님들은 안쪽 공간부터 착석하여 주십시오.

2. 2014년 연말정산이 필요하신 분은 행정목사에게 문의하여 주십시오(발급).

3. 교회 마무리 정리에 함께 해 주시고, 각 부서는 마지막 장소 사용을 깨끗하게 정리해 주십시오.

4. 성도들의 소식을 인터넷 밴드와 주보 등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위하여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5. 성도님들의 주요행사는 행정목사에게 미리 말씀하여 주십시오.

6. 오늘 점심식사의 업그레이드(up-grade)는 조해영 장로님 가정에서 섬기십니다.

7. 매주 점심식사에는 개인식사 부담금 천원이 있습니다. 식당에서 내 주십시오.

• 주재혁 집사가족 1월 11일 출국 • 이준영 집사, 다리 아킬레스 파열로 치료 중

• 김형선 성도 아내(윤수지) 임신 • 양윤희 성도, 1월 출산얘정

Page 11: 2015년주보1 10호

설교 요약 노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지난 주 설교 중 한 맥락(야고보서 1장 2~4절) - 믿음은 성숙을 낳고

다양한 시험을 만날 때 기뻐하라는 말은 역설적으로 들립니다. 힘들고 고난인데 어찌 기뻐할 수 있

겠습니까? 하지만,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믿음의 진본이 드러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곧 이 시련들

(temptation)이 궁극적으로는 믿음의 시험(test/도키마조)이 되어서 [인내]를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이

때 사용된 [인내]라는 단어는 υπομονην(휘포모넨)이라는 단어인데, 휘포(~아래), 메노오(머물다)

라는 단어의 합성어입니다. 곧 인내는 하나님 아래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자신을 하나님 아래에 머

무르게 하고, 생각하게 하고, 다듬는 시간입니다. 믿음의 껍데기와 같은 겉모습(비본질)을 떨어버리고

순수한 본질(진본)을 묵상하고, 살펴보는 시간인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의 진본은 잘 나갈 때는 잘 모

릅니다. 번영할 때, 축복받을 때의 모습으로 쉽게 믿음을 판단하지 마십시오. 오직 시련을 당할 때, 껍

데기가 벗겨질 때에 믿음의 진본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Page 12: 2015년주보1 10호

주명수 목사 칼럼 <칼럼으로 만나는 욥기>

비우고, 비우고, 비우고- 욥기 17장 -

영국의 시인인 T. S 엘리옷의 비움을 강조하는 유명한 시입니다.

‘나는 내 영혼에게 말하였다. 잠잠하라. 그리고 소망 없이 기다리라. 왜냐하면 그 소망은 아마도 잘못된 것에 대한 소망일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 없이 기다리라. 아마도 그 사랑은 잘못된 것에 대한 사랑일 것이기 때문이다. 믿음은 이것이다. 그러나 믿음 소망 사랑은 모두 기다림 속에 있으니 생각 없이 기다리라. 왜냐하면 그대는 아직 생각할 준비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어둠이 광명이 되게하고 침묵이 춤이 되게 하라.’

이 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지식을 비워야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억을 비워야 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 아닌 것에 대한 애착을 모두 비워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시입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의 처분만을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때가 어느 때이겠는가요? 그것은 죽음의 순간입니다. 그래서 영혼의 어두운 밤은 죽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욥이 거듭해서 죽고 싶다고 말합니다. ‘하나님 이제 나를 놓아 주십시오. 그래서 죽게 해주십시오’ 라고 거듭해서 말합니다. 이 말은 고통스러우니까 그냥 죽겠다는 그런 정도의 의미가 아닙니다. 만약 그렇다면 친구들과 그렇게 논쟁하면서 싸울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욥은 친구들과 견해를 달리합니다. 그러나 자신은 고통당하는 의미를 정확히 모릅니다. 그래서 차라리 다 비우겠다는 것입니다. 죽어서 하나님과 직접 근거리에서 그 해결책을 찾겠다는 것입니다.

친구들은 욥이 노력만 하면 이 고통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욥은 이 고통의 극복은 내가 노력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중 중요한 구절은 12-13절입니다. 욥 친구들의 말이 ‘밤이 대낮이 된다’ 고 하지만, ‘밝아온다’ 고 하지만, 욥은 자신의 노력으로 이 어둠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욥은 자신의 유일한 희망은 ‘죽은 자들의 세계로 가는 것이다. 거기 어둠 속에 잠자리를 펴고 눕는 것뿐’이라고 말합니다. 친구들은 말합니다. 욥이 불의를 행해서 고통을 당하게 되었는데, 회개하고 의를 행하면 지금의 어두움이 변하여 밝음이 될 것이고, 밤이 변하여 대낮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욥은 압니다. 욥이 자신의 노력으로는 이 어둠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그는 압니다. 욥의 행위로 이 고통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이 고통은

욥이 행동을 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욥은 압니다.

친구들 보다 욥이 자신의 고통에 대한 것을 깊이 있게 이해한 사람입니다. 친구들의 말은 우리의 귀에 더욱 익숙하고 좋게 보이고, 욥의 말은 우리의 귀에 익숙하지도 않고 좋아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욥의 말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옳습니다.

‘밤이 대낮이 된다. 밝아진다.’ 이런 친구들의 말은 우리에게 익숙합니다. 그러나 ‘나는 이 어둠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죽은 자들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 나의 유일한 소망이다. 내 무덤을 아버지라 부르겠다. 내 시체를 파먹는 구더기를 내 어머니, 내 누이들이라 부르겠다. 내 무덤의 관, 내 시체를 파먹는 구더기들이 오직 나의 가족이다.’ 이런 말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습니다.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욥의 그런 말은 기도입니다. 최고의 비움의 기도입니다. 이제 주님께서 마지막으로 욥에게 할 수 있는 일은 죽음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욥은 죽음을 유일한 소망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욥은 이제 모든 것을 비웁니다. 자기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자연적인 지식, 초자연적 지식을 비웁니다. 그런 것들이 주님을 알게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의 기억에 남아있는 모든 기억을 비웁니다. 하나님은 소유될 수 없는 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닌 것에 대한 애착을 모두 비웁니다. 가족에 대한 애착 까지 비웁니다.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말하며 먼저 죽은 부친을 장사지내고 오도록 하여 달라고 요청하는 사람에게 예수님은 단호하게 죽은 자는 죽은 자들로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시는 동기를 아시겠는가요? 이제는 욥에게 가족이 바뀝니다. 관이 아버지가 되고, 구더기가 어머니, 누이들이 됩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마지막으로 행하실 것을 소망합니다. 그것은 죽음입니다. 욥은 비우고, 비우고, 비웁니다. 사실은 하나님은 이때 욥과 가장 가까이서 욥은 인식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이 욥을 치유하고 계셨습니다.

기독교 영성전통에 의하면 최고의 영성 훈련이 바로 비움의 훈련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비울 때 비로소 하나님이 채워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비우고 하나님을 채우는 일이 얼마 중요한 훈련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욥은 비우고, 비우고, 비우니까 하나님으로 다시 채웠졌습니다. 현대인들은 항상 먼저 채워달라고 합니다. 채워지면 하나님을 더욱 잘 믿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반대입니다. 하나님 아닌 것들을 비워야 비로소 하나님으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비움의 훈련은 최고의 훈련입니다..’

Page 13: 2015년주보1 10호

20150125 제 04호

● 행복한 가정 ● 행복한 교회 ● 행복한 일터

지난 주일은 예배 이후에 주목사님을 비롯한 여러 성도님들이 박혜영 청년 아버님 장례식장 빈소를

찾아 방문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일 년을 넘는 시간동안 식도암으로 고생하셔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리고 아직 연세가 많으신 것이 아니라서 더더욱 무겁습니다. 그동안 병으로 고생하신 본인뿐만 아니라 옆에서 함께 한 가족들도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제 이 땅에서의 고인의 삶은 마쳐졌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의 품 안에 거하시겠죠? 여러 상황 속에서 [죽음]을 접할 때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분명한 한 가지가 있다면 예수님 안에서는 죽음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믿음으로 박혜영 청년과 그 가족을 위로합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살곶이길 208 한양초등학교 내 강당 / 행정목사 010-9081-1525 • 교회의 공식적인 행정내용은 http://blog.naver.com/ksparkgu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Page 14: 2015년주보1 10호

예배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장 24절

예 배 전 주 자리에서 기립하여 주십시오 반 주 자

시 편 봉 독 다 같 이

회 중 찬 양 거룩하시도다 다 같 이

공동체 기도문 다 같 이

대 표 기 도1부 : 박근성

2부 : 고가영

공동체 찬양

그리스도의 영혼다 같 이

찬 양 밝은 찬양팀

성 경 봉 독 야고보서 1장 9~11절

다 같 이

찬 송소리 높여

성 가 대

말 씀 선 포재물은 길고 사람은 짧다

주명수 목사

화 답 찬 송 화 답 기 도

찬송가 172장(신 183장)다 같 이

빈들에 마른풀 같이

헌 금 다 같 이

SNS사용설명 기 획 팀

광 고 교 회 행 정

축 도 주명수 목사

<2월의 행사 및 일정>

• 2월 1일 / 성찬식

• 2월 1일부터 / 동산지기 및

킵코스 교사 교육

• 2월 27일(금) / 금요연합기도회

<2월 봉사자 명단표>

• 식당봉사 : 은혜동산

• 안내 : 정여택, 주명숙

• 봉사 : 조해영, 손영철

• 헌금 : 김흥봉

기도 성찬식

11부 이재원

신준국

유경자

신언동

오선자

2부 조영관

81부 오승아

2부 배미자

151부 유성은

2부 윤택중

221부 주점희

2부 김강희

10

광고 1. 예배는 10분 먼저 오시고 먼저 오신 성도님들은 안쪽 공간부터 착석하여 주십시오.

2. 오늘 2부 시간을 통해 SNS 사용설명의 시간을 갖습니다(기획팀 박정호).

3. 밝은교회를 소개하는 인터넷 공간의 주소는 [http://blog.naver.com/ksparkgu]입니다.

4. 이번 주 1월 30일(금) 오후 8시, 한양초 지하음악실에서 [연합기도회]가 있습니다.

5. 청소년부에서 1월 27일(화) 하루 여행을 다녀옵니다(실미도).

6. 오늘 점심시간의 떡은 박혜영 청년 가정에서 준비했습니다.

7. 각 부서는 마지막 사용한 장소를 깨끗하게 정리하여 주십시오.

8. 매주 점심식사에는 개인식사 부담금 천원이 있습니다. 식당에서 내 주십시오.

• 지난주 박혜영 청년 아버님의 장례가 있었습니다(발인:1월 19일).

Page 15: 2015년주보1 10호

설교 요약 노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지난 주 설교 중 한 맥락(야고보서 1장 5~8절) - 안정과 응답

성도들을 둘러싼 주변의 [세상의 지혜와 안정]의 유혹에 빠져드는 위험을 극복하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를 받는 방법입니다. 성경은 [오직 구함(요청함)]으로 이 지혜가 온다고 말합니다. 이 지혜는 하나

님의 것이고, 하나님만이 줄 수 있습니다. 인간의 어떤 노력, 돈, 대가를 지불함으로 살 수 없는 것입니

다. 곧 공짜라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선물]이 바로 이 지혜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하나님께 이렇게 [구하는 것/요청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공짜이기에 더 어렵습니

다. 무슨 대가를 지불하면 편하겠는데, 혹은 나같이 부족한 사람이 어떻게 뻔뻔하게 [요청]을 할 수 있

겠느냐는 자격지심도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성경은 오히려 이러한 구하는 사람의 마음이 아닌, 요

청을 받는 하나님의 마음을 적어 놓았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첫째로 아낌없이 주시는 마음이고, 둘째

로는 나무라지 않는 마음(모습)입니다. 아버지 되신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와 부족함을 연관시켜 당신의

은혜(지혜) 주시기를 꺼려하시는 분이 아닌 후하게 주십니다. 매시간, 매일 더 자주 요청하십시오.

Page 16: 2015년주보1 10호

주명수 목사 칼럼 <칼럼으로 만나는 욥기>

하나님이 낯설지 않으려면- 욥기 19장 -

영혼의 어두운 밤을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하나님이 안 계신 것 같은 경험을 할지라도 마음은 하나님을 갈망하는 것입니다. 이 점이 바로 영적 나태와 차이입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떠난 경험을 할지라도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떠낫다고 생각되어질 정도로 비참한 삶을 살아도 마음은 하나님을 갈망합니다. 그런데 영혼의 어두운 밤을 경험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나를 정화시키기 위해서 밤 속에 넣으시는 것이라고 믿어야 합니다. 그 밤은 그 동안 하나님 아닌 것을 하나님이라고 여겼던 것, 하나님의 그림자를 하나님이라고 여겼던 것을 비우고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라고 하는 축복의 밤입니다.

영혼의 어두운 밤을 happy night이라고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영혼의 어두운 밤은 하나님의 축복의 밤입니다. 그러나 당하는 사람에게는 고통이고, 비참함입니다.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나는 사람에게는 고통의 제거가 최대의 목표가 아닙니다. 그 비참함을 참아내면서 더 큰 갈망으로 주님을 찾는 것입니다.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나는 사람은 고통 속에서 주님의 뜻을 찾아 순례합니다. 믿음으로 순례합니다. 그 결국은 하나님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자신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는 어두운 밤을 보내는 순간에도 하나님을 믿음으로 보고 있으며, 어두운 밤이 끝나가는 새벽에도 하나님을 보고 있으며, 어두운 밤을 마친 때에도 하나님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에게는 주님이 낮선 적이 없습니다. 항상 그분을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은 비참함 속에서 느껴지지는 않지만 하나님과 계속 관계를 맺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영혼의 어두운 밤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의 위로가 떠날 때 하나님이 자신을 버렸다고 믿습니다. 비참함이 찾아올 때 하나님이 자기에게 벌을 내리셨다고 생각합니다. 그에게는 고통을 제거하는 일이 가장 큰 일입니다. 그는 밝은 것은 축복, 어두움은 저주라고 간단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통의 제거만이 그에게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위로가 메마를 때나, 고통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이 거기에 안 계신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을 볼 줄 모릅니다. 메마를 때 주님을 보는 눈이 없습니다. 고통당할 때 주님을 보는 눈이 없습니다. 그는 그 동안 주님의 그림자만 보아왔습니다. 주님, 바로 그 분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주님을 뵈올 때 주님이 낯설어집니다. 주님이 외국 사람처럼 보입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안다고 말하지만 하나님과 인격적 관계는 없는 사람입니다. 전자에 속한 사람은 욥이고 후자에 속한 사람은 친구들입니다.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사람은 욥입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리는 친구들에 소리에 더 익숙한 문화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욥을 향해 위대한 신앙인이라고 말하지만 그를 본받고 싶지는 않는 것입니다.

욥은 친구들로부터 자신이 의인이라고 칭함을 받기를 거부합니다. 자신을 의인이라고 변호해 줄 분은 따로 있다고 말합니다. 욥은 오직 구원자를 통해서 무죄함을 입증 받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는 확신한다. 내 구원자가 살아 계신다. 나를 돌보시는 그가 땅위에 우뚝 서실 날이 반드시 오고야 말 것이다(25절).’

욥은 가장 친한 친구들로부터도 버림받았습니다. 가장 가까운 아내로 부터도 버림받았습니다. 그의 무죄를 입증하여줄 사람은 이 땅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늘을 봅니다. 하늘에 구원자, 대속자가 살아계심을 믿습니다. 그분이 욥의 변호인임을 믿습니다. 어떻게 그 당시에 욥이 그 구속자가 하늘에 계심을 믿었을까요? 신비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알게 하지 않으시면 알 수 없습니다. 구원자, 구속자를 대망하는 신앙이 욥에게 있었기 때문에 욥기는 성경이 된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를 위해 무죄를 변호해 주실 분은 구원자 그리스도입니다. 과거나 현재나 영원히 이 진리는 변함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흠없는 피로 우리는 죄 용서를 받았으며 그분이 우리를 변호해 주실 것입니다.

욥이 강변하는 또 하나의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욥에게는 낯설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내 살 갗이 다 썩은 다음에라도 나는 하나님을 뵈올 것이다. 내가 그를 직접 뵙겠다. 이 눈으로 직접 뵐 때에 하나님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26절). 욥은 고통 가운데 있으면서도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았으며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고통 속에는 분명 하나님의 섭리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살아서 그 이유를 모른다면 차라리 죽어서라도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뵙고 싶다고 기도했습니다. 욥의 신앙은 아름다운 신앙입니다. 그는 죽음을 직접 자기 눈으로 주님을 뵈옵는 것으로 여깁니다.

욥은 주님을 뵈올 때 ‘낯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기 중요한 단어가 ‘낯설다’라는 단어입니다. 외인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만났는데, 주님이 낯설고, 외인처럼 느껴지고 전혀 다른 분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욥에게는 하나님이 외인처럼 느껴지고 처음 보는 분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욥에게 왜 하나님이 낯설지 않을까요? 욥은 그동안 고통 가운데서도 사실은 하나님과 인격적 교제를 하여 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낯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친구들은 하나님을 안다고 소리쳤지만 그들은 하나님과 인격적 교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하나님이 낯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님이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님과 바른 인격적 관계가 없을 때, 주님이 아니고 주님과 다른 것들을 신앙이라고 여기고 살아온 사람은 주님 뵐 때는 낯설 것입니다. 주님이 낯설지 않으려면 주님과 바른 관계를 가져야합니다. 삶 가운데서 번영하든지 고통당하던지 거기 계시는 주님과 대화할 줄 아는 사람은 주님이 낯설지 않을 것입니다.

Page 17: 2015년주보1 10호

20150201 제 05호

● 행복한 가정 ● 행복한 교회 ● 행복한 일터

주보의 사진들이 색다르죠? 위의 2개는 수요일에 있었던 청소년부 겨울여행 사진이고요. 하나는

조영관 성도님의 연구실의 모습, 그리고 아래는 26일 태어난 양윤희 성도님의 둘째공주님의 사진, 옆의 식사 장면은 주일에 있었던 라길주/이지현 가정에서의 모임장면이고요. 아래 2개의 사진은 1부 예배 이후의 교제의 사진과 청소년부 모임의 사진입니다. 주일과 주중에도 이렇게 풍성한 모습들이 있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살곶이길 208 한양초등학교 내 강당 / 행정목사 010-9081-1525 • 교회의 공식적인 행정내용은 http://blog.naver.com/ksparkgu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Page 18: 2015년주보1 10호

예배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장 24절

예 배 전 주 자리에서 기립하여 주십시오 반 주 자

시 편 봉 독 다 같 이

회 중 찬 양 거룩하시도다 다 같 이

공동체 기도문 다 같 이

대 표 기 도1부 : 이재원

2부 : 조영관

공동체 찬양

그리스도의 영혼다 같 이

찬 양 밝은 찬양팀

성 경 봉 독 야고보서 1장 12~15절

다 같 이

찬 송주의 약속하신

성 가 대

말 씀 선 포견뎌야 할 시험, 대항해야할 시험

주명수 목사

화 답 찬 송 화 답 기 도

찬송가 363장(신 337장)다 같 이

내 모든 시험

헌 금 다 같 이

성 찬 식 다 같 이

광 고 교 회 행 정

축 도 주명수 목사

<2월의 행사 및 일정>

• 2월 1일 / 성찬식

• 2월 1일부터 / 동산지기 및

킵코스 교사 교육

• 2월 27일(금) / 금요연합기도회

<2월 봉사자 명단표>

• 식당봉사 : 은혜동산

• 안내 : 정여택, 주명숙

• 봉사 : 조해영, 손영철

• 헌금 : 김흥봉

기도 성찬식

11부 이재원

신준국

유경자

신언동

오선자

2부 조영관

81부 오승아

2부 배미자

151부 유성은

2부 윤택중

221부 주점희

2부 김강희

10

광고 1. 예배는 10분 먼저 오시고 먼저 오신 성도님들은 안쪽 공간부터 착석하여 주십시오.

2. 오늘은 2월 첫주 성찬주간입니다.

3. 청소년부의 겨울여행을 잘 다녀왔고, [http://blog.naver.com/ksparkgu]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오늘 오후 1시 40분, 킵코스교사 및 동산지기, 부장들을 위한 교육모임이 새가족부실에서 있습니다.

5. 청소년부 서은빈 학생을 위한 모금의 시간이 있습니다(모금함은 헌금함 옆에 있습니다).

6. 2월 [렉시오 디비나] 책자가 나왔습니다. 바인더용 30부 /책자형 50권입니다.

7. 환절기 날씨의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환우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양윤희 성도님이 1월 26일에 둘째 공주님을 출산했습니다.

• 청소년부 서은빈 학생의 아버님이 뇌출혈로 인해 1월 29일에 운명하셨습니다(발인 2월 1일 am. 5:30)..

Page 19: 2015년주보1 10호

설교 요약 노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지난 주 설교 중 한 맥락(야고보서 1장 9~11절) - 인생은 짧고 재물은 길다

성경은 가난한 자들에게 말합니다. 곧 가난한, 비천한 성도들은 예수님 안에서 자신의 높아짐을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다른 번역은 자신의 높아짐을 자랑하고 기뻐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높아졌다라는 것은 헬라어로는 υψει(휘프세이)인데, 곧 신앙 안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지위]를 부여받아 높아진 것을 말합니다. 이제 가난한 성도들은 그 외형적인 모습이 가난한 모습일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님 안에서 그 내면은 높아진 지위가 된 것입니다. 이것을 바울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바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다시 말하지만, 세상적인 재물, 지식이 우리의 정체성을 좌지우지 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고,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는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것에서 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을 아는 것이 [행복]인 것입니다. 신자임에도 이러한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는 존재라는 확신도 없는 것이 어쩌면 외형적인 가난함보다 더 비참한 모습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으로부터 높은 지위, 중요한 사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기뻐하는 여러분의 삶이 되십시오. 덧붙여 말하자면, 이러한 신앙은 단순히 삼위일체되신 하나님을 고백하는 차원이 아닌, 진정으로 하나님과 교제하고 사랑하는 신앙의 삶에서 나오는 기쁨입니다.

Page 20: 2015년주보1 10호

주명수 목사 칼럼 <칼럼으로 만나는 욥기>

악한 자가 더 부유할 수 있는가- 욥기 21장 -

장수와 더불어 물질적 부를 축복으로 여기는 것이 동서고금의 일반적 현상입니다. 욥의 친구들은 물질적 부에 대해서도 한 마디 합니다. 그것은 악한 자는 부유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생기기 시작한 그 옛날로부터 악한 자의 승전가는 언제나 잠깐뿐이었으며, 경건하지 못한 자의 기쁨도 순간일 뿐이었다. 그 옛날부터 악한자의 번영은 언제나 잠깐뿐이었으며(길게 가지 못하였으며), 순간일 뿐이었다.’ 이 반대는 의인은 항상 번성하였으며 오랫동안 계속되었다는 이론입니다. 이것이 맞는다면, 신앙인은 항상 물질적으로 번성하고, 불신자는 항상 가난해야 합니다.

우리들의 정서도 친구들의 편에 가있습니다. 그래서 잘 믿는 자는 부유해져야하고, 3박자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늘 3박자 축복을 우리 마음속에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 믿어도 하는 일 마다 잘 안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의 신앙 세계에 혼동이 오기 시작합니다. 내가 잘못되었든지, 하나님이 약속을 지키지 않던지, 아니면 내 기도가 아직까지는 축복을 받지 못할 정도로 양이 충분하지 않든지 라고 생각합니다. 영적 지도자들은 가난한 성도들을 위로하는 방법이 세 번째일 경우가 많습니다. 기도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잘 믿으면 항상 부유할 수 있다는 자신의 이론을 변경하지 않고도 물리칠 수 있습니다. 가난하게 사는 것은 기도의 양을 채우지 못한 사람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잘 믿어서 물질적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아브라함이 단지 재물을 많이 소유한 상태였다고 만 말하지 않습니다. 그가 재물을 어떻게 사용하였는지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단지 그의 부의 소유만을 축복으로 여기지 않고, 그 부를 어떻게 사용하였는지에 대해서도 말합니다. 부의 사용 방법에 대해서 신약은 더욱 분명하게 말합니다. 야고보서는 하나님의 축복과 부의 소유에 대해서 더욱 분명하게 말합니다. 야고보는 신앙이 좋은 가난한 사람이 교회에 들어오고, 부자가 교회에 들어올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씀하시면서 부에 대해서 잘 지적합니다. 교회에서는 부자에게는 좋은 자리에 앉으시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뒤에 서있든지 내 발 밑에 있든지 하시오 라고 하였다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이것을 악한 생각이라고 비난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선택하여 믿음에 부요하게 하지 않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야고보는 재물 자체에 대해서 말하지 않습니다. 재물을 쌓아만 놓고 좋은 곳에 사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비난합니다. 재물을 쌓아만 두고 사용하지 않아서 “썩었다”고 합니다. 부동산이 썩는가요? 은행에 둔 돈이 썩는가요? 단지 선용하지 않는 것을 상징적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옷이 좀이 먹었다.’ 옷을 나누어 주지 않고 장롱에 쌓아두니까 좀이 먹었다는 것입니다. 금과 은은 녹슬지 않습니다. 그런데 금과 은이 녹이 슬었다고 상징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고 창고에 쌓아둔 모습을 말하는 것입니다.

재물은 중립적입니다. 선을 위해 사용되면 선한 것이고, 악을 위해 사용되면 악한 것입니다. 성경은 재물 자체를 많이 소유한 것을 축복이라 말하지 않습니다. 재물을 쌓아만 두고 선용하지 않는 것을 악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친구들의 말도 온전히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욥의 친구들이 말하는 의인은 항상 부하게 된다는 견해에 대해서 욥은 어떤 견해인가요? 항상 그렇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친구들은 다분히 욥의 현재 상태를 힘주어 부각시킵니다. 욥은 전 재산을 잃었습니다. 지금 무일푼으로 쓰레기 더미에 앉아서 고통당하고 있는 상태를 부각시키면서 말하는 것입니다. ‘악한 자의 번영이 얼마나 오랫동안 가겠느냐. 잠시뿐이다. 네가 잠시 부유하였으나 지금은 가난하게 된 것이 바로 악인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욥은 친구들의 이론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명심하십시오. 욥은 욥의 친구들과 반대로 의인은 항상 가난하고, 악인은 항상 번영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렇게 하면 친구들과 다를 게 없는 사람이 됩니다. 욥의 의도는 악인이 의인보다 물질적으로 번성하고 그 번성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 경우가 단 한번이라도 있다면 친구들의 논리는 참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욥의 말을 들어보십시오. ‘얼마나 자주 악한 자들의 등불이 꺼졌느냐, 얼마나 자주 재앙이 그들에게 임했느냐, 얼마나 자주 하나님이 진노하사 고통을 그들에게 주신 적이 있느냐’(NIV,성경번역). 얼마나 자주를 강조하여 욥은 말하고 있습니다. 욥의 말은 오히려 악한 자들의 등불이 꺼지는 것이 더 희귀하다는 의미입니다.

이 세상의 재벌들이 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님은 분명합니다. 그들의 부가 대물림되어서 마치 영원한 것 같다는 것도 분명합니다. 한 사람이 태어나서 하나님과 관계없이도 정말 부자로 삽니다. 왜냐하면 그의 아버지가 부자이기 때문입니다. 재벌은 대물림되는 것입니다. 부는 대물림됩니다. 영원히 부자가 됩니다. 그들은 이 땅에 사는 동안 심판을 받지도 않습니다. 친구들의 말은 진리는 아닙니다. 잘 믿어도 가난할 수 있습니다. 잘못 믿어도 부자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잘 믿고 그리고 열심히 일하면 재벌이 되지 않을 수 있어도 가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잘 믿고 부자가 되어도 그것을 잘 사용하지 않으면 역시 악이 됩니다. (교회가 재물을 쌓아둔다든지, 선한 일을 했어도 자기 이름이나 자기 가족의 이름 또는 교회의 이름으로 한다면 그것도 선이 아닙니다.

하나님만 열심히 믿으면 다 부유하게 된다고 가르치는 것은 참이 아닙니다. 하나님 잘 믿고 열심히 일하면 가난하지 않을 수는 있다는 말은 맞습니다. 어떤 분이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면서 “나는 하나님의 일하고, 하나님은 내일을 하고”라는 슬로건을 내걸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가난해 졌습니다. 하나님은 내일을 해주지 않으십니다.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은 내일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나에게 일을 할 수 있는 에너지와 힘과 능력과 일하는 기쁨을 주십니다. 일할 수 있는 힘과 능력과 에너지와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그러면 재벌이 안 될지는 몰라도 가난하게 살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나는 왜 잘 믿는데 부자가 안 되냐고 고민하지 마시고, 가난하게 살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동시에 하나님을 잘 믿으십시오.

Page 21: 2015년주보1 10호

20150208 제 06호

● 행복한 가정 ● 행복한 교회 ● 행복한 일터

사랑하는 우리 밝은 교회 가족들의 얼굴을 크게 보여드려요. 웃는 모습이 참 예쁘죠? 늘 관심을 가지고 주일마다 밝게 인사하는 것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지난주는 우리 교회의 숨은 일꾼인 동산지기들과 킵코스 교사들을 위한 교육모임을 시작했어요. 늘 섬기는 사역 중심이라서 이번에는 4주 코스로 이분들을 위한 시간을 가져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2월의 [렉시오 디비나] 책자를 나눠드렸어요. 이번 달은 지난달보다 더 풍성한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만남의 시간을 갖도록 해요. 교회 예배를 다 마친 후에는 송춘식/강연옥 성도님의 건축사 사무실의 개업 및 이전예배를 갔습니다. 이곳에서 하나님의 멋진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많이 디자인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살곶이길 208 한양초등학교 내 강당 / 행정목사 010-9081-1525 • 교회의 공식적인 행정내용은 http://blog.naver.com/ksparkgu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Page 22: 2015년주보1 10호

예배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장 24절

예 배 전 주 자리에서 기립하여 주십시오 반 주 자

시 편 봉 독 다 같 이

회 중 찬 양 거룩하시도다 다 같 이

공동체 기도문 다 같 이

대 표 기 도1부 : 오승아

2부 : 배미자

공동체 찬양

그리스도의 영혼다 같 이

찬 양 밝은 찬양팀

성 경 봉 독 야고보서 1장 16~18절

다 같 이

찬 송하나님의 은혜로

성 가 대

말 씀 선 포불변하시는 하나님의 뜻

주명수 목사

화 답 찬 송 화 답 기 도

찬송가 431장(신 549장) 다 같 이

내 주여 뜻대로

헌 금 다 같 이

광 고 교 회 행 정

축 도 주명수 목사

<2월의 행사 및 일정>

• 2월 1일 / 성찬식

• 2월 1일부터 / 동산지기 및

킵코스 교사 교육

• 2월 14일(토) 초등부

눈썰매장(예정)

• 2월 15일(주일) 유치부

키즈카페 방문(예정)

• 2월 27일(금) / 금요연합기도회

<2월 봉사자 명단표>

• 식당봉사 : 은혜동산

• 안내 : 정여택, 주명숙

• 봉사 : 조해영, 손영철

• 헌금 : 김흥봉

기도 성찬식

11부 이재원

신준국

유경자

신언동

오선자

2부 조영관

81부 오승아

2부 배미자

151부 유성은

2부 윤택중

22 통합 김강희

10

광고 1. 예배는 10분 먼저 오시고 먼저 오신 성도님들은 안쪽 공간부터 착석하여 주십시오.

2. 2월 [렉시오 디비나] 책자를 이번 주까지 배포합니다.

3. 오늘 오후 1시 40분, 킵코스교사 및 동산지기, 부장들을 위한 교육모임이 새가족부실에서 있습니다.

4. 오늘 유치부 예배에서는 2월 생일자 축하가 있습니다.

5. 2월 14일(토), 초등부의 눈썰매장 야유회 예정이 있습니다.

6. 오늘 점심식사 때의 과일과 음료는 박학규/노지운 가정에서 준비했습니다(박희균 돌).

7. 주보와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해 성도들의 소식과 교회 일정 등을 참고하여 주십시오.

8. 환절기 날씨의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에 유의해 주십시오.

9. 매주 점심식사에는 개인식사 부담금 천원이 있습니다. 식당 앞에서 내 주십시오.

10. 2월 22일 주일예배는 설연휴의 연장으로 11시 통합예배로 진행합니다.

Page 23: 2015년주보1 10호

설교 요약 노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지난 주 설교 중 한 맥락(야고보서 1장 12~15절) - 견뎌야할 시험, 대항해야 할 시험

오늘 성경 본문에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시련(πειρασμον/페이라시몬)이라는 단

어입니다. 지지난 시간에 살펴보았는데, 이 단어는 외적인 시련(trial)을 의미할 때도 있고, 이 외적인 시련을 통해 갖게 되는 내적인 유혹(temptation)의 의미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하나의 단어가 2개의 다른 상황적인 의미를 나타내기 때문에 잘 사용해야 합니다. 이것을 혼동하기 때문에 본문, 특별히 야고보서의 본문이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이 [시련(페이라시몬)]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각 번역서마다 하나의 단어 [시험]으로 번역하기도 하고, 또는 시험과 시련 등으로 번역하기도 하는데, 오해와 혼동을 막기 위해서는 전자(외적인 페이라이시몬)는 시련으로, 후자(내적인 페이라시몬)는 유혹이라고 번역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자인 외적인 [시련]은 잘 견뎌내야 하는 것이고, 이 시련으로 외는 내적인 [유혹]은 대항하고, 쳐내야 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외적인 시련을 잘 견딜 때, 우리들은 욥처럼 하나님 앞에 더 온전한 모습으로 성장할 ㄴ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적인 유혹에 있어서는 대항해야합니다. 특별히 야고보서 본문은 이 내적인 유혹의 주체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마귀]를 언급하지 않습니다. 단지 인간의 [내적 성품인 욕심]을 말합니다. 곧 욕심에 의해서 유혹에 빠져 덫에 걸려 죄를 짓고 실패합니다. 책임은 인간에게 있는 것입니다.

Page 24: 2015년주보1 10호

주명수 목사 칼럼 <칼럼으로 만나는 욥기>

악한 사람도 더 오래 사는가- 욥기 21장 -

동서고금을 통해서 장수라는 것을 복으로 여기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사람이 오래 사는 것을 복이라고 합니다. 빨리 죽으면 박복하다고 말합니다. 성경에서도 하나님의 복을 받아 장수한다는 구절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일반적 진리는 아닙니다. 이것을 반대로 말하면 단명하면 복 받지 않은 것이라는 말로 들립니다. 그렇다면 사도 바울이나 베드로, 기타 사도들은 모두 복 받지 못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욥의 친구들은 오래 사는 것, 물질적 부요를 축복이라 여기고, 단명한 것, 빈곤하게 된 것을 저주라고 말했습니다. 욥은 이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합니다. 친구들의 논리와 욥의 논리는 상반되는 듯합니다. 소발의 견해: 악인의 몸에 한때는 젊음이(vigor) 넘쳤어도 그 젊음은 역시 그와 함께 먼지 속에 눕게 될 것이다(20:11). 욥의 견해: 악인이 더 오래 살고 더 강건하게 산다. 빌닷의 견해: 악인은 그 백성들 가운데서 그의 뒤를 잇는 자손이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그의 집안에는 남아 있는 이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악한 자의 집안은 반드시 이런 일을 당한다(18:19). 욥의 견해: 아니다. 악인이 더 크고 행복한 가족을 갖는다. 엘리바스의 견해: 선한 사람은 집안이 두루 평안한 것을 볼 것이다(5:24). 욥의 견해: 악한 자의 집이 더 안전하며, 하나님의 심판의 막대기가 그들에게 임하지 않는다. 여러분은 누구의 정서에 더 이끌리나요? 친구들의 편에 이끌리실 것입니다. 욥의 편에 드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요? 친구들은 ‘악을 행하는 사람은 금방 죽습니다. 악을 행하는 사람은 후손이 번성하지 못합니다. 악을 행하는 사람은 집안이 평안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반면에 욥은 ‘악을 행하는 사람도 오래 삽니다. 악을 행하는 사람도 많은 자손을 둡니다. 악을 행하는 사람의 집도 평안합니다’고 말합니다. 누구의 말이 더 이성적인가요? 친구들의 말입니다.

이런 차이는 어디서부터 오는 것일까요? 친구들은 조직신학적으로 사는 사람들이고, 욥은 영성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친구들은 사안을 보편화 시킵니다. 욥은 경우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친구들은 의로운 사람들은 항상 번성한고, 악한 사람들은 항상 실패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보편화입니다. 반면에 욥은 선한 사람은 항상 고통을 받고, 악한 사람은 항상 평안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말하면 욥도 역시 보편화를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욥의 포인트는 삶이란 그런 보편화보다도 훨씬 복잡하다는 것입니다. 삶이란 그런 보편화된 패턴을 항상 따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격 유형으로 본다면 친구들은 생각형, 감각형일 것입니다. 그들은 생각의 반대쪽에 있는 감정을 개발해야 하고, 감각의 반대에 있는 직관을 개발해야 합니다. 욥은 악인이 더 오래 살고, 더 건강하고, 더 안전하게 살 때도 있다는

것을 변증하면서 그는 직관으로 무엇인가를 깨달았습니다. 친구들은 일반화시켜서, 의인은 번성, 악인은 실패 및 고통 이라고 말합니다. 이 논리는 단 한 경우만 그렇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깨지는 것입니다. 욥은 친구들과 반대로 선한 사람은 항상 고통 받고, 악한 사람은 항상 평안하다는 논리를 펴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의도는 단 하나의 케이스로 친구들의 논리를 반박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욥은 한 가지 예를 들어 줍니다. 13-16. ‘그들은 그렇게 일생을 행복하게 살다가 죽을 때에는 아무런 고통도 없이 조용하게 스올로 내려간다..자기들을 그냥 내버려주라고 하나님께 불평한다. 하나님의 뜻을 알 필요가 있느냐고 말한다. 그에게 왜 기도 하냐고 말한다. 그들의 번영이 자기들의 것이라고 말한다(13-16).’하나님의 심판과 관계가 없는 사람이 이 땅에는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오래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없으니 기도도 없습니다. 심판도 없습니다. 이것이 심판 자유지역입니다. 심판자유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이런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지요?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도,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도, 장수하고 건강하고 천수를 다하고 죽을 때도 조문객이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큰 위기 가운데서도 하나님과 관계없는 사람이 구조되어 오래 살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젊은이들이 먼저 갑니다. 욥의 친구들의 논리라면 구조된 사람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고, 일찍 죽은 사람들은 벌을 받은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인생이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고, 훨씬 복잡하다는 것이라고 욥은 말합니다. 획일화 시킬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이 세상의 삶 가운데서 도덕적 차이가 장수 또는 단명을 다 설명해 준다고 생각지 말라는 것입니다. 삶과 죽음이란 모든 사람이 경험하는 보편적인 경험일 뿐입니다. 심지어 욥은 악인 중에는 하나님의 징벌에도 살아남은 사람이 있다고 말합니다. ‘세계를 돌아다니는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느냐?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재앙을 내리셔도 항상 살아남는 사람은 악한 자라고 하지 않느냐?(29-31)’ 장수와 단명이 의를 행했느냐 불의를 행했느냐의 결과만은 아닙니다. 사람이 태어날 때는 혼자는 울지만 관계자들은 모두 웃습니다. 죽을 때는 모든 사람은 울지만, 20대에 죽건 90대에 죽건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 것은 죽는 사람은 웃으면서 하나님 앞에 서도록 준비되어야 합니다. 장수하였느냐 단명하였느냐는 도덕적 차이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죽음은 공통적 운명이지만 웃으면서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울면서 맞이할 것인가 입니다. 주님을 모신 사람은 단명이어도 웃으면서 죽음을 맞이할 것이고, 주님을 모시지 않은 사람은 장수이어도 울면서 죽음을 맞이할 것입니다.

Page 25: 2015년주보1 10호

20150215 제 07호

● 행복한 가정 ● 행복한 교회 ● 행복한 일터

지난주는 이곳저곳에서 생일축하의 날이었어요. 박학규/노지운 가정에서는 둘째 희균이가 태어난 지 1년이 된 돌을 기념했고요. 유치부, 초등부, 청소년부에서는 2월 생일인 아이들과 학생들을 부서별로 케이크와 노래, 선물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죠. 어째 청년 이상인 교회의 지체들만 빠진 듯하네요. 부러운데요. 우리 장년들도 매월 첫 주나 마지막 주에 생일축하하며 축복해 주는 행사를 가지면 어떨까요? ㅋㅋ

• 서울특별시 성동구 살곶이길 208 한양초등학교 내 강당 / 행정목사 010-9081-1525 • 교회의 공식적인 행정내용은 http://blog.naver.com/ksparkgu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Page 26: 2015년주보1 10호

예배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장 24절

예 배 전 주 자리에서 기립하여 주십시오 반 주 자

시 편 봉 독 다 같 이

회 중 찬 양 거룩하시도다 다 같 이

공동체 기도문 다 같 이

대 표 기 도1부 : 유성은

2부 : 윤택중

공동체 찬양

그리스도의 영혼다 같 이

찬 양 밝은 찬양팀

성 경 봉 독 야고보서 1장 19~21절

다 같 이

찬 송주 하나님 지으신

성 가 대

말 씀 선 포들음의 영성

주명수 목사

화 답 찬 송 화 답 기 도

찬송가 379장(신 204장)다 같 이

주의 말씀 듣고서

헌 금 다 같 이

광 고 교 회 행 정

축 도 주명수 목사

<2월의 행사 및 일정>

• 2월 1일 / 성찬식

• 2월 1일부터 / 동산지기 및

킵코스 교사 교육

• 2월 14일~15일 초등부

하루캠프

• 2월 15일(주일) 유치부

키즈카페 방문

• 2월 27일(금) / 금요연합기도회

<2월 봉사자 명단표>

• 식당봉사 : 은혜동산

• 안내 : 정여택, 주명숙

• 봉사 : 조해영, 손영철

• 헌금 : 김흥봉

기도 성찬식

11부 이재원

신준국

유경자

신언동

오선자

2부 조영관

81부 오승아

2부 배미자

151부 유성은

2부 윤택중

22 통합 김강희

10

광고 1. 예배는 10분 먼저 오시고 먼저 오신 성도님들은 안쪽 공간부터 착석하여 주십시오.

2. 초등부에서 어제와 오늘 아침까지 하루 캠프놀이를 다녀왔습니다.

3. 오늘은 유치부에서 키즈 카페 방문행사가 있습니다.

4. 오늘 오후 1시 40분부터 동산지기 및 킵코스 교사들을 위한 교육모임이 새가족부실에서 있습니다.

5. 오늘 점심식사 때의 떡은 안명수/강봉규 가정에서 준비했습니다.

6. 다음 주일은 설연휴의 연장으로 11시 통합예배로 드려집니다.

7. 환절기 날씨의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에 유의해 주십시오.

홍진우 / 콩팥과 근육의 파열로 인한 치료 중2월 14일 / 조승 청년 대학 졸업

Page 27: 2015년주보1 10호

설교 요약 노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지난 주 설교 중 한 맥락(야고보서 1장 16~18절) - 불변하시는 하나님의 뜻

성경은 불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온갖 좋은 선물과 모든 완전한 은사]로 표현하고 있습니다(17절). 선물과

은사는 비슷한 단어인 듯 한데, 정확하게 원어로 보면 선물로 번역한 단어는 δοσις(도시스)로 선물 보다는 [주는

행위(동기)]를 의미하는 단어로 하나님의 [주는 행위가 선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뒤에 나오는 은사(δωρημα)

가 선물을 의미하는 단어로, gift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곧 주어지는 객체로서의 선물을 뜻하고 있는 것이죠. 다시

말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결코 시험을 주지 않는 선의 본체이신 분으로, 그 [동기]와 주시는 [선물] 모두가 완벽하게 선

하다는 것을 본문이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시는 동기도 선하고, 주시는 선물도 선하고, 주신 선물도 결코 변질되지 않는 좋은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

다. 곧 완전하고 완벽한 선물인 것입니다. 인간의 선물은 불순한 의도가 섞여있거나, 선물 자체도 온전하지 못할 때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 퇴색되기도 하지만, 이와 달리 하나님의 선물은 순전하고 완벽한 것입니다.

Page 28: 2015년주보1 10호

주명수 목사 칼럼 <칼럼으로 만나는 욥기>

길들여진 하나님(1)- 욥기 23장 -

동물이 길들여지지 않았으면 조련사에게

맡깁니다. 이것을 조련이라 합니다. 조련사는 동물

을 주인의 말을 알아듣고 길들여지도록 훈련시킵니

다. 고양이도 길들여지면 말을 잘 듣습니다. 앉으라

하면 앉고, 먹으라 하면 먹습니다. 이것을 길들여졌

다고 말합니다. 영어로는 ‘domesticated’ 라고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이렇게 여

기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나에게 길들여진 분으로 여기지는 것은 아닌지 생

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분으로 여기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

다. ‘나만의 하나님,’ ‘내 교회만의 하나님’ 정

도로 여기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

님은 내가 생각하는 대로 움직여야 하고, 내가 구

하는 대로 복을 주셔야하고, 내가 예배하는 방식으

로만 해야 하고 아니면 다 이단인 것 같고. 음향이

빵빵해야 하고 찬양도 크게 해야 하고 기도도 통성

으로만 부르짖어야 하고 설교도 목청을 높여야 하

고, 그렇게 예배를 드려야 예배 같고, 그렇지 않으

면 다 가짜 예배 같고. 이것을 나에게(우리에게) 길

들여진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욥기에 대표적인 인물들은 욥의 친구들입니다.

욥의 친구들은 하나님을 인간의 시각으로 보는 대

표적인 인물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욥을 밀어붙였습

니다. ‘네가 고난을 당하는 것은 네가 불의하기 때

문이다. 그래서 네가 ...을 하면, 네가 ...을 하면, 네

가 ..을 하면,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고 복을 내리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일부는 맞는 말 같지

만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

혜와 축복을 인간 주도적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나

아가 하나님의 심판까지 인간 주도적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인간이 무엇인가를 하면 하나님의 복을

이끌게 된다는 것이고, 악인은 즉시 심판, 의인은

무죄라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과 심판의 날까지 인

간이 주도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욥은 이에 대해서 응답합니다. ‘아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길들여지지 않는 분이시다.’ 인

간이 행위로 하나님의 은혜를 불러들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은혜는 그분이 홀로 하시는 것이라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날도 인간이 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욥의 말을 들어보십시오. ‘만약 그 날이

정해져있다면 나도 내 케이스(소송)를 가지고 가서

무죄를 받았을 것이다.’

은혜와 고난도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길들여지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

님은 인간이 소유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22장 친구들이 하는 말 중에는 ‘사람

이..을 하면’이 반복되지만, 욥의 말인 23장에서는

‘하나님이 하시면’이 반복됩니다.

솔직히 우리는 친구들의 말에 더욱 익숙해져있

습니다. 욥의 말은 하나님을 우리들의 손에서 멀리

떨어지게 만드는 것 같아 불편합니다. 친구들의 말

은 하나님을 우리들의 손에 길들여지게 만드는 것

같아 익숙합니다.

우리들은 기도를 어느 정도했는데 응답이 안 오

면 은근히 속에서 불편합니다. 우리들은 교회에서

봉사 이 정도 했는데 나를 이정도 밖에 대우를 안

해 주나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교회가 이

정도 커진 것은 다 내가 잘나서 부흥시킨 것이라고

생각할 대도 있습니다. 내가 사역을 이 정도로 많이

하면 내가 거룩해 질 거야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메마름을 경험하든지 조금 비참해지면 우리

들의 마음속에서 난리가 납니다. 내가 은혜를 주도

하는 것인데 내가 잘못해서 메마르게 된 것이라고

여깁니다. 이런 현상들은 다 하나님을 자기에게 길

들여진 분으로 여기는데서 오는 것입니다. 이것을 '

나에게 길들여진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욥은 하나님은 길들여지지 않는 분이라

고 말합니다. 인간이 주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이끌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오직 하나님이 주

도하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길들여지

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그분 뜻대로

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분이 한번

뜻을 정하시면, 누가 그것을 돌이킬 수 있으랴? 한

번 하려고 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시고 마는데

(13).’

(다음 주 계속)

Page 29: 2015년주보1 10호

20150222 제 08호

● 행복한 가정 ● 행복한 교회 ● 행복한 일터

지난주 있었던 2개의 행사모습입니다. 하나는 유치부가 주일에 갔었던 [키즈카페]에서의 모습이고요. 다른 하나는 초등부의 1박 [캠프놀이]에서의 모습입니다. 모두가 함께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죠. 특별히 초등부 자녀들은 하룻밤을 함께하며 마음껏 자연 속에서 뛰놀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유치부는 나름 모래를 만지며, 그 속에서 다양한 건축물들을 만드는 시간이었어요. 우리의 자녀들이 다양한 활동과 함께 함을 통해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을 배워가는 것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늘 언제나 이 모든 활동을 뒤에서 계획하고 섬겨주시는 선생님들에게 더욱 감사할 따름입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살곶이길 208 한양초등학교 내 강당 / 행정목사 010-9081-1525 • 밝은교회의 공식적인 안내는 http://blog.naver.com/ksparkgu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Page 30: 2015년주보1 10호

예배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장 24절

예 배 전 주 자리에서 기립하여 주십시오 반 주 자

시 편 봉 독 다 같 이

회 중 찬 양 거룩하시도다 다 같 이

공동체 기도문 다 같 이

대 표 기 도 김강희 권사

공동체 찬양

그리스도의 영혼다 같 이

찬 양 밝은 찬양팀

성 경 봉 독 창세기 5장 21~24절

다 같 이

찬 송주님께 감사

성 가 대

말 씀 선 포에녹, 하나님과 동행하다

박학규 목사

화 답 찬 송 화 답 기 도

찬송가 234장(신 199장)다 같 이

나의 사랑하는 책

헌 금 다 같 이

광 고 교 회 행 정

축 도 박학규 목사

<2월의 행사 및 일정>

• 2월 1일 / 성찬식

• 2월 1일부터 / 동산지기 및

킵코스 교사 교육

• 2월 14일~15일 초등부

하루캠프

• 2월 15일(주일) 유치부

키즈카페 방문

• 2월 27일(금) / 금요연합기도회

<2월 봉사자 명단표>

• 식당봉사 : 은혜동산

• 안내 : 정여택, 주명숙

• 봉사 : 조해영, 손영철

• 헌금 : 김흥봉

기도 성찬식

11부 이재원

신준국

유경자

신언동

오선자

2부 조영관

81부 오승아

2부 배미자

151부 유성은

2부 윤택중

22 통합 김강희

10

광고 1. 예배는 10분 먼저 오시고 먼저 오신 성도님들은 안쪽 공간부터 착석하여 주십시오.

2. 오늘은 설명절 연휴로 인하여 11시 통합예배로 드립니다.

3. 예배 후,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면 간단한 점심으로 김밥을 나눠드립니다(권사회 준비).

4. 예배 이후의 교회의 공식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5. 전교인연합기도회가 2월 27일(금) 오후 8시, 한양초 지하음악실에서 있습니다.

6. 다음 주까지 동산지기 및 킵코스교사들을 위한 교육모임이 새가족부실에서 있습니다(1:40).

7. 한양초의 사용장소는 마지막 사용한 팀(부서)이 깨끗하게 정리하여 주십시오.

8. 성도님들의 주요행사를 교회행정에 미리 알려 주십시오.

2월 18일, 청년부의 한종천 친할아버지가 소천하였습니다.

Page 31: 2015년주보1 10호

설교 요약 노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지난 주 설교 중 한 맥락(야고보서 1장 19~21절) - 들음의 영성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적으로 새로 탄생한 우리의 영적인 훈련의 첫 번째 단계는 [들음의 영성]입

니다. 그런데, 이 들음을 오늘날 성도들은 잘 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그것을 [들음의 영성]을

훈련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시끄러우면 잘 듣지 못하는 것인데, 우리 모습이 분주하고 시끄럽기 때문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말하고, 성내기 때문에 듣지 못합니다. 정말 깨달았다

면 하나님에게로 깊어질텐데, 솔직히 깊은 깨달음이 없기에 말하는 것입니다. 반면, 잘 들을 수 있는 방법

으로는 먼저 [옛사람의 모습]을 벗어버리는 것입니다. 곧 온갖 더러움과 넘치는 악을 버리는 것입니다. 그

리고 다음으로는 우리 안에 [심겨준 말씀(Implanted Word)]을 온유하게 환영하는 것입니다(embrace). 온

유하게 환영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곧 겸손하게 수용하는 것입니다.

Page 32: 2015년주보1 10호

주명수 목사 칼럼 <칼럼으로 만나는 욥기>

길들여진 하나님(2)- 욥기 23장 -

(전주에 이어서)하나님은 오직 한분이십니다. 그래서 그분은 누구

의 소유가 될 수 없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무소부재

하십니다. 안 계신 곳이 없는 분이십니다. 욥이 8-9

절에서 말합니다. ‘동쪽으로 가서 찾아보아도 하나

님은 거기 안계시고, 서쪽으로 가서 찾아보아도 하나

님은 뵐 수가 없구나 북쪽에서 일을 하고 계실 터인

데도 그분을 뵐 수가 없구나, 남쪽에서 일을 하고

계실 터인데도 그분을 뵐 수가 없구나.’ 욥이 고통

가운데 있으면서 동서남북에서 하나님을 뵐 수가 없

다고 하였습니다. 두 중에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안

계시던지 아니면 무소부재하시니까 어느 곳에든지

다 계시는데 욥이 볼 눈을 못 가졌든지 입니다.

욥은 인간의 뜻대로 하나님이 움직이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 10절-12절에서 중요한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발 한번 옮기는 것

을 다 알고 계실 터이니, 나를 시험해 보시면 내게

흠이 없다는 것을 아실 수 있으련만(표준새번역).’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

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개역성경).’

이 성경 구절은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대표적인

성경구절 중 하나입니다. 마치 하나님이 욥에게 고난

을 주어서 단련하여 정금같이 나오게 한 것으로 오

해합니다. 욥을 의인이 되게 하려고 고난을 주어서

쥐어짜고 단련하였다고 이해합니다. 하나님이 욥을

의인 만들기 위해 쥐어 짤 필요가 있을까요? 하나님

은 처음부터 욥을 순전하고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

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무엇을 더

짜야 하는가요? 욥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내가 당하

는 고통은 하나님이 한번 뜻대로 정하신 것이지 내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10절은 그것을 한탄하는 것입니다.

‘아, 하나님은 내가 그동안 걸어 온 길을 다 알고

계신 분이니까, 만약 그분이 나를 시험해볼 수만 있

다만, 내 행위를 살펴보기만 해도 나는 정금처럼 흠

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텐데!!(표준새번역).’ 그

것도 아니지 않는가. 지금 내 행위 때문에 고난이

임한 것이 아니지 않는가! 내가 주도한 것이 아니지

않는가 라는 뜻입니다. 11-12절을 보면 더욱 분명해

집니다. 욥이 흠이 없게 행동했건만, 그 고통은 자신

이 주도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10-12

절 마치고 13절 앞에는 but(그러나)라는 접속사가

나옵니다. 개역성경에는 그 접속사가 생략되어 있습

니다. niv 성경에는 13절 앞에 "but"이 나옵니다. 욥

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13절입니다. ‘그러나 그분

이 한번 뜻을 정하시면 누가 그것을 돌이킬 수 있겠

는가?(13)’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니고

그분이 뜻을 정하시면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행하신

다는 의미입니다.

욥은 자신이 받는 많은 고통이 자신의 행위로 말

미암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한번 정하신 뜻대로 되

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고상하게 말하면 인간이 화와

복을 주도하는 것 같지만, 인간이 하나님을 소유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인간에게 길들여진 것 같지만

하나님의 복은 인간이 주도적이지 않고, 하나님이 주

도하며, 인간에게 소유될 수도 없는 분이고, 인간에게

길들여질 수 없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욥은 16절에서

는 직설적으로 표현합니다. ‘하나님이 내 용기를 꺾

으셨고...’욥의 친구들이 말하는 개인의 행동과는 관

계없이 그에게 고통이 올 수도 있는데, 그것은 오직

하나님이 뜻을 정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받는 고난을 모두 우리의 행위가 자초한

것처럼 여기지 마십시오. 우리가 받은 복을 모두 우

리의 선행 때문에 받는 것처럼 말하지 마십시오. 하

나님은 우리 행위에 바로바로 반응하도록 길들여진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욥이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에 길들여진 분이 아

니라고 말하는 다른 이유는 하나님은 우리가 알 수

없는 수많은 계획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라는 것입

니다. 친구들의 의견에 따르면, 하나님의 계획이 너

무 단순합니다. 불의는 저주를 가져오고, 의는 번영

을 가져온다 는 것입니다. 욥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이해를 훨씬 넘어서 아주 많다고 합

니다. 그 많은 계획 중에 하나님은 욥을 위해 하나

를 실천하시는 것입니다. 욥에게 거는 하나님의 계획

은 무엇일가요? 자녀의 복일가요? 물질적 축복일가

요? 장수일까요? 이미 주었는데 그것을 빼앗고 다시

똑 같은 것을 주시려고 고통을 주신다면 별 의미 없

습니다. 욥을 향한 하나임의 계획은 욥이 눈으로 하

나님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을

보는 눈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너무나 천

편일률적으로 단순화 시킵니다. 3박자 축복이나 머

그런 것들입니다. 하나님의 계획도 길들여졌습니다.

건강 아니면 재물이 다입니다. 단지 고통의 제거가

전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그 고통을

통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이해할 수 없었던

축복을 주려는 계획이 있으십니다.

Page 33: 2015년주보1 10호

20150301 제 09호

● 행복한 가정 ● 행복한 교회 ● 행복한 일터

지난주는 설명절 연휴의 연장이었습니다. 11시 통합예배로 드렸어요. 특별히 주명수 목사님에게는 평신도와 같은 편안한 주일이었고요. 박학규 목사가 설교를 담당하였죠. 아빠가 설교하기 위해 앞에 나가니 덩달아 은균이도 강당 앞으로 나가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네요. 명절만이 아니라, 늘 언제나 가족과의 따뜻함이 넘쳐나는 성도님들의 가정, 그리고 우리 교회이길 기대해 봅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살곶이길 208 한양초등학교 내 강당 / 행정목사 010-9081-1525 • 밝은교회의 공식적인 안내는 http://blog.naver.com/ksparkgu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Page 34: 2015년주보1 10호

예배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장 24절

예 배 전 주 자리에서 기립하여 주십시오 반 주 자

시 편 봉 독 다 같 이

회 중 찬 양 거룩하시도다 다 같 이

공동체 기도문 다 같 이

대 표 기 도1부 이지현

2부 원준서

공동체 찬양

그리스도의 영혼다 같 이

찬 양 밝은 찬양팀

성 경 봉 독 야고보서 1장 22~25절

다 같 이

찬 송내 평생에 가는 길

성 가 대

말 씀 선 포행함의 영성

주명수 목사

화 답 찬 송 화 답 기 도

찬송가 379장(신 204장)다 같 이

주의 말씀 듣고서

헌 금 다 같 이

성 찬 식 다 같 이

광 고 교 회 행 정

축 도 주명수 목사

<3월의 행사 및 일정>

• 3월 1일 / 성찬식

• 3월 / 동산모임의 진행시작

• 3월 27일(금) / 금요연합기도회

<3월 봉사자 명단표>

• 식당봉사 : 청소년부

• 안내 : 조해영, 홍경순

• 봉사 : 김도삼, 신재현

• 헌금 : 금수연

기도 성찬식

11부 이지현

성기원

김경남

홍상기

임정연

2부 원준서

81부 김형선

2부 허은수

151부 한수원

2부 송칠섭

221부 박학규

2부 오선자

291부 유주영

2부 신언동

10

광고 1. 예배는 10분 먼저 오시고 먼저 오신 성도님들은 안쪽 공간부터 착석하여 주십시오.

2. 오늘은 3월 첫 주 성찬주간입니다.

3. 점심식사 이후, 1시 40분 새가족부실에서 동산지기(킵코스 교사)를 위한 교육모임이 있습니다.

4. 3월 [렉시오 디비나]가 나왔습니다. 바인더용/책자형/초등부용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5. 3월 봉사자 명단표를 주보를 통하여 확인하여 주십시오.

6. 한양초의 사용장소는 마지막 사용한 팀(부서)이 깨끗하게 정리하여 주십시오.

7. 매주 교회의 점심식사에는 개인식사 부담금 천원이 있습니다. 식당에서 내 주십시오.

2월 23일, 양지희 청년부장의 박사학위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Page 35: 2015년주보1 10호

설교 요약 노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지난 주 설교 중 한 맥락(창세기 5장 21~25절) - 에녹, 하나님과 동행하다

에녹은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곧,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승천한 것이죠. 하지만 성경은 이 특

별함보단 매일의 일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에 집중하셨습니다. 동행하는 것은 하나님과 깊이 교제 하

며, 그와 함께 살아가는 삶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동행의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저절

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녀가 많은 분주함 속에서도, 수고하고 지치며, 고통스러운 일터의 현장 속에

서도, 그리고 죄와 폭력, 속임수와 이기적인 사회의 현실 속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혹 넘어지더라도 다시금

하나님과 함께 교제하는 신앙의 삶으로 돌이키는 모습입니다.

에녹과 같은 위대한 사람만이 이런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은 모든

신앙인들이 따라야 하는 믿음의 본인 것입니다.

Page 36: 2015년주보1 10호

주명수 목사 칼럼 <칼럼으로 만나는 욥기>

건강한 인간관(1)- 욥기 26장 -

저는 개인적으로 욥기 26장을 참 좋아합니다.

건강한 인간관을 그곳에서 볼 수 있기 때문입니

다. 제3라운드가 되면 욥의 친구들의 연료는 거의

소진 됩니다. 그들은 더 이상 반복할 말이 없어집

니다. 연료가 거의 소진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반대

로 욥은 아직도 할 말이 많습니다. 26-31장까지

욥의 말이 이어집니다. 아이러니하게 고통을 모르

는 사람들은 연료가 소진되어 가고, 고통 가운데

있는 욥은 할 말이 더 많습니다. 친구들은 힘을

잃어가고, 욥은 에너지가 더 높아갑니다. 친구들은

어두워가고, 욥은 밝아갑니다. 친구들은 말이 기어

들어가고, 욥은 담대해져갑니다. 친구들은 인간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고, 욥은 인간에 대해 매우 긍

정적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해서는 친구

들도 욥도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인간관에 대해

서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친구들의 인간관은 25

장에 나오는데 인간을 구더기와 벌레 같다고 말합

니다. 이것을 ‘구벌관’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욥은 26장에서 인간을 주님의 세미한 손길로 돌

봄을 받는 자라고 합니다. 이것을 ‘주손관’이라

고 합니다. 친구들은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 아

님에도 구벌관을 가지고 있고, 욥은 고통을 지나

고 있는 사람임에도 주손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어떤 원리를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서 구더

기와 벌레관(구벌관)으로 살기도 하고, 주님의 세

미한 손길로 돌봄을 받는 사람(주손관)으로 살기

도 합니다. 이것은 어떤 차이에서 나올까요?

친구들과 욥은 하나님이 창조한 우주를 보는

관점이 달랐습니다. 친구들은 철저하게 이원론적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친구들도 하나님의 위대

하심과 권능과 위엄을 말한다. 왜 하나님의 위대

하심을 강조하는가요? 피조물, 특히 인간의 조잡

함과 대비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람도, 달도, 별도

다 별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 중에 사람은 구

더기와 벌레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인간의 하나님

과의 관계를 강조하지 않습니다. 인간이 의로워지

는 것도 무시합니다. 그들은 항상 이원론적입니다.

어두움과 밝음, 의와 불의, 번영과 실패. 그래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의로운 사람이 있겠느냐?

사람은 벌레요 구더기다 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욥은 어떤가요? 욥은 철저하게 통

전적 관점을 갖습니다. 욥은 하나님과 피조물을

통전적 관점으로 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이 피조

물을 만들고 내어버려두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그

분의 세밀한 손길도 만드시고 지금도 볼 보신다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욥이 인간이 죄가 없다고 주

장하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 앞에 미물이라는 것

도 부인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서 여전히 하나님은 인간을

인격적으로 돌보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죄

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구

속자를 통해서 의로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생

명의 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

전적 관점이라고 합니다.

이 관점을 설명하기 위해서 욥은 창조의 신비

를 가지고 말합니다. 친구들은 하나님의 창조의

신비와 위대하심을 피조물, 특히 인간과 대비하기

위해서 강조하지만, 욥은 다릅니다. 대비하기 위해

서 강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신

비와 그 위대하심 속에 인간이 있다는 것을 강조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모든 피조물

안에 세밀하게 운행하듯이 인간에게도 마찬가지라

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입니다.

욥이 그리는 창조의 신비를 살펴보죠. 그림 같

습니다. 과학자가 과학적으로 창조세계를 자세하

게 그린다고 해서 다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욥은

비과학자로서 창조의 신비를 그림같이 그립니다.

어린이처럼 그립니다. 그런데 그것이 더 정확한

묘사일 수도 있습니다. 욥은 창조의 신비를 아이

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수준으로 그리고 있는데 그

것이 더욱 상상력을 자극하고 신비롭습니다.

‘죽음도 하나님 앞에 벌거벗고 멸망도 하나님

앞에 떤다. 하나님은 북쪽하늘을 허공에 펴시고

땅 덩어리를 공간에 매단다. 하나님은 물을 구름

에 싸시나 구름이 물의 무게를 이긴다. 하나님은

수평선에 경계 줄을 그으시고 이쪽을 밝음 저쪽을

어둠이라 하신다. 하나님이 호령하시면 하늘의 기

둥들이 떨며 놀란다. 그분의 힘으로 바다를 휘저

으시며 그분의 지혜로 바다의 신 라합을 파하신

다. 그분이 입김을 후 하고 부시면 하늘이 쾌청해

지고 그분의 손으로 바다의 신 뱀을 찌른다.

(계속 이어서)

Page 37: 2015년주보1 10호

20150308 제 10호

● 행복한 가정 ● 행복한 교회 ● 행복한 일터

지난주, 겨울 내내 여러 가지 이유로 병원에서, 그리고 집에서 치료를 받으셨던 이준영 집사님이 나오셨어요. 참 고생 많으셨고요. 아직 완쾌되지 못한 부분도 빨리 완쾌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4주코스로 진행되었던 동산지기 및 킵코스 교사를 위한 교육모임이 마쳐졌지요. 신학교에서도 디테일하게 하지 않는 설교교육을 프리젠테이션까지 준비하면서 열심히 공부했다니까요. 그런데, 이게 끝이냐고요? 그렇지 않고요. 이제는 다시 동산지기들이 우선적으로 성경통독 교육을 한 달간 체험해 보는 교실을 오픈했습니다. 1학기는 신약이고, 하루 10장 이상씩의 성경읽기도 있고, 벌금도 있는 교육이에요. 아자 아자 화이팅!!!

• 서울특별시 성동구 살곶이길 208 한양초등학교 내 강당 / 행정목사 010-9081-1525 • 밝은교회의 공식적인 안내는 http://blog.naver.com/ksparkgu (블로그)에서 확인하여 주십시오.

Page 38: 2015년주보1 10호

예배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장 24절

예 배 전 주 자리에서 기립하여 주십시오 반 주 자

시 편 봉 독 다 같 이

회 중 찬 양 거룩하시도다 다 같 이

공동체 기도문 다 같 이

대 표 기 도1부 김형선

2부 허은수

공동체 찬양

그리스도의 영혼다 같 이

찬 양 밝은 찬양팀

성 경 봉 독 야고보서 1장 26~27절

다 같 이

찬 송 먼저 구하라 성 가 대

말 씀 선 포종교냐 영성이냐

주명수 목사

화 답 찬 송 화 답 기 도

찬송가 265장(신 516장)다 같 이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헌 금 다 같 이

광 고 교 회 행 정

축 도 주명수 목사

<3월의 행사 및 일정>

• 3월 1일 / 성찬식

• 3월 / 동산모임의 진행시작

• 3월 27일(금) / 금요연합기도회

<3월 봉사자 명단표>

• 식당봉사 : 청소년부

• 안내 : 조해영, 홍경순

• 봉사 : 김도삼, 신재현

• 헌금 : 금수연

기도 성찬식

11부 이지현

성기원

김경남

홍상기

임정연

2부 원준서

81부 김형선

2부 허은수

151부 한수원

2부 송칠섭

221부 박학규

2부 오선자

291부 유주영

2부 신언동

10

광고 1. 예배는 10분 먼저 오시고 먼저 오신 성도님들은 안쪽 공간부터 착석하여 주십시오.

2. 점심식사 이후, 1시 40분 새가족부실에서 2015년 1학기 킵코스 교육을 위한 교사훈련이 있습니다.

3. 예배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고, 예배 공간에서는 가급적 개인적인 대화 등은 삼가 주십시오.

4. 늦게 오시는 분들을 위해 안쪽 좌석으로 이동할 수 있는 마지막 줄은 비워 주십시오(예배 안내자의 안

내를 따라 주십시오)

5. 각 동산들은 3월부터 동산모임을 진행하여 주십시오(방학이 마쳐졌습니다).

6. 3월 [렉시오 디비나]를 못 받으신 분들은 강당 입구 쪽에 여분이 있습니다.

7. 교회 [블로그] http://blog.naver.com/ksparkgu를 통해 성도들의 우리 교회에 대한 생각들을

매주 새롭게 올리고 있습니다. 찾아서 읽어주십시오.

8. 2015년 봄 주말교회는 5월 17일(주일) 광림수도원(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양지희 청년 미술전시회가 3월 11~17일까지 [갤러리 이즈](3호선 안국역 하차)에서 있습니다.

Page 39: 2015년주보1 10호

설교 요약 노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지난 주 설교 중 한 맥락(야고보서 1장 22~25절) - 행함의 영성

행함, 이렇게 말하면 많은 성도님들이 선을 행하는 [행동]에 초점을 맞춰 미리부터 생각을 합니다. 하

지만, 이것은 반쪽짜리입니다. 꼭 믿음을 말하지 않는 사람들도 선행을 하거든요. 그렇다면 크리스천의 행

함은 무엇이 다른 것일까요? 그것은 행함 앞에 나오는 [말씀/로고스]에 있습니다. 곧 우리의 행함은 선을

행하는 것 이상의 로고스를 기준으로 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로고스를 행하기에 크리스천의

행함은 단순한 인간적인 행동(프락시스)를 넘어 하나님의 창조적인 행동(포이에마)이 되는 것입니다.

정말 우리의 행함이 창조적인 행동이 되기를 원하나요? 그렇다면 성경말씀대로, 성경을 주의 깊게 보고

(παρακυψας), 끊임없이 그 안에 머무는 행위(παραμεινας/continues to do this)가 우리에

게 있어야 할 것입니다.

Page 40: 2015년주보1 10호

주명수 목사 칼럼 <칼럼으로 만나는 욥기>

건강한 인간관(2)- 욥기 26장 -

(지난주에 이어서)

욥의 요지는 이 세상 어느 곳에 하나

님의 손길이 없는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

나님은 피조물을 무엇이든지 세밀하게 관심

을 가지신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죽음까지도

그렇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죽음의 고통까지

하나님에게 발거 벗는다는 것입니다.

친구들의 말과 같이 전능하신 하나님에

비교하여 인간은 구더기나 벌레라기보다는

하나님은 전능하시지만 그분이 만드신 인간

에게 가장 완전한 인격적 관심을 보이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가 이해할 수 없는 고통들을 다 사용하셔서

그분의 뜻을 이루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우

리가 그 고통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

고통이 인간이 구더기와 벌레라는 것을 입증

하는 근거는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케스트라에는 다양한 종류의 악기가 있

습니다. 작은 소리, 큰 소리, 심지어 우리의

귀에는 잘 들리지 않는 소리도 있습니다. 그

러나 다 뜻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

이 당하는 다양한 종류의 고통들을 다 사용

하셔서 그분의 완전한 뜻을 이루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저는 농구경기 관람을 좋아합니다. 양 팀

이 박빙이고, 마지막 게임종료 1분을 남겨두

고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지고 있는 팀의

감독이 작전을 짭니다. 감독은 선수들에게 작

전상 고의로 파울을 하게 지시합니다. 감독에

게는 때로는 파울도 작전으로 사용됩니다. 파

울하면서 살라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감독이

작전으로 사용하는 방법들을 말하는 것입니

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때로 파울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 파울로 인한 고통 까

지도 아름답게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부모의 사랑 온전히 받지 못하고 자

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성격이 외곬수입니다.

사회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회사생활도 잘 못

합니다. 한 가지 옳다면 그것만 아는 성격입

니다. 저 같은 사람은 회사에서 잘 안 뽑습

니다. 돈에 대한 관심도 별로 없습니다. 굶어

죽기 딱 알맞은 사람입니다. 감정표현도 잘

못합니다. 이런 사람은 사회에서, 가정에서

최악입니다. 욥의 친구들의 말에 의하면 구더

기요 벌레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구더기와

벌레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주님의 뜻을 위해

다 사용하신다고 하십니다. 주님은 저를 늦게

부르시고 주님을 사랑하게 만드셨습니다. 저

는 검사를 하면서 신학교를 다녔습니다. 변호

사를 하면서 신학을 하였고 변호사를 접고

신학 공부를 위해 미국 유학길에도 올랐습니

다. 40-50대에 두려움 없이 하나님의 복음을

들고 전 세계를 다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이상한 짓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그분께 쓰임 받지 않았다면 난 사회에

서 부적응 자였을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여

전히 사회 부적응자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구더기, 벌레가 아닙니다. 우리는

이 땅덩어리를 공중에 줄도 없이 매달 수 있

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 친히 만드신 명품입

니다. 그분의 가장 완전한 인격적 관심의 대

상이 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