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새로 짜는 세상 10호 (소식지,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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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훨i 2002년 여름호(통권 10호) 발행처:여성환경연대 발행인 박영숙, 01정자, 박은경, 김상희, 김혜정 · 발행일 :2002년 6월 3일

권두언

여성환경이슈jWSSD와 여성들의 활동

지속가능한거버넌스와성

회원한마당

풀뿌리 소식(대귀/인라인 쇄|이트를 타자! 지구를구하자l

서평

여성환경연대 창립3주년 행사

냐‘ 。~효!1iH.Ð"if!l 서울시 증로구화동[SJj번지 2층 전화: (02)722-7944,723-9359 전승 (02)723-7215 I 。.::::.:.:a::::l ια[iliJψm에-때lml'lI뼈 홀페이지 ~ti1i'jI'jTi1ai6ilþii.WIl$jiNI@1i1iTi'lli;i.i.15

꿇두엎

지방자치선거가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다.

김상회(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여성환경연대 으뜸지기)

기대와 함량미달의 여성정치인에 대해 미리 걱정하

는엉뚱한사람도있었다.

올해 지방선거는 12월 대통령 선거의 전초전으로 그러나 그 기대가 허망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된

서 정치권이 사활을 걸고 있어 일치감치 과열되리라 것은 지방선거 경선이 시작도 되기 전이었다. 가부

예상했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올해 지방선거는 장적이고 비민주적인 정치문화 토양 위에서 조직도,

국민들의 관심 밖에서 치뤄지게 될 것 같다 우리 정 돈도 없고 기존 정당의 관행이리는 것에 훈련되어

치사상 유례가 없었던 대통령 후보선출 국민경선 덕 있지도 않은 여성들의 열정이 정치판에서는 단지 낭

분에 정치권은 대선열기가 먼저 달궈졌고 국민들은 만에 불과함을 깨닫는 것은 그야말로 순간이었다.

애시당초 지방선거에 관심이 덜한데다 뜻밖으로 홍 경선이 진행되면서 경쟁력있는 여성후보가 일찌

미진진했던 국민경선과 이어 터져나온 대통령 아들 감치 경선을 포기하거나 줄줄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비리, 정치권 비리 , 월드컵으로 정신을 찾을 수 없는 이런 상황을 미리 우려하고 있던 여성계에서는 각

지경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6월 13일이 되면 투표율 정당에 여성후보가 나오는 지역에서는 경선 없이 여

이 얼마나 되든 선거는 치휘질 것이고 4년간 지역살 성을 추대하거나 복수 추천하는 등 경선 방침을 조

림을 책임지게 될 단체장과 의원들이 새로 뽑혀질 정할 것을 요구하였고 또한 전체 의석의 10% 밖에

것이다. 되지 않는 비례대표 의석도 여성에게 전폭적으로 할

애할 것을 촉구하였다. 그러나 각 당의 경선이 끝난

지난 선거와 달리 지방선거도 경선이라는 과정을 후 결과는 예상보다도 더 심각했다. 여성정책변에서

거쳐 상향식 공천의 모양새를 갖췄으니 전보다 진일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경향을 보여왔던 새천년 민주

보한 것은 사실이다. 더구나 이번에는 비례대표에 당이 광역의원의 경우 37명 후보 지망자 중 70%가,

여성 50% 할당과 지역구 공천에 30%할당을 권고 한나라당은 38명 중 65%가 탈락하게 된 것이다. 이

하는 등 여성할당이 강회된 정당법을 지난 2월 통과 는 98년 지방선거시 여성공천 실적보다 훨씬 후퇴한

시켜 정치권은 한껏 여성들에게 생색을 냈다. 그래 것인데 특히 새천년 민주당은 98년(17명이 공천)보

서 세간에는 여성들의 정치진출이 유리할 수 있다는 다 40%가 떨어진 10명이 공천되었고 한나라당도

2

11명이 공천되는 어이없는 결과였다. 만약 각 당이 나고 우리 사회가 아무런 보완책을 마련하지 않는다

여성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10% 비례대표 의석을 전 면 이 상황은 다음에도 지속될 것이다 인구의 절반

부 여성에게 할애한다해도 전체 여성의석 비율은

12% 정도이고 사실 이 또한 불가능한 일이다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11년.4번째 지방선거가 끝

인 여성이 이렇게 정치적으로 과소대표되는 상황에

서는 여성의 삶이 나아질 수 없고 우리 사회의 민주

화또한진척 될수없다.

나면 여성의원 비율이 광역 5.6 % 기초 1. 6%인 지 이 시점에서 우리는 프랑징} 작년에 50% 할당

금보다 더 퇴보한 여성의 정치적 지위를 목격하게 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 사정을 한번 더 눈여겨

될 것이다 그리고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여성권한척 봐야 할 것이다 우리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북유럽

도 최하위를 굳건히 고수하는 모습을 확인하게 될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성의 정치적 진출이 저조

것이다. 지방자치시대에 여성의 정치참여의 당위성 했던 프랑스는 남녀 동수 공천을 의무화하고 미달할

은 다시 언급할 필요조차 없다. 그런데 주민의 일상 경우 후보등록 거부 및 국고보조금을 삭감하는 강경

생활과 직결된 생활정치의 영역에서조차 여성이 철 조치를 취했다. 이로서 작년 지방선거에서 프랑스는

저히 배제되는 이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성주류화 여성의 정치진출을 시의회의원의 경우 17%에서

를 운운할 수 있을 것인가. 알맹이는 없고 곁포장만

화려한할당제가얼마나무력한지 이제 여실히 증명

된것이다.

48%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어 프랑스의 자존심

을 회복했다. 죠스팽의 말대로 부드러운 혁명을 이

루어낸 것이다. 정치 선진국에 틀림없는 프랑장}

왜 부드러운 혁명을 단행하면서까지 여성의 주류화

10%밖에 되지 않는 비례 의석을 여성에게 50% 를 이루려 했는지 우리는 성찰하고 교훈을 얻어야

할당하는 것은 정치진출에 취약한 계층들끼리 서로 할것이다 .•

반목하게 하고. 여성할당제에 대한 반감만 불러일으

킨다. 그리고 30% 지역구 공천 권고는 살별한 정치

판에서는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 이번 선거가 끝

여성환경연대 3

4

여성환경이슈

WSSD와 여성들의 활동 이미영 (여성환경연대 사무국장)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정상회담’ (WSSD: World

&때ntton Su없뼈lil 않빼op뼈11:, 리우t10 회의)이 올해 8월

26일부터 옐 4일까:1\1 남아포|카공확국요뼈|쇄그에서 개

최될 예정이다 민중, 빈곤, 퍼고 번영’ (pe::뼈, p,뼈ty, 뼈

R뼈my)이라는 대주제 O뻐 열리는 이번 회의의 목적은 1뾰

년 리우에서 채택된 찍제21’ 의 지난 1맨간의 이행상황, 쟁H

요인을평가하고향후전략을마련하는데 있다.

(C8l.Klß)가 개최되는퍼| 이 공E떨통해 각국의 뻐O들은 다~한

입장을표출하고 이를주왜제에 반영하71 위한 활동을전개할

수있다

WEOO를중심으로한 여성그룹의 활약은주로이해당사자회

의와지도자회의를통해 이루어진다 여성그룹은뼈SD의 주요

의제에 성평등과 성공정(않빼없빼 ard 없j뼈|슈를통합

하기 위해 다른 어느주요그룹 보다도활빌히 움직이고 있다. 여

성그룹은 최근 4차준비회의에 대한 입장문서를 통해 평화롭고

뼈SD에는 1897H국 유엔 회원국의 정부수반이 참여하는 정 건강한 지구를 위한 여성의 우선 관심사 로 평화 , 'A I속가능한

부회의 뿐만 01'-1라 전 세계 NGO 약 5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민^f회포럼(다새 soc뼈 버um)OI 동시에 열린다. 세

계의 뻐O들은 ‘세계화와빈곤" ‘전쟁과평화위기’ 등Xα션대

지속7f능한 발전의 새로운위험으로떠오르고 있는 01슈훨|목

소리를 함께 하고 주요그룹별, 이슈별로 보다 진전된 합의가 이

루어지도록촉구하는다~한활동을계획하고 있다.

세계화’ , 'Af원에 대한 접근과 통제 , 환경안전과 건강 , 지속

가능한 발전을위한거버넌스’ , 역료다축’ ,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한파트너쉽 을제시하였다.

뼈$를준비하기 위한국내여성네트워크인 리우+10햄여

성환경위원회도 성관점을 주류화하기 위한 국제여성그룹의 활

동에동참하면서, 꺼버넌스와성’ , 평화 , 여성인권’ , ‘환경과

여성건강 , ':1\ 1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 지방의제21의 성관점

WSSD준비회의는서|겨I/.지역/국가 ~f원에서 이루어진다. 화 , 지속7f능한 농업과 여성농민’ , 정보화’ 를 주요써|로 정

세계적 차원어써는 'pr많없TÌ 이라불리는5치례의 유엔준비 하고 의제별로분과위원회를구성하여 보고서 작성을위한토의

회의가 계획되어 그중 1 , 2, 3차 회의가 이미 진행되었고 본 회의 를 진행하였으며 독지적인 여성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또한

전 마지막 협S멸벌이는4차회의가 5월말 빌리에서 열렬 예정 국내 여성참가단 조직 및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

이다. 그간 진행된 3재|의 준비회의를 통해 때SD에서 다램 며 현지행사로 ‘국제워크삽 , ‘여성텐트참여’ , ‘여성환경댄|와

질주요의제에대한윤곽이 ‘의장보고서’의형태로제시되었는 의미팅’ 을계획하고있다.

데 여기서 채택된 주왜제는 세계화, 빈곤, 지속7f능한 생산과 WSSD는국내 여성환경운동의 현재를점검하고 지구적 환경

소비, 에너지, 농업, 생물다S썽,t)템생태계, 사믹화, 대기,보건, 의제와 자신의 운동과제를통힘해 볼수 있는 안목을키우고, 국

담수,소도서개도국및아표|카지원,이행수단등이다. 제여성그룹과으| 연대활동을통해 여성주의적 환경운동의 전략

준비회의가 열리면 이와 함께 NGO의 참여가 보장되는 주요 을구체화할수있는소중한기회가될 것이다. Y 이해당사자회의(Multi-잉하<e hOIderS M혔in이와 주제별 회의

※ 리우+10 효택민간위원회 심포지움에서 발표된 ‘여성환경위원회’ 보고서 초안 중

〈지속가능한 거버넌스와 성(Gender))을 싣습니다.

1. 배경 (4) 평등하고민주적인 거너버넌스의 실현은지속

(1) 거버넌스는 공동체 운영의 새로운 체제, 제 가능한 발전과 여성세력화를 연결하는 중요한 수단

도, 메카니즘 및 운영방식을 다루는 것으로, 정부중 으로 이를 위해서는 여성의 완전한 침여 , 거버넌스

심의 통치체계가 한계에 직면하면서 나타난 새로운 의 전 과정에 대한 성관점에서의 평가와 분석이 이

상호협력적인 조정양식으로 민주적이고 투명한 거 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국제 , 국가, 지방치원의 모든

버넌스를 위해서는 동등한 침여가 이루어져야 한다. 거버넌스에서 여성의 침여는 우선시되고 있지 못하

(2) 의제21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주요 다 여성은 세계의 절반임에도 불구하고 거버넌스에

그룹의 역할, 핵심 이해당사자들에 대한 개념이 소 동등한 파트너로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대표성을

개되었고, 이 협약을 모니터하고 이행하는데 있어서 위한 최소 임계치로서의 30% 여성침여률의 경우,

이들 이해당사자들의 결합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성과가 미흡하고 한국도

현재 UN을 중심으로,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의제선 이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의 경우,

정에서 결정까지 함께 하고, 파트너쉽의 발전과 이 여성침여를 독려하기 위한 구체적 지원책(시간대,

해당사자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회의장소, 탁아지원, 인센티브의 제공) 역시 고려되

MSPs(Multi-stakeholder processes) 가 부각되고

있다.

(3)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여성침여 문제는 의

제21 24장의 주요 요소로 정부에 다음을 요

구하고있다.

고있지못하다.

2. 현황

1996년 정부가 수립한 의제 21 국가실천계획은

제24장과 관련하여 A. 환경과 개발분야의 여성침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결정과정에 여성의 참 증대 .B 정치 및 의사결정직에의 여성침여 확대 .C

여율을증가시킴 . 여성발전 기반구축.D 환경과 여성보건.E 평화문

@성관점을 정부정책에 통합할 수 있는 제도적 화정착 통일과정에의 여성참여 확대. F.여성의 환

지원책의 강화 경활동 지원체제 등의 분야를 설정하고 있다.

@NGO의 역량강화 그중A. 환경과개발분뼈 여성참여 증대를 위

@연구, 데이터수집, 보급에 있어 성인지적 접근 한 목표로 CD정부의 환경 개발 관련 각종위원회의

을강화 여성비율 확대 @ 식품 및 식수오염과 관련한 정책

여성환경연대 5

수립과 관리과정에 여성침여 @에너지소비의 합리 원 비율은 전체 178명 중 42명 (23 .6%)으로, 전체

화, 관련 정책 수립 , 대중교통 관련 정책결정에 여성 평균에 못 미치고 있고 위촉직의 경우 전체 140명 중

참여 증진 @환경영향평가제도에 여성침여 증진 @ 42명으로 30.0%이나 당연직의 경우 전체 38명 중

기술영향평가제도 도입 및 여성침여 보장 @얘성과 여성위원은 한 명도 없는 상황이다. (2001.12.31.)

환경에 관한 국가포럼 구성 @여성환경지다 양성 한편 , 대통령 X댄기구로 2000년 9월 설립된 지

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훈련기회 확대 등이 제시

되고있다.

그러나 기존의 여성정책 범주(B, C, E)에 포함되

지 않는 환경과 직결되는 과제에 대한 이행은 거의

속가능발전위원회’ (PCSD)의 경우 전체 본회의 위

원 35명중 당연직 위원의 여성은 환경부 장관 1인이

며, 위촉직 위원은 3명으로 전체 중 여성비율은

11 .4%에 불과하고(2002. 5.17) , 6개 분과위원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경우, 전체 109명중 여성은 단지 9명으로 8.3%, 당

(1)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사결정과정에 여성참여 연직의 경우 단 한 명도 없다.

증진 정부는 또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정보기술,

@ 각종 위원회의 여성참여 확대 및 의사결정 공무원의 생명공학기술, 환경기술 등 신기술이 여성에게 미치

여성비율 는 영향을 평가핸 제도를 도입하며, 관련 정책수

24장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과 프로 립 및 실시과정에 대표성 있는 여성침여를 보장하겠

그램 계획의 구상, 발전과 이행에 있어 의사 결정자 다고 했으나 이를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찾아보기

로 기획자, 관리자, 과학자, 기술자문가로서의 여성 어렵다. 생명공학이 여성의 재생산 보건과 밀접한

비율을 늘리기 위한 정책을 수립할 것을 권고하고 관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여성에게 미치는

있다. 이에 정부는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환경정책 영향에 대한 논의는 전무할 뿐 아니라 최근 발족한

수립, 집행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타 부문과 같은 수 생명윤리久}문위원회에서조차 여성NGO대표를 제외

준으로 증진시키겠다는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2002 시켜 생명공학 문제에 여성의 입장을 통합하려는 노

년까지 각종위원회 여성 참여율을 30%로확대’ 와 력이 부재함을드러내고있다

.의사결정 공무원의 여성비율 증진’ 을 실천과제로

제시한다.

의사결정직이라 볼 수 있는 5급 이상의 여성공무

@정치분야의여성참여

여성의 정치침여 현황은 대단히 부끄러운 수준이

다 16대 총선 결과 여성국회의원은 전국구 11명 ,

원은 전체 4.4%에 불과하다. (2001.12.31) 그중 지역구 5명이 당선되어 전체 273명중 5.9%에 불과

환경 부는 전체 335명 중 22명 이 여 성 으로 하다. 이는 유엔 권고수준 30%는 물론 세계여성의

6.57%(2001 . 7.31)에 머물러 행지부의 여성공무원 원비율 13.8%에도 못미친다. 1998년 6.4지방선

인사관리지침에 의한 10% 목표에 못 미치고 있다. 거에서도 여성의원은 전체의석의 2 . 3%인 97명으로

각종 위원회의 경우 27.7%로 97년 10.4%에 비 매우 저조하다. 그나마 15대에 비해 16대에 여성국

해 증가추세에 있으나, 환경부의 경우 소관 위원회 회의원의 수가 거의 두 배로 증가한 것은 2000년 2

(위촉직 인원이 20인 이상인 7개 위원회)의 여성위 월 정당법에 비례대표에 여성30% 공천 할당제를 도

6

입한결과이다.

@ 여성과환경에 환경관련 기구 설치

세력화하기 위해서는 여성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여

성의 환경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가 강구되어

의제21에서는 정책목표로 ‘국내적 , 국제적 수준 야 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여성환경지도자 양성을

에서 여성에 관한 개발과 환경정책 및 프로그램의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훈련기회를 확대’ 할 것

이행과 영향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기구를 1995년까 을 국가실천계획에 명시하고 있으나, 여성들의 환경

지 설치할 것’ 과 행동전략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활동에 대한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 노력은 전무한

위한 능력구축 도모에 있어 여성관료, 여성 비정부 실정이다.

조직, 여성단체를 강화하고 세력화 할 수 있는 장치

마련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각 부처 의사 결 3.과제

정직의 여성 , 여성과학자, 환경전문가, 여성단체 대 (1) 지속가능한 발전관련 정책 결정과정에 여성참여 확대

표들로구성된 ‘여성과환경에 관한국가포럼’ 구성

을 국가실천계획에 명시하고 있으나 아직 검토되고

있지않다.

- 의사결정직 공무원, 정부위원회에 여성비율 30%

할당을제도화

(2) 지속가능 발전 정책에 대한 성분석

- 환경부내 여성정책담당관 또는 여성환경정책 전담

부서설치

지속가능한 발전에 성관점을 통합하기 위해서는 - 여성환경포럼 설치

성구분 데이터 구축, 성인지 연구 지원 및 지표개발 (2) 지속가능한 발전관련 정부정책에 성표엠 통합

이 요구된다. 정책의 성 분석(Gender based Ana-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가실천계획에 성 관점

lysis)이란 일반정책을 성 관점을 가지고 분석하여 통합

성 관점을 정책에 통합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 -2차여성발전기본계획에 환경부문통합

해 보는작업으로성공정을실현하기위한중요한수 -지속가능발전지표, 환경영향평가. 기술영향평가에

단이다. 성분석이 이루어진 후 정책결정을 함으로 성지표 포함.

써 , 여성과 남성의 관심과 경험을 통합하고 정책의 - 지속가능한 발전의 성관점화를 위한 전략 및 데이

혜돼이 남녀 모두에게 동등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터수집, 지표개발을 위한 연구활동 지원 (환 경정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부분적으로 이를 위한 자 책의 성 분석 (gender analysis) , 성인지데이터 구

발적 연구는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정부차원의 체계 축, 지방의제21의 성 분석 , 리우+10 행동 강령 이

적인 연구지원은 미비한 실정이고 특히 환경정책을 행에서의 성 관점 통합 방안)

포함한 지속가능발전정책에 대한 성분석은 시도되 (3) 여성들의인식증진과역할제고를위한지원책마련

고 있지 않다 지속가능발전지표, 환경영향평가에도 - 여성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지원

성적 측면에서의 평가지표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민간 여성환경단체 활동 지원

(3) 여성의환경활동지원체제 - ‘유기농업에 대한여성농민교육확대 및 생활협동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경제인, 소비자, 교육자, 조합 운동 지원’ * 주민자치의 주역으로 여성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여성환경연대 7

顯상폐를 1

“0빠, 힘드시죠? 그렇지만 우리도 다른 집처럼 어디 좀 놀러가

요n

어버이날에 내가받은,초등학교 3흑번 아들내미의 펀지였다. 사

실 내가 처음으로아이효뻐|서 받아본펀지였지만 내용인즉슨, 늦게

들어오고 일찍 나가는나를 질볼수없다는말과, 여느집 O빠처럼

하다못해 놀이동산같은곳이라도데려가길 원하는호소였다.

일요일에 0101들과 놀아줄 수 있는 O빠가 어디 흔하겠는가, 피

곤에 찌든몸을추스르기 위해서는그저 낮짐이라도 자두는 게 그

L빠다음주를준비하는현명한처사일는지모르지만, 0101의눈엔

빵점짜리 O뻐바로보인 모gb이었다.

해서, 어제는 아이를 데리고 환경교육협회 이진종 회장이 운영

하는생태학교에 갔었다, 내가 사는평택시에서 1시간 남짓 걸리는,

연기군 소정리에 위치한 이 생태학교는 이 회장께서 웹8백 평의

폐교를 인수하여 환경체험학습장으로 가꾸는 중이다 전에도 두어

번 가봤던 곳이라 o에도 거길 간다고 하면 선뜻 따라 나서는 곳이

었다. 지난식목일 즈음에 갔을때, 우리는 생태학교뒷샌| 올라가

서 다람쥐도 보고, 썩은 잠나무 더미 위에서 집단으로 어슬렁거리

는하늘소무리도보고, 더구나딱따구리도봤었다

이번엔 아예 식물도감과 동물도감도 챙기고, 배드민턴도 실었

다. 학교에 도ξ빼보니 이 회장께선 운동장가에 산과 들에서 캐온

식물들을 심고 있었다 운동장 가에 모듬모듬 심은 우리 식물을

8

촌에서 자란 나도 잘 모르는 게 많아, 이 회장께 이건 뭐냐 저건

뭐냐 묻기도 하며, 갖고 간 식물도감을뒤적이며 아이에게 알려주

곤했다.

산밑으로 흐르는 개울가 옆에는 너뱃평쯤 되는 연못도 있는데,

거긴 농믿떨 안치는 곳이라 개구리며 우렁이, 미꾸라지가 살고, 풀

싶멘 물뱀과 꽃뱀도 여러 마리가 니름대로 영역을 나눠 살고 있었

다 0101는 이주 가까이서 뱀을 쳐다볼 수 있었고, 내가 쟁문 왕

개구리의 미끌거림을느껴볼수도 있었다

꼬|곤 지난 번 딱따구리를 봤던 뺀| 올èf갔다. 재수가 좋으면

그놈을또볼수 있지 않겠는가 승반기대도 있고, 몸무게가 5O<g나

되는 Of이를조금이라도더 움직이도록할요랑으로

그런데 이게 웬일이란 말인가? 새 새끼 우는소리가 들려 주변을

찾아봤더니, 커다란오리나무중간의 삭정이 구멍에 떡빠구리 새끼

들이 먹이를 달라고 요료떨 떨고 있는 게 Of닌가l 에미는 우릴 경계

하느라 주변을 맴돌고 있고 우린 가만히 쳐다보다 조심조심 산을

내려왔다

“O빠, 다음에 올 때는 망원경 갖고 와요. 아이 침, 망원경만 있

었으면 더 잘 볼 수 있었을 탠더1." 딱따구리 새끼를 좀더 실감나게

보지 못했음을 마냥 아쉬워하는 아이를 데리고 오면서, 이렇게 자

연 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건 좋은 0빼 소리도 듣고, 낮잠 자는 것

보다 열배의 보약은됐겠다는생각을해봤다 *

2

정은경 (실상사 작은학교 학부모대표/여성환경연대 회원)

i ’ ’ t -

口땀 효빼| 심어 놓은 층층맴가 송충이에게 점령당했다 꽤

크고 아름다운나무인데 작년에도놈들에게 잎을사그리 먹히고 말

았다. 그리고 그놈들이 성충이 되어 날아가 버리자펴|서야조심

스레 여린 잎들을새로이 내 놓%멘. 그러나 그것은 스페어 타이어

같은 것! 웬지 미럽지 않아 보였다‘ 올해도 어김없이 똑 같은 일이

벌어지고보니 그놈의 송층이들을모조리 몰실시키고 싶었다. 평상

시 같으면 그 약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치라고 했을 것을 마치 층층

나무 대신 복수라도하듯이 융단폭격을가했다. 마치 폐허 속에 주

검틀처럼 허|아랄 수 없는 많은 놈들이 오그라진 채로 사방에 널부

러져 있다.속이 시원했다 아주잠깐.

그러나 과연층층니무는앞으로무사할까?

불을 끄고 누웠는터l 파리 한 口모|가 신경을 건드린다 ‘그낭 잘

까? 그럴 잠에 내 입술에 앉는다. 더럽다. 저것이 어디서 온 것일

까? 쓰레기에도 앉았다가 밥에도 앉%센가 똥어|도 앉았다가 드디

어 내 입술에까지 .. …’ 쫓아도쫓아도계속 믿떨올리며 얼굴에 올라

~각. 파리채를£댔다. 쟁써| 후려친다. 한뺑| 간다. 안심하고 자

리에굽는다.

그치만 ... 저놈의 파리, 印}올여름이 걱정이다.

바퀴벌레가 많은 아파트에서 산적이 있었다. 밤에 잠깐불을꼈

다 켜면 어느새 벽을타고오르내리던 수십마리의 바퀴들이 사빙으

로흩어졌다. 벌레를협오하는 나어|게 그보다 더 소름이 돋는 E변

은없다.

‘애 벌레 없는서I~때|서 살고싶어 !1

어쩌면 ... 바퀴를집다가사람잡는거이닌지몰라|

시골에 가서 tκfLl까 나를 아는 사람들이 대뜸 그렇게 벌레를

싫어해서, 아니 무서워 해서 어떻게 시글에서 사냐고 걱정했다. 난,

벌레를 혐오효때 그러나 정확히 말하면 내가 보기에 징그럽다고

생각되는 것만 싫어효H각. 이 얼마나웃긴 취향일까? 여름 날집안으

로들어오는 나방이며 파리, 모기떼를쫓이내며 제발 벌레 없는 세

S뻐|서 살고 싶다고 진저리를친 적이 있었다 과연 벌레만 없는세

상이 가능한걸까?그것도내가보기에 징그러운 것들만 골라서 없

애고 살 수 있을까? 시골에서 사니 정말 이름모를 벌레들이 많다.

대충 들어서 아는 것들도 이름이 심상치 않다 집게벌레(사람을문

단다) 노린재댐새가 뇨κf), 돈벌레, 지네(주로 다리가 아주 많은 것

들이다 정말로징그럽다.)거미,개매그어마어마한수에두려움을

느낀다)

비가 온다. 내가 좋아하는 조그마한 청개구리들이 바깥 유리장

여기저기에붙어있다 정말귀엽게생겼다.(01런나를시람들은또

이상하다고 효빠 왜 벌레는징그럽다고하면서 개구리는귀여운가

하고) 맨있자, 재들은 뭘 먹고 웹라? 그래 벌레였어. 깨리가

좋아하는 먹거리가 바로 벌레였지. 만일 서I~뻐| 청개구리가 없다

면? 그래도난 살 순 있겠지 하지만그귀여운놈이 없어진다고 생

각하니 갑자기 적적해 지는군.

적S념| 먹히고또 적E념| 살아남게 하지 못한원인 제공자가 바

로 인간임을 어찌 부정할 수 있을까? 오늘 나는 벌레가 살아 남는

서I~애| 개구리가 온전히 살아갈 수 있는 서|ε101고 그것이야말로 인

그놈의 바퀴를 믿멸효H각고 안 써본 믿에| 없었다 효과가 좋다는 간이 누리고 살아야 할 좋은 세상임을 공존의 먹이사슬로 되짚어

제품들의 강점은 일단 알까지 섬멸효κ}는 것이다, 침 강력하기도 보고 있다 * 하여라. 바퀴가눈에 띄게 줄어들무렵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여성환경연대 9

3

, , 이현경 (한국여성민우회 여성환경센터/여성환경연대 회원)

최근 20-3)년 사이에 여성들이 생식기 질병이 늘어나는 가

운데 생리대가 여성의 건강에 미치는 영호때l 대해 관심이 높Of^1

고 있다. 생리통과 관련해서 생리통이 아주 심한시람 중어| 자궁

내막증 일수도 있다고 효봐. 자궁내막증이란, 정상적으로 자궁

내에 점막이 형성되어야랜데 걸반내에 여기저기 조댐 조각

으로 흩어져서 붙어있어 이 경우, 생리를 땐 점막들01 부활{

오르는데 자궁 안의 것들만 부풀어오르는 게 아니라 골반 내의

다른조뜰도함꺼|부휠{올E써 O딴거라고랜.

모든 탐폰은 겉포g때|는 TSS의 위험에 관한 경고문을, 그리고

포장속어}는그증세어| 관한설명서를 반딩| 부착하도록의무화

했다. 외국에서는 %년대 탐폰을 사용한 여성들이 독성 쇼크 증

후군으로 사망한 사례가 보고된 적도 있다, 01것은 팀폰이 여성

몸을위협할수 있다는것을보여주는사례이다.

생리대의 안전성 및 환경성의 문제뿐만 OILI라 가격에 대한

문제제기도 이루어지고 있다, 월경페스티벌 기획단불턱이 1001

명을대상으로조사한비에의하면생리대가격이 ‘'I:l 1싸다라는

1991년 독일의 의학 연구자에 의하면 자궁내막증의 환자의 응답이 773명{77 ,2%)으로 대부분이었고, ‘적당하다 가 97명

경우 다이옥신류와 같은 독성을 자|는 폴리염화비퍼|닐(P8C람 띤,69%), ‘싸다 32명(3,20%문소수에 그쳤다. 이에 여성의 생필

의 체내 농타 높다고 랜, 여성 호르몬01 작용뼈 챔 내막 품인 생리대에 대한고율의 부가자|세를 면제해 주어야효떼고

이 형성되는^f실로보면 챔내막증이 발병하는요인 중에 래} 하는 A람들의 목소리가높Of^1고 있다. 써|로미국의 미네소타

가 다이옥신등환경호르된내분비 교란물질)이라고생각된다

염소표백한솜이나 레이온으로 묘될어진 탐폰에도 다이옥신

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효봐. 지금은 대부분 염소 표

백에서 t암계 표백제로 전환했다고 하지만 1쨌년 미국의 한

생리대 생신기업은 팀폰등의 다이옥신 함유를 FDA어| 보고한 바

있다. 역시 솜이나레이온의 염소표백이 원인으로추정된다

일회용 생리대는 1000!o 천연섬유가 이니기 때문에 환경호르

몬에 대해서로자유롭지 못하다. 그러나환경호르몬의 유무에 대

한조사장}도이루어지고 있^I 않은실정이다

우리 L빠 여성은 어떤 물질이라도 질요뻐| 삽입하는 것을 꺼

리는 경흥애| ζ념~ 탐폰은그 동안 질 쓰이지 않았으나최근 여성

의 활동성이 강돼면서 생리혈01 흐르지 않는q는점과 수영이

나 뻔거를 E는 등 운동시 활동성을 고려해 점;i:f 널2.1 쓰이고

있는추세이다

탐폰은고열, 현기증심하면 사망까지 이를수 있는독성 쇼크

증후뀐TTS을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1됐년초부터 시표똥인

10

주, 캐나다의 오타와, 호주는 생리대의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주

고있다고효봐.

그래서 효택여성민우회는생리대를 사용하고 있는 여성을 대

상으로 생리대 사용량, 비용 등의 기본적인 현황과 생리대 가격

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중이며, 생리대의 안

전성, 환경성에 대한문제제기와부가세 면제를위한서명운동을

통해 생리대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여성친화적 생리대를 E될기

위한동엔떨마련하려고효빠.

여성의 생식건강의 문제는 사회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효봐.

평생의 1/801 생리기간인 여성에게 있어 생리대의 안전성은 무 엇보다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편이다

특히 여성의 생식건강과 밀접한관계가 있는생리대에 대한전반

적인 조사와 연구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하고, 여성의 일상인 월

경에 쓰이는 생리대도 여성의 필수품으로서 부가가치세가 면제

되어야효봐, Y

풀뿌리l소식-패푸

인라인스케이트를타자/ ;ζ

심현정(대구녹색소비자연대 정책실장/여성환경연대 살립꾼)

자동차는 20세기 산업화의 꽃이라고 할만큼 우리 더 이상 거리의 주인이 자동차가 되어서는 안된다

의 문화와 삶의 방식을 혁명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고 생각한 것은 대학 때 생명운동을 접하고 보행권

“내차니까!"라는 광고에서 보듯, 거리라는 공적인 에 눈을 뜨면서였다 95년 캠퍼스가 주차공간으로

공간은 마이카 안의 철저히 이기적인 자신만의 공간 변해가는 것을 보고보행자 천국의 날 을 만들어

을 통해, 점령당해 버혔다. 이제 아이들은 자동차의 하루만이라도 차없는 캠퍼스를 꿈꾸며, 총장님 차도

이기적 도로 점령으로 밖으로의 자유로운 공간 이동 막고 교수님 차도 막았던 행동들이, 끊임없이 자동

은 상상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내가 어혔을때만 해도 차에 대항핸 새로운 문명에 대한 비전이 늘 우리

마을 골목길은 많은 공통체 놀이가 있었고 정신없이

놀다가 저녁 때가 되면 엄마들의 “00야, 밥먹어라”

소리가 들리는 정겨운 공동체 공간이었다 또한 자

연스럽게 서로 소통하는 공간이기도 했다. 그러나

자동차는 골목길을 캔롤없이는 마음껏 놀 수도 없는

삭막한 마을로 만들어 버혔다. 부모들은 안전을 위

해 아이를 학원과 놀이방에 가두어 둘 수밖에 없고,

고민의 한자리를차지했던것같다

졸업 후 시민운동을 하면서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도 하고, 어린이 안전학교를 열어 봐도 하였다. 그

러던 어느날 자전거를 몇 번 도난 맞아 화가 나있던

선배가제안을했다.

“아이들이 아파트에서 롤러스케이트 타고 있던데,

우리도한번타볼까?"

아이들의 자유공간은 점점 좁。찌고 있다. 농담 반의 제안이 재미있겠다는 호응과 저지르기

아이들이 매일 지겹게 듣는 잔소리가 차 조심하라 좋아등}는 몇몇 실무자들의 동의로 인라인과 만나게

는 소리일 것이다. 매년 700명의 아이들이 자동차에 되었다. 그 후 우리는 인라인 스케이트가 근거리 교

의해 살해되고, 한국에서만 매년 1만 명, 세계적으 통수단의 훌륭한 대안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로 25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천만 명이 장애자가 인라인스케이트는 녹색교통에서 자전거가 가지고

되고 있다. 1994년 교통사고 사망자중 60-70%가 있는 높은 분실률과 대중교통과의 연계가 어렵다는

보행 중 사망이고 보면 길을 걷는 것이 목숨거는 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였다. 거의 반강제적인 인라인

실이 된것이다. 스케이트 출퇴근이 일어났고 우리는 녹색교통이라

여성환경연대 11

:::...EL 풀뿌j겹깊~.돼구 →옳

는 명분과 함께 텀으로 건강까지 얻게 되었다. 에 획기적인 전환이 있지 않고서는 우리의 삶이 지

지난 3년간 인라인 스케이트 페스티발. Every 속가능하지 않다는 파리 시민의 동의인 것이다.

day캠패인, 주말에는자동차없는동성로만들기 퉁 오늘도 도로를 자동차가 독점하지 않게, 거리의

인라인을 통해 녹색교통을 대구지역사회에 제안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더

게 되었고, 인라인으로 출퇴근을 하는 목적의 직장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인라인

인 클럽 에어2030’ 과 ‘생명의거리를 위한 어머니 을 신고 엄마들과 함께 ‘인라인을 타자! 지구를 구

모임’ 동 인라인을 통한 풀뿌리 주민조직을 만들게 하자!’ 는 구호를 외치며 거리를 달린다. 또한 안전

되었다. 모임을 통해 벌써 50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하게 인라인을 타면서 아이들이 통학을 하고, 우리

가입한 것을 보면, 우리가 지금껏 시험해 본 어떤 시 엄마들이 장을 보며 , 직장인들이 출퇴근을 할 수

도보다 자발적 결속이 높은 시민 참여가 인라인스케 있게 시정부의 정책 변화와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

이트를 통해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한다.

인라인 스케이트의 시민 참여의 힘은 무엇보다 여성환경연대 회원 여러분에게도 인라인 스케이

.재미’ 있다는 것이다. 재미와 장난으로 만든 꾸리 트를 온 가족과 함께 즐기시기를 적극 권유하고 싶

찌a씨’ 가 세계가 주목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모델 다. 분명 자신의 건강과 함께 지역사회의 건강도 높

이 될 수있는것은바로이 재미를통한시민 참여

가 지역사회의 건강함으로 나타났기 때문일 것이다.

매주 금요일 밤이 되면 3만 이상의 파리시민이 거리

로 몰려나와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 매년

아질거라믿는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배워 지역사회에 보급하시고

싶은 분은 언제라도 대구녹색소비자연대로 문의를

주시면 국제지도자 자격증을 가진 전문 인라인 스케

6천만 대 이상 쏟。녀는 자동차, 연간 수백억 톤의 이트 강사로부터 친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석유를 소비하고.10억톤 이상의 오염물질을 배출하 여성환경연대 전국 연수 때는 각지에서 깃발을 높이

며, 매년 16.000빼의 땅이 도로와 주차장으로 점유 들고, 인라인을 타고 모여, 함께 지구를 살리는 일에

되는 이미 한계점에 다다른 자동차 중심의 교통문화 머리를 맞대면 얼마나 좋을까 . •

12

신나게 O}'이웨이를 부르는 여자들 강신주 「세계를놀이터 삼。b 문예당.2002.

남전우경 (여성환경연대 회원)

이스라엘, 프랑스, 미국 등 세계 각국을 다니며 학위

를 수집하던 재기 발랄하던 아7씨가 페미니스트 이줌

마가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을 소위 잘 나가는 여자의 성공

담이라거나, 학문적인 이론서로 속단하면 곤란하다. 이

책에는 성. 임신. 출산. 양육. 살립, 그리고 저자가 만난

다양한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λ}실 세상

여자들이 다 겪고 사는 그 일들에 뭐 그리 새삼스레 보

탤 게 있을까싶은데 ... 이 아줌마가술술풀어놓는그

이야기들이 예사롭지가 않다 (굳이 덧붙이자면, 페미

니스트로서의 성장경험에 대한자아성찰적인글쓰기’

가 이 책에 가장 합당한 분류가 아닐까 싶다.)

석사 둘, 박사 하나, 박사 준비학위 하나(이 중엔 프랑

스에서 수집한 여성학 석사학위도 하나 포함되어 있다) .

강의와글출판경력 등자못화려한이력을기진 이 책

의 저자. 남들은 못 따서 안달인 그 학위틀을 벽장 속으

로 틀어넣고선 지금은 전업주부로 투신(?). 하루하루를

생일인 양 귀하게 여기며 죽도록 신나게 산단다. 이력서

엔 자신의 두 아이들을 ‘masterpieces(역작)’ 로 등

재하고, 그것도 모자라 ‘페미니스트-홈메이커’ 라는

알듯 모를 듯 싶은 직함을 내세우며 ‘페미니스트기에 전

업주부가 될 수 있었다 는 다소 도발적인 주장을 마다하

지 않는다 설핏 보면 “이 여자 증말 페미니스트 맞남?’

“그거 보수반동(bac떠ash)의 최신판 아녀?’하는 오해를

살 소지가 있을 정도로 말이다. 그러나 애둘러 딸}지

만, 책제목 옆에 표제어로 붙은 “여자답게 살 것인가?

여자로 살 것인가?’가 저자의 해법 방식이다

그런데 이 무지막지한 세상에서 À~의 삶을 스스로

정의하려 드는 이 아줌마의 당당함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걸까?

내가 보기에 그 당당함의 원천은 오감을 열어 놓은

채 기꺼이 배움을 즐기고 그것을 통해서 단순 명쾌한

결론을 도출하는 저자의 삶의 태도에서 나오는 듯 싶

다 그 성찰의 중심에는 여성으로 경험한 임신과 출산

이 놓여 있고, 그 경험이 가져 온 역통적이고 강력한 파

장은 저자의 삶에서 여전히 진행 중이다. 아이를 낳고

길러보면서 다른 생명의 존귀함을 옴으로 깨닫고, 한편

으론 나 스스로가 너무나도 존귀한 존재임을 새삼 깨달

。}7}는 체험, 그것들간의 조화의 소중함에 대한 깨우

침 ... 그리고 다른 생명을 품을 수 있는 밍&를 부여받

은 여성의 폼을 존중하는 건 사회적 예의라는 점. 프리

섹스가 공짜 섹스가 되어버린 세태가 빚은 위험성 .. 등

의 세부항목으로 이어지는 성찰들

저자가 일상을 대하는 방식은 마치 ‘마음 모음’ 하여

사물을 깊게 들여다보는 수행법을 닮아있다. 고백컨대

오래 동안 모성 신화와 모성 거부 사이의 긴장에서 자

유롭지 못했던 나로서는, 저자의 깊은 호홉이 부러울

정도다. 그러면서 저자에게서 느껴지는 친숙한 편안함,

굳이 이름 붙이자변 아줌마 페미니즘(?)에 대한 공감대

라고나할거나.

페미니스트로서의 저자의 지향은 어느 누구도 피해

자가 되지 않는 세상, 세상의 모든 이들이 마이 웨이

(My Way)를 신나게 부르는 세상인 듯 싶다. 그래서

저자는이 책을 ‘잘나가는/집에 있는 또는여성/남성

여성환경연대 13

의 경계를 넘어서서 페미니즘의 핵심적인 사고를 이미

포용하고 있는 많은 잠재적 페미니스트들과 나누고 싶 l 여성환경연대 활동소식 l

어한다 풀뿌리 여성북색후보를위한워크삽

고수가 고수를 알아보듯, 저자가 한 수 배우기를 마 2002년 3월 7일(목)-8일(금) 1박2일로 여성환경연

다하지 않는 여성들은 모두들 마이 웨이를 가는 아름답 대, 한국여성민우회, 환경운동연합 녹색 자치위원회가

고 당당한 여성들이다. 공동주최하여 풀뿌리 여성녹색후보를 위한 워크삽을

이스라엘 할머니 사브타와의 교유를 통해서는 사랑 가졌습니다.

의 전제조건인 자신을 비움으로써 타인을 받아들일 수 문순홍 바람과 물연구소 소장(여성환경연대 연구조

있는 능력을, 이스라엘 양 엄마 오프라에게서는 자기 사위원)의 주제강연에 이어 여성과 녹색을 정책화하고

방식으로 삶을 조직하는 당당함을, 프랑스에서 만난 끌 승리하는 선거전략을 모색했으며 “중지모으기 김희

로에 교수에게서는 페미니스트학자로서 이론과 일상의 은(여성사회교육원 원장) 강사의 “이미지 메이킹”등 실

삶을 합일시키는 지혜를, 파리의 멋쟁이 예술가 프랑소 제적인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즈로부터는 예술가로서의 자긍심과 자발적 소박함을

조화시키는 능력을, 그녀의 어머니인 함경도 또순이 이

춘산 여사에게서는 조화와 화합의 페미니즘을, ‘마을

안의 성당’ 이라 불리우는 시어머니 디둠으로부터는 자

발적인 섬김과 나눔이 갖는 미세한 뉘앙스를, 그리고

찌의 삶을 무채색에서 색동으로 1l}꾸어 놓은 동료 제

인에게서는 페미니즘 공부와 개인의 삶이 엮어내는 역

동적 인 변혁의 힘을 배운다

마이 웨이를 신나게 부르는 여성들을 만나는 경험,

참 신난다 그런데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

것은 바로 그네들이 하나같이 자신의 삶에 대한 철

저한 애착과 존중감을 가진 이들이라는 점. 그러

면서 동시에 그것을 타인에 대한 섬김, 헌신과 조화시

킬 줄아는여성들이라는점이다. 그러고보니 저자또 2. WSSD를위한여성활동가워크삼

한 참 만만찮은 ‘마이 웨이 파’ 이다 날 것 그대로의 성 “<WSSD와 한국여성의 역할〉의제 21의 성관점화

싱함이 살아있는 저자의 경험을 즐거이 따라가다 보면 (Engendering AgI밍lda2l)을 위해”

진정한 ‘앓’ 은자기 해체와자기 존중의 절묘한조화를 5월 10일(금)-11일(토) 두산연수원에서 리우+10

통해 얻어진다는귀한깨달음에 도달한다 여성환경위원회 주최로워크삽을진행 했습니다

긍정적 기운이 긍정적 기운을 끌어 당겨 상승세를 이 2002 지구정상회담(WSSD)참가자와 여성활동가,

루듯, 제각각의 고유한 색깔을 찾。}가고 있는 이들과 전문가 53명이 참가빼 이정옥 대구카톨릭대 교수의

나누고 싶은 책이다. 책을 덮으며 드는 생각. 강신주 아 주제강연에 이어 WSSD의 주요의제, 의제21의 성관

줌마, 앞으로도 죽 ‘세계를 놀이터 삼아 신나게 잘 살 점화를 위한 세계 여성들의 노력, 주요 이슈별 평가와

것 같다 그게 그녀의 마이 웨이일 듯 .. 과제를 놓고 밤 10시가 넘도록 열띤 발표와 토론을 가

그럼 나의 마이 웨이는?Y 졌습니다.

14

3. 회원확대캠페인

4월 한 달 동안 가졌던 회원확대 캠페인 결과 정회원

80여명과 후원회원 63명 등 153명의 신입회원이 늘어

나 여성환경연대 식구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아울러

회비납부를 CMS 납부방식으로 전환하여 월 평균 100

여만원의 안정적인 재정이 확보되어 여성환경연대의

활동이 더욱 든든해졌습니다.

4. 신입회원의밤

회원확대 캠페인 이후 가입한 신입회원과의 만남의

자리가 5월 7일 오후 5시 느티나무에서 있었습니다. 박

·생태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을위한여성활동가 교육

• 모집대상 : 지역활동중이거나 준비중인 소모임 • 접수기간 :6월 8일까지 .교육기간

• 1차 (6월 19일-7월 24웰빼수요잃 오전 10시 6회 .2차 (8월 21 일-9월 15일)매주수요잃 오전 10시 4회

.교육내용

• 1차-지속가능한 마을 묘될기와 여성의 역할

도시생태계에 관한 이론강의 및 3번의 현장강의

.2차-지역사회의 현안 문제를 분야의 전문가와 맞춤 교육으로진행

·참가비 : 6만원(회원 35,000원) ·문 의 : 01정수ijungsu10@떠nmail.net)

영숙 으뜸지기님과 신필균 시민사회비서관님 등 여러 2. 여성환경연대 창립쯤년 후원잔치

회원이 격려차 참석해주셨고 캠페인 시상식을 가졌습

니다 신입회원을 22여명이나 가입시킨 최재숙 살림꾼

이 으뜸상을 받고 심현정 , 김정린, 명진숙 살림꾼들이

버금상을 받았습니다. 모두 다음 캠페인을 기약하며 즐

거운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성환경연대가 준비하는 일들 •

지속가능한 마을 E떨기를 위한 여성생태요배자

gL성프로그램

보금자리마헌옳위한

초여름밤의 잔치-자연 A뺨 몹식 • 여는 날 : 6월 21 일(금) 오후 6시-9시

• 잔치마당 : 故 윤보선 전 대통령 고택 ·모시는내용

〈여는마당〉

-인사말씀

• 요리퍼포먼스-흥훈자 선생의 채식요리 〈어톨리는마당〉

• 유창현 선생과 저|자들-가야금 산조, 거운고 산조, 창 ·이지현의현대무용

·공동체놀이

〈합깨하는마당〉

·후원물품전시판매

-유기농뚫, 아로마책머그컵, 루이앨 모자 ·명사들의기증품경매

·행운권 추칩

• 참가비 :5만원(회원 2만원)

우리 집에서 아토피를잡는 997.지 방법 -다음을 지키는 사림들 지음/신국판/252쪽/9 ,500-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를 여낸 다음을 지키는 사랍들(구 다지모)이 1

년 동안 발로 뛰어다니며 쓴 아토피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진 책이 나

왔습니다 아토피란 무엇인가, 아토피 중세에 대처하는 법, 아토피와

식생활 주생활, 의생활 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질

병이 병균。l나 오염뿐만이 아니라 생활 습관 및 스트레스 퉁에서 기인

하는 바가 크다는 통찰에서 오는 대처벙안과 아토피 치료법에 대한 양

방, 한방, 민간요법 동의 장단점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토피로 고민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여성흰경연대 15

생명올응변l는 여성으| 삶,그시작을 여성환병련E

회비를 납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월 박미자 5.α% 정미옥 30.α)() 01경아10.000 황순원 30.000 2월 김미경 5.α)() 박미자 5 α% 3월 문순흥 50.αlO 김온경 50.αlO 김미화 50.αm 이정순50.000 유은옥 30.000 김인숙 50.000 진위향 50.αU 이상영

50αlO 강회영 10.αlO 01미영 10.000 이정수 10.αm 하선주 10.000 박미자 5.000 김미경 5.000 김현주 10.000 김종남 120.αm

4월 이호L숙 30.αU 이정자 200.α)() 박정희 100.000 김양회 300.000 이영숙 36.000 박헌미 50.000 김혜정 30.000 。1금자 30.000 김미경 5.000 박미자 5.000 배경회 50.αm 이민숙 50.000 김영숙 50.000 이상영 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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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영 10.α)() 강준영 3.α)() 고통석 5.000 고명숙 3.000 곽명순 5.000 곽은정 5.000 구도완 5.000 구정혜 5.000 권명애 5.때0

권혜원 5.α)() 김정민 3.α)() 김낙중 3.000 김동숙 3.000 김통엽 5.000 김명회 5.000 김미자 5.000 김미현 3.000 김미화 20.때O

김소연 10.αm 김수회 5.α)() 김수희 5αm 김연순 10.αm 김은혜 5.000 검은회 3.αU 검은회 3α)() 김인경 3.αm 김인경 3.αm 김인순 5α)() 김재현 5.000 김정린 30α)() 김정회 5.α)() 김진화 3.000 김현미 5α)() 김현주 5.000 김혜정 30.000 김효선 3αm 김희정 5.αlO 나정숙 3.000 납부원 5.000 명진숙 5 아삐 문순홍 20.000 문숭식 10.000 문진미 때,애O 민여경 3.어O 박경 3.000 박선미 3.α)() 박성문 5.이)() 박영숙 10.000 박은실 5.000 박인혜 3.000 박임성아 5.000 박정현 3.000 박종권 5.000 박현주 5.000 백운정 3.α)() 변혜원 5.α)() 서은선 10.αm 손성회 3α)() 송금숙 3.000 심현정 10.000 안분순 5.000 안재헌 3.000 안정선 30αm 안정회 3.000 양송일 10.000 양은숙 3.000 양재민 5.000 영정인 3‘000 요용선 5.000 오유신 5.000 유련 10.000 유미화 10.000 유성회 3.αlO 유은육 10.000 윤수정 3.000 윤주옥 3.000 이경란 5.000 이명회 5.000 이명희 5.000 이미숙 5‘000 이미영 10.00。이선미3.α)() 이성미 10.α)() 이수정 3.000 이안소영 3.000 이유진 3.000 이은주 5.000 이인영 5.000 이지영 8.000 이지현 3.000 이해청 3.αm 이현경 3.이삐 이형진 5.α% 이혜경 50.000 입은경 5.000 임재련 5.000 임형숙 10.000 장미정 3.000 장지영 5.000 전우경 3.α% 정석찬 5.α)() 정용숙 3.000 정유진 3.000 정은경 30α)() 정춘자 3.000 정현수 5.000 정혜원 5.애O 조경선 5.000 조영미 3.α)() 조정미 10.α)() 조혜경 5.α)() 조핵영 5α)() 주현정 5.000 진위향 10α)() 최남돌 5.000 최성미 3.애O 최순영 10.000 최은숙 5.α)() 최은영 3.αm 최청은 5αU 최지영 3.α)() 추경숙 20.α)() 추소연 3.α)() 한화진 5.000 허경회 10.000 허정립 10.000 흥미정 3.α)() 홍수열 3αm 홍혜란 10.000 황호섭 3.000

• 이 명단은4월에 회비가 인출되신 분이고 그 이후에 신청등}신 분은 다음 소식지에 명단이 실립니다. 확인하시고 착오가 발견되면

바로사무국으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입력오류나잔액부족으로 회비인훌이 안되신 분들은 다음달에 납부처리되십니다.)

• 이대 동문모임인 영학회의 회원들께서 박은경으뜸지기님을통해 여성환경연대의 후원회원으로 가입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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