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기독학부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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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및 부모 모임에서 기독학부모신문을 활용하고 있는 사례, 각 가정에서 예배 드리는 이야 기, 그리고 자녀에 대한 상담 질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을 메일(qntks6682@ naver.com)로 보내주시면 선별하여 은혜가문세우기,하나님의 학습법,믿음의 자녀 키우 ,기독학부모교실등의 도서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신문 활용 가정예배 사례, 상담 질문을 모집합니다. 기독학부모를 위한 좋은 책을 소개합니다 1 기독학부모칼럼 한국교회 안에서 꼭 일어나기를 바라는 운동이 있다. 이 운동은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고,약한 것 같지만 능력이 있다. 이 운동은 가정을 변화시키고 교회를 새롭게 하며 사회를 변혁시킨다. 이 운동은 거창한 구호를 내걸고 시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무릎 꿇고 기도하며 삶 속에서 성경 말씀을 실 천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수많은 청소년들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이끄는 운동이며,꿈과 웃음을 잃 은 아이들에게 비전과 기쁨을 되찾아주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어떤 대통령도 성공하지 못한 교육의 진정한 개혁을 이루는 운동이며,교육의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무엇이 진정한 성공인지를 다시 생각하는 운동이며,내 욕망의 빗장을 열고 자녀들을 자유케 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하나님께서 원래 가정을 창조하시고 자녀를 선물로 주신 그 축복을 회복하는 운동이며, 삶을 참다운 삶 되게 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남을 탓하고 정죄하기 이전에 나 자신을 돌아보는 운 동이며,나부터 회개하며 나부터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길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은 운동이지 만,이 운동이 가는 곳이 길이 되는 운동이다. 바로 기독학부모 운동이다. 기독학부모를 바로 세우는 것이 가정교육,교회교육,학교교육을 바로 세우는 지름길이다. 교인 들을 단지 교회 나오는 부모의 상태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자녀교육에서도 예수님의 뜻대로 실천하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는 마태복음 5:5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온유함은 욕심을 구하지 않습니다. 불평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형상으로 주신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며 그 안에서 만족합니다. 바울은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족하기를 배움으로서 하나님의 능력을 노래했습니다(빌4:11). 그러나 우리는 자녀들에게 필요 이상의 욕심을 가지고 다가서진 않습니까? 하나님이 자녀에게 주신 재능과 은사를 무시한 채 다른 욕심을 강요하진 않습니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부모의 욕심을 내려놓고 자녀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숨겨놓은 보화들에 눈을 뜨게 될 것입니다. 한정호 연구원([email protected]) 도록 그들을 세워야 한다. 한국교회 교인들이 세속의 방식대로 자녀들을 입시경쟁과 사교육 시장으로 내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대로 자녀들을 교육하기로 작정한다면 이 땅의 교육은 변화되기 시 작할 것이다. 부모들의 세속적인 교육열이 하나님의 교육열로 전환될 때,교육은 더 이상 고통이 아 닌 축복이 된다. 교회마다 기독학부모들의 모임이 시작되어야 한다. 기독학부모 교실이 열리고 우리가 누구인지를 성경 말씀 속에서 다시 깨달아야 한다. 교회의 여전도회는 기독학부모 모임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함께 모여 기독학부모가 누구인지,그 사명이 무엇인지를 배우고,자녀교육의 아픔들을 나누 면서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이 땅의 교육이 더 이상 고통이 아닌 축복이 될 수 있도록 간 구해야 한다. 기독학부모 운동은 기도운동이며 말씀운동이고,회개운동이며 신앙회복운동이다. 마치 작은 시내들이 모여 강이 되고,강들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기독학부모들의 기도가 합하고 실천들 이 모일 때 하나님의 교육이 장엄하게 펼쳐지게 될 것이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고 외쳤던 마 틴 루터 킹 목사처럼 새해를 기다리며 꿈을 꾸어 본다. 모든 기독학부모들이 세속의 잠에서 깨어나 손 에 손을 잡고 죽음의 이 땅 교육을 생명의 교육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그런 꿈을 꾸어 본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귀한 선물 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너의 길을 비추시길 기도할께. 오늘도 힘내렴! 기독학부모운동 박상진 소장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장신대)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기독학부모신문 7호가 발간되었습니다. 격월 3000부 발행하는 기독학부모신문은 구독을 희망하는 교회와 개인에게 발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기독학부모신문이 있는지 모르시는 분이 참 많습 니다. 그래서 교회의 각종 모임 시, 기독학부모 교실 후속모임 시, 가정예배 시 필요한 내용을 제공받는 신문으로, 기독학부모의 소소한 이야기를 귀하게 여기는 신문으로 소문을 내 주십시오. 그리고 더욱더 알찬내용으로 더 많은 기독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기독학부모신문을 들 고 있는 여러분은 바로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기독학부모신문의 홍보대사입니다! 신문의 구독 및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본 연구소 (02-6458-3456), 혹은 E-mail([email protected])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독학부모신문 홍보대사가 되어 주십시오! 1) 기독학부모교실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한 계속 모임 시 2) 교회 학부모 모임(어머니 기도 모임, 부모 교육, 구역 모임 등)에서 3) 학교에서 기독학부모 모임을 만들어 함께 자료를 읽고 나누며 기도하는 자리에서 4) 각 가정에서 가정 예배를 드리거나 자녀 교육 시 신문을 이렇게 활용할 있습니다 발행처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기독학부모팀), 입시사교육바로세우기기독교운동 발행인 : 박상진, 방선기, 정병오 편집 : 이종철, 신은정 편집기자 : 김신혜, 한정호 주소 :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큰나룻길 79 크레스코 빌딩 311호 Tel : 02)6458-3456(기교연), 070-7017-1471(입사기) 홈페이지 : www.cserc.or.kr(기교연), www.ipsagi.org(입사기), club.cyworld.com/clubV1/Home.cy/51447684(싸이클럽) 기독학부모신문 제 7호(5~6월호) 격월 발행 2011년 5월 24일 소감문1 이 책을 통해 제가 얻은 가장 열매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로서 자신의 생각과 태도가 변화된 것입니다. 여호와 경외를 외치면서도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삶에서 적용시키는 부분에서는 하나님 말씀과 아무런 상관없는 세속적인 교육관을 가지고 자녀를 교육하고자 했던 모습이 드러나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너무 부끄럽고 마음깊이 회개가 되었습니다. 여호와 경외를 가장 배울 가정예배 드리기에는 목숨을 걸지 않고 주를 빼먹고 넘어가도 별로 문제 삼지 않으면서 영어나 수학 공부는 매일 절대성을 두고 공부하도록 강조하고, 때론 시험기 간에는 주일날에도 성경읽기보다 시험공부 하는 것을 당연시 여겼던 저의 모습이 바로 이미 세속주의 교육에 지배당한 저의 영적 실체를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부끄럽게도 자녀주도적인 학습이 아닌 엄마주도적인 교육을 하고 있음을 유순이의 입을 통해 깨닫게 되었을 때는 저의 자녀교육에 큰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면서 경각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 한미자 성도 소감문 중에서 소감문2 제게는 너무도 힘든 일이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는 것은, 교회가 함께 한다는 것인 같습니다. 혼자서는 약해지기 쉽고 지속적으로 해나가기 어렵기 때문에, 책은 교회마다 학부모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아직 학부모 모임이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셀 모임과 기도모임에서 이런 문제들을 서로 오픈하며 권면하며 부모와 아 이들을 영적으로 계속 훈련하는 교회라는 것이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천미선 성도 소감문 중에서 소감문3 성숙되지 못한 인격으로, 아이를 세상의 기준으로 양육하다 보니, 저의 이중적인 생활 때문에 아이가 더욱더 혼란과 상 처를 받게 되는 일이 되풀이 되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읽었고, 성경적인 자녀교육을 실제적인 삶 가운데 적용 할 때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정을 놀랍게 변화 시켜 주셨습니다. 저희 가정은 전부터 가정예배를 해오고 있었는데, 읽으며 가지 빠뜨린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기도 제목을 말할 있도록 도우며 풍성한 교제를 통해 관계성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1장을 읽고, 예배 때 적용해 보았습니다. 큰 아이에게 기도제목을 물었더니 큰 아 이는 외모에 대해 많은 불만족이 있었습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느냐는 물음에 아이는 엄마가 화가 많이 났을 때 생긴 것도 못 생긴 게 말도 안 듣는다며 야단친 일이 있다며 그 때부터 자기 외모가 못생겼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아이에게 마음을 담아 사과를 했고 아이는 괜찮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이 후 아이가 가정예배를 사모하게 되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 박옥분 성도 소감문 중에서 이종철 연구원([email protected]) 제 1회 희망! 기독학부모 축제 교회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학부모들을 기뻐하시는 기독학부모로서 살아가도록 정체 성을 확립하고, 자녀교육에 있어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공동 체적 자리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곳에 학부모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장소: 영락교회 50주년 기념관 드림홀 공동주최: 기독교 학교 교육연구소, 영락교회 교육부 : 영락교회 교육부(02_2280_0131) / 기독교 학교 교육 연구소(02-6458-3456) 전체 주제 강의 기독학부모여야 하는가? - 박상진 교수(장신대, 기독교학교연구소)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녀 교육의 원리 - 방선기 목사(이랜드 사목, 직장사역연합 대표) 저녁집회 Bravo My Family! 학부모여 일어나라! - 박은조 목사(분당샘물교회 담임) Blessing My Family! 가정을 축복하라! - 김요셉 목사(수원중앙초등학교) 10()연령별 강의 주제 1. 영유아 유치 자녀의 발달 이해 2. 초등자녀의 발달 이해 3.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가 알아야 할 진리 4. 내 자녀의 인터넷 문화 이해하고 지도하기 남은영 교수(서울여대) 조용선 목사(수원성교회) 김용재 목사(다세연 대표) 권장희 소장(놀이미디어센터) 주제 강사 대회일정 610() 611() 1시 2시 3시 4시 5시 6시 7시 8시 9시 10시 접수 개회예배(Open Ceremony)전체 주제강의 1 - 엄상일 목사, 박상진 교수 전체 주제강의 2 - 방선기 목사 선택식 강의 B - 주제별 강의 기독학부모 부흥집회 2 - 김요셉 목사 *자녀와 함께 드리는 예배 부흥집회 1,2는 접수와 관계 없이 누구라도 참석할 수 있는 열린 집회입니다. 선택식 강의 A - 연령별 강의 기독학부모 부흥집회 1 - 박은조 목사 *학부모를 위한 금요심야예배 기독학부모 지도자 모임 저녁식사 11() 주제별 강의 주제 주제 강사 1. 자녀의 성품 이해하기 2. 내 자녀의 진로 탐색하기 3. 하나님의 학습법 4. 다중지능을 통한 자녀 이해하기 김신혜 연구원(기독교학교연구소) 신은정 연구원(기독교학교연구소) 이종철 연구원(기독교학교연구소) 김경덕 목사(사랑의 교회) 기쁨의 교회 ( 담임: 정의호 목사) 성도들, 함께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학습법>읽다 - 김인숙 사모님과의 인터뷰- 이종철 연구원 : 반갑습니다. 사모님. 제가 기쁨의 교회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첫 화면에 <성경 속에 나 타난 하나님의 학습법>이 추천도서로 바로 나오더라구요. 상당히 많은 기쁨의 교회 성도들이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학습법> 책을 같이 읽으셨다고 들었습니다. 몇 분이 같이 읽게 되셨고, 어떻게 이런 결 정을 하시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김인숙 사모님 : 교회의 자녀를 두신 약 400-500명 정도의 학부모님들은 다 읽으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희 교회는 어떻게 하면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자녀들을 이 세상의 인본주의와 세속주의의 거센 풍조가운데 영향 받지 않고 오히려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향력 있는 자녀로 양육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상 한 마음으로 교회의 중보기도 모임에서 함께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성경 속에 나타난 하 나님의 학습법> 세미나를 알게 되어, 담임목사님과 함께 참석하게 되었고 그 곳에서 이 책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이종철 연구원 : 그렇군요. 책 읽고 성도님들이 쓰신 소감문(간증)을 보니, 부모님들이 책의 내용을 단순 히 읽고 이해한 것만 아니라, 아주 구체적으로 실천한 것으로 보입니다. 책 읽기를 어떤 형식으로 하셨는 지 궁금합니다. 한 주에 한 과씩 읽고 나누었는지, 그냥 전체를 읽고 모여서 나눔을 했는지, 하신 방식이 궁금합니다. 다른 교회에도 도움이 되도록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인숙 사모님 : 저희 교회에서는 자녀들의 방학기간을 맞이하여 매주 이루어지고 있는 셀 모임을 자녀 교육에 맞추어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학습법>을 가지고 심포지움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셀로 구성된 각 팀에서는 매주 마다 1과씩 읽고 심포지움을 하였습니다. 매주 한 분의 리더가 주제 발표와 개 인의 소감을 나누며 모임을 인도하였고, 발표 후에는 조별로 나누어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과의 심포지움이 끝난 후에는 전체적인 소감을 제출하도록 하였지요. 꼭 삶에 적용되는 소감을 쓰 도록 교회에서 훈련을 많이 했었기 때문인지, 성도님들이 잘 적용하여 소감을 잘 쓰시더라구요. 이종철 연구원 : 네. 굉장히 소감문이 구체적이어서 저도 도전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 과정을 하시면서 특 별히 하나님께서 교회에 어떤 은혜를 주셨는지, 깨달으신 것이 있으시면 마지막으로 나눠주시면 감사하 겠습니다. 김인숙 사모님 :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성도님들께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들을 자녀들의 학습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기회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각 가정마다 가정 예배가 회복되는 은혜 가 있었구요. 아직 부모들에게 남아있는 세속적인 가치관들을 회개하며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말 씀으로 자녀들로 키울 것을 결단하는 놀라운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몇 주 동안 이루어진 책 심포지움을 통해 작은 순종을 받으셔서 많은 변화가 이루어 진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좋은 책을 써주신 저자 이신 박상진 교수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계속적으로 말씀에 순종함으로 우리 교회의 학부모와 자녀들 이 이 시대를 개혁하는 놀라운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이종철 연구원 : 인터뷰 감사합니다. 기쁨의 교회에서처럼 더 많은 교회들이 학부모들에게 성경적 자녀 교육을 권면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본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1과> 여경지근의 원리 <2과> 자기주도 학습의 원리 <3과> 꿈과 비전의 원리 <4과> 집중의 원리 <5과> 신뢰의 원리 경북 포항 땅에 처음으로 개설된 기독학부모교실 지난 5월 7일, 포항중앙교회(담임 서임중목사) 제1기 기독학부모교실 조별 나눔 중. 환한 미소를 띈 이들의 모습에 주님의 온유가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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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및 부모 모임에서 기독학부모신문을 활용하고 있는 사례, 각 가정에서 예배 드리는 이야

기, 그리고 자녀에 대한 상담 질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을 메일(qntks6682@

naver.com)로 보내주시면 선별하여 『은혜가문세우기』,『하나님의 학습법』,『믿음의 자녀 키우

기』,『기독학부모교실』 등의 도서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신문 활용 및 가정예배 사례, 상담 질문을 모집합니다.

기독학부모를 위한 좋은 책을 소개합니다

1

기독학부모칼럼

한국교회 안에서 꼭 일어나기를 바라는 운동이 있다. 이 운동은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고,약한 것

같지만 능력이 있다. 이 운동은 가정을 변화시키고 교회를 새롭게 하며 사회를 변혁시킨다. 이 운동은

거창한 구호를 내걸고 시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무릎 꿇고 기도하며 삶 속에서 성경 말씀을 실

천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수많은 청소년들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이끄는 운동이며,꿈과 웃음을 잃

은 아이들에게 비전과 기쁨을 되찾아주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어떤 대통령도 성공하지 못한 교육의

진정한 개혁을 이루는 운동이며,교육의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무엇이

진정한 성공인지를 다시 생각하는 운동이며,내 욕망의 빗장을 열고 자녀들을 자유케 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하나님께서 원래 가정을 창조하시고 자녀를 선물로 주신 그 축복을 회복하는 운동이며,

삶을 참다운 삶 되게 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남을 탓하고 정죄하기 이전에 나 자신을 돌아보는 운

동이며,나부터 회개하며 나부터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길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은 운동이지

만,이 운동이 가는 곳이 길이 되는 운동이다. 바로 기독학부모 운동이다.

기독학부모를 바로 세우는 것이 가정교육,교회교육,학교교육을 바로 세우는 지름길이다. 교인

들을 단지 교회 나오는 부모의 상태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자녀교육에서도 예수님의 뜻대로 실천하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는 마태복음 5:5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온유함은 욕심을 구하지 않습니다. 불평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형상으로 주신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며

그 안에서 만족합니다.

바울은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족하기를 배움으로서

하나님의 능력을 노래했습니다(빌4:11).

그러나 우리는 자녀들에게 필요 이상의 욕심을 가지고 다가서진 않습니까?

하나님이 자녀에게 주신 재능과 은사를 무시한 채

다른 욕심을 강요하진 않습니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부모의 욕심을 내려놓고

자녀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숨겨놓은 보화들에

눈을 뜨게 될 것입니다.

한정호 연구원([email protected])

도록 그들을 세워야 한다. 한국교회 교인들이 세속의 방식대로 자녀들을 입시경쟁과 사교육 시장으로

내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대로 자녀들을 교육하기로 작정한다면 이 땅의 교육은 변화되기 시

작할 것이다. 부모들의 세속적인 교육열이 하나님의 교육열로 전환될 때,교육은 더 이상 고통이 아

닌 축복이 된다.

교회마다 기독학부모들의 모임이 시작되어야 한다. 기독학부모 교실이 열리고 우리가 누구인지를

성경 말씀 속에서 다시 깨달아야 한다. 교회의 여전도회는 기독학부모 모임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함께 모여 기독학부모가 누구인지,그 사명이 무엇인지를 배우고,자녀교육의 아픔들을 나누

면서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이 땅의 교육이 더 이상 고통이 아닌 축복이 될 수 있도록 간

구해야 한다. 기독학부모 운동은 기도운동이며 말씀운동이고,회개운동이며 신앙회복운동이다. 마치

작은 시내들이 모여 강이 되고,강들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기독학부모들의 기도가 합하고 실천들

이 모일 때 하나님의 교육이 장엄하게 펼쳐지게 될 것이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고 외쳤던 마

틴 루터 킹 목사처럼 새해를 기다리며 꿈을 꾸어 본다. 모든 기독학부모들이 세속의 잠에서 깨어나 손

에 손을 잡고 죽음의 이 땅 교육을 생명의 교육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그런 꿈을 꾸어 본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귀한 선물 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너의 길을 비추시길 기도할께.

오늘도 힘내렴!

기독학부모운동

박상진 소장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장신대)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기독학부모신문 7호가 발간되었습니다.

격월 3000부 발행하는 기독학부모신문은 구독을 희망하는 교회와 개인에게 발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기독학부모신문이 있는지 모르시는 분이 참 많습

니다. 그래서 교회의 각종 모임 시, 기독학부모 교실 후속모임 시, 가정예배 시 필요한 내용을 제공받는 신문으로, 기독학부모의 소소한 이야기를 귀하게 여기는

신문으로 소문을 내 주십시오. 그리고 더욱더 알찬내용으로 더 많은 기독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기독학부모신문을 들

고 있는 여러분은 바로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기독학부모신문의 홍보대사입니다!

신문의 구독 및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본 연구소 (02-6458-3456), 혹은 E-mail([email protected])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독학부모신문 홍보대사가 되어 주십시오!

1) 기독학부모교실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한 계속 모임 시

2) 교회 학부모 모임(어머니 기도 모임, 부모 교육, 구역 모임 등)에서

3) 학교에서 기독학부모 모임을 만들어 함께 자료를 읽고 나누며 기도하는 자리에서

4) 각 가정에서 가정 예배를 드리거나 자녀 교육 시

신문을 이렇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발행처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기독학부모팀),

입시사교육바로세우기기독교운동

발행인 : 박상진, 방선기, 정병오

편집 : 이종철, 신은정

편집기자 : 김신혜, 한정호

주소 :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큰나룻길 79 크레스코 빌딩 311호

Tel : 02)6458-3456(기교연), 070-7017-1471(입사기)

홈페이지 : www.cserc.or.kr(기교연), www.ipsagi.org(입사기),

club.cyworld.com/clubV1/Home.cy/51447684(싸이클럽)

기독학부모신문 제 7호(5~6월호) 격월 발행 2011년 5월 24일

소감문1 이 책을 통해 제가 얻은 가장 큰 열매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로서 제 자신의 생각과 태도가 변화된

것입니다. ‘여호와 경외’를 외치면서도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삶에서 적용시키는 부분에서는 하나님

말씀과 아무런 상관없는 세속적인 교육관을 가지고 자녀를 교육하고자 했던 모습이 드러나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너무

부끄럽고 마음깊이 회개가 되었습니다. 여호와 경외를 가장 잘 배울 수 가정예배 드리기에는 목숨을 걸지 않고 몇 주를

빼먹고 넘어가도 별로 문제 삼지 않으면서 영어나 수학 공부는 매일 절대성을 두고 공부하도록 강조하고, 때론 시험기

간에는 주일날에도 성경읽기보다 시험공부 하는 것을 당연시 여겼던 저의 모습이 바로 이미 세속주의 교육에 지배당한

저의 영적 실체를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부끄럽게도 자녀주도적인 학습이 아닌 엄마주도적인 교육을 하고 있음을

유순이의 입을 통해 깨닫게 되었을 때는 저의 자녀교육에 큰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면서 경각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 한미자 성도 소감문 중에서

소감문2 제게는 너무도 힘든 일이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는 것은, 교회가 함께 한다는 것인 것 같습니다. 혼자서는 약해지기 쉽고

지속적으로 해나가기 어렵기 때문에, 책은 교회마다 학부모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아직

학부모 모임이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셀 모임과 기도모임에서 이런 문제들을 서로 오픈하며 권면하며 부모와 아

이들을 영적으로 계속 훈련하는 교회라는 것이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천미선 성도 소감문 중에서

소감문3 성숙되지 못한 인격으로, 아이를 세상의 기준으로 양육하다 보니, 저의 이중적인 생활 때문에 아이가 더욱더 혼란과 상

처를 받게 되는 일이 되풀이 되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읽었고, 성경적인 자녀교육을 실제적인 삶 가운데 적용

할 때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정을 놀랍게 변화 시켜 주셨습니다. 저희 가정은 그 전부터 가정예배를 해오고 있었는데, 책

을 읽으며 한 가지 빠뜨린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기도 제목을 말할 수 있도록 도우며 풍성한 교제를 통해

관계성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1장을 읽고, 예배 때 적용해 보았습니다. 큰 아이에게 기도제목을 물었더니 큰 아

이는 외모에 대해 많은 불만족이 있었습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느냐는 물음에 아이는 엄마가 화가 많이 났을 때

“생긴 것도 못 생긴 게 말도 안 듣는다”며 야단친 일이 있다며 그 때부터 자기 외모가 못생겼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아이에게 마음을 담아 사과를 했고 아이는 괜찮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이

후 아이가 가정예배를 사모하게 되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 박옥분 성도 소감문 중에서

이종철 연구원([email protected])

제 1회 희망! 기독학부모 축제교회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학부모들을 기뻐하시는 ‘기독학부모’로서 살아가도록 정체

성을 확립하고, 자녀교육에 있어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공동

체적 자리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곳에 학부모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장소: 영락교회 50주년 기념관 드림홀

공동주최: 기독교 학교 교육연구소, 영락교회 교육부

문 의: 영락교회 교육부(02_2280_0131) / 기독교 학교 교육 연구소(02-6458-3456)

전체 주제 강의왜 기독학부모여야 하는가? - 박상진 교수(장신대, 기독교학교연구소)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녀 교육의 원리 - 방선기 목사(이랜드 사목, 직장사역연합 대표)

저녁집회 Bravo My Family! 학부모여 일어나라! - 박은조 목사(분당샘물교회 담임)

Blessing My Family! 가정을 축복하라! - 김요셉 목사(수원중앙초등학교)

10일(금)연령별 강의 주제

1. 영유아 유치 자녀의 발달 이해

2. 초등자녀의 발달 이해

3.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가 알아야 할 진리

4. 내 자녀의 인터넷 문화 이해하고 지도하기

남은영 교수(서울여대)

조용선 목사(수원성교회)

김용재 목사(다세연 대표)

권장희 소장(놀이미디어센터)

주제 강사

대회일정

6월 10일 (금) 6월 11일 (토)

1시

2시

3시

4시

5시

6시

7시

8시

9시

10시

접수

개회예배(Open Ceremony)및 전체 주제강의 1- 엄상일 목사, 박상진 교수

전체 주제강의 2 - 방선기 목사

선택식 강의 B- 주제별 강의

기독학부모 부흥집회 2- 김요셉 목사

*자녀와 함께 드리는 예배

부흥집회 1,2는 접수와 관계

없이 누구라도 참석할 수

있는 열린 집회입니다.

선택식 강의 A - 연령별 강의

기독학부모 부흥집회 1- 박은조 목사

*학부모를 위한 금요심야예배

기독학부모 지도자 모임

저녁식사

11일(토) 주제별 강의 주제

주제 강사

1. 자녀의 성품 이해하기

2. 내 자녀의 진로 탐색하기

3. 하나님의 학습법

4. 다중지능을 통한 자녀 이해하기

김신혜 연구원(기독교학교연구소)

신은정 연구원(기독교학교연구소)

이종철 연구원(기독교학교연구소)

김경덕 목사(사랑의 교회)

기쁨의 교회 (담임: 정의호 목사) 성도들, 함께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학습법>을 읽다-김인숙 사모님과의 인터뷰-

이종철 연구원 : 반갑습니다. 사모님. 제가 기쁨의 교회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첫 화면에 <성경 속에 나

타난 하나님의 학습법>이 추천도서로 바로 나오더라구요. 상당히 많은 기쁨의 교회 성도들이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학습법> 책을 같이 읽으셨다고 들었습니다. 몇 분이 같이 읽게 되셨고, 어떻게 이런 결

정을 하시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김인숙 사모님 : 교회의 자녀를 두신 약 400-500명 정도의 학부모님들은 다 읽으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희 교회는 어떻게 하면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자녀들을 이 세상의 인본주의와 세속주의의 거센

풍조가운데 영향 받지 않고 오히려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향력 있는 자녀로 양육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상

한 마음으로 교회의 중보기도 모임에서 함께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성경 속에 나타난 하

나님의 학습법> 세미나를 알게 되어, 담임목사님과 함께 참석하게 되었고 그 곳에서 이 책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이종철 연구원 : 그렇군요. 책 읽고 성도님들이 쓰신 소감문(간증)을 보니, 부모님들이 책의 내용을 단순

히 읽고 이해한 것만 아니라, 아주 구체적으로 실천한 것으로 보입니다. 책 읽기를 어떤 형식으로 하셨는

지 궁금합니다. 한 주에 한 과씩 읽고 나누었는지, 그냥 전체를 읽고 모여서 나눔을 했는지, 하신 방식이

궁금합니다. 다른 교회에도 도움이 되도록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인숙 사모님 : 저희 교회에서는 자녀들의 방학기간을 맞이하여 매주 이루어지고 있는 셀 모임을 자녀

교육에 맞추어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학습법>을 가지고 심포지움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셀로

구성된 각 팀에서는 매주 마다 1과씩 읽고 심포지움을 하였습니다. 매주 한 분의 리더가 주제 발표와 개

인의 소감을 나누며 모임을 인도하였고, 발표 후에는 조별로 나누어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과의 심포지움이 끝난 후에는 전체적인 소감을 제출하도록 하였지요. 꼭 삶에 적용되는 소감을 쓰

도록 교회에서 훈련을 많이 했었기 때문인지, 성도님들이 잘 적용하여 소감을 잘 쓰시더라구요.

이종철 연구원 : 네. 굉장히 소감문이 구체적이어서 저도 도전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 과정을 하시면서 특

별히 하나님께서 교회에 어떤 은혜를 주셨는지, 깨달으신 것이 있으시면 마지막으로 나눠주시면 감사하

겠습니다.

김인숙 사모님 :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성도님들께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들을 자녀들의 학습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기회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각 가정마다 가정 예배가 회복되는 은혜

가 있었구요. 아직 부모들에게 남아있는 세속적인 가치관들을 회개하며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말

씀으로 자녀들로 키울 것을 결단하는 놀라운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몇 주 동안 이루어진 책 심포지움을

통해 작은 순종을 받으셔서 많은 변화가 이루어 진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좋은 책을 써주신 저자

이신 박상진 교수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계속적으로 말씀에 순종함으로 우리 교회의 학부모와 자녀들

이 이 시대를 개혁하는 놀라운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이종철 연구원 : 인터뷰 감사합니다. 기쁨의 교회에서처럼 더 많은 교회들이 학부모들에게 성경적 자녀

교육을 권면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본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1과> 여경지근의 원리

<2과> 자기주도 학습의 원리

<3과> 꿈과 비전의 원리

<4과> 집중의 원리

<5과> 신뢰의 원리

경북 포항 땅에 처음으로 개설된 기독학부모교실

지난 5월 7일, 포항중앙교회(담임 서임중목사) 제1기 기독학부모교실 조별 나눔 중.

환한 미소를 띈 이들의 모습에 주님의 온유가 깃들어 있다.

마태복음 5: 3-12절 말씀은 여덟 개의 축복의 말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팔복이라고 하지요. 이 복

들은 하나님나라 백성이 주의 뜻 가운데서 누리게 되는 궁극적이며 영원한 복에 대해 말씀하여 주십니다. 또

한 이 여덟 개의 복이 서로 다른 교훈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한분 되시는 영원하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백성

들의 다양하고 다채로운 특성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가지는 참 복을 이해하며 누리는 우리

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선생님께 어떻게 감사를 표현해야 하나요?

Question> 저는 현재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와 5학년 여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제 아이들을 가르치시는 학교 선생님들께 뭐라도 성의 표시를 하고 싶은

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스럽습니다. 성의 표시가 너무 과하거나 부족해도 안될 것 같고..마음만큼 하려니 비용이 너무 커지고.. 다른 학부모들은 어떻게 하

나 살피며 자꾸 비교하게도 되고..이런 고민은 특히 ‘스승의 날’ 즈음하면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스승의 날’에는 이것저것 살피고 고

민하다 결국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답니다.

Answer> 스승의 날은 원래 옛 스승을 기억하고 감사를 표현하는 날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아이에게 옛 스승님께 전화나 편지를 드리거나 찾아뵙도록 지도

하면 좋겠습니다. 부모님이 부모님의 옛 스승님의 은혜를 추억하고 전화를 드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교육적으로 더욱 좋겠죠. 이렇게 하더라도 지금 아이의 담임 선

생님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부담이 남을 것입니다. 그런데 스승의 날은 부모가 아닌 아이가 아이의 선생님께 감사를 하는 날이라는 원칙을 지켜야 할 것입

니다. 즉, 아이가 선생님께 감사 편지를 쓰고, 본인의 용돈 범위 내에서 아이 수준에서 생각할 수 있는 유치한(?) 선물을 하도록 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에게도 선생님께 감사하는 훈련이 되고, 선생님도 아이의 마음을 읽기 때문에 유치한 선물을 감사하게 받습니다. 그래도 부모님 차원에서도 꼭 무언가 선생님께

드리고 싶은 마음이 남는다고요? 그렇다면 예쁜 카드에 간결하지만 정성어린 감사의 편지를 담아 아이 편에 드리세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선물을 생

각하기 시작하면 어떤 선물을 하더라도 학부모로서도 찝찝함이 남고, 교사의 마음에도 여러 복잡한 감정을 남기게 됩니다. - 정병오 대표(좋은교사운동)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클럽(www.cserc-club.or.kr)기독학부모교실 상담코너 게시판에 여러분의 고민을 올려주시면 함께 고민하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김신혜 연구원([email protected])

한 달에 한 번, 자녀 교육의 지혜를 찾아 길을 떠나다!

기독학부모 열린강좌기독학부모’는 ‘기독’이 ‘학부모’에 스며있고 ‘학부모’가 ‘기독’안에서 그 분명한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는 우리가 진정

으로 추구하는 유형입니다. 그래서 ‘기독학부모’는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교육을 바라봅니다. ‘내 자녀’에게만 초점을

맞추어서 노력을 경주하지 않습니다. ‘기독학부모’는 이 땅의 교육과 자녀들을 두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중보하며 믿

음의 실천을 해 나갑니다. 우리는 그 작은 실천의 하나로 각 가정마다 가정예배가 회복되기를 소원합니다. 이를 통

해 우리의 가정은 기쁨과 감격으로 예배하는 공동체로 세워지게 될 것이며 여호와 경외교육이 생활과 삶에서 전수

될 것입니다. 특별히 올해는 마태복음 5장1-12절 말씀인 팔복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나라 백성으로 살아가는데에 힘

과 용기를 얻으시길 기도합니다.

2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기독학부모들을 위한 강좌를 한 달에 한 번 열고 있다. 강좌는 기독학부모

교실 수료자들의 계속교육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 교육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는 열린 강좌이다.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을까? 그래서 기독학부모 열린강좌는 뜨겁고 간절하다. 그러

나 어떻게 사랑하느냐 중요하다! 이 시간만큼은 기독학부모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내려놓고 하

나님의 지혜를 사모하며 강의에 집중한다. 지난 4월, 수원중앙기독중학교 박은철 교장의 강의가 기

독학부모들에게 큰 도전과 위로를 주었다.

첫째, 시선의 중요성

부모가 자녀를 어떤 눈으로 보는지가 중요하다.

‘믿음의 행위로 모세의 부모는, 모세가 태어난 후 석 달 동안 아이를 숨겼습니다. 그들은 아이가 준수한

것을 보고, 왕의 법령에 용감히 맞섰습니다’ (히11:23, 메시지)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의 남자아이를 죽이도록 하는 명령을 내렸을 당시, 이를테면 두 유형의 부모가 있었

다. 파라오의 명령에 그냥 내 줘 버린 부모와(그 아이들은 죽었다)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고 붙든 부모가

있었다(이 아이는 모세가 되었다). 모세의 부모는 하나님의 눈으로 자녀를 보고, 바로의 명령에 용감히 맞

섰다. 아이를 죽이지 않고 석 달 동안 아이를 숨겼다. 그렇게 키워진 모세는 무엇을 보았는가?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

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히11:24-26 개역개정)

부모처럼 모세도 하나님을 바라보았다. 부모가 본 대로 자녀도 본다. 부모가 선택하는 가치를 자녀도 선

택한다. 부모가 인생의 고비에서 무엇을 선택하느냐를 자녀가 보고 그대로 배울 것이다.

하나님 말씀대로 아이들을 키우면 망할 것 같아 기독학부모도 때론 두려워 떤다. 옆집 애는 다 잘 하는 것

같고, 주변에서는 과도한 선행학습과 특정 과목 몰입교육을 부추긴다. 신앙교육, 인성과 성품교육의 자리

는 없다. 기독학부모는 이런 세상에 용감히 맞서고, 거슬러야 한다. 기독학부모는 단기간에 화려한 결과

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모세는 얼마나 오래 걸렸는가?

둘째, 가정과 교회와 학교에서 댁의 자녀는 안전한가?

가정: 보디발 집안에서 요셉으로 키우는 법

요셉이 애굽으로 팔려가 종으로 있었던 집에는 ‘보디발의 아내’가 살고 있었다. 우리 가

정에도 보디발의 아내가 살고 있을 수 있다. 가정에서 클릭 한 번으로 우리 자녀들 앞에

온라인 상 어떤 세계가 펼쳐지는지 부모들은 아는가? 가정이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

다.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를 피했던 것처럼 자녀를 피할 줄 아는 사람으로 키워야 한다.

교회: 엘리의 성전에서 사무엘로 키우는 법

목회자들 중에도 주일에 학원가서 공부하고, 대학 가고 나서 교회 오라고 말하는 사람

이 있다고 한다. 교회도 안전한 곳이 아니다. 강단에서 쏟아지는 메시지들도 성경적이

지 않은 경우가 있다. 부모가 교회교육에 관심을 갖고 살펴야 한다. 교회학교 교사들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 부모는 자녀에게 ‘원색적인 복음’을 전해 주어야 한다. 예수 그리

스도의 십자가를 알게 해야 한다. 더불어 기독교인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도 전

해주어야 한다.

영락교회(2007~2010년,4기), 분당가나

안교회(2009~2010년, 3기), 수원성교회

(2009~2010년, 2기), 보라매교회(2010년 7

월~8월), 거룩한빛광성교회(2008년), 동

숭교회(2009년~2010년, 2기), 나들목교회

(2010년 4월~6월), 동안교회(2010년 5월~6

월), 평광교회(2010년 9월~11월), 청어람

기독학부모교실(2007~2008년), 경남 산청

원지교회, 전주 기쁨넘치는 교회, 예원교

회, 구산장로교회, 마산 엘림교회, 서산 장

로교회, 대구 운암교회, 예능교회, 포항 중

앙교회, 샘물중학교, 포항 기쁨의 교회 외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 5)

예수님은 그를 따르는 허다한 무리들을 향해 몸을 돌이키시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의 삶에 대해 친

절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길과 진리, 생명 되시는 예수님은 특별히, 예수님을 진실히 따르기로 결심한

사람들에게 깊게 교제할 수 있도록 친근하면서도 위엄 있게 말씀을 전하십니다.

자녀의 가방 속에 살짝 넣어주세요.

오늘 부모님이 건네준 말씀 한 구절로

우리의 자녀는 큰 힘과 용기를 얻을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 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

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장 28~30절

기독학부모 열린강좌 가정예배를 드립시다

기독학부모 상담 코너 - 기독학부모, 우리 아이 이럴 땐?

학교: 바벨론 궁정에서 다니엘로 키우는 법

다니엘은 바벨론 사자굴과 풀무불에서 믿음으로 승리했다. 특히 풀무불 사건 때는 세

친구들과 함께 했다. 친구가 참 중요하다. 바벨론에서 다니엘의 성공 비결은 친구들 때

문이었다. 믿음의 우정이 있어 가능했다. 자녀가 좋은 믿음의 친구를 만날 수 있어야 한

다. “만남의 복을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라. 그리고 좋은 믿음의 친구를 만나는 비법은

우리 아이가 그런 친구가 되는 것이다.

셋째, 내 자녀와 다음세대를 위하여

하나. 자녀의 은혜를 알라

자녀가 이 시대에 이만큼 자라는 것에 감사했는가? 받은 복을 세어보라. 자녀가 부모를 비교대상으로 본

다고 생각해보라. 그런데 왜 부모는 자녀를 비교대상으로 보는가?

둘, 사교육과 정면 승부하라.

사교육을 내려 놓으라. 학원가면 공부한다는 것은 부모의 착각이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줘야 한다. 방과 후에는 뛰어 놀게 하라. 예체능에 투자하라. 공부는 스스로 자료 찾고, 선생님께 묻도록

하라. 앞으로의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가져야 하는 능력 중에 ‘학업 성적’은 아주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소통할 줄 아는 능력, 협력과 배려, 큰 시야와 긍정적 사고같은 것들이 중요하다.

셋, 신앙만 유산으로 물려주기로 작정하라.

자녀는 적절한 투자 대상이 아니다. 자녀는 부모를 떠나야 될 존재이다. 하나님께 내어드리고 신앙만 유

산으로 물려주자. 사실 신앙 사교육이 필요하다. 자녀가 성경지식이 부족하면, 기도를 잘 못하면, 따로 가

르치는가?

넷, 부모의 혼란스런 메시지 발송을 중단하라.

많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이렇게 말한다. “너는 엄마에게 너무 소중한 존재야. 근데 너 때문에 미치겠어.

빨리 처 박혀서 공부 안 해?” 자녀는 혼란스럽다. 부모에게 받아야 하는 위로와 격려의 충전을 다른 곳에

서 받게 하지 말라.

다섯, 자녀들에게 존대말을 쓰게 하라.

부모에게 함부로 하지 않게 하라. 무슨 이야기든 다 들어주지 말라. 특히 불순한 어조와 표정, 짜증내면서

하는 건 무시해 버려라. 부모를 순종하고 존대하지 않는 아이가 하나님을 경외하기 어렵다.

기독학부모 열린강좌는 교회 다니는 학부모는 많지만 진정한 기독학부모가 많지 않은 현실 속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교육을 깨닫고 실천하는 부모가 되는 귀한 장이 될 것이다. 6월에 있을 열

린강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김신혜 연구원([email protected])

- 2011 기독학부모 열린강좌 -

장소_ 영락교회 봉사관 4층

회비_ 무료

주최_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영락교회 학원선교팀

문의_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기독학부모팀(02-6458-3456)

영락교회 교회교육원

6월 21일 화요일 / 오전 10:30~12:30

[별보다 찬란한 사랑 이야기]

Frog Family Story

자녀의 가방 속 책갈피 성경

인도자: 부모님 중 한 분

봄의 기운이 넘치는 요즘, 우리 가족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가운데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팔복의 세 번째 말씀, 온유함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 (시편 37:11)

우리 가족 모두 생활하면서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그 어려움은 나로 인해 생기는 것도 있지만 때로

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기인하여 애매히 당하는 고난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 가족 모두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

가면서 겪게되는 다양한 어려움을 위해 서로 기도하면서 그런 경우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한번 생각 해 보

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온유한 자는 복이있다고 하십니다. 이때 온유하다는 것은 사람이 겪게 되는 모든 역경과 어려움에

도 불구하고 선하신 하나님께서 의로운 자를 끝까지 지켜주실 것이라는 믿음 가운데 거하는 것을 의미합니

다. 온유하다는 것은 난폭함이나 잔인하다는 의미의 반대가 아닙니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사랑함으로 인

해 그 고통을 인내하고 그 인내로 인해 생기는 부드러운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온유로 인해 땅을 기업으로 받는 축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땅을 차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실 많은 세상의 사람들은 강한 힘과 권력으로 땅을 정복합니다. 정확한 정보력과 많은 재산으로

땅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온유하심으로 온 주의 주, 온 왕의 왕이 되셨습니다. 그 하나님은 이

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약속으로 인해 가나안땅에 들어갔듯이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약속의 땅,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감을 약속하셨습니다. 세상에서는 강하고 술수가 뛰어나고 전략이 있어야 땅을 차

지할 수 있겠지만 하나님의 기업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온유한 자에게 주어집니다. 하나님을 신뢰함으

로 온유함이 가득한 우리가정,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지난 6호, 첫 Frog’s Family Story를 읽고서 많은 격려를 해주신 분들게 감사를 드려요. 계속되는 이야기속

에 나눔의 은혜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십자가에서 안내려오시면 좋겠다?

“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해어졌으나 어머니의 무릎 위에 앉아서~~” 잠자리에 들기전에 들려오는 엄마 Frog의 우렁

찬 소리, 잠옷 바람으로 첫째 예본, 둘째 예림 Frog 하나 둘, 성경책을 들고 엄마 무릎에 앉는다. 아빠, 엄마 Frog는

아무리 피곤하고 늦어도 꼭 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가정예배다. 찬송가 가사(199장)처럼, 자녀들이 비록 해어진

성경책이지만 어머니의 무릎에서 앉아서 듣던 그 일을 기억하며 귀한 성경을 심히, 심~히 사랑하는 자녀로 양육하

기 위해서이다. 다니엘의 경험을 들려주고, 다윗 왕의 역사와 선지자 엘리야가 하늘에 올라간 이야기, 그리고 고난

당하시며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어머니가 읽으며 눈물을 흘리는 그 찬양가사처럼 아이 둘을

무릎에 앉혀두고 성경의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 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두 아

이가 우렁찬 소리로 찬송가 후렴을 마무리하면 말씀이 시작된다(둘째 예림이는 아직 어려 발음이 부자연스러운 관

계로 ‘재미있게 듣던말 우체통에 있으니~’로 찬송을 부른다;). 고난주간 지나고 부활절날 밤, 그동안 한주 동안 십자

가 고난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주었기에 이제 부활의 기쁨을 아이들과 나누고자 다시 성경을 폈다. 감람산에서의

기도, 유다의 배반, 베드로의 부인, 십자가 고난, 무덤에 묻히심, 3일만에 부활 이야기를 연결로 해서 쭉~살피니 첫

째 예본 Frog의 묵상, “어머니, 저도 유다와 같아요. 인기가 많은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 따라다녔는데 제가 생각했

기독학부모 교실 개설 현황

던 것만큼 좋은 아이가 아니라 더 이상 안 따라다니기도 했거든요.

저도 가끔 유다와 같아요. 베드로는 세 번이나 예수님을 싫다고 했

는데 예수님께 다시 죄송하다고 하네요. 저도 잘못한 일은 꼭 예수

님께 알려드릴께요.” 제법 기특하게 말씀을 묵상하는 딸에게 다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대해서 신나게 설명했다.

한참을 듣더니 둘째 예림이가 하는말,

“예수님 그냥 십자가에 달려있으면 좋겠다~” 화들짝 놀란 Frog가

족, 모두 한소리로, “왜~?” 툭 튀어 나온 표정으로 예림이가 설명

한다. “어~~ 왜냐하면, 나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니까 좋

거든, 부활하니깐 이젠... 안 보이잖아”

어머나~ 예림아~!

Fully Rely On God Family의 가정예배시간!

-주일 예배처럼 잘 짜여진 예배순서도 좋습니다.

-자연스러운 가정예배를 원하시면 아이들이 다 씻고 잠옷을 입은

후 199장 찬양을 함께 부릅니다. 그리고 이야기로 구성된 성경책

(자녀연령에 맞는~)을 선택하여 하나 혹은 두 가지의 이야기를 순

서별로 읽습니다. 교회력과 겹칠 경우는 절기와 맞춘 이야기를 전

해주면 더 좋습니다.

-하루의 생활 중에서 중요한 일, 뜻밖의 일, 예수님을 생각했던 이

야기 등을 나눕니다.

-부르고 싶은 찬양을 부릅니다.

-자녀가 돌아가며 기도를 한 후 자녀의 학교와 학교 친구를 위해

서 기도합니다(학급친구들이 30명이 넘지 않을 경우 매월 1일은

이상억 교수

프린스턴 신학교 석/박사

장로회신학대학교 목회상담학 교수

장신대 학생생활상담소 소장

저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등

온유함1. 여러 가지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사는 우리 가족의 오늘의 이야기를 먼저 나누어 볼까요?

2. 그 다음, 아래와 같은 상황이 생긴다면 우리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아빠부터 시작해서 모든 가족이 다음

의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서로 이야기 해보세요.

1번 친구를 위해, 매월 2일은 2번 친구를 위해... 이런 순서로 반의

모든 친구를 위해 기도한 후 학교와 담임 선생님을 위해 중보합니

다).

-부모중 한분(아빠)이 축복기도를 마지막으로 합니다.

(민수기 6: 24-26)성경구절에 자녀의 이름을 넣어서 축복해주셔

도 좋겠습니다.

신은정 연구원([email protected])

온유함 그리고 땅을 차지함

나눔1> 온유함으로 우리의 관계가 새롭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빠, 엄마, 그리고 자녀들의 삶속에서 위와

같은 동일한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온유함을 염두에 두면서 결심해보도록 합니다.

나눔2> 온유의 종 울리기

하나님은 우리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셔서 너무나 놀라운 계획과 섭리로 가족의 울타리로 엮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족 안에서 언성을 높일 때가 많습니다. 부부가 서로 의견이 맞지 않는다거나 형제

자매끼리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또한 부모와 자녀사이에도 뜻하지 않게 소리를 높여 일을 해결할 때가 있습

니다. 우리 가족 모두 오늘의 가정예배를 통해서 온유한 사람이 되기를 결단 해보며 온유의 종을 만들어 보

기로 합시다. 이 온유의 종은 식탁 위나 거실에 잘보이는 곳에 두어서 혹시나 언성이 높아지거나 갈등이 생

길 그 시기에 누구라도 종을 울려 한 템포 쉴 수 있는 여지를 조성 해줍니다.

온유의 종이 울릴 때

1. ‘주님이 온유하시니 나도 온유하기를 원합니다’ 라고 외친 후,

2. 내가 왜 화가 나는지 상대방에게 말해주고 (상대방은 잘 듣고~)

3. 큰 숨을 들이 키고 잠시 쉬어봅니다.

4. 혹시나 너무나 난폭한 모습으로 가정에 폭군이 되지는 않았는지, 부모나 자녀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면서 어떻게 상한마음을 풀지, 갈등의 상황을 해결해 나갈지 함께 기도합니다.

5. 화남을 드러내되 노엽지는 않고, 온유함으로 다가서나 무시하지 않는 모습으로 대화를 나눕니다.

*기독학부모신문은 기독학부모의 가정예배 모습을 찾고 있습니다. 가

정예배 이야기와 사진을 메일로 ([email protected]) 보내주세요.^^

사연으로 채택된 가정은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신은정 연구원([email protected])

상황 반응

아빠 회사동료의 실수로 우리 팀 전체가 야근을 일주일 동안 해야만 하는 업무가 추가로 생겼다.

교회에서 식당봉사를 하다가 한 집사님이 실수로 나에게 잔반그릇을 엎질렀다.

학교에서 나에 대해 궁시렁대는 소리를 들었다.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헛소문을 퍼뜨린 것이다.

엄마

자녀

상황 반응

아빠 회사동료의 실수로 우리 팀 전체가 야근을 일주일 동안 해야만 하는 업무가 추가로 생겼다.

교회에서 식당봉사를 하다가 한 집사님이 실수로 나에게 잔반그릇을 엎질렀다.

학교에서 나에 대해 궁시렁대는 소리를 들었다.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헛소문을 퍼뜨린 것이다.

엄마

자녀

우리가족 온유의 종 만들기1. 은종 혹은 금종을 사서 가정에 비치해도 좋습니다. 그 종에 네임

펜으로 ‘우리 가족 온유의 종’이라고 써 둡니다.

2. 소리가 나는 것은 어떤 것이나 좋습니다. 재활용 생수통안에 쌀이

나 콩을 넣어서 소리가 나도록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족 온유의

종’이라고 써 둡니다.

박은철 교장의

“가정의 아이, 학교의 아이”